2019년 7월 05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0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5일) #

"감사하는 사람은 기꺼이 원하는 마음으로, 즉시 받을만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겉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5월 경상수지가  4월의 6억6000만달러 적자 대비 49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4일 발표함
- 5월에 흑자로 돌아선 이유는 배당금 지급이 마무리됐기 때문이며, 5월 들어 본원소득수지가 11억6000만달러 흑자로 돌아서면서 배당금 악재는 사라졌지만 수출 부진은 더 심각해진 것으로 보임


<< 금융/부동산 >>
1. 국내 1호 사업 모델 특례 상장에 도전하는 언어 빅데이터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플리토가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역대급’ 경쟁률을 내며 흥행에 성공함
- 플리토는 지난 1~2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133.0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으며, 이는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 집계에 따르면 최근 7년간 공모주 수요예측 경쟁률 중 최고임


<< 국제 >>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중국과 유럽연합(EU)의 환율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미국도 맞대응해야 한다”고 밝힘
- 미국을 상대로 막대한 무역흑자를 내고 있는 중국과 EU를 압박하는 동시에 달러화 가치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Fed)에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한 것으로 분석됨

2.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델 HP 소니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중국 엑소더스’를 가속화하고 있음
- 미·중 무역분쟁이 휴전 상태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양국 관세가 유지되고 있는 데다 언제든 다시 갈등이 고조될 수 있는 만큼 생산기지를 중국 밖으로 옮겨 불확실성을 없애려는 것으로 풀이됨

3. IMF는 3일 “파키스탄에 39개월간 60억달러(약 7조170억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안을 이사회가 승인했다”고 성명을 발표함
- 파키스탄이 IMF에서 구제금융을 받는 것은 1980년대 후반 이후 13번째이며, IMF는 성명에서 “파키스탄은 대규모 재정적자, 느슨한 통화정책, 과대평가된 환율을 (인위적으로) 방어하는 등 잘못된 경제 정책 때문에 중대기로에 섰다”고 설명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본원소득수지(Primary Income Account, 本源所得收支)
- 경상수지(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의 구성항목 중 하나로,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과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차액을 의미함.
본원소득수지는 크게 급료 및 임금수지와 투자소득수지로 나누어짐. 
급료 및 임금수지는 우리나라 국민이 외국에서 1년 미만 단기로 머물면서 일한 대가와 1년 미만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일한 대가로 지급한 돈의 차이임.. 1년 이상 한 국가에 머물면 거주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본원소득수지에 포함되지 않음. 
투자소득수지는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투자로 벌어들인 배당금 및 이자와 외국인에게 지급한 배당금 및 이자의 차액을 말하며, 직접투자소득, 증권투자소득, 기타투자소득으로 나누어짐. 직접투자소득은 경영참여 등을 목적으로 한 대외투자에서 발생하는 소득이며 증권투자소득은 주식 및 채권투자의 배당과 이자에서 발생하는 소득임. 기타투자소득은 직접투자와 증권투자에 속하지 않는 대출 및 차입, 무역신용 등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을 의미함.
2010년 1월에 발표된 BPM6(Balance of Payments Manual 6)에 의해 명칭이 소득수지에서 본원소득수지로 변경되었다.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9년 7월 4일 (목)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 뉴욕증시, 7/3(현지시간) 글로벌 중앙은행 통화 완화 정책 기대감 등에 상승… 다우 +179.32(+0.67%) 26,966.00, 나스닥 +61.14(+0.75%) 8,170.23, S&P500 2,995.82(+0.77%), 필라델피아반도체 1,470.49(-0.43%)
● 국제유가($,배럴),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개선에 상승 … WTI +1.09(+1.94%) 57.34, 브렌트유 +1.42(+2.28%) 63.82
● 국제금($,온스), 글로벌 중앙은행 비둘기파 정책 기대감 등에 상승... Gold +12.90(+0.92%) 1,420.90
● 달러 index, 트럼프 약달러 압박에도 상승... +0.05(+0.05%) 96.77
● 역외환율(원/달러), -0.62(-0.05%) 1,170.76
● 유럽증시, 영국(+0.66%), 독일(+0.71%), 프랑스(+0.75%)
● 트럼프 "中·유럽 환율 조작…우리도 맞대응해야"
● 美 6월 서비스업 PMI 55.1…2년만에 최저치
● 美 6월 마킷 서비스업 PMI 51.5…예비치 상회
● 美 5월 공장재수주 0.7%↓…월가 예상 부합
● 美 5월 무역적자 555억2천만 달러…월가 예상 상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2만1천명…월가 예상 하회
● 美 6월 민간고용 10만2천명↑…월가 예상 하회
● 애틀랜타 연은 GDP나우, 2분기 성장률 1.3%로 하향
● 캐피털이코노믹스 "3분기 영국 경제 반등 어려울 것"
● 라가르드 내정에 ECB 통화완화 베팅…국채↑유로↓
● 유로존 6월 합성 PMI 확정치 52.2…예비치 52.1
● 영국 6월 서비스업 PMI 50.2…예상치 51.5
● 글로벌 정치싸움에 '피멍' 드는 한국 기업…"최악 불확실성"
● IHS "日 수출 규제, 韓 디스플레이엔 영향 미미"
● 아시아나항공 매각 일정 연기 검토
● 중북부·경북 폭염주의보...오늘 33℃ 고온

[기업/산업]
● 경기방어주라던 보험株…'3중고'에 줄줄이 뚫렸다
● "미래 성장성 돋보이네"…엑시콘 등 코스닥 25개사, 거래소 '라이징스타' 선정
● 에쓰오일, 또 적자 내나…'간판 배당株' 매력 퇴색
● 韓·日 관계 악화에 여행·항공株 '불똥' 
● 무역분쟁 반사이익…슈프리마 고공행진
● 기진맥진 증시 '활력' 될까…하반기 새내기株 시선집중 
● 스크린골프서 골프장 큰손으로…진격의 골프존
● 스튜디오썸머 거래정지…회계처리 위반 적발
● 기대 낮아진 삼성전자…영업익 6조 지킬까
● 코넥스기업, 코스닥行 러시…하반기 10곳 넘어
● 물류 '효자' 덕에…잘나가는 LG상사
● 공격투자 나선 통신 3社…대규모 '실탄' 조달 잇따라 
● CJ CGV 신용등급 또 떨어지나... 터키 리라화 환율 폭락으로, 1776억 파생상품 평가손실
● 국민연금, SM·YG 지분 늘린 까닭은
● 플리토, AI번역 플랫폼 업체…이달 코스닥行
● 삼성생명, DGB금융 지분 절반 처분... 40여년만에 대규모 블록딜
● "새 먹거리 찾아라" 김병철 사장의 승부수…신한금투, 핀테크社 직접 투자
● BGF,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업체 KBF 인수
● 옷 사고 싶은 여성들 TV홈쇼핑부터 켠다
● 현대홈쇼핑, 업계 최초 호주 진출... 오픈숍 내달 1일 개국
● 윤창호법 시행…숙취해소제 매출 '쑥', 편의점서 판매 10% 이상↑
● 한미약품 1조원대 당뇨신약 기술수출 무산
● 18년 개발한 인보사 허가 취소…코오롱 "조작 안했다, 소송할 것"
● "넷플릭스 막아라"…'토종 OTT 연합군' 만든다
● 오라클, 두 번째 데이터센터 문 연다…한국 클라우드 시장 공략 본격화
● 현대·기아車, CVVD 엔진 세계 첫 개발
● 현대차, 마카롱택시에 전략투자
● 대한항공, 中·필리핀 4개 도시 신규 취항
● 현대오일뱅크, 2600억원 투자…아로마틱 석유화학공장 증설
● 이재용·정의선·구광모, 4일 손정의 만난다
● 中 1·2위 조선사도 뭉친다…韓 조선업계 '긴장' 
● 정은승 "파운드리 협력사 승리하도록 적극 돕겠다", 삼성파운드리 포럼 2019
● 신차 3총사 덕에…美서 잘 달리는 현대차
● 삼성 반도체 사업부 상반기 100% 성과급
● 케이뱅크 증자 갈등 "언제 풀릴까?" 
● 해지 땐 손해지만 보험료 저렴…'무해지 보험' 뜬다
● 우리금융, 3兆 혁신 펀드 조성
● 日 2차보복 움직임에 국내 車업계 초비상
● 日 '화이트國'서 韓 제외 땐 1100개 부품 조달 차질
● "재고 2~3주면 동나"…애타는 삼성·하이닉스, 해외 日공장에 직원 급파
● 투자 절벽 '찔끔 감세'로 풀겠다는 정부
● 매물 쏟아지는 중소 車 부품사…韓 기술 노린 中 자본이 쓸어담나

[경제/증시/부동산]
● 외국인의 변심…코스피 2100 밑으로 '뚝'
● 금통위 '매파' 마저 경기 우려…고승범 "하반기 경기회복 믿음 약화"
● 경기 오판한 정부…수출·소비·투자 전망치 모두 하향조정
● 다급한 정부, 기업투자 늘리기 '올인'…소주성은 언급 안했다
● ‘포클레인 부양' 비판하더니…결국 SOC에 10조원+α
● 해외주식 '수수료의 함정', 거래땐 무료, 환전은 유료
● "해외여행 자금 마련"…외화 RP에 돈 몰린다
● 만기일 6개월만 남아도…전세금 떼일 걱정 사라진다
● '11년 표류' 위례 트램, 기본 계획 용역 발주
● 지방 빈 사무실 갈수록 늘어... 6대 광역시 공실률 15.5%
● 해외 출장·연수 다녀왔다고…'청약 부적격'이라니, 1년 거주 요건 '30일 규정' 논란
● '제2 코엑스' 건립 속도…연내 일산·잠실 중 확정

[정치/사회/국내 기타]
● 또 총선용?…하반기 노인 일자리 3만개 늘린다
● 패스트트랙 공조 절실한 與…정개특위 위원장 가져가기로
● 이인영 "일자리 창출 주역은 기업…세제 지원 총력"
● 경영계, 최저임금 4.2% 인하 요구…여당내서도 "올해 인상 어렵다"
● "비핵화 스몰딜 징후…美·北 '중간단계' 합의 가능성"
● 美 "北 핵동결하면 평양에 연락사무소"
● "북한 WMD 우선 동결후 비핵화 로드맵 확정원해"
● 아이들 급식을 볼모로…학교비정규직연대 총파업

[국제/해외]
● 美中 '휴전'에도 경기비관론 확산…美 국채금리 2%선 붕괴
● 두 명의 여성, EU 이끈다…폰데어라이엔 집행委·라가르드 ECB 수장
● 런정페이 "美, 화웨이 제재 영향없어"
● 中 인민군, 홍콩 '폭동 진압' 훈련
● 中, 英에 "간섭 말라"…홍콩 시위 외교갈등 격화
● 사우디 아람코, IPO 재추진
● 트럼프 '비둘기파' 두 명…Fed 이사직 빈자리 투입
● 두 명의 여성, 美 민주당 경선판 뒤집다

2019년 7월 04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49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4일) #

"먹고 사는 데 힘겹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로써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허탈하고 허무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영원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함
- 기업이 자동화 설비 등을 들여놓을 때 세금을 깎아주는 ‘생산성 향상 시설 투자세액공제율’을 현행 1%, 3%, 7%(대·중견·중소기업)에서 2%, 5%, 10%로 1년 동안 확대하기로 했으며, 서울 잠실운동장 또는 경기 고양시 일산에 ‘제2 코엑스’를 짓는 등 10조원+α 규모의 민간 투자 프로젝트들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함
- 또한 소비를 늘리기 위해 15년 넘게 탄 노후 자동차를 신차(경유차 제외)로 바꾸면 개별소비세를 70%(최대 100만원) 깎아주는 대책도 내놓음

2.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348만622대로 집계됨
-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362만7938대)과 비교해 4.1% 감소했으며, 이런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면 현대·기아차의 올해 연간 판매량이 올해 초 세운 연간 판매 목표(760만 대)에 크게 모자란 700만 대를 밑돌 수 있다는 관측임


<< 금융/부동산 >>
1. 중소벤처기업부가 3일 엔젤투자시장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엔젤플러스(A+)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힘
- 기보는 1단계로 파트너스로부터 추천받은 기업을 총 3억원 한도 내에서 엔젤투자액의 두 배까지 보증해주며, 2단계로 약 1년 뒤 지원받은 기업 가운데 매출, 고용 등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발, 기업당 최대 30억원을 추가 보증하는 포스트엔젤보증을 도입할 예정임

2. 정부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계약 기간이 절반 이상 지나면 가입이 불가능한 전세금 반환 보증을 계약 만료 6개월 전까지로 확대하기로 함
- 지난해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미분양 관리지역’에서는 전세 계약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보증 가입이 가능하도록 특례 규정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 특례 지역이 이달 말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것임

3. 금융결제원이 아파트 청약 사이트인 ‘아파트 투유’ 시스템을 이관해달라는 한국감정원의 요구를 전면 거부하면서 아파트 청약이 오는 10월을 전후해 최대 두 달가량 전면 중단될 전망임
- 한국감정원은 어쩔 수 없이 61억원의 예산을 들여 별도 청약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이에 따라 정보 이관을 위해 두 달간 청약업무 중단도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임


<< 국제 >>
1.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업체 아람코가 작년 하반기 중단했던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함
- 사우디는 2016년부터 아람코 IPO를 추진했었으며, 사우디 측은 아람코가 사우디 국부펀드(PIF) 소유인 석유화학회사 사빅(SAVIC) 지분 70%를 지난 3월 인수하면서 IPO 작업이 늦어졌다고 밝힘

2. 중국 1·2위 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CSSC)과 중국선박중공업(CSIC)의 합병이 본격화하고 있음
- 3일 업계에 따르면 CSSC와 CSIC는 지난 1일 상하이거래소에 기업결합 심사 서류를 제출했으며, 국유기업인 두 회사가 합병하면 현재 세계 1위인 현대중공업그룹을 앞서는 초대형 조선사가 탄생하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엔젤투자(angel investment)
- 개인들이 돈을 모아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고 주식으로 그 대가를 받는 투자형태를 말함. 통상 여럿의 돈을 모아 투자하는 투자클럽의 형태를 띄며, 자금 지원과 경영 자문 등으로 기업 가치를 올린 뒤 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거나 대기업에 인수합병(M&A)될 때 지분 매각 등으로 투자 이익을 회수함.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방식이 있음.
◆직접투자=개인이 기업과 직접 접촉해 투자하거나 여럿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설명회(IR) 등을 함께 듣는 엔젤클럽 활동을 통해 자기 책임하에 투자.
◆간접투자=49명 이하의 개인이 모여 결성하는 개인투자조합(펀드)에 출자하는 방식. 투자 대상 선정은 펀드매니저 역할을 하는 업무집행조합원(GP)이 담당.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하여 기업가치가 올라가면 수십배이상의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실패할 경우에는 투자액의 대부분이 손실로 확정됨. 기업을 창업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천사같은 투자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한편, 이렇게 투자하는 사람을 엔젤 투자자라고 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당인 민주당이 선거제도 개혁을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정개특위위원장을 최소한 여당이 맡아 패스트트랙 등의 다양한 지렛대를 활용해 자유당을 압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가 이번 실수를 어떻게 만회할지... 걱정이 많습니다~

2. 나경원 원내대표가 학교비정규직의 총파업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애초에 이 정권이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이라는 비현실적 약속을 해준 게 화근"이라며 “이 정권이 아이들 점심마저 못 먹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점심이 아니라 댁만 봐도 밥맛이 없어... 다이어트 돼서 고맙긴 해...

3. 야4당은 이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두고 일제히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자유·바미당은 경제 실정 등을 야당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날을 세웠고, 민평·정의당은 선거 개혁 의지를 보이라며 거듭 압박했습니다.
일 안하는 국회의원에게 페널티 주자는 말이 가슴을 찔렀겠지... 푸욱~

4. '부동의 대선주자' 평을 받아온 황교안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비슷한 길을 걷는 것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반 전 총장이 대권 뜻을 밝힌 후 마주한 위기를 그대로 겪는 중이라는 말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반 총장님은 자신의 처지를 일찍 깨닫기나 하셨지... 이 양반은 영~

5. 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에 대해 미국에선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독재자를 찬양하는 최악의 날"이었다고 비난하는 반면 백악관은 ‘노벨 평화상’에 대한 욕심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남북의 화해와 평화에 보탬이 된다면야 노벨 평화상이 문제겠어~

6. 정부는 북한 소형목선의 '삼척항 입항'과 관련한 군부대들의 경계근무태세 등에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합참의장 등에 엄중 경고 조치하고 직접 경계 책임을 지고 있는 제8군단장을 보직 해임했습니다.
자유당은 이정도 가지고는 안 되고... 대통령 탄핵하자 할 거야 아마...

7. 유명 학원 강사 출신인 경기도의회 추민규 민주당 도의원이 “학교에서 학원 강습을 받게 하자”는 제안을 해 논란입니다. 추 의원은 지난해 밤 10시로 제한된 학원 강습 시간을 11시50분까지 늘리도록 하는 조례를 발의한 바 있습니다.
이양반이 생각하는 교육이란 무엇일까? 그냥 학원 강사나 할 것이지...

8. 총파업에 나선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에게 학교 교장 선생님과 정규직 교사 그리고 학생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의 격려금과 급식실에는 학생들의 격려글이 빼곡히 붙어있었습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 않는 자를 남이 도울리 없다” 울컥합니다~

9. 검찰이 다음 달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추가기소를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여러 이유로 공전되는 재판에 대해 "이 재판이 일반국민 재판처럼 정상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 다지만, 잘못 굽으면 부러진다는 것도 아셔야지~

10. 우리 정부가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맞서 WTO 제소 외의 보복 카드에 관심이 쏠립니다. 일본산 자동차와 패션 제품의 수입 절차를 까다롭게 하거나 낸드플래시 반도체 등의 일본 수출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 전쟁에 촉각을 세우다 이제 직접 전쟁까지 치루는 구나...

11.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국내에서는 반일감정이 커지면서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에 진출한 ‘유니클로·데상트·아사히’ 등의 일본 기업들은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면 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상적으로라도 덜 입고 덜 먹고 하는 게 맞지... 생활화 하자고요~

12. 서울시티타워가 200억대 법인세를 못 내겠다며 세무당국과 벌인 8년의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독일계 펀드가 조세 회피 목적으로 회사 설립 후 세금 혜택을 받으려던 것으로 보고 130억 원대 세금 납부를 판결했습니다.
독일에선 엄두도 못 낼 일을... 어떤 놈이 여기선 해도 된다 했을 거야~

13. 신호대기 중 차선 변경 과정에서 양보를 해주지 않는다며 택시기사의 얼굴에 비비탄 총알을 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특히, 법원은 비비탄 총이 ‘위험한 물건’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비비탄으로 정신차릴 때까지 쏘는 형 집행은 어떨까 장난삼아 생각해 봤음...

14. 어릴 때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특히, TV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밥을 먹을 경우 적정량보다 더 많은 양을 먹게 돼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밥상머리에서 딴짓하면 혼나곤 했는데… 지금은 배 나온다고~

일본 언론 '경제보복' 비판 "어리석은 행동 철회해야".
시진핑, 트럼프에 "적절한 시기 대북제재 완화 필요".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동 '긍정' 63% vs '부정' 29%.
보수단체, '북한어선 사태' 안보실장·국방장관 고발.
한기총 “종교탄압 공동대응하자”며 타종교에 ‘러브콜’. 
극심한 가뭄에 이라크 저수지 아래 '고대 궁전' 발견.

항의해야 할 때 침묵하는 죄가 겁쟁이를 만든다.
- 링컨 -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합법적 투쟁과 파업에 잠깐의 불편함과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군가의 권리를 지키는 일은 결국 우리 모두의 권리를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 않는 자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다”는 말처럼 자신의 권리와 우리의 권리 나아가 대한민국 모두의 권리를 위한 투쟁에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반도체 넉달은 버틴다’ → 재료 재고 3개월치, 완성품 재고 1개월치... 4달이야 버티겠지만 더가면 한, 일 모두 심각한 피해.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회장 인터뷰.(중앙)


2. 프로야구 관중 감소 → 2017년 840만 최고. 지난해 807만, 올해도 10% 감소 예상. 수준 낮은 야구가 원인. 선수 정예화 위해 8개 구단 체제로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도 나와.(국민)


3. ‘디카페인’ 커피 → 적당량의 커피가 당뇨나 심장, 혹은 일부 암 예방에 효과 있다는 최신 연구들 이어지는 가운데 카페인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도 비슷한 효과 있다고. ‘2019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커피 심포지엄. (헤럴드경제)


4. ‘삼겹살’ →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한식 1위, 많이 알려진 한식은 비빔밥, 김치찌개, 삼계탕 순이지만 한국 다녀간 후에 먹고 싶은 음식은 삼겹살, 소고기구이, 불고기 순으로 나와.(헤럴드경제)


5. ‘복사꽃’ → 복숭아 나무 꽃. 복사 나무와 봉숭아나무는 같은 말.(서울)
*표준국어대사전엔 ‘복사’는 ‘봉숭아’의 준말로 설명되어 있다.


6. 日 언론들도 연일 ‘무역 보복’ 비판 → 극우 성향 ‘산케이’도 비판. 일본 기업 피해도 상당. 이번 계기로 일본 외로 거래선 바꾸는 계기 될 것. 세계의 신뢰도 잃을 우려. (아시아경제)


7. 누구를 풍자한 시일까? → ‘꽃은 떨어져야 열매 맺는다/지기 전에 거두려면 진흙밭으로 가라/가서 발목 적시고 연꽃이 되라.’(‘조국’ 전문). 이오장 시인, ‘월간 시’ 7월호에 현역 정치인 33명 풍자 인물시. (문화)▼


8.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 1위 CJ㈜ 25%, 2위 SK㈜ 17.1%, 3위 ㈜LG 15.7%... 인크루트 회원 929명에게 25개 기업집단 대상 설문.(헤럴드경제)


9. ‘수입선’ 다변화 → 이때 수입선의 한자는 '輸入先'으로 ‘線’(줄 선)이 아니라 ‘先’(앞 선)... 일본어에선 ‘앞 선(先)’자를 명사에 붙여 그 일을 행하는 장소를 가리키는 접사로 쓴다. 우리말은 수입처, 수입국, '거래선'은 '거래처'으로 써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10. 5개 일간지 지난 1년 6개월 동안 정정 보도(社告) 횟수 → 모두 116건. 조선 56건으로 1위. 한겨레 22건, 중앙 21건, 동아 11건, 경향 6건 순…(서울)


이상입니다

 

 

 




2019년 7월 4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북미 협상이 곧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북협상 미측 대표인 비건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북핵 동결'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과 협상과정에서 핵동결을 시작으로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북한이 원산-금강산 지역에 중국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투자유치사무소가 조만간 중국 선양에 문을 열 예정이며, 제재 해제 이후 대북투자 선점을 위한 중국 업계의 발걸음도 빨라지는 모양새입니다.

■오늘부터 당장 일본이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해 한국 수출 규제에 들어가는데요, 일본 정부는 수출 규제 품목 확대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어리석은 보복을 철회하라며 아베 정권을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소형 목선 상황과 관련해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북한 목선 대응 상황과 관련해 초기부터 상황을 공유하고 협의했던 국가안보실에도 소홀함이 있었다고 인정한 것입니다.

■보석으로 풀려나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처음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법정에서는 이 전 대통령 추가 뇌물 의혹과 관련된 다스 미국 소송 비용이 이학수 전 삼성 부회장 지시로 집행됐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식약처 허가 취소가 확정된 인보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코오롱티슈진 임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 조사에 나섰습니다. 코오롱 측이 인보사 성분 변경을 언제 알았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어제 시작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학생들의 급식이 도시락 또는 빵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지역별 파업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2만 5백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체급식과 단축수업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한화그룹이 6천억 원을 들여 조성한 화성 바이오밸리의 관로 하자와 관련하여 한화 측이 부실 위험을 알고도 하자를 축소하고 엉터리 보수 작업을 논의한 내부 문건을 한 언론사가 입수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야구교실을 운영하면서 고등학생 선수들에게 스테로이드제 등 불법 약물을 투약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약을 맞아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며 한 번에 수백만 원씩 받고 약물을 투약해왔습니다.

■하이패스 전용차로에서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고 200차례 넘게 무단 통과해서 통행료 108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7살 이모 씨에게 2심 재판부가 '편의시설 부정이용 혐의'를 적용해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승차공유서비스 '타다' 기사들이 여성 승객을 몰래 촬영해 SNS로 사진을 공유하고, 성희롱 발언 등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회사가 기사 채용과 관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세계으로 사회 문제가 되고있는 전자담배 폭발 사고.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한 20대 남성이 얼굴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인증을 거치지 않은 불법 배터리가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외교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예멘 국경 180km 이내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 '철수권고'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사우디아라비아 접경지역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년 3월부터 어린이집은 오후 4시까지는 기본 보육 시간, 그 이후부터는 연장 보육 시간으로 정하고 각각 전담교사를 따로 두기로 해, 맞벌이같은 이유로 저녁 늦게까지 아이를 맡겨야 하는 부모들이 어린이집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매니큐어 대신, 손톱이나 발톱에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네일 스티커는 가격이 저렴해 인기가 높은데요. 손톱과 스티커 사이에 수분과 이물질이 들어가면, 손톱이 변색되거나 심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이상 붙이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달걀처럼 생긴 흰색 로봇이 정식 경찰로 임명됐다고 합니다. 담당 구역을 24시간 순찰하면서 범죄 등의 이상 징후를 감지해 자체 스피커로 범죄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경찰에게 출동 요청을 내리기도 한다는데요.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에서도 로보캅이 현실이 됐다고 합니다. 

■방학 아르바이트 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워져서 '방학 때 등록금 벌이'가 이젠 옛말이 돼버렸습니다. 사용자들이 6개월 이상의 장기 아르바이트생을 원하다 보니, 대학생들이 방학 때 잠깐 할 수 있는 단기 일자리 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항공사와 여행전문가 등에게 항공권을 싸게 사는 방법에 대해 물었더니, '손품을 팔아야 득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능한 한 많은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가격을 검색해봐야 하고 마일리지 적립이나 포인트, 할인쿠폰 등은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백화점과 마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문화센터가 최근 호텔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커피나 와인 등의 원데이클래스부터 요리, 서핑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강좌가 호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8천 원으로 올해보다 4% 이상 깎아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노동계는 20% 가까이 오른 만 원을 요구했는데요. 최종 결정까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알라딘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개봉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건데, 흥행 열기가 시리즈 전작보다도 더 뜨겁다는 평가입니다. 이틀째인 어제까지 누적 관객 수가 123만 명을 넘어섰으며, 예매율도 70%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곽성현 한국링컨협회 이사장과 김철호 아이팩 회장 부부가 나라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KAIST에 100억 원대 부동산을 기부했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이른바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가 4차 산업혁명과 과학 인재양성의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북한 목선 '대기 귀순' 합동조사 결과 발표...정부 '셀프 면제부' 논란
- 정경두 국방 "축소·은폐는 없었다" 대국민 사과...합참의장 경고·8군단장 보직 해임
- 문 대통령, 김유근 안보실 1차장 엄중 경고 → 청와대가 축소·은폐 의혹을 간접 시인한 것으로도 해석
☞ 언론은 정부의 '셀프 조사'로는 의혹을 해소하기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국정 조사를 촉구
△정 국방·박한기 합참의장 조사 안해 △'삼척항 인근' 발표 지시자? △靑안보실 개입 여부 △북한 선원 2명만 귀순 이유 
- 청와대의 김정은 눈치보기? → 김정은·트럼프 친서 교환 등 북미 대화 분위기에 북 목선 뉴스가 재를 뿌릴 수 있었던 상황
■ 일본, 오늘부터 한국에 수출 규제 시행
※ 아베 "한국이 약속 깼다"(한일 청구권 협정서 징용문제 합의) 정치논리 따른 보복 인정...소식통 "민간은행까지 제재에 동원 할수도"
- "약속 안지킨 나라 우대못해"...일본, 제3국 중재위 설치 요구 18일까지 우리 정부 수용 안하면 ICJ제소·추가 경제보복 조치 예고
▲ 정부 당국자 "日의 보복 예상 품목, 수백개 달할 수도" → 메모리 반도체 공정 500여개 공정마다 일본산 장비 필수
- 국내 車업계 초비상 → 화이트리스트서 한국 제외땐 자동차·배터리산업 큰 타격...어제 부품협회 긴급대책회의
☞ 치밀한 일본 → 한국과 접촉 많은 외무성 배제·충성파 경제산업성 앞장세워 'WTO 예외' 안보 명분 찾아내 타격
- 고노 만난 강경화 낌새도 못 채고 일본이 거절한 기금안 제차 제안 → 아베가 보복 조치를 강행할 명분 제공
▲ 박용만 상의 회장 "일본은 치밀한 작전으로 보복하는데 우린 서로 비난하기 바쁘다" 페북서 정부·정치권에 쓴소리 
☞ 정부가 큰 틀의 대응원칙도 수립 못하고 실효성 떨어지는 면피성 '뒷북 조치'와 해명만 하고 있는 모양새
- 대일 강경 일변도이던 청와대의 '전략적 침묵'은 문제 해결 능력이 없는 무능이자 무책임이라고 비판(조선 사설)
▲ 김현종 안보실 2차장도 삼성 최고위층 만나 '日보복' 대책 논의...홍남기도 가세, 강경화 “상응조치 모든 옵션 고려” 
- 김상조, 이제와서 "일본이 어떤 보복할지 롱리스트 갖고 있었다" → 청와대가 제3자 처럼 논평하고 있다고 비판
▲ 온라인서 '日제품 불매운동' 조짐(관광 보이콧 등) → 양국 감정만 더 악화시키고 한국 기업에 타격 줄 것이라고 지적
■ 북미 판문점 회동 이후 
※ "트럼프, 김정은에 평양 연락사무소 제안" → 사실상 외교 관계 수립 前단계...'北 체제 안전 보장' 뜻도 전달
- "비건 대표도 비보도 전제로 언급" 美정치 전문매체 '악시오스' 보도...8월 방콕서 미북 고위급 회담 유력
☞ 김정은 "남북 원하면 만나는 그런 전례 찾아야죠" 문 대통령과 판문점 대화 → 남북 정상회담 제안에 반응 추정(중앙 1면) 
- 정부, 조만간 비공개 접촉 추진 → 북미 판문점 회담 모멘텀 이어가기 위해 8·15 전후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필요성 제기
▲ 트럼프 "저 선(군사분계선) 넘어도 되나" 문 대통령 "김정은 손 잡고 가면 돼"...청와대 "미 의전팀도 월경 모른 듯" 
▲ 미국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전략의 린치핀(핵심축)"...국무부, 트럼프 방한 성과 설명 → 중국 견제 공조 시사
※ 軍, 내년 6·25행사 북한과 공동개최 검토 → 국방부 용역보고서...거센 반발과 사회적 논란 예상 (조선 1면)
■ 기타 뉴스
※ 총파업으로 돌아온 '대통령 1호 지시'(비정규직 제로) → '문 대통령 책임론' 프레임 강화 기제
- 민노총 3만2000명 "정규직전환 약속 지켜라" 광화문 집회 → 대부분 학교 비정규직…전국 초중고 2802곳 '급식 대란' 
☞ 아이들을 볼모로 잡는 파업은 국민들 지지를 받기 힘들다 → 도시락 싸들고 온 학부모들 "왜 아이들이 피해봐야 하나" 분통
※ 문 대통령 "정치 스스로 통합의 정치 못해" 교회 주요 교단장 첫 청와대 초청 오찬, 하야 발언 한기총 전광훈 목사 제외
※ 박근혜 정보경찰, 황교안 총리실에도 사찰 보고서 돌렸다 : 친박 동향 등 '선거개입'은 물론 '불법사찰 문건' 집중 작성 시기(한겨레 13면)
※ 사학혁신위, 65개대학 비리 적발 → 교비로 골드바·골프회원권 구입, 뇌물로 파면된 직원 5년간 입금, 총장 배우자 강의도 않고 1억 급여 등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2분기 경기회복 자신하던 정부, 경제전망 줄줄이(성장률·소비·투자·수출) 하향 조정
-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발표 → 올해 성장률 목표치 2.6~2.7% → 2.4~2.5%...수출·투자·소비 부진 때문
☞ 투자 활성화와 감세 카드 → 문제는 추경·일본 경제 보복 반영 안돼 성장률 목표치 달성도 쉽지 않다는 것
- 1년간 생산성 향상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2배까지 확대·신규 시설투자도 세액공제·기업에 年 1조원대 세제혜택
△ 15년된 車 바꾸면 개소세 70%감면 △다자녀·출산·취약계층에는 고효율가전 구입때 10% 환급 △면세점 구매한도 3천→5천弗 
☞ 대외 여건 악화 때문이라고 하지만 주요 국가들의 평균에도 못 미치는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심각한 문제 
- 기업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과감한 정책 전환 주문 → 수도권 규제완화, 원격의료 도입, 고비용·저효율 노동구조 개선 등 
▲ 이공계 CEO·석학들의(공학한림원) 경고 "5년내 신 산업 발굴·육성 못하면 한국, L자형 장기침체에 빠질 것" (설문조사) 
▲ 이인영 "정부, 경제상황 문제 없는 것처럼 말하면 안 된다" 민주당 교선단체 대표 연설 "야당은 경제 매국 매도 말아야"
▲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구조조정은 생존 위한 선제조치...車부품업계 하반기에 최대 고비 맞을 것" (한경 1면)
■ 오늘의 이슈
※ 최저임금위 심의 재개 → 사용자 위원 10년만에 -4.2%(8000원) 인하안 제시...근로자 위원들 기존 '1만원' 고수
※ 여야 '증권거래세 폐지'(2023년까지) 동시 발의 → '소득있는 곳 과세' 원칙 어긋나고 15억 이상 보유땐 양도세까지 부담...소득세에 합산해 과세
※ 기관 밥그릇 싸움에...두 달간 '분양 올스톱' 위기 → 금융결제원 "청약시스템 못넘겨" vs 한국감정원, 자체 개발로 '공백' (한경 1면)
※ 프랑스 파리법원 삼성전자 예비기소 → 아시아 공장 산재·노동 착취에도 거짓 홍보로 소비자 기만한 혐의...삼성쪽 기소 자체를 부인(한겨레 1면)
※ 공정거래위원장에 김오수 법무차관 유력 : 경쟁자로는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이 거론(한국 1면)
※ 인보사 허가 취소 확정...식약처, 9일자로 행정 처분 → 코오롱 "조작 안했다...소송 제기할 것" 법적 공방으로 비화
※ 포스코, 다보스 포럼서 세계 제조업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으로 선정 → 철강산업 스마트공장 플랫폼 구축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96.02(▼ 26.00) ② 코스닥 693.04(▼ 3.21) ③ 환율 1,170.60원(▲ 3.10) ④ 유가 61.02(▼ 2.17) ⑤ 금시세 53,679.06원(▲ 1,377.86)
▲ 한국증시 '글로벌 왕따'→ 미·중 협상 재개 호재에도 나흘째 하락, 2100선 무너져…상반기 코스피 4.39% 올라 주요 20개국 중 18위 그쳐 
▲ 일본 경제보복 연쇄 충격 → 삼성전자 사흘 연속 내림세, 한국인 비자발급 강화 소식에 제주항공·티웨이·하나투어도 ↓
▲ KB 증권 시스템 먹통에 손절못한 72명 단체 소송…"하노이 회담날 전산장애로 대북주 매도시기 놓쳐 손해"
▲ 증시 부진에…선물 거래량 27% 급증 → 1분기 하루 평균 370만 계약…거래대금도 2년 만에 10% ↑ 
○ 트럼프 "美, 중국과 유럽의 환율조작에 대응해야"(트읫)…금리인하 압박
○ 현대차 CVVD(연속 기변 밸브 듀레이션) 기술 세계 최초 개발 → 연비·성능 높이고 배출가스 줄이는 기술, 하반기 출시 쏘나타 터보 첫 탑재
○ 한미약품, 1조 기술 수출 물거품 : 얀센, 비만·당뇨 신약 권리 반환·임상시험서 효능 없자 계약 파기
○ 윤석헌 금감원장 "지방은행 감독 기준, 시중은행과 차등화 검토" → 6개 지방은행장과 간담회 "대손충당금 기준 개선할 것"

 

 

 




[7월 4일 클리핑] 회사 이름 보일라…'숨김 마케팅' 등장



1. 회사 이름 보일라…'숨김 마케팅' 등장
제조사 이름 노출을 피하는 브랜드 마케팅이 재계에서 확산되고 있다. 기존에 유지하고 있던 사업 브랜드와 차별화된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기업의 이름을 숨기고 독자적인 브랜드를 론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생활 소비재, 식품군을 프리미엄 제품으로 확장하거나 자사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공간을 브랜드화하는 경우다. 과거에는 회사의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굳어진 경우, 새로 시작하는 사업과 회사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 경우에 주로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새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높여 별도 브랜드로 키우는 전략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2. 카카오톡 프로필 개편, 개인의 감성 표현 공간으로 진화
카카오가 2일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프로필 영역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변화된 프로필 공간을 통해 이용자는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한껏 표현할 수 있게 된다. 화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던 프로필 배경 영역이 페이지 전체로 확대, 더 넓은 범위에서 배경 이미지 설정이 가능해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프로필은 이용자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용자들이 프로필 영역을 색다르게 연출하면서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또 다른 재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 '쥬라기월드' 오니 매출 16%증가...롯데 '체험형 마케팅' 통했다
롯데쇼핑이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고객 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와 같은 폭발적인 반응의 이유를 크게 고객들을 열광하게 하는 '킬러 콘텐츠'와 전 연령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익숙한 영화 스토리',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 시키는 '기술력'을 든다.
 
 
4. 11번가, 커머스포털 기능 강화 11번가 콘텐츠 시작
11번가가 모바일 앱 검색결과에 고객들이 쇼핑을 할 때 꼭 필요로 하는 핵심 정보들을 담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11번가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구매 꿀팁이나 유의사항, 용어설명, 가격비교 등 쇼핑의 전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콘텐츠를 소개한다. 고객들이 최근 가장 많이 검색하는 상위 인기키워드 100여 개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커머스포털'로의 속도를 낸다.
 
 
5. MCN 마케팅 플랫폼 유커넥 프리시리즈 A 투자 유치
MCN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유커넥'을 서비스하는 (주)그럼에도가 대교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유커넥은 데이터 성과 분석 기반으로 유튜버 등 동영상 크리에이터와 광고주의 마케팅을 연결해 주는 국내 1위의 온라인 MCN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이다. 2017년 7월 런칭 후 국내 최대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누적 캠페인 1,000여건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애드테크 플랫폼이다.
 
 
6. 대형마트, 수천억 쏟아붓고도 벌이 신통찮아
대형마트가 불황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가운데 과도한 출혈경쟁으로 인한 비용 부담도 커졌다. 초저가 전략과 특화 점포 확대, 빠른 배송 등으로 비용 지출은 늘어나는 반면 실적은 해마다 줄어들면서 수익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이마트의 판매관리비(판관비)는 8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전자상거래업체가 촉발한 가격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살깎아먹기식'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는 데다 창고형 매장 등 특화 점포를 내놓으면서 관련 비용이 늘어난 탓이다.
 
 
7. "이대로는 못 산다" 가맹점주 불만에 본사 자체 주문앱 출시
식품 업계에서 앞다퉈 자체 주문 앱을 출시하고 있다. 가맹점주들의 아우성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식품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은 통상 주문액의 7~9%를 주문·배달 대행 업체에 수수료로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문·배달 업체에 내는 막대한 수수료를 부담스러워하는 가맹주들이 급증하고 있어 내놓은 일종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자체 주문 앱을 이용할 경우 가맹점주는 주문액의 2~3% 정도의 수수료만 내면 된다.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2분기 경기회복 자신하던 정부, 경제전망 줄줄이(성장률·소비·투자·수출) 하향 조정

-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발표 → 올해 성장률 목표치 2.6~2.7% → 2.4~2.5%...수출·투자·소비 부진 때문

☞ 투자 활성화와 감세 카드 → 문제는 추경·일본 경제 보복 반영 안돼 성장률 목표치 달성도 쉽지 않다는 것

- 1년간 생산성 향상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2배까지 확대·신규 시설투자도 세액공제·기업에 年 1조원대 세제혜택

△ 15년된 車 바꾸면 개소세 70%감면 △다자녀·출산·취약계층에는 고효율가전 구입때 10% 환급 △면세점 구매한도 3천→5천弗 

☞ 대외 여건 악화 때문이라고 하지만 주요 국가들의 평균에도 못 미치는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심각한 문제 

- 기업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과감한 정책 전환 주문 → 수도권 규제완화, 원격의료 도입, 고비용·저효율 노동구조 개선 등 

▲ 이공계 CEO·석학들의(공학한림원) 경고 "5년내 신 산업 발굴·육성 못하면 한국, L자형 장기침체에 빠질 것" (설문조사) 

▲ 이인영 "정부, 경제상황 문제 없는 것처럼 말하면 안 된다" 민주당 교선단체 대표 연설 "야당은 경제 매국 매도 말아야"

▲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구조조정은 생존 위한 선제조치...車부품업계 하반기에 최대 고비 맞을 것" (한경 1면)

■ 오늘의 이슈

※ 최저임금위 심의 재개 → 사용자 위원 10년만에 -4.2%(8000원) 인하안 제시...근로자 위원들 기존 '1만원' 고수

※ 여야 '증권거래세 폐지'(2023년까지) 동시 발의 → '소득있는 곳 과세' 원칙 어긋나고 15억 이상 보유땐 양도세까지 부담...소득세에 합산해 과세

※ 기관 밥그릇 싸움에...두 달간 '분양 올스톱' 위기 → 금융결제원 "청약시스템 못넘겨" vs 한국감정원, 자체 개발로 '공백' (한경 1면)

※ 프랑스 파리법원 삼성전자 예비기소 → 아시아 공장 산재·노동 착취에도 거짓 홍보로 소비자 기만한 혐의...삼성쪽 기소 자체를 부인(한겨레 1면)

※ 공정거래위원장에 김오수 법무차관 유력 : 경쟁자로는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이 거론(한국 1면)

※ 인보사 허가 취소 확정...식약처, 9일자로 행정 처분 → 코오롱 "조작 안했다...소송 제기할 것" 법적 공방으로 비화

※ 포스코, 다보스 포럼서 세계 제조업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으로 선정 → 철강산업 스마트공장 플랫폼 구축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96.02(▼ 26.00) ② 코스닥 693.04(▼ 3.21) ③ 환율 1,170.60원(▲ 3.10) ④ 유가 61.02(▼ 2.17) ⑤ 금시세 53,679.06원(▲ 1,377.86)

▲ 한국증시 '글로벌 왕따'→ 미·중 협상 재개 호재에도 나흘째 하락, 2100선 무너져...상반기 코스피 4.39% 올라 주요 20개국 중 18위 그쳐 

▲ 일본 경제보복 연쇄 충격 → 삼성전자 사흘 연속 내림세, 한국인 비자발급 강화 소식에 제주항공·티웨이·하나투어도 ↓

▲ KB 증권 시스템 먹통에 손절못한 72명 단체 소송..."하노이 회담날 전산장애로 대북주 매도시기 놓쳐 손해"

▲ 증시 부진에...선물 거래량 27% 급증 → 1분기 하루 평균 370만 계약...거래대금도 2년 만에 10% ↑ 

○ 트럼프 "美, 중국과 유럽의 환율조작에 대응해야"(트읫)...금리인하 압박

○ 현대차 CVVD(연속 기변 밸브 듀레이션) 기술 세계 최초 개발 → 연비·성능 높이고 배출가스 줄이는 기술, 하반기 출시 쏘나타 터보 첫 탑재

○ 한미약품, 1조 기술 수출 물거품 : 얀센, 비만·당뇨 신약 권리 반환·임상시험서 효능 없자 계약 파기

○ 윤석헌 금감원장 "지방은행 감독 기준, 시중은행과 차등화 검토" → 6개 지방은행장과 간담회 "대손충당금 기준 개선할 것"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북한 목선 '대기 귀순' 합동조사 결과 발표...정부 '셀프 면제부' 논란

- 정경두 국방 "축소·은폐는 없었다" 대국민 사과...합참의장 경고·8군단장 보직 해임

- 문 대통령, 김유근 안보실 1차장 엄중 경고 → 청와대가 축소·은폐 의혹을 간접 시인한 것으로도 해석

☞ 언론은 정부의 '셀프 조사'로는 의혹을 해소하기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국정 조사를 촉구

△정 국방·박한기 합참의장 조사 안해 △'삼척항 인근' 발표 지시자? △靑안보실 개입 여부 △북한 선원 2명만 귀순 이유 

- 청와대의 김정은 눈치보기? → 김정은·트럼프 친서 교환 등 북미 대화 분위기에 북 목선 뉴스가 재를 뿌릴 수 있었던 상황

■ 일본, 오늘부터 한국에 수출 규제 시행

※ 아베 "한국이 약속 깼다"(한일 청구권 협정서 징용문제 합의) 정치논리 따른 보복 인정...소식통 "민간은행까지 제재에 동원 할수도"

- "약속 안지킨 나라 우대못해"...일본, 제3국 중재위 설치 요구 18일까지 우리 정부 수용 안하면 ICJ제소·추가 경제보복 조치 예고

▲ 정부 당국자 "日의 보복 예상 품목, 수백개 달할 수도" → 메모리 반도체 공정 500여개 공정마다 일본산 장비 필수

- 국내 車업계 초비상 → 화이트리스트서 한국 제외땐 자동차·배터리산업 큰 타격...어제 부품협회 긴급대책회의

☞ 치밀한 일본 → 한국과 접촉 많은 외무성 배제·충성파 경제산업성 앞장세워 'WTO 예외' 안보 명분 찾아내 타격

- 고노 만난 강경화 낌새도 못 채고 일본이 거절한 기금안 제차 제안 → 아베가 보복 조치를 강행할 명분 제공

▲ 박용만 상의 회장 "일본은 치밀한 작전으로 보복하는데 우린 서로 비난하기 바쁘다" 페북서 정부·정치권에 쓴소리 

☞ 정부가 큰 틀의 대응원칙도 수립 못하고 실효성 떨어지는 면피성 '뒷북 조치'와 해명만 하고 있는 모양새

- 대일 강경 일변도이던 청와대의 '전략적 침묵'은 문제 해결 능력이 없는 무능이자 무책임이라고 비판(조선 사설)

▲ 김현종 안보실 2차장도 삼성 최고위층 만나 '日보복' 대책 논의...홍남기도 가세, 강경화 “상응조치 모든 옵션 고려” 

- 김상조, 이제와서 "일본이 어떤 보복할지 롱리스트 갖고 있었다" → 청와대가 제3자 처럼 논평하고 있다고 비판

▲ 온라인서 '日제품 불매운동' 조짐(관광 보이콧 등) → 양국 감정만 더 악화시키고 한국 기업에 타격 줄 것이라고 지적

■ 북미 판문점 회동 이후 

※ "트럼프, 김정은에 평양 연락사무소 제안" → 사실상 외교 관계 수립 前단계...'北 체제 안전 보장' 뜻도 전달

- "비건 대표도 비보도 전제로 언급" 美정치 전문매체 '악시오스' 보도...8월 방콕서 미북 고위급 회담 유력

☞ 김정은 "남북 원하면 만나는 그런 전례 찾아야죠" 문 대통령과 판문점 대화 → 남북 정상회담 제안에 반응 추정(중앙 1면) 

- 정부, 조만간 비공개 접촉 추진 → 북미 판문점 회담 모멘텀 이어가기 위해 8·15 전후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필요성 제기

▲ 트럼프 "저 선(군사분계선) 넘어도 되나" 문 대통령 "김정은 손 잡고 가면 돼"...청와대 "미 의전팀도 월경 모른 듯" 

▲ 미국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전략의 린치핀(핵심축)"...국무부, 트럼프 방한 성과 설명 → 중국 견제 공조 시사

※ 軍, 내년 6·25행사 북한과 공동개최 검토 → 국방부 용역보고서...거센 반발과 사회적 논란 예상 (조선 1면)

■ 기타 뉴스

※ 총파업으로 돌아온 '대통령 1호 지시'(비정규직 제로) → '문 대통령 책임론' 프레임 강화 기제

- 민노총 3만2000명 "정규직전환 약속 지켜라" 광화문 집회 → 대부분 학교 비정규직...전국 초중고 2802곳 '급식 대란' 

☞ 아이들을 볼모로 잡는 파업은 국민들 지지를 받기 힘들다 → 도시락 싸들고 온 학부모들 "왜 아이들이 피해봐야 하나" 분통

※ 문 대통령 "정치 스스로 통합의 정치 못해" 교회 주요 교단장 첫 청와대 초청 오찬, 하야 발언 한기총 전광훈 목사 제외

※ 박근혜 정보경찰, 황교안 총리실에도 사찰 보고서 돌렸다 : 친박 동향 등 '선거개입'은 물론 '불법사찰 문건' 집중 작성 시기(한겨레 13면)

※ 사학혁신위, 65개대학 비리 적발 → 교비로 골드바·골프회원권 구입, 뇌물로 파면된 직원 5년간 입금, 총장 배우자 강의도 않고 1억 급여 등

2019년 7월 04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49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4일) #

"먹고 사는 데 힘겹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로써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허탈하고 허무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영원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함
- 기업이 자동화 설비 등을 들여놓을 때 세금을 깎아주는 ‘생산성 향상 시설 투자세액공제율’을 현행 1%, 3%, 7%(대·중견·중소기업)에서 2%, 5%, 10%로 1년 동안 확대하기로 했으며, 서울 잠실운동장 또는 경기 고양시 일산에 ‘제2 코엑스’를 짓는 등 10조원+α 규모의 민간 투자 프로젝트들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함
- 또한 소비를 늘리기 위해 15년 넘게 탄 노후 자동차를 신차(경유차 제외)로 바꾸면 개별소비세를 70%(최대 100만원) 깎아주는 대책도 내놓음

2.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348만622대로 집계됨
-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362만7938대)과 비교해 4.1% 감소했으며, 이런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면 현대·기아차의 올해 연간 판매량이 올해 초 세운 연간 판매 목표(760만 대)에 크게 모자란 700만 대를 밑돌 수 있다는 관측임


<< 금융/부동산 >>
1. 중소벤처기업부가 3일 엔젤투자시장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엔젤플러스(A+)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힘
- 기보는 1단계로 파트너스로부터 추천받은 기업을 총 3억원 한도 내에서 엔젤투자액의 두 배까지 보증해주며, 2단계로 약 1년 뒤 지원받은 기업 가운데 매출, 고용 등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발, 기업당 최대 30억원을 추가 보증하는 포스트엔젤보증을 도입할 예정임

2. 정부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계약 기간이 절반 이상 지나면 가입이 불가능한 전세금 반환 보증을 계약 만료 6개월 전까지로 확대하기로 함
- 지난해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미분양 관리지역’에서는 전세 계약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보증 가입이 가능하도록 특례 규정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 특례 지역이 이달 말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것임

3. 금융결제원이 아파트 청약 사이트인 ‘아파트 투유’ 시스템을 이관해달라는 한국감정원의 요구를 전면 거부하면서 아파트 청약이 오는 10월을 전후해 최대 두 달가량 전면 중단될 전망임
- 한국감정원은 어쩔 수 없이 61억원의 예산을 들여 별도 청약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이에 따라 정보 이관을 위해 두 달간 청약업무 중단도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임


<< 국제 >>
1.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업체 아람코가 작년 하반기 중단했던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함
- 사우디는 2016년부터 아람코 IPO를 추진했었으며, 사우디 측은 아람코가 사우디 국부펀드(PIF) 소유인 석유화학회사 사빅(SAVIC) 지분 70%를 지난 3월 인수하면서 IPO 작업이 늦어졌다고 밝힘

2. 중국 1·2위 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CSSC)과 중국선박중공업(CSIC)의 합병이 본격화하고 있음
- 3일 업계에 따르면 CSSC와 CSIC는 지난 1일 상하이거래소에 기업결합 심사 서류를 제출했으며, 국유기업인 두 회사가 합병하면 현재 세계 1위인 현대중공업그룹을 앞서는 초대형 조선사가 탄생하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엔젤투자(angel investment)
- 개인들이 돈을 모아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고 주식으로 그 대가를 받는 투자형태를 말함. 통상 여럿의 돈을 모아 투자하는 투자클럽의 형태를 띄며, 자금 지원과 경영 자문 등으로 기업 가치를 올린 뒤 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거나 대기업에 인수합병(M&A)될 때 지분 매각 등으로 투자 이익을 회수함.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방식이 있음.
◆직접투자=개인이 기업과 직접 접촉해 투자하거나 여럿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설명회(IR) 등을 함께 듣는 엔젤클럽 활동을 통해 자기 책임하에 투자.
◆간접투자=49명 이하의 개인이 모여 결성하는 개인투자조합(펀드)에 출자하는 방식. 투자 대상 선정은 펀드매니저 역할을 하는 업무집행조합원(GP)이 담당.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하여 기업가치가 올라가면 수십배이상의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실패할 경우에는 투자액의 대부분이 손실로 확정됨. 기업을 창업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천사같은 투자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한편, 이렇게 투자하는 사람을 엔젤 투자자라고 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2019년 7월 3일 (수)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 뉴욕증시, 7/2(현지시간) 美/中 무역 휴전 효과 지속에도 美/EU 무역갈등 재부각 등에 소폭 상승… 다우 +69.25(+0.26%) 26,786.68, 나스닥 +17.93(+0.22%) 8,109.09, S&P500 2,973.01(+0.29%), 필라델피아반도체 1,476.83(-1.38%)
● 국제유가($,배럴), 수요 둔화 우려에 급락 … WTI -2.84(-4.81%) 56.25, 브렌트유 -2.66(-4.09%) 62.40
● 국제금($,온스), 세계 경제 성장 우려 등에 상승... Gold +18.70(+1.35%) 1,408.00
● 달러 index, 무역 낙관론 후퇴 등에 하락... -0.07(-0.08%) 96.76
● 역외환율(원/달러), +1.21(+0.10%) 1,167.80
● 유럽증시, 영국(+0.82%), 독일(+0.04%), 프랑스(+0.16%)
● CNBC "美 경제 121개월 연속 확장…신기록 달성"
● 6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 50.0…전월비 상승
● 대서양 무역갈등 고조…미국, 유럽 상대 40억불 관세표적 추가
● 나바로 "中과 합의 시간 걸릴 것…화웨이에는 낮은 기술 칩 판매"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향후 금리 방향 말하기 일러"
● 세인트루이스 연은 "주택시장, 올해 후반·내년 초 리세션 예고"
● 美기업 자사주 매입 7분기만에 감소…주가 지지력 약화
● OPEC 플러스, 감산 9개월 연장 합의
● 독일 5월 소매판매 전월비 0.6%↓…예상치 하회
● 도이체방크, 씨티 및 BNP와 증권 부문 사업 일부 매각 논의
● EU, ECB 총재에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추천
● ING "차기 총재 추천 ECB 불확실성"
● 무디스 "日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韓기업 신용에 부정적"
● 노무라 "韓, 7월·11월 금리인하 유력"
● "어제보다 더워요" 서울 31도·대구 33도…일부지역 폭염주의보

[기업/산업]
● 日 수출 규제에 IT 소재株 '들썩'
● 日 수출규제 후폭풍…삼성 '갤럭시 폴드' 출시 차질빚나
● "AJ렌터카 매각 자금으로 M&A 등 추진…연내 확정"
● NHN한국결제, 外人 '사자'에 1년 최고가
● 무색해진 '장기투자 원칙'…KB운용, 참좋은여행 '처분'
● 중소 상장사, 중국發 계약해지 주의보
● 암초 만난 日리츠펀드
● '파트론'에 꽂힌 외국인들 상반기만 1200억 순매수
● '인보사 불똥' 튄 한투·NH證…상장주관사 업무 일부 제한
● 롯데리츠, 국내 리츠 사상 첫 회사채 발행…상장 준비 박차
● "생활가전 호조" vs "스마트폰 부진"…전망 엇갈린 LG전자
● 19일 코스닥 상장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 "킹덤 같은 글로벌 드라마 6개 만들겠다"
● 증자·IPO 앞둔 바이오社 '비상'
● 미니스톱 배달서비스 도입…이달 중순 4개 점포부터 시작
● 가전·식음료 매장 늘렸더니…고전하던 대형마트가 살아났다
● 하이트진로 맥주 '테라'…100일 만에 1억병 판매
● 블루보틀 2호점, 5일 삼청동서 문 연다
● 삼기오토모티브, LG화학에 전기차 배터리부품
● 제동 걸린 태림포장 M&A…인수가 높아 '승자의 저주' 부상
● 세원셀론텍, 바이오 콜라겐 공장 짓는다. 남양주에 2022년 완공... "2028년 재생의료 매출 1조"
● 옐로스토리 "40만 SNS 스타와 광고주 연결…동남아 찍고 美·유럽행"
● 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 활용…중고명품 거래 앱 나온다
● 르노삼성 - 부산시, XM3 수주에 사활... 시뇨라 사장·오거돈 시장, 내달 프랑스 동행출장 추진
● 휴켐스, 韓기업 최대규모 160만t 탄소배출권 확보
● 만도, 임원 20% 희망퇴직…생산물량 감소에 선제조치
● 갤노트10의 초대장…내달 7일 美서 베일 벗는다
● LGU+, 5G 클라우드 VR게임 세계 최초로 내놓는다
● "21조 '디지털 전광판' 잡자" 삼성·LG 진검승부
● '한화 협동로봇' 인도시장 진출
● "연료비를 줄여라"…글로벌 해운사에 '특명'이 떨어졌다
● 대우조선, 4년 만에 생산직 신규 채용
● "혈당이 높네요"…보험사 '건강컨설팅' 가능해졌다
● "차세대 반도체 등 5대 新산업 2027년까지 인재 16.5만명 필요"
● 한전-정부 '전기요금 인상' 엇박자…"사전 교감" vs "협의 없었다"
● 석유공사·GS에너지, UAE 할리바서 원유 생산 개시
● 수출입銀, 화학 수주 총력 지원... 인도네시아 석유공사와 15억弗 여신약정 체결
● 현대·기아車, '차이나 쇼크'에 허우적…최악 '사드 보복' 때보다 판매 20%↓
● 갈수록 쪼그라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경제/증시/부동산]
● "코스피 3분기 바닥, 4분기 본격 반등"
● '일장춘몽' 끝나나…金ETF 잇단 약세
● 미래에셋평생소득TIF 설정액 1000억 넘었다
● 알아서 굴려주는 퇴직연금…勞 반발에 '반쪽짜리' 되나
● "갑자기 웬 전주 출장소?" 증권업계 속앓이
● '복지 확대'가 끌어내린 물가
● 6개월째 '0%대 물가'…금리인하 탄력?
● 치매, MRI로 판정 못받아도 보험금 받을수 있다
● 후분양 단지도 분양가 상한제 가능성…상아2차·원베일리 등 '비상'
●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장기 표류하나
● 강남권 마지막 선분양…서초그랑자이 42대 1
● 2007년엔 밀어내기·미분양 '부작용'…"수익 없다" 재건축 사업 포기 잇따라
● 주택 심리지표 회복…서울 "상승예상" 더 많아졌다
● 아파트 230가구 통째로 초유의 공시가격 정정

[정치/사회/국내 기타]
● 한국당 몫 예결위원장 5일 선출…추경 심사 다음주부터 시작할 듯
● 자영업 눈물에도…최저임금 20% 또 올리라는 노동계
● 건보 재원대책 없는데 …文 "재정에 자신감"
● 여야5당 싱크탱크, 첫 공동연구는 '국회 신뢰회복'
● "북미 판문점 정상회담은 적대관계 종식 선언한것"
● 이인영, 민주노총 내주 만난다
● 당정청, 서민 5대 생계비 낮춘다
● 아베, 전면에 나서 압박하는데…文은 국무회의서 언급도 안해
● 비자·관세·반도체 장비…日, 줄줄이 꺼내나
● 美 "한일 갈등 지켜보는 인내 길지 않을것"
● 비상 걸린 국내 기업들 日대체 조달처 확보 총력
● 트럼프 "김정은 곧 다시 만나길 고대…비핵화 협상은 서두르지 않겠다"
● 게임기 사는데 줄줄 샌 '청년수당'…세금 6.5조 쏟아붓겠다는 정부
● 3일 전국 초중고 급식대란…학교 조리원·돌봄전담사 등 비정규직 5만명 총파업 강행
● 내년 잠실서 시속 280㎞ 전기차 레이싱

[국제/해외]
● 美, 경기 확장 '11년째 랠리'…일자리·성장·주가 새 역사 쓴다
● 트럼프 "中과 무역협상 이미 시작"…中 "구체적 논의 곧 시작"
● 美, 中과 휴전하자마자 '대서양 동맹' EU 공격
● 中 금융사 외국인 투자 한도…리커창 "내년까지 없애겠다"
● 中 '반도체 굴기' 가속
● 핵합의 위반한 이란에 트럼프 "불장난" 분노
● 英 리버티 '세계 최대 철강' 아르셀로 유럽자산 인수
● "주동자 색출" "캐리 람, 즉각 퇴진"…홍콩시위 강대강 대치

2019년 7월 03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48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3일) #

"일이 계획대로 안되게 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교만을 반성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들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부모와 형제자매가 짐으로 느껴질 때가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된 보람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품목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함
- 지난 1일 발표한 반도체와 휴대폰 등에 쓰이는 핵심 소재 3개 외에 규제 대상 품목을 추가해 경제 보복 조치의 강도를 높일 것이라는 관측임


<< 경제 일반 >>
1.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가 한국 기업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 유전에서 원유 상업생산을 시작함
- UAE 한국컨소시엄과 ADNOC는 2012년 3월 광구 참여 계약을 맺고 탐사를 진행해 할리바 유전에서 상업적 매장량을 확보했으며, 한국 측은 연간 584만 배럴(하루 4만 배럴 기준)의 원유를 생산할 예정임
- 할리바 유전에서 생산된 원유는 호르무즈 해협 외곽에 있는 터미널로 이송되기 때문에 해협이 봉쇄되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국내 도입이 가능하여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임

2. 태광실업그룹의 화학 계열사인 휴켐스가 유엔으로부터 100만t 규모의 탄소 배출권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힘
- 이번에 인증받은 탄소 배출권은 지난해 하반기 4기의 전남 여수 질산공장 가동 과정에서 발생한 아산화질소를 줄인 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으며, 작년 상반기 인증 물량(60만t)을 합쳐 총 160만t의 탄소 배출권 인증을 획득하게 돼 단일 기업이 1년간 줄인 온실가스 양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기록함

3. 부산항 개항 140년 만인 오는 10월부터 북항에서 연안 유람선이 본격 운항을 시작함
- 그동안 컨테이너 선박과의 안전사고를 우려해 북항에는 유람선 운항이 금지됐지만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관련 규칙을 지난 5월 개정하면서 운항이 가능해짐


<< 금융/부동산 >>
1. 2일 고용노동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고용부는 노사 합의로 디폴트 옵션을 결정할 때 주식형 주식혼합형 등 실적배당형 상품뿐만 아니라 원리금보장형까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달 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임
- 이는 애초 민주당 특위가 건의한 주식형 상품에 자동 투자하도록 한 취지의 원안에 비해 상당히 후퇴한 것이라는 평가이며, 이는 원리금보장형을 선호하는 문화가 강한 탓에 노사 합의로 실적배당형 상품을 디폴트 옵션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임

2.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보장성 강화 대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 시행 2주년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대국민 성과보고대회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2년간 3600만 명이 의료비를 2조2000억원 절감했다”고 말했으나, 문재인 케어에 필요한 막대한 재원 마련 문제에 대해 보험료를 내는 가입자단체와 예산당국 모두가 책임을 미루면서 향후 난관이 예상됨
- 문재인 케어에는 2023년까지 42조원이 필요하며, 지난달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가입자단체 대표 여덟 명이 정부의 3.49% 보험료 인상안을 거부하며 “법이 정한 국고 지원율(20%)부터 지키라”고 주장했지만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날 “내년 건강보험 국고 지원 비율을 올해 수준(13.6%) 이상으로 높일 수 없다”고 말함


<< 국제 >>
1. 로이터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2009년 6월 시작된 미국의 경기 확장세가 1일(현지시간) 121개월째에 접어들었음
- 이는 1991년 3월~2001년 3월에 세운 기존 최장 기록인 120개월을 넘어선 것으로, 미·중 무역분쟁과 이란 위기 등 각종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경기가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경제학자가 내년까지는 확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음

2. 미국이 에어버스에 대한 ‘부당 보조금’ 지급을 이유로 유럽연합(EU)에 추가 보복관세를 예고함
- 중국과 무역전쟁을 휴전하자마자 ‘대서양 동맹’인 EU에 화살을 돌린 것으로,  대상 품목은 89개로 체리, 육류, 치즈, 올리브, 파이프 등 농식품과 금속제품 등이 포함됨

3. 중국 대형 가전업체 하이센스가 반도체를 연구개발(R&D)하는 회사를 새로 설립하며, 중국 국유 반도체 기업인 칭화유니그룹은 D램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함
-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등 중국의 첨단기업을 겨냥한 미국의 압박에 맞서 중국이 ‘반도체 굴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4. 인도 출신 억만장자 사업가 산지브 굽타가 이끄는 영국 철강기업 리버티스틸이 세계 최대 철강회사 아르셀로미탈의 유럽 부문 자산을 7억4000만유로(약 97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함
- 리버티는 현재 30개국에 걸쳐 약 3만 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항공과 자동차산업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아르셀로미탈의 유럽 철강공장을 비롯한 글로벌 유망 철강업체 인수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탄소배출권
-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등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함. 온실가스 중에서 이산화탄소가 비중이 가장 높아 대표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규제하기 위한 것임.
교토의정서 가입국들은 2012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평균 5% 정도 감축하기로 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못하는 국가나 기업은 탄소배출권을 외부에서 구입하도록 함. 따라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기업은 에너지 절감 등 기술개발로 배출량 자체를 줄이거나 배출량이 적어 여유분의 배출권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으로부터 그 권리를 사서 해결해야 함.
탄소배출권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 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에서 발급하며, 발급된 탄소배출권은 시장에서 상품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음. 
탄소배출권 종류에는 AAUs(교토의정서의 감축의무국의 국가할당량), EUAs(EU ETS(유럽연합 배출권거래체제)에서 정한 할당량), CERs(CDM(청정개발체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 ERUs(JI(공동이행제도)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 RMUs(교토의정서의 감축의무국의 조림사업 등을 통한 온실가스 흡수량) 등이 있음.
한편,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 중 가장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곳은 2005년 처음 탄소거래소를 설립하여 이 제도를 시행한 유럽연합(EU)임.. 우리나라의 경우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거래소가 배출권시장을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정개·사개특위원장 중 선택해야 하는 민주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선거개혁안을 다루는 정개특위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검찰개혁 등을 고려할 때 사개특위를 자유당에 넘겨주기도 쉽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자유당에 뭐든 넘어가면 끝인데... 거기서 또 패스트트랙 하려고?

2. 나경원 원내대표는 한일 외교갈등이 통상분쟁으로 번지는 것과 관련해 민주·바미당과 긴급 한일의회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일 관계 자체를 개선하지 않는 한 이런 사태는 앞으로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한일 관계를 위안부 협상하듯이 하고 싶어서? 제발 나대지 좀 마라~

3. 바미당 내 개혁보수를 자처하는 바른정당계 인사들의 몸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정통보수를 표방하는 자유당이 헛발질을 거듭함에 따라 당 혁신위원회를 통해 외부 인사들과 접점을 만드는 등 세력도 키우는 중이라고 합니다.
남의 똥볼로 인한 반사이익은 일시적일 뿐이라는 거~ 하긴 좀 차대야지~

4.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정개특위를 자유당에 내주는 건 어떤 일이 있어도 안 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렇게 되면 이때까지 쌓아왔던 노력은 수포가 되기 때문에 중대한 결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 개혁의 대상이구만... 그걸 모르나?

5.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주말 판문점 회동에 대해 “북미가 적대관계 종식을 선언하고 평화시대의 시작을 알린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과거의 정치문법과 정책을 과감히 뛰어넘는 상상력의 정치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폄하하고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인 이상한 상상하는 놈이 너무 많아~

6. 북미 판문점 회담이 불발될 것이라 예측했다가 구설에 오른 강효상 의원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한겨레는 사설을 통해 “또, 외교채널 들먹이며 헛발질 강효상 제정신인가”라는 제목으로 강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제정신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고... 정상이 아닌 건 분명한 거 같아~

7. 세월호참사 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조윤선 전 정무수석과 이병기 전 비서실장 등 전원이 항소했습니다. 이들 모두가 항소하면서 특조위 활동 방해 혐의는 2심에서 다시 법정 공방을 벌일 예정입니다.
적반하장이 아니라 지 무덤을 스스로 팠다고 봐야지 뭐... 딱 기다려~

8.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는 이미 지난 5월 결정된 최종안에 따른 수순이라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이 외에 한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엄격화 등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자 발급 엄격화 좀 제발 해라... 일본 여행 좀 안 가게 말이다~

9. 일본 정부가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를 정조준한 경제 보복 조치를 감행한 데 대해 일본 내부에서도 우려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주 고객인 한국의 삼성과 LG, SK 등의 ‘탈 일본’을 초래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이 기회에 탈 일본을 선언하고 세계 초일류 기업임을 보여주기 바래~

10. 간편 결제사업을 하고 있는 네이버가 라인페이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일본에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선두권에 진입한 네이버페이 고객에 대한 혜택은 적어 ‘한국 고객을 차별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자국민을 잡은 물고기로 착각하는 거지... 네이버, 네이놈 그러다 혼난다~

11. 서울 은명초등학교 화재 당시 학교 측이 비정규직 교사들에게 화재 현장으로 다시 들어가라고 지시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교감이 학부모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라며 유독가스가 빠지지 않은 교무실로 들어가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교감이면 학교 관리자인데 댁이 하셨어야지~ 책임과 의무 모르세요?

12.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이 4조 원대의 주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함에 따라 지금까지 39조 원을 기부했습니다. 버핏은 자신의 재산 99%를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계속해서 이행하며 부자들의 기부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상속세도 안 내려고 별의별 꼼수를 다 쓰는 우리 기업들... 안 쪽팔리니?

13. 히트 상품 '불닭볶음면'을 필두로 한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누적 매출이 출시 7년 만에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유튜브 등에서 불닭볶음면 매운맛 도전 '파이어 누들 챌린지'가 확산하면서 국내외 인기가 치솟았습니다.
잘 키운 자식 하나가 집안을 먹여 살리듯... 개천에서 용 좀 나자~

14. 전국의 장례식장에서 연간 사용하는 일회용 접시가 2억1천600만 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 분야 시민단체들은 ‘세계 플라스틱 안 쓰는 날’을 맞아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만들자고 촉구했습니다.
결혼식장처럼 식권을 주면 어떨까? 성의 없다고 난리가 나려나?... 거참~

광복회 "일본 저자세 외교로 잘못 길들어져, 버릇 고쳐야".
아베 "신뢰관계 훼손 때문이지만, 보복조치는 아냐".
한국 극우연구자, 일본 토론회서 "강제징용 없어" 주장.
북한 노동신문 "일본은 동북아 평화 파괴 악성종양". 
자유당, 김제동 고액강연료 논란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국회 폭력 수사 대상 자유당 의원, 경찰에 수사 자료 요구. 
김문수 “문 대통령 대변인 축에도 끼지 못하는 개평꾼”. 
황교안, 대선지지도 조사 이후 처음 2위로 내려 앉아. 
야3당 “민주당, 자유당 떼쓰기에 굴복 선거제개혁 물거품”.
민주당, 여야 4당 공조 균열 조짐에 해법 마련 고심.
면접 때 결혼여부·부모직업 등 물으면 과태료 500만 원. 
전국 4천601개교 급식 중단, 3천637개교는 대체 급식. 

똑같은 생각과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생각은 없다.
- 아인슈타인 -

혹시, 매번 선거를 치르고 난 이후 이런 어리석은 생각을 한 적은 없었나요? 그토록 아니라고 말로는 얘기하면서 투표장에 들어설 때는 학연·지연·혈연에 눈 감은 적은 없었는가 말입니다.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좀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어리석은 짓을 이제는 그만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유권자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유권자 스스로가 우습게 보이도록 했다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현명한 유권자의 모습으로 당당하게 살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자유무역 파괴' 등 거센 비판 여론에도 아베 정면 돌파 "WTO기준 어긋나지 않는 조치"
△ 일본 언론들 "일본 기업까지 부메랑" △ WSJ "중국이 유일한 승자될 수도" △ 美국무부 "한미일 관계 긴밀해야" 
- 일본, 추가 보복 조치(농수산물 수입·송금 제한 등) 흘리며 한국 대응에 따라 강력한 경제 보복에 나설수 있다고 경고
☞ 아베, 이달 말 참의원 선거에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것 → 통상문제가 아닌 정무적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등 정무적 사안이 풀리지 않으면 중도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
- 한국에 대한 일본의 불신, 양국간 안보 유대감 저하가 한일 갈등의 배경 분석...한·일 군사정보협정도 폐기 우려
▲ 장기간 준비한 보복 카드 → “100개 중 이제 겨우 한 개” 지한파 인사들 여러 경로로 귀띔 “한국정부 비상계획 마련했어야”(중앙 1면) 
☞ 뾰족한 대책 없어 고민하는 청와대 → 문 대통령 이틀째 침묵...외교 채널 끊겨 일본 의도를 제대로 파악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 
- 전략적 침묵? → 일본이 보복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할 것이고, 국내 반일 감정 촉발로 정치적으로 손해 볼 것 없다고 계산했을수도
-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산업 전반에 타격을 받으면 청와대 책임론으로 비화될 소지 다분 → 외교 통상 라인 경질 빌미될수도
- '수입선 다변화' '소재 국산화'는 현실성 떨어지는 대책 → 민간이든 정부든 채널 모두 가동해 피해 방지와 사태 확산을 막는 것이 우선
▲ 갈팡질팡 한국...강경화 "이제부터 연구" 산업부 "기업도 몰랐나" → 산업부차관은 기업 불러다 놓고 "日기업에 소송 거는건 어떠냐" (조선 5면)
▲ "항일운동하듯 감정적 접근 안돼...빨리 외교담판 나서라" "대통령이 직접 나서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 기업들 비상 → 긴급물량 확보·재고 파악, 다른 거래선 성능·효율 미지수, 소재 공급 끓길땐 피해 불가피
▲ 김상조 정책 실장, 삼성 최고위층 만나 '日수출 규제' 논의...삼성측 "상황 심각"
▲ '조선 빅딜'에 불똥 우려 → 현대重 이달중 日에 신고서 제출 거부하면 대우조선과 결합 무산
■ 북미 실무협상 재개 앞두고 '북핵 동결론' 부상
※ '트럼프 정부, 빅딜(일괄타결) vs 스몰딜(점진적 접근)' → 국무부와 강경파간 갈등설
- 재선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ICBM 폐기에 초점을 맞춰 성과로 내세울 수 있다는 시나리오
- NYT "미국, 북핵 동결 검토" 보도에 볼턴 "들어본 적 없어" 격한 반응...판문점 대신 몽골行 볼턴 경질 가능성도 제기
▲ 트럼프 "김정은과 다시 보길 고대...서두를 건 없어" 트윗 → 북미회담 조기 개최 시사, 실무협상서 접점 찾은 뒤 회담 뜻
☞ 문 대통령 "북·미, 사실상 적대관계 종식 선언"...사실상 종전선언 평가 → 북미 협상 전에 이른 낙관론 지적
- '한반도 운전자론' 재가동하며 비핵화 협상 국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도 해석
※ 대북 유류 불법환적 선박 2척 풀어주기로 : 부산-여수항에 제재위반 억류중… 유엔 대북제재위, 한국요청 승인
■ 기타 뉴스
※ 'MB 자원외교' UAE 유전서 7조원 원유 확보 : 호르무즈해협 막혀도 국내 원유 도입 가능 (조선 1면)
※ 한국당 '패트 수사' 외압 논란...경찰에 "수사상황 제출하라" → 행안위 간사 이채익 의원 등 조사관 이름·연락처도 요구
- 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이 직접 수사 자료를 요구했다는 것이 문제
▲ 황교안(20%) 6개월만에 대선주자 선호도 2위로 떨어져…이낙연 총리 21.2%로 1위, 이재명 9.3%, 김경수 6.2% , 홍준표 5.8% (리얼미터)
※ 야3당 대표 "민주, 정개특위 맡아 선거 개혁 완수해야" : 바른미래·평화·정의당 공동회견…민주, 정개특위냐 사개특위냐 '고민'
▲ 민주당, 정개특위 위원장 맡는 걸로 가닥 : 내년 3월 처리 사개특위보다 시급, 민생·개혁 입법 공조 유지에도 무게
※ 야당 국정조사 타깃은 '文의 복심' 윤건영? → 국정상황실장 국회 출석 전례없어 증인 채택땐 靑-與관계 균열 가능성(동아 4면)
※ '병풍 사건' 김대업, 3년 만에 필리핀서 체포 : 사기 혐의 수사 중 해외도피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공공부문 파업' 커지는데...보이지 않는 정부 '책임론' 확산 조짐
△ 오늘 학교 비정규직 4만여명 △ 9일엔 우체국 노동자 1만3천명 → 정부가 수동적 대응만하고 있다고 비판
☞ 정규직 전환 방식을 노사 합의에만 맡겨둔 정부의 애매모호한 가이드라인이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
- 고용부 2017년 가이드라인, 생명·안전업무 외 노사 협의 결정 → 자회사? 직고용?...전환방식 놓고 곳곳 분쟁 
■ 오늘의 이슈
※ 문재인케어 2년 → 3600만명 의료비 경감...문 대통령 "보장률 70%까지 높이겠다"
- 2400만 명(중복 제외) 2조2000억원(1인당 92만원)의 의료비 혜택 → 서울 대형병원 쏠림 현상 “하루 1만2000명 진료”
☞ 건보 재정부담 가중 → 건보료 인상률(3.49%)이 올해 처음으로 평균 임금 인상률(2%)를 앞지를 전망
- 건보 재정은 8년 만에 적자인데 건보 보장률 70%까지 올리려면 보험료 매년 큰 폭 인상 불가피
▲ 아무도 부담 않겠다는 재정(42조) → 가입자단체 "건보료 못 올려" 기재부 "국고지원 더 못 늘려"...적립금 2023년 바닥날 수도
※ 한국GM·쌍용차·르노삼성 10년來 최악의 '판매 부진' → 상반기 38만대 그쳐 - 12%...만도, 희망퇴직·임원 20% 축소
※ 당정청, 오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 주거·교통·교육·의료·통신 등 5대 서민 생계비 경감, 사회안전망 확대 등
※ 올해 공시지가 인상으로 종부세-재산세 작년보다 2조556억 늘어날 것으로 추산 : 국회예산정책처 "보유세 15조" (동아 1면)
▲ 성수동의 대표 고가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포레' 230가구 공시가격 통째로 하향 조정 → 정부 전문성·신뢰성에 타격
- 재산세 부과 보름 앞두고 24억 → 20억 : 조망권 무시하고 동일가 고시...감정원 "조망 변경 간과" 실수 인정
※ D램 가격하락 하는데 중국 국영 반도체 기업인 칭와유니 D램 사업 진출 공식 선언 → 기존 '빅3체제' 변화 예고
- 푸젠진화 'D램사업 철수설'에 기술자립 의지 → 장비 금수 조치 등 양산 어려워 '다크호스'로 떠오를지는 미지수
※ 경영계 빠진 최저임금위...노동계 1만원안 제출 → 올해 8350원보다 19.8% 인상...경영계 “심각한 상황” 복귀 가닥
※ MRI 이상 없어도...의사가 진단땐 '치매보험금' → 기존 가입자에도 사실상 소급 적용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22.02(▼ 7.72) ② 코스닥 696.25(▲ 0.25) ③ 환율 1,167.50원(▲ 4.50) ④ 유가 63.19(▲ 0.21) ⑤ 금시세 52,301.20원(▲ 396.04)
▲ 하반기 코스피 1900~2350 박스권 예상 → 무역전쟁·미 금리인하 최대변수, 경기 둔화→실적 악화→증시 하락·올해 성장률 2.0~2.3% 그칠 것
▲ 중소 상장사, 중국發 계약해지 주의보 → 키위미디어그룹·덱스터 등 중국기업과 공급계약 해지, 실적 떨어지고 주가도 급락
○ OPEC, 원유감산 9개월 연장 →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의 원유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제유가 하락을 막기위한 조치
○ '준 디플레이션' 우려 → 6월 소비자물가 0.7% 6개월째 '0%'대, 근원인플레마저 1% 밑돌아 20년만에 최저, 소비 부진 영향에 금리 인하 탄력
○ 중국, 금융업 외국인투자 내년 전면개방 → 리커창 “보유지분 한도 폐지”… 기존 계획보다 1년 앞당겨
■ 기업 동향
○ '포스트 황창규' 선출방식 놓고 KT 내홍(kT 바로세우기 문건) → 전·현직 임직원들 "회장 선출 공모제로 바꾸고 CEO 권한 3인 대표에 분산하라"(한국 1면) 
○ "델타항공, 대한항공 백기사 나선 건 美 안보전략과 연관" → 대한항공, F-35 정비 컨소시엄 참여·아태 미군 정비물량의 60% 담당(동아 B2)
▲ 이명희·조현아 구형보다 센 형량…각각 징역 1년6월, 1년에 집유 → 160·120시간씩 사회봉사 명령도
○ 갤럭시폴드 7~8월 공개 고심 중 → 고동진 사장 "준비 안 됐는데 밀어붙여…2000개 넘는 단말기 테스트 중"
○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노조 와해, 삼성전자가 주도했다" : 검찰, 삼성쪽 직원 진술 법정서 공개…라두식 노조지회장 '삼성 돈' 받은 정황(한겨레 10면)
○ 이마트, 첫 적자 예상 → 1분기 이어 2분기 최악 실적 전망, 온·오프 가격경쟁에 영업익 급락, 위기 극복할 성장동력도 없어 주가에 영향
■ 부동산·정책 동향
○ 후분양 단지도 분양가 상한제 가능성…상아2차·원베일리 등 '비상' → 국토부 "HUG 관리 한계…적용 대상 확대 검토"
○ 국토부, 개인 재산권을 침해하는 강제적인 토지 수용 과정에서 공익성 검증 강화 → 3기 신도시 영향 여부 촉각
○ ‘소주성’의 배신…저소득 1인 가구 타격 컸다 → 0.3% 늘었다는 하위 20~40% 소득 1인 가구 포함 땐 2년새 6.5% 감소
○ 취약계층(기초생활 수급자·장애인 등) 3년간 성실히 빚 갚으면 감면 : 8일부터 최대 95% 면제, 채무원금 1500만원 이하 대상
○ '알아서 굴려주는' 퇴직연금…노동계 반발에 사실상 무산 → 與 자본시장특위 도입안…고용부·환노위서 '퇴짜'
○ "아버지 뭐하시나" 채용때 물으면 과태료 : 키-몸무게 등 개인정보 요구 안돼…고용부 “17일부터 최대 500만원”



 

 

 

[7월 3일 클리핑] 국내 소비자 10명 중 7명 '가치'를 구매한다 외



1. 국내 소비자 10명 중 7명 '가치'를 구매한다
크리테오가 한국 소비자 10명 중 약 7명이 '브랜드 가치'를 주요 구매 기준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은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 67%는 상품 구매 시, 브랜드가 가진 가치, 전달하는 메시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56%는 브랜드 가치가 본인 가치관과 부합할 때 재구매를 원한다고 답했다. 반대로 브랜드 가치가 본인과 맞지 않으면 구매를 하지 않는 비율도 25%로 나타났다.
 
 
2. 이용률 1위 유튜브, 만족률 1위 넷플릭스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글로벌 플랫폼 이용률과 만족률은 상승하는 반면 네이버TV 등 국내 플랫폼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동통신 전문 리서치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제29차 이동통신 기획조사'(2019년 4월 실시)에 따르면 방송/동영상 애플리케이션(앱) 이용경험률은 유튜브가 압도적인 1위(69%)를 고수했고, 이용 만족률은 넷플릭스가 68%로 선두를 유지했다.
 
 
3. 배달앱,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더 자주 이용
여성이 남성보다 배달 어플리케이션(앱)을 더 많이, 더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일 디지털광고 미디어랩 전문업체 DMC미디어의 '2019 배달앱 이용 행태조사'에 따르면 배달앱 이용 경험은 여성이 53.8%로 남성(48.4%)보다 15.8% 이상 많았다. 특히 배달앱 이용 빈도 면에서 여성 중에는 일주일에 3~6회 배달앱을 이용하는 경우도 6.6%나 됐다.
 
 
4. 상반기 방심위 법정제재 불명예 홈쇼핑 '홈앤쇼핑'
올해 상반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가장 많은 법정제재를 받은 홈쇼핑은 '홈앤쇼핑'으로 집계됐다. 법정제재로 인해 재승인 심사에서 감점이 될 수 있는 벌점 또한 홈앤쇼핑이 가장 많이 적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지디넷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홈쇼핑사를 대상으로 부과된 방심위 법정제재를 조사한 결과 홈앤쇼핑이 경고 1개, 주의 6개를 받아 총 7개로 가장 많은 법정제재를 받은 홈쇼핑으로 확인됐다. 그 뒤를 GS홈쇼핑이 이었다.
 
 
5. SK스토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오픈
SK스토아가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PC몰)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PC몰은 고객들이 상품과 혜택에 집중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UI)을 구축하는데 주력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도 SK스토아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한 제휴 할인도 가능해 고객 혜택 역시 풍성해졌다. 아울러 T커머스 업계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티콘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 수 있어 종합 쇼핑몰로서 내실도 다지게 됐다.
 
 
6. 카페24, 인플루언서 이커머스 성공비법 푼다
카페24가 인플루언서들의 성공적인 이커머스 창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1천500여 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하는 '카페24 성공 인플루언서가 온다2'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인플루언서들의 이커머스 성공 전략과 1인 창업자를 위한 쉬운 쇼핑몰 솔루션 '스마트모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7. 공정위 부위원장 "SNS 신종 광고 문제 적극 대처"
지철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새롭게 출현하는 광고 형태에 대해 "광고 패러다임의 대전환으로 인해 초래되는 소비자 문제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 부위원장은 이날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표시광고법 시행 20주년 및 광고판례백선 출판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최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각종 신종 광고 형태가 나타나고 있지만 광고임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등 표시광고법상 문제 소지가 있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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