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08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7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민연금 적자 → 5조 8천억... 작년 수익율 마이너스 0.92%. 주식에서 -11.9%, 29조 2101억 손실. 반면 채권에서는 4.8%, 대체투자(주로 부동산)에서는 11.8% 수익.(중앙선데이)


2. 日産브랜드 100개 불매 리스트 퍼져 → 문구, 의류, 맥주 등에선 벌써 국내 업체 반사이익 나타나... 문구업체 모나미 공식몰 이용자 220%나 늘어. 일부 업체는 주가 상승도.(한국)


3. 고령화, 일하는 노인사회의 뒷 그늘 → 일본 실버인재센터에 등록한 구직자들의 평균 연령 74.5세... 산업재해 사망 60세 이상 노동자 3만 3천여명, 전체 산재 사망자의 26%... (동아)


4. 한국은 폐프라스틱 수입국 → 지난해 수입(15만t)이 수출 (6만7천t)의 2배 넘어. 주로 수입해서 재가공용 자재로 만들어 수출하지만 못쓰는 90%는 쓰레기로 남아. (중앙선데이)


5. 지방 혁신도시 → 주말엔 ‘유령도시’… 공공기관 이전했지만 기관장 55%는 수도권등 타 지역 거주. 주민등록법엔 30일 이상 거주 목적이면 주소 이전 해야지만 강제할 순 없다고.(서울)


6. 손주 유치원비는 할아버지 할머니 몫? → 60대의 자녀 관련 지출 중 손주 유치원 등록비가 가장 많은 부분(25.7%)을 차지. 한화생명 빅데이터 약 2000만 개 분석 결과. (동아)


7. 교황, 이 세마디가 행복한 가정의 비결 → ‘Sorry’(미안합니다), ‘Thank you’(고맙습니다), ‘Please’ (부탁합니다)… 2014년 2월 14일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해준 말. (중앙선데이)


8. ‘비 개인 오후’(X),, / ‘설레이는 밤’(X) → ‘비 갠 오후’(O) / ‘설레는 밤’(O). 각각 ‘개다’, ‘설레다’가 기본형으로 흔히 피동형으로 잘못 쓰고 있는 예.(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9. SBS ‘정글의 법칙’ → 태국 편에서 태국 멸종 위기 보호종 ‘대왕조개’ 잡고 시식하는 장면… 태국 국립공원, 해당 장면 근거 현지 경찰에 수사 요청.(국민)


10. 유튜브의 인기 소재… 별별 사생활 공유 → ‘WIMB’(What’s in my bag, 가방속 보여주기), '언박싱'(Unboxing, 물건을 사고 택배나 포장을 뜯는 모습 보여 주기). (중앙선데이)▼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사무총장에 이어 국회 예산결산위원장도 친박 핵심이 선출됐습니다. 예결위원장 선출과정에 현 지도부에 대한 원색적인 비판이 쏟아졌고, 계파 갈등 조짐까지 불거지는 등 당내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줬다는 지적입니다.
이권 싸움에 혈안인 조직폭력배 보는 거 같지 않아? 그보다 더 한가?

2.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오늘 있을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검경 수사권 조정 등 핵심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의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최종 결정은 국민과 국회의 권한이라며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습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그 진리를 왜들 모를까?

3. 인명 피해가 발생한 잠원동 건물 붕괴 현장을 ‘얼굴 알리기’ 기회로 활용한 정치인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자유당 서초갑 전옥현 당협위원장은 매몰자 구조작업 중인 현장에서 명함을 나누고 인증샷을 찍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하도 일관적이라서 이제 별로 놀랍지도 않아... 얼굴 알리기 성공했네~

4.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전쟁을 끝낼 것”이라며 종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최근 거듭 종전 의지를 밝혀, 다음번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내줄 반대급부로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 체결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종전과 평화협정 선언이 어찌 북한에만 이득이겠어... 평화가 답이지~

5. 2017년 국정농단 사건 수사 당시 일부 단체들이 박영수 특검 집 앞에 몰려가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특히,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위협한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는 수사가 시작된 지 2년 만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런 인간들이랑 바퀴벌레의 공통점은 불리하면 귀신같이 숨는다는 거~

6. KBS 공영노조 등이 ‘시사기획 창’ 태양광 보도의 정정을 요구한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을 방송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윤 수석은 잘못된 보도 정정 요구가 소통수석실 본연의 업무라며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반박했습니다.
언론사와 정권과의 진실 공방... 세상 참 변했다는 거 실감 나지 않아?

7.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일본의 악화된 언론자유 실태를 지적하며 "독재국가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언론자유지수 평가에서 일본은 2011년 32위였다가 올해 4월에는 67위로 하락한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 언론자유 순위는 41위이지요... 참고로 박근혜 때는 70위~

8.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자민당이 한국에 대한 보복 조치를 참의원 선거에 활용하라는 지침까지 내리며 한국 때리기를 내정에 활용할 생각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지만, 지지율 상승효과는 보지 못한 것입니다.
대한민국 안보 팔이랑 비슷하다고나 할까? 국민이 바본 줄 아는 거지~

9. 일본의 수출 규제에 국내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불매운동이 한일 간 감정을 더 악화시키고 오히려 우리 기업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며 국익 극대화 방향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안 사고 안 팔고가 별 영향이 없더라도 이건 우리 자존심 문제 아니요?~

10.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관광지 남이섬이 친일재산이 아니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친일파 민병휘의 후손 민병도가 재산을 상속이나 증여받은 돈으로 남이섬을 매입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암튼 친일파의 후손들은 참 돈도 많아요... 암튼 남이섬은 안 가는 걸로~

11. 일본인 추정 남성들이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결과 용의자는 모두 한국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30대인 이들은 술기운에 소녀상에 침을 뱉고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습니다.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인간들이 욕을 못 먹어 환장했거나 더위를 먹었거나~

12.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려 여객기의 회항을 유발한 한국인 승객이 실형을 선고받고 거액의 배상금도 물게 됐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법원은 이 한국인에게 징역 6개월형과 한화 약 2억 원을 항공사 측에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심신미약은 더 엄벌해야 심신미약 상태를 엄두에도 못 둔다니까~ 술 끊어~

13.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견 주인들은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두 달 동안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거주지 시군구청에 자진 등록해야 합니다.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으면 9월부터는 최고 10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가족이라고 하면서 출생 신고도 안 하면 되겠어요? 잊지 말고 하기~

14. 태국 당국이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취식 사건 당사자를 엄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진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음에도, “여배우가 태국에 없더라도 찾아내겠다”라며 “교도소에 5년 수감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글의 법칙이야 ‘슬기로운 감방생활’이야?~ 근데 이게 왜 여배우 책임이지?

15. 질병관리본부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환자가 올해 46명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4명보다는 적은 숫자지만, 발병 환자 가운데 11명이 사망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금 답답하고 더워도 긴 팔에 긴바지 입는 게 장수의 비결이랍니다~

오늘부터 도시가스 요금 4.5% 인상.
서울 자사고 13곳 평가, 9일 운명의 날.
고교평준화 찬성 64.7%, 반대 20.9%.
헝가리 유람선 사고 실종자 1명만 남아.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도로 위 낙하물 사고, 정부 우선 보상.
미 캘리포니아 규모 7.1 강진 또 발생.
우공당, 광화문광장에 천막 4동 설치.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아인슈타인 -

자전거를 처음 타게 되면 균형을 잡는 것처럼 어려운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타는 것이 익숙해지게 되면 그만큼 쉬운 일도 없을 것입니다.
여기서 제가 한마디 더 보태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배울 때 넘어져 다칠 때보다 자전거를 잘 탈 때 넘어져 다치면 훨씬 더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모든 일에 익숙해졌다고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항상 균형감을 잃지 않도록 긴장해야 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한국 대북 제재 위반설' 흘리면서 경제보복 정당화하려는 아베
- "한국, 대북제재 지켜야"...일본 제품 한국 통해 북한 유출 시사 → 군사전용 가능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 예고
☞ 과거사 다툼이 무역 분쟁을 넘어 안보 갈등으로까지 확산 되는 양상 → '추가 경제 보복' 명분쌓기
- ‘안보상’ 조치라는 명분을 쌓으면서 일본 내 비난 여론을 잠재우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신뢰’ 문제를 부각하려는 의도
- 한국이 미국에 중재자 역할 요청 조짐에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선수를 친 것이라는 해석도...한일 군사정보협정도 폐기 위기
▲ '화이트 국가'(전략물자 수출때 우대)서 한국 뺄 명분 찾기...18일이 고비 → 한국에 '제3국 중재위' 요청한 시한, 우리 정부는 수용거부 방침
▲ 금융보복 가능성에 최종구 "일본 아니어도 돈 빌릴 데 많아" : 국내 풀린 일본은행 자금 18조 넘어...전문가 "외환위기 때 자금회수 사태"
☞ 총력 대응 나선 정부 → 김상조·홍남기, 삼성·현대차·LG·SK 총수와 회동 "일단 정부 믿고 따르라" 당부
- 한·일 정부의 외교적 갈등이라는 근본 원인을 외면한 상태에서 정부와 총수 간 회동에서 해결책이 나올지는 의문
- 기업만 부르는 정부 대응에 비판적 시각도....기업 "지금은 일본 만나 담판할 때" 잇단 소집령에 '피로감''부담감' 호소
▲ 감정적 대응 자제하고 상황 악화 막는데 집중 → 경제 맞대응·불매 운동 효과 없고 일본 우파에 힘만 보태는 것(경향 1면)
- 한일, 서로 체면도 살리며 경계선에서 길 찾는 외교 필요...정상들 지금 당장 만나면 정치적 요소 때문에 상황 더 악화
▲ 청와대 "대일 장기전 대비...정치권 한목소리 내야" 황교안 "힘 보태겠다...국민·기업 피해 막는데 역량 결집" (중앙 1면)
☞ 일본 의존도 높은 산업 구조 → 소재·부품 대일 무역수지, 5년간 90조원 적자...지난해 수입액이 수출의 2배, 제조장비도 작년 57억불 적자
- '화이트국가' 제외 땐 전략물자 1100여종 규제 → '보복 2탄' 화학·기계 겨냥, 日 의존도 큰 정밀기계마저 수입 막히면 全산업기반 '흔들' 
- 이재용 일본으로 출국·현지 인맥 동원 시급한 소재 확보 추진...신동빈, 日금융계 인사 등 접촉·수출규제 최악 시나리오 점검
▲ 삼성-SK "불화수소 재고 최악의 상황"...반도체 기술 연구개발도 중단될 위기 → 공장 증설은 환경규제에 막혀 여당 찾아가 대책마련 호소
- "불화수소, 99.99는 몰라도 99.999는 일본서나 구한다" → 삼성, 퀄컴 등서 수주한 파운드리 레지스트 끊겨 계약 못 지킬 판
▲ 삼성전자 협력사 "수출 중단한 日기업도 어쩔 수 없단 말만..." → 불화수소 재고 바닥 나는데 日 거래처는 "기다려 봐라" 한 달 후엔 공장 세울 판(한경 1면)
■ 기타 뉴스
※ 이도훈-비건, 10일 베를린서 미북 실무회담 사전조율 → 北 김명길 베를린 등장 땐 3자회동 성사될지도 관심
▲ 日언론 "문 대통령 개성공단 재개 요청, 트럼프가 거부"...한미·미북회담 내막 보도, 미국`영변+α`는 북한이 거절
▲ 유연한 접근 나선 미국 "실무협상 속도낼 카드는 北체제보장" → 북한 호응이 미지수...과속 논란 일수도(동아 6면)
※ 오늘 검찰총장 청문회 △한국당, 재산·수사개입 의혹 등 검증 △민주당,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황교안 대표 외압 의혹으로 맞불
▲ 윤석열, 검찰 총장 인사 앞둔 4월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만났다 → 개인적인 친분 모임 동석…검찰의 정치중립성 훼손 지적(한국 1면)
※ 차기 복지장관 후보로 김용익 검증 진행 → '문재인 케어’ 설계한 건보공단 이사장…이르면 이달중 장관급 9명 교체
※ 민주당 총선 전략 양정철로 통한다 → '총선용 경제 이슈' 총괄하며 인재영입까지 직접 챙길 가능성…당 지부도와 마찰 불가피(조선 6면)
※ 조국, 여당의원에 '의혹해명'(논문표절·아들 학폭 연루) 메시지 → 입각설 돌던 6월말 여권에 펴져…야당 "청문회 앞두고 언론 플레이"
※ '남한판 황장엽' 최덕신 前외무 차남 최인국 불법 입북 파장 → 북한매체 "영주 위해 평양 도착"…정부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해 논란
※ 베트남 출신 이주 여성이 한국인 남편에게 폭행당한 사건에 국민 공분… 남편 특수상해·아동학대 혐의 체포, 강력한 처벌 촉구
※ "철거 현장에 감리자 한번도 안나왔다" → ‘잠원동 붕괴 건물’ 현장소장 진술…상주해야 할 감리자, 동생에 맡겨 (동아 1면)
▲ 350만원 아끼려다, 예비신부 덮친 비극 : 인건비 줄이려 잔해물 안치우고 50만원 드는 지지대 설치도 안해(조선 1면)
※ 한국 서원 9곳(영주 소수서원·안동 도산서원 등), 세계유산 등재…성리학 꽃피운 역사가치 인정 → 유네스코 "탁월한 보편적 가치"
※ 주미 영국 대사 "트럼프 정부 무능…칼싸움 같은 내분 있다" : 영국에 보낸 비밀 외교전문 유출…외교 역사상 유례 드물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경기침체에 인건비 상승·경영 불확실성 커지면서 기업 구조조정 확산 
- 포스코 후선업무(전산·총무 등 고정비용) 30% ↓...건설 빅5, 3개월새 600명 감원
▲ 현대·기아차, 베이징 현대 직원 5.06% 감원(968명) → 판매 부진으로 작년 구조 조정·올해 희망퇴직 실시
- 글로벌 인력 재편 → 국내 대규모 신입공채 없애고 미래차 R&D 인력은 연중 채용, 생산인력 올해 정점 찍고 하락 전망
▲ 공장 경매 낙착률(32.7%) 5년만에 최저 : 경기침제로 제조업 외면이 원인
※ 기업 잡는 '지자체 리스크' 최악은 고무줄 인허가절차 → 대기업·中企 100곳 설문, 강성노조 안일한 대응에 환경단체 편들기도 문제(매경 1면)
■ 오늘의 이슈
※ KDI, 넉달째 '경기 부진' 평가 → 투자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출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
- 광공업 생산 정체·서비스업 제자리·5월 설비투자 -11.5%·반도체 투자도 하락...현대경제硏 "경기 하강세 개선 희박"
▲ 경기 안 좋은데 작년보다 길어진 여름 휴가 → 공장 가동률이 감소하자 재고 관리 차원·중기 여행비 20만원 지원도 영향
▲ 빈곤한 노인들, 국민연금 담보로 대출 작년의 2배 : 생활자금 부족해 5월까지 5032건...올 예산 389억 바닥나 210억 증액 
※ 청년근로장려금 부정수급...전격 감사 : 감사원, 사업장 300곳 대상 "직원 가짜 채용해 부정수급"
※ 한전, 부채감축과 적자보존 등을 위해 자회사 지분 매각 추진 → 전기요금 누진제 등 재무 악화...최대 1000억대 현금 확보 가능
※ 정부, 산업안전보건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등 77개 법률·시행령을 일괄 개정해 법 위반 시 물리는 과태료를 최대 30배까지 인상 계획
※ 승차공유 업체 '친환경차' 의무화 검토 : 당정, 타다 등 경유차 영업 급증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대책 ‘강화’
※ 20조 규모 온라인 '세포마켓' 단속법 추진 → 탈세의혹 판매자 정보 추적 쉽게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경제 동향
○ 코스닥 상위권인 바이오·미디어·엔터주(20개 종목) 작년말 시총 55조 → 최근 42.8조 : 하반기에 외국인·기관 등 돌리면 반등 힘들것으로 전망
○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인 K-OTC 거래 대금 2년새 2.5배 → 기업수 늘고 시가총액 16조 넘어 투자정보·참여기업 부족은 과제
○ '알짜' 정석기업 장악 나선 한진 일가 : 조현민 6월 부사장 취임 이어 이명희 전 이사장도 상근고문 맡아..."등기이사 고문은 드문 사례" 
○ 최종구 금융위원장 "아시아나 매각, 보완해주는 방안 고려...계열사 분리매각엔 관심 없어"
○ 한국 GDP 세계 12위(지난해)…1인당 소득은 30위 → 순위 2017년과 변동 없고 1인당 소득 3만600달러 기록
○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 美6월 일자리 22만4000개 전망치 16만개 크게 웃돌아 이달 금리인하 명분 사라져…트럼프 "금리 낮춰야" 압박
■ 부동산·정책 동향
○ 서울 아파트값 34주만에 반등…이달 첫째 주 0.02% ↑ 강남 재건축 주도 → 국토부, 한 주 0.3% 오르면 추가대책 전망
▲ 부동산 전문가 절반 이상 "내년 서울 아파트값 상승" : KDI 100명 설문조사…54%는 서울 집값 상승에 베팅
○ 박원순 서울시장 "신혼부부 절반에게 임대주택 공급"…40% 이상 늘려 年 2만5000채로
○ 정부, 해외 도피 경제범죄자(횡령·사기 등 부정축재) 40여명 집중 추적 : 혐의액 1300억원, 대검도 12명 선정해 핀셋 조사
○ '농촌 태양광' 몇 개인지도 모르는 정부 : 재생에너지 계획 발표 1년6개월, 뒤늦게 규모 파악 위해 예산 준비(한경 1면)
○ 개인·기업 혼란 키우는 '세제 감면' → 노후차 교체 개소세 한시적 인하, 생산시설 투자공제 법개정에 달려…정부 세수감소 의식 "소급 없다"

 

 

 



[7월 8일 클리핑] 고등 셰프·패션왕 모십니다…방송·산업 주인공 된 10대 외



1. 고등 셰프·패션왕 모십니다...방송·산업 주인공 된 10대
TV와 웹, 예능 프로그램에 10대 청소년들이 핵심 인물, 콘텐츠로 등장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미디어에서 최근 10대는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소비 주체이자 문화를 만들고 트렌드를 이끄는 생산 주체로 부상 중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그간 콘텐츠 시장에서 소외된 10대들의 잠재력이 인정 받기 시작했다는 호평과 너무 일찍 금권 만능·자본주의 경쟁 사회로 내몰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이 분분했다.
 
 
2. 네이버·카카오 모바일 광고 늘리고, 구글 크롬 등 광고 제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모바일 플랫폼 내 광고를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포털 개편을 통해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 검색창 바로 하단에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카카오도 카카오톡 채팅창 상단에 광고를 삽입하면서 광고 노출을 경쟁적으로 늘리고 있다. 반면 구글은 이용자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주는 광고 노출을 제한하거나, 허위 과장 광고 규제를 강화하는 등 광고 노출과 관련해 이전보다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3. 베트남 국영 TV, 한국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센터 설립
베트남 국영TV 'VTV'의 케이블방송 자회사인 VTVcab이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베트남 진출을 돕는 마케팅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베트남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전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VTVcab이 운영하는 25개 TV 채널, 소셜미디어(SNS), 옥외 광고판 등을 활용한 광고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4. 중기유통센터, 위메프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지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위메프와 함께 소상공인 상품 100개의 온라인쇼핑몰 입점과 V커머스(동영상 상품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소상공인은 위메프 입점과 배너광고, 프로모션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70개의 제품을 선정해 V커머스 동영상을 제작지원하며 완성된 동영상은 위메프 홈페이지에 노출시킨다는 계획이다.
 
 
5. 카카오, 뷰티 블록체인 '코스모체인' 운영사 인수
카카오가 뷰티 블록체인 프로젝트 '코스모체인'을 운영하는 법인 블랜디드의 경영권을 확보한다. 블랜디드는 코스모체인의 국내 운영사이자 뷰티 디앱 '피츠미' 개발사다. 4일 카카오의 한 관계자는 "카카오가 뷰티 및 블록체인 사업 확장을 목표로 투자부문 자회사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피츠미를 개발한 블랜디드의 경영권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6. 영국, 디지털 광고 시장서 페이스북·구글 지배력 조사
영국의 시장 감시 기구인 경쟁시장청(CMA)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페이스북과 구글이 공정한 경쟁을 해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CMA는 특히 소비자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충분히 통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우려되는 데이터가 어떻게 수익화하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이 다른 기업의 광고 시장 진입과 경쟁을 막고 있는지도 현안이다.
 
 
7. 유튜버 광고단가 검색서비스 나왔다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유튜브가 뜨면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 협업 시도가 많아지는 가운데, 유튜버들의 예상 광고 단가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와 주목된다. 다만 어떤 알고리즘에 의해 광고비를 예측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티켓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유하(YOUHA)에서는 검색창에 크리에이터 이름을 넣으면 예상 광고 단가와 예상 광고 효과, 대표 광고 사례 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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