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일 (월)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 뉴욕증시, 6/28(현지시간) 美/中 정상회담을 앞두고 상승… 다우 +73.38(+0.28%) 26,599.96, 나스닥 +38.49(+0.48%) 8,006.24, S&P500 2,941.76(+0.58%), 필라델피아반도체 1,458.96(+0.14%)
● 국제유가($,배럴), 美/中 정상회담 및 OPEC+ 회의 앞두고 하락... WTI -0.96(-1.62%) 58.47, 브렌트유 0.00(0.00%) 66.55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축소에 상승... Gold +1.70(+0.12%) 1,413.70
● 달러 index, 美/中 정상회담을 앞두고 하락... -0.06(-0.07%) 96.13
● 역외환율(원/달러), -0.96(-0.08%) 1,156.41
● 유럽증시, 영국(+0.31%), 독일(+1.04%), 프랑스(+0.83%)
● 美 5월 소비지출 0.4%↑…소비·소득 호조 지속
● 美 6월 시카고 PMI 49.7…2017년 1월 이후 첫 위축 국면
● 美 6월 소비자태도지수 98.2…예비치 상회
● 中 6월 공식 제조업 PMI 49.4…위축국면 이어져
● 미·중 무역협상 재개 합의…추가 관세 잠정 중단
● 중국, G20 정상회담 앞두고 미국산 대두 대거 수입
● 월가 IB "미·중 무역 담판서 추가 관세 연기…휴전 가능성"
● 美 당국자 "중국과 휴전에 많은 것 필요하지 않을 것"
● 트럼프 "中 금리 내리는데 연준은 금리인상…바람직하지 않아"
● 골드만삭스·앨리파이낸셜, 연준보다 앞서 예금금리 인하
● OPEC "하반기 원유 감산 지속할 것"
● 블랙록 "채권 ETF 시장, 5년 뒤 2조弗…두 배로 커져"
● "유로존 인플레 기대 이상 ECB 금리 인하 9월로 연기"
● 英 1분기 GDP 수정치 전기비 0.5%↑…파운드 상승
● 문 대통령 "정전선언 뒤 66년 만에 판문점서 미북 만나"
● 남북미 3자 정상회동…"굉장히 긍정적인 일 이뤘다"
● 남북미 회동에 전세계 이목 집중…일부선 '진전 불투명' 시각도
● 文대통령-푸틴 심야 정상회담…"남북러 3각 협력 본격 추진"
● 한-인니 정상회담…文대통령 "CEPA타결 기대"
● 트럼프 "韓 기업들에 감사…앞으로도 투자 많이 해 달라"
● "日, 반도체·OLED 부품 한국 수출 규제"
●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54.6조원…전년비 9.2%↓
● 오늘 30℃ 무더위...충청 이남 요란한 비

[기업/산업]
● 붐비는 공항…그래도 웃지 못하는 LCC
● 웅진코웨이 연내 판다지만…인수 후보 PEF들 "시간은 우리 편"
● 올 들어 뜨겁던 중소 철강사 '주춤'
● 화학사업부문 글로벌 확장 위해 SKC, 7000억 자금유치 나섰다
● 고려아연에 외인 '러브콜'…金·銀 상승 수혜
● 최종관문 못 넘는 신약…흔들리는 K바이오
● 3개社 대표 겸직하던 이우석, 티슈진 이어 코오롱제약 대표 사임
● 아이스크림에듀, 공모가 1만5900원
● 롯데쇼핑, 롯데카드 지분 20% 취득한다
● 결국 정부에 '백기' 든 한전, 7~8월 전기료 月 1만142원 할인
● D램값 바닥없는 추락…한달새 12%↓
● "삼성·SK하이닉스 낸드사업, 10년만에 동반 적자"
● S&P, SK하이닉스 신용등급 전망 하향
● "하반기 금리인하 물결…5G 등 성장株 수혜"
● 스마트해진 쏘나타…다시 '국민차' 되나.. 지난달 1만3376대 판매, 3년6개월 만에 내수 시장 1위로
● 현대차그룹 라인업 SUV로 재편
● 고급 SUV·스포츠카…수입 전기차의 공습... 올 수입전기차 판매 6배 급증
● 1~5월 글로벌 車 판매량, 6.7% 줄었다
● 아시아나 23위로↑, 삼성 갤럭시 1위... 브랜드스탁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 한진칼 분쟁 변수는…(1) 델타, 끝까지 백기사로 남나 (2) KCGI, 勢규합 나서나
● 공기청정기에 AI 탑재…美서 위닉스 돌풍
● "육류가 킬러콘텐츠"…대형마트 고기大戰
● G2휴전·미북대화 쌍끌이…"車·유화 등 경기민감株 주목"
● '미운오리'였던 밥캣, 두산 먹여살린다
● 여름 성수기 맞나…식은땀 흘리는 여행株
● LG전자, 도쿄올림픽 겨냥…8K OLED TV 日에 출시
● 넷마블 게임 잇따라 흥행…세 가지 이유 있었네
● LGU+, 스마트 드론 개발한다... 日 KDDI와 플랫폼 만들기로
● 택시업계 집단 반발에 타다 프리미엄 또 연기
● 환자·고령노인 활동 돕는 돌봄로봇 진화... 2022년께 본격 상용화 전망

[경제/증시/부동산]
● 제조업 재고 외환위기 이후 최대.. 5월 산업활동동향, 재고율 118.5%…21년來 최악
● 골드만삭스 "주 52시간 영향…韓 내년 성장률 0.3%P 하향 조정"
● 주담대 금리, 年 3% 밑으로 '뚝'…신규취급액 기준 年 2.93%
● "연내 지방규제 379건 풀겠다"…중기옴부즈만, 혁신성장 박차
● 공기업 평가때 '정책코드 점수' 더 높인다
● 금감원, 은행에 키코 피해액 30% 배상 권고할 듯
● 상반기 코스닥 공모 1조…벤처활성화 vs 공급부담
● "글로벌 자금, 채권으로 대이동…한국은 통신·은행·공기업債 유망"
● 중국펀드, 미·중 갈등해소에 날개 다나
● 임상스캔들에 수익률 뚝…몸져누운 헬스케어 펀드
● 국민연금 적립금 700兆 눈앞…올 수익률 6.8%
● "경제 활성화 위해 건설경기 부양해 달라"... 건단련, 경기활성화 대책 건의
● "일자리·교통망…완성도 높여라" 국토부에 3기 신도시 전담 조직
● 의왕청계2·성남신촌 등 지구지정…수도권 30만호 공급 첫발
● "집값 95% 입주때 내라" 검단 눈물의 분양
● 강남·판교 '알짜'청약…장마철 무색한 열기
● 수도권 30만가구 공급 속도…의왕 등 공공택지 지정

[정치/사회/국내 기타]
● 서로 치켜세운 트럼프·김정은 …金 '하노이 노딜' 실추된 리더십 만회
● 트럼프 "文 덕분에 이런 진전"…다시 힘받는 文 중재자론
● CCTV 실시간 중계…시진핑 방한 빨라질듯
● 총수들 일으켜 세우며 "비즈니스 천재들…美 투자 늘려달라"
● 국세청에 무슨 일이…'주류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유예
● 저비용·친환경…지자체에 부는 '트램' 열풍
● "내년 3월 속초-러시아 바닷길 연결…동해, 동북아 지중해로 변모할 것"
● 우리공화당, 친박연대 열풍 재연하나... 보수 대통합론 변수될 수도
● 내일 당장 총선이라면 민주 39%·한국 24%
● 민주당, 7월 1일 총선룰 확정…수도권 '공천경쟁' 본격화

[국제/해외]
● 美·中, 무역전쟁 휴전·협상재개 합의…최종 타결까지는 '가시밭길'
● 트럼프 "폼페이오 주도 2~3주내 실무팀 꾸려 협상 재개"
● 뉴욕증시, 美·中 무역전쟁 '휴전'…반도체 기업에 호재
● 트럼프 "中, 엄청난 농산물 구매"…중국측 발표에선 관련내용 빠져
● '퀸' 이방카 빛났다…트럼프의 메신저로 종횡무진
● "구글·페북, 돈버는 국가서 세금 내라"…G20정상 합의
● EU-메르코수르, 20년 끌어온 FTA 타결…'세계 최대시장' 출범
● '바이든 흔들기'로 존재감 키우는 美민주 대선후보
● 美보란듯…中, 이란원유 수입 강행
● 유가 떠받치는 사우디·러시아…"원유 감산 연장"
● '내우외환' 도이체방크…2만명 감원 나선다

2019년 7월 01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46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일) #

"위를 쳐다보면서 절망하지 않고,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교만하지 않고, 오늘을 감사하면서 내일의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 그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우리 측 판문점에서 1953년 정전 이후 처음으로 만남
-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깜짝 제안’을 김정은이 전격 수용하면서 남·북·미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동시에 만나는 역사적 장면이 연출됐으며, 지난 2월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교착상태를 보여온 북한의 비핵화 논의가 남·북·미 정상 간 판문점 ‘깜짝 회동’을 계기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옴

2. 산케이신문이 일본 정부가 7월 4일부터 TV 스마트폰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부품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제조 과정에 들어가는 리지스트와 에칭 가스(고순도 불화수소) 등 세 개 품목의 한국 수출을 규제할 것이라고 30일 보도함
- 이 매체는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가 징용 배상 소송과 관련된 사실상의 ‘보복’이며, 일본 정부가 7월 1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함
-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리지스트는 세계 전체 생산량의 90%, 에칭 가스는 약 70%를 일본이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 대부분이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간판 반도체 업체들이 지난 2분기(4~6월) 주력 메모리 반도체 품목인 낸드플래시 사업에서 영업적자를 본 것으로 알려짐
- 세계 1, 2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두 기업이 동시에 낸드 사업에서 분기 적자를 낸 것은 반도체업계에 마지막 ‘치킨게임’이 벌어졌던 2009년 1분기 이후 약 10년 만에 처음이며, 미중 무역분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까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자 반도체를 가져다 쓰는 주요 고객사들이 제품 주문을 계속 미루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2.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조가 지난 2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조합비 인상’과 ‘조합원 확대 시행규칙 제정’을 올해 단체협약 요구안에 포함할지를 논의했으나 조합원들의 반발로 보류됨
- 조합원 상당수가 조합비 인상에 부정적이기 때문이며, 지난해 5225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낸 회사 노조가 세력 확장에만 혈안이라는 지적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가 지난 28일 3년 만기 회사채 600억원어치를 연 1.739%의 금리로 발행했으며, 이 회사를 포함해 6월에만 SK종합화학 롯데제과 호텔롯데 예스코홀딩스 KB증권 등 여섯 곳이 기준금리(연 1.75%)보다 낮은 금리로 만기 3년 이상의 회사채를 발행함
- 기업들이 기준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채권을 발행한 것은 2014년 10월 LG디스플레이 이후 4년8개월 만이며,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확신하는 시장 분위기가 회사채 금리를 빠르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분석임

2. 금융감독원이 이달 중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건에 대한 분쟁조정안을 낼 예정이며, 은행들이 키코 피해 기업에 피해액의 20~30%를 배상하라는 권고안을 내는 방안이 유력해 보임
- 금감원은 은행들이 키코를 판매할 때 상품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으며, 권고안을 수용하면 150~200건의 유사 사례가 잇따라 최대 조(兆) 단위 배상 요구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음


<< 국제 >>
1.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중단하고 협상을 재개하기로 지난 29일 합의함
-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휴전에 이어 2차 휴전이며, 이에 따라 30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최고 25% 관세를 부과하려던 미국의 계획은 일단 보류됐고 화웨이에 대해서도 미국 기업이 일부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함

2. 중국이 미국의 이란 제재에도 이란산 원유를 계속 수입하기로 함
- 미국이 이란과의 거래와 관련해 중국 석유화학회사 금융회사 등에 예고했던 제재를 가하면 무역분쟁에 이어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될 전망임

3. 20년간 끌어온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지난 28일(현지시간) 타결됨
- FTA가 성공적으로 체결되면 EU 28개국과 남미 4개국을 합쳐 총 8억 명의 소비인구를 지닌 세계 최대 자유무역 시장이 출범하게 됨

4.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중심의 감산을 6개월 이상 연장하기로 합의함
- 세계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가를 떠받치기 위한 조치로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와 7월 이후에도 감산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메르코수르
-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남미 4개국이 1995년 1월 1일부터 무역장벽을 전면 철폐함에 따라 출범한 남미공동시장을 말함. 영문 정식 명칭은 Southern Common Market이며, 사무국은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에 소재해 있음.
1991년 아순시온 협약 체결로 출범한 메르코수르는 국제사회에서 가장 단기간에 관세동맹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예로 평가받음. 
메르코수르는 물류ㆍ인력ㆍ자본을 자유롭게 교환하도록 촉구하며 회원국과 준회원국 사이의 정치와 경제를 통합ㆍ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함. 1995년 이후 모든 관세를 철폐하면서 단순한 경제블록을 넘어 유럽연합(EU)과 같은 통합체제를 지향하고 있음. 메르코수르 창설 당시 회원국 간 역내 교역액은 연간 70억달러 수준이었으나 1995년에는 158억 달러로 급증했음. 회원국 정부들도 메르코수르 공고화를 위한 관세동맹 완결을 위해 노력 중이며, 관세동맹을 넘어 재정통합까지도 시도하고 있음.
회원국은 2012년 7월 31일 베네수엘라의 정식 가입 승인이 나면서 5개국으로 늘었으나, 2017년 7월 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회원 자격이 당분간 정지됨. 메르코수르 정회원 4개국 외교장관은 2017년 7월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가 다시 복구될 때까지 회원 자격을 정지한다고 발표했음.
2017년 현재 볼리비아가 메르코수르 가입 절차를 진행중이며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가이아나, 수리남 등이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7월 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미국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은 트럼프 대통령은, 즉석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백악관에서 북미 정상이 손을 맞잡는 또 한 편의 드라마가 탄생할지 모를 일입니다.

■북미 정상은 비핵화 협상을 위한 실무협상을 앞으로 2~3주 안에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미간 깜짝 정상회담으로 교착상태인 북미 비핵화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판문점 회담 제안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그야말로 파격 그 자체였습니다. 판문점에 나온 김정은 위원장 역시 깜짝 제안에 놀랐다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나와줘서 고맙다며 덕담을 나눴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판문점 만남 생중계의 실시간 시청률이 27%를 넘었습니다. 채널별로는 KBS 1TV 6.35%, SBS 6.11%, MBC 4.32%, YTN 2.63%, JTBC 2.53% 등의 순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맞춰 우리공화당은 광화문광장 천막을 철수했었는데요. 서울시는 소나무와 느티나무 등 80개의 대형 화분을 광화문 광장에 설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출국한뒤 우리공화당이 천막을 다시 설치하는 못하도록 막기 위해섭니다. 

■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을 유출해 문제가 됐던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어제 아침, 소식통에게 들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지는 못하고 통화만 할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었는데, 또 한번 설익은 주장을 편 것에 대해 비난이 쏟아졌고 그나마 사실도 아니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용역업체 소속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이 어제 아침 10m 높이의 서울톨게이트 위에서 고공농성에 들어갔습니다. 7월 1일자로 천500명이 해고될 위기에 놓였다며, 정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책임을 지고 고용하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전용 전자 담배가 출시되어 학부모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성분 분석결과 성인용 전자 담배와 유사하고 전자담배처럼 흡연 시 연기를 뿜는 것과 유사하고 개당1,700원으로 어디서나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내 연구진이 기존 리튬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고효율의 나트륨 전지 원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황화구리를 소재로 전지의 수명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고, 제조 비용도 저렴해 고성능 배터리 개발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작년 7월 근로자 3백 명 이상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지 1년을 맞았습니다. 오늘부터는 특례로 시행을 1년간 제외했던 21개 업종 사업장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됩니다.

■전주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늘 강원도 내 유일한 자사고인 민족사관고에 대해 재지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4년 전 발의됐다가 기한 만료로 폐기된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이 재추진되고 있습니다. 일부 병원에서만 현재 CCTV가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의료계에서는 외국과의 형평성과 인권침해 소지를 들어 의사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인구가 10년 뒤인 2029년부터 남성을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9년 한국의 여성 인구수는 2천598만1천명으로, 1960년 인구 추계를 시작한 이후 69년만에 처음으로 남성 인구수를 앞지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정국"이 말레이시아의 한 대학교 미생물학과 기말고사 시험문제에 등장해 화제입니다. 글을 올린 학생은 시험을 보고 나서 시험지 사진을 찍었다고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해외 대학에서 수업자료로 BTS가 쓰일 만큼, 정말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한 주 미리보기

월요일인 오늘부터 버스, 방송업, 금융, 대학 등 '특례 제외 업종'에 속하는 300인 이상 사업장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아직 주 52시간제가 준비되지 않은 업계가 많아, 고용노동부가 3개월의 계도기간을 주고 처벌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갈치와 참조기 등 10개 어종의 포획·채취 금지 기간인 금어기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이번 금어기는 어종에 따라 한 두달 동안 계속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일 화요일에는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는 한진가 모녀 이명희, 조현아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두 사람은 필리핀 여성들을 대한항공 직원으로 속여 입국시킨 뒤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앞서 이명희 전 이사장 측은 혐의를 부인했던 입장을 번복하며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같은날 마약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1심 선고가 열립니다.

지난 첫 공판에서 징역 1년 6월에 추징금 140만 원을 구형받은 가운데, 박 씨는 구속 전 혐의를 극구 부인했던 것과 달리, 마약 투약 사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3일 수요일에는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쟁의조정이 결렬된 이후 당국과 협상을 계속 이어나갔지만, 임금 교섭에서 최종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인데요. 

보육과 급식 대란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국 시·도 교육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5일 금요일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3개월 전과 비교해 19.6%까지 하향 조정됐던 실적 전망치를, 최근 일부 증권사가 다시 상향 조정했는데요.

삼성전자가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할 경우 코스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같은날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에 나섭니다.

지난 경기에서 시즌 9승을 거둔 이후 4경기에서 1패만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이번 샌디에이고전 승리로 10승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름 피서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해수욕장인데요,

전국 해수욕장들이 속속 개장을 시작합니다.

올 여름에는 지역별로 특색있는 테마 해수욕장도 운영된다고 하니 취향에 맞는 해수욕장을 선택해 피서를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북미 간 비핵화 대화가 북미정상 간 '판문점 번개 상봉'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적 이벤트'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이 가능했던 데는 트럼프와 김정은 두 정상의 '캐릭터'와 '케미'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반대만 일삼는 불치병 환자를 제외하곤 모두가 환영입니다~

2. 북미 정상이 사실상의 3차 정상회담을 문재인 대통령과함께 갖는 등의 한반도 해빙 분위기에 자유당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입니다. 한반도 해빙 기류가 본격화될 경우 내년 총선에 치명타가 될까 당혹을 금치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한반도 냉전에 기생하는 ‘기생충 2탄’ 영화를 찍으면 어떨까?

3. 황교안 대표가 엉덩이춤 논란과 관련해 '언론이 좌파에 장악됐다'며 언론 보도를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이 가운데 자유당을 향한 주요 보수매체 조·중·동이 "공감능력도, 시대감각도 뒤처져 있다”며 자유당을 작심 비판했습니다.
억지 부리고 우기는 게 아니라 진짜 저렇게 믿고 있는 게 문제지~

4. 심상정 의원은 "민주당이 불신임 직전까지 갔던 나경원 원내대표를 심상정 퇴출로 되살려놨다"고 비난했습니다. 심 의원은 "민주당이 나경원을 퇴출시키고 심상정을 지키는 것이 개혁인데 그러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계개편 선거제개편을 할 의지가 있는지 자못 궁금하다니까~

5. 우공당이 불법 천막을 광화문광장에서 청계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천막 주변이 횡단보도 등이 있는 곳으로 곳곳에서 이들의 시비·폭언·고성으로 인해 시민들과 충돌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는 것은 여전합니다.
성조기, 이스라엘기 흔드는 ‘타국기 부대’ 광신도의 무법천지~

6. 당장 내일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다면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결과 민주당이 39%로 가장 많았고 자유당 24% 정의당 8% 바미당 7% 민평당 1%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런거만 믿고 까불다가 ‘한 방에 훅 가는 거’ 많이 봤지요~

7.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해달라는 청원이 25만을 넘겨 청와대가 답변했습니다. 국회 탄핵안 의결과 헌재 결정을 거쳐야 한지만,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걸 각인하고 있는 정부라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생떼를 받아줄 필요는 없지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

8.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사랑의교회 예배당 지하 공간에 대해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점용 허가를 계속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건물은 현재 소송 중이며, 2심에서 ‘도로점용 허가가 취소’ 판결을 받은 상황입니다.
이명박은 서울을 봉헌한다고 하더니... 그런 건 니 돈으로 하세요~

9. ‘철도하나로운동본부’는 문재인 정부 3년이 되었지만, '이명박근혜' 당시 철도 분할 및 민영화 정책 기조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했습니다. 그동안 시민의 안전 위협은 증대했고 철도 운영의 비효율은 높아졌다는 주장입니다.
민영화 꼼수로 갈라졌던 철도도 하나로, 끊어진 남북의 철로도 하나로~

10.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를 고종과 이토 히로부미로 비유한 조선일보 칼럼에 청와대가 토착왜구적 시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고종의 길을 가려하는가’라는 칼럼에 귀기울일만한 내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일보 1면에 천황의 사진을 실었던 그 시절이 그리운 모양이지~

11. 한국전력 임시이사회가 적자부담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누진제 개편안이 한전 이사회를 진통 끝에 통과한 데 따라 오는 7∼8월의 전기료 부담이 평균 1만 142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전 적자가 전기요금 깎아줘 그런 거처럼 호들갑 좀 떨지 마라~

12.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총파업을 앞두고 인천 서흥초등학교가 감동의 통신문을 각 가정에 배포했습니다. 통신문은 “모두가 잠시 불편해질 수 있지만, 누군가의 권리를 지키는 일”이라며 학부모의 지지와 배려를 부탁했습니다.
누군가의 친구이고 누이이고 어머니라는 걸 왜 모를까? 훌륭하십니다~

13.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자체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대한 지원책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비는 물론 지역 화폐를 지급하거나 상업시설 할인 혜택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지방 소도시의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대책부터 필요하지 않을까요?

14. 5년 이상을 사용해도 충전 및 방전 성능이 초기의 93%까지 유지되는 새로운 배터리의 전극 소재를  KAIST 연구팀이 발견했습니다. 작동 원리까지 자세히 밝혀, 고성능 장수명 배터리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휴대폰 수명이 짧은 이유 중 하나가 배터리 문제인데... 아주 좋아요~

15. 밤에 불을 켜놓고 잘 경우 살찔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환경보건연구소 실험결과 불을 켜놓고 자면 5kg 살이 찔 위험도가 17% 높아졌고 노스웨스트 대 연구에서는 당뇨병이 악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대폰이나 티비도 마찬가지랍니다. 배 나오는 이유가 있다니까~

16. 아시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여름 휴양지는 어디일까. 그 결과, 한국인의 인기 여름휴가지 1위는 제주, 일본인은 서울로 나타났으며 대만과 홍콩의 경우에는 도쿄와 오사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래도 제주도가 1위인 걸 보면 대한민국 국민들 애국자라니까~

서울시, "영원히 허가" 조 구청장 '직권 남용' 감사 검토.
김정은 "비핵화 상응 조치 필요 대북 안전보장이 핵심".
검찰, '황교안 아들 KT 특혜채용 의혹' 검찰 수사 착수.
잇단 구설수에 황교안 일정 줄이고 대외 행보 구조 조정.
'사망 1위' 폐암 국가암검진 7월 시행 54∼74세 대상.
서울시, 광화문광장 천막 저지 대형화분 80개 설치. 
강효상, 북미정상회담 어렵단 예상 빗나가자 “다행”. 
한미 정상 "영변 핵폐기는 비핵화 입구, 올바른 방향". 
트럼프 "김 위원장과 멋진 만남 후 떠나 대단한 영광". 

꿈을 품고 뭔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과 기적이 모두 숨어있다.
- 괴테 -

2019년의 7월이 여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이른 휴가를 계획하시는 분이나 뜨거운 여름을 더 뜨거운 열정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신 분 모두 건강하고 계획된 일들이 한 치의 오차 없이 착착 들어맞는 날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지치지 않는 여름을 준비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상속세 없는 나라 → 캐나다(세계 최초 1972년 폐지), 호주, 스웨덴 등 OECD 중 15개국. 한국, 최고세율 50%, 실효세율 28%... 일본의 2배, 영국, 독일과는 비슷. (중앙선데이)▼


2. 트럼프-김정은 DMZ 53분 대화, 톱다운 불씨 되살린 사실상 3차 북·미 회담 → 反트럼프 성향 뉴욕 타임즈 등, ‘타고난 쇼맨의 TV 쇼’... 평가 절하도.(동아 외)


3. 지상파 3사 작년 영업실적 일제히 악화 → KBS 585억 적자(2017년 202억 흑자), MBC 1237억 적자 (2017년 565억 적자), SBS 7억 흑자... 2017년 140억 흑자에서 95% 감소.(동아)


4. ‘불륜은 인간 본성’? → 인류의 절반은 ‘외도 유전자’ 타고난다. 농경으로 집단 거주 시작 되면서 성병피해 심해지자 이를 피하려는 과정에서 일부일처제 정착. 일본 뇌과학자 신간 중.(중앙선데이)


5. ‘소나무만이 제일의 우리 전통 목재는 아니다’ →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은 느티나무고, 통영 세병관 기둥은 참나무...’ 각각의 쓰임이 있다. 나무 전문가 인터뷰 중.(중앙선데이)


6. '삶의 질' 통계 → 통계청, 2015년 첫 도입. 2017년 3월 개선율 51.3% 기록 후 계속 상승. 올 6월엔 개선율 76% 최고 기록. ‘현실과 괴리있는 통계’ 개선 여론… 월평균 임금, 근로시간, 1인당 주거 면적 등 71개 항목 반영.(세계)


7. 일본, 31년 만에 상업적 고래잡이 재개 → 일본, 고래포획 금지하는 국제포경위원회(IWC) 공식 탈퇴. 7월 1일부터 조업 재개. 한때 학교급식에도 나올민큼 고래고기 소비국.(국민)


8. 제주도 → 인구 68만명인 제주도에 연 1500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공항엔 비행기가 2분마다 1대씩 이착륙, 김포-제주 노선은 세계 최다 운항 노선, 범죄발생률도 전국 1위(2015년), 쓰레기 발생량은 6년 만에 2배.(중앙선데이)


9. ‘홍콩 반환’ 22주년 → 영국 식민지였다가 1997년 7월 1일 중국에 반환. 반환 협정에 50년간 사법, 금융 등은 현행 유지. 행정은 ‘고도의 자치’(a high degree of autonomy)을 허용한다고 합의… 그 기준의 모호성에 문제 잠복. (중앙선데이)


10. 3000여년 전 그때도 파업은 있었다 →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1152년 피라미드 노동자들이 임금 밀리자 신전에서 파업을 했다는 기록 있어…(서울, 전문가 기고)


이상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정전 66년만에 북·미 정상이 휴전협정을 맺은 장소에서 역사적 만남...남북미 정상 사상 첫 3자회동
- 나란히 북측 20걸음 갔다 돌아와 → 트럼프 "이 선 넘어도 됩니까" 김정은 "우리땅 밟은 사상 첫 美대통령 되십니다"
- 사실상 3차 북미정상회담(53분) → 트럼프 "적절한 때 백악관 와달라" 김정은 "평양 오시면 역사적일 것" 맞제안
- 조연 자처한 문 대통령 "오늘은 북미대화 집중...남북은 다음에" → 9개월만에 김정은과 MDL-자유의 집 사이서 '노상 회동'
▲ 1면톱으로...북한 땅 밟은 트럼프 "김정은, 백악관 오라"(조선) 트럼프 북한땅 밟았다(중앙) 남북미정상 판문점서 만났다(동아) 분단의 선 넘어 평화의 손 잡다(한겨레) 등
☞ 깜짝 회동 막전막후 → 트럼프 29일 트위터 파격 제안 5시간만에 북한 화답...비건, 판문점서 최선희측과 극비접촉
- 김정은 "하루전에야 만남 알아" 트럼프 "안 왔으면 민망했을 것" → 비건팀 '폭탄' 맞은 분위기...NYT "백악관 참모들도 허 찔렸다"
- 전격적인 만남으로 보도되고 있지만 남·북·미 사이에 물밑 교섭이 진행되지 않았다면 성사되기 어려웠을 것
- '시진핑 역할설'도 : 무역전쟁 휴전 반대급부로 도움, 대북 영향력으로 중재자 급부상...CNN "문재인 OUT·시진핑 IN"
▲ 문 대통령의 ‘촉진자’ 역할이 만들어낸 성과이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향한 북미 정상의 결단이 만든 '빅 이베트'(진보 언론)
☞ 북미 정상의 역사적 DMZ 회동과 비핵화 협상 재개에 대한 긍정 평가가 트럼프의 국내 정치용 이벤트라는 비판을 압도하는 상황
△트럼프, 민주 대선 토론 흥행에 '판문점 카드' △김정은, 하노이 노딜로 훼손된 '죄고 존엄'회복·협상 재개 명분 확보 △문 대통령, '중재자' 역할 복원
▲ 외신들 엇갈린 평가 → "상상 못 할 일...북미 상전벽해" vs "재선 노린 트럼프의 TV쇼", 교황 "평화로 가는길 한단계 진전"
▲ 무슨 정치 이벤트 벌이든 김정은을 핵 포기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길인 대북 제재만은 건드리지 말라고 강조(조선 사설)
※ 한미정상회담 → 오울렛 초소 방문 : 트럼프 "무역·군사 분야 얘기했다"....靑, 90분 회담 내용 서면 브리핑
- 문 대통령, 트럼프에 개성공단 보여주며 "경제·안보에 도움" → 대북제재의 상징인 개성공단 문제, 문 대통령이 직접 꺼낸 건 처음 
▲ 트럼프 "김정숙 여사, 굉장히 활기찬 면모" → "훌륭한 여성, 나라 사랑도 각별" 회담 시작하면서 이례적 인사
▲ 트럼프, 재계 총수와 회동 "미국 일자리 창출 기여 감사"...삼성·롯데 등 일일이 거명, 압박 대신 감사인사·칭찬으로 분위기 띄우며 추가 투자 요청
■ 기타 뉴스
※ 경제로 불똥 튄 한일 외교 갈등...일본, 반도체·OLED 부품 한국 수출 규제(산케이신문 보도)
- OLED 디스플레이 부품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제조 과정에 들어가는 리지스트와 에칭 가스(고순도 불화수소)
- 일본 업체가 세계 수요의 약 90% 생산 → 수출 건별로 일본 정부 허가받아야…한국 반응보면서 공급조절 가능성
☞ 일본이 보복의 방아쇠에 손을 걸고 한국 측 움직임을 주사하겠다는 경고 → 7월 치러질 참의원 선거용이라는 분석도 제기
- 규제가 현실화 되면 한국 경제 타격이 화웨이의 10배가 될 것이라고 전망 → 한국 정부의 대책에 대한 우려 고조
- 일본의 치졸한 경제 보복이지만 한국 정부도 외교적 노력을 더 기울여 일본과 윈-윈하는 경제 협력 관계를 하루빨리 복원해야
▲ 정부 "日 對韓수출 제한땐 WTO 제소"…업계 "대비해 왔다…사태 장기화땐 일본 업체도 타격"
※ 황교안 "리더십 없이 우왕좌왕했다는 지적, 사실인 부분 많다" → 계속된 '막말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 못해 리더십 논란 자초
▲ 검찰, KT 특혜채용 의혹 황교안 아들 수사 착수 : 공소 시효 지나 처벌엔 회의론 '김성태 딸' 수사 형사 6부 배당
※ "민주당, 나경원 살리고 심상정 버렸다" 정의당 반발에…여당, 공조 깨질까 곤혹 → 이인영 원내대표 "심상정 선배와 나빠진 건 아니야"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중 무역전쟁 휴전·협상 재개 합의 → 트럼프, 확전보다는 실리 선택
- 미국, 3천억불 추가관세 철회...중국,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화답 → '불안한 휴전'...지재권-위안화 등 핵심 쟁점 입장차 여전 
▲ 트럼프, 화웨이 제재 완화 시사 → 미국기업 요구·중국 구명 잇따르자 '안보 무해' 조건부 수용, 한국 기업 反화웨이 압박 풀듯
※ 중국, 베이징 시내 삼성·현대차 광고판 한밤중 모두 철거 → 시진핑이 G20회의서 약속한 해외기업 공평한 대우 무색 
■ 오늘의 이슈
※ 기업들 "금리 떨어질때 자금 싸게 빌리자"...올들어 회사채 발행 30兆 '사상 최대' → 사상 최대 공모 조달(한경 1면)
※ 삼성·SK하이닉스 낸드사업, 10년만에 동반 적자 →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에 고객社, 주문 미뤄 재고 급증...반도체·부품 영업익 14兆 70%↓
※ 금감원, 은행에 키코 피해액 30% 배상 권고 예상 → 4개기업 피해금액 총 1500억원...배상규모 최대 500억원 달할 듯
※ 법원 이어 국세청도 1400억대 입찰 담합 비리 → 전산업체 임직원, 국세청 입찰서 특정업체 끼워넣고 14억원 받아
※ 정부, 공공요금 인상 또 제동...'지역난방公 심의' 한달 보류 → 6년 만에 아파트 난방요금, 7.2% 올리는 조정안 추진 
※ 구글 클라우드에도 부과세 : 7월부터 사용료 10% 올라 국내기업 ‘역차별’ 부분 해소...오사카 G20서도 규정 마련 합의
※ 9년뒤 한국,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진다 : 통계청 “女100명당 男99.9명 국내 거주인구 사상 처음 女超...주민등록 기준땐 2015년 이미 추월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경제·기업 동향
○ 코스피 주요 상장사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16.7% 하향 조정(134개사 분석) : 작년동기 대비 -39%...삼성전자는 -59%
○ G2휴전·북미 대화 호재…자동차·유화 경기민감株 주목 : 후속 협상 진전땐 증시 훈풍, 코스피 3분기 2300 기대, 2분기 상장사 실적부진은 부담
○ 코스닥시장 출범 23주년 : 시총 7.6조원 → 239조원(31배 확대)…상장사 59조원 자금조달
○ 24개 헬스케어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 -0.34% 기록 →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사태·에이치엘비 임상 목표치 미달 등 투자심리 냉각
○ EU(28개국)·남미(4개국), 20년 끌어온 FTA 타결 → 인구 8억 세계 경제 4분의 1…10년에 걸쳐 관세 점진적 폐지
○ 러·사우디 "국제유가 하락 막자"…원유 감산 6개월이상 연장 합의 → G20 푸틴·무하마드 회담서 결정
○ 현대차, 인도 전기車 공략 승부수 : 이달초 코나 일렉트릭 출시, 기아 셀토스도 하반기 생산
○ LG유플러스, 일본 통신사 KDDI 5G 서밋서 업무협약 → 무인드론 원격 관제 시스템…스마트드론 플랫폼 공동개발
○ 웅진, 코웨이 인수 후 석달간 640억 챙겨 → 1분기 순익 65% 계열사 유입·웅진렌탈 495억에 코웨이로…고배당·자산양수 논란
■ 부동산·정책 동향
○ 검단 눈물의 분양 "집값 95% 입주때 내라" → 미분양 장기화 조짐 가능성에 5% 계약금·이자후불제 등 침체기 때 파격조건 재등장
○ 서울시, 임대주택 공급 확대 위해 4대문 안에 건물 지을 때 높이 규제 일부 완화 추진 → 공공주택 80% 넘을 경우…도계위 통과 여부 관건
○ 학교 비정규직 3일 총파업 : 임금 인상·처우 개성 등 요구, 민노총 공공부문과 연대 파업…급식·돌봄대란 우려 
○ 직접고용 요구하며 '톨게이트 고공농성' : 도로공사 통행료수납 1400여명, 자회사 정규직 전환 거부하고 톨게이트 구조물 올라가 시위

 



[7월 1일 클리핑] 유튜브, 홈페이지와 다음 동영상에 대한 사용자 결정권 강화 외



1. 유튜브, 홈페이지와 다음 동영상에 대한 사용자 결정권 강화
유튜브는 6월 27일 홈페이지와 다음 동영상에 표시되는 콘텐츠에 대한 결정권이 강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사용자에게 더 많은 결정권을 주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유튜브에서 공지한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1) 홈페이지와 다음 동영상에서 주제 및 관련 동영상 탐색하기. 2) 보고 싶지 않은 채널 추천 거부. 3)동영상이 추천된 이유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 제공. 유튜브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된 이 기능을 통해 유튜브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탐색하고 좋은 영상을 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 인스타그램, '둘러보기' 피드에도 광고 넣는다
인스타그램이 26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뉴스피드뿐 아니라 '둘러보기' 메뉴까지 광고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둘러보기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자신들의 관심사와 관련된 사진과 비디오를 올린 아직 팔로우하지 않은 계정을 보기 위해 찾는 공간"이라며 "절반 이상의 인스타그램 계정들이 둘러보기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둘러보기 메뉴창에 광고가 표시되지는 않지만, 사용자가 관심가는 게시물을 누르고 피드를 스크롤하면 나타난다.
 
 
3. 최강소비권력 Z세대 잡아라...기업들 신조어 활용 제품 잇따라 출시
카카오톡 등의 비대면 의사소통 비중이 늘어나면서 Z세대, 밀레니얼 세대 등 디지털 세대를 정의하는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급식을 먹는, 즉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체라고 하며 붙은 명칭인 '급식체' 한글 자모를 비슷한 모양의 다른 음절로 바꿔 표현하는 방식인 '야민정음' 등이 유행하고 있다. '아싸'와 '인싸' 등의 신조어들은 예능 프로그램과 노래 가사 등 그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사용될 정도로 대중화되고 있으며, 그 범위는 광고 등 기업의 마케팅에까지 번지고 있다.
 
 
4. 배달의 민족 '유명인 쿠폰' 사과해도... 이용자들 탈퇴 움직임
유명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이 일부 연예인과 SNS 인플루언서들에게 1만 원짜리 할인 쿠폰을 뭉치로 제공해 일반 소비자들의 비난이 일자 결국 사과했다. 배민이 사과문을 발표하고 '쏜다 쿠폰' 전면 중지를 밝혔으나, 일반 이용자들의 비난은 그치지 않고 있으며 앱 삭제 등 탈퇴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앱에서까지 차별 당했다", "이제까지 소비자를 우롱했다", "이런 일을 5년동안 해왔다니" ,"앱 지우고 갈아타려 한다"등 부정적 의견을 올리고 있다.
 
 
5. KISO 네이버 인물정보 지침, 카카오 참여로 수정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기존 네이버의 인물정보 서비스 운영원칙으로 활용되던 가이드라인을 카카오가 함께 사용하게 되면서 일부 내용을 수정했다고 26일 밝혔다. KISO에 따르면 기구 인물정보 서비스 자문위원회는 2015년 12월 공개한 '네이버 인물정보 가이드라인'을 기본 골자로 하되, 이전보다 체계를 명확히 하고 그간 심의를 거쳐 업데이트 된 부분을 추가했다.
 
 
6. 소유경제에서 공유경제로, 렌털·구독 서비스 빠르게 성장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필요한 사람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공유경제의 성장은 다양한 렌털서비스 시장의 확대를 가져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가구 렌탈'이 새롭게 조명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가구 렌탈이란 가구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 월별 일정 금액의 비용을 지급해 필요한 기간 동안 사용한 이후 반납하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가구를 바꿔가면서 렌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7. 트위터 "규정 어긴 트윗엔 딱지"
트위터가 규정을 어긴 트윗에 대해 표지(라벨)를 붙이겠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대상이 되는 트위터는 10만명 이상의 팔로어를 가진 선거 출마 후보와 정부 관리들이다. 이 정책이 시행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에도 라벨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표지가 붙은 트윗은 트위터의 알고리즘과 검색 결과에서도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 조회수가 줄게 된다.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중 무역전쟁 휴전·협상 재개 합의 → 트럼프, 확전보다는 실리 선택

- 미국, 3천억불 추가관세 철회...중국,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화답 → '불안한 휴전'...지재권-위안화 등 핵심 쟁점 입장차 여전 

▲ 트럼프, 화웨이 제재 완화 시사 → 미국기업 요구·중국 구명 잇따르자 '안보 무해' 조건부 수용, 한국 기업 反화웨이 압박 풀듯

※ 중국, 베이징 시내 삼성·현대차 광고판 한밤중 모두 철거 → 시진핑이 G20회의서 약속한 해외기업 공평한 대우 무색 

■ 오늘의 이슈

※ 기업들 "금리 떨어질때 자금 싸게 빌리자"...올들어 회사채 발행 30兆 '사상 최대' → 사상 최대 공모 조달(한경 1면)

※ 삼성·SK하이닉스 낸드사업, 10년만에 동반 적자 →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에 고객社, 주문 미뤄 재고 급증...반도체·부품 영업익 14兆 70%↓

※ 금감원, 은행에 키코 피해액 30% 배상 권고 예상 → 4개기업 피해금액 총 1500억원...배상규모 최대 500억원 달할 듯

※ 법원 이어 국세청도 1400억대 입찰 담합 비리 → 전산업체 임직원, 국세청 입찰서 특정업체 끼워넣고 14억원 받아

※ 정부, 공공요금 인상 또 제동...'지역난방公 심의' 한달 보류 → 6년 만에 아파트 난방요금, 7.2% 올리는 조정안 추진 

※ 구글 클라우드에도 부과세 : 7월부터 사용료 10% 올라 국내기업 ‘역차별’ 부분 해소...오사카 G20서도 규정 마련 합의

※ 9년뒤 한국,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진다 : 통계청 “女100명당 男99.9명 국내 거주인구 사상 처음 女超...주민등록 기준땐 2015년 이미 추월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경제·기업 동향

○ 코스피 주요 상장사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16.7% 하향 조정(134개사 분석) : 작년동기 대비 -39%...삼성전자는 -59%

○ G2휴전·북미 대화 호재...자동차·유화 경기민감株 주목 : 후속 협상 진전땐 증시 훈풍, 코스피 3분기 2300 기대, 2분기 상장사 실적부진은 부담

○ 코스닥시장 출범 23주년 : 시총 7.6조원 → 239조원(31배 확대)...상장사 59조원 자금조달

○ 24개 헬스케어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 -0.34% 기록 →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사태·에이치엘비 임상 목표치 미달 등 투자심리 냉각

○ EU(28개국)·남미(4개국), 20년 끌어온 FTA 타결 → 인구 8억 세계 경제 4분의 1...10년에 걸쳐 관세 점진적 폐지

○ 러·사우디 "국제유가 하락 막자"...원유 감산 6개월이상 연장 합의 → G20 푸틴·무하마드 회담서 결정

○ 현대차, 인도 전기車 공략 승부수 : 이달초 코나 일렉트릭 출시, 기아 셀토스도 하반기 생산

○ LG유플러스, 일본 통신사 KDDI 5G 서밋서 업무협약 → 무인드론 원격 관제 시스템...스마트드론 플랫폼 공동개발

○ 웅진, 코웨이 인수 후 석달간 640억 챙겨 → 1분기 순익 65% 계열사 유입·웅진렌탈 495억에 코웨이로...고배당·자산양수 논란

■ 부동산·정책 동향

○ 검단 눈물의 분양 "집값 95% 입주때 내라" → 미분양 장기화 조짐 가능성에 5% 계약금·이자후불제 등 침체기 때 파격조건 재등장

○ 서울시, 임대주택 공급 확대 위해 4대문 안에 건물 지을 때 높이 규제 일부 완화 추진 → 공공주택 80% 넘을 경우...도계위 통과 여부 관건

○ 학교 비정규직 3일 총파업 : 임금 인상·처우 개성 등 요구, 민노총 공공부문과 연대 파업...급식·돌봄대란 우려 

○ 직접고용 요구하며 '톨게이트 고공농성' : 도로공사 통행료수납 1400여명, 자회사 정규직 전환 거부하고 톨게이트 구조물 올라가 시위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정전 66년만에 북·미 정상이 휴전협정을 맺은 장소에서 역사적 만남...남북미 정상 사상 첫 3자회동

- 나란히 북측 20걸음 갔다 돌아와 → 트럼프 "이 선 넘어도 됩니까" 김정은 "우리땅 밟은 사상 첫 美대통령 되십니다"

- 사실상 3차 북미정상회담(53분) → 트럼프 "적절한 때 백악관 와달라" 김정은 "평양 오시면 역사적일 것" 맞제안

- 조연 자처한 문 대통령 "오늘은 북미대화 집중...남북은 다음에" → 9개월만에 김정은과 MDL-자유의 집 사이서 '노상 회동'

▲ 1면톱으로...북한 땅 밟은 트럼프 "김정은, 백악관 오라"(조선) 트럼프 북한땅 밟았다(중앙) 남북미정상 판문점서 만났다(동아) 분단의 선 넘어 평화의 손 잡다(한겨레) 등

☞ 깜짝 회동 막전막후 → 트럼프 29일 트위터 파격 제안 5시간만에 북한 화답...비건, 판문점서 최선희측과 극비접촉

- 김정은 "하루전에야 만남 알아" 트럼프 "안 왔으면 민망했을 것" → 비건팀 '폭탄' 맞은 분위기...NYT "백악관 참모들도 허 찔렸다"

- 전격적인 만남으로 보도되고 있지만 남·북·미 사이에 물밑 교섭이 진행되지 않았다면 성사되기 어려웠을 것

- '시진핑 역할설'도 : 무역전쟁 휴전 반대급부로 도움, 대북 영향력으로 중재자 급부상...CNN "문재인 OUT·시진핑 IN"

▲ 문 대통령의 ‘촉진자’ 역할이 만들어낸 성과이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향한 북미 정상의 결단이 만든 '빅 이베트'(진보 언론)

☞ 북미 정상의 역사적 DMZ 회동과 비핵화 협상 재개에 대한 긍정 평가가 트럼프의 국내 정치용 이벤트라는 비판을 압도하는 상황

△트럼프, 민주 대선 토론 흥행에 '판문점 카드' △김정은, 하노이 노딜로 훼손된 '죄고 존엄'회복·협상 재개 명분 확보 △문 대통령, '중재자' 역할 복원

▲ 외신들 엇갈린 평가 → "상상 못 할 일...북미 상전벽해" vs "재선 노린 트럼프의 TV쇼", 교황 "평화로 가는길 한단계 진전"

▲ 무슨 정치 이벤트 벌이든 김정은을 핵 포기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길인 대북 제재만은 건드리지 말라고 강조(조선 사설)

※ 한미정상회담 → 오울렛 초소 방문 : 트럼프 "무역·군사 분야 얘기했다"....靑, 90분 회담 내용 서면 브리핑

- 문 대통령, 트럼프에 개성공단 보여주며 "경제·안보에 도움" → 대북제재의 상징인 개성공단 문제, 문 대통령이 직접 꺼낸 건 처음 

▲ 트럼프 "김정숙 여사, 굉장히 활기찬 면모" → "훌륭한 여성, 나라 사랑도 각별" 회담 시작하면서 이례적 인사

▲ 트럼프, 재계 총수와 회동 "미국 일자리 창출 기여 감사"...삼성·롯데 등 일일이 거명, 압박 대신 감사인사·칭찬으로 분위기 띄우며 추가 투자 요청

■ 기타 뉴스

※ 경제로 불똥 튄 한일 외교 갈등...일본, 반도체·OLED 부품 한국 수출 규제(산케이신문 보도)

- OLED 디스플레이 부품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제조 과정에 들어가는 리지스트와 에칭 가스(고순도 불화수소)

- 일본 업체가 세계 수요의 약 90% 생산 → 수출 건별로 일본 정부 허가받아야...한국 반응보면서 공급조절 가능성

☞ 일본이 보복의 방아쇠에 손을 걸고 한국 측 움직임을 주사하겠다는 경고 → 7월 치러질 참의원 선거용이라는 분석도 제기

- 규제가 현실화 되면 한국 경제 타격이 화웨이의 10배가 될 것이라고 전망 → 한국 정부의 대책에 대한 우려 고조

- 일본의 치졸한 경제 보복이지만 한국 정부도 외교적 노력을 더 기울여 일본과 윈-윈하는 경제 협력 관계를 하루빨리 복원해야

▲ 정부 "日 對韓수출 제한땐 WTO 제소"...업계 "대비해 왔다...사태 장기화땐 일본 업체도 타격"

※ 황교안 "리더십 없이 우왕좌왕했다는 지적, 사실인 부분 많다" → 계속된 '막말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 못해 리더십 논란 자초

▲ 검찰, KT 특혜채용 의혹 황교안 아들 수사 착수 : 공소 시효 지나 처벌엔 회의론 '김성태 딸' 수사 형사 6부 배당

※ "민주당, 나경원 살리고 심상정 버렸다" 정의당 반발에...여당, 공조 깨질까 곤혹 → 이인영 원내대표 "심상정 선배와 나빠진 건 아니야"

2019년 7월 01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46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일) #

"위를 쳐다보면서 절망하지 않고,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교만하지 않고, 오늘을 감사하면서 내일의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 그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우리 측 판문점에서 1953년 정전 이후 처음으로 만남
-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깜짝 제안’을 김정은이 전격 수용하면서 남·북·미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동시에 만나는 역사적 장면이 연출됐으며, 지난 2월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교착상태를 보여온 북한의 비핵화 논의가 남·북·미 정상 간 판문점 ‘깜짝 회동’을 계기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옴

2. 산케이신문이 일본 정부가 7월 4일부터 TV 스마트폰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부품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제조 과정에 들어가는 리지스트와 에칭 가스(고순도 불화수소) 등 세 개 품목의 한국 수출을 규제할 것이라고 30일 보도함
- 이 매체는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가 징용 배상 소송과 관련된 사실상의 ‘보복’이며, 일본 정부가 7월 1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함
-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리지스트는 세계 전체 생산량의 90%, 에칭 가스는 약 70%를 일본이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 대부분이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간판 반도체 업체들이 지난 2분기(4~6월) 주력 메모리 반도체 품목인 낸드플래시 사업에서 영업적자를 본 것으로 알려짐
- 세계 1, 2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두 기업이 동시에 낸드 사업에서 분기 적자를 낸 것은 반도체업계에 마지막 ‘치킨게임’이 벌어졌던 2009년 1분기 이후 약 10년 만에 처음이며, 미중 무역분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까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자 반도체를 가져다 쓰는 주요 고객사들이 제품 주문을 계속 미루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2.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조가 지난 2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조합비 인상’과 ‘조합원 확대 시행규칙 제정’을 올해 단체협약 요구안에 포함할지를 논의했으나 조합원들의 반발로 보류됨
- 조합원 상당수가 조합비 인상에 부정적이기 때문이며, 지난해 5225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낸 회사 노조가 세력 확장에만 혈안이라는 지적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가 지난 28일 3년 만기 회사채 600억원어치를 연 1.739%의 금리로 발행했으며, 이 회사를 포함해 6월에만 SK종합화학 롯데제과 호텔롯데 예스코홀딩스 KB증권 등 여섯 곳이 기준금리(연 1.75%)보다 낮은 금리로 만기 3년 이상의 회사채를 발행함
- 기업들이 기준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채권을 발행한 것은 2014년 10월 LG디스플레이 이후 4년8개월 만이며,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확신하는 시장 분위기가 회사채 금리를 빠르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분석임

2. 금융감독원이 이달 중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건에 대한 분쟁조정안을 낼 예정이며, 은행들이 키코 피해 기업에 피해액의 20~30%를 배상하라는 권고안을 내는 방안이 유력해 보임
- 금감원은 은행들이 키코를 판매할 때 상품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으며, 권고안을 수용하면 150~200건의 유사 사례가 잇따라 최대 조(兆) 단위 배상 요구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음


<< 국제 >>
1.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중단하고 협상을 재개하기로 지난 29일 합의함
-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휴전에 이어 2차 휴전이며, 이에 따라 30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최고 25% 관세를 부과하려던 미국의 계획은 일단 보류됐고 화웨이에 대해서도 미국 기업이 일부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함

2. 중국이 미국의 이란 제재에도 이란산 원유를 계속 수입하기로 함
- 미국이 이란과의 거래와 관련해 중국 석유화학회사 금융회사 등에 예고했던 제재를 가하면 무역분쟁에 이어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될 전망임

3. 20년간 끌어온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지난 28일(현지시간) 타결됨
- FTA가 성공적으로 체결되면 EU 28개국과 남미 4개국을 합쳐 총 8억 명의 소비인구를 지닌 세계 최대 자유무역 시장이 출범하게 됨

4.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중심의 감산을 6개월 이상 연장하기로 합의함
- 세계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가를 떠받치기 위한 조치로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와 7월 이후에도 감산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메르코수르
-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남미 4개국이 1995년 1월 1일부터 무역장벽을 전면 철폐함에 따라 출범한 남미공동시장을 말함. 영문 정식 명칭은 Southern Common Market이며, 사무국은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에 소재해 있음.
1991년 아순시온 협약 체결로 출범한 메르코수르는 국제사회에서 가장 단기간에 관세동맹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예로 평가받음. 
메르코수르는 물류ㆍ인력ㆍ자본을 자유롭게 교환하도록 촉구하며 회원국과 준회원국 사이의 정치와 경제를 통합ㆍ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함. 1995년 이후 모든 관세를 철폐하면서 단순한 경제블록을 넘어 유럽연합(EU)과 같은 통합체제를 지향하고 있음. 메르코수르 창설 당시 회원국 간 역내 교역액은 연간 70억달러 수준이었으나 1995년에는 158억 달러로 급증했음. 회원국 정부들도 메르코수르 공고화를 위한 관세동맹 완결을 위해 노력 중이며, 관세동맹을 넘어 재정통합까지도 시도하고 있음.
회원국은 2012년 7월 31일 베네수엘라의 정식 가입 승인이 나면서 5개국으로 늘었으나, 2017년 7월 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회원 자격이 당분간 정지됨. 메르코수르 정회원 4개국 외교장관은 2017년 7월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가 다시 복구될 때까지 회원 자격을 정지한다고 발표했음.
2017년 현재 볼리비아가 메르코수르 가입 절차를 진행중이며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가이아나, 수리남 등이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06.28 오늘의 경제뉴스

 

● 뉴욕증시, 6/27(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주시 속 혼조… 다우 -10.24(-0.04%) 26,526.58, 나스닥 +57.79(+0.73%) 7,967.76, S&P500 2,924.92(+0.38%), 필라델피아반도체 1,456.90(+1.47%)

● 국제유가($,배럴), G20, OPEC 대기하며 강보합... WTI +0.05(+0.08%) 59.43, 브렌트유 +0.06(+0.09%) 66.55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에 하락... Gold -3.40(-0.24%) 1,412.00

● 달러 index, G20 회의 주시 속 상승... +0.01(+0.01%) 96.22

● 역외환율(원/달러), +1.76(+0.15%) 1,157.42

● 유럽증시, 영국(-0.19%), 독일(+0.21%), 프랑스(-0.13%)

 

● 커들로 "미중 회담 사전에 정해진 것 없다"…연준 곧 금리 내려

● 샌프란 연은 총재 "금리 인하 필요한지 확신 못 해"

● 바클레이즈 "마이너스 금리 심각한 경제전망 신호 아니다"

● 美 국채수익률 곡선 가팔라져…"강한 리세션 신호"

● 짐 폴슨 "방어주가 주가 상승 동력…월가에서 전례 없던 일"

● 美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3.1%…월가 예상 부합

● 美 5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1.1%↑…월가 예상 상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2만7천명…7주래 최대

● 6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0…월가예상 하회

● 배넌 "미·중 무역 협상 2020년 대선까지 타결되지 않아"

● 라이트하이저, '균형 잡힌 무역합의는 없을 것'…중국 요구 반대

● 오사카 G20 개막…트럼프-시진핑 '운명의 담판' 시선 집중

● 독일 6월 CPI 예비치 전년비 1.6%↑…월가 예상 상회

● 오늘 구름 많고 무더위...주말 전국 장맛비

 

[기업/산업]

● 사우디 왕세자 투자에 수소경제 관련주 상승

● 손해보험株 추락…출혈 경쟁에 바닥 안보인다

● 바이오株 '에이치엘비 쇼크'…글로벌 임상 3상 실패에 줄줄이 급락

● 코웨이 다시 파는 웅진그룹…지주사 울고, 씽크빅 웃고

● 실적부진에 발목잡힌 메디힐 IPO

● 광고사업에 은행까지…카카오, 新고가 도전

● 마이크론 감산…반도체株 '훈풍'

● '전통의 강호' CS, M&A 재무자문 1위

● 주식발행 NH, SNK·까스텔바쟉 주간…톱 수성

● 하나금투-몽골 최대금융社 골롬트 MOU

● KB금융 2200억 '모험 펀드' 차량공유社 그랩에 첫 베팅 

● 풀무원김치, 美 월마트 입점…5000개 매장에서 판매 시작

● 백화점 가전매장의 부활…다이슨 청소기·LG 스타일러의 힘

● 경보제약, 동물용 신약 개발 나선다

● 바텍, 치아 교정에 국내 첫 AI기술 탑재

● 5G폰 보조금 경쟁 이어 여론戰 벌이는 통신사

● 에스디엔 수소 발전사업 진출

● 노루페인트, 아스팔트 온도 10도 낮추는 차열제품 개발

● 열차 소음없이 정위치 정차…현대로템, 전기제동 신기술 

● 효성, 아람코와 탄소섬유 '동맹' 

● '트럼프 측근' 브라이언 켐프 美 조지아 주지사, SK이노베이션 공장 방문한 까닭

● 초대형 원유운반선 1척…대우조선, 오만서 수주

● 넷마블 'BTS월드' 출시 하루만에 51개국 1위

● 현대오일뱅크, 아람코와 40조원 계약

● 확 바뀐 K7, 사전계약 열흘새 1만대 돌파

● UNIST '40년 수명' 초소형 원자로 개발 나서

● "SK·AJ렌터카 통합해 모빌리티 시너지 낼 것"

● 현대重 해양플랜트사업부, 8개월 만에 일감 땄다

● "카스 섰거라" 3초에 1병씩 팔린 테라…'카스테라 전쟁' 불붙었다

● 5G로 지진 대응·드론이 작물관리…'기술 빅뱅' 한눈에, 스마트테크코리아 2019

● 美USTR 방한…한국車 현장조사 

● 美·中 싸움에 등 터질라…화웨이 "한국기업들 우리 장비 계속 쓰길"

● 韓 - 사우디 산업부 장관, 스마트원전 기술협력 논의

● 보험사 떨게 한 '자본규제'…완충기간 둔다

 

[경제/증시/부동산]

● 바이오주 급락…코스닥 700선 붕괴

● 28일 한전 사외이사 간담회…누진제 개편안 처리 '촉각'

● '스튜어드십' 도입 100곳…경영개입 가속

● 운용자산 600조 블랙스톤…한국 투자 늘린다

● 제조업 해외투자 증가율 국내 투자의 2배 웃돌아

● 車·조선 등 中企에 3.5조원 추가 지원

● 기업들, 올해 채용 20% 줄인다

● AI 스피커로 현금이체 등 금융거래 가능해진다

● '카드수수료 후려치기' 방지…가맹수수료율 하한선 만든다

● 자영업정책 '폐업·재창업 지원'을 1순위로

● 주택 허가·착공·준공 '트리플 감소'

● 서울 17개구 아파트값 보합·상승 전환…재건축도 완연한 회복

● 무순위청약도 무주택자만 기회

● 광명·과천으로…아파트값 상승세 확산

 "3기 신도시, 1·2기에 도움될 것…교통망·기반시설 등 상호 보완"

● '검단 쇼크' 인천 미분양 한 달 새 65% 급증

● 반포1단지 재건축, 10월부터 이주

● 국토종합계획에 북한개발 '명문화'

 

[정치/사회/국내 기타]

● 習 "김정은, 대화통해 문제 풀고싶다고 했다"

● 文, G20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

● "南은 참견말라" 북한은 딴소리

● 習, 미북 3차회담 지지…文 "북중회담이 대화 모멘텀 높여"

● 韓日관계 찬바람 부는데…뜨거운 中日 "영원한 이웃나라"

● 與, 국민소환제 이어 '국회의원 무노무임' 카드로 압박

● 한국당 간 김상조 "경제토론회, 국회 결정 따를 것"

● 국회 등원 갈등, 사무총장 인선 파열음…흔들리는 '황교안 리더십'

● '패스트트랙 충돌' 본격 수사…한국당 "표적 소환에 불응"

● 30년뒤엔…서울시민 줄고, 경기·세종 북적

● 최저임금, 결국 법정 심의기한 넘겨

 

[국제/해외]

● 트럼프의 최후통첩 "中과 합의 안되면 3000억弗 제품에 추가관세"

● 美中, 화웨이·애플 때리자…한·일·대만 부품사 '곡소리'

● 이라크, OPEC 감산 연장 지지

● 샤넬, 작년 매출 늘었지만…1등 루이비통과 격차 더 벌어져

● '두 차례 추락' 보잉 737맥스 새 결함 발견

● 나이키 신발 '홍콩 사태' 불똥

● 사우디 자본시장 개방 급물살…상장사 외국인 투자제한 없애

● 中 'IT 공룡' 텐센트…공유車 서비스 시작

● 트럼프가 이란 틀어막자…美 셰일오일 수출 날개 달았다

● 미래車 개발에 日기업들 뭉쳤다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6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장기화되고 있는 파행정국 속에서 자유당은 내년 총선을 위한 공천룰 등 당내 혁신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자유당의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는 민주당보다 더 혁신적인 공천룰을 도출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공천룰만 혁신적이면 뭐하나... 거기 모인 양반들이 혁신적이질 못 한데~

2. 조국 수석의 법무부 장관 입각설이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청와대는 보도를 부인하지 않고 있으며 여권에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인 가운데 자유당은 "대한민국 헌법 질서에 대한 모독"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이명박도 강행 했던 일인데 벌써 잊었어? 아마추어처럼 왜 그래~

3. 이낙연 국무총리는 "우리 경제가 더 위축되고 어려운 국민의 고통이 더 커지기를 바라는 세력은 없으리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그렇다면 국회는 하루라도 빨리 추경을 심의하고 처리해 주셔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총리의 그 믿음을 이미 깨버린 집단이 있다고 전해드립니다...

4. 서울시가 우리공화당에 계고장을 보낸데 이어 광화문광장의 시설물 보호 요청을 했습니다. 경찰은 시설물 보호 요청에 대해 제한적 경찰력 행사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힘에 따라 ‘우공당’의 천막 재설치를 막을 것으로 보입니다.
벌금과 과태료 그리고 행정대집행비용 구상권 청구 절대 잊지 마세요~

5. 여성당원 행사에서 바지를 내리고 관객들을 향해 엉덩이를 흔드는 댄스 공연을 펼친 '자유당 우먼페스타' 행사가 논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야는 물론 자유당 내부에서도 성인지 감수성이 결여됐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빤스 내려야 우리 당원이라는... 전광훈 목사 흉내 낸 모양이지~

6. 황교안 대표가 "우리당이 가는 방향이 시민사회에 잘 안 알려진 원인 중 하나는 언론이 좌파에 장악돼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우리당이 하는 일은 다 잘못한 것으로 나온다"며 언론을 탓했습니다.
그 살가운 조중동 두고 이런 얘기하면 많이 섭섭해 할 텐데... 괜찮겠수?

7. 패스트트랙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고소·고발 전을 수사하는 경찰이 자유당 엄용수, 여상규, 정갑윤, 이양수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이들 의원에게 오는 7월 4일까지 출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회 일정 보이콧 중에 국회 일정 핑계로 출석 보이콧 하지 않을까?

8. 오늘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주최국인 일본의 아베 총리는 19명의 정상과 회담을 하면서도 바로 옆 나라인 한국 대통령과는 만나지 않습니다. 오는 10월 해상자위대 관함식에도 우리 해군은 초청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치졸하고 소심한 것들... 이럴 때 북한식 찰진 욕을 해줘야 하는데~

9. 문재인 정부 출범 후 한반도 평화가 이전보다 좋아졌다고 느끼는 국민이 그렇지 않다는 국민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 정부 출범 후 한반도 평화가 더 좋아졌다는 44.0%, 나빠졌다는 29.2%로 집계됐습니다.
‘안 좋아졌음 좋겠다’도 좀 물어보지 그랬어... 자유당 애들 있는데~

10. 병원에 입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을 신청하며 밝혔던 병명은 9가지입니다.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는 수면무호흡증을 비롯해 기관지확장증, 역류성식도염, 위염, 제2형 당뇨병, 탈모, 황반변성 등 9개의 병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나는 ‘코좀 고는 연세 드신 할아버지’로 읽히는데... 나만 그래?

11. 이승만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다큐멘터리 '백년전쟁' 감독과 프로듀서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명백하게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내 생각에는 ‘명백하게 명예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맞는 말 같아...

12. 불법 집회를 주최한 혐의로 구속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석방됐습니다. 법원은 김 위원장에게 보증금 1억(현금 3000만원, 나머지 보증보험증권) 이외에 주거 제한, 출석 의무, 여행 허가 등의 조건을 걸었습니다.
자진해서 조사 받겠다고 들어간 사람을 구속하고 그러면 안 되지~ 

13. 병역 신체검사를 앞둔 5개월 동안 매일 채소와 과일만 먹어 체중을 고의로 감량해 입대를 피한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이 남성의 범행은 자신의 SNS에 “체중을 감량해 군대에 가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가 발각됐습니다.
이제 입맛 도는 병영 생활 새로 시작하겠군... 요즘 부식 좋다더라~

14.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려 아들의 유학비로 유용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윤홍근 BBQ 회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12월 BBQ 본사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6개월 넘는 수사 끝에 횡령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어떤 유학이길래 17억을 쓴 거야? 닭 값이 비싼 이유가 있었다니까~

15.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측이 이혼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측은 "사유는 성격 차이로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사랑할 땐 몰랐던 성격을 결혼하고 나야 안다는 거... 알다가도 모를 일~

우리공화당 "트럼프 방한 기간 천막 철거 없던 일로".
황교안 "동원행사 이미지 안타까워 국민과 거리 좁혀야".
개신교단체 "한기총 소속 신자 수 전체 3%" 대표성 없어.
선거법 위반 이규희 의원 2심 벌금 400만 원 당선무효 형.
최저임금 심의 법정기한 마지막날 '빈손' 사용자 측 불참.
박상기 법무장관 “윤석열, 공수처·수사권조정 찬성”. 
문 대통령, 김현준 국세청장 임명 재가 오늘부터 임기 개시.

의심할 나위 없는 순수한 환희의 하나는 노동 후의 휴식이다.
- 칸트 -

벌써 또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의심할 나위 없이 모두가 즐거워해야 할 휴식 시간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뜨거운 7월에 만나 뵙겠습니다.
멋진 7월을 기대하며...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시진핑, 문 대통령에 "김정은 비핵화 의지 변함없고...대화로 해결 희망" (한중 정상 40분 오사카 회담)
- 비핵화 유연한 해법 강조 → 미국 겨냥 새로운 협상안 마련 요구...문 대통령 "북미 조속한 대화 희망"
- “한·중 협력, 외부 압력 받아선 안 돼” → 무역전쟁·사드 관련 '우회' 압박...문 대통령 "미·중 모두 중요" 
☞ 3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김 위원장의 강한 의지와 '제재 완화'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 한 것
▲ 트럼프 "이번에 김정은 안 만난다...다른방식으로 대화" → 미·중 정상회담에서 우회적 소통 관측
- 비건 방한...대북정책 사전 조율 : 오늘 이도훈·김연철 회동, 북핵 공조·식량 지원 논의 '유연한 접근' 밝힐지 주목
☞ 북한 "북미 대화 南 참견할 일 아니다"...문 대통령 중재자 역할에 선을 그은 것 → '통미봉남' 전략 노골화
- 트럼프와 정상간 톱다운 방식만을 원한다는 김정은의 강력한 메시지 → 문 대통령의 북미 중재안의 불만 표시로도 해석
- 문 대통령에게 미국과 갈라서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지 않으면 이용 가치가 없어 차버리겠다는 의미로도 해석
▲ 미국 "영변 폐기가 불가역 비핵화? 생각 다르다" : 백악관, 문 대통령 발언과 입장차...청와대 "불가역 비핵화의 입구" 해명(동아 1면)
- 미국 '문 대통령, 北에 잘못된 신호 주면 안된다' 단호 → 미국, 비핵화 협상 재개 타진 중에 김정은 주장 힘싣는 발언 우려
■ 한국당, '엉덩이 춤' 논란 확산
※ 한국당 대표부터 당원까지 자책골(황교안 외국인·아들 발언 논란, 엉덩이 춤 비판 쇄도)…민주당 "야당 운 있다"
☞ 한국당 모습이 가관이라는 것…여의도 3류 정당이라는 인식이 고착화 될 경우 내년 총선에 야당 심판 프레임 부상할수도
- 공감능력도 시대감각도 뒤처지는 것은 기득권에 안주해 온 ‘웰빙 보수 야당’의 안이한 분위기 때문이라고 비판(보수 언론)
▲ 황교안 대표, 엉덩이춤 눈총받자 '좌파언론 탓' 또 황당한 대응 "언론이 좌파에 장악돼 실수하면 크게 보도" 
■ 기타 뉴스
※ 합참 검열실에 올린 北목선 첫 보고서엔 '삼척항 입항' 명시 → 국방부는 "삼척항 인근" 브리핑…軍안팎 "윗선의 판단 작용한 듯"(조선 1면)
※ 청와대 '셀프 검증' 논란 피하기 위해 인사검증 과정서 조국 수석 배제 조치…야당과 소모적 공방 최소화 의도(한국 1면)
☞ G20 이후 조기 개각도 검토 → 비판 여론에도 '조국 법무장관 카드'를 밀어붙여 사법개혁을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
▲ 靑인사비서관에 권용일 임명(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 때 변호인 → 김외숙 인사수석 임명 이어 측근 변호사로 인사 라인 채워 
▲ 박상기 법무 "윤석열, 수사권 조정-공수처 신설에 동감…그런 부분 포함해 검찰총장 제청"
※ 6일만에 풀려난 민노총 김명환 위원장 "검경, 책임 있을 것" → 보증금 1억원 내고 조건부 석방…나오자마자 '투쟁 긴급회의' 주재
※ 미쓰비시 강제징용 피해자들 2심도 이겼다 : 법원 "1인당 9000만원 배상" 판결…피해자들 "일본 정부 상태 소송 검토"
※ 올해 새로나온 초등 사회교과서도 무단수정 의혹 : 홍후조 교수, 한국당 토론회서 제기 '대한민국 유일합법 정부' 사라져
※ 부산 해운대고 자사고 재지정 탈락 : 대구 계성고·천안 북일고는 재지정, 조희연 교육감 "자사고 제도적 폐지"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내일 트럼프·시진핑 무역담판..."휴전안 잠정 합의"(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 양국 G20에 발표 예정 → 미국은 3천억달러 관세 부과 보류...중국은 희토류 수출제한 추진 취소
- 일단 전면전은 피한 것 → 연말까지 6개월 시간 벌어...문제는 협상 재개해도 뾰족한 돌파구가 없다는 것
☞ G20 앞두고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노골화(대선 겨냥) △중국엔 "합의 못하면 추가 관세" △일본엔 방위비 인상 △인도엔 고율관세 철회 등
- 새 타킷..."베트남, 최악의 착취자" → 중국산 제품 '원산지 세탁' 루트, 대중 관세 압박의 효과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판단
▲ 트럼프 방한시 회동에 초청 받은 한국 기업들(5대 그룹 포함한 18개사) 미국 투자·화웨이 압박 가능성에 고심
- 화웨이 "한국기업들 우리 장비 계속 쓰길" → 세계 14개 언론 초청 "美가 글로벌 혁신 방해" 반격 (한경 1면)
- 美USTR(무역대표부) 방한...한국車 현장 조사 → 11월 25% 관세 결정 앞서 시장 상황 점검...업계 "한미 정상회동때 車관세 다뤄달라" 호소
■ 오늘의 이슈
※ 기업들, 올해 채용 20% 줄일 계획...8년 만에 최저 → 2~3분기 25만명 채용계획, 지난해보다 6만여명 감소
※ "올 수출 1년 만에 6000억 달러선 무너질 것"...무역협회 "반도체 부진 여파 6.4% 감소한 5660억달러 그칠것" 제조업 업황 지수도 하락세 전환
▲ 세계 3위 마이크론, 낸드플래시 메모리 추가 감산 선언 → 글로벌 업체들 치열한 생존경쟁, 공급과잉에 재고 1년새 10배 증가
※ 2044년 세종 제외한 모든 지역에 '마이너스 인구성장' → 2017년 서울·부산 등 9개 시도 인구 감소 시작...생산가능인구 1,195만명 감소
※ 최저임금 동결 압박이 먹힐지 미지수 → 소상공인 90% "직원 줄였지만 영업익 더 악화됐다"...인건비 30%↑ 경영난 가중
- 월소득 200만원도 못 버는 소상공인 60% → 불경기·임대료·이자부담 겹쳐 '4중고'...22%는 적자, '최저임금 인상 경영에 가장 부담' 59.2%
※ `스튜어드십` 도입 100곳(2년6개월만)...경영개입 가속 → 주주권 행사 목적이라지만 기업들은 "경영침해 상시화" (매경 1면)
※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이 다음달 16일...기업들 비상 → 중기 10곳 중 7곳 "法 잘 모른다" 90% "투서남발 등 부작용 우려" (한경 1면)
※ 청년구직지원금(월 50만원) 받아...게임기 사고, 치아 교정 : 고용부, 부적절 사례 경고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34.32(▲ 12.47) ② 코스닥 698.21(▼ 11.16) ③ 환율 1,157.50원(▲ 1.00) ④ 유가 61.77(▲ 0.13) ⑤ 금시세 52,277.33원(▼ 208.47)
▲ 코웨이 재매각에 웅진그룹 지주사 -15% 재무부담 던 씽크빅 6% ↑...코웨이도 매각기대에 상승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 주식거래 잘못해 5년간 2.5조 낭비 : 연평균 5천억...국인보다 비싸게 사고 싸게 팔아 (서경 1면)
- 수수료 등 거래 비용만 수천억원 낭비해 비용 최소화에 무관심했다는 의미 → 증권거래 '경쟁' 도입 안돼 둔감, 해외투자때도 불필요한 손실
○ 중국, 반도체 2만 인재 굴기(3년간 양성할 인력) 명문대에 수백억씩 투입...한국, 서울대-KAIST 학과 개설 못해 "대학 정원규제-의지부족 탓" 지적(동아 1면)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현금부자 줍줍(주워 담는다는 의미) 막기 위해 법개정 → 국토부, 8월부터 특별공급 계약취소 물량 특공 대상자만 추첨 신청 허용 추진
○ 서울 아파트값 33주 만에 보합 전환 → 강남 서초 광진 양천 0.03%↑...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내성이 생겼다는 시그널?
○ 주택보증공사 고분양가 규제에 후분양 서울 전역으로 확산 → 강남권외 정비사업지까지 번져 2년여간 분양시장 사실상 폐업, 분양가 상한제 민간확대가 변수
○ 변창흠 LH사장 "3기 신도시, 1·2기 문제점 보완...저층단지 설계 고려" → GTX 등 교통인프라 빠르게 구축, 토지보상은 대토보상 확대할 것
○ 하반기 경제정책운용 방향...5조 펀드 조성해 관광인프라·도시재생 활성화, 소비 활성화 위해 노후차 폐차 후 신차 구입때 개소세 70% 감면 등
○ 금융위, 금융 규제 혁신 △미성년 계좌 전화·인터넷으로 개설 △은행 지문 등록해 놓으면 신분증 없이도 영업점 거래 등
○ 농어촌공사, 수상태양광 목표 '10분 1'로 축소 → 7.5조 들여 저수지에 태양광 설치 수질오염 우려·주민 반대로 표류에 '속도 조절'



 

 

 

[6월 28일 클리핑] 페이스북, 글로벌 사용자와 국내 중소기업 연결 돕는다 외



1. 페이스북, 글로벌 사용자와 국내 중소기업 연결 돕는다
페이스북이 글로벌 사용자 7300만명과 국내 중소기업 연결을 돕는다. 페이스북은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플레이스 캠프에서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Boost with Facebook)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은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을 통한 최신 마케팅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페이스북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수동을 거점으로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콘텐츠 기획, 마케팅 플랫폼의 역할, 인스타그램 이해하기 등 비즈니스를 위한 다각도의 소셜 플랫폼 활용법과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2. "광고인줄 몰랐어요" 웹툰 간접광고
드라마·영화를 통해 흔히 볼 수 있었던 PPL 등 간접광고가 웹툰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6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웹툰을 통한 광고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최근 2~3년새 커졌다. 웹툰내 간접광고는 컷 속에서 자연스레 상품 및 브랜드명을 노출하거나, 기업의 로고·건물 전경 등을 노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유명작가의 작품의 경우 한 컷에 1000만원 이상이 든다는 것이 광고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3. 정부, 서비스업 규제 푼다...서비스산업 혁신 전략 발표
PC게임에 적용되는 결제 한도 50만원 제도가 도입 16년 만에 폐지된다. 앞으로 성인들은 게임 아이템을 50만원 넘게 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관광업 활성화를 위해 1인·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관광안내업을 신설하고, 서울 명동 등 관광특구 내 외국인 유치를 위한 의료광고도 허용한다. 정부는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서비스산업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4. 이베이-K쇼핑 쇼피셜, 중소기업 V커머스 론칭
이베이코리아가 K쇼핑과 제휴를 체결하고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및 TV쇼핑 판로 지원을 위한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시리즈 '쇼피셜'을 론칭한다. 두 회사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인증하는 100개 업체 상품을 대상으로 V커머스 영상 공동 제작에 들어간다. '쇼피셜' 영상은 우수 중소기업의 생활용품과 뷰티 제품 위주로 상품 카테고리별 다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제작될 예정이다.
 
 
5. SSG닷컴, '새벽배송' 도입…이커머스 배송경쟁 심화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기업 SSG닷컴(쓱닷컴)이 오는 27일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SSG닷컴의 새벽배송은 전날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3시부터 오전 6시까지 상품을 고객의 집까지 전달해주는 서비스다. 서울 강서구, 양천구, 동작구, 용산구, 서초구, 강남구 등 10개 구를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를 도입한다.
 
 
6. 중기부 "성실 실패사업자 재창업 지원, 1인당 최대 6000만원"
사업실패로 재기에 어려움을 겪는 재창업자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과거 분식회계, 고의부도 여부 등을 판단해 재창업 지원 사업에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26일부터 7월15일까지 '재도전 성공패키지'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기부는 선발된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실패분석, 재창업교육,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비용 등을 지원하며, 1인당 최대 6000만원의 금전 지원도 이뤄진다.
 
 
7. 카페24, 원더스와 '오늘배송 서비스' 출시
온라인 전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당일 주문한 상품을, 당일 받을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전문 쇼핑몰의 배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배송 브랜드 원더스와의 제휴를 통해 '오늘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늘배송 서비스는 쇼핑몰 운영자들이 오후 2시 30분까지 주문된 상품을 출고하면, 소비자들은 당일 상품 수령이 가능한 서비스다.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내일 트럼프·시진핑 무역담판..."휴전안 잠정 합의"(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 양국 G20에 발표 예정 → 미국은 3천억달러 관세 부과 보류...중국은 희토류 수출제한 추진 취소

- 일단 전면전은 피한 것 → 연말까지 6개월 시간 벌어...문제는 협상 재개해도 뾰족한 돌파구가 없다는 것

☞ G20 앞두고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노골화(대선 겨냥) △중국엔 "합의 못하면 추가 관세" △일본엔 방위비 인상 △인도엔 고율관세 철회 등

- 새 타킷..."베트남, 최악의 착취자" → 중국산 제품 '원산지 세탁' 루트, 대중 관세 압박의 효과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판단

▲ 트럼프 방한시 회동에 초청 받은 한국 기업들(5대 그룹 포함한 18개사) 미국 투자·화웨이 압박 가능성에 고심

- 화웨이 "한국기업들 우리 장비 계속 쓰길" → 세계 14개 언론 초청 "美가 글로벌 혁신 방해" 반격 (한경 1면)

- 美USTR(무역대표부) 방한...한국車 현장 조사 → 11월 25% 관세 결정 앞서 시장 상황 점검...업계 "한미 정상회동때 車관세 다뤄달라" 호소

■ 오늘의 이슈

※ 기업들, 올해 채용 20% 줄일 계획...8년 만에 최저 → 2~3분기 25만명 채용계획, 지난해보다 6만여명 감소

※ "올 수출 1년 만에 6000억 달러선 무너질 것"...무역협회 "반도체 부진 여파 6.4% 감소한 5660억달러 그칠것" 제조업 업황 지수도 하락세 전환

▲ 세계 3위 마이크론, 낸드플래시 메모리 추가 감산 선언 → 글로벌 업체들 치열한 생존경쟁, 공급과잉에 재고 1년새 10배 증가

※ 2044년 세종 제외한 모든 지역에 '마이너스 인구성장' → 2017년 서울·부산 등 9개 시도 인구 감소 시작...생산가능인구 1,195만명 감소

※ 최저임금 동결 압박이 먹힐지 미지수 → 소상공인 90% "직원 줄였지만 영업익 더 악화됐다"...인건비 30%↑ 경영난 가중

- 월소득 200만원도 못 버는 소상공인 60% → 불경기·임대료·이자부담 겹쳐 '4중고'...22%는 적자, '최저임금 인상 경영에 가장 부담' 59.2%

※ `스튜어드십` 도입 100곳(2년6개월만)...경영개입 가속 → 주주권 행사 목적이라지만 기업들은 "경영침해 상시화" (매경 1면)

※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이 다음달 16일...기업들 비상 → 중기 10곳 중 7곳 "法 잘 모른다" 90% "투서남발 등 부작용 우려" (한경 1면)

※ 청년구직지원금(월 50만원) 받아...게임기 사고, 치아 교정 : 고용부, 부적절 사례 경고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34.32(▲ 12.47) ② 코스닥 698.21(▼ 11.16) ③ 환율 1,157.50원(▲ 1.00) ④ 유가 61.77(▲ 0.13) ⑤ 금시세 52,277.33원(▼ 208.47)

▲ 코웨이 재매각에 웅진그룹 지주사 -15% 재무부담 던 씽크빅 6% ↑...코웨이도 매각기대에 상승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 주식거래 잘못해 5년간 2.5조 낭비 : 연평균 5천억...국인보다 비싸게 사고 싸게 팔아 (서경 1면)

- 수수료 등 거래 비용만 수천억원 낭비해 비용 최소화에 무관심했다는 의미 → 증권거래 '경쟁' 도입 안돼 둔감, 해외투자때도 불필요한 손실

○ 중국, 반도체 2만 인재 굴기(3년간 양성할 인력) 명문대에 수백억씩 투입...한국, 서울대-KAIST 학과 개설 못해 "대학 정원규제-의지부족 탓" 지적(동아 1면)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현금부자 줍줍(주워 담는다는 의미) 막기 위해 법개정 → 국토부, 8월부터 특별공급 계약취소 물량 특공 대상자만 추첨 신청 허용 추진

○ 서울 아파트값 33주 만에 보합 전환 → 강남 서초 광진 양천 0.03%↑...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내성이 생겼다는 시그널?

○ 주택보증공사 고분양가 규제에 후분양 서울 전역으로 확산 → 강남권외 정비사업지까지 번져 2년여간 분양시장 사실상 폐업, 분양가 상한제 민간확대가 변수

○ 변창흠 LH사장 "3기 신도시, 1·2기 문제점 보완...저층단지 설계 고려" → GTX 등 교통인프라 빠르게 구축, 토지보상은 대토보상 확대할 것

○ 하반기 경제정책운용 방향...5조 펀드 조성해 관광인프라·도시재생 활성화, 소비 활성화 위해 노후차 폐차 후 신차 구입때 개소세 70% 감면 등

○ 금융위, 금융 규제 혁신 △미성년 계좌 전화·인터넷으로 개설 △은행 지문 등록해 놓으면 신분증 없이도 영업점 거래 등

○ 농어촌공사, 수상태양광 목표 '10분 1'로 축소 → 7.5조 들여 저수지에 태양광 설치 수질오염 우려·주민 반대로 표류에 '속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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