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6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01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26일) #

"나는 감사할 줄 모르면서 행복한 사람을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했다."
- 지그 지글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2만526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70명(6.6%) 감소함
- 40개월 연속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할 전망임

2. 한국노동연구원이 25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보험권 비대면거래 확산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함
- 금융권 온라인 거래가 늘면서 2012~2017년 5년간 1만9000여 명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보험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보험설계사까지 포함하면 5만4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음

3. 중견 해운회사 동아탱커가 공개 매각을 추진함
- 25일 구조조정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동아탱커가 제출한 매각신청서를 받고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해 대형 회계법인 등에 RFP(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으며, 이달 말 주관사를 선정하고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할 예정임

4.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등에게 지급하는 생활임금이 내년에는 대부분 시간당 1만원을 넘게 됨
- 현재 생활임금을 도입한 광역 지자체는 대구시와 울산시, 충청북도, 경상북도를 제외한 13곳이며, 9378원을 책정한 세종시를 제외하고 모두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원 이상으로 책정함


<< 금융/부동산 >>
1.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간판 화학기업인 한화케미칼이 다음달 말을 목표로 준비해온 200억엔(약 2200억원) 규모 사무라이본드 발행 계획을 포기함
-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로 한·일 무역분쟁이 촉발된 뒤 한국 기업이 일본에서 자금 조달에 실패한 첫 사례이며, 한화케미칼이 사무라이본드 발행을 포기하면서 국내 기업의 엔화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2. 시장 친화적인 성향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법인세율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는 소식에 인도 증시가 급등하면서 인도 펀드 수익률이 치솟고 있음
- 25일 펀드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인도 니프티5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KOSEF인도Nifty50(합성)’이 최근 4거래일간 7.17%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TIGER인도니프티50레버리지’는 13.54% 급등함

3. 계좌 통합관리 서비스 ‘내계좌 한눈에’에 증권사가 추가되면서 은행, 보험, 신용카드 등에 이어 모든 금융권이 보유한 계좌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됨
- 금융감독원은 26일 오전 9시부터 내계좌 한눈에에서 22개 증권사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고 25일 발표했으며, 잔액이 50만원 이하이면서 1년 넘게 거래가 없었던 소액·비활동성 계좌를 확인한 뒤 지점 방문 없이 바로 해지할 수 있음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미국 민주당의 탄핵 추진으로 세계 최대인 미국 경제가 당분간 탄핵 정국의 불확실성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세계 경제에 또 다른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음
- 미국 월가는 이런 불확실성이 다음달 재개될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그리고 미·북 실무협상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당분간 국내 정치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데다 중국과 북한도 섣불리 입지가 불안해진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하기보다 탄핵 추진 과정을 관망할 공산이 크다는 이유에서임

2. 영국 대법원이 23일 의회를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장기 정회시킨 보리리 존슨 총리의 조치가 불법이자 무효라고 만장일치 판결을 내리면서 야당을 주축으로 각계에서 존슨 총리 사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음
- 존슨 총리는 기존대로 다음달 31일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계속 밀어붙일 모양새이며, 텔레그래프는 존슨 총리가 26일 의회에서 또다시 조기 총선안을 표결에 부칠 계획이라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사무라이본드
- 외국기관이 일본 내 투자가를 대상으로 일본에서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을 말함. 일본 외 국가의 정부나 기관, 기업, 세계은행 등이 엔화 액면으로 발행하여 원리금 상환이나 지급을 엔화로 계산됨. 이율은 일본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정해지며 기간은 5년 이상의 장기채가 주류로 하고 모두 고정금리채임. 
사무라이본드는 1960년대 후반 이후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 및 이에 따른 외환보유고 증가를 배경으로 1970년 12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60억 엔 규모로 최초 발행하였으며, 이듬해 6월 세계은행이 110억 엔 규모로 두 번째 발행하였음. 그 후 일본의 국채시장이 형성되면서, 사무라이본드 시장이 국제자본 시장으로 발전하였음. 미국의 양키본드(yankee bond: 미국의 채권시장에서 미국 이외의 기업이 채권을 발행하는 것), 영국의 불독본드(bulldog bond)와 함께 대표적인 국제적 채권으로 자리 잡고 있음.
우리나라에서는 그 동안 주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기관이 엔화 차입을 위하여 발행해 오다 1993년 11월 국내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포항제철이 발행하였음. 이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다른 한국기업들도 자금조달 수단으로 일본에서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남.
한편, 외국인들이 국내 자본시장에서 원화로 발행하는 채권은 '아리랑본드'라고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나경원 원내대표가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설을 '북풍'으로 규정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김정은 답방설은 가능성이 높다 하더라도 말을 아끼는 게 상식"이라고 꼬집으며 "조국 덮기용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도둑질도 해 본 놈이 한다고... 북풍의 원조다운 발상이라고나 할까?

2. '패스트트랙 사태'와 관련해 검찰의 소환 조사 압박 강도가 높아지자 자유당이 대응 방안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피의자 신분의 보좌진·당직자 등 20명과 면담을 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보좌진 당직자는 무슨 죄냐고... 나중에 민주화운동 전과라고 우기려나?

3.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장관 가족에 대한 수사는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는 자녀들의 연이은 검찰 소환조사에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며 검찰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절차에 따른다기보다 파’국’지세란 표현이 맞는 거 같은데... 감당할 수 있겠어?

4. 문재인 대통령이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안에 유엔기구도 설치하고 남북 공동으로 유네스코에 국제문화유산으로 등재하자고 했습니다. 그것이 북한에 안전보장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말 그대로 비무장지대는 무장이 없는 평화의 지대로 만듭시다요~

5. 김정은 위원장의 11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 가능성과 관련해 청와대 내에서도 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왔습니다. 서훈 국정원장은 "비핵화 협상 진행에 따라서 부산에 오지 않겠나"라고 언급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으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가 완결 되길~

6. 통일부는 북한과의 카타르 월드컵 예선 경기가 평양에서 열리는 것에 대해 "응원단 파견 문제에 관해서 남북 당국 간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한국을 다른 팀들과 동등하게 대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응원단으로 꼭 가고 싶습니다” 이거 언제 어떻게 신청하나요?

7. 서울시가 운영하는 tbs 교통방송에 대한 조선일보와 자유당의 공세가 거십니다. 이강택 tbs 대표는 "정치적 공세에 휘둘리지 않겠다"며 “악의적 보도에 분노를 느낀다. 폐간해야 할 신문은 오히려 조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동안 조선이 써 왔던 오보만 해도 차고 넘치거늘... 부끄러운 줄 모르는 왜신~

8. 이국종 교수가 자신을 규탄하는 보수단체의 집회에 등장해 “차라리 나에 대한 징계를 요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교수가 중증외상환자 치료체계 구축에 노력해온 공로를 높이 사며 그를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보수단체? 하여간 욕을 못 먹어 안달인 똥오줌 못 가리는 인간들이라니까~

9.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해 망언 논란을 야기한 류석춘 교수가 “사과할 일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류 교수는 "잘못한 게 있어야 사과하는데, 사과할 일이 없다"며 "학문의 자유를 보장해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역시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답다. 뭘 잘못했는지 모르거든...

10. 일본 해상청은 북부 홋카이도 인근의 작은 섬 '에산베 하나키타코지마'가 사라지고 섬이 있던 자리 부근에서 여울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섬이 소실되면 일본의 영해와 배타적경제수역(EEZ)이 축소될 수 있습니다.
일본이라는 섬이 점점 가라앉는 모양이다. 그래서 착하게 살아야 해~

11. 일본이 내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방사능 공포' 불식을 위해 대외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한대사관 홈페이지에는 서울과 일본 도쿄·후쿠시마 등지에서 측정한 방사선량이 동등한 수준이라고 게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걸 지금 믿으라고 하는 얘기니? 또 모르지 조선일보 정도는 믿어줄지...

12.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강용석의 유튜브에 출현해 “문재인이 공산주의자인 것은 성경에 반하기 때문”이라는 궤변을 내놨습니다. 이런 발언이 공개된 뒤 ‘일베’에는 국대떡볶이 주문 인증 사진이 올라오는 등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이 정도면 국대가 아니라 이름을 일베떡볶이로 바꿔야 하지 않겠니? 일베야~

13. 내달 1일부터 일주일간의 중국 국경절 기간 8억 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일본이 꼽혔지만, 한국은 톱10에 포함되지 못해 사드 사태로 인한 부정적 여파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놈의 사드가 대체 국익이 뭔 도움이 된다고 이 지경을 만든 건지...

14. 여성 신도 여러 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목사에 대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의 필요성을 두고 검찰과 경찰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경찰이 신청한 체포영장을 반려한 데 이어 구속영장도 2차례 되돌려 보냈기 때문입니다.
짜장면 먹어 가면서 11시간 압수수색 해 보고 영장 치려나 보네... 그런 거야?

15. 인천시 남동구에 거주하는 10살짜리가 임대주택 19채를 보유하는 등 10대 미성년자 30명이 가진 임대주택이 174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대 임대사업자의 절반은 강남 3구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양천구에 사는 28살 박 모 씨는 246채... 넌 대체 돈이 어디서 난 거니?

도쿄신문 “도쿄올림픽 욱일기 허용 재고해야” 주장.
보수단체 시위 중 휘두른 깃대에 구미시장 머리 맞아.
검찰, ‘패스트트랙 충돌’ 자유당 보좌진 줄줄이 소환장.
검찰개혁 요구 촛불집회 전국으로 급격히 확산.
검찰 조국 수사, 과도하다 49.1% vs 적절하다 42.7%.
아베 총리 “김정은 위원장과 조건 없이 만나겠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해 내는 것이다.
- 아브라함 링컨 -

개개인의 오늘이 어떤 모습으로 살았느냐에 따라 내일이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역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처럼 우리 국민의 의지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는 확연히 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당당하고 정의로운 오늘이 필요한 것입니다.
함께 열어가는 멋진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도 400만원 이면 끝? → 현행법, 수억 배상에도 운전자 부담 400만원 상한. 본인 부담금 더 늘려야... 나머지 배상은 보험사가 부담. 경각심 못주고 보험료 올라 일반 운전자 피해보는 셈.(동아)


2. 중국의 미세먼지 연구 → 중국의 최근 3년간 미세먼지 분야 SCI 논문 게재건수는 미세먼지 현상 규명과 예측, 배출 저감,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분야에 있어서 모두 1위.(헤럴드경제)


3. 지난 5년간 가석방 → 4만197명... 이중 살인죄 수감자 1854명 포함. 최근 5년간 가석방 출소자 60% 이상 증가. 교도소 과밀화로 증가 추세. (문화)


4. 마음은 심장에 있을까 뇌에 있을까 → 2500년 전 엠페도클레스(BC 495∼435)는 우리 마음이 심장에 있다고 생각했고, 비슷한 시기에 알크마이온은 마음이 뇌에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누구나 마음의 기관이 뇌라는 걸 알지만 여전히 우리는 뇌 모양이 아닌 하트(심장) 모양을 마음의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다.(문화)


5. 올 강남 3구 아파트 매매 20대 이하가 10% → 지난달 기준 강남 3구의 평균 아파트 가격(60㎡ 이하)은 8억 9000만원이 넘는다고. (아시아경제)


6. 돼지열병, 멧돼지로 전파 땐 통제 불가 → 동유럽처럼 풍토병으로. 멧돼지 서식밀도 산림 1㎢ 당 2010년 3.5마리에서 지난해 5.2마리로 증가세. 지난해 포획 마리수 5만.(한국)


7. 대한제국 칙령 41호 → 1900년 발령된 대한제국의 칙령으로서 독도가 울릉도 관할임을 명시 영토임을 분명히 하였다. 일본의 러일전쟁 후 편입(19005년) 보다 빠르다.(한국)


8. 미 민주당, 트럼프 탄핵 가능할까? → 하원 과반, 상원 2/3 찬성 필요. 하원은 민주당 우세, 상원은 공화당 우세… 美 역사상 3번의 탄핵 중 2번은 부결, 한번은 중도 사임으로 결론.(경향)


9. 가팔라지는 인구 감소 → 7월 출생아 수도 ‘역대 최저’… 2015년에 비해 31%나 감소. 지난해 7월과 비교해도 6.7% 감소. 혼인마저 감소세, 지난해 대비 -4.7%.(세계)▼


10.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되어버린 386’, ‘별거 아니네, 다 똑 같네’… → 2003년, 386세대 분석한 저서에서 ‘한국의 핵심 에너지’라 평가 했던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기득권화 된 정치권 386 비판 인터뷰.(중앙)


이상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트럼프 탄핵 절차 돌입 → 북미 협상에 영향 불가피 
- 민주당 펠로시 하원의장, 탄핵조사 개시 선언...트럼프 통화녹취록 공개에 "외압 사실로" vs "대가 없었다" 대립격화
☞ 상원을 공화당이 장악해 현실화 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내년 대선정국과 맞물려 정국 혼란 불가피 
- 탄핵 조사 대응 과정서 트럼프 위법과 도덕적 결함 드러나면 치명상...바이든 부자의 새로운 사실 드러나면 민주당 역풍
- 미국 리더십 불안정으로 미중 무역전쟁·중동위기·북핵 협상 등 대외 현안도 영향 받아 글로벌 차원의 불확실성 증폭
☞ 북미 비핵화 협상 후순위로 밀릴 수도....국면 돌파 위해 '불완전 합의' 우려도 → 하노이 회담 결렬도 그 전날 '코언 청문회'가 영향
- 정치적 수세에 몰린 트럼프가 한국에 대한 통상압력을 강화하고 방위비 협상에서 고압적인 자세를 보일 가능성도 제기
▲ 한미 11차 방위비 협상, 작전 지원 항목 놓고 이견 → 우리측, 미국 전략자산 전개비 분담하려면 SOFA(주한미군 지위협정) 개정 선행 주장
※ 북미, 지난 주말 평양서 실무 접촉 → 1박2일간 협상 절차 등 사전 논의...트럼프, 결과 들은 후 한미정상회담(동아 1면)
- 한미정상회담서 '트랜스폼(transform, 적극적 전환)' 공감 → 트럼프의 대북 비핵화 정책의 '새판짜기' 의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
- 이런 흐름 연장선상서 靑 "근본적 관계 전환 시작됐다" 김정은 11월 부산방문도 불지펴...연내 북미정상회담·종전선언 가능성 제기
- 문 대통령도 바흐 IOC 위원장 만나 '2020년 도쿄 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과 2032년 남북 공동 올림픽 개최'에 대한 지원을 당부
- 그러나 여권이 조국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김정은 답방설'을 부풀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경향 5면 등)
※ 아베 "아무 조건없이 김정은 만나고 싶다"...유엔서 "국교정상화 불변의 목표", 한일 정상회담 여부는 언급안해
▲ 한일 정상들 대신 부인들만 만났다 : 유니세프 행사 참석 김정숙 여사, 일본 아키에 여사 만나 반갑게 포옹 
■ '조국 블랙홀' 50일 → 임계점 가까워지는 국민 피로도 
※ 조국 공방에 민생-경제 뒷전...사회적 갈등 증폭에 한국 사회 총체적 마비 상태 → 조국 거취에 대한 문 대통령 결단 촉구 (동아 1면) 
- 조국, 검사와의 대화 "검사 파견 최소화" 지시 vs 윤석열 "수사 절차 따라 진행중"...대검 검사장 7명 '조국 만찬' 검사장 행사 불참키로
- 문 대통령 "나라다운 나라, 아직 도달 못했다" 페북에 글 → 조국 장관 등 국내 이슈에 대해 의견을 밝힌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
☞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조 장관 소환 → 조국 부인 이르면 주말 소환·영장 청구할듯...검찰 "청사 1층 출입문(포토라인)으로 출석할 것" 
- 검찰, 압수수색 때 집안 구조에 관심 → 조국 있던 방과 PC하드 교체한 서재 가까워(2m20cm)...조 장관 증거인멸 방조 혐의 입증 정황
▲ 익성 관계자들 "조국을 보고 2차전지 뛰어든 것...조국쪽이 돈 대는 사업이라며 5촌조카, 靑·대통령까지 팔아" (조선 1면)
- 조국 민정수석 취임(2017년 5월) → 2차전지 진출(2017년 6월) → 국정과제 선정(2017년 7월) : 정부지원금 16억(2014~2015년) → 35억 급증
- 조국 펀드 투자사 3곳 직원 옮겨가며 근무...사실상 한 그룹? → 익성·IFM·WFM 인사교류, 운용사 코링크엔 익성 임원 자녀(중앙 3면)
▲ 조국 컴퓨터에 ‘캠코, 웅동학원 가압류 소송 대응’ 문건 → 검찰 ‘2006년 9월 작성 파일’ 확보...조 장관 “소송 관여 안해” 기존 주장과 배치(한겨레 6면)
※ 정경심 "딸 생일에 아들 소환 피눈물" 페북 글올리자...네티즌들 "조국 딸, 고급음식점서 지인과 만찬" 사진 올려 반박
- '피해자 코스프레' 라는 비판도 → 지지자들의 동정심을 자극해 방어벽을 강화하려는 의도, 그 이하, 이상도 아니다
▲ 조국 부인, 동양대 PC 하드교체 실패하자 '본체 갈기' 시도 의혹 : 증권사 직원 "하드 규격 안맞자 본체 교체 지시"(동아 5면) 
☞ 유시민,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를 예상하며 “정상국가에선 발부 확률이 0%지만 (우리 법원은) 반반”이라는 등의 발언 논란 증폭
▲ 현직 부장판사 "유시민, 증거보존 발언...막가자는 거죠" → 노무현 전 대통령 발언 인용 반박...김용태 “차지철 뺨치는 사법 압박”
■ 기타 뉴스
※ SM 그룹 특혜 의혹 제기→ 정권 출범후 대통령 동생·총리 동생도 영입, 우오현 회장 문 대통령 동남아 순방에 최소 3차례 동행
- 해수부, SM계열사 가입된 해운연합에 483억 지원 추진…조국 처남도 해운연합 소속 회사의 계열사 간부로 재직 (조선 5면)
※ '국가정보원 프락치' 사건…권익위, 검찰로 이첩 : 국정원 직원들의 행위가 국정원법상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판단(경향 1면)
※ 학생 줄었는데 예산은 16조 증가(4년새)…교육청, 다 못 쓰고 남은 돈 年5조 : 전국 학교, 돈 주체 못해 연일 공사(조선 1면)
※ '기회균형 입시전형'(소외계층 선발) 도입 10년 주요 사립대 4곳(고려·연대·서강·성대) 비중 축소…전국 평균도 4.7%p 증가 그쳐(한겨레 1면)
※ "회계조작 조사(작년 금감원 현장검사) 전 조직적 증거인멸" MBN 전 직원 등 내부폭로 잇따라…"경영진 지시, 종편 승인서류 폐기"(한겨레 9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강화서 하루 만에 또 확진...돼지열병 확산 비상 → 청와대도 TF 꾸려 상황 주시
- 강화 1곳-연천 1곳은 음성 판정, 발병 농가 모두 6곳으로 늘어 도살처분 돼지 5만마리 넘어...방역당국, 추가 확산 저지에 총력 
- '방역 구멍' → 살처분 일용직, 격리기간 없이 비감염지역 오가...농장주와 달리 '출입제한' 조치 없어 잠복기에도 대부분 다른 현장 투입
☞ "돼지열병 걸려 죽은듯한 북한 멧돼지, DMZ서 다수 발견"...與고위급 "너무 많이 넘어와 우리 軍이 사살해도 역부족" 
- 야생 멧돼지(30만 마리 추정)로 전파 땐 통제 불가...동유럽처럼 풍토병 우려 → 지속적으로 재발...살처분·이동중지 조치도 불가능
■ 오늘의 이슈
※ 아시아개발은행(ADB) 올해 한국성장률 전망치 2.4% → 2.1% 하향조정 : 내년 성장률도 2.5% → 2.4%...미중 갈등 심화 등 대외악재 반영
▲ 부가가치 창출능력 떨어지는 한국 경제 → 全산업 부가가치 유발계수 매년 늘다가 2017년 첫 하락, 中사드보복 서비스업 부진에 원자재값 상승 겹친탓
▲ 중소기업인들, 국회에 "주52시간 적용 1년 늦춰달라" : 내년 확대 시행 앞두고 “준비 미흡”...환노위원장 “충격 완화 방안 마련”
▲ 에어비앤비 "191개국 중 한국만 웃지못할 규제(내국인 공유 숙박 금지) 있다" : 정부 정책에 이례적 공개 비판
※ 한화케미칼, 200억엔 사무라이본드(엔화 채권) 발행 포기 → 한일 갈등에 자금조달도 차질...달러화채권 발행해 상환 자금 마련(한경 1면)
※ 9·21 공급대책(수도권 30만 가구) 1년 → 주민·지자체 반대로 지지부진 1차 공공택지 후보 17곳 중 지구 지정은 경기 4곳 불과
▲ 서울 유휴부지 공공주택 공급도 지지부진...42개 사업장 중 3곳만 착수 → 2025년 8만가구 공급'빨간불'
※ 우리은행 DLF, 첫 100% 원금손실 → 독일 국채금리 연계상품 83억, 44명이 2억원씩 투자 돌아온 건 이자 등 380만원, 하나은행 첫 만기상품 -46%
※ 우리금융 지분 4%, 대만 푸본그룹에 매각 →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해온 오버행(주식 물량 대량 출회)리스크 상당 부분 해소 전망
※ 여당, 문 정부들어 처음으로 전경련 방문 "정부, 노조편 아니다"...재계 "적폐하며 패싱할땐 언제...그래도 기업의견 듣겠다니 다행"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73.39(▼ 27.65) ② 코스닥 626.76(▼ 15.09) ③ 환율 1,198.50원(▲ 3.50) ④ 유가(두바이) 61.24(▼ 0.40) ⑤ 금시세 58,873.07원(▲ 441.00)
▲ 트럼프 탄핵 위기는 단기 악재...13거래일째 오른 증시에 조정 빌미 → 미중무역 협상 난항 피하면 2,000선 유지 전망
▲ 국고채 3년물 2.1bp ↓ 국내 채권시장도 동요 → 탄핵 이슈가 시장 불확실성 확대라는 측면서 단기적으로 채권시장에 강세요인
▲ `2100 반등주역` 국민연금 → 한달간 外人·개인 2.7조 팔때 연기금 순매수로 상승세 주도...연내 매수 여력 6.4조 남을듯
○ SKT, SK네트웍스가 보유한 AJ렌터카 인수 방안 검토...SK네트웍스는 이번 '빅딜'로 5천억원 이상의 현금 마련 후 웅진코웨이 인수전 참여 전망
○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우크라이나) 첫 곡물 수출터미널 가동 : 밀·옥수수 등 年 250만t 출하, 식량자급률 10% 밑도는 한국 비상상황때도 곡물 안정적 조달
○ 다이소 수출기지 '부산허브센터' 본격 가동 → 축구장 20배 2500억 투자, 2025년까지 對日 수출 3배 ↑ 중기 우수상품 해외진출 지원
○ 한국신용평가, 국내 증권·보험사의 해외 대체투자 리스크 경고 → 위험에 노출된 금액 급증세, 증권사는 18개월새 278% ↑
○ 다중채무자 4년반만에 20%↑(423만명) : 전체 대출자 5분의 1 달해 1인당 평균 빚 1억2천만원 → 가계 부실 `뇌관`
○ 사퇴위기 몰린 존슨 총리 → 의회 정회 소송 지고 급거 귀국, 야당 일제히 총리 사임 요구·보수당 내서도 퇴진론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115대 1(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상한제前 '청약열풍' → 분양가 싸 시세차익 최소 6억원, 현금 12억이상 있어야 도전 가능
▲ 8월 서울 주택 매매거래 30대가 40대 제치고 1위 → `줍줍族` 42%가 30대 연령, 민간상한제로 공급 우려되자 일단 사놓고 보자 심리 확산
○ 7월 출생아 2만5000명…40개월째 최저 → 결혼도 1년새 4.5% 줄어 최저…올해 출생아 숫자 30만명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
○ 김현준 국세청장 "모범 납세자가 원할때 세무조사 추진" 상의 간담회…"일본 수출규제 기업 세정지원 속도" 
○ 휴면예금·주식 한번에 조회 → '내 계좌 한눈에' 증권사 추가, 50만원 이하 비활동성 계좌는 지점 방문 없이 바로 해지 가능



 

 

 

[9월 26일 클리핑] 네이버웹툰, 옷해 글로벌 거래액 6,000억원 달성 외



 

1. 네이버웹툰 "올해 글로벌 거래액 6000억원 달성"
네이버웹툰이 올해 글로벌 거래액이 6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2014년 7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구글플레이 앱마켓 만화 분야 수익 기준,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월간 순방문자(MAU)는 6000만명이며, 한국·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를 비롯한 대부분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 라이언 통했다...카카오IX, 9개월 만에 연매출 1000억 돌파
국내 대표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가 역대 최단기간인 9개월 만에 연간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IX는 매출 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카카오프렌즈의 온·오프라인 상품 매출 증가(리테일), 캐릭터 IP 라이선스 확대, 해외 시장 진출 등을 꼽았다.
 
 
3. 8개월간 금융사·포털사칭 악성앱 7천330건...작년 한해치 1.8배
금융기관과 포털 등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올해 들어 8개월간 7천300건 발견돼 작년 한 해 치의 1.8배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악성앱 분석건수는 7천330건으로 집계됐다.
 
 
4. 구글 플레이 스토어, 모바일 앱 구독 서비스 시작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도 구독형 유료 상품이 제공된다. 구글은 월구독형 플레이 패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미 지역에 선출시된 플레이 패스는 월 4.99달러(약 6천 원)를 지불하면 광고 등이 제거된 약 350개의 모바일 게임과 앱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5. '이번엔 포장재 혁신' 마켓컬리, 100% 종이 소재 전환
지난 2015년 국내 최초 새벽배송 도입으로 유명한 마켓컬리가 이번엔 포장재 혁신을 추진한다. 마켓컬리 운영업체 컬리는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페이퍼챌린지' 정책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오는 25일 주문부터 샛별배송의 냉동 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 박스로 변경한다.
 
 
6. '삐에로'도 폐점…이마트 전문점 사업재편 속도
이마트가 신 성장 동력인 전문점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장 궤도에 오른 전문점은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그러지 못한 점포는 매장 수를 줄이고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각 전문점 특성에 맞는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마트는 전문점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7. 국내 최대 콘텐츠마켓, 광주 에이스 페어 26일 개막
'2019 광주 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 에이스페어는 방송·영상·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가상현실(VR)·증강현실(AR)·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미디어·문화 콘텐츠를 전시하고 사업 상담·수출·투자 협력 등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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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강화서 하루 만에 또 확진...돼지열병 확산 비상 → 청와대도 TF 꾸려 상황 주시

- 강화 1곳-연천 1곳은 음성 판정, 발병 농가 모두 6곳으로 늘어 도살처분 돼지 5만마리 넘어...방역당국, 추가 확산 저지에 총력 

- '방역 구멍' → 살처분 일용직, 격리기간 없이 비감염지역 오가...농장주와 달리 '출입제한' 조치 없어 잠복기에도 대부분 다른 현장 투입

☞ "돼지열병 걸려 죽은듯한 북한 멧돼지, DMZ서 다수 발견"...與고위급 "너무 많이 넘어와 우리 軍이 사살해도 역부족" 

- 야생 멧돼지(30만 마리 추정)로 전파 땐 통제 불가...동유럽처럼 풍토병 우려 → 지속적으로 재발...살처분·이동중지 조치도 불가능

■ 오늘의 이슈

※ 아시아개발은행(ADB) 올해 한국성장률 전망치 2.4% → 2.1% 하향조정 : 내년 성장률도 2.5% → 2.4%...미중 갈등 심화 등 대외악재 반영

▲ 부가가치 창출능력 떨어지는 한국 경제 → 全산업 부가가치 유발계수 매년 늘다가 2017년 첫 하락, 中사드보복 서비스업 부진에 원자재값 상승 겹친탓

▲ 중소기업인들, 국회에 "주52시간 적용 1년 늦춰달라" : 내년 확대 시행 앞두고 “준비 미흡”...환노위원장 “충격 완화 방안 마련”

▲ 에어비앤비 "191개국 중 한국만 웃지못할 규제(내국인 공유 숙박 금지) 있다" : 정부 정책에 이례적 공개 비판

※ 한화케미칼, 200억엔 사무라이본드(엔화 채권) 발행 포기 → 한일 갈등에 자금조달도 차질...달러화채권 발행해 상환 자금 마련(한경 1면)

※ 9·21 공급대책(수도권 30만 가구) 1년 → 주민·지자체 반대로 지지부진 1차 공공택지 후보 17곳 중 지구 지정은 경기 4곳 불과

▲ 서울 유휴부지 공공주택 공급도 지지부진...42개 사업장 중 3곳만 착수 → 2025년 8만가구 공급'빨간불'

※ 우리은행 DLF, 첫 100% 원금손실 → 독일 국채금리 연계상품 83억, 44명이 2억원씩 투자 돌아온 건 이자 등 380만원, 하나은행 첫 만기상품 -46%

※ 우리금융 지분 4%, 대만 푸본그룹에 매각 →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해온 오버행(주식 물량 대량 출회)리스크 상당 부분 해소 전망

※ 여당, 문 정부들어 처음으로 전경련 방문 "정부, 노조편 아니다"...재계 "적폐하며 패싱할땐 언제...그래도 기업의견 듣겠다니 다행"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73.39(▼ 27.65) ② 코스닥 626.76(▼ 15.09) ③ 환율 1,198.50원(▲ 3.50) ④ 유가(두바이) 61.24(▼ 0.40) ⑤ 금시세 58,873.07원(▲ 441.00)

▲ 트럼프 탄핵 위기는 단기 악재...13거래일째 오른 증시에 조정 빌미 → 미중무역 협상 난항 피하면 2,000선 유지 전망

▲ 국고채 3년물 2.1bp ↓ 국내 채권시장도 동요 → 탄핵 이슈가 시장 불확실성 확대라는 측면서 단기적으로 채권시장에 강세요인

▲ `2100 반등주역` 국민연금 → 한달간 外人·개인 2.7조 팔때 연기금 순매수로 상승세 주도...연내 매수 여력 6.4조 남을듯

○ SKT, SK네트웍스가 보유한 AJ렌터카 인수 방안 검토...SK네트웍스는 이번 '빅딜'로 5천억원 이상의 현금 마련 후 웅진코웨이 인수전 참여 전망

○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우크라이나) 첫 곡물 수출터미널 가동 : 밀·옥수수 등 年 250만t 출하, 식량자급률 10% 밑도는 한국 비상상황때도 곡물 안정적 조달

○ 다이소 수출기지 '부산허브센터' 본격 가동 → 축구장 20배 2500억 투자, 2025년까지 對日 수출 3배 ↑ 중기 우수상품 해외진출 지원

○ 한국신용평가, 국내 증권·보험사의 해외 대체투자 리스크 경고 → 위험에 노출된 금액 급증세, 증권사는 18개월새 278% ↑

○ 다중채무자 4년반만에 20%↑(423만명) : 전체 대출자 5분의 1 달해 1인당 평균 빚 1억2천만원 → 가계 부실 `뇌관`

○ 사퇴위기 몰린 존슨 총리 → 의회 정회 소송 지고 급거 귀국, 야당 일제히 총리 사임 요구·보수당 내서도 퇴진론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115대 1(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상한제前 '청약열풍' → 분양가 싸 시세차익 최소 6억원, 현금 12억이상 있어야 도전 가능

▲ 8월 서울 주택 매매거래 30대가 40대 제치고 1위 → `줍줍族` 42%가 30대 연령, 민간상한제로 공급 우려되자 일단 사놓고 보자 심리 확산

○ 7월 출생아 2만5000명...40개월째 최저 → 결혼도 1년새 4.5% 줄어 최저...올해 출생아 숫자 30만명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

○ 김현준 국세청장 "모범 납세자가 원할때 세무조사 추진" 상의 간담회..."일본 수출규제 기업 세정지원 속도" 

○ 휴면예금·주식 한번에 조회 → '내 계좌 한눈에' 증권사 추가, 50만원 이하 비활동성 계좌는 지점 방문 없이 바로 해지 가능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트럼프 탄핵 절차 돌입 → 북미 협상에 영향 불가피 

- 민주당 펠로시 하원의장, 탄핵조사 개시 선언...트럼프 통화녹취록 공개에 "외압 사실로" vs "대가 없었다" 대립격화

☞ 상원을 공화당이 장악해 현실화 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내년 대선정국과 맞물려 정국 혼란 불가피 

- 탄핵 조사 대응 과정서 트럼프 위법과 도덕적 결함 드러나면 치명상...바이든 부자의 새로운 사실 드러나면 민주당 역풍

- 미국 리더십 불안정으로 미중 무역전쟁·중동위기·북핵 협상 등 대외 현안도 영향 받아 글로벌 차원의 불확실성 증폭

☞ 북미 비핵화 협상 후순위로 밀릴 수도....국면 돌파 위해 '불완전 합의' 우려도 → 하노이 회담 결렬도 그 전날 '코언 청문회'가 영향

- 정치적 수세에 몰린 트럼프가 한국에 대한 통상압력을 강화하고 방위비 협상에서 고압적인 자세를 보일 가능성도 제기

▲ 한미 11차 방위비 협상, 작전 지원 항목 놓고 이견 → 우리측, 미국 전략자산 전개비 분담하려면 SOFA(주한미군 지위협정) 개정 선행 주장

※ 북미, 지난 주말 평양서 실무 접촉 → 1박2일간 협상 절차 등 사전 논의...트럼프, 결과 들은 후 한미정상회담(동아 1면)

- 한미정상회담서 '트랜스폼(transform, 적극적 전환)' 공감 → 트럼프의 대북 비핵화 정책의 '새판짜기' 의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

- 이런 흐름 연장선상서 靑 "근본적 관계 전환 시작됐다" 김정은 11월 부산방문도 불지펴...연내 북미정상회담·종전선언 가능성 제기

- 문 대통령도 바흐 IOC 위원장 만나 '2020년 도쿄 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과 2032년 남북 공동 올림픽 개최'에 대한 지원을 당부

- 그러나 여권이 조국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김정은 답방설'을 부풀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경향 5면 등)

※ 아베 "아무 조건없이 김정은 만나고 싶다"...유엔서 "국교정상화 불변의 목표", 한일 정상회담 여부는 언급안해

▲ 한일 정상들 대신 부인들만 만났다 : 유니세프 행사 참석 김정숙 여사, 일본 아키에 여사 만나 반갑게 포옹 

■ '조국 블랙홀' 50일 → 임계점 가까워지는 국민 피로도 

※ 조국 공방에 민생-경제 뒷전...사회적 갈등 증폭에 한국 사회 총체적 마비 상태 → 조국 거취에 대한 문 대통령 결단 촉구 (동아 1면) 

- 조국, 검사와의 대화 "검사 파견 최소화" 지시 vs 윤석열 "수사 절차 따라 진행중"...대검 검사장 7명 '조국 만찬' 검사장 행사 불참키로

- 문 대통령 "나라다운 나라, 아직 도달 못했다" 페북에 글 → 조국 장관 등 국내 이슈에 대해 의견을 밝힌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

☞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조 장관 소환 → 조국 부인 이르면 주말 소환·영장 청구할듯...검찰 "청사 1층 출입문(포토라인)으로 출석할 것" 

- 검찰, 압수수색 때 집안 구조에 관심 → 조국 있던 방과 PC하드 교체한 서재 가까워(2m20cm)...조 장관 증거인멸 방조 혐의 입증 정황

▲ 익성 관계자들 "조국을 보고 2차전지 뛰어든 것...조국쪽이 돈 대는 사업이라며 5촌조카, 靑·대통령까지 팔아" (조선 1면)

- 조국 민정수석 취임(2017년 5월) → 2차전지 진출(2017년 6월) → 국정과제 선정(2017년 7월) : 정부지원금 16억(2014~2015년) → 35억 급증

- 조국 펀드 투자사 3곳 직원 옮겨가며 근무...사실상 한 그룹? → 익성·IFM·WFM 인사교류, 운용사 코링크엔 익성 임원 자녀(중앙 3면)

▲ 조국 컴퓨터에 ‘캠코, 웅동학원 가압류 소송 대응’ 문건 → 검찰 ‘2006년 9월 작성 파일’ 확보...조 장관 “소송 관여 안해” 기존 주장과 배치(한겨레 6면)

※ 정경심 "딸 생일에 아들 소환 피눈물" 페북 글올리자...네티즌들 "조국 딸, 고급음식점서 지인과 만찬" 사진 올려 반박

- '피해자 코스프레' 라는 비판도 → 지지자들의 동정심을 자극해 방어벽을 강화하려는 의도, 그 이하, 이상도 아니다

▲ 조국 부인, 동양대 PC 하드교체 실패하자 '본체 갈기' 시도 의혹 : 증권사 직원 "하드 규격 안맞자 본체 교체 지시"(동아 5면) 

☞ 유시민,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를 예상하며 “정상국가에선 발부 확률이 0%지만 (우리 법원은) 반반”이라는 등의 발언 논란 증폭

▲ 현직 부장판사 "유시민, 증거보존 발언...막가자는 거죠" → 노무현 전 대통령 발언 인용 반박...김용태 “차지철 뺨치는 사법 압박”

■ 기타 뉴스

※ SM 그룹 특혜 의혹 제기→ 정권 출범후 대통령 동생·총리 동생도 영입, 우오현 회장 문 대통령 동남아 순방에 최소 3차례 동행

- 해수부, SM계열사 가입된 해운연합에 483억 지원 추진...조국 처남도 해운연합 소속 회사의 계열사 간부로 재직 (조선 5면)

※ '국가정보원 프락치' 사건...권익위, 검찰로 이첩 : 국정원 직원들의 행위가 국정원법상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판단(경향 1면)

※ 학생 줄었는데 예산은 16조 증가(4년새)...교육청, 다 못 쓰고 남은 돈 年5조 : 전국 학교, 돈 주체 못해 연일 공사(조선 1면)

※ '기회균형 입시전형'(소외계층 선발) 도입 10년 주요 사립대 4곳(고려·연대·서강·성대) 비중 축소...전국 평균도 4.7%p 증가 그쳐(한겨레 1면)

※ "회계조작 조사(작년 금감원 현장검사) 전 조직적 증거인멸" MBN 전 직원 등 내부폭로 잇따라..."경영진 지시, 종편 승인서류 폐기"(한겨레 9면)

2019년 9월 26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01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26일) #

"나는 감사할 줄 모르면서 행복한 사람을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했다."
- 지그 지글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2만526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70명(6.6%) 감소함
- 40개월 연속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할 전망임

2. 한국노동연구원이 25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보험권 비대면거래 확산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함
- 금융권 온라인 거래가 늘면서 2012~2017년 5년간 1만9000여 명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보험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보험설계사까지 포함하면 5만4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음

3. 중견 해운회사 동아탱커가 공개 매각을 추진함
- 25일 구조조정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동아탱커가 제출한 매각신청서를 받고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해 대형 회계법인 등에 RFP(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으며, 이달 말 주관사를 선정하고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할 예정임

4.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등에게 지급하는 생활임금이 내년에는 대부분 시간당 1만원을 넘게 됨
- 현재 생활임금을 도입한 광역 지자체는 대구시와 울산시, 충청북도, 경상북도를 제외한 13곳이며, 9378원을 책정한 세종시를 제외하고 모두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원 이상으로 책정함


<< 금융/부동산 >>
1.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간판 화학기업인 한화케미칼이 다음달 말을 목표로 준비해온 200억엔(약 2200억원) 규모 사무라이본드 발행 계획을 포기함
-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로 한·일 무역분쟁이 촉발된 뒤 한국 기업이 일본에서 자금 조달에 실패한 첫 사례이며, 한화케미칼이 사무라이본드 발행을 포기하면서 국내 기업의 엔화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2. 시장 친화적인 성향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법인세율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는 소식에 인도 증시가 급등하면서 인도 펀드 수익률이 치솟고 있음
- 25일 펀드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인도 니프티5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KOSEF인도Nifty50(합성)’이 최근 4거래일간 7.17%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TIGER인도니프티50레버리지’는 13.54% 급등함

3. 계좌 통합관리 서비스 ‘내계좌 한눈에’에 증권사가 추가되면서 은행, 보험, 신용카드 등에 이어 모든 금융권이 보유한 계좌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됨
- 금융감독원은 26일 오전 9시부터 내계좌 한눈에에서 22개 증권사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고 25일 발표했으며, 잔액이 50만원 이하이면서 1년 넘게 거래가 없었던 소액·비활동성 계좌를 확인한 뒤 지점 방문 없이 바로 해지할 수 있음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미국 민주당의 탄핵 추진으로 세계 최대인 미국 경제가 당분간 탄핵 정국의 불확실성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세계 경제에 또 다른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음
- 미국 월가는 이런 불확실성이 다음달 재개될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그리고 미·북 실무협상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당분간 국내 정치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데다 중국과 북한도 섣불리 입지가 불안해진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하기보다 탄핵 추진 과정을 관망할 공산이 크다는 이유에서임

2. 영국 대법원이 23일 의회를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장기 정회시킨 보리리 존슨 총리의 조치가 불법이자 무효라고 만장일치 판결을 내리면서 야당을 주축으로 각계에서 존슨 총리 사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음
- 존슨 총리는 기존대로 다음달 31일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계속 밀어붙일 모양새이며, 텔레그래프는 존슨 총리가 26일 의회에서 또다시 조기 총선안을 표결에 부칠 계획이라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사무라이본드
- 외국기관이 일본 내 투자가를 대상으로 일본에서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을 말함. 일본 외 국가의 정부나 기관, 기업, 세계은행 등이 엔화 액면으로 발행하여 원리금 상환이나 지급을 엔화로 계산됨. 이율은 일본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정해지며 기간은 5년 이상의 장기채가 주류로 하고 모두 고정금리채임. 
사무라이본드는 1960년대 후반 이후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 및 이에 따른 외환보유고 증가를 배경으로 1970년 12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60억 엔 규모로 최초 발행하였으며, 이듬해 6월 세계은행이 110억 엔 규모로 두 번째 발행하였음. 그 후 일본의 국채시장이 형성되면서, 사무라이본드 시장이 국제자본 시장으로 발전하였음. 미국의 양키본드(yankee bond: 미국의 채권시장에서 미국 이외의 기업이 채권을 발행하는 것), 영국의 불독본드(bulldog bond)와 함께 대표적인 국제적 채권으로 자리 잡고 있음.
우리나라에서는 그 동안 주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기관이 엔화 차입을 위하여 발행해 오다 1993년 11월 국내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포항제철이 발행하였음. 이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다른 한국기업들도 자금조달 수단으로 일본에서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남.
한편, 외국인들이 국내 자본시장에서 원화로 발행하는 채권은 '아리랑본드'라고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9월 24일 (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9/23(현지시간) 엇갈린 美·獨 경제지표 속 혼조 마감… 다우 +14.92(+0.06%) 26,949.99, 나스닥 -5.21(-0.06%) 8,112.46, S&P500 2,991.78(-0.01%), 필라델피아반도체 1,578.09(+0.96%)
● 국제유가($,배럴), 사우디 공급 차질 우려 등에 상승… WTI +0.55(+0.95%) 58.64, 브렌트유 +0.49(+0.76%) 64.77
● 국제금($,온스), 세계 경제 둔화 우려감에 상승... Gold +16.40(+1.08%) 1,531.50
● 달러 index,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 속 상승... +0.12(+0.12%) 98.63
● 역외환율(원/달러), +1.79(+0.15%) 1,195.05
● 유럽증시, 영국(-0.26%), 독일(-1.01%), 프랑스(-1.05%)
● 美 9월 마킷 제조업 PMI 51.0…5개월래 최고
● 8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0.1…전월비 상승
● 뉴욕 연은 총재 "레포로 자금시장 안정…필요 준비금 수준 연구"
● CNBC "지난주 악재에도 美 증시 견고…전망은 불투명"
● 모건스탠리 "美 증시 최대 리스크는 중소기업 실적…불황 우려"
● 유로존 9월 합성 PMI 예비치 50.4…예상 하회
● 독일 9월 제조업 PMI 10년래 최저…유로화 급락
● 드라기 "여전히 추가 금리 인하 여력 있어
● 獨분데스방크 "독일 기술적 리세션, 우려 안 해도 돼"
● 라가르드 "무역전쟁, 세계 경제에 크고 어두운 구름"
● 8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0.2% 상승…D램價 13개월만에 상승
● 文대통령 "3차북미회담 눈앞…비핵화 진전따라 北인도지원 확대"
● 헬릭스미스 "임상 3상 발표 연기…약물 혼용 가능성"
● '최고 수준 방역에도 뚫렸다'…김포 ASF 확진에 '당혹'
● 아침 기온 '뚝' 일교차 큰 가을··· 강원산지엔 서리 예보도

[기업/산업]
● 골판지株의 꿈…시총 兆단위 업체 나올까
● CJ CGV, 6분기 만에 순이익 내나
● 캠시스, 新사업 전기차 기대 타고 '씽씽'
● 현대모비스, 자사주 3200억 산다
● 등돌린 백기사…HDC, 삼양식품 지분 전량매각
● 갤폴드 흥행타고…KH바텍 '흑자전환' 예감
● 이지스운용, 美 AT&T 빌딩에 투자
● 비츠로시스 매각 예비입찰에…코스닥 상장사 등 5곳 출사표
● 싸이버로지텍 코스피상장 도전…최은영씨 재기 발판 마련하나
● 검찰,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관련 국민연금 등 압수수색
● 어떻게 이런 일이…초유의 '임상오염' 충격
● FDA, 인보사 추가자료 요청…美 3상 재개될까
● 셀트리온 '램시마SC' 2038년까지 독점
● 韓 1인 탄소배출량 세계 4위…"탈원전으로 더 커질것" 우려
● 미코 "5년내 연료전지 글로벌 1위 도전"
● '젊어진' 한화…전문성·국제감각 갖춘 50대 CEO 전진배치
● 불매운동 뭇매에…한국GM 노조 사장퇴진으로 선회
● 효성 인도 첫 스판덱스공장 가동 "시장 점유율 70%로 끌어올릴 것"
● 성수기 맞아?…3분기도 웃지 못하는 항공업계
● SK종합화학, 포장 소재사업 강화
● 삼성 금융, 스타트업 손잡고 새 먹거리 찾는다
● "점주 피해 방지" vs "프랜차이즈 창업 위축될 것"…'직영점 1년 운영해야 가맹사업 허용' 논란
●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톱' 기술력 美 앱티브와 40억弗 합작사 설립
● 정의선 "5년내 완전 자율주행차 양산…안전이 최우선"
● 동남아 그랩· 인도 올라…모빌리티도 공들이는 현대車
● "대형마트 7년째 마이너스 성장…의무휴업 등 규제 풀어야"
● 못팔게 될 '쥴'이야…실리콘밸리 최악 베팅
● 'SNS 인싸' 정용진의 힘…신세계, 백화점·마트·슈퍼 1위
● e커머스 '뜨거운 접전'…11번가·G마켓·쿠팡 공동 1위

[경제/증시/부동산]
● 9월 수출도 -21.8% '추락'…10개월 연속 뒷걸음 예고
● KB증권 보고서 "늙어가는 한국…4년내 제로금리될것"
● 여의도서 고개 드는 반짝 경기반등론
● 9월 증시반등 후유증…'빚내 주식' 5500억 늘고 펀드 환매로 1조 빠지고
● 윤석헌 "DLS사태 재발방지 위해 은행 내부통제 개선해야"
● "가상화폐는 화폐 아냐" 회계기준 나왔다
● 금융위, 연내 P2P 시행령 만든다
● 변동·고정금리 역전폭 줄어도 아직 변동형보단 혼합형 유리
● "규제로 공급절벽땐 집값 더 뛴다"…집 안팔고 증여로 몰려
● '상한제 시행' 내달 하순 이후로 늦어진다
● 집값 급등에 집주인 변심 일쑤…乙 신세 된 매수자
● '세입자가 떼인 전세금' 50배↑…2016년 34억→올 7월 1681억
● 대림산업, 한남3구역 수주 '총력전'
● 공시價 상승에…노인 1만6천명 기초연금 잃나

[정치/사회/국내 기타]
● 檢, 사상 첫 법무장관 자택 압수수색
● 종착역 치닫는 檢 수사…내달 초순 조국 포함 가족 1차 기소할 듯
● 고개 드는 '조국 사퇴론'…"부인 구속 여부가 분수령 될 듯"
● "차기 美대통령 누가되든…방위비 분담금 인상요구 거세질 것"
● 韓·美, 24일부터 방위비 분담금 협상
● 韓 '지소미아 불만' 美달래기…'방위비 2배 인상' 카드 쓰나
● "미국 셰일가스 대규모 수입"…문 대통령, 트럼프에 '깜짝 선물'
● '유치원 3법' 상임위 논의없이 본회의로
● 당정,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전원 구제추진
● 여야 또 기업인 무더기 증인신청…국감때 '의원갑질' 예고
● 檢 '정치자금법 위반' 양정철·안희정·윤태영·이광재 불기소
● '강제노동 금지' 등 ILO 협약 비준안, 오늘 국무회의서 의결

[국제/해외]
● 애플 "새로운 맥프로, 텍사스에서 제조할 것"
● WSJ "사우디 완전복구 최대 1년 걸릴 것"
● 글로벌 불황 심해지는데…BIS "통화정책 여력 없다" 경고
● 이젠 '마이너스의 손'? 손정의 비전펀드, 투자 기업 줄줄이 쪽박
● '우크라 스캔들' 美 발칵…트럼프 탄핵론 다시 고개
● 佛 마크롱, 이번엔 실업보험 대수술
● '178년 역사 英 여행사' 토머스쿡 파산…60만명 발 묶여
● 아베, 트럼프에 큰소리쳤는데…日기업 "옥수수 안사" 반발
● 트럼프 "바이든 관련 통화"…민주 "탄핵할것"
● '알라딘 분장' 혼쭐 트뤼도, 소득세 인하로 여론 달래기
● 마크롱, 이란·미국정상 연쇄회동으로 중재 나서기로
● EU 융커 "아직 브렉시트 합의 가능성 있다"
● 美보잉, 中항공박람회 2년연속 불참…에어버스는 中서 약진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99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24일) #

"나의 주된 인생관은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이다."
- 체스터튼


<< 정치/외교 >>
1. 검찰이 23일 조국 법무부장관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함
- 지난달부터 조장관 일가와 주변을 수사해 온 검찰은 이번엔 조장관 부부와 자녀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조장관 자택뿐만 아니라 아주대.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연세대 대학원, 이화여대 입학처 등 조장관의 아들과 딸이 지원했던 학교 네 곳도 압수수색해 입시관련 자료를 확보함

2.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24일 오전 6시15분(현지시간 23일 오후 5시15분) 열림
-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숙소인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호텔을 찾아 비핵화 방법론을 비롯해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숙소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임

3. 외교부는 내년 이후부터 적용할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제1차 고위급 회의가 이달 24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힘
- 미국이 올해(1조389억원)보다 대폭 증액된 분담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협상에 험로가 예상되며, 전문가들도 얼마나 인상폭을 낮출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음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톱3’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업체인 아일랜드의 앱티브와 손잡고 2조4000억원씩 투자하여 미국에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함
- 앱티브는 구글에서 분사한 웨이모,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인수한 크루즈 등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업체로 꼽히며, 현대차가 외국 기업과 함께 조(兆) 단위 미래차 투자에 나선 것은 창사 52년 만에 처음임

2. 공정거래위원회가 23일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한 뒤, 앞으로 한 개 이상 직영점을 1년 넘게 운영해본 업체만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할 자격이 주어지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가맹점주 경영여건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함
- 또 가맹본부가 광고나 판촉행사를 하려면 미리 가맹점주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예비 점주에겐 가맹 계약을 맺기 전 비교적 정확한 수익 추정치를 건네야 함
- 시장에서 검증받은 업체만 가맹본부 타이틀을 갖도록 제한해야 가맹점주를 제대로 보호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이지만, 프렌차이즈업계는 “새로운 규제로 인해 경제 활력만 떨어질 것”이라고 반발함

3.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문을 연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 1주일 만에 2500여 개 업체가 가입 신청을 마침
- 이 플랫폼은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휴양소, 건강검진, 자기계발 등의 복지 서비스 상품을 시장 최저가로 제공하는 사이트로서, 복지플랫폼에서는 휴양·여행, 취미·자기계발, 건강관리, 생활·안정, 상품몰 등 5개 분야에서 80여만 개 복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음
 
4.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한강 이남으로 확산됨
-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에 이어 한강 남쪽에 있는 김포시 돼지농가에서도 ASF 확진 판정이 나왔으며, ASF 잠복기가 4~19일인 점을 고려할 때 이미 경기 남부 지역으로 퍼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는 금융상품이나 화폐가 아니라는 국제회계기준(IFRS) 해석이 나옴
-  IASB는 한국을 비롯 전 세계 140여 개국이 사용하는 회계기준인 IFRS를 제정하는 기구로서, 이번 유권해석으로 앞으로 상당 기간 동안 가상화폐가 가상화폐공개(ICO), 가상화폐펀드 출시 등을 통해 제도권 금융시장에서 통용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옴


<< 국제 >>
1.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온 프랑스 정부가 이번엔 실업보험 개정안을 내놓음
- 프랑스는 ‘실업자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후한 복지를 제공해왔지만 개정안에선 실업급여 수급을 위한 필수 근로기간을 늘리는 등 요건을 까다롭게 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가상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 ; ICO)
- 사업자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판매해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이며, 코인이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되면 투자자들은 이를 사고 팔아 수익을 낼 수 있음.
투자금을 현금이 아니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로 받기 때문에 국경에 상관없이 전세계 누구나 투자할 수 있음. 암호화폐 상장에 성공하고, 거래가 활성화할 경우 높은 투자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투자 리스크가 매우 큰 상품이라는 속성도 갖고 있음.
암호화폐 공개가 기업 공개와 다른 점은 공개 주간사가 존재하지 않고 사업주체가 직접 판매한다는 것임. 감사가 없고 누구라도 자금 조달을 할 수 있음. IPO처럼 명확한 상장 기준이나 규정이 없기 때문에 사업자 중심으로 ICO 룰을 만들 수 있어 상당히 자유롭게 자금을 모집할 수 있음. 따라서 ‘상장할 계획이 없다’ ‘단순 자금 모집’ ‘자금을 모집한 뒤 모습을 감췄다’ 등의 사기 ICO가 벌어지는 사례도 세계 각국에서 빈번하게 일어남.
중국 정부는 2017년 9월4일 ICO를 전면금지시켰으며 한국 정부도 같은 달 29일 명칭이나 형식을 구별하지 않고 모든 ICO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피의자 조국...법무장관 집 사상 첫 압수수색 →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후의 승부수'일까?
- 조 장관 자녀들이 재학 중이거나 지원했던 아주대·충북대·이화여대·연세대 4개 대학도 동시 압수수색
☞ 조국 영장에 증거인멸교사·자본시장법위반 혐의 적시 → 조 장관 부부의 혐의가 상당 부분 입증됐다고 분석
- 검찰, 11시간 마라톤 압색(부인·딸 입회) → 영장 추가발부 받느라 시간 길어져...사전에 파악 못한 자료 발견 가능성
▲ "조국 개입 정황" 지난주 극비 보고...윤석열 즉각 '압수수색' 지시 → 조 장관이 직접 개입한 정황 담긴 녹취록 혹은 문건 등 확보 가능성(한국 4면)
▲ 자택PC 인턴증명서 직인없는 미완성본...검찰, 최종본 조국 관여 의심 → "조국딸 인턴활동 하루도 안해" 인권법센터 관계자 진술 확보
▲ 조국 "강제수사 경험한 국민들 심정 느껴" 퇴근길에 검찰수사 우회적 비판...출근땐 "인턴 증명서 조작보도, 악의적" 법적 조치 거론
☞ 문 대통령 미국 순방 등 정치적 일정을 고려한 윤 총장의 승부수라고 평가 → 26일 귀국 전 정경심 소환 조사 관측
- 조국 장관에 법적 책임 물을 만한 혐의를 밝혀낼 자신이 있다는 의미 → 문 대통령과 조 장관에 보내는 마지막 메지시일수도...
- 고민 깊어지는 여권 △靑, 문 대통령 방미중 당혹 △여당 지도부 "의혹 밝혀진 것 없다" 조국 두둔 △ 의원들 "문 대통령이 결단해야"
▲ 검찰, 웅동학원 자금 '조국펀드'로 갔는지 수사 → 정경심이 펀드 투자한 20억, 자금흐름 추적과정서 단서 확보·웅동학원이 1990년대 후반 담보대출 받은 35억 행방에 주목(조선 1면)
- 조국 부부 재산신고때 '34억 예금'...아파트 시세 차익 5억 빼곤 재산증식 과정 석연치 않아 : 검찰, 웅동학원 공사비 대출 35억 조국일가 비자금 의심
▲ 정경심 '검찰에 문건 다 주지 말라'며 동양대 직원들에 수십통 전화 → 검찰, 입맞추기 강요한 정황 포착...녹취록 입수해 분석 중
▲ 조국 처남 집서 'WFM 12만주 보유'(지난달 압수수색때 확인) → 매우 드문일로 차명주식 임의 처분 방지용 의심(한겨레 5면)
☞ '이제 대통령의 시간 = 조국 자진 사퇴 타이밍' → 국민들이 문 대통령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 
- 검찰 수사가 국민의 공감을 얻고 있는 만큼 조 장관이 말하는 검찰 개혁은 힘을 잃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며,
- 조 장관이 버틸 명분도 없어진 상황 → 법적이든(연루 의혹) 도의적이든(거짓해명 논란) 정치적이든(사회갈등 증폭)
- 이런 상황 넘어간다면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대통령'이라는 프레임 확산과 함께 레임덕을 가속화 시킬 소지 다분
▲ 진중권, 조국 임명 찬성한 정의당에 탈당계 : '데스노트' 제외하자 결심한 듯..."당에선 탈당하지 말라 설득"
■ 외교·안보 관련
※ 한미 오늘 뉴욕서 정상회담 ▲문 대통령, 유엔 관할인 DMZ 지뢰제거 제안 가능성 → 다자간 안전보장의 틀 만들수 있고 대북제재와 무관
- 문 대통령이 제재 완화 필요성 강변 땐 오히려 입장차 표출될수도…한국기업들 대미투자 발표 줄이어·대북 유화 기조 맞추려는 전략인듯
▲ 문 대통령 "3차북미회담 눈앞…비핵화 진전따라 북한 인도지원 확대" →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지 당부
※ 트럼프 ‘3차 북미회담’ 시기 질문에 “김정은과 곧 만날 수 있다” → 유엔총회 연설에서 대북 체제보장 메시지 낼 것이라는 관측도 
☞ 북·미 수교를 포함한 평화협정의 중간 단계로 북한이 원하는 실질적 안전보장을 제공할 수 있느냐다 관건
- 북한이 북미 실무협상 앞두고 체제 보장을 강조하는 것은 제재 완화를 얻기위한 협상 기술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제기됨
※ 트럼프, 유엔총회서 한미일 정상회담 깜짝 제안 가능성 → 한일 갈등 관리 소홀했다는 지적에 '갈등 중재자' 이미지 연출 
▲ "일본, 북한 미사일 최소 2차례 추적 실패"…교도통신 "지소미아 파기로 안보 우려" 
※ 한미, 오늘 방위비협상 개시…분담금 증액폭 두고 공방 예상 → 24∼25일 서울 모처에서 첫 회의
■ 기타 뉴스
※ 유은혜 교육 "고입·대입·취업 때 소수특권층 유리한 제도 개혁할 것"…교육개혁 확대 추진
※ 연세대, 류석춘 교수 강의중단 조치 → 류 교수 “학생에게 매춘 권유한 것 아냐”
※ MBC 사장(최승호)의 적폐청산 인사 줄패소 → 취임직후 지방社 사장 전원 해임, 법원 "정당한 사유없어 부당" 포항·제주 이어 경남 잇단 승소
※ 공정·정의 외친 386…사교육 캐슬 세웠다 :생 계형 시작, 18조 시장 큰손으로…외고·특목고 열풍 뒤 '386 부모' 사교육 최대 고객(중앙 1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검찰, 삼바 분식회계 수사 재개 → 국민연금·삼성물산·삼성그룹 금융계열사·KCC 등 10여곳 압수수색
☞ 본질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 삼바 회계변경 → 삼바 상장'으로 이어지는 이재용 경영권 승계 정조준
-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의 '캐스팅 보트'를 쥔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져 이 부회장의 부당승계 가능 판단
■ 오늘의 이슈
※ 한강 이남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확진...차량 감염도 사정권 → 파주·연천 이어 3번째...나흘만에 다시 이동중지 명령
※ 9월 수출 1~10일까진 깜짝반등 했지만 결국 다시 마이너스 → 對中·반도체 수출 급감,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 전망
※ 정기예금 잔액(5대 시중은행 651조) 10분기 연속 증가 → 기업·가계 투자처 못찾고 불안심리 때문에 은행에만 맡겨놓고 보자는 것
▲ KB증권 보고서 "늙어가는 한국...4년내 제로금리될것" : 고령화·저성장에 국고채금리 ↓ 잠재성장률 2% 내외로 전망
※ 삼성, 차세대 디스플레이 13조 투자 "초격차 기술로 세계시장 선점"...내달 중순 아산 탕정서 발표 예정 (중앙 1면)
※ 현대차그룹, 20억불 투자해 앱티브(APTIV)와 보스턴에 40억달러 규모 자율주행합작법인 설립 → 2022년까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완료
- 지분투자 아닌 공동 개발로 원천기술 확보·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력 '톱3' 앱티브와 시너지 → 자율주행시장 주도권 확보 목표
※ 당정, 가맹점주 경영 개선 대책 △직영점 1년이상 운영해야 가맹사업 허가 △프렌차이즈 광고·판촉행사, 점주 사전동의 필요 등
※ 당정청, 지자체 지침까지 바꿔 '복합쇼핑몰 규제' : 야당 반대로 법안 통과 안되자 훈령 고쳐 편법으로 규제 추진
※ 당정,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전원 구제추진 : 신창현의원 24일 대표발의, `구제기금` 통합 법안 마련, SK케미칼·애경산업 대상 집단손배소송 가능성
※ 여야 또 기업인 무더기 증인신청...국감때 `의원갑질` 예고 → 농축산위, 삼성·한화·신세계 고위급 임원 부르는데 합의...정무위선 올해도 이재용 신청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91.70(▲ 0.18) ② 코스닥 645.01(▼ 4.06) ③ 환율 1,193.50원(▲ 5.00) ④ 유가(두바이) 61.51(▲ 0.10) ⑤ 금시세 58,134.04원(▲ 589.89)
▲ 헬릭스미스(코스닥 시총 2위) 황당한 임상 오류 → 3상서 신약물질·가짜약 혼용, K바이오에 또 초대형 악재(매경 1면)
▲ 9월 증시 반등 현상 재현 → 신용융자 한달새 5000억 늘어 8.7조(증가분 80% 코스닥)...하락땐 반대매매 뇌관 우려
▲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기업들이 전기차·5G·LNG 선박 업종에 집중 → 이들 기업에 대한 업황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상승
▲ 현대모비스, 3200억어치 자사주 매입 → 연말까지 130만주 매입, 625억어치는 소각 계획
▲ HDC가 보유 중인 삼양식품 주식 전량을 미래에셋대우에 블록딜로 매각 → 16.9% 947억원 현금화, 아시아나 인수전에 이어 '협업'
○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램시마SC' 유럽진출에 사실상 성공 → CHMP '판매승인 권고' 의견, 130여개국서 특허 출원 완료, 2038년까지 '피하주사' 독점
○ 한화그룹 7개 계열사 사장단 인사...전문성 갖춘 50대 대거 발탁 : 김연철 한화시스템 사장 승진, 7명 중 4명이 내부 출신 CEO
○ 손정의 비전펀드, 투자 기업 줄줄이 쪽박 → 기업가치 3분의 1 토막 위워크 CEO 경질 추진, 우버·슬랙·플립카트도 부진, 中 디디추싱은 대규모 적자
○ 국제결제은행(BIS) "중앙은행들 통화정책 여력 없다" 경고 → 경제 실제로 문제 생기면 금리인하로 막기 힘들어...마이너스 국공채 17조弗 전세계 GDP의 20% 규모
○ 집주인이 못 돌려준 전세금 1700억 :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신 지급, 올해 760건 2년 반 만에 49배
○ 국제회계기준해석위원회(IFRIC) `가상통화는 화폐가 아닌 무형자산에 해당` 결론...ICO등 제도권진입 어려워질듯, 기재부 "소득세부과방안 검토"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주택법 시행령(분양가상한제 포함) 입법예고가 23일 종료 → 3400여개 넘는 반대의견 접수됐지만 국토부 법 개정 밀어붙인다는 분위기
▲ 서울아파트 증여 급증...8월 1681건 지난달보다 76% ↑ → 분양가상한제에 집 안팔고 증여(절세)로 우회, 양도세·보유세 부담도 한몫
○ 단독주택·아파트 공시가격 급등에 전국 노인 1만6000여 명 기초연금 자격 상실 전망 → 탈락자 동작·마포·성동구順
○ 상가-빌딩도 보유세 큰 폭 오를듯 : 국토부, 과표 현실화 곧 마무리…건물-땅 합친 산정가 46% 인상땐 보유세도 40% 넘게 증가 전망
○ 정부, 액상형 담배 세율 조정 검토 → 액상형 제세부담금 일반담배 절반·과세 형평성 고려해 세금 인상 가능성
○ 한국 1인 탄소배출량 세계 4위…"탈원전으로 더 커질것" 우려 → 年12.4t 배출 세계평균 2.5배, 원전 줄여서는 감축 불가능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해찬 대표는 “조국 장관 관련 수사가 한 달이 지나도 확실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난항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 개혁을 막기 위한 수사가 아니라 진실을 밝히는 수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털은 먼지만 해도 트럭 한 대는 넘을 것 같은데... 마스크는 쓰고 뎅기니?

2. 나경원 원내대표는 아들의 출산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일축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원정출산이 아니냐고 하더니 이제는 이중국적 아니냐고 말하고 있다. 둘 다 아니라고 다시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주어를 분명하게 말씀해 주셔야... 나중에 내 아들이라고 한 적 없다 하실라...

3. 심상정 대표는 자유당이 경제대전환 비전을 담아 발표한 '민부론'에 대해 "대다수 국민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99%의 민폐론"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랜 기간 준비해서 발표한 것이라 내심 긴장했다"고 비꼬았습니다.
‘잡스’처럼 개폼은 다 잡더니만... 역시 개잡스~러웠던 모양입니다...

4. 홍준표 전 대표가 같은 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겨냥하는 발언으로 또 한 번 정치권을 뒤흔들었습니다. 이에 자유당에서 ‘내부총질’이란 비판이 또다시 나오자, 그는 “당을 위한 고언을 그만 두겠다”고 깜짝 선언했습니다.
그랬던 준표 형님, 하루를 못 버티고 “나경원 해명 환영”... 짜고 치는 고스톱?

5. 조국 장관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으면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출국 하루 만에 적격 적으로 이루어진 압수수색에 청와대는 "입장이 없다“고만 전했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만은... 입장은 일본식 표현으로 쓰지 말랍니다~

6. 조국 장관은 딸의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 발급에 자신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정말 악의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장관은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검찰개혁뿐 아니라 언론개혁도 반드시 필요한 일 아니겠어요?

7. 조국 장관이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과 관련해 "강제수사를 경험한 국민들의 심정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야당의 사퇴 압박에 대해서는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꼭 느껴봐야 아는 건 아니지 말입니다. 국민의 눈 높이... 그걸 보시라~ 

8. 검찰개혁을 지지하는 교수들이 ‘지금 중요한 것은 검찰개혁이다’라는 성명을 내고 교수들의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김호범 부산대 교수 등은 “검찰의 독점 권력을 혁파하기 위한 강력한 내부 개혁을 진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교수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류석춘 씨?

9. 안미현 검사가 조국 장관의 '검사와의 대화' 자리에 대한 <조국, 평검사 21명과 대화 "안미현과의 대화, 나머진 들러리"> 등의 기사에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안 검사는 해당 기사에 대해 “소설 말고 기사를 쓰라”고 항변했습니다.
‘팩트체크’라는 말이 최근에 새로 생긴 말처럼 들리니 말 다 했지 뭡니까~

10. 화성 연쇄살인사건은 애꿎은 시민을 범죄자로 몰았으며 이들은 강압 수사로 저지르지도 않은 일을 시인하기도 했습니다. 가까스로 석방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례도 있을 정도로 이들은 이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들입니다.
애꿎은 사람 잡아다가 간첩도 만드는 시절이었는데 뭐... 반성은 좀 했나 몰라~

11. 조승수 전 정의당 국회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사고 당시 조 전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의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로 택시기사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 양반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이지? 이런 게 사자명예훼손이야 이 양반아~

12.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의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에 대해 경찰이 바꿔치기를 해준 당사자 사이에 대가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뺑소니' 의혹과 관련해 사고 후 미조치 혐의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자진해서 음주사고 전과자가 되겠다는 놈은 그럼 그냥 사랑해서 그런 거래?

13. 술을 마시는 등 혈중알콜농도가 높아 업무에서 배제된 철도기관사 등 코레일 직원이 지난 5년 8개월간 86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근무 상황에서 술을 마셔 적발된 인원은 26명, 나머지 60명은 숙취 상태였습니다.
모든 운송 수단에는 혈중알콜농도가 정상이어야 시동이 걸리게 만듭시다~

14. 전 세계 2천800여 개 호텔을 거느린 유명 호텔체인 힐튼 그룹을 이끈 미국의 '호텔 왕' 배런 힐튼이 지난 19일 별세했습니다. 힐튼의 재산 97%는 힐튼 자선재단으로 남은 3%의 유산은 유족들이 상속받을 예정입니다.
아직 살아 계시다는 삼성의 이건희 회장님은 이거랑은 정반대인 거지?

15. 최근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로 외국의 암 치료 사례가 SNS에 알려지면서 국내의 그 약이 순식간에 팔려나갔습니다. 암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겠지만, 식약처는 그 약을 먹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먹지 말라 권고만 말고 진짜 효과가 있는지 확인 좀 해보지 그래~ 

박지원 "조국 겨눈 검찰 칼, 나경원에도 적용돼야".
자유당 초·재선 의원 “내부분열 홍준표는 문재인 편”.
나경원 “정의당 국정조사·해임건의안 협조하면 용서”.
자유당, 검찰개혁 촛불집회는 "사법 테러 비민주적 작태.
부산대 민주동문회 "검찰의 조국 수사는 근거없는 모략". 
검찰 ‘삼바 회계사기 의혹’ 국민연금·삼성물산 압수수색. 
트럼프, “김정은 위원장과 곧 만날 수 있다” 대북 메시지. 
9번째 한미정상회담 종료 65분간 비핵화·동맹 강화 논의. 

공부 잘하고 어려운 문제 몇 개 더 푼다고 인생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나씩 성취하면 돼요.
- 김웅용 교수 -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 일을 하나씩 성취하며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지구상에 몇 명이나 될까요?
비록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 아닐지라도 기꺼이 그 일을 즐길 줄 안다면 그 안에서도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나를 희생하고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오늘 모두가 그렇게 서로를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테니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24일 클리핑] 웹툰에서 영화까지 수직계열화…콘텐츠 왕국 카카오의 재발견 외

1. "웹툰에서 영화까지" 수직계열화...'콘텐츠 왕국' 카카오의 재발견
카카오가 공격적인 인수 전략으로 콘텐츠 자회사들의 몸집을 불리며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방대한 웹툰·웹소설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카카오페이지'와 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운 '카카오M' 등의 자회사를 통해 자체 콘텐츠 제작 사업을 위한 수직계열화를 강화하고 있다.
 
 
2. 유튜브, 디지털 음원시장도 접수...국내 기업 속수무책
유튜브가 국내 디지털 음원 시장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실제 유튜브를 음악 감상 용도로 활용하는 이용자는 날로 늘어나는 상황이다. 인터넷기업협회가 지난해 발간한 '모바일 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음악 감상 시 주로 이용하는 앱은 유튜브가 43%로 멜론 28.1%, 지니 7.7%를 압도했다.
 
 
3. '웨이브' 순풍...하루 평균 순증가입자 3~4배 폭증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순항하고 있다. 출범 직후 하루 평균 유료가입자 순증치가 이전보다 3~4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추세대로 라면 올해 연말에는 유료가입자 100만명은 가볍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적으로도 올해 목표치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4. 쿠팡, 쇼핑 앱 이용률 46.7%로 1위...풀필먼트 서비스로 이용률 높아질 것
SK증권은 23일 쿠팡에 때해 최근 모바일 쇼핑 앱 이용률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며 풀필먼트 서비스 개시로 이용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승우 연구원은 "2위는 네이버쇼핑으로 39%를 차지했으며 쿠팡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로는 '빠른 상품 배송'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5. 이 전쟁의 끝은 어디인가...대형마트 이번엔 "내가 최저가 와인"
대형마트에서 '생수 전쟁'에 이어 '와인 전쟁'이 벌어졌다. 지난 2012년 3월부터 롯데마트에서 팔고 있는 프랑스 와인의 1병당 가격을 평소보다 2000원이나 내렸다. 유통 환경 변화와 소비심리 악화로 창업 이래 최악의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연초부터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한 초저가 경쟁을 펼쳐왔다.
 
 
6. G마켓, 3040세대가 '구독소비' 이끈다...5년 새 5배 껑충
일정액을 내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받는 이른바 '구독소비'(렌탈쇼핑)가 급증하고 있다. 정수기 등으로 대표되던 렌탈 서비스가 이제 온열건강기기, 펫드라이룸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되면서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게 G마켓 설명이다. 렌탈 서비스 신청 연령대를 살펴보면, 40대 고객의 구매 비중이 과반수에 육박하는 4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30대가 35%로 뒤를 이었다.
 
 
7. 비용은 적고 혜택은 크고…'온라인' 강화하는 가구업계
가구업계가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고정 운영비가 적고,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제품을 알릴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구업계 한 관계자는 "시장과 고객의 니즈, 편의성을 고려할 때 이커머스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기업들은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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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검찰, 삼바 분식회계 수사 재개 → 국민연금·삼성물산·삼성그룹 금융계열사·KCC 등 10여곳 압수수색

☞ 본질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 삼바 회계변경 → 삼바 상장'으로 이어지는 이재용 경영권 승계 정조준

-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의 '캐스팅 보트'를 쥔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져 이 부회장의 부당승계 가능 판단

■ 오늘의 이슈

※ 한강 이남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확진...차량 감염도 사정권 → 파주·연천 이어 3번째...나흘만에 다시 이동중지 명령

※ 9월 수출 1~10일까진 깜짝반등 했지만 결국 다시 마이너스 → 對中·반도체 수출 급감,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 전망

※ 정기예금 잔액(5대 시중은행 651조) 10분기 연속 증가 → 기업·가계 투자처 못찾고 불안심리 때문에 은행에만 맡겨놓고 보자는 것

▲ KB증권 보고서 "늙어가는 한국...4년내 제로금리될것" : 고령화·저성장에 국고채금리 ↓ 잠재성장률 2% 내외로 전망

※ 삼성, 차세대 디스플레이 13조 투자 "초격차 기술로 세계시장 선점"...내달 중순 아산 탕정서 발표 예정 (중앙 1면)

※ 현대차그룹, 20억불 투자해 앱티브(APTIV)와 보스턴에 40억달러 규모 자율주행합작법인 설립 → 2022년까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완료

- 지분투자 아닌 공동 개발로 원천기술 확보·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력 '톱3' 앱티브와 시너지 → 자율주행시장 주도권 확보 목표

※ 당정, 가맹점주 경영 개선 대책 △직영점 1년이상 운영해야 가맹사업 허가 △프렌차이즈 광고·판촉행사, 점주 사전동의 필요 등

※ 당정청, 지자체 지침까지 바꿔 '복합쇼핑몰 규제' : 야당 반대로 법안 통과 안되자 훈령 고쳐 편법으로 규제 추진

※ 당정,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전원 구제추진 : 신창현의원 24일 대표발의, `구제기금` 통합 법안 마련, SK케미칼·애경산업 대상 집단손배소송 가능성

※ 여야 또 기업인 무더기 증인신청...국감때 `의원갑질` 예고 → 농축산위, 삼성·한화·신세계 고위급 임원 부르는데 합의...정무위선 올해도 이재용 신청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91.70(▲ 0.18) ② 코스닥 645.01(▼ 4.06) ③ 환율 1,193.50원(▲ 5.00) ④ 유가(두바이) 61.51(▲ 0.10) ⑤ 금시세 58,134.04원(▲ 589.89)

▲ 헬릭스미스(코스닥 시총 2위) 황당한 임상 오류 → 3상서 신약물질·가짜약 혼용, K바이오에 또 초대형 악재(매경 1면)

▲ 9월 증시 반등 현상 재현 → 신용융자 한달새 5000억 늘어 8.7조(증가분 80% 코스닥)...하락땐 반대매매 뇌관 우려

▲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기업들이 전기차·5G·LNG 선박 업종에 집중 → 이들 기업에 대한 업황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상승

▲ 현대모비스, 3200억어치 자사주 매입 → 연말까지 130만주 매입, 625억어치는 소각 계획

▲ HDC가 보유 중인 삼양식품 주식 전량을 미래에셋대우에 블록딜로 매각 → 16.9% 947억원 현금화, 아시아나 인수전에 이어 '협업'

○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램시마SC' 유럽진출에 사실상 성공 → CHMP '판매승인 권고' 의견, 130여개국서 특허 출원 완료, 2038년까지 '피하주사' 독점

○ 한화그룹 7개 계열사 사장단 인사...전문성 갖춘 50대 대거 발탁 : 김연철 한화시스템 사장 승진, 7명 중 4명이 내부 출신 CEO

○ 손정의 비전펀드, 투자 기업 줄줄이 쪽박 → 기업가치 3분의 1 토막 위워크 CEO 경질 추진, 우버·슬랙·플립카트도 부진, 中 디디추싱은 대규모 적자

○ 국제결제은행(BIS) "중앙은행들 통화정책 여력 없다" 경고 → 경제 실제로 문제 생기면 금리인하로 막기 힘들어...마이너스 국공채 17조弗 전세계 GDP의 20% 규모

○ 집주인이 못 돌려준 전세금 1700억 :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신 지급, 올해 760건 2년 반 만에 49배

○ 국제회계기준해석위원회(IFRIC) `가상통화는 화폐가 아닌 무형자산에 해당` 결론...ICO등 제도권진입 어려워질듯, 기재부 "소득세부과방안 검토"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주택법 시행령(분양가상한제 포함) 입법예고가 23일 종료 → 3400여개 넘는 반대의견 접수됐지만 국토부 법 개정 밀어붙인다는 분위기

▲ 서울아파트 증여 급증...8월 1681건 지난달보다 76% ↑ → 분양가상한제에 집 안팔고 증여(절세)로 우회, 양도세·보유세 부담도 한몫

○ 단독주택·아파트 공시가격 급등에 전국 노인 1만6000여 명 기초연금 자격 상실 전망 → 탈락자 동작·마포·성동구順

○ 상가-빌딩도 보유세 큰 폭 오를듯 : 국토부, 과표 현실화 곧 마무리...건물-땅 합친 산정가 46% 인상땐 보유세도 40% 넘게 증가 전망

○ 정부, 액상형 담배 세율 조정 검토 → 액상형 제세부담금 일반담배 절반·과세 형평성 고려해 세금 인상 가능성

○ 한국 1인 탄소배출량 세계 4위..."탈원전으로 더 커질것" 우려 → 年12.4t 배출 세계평균 2.5배, 원전 줄여서는 감축 불가능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피의자 조국...법무장관 집 사상 첫 압수수색 →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후의 승부수'일까?

- 조 장관 자녀들이 재학 중이거나 지원했던 아주대·충북대·이화여대·연세대 4개 대학도 동시 압수수색

☞ 조국 영장에 증거인멸교사·자본시장법위반 혐의 적시 → 조 장관 부부의 혐의가 상당 부분 입증됐다고 분석

- 검찰, 11시간 마라톤 압색(부인·딸 입회) → 영장 추가발부 받느라 시간 길어져...사전에 파악 못한 자료 발견 가능성

▲ "조국 개입 정황" 지난주 극비 보고...윤석열 즉각 '압수수색' 지시 → 조 장관이 직접 개입한 정황 담긴 녹취록 혹은 문건 등 확보 가능성(한국 4면)

▲ 자택PC 인턴증명서 직인없는 미완성본...검찰, 최종본 조국 관여 의심 → "조국딸 인턴활동 하루도 안해" 인권법센터 관계자 진술 확보

▲ 조국 "강제수사 경험한 국민들 심정 느껴" 퇴근길에 검찰수사 우회적 비판...출근땐 "인턴 증명서 조작보도, 악의적" 법적 조치 거론

☞ 문 대통령 미국 순방 등 정치적 일정을 고려한 윤 총장의 승부수라고 평가 → 26일 귀국 전 정경심 소환 조사 관측

- 조국 장관에 법적 책임 물을 만한 혐의를 밝혀낼 자신이 있다는 의미 → 문 대통령과 조 장관에 보내는 마지막 메지시일수도...

- 고민 깊어지는 여권 △靑, 문 대통령 방미중 당혹 △여당 지도부 "의혹 밝혀진 것 없다" 조국 두둔 △ 의원들 "문 대통령이 결단해야"

▲ 검찰, 웅동학원 자금 '조국펀드'로 갔는지 수사 → 정경심이 펀드 투자한 20억, 자금흐름 추적과정서 단서 확보·웅동학원이 1990년대 후반 담보대출 받은 35억 행방에 주목(조선 1면)

- 조국 부부 재산신고때 '34억 예금'...아파트 시세 차익 5억 빼곤 재산증식 과정 석연치 않아 : 검찰, 웅동학원 공사비 대출 35억 조국일가 비자금 의심

▲ 정경심 '검찰에 문건 다 주지 말라'며 동양대 직원들에 수십통 전화 → 검찰, 입맞추기 강요한 정황 포착...녹취록 입수해 분석 중

▲ 조국 처남 집서 'WFM 12만주 보유'(지난달 압수수색때 확인) → 매우 드문일로 차명주식 임의 처분 방지용 의심(한겨레 5면)

☞ '이제 대통령의 시간 = 조국 자진 사퇴 타이밍' → 국민들이 문 대통령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 

- 검찰 수사가 국민의 공감을 얻고 있는 만큼 조 장관이 말하는 검찰 개혁은 힘을 잃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며,

- 조 장관이 버틸 명분도 없어진 상황 → 법적이든(연루 의혹) 도의적이든(거짓해명 논란) 정치적이든(사회갈등 증폭)

- 이런 상황 넘어간다면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대통령'이라는 프레임 확산과 함께 레임덕을 가속화 시킬 소지 다분

▲ 진중권, 조국 임명 찬성한 정의당에 탈당계 : '데스노트' 제외하자 결심한 듯..."당에선 탈당하지 말라 설득"

■ 외교·안보 관련

※ 한미 오늘 뉴욕서 정상회담 ▲문 대통령, 유엔 관할인 DMZ 지뢰제거 제안 가능성 → 다자간 안전보장의 틀 만들수 있고 대북제재와 무관

- 문 대통령이 제재 완화 필요성 강변 땐 오히려 입장차 표출될수도...한국기업들 대미투자 발표 줄이어·대북 유화 기조 맞추려는 전략인듯

▲ 문 대통령 "3차북미회담 눈앞...비핵화 진전따라 북한 인도지원 확대" →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지 당부

※ 트럼프 ‘3차 북미회담’ 시기 질문에 “김정은과 곧 만날 수 있다” → 유엔총회 연설에서 대북 체제보장 메시지 낼 것이라는 관측도 

☞ 북·미 수교를 포함한 평화협정의 중간 단계로 북한이 원하는 실질적 안전보장을 제공할 수 있느냐다 관건

- 북한이 북미 실무협상 앞두고 체제 보장을 강조하는 것은 제재 완화를 얻기위한 협상 기술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제기됨

※ 트럼프, 유엔총회서 한미일 정상회담 깜짝 제안 가능성 → 한일 갈등 관리 소홀했다는 지적에 '갈등 중재자' 이미지 연출 

▲ "일본, 북한 미사일 최소 2차례 추적 실패"...교도통신 "지소미아 파기로 안보 우려" 

※ 한미, 오늘 방위비협상 개시...분담금 증액폭 두고 공방 예상 → 24∼25일 서울 모처에서 첫 회의

■ 기타 뉴스

※ 유은혜 교육 "고입·대입·취업 때 소수특권층 유리한 제도 개혁할 것"...교육개혁 확대 추진

※ 연세대, 류석춘 교수 강의중단 조치 → 류 교수 “학생에게 매춘 권유한 것 아냐”

※ MBC 사장(최승호)의 적폐청산 인사 줄패소 → 취임직후 지방社 사장 전원 해임, 법원 "정당한 사유없어 부당" 포항·제주 이어 경남 잇단 승소

※ 공정·정의 외친 386...사교육 캐슬 세웠다 :생 계형 시작, 18조 시장 큰손으로...외고·특목고 열풍 뒤 '386 부모' 사교육 최대 고객(중앙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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