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6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01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26일) #
"나는 감사할 줄 모르면서 행복한 사람을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했다."
- 지그 지글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2만526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70명(6.6%) 감소함
- 40개월 연속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할 전망임
2. 한국노동연구원이 25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보험권 비대면거래 확산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함
- 금융권 온라인 거래가 늘면서 2012~2017년 5년간 1만9000여 명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보험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보험설계사까지 포함하면 5만4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음
3. 중견 해운회사 동아탱커가 공개 매각을 추진함
- 25일 구조조정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동아탱커가 제출한 매각신청서를 받고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해 대형 회계법인 등에 RFP(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으며, 이달 말 주관사를 선정하고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할 예정임
4.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등에게 지급하는 생활임금이 내년에는 대부분 시간당 1만원을 넘게 됨
- 현재 생활임금을 도입한 광역 지자체는 대구시와 울산시, 충청북도, 경상북도를 제외한 13곳이며, 9378원을 책정한 세종시를 제외하고 모두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원 이상으로 책정함
<< 금융/부동산 >>
1.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간판 화학기업인 한화케미칼이 다음달 말을 목표로 준비해온 200억엔(약 2200억원) 규모 사무라이본드 발행 계획을 포기함
-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로 한·일 무역분쟁이 촉발된 뒤 한국 기업이 일본에서 자금 조달에 실패한 첫 사례이며, 한화케미칼이 사무라이본드 발행을 포기하면서 국내 기업의 엔화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2. 시장 친화적인 성향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법인세율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는 소식에 인도 증시가 급등하면서 인도 펀드 수익률이 치솟고 있음
- 25일 펀드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인도 니프티5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KOSEF인도Nifty50(합성)’이 최근 4거래일간 7.17%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TIGER인도니프티50레버리지’는 13.54% 급등함
3. 계좌 통합관리 서비스 ‘내계좌 한눈에’에 증권사가 추가되면서 은행, 보험, 신용카드 등에 이어 모든 금융권이 보유한 계좌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됨
- 금융감독원은 26일 오전 9시부터 내계좌 한눈에에서 22개 증권사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고 25일 발표했으며, 잔액이 50만원 이하이면서 1년 넘게 거래가 없었던 소액·비활동성 계좌를 확인한 뒤 지점 방문 없이 바로 해지할 수 있음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미국 민주당의 탄핵 추진으로 세계 최대인 미국 경제가 당분간 탄핵 정국의 불확실성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세계 경제에 또 다른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음
- 미국 월가는 이런 불확실성이 다음달 재개될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그리고 미·북 실무협상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당분간 국내 정치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데다 중국과 북한도 섣불리 입지가 불안해진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하기보다 탄핵 추진 과정을 관망할 공산이 크다는 이유에서임
2. 영국 대법원이 23일 의회를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장기 정회시킨 보리리 존슨 총리의 조치가 불법이자 무효라고 만장일치 판결을 내리면서 야당을 주축으로 각계에서 존슨 총리 사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음
- 존슨 총리는 기존대로 다음달 31일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계속 밀어붙일 모양새이며, 텔레그래프는 존슨 총리가 26일 의회에서 또다시 조기 총선안을 표결에 부칠 계획이라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사무라이본드
- 외국기관이 일본 내 투자가를 대상으로 일본에서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을 말함. 일본 외 국가의 정부나 기관, 기업, 세계은행 등이 엔화 액면으로 발행하여 원리금 상환이나 지급을 엔화로 계산됨. 이율은 일본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정해지며 기간은 5년 이상의 장기채가 주류로 하고 모두 고정금리채임.
사무라이본드는 1960년대 후반 이후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 및 이에 따른 외환보유고 증가를 배경으로 1970년 12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60억 엔 규모로 최초 발행하였으며, 이듬해 6월 세계은행이 110억 엔 규모로 두 번째 발행하였음. 그 후 일본의 국채시장이 형성되면서, 사무라이본드 시장이 국제자본 시장으로 발전하였음. 미국의 양키본드(yankee bond: 미국의 채권시장에서 미국 이외의 기업이 채권을 발행하는 것), 영국의 불독본드(bulldog bond)와 함께 대표적인 국제적 채권으로 자리 잡고 있음.
우리나라에서는 그 동안 주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기관이 엔화 차입을 위하여 발행해 오다 1993년 11월 국내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포항제철이 발행하였음. 이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다른 한국기업들도 자금조달 수단으로 일본에서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남.
한편, 외국인들이 국내 자본시장에서 원화로 발행하는 채권은 '아리랑본드'라고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나경원 원내대표가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설을 '북풍'으로 규정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김정은 답방설은 가능성이 높다 하더라도 말을 아끼는 게 상식"이라고 꼬집으며 "조국 덮기용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도둑질도 해 본 놈이 한다고... 북풍의 원조다운 발상이라고나 할까?
2. '패스트트랙 사태'와 관련해 검찰의 소환 조사 압박 강도가 높아지자 자유당이 대응 방안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피의자 신분의 보좌진·당직자 등 20명과 면담을 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보좌진 당직자는 무슨 죄냐고... 나중에 민주화운동 전과라고 우기려나?
3.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장관 가족에 대한 수사는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는 자녀들의 연이은 검찰 소환조사에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며 검찰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절차에 따른다기보다 파’국’지세란 표현이 맞는 거 같은데... 감당할 수 있겠어?
4. 문재인 대통령이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안에 유엔기구도 설치하고 남북 공동으로 유네스코에 국제문화유산으로 등재하자고 했습니다. 그것이 북한에 안전보장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말 그대로 비무장지대는 무장이 없는 평화의 지대로 만듭시다요~
5. 김정은 위원장의 11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 가능성과 관련해 청와대 내에서도 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왔습니다. 서훈 국정원장은 "비핵화 협상 진행에 따라서 부산에 오지 않겠나"라고 언급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으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가 완결 되길~
6. 통일부는 북한과의 카타르 월드컵 예선 경기가 평양에서 열리는 것에 대해 "응원단 파견 문제에 관해서 남북 당국 간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한국을 다른 팀들과 동등하게 대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응원단으로 꼭 가고 싶습니다” 이거 언제 어떻게 신청하나요?
7. 서울시가 운영하는 tbs 교통방송에 대한 조선일보와 자유당의 공세가 거십니다. 이강택 tbs 대표는 "정치적 공세에 휘둘리지 않겠다"며 “악의적 보도에 분노를 느낀다. 폐간해야 할 신문은 오히려 조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동안 조선이 써 왔던 오보만 해도 차고 넘치거늘... 부끄러운 줄 모르는 왜신~
8. 이국종 교수가 자신을 규탄하는 보수단체의 집회에 등장해 “차라리 나에 대한 징계를 요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교수가 중증외상환자 치료체계 구축에 노력해온 공로를 높이 사며 그를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보수단체? 하여간 욕을 못 먹어 안달인 똥오줌 못 가리는 인간들이라니까~
9.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해 망언 논란을 야기한 류석춘 교수가 “사과할 일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류 교수는 "잘못한 게 있어야 사과하는데, 사과할 일이 없다"며 "학문의 자유를 보장해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역시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답다. 뭘 잘못했는지 모르거든...
10. 일본 해상청은 북부 홋카이도 인근의 작은 섬 '에산베 하나키타코지마'가 사라지고 섬이 있던 자리 부근에서 여울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섬이 소실되면 일본의 영해와 배타적경제수역(EEZ)이 축소될 수 있습니다.
일본이라는 섬이 점점 가라앉는 모양이다. 그래서 착하게 살아야 해~
11. 일본이 내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방사능 공포' 불식을 위해 대외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한대사관 홈페이지에는 서울과 일본 도쿄·후쿠시마 등지에서 측정한 방사선량이 동등한 수준이라고 게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걸 지금 믿으라고 하는 얘기니? 또 모르지 조선일보 정도는 믿어줄지...
12.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강용석의 유튜브에 출현해 “문재인이 공산주의자인 것은 성경에 반하기 때문”이라는 궤변을 내놨습니다. 이런 발언이 공개된 뒤 ‘일베’에는 국대떡볶이 주문 인증 사진이 올라오는 등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이 정도면 국대가 아니라 이름을 일베떡볶이로 바꿔야 하지 않겠니? 일베야~
13. 내달 1일부터 일주일간의 중국 국경절 기간 8억 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일본이 꼽혔지만, 한국은 톱10에 포함되지 못해 사드 사태로 인한 부정적 여파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놈의 사드가 대체 국익이 뭔 도움이 된다고 이 지경을 만든 건지...
14. 여성 신도 여러 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목사에 대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의 필요성을 두고 검찰과 경찰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경찰이 신청한 체포영장을 반려한 데 이어 구속영장도 2차례 되돌려 보냈기 때문입니다.
짜장면 먹어 가면서 11시간 압수수색 해 보고 영장 치려나 보네... 그런 거야?
15. 인천시 남동구에 거주하는 10살짜리가 임대주택 19채를 보유하는 등 10대 미성년자 30명이 가진 임대주택이 174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대 임대사업자의 절반은 강남 3구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양천구에 사는 28살 박 모 씨는 246채... 넌 대체 돈이 어디서 난 거니?
도쿄신문 “도쿄올림픽 욱일기 허용 재고해야” 주장.
보수단체 시위 중 휘두른 깃대에 구미시장 머리 맞아.
검찰, ‘패스트트랙 충돌’ 자유당 보좌진 줄줄이 소환장.
검찰개혁 요구 촛불집회 전국으로 급격히 확산.
검찰 조국 수사, 과도하다 49.1% vs 적절하다 42.7%.
아베 총리 “김정은 위원장과 조건 없이 만나겠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해 내는 것이다.
- 아브라함 링컨 -
개개인의 오늘이 어떤 모습으로 살았느냐에 따라 내일이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역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처럼 우리 국민의 의지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는 확연히 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당당하고 정의로운 오늘이 필요한 것입니다.
함께 열어가는 멋진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도 400만원 이면 끝? → 현행법, 수억 배상에도 운전자 부담 400만원 상한. 본인 부담금 더 늘려야... 나머지 배상은 보험사가 부담. 경각심 못주고 보험료 올라 일반 운전자 피해보는 셈.(동아)
2. 중국의 미세먼지 연구 → 중국의 최근 3년간 미세먼지 분야 SCI 논문 게재건수는 미세먼지 현상 규명과 예측, 배출 저감,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분야에 있어서 모두 1위.(헤럴드경제)
3. 지난 5년간 가석방 → 4만197명... 이중 살인죄 수감자 1854명 포함. 최근 5년간 가석방 출소자 60% 이상 증가. 교도소 과밀화로 증가 추세. (문화)
4. 마음은 심장에 있을까 뇌에 있을까 → 2500년 전 엠페도클레스(BC 495∼435)는 우리 마음이 심장에 있다고 생각했고, 비슷한 시기에 알크마이온은 마음이 뇌에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누구나 마음의 기관이 뇌라는 걸 알지만 여전히 우리는 뇌 모양이 아닌 하트(심장) 모양을 마음의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다.(문화)
5. 올 강남 3구 아파트 매매 20대 이하가 10% → 지난달 기준 강남 3구의 평균 아파트 가격(60㎡ 이하)은 8억 9000만원이 넘는다고. (아시아경제)
6. 돼지열병, 멧돼지로 전파 땐 통제 불가 → 동유럽처럼 풍토병으로. 멧돼지 서식밀도 산림 1㎢ 당 2010년 3.5마리에서 지난해 5.2마리로 증가세. 지난해 포획 마리수 5만.(한국)
7. 대한제국 칙령 41호 → 1900년 발령된 대한제국의 칙령으로서 독도가 울릉도 관할임을 명시 영토임을 분명히 하였다. 일본의 러일전쟁 후 편입(19005년) 보다 빠르다.(한국)
8. 미 민주당, 트럼프 탄핵 가능할까? → 하원 과반, 상원 2/3 찬성 필요. 하원은 민주당 우세, 상원은 공화당 우세… 美 역사상 3번의 탄핵 중 2번은 부결, 한번은 중도 사임으로 결론.(경향)
9. 가팔라지는 인구 감소 → 7월 출생아 수도 ‘역대 최저’… 2015년에 비해 31%나 감소. 지난해 7월과 비교해도 6.7% 감소. 혼인마저 감소세, 지난해 대비 -4.7%.(세계)▼
10.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되어버린 386’, ‘별거 아니네, 다 똑 같네’… → 2003년, 386세대 분석한 저서에서 ‘한국의 핵심 에너지’라 평가 했던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기득권화 된 정치권 386 비판 인터뷰.(중앙)
이상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트럼프 탄핵 절차 돌입 → 북미 협상에 영향 불가피
- 민주당 펠로시 하원의장, 탄핵조사 개시 선언...트럼프 통화녹취록 공개에 "외압 사실로" vs "대가 없었다" 대립격화
☞ 상원을 공화당이 장악해 현실화 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내년 대선정국과 맞물려 정국 혼란 불가피
- 탄핵 조사 대응 과정서 트럼프 위법과 도덕적 결함 드러나면 치명상...바이든 부자의 새로운 사실 드러나면 민주당 역풍
- 미국 리더십 불안정으로 미중 무역전쟁·중동위기·북핵 협상 등 대외 현안도 영향 받아 글로벌 차원의 불확실성 증폭
☞ 북미 비핵화 협상 후순위로 밀릴 수도....국면 돌파 위해 '불완전 합의' 우려도 → 하노이 회담 결렬도 그 전날 '코언 청문회'가 영향
- 정치적 수세에 몰린 트럼프가 한국에 대한 통상압력을 강화하고 방위비 협상에서 고압적인 자세를 보일 가능성도 제기
▲ 한미 11차 방위비 협상, 작전 지원 항목 놓고 이견 → 우리측, 미국 전략자산 전개비 분담하려면 SOFA(주한미군 지위협정) 개정 선행 주장
※ 북미, 지난 주말 평양서 실무 접촉 → 1박2일간 협상 절차 등 사전 논의...트럼프, 결과 들은 후 한미정상회담(동아 1면)
- 한미정상회담서 '트랜스폼(transform, 적극적 전환)' 공감 → 트럼프의 대북 비핵화 정책의 '새판짜기' 의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
- 이런 흐름 연장선상서 靑 "근본적 관계 전환 시작됐다" 김정은 11월 부산방문도 불지펴...연내 북미정상회담·종전선언 가능성 제기
- 문 대통령도 바흐 IOC 위원장 만나 '2020년 도쿄 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과 2032년 남북 공동 올림픽 개최'에 대한 지원을 당부
- 그러나 여권이 조국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김정은 답방설'을 부풀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경향 5면 등)
※ 아베 "아무 조건없이 김정은 만나고 싶다"...유엔서 "국교정상화 불변의 목표", 한일 정상회담 여부는 언급안해
▲ 한일 정상들 대신 부인들만 만났다 : 유니세프 행사 참석 김정숙 여사, 일본 아키에 여사 만나 반갑게 포옹
■ '조국 블랙홀' 50일 → 임계점 가까워지는 국민 피로도
※ 조국 공방에 민생-경제 뒷전...사회적 갈등 증폭에 한국 사회 총체적 마비 상태 → 조국 거취에 대한 문 대통령 결단 촉구 (동아 1면)
- 조국, 검사와의 대화 "검사 파견 최소화" 지시 vs 윤석열 "수사 절차 따라 진행중"...대검 검사장 7명 '조국 만찬' 검사장 행사 불참키로
- 문 대통령 "나라다운 나라, 아직 도달 못했다" 페북에 글 → 조국 장관 등 국내 이슈에 대해 의견을 밝힌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
☞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조 장관 소환 → 조국 부인 이르면 주말 소환·영장 청구할듯...검찰 "청사 1층 출입문(포토라인)으로 출석할 것"
- 검찰, 압수수색 때 집안 구조에 관심 → 조국 있던 방과 PC하드 교체한 서재 가까워(2m20cm)...조 장관 증거인멸 방조 혐의 입증 정황
▲ 익성 관계자들 "조국을 보고 2차전지 뛰어든 것...조국쪽이 돈 대는 사업이라며 5촌조카, 靑·대통령까지 팔아" (조선 1면)
- 조국 민정수석 취임(2017년 5월) → 2차전지 진출(2017년 6월) → 국정과제 선정(2017년 7월) : 정부지원금 16억(2014~2015년) → 35억 급증
- 조국 펀드 투자사 3곳 직원 옮겨가며 근무...사실상 한 그룹? → 익성·IFM·WFM 인사교류, 운용사 코링크엔 익성 임원 자녀(중앙 3면)
▲ 조국 컴퓨터에 ‘캠코, 웅동학원 가압류 소송 대응’ 문건 → 검찰 ‘2006년 9월 작성 파일’ 확보...조 장관 “소송 관여 안해” 기존 주장과 배치(한겨레 6면)
※ 정경심 "딸 생일에 아들 소환 피눈물" 페북 글올리자...네티즌들 "조국 딸, 고급음식점서 지인과 만찬" 사진 올려 반박
- '피해자 코스프레' 라는 비판도 → 지지자들의 동정심을 자극해 방어벽을 강화하려는 의도, 그 이하, 이상도 아니다
▲ 조국 부인, 동양대 PC 하드교체 실패하자 '본체 갈기' 시도 의혹 : 증권사 직원 "하드 규격 안맞자 본체 교체 지시"(동아 5면)
☞ 유시민,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를 예상하며 “정상국가에선 발부 확률이 0%지만 (우리 법원은) 반반”이라는 등의 발언 논란 증폭
▲ 현직 부장판사 "유시민, 증거보존 발언...막가자는 거죠" → 노무현 전 대통령 발언 인용 반박...김용태 “차지철 뺨치는 사법 압박”
■ 기타 뉴스
※ SM 그룹 특혜 의혹 제기→ 정권 출범후 대통령 동생·총리 동생도 영입, 우오현 회장 문 대통령 동남아 순방에 최소 3차례 동행
- 해수부, SM계열사 가입된 해운연합에 483억 지원 추진…조국 처남도 해운연합 소속 회사의 계열사 간부로 재직 (조선 5면)
※ '국가정보원 프락치' 사건…권익위, 검찰로 이첩 : 국정원 직원들의 행위가 국정원법상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판단(경향 1면)
※ 학생 줄었는데 예산은 16조 증가(4년새)…교육청, 다 못 쓰고 남은 돈 年5조 : 전국 학교, 돈 주체 못해 연일 공사(조선 1면)
※ '기회균형 입시전형'(소외계층 선발) 도입 10년 주요 사립대 4곳(고려·연대·서강·성대) 비중 축소…전국 평균도 4.7%p 증가 그쳐(한겨레 1면)
※ "회계조작 조사(작년 금감원 현장검사) 전 조직적 증거인멸" MBN 전 직원 등 내부폭로 잇따라…"경영진 지시, 종편 승인서류 폐기"(한겨레 9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강화서 하루 만에 또 확진...돼지열병 확산 비상 → 청와대도 TF 꾸려 상황 주시
- 강화 1곳-연천 1곳은 음성 판정, 발병 농가 모두 6곳으로 늘어 도살처분 돼지 5만마리 넘어...방역당국, 추가 확산 저지에 총력
- '방역 구멍' → 살처분 일용직, 격리기간 없이 비감염지역 오가...농장주와 달리 '출입제한' 조치 없어 잠복기에도 대부분 다른 현장 투입
☞ "돼지열병 걸려 죽은듯한 북한 멧돼지, DMZ서 다수 발견"...與고위급 "너무 많이 넘어와 우리 軍이 사살해도 역부족"
- 야생 멧돼지(30만 마리 추정)로 전파 땐 통제 불가...동유럽처럼 풍토병 우려 → 지속적으로 재발...살처분·이동중지 조치도 불가능
■ 오늘의 이슈
※ 아시아개발은행(ADB) 올해 한국성장률 전망치 2.4% → 2.1% 하향조정 : 내년 성장률도 2.5% → 2.4%...미중 갈등 심화 등 대외악재 반영
▲ 부가가치 창출능력 떨어지는 한국 경제 → 全산업 부가가치 유발계수 매년 늘다가 2017년 첫 하락, 中사드보복 서비스업 부진에 원자재값 상승 겹친탓
▲ 중소기업인들, 국회에 "주52시간 적용 1년 늦춰달라" : 내년 확대 시행 앞두고 “준비 미흡”...환노위원장 “충격 완화 방안 마련”
▲ 에어비앤비 "191개국 중 한국만 웃지못할 규제(내국인 공유 숙박 금지) 있다" : 정부 정책에 이례적 공개 비판
※ 한화케미칼, 200억엔 사무라이본드(엔화 채권) 발행 포기 → 한일 갈등에 자금조달도 차질...달러화채권 발행해 상환 자금 마련(한경 1면)
※ 9·21 공급대책(수도권 30만 가구) 1년 → 주민·지자체 반대로 지지부진 1차 공공택지 후보 17곳 중 지구 지정은 경기 4곳 불과
▲ 서울 유휴부지 공공주택 공급도 지지부진...42개 사업장 중 3곳만 착수 → 2025년 8만가구 공급'빨간불'
※ 우리은행 DLF, 첫 100% 원금손실 → 독일 국채금리 연계상품 83억, 44명이 2억원씩 투자 돌아온 건 이자 등 380만원, 하나은행 첫 만기상품 -46%
※ 우리금융 지분 4%, 대만 푸본그룹에 매각 →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해온 오버행(주식 물량 대량 출회)리스크 상당 부분 해소 전망
※ 여당, 문 정부들어 처음으로 전경련 방문 "정부, 노조편 아니다"...재계 "적폐하며 패싱할땐 언제...그래도 기업의견 듣겠다니 다행"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73.39(▼ 27.65) ② 코스닥 626.76(▼ 15.09) ③ 환율 1,198.50원(▲ 3.50) ④ 유가(두바이) 61.24(▼ 0.40) ⑤ 금시세 58,873.07원(▲ 441.00)
▲ 트럼프 탄핵 위기는 단기 악재...13거래일째 오른 증시에 조정 빌미 → 미중무역 협상 난항 피하면 2,000선 유지 전망
▲ 국고채 3년물 2.1bp ↓ 국내 채권시장도 동요 → 탄핵 이슈가 시장 불확실성 확대라는 측면서 단기적으로 채권시장에 강세요인
▲ `2100 반등주역` 국민연금 → 한달간 外人·개인 2.7조 팔때 연기금 순매수로 상승세 주도...연내 매수 여력 6.4조 남을듯
○ SKT, SK네트웍스가 보유한 AJ렌터카 인수 방안 검토...SK네트웍스는 이번 '빅딜'로 5천억원 이상의 현금 마련 후 웅진코웨이 인수전 참여 전망
○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우크라이나) 첫 곡물 수출터미널 가동 : 밀·옥수수 등 年 250만t 출하, 식량자급률 10% 밑도는 한국 비상상황때도 곡물 안정적 조달
○ 다이소 수출기지 '부산허브센터' 본격 가동 → 축구장 20배 2500억 투자, 2025년까지 對日 수출 3배 ↑ 중기 우수상품 해외진출 지원
○ 한국신용평가, 국내 증권·보험사의 해외 대체투자 리스크 경고 → 위험에 노출된 금액 급증세, 증권사는 18개월새 278% ↑
○ 다중채무자 4년반만에 20%↑(423만명) : 전체 대출자 5분의 1 달해 1인당 평균 빚 1억2천만원 → 가계 부실 `뇌관`
○ 사퇴위기 몰린 존슨 총리 → 의회 정회 소송 지고 급거 귀국, 야당 일제히 총리 사임 요구·보수당 내서도 퇴진론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115대 1(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상한제前 '청약열풍' → 분양가 싸 시세차익 최소 6억원, 현금 12억이상 있어야 도전 가능
▲ 8월 서울 주택 매매거래 30대가 40대 제치고 1위 → `줍줍族` 42%가 30대 연령, 민간상한제로 공급 우려되자 일단 사놓고 보자 심리 확산
○ 7월 출생아 2만5000명…40개월째 최저 → 결혼도 1년새 4.5% 줄어 최저…올해 출생아 숫자 30만명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
○ 김현준 국세청장 "모범 납세자가 원할때 세무조사 추진" 상의 간담회…"일본 수출규제 기업 세정지원 속도"
○ 휴면예금·주식 한번에 조회 → '내 계좌 한눈에' 증권사 추가, 50만원 이하 비활동성 계좌는 지점 방문 없이 바로 해지 가능
[9월 26일 클리핑] 네이버웹툰, 옷해 글로벌 거래액 6,000억원 달성 외
1. 네이버웹툰 "올해 글로벌 거래액 6000억원 달성"
네이버웹툰이 올해 글로벌 거래액이 6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2014년 7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구글플레이 앱마켓 만화 분야 수익 기준,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월간 순방문자(MAU)는 6000만명이며, 한국·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를 비롯한 대부분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 라이언 통했다...카카오IX, 9개월 만에 연매출 1000억 돌파
국내 대표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가 역대 최단기간인 9개월 만에 연간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IX는 매출 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카카오프렌즈의 온·오프라인 상품 매출 증가(리테일), 캐릭터 IP 라이선스 확대, 해외 시장 진출 등을 꼽았다.
3. 8개월간 금융사·포털사칭 악성앱 7천330건...작년 한해치 1.8배
금융기관과 포털 등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올해 들어 8개월간 7천300건 발견돼 작년 한 해 치의 1.8배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악성앱 분석건수는 7천330건으로 집계됐다.
4. 구글 플레이 스토어, 모바일 앱 구독 서비스 시작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도 구독형 유료 상품이 제공된다. 구글은 월구독형 플레이 패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미 지역에 선출시된 플레이 패스는 월 4.99달러(약 6천 원)를 지불하면 광고 등이 제거된 약 350개의 모바일 게임과 앱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5. '이번엔 포장재 혁신' 마켓컬리, 100% 종이 소재 전환
지난 2015년 국내 최초 새벽배송 도입으로 유명한 마켓컬리가 이번엔 포장재 혁신을 추진한다. 마켓컬리 운영업체 컬리는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페이퍼챌린지' 정책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오는 25일 주문부터 샛별배송의 냉동 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 박스로 변경한다.
6. '삐에로'도 폐점…이마트 전문점 사업재편 속도
이마트가 신 성장 동력인 전문점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장 궤도에 오른 전문점은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그러지 못한 점포는 매장 수를 줄이고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각 전문점 특성에 맞는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마트는 전문점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7. 국내 최대 콘텐츠마켓, 광주 에이스 페어 26일 개막
'2019 광주 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 에이스페어는 방송·영상·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가상현실(VR)·증강현실(AR)·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미디어·문화 콘텐츠를 전시하고 사업 상담·수출·투자 협력 등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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