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4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99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24일) #

"나의 주된 인생관은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이다."
- 체스터튼


<< 정치/외교 >>
1. 검찰이 23일 조국 법무부장관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함
- 지난달부터 조장관 일가와 주변을 수사해 온 검찰은 이번엔 조장관 부부와 자녀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조장관 자택뿐만 아니라 아주대.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연세대 대학원, 이화여대 입학처 등 조장관의 아들과 딸이 지원했던 학교 네 곳도 압수수색해 입시관련 자료를 확보함

2.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24일 오전 6시15분(현지시간 23일 오후 5시15분) 열림
-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숙소인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호텔을 찾아 비핵화 방법론을 비롯해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숙소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임

3. 외교부는 내년 이후부터 적용할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제1차 고위급 회의가 이달 24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힘
- 미국이 올해(1조389억원)보다 대폭 증액된 분담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협상에 험로가 예상되며, 전문가들도 얼마나 인상폭을 낮출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음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톱3’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업체인 아일랜드의 앱티브와 손잡고 2조4000억원씩 투자하여 미국에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함
- 앱티브는 구글에서 분사한 웨이모,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인수한 크루즈 등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업체로 꼽히며, 현대차가 외국 기업과 함께 조(兆) 단위 미래차 투자에 나선 것은 창사 52년 만에 처음임

2. 공정거래위원회가 23일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한 뒤, 앞으로 한 개 이상 직영점을 1년 넘게 운영해본 업체만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할 자격이 주어지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가맹점주 경영여건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함
- 또 가맹본부가 광고나 판촉행사를 하려면 미리 가맹점주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예비 점주에겐 가맹 계약을 맺기 전 비교적 정확한 수익 추정치를 건네야 함
- 시장에서 검증받은 업체만 가맹본부 타이틀을 갖도록 제한해야 가맹점주를 제대로 보호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이지만, 프렌차이즈업계는 “새로운 규제로 인해 경제 활력만 떨어질 것”이라고 반발함

3.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문을 연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 1주일 만에 2500여 개 업체가 가입 신청을 마침
- 이 플랫폼은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휴양소, 건강검진, 자기계발 등의 복지 서비스 상품을 시장 최저가로 제공하는 사이트로서, 복지플랫폼에서는 휴양·여행, 취미·자기계발, 건강관리, 생활·안정, 상품몰 등 5개 분야에서 80여만 개 복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음
 
4.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한강 이남으로 확산됨
-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에 이어 한강 남쪽에 있는 김포시 돼지농가에서도 ASF 확진 판정이 나왔으며, ASF 잠복기가 4~19일인 점을 고려할 때 이미 경기 남부 지역으로 퍼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는 금융상품이나 화폐가 아니라는 국제회계기준(IFRS) 해석이 나옴
-  IASB는 한국을 비롯 전 세계 140여 개국이 사용하는 회계기준인 IFRS를 제정하는 기구로서, 이번 유권해석으로 앞으로 상당 기간 동안 가상화폐가 가상화폐공개(ICO), 가상화폐펀드 출시 등을 통해 제도권 금융시장에서 통용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옴


<< 국제 >>
1.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온 프랑스 정부가 이번엔 실업보험 개정안을 내놓음
- 프랑스는 ‘실업자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후한 복지를 제공해왔지만 개정안에선 실업급여 수급을 위한 필수 근로기간을 늘리는 등 요건을 까다롭게 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가상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 ; ICO)
- 사업자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판매해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이며, 코인이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되면 투자자들은 이를 사고 팔아 수익을 낼 수 있음.
투자금을 현금이 아니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로 받기 때문에 국경에 상관없이 전세계 누구나 투자할 수 있음. 암호화폐 상장에 성공하고, 거래가 활성화할 경우 높은 투자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투자 리스크가 매우 큰 상품이라는 속성도 갖고 있음.
암호화폐 공개가 기업 공개와 다른 점은 공개 주간사가 존재하지 않고 사업주체가 직접 판매한다는 것임. 감사가 없고 누구라도 자금 조달을 할 수 있음. IPO처럼 명확한 상장 기준이나 규정이 없기 때문에 사업자 중심으로 ICO 룰을 만들 수 있어 상당히 자유롭게 자금을 모집할 수 있음. 따라서 ‘상장할 계획이 없다’ ‘단순 자금 모집’ ‘자금을 모집한 뒤 모습을 감췄다’ 등의 사기 ICO가 벌어지는 사례도 세계 각국에서 빈번하게 일어남.
중국 정부는 2017년 9월4일 ICO를 전면금지시켰으며 한국 정부도 같은 달 29일 명칭이나 형식을 구별하지 않고 모든 ICO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피의자 조국...법무장관 집 사상 첫 압수수색 →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후의 승부수'일까?
- 조 장관 자녀들이 재학 중이거나 지원했던 아주대·충북대·이화여대·연세대 4개 대학도 동시 압수수색
☞ 조국 영장에 증거인멸교사·자본시장법위반 혐의 적시 → 조 장관 부부의 혐의가 상당 부분 입증됐다고 분석
- 검찰, 11시간 마라톤 압색(부인·딸 입회) → 영장 추가발부 받느라 시간 길어져...사전에 파악 못한 자료 발견 가능성
▲ "조국 개입 정황" 지난주 극비 보고...윤석열 즉각 '압수수색' 지시 → 조 장관이 직접 개입한 정황 담긴 녹취록 혹은 문건 등 확보 가능성(한국 4면)
▲ 자택PC 인턴증명서 직인없는 미완성본...검찰, 최종본 조국 관여 의심 → "조국딸 인턴활동 하루도 안해" 인권법센터 관계자 진술 확보
▲ 조국 "강제수사 경험한 국민들 심정 느껴" 퇴근길에 검찰수사 우회적 비판...출근땐 "인턴 증명서 조작보도, 악의적" 법적 조치 거론
☞ 문 대통령 미국 순방 등 정치적 일정을 고려한 윤 총장의 승부수라고 평가 → 26일 귀국 전 정경심 소환 조사 관측
- 조국 장관에 법적 책임 물을 만한 혐의를 밝혀낼 자신이 있다는 의미 → 문 대통령과 조 장관에 보내는 마지막 메지시일수도...
- 고민 깊어지는 여권 △靑, 문 대통령 방미중 당혹 △여당 지도부 "의혹 밝혀진 것 없다" 조국 두둔 △ 의원들 "문 대통령이 결단해야"
▲ 검찰, 웅동학원 자금 '조국펀드'로 갔는지 수사 → 정경심이 펀드 투자한 20억, 자금흐름 추적과정서 단서 확보·웅동학원이 1990년대 후반 담보대출 받은 35억 행방에 주목(조선 1면)
- 조국 부부 재산신고때 '34억 예금'...아파트 시세 차익 5억 빼곤 재산증식 과정 석연치 않아 : 검찰, 웅동학원 공사비 대출 35억 조국일가 비자금 의심
▲ 정경심 '검찰에 문건 다 주지 말라'며 동양대 직원들에 수십통 전화 → 검찰, 입맞추기 강요한 정황 포착...녹취록 입수해 분석 중
▲ 조국 처남 집서 'WFM 12만주 보유'(지난달 압수수색때 확인) → 매우 드문일로 차명주식 임의 처분 방지용 의심(한겨레 5면)
☞ '이제 대통령의 시간 = 조국 자진 사퇴 타이밍' → 국민들이 문 대통령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 
- 검찰 수사가 국민의 공감을 얻고 있는 만큼 조 장관이 말하는 검찰 개혁은 힘을 잃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며,
- 조 장관이 버틸 명분도 없어진 상황 → 법적이든(연루 의혹) 도의적이든(거짓해명 논란) 정치적이든(사회갈등 증폭)
- 이런 상황 넘어간다면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대통령'이라는 프레임 확산과 함께 레임덕을 가속화 시킬 소지 다분
▲ 진중권, 조국 임명 찬성한 정의당에 탈당계 : '데스노트' 제외하자 결심한 듯..."당에선 탈당하지 말라 설득"
■ 외교·안보 관련
※ 한미 오늘 뉴욕서 정상회담 ▲문 대통령, 유엔 관할인 DMZ 지뢰제거 제안 가능성 → 다자간 안전보장의 틀 만들수 있고 대북제재와 무관
- 문 대통령이 제재 완화 필요성 강변 땐 오히려 입장차 표출될수도…한국기업들 대미투자 발표 줄이어·대북 유화 기조 맞추려는 전략인듯
▲ 문 대통령 "3차북미회담 눈앞…비핵화 진전따라 북한 인도지원 확대" →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지 당부
※ 트럼프 ‘3차 북미회담’ 시기 질문에 “김정은과 곧 만날 수 있다” → 유엔총회 연설에서 대북 체제보장 메시지 낼 것이라는 관측도 
☞ 북·미 수교를 포함한 평화협정의 중간 단계로 북한이 원하는 실질적 안전보장을 제공할 수 있느냐다 관건
- 북한이 북미 실무협상 앞두고 체제 보장을 강조하는 것은 제재 완화를 얻기위한 협상 기술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제기됨
※ 트럼프, 유엔총회서 한미일 정상회담 깜짝 제안 가능성 → 한일 갈등 관리 소홀했다는 지적에 '갈등 중재자' 이미지 연출 
▲ "일본, 북한 미사일 최소 2차례 추적 실패"…교도통신 "지소미아 파기로 안보 우려" 
※ 한미, 오늘 방위비협상 개시…분담금 증액폭 두고 공방 예상 → 24∼25일 서울 모처에서 첫 회의
■ 기타 뉴스
※ 유은혜 교육 "고입·대입·취업 때 소수특권층 유리한 제도 개혁할 것"…교육개혁 확대 추진
※ 연세대, 류석춘 교수 강의중단 조치 → 류 교수 “학생에게 매춘 권유한 것 아냐”
※ MBC 사장(최승호)의 적폐청산 인사 줄패소 → 취임직후 지방社 사장 전원 해임, 법원 "정당한 사유없어 부당" 포항·제주 이어 경남 잇단 승소
※ 공정·정의 외친 386…사교육 캐슬 세웠다 :생 계형 시작, 18조 시장 큰손으로…외고·특목고 열풍 뒤 '386 부모' 사교육 최대 고객(중앙 1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검찰, 삼바 분식회계 수사 재개 → 국민연금·삼성물산·삼성그룹 금융계열사·KCC 등 10여곳 압수수색
☞ 본질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 삼바 회계변경 → 삼바 상장'으로 이어지는 이재용 경영권 승계 정조준
-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의 '캐스팅 보트'를 쥔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져 이 부회장의 부당승계 가능 판단
■ 오늘의 이슈
※ 한강 이남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확진...차량 감염도 사정권 → 파주·연천 이어 3번째...나흘만에 다시 이동중지 명령
※ 9월 수출 1~10일까진 깜짝반등 했지만 결국 다시 마이너스 → 對中·반도체 수출 급감,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 전망
※ 정기예금 잔액(5대 시중은행 651조) 10분기 연속 증가 → 기업·가계 투자처 못찾고 불안심리 때문에 은행에만 맡겨놓고 보자는 것
▲ KB증권 보고서 "늙어가는 한국...4년내 제로금리될것" : 고령화·저성장에 국고채금리 ↓ 잠재성장률 2% 내외로 전망
※ 삼성, 차세대 디스플레이 13조 투자 "초격차 기술로 세계시장 선점"...내달 중순 아산 탕정서 발표 예정 (중앙 1면)
※ 현대차그룹, 20억불 투자해 앱티브(APTIV)와 보스턴에 40억달러 규모 자율주행합작법인 설립 → 2022년까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완료
- 지분투자 아닌 공동 개발로 원천기술 확보·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력 '톱3' 앱티브와 시너지 → 자율주행시장 주도권 확보 목표
※ 당정, 가맹점주 경영 개선 대책 △직영점 1년이상 운영해야 가맹사업 허가 △프렌차이즈 광고·판촉행사, 점주 사전동의 필요 등
※ 당정청, 지자체 지침까지 바꿔 '복합쇼핑몰 규제' : 야당 반대로 법안 통과 안되자 훈령 고쳐 편법으로 규제 추진
※ 당정,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전원 구제추진 : 신창현의원 24일 대표발의, `구제기금` 통합 법안 마련, SK케미칼·애경산업 대상 집단손배소송 가능성
※ 여야 또 기업인 무더기 증인신청...국감때 `의원갑질` 예고 → 농축산위, 삼성·한화·신세계 고위급 임원 부르는데 합의...정무위선 올해도 이재용 신청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91.70(▲ 0.18) ② 코스닥 645.01(▼ 4.06) ③ 환율 1,193.50원(▲ 5.00) ④ 유가(두바이) 61.51(▲ 0.10) ⑤ 금시세 58,134.04원(▲ 589.89)
▲ 헬릭스미스(코스닥 시총 2위) 황당한 임상 오류 → 3상서 신약물질·가짜약 혼용, K바이오에 또 초대형 악재(매경 1면)
▲ 9월 증시 반등 현상 재현 → 신용융자 한달새 5000억 늘어 8.7조(증가분 80% 코스닥)...하락땐 반대매매 뇌관 우려
▲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기업들이 전기차·5G·LNG 선박 업종에 집중 → 이들 기업에 대한 업황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상승
▲ 현대모비스, 3200억어치 자사주 매입 → 연말까지 130만주 매입, 625억어치는 소각 계획
▲ HDC가 보유 중인 삼양식품 주식 전량을 미래에셋대우에 블록딜로 매각 → 16.9% 947억원 현금화, 아시아나 인수전에 이어 '협업'
○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램시마SC' 유럽진출에 사실상 성공 → CHMP '판매승인 권고' 의견, 130여개국서 특허 출원 완료, 2038년까지 '피하주사' 독점
○ 한화그룹 7개 계열사 사장단 인사...전문성 갖춘 50대 대거 발탁 : 김연철 한화시스템 사장 승진, 7명 중 4명이 내부 출신 CEO
○ 손정의 비전펀드, 투자 기업 줄줄이 쪽박 → 기업가치 3분의 1 토막 위워크 CEO 경질 추진, 우버·슬랙·플립카트도 부진, 中 디디추싱은 대규모 적자
○ 국제결제은행(BIS) "중앙은행들 통화정책 여력 없다" 경고 → 경제 실제로 문제 생기면 금리인하로 막기 힘들어...마이너스 국공채 17조弗 전세계 GDP의 20% 규모
○ 집주인이 못 돌려준 전세금 1700억 :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신 지급, 올해 760건 2년 반 만에 49배
○ 국제회계기준해석위원회(IFRIC) `가상통화는 화폐가 아닌 무형자산에 해당` 결론...ICO등 제도권진입 어려워질듯, 기재부 "소득세부과방안 검토"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주택법 시행령(분양가상한제 포함) 입법예고가 23일 종료 → 3400여개 넘는 반대의견 접수됐지만 국토부 법 개정 밀어붙인다는 분위기
▲ 서울아파트 증여 급증...8월 1681건 지난달보다 76% ↑ → 분양가상한제에 집 안팔고 증여(절세)로 우회, 양도세·보유세 부담도 한몫
○ 단독주택·아파트 공시가격 급등에 전국 노인 1만6000여 명 기초연금 자격 상실 전망 → 탈락자 동작·마포·성동구順
○ 상가-빌딩도 보유세 큰 폭 오를듯 : 국토부, 과표 현실화 곧 마무리…건물-땅 합친 산정가 46% 인상땐 보유세도 40% 넘게 증가 전망
○ 정부, 액상형 담배 세율 조정 검토 → 액상형 제세부담금 일반담배 절반·과세 형평성 고려해 세금 인상 가능성
○ 한국 1인 탄소배출량 세계 4위…"탈원전으로 더 커질것" 우려 → 年12.4t 배출 세계평균 2.5배, 원전 줄여서는 감축 불가능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해찬 대표는 “조국 장관 관련 수사가 한 달이 지나도 확실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난항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 개혁을 막기 위한 수사가 아니라 진실을 밝히는 수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털은 먼지만 해도 트럭 한 대는 넘을 것 같은데... 마스크는 쓰고 뎅기니?

2. 나경원 원내대표는 아들의 출산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일축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원정출산이 아니냐고 하더니 이제는 이중국적 아니냐고 말하고 있다. 둘 다 아니라고 다시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주어를 분명하게 말씀해 주셔야... 나중에 내 아들이라고 한 적 없다 하실라...

3. 심상정 대표는 자유당이 경제대전환 비전을 담아 발표한 '민부론'에 대해 "대다수 국민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99%의 민폐론"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랜 기간 준비해서 발표한 것이라 내심 긴장했다"고 비꼬았습니다.
‘잡스’처럼 개폼은 다 잡더니만... 역시 개잡스~러웠던 모양입니다...

4. 홍준표 전 대표가 같은 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겨냥하는 발언으로 또 한 번 정치권을 뒤흔들었습니다. 이에 자유당에서 ‘내부총질’이란 비판이 또다시 나오자, 그는 “당을 위한 고언을 그만 두겠다”고 깜짝 선언했습니다.
그랬던 준표 형님, 하루를 못 버티고 “나경원 해명 환영”... 짜고 치는 고스톱?

5. 조국 장관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으면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출국 하루 만에 적격 적으로 이루어진 압수수색에 청와대는 "입장이 없다“고만 전했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만은... 입장은 일본식 표현으로 쓰지 말랍니다~

6. 조국 장관은 딸의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 발급에 자신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정말 악의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장관은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검찰개혁뿐 아니라 언론개혁도 반드시 필요한 일 아니겠어요?

7. 조국 장관이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과 관련해 "강제수사를 경험한 국민들의 심정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야당의 사퇴 압박에 대해서는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꼭 느껴봐야 아는 건 아니지 말입니다. 국민의 눈 높이... 그걸 보시라~ 

8. 검찰개혁을 지지하는 교수들이 ‘지금 중요한 것은 검찰개혁이다’라는 성명을 내고 교수들의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김호범 부산대 교수 등은 “검찰의 독점 권력을 혁파하기 위한 강력한 내부 개혁을 진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교수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류석춘 씨?

9. 안미현 검사가 조국 장관의 '검사와의 대화' 자리에 대한 <조국, 평검사 21명과 대화 "안미현과의 대화, 나머진 들러리"> 등의 기사에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안 검사는 해당 기사에 대해 “소설 말고 기사를 쓰라”고 항변했습니다.
‘팩트체크’라는 말이 최근에 새로 생긴 말처럼 들리니 말 다 했지 뭡니까~

10. 화성 연쇄살인사건은 애꿎은 시민을 범죄자로 몰았으며 이들은 강압 수사로 저지르지도 않은 일을 시인하기도 했습니다. 가까스로 석방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례도 있을 정도로 이들은 이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들입니다.
애꿎은 사람 잡아다가 간첩도 만드는 시절이었는데 뭐... 반성은 좀 했나 몰라~

11. 조승수 전 정의당 국회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사고 당시 조 전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의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로 택시기사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 양반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이지? 이런 게 사자명예훼손이야 이 양반아~

12.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의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에 대해 경찰이 바꿔치기를 해준 당사자 사이에 대가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뺑소니' 의혹과 관련해 사고 후 미조치 혐의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자진해서 음주사고 전과자가 되겠다는 놈은 그럼 그냥 사랑해서 그런 거래?

13. 술을 마시는 등 혈중알콜농도가 높아 업무에서 배제된 철도기관사 등 코레일 직원이 지난 5년 8개월간 86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근무 상황에서 술을 마셔 적발된 인원은 26명, 나머지 60명은 숙취 상태였습니다.
모든 운송 수단에는 혈중알콜농도가 정상이어야 시동이 걸리게 만듭시다~

14. 전 세계 2천800여 개 호텔을 거느린 유명 호텔체인 힐튼 그룹을 이끈 미국의 '호텔 왕' 배런 힐튼이 지난 19일 별세했습니다. 힐튼의 재산 97%는 힐튼 자선재단으로 남은 3%의 유산은 유족들이 상속받을 예정입니다.
아직 살아 계시다는 삼성의 이건희 회장님은 이거랑은 정반대인 거지?

15. 최근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로 외국의 암 치료 사례가 SNS에 알려지면서 국내의 그 약이 순식간에 팔려나갔습니다. 암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겠지만, 식약처는 그 약을 먹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먹지 말라 권고만 말고 진짜 효과가 있는지 확인 좀 해보지 그래~ 

박지원 "조국 겨눈 검찰 칼, 나경원에도 적용돼야".
자유당 초·재선 의원 “내부분열 홍준표는 문재인 편”.
나경원 “정의당 국정조사·해임건의안 협조하면 용서”.
자유당, 검찰개혁 촛불집회는 "사법 테러 비민주적 작태.
부산대 민주동문회 "검찰의 조국 수사는 근거없는 모략". 
검찰 ‘삼바 회계사기 의혹’ 국민연금·삼성물산 압수수색. 
트럼프, “김정은 위원장과 곧 만날 수 있다” 대북 메시지. 
9번째 한미정상회담 종료 65분간 비핵화·동맹 강화 논의. 

공부 잘하고 어려운 문제 몇 개 더 푼다고 인생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나씩 성취하면 돼요.
- 김웅용 교수 -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 일을 하나씩 성취하며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지구상에 몇 명이나 될까요?
비록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 아닐지라도 기꺼이 그 일을 즐길 줄 안다면 그 안에서도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나를 희생하고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오늘 모두가 그렇게 서로를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테니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24일 클리핑] 웹툰에서 영화까지 수직계열화…콘텐츠 왕국 카카오의 재발견 외

1. "웹툰에서 영화까지" 수직계열화...'콘텐츠 왕국' 카카오의 재발견
카카오가 공격적인 인수 전략으로 콘텐츠 자회사들의 몸집을 불리며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방대한 웹툰·웹소설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카카오페이지'와 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운 '카카오M' 등의 자회사를 통해 자체 콘텐츠 제작 사업을 위한 수직계열화를 강화하고 있다.
 
 
2. 유튜브, 디지털 음원시장도 접수...국내 기업 속수무책
유튜브가 국내 디지털 음원 시장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실제 유튜브를 음악 감상 용도로 활용하는 이용자는 날로 늘어나는 상황이다. 인터넷기업협회가 지난해 발간한 '모바일 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음악 감상 시 주로 이용하는 앱은 유튜브가 43%로 멜론 28.1%, 지니 7.7%를 압도했다.
 
 
3. '웨이브' 순풍...하루 평균 순증가입자 3~4배 폭증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순항하고 있다. 출범 직후 하루 평균 유료가입자 순증치가 이전보다 3~4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추세대로 라면 올해 연말에는 유료가입자 100만명은 가볍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적으로도 올해 목표치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4. 쿠팡, 쇼핑 앱 이용률 46.7%로 1위...풀필먼트 서비스로 이용률 높아질 것
SK증권은 23일 쿠팡에 때해 최근 모바일 쇼핑 앱 이용률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며 풀필먼트 서비스 개시로 이용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승우 연구원은 "2위는 네이버쇼핑으로 39%를 차지했으며 쿠팡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로는 '빠른 상품 배송'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5. 이 전쟁의 끝은 어디인가...대형마트 이번엔 "내가 최저가 와인"
대형마트에서 '생수 전쟁'에 이어 '와인 전쟁'이 벌어졌다. 지난 2012년 3월부터 롯데마트에서 팔고 있는 프랑스 와인의 1병당 가격을 평소보다 2000원이나 내렸다. 유통 환경 변화와 소비심리 악화로 창업 이래 최악의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연초부터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한 초저가 경쟁을 펼쳐왔다.
 
 
6. G마켓, 3040세대가 '구독소비' 이끈다...5년 새 5배 껑충
일정액을 내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받는 이른바 '구독소비'(렌탈쇼핑)가 급증하고 있다. 정수기 등으로 대표되던 렌탈 서비스가 이제 온열건강기기, 펫드라이룸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되면서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게 G마켓 설명이다. 렌탈 서비스 신청 연령대를 살펴보면, 40대 고객의 구매 비중이 과반수에 육박하는 4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30대가 35%로 뒤를 이었다.
 
 
7. 비용은 적고 혜택은 크고…'온라인' 강화하는 가구업계
가구업계가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고정 운영비가 적고,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제품을 알릴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구업계 한 관계자는 "시장과 고객의 니즈, 편의성을 고려할 때 이커머스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기업들은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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