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96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19일) #
"감사함을 표하는 것은 또다시 받을 길을 닦아 놓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기획재정부가 18일 고용노동부 법무부와 함께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어 아래 내용을 담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발표함
- 대책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줄어드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 우수인력 도입을 확대하고 고령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지만 ‘뜨거운 감자’인 정년 연장 시행 여부는 현 정권 마지막 해인 2022년까지 논의를 미룸
2.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조국 법무부 장관 등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법개혁 및 법무개혁’ 당정협의를 열어 기업에 배상책임을 강하게 물을 수 있는 집단소송제도를 전면 확대하기로 합의함
- 집단소송제는 여러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이라도 소송을 해서 이기면 이 판결의 효력이 모든 피해자에게 미치는 제도로서, 지금까지 집단소송은 증권 분야에서만 가능했었음
- 집단소송제의 효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증거개시명령제(디스커버리) 도입도 추진하며, 정식 재판이 진행되기 전 소송 당사자가 상대방에게 사건과 관련해 각종 증거자료를 공개하도록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소송비용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음
3. 한화그룹이 미국 수소연료전지차업체 니콜라에 1억달러(약 1190억원)를 투자함
- 니콜라는 수소전기트럭을 개발한 데 이어 북미 전역에 수소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며, 태양광 셀 생산량 세계 1위인 한화큐셀을 계열사로 둔 한화그룹이 수소경제 시대를 맞아 주도권 잡기에 적극 나섰다는 분석이 나옴
4. 정부가 중소기업의 선제 사업구조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전환 지원제도의 승인 요건을 완화함
-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업종이 있어야 한다는 사업전환 신청 요건을 폐지한 것
<< 금융/부동산 >>
1.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주택 임차인의 전·월세 거주 기간을 최장 4년까지 보호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을 추진함
- 상가 임차인과 마찬가지로 주택 임차인에게도 ‘계약갱신 청구권’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계약갱신 청구권은 2년 거주한 세입자가 원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 재계약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임
<< 국제 >>
1.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폭에 관여한 것으로 보는 이란을 상대로 경제 제재를 대폭 강화하기로 함
- 직접적인 군사 행동은 아니지만 이란의 반발 등 파장이 예상되며, 사우디가 가동 중단된 석유시설을 이달 말께 완전 복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다소 진정돼온 국제 유가의 향방도 주목됨
2. 미국 16일(현지시간) 단기 자금시장에서 돈이 말랐다는 소문이 돌면서 금융회사끼리 주고받는 하루짜리 자금(오버나이트)의 금리가 연 6%까지 치솟고, 17일(현지시간) 오전 8시 거래가 시작되자 오버나이트 금리가 연 5% 수준에서 가파르게 치솟기 시작해 불과 10분 만에 연 10%로 급등하는 상황이 벌어짐
-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뉴욕연방은행(뉴욕 Fed)이 환매조건부채권(레포·repo) 거래를 통해서 빠르게 단기 자금시장에 531억5000만달러(약 63조2000억원)를 투입했으며, Fed가 이런 방식으로 자금시장에 자금을 투입한 것은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했던 2008년 이후 처음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환매조건부채권(還買條件附債券, repurchase paper ; RP)
-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의 일종으로, 주로 금융기관이 보유한 우량회사가 발행한 채권 또는 국공채 등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보장되는 장기채권을 1~3개월 정도의 단기채권 상품으로 만들어, 투자자에게 일정 이자를 붙여 만기에 되사는 것을 조건으로 파는 채권을 말함. 이러한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Repo)을 거래하는 행위를 RP거래(repurchase agreement)라 함.
RP는 중도환매 시 불이익을 생길 수 있으며, 예금자 보호대상은 아니지만 대부분 국채 또는 예금보험공사에서 보증하는 채권으로 어느 정도의 안정성이 보장됨. 보유채권을 담보로 거래하는 RP거래는 자금수요자가 자금을 조달하는데 이용하는 금융거래방식의 하나로 소액투자자의 채권시장 참여를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 간에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해소하고 유가증권의 유동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임. 우리나라의 RP거래 형태는 한국은행RP, 금융기관의 대고객RP, 기관 간 RP가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창당 64주년을 맞아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총선 승리를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재집권해 우리의 정책이 완전히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 중요한 과제"라고 역설했습니다.
그러길 바랍니다만... 내년 총선이 결코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그려~
2. 자유당이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조국 장관의 임명철회와 구속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자유당은 "저 무능 세력에 정권 뺏겨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 말대로라면 무능 세력에게 얼마나 무능했으면... 부끄러운 줄을 몰라요~
3. 바미당이 ‘반조국연대’에 의한 보수통합 추진으로 오히려 분열만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당권파는 ‘반조국 연대’를 해당 행위하고 비판하고, 퇴진파는 이런 주장을 하는 손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그냥 민평당처럼 속 시원하게 갈라서면 될 것을... 지겹지도 않나?
4. 정의당은 "자유당의 릴레이 삭발 쇼에 정치와 민생은 실종됐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은 “자유당은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에는 왜 삭발을 하지 않았는가?”라며 조국 장관 임명이 국가적으로 위태로운 일이냐며 반문했습니다.
그걸 뭘 물어보고 그러시나... 같은 편끼리 머리 밀고 그럴 수 있겠어?
5. 조국 법무부 장관은 피의사실 공표를 방지하는 ‘수사공보준칙 개정안’을 자신의 가족을 둘러싼 검찰 수사가 마무리된 후에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번 개정안은 이미 추진해 온 정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해 받을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이미 골백번 느꼈을 텐데 뭘...
6.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릴레이 삭발 투쟁'에 자유당의 중진 의원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습니다. 국회 부의장인 5선의 이주영 의원의 삭발에 이어 역시 5선의 국회 부의장 출신 심재철 의원이 삭발에 동참했습니다.
이번 삭발이 다가올 총선 공천과는 상관이 있다? 없다?... ‘줄을 서시오~’
7. 검찰의 조국 장관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한 증거 짜깁기와 유죄를 예단할 수 있는 사건 관계자의 ‘전언에 전언’까지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비공식 수사 정보를 토대로 한 검찰의 언론 플레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앞으로도 계속 이러고 싶은 검찰의 욕망?
8. 박인숙 의원이 조국 장관을 비난하며 ‘정신병 환자“라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당의 중진인 신상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정신감정‘이 필요하다고 발언해 다시 막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원래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둘 다 의사 출신이라 병이 깊은 게야...
9.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 논문 특혜와 딸의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한 공개 논의를 자유당에 제안했습니다. 단체는 “함께 논의를 한다면 금방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실이 밝혀지기를 원하지 않는 관계로 논의 제안은 패스~
10.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을 이적행위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9·19 군사합의서의 폐기나 최소한 시행의 유보를 즉각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똥별들의 이적행위야말로 한 트럭 차고 넘칠 거다~
11.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원비가 수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병원비 모금운동을 벌이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경욱 의원은 "사실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만약에 그렇다면 모금운동을 벌여야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병원비만 하지 말고 애국하는 마음으로 추징금까지 꼭 해주기 바래~
12. 아소 다로 부총리겸 재무상이 아베 총리가 참석한 공식행사에서 과거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전쟁에 대해 ‘대동아전쟁’이란 표현을 사용해 논란입니다. 이번 행사는 아베 총리가 자위대 고위 간부들을 초청한 만찬 행사였습니다.
오래전 나경원 의원님께서 참석하셨던 자위대 행사 같은 건가?
13. 인구 고령화로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따라 정부가 이르면 2022년 '계속 고용제도'를 도입해 모든 기업에 정년 연장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고령 인구의 노동시장 참여를 확대해 적정 수준의 생산인구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일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 아닌가 싶어...
14. 영화 ‘살인의 추억’ 소재이자 장기 미제 사건으로 대표되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풀 실마리가 나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재수사 과정에서 교도소에 수감 중인 피의자를 진범으로 특정할 주요 단서가 나왔다고 합니다.
공소시효 만료라고 처벌조차 못 해서야... 화성살인사건 특별법이라도 만듭시다~
15.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의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구체적인 경로는 변동성이 커 보이지만, 오는 21일과 22일 사이 남부지방과 동해안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가을 태풍인가요... 이제 더위도 갔는데 태풍도 저만치 좀 가거라~
코이카 "조국 장관 딸 2007년 코이카 몽골 봉사활동 확인".
자유당 “조국 파면하고 검찰 개혁은 윤석열이 해야". 컥~
조국 딸 입학사정관 "논문, 당락 결정했다고 볼 수 없어".
나경원 고발단체 “자유당 맞고발 환영, 우린 조국과 무관”.
정경심 “추측보도로 인권침해 받아 재판에서 진실 확인될 것”.
Tempus est optimus index. (시간은 가장 훌륭한 재판관이다)
- 라틴어 속담 -
조금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할지는 모르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밝혀지는 실마리가 밝혀졌다는 소식도 이와 같은 얘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진실을 호도하는 가짜 뉴스가 세상을 어지럽히는 지금, 어쩌면 진실을 밝히는 시간은 잠시 더디 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언제나 정의의 편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조국 직접 개입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가능성에 포커스 맞춰지는 검찰 수사
▲ "투자보고서(투자자에게 투자 내역을 알려주지 않는다는 내용)급조, 조국이 요청한 것"...코링크 측 "정경심, 남편이 달라고 했다며 보고서 작성 요구"
- 정경심, 보고서 공개전 증권사 직원에 보여줘 검증받은 듯..."블라인드 펀드여서 투자 몰랐다"던 조국, 거짓 발언한 정황 (조선 1면)
- "청문회前까지 펀드 덮어라" 조범동·정경심 수시로 전화 돌렸다 → 투자처 대표에 10차례 이상 전화 "펀드 관련 외부에 밝히지 마라"
☞ 검찰 '정경심 교수, 직접투자 계획했다가 남편이 민정수석 사실상 내정되자 투자 감추기 위해 동생 이용' 의심
▲ 정 교수, 코링크 주주명부案안 이름 올라 → 검찰 ‘주식 500주’ 명시된 문건 확보...코링크 주식을 직접 매입하려한 정황(동아 1면)
▲ 조국 조카, 코링크 투자업체서 빼낸 13억중 10억 조국 부인에 전달 → 정 교수, 동생에 5억 대여 250주 매입·주식 계약때 코링크 사무실 동행
☞ 검찰, 정경심 위조 물증 확보 이르면 주중 공개 소환 → 딸 표창장 위조시점·방법 등 파악(한국 1면)
- “조국 딸 동양대 봉사활동도 상당부분 사실 아니다” → 아들 표창장 컬러 복사 파일 활용, 딸 표창장 만든 구체적 자료 확보
- 조국 부인 "최근 보도, 사실-추측 뒤섞여 있어...저와 가족들 인권침해" 페북 글 → "WFM 고문활동 학교 허가" 주장도
▲ 검찰, 조국아들 인턴·스펙 품앗이 '서울대 자료' 모두 확보 → 조국 아들 허위 인턴증명서 의혹, 인권법센터 관계자 불러 추궁(조선 4면)
▲ 검찰, 큐브스 전 대표 영장…조국 민정수석실 겨냥 → 조국 펀드로 수사확대가능성...권력형 비리 조사로 이어질지 주목(중앙 1면)
▲ 조국 집 PC서 이사 재직 당시 웅동학원 채무자료 나왔다 → 동생 부부 52억원대 소송 관련 동생 채무 관련 법률 견해까지 담겨, 조국 “소송 개입 안해” 발언과 배치(중앙 3면)
▲ 조국 조카 "2차전지 사업 선택 때 국정과제 채택 여부 고려" 진술 → 국정과제 직전 알고서 사업한 의혹...검찰, 조국·부인 개입 여부 조사(한국 3면)
▲ '조국 퇴진' 시국선언 교수 2500명 돌파...오늘 청와대 앞에서 시국선언문 낭독 → 친문, 실명 참여 교수들 신상털기 나서
※ '검찰 개혁' 당정 협의 → 검찰인사·예산 쥔 검찰국장, 기조실장 검사 베제...'피의사실 공표 제한' 시행 조국 관련 수사 이후로 연기
▲ 최종안에서 빠진 '특수부 축소' → 법무장관 권한으로 조직 줄이고 패스트트랙 법률로 직접수사 제한 '투트랙' 동시 추진 가능성(한겨레 4면)
★ 내일(20일) 브리핑은 워크숍 관계로 쉽니다.
■ 외교·안보 관련
※ 9·19 군사합의 1년 → 전방 지역 군단에 배치된 우리 무인정찰기의 대북 표적(최전방 무기) 식별률이 절반 수준으로 하락(조선 1면)
- 우리 軍, 합의 후 GP 11개 철거·대북 공중 정찰능력 급감...북한은 해안포 16문 개방·함박도에 레이더·신종 미사일로 도발
☞ 비핵화 없는 남북평화의 공허함 보여준 1년 → 정부는 대북 조급증을 버리고 비핵화 원칙을 일관성 있게 견지하라고 주문
▲ 북한, 17개 합의 중 '철도 연결 착공식' 1개만 이행 → 군사공동위, 이산상봉 등 묵살 "당장 돈되는 경협만 관심보여"
※ 주한미군 "기지 26곳중 15곳 반환 가능" 공식입장 이례적 발표 → 기지 반환 지연이 주한미군 탓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려는 의도
※ 트럼프 “볼턴 후임에 오브라이언 인질특사 임명” 트윗 발표 → 폼페이오 사단 꼽혀...비건은 국무부 부장관 유력 거론
※ 문 대통령 "사우디 피격시설 복구에 한국 참여 용의" 빈살만 왕세자와 통화 → "드론 피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 위로
■ 기타 뉴스
※ 33년만에 '살인의 추억'(화성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 찾았다 → 처제 성폭행 살인으로 무기징역 중
- '56세 이춘재' 10건중 9번째 사건 DNA 일치 → 공소시효 지나 처벌할 수 없어...경찰 "여죄 조사"
▲ '최악의 미제 사건'…피해자 10명, 용의자 3천명' → 13세에서 71세까지 대상 무차별 성폭행 뒤 엽기살해
※ 총선 물갈이…힘받는 '세대교체론' → '조국 사태'로 기성정치 세력에 대한 혐오 커져…'시대 정신' 프레임으로 확산 가능성
- 정치권 "86그룹도 피할수 없을것"…야당도 촉각 → '조국 정국'을 총선 분위기로 전환하려는 여권 핵심들의 계산도 작용
▲ '개혁 공천' 이미지 선점…조국 사태로 악화된 민심 되돌리기 → 불출마 결정 의원 상당수가 '수도권'…박빙 지역 승부수(경향 6면)
☞ 국가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변화가 절실한 시점에 정치권의 인적 쇄신을 통한 세대교체는 필수적
- 여당 현역 30여명 물갈이 할듯 → 신인에 가점 주는 공천룰 확정, 현역 의원 하위 20% 감점, 공공기관장 자리로 무마 가능성
- 지지율 답보상태 한국당, 인적쇄신론 부상 시간문제 → 일각 "싹쓸이 수준 아니면 못이겨" 보수연대 윤곽 잡히면 본격화
※ 과반 의석 못 얻은 네타냐후…연정 구성 실패 땐 기소 '위기' → 리쿠드당 31석, 우파블록 많아야 55석…과반 61석 못 미쳐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당정 '전월세 2년 → 최장 3년+3년(기본 계약+연장)' 추진...재산 많으면 벌금 더내는 제도 검토
- '세입자 주거 안정' 취지에도 전세금 되레 급등 역효과 우려 → 1989년 '임대차 2년' 예고되자 서울 전세금 23% 급등 부작용
▲ 재산비례벌금제...문 대통령 대선 공약 → 부자라고 벌금 더 매기는건 평등권 침해(위헌 논란)...수년째 사회적 논의
▲ 전면적 집단소송제 도입...소급 적용 → 소송 남발로 기업경영 불확실성 커질듯...일각 "소급적용 위헌 소지" 지적
☞ 조국 물타기용? → 민감한 정책들을 관련 부처와 협의없이 발표부터 하니 '조국 논란 관심 돌리기'라는 의심 사기에 충분
- 폭넓은 의견 수렴 절차와 충분한 사전 준비가 마련된 다음 도입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섣불리 결정하지 말라고 주문
★ 내일(20일) 브리핑은 워크숍 관계로 쉽니다.
■ 오늘의 이슈
※ 근로자의 정년을 65세까지 끌어올리는 방안 2022년부터 추진 → 정부TF, 인구구조 변화 대책 발표...정년 맞는 근로자 고용 의무화
- 일본이 도입한 '계속고용제' 벤치마킹 → 법정 정년은 60세 그대로 두되 근로자가 원하면 계속 일할 기회 주는 것...기업 지원금 확대
☞ 세대간 일자리갈등 새 불씨 우려 →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도 검토, 일자리 모자란 청년들은 반발...재계 "인건비 부담"
※ 돼지열병 확산 비상 → 파주-연천농장 방문차량 전국 500곳 출입...정부, 4개농장 1만마리 살처분·포천 김포 등 6곳 '중점관리' 지정
※ 사우디 "이달 내 완전 복구"...치솟던 유가 급속 진정 → 美, 이란 압박하며 군사행동 자제...WTI 선물 50달러대로 하락
※ 52시간 후폭풍...경기 버스비 28일부터 최대 450원 인상 → 경기도 "버스기사 충원과 업체 경영난 타개 위해 불가피"
※ 한전, 8천억 투입한 호주 바이롱 광산개발 좌초 → 10년간 석탄개발 추진했지만 환경오염 우려탓에 개발 불허...막대한 투자금 허공에 날릴판
※ 폴 크루그먼 교수 "한국 디플레 피하려면 제로금리까지 검토를" → 한은이 너무 조심하다보면 경기침체 탈출 타이밍 놓쳐 (매경 1면)
▲ 김상조 “4년 전 삼성 발언, 엄살 아니었다...한국 경제 역동성 떨어져” → 민주당 국회 워크숍서 강연, 의원들 “경제위기 정말 심한 듯”
▲ 박용만 "경제, 버려진 자식같아" 작심비판 : 부산서 열린 상의회의서 일갈 "총력 대응해도 걱정인데 경제이슈 논의 기억도 안나"
※ 생존 기로에선 한국GM → 대리점 20% 문닫고 차판매 17% 급감...美 본사마저 동시파업 겹악재, 미국내 일자리 유지 위해 韓 생산물량 뺏길 우려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70.73(▲ 8.40) ② 코스닥 645.12(▲ 0.84) ③ 환율 1,192.00원(▲ 1.00) ④ 유가(두바이) 61.32(▼ 1.80) ⑤ 금시세 57,572.95원(▲ 242.04)
▲ 주식 사두고 리포트...못믿을 애널리스트 → 특사경, 하나금투 수사...선행매매혐의 리서치센터 압수수색·직원 10여명 스마트폰 압수
▲ 유령주식이어 유령채권 사고…보유액 1000배 입력오류 : JTBC회사채 800억 매도주문 발행액 웃돌아 체결은 안돼 거래시스템 개선 또 도마
▲ 인버스펀드(주가하락) 최근 1개월 수익률 -8.38%(9월 들어 증시 상승세)…반대로 레버리지 펀드, 최근 1개월 수익률 14.42%
○ 이재용 부회장, 사우디서 빈살만 왕세자 만나 건설·ICT 등 분야 협력안 논의 → 현지서 새 먹거리 발굴에 총력
▲ 갤럭시폴더 2차 예약 판매도 15분만에 매진 → 1만5000여대 소량에 수요 넘쳐…50만원 웃돈 얹은 중고거래까지
○ 대한항공 1500억 영구채 추진…연이은 자금조달로 재무개선 → 2년 이후 조기상환행사 가능, 올해 회사채통해 1.3조 조달
○ 한화그룹, 미국 수소연료전지차업체 니콜라에 1억달러(약 1190억원) 투자 → 수소경제 시대 주도권 잡기에 적극 나섰다고 분석
○ 토스 "증권업 진출 중단"…인터넷은행도 포기 시사 → 이승건 대표 "당국서 불가능한 안을 제시해" 과도한 대주주 적격성 조건 지적
○ 신인석 금통위원 "소비 위축되고 금리정책 무력화" → 기대인플레 하락 고착화 땐 경기침체 장기화 될 위험성
○ 미국 초단기금리 일시발작(2% → 10%)에 연준 532억불 유동성 공급 → 국채 발행 늘면서 정부가 시중 유동성 거둬들인데다 기업들 세금납부 시기 겹쳐
○ 위워크(공유 오피스) IPO 무산 → 몸집 커질수록 손실도 늘어나 기업가치 470억 → 140억 달러로…우버·리프트도 상장 뒤 주가 하락
○ 과태료 급등에…임대사업자 줄폐업 : 내달 말부터 1천만원 → 3천만원, 구청마다 폐업 후 등록말소 증가
[9월 19일 클리핑] 또 이 광고야? 유튜브페북인스타 뒤덮은 中 게임 광고
1. "또 이 광고야?" 유튜브·페북·인스타 뒤덮은 中 게임 광고
대규모 SNS 플랫폼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제공되는 일부 중국산 게임 광고가 이용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광고가 과도하게 많이 노출된다는 이유에서다. 광고 노출 빈도가 잦은 것이 게임사의 잘못은 아니지만, 마케팅 측면에서는 지양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 나온다.
2. 부산교육감 망가지자 네티즌 들썩...'존중' 유튜브 14만 돌파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출연해 "존중"과 "리스펙(Respect)"을 외치며 망가진 코믹 교육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9일 게재한 '존중합시다 리스펙!' 동영상은 16일 오전 조회수 14만회를 돌파했다. 보통 50~100회 수준에 그치는 다른 동영상에 비해 크게 '히트'를 친 셈이다.
3. 카카오페이지 15일 거래액 10억 넘어...하루 최고 기록
카카오페이지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하루 거래액이 10억1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하루 최고 거래액인 설 연휴(2월 6일)의 9억3천만원을 뛰어 넘은 액수다. 카카오페이지는 오리지널 웹툰, 웹소설 감상을 독려한 '오리지널 정주행 위크' 프로모션이 이번 성과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다.
4. 유튜브뮤직 "랭킹 측정에 유료광고 조회 수 반영 안 한다"
유튜브가 운영하는 음악 플랫폼 유튜브뮤직이 유료광고 조회를 기준으로 조회수를 측정하지 않겠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유튜브는 자사 블로그에서 "유튜브뮤직 차트는 음악 산업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빌보드와 닐슨 등 통계 회사의 정책에 맞도록 노력했다"며 "더이상 유튜브뮤직 차트 작성을 위해 유튜브에 있는 유료 광고의 조회 수를 활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5. 점원 대신 모바일 테이블 주문... 경쟁 불 붙는다
식당에서 점원을 부르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바로 스마트폰으로 주문한 후 결제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테이블 오더' 서비스들이 경쟁적으로 출시된다. 17일 IT 업계에 따르면 NHN, KG이니시스는 최근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네이버, 카카오, 배달의민족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테스트 중이다.
6. 페이스북, 레이밴과 손잡고 AR 안경 개발 중
페이스북이 레이밴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패션 안경업체 '룩소티카'(Luxottica)와 손 잡고 증강현실(AR) 안경을 개발하고 있다고 CNBC 등 주요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룩소티카와 제휴를 맺고 2023년~2025년 사이에 AR 안경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7. 기업공개 앞둔 위워크, 몸값 3분의1 토막 '쇼크'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세계 최대 공유 사무실 기업 위워크의 기업 가치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올해 초 투자자 모집 당시에 비해 기업 가치를 절반 이하로 낮춰 상장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이른바 '유니콘 기업'에 대한 불투명한 가치 산정 문제가 결국 터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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