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3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03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30일) #

"우리가 평생 '감사합니다'라는 기도만 해도 그것으로 충분하다."
- 마이스터 에카르트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폐지를 요구하는 노동계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음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권에서도 이에 호응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청년 고용을 늘리기 위해 어렵게 도입한 제도가 3년 만에 유명무실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옴

2. 한국의 9대 수출주력산업 가운데 반도체를 제외한 8개 산업은 5년 뒤 모두 중국에 따라잡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한국경제연구원은 9대 수출주력산업 관련 협회의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별 한·중·일 시장점유율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발표했으며, 한경연은 △반도체 △기계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디스플레이 △섬유 △조선 △전자 등 9개 업종 협회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했음


<< 금융/부동산 >>
1.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 등 4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잘못 거둔 법인지방소득세(법인소득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내는 세금)를 돌려 달라’는 기업들의 요구를 거부해 논란이 되고 있음
-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월부터 사업장이 있는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 등 43개 지자체에 낸 법인지방소득세 중 일부를 돌려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대법원이 지난해 10월 법인지방소득세 과표에 외국 납부세액을 넣는 것은 조세원칙에 어긋난다고 판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자체들은 ‘지방재정 확충’이라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 근거를 들며 이중과세라고 해도 환급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음

2.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계획 발표 이후 강남권 신축 아파트 선호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서울 강남권에서 3.3㎡당 1억원 아파트가 등장함
-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59㎡가 지난달 14일 23억9800만원에 매매됐으며, 반포동 개포동 등의 저층 재건축 대상 아파트나 초고가 펜트하우스(삼성동 아이파크)를 제외하고 3.3㎡당 1억원에 거래된 것은 이 아파트가 처음임


<< 국제 >>
1.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 관료들이 중국으로 흘러가는 미국의 포트폴리오 투자(유가증권 투자)를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함
- 그러면서 이 방안엔 미 증시에서 거래되는 중국 기업 상장폐지, 미 정부 관련 연금펀드의 중국 시장 투자 차단, 주식 관련 투자지수에서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상한 설정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으며, 이 같은 방안이 현실화되면 미·중 무역전쟁 및 세계 경제에 대형 악재가 될 전망임

2. 세계 경제를 옭아매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베트남에 반사이익을 가져다 주면서 베트남 경제가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
- 베트남 통계청은 올 3분기(7∼9월)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31% 증가했다고 지난 28일 발표했으며, 지난 2분기 GDP 증가율은 기존 발표 수치(6.71%)보다 0.02%포인트 높은 6.73%로 수정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이중과세
- 동일한 과세물건에 대해 중복해서 이중으로 과세하는 것을 말하며, 동일소득에 대해 국가가 소득세를, 지방단체가 주민세를 부과하는 경우가 대표적임. 또 상속세 과세대상 재산에 피상속인의 생전 증여재산이 가산된 경우의 상속세와 가산된 증여재산에 과해진 증여세, 국가가 동일한 회사배당에 대해 회사에 법인소득세를 부과하면서 배당을 받는 주주에게 다시 소득세를 부과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임. 
해외 자본이나 소득에 대해 국내와 외국에서 소득과세나 재산과세를 하는 것도 이중과세 유형이라 할 수 있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세액공제 등의 제도가 적용되거나, 국가 간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을 향해 작심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조국 장관 의혹은 사법절차에 의해 가려질 것”이며 “검찰의 엄정 수사에도 불구하고 검찰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게임의 정석… 이 정도면 이미 기울어진 게임 아니겠어요?

2.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비판하는 입장을 발표한 뒤 검찰은 헌법 정신에 따라 수사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은 수사 한 달을 넘긴 수사팀을 격려하는 차원으로 떡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셀프 떡검 인증인지는 모르겠으나… 떡이 목에 걸리지 않았겠어~

3.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검찰청을 포위한 채 ‘정치검찰 파면’과 ‘검찰개혁 이행’을 외쳤습니다. 단일 집회로 100만 명 이상 모인 것은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촉구 촛불집회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검찰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국민의 명령임을 명심해야 할 게야…

4.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회의 결정을 검찰은 충실히 받들고 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에 대한 공식 입장이었습니다.
고생하는 검찰에게 돌렸던 떡을 국민에게도 돌릴 생각은 없으신지…?

5. 자유당은 지난 주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장외집회를 동시다발로 열고 '조국 사퇴' 여론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조국 법무부 장관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그야말로 파상공격을 퍼부었습니다.
파상공격을 퍼부은 게 아니라 당한 걸로 보이던데… 내상이 깊지?

6. 홍준표 전 대표가 광화문에서 문재인 대통령 탄핵 집회를 열자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 공적 생활 38년 동안 이런 어처구니없는 대통령은 처음 본다”며 “10월 3일 광화문에 100만이 모여 ‘문재인 아웃’을 외치자” 주장했습니다.
100만이 모이면 장 지지고 단식하고 삭발하고 할복하겠음… 진짜루~

7. 주광덕 의원은 검찰이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상황을 주 의원과 공유하고 있다는 여당 등의 주장에 대해 "수사라인이 아니라 제보를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사 중 '정보통'으로부터 정보를 입수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검찰이 조 장관이랑 통화하면 억압이고 너랑 통화하면 제보라는 거지?

8.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 부부와 관련한 허위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됐다는 진정을 접수해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윤 총장 부부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진정 사건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허위 사실인지 아닌지 일단 압수수색을 당해 보시는 건 어때요? 내실 있게…

9.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아들의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부실 활동 논란과 관련해 서울시를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시는 청소년 사업은 주로 외부 단체 위탁 구조라 서울시가 개입할 여지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똑똑하다는 검사님들이 요즘 많이 한가한 게 분명하지?

10. 이낙연 총리는 한국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정부는 어떠한 종류의 핵 반입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한국형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자유당 원유철 의원의 주장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렇게 핵이 좋으면 방사능 나온다는 라돈 침대를 끌어안고 사시든지~

11.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15년째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았습니다. 독도 상공에서 충돌이 생길 경우 전투기를 긴급발진시킬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한국에 대한 기술 순서를 지난해보다 뒤로 미루는 등 홀대도 두드러졌습니다.
홀대 받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유가 있다니까. 그래서 우리가 홀대하는 거야~

12. 일본은 더불어민주당의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지도를 제작 공개한 것에 대해 "풍평피해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풍평피해’는 가짜뉴스와 유사한 일본말입니다.
꼭 거짓말쟁이가 제일 시끄러운 법이라니까… 국내외로 참 닮았어~

13. '교육학 석·박사 허위 학력' 지적을 받은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교육부 확인 결과 단국대 '제적생'이었던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최 총장은 '교육자 양심'을 내세우며 조국 장관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나도 교육학 전공인데… 내 양심으로 보면 댁은 그냥 ‘고졸’이야~

14. 딸의 KT 부정 채용 의혹으로 기소된 김성태 의원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김 의원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지만, 핵심 증인인 KT 전 사장은 김 의원이 국회에서 직접 이력서를 건네며 딸의 채용을 부탁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피의사실 공표’ 피켓 들고 눈물을 흘리시던… 요즘 뭐 느끼는 거 없수?

15. 내년 4월 방통위 종편심사에서 TV조선과 채널A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는 데 둘 중 하나는 퇴출될 공산이 높습니다. 특히, TV조선의 경우 3년 전 조건부 재승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방통위 통과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나의 선호 채널에서만 지우는 게 아니라 그냥 없어지는 거네? 아이 좋아라~

16. 법원이 4번의 재판 끝에 이재명 지사를 '종북' '거머리 떼들'이라며 모욕한 변희재에게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종북 표현은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고 판결함에 따라 액수가 300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종북’이 왜 명예훼손이 아니라는 건지… 그보다 더한 주홍글씨가 어디 있다고?

17.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치과 치료비가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과 병원에 따라 임플란트 최대 5.6배, 레진 치료는 22.7배가 차이 났습니다.
이런 바가지 진료가 없어지게 주유소처럼 가격 표시제를 하면 어떨까요?

18.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최근 위력적인 가을 태풍이 연달아 한국을 찾아오는 있는 가운데, 이 태풍은 다음 달 2일께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뭔 놈의 가을 태풍이 이리 자주 오냐… 잊을 만하면 탁하고 오는 미탁~

조국 장관 작심 인터뷰, “죽을힘 다해 검찰개혁 하겠다”.
자유당 “검찰청 촛불 집회 인원 터무니없이 부풀려져”.
민경욱, 검찰개혁 촛불에 “좌좀들 150만 명” 또 막말.
전희경, 검찰개혁 촛불 세력 “정신 나간 이들” 막말.
민주당, 전희경·민경욱 ‘촛불 폄하’ 막말 “국민 모욕”.
검찰 “인권 존중·엄정 수사·개혁 최선” 한 줄 입장문.
우희종 “평검사들이여 일어나 부패한 선배들을 타도하라”.
유시민 "조국 보도 양상 '논두렁 시계'와 같고 더 심해".
고위층 자녀 입시비리 전수조사, 공감 88%vs비공감 8%.
18호 태풍 '미탁' 한반도로, 기상청 남부지방 관통 예상. 
류현진, 7이닝 5피안타 7K 무실점 14승 평균자책점 1위.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아름다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향기로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내 가슴 속에
이미 피어 있기 때문이다.

- 한상경 '나의 꽃' 중 -

조국에 대한 옹호와 무조건적인 지지보다는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의 수단과 도구로 그를 선택한다는 교수님들의 성명을 저는 ‘나의 꽃’이라는 시로 화답합니다.
대통령의 임명권을 검찰이나 야당이 좌지우지할 수 없습니다.
9월의 마지막 날이 마지막이 아닌 10월을 맞이하는 날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어느 날보다 더 푸르른 시월의 하늘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조국집회 200만’ 논쟁 → 네티즌들 2016년 빅뱅의 일본 콘서트(5만 5000), 2017년 북한의 군중집회(10만)▼, 1934년 나치 전당대회(70만 명), 2014년 교황 방한(17만 명) 등 사진과 비교.(중앙)

*반포대로는 2016년 촛불집회 광화문광장 1/2.4의 면적. 강남3구 인구 160만


2. 군 현역 판정 기준 완화 → 입대 대상 인력 감소… 혈압, 비만 기준 완화, 2021년 초부터 적용 유력. 2017년 35만명이던 20세 남성 인구는 2022년 이후에는 22만~25만명 예상.(한국)


3. 아직까진 인공지능(AI) 한계 → IBM ‘왓슨’은 인도에서 직장암은 85% 일치, 그러나 폐암은 17.8%에 불과. 유튜브 사진 분석 AI는 한국 유명 유튜브 주호민 작가를 아기로 인식, 댓글 차단.(중앙선데이)


4. 돼지열병 확진 판정에 13시간 → 시료를 280㎞ 거리 방역본부 김천에 보내 판정. 자동차로 3시간 30분 걸리던 것 헬기로 이동해 1시간으로 단축한 시간이 13시간.(중앙선데이)


5. ‘BJ’ → 인터넷 생방송 진행자(broadcast jockey)를 가리키는 말… 그러나 VJ나 DJ는 영어권에서도 쓰지만 BJ라는 말은 없다.(중앙선데이)


6. 류현진, 방어률 2.32로 정규시즌 마감 → MLB 평균자책점 1위. 아시아 출신 투수로서는 처음.(동아 외)


7. 최저임금 인상에 경비원 대량해고 → 법원, ‘압구정 현대아파트 조치 부당’하다 판결.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 등 정리해고 요건에 해당 안된다.(동아)


8. ‘용모단정’ → 지금은 사라져가는 말이지만 1976년 박정희 대통령 지시로 김포세관원 직원을 일률적으로 남성 170cm 이상, 여성 160cm 이상으로 교체한 적 있다고…(서울)


9. 쌀 소비량 →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1983년까지는 늘다가 84년부터 줄기 시작, 2018년 61kg… 이는 1984년(130kg)의 절반 수준.(중앙선데이)


10. ‘종아리’ → 발꿈치를 뜻하는 한자 ‘종(踵)’에 접미사 ‘아리’가 붙은 말. '관자놀이‘도 갓 쓸 때 쓰느 관자(貫子)에서 온말.(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상입니다.

 

 

 



[9월 30일 클리핑] 유튜브페이스북, 국내 LTE 트래픽 67% 공짜로 쓴다 외



 

1. 유튜브·페이스북, 국내 LTE 트래픽 67% '공짜로' 쓴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글로벌 CP(콘텐츠기업)가 국내 이동통신3사의 LTE 통신망에서 차지하는 데이터 트래픽 비중이 6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CP는 네이버나 카카오 등 국내 CP와 달리 망 이용대가를 내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적게 내고 있는 데도 트래픽 사용량은 국내 CP의 두 배에 달해 무임승차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 '롤' 입는다…루이비통, e스포츠 마케팅으로 젊은층 공략
26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최근 라이엇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2019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트로피 케이스를 제작한다. 업계에서는 루이비통이 리그 오브 레전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을 두고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명품 브랜드의 새로운 마케팅으로 평가하고 있다.
 
 
3. "친환경이 답이다"…유통업계, 친환경 마케팅에 박차
유통업계가 친환경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이달 25·26일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서 '2019년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중국 쿠부치 사막은 세계에서 9번째 큰 사막, 황사와 미세먼지의 주요 발원지이기도 하다.
 
 
4. 롯데면세점, 카카오와 손잡고 '고객 맞춤 마케팅' 강화
롯데면세점이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맺고 빅테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25일 롯데면세점 본사 대회의실에서 카카오와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 기반의 마케팅 제휴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5. 지역뉴스 서비스에 공들이는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위치기반 뉴스 서비스를 강화했다. 지난 12일 이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지역 뉴스와 커뮤니티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투데이 인'(Today In) 서비스 지역을 기존 400개 지역에서 6000개 도시로 대폭 확대했다. '투데이 인'은 작년 초 도입한 지역 뉴스 섹션으로 실종자 정보, 지방 선거 결과, 범죄 보도 등의 지역 정보를 제공해왔다.
 
 
6. 최근 인스타그램서 '연락처 연동' 안 되는 진짜 이유
최근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연락처 동기화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라며 포털 사이트 등에 글을 남기고 있다. 인스타그램 측은 공식적으로 '연락처 동기화'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12일 매체 '포브스'는 "인스타그램이 사용자 계정 및 전화번호가 보안 문제에 노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하며 이 사실을 전했다.
 
 
7. 식약처, '발암 우려' 위장약 잔탁 등 269품목 판매중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장약 '잔탁' 등 국내 유통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269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26일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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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3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03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30일) #

"우리가 평생 '감사합니다'라는 기도만 해도 그것으로 충분하다."
- 마이스터 에카르트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폐지를 요구하는 노동계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음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권에서도 이에 호응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청년 고용을 늘리기 위해 어렵게 도입한 제도가 3년 만에 유명무실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옴

2. 한국의 9대 수출주력산업 가운데 반도체를 제외한 8개 산업은 5년 뒤 모두 중국에 따라잡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한국경제연구원은 9대 수출주력산업 관련 협회의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별 한·중·일 시장점유율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발표했으며, 한경연은 △반도체 △기계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디스플레이 △섬유 △조선 △전자 등 9개 업종 협회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했음


<< 금융/부동산 >>
1.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 등 4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잘못 거둔 법인지방소득세(법인소득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내는 세금)를 돌려 달라’는 기업들의 요구를 거부해 논란이 되고 있음
-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월부터 사업장이 있는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 등 43개 지자체에 낸 법인지방소득세 중 일부를 돌려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대법원이 지난해 10월 법인지방소득세 과표에 외국 납부세액을 넣는 것은 조세원칙에 어긋난다고 판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자체들은 ‘지방재정 확충’이라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 근거를 들며 이중과세라고 해도 환급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음

2.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계획 발표 이후 강남권 신축 아파트 선호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서울 강남권에서 3.3㎡당 1억원 아파트가 등장함
-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59㎡가 지난달 14일 23억9800만원에 매매됐으며, 반포동 개포동 등의 저층 재건축 대상 아파트나 초고가 펜트하우스(삼성동 아이파크)를 제외하고 3.3㎡당 1억원에 거래된 것은 이 아파트가 처음임


<< 국제 >>
1.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 관료들이 중국으로 흘러가는 미국의 포트폴리오 투자(유가증권 투자)를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함
- 그러면서 이 방안엔 미 증시에서 거래되는 중국 기업 상장폐지, 미 정부 관련 연금펀드의 중국 시장 투자 차단, 주식 관련 투자지수에서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상한 설정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으며, 이 같은 방안이 현실화되면 미·중 무역전쟁 및 세계 경제에 대형 악재가 될 전망임

2. 세계 경제를 옭아매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베트남에 반사이익을 가져다 주면서 베트남 경제가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
- 베트남 통계청은 올 3분기(7∼9월)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31% 증가했다고 지난 28일 발표했으며, 지난 2분기 GDP 증가율은 기존 발표 수치(6.71%)보다 0.02%포인트 높은 6.73%로 수정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이중과세
- 동일한 과세물건에 대해 중복해서 이중으로 과세하는 것을 말하며, 동일소득에 대해 국가가 소득세를, 지방단체가 주민세를 부과하는 경우가 대표적임. 또 상속세 과세대상 재산에 피상속인의 생전 증여재산이 가산된 경우의 상속세와 가산된 증여재산에 과해진 증여세, 국가가 동일한 회사배당에 대해 회사에 법인소득세를 부과하면서 배당을 받는 주주에게 다시 소득세를 부과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임. 
해외 자본이나 소득에 대해 국내와 외국에서 소득과세나 재산과세를 하는 것도 이중과세 유형이라 할 수 있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세액공제 등의 제도가 적용되거나, 국가 간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2019년 9월 27일(금)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주요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9/26(현지시간) 美 정국 불안 및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에 하락… 다우 -79.59(-0.30%) 26,891.12, 나스닥 -46.72(-0.58%) 8,030.66, S&P500 2,977.62(-0.24%), 필라델피아반도체 1,580.10(+0.03%)
● 국제유가($,배럴), 사우디 산유량 회복 기대감 지속 등에 약보합… WTI -0.08(-0.14%) 56.41, 브렌트유 +0.35(+0.56%) 62.74
● 국제금($,온스), 美 정치적 불확실성 등에 상승... Gold +2.90(+0.19%) 1,515.2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등 각종 불확실성 등에 상승... +0.16(+0.16%) 99.19
● 역외환율(원/달러), +1.40(+0.12%) 1,200.46
● 유럽증시, 영국(+0.84%), 독일(+0.44%), 프랑스(+0.66%)
● 美 2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2.0%…월가 예상 부합
● 美 8월 무역적자 728억 달러…월가 예상 하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3천명…월가 예상 상회
● 9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2…전월 대비 상승
● 美 8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1.6%↑…월가 예상 상회
● 美CNBC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다음달 10일 재개
● 연준, 레포 거래로 1천101억 달러 유동성 투입
● 중앙은행 매파들, 금리 인하 반대 목소리 높여
●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인플레 기대 연준 목표 부합 수준"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경제 과열 징후 없어…금리 더 내려야"
● 커들로 "中 미국산 대두 구매, 무역 협상 진전 신호"
● 中상무부 "美와 10월 무역회담 관련해 긴밀히 소통 중"
● 트럼프 "탄핵당하면 증시 붕괴" 경고
● 트럼프 우크라 의혹 내부고발 문건 공개…"트럼프 외압 행사"
● 화웨이 임시면허 미연장 가능성…다우 낙폭 확대
● 北김계관 "트럼프, 전임들과 다른 결단력…용단 기대"
● 핌코 "美 침체 기본전망 아니지만 취약"
●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 제주도는 모레까지 최대 60mm

[기업/산업]
● 대규모 OLED 투자로 수주 잇따라…AP시스템·디바이스이엔지株 방긋
● 4분기에만 1조 공모…대어들 돌아온다
● 현대상선, 2.2兆 선박금융 성사…컨船 12척 도입 '실탄' 확보
● 메디톡스, 중국發 '잭팟'에 급등…보툴리눔톡신 시판 허가 절차 완료한 듯
● '헬릭스미스 사태' 직전, 오너일가 지분 매각
● 닭가슴살 수요 급증…푸드나무 관심 '무럭무럭'
● 바이오 포비아…외국인 팔고, 애널 보고서 조차 안내
● 김영준 매그나칩반도체 대표 "파운드리 매각 외 조인트벤처도 검토"
● 제주드림타워 준비 착착…롯데관광개발 도약 '시동' 
● 30代 인터넷 스타강사 '존쌤' 현승원 대표, 디쉐어 지분 50% 팔아 1500억 거머쥔다
● 빵값 인상에…SPC삼립 주가 '빵빵' 
● 추석 대목 지나자 재고 쌓여…제철 과일 사과·배 가격 하락 
● 서울반도체, 美 LED전구 유통채널 상대 특허침해 승소
● 현대리바트, 욕실사업 진출…41兆 인테리어 시장 '조준'
● 시노펙스, LGD 파주공장에 수처리시스템 공급
● 인텔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데이터 시장 공략"... 韓서 '메모리사업' 청사진 공개
● LG CNS "메가존 손잡고 클라우드 일등할 것"
● 발암 우려물질 위장약서 검출…잔탁 등 269개 품목 판매중지
● 이번엔 타다가 반대…모빌리티 혁신 '산 넘어 산' 
● LGU+ "고화질 2GB 영화, 4초면 다운로드"... 세계 첫 상용 환경서 5G 속도 측정
● 연료전지 유조선 세계 첫 개발…삼성重 "온실가스 45% 줄인다"
● 정의선 "미래車 기술 업체와 합작 투자 늘릴 것"
● 대한전선, 美서 초고압전력망 수주
● 현대중공업·포스코 '소재 국산화' 의기투합
● "유럽 수소차 시장 선점하자"…현대차, 스위스서 합작법인
● LG V50S 씽큐 내달 출시…듀얼스크린 기본으로 제공
● 티웨이, 항공기 2대 추가 도입…中·동남아 노선 확대
● 어니스트펀드·뱅크샐러드, P2P 투자 대중화 나서
● 대림코퍼 지분 32% 강성부펀드가 인수…대림그룹 2대 주주로
● LG이노텍, 사업구조 재편…스마트폰 기판 생산 접는다 
● SK네트웍스, 주유소사업 철수... 직영 338곳 매물로 내놔

[경제/증시/부동산]
● 韓銀의 경고…"금융이 불안하다"... 커지는 금융위험 경고음
● 韓銀 "ELS·DLS 117조원…중도환매 쏟아지면 금융시장 타격"
● 기대인플레 첫 1%대…커지는 'D의 공포'
● 新 3低에 저출산까지…'침체터널'에 갇힌 경제, 탈출구가 안보인다
● BDC '코스닥상장사 투자' 허용
● '7398억원 DLS폭탄' 내년까지 줄줄이 터진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조국, 자택 압수수색 검사와 통화
● 한국당 "압수수색 검사와 통화는 엄청난 협박…조국 탄핵 추진"
● 이해찬 "검찰, 한국당과 내통"…여권서 거세지는 '윤석열 책임론'
● 한국당, 현역 중심 '조강특위' 구성…황교안 친정체제 구축
● 화관법·화평법은 손도 안댄채…'소·부·장 대책' 내놓은 黨·政·靑
● 브룩스 "지소미아 파기는 동북아 평화 '린치핀' 빼는 것"
●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비교과영역 폐지 검토
● 아프리카돼지열병 8번째 확진…석모도 이어 강화읍서 또 발생
● '모바일 운전면허증' 내년 나온다

[국제/해외]
● 게오르기에바 신임 IMF 총재 "글로벌 경기침체 오는데…방어수단 거의 없어"
● 트럼프, 우크라 노골적 압박 없었지만…바이든 조사 집요하게 요구
● 트럼프에 선물 안긴 아베…72억弗 농축산물시장 美에 개방
● 돼지열병 파동에…국경절 앞둔 中, 돼지고기 1만t 푼다
● 이번엔 대서양 무역전쟁?…美·EU '관세 맞보복' 예고
● 아르헨티나 외환시장 얼어붙어…NDF 거래 마비
● 멕시코 중앙은행, 기준금리 7.75%로 25bp 인하
● 네타냐후, 5연임 기회…차기 총리후보로 지명
● 로하니 "한번의 실수가 큰불 부채질" 유엔총회서 미국에 경고, 트럼프와 정상회담 힘들 듯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02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27일) #

"못 가진 것을 섭섭해 하지 말고 더 가지려고도 안달하지 말며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하소서."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9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소비자의 물가상승률 예상치를 의미하는 이달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전달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진 1.8%로 집계됨
-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3~4%대를 오가던 기대 물가와 경제성장률이 동시에 1%대로 주저앉을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며, 저출산·고령화, 신산업 육성 지연 등 그동안 쌓인 구조적 문제에 미숙한 정책적 대응과 대외여건 악화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한국 경제의 활력이 빠른 속도로 식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2. 세계 1위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메모리 반도체 세계 최강국인 한국에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전략을 내놓음
- 인텔은 2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메모리&스토리지 데이 2019’를 열고 데이터센터용 메모리인 ‘옵테인’ 라인업과 메모리시장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는 세계 1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의 ‘안방’에서 선전포고를 한 셈임


<< 금융/부동산 >>
1.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금융감독원, 증권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털(VC), 벤처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 간담회’를 열고 BDC 도입을 골자로 한 혁신기업 자금 조달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함
- BDC는 스타트업·벤처 등에 투자하는 일종의 간접투자펀드로서, 일정 요건을 갖춘 금융회사가 BDC를 만들어 공모를 통해 상장(IPO)한 후 기업 등에 투자하는 방식이며, 금융위는 BDC 투자 대상을 지난해 11월 발표한 초안보다 확대하기로 함

2.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이 최근 선박금융을 통해 2조2000억원을 마련했으며, 현대상선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2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구입할 계획임
- 조달액의 약 75%를 미래에셋대우와 메리츠종금증권이 댔으며, 두 증권사는 약 8800억원을 선순위 대출로, 약 7700억원을 후순위 자산유동화증권(ABS)으로 현대상선에 투입함
-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도 이번 거래에 참여했으며, 중순위 형태로 3000억원 이상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짐


<< 국제 >>
1.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는 40억달러(약 4조8000억원) 규모의 미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 EU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아직 확정된 방안은 아니지만 세계무역기구(WTO)의 에어버스 보조금 관련 판결을 앞두고 EU 차원에서 미리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WTO는 오는 30일 미국이 요청한 EU에 대한 보복 관세를 승인할지를 정하게 됨

2.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 정부가 기업과 개인의 외화 거래를 통제하면서 페소화 환율이 요동치고 있음
-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의 외화 통제 이후 공식 환율과 비공식 환율의 격차는 크게 벌어지고 있으며, 신흥시장의 경제 동향을 분석하는 이머징마켓트레이더연합(EMTA)은 이날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아르헨티나 페소화의 공식 환율과 비공식 환율 격차가 15%까지 벌어졌다”고 경고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증권(資産流動化證券, asset backed securities)
- 자산유동화증권(ABS)은 기업이나 은행이 보유한 자산(Asset)을 근거로(Backed) 발행하는 증권(Securities)임. 일반적으로 '자산담보부증권'이라 불려왔으나 1998년 9월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자산유동화증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됨. 
여기서 '자산'이란 자동차, 가전회사 등이 고객들로부터 미처 받지 못한 미수금(매출채권), 금융기관 대출금, 리스채 등 각종 채권, 부동산 등 일반 자산임. 즉, ABS란 기업의 부동산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형태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채권임. 
ABS를 통해 조기에 매출채권이나 대출을 현금으로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기업과 은행의 현금흐름이 좋아짐. 특히 여러 채권을 통합하여 각 단위로 나누어 ABS를 발행하여 판매하는 형태를 가지는데, 일반적으로 특별한 목적을 가진 기업인 유동화전문회사가 기업이나 은행으로부터 자산을 사들이고 이를 담보로 ABS를 발행함.
보통 원리금 지급이 거의 확실한 선순위채권과 그렇지 않은 후순위채권으로 분리 발행됨. 금융시장이 발달한 선진국의 경우를 보면 ABS는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으면서 적정한 수익률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인식되며 발행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 
ABS는 국내에서 1999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했으며, 금융·기업 구조조정과정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자주 쓰이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나경원 원내대표의 딸이 성신여대에서 '성적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나 원내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최성해 동양대 총장도 교비 전용과 학력 위조에 의한 업무방해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윤석열 총장님 말씀하셨듯이 이제 절차대로 짱께 먹어가며 압색 들어갑시다~

2.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 후 처음으로 국회 대정부질문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조 장관은 "국민의 열망인 법무부 혁신과 검찰 개혁의 무거운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의자를 돌려 앉았다는 자유당 의원들... 꼴 보기 싫은 건 매한가지 아니겠어?

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과 유엔총회 연설 등 한반도 평화 외교와 조국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에 지지층의 집단 반발로 인한 결집 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지층이 집단 반발하면 지지율이 오르냐? 그것이 옳다고 느끼니 그러는 거지~

4.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퇴임 후 첫 언론 인터뷰에 응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박 전 장관은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 검찰에게 결정 권한이 있다는 건 오만한 생각이라며 수사권과 기소권은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오만한 생각이 대통령의 임명권까지 자기들이 좌지우지하려는 거지...

5. 대학교수들이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하고 동참한 4천90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사태의 핵심은 조국 가족이 아니라 민주주의 성패를 결정지을 핵심적 사안은 바로 '검찰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개혁을 이루어 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조국을 지키는 것이지요...

6. 조국 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 수사가 다음 주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배우자 정경심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결과에 따라 조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를 가를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언제나 옳고 현명하다는 걸 가끔 까먹더라고... 그러다 혼나지~

7. 인터넷 매체 ‘더팩트’가 조국 장관의 딸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조국 장관의 딸은 공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당사자 동의 없이 얼굴 사진을 보도하는 것은 한국사진기자협회·한국기자협회 규정 위반에 해당됩니다.
기자라기보다는 파파라치에 가까운 ‘양아치 기레기’라고 부르면 정답일 듯...

8. 아베 총리는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조치가 WTO 협정을 포함한 자유무역의 틀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억지 주장을 펼쳤습니다.
어쩜 하는 짓이 똑같은지... 그래서 ‘아베나베일베’ 주문이 절로 나온다니까~

9. 북한 매체는 김정은 위원장과 조건 없는 대화를 하고 싶다는 아베 총리의 발언에 대해 "파렴치와 몰염치의 극치"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과거사 청산과 대조선 적대시 정책 철회가 없는 조일 대화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대떡볶이 말 대로라면 북한이 싫어하니 아베는 역시 니네 편이라는 거지?

10.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이 2년 이상 논란을 빚은 명성교회 부자 목사의 목회직 세습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정기총회에서 거수로 진행한 표결 결과 참석 총대 1천204명 가운데 920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대부분의 먹사님들께서는 세습을 생각하고 있다는 거지... 하나님 맙소사~

11. 한류 열풍에 편승해 마치 우리나라 기업 제품인 것처럼 표기하려고 국내에 법인을 설치한 해외기업의 국내 법인에 대해 법원이 해산 명령을 내렸습니다. 한국 브랜드 이미지 실추에 따른 사법당국의 강력 대응으로 보입니다.
그것도 어쩌면 우리가 해왔던 방식 그대로 아닐까? 다 보고 배우는 게야~

1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장약 '잔탁' 등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269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식약처는 단기 복용의 경우 인체 위해 우려는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내 돈 내고 발암물질 사 먹은 사람은 ‘자다가 탁치고 일어날 일’이네... 잔탁~

13. 최근 1년 사이 준공된 아파트 10곳 중 6곳에서 관련 법상 권고기준치를 초과하는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돈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되는데 비흡연자에게도 폐암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니 일본 애들이 후쿠시마나 서울이나 방사능 수치가 같다고 그러지~

14. 괌 해상 부근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이 열대저압부는 발달이 느려 이번 주말에나 태풍으로 발달할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가 판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북쪽의 한랭 기운으로 한반도를 비껴나 일본 쪽으로 갈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유네스코 사무총장 “한반도 DMZ 세계유산 추진 지지”.
조국 수사 다음 주 분수령, "정경심 구속가능성 낮아".
검찰, 조국 동생 소환 ‘웅동학원’ 위장 소송 의혹 조사.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 "조국 퇴진 시국선언 1천여 명 서명".
연세대 민주동문회 "매국교수 류석춘 파면" 3천여 명 서명.
류석춘,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회부 전 탈당계 제출.
나경원 딸 대학 감사보고서 내용 “성적 향상이 극단적”.
민주당 지지율 반등 40%대 회복, 자유당 20%대 하락.
이인영 “명분 없는 조국 해임 요구에 일체 응하지 않을 것”.
한국 관광객 91% 급감한 대마도, 일본 정부에 "도와달라". 

도대체 사람들이 무슨 일을 도모하고 있는가 주위를 돌아보아라. 사람들은 가장 소중하고 불요불급한 것만 빼놓고 쓸데없는 것들만 생각한다. 곧 춤, 음악, 노래, 집, 재산, 권력을 생각한다. 그리고 심지어 부자와 왕을 시샘한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것들이 인간다운 삶에서 정말 필요한 것인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다.
- 파스칼 -

한 주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노고에 보답하는 평안한 주말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간다운 삶은 위해 또 촛불을 들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다시금 저들에게 되새겨 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촛불이 되지 못한다면 그 빛을 전하는 거울이라도 되어야겠습니다.
아름다운 주말 보내시길…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수사 외압 논란 △ 조국, 집 압수수색 때 검사팀장과 통화 △ 강기정 정무수석 "한미회담 기간, 조용히 수사하라"
- 검찰 “조 장관, 신속히 진행해 달라 수차례 요구” 조 장관 “처 건강 배려 부탁”...야 2당 “직권남용” 탄핵 추진
- '건강 염려 상황' 조국 해명과 달리 정경심, 압수물 박스 숫자까지 참견...조국, 우병우 세월호 수사팀 전화땐 "직권남용죄 딱 걸렸어" SNS 글
☞ 공사 구분 못한 '부적절 행위' 지적 → 인사권 있는 장관 전화 검사에게 압박·구체적 사건은 총장만 지휘하는 검찰청법 위반 소지
- '검찰 수사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보고도 받지 않겠다' 던 조 장관의 약속이 무색 → 명백한 직권의 남용이며 부정 행위라고 비판
△ 이낙연 “조국 통화 부적절” △ 이해찬 "검사·한국당 내통” △조국, 과거 권은희에 전화한 김용판 두고 “구속수사를” → '조로남불' 비판 
☞ 조국 "검찰 특수부 축소 검토" 민정수석 때 나온 정부안과 반대...법조계 "본인 수사 주도 특수부 흔들기...수사방해 의도"
▲ 조국, 수백억 횡령 태광회장 보석탄원 논란 : 태광서 유학자금 1억8000만원 받아...조국 "인간적 도리였다" 해명
- 재벌을 비판하고 비자금 조성 등을 엄벌해야 한다고 선동하면서 뒤로는 재벌의 돈으로 유학을 가고, 횡령을 저지른 재벌 총수를 지원한 것
▲ 인턴증명서 의혹 추궁에...조국 "고교생 인턴증명서 별것 아냐" ▲ 사퇴의향 묻자...조 장관 "검찰 소환 통지 오면 장관직 사퇴 고민"
☞ 검찰, 조국 동생-前부인 첫 소환조사 : 웅동학원 100억대 채권 확보과정서 조 장관 관여 여부 집중 추궁
▲ 검찰 '웅동학원 대출 35억 증발' 확인 → 공사비로 안 쓰여 비자금 조성돼 '조국펀드 유입' 의심, 조국 "선친이 하도급 업체에 공사비 다 지급" 발언과 배치
- 22년전 웅동학원에 공사비 떼여 망한 목공소 대표 "조국 해명 다 거짓말, 아직도 부도 어음 갖고 있다"(조선 4면)
▲ 서울대 인권법센터 2005~2014년 인턴 고교생은 1명인 것으로 공식 확인 → 조국 "둘(아들·딸) 다 했다" 발언은 거짓...증명서 허위발급 의혹 증폭
▲ 아들 인턴 예정증명서 관여 의혹...검찰, 조국 '업무방해' 검토 → 당시 인권법센터 실무진 '2013년 허위 발급' 진술 "한인섭 원장이 시켜서 만들었다"(경향 4면)
☞ 문 대통령이 유엔 참석하고 귀국한 사이 조국 사태 더 심각 → 결국 국정 난맥을 정상화 할 책임은 문 대통령에게
- 양파껍질 벗기듯 나오는 조국의 위선과 부끄러움을 모르는 파렴치에 국민들은 충격과 놀란 가슴을 추스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 검찰 개혁에 대한 기대도 신뢰도 사라지고 자리 보전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투영 → 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불가피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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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안보 관련
※ "김정은 이달 말 방중할 듯"...소식통 "중 리커창 총리, 답방 형식으로 내달 방북 추진"(경향 1면)
☞ 북미 협상 대비한 전략 조율 의도 → 미국과 무역 협상 앞둔 중국 비핵화 영향력 행사 전망
※ 백악관 "미일 정상, 한미일 3자 안보협력 강조" → 사실상 지소미아 필요성 공감, 후지TV "트럼프, 아베 총리에게 文대통령 北 신뢰 못받는다고 해"
※ 외교부 "방위비 협상 연내타결 어려울듯" → 미국이 꺼낸 인상폭 예상보다 큰듯...정부, 새 협상대표 정은보(前금융위 부위원장) 임명
※ 트럼프 탄핵정국 격화...스캔들 폭로 내부고발자 고발장 공개 → 백악관이 공개한 통화 녹취록은 통화 내역 전부가 아닌 일부
- 트럼프가 직권을 남용해 우크라 정부에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조사하는 데 개입하도록 요청했다고 적시
- 트럼프 “바이든 수사해달라” 젤렌스키 “숨김없이 조사” → 트럼프 “바이든 아들 두고 말 많아 미국 법무장관과 협력해달라”
※ 미군, 독수리훈련(야전 실기동) 폐지로 알래스카를 대체지 선택 → 더 추워지면 훈련 차질…미군 소장 “영구 대체할지는 의문”
■ 기타 뉴스
※ 교육부, 학종비율 높고 특목고생 많이 뽑은 대학 13곳 실태조사 : 대입 비리신고센터 신설, 11월까지 공정성 강화방안 마련
- 2016년 이후 학종 합격자(약 5만8000명) 자소서 조사 → 문제 드러나면 특별감사로 전환, 11월 비교과영역 폐지 확정땐 현 중3부터 적용
▲ SKY 재학생 41%가 고소득층 자녀 : 국가장학금 신청 9·10분위 자녀, 서울 주요대 36% 의대는 48%
※ 국민 72% “총선서 포스트386 대거 공천해야” △ 52% "386 사회 중심축 역할 못해" △ 64% "후속 세대 성장 가로막아"(중앙 1면) 
※ 여당, 전경련 방문 다음날 노동계에 "정식으로 사과" → 장소가 전경련 회의실일 뿐… 기업과 간담회였다" 의미 축소…눈치 보기 지적
※ 명성교회 세습(2021년부터 김삼환 목사 아들 위임목사)사실상 허용 → 예장통합 교단이 만든 세습금지법·총회 재판국 무효 판결 뒤엎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1%대 수렁'에 빠진 한국 경제 → 잇따른 '내년 1% 성장' 전망, 9월 기대인플레 1.8% 역대최저
- 물가 하락 →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 소비·투자 위축 → 물가 하락’ 으로 이어지는 장기 침체 가능성
▲ LG경제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 2.0%...내년 1.8% 전망 → 정부 재정 확대가 복지·공무원 증원 관련 예산이어서 경기부양 한계
▲ 김광두 "한국경제 만성질환...내년 성장률 1%대 추락" 성태윤 교수 "한국 장기침체 진입 소주성이 경기악화 초래"
☞ 한은, 3년반만에 금융위험 `주의`단계 재진입 → 과거 한은경고 8번중 3번 실제 금융위기로 이어져
-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대외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기업 실적이 악화되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비은행 금융사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
△자영업 대출 600조 넘고 △신용불량도 1년새 28% 급증 △고령 신불자 증가 △지방 소득대비 대출 208% 연체 비중 6년만에 최대치
▲ 3년째 벌어서 이자도 못내는 한계기업 14% → 한계 직전 위기기업도 20% 넘어...숙박·음식업 부실비중 최고인데 작년 창업 67%가 60세 이상
▲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들 "내년 '의미있는' 국가·기업서 디폴트 나올것"..."2008년 위기 수준 아니지만 G2 갈등에 경기회복 어려워"(매경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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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이슈
※ 강화 석모도서 돼지열병 7번째 확진 → 폐농장으로 인근 양돈장 없고 오간 차도 없어 임진강·야생동물 매개체 가능성
▲ 돼지열병 발생 열흘째 → 돼지고기값 22% 급등...정부, 할당관세 적용 가격 안정 꾀하고 수입 확대도 검토
※ '라니티딘(발암 우려 물질) 위장약' 판매중지·회수(잔탁 등 269개) → "문제 없다"던 식약처가 10여일만에 이를 뒤집어 '부실조사' 논란
※ '7789억원 DLS폭탄' 내년까지 132번 더 터진다 → 우리은행 11월까지 12차례 걸쳐 만기...KEB하나, 대부분 내년 만기 110차례 총 3182억원 규모 
▲ 은성수 금융위원장 "은행 DLF 판매금지, 내달 결론" → 은행·소비자 의견 반영해 판단
※ 조선 구조조정(경쟁력 확보) 발목 잡는 노조 → 민노총 내달 EU·일본 경쟁당국 찾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기업합병심사 저지
※ 여당,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개정안을 예산부수법안 지정 → 극한 대립의 예산정국을 감수하고서라도 법안을 무조건 처리하겠다는 것
※ 인텔, 서울서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전략(D램·낸드 장점 결합한 옵테인 공개) 발표 → 삼성·하이닉스에 선전포고
※ 미일 1차 무역협상 협정안 서명 → 일본산 車에 대한 미국의 추가관세 막기 위해 72억달러(약 8조6000억) 규모 농산물시장 개방
※ 이부진 항소심서 승소 "임우재에 141억 지급하고 이혼"...재산분할액은 1심 86억원에서 55억여 원 늘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74.52(▲ 1.13) ② 코스닥 628.42(▲ 1.66) ③ 환율 1,198.50원(▼ 2.00) ④ 유가(두바이) 61.10(▼ 0.15) ⑤ 금시세 58,146.90원(▼ 928.83)
▲ `헬릭스미스 사태` 직전, 오너일가 지분 매각 : 김용수 前대표 부인 등 친인척 재임상 공시 23일에 장중 매도, 약물혼용 사전인지 의혹 제기
▲ 바이오 포비아 → 외국인, 이달 3천억 매도(시총 1조이상 업체 14곳) 애널 보고서 조차 안내(8월 36건 비해 절반 안돼)
▲ 이달 '미니 상승장'에서도 개인들 손실 → 대형주가 반등 주도(반도체·자동차 등)…개인투자비중 높았던 중소형주는 약세
○ 강성부 펀드, 대림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32.6% 인수(2대 주주)
○ LG이노텍, 스마트폰용 메인기판 사업 정리(청주공장 연내 폐쇄) → 반도체 기판에 집중키로
○ SK네트웍스, 주유소사업 철수 → 직영 338곳 매물로 내놔…처분하면 1조 이상 자금 유입, 렌털 등 신성장사업 강화 계획
○ 홈플러스 온라인몰 4만9000명 계정 유출 : 캐쉬백 포인트 400만원어치 탈취, 2년간 깜깜…최근 피해자 신고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 아파트값 1년만에 최대상승…잠실 5단지 22억(82.61㎡)사상 최고 사상최고 → 마포 0.11% 강남·송파 0.1% 급등, 전국 집값 47주만에 상승 전환 
○ 민간 분양가상한제 주택 2~3년간 실거주 의무화 : 안호영 의원 주택법 개정안, 의무거주 기간 못지키면 분양가 수준에 LH에 팔아야
○ 정부, 유통법 규칙 개정안 발표…과다한 규제 논란 → 대형마트 출점, 동네 문방구·옷가게·분식점과도 협의해야
○ 내년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대 → 규제 샌드박스 임시 허가, 택시 앱미터기도 통과

 

 

 



[9월 27일 클리핑] 10월 광고시장 강보합..의류신발, 음식숙박 강세 외

 



1. 10월 광고시장 강보합..의류신발, 음식숙박 강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다음 달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10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102.4로 나타나 9월 대비 강보합세가 전망됐다. 수치가 가장 높았던 '의류 및 신발'의 경우 매출비중이 높은 겨울시즌 도래에 따라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보이며, 이외에 '음식 및 숙박서비스', '정보처리장비' 업종에서도 지출 증가가 예상된다.
 
 
2. 온라인쇼핑결제 네이버 > 이베이 > 쿠팡
25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주요 인터넷 쇼핑 서비스 결제액을 조사한 결과 네이버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약 13조5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11조4000억 원이었다.
 
 
3.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보다 3배 쉽게 개인정보 획득
구글·페이스북이 네이버·카카오 보다 수월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의 이용자 동의로 가져가는 개인정보 수집량에서도 역차별이 발생하는 셈이다. 국내 인터넷 기업은 데이터 활용이 필수인 4차 산업혁명에서 국내 법·제도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전문가들은 국내기업도 개인정보 수집시 이용자가 일명 '포괄동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4. 페이스북 "정치인 게시물 팩트체크는 안 하겠다"
페이스북이 24일(현지시간) 정치인의 게시물에 대해서는 사실확인(fact-check)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규정을 위반하더라도 가치가 있는 게시물의 경우에는 내리지 않겠다고 전했다. 자신의 역할을 아니라는 이유를 내세우고는 있지만 이미 미디어의 역할까지 일부 하고 있는 페이스북으로선 직무 유기라는 비난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
 
 
5. 13개 방송사 의기투합, 듣는 TV '티팟' 서비스 선보여
콘텐츠 시장의 지각변동은 현재진행형이다. '듣는 TV'라는 콘셉트를 지향하고 있는 '티팟'(Tpod) 서비스 역시 그 중의 하나다. SBS I&M이 주도해 개발한 이 서비스는 SBS와 SBS미디어넷, YTN, 연합뉴스TV, JTBC, 채널A, TV조선, MBN 등 주요 13개 방송사 TV 콘텐츠를 라디오처럼 들으며 즐길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PC, 자동차, 그리고 AI 스피커 등의 다양한 하드웨어를 지원한다.
 
 
6. 작년 카페·치킨집 2만곳 생겨…'60대 이상' 6만명 창업 전선
지난해 카페·치킨집 등 숙박·음식점업 사업체가 2만곳가량 새로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사업체 대표자 중 '60대 이상'은 6만명에 이르렀다. 통계청이 26일 내놓은 '2018년 기준 전국 사업체 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사업체 수는 410만개, 종사자 수는 2220만명이다. 전년 대비 각각 8만개(2.1%), 57만명(2.6%) 증가했다.
 
 
7. 멜론 전 대표 등 저작권료 182억원 빼돌렸다 재판행
음원 서비스 '멜론' 운영사 전 대표 등이 작곡가나 가수, 연주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저작권(인접권)료 182억원을 빼돌렸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9년 1월∼12월 'LS뮤직'이라는 가상 음반사를 운영했다. 멜론 회원들이 마치 LS뮤직 음악을 여러 차례 다운받은 것처럼 이용기록을 조작해 저작권료 41억원을 '셀프 지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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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1%대 수렁'에 빠진 한국 경제 → 잇따른 '내년 1% 성장' 전망, 9월 기대인플레 1.8% 역대최저

- 물가 하락 →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 소비·투자 위축 → 물가 하락’ 으로 이어지는 장기 침체 가능성

▲ LG경제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 2.0%...내년 1.8% 전망 → 정부 재정 확대가 복지·공무원 증원 관련 예산이어서 경기부양 한계

▲ 김광두 "한국경제 만성질환...내년 성장률 1%대 추락" 성태윤 교수 "한국 장기침체 진입 소주성이 경기악화 초래"

☞ 한은, 3년반만에 금융위험 `주의`단계 재진입 → 과거 한은경고 8번중 3번 실제 금융위기로 이어져

-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대외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기업 실적이 악화되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비은행 금융사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

△자영업 대출 600조 넘고 △신용불량도 1년새 28% 급증 △고령 신불자 증가 △지방 소득대비 대출 208% 연체 비중 6년만에 최대치

▲ 3년째 벌어서 이자도 못내는 한계기업 14% → 한계 직전 위기기업도 20% 넘어...숙박·음식업 부실비중 최고인데 작년 창업 67%가 60세 이상

▲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들 "내년 '의미있는' 국가·기업서 디폴트 나올것"..."2008년 위기 수준 아니지만 G2 갈등에 경기회복 어려워"(매경 1면)

★ 9월 30일 ~ 10월 4일까지 서버 및 시스템 점검으로 쉽니다.

■ 오늘의 이슈

※ 강화 석모도서 돼지열병 7번째 확진 → 폐농장으로 인근 양돈장 없고 오간 차도 없어 임진강·야생동물 매개체 가능성

▲ 돼지열병 발생 열흘째 → 돼지고기값 22% 급등...정부, 할당관세 적용 가격 안정 꾀하고 수입 확대도 검토

※ '라니티딘(발암 우려 물질) 위장약' 판매중지·회수(잔탁 등 269개) → "문제 없다"던 식약처가 10여일만에 이를 뒤집어 '부실조사' 논란

※ '7789억원 DLS폭탄' 내년까지 132번 더 터진다 → 우리은행 11월까지 12차례 걸쳐 만기...KEB하나, 대부분 내년 만기 110차례 총 3182억원 규모 

▲ 은성수 금융위원장 "은행 DLF 판매금지, 내달 결론" → 은행·소비자 의견 반영해 판단

※ 조선 구조조정(경쟁력 확보) 발목 잡는 노조 → 민노총 내달 EU·일본 경쟁당국 찾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기업합병심사 저지

※ 여당,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개정안을 예산부수법안 지정 → 극한 대립의 예산정국을 감수하고서라도 법안을 무조건 처리하겠다는 것

※ 인텔, 서울서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전략(D램·낸드 장점 결합한 옵테인 공개) 발표 → 삼성·하이닉스에 선전포고

※ 미일 1차 무역협상 협정안 서명 → 일본산 車에 대한 미국의 추가관세 막기 위해 72억달러(약 8조6000억) 규모 농산물시장 개방

※ 이부진 항소심서 승소 "임우재에 141억 지급하고 이혼"...재산분할액은 1심 86억원에서 55억여 원 늘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74.52(▲ 1.13) ② 코스닥 628.42(▲ 1.66) ③ 환율 1,198.50원(▼ 2.00) ④ 유가(두바이) 61.10(▼ 0.15) ⑤ 금시세 58,146.90원(▼ 928.83)

▲ `헬릭스미스 사태` 직전, 오너일가 지분 매각 : 김용수 前대표 부인 등 친인척 재임상 공시 23일에 장중 매도, 약물혼용 사전인지 의혹 제기

▲ 바이오 포비아 → 외국인, 이달 3천억 매도(시총 1조이상 업체 14곳) 애널 보고서 조차 안내(8월 36건 비해 절반 안돼)

▲ 이달 '미니 상승장'에서도 개인들 손실 → 대형주가 반등 주도(반도체·자동차 등)...개인투자비중 높았던 중소형주는 약세

○ 강성부 펀드, 대림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32.6% 인수(2대 주주)

○ LG이노텍, 스마트폰용 메인기판 사업 정리(청주공장 연내 폐쇄) → 반도체 기판에 집중키로

○ SK네트웍스, 주유소사업 철수 → 직영 338곳 매물로 내놔...처분하면 1조 이상 자금 유입, 렌털 등 신성장사업 강화 계획

○ 홈플러스 온라인몰 4만9000명 계정 유출 : 캐쉬백 포인트 400만원어치 탈취, 2년간 깜깜...최근 피해자 신고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 아파트값 1년만에 최대상승...잠실 5단지 22억(82.61㎡)사상 최고 사상최고 → 마포 0.11% 강남·송파 0.1% 급등, 전국 집값 47주만에 상승 전환 

○ 민간 분양가상한제 주택 2~3년간 실거주 의무화 : 안호영 의원 주택법 개정안, 의무거주 기간 못지키면 분양가 수준에 LH에 팔아야

○ 정부, 유통법 규칙 개정안 발표...과다한 규제 논란 → 대형마트 출점, 동네 문방구·옷가게·분식점과도 협의해야

○ 내년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대 → 규제 샌드박스 임시 허가, 택시 앱미터기도 통과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수사 외압 논란 △ 조국, 집 압수수색 때 검사팀장과 통화 △ 강기정 정무수석 "한미회담 기간, 조용히 수사하라"

- 검찰 “조 장관, 신속히 진행해 달라 수차례 요구” 조 장관 “처 건강 배려 부탁”...야 2당 “직권남용” 탄핵 추진

- '건강 염려 상황' 조국 해명과 달리 정경심, 압수물 박스 숫자까지 참견...조국, 우병우 세월호 수사팀 전화땐 "직권남용죄 딱 걸렸어" SNS 글

☞ 공사 구분 못한 '부적절 행위' 지적 → 인사권 있는 장관 전화 검사에게 압박·구체적 사건은 총장만 지휘하는 검찰청법 위반 소지

- '검찰 수사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보고도 받지 않겠다' 던 조 장관의 약속이 무색 → 명백한 직권의 남용이며 부정 행위라고 비판

△ 이낙연 “조국 통화 부적절” △ 이해찬 "검사·한국당 내통” △조국, 과거 권은희에 전화한 김용판 두고 “구속수사를” → '조로남불' 비판 

☞ 조국 "검찰 특수부 축소 검토" 민정수석 때 나온 정부안과 반대...법조계 "본인 수사 주도 특수부 흔들기...수사방해 의도"

▲ 조국, 수백억 횡령 태광회장 보석탄원 논란 : 태광서 유학자금 1억8000만원 받아...조국 "인간적 도리였다" 해명

- 재벌을 비판하고 비자금 조성 등을 엄벌해야 한다고 선동하면서 뒤로는 재벌의 돈으로 유학을 가고, 횡령을 저지른 재벌 총수를 지원한 것

▲ 인턴증명서 의혹 추궁에...조국 "고교생 인턴증명서 별것 아냐" ▲ 사퇴의향 묻자...조 장관 "검찰 소환 통지 오면 장관직 사퇴 고민"

☞ 검찰, 조국 동생-前부인 첫 소환조사 : 웅동학원 100억대 채권 확보과정서 조 장관 관여 여부 집중 추궁

▲ 검찰 '웅동학원 대출 35억 증발' 확인 → 공사비로 안 쓰여 비자금 조성돼 '조국펀드 유입' 의심, 조국 "선친이 하도급 업체에 공사비 다 지급" 발언과 배치

- 22년전 웅동학원에 공사비 떼여 망한 목공소 대표 "조국 해명 다 거짓말, 아직도 부도 어음 갖고 있다"(조선 4면)

▲ 서울대 인권법센터 2005~2014년 인턴 고교생은 1명인 것으로 공식 확인 → 조국 "둘(아들·딸) 다 했다" 발언은 거짓...증명서 허위발급 의혹 증폭

▲ 아들 인턴 예정증명서 관여 의혹...검찰, 조국 '업무방해' 검토 → 당시 인권법센터 실무진 '2013년 허위 발급' 진술 "한인섭 원장이 시켜서 만들었다"(경향 4면)

☞ 문 대통령이 유엔 참석하고 귀국한 사이 조국 사태 더 심각 → 결국 국정 난맥을 정상화 할 책임은 문 대통령에게

- 양파껍질 벗기듯 나오는 조국의 위선과 부끄러움을 모르는 파렴치에 국민들은 충격과 놀란 가슴을 추스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 검찰 개혁에 대한 기대도 신뢰도 사라지고 자리 보전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투영 → 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불가피한 상황

★ 9월 30일 ~ 10월 4일까지 서버 및 시스템 점검으로 쉽니다.

■ 외교·안보 관련

※ "김정은 이달 말 방중할 듯"...소식통 "중 리커창 총리, 답방 형식으로 내달 방북 추진"(경향 1면)

☞ 북미 협상 대비한 전략 조율 의도 → 미국과 무역 협상 앞둔 중국 비핵화 영향력 행사 전망

※ 백악관 "미일 정상, 한미일 3자 안보협력 강조" → 사실상 지소미아 필요성 공감, 후지TV "트럼프, 아베 총리에게 文대통령 北 신뢰 못받는다고 해"

※ 외교부 "방위비 협상 연내타결 어려울듯" → 미국이 꺼낸 인상폭 예상보다 큰듯...정부, 새 협상대표 정은보(前금융위 부위원장) 임명

※ 트럼프 탄핵정국 격화...스캔들 폭로 내부고발자 고발장 공개 → 백악관이 공개한 통화 녹취록은 통화 내역 전부가 아닌 일부

- 트럼프가 직권을 남용해 우크라 정부에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조사하는 데 개입하도록 요청했다고 적시

- 트럼프 “바이든 수사해달라” 젤렌스키 “숨김없이 조사” → 트럼프 “바이든 아들 두고 말 많아 미국 법무장관과 협력해달라”

※ 미군, 독수리훈련(야전 실기동) 폐지로 알래스카를 대체지 선택 → 더 추워지면 훈련 차질...미군 소장 “영구 대체할지는 의문”

■ 기타 뉴스

※ 교육부, 학종비율 높고 특목고생 많이 뽑은 대학 13곳 실태조사 : 대입 비리신고센터 신설, 11월까지 공정성 강화방안 마련

- 2016년 이후 학종 합격자(약 5만8000명) 자소서 조사 → 문제 드러나면 특별감사로 전환, 11월 비교과영역 폐지 확정땐 현 중3부터 적용

▲ SKY 재학생 41%가 고소득층 자녀 : 국가장학금 신청 9·10분위 자녀, 서울 주요대 36% 의대는 48%

※ 국민 72% “총선서 포스트386 대거 공천해야” △ 52% "386 사회 중심축 역할 못해" △ 64% "후속 세대 성장 가로막아"(중앙 1면) 

※ 여당, 전경련 방문 다음날 노동계에 "정식으로 사과" → 장소가 전경련 회의실일 뿐… 기업과 간담회였다" 의미 축소...눈치 보기 지적

※ 명성교회 세습(2021년부터 김삼환 목사 아들 위임목사)사실상 허용 → 예장통합 교단이 만든 세습금지법·총회 재판국 무효 판결 뒤엎어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02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27일) #

"못 가진 것을 섭섭해 하지 말고 더 가지려고도 안달하지 말며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하소서."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9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소비자의 물가상승률 예상치를 의미하는 이달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전달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진 1.8%로 집계됨
-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3~4%대를 오가던 기대 물가와 경제성장률이 동시에 1%대로 주저앉을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며, 저출산·고령화, 신산업 육성 지연 등 그동안 쌓인 구조적 문제에 미숙한 정책적 대응과 대외여건 악화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한국 경제의 활력이 빠른 속도로 식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2. 세계 1위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메모리 반도체 세계 최강국인 한국에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전략을 내놓음
- 인텔은 2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메모리&스토리지 데이 2019’를 열고 데이터센터용 메모리인 ‘옵테인’ 라인업과 메모리시장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는 세계 1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의 ‘안방’에서 선전포고를 한 셈임


<< 금융/부동산 >>
1.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금융감독원, 증권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털(VC), 벤처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 간담회’를 열고 BDC 도입을 골자로 한 혁신기업 자금 조달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함
- BDC는 스타트업·벤처 등에 투자하는 일종의 간접투자펀드로서, 일정 요건을 갖춘 금융회사가 BDC를 만들어 공모를 통해 상장(IPO)한 후 기업 등에 투자하는 방식이며, 금융위는 BDC 투자 대상을 지난해 11월 발표한 초안보다 확대하기로 함

2.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이 최근 선박금융을 통해 2조2000억원을 마련했으며, 현대상선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2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구입할 계획임
- 조달액의 약 75%를 미래에셋대우와 메리츠종금증권이 댔으며, 두 증권사는 약 8800억원을 선순위 대출로, 약 7700억원을 후순위 자산유동화증권(ABS)으로 현대상선에 투입함
-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도 이번 거래에 참여했으며, 중순위 형태로 3000억원 이상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짐


<< 국제 >>
1.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는 40억달러(약 4조8000억원) 규모의 미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 EU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아직 확정된 방안은 아니지만 세계무역기구(WTO)의 에어버스 보조금 관련 판결을 앞두고 EU 차원에서 미리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WTO는 오는 30일 미국이 요청한 EU에 대한 보복 관세를 승인할지를 정하게 됨

2.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 정부가 기업과 개인의 외화 거래를 통제하면서 페소화 환율이 요동치고 있음
-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의 외화 통제 이후 공식 환율과 비공식 환율의 격차는 크게 벌어지고 있으며, 신흥시장의 경제 동향을 분석하는 이머징마켓트레이더연합(EMTA)은 이날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아르헨티나 페소화의 공식 환율과 비공식 환율 격차가 15%까지 벌어졌다”고 경고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증권(資産流動化證券, asset backed securities)
- 자산유동화증권(ABS)은 기업이나 은행이 보유한 자산(Asset)을 근거로(Backed) 발행하는 증권(Securities)임. 일반적으로 '자산담보부증권'이라 불려왔으나 1998년 9월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자산유동화증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됨. 
여기서 '자산'이란 자동차, 가전회사 등이 고객들로부터 미처 받지 못한 미수금(매출채권), 금융기관 대출금, 리스채 등 각종 채권, 부동산 등 일반 자산임. 즉, ABS란 기업의 부동산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형태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채권임. 
ABS를 통해 조기에 매출채권이나 대출을 현금으로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기업과 은행의 현금흐름이 좋아짐. 특히 여러 채권을 통합하여 각 단위로 나누어 ABS를 발행하여 판매하는 형태를 가지는데, 일반적으로 특별한 목적을 가진 기업인 유동화전문회사가 기업이나 은행으로부터 자산을 사들이고 이를 담보로 ABS를 발행함.
보통 원리금 지급이 거의 확실한 선순위채권과 그렇지 않은 후순위채권으로 분리 발행됨. 금융시장이 발달한 선진국의 경우를 보면 ABS는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으면서 적정한 수익률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인식되며 발행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 
ABS는 국내에서 1999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했으며, 금융·기업 구조조정과정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자주 쓰이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9월 26일(목)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주요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9/25(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등에 상승… 다우 +162.94(+0.61%) 26,970.71, 나스닥 +83.76(+1.05%) 8,077.38, S&P500 2,984.87(+0.62%), 필라델피아반도체 1,579.56(+1.78%)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 및 사우디 산유량 회복 소식 등에 하락… WTI -0.80(-1.40%) 56.49, 브렌트유 -0.71(-1.13%) 62.39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27.90(-1.81%) 1,512.30
● 달러 index, 트럼프 탄핵 리스크 완화 등에 상승... +0.68(+0.70%) 99.02
● 역외환율(원/달러), +2.32(+0.19%) 1,199.86
● 유럽증시, 영국(-0.02%), 독일(-0.59%), 프랑스(-0.79%)
● 美 8월 신규주택 판매 7.1↑…월가 예상 상회
● 트럼프 "중국과 무역합의 생각보다 일찍 될 수 있다"…다우 급반등
● 美법무부 "트럼프 우크라 대통령과 통화 수사 안 해"
● "이제 탄핵 투자 전략도 고려할 때…과거엔 기술주 두각"
● 트럼프, USMCA 의회 통과에 의문…"펠로시 서명 시간 없을 듯"
● 시카고 연은 총재 "올해 추가 금리 인하 예상 안 해"
● 美 중국 유조선 업체 등 제재…이란 제재 위반 혐의
● EIA 원유재고 241만 배럴 증가…WTI 하락세 유지
● ADB, 한국 올해 성장률 2.5→2.1% 하향 조정
● 9월 소비자심리지수 반등…기대인플레 역대 최저 경신
● 한미정상 '北美대화 진전' 발판, 연내 3차 북미정상회담 가시권

[기업/산업]
● 제2 신라젠?…헬릭스미스 '반대매매 공포'
● 한화시스템 상장예비심사 통과
● 우리은행 DLF 첫 원금 100%손실
● 자이에스앤디, 11월 코스피 상장
● S&P "현대차 20억弗 투자, 재무지표 영향 '제한적'" 
● 한화케미칼, 200억엔 사무라이본드 발행 무산 
● 현대車, 영업이익 증가율 글로벌 1위 '질주'
● 중견 해운사 동아탱커, 결국 공개매각 나선다
● 한화證, 美 주차장 사업에 2.4억弗 투자 
● 하나銀, 4억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 현대차, 자율주행 합작사 설립에 부품株도 '부르릉'
● 올들어 급증하는 中 관광객…슬금슬금 반등하는 면세점株 
● 공모주 투자노트, 아톤... 'PASS' 출시 4개월만에 500만명 가입
● 테크로스, 'LG전자 水처리' 인수 마무리…증시상장 속도낸다
● 이마트 '초저가 PB' 통했다…'국민워터' 생수 41만병 팔려 
● '스무살' 올리브영, 로고·간판 싹 바꾼다
● '1000원숍' 다이소의 진격…부산에 첨단물류센터
● 사보텐·타코벨 영업중단 위기…아워홈 "식자재 공급 안한다"
● 툴젠 - 서울대 '유전자가위 헐값 논란' 마침표
● 메지온, 두마리 토끼 사냥 성공할까
● 바이오니아, 약제내성 결핵 진단키트 개발 나선다 
● 발암물질 나온 위장약 '잔탁'…식약처, 전면 회수 나서나
● 예순살 신일산업 "생활가전 앞세워 한국의 필립스 되겠다"
● 명신, 군산서 전기차 年5만대 위탁생산
● 글로벌 TV시장 QLED 약진…60인치이상 대형 증가세
● 中 게임 이어…웹툰·웹소설도 韓서 '영토 확장'
● 퀄컴 "5G 1위는 한국…내년 폭발적 성장 기대"
● 530만명이 본 판타지 소설 원작…카카오 '달빛조각사' 게임이 온다
● 우크라에 교두보…최정우의 식량사업 '결실'
● LG전자, 유럽 가전 3社 제소…"양문형 냉장고 제빙특허 침해" 
● 신한카드, 넷플릭스와 '전용 멤버십' 내놓는다 
● 모바일 금융확산…일자리 1.9만개 사라져... 노동연구원, 고용영향평가
● 우리銀, 대만 푸본생명에 우리금융 지분 4% 매각
● 돼지열병, 경기북부 초토화…5만마리 살처분
● SM 이수만, 美마블과 손잡는다 "K팝 개성살린 콘텐츠 만들것" 
● 현대차·도요타 "수소는 가장 깨끗한 에너지…인프라 협력" 

[경제/증시/부동산]
● '2100 반등주역' 국민연금, 실탄 6조 더 남았다
● "트럼프 탄핵조사"…하루 만에 2100 내준 코스피
● '탄핵 소용돌이'에 휘말린 미국…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폭
● 모디 총리 "법인세율 대폭 인하"…인도펀드, 1주 만에 수익률 급반등
● 증권 포함 모든 금융계좌 한 번에 조회

[정치/사회/국내 기타]
● 한·미, 대북정책 '대전환' 합의…北 '체제보장' 속도 내나
● 韓美, 대북정책 획기적 전환 추진…靑, 김정은 11월방한 기대
●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입장차만 확인하고 끝나
● 문 대통령·아베 만남 불발…퍼스트레이디는 '가벼운 포옹'
● 7월 출생아 2만5000명…40개월째 최저
● 한일 갈등에 지방공항 경영난…日노선 승객 두달새 34% 급감

[국제/해외]
● 펠로시 "누구도 법위에 설수 없어"…美 탄핵 판도라상자 열렸다
● 트럼프 탄핵 어떻게 될까…하원선 통과 유력, 상원은 어려울듯
● '우크라 스캔들' 반사효과…급부상하는 워런
● 이베이 CEO 전격 사임…데빈 위니그 4년만에 물러나
● '中의 버핏' 궈광창…토머스쿡에 날벼락
● 아마존, 헬스케어 시장 진출
● '영국의 트럼프' 존슨, 총리직 쫓겨날 판
● 中, 내달 1일 지상 최대 열병식…'시황제 권력'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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