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7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6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7일) #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 일기
1. 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
2. 유난히 눈부시고 파란 하늘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
3. 점심 때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게 해주셔서 감사
4. 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내기 않았던 저의 참을성에 감사
5. 좋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써 준 작가에게 감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현대중공업 노조가 파업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에 돌입하면서 올해 조선업계의 하투(夏鬪)가 본격화하고 있음
- 이 회사 노조는 조선업 침체가 본격화한 2014년 이후 매년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2만3526원(호봉승급분 별도) 인상, 성과급 최소 250%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하나금융그룹이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와 손잡고 1조원 이상의 ‘한중(韓中) 산업협력펀드’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 CIC는 운용자산이 9414억달러(약 1109조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부펀드 중 하나로서, 국내 금융그룹이 해외 국부펀드와 공동으로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건 이번이 처음임

2. 한국거래소가 미국 초대형 헤지펀드 그룹인 시타델의 위탁 증권사인 메릴린치에 대한 제재안을 확정함
- 메릴린치가 시타델증권의 알고리즘 고빈도거래를 통한 6000건 이상의 허수성 주문을 수탁했으며, 시타텔증권은 코스닥시장을 중심으로 80조원 규모의 거래를 일으키면서 투자자를 유인해 2000억원 넘는 차익을 실현했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며, 거래소 감리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금융당국의 시타델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됨

3.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84㎡(28층)가 지난 5월 20억4000만원에 거래됨
- 개포동에서 전용 84㎡가 20억원대에 실거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반포동 잠원동 대치동 삼성동 청담동 등에 이어 개포동도 20억원 대열에 합류하게 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여성 하원 의원 네 명에게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는 식의 인종차별 발언을 한 뒤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집권 공화당에서도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영국 등 동맹국 지도자들도 “용납할 수 없다”며 비판에 가세함
-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떠나고 싶으면 떠나라”며 오히려 공세 수위를 높였으며, 이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백인 지지층 결집을 노린 것이란 해석이 나옴

2. 세계 24억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이용자를 기반으로 자체 가상화폐를 개발한다는 구상을 바탕으로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었던 가상화폐 ‘리브라’ 출시가 결국 연기됨
-  미 행정부, 의회, 금융권 등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자 한발 물러선 것이며, 미 의회는 16일 상원 은행위원회, 17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마커스 CEO의 청문회를 열게 됨\

3. 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전날 홍콩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열어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보통주 1주를 8주로 쪼개는 주식 분할을 승인함
- 현재 추진하고 있는 홍콩증시 상장을 위한 조치로 풀이되며, 알리바바는 홍콩증시에서 2차 상장을 통해 200억달러(약 23조5600억원)를 조달할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알고리즘 매매(Algorithmic Trading)
-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일정한 가격이 되면 자동 매수·매도 주문을 내도록 조건(알고리즘)을 설정해 전산에 의해 매매가 이뤄지도록 하는 거래 방식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활용되며, 초단기 매매로 이익을 내기 위한 헤지펀드 등의 고빈도(초단타)매매에 주로 사용됨.
주가가 일정 수준으로 오르거나 내리면 자동으로 주식을 매수 또는 매도하도록 설계돼 있음.
사람의 불완전한 지식과 감정을 배제할 수 있고, 단시간에 대량 매매가 가능하지만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하면 주식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도 있음.
글로벌 헤지펀드 등이 주로 이용했지만 2000년 이후 점차 대중화해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도 알고리즘 매매를 활용하고 있음.
프로그램 매매는 현물주식시장과 파생상품시장과의 차익거래 또는 대규모 주식바스켓 거래인 비차익거래인 반면 알고리즘 매매는 거래비용을 줄이고 대규모 주문을 분할처리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구분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2019년 7월 16일 (화)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 뉴욕증시, 7/15(현지시간) 2분기 어닝 시즌 경계감 속 소폭 상승… 다우 +27.13(+0.10%) 27,359.16, 나스닥 +14.04(+0.17%) 8,258.19, S&P500 3,014.30(+0.02%), 필라델피아반도체 1,515.92(+0.77%)
● 국제유가($,배럴), 美 폭풍 우려 완화 등에 하락 … WTI -0.63(-1.05%) 59.58, 브렌트유 -0.24(-0.36%) 66.48
● 국제금($,온스),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에 상승 ... Gold +1.30(+0.09%) 1,413.50
● 달러 index, ECB 통화 완화 기대 지속 등에 상승... +0.12(+0.13%) 96.93
● 역외환율(원/달러), +1.87(+0.16%) 1180.21
● 유럽증시, 영국(+0.34%), 독일(+0.52%), 프랑스(+0.10%)
● 7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4.3…월가 예상 상회
● 피치 "연준 올해 금리 한 차례 인하에 그칠 것"
● 트럼프 "中 성장률 27년만에 최저…美 관세 탓"
● 美 재무장관 "펠로시와 예산안 관련 매우 생산적 논의 해"
● 나바로 "트럼프, 공공사업 美자재 사용 비중 대폭 올릴 것"
● 비트코인 8% 급락…美 재무장관 가상화폐 규제 강화 압박
● JP모건, S&P500 전망 3,200으로 상향 조정
● 中 성장률 30년만에 최저…내년까지 둔화세 못 벗어날 듯
● 피치 "한일 갈등 격화 땐 日업체 손실 더 크다"
● 골드만삭스 "韓 반도체생산 10% 줄면 GDP 0.4% 감소"
● 문 대통령 "일본의 중대한 도전, 결코 성공 못할 것"…韓·日 정면충돌
● 예결위 출석한 홍남기 "日보복 대응 추경 고려"
● D램값 13% 급등…메모리 바닥 쳤나
● 오늘 무더위 속 소나기...내일 제주 장맛비

[기업/산업]
● SK·한화·GS…"아시아나 관심 없다"던 기업들, 탐색전 시작됐다
● 신한지주, 첫 분기 순이익 1兆 '왕좌' 오르나
● 수주 낭보·구리값 반등 기대…'겹호재' LS, 바닥 찍고 상승
● '카뱅' 지분 파는 한국금융, 순이익 年 1조 보인다
● "박스권 하단 KT&G, 저가매수 기회"
● 코리아에셋, 12년만에 증권사 IPO 도전
● 리니지 덕에 엔씨 '휴~' 日보복 탓에 넷마블 '헉…'
● '4세대 항암제' 개발 나선 뉴지랩
● '태양광플랫폼' 솔라커넥트, IPO 추진
● [인포스탁 모바일주식신문 '주요뉴스클리핑서비스' 입니다. 매일 2회 휴대폰으로 개별전송해드립니다.]
● 투자↑ 수익성↓…포스코, 빚 부담 '악몽' 되살아나나
● 펌텍코리아, 상장 열흘 만에 무상증자 왜?
● KT, 딜라이브 인수 협상 '올스톱'…인수 포기하나?
● 윌링스, 공모가 1만2500원 확정… 희망가 밴드 최상단
● 회생계획안 3~4개…레이크힐스용인CC 표대결 예고
● SK이노, 정유실적 순풍에 '쑥'
● 휘청이는 대형마트...실적 악화에 주가도 바닥
● '내우외환' 엔터주 내리막길 언제까지…하반기 회복?
● 밥솥·냉장고·정수기…가전이 작아진다, 나홀로족 늘며 미니가전 인기
● 포즈 자유자재 'BTS 인형'…G마켓, 17일 세계 첫 판매
● 매일유업, 中 특수분유 판매허가 받았다…이르면 내달 수출재개
● 6번째 항체 바이오시밀러 임상 착수한 셀트리온 "3兆 천식·두드러기 치료제 시장에 도전"
● 메타랩스, 신사업 장착에도 짙어진 불확실성
● 국제암연맹 파트너 된 큐브바이오 "암 진단 키트로 해외 시장 진출"
● 셀리버리, 항암신약 물질 독성시험 성공
● 잇단 악재로 주춤한 K바이오…신약·3상 발표 부진탈출 행보
● 카지노 양강 GKL·파라다이스, 복합리조트에 격차
● 토니모리, 중국법인 통합효과 '희망적'…100%넘긴 부채비율 축소기대
● 팅크웨어, 프리미엄 블랙박스 수출 16%↑... '대시캠' 美 등 19개국 진출
● 대창모터스 '다니고' 집배원 전기차로 딱, 내달 우편사업에 500대 납품
● LGU+ "스마트폰 망가지면 하루만에 보상"
● 지구촌, 모바일 앱에 226억弗 썼다
● 日 제재 장기화 되면... 삼성전자 수주 7나노 물량 TSMC로?
●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혁신' 전기차 충전사업 본격 진출
● 신규 LCC, 이륙하기도 전에 비상신호... 에어프레미아, 대표 교체 이어 투기 논란까지 '뒤숭숭'
● 롯데·GS '석유화학 동맹'…합작사 만든다
● 수소차 넥쏘 시승한 리블린 대통령 "이스라엘 스타트업과 협업 늘리자"
● '총파업' 카드 꺼낸 현대차 노조…車 판매는 5년째 내리막
● 60조 車금융 시장, 하나銀 가세…중고차 판매대행 개시
● 5일간 파격 경연…롯데 '미래 청사진' 나온다, 16일부터 하반기 사장단 회의
● 카뱅 고객 1000만 돌파…年利 5% 특판예금 내놔
● 페북 '리브라' 뜨자…금융당국 블록체인 열공
● 저축은행 'M&A 양극화'…지방 매물 쌓여간다
● 에어부산 등 분리매각 대신 '통매각' 할 듯
● 채권단 "신주 비중 높여 아시아나 재무구조 개선"…금호산업 "구주 가치 높게 받아 계열사 경영권 유지"
● 참여연대 "삼성물산 합병과정서 현금성 자산 1.7조 누락"
● 불소로 그래핀 3배 더 빠르게 만든다

[경제/증시/부동산]
● 日, 2차 보복 확실…정부 '운명의 열흘'
● "수출규제 타당" 여론 업고…강공 펼치는 아베
● 日화이트리스트 배제땐 LG이노텍·현대차 타격
● 불화수소 다음은 웨이퍼…日'화이트리스트' 제외 땐 줄타격
● 美 "한일경제갈등, 안보로 번져선 안돼"
● 韓증시, 또 나홀로 고전...외인 반도체 '사자'에 기대반 우려반
● 제조업 체감경기 1분기 만에 추락
● G2분쟁에도 亞소비·럭셔리펀드 '꿋꿋'
● 임박한 美 금리인하…매력 커진 러시아·브라질·인도 펀드
● 금리동결 전망에 채권값 약세…"7월이 저가매수 기회"
● 한국채권 쓸어담는 외국인, 보유액 124兆 훌쩍…또 사상 최대
● 달러 투자 '弗 붙었네'…6월 외화예금 48억달러↑
● 성향은 보수적, 기간은 단기…한국 투자자들의 '이율배반'
● 최대주주 '상속세 할증률' 낮춘다
● 원화로 '베트남주식' 산다…KB證, 현지시장 공략 속도
● 美, 한국거래소에 15만달러 '과징금'
● 외국계 금융사 6곳, 무차입 공매도로 과태료 처분
● 공정위, 고무배합유 납품가 담합 中企 과징금 50억원 부과
● 최대 13억 차익 '로또 청약'…서울 70곳 '대기'
●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폐지 없다"... 김현미 "상한제 시행령 준비중"
● 지하철 7호선 연장…2027년 강남~청라 한번에 달린다
● 분양형 호텔 '수익률 뻥튀기' 제동 걸리나
● 1.6조 서울역 북부 개발…결국 소송전 번져
● 다주택자 세금 폭탄…전원주택시장 '꽁꽁'

[정치/사회/국내 기타]
● 여야 '정경두 해임건의안' 대치…추경 19일 처리 무산되나
● 文- 여야5당 대표 이르면 18일에 회동
● 文 "韓·이스라엘 FTA땐 경제협력 크게 확대될 것"
● 한달간 세법 600여건 몰아치기 심사…정부안 80% 그대로 통과
● '최저임금 1만원' 물 건너가자…靑, 근로장려금 확대 추진 논란
● 괴롭힘 방지법 16일 시행…대응 분주해진 직장인들
● 보령~태안 해저터널 구간 해상교량 완공 눈앞
● 영종도서 뎅기바이러스 동남아 여행땐 주의해야
● 삼겹살 한 근에 10만원 간다더니…돼지고기값 폭락, 왜?
● '先허용-後규제' 17일 본격시행…규제샌드박스 확대
● "운전능력 떨어진 고령자, 야간·고속道 운전 제한"... 경찰, 조건부 면허제 검토

[국제/해외]
● 씨티그룹 2Q 순익 7% 증가...소비자금융 선전
● '친중파' 한궈위, 차이잉원과 대만 대선서 맞붙는다
● 화웨이, 美 R&D 직원 수백명 해고
● 中, 北관광 본격 확대… “여행자보험 계약 체결” 보험사-투자기업 방북
● "트럼프, 윌버 로스 상무장관 해임 검토"
● 트럼프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추방 작전' 맞춰 인종차별 폭언
● 日, 호르무즈 파병 꺼려…"현행 헌법상 불가능"
● 람 홍콩 행정장관 '진퇴양난'…시위대 "퇴진"…中 "불가"
● 아베, 한국때리기 효과…이달 참의원선거 과반 확보 유력
● 뉴욕 연은 총재 "리보에서 SOFR로 넘어가야"
● 美항공사들, 보잉 737 운항 2020년 초까지 또다시 연기
● 트럼프, 국방장관에 에스퍼 지명…16일 상원 인사청문회
● 日과 배터리 제휴맺는 中, 한국선 '인력 빼가기' 시도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5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6일) #

"당신을 칭찬하는 사람에게 감사하라. 밝고 명랑하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보상이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예상을 깨고 일본 정부를 겨냥한 초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한·일 간 무역갈등이 정면충돌로 치닫는 양상임
- 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 이유가 단순한 보호무역조치가 아니라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한반도 평화체제 훼손을 겨냥한 비경제적 목적이라고 사실상 적시한 만큼 ‘강대강’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임
 
2.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짐
- 양 정상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수소경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세대(5G)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경제 일반 >>
1. 경기가 둔화하는 데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경제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경제 주체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달러와 금(金)을 비롯한 안전자산에 시중자금이 몰리고 있음
-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거주자(개인·기업)의 달러예금 잔액은 599억달러(약 70조6580억원)로 전달보다 42억5000만달러(약 5조130억원) 늘었으며, 지난달 증가폭은 지난해 11월(59억3000만달러)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음

2.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이르면 오는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입찰 공고를 낼 계획임
- 매각 발표 초기에는 소극적이던 SK그룹 등 대기업들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3.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정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이 16일부터 발효되면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5일 밝힘
- 개정 시행령은 협동조합이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신청할 수 있는 공급원가의 변동 기준을 명시했으며, 재료비나 노무비, 경비가 잔여 납품 대금의 3% 이상 변동됐을 때를 비롯해 전체 계약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특정 원재료의 가격이 10% 이상 오른 경우에도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시작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중국 국가통계국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발표함
- 1992년 3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분기 기준으로 27년 만에 최저치이며,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길어지면서 경기 하락 추세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거주자 외화예금
- 국내의 거주자가 달러 등 외국돈을 원화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자기 예금계좌에 예치하는 것. 
여기서 거주자란 국내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으로, 외국인 등 비거주자가 국내은행에 개설하는 원화예금계좌와 대치되는 개념임. 
이 예금에 대한 금리는 국제금리에 1%를 가산한 범위 내에서 은행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함. 이것은 외국환은행의 중요한 외화자금 조달원의 하나로 은행간 환율에도 영향을 미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2019년 7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면접에서 출신지, 부모 직업 등 물으면 → 과태료 500만원. 17일부터 개정 채용절차법 시행. 키 등 신체조건, 결혼 여부도 물어선 안돼. 현실성과 실효성 의문 지적... (서울)


2. 실사판 ‘라이온 킹’? → 실사판이라고 하지만 정확히 실사 영화는 아니다. 사자 등 동물 캐릭터들은 컴퓨터 그래픽(CG)과 시각적 특수효과(VFX)로 만들어졌다.(문화)▼


3. ‘에이즈’ 사망자 → 지난해 132명, 법정 전염병 중 2위. 병원에서 흔히 감염되는 카바페넴내성균(CRE) 감염증 14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아. 폐렴이 115명 3위. (헤럴드경제)


4. 직장 갑질 조건 → 16일부터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 ①우월적 지위 이용해 ②업무범위 넘어 ③고통 주면 ‘직장 갑질’... 기준 모호하고 가해자 처벌 규정도 없어 실효성 의문.(경향)

*여러 차례 보고서 퇴짜는 해당 안되고 퇴근 후 ‘메신저 지시’는 해당 될 가능성


5. 명맥 끊기는 무형문화재 → 2002년 이후 종목은 144개로 33% 늘었지만 기능보유자는 24% 감소. ‘바디장’(베틀), ‘배첩장’(병풍) 등은 아예 전승자 없어. 수요 줄어 생업 힘든 탓.(한국)


6. 국산 오징어가 돌아오고 있다 → 지난 2년간 어획량 급감, 2016년 이후 가격 2배 올라. 최근 어획량 50% 가까이 늘어. 동해안 수온 상승과 5년간 금어기 효과.(국민)


7. ‘엘피다’ → 80년대 세계 D램 시장의 70%를 장악했던 일본의 반도체 업체들이 부활을 꿈구며 2000년 출범시킨 업체. 정부의 공적자금까지 지원받았지만 2012년 파산, 미국 마이크론에 넘어갔다. (문화)

*‘재팬디스플레이’(JDI)도 LCD 원조 일본이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2012년 소니·히타치·도시바 3사가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업체. 올해 대만에 지분 절반 넘어 감.


8. '빅블러(Big Blur)' 현상 → 기존 산업, 업종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 영어 '블러(blur)'는 흐릿해진다는 의미. 온/오프라인의 융합, 편의점의 상품 소매 외 택배 등 추가 기능 강화 등이 예.(아시아경제)


9. 위생환경은 좋아지는데 법정 전염병 환자는 계속 증가? →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329명, 사상 최고. 2010년 이전까지 한해 100명 미만... 실제 환자가 늘었다기보다 신고가 늘었다고 봐야.(헤럴드경제)


10. 축구 K리그 → 경기당 평균 관중 지난해 5458명에서 올해 8176명 으로 50%가량 급증. 치열한 선두 경쟁, U-20 준우승 등이 호재. (문화)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의 정미경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이순신 장군 발언에 대해 “문 대통령이 세월호 1척으로 이겼으니 이순신 장군보다 낫다”라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당시 최고위 참석자들은 이 발언을 듣고 웃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악마를 보았다’... 당신은 자유당이 아니라 자민당 최고위원임이 분명해~

2.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어떤 형식의 회담이라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또, “외교라인의 무능과 무책임을 질책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외교라인의 교체를 주장했습니다.
요즘 이 양반 보면 최양락의 ‘네로 25시’ 재방송 보는 거 같아...

3.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결국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을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본 정부는 일방적인 압박을 거두고 이제라도 외교적 해결의 장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시작은 저들이 했지만, 어차피 시작된 거 이 기회에 탈일본 갑시다~

4. 보수단체의 광화문 집회에서 되레 일본을 감싸거나 두둔하는 발언이 나와 논란입니다. 연사로 나선 와나타베 유한대 교수는 “일본이 문재인 정부가 하는 짓이 해도 해도 너무해 참지 못해 보낸 메시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 친일파가 잔뜩 모였을 때 한꺼번에 대청소 좀 합시다~

5. 일본 언론이 조선일보 기사의 댓글을 번역해 조작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조선일보의 기사 댓글들을 번역해 '한국 내 여론이 문재인 정부에 압도적으로 비판적'이라고 느끼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나 지금이나 ‘좃선’은 일제의 앞잡이가 분명해~

6. 북한 노동신문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가 대북제재 위반 때문이다’라는 일본의 주장을 비난했습니다. 신문은 아베 일당이 시대착오적 적대 정책을 버리지 않는 한 모기장 밖에 쫓겨난 신세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기장 밖에서 피 좀 빨리면 정신을 차릴라나? 워낙 낯짝이 두꺼워서...

7. 부도 위기의 회사 주식을 사채업자에게 넘기고 정상적으로 경영권을 넘긴 것처럼 꾸며 투자금을 회수하려 한 미래에셋 PEF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강동구청장도 사채업자 동생의 사기 범행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저런 양반이 구청장이라니 이러다 구민들 거덜 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

8. 숙명여대 강사가 자신의 SNS에 일명 ‘펜스룰’로 보이는 글을 올려 다음 학기 강의에서 배제됐습니다. 이 강사는 “여대에 가면 바닥만 보고 걷는다. 죄를 지은 건 아니지만, 그게 안전하다”는 등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소통이 뭔지를 모르는 거지... 딱도 해라...

9. 훈민정음 상주본을 갖고 있다는 배익기 씨가 문화재청의 서적 회수 강제집행을 막아달라고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이번 판결로 상주본 확보를 위한 강제집행의 명분이 생겼지만, 상주본의 소재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국가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개인의 소유물인 양 그럼 안 돼~ 어여~

10. 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2014년 '한국교회선교은행 ㈜' 설립 과정에서 모집된 기금을 챙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 목사는 또, 한기총 대표회장에 출마하면서 경력증명서와 추천서 등을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또한 문재인 정부의 탄압이라고 주장하겠지? 진짜 할렐루야 소리 나온다~

11. 인도네시아 상원 의원에 당선된 ‘에비 아피타 마야’ 씨가 일명 ‘뽀샵’ 사진을 투표용지에 실었다는 이유로 헌법재판소에 피소됐습니다.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부정직한 방법을 썼으므로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것입니다.
뽀샵도 적당히 했어야지... 이건 누가 봐도 사기라고 봐~

12. 소비 양극화 가속화와 함께 여의치 않은 주머니 사정 탓에 ‘짝퉁’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OECD에 따르면 전 세계 위조품 거래 규모만 연간 약 575조 원에 이르는 등 전 세계가 짝퉁에 열광하고 있는 셈입니다.
아무리 명품 가격이 터무니없어도 환장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런 거지...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여론, "찬성 46.4 vs 반대 41.7".
마트·슈퍼 점주들 "판매금지 일본제품 100종으로 확대".
‘수영선수 몰래 촬영’ 일본인 출국 정지로 귀국 무산.
‘만취운전’ 제주 일본총영사관 영사 부인 검찰 송치.
일본 언론 "일본에 더 큰 피해" 문 대통령 발언 신속보도.
박지원 “문 대통령 야당 복은 있어도 참모 복은 없어”.
자유당 “정미경 최고위원 세월호 관련 발언 막말 아니다”.
정용기 “문재인은 무능한 선조, 이재용은 이순신”.
병무청 “병역의무 저버린 유승준, 스티브 유로 불러”.
청와대 - 5당 대표 회담 오는 18일 유력. 

The best thing about the future is that it comes one day at a time.
좋은 미래는 한순간에 오지 않는다.
- Abraham Lincoln -

일제 강점기 당시의 매국노 대부분은 “해방될 줄 몰랐으니까”라고 변명하며 모든 것을 정부(?) 탓으로 돌리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사람들 대부분은 민초들이었습니다.
좋은 미래가 한순간에 오지 않을지는 몰라도 오늘 우리는 또 부끄럽지 않은 내일을 위해 꿋꿋하게 일어서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일본 피해 더 클 것, 외교의 場 나와라"...이런 말로 반도체 생산 차질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 문제
☞ '투트랙 전략' → 일본 태도 변화 보이지 않자 대응수위 높여 '경고' 하면서도 외교적 협상 가능성 열어 놓은 것
- 일본이 추가 보복 조치에 나설 경우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면서 사실상 국가 위기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위기감 반영
- 문 정부 역점사업(시스템반도체) 흔들기 위해 설계된 악의적 조치 판단 → '경제 선전포고' 간주해 입장을 정리한 것이라는 분석도
- 문 대통령의 이런 대응에 우려의 목소리도 → 일본 조치의 실제 효과는 수출 지연 정도일 텐데, 오히려 문제를 키우고 있다는 것
▲ '강제 징용' 일본제철 국내 압류재산 10억...대법, 매각 절차 시작 : "60일 이내 의견 내라" 기업에 통보, 답변 없으면 매각 허가 가능
☞ 2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일본 정부가 대화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고 오히려 '강대강' 대치를 극대화 할 가능성
- 일본 언론 여론조사 → 아베 압승 분위기(164석 과반 확실시) 개헌발의 3분의 2 육박 할수도..."규제 타당" 56% "부당" 21%
- 아베가 이 같은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정국 주도권을 더 틀어쥐고 한국에 대한 경제 제재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
▲ 일본, 국제법상 '대항조치'(국제법 어긴 상대국에 대한 조치) 검토 → 징용 판결따른 日기업 피해만큼 일본내 한국기업에 손해 입힐수도 
▲ 일본, 글로벌 분업체계 흔들어 한국 경제·산업 견제 속셈 : '일본 소재-한국 생산-세계 완제품' 국제분업 활용해 일본, 한국 압박(한겨레 4면)
☞ '중재'는 아니지만 '관여'하겠다는 미국 → 중립적 입장에서 더 이상 한일 관계가 악화되지 않도록 개입하겠다는 의미
- 미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게 일본이 무역 보복 조치를 취하기 전 미국에 사전 협조 요청을 하고 양해를 구했을 가능성 제기
▲ 미국 “지소미아(군사정보협정) 흔들지 말라” 한·일 모두에 경고 → 방미 외교부 관계자에게 밝혀...청와대 "당장은 협상카드 아니다"
☞ 결국 일본과 전쟁을 할 게 아니라면 양국 간 갈등 외교로 풀수 밖에 없는 만큼, 국민 감정 선동말고 냉철한 접근 필요
- 靑 "日이 대화 나오면 대안도 검토"...징용배상 기금안에 변화 여지 → 반대했던 '2+1'(한국정부·기업+日기업) 검토하는 듯
▲ 한국공학한림원 회장단 “한·일 갈등 강대강 가면 안 돼, 한국 피해가 제일 클 것” "과거 미·일 반도체전쟁 일본 참패...한국경제 5년 버티기 힘든 상황"(중앙 10면)
▲ 재계 "상호확증파괴로 치닫는 한일...외교적 해법이 대안" → "정부 강경 일변 메시지 시장 불안 키울수도 정밀·고부가 제품일수록 수입선 다변화 힘들어" (매경 4면)
※ 황교안, 대통령-5당회담 수용...일본 경제보복에 초당적 대응 → 외교라인 교체·대일특사 제안, 청와대와 의제놓고 진통 예상
- 여권의 반복되는 회동 제안을 거부할 경우 당과 황 대표의 지지율이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작용
☞ 여야 정치권, 정부와 기업의 단합된 목소리는 일본 정부를 압박할 수 있는 외교적 레버리지 → 국론 결집의 장이 돼야 
▲ 정경두는 교체, 강경화는 유임으로 가닥 → 북한 목선·허위 자수 책임 물을듯...개각폭 10명 이상으로 커질수도
※ 주한 일본 무관, 군사기밀 수집하다 귀국조치 → 日대사관 파견된 자위대 장교 2명, 정보사 前간부 등 통해 北첩보 빼내(동아 1면)
- ‘제재품목 北 밀반입 현황’ 등 기밀 74건 2320만원 주고 건네받아 : 일본, 북한이 4`5차 핵실험 강행했던 2016년 이후 집중적 기밀 수집
※ 조국, 정부 자료 사전 유출 논란 → 對日 대응책 담긴 산자부 보도자료 공개되기도 전에 페북에 올려...야당 "신중하지 못한 처신" 지적
■ 기타 뉴스
※ 중국, 북한 관광 본격 확대 "여행자보험 계약 체결" 보험사-투자기업 방북…베이징, 평양에 경제사무소 곧 개설(동아 1면)
- 지난달 시진핑 방북때 경협 약속 후속 조치…'한미 진출前 북한 시장 선점', 관광 확대 넘어 인프라 참여 및 '대북 영향력' 키우기 포석
▲ 북한, 미국과 비핵화 협상 앞두고 “물과 공기만 있으면 된다”(노동신문 사설) : 자력갱생 강조…미국의 양보 받으려는 배수진
※ 서울시 태양광 지원 37억 받은 허인회(친여 태양광조합 대표) 자기 회사에 '일감 66% 불법 하도급'…경찰, 보조금 불법 수령 등 조사(조선 1면)
※ 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 "세월호 한척 갖고 이긴 문 대통령" 막말 논란 → 여당 "사과하라" 한국당 "막말 아냐"
※ 공주·나주 이어 세종시의회 '보 철거' 결정 유보 "세종보 해체 유보하고 주민의견 들어야"…모두 여당이 장악한 의회
※ 트럼프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유색인종 女의원 조롱했다 역풍 : 노골적 인종차별에 여론도 비난, 민주당 분열 노렸지만 되레 결집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중 무역전쟁 충격 → 중국 2분기 성장률 6.2%...27년만에 최저치 
- 무역전쟁 장기화에 위기감 확산·석달 선방하던 경기 또 둔화...통계국 "새 하방 압력 있다" 연내 5%대로 추락 가능성
☞ 미국 보복관세 본격 반영땐 더 악화...'바오류'(6% 이상)마저 위태·추가 부양책 내놓을 듯 → 무역의존 한국에도 여파
- 중국의 수출입과 제조업 분야에서 둔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어 대중국 중간재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경제 타격 우려
▲ 화웨이, 미국 연구개발 인력 수백명 해고하기로...R&D 자회사 '퓨처웨이' 소속
■ 오늘의 이슈
※ 분양가 상한제 소급 적용땐 서울 114곳 대혼란...서초구 19곳으로 가장 큰 타격(서경 1면)
- 반포 주공1·삼성 홍실 영향...초기단계 포함땐 500여곳 쇼크 → 방배13구역·청담 삼익 등 재개발·재건축 올스톱 불가피
※ 오늘부터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76만 업체(5인 이상) 혼란 → '괴롭힘'에 대한 판정 기준이 모호...고용부, 추가 예시 자료 내일 발표
※ 중국 게임보복 2년 4개월째...피해 2조 : 한국만 판매허가 계속 안해줘 중소 업체들 개발 포기·폐업, 북미·동남아 등 신시장에 눈돌려
※ 20대 국회 화평·화관법 개정안 26건 모조리 규제 강화에 초점...안전기준도 79개 → 413개 급증
※ 최대주주 `상속세 할증률` 낮춘다 : 상속세 50%에 더 붙는 할증...정부, 30%서 절반 낮추기로-최고세율 65 → 57.5% 될듯(매경 1면)
※ 금융소득 과세 방안 검토 착수 → 정부, 모든 주주에 양도세 부과 검토...부동산 추가과세엔 신중한 입장
※ "삼성 합병비율 조작해 이재용 3조~4조 이득 연금 손실 최대 6천억"...참여연대 '부당승계' 종합보고서
※ 호반건설, 문어발식 M&A '부의 편법 대물림' : 비주력업종 대아청과·덕평CC 등 사들여 김상열 회장 자녀 소유 계열사들에 넘겨(서울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82.48(▼ 4.18) ② 코스닥 674.79(▲ 6.38) ③ 환율 1,179.00원(0.00) ④ 유가 64.44(▲ 0.20) ⑤ 금시세 53,618.56원(▲ 209.03)
▲ 한국 투자자들 성향은 보수적, 기간은 단기 '이율배반`(슈로더운용 글로벌투자자 설문) → 안전자산 선호경향 강하고 기간은 평균보다 11개월 짧아
▲ 5G 관련주...외국인·기관 매수세 → 부품·장비주(서진시스템·케이엠더블유 등 4社) 지난주 순매수 상위 10위안에 포함
▲ 금리동결 전망에 채권값 약세..."7월이 저가매수 기회" : 외국인 보유액 125조 `사상최대`...상대적 고금리·환차익에 매수세
○ 金·달러로만 몰리는 '불안한 뭉칫돈' → 달러예금 한달새 5兆 ↑ 5~6월 골드바 판매 5배 급증...투자심리 얼어붙어 '자금 피난'
○ 제조업 체감경기 급락 : 3분기 BSI 73...14P 하락(2분기 대비) 내수·수출 동반부진 전망
○ 해외건설 수주 상반기 14조원 그쳐...13년만에 최저 → 텃밭이던 중동서 44.3% 감소, 플랜트 등 산업설비 수주 급감
○ 한국 정유사 정제능력 작년 글로벌 빅5로...54년만에 일본 제치고 순위 역전 → 고부가 생산설비 집중투자 등 수출 육성에 체질개선 주력
■ 기업 동향
○ 롯데케미칼, GS에너지와 8천억 투자 → BPA·C4유분 생산공장 신설, 매출 1조·영업익 1천억 목표, 제품 다양화 등 시너지 기대
○ 현대차그룹 `7말8초` 대규모 임원인사 → 3년간 임원 10% 줄어들어 성과낮은 조직 `메스` 예고
○ "아시아나 관심 없다"던 기업들(SK·한화·GS), 탐색전 시작 → 25~26일께 매각입찰공고, 10~11월 중 우선협상자 선정
○ 폴크스바겐, 배터리 생산 추진…국내 업계 파장 예고 : SK이노 등과 합작사 설립 막바지 논의, LG화학·삼성SDI와 불편
○ 토스, 가입자 1,300만명 돌파에도 400억 손실 → 누적송금 등 외형 급성장했지만 이익전략 부재
■ 부동산·정책 동향
○ 서울~청라간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사업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2027년 개통 → 국토부 기본계획 승인, 청라서 구로 42분 거리
○ “삼성역에 고속열차 빼라” 국토부 제동에 곳곳서 반발 → 2023년 환승센터 건립…서울시 “삼성역에 고속철은 필수”
○ 전원·주말주택 매입하면 양도세 중과세 대상…2017년 8·2대책 후 신규 계약자 급감 → 경·공매 속출…경기권 미분양 장기화·1억 할인 기본
○ 2년 지난 주담대…새 코픽스(16일부터 적용) 대출로 갈아타면 유리 → 새 잔액기준 코픽스 1.68% 한달동안 0.32%P ↓ 강화된 LTV·DTI 제외
○ 민노총 최저임금위원 총사퇴…18일 총파업 → 최저임금 인상률 이의신청도 검토 중
▲ 靑, '최저임금 1만원' 무산되자 근로장려금 확대 추진 → 소득 적은 근로자에 현금 지급, 올해부터 지급 대상 두 배 확대 
○ 집·전세금에 메기는 지역건보료, 대출금 빼고 계산 : 국회 복지위소위 개정안 의결, 2022년부터 실거주 주택 대상
○ 배달대행·대리기사 등 '플랫폼 근로자'들 고용보험 가입 추진 : 정부, 청년희망사다리 강화안 이달 발표…청년임대주택 공급·희망사다리 장학금 확대 등

 

 

 



[7월 16일 클리핑] 틱톡, 국내 대표 MCN 파트너사와 MOU 체결 외



1. 틱톡, 국내 대표 MCN 파트너사와 MOU 체결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이 국내 대표 MCN 회사 CJ ENM 다이아티비, 샌드박스네트워크, 트레져헌터, 순이엔티와 크리에이터 육성 및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양해 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틱톡은 그간 유수 MCN 회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브랜딩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번 MOU를 통해 패션, 뷰티, 푸드, 여행, 티로그(Tlog) 등 여러 분야의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틱톡커로 육성, 건전한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고 플랫폼 내 콘텐츠 다양성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 '브랜드 미니게임' 홍보 마케팅 전략의 새로운 도구로 주목
최근에는 모든 이에게 친숙한 '게임'을 활용해 기존 고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눈에 띈다. 고객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이용하던 SNS에 이어 게이미피케션을 적용한 게임을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브랜드 미니게임'이 마케팅 담당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랜드 미니게임은 강력한 소셜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HTML5 게임으로, 게임이 주는 몰입감과 자연스러운 브랜드 체험 효과를 통해 효율적으로 광고주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툴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3. 구글, 새 SNS 서비스 '슈레이스'..."신발끈처럼 사람들 묶자"
'슈레이스'(Shoelace), 신발끈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SNS가 구글에 의해 준비중이다. 슈레이스는 행사를 중심으로 놓았다. 메인이 사람인지 이벤트인지 그리 차이가 없다고 하지만 이는 확실히 구분되는 점이라는 게 해외의 평가이다. 글로벌 대상의 무차별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뉴욕 중심의 지역 국한 SNS라는 점이 다른 서비스와 확실하게 차별화된다. 곽동수 IT칼럼니스트는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지녔기에 후발 SNS임에도 불구하고 안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4. 카카오vs조이코퍼, 서비스명 논란 끝
카카오가 오는 8월 변경할 예정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의 공식 서비스명을 '카카오톡채널'로 확정했다. 줄임말처럼 불릴 예정이었던 '톡채널' 이름은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톡채널이 '채널톡'이란 자사의 서비스 명칭과 유사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던 조이코퍼레이션과의 마찰은 일단락됐다. 카카오 측은 고의성이 없었다고 설명하며 조이코퍼레이션 측과 원만한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5. CJ제일제당 가세...판 커지는 밀키트 시장
밀푀유 나베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20만 건 이상 게시물이 올라왔다. 밀키트 회사들이 앞다퉈 밀푀유 나베 메뉴를 내놓으면서 벌어진 일이다. 소비자 입맛이 고급스럽게 변하고, 동시에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트렌드 덕에 밀키트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 시장에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 CJ제일제당까지 뛰어들었다. GS리테일, 현대백화점, 한국야쿠르트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6. 이마트24, 고객 참여형 앱 마케팅 박차
이마트24가 어플리케이션 리뉴얼 이후, 고객 참여형 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이마트24에서 펩시 행사 상품을 구입 후 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공연 입장권을 증정한다. 젊은 고객층의 앱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를 높이고 매장으로의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마트24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젊은 고객층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앱 활성화 및 충성도 높은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앱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7. 토스, 누적 다운로드 3000만, 누적 가입자 1300만 돌파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15일 토스 앱의 누적 다운로드가 3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누적 가입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며 7월 현재 1300만 명을 넘어섰다. 대한민국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 이상이 토스를 이용하는 셈이다. 토스는 내차 시세 조회, 자동차 보험 비용 조회 서비스, 아파트 관리비 조회 및 납부 서비스, 실속형 미니보험 등 일상에 꼭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새롭게 발굴해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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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중 무역전쟁 충격 → 중국 2분기 성장률 6.2%...27년만에 최저치 

- 무역전쟁 장기화에 위기감 확산·석달 선방하던 경기 또 둔화...통계국 "새 하방 압력 있다" 연내 5%대로 추락 가능성

☞ 미국 보복관세 본격 반영땐 더 악화...'바오류'(6% 이상)마저 위태·추가 부양책 내놓을 듯 → 무역의존 한국에도 여파

- 중국의 수출입과 제조업 분야에서 둔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어 대중국 중간재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경제 타격 우려

▲ 화웨이, 미국 연구개발 인력 수백명 해고하기로...R&D 자회사 '퓨처웨이' 소속

■ 오늘의 이슈

※ 분양가 상한제 소급 적용땐 서울 114곳 대혼란...서초구 19곳으로 가장 큰 타격(서경 1면)

- 반포 주공1·삼성 홍실 영향...초기단계 포함땐 500여곳 쇼크 → 방배13구역·청담 삼익 등 재개발·재건축 올스톱 불가피

※ 오늘부터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76만 업체(5인 이상) 혼란 → '괴롭힘'에 대한 판정 기준이 모호...고용부, 추가 예시 자료 내일 발표

※ 중국 게임보복 2년 4개월째...피해 2조 : 한국만 판매허가 계속 안해줘 중소 업체들 개발 포기·폐업, 북미·동남아 등 신시장에 눈돌려

※ 20대 국회 화평·화관법 개정안 26건 모조리 규제 강화에 초점...안전기준도 79개 → 413개 급증

※ 최대주주 `상속세 할증률` 낮춘다 : 상속세 50%에 더 붙는 할증...정부, 30%서 절반 낮추기로-최고세율 65 → 57.5% 될듯(매경 1면)

※ 금융소득 과세 방안 검토 착수 → 정부, 모든 주주에 양도세 부과 검토...부동산 추가과세엔 신중한 입장

※ "삼성 합병비율 조작해 이재용 3조~4조 이득 연금 손실 최대 6천억"...참여연대 '부당승계' 종합보고서

※ 호반건설, 문어발식 M&A '부의 편법 대물림' : 비주력업종 대아청과·덕평CC 등 사들여 김상열 회장 자녀 소유 계열사들에 넘겨(서울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82.48(▼ 4.18) ② 코스닥 674.79(▲ 6.38) ③ 환율 1,179.00원(0.00) ④ 유가 64.44(▲ 0.20) ⑤ 금시세 53,618.56원(▲ 209.03)

▲ 한국 투자자들 성향은 보수적, 기간은 단기 '이율배반`(슈로더운용 글로벌투자자 설문) → 안전자산 선호경향 강하고 기간은 평균보다 11개월 짧아

▲ 5G 관련주...외국인·기관 매수세 → 부품·장비주(서진시스템·케이엠더블유 등 4社) 지난주 순매수 상위 10위안에 포함

▲ 금리동결 전망에 채권값 약세..."7월이 저가매수 기회" : 외국인 보유액 125조 `사상최대`...상대적 고금리·환차익에 매수세

○ 金·달러로만 몰리는 '불안한 뭉칫돈' → 달러예금 한달새 5兆 ↑ 5~6월 골드바 판매 5배 급증...투자심리 얼어붙어 '자금 피난'

○ 제조업 체감경기 급락 : 3분기 BSI 73...14P 하락(2분기 대비) 내수·수출 동반부진 전망

○ 해외건설 수주 상반기 14조원 그쳐...13년만에 최저 → 텃밭이던 중동서 44.3% 감소, 플랜트 등 산업설비 수주 급감

○ 한국 정유사 정제능력 작년 글로벌 빅5로...54년만에 일본 제치고 순위 역전 → 고부가 생산설비 집중투자 등 수출 육성에 체질개선 주력

■ 기업 동향

○ 롯데케미칼, GS에너지와 8천억 투자 → BPA·C4유분 생산공장 신설, 매출 1조·영업익 1천억 목표, 제품 다양화 등 시너지 기대

○ 현대차그룹 `7말8초` 대규모 임원인사 → 3년간 임원 10% 줄어들어 성과낮은 조직 `메스` 예고

○ "아시아나 관심 없다"던 기업들(SK·한화·GS), 탐색전 시작 → 25~26일께 매각입찰공고, 10~11월 중 우선협상자 선정

○ 폴크스바겐, 배터리 생산 추진...국내 업계 파장 예고 : SK이노 등과 합작사 설립 막바지 논의, LG화학·삼성SDI와 불편

○ 토스, 가입자 1,300만명 돌파에도 400억 손실 → 누적송금 등 외형 급성장했지만 이익전략 부재

■ 부동산·정책 동향

○ 서울~청라간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사업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2027년 개통 → 국토부 기본계획 승인, 청라서 구로 42분 거리

○ “삼성역에 고속열차 빼라” 국토부 제동에 곳곳서 반발 → 2023년 환승센터 건립...서울시 “삼성역에 고속철은 필수”

○ 전원·주말주택 매입하면 양도세 중과세 대상...2017년 8·2대책 후 신규 계약자 급감 → 경·공매 속출...경기권 미분양 장기화·1억 할인 기본

○ 2년 지난 주담대...새 코픽스(16일부터 적용) 대출로 갈아타면 유리 → 새 잔액기준 코픽스 1.68% 한달동안 0.32%P ↓ 강화된 LTV·DTI 제외

○ 민노총 최저임금위원 총사퇴...18일 총파업 → 최저임금 인상률 이의신청도 검토 중

▲ 靑, '최저임금 1만원' 무산되자 근로장려금 확대 추진 → 소득 적은 근로자에 현금 지급, 올해부터 지급 대상 두 배 확대 

○ 집·전세금에 메기는 지역건보료, 대출금 빼고 계산 : 국회 복지위소위 개정안 의결, 2022년부터 실거주 주택 대상

○ 배달대행·대리기사 등 '플랫폼 근로자'들 고용보험 가입 추진 : 정부, 청년희망사다리 강화안 이달 발표...청년임대주택 공급·희망사다리 장학금 확대 등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일본 피해 더 클 것, 외교의 場 나와라"...이런 말로 반도체 생산 차질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 문제

☞ '투트랙 전략' → 일본 태도 변화 보이지 않자 대응수위 높여 '경고' 하면서도 외교적 협상 가능성 열어 놓은 것

- 일본이 추가 보복 조치에 나설 경우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면서 사실상 국가 위기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위기감 반영

- 문 정부 역점사업(시스템반도체) 흔들기 위해 설계된 악의적 조치 판단 → '경제 선전포고' 간주해 입장을 정리한 것이라는 분석도

- 문 대통령의 이런 대응에 우려의 목소리도 → 일본 조치의 실제 효과는 수출 지연 정도일 텐데, 오히려 문제를 키우고 있다는 것

▲ '강제 징용' 일본제철 국내 압류재산 10억...대법, 매각 절차 시작 : "60일 이내 의견 내라" 기업에 통보, 답변 없으면 매각 허가 가능

☞ 2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일본 정부가 대화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고 오히려 '강대강' 대치를 극대화 할 가능성

- 일본 언론 여론조사 → 아베 압승 분위기(164석 과반 확실시) 개헌발의 3분의 2 육박 할수도..."규제 타당" 56% "부당" 21%

- 아베가 이 같은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정국 주도권을 더 틀어쥐고 한국에 대한 경제 제재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

▲ 일본, 국제법상 '대항조치'(국제법 어긴 상대국에 대한 조치) 검토 → 징용 판결따른 日기업 피해만큼 일본내 한국기업에 손해 입힐수도 

▲ 일본, 글로벌 분업체계 흔들어 한국 경제·산업 견제 속셈 : '일본 소재-한국 생산-세계 완제품' 국제분업 활용해 일본, 한국 압박(한겨레 4면)

☞ '중재'는 아니지만 '관여'하겠다는 미국 → 중립적 입장에서 더 이상 한일 관계가 악화되지 않도록 개입하겠다는 의미

- 미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게 일본이 무역 보복 조치를 취하기 전 미국에 사전 협조 요청을 하고 양해를 구했을 가능성 제기

▲ 미국 “지소미아(군사정보협정) 흔들지 말라” 한·일 모두에 경고 → 방미 외교부 관계자에게 밝혀...청와대 "당장은 협상카드 아니다"

☞ 결국 일본과 전쟁을 할 게 아니라면 양국 간 갈등 외교로 풀수 밖에 없는 만큼, 국민 감정 선동말고 냉철한 접근 필요

- 靑 "日이 대화 나오면 대안도 검토"...징용배상 기금안에 변화 여지 → 반대했던 '2+1'(한국정부·기업+日기업) 검토하는 듯

▲ 한국공학한림원 회장단 “한·일 갈등 강대강 가면 안 돼, 한국 피해가 제일 클 것” "과거 미·일 반도체전쟁 일본 참패...한국경제 5년 버티기 힘든 상황"(중앙 10면)

▲ 재계 "상호확증파괴로 치닫는 한일...외교적 해법이 대안" → "정부 강경 일변 메시지 시장 불안 키울수도 정밀·고부가 제품일수록 수입선 다변화 힘들어" (매경 4면)

※ 황교안, 대통령-5당회담 수용...일본 경제보복에 초당적 대응 → 외교라인 교체·대일특사 제안, 청와대와 의제놓고 진통 예상

- 여권의 반복되는 회동 제안을 거부할 경우 당과 황 대표의 지지율이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작용

☞ 여야 정치권, 정부와 기업의 단합된 목소리는 일본 정부를 압박할 수 있는 외교적 레버리지 → 국론 결집의 장이 돼야 

▲ 정경두는 교체, 강경화는 유임으로 가닥 → 북한 목선·허위 자수 책임 물을듯...개각폭 10명 이상으로 커질수도

※ 주한 일본 무관, 군사기밀 수집하다 귀국조치 → 日대사관 파견된 자위대 장교 2명, 정보사 前간부 등 통해 北첩보 빼내(동아 1면)

- ‘제재품목 北 밀반입 현황’ 등 기밀 74건 2320만원 주고 건네받아 : 일본, 북한이 4`5차 핵실험 강행했던 2016년 이후 집중적 기밀 수집

※ 조국, 정부 자료 사전 유출 논란 → 對日 대응책 담긴 산자부 보도자료 공개되기도 전에 페북에 올려...야당 "신중하지 못한 처신" 지적

■ 기타 뉴스

※ 중국, 북한 관광 본격 확대 "여행자보험 계약 체결" 보험사-투자기업 방북...베이징, 평양에 경제사무소 곧 개설(동아 1면)

- 지난달 시진핑 방북때 경협 약속 후속 조치...'한미 진출前 북한 시장 선점', 관광 확대 넘어 인프라 참여 및 '대북 영향력' 키우기 포석

▲ 북한, 미국과 비핵화 협상 앞두고 “물과 공기만 있으면 된다”(노동신문 사설) : 자력갱생 강조...미국의 양보 받으려는 배수진

※ 서울시 태양광 지원 37억 받은 허인회(친여 태양광조합 대표) 자기 회사에 '일감 66% 불법 하도급'...경찰, 보조금 불법 수령 등 조사(조선 1면)

※ 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 "세월호 한척 갖고 이긴 문 대통령" 막말 논란 → 여당 "사과하라" 한국당 "막말 아냐"

※ 공주·나주 이어 세종시의회 '보 철거' 결정 유보 "세종보 해체 유보하고 주민의견 들어야"...모두 여당이 장악한 의회

※ 트럼프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유색인종 女의원 조롱했다 역풍 : 노골적 인종차별에 여론도 비난, 민주당 분열 노렸지만 되레 결집

# 제 1355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6일) #

"당신을 칭찬하는 사람에게 감사하라. 밝고 명랑하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보상이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예상을 깨고 일본 정부를 겨냥한 초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한·일 간 무역갈등이 정면충돌로 치닫는 양상임
- 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 이유가 단순한 보호무역조치가 아니라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한반도 평화체제 훼손을 겨냥한 비경제적 목적이라고 사실상 적시한 만큼 ‘강대강’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임
 
2.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짐
- 양 정상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수소경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세대(5G)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경제 일반 >>
1. 경기가 둔화하는 데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경제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경제 주체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달러와 금(金)을 비롯한 안전자산에 시중자금이 몰리고 있음
-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거주자(개인·기업)의 달러예금 잔액은 599억달러(약 70조6580억원)로 전달보다 42억5000만달러(약 5조130억원) 늘었으며, 지난달 증가폭은 지난해 11월(59억3000만달러)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음

2.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이르면 오는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입찰 공고를 낼 계획임
- 매각 발표 초기에는 소극적이던 SK그룹 등 대기업들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3.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정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이 16일부터 발효되면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5일 밝힘
- 개정 시행령은 협동조합이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신청할 수 있는 공급원가의 변동 기준을 명시했으며, 재료비나 노무비, 경비가 잔여 납품 대금의 3% 이상 변동됐을 때를 비롯해 전체 계약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특정 원재료의 가격이 10% 이상 오른 경우에도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시작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중국 국가통계국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발표함
- 1992년 3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분기 기준으로 27년 만에 최저치이며,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길어지면서 경기 하락 추세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거주자 외화예금
- 국내의 거주자가 달러 등 외국돈을 원화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자기 예금계좌에 예치하는 것. 
여기서 거주자란 국내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으로, 외국인 등 비거주자가 국내은행에 개설하는 원화예금계좌와 대치되는 개념임. 
이 예금에 대한 금리는 국제금리에 1%를 가산한 범위 내에서 은행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함. 이것은 외국환은행의 중요한 외화자금 조달원의 하나로 은행간 환율에도 영향을 미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출처: https://cwsjames.tistory.com/3240?category=91469 [늙은최군]

출처: https://cwsjames.tistory.com/3240?category=91469 [늙은최군]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5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6일) #

"당신을 칭찬하는 사람에게 감사하라. 밝고 명랑하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보상이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예상을 깨고 일본 정부를 겨냥한 초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한·일 간 무역갈등이 정면충돌로 치닫는 양상임
- 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 이유가 단순한 보호무역조치가 아니라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한반도 평화체제 훼손을 겨냥한 비경제적 목적이라고 사실상 적시한 만큼 ‘강대강’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임
 
2.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짐
- 양 정상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수소경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세대(5G)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경제 일반 >>
1. 경기가 둔화하는 데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경제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경제 주체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달러와 금(金)을 비롯한 안전자산에 시중자금이 몰리고 있음
-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거주자(개인·기업)의 달러예금 잔액은 599억달러(약 70조6580억원)로 전달보다 42억5000만달러(약 5조130억원) 늘었으며, 지난달 증가폭은 지난해 11월(59억3000만달러)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음

2.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이르면 오는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입찰 공고를 낼 계획임
- 매각 발표 초기에는 소극적이던 SK그룹 등 대기업들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3.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정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이 16일부터 발효되면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5일 밝힘
- 개정 시행령은 협동조합이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신청할 수 있는 공급원가의 변동 기준을 명시했으며, 재료비나 노무비, 경비가 잔여 납품 대금의 3% 이상 변동됐을 때를 비롯해 전체 계약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특정 원재료의 가격이 10% 이상 오른 경우에도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시작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중국 국가통계국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발표함
- 1992년 3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분기 기준으로 27년 만에 최저치이며,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길어지면서 경기 하락 추세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거주자 외화예금
- 국내의 거주자가 달러 등 외국돈을 원화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자기 예금계좌에 예치하는 것. 
여기서 거주자란 국내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으로, 외국인 등 비거주자가 국내은행에 개설하는 원화예금계좌와 대치되는 개념임. 
이 예금에 대한 금리는 국제금리에 1%를 가산한 범위 내에서 은행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함. 이것은 외국환은행의 중요한 외화자금 조달원의 하나로 은행간 환율에도 영향을 미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5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6일) #

"당신을 칭찬하는 사람에게 감사하라. 밝고 명랑하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보상이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예상을 깨고 일본 정부를 겨냥한 초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한·일 간 무역갈등이 정면충돌로 치닫는 양상임
- 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 이유가 단순한 보호무역조치가 아니라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한반도 평화체제 훼손을 겨냥한 비경제적 목적이라고 사실상 적시한 만큼 ‘강대강’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임
 
2.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짐
- 양 정상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수소경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세대(5G)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경제 일반 >>
1. 경기가 둔화하는 데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경제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경제 주체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달러와 금(金)을 비롯한 안전자산에 시중자금이 몰리고 있음
-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거주자(개인·기업)의 달러예금 잔액은 599억달러(약 70조6580억원)로 전달보다 42억5000만달러(약 5조130억원) 늘었으며, 지난달 증가폭은 지난해 11월(59억3000만달러)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음

2.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이르면 오는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입찰 공고를 낼 계획임
- 매각 발표 초기에는 소극적이던 SK그룹 등 대기업들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3.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정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이 16일부터 발효되면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5일 밝힘
- 개정 시행령은 협동조합이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신청할 수 있는 공급원가의 변동 기준을 명시했으며, 재료비나 노무비, 경비가 잔여 납품 대금의 3% 이상 변동됐을 때를 비롯해 전체 계약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특정 원재료의 가격이 10% 이상 오른 경우에도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시작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중국 국가통계국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발표함
- 1992년 3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분기 기준으로 27년 만에 최저치이며,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길어지면서 경기 하락 추세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거주자 외화예금
- 국내의 거주자가 달러 등 외국돈을 원화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자기 예금계좌에 예치하는 것. 
여기서 거주자란 국내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으로, 외국인 등 비거주자가 국내은행에 개설하는 원화예금계좌와 대치되는 개념임. 
이 예금에 대한 금리는 국제금리에 1%를 가산한 범위 내에서 은행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함. 이것은 외국환은행의 중요한 외화자금 조달원의 하나로 은행간 환율에도 영향을 미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5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6일) #

"당신을 칭찬하는 사람에게 감사하라. 밝고 명랑하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보상이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예상을 깨고 일본 정부를 겨냥한 초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한·일 간 무역갈등이 정면충돌로 치닫는 양상임
- 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 이유가 단순한 보호무역조치가 아니라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한반도 평화체제 훼손을 겨냥한 비경제적 목적이라고 사실상 적시한 만큼 ‘강대강’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임
 
2.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짐
- 양 정상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수소경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세대(5G)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경제 일반 >>
1. 경기가 둔화하는 데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경제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경제 주체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달러와 금(金)을 비롯한 안전자산에 시중자금이 몰리고 있음
-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거주자(개인·기업)의 달러예금 잔액은 599억달러(약 70조6580억원)로 전달보다 42억5000만달러(약 5조130억원) 늘었으며, 지난달 증가폭은 지난해 11월(59억3000만달러)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음

2.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이르면 오는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입찰 공고를 낼 계획임
- 매각 발표 초기에는 소극적이던 SK그룹 등 대기업들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3.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정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이 16일부터 발효되면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5일 밝힘
- 개정 시행령은 협동조합이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신청할 수 있는 공급원가의 변동 기준을 명시했으며, 재료비나 노무비, 경비가 잔여 납품 대금의 3% 이상 변동됐을 때를 비롯해 전체 계약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특정 원재료의 가격이 10% 이상 오른 경우에도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시작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중국 국가통계국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발표함
- 1992년 3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분기 기준으로 27년 만에 최저치이며,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길어지면서 경기 하락 추세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거주자 외화예금
- 국내의 거주자가 달러 등 외국돈을 원화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자기 예금계좌에 예치하는 것. 
여기서 거주자란 국내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으로, 외국인 등 비거주자가 국내은행에 개설하는 원화예금계좌와 대치되는 개념임. 
이 예금에 대한 금리는 국제금리에 1%를 가산한 범위 내에서 은행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함. 이것은 외국환은행의 중요한 외화자금 조달원의 하나로 은행간 환율에도 영향을 미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2019년 7월 15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4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5일) #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적절한 시간이나 기회를 기다리지는 말라. 그러나 감사가 불편한 상황에서 표현될 때, 그 가치가 더 높아짐을 알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일본이 지난 1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기존 방침을 바꿀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일본발(發) 수출규제 피해가 국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
- 화이트리스트는 전략물자 수출 우대국을 말하며, 반도체 소재에 이어 반도체 장비와 탄소섬유, 공작기계, 정밀화학제품 등이 다음 ‘타깃’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 경제 일반 >>
1. 클라우드 컴퓨팅에 이어 ‘에지 컴퓨팅’이 세계 정보통신기술(ICT)업계의 새로운 경쟁 분야로 떠오르고 있음
- 에지 컴퓨팅은 대형 서버를 둔 중앙 클라우드를 이용하지 않으며, 클라우드 컴퓨팅이 데이터를 한데 모아 처리하는 것과 달리 이용자의 단말기 주변(edge)에서 데이터를 바로 처리하기 때문에 그만큼 데이터 처리 속도가 크게 단축됨

2.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 7개사가 지난 12일 사업 협약을 맺고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전자증명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출범시킨다고 발표함
- 이용자는 모바일 전자증명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정부의 각종 민원 서류와 대학의 졸업증명서, 병원의 신체검사 정보 등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후 각종 증명서를 원하는 곳에 제출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1.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사진)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태광실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함
- 신발 전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인 태광실업은 매년 실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알짜 비상장사로, 상장 시 예상 기업가치가 수조원대에 이르는 대어급 기업공개(IPO) 후보임

2. 정부가 새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대출로 갈아타는 기존 주택담보대출자에 대해 9·13 부동산 대책으로 강화된 대출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함
- 10억원짜리 집을 담보로 한 대출 잔액이 5억원으로 담보인정비율(LTV) 40%(4억원) 기준보다 많다 하더라도 대출 금액을 줄이지 않겠다는 뜻이며, 같은 은행의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는 조건임

3.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7월 고지액 기준 서울시 주택 재산세 과세액 총액이 1조1849억원으로 지난해(1조197억원) 대비 16.2%나 증가함
- 과세표준이 되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각각 14.0%, 13.9% 상승하는 등 대폭 올랐기 때문임


<< 국제 >>
1. 이용자 수가 23억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50억달러(약 5조9000억원)의 벌금을 부과받게 될 전망임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최근 페이스북에 50억달러의 벌금을 물리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12일 보도했으며, 페이스북에 부과된 50억달러는 FTC의 명령 위반에 대한 벌금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임

2.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맥주 제조업체 AB인베브가 아시아태평양 사업부문 ‘버드와이저 브루잉 APAC’의 홍콩증시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4일 보도함
- AB인베브는 당초 홍콩증시 상장을 통해 98억달러(약 11조55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었으며, 이는 올 5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81억달러를 공모한 우버를 넘어 올해 최대 IPO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음
- AB인베브는 상장 철회 이유로 “시장 상황을 고려했다”고 밝혔으며, 외신들은 예상보다 낮은 투자 열기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함

3.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영국과 네덜란드의 합작사 쉘이 전력 판매 사업 부문을 확대한다고 전함
- 쉘은 이미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력거래회사이며, 전력거래 부문 수익은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회사 측은 향후 전력 부문 수익이 전체 회사 수익의 8~12%가량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4.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주군(space force) 사령부’를 창설하겠다고 13일(현지시간) 밝힘
-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세계적으로 우주에서의 군사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프랑스도 우주 패권 경쟁에 합류하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코픽스(cost of funds index ; COFIX)
- 2010년 2월 16일 처음 도입된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를 말함. 은행연합회가 시중 8개 은행(신한, 국민, KEB하나, 우리, 농협, 기업, SC제일, 한국씨티)의 자금조달 금리를 취합한 뒤, 은행별 조달잔액을 참작해 가중평균 금리를 구하는 방식으로 산출되는 금리로 매달 15일 발표되고 있음.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대출할 때 코픽스를 기준으로 일정한 가산금리를 더한 금리를 고객들에게 적용함. 
코픽스 산출의 기준이 되는 은행의 자금조달원에는 정기예·적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금융채 등이 포함되고, 금리가 낮은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예금은 제외됨. 각 은행은 여기에 조달 비용과 마진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붙여 실제 대출금리를 정함. 
COFIX는 은행의 월말 자금잔액을 기준으로 한 '잔액 기준 COFIX'와 한 달 동안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금리를 계산한 '신규 취급액 기준 COFIX' 두 가지로 나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7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사라진 국민연금 개편 논의 → 지난해 뜨거웠던 개혁 논의, 4가지 대안 담은 4차 개혁안 이후 결론 없이 수면 아래로… 내년 4월 총선. 재개 쉽지 않을 듯. 2057년 고갈은 그대로.(국민)


2. ‘크로마뇽인 아이를 타임머신에 태워 오늘날에 데려온 뒤 똑같은 교육을 시킨다면 오늘날 아이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까’ → 많은 과학자들이 ‘그럴 것’이라고 본다고. (중앙선데이)


3. 12일 한일 무역 실무자 미팅은 ‘협의’ or ‘설명회’? → 우리는 ‘협의’, 일본은 ‘설명회’라고 주장. WTO 제소를 위해선 사전 ‘협의’ 필요. 일본은 이를 피하기 ‘설명회’ 주장하는 것.(한국)


4. 한국, 위암 수술 세계 최고 수준 → 5년 생존율 미국의 2배. 한국 82% vs 미국 39%. 국가 검진 사업으로 발견 건수 많아 수술 경험도 많고 정보 공유도 잘 되는 편.(중앙선데이)


5. 치타가 멸종위기인 이유 → 빠른 속도로 사자나 표범보다 사냥 성공률은 몇 배 높지만 속도를 위해 몸집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화… 최근 초원의 먹잇감 감소로 체구가 작은 치타는 사자나, 표범에 사냥물 빼앗기는 일 잦아.(중앙선데이)


6. 내년 최저 임금 확정 → 시급 8590원. 2.87% 인상. 2010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인상률. 월급으로 따지면 179만5310원, 연봉 2154만3720원 수준. (중앙선데이 외)


7. ‘천일염 생산·판매 중단’ → 신안, 영광, 무안 지역 소금 생산자(국내 생산 91% 차지)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가격폭락 자구책… 현재 20kg 2000원도 안돼. 4000원 될 때까지 중단.(경향)


8. 한일 무역 마찰에도 한류는 그대로… → BTS는 최고 점수로 일 오리콘 차트 1위. 이번 달만 한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3편 방송. 이전에는 한 해 1~2편 수준이었다고.(한국)


9. ‘시청률’과 ‘청취율’ →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율’로 적는다. 한글 맞춤법 규정 11항. 예) 합격률, 실업률… ‘분열’, ‘환율’. (한국)


10. 각국 내연기관(휘발유, 경유) 차량 판매 중단 목표 연도 → 노르웨이 2025,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네덜란드, 아일랜드 2030, 스코틀랜드 2032, 英 2035, 프랑스, 스페인, 대만 2045년.(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경남 청소년의 모임인 ‘조례만드는 청소년’은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 촉구집회'를 열고 민주당 경남도당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청소년들은 민주당을 향해 ‘학생인권조례 제정’ 촉구와 민주주의를 배신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경남 민주당은 민주당이 아닌가베... 그짝 동네만 가면 이상하다니까~

2. 자유당이 ‘패스트트랙’과 관련한 경찰 소환 조사에 불응하는 것을 사실상의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폭행죄가 적용된 여당과 달리 대부분 ‘국회법 위반’으로 ‘500만 원 이상 벌금형’이 나올 경우 5년간 출마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청산 대상임을 이래저래 알려주는 거지~

3. 황교안 대표는 "가짜 뉴스, 가짜 보도는 끝까지 뿌리를 뽑아내는 그런 집요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 언론 환경이 굉장히 좋지 않다”며 “국민에게 알려야 할 일이 가려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때"라고 밝혔습니다.
이 양반이 확실히 요즘 탄력받았어... 사람을 이렇게 웃길 줄 몰랐다니까~

4. 바미당 혁신위원회가 위원장과 위원들의 줄사퇴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남은 혁신위원들이 주대환 전 위원장의 '검은 세력이 조종한다'는 발언에 유감을 표하며 혁신위 안건을 최고위원회의에 상정하는 등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혁신위가 혁신적이지 못하면 혁신위를 혁신할 혁신위를 꾸리겠네?

5. 민평당 내 자강론을 주장하는 당권파와 혁신을 요구하는 비당권파 간 갈등이 격화하면서 제3지대 구성의 시계침도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 열릴 예정인 의원 간 끝장토론이 하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도 보입니다.
다들 살자고 이러는 것일 텐데... 발버둥 칠수록 빠져드는 늪처럼 보여~

6. 정의당 신임 대표에 3선의 심상정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심 의원은 당 대표 출사표를 던지며 “총선 승리로 집권의 길을 열겠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을 대폭 늘려 ‘비례 정당’의 한계를 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이 “그러니까 비례 없애자”고 할까 걱정이야... 한계가 없는 양반이라~

7. 내년도 최저임금 2.9% 인상과 관련해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여당과 일부 야당은 최저임금 속도 조절을 환영했지만, 자유당 나경원 대표는 “아무리 작은 폭탄도 폭탄”이라며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폭탄은 당신이 폭탄이지... 그것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말야~

8. 최경환 의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5년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잃었지만, 1년 6개월의 구속 기간에도 1,000만 원 넘는 월급을 받았습니다. 구속되면 월급 주지 않는 법안이 올라왔지만, 3년 넘게 국회를 통과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변호사비용으로 들어갈 ‘실비 보험’으로들 생각할 텐데 뭘~

9. 우리나라가 불화수소를 북한에 밀수출했다고 주장한 일본이 한발 물러나 입장을 바꾸는 모양새입니다. 일본은 이 같은 주장을 일부 언론 보도로 한정하면서 "꼭 북한으로의 수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아무래도 조선일보의 주장을 믿었던 게 패착이라고 생각한 듯...

10.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한 달 전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조치를 발동했지만, 이로 인한 지지율 상승효과는 보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불규칙 바운드 아베가 이번엔 어디로 또 튈지... 자살골 기대합니다~

11. 북한의 ‘우리민족끼리’는 일본의 경제 보복은 미국의 '무역 전쟁'을 따라 한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을 길들이는 방법으로 우익세력의 지지를 얻어보려는 저열하고 간악한 흉심이 깔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쨌거나 북한이 친일파를 말끔히 청산한 것만큼은 인정해야 해...

12.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벌이는 국민을 향해 ‘일베’ 회원들이 "냄비근성 김치들의 불매운동" "역겹다" 등과 같은 조롱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이들은 오히려 일본 제품 구매를 독려와 구매 인증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세상이 온통 이상 기온으로 난리라는데... 우린 그냥 이상한 놈이 난리네...

13.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핵 문제 해결 과정에서 "북한에 대한 안전보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는 "충분하게 완전히 검증할 수 있는 방식의 비핵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 역사적 업적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위대한 업적을 쌓으시라니까~ 뜸 들이다 밥 타요~

14. 한국전쟁 종전 후 처음 `한반도 종전선언 및 비핵화에 대한 외교적 해결` 지지안이 미국 연방하원을 통과했습니다. 지지안은 북한 비핵화와 종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외교적 과정을 추구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아베와 그 나베렝이들이 엄청 못마땅해하는 지지안일 겁니다~

15. 10세 아동 성폭행범에게 감형을 선고한 ‘2심 판사’ 파면 국민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청원인은 “어떻게 아동과의 관계를 합의라고 인정할 수 있냐”라며 “이번 감형은 2차 가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기껏 초등학교 3~4학년에 불과한 아이랑 합의? 진짜 제정신 맞니?

16. ‘한국서부발전’이 ‘2019년 조선일보 친환경 경영대상 종합대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서부발전은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가 발생한 태안 화력발전소의 사업주이며 얼마 전 붕괴된 라오스 댐 건설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자 많은 조선일보에서 주는 하자 종합대상은 아니고? 그거 같은데~

17. 경찰청이 조선일보와 함께 청룡봉사상 시상식을 준비 중이지만, 수상 후보자의 절반이 '후보 철회'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인사개입과 유착 논란의 중심에 놓였던 상인만큼 수상에 따르는 부담감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1계급 특진도 없어진 마당에 누가 그딴 개똥 같은 상을 받고 싶겠냐고~

18. MBN 부국장급 간부가 신입사원과의 대면식에서 얼차려를 주고 폭언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정 아무개 부국장이 폭언한 이유는 고기와 술을 제때 주문하지 않았고, 술자리 의전을 제대로 못 했다는 등의 이유였습니다.
저 양반 군대나 갔다 왔는지 몰라... 꼭 설피 배운 것들이 더 난리거든~

19.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시행된 첫날 음주운전으로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남성의 1심 징역 2년 형이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유족과의 합의를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합의를 했다고 하더라도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니까요~

20. 올여름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베트남 다낭이 꼽혔습니다. 미국령 괌을 두 번째였으며 수출 규제 조치로 일본산 불매운동까지 일어나는 등 여론이 좋지 않은데도 일본 오사카가 인기 여행지 3위에 올랐습니다.
여행은 국내가 아니면 멀리 갈수록 좋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지?

일본 '한국 대북 밀수출설'에서 발 빼, 경제 보복은 지속.
청와대, 윤석열 보고서 재송부 불발 시 "25일 임기 시작".
문 대통령 “최저임금 1만 원 공약 못 지켜 안타깝고 송구”.
북한 선전 매체 “미국 눈치 보는 남한 정부 실망스러워”.
유엔안보리, 북한 미사일 부품 등에 일본산 제품 확인.
나경원 "우리는 국회선진화법 위반한적 없다" 소환 불응. 

우리 자신이 우리가 세상에서 보고 싶어하는 바로 그 변화가 되어야 한다.
– 마하트마 간디 –

자신의 탓을 항상 남 탓으로 돌리고 외부로부터 찾으려는 경향은 보통 못된 인간들의 그릇된 심성입니다.
이처럼 자신이 먼저 변화하지 않는 한 남 탓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특히 아베, 나베와 그 무리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한일 '통상 갈등'이 '경제전쟁' 전면전으로 확대 양상 → 일본, 18일 기해 추가 제재 기정사실화
- 일본 외무성 간부, 강제징용 피해자 판결 중재위 설치 요구에 한국 불응할 경우 "국제법 위반으로 '대항 조치' 취할 것" 
- 지난 4일 수출 규제한 불화수소 공급 14일까지 증단...미쓰비시, 징용 위자료 판결 관련 원고측의 최종 협의 요구 거부
- 일본 "(한일 실무회동서)한국 문제해결 요구 있었지만 철회요청은 없었다" 주장 → 수출 제한 조치를 밀어붙이려는 포석 해석
☞ 한일 갈등 장기전 기정사실화 분위기 → 참의원 선거용 아닌 '한미일 3각 안보 협력' 체재를 깨고 한일 관계 재설정 의도 해석도
- 아베 뜻대로 돼가는 참의원 선거, 한·일 갈등에 연금 등 국내 이슈 묻혀...21일 선거 자민당 싱거운 승리 예상
- 김현종 “미국, 우리 입장에 세게 공감”...꿈쩍 않는 미국 → 중·러 견제 일본과 전략동맹, 한국은 북핵 문제 ‘원 이슈 컨트리’
▲ 靑 연일 항일論 → 문 대통령 '이순신 12척' 이어, 조국은 페북에 동학운동 '죽창가', 김현종 "국채보상운동 때처럼 극복" 
▲ '한국통' 후카가 와세다대 교수 "징용공 문제는 일본의 '레드라인'(양보하지 않으려는 쟁점)...현지 여론 90% 지지"(서경 1면)
☞ 일본과 정상적 외교 대화 복원이 근본 해법 → 현안 인식 간극 크지만 다양한 채널 동원해 상호 대화 기회 만드는 노력 필요
- 감정 분출은 일시적이지만 경제 악화는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민생피해를 가져오는 만큼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대응책 마련 시급
- 일본서도 '장기화 땐 공멸' 우려 → 아사히신문 "한국에 수출규제, 日기업에도 극약 같은 조치" 日야당도 "국익에 마이너스"
▲ 일본, 미사일·무인기 부품까지 북한에 불법 수출 : 유엔, 제재 품목 유출 수차례 지적
▲ 이재용, 일본서 귀국 다음날 비상계획 지시 →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장단 소집...사태 장기화 대비, 규제 3대 품목 일부 물량 확보
■ 기타 뉴스
※ 해군 2함대 ‘거동수상자’ 전말 → 초병, 자판기 음료 사러갔다 탄약고 경계병에 걸리자 도주...소령 압력에 말년 병장이 허위로 자수
- 2함대, CCTV도 안보고 사건 종결 → 해참총장 허위자백-은폐조작 알고도 묵인...일각 "軍면피-눈치보기 문화 팽배" 
☞ 軍 연이은 경계 실패로 정경두 국방 사퇴론 증폭...이달말 개각 변수로 부상 → 한국당, 해임건의안 오늘 국회 제출(추경 처리와 연계)
▲ 한일 갈등에 개각 8월로 늦출 가능성 → 외교안보라인 유임 기류였지만 정경두, 군 기강해이 여론 변수(중앙 1면)
- 문 대통령 전문가 찾으라 했지만, IT인사들 과기장관 고사 : 사회부총리·금융위원장 인선 난항, 조국 법무·김수현 복지장관 내정
※ 북미 실무협상 재개 시점이 이번주로 다가왔지만 의제·일시·장소 합의 못해…양측의 치열한 기싸움 관측
- 미국, 유화 메시지 △폼페이오 "완전한 비핵화땐 북한 안전보장" △트럼프 "핵실험하던 사람 이젠 없어 날 만나 행복해했다" 김정은 언급
※ 심상정 “정의당의 길 갈 것…총선 후보단일화 없다” → 당대표 첫 행보 노회찬 묘소 참배
※ 민주당, 총선 공약으로 '이민청' 설립 추진 → 국내 외국인·이민자 정책 ‘컨트롤타워’ (서울 1면)
※ 황교안 대표, 광주수영대회 개회식에서 50분간 졸아 '국제행사에서 결례' 지적 → 잇단 구설수에 지지율 답보·한국당 내부 견제도 본격화
※ 문재인 정부 들어 직권남용 혐의 고소·고발 건수 前정부 3배 : 2년새 5044건 → 1만4345건…정작 재판으로 간 사건은 0.3%(조선 1면)
※ 뉴욕 42년 전 그날처럼 ‘블랙아웃’ → 변압기서 불 7만3000가구 피해 지하철 4시간 운행 중단…1977년엔 약탈 등 25시간 공포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최저임금 공약 못지켜 송구"...김상조 "소득주도성장 포기는 아니다" → 노동계 달래기 해석
- 최저임금 사실상 실패 인정...내년 예산·세법 통해 보안 → 조만간 경사노위 방문해 노동계와 직접 대화 나설듯
☞ 애당초 현실성이 없었던 공약에 대해 뒤늦게나마 지킬 수 없게 됐다고 문 대통령이 인정한 것에 긍정 평가
- '깜깜이 결정' 지적 있지만 임팩트는 떨어지는 양상 → 노사 최종안 요구 뒤 토론 없이 표결, 지난해 결정 배경·이유 설명과 대조
▲ 법정 주휴수당 더하면 내년 실질 최저임금 1만318원 →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인들 '주휴 수당'(쪼개기 알바 양산) 폐지 주장(동아 1면)
▲ 상반기 월 취업자 20만명으로 늘었지만 65세 미만은 1000명뿐 → 고령층 일자리 증가폭 99% 수준, 그나마 늘어난 절반은 '노인 세금 알바' 
■ 오늘의 이슈
※ 부동 자금 1000조원 육박해도 국내 증시는 '돈 가뭄' : 작년 하루 7조대 거래 → 이달 들어선 4조대로 급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조선 1면)
- 강남 큰손들, 미국 주식·금괴에 투자 → 해외주식에 월 2조원 몰리고 달러예금 한달새 2조5800억 증가, 골드바 물량 동날 정도로 인기
※ 주택 공시가 급등에 따른 세금폭탄 현실화...서울 아파트 재산세 전년대비 16.9% 증가·첫 1조 돌파(1조7,986억) 단독주택 11.5% ↑(1,413억)
▲ "은퇴 후 가진 건 집 한채 뿐인데..." 30% 오른 재산세 고지서에 비명 → 상한선까지 오른 아파트 속출, 강남 2962억 vs 강북 213억 
▲ 재산세 또 엉터리...'임대사업자 稅감면' 누락 → 담당자 수기 입력에 오류 잦아 서울시 10일 고지후 민원 폭주 (매경 1면)
※ 시중은행, 음식·숙박업 등에 대한 대출 강화 → 자영업자 대출(405조 규모) 1년새 11% 급증...내수 최악에 경기민감 업종 집중 여신 관리
▲ 대부업체 신용 대출 잇단 중단 → 최고법정 금리 24% 제한 1년 6개월째...45만명에 달하는 저신용자들 불법 사채 시장에 밀려났다고 추산
※ 내일부터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 모호한 개념에 상당수 기업 혼란·피해자 증언에 무게...가해자 직접 처벌 규정 없어 한계
- 3가지 조건 저촉 여부 파악 ①지위·관계 우위 개입 됐는지 ②사회통념상 받아들일 선을 넘었는지 ③근무환경 악화로 고통받는지
- 상사가 시킨 '후래자 삼배' '사적 심부름'도 대상 : 음주·흡연·회식 무조건 참여 압박도 해당, 녹취나 동료 증언 확보하면 유리
※ 직업계高 취업률 34%로 추락 : 고졸취업의 '관문' 역할하던 현장실습 규제 후 채용 급감...최저임금 급등도 '직격탄'(한경 1면)
※ '개인정보 유출' 페이스북, 미국서 사상 최대 50억달러 벌금...FTC, 벌금 부과방안 승인 → 트럼프, 페이스북 가상화폐 비난
※ 벤처캐피털 연합, 혁신대학 `미네르바스쿨` 투자 → 핀포인트·케이클라비스 등 글로벌 유니콘기업과 협력, 670억 규모 프로젝트 참여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경제·기업 동향
○ 경제보복 2주간 양국 관련株 분석 → 외국인, 반도체주 집중매수·소재주는 20% 이상 급등...일본, 불화수소 생산사 등 주가약세
▲ "한국 올 경상수지 100억 달러(약 11조7000억) 감소 가능성" → 골드만삭스 ‘일본 규제 충격’ 분석, 반도체 생산 10% 줄면 GDP 0.4%↓
○ 한은 18일 금리 결정..."인하 확률 70%" → 오늘 중국 2분기 GDP 성장률 발표
▲ 전문가 10명 중 6명 "내달 내릴 것...미국 인하 확인한 다음 결정" 일본 수출규제 새 변수로 부상
○ 주담대 변동금리 0.27%P 인하 → 은행권 새 코픽스 16일부터 적용, 소비자 이자부담 수천억 줄듯
○ 3분기도 제조업 전망 `흐림` → 산업硏, 제조업체 1050곳 조사...시황·매출 BSI 전망 대폭 하락(전분기 98 → 90) 
○ 거침없는 미국 경제, 증시 3대 지수 모두 최고치 : 금리인하 기대속 투자금 몰려 S&P지수 사상 첫 3,000 돌파
○ 열대성 폭풍 '배리', 미국 멕시코만 유전설비 가동 중단 → 일대 원유 생산량 70% 타격·국제 유가 급등 가능성 제기
○ 18일 금속노조 총파업에 車업계 초비상 → 한국GM노조 총파업 합류...현대차노조, 사측 취업규칙 변경에 강경모드로 바뀌어 총파업 카드로 사측 압박
○ 노노 갈등에 '팰리세이드' 증산 제동...기다리다 지친 고객 2만명 계약 취소 : 울산4공장 노조, 2공장 생산 반대
○ UAE 항공의 공습 → 국내사보다 30% 저렴한 요금과 대형기종으로 유럽행 승객 몰이, 인천~UAE 노선 두배 증편 요구, 내달 항공회담 앞두고 업계 긴장
■ 부동산·정책 동향
○ 지방 큰손 투자자들 `상경투자` 급증 → 서울주택 매매건 한달새 45% ↑...송파·강동·광진구에 투자 집중, 각종 규제에 공급 부족 전망 영향
○ 위례신사선 이르면 2026년 완공 : 서울시, 연내 우선협상자 선정…11개 정거장 14.7km 내후년께 착공
○ 세무사도 잘 모르는 세법 : 포퓰리즘 정책에 세법 짜집기…세법 교육장 된 세무사 총회, 세무사과실 가산세 年수백건 (매경 1면)
- '일시적 2주택 양도세' 경우의 수 3개 → 33개…'양도세 상담 포기 세무사' 속출 : 상담 잘못하면 거액 가산세
○ ICT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받은 사업에 대해 해당 규제가 완전히 정비(법개정)될 때까지 유효기간 자동 연장 방안 추진…정부,정보통신융합법 개정 공감대

 

 

 



[7월 15일 클리핑] 밀레니얼 세대, 10명 중 8명 SNS 사용 외



1. 밀레니얼 세대, 10명 중 8명 SNS 사용
밀레니얼 세대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모어 모바일(More Mobile)이다. 평생을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고 네트워크에 연결된 게 자연스러운 밀레니얼 세대들은 모바일 메시지와 SNS 채널로 소통하는 게 편안하다.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 모바일 기기의 이용시간이 전체 미디어 기기의 이용시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전 세대를 아울러 가장 높으며, 연예인(26.6%)보다 유튜버(73.4%)가 알려주는 정보에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계의 경우 SNS에 익숙하고, 경험과 후기를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공략을 위해 인플루언서의 유튜브 동영상을 적극 활용하는 마케팅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2. 배달의민족, 요기요 ID 수집 논란
배달의 민족이 가입 점주에게 요기요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요구한 것에 강력 반발하며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배달의 민족은 지난 3일 자로 가입 점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배민장부'의 서비스를 개선하며 '개인정보 처리 방침'의 필수 수집·이용 항목으로 요기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추가했다. 업계에서는 배달의 민족이 이렇게 해서 수집한 요기요의 매출 정보를 사업에 이용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고 보고 있다.
 
 
3. AI 스피커 시대, 귀한 몸이 된 음성 콘텐츠·광고
AI 스피커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AI 스피커만을 위한 음성 콘텐츠와 광고가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2018년 전 세계 AI 스피커 판매량은 8620만 대이며, 2020년에는 2억 2500만 대가 판매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곳은 언론이다. 한국의 매체들도 AI 스피커 시대를 대비해 구글 홈에 음성 뉴스 콘텐츠를 송출하고 있다.
 
 
4. 이노션,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 미디어 광고사업 총괄
이노션 월드와이드(이노션)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 내 모든 디지털 광고사업을 총괄한다. 이노션은 센트럴시티 내 광고매체에 대한 플랫폼 개선, 콘텐츠 기획 및 개발, 광고주 영업 등을 총괄 운영하는 신규 미디어 사업을 본격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노션은 쇼핑몰 전문 광고매체 회사 새론커뮤니케이션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세계 센트럴시티로부터 신규 매체 설치 및 광고사업 운영권을 수주했다.
 
 
5. 은행권, 유튜브 마케팅 적극 활용…고객소통 강화
국내 은행들이 고객소통 강화 차원에서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은행의 광고 영상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유튜브를 활용했으나 최근에는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상품 정보나 서비스 등을 홍보하는 한편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활용 방식을 다양화하고 있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KEB하나·농협·기업 등 국내 주요 은행들은 저마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6. 카카오뱅크 고객 1천만…"2030, 10명 중 4명 고객"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고객 수 1천만 명을 달성했다. 12일 카카오뱅크는 11일 늦은 저녁 1천만 번째 신규 계좌가 만들어져, 신규 계좌 누적 수가 1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객 현황을 살펴보면 20대와 30대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10명 중 4명 이상은 카카오뱅크 고객이었다. 카카오뱅크 측은 "만 17세 이상 국내 인구로 따지면 약 22.2%가량이 카카오뱅크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7. 식품업계, 인싸 마케팅 포인트로 '로컬 네이밍'
식품업계에서 지역 이름을 내건 '로컬 네이밍'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특정 지명을 사용해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하고 브랜드 인지도 확산은 매출 증대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사실 브랜드 네이밍은 많은 식품기업들이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마케팅 포인트다. 제품보다 먼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만큼 차별화된 브랜드명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제 1354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5일) #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적절한 시간이나 기회를 기다리지는 말라. 그러나 감사가 불편한 상황에서 표현될 때, 그 가치가 더 높아짐을 알라."
- 평생감사 카

 

 

<< 정치/외교 >>

1. 일본이 지난 1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기존 방침을 바꿀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일본발(發) 수출규제 피해가 국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

화이트리스트는 전략물자 수출 우대국을 말하며, 반도체 소재에 이어 반도체 장비와 탄소섬유, 공작기계, 정밀화학제품 등이 다음 ‘타깃’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 경제 일반 >>

1. 클라우드 컴퓨팅에 이어 ‘에지 컴퓨팅’이 세계 정보통신기술(ICT)업계의 새로운 경쟁 분야로 떠오르고 있음

에지 컴퓨팅은 대형 서버를 둔 중앙 클라우드를 이용하지 않으며, 클라우드 컴퓨팅이 데이터를 한데 모아 처리하는 것과 달리 이용자의 단말기 주변(edge)에서 데이터를 바로 처리하기 때문에 그만큼 데이터 처리 속도가 크게 단축됨

 

2.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 7개사가 지난 12일 사업 협약을 맺고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전자증명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출범시킨다고 발표함

이용자는 모바일 전자증명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정부의 각종 민원 서류와 대학의 졸업증명서, 병원의 신체검사 정보 등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후 각종 증명서를 원하는 곳에 제출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1.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사진)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태광실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함

- 신발 전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인 태광실업은 매년 실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알짜 비상장사로, 상장 시 예상 기업가치가 수조원대에 이르는 대어급 기업공개(IPO) 후보임

 

2. 정부가 새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대출로 갈아타는 기존 주택담보대출자에 대해 9·13 부동산 대책으로 강화된 대출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함

- 10억원짜리 집을 담보로 한 대출 잔액이 5억원으로 담보인정비율(LTV) 40%(4억원) 기준보다 많다 하더라도 대출 금액을 줄이지 않겠다는 뜻이며, 같은 은행의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는 조건임

 

3.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7월 고지액 기준 서울시 주택 재산세 과세액 총액이 1조1849억원으로 지난해(1조197억원) 대비 16.2%나 증가함

과세표준이 되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각각 14.0%, 13.9% 상승하는 등 대폭 올랐기 때문임

 

 

<< 국제 >>

1. 이용자 수가 23억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50억달러(약 5조9000억원)의 벌금을 부과받게 될 전망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최근 페이스북에 50억달러의 벌금을 물리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12일 보도했으며, 페이스북에 부과된 50억달러는 FTC의 명령 위반에 대한 벌금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임

 

2.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맥주 제조업체 AB인베브가 아시아태평양 사업부문 ‘버드와이저 브루잉 APAC’의 홍콩증시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4일 보도함

AB인베브는 당초 홍콩증시 상장을 통해 98억달러(약 11조55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었으며, 이는 올 5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81억달러를 공모한 우버를 넘어 올해 최대 IPO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음

AB인베브는 상장 철회 이유로 “시장 상황을 고려했다”고 밝혔으며, 외신들은 예상보다 낮은 투자 열기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함

 

3.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영국과 네덜란드의 합작사 쉘이 전력 판매 사업 부문을 확대한다고 전함

쉘은 이미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력거래회사이며, 전력거래 부문 수익은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회사 측은 향후 전력 부문 수익이 전체 회사 수익의 8~12%가량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4.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주군(space force) 사령부’를 창설하겠다고 13일(현지시간) 밝힘

-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세계적으로 우주에서의 군사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프랑스도 우주 패권 경쟁에 합류하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코픽스(cost of funds index ; COFIX)

- 2010년 2월 16일 처음 도입된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를 말함. 은행연합회가 시중 8개 은행(신한, 국민, KEB하나, 우리, 농협, 기업, SC제일, 한국씨티)의 자금조달 금리를 취합한 뒤, 은행별 조달잔액을 참작해 가중평균 금리를 구하는 방식으로 산출되는 금리로 매달 15일 발표되고 있음.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대출할 때 코픽스를 기준으로 일정한 가산금리를 더한 금리를 고객들에게 적용함. 
코픽스 산출의 기준이 되는 은행의 자금조달원에는 정기예·적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금융채 등이 포함되고, 금리가 낮은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예금은 제외됨. 각 은행은 여기에 조달 비용과 마진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붙여 실제 대출금리를 정함. 

COFIX는 은행의 월말 자금잔액을 기준으로 한 '잔액 기준 COFIX'와 한 달 동안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금리를 계산한 '신규 취급액 기준 COFIX' 두 가지로 나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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