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1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7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 무역보복 사법적 해결? → 일본은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 이길 자신이 있다는 의미. 우리 정부는 현재 ICJ 제소를 정책적 선택지로 상정하지 않고 있다.(경향)


2. ‘IBK 피싱스톱’ → 기업은행이 개발한 보이스피싱 예방 앱. 통화 내용을 실시간 녹음해 AI가 기존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조해 실시간 으로 고객에게 경고해 준다고.(한국)


3. 장마 → 장마철에 연 강수량의 약 30% 이상이 집중 돼왔으나 2010년 이후 마른 장마 심화. 현재 경기도 338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 42%… 평년 80%의 절반 수준.(아시아경제)


4. ‘일사병’과 ‘열사병’ → 서로 다른 병. ▷일사병은 직사광선을 오래 받아 행진, 노동 중에 흔히 일어나는 병 ▷열사병은 고온 다습한 곳에서 몸의 열을 발산하지 못해 생기는 병. 땀도 안난다. 비닐하우스 등에서 흔히 발생.(중앙)


5. 전 세계 對중국 부채 크게 늘어 → 2017년 5조 달러… 특히 개도국들의 대중국 부채는 3800억 달러로 ‘파리클럽’(미국,독일 등 선진 채권국) 2460억 달러 보다 많아.(헤럴드경제)


6. ‘비행기 타는 것이 부끄럽다’ → 이산화탄소 배출 많은 비행기 대신 기차 타자… 유럽 ‘플라이트 셰임’ (flight shame) 운동 확산. 비행기 배출 CO2는 세계 전체 배출량의 2~3% 추산.(헤럴드경제)


7. 해양수산부 선정 7월의 웰빙 수산물 → 전복, 장어. 장어는 생김새가 ‘비호감’. 아리스토텔레스는 ‘문어’ ‘큰 새우’와 함께 ‘바다의 3대 괴물’이라 했다고… 꼬리가 스태미나 증진에 좋다는 말은 과학적 근거는 없어..(문화, 전문가 칼럼)


8. 믹스 커피도 대사 증후군 감소 효과 → 커피를 전혀 안 마시는 사람의 위험을 1이라 할 때 블랙커피 마시는 사람은 0.86, 믹스커피 마시는 사람은 0.83으로 믹스커피가 오히려 좋아. 이화여대 연구팀 1만 1200여명 연구.(문화)


9. 폭스바겐 ‘비틀’(Beetle), 81년만에 역사속으로 → 10일 멕시코 공장에서 마지막 생산. 히틀러의 지시로 독일 국민차로 출발, 1938년 첫 생산… 미국에선 반 기성문화의 상징 되기도. (아사아경제 외)▼


10. 일 무역 보복 → ①30대 기업 청와대 소집 대책 논의. 외교문제인데 기업 불러 무슨 대책 나오겠나 비판도

②이 와중에 총리는 장기 해외 순방, 외교장관은 출장

③일본 맥주 매출 곤두박질… 이마트 15.6% 감소, GS25는 21% 감소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평당 내의 반당권파가 제3지대 정당 창당을 위한 물밑 작업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반당권파 의원들은 이르면 이달 내 제3지대 정당 창당 준비를 위한 당내 모임을 정식으로 결성하고 제3세력 구축 분위기 조성을 꾀하기로 했습니다.
총선이 가까워지기는 했는 모양입니다. 근데 그런다고 답이 있으려나?

2.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위증' 논란과 관련해 야권 내부에서는 변호사법 위반 고발, 직권남용 의혹 부각 등의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다만, 자칫하면 '되치기'를 당할 수 있다며 법률 검토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언제는 법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그랬나 뭐… 일단 들이대고 보는 거지~

3. 경찰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과 관련해 국회의원 14명에게 추가로 출석 통보를 했습니다. 경찰은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감금 혐의로 고발된 자유한국당 의원 9명과 민주당 의원 4명, 정의당 의원 1명 등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입법기관인 국회가 법을 무시하면 되겠어? 어여들 출석하기 바래~

4. 일본이 ‘전략물자 북한 유출’ 주장의 근거로 ‘조선일보’를 언급한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5월 조선일보가 이 기사를 일본 좋으라고 쓴 것은 아니겠지만, 일본 입장에서는 가려운 곳을 긁어준 셈이 됐습니다.
굳이 니 편 내 편을 나누고 싶지 않지만… 조선은 누구 편이게?~

5. 북한이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는 "군국주의적 목적을 실현하려는 아베 일당의 간악한 흉심이 깔려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우리 민족은 천년 숙적 일본의 죄악을 반드시 천백 배로 결산하고야 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암~ 그래야 하고말고… 역쉬 우리는 한민족이 맞다니까~

6.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9,570원과 8,185원을 내년도 최저임금 수정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노동자 위원은 수정안으로 올해(8,350원) 대비 14.6% 인상한 9,570원을, 사용자위원들은 2.0% 삭감한 8,185원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사용자위원들 임금도 그 수준에 맞추신다면 나도 한번 고려해 보겠음.

7. ‘자유기업원장’이 "최저임금은 시간당 4,000~5,000원이 적당하다"는 주장을 해 논란입니다. 최승노 원장은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의 경제 상태, 근로자의 생산성 구조를 고려할 때 이 정도의 최저임금이 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여간 생각하는 거 보면 어쩜 이리도 저렴한지… 싸구려라니까~

8. 5·18 단체가 북한군 투입설을 퍼트린 지만원에게 받은 손해배상금을 공익기부하기로 했습니다. 5·18기념재단 등은 12일 옛 전남도청 1층에서 '재판 성과보고회와 배상금 공익기부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지만원이랑 몇몇 인사들은 때가 되면 돈 나오는 ATM이라고나 할까?

9. 서울 이촌파출소 부지에 이어 건물 소유권까지 고승덕 변호사 측 회사로 넘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용산구의 공원 부지 매입 계획에 변경이 불가피해 협상에 따라 약 237억 원으로 예상되던 매입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이런 양반이 교육감이 되지 않아 참 다행이라는 생각… 나만 그래?

10. 879억짜리 애물단지로 전락한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활용 방안을 놓고 구미시와 경북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7개월 넘게 텅 빈 건물에 경북도 산하 기관을 입주시켰지만, 사람들의 발길을 끌 방법은 딱히 없는 상태입니다.
하루 방문객이 고작 170명이라던데… 우리공화당 텐트를 여기다 쳐~

11. 부산지하철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부산시가 시민불편을 대비해 이른바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재난’ 표기는 송출 시스템상 일부일 뿐이고, 교통 불편을 막기 위한 기본적 조치라는 입장입니다.
파업이 재난이냐? 노동에 대한 천박한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 건 아니고?

12.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은 충격적입니다. 강지환은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며 “눈을 떠보니까 피해자가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시는 심신미약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단호하게 엄벌에 처해야 함!!

13. 지난해 서울 한복판에서 내기 자동차 경주를 벌이다 사고 후 도주했던 벤츠와 머스탱의 20대 차주 2명이 법정 구속됐습니다. 경찰·검찰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지만, 재판부는 인명살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현명하신 재판부에 박수를 보냅니다. 살상무기 차량도 압수하시길~

14. 전국에 걸친 장맛비가 오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산간 계곡과 하천의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지대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리미리 잘 살펴서 어처구니없는 피해가 없도록 하실 거죠? 믿어요~

홍준표 "윤석열 후보자 답변 꼬였을 뿐 별문제 안돼".
금태섭 "후배 검사 감싸려고 거짓말한 게 미담인가".
청와대, 윤석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국회에 재요청.
박원순 "일본 경제보복은 적반하장 서울시도 대응".
일본 극우언론 '단독 입수' 자료는 조원진 의원실 자료.
표창원·윤소하 "국회 폭력 수사 협조, 경찰 출석할 것.
이정미 "불평등·불공정 극복할 의지 있나" 민주당 비판.
자유당, 이정미 연설에 발끈 “공당 이끌 자격 없다".

정치인은 인류를 두 분류로 나눈다. 도구와 적으로.
- 니체 -

일본의 극우는 이번 수출 규제 조치의 근거로 조선일보의 억측 기사를 대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극우는 그것을 그대로 인용해 정부를 공격하고 조선일보는 다시 그것을 받아 기사 쓰기를 하는 형국입니다.
아무리 정치인이 도구와 적으로 양분할 줄밖에 모르는 집단이라고 해도 자국의 이익을 우선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그래서 이 양심 불량 정치인의 수명을 내년 4월로 끝마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 오는 목요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일본, 막다른길 가지말라…비상상황 장기화 배제 못해" → 사실상 ‘비상 체제’ 선언
- 간담회 앞두고 참모들에게 “정부의 능력이 평가되는 시기” 언급 → 이번 사태 해결에 정권의 명운이 걸려 있다는 절박감의 표현
- 일본이 산업 전반과 금융 까지 보복 조치를 확대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정밀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것
☞ 그러나 간담회서 뚜렷한 해법 없이 중장기 대책(수입처 다변화, 핵심 기술·부품 국산화 지원 강화 등)만 거론
- 기업들에게는 곧 바닥나는 소재와 원료를 확보하는 일이 더 급하고, 한일 갈등 전면에 나설 경우 표적이 될까 걱정
- 보여주기식 행사가 됐다는 지적도 → 기업인 30명 '3분 스피치'…뭐든 말하라 하니 "벤처에 적극 투자"(금융권 CEO)
- 日경제보복의 발단인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따른 일본 반발에 대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근본 대책 
▲ 기업 총수들 “한·일 분쟁 외교적 해결을” “독·러와 화학협력 확대하자” “자본 늙어 돈 안 흘러, 규제 풀어야” 요청
▲ 이낙연 총리 "對日특사 공개 어렵지만 여러 방면 노력중" → 한일 물밑접촉 시사…외교부 아태국장 11일부터 日방문
▲ 한국 조여오는 세 고비 △7월18일(3국 중재위 구성 시한) △8월24일(군사정보협정 연장 시한) △31일(화이트 배제 최종결정)…문대통령, 광복절 메시지는 변수 
☞ 경제보복에 대한 일본 내 우호 여론 확산이 더 문제(아베 전략이 먹히고 있다는 것) → ‘한국 화이트 국가 제외’ 찬성 98%
△ 경제산업성 여론조사 찬성 압도 △ NHK는 ‘적절’ 45% ‘부적절’ 9% △ 야당 대표도 “싸운다면 지지마라” 
- 후지TV "한국, 김정남 암살 VX가스 원료 밀수출…전략물자 156차례 밀수출 적발" → '안보 문제' 일본 정부 주장 뒷받침
▲ '엉터리 산업부' → 불화수소 불법수출 등 관리 소홀, 日이 의혹 제기하는 빌미로…전략물자 회의 안 열린 이유도 사실관계 확인 않고 해명
▲ 한일, 치열한 '워싱턴 로비전'…美동아태차관보, 한일 순차 방문 '중재' 관측 → 아베, 트럼프 방일때 한국 수출 규제 사전 협의설
★ 내일 브리핑(7월 12일 금요일)은 워크숍 관계로 쉽니다.
■ 기타 뉴스
※ 청와대, 윤석열 임명 강행 수순 → 15일까지 보고서 재송부 요청…야당, 위증 논란에 거듭 사퇴 촉구
- 문무일 퇴임까지 보름…윤 후보자의 추가 의혹이 나온다면 청와대로서는 임명 강행에 부담(한국 10면)
▲ 검찰, 윤대진 친형 사건 재수사…중앙지검 형사 1부 배당 → 한국당 주광덕 의원 고발
※ 미국 "북핵 동결은 비핵화의 입구…최종 목표는 WMD 완전 제거"" → '목표 하향' 국내외 의구심 불식 의도
- 그러나 '핵 동결이 비핵화의 입구'라는 것을 공식화 하면서 '빅딜'서 '스몰딜'을 통한 단계적 해법으로 후퇴 우려 
☞ 트럼프가 핵 동결 합의를 과대포장하고 완전 폐기 시한 명시를 포기하면 북한은 파키스탄처럼 핵보유국이 된다고 지적
※ 미국, 한국 몰래 유엔사에 독일 장교 파견 시도 → 전작권 반환 후 '실질적 통제권 행사' 의도인듯…유엔사 강화 시도땐 한미 신경전(한국 1면)
※ 대법 "이혼책임 남편이 크면, 이주여성 체류자격 있다" : '이주여성도 일부 책임' 이유로 체류연장 안된다는 1·2심 뒤집어
※ 문 대통령 "광화문 천막철거 막은 현행범(공화당)에 경찰, 아무 조치도 안했다니 납득못해" 질책(지난 2일 국무회의)…경찰, 市 2차집행 앞두고 대응 고심
※ 대법 "박선숙-김수민, 리베이트 혐의 무죄" : 총선때 업체서 2억 받은 의혹·무죄 원심 확정
※ 이정미, ‘반노동적 발언’ 나경원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 정의당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선거법 개정안 실패 땐 모두가 패자" 
▲ 무능한 한국당의 오산과 착각 → 버티면 이긴다고 그냥 엎드린 야당, 사람·리더십·나태 체질 안 바꾸면 3연패 쓰나미 4연패로 덮칠 뿐 (중앙 30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일본 경제보복 파장 → 맞대응 때는 한국 손실이 더 크다(한경연)
△ GDP 한국 -3.1% 일본 -1.8% △ 반도체 소재 30% 부족시 한국 GDP -2.2% 일본 -0.04%…중국만 수혜
☞ "일본, 반도체 '급소 바로 옆'을 찌른 것 같다" → 재계, 당장 생산에 필요한 소재는 허용·차세대 공정에 쓰이는 건 막아 (조선 5면) 
- 日언론 "일본 기업들, 한국산 반도체 대체할 공급처 찾는 중"…수출 규제 확산 조짐에 긴장
▲ 한국산 패널 수급 불안에 애플, 중국 BOE에 OLED 공급 문의 → 한국 공급피해 현실화
☞ S&P "한국 기업 신용하락 시작" 경고 → 일본 경제 보복에 하방 압력 가중,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산업 향후 1~2년간 어려움 직면
- 대기업 31% 유동성 `비상` → 대규모 투자·인건비 급증에 밖으론 G2무역전쟁 역풍, 안으론 52시간 등 규제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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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이슈
※ 취업자 28만명 늘었지만 실업자도 113만명 20년만에 최악 → 통계청 ‘6월 고용동향’…세금 일자리로 인한 통계 착시
△ ‘일자리 사업’ 60대 37만명↑ △3040세대 -21만 20개월 연속 하락 △제조업 -6만6,000명 △고용원 둔 자영업자 -12만6,000명 
※ 안진 회계사들 "삼성 요구로 합병비율(제일모직 1 대 삼성물산 0.35) 보고서 조작" : 검찰에서 2015년 당시 상황 진술(한겨레 1면)
- 이재용 지배력 높이는 조작자료·국민연금 합병 찬성 핵심 근거 → 이재용 위해 국민 노후자금 수천억 날려, '국정농단' 대법 선고에 영향 줄수도
※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투자자들 외면으로 고사 위기 → 부족한 비과세 혜택·낮은 수익률·투자 제약 탓…1인당 가입 금액은 200만원대
- 여당, 이달 말 개선안 확정 → 가입제한 풀고 비과세 확대·중도인출도 허용…비과세 상품 ISA에 통합도 검토
※ 재산세 30% 더 내라니…마·용·성만 3만가구 `쇼크` → 공시가 폭등이은 세금폭탄, 공시가 6억원 주택 납부액 1년새 220 → 280만원
※ “문케어로 대형병원 쏠림 심화”…빅5 진료비 4조6000억 → 최근 6년간 건강보험 진료 분석, 종합병원 진료비 비중 31%→34%
※ 서울시 택시앱(개발비 10억) 운영 중단 → 승차거부 뿌리 뽑겠다며 만든 'S택시' 전작 '지브로' 이어 실패, 서비스 불안정·과태료 부과 방침에 기사들 반발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58.78(▲ 6.75) ② 코스닥 666.90(▲ 9.10) ③ 환율 1,181.60원(▼ 1.40) ④ 유가 62.77(▲ 0.16) ⑤ 금시세 52,897.40원(▲ 100.87)
▲ 지난달 국내 채권·주식에 유입된 외국인 자금 47억8,000만달러로 17개월만에 최고치 →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미중 화해 모드 영향
▲ K바이오 한달새 시총 3조6000억 증발 △코오롱 인보사 판매허가 취소 △에이치엘비, 신약 임상 실패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계약 취소
○ 미국, 중국 제품 110개 고율관세 1년간 면제 → 라이트하이저·류허 전화, 향후 대면협상 일정 논의…美, 화웨이 블랙리스트 유지
○ 기업 자금조달 규모 8년만에 '최대' → 1년새 2.7兆 급증·실적 악화로 운영자금 확보 목적…가계 여윳돈 26.7兆 3년 만에 최대
○ 5G 상용화 100일 → 가입자 160만 돌파(전 세계 가입자 213만명), 속도·품질 개선 과제…서울 당초 목표 10분에 1에도 못미쳐
■ 기업 동향
○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가격 10% 인상 추진 → 도시바 정전에 감산…수급 호전으로 재고부담이 낮아져 가격을 선제적으로 조정하겠다는 전략
○ 현대건설, 사우디에서 3조2000억 규모의 초대형 플랜트 공사 수주 → 아람코가 발주한 마르잔 지역 해상 유전의 가스플랜트 건설 공사
○ 종근당, 인도네시아에 항암제 공장 준공 → 3000만불 들여 3년만에 완공…글로벌 진출 첫 발
○ 아시아나 22일 매각공고 → 이르면 내달 숏리스트(인수적격 후보) 윤곽, 채권단 일단 통매각 원칙 고수·인수자 희망땐 분리매각 할수도
○ 델타의 '한진칼 베팅' 의도 → 단순 백기사 아닌 장기 투자 목적, 한진칼과 합작사 수익률 높아 경영진 교체 땐 기회 상실 우려·지분 추가매입 가능성
○ 두올산업 `빗썸` 인수에 의혹 제기 → 빗썸측 "계약 안돼" 했다가 오후엔 사실인정 `오락가락`, 인수자금 대부분 외부조달, 자금공급사·두올 대표 동일인
■ 부동산·정책 동향
○ "주변시세 반값에 분양하라니…" 강남 재건축 부글부글 →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추진에 시행사·조합들 진퇴양난
▲ 강남 물량 줄어드니…높아지는 청약 커트라인 → 서초 그랑자이 최저가점 58점, 희소성에 10~20점 가량 상승, 분양가 상한제땐 공급 더 감소
○ 서울서 신혼희망타운 첫 분양, 주변시세의 70% → 중랑구 양원지구 269가구 임대 134가구, 55㎡는 수익공유형 모기지 의무, 전매제한 6년·의무거주 3년
○ 최저임금위원회, 노사 양측 1차 수정안 제시…사용자 8000원 → 8185원 vs 근로자 1만원 → 9570원, "15일까지 최종 결정해야…아직 갈 길 멀다"
○ '공인회계사 시험문제 유출' 논란…금감원, 부적절 행위 조사 착수 : 국민청원에 5천여명 동참

 

 

 



[7월 11일 클리핑] 유튜브, 저작권 침해 신고 방식 개편 외



1. 유튜브, 저작권 침해 신고 방식 개편
유튜브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내 저작권 확인 방식을 개편한다. 앞으로 음반사나 영화 스튜디오 등 저작권 소유자는 해당 콘텐츠에서 저작권 침해 요소가 어느 부분인지 정확하게 지목해야 한다. 지금까지 저작권 소유자는 유튜브 콘텐츠에서 저작권 침해 요소가 있을 시, 단순히 해당 영상을 신고할 뿐 어떤 부분에서 침해가 발생했는지 명시하지 않아도 됐다. 유튜브는 저작권 소유자가 영상에 대한 저작권 주장을 할 경우, 침해가 발생한 지점을 명시케 하고 크리에이터가 해당 지점을 무료 저작권 음원이나 무음으로 편집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2. 구글·아마존 공생 돌입...유튜브·프라임비디오 크로싱 재개
2017년 12월 제품 판매 제한과 애플리케이션 삭제로 갈등을 빚었던 구글과 아마존이 상호 합의 하에 플랫폼 교류를 재개했다. 지난 4월 냉전시대를 끝내기로 합의한 양사는 10일(한국시간)부터 유튜브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대표 플랫폼 간 서비스 공유에 나섰다. 넷플릭스의 성장과 월트 디즈니 컴퍼니 등 경쟁업체의 추격이 가시화하면서 양사 간 냉전체제가 단숨에 붕괴됐다.
 
 
3. '노잼' 거부...식품·외식업계 '가잼비' 뜬다
외식·식품업계에서 언어유희나 제품 유형을 바꾸는 등 '펀 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가격 대비 재미를 추구하는 '가잼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식품업계는 패키지 디자인을 바꾸거나 연관성이 떨어지는 제품들끼리의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펀 마케팅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소비 경험을 SNS 등에 공유하는 경향이 강해 홍보 효과가 더 커진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 이들의 소비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관련 마케팅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4. "유통 종속 시대 끝"...식품업계, 온라인에 사활 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업체들이 운영하는 자사 온라인몰이 해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사 관련 제품만 판매하는 쇼핑몰부터 오픈마켓과 같이 다양한 업체의 제품을 모두 파는 쇼핑몰 등의 형태로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기존 오픈마켓과는 차별화된 직영몰 기획전 등을 통해 다양한 할인과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5. 홈 뷰티족 대세...고가의 뷰티 디바이스 주목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하는 일명 '홈 뷰티 족'이 대세다. 최근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가 공개한 '2019 화장품 업종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매년 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18년에는 5천억 규모로 성장했으며 LED, 갈바닉 등 첨단화된 기술을 통한 고가의 맞춤형 뷰티 디바이스가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6. '증오 콘텐츠 24시간 내 삭제' 법안 프랑스 하원 통과
프랑스 국회가 소셜 네트워크에 증오 콘텐츠가 올라오면 인터넷 기업에 24시간 안에 이를 삭제하도록 강제하는 법안을 9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하원은 인종차별과 혐오발언 등 명백한 증오 콘텐츠를 삭제하지 않는 인터넷 사이트에 최고 125만 유로(16억 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이날 찬성 434표, 반대 33표, 기권 69표로 의결했다. 법안에 따르면 SNS 사업자는 증오 콘텐츠에 해당하는 콘텐츠가 발견·신고되면 이를 24시간 안에 삭제해야 한다.
 
 
7. 아이디어스,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 '페이브' 인수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가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 '페이브'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백패커는 올 하반기 서비스가 목표인 '아이디어스' 동영상 콘텐츠 사업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콘텐츠의 내용은 동영상 교육, 사용기를 비롯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주제들로 구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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