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6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60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26일) #

"돈을 잃어버리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은 많은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며, 
감사를 잃어버리는 것은 인생 전부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이 25일 강원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함
- 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석됐다”고 밝혔으며, 북한의 도발은 8월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과 함께 미·북 실무협상을 앞두고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됨


<< 경제 일반 >>
1. SK하이닉스가 ‘어닝 쇼크’ 수준의 2분기 실적을 내놓고 D램 감산을 전격 결정함
- 반도체 수요 부진과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가 겹친 데 따른 ‘극약처방’이란 분석이 나옴

2. 한국은행이 25일 올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이 459조958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늘었다고 발표함
- 2분기 성장률을 떠받친 것은 정부 재정이었으며, 정부의 성장률 기여도는 1.3%포인트에 달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분기(2.2%포인트) 후 가장 높았음

3.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전용 부품을 생산하는 충주공장에 이어 친환경차 부품의 제2 거점을 구축한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울산에 전기차 부품 전용 공장을 신설할 게획임
- 이를 위해 1단계로 3300억원을 투자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투자 규모를 늘릴 방침이며, 현대·기아차 외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기차 업체로부터 전동화 부품 수주를 확대할 방침임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2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세법 개정안’을 확정함
- 근로소득공제 한도를 2000만원으로 설정, 총급여가 3억6250만원이 넘는 약 2만1000명(2017년 기준)의 세 부담을 늘렸으며, 이에 따라 연봉 5억원인 사람은 110만원, 10억원은 535만원을 더 내야 함
- 반면 대기업이 생산성 향상 시설에 투자할 때 적용하는 세액공제율을 내년 한 해 동안 1%에서 2%로 올리는 등 기업 세 부담을 한시적으로 덜어주기로 했으며, 대기업 최대주주가 보유 지분을 상속·증여할 때 적용하는 할증률도 최고 30%에서 20%로 낮추기로 함

2. 간편 송금업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 체크카드’가 출시 3개월여 만에 발급 수 100만 장을 넘었다고 25일 밝힘
- 기존 대형 카드사의 흥행 기준치인 ‘월 20만 장’을 뛰어넘은 결과이며, 과감한 마케팅과 젊은 감각의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먹혔다는 분석임

3. 25일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연말 3기 신도시 후보지 중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과천(중규모 택지)에 대한 토지 보상이 시작됨
- 시장에서는 이번 3기 신도시 토지 보상 비용이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2기 신도시 사업이 진행된 2003년 이후 최대 규모의 보상금이 시장에 풀리면서 서울 집값 상승의 촉매가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 국제 >>
1. 유럽중앙은행(ECB)이 2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연 뒤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함
- ECB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았지만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으며, 대규모 자산 매입을 통한 양적 완화 가능성도 열어둠

2. 2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닛산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6억엔(약 174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줄었다고 발표함
- 매출은 2조3724억엔(약 25조9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이와 관련 실적 개선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전 세계 직원 1만2500명을 감원하기로 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3기 신도시는 문재인 정부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계획한 대규모 택지지구로, 남양주 왕숙신도시 · 하남 교산신도시 · 인천 계양신도시 · 고양 창릉신도시 · 부천 대장신도시 5곳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되었음.
2018년 12월 19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 · 하남시 교산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테크노밸리 · 과천시 과천[주 1] 4곳이 100만 ㎡ 이상 대규모 택지지구로 지정되었으며 4곳은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2km 떨어진 지역임. 
4곳의 대형 택지 이외에도 100만 ㎡ 이하 6곳, 10만 ㎡ 이하 31곳도 함께 발표되었으며, 이와 함께 투기 방지 방안, 원주민 재정착률 제고방안,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또한 같이 발표되었음.
이후 2019년 5월 7일,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고양시 창릉 · 부천시 대장 2곳에 3기 신도시를 짓기로 발표하였고, 또한 안산 장상 · 용인 구성역 · 안산 신길2 · 수원 당수2 등 26곳에 중소규모 택지지구를 짓기로 하였음
- 정보 출처 : 위키백과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지지율이 좀처럼 반등할 동력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안으로는 친박, 밖으로는 친일 논란에 휩싸이면서 당내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 문제를 거론할 만큼 불만의 기류도 감지됩니다.
오는 총선 때 누구와 찍은 사진이 걸릴까? 이번에도 박근혜인가요?

2. 국회 제 2·3·4당이 저마다 위기를 겪으면서 야권 정계개편의 군불이 지펴지고 있습니다. 자유당은 지지율 정체로 확장에 한계를 겪고 있고, 바미당과 민평당은 당내 극한 갈등으로 심리적 물리적 분당이 초읽기인 상황입니다.
2·3·4당 다 합쳐서 선거를 치러도 될까 말까 한 상황에서... 잘하고 있음~

3. 유승민 의원이 러시아와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 지 사흘째라며 “국군통수권자는 어디에 숨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당에 하태경 의원은 "합참의 단호한 대응에 박수를 보낸다"는 상반된 의견을 보였습니다.
입이라도 좀 맞추고 얘길 하시던지... 이러면 서로 뻘쭘하지 않겠어?

4. 보수 진영의 잠룡들이 복귀를 준비 중입니다. 김태호 전 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가 출마 결심을 굳혔고 ‘김병준·홍준표’ 등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으며 황교안 대표는 ‘김종인’과 만나는 등 외부 인사와의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혹시 잡용을 잠룡으로 잘못 말한 게 아닌가 싶어~ 용용 죽겠지~

5.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도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2%p 오른 54.0%로 나타났으며 정당별로는 민주43.3%, 자유26.8%, 정의7.4%, 바미5.1%, 민평·우공1.8% 순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토착왜구들이 설 땅이 점점 줄어드는 게 보인다~

6.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하고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검찰 개혁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한편 특히,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엄정한 법 적용을 강조했습니다.
사람에게 충성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니 잘할 거라 일단 믿습니다.

7. 윤석열 검찰총장이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치 경제 분야의 공정한 경쟁질서를 무너뜨리는 범죄에 대해서는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단호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극렬 반대했던 모양이네... 차카게 살아 이것들아~

8. 마크 에스퍼 신임 미국 국방 장관이 러시아의 독도 인근 우리 영공 침범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가 한국 영공으로 넘어갔다”면서 독도 상공이 대한민국의 영공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이 분명히 대응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데 일본이 배가 많이 아프겠어~ 아베야~

9. 제네바에서 열린 WTO 일반이사회에 참석한 우리 대표단의 핵심 전략은 대화 거부로 일관하는 일본의 태도를 있는 그대로 세계 대표들에게 보여주자는 것이었습니다. 이 같은 전략은 적중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후들겨 패는 북한식도 좋지만, 이렇게 점잖게 고급지게 하는 것도 좋지유~

10. 조선일보가 24일 자 기사를 통해 장애인의 해외여행 관련 기사에 일본 ‘유후인’ ‘후쿠오카 호텔’ ‘규수 국립 박물관’ 등을 소개했습니다. ‘일본은 비행시간이 짧고 저렴한 항공료’라는 장점이 있다며 일본 여행을 적극 추천했습니다.
역시 조선일보스럽죠? 원래 태생이 그런 거니 너무 뭐라 마세요~

11. KBS가 일본 제품 불매운동 보도에 자유당의 횃불 모양 로고를 노출했다며 자유당이 언론중재위에 정정 보도와 함께 25억 3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전국 당협위원장 253명에게 1천만 원씩의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하여간 배포만 커가지고... 10원짜리 한 장도 아까워 이 사람들아~

12.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고 조롱한 청년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직접 찾아가 사죄했습니다. 할머니들은 '죄송하다'며 용서를 구하는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이들에 대한 고소는 모두 취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할머님의 용서가 효과가 있어야 할 텐데... 인간이 쉽게 변해야 말이지...

13. 태블릿피시 조작 주장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보석으로 풀려난 변희재가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나를 불법사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희재는 구치소보다 더 심하다며 보석 조건 변경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구치소보다 심하다니 걱정이야... 그냥 맘 편하게 구치소로 다시 가즈아~

14. 마라탕 전문점 등 37곳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밝혀지면서 마라탕 프랜차이즈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영업 줄도산’을 겪은 2017년 ‘대만 카스테라 폐업 사태’의 재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음식이라고 유행 타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유행은 결국 한 철이라는 거~

15. 농심 새우깡이 48년 동안 원료로 쓰던 국산 새우를 포기했습니다. 농심은 서해바다 오염이 심각해져 폐플라스틱 등 각종 폐기물이 섞인 새우가 납품되는 사례가 늘면서 식품 제조에 부적합해 미국산을 쓰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산 새우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 건 절대 아니라는 거지? 진짜지?

김순례 최고위원직 복귀 "당 위해 제 한 몸 던져 일조".
박순자 “처벌 받아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나경원”.
나경원 “친일파 후손 우리당엔 별로 없고 여당에 더 많아”
박근혜, '특활비 2심' 징역 5년으로 감형, 총 형량 32년.
이언주, 유니클로 배송 거부에 "일하기 싫으면 그만둬라". 
"수출규제는 파괴적 보복" 국제사회 '일본 비판론' 확산. 

휴가의 목적은 쉬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심지어 휴가를 갔음에도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심지어 여행을 떠나기 전보다 더 피곤해져서 집으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 틱 낫한 -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진정으로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요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시고 휴가 가시는 분들 안녕히 다녀오세요.
대한민국은 남아있는 제가 지키고 있겠습니다.
안심하고 다녀오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26일 클리핑] 쿠팡, 품절 오류 지속…복구중이나 정상화 아직 외



1. 쿠팡, 품절 오류 지속..."복구중이나 정상화 아직"
24일 오전 7시 경부터 발생된 쿠팡의 서비스 장애 원인은 재고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로 확인됐다. 쿠팡은 이날 오후 1시께 오류 발생 원인을 알리며, 현재 복구중이지만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쿠팡에서 상품 주문을 하면 모든 상품이 재고가 없는 것으로 잘못 표시되는 오류가 발생, 소비자들이 상품 주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2. 네이버페이 독립...'페이전쟁' 본격화 예고
네이버가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사내독립조직(CIC)을 11월 분사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 오프라인에서도 네이버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식당 업종을 대상으로 예약·현장결제·포장주문 등을 먼저 가능케 할 계획이다. 포인트 서비스와도 연계해 오프라인 결제를 강화한다. 네이버는 24일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네이버로부터 독립시켜, 신설되는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운영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3. 배달의민족, 음식점 '식약처 위생등급' 표시 강화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앱 상에서 위생 모범 음식점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식약처 위생등급' 표시를 한층 강화한 새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변화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위생 등급을 '매우 우수', '우수', '좋음'과 같이 음식점 소개 페이지 상단에 테두리를 둘러 배치하고 색상도 황금색으로 강조함으로써 앱 이용자들의 가독성과 직관성을 높인 것이다.
 
 
4. 페북과 방통위의 싸움 결과는 한달 뒤로···'역차별'과 망 중립성 논란의 기준점
페이스북이 방송통신위원회의 과징금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의 판단이 한달 뒤로 미뤄졌다. 해당 소송은 글로벌 인터넷 기업에 대한 첫 번째 제재와 관련된 것으로, 재판 결과는 국내 인터넷 사업자의 '역차별' 논란과 망 중립성 논란의 기준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23일 방통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페이스북아일랜드리미티드가 제기한 '시정명령 등 처분 취소 청구의 소'에 대한 1심 선고일을 25일에서 다음달 22일로 연기했다.
 
 
5. "월 24.99달러에 다 누리세요"...아마존 따라하기 나선 우버
우버의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구독 서비스가 등장했다. 연 회비를 받는 아마존과 유사한 방식이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우버가 월 24.99달러(약 2만9000원)를 내면 우버 승차 할인부터 무료 음식 배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월정액 구독 서비스를 내놓았다. 우버의 구독 패키지는 기존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를 확장한 것이다.
 
 
6. 넷플릭스, 초저가 요금제로 인도 시장 공략
넷플릭스가 초저가 요금제를 출시한다. 인도 시장 공략이 목적이다. 24일(인도시간) 넷플릭스는 자사 소식을 게재하는 '넷플릭스 미디어센터'를 통해 인도에서 월 199 루피(약 3천400원)짜리 '모바일' 요금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휴대폰, 태블릿 등 특정 단일 기기에서 480p의 화질의 스트리밍 영상을 제공한다. 타 요금제와 같이 이용 첫 달 요금 면제 정책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7. '중국판 스타벅스' 루이싱, 인도·중동으로 첫 해외진출
중국 내 스타벅스의 강력한 도전자로 부상한 중국 토종 커피체인 루이싱 커피가 인도와 중동으로 첫 해외진출에 나선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루이싱 커피는 쿠웨이트의 아메리카나 그룹과 합작 투자회사를 설립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첸즈야 루이싱 커피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통해 "이번 협력은 루이싱 커피가 중국에서 세계로 진출하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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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6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60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26일) #

 

"돈을 잃어버리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은 많은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며, 

감사를 잃어버리는 것은 인생 전부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이 25일 강원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함

- 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석됐다”고 밝혔으며, 북한의 도발은 8월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과 함께 미·북 실무협상을 앞두고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됨

 

 

<< 경제 일반 >>

1. SK하이닉스가 ‘어닝 쇼크’ 수준의 2분기 실적을 내놓고 D램 감산을 전격 결정함

- 반도체 수요 부진과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가 겹친 데 따른 ‘극약처방’이란 분석이 나옴

 

2. 한국은행이 25일 올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이 459조958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늘었다고 발표함

- 2분기 성장률을 떠받친 것은 정부 재정이었으며, 정부의 성장률 기여도는 1.3%포인트에 달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분기(2.2%포인트) 후 가장 높았음

 

3.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전용 부품을 생산하는 충주공장에 이어 친환경차 부품의 제2 거점을 구축한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울산에 전기차 부품 전용 공장을 신설할 게획임

- 이를 위해 1단계로 3300억원을 투자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투자 규모를 늘릴 방침이며, 현대·기아차 외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기차 업체로부터 전동화 부품 수주를 확대할 방침임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2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세법 개정안’을 확정함

- 근로소득공제 한도를 2000만원으로 설정, 총급여가 3억6250만원이 넘는 약 2만1000명(2017년 기준)의 세 부담을 늘렸으며, 이에 따라 연봉 5억원인 사람은 110만원, 10억원은 535만원을 더 내야 함

- 반면 대기업이 생산성 향상 시설에 투자할 때 적용하는 세액공제율을 내년 한 해 동안 1%에서 2%로 올리는 등 기업 세 부담을 한시적으로 덜어주기로 했으며, 대기업 최대주주가 보유 지분을 상속·증여할 때 적용하는 할증률도 최고 30%에서 20%로 낮추기로 함

 

2. 간편 송금업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 체크카드’가 출시 3개월여 만에 발급 수 100만 장을 넘었다고 25일 밝힘

- 기존 대형 카드사의 흥행 기준치인 ‘월 20만 장’을 뛰어넘은 결과이며, 과감한 마케팅과 젊은 감각의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먹혔다는 분석임

 

3. 25일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연말 3기 신도시 후보지 중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과천(중규모 택지)에 대한 토지 보상이 시작됨

- 시장에서는 이번 3기 신도시 토지 보상 비용이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2기 신도시 사업이 진행된 2003년 이후 최대 규모의 보상금이 시장에 풀리면서 서울 집값 상승의 촉매가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 국제 >>

1. 유럽중앙은행(ECB)이 2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연 뒤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함

- ECB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았지만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으며, 대규모 자산 매입을 통한 양적 완화 가능성도 열어둠

 

2. 2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닛산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6억엔(약 174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줄었다고 발표함

- 매출은 2조3724억엔(약 25조9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이와 관련 실적 개선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전 세계 직원 1만2500명을 감원하기로 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3기 신도시는 문재인 정부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계획한 대규모 택지지구로, 남양주 왕숙신도시 · 하남 교산신도시 · 인천 계양신도시 · 고양 창릉신도시 · 부천 대장신도시 5곳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되었음.

2018년 12월 19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 · 하남시 교산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테크노밸리 · 과천시 과천[주 1] 4곳이 100만 ㎡ 이상 대규모 택지지구로 지정되었으며 4곳은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2km 떨어진 지역임. 

4곳의 대형 택지 이외에도 100만 ㎡ 이하 6곳, 10만 ㎡ 이하 31곳도 함께 발표되었으며, 이와 함께 투기 방지 방안, 원주민 재정착률 제고방안,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또한 같이 발표되었음.

이후 2019년 5월 7일,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고양시 창릉 · 부천시 대장 2곳에 3기 신도시를 짓기로 발표하였고, 또한 안산 장상 · 용인 구성역 · 안산 신길2 · 수원 당수2 등 26곳에 중소규모 택지지구를 짓기로 하였음

- 정보 출처 : 위키백과2019년 7월 26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60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26일) #

"돈을 잃어버리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은 많은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며, 
감사를 잃어버리는 것은 인생 전부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이 25일 강원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함
- 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석됐다”고 밝혔으며, 북한의 도발은 8월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과 함께 미·북 실무협상을 앞두고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됨


<< 경제 일반 >>
1. SK하이닉스가 ‘어닝 쇼크’ 수준의 2분기 실적을 내놓고 D램 감산을 전격 결정함
- 반도체 수요 부진과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가 겹친 데 따른 ‘극약처방’이란 분석이 나옴

2. 한국은행이 25일 올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이 459조958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늘었다고 발표함
- 2분기 성장률을 떠받친 것은 정부 재정이었으며, 정부의 성장률 기여도는 1.3%포인트에 달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분기(2.2%포인트) 후 가장 높았음

3.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 전용 부품을 생산하는 충주공장에 이어 친환경차 부품의 제2 거점을 구축한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울산에 전기차 부품 전용 공장을 신설할 게획임
- 이를 위해 1단계로 3300억원을 투자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투자 규모를 늘릴 방침이며, 현대·기아차 외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기차 업체로부터 전동화 부품 수주를 확대할 방침임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2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세법 개정안’을 확정함
- 근로소득공제 한도를 2000만원으로 설정, 총급여가 3억6250만원이 넘는 약 2만1000명(2017년 기준)의 세 부담을 늘렸으며, 이에 따라 연봉 5억원인 사람은 110만원, 10억원은 535만원을 더 내야 함
- 반면 대기업이 생산성 향상 시설에 투자할 때 적용하는 세액공제율을 내년 한 해 동안 1%에서 2%로 올리는 등 기업 세 부담을 한시적으로 덜어주기로 했으며, 대기업 최대주주가 보유 지분을 상속·증여할 때 적용하는 할증률도 최고 30%에서 20%로 낮추기로 함

2. 간편 송금업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 체크카드’가 출시 3개월여 만에 발급 수 100만 장을 넘었다고 25일 밝힘
- 기존 대형 카드사의 흥행 기준치인 ‘월 20만 장’을 뛰어넘은 결과이며, 과감한 마케팅과 젊은 감각의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먹혔다는 분석임

3. 25일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연말 3기 신도시 후보지 중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과천(중규모 택지)에 대한 토지 보상이 시작됨
- 시장에서는 이번 3기 신도시 토지 보상 비용이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2기 신도시 사업이 진행된 2003년 이후 최대 규모의 보상금이 시장에 풀리면서 서울 집값 상승의 촉매가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 국제 >>
1. 유럽중앙은행(ECB)이 2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연 뒤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함
- ECB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았지만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으며, 대규모 자산 매입을 통한 양적 완화 가능성도 열어둠

2. 2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닛산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6억엔(약 174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줄었다고 발표함
- 매출은 2조3724억엔(약 25조9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이와 관련 실적 개선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전 세계 직원 1만2500명을 감원하기로 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3기 신도시는 문재인 정부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계획한 대규모 택지지구로, 남양주 왕숙신도시 · 하남 교산신도시 · 인천 계양신도시 · 고양 창릉신도시 · 부천 대장신도시 5곳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되었음.
2018년 12월 19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 · 하남시 교산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테크노밸리 · 과천시 과천[주 1] 4곳이 100만 ㎡ 이상 대규모 택지지구로 지정되었으며 4곳은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2km 떨어진 지역임. 
4곳의 대형 택지 이외에도 100만 ㎡ 이하 6곳, 10만 ㎡ 이하 31곳도 함께 발표되었으며, 이와 함께 투기 방지 방안, 원주민 재정착률 제고방안,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또한 같이 발표되었음.
이후 2019년 5월 7일,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고양시 창릉 · 부천시 대장 2곳에 3기 신도시를 짓기로 발표하였고, 또한 안산 장상 · 용인 구성역 · 안산 신길2 · 수원 당수2 등 26곳에 중소규모 택지지구를 짓기로 하였음
- 정보 출처 : 위키백과

2019년 7월 25일 (목)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7/24(현지시간) 엇갈린 기업 실적 속 혼조 마감… 다우 -79.22(-0.29%) 27,269.97, 나스닥 +70.10(+0.85%) 8,321.50, S&P500 3,019.56(+0.47%), 필라델피아반도체 1,622.02(+3.10%)
● 국제유가($,배럴), 美 재고 급감에도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하락 … WTI -0.89(-1.57%) 55.88, 브렌트유 -0.65(-1.02%) 63.18
● 국제금($,온스), 글로벌 중앙은행 통화 완화정책 기대감에 상승... Gold +1.90(+0.13%) 1,423.60
● 달러 index, 미국/유럽 경제지표 부진 및 비둘기 ECB 기대 속 약보합... -0.01(-0.01%) 97.69
● 역외환율(원/달러), -0.35(-0.03%) 1,178.18
● 유럽증시, 영국(-0.73%), 독일(+0.26%), 프랑스(-0.22%)
● 美 6월 신규주택 판매 7.0%↑…석 달 만에 반등
● 美 7월 마킷 제조업 PMI 50.0…118개월래 최저
● 백악관 "중국과 무역협상 30일부터 재개…지식재산권 등 논의"
● 므누신 "다음 주 무역협상 위해 방중…여전히 많은 이슈 있어"
● 마켓워치 "연준 금리 인하에도 달러 강세 나타낼 것"
● 英 신임 총리 "10월31일 예외없이 EU 떠날 것…노딜도 대비"
● 페이스북, FTC와 50억 달러 벌금 합의
● UPS, 2분기 실적 호조로 주가 8% 급등
● 테슬라, 2분기 실적 부진에 시간 외서 주가 10% 급락
● 유로존 7월 합성 PMI 예비치 51.5…예상치 52.1
● 獨 7월 제조업 PMI 예비치 43.1…예상치 45.0
● "골든타임 놓친다"…추경 처리 호소한 홍남기
● 합참 "北, 원산서 동해로 발사체 2발 발사…430㎞ 비행"
● 전국 막바지 장맛비...중서부 400mm↑ 폭우

[기업/산업]
● '뚝뚝' 삼바의 눈물…"실적 부진, 예상보다 심각"
● 삼성물산·LG화학 등 줄줄이 '우울한 실적'
● 경제 한일전 우울한 성적표…韓기업 실적 -23%, 日은 +23%
● 실적 자신감?…웅진코웨이 예비입찰 연기
● 은행채보다 더 비싼 SKT 회사채…'AAA' 공사채 맞먹는 금리
● LG화학 "日 수출규제 대비 양극재 자체 조달 비중 35%로 늘릴 것"
● 휴가전 사놓고 싶은 해외주식 1위 '월트디즈니'
● 네이버, 금융 사업 전격 진출…'네이버파이낸셜' 설립
● 고려산업, 영업익 2배↑…워크아웃 졸업 '청신호'
● 그룹 '맏형' 대신에…효자 된 '동생' 계열사들
● 週52시간제 '기저효과'…에스원, 2분기 실적반등 예고
● 청약경쟁률 최고 1431 대 1…자금 몰리는 스팩시장
● HMG, 칸서스운용 인수 승인…한화證 최대주주 변경도 확정
● 에쓰오일·OCI 적자, LG화학 '어닝쇼크'... 모비스·글로비스 깜짝실적, 영업이익 각각 6천억·2천억
● 내달 1일 상장 한국바이오젠, 공모주 청약 경쟁률 1019 대 1
● NH證, 세계 최대 운용사 뱅가드와 '맞손'
● 커피빈, 필리핀 1위 외식업체에 팔린다
● 티타늄 가공 '국내 1위' 티에스엠텍…법정관리 4년 만에 새 주인 찾았다
● '인보사' 첫 해외공급계약 해지
● 에피스, 유럽서 4000억원 매출
● 삼성바이오에피스 '하드리마', 美 FDA서 판매 허가 받아
● 주인 없는 40兆 시장…非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 경쟁
● 롯데슈퍼 "밤 9시 주문해도 당일배송"
● '일렉트로마트'에 힘싣는 이마트, 연내 10개점 출점
● 로봇 1만대 도입…LG전자 스마트팩토리 가속
● 소형항공사 하이에어 10월 첫 비행 나선다
● 삼성SDS, 해외사업 속도낸다...2분기 그룹외 매출 41%↑
● 현대케피코·KR모터스, 전동 모터사이클 공동개발
● 갤폴드 '출격 준비 끝'…시기만 '저울질'
● 두산 "車배터리 부품사업에 승부 건다"
● 실적 겨우 살아나니…車노조 일제히 파업 예고
● 두산중공업, 美 1호 소형모듈원전 만든다
● LG전자 인공지능 TV로 아이폰 콘텐츠 즐긴다
● 8년 前 '썩는 플라스틱' 개발해 놓고도 SK케미칼, 국내 수요 부족에 상용화 고민
● 카카오, 카뱅 대주주로…은산분리 완화 첫결실
● 코스트코 효과 '톡톡' 현대카드 신규고객 1등
● '팡' 터진 쿠팡…몸집만 키우다 탈 났나
● "팔수록 손해"…애물단지 된 車보험
● '적자 한전' 脫원전 안했으면 4700억 흑자

[경제/증시/부동산]
●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이달 29일 최초로 출시
● 기재부 만난 S&P·무디스·피치 "日보복,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
● 수출물량·금액 동반하락…교역조건 58개월來 최악
● 골드만삭스 "日불매운동 여파 예의주시중"
● 세종엔 자율차, 부산엔 블록체인…58개 덩어리 규제 푼다
● 공정위, '집값 꿈틀' 강남3구 허위매물 첫 현장조사
● 해외여행 등 청약자격 제한 완화…'30일 규정' 개선…90일까지 허용
● 가짜 임신·위장 결혼·당첨 후 낙태…'막장 드라마' 된 아파트 불법 청약
● 분양권 가격까지 들쑤신 민간상한제
● 서울 개포3단지 등 8~10월 1만5000여가구 입주

[정치/사회/국내 기타]
● "日 조치는 무역규범 위반…대화 제의에도 묵묵부답"
● 日, 화이트리스트서 한국 배제 강행할 듯
● 日 보복에 대응…화관·화평法 한시적 규제 완화
● 볼턴, 中·러 도발 "긴밀협의"…한일갈등 문제엔 "지켜보자"
● 마크 에스퍼 美국방 취임…내달초 韓·日 방문할 듯
● 文대통령 "소재 국산화 어려워도 가야 할 길"
● 유시민 '알릴레오' 중단…총선 앞두고 재개할 듯
● 국회 방미단 출국…워싱턴서 '日보복' 외교전
● 문재인 대통령, 25일 조국 교체…후임 김조원 내정
● 한국당 '정치 신인 50% 가산점' 혁신위 공천안 놓고 '시끌'
● 北 "쌀 5만t 지원 안받겠다"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한듯
● 北, 한국인 2명 탄 러 어선 나포후 송환 불응
● 韓전투기와 10m 대치…러 "영공침범 안해" 발뺌

[국제/해외]
● 美 재무장관 "아마존, 미국 유통 산업 파괴해"
● 中 선난뎬루, 5G 투자확대 수혜
● 美 6개 전자단체 "日조치가 글로벌 공급망 위협"
● 中, 홍콩에 軍 투입 경고
● 美·中, 30~31일 상하이서 협상 재개…지루한 '장기전' 예고
● '亞太 군사굴기' 야심 드러낸 中…"미국이 글로벌 안정성 침해"
● 日 車업계 구조조정 칼바람…닛산 직원 1만명 줄인다
● '美 IT공룡' 反독점조사 돌입
● 뮬러특검 "트럼프 퇴임후 기소 가능성"
● '중국판 나스닥' 개장…단숨에 억만장자 3명 탄생

2019년 7월 2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9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25일) #

"지나간 모든 것을 감사한다는 것은 오늘의 모든 것에 감사한다는 말이다. 
다가올 모든 것에 긍정한다는 것은 오늘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최선을 다한다는 뜻이다."
- 하마슐드


<< 정치/외교 >>
1. 중국 정부가 4년 만에 내놓은 국방백서에 한국에 배치된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전에 엄중한 손해를 끼치고 중국의 안보 이익을 훼손한다고 적시함
- 또한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홍콩 시위와 관련해 “홍콩 정부가 요청한다면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군을 보낼 수 있다”고 밝혔으며, 중국 정부 차원에서 홍콩에 군 투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국내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연구개발(R&D)을 촉진하기 위해 R&D용 화학물질에 대한 규제를 일부 완화하기로 함
- 화학물질의 각종 등록 의무를 간소화하고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게 골자이며, 추가로 규제를 풀어줄 부분이 있는지도 살펴보기로 함

2. 정부가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강원(디지털 헬스케어), 부산(블록체인), 세종(자율주행) 등 7곳을 규제자유특구로 선정함
- 대구(스마트 웰니스), 전남(e모빌리티), 충북(스마트 안전제어), 경북(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특구는 선정일 이후 관련 규제 특례를 받게 됨

3. 국내 연구팀이 3차원(3D)프린팅 기술 등을 활용해 인공식도를 만들어 동물에게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함
- 그동안 식도는 대체할 수 있는 치료 재료가 개발되지 않아 암 등으로 식도를 잘라낸 환자는 소장, 위 등을 활용해 재건 수술을 했지만, 동물실험에 성공하면서 사람에게 쓸 수 있는 인공식도가 개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임

4. 미래에셋자산운용 사모펀드(PE) 컨소시엄이 보유한 글로벌 커피전문점 커피빈이 ‘필리핀의 맥도날드’라고 불리는 졸리비 푸즈에 매각됨
- 거래 금액은 3억5000만달러(약 4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토종 PE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본사를 인수했다가 성공적으로 매각하는 첫 사례임
 

<< 금융/부동산 >>
1. 노후 여객선 교체를 지원해주는 정부 사업인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현대화펀드)’가 빈털터리 상태인 것으로 드러남
- 영세 선사의 신청이 쏟아지는데도 예산이 없어 2023년 전까지 신규 지원이 아예 불가능한 상태이며, 앞바다를 오가는 연안여객선 5척 중 1척이 선령(船齡) 20년 이상 된 ‘고령 선박’인 만큼 정부의 추가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옴

2. 금융위원회가 24일 정례회의에서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안건을 승인함
-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를 최대주주로 맞아 공격 경영에 나설 수 있게 됐으며, 추가 자본확충과 내년 기업공개(IPO) 추진 등에 큰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분석임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의 주주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금산분리/은산분리' 개념을 아래에 설명해드립니다~^^)

3. 네이버가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내 독립기업으로 운영해온 네이버페이 서비스 사업 부문을 분사해 ‘네이버파이낸셜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힘
- 분사되는 네이버페이 서비스 사업 부문은 구체적으로 전자지급결제 대행업, 선불 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 결제대금 예치업 및 부수 사업 등임


<< 국제 >>
1.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이 지난 22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공식 개장함
- 커촹반은 상하이거래소에 신설된 기술·벤처기업 전용 증시로서, 기존 상하이 및 선전증시와 달리 적자 기업도 상장할 수 있으며, 상장 후 5거래일간 주가 등락폭에 제한이 없지만 이후부터는 하루 등락폭이 20%로 제한됨
- 또 2년 이상 증시 투자 경험이 있고 50만위안(약 8560만원) 이상 자금을 가진 전문투자자만 커촹반에 투자할 수 있으며, 외국인은 직접투자가 불가능하지만 기관투자가를 통한 간접투자는 가능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금산분리
-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분리하는 것을 의미함. 즉, 산업자본(기업)이 은행ㆍ보험ㆍ증권 등 금융자본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막아놓은 제도임.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금융 관련 기업들의 주식을 동종의 산업계가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이는 산업자본이 금융자본을 잠식할 경우에 발생할 불공정한 일들을 염두에 둔 조치임. 
계열회사 중 비금융회사의 자본총액이 해당 회사 전체 자본총액의 25% 이상이거나, 비금융회사의 자산총액 합계액이 2조 원 이상 등에 해당하는 산업자본은 비금융주력자로 규정됨. 또한 비금융주력자는 은행의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의 4%를 초과한 주식을 보유하고자 하는 경우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얻어야 하며, 이에 대해서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산업자본이 은행을 소유할 수 없도록 하는 은산(銀産)분리로 통용돼 왔음. 현재 은행법은 산업자본이 소유할 수 있는 은행 지분을 시중은행 4%, 지방은행 15%로 제한해 기업(재벌)의 은행 소유를 제한하고 있음. 
이에 따라 산업자본으로 구분되는 일반지주회사는 금융자회사나 금융손자회사를 지배하지 못하며, 이와 마찬가지로 금융자본인 금융지주회사는 비금융자회사나 비금융손자회사의 소유를 금지하고 있음. 다만, 보험지주회사나 금융투자지주회사는 비금융자회사나 손자회사를 보유하는 것이 가능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7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암 판정 받아도 절반이 계속 흡연 → 분당서울대, 가천병원 연구팀, 1만5000명 대상 조사. 암 진단 전 흡연 남성, 암 진단 후에도 51.6%가 여전히 흡연 지속...(국민)


2. 北여권으로 한국 입국 가능? → 현행 법률상으로는 北주민도 ‘국민’... 대공, 범죄혐의 없으면 입국 못막아. 실제 러시아 거주 北여권 소지 60대 여성 입국, 탈북자 지원금 요청.(동아)


3. 렌터카 사고 사망자 절반이 10·20대 → 5년 새 전체 렌터카 사고 52% 급증. 전체 사망자 537명 중 10, 20대가 246명으로 전체의 45.8% 기록. 교통안전공단(서울)


4. 유튜버 ‘수익 창출’(배분)조건 → ▷구독자 1000명 이상 ▷지난 12개월 동영상 총 시청시간 4000시간 이상. 두 조건 모두 충족시 개별 컨텐츠 심사 후 수익 창출 승인. (헤럴드경제)


5. 美 반도체공업협회(SIA) 등 한-일 갈등 해결 촉구 서한 → 미, 한국 반도체 의존율 87%...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타격 가능성. OLED도 사실상 한국이 세계 시장 독점.(동아)▼


6. 칫솔질 Tip → ①치솔에 먼저 물을 묻히지 말 것 ②치약은 칫솔모 속에 스며들도록 눌러 짜라 ③칫솔모의 상단 1/3에서 모가 휘어지면 치태가 제거되지 않고 잇몸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칫솔을 교환.(아시아경제)


7. 관광공사 ‘올 8월의 가볼만 한 곳’ → 동굴, 터널 6곳. ▷동해 천곡 황금박쥐동굴 ▷단양 수양개빛터널 ▷무주 머루와인동굴 ▷순창 향가터널 ▷울진 성류굴 ▷밀양 트윈터널.(문화 외)


8. 중국 4년 만에 국방백서 발표 → 2012∼2017년 GDP 대비 평균 국방비 비중 1.3%로 美3.5%, 러 4.4%, 인도 2.5%, 英 2%, 프 2.3%보다 낮다고 강조.(아시아경제)


9. ‘100원 택시’ → 농촌 인구 감소로 버스노선 폐지하는 대신 100원에 택시 이용권 제공. 선심성 지적도 있었지만 오히려 예산 절감. 2012년 아산시 첫 도입 현재 82개 시군 도입. (경향)


10. 기타 → ①러시아, ‘영공 침범 안 해’. 어제 ‘계기 오작동, 유감’에서 입장 돌변. 靑, 공개에 반발한 것 분석도

②오승환, 소속팀 콜로라도 사실상 방출. 부상, 수술 필요. 국내 복귀해도 도박징계 50% 출장 정지

③가공 식음료 소비 10% 늘어날 때 암 발생 12% 증가. 프랑스 건강의학 연구소 (INSERM) 10만 5000명 연구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추경안 처리를 '장기전'에 대비하는 쪽으로 기류를 틀고 있습니다. 자유당이 국방부 장관 해임안과 북한 목선 국정조사 등을 추경 처리와 연계하고, 예결위 심사도 전면 중단하면서 이달 내 처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나라가 어떻게 되든 당리당략에만 매달리는 양반들은 곧 심판 받을 겨~

2. 황교안 대표는 당 차원의 ‘일본 수출규제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을 공식화했습니다. 황 대표는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 정권의 친일, 반일 편 가르기에 대응해 국민 여론을 올바르게 이끌어갈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일본에 대응하기 위한 특위가 아니라 친일 프레임 대응용 특위였어? 헐~

3. 나경원 원내대표는 방한 중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미국 대사관저에서 비공개 회동을 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제가 면담을 요청해 만났고, 안보와 관련된 한국당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는 뒷전이면서 뭔 국익을 얘기한다는 건지... 그냥 유튜브를 하세요~

4. 민평당이 분당 위기에 속에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마련한 김 전 대통령 생가 방문 행사도 집안싸움 탓에 '반쪽'이 났습니다. 'DJ 적통'을 주장하는 민평당이지만, DJ 추모 행사 앞에서조차 분열하는 모양새입니다.
민평당이나 바미당이나 어차피 ‘헤쳐모여’ 할 거면서 왜들 난린지...

5. 100명이 넘는 현역 국회의원이 대상에 오른 패스트트랙 충돌 관련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당 의원들의 출석 불응에 이들에 대한 출석 요청만 반복하는 등 수사는 공회전하고 있습니다.
CCTV도 있겠다 전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면 되지 뭐~

6. 미 국방성은 러시아와 중국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과 한국방공식별구역 진입에 대응한 한국과 일본에 강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느 나라 영공인지는 애매하게 표현함으로써 ‘독도’ 문제를 피해 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애매한 중립이 더 나쁘거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거 “적어 놔~”

7.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인근 비행에 일본이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부렸지만, 정작 러시아는 한국에만 해명을 해 일본이 머쓱한 상황이 됐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러시아 측에서 “유감의 뜻이 전해진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개무시 해준 러시아에 고맙다고 하기에도 좀 그렇고... 암튼 독도는 우리땅~

8. 북한이 최근 유엔 세계식량계획에 한미연합훈련을 이유로 남측에서 지원하는 쌀 5만 t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이것이 최종적인 공식 입장인지는 WFP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정치적으로만 풀지 말자고요~

9. ‘촛불 혁명’을 비판했던 ‘무토’ 전 주한 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단행본을 출간했습니다. 그가 선보인 책의 제목은 ‘문재인이라는 재액’으로 온라인에서 문 대통령을 공격하는 표현을 따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들 맘대로 안 되니 속도 상하겠다마는... 품격 없기는 아베랑 매한가지~

10.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에서 촉발된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타인에 대한 모욕과 혐오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지 않은 이들을 ‘친일파’로 규정해 공격·비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참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걸 자랑으로 삼는 일베가 문제지~

11.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감정적이고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의한다'는 인식은 337%였으며,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다수로 나타났습니다.
이러니까 토착왜구 친일파 욕을 먹게 되는 거지... 그걸 모르나~

12. 한두 살배기 원생들을 밀쳐 넘어뜨리는 등의 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보육교사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보육교사의 행위가 다소 부적절했지만, 정황상 학대가 아닌 훈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한두 살배기에게 이런 식의 훈계를 하는 교사라면 나는 맡길 수 없소이다~

13. 미국의 '타임'지는 “새로 산 옷을 세탁하지 않고 그냥 입었을 때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인은 원단을 물들일 때 쓰는 ‘분산 염료를 지목하며, 새로 만든 옷에 고농도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내의만 빨아 입지 말고 겉옷도 꼭 세탁해 입는 걸로... 피부는 소중하니까~

14. 올해 마지막 장맛비가 오는 28일까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의 강한 비가 내리는 등 국지적으로 4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습니다.
중부지방 해갈에만 도움이 되고 절대 피해 없이 지나가 주길 부탁해~

민경욱 “문 대통령 부친께서 친일파였다는데…” 발언 파문.
조선일보, ‘자유당, 우공당과 선거 연대 논의’ 자유당 부인.
볼턴, 강경화 면담 “세계 곳곳 도전 있어도 한미동맹 굳건”
한국인 2명 승선 러시아 어선 기관 고장으로 북에 나포.
북한 원산서 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발사 430km 비행. 

최고의 교훈은 과거의 실수로부터 얻어진다. 과거의 과실은 바로 미래의 지혜이다.
- 데일터너 -

우리가 느끼는 일제 강점기에 대한 실수와 일본의 아베 정권이 느끼고 있는 실수는 분명 다를 것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 아니라 제국주의의 향수에 젖어 있는 아베 정권이 지금 보여주고 있는 작태가 그것을 확인시켜주고 있으니까요.
오늘도 독립운동 하는 심정으로 기꺼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과 여행 자제를 외치는 당신이 바로 애국자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25일 클리핑] 구독자 수십만명 유튜버도 한방에…저작권 폭탄 터졌다 외



1. 구독자 수십만명 유튜버도 한방에...'저작권 폭탄' 터졌다
구독자 52만여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이슈왕TV'의 운영자는 지난달 유튜브로부터 '수익창출 정지' 통보를 받았다. 23일 저작권법에 따르면 권리주장자가 복제·전송의 중단을 요청할 경우 온라인서비스제공자가 즉시 침해자에게 그 사실을 통보하고 조치를 취하면 책임을 면제해준다. 이에 유튜브는 자체 '콘텐츠검증시스템(CID)'을 개발해 저작권 침해를 모니터링하고 침해 사실을 발견하면 저작권자에게 그 사실을 통지하고 있다. 3회 경고를 받으면 저작권을 침해한 크리에이터의 계정과 연결된 모든 채널이 해지되고 등록된 모든 동영상도 삭제된다.
 
 
2. 페이스북 수난시대...사용자 정보유출 5조8천억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이르면 이번 주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페이스북에 50억달러의 벌금 부과 합의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22일 이 사안에 정통한 두 소식통이 밝혔다. 이번 합의안엔 또 페이스북의 사용자 개인정보 취급에 대해 정부가 감시하는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FTC에 지불된 사상 최대 규모의 민사적 벌금이 될 전망이다.
 
 
3. 넷플릭스, 성장세 꺾였다...가격 인상에 인기 콘텐츠 떠나
넷플릭스는 지난주 2019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미국 내에서는 8년 만에 처음으로 유료 구독자가 줄었다. 회사는 올해 초 요금을 인상한 것이 작용한 것으로 원인을 분석했다. 넷플릭스는 미국 시장에서 전체 요금제를 13~18%가량 올렸다. 올 하반기 스트리밍 시장은 그렇게 낙관적이지만은 못하며 20세기 폭스를 인수한 디즈니는 오는 11월 미국에서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을 준비 중이다.
 
 
4.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대외사업 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이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원오더'(One Order) 대외사업 확대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원오더를 매드포갈릭 전 매장에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오더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걸맞은 IT기술로 디지털 스토어의 핵심 솔루션이다. 태블릿, 휴대폰, 스마트워치 등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고객 대기부터 메뉴 주문·결제·생산·서빙 및 배달까지 모든 과정에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 등 CJ계열 외식매장에 도입됐다.
 
 
5. 문닫은 美쇼핑업체들 "아마존 탓만은 아니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가상거래의 급성장에 지난 2·4분기 미국 유통업체들의 쇼핑몰 폐점 속도가 9년래 가장 빠르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와의 경쟁 때문만이 아니라 급상승하는 임대료와 업체들의 늘어난 부채도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올해들어 백화점 업체 시어스와 속옷업체 빅토리아스 시크릿, 의류 업체 샬롯 루스를 포함해 매장 7400개 이상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6. 카카오커머스, 4개 지자체와 지역 특산물 판매 협력
카카오커머스가 지자체와 손을 맞잡고 우수한 지역특산물 판매를 촉진한다.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카카오커머스 사업본부장과 경상북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해남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 대표가 참석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톡 스토어 기반의 쇼핑 서비스인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판매하고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7.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회사에 1조원 투자
마이크로소프트가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업체에 10억 달러, 우리돈 약 1조1천8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MS는 현지시간 22일 양사 간 협업을 통해 현재의 AI보다 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인간이 수행할 수 있는 어떤 지적인 업무도 다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인공 일반지능'을 개발하기 위해 이같이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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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9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25일) #

"지나간 모든 것을 감사한다는 것은 오늘의 모든 것에 감사한다는 말이다. 
다가올 모든 것에 긍정한다는 것은 오늘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최선을 다한다는 뜻이다."
- 하마슐드


<< 정치/외교 >>
1. 중국 정부가 4년 만에 내놓은 국방백서에 한국에 배치된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전에 엄중한 손해를 끼치고 중국의 안보 이익을 훼손한다고 적시함
- 또한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홍콩 시위와 관련해 “홍콩 정부가 요청한다면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군을 보낼 수 있다”고 밝혔으며, 중국 정부 차원에서 홍콩에 군 투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국내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연구개발(R&D)을 촉진하기 위해 R&D용 화학물질에 대한 규제를 일부 완화하기로 함
- 화학물질의 각종 등록 의무를 간소화하고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게 골자이며, 추가로 규제를 풀어줄 부분이 있는지도 살펴보기로 함

2. 정부가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강원(디지털 헬스케어), 부산(블록체인), 세종(자율주행) 등 7곳을 규제자유특구로 선정함
- 대구(스마트 웰니스), 전남(e모빌리티), 충북(스마트 안전제어), 경북(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특구는 선정일 이후 관련 규제 특례를 받게 됨

3. 국내 연구팀이 3차원(3D)프린팅 기술 등을 활용해 인공식도를 만들어 동물에게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함
- 그동안 식도는 대체할 수 있는 치료 재료가 개발되지 않아 암 등으로 식도를 잘라낸 환자는 소장, 위 등을 활용해 재건 수술을 했지만, 동물실험에 성공하면서 사람에게 쓸 수 있는 인공식도가 개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임

4. 미래에셋자산운용 사모펀드(PE) 컨소시엄이 보유한 글로벌 커피전문점 커피빈이 ‘필리핀의 맥도날드’라고 불리는 졸리비 푸즈에 매각됨
- 거래 금액은 3억5000만달러(약 4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토종 PE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본사를 인수했다가 성공적으로 매각하는 첫 사례임
 

<< 금융/부동산 >>
1. 노후 여객선 교체를 지원해주는 정부 사업인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현대화펀드)’가 빈털터리 상태인 것으로 드러남
- 영세 선사의 신청이 쏟아지는데도 예산이 없어 2023년 전까지 신규 지원이 아예 불가능한 상태이며, 앞바다를 오가는 연안여객선 5척 중 1척이 선령(船齡) 20년 이상 된 ‘고령 선박’인 만큼 정부의 추가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옴

2. 금융위원회가 24일 정례회의에서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안건을 승인함
-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를 최대주주로 맞아 공격 경영에 나설 수 있게 됐으며, 추가 자본확충과 내년 기업공개(IPO) 추진 등에 큰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분석임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의 주주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금산분리/은산분리' 개념을 아래에 설명해드립니다~^^)

3. 네이버가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내 독립기업으로 운영해온 네이버페이 서비스 사업 부문을 분사해 ‘네이버파이낸셜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힘
- 분사되는 네이버페이 서비스 사업 부문은 구체적으로 전자지급결제 대행업, 선불 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 결제대금 예치업 및 부수 사업 등임


<< 국제 >>
1.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이 지난 22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공식 개장함
- 커촹반은 상하이거래소에 신설된 기술·벤처기업 전용 증시로서, 기존 상하이 및 선전증시와 달리 적자 기업도 상장할 수 있으며, 상장 후 5거래일간 주가 등락폭에 제한이 없지만 이후부터는 하루 등락폭이 20%로 제한됨
- 또 2년 이상 증시 투자 경험이 있고 50만위안(약 8560만원) 이상 자금을 가진 전문투자자만 커촹반에 투자할 수 있으며, 외국인은 직접투자가 불가능하지만 기관투자가를 통한 간접투자는 가능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금산분리
-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분리하는 것을 의미함. 즉, 산업자본(기업)이 은행ㆍ보험ㆍ증권 등 금융자본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막아놓은 제도임.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금융 관련 기업들의 주식을 동종의 산업계가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이는 산업자본이 금융자본을 잠식할 경우에 발생할 불공정한 일들을 염두에 둔 조치임. 
계열회사 중 비금융회사의 자본총액이 해당 회사 전체 자본총액의 25% 이상이거나, 비금융회사의 자산총액 합계액이 2조 원 이상 등에 해당하는 산업자본은 비금융주력자로 규정됨. 또한 비금융주력자는 은행의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의 4%를 초과한 주식을 보유하고자 하는 경우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얻어야 하며, 이에 대해서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산업자본이 은행을 소유할 수 없도록 하는 은산(銀産)분리로 통용돼 왔음. 현재 은행법은 산업자본이 소유할 수 있는 은행 지분을 시중은행 4%, 지방은행 15%로 제한해 기업(재벌)의 은행 소유를 제한하고 있음. 
이에 따라 산업자본으로 구분되는 일반지주회사는 금융자회사나 금융손자회사를 지배하지 못하며, 이와 마찬가지로 금융자본인 금융지주회사는 비금융자회사나 비금융손자회사의 소유를 금지하고 있음. 다만, 보험지주회사나 금융투자지주회사는 비금융자회사나 손자회사를 보유하는 것이 가능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019년 7월 24일 (수)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7/23(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및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상승… 다우 +177.29(+0.65%) 27,349.19, 나스닥 +47.27(+0.58%) 8,251.40, S&P500 3,005.47(+0.68%), 필라델피아반도체 1,573.27(+1.23%)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에 상승 … WTI +0.55(+0.98%) 56.77, 브렌트유 +0.57(+0.90%) 63.83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5.20(-0.36%) 1,421.7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및 비둘기 ECB 기대 등에 상승... +0.43(+0.45%) 97.69
● 역외환율(원/달러), +1.47(+0.12%) 1,179.80
● 유럽증시, 영국(+0.56%), 독일(+1.64%), 프랑스(+0.92%)
● 美 6월 기존주택 판매 1.7%↓…월가 예상 하회
● 7월 리치먼드연은 제조업지수 -12…6년 반 만에 최저
● IMF, 올해 글로벌 성장률 3.3→3.2% 하향
● 美무역협상단 다음 주 방중…협상 타결엔 시간 필요
● 코카콜라 CEO 매출 전망 상향…"폭풍은 없었다"
● 트럼프 "과테말라, 안전한 제3국 서명 거부…관세 등 처벌할 것"
● 핌코 "ECB 9월 금리 인하·QE 예상"
● 무디스 "존슨 英 총리 선출 노딜 브렉시트 위험 키워"
● 이주열 "올해 가계 부채 증가율 4%대 증가 전망"
● 이주열 "日 수출규제 악화땐 성장전망 낮출 것"
● 폭염특보 속 열대야에 무더위, 내일 장맛비

[기업/산업]
● "반도체 다시 볕든다" 월街서도 긍정전망
● LG전자 수처리 자회사, 테크로스에 매각 확정
● 이동걸 "아시아나 같은 매물 더 안나와…마지막 기회"
●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3조원 추가 투자
● 포스코 영업익, 8분기 연속 1조 돌파
● 포스코인터, 영업이익 1800억원 사상 최대
● 삼바 '예견된' 어닝쇼크…2분기 매출 40% 급감
● 기아차도 원화값 약세 덕봐…상반기 영업이익 71% 급등
● SK·두산·효성…지주사 '저평가 매력' 부각
● 테크윙, 파생상품 96억 손실에도 기관·外人 '사자'…성장성에 베팅
● '널뛰기' 日 수출 규제 관련株 투자주의보
● 주가 오르자 지분 매각한 '애국 테마주'
● '몸값 3.3兆' 여의도 IFC…일부 투자회수 나선 브룩필드
● 年 임대수익만 400억...'땅부자' BYC·뱅뱅도 수익성 악화
● 우리銀·한국證서 인수자금 대출 전액 주선…웅진코웨이 매각 청신호 켜졌다
● 송명석 신라젠 부사장 "신라젠 항암제 임상 종료까지 실탄 충분"
● 코아스템의 자신감…루게릭병 치료제 임상3상 '스타트'
● 제일약품 "내년 뇌졸중약 2a상 완료...기술이전 협상중"
● 저금리 차입 나선 부실채권 투자회사들... 대신F&I·하나F&I 회사채 발행
● 日 '탄소섬유' 추가 규제땐 효성첨단소재 반사익 기대
● SK, 2년 연속 중간배당한다
● SK, 공채 폐지 추진... 내년부터 3년내 완전 수시채용
● 카뱅·한화證 '새 주인' 승인받나
● 현대엔지니어링, 6300억 규모 괌 발전소 건설 수주
● "여름옷 어디갔지?"…백화점은 벌써 가을 준비
● CJ프레시웨이, 유치원 식자재 매출 45%↑
● 이마트, 전문점 출점 속도…하반기 일렉트로마트 10개 출점
● 오비맥주 '카스' '필굿' 한달간 출고가 4.7% 인하
● 통신사 "5G 요금제 다양하게 내놓겠다"... 유영민 장관 "저가 요금제 필요"
●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유치에 118곳 '도전장'
● 'LG페이' 美 상륙…삼성·애플과 맞붙는다
● 국민연금, 지지부진 삼성물산 주가에 지분가치 하락 '고심'
● 넥센타이어 유럽거점 내달 본격가동... 체코공장 8월 28일 준공식
● 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잠정타결
● 대우건설 '분리매각' 놓고 산은-노조 갈등…접점 찾나
● LS전선, 대만 해저케이블 수주 올해만 3번째
● 원자재값 뛰고, 주문은 줄고…'먹구름' 낀 철강·조선사
● 니켈價 '나홀로 급등'…전기차 배터리에 부담되나
● LG화학 "압도적 투자로 배터리 1위 탈환"
● LCC, 지방공항發 일본노선 운항 축소
● 일본 하늘길 막힌 항공업계, 중국으로 기수 돌린다
● 현대車 이어 기아車 노조도 파업 태세
● SK네트웍스 주유소 16곳 전기차 급속 충전기 설치
● 삼성 파운드리 '안개 속'...대만 TSMC 대규모 투자
● 삼성전자, 평택 P2 설비 투자 내년 연기 '숨고르기'
● 카뱅 2대 주주되려던 한투證, 공정거래법에 '발목' 잡혔다
● 서울 동북권에도 '수소충전소' 들어선다
● 한국형 전투기(KF-X) 갈 길 바쁜데…분담금 예산 없다는 인도네시아

[경제/증시/부동산]
● 라임운용 'CB 편법거래'…금감원, 고강도 조사 착수
● 금감원, 이지스운용 검사…부동산펀드 운용현황 점검
● 적립률 90%가 뭐지? 수익률 -10%입니다... 금융상품 용어 쉽게 바꾸기로
● 중기부, 4차 산업혁명 육성 TF 신설... 시스템반도체·AI·미래차 지원
● '문재인 케어' 여파…1분기 건보 적자 4천억, 작년의 세 배
● '변동→고정금리' 전환 대출 금융위원회, 내달 본격 출시
● 공공부문 정규직전환 18만명…임금 年16.3% 올라
● '준강남' 과천·북위례 반값 아파트 분양 시작…연내 4700가구 나온다
● 정비사업 '승률 100%'…상반기 총 6조4000억원 수주
● 9·13 쇼크 극복한 강북아파트
● '전세 대출' 잔액 100조 넘었다
● 마곡 지식산업센터 용지 민간에 판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WTO 일반이사회서 한일 격돌…다른 안건 토의 길어져 24일 논의
● 김승호 WTO 한국 대표 "日, 화이트리스트 배제 땐 더 큰 위반"
● 訪美 유명희 통상본부장, “日 규제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D램값 23% 올라"
● 韓경제5단체도 日에 의견서…"수출규제 철회하라"
● 日방위상 "GSOMIA 파기 고려안해"
● "日외무성 '1+1+α안' 가져오면 타협뜻 내비쳐"
● 미쓰비시 압류자산에 매각명령신청
● 與 "내년 예산, 더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편성"
● 文 "IMF도 韓확대재정 권고"…추경처리 거듭 촉구
● 홍영표 정개특위·유기준 사개특위원장 확정…소위원장은 '여야 공방'
● 트럼프 "北과 긍정적 서신"…회담재개 시사
● 北, 쌀 5만t 지원 돌연 거부 움직임... 정부 당국자 "최근 부정적으로 돌아서"
● 김정은, 트럼프 보란듯 SLBM 발사관 늘린 잠수함 시찰
● 러 군용기 독도 영공 2차례 침범…靑, 러시아에 강력 항의
● 러 Tu-95·中 H-6은 美B52급 전략폭격기…영공침범 기종은 러시아 A-50조기경보기
● 이 와중에…일본의 허튼소리 "독도 日땅인데 왜 한국이 출동"
● 100여 단체·기업 "화이트리스트 韓제외 철회하라"
● 기업硏 찾은 양정철 "재벌-대기업 분리해 봐야"... 4대 그룹 모두 돌며 친기업 행보
● 100만원에 10만원 '캐시백' 퍼주다 탈난 인천 지역화폐
● 자사고 줄취소 위기… 들썩이는 강남 8학군
● 설치→철거→재설치… 광화문광장 74일째 '천막전쟁'
● 수천명 목숨 앗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검찰, 애경·SK 임원 등 34명 추가 기소
● 정부, 인보사 사업평가 '불량' 판정…25억 우선환수

[국제/해외]
● 트럼프 "화웨이의 北 통신망 관여 살펴볼 것"…美·中협상 돌발 변수
● 强달러 美 기업 실적에 부담…트럼프 압박 무색
● 美, 이란 원유 수입한 中 국영기업 전격 제재
● "이란 유조선 나포는 해적행위" 英, 호르무즈서 유럽동맹 추진
● G7 '구글세' 과세 합의…이르면 2021년부터 부과
● MS, 머스크가 만든 AI 업체에 10억弗 투자
● 애플, 인텔 '5G폰 모뎀칩' 사업 인수 눈앞
● 대마 합법화했더니… 美 암시장 오히려 커졌다
● 중국 129 > 미국 121…'포천 500 기업' 판이 뒤집혔다
● "10월 31일까지 브렉시트 완수할것"…'존슨의 영국' 어디로
● "엠파이어빌딩 가리지마" 129억원에 조망권 사들여
● 트럼프의 '트로이 목마'…셸턴 "美 금리 0.5%P 내려야"
● "中, 홍콩 시위 격화땐 비상사태 선포"

2019년 7월 24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8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24일) #


"작은 것에 감사하라. 큰 것을 얻으리라.
 부족할 때 감사할. 넘침이 있으리라.
 고통 중에 감사하라. 문제가 풀리리라.
 있는 중에 감사하라. 누리며 살리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러시아 조기경보통제기 한 대가 23일 독도 영공을 두 차례에 걸쳐 7분간 무단 침범하고 중국 폭격기 두 대도 러시아 폭격기 두 대와 연합훈련하는 과정에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하는 상항이 벌어짐
- 우리 군은 F-15K와 KF-16을 출격시켜 경고사격으로 대응했으며, 중·러가 한·미 연합 대비태세를 시험하기 위해 군사도발을 벌인 데다 이번 사건이 독도 영공에서 벌어졌다는 이유로 일본 측이 개입하면서 한·일 간 군사 갈등으로도 번질 수 있다는 관측임


<< 경제 일반 >>
1. LG전자가 수처리 관리·운영회사인 하이엔텍과 환경시설 설계·시공회사인 LG히타치워터솔루션의 주식 100%를 글로벌 1위 해양 수처리 회사 테크로스에 매각하기로 함
-  테크로스는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해양에서 육상 수처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됨

2. 배달앱(응용프로그램)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송파구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리고키친’에 스마트 오더, 자율주행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고 23일 밝힘
- 우아한형제들은 2017년부터 ‘배민데이빗’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조직 내 신사업부서를 신설해 AI 음성 주문, 자율주행 음식배달 로봇 개발 등 최신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로봇이 서빙하는 스마트 식당은 향후 시장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실험이라고 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당국이 국내 헤지펀드 1위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수익률 돌려막기’ 의혹과 관련해 전방위 조사에 나섬
- 금융당국은 코스닥 기업 CB 장외 거래의 적정성과 펀드 간 자전거래를 통한 수익률 돌려막기 여부, 헤지펀드와 증권사 간 파생거래 구조, 코스닥시장 미공개 정보 이용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며, 라임운용의 CB 파킹거래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함
* 파킹 거래 : 채권 펀드매니저들이 보유 한도를 맞추기 위해 소속 운용사가 아니라 다른 증권사 명의로 채권을 매수한 뒤 수수료를 지급하는 편법 행위

2. 중소벤처기업부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24일부터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보증을 신청할 때 신용보증신청서와 임차계약서 2종만 제출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함
- 그동안 지역신보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으려면 신용보증신청서, 임차계약서, 사업자등록증명, 국세납세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등 국세청 과세자료를 준비해야 했으며,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기부와 신보중앙회는 국세청 협조를 얻어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을 지난 4월 개정하고 국세청 과세자료는 신보중앙회가 직접 발급할 수 있도록 함

3. 신한금융투자가 2017년 판매한 독일 특수부동산 투자 사모 파생결합증권(DLS) 상품 중 23일과 26일 만기가 돌아오는 일부 상품의 원리금 상환이 지연된다고 지난 22일 고객들에게 통보함
- 이 상품의 기초자산인 독일 베를린 발전소의 매각이 늦어지면서 약속했던 원리금을 제때 돌려줄 수 없게 됐으며, 이번에 상환이 지연된 원리금은 134억원 규모로 KB증권이 발행하고 신한금융투자가 판매한 물량임

4. 올 하반기 청약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북위례와 경기 과천 공공택지에서 다음달 분양이 재개됨
- ‘고분양가 논란’으로 분양이 올스톱된 지 3개월 만이며, ‘준강남’ 수준의 입지 조건을 갖춘 데다 5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임


<< 국제 >>
1. 영국의 새 총리에 ‘유럽의 트럼프’로 불리는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23일 선출됨
- 걸핏하면 논란이 되는 ‘막말’을 쏟아내고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는 점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닮은 꼴로 불리는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해선 아무런 합의도 없이 유럽연합(EU)을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마저 불사한다는 입장이어서 유럽과 세계가 긴장하고 있음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북한의 3세대(3G) 무선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몰래 관여해왔다는 워싱턴포스트(WP) 보도의 진위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갈 것임을 시사함
- WP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화웨이가 미국의 대북(對北) 제재를 위반한 것이어서 향후 미·중 무역협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임

3. 마이크로소프트(MS)가 22일(현지시간) 범용인공지능(AGI)을 개발하기 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업체 오픈AI에 10억달러(약 1조1800억원)를 투자함
- AGI는 기존 AI보다 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바둑용 AI인 알파고, 단백질 분석용 AI 알파폴드 등 이미 훈련을 거친 특정 목적만 수행하는 ‘좁은 인공지능(ANI)’과 달리 일반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 해결책을 찾아내는 게 특징임


<< 오늘 신문이 경제관련 용어 >>
* 파생결합증권(derivatives-linked securities ; DLS)
- 유가증권과 파생금융상품이 결합한 형태의 증권으로 기초자산의 가치변동에 따라 수익이 결정됨. 기초자산은 주가지수, 이자율, 통화(환율)뿐 아니라 금, 원유, 구리, 철강, 곡물, 부동산 등의 실물자산들도 기초자산의 대상이 될 수 있음.
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일정 수익을 얻을 수 있게 설계한 상품이며, 자산 가격에 큰 변동이 없으면 약속한 수익률을 보장받지만, 미리 정해둔 원금 손실 구간(knock-in)에 들어가면 원금 전액을 손실 입을 수도 있음.
DLS는 원래 넓은 의미로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지만 대개 주가 및 주가지수만을 기반으로 하는 ELS를 제외한 나머지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는 파생증권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고 있음.
기본 구조는 ELS와 동일하며 펀드로 따지면 자산운용사들이 설정하는 실물펀드와 흡사함. 좁은 의미의 DLS는 2005년 3월 이후 국내 시장에서 발행이 가능해졌고 그동안 주로 국내 증권사들이 외국계 증권사나 투자은행으로부터 만들어진 상품을 들여와 일반 투자자나 법인에 판매해왔음. 무보증 회사채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원금 및 수익은 사전에 발행증권사가 결정해 조건에 따라 명시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홍영표 신임 정계특위 위원장은 "사명감과 진정성을 가지고 선거법과 정치개혁 관련법의 합의를 도출할 시기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위원장으로서 여야 간 타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치도 상대가 있는 거지... 타협점 찾을 생각 말고 원칙대로 가세요~

2. 자유당이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를 놓고 정부와 각을 세우며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반일 감정 확산으로 불리한 여론이 형성되며 역풍에 직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지지율의 하락세로 당 안밖에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편 가르기 일본 팔이’라고 발끈할게 아니라 그러고 있다는 걸 아셔야지~

3. 심상정 대표는 "여당인 민주당에 촉구한다. 국회 운영 기조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지금처럼 자유당의 당리당략에 국회 전체가 발목 잡혀 끌려 다니는 국회 운영은 더 허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에 그나마 제대로 된 야당이 하나밖에 없다는 게 넘 아쉽다는...

4. 추경 처리를 놓고 요구 조건을 하나씩 늘려가고 있던 자유당이 이번에 ‘KBS 청문회’를 열자고 주장했습니다. 청문회 개최 논의를 여야 합의 사안으로 끌어들여 국회 정상화의 전재 조건을 추가하려는 속내로 읽힙니다.
탱볕에 눈물 흘리며 1인 시위하는 김성태 전 대표를 위해 국감은 안 해요?

5. 윤웅걸 전주지검장이 퇴임을 앞두고 “검찰의 정치 도구화를 막고 직접 수사를 줄여야 한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조언했습니다. 또, 인권 보호를 위해 검찰은 수사 지휘권에 집중하고 직접 수사를 줄이는 게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간첩 조작 사건을 진두지휘하고 승진까지 하신 분이 참 좋은 얘기 하셨네...

6. 일본 경제인 단체 중 한 곳인 '경제동우회'가 한국 시민들의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사쿠라다 대표 간사는 "좋은 것은 사고 싶어질 것"이라며 머지않아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분위가 어떤지 전혀 모르는... 아무리 봐도 넌 완전 사쿠라다~

7. 이와야 일본 방위상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의 파기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야 방위상은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고려할 때 안전보장 면에서 미일, 한일, 한미일의 연대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고려는 우리가 하는 거고... 연대는 지금 니들이 깨고 있고 있거든~

8.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인근의 영공을 침범했을 때 일본의 자위대 군용기가 긴급 발진했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은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억지 주장을 했고, 우리 정부는 이를 일축했습니다.
이것들이 보고 배울게 없어서 북풍 같은 ‘러풍’을 하고 지랄이야~

9.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매우 긍정적인 서신을 주고 받았다고 밝혔지만, 실무협상 재개에 관해서는 예정된 스케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지켜보는 사람 생각도 해야지... 이정도면 결혼해서 애도 가졌겠네~

10. 일본 도쿄 내 공원의 흙에서 ‘방사선 관리구역’에 해당하는 방사능 오염이 측정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8년이나 지났고 직선거리로 200㎞ 이상 떨어진 도쿄에서조차 출입제한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입니다.
단순히 반일 감정 때문이 아니라 일본은 그냥 가지 말아야 하나 보다...

11. 인문계 고등학생 중 다수가 하루 12시간이 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만약 산업재해 기준이 학생에게도 적용된다면, 이들의 질병과 죽음은 산재인정 기준상 만성과로·과로자살로 바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사교육만 없어지면 삶의 질이 달라질 텐데... 그걸 알면서도 못 하네~

12. ‘워크넷’의 지난해 구인공고 4건 중 1건은 자격증을 요구하거나 우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이 요구하는 자격증은 ‘지게차운전기능사’였으며 건축기사, 한식기능사, 전기기사도 구직에 유리한 자격증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지고 있는 거라곤 운전면허증에 비만증뿐이니 부끄러울 따름이고...

13. 반려동물 인구 1천만 명 시대를 맞았지만 버려지는 동물도 매년 증가해 지난해 12만 마리가 길에서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새 주인을 만나는 경우는 10마리 중 3마리에 불과하고 남은 동물의 20%는 결국 안락사를 당했습니다.
가족을 버리는 짐승만도 못한 사람들은 처음부터 키울 생각을 말어~

14. 올 여름 마지막 장맛비를 앞두고 전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밤에도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장마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찾아오면서 벌써부터 장마 후 본격적인 무더위를 걱정하는 목소리고 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야... 더워야 여름 아니겠어요? 긍정적으로~

15. 국립중앙도서관은 휴가철 책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선정했습니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발간자료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 취소하신 분들에게 시원하게 책 100권을 강추 해드립니다.

곽대훈 국회의원, 최저임금 차등법 잇따라 대표 발의.
김성태 의원, 남부지검 앞 1인 시위하며 억울하다 눈물.
자유당 "대한민국 경계 얼마나 더 깨질까 우려스럽다".
경찰, 패스트트랙 관련 여야 국회의원 20명 출석 요구.
법원 "한유총 설립 취소처분 집행정지" 해산절차 중단. 

허위가 만연하는 시대에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 혁명적인 행동이다.
- 조지 오웰 -

위정자들의 허위가 만연한 세상에서 오히려 국민들이 혁명적인 행동을 앞 다퉈 보여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고 가장 뜨겁다는 중복 대서를 지난 시점에 너무 열 받으시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투쟁도 혁명도 모두가 살자고 하는 것입니다.
마음은 뜨겁게 그러나 머리는 냉철하게 남은 여름을 이겨내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24일 클리핑] 이 판국에 일본제품 소개하나 일본 콘텐츠 유튜버들 곤혹 외



1. "이 판국에 일본제품 소개하나" 일본 콘텐츠 유튜버들 '곤혹'
강제노역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국내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일부 유튜버들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다. 해당 유튜버들은 '일본 불매운동 중에 일본제품을 소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에 사과하거나 당분간 일본제품 소개를 중단하겠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2. 공정위, 인스타·유튜브 소셜인플루언서 감시 요원 선발
공정위는 22일 SNS 추천·보증, 온라인쇼핑, 상조업, 학원 등 4개 분야의 소비자관련법 위반행위를 감시하는 소비자감시요원 90명을 다음달 5일까지 선발한다고 밝혔다. SNS 추천·보증 분야에선 다수 구독자를 거느린 소셜 인플루언서들이 소비자들을 속이는 광고행위 등이 감시 대상이다. 인플루언서를 통해 "이 제품 써봤더니 좋더라"식의 홍보를 하면서 실제론 소비자들의 추천을 받지도 않아놓고 마치 받은 것처럼 기만하는 행위가 대표적이다.
 
 
3. 아이보스, 디지털마케팅 CEO과정 2기 진행
디지털마케팅 전문 교육기관 아이보스가 지난 6월 1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친 '디지털마케팅 CEO과정'의 2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마케팅 CEO과정은 기업 매출 성장 및 대행사 리딩을 위해 디지털마케팅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속성 패키지 교육으로, 직접 실무를 진행하지 않는 경영자라 하더라도 내부 마케팅 담당자나 대행사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성과 개선 및 매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소양을 갖추는 것이 목적이다.
 
 
4. 배달의민족 로봇 레스토랑 오픈
우아한형제들은 스마트오더,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외식산업에 활용될 최신 기술을 한 곳에 모은 '미래식당'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이탈리안 퓨전 레스토랑 '메리고키친'에 그동안 연구, 개발해 온 외식업 미래 기술을 적용시켰다. 각각의 기술은 주문, 서빙, 매출 관리 등 음식점 운영 전반에 걸쳐 있다. 주문은 '배민스마트오더'로 한다.
 
 
5. 19년 상반기 옥션/G마켓 결제금액 8.81조원 추정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상반기 주요 인터넷쇼핑 서비스 결제액을 조사한 결과, 옥션/G마켓을 서비스하는 이베이 코리아의 결제금액이 8조 8천 1백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쿠팡'은 7.84조 원으로 추정되어 작년 상반기 대비 64% 증가했고 11번가는 5.24조 원으로 추정되었다. 위메프는 작년 2.74조에서 18% 성장한 3.23조 원으로 추정됐다. 한편, 네이버의 올 상반기 결제 추정금액은 9.79조 원이었다. 작년 상반기 7.76조 원 대비 26% 증가했다.
 
 
6. 11번가-딩고, '영상으로 보는 패션 쇼핑' 기획전
11번가가 모바일 미디어 채널 '딩고'와 함께 패션 V-커머스(비디오커머스) 협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11번가-딩고 영상은 딩고의 인기 패션 콘텐츠 '얼굴 없는 언니'와 협업했다. 11번가 패션 담당은 "11번가와 딩고는 젊은 온라인 이용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채널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이번 협업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트렌디한 콘텐츠와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7. SSG닷컴, 새벽배송 권역 확대
SSG닷컴은 오는 29일부터 서울·경기 17개구에 새벽배송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벽배송 시작 한 달 만에 배송권역을 서울 10개구에서 경기 일부 지역을 포함한 17개구로 확대했다. 새벽배송이 내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자 연말까지 점진 확대하려던 계획을 4개월 앞당겼다. SSG닷컴 새벽배송은 지난달 27일 시작 이후 하루 배송 가능 물량 3000건의 97% 이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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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4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8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24일) #


"작은 것에 감사하라. 큰 것을 얻으리라.
 부족할 때 감사할. 넘침이 있으리라.
 고통 중에 감사하라. 문제가 풀리리라.
 있는 중에 감사하라. 누리며 살리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러시아 조기경보통제기 한 대가 23일 독도 영공을 두 차례에 걸쳐 7분간 무단 침범하고 중국 폭격기 두 대도 러시아 폭격기 두 대와 연합훈련하는 과정에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하는 상항이 벌어짐
- 우리 군은 F-15K와 KF-16을 출격시켜 경고사격으로 대응했으며, 중·러가 한·미 연합 대비태세를 시험하기 위해 군사도발을 벌인 데다 이번 사건이 독도 영공에서 벌어졌다는 이유로 일본 측이 개입하면서 한·일 간 군사 갈등으로도 번질 수 있다는 관측임


<< 경제 일반 >>
1. LG전자가 수처리 관리·운영회사인 하이엔텍과 환경시설 설계·시공회사인 LG히타치워터솔루션의 주식 100%를 글로벌 1위 해양 수처리 회사 테크로스에 매각하기로 함
-  테크로스는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해양에서 육상 수처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됨

2. 배달앱(응용프로그램)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송파구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리고키친’에 스마트 오더, 자율주행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고 23일 밝힘
- 우아한형제들은 2017년부터 ‘배민데이빗’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조직 내 신사업부서를 신설해 AI 음성 주문, 자율주행 음식배달 로봇 개발 등 최신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로봇이 서빙하는 스마트 식당은 향후 시장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실험이라고 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당국이 국내 헤지펀드 1위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수익률 돌려막기’ 의혹과 관련해 전방위 조사에 나섬
- 금융당국은 코스닥 기업 CB 장외 거래의 적정성과 펀드 간 자전거래를 통한 수익률 돌려막기 여부, 헤지펀드와 증권사 간 파생거래 구조, 코스닥시장 미공개 정보 이용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며, 라임운용의 CB 파킹거래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함
* 파킹 거래 : 채권 펀드매니저들이 보유 한도를 맞추기 위해 소속 운용사가 아니라 다른 증권사 명의로 채권을 매수한 뒤 수수료를 지급하는 편법 행위

2. 중소벤처기업부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24일부터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보증을 신청할 때 신용보증신청서와 임차계약서 2종만 제출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함
- 그동안 지역신보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으려면 신용보증신청서, 임차계약서, 사업자등록증명, 국세납세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등 국세청 과세자료를 준비해야 했으며,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기부와 신보중앙회는 국세청 협조를 얻어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을 지난 4월 개정하고 국세청 과세자료는 신보중앙회가 직접 발급할 수 있도록 함

3. 신한금융투자가 2017년 판매한 독일 특수부동산 투자 사모 파생결합증권(DLS) 상품 중 23일과 26일 만기가 돌아오는 일부 상품의 원리금 상환이 지연된다고 지난 22일 고객들에게 통보함
- 이 상품의 기초자산인 독일 베를린 발전소의 매각이 늦어지면서 약속했던 원리금을 제때 돌려줄 수 없게 됐으며, 이번에 상환이 지연된 원리금은 134억원 규모로 KB증권이 발행하고 신한금융투자가 판매한 물량임

4. 올 하반기 청약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북위례와 경기 과천 공공택지에서 다음달 분양이 재개됨
- ‘고분양가 논란’으로 분양이 올스톱된 지 3개월 만이며, ‘준강남’ 수준의 입지 조건을 갖춘 데다 5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임


<< 국제 >>
1. 영국의 새 총리에 ‘유럽의 트럼프’로 불리는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23일 선출됨
- 걸핏하면 논란이 되는 ‘막말’을 쏟아내고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는 점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닮은 꼴로 불리는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해선 아무런 합의도 없이 유럽연합(EU)을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마저 불사한다는 입장이어서 유럽과 세계가 긴장하고 있음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북한의 3세대(3G) 무선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몰래 관여해왔다는 워싱턴포스트(WP) 보도의 진위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갈 것임을 시사함
- WP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화웨이가 미국의 대북(對北) 제재를 위반한 것이어서 향후 미·중 무역협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임

3. 마이크로소프트(MS)가 22일(현지시간) 범용인공지능(AGI)을 개발하기 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업체 오픈AI에 10억달러(약 1조1800억원)를 투자함
- AGI는 기존 AI보다 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바둑용 AI인 알파고, 단백질 분석용 AI 알파폴드 등 이미 훈련을 거친 특정 목적만 수행하는 ‘좁은 인공지능(ANI)’과 달리 일반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 해결책을 찾아내는 게 특징임


<< 오늘 신문이 경제관련 용어 >>
* 파생결합증권(derivatives-linked securities ; DLS)
- 유가증권과 파생금융상품이 결합한 형태의 증권으로 기초자산의 가치변동에 따라 수익이 결정됨. 기초자산은 주가지수, 이자율, 통화(환율)뿐 아니라 금, 원유, 구리, 철강, 곡물, 부동산 등의 실물자산들도 기초자산의 대상이 될 수 있음.
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일정 수익을 얻을 수 있게 설계한 상품이며, 자산 가격에 큰 변동이 없으면 약속한 수익률을 보장받지만, 미리 정해둔 원금 손실 구간(knock-in)에 들어가면 원금 전액을 손실 입을 수도 있음.
DLS는 원래 넓은 의미로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지만 대개 주가 및 주가지수만을 기반으로 하는 ELS를 제외한 나머지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는 파생증권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고 있음.
기본 구조는 ELS와 동일하며 펀드로 따지면 자산운용사들이 설정하는 실물펀드와 흡사함. 좁은 의미의 DLS는 2005년 3월 이후 국내 시장에서 발행이 가능해졌고 그동안 주로 국내 증권사들이 외국계 증권사나 투자은행으로부터 만들어진 상품을 들여와 일반 투자자나 법인에 판매해왔음. 무보증 회사채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원금 및 수익은 사전에 발행증권사가 결정해 조건에 따라 명시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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