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은 스트레스의 불행과 좌절의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다. 지겨운 회사에 오늘도 가야하나 생각하기보다 출근할 회사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미국 하원에 주한미군을 2만2000명 이하로 감축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미 동맹 지원법안’이 발의됨
- 이번 법안은 기존의 국방수권법(NDAA)보다 주한미군 감축 조건을 훨씬 까다롭게 규정한 게 특징이며, 주한미군을 2만2000명 이하로 줄이려면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이 의회에 ‘한국이 스스로를 방어하고, 한반도에서의 충돌을 억제할 수 있는 완전한 능력을 갖췄다’는 점을 보증하도록 함
<< 경제 일반 >>
1. 1월 D램 고정거래가격이 전달보다 17.24% 급락하고 낸드플래시 가격도 내림세를 이어가는 등 반도체 경기 하락 속도와 폭이 예상보다 빠르고 크다는 분석이 나옴
-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DR4 8기가비트(Gb) D램 고정거래가격은 지난해 12월(7.25달러)보다 17.24% 하락한 6.00달러를 기록했으며, 고정거래가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제조업체가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대형 거래처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할 때 부과하는 가격임
2. 국내 게임업체 2위인 넷마블이 넥슨 인수전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 1위 넥슨을 인수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나선 업체는 넷마블이 처음이며, 넥슨의 몸값은 최고 10조원에 달해 국내 업체가 사들이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음
3. 삼성전자가 전달 31일 지난해 4분기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이 7조77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8.7%(3조1300억원) 감소했다고 발표함
- 13조6500억원을 벌어들인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5조8800억원(43%) 줄어든 수준이며, 업계 2위인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이익(4조4301억원)이 1년 전 수준과 비슷하고 매출은 약 9% 감소한 것에 비해 실적 하락폭이 컸다는 평가임
4. LG전자가 지난해 매출 61조3417억원, 영업이익 2조7033억원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함
- 하지만 지난해 4분기(10~12월)에는 매출 15조7723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79.4% 감소한 것임
5. LG화학이 지난 30일 작년 4분기에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며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사업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함
- 구체적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LG화학 전지사업본부 4분기 매출은 2조76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37억원)보다 599% 급증한 958억원이었음을 감안할 때, 업계는 소형전지 시장 확대와 전기차 배터리 흑자 전환이 LG화학 전지사업 영업이익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음
5.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이 작년 4분기 중국 화장품 사업 부진 영향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하고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네이버 등도 부진한 4분기 성적표를 기록함
-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매출 5358억원, 영업이익 55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으며,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함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투자 위험이 크고 국제적 규율체계도 확립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가상화폐공개(ICO)를 통한 자금모집을 불허할 방침을 재차 확인함
- 금융감독원은 조사 결과 해외에서 한 ICO지만 사실상 국내 투자를 통한 자금모집 규모가 566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으며, 특히 ICO로 수백억원 상당의 자금을 조달했음에도 공개된 사용내역 자료가 없고 금융당국의 확인 요청에도 대부분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드러남
2.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분당구 아파트값(28일 기준)은 전주 대비 0.37% 하락했으며, 이는 경기권에서 가장 큰 내림폭임
- 하락세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시행 한 달 뒤인 10월 5주째부터 이어지면서 14주 연속 하락하는 중이며,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12.73% 상승한 것과 대조적임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2015년 말부터 지속해온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끝내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시중 유동성을 빨아들인 Fed의 보유 자산 축소 프로그램도 중단하기로 함
- Fed는 3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연 2.25~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제롬 파월 Fed 의장(사진)은 글로벌 경기 둔화, 금융시장 불안,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폐쇄) 영향 등을 들어 “금리를 인상할 논거가 다소 약해졌다”고 말함
- 통화 긴축 정책이 사실상 끝난 것으로 해석되면서 이날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연 2.51%까지 떨어졌으며, 시장에서는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옴
2.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에 맞서 유럽이 이란과 교역을 유지하기 위해 거래 대금 결제를 전담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31일 보도함
- SPV 본부는 프랑스 파리에 두고, 독일 은행 출신 인사가 운영을 맡기로 하며, 프랑스 독일과 함께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 서명한 영국은 감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인데, 이는 미국의 압박을 우려해 3개국이 역할을 분담해 책임을 나눴다는 관측이 나오는 부분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가상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 ; ICO)
- 사업자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판매해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임. 코인이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되면 투자자들은 이를 사고 팔아 수익을 낼 수 있으며, 투자금을 현금이 아니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로 받기 때문에 국경에 상관없이 전세계 누구나 투자할 수 있음. 암호화폐 상장에 성공하고, 거래가 활성화할 경우 높은 투자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투자 리스크가 매우 큰 상품이라는 속성도 갖고 있음. 암호화폐 공개가 기업 공개와 다른 점은 공개 주간사가 존재하지 않고 사업주체가 직접 판매한다는 것임. 감사가 없고 누구라도 자금 조달을 할 수 있으며, IPO처럼 명확한 상장 기준이나 규정이 없기 때문에 사업자 중심으로 ICO 룰을 만들 수 있어 상당히 자유롭게 자금을 모집할 수 있음. 따라서 ‘상장할 계획이 없다’ ‘단순 자금 모집’ ‘자금을 모집한 뒤 모습을 감췄다’ 등의 사기 ICO가 벌어지는 사례도 세계 각국에서 빈번하게 일어남. 중국 정부는 2017년 9월4일 ICO를 전면금지시켰으며 한국 정부도 같은 달 29일 명칭이나 형식을 구별하지 않고 모든 ICO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음
2019년 1월 31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58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31일) #
* 새해를 맞이한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월말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모르는 자는 도토리나무 밑에서 도토리를 탐닉하면서도 도토리가 어디서 떨어지는지 모르는 돼지와 같다."
- 콘래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그룹에 넘기기 위해 막판 협상을 하고 있음
-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중공업을 물적 분할해 현대·대우조선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산업은행은 이 신설 회사에 대우조선해양 보유 지분 55.7%를 현물 출자하고 대신 신주를 받아 2대 주주가 됨
- 현대·대우조선지주가 산하에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을 별도 회사로 거느리는 형태가 되며, 현대중공업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도 신설 지주회사에 편입될 예정임
2. 경상남도가 30일 선박 신조산업의 위험을 완화하고 도내 유휴 조선시설 가동을 확대하기 위해 ‘중대형 선박 수리·개조 특화클러스터’ 구축에 나서기로 함
- 용역안에는 친환경 선박수리·개조 전문단지 조성(2606억원), 수리·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380억원) 등 12개 세부 사업(총 사업비 3206억원)이 담겼으며, 도는 올 상반기 중 정부의 예비타당성 사업으로 건의할 예정임
3. 광주시가 30일 시청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반값 연봉의 완성차 공장’을 세우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투자 조건 등을 담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만장일치로 의결함
- 광주시와 지역 노동계는 애초 현대차가 요구한 초임 연봉 3500만원, 주 44시간 근로 등의 조건을 대부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노동계가 세부 협상 과정에서 ‘딴소리’를 할 경우 광주형 일자리 사업 논의의 판 자체가 뒤집어질 가능성이 있음
4. SK텔레콤이 동남아시아 최대 승차공유 기업인 그랩과 손잡고 T맵을 기반으로 한 그랩 운전자용 내비게이션을 선보이기로 함
- T맵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며, SK텔레콤은 합작회사를 발판 삼아 동남아 지역에서 모빌리티(이동수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30일 코스피지수가 22.84포인트(1.05%) 오른 2206.20에 마감함
- 코스피지수가 22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 10일(마감지수 2228.61) 이후 처음이며, 외국인투자자가 3097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림
2. 한국거래소가 가상화폐 등에 쏠리는 개인투자자의 위험투자 수요를 금융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파생상품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함
- 파생상품 시장은 은행이나 증권사 등 거액의 자산을 굴리는 기관투자가 위주로 대부분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는 개인 자격으로 파생상품에 투자하려면 3000만원의 예탁금을 내고 총 70여 시간에 걸친 사전교육과 모의거래 과정 등을 이수해야 함
3.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30일 장교동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코넥스 상장사 및 상장 예비기업 등과 토크콘서트를 하고 ‘코넥스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함
- 금융위는 코넥스 활성화를 위해 우선 일반투자자의 기본예탁금을 현행 1억원에서 3000만원으로 대폭 낮추기로 했으며, 코넥스 기업도 크라우드펀딩과 소액공모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고, 코스닥시장으로 이전할 때 걸림돌이 됐던 심사 규제는 대폭 완화됨
4.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과 매각주관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이날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했으며, 매각 측은 인수 조건을 검토한 뒤 롯데캐피탈 예비입찰일인 다음달 13일 이후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임
- 롯데카드 인수전에는 하나금융지주와 한화그룹을 비롯해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 등 국내 사모펀드(PEF)가 대거 뛰어들었으며, 롯데손해보험 매각 예비입찰에는 JKL파트너스,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PEF들이 참여했음
5. 한화손해보험이 3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인터넷 손해보험사인 ‘인핏손해보험’(가칭) 설립 예비인가를 받음
- 최성수기인 연말 분기 실적으로는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줄었으며, 시장에선 애플이 아이폰 가격을 지나치게 높게 책정했다가 역풍을 맞았다는 분석이 제기됨
3.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가 29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오는 3월20일 주당 14센트의 배당금을 지급과 4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힘
- 창사 후 첫 주주 배당이며, 엘리엇 등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압력이 가해진 영향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코넥스
- 일정 요건을 갖춘 비상장 기업에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개설하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에 이은 제3의 주식시장을 말함. 코넥스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경력 등을 이유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자본시장으로, 2013년 7월 1일 개장되었음.
코넥스 진입요건으로는 ▲자기자본 5억 원 ▲매출액 10억 원 ▲순이익 3억 원 가운데 한 가지만 충족하면 되며, 코넥스 상장 기업은 64개 항목에 대한 공시를 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들과는 달리 29개 항목에 대해서만 공시하면 됨.
특히 코넥스 시장에는 지정자문인이 된 증권사가 중소기업을 발굴해 코넥스에 상장시키고 관리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게 되는 지정자문인 제도가 신설되었음. 지정자문인은 상장 예비기업에 대한 적격성 심사, 전문투자자 대상 주식 판매 주선 등을 관할하고 상장 이후에는 공시ㆍ신고 대리 업무, 유동성공급자 호가 제출의무 등을 하게 됨.
아울러 코넥스의 시장참가자는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자본시장법상 전문투자자로 분류되는 연기금ㆍ금융회사 등과 함께 벤처캐피털이 참여 가능하며, 개인투자자의 경우 예탁금 3억 원 이상의 개인만 참여 가능함.
한편 한국거래소는 2013년 3월 29일 코넥스(KONEX)시장 상장유치계획과 업무수행 능력 등을 중심으로 심사한 결과 대형사 5곳과 중소형사 6곳 등 총 11개사가 지정자문인에 선정됐다고 밝힘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019년 1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해외여행 면세한도 → 1인당 600달러(67만원). 일본 226만원 보다는 물론 중국 83만원 보다도 적어. 1996년 400달러... 증가한 소득 규모에 비해 너무 적어 높여야 한다는 여론.(매경)
2. ‘행동주의 펀드’ → 단순히 투자 수익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기업 경영에 개입하는 펀드. 단기 고배당을 요구하는 성향. 생태계의 하이에나에 비유. 생태계를 건강하게 할 수 있지만 그 세력(수)가 지나치게 늘면 오히려 생태계를 망친다...(문화)
○ 포스코, 사업다각화로 7년만에 5조원대 영업이익 회복 : 철강서 고부가 제품 판매 늘고 비철강 계열사 호실적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예타면제에 치솟는 토지보상금…부동산 시장 뇌관 우려 → 공시가 상승·3기 신도시·GTX까지 맞물려 4대강 당시 34조까지 늘어날수도
○ 작년 주택 인·허가 15% 줄어…"3년뒤 집값 불안" : 국토부, 55만여 세대 그쳐…5년 평균보다도 적어
○ 공공기관 지정 피했지만 금감원 파행운영 불가피 : 기재부, 지정 여부 보류했지만 사실상 승진인사 막혀 부담
○ 김종갑 한전사장 "원가 이하로 판 전력 4.7조 도매가격연동제 도입…전기료 현실화를"
○ 출생아 수 또 역대 최저…'백약이 무효' : 작년 11월 2만5300명 그쳐…32개월 연속 최저치 경신
[1월 31일 클리핑] 아마존, 중동시장 진출 본격화
1. 아마존, 중동시장 진출 본격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중동 공략에 나선다. CNBC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아마존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 진출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계획은 몇 개월 이내 현실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2007년 중동 최대 온라인몰인 수크닷컴을 약 6500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2. 트위터, 22개국에 K팝 인스트림비디오광고 런칭
트위터는 K팝 팬을 대상으로 프리롤 동영상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인스트림 비디오광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광고 상품은 콘텐츠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주목하는 콘텐츠 앞에 프리롤 동영상 광고를 삽입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다. TV 광고 보조매체 역할을 하며 디지털 동영상 광고와 함께 집행 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3. 이마트24, 무인점포 본격화 50개 이상 확보 계획
이마트가 무인점포를 이마트24 셀프와 이마트24 세이브로 다양화했다. 완전 무인부터 셀프 계산기, 자동판매기 등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매장으로 무인점포 확대에 속도를 낸다. 올해는 이마트24 셀프와 이마트24 세이브 모델을 앞세워 50개 이상 무인점포를 확보할 계획이다.
4. 정부, 120억원 소공인 판로·기술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120억원 규모의 2019년 소공인 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전시회 참가, 온라인몰 입점 등 판로개척과 제품·기술 향상이나 개발이 필요한 소공인을 대상으로 총 2차에 걸쳐 올해 소공인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소공인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새로운 평가 방식을 도입한다.
5. 온라인 쇼핑, 작년 대비 매출 15% 급증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26개 주요 유통 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이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온라인 유통 업체의 작년 매출 증가율은 15.9%에 달했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유통 채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의 급격한 성장은 편의성이 크게 좋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6. SKT, 동남아 최대 승차공유 기업과 손 잡는다
SK텔레콤이 동남아시아 최대 승차공유 기업인 그랩과 손잡고 T맵을 기반으로 한 그랩 운전자용 내비게이션을 선보이기로 했다. SK텔레콤은 합작회사를 발판 삼아 동남아 지역에서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본사에서 그랩과 합작회사 그랩지오홀딩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랩지오홀딩스는 1분기에 싱가포르에서 사용할 수 있는 T맵 기반의 그랩 운전자용 내비게이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7. 공유주방 오픈더테이블, 13억원 투자 유치
공유주방 및 가정간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더테이블은 카카오벤처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오픈더테이블은 딜리버리 전문 공유주방 키친서울을 운영한다. 한식‧중식‧일식 등 10개 이상 외식 브랜드를 직접 개발한다. 브랜드끼리의 원재료 공유 등 주방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올해 10개 이상 브랜드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 새해를 맞이한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월말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모르는 자는 도토리나무 밑에서 도토리를 탐닉하면서도 도토리가 어디서 떨어지는지 모르는 돼지와 같다."
- 콘래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그룹에 넘기기 위해 막판 협상을 하고 있음
-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중공업을 물적 분할해 현대·대우조선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산업은행은 이 신설 회사에 대우조선해양 보유 지분 55.7%를 현물 출자하고 대신 신주를 받아 2대 주주가 됨
- 현대·대우조선지주가 산하에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을 별도 회사로 거느리는 형태가 되며, 현대중공업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도 신설 지주회사에 편입될 예정임
2. 경상남도가 30일 선박 신조산업의 위험을 완화하고 도내 유휴 조선시설 가동을 확대하기 위해 ‘중대형 선박 수리·개조 특화클러스터’ 구축에 나서기로 함
- 용역안에는 친환경 선박수리·개조 전문단지 조성(2606억원), 수리·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380억원) 등 12개 세부 사업(총 사업비 3206억원)이 담겼으며, 도는 올 상반기 중 정부의 예비타당성 사업으로 건의할 예정임
3. 광주시가 30일 시청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반값 연봉의 완성차 공장’을 세우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투자 조건 등을 담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만장일치로 의결함
- 광주시와 지역 노동계는 애초 현대차가 요구한 초임 연봉 3500만원, 주 44시간 근로 등의 조건을 대부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노동계가 세부 협상 과정에서 ‘딴소리’를 할 경우 광주형 일자리 사업 논의의 판 자체가 뒤집어질 가능성이 있음
4. SK텔레콤이 동남아시아 최대 승차공유 기업인 그랩과 손잡고 T맵을 기반으로 한 그랩 운전자용 내비게이션을 선보이기로 함
- T맵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며, SK텔레콤은 합작회사를 발판 삼아 동남아 지역에서 모빌리티(이동수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30일 코스피지수가 22.84포인트(1.05%) 오른 2206.20에 마감함
- 코스피지수가 22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 10일(마감지수 2228.61) 이후 처음이며, 외국인투자자가 3097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림
2. 한국거래소가 가상화폐 등에 쏠리는 개인투자자의 위험투자 수요를 금융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파생상품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함
- 파생상품 시장은 은행이나 증권사 등 거액의 자산을 굴리는 기관투자가 위주로 대부분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는 개인 자격으로 파생상품에 투자하려면 3000만원의 예탁금을 내고 총 70여 시간에 걸친 사전교육과 모의거래 과정 등을 이수해야 함
3.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30일 장교동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코넥스 상장사 및 상장 예비기업 등과 토크콘서트를 하고 ‘코넥스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함
- 금융위는 코넥스 활성화를 위해 우선 일반투자자의 기본예탁금을 현행 1억원에서 3000만원으로 대폭 낮추기로 했으며, 코넥스 기업도 크라우드펀딩과 소액공모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고, 코스닥시장으로 이전할 때 걸림돌이 됐던 심사 규제는 대폭 완화됨
4.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과 매각주관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이날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했으며, 매각 측은 인수 조건을 검토한 뒤 롯데캐피탈 예비입찰일인 다음달 13일 이후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임
- 롯데카드 인수전에는 하나금융지주와 한화그룹을 비롯해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 등 국내 사모펀드(PEF)가 대거 뛰어들었으며, 롯데손해보험 매각 예비입찰에는 JKL파트너스,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PEF들이 참여했음
5. 한화손해보험이 3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인터넷 손해보험사인 ‘인핏손해보험’(가칭) 설립 예비인가를 받음
- 최성수기인 연말 분기 실적으로는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줄었으며, 시장에선 애플이 아이폰 가격을 지나치게 높게 책정했다가 역풍을 맞았다는 분석이 제기됨
3.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가 29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오는 3월20일 주당 14센트의 배당금을 지급과 4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힘
- 창사 후 첫 주주 배당이며, 엘리엇 등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압력이 가해진 영향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코넥스
- 일정 요건을 갖춘 비상장 기업에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개설하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에 이은 제3의 주식시장을 말함. 코넥스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경력 등을 이유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자본시장으로, 2013년 7월 1일 개장되었음.
코넥스 진입요건으로는 ▲자기자본 5억 원 ▲매출액 10억 원 ▲순이익 3억 원 가운데 한 가지만 충족하면 되며, 코넥스 상장 기업은 64개 항목에 대한 공시를 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들과는 달리 29개 항목에 대해서만 공시하면 됨.
특히 코넥스 시장에는 지정자문인이 된 증권사가 중소기업을 발굴해 코넥스에 상장시키고 관리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게 되는 지정자문인 제도가 신설되었음. 지정자문인은 상장 예비기업에 대한 적격성 심사, 전문투자자 대상 주식 판매 주선 등을 관할하고 상장 이후에는 공시ㆍ신고 대리 업무, 유동성공급자 호가 제출의무 등을 하게 됨.
아울러 코넥스의 시장참가자는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자본시장법상 전문투자자로 분류되는 연기금ㆍ금융회사 등과 함께 벤처캐피털이 참여 가능하며, 개인투자자의 경우 예탁금 3억 원 이상의 개인만 참여 가능함.
한편 한국거래소는 2013년 3월 29일 코넥스(KONEX)시장 상장유치계획과 업무수행 능력 등을 중심으로 심사한 결과 대형사 5곳과 중소형사 6곳 등 총 11개사가 지정자문인에 선정됐다고 밝힘
"영어의 thank(감사)와 think(생각)는 같은 어근이다. 그러므로 한 치만 더 깊이 '생각'해 보면 '감사'할 일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청와대가 2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무산과 관련, “사회적 대화와 타협은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다”고 밝힘
- 이는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양대 노총 위원장의 면담에도 불구하고 경사노위 참여를 거부한 민주노총에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됨
<< 경제 일반 >>
1. 정부가 29일 국무회의에서 총사업비 24조1000억원 규모 지역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담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심의·의결했다고 발표함
- 면제 대상은 대부분 SOC 사업으로, 사업 내용별로 살펴보면 광역 교통·물류망 구축(10조9000억원), 도로·철도 인프라 확충(5조7000억원) 등이 대거 포함됨
2.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일자리·인구의 ‘수도권 쏠림’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균형발전 대책에 2022년까지 175조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이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발표함
- 계획에 따르면 사람·공간·산업 등 균형발전 3대 전략의 9대 핵심 과제에 5년간 국비 113조원, 지방비 42조원 등 총 175조원을 투자하며, 이는 3차 계획(2014~2018년)보다 10조원 증액된 수치임
3. 미국 데이터베이스(DB)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이 보안성을 높인 2세대 클라우드인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앞세워 한국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진출함
- OCI는 고객 기업이 클라우드 안에서 사용하는 영역과 클라우드 관리자인 오라클이 사용하는 영역을 물리적으로 분리한 것이 특징이며,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이를 분리하지 않아 기업과 관리자가 같은 컴퓨터를 사용해왔었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감독원이 피상속인의 개인연금보험 가입 여부와 상속인이 받을 수 있는 연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29일 밝힘
- 개인연금을 받던 가입자가 연금을 다 받지 못하고 사망하면 나머지 연금은 상속이 가능하지만 상속자는 연금 지급이 중단되는 것으로 착각해 청구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임
=> 이 부분은 확정연금과 종신연금의 차이, 연금보험의 경우 피보험자의 대상의 차이 등을 말하는 것 같은데 자세한 부분은 주위 보험전문가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라며, 향후 확인되는 내용이 있으면 추가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2. 국민은행이 해외 채권시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후순위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함
-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10년 만기 후순위 지속가능채권 4억달러(약 45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해외 기관투자가 약 110곳이 총 17억달러(약 1조9000억원)의 매수주문을 넣음
- 지속가능채권은 자금의 사용 목적이 사회문제 해결에 한정된 소셜본드와 친환경 사업으로 제한된 그린본드가 결합된 채권으로, 이번 지속가능채권은 발행회사가 청산했을 때 투자자가 원리금을 상환받는 순위가 일반 채권보다 뒤에 있는 후순위채 형태로 발행됨
<< 국제 >>
1. ‘차이나 쇼크’가 미국 대표 기업을 포함해 글로벌 기업들을 강타하면서 애플에 이어 엔비디아, 캐터필러 등이 중국 매출 악화를 이유로 실적 전망치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고 있음
- 매출의 약 20%를 중국에서 올리고 있는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는 2018회계연도 4분기(2018년 10월 29일~2019년 1월 27일) 매출 예상치가 22억달러(약 2조4572억원)로 기존 전망 27억달러보다 18.5%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으며,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러 또한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55달러(순이익 19억5500만달러)로 당초 예상치인 주당 2.99달러를 크게 밑돌았음
2. 일본 정부가 29일 열린 1월 월례경제 보고에서 이달 경기 흐름도 ‘완만하게 회복 중’이라고 판단했으며, 이는 2012년 12월 이후 74개월 연속으로 긍정적인 경기 판단을 내린 것임
- 일본 언론들은 역대 최장의 경기 확장이 이뤄지고 있는 배경으로 2012년 말부터 시작된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 효과를 꼽고 있으며, 일본은행(BOJ)의 금융완화 정책에 따른 엔화 약세와 수출기업 실적 개선이 이뤄졌고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고용 환경도 나아짐
3.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인 PDVSA와 이 회사의 미국 자회사인 시트코에 대한 자산 동결과 송금 금지 등 제재 조치를 발표함
- PDVSA는 베네수엘라 전체 수출의 90%, 정부 재정수입의 60%를 담당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의 대미 석유 수출은 전체 석유 수출의 41%를 차지하는만큼, 미국이 베네수엘라 경제의 생명선과도 같은 석유 수출길을 막음으로써 본격적인 마두로 정권 축출 작업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제기됨
4.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방안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영국 보수당 내 브렉시트 강경파와 EU 잔류파가 브렉시트 절충안을 마련함
- 절충안은 백스톱(안전장치) 조항에 대해 EU와 재협상을 추진하면서 오는 3월 29일 EU를 탈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백스톱은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사이 하드보더(엄격한 국경 통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영국을 EU 관세동맹에 잔류시키는 것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그린본드(green bond)
- 자금 사용 목적이 재생에너지, 전기차, 고효율 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프로젝트 투자로 한정된 채권임.
친환경 프로젝트에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 및 토지 이용, 생물 다양성 보전, 청정운송, 정수 등이 포함됨.
한국 기업의 그린본드 발행은 한국수출입은행이 2013년 해외에서 찍은 5억달러가 최초임. 이후 해외에서만 발행이 이뤄지다가 2018년 5월 산업은행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30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했음. 이어2018년 8월달에는 신한은행도 국내에서 2000억원짜리 그린본드를 발행했음.
그린본드가 활성화되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됨.
1.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새해 첫 정상회담을 하고 육상교통 인프라 및 신산업 분야 등에서 양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카타르는 ‘카타르 비전 2030’이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유가 회복, LNG 증산 계획, 월드컵 특수 등으로 올해 경제전망이 양호한 국가로 꼽히며, 문 대통령은 2022년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에서 벌어지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와 60척에 달하는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함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가 오픈 플랫폼을 활용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정보나 오락거리를 제공하는 장치)를 개발하는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AGL)’ 프로젝트에 합류함
- 이 프로젝트는 국내외 14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사업으로서, 이들은 표준화된 오픈 플랫폼을 이용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는 물론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기술 등 미래차에 들어가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 중임
- 현대차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운영체제(OS)를 개발해 차량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며, 현대차가 수직 계열화된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합종연횡 대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연초부터 공모 회사채시장에서 사상 최대금액을 조달하는 등 기업들이 불황에 대비한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음
-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올 들어 현대제철 등 21개 기업이 회사채 6조3280억원어치를 발행했거나 이달 발행하기로 했으며, 이는 2012년 4월 회사채 수요예측(사전청약) 제도가 도입된 이후 월별로는 사상 최대 규모임
- 만기가 더 짧은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도 늘었으며, 지난 25일 기준 국내 기업 CP 발행잔액은 작년 1월 말보다 11.4% 증가한 54조6647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자단기사채 잔액(23조4969억원)도 같은 기간 29.5% 늘어남
2. ‘강남 큰손’들의 전유물이던 헤지펀드에 투자하려는 일반투자자가 늘면서 사모재간접 공모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헤지펀드에 직접 투자하려면 적어도 1억원 이상 있어야 하지만 사모재간접 펀드는 소액(500만원 이상)으로도 투자할 수 있으며, KB자산운용이 사모재간접 펀드를 출시한 데 이어 타임폴리오, 라임자산운용 등 헤지펀드 강자들도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음
3. 법무부와 금융위원회가 28일 전자증권제도를 시행하기 위한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입법 예고함
- 주식과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은행법 및 금융지주회사법상 조건부 자본증권, 주식워런트증권(ELW), 국내증권예탁증권(KDR) 등 대부분 증권이 대상이며, 이에 따라 실물 증권 보유자는 발행사나 명의개서 대행사를 통해 전자증권으로 전환해야 매매 제한을 받지 않게 됨
<< 국제 >>
1. 영국과 독일 소매업체들이 최근 실적 악화로 잇따라 대규모 감원에 나서는 등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아마존과 같은 전자상거래 기업이 약진하면서 전통 소매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
-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1위 유통업체 테스코는 직원 1만5000여 명을 감원하기로 했으며, 200여 년 역사의 영국 백화점 데번햄스도 165개 점포 가운데 50곳 이상을 폐쇄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 독일에서도 60여 개국에서 1200개 이상의 지점을 거느린 패션 브랜드 게리 베버는 지난 25일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으며, 앞서 베를린과 뮌헨 등에 지점을 둔 카우프호프백화점 역시 2600명의 직원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었음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세계 2위 알루미늄 회사인 루살 등 3개 러시아 기업에 대한 제재를 해제함
- 미국 대선 개입 시도 등과 관련해 작년 4월 제재 대상에 올린 기업들로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가 확대되고 있지만 국제 알루미늄 시장의 불확실성은 해소될 전망임
3. 중국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자국 신용평가 시장 진출을 허가함
- 이에 따라 S&P차이나는 은행 간 채권시장에서 신용등급 평가 업무를 할 수 있게 됐으며, 중국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30~31일 열리는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금융시장 개방 의지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는 분석임
4. 독일 정부가 2038년까지 모든 석탄화력발전을 중단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석탄위원회 권고안을 이행하기 위해 신속히 절차를 밟겠다고 밝힘
- 작년 말 기준 석탄화력발전은 독일 전체 에너지원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력 수급 안정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나오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전자단기사채
- 기존의 기업어음(CP) 거래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단기자금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2013년 1월 15일 「전자단기사채 등의 발행 및 유통에 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도입되었음.
전자단기사채는 전자적인 방식으로 발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종이로 발행되는 기업어음과 달리 거래 지역의 한계가 없고 실물의 위 · 변조, 분실과 같은 위험을 제거할 수 있으며 발행 사무를 간소화하여 비용을 줄일 수 있음. 또한 액면금액이 1억 원 이상이어서 최소 액면금액이 10억 원인 기업어음보다 거래가 수월함.
유통내역과 발행내역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기업어음에 비해 전자단기사채는 한국예탁원을 통해 채권의 발행 현황과 발행사의 과거 발행액은 물론 발행사의 발행가능 잔액까지 조회할 수 있음.
이처럼 안정성과 유통성, 투명성에 있어서 유리한 전자단기사채는 향후 기업어음의 역할을 빠르게 대체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손혜원 의원의 의혹으로 불거진 ‘이해충돌’과 관련해 현역의원 모두 전수조사를 하자고 맞불을 놨습니다. 자유당 일부 의원의 비슷한 의혹에 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긴 하지만, ‘물타기’라는 지적도 예상됩니다.
내 장담컨데 ‘이해 충돌’을 넘어 투기 의혹만도 수두룩할 것이다~
2. 자유당의 유력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전당대회 출마 자격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당헌·당규 해석을 두고 당내 이견이 분출하는 가운데 김병준 비대위원장까지 가세하고 나서며 파문은 확산되는 상황입니다.
바람 잘 날이 없구만... 잠룡은 없고 잡용만 넘쳐나서 그런 모양이야~
3. 바미당이 새 판을 짜겠다고 선언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청년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으나 여전히 지지율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승민·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등판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손학규 대표에 유승민·안철수까지 재등판하면 청년정당이 맞는 거지?
4. 청와대가 자유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과 박성중 의원의 '방콕 대통령' 비판은 "사실을 왜곡한 가짜뉴스"라며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여의도연구원의 주장은 사실 왜곡과 자의적 해석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든 박근혜랑 동급 만들기를 위한 연구소... 애들 쓴다~
5. 잇단 논란으로 여권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른바 전당대회 효과를 등에 업고 자유당 지지율이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대안 정당으로 존재감이 부족해 30% 선을 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마 나라를 팔아먹어도 태극기 흔들며 만세 불러주는 인간이 있을 거야...
6. 예천군의원에게 폭행당한 가이드의 변호사는 ‘권력으로 개인의 삶이 파괴된 것에 경종을 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56억 원 외에 징벌적 배상금에는 제한이 없다며 해당 의원 등의 미국 소환과 자산동결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 좋은데, 이런 폐기물을 미국에서 받아 줄까 그게 걱정이네...
7. 손석희 JTBC 사장과 프리랜서 기자 사이에 불거진 폭행-공갈 시비가 진실 공방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손 사장이 고소한 사건을 형사 1부에 배당하고 손 대표의 폭행 사건을 내사하던 마포경찰서에 수사지휘를 내렸습니다.
그 사람의 살아온 과정을 보면 사람 됨됨이를 알 수 있지 않나? 편견인가요?
8. 아베 총리가 국회에서 실시한 시정연설에서 한국을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중국·북한과는 거리를 좁히려는 태도를 선명하게 드러냈습니다. 2018년 '한국을 가장 중요한 이웃'으로 표현했지만, 올해는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네가 왜 섬나라인질 모르는 거지... 소외되고 고립되는 건 그짝이거든~
9. 일본 전범 기업 후지코시의 실체를 폭로하고 근로정신대 투쟁을 지원하는 일본 시민단체의 사무국장이 광주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미유키 사무국장은 "일본 침략의 역사를 바로잡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사람이 일본을 이런 식으로 외통수로 몰면 나경원 의원이 싫어하는 데~
10.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에 대한 지나친 인상 요구로 방위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와중에 전직 국방부 장관 등 예비역 장성들이 '국민 성금'을 모아 분담금을 보충하자며 집단행동을 예고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말 부끄러움이라고는 모르는 똥별들... 노병은 그입 다물라~
11. 서울고검 부장검사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뺑소니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264%의 만취 상태에서 피해차량을 치고 그냥 귀가한 부장검사는 앞서 두 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습니다.
삼진 아웃이니 이제 법복 벗고 전관예우 변호사 하실 일만 남으셨네... 축하해~
12. 가짜 인증 마크를 붙인 수도계량기를 전국의 관급 현장에 납품해온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2016년부터 검정 승인을 받지 않은 수도계량기 5천여 개를 제작한 뒤 가짜 인증 마크를 붙여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니 계량기 터질 때마다 수도과 내 동생 ‘길인수’ 속이 터지지 않았겠냐고...
13. 나이가 들면 기억해야 할 일을 자꾸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화로 인해 뇌세포가 줄어들면서 기억력이 감퇴하기 때문인데, 기억력 향상에는 연어(오메가-3), 호두(비타민 E), 시금치(비타민 A)가 좋다고 합니다.
내가 방금 댓글을 뭐라고 달라고 했는지 까먹었음... 시금치를 먹어야겠어~
14.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에 독감과 홍역 환자가 늘면서 항공업계와 검역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역 유입 국가로 추정되는 동남아시아와 독감이 유행 중인 일본 여행객들은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음... 나는 홍역도 독감도 걸릴 위험이 적어서 행복한 거 맞습니까?
나경원·장제원 이해충동 논란 ‘손혜원 범죄와 달라’. 풉~
나경원 “이해충돌 관련 당에서 사실 조사 하겠다”. 니껀?~
자유청년연합, 손석희 사장 배임 협의로 검찰 고발.
설 연휴 귀성길은 4일, 귀경길은 5일이 가장 혼잡 전망.
공주 야생조류분변서 고병원성 의심 AI 바이러스 검출.
잠 못 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피곤한 사람에게 길은 멀 듯이 바른 법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생사의 밤길은 길고 멀다.
- 법구경 -
어리석은 판단으로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도탄에 빠뜨리게 한 이를 군왕으로 모신 백성만큼 참담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현대에서는 그런 어리석은 인간을 지지하고 표를 던지는 무지한 국민으로 인해 그와 유사한 일이 벌어지고는 합니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사람들로 인해 우리가 함께 ‘생사의 밤길’을 걷는 오류를 다시는 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자유당이 박근혜 탄핵 이후 최고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했다는 소식입니다.
우리가 더욱 분발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월 29일 클리핑] 페이스북, 25억명 규모 거대 메신저 나온다 외
1. 페이스북, 25억명 규모 거대 메신저 나온다
페이스북이 페이스북메신저, 왓츠앱, 인스타그램을 통합할 계획이다.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이 페북메신저와 인스타그램, 왓츠앱을 자유롭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통합하기로 했다. 페북메신저와 왓츠앱, 인스타그램 사용자를 모두 합치면 전세계 25억명에 달한다. 페이스북은 주요 메시지 플랫폼을 통합해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고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을 키워 기업 광고 매출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 산업에 1462억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총 146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G 킬러콘텐츠인 가상증강현실 등 디지털콘텐츠 분야를 집중 육성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디지털콘텐츠 관련 지원 사업을 알리기 위해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년도 디지털콘텐츠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3. 유튜브, 음모론 콘텐츠 추천영상 서 제외한다
유튜브가 음모론을 비롯해 근거 없는 내용의 콘텐츠들을 추천 영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브가 허위정보 콘텐츠들이 확대·재생산되는 장으로 변질될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유튜브에 따르면 새로운 정책에 위배되는 콘텐츠라 하더라도 채널 내 시청은 가능하다. 다만 영상을 보고 난 뒤 말미에 뜨는 추천 영상에서는 배제된다.
4. 중국, 네이버 블로그에 이어 다음 사이트도 접속 불가
중국이 네이버 블로그에 이어 인터넷 포털 다음 사이트 접속도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다음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우회 접속 프로그램을 깔아야 한다. 현재 중국은 인터넷 감시 시스템인 만리방화벽을 통해 필요에 따라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를 차단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이 통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는 사이트 접근을 막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5. 페이스북, 망 사용료 지급한다
국내 통신사와 망 사용료 갈등을 벌였던 페이스북이 최근 브로드밴드에 망 사용료를 내기로 최종 결정했다. 통신·IT업계 등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와 페이스북은 망 사용료 협상을 타결했다. 이번 페이스북이 SK브로드밴드와의 계약이 성사되면서 향후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인터넷 사업자들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6. 카페24, 최대 6개 간편결제 제공
카페24가 업계 최대인 간편결제 6개를 도입한다. 카페24와 연동된 전문쇼핑몰들은 스마일페이를 비롯 카카오페이, 케이페이, 페이나우,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를 적용할 수 있어 편리한온라인 쇼핑 결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번 간편결제 도입은 경쟁 서비스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대응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7. 코바코, 소비자행태조사 데이터 전면 개방
행정안전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소비자행태조사 조사 결과 원시데이터를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서비스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MCR 데이터와 시각화 자료로 구성돼있다. 코바코는 이번 데이터 개방이 시장조사, 정책 입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새로운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새해 첫 정상회담을 하고 육상교통 인프라 및 신산업 분야 등에서 양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카타르는 ‘카타르 비전 2030’이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유가 회복, LNG 증산 계획, 월드컵 특수 등으로 올해 경제전망이 양호한 국가로 꼽히며, 문 대통령은 2022년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에서 벌어지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와 60척에 달하는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함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가 오픈 플랫폼을 활용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정보나 오락거리를 제공하는 장치)를 개발하는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AGL)’ 프로젝트에 합류함
- 이 프로젝트는 국내외 14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사업으로서, 이들은 표준화된 오픈 플랫폼을 이용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는 물론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기술 등 미래차에 들어가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 중임
- 현대차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운영체제(OS)를 개발해 차량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며, 현대차가 수직 계열화된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합종연횡 대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연초부터 공모 회사채시장에서 사상 최대금액을 조달하는 등 기업들이 불황에 대비한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음
-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올 들어 현대제철 등 21개 기업이 회사채 6조3280억원어치를 발행했거나 이달 발행하기로 했으며, 이는 2012년 4월 회사채 수요예측(사전청약) 제도가 도입된 이후 월별로는 사상 최대 규모임
- 만기가 더 짧은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도 늘었으며, 지난 25일 기준 국내 기업 CP 발행잔액은 작년 1월 말보다 11.4% 증가한 54조6647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자단기사채 잔액(23조4969억원)도 같은 기간 29.5% 늘어남
2. ‘강남 큰손’들의 전유물이던 헤지펀드에 투자하려는 일반투자자가 늘면서 사모재간접 공모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헤지펀드에 직접 투자하려면 적어도 1억원 이상 있어야 하지만 사모재간접 펀드는 소액(500만원 이상)으로도 투자할 수 있으며, KB자산운용이 사모재간접 펀드를 출시한 데 이어 타임폴리오, 라임자산운용 등 헤지펀드 강자들도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음
3. 법무부와 금융위원회가 28일 전자증권제도를 시행하기 위한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입법 예고함
- 주식과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은행법 및 금융지주회사법상 조건부 자본증권, 주식워런트증권(ELW), 국내증권예탁증권(KDR) 등 대부분 증권이 대상이며, 이에 따라 실물 증권 보유자는 발행사나 명의개서 대행사를 통해 전자증권으로 전환해야 매매 제한을 받지 않게 됨
<< 국제 >>
1. 영국과 독일 소매업체들이 최근 실적 악화로 잇따라 대규모 감원에 나서는 등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아마존과 같은 전자상거래 기업이 약진하면서 전통 소매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
-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1위 유통업체 테스코는 직원 1만5000여 명을 감원하기로 했으며, 200여 년 역사의 영국 백화점 데번햄스도 165개 점포 가운데 50곳 이상을 폐쇄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 독일에서도 60여 개국에서 1200개 이상의 지점을 거느린 패션 브랜드 게리 베버는 지난 25일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으며, 앞서 베를린과 뮌헨 등에 지점을 둔 카우프호프백화점 역시 2600명의 직원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었음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세계 2위 알루미늄 회사인 루살 등 3개 러시아 기업에 대한 제재를 해제함
- 미국 대선 개입 시도 등과 관련해 작년 4월 제재 대상에 올린 기업들로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가 확대되고 있지만 국제 알루미늄 시장의 불확실성은 해소될 전망임
3. 중국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자국 신용평가 시장 진출을 허가함
- 이에 따라 S&P차이나는 은행 간 채권시장에서 신용등급 평가 업무를 할 수 있게 됐으며, 중국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30~31일 열리는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금융시장 개방 의지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는 분석임
4. 독일 정부가 2038년까지 모든 석탄화력발전을 중단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석탄위원회 권고안을 이행하기 위해 신속히 절차를 밟겠다고 밝힘
- 작년 말 기준 석탄화력발전은 독일 전체 에너지원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력 수급 안정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나오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전자단기사채
- 기존의 기업어음(CP) 거래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단기자금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2013년 1월 15일 「전자단기사채 등의 발행 및 유통에 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도입되었음.
전자단기사채는 전자적인 방식으로 발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종이로 발행되는 기업어음과 달리 거래 지역의 한계가 없고 실물의 위 · 변조, 분실과 같은 위험을 제거할 수 있으며 발행 사무를 간소화하여 비용을 줄일 수 있음. 또한 액면금액이 1억 원 이상이어서 최소 액면금액이 10억 원인 기업어음보다 거래가 수월함.
유통내역과 발행내역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기업어음에 비해 전자단기사채는 한국예탁원을 통해 채권의 발행 현황과 발행사의 과거 발행액은 물론 발행사의 발행가능 잔액까지 조회할 수 있음.
이처럼 안정성과 유통성, 투명성에 있어서 유리한 전자단기사채는 향후 기업어음의 역할을 빠르게 대체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못 가진 것을 섭섭해 하지 말고 더 가지려고도 안달하지 말며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하소서."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가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 지분 15~20%를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아람코에 매각하기로 합의함
- 매각 가격은 1조5000억~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매각 후 아람코는 현대중공업지주에 이어 현대오일뱅크의 2대 주주가 됨
2.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인 카타르가 대규모 LNG운반선 발주 작업에 나서면서 한국 조선 ‘빅3’의 대규모 수주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 카타르는 지난해 9월 세계 최대 해상 가스전인 ‘노스 돔’ 라인을 증설해 생산량을 43% 늘린다고 발표했으며, 가스전 증설과 LNG선 선단의 재정비 필요성 등을 감안할 때 대규모 발주가 불가피한 상황임
3. 지난해 9월 미국 동포 서모씨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첫 ‘공시지가 토지 수용’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 사건을 맡을 국제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것으로 확인됨
- 국가배상 규모가 33억원으로 비교적 소액이지만 정부가 패소할 경우 30여 년간 이어져온 토지 보상 제도에 일대 변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이르면 연내 확정될 소송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인상 보류에 이어 또 다른 긴축 정책인 보유 자산 축소 프로그램을 예상보다 일찍 끝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29~30일 열리는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본격 논의될 가능성도 있으며, 달러 유동성을 줄인 자산 축소가 종료되면 글로벌 금융시장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됨=
2. 10년째 공사가 지지부진하던 부산 광복동 초고층 롯데타워 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됨
- 부산 롯데타워는 높이 380m에 건물면적 8만6054㎡로 모두 45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며, 롯데그룹은 올해 10월 공사를 재개해 2023년 완공할 계획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앞으로 3주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을 중단하는 ‘시한부 셧다운 종식’에 지난 25일(현지시간) 합의함
- 이에 따라 미 연방정부는 2월15일까지 시한부로 재가동되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의회에서 공정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 정부가 2월15일에 다시 셧다운에 돌입하거나 비상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권한을 사용할 것”이라고 함
2. 말레이시아 정부가 불공정 계약 논란이 일고 있는 중국과의 동부해안철도 프로젝트를 중단시킴
-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의 핵심 사업인 말레이시아 동부해안철도 프로젝트가 좌초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에서 영향력을 키우고자 하던 중국 계획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음
- 말레이시아 정부는 앞서 810억링깃(약 22조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를 400억링깃 수준으로 줄이고 말레이시아 기업의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할 것을 중국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중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말레이시아 정부는 계약의 전면 취소를 결정함
3. 세계 2위 규모의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 중국 샤오미가 지난해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연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함
- 인도 PTI통신은 지난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28%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삼성전자는 24%로 2위에 자리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일대일로
-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일로)를 뜻하는 말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9~10월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순방에서 처음 제시한 전략임.
중국이 태평양 쪽의 미국을 피해 육상 실크로드는 서쪽, 해상 실크로드는 남쪽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600년 전 명나라 정화(鄭和)의 남해 원정대가 개척한 남중국-인도양-아프리카를 잇는 바닷길을 장악하는 것이 목표임.
육상 실크로드는 신장자치구에서 시작해 칭하이성- 산시성-네이멍구-동북지방 지린성-헤이룽장성까지 이어지며, 해상 실크로드는 광저우-선전-상하이-칭다오-다롄 등 동남부 연안도시를 연결함. 중국과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를 연결하는 핵심적 거점으로는 신장자치구가 개발되며 동남아로 나가기 위한 창구로는 윈난성이, 극동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동북 3성이, 내륙 개발을 위해서는 시안이 각각 거점으로 활용됨. 중국과 아시아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의 거점으로는 푸젠성이 개발됨
일대일로가 구축되면 중국을 중심으로 육 · 해상 실크로드 주변의 60여 개국을 포함한 거대 경제권이 구성되며 유라시아 대륙에서부터 아프리카 해양에 이르기까지 60여 개의 국가, 국제기구가 참가해 고속철도망을 통해 중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고 대규모 물류 허브 건설, 에너지 기반시설 연결, 참여국 간의 투자 보증 및 통화스와프 확대 등의 금융 일체화를 목표로 하는 네트워크를 건설함. 2049년 완성을 목표로 하며 인프라 건설 규모는 1조 400억 위안(약 185조 원)으로 추정됨.
이를 위해 중국은 400억 달러에 달하는 신(新) 실크로드 펀드를 마련하고 AIIB를 통해 인프라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임.
일대일로 구축으로 중국은 안정적 자원 운송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이는 경제 성장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임. 중국의 과잉 생산을 해소하는 방안이 되고 건설 수요 급증으로 지역 간 균형적 발전을 이룰 수 있음. 또 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인 외환보유액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분석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019년 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대졸 입사자가 임원으로 승진하는 비율 → 0.8%. 대기업은 확률이 더 희박해 0.6%… 200명의 입사 동기 중 3명 정도. 한국경영자총협회 자료.(중앙선데이)
2. 국민연금 수령 연기자 해마다 증가세 → 2010년 1075명에서 2017년 2만 2000여명.. 1년 연기하면 연 7.2% 이자 쳐줌. 최대 5년 연기 가능…(경향)
3. 유관순 열사 독립유공자 서훈 등급 올린다 → 그동안 5단계 중 3등급 ‘독립장’에 그쳐 저 평가 논란… 청와대, 관련 부처 공감대.(서울)
4. 한국에도 (예술은악) 작곡가가 있는가? → 작곡가하면 ‘모차르트’나 ‘베토벤’ 같은 음악가를 떠올리며 지금도 누군가 예술음악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은 못한다. 독일도 비슷한 현실…(중앙선데이, 전문가 칼럼)
*현재 한국작곡가협회 등록 회원은 600여명…산하단체 24개가 활동 중
5. ‘사회봉사명령’ → 형법 위반자나 성폭력 범죄자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할 때 일정 시간 동안(500시간 내) 무보수로 사회에 유익한 근로를 하도록 부가적으로 명령하는 제도. 현재 3만 7000여명.(중앙선데이)
6. ‘Y정자’(아들)는 산성에 약하다? →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70년대 한 논문(쉐틀즈박사)에서 출발한 추측… 시험관 속 관찰일 뿐 실제와는 천차만별. 대규모 실험으로 ‘확실히’ 증명된 연구도 없다.(중앙선데이)
7. '한 나라 두 대통령' 혼돈의 베네수엘라 → 차베스 이어 집권한 현 마두로 대통령 두 번째 임기. 지난해 물가 130만% 상승, 국민 10%(330만) 해외 탈출… 하원의장 스스로 임시대통령 선언.(한경)
8. 여자테니스 세계 랭킹 1위, 日 ‘오사카 나오미’ → 첫 아시아 선수? 아이티출신 미국인 아버지, 일본인 어머니. 3세때 미국 이주… 테니스 유망주 많은 미국보다 전략적으로 일본 국적 선택.(중앙)▼
9. 중국의 전형적인 중산층 → 3인 가구 기준, 10만∼50만 위안(1660만∼8300만원) 연소득… 이에 해당하는 가구 수는 1억4000만 가구, 인구로는 4억 명에 달한다. 中 통계국장.(중앙)
10. 기타 → ①中 샤오미, 인도 시장서 삼성 제치고 시장 점유률 1위
②지난해 담배에 부과된 세금 11조 8000억. 2014년 담뱃값 인상 후 소비량 20% 감소
③야구 7이닝제 도입. 내년 내년 23세 이하 야구월드컵부터 적용. 야구 지루하다는 비평 감안한 조치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과 야 3당이 지역구 의원을 축소하는 선거제 개편안을 내놓은 가운데, 국회가 지역구를 줄이는 '다이어트'에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야 3당은 의원정수 330명에 지역구와 비례대표제 비율을 2:1로 기준을 삼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는커녕 몸짓만 불리는 꼴이 되지 않을까 우려가 큽니다~
2. 자유당의 '국회 일정 보이콧'으로 ‘선거제 개편’이 예기치 못한 복병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여야가 지리한 줄다리기 끝에 정당별로 선거제 개혁안을 속속 내놓으며 접점을 모색하기로 한 시점에서 돌발 변수가 불거진 것입니다.
돌발 변수라기보다는 철저히 계산된 행위같이 보이는 건 나만 그래?
3. 민중당 이상규 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표는 “핵심은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국회의원 세비를 최저임금으로 낮춰 최소한의 성의라도 보이자”고 주장했습니다.
명쾌한 해답 같아 보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부자만 정치할까 우려됩니다~
4. ‘릴레이 투쟁의 본질을 왜곡 말라’는 자유당의 공식 논평이 나왔습니다. 자유당은 ”국회 파행의 전적인 책임을 진 민주당이 노골적인 비아냥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치적 도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깐죽거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는 하루에 먹는 시간을 빼면 총 22시간은 금식하는데... 진짜야~
5. 한국이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의 핵심적 근거인 레이더 기록을 공개했는데도 일본은 자료제시 없이 사실이 아니라며 '잡아떼기'로 일관했습니다. 또, 도리어 사진 공개에 유감을 표명하며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막무가내 우기기가 어쩜 우리 자유당이 그리 닮았는지... 아갈머리를 확~
6. 대구MBC가 황교안 전 총리의 공직자 윤리 위반과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을 잇달아 보도하고 있습니다. 목포MBC는 손혜원 의원의 각종 의혹에 대한 중앙 언론의 보도를 반박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역방송의 목소리가 중앙방송에는 미치지 못하는 이유가 뭐니?...
7. 해외 연수에서 물의를 일으킨 예천군 의원들이 사퇴는커녕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상황은 점점 악화하고 있습니다. 폭행을 당한 가이드가 미국에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에 들어간 데 이어, 예천군민도 주민소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라 망신 시켰으면 지들도 개망신을 당해봐야 그 맛을 알지 않겠어?...
8.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 연수 보고서가 대부분 엉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사나 인터넷 검색 짜집기는 일상이었고, 심지어 관광명소인 뉴질랜드의 로토루아 시의원은 1년에 한국 지방의원을 30번이나 만난다고 토로했습니다.
해외연수 금지 조례를 셀프로 만들 리는 만무하고 국민이 막아야지 뭐...
9.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판사 출신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하는 등 다음 달 본격화할 재판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사법농단 의혹 사건의 수사기록만 20만 쪽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릴 것으로 보입니다.
변호사 비용이 한두 푼도 아닐 텐데, 어떻게 김앤장에서 무료변론 이라도?
10. 벌금 10만 원을 내지 않은 50대 수감자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돼 출소 일을 넘겨 억울한 옥살이를 하도록 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수감자는 지난 13일이 출소 예정이었지만, 무려 1주일이 지난 21일에야 출소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니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하소연이 나올밖에... 심하다 심해~
11.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을 찾는 관광객이 늘자 목포시가 임시안내소를 설치했습니다. 시는 설 명절에 외지에서 많은 사람이 올 것을 대비해 '목포시 임시 관광안내소'에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래서들 요즘 ‘손혜원’에서 한 발 빼고 ‘조해주’로 갈아들 타셨구먼~
12. 앞으로 실시될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도 유시민 작가의 이름이 계속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가 대선 여론조사에 본인이 포함되지 않게 해달라는 유 작가의 건의사항을 수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즐기세요. 이런 일로 스트레스받으면 이빨만 더 빠져요~
13. 출근하다 빙판길에 넘어져 다친 근로자가 지난해부터 개정 시행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았습니다. 기존에는 사업주가 제공한 교통수단으로만 출퇴근하다 다칠 경우에만 보호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제공한 교통수단이 아니면 출근 안 하고 딴 데 가겠냐고~ 좀 믿어요~
14. 페이스북이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에스케이브로드밴드’에 통신망 사용료를 지급합니다. 그동안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워 국내에서 사실상 ‘갑질’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던 구글·넷플릭스 등이 뒤따를지 주목됩니다.
정당한 사용료 요구도 하지 못하니... 우리가 호갱 소리를 들어도 싸지~
15.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인 카타르가 대규모 LNG운반선 발주 작업을 시작해 한국 조선업황의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현대·대우·삼성 조선 빅 3가 '큰손' 카타르의 LNG운반선 30∼40척 싹쓸이 수주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거 대한민국에 몽땅 넘기면 축구 이긴 거는 잊어주겠어. 진짜루~
16. 캡틴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가 카타르에 충격 패한 한국을 위로했습니다. 토트넘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한 한국과 손흥민에게 위로의 말을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어째 뒤에서 미소 짓는 거 같은데... 암튼 위로든 아래로든 그게 잘 안 돼~
17. 올해 지구 기온은 2016년에 이어 역대 2위의 고온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캘리포니아의 민간 싱크탱크인 버클리어스는 "1850년 이후 두 번째로 기온이 높은 해가 될 확률이 50%"라고 밝혔습니다.
확률 50%라는 얘기는 어째 우리 기상청의 ‘아니면 말고’로 들리는데~
자유당 5시 30분 단식에 ‘간헐적 다이어트’ 조롱 쏟아져.
나경원 “단식 용어 논란에 유감, 진정성 알리고 싶었다”.
김병준 "문 정부, 비리 저지르고 정의라 우기는 오만함".
나경원 "문빠들 '선량한 문화사업'이라며 손혜원 비호".
강경화 장관 "북·미 정상회담,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
한일군사교류 올스톱? 한국 함대사령관 일본 방문 취소.
중국, 네이버 이어 다음도 차단, '우회접속' 단속 강화.
손석희, 폭행논란 "긴 싸움 시작될 것, 사실은 밝혀진다".
명품을 부러워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내 삶이 명품이 되게 하라.
- 원 베네딕트 -
고급 자동차에 고급 옷을 입고 돈을 물 쓰듯이 쓴다고 삶이 명품인 것은 아닙니다. 전직 대통령과 전직 대법관이 수의를 입고 이름보다는 716호, 503호, 1222번의 수번으로 불린다면 그들의 전직이 아무리 화려했다 한들 그들의 삶은 명품이라기 보다는 형편없는 삶을 살았다고 평가될 것입니다.
나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며 나를 빛내기보다는 당신으로 인해 빛을 발하게 하는 그런 우리의 삶이 더욱 명품이라고 자부합니다.
1월이 다 가고 있습니다. 남은 1월이 우리의 품격에 맞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지길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트럼프 친서에 "북한 관심사안 논의할 수 있다"...요미우리 “미 1차 목표 ICBM 폐기 북한은 석유·경협 제재 풀라 요구”
- 소식통 “김정은에 보낸 내용 대북제재 완화 논의 암시”...미, 북한과 실무협의 내용 비공개·비핵화 로드맵은 합의 못한 듯 (중앙 1면)
- 강경파 볼턴 "북한 의미있는 핵포기 신호 필요" → '굿캅 배드캅' 협상술을 꺼내들며 대북 실무협상 밀당 본격화 신호
☞ 국내 정치 위기에 트럼프 2차 북미회담 성과 절실 → 북한이 의도대로 '스몰딜' 가능성이 점점 높아질수도
- 트럼프 '고립무원' △셧다운 완패 → 항공안전 위기 등 여론 악화에 민주당 안대로 △지지율 취임 후 최저치 △러시아 게이트 포위망도 좁혀져
- 북한이 갑자기 김혁철 내세운것도 미국과 실무협상 지연 의도...美외교가 “최선희보다 급 낮춰 권한 줄여 협상 복잡해질 우려”
- 한미 독수리 훈련 '3월 15일' 잠정 결정 : 기간 유지하지만 훈련 일부 축소...트럼프, 북한 의식해 취소 가능성도 제기
※ 한미 방위비 갈등...미국, 車관세 압박 카드 만지작 : 美 상무부, 내달 17일 '한국차 관세율' 정하고 트럼프에 최종 보고(조선 4면)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아드리엘이 온라인 광고마케팅 솔루션을 정식 출시했다. 광고주가 웹사이트 링크만 제공하면, 페이스북·인스타그램·구글에 최적화된 광고를 자동으로 제작하고 집행한다. 분석 결과까지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전문지식과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도 쉽고 빠르게 효과적인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2. 배민, 하나은행과 음식업 소상공인 우대금리 간편대출 선보여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은 음식업종에 종사하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업소 운영자금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KEB하나은행과 제휴를 통해 연 0.5%의 우대 금리 혜택이 적용된 간편대출 상품 이지페이론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광고주라면 누구나 대상이 되며 배달의민족 사장님 사이트를 통해 최대 300만원까지 긴급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3. 아이보스, 맥스서밋 2019 초대 이벤트 진행
디지털 마케팅 기업 모비데이즈가 내달 14일부터 양일간 맥스서밋2019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맥스서밋은 모바일∙애드테크 컨퍼런스로, 2019년에는 브랜딩, PR, 미디어, 콘텐츠, 데이터, UX/UI, 크리에이티브 등 지난해보다 세션 주제를 다양화했다. 아이보스에서는 맥스서밋 2019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양일권 티켓을 증정하는 초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4. 드림플러스·구글, 스타트업 온보딩 아카데미 열어
한화 드림플러스가 구글코리아와 함께 1년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프로그램은 구글애드를 활용한 앱 마케팅 기법 공유, 앱 마케팅 1:1 컨설팅 등으로 구성한다. 프로그램 첫 회로 오는 1월 29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스타트업 온보딩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유저 친화적인 앱을 만드는 방법, 앱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한다. 행사는 무료이며 1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5.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 2019 상반기 무료 직업교육생 모집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이 2019년 상반기 무료 직업교육생을 모집한다. 응용소프트웨어, 디지털웹디자인, 컴퓨터그래픽디자인 등의 과정이 1년과 6개월의 주간 과정, 6개월의 야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중부기술교육원은 일부 학과에 유연학기제를 시행, 능력에 따른 교육과 취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와 교육원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6. 중고마켓 번개장터, 직거래 전용 서비스 출시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는 중고물품 직거래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거래편의서비스 우리동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는 거래 전용 자체 메신저 번개톡, 판매자 개인상점 개설 서비스, 제휴택배 등을 잇는 거래편의시스템이다. 개인간거래(C2C) 시 직거래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번개장터는 2010년 10월 론칭한 국내 최초의 모바일 중고장터다.
7. 홈플러스, 유럽 유통연합 가입… 해외 브랜드로 차별화
홈플러스가 독일, 스페인 등 유럽의 20개 유통사가 소속된 유통연합(EMD)에 가입했다. 해외 유명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들여와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EMD는 독일 마칸트, 스페인 유로마디, 호주 울워스 등 20개국 유통사가 가입된 유통연합으로, 회원사들의 연간 매출은 258조원 규모다. 아시아 국가의 가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별 유통사 1곳만 가입할 수 있다.
"못 가진 것을 섭섭해 하지 말고 더 가지려고도 안달하지 말며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하소서."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가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 지분 15~20%를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아람코에 매각하기로 합의함
- 매각 가격은 1조5000억~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매각 후 아람코는 현대중공업지주에 이어 현대오일뱅크의 2대 주주가 됨
2.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인 카타르가 대규모 LNG운반선 발주 작업에 나서면서 한국 조선 ‘빅3’의 대규모 수주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 카타르는 지난해 9월 세계 최대 해상 가스전인 ‘노스 돔’ 라인을 증설해 생산량을 43% 늘린다고 발표했으며, 가스전 증설과 LNG선 선단의 재정비 필요성 등을 감안할 때 대규모 발주가 불가피한 상황임
3. 지난해 9월 미국 동포 서모씨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첫 ‘공시지가 토지 수용’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 사건을 맡을 국제 중재판정부가 구성된 것으로 확인됨
- 국가배상 규모가 33억원으로 비교적 소액이지만 정부가 패소할 경우 30여 년간 이어져온 토지 보상 제도에 일대 변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이르면 연내 확정될 소송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인상 보류에 이어 또 다른 긴축 정책인 보유 자산 축소 프로그램을 예상보다 일찍 끝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29~30일 열리는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본격 논의될 가능성도 있으며, 달러 유동성을 줄인 자산 축소가 종료되면 글로벌 금융시장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됨=
2. 10년째 공사가 지지부진하던 부산 광복동 초고층 롯데타워 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됨
- 부산 롯데타워는 높이 380m에 건물면적 8만6054㎡로 모두 45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며, 롯데그룹은 올해 10월 공사를 재개해 2023년 완공할 계획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앞으로 3주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을 중단하는 ‘시한부 셧다운 종식’에 지난 25일(현지시간) 합의함
- 이에 따라 미 연방정부는 2월15일까지 시한부로 재가동되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의회에서 공정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 정부가 2월15일에 다시 셧다운에 돌입하거나 비상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권한을 사용할 것”이라고 함
2. 말레이시아 정부가 불공정 계약 논란이 일고 있는 중국과의 동부해안철도 프로젝트를 중단시킴
-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의 핵심 사업인 말레이시아 동부해안철도 프로젝트가 좌초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에서 영향력을 키우고자 하던 중국 계획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음
- 말레이시아 정부는 앞서 810억링깃(약 22조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를 400억링깃 수준으로 줄이고 말레이시아 기업의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할 것을 중국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중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말레이시아 정부는 계약의 전면 취소를 결정함
3. 세계 2위 규모의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 중국 샤오미가 지난해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연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함
- 인도 PTI통신은 지난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28%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삼성전자는 24%로 2위에 자리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일대일로
-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일로)를 뜻하는 말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9~10월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순방에서 처음 제시한 전략임.
중국이 태평양 쪽의 미국을 피해 육상 실크로드는 서쪽, 해상 실크로드는 남쪽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600년 전 명나라 정화(鄭和)의 남해 원정대가 개척한 남중국-인도양-아프리카를 잇는 바닷길을 장악하는 것이 목표임.
육상 실크로드는 신장자치구에서 시작해 칭하이성- 산시성-네이멍구-동북지방 지린성-헤이룽장성까지 이어지며, 해상 실크로드는 광저우-선전-상하이-칭다오-다롄 등 동남부 연안도시를 연결함. 중국과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를 연결하는 핵심적 거점으로는 신장자치구가 개발되며 동남아로 나가기 위한 창구로는 윈난성이, 극동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동북 3성이, 내륙 개발을 위해서는 시안이 각각 거점으로 활용됨. 중국과 아시아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의 거점으로는 푸젠성이 개발됨
일대일로가 구축되면 중국을 중심으로 육 · 해상 실크로드 주변의 60여 개국을 포함한 거대 경제권이 구성되며 유라시아 대륙에서부터 아프리카 해양에 이르기까지 60여 개의 국가, 국제기구가 참가해 고속철도망을 통해 중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고 대규모 물류 허브 건설, 에너지 기반시설 연결, 참여국 간의 투자 보증 및 통화스와프 확대 등의 금융 일체화를 목표로 하는 네트워크를 건설함. 2049년 완성을 목표로 하며 인프라 건설 규모는 1조 400억 위안(약 185조 원)으로 추정됨.
이를 위해 중국은 400억 달러에 달하는 신(新) 실크로드 펀드를 마련하고 AIIB를 통해 인프라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임.
일대일로 구축으로 중국은 안정적 자원 운송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이는 경제 성장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임. 중국의 과잉 생산을 해소하는 방안이 되고 건설 수요 급증으로 지역 간 균형적 발전을 이룰 수 있음. 또 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인 외환보유액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분석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