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254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25일) #


"나는 감사할 줄 모르면서 행복한 사람을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했다."

- 지그 지글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년 동안 지속된 ‘반도체 슈퍼 호황’이 꺾이면서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지난해 4분기에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함

-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9조9381억원, 영업이익 4조4301억원을 올렸다고 24일 발표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6조4724억원)보다 31.6% 줄어들면서 증권사 전망치 평균(5조945억원)을 13.0%나 밑돌았음


2. 현대자동차가 2010년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 후 처음으로 지난해 4분기에 분기 순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섬

-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5011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35.4% 급감했으며, 현대로템과 베이징현대 등에 대한 지분법 평가손실이 반영되면서 203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임


3.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가장 최근 전망치인 지난해 10월의 2.7%에서 0.1%포인트 낮춘 2.6%로 제시함

- 수출, 고용, 물가 등 주요 지표도 발표 때마다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29만 명으로 잡았던 올해 취업자 증가폭 전망치를 이날 14만 명으로 절반 이하로 줄였고 3.6%이던 수출 증가율 예상치는 3.1%까지 떨어뜨림


4.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24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한다고 발표하며 한국 경제에 대해 “한국의 수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함

-  ‘AA-’는 상위 네 번째 등급이며, 한국의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함


5.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 규모가 3조4249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함

- 역대 최대였던 2017년(2조3803억원)에 비해 43.9% 늘었으며, 업종별 투자액은 정보통신기술(ICT) 제조 및 서비스 분야 8957억원, 바이오·의료 분야 8417억원, 유통 및 서비스 분야 5726억원 등임


6. 부산 가덕도와 경남 진해를 두고 입지 논란을 빚었던 제2 부산신항이 경남 진해 제덕만으로 가닥을 잡음

- 해수부는 당초 신항 3단계 확장 사업으로 진해구 제덕만 일원에 12조7000억원을 들여 컨테이너 부두 17선석과 피더부두 4선석 등 21선석을 짓는 안과, 부산 가덕도에 17조8000억원을 투입해 컨테이너 부두 24선석을 짓는 계획을 놓고 검토해왔었음



<< 금융/부동산 >>

1. 롯데그룹이 롯데카드 지분(98.3%) 중 30%가량을 매각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음

- 경영권 매각 이후에도 롯데 유통계열사와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서이며, 인수후보들도 롯데카드가 롯데그룹과의 연을 완전히 끊지 않는 게 유리하다고 보고 있음


2. 24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22만 개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1월 1일 기준)이 전년 상승률(5.51%)보다 3.62%포인트 높은 수준이자 역대 최고 수준인 평균 9.13% 상승했다고 발표함

- 서울 상승률은 평균 17.7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용산·강남·마포구의 상승률은 30%를 웃돌면서 ‘똘똘한 단독주택 한 채’를 가진 이들의 보유세 부담이 급증할 전망임



<< 국제 >>

1.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이 자율비행 택시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flying car)’의 첫 시험비행에 성공함

- 헬리콥터와 드론, 고정날개 비행체의 특징을 모두 갖춘 길이 9m, 폭 8.5m 크기의 이 비행체는 전기배터리로 구동되며, 50마일(약 80㎞) 거리까지 자율 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보잉은 우버와 협력해 2023년께 자율비행 택시 ‘우버 에어’를 선보일 계획임


2. 네덜란드가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앞세워 영국을 떠나려는 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음

- AFP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부는 사업 근거지 이전을 위해 접촉한 영국 소재 기업이 250개를 넘어섰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으며, 친(親)기업 정책 기조를 펼치고 있는 네덜란드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유럽의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됨


3.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글로벌 은행들은 줄줄이 런던에서 자금을 뺄 계획을 밝히고 있음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를 포함한 5개 은행은 7500억유로(약 964조6200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런던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옮기기로 결정함


4. 한때 중남미 맹주로 군림했던 베네수엘라가 극심한 경제난에 이어 예측불허의 정치적 혼란에 빠짐

-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지 13일 만에 거센 퇴진 시위에 휘말렸으며, 야당 지도자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35)은 선거 무효를 주장하며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고 나섬

- 여기에 미국과 중남미 우파 국가들은 ‘마두로 퇴진’을, 러시아와 중남미 좌파 국가들은 ‘마두로 지지’를 선언하면서 베네수엘라 사태가 글로벌 좌우 대결 양상으로 번지고 있음


5. 애플에 이어 포드가 ‘차이나 쇼크’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23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1억1060만달러(약 1245억원), 주당 3센트의 순손실을 냈다고 발표함

- 지역별로 보면 북미를 제외한 중국, 유럽 등 모든 지역에서 손실을 기록했으며, 중국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에선 3억8100만달러 적자, 유럽에서는 1억9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어닝 쇼크(earning shock)

- 주식시장에서 '어닝(earning)'은 기업의 실적을 뜻하며, 분기 또는 반기별로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그동안의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어닝 시즌(earning season)'이라고 함. 

영업 실적은 해당 기업의 주가와 직결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어닝 쇼크'란 이처럼 어닝 시즌에 기업이 발표한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훨씬 저조하여 주가에 충격을 준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용어임.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저조한 경우에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영업 실적이 좋더라도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하면 주가가 하락하기도 함. 이와 대조적으로 영업 실적이 예상보다 높은 경우에는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라고 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9년 1월 24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53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24일) #


"어떤 이는 장미를 보고 왜 가시가 있느냐고 불평하지만, 어떤 이는 가시 중에도 장미가 피는 것을 감사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지난달 20일 북한 어선을 구조 중이던 광개토대왕함에 대한 위협비행 논란이 벌어진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우리 해군 함정(대조영함)을 향해 또다시 근접 위협비행하는 일이 발생함

- 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은 “23일 오후 2시3분께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해군 함정을 명확하게 식별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거리 약 540m, 고도 약 60~70m로 근접 비행을 했다”며 “명백한 도발행위로 간주한다”고 밝힘



<< 경제 일반 >>

1. 환경부가 23일 온실가스 배출권 유상할당 기업 126곳을 대상으로 경매한 결과 4개 기업이 총 55만t의 배출권을 140억2500만원에 사들였다고 발표함

- 이번 경매는 ‘제2차 계획 기간 배출권 할당계획(2018~2020년)’에 따라 처음 시행됐으며, 유상할당 대상 기업은 작년까지 탄소배출권을 100% 무상으로 할당받다가 올해부터 할당량 중 97%만 무료로 받고 나머지 3%는 경매를 통해 사야 하고  ‘제3차 계획 기간(2021~2025년)’ 이후에는 10% 이상이 경매 방식으로 공급됨


2. 삼성물산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함

- 삼성물산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1039억원으로 전년보다 25.3% 늘어났다고 23일 공시함


3. 국내 유일의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프랫앤드휘트니(P&W)에 40년간 17억달러(약 1조9000억원) 규모의 항공기 엔진 부품을 공급한다고 23일 발표함

- P&W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영국 롤스로이스(R&R)와 함께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로 꼽히며, 이번 40년 장기 공급 계약을 포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5년간 P&W와 181억달러(약 20조원)에 달하는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음


4. 한미약품이 다국적제약사 일라이릴리로부터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HM71224)의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23일 공시함

- HM71224는 한미약품이 2015년 7억6500만달러(약 8600억원)에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로서, 한미약품은 이미 수령한 계약금 5300만달러는 반환 의무가 없지만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받지 못하게 됐음


5.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23일 긴급 대의원총회를 열어 정보공개서에 차액가맹금과 필수물품 공급가격 상·하한선 등을 공개하도록 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하기로 함

-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가맹점사업법 시행령은 △필수품목의 공급가 상·하한선 △가맹점당 차액가맹금의 평균 규모 및 매출 대비 비율 △가맹본사의 특수관계인 영업현황 등을 정보공개서에 기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 시행령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가맹본사가 매입한 가격이나 원가가 아니라 공급가를 점주들에게만 공개하라는 게 시행령의 취지로, 투자자인 점주는 알 권리가 있다”고 말함


6. 세계 2위 주류회사 페르노리카의 국내 법인이 지난 22일 위스키 임페리얼의 매각을 발표하면서 또다시 외국계 주류회사의 ‘고배당 잔치’ ‘먹튀 경영’ 논란이 일고 있음

-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은 지난해 약 35억원의 순손실을 내고도 프랑스 본사에 115억원을 배당했으며, 그러면서 제3의 국내 신설법인인 드링스인터내셔널에 임페리얼 브랜드 판권을 매각하고, 이달 말까지 221명인 직원을 94명으로 줄인다는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3일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에 총 55개 기업 및 단체에서 120여 명이 참석함

- 2015년 7월 열린 1차 설명회 때 기업 90여 곳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핀테크(금융기술) 기업(13곳), 일반 기업(7곳), 금융회사(21곳), 비금융지주(3곳) 등임


2. 양매도 상장지수증권(ETN) 등 지난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옵션 매도형 ETN의 성장세에 브레이크가 걸림

- 금융당국이 양매도 상품의 불완전 판매 가능성을 지적한 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투자자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등 더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 등으로 갈아탄 것이 요인으로 꼽힘


3. 서울시가 을지면옥 양미옥 등 재개발구역에 포함된 을지로 일대 노포(老鋪)를 보존하기로 함에 따라 세운상가 주변 3조원대 재개발사업이 큰 차질을 빚을 전망임

- 그동안 개발계획 수립, 인허가 등을 주도하던 서울시가 재개발사업 막바지 단계에 돌연 구역 내 노포 보존을 이유로 사업을 중단시키자 시행사 토지주 등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음


4. 경기 과천주공 8·9단지 정비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해 ‘3기 재건축’ 막차에 합류함

- 이로써 2000년대 초반부터 재건축을 추진해온 과천 시내 12개 주공아파트 단지들이 모두 사업을 마치거나 본궤도에 오르게 됐으며, 신규 택지 개발과 지식정보타운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등 굵직한 호재도 많아 과천에 대한 주거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함



<< 국제 >>

1. 최악의 경제난에 빠진 베네수엘라에서 올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퇴진 시위가 거세지고 있음

-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는 마두로 대통령이 지난 10일 임기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일어났으며, CNN은 수십만 명이 참가한 이번 시위는 2017년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함

- 경제난과 정치적 혼란 속에 2014년 이후 300만 명이 넘는 국민이 베네수엘라를 떠났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이 1000만%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함


2. 영국이 유럽연합(EU)과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영국을 떠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음

- 무선 청소기와 날개 없는 선풍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은 22일(현지시간) 본사를 영국에서 싱가포르로 이전한다고 발표했으며, 앞서 일본 소니는 유럽 본부를 런던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옮기기로 했고 영국 해운회사 P&O는 이날 영국해협을 운항하는 선박의 선적을 키프로스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ETN(exchange traded note)

- ETN은 상장지수펀드(ETF)와 마찬가지로 거래소에 상장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채권으로, 상장지수채권이라고도 함. 특정지수의 수익을 오차 없이 보장하는 채권으로 금융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고, 투자자는 시장에서 ETN을 자유롭게 사고 팔거나 만기까지 보유해도 무관함. 

주가지수, 개별 종목 주가만 기초지수로 삼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완하기 위한 증권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에게 적합함. 또한 주식거래의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금융투자업계에 수익 구조를 다변화시켜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ETN 투자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발행자의 신용위험도로서, 운용성과와 상관없이 발행주체가 파산하면 투자금을 모두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함.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뉴욕거래소에 상장됐던 리먼브라더스(Lehman BrothersHoldings Inc.)의 ETN이 상장폐지된 사례가 있음

미국은 2006년 ETN을 도입해 2012년 11월 기준 순자산총액 165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했으며, 일본은 2011년 9월 도입해 10개 상품을 운영 중임. 국내에서는 2014년 11월 17일 처음 출시됨.

* 자료 : 한국거래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매일경제, 매경닷컴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당 차원의 선거제도 개편안을 도출해내자 바미·민평·정의 야 3당이 선거제 개편안을 내놓으라며 자유당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여야 5당 가운데 선거제도 개편안을 내놓지 않은 정당은 자유당이 유일하게 남게 되었습니다.

원래 공부 못 하는 애들이 딴생각이 많은 법 아니겠어... 뭘 기대해~


2. 자유당이 손혜원 의원의 기자회견을 ‘우기기와 떼쓰기’로 평가했습니다. 또, 손 의원을 향해 ‘자기 민원처리 기술자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역시 영부인과 50년 절친인 국회의원은 무서울 것도, 거칠 것도 없어 보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순실까지 갖다 붙이는 걸 보면 우기기와 떼쓰기 하는 건 그짝 같은 데~


3.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손혜원 의원의 공개토론 제안에 대해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만약 필요하다면 자신부터 검찰 수사를 받을 것이고 부족하면 국정조사 특검도 하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건 차지하더라도 ‘배신의 아이콘’은 손혜원 카피 중 역대 최고 아닐까~


4. 이낙연 총리는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에 대해 “잘못이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여러 가지 문제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여당이 국민 앞에 겸허해져야겠다는 다짐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가 한 일에 책임도 안 지고 대권·당권 얘기하는 자유당 양반도 있는데 뭘~


5. 자신이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재판부는 “자신의 비위를 덮으려 부당하게 지위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의 구형이 2년이라 심히 아쉬웠는데 실형도 2년이라니 그나마 좀 낫네...


6. 예천군 의원들의 해외 연수 파문으로 애꿏은 농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예천군 농산물 불매 운동이 일며 피해를 호소하는 농민들이 적지 않지만, 오히려 문제를 일으킨 의원들은 버티기로 일관하는 모습입니다.

뻔뻔하기가 이를 때가 없다니까... 대체 니네 공천 준 게 누구니?


7. 국방부는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23일 우리 해군 함정을 향해 또 근접 비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초계기는 지난달 20일에도 조난한 북한 선박 구조에 나선 해군 광개토대왕함을 향해 저공으로 위협적인 비행을 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레이더뿐 아니라 미사일을 쏘라고 하고 싶다만... 꾹~


8. 외박지역 제한 폐지와 평일 일과 후 외출을 골자로 한 국방부 혁신안에 군부대 주변 상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숙박업을 중심으로 하는 상인들은 "가뜩이나 점점 죽어가는 상권이 더 힘들게 됐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동안 바가지 상흔에 상처 입은 군인아저씨 생각도 좀 해주시면 안 될까요?


9.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살라’를 태운 경비행기가 영국해협에서 실종됐다는 보도에 달린 비인간적인 댓글들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네이버에는 “어묵탕으로 발견” “바다 FC 이적” “에밀리아 노무현” 등의 무개념 댓글이 달려있습니다.

여전히 일베충 벌레들이 꿈틀대는 모양이야... 이거 언제쯤 박멸되려나~


10. 홍석천 씨 가게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폐업했다는 기사가 논란인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집회가 최저임금 인상 때문이라는 TV조선 보도가 나왔습니다. 자유당 송석준 의원은 현장에서 최저임금 문제를 선동하려다 야유를 받았습니다. 

하여간 개 눈에 똥만 보인다고... 그러다 결국 니들은 똥만 주서 먹어~


11. ‘헬스조선’이 의사, 약사, 영양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을 생각해서 되도록 피하는 음식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기피 음식 1위는 탄산음료, 2위는 햄·소시지 등의 육가공식품, 3위는 곱창·막창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신건강을 위해 꼭 피해야 하는 세 가지는? 조선일보·티비조선·월간조선...


12. 종영까지 단 2회가 남은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결방이 확정되자 시청자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시안컵을 단독 중계하고 있는 JTBC가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를 생중계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바레인과의 16강전을 생각하면 'SKY 캐슬' 보는 게 속 편할 거 같아~


13. 김포공항 내 은행 영업점 입찰이 또다시 유찰됐습니다. 공항 영업점ㆍ환전소는 관문이라는 상징성으로 그간 은행들이 입점 경쟁을 펼친 곳이지만, 임대료 상승 대비 마케팅 효과와 수익성은 점차 떨어져 '계륵'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하루 임대료만 6,000만 원이라던데... 관문 말고 그냥 쪽문이 나을 듯...


14.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찬바람이 강해지는 만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6도, 일부 중부내륙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면 미세먼지 때문에 골치니 찬바람 맞는 게 나은 모양입니다...


오세훈 “우리도 핵 개발에 나서야 한다” 주장 파문. 헐~

김진태 "촛불에 도망갈 때 누가 당 지켰나" 출마 선언.

황교안 뛰자 김무성·김병준·홍준표도 당권도전 '들썩'. 

손혜원 "왜곡기사 국민소모전, 시끄럽게 만든 것 죄송".

서지현 "안태근 실형, 예상 못 한 결과, 1심 유지되길"

법원,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영장 발부, 곧바로 구석 수감. 

편의점 간식으로 샌드위치가 주먹밥, 김밥 등을 앞서.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


지금은 정치인이 되어있는 도종환 시인의 시로 오늘 하고 싶은 얘기를 대신해 봅니다.

오늘도 곤한 우리들의 삶은 꽃을 피우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고 전해드립니다.

따뜻하게 입고 훈훈하게 출발하는 아침을 열어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사법농단 정점' 양승태 前대법원장 구속...끝까지 혐의 부인 "후배 법관의 모함...수치스럽다"

- 법원 "혐의 소명·증거인멸 우려" → '스모킹 건'은 '大'자 쓰여진 이규진 수첩·김앤장 문건...박병대 前 대법관은 기각

☞ 7개월 끌어온 검찰 수사 8부 능선 넘었다고 평가 → 검찰이 공개하지 않은 결정적 증거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관측

■ 2차 북미 정상회담 → 비핵화 협상 '스몰딜'(ICBM 폐기) 뛰어넘는 '빅딜' 가능성 제기

○ "북한 영변핵 폐기전 검증...미국 석유제재 완화 제시" : 고위급-실무 협상서 의견 접근(동아 1면)

- 소식통 “내년말 비핵화 완료 명시 가능성...김정은, 문 대통령-트럼프에 획기적인 비핵화 조치 의사 전달"

- 핵사찰·개성공단 카드교환 타진 : 김정은, 북한 내부 설득 명분 필요...트럼프, 미국 여론 전환 시킬 성과 절실

- 폼페이오 "북한 비핵화 땐 민간 투자 활성화 할 것" "고위급·실무진 회담 진전 2차 북미정상회담 이정표 될 것"

☞ 과거 북핵 합의가 번번이 실패로 끝났듯 구체적인 합의문에도 북한의 비핵화 약속이 이행되지 않으면 다시 원점

- 북한이 비핵화 로드맵 불이행시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가해지도록 명문화 할 필요(동아 사설)

▲ 한·북·미 합작 한국민 속이기 : 北, 비핵화 안 한다는 사실 모두가 알면서 쉬쉬, 한·미 정권 선거 때문에 북핵 문제 실체 아닌 멋진 포장에 더 관심(조선 30면)

☞ 트럼프가 주한 미군 감축 카드를 만지작거리지 못하게 2차 북미 정상회담 전에 한미 방위비 협상을 타결해야

- '방위비 10억달러' 백악관 수뇌부회의서 결정 : 트럼프 즉흥결정 아닌 공식요구, 소식통 "해리스, 최상부 지침이라며 '흥정대상 아니다' 분명히 밝혀"

■ 한일 외교회담 4시간 앞두고, 일본 초계기 또 위협비행 → 작년 12월 이후 4번째

- 23일 남해 이어도 인근 해상서 대조영함에 60~70m 고도 540m 접근..."접근땐 자위권" 20회 경고 무시

- 일본 "저공비행 안해" 한국발표 전면 부인 : “통상적 경계활동… 왜곡발표 유감” 최근 두차례 근접비행도 인정안해

- 군 대응과정에서 극심한 혼선 : 입장문에 '다음부턴 자위권 조치' 넣었다 빼, 국방장관 하려던 브리핑도 합참 작전본부장으로 교체

☞ 아베의 '국내정치 돌파 다목적 카드' → 양국간 전선 안보분야로 확대해 보수 결집·개헌 명분 삼고, 지지율 띄우기

- 만성화된 한일 갈등이 군사적 충돌위기 단계로 심화 → 한·미·일 3각 안보체재의 두축이 삐걱되는 위기 상황

■ 기타 뉴스

○ 손혜원 의원, 목포 현장 기자간담회 → 하고싶은 말만 한 100분...불리한 질문엔 "검찰 조사때 답변"

- 투기 의혹 논란에 "왜곡보도로 전 국민이 소모전"…부친 독립유공자 선정 개입 의혹에 "보호처서 답 들어라"

△ 박물관 기증하면 괜찮다? → 돌려줄 의도 있어도 이해충돌 성립 △이익 실현 안 해 문제 없다 → 추후 사회 환원과 현재는 별개 △재단 소유 강조 → 부동산 구입 후 1년을 신고 안해

▲ 손혜원 남편 회사(하이핸드코리아) 공예품, 피감기관 통해 판매 : 한국문화재단 판매상품 공모, 2016·2018년 총 18개 품목 뽑혀(중앙 1면)

▲ 청와대 "대통령 배우자 친구라도 현역의원 감찰 못해" : 야당의 '손혜원 靑책임론' 공세 일출

○ '서지현 인사보복' 안태근 징역2년 법정 구속 : 1심서 징역 2년 실형 선고…법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

○ 보훈처 "내란죄 사면·복권자, 국립묘지 못 묻혀" 사실상 전두환 안장불가 입장 : "전과 사실은 실효되지 않아"

○ 판 커지는 한국당 전당대회 : 홍준표 출마시사, 김병준·김무성 출마 저울질 → 뉴페이스 없는 그들만의 잔치로 국민 신뢰 회복하겠나?

○ "대통령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드리자" 노영민 첫 업무지시는 "보고서 줄여라" : 수석·비서관 대면 보고 줄이고 장관 등 내각 보고는 확대 주문

○ 검찰, 김태우 前특감반원 자택 압수수색 → 김 전 수사관의 검찰 소환 임박 관측

○ 검찰, 조재범 2년 구형 "성폭행 별개 수사" : 항소심 재판부 ‘기일연장 요청’ 안 받아…30일 선고 지정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스튜어드십 코드 적극 행사"...재계 "과도한 경영개입 우려" 반발

☞ 국민연금을 대기업 '압박 카드'로 활용 의미...공정경제 추진 전략회의, 공정거래·상법 개정안 처리도 강조

- 국민연금 수탁자委 올 첫 회의서 '한진 주주권 적극행사 반대'했지만 조양호 대한항공 이사 연임은 3월 주총서 반대하기로 뜻 모아

- 학계 "정부가 국민 노후자금을 기업 통제에 쓰나" : 전문가들도 연금사회주의 우려, 일각 “기업이 경영 투명하게 하라는 뜻” 원론적 발언

☞ 혼란스러운 대통령 메시지 → 15일 대기업 총수 초청해 규제 혁신 강조·이번엔 대기업에 경고 → 핵심 지지층 우려(개혁 후퇴) 불식 해석

- 국민연금의 정치적 독립성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에서는 기업의 경영권 위축, 나아가 ‘연금사회주의’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고 지적

▲ 김수이 CPPIB 아·태 대표 "캐나다연금투자委엔 정부 인사 단 1명도 없다...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수익률 제고 측면에선 바람직"

※ 김종인 前민주당 대표 "경제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착각...잘못된 방식 고집하니 나아지겠나" (조선 29면)

■ 오늘의 이슈

○ "원가 공개는 위헌" 프렌차이즈 협회, 공정위 상대 헌법소원 제기 → 기준모호·경쟁자 악용 가능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 주52시간 단축 영향으로 신고리 5·6호기 준공 지연(2024년) → 공론화에 이미 5개월 늦어졌는데 당초(2022년)보다 20개월 늘어

- 충남지사 "노후 화력발전 수명연장 반대" : 탈원전 영향 연장운영 움직임에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피해 커" (조선 1면)

○ 서울시, 뒤늦게 "을지면옥 보존"...3조 세운재개발 '날벼락' : 사업 전격 중단시켜 땅 주인들 "법적 대응" 반발

- 박원순 시장 취임 후 직권해제한 주택재개발 사업장 170곳 : 이주 앞둔 사직2구역 직권 취소...서울시, 1·2심 법원서 잇따라 패소

▲ 행안부, 서울시 새 광화문광장 조성 계획 사실상 반대 "정부청사 일부 건물·주차장 일방 편입"

○ 상업용 부동산 위축 경고음 → 불황 장기화에 규제까지 겹쳐 서울 건물·상가 공실률 고공비행·우량빌딩 매각도 잇따라 무산

- 5~6개월 '렌트프리'(임대료 면제) 다반사...입지 좋은 빌딩도 공실률 30~50%, 오피스 수요 주는데 공급 늘어 올해 가격 하락 가능성

○ 다보스포럼 이틀째...글로벌 빅샷 "美·EU·中 동시다발 불황 온다" 경고 : "영국, 하드 브렉시트 외엔 대안 찾기 힘들것"(매경 1면)

- 미중 무역협상 냉기류 △USTR, 지재권 이견으로 차관급 미팅 취소 △美상공회의소, '중국제조 2025' 비판 보고서 USTR에 제출

○ 부양 급했나...정부, 토목·건설사업 드라이브 : 경제활력 회의, 여의도 면적 2.4배 국유지 개발·SOC예산도 상반기에 65% 투입

○ 삼바 분식 결론 때 '증선위 만장일치'(위원 4명)였다 : 작년 11월 회의 의사록 분석, 삼성 합병 관련된 정황 인식도(한겨레 1면)

○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무산 → 홍남기 부총리 "상위직 비중 35%로 맞추면 돼"...일부 "관료, 윤석헌 길들이기"

○ 공공기관 122곳 수도권 버틸 근거 사라져...2차 지방이전 탄력 : 법제처 "설립 시점 아닌 업무 특성 따라야" 법 소급 적용 논란 해소(국민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27.78(▲ 10.01) ② 코스닥 695.63(▲ 1.08) ③ 환율 1,127.80원(▼ 4.20) ④ 유가 59.10(▼ 0.42) ⑤ 금시세 46,637.50원(▼ 108.55)

- 국민연금 저배당 블랙리스트 : 5년간 51개社 과소배당 지적,세차례 대상땐 공개관리 검토...3년 이름올린 남양은 공개결정

- "한국증시 외국인 의존도 더 높아질 것" (자본시장연구원) →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축소·개인 중심 공모 펀드 축소...부실 상장사 늘어 상폐도 증가

○ '노딜 브렉시트' 공포...英국민, 아일랜드 국적 얻고 생필품 사재기 : 브렉시트 두달 앞두고 "EU 혜택 사라진다" 불안 커져

- 다이슨 본사, 싱가포르 이전 발표에…영국 산업계 충력 : 관세·상속세 절감 의도, 급성장하는 아시아 공략 계획도

○ 우버, '외국인 택시 호출 서비스'로 한국시장 문 다시 노크 : 서울시 “외국인 편의 도움 기대”

○ 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노트북용 OLED 개발 → 패널 내달 양산 '시장 95% 독점’ 모바일 OLED 넘어…대형 OLED시장 진출 신호탄

○ 500대 기업, "SKY' 출신 CEO 감소 : 4년새 7.2%P 떨어져 40.4% 차지… 부산-전남대 등 非수도권大 상승

■ 부동산 및 정부 정책

○ 강남 중개업소 단속 나선 정부 : 국세청·서울시, 불법거래 점검…중개업소 "거래도 없는데…" 반발

- 압구정 현대 5억원(최고가 대비)급락……"초급매·급급매만 입질" : 전용 82㎡ 경매에 5명 응찰, 감정가 95.75% 수준 낙찰

○ 소상공인 96.8% "주휴수당 매우 부담" : 소상공인연합회 온라인 조사(2750명)…64.2% "지급 안 한다"

○ 국민연금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 20만 첫 돌파 : 작년 477만명에 20조여원 지급, 수급연령 62세로 상향 조정 불구 고령화 여파로 지급액 전년 대비 8.7% ↑

○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이제민(연세대 명예교수) : 경제과학특보에 이정동(서울대 교수)


[1월 24일 클리핑]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와 여는 SNS마켓 외

1. 쿠팡·티몬 이어 위메프도, e커머스 유료회원제 확산

e커머스 업계 내 유료 회원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유료 회원제란 일정 금액을 내고 회원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할인, 포인트, 배송 등의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쿠팡과 티몬이 유료 회원제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위메프도 특가클럽을 출시했다. 특가클럽은 위메프 특가상품을 구매한 멤버십 회원에게 구매액의 2~4%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유료 회원제 서비스다.

 

 

2.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한 중소상공인 매출 2배 이상 늘어

네이버는 23일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지역 중소상공인 3,500명의 지난해 매출을 집계한 결과 모두 2,400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출은 2017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스마트스토어 입점업체들의 매출은 2016년 535억 원, 2017년 1185억 원, 2018년 2470억 원을 내면서 매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업체 1곳당 연 평균 거래액은 매년 40%씩 증가했다.

 

 

3. 아이보스, 체험단 알고 활용하기 세미나 진행

아이보스는 체험단 알고 활용하기 세미나를 1월 29일 연다고 밝혔다. “2019년에는 체험단을 똑똑하게 활용해보자는 의미로, 체험단 전문가 이효정 대표를 초청해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고비는 줄이면서 브랜딩은 될 수 있는,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서의 체험단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보스 사이트 밋업에서 확인 가능하다.

 

 

4. GS샵,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와 SNS마켓 연다

GS샵은 오는 24일까지 인기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와 굿셀러가 함께하는 SNS마켓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SNS마켓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김사과, 쥬쥬봉, 융시크, 김자매, 블랑이브 등이 직접 기획하고 추천한 상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가방, 신발, 쥬얼리, 식품, 보석, 아동복 등 40여 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5. 구글 웨이모, 美에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공장 짓는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산하의 웨이모가 미국 미시건주에 자율주행차 생산공장 설립 허가를 받았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웨이모가 미국 미시건주에 자율주행차 생산공장 설립 허가를 받았는데, 이 공장은 자율주행 기술 4단계 자동차를 대량생산하는 세계 첫 공장이 될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율주행 기술 4단계를 갖춘 차량은 운전자의 제어가 없이 스스로 주행이 가능하다. 다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운전자가 탑승해야 한다.

 

 

6. 넷플릭스, 할리우드와 손잡아

대표적인 할리우드 로비단체인 미국 영화산업협회(MPAA)가 넷플릭스에 문호를 개방했다. 넷플릭스가 MPAA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PAA는 디즈니, 소니, 파라마운트, 폭스, 유니버셜 등 미국을 대표하는 영화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인터넷 스트리밍 업체 중 MPAA 회원사로 가입한 것은 넷플릭스가 처음이다.

 

 

7. 美 소비자 충성도, 스마트폰·TV는 삼성…자동차는 현대차 1위

미국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가장 높은 스마트폰·TV 브랜드는 삼성, 자동차 브랜드는 현대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미국의 유명 브랜드가치 조사업체 브랜드키즈의 2019 고객 충성도 지표에 따르면 삼성은 스마트폰과 TV 부문의 고객 충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10년째 자동차 브랜드 1위를 지켰다.

# 제 1253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24일) #


"어떤 이는 장미를 보고 왜 가시가 있느냐고 불평하지만, 어떤 이는 가시 중에도 장미가 피는 것을 감사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지난달 20일 북한 어선을 구조 중이던 광개토대왕함에 대한 위협비행 논란이 벌어진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우리 해군 함정(대조영함)을 향해 또다시 근접 위협비행하는 일이 발생함

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은 “23일 오후 2시3분께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해군 함정을 명확하게 식별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거리 약 540m, 고도 약 60~70m로 근접 비행을 했다”며 “명백한 도발행위로 간주한다”고 밝힘



<< 경제 일반 >>

1. 환경부가 23일 온실가스 배출권 유상할당 기업 126곳을 대상으로 경매한 결과 4개 기업이 총 55만t의 배출권을 140억2500만원에 사들였다고 발표함

- 이번 경매는 ‘제2차 계획 기간 배출권 할당계획(2018~2020년)’에 따라 처음 시행됐으며, 유상할당 대상 기업은 작년까지 탄소배출권을 100% 무상으로 할당받다가 올해부터 할당량 중 97%만 무료로 받고 나머지 3%는 경매를 통해 사야 하고  ‘제3차 계획 기간(2021~2025년)’ 이후에는 10% 이상이 경매 방식으로 공급됨


2. 삼성물산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함

- 삼성물산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1039억원으로 전년보다 25.3% 늘어났다고 23일 공시함


3. 국내 유일의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프랫앤드휘트니(P&W)에 40년간 17억달러(약 1조9000억원) 규모의 항공기 엔진 부품을 공급한다고 23일 발표함

- P&W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영국 롤스로이스(R&R)와 함께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로 꼽히며, 이번 40년 장기 공급 계약을 포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5년간 P&W와 181억달러(약 20조원)에 달하는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음


4. 한미약품이 다국적제약사 일라이릴리로부터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HM71224)의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23일 공시함

- HM71224는 한미약품이 2015년 7억6500만달러(약 8600억원)에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로서, 한미약품은 이미 수령한 계약금 5300만달러는 반환 의무가 없지만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받지 못하게 됐음


5.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23일 긴급 대의원총회를 열어 정보공개서에 차액가맹금과 필수물품 공급가격 상·하한선 등을 공개하도록 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하기로 함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가맹점사업법 시행령은 △필수품목의 공급가 상·하한선 △가맹점당 차액가맹금의 평균 규모 및 매출 대비 비율 △가맹본사의 특수관계인 영업현황 등을 정보공개서에 기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 시행령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가맹본사가 매입한 가격이나 원가가 아니라 공급가를 점주들에게만 공개하라는 게 시행령의 취지로, 투자자인 점주는 알 권리가 있다”고 말함


6. 세계 2위 주류회사 페르노리카의 국내 법인이 지난 22일 위스키 임페리얼의 매각을 발표하면서 또다시 외국계 주류회사의 ‘고배당 잔치’ ‘먹튀 경영’ 논란이 일고 있음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은 지난해 약 35억원의 순손실을 내고도 프랑스 본사에 115억원을 배당했으며, 그러면서 제3의 국내 신설법인인 드링스인터내셔널에 임페리얼 브랜드 판권을 매각하고, 이달 말까지 221명인 직원을 94명으로 줄인다는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3일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에 총 55개 기업 및 단체에서 120여 명이 참석함

- 2015년 7월 열린 1차 설명회 때 기업 90여 곳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핀테크(금융기술) 기업(13곳), 일반 기업(7곳), 금융회사(21곳), 비금융지주(3곳) 등임


2. 양매도 상장지수증권(ETN) 등 지난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옵션 매도형 ETN의 성장세에 브레이크가 걸림

- 금융당국이 양매도 상품의 불완전 판매 가능성을 지적한 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투자자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등 더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 등으로 갈아탄 것이 요인으로 꼽힘


3. 서울시가 을지면옥 양미옥 등 재개발구역에 포함된 을지로 일대 노포(老鋪)를 보존하기로 함에 따라 세운상가 주변 3조원대 재개발사업이 큰 차질을 빚을 전망임

- 그동안 개발계획 수립, 인허가 등을 주도하던 서울시가 재개발사업 막바지 단계에 돌연 구역 내 노포 보존을 이유로 사업을 중단시키자 시행사 토지주 등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음


4. 경기 과천주공 8·9단지 정비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해 ‘3기 재건축’ 막차에 합류함

- 이로써 2000년대 초반부터 재건축을 추진해온 과천 시내 12개 주공아파트 단지들이 모두 사업을 마치거나 본궤도에 오르게 됐으며, 신규 택지 개발과 지식정보타운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등 굵직한 호재도 많아 과천에 대한 주거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함



<< 국제 >>

1. 최악의 경제난에 빠진 베네수엘라에서 올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퇴진 시위가 거세지고 있음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는 마두로 대통령이 지난 10일 임기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일어났으며, CNN은 수십만 명이 참가한 이번 시위는 2017년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함

경제난과 정치적 혼란 속에 2014년 이후 300만 명이 넘는 국민이 베네수엘라를 떠났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이 1000만%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함


2. 영국이 유럽연합(EU)과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영국을 떠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음

무선 청소기와 날개 없는 선풍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은 22일(현지시간) 본사를 영국에서 싱가포르로 이전한다고 발표했으며, 앞서 일본 소니는 유럽 본부를 런던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옮기기로 했고 영국 해운회사 P&O는 이날 영국해협을 운항하는 선박의 선적을 키프로스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ETN(exchange traded note)

- ETN은 상장지수펀드(ETF)와 마찬가지로 거래소에 상장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채권으로, 상장지수채권이라고도 함. 특정지수의 수익을 오차 없이 보장하는 채권으로 금융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고, 투자자는 시장에서 ETN을 자유롭게 사고 팔거나 만기까지 보유해도 무관함. 

주가지수, 개별 종목 주가만 기초지수로 삼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완하기 위한 증권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에게 적합함. 또한 주식거래의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금융투자업계에 수익 구조를 다변화시켜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ETN 투자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발행자의 신용위험도로서, 운용성과와 상관없이 발행주체가 파산하면 투자금을 모두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함.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뉴욕거래소에 상장됐던 리먼브라더스(Lehman BrothersHoldings Inc.)의 ETN이 상장폐지된 사례가 있음

미국은 2006년 ETN을 도입해 2012년 11월 기준 순자산총액 165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했으며, 일본은 2011년 9월 도입해 10개 상품을 운영 중임. 국내에서는 2014년 11월 17일 처음 출시됨.


구분

상장지수증권(ETN)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

증권사

자산운용사

법적 성격

파생결합증권

집합투자증권

만기

있음(1년 이상, 20년 이하)

없음

최소 지수 구성 항목

5종목

10종목

파산 위험

있음

없음

기초 지수

특화지수

대부분 시장추종형 지수

수익 구조

약정된 기초 지수 수익 제공

운용 실적에 따라 다름

                                                                                                   * 자료 : 한국거래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매일경제, 매경닷컴

2019년 1월 23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52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23일) #


"나의 주된 인생관은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이다."

- 체스터튼



<< 정치/외교 >>

1. 미국이 올해부터 적용되는 제10차 방위비분담금 협정(SMA)과 관련해 ‘10억달러(약 1조1315억원)·1년 유효기간’ 조건을 골자로 하는 최후통첩을 보낸 것으로 알려짐

- 정부는 10억달러는 작년 대비 약 15% 인상된 금액이라 국회 비준이 여의치 않아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또 1년짜리 계약은 조만간 다시 미측과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는 이유로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힘



<< 경제 일반 >>

1. 지난해 한국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달러대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됨

-  2만달러를 넘어선 지 12년 만으로서,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속보치 기준 지난해 실질 경제 성장률과 환율을 감안하면 1인당 GNI가 3만1500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됨


2. 22일 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회생법원을 포함한 전국 14개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기업은 807곳으로 전년(699곳)보다 15% 증가함

- 역대 최다였던 2016년(740곳)에 비해 9.1% 더 많았으며, 회생을 신청한 기업 역시 전년보다 12% 증가한 980곳으로 역대 최다치(2016년 936곳)를 갱신함


3.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로부터 사상 최대 규모인 17억달러(약 1조9000억원) 규모의 자동차 부품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힘

- 2017년(12억달러)과 비교하면 41.7% 증가한 것이며,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관련 부품 판매 증가 및 해외 전기자동차 업체와의 거래 확대 덕분에 수주액이 늘었다고 분석함


4. 중소벤처기업부가 22일 아래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총 1조744억원 규모의 올해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냄

- 올해부터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정액기술료 대신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내야 하며, 산·학·연 등이 모여 결성한 정기 세미나가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OIN)’로 인정받으면 과제 선정에 가점을 받게 됨


5. 교보생명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바탕으로 이미 시행 중인 임원, 조직장 직무급제에 이어 2020년부터 직무급을 일반직 전체로 확대하기로 하는 내용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발표함

-  직무급제란 직무의 중요도, 난이도 등에 따라 직무를 세분화해 부가가치가 높은 직무를 수행하는 직원에게 보다 많은 보상을 해주는 제도로서, 교보생명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상장을 앞두고 성과를 촉진하기 위해 직무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함



<< 금융/부동산 >>

1. ‘고의 회계 분식’ 의혹을 받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내린 제재 효력이 당분간 정지됨

-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박성규)는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선위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22일 밝힘


2.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이 22일 ‘은행권 대출금리 산정 개편방안’을 발표함

-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정할 때 기준으로 삼고 있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높다고 보고 새 코픽스를 내놓도록 했으며, 새 코픽스는 결제성 자금과 정부 및 한국은행 차입금까지 비용으로 고려해 현행보다 0.27%포인트 낮게 설계됨


3. 미래에셋대우가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기업(유니콘)인 중국 마오얀엔터테인먼트의 홍콩증시 기업공개(IPO) 공동주관사로 선정됨

- 국내 증권사가 중국 유니콘의 상장 작업을 맡는 것은 처음으로,  마오얀엔터 IPO 공동대표주관사로는 메릴린치와 모건스탠리, 차이나르네상스증권 등이 선정됨


4. 22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인덕·진일·정일회계법인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합병 약정식을 함

- 오는 11월 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회계법인의 인력과 설비 등 규모에 따라 감사 기업 수를 달리하는 ‘감사인 등록제’ 시행을 앞두고 덩치 키우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며, 참고로 회계법인은 각각 자산 규모, 회계사 수에 따라 각 5개 군(가~마)으로 구분되는데, 가군 회계법인은 모든 기업을 감사할 수 있지만 다군 회계법인은 가~나군 기업 감사를 맡을 수 없음


5.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금융정보업체 리퍼 자료를 인용해 17일까지 머니마켓펀드(MMF)에 작년 4분기 1900억달러가 들어온 뒤에도 올해 들어 새로 20억달러 이상이 순유입됐다고 보도함


- 초단기 금융상품인 MMF는 투자자들의 현금 보유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로 쓰이며, 지난해 4분기 MMF 자금 유입액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최대임


6. 22일 국토연구원이 산정하는 ‘시·군·구별 미분양주택 위험진단 지수’에 따르면 ‘경고’ 등급 지역이 작년 5월 16곳에서 6개월 후인 11월에는 19곳으로 늘어남

- 이 지수는 현재 미분양주택 수를 최근 2년간 미분양주택 최대값으로 나눠 백분율로 산출한 값으로, 80 이상이면 경고, 60~79면 ‘주의’ 등급을 부여하며, 미분양 주의·경고 등급을 받은 지역은 경기에서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영남권에선 미분양 우려 지역이 경남에서 경북으로 확산되고 있음



<< 국제 >>

1.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정보자유국가위원회(CNIL)는 구글이 이용자들로부터 개인정보를 제공받을 경우 투명한 절차를 지키고 이용 목적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는 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규정(GDPR)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징금 5000만유로(약 642억원)를 부과함

- GDPR은 EU 역내에서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규제하는 통합 규정이며, 구글에 부과된 이번 과징금은 EU가 지난해 5월 GDPR을 도입한 뒤 나온 가장 무거운 제재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MMF(Money Market Funds)

-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해 단기 금리의 등락이 펀드 수익률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 초단기 공사채형 금융상품.

즉, 고객의 돈을 모아 금리가 높은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콜 등 단기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하여 여기서 얻는 수익을 되돌려주는 실적배당상품임. 고수익상품에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다른 상품보다 돌아오는 수익이 높음.

미국 최대 증권사인 메릴린치가 지난 1971년 개발해 금리자유화가 본격화됐던 지난 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금융상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10월부터 투신사에서 발매하기 시작함.

CD나 CP는 투자금액에 제한이 있지만 MMF는 가입금액에 아무런 제한이 없어 소액투자자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음. 또한 하루 뒤에 되찾아도 환매수수료가 붙지 않아 만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고객은 MMF에 가입한 날의 펀드 기준가와 출금한 날의 펀드 기준가 차액에 따라 이익을 보게 됨.

MMF의 최대 장점은 가입 및 환매가 청구 당일에 즉시 이뤄지므로 자금 마련에 불편함이 없고 펀드내에 있는 채권에 대해 시가평가를 적용하지 않으므로 시장금리의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대한민국정부


2019년 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외국인 80%, 한국 ‘긍정적 이미지’ → 긍정 비율 동남아(인도네시아 96.4% 등), 러시아(95.6%) 높고 日(20%) 최저. 中(66%), 美.유럽 70~80%대... 문체부, 16개국 8000명 조사.(헤럴드경제)▼

 

2. 눈 없는 겨울 → 59년만의 겨울 가뭄. 서울 기준 눈 기록은 12월 13일과 16일... 적설량도 2.1cm에 그쳐 그동안 가장 적었던 2015~2016년의 8.9cm에도 한참 못미쳐.(중앙)

 

​3. 한국인의 인생 최정점? → 경제적 측면에서 본다면 43세. 이때가 소비에 비해 소득이 가장 많은 나이. 태어나 29세에 처음 흑자... 58세부터 다시 적자 인생돼... 통계청.(동아 외)

 

​4. 시력은 유전? → 부모 모두 근시 아닐 경우 자녀 근시 비율은 57.4%, 부모 모두 근시일 경우는 68.2%... 특히 부모 모두 고도근시일 때 자녀 근시 비율은 87.5%... 삼성서울병원, 가톨릭대 의대, 3800여명 소아청소년의 부모시력 분석.(문화)

 

​5. 중국발 미세먼지 차단 서해 인공강우 실험 → 기상청, 25일 첫 실험 가능성. 기상청 소유 기상용 비행기 투입. 국내기술 초보단계... 성과는 미지수.(국민)

 

6. 정치인의 유튜브 ‘광고수익’? → 선관위 첫 유권해석 내놔. 운영에 정치자금(후원금) 안 섰다면 광고수익 가능. 그러나 공무원의 영리행위 금지 규정에 따라 현역의원은 불법성 있어.(헤럴드경제)

*따라서 현직 의원이 아닌 홍준표는 가능, 현직인 이언주는 불가...

 

7. ‘차례’(茶禮) → 조선 중기(성종) 이후 ‘차례’라 부르며 정작 차(茶)는 올리지 않는 차례상 풍습 생긴 것으로 추정.(문화)

 

​8. 아시안컵 운명의 장난? → 베트남은 ‘1승’만 하고도8강 진출... 요르단은 ‘1패’도 없는데 8강 탈락... 베트남은 예선(1승 2패), 조 3위 와일드 카드로 16강 진출,이후 요르단에 승부차기 로 8강. 반면 요르단은 예선(2승1무) 조1 위로 진출, 16강전 베트남에 승부차기 패...(경향)

*승부차기는 공식 기록으로는 비긴 경기...

 

9. 농민반대에 ‘보’ 개방 연기 → 낙동강 ‘낙단보’, ‘상주보’, ‘구미보’ 개방 결국 연기. 전국 16개 보 중 당초 3개 제외, 이번 3개 연기로 10개만 개방을 위한 모니터링 계속.(문화)

 

10. 기타 → ①2018년 경제성장률 2.7%… 6년 만에 최저치. 한국은행 발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②日국민 90%, ‘레이더 논란 한국의 주장 납득 못해’. 산케이신문 등 합동여론조사. 아베 지지율은 4개월만에 상승…

 

③예비역장성 219명, 변호사 시민등 1만 2875명, ‘GP철수 등 남북군사합의는 국민생명권 침해’… 헌법소원. 헌재, 재판부 지정 심사착수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목포를 찾아 '손혜원 의원 투기 의혹'의 전국적 확산에 시동을 걸었지만, 현장의 반응은 냉랭했습니다. 현장점검은 개항문화거리를 걷는 것으로 그쳤고,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거센 항의를 들어야 했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고, 차린 거 없이 돈만 쓴다고... 그럴줄 알았다~ 


2. 바미당에서 자유당으로 복당한 인사들이 자유당 복당 뒤에도 잇단 고배를 마시고 있습니다. 바미당 내부에서는 탈당 인사들이 연이어 소위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가자 당내 균열 역시 사그라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분리수거 하는 입장이나 분리수거 당하는 입장이나 별반 다르지 않나?


3.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손혜원 의원 말에 답변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의원이 "문재인 배신하고 당 만들고, 대선 끝나자 안철수를 배신했다"며 ‘배신의 아이콘’이란 비난에 대한 발언입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판단하건데... “배신자 맞네 뭐~”


4.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이 검찰 수사에서 판가름 나게 됐습니다. 손 의원이 받고 있는 의혹으로는 부패방지법, 직권남용,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으로 이를 놓고 검찰과 손 의원 측이 치열하게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투기 의혹에서 ‘이해 충돌’로 바꼈던데... 이래서 기소는 하겠어?


5. 사법 농단 사태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영장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법원장에 대한 영장심사를 맡게 된 명재권 부장판사는 판사가 되기 전 10년 간 검사로 일했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누군가에게는 욕먹을 일... 그렇다면 사법 정의를 선택하시길~


6. 스웨덴에서 진행한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 실무협상이 마무리됐습니다. 북미가 2박 3일 내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원만하게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비핵화-상응조치'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됐을지 주목됩니다.

서로가 윈윈하는 길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있으면서 미적거리기 없기~


7. 국정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건넨 특활비에 대해 부인 김윤옥 여사가 미국에서 쇼핑하는 등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검찰이 주장했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측은 검찰의 망신 주기용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식 세계화한다고 수백억을 말아먹더니 특활비로는 뭘 해 먹은 거니?


8.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열 수송관 파열사고의 원인이 '용접 불량'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7년 전 이뤄진 부실공사가 부실한 안전관리와 만나 1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화상 등의 피해를 본 대형사고로 이어진 것입니다.

군부독재 시절이 살기 좋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해 먹기 좋았다는 거지?


9. 증권선물위가 '고의 회계 분식'을 이유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내린 제재가 당분간 정지됩니다. 법원은 “본안서 다툴 여지가 있고 당장 제재하면 부패기업으로 낙인찍혀 이해관계인의 경제적 손해를 입힐 우려가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삼성에 관대하신지 모르겠다니까... 그리고 부패기업 맞거든요~


10. 약국서 파는 어린이 비타민 캔디 등의 당류 함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아이들이 조르는 탓에 부모들이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약국에서 당류가 과도하게 들어간 어린이 비타민 캔디 판매를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약인지 독인지 분간이 안 가서 그런가요? 내 아이다 생각하면 답 나올 텐데~


11. 질병관리본부는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등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할 때는 감염 예방을 위해 재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1967년 이전 출생자는 홍역에 대한 면역이 있다고 간주해 MMR 접종이 권고되지 않습니다.

나는 면역이 있다고 간주하는 거구나... 다행이긴 한데 왠지 서러운 건 뭐지...


12. 지난해 3월부터 동물보호법이 강화되며 주무 부처의 관리 인력이 늘어났지만, 목줄 미착용 등의 단속 실적은 전년도의 20%에 불과했습니다. 처벌 강화에 따라 개 주인의 저항이 오히려 심해지면서 실적이 크게 떨어진 것입니다.

저항이 심하면 단속도 못 하는구나... 맹견 데리고 다니면 근처도 못 가겠네~


13. 새해가 되자 회비를 받아 챙긴 뒤 문을 닫아버리는 이른바 ‘헬스장 먹튀’가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회원 개인의 피해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형사처벌 역시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고 새해 결심을 무너뜨린 그 죄를 어떻게든 물어야지요~


14. 바닷물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습니다. 지금까지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아무리 빨리 검출돼도 3월 중순이었지만, 1월에 이 균이 나온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겨울이라고 해도 해산물 날것으로 먹는 것은 조심해야겠습니다. 

쪄먹고 튀겨먹고 찜해먹고 탕으로 먹는 게 신상에 좋을 듯 합니다~


홍준표, 오세훈·황교안 동시 저격 “비겁하고 뻔뻔해".

지유당 당대표 지지도 오 15.5%, 황 12.7%, 홍 11,8%. 

목포 찾은 자유당 지도부 "투기 가능성 있다". 

홍역 2030세대 더 위험 해외여행 전 예방 접종해야.

국방부, 일본 공개한 소리는 가공된 기계음 즉각 반박. 

일본과 붙는 박항서 "쉽지 않겠지만 도전하겠다".

한국 축구 바레인에 2:1 진땀 승 거두고 8강행. 


모든 언행을 칭찬하는 자보다 결점을 친절하게 말해주는 친구를 가까이하라.

- 소크라테스 -


그래서 정치인들은 그렇게들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가 봅니다.

우리도 서로에게 진정 애정 어린 비판을 아끼지 말아야겠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지만, 못된 버릇이 여든까지 가는 이유는 참고 인내하며 비판하지 못한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서로를 향한 사랑의 잔소리를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트럼프의 한국 방위비 분담금 마지노선은 10억달러 → 주한미군 감축은 압박 카드 → 한미 동맹 균열 우려

- 해리스 대사, 청와대 찾아가 요구...정의용, 9999억원 제시 거부당해 : 정부 '분담금 1조 이상 검토하는 대신 3년' 역제안

☞ 정상간 담판 가능성 거론되지만 결렬땐 출구 없어 '최악 시나리오' → 금액은 유연성 갖고 유효기간 늘려잡는게 현실적

- 미국이 받아들일 지는 미지수 → 이번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나토·일본 등과의 협상을 고려한 포석이기 때문

☞ 한국이 부담한 게 그저 분담금(미군기지 무상 제공 등)만이 아님을 미국 측에 강조·설득하고 공공외교 주문

- 미 의회와 싱크탱크 전문가, 언론들을 상대로 우리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펼쳐 미국내 여론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

■ 북미 비핵화 협상 기대 → 미국선 '비핵화 회의론' 재부상

○ 최선희·비건 스톡홀름서 '스몰딜' 여부에 촉각 → 북한은 남북경협 제재 완화 요청, 미국은 영변핵 동결 요구 가능성

-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이에 대한 미국 상응 조치의 범위, 제공 시기에 관해선 의견 차를 재차 확인한 것으로 관측

- 평화협정 논의 가능성 → 스웨덴측 "지역안보 다양한 메커니즘 논의" 작년말 상하이회의 참석한 북한 인사 "종전선언 받으려고 비핵화 안해" (동아 4면)

☞ 제네바 합의 등 25년간 실패 전철 안밟으려면 북핵 완전 폐기를 위한 세부 로드맵을 받아야

- 김영철 워싱턴 머무를때 CIA 부국장과 비공개 회동 : WSJ "정보기관간 물밑 채널"

- 청와대 "북미 2월말 회담 잘된다면,김정은 답방 3월말 이후...남북 경협 등 충분히 검토" : 대북 제재 완화·해제 가능성

☞ 美 CSIS, 북한 신오리 탄도미사일 기지 공개 → 한미 군사당국 이미 파악한 곳, 워싱턴 정가 '北 비핵화 불신' 반영

- 삭간몰·영저동기지 이어 세번째...아사히 신문 "우라늄 농축시설 북한이 최대 10곳에 분산" 보도

■ '손혜원 타운' 파문 → 각종 의혹들에 대해 손 의원이 정면 대응하면서 파장 확산 → 탈당 했지만 민주당에 부담 가중

- 동료 의원 "손혜원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 친해도 적 돼도 안 돼" : 탈당 다음날 체육계 성폭력 회견, 국회 관계자 “정말 멘탈은 갑” (중앙 8면)

○ 이낙연 총리 "손혜원 잘못 땐 법따라 처리....정부·여당 겸허해야" : 고위 당정청회의서 밝혀...이 총리, 문 대통령과 교감 가능성

- 손혜원, 오늘 목포서 기자회견 : "반전 빅카드 폭로" 2시간만에 "목포 회견에선 발표 안할 것"

○ 손혜원, 문화재 보호 목적이라더니 측근은 건물 문화재 등록 안해 : 측근 건물 중 문화재 등록 1건, 손 측 “등록된다는 사실 몰랐다”(중앙 8면)

- '목포 큰손' 정씨 손혜원 측과 경쟁하듯 건물 매입 집값 급등 : "孫, 부지 물색 등 함께 다녔지만 정씨 매입은 막아야 한다고 해'(한국 2면)

- 53위(56개 응모)로 탈락한 '목포 야행' 사업, 추가 공모(18개 응모)서 1위 : 孫 보좌관이 대표였던 업체가 주관, 2017년 문화재청 지원사업에 선정(조선 3면)

○ 국립중앙박물관, 손혜원 압력 사실상 시인...직원들 "터질 게 터졌다" : 손 "학예사 A씨 받아라" 다녀간 후 박물관장이 관련 회의 주재

- 손 "현대작품 사라" 국감 발언후 박물관이 금속공예품 4점 구매...국박 관계자 "박물관이 작품 매입한 두 작가 중 1명온 孫과 막역"(조선 3면 등)

▲ 국립중앙박물관 '孫 인사압박' 사실상 시인 : 孫과 친분 나전칠기 장인의 자녀, “작년 6월 추천… 채용은 안해”

○ "옛 서울역사 '한국판 오르세'(파리 미술관)로 만들자"...손혜원, 공예박물관 건립 집요한 요구 : 바로옆 서울역엔 본인 소유 공예품점, 이익충돌 논란(한국 1면)

■ 기타 뉴스

○ 조국 "공직기강 해이 대대적 감찰...비리 적발 땐 무관용 대응" → 집권3년차 '레임덕 차단' 위한 사정정국 조성?

- 총리실·감사원과 협의체 결성, 청와대 공직감찰반도 활동 재개...한국당 “청와대 기강부터 해결을”

○ '사법농단 정점' 양승태 오늘 영장심사..25년 후배 명재권 판사 심리 : '직권남용' '직접지시' 공방 예고

- 좌파단체의 겁박..."양승태 영장기각 땐 횃불 보게될 것" : 헌재 판결로 해산된 '옛 통진당' 법외 노조된 전교조 등이 주축(조선 12면)

▲ 박근혜 前대통령, 일본측 요구받고 '징용 재판 개입' 지시 정황 : 검찰, 2015년 면담(국교 정상화 50주년 맞아 靑서 회담) 내용 메모 확보

- 일본측 "판결 방치땐 양국관계 파탄"…朴, 외교부에 "국격 손상 없게 하라" 윤병세 → 임종헌 → 양승태 전달 추정(동아 8면)

○ 경선 오디션 통과한 류성걸·조해진…한국당 대구시 한국당·경남도당이 복당 불허…'이부망천' 정태옥은 '승인'해 논란

☞ 민심에 反하는 행태로 투영 → 비박계·복당파가 주도하고 있는 인적쇄신 작업에 친박계·잔류파가 반기를 든 것이라는 시각

▲ 김병준, 전당대회 출마 가닥…이르면 주내 비대위원장 사퇴 : 김용태 등 주변 반대가 최종 변수, 홍준표도 출마로 마음 기운듯

○ 탁현민 후임에 개그콘서트 PD 출신 서수민 검토 : 靑관계자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대통령 행사 만드는데 적임자, 후임 인선 후 탁 사표 수리"(조선 6면)

○ 정부업무평가서 낙제점 받는 박상기 법무, 3년차 개각 변수로 부상 → 박 장관만 교체 땐 조국에 화살·사법개혁 의지 의심 받을 우려(한국 1면)

○ 인권위, 체육계 성폭력 최대규모 실태 조사 : 특조단 신설…13만여명 표본조사, 피해 사례 확인땐 수사 의뢰 방침

- 여자축구 감독, 선수 성폭력 파문 : '한국수력원자력' 전임 감독 작년 선수 성폭력으로 하차…축구협회 "긴급조사팀 급파"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지난해 경제 성장률 2.7% → 정부가 세금 풀어 끌어 올려도 6년만에 최저치 '비판적 기조'

- 건설투자(-4.0%)는 외환위기 이후 20년 만에, 설비투자(-1.7%)는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9년만에 최악

- 민간의 성장 기여도 마이너스 였던 4분기(-0.3%) 정부 지출로 1.2% 성장 견인 → 올해가 더 문제

☞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주력산업(반도체·자동차·스마트폰 등) 수출 부진이 원인...'국민소득 3만불' 진입 했지만,

- 연초부터 경제지표 적신호에 `중진국 함정` 우려 : 3만달러 진입후 역성장 빠진 스페인·이탈리아 전철 밟을까

- '세금주도 성장'은 지속 불가능 지적 → 기업 투자 못살리면 성장 한계...노동개혁과 규제 완화가 최우선 과제

※ 파산 신청 '역대 최대' : 지난해 15% 늘어 807건, 회생 신청도 12% 급증, 車·스마트폰 부품社 많아(한경 1면)

▲ 글로벌CEO 3명중 1명 "올 경기침체"…비관적 전망 6배급증 : PwC, 1378명 CEO 경제전망 설문...과도한 규제가 최대 위협요인

■ 오늘의 이슈

○ 문 대통령 "미세먼지, 재난처럼 대처하라" : 국무회의서 "특단의 대책 마련"...'임기 내 30% 감축' 공약 재강조

- 서해서 인공강우 실험 : 기상청·환경부 역할 분담 추진, 비행기로 요오드화은 살포 유력·기술 수준 낮아 성과는 미지수

○ 법원, 삼성바이오 제재 효력 정지 : "고의 분식 등 다툼의 여지 있어"...행정소송도 삼성측에 유리할 수 있다고 관측

☞ 법원 '재벌 봐주기' 재연 우려 : 증선위 등 다섯 차례 '분식' 판단에도 외부 교수 의견 등 들어 뒤집었다고 비판

- 검찰 “수사는 수사, 가던 길 가겠다” 삼바 분식회계 정조준 : '양승태 사법농단' 일단락 되면 특수부 동시투입·수혜자 이재용에 수사 집중될듯

○ 수십조 '예비타당성 면제' 논란 → 29일 발표 예정, 이미 예타에서 탈락했거나 타당성 조사조차 거절된 사업들(한겨레 1면)

☞ 총선 앞두고 선심성 정책 비판 → 전국서 33건 신청...십수 년간 미뤄진 지역 사업을 갑자기 급하다며 예타까지 면제하고 착공

○ 정부 설 경기 미니부양책...중소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 등에 35조2,000억 지원 : 30% 18만개 노인 일자리·저소득층 사업비 940억 ↑

○ 박원순 서울시장 "이순신 동상 안 옮길 것" : "광화문 재조성과 상관없이 시민들이 원한다면 존치"(조선 1면)

○ 부실덩어리 상조업체 : 잇따른 ‘먹튀 폐업’ 3년간 ‘상조 피해자’ 31만명, 병원 차리고 대부업, 수백 억 납입금 날려(중앙 1면)

○ 30~40대 뼈빠지게 일해도...58세부터는 '적자 인생'(통계청 '국민이전계정'조사) → 소득 29~57세 흑자...43세 '정점'(2,896만원)

○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경비 절감·주52시간 도입 등의 여파로 직원 통근버스·식비 지원 중단 → 정책리스크(즉시연금·車보험료)에 고육지책

○ 애플 AS 고객상담 외주직원들, 인권위 진정·조사 착수 : 열악한 근로환경·지나친 통제, 보안 이유로 휴대폰 반입 금지(매경 2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17.77(▼ 6.84) ② 코스닥 694.55(▼ 1.07) ③ 환율 1,133.50원(▲ 3.00) ④ 유가 59.52(▲ 0.66) ⑤ 금시세 46,746.05원(▲ 262.94)

- SK 하이닉스-이노베이션-텔레콤 3대 계열사 모두 작년 실적 동반 하락세...대규모 투자로 위기 극복 방침(120조 반도체 클러스트 참여 등)

- 바나듐(차세대 배터리 원료) 개발업체 주가 출렁 → "충청에 10兆 어치 매장" 보도에 디에스티 주가 한때 24% 급등, "자원량·경제성 확인된 바 없어"

- 딜라이브, IHQ·큐브엔터 재매각 착수 : 매각 지지부진에 자회사 팔아 몸값 낮추기, 매각가 2천억 줄일지 주목

- 미국 월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 불안감에 너도나도 현금 확보 : 현금성 자산인 MMF(머너마켓펀드) 유입 2008년 이후 최대

○ 글로벌 ICT 인프라 지수 1위 → 6위로 추락...노사협력 분야는 1년 전보다 4계단 내려와 꼴지 수준(120위) : 2019년 인적자원 경쟁력 지수

○ 중국 '28년 만의 최저 성장률' 발표한 날...시진핑 "중대 위험 직면" : 공산당 지도자 세미나서 '경기둔화가 지배체제 위협' 우려

○ 대형 폐기물업체 TSK-EMK 곧 M&A 발표…'몸값 2조' : 2월 합병 매듭짓고 내년 상장…동남아 등 해외공략 잰걸음(매경 1면)

○ LG전자·GS칼텍스, '스마트 주유소' 의기투합 → '융복합 스테이션' 구축 MOU, 주유소서 전기차 충전·카셰어링·경정비까지 가능

○ 페북, 국내서 망이용료 낸다…SKB와 최종협상 타결 임박 : 서버비용 등 이르면 내달 합의, 넷플릭스는 이용료 지급 거부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당·청, 공시지가 놓고 충돌 : 김수현 실장 "집값 오른만큼 올려야" 홍영효 원내 "초고가 중심으로 인상을"…내년 총선 영향에 온도차

- 전세금 12주 연속 하락…'강남 4구'가 주도 → 올 서울 4만3000가구 대거 입주·공급 늘어나자 전세금 하락

○ 은행 대출금리 계산식 개선…금리 0.27% 인하 효과 : 금융당국, 단기 결제성 자금 등 코픽스 산정·7월 신규대출자부터 적용 예정

○ 미등기 임원 연봉 공개, 사내이사 출석 체크 : 금감원, 상장기업 대상 공시 조치… 사내이사가 제안한 안건도 공개

○ 그나마 낫다던 SKY도 취업 한파…기계공학과 10%P(전년 대비 취업률) 하락 : 4년제 취업률 63%, 2011년 후 최악(중앙 14면)


[1월 23일 클리핑] 소비 트렌드, 필수 조건된 친환경 외


1. 50대 이상, 유튜브앱 사용 시간과 사용자 수 크게 증가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해 50대 이상 YouTube 사용 시간과 사용자 수가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49억분에서 12월에는 87억 분으로 1월 대비 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용자 수는 1월 762만 명에서 12월에는 943만 명으로 24% 증가했다. 이 조사는 와이즈앱이 전국 27,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2. 올해 국내 소비 트렌드 키워드 DEEP, 친환경 외

올해 국내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DEEP이 제시됐다.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월드패널이 제시한 DEEP은 다양성(Diversity), 확장성(Expansion), 친환경(Eco-friendly), 퍼스널 케어(Personal Care)의 영문 알파벳 앞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소비자 접점 다변화 △영업/마케팅 경로 확장 및 타겟팅 범주 확대 △필요충분조건이 된 환경적 요소 △적극적인 자기 관리 증가 등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3. 마케팅 정보공유 1위 커뮤니티, 아이보스 어플 베타 서비스 시작

마케팅 정보공유 1위 커뮤니티 아이보스에서 어플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앱을 이용할 경우 로그인을 계속 유지할 수 있고,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질문을 남기고 답변이 달릴 경우, 쪽지 문의 후 답변이 왔을 때, 팔로우한 칼럼니스트나 회원이 새 글을 남겼을 때 등 알림을 받음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아이보스 이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는 구글플레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아이보스라고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4. 올해 소상공인 2조844억원 지원, 역대 최대 정책자금

정부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에 지난해보다 3985억원 증액한 2조 844억원 규모로 결정했다. 정책자금은 역대 최고 규모인 1조 9500억원으로, 자율상환제를 도입해 소상공인이 상환 조건과 일정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요자 선택형 튼튼창업프로그램을 신설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소상공인 제품 홈쇼핑 입점 지원 사업을 신설하는 한편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패키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5. 카카오뱅크, 계좌번호 없이 해외 송금 가능한 서비스 출시

한국카카오은행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과 손잡고, 365일 전 세계 200여 개국에 1분 내로 송금할 수 있는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는 돈을 받을 사람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영문 이름, 받을 국가, 보낼 금액만 입력하면 송금이 마무리된다.

 

 

6. 메조미디어, 공개 자료실 인사이트엠 오픈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는 마케팅·디지털 광고업계 트렌드 정보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는 공개 자료실 인사이트엠(Insight M)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실에는 미디어&마켓 분석,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업종 분석 등 약 50개의 트렌드 리포트가 공개돼 있다. 리포트들은 정기적으로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7. 카드 수수료 인하 가맹점 확대, 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까지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연매출액이 3억원 이하이거나 3∼5억원 이하 가맹점만 우대 수수료가 적용됐다. 개정안 통과로 연매출액 5∼10억원 이하·10∼30억원 이하 가맹점까지 적용된다. 현 2% 내외의 수수료율은 각각 1.4%(5~10억원 이하)· 1.6%(10~30억원 이하)를 적용받는다. 1월 말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 제 1252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23일) #


"나의 주된 인생관은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이다."

- 체스터튼



<< 정치/외교 >>

1. 미국이 올해부터 적용되는 제10차 방위비분담금 협정(SMA)과 관련해 ‘10억달러(약 1조1315억원)·1년 유효기간’ 조건을 골자로 하는 최후통첩을 보낸 것으로 알려짐

- 정부는 10억달러는 작년 대비 약 15% 인상된 금액이라 국회 비준이 여의치 않아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또 1년짜리 계약은 조만간 다시 미측과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는 이유로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힘



<< 경제 일반 >>

1. 지난해 한국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달러대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됨

-  2만달러를 넘어선 지 12년 만으로서,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속보치 기준 지난해 실질 경제 성장률과 환율을 감안하면 1인당 GNI가 3만1500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됨


2. 22일 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회생법원을 포함한 전국 14개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기업은 807곳으로 전년(699곳)보다 15% 증가함

- 역대 최다였던 2016년(740곳)에 비해 9.1% 더 많았으며, 회생을 신청한 기업 역시 전년보다 12% 증가한 980곳으로 역대 최다치(2016년 936곳)를 갱신함


3.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로부터 사상 최대 규모인 17억달러(약 1조9000억원) 규모의 자동차 부품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힘

- 2017년(12억달러)과 비교하면 41.7% 증가한 것이며,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관련 부품 판매 증가 및 해외 전기자동차 업체와의 거래 확대 덕분에 수주액이 늘었다고 분석함


4. 중소벤처기업부가 22일 아래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총 1조744억원 규모의 올해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냄

- 올해부터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정액기술료 대신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내야 하며, 산·학·연 등이 모여 결성한 정기 세미나가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OIN)’로 인정받으면 과제 선정에 가점을 받게 됨


5. 교보생명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바탕으로 이미 시행 중인 임원, 조직장 직무급제에 이어 2020년부터 직무급을 일반직 전체로 확대하기로 하는 내용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발표함

-  직무급제란 직무의 중요도, 난이도 등에 따라 직무를 세분화해 부가가치가 높은 직무를 수행하는 직원에게 보다 많은 보상을 해주는 제도로서, 교보생명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상장을 앞두고 성과를 촉진하기 위해 직무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함



<< 금융/부동산 >>

1. ‘고의 회계 분식’ 의혹을 받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내린 제재 효력이 당분간 정지됨

-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박성규)는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선위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22일 밝힘


2.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이 22일 ‘은행권 대출금리 산정 개편방안’을 발표함

-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정할 때 기준으로 삼고 있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높다고 보고 새 코픽스를 내놓도록 했으며, 새 코픽스는 결제성 자금과 정부 및 한국은행 차입금까지 비용으로 고려해 현행보다 0.27%포인트 낮게 설계됨


3. 미래에셋대우가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기업(유니콘)인 중국 마오얀엔터테인먼트의 홍콩증시 기업공개(IPO) 공동주관사로 선정됨

- 국내 증권사가 중국 유니콘의 상장 작업을 맡는 것은 처음으로,  마오얀엔터 IPO 공동대표주관사로는 메릴린치와 모건스탠리, 차이나르네상스증권 등이 선정됨


4. 22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인덕·진일·정일회계법인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합병 약정식을 함

- 오는 11월 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회계법인의 인력과 설비 등 규모에 따라 감사 기업 수를 달리하는 ‘감사인 등록제’ 시행을 앞두고 덩치 키우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며, 참고로 회계법인은 각각 자산 규모, 회계사 수에 따라 각 5개 군(가~마)으로 구분되는데, 가군 회계법인은 모든 기업을 감사할 수 있지만 다군 회계법인은 가~나군 기업 감사를 맡을 수 없음


5.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금융정보업체 리퍼 자료를 인용해 17일까지 머니마켓펀드(MMF)에 작년 4분기 1900억달러가 들어온 뒤에도 올해 들어 새로 20억달러 이상이 순유입됐다고 보도함


- 초단기 금융상품인 MMF는 투자자들의 현금 보유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로 쓰이며, 지난해 4분기 MMF 자금 유입액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최대임


6. 22일 국토연구원이 산정하는 ‘시·군·구별 미분양주택 위험진단 지수’에 따르면 ‘경고’ 등급 지역이 작년 5월 16곳에서 6개월 후인 11월에는 19곳으로 늘어남

- 이 지수는 현재 미분양주택 수를 최근 2년간 미분양주택 최대값으로 나눠 백분율로 산출한 값으로, 80 이상이면 경고, 60~79면 ‘주의’ 등급을 부여하며, 미분양 주의·경고 등급을 받은 지역은 경기에서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영남권에선 미분양 우려 지역이 경남에서 경북으로 확산되고 있음



<< 국제 >>

1.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정보자유국가위원회(CNIL)는 구글이 이용자들로부터 개인정보를 제공받을 경우 투명한 절차를 지키고 이용 목적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는 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규정(GDPR)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징금 5000만유로(약 642억원)를 부과함

- GDPR은 EU 역내에서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규제하는 통합 규정이며, 구글에 부과된 이번 과징금은 EU가 지난해 5월 GDPR을 도입한 뒤 나온 가장 무거운 제재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MMF(Money Market Funds)

-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해 단기 금리의 등락이 펀드 수익률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 초단기 공사채형 금융상품.

즉, 고객의 돈을 모아 금리가 높은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콜 등 단기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하여 여기서 얻는 수익을 되돌려주는 실적배당상품임. 고수익상품에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다른 상품보다 돌아오는 수익이 높음.

미국 최대 증권사인 메릴린치가 지난 1971년 개발해 금리자유화가 본격화됐던 지난 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금융상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10월부터 투신사에서 발매하기 시작함.

CD나 CP는 투자금액에 제한이 있지만 MMF는 가입금액에 아무런 제한이 없어 소액투자자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음. 또한 하루 뒤에 되찾아도 환매수수료가 붙지 않아 만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고객은 MMF에 가입한 날의 펀드 기준가와 출금한 날의 펀드 기준가 차액에 따라 이익을 보게 됨.

MMF의 최대 장점은 가입 및 환매가 청구 당일에 즉시 이뤄지므로 자금 마련에 불편함이 없고 펀드내에 있는 채권에 대해 시가평가를 적용하지 않으므로 시장금리의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대한민국정부

2019년 1월 22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51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22일) #


"감사는 웃음을 만들고 웃음은 감사를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미국과 북한이 스웨덴에서 2박3일간 진행한 2차 정상회담 준비 실무협상이 21일 마무리됨

- 이번 협상에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나섰으며 한국 측 북핵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동참했음



<< 경제 일반 >>

1.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국내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통신사들이 네트워크 증설 딜레마에 빠짐

- “우리 집에서는 넷플릭스가 느리다”는 소비자 민원이 늘어나자 일부 통신업체들이 망(網) 증설에 나서고 있지만 돈은 넷플릭스가 버는데 망 증설 비용은 통신사가 부담해야 하며, 넷플릭스 등 해외 기업들은 국내에서 네트워크 사용료를 거의 내지 않고 있어 국내 인터넷 기업과의 역차별 논란도 커지고 있음


2. 지난해 국내 바이오벤처기업 중 최대 기술수출 성과를 거둔 곳은 ABL바이오로, 작년 7월 항암항체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5종에 이어 11월 이중항체 신약물질까지 1조2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함

- 하반기 다른 약물과 병용 임상을 추진하기 위해서 올 상반기에는 신생혈관억제 항암항체 ABL001의 임상1a상을 끝내는 게 목표이며, 이중항체 기술을 이용해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의 공동연구 파트너도 물색하고 있음

* 이중항체 : 2개 이상의 서로 다른 항원에 결합할 수 있도록 개량한 단백질. 단일항체가 질병을 유발하는 1개의 인자를 인식한다면 이중항체는 2개 이상의 인자에 작용함. 이 때문에 단일항체보다 효능이 우수하고 독성이 적은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1.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1일 인천 검단공단에 본사를 둔 전자칠판 제조업체 아하정보통신을 방문해 올 하반기부터 개인 전문투자자가 될 수 있는 요건을 크게 완화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자본시장 혁신과제 후속 조치를 발표함

- 일반투자자가 아닌 전문투자자가 되면 장외 파생상품과 크라우드펀드 등에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는 등 각종 규제 적용을 덜 받게 되며, 벤처나 사모펀드 등 고위험·고수익 금융상품에도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음

- 또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창구 역할을 담당할 중소기업 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이하 중기 투자중개회사)도 새롭게 도입됨


2. 케이뱅크(K뱅크)의 QR코드 결제 서비스인 ‘케이뱅크페이’가 걸음마 단계인 QR코드 결제시장을 대폭 키우는 메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QR코드 결제의 단점으로 꼽혀 온 신용거래 불가가 어느 정도 해소된 데다 온라인 결제 수수료도 받지 않기로 해 가맹점 확보가 쉽기 때문임


3. 우체국이 지난 18일부터 1년 정기예금 기본금리를 연 2.1%로, 종전보다 0.2%포인트 인상함

- 사회소외계층, 사랑나눔실천자, 소상공인 등이 가입할 수 있는 ‘이웃사랑정기예금’과 ‘소상공인정기예금’ 금리는 우대금리 0.5%포인트를 적용해 3년 만기 기준 연 2.9%로 높아졌으며, 근로자의 퇴직급여 보장을 위한 ‘퇴직연금정기예금’ 금리는 연 2.03%로, 0.38%포인트 올림



<< 국제 >>

1. 중국 국가통계국이 21일 발표한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990년 이후 28년 만에 최저치인 6.6%를 기록하는 등 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 역할을 해왔던 중국 경제가 식어가고 있음

- 전문가들 사이에선 중국 경제 위기론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으며, 미·중 무역전쟁 속에 인구 구조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고 생산가능인구도 줄어들기 시작함


2.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종전 전망 때보다 0.2%포인트 낮춤

- 미국 성장률은 2.5%로 유지했지만 독일(1.9%→1.3%), 프랑스(1.6%→1.5%), 이탈리아(1.0%→0.6%) 등 유로존 국가 성장률을 줄줄이 낮췄으며, 선진국 가운데선 일본의 성장률만 0.9%에서 1.1%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함

- 신흥 개발도상국 성장률 전망치는 4.7%에서 4.5%로 0.2%포인트 낮췄으며, 중국은 6.2%를 유지했고 인도는 7.4%에서 7.5%, 브라질은 2.4%에서 2.5%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함


3.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중국 화웨이의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이 주요국 정부의 화웨이 5세대(5G) 장비 보이콧이 이어지면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밝혀 주목됨

- 화웨이가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줄줄이 퇴짜를 맞자 매출 및 수익성 감소를 우려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미 정부가 국가보안을 이유로 화웨이 통신장비 사용을 제한한 뒤 영국 독일 일본 등도 뒤따르면서 화웨이는 사면초가 상태임


4. 지난달 발효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회원국들이 “새로 참여를 원하는 나라는 최고 수준으로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는 방침을 정함

- CPTPP는 일본, 캐나다, 호주, 멕시코,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칠레, 페루, 뉴질랜드, 브루나이 등 11개국이 참여한 다자간 FTA로서, CPTPP 가입 문턱이 예상보다 높아져 참여를 검토 중인 한국의 입지가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CPTTP(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 ; 포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 농업을 포함, 무역자유화에 원칙적으로 예외를 두지 않으며 모든 무역상품에 대해 100% 관세철폐를 목표하는 협력체제로, 경제동반자협정(EPA)보다 더 높은 단계의 무역자유화로 알려져 있음.

2005년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4개국이 2006년 1월까지 회원국 간 관세의 90%를 철폐하고, 2015년까지 모든 무역장벽을 철폐하는 것을 목표로 ‘환태평양 전략적 경제동반자협력체제(TPSEP: Trans-Pacific Strategic Economic Partnership)’를 구축하였고, 이후 2008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협정 참여를 위한 교섭이 시작되면서 명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Trans-Pacific Partnership agreement)’으로 전환되었음

이후 2010년 미국ㆍ말레이시아ㆍ베트남ㆍ페루ㆍ호주가 참여하기로 밝힌 뒤, 2011년 멕시코와 캐나다가 TPP 교섭에 참가하고, 2013년 4월 일본의 참여가 최종 승인되면서 12개국이 참여하게 되었음. 그러나 낙농품, 자동차시장, 생물의약품 특허보호 문제 등에서 당사국 간의 이견이 발생하면서 타결에 난항을 겪다가 2015년 10월 전격 타결되었음

2015년 10월 타결된 TPP는 2016년 2월 공식서명을 마치고 각국이 국내 비준을 준비 중이었으나 자국주의와 보호주의를 주창하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후 TPP가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았는다고 비판하며 2017년 1월 TPP에서 탈퇴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변수가 생김.

총 12개국 중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60% 이상을 차지하던 미국이 TPP에서 탈퇴하면서 경제권 규모와 참가국 인구가 대폭 축소됐고 TPP가 와해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으나 일본 주도로 TPP 협상이 진행됨. 결국 11개국은 2017년 베트남 다낭에서 1000개 이상의 항목 중 의약품 특허 보호 등 미국이 그간 강력하게 주장해 오던 22개 항목만 동결하고 기존 협정문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큰 틀에서 합의를 이끌어냈으며, 동결한 항목들은 향후 미국이 복귀하면 해제를 논의하기로 함. 

이때 협정의 명칭을 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으로 변경함. 특히 일본은 기존에는 쌀 시장 개방에 대해 반대했으나 협상 타결을 위해 개방을 결정하면서 2018년 3월 8일 공식서명의 길을 열게 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이 재판 개입 혐의로 추가 기소된 것과 관련해 연루 의혹 의원의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임 전 차장의 추가 공소장엔 노철래-이군현 전 의원 외에 자유당 현직 의원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자유당이 서영교 의원 얘기를 안 하는 이유가 있는 거지... 속보여~


2. 자유당의 유력 당권 주자로 꼽히는 황교안 전 총리는 자신의 병역 문제에 대해 "이미 검증이 끝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아무 문제가 없다 오로지 국민과 함께하는 일에 진력하도록 하겠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인 내가 함께하고 싶은 생각이 코딱지만큼도 없는데 어쩌냐~


3. 바미당 이언주 의원이 자유당 내 입지 다지기에 더욱 몰두하는 분위기입니다. 자신의 유튜브에 자유당 의원을 연달아 초청하고, 대구ㆍ부산 등 자유당의 전통적인 ‘텃밭’ 가꾸기에 나서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껏 부른 사람이 김진태·조경태... 수준이 딱 거기까진 게지... 태태~


4. 민평당 박지원 의원이 손혜원 의원을 “투기의 아이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손혜원 의원이 자신을 '배신의 아이콘'으로 지칭하며 차기 총선 때 박 의원의 상대 후보를 돕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대응인 셈입니다.

목포 3선이 서울 지역구 초선 의원에게 밀리는 꼴이니 짜증도 날 거야...


5.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손혜원 의원 사건에 민주당과 자유당이 은근슬쩍 재판청탁 사건을 덮으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양당은 즉시 소속 의원들의 재판 청탁 여부를 전수조사해서 국민 앞에 이실직고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사법농단 세력과 한통속 소리 안 들으려면 이런 걸 특검하자고 해야지 말야~


6. 북미 정상회담의 '2월 말' 개최가 결정되면서 남북 간 협력에도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그간 남북은 국제사회의 제재 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철도·도로나 산림, 보건의료 등의 분야에 협력을 한 걸음씩 진전시켜 왔습니다.

자유당과 보수골통이 짖어댈수록 잘하고 있는 거니 걱정 마시라~


7.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 제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목포의 중앙동과 대의동, 만호동 등 '근대역사문화공간' 인근 주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주민 대다수는 "얻을 것도 없는 곳에서 무슨 투기냐"는 설명입니다.

점점 도시재생사업을 반대하는 재개발 업자의 농간으로 보이는 건... 나만 그래?


8. '사법행정권 남용의혹'으로 정직·감봉 등의 징계를 받은 판사들이 대법원에 징계 취소 소송을 대거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징계취소소송은 대법원에서 단심으로 진행되며 취소소송을 내더라도 징계처분은 그대로 집행됩니다.

법을 사유화했던 양반들이 뻔뻔도 하지... 이래서 공수처가 시급하다니까~


9. 김종갑 한전 사장이 지난해 4월 취임과 동시에 조직혁신에 나섰지만, 내부 비위로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최근 임직원 일부가 공사업체 편의를 봐준 뒤 차명으로 태양광발전소를 분양받고 공사과정에서 뇌물을 받았다 적발됐기 때문입니다.

한피아 원피아도 모자라 빛보다 빠르게 해 먹는 광피아까지... 에라이~


10. 경북 구미시의회가 해외연수를 다녀온 광양시의회 해외연수 결과보고서를 상당 부분 베껴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잘못된 띄어쓰기까지 그대로 옮겨진 곳도 발견되자 구미시의회는 결과보고서의 해당 부분을 삭제했습니다.

인간적으로 이제 해외연수는 그만 가자... 연수보고서만 봐도 넘치겠다~


11. 애국가의 작곡가인 안익태 선생에 대해 친일 행적에 이은 독일 나치 연관설이 나와 애국가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반대 의견이 58.8%, 찬성 의견이 24.4%로 반대 의견이 2배나 높았습니다.

“해방 될 줄 몰랐으니까”~ 익숙하기도 하고 관대하기도 하고... 제길~


12. 일본인들은 인근 국가 중 북한에 대한 비호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 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북한에 82%, 중국에 76%, 한국에 61%가 비호감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랑 북한 중국 이렇게 삼국은 공히 비호감 100%가 일본 아닐까?


13. 2021년이면 서울 광화문광장이 세종문화회관 앞 차로를 흡수하면서 3.7배로 넓어집니다. 서울시는 광화문 앞 옛 육조거리를 복원해 북악산에서 광화문광장, 숭례문, 용산, 한강으로 이어지는 역사경관축도 회복하기로 했습니다.

광장의 목적이 공공의 목적을 위하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라~


홍준표 “황교안의 두드러기 병역면제는 91만분의 1 확률”.

김병준, '전대 출마' 질문에 "무시할 수 없는 의견 고민".

박원순 "이순신·세종대왕 동상 이전, 시민 의견 듣겠다".

검찰, '선거법 위반' 원희룡 제주지사 벌금 150만 원 구형.

검찰,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손혜원 의원 수사 착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영장실질심사 내일 오전으로 확정.

전명규 "성폭력 사건 알지 못해, 조재범 옥중 편지는 거짓“.


행운이라는 것은 그냥 오는 게 아니다. 구성원 모두가 각자 맡은 일을 잘 해낼 때 나오는 결과다.

- 박항서 감독 -


로또를 구입이라도 해야 당첨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것처럼 행운이란, 항상 노력하고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준비하지 못한 사람에게 행운은 찾아왔는지 조차도 모르게 왔다가 사라지는 것이니까요.

박항서 감독의 8강 진출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오늘 대한민국 축구도 기분 좋게 8강행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오늘 저녁 시원한 캔맥주를 마시며 시원한 골 소식을 기대해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2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기초연금 같은 복지비에 부담을 느낀 부산의 한 기초단체장이 이례적으로 대통령에게 국비 지원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편지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설득력 있는 문제 제기"라며 제도 개선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2박 3일간의 북미 실무협상이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협의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참여했습니다.


■미세먼지 등 환경 현안을 다루는 한중 환경 협력회의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서울에서 열립니다. 한중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대기오염 문제에 대한 공동 연구와 정책 등 협력 방안과 한중환경협력센터 운영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정부 여당과 택시업계, 카카오 모빌리티가 오늘 국회에서 택시 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 출범식을 엽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택시 4개 단체장, 그리고 정주환 카카오 모빌리티 대표 등이 참석해 택시 산업 발전과 카풀 서비스 도입에 대해 논의합니다.


■검찰이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야당은 일제히 손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손혜원 의원이 대표를 맡았었고,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백지 신탁한 전시행사 업체가 지난 1월 목포 땅을 사들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직자윤리법의 백지신탁 규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합니다.


■'사법농단'의 정점으로 꼽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영장실질심사가 내일 오전에 열립니다. 사상 첫 전직 사법부 수장에 대한 구속 여부 심리는 검찰 출신의 법관이 맡아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성낙송 사법연수원장이 임기를 1년 남겨두고 돌연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성 원장은 김명수 대법원장의 연수원 1년 선배로, 그동안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재판거래는 실체가 없다며 법원이 검찰에 수사를 맡기는 데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 왔습니다. 


■한 달 넘게 이어져 온 '한일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일본이 초계기가 탐지했다는 레이더음을 공개하며, 더는 한국과 협의를 이어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실체를 알 수 없는 기계음일 뿐이라며 일본의 일방적인 통보에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스포츠계 미투에, 이번엔 동성 선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2년 전 지방대학에서 양궁 선수로 활동했던 김 모씨는 신입생 시절 4개월간 양궁부 선배의 상습적인 성추행과 성희롱에 시달렸다고 했습니다.


■이어지는 성폭력 폭로에 잠적했던 전명규 한체대 교수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입을 열었습니다. 전 교수는 죄송하다면서도 폭력과 성폭력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고, 자신을 음해하는 세력이 있다며 사실상 모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지난해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인양한다면서 투자자를 끌어모았던 신일그룹이 또다시 사기행각에 나선 정황을 경찰이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회사 이름까지 바꾸고 이번에는 가상화폐를 미끼로 투자자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우체국 위탁 택배 노동자 천2백여 명으로 구성된 전국택배연대노조 우체국본부가 오는 26일부터 사흘 동안 1차 파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노조 전임자를 위한 근로시간면제 한도 인정과 노조사무실 제공, 명절격려금 15만원 신설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노후 석탄발전소 10기를 애초 계획보다 3년 앞당겨 2022년까지 조기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또 석탄보다 미세먼지를 상대적으로 덜 배출하는 액화천연가스 발전소를 우선 가동하는 방식의 '환경급전'을 올해 본격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석달 만에 0.2% 포인트 내려잡았습니다. 라가르드 IMF 총재는 미중 무역갈등 상황에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 세계 경제가 직면한 위험들이 상당히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차량 문짝이 살짝 찍히거나 긁혀서 색상이 손상되는 사고, '문콕'이라고 하죠. 이런 경미한 사고의 경우 오는 4월부턴 부품 교체 대신 복원수리비용만 지급되도록 보험 기준이 강화됩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이 2년 뒤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납니다. 주변 도로를 흡수하면서 광장의 크기를 3배 키우고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의 자리를 옮기며 광화문에서 동대문까지 약 4km 구간에 지하 보행길, 그리고 지하공간에 GTX 복합역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대구·경북과 경기도 안산에 이어 서울과 광주에서도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전국에서 발생한 홍역 확진 환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김정은, 트럼프에 "상응조치 없으면 새 길...만나서 담판 짓자"...미국, 거절보다 협상 선택

- 김영철 통해 전달한 친서에 대북제재 해제 요구 담은 듯...트럼프 "못 믿을 만큼 좋은 회담"

☞ 비핵화냐 핵보유국이냐는 미국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최후통첩? → 미·북이 이미 이견을 좁힌 후 협상 과정을 이벤트화 할수도

- 폼페이오, 핵동결에 방점 "북핵·미사일 능력 줄이길 원한다" : 동결 → 감축 → 폐기 중 1단계 목표, 영변핵·ICBM 가동 중단 포함

☞ 하루 일찍 끝난 북미 '합숙담판' → 외교소식통 "미북이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 걸고 있어 한 차례 협상만으로 이견을 좁히기 어렵다"

- 미국, 1단계 조치로 핵연료·핵무기 동결 요구한 듯 → 북핵 '해체' 대신 '감축'에 초점...단계적 접근으로 선회 시그널

- 북한 핵보유국 인정 우려 → 동결 이후 비핵화 로드맵(검증방식 합의 없으면 기존 핵무기 검증 어려워) 없으면 일회성 이벤트

- 문 대통령 "북미 모두 워싱턴회담 만족...우린 구경꾼 아니다" : 비핵화 상응조치 논의 진전 시사 "끝까지 잘되게 하는게 우리 역할"

※ 해리스 미국대사, 지난달말 정의용 면담서 "방위조약 다른 방식 이행할수도" 방위비 증액 압박(동아 1면)

☞ 북미 2차 정상회담 앞두고 주한 미국 감축 카드를 고려할 수 있다는 뜻 정부에 내비친 것이라고 해석

- 해리스 방문전 靑내부 격론 : 강경화-정경두 "1조 웃도는 수준으로" 임종석-정의용 "지지층 떠난다 난색"

- 2차 북미정상 회담 앞둔 민감한 시기에 분담금 문제가 한미 정상 차원의 논의로 넘어간 모양새...문 대통령이 나서야 할 타이밍

■ 손혜원 의원측 투기 의혹 증폭 → '사익 추구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활용했다'는 비판 여론 확산

- 2017~18년 문화거리 지정 전후 37필지 집중 매입...손혜원 지인들이 소유 12개 필지도 매입시기 일치(한국 1면)

- 목포시의회 지난해 11월 '부동산 투기' 대책 마련 촉구..."유명 정치인 구입설...만호동 땅깞 엄청 뛰어"(동아 1면)

- 검찰(서울남부지검), 손혜원 직권남용·비밀누설 혐의 등 수사 착수

☞ 전체 602필지 전수조사 → 125필지 외지인 소유 : 노른자위 18% 차지한 孫 남편재단 올해 거론된 부동산 3건 모두 매수

- 손혜원 백지신탁한 회사(크로스포인트 인터내셔널)가 목포 땅 매입 : 이해충돌 방지 취지 무색, 법조계 "공직자 윤리법 위반 소지"

- 주민 "손혜원, 문화재 거리 큰 손 부부와 건물 보러 다녔다"...손 의원, 지난 19일 페북에 언급한 부부 손 의원 측과 비슷한 시기 건물 집중 매입

- 민주당 로고 제작한 손혜원 측근도 창성장 50m 인근 땅 샀다 : 시민단체 '마포발전소' 대표 "손 의원이 추천해 산 것 아냐"

※ 손헤원 요구(나전칠기 구입) 거부한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실장 작년 10월 교체 : 문체부·중앙박물관 관계자 증언(조선 1면)

- 손혜원 "밀라노 디자인위크 잘해볼 테니 예산 늘려달라" : 2013·14년 예술감독 맡았던 행사, 일각 (중앙 8면)

- 손혜원, 부친 독립유공자 선정 전 피우진 보훈처장 만났다 : 피 처장 "작년 2월 먼저 연락해와 부친 6번 탈락됐다고 말 꺼내"

■ 기타 뉴스

○ "빙상계 성폭력 피해 6명...가해자들 전명규(전 빙상연맹 부회장) 휘하"...젊은빙상인연대, 전수조사 요구...전씨 "성폭행 사실 몰랐다"

- 체육계 이번엔 '동성 미투'...前 양궁선수 김미성씨 “2017년 신입생 시절 女선배에 상습 성추행...피해사실 밝히자 따돌림” (한국 1면)

○ 일본 방위성 "한국과 레이더 문제 더 이상 협의 안할 것" : 레이더 탐지음 홈페이지에 공개, 국제 여론전 끌고 가려는 의도

○ 영승태 23일 검사 출신 판사(명재권)가 영장심사 : 압수수색 영장 내준 판사…법조계 '검찰 불만에 대한 최선책"

- 김기정(현 서울서부지법 원장)도 '박병대 고교 동문' 재판 정보 봤다 : 검찰, 사업가 이씨 “잘 봐달라” 청탁 뒤 무단 열람 확인(경향 10면)

○ 여당 선거제 개혁안 당론 확정…'의원정수 300명 유지하면서 권역별 비례 100명 선출' : 국회선진화법·개혁법안 야3당과 연계처리 방침

○ 김태우 "靑특감반 회식 건배사는 '조국을 위하여'..내근 직원 출장비 부당수령" 기자회견…靑 "사실무근…원칙대로 처리" 반박문

○ UAE 특보에 임종석…백원우(민정비서관) 물러나고 후임엔 김영배 : 특정국가 담당 외교특보 이례적, 한병도 전 수석은 이라크 특보

○ 다시 고개드는 '구시대 공안' → 김석기 의원 "용산 진압, 지금이라도 같은 결정"…황교안은 '통진당 해산' 자랑(한겨레 1면)


[팩트파인더 경제]

@ 세계경제 엔진 중국이 식어간다...전세계 'L자형 둔화' 우려

△ 중국, 작년 작년 성장률 6.6% △유로존, 올 성장률 1.8 → 1.0% △IMF, 세계 경제 성장률 3.7% → 3.5% 하향 조정

☞ 문제는 이 추세가 단기에 끝나지 않을 공산이 커졌다는 것 → 미·중 경제 모두 둔화에 한국 경제 타격 불가피

- 중국 성장률 28년만에 최저치...올해 5% 진입 가능성 → G2 무역전쟁 여파로 투자·생산·소비 모두 부진...중국, 대규모 감세정책 예고

- 글로벌 부동산 경기 부진할 경우 경기 하강 가속화 → 선진국 금리인상 등 긴축 확산에 주요국 도시 집값 작년부터 일제히 둔화·하락세

☞ 한국 경제 내우외환의 위기 → 안으로는 고용참사가 벌어진 데 이어 밖으로는 수출 전선 흔들

- 반도체 수출 고전...1~20일까지 대중 수출 22.5% 급감 : 올해 총 수출은 -14.6% 감소, 석유제품 -24% 선박 -40.5%

- 첫 민간합동회의를 열었지만 무역 금융확대와 수출 마케팅 지원 등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수출부진을 타개해 나갈지 의문

※ 제조업 투자·고용 부진 이유...반도체 빼곤 모두 노동생산성 후퇴 : 산업구조 고도화·혁신 실패, 기업들 한계상황 몰려 투자 꺼려(중앙 4면)

- 중국, 산업경쟁력 한국 추월...고부가 기술 제품도 중국에 밀려 → 삼성 스마트폰 지난해 어닝쇼크·LCD 수출액 최근 7년 새 반토막

☞ "지금처럼 고통 없는 혁신...경제가 잘못되고 있다는 증거"...혁신경제학 대가 로버트 앳킨슨 美 정보기술혁신재단 회장 (매경 8면)

- 대출 80%가 중소기업에 쏠리다 보니 경쟁력 없는 기업까지 지원...한국 경제 혁신의 방해 최대요인,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해야

■ 오늘의 이슈

○ 서울시, 새 광화문 광장 당선작 발표 → 이순신·세종대왕 옮기고 광장에 촛불 이미지 새기기 논란...비판 쏟아지자 "확정 아니다"

- GTX-A 노선 '복합환승역사' 추진·세종대로 10차로 → 6차로 : 교통정체 심화시킨 '서울로 7017'과 비슷해질수 있다고 지적

☞ 박원순 시장 업적 홍보·졸속 추진 논란 → 사전 시민 의견 제대로 수렴도 중앙 정부와의 충분한 예산 협의도 마치지 않은채 발표

○ "복지비 부담에 지방 재정 파탄 위기”...부산 북구청장 편지에 문 대통령 "시행령 고쳐 보조금 더 주겠다"

- 구청장 편지 받고 통화한 후 "시행령 개정, 기초단체 4곳 우선 지원" 전문가들 "근본적 대책없이 일부 區만 골라 혜택 주는건 땜질 처방"

○ 최저인금 인상이 부른 사상최대 불법 체류자 → 작년 41% 늘어 35만명 돌파, 최저임금 노린 '단타형' 급증...단기체류 중 불법취업 74% (한경 1면)

- 무인화(키오스크) 쓰나미 → 최저임금 인상·근로단축 여파로 인력 대체, 소규모 매장도 도입 늘어 "월 14만원이면 1명 대체"

- 대졸예정자 정규직 취업 10명 중 1명 뿐 → 10명 중 8명이 "아직 일자리 못구해"...구직자 71% "취업 사교육 필요"

○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하라' 33만명 서명 : 원자력학계·울진군 등 대책위, 청와대 청원으로 공식 전달

○ 자본시장 혁신과제 후속 조치안 → 개인전문투자자 39만명 확대·中企 전문투자중개회사 신설·금투 잔고 5억→5천만원

○ 노골적으로 정책개입 하겠다는 민노총 →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공기관 임원 인사·경영평가, 지정·해제, 신설 심사 등 담당) 참여 계획

○ 롯데마트 물류비 논란 4000억 과징금 파장 : 공정위 “물류센터에서 매장까지 배송비 납품사에 부담지우는 건 불공정” (중앙 1면)

○ '한진 2대주주' KCGI, 사실상 "조양호 일가 물러나라" : 지배구조 개선 등 요구 전격 공개,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로 힘받을듯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24.61(▲ 0.33) ② 코스닥 695.62(▼ 0.72) ③ 환율 1,127.70원(▲ 5.20) ④ 유가 59.52(▲ 0.66) ⑤ 금시세 46,524.58원(▲ 40.01)

○ 국민은행 노조 2차 파업 철회 → '귀족파업'이라는 비판 여론에 '유휴인력' 논란까지 불거지고 고객 이탈 우려에 부담

○ 현대차, 중국에 친환경차 변속기 공장 설립 → 중국 정부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위해 등 시장 대응 차원

○ G7 정상들 다보스포럼 불참 : 트럼프·메이·마크롱·트뤼도 등 국내 현안에 발묶여 참석 취소, CNN "위기에 빠진 세계를 상징"

○ 브렉시트 '플랜B'도 가시밭길 : 아일랜드 '안전장치 조항' 추가협상 반대...메이, 북아일랜드 평화협정 수정도 검토

○ 화웨이 런정페이 회장 '5G 장비에 대한 세계적인 보이콧이 지속되면 감원할 수 밖에 없다'고 직원들에게 이메일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강북 마·용·성도 가격조정·거래절벽 → 대출규제·거래절벽에 약세 지속 전망, 마포래미안푸르지오 59㎡ 2억 ↓ 용산 파크타워 23억 → 21억

- 공시가 심사 돌연 연기 왜? → 25일 고시 직전 심사위 개최, 정보가 미리 새어나가 정부 방침이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

- 작년 주택증여 10만건 돌파 전년대비 25% 늘어나 사상 최대 : 임대사업 비과세 축소·양도세 중과에…강남3구 증여건수 증가율 2배

○ 미세먼지 많은 날 석탄발전소 가동 제한 강화 : 정부, 석탄 감축 추가 대책·노후 10기 조기패쇄 앞당기기로 → 국민에 전기료 부담 전가 우려

○ 유성기업 '노조파괴' 자문료…검찰, 첫 배임 혐의 기소 검토 : 정상적 경영활동 아닌 ‘불법’ 판단, 창조컨설팅 자문 168곳 처벌 관심(경향 1면)

○ '문콕' 때문에 '문짝' 교체 이제 못한다 : 금감원, 車보험 약관개정 추진…사고 인한 시세하락 보상은 확대


[1월 22일 클리핑] 여름에도 아이스커피? 외


1. 전 세계 AI 도입 기업, 4년새 270% 증가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가 2019 CIO 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을 도입한 기업의 수는 지난 4년간 270% 증가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세 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수석 리서치 부사장인 크리스 하워드는 “아직 AI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의 CIO들은 경쟁사들이 AI를 도입했을 가능성이 높은 점을 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 얼죽아(얼어죽어도 아이스커피), 계절 잊은 차가운 메뉴의 인기

겨울에도 차가운 음식을 즐기는 시즌리스(Season-less) 바람이 배달앱에도 불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앱 요기요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8년 11월부터 두 달간 냉면, 빙수, 아이스커피 등 여름철 대표 메뉴들의 주문 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얼죽아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차가운 디저트 선호도가 높아진 것 역시 한몫 했다고 설명했다.

 

 

3. 올해 세계 인터넷광고, 처음으로 40% 돌파 예상

올해 세계 광고시장에서 인터넷 광고 비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배경에는 스마트폰 보급이나 5G의 실용화 등 때문이다. 전통적 매체인 라디오 광고 시장도 인공지능(AI) 스피커의 보급으로 1.1%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는 덴츠 그룹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영국 자회사인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가 59개 국가 및 지역의 광고비 성장률을 분석, 추계했다.

 

 

4. 경기도소상공인 제품 빅세일전, 실속 쇼핑전 열린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자체 브랜드를 가진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빅세일전에 나선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수원시청역 지하광장에서 경기도소상공인을 위한 1차 오프라인 빅세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빅세일전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3차례의 제품 판매·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빅세일전에 참가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세일전도 함께 펼친다.

 

 

5. 현대차, 미국에서 차 업계 최초 인터넷방송판매

현대자동차가 해외에서 온라인 차량 판매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리점 중심의 오프라인 판매에 의존해온 자동차 시장이 서서히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현대차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 디지털 쇼룸을 마련한 데 이어 최근 미국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실시간 인터넷 방송 현대 쇼룸 라이브도 선보였다.

 

 

6. IBM, 유통기업 위한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 발표

IBM은 최근 유통 및 소비재 기업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인 IBM오더매니지먼트(IBM Order Management)와 IBM메트로펄스(IBM MetroPulse)를 선보였다. 사람과 프로세스, 자동화, AI가 융합된 이 솔루션들은 사람의 능력을 보강해 실수를 줄이고, 디지털 운영과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지능형 자동화 기술이다

 

 

7. 과기정통부, 중기·벤처 위해 인공지능 허브 개방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인공지능(AI) 허브를 확대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AI 허브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및 개발자들이 AI 응용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포털이다. 이 포털에서 계정을 발급받으면 국민 누구나 AI 개발용 데이터를 내려받고 오픈 API를 활용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내 관광, 농업, 헬스케어 분야 데이터를 추가하고 4월에는 한국어 음성대화 등 4종을 더 개방할 예정이다.



# 제 1251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22일) #


"감사는 웃음을 만들고 웃음은 감사를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미국과 북한이 스웨덴에서 2박3일간 진행한 2차 정상회담 준비 실무협상이 21일 마무리됨

- 이번 협상에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나섰으며 한국 측 북핵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동참했음



<< 경제 일반 >>

1.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국내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통신사들이 네트워크 증설 딜레마에 빠짐

- “우리 집에서는 넷플릭스가 느리다”는 소비자 민원이 늘어나자 일부 통신업체들이 망(網) 증설에 나서고 있지만 돈은 넷플릭스가 버는데 망 증설 비용은 통신사가 부담해야 하며, 넷플릭스 등 해외 기업들은 국내에서 네트워크 사용료를 거의 내지 않고 있어 국내 인터넷 기업과의 역차별 논란도 커지고 있음


2. 지난해 국내 바이오벤처기업 중 최대 기술수출 성과를 거둔 곳은 ABL바이오로, 작년 7월 항암항체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5종에 이어 11월 이중항체 신약물질까지 1조2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함

- 하반기 다른 약물과 병용 임상을 추진하기 위해서 올 상반기에는 신생혈관억제 항암항체 ABL001의 임상1a상을 끝내는 게 목표이며, 이중항체 기술을 이용해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의 공동연구 파트너도 물색하고 있음

* 이중항체 : 2개 이상의 서로 다른 항원에 결합할 수 있도록 개량한 단백질. 단일항체가 질병을 유발하는 1개의 인자를 인식한다면 이중항체는 2개 이상의 인자에 작용함. 이 때문에 단일항체보다 효능이 우수하고 독성이 적은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1.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1일 인천 검단공단에 본사를 둔 전자칠판 제조업체 아하정보통신을 방문해 올 하반기부터 개인 전문투자자가 될 수 있는 요건을 크게 완화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자본시장 혁신과제 후속 조치를 발표함

- 일반투자자가 아닌 전문투자자가 되면 장외 파생상품과 크라우드펀드 등에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는 등 각종 규제 적용을 덜 받게 되며, 벤처나 사모펀드 등 고위험·고수익 금융상품에도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음

- 또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창구 역할을 담당할 중소기업 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이하 중기 투자중개회사)도 새롭게 도입됨


2. 케이뱅크(K뱅크)의 QR코드 결제 서비스인 ‘케이뱅크페이’가 걸음마 단계인 QR코드 결제시장을 대폭 키우는 메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QR코드 결제의 단점으로 꼽혀 온 신용거래 불가가 어느 정도 해소된 데다 온라인 결제 수수료도 받지 않기로 해 가맹점 확보가 쉽기 때문임


3. 우체국이 지난 18일부터 1년 정기예금 기본금리를 연 2.1%로, 종전보다 0.2%포인트 인상함

- 사회소외계층, 사랑나눔실천자, 소상공인 등이 가입할 수 있는 ‘이웃사랑정기예금’과 ‘소상공인정기예금’ 금리는 우대금리 0.5%포인트를 적용해 3년 만기 기준 연 2.9%로 높아졌으며, 근로자의 퇴직급여 보장을 위한 ‘퇴직연금정기예금’ 금리는 연 2.03%로, 0.38%포인트 올림



<< 국제 >>

1. 중국 국가통계국이 21일 발표한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990년 이후 28년 만에 최저치인 6.6%를 기록하는 등 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 역할을 해왔던 중국 경제가 식어가고 있음

- 전문가들 사이에선 중국 경제 위기론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으며, 미·중 무역전쟁 속에 인구 구조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고 생산가능인구도 줄어들기 시작함


2.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종전 전망 때보다 0.2%포인트 낮춤

- 미국 성장률은 2.5%로 유지했지만 독일(1.9%→1.3%), 프랑스(1.6%→1.5%), 이탈리아(1.0%→0.6%) 등 유로존 국가 성장률을 줄줄이 낮췄으며, 선진국 가운데선 일본의 성장률만 0.9%에서 1.1%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함

- 신흥 개발도상국 성장률 전망치는 4.7%에서 4.5%로 0.2%포인트 낮췄으며, 중국은 6.2%를 유지했고 인도는 7.4%에서 7.5%, 브라질은 2.4%에서 2.5%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함


3.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중국 화웨이의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이 주요국 정부의 화웨이 5세대(5G) 장비 보이콧이 이어지면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밝혀 주목됨

- 화웨이가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줄줄이 퇴짜를 맞자 매출 및 수익성 감소를 우려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미 정부가 국가보안을 이유로 화웨이 통신장비 사용을 제한한 뒤 영국 독일 일본 등도 뒤따르면서 화웨이는 사면초가 상태임


4. 지난달 발효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회원국들이 “새로 참여를 원하는 나라는 최고 수준으로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는 방침을 정함

- CPTPP는 일본, 캐나다, 호주, 멕시코,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칠레, 페루, 뉴질랜드, 브루나이 등 11개국이 참여한 다자간 FTA로서, CPTPP 가입 문턱이 예상보다 높아져 참여를 검토 중인 한국의 입지가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CPTTP(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 ; 포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 농업을 포함, 무역자유화에 원칙적으로 예외를 두지 않으며 모든 무역상품에 대해 100% 관세철폐를 목표하는 협력체제로, 경제동반자협정(EPA)보다 더 높은 단계의 무역자유화로 알려져 있음.

2005년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4개국이 2006년 1월까지 회원국 간 관세의 90%를 철폐하고, 2015년까지 모든 무역장벽을 철폐하는 것을 목표로 ‘환태평양 전략적 경제동반자협력체제(TPSEP: Trans-Pacific Strategic Economic Partnership)’를 구축하였고, 이후 2008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협정 참여를 위한 교섭이 시작되면서 명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Trans-Pacific Partnership agreement)’으로 전환되었음

이후 2010년 미국ㆍ말레이시아ㆍ베트남ㆍ페루ㆍ호주가 참여하기로 밝힌 뒤, 2011년 멕시코와 캐나다가 TPP 교섭에 참가하고, 2013년 4월 일본의 참여가 최종 승인되면서 12개국이 참여하게 되었음. 그러나 낙농품, 자동차시장, 생물의약품 특허보호 문제 등에서 당사국 간의 이견이 발생하면서 타결에 난항을 겪다가 2015년 10월 전격 타결되었음

2015년 10월 타결된 TPP는 2016년 2월 공식서명을 마치고 각국이 국내 비준을 준비 중이었으나 자국주의와 보호주의를 주창하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후 TPP가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았는다고 비판하며 2017년 1월 TPP에서 탈퇴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변수가 생김.

총 12개국 중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60% 이상을 차지하던 미국이 TPP에서 탈퇴하면서 경제권 규모와 참가국 인구가 대폭 축소됐고 TPP가 와해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으나 일본 주도로 TPP 협상이 진행됨. 결국 11개국은 2017년 베트남 다낭에서 1000개 이상의 항목 중 의약품 특허 보호 등 미국이 그간 강력하게 주장해 오던 22개 항목만 동결하고 기존 협정문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큰 틀에서 합의를 이끌어냈으며, 동결한 항목들은 향후 미국이 복귀하면 해제를 논의하기로 함. 

이때 협정의 명칭을 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으로 변경함. 특히 일본은 기존에는 쌀 시장 개방에 대해 반대했으나 협상 타결을 위해 개방을 결정하면서 2018년 3월 8일 공식서명의 길을 열게 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019년 1월 21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50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21일) #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는 그의 감사함의 깊이에 달려 있다."

- 존 밀러



<< 정치/외교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미·북 정상회담을 2월 말로 공식화함

- 전문가들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1차 정상회담이 역사적인 첫 만남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에는 비핵화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본격적인 북핵 협상이 될 것으로 전망함



<< 경제 일반 >>

1. 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이 지난 14일 현대제철과 세아제강, 넥스틸 등이 “상무부의 한국산 유정용 강관(원유 및 셰일가스 채굴에 쓰이는 파이프)에 대한 반덤핑 1차 연례재심 최종 판정이 부당하다”며 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판결문을 공개함

- CIT는 판결문에서 상무부에 ‘특별시장상황(PMS)’ 판정을 되돌리고 반덤핑 관세율도 재산정하라고 명령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산 철강에 ‘관세 폭탄’을 매기려던 미국 상무부 움직임에 제동이 걸림



<< 금융/부동산 >>

1.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JP모간체이스은행, 홍콩상하이은행(HSBC), 도이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6억93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함

- 이들 은행은 2010년 3월~2012년 2월 일곱 차례에 걸쳐 총 6112억원 상당의 외환파생상품을 거래하며 고객인 대기업에 제시할 수수료 수준을 합의하는 방식으로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외환파생상품은 외환거래를 할 때 환율이나 이자 변동에 따른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금융상품임


2. 신한카드는 지난 18일  보험상품 중개, 데이터 컨설팅 등 중개수수료 사업 비중을 두 배 가까이 늘리기로 하는 내용을 담은 사업 목표와 새로운 비전을 선포함

- 기존 신용카드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로는 더 이상 성장 기회가 없다는 게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판단이며, 구체적인 사업 과제로 신한카드 자체 상품뿐 아니라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을 통해 중개수수료 사업을 확대하려는 ‘종합금융 플랫폼 구축’을 제시함


3. 9500여 가구 규모의 송파 헬리오시티 공급에 이어 내년까지 강동구, 하남시 등 서울 동남권 일대에만 아파트 3만60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면서 헬리오시티발(發) 전셋값 충격이 서울 동남권 전체로 확산하고 있음

-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강동구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35% 떨어졌으며, 이와 관련 2017년 입주한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3658가구)’ 84P㎡의 전세 거래는 지난달 5억2000만~6억5000만원 수준에서 이뤄졌으나 이달 4억8000만~5억2500만원으로 떨어짐



<< 국제 >>

1. 2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최근 JP모간은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4%로 낮추고 내년 전망치도 1.9%에서 1.7%로 하향 조정했으며, HSBC도 올해 유로존 성장률을 1.6%에서 1.4%로, 내년 성장률은 1.4%에서 1.3%로 낮춤

- 투자은행들이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최근 유럽의 실물경기가 부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녀, 유로존 경제는 지난해 3분기에 전기 대비 0.2% 성장해 지난 4년을 통틀어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였음


2.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일 “도요타가 51%, 파나소닉이 49%를 출자해 일본에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를 설립해 2020년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고 보도함

- 배터리는 전기차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한국과 중국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에 도요타와 파나소닉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손을 잡은 것으로 분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외환파생상품

- 환율,이자율,주가 등의 움직임에 따른 기초자산(underlying asset)의 가치변동으로부터 파생되어 가치가 결정되는 외환관련 상품으로 선물, 스왑, 옵션 등을 총칭하는 개념임. 

파생외환상품거래는 계약시점에는 자산이나 부채의 변동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대차대조표에 계상되지 않는 부외거래계약(off-balance contract)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임. 파생외환상품거래는 거래금액의 일부에 해당하는 계약금(margin, premium) 또는 계약만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거래 금액에 비해 적은 금액으로 거래가 가능한 레버리지(leverage) 효과가 큰 거래임. 

파생외환상품의 이용자는 이용목적에 따라 위험회피자(hedger)와 투기자(speculator)로 구분할 수 있음. 

위험회피자는 파생 외환상품거래를 통해 장래의 자산가치를 현재시점에서 확정함으로써 환율, 금리 두 의 변동에 따른 가치변동위험을 회피할 수 있으며, 투기자는 위험회피자의 위험을 받아들이는 대신 고수익(highrisk - high return)을 기대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의 ‘목포 문화재거리 투기’ 의혹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손 의원의 해명을 받아들이겠다”고 했지만, 보수언론과 자유당 등 보수야당이 계속 쟁점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SBS가 단독·특종으로 끝을 보는 모양인데... 누가 끝날지는 좀 두고 볼 일~


2. 바미당 하태경 의원이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 방침에 대해 “당나라 군대 된다”며 우려를 표하자 국방부가 유감을 표했습니다. 국방부는 “휴대전화 사용의 취지를 이해 못 한 군의 사기를 떨어트리는 발언”이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아무래도 군 미필자라 잘 모르시나 본데~ 그럼 미군도 당나라겠네?


3. 홍준표 전 자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더불어'는 김일성 회고록에서 따온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배현진 전 대변인이 진행한 이번 ‘홍카콜라 TV’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가짜뉴스를 여과 없이 쏟아냈습니다.

홍준표 왈 “내가 빨간색 하면 빨간색이야”... 개 눈에 똥이다. 인간아~


4. 범보수 진영의 유력 주자인 황교안 전 총리의 입당으로 자유당 전당대회 초반 열기가 뜨겁습니다. 일단 흥행에는 성공했다는 평이지만, '친황'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계파 갈등 조짐이 일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친황’ 좋아하고 있네~ 내 장담하건데 친황이 아니라 ‘말짱황’이란다~


5. 전원책 변호사가 황교안이 정치를 해서는 안 되는 이유 세 가지를 들었습니다. 첫째 군 미필자임, 둘째 당에 기여한 바가 없음, 세째 신중함으로 포장된 무책임함 등 자기 안위만 생각하는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작 세 가지? 그래도 같은 편이었다고 많이 봐줬구만 뭐~


6.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시간표가 '2월 말'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이번 톱다운 담판의 결과에 따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향배도 좌우될 전망이어서 두 정상의 만남에 다시 한번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2월 말이면 자유당 전당대회 시점인데... 이런 정치적 음모가 있나 그래... 크~


7.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일본 정부와 언론이 겉으로는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재팬 패싱' 논란이 다시 불붙을까 봐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아사히 신문 등은 이번 회담이 ‘북한의 페이스대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언론을 빌리자면 “대세를 판별할 줄 모르는 얼간이”라고나 할까?


8. 충북지역 지방의회가 해외 연수 일정을 늦추거나 아예 잡지 않는 등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예천군의회 해외 연수 사태를 놓고 비난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해외연수를 떠났다가 자칫 구설에 오르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눈치를 본다는 건 합당하지 않다는 걸 아는 거지... 그렇게 살지 좀 말자~


9. 손혜원 의원을 둘러싸고 논란의 중심에 선 목포 '창성장'에 지난 주말 나들이객의 발걸음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휴일 평균 200명 안팎 정도만 찾던 것보다 5배가량 많은 방문객이 목포 근대역사 문화공간으로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박지원도 못 한 목포 살리기가 성공하나요? 이러면 여럿 곤란한데...


10. 심석희 선수의 성폭행 피해 폭로 이후 체육계 전반의 성폭력 범죄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문체부가 폭로 하루만인 9일 체육계 성폭력 근절 대책을 발표했지만, 문체부의 이번 대책이 10년 전과 같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똑같은 대책을 10년을 우려먹네... 법이 문제가 아니라 댁들이 문제라니까~


11. 체육계를 중심으로 '미투' 불씨가 되살아나자 이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투 운동을 향한 부정적 시선이 성폭력 피해자를 더욱 억압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향한 미투가 나올까 생기는 불안감에서 나오는 피로감 아니고?


12. 박소연 케어 대표의 첫 입장 표명에 동물권단체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 대표가 동물권 문제를 거론하며 안락사가 불가피했다고 해명하자 이는 후원자들을 속인 '케어 문제'와는 별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의 진심을 오해할 것 같아 밝힐 수 없었다’... 어디서 많이 듣던 개소리...


13. 최근 교육부가 동신대 출신의 아이돌 그룹 비투비 멤버들의 학위·학점 취소를 결정하면서 세계 각국의 SNS에 연일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들 국내외 팬들은 "우리 오빠들은 죄가 없다. 동신대는 책임지라"며 규탄하고 있습니다.

동신대 몰랐던 사람이 더 많았던 걸 보면, 국내외로 노이즈마케팅 성공~


14. 가수 유승준이 12년 만에 한국에서 신곡을 발표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합니다. 유승준은 직접 쓴 가사를 통해 병역 논란에 대한 후회와 반성의 뜻을 드러냈고, 달라진 자신의 주변 환경에 대해 노래했습니다.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법 집행이 있어야 학습 효과도 생기는 거라니까...


15. 최근 SNS에서 논란이 된 여성을 상대로 한 '패딩테러'는 오인 신고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인천 지하철에서 여성의 롱패딩을 누군가 칼로 훼손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내사를 진행한 결과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그것도 모르고 불특정 다수를 일베 취급했으니... 송구합니다~


'유승준 사태' 나비효과? 새해 아이돌 입대 러시. 거봐~

양승태 이번 주 '재판 개입' 물증이 구속여부 가를 듯. 꼭~

양승태 영장심사 누가 할까? 인연 없는 판사 두 명뿐. 컥~

황교안, 당 대표 출마 준비 선거캠프 구성 착수. 꺽~

손혜원 의원 투기 의혹 놓고 시민도 '갑론을박'. 크~

박항서의 베트남호 승부차기 혈투 끝에 8강 안착. 와우~

오늘 아침 출근길 대한 추위 이어져 한파 주의보. 으~


당신의 성공이 소신껏 이룬 것이 아니면 남 보기에 좋을지라도 스스로 좋다고 못 느끼면 전혀 성공이 아니다

- 안나 퀸드랜 -


문제는 남 보기에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좋다고 자화자찬하는 게 더 문제가 아닐까요?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여야를 막론한 사건 사고들이 오늘의 명언을 새삼 떠올려보게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게 좋은 거라고도 하지만, 누군가의 불편한 시선을 한 번만 더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번 주는 미세먼지가 걷히듯 세상사도 좀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월 21일 클리핑] 네이버 애드포스트 변화 외

1. 이커머스 순방문자 1위 앱 쿠팡, 가장 오래 머문 앱은 당근마켓 

2018년 12월 이커머스 플랫폼 이용 현황 분석 결과, 순 방문자 앱 부문 1위는 쿠팡(약 809만 명)으로 조사됐다. 웹 부문에서는 지마켓(약 952만 명), 11번가(약 912만 명), 옥션(약 870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실행 횟수 및 페이지뷰가 가장 많았던 앱은 당근마켓(85.2회)이다. 이는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른 것이다.

 

 

2. 네이버 애드포스트, 모바일 파워링크 광고에 변화 

1월 23일부터 모바일 블로그 하단 영역에 게재되는 파워링크 광고에 변화가 생긴다. 적용 대상은 애드포스트를 적용한 전체 블로그 모바일 영역이다. 우선 이미지 확장소재 적용 및 UI가 변경된다. 모바일 블로그 하단에 노출되는 광고 UI가 콘텐츠와 어울리는 시안으로 바뀌고, 이미지 확장소재도 추가되는 것이다. 광고 위치 또한 프로필 하단으로 상향 조정된다.

 

 

3. 유통업계, 늘어나는 무인결제시스템

무인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점포 수 1위인 롯데리아는 현재 825개의 매장에서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다. KFC는 지난해 전국 196개 매장 가운데 스키장·야구장 등 특수매장을 제외한 모든 일반 매장에 키오스크 설치를 마쳤다. 이마트에서는 60여 개 점포에서 350여 대의 무인계산대를 운영하고 있다. 편의점 역시 무인결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4. 넷플릭스, 디즈니보다 유튜브가 경쟁 상대 

넷플릭스가 디즈니나 HBO, 아마존 등의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는 더 이상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히려 유튜브나 포트나이트 같은 곳이 경쟁자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17일(현지시간)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CNBC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렇게 생각하는 구체적인 근거도 제시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해 10월 유튜브가 전세계적으로 몇 분 동안 다운됐을 당시 우리 시청 시간이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5. 직장인들, 방송에 소개된 맛집 얼마나 방문할까?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맛집 소개 매장 방문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방송 출연 맛집을 몇 군데 정도 방문했나를 묻자 응답자의 절반이 2곳(52.4%)이라고 답했다. 또한 방송 출연 매장을 방문한 적이 없다(31.9%)고 밝힌 이들은 방송을 신뢰하지 않아서(45.8%)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한편 맛집 프로그램을 즐겨본다는 직장인은 41.9%로 나타났다.

 

 

6. 네이버 파파고, 높임말 번역 기능 추가 

네이버 인공지능(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에 높임말 번역 기능이 추가됐다. 한국어 특성인 높임말을 번역에 반영해 더 자연스러운 문장을 제공한다. 파파고 높임말 번역 기능은 웹사이트와 안드로이드 앱에는 1월16일, iOS 앱에는 18일 적용됐다. 최신 버전 업데이트 후 텍스트 번역 결과 하단의 높임말 ON/OFF 스위치를 켜면 높임말 번역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7. 티몬, 20대 간편 볶음밥 선호…판매량 3.9배 올라

티몬은 20대를 중심으로 음식에서도 가성비 높은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편식 냉동 볶음밥이 대표적이다. 지난 한해 티몬에서 판매된 볶음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는데, 이 상승을 견인한 연령대는 20대다. 지난 한해, 20대 간편식 볶음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배 (2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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