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6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47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16일) #
"감사는 말로 하든지 행동으로 하든지 간에 인간다운 최고의 미덕이다."
- 라이트 훗
<< 정치/외교 >>
1. 한국의 조선산업 지원이 부당하다며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를 시작한 일본이 한국 정부에 “과거 10년치 상세 지원 내역을 제출하라”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음
-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공공기관에 따르면 일본은 최근 한국 정부에 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의 조선업계 지원과 관련해 300가지가 넘는 질의가 담긴 자료 요청서를 보냈으며, 대우조선해양과 STX·성동조선 구조조정 등 잘 알려진 사업 외에 수천만원 수준의 소규모 금융·보조금 지원과 최근 설립된 해양진흥공사 활동까지 망라하고 있음
<< 경제 일반 >>
1. 카카오가 택시업계 요구를 받아들여 카풀 시범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함
- 지난달 7일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 지 40일 만으로, 택시업계가 앞으로 출범할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 참여할지 주목됨
2. 한진중공업이 필리핀 올롱가포 법원이 수비크조선소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고 15일 밝힘
- 자산 매각 등 청산 절차를 피하게 된 만큼 수비크조선소에 부품을 납품해온 부산·경남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들도 한숨을 돌리게 됐으며, 이번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으로 수비크조선소의 투자자 유치를 포함한 경영권 매각도 탄력을 받을 전망임
3. 호텔신라가 15일 “이르면 올해 말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해외 10여 곳에 잇달아 진출해 글로벌 호텔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함
- 다낭에선 5성급 리조트형 호텔에 사용할 신라모노그램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선보이며, 2021년에는 미국 새너제이에 200여 개 객실을 갖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를 오픈할 예정임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독일 연방통계청이 지난해 독일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가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1.5%를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함
- 전년 성장률인 2.2%에 비해서도 크게 감소한 수치로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독일 GDP의 하락은 중국의 경기 침체와 미·중 무역전쟁이 독일 수출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2. 15일 중국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중국 D램 제조업체인 푸젠진화가 기술 협력사인 대만 UMC와 함께 기존 생산라인을 파운드리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 중국 양대 D램 제조사 중 하나인 푸젠진화가 D램 생산을 포기하면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중대한 차질을 빚게 되며, 지난해 10월 미국 정부가 푸젠진화에 대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 수출을 중단시키면서 생산설비 도입에 차질을 빚은 게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옴
3. 15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일본의 의료전문 플랫폼업체 ‘M3’와 합작법인 ‘라인헬스케어’를 지난 4일 도쿄에 설립함
- M3는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소니의 계열사로서, 일본 의사 80% 이상이 매일 방문하는 의료 종사자 전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격의료 서비스 ‘애스크닥터스(AskDoctors)’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파운드리(foundry)
- 다른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해서 공급해 주는 사업을 말함. 수탁생산의 일종으로 일반제조업의 OEM공급과 비슷한 개념인 '수탁 반도체 제조 사업'임
즉, 팹리스(Fabless)의 생산부분을 맡아주는 사업을 파운드리(foundry)라고 함. 팹리스(Fabless)란 생산은 하지않고 반도체 설계만 하는 업체임. 따라서 파운드리사업은 팹리스 업체에서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해서 공급해 주는 일을 함.
1980년대 후반부터 생산설비를 갖추지 않고 설계만 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가 급증하였고 투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반도체 업계의 아웃소싱 수요가 많아져 파운드리사업이 급성장을 이루었음.
세계적인 반도체 파운드리업체는 대만 TSMC(Taiwan Semiconductor Mfg Co.)와 UMC(United Microelectronics Corp.)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019년 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위험하다’? → 잘못된 건강상식. 저혈압 기준도 별도로 없어. 약물, 과도한 다이어트 등 인위적으로 혈압을 과도하게 떨어트린 경우가 아니라면 혈압은 낮을수록 좋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29만명 분석.(중앙)
2. ‘백종원 골목식당’ 뚝섬편 6개월 후 가보니 → 한 출연자, ‘자극적으로 시청자를 끌기 위해 일회성으로 소모하고 버려졌다’. 나아졌다는 출연자도 있으나 장기 확신은 못해....(중앙)
3. 미국은 방학 중 교사 급여 지급 않는다 → 한국과 달리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다. LA지역 교사 연봉 8400만원, 전국 평균은 6600만원...(문화)
4. 2018 네이버사전 최다 검색어 → ‘페미니스트’... 남녀갈등 극심한 세태 반영. ‘우리사회 여성 혐오 심각’에 20대 女 69%가 ‘그렇다’. 男은 28%에 그쳐.(문화)
5. 졸이다 vs 조리다 → 전자는 국물(수분)을 줄게 하는 것. 후자는 양념을 배게하는 것에 중점을 둔 말. 그래서 감자조림(O)/졸임(X), 생선조림(O)/졸임(X).(동아, 맞춤법의 재발견)
6. 중국 젊은층의 지나친 소비성향? → 소득 대비 부채비율 이미 1850%… HSBC은행 최근 조사. 베이징의 세계 최대 스타벅스는 합석이 기본, 줄서도 못사는 캐나다 구스… 그리 오래가지 못할 듯.(아시아경제, 특파원 칼럼)
7. 자영업자 文대통령 지지율 계속 하락 → ‘잘한다’ 36%(1월 2주차), 반면 ‘잘못한다’ 54%… 지지율 모든 직군 중 가장 낮아. 1년전 1월엔 65%.(아시아경제)
8. 초미세먼지(PM2.5) 10㎍ 상승 때 마다 → 암환자, 사망 확률 17%씩 상승… 일반 미세먼지(PM10), 이산화질소는 10㎍ 상승 때 마다 9%, 6% 사망 확률 상승. 한양대, 연세대 병원 연구팀.(문화)
9. 美대학 야구 겸 풋볼선수 ‘카일러 머리’ → 메이저리그 신인 지명 9번 포기하고 프로 미식축구(NFL) 선택. 4학년 때 51경기 타율 0.296. 10홈런. 외할머니가 한국인.(문화)▼
10. 기타 → ①‘국내산 명태’, 당분간 못본다. 해수부, 자원 회복 때까지 어획금지
②‘노후 보일러’도 문제. 서울 미세먼지의 18% 차지
③카카오, ‘카풀, 백지화할 수도’… 갈등 심화에 다른 대안 모색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나경원 자유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가 "일본 정부를 자극한 게 아니냐"는 발언을 비판하고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일본군 피해자 관련 사항은 여야 문제가 아니라 정의, 진실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진실과 정의에 대한 고민이 조금이라도 있었겠냐고... 바랄 걸 바라야지~
2. 자유당을 제외한 여야는 황교안 전 총리의 자유당 입당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국정농단 당사자가 사죄와 반성 한마디 없이 개선장군처럼 정치하겠다고 나서는 것이 한국 보수의 비극이고 씁쓸한 현주소"라고 꼬집었습니다.
국정농단의 책임을 회피하기에 정치권만큼 좋은 곳이 없거든... 교활한 것~
3. 정개특위 논의가 공전을 거듭하면서 이달 중 선거제 개혁 법안을 처리하기로 한 지난해 말 여야 5당의 합의는 사실상 물 건너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여야는 의원정수 확대를 두고 '도돌이표'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이 의원정수 확대에 반대하는 이유를 정말 몰라 그래? 창피한 줄 알아야지~
4. 해외연수를 가서 폭력 추태를 부린 박종철 예천군 의원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전과 2범이었지만 별문제 없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예천군에서는 공천을 주도한 자유당 최교일 의원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전과자 의원이 어디 한둘인가? 솔까말 자유당만 욕할 게 아닌 거 같은데~
5.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펴낸 국방백서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란 표현이 삭제됐습니다. 백서는 “우리 군은 대한민국의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고 명기했습니다.
적에 대한 개념을 더 넓혔을 뿐인데, 얼마나 개 때까지 달려들지 눈에 선하다~
6. 보수야당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첫 국방백서에서 '북한군은 적'이라는 표현이 공식 삭제된 것과 관련해 안보 불안을 우려했습니다. 자유당은 "안보해체의 마침표가 우려된다"면서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내 뭐랍디까... 여전히 냉전 시대에 살고픈 자들이 있다고 안 합디까~
7. 재향군인회는 국가보훈처가 부채 규모를 지적하며 철저한 감독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강력 반발했습니다. 향군은 “보훈처가 일방적이고 현실성 없는 내용을 발표해 향군의 정체성을 크게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채가 5천 5백억이 넘는 상황에서도 큰소리치는 용기는 군기야 뭐야?
8. 서울대 교수들의 잇따른 표절 의혹으로 서울대가 연일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대학 내부에서는 지금이야말로 표절에 둔감한 학계 문화를 바로 잡아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교수라는 직책에 대한 자긍심 뭐 이런 거 좀 없나? 하긴 있음 그랬겠어~
9. 택시 업계의 극심한 반발에 부딪혀 난항을 겪어온 카카오의 '카카오 카풀' 시범 서비스가 잠정 중단됐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카풀 서비스를 백지화할 수도 있다는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택시 업계가 화답할 차례이지요. 이번엔 버티면 지는 겁니다...
10.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가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됐다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이 친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두 번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세부 내용이 조율되는 가운데 전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펜팔 친구는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하고, 어여 만나서 회포 좀 풀자 응?
11. 일본이 '레이더 갈등'과 관련한 장성급 협의에서 광개토대왕함의 전체 레이더 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이러한 요구는 대단히 무례한 요구로 해결의 의지가 없는 억지 주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리는 일본 초계기의 블랙박스를 내 놓으라고 하지 뭐... 어디 바바~
12. 한국토요타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보다 안전성이 떨어지는 동종의 국내 출시 차량을 “미 기관 선정 최고안전차량”이라고 부당 광고하다가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광고 중지 명령과 함께 과징금 8억1,7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보증기간부터 제품 성능까지... 이거 토요타만 그러는 게 아니지 않나?
13. 앞으로 1+1 제품, 증정품 등 불필요한 이중 포장이 사라지고 내용물보다 포장 박스가 네다섯 배는 컸던 과대 포장도 퇴출됩니다. 환경부는 택배에 들어가는 비닐 완충재인 ‘뽁뽁이’ 대신 종이 완충재를 쓰도록 지침도 마련했습니다.
아주 잘하셨습니다. 쓰레기양도 줄이고 환경도 보호하고... 좋습니다~
14. 새로운 경고 그림이 부착된 담배가 팔리기 시작하면서 진기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안 보이게 치우라고 화를 내거나, 덜 혐오스러운 부착 제품으로 바꿔 달라고 요구하며 시비를 거는 손님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담배 케이스만 불티나게 팔린다던데... 이것도 규제 할라나?
오세훈 "황교안 입당 환영, 전당대회 출마는 고민 중". 크~
황교안 "나라 총체적 난국, 계파 싸움할 시간 없어". 풉~
정치권 유튜브 전쟁 현재 판세 ‘보수 우세 진보 반격’. 오~
전현직 민주당 의원까지 양승태 사법부와 재판 공모. 헐~
치료 중인 강릉 펜션사고 학생 2명 18일 퇴원 예정. 다행~
반성문 제출한 다음날 또 음주운전 운전자 '법정구속'. 암~
'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학생들 사망 인과관계 부인. 떽~
택시업계 “카풀 서비스 잠정 중단은 꼼수에 불과해”. 쩝~
미세먼지로 바깥출입 자제, 배달 음식 주문 급등. 흠...
오늘을 잡아라. 오늘에 감사하라.
사랑하고 일하고 뛰어놀고 하늘의 별을 올려다볼 기회가 주어졌음을.
- 헨리 반다이크 -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삽니다.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이 다시 제 모습을 찾아 고맙습니다.
오늘 마스크를 벗고 하늘 한번 쳐다보는 여유를 느껴봐야겠습니다.
숨 한번 크게 들이키는 속 시원한 하루가 되기를…
고맙습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내로남불' 대표적 사례 될수 있는 손혜원 의원의 목포 근대역사공간 건물 투기 의혹(SBS 보도)
- 손 의원 가족·측근들, 목포 '문화재 거리' 지정 직전 건물 8채 매입·모두 3~4배 올라...문체위 간사 지위 활용 투기 의혹
- 조카에 1억씩 주며 "건물사라"...前 문화재청장 "손의원, 목포 근대유산 대책 세워달라 해"...문화재청, '손측 건물' 창성장 홍보
- 손혜원 "목포를 위해 그렇게 노력했건만...투기 아니라는데 목숨걸겠다"
■ 文 정부 첫 국방백서 → '북한은 적' 표현 공식 삭제 논란
- 북한이 반발한 '킬체인' 대량응징 빼고...'軍적폐청산 결과'가 특별부록 → ICBM 인정하면서도 '북핵 큰 진전없다' 과소평가
☞ 남북 화해 기조 반영한다지만 현존하는 북한의 대규모 군사력과 핵 등 대량살상무기는 엄연한 핵심 위협
- '軍 존재 이유 스스로 부정' 시각도 → 핵무기와 120만명의 정규군을 보유한 북한이 아니면 누가 우리의 적인가
- 어떤 경우에도 군은 ‘정치적 이해’보다는 적과 동맹에 대한 단호한 인식은 물론 반드시 최악에 대비해야(보수 언론)
- 진보 언론은 남북관계 진전 반영은 당연하며, 이를 대하는 보다 전향적인 자세와 소모적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
☞ 그러나 북한 위협 해소 증거 찾기 어렵고, 되레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을 의심케하는 징후만 속속 드러나는 상황
▲ "북한, 핵실험 중단 후 로켓과 핵탄두 빠르게 대량생산"...블룸버그 "6기 분량의 核 확보"
☞ '일본과 민주주의 기본가치 공유'도 삭제 : 軍 "우리도 저공위협 비행 가능" 아베 "한일 냉각기가 필요"
- 주변국 군사협력 순서에서 '한일-한중'에서 '한중-한일'로 일본보다 중국을 앞서 기술 → 악화된 한일관계 반영
■ 북미 2차 정상회담 급물살
○ "트럼프·김정은, 2월말이나 3월초 베트남이나 태국서 만난다" → 이번주 워싱턴 가는 김영철 가방 안에 '김정은 답변'
- CNN "지난 주말 트럼프 친서 김정은에 전달"...김영철 이르면 17~18일 미국 방문
- "최선희·비건 17일 스웨덴서 첫 상견례"...소식통 “북·미 정상회담 협의할 듯”
☞ 김영철, 김 위원장 친서 트럼프에 직접 전달 전망 → 2차 북미회담에서 논의할 내용 등 직접 확인할 기회
- 북한이 검증과 사찰을 포함한 영변 핵 시설 폐기 카드를 꺼내면 미국도 일부 제재 완화 전망
※ 4강 외교 공들이는 김정은 → 시진핑과 회담 뒤 러와 결과 공유, 일본에 '비핵화 보상' 협조 타진...아베 "트럼프 다음엔 金 볼것"(동아 5면)
- 북한, 원산~함흥 고속도로 중국 자본으로 추진 : 작년 공고, 건설비용 9300억원...中업체 참여땐 대북제재 위반
※ "통일부·韓商(세계한상인연합) 방북때 제재 물품 단체 쇼핑" : 제재 대상인 '만수대창작사'에서 그림 단체 구매했다 인천공항서 적발(조선 1면)
■ 기타 뉴스
○ 양승태 행정처, 의원 '재판 민원' 받아 담당판사에 선처 요구 : 2015~16년 상고법원 입법 로비 당시...검찰, 임종헌 전 차장 추가 기소
- 의원들과 '추악한 뒷거래' → 전병헌 먼저 연락와 보좌관 항소심 양형 검토해줘,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 받던 노철래·이군현 양형 검토
○ 국정농단 사과 없이 한국당에 입당한 황교안 "나라가 총체적 난국" 현정부 비판...여야 "후안무치...도로 친박당"
- '전 정부 실정 사과 않나' 지적에 "국가적 시련 송구" 유감, '박근혜 탄핵 의견 묻자' "통합,단합" 박 사면·복권 찬성 뜻도 내비쳐
- '국정농단' 정권의 2인자로 박 前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와중에 정치에 뛰어드는 건 정치 도의로 보나 국민 정서로 보나 합리화 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 집권 3년차, 친문 대 비문 '갈등의 전주곡' → 손금주·이용호 의원 복당 불허…박영선 "민주당 순혈주의 고민해야"
- 작심한 송영길 "신한울 재개 공론화 부치자" vs 靑 "원전·미세먼지 무관하다는 기사 참고를" 친문 "배신자"
○ 체육계 미투 파문 → "태권도협회 이사가 여중생 3명 수십차례 성폭행"…10대때 성폭력 피해여성 '실명 미투'
- '실명 공개' 신유용 "선수 출신 2~3명 성폭행 당하고도 도움 못받아 고통" 추가 폭로 가능성 언급(서울 1면)
○ 기업에 손 벌린 현직 법원장…직원과 공짜 캠핑·야구 관람 : 김기정 2016년 당시 법원도서관장 '부적절 금품·편의' 의혹(경향 12면)
○ 검사, 현직검사 '박사논문 대필의혹' 감찰 : 성대 로스쿨 교수, 대학원생 시켜 아들인 검사 논문 대신 작성 정황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청와대서 기업인 130명과 간담회서 '투자·고용 확대' 당부
- "기업 의견 경청해달라" 등 규제혁신·소통강화 재계 호소에 문 대통령 재계 "투자 지원반 만들것"
- 문 대통령 "반도체 어떤가" 이재용 "진짜 실력 나올 때" 최태원 "삼성 이럴 때 무섭다"...텀블러 산책 등
- 탈원전 정책 수정에 선그은 문 대통령 → 신한울 3·4호기 공사재개 요청에 "에너지정책 전환 중단 않을 것"
☞ 올해 경제 상황은 대통령과 기업인들이 만나 덕담 할 만큼 녹록치 않은 만큼 실행이 중요
- 정부는 규제개혁과 혁신성장의 진행과정을 체크해 대통령과 국민에게 보고하는 등 액션플랜이 뒤따라야
- "공무원이 규제 필요성 입증 못하면 자동 폐지되도록 해야"...문 대통령 "정부가 선도적으로 노력"
■ 오늘의 이슈
○ "우린 나랏돈 퍼주는 영업사원이었다" : 일자리 지원 심사원 10여 명 폭로 “고용부, 예산 집행률 올리려 닦달...신청 안 해도 돈 주고 준 곳 또 주고" (중앙 1면)
- "예산 막 써도 되나...시위하고 싶다" 단톡방 분노 : 신청서 대신 작성, 돈 먼저 준 곳도...묻지마 지원에도 4500억 남아
○ 올 서울 토지(14.08%)·단독주택(20.7%) 공시가 상승률 사상최고...강남 43%·용산39%·마포 37% ↑
- 서울 집값 6.6% 올랐는데 공시가격 20% 뛰어, 시세의 3배...집주인들 이의 신청 → 관악구 2층집 보유세, 180 → 250만원
- '보유세 폭탄' 전방위 확산 → 성남·과천 주택 공시가도 2배 ↑ 두자릿수 상승률 자치구 수두룩, 1주택·고령자 세부담 확 늘어
☞ "부동산증세·고임금…경기하강때 옳은 정책인지 묻고 싶다"...`환란 구원투수` 이규성 前장관, 니어포럼서 쓴소리(매경 4면 등)
○ 카카오 카풀 시범서비스 중단·서비스 백지화까지 검토 : 사회적 합의 위해 물러섰지만 타협 실패 가능성도 배제 못해
- 택시업계 여전히 강경 모드 → 우호적 여론 만들기 꼼수·카풀 포기 안 하면 계속 시위, 사회적 대타협 기구엔 참여 입장
○ 간접고용 노동사 346만5239명...노동자 100명 중 17명 : 2017·2018 실태조사...열악한 인권·처우 문제 여전(경향 1면)
○ 공공기관 14곳 '노조가 이사회 참관' 이달 도입 : 경영 참여 노동이사제 중간 단계, 투명경영 명분속 노사 갈등 우려
○ 첫 주주권(스튜어드십코드) 행사 나서는 국민연금 : '갑질논란' 대한항공·한진칼 상대, 오늘 기금운용위서 논의·내달 최종 확정
○ 스마트폰 시장, 지난해 보다 3.3% 감소(14억1000만대) 전망 : 대만 트렌드포스 보고서, 기기 교체 욕구 저하...삼성 점유율 20%로 선두 유지
○ '전관 약발' → 금융사 금감원 출신 영입 후 3개월간 제재 16.4% 감소 효과...KDI 보고서, 금융위·기재위·한은 영향 없어
○ 메이, '브렉시트안' 인준 막판 호소에도 부결 유력...시민들, 부결 때 '노딜 브렉시트' 대비 식품·의약품 사재기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97.18(▲ 32.66) ② 코스닥 690.39(▲ 7.30) ③ 환율 1,121.00원(▼ 2.50) ④ 유가 57.64(▼ 0.74) ⑤ 금시세 46,473.05원(▼ 242.85)
- 현대차 9개월만에 시총 3의 탈환 → 팰리세이드 등 신차 효과와 실적 개선이 주가를 견인 할 것이라는 기대
- ` 증권거래세 개편 공론화 시동...이해찬 대표 "주식 손실나도 거래세 내는것 문제" 금투업 간담회
○ 5대 은행, 연말연초 2000명 희망퇴직 : 비대면·일자리 창출 기조 요인...중장년층의 대규모 퇴직으로 청년층을 채용하는 `세대 간 빅딜`
○ 정영채의 실험 : NH 투자증권 자산관리 임직원 성과 평가하는 핵심성과지표(KPI) 철폐, 투자자 수익률 높이는데 효과 없다고 판단
○ 부서장급 35% 세대교체...대우조선해양 인사혁신 : "조직 재정비해 위기극복"
○ 검찰, 가습기 살균제 국내기업 수사...SK디스커버리·애경 등 압수수색 : 원료 CMIT·MIT 관련 기업들 유해성 자료 쌓이며 수사 재개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동탄·천안·대전 일대 아파트 무더기 경매...300가구 갭투자자, 집값 하락으로 손실보자 세입자에 떠넘기기
- "깡통전세 될라" 작년 전세반환보증 2배 ↑ 건수·금액 전년보다 급증·보증사고도 10배 증가
○ "공기업 안전사고 땐 경영진 문책해야" : 문 대통령, 수보회의서 강조 "평가도 수익보다 안전에 더 비중"
○ 한국, OECD 경기선행지수(CLI) 20개월째 하락·외환위기 이후 최장 : 99.19로 6년만에 최저치
○ 금융위원장-금감원장 갈등 장기화 → 금융산업 불안 요인 : 관료-진보학자 출신·철학 차이, 은산분리·삼바 등 사사건건 이견
○ `금괴 밀수 일당에 벌금 4조5천억 : 단일사건 벌금 사상 최고액, 노역 일당 12억 '황제 노역' 논란
[1월 16일 클리핑] 국내여행 트렌드 분석 공개 외
1. 디지털 마케터는 어떤 일을 하나, 취준생 대상 무료 세미나 개최
아이보스에서는 디지털 마케터가 되고 싶은 취준생을 위한 무료 세미나를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업 실무자가 직접 마케터의 일은 무엇인지, 회사는 어떤 마케터를 원하는지 등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세미나 신청은 아이보스 사이트 내에 밋업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밋업은 현재 베타 서비스로 오픈된 오프라인 모임, 스터디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2. 야놀자, 국내여행 트렌드 분석 공개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2018년 숙박 및 레저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여행 트렌드를 분석했다. 월별 숙박 예약 비중은 8월이 연간 예약량의 약 11.3%를 차지했고, 이어 12월(10.9%), 7월(9.3%), 10월∙11월(8.9%)순으로 나타났다. 기존 여행 비수기였던 4~5월과 10~11월도 평균 각각 7.4%, 8.9% 에 달했다. 워라밸 트렌드 등 영향으로 연중 상시적인 여행을 즐기게 된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3. 작년 네이버 사전 최다 신조어 검색어, 핵인싸 새로 등장
네이버는 지난해 1월 1일~12월 27일 통합검색에서 국어사전 결과를 클릭한 검색어를 집계한 결과 페미니스트가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가장 많이 검색된 신조어로는 셀럽이 1위에 올랐다. 츤데레는 2017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위를 차지했고, 핵인싸가 3위에 새로 등장했다.
4. 동영상 요금청구서 시대 열려, LG유플러스 국내 첫 도입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이달부터 고객 통신요금을 영상과 음성으로 설명하는 영상 청구서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통신요금 상세 내역을 그래픽과 음성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영상 길이는 2분 안팎이며 영상 시청은 무료다. 고객 특성을 고려해 60대 이상인 고객에겐 80% 느리게 재생된다.
5. 증가하는 무인점포…시중은행 디지털화 속도전
시중은행들이 은행 창구 업무의 90% 이상을 수행할 수 있는 고기능 무인자동화기기를 확대하고 있다.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가 늘고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줄어들고 있어서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고기능 무인자동화기기가 설치된 은행권 점포는 123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말(87곳) 대비 41.4% 증가한 수치다.
6. 카카오톡, 불법 정보 뿌리 뽑기 위해 이용제한 강화
카카오는 15일부터 카카오톡 운영정책을 신설하고 카카오톡 서비스 이용 제한 종류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한다. 운영 정책에는 ▲불법 사행성 사이트나 도박사이트 홍보 ▲불법 제품, 인터넷 판매 금지 물품을 판매하거나 홍보하는 행위 ▲타인의 저작물을 당사자 동의 없이 공유 ▲과도한 신체 노출이나 음란한 행위 묘사 등이 서비스 이용제한 조건이 포함돼 있다.
7. 카톡 대신 문자로 그룹 채팅하는 서비스, SKT 15일부터 시행
SK텔레콤이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RCS를 삼성 갤럭시노트9과 갤럭시S9, S9+를 통해 15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문자메시지 앱을 업데이트하면 이용 가능하다. 5MB 이하의 고화질 사진, 짧은 동영상을 데이터 차감없이 대화 상대방에게 원본 그대로 전송할 수 있고, 대화창에서 최대 100MB 크기의 사진과 동영상, 음악파일, 문서 등도 전송된다. SK텔레콤은 모든 통신사 가입자들이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통신 3사간 연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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