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5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46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15일) #


"감사 기도는 가장 강한 위력이 있다."

- 칼빈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SDI가 14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혁신 소재·디자인을 적용한 차세대 배터리를 대거 전시함

-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한 번 충전으로 600㎞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와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세대별 배터리, 저전압 시스템 팩 등 다양한 첨단제품을 공개함


2.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모두 15건의 크론병 치료제 임상이 승인을 받음

- 면역세포가 이상 작동해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크론병은 아직 이렇다 할 치료제가 없으며,  환자의 목숨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생활 관리나 통증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됨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크론병 환자는 약 2만6000명(2017년 기준)으로 추산됨



<< 금융/부동산 >>

1.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타이거(TIGER)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17년 말 대비 2조5000억여원 증가한 10조630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발표함

- 지난해 상장된 ‘TIGER MSCI KOREA TR’의 순자산 규모는 7000억원 넘게 증가해 신규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들어왔어며, TR(Total Return) ETF는 배당을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고 재투자해 장기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게 설계한 상품임



<< 국제 >>

1.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기 둔화와 정부 당국의 과도한 규제, 중국 소비자의 민족주의 성향 등의 위험 요인으로 인해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현지법인 지분을 매각하는 등 사업 규모를 줄이고 있음

-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미국 거대 미디어기업 비아콤이 중국 합작법인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맥도날드는 이미 2017년 합작법인 지분 80%를 중국 중신그룹(52%)과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28%)에 넘긴 바 있고 차량 공유기업 우버도 2016년 중국 법인인 우버차이나를 중국 차량 공유업체 디디추싱에 매각했었음


2.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여파로 미국 주요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이 지난해 10~20%대에서 올해 1∼3%대로 추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옴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금융데이터 조사업체 팩트셋의 전망을 인용해 올 1분기 S&P500지수 편입 기업의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팩트셋은 올해 2분기와 3분기 S&P500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 역시 각각 2.9%와 3.6%에 머물 것으로 전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ETF(exchange traded fund ; 상장지수펀드)

-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로,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됨. 주가지수 등락율과 같거나 비슷하게 수익률이 결정되도록 주식을 적절히 편입하여 만든 펀드를 인덱스펀드라 하는데, 이 펀드를 기초로 발행하는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 주식을 바로 ETF 증권이라 하며, 투자자들은 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이 증권을 사고팔게 됨. 10종목 이상의 주식을 묶어 하나의 지수로 만들고 이 지수를 하나의 종목으로 증권거래소에 등록하여 매매함. 

펀드의 구성은 해당 주가지수에 포함된 주식의 바스켓과 동일하며, 발행된 주식이나 수익증권을 거래소에 상장하여 일반 개인들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임. 

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인덱스펀드와 유사하지만, 증권시장에 상장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지수묶음의 1주당 가격은 1만 원이고 매매 가능한 최소단위는 10주이기 때문에 10만 원 이상만 있으면 펀드투자가 가능함. 또 개별 주식을 사고 팔 필요가 없기 때문에 거래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종목분석에 필요한 연구원 인건비가 필요 없어 수수료가 일반 펀드의 10% 남짓에 불과하다는 장점이 있음. 

한편 일반 펀드의 경우 가입하거나 환매할 때 다음날의 기준가로 가격이 결정되는 데 반해, 상장지수펀드는 실시간 가격으로 매매가격이 결정되는 것이 특징임. 우리나라에는 2002년 10월 14일 도입되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의 입·복당을 불허한 이유는 뭘까? 두 의원의 과거 행적이라는 표면적인 이유 외에도 손·이 의원을 내친 배경에는 여권발 정계개편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총선이 코앞인데 굳이 지금 분란을 만들 필요는 없겠다 싶은 게지...


2. 자유당 당권경쟁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뛰어들면서 전당대회 판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당장 ‘황교안 입당’에 흥행 효과가 커졌다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나중에 박근혜 탄핵 책임론에 시달릴 불씨를 안게 됐다는 견해도 나옵니다.

박근혜 정부 최고 수혜자로 국정농단에는 발뺌하는 양반이니 말 다 했지 뭐~


3. 바미당 손학규 대표는 황교안 전 총리의 자유당 입당에 대해 "황 전 총리가 자유당을 장악하면 수구보수 원형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개혁보수는 씨도 없이 말라버리고 당 분열이 본격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럼 지금은 자유당이 수구보수가 아니라는 말씀인지? 맞는 거 같은데~


4.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미국의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검토는 결코 스몰딜이 아니라 비핵화를 위한 빅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폼페이오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 국민의 안전"이라고 한 발언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핵 앞에 자국민, 미 국민이 따로 있답디까? 터지면 다 죽는 거지...


5. 정의당이 고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남 창원성산 보궐선거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당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자유당 후보 추격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회찬 의원의 유지를 생각해서라도 자유당에게 빼앗기는 일이 없길...


6.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가 연초부터 남북관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두 사업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할 협상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 북한 퍼주기네, 그 돈으로 핵을 만드네... 연초부터 꽤나 짖어대겠는걸~


7. 5·18 단체가 자유당의 추천을 받은 5·18 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 3명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자유당이 추천한 인사들의 역사관과 행적 등을 검토했을 때 5·18 진상조사위원으로 선임하기 부적격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자유당의 천박한 역사 인식이 여실히 드러나는 게지... 민정당의 후예들~


8. 교육부가 일부 연예인 학생의 학위 취득과정에 문제가 불거진 동신대에 해당 학생의 학점과 학위 취소를 요청했습니다. 부정입학 사례가 밝혀진 경상대에는 재정지원사업의 사업비 감액 등의 제재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학교 이름 알리려고 연예인 입학시키더니, 성공했네 했어~


9. 서울 강남의 휘문고에 ‘자사고 즉시 지정 취소 사유’가 발생했음에도 서울교육청이 지정 취소 결정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명확한 지정 취소 사유인지 불분명하다”고 해명하지만, 일각에선 “봐주기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50억을 횡령해도 불분명하면 뭐가 분명한 건데? 교육감님 공약 아니었나요~


10. 음주운전이 적발된 현직 판사가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습니다. 적발 당시 해당 판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로 초범의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그러던데... 꼭 그렇지만도 안은 모양이야~


11. 경북 예천군의회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폭행 가해자인 군의원을 제명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꼬리 자르기'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예천지역 시민단체와 농민단체들의 '군의원 전원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같은 공범인 주제에 누가 누구를 제명하겠다는 건지... 진짜 자유당스럽다~


12. 동물보호단체 케어가 구조된 개들 일부를 ‘안락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후원자들의 ‘정기후원 해지 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들 후원자들은 “애들 죽이는데 내가 일조한 건가”라며 실망과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이 추위에 애들만 더 힘들게 생겼으니... 책임지고 개고생 좀 시켜야...


13. '간헐적 단식'이 획기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조명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화기 궤양, 암, 패혈증,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하며 임산부나 성장기 청소년, 노인에게는 간헐적 단식이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국 야식이 문제인데... 일단 내 배가 더 위험에 보이니 이참에 도전~~


14. 미세먼지가 며칠째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가 관측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다행히 오늘 오후부터 비교적 청정한 북서 기류가 불어 미세먼지가 해소되기 시작할 것 같다는 예보입니다.

바람 불어서 해소되는 거 말고 근본적인 대책은 뭐 없수? 숨 좀 쉬고 살게~


검찰, '김성태 의원 딸 특혜 채용 의혹' KT 압수수색. 와우~

이용호 “복당 불허 받아들여, 언행·처신 신중히 하겠다". 음...

나경원 "한일관계 위험 수위, 문 정부 자극 때문 아닌지". 헐~

이언주 “개성공단은 국내 일자리 없애는 일, 정신 차려라”. 풉~

황교안 “대한민국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 아이고~

우상호 “고 노회찬 지역구에 민주당 후보 내지 말아야”. 역쉬~

외교부 "한미, 완전한 비핵화 목표 확고히 견지". 당근~

대구시 평화의 소녀상 또 낙서 수난, 경찰 수사. 대구…

동물구조단체 케어, '도축업자 연계' 의혹까지 나와. 헉~


The thief turns on The master with a club.

도둑이 몽둥이를 들고 주인에게 덤빈다. (적반하장)

- 미국 속담 -


세상 어디에나 비슷한 말과 생각은 존재하는가 봅니다.

과거의 속담과 격언으로 남아야 할 얘기들이 여전히 현재에도 존재하는 것도 마찬가지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가당치도 않은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지는 것에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나서서 맞서지 않으면 결국 다시 한번 고초를 겪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지난 시간 함께 들었던 촛불은 영광스러웠던 일인지는 몰라도 다시는 겪지 말아야 할 과정인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2019년 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사상 최악 미세먼지 → 서울 일평균 농도 125㎍/㎥, 지난해 3월 기록 99㎍/㎥ 넘어서. ‘백령도가 서울보다 미세먼지가 많아’... 시민들, 중국등 외부요인에 대한 대책도 필요.(세계)▼

*일부 매체, 원전 중단도 미세 먼지 악화 원인되고 있다 지적...

 

2. 모르는 사람들과 ‘합장묘’ 택하는 일본 노인들 → 지자체서 운영하는 공영묘지에 다른 사람 유골과 함께 묻혀. 관리 필요없어 자식에 부담 안줘. 일부 지역 경쟁률 50대 1 넘어.(동아)

 

​3. 북한도 베트남전 참전 → 북한은 전쟁물자 뿐만아니라 옛 북베트남에 조종사 등 공군 병력을 파병하고 실제 미군 전투기를 격추시키기도 했다고.(아시아경제)

*공식으로 참전을 인정한 건 최근의 일. 참전 북한군 묘지도 있다고...

 

​4. ‘쪼개기 고용’? → 근로기준법상 주 15시간 이상 일하면 주휴수당 지급... 이를 피하려고 주 17시간 미만 단기고용 늘어. 전체 근로자의 5.7%(152만), 1980년 이후 역대 최대.(문화)

 

5. 공공기관 초임 연봉 → 3642만원. 최고는 ▷카이스트 4989만원 ▷한국원자력연구원(4894만) ▷산업은행(4800만) ▷IBK기업은행(4800만) 순... 잡코리아 131기관 분석.(문화)

 

6. 정부, 미세먼지 마스크 효과 연구 발주 → 미세먼지 차단율을 나타내는 수치는 있지만 그효과 정도와 영향에 대한 공식연구는 국내외에 없다고. 호흡 곤란자는 오히려 문제 발생 소지도.(헤럴드경제)

 

​7. 중국이 세계 최대 콩 수입국인 된 이유 → 쇠고기 소비량 늘며 사료용 수요 크게 늘어. 한해 소비량 1억 1200만톤, 생산은 1/10불과... 전 세계 대두 교역량의60%가 중국으로 가는 것. 대미 무역전쟁 이슈 품목으로...(경향)

 

​8. 트레비분수 동전은 누구 것? → 年 150만유로(19억원) 놓고 로마시 당국과 가톨릭간의 감정싸움 8개월째... 그동안 로마시가 수거해서 카톨릭재단에 전달했으나 지난해 로마시가 직접 집행하는 법안 통과.(문화)

 

​9. 인령별 인구, 50대가 가장 많아 → 처음으로 40대 제쳐. 전체 인구의 16.6%… 가장 돈이 필요한 시기지만 55세 무렵에 주된 직장에서 은퇴…(중앙)

 

​10. 사법연수원 수석 → 지난 해 47기까지 서울대 출신이 41번, 고려대 4번, 연세대·성균관대 각 1번. 올 48기 수석, 차석은 처음으로 모두 지방대. 수석 부산대, 차석 영남대.(서울)

*사법시험 폐지… 50기 1명이 마지막 연수생. 군 입대로 입소 연기했던 입소자라고

 

이상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미세먼지' 국민 건강 뿐 아니라 민생경제에도 타격 → "30% 감축" 공약한 문 대통령 부담 가중

- 초미세먼지 측정 이래 최악...피할 곳이 없다 → 지상 131(덕수궁 앞) 지하 125(서울시청역), 강남 '매우 나쁨' 기준치 두배

- 코로 들어온 초미세먼지, 혈관 타고 바로 뇌를 공격 : '뇌 보호막' 뚫고 들어와 뇌졸중·치매·우울증까지 유발 (조선 2면)

- 남대문 영세상인 "미세먼지가 야속하다, 매출 반토막 났어" : 노점·좌판 손님 감소 직격탄(중앙 8면)

☞ 문 대통령 공약인데도 정부가 아무것도 한게 없고, 중국 영향을 받는데도 저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비판 여론 확산

- 3040 엄마들 가장 분노...시민들 "중국 영향 큰데 정부 뭐하나" → 국정최우선 과제로 삼아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라고 촉구

- 중국 미세먼지·황사 유입 → 한반도 대기 정체 →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과학적 근거 제시해도 중국은 '모르쇠 전략'

▲ 노후 경유차보다 11배 미세먼지 뿜어내는 노후 건설 기계 대책 마련 주문 : 덤프트럭·레미콘트럭·포클레인 등 17만대 중 1.7%만 저감 장치

■ 북미 2차 정상회담

○ 북한 김영철, 17~18일 워싱턴 방문해 폼페이오와 정상회담 조율할 듯...트럼프 대통령과 면담 가능성도 커 (조선 1면 등)

- 폼페이오 "북·미 정상회담 세부계획 중" → ICBM 반출·폐기 및 '핵동결'과 '대북제재 일부 완화'를 맞바꾸는 '스몰딜' 부상

- 대화 속도 높이는 이유 → 트럼프는 국내 정치 돌파구 필요...김정은은 주민들에 경제 발전 청사진 제시 위해 제재 해제 급선무

☞ 주일 미군, 북한을 '핵보유 선언 국가'로 분류 → 핵보유국 인정 후 완전한 비핵화 아닌 'ICBM 폐기' 선회 가능성 제기

- 홈피 동영상에 숫자까지 이례적 명시(북핵 15개 이상) 중·러 함께 핵보유 첫 공식화 → 확대 해석 섣부르지만 '핵 동결' 우려 확산

- 트럼프, 북미정상 회담과 겹칠 수 있는 3월 키리졸브 훈련(북한 반발 감안해 2주서 열흘로 축소)도 전격 취소 할 수 있다고 전망

▲ 엥겔 미하원 외교위원장 "남북협력, 북한에 이용당하지 않도록 해야" "비핵화 이전, 북한에 양보 안돼...트럼프-김정은 회담 회의적"(동아 4면)

- 북핵에 올인한 청와대 주도 정상외교에 4강 외교 전략 부재 → 미국과 경협 이견, 일본과 과거사 갈등, 중-러와 거리 못 좁혀 (동아 1면)

■ 기타 뉴스

○ 문 대통령 "체육계 성폭력, 엄중 처벌해야" 강조 : 수보회의서 '엘리트 체육' 전면 재검토 주문

- '실명 미투' 신유용 "사람들이 진실 안 믿어줘...나 자신을 걸고, 이름 밝혀야 했다" : 가해자 고소했지만 동료·감독 증언 거부(한겨레 5면)

☞ 대한체육회를 중심으로 한 ‘침묵의 카르텔’을 깨지 않고서는 대통령까지 주문하고 나선 엄정 처벌, 체육계 쇄신은 불가능

○ 5·18 진상조상위 조사위원에 한국당, 극우인사 추천 논란 : 권태오 전 평통 사무처장·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차기환 변호사

- 진보 언론은 5·18 폄훼 인사들이라고 비판 → 이동욱 "5·18 무력진압은 오보" 차기환 "계엄군 누명 썼다" (한겨레 3면)

○ 한국당 '단일지도체제' 유지 결정 → 총선 잘 치르면 대권까지 직행, 홍준표·김병준 당권 도전 가능성

- "따로국밥 보수정당...세대단절 극복하겠다" : 한국당 당협위원장 오디션 '30대 바람' 김성용·정원석씨(조선 8면)

○ 김성태 딸 특채 의혹 KT 본사 등 압수수색 : 검찰, 성남·광화문 인재경영실에서 컴퓨터·하드디스크 등 확보

○ 軍 무기조달 총괄 방사청 PC도 해킹…내부자료 털렸다 : 靑-국회 이어 작년 10월 공격당해

○ 방학중 당직근무 거부하는 전교조 : 인천-강원 등 8개 교육청과 단협…아이들 돌봄교실-보충수업 차질

○ 문 대통령 결심에 달린 탁현민 행정관 거취…사표 수리할까 의전비서관 승진시킬까 : 본인 승진 희망…노영민 실장 “천천히 고민해 결정”

○ 법원 "세월호 생존자·가족 '2차 피해'도 국가 책임" : “1인당 8000만원씩 배상” 판결

○ 사법연수원 마쳐도 절반이 미취업…1·2등은 김앤장 갔다 : 48기 수료식 취업률 47%에 그쳐

○ 블랙리스트 의혹 환경부 압수수색 : 검찰, 세종청사·인천 환경공단서 내부 보고자료·관련자 PC 확보

○ 커터칼 든 10대에…테이저건 들고도 쩔쩔맨 경찰 : 주말 '암사역 칼부림' 출동해 현장제압 못하고 추격전 후 검거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탈원전 논란' 확산시키는 '최악의 미세먼지'...靑, '원전재개 발언' 송영길에 경고장 "논의 끝난 사안"

- 탈원전 정책으로 석탄 주력으로 하는 화력 발전량이 늘었고, 원자력은 미세 먼지 감축에 도움,

- 반면에 '신한울 3·4호기 재개론, 에너지 정책 역행' 지적도...환경단체 “매몰비용은 한수원 탓”

▲ "원전 사고위험보다 대기오염이 더 위협 원전 왜 줄이려하나" : MIT 본조르노 교수의 고언(조선 1면)

☞ 정부 '탈원전 공론화' 안하는 이유는? → 소모적 국론 분열? 정권 기반 흔들릴까 두려움?

- 독일은 20년 넘는 공론화 거쳐 탈원전 결정, 스위스는 국민투표만 5번, 대만도 국민의 뜻을 물어 탈원전 백지화

▲대만 탈원전 폐기 이끈 예쭝광(대만 칭와대 교수) "한국 블랙아웃, 남의 일 아니다" → 탈원전 고집하는 한국 정부에 쓴소리

- "LNG·신재생만으론 전력부족 극복 못해...원전 유지해야" : 전세계적인 트렌드도 원전 유지, 전기수입 가능한 독일만 탈원전 고수

■ 오늘의 이슈

○ 문 대통령 오늘 5대그룹 총수 등 기업인 130명 초청...격의없이 묻고 답하는 '타운홀 미팅' → 속 깊은 대화를 나눌수 있을지는 미지수

▲ 이재용은 가고 조양호는 못 가는 이유 : 재판 받는 대기업 총수 가운데 '집유'로 풀려난 삼성·롯데 포함, 1심 중인 한진·부영은 빼

☞ 문 대통령과 기업인들 대화 앞두고 상법개정안 적극 추진하겠다는 법무부 → 재계 "기업 현실 외면 여전" 반발

- 정무적 판단을 못한 것인지? 아니면 선수쳐서 '재계 불만을 정면 돌파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인지?

☞ 반면 '대기업 M&A 족쇄 확 풀겠다'고 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CJ헬로 인수 막은건 아쉬워..."(매경 1면)

- '대기업 합병 = 문어발'은 구시대 발상...M&A 촉진자 되겠다 : 효율·보안·긴급성 요할땐 일감 몰아주기 규제서 예외

○ 최저임금發 인건비 쓰나미 → 현대차 "상여금 매달 나눠 지급하겠다" 노조에 공문...노조는 수용 거부, 7천명 최저임금 맞추려면 전직원 임금 올려야(한경 1면)

- 탄력근로제·ILO협약 `빅딜카드` 급부상...홍남기-문성현 첫 면담 : 洪 "주고받기식 처리" 밝혀...靑, 대통령-민노총 면담 추진

○ 중국 무역흑자 5년래 최저 : 전년대비 16% 대폭 줄어 작년 12월 수출입 급감, 경기 둔화 우려 커져

- 그러나 대미 무역흑자 사상최대(전년 대비 17% 증가한 3,233억2,000만달러) → 이달 고위급 협상 앞두고 난항 예고

- 미국, 전기·자율차만 고율관세 검토 : 상무부 보고서 제출 앞두고 동맹국 전면 관세 대신 고려...中 제조 2025 겨냥 분석

○ 인구 1위에 오른 50대(861만명)...노후 빈곤 우려 : 40대 처음 제쳐 자녀 학비·혼수비용 뭉칫돈 필요, 명퇴·임금피크제로 소득은 급감(중앙 1면)

- 평균연령 42세, 1인가구 800만 돌파 : 작년 주민등록 인구 5182만명

○ 가스공사, 내부비리 고발자 보복감사...가족까지 털었다 : 공사비 뻥튀기·임직원 비위 고발에 수년간 보복, 동료들도 조사(조선 6면)

○ 우리은행 지주 공식 출범...손태승 회장 "M&A 통해 2년내 1등" → 자산운용·저축은행 직접인수, 증권사는 단계적으로 지분 확대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64.52(▼ 11.05) ② 코스닥 683.09(▼ 3.24) ③ 환율 1,123.00원(▲ 7.00) ④ 유가 53.38(▼ 0.71) ⑤ 금시세 46,715.90원(▲ 329.14)

- 외국인, 작년 국내 상장주식 순매도(6조6780억)로 전환 : 주식자금 순유출 금액 2011년 이후 최대, 보유액 510조...1년새 20% ↓

- 수익률 10%(최근 1년 평균)...브라질펀드 '나홀로 고공행진' : 친기업 우파 정권 30년만에 출범, 연금 개혁·공기업 민영화 기대

○ 이재용, 이 총리 면담때 "올해 반도체 수요 늘것" : 작년 4분깅 쇼크에도 '자신감'...미국 조사업체 "반도체 성장세 지속"

○ 삼성 내달 스마트폰 승부수 → 갤S10·폴더블폰 공개해 프리미엄폰 수요 창출, 중저가 'M시리즈'로 샤오미에 1위 뺏긴 인도 시장 공략

○ 기아차, 대형SUV `텔루라이드`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공개 : 전기차 `쏘울`도 비밀병기, 美시장서 60만대 판매 목표

○ 대림그룹 3세 경영체제 본격 출범 : 이해욱 부회장, 회장으로 승진 "절대 경쟁력 갖출 것" 취임 인사

○ 외식업체들, 홍대·강남서도 못버텨 : 임대료 엎친데 인건비 덮쳐 패스트푸드·해산물·한식 등 업종 안가리고 줄줄이 문닫아(매경 2면)

- 최저임금 부담 못견딘 식당 "주문은 휴대전화 문자로 주세요" : 인건비 한푼이라도 줄이기 안간힘(동아 5면)

○ '노딜 브렉시트'(EU와 합의 없이 결별) 공포 : 英의회, 내일 합의안 표결… 부결될 가능성 높아 금융시장 등 충격 올 수도

○ 기업들 '차이나 엑소더스' → 글로벌 미디어 기업 바이콤 중국합작 법인 지분 매각 추진…중국, 차별적 규제·자국기업 중시

■ 부동산 시장 및 정부 정책

○ 서울 6개 구청 "주택 공시가 너무 올렸다" 정부에 반발 : 강남·동작·마포·서초·성동·종로

- 실거래가 반영률 '천차만별'…쌍문동 99% vs 한남동 22% : 서울 10개동 공시가격 분석, 같은 동네에서도 들쭉날쭉 (한경 1면)

○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전세가 50억 : 작년 전국에서 제일 비싼 전세

○ '역월세' 현상(전세금 하락분만큼 세입자에 이자) 증가 → 입주 물량 많은 송파 등 전세값 하락속 세입자 못구해 집주인 고육지책

○ 대법원, 개인정보 유출 피해구제 뒷짐 : 잇단 해킹 사건에 "기업배상 책임 없다"…작년 SK컴·KT 사건서 하급심 뒤집어

○ 고졸 취업자 급감 → 작년 1029만명(1년 전보다 16만7000명 감소), 일자리 정책이 임시·일용직 일자리를 감소시키는 부작용


[1월 15일 클리핑] 사용자가 꼽은 유튜버 주제 1위는? 외


1. 사용자가 꼽은 인기 유튜버·방송 주제 1위는? TV 짤방

지디넷코리아와 오픈서베이가 함께 기획하는 핫문쿨답 코너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는 TV 짤방(39.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각종 교육, 정보성 콘텐츠 등 교육 콘텐츠(34%) ▲연예인, 가수, 공연 관련 영상(30.6%) ▲먹방/쿡방(25.9%) ▲스포츠(23.1%)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다.

 

 

2. 배달의민족, 카드결제 수수료 인하 등 자영업자 지원

배달의민족은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카드결제 수수료 인하 및 온라인 신용카드 매출 세액공제 포함 등 소상공인 지원 3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마련한 3대 방안은 ▷중소상공인 대상 배달앱 카드결제 수수료 차등 인하 ▷온라인 신용카드 매출 세액공제 포함 ▷정산일정 주간 단위에서 일 단위로 단축 등이다.

 

 

3. 서울시, 소상공인 안전검사비용 100% 지원

서울시는 올해부터 기존 성인용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 비용 지원을 75%에서 100%로, 13세 이하 아동용은 75%에서 80%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이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의류·가방 등 가정용 섬유제품 △구두·장갑 등의 가죽제품 등이다. 안전성 검사는 해당 제품이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유해 성분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해야 하는 검사다.

 

 

4. 소비자들, 스킵버튼 없는 광고를 가장 싫어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전국 만 13~64세 4,000명을 대상으로 한 2018소비자행태조사에 따르면 종료 버튼이 없거나 숨겨져 있는 광고(39%)를 가장 나쁜 광고로 여긴다고 나타났다. 피하고 싶은 온라인 광고로는 팝업광고(35%)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로는 엑시드(EXID) 하니가 등장한 야놀자(3.3%)가 꼽혔다. 2위는 코카콜라(3.0%), 3위는 하이마트(2.6%)였다.

 

 

5. 나스미디어, 동영상 광고 플랫폼 애드패커비디오 론칭

KT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는 오디언스 타겟팅에 특화되어 있는 동영상 광고 플랫폼인 애드패커비디오(Adpacker-Video)를 14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광고 상품은 자체 구축한 DMP를 통해 수집된 약 3,500만 명의 유니크 오디언스들의 최근 모바일 행동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브랜드 노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6. 넷플릭스·1인 방송도 신고사업자

넷플릭스 같은 OTT(인터넷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사업자도 방송법 규제를 적용받는 방송법 개정안이 추진된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2일 일명 '통합방송법'인 '방송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법안에 따르면, 그동안 OTT 사업자는 방송법 대신 전기통신사업법상 부가통신사업자로 신고만 하면 사업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등록 또는 신고를 통해 방송법의 테두리로 들어오게 된다.

 

 

7. 카카오택시, 월 1,000만명 사용

카카오모빌리티는 13일 카카오T택시의 지난해 12월 실사용자가 1,00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호출 건수는 165만 건으로 지난해 9월 147만 건에서 증가했다.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는 택시 운전자의 수도 전체의 85% 수준인 23만 명에 달한다. 카풀 도입을 두고 택시업계가 카카오택시 보이콧을 선언했음에도 사용자가 늘어나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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