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일 중국 베이징을 전격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네 번째 정상회담을 함
- 북한 전문가들은 김정은의 방중으로 2차 미·북 정상회담의 조기 성사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분석했으며, 지난 1, 3차 김정은 방중 이후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간 접촉이 뒤따랐었음
<< 경제 일반 >>
1. 분기마다 실적 신기록(어닝 서프라이즈)을 써오던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7조원 가까이 급감한 ‘어닝쇼크’를 기록함
-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발표했으며, 이는 매출은 직전 분기(65조4600억원)보다 9.9%,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였던 전 분기(17조5700억원)에 비해 38.5% 감소한 것임
- 인터넷 데이터센터를 공격적으로 구축하며 반도체 슈퍼호황을 이끌던 정보기술(IT)업계가 투자를 줄이고 있는 데다 스마트폰 시장도 침체기에 접어들어 삼성전자가 직격탄을 맞은 것이며, 2017년부터 이어져 온 ‘반도체 슈퍼호황’이 공식적으로 막을 내린 것으로 업계는 진단하고 있음
2. 한국의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줄어든 50억6000만달러에 그치며 작년 4월 이후 7개월 만에 최소 수준까지 감소함
- 직전 9월과 10월에 비해선 반토막 수준이며, 반도체 등의 수출 둔화세를 감안하면 12월 흑자폭은 더 크게 줄어든 것으로 추정됨
-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668억원) 대비 79.5% 급감했으며, 직전 분기(7488억원)와 비교하면 89.9% 대폭 감소한 것으로, 이는 TV 및 가전 사업 부문 수익성이 떨어진 데다 스마트폰 사업 부문의 적자 폭마저 커진 탓임
<< 금융/부동산 >>
1.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한국교직원공제회 등의 자금 운용을 맡은 금융회사가 의결권을 대신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금융위원회가 8일 발표함
- 국민연금이 주식투자일임을 위탁한 자금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57조3000억원으로, 전체 국내 주식 투자금액 123조9000억원의 46.3%에 해당하며, 이는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가의 주주권 행사 지침)가 시행되면서 국민연금에 쏠리고 있는 과도한 영향력을 분산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됨
<< 국제 >>
1.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 등 미국 월가의 일부 금융회사들이 뉴욕증권거래소(NYSE) 및 나스닥 등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증권거래소 ‘멤버스익스체인지(MEMX)’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함
- 이들 투자사는 초기 설립 자금으로 7000만달러(약 780억원)를 확보했으며, 모건스탠리, BoA메릴린치,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UBS, 시타델증권, 버투파이낸셜, 찰스슈와브, TD아메리트레이드 등이 투자에 참여함
2.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함
- 올해로 37회를 맞는 이 행사는 전 세계 제약사와 바이오벤처들이 대거 참가해 ‘바이오 슈퍼볼’로 불리며, JP모간 측은 올해 485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함
- JP모간의 공식 초청을 받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2016년 21개사에서 올해 50여 개사로 늘었으며, 이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준다는 평가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경상수지(Balance on Current Account, 經常收支)
- 대외적인 경상거래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로 구성됨.
상품수지는 상품의 수출과 수입을 포함하는 일반적인 무역거래이며, 상품의 특성상 일반상품, 가공 상품, 운송조달재화, 재화의 수리 및 비화폐용 금으로 구분함.
서비스 수지는 서비스의 수출과 수입을 나타내며, 운송, 여행, 통신서비스, 금융과 보험서비스, 특허권 등의 사용료, 사업컨설팅 서비스, 정부서비스 및 기타서비스로 구분됨.
소득수지는 외국노동자에게 지급하는 소득이나, 내국인의 해외근로로 인해 수취하는 급료와 기타임금, 그리고 해외자산의 보유와 매매로 인해 발생하는 해외이자 및 투자소득의 수입과 지급을 나타냄.
경상수지와 반대되는 개념은 자본수지이며, 국제수지는 경상수지와 자본수지를 합하여 체계적으로 기록해 놓은 것임.
경상수지의 흑자는 상품과 서비스의 수출이 수입보다 더 많은 경우이며, 적자는 그 반대의 경우인데, 환율·물가·소득 및 소비선호의 변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음. 우리나라의 물가와 원화가치가 비싸지면 수출이 줄어들고 수입이 늘어나면서 경상수지 적자폭이 증가함. 우리나라 소득과 소비가 증가하거나 외국으로부터 수입이 증가하면서 경상수지 적자가 발생함.
1. 삼성전자가 올봄부터 삼성 스마트TV에 ‘아이튠즈 무비&TV쇼’(비디오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와 ‘에어플레이2’(애플 기기에 저장된 음악·영상 등을 외부 기기와 연동하는 기능)를 적용한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표함
- LG전자도 8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9’에서 자사 TV에 에어플레이2 등을 적용하는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구글, 아마존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자사 TV 등에 연동 또는 적용한 만큼 애플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정보기술(IT)업계 ‘빅3’와 모두 손을 잡게 됨
2. 고용노동부가 7일 내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을 결정할 때 기업 지급능력을 고려하기로 하는 내용의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안(초안)을 발표함
- 현행 최저임금위원회는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되고, 정부가 단독으로 추천·선임하던 공익위원도 국회 또는 노사와 나누는 방안이 검토되며, 최저임금 결정위원회에 청년·여성·비정규직·중소중견기업·소상공인 대표를 반드시 포함하도록 명문화할 방침임
3. 유한양행이 지난해 두 건의 큼직한 기술수출에 이어 연초부터 대형 계약을 성공시키며 K바이오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음
- 유한양행은 미국 바이오기업 길리어드사이언스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7억8500만달러(약 8800억원)에 기술수출했다고 7일 발표했으며, 계약금은 1500만달러, 개발 단계별 마일리지(성과보수)는 7억7000만달러임
<< 금융/부동산 >>
1. 기획재정부가 아래 내용을 담은 ‘2018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7일 발표함
- 다주택자였던 1가구 1주택자가 집을 팔 때 매매차익에 양도소득세를 물지 않는 비과세 요건이 2021년부터 강화되며, 다른 주택을 정리하고 1주택만 남은 이후부터 취득 시기와 상관없이 2년 이상 보유해야 비과세 특례를 적용받게 됨
2.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조성할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서면 검토 끝에 수도권정비위원회 본위원회를 최종 통과함
- 앞으로 서울시의 건축허가, 굴토심의(땅을 파는 공사를 하기 전에 지반 안전 등을 따져보는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올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며, 서울시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안전영향평가·환경영향평가 등은 모두 마친 상태임
- GBC는 현대차가 3조7000억원을 투자해 105층 높이 빌딩 1개와 35층짜리 호텔·오피스텔 1개, 6~9층 규모 컨벤션·공연장 3개 등 총 5개 빌딩을 짓는 사업으로, 105층 빌딩 높이는 569m로, 현재 국내 최고인 123층의 롯데월드타워(555m)보다 높으며 현대차 등 주요 계열사 15곳과 직원 1만여 명이 이곳에 입주할 예정임
3. 지역경제를 지탱하던 조선·자동차·기계산업이 무너진 경남 거제·창원·울산 등에서 지난해 말부터 경매시장을 중심으로 ‘반값 낙찰’이 속출하고 있음
- 창원 마산회원구에서 지난해 10월25일 진행된 경매에서는 구암동 구암대동타운 전용면적 59㎡가 감정가 1억7000만원의 34% 수준인 5812만원에 낙찰됐고, 거제 옥포동 해바라기아파트 전용 45㎡는 지난해 11월 감정가(7000만원)의 34%인 2365만원에 낙찰됐으며, 울산 북구에서 지난해 12월14일 열린 경매에서는 화봉동 한우리아파트 상가동 지하층(전용면적 104㎡)이 감정가 1억4900만원의 34% 수준인 5004만원에 낙찰됨
<< 국제 >>
1. 미·중 통상전쟁으로 경기가 급격히 둔화하면서 중국에 고용 한파가 몰아치고 있음
-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최대 의료장비 제조업체인 마인드레이(邁瑞)는 작년 9월부터 중국 50개 대학에서 채용 절차를 진행해 485명의 신입사원을 뽑았으나 지난달 말 신입사원 254명의 채용을 취소해 현지에서 파문이 일고 있음
- 선전거래소에도 상장되어 있는 마인드레이는 초음파 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직원 수는 7000여 명으로 2017년 111억7400만위안(약 1조8300억원) 매출에 26억위안의 순이익을 올렸으나 미·중 통상전쟁 여파로 지난해 순익은 전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2.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연 50만 대 규모의 중국 공장 건설을 시작함
-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조치로 테슬라가 미국 외 지역에 공장을 짓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테슬라의 중국 공장 건립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고율 관세 가능성을 피하고 운송비를 낮추기 위한 것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CES
- 세계가전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 Consumer Technology)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로서 TV, 오디오, 비디오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을 주로 소개함.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1995년부터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고 있음.
세계가전전시회에서는 TVㆍ오디오ㆍ비디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을 주로 소개하고, 첨단 가전제품들도 데뷔하는 장이므로 미래 가전제품과 기술 동향을 미리 알아볼 수 있음. VCR(1970년)·CD플레이어(1981년)·DVD(디지털다기능디스크, 1996년)ㆍ포켓PC(2000년) 등 첨단 가전 제품들이 세계가전전시회를 통해 데뷔했음.
2000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IT(정보통신) 전반을 다루는 컴덱스와는 달리 가전제품 위주의 전시회로 진행되었으나 가전 제품과 정보통신의 결합으로 컴덱스(COMDEX)와 세계가전전시회의 영역이 사실상 많이 허물어졌음.
정보통신(IT) 위주의 컴덱스가 쇠퇴하면서 첨단 IT제품의 소개장으로도 성장, 매년 초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소니 등 세계 IT(정보기술)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총출동해 그해의 주력 제품을 선보였으며, 2003년 컴덱스가 무너지자, 세계가전전시회가 세계 최대 가전제품전시회로 거듭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019년 1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유시민, ‘정치하지 말라’는 盧 대통령 유지 → 2009년 4월 봉하마을 찾은 자신에게 ‘세상을 바꿨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물을 가른 것 같다’... 정치하지 마라 조언. 유튜브 채널.(문화)
2. 최근 동해서 잡힌 명태는 ‘자연산’ → 지난달 강원 고성 앞바다서 잡힌 2만 1000여마리 유전자검사. 방류 아닌 자연산. 4년간 방류 122만 마리는 어디로... 추가조사 필요.(경향 외)▼
3. 말레이 국왕, 결국 국왕직 포기 → 무하마드 5세, 러시아서 러 모델과 비밀결혼... 말레이 사상 첫 중도 퇴위. 더 자세한 사유는 안 밝혀. 이혼 전력도 있다고.(문화)
*말레이는 왕족이 9개주의 통치자가 되며, 이 9명이 돌아가며 5년간 국왕직을 맡는 방식. 이번 국왕은 2016년 취임.
4. '고품격 막장 드라마'? → jtbc ‘SKY 캐슬’ 시청률 15.3% 인기. 금수저들의 자녀 사교육, 허세적인 이웃 관계... 한국사회 폐부 다 건드려.(문화)
5. ‘아기들을 보면 귀엽고 이쁘긴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지금 간신히 누리고 있는 안락함을 포기하면서 까지 아이를 낳을 용기는 솔직히 없어요’ → 기획기사 ‘청년 리포트’ 중.(아시아경제)
6. 2018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 (통계청) → 인구 2501만. 南 5144만 합하면 7646만명. GDP는 남의 1/43, 1인당 소득은 1/23, 한때 남한보다 4배나 많던 발전량은 1/24...(헤럴드경제)
7. ‘깡통전세’ 주의 → 집을 팔아도 대출금과 전세보증금 보다 적은 깡통 주택 사고, 작년 10배 늘어... 지방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도 나타나. (중앙)
8. 이어령 교수, ‘암 걸리고 나니 꽃 예쁜 줄 알겠더라’ → 올해 87세(호적 85세). '생과 사'는 손바닥과 손등의 관계... 여태껏 써온 글 모두 ‘죽음의 연습’. 내 생각 모은 유언 같은 책 내고파.(중앙, 인터뷰)
9. 한국, 미성년 음란물 생산 세계 6위? → 영국 인터넷감시재단(IWF). 2012년 기준, 한국(2.2%)은 미국(50%), 러시아(14.9%), 일본(11.7%), 스페인(8.8%), 태국(3.6%)에 이어 6번째…(서울)
*절대량이 아닌 유통 음란물 중 미성년 등장 음란물 비율을 말하는 듯
10. 기타 → ①김정은, 특별열차로 중국 방문한 듯. 단둥역 부근 통제, 맞다면 4번째 방중
②맥주, 소용량 미니캔 인기. 최근엔 135ml 한 입 제품도 나와
③2차 북미 정상 회담 장소, 베트남, 몽골 유력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또 국회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선정을 또 미뤘습니다. 이처럼 자유당이 5·18 진상조사위 위원을 추천하지 못하는 데는 광주민주화운동을 바라보는 인식차가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만원이 나경원과 독대한 이후 욕설을 퍼부었다며?... 같은 편끼리 왜 그래~
2.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현재의 대치 정국을 해소하기 위해 만났으나 별다른 소득이 없었습니다. 야당 원내대표들은 신 전 사무관과 관련한 기획재정위 청문회와 다른 상임위의 소집을 요구했지만, 여당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호안 마마 전쟁보다 무서운 게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는 아닌지 몰라~
3. 청와대는 군 장성의 인적사항 등이 담긴 자료를 분실했던 정 모 행정관이 분실 당일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만난 것은 문제 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행정관이라고 해서 못 만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답변도 궁색하고, 요즘 청와대가 아마추어도 아니고 왜 자꾸 이러는 지... 영~
4. 범야권의 차기 대선주자 1위인 황교안 전 총리가 2월로 예정된 자유당 전당대회에 등판할지 주목됩니다. 정치권에서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촉박하다는 관측으로 총선을 통해 정치권 진입 후 대권을 노릴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350만 명 중에 4명뿐이었다는 희귀병 두드러기는 이제 완쾌되신 거죠?
5.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선거에 나가기 싫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계 복귀설을 부인했습니다. 그는 "정치를 다시 시작하면 1년 365일이 을이 되는 것"이라며 선출직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그런데 왜들 당선만 되면 갑질일까요? 암튼 당신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6. 김병준 자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유당의 ‘KBS 수신료 납부 거부 캠페인’을 이을 다음 주자로 바미당의 이언주 의원을 지목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선택은 이 의원의 확연한 ‘우향우’ 행보와 맞물려 눈길을 끄는 측면이 있습니다.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잘 어울려 나서 딱히 할 말이 없음...
7.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옛 통합진보당 관련 소송에 법원행정처가 개입한 의혹과 관련해 현직 대법관 상대로는 최초로 이동원 대법관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법관이 현직인 점을 고려해 서면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번에도 단군 이래 최초의 일이 벌어졌군요... 하여간 대단해요~
8.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두환 씨가 재판에 또다시 불참했습니다. 법원은 3월 11일로 재판을 연기하면서 전 씨에 대한 구인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민주주의의 아버지라는 양반이 법 알기를 이리 알아서야... 욕 나온다 진짜~
9. 정부의 유아교육법 시행령 등 개정에 반발하며 돌파구를 모색하던 한유총이 평상 시위에 돌입합니다. 한유총은 국회 앞에서 '사립유치원 바로알기 평상 사무소'를 설치하고 원장들이 돌아가며 릴레이 평상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평상에 올라 국민을 향해 석고대죄를 하면 모를까... 틀렸어~
10. 트럼프 대통령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를 북한과 협상 중"이라며 머지않은 시점에 구체적 장소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만나길 원하고 우리도 만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차피 만날 거면 뜸 그만 들이고 새해에는 좀 화끈하게 좀 해바바... 응~
11. 일본 산케이신문이 일본내 한국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론을 주장하고 나왔습니다. 산케이신문의 이런 보도는 한국에서 대법원 징용배상 판결 후 해당 기업의 한국 내 자산 압류신청이 이뤄진 것과 관련한 대응 조치로 보입니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더니... 정치적 이유로 관세를 부과해? 맛이 간 게야~
12. 최근 패딩 재킷을 누군가 칼과 같은 날카로운 물건으로 긋는 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여성으로 모두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뒤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는 짓이 찌질하고 숨어서 저러는 걸 보면 오프라인 일베라고나 할까?
13. 교통범칙금·과태료 체납자에게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하지 않는 제도가 시행되자 3개월간 1만 명 가까운 인원이 체납액을 바로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부당했던 1만 2천여 명이 납부한 금액은 11억1천400만 원이었습니다.
면허증 재발급할 때도 이렇게 하면 되겠네... 이러면 오리발은 못 내밀지~
14. 의료계는 부작용으로 인한 타미플루 처방과 복용을 꺼리는 독감 환자들이 크게 늘어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의료계는 독감 환자가 타미플루 복용을 중단하거나 기피하는 것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말처럼 약 없이 버티는 건 미련한 짓~
15. SNS의 과도한 이용이 10대 우울증 증가와 연관이 있고, 이런 유형의 우울증은 여성이 더 심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울증을 가진 10대가 SNS를 더 많이 하는지, SNS를 많이 해서 우울증이 생기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합니다.
뭐가 원인이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온라인 세상 말고 밖으로 나오기 바래~
청와대 특감반원 국정조사·특검 국민여론 찬반 '팽팽'. 음...
MBC 장악 김재철·원세훈 징역4년 구형 "민주주의 훼손". 암~
고성에서 잡힌 명태는 자연산 어디서 왔나 관심 증폭. 엥?
제한속도 100km 초과하면 '최고 징역 1년' 추진. 찬성~
아시안컵 대한민국 첫 경기 졸전 끝에 힘겨운 승리. 헐~
바싹 마른 대기 건조특보 장기화, 대형 화재 '주의'. 조심~
초미세먼지에 답답한 하루 오늘도 전국 대부분 '나쁨'. 켁~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바라는 환경을 찾아낸다. 발견하지 못하면 자기가 만들어 버린다.
- 조지 버나드 쇼 -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도 있지요.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에는 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주저하고 미적된다면 다시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첫발을 내딛기 어렵지만, 막상 뛰어내리면 그만한 쾌감은 없는 번지점프처럼 말입니다.
오늘도 시원하게 상쾌하게 뛰어내려 볼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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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김정은 전격 방중(4차)...트럼프 "장소 머지않아 발표" → 북미 2차 정상회담 임박 신호
- 특별열차 오늘 베이징 도착...북중 고위급 지난달 극비 회동, 청와대 "관련 동향 파악하고 있다"
- 북미 회담, '비행거리내' 아시아권 유력...베트남(미국과 화해 롤모델)-몽골 등 부상
☞ 김정은, 시진핑 만나 '북미 회담' 조율 → 체제 보장 등 안전판 강화해 미국과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 선점
- 제재 완화·해제 및 평화체제 관련 문제 집중 논의 전망 → 신년사에 밝혔듯이 다자협상 시작 의미
- 핵심 의제인 비핵화·상응 조처와 관련해 북미가 절충을 이뤘다거나 이를 위한 고위급·실무협상 징후는 포착 안돼
- 트럼프, 김정은의 '톱다운 방식' 수용 관측 → 정상회담이 비핵화가 아닌 동결 협상으로 방향이 잡힐 수 있다는 우려 제기
※ 문 대통령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제재 해결되면 빠르게 진행될것" 김정은 신년사에 환영 뜻 밝혀(중소벤처기업인 靑초청 간담회)
- 올해 지원 대상 166만 → 334만가구 : 4분위 이상 가구 12% → 32% 7~8분위도 0.5% → 1.6%, 맞벌이 가구는 연간 총소득 1인당 GDP보다 높아도 수급
○ KB국민은행 노사 밤샘 협상 결국 결렬…19년 만에 총파업 : 주요 쟁점은 임금피크제 도입 시기와 페이밴드(호봉상한제), 성과급
★ (공지) 1월 9일(수) 브리핑은 서버 점검으로 쉽니다.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 동향
① 코스피 2,037.10(▲ 26.65) ② 코스닥 672.84(▲ 8.35) ③ 환율 1,119.00원(▼ 5.00) ④ 유가 55.47(▲ 0.71) ⑤ 금시세 46,421.48원(▼ 278.25)
- 증시 '바닥론' 힘 받는 이유 △PER(주가순자산비율) 0.85 기술적 저점 근접 △미중 무역협상...투심 회복 기대 △美긴축종료·中 부양책
- 외국인·증권사·연기금 등 3대 투자자들이 최근 동시에 대한항공·LG유플러스·아모레퍼시픽 주식 순매수 → 올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 모든 주가지수 파생상품에 4월부터 양도세 부과 : 기재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 코스닥150 선물·옵션, 섹터지수 선물 등도 과세 대상
○ 유한양행,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어와 지방간염 신약 계약 : 약 8,750억 규모의 기술수출로 전임상단계 수촐로 '역대 1위'
○ 현대상선, 계약 독소조항 때문에 현대LNG해운 보유지분 20%(200만주)를 대주주인 사모펀드 IMM에 무상 양도할 상황 : 산은의 무리한 구조조정 때문
○ 한화큐셀, 독일 태양광 모듈 점유율 1위 : 작년 11.5%...'헤커트 솔라' 3.3%P차 제쳐, 고효율 제품·프리미엄 시장 공략 주효
■ 부동산 시장 및 정책 동향
○ 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 전년 대비 80%급감 : 전매제한 등 고강도 규제 여파, 강남3구 전년의 10~20% 불과
- 서울 아파트값 중위가격도 23개월 만에 처음 하락 : 강남 재건축이 하락 주도
○ 세차례 보류 끝에...현대차 GBC(105층 규모 3조7000억 투자)수도권정비委 최종 통과 : 서울시 건축허가 등 거쳐 이르면 상반기 착공 가능성
○ 문 대통령 "통계조사거부 과태로, 시대착오" : "관료적 사고"...통계청 검토안 질타
○ 쉬워지는 중견기업 M&A…주총 안거치고 주식 교환 : 산업부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강화특별법` 개정안 7월 시행
○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9호선 운영', 매년 프랑스인 경영진 자녀 등록금과 아파트 임대료 등을 규정 없이 회사돈으로 처리
[1월 8일 클리핑] 구글, 뉴스 서비스 확장 나선다 외
1. 구글, 뉴스 서비스 확장 나선다
구글이 국내 뉴스 서비스 강화를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구글은 지난해부터 뉴스 서비스 강화를 위한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5월 새로운 뉴스 앱을 출시, 헤드라인 등 뉴스를 편집해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종합편성 채널과도 콘텐츠 공급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언론의 혁신 성장을 함께 고민한다는 방침이다.
2. 배달의민족, 영세상인 카드수수료 인하
배달의민족은 올해 중소상공인 대상 배달앱 카드결제수수료 차등 인하, 온라인 신용카드 매출 세액공제 포함, 정산일정을 주간 단위에서 일 단위로 단축 등 3가지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상인에 한해 최대 3백만원 가량 결제수수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배달의민족 이용 음식점은 빠르면 4월부터 음식값을 매일같이 정산 받게 된다.
3. 아프리카 TV, 온라인 전문 강의 서비스 선봬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강의 아프리칼리지를 본격적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칼리지의 온라인 강의는 아프리카TV에서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으며, 프릭엔 앱을 통해 VOD로도 제공된다. 또한 팟캐스트 팟프리카를 통해 오디오로도 수강할 수 있다. 아프리칼리지는 교수진, 강사진들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커리큘럼을 짜고, 온라인 방송을 통해 소통하며 강의를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4. 10대, 인터넷 개인방송 하루평균 2시간 시청
10대 청소년들이 하루 평균 2시간 동안 인터넷 개인방송을 시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주로 유튜브에서 게임방송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하루평균 114.9분 동안 인터넷 개인방송을 이용했다. 플랫폼별로는 유튜브가 36.4%로 가장 많았고, 아프리카TV 16.8%, 트위치TV 16.6%, V앱 11.7%, 네이버TV 11.6% 등 순이다.
5. 온라인 쇼핑몰, 설 특수 위해 명절 마케팅 돌입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한달여 앞두고 온라인쇼핑도 설 마케팅에 돌입했다. 설 선물 예약판매부터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겨냥한 여행 기획전까지 명절 수요 선점에 시동을 걸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31일까지 CJ몰에서 2019 설 풍성한 혜택 기획전을 운영하며, 11번가는 오는 13일까지 사전 특가 행사인 ‘설 마중’ 기획전을 연다. 또한 옥션은 13일까지 ‘미리 만나는 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 문체부, 해외사이트 불법유통 콘텐츠 심의 중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다음 달 1일부터 해외 사이트에서 유통되는 국내 콘텐츠 저작권 침해 관련 심의를 중단한다. 저작권보호위원회가 갑자기 해외 사이트에서 불법 유통되는 국내 콘텐츠 심의를 중단하겠다는 데는 이유가 있다. 접속차단 절차 간소화를 골자로 한 저작권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에서 통과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7. 농업인·중소상공인 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플랫폼 출시
농업인과 중소상공인들이 쉽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플랫폼 팜켓이 출시됐다. 팜켓에서는 등록된 인플루언서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를 홍보할 수 있고 직거래를 할 수 있다. 광고주가 홍보를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플랫폼에 등록하면 마케팅 전문가그룹이 제품에 대한 컨셉 및 진행 방향을 광고주와 협의를 하고 플랫폼에 정제하여 노출한다.
1. 삼성전자가 올봄부터 삼성 스마트TV에 ‘아이튠즈 무비&TV쇼’(비디오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와 ‘에어플레이2’(애플 기기에 저장된 음악·영상 등을 외부 기기와 연동하는 기능)를 적용한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표함
- LG전자도 8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9’에서 자사 TV에 에어플레이2 등을 적용하는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구글, 아마존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자사 TV 등에 연동 또는 적용한 만큼 애플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정보기술(IT)업계 ‘빅3’와 모두 손을 잡게 됨
2. 고용노동부가 7일 내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을 결정할 때 기업 지급능력을 고려하기로 하는 내용의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안(초안)을 발표함
- 현행 최저임금위원회는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되고, 정부가 단독으로 추천·선임하던 공익위원도 국회 또는 노사와 나누는 방안이 검토되며, 최저임금 결정위원회에 청년·여성·비정규직·중소중견기업·소상공인 대표를 반드시 포함하도록 명문화할 방침임
3. 유한양행이 지난해 두 건의 큼직한 기술수출에 이어 연초부터 대형 계약을 성공시키며 K바이오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음
- 유한양행은 미국 바이오기업 길리어드사이언스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7억8500만달러(약 8800억원)에 기술수출했다고 7일 발표했으며, 계약금은 1500만달러, 개발 단계별 마일리지(성과보수)는 7억7000만달러임
<< 금융/부동산 >>
1. 기획재정부가 아래 내용을 담은 ‘2018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7일 발표함
- 다주택자였던 1가구 1주택자가 집을 팔 때 매매차익에 양도소득세를 물지 않는 비과세 요건이 2021년부터 강화되며, 다른 주택을 정리하고 1주택만 남은 이후부터 취득 시기와 상관없이 2년 이상 보유해야 비과세 특례를 적용받게 됨
2.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조성할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서면 검토 끝에 수도권정비위원회 본위원회를 최종 통과함
- 앞으로 서울시의 건축허가, 굴토심의(땅을 파는 공사를 하기 전에 지반 안전 등을 따져보는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올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며, 서울시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안전영향평가·환경영향평가 등은 모두 마친 상태임
- GBC는 현대차가 3조7000억원을 투자해 105층 높이 빌딩 1개와 35층짜리 호텔·오피스텔 1개, 6~9층 규모 컨벤션·공연장 3개 등 총 5개 빌딩을 짓는 사업으로, 105층 빌딩 높이는 569m로, 현재 국내 최고인 123층의 롯데월드타워(555m)보다 높으며 현대차 등 주요 계열사 15곳과 직원 1만여 명이 이곳에 입주할 예정임
3. 지역경제를 지탱하던 조선·자동차·기계산업이 무너진 경남 거제·창원·울산 등에서 지난해 말부터 경매시장을 중심으로 ‘반값 낙찰’이 속출하고 있음
- 창원 마산회원구에서 지난해 10월25일 진행된 경매에서는 구암동 구암대동타운 전용면적 59㎡가 감정가 1억7000만원의 34% 수준인 5812만원에 낙찰됐고, 거제 옥포동 해바라기아파트 전용 45㎡는 지난해 11월 감정가(7000만원)의 34%인 2365만원에 낙찰됐으며, 울산 북구에서 지난해 12월14일 열린 경매에서는 화봉동 한우리아파트 상가동 지하층(전용면적 104㎡)이 감정가 1억4900만원의 34% 수준인 5004만원에 낙찰됨
<< 국제 >>
1. 미·중 통상전쟁으로 경기가 급격히 둔화하면서 중국에 고용 한파가 몰아치고 있음
-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최대 의료장비 제조업체인 마인드레이(邁瑞)는 작년 9월부터 중국 50개 대학에서 채용 절차를 진행해 485명의 신입사원을 뽑았으나 지난달 말 신입사원 254명의 채용을 취소해 현지에서 파문이 일고 있음
- 선전거래소에도 상장되어 있는 마인드레이는 초음파 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직원 수는 7000여 명으로 2017년 111억7400만위안(약 1조8300억원) 매출에 26억위안의 순이익을 올렸으나 미·중 통상전쟁 여파로 지난해 순익은 전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2.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연 50만 대 규모의 중국 공장 건설을 시작함
-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조치로 테슬라가 미국 외 지역에 공장을 짓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테슬라의 중국 공장 건립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고율 관세 가능성을 피하고 운송비를 낮추기 위한 것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CES
- 세계가전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 Consumer Technology)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로서 TV, 오디오, 비디오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을 주로 소개함.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1995년부터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고 있음.
세계가전전시회에서는 TVㆍ오디오ㆍ비디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을 주로 소개하고, 첨단 가전제품들도 데뷔하는 장이므로 미래 가전제품과 기술 동향을 미리 알아볼 수 있음. VCR(1970년)·CD플레이어(1981년)·DVD(디지털다기능디스크, 1996년)ㆍ포켓PC(2000년) 등 첨단 가전 제품들이 세계가전전시회를 통해 데뷔했음.
2000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IT(정보통신) 전반을 다루는 컴덱스와는 달리 가전제품 위주의 전시회로 진행되었으나 가전 제품과 정보통신의 결합으로 컴덱스(COMDEX)와 세계가전전시회의 영역이 사실상 많이 허물어졌음.
정보통신(IT) 위주의 컴덱스가 쇠퇴하면서 첨단 IT제품의 소개장으로도 성장, 매년 초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소니 등 세계 IT(정보기술)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총출동해 그해의 주력 제품을 선보였으며, 2003년 컴덱스가 무너지자, 세계가전전시회가 세계 최대 가전제품전시회로 거듭남
1. 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다음달 2일부터 2021년 6월30일까지 일정 물량을 초과하는 열연·냉연 강판과 후판 등 26개 수입 철강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저율관세할당(TRQ)을 도입하기로 함
- 유럽에 주로 수출되는 품목이 포스코, 현대제철 등 대형 철강업체의 주력 제품인 판재류여서 대형 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판재류는 자동차와 선박을 만들 때 쓰이는 고부가가치 철강 제품임
2. LG디스플레이가 8~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9’에 88인치 8K 크리스탈사운드 OLED를 세계 시장에 처음 공개한다고 6일 밝힘
- 크리스탈사운드는 스피커를 따로 달 필요가 없어 종이 한 장처럼 얇은 패널을 TV 화면으로 쓸 수 있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브랜드로, 2017년 CES에서 65인치와 55인치급 4K 크리스탈사운드를 선보인 지 2년 만에 화질을 4배(4K→8K)로 끌어올리고 크기를 키운 디스플레이를 개발함
3.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은퇴를 공식 선언함
- 다국적 제약사에 기대지 않고 세계 시장에 의약품을 직접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유통체제 구축 작업이 마무리되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서 회장은 은퇴 후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겠다는 의사도 밝힘
<< 금융/부동산 >>
1. 비씨·신한·롯데 등 3개 카드사가 7일부터 공동 간편결제 서비스인 ‘QR스캔 결제’를 시작한다고 6일 발표함
- 이용자가 페이북(비씨카드), 신한페이판(신한카드), 롯데카드 라이프(롯데카드) 등 각 카드사 앱(응용프로그램)을 켜서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되는 방식이며, 지갑에서 실물 카드를 꺼낼 필요가 없음
- 가맹점주는 별도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고 가맹점 전용 앱을 내려받으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밴(결제대행)사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 앱에서 가맹점주 앱으로 결제 정보가 오가는 앱투앱 방식이어서 가맹점 수수료도 낮음
2.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한 ‘2019년 표준단독(다가구)주택 공시예정가격’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7일 끝냄
- 이를 통해 공개한 서울 표준단독주택(2만1767가구) 공시예정가격 중 강남권 3곳, 강북 한강변 4곳, 강북 외곽 3곳 등 10개 동 1216가구(5.6%)를 한국경제신문이 전수조사한 결과 공시예정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27%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작년 서울 평균 상승률(7.9%)의 세 배 수준임
<< 국제 >>
1.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지난 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경제학회(AEA)에서 벤 버냉키, 재닛 옐런 전 의장과 함께한 좌담회에서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를 바꿔 ‘속도 조절’을 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침
- 또한 통화긴축으로 이어지는 보유자산 축소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시장에서 문제가 된다면 주저하지 않고 바꾸겠다”고 말했으며, 파월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746.94포인트(3.29%) 급등하는 등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함
2.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오는 14~15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의 의회 승인투표를 하겠다고 6일 밝힘
- 영국과 유럽연합(EU)은 지난해 11월 브렉시트 절차를 담은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메이 총리는 당초 지난달 11일 이 합의안을 의회에서 표결로 승인받을 계획이었으나 부결이 확실시되자 표결을 연기했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공시지가(公示地價)
- 합리적이고 일관성 있는 지가정보체계를 세우기 위해 '부동산가격 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정하여 공시되는 땅값임. 이 땅값은 1989년 토지공개념이 도입되면서 행정자치부의 과세시가표준액, 건설교통부의 기준시가, 국세청의 기준시가, 감정원의 감정시가 등을 일원화시켜 1989년 7월부터 시행한 것임.
전국 2700만 필지의 토지 가운데서 대표성이 있는 50만 필지를 골라 표준지공시지가를 산정하는데, 이는 토지보상금과 개별공시지가의 산정자료로 이용됨. 표준지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에게 조사·평가를 의뢰해 토지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을 듣고, 시·군·구 토지평가위원회와 중앙토지평가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공시함.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상속세·종합토지세·취득세·등록세 등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농지전용부담금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됨. 공시지가 열람은 해당 표준지가 속한 시·군·구에서 가능하며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자는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서면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음.
기준일은 원칙적으로 1월1일이며, 예외적인 경우에 국토교통부 장관이 따로 공시기준일을 정할 수 있음. 조사기준일의 변경은 1월 1일이 기준일 경우 전년도 10월에 조사에 착수하게 되어 결국 1년 전 토지가격이 공시지가로 결정되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임. 또 2000년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매년 일제히 지가조사를 하지 않고 지가 변동이 거의 없는 안정지역은 2∼3년에 1번씩만 조사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최근 복당과 입당을 신청한 이용주·손금주 의원에 대해 "복·입당 신청을 거둬 달라"고 공개 요청했습니다. 이에 두 의원의 입당을 탐탁지 않게 바라보던 일부 여당 의원들의 동조 발언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당장 두 석 늘어나는 것보다 앞으로 총선에서 늘릴 생각을 하는 게 낫지~
2. 자유당이 KBS의 편파 보도가 극심하다며 수신료 분리징수를 주장한 데 대해 KBS가 반박에 나섰습니다. KBS는 “자유당의 잘못된 주장이 국민들에게 공영방송 제도 자체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줄 수 있다"며 불쾌함을 드러냈습니다.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 진짜 격세지감 느끼고 말문이 막히고... 크~
3. 바미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장외 홍보전에 돌입합니다. 다만, 바미당의 이 같은 의도와는 달리 여론이 그대로 움직여 줄지는 미지수로 가장 크게 발목을 잡는 것은 '의원정수 확대'입니다.
연동형은 찬성이지만, 정수 확대는 반대라는 여론... 누굴 탓하겠어~
4.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 공약 중 하나였던 대통령 집무실의 광화문 이전이 사실상 백지화된 것을 일제히 비판하며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야당들의 비판에 민주당은 정치공세라며 '엄호'에 나섰습니다.
사과할 건 해야겠지만, 광화문이 아니라 어디든 거리감 없는 대통령이길...
5. 참여연대는 기획재정부를 향해 신재민 전 사무관 고발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폭로의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기재부의 고발은 내부 관련자의 문제 제기를 가로막는 부정적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려가 들기도 하지만, 공익적 제보인가에는 살짝 의문이 들어서 말이지...
6. 검찰이 '사법농단' 의혹의 최고 책임자로 지목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11일 피의자로 소환 통보하면서 향후 양 전 대법원장의 '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이명박근혜 때문에 헌정 사상 처음 생기는 일이 너무 많은 거 같아~
7. 댓글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조만간 심문기일을 열고 조 전 청장 보석 여부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 놈 한 놈 기어 나오는 게 이러다 마치 ‘없었던 일로’ 되는 건 아니겠지?
8.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석방을 요구하는 보수단체의 태극기집회가 2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집회 주축은 여전히 노인들이고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고 있지만, 최근 문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자신감에 찬 모습입니다.
박정희가 반신반인이라고 하드만 이 정도면 박근혜는 교주라고 봐야겠지?
9. 공직자의 공직윤리에 대해 일반 국민과 공직자의 인식이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 60% 이상은 공무원들의 윤리의식, 신뢰도 등에 부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현직 공직자의 80%는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각자가 느끼는 건 틀릴 수 있겠지만, 피부로 느끼는 거는 국민들이라는 거~
10. 국방부가 '양심적 병역거부' 대신, ‘종교적 병역거부’로 바꿔 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도 ‘양심’이라는 용어를 쓰고, 헌재의 판결도 ‘양심의 자유’를 인정한다는 취지였던 만큼, 법률 용어와 정부 호칭 간의 불일치가 우려됩니다.
양심이 없어서 군대 간 게 아니라 각자의 양심에 따른 거라니까... 답답하네~
11.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 시행 이후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거나 사고를 내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당 경찰관의 징계수위를 정할 방침입니다.
이런 경우는 해직이나 파면의 징계를 때려야 그나마 모범이라도 되지 않겠어?~
12. 일본 방위성은 우리 국방부가 공개한 동영상과 관련해 "동영상 내용에 일본의 입장과는 다른 주장이 보인다"고 반박했습니다. 방위성은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하면서도 한일 방위당국 간 필요한 협의를 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우기는 걸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인간들이라... 기대도 안 된다는...
13. 지난해 말 대법원이 일제 전범기업 미쓰비시에 대해 강제징용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놨지만, 미쓰비시는 이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피해자들이 3.1절 100주년을 맞아 미쓰비시 국내 자산에 대한 강제집행 절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100년 묵은 체증을 이번 기회에 좀 내려 앉히자고요~
14. 광주 황룡강 장록습지의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움직임이 정밀조사 단계에서 반대 여론에 부딪혔습니다. 국내 유일 도심 속 습지로 보호 가치가 뛰어나다는 조사 결과에 개발 성장에 대한 규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삽질 그만하고 있는 그대로 좀 넵둬요~ 하고 있는 개발도 넘치는구만...
15. 원윳값 인상 여파가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우유·남양유업 등 유회사의 흰 우유 인상을 기점으로 각종 식품·프랜차이즈 기업 간 거래, 우유제품·커피 제품에 이어 빵까지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요즘 우유 소비도 준다던데... 안 먹어서 오르는 경우는 또 뭐니?
16. 전 세계 도박사들이 아시안컵 대회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우리 대표팀을 꼽았습니다. 영국의 베팅업체 'BET365'가 우리나라에 책정한 배당률은 4.5배로 본선 진출 24개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번에는 ‘경우의 수’ 이런 경우 없이 우승까지 함 가보자~ 대한민국 파이팅~
아시아나 박삼구 '기내식 대란·여승무원 강제동원' 무혐의. 헐~
아베, 징용배상 압류신청 "매우 유감 구체적 조치 검토. 컥~
'유시민 알릴레오' 첫방송 대 흥행 조회수 140만으로 1위. 오~
정동영 "연동형비례대표제 위해 호남이 횃불 들어야". 헉~
문 대통령, 10일 신년 기자회견, 집권중반 국정방향 발표. 과연~
열대과일 바나나, 포항에서 시험재배 성공 "3월에 수확". 와우~
이번 주도 눈, 비 소식이 없이 건조하고 미세먼지 많아. 켁~
당신의 행복은 무엇이 당신의 영혼을 노래하게 하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 낸시 설리번 -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사는 사람은 물론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을 시작하든 무슨 마음을 먹고 시작하느냐에 따라 그 일은 행복한 일일 수도 혹은 고역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2019년의 시작이 그랬던 것처럼 이번 주도 우리의 영혼이 흥겹게 노래하며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종교적 신앙 등에 따른 병역 거부자’ → 국방부, 그 동안 사용해 오던 ‘양심적 병역거부자’ 용어 대체 키로. 군인권센터, 민변, 참여연대 등에선 반발 공동성명.(서울 외)
2. ‘대한독립만세’? ‘조선독립만세’? → 3.1운동 때 우리 민중이 외친 구호는 ‘대한독립만세’ 였다. 그러나 일제의 수사, 재판 자료에는 조선독립만세로 되어있다고. (중앙선데이)
*일제시대 ‘대한’은 곧 독립운동을 의미... 민족대표 33인 중 15명이 천도교
3. 현재의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출산율 → 2.1명. 한국은 2002년 이후 평균 1.3을 넘지 못하는 초저출산국 상태 계속... 우리가 2.1명이 무너진 건 1983년. 인구 억제 정책 공식 폐기는 1996년. (경향)▼
4. ‘공짜 점심은 없다’ → 흔히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 (1912~2006)의 명언으로 알려져 있으나 1942년 미국의 한 신문의 기사에서 시작 된 말이라고. (중앙선데이)
5. ‘첫 나비’와 ‘첫 매미 소리’ → 공식 기상 관측 항목. 예전에는 봄이 되면 개구리와 뱀까지도 관찰했지만, 도시화로 인해 더는 볼 수 없게 되면서 관측 항목에서 제외됐다고. (중앙)
6. 봉수대 → 전신제도의 도입으로 공식 폐지된 1895년까지 전국에 643개 존재. 부산서 서울까지 걸어서 15일, 말 타고는 15시간인데 봉수는 6시간만에 정보 전달 가능. (중앙선데이)
*평상시에는 1개, 적이 나타나면 2개, 적이 국경에 접근했을 때 3개, 국경을 넘어오면 4개, 적과 교전하고 있을 때 5개의 봉수를 올렸다고
7. 고급요리 ‘스시’? → 스시는 도쿠가와 시대(1603~1868)에만 해도 고급요리가 아니라 일종의 패스트푸드에 가까웠다… 시간이 흐르면서 고급 음식이 되어간 것이다.(중앙선데이)
8. 동반자살 모집, 자살 방법 등 SNS, 인터넷에 올리면 → 올 하반기부터 2년이하 징역…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개정안 지난 12월 27일 국회 통과. (동아)
9.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 → 1월5일 ~ 27일. 이틀 째인 6일 벌써 방문객 26만명.(동아)
*동해 바다로 연결되는 강이 없는 화천은 본래 산천어가 서식하던 곳은 아님…
10. 참치 한 마리(278kg), 34억원 → 올해 첫 日 참치 경매, 역대 최고. 초밥 체인점이 구매. 이걸로 초밥 만들면 한 점에 23만원 원가. 홍보 효과가 목적. 1600원~4800원에 판매.(동아)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집권 3년차 문재인 정부 2기 구성...'청와대 개편 → 10일 신년 기자회견 → 설 전후 개각' 전망
☞ 총선용 돌려막기 의심 받는 개편 : 교체 대상자들 대부분 내년 총선 출마 유력 인사들(임종석·김부겸·도종환·김현미·김영춘 등)
- '노영민 비서실장'에 친문 환영, 이해찬계는 경계 : “與 단톡방 靑개편 얘기로 도배” 총선 공천 둘러싼 파워게임 촉각(동아 5면)
- 청와대 인적개편이야말로 소통의 가늠자 → 유력하게 거명되는 인사들이 과연 국민 눈높이에 맞는지부터 점검하라고 주문
☞ 신년 회견서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백지화·적자 국채 발행 압박·민간인 사찰'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 불가피
▲ 세월호 문제 삼아...靑민정실, 해경 포상 막고 간부들 휴대폰까지 조사 : 작년 해경의 날 포상자 선정 때 행안부, 특정인 배제 구두 지침 (조선 1면)
- 김태우 前수사관도 당시 동행 "민정 업무 범위 한참 넘어선 것"...공정위는 기업감찰 문건 받은 뒤 별다른 후속조치도, 보관도 안해
▲ 실패한 KT&G 사장 교체..."문 정부 아마추어적 권력 행사" : 정부, 대주주 기업은행 통해 KT&G 사장 교체 압박 의혹 (중앙 10면)
☞ 집권 후반기 정권에 칼 끝을 겨눌 수 있는 검찰 등 권력 기관에 대한 개혁 촉구(진보 언론)
- "문재인 정부마저 검찰 개혁 못하면 우리 모두 반드시 후회" : 자유한국당 반대로 국회 사법개혁특위 난항 예상(한겨레 4면)
- 조국 "검찰 개혁, 국민이 도와달라" 페북 호소 → 靑개편에 본인은 제외됐다는 점을 알린 것으로도 해석
★ (공지) 1월 9일(수) 브리핑은 서버 점검으로 쉽니다.
■ '강 대 강'으로 가는 韓日 : 아베 '징용 판결'로 전선 확대 vs 우리군 '레이더 동영상 7개 외국어 번역-배포'
- 아베 "국제법상 있을 수 없는 일...대응 조치 지시" → 지지율 하락세에 보수우익 지지층 결집 속셈
- 미쓰비시중공업 강제동원 피해자, 3·1절 100주년 맞아 국내자산 강제집행 절차 돌입
☞ 흔들리는 '한·미·일 3각 안보 협력 체계' → 한일, 위안부·레이더 등 갈등 연속...한미, 방위비 이견
- 미국 내부 "한미동맹, 비극적이고 갑작스러운 종말 맞을 수 있다" : 외교전문지 "트럼프, 美北회담서 주한미군 감축 일방선언할 수도"(조선 3면)
☞ 한일 관계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기 전에 소모적인 장외 공방은 자제하고 대화를 통해 오해를 푸는 노력 주문
- 양승태 '강제 징용' 재판 개입 정황 : "징용 판결 확정땐 일본 반발, 국제문제 될 것"...주심(김용덕 당시 대법관)에 의견 제시(동아 1면)
- 김앤장이 작성한 ‘양승태 독대 문건’ 검찰 확보 → 대법원·외교부·김앤장이 수립한 시나리오가 문건 내용의 골자하는데...(국민 1면)
■ '뜨거운 감자' 된 조성길 어디로? → "제3국 도피 후 이탈리아로 재입국"...태영호 “조성길 한국행은 의무”
- "표정 어둡던 조성길, 밀라노-베네치아 가족여행 간다더니 잠적" : 조 대사 잠적 일주일전 만난 라치 前 이탈리아 상원의원 인터뷰(동아 4면)
- 적막한 로마 북한대사관...현지 언론 "북 체포조 대기 중" : 불 켜져 있지만 초인종 반응 없어 (중앙 2면)
- 조성길 평양 신혼집(2000년대 초) 주소는 당 부부장급 사는 창광거리('평양 압구정동') : 부친·장인 부부장급 이상 가능성(중앙 3면 등)
☞ 비핵화 협상 불똥 튈라 남·북·미 침묵으로 일관 → 협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봉합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
- 트럼프 "북한과 2차 정상회담 장소 협상 진행중…북에 대한 제재는 유지" 구체적 후보지는 언급 안해
- 문정인 "국립외교원서 한반도 비핵지대화 연구중" : 송민순 前장관과 방송 대담서 "北비핵화땐 美핵우산 제거해야"
■ 기타 뉴스
※ 환자를 대하는 진정성이 남달랐던 故 임세원 교수의 희생과 유가족의 품격 → 유가족 "정신적 고통 겪는 사람 낙인 안돼" 조의금 기부(중앙 1면)
○ '유투브 정치'…진영간 대립 조장 → 유시민 '알릴레오' 하루 만에 160만 조회, 문정인 초청 비핵화 토론, 구독자 43만 홍준표 채널의 2배
○ 한국당 내달 27일 당대표 선출…주목받는 3인 ①흥행카드 황교안 ②유투브 스타 홍준표 ③심판에서 선수 전환, 김병준 (중앙 14면)
○ 軍 인사자료 분실한 청와대 前행정관, 그날 육참총장 불러내 인사 물어봤다 : 靑 "개별 인사 논의한 건 아니다"
○ 예천군의회 국제망신…가이드 폭행, 접대부 요구 : 연말 미국·캐나다 연수 때 추태, 캐나다 경찰 조사까지 받아, 7박10일 일정 상당 부분 관광성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국민은 먹고 살기 힘든데 '배부른 파업'하는 국민은행 노조
- 8일 총파업 위해 오늘 잠실체육관에 1만명 소집령 → 허인 행장 직접 교섭 제안도 거부, 성과급 규모 등서 노사합의 불발
☞ 평균 연봉 9100만원 받는 노조...손쉬운 이자 장사로 수익내고, 성과급 잔치를 벌이겠다는 것
- 합법이라지만 높아진 금리로 부채 상환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 등 서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행태라는 비판도
☞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등 경쟁자에 대한 규제를 과감히 풀지 않으면 은행 노조의 ‘배부른 파업’ 타령은 반복될 것
- 핀테크 선두 카카오와 양강 체제 구축하려는 네이버 : 자회사 라인플러스, 증권사 인수 추진 → 카카오의 '바른투자증권 인수'에 위기감
- 세력 키우는 노조...한노총 조합원 100만 돌파(작년 포스코-홈플러스 등 새로 가입) 민노총도 넷슨-카카오 참여 90만명
■ 오늘의 이슈
○ 파월 연준 의장 "통화정책 바꿀 준비" → '매파 본색' 버리고 '비둘기' 발언 → 경기 둔화에 '긴축 중단' 시사
- 시장선 환호...다우 3.3% 나스닥 4.3% 급등 → 연준의 올해 첫 금리 인상 전망이 오는 6~7월이 될 것이라고 전망
- 2016년 답습 전망 : 당시 네 차례 금리 인상 시사했으나 중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금융시장 불안해지자 연말에 한 차례만 금리 인상
☞ 세계 석학들(전미경제학회) '차이나 리스트' 경계 → 중국의 경기부진·성장도 세계경제 위협요인 → 한국 등 최대 무역국 영향 불가피
○ 3공화국 때나 벌어질 '수출 실적' 분식에 나섰다는 정부 : 수출 6,000억불 맞추려고 다음달 수출을 앞당겨 그달 실적에 포함하라고 독촉 전화
○ 삼성생명이 금감원 첫 종합감사 타깃될까 : 자살보험금이나 즉시연금 지급 등 이슈를 두고 법정 두툼을 하는 등 대립각
○ 작년 구직급여 지급액 사상 첫 6조 돌파(전년대비 28.5% ↑) : 건설업 등 실직 급증 영향, 고용보험 피보험자 3.6% ↑ 6년래 최대
[1월 7일 클리핑] 네이버쇼핑, 움짤 적용 외
1. 실버 서퍼가 뜬다, IT 업계 큰손 된 5060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발간한 대한민국콘텐츠산업 2018년 결산과 2019년 전망을 통해 올해 실버 서퍼를 주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실버 서퍼(Silver Surfer)는 경제력이 있으면서 인터넷, IT 기기를 능숙하게 조작할 줄 아는 장년층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버 서퍼의 힘이 가장 느껴지는 곳은 유튜브다. 한콘진 관계자는 "50대 이상의 유튜브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고, 실버층도 프로슈머(소비자이면서 생산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2. 네이버쇼핑, 스타일윈도에 움짤 적용
네이버는 네이버쇼핑 스타일윈도에 GIF 파일 형식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상품의 특징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해 구매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스마트스토어 센터에 1분 이내의 동영상을 올릴 경우 별도의 움짤 변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최대 10초까지 GIF를 자동으로 추출해 대표 이미지로 활용할 수 있다.
3. 쿠팡, 로켓배송 가능한 애플 브랜드관 오픈
쿠팡이 애플 코리아와 공인 리셀러 계약을 체결하고 로켓배송을 통해 애플 제품을 판매한다. 국내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애플 브랜드관을 오픈한 건 처음이다. 쿠팡은 이달 중 애플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아이패드 프로, 맥북, 애플 워치 등 애플 제품군과 주변 기기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4. 티몬, 당일 사용 가능한 오늘은 여기 서비스 오픈
티몬은 구매 당일 바로 사용이 가능한 전시, 공연, 키즈파크, 맛집 등 최대 500개의 인기 티켓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정가 대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오늘은 여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늘은 여기 기획전은 별도의 예약 조건 없이 구매 당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상품 티켓을 한곳에 모아 구성했다.
5. 기해년 결심 1순위, 다이어트보다 건강 위한 운동
옥션이 지난달 12월 25일부터 일주일간 고객 19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해 목표 1순위는 건강과 균형 있는 몸매를 위한 운동(34%)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새해에 구매하게 되는 쇼핑 품목을 묻는 질문에는 취미용품(33%)이 1위, 자기계발 용품(21%), 운동용품(20%), 가계부나 저금통 등 저축 관련 용품(12%) 순으로 응답했다.
6. 네이버 게임 공식 카페, 1월 1일부터 광고 삽입
지난 1월 1일부터 네이버 게임 공식 카페 내에 광고가 삽입되기 시작했다. 웹 페이지뿐만 아니라 게임 어플리케이션 내에 등장하는 플러그 SDK에도 적용됐다. 이는 작년에 출시된다고 이미 공지된 사항이다. 문제는 타겟 광고 정책이 펼쳐지기 때문에 경쟁사 게임이 그대로 노출된다는 점이다. 이에 업계는 지각 변동이 일어날지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7. 더피알, 구매전환율 높이는 온라인 최적화 서비스 더옵틱스 론칭
IMC 전문 홍보대행사 더피알이 온라인 마케팅 최적화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 더 옵틱스(THE optix)를 론칭했다. 더 옵틱스는 온라인상에서 고객의 클릭을 이끄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마케팅 최적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검색엔진부터 소셜미디어까지 플랫폼별로 소비자의 키워드를 선점해, 자사 사이트 방문을 유도하고 구매 전환을 견인하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제공한다.
1. 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다음달 2일부터 2021년 6월30일까지 일정 물량을 초과하는 열연·냉연 강판과 후판 등 26개 수입 철강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저율관세할당(TRQ)을 도입하기로 함
- 유럽에 주로 수출되는 품목이 포스코, 현대제철 등 대형 철강업체의 주력 제품인 판재류여서 대형 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판재류는 자동차와 선박을 만들 때 쓰이는 고부가가치 철강 제품임
2. LG디스플레이가 8~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9’에 88인치 8K 크리스탈사운드 OLED를 세계 시장에 처음 공개한다고 6일 밝힘
- 크리스탈사운드는 스피커를 따로 달 필요가 없어 종이 한 장처럼 얇은 패널을 TV 화면으로 쓸 수 있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브랜드로, 2017년 CES에서 65인치와 55인치급 4K 크리스탈사운드를 선보인 지 2년 만에 화질을 4배(4K→8K)로 끌어올리고 크기를 키운 디스플레이를 개발함
3.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은퇴를 공식 선언함
- 다국적 제약사에 기대지 않고 세계 시장에 의약품을 직접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유통체제 구축 작업이 마무리되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서 회장은 은퇴 후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겠다는 의사도 밝힘
<< 금융/부동산 >>
1. 비씨·신한·롯데 등 3개 카드사가 7일부터 공동 간편결제 서비스인 ‘QR스캔 결제’를 시작한다고 6일 발표함
- 이용자가 페이북(비씨카드), 신한페이판(신한카드), 롯데카드 라이프(롯데카드) 등 각 카드사 앱(응용프로그램)을 켜서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되는 방식이며, 지갑에서 실물 카드를 꺼낼 필요가 없음
- 가맹점주는 별도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고 가맹점 전용 앱을 내려받으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밴(결제대행)사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 앱에서 가맹점주 앱으로 결제 정보가 오가는 앱투앱 방식이어서 가맹점 수수료도 낮음
2.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한 ‘2019년 표준단독(다가구)주택 공시예정가격’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7일 끝냄
- 이를 통해 공개한 서울 표준단독주택(2만1767가구) 공시예정가격 중 강남권 3곳, 강북 한강변 4곳, 강북 외곽 3곳 등 10개 동 1216가구(5.6%)를 한국경제신문이 전수조사한 결과 공시예정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27%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작년 서울 평균 상승률(7.9%)의 세 배 수준임
<< 국제 >>
1.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지난 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경제학회(AEA)에서 벤 버냉키, 재닛 옐런 전 의장과 함께한 좌담회에서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를 바꿔 ‘속도 조절’을 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침
- 또한 통화긴축으로 이어지는 보유자산 축소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시장에서 문제가 된다면 주저하지 않고 바꾸겠다”고 말했으며, 파월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746.94포인트(3.29%) 급등하는 등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함
2.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오는 14~15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의 의회 승인투표를 하겠다고 6일 밝힘
- 영국과 유럽연합(EU)은 지난해 11월 브렉시트 절차를 담은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메이 총리는 당초 지난달 11일 이 합의안을 의회에서 표결로 승인받을 계획이었으나 부결이 확실시되자 표결을 연기했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공시지가(公示地價)
- 합리적이고 일관성 있는 지가정보체계를 세우기 위해 '부동산가격 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정하여 공시되는 땅값임. 이 땅값은 1989년 토지공개념이 도입되면서 행정자치부의 과세시가표준액, 건설교통부의 기준시가, 국세청의 기준시가, 감정원의 감정시가 등을 일원화시켜 1989년 7월부터 시행한 것임.
전국 2700만 필지의 토지 가운데서 대표성이 있는 50만 필지를 골라 표준지공시지가를 산정하는데, 이는 토지보상금과 개별공시지가의 산정자료로 이용됨. 표준지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에게 조사·평가를 의뢰해 토지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을 듣고, 시·군·구 토지평가위원회와 중앙토지평가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공시함.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상속세·종합토지세·취득세·등록세 등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농지전용부담금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됨. 공시지가 열람은 해당 표준지가 속한 시·군·구에서 가능하며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자는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서면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음.
기준일은 원칙적으로 1월1일이며, 예외적인 경우에 국토교통부 장관이 따로 공시기준일을 정할 수 있음. 조사기준일의 변경은 1월 1일이 기준일 경우 전년도 10월에 조사에 착수하게 되어 결국 1년 전 토지가격이 공시지가로 결정되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임. 또 2000년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매년 일제히 지가조사를 하지 않고 지가 변동이 거의 없는 안정지역은 2∼3년에 1번씩만 조사함.
1. 2일 게임업계 및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게임회사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놓음
- 2011년 일본 증시에 상장한 넥슨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1조2626억엔(약 13조원)으로 NXC가 보유한 지분(47.98%) 가치만 6조원을 넘으며, 여기에 고급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와 유럽 가상화폐거래소 비트스탬프 등 NXC가 별도로 보유한 계열사 가치에다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하면 전체 매각 가격은 10조원을 넘을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음
- 2016년 삼성전자의 미국 하만 인수(9조272억원)와 2015년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7조2000억원)를 뛰어넘는 국내 최대 M&A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됨
2.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국제관광여객세법 개정으로 거주나 관광 등의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했다가 출국할 경우 항공기나 선박 탑승료에 출국세가 합산돼 청구됨
- 만 2세 미만의 유아와 단순 환승객, 입국 후 24시간 이내 출국자, 악천후 등으로 부득이하게 입국한 사람 등에 대해서만 출국세가 제한적으로 면제되며, 일본 정부의 출국세 도입은 외국인 관광 수요에는 타격을 주지 않으면서 상당한 세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봤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옴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과 바미당이 올해 첫 당내 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일제히 맹폭하며 협공에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이 국민의 고통과 호소에 귀를 닫은 불통 대통령의 모습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댁들 떠드는 소리는 소음에 가까워서 그렇다는 걸 모르는 모양이야...
2.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신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었다는 주장이지만, 자유당이 청와대 특감반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공식화했기 때문입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지만, 결국 뻘밭에서 헤매는 꼴이 되지 않을까?
3. 김태우 전 특감반원이 조국 수석의 발언에 대해 “모두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 수사관은 “16개월간 근무하면서 경고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승진하려던 것으로 주의받은 게 전부”라고 주장했습니다.
누가 거짓말하는 지 통밥이 딱 나오는 데 뭐... 올해 고생이 많겠어~
4. 김명수 대법원장이 국립 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에게 참배한 뒤 적은 방명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방명록에 "정의로운 법원, 좋은 재판, 우리의 사명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딱 한 줄로 ‘우리의 사명’이 명쾌하게 나오는걸... 그걸 여태 못하나 그래~
5. 사실상 물류와 여객운송 기능이 없는 애물단지인 ‘경인아라뱃길’의 활용 방안이 원점에서 재검토됩니다. 여객·화물 처리의 실적 예측치가 10~20% 수준에 머물고 있어 이명박 정부가 타당성 없는 사업을 강행한 탓이라는 지적입니다.
수백억 수천억 들여 뻘짓 삽짓로 해먹은 이 죄를 어찌 물어야 하는지 원...
6.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화답했습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북한이 대단한 경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새해에는 앉아서 하는 트윗질 그만하고 제발 만나서 말로 좀 하지~
7. 미국 MIT 공대가 펴내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새해 1·2월호 제목은 ‘중국이 지배한다’입니다. 유전자·반도체·로켓·자동차까지 중국이 첨단 기술을 이끌고 특히, 자동차 시장 주도권을 중국에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제동에 일단 멈칫이야 하겠지만, 저 기세를 누가 말리리까... 쩝~
8. 저커버그가 후원하고 있는 연구팀이 뇌에 심은 칩으로 실험체의 행동을 성공적으로 제어한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미래에는 파킨슨병이나 간질 같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멀쩡한 신체를 제어하는 일은 생기지 않겠지? 내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9. 오는 7일부터 일본을 출국할 때는 한 사람당 약 1만 원에 해당하는 ‘출국세’가 부과됩니다. 만 2세 이상이면 원칙적으로 출국세가 포함된 티켓값이 청구돼 관광차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도 귀국길 출국세를 부담하게 됩니다.
어째 한 푼도 남기지 말고 다 쓰고 나오라는 얘기로 들린다 나는...
10. 에어부산 대표이사가 자신의 지인을 넓은 좌석으로 안내하지 않았다며 승무원에게 경위서를 받고 승진에서 제외 시켰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에어부산은 “양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경위서를 작성하도록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비행기 타면 하늘 높은 줄 모르는 모양인데... 추락할 때는 국물도 없다~
11. 10년 넘게 자취를 감춘 명태가 겨우 돌아오기 시작했지만, 다시 싹쓸이로 사라지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옵니다. 잡힌 명태는 성체 절반 크기인 30cm 안팎이 대부분으로 잡히는 곳도 치어를 집중 방류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우화를 다시 한번들 읽어 봤으면 좋겠어... 명태야~
12. 기해년 새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달구고 있는 것은 ‘한국식 나이’로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라며 이를 지적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나이가 벼슬이 돼버린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먼저 선(先), 날 생(生). 먼저 태어나면 선생님인데, 꼰대질을 하니까 문제지...
13. 식중독 증상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가 개에서도 검출됐다는 보고가 국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이는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가 사람과 동물 사이에 교차 감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나갔다 들어오면 사람 손만 닦지 말고 개 발도 닦아 주라는 말씀... 빡빡~
14. 서울금연지원센터에 따르면 니코틴은 철 표면보다 카페트나 벽에 2~3배 더 잘 달라붙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담배 연기를 옆에서 맡게 되는 간접흡연만큼 담배의 독성물질에 노출되는 ‘3차 흡연’ 역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담배 안 핀지 한 6개월 되니까 몸에서 냄새 안 나니 그건 좋더라... 푸하~
미국·이스라엘, ‘반이스라엘적 주장’ 유네스코 탈퇴. 헐~
트럼프 “김정은 위원장 친서 받아” 2차 북미회담 희망. 오~
차기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황교안 오차범위 접전. 엥~
대법원장 "사법농단 수사 불가피, 민낯 공개해야". 암~
신재민 "노이즈마케팅 아냐 검찰조사 성실히 임할 것". 음...
검찰, 김성태 의원 자녀 특혜채용 의혹 수사착수. 크~
국정농단 우병우 구석기간 만료로 384일 만에 석방. 오잉~
카카오 "카톡 프로필에 지구본 보이면 피싱 주의”. 응~
밤새 화장실에서 벌선 4세 딸 숨져, 엄마 긴급체포. 에휴~
한때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결국에는 가능한 것이 된다.
- 코난 오브라이언 -
비합법적인 행위들이 반합법적인 행위가 되고 그러한 비합법적, 반합법적인 일들이 합법적인 일로 가능해진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봐왔습니다.
그것도 대한민국 땅에서는 수십 년 안에 벌어진 산 역사로 말입니다.
2019년 불가능할 것 같았던 대한민국의 적폐가 해소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당신이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면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주 이탈리아 북한 대사 서방국가 망명 타진...김정은 집권 뒤 대사급 망명은 처음
- 2015년 부임 조성길 대사 대리 이탈리아 당국서 신병 보호 중...한국행 희망 여부는 확인 안 돼 “북한 최고위급 아들 또는 사위"(중앙 1면)
※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사의 : 대법원장이 임명한지 1년만에 이례적 사의 표명,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 놓고 대법원장과 갈등설(조선 1면)
■ 신재민 전 사무관 폭로 기자회견 → 적자국채 발행 외압 '진실공방'이 기재부 넘어 청와대로 옮겨 붙는 모양새
- "차영환 靑비서관(現국무조정실 2차장)이 적자국채 발행 압력"...차영환 "국채 관리 의도 없었다"
- "김동연 부총리가 채무비율 39.4% 보다 올리라고 지시...납득 못해 실무자들 당시 상황 비망록 작성"
☞ 국채 매입 하루 전 취소가 문제 → 이례적인 일로 정부 신뢰도 하락 : 만기 전 국채를 되사면 국채 만기가 사실상 짧아지는 효과
- 2017년 세금 10조 더 걷고 예산 남았는데...국채 발행한다는 건 비상식적 : 매달 3兆 국채 조기 상환하다가 11월 1兆 상환 취소에 시장 혼란
☞ 신 전 사무관의 처벌여부 보다는 주장에 대한 실체적 진실 규명 여부에 국민들 관심 : 김태우 폭로 때와 다른 양상
- 사실을 가리려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면 되는데...기재부, 허위사실·명예훼손 빼고 공무누설로만 신재민 고발
☞ 정부의 사법적 대응이 공익제보자 '재갈물리기'라는 비판 자초 → 정부의 위법행위 폭로는 처벌 않는다는 것이 법원 판례
- 당정청 또 '내로남불' : 정윤회 문건·최순실 사태 폭로땐 "협박 무릅쓴 정의로운 사람"...이번엔 "망둥이가 뛰나" 법적 대응
- '제2 신재민' 나오나 : 젊은 사무관들 상당수 동요 "靑 강압 지시 공공연한 비밀 더이상 정권의 시녀 노릇 안돼"(한경 8면)
■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과 만남 고대"...김정은 신년사 23시간만에 '화답' 형식 → 2차 북미정상회담 탄력 기대
- 비핵화 조치·제재 해제 핵심 외면..."북한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 있어" 보상 가능성 비치며 대화판 유지
- '새로운 길' 경고엔 언급 피해 → 대화 재개 실패시 책임을 미국에 떠넘기려는 북한의 노림수로 판단
- 미 언론 '트럼프, 北핵보유국 인정할지 선택에 직면" 평가 : 김정은과의 2차 회담은 핵보유국 인정하는 수순이 될 수 있다고 우려
☞ '톱다운' 방식 재가동 의미지만 국무부 "논평 사양" 등 美실무진은 강온 양면 섞인 北메시지에 성과없는 회담 우려
- 관건은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와 북한이 원하는 상응조처의 순서와 수준을 어떻게 짜맞추느냐
○ 민노총 '촛불청구서' 더 세게 들이민다 : "탄력근로 확대 저지 등 대정부 투쟁" 경사노위 참여 여부는 28일 결정
- "노동계 목소리 반영하려다 일자리 수 놓쳤다"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최저임금 공익위원 선정방식 개선"(중앙 1면)
○ 영세 中企 '주휴수당 무방비'...선제적 감원하거나 비는 자리 충원 안하며 버텨 : "주휴수당 따지지 않고 월급 줬는데…처벌한다니 기가 찬다"
- 자영업자 47% "직원 줄이고 근무단축" : 최저임금 부담 인력조정으로 대처
○ 마커 임원에 여권 인사들 앉힌 송명빈 : 안승호 전 문재인 캠프 특보·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등 사업에 도움 받으려 영입(경향 10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 동향
① 코스피 2,010.00(▼ 31.04) ② 코스닥 669.37(▼ 6.28) ③ 환율 1,121.00원(▲ 5.00) ④ 유가 57.32(▲ 0.04) ⑤ 금시세 46,417.92원(▲ 545.85)
○ 새해 첫날 기관투자가 4,000억 넘는 매물 폭탄...2,000선 재붕괴 우려 : 반도체 수출 급감 등 악재에 코스피 2개월만에 최저치
- 급락장에도 남북 경제협력 테마주(김정은 개성공단 재가동 언급)와 통신주·수소차(보급 확대 정책 영향) 관련주는 급등
○ 현대·기아차, 올해 판매목표 760만대...현대차, CES서 걷는 자동차 `엘리베이트` 첫 공개 예정
○ 노사 화합 이끈 구자용(E1 회장) '소통경영' : 임금협상 24년 연속 무교섭 타결
○ 금융권 사외이사 물갈이…노동이사제 논란 재점화 : 5대 금융지주 3월 주총서 35명 중 16명 교체 대상, KB노조 올해도 후보 추천
■ 부동산 시장 등 기타 동향
○ 아파트 거래 절벽에 관련 산업(중개업소·이삿짐·인테리어 등) 직격탄 : 서울 아파트값 15개월만에 하락
- 입주 시작 헬리오시티 '물량 폭탄' 현실화…전셋값 5억 초반까지 급락 : 9510가구 4월까지 입주, 전용 84㎡ 매매가도 되밀려
○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영향…재건축 연기 또 연기 : 반포현대 예상치 16배 `충격` 인근단지도 "버티자" 공감대, 반포3주구 시공사와 갈등
○ 이 추위에 노인이 골목 청소? 쫓기듯 시작하는 일자리 사업 : 야외근로 많아 3월부터 시작했는데… 정부, 구청에 조기집행 요청(조선 12면)
○ 국가인권위원회, 삼성화재 `50대 이상 부장급 물갈이` 사안에 대해 시정 권고 의결 : 사기업 인사에 첫 시정권고
○ 해남·부여 연 60만원 농민수당 도입…포퓰리즘 논란 : 이재명 경기지사도 적극 추진
[1월 3일 클리핑] 인기 신규 배달 메뉴 1위 동남아 음식 외
1. 연말연시 온라인몰, 새해 결심상품 불티
지난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마켓에서 2018년 11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새해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용품이 지난해보다 최대 9배가량 더 팔렸다. 스마트 운동용품 판매는 지난해 대비 860% 증가했다. 티몬 또한 지난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결심상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2030대는 1인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영상 편집 및 저장 장치 상품을 많이 구매했다고 밝혔다.
2. 요기요, 2018년 인기 신규 배달 메뉴 1위는 동남아 음식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앱 ‘요기요’에서 2018년 인기 신규 메뉴를 집계한 결과 동남아 음식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치킨, 피자 등과 같은 주요 배달 메뉴 외 가장 많은 성장률을 보인 신규 메뉴의 주문 수를 집계한 것으로, 동남아 요리 주문 수는 전년 대비 875% 증가했다. 2위는 양꼬치 3위는 디저트가 차지했다.
3.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초강세 속 틱톡 부상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11월 기준, 한국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 앱의 사용시간과 점유율을 발표했다. 1위는 ‘YouTube’로 구글 플레이의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로 등록된 모든 앱들의 총 사용 시간인 369억 분 중 86%를 점유했다. 눈여겨볼 부분은 틱톡이 다른 플랫폼들의 부진 가운데서도 0% 점유율에서 2%로 늘었다는 점이다. 이 조사는 전국 27,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됐다.
4. 카카오톡, 메신저 피싱 예방 위해 글로브시그널 도입
카카오가 메신저 피싱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 방지를 위해 카카오톡에 글로브시그널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브시그널은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대화 상대가 해외 번호 가입자로 인식될 경우, 주황색 바탕의 지구본 프로필 이미지를 보여준다. 최근 해외 가상번호를 이용해 카카오톡에 가입한 뒤 지인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피싱 사례가 증가한 것을 인식하고 이 같은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5. 아이보스, 1인 기업가를 위한 마케팅 단톡방 개설
아이보스에서는 새해를 맞아 1인기업모임 마케팅 단톡방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1인 기업으로서 활동하고 있거나 1인 창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대상이다. 서로 모여 친목을 다지고 정보 공유 및 협업을 할 수 있도록 모임을 끌어갈 생각이다. 추후 오프라인 모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1인기업 단톡 참여는 아이보스 사이트 단톡 메뉴에서 할 수 있다.
6. 전남도 제로페이 도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0%대
1일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신용카드 수수료를 없애기 위해 제로페이를 올해부터 시행한다. 제로페이가 시행되면 중간에서 은행과 결제 플랫폼으로 지불했던 결제 수수료가 연 매출 구간별로 감면돼 0%대에 가까운 수수료가 적용된다.
7. 동영상 콘텐츠 제작사로 거듭나는 카카오M
음원 사업의 절대 강자 멜론으로 알려진 카카오M이 영상 중심의 종합콘텐츠회사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M은 2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성수 전 CJ ENM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카카오M은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배우 이병헌과 공유, 김태리 소속사들을 인수했다.
1. 2일 게임업계 및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게임회사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놓음
- 2011년 일본 증시에 상장한 넥슨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1조2626억엔(약 13조원)으로 NXC가 보유한 지분(47.98%) 가치만 6조원을 넘으며, 여기에 고급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와 유럽 가상화폐거래소 비트스탬프 등 NXC가 별도로 보유한 계열사 가치에다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하면 전체 매각 가격은 10조원을 넘을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음
- 2016년 삼성전자의 미국 하만 인수(9조272억원)와 2015년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7조2000억원)를 뛰어넘는 국내 최대 M&A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됨
2.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국제관광여객세법 개정으로 거주나 관광 등의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했다가 출국할 경우 항공기나 선박 탑승료에 출국세가 합산돼 청구됨
- 만 2세 미만의 유아와 단순 환승객, 입국 후 24시간 이내 출국자, 악천후 등으로 부득이하게 입국한 사람 등에 대해서만 출국세가 제한적으로 면제되며, 일본 정부의 출국세 도입은 외국인 관광 수요에는 타격을 주지 않으면서 상당한 세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봤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옴
1.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액이 88억6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8.3% 감소함
- 대신 작년 전체 수출은 6054억7000만달러로 전년보다 5.5% 증가했으며, 세계 교역 증가율(약 4%)을 웃도는 양호한 수치지만 전년 증가율(15.8%)보다는 크게 낮음
2.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SK바이오팜의 수면장애치료제 ‘솔리암페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온트루잔트’를 비롯한 8개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음
- 최근 5년간(2014~2018년) 국산약이 FDA로부터 허가받은 연평균 건수의 4배에 달하며, SK바이오팜이 지난해 11월 허가를 신청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와 같은 다국적 제약사 등의 도움 없이 국내 제약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국산 신약이 나올 가능성도 있음
3.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가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이상 높여 잡은 것으로 알려짐
- 이들의 선전으로 지난해 한국 조선업은 2011년 이후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연간 수주량에서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으며,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환경 규제 강화 등 여파로 LNG 추진선과 운반선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올해는 수주액이 300억달러를 웃돌 것이란 전망도 나옴
4. 작년 11월 일본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로부터 20억달러(약 2조2500억원) 투자를 유치하면서 ‘실탄’이 두둑해진 쿠팡이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음
- 1만9800원 이상 구입해야 가능했던 로켓배송을 지난달부터 모든 상품에 해주기로 했으며, 업계에선 쿠팡이 모든 배송을 무료로 해주면 매달 수백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28일 용인시 수지·기흥구와 수원시 팔달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함
- 국토부는 교통 호재와 개발 호재가 겹쳐 이들 지역 아파트값이 급등할 우려가 있어 조정대상지역으로 편입했다고 밝혔으며,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대출 기준이 강화되고 양도소득세 부담이 크게 높아지는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 FDA, 美國食品醫藥局)
- 1927년 식품·의약품 및 살충제국이라는 특별법 집행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정부 차원의 소비자 보호기관임. 연방정부기관으로서 의료기구, 가정용 기구, 화학약품, 화장품, 식품첨가물, 식료품,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기준을 세우고, 검사·시험·승인 등의 업무를 맡아봄.
약 9,000명에 이르는 직원들이 각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수입품, 수송하거나 저장하는 제품, 판매하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하여 감시함. 이들이 감시하는 제품의 가격은 매년 1조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 액수는 미국의 납세자 1명당 3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임. 또 소관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미국 내 157개 도시에 지방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여기 소속된 약 1,100명의 조사원과 검사원이 다양한 업무를 담당함.
시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의 판매를 규제할 수 있고, 유해한 제품의 판매를 중지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수 있으며, 소송을 통하여 유해한 제품을 압수하거나 법규를 위반한 회사를 고발할 수도 있음. 그러나 상품 가격에 대한 통제권은 없음.
주요업무는 연방 의약품·화장품법에 따라 안전기준과 순도기준을 마련하여 공장에 대한 조사와 법적 규제조치를 시행하고, 포장 및 상품표시법을 근거로 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규격에 맞게 표시하도록 요구함. 공중위생법에 따르면 FDA는 백신과 혈청에 대한 감독권을 행사할 수 있고, 우유 살균과 식당·숙박업소에 대한 위생검사도 가능함.
또, 방사능오염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마련한 위생·보건을 위한 방사선 규제법에 따라 X선기계·텔레비전·전자레인지 같은 상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도 규제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은 신년회를 열고 2020년 총선 승리와 2022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병준 위원장은 "새해 들어 희망이 부푼 얘기를 했으면 좋겠는데 정부의 태도나 하는 일을 보면 희망을 가지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신년회 덕담이 아니라 ‘아무말 대잔치’에 악담 퍼레이드를 하셨나 봐요~
2. 민평당 박지원 의원이 "국회 운영위에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을 출석시킨 건 자유당의 전략 미스"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여야 운영위원의 질의와 임 실장, 조 수석의 답변은 국민이 지켜본다"며 "국민은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은 아는 것을 이제 ‘국감하자 특검하자’ 할 텐데... 거참 답답하다~
3. 여야는 2018년 마지막 날인 31일 밤새 민간사찰 의혹을 놓고 '창과 방패'의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운영위 회의는 여야의 양보 없는 대결 속에 자정을 넘겨 기해년 새해 첫날을 맞으며 마침표를 찍었지만, 결정적 한 방은 없었습니다.
똑같은 소리를 2년에 걸쳐 하던데... 댁들은 참 정력들도 좋아~
4.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를 맞이해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겨울 더 따뜻하게 세상을 밝히라는 촛불의 마음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초심을 잃으면 자유당 신년사가 헛소리가 아니라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거~
5. 김정은 위원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천명하였습니다. 남북관계는 '경이로운 성과'를 이룩했다고 평가하면서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다자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제 말로 하는 거 말고 남북이 행동으로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요~
6. 남북 정상 간 신뢰를 토대로 급속도로 복원된 남북관계는 올해도 순항할 전망입니다. 당장 상반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동행사 등 굵직한 이벤트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가길 기원합니다~
7. 아베 총리가 신년 벽두에 보도된 특집 대담에서부터 한국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아베 총리는 “국가의 리더가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건 당연하지만, 동시에 함께 만든 룰은 지키려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잘못된 룰을 강요하는 리더야 말로 독재자라는 것을 모르는 모양이야...
8. 법원이 술에 취해 여성에게 추근대며 신체접촉을 한 피의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심야에 취객이 말을 걸며 따라와 다소 불안감을 느낄 수는 있지만, 선량한 성적 도덕 관념에 반하는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남자도 취객이 다가오면 움찔하는데...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멀어~
9. 거래처 여직원에게 성적으로 불쾌감을 주는 발언을 했더라도, 이를 이유로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조직 내 권력 관계가 작동하는 '사내 성희롱'과 거래처 직원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고 봤습니다.
법원의 판단과 나 사이에는 차이가 아니라 괴리가 너무 깊다... 이해 불가~
10. 새해가 되면 떡국과 함께 나이를 먹는 건 오랜 풍속입니다. 고대 중국에서 유래돼 주로 동아시아 지역에서 사용했지만, 중국 일본 등은 1900년 초중반 만 나이를 쓰기 시작했고 북한과 우리만 쓰고 있어 ‘한국식 나이’로 불립니다.
지금 나이에서 만으로 한 살, 생일 안 지났으면 또 한 살 낮추고... 좀 낫다~
11. 새해에는 전국에서 중학교 무상급식이 시행되고,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지방정부도 대폭 늘어납니다. 또한 지역별로 출산·육아 등에 대한 복지정책이 확대되고, 청년·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정책도 추진됩니다.
그나마 대구시가 올해부터 해서 전국인 게지... 애들 밥은 먹여가며 합시다~
12. 올해부터 전국의 대형마트·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됩니다. 하지만, 점포 수가 많은 편의점은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정부는 향후 단계적으로 규제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나중에 후회하느니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다들 그렇죠?
13. 세계 모바일, 광대역 인터넷 속도를 비교한 분석 보고서가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인터넷 강국으로 불린 한국은 카타르보다 속도가 뒤지는 등 모바일 인터넷 속도 톱 5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5G 한다고 한참 선전 중인데... 아마 요금은 톱 5에 있지 않을까?
14. 나쁜 것은 돼지를 빗대어 지저분하면 “돼지우리 같다”, 뚱뚱하면 “돼지처럼 뚱뚱하다”, 먹성이 좋으면 “돼지처럼 먹는다”라고 스스럼없이 얘기합니다. 돼지가 인간에게 바치는 희생에 비하면 푸대접을 받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도 돼지 꿈꾸면 복권들 사지 않나요? 2019년 돼지 꿈 많이들 꾸세요~
개성공단기업·현대, "북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 환영”. 음...
새해 맞은 여야 정치권, "2020 총선 승리" 다짐. 과연~
올 한해 민주-자유 충돌 '일상화' 전망 총선 전초전. 헐~
자유당 특검·국조 본격화 시동, 신년정국 '먹구름'. 크~
김병준 "김정은 신년사, 비핵화 진전된 입장 없었다". 컥~
이순자 "우리나라 민주주의 아버지는 내 남편 전두환". 풉~
양양 산불 이틀째 16㏊ 잿더미·194명 대피 중. 헉~
손흥민 새해 첫 축포, 어시스트포함 1골 1도윰, 오~
새해 첫 출근길도 추워,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흡~
“Oh yes, the past can hurt. But you can either run from it, or learn from it”
오 맞아. 과거는 아플 수 있어. 하지만, 그것으로부터 도망칠 수도 있고 배울 수도 있지.
- 영화 라이온 킹 -
2018년을 아쉬움에 떠나보내고 새로운 2019년을 가슴 벅차게 맞이했습니다.
지난 시간들 속에서 배웠던 소중한 경험들이 결실로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멋진 2019년을 향해 모두 출발~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경제 불안'은 이념 갈등과 국론 분열을 심화시키는 기폭제
- 경기침제 여파로 문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는 상황서 남북관계 개선 동력은 약화될 수 밖에 없으며,
- 북미회담과 비핵화 진전 없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오히려 문 정부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이헌재 전 부총리 △2019년 외환위기 같은 고통 직면 △최저임금·52시간제·부동산세 목표만 뚜렷, 파장은 계산 안 해(중앙 1면)
- 향후 가장 심각해질 갈등은 빈부 격차에 따른 '계층 갈등'(32.2%) 젠더갈등(19.1%) 이념갈등(18.9%) 등(한국 1면)
- 경기 지표가 개선되지 않고 경기침체가 본격화 될 경우 '경포대'(경제를 포기한 대통령) 프레임 부상 불가피
■ 김정은 신년사...양복 입고 소파에 앉아 정상국가 이미지 연출하며 '협상이냐 파국이냐' 택일 요구
- 제재·압박 유지땐 ‘새로운 길’ 모색 → 핵 개발 재개 할 수 있다는 경고...정상회담 성사 트럼프에 공 넘겨
☞ 미국과 비핵화 대화 의사는 있지만 북한이 원하는 상응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
-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조건없는 재개 → 미국을 설득해 달라는 대남 압박이자 서울 답방 청구서
- '다자협상' 새 카드 → '비핵화·평화체제·남북관계' 3축을 '한·미 vs 북·중' 2+2 구도로 진전 시키겠다는 의미
☞ 실질적인 비핵화 제안도 기존 핵무기 폐기도 언급하지 않은 것은 '핵 보유국' 지위로 미국과 협상하려는 의도(보수 언론)
- '조선반도 비핵화'·한미훈련·전략자산 반입 중단 요구 → '한미 이간'과 미국의 한반도 핵우산 제거 겨냥
- 미국 전문가들 "김정은, 여전히 트럼프 속이려 해"...트럼프, 트위터에 공개한 동영상서 "미사일 멈춰… 조급해하지 않는다"
☞ 진보 언론은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북미간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고 평가
- 문 대통령 '북·미 중재 역할' 다시 부각 : 靑 "김 위원장, 남북·북미 관계 진전 바라는 마음 담겨"
- 이해찬 "남북정상회담, 연초에 일찍 열릴 수도" : 전날 문 대통령과 독대 차담…김정은 답방 시기 교감 관측(경향 9면)
■ 신재민 전 사무관, 카톡대화록 공개 "기재부 차관보가 '핵심은 국가채무비율 덜 떨어뜨리는 것' 지시"
- 2017년 11월 적자국채 검토 관련 박근혜정부 채무비율 높이려 의도적 조정시도 증거로 제시
- 신 "최대한 국채 발행하라는 얘기" 내일이나 모레 추가 폭로 예고...기재부, 오늘 기밀누설 혐의 검찰에 고발
☞ 공개된 카톡 내용으로는 청와대의 개입 여부 불확실 등 섣불리 예단해서는 안되지만,
- 거시건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국가부채 비율을 줄이지 않고 오히려 부풀리려 했다는 점에서 충격적
- 국채 발행은 실행되지 않았다 해도 정부의 도덕성과 국가 신인도까지 직결된 만큼 철저한 진상규명 불가피
- '정권 말 자금 필요'와 '전 정권 먹칠용'으로 적자 국채를 발행하려 했다면 국정 농단(조선 사설)
○ 올해 코스피 2025(최저)~2475(최고) 예상 : 무역전쟁·미국경기 둔화 등 변수, 반도체·자동차 부진 전망도 부담
- 2019년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기업 : 수주회복 현대重, `BTS월드` 넷마블 매출↑ 기대, 한화에어로 항공엔진 사업시작 등 (매경 24면)
○ 올해 미국FDA 허가 앞둔 국산 의약품 '사상 최대' : 신약·복제약 8개 제품 '대기' (한경 1면)
○ SOC 투자 확대에 건설주 주목 : GTX A·B·C 노선 사업비 13조, 남북 경제협력도 가속 전망, 유가하락은 해외 수주에 악재
○ 올해 IPO 시장 활력 전망 : 현대오일뱅크·카카오게임즈 등 회계감리 문제 끝내고 상장 추진·최대 10조 전망
○ 배우 이영애, 제일병원 인수 참여할 듯 : 쌍둥이 출산-의료지원금 기부 인연, 홍보모델-컨소시엄 참여 등 검토
■ 부동산 시장
○ 2019년 △서울집값 강보합 예상 : 규제영향 거래 줄고 상승폭 둔화 △아파트 분양 작년대비 73% ↑ △다주택자 버티기 여전
○ 김현미 국토 △경기띄우기용 부동산 부양책 절대 안쓸 것 △단독주택 공시가격 인상은 형평성 맞추는 것 △3기 신도시 보안 지켜져 짜릿 등
○ 작년 서울아파트 거래 10만건 아래로 급감 : 4년만에 가장 적은 기록…12월 2315건 59개월來 최저
○ 작년 서울아파트 증여 급증 : 작년 1만4,192건 넘어 강남 4구에만 5,816건 집중…양도세·종부세 등 각종 세 부담 증가 회피 목적
○ 서울시, 4대문 내 `역세권 청년주택` 허용 : 그동안 역사도심 경관 보호를 이유로 불허
○ 미국 맨해튼 집값 3.3% ↓…9년만에 최대 낙폭 : 재건축·재개발 열기로 주택 공급늘어 집값 약세…서울 공급부족, 상승원인 될수도
[1월 2일 클리핑] 카카오 선정 2018년 결산 외
1. 갑분싸, 카카오 선정 올해 가장 많이 쓰인 신조어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용자가 뽑은 2018 베스트 투표로 선정한 2018년을 대표하는 10개의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올해의 뉴스로는 4월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과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이 1위를 장식했다. 올해의 예능으로는 MBC의 나 혼자 산다가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로는 갑분싸가 1위를, 가즈아가 2위, 인싸가 3위였다.
2. 오디오북 월 판매량 1만권... AI스피커 만나 볼륨업
오디오북 시장이 월 판매 단위 1만 권까지 도달하며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인공지능과 결합한 스마트스피커 킬러 콘텐츠로 부상하는 것이다. 30일 팟캐스트 업체 팟빵에 따르면 이 회사는 12월 1일부터 27일까지 오디오북 코너에서 1만권 이상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네이버는 9월 유료 오디오북 서비스를 오픈한 지 약 한 달 만에 5000권 판매를 기록했다.
3. 2019년 디지털 마케팅 10대 트렌드는?
DMC미디어가 2019년 디지털 마케팅 10대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디지털 마케팅 산업의 특징은 5G 시대 마케팅, CDP와 통합 오디언스 마케팅, 데이터 투명성, 콘텐츠 마케팅, 쇼퍼블 미디어와 콘텐츠, 세로형/숏폼 동영상 광고, VR/AR 마케팅, 음성/이미지 검색 마케팅, 인공지능 마케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이다.
4. 2018년 네이버 동영상, 가장 느리고 광고도 많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18 통신품질평가에서는 모바일 동영상 평가의 결과가 공개됐다. 평가 대상은 유튜브, 카카오(카카오TV), 네이버(TV캐스트) 등이었다. 3개사 중 가장 품질이 좋은 것은 유튜브였다. 1320편을 조사한 결과, 4.29점을 받았다.(카카오 4.20점, 네이버 4.23점) 세부 항목별로는 네이버 동영상 서비스가 로딩시간이 가장 길고(네이버 2.06초, 카카오 1.82초, 유튜브 0.30초) 광고 시간도 가장 길었다.
5. Daum 지우는 카카오
카카오가 지난 2018년 한해 동안 다음(로고)의 8개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종료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 환경이 모바일 위주로 변화하며 PC 위주 다음 서비스가 아닌 모바일에 최적화된 카카오의 서비스로 채우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는 지난 30일 다음 디벨로퍼스에서 제공되던 API 또한 일제히 종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6. KT-눔(Noom), AI스피커 홈트레이닝 시작
KT-눔(Noom), AI스피커 홈트레이닝 시작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운동을 통한 건강 관리를 도와준다. KT는 모바일 헬스케어 업체 눔(Noom)과 제휴해 기가지니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통해 단계별 운동 영상을 제공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집에서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7. 카풀 갈등에 티맵 택시 사용 두 달 만에 12배 늘어
SK텔레콤의 택시 호출 서비스 티맵(T map) 택시 사용자가 두 달 만에 12배 늘었다. 카카오의 카풀 도입에 반대하는 택시기사들이 티맵으로 갈아탄 것 아니냐는 분석과 전체 택시 호출 서비스의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 동시에 나온다. SK텔레콤은 티맵 택시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이용한 승객이 지난 10월 9만3000명에서 12월 120만5000명으로 늘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8. 새해 바뀌는 금융제도, 폰으로 대출금리 인하 신청 가능
내년부터는 은행 영업점을 찾지 않아도 대출 금리 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의 보험 가입을 담당했던 보험 설계사의 이력 내용도 확인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유관 기관들은 금융 소비자의 편익을 제고함과 동시에 금융 소외 계층의 사각 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내년에는 일부 금융제도가 달라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