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07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감사하는 삶 12계명"

7계명. 점심 식사때 대화할 수 있는 동료 주심에 감사

8계명. 일과 후 작은 성취에 감사

9계명. 귀가 후 가족을 보며 감사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다음달 2일부터 2021년 6월30일까지 일정 물량을 초과하는 열연·냉연 강판과 후판 등 26개 수입 철강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저율관세할당(TRQ)을 도입하기로 함

- 유럽에 주로 수출되는 품목이 포스코, 현대제철 등 대형 철강업체의 주력 제품인 판재류여서 대형 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판재류는 자동차와 선박을 만들 때 쓰이는 고부가가치 철강 제품임


2. LG디스플레이가 8~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9’에 88인치 8K 크리스탈사운드 OLED를 세계 시장에 처음 공개한다고 6일 밝힘

- 크리스탈사운드는 스피커를 따로 달 필요가 없어 종이 한 장처럼 얇은 패널을 TV 화면으로 쓸 수 있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브랜드로, 2017년 CES에서 65인치와 55인치급 4K 크리스탈사운드를 선보인 지 2년 만에 화질을 4배(4K→8K)로 끌어올리고 크기를 키운 디스플레이를 개발함


3.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은퇴를 공식 선언함

- 다국적 제약사에 기대지 않고 세계 시장에 의약품을 직접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유통체제 구축 작업이 마무리되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서 회장은 은퇴 후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겠다는 의사도 밝힘



<< 금융/부동산 >>

1. 비씨·신한·롯데 등 3개 카드사가 7일부터 공동 간편결제 서비스인 ‘QR스캔 결제’를 시작한다고 6일 발표함

- 이용자가 페이북(비씨카드), 신한페이판(신한카드), 롯데카드 라이프(롯데카드) 등 각 카드사 앱(응용프로그램)을 켜서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되는 방식이며, 지갑에서 실물 카드를 꺼낼 필요가 없음

- 가맹점주는 별도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고 가맹점 전용 앱을 내려받으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밴(결제대행)사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 앱에서 가맹점주 앱으로 결제 정보가 오가는 앱투앱 방식이어서 가맹점 수수료도 낮음


2.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한 ‘2019년 표준단독(다가구)주택 공시예정가격’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7일 끝냄

- 이를 통해 공개한 서울 표준단독주택(2만1767가구) 공시예정가격 중 강남권 3곳, 강북 한강변 4곳, 강북 외곽 3곳 등 10개 동 1216가구(5.6%)를 한국경제신문이 전수조사한 결과 공시예정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27%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작년 서울 평균 상승률(7.9%)의 세 배 수준임



<< 국제 >>

1.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지난 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경제학회(AEA)에서 벤 버냉키, 재닛 옐런 전 의장과 함께한 좌담회에서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를 바꿔 ‘속도 조절’을 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침

- 또한 통화긴축으로 이어지는 보유자산 축소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시장에서 문제가 된다면 주저하지 않고 바꾸겠다”고 말했으며, 파월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746.94포인트(3.29%) 급등하는 등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함


2.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오는 14~15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의 의회 승인투표를 하겠다고 6일 밝힘

- 영국과 유럽연합(EU)은 지난해 11월 브렉시트 절차를 담은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메이 총리는 당초 지난달 11일 이 합의안을 의회에서 표결로 승인받을 계획이었으나 부결이 확실시되자 표결을 연기했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공시지가(公示地價)

- 합리적이고 일관성 있는 지가정보체계를 세우기 위해 '부동산가격 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정하여 공시되는 땅값임. 이 땅값은 1989년 토지공개념이 도입되면서 행정자치부의 과세시가표준액, 건설교통부의 기준시가, 국세청의 기준시가, 감정원의 감정시가 등을 일원화시켜 1989년 7월부터 시행한 것임.

전국 2700만 필지의 토지 가운데서 대표성이 있는 50만 필지를 골라 표준지공시지가를 산정하는데, 이는 토지보상금과 개별공시지가의 산정자료로 이용됨. 표준지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에게 조사·평가를 의뢰해 토지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을 듣고, 시·군·구 토지평가위원회와 중앙토지평가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공시함.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상속세·종합토지세·취득세·등록세 등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농지전용부담금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됨. 공시지가 열람은 해당 표준지가 속한 시·군·구에서 가능하며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자는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서면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음.

기준일은 원칙적으로 1월1일이며, 예외적인 경우에 국토교통부 장관이 따로 공시기준일을 정할 수 있음. 조사기준일의 변경은 1월 1일이 기준일 경우 전년도 10월에 조사에 착수하게 되어 결국 1년 전 토지가격이 공시지가로 결정되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임. 또 2000년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매년 일제히 지가조사를 하지 않고 지가 변동이 거의 없는 안정지역은 2∼3년에 1번씩만 조사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최근 복당과 입당을 신청한 이용주·손금주 의원에 대해 "복·입당 신청을 거둬 달라"고 공개 요청했습니다. 이에 두 의원의 입당을 탐탁지 않게 바라보던 일부 여당 의원들의 동조 발언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당장 두 석 늘어나는 것보다 앞으로 총선에서 늘릴 생각을 하는 게 낫지~


2. 자유당이 KBS의 편파 보도가 극심하다며 수신료 분리징수를 주장한 데 대해 KBS가 반박에 나섰습니다. KBS는 “자유당의 잘못된 주장이 국민들에게 공영방송 제도 자체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줄 수 있다"며 불쾌함을 드러냈습니다.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 진짜 격세지감 느끼고 말문이 막히고... 크~


3. 바미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장외 홍보전에 돌입합니다. 다만, 바미당의 이 같은 의도와는 달리 여론이 그대로 움직여 줄지는 미지수로 가장 크게 발목을 잡는 것은 '의원정수 확대'입니다.

연동형은 찬성이지만, 정수 확대는 반대라는 여론... 누굴 탓하겠어~


4.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 공약 중 하나였던 대통령 집무실의 광화문 이전이 사실상 백지화된 것을 일제히 비판하며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야당들의 비판에 민주당은 정치공세라며 '엄호'에 나섰습니다.

사과할 건 해야겠지만, 광화문이 아니라 어디든 거리감 없는 대통령이길...


5. 참여연대는 기획재정부를 향해 신재민 전 사무관 고발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폭로의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기재부의 고발은 내부 관련자의 문제 제기를 가로막는 부정적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려가 들기도 하지만, 공익적 제보인가에는 살짝 의문이 들어서 말이지...


6. 검찰이 '사법농단' 의혹의 최고 책임자로 지목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11일 피의자로 소환 통보하면서 향후 양 전 대법원장의 '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이명박근혜 때문에 헌정 사상 처음 생기는 일이 너무 많은 거 같아~


7. 댓글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조만간 심문기일을 열고 조 전 청장 보석 여부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 놈 한 놈 기어 나오는 게 이러다 마치 ‘없었던 일로’ 되는 건 아니겠지?


8.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석방을 요구하는 보수단체의 태극기집회가 2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집회 주축은 여전히 노인들이고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고 있지만, 최근 문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자신감에 찬 모습입니다.

박정희가 반신반인이라고 하드만 이 정도면 박근혜는 교주라고 봐야겠지?


9. 공직자의 공직윤리에 대해 일반 국민과 공직자의 인식이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 60% 이상은 공무원들의 윤리의식, 신뢰도 등에 부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현직 공직자의 80%는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각자가 느끼는 건 틀릴 수 있겠지만, 피부로 느끼는 거는 국민들이라는 거~


10. 국방부가 '양심적 병역거부' 대신, ‘종교적 병역거부’로 바꿔 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도 ‘양심’이라는 용어를 쓰고, 헌재의 판결도 ‘양심의 자유’를 인정한다는 취지였던 만큼, 법률 용어와 정부 호칭 간의 불일치가 우려됩니다.

양심이 없어서 군대 간 게 아니라 각자의 양심에 따른 거라니까... 답답하네~


11.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 시행 이후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거나 사고를 내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당 경찰관의 징계수위를 정할 방침입니다.

이런 경우는 해직이나 파면의 징계를 때려야 그나마 모범이라도 되지 않겠어?~


12. 일본 방위성은 우리 국방부가 공개한 동영상과 관련해 "동영상 내용에 일본의 입장과는 다른 주장이 보인다"고 반박했습니다. 방위성은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하면서도 한일 방위당국 간 필요한 협의를 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우기는 걸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인간들이라... 기대도 안 된다는...


13. 지난해 말 대법원이 일제 전범기업 미쓰비시에 대해 강제징용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놨지만, 미쓰비시는 이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피해자들이 3.1절 100주년을 맞아 미쓰비시 국내 자산에 대한 강제집행 절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100년 묵은 체증을 이번 기회에 좀 내려 앉히자고요~


14. 광주 황룡강 장록습지의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움직임이 정밀조사 단계에서 반대 여론에 부딪혔습니다. 국내 유일 도심 속 습지로 보호 가치가 뛰어나다는 조사 결과에 개발 성장에 대한 규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삽질 그만하고 있는 그대로 좀 넵둬요~ 하고 있는 개발도 넘치는구만...


15. 원윳값 인상 여파가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우유·남양유업 등 유회사의 흰 우유 인상을 기점으로 각종 식품·프랜차이즈 기업 간 거래, 우유제품·커피 제품에 이어 빵까지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요즘 우유 소비도 준다던데... 안 먹어서 오르는 경우는 또 뭐니?


16. 전 세계 도박사들이 아시안컵 대회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우리 대표팀을 꼽았습니다. 영국의 베팅업체 'BET365'가 우리나라에 책정한 배당률은 4.5배로 본선 진출 24개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번에는 ‘경우의 수’ 이런 경우 없이 우승까지 함 가보자~ 대한민국 파이팅~


아시아나 박삼구 '기내식 대란·여승무원 강제동원' 무혐의. 헐~

아베, 징용배상 압류신청 "매우 유감 구체적 조치 검토. 컥~

'유시민 알릴레오' 첫방송 대 흥행 조회수 140만으로 1위. 오~

정동영 "연동형비례대표제 위해 호남이 횃불 들어야". 헉~

문 대통령, 10일 신년 기자회견, 집권중반 국정방향 발표. 과연~

열대과일 바나나, 포항에서 시험재배 성공 "3월에 수확". 와우~

이번 주도 눈, 비 소식이 없이 건조하고 미세먼지 많아. 켁~


당신의 행복은 무엇이 당신의 영혼을 노래하게 하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 낸시 설리번 -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사는 사람은 물론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을 시작하든 무슨 마음을 먹고 시작하느냐에 따라 그 일은 행복한 일일 수도 혹은 고역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2019년의 시작이 그랬던 것처럼 이번 주도 우리의 영혼이 흥겹게 노래하며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종교적 신앙 등에 따른 병역 거부자’ → 국방부, 그 동안 사용해 오던 ‘양심적 병역거부자’ 용어 대체 키로. 군인권센터, 민변, 참여연대 등에선 반발 공동성명.(서울 외)



2. ‘대한독립만세’? ‘조선독립만세’? → 3.1운동 때 우리 민중이 외친 구호는 ‘대한독립만세’ 였다. 그러나 일제의 수사, 재판 자료에는 조선독립만세로 되어있다고. (중앙선데이)


*일제시대 ‘대한’은 곧 독립운동을 의미... 민족대표 33인 중 15명이 천도교



3. 현재의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출산율 → 2.1명. 한국은 2002년 이후 평균 1.3을 넘지 못하는 초저출산국 상태 계속... 우리가 2.1명이 무너진 건 1983년. 인구 억제 정책 공식 폐기는 1996년. (경향)▼



4. ‘공짜 점심은 없다’ → 흔히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 (1912~2006)의 명언으로 알려져 있으나 1942년 미국의 한 신문의 기사에서 시작 된 말이라고. (중앙선데이)



5. ‘첫 나비’와 ‘첫 매미 소리’ → 공식 기상 관측 항목. 예전에는 봄이 되면 개구리와 뱀까지도 관찰했지만, 도시화로 인해 더는 볼 수 없게 되면서 관측 항목에서 제외됐다고. (중앙)



6. 봉수대 → 전신제도의 도입으로 공식 폐지된 1895년까지 전국에 643개 존재. 부산서 서울까지 걸어서 15일, 말 타고는 15시간인데 봉수는 6시간만에 정보 전달 가능. (중앙선데이)


*평상시에는 1개, 적이 나타나면 2개, 적이 국경에 접근했을 때 3개, 국경을 넘어오면 4개, 적과 교전하고 있을 때 5개의 봉수를 올렸다고



7. 고급요리 ‘스시’? → 스시는 도쿠가와 시대(1603~1868)에만 해도 고급요리가 아니라 일종의 패스트푸드에 가까웠다… 시간이 흐르면서 고급 음식이 되어간 것이다.(중앙선데이)



8. 동반자살 모집, 자살 방법 등 SNS, 인터넷에 올리면 → 올 하반기부터 2년이하 징역…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개정안 지난 12월 27일 국회 통과. (동아)



9.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 → 1월5일 ~ 27일. 이틀 째인 6일 벌써 방문객 26만명.(동아)


*동해 바다로 연결되는 강이 없는 화천은 본래 산천어가 서식하던 곳은 아님…



10. 참치 한 마리(278kg), 34억원 → 올해 첫 日 참치 경매, 역대 최고. 초밥 체인점이 구매. 이걸로 초밥 만들면 한 점에 23만원 원가. 홍보 효과가 목적. 1600원~4800원에 판매.(동아)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집권 3년차 문재인 정부 2기 구성...'청와대 개편 → 10일 신년 기자회견 → 설 전후 개각' 전망

☞ 총선용 돌려막기 의심 받는 개편 : 교체 대상자들 대부분 내년 총선 출마 유력 인사들(임종석·김부겸·도종환·김현미·김영춘 등)

- '노영민 비서실장'에 친문 환영, 이해찬계는 경계 : “與 단톡방 靑개편 얘기로 도배” 총선 공천 둘러싼 파워게임 촉각(동아 5면)

- 청와대 인적개편이야말로 소통의 가늠자 → 유력하게 거명되는 인사들이 과연 국민 눈높이에 맞는지부터 점검하라고 주문

☞ 신년 회견서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백지화·적자 국채 발행 압박·민간인 사찰'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 불가피

▲ 세월호 문제 삼아...靑민정실, 해경 포상 막고 간부들 휴대폰까지 조사 : 작년 해경의 날 포상자 선정 때 행안부, 특정인 배제 구두 지침 (조선 1면)

- 김태우 前수사관도 당시 동행 "민정 업무 범위 한참 넘어선 것"...공정위는 기업감찰 문건 받은 뒤 별다른 후속조치도, 보관도 안해

▲ 실패한 KT&G 사장 교체..."문 정부 아마추어적 권력 행사" : 정부, 대주주 기업은행 통해 KT&G 사장 교체 압박 의혹 (중앙 10면)

☞ 집권 후반기 정권에 칼 끝을 겨눌 수 있는 검찰 등 권력 기관에 대한 개혁 촉구(진보 언론)

- "문재인 정부마저 검찰 개혁 못하면 우리 모두 반드시 후회" : 자유한국당 반대로 국회 사법개혁특위 난항 예상(한겨레 4면)

- 조국 "검찰 개혁, 국민이 도와달라" 페북 호소 → 靑개편에 본인은 제외됐다는 점을 알린 것으로도 해석

★ (공지) 1월 9일(수) 브리핑은 서버 점검으로 쉽니다.

■ '강 대 강'으로 가는 韓日 : 아베 '징용 판결'로 전선 확대 vs 우리군 '레이더 동영상 7개 외국어 번역-배포'

- 아베 "국제법상 있을 수 없는 일...대응 조치 지시" → 지지율 하락세에 보수우익 지지층 결집 속셈

- 미쓰비시중공업 강제동원 피해자, 3·1절 100주년 맞아 국내자산 강제집행 절차 돌입

☞ 흔들리는 '한·미·일 3각 안보 협력 체계' → 한일, 위안부·레이더 등 갈등 연속...한미, 방위비 이견

- 미국 내부 "한미동맹, 비극적이고 갑작스러운 종말 맞을 수 있다" : 외교전문지 "트럼프, 美北회담서 주한미군 감축 일방선언할 수도"(조선 3면)

☞ 한일 관계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기 전에 소모적인 장외 공방은 자제하고 대화를 통해 오해를 푸는 노력 주문

- 양승태 '강제 징용' 재판 개입 정황 : "징용 판결 확정땐 일본 반발, 국제문제 될 것"...주심(김용덕 당시 대법관)에 의견 제시(동아 1면)

- 김앤장이 작성한 ‘양승태 독대 문건’ 검찰 확보 → 대법원·외교부·김앤장이 수립한 시나리오가 문건 내용의 골자하는데...(국민 1면)

■ '뜨거운 감자' 된 조성길 어디로? → "제3국 도피 후 이탈리아로 재입국"...태영호 “조성길 한국행은 의무”

- "표정 어둡던 조성길, 밀라노-베네치아 가족여행 간다더니 잠적" : 조 대사 잠적 일주일전 만난 라치 前 이탈리아 상원의원 인터뷰(동아 4면)

- 적막한 로마 북한대사관...현지 언론 "북 체포조 대기 중" : 불 켜져 있지만 초인종 반응 없어 (중앙 2면)

- 조성길 평양 신혼집(2000년대 초) 주소는 당 부부장급 사는 창광거리('평양 압구정동') : 부친·장인 부부장급 이상 가능성(중앙 3면 등)

☞ 비핵화 협상 불똥 튈라 남·북·미 침묵으로 일관 → 협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봉합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

- 트럼프 "북한과 2차 정상회담 장소 협상 진행중…북에 대한 제재는 유지" 구체적 후보지는 언급 안해

- 문정인 "국립외교원서 한반도 비핵지대화 연구중" : 송민순 前장관과 방송 대담서 "北비핵화땐 美핵우산 제거해야"

■ 기타 뉴스

※ 환자를 대하는 진정성이 남달랐던 故 임세원 교수의 희생과 유가족의 품격 → 유가족 "정신적 고통 겪는 사람 낙인 안돼" 조의금 기부(중앙 1면)

○ '유투브 정치'…진영간 대립 조장 → 유시민 '알릴레오' 하루 만에 160만 조회, 문정인 초청 비핵화 토론, 구독자 43만 홍준표 채널의 2배

○ 한국당 내달 27일 당대표 선출…주목받는 3인 ①흥행카드 황교안 ②유투브 스타 홍준표 ③심판에서 선수 전환, 김병준 (중앙 14면)

○ 軍 인사자료 분실한 청와대 前행정관, 그날 육참총장 불러내 인사 물어봤다 : 靑 "개별 인사 논의한 건 아니다"

○ 예천군의회 국제망신…가이드 폭행, 접대부 요구 : 연말 미국·캐나다 연수 때 추태, 캐나다 경찰 조사까지 받아, 7박10일 일정 상당 부분 관광성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국민은 먹고 살기 힘든데 '배부른 파업'하는 국민은행 노조

- 8일 총파업 위해 오늘 잠실체육관에 1만명 소집령 → 허인 행장 직접 교섭 제안도 거부, 성과급 규모 등서 노사합의 불발

☞ 평균 연봉 9100만원 받는 노조...손쉬운 이자 장사로 수익내고, 성과급 잔치를 벌이겠다는 것

- 합법이라지만 높아진 금리로 부채 상환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 등 서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행태라는 비판도

☞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등 경쟁자에 대한 규제를 과감히 풀지 않으면 은행 노조의 ‘배부른 파업’ 타령은 반복될 것

- 핀테크 선두 카카오와 양강 체제 구축하려는 네이버 : 자회사 라인플러스, 증권사 인수 추진 → 카카오의 '바른투자증권 인수'에 위기감

- 세력 키우는 노조...한노총 조합원 100만 돌파(작년 포스코-홈플러스 등 새로 가입) 민노총도 넷슨-카카오 참여 90만명

■ 오늘의 이슈

○ 파월 연준 의장 "통화정책 바꿀 준비" → '매파 본색' 버리고 '비둘기' 발언 → 경기 둔화에 '긴축 중단' 시사

- 시장선 환호...다우 3.3% 나스닥 4.3% 급등 → 연준의 올해 첫 금리 인상 전망이 오는 6~7월이 될 것이라고 전망

- 2016년 답습 전망 : 당시 네 차례 금리 인상 시사했으나 중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금융시장 불안해지자 연말에 한 차례만 금리 인상

☞ 세계 석학들(전미경제학회) '차이나 리스트' 경계 → 중국의 경기부진·성장도 세계경제 위협요인 → 한국 등 최대 무역국 영향 불가피

- 한은의 금리 동결로 이러질 가능성 →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 커져...유가 하락에 물가 상승률도 낮아질듯

☞ 다보스 포럼, 미중 무역협상 분수령 기대 : 오늘 베이징서 차관급 협상 시작...트럼프., 다보스서 왕치산과 이견 좁힌 후 시진과 최종담판 전망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미중, 무역전쟁보다 AI 개발 경쟁이 더 위험...AI 기술 선점땐 세계 지배 우려"(동아 1면)

- "중국, 5G 장악땐 자율차·드론 조작해 도시를 무기화할수도" : 前 미국 NSC 장성 경고, 민주당 워너·공화당 루비오 의원, 백악관 '주요기술 보안실' 제안

○ 단독주택 공시가 의견청취 기일 오늘 종료 : 고가는 시세 반영·저가주택은 소폭 그쳐 균형 등 '보유세 인상' 제한적,

- 아니면 5억이상 주택 '보유세 폭탄' 맞을까 : 평균 27% 올라 작년의 3배, 5억대 33% 7억대 45% 상승...보유세 150% 인상 속출할 듯(한경 1면)

☞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산층과 서민들이 뜻하지 않은 피해를 보는 것을 최소화해야 : 건보료 인상·기초연금 수급 대상 탈락 등

- 정부는 국민 부담이 급격히 늘지 않도록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단계적으로 완만하게 올리고 세율 조정 병행해야

○ 한국, 가계부채 증가속도 세계 2위(BIS 작년 2분기 자료 분석) :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96%...각 가계의 빚 상환 부담은 최상위

- "지금 실물경제 무너지는 중 외환·금융위기보다 더 심각"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매경 1면)

○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2020년 말 은퇴 선언(전문 경영인 체제로 운영) → 글로벌 직판체제 구축에 역량 집중·3공장 국내-해외 나눠 건설

○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서울시 제로페이 : 자영업 전체 '제로페이 효과' 116만원...홍보 수당은 29억원이나 투입

○ IT 업계 '무법천지'(폭행·착취 등) 왜? → “당신이 회사 주인” 희생 강요…‘버티면 성공’ 세뇌하며 ‘갑질’(경향 1면)

- 개명 전 '송진' 이란 이름의 송명빈 2005년 이미 폭력·무고 전과 7범 : 청혼 거절 애인 폭행 ‘벌금형’…다른 여성에겐 거짓 고소

★ (공지) 1월 9일(수) 브리핑은 서버 점검으로 쉽니다.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 코스피 2000 사수 할수 있을까? → 4분기 '어닝(실적) 시즌'에 앞두고 주요 기업들 실적 부진에 변동성 확대 무게

- '투자 피난처' 채권투자 각광 → 안전자산 쏠림에 채권값 강세, 이달 우량 회사채 발행도 봇물 `중수익-중위험` 매력 부각

○ 작년 신설법인 10만개 돌파(5천만원 이하 소액창업 77%) → 60대 이상(부동산 최다)·30대 미만(IT 등) 11% ↑...태양광 창업 급증

○ 쌍용차 최종식 사장 3월 주총서 물러난다 : 취임 4년만에 내수 3위, 해고자 복직 난제 풀고 용퇴, 후임에 예병태 부사장 유력

○ 정유사 실적 '빨간불' → 국제유가 급락에 정제마진 악화(2달러대)·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요 불투명, 4분기 실적 70%이상 ↓ 예상

○ 보험가입·사망 평균 연령 10년새 7세 증가 : 보험개발원, 사망률 3.7% 감소, 암·심장질환·자살이 1·2·3위

■ 부동산·정부 정책 등 기타 동향

○ 사라지는 캡투자 → 전세가율(서울 65.3%) 3년래 최저, 올해 새아파트 대거 입주 대기, 서울 갭투자비용 2.4억 ↑

○ 임대료 대비 집값, 서울이 '세계 1위' : 74.7로…뉴욕은 물론 홍콩·베이징보다 높아, 소득대비 집값도 글로벌금융위기 직후 수준

○ 먹거리 물가, 전체 물가 상승률의 2배 : 도시락 6.6% 갈비탕 6% 올라… 외식 물가지수 3% 상승

○ 20대 고용률 작년 57.8% 금융위기 때보다도 낮다 : 에코세대 대거 20代 진입했는데 주력 제조업이 일자리 못만들어

○ "납품지연 벌금 탓 방산 고사 위기" : 방산진흥회 "법 고쳐달라" 호소 (한경 1면)

○ 3공화국 때나 벌어질 '수출 실적' 분식에 나섰다는 정부 : 수출 6,000억불 맞추려고 다음달 수출을 앞당겨 그달 실적에 포함하라고 독촉 전화

○ 삼성생명이 금감원 첫 종합감사 타깃될까 : 자살보험금이나 즉시연금 지급 등 이슈를 두고 법정 두툼을 하는 등 대립각

○ 작년 구직급여 지급액 사상 첫 6조 돌파(전년대비 28.5% ↑) : 건설업 등 실직 급증 영향, 고용보험 피보험자 3.6% ↑ 6년래 최대


[1월 7일 클리핑] 네이버쇼핑, 움짤 적용 외

1. 실버 서퍼가 뜬다, IT 업계 큰손 된 5060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발간한 대한민국콘텐츠산업 2018년 결산과 2019년 전망을 통해 올해 실버 서퍼를 주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실버 서퍼(Silver Surfer)는 경제력이 있으면서 인터넷, IT 기기를 능숙하게 조작할 줄 아는 장년층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버 서퍼의 힘이 가장 느껴지는 곳은 유튜브다. 한콘진 관계자는 "50대 이상의 유튜브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고, 실버층도 프로슈머(소비자이면서 생산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2. 네이버쇼핑, 스타일윈도에 움짤 적용

네이버는 네이버쇼핑 스타일윈도에 GIF 파일 형식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상품의 특징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해 구매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스마트스토어 센터에 1분 이내의 동영상을 올릴 경우 별도의 움짤 변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최대 10초까지 GIF를 자동으로 추출해 대표 이미지로 활용할 수 있다.

 

 

3. 쿠팡, 로켓배송 가능한 애플 브랜드관 오픈

쿠팡이 애플 코리아와 공인 리셀러 계약을 체결하고 로켓배송을 통해 애플 제품을 판매한다. 국내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애플 브랜드관을 오픈한 건 처음이다. 쿠팡은 이달 중 애플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아이패드 프로, 맥북, 애플 워치 등 애플 제품군과 주변 기기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4. 티몬, 당일 사용 가능한 오늘은 여기 서비스 오픈

티몬은 구매 당일 바로 사용이 가능한 전시, 공연, 키즈파크, 맛집 등 최대 500개의 인기 티켓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정가 대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오늘은 여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늘은 여기 기획전은 별도의 예약 조건 없이 구매 당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상품 티켓을 한곳에 모아 구성했다.

 

 

5. 기해년 결심 1순위, 다이어트보다 건강 위한 운동

옥션이 지난달 12월 25일부터 일주일간 고객 19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해 목표 1순위는 건강과 균형 있는 몸매를 위한 운동(34%)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새해에 구매하게 되는 쇼핑 품목을 묻는 질문에는 취미용품(33%)이 1위, 자기계발 용품(21%), 운동용품(20%), 가계부나 저금통 등 저축 관련 용품(12%) 순으로 응답했다.

 

 

6. 네이버 게임 공식 카페, 1월 1일부터 광고 삽입

지난 1월 1일부터 네이버 게임 공식 카페 내에 광고가 삽입되기 시작했다. 웹 페이지뿐만 아니라 게임 어플리케이션 내에 등장하는 플러그 SDK에도 적용됐다. 이는 작년에 출시된다고 이미 공지된 사항이다. 문제는 타겟 광고 정책이 펼쳐지기 때문에 경쟁사 게임이 그대로 노출된다는 점이다. 이에 업계는 지각 변동이 일어날지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7. 더피알, 구매전환율 높이는 온라인 최적화 서비스 더옵틱스 론칭

IMC 전문 홍보대행사 더피알이 온라인 마케팅 최적화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 더 옵틱스(THE optix)를 론칭했다. 더 옵틱스는 온라인상에서 고객의 클릭을 이끄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마케팅 최적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검색엔진부터 소셜미디어까지 플랫폼별로 소비자의 키워드를 선점해, 자사 사이트 방문을 유도하고 구매 전환을 견인하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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