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03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서울 출장 기차시간 관계로 약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감사하는 삶 12계명"

4계명. 일하는 보람에 감사

5계명. 일하면서 비판이나 압력을 받을 때 도전 주심에 감사

6계명. 칭찬을 받을 때 만족함에 감사

- 평생감사 카드



1. 2일 게임업계 및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게임회사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놓음

- 2011년 일본 증시에 상장한 넥슨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1조2626억엔(약 13조원)으로 NXC가 보유한 지분(47.98%) 가치만 6조원을 넘으며, 여기에 고급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와 유럽 가상화폐거래소 비트스탬프 등 NXC가 별도로 보유한 계열사 가치에다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하면 전체 매각 가격은 10조원을 넘을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음

- 2016년 삼성전자의 미국 하만 인수(9조272억원)와 2015년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7조2000억원)를 뛰어넘는 국내 최대 M&A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됨


2.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국제관광여객세법 개정으로 거주나 관광 등의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했다가 출국할 경우 항공기나 선박 탑승료에 출국세가 합산돼 청구됨

- 만 2세 미만의 유아와 단순 환승객, 입국 후 24시간 이내 출국자, 악천후 등으로 부득이하게 입국한 사람 등에 대해서만 출국세가 제한적으로 면제되며, 일본 정부의 출국세 도입은 외국인 관광 수요에는 타격을 주지 않으면서 상당한 세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봤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옴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과 바미당이 올해 첫 당내 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일제히 맹폭하며 협공에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이 국민의 고통과 호소에 귀를 닫은 불통 대통령의 모습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댁들 떠드는 소리는 소음에 가까워서 그렇다는 걸 모르는 모양이야...


2.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신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었다는 주장이지만, 자유당이 청와대 특감반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공식화했기 때문입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지만, 결국 뻘밭에서 헤매는 꼴이 되지 않을까?


3. 김태우 전 특감반원이 조국 수석의 발언에 대해 “모두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 수사관은 “16개월간 근무하면서 경고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승진하려던 것으로 주의받은 게 전부”라고 주장했습니다.

누가 거짓말하는 지 통밥이 딱 나오는 데 뭐... 올해 고생이 많겠어~


4. 김명수 대법원장이 국립 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에게 참배한 뒤 적은 방명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방명록에 "정의로운 법원, 좋은 재판, 우리의 사명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딱 한 줄로 ‘우리의 사명’이 명쾌하게 나오는걸... 그걸 여태 못하나 그래~


5. 사실상 물류와 여객운송 기능이 없는 애물단지인 ‘경인아라뱃길’의 활용 방안이 원점에서 재검토됩니다. 여객·화물 처리의 실적 예측치가 10~20% 수준에 머물고 있어 이명박 정부가 타당성 없는 사업을 강행한 탓이라는 지적입니다.

수백억 수천억 들여 뻘짓 삽짓로 해먹은 이 죄를 어찌 물어야 하는지 원...


6.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화답했습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북한이 대단한 경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새해에는 앉아서 하는 트윗질 그만하고 제발 만나서 말로 좀 하지~


7. 미국 MIT 공대가 펴내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새해 1·2월호 제목은 ‘중국이 지배한다’입니다. 유전자·반도체·로켓·자동차까지 중국이 첨단 기술을 이끌고 특히, 자동차 시장 주도권을 중국에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제동에 일단 멈칫이야 하겠지만, 저 기세를 누가 말리리까... 쩝~


8. 저커버그가 후원하고 있는 연구팀이 뇌에 심은 칩으로 실험체의 행동을 성공적으로 제어한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미래에는 파킨슨병이나 간질 같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멀쩡한 신체를 제어하는 일은 생기지 않겠지? 내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9. 오는 7일부터 일본을 출국할 때는 한 사람당 약 1만 원에 해당하는 ‘출국세’가 부과됩니다. 만 2세 이상이면 원칙적으로 출국세가 포함된 티켓값이 청구돼 관광차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도 귀국길 출국세를 부담하게 됩니다.

어째 한 푼도 남기지 말고 다 쓰고 나오라는 얘기로 들린다 나는...


10. 에어부산 대표이사가 자신의 지인을 넓은 좌석으로 안내하지 않았다며 승무원에게 경위서를 받고 승진에서 제외 시켰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에어부산은 “양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경위서를 작성하도록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비행기 타면 하늘 높은 줄 모르는 모양인데... 추락할 때는 국물도 없다~


11. 10년 넘게 자취를 감춘 명태가 겨우 돌아오기 시작했지만, 다시 싹쓸이로 사라지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옵니다. 잡힌 명태는 성체 절반 크기인 30cm 안팎이 대부분으로 잡히는 곳도 치어를 집중 방류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우화를 다시 한번들 읽어 봤으면 좋겠어... 명태야~


12. 기해년 새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달구고 있는 것은 ‘한국식 나이’로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라며 이를 지적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나이가 벼슬이 돼버린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먼저 선(先), 날 생(生). 먼저 태어나면 선생님인데, 꼰대질을 하니까 문제지...


13. 식중독 증상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가 개에서도 검출됐다는 보고가 국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이는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가 사람과 동물 사이에 교차 감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나갔다 들어오면 사람 손만 닦지 말고 개 발도 닦아 주라는 말씀... 빡빡~


14. 서울금연지원센터에 따르면 니코틴은 철 표면보다 카페트나 벽에 2~3배 더 잘 달라붙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담배 연기를 옆에서 맡게 되는 간접흡연만큼 담배의 독성물질에 노출되는 ‘3차 흡연’ 역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담배 안 핀지 한 6개월 되니까 몸에서 냄새 안 나니 그건 좋더라... 푸하~


미국·이스라엘, ‘반이스라엘적 주장’ 유네스코 탈퇴. 헐~

트럼프 “김정은 위원장 친서 받아” 2차 북미회담 희망. 오~

차기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황교안 오차범위 접전. 엥~

대법원장 "사법농단 수사 불가피, 민낯 공개해야". 암~

신재민 "노이즈마케팅 아냐 검찰조사 성실히 임할 것". 음...

검찰, 김성태 의원 자녀 특혜채용 의혹 수사착수. 크~

국정농단 우병우 구석기간 만료로 384일 만에 석방. 오잉~

카카오 "카톡 프로필에 지구본 보이면 피싱 주의”. 응~

밤새 화장실에서 벌선 4세 딸 숨져, 엄마 긴급체포. 에휴~


한때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결국에는 가능한 것이 된다.

- 코난 오브라이언 -


비합법적인 행위들이 반합법적인 행위가 되고 그러한 비합법적, 반합법적인 일들이 합법적인 일로 가능해진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봐왔습니다.

그것도 대한민국 땅에서는 수십 년 안에 벌어진 산 역사로 말입니다.

2019년 불가능할 것 같았던 대한민국의 적폐가 해소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당신이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면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주 이탈리아 북한 대사 서방국가 망명 타진...김정은 집권 뒤 대사급 망명은 처음

- 2015년 부임 조성길 대사 대리 이탈리아 당국서 신병 보호 중...한국행 희망 여부는 확인 안 돼 “북한 최고위급 아들 또는 사위"(중앙 1면)

※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사의 : 대법원장이 임명한지 1년만에 이례적 사의 표명,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 놓고 대법원장과 갈등설(조선 1면)

■ 신재민 전 사무관 폭로 기자회견 → 적자국채 발행 외압 '진실공방'이 기재부 넘어 청와대로 옮겨 붙는 모양새

- "차영환 靑비서관(現국무조정실 2차장)이 적자국채 발행 압력"...차영환 "국채 관리 의도 없었다"

- "김동연 부총리가 채무비율 39.4% 보다 올리라고 지시...납득 못해 실무자들 당시 상황 비망록 작성"

☞ 국채 매입 하루 전 취소가 문제 → 이례적인 일로 정부 신뢰도 하락 : 만기 전 국채를 되사면 국채 만기가 사실상 짧아지는 효과

- 2017년 세금 10조 더 걷고 예산 남았는데...국채 발행한다는 건 비상식적 : 매달 3兆 국채 조기 상환하다가 11월 1兆 상환 취소에 시장 혼란

☞ 신 전 사무관의 처벌여부 보다는 주장에 대한 실체적 진실 규명 여부에 국민들 관심 : 김태우 폭로 때와 다른 양상

- 사실을 가리려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면 되는데...기재부, 허위사실·명예훼손 빼고 공무누설로만 신재민 고발

☞ 정부의 사법적 대응이 공익제보자 '재갈물리기'라는 비판 자초 → 정부의 위법행위 폭로는 처벌 않는다는 것이 법원 판례

- 당정청 또 '내로남불' : 정윤회 문건·최순실 사태 폭로땐 "협박 무릅쓴 정의로운 사람"...이번엔 "망둥이가 뛰나" 법적 대응

- '제2 신재민' 나오나 : 젊은 사무관들 상당수 동요 "靑 강압 지시 공공연한 비밀 더이상 정권의 시녀 노릇 안돼"(한경 8면)

■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과 만남 고대"...김정은 신년사 23시간만에 '화답' 형식 → 2차 북미정상회담 탄력 기대

- 비핵화 조치·제재 해제 핵심 외면..."북한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 있어" 보상 가능성 비치며 대화판 유지

- '새로운 길' 경고엔 언급 피해 → 대화 재개 실패시 책임을 미국에 떠넘기려는 북한의 노림수로 판단

- 미 언론 '트럼프, 北핵보유국 인정할지 선택에 직면" 평가 : 김정은과의 2차 회담은 핵보유국 인정하는 수순이 될 수 있다고 우려

☞ '톱다운' 방식 재가동 의미지만 국무부 "논평 사양" 등 美실무진은 강온 양면 섞인 北메시지에 성과없는 회담 우려

- 관건은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와 북한이 원하는 상응조처의 순서와 수준을 어떻게 짜맞추느냐

- 태영호 "김정은, 타협점 안보이면 2차회담 안갈것" “핵무기 고수 전혀 안변해… 핵보유국으로 협상하겠다는 의도”

☞ 진보 언론은 2차 정상회담 준비 협상 시작 촉구 : 대북 회의론을 돌파하려면 북-미 두 정상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

- 정부가 북미 협상 진전을 위해 김 위원장 친서에 대한 답신을 보내는 길에 대북 특사단을 파견해 중재안을 내는 것도 방법

■ 여론 조사

○ 유시민, 범여권 차기주자 깜짝 2위(17.8%) 이낙연 1위(20.6%) 박원순(16%)...범 야권, 황교안 21.8% 오세훈 17.7%(중앙 8면)

- "국회의원 늘리지 말라" 76%...연동형 비례제는 찬성 44% 반대 37% : 투표연령 하향 찬 39% 반 58%

○ 차기대선 양자대결...이낙연 40% vs 황교안 24% : 김정은 서울 답방 '찬성' 54.2% '반대' 26.2%(매경 1면)

- 대통령 잘하고 있는 분야 △대북관계 개선 38.4 △소통·공감능력 28.9 △적폐청산·개혁 21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 6.3

- 대통령이 못하고 있는 분야 △민생·고용 악화 43.8 △친북성향 정책 22.3 △주52시간·최저임금 인상 14.5 △적폐·과거사 수사 14.3

■ 기타 뉴스

○ 임세원 교수 유족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편견·차별 없는 세상이 고인의 뜻"...박능후 장관 "재발방지책 마련"

- 전과 있는 정신질환자 범죄 징후땐 강제입원 검토 : 경찰, 예방 위해 적극 대처...병원 난동 방지 ‘임세원법’ 추진

○ 인도에 3조 무기 수출(국경 대공무기 배치 사업)...러시아 막판 훼방작전 : 한화·LIG, 러시아 꺾고 단수 후보...러시아, 정부 차원서 재평가 압박(중앙 6면)

○ 검찰, 김성태 딸 'KT 특혜채용' 의혹 본격 수사 : 서울남부지검, 고발장 넘겨받아...김의원 소환 여부 등 검토 착수

○ 여당 내부 '조국 출마론' 꿈틀 : “운영위 출석뒤 인지도 높아져”… 총선서 대중 정치인 변신 기대 (동아 10면)

- 박형철, 특감반 비리첩보 받고 사시 동기 혐의자에 직접 전화 : ‘검찰 간부 돈수수’ 김태우가 보고…박형철 "풍문수준 얘기 확인한 것"(중앙 12면)

- 비위로 업무배제했다더니…검찰, '김태우 특진' 추천했었다 : 원대 복귀후 포상 대상자에 선정, 검찰 "비위 때문에 복귀, 몰랐다"

○ '처음학교로'(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대기번호 효력 잃은 학부모 구제 : 교육부 “대기자에 먼저 등록기회 권고” 올해 11월이전 시스템 전면정비

○ "미쓰비시 특허권 100개 압류" 징용 배상금 강제집행 추진 : 피해자 측 “3·1절이 데드라인” 신일철주금 피해자도 압류 신청

○ 보훈처 '암 투병 박승춘 前처장' 보훈대상 선정 6개월째 보류 : 文정부서 '적폐청산 1호' 지목…고엽제 후유증-뼈까지 암 전이

○ 118일만에 법정 선 MB, 주민번호 묻자 "뒷자리는 모르겠다" : 항소심 첫 재판 출석

○ 우병우 구속기한 만료…384일 만에 석방 : 서울고법, 구속 연장 불허…1심에서 4년을 실형을 선고 받은 상태로 논란

○ 7년만에 정수장학회 실태조사 : 서울시교육청 상반기 중 착수 계획, 첫 외부 회계법인에 회계감사 의뢰·MBC 등서 받은 기부 내역 검토

○ 시진핑 "대만 통일에 무력사용 옵션 포기 안할 것" : 대만동포에 고하는 글 40년’ 연설 “외세 개입 안돼” 미국도 겨냥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경제'로 신년사를 채웠지만 소득주도성장 등 기존 경제기조 고수

- 지난해와 비교해 중기중앙회서 이례적 신년회....경제 3 → 25회, 북한 4 → 0회 언급

- 경제에 정책 중심을 두겠다는 의지 : 지지율 하락속 '불만 계층'에 손짓, 촛불 지지층엔 '개혁 불변' 메시지

- 투자 활성화 등 특단 대책 기대했는데 원론적 발언만 하고, 현장 목소리 반영 않고 대통령 할 얘기만 했다는 지적도

☞ 집권 3년차를 맞아 민생 경제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면 국정 운영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절박감 반영

- '먹고살기 힘들다'는 국민들 불만 고조에 경제살리기 행보에 '올인' : 7일 중소기업인 100명 청와대로 초청 간담회 개최

☞ 국민은 이제 말이 아니라 결과를 원하는데 대통령 말과 실제 집행이 달라 답답하다고 느끼는 상황

- 소득주도성장 속도조절 안하고 경제 지표가 더 악화되면 대통령 책임론 증폭 불가피

※ 재벌 총수들 신년사 "안주하면 공중분해...위기돌파 게임체인저 될것" "혁신·속도·절박감으로 무장하자"

- "정치인 잠자는 밤에 경제 성장한다는 말 가슴 깊숙이 새겨야" : 윤증현 前기재부장관 인터뷰(서경 1면)

■ 오늘의 이슈

○ 2019년 경제 전망 △'작년보다 좋아진다' 0 '나빠질 것' 77.8% △'작년과 비슷' 22.2% △'경제 하강국면 진입' 93% △'정부정책 만족' 3.7%

- '올 성장률 2% 초반' 46% '산업경쟁력 약화 가장 우려' 42%...반도체 신화 이끈 전기 전자 기업 100% "경제 이미 내리막길"(현대硏 110개사 설문)

- KOTRA 1분기 수출선행지수, 전분기보다 5.5P 하락한 52.1 : 반도체·가전·車 기준치 밑돌고, 중남미 뺀 모든 지역서 수출둔화 예상

- 삼성전자, 반도체 재고 대폭 축소 등 조절 : D램 가격하락·수요둔화에 긴급처방

○ 김정주, 넥슨 매각 : 지주사 NXC 매물로 내놔 국내 M&A 사상 최대(10조 규모)...평소 "게임 규제에 지쳐" 토로(한경 1면)

- 게임업계 충격 : 도이치證·모건스탠리가 매각주관…中 텐센트, 시너지 커 '유력 후보'...국내선 넷마블·카카오 등 거론

○ 동남아 '디지털 결제혁명'...한국은 규제묶여 갈수록 격차 : 싱가포르 스마트폰 없이도 지문 등 생체정보로 결제, 태국에선 QR결제 보편화(매경 1면)

- 카풀서비스 "도입하자" 56% "안 된다" 33% : '최저임금 높다' 43% 적정 43%...자영업자 69% "경제 더 나빠질 것"(중앙 8면)

○ 민노총 '촛불청구서' 더 세게 들이민다 : "탄력근로 확대 저지 등 대정부 투쟁" 경사노위 참여 여부는 28일 결정

- "노동계 목소리 반영하려다 일자리 수 놓쳤다"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최저임금 공익위원 선정방식 개선"(중앙 1면)

○ 영세 中企 '주휴수당 무방비'...선제적 감원하거나 비는 자리 충원 안하며 버텨 : "주휴수당 따지지 않고 월급 줬는데…처벌한다니 기가 찬다"

- 자영업자 47% "직원 줄이고 근무단축" : 최저임금 부담 인력조정으로 대처

○ 마커 임원에 여권 인사들 앉힌 송명빈 : 안승호 전 문재인 캠프 특보·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등 사업에 도움 받으려 영입(경향 10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 동향

① 코스피 2,010.00(▼ 31.04) ② 코스닥 669.37(▼ 6.28) ③ 환율 1,121.00원(▲ 5.00) ④ 유가 57.32(▲ 0.04) ⑤ 금시세 46,417.92원(▲ 545.85)

○ 새해 첫날 기관투자가 4,000억 넘는 매물 폭탄...2,000선 재붕괴 우려 : 반도체 수출 급감 등 악재에 코스피 2개월만에 최저치

- 급락장에도 남북 경제협력 테마주(김정은 개성공단 재가동 언급)와 통신주·수소차(보급 확대 정책 영향) 관련주는 급등

○ 현대·기아차, 올해 판매목표 760만대...현대차, CES서 걷는 자동차 `엘리베이트` 첫 공개 예정

○ 노사 화합 이끈 구자용(E1 회장) '소통경영' : 임금협상 24년 연속 무교섭 타결

○ 금융권 사외이사 물갈이…노동이사제 논란 재점화 : 5대 금융지주 3월 주총서 35명 중 16명 교체 대상, KB노조 올해도 후보 추천

■ 부동산 시장 등 기타 동향

○ 아파트 거래 절벽에 관련 산업(중개업소·이삿짐·인테리어 등) 직격탄 : 서울 아파트값 15개월만에 하락

- 입주 시작 헬리오시티 '물량 폭탄' 현실화…전셋값 5억 초반까지 급락 : 9510가구 4월까지 입주, 전용 84㎡ 매매가도 되밀려

○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영향…재건축 연기 또 연기 : 반포현대 예상치 16배 `충격` 인근단지도 "버티자" 공감대, 반포3주구 시공사와 갈등

○ 이 추위에 노인이 골목 청소? 쫓기듯 시작하는 일자리 사업 : 야외근로 많아 3월부터 시작했는데… 정부, 구청에 조기집행 요청(조선 12면)

○ 국가인권위원회, 삼성화재 `50대 이상 부장급 물갈이` 사안에 대해 시정 권고 의결 : 사기업 인사에 첫 시정권고

○ 해남·부여 연 60만원 농민수당 도입…포퓰리즘 논란 : 이재명 경기지사도 적극 추진


[1월 3일 클리핑] 인기 신규 배달 메뉴 1위 동남아 음식 외

1. 연말연시 온라인몰, 새해 결심상품 불티

지난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마켓에서 2018년 11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새해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용품이 지난해보다 최대 9배가량 더 팔렸다. 스마트 운동용품 판매는 지난해 대비 860% 증가했다. 티몬 또한 지난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결심상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2030대는 1인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영상 편집 및 저장 장치 상품을 많이 구매했다고 밝혔다.

 

 

2. 요기요, 2018년 인기 신규 배달 메뉴 1위는 동남아 음식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앱 ‘요기요’에서 2018년 인기 신규 메뉴를 집계한 결과 동남아 음식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치킨, 피자 등과 같은 주요 배달 메뉴 외 가장 많은 성장률을 보인 신규 메뉴의 주문 수를 집계한 것으로, 동남아 요리 주문 수는 전년 대비 875% 증가했다. 2위는 양꼬치 3위는 디저트가 차지했다.

 

 

3.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초강세 속 틱톡 부상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11월 기준, 한국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 앱의 사용시간과 점유율을 발표했다. 1위는 ‘YouTube’로 구글 플레이의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로 등록된 모든 앱들의 총 사용 시간인 369억 분 중 86%를 점유했다. 눈여겨볼 부분은 틱톡이 다른 플랫폼들의 부진 가운데서도 0% 점유율에서 2%로 늘었다는 점이다. 이 조사는 전국 27,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됐다.

 

 

4. 카카오톡, 메신저 피싱 예방 위해 글로브시그널 도입

카카오가 메신저 피싱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 방지를 위해 카카오톡에 글로브시그널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브시그널은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대화 상대가 해외 번호 가입자로 인식될 경우, 주황색 바탕의 지구본 프로필 이미지를 보여준다. 최근 해외 가상번호를 이용해 카카오톡에 가입한 뒤 지인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피싱 사례가 증가한 것을 인식하고 이 같은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5. 아이보스, 1인 기업가를 위한 마케팅 단톡방 개설

아이보스에서는 새해를 맞아 1인기업모임 마케팅 단톡방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1인 기업으로서 활동하고 있거나 1인 창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대상이다. 서로 모여 친목을 다지고 정보 공유 및 협업을 할 수 있도록 모임을 끌어갈 생각이다. 추후 오프라인 모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1인기업 단톡 참여는 아이보스 사이트 단톡 메뉴에서 할 수 있다.

 

 

6. 전남도 제로페이 도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0%대

1일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신용카드 수수료를 없애기 위해 제로페이를 올해부터 시행한다. 제로페이가 시행되면 중간에서 은행과 결제 플랫폼으로 지불했던 결제 수수료가 연 매출 구간별로 감면돼 0%대에 가까운 수수료가 적용된다.

 

 

7. 동영상 콘텐츠 제작사로 거듭나는 카카오M

음원 사업의 절대 강자 멜론으로 알려진 카카오M이 영상 중심의 종합콘텐츠회사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M은 2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성수 전 CJ ENM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카카오M은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배우 이병헌과 공유, 김태리 소속사들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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