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238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2일) #


"감사하는 삶 12계명"

1계명. 아침에 일어나 새로운 하루를 주심에 감사

2계명. 아침 식사하며 주신 음식에 감사

3계명. 일터에 가면서 활력을 주심에 감사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액이 88억6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8.3% 감소함

- 대신 작년 전체 수출은 6054억7000만달러로 전년보다 5.5% 증가했으며, 세계 교역 증가율(약 4%)을 웃도는 양호한 수치지만 전년 증가율(15.8%)보다는 크게 낮음


2.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SK바이오팜의 수면장애치료제 ‘솔리암페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온트루잔트’를 비롯한 8개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음

최근 5년간(2014~2018년) 국산약이 FDA로부터 허가받은 연평균 건수의 4배에 달하며, SK바이오팜이 지난해 11월 허가를 신청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와 같은 다국적 제약사 등의 도움 없이 국내 제약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국산 신약이 나올 가능성도 있음


3.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가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이상 높여 잡은 것으로 알려짐

- 빅3의 작년 수주 실적은 268억달러(약 29조8150억원)로, 2017년(200억달러)보다 34% 늘었으며, 2016년(80억달러)에 비해서는 235% 증가했음

이들의 선전으로 지난해 한국 조선업은 2011년 이후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연간 수주량에서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으며,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환경 규제 강화 등 여파로 LNG 추진선과 운반선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올해는 수주액이 300억달러를 웃돌 것이란 전망도 나옴


4. 작년 11월 일본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로부터 20억달러(약 2조2500억원) 투자를 유치하면서 ‘실탄’이 두둑해진 쿠팡이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음

1만9800원 이상 구입해야 가능했던 로켓배송을 지난달부터 모든 상품에 해주기로 했으며, 업계에선 쿠팡이 모든 배송을 무료로 해주면 매달 수백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28일 용인시 수지·기흥구와 수원시 팔달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함

- 국토부는 교통 호재와 개발 호재가 겹쳐 이들 지역 아파트값이 급등할 우려가 있어 조정대상지역으로 편입했다고 밝혔으며,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대출 기준이 강화되고 양도소득세 부담이 크게 높아지는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 FDA, 美國食品醫藥局)

- 1927년 식품·의약품 및 살충제국이라는 특별법 집행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정부 차원의 소비자 보호기관임. 연방정부기관으로서 의료기구, 가정용 기구, 화학약품, 화장품, 식품첨가물, 식료품,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기준을 세우고, 검사·시험·승인 등의 업무를 맡아봄.

약 9,000명에 이르는 직원들이 각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수입품, 수송하거나 저장하는 제품, 판매하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하여 감시함. 이들이 감시하는 제품의 가격은 매년 1조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 액수는 미국의 납세자 1명당 3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임. 또 소관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미국 내 157개 도시에 지방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여기 소속된 약 1,100명의 조사원과 검사원이 다양한 업무를 담당함.

시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의 판매를 규제할 수 있고, 유해한 제품의 판매를 중지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수 있으며, 소송을 통하여 유해한 제품을 압수하거나 법규를 위반한 회사를 고발할 수도 있음. 그러나 상품 가격에 대한 통제권은 없음.

주요업무는 연방 의약품·화장품법에 따라 안전기준과 순도기준을 마련하여 공장에 대한 조사와 법적 규제조치를 시행하고, 포장 및 상품표시법을 근거로 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규격에 맞게 표시하도록 요구함. 공중위생법에 따르면 FDA는 백신과 혈청에 대한 감독권을 행사할 수 있고, 우유 살균과 식당·숙박업소에 대한 위생검사도 가능함.

또, 방사능오염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마련한 위생·보건을 위한 방사선 규제법에 따라 X선기계·텔레비전·전자레인지 같은 상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도 규제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 제 1236호 신문브리핑(2018년 12월 31일) #


* 스스로 공부하기 위해 시작한 신문브리핑이 새해를 맞이하며 벌써 7년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제 지인들께서는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신문브리핑을 해나가는 취지는 현대인들의 시간을 절약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현 시대는 그야말로 빅데이터의 시대라서 좋고 유익한 정보가 넘쳐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세상의 경제/경영 분야가 돌아가는 것을 몇 분의 최소한의 시간으로 알도록 해드리기 위해 경제신문을 요약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신문브리핑에 대해 격려해주시고 활용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초지일관하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큰 나무는 작은 묘목으로 시작되고, 큰 사람은 작은 가르침으로 시작된다.

감사도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날마다 먹는 식탁 감사부터 시작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일본과 캐나다, 호주 등 11개 국가가 참여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이 30일 발효됨

- 회원국 국내총생산(GDP)을 합치면 세계 GDP의 13%로 현재 가동 중인 다자간 무역협정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한국은 이미 CPTPP 회원국 상당수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어 당장 국내 무역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세계 통상 흐름에 뒤처지는 ‘외톨이’가 될지 모른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음



<< 경제 일반 >>

1. SK이노베이션이 휘거나 접을 수 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을 개발함

투명 PI 필름은 연성회로기판(FPCB) 소재와 방열 시트용으로 쓰이는 일반 PI 필름과 달리 투명하고 충격에 강해 디스플레이 패널 커버로 쓸 수 있으며,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폴더블 폰, 노트북, TV 등에 채택되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내년 3억4400만 대에서 2023년 5억6000만 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내년 전국에서 올해(45만3878가구)보다 15%가량 줄어든 38만 가구가 입주할 예정임

-  경기 화성, 충남 등에선 본격적으로 입주 물량이 줄어들 예정이지만 경기 평택과 고양 등에선 여전히 ‘공급폭탄’이 이어지며, 올해 집값이 고공행진했던 광주광역시에선 올해보다 두 배 많은 아파트 입주가 예정되어 있음


2. 서울시가 도심 상업지역을 재개발하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주거용 비율을 90%로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함

- 기존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종로·중구 등 한양도성 도심부가 아닐 경우엔 새 건물의 절반 이하만 주택으로 조성할 수 있었으며, 주거용 비율 90%를 새로 적용하면 용적률(800%) 중 주거용 용적률이 기존 400%에서 720%까지 높아짐



<< 국제 >>

1. 30일 러시아의 경제매체 베도모스티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가 지난 10월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액 기준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함
화웨이와 화웨이 계열 브랜드 아너가 차지한 시장 점유율은 24.4%로, 삼성전자(23.3%)보다 1.1%포인트 높았으며, 9월에는 삼성전자가 화웨이를 앞섰지만 화웨이의 주력 스마트폰 ‘메이트20’의 예약 판매가 시작되면서 순위가 바뀌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용적률(容積率, Floor Area Ratio)

건축물 연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비율을 말하며, 건축물연면적은 건축물 각층의 바닥면적 합계임.

용적률=건축물 바닥면적의 합계/대지면적×100임. 예로 100평의 대지에 각층 바닥 면적이 70평인 3층 건물을 지었다고 하면 이 건물의 용적률은 210%임[210=(70+70+70)/100×100].
용적률을 계산할 때 지하층의 바닥면적은 포함시키지 않으며, 또 지상 층의 면적 중에서 주차용으로 쓰는 것, 주민공동시설의 면적, 초고층 건축물의 피난안전구역의 면적은 포함시키지 않음. 예컨대 바닥 면적이 70평인 건물을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짓고 1층 전체를 주차장으로 만들었다고 하면, 이 건물의 연면적은 280평(70평×4개층)이 되어야 하나, 용적률 산정 시 지하층과 주차장을 제외하므로 140평이 됨.
용적률이 높을수록 대지면적에 비해 건축물 연면적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며, 용적률이 높다는 것은 그 만큼 건물을 높게 지을 수 있다는 말임. 그러므로 용적률이 높은 토지가 낮은 대지에 비해 가격이 높음. 

용도지역에 따라 용적률이 다르며 80~1,500%의 범위이며. 도시지역의 주거지역은 500% 이하임. 

건축법과 국토의 이용 및 계획에 관한 법률에 규정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개별토지의 용적률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도시계획조례로 정해놓았으므로 실제 용적률을 알아보려면 해당 자치단체의 조례를 보아야 함. 지구단위계획에서는 기준용적률, 허용용적률, 상한용적률을 정해 놓고 세분하여 적용함. 

용적률은 건폐율과 함께 지역의 개발밀도를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함.

- 정보 출처 : 부동산용어사전, 2011. 5. 24., 부연사



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큰 나무는 작은 묘목으로 시작되고, 큰 사람은 작은 가르침으로 시작된다.

감사도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날마다 먹는 식탁 감사부터 시작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노사가 단체협약으로 통상임금에서 제외한 정기상여금을 다시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밀린 임금을 달라고 요구하더라도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옴

-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27일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 근로자 곽모씨 등 30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소송 상고심에서 “다스는 원고들에게 미지급한 법정수당 및 중간정산 퇴직금 차액 700여만~3500여만원씩 총 6억50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함

- 이와 관련, 아시아나항공과 현대중공업, 만도,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금호타이어 등은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며, 기아차와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 현대로템 등과 관련된 소송은 고등법원에 계류돼 있음


2. 삼성중공업에서 분사한 조선기자재 업체 에스엔시스(S&SYS)가 올 들어 총 125대의 선박평형수 처리설비(BWMS) 계약을 따냈다고 27일 밝힘

- 이 회사의 연간 BWMS 수주량은 50~60대 수준이었으나, 올 한 해 예년 실적의 두 배 이상을 수주한 것임



<< 금융/부동산 >>

1. 국토교통부가 2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어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를 심의하며, 결과는 28일 발표됨

- 남양주시와 부산시는 각각 지난달 26일과 이달 5일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산시는 해운대구, 연제구, 동래구, 남구, 수영구, 부산진구, 기장군 일광면 등 7개 구가 2016년 11·3대책과 지난해 6·19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었음



<< 국제 >>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이라크 미군 기지를 찾아 시리아 철군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미국이 ‘세계의 경찰’을 계속할 수 없다”고 말함

- “우리는 호구(suckers)가 아니다”라고까지 말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과 아시아 동맹국에 방위비 증액을 더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외교 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는 “시리아 철군은 향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는 물론 한국이나 유럽 동맹국에 대한 막대한 방위비 분담금 요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함


2. 미국과 일본 증시가 급등락 장세를 연출하며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가운데 변동성을 확대한 주범이 ‘알고리즘 매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지난 24일 3% 가까이 급락하며 최악의 크리스마스이브 장세를 보였으나 26일엔 5% 안팎 뛰어오르는 폭등 장세를 나타냈으며, 이날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6포인트(4.98%) 올라 2009년 3월 이후 10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함


3. 미·중 통상전쟁 여파로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29년 만에 최저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옴

-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시장조사 전문기관 퀵(QUICK)과 함께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 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중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예측 평균치가 6.2%로 나타났다고 27일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알고리즘 매매

-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일정한 논리구조(알고리즘)에 따라 주식시장에서의 상품거래를 컴퓨터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이루어지도록 한 거래방식임.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위해서는 먼저 가격, 거래량, 손익계산서, 경제지표, 수급 등의 데이터를 조합해 알고리즘을 구성하여야 하며, 이렇게 구성된 알고리즘을 통해 시장상황이 분석되고 매매시점을 포착해 자동으로 주문을 넣게 됨.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빠른 투자결정이 가능하고 시장상황에 따른 감정개입을 배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프로그램 오류 등으로 잘못된 주문이 대규모로 체결되는 경우 파생상품시장이 왜곡되는 폐해가 나타날 수 있는 단점이 있음.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주로 헤지펀드, 뮤추얼펀드와 같은 전문 기관에서 이루어졌으나, 2000년 이후부터 알고리즘 트레이딩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 언어가 대중들에게 소개되면서 알고리즘 트레이딩의 이용자가 확장되는 추세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2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직에서 사보임 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김 의원이 국토위에서 계속 일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당을 대표해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자꾸 사과할 일만 만들다 보면 불을 보듯 뻔한 일이 생긴다는 거...


2. 자유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해 "한마디로 압수수색을 빙자한 쇼잉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런 식의 봐주기 수사, 흉내 내기 수사로 일관하면 우리는 특검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압박했습니다.

뭘 해도 댁들 눈에 차겠냐만... 그래도 그런 말 하기엔 좀 남사스럽지 않아?


3. 민평당 정동영 대표는 "기득권 양당의 훼방으로 임시국회를 빈손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청년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정치 개혁이고 선거제 개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정치가, 투표가 곧 밥이라는 것을 우리 청년들이 잘 알아야 하는데...


4.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1월 중순까지 합의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 배분 비율을 두고 대략적인 공감을 이루기도 했지만, 의석 배분·정수 확대 등 핵심 쟁점 논의는 여전히 제자리걸음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계산기 두드려보고 손해다 싶으면 결국 도돌이표, 제자리걸음이 아닐까 하는...


5. 내년 최저임금이 8,350원이 돼도 5인 미만 사업주의 직원당 인건비는 월 3만 8,000원 늘어나는 반면 월급은 13만 8,000원이 오릅니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일자리안정자금 및 사회보험료 경감 지원 효과 때문입니다.

최저임금 때문에 나라가 거덜 나듯이 얘기하는 곳은? 보수 야당과 조중동~


6. 일명 윤창호법 시행 후 일주일간 전국에서 245명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시행 전보다 음주 사고가 줄긴 했지만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 행위’라는 사회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는 운전자들은 여전히 있었습니다.

벌금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이제 콩밥 좀 먹다 보면 정신 차리지 않을까?...


7. '국민이 뽑은 2018 올해 최고의 인물'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25%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16.7%의 지지를 받은 박항서 감독이 차지했고, 방탄소년단과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각각 9.9%씩 득표하며 3위를 기록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1위를 차지했다는 것에 대해 즐거워만 하실 일은 아니라는 거~


8. 북한이 손해보험사에 이어 재보험사를 설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북한 당국이 이처럼 보험시장 육성에 나선 것은 대규모 경제 개혁ㆍ개방을 염두에 둔 포석이자 독점 체제였던 시장을 다변화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보험인지 모험인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정체는 곧 도태라는 건 사실~


9. 차명계좌를 통한 세금 포탈과 공금유용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 이건희 회장에 대해 검찰이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회장의 건강 상태 등으로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사유로 일시적으로 수사를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확인하고 이러는 건지 궁금하네...


10.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계속해서 세계의 경찰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시리아 철군 비판론을 반박하는 것으로, '세계의 경찰'로 상징돼온 미국의 개입주의 외교노선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으로 얼마를 뜯어내려고 그러는지 걱정이야...


11. 트럼프 대통령이 1968년 베트남 전쟁 당시 징병을 피한 것은 트럼프 아버지가 소유한 건물에 세 들어 병원을 운영하던 의사가 내준 가짜 진단서 때문이라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당시 의사의 딸들은 면제 사유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거기나 여기나 있는 양반들의 애국이란 다 이런 모양이야... 위대하지~


12. 중국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지난 67년 동안 유지한 대만군 징병제가 완전 종료됐습니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대만군이 필요한 총병력은 18만 8,000명인데 이 중 80%를 지원병으로 충당할 수 있게 되면서 징병제를 끝내게 됐습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징병제를 끝내고 모병제가 될 날이 반드시 오겠지? 암~


13. 올해 외식품목 중 도시락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밥·떡볶이 등 분식 물가도 강세를 보여 간편식으로 끼니를 자주 해결하는 청년층이나 고령 1인 가구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떡볶이·순대·튀김·어묵... 이걸 몽땅 시키면 엄청 있어 보인다고나 할까?


14.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지면서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금요일인 오늘은 강추위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번 주말은 특히 집 밖은 위험하다고 합니다. 연말연시는 자동 가족과 함께~


문 대통령 지지율 43.8%, 부정평가 절반 넘어. 음...

이군현 '불법 정치자금' 징역형 확정 의원직 상실. 쯧...

'스폰서 검사' 김형준 전 부장검사 집행유예 확정. 헐~

강릉 펜션 사고 희생자 조롱 워마드 수색 영장. 오~

바미당 정보위원장 되찾아, 신임 위원장 이혜훈. 크~

위험의 외주화 방지 '김용균법' 환노위 통과. 다행~

'유치원 3법' 패스트트랙 처리 실제 효과 2년 뒤. 컥~


오랫동안 꿈을 그려온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

- 앙드레 말로 -


2018년의 마지막 하나 남은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2018년 우리가 만들고 싶었던 대한민국의 모습은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마주하고 있을까요?

우리의 꿈과 많이 닮아 있는지 궁금합니다.

너무나 다른 모습에 속상하기까지 한마음은 결국 그 꿈을 위한 노력이 부족해서 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새로운 꿈을 꾸는 사람에게 희망은 언제나 가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세밑 한파에 건강 주의하세요.

고맙습니다.


[12월 28일 클리핑] 온라인 마케팅 월별 인기 유입 업종은? 외

1. 네이버, AI 활용, 아이들 위한 '동화 만들기' 서비스 시작

네이버가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 실험에 나선다. 아이들을 위한 인터랙티브 동화 서비스 '동화 만들기'를 선보인 것이다. '동화 만들기'는 이용자 선택에 따라 이야기 전개와 결말이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동화 콘텐츠다.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와 클로바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야기의 중요한 순간마다 주인공의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아이의 선택에 따라 이후의 줄거리가 달라진다.

 

 

2. 온라인 마케팅 대목, 여행은 연초·의류는 3월

NHN ACE는 ‘에이스 트레이더’가 분석한 웹사이트 이용자 유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마케팅 시장 월별 인기 업종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 여행 업종 온라인몰은 여름휴가 시즌보다 1월 유입이 더 높았다. 의류 전문 쇼핑몰은 3월에 가장 많은 유입이 발생했으며 11월이 그다음으로 많았다. 3월에는 유학 업종, 7월에는 식료품과 조리식품 등 식음료 관련 쇼핑몰의 유입이 높았다.

 

 

3. KT, 메시지 서비스 ‘채팅’으로 카톡에 도전한다

KT는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 '채팅(Chatting)'을 28일 출시한다. 채팅은 데이터 기반 메신저형 서비스로, 기존 메시지 서비스에 그룹채팅 등의 기능을 더한 서비스다. 최대 100명과 동시에 그룹채팅을 할 수 있으며, 최대 100MB에 이르는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서비스 출시를 준비했다.

 

 

4. 2019년 중국 예측, 불황에도 모바일 디지털 광고는 폭발 성장

경기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도 약 80%에 달하는 중국 광고주들이 디지털 광고 마케팅을 중심으로 2019년 마케팅 예산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중국 인터넷 매체 제멘(界面)의 보도에 따른 것이다. 특히 왕홍 등을 활용한 KOL(Key Opinion Leader) 마케팅과 쇼트클립 등의 예산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젊은 층을 중심으로 틱톡과 샤오훙수(小紅書) 등 쇼트클립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마케팅이 주요 전략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5. 코트라, 세계시장 진출 전략 보고서 발간

25일 코트라는 ‘2019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보고서’를 제시했다. 이 보고서를 통해 내년 세계 시장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수요 대응, 차세대 소비층 사로잡기, 한류 활용 가치창출, 경협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마케팅 분야에선 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 등의 영향력과 더욱 세분화된 고객층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6. "넷플릭스도 신고사업자로" 통합방송법 금주 중 발의

넷플릭스 등 OTT(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자도 '신고' 의무가 부여되는 '부가유료방송사업자'가 되는 법안이 추진된다.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지닌 OTT도 방송법의 테두리 안에 편제해 규제의 형평성을 기한다는 취지다. 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28일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통합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7. 아마존 알렉사 음성쇼핑, 3배 늘었다

음성인식 서비스를 통해 물건을 주문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연말 연시 동안 아마존의 음성인식 서비스 알렉사를 통해 물건을 구매한 숫자가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포천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 중국서 쇠고기 이력 블록체인으로 추적하는 스테이크 매장 개업

중국에서 블록체인으로 쇠고기의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는 스테이크 전문 정육 식당이 문을 열었다. 중국 언론 화런펀마왕에 따르면 상하이에 위치한 '이캬求' 스테이크 체험 매장에서는 중국 최초로 스테이크에 사용되는 쇠고기의 번식, 사육, 운송, 도살, 가공, 유통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술로 추적 가능하다.




# 제 1235호 신문브리핑(2018년 12월 28일) #


"큰 나무는 작은 묘목으로 시작되고, 큰 사람은 작은 가르침으로 시작된다.

감사도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날마다 먹는 식탁 감사부터 시작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노사가 단체협약으로 통상임금에서 제외한 정기상여금을 다시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밀린 임금을 달라고 요구하더라도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옴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27일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 근로자 곽모씨 등 30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소송 상고심에서 “다스는 원고들에게 미지급한 법정수당 및 중간정산 퇴직금 차액 700여만~3500여만원씩 총 6억50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함

- 이와 관련, 아시아나항공과 현대중공업, 만도,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금호타이어 등은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며, 기아차와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 현대로템 등과 관련된 소송은 고등법원에 계류돼 있음


2. 삼성중공업에서 분사한 조선기자재 업체 에스엔시스(S&SYS)가 올 들어 총 125대의 선박평형수 처리설비(BWMS) 계약을 따냈다고 27일 밝힘

- 이 회사의 연간 BWMS 수주량은 50~60대 수준이었으나, 올 한 해 예년 실적의 두 배 이상을 수주한 것임



<< 금융/부동산 >>

1. 국토교통부가 2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어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를 심의하며, 결과는 28일 발표됨

남양주시와 부산시는 각각 지난달 26일과 이달 5일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산시는 해운대구, 연제구, 동래구, 남구, 수영구, 부산진구, 기장군 일광면 등 7개 구가 2016년 11·3대책과 지난해 6·19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었음



<< 국제 >>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이라크 미군 기지를 찾아 시리아 철군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미국이 ‘세계의 경찰’을 계속할 수 없다”고 말함

“우리는 호구(suckers)가 아니다”라고까지 말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과 아시아 동맹국에 방위비 증액을 더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외교 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는 “시리아 철군은 향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는 물론 한국이나 유럽 동맹국에 대한 막대한 방위비 분담금 요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함


2. 미국과 일본 증시가 급등락 장세를 연출하며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가운데 변동성을 확대한 주범이 ‘알고리즘 매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지난 24일 3% 가까이 급락하며 최악의 크리스마스이브 장세를 보였으나 26일엔 5% 안팎 뛰어오르는 폭등 장세를 나타냈으며, 이날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6포인트(4.98%) 올라 2009년 3월 이후 10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함


3. 미·중 통상전쟁 여파로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29년 만에 최저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시장조사 전문기관 퀵(QUICK)과 함께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 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중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예측 평균치가 6.2%로 나타났다고 27일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알고리즘 매매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일정한 논리구조(알고리즘)에 따라 주식시장에서의 상품거래를 컴퓨터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이루어지도록 한 거래방식임.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위해서는 먼저 가격, 거래량, 손익계산서, 경제지표, 수급 등의 데이터를 조합해 알고리즘을 구성하여야 하며, 이렇게 구성된 알고리즘을 통해 시장상황이 분석되고 매매시점을 포착해 자동으로 주문을 넣게 됨.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빠른 투자결정이 가능하고 시장상황에 따른 감정개입을 배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프로그램 오류 등으로 잘못된 주문이 대규모로 체결되는 경우 파생상품시장이 왜곡되는 폐해가 나타날 수 있는 단점이 있음.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주로 헤지펀드뮤추얼펀드와 같은 전문 기관에서 이루어졌으나, 2000년 이후부터 알고리즘 트레이딩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 언어가 대중들에게 소개되면서 알고리즘 트레이딩의 이용자가 확장되는 추세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018년 12월 27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과거의 일부만 감사의 제목이 된다면 우리의 미래도 그만큼 온전할 수 없다."

- 헨리 나우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국 정부가 한국 반도체업계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음

- 이번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제품 ‘끼워팔기’ 의혹을 제기했으며, 이를 빌미로 중국 반도체업체에 대한 특허침해 소송을 중단하고, 앞으로도 소송을 제기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나섬


2. 대우조선해양을 법정관리 위기로 몰고 갔던 ‘소난골 프로젝트’ 인도 지연 사태가 2년 만에 해결됨

- 대우조선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이 발주한 드릴십(이동식 시추선) 2척을 내년 초에 인도하기로 선주 측과 합의했다고 26일 발표했으며, 이번에 새롭게 합의된 계약금은 척당 약 5억3000만달러(약 6000억원)로, 총 10억6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임



<< 금융/부동산 >>

1. 중소벤처기업부가 총 3조67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발표함

- 자본 잠식된 중소기업이나 부채비율 400%가 넘는 제조기업도 내년부터는 특별심사를 거쳐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전체 지원 액수는 200억원임


2. 개인투자자가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71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3451억원 등 8161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이는 올 들어 1월23일(8269억원 순매도) 이후 두 번째로 순매도 규모가 큰 것임

- 주식 양도세 부과 기준 확정일(26일)에 맞춰 보유 주식을 줄이려는 개인 ‘큰손’들의 매도가 몰렸다는 게 시장전문가들의 분석이며, 대주주 요건을 피하려면 폐장 2거래일 전인 26일 보유분을 기준으로 연말에 유가증권시장에서 특정 종목 지분을 1% 이상 또는 15억원어치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내년 주식을 매도할 때 최대 33%의 양도세를 물어야 함


3. 서울시가 26일 시청에서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 및 ‘8만 가구 추가공급 세부계획’을 발표함

-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2년까지 △기존 부지 활용(2만5000가구) △도심형 주택 공급(3만5000가구) △저층 주거지 활성화(1만6000가구) △정비사업 및 노후 임대단지 활용(4600가구) 등을 통해 아파트를 공급하며, 이 중 62.5%(5만 가구)가 공공임대 물량임



<< 국제 >>

1.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글로벌 기업들의 최대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음

- 미국과의 무역전쟁 영향 등으로 경제 성장세가 한풀 꺾인 중국 대신 수억 명의 인구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 중인 인도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인수합병(M&A) 등 대규모 투자에 나서는 것임


2.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싱크탱크인 경제경영연구센터(CEBR)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도의 내년 국내총생산(GDP)이 영국과 프랑스를 추월할 것이라고 예상함

- 보고서는 인도가 현재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2033년에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드릴십

- 수심이 깊거나 파도가 심해 고정된 구조물을 설치할 수 없는 해상에서 원유와 가스 시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선박 형태의 시추 설비임. 길이 220∼230m, 폭 35∼42m 정도로 통상 극심해에서 시추 작업을 할 수 있는 첨단 드릴십은 한 척당 최고 1조 원에 달할 정도로 초고가의 선박임.

해저 시추작업 중 지층이나 유정(油井) 속 고압가스나 원유 분출 사고 발생을 방지하는 장치 등 최첨단 설비를 싣고 있음. 한 곳에서 수개월 동안 작업을 벌인 뒤 다른 현장으로 이동해 시추 작업을 벌일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2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육군으로부터 선물 받아 논란이 된 철조망을 결국 뒤늦게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철조망이 보존 지침이 있는지도 몰랐다"며 "다시 원위치 시키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잘못된 일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원위치~ 미적대면 더 욕먹는다는 거~


2. 자유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유치원 3법' 패스트트랙 처리 검토는 "본회의를 거부한 것과 다름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여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오만함을 지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자기들 뜻대로 아니면 안 된다는 건 괜찮고? 그게 더 오만해 보이는 데~


3. 바미당의 인재영입 1호 신용한 전 충북지사 후보가 10개월 만에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그는 “3등을 할지언정 3류는 되지 않겠다는 각오로 뛰어왔던 저의 의지에 비해 당의 실상은 많이 달랐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떠날 때는 말 없이... 이학재처럼 뭐 좀 챙겨가려고나 하지 말고 응~


4. 검찰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내 사무실 여러 곳을 압수수색하며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날 압수수색은 표면적으로 자유당의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사건 수사를 위해 이뤄졌습니다.

박근혜 당시에는 문전박대만 당하더니... 세상 참 좋아진 거 맞지?


5.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의 착공식이 개성 판문역에서 개최됐습니다. 정치권 인사로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바미당 김관영, 민평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판문역으로 방북했습니다.

역시 통일은 대박이라던 자유당이 스스로 반통일 세력임을 보여 주는 게지~


6. 역사적인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에 나경원 자유당 원내대표만 불참했습니다. 조명균 장관은 3번 전화했다고 하지만, 나 원내대표는 모르는 전화번호는 받지 않는다며 와서 설명하지 않은 조 장관을 오만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자위대 기념식은 가도 착공식은 빠지신 나 원내대표, 나 그런 사람이야~ 


7.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26년 '세계 경제 톱 10'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연구소는 또, 남한 수준으로 통일이 이뤄질 경우 2030년대에 영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망처럼만 된다면야 얼마나 좋겠어... 그래서 정권 빼앗기면 클 난다~


8. 한국 해군의 광개토대왕함에 대한 일본의 이의제기와 반발이 집요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작전 중이던 우리 군함이 머리 위로 날아오는 초계기를 확인하려는 것이었을 뿐이라는 설명에도 연일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들이 눈 좀 마주쳤더니 왜 째려보냐고 시비 거는 거지? 양아치 같으니라고...


9. 국회 정무위원회는 기업접대비 한도를 확대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은 골목상권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꾀한다는 취지로 먼저 ‘접대비’라는 용어를 ‘거래 증진비’로 바꾸도록 했습니다.

기름칠 좀 해줘야 매끄럽게 일이 풀린다는 건데... ‘기름칠비’는 어때?


10. 병역 미필자도 경찰공무원 응시 자격을 주는 쪽으로 법 개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경찰 채용시험 응시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국가인권위도 '병역을 필한 자'로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며 개선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국토를 방위하는 것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도 다 같은 일 아닌가요?


11. 지난달 '일베’에서 벌어진 일명 '여친 몰카 인증'을 조사해 온 경찰이 이번 사건에 관여한 회원들을 무더기 검거했습니다. 검거된 이들은 20~40대 대학생·회사원으로 네티즌의 관심을 받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런 벌레들에게 여친이 있었다는 게 신기할 뿐이고... 엄벌을 청원합니다~


12. 구형 아이폰을 가져오면 최신 아이폰을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 판매하겠다는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국내 소비자들이 뿔이 났습니다. 이 같은 할인 행사가 국내에선 한 달 뒤에서야 시작하고 보상 가격도 기대에 못 미치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 스스로가 호갱 대우를 받도록 한 이유도 크겠지만, 짜증 나네...


13. 연말 송년회 장소로 파티룸이 인기를 끌면서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공유경제 확산 기류와 맞물려 파티룸이 다세대주택이나 오피스텔 등에 생겨나면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나 즐겁자고 남 피해줘서야… 외국 문화 흉내 내다 쌈 난다~


배우 손승원 4번째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체포. 놈~

박용진 "엄마 나경원? 유치원법 논의조차 막아 경악". 흐~

자유당 당협위원장 교체, 친박계·비대위 갈등 고조. 고뤠?

자유당, 남북철도 착공식은 "여론조작용 가불 착공". 헐~

점주 위해 치킨값 올렸다는 BBQ, 납품가도 인상. 컥~

손흥민 오늘도 멀티골로 시즌 10호골 작렬. 엄지척~

중부지방 남부 내륙지방 중심으로 한파 특보 발효. 헉~


경험은 실수를 거듭해야만 서서히 알게 된다

- J.A 푸르드 -


2018년 한 해 동안 우리는 숱하게 많은 실수와 과오를 범하면서 지내왔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실수를 통해 새로운 결실과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며칠 남지 않은 올 한해가 우리 모두에게 멋진 한해로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검찰, 청와대 특감반 압수수색...민원실서 자료 넘겨받는 '임의 제출' 형식 → 실효성 의문 제기

- 임종석 실장과 조국 수석도 고발당했는데 압수수색에서 제외돼 '압수수색 하는 척 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 靑 '이번 기회에 털고 가자' 정면 돌파 : 거부 땐 김태우 주장에 힘 실려...나경원 "조국, 국회출석" 거듭 촉구

- 조국, 국회 출석 거부..."형사고발 당해 묵비권 있다" : 청와대 측, 안 나가는 이유 설명(중앙 10면)

○ 한국당 "환경부 산하 8곳 임원 사퇴 종용...블랙리스트 있다" 특감반 관여 문건 공개...청와대 "조국, 보고 받은적 없다"

- "환경부 간부, 사표 잘 받아내고 있습니다 청와대에 보고" 작년 작성 1월 청와대에 넘긴 듯...제보자, 특감반 직원으로 알려져

- 문건 자체의 진위가 밝혀져야 하지만 사실이면 '블랙리스트'며, 전 정부 인사들에게 한 기준으로 하면 책임자들은 감옥에 가야 한다(조선 사설)

○ 대검, 오늘 김태우 감찰결과 발표 : '문건 유출·골프접대 부적절' 판단, 중징계 요청하기로...파면까지 가능

- 김태우 "공공기관장들 야당 출신 위주로 감찰" : 인천공항 감사, 감찰 후 교체돼(조선 4면)

○ 특감반, 외교부 미일 핵심라인 휴대폰도 쓸어갔다 : 언론에 정보 유출자 찾는다며 차관보·장관 보좌관 등 10여명 감찰(조선 4면)

- 이인걸 반장 지휘하에 작전회의...압수 대상 나눈 후 동시에 덮쳐, 특감반 출신 "유출 흔적 없으면 사생활 문제 들여다본 후 대면조사"

- 특감반 감찰로 정직당했던 외교부 간부 "사생활로 징계는 부당' 이의제기 후 복직 : 靑의 휴대폰 압수 후 별건 감찰에 "불법으로 얻은 증거는 불법" 주장

[남북·북미 관련]

□ 남북 철도연결·현대화 착공식 : 25분만에 조촐하게 끝난 '남북 이벤트', 실제 공사 언제 시작될지는 불투명

☞ 남북 정상이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연내 착공식 개최를 상징적으로 이행한 것

- 비핵화가 진전되면 남북경협과 공동번영의 미래가 열릴 수 있음을 기약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

- 김현미 국토 "철도 연결공사 국제지지 중요"...김윤혁 철도성 부상 "남 눈치 보면 '통일연방' 실현 못해" 연방제 이례적 거론

- '냉면 목구멍' 발언 리선권 행사내내 말아껴 : 소감 묻자 “감개무량” 짤막한 답변… 기자들 질문 이어지자 北요원 제지

☞ 착공식은 훗날을 기약하는 상징적 이벤트에 불과 → 실제 공사는 김정은의 비핵화 의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보수 언론)

↳ 남북 상생·한반도 평화 이정표, 실제 사업 본격화까지 갈 길 멀지만 북미 비핵화 협상에 추진력 되길 기대(진보 언론)

- 신년사에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에 다시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파격적 제안과 실천방안이 담기길 기대

※ 트럼프 "미 주둔비용 올려라" 연일 압박 : 국외 미군 화상대화 때 도 강조, '한국 본보기 될라' 고민 깊어지는 정부

- 특히 내년 일본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앞두고 한국과의 협상 결과를 전례를 삼으려는 의도로 해석

- 협상이 실무진을 떠나 외교장관 또는 정상간 합의로 갈 수 밖에 없다면 트럼프가 자동차 고율 관세 등 압박 가능성

※ 떠나는 매티스의 마지막 지휘 서신 "밤에도 눈을 부릅뜨고 전선 지켜라" : 사표 던지기 이틀전에 작성

★(공지) 2018년 12월 28일~2019년 1월 1일까지 브리핑은 쉽니다.

[기타 뉴스]

○ 여야, '유치원 3법·김용균법' 막판까지 힘겨루기 : 연내처리 막판 담판서도 '불발', 유치원 3법은 패스트트랙 갈듯

- "왜 이리 뭉그적거립니까" 김용균법 불발에 눈물 쏟은 어머니 : 온종일 환노위 회의실 앞 지켜 의원들 만나 '법 개정' 호소

☞ 한국당, '공개토론' 하자며 '김용균법' 원점으로 되돌리고, '유치원 3법' 한유총 대변해 연내처리 무산 시켰다고 비판

○ "김해신공항 계획 전면 재검토를" 여당 실제 부·울·경 단체장들 반기 : 오거돈·송철호·김경수 본격 행동…국토부 "여객부족 등 문제없다"

○ '댓글 조작' 드루킹 징역 7년 구형 : 특검 "민주주의 근간 흔든 중대범죄" 드루킹 "문재인·김경수에 배신당해"

○ 검찰 과거사위 3개월 재연장…장자연·김학의 사건 탄력 : 권고안 확정 안 된 11건, 내년 3월말까지 기한 늘려 조사 마무리 위한 시간 벌어

○ 육군(제7보병사단), 여당 의원들에 'GP 철조망 선물' 논란 : 시범철수 때 뜯은 조각 액자 담아, '잔존물 보존' 국방부 지침 여겨

○ 방통위, 종편은 의무송출 대상에서 빼기로 : 여권·좌파단체·지상파 뜻 반영, 방송 전문가들 "종편 영향력 약화시키려는 것 아니냐"

○ KBS고위인사, 방심위원들에 '김제동 구명' 전화 의혹 : 박대출 의원 “김정은 찬양인터뷰… ‘오늘밤 김제동’ 심의관련 읍소”

○ 미국 국경서 이민자 아동 또 사망…트럼프 '反이민' 역풍 예고 : 민주 "사망 충격" 진상규명 촉구 '강대강' 대치 국면 속 여론 주시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우리 경제, 미래가 안보인다는 우려 있다"...재계 '기업하기 참 힘든 나라'

-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김광두, 문 대통령 앞 "적폐 청산, 기업에 부담...노조 불법 지나쳐" 쓴소리

☞ 문 대통령이 친노동 정책의 속도조절 언급했지만 정부가 주휴수당·탄력근무 등 반기업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비판 여론 지속

- 연봉 9100만원 국민은행 노조 "성과급 더 달라, 피복비도 지급하라" : 19년만의 파업 위기… "고객 불편 담보로 무리한 요구" 눈총 받아

- 노무현을 어설프게 배운 비극 : “리더십 변신은 용기 필요해 문재인 정권은 그런 요소 부족”(중앙 35면)

- 아베 집권 6년, 경제 도움된다면 지지층 반발도 무시 : 외국인 노동자에게 일자리 개방 보수단체 “배신자” 시위에도 강행

○ 기업 70% "文정부 경제정책 C학점 이하" : 30대그룹 긴급 설문...CEO들 "이렇게 기업하기 힘든 적은 처음" (한경 1면)

○ 박용만 상의회장 "韓기업, 끓는 냄비속 개구리…다 죽을판"...절박한 호소 : "규제 때문에 기업 힘들다는데 20대 국회 규제법안 800개 발의"

[주요 이슈]

□ 최정임금 시행령 논란 : 홍남기 "주휴수당으로 기업의 추가적 부담 전혀 없고, 최저임금 더 인상되는 것도 아니다"

☞ 올해 15조 쓰고 또 9조 현금 지원...13번째 최저임금 관련 대책 → 땜질 처방에 급급하다고 비판

- 일자리안정자금, 월급 230만원이하 근로자까지 확대·1인당 월 최대 15만원으로 인상...영세업자, 보험료 부담에 신청 기피

☞ 경제 부총리, 현장 동떨어진 인식속 정책 고수...기업들이 왜 이 문제로 고통을 호소하는지, 고민했어야 한다고 비판(보수 언론)

- 소상공인 "주휴수당 뭔지도 몰랐는데...이대로면 줄도산" : 최저임금에 주휴수당 더하면 내년 시급 8350원 아닌 1만30원(조선 5면)

- 명동상인 30명 중 29명 "8350원 감당 못합니다" : 18명 “내년 또 오르는지 몰랐다” “알바 내보내도 안 되면 폐업” 한숨(중앙 1면)

- 최저임금 시행령 정부案 강행땐...내년 소송대란 불가피 : 기존 최저임금 위반 사례는 법원·정부 판단 서로 달라 노사간 소송戰으로 확산

□ 공시가發 세금폭탄 현실화(단독주택 공시가격 통보) : 올해보다 50~70%씩 인상...9억 단독주택 내년엔 16억

- 남현동(관악구) 2층집 공시가 7억 → 10억...보유세 180만원 → 313만원(2020년) : 서울 아파트 공시가율도 80~90%까지 올릴 방침

- 한남동, 공시가 26억→40억, 보유세 1277만→1915만원(내년) : 종부세 대상도 크게 늘어나 재산세 포함 보유세 급증

☞ 조세저항 불가피 : 보유세 부담 상한선 있지만 내년 공시가 큰폭 올라 세 부담 올보다 10배 이상 늘어나는 소유자 속출

□ 서울시 2022년까지 8만가구(임대 5만·분양 3만) 건설 : 임대주택 재건축·상업지역 주거비율 600% ↑...민간참여 미지수

- 도로 위에 임대아파트...전문가들 "소음·진동 해결 어려워" : "현실성 있다" "전시효과 쇼" 갈려

- 전문가 70% "내년 전국 집값 떨어질 것" : KB금융硏 설문, 수도권 시장은 전문가·PB 절반이상 "상승" 중개업소 68% "하락" 예상

□ "과징금(수조원) 낼래, 특허訴 포기할래"...삼성·SK 반도체 '겁박'한 중국 : "낸드 끼워팔기"라며 억지 요구(한경 1면)

□ 이건희 삼성 차명주식 3조5천억원 기재부 '과세 여부' 유권해석 의뢰 : 법제처, 상속·증여세법 '시효 만료' 기존해석 뒤집힐지 주목(한겨레 1면)

□ 신한금융 인사 후폭풍 : 위성호 "회장후보군 5명중 4명 퇴출 대부분 이해 안간다는 반응" 인사 후 첫 출근서 강한 불만

- 신한 차기회장 향한 '전초전' : 조병용 회장은 채용비리 재판 앞둬, 위 행장은 '남산 3억' 재수사 가능성, 사법처리 결과 따라 선임 갈릴수도

□ "직접 입증하라니..." 라돈침대 피해자들 눈물의 7개월 : 제조업체, 배상은커녕 연락 두절… 정부는 피해자 규모 파악도 못해(동아 1면)

★(공지) 2018년 12월 28일~2019년 1월 1일까지 브리핑은 쉽니다.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28.01(▼ 27.00) ② 코스닥 665.74(▼ 4.05) ③ 환율 1,125.50원(▼ 0.50) ④ 유가 56.93(▼ 0.55) ⑤ 금시세 46,053.06원(▲ 329.40)

- 코스피 1% 넘게 급락..."내년초까지 국내외 증시 약세장" : 지난달 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개미 투자심리 위축 하락 부추겨

- 트럼프, 므누신 신뢰한다지만…"불만 증폭, 자리 위험할 수도" : 트럼프 지지율 떠받친 증시 폭락 대응 논란에 "트럼프 좌절"

○ 중국 CFO 10명중 8명 "내년 中경제 비관적" : 딜로이트 설문조사, 비관 전망 6개월새 50%P↑

○ 국내 기업의 해외 기업 M&A 규모 5년 만에 2.5조 → 10.7조로 4배 ↑ : 국내에 매물없고 규제(일감몰아주기 등)에 막혀 해외로 진출(서경 1면)

○ `포스코건설 3천억 분식` 의혹…금감원, 내달초 회계 정밀감리 : 해외투자 손실처리 사유 불분명

○ 편의점 GS25, 최저수익 보장기간 2년으로 확대 : GS리테일 상생안…'경영난 점포' 폐점 수수료 면제

○ 출생아 31개월째 최저치 : 10월2만6500명 1년새 5% ↓(1400명)…통계청, 올해 출생아 33만명 수준 예상

[정부 정책]

○ 한국판 '에콜42'(프랑스 SW교육기관)만든다…AI·빅데이터 인재 1만명 양성 : 정부, 4차 산업혁명 인재육성 청사진… 5년간 5756억원 투입

○증권금융, 인수기업(펀드온라인코리아)에 상근감사직 만들어 '與인사 낙하산 논란' : 민주당 당직자 출신 내정, 주총 앞두고 주주들에 동의 요구(동아 4면)

○ 한은, 물가안정 목표 2% 유지·통화정책 완화 기조 지속 : 적용기간 특정 않고 2년마다 점검·결과 공개

○ 아시아나항공 '임산부 야근' 형사처벌 검토 : 노동부, 시간외근로 시킨 임직원·모성보호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경향 1면)

○ 부산·세종 스마트시티 조성에 3년간 3조7000억 투입 : 국토부 ‘국가시범도시 시행 계획’ 의결, 기반 조성 등 공공부문 2조4000억 투자

○ 인천공항公 노사, 비정규직 경쟁채용 합의…민노총은 반발 : 文대통령 '비정규직 제로' 선언 후 입사한 직원 2000여명 대상

[12월 27일 클리핑] 대학생의 미디어 이용행태 외
1. 2019년 광고시장 가정용품, 미용용품, 자동차 강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매월 조사하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에 따르면 내년 연간 KAI 지수는 108.3으로 올해보다 늘어난다고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가정용품(125)과 미용용품(125), 운송장비(120) 업종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운송장비는 내년 기업들의 신차 출시 및 세제 지원으로 인해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 가격보다 신선… 신선식품시장 고품질 마케팅 강화

유통업계가 최근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며 급성장해 가고 있는 신선식품 시장에서 가격 대신 품질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올해 국내 식품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신선식품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 구매가 지난해 보다 3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의 76%가 신선식품을 구입할 때 가격보다 품질을 더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대학생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는?

대학생들이 보도 기능이 있는 매체 중 가장 신뢰하는 매체는 JTBC로 나타났다. 가장 불신하는 매체는 인사이트였다. 또한 대학생 10명 중 2명은 콘텐츠 이용을 위해 매달 1만원 이상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 동안 뉴스를 본 경로로는 네이버(85.6%)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미디어오늘이 대학생활앱 에브리타임과 함께 에브리타임 방문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4. 우체국에서 '제로페이' 가맹…소상공인 가입 '독려'

이제 전국 223개 우체국에서 공공 간편결제서비스 '제로페이'에 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7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0%대의 수수료율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지자체, 은행과 민간 결제 사업자가 함께 만든 계좌 기반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5. 국내 지도앱, 구글 1위.. T맵과 네이버, 카카오 경쟁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11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지도, 택시, 내비 앱 사용 현황을 발표했다. 순 사용자가 가장 많은 앱은, 구글의 ‘지도’으로 11월 한 달 동안 877만 명이 이용했다. 2위는 SKT의 ‘T map‘으로 856만 명이 이용했다. 3위는 네이버의 ‘네이버 지도, 네비게이션’으로 844만 명이 이용했다. 그 뒤를 카카오맵(529만 명), 카카오T(522만 명)이 이었다.

 

 

6. 홈쇼핑 영상 비용, 납품업체 부당 전가 금지

앞으로 홈쇼핑사업자들이 부당하게 방송 편성을 취소·변경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또한 홈쇼핑사들이 판매 방송 영상 제작 비용을 부당하게 납품업자에게 전가할 수 없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전체 회의를 열고 '홈쇼핑방송사업자와 납품업자 간 상생환경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7. "AI 스피커에서 카드 정보를"…우리카드, '카드의정석 기가지니' 개발

우리카드와 KT는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디지털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의정석 기가지니'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가지니 스피커에 주요 키워드를 말하는 것만으로 AI 스피커와 TV로 카드 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니야, 12월 카드결제금액 알려줘”라고 말하면 “12월 카드결제금액은 OOO원입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제공된다. 향후 서비스 개발을 통해 맞춤카드 추천 둥 디지털 마케팅 채널로 확장도 추진한다.

# 제 1234호 신문브리핑(2018년 12월 27일) #


"과거의 일부만 감사의 제목이 된다면 우리의 미래도 그만큼 온전할 수 없다."

- 헨리 나우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국 정부가 한국 반도체업계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음

- 이번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제품 ‘끼워팔기’ 의혹을 제기했으며, 이를 빌미로 중국 반도체업체에 대한 특허침해 소송을 중단하고, 앞으로도 소송을 제기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나섬


2. 대우조선해양을 법정관리 위기로 몰고 갔던 ‘소난골 프로젝트’ 인도 지연 사태가 2년 만에 해결됨

- 대우조선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이 발주한 드릴십(이동식 시추선) 2척을 내년 초에 인도하기로 선주 측과 합의했다고 26일 발표했으며, 이번에 새롭게 합의된 계약금은 척당 약 5억3000만달러(약 6000억원)로, 총 10억6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임



<< 금융/부동산 >>

1. 중소벤처기업부가 총 3조67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발표함

- 자본 잠식된 중소기업이나 부채비율 400%가 넘는 제조기업도 내년부터는 특별심사를 거쳐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전체 지원 액수는 200억원임


2. 개인투자자가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71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3451억원 등 8161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이는 올 들어 1월23일(8269억원 순매도) 이후 두 번째로 순매도 규모가 큰 것임

- 주식 양도세 부과 기준 확정일(26일)에 맞춰 보유 주식을 줄이려는 개인 ‘큰손’들의 매도가 몰렸다는 게 시장전문가들의 분석이며, 대주주 요건을 피하려면 폐장 2거래일 전인 26일 보유분을 기준으로 연말에 유가증권시장에서 특정 종목 지분을 1% 이상 또는 15억원어치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내년 주식을 매도할 때 최대 33%의 양도세를 물어야 함


3. 서울시가 26일 시청에서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 및 ‘8만 가구 추가공급 세부계획’을 발표함

-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2년까지 △기존 부지 활용(2만5000가구) △도심형 주택 공급(3만5000가구) △저층 주거지 활성화(1만6000가구) △정비사업 및 노후 임대단지 활용(4600가구) 등을 통해 아파트를 공급하며, 이 중 62.5%(5만 가구)가 공공임대 물량임



<< 국제 >>

1.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글로벌 기업들의 최대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음

- 미국과의 무역전쟁 영향 등으로 경제 성장세가 한풀 꺾인 중국 대신 수억 명의 인구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 중인 인도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인수합병(M&A) 등 대규모 투자에 나서는 것임


2.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싱크탱크인 경제경영연구센터(CEBR)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도의 내년 국내총생산(GDP)이 영국과 프랑스를 추월할 것이라고 예상함

- 보고서는 인도가 현재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2033년에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드릴십

- 수심이 깊거나 파도가 심해 고정된 구조물을 설치할 수 없는 해상에서 원유와 가스 시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선박 형태의 시추 설비임. 길이 220∼230m, 폭 35∼42m 정도로 통상 극심해에서 시추 작업을 할 수 있는 첨단 드릴십은 한 척당 최고 1조 원에 달할 정도로 초고가의 선박임.

해저 시추작업 중 지층이나 유정(油井) 속 고압가스나 원유 분출 사고 발생을 방지하는 장치 등 최첨단 설비를 싣고 있음. 한 곳에서 수개월 동안 작업을 벌인 뒤 다른 현장으로 이동해 시추 작업을 벌일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제 1233호 신문브리핑(2018년 12월 26일) #


"울긋불긋 노랗게 물든 은행잎, 빨갛게 물든 단풍잎, 변함없이 푸르른 소나무, 맑고 높은 하늘, 시원하고 감미로운 바람, 책읽는 소리, 활기찬 가족들, 가을이 있어 감사하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발의한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주 52시간 근로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산업계가 ‘또 하나의 폭탄’을 맞을 위기에 처함

정부가 내놓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유해하거나 위험한 작업의 도급(하청)을 전면 금지하고 원청업체와 사업주가 사업장 사고에 무한책임을 지라는 것이며, 고용부 장관에게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사망사고 사업장의 사업주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25일 자영업자를 위해 연 2% 내외의 초저금리 대출 상품과 보증 확대로 2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자영업자 금융지원 및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함

기업은행은 내년 1분기에 1조8000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자영업 대출 프로그램’과 2000억원 규모의 ‘자영업자 카드매출 연계 대출’을 내놓을 예정이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자영업 맞춤형 보증을 6000억원가량 공급하기로 함


2. 여당이 기업 접대비 한도를 지금의 최대 2.5배로 늘리는 법인세법 개정안을 연내 발의할 예정임

기업의 접대비 손금 산입 한도를 연매출(수입금액) 100억원 이하 기업은 기존 0.2%에서 0.5%로 높이고, 매출 100억원 초과~500억원 이하 기업은 0.1%에서 0.2%로, 500억원 초과 기업은 0.03%에서 0.06%까지 2배로 늘리는 내용이 포함됨


3. 기획재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증권회사와 카드회사에서 건당 3000달러, 연간 3만달러까지 해외송금을 할 수 있게 하도록 하는 내용의 외국환 거래 규정이 시행된다고 25일 발표함

연간 3만달러로 제한된 단위 농·수협의 송금 한도는 연간 5만달러로 올라가며, 해외 거주자가 구두 증빙만으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기준도 하루 2만달러 이하에서 5만달러 이하로 상향 조정됨



<< 국제 >>

1. 미국 증시가 24일(현지시간) 급락한 충격으로 미 증시의 투매 공포가 그대로 이어지면서 25일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가 1010.45포인트(-5.01%) 떨어진 19,155.74에 거래를 마침

뉴욕증시는 24일 다우지수가 2.91% 급락한 것을 비롯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2.71%, 나스닥지수는 2.21% 하락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로 “미국 경제의 유일한 문제는 중앙은행(Fed)”이라며 Fed 공격을 재개하는 등 미국의 정치 불안이 투자심리를 극도로 얼어붙게 함

- 닛케이225지수 20,000선이 붕괴된 것은 작년 9월17일 이후 1년3개월 만으로, 일본 증시는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이 4개월 만에 110엔대 유지를 위협받는 엔화 강세까지 겹치면서 타격이 더 컸음


2. 올해 기업공개(IPO) 실적에서 홍콩증권거래소(HKEX)가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제치고 세계 1위 시장에 오를 전망임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21일까지 홍콩증시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125개로, 이들 기업이 조달한 자금은 365억달러(약 41조1000억원)에 달했으며, 이에 비해 지난해 1위였던 뉴욕거래소는 64개 기업, 금액으로는 289억달러의 IPO를 유치하는 데 그쳐 2위로 밀려남


3.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3.06달러(6.7%) 내린 42.53달러에 거래를 마치는 등 1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폭락함

런던선물거래소(ICE)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3.33달러(6.19%) 내린 50.49달러에 거래됐으며 국제원유시장의 벤치마크 유종인 브렌트유도 50달러 선을 위협받고 있으며, 미국 증시 호조가 이어지던 지난 10월 초와 비교하면 WTI는 44%, 브렌트유는 40%나 하락한 것임


4. 일본 정부가 환자가 집에서 처방약을 받을 수 있는 재택의료시스템을 2020년까지 완비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함

일본은 지난 4월부터 화상 전화로 원격 진찰을 할 수 있도록 했지만, 처방약 수령은 약사와 대면해야 했으며, 후생노동성은 앞으로 이 규정도 풀겠다는 것으로, 의약품·의료기기법 개정안을 내년 봄 의회에 제출할 방침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기술보증기금(Korea Technology Finance Corporation, 技術保證基金)

- 1986년 12월 신기술사업 금융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1989년 4월 1일 설립되었음. 1991년 1월 17일 (주)한국기술진흥금융을 인수하고 1994년 2월 기술우대보증제도를 시행하였고, 1995년 2월 발명진흥법에 따라 특허기술 사업성 평가기관으로 지정되었음.
1997년 3월 한국 최초로 기술평가센터를 개소하고 7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특허기술 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았고, 1999년 2월 기술평가 보증제도를 시행하고 2001년 4월 기술이전촉진법상의 기술거래·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었음. 

2003년부터는 전자보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5년 중앙기술평가원을 개원하고 본점을 부산으로 통합이전했고 2006년 벤처기업 확인기관으로 선정되었음.

설립목적은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지원과 기술평가·정보제공을 통한 기술개발 지원 및 창업을 촉진하기 위함이며, 주요 업무는 신용보증 기술보증, 기술평가, 기술지도 및 경영지도, 구상권 관리, 신용보증제도의 조사·연구 등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 2018년도 크리스마스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어제에 비해 오늘은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찾아오는데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메리 크리스마스~~^^


"감사란 참 아이러니컬한 것이다. 정말 감사해야 될 사람들은 감사할 줄 몰고,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은 작은 것에도 감사하면서 산다."

- 짐 스토벌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을 하루 앞두고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함

- 회의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집했으며, 최대 쟁점인 주휴시간(유급으로 처리되는 휴무시간)을 최저임금 계산에 포함할지 여부를 놓고 참석자 간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짐


2. 태양광발전소가 자연 훼손 등의 이유로 사회적 갈등을 키우면서 도시의 놀고 있는 땅을 활용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음

-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쓰지 않는 철도, 산업단지 지붕 등 유휴 부지에 2022년까지 총 5.7G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참고로 5.7GW는 원전 4기 용량(약 5.6GW)과 맞먹는 규모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이어 2020년 상반기께 최대 두 곳의 새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하는 내용을 담은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 방안을 23일 발표함

- 금융위는 내년 1월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설명회를 열고 세부 평가항목 및 배점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내년 3월 예비인가 신청을 받아 5월 결과를 발표할 계획임


2. 그동안 해외 증시에서 ‘직구(직접구매)’하거나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해야 했던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ETF가 블랙록 글로벌X 등 해외 운용사의 ETF를 재간접 방식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하는 상품이 내년 1분기 출시될 예정임

-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내년 1분기 블랙록의 ETF인 ‘아이셰어즈(iShares)’에 투자하는 ETF를 상장할 예정이며, 미래에셋자산운용도 계열사인 미국 ETF 운용사 글로벌X 상품을 국내에 들여오는 방안을 추진 중임


3. 최근 국세청이 유튜버에게 광고수익을 제공하는 구글의 한국지사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들어갔으며,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를 입수함

- 구글이 한국에 진출한 2003년 이후 세무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세청은 유튜버 개인에 대한 과세자료 확보 차원에서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의 통화긴축 정책과 이로 인한 내년 경기 둔화 우려가 팽배한 상황에서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미국 내 정치적 갈등이 금융시장을 강타하면서 세계 증시가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음

- 미국 나스닥지수는 지난 21일 2.99% 떨어지며  올 8월29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8109.69)에 비해 21.9% 하락했으며, 다우지수와 S&P500지수도 각각 1.81%와 2.06% 떨어짐

- 그동안 경기가 상대적으로 좋았던 미국마저 내년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세를 면치 못하자 유럽과 아시아 증시도 맥없이 하락하는 양상이며, 이달 들어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9.8% 하락한 것을 비롯해 프랑스 CAC40(-6.2%), 독일 DAX30(-5.5%), 중국 상하이종합지수(-2.8%) 등 주요국 증시가 모두 급락세임


2.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자동차와 농산물 분야를 중심으로 일본의 무역장벽을 낮추기 위한 협상을 벌일 방침이라고 밝힘

- 새 무역협상에서 미국은 일본에 전방위적인 관세 인하 및 철폐를 요구할 방침이며,  동맹국이라도 국익을 앞세워 협상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미국 우선주의’가 이번엔 일본을 겨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3. 쿠바 국회가 22일(현지시간) ‘사유재산 허용’ 등의 파격적인 내용을 담은 헌법 개정 최종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함

- 내년 2월 치러질 국민투표에서 가결되면 사회주의 국가인 쿠바에 사유재산이 허용되며, 사회주의국가인 쿠바가 개혁을 시도하는 것은 경제발전을 위해선 개방경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주휴일.약정휴일 

- 근로기준법 55조는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1주에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보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음. 근로자가 하루 8시간씩 주 5일 일했다면 주말 이틀을 쉬어도 하루(주휴일)는 일한 것으로 간주해 수당(주휴수당)을 줘야 함. 법정 주휴일 외에 노사가 단체협약으로 유급휴일로 정한 날(통상 토요일)은 약정휴일이라고 함.

- 정보출처 : 오늘 일자(2018.12.24)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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