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06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3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6일) #

 

"가장 축복받는 사람이 되려면 가장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

- C. 쿨리지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9일 오후 2시 전국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2020년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동시에 열 예정임

종합설명회에서는 중기부의 올해 주요 예산과 정책 방향에 대해 지방청장 등이 직접 설명하며, 금융·기술개발·창업벤처·판로·소상공인(전통시장) 등 분야별로 정책 방향과 지원 내용 등에 대한 상세 설명이 이어짐

 

2. 자신이 소유한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등 통상적인 방법으로 통근하던 근로자가 사고를 당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음

- 헌법재판소는 2016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일부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는데 그 취지에 부합하는 사례임

 

3.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3월부터 LA에서 자유반납 방식의 카셰어링(차량공유) 서비스를 시작함

- 차량을 빌린 장소가 아니라 다른 주차장에도 반납할 수 있는 방식이며, 국내에서는 쏘카 등이 이런 식으로 사업을 하고 있지만 LA에선 처음임

 

4. 새해 벽두부터 글로벌 파운드리시장의 라이벌 삼성전자와 TSMC 간 경쟁이 불붙고 있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3일 경기 화성 반도체연구소에서 세계 최초 3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정 기술을 보고받았으며, 같은날 공교롭게도 외신에선 파운드리시장 ‘큰손’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들어가는 A14 프로세서 생산을 TSMC에 맡겼다는 내용의 관련 뉴스가 쏟아짐

- 삼성전자가 초미세 공정 기술로 치고 나가자, TSMC는 대규모 수주 소식을 흘리며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임

 

 

<< 금융/부동산 >>

1. 기획재정부가 5일 ‘2019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함. 아래는 주요 내용임

- 고순도 불화수소 등 50개 신성장 기술 R&D 비용 최대 40% 세액공제

- 핀테크 분야 창업 기업에 법인세 50% 세액 감면

- 제주도 지정면세점 구매한도에서 주류.담배 구입분 제외

- 조정대상지역 내 10년 이상 주택 처분 시 6월까지 양도세 중과 배제

- 결혼 등 사유 경력단절여성 고용 기업도 인건비 최대 30% 세액공제

 

2.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가계신용(가계 대출 및 판매신용 등)과 자영업자 대출을 합한 금액이 2011조4000억원으로 집계됨

가계신용은 은행, 대부업체의 가계 대출과 신용카드 할부액 등 판매신용을 합한 금액으로 가계부채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이며, 이 중 기업대출 부문에 들어가는 자영업자 대출은 438조7000억원으로 3.0%(12조8000억원) 증가함

 

3.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국민·KEB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했거나 추진 중임

- KEB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이 지난달 각각 369명, 356명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했으며, 우리은행도 지난달 1964~1965년생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한 결과 300여 명이 신청함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희망퇴직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국민은행은 613명, 신한은행은 230명이었음

 

4. 거래량이 줄면서 2018년 우후죽순 문을 연 가상화폐거래소들이 잇달아 문을 닫고 있음

5일 가상화폐 통계사이트 코인힐스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부터 24시간 동안 거래된 비트코인은 총 865억원어치로 집계됐으며, 2017년 말 하루 10조원어치 이상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00분의 1 이하로 거래액이 급감한 것임

지난해 1월 50억원의 피해액을 남긴 채 폐업한 루빗을 시작으로 내부 직원의 암호화폐 보관계정 프라이빗키 분실 소동에 휩싸인 코인빈(피해액 약 293억원), 사기·횡령 혐의로 대표가 구속된 코인네스트, 시세조작 의혹에 휩싸인 올스타빗 등이 영업을 종료함

 

5.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산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9억48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함

이 주택형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5억~6억원에 거래됐으나 8월에 7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11월 9억원 문턱을 뛰어넘었으며, 전용 115㎡는 같은 달 최고 10억8000만원에 손바뀜하며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섬

지난해 11월 규제지역에서 벗어나면서 매수세가 모인 영향으로 풀이되며, 다만 외지인 거래 비중이 높다보니 거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음

 

 

<< 국제 >>

1. 이란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IRGC) 정예부대 쿠드스군 사령관 폭살 사건을 두고 미국에 강력한 보복을 다짐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보복하면 미국은 즉각 이란을 공격하겠다는 경고장을 날림

- 현재로서는 이란이 대리군을 통한 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자칫 양측의 충돌이 전면전으로 비화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음

 

2.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원자재와 안전자산 가격이 크게 상승함

지난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3.1%(1.87달러) 오른 배럴당 63.05달러로 장을 마쳤으며,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3.6%(2.45달러) 급등한 68.7달러에 마감함

 

3.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아직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하진 않았지만 지난해 중국의 1인당 GDP가 1만달러를 넘어선 것이 확실하다고 5일 보도함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이 같은 경제적 성과를 향후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사진)과 공산당 일당 통치를 정당화하는 명분으로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세계은행은 1인당 GDP가 1만2375달러 이상인 국가를 ‘고소득 국가’로 분류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파운드리

- 다른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해서 공급해 주는 사업을 말함. 수탁생산의 일종으로 일반제조업의 OEM공급과 비슷한 개념인 '수탁 반도체 제조 사업', 즉, 팹리스(Fabless)의 생산부분을 맡아주는 사업을 파운드리(foundry)라고 함.

팹리스(Fabless)란 생산은 하지않고 반도체 설계만 하는 업체임. 따라서 파운드리사업은 팹리스 업체에서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해서 공급해 주는 일을 함. 1980년대 후반부터 생산설비를 갖추지 않고 설계만 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가 급증하였고 투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반도체 업계의 아웃소싱 수요가 많아져 파운드리사업이 급성장을 이루었음. 세계적인 반도체 파운드리업체는 대만 TSMC(Taiwan Semiconductor Mfg Co.)와 UMC(United Microelectronics Corp.)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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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6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 들

1. 눈 없는 겨울... → 지난달 전국 적설량 0.3cm, 1073년 통계 이후 역대 최소. 절기상 소한(小寒)인 오늘(6일)도 추위 대신 겨울비 예상. (동아)

2. 베이비 부머 세대(1055년~63년) 첫 법정 노인 → 1955년생 올 65세로 처음으로 법정 노인 진입. 40~50만명씩 늘던 노인인구 올해는 71만명 급증...(중앙)

3. 이제는 개보다 고양이? → 반려동물 만족도도 개보다 고양이가 높아... 반려견 62.1%, 고양이 70.6%. 일본에선 2016년 기점 반려묘 수가 반려견보다 많아. (중앙선데이)▼

4. 전기차 전기요금 할인 축소 → 하반기부터 40% 올라 ㎾당 178원→240원. 연료비, 경유차 대비 53%에서 70% 수준으로 올라... 2022년에 할인 폐지 계획. (중앙선데이)

*장기적으로는 휘발유 차는 물론 경유차와도 연료비 역전될 수도...

5. 불출마 선언 현역의원 → 현재 19명, 민주10 한국당9. 김현미 박영선 백재현 원혜영 유은혜 이용득 이철희 이해찬 진영 표창원/ 김도읍 김무성 김성찬 김세연 김영우 여상규 유민봉 윤상직 한선교.(민주/한국, 가나다순).(중앙선데이)

6. ‘몇 일’(X), ‘몇일’(X)은 없다 → 모두 ‘며칠’(O)로 쓰야 한다. 대개 날수는 ‘며칠’, 그달의 몇째 되는 날을 가리킬 때는 ‘몇 일’로 사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모두 ‘며칠’로 쓰야 한다. (중앙 우리말바루기)

7. ‘온실효과’ → 지구 온난화와 관련지어 나쁜 것으로만 생각하지만 이산화탄소 등 지구 대기의 온실효과가 없으면 지구의 평균기온은 영화 18도로 떨어질 것. 화성의 평균기온이 영화 63도.(동아)

8. 韓, 호르무즈 파병 딜레마 → 美-이란 긴장 고조. 이란 ‘혹독한 보복 공언... 오늘 관계부처 회의. 석유 관련한 상선 70%가 지나는 곳... ‘국제사회 노력에 기여’ 원칙적 입장.(국민)

9. 자가용 이용 출근길 사고도 산업재해 인정 → 그동안 통근버스 등 회사측에서 제공한 교통 수단만 인정. 개정법 2018년 1월부터 시행 중. 법원, 법개정 3달 전 사고도 인정 판결.(경향)

10. ‘디지털세’ → 영업 활동지에는 세금 안내고 법인 소재지에만 세금을 내던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ICT 기업들에게 프랑스 등이 자국내 매출에 대해서 ‘디지털세’를 신설, 세금을 걷는 추세. 그러나 중복과세, 미국의 무역보복 우려 등으로 합의가 쉽지는 않는 않다고. (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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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선거제·공수처법 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 시 의장석을 무단점거했던 자유당 의원들을 추가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패스트트랙 관련한 검찰의 기소를 자유당과 '기계적 균형'을 맞춘 기소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산슬이 노래합니다. “싹 다 갈아 엎어 주세요”~

2. 황교안 대표로부터 '수도권 험지 출마'를 공개적으로 요구받은 중진 의원들 사이에선 강한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들은 "겉멋 부리다가 선거 망친다. 지역구에 초·재선만 남으라는 건가"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래 놓고 험지 아닌 곳이 없다고 우기는 거지... 잔머리 대마왕~

3. ‘개혁보수’를 기치로 내건 새로운보수당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새보수당은 바른정당에 끝까지 남았다가 바른미래당에 합류했던 유승민계 인사들을 주축으로 유승민 의원은 “8석을 80석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80석 같은 소리를 하고 있네’는 욕 일까요, 칭찬 일까요?

4. 안철수 전 의원이 정계복귀를 선언하고 보수진영 정계개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민주당은 이에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이들 움직임이 '찻잔 속 태풍'으로 그칠 수도 있는 만큼 일희일비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반응입니다.
“가즈아~” 그 목소리를 또 들어야 한다는 게 좀 거시기 합니다.

5.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 출마를 마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인 데 이어 황교안 대표도 수도권 험지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서 오는 4·15 총선에서 두 사람의 '빅매치' 성사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태극기 부대에게나 대우받는 황 대표님께서 종로 카드를 과연 받을까요?

6.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검찰 내부로부터의 변화와 개혁을 주문해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를 두고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에 반대의 뜻을 보이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 개혁에 반대하는 정치 검찰은 설 자리가 없게... 나가 놀아라~

7. 연말연시를 맞아 '휴전' 상태였던 정국의 긴장도가 다시금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이번 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에 재시동을 걸겠다고 예고한 만큼 잠시 '숨 고르기'를 했던 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재개될 전망입니다.
이번에야말로 검경수사관 조정, 유치원 3법 통과시키러 가즈아~~

8. 정치권에서는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가 아니라 ‘보수가 분열로 망할 판’이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극우를 넘나드는 황교안 대표의 행보가 중도·온건 보수와 거리만 더 벌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도 까불면 죽인다는 분들인데 뭐가 겁나겠어? 그대로 쭉 가기 바래~

9. 검찰이 전날 기소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의 재판부가 정해졌습니다. 국회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치인들에게 500만 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5년간 선거에 나갈 수 없고 집행유예 이상이면 피선거권이 10년간 제한됩니다.
지들이 만든 법을 지들이 어겼으니 누굴 원망하겠어~

10. 검찰의 패스트트랙 관련 기소로 여야 의원들의 정치적 운명이 법원 판단에 의해 결정될 상황입니다. 법 전문가들은 최종 결론이 대법원에서 이뤄진다면 최소 1~2년 이상, 길게는 3~4년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죄를 저질렀으면 벌을 받아야지~ 끝까지 추적해서 반드시 징벌한다~

11. 지난해 9월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이 음주운전 사고와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고, 사건은 검찰로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넘어간 지 벌써 넉 달째로 장 씨 사건은 이른바 '3초 사건'이 된 셈입니다.
자유한국당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검찰의 모습에 눈물이 앞을 가리오...

12. 이명박 정부에서 시작된 4대강 사업은 보수 정부 10년간 적폐 중 적폐로 비판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 개혁과 부동산 가격 급등, 대학 입시 공정성 논란 등의 이슈에 밀려 ‘잊힌 적폐’가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요즘 이명박이를 너무 놔 멕이는 거 같아... 놔 멕이지 말고 콩밥 멕여야...

13. 해경이 세월호 참사 당시 항공 구조·수색을 통제하는 항공수색조정관도 지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청장이 오실 예정이니 너무 임무에 집착하지 말라’는 취지의 교신의 하는 등 통제보다 의전에 집중한 정황도 나왔습니다.
국민의 안전보다 의전이 먼저인 나라에서 살았으니... 통탄할 일 아니냐고~

14. 세월호 유가족을 상대로 막말을 쏟아내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전 의원의 법률대리인이 강용석 변호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최근 무차별 폭로전을 이어가 비난 여론이 거센 상황입니다.
무차별 폭로전에 무차별 막말... 아주 어울리는 조합이지 뭐야~

15. 전광훈 목사의 학력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6년 전 교단 총회장 선거 출마 당시 위조된 안양대 대학원 학력 증명서를 제출한 의혹이 제기됐으며 당시 함께 제출된 그의 대학 졸업장도 위조된 정황이 추가로 파악됐습니다.
이 정도면 안양대를 압수수색하고 전광훈은 냉큼 구속해야 하는 거 아뇨~

16. 한국마사회가 무기계약직 청소노동자 휴게 공간으로 달랑 화장실 한 칸을 내준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자 노동자들이 인위적으로 사용해 온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경마공원은 이마저도 폐쇄해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사람보다 말이 우선인 마사회... 이 인간들에 뭔 말을 해... 말을 말자~

17. 악화일로였지만 그동안 미국과 이란은 직접적인 군사 충돌은 비교적 자제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란에서 위상이 막강했던 ‘대체 불가능한’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희생되면서 어떤 형태이건 보복의 악순환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세계의 경찰’이라고는 주장하지만, ‘세계의 깽패’일뿐인 미쿡~

18. 미국의 한 30대 남성이 "중국인이 싫다"면서 시애틀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들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시애틀의 한 쇼핑센터 인근에서 한국계 관광객들을 공격했다가 경찰에 증오 범죄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하루에 100명씩 총기 사고로 죽는 나라 미국... 매일매일이 전쟁 중~

19. 평소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눈 보기가 힘들어지며 지난달 적설량이 동월 기준으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도시별로 보면 인천, 대전, 포항, 대구, 전주, 울산, 광주, 부산, 여수, 제주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우리 동네는 언제 첫눈이 오려나... 봉숭아 물도 다 빠졌구만...

홍준표 "패스트트랙 기소 의원들, 무죄 받기 어렵다".
선관위도 전광훈 고발 "수차례 요청해도 거듭 위반".
또 헌금 걷은 전광훈 “헌법이 내 편 감옥 못 집어넣을 것”.
김진홍 목사 "한미일 군사동맹으로 북한 '선제 타격' 해야”. 
서울시, 우리공화당 천막 철거비 2억 6천 모두 받아내.
민주당 총선 영입 인재 4호는 소병철 전 고검장.
올해 만 71세 이인제 전 의원 7선 도전장 내밀어. 
이건희 회장 와병 7년째 접어들어, 이번주 '병상 생일'.
오늘부터 사흘간 겨울비, 우산 꼭 챙기세요.

세상의 유일한 기쁨은 시작하는 것이다.
- 체사레 파베세 -

매일매일이 새롭다고 생각하면 지겹다거나 무료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2020년의 첫 주를 기쁘게 시작해야겠습니다.
언제나 오늘은 우리에게 새로운 날임을 잊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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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월 6일 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유치원 3법 등이 상정될 예정인데, 더불어민주당은 설 연휴 전 처리 방침을, 자유한국당은 대여 투쟁 의지를 밝혔습니다. 내일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시작됩니다.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이 더욱 결집하고 있습니다. 각각 검찰 개혁과 보수 통합 등을 내세워 세 다지기에 공들이고 있는데, 중도층도 점차 마음 정하기에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초 검사장급 검찰 고위인사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전망입니다. 이후 조국 전 장관 가족 수사와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수사 등을 담당한 수사팀 지휘부 교체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청와대가 임명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낙하산 인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기업은행 노조는 금융 경력이 전혀 없는 인사라며 반발하고, 자진 사퇴를 요구하면서 출근 저지 투쟁에 나섰습니다. 

■미군이 이란의 군부 실세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공습 사살하면서, 미국과 이란 사이에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란은 미국에 대한 군사 대응 방침을 분명히 하면서 사실상 핵 합의 탈퇴를 선언했고, 미국 역시 맞대응을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이 미국을 공격한다면 이란 내 52곳을 즉각 타격하겠다고 밝습니다. 트럼프는 52개 목표물에 대해 이란과 이란의 문화에 중요한 곳이라고 밝혀 군사적 표적만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연일 방송에 출연해, 이란의 군부 실세를 공습한 건 합법적인 결정이었다고 강변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언론은 트럼프 행정부가 경제 제재 수위를 최고를 끌어올리는 압박 전략이 이란과 북한에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회의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체 동참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보여, 우리 정부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편으론, 오늘 관계 부처 실무 대책 회의를 열어, 현 정세가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합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이 퍼지면서, 주중한국대사관도 우리 교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우한시 당국은 현재까지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진단을 받은 환자는 모두 59명으로, 이중 7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강력범들이 신상공개가 결정되고도 얼굴을 가리는 것에 대응해 신분증 사진을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 됩니다. 경찰은 국민적 동의가 필요한 만큼 우선 공청회와 인권영향평가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름 한번 들어본 적 없는 사람이 동거인으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집주인 몰래 위장전입을 한 건데요. 이런 일이 가능한 건, 주민등록 전입이 신고하면 일단 처리부터 되는 신고제이기 때문입니다. 집주인이 즉각 알 수도 없고, 알아도 현행법상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대입 정시 확대 바람을 타고 수능을 준비하겠다며 학교를 떠나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50.7%로 전체 응시자의 절반을 넘은 10대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는 2019년 67.7%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파우더룸은 여성들의 공간이라는 통념이 깨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미용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 이른바 '그루밍족'이 늘어나면서 지하철역 안에 남성용 화장 공간이 하나 둘 설치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의 12·16 주택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강도 대책이 일단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이지만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입니다.

■올해부터 맥주와 막걸리에 세금을 매기는 기준이 술의 가격에서 양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캔맥주 세금 부담이 낮아지면서 롯데주류는 최근 '클라우드' 캔맥주의 출고가를 낮추기도 했습니다. 다른 맥주 업체들도 가격을 내지 주목됩니다.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알아서 차선을 유지하며 달리는 자율주행차가 오는 7월부터 국내에 출시됩니다. 또한, 스스로 시동 걸고 주차도 자동으로 하는 차도 2~3년 안에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는 인구가 2012년도 690만 명에서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400만 명 대로 급감했습니다. 그래서 스키장들은 슬로프 대신 대규모 가족 썰매장을 마련하고 각종 부대 행사나 프로그램 마련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요즘 독감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주 독감 의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약 50명으로 한 달 만에 2.5배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작년엔 5월까지 독감이 유행했던 만큼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고 전했습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월요일인 오늘은 1990년 '낙동강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1년간 옥살이를 한 최인철 씨와 장동익 씨에 대한 재심 개시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들은 검찰 수사 때부터 경찰로부터 고문을 당해 허위 자백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끝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21년 복역 끝에 지난 2013년 모범수로 출소했는데요. 

이 사건은 지난해 4월 대검 과거사위원회가 고문으로 범인이 조작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재심 논의가 급물살을 탔습니다. 

금융위원회 및 부산시 경제부시장 재직 시 금융 관련 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유 전 부시장은 청와대의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야기한 핵심 인물인데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감찰 무마의 적절성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화요일부터 이틀 동안 설 연휴 승차권을 온라인과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7일에는 경부선과 동해선 등의 승차권을, 8일은 호남선 등의 승차권 예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1회에 최대 6장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2장까지 구매할 수 있는데요.

온라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예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요일에는 다스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삼성으로부터 소송비를 대납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결심공판이 열립니다.

1심은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실소유자이고 비자금 조성을 지시했다는 사실이 인정된다"며 7개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 징역 15년에 벌금 130억 원을 선고하고 약 82억 원을 추징한 바 있는데요.

기소 6개월 만에 선고가 이뤄진 1심과 달리 14개월 만에 내려지는 항소심에서 검찰이 더 높은 형을 구형할지 관심입니다.

금요일에는 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김성준 전 SBS 앵커의 첫 공판기일이 열립니다.

김 전 앵커는 지난해 7월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보도된 이후 회사에 사직서를 냈으며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도 폐지된 바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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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마케팅뉴스] 2020 쇼핑 트렌드는 횰로, 나를 중심으로 소비하다 외

 

1. 2020 쇼핑 트렌드는 횰로, 나를 중심으로 소비하는 소비자들
'횰로'(홀로+욜로)는 1인 중심의 경제 활동과 현재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욜로'(YOLO) 트렌드가 더해진 개념이다. 오는 2020년의 주소비층은 자기애가 강하며 스스로의 만족을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자리잡을 전망이다.
 
 
2. 개인방송 영향력 증가세, 게임 마케팅 변화 양상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도티를 비롯해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 전문 채널이 늘어나는 등, 유튜브에서 게임은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은 상황이다. 이에 게임 이용자들의 유튜브 소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실제 많은 게임사들이 유튜브를 통한 광고를 시도하고 있으며, 인스타 역시 연예인을 비롯해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핵심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3. 네이버, 동영상 뉴스에 AI 기반 자막 서비스 실시
네이버는 방송 뉴스 콘텐츠에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 플랫폼인 클로바(Clova) 엔진을 활용한 자동자막생성 서비스를 3일 시작했다. 이를 통해 PC/모바일 웹 및 네이버TV앱에서 방송 뉴스(지상파 3사, 종편 4사, 보도채널 2사)를 시청하는 이용자들은 뉴스 영상과 인공지능 엔진이 생성한 자막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4. 환경 지키고, 그린슈머 마음까지 사로잡는 기업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52.9%는 착한 소비 중 가장 많이 떠올리는 착한 소비활동은 '친환경적인 소비'(52.9%, 중복응답)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경험했다고 답한 '착한 소비활동'은 재래시장을 이용한다는 답변(49.0%, 중복응답)이 가장 높았으나 친환경 제품을 구매한다는 답변(48.1%) 또한 그 뒤를 바짝 좇고 있었다.
 
 
5. 이마트24 "지난해 커피 매출 55% 증가"... 이달 커피 마케팅
편의점 이마트24는 1월 한 달간 모든 커피 상품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커피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하고, 전체 매출 중에서도 매년 비중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새해 첫 마케팅 대상으로 커피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6. 2020 통신 키워드 A, B, C, D, E
새해 통신업계는 AI 기업으로 본격화하는 한편 B2B 분야에서 5G 네트워크 수익모델을 찾기 위한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방송 시장재편과 미디어 빅뱅 속에 콘텐츠(Contents)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첨병 역할도 주어졌다. 5G 상용화에 따른 마케팅·설비 투자부담으로 경영 효율성(Efficiency) 향상도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7. 정부, 창업지원에 올해 1조4517억 쏜다
가장 많은 창업 지원 자금이 투여되는 사업은 중기부의 '예비창업패키지'다. 창업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올해는 1113억원 규모로 창업자 1000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내벤처도 많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육성사업'은 사내벤처팀과 분사 후 3년 이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20년 1월 3일(금)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주요뉴스 클리핑

● 유럽증시, 영국(+0.82%), 독일(+1.03%), 프랑스(+1.06%)
● 美 12월 마킷 제조업 PMI 52.4…예비치 소폭 하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2만2천명…월가 예상 하회
● 美 12월 감원 3만2천843명…2018년 7월 이후 최소
● 폭스비즈니스 "트럼프, 올해 다보스 포럼 참석할 계획"
● CNBC "올해 미 기업 실적, 초반 신호 좋지 않아"
● "올해 美경제 침체 빠진다면 예상치 못한 사건 때문일 것"
● 파운드, 연초 거래서 하락…불안한 브렉시트 현실 인식
● 씨티 "1월 유로존 채권 공급 올해 중 가장 많을 것"
● 독일 12월 제조업 PMI 확정치 43.7…예비치 43.4
● "美증시, 급락 직전이라는 시각 있다"…이주열 한은총재 '과잉 유동성' 경고

[기업/산업]
● 삼성, 세계최초 3나노 미세공정 개발
● 정의선 "5년간 100조원 투자…올해 미래차서 성과내겠다"
● 삼성 이재용 "역사는 만드는 것"…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담금질'
● 車생산 年400만대 붕괴…'설마'가 현실이 됐다
● 글로벌 5위 현대기아車…올해 754만대 판매 목표
● SK이노베이션·LG디스플레이, CES서 미래 혁신기술 공개
● 재계 2020 핵심 키워드는 '미래사업 발굴' '디지털 전환'
● 전기차 비전 'SK인사이드' CES서 공개
● 정용진 "고객에게 광적인 집중"…조현준 "변화 선도해야 생존"
● 박정호 "5G로 일하는 문화 혁신"…황창규 "AI 세상 주도" 
● "5G 고객 올해 1000만 넘는다"…통신社 CEO 신년 키워드 'AI'
● 현대모비스 "주주권익 보호"…주주 추천 사외이사 공모
● '듣는 콘텐츠 시대'…네이버·팟빵 웃는다
● 엔지스 "신성장동력 위해 반도체장비社 인수" 
● 한국판 마이너리티 리포트 나온다... ETRI, 인공지능 활용한 범죄 예측 시스템 개발 중
● 애플의 마법?…"노트북으로 영화봐도 극장급 사운드"
●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 中 저작권 침해 소송 승소
● 셀프 인테리어 열풍…2년새 35배 '폭풍 성장'... 집꾸미기 플랫폼 '오늘의집'
● CMG제약, 세계 첫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 美 FDA 허가 신청
● "쿠팡 무서운 성장 막아라"…이베이·11번가 추격전
● 맥주가격 내린다…클라우드 17% 인하
● 서른살된 토종 편의점 GS25 "O2O 기반 유통업 주도할 것" 
● IT주 前고점서 '헐떡'…부품·헬스케어 부각, 1월 순환매장 오나
● 고배당株 쌍용양회, 신용등급 상승 청신호
● 대기업 메인기판 철수에 코리아써키트 수혜
● 대형 바이오株 꿈틀…"신약 개발 옥석 가린다"
● CS, 아시아나·SKB 빅딜잡고…M&A재무자문 1위 탈환
● 올해 첫 주주총회도 역시나 넥센타이어
● 구리값 상승에 웃는 LS전선, 자금조달 나선다 
● 연초 관리종목 폭탄 주의보…재무제표로 걸러내는 방법은?
● 면세점 진입장벽 높아져…호텔신라, 실적 기대
● "현대차는 실적 질주, 현대중공업·한화 흑자전환"
● 큐로, 아이티엔지니어링 품고 신사업 전기차 시장 뛰어든다
● 한미반도체, 업황개선 기대에 급등... 이에스에이 유증실패로 급락
● 최악의 업황 건설사 "조직혁신으로 극복"
● 현대건설, 카타르 6100억 공사 '새해 첫 수주' 
● "푸르덴셜 양보 못해"… KB vs 우리 '불꽃경쟁' 예고
● 기업은행 '윤종원호' 노조 강력 반발에 험로 예고
● 종신보험료 줄줄이 오른다…생보사, 최대 8% 인상 추진

[경제/증시/부동산]
● 4월 韓銀 금통위원 4명 교체…금리인하 변수로
● 라임 첫 환매중지 펀드 손실률 최대 70% 달해
● 정부, 창업지원에 올해 1조4517억 쏜다
● 연말 성과급 어디 넣을까…배당주·자산배분 펀드 '강추'
● 은성수 금융위원장 "금융투자사, IB 본연 역할 충실해야…부동산 영업 과도하게 매몰돼선 안돼"
● 나재철 금투협회장 "사모펀드·부동산 PF 규제완화 건의할 것"
● 시중銀 모기지대출 재개…8.5억 집 한도 3천만원↑
● 대단지 입주에도…식지않는 강동 전셋값
● 9억원 미만 '규제 풍선효과'…경기·인천 아파트값 급등세 지속
● 용적률 높아지고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호재'…목동 집값, 규제 한파에도 '껑충'
● 집값 서울은 잠잠…구리·수지 등 비규제지역 상승세
● "고가주택 편법증여 엄단" 김현준 국세청장 신년사

[정치/사회/국내 기타]
● 문재인 대통령 "경제혁신에 힘 쏟아 상생 도약"
● 文이 힘 실어준 추미애 "檢, 수술칼 여러번 찌르는건 명의 아냐"
● 檢, '패트 충돌' 황교안 등 37명 기소
● 여야, 檢에 반발…민주 "공수처法 보복" 한국 "靑에 굴복"
●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작업 본격화
● 유은혜·김현미·박영선·진영…의원 겸직 장관 '불출마' 선언
● 돌아온 안철수…野결집 '빅텐트' 주도할까
● 與 '영입3호'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국제/해외]
● 연초부터 133조원 풀었다…中, 올해 '6%성장' 총력전
● "美경제 새해 2%대 견조한 성장…3~4년뒤 버블에 대비해야"
● 화웨이 앞세워 '디지털 중국夢'…中, 아프리카 23개국 통신망 장악
● 獨, 자동차 생산 22년 만에 최저
● 에어버스, 8년만에 보잉제치고 1위
● 라보뱅크 "호주달러 몇주 더 오를 수 있지만 매도 기회"
● "저유황油 쓰고 플라스틱 퇴출"…글로벌 기업들 '그린쇼크'
● 구글, 비난받던 '아일랜드 조세 회피' 중단…지재권 美로 모은다
● "올해 미국-이란 지정학적 갈등 고조될 것"
● 이스라엘, 가스 대량 수출…'자원 강국' 도약
● 곤 탈출로 日 '국제 망신'…출국 경로 뒷북 수사
● 대만軍 참모총장, 헬기 추락으로 사망
● '세기의 이혼'에도…베이조스 최고 부자
● 오스트리아 34세 쿠르츠 "내가 최연소 총리"

2020년 01월 03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2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3일) #

 

무슨 일이든 타이밍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감사는 즉시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효과는 배가 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태’를 수사해온 검찰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여야 의원 28명 등 모두 37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김

- 총선을 3개월 앞두고 공천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현역 의원들을 기소한 것이어서 여야 모두 강력히 반발하고 있음

 

2.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일 정계 복귀를 선언함

- 2018년 지방선거 패배 후 해외에 체류한 지 1년4개월 만이며, 다만 구체적인 행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음

 

 

<< 경제 일반 >>

1.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구강 용해 필름으로 만든 조현병 치료제 ‘데핍조’의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고 2일 밝힘

- FDA의 최종 허가를 받으면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는 CMG제약이 미국 시장에 도전하는 첫 의약품임

 

2. 새 기업은행장에 윤종원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이 임명됨

기업은행장을 관료 출신이 맡는 것은 2010년 윤용로 전 행장이 퇴임한 후 10년 만임

 

 

<< 금융/부동산 >>

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연 기자단 신년다과회에서 “미국 주가를 두고 ‘블로-오프 톱(blow-off top: 가격 폭락 직전의 급등)’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고 말함

그는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은 풍부하게 공급된 유동성의 영향”이라며 “이 같은 유동성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이는 최근 글로벌 증시가 급등한 것은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 효과보다는 유동성 덕분인 만큼 거품이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임

 

 

<< 국제 >>

1. 구글이 세율이 낮은 아일랜드를 활용해 탈세한다는 오명을 벗기 위해 자사 지식재산권을 미국에 모으기로 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기업으로 하여금 지식재산권을 미국에 등록하도록 한 압박에 굴복한 모양새이며, 유럽 국가들이 디지털세(일명 구글세) 부과를 강행하려는 명분을 제거하기 위한 차원도 있는 것으로 분석됨=

 

2. ‘자동차 종주국’ 독일의 자동차 생산량이 2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남

- 독일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독일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2016년 574만 대에서 2017년 564만 대, 2018년 512만 대에 이어 지난해 11월 기준 478만여 대(12월 추정치 39만대 포함)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전기자동차 등 미래차로의 트렌드 전환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임

 

3.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현지 매체들이 올 1월부터 레비아단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이집트에 수출할 것이라고 지난달 31일 일제히 보도함

- 이러한 천연가스 수출로 이스라엘은 천연가스를 대량 수출하는 자원 강국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며, 이 가스전에서 나오는 천연가스를 일부 자국에 공급하고, 나머지는 이집트에 수출하거나 중동 및 유럽 시장에 팔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知識財産權)

- 지적재산권, 지적소유권이라고도 함. 지적소유권에 관한 문제를 담당하는 국제연합의 전문기구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이를 구체적으로 '문학 ·예술 및 과학작품, 연출, 예술가의 공연·음반 및 방송, 발명, 과학적 발견, 공업의장·등록상표·상호 등에 대한 보호권리와 공업·과학·문학 또는 예술분야의 지적 활동에서 발생하는 기타 모든 권리를 포함한다'고 정의하고 있음.

이것은 인간의 지적 창작물을 보호하는 무체()의 재산권으로서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으로 크게 분류됨. 산업재산권은 특허청의 심사를 거쳐 등록을 하여야만 보호되고, 저작권은 출판과 동시에 보호되며 그 보호기간은 산업재산권이 10∼20년 정도이고, 저작권은 저작자의 사후 50∼70년까지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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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도 항공모함 필요? → 중국 두 번째 항모 취역 후 일본, 지난해 12월 현재 헬기함인 ‘이즈모함’과 ‘가가함’을 항모로 개조하겠다 선언. 한반도 주변 4강 모두 항공모함 갖게 돼.(중앙)▼


2. ‘중산층’ 기준 → 최근 매경과 잡코리아 설문에선 월 500~600만원 (세후)가 30.5%로 가장 많아. 다음이 400~500만원(21.8%), 300~400만원(20.5%), 600~700만원(14.0%)... 순.(매경)


3. 2020년은 인구감소 ‘원년’ 될 것 → 올해부터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은 인구감소 원년 될 듯. 지난 10월 인구 자연 증가 128명에 그쳐... 올 6월부터는 마이너스 전망. (헤럴드경제)


4. ‘교황도 인간’... → 지난 12월 31일 바티칸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자신의 손을 강하게 잡아 당긴 신도에게 화를 내고 손등을 손바닥으로 내리쳐... 교황은 다음날 ‘인내심 잃었다’ 사과.(헤럴드경제 외)


5. 겨울잠 곰의 비결? → 4개월 겨울잠 자다 깨도 잠시 느리지만 곧 정상 활동. 사람의 경우 근육 감소 등으로 정상 활동 불가능. 최근 연구에서 곰 근육 속 비필수 아미노산 관련성 밝혀져.(경향)


6. 의사보다 정확한 ‘유방암 진단 AI’ → 구글헬스, 9만여명의 조영술 사진 학습... 암환자를 음성으로 오진한 비율, 미국, 영국에서 각 9.4%, 2.7% 줄어. 반대의 경우도 역시 5.7%(미), 1.2%(영) 감소했다고.(헤럴드경제)


7. 택시 사납금 → 지난 1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사납금 제도가 법적으로 폐지. 현장에선 입금체계 노사협의 중. 이전 조사에선 89%가 사납금제 선호했다고.(중앙)


8. 혼외자녀 비율 → 정식 법률혼 부부 이외에서 태어나는 출생아 비율, 프랑스, 스웨덴은 50% 넘어. 일본은 2.3%, 한국은 1.9%.(한경, 신간 ‘인구감소 사회는 위험하다는 착각’ 서평 기사 중)


9. 겨울에도 얼지 않는 강 → 한강 1900년대 연간 80일 결빙, 2000년대엔 14.5일 급감. 온난화, 도시화가 원인. 美연구팀, 최근 30년간 전 세계 강 어는 면적 25% 감소...(동아)


10. 기타 → ①2㎏ 대자 광어 43% 할인. 1만 8900원, 이마트 8일까지. 소비 부진, 수출 감소로 물량 늘어나고 가격도 하락

②스마트폰 카메라 화소 수 10년 만에 21배 증가. 갤럭시 S11 1억 800만 화소

③패스트트랙 여야 의원(민주 5, 한국 23명) 무더기 기소, 전광훈 목사 영장은 기각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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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3호 인재’로 육군 대장 출신인 김병주 전 한미연합 부사령관을 영입했습니다. 여성·장애인 최혜영 교수, 20대 원종건 씨에 이어 한·미동맹을 이끈 외교안보 전문가를 영입하며 민주당의 약점을 메꿔나가는 모양새입니다.
이런거 보면서 자유한국당은 뭐좀 느끼는 거 없나? 없으니까 저러는 거지?

2. 자유당이 입당 보류자들의 입당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4·15 총선을 앞두고 '보수통합'을 본격화하기 위해서인데, 공천 과정에서 공천 갈등이나 내홍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찬주도 입당하고 출마 선언하는 판국에 똥오줌 가리면 되겠어요?

3. 여야가 오는 4월로 예정된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총선승리를 개혁입법 지속, 민생·복지 가속화의 지렛대로 삼겠다고 천명한 반면, 자유당은 파탄난 경제와 민생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비정상이 정상을 외치는 거 보면 정상적이지 못한 게 분명해~

4. 21대 총선을 앞두고 '여당 심판론'보다 '야당 심판론'이 국민 다수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것이 다수의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절반 이상이 ‘야당 심판' 의견을 보였고 '여당 심판'은 30%대 중반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안심하고 있다가 똥볼 한번 차고 폭망하는 거 알지?

5.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공수처 설치 법안 통과에 이어 검경수사권 조정법안도 처리될 것으로 보이는 시점에 법무부 수장까지 임명돼 검찰 조직정비와 수사관행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싹다 바꿔~ 2020년이 기대됩니다~

6. 문재인 대통령은 "어떠한 권력기관도 국민 위에 존재할 수 없다"며 "권력기관이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법적·제도적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권력기관 개혁과 공정사회 개혁이 그 시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이 옳고 국민이 판단하고 국민이 답이라는 걸 왜들 모를까? 그쵸?

7. 안철수 전 의원이 1년여간의 해외 체류 생활을 마무리하고 국내 정계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안 전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정계복귀 타이밍이라고 하더니...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8. 김명수 대법원장이 '변호사의 판사 평가' 제도 도입에 관해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성찰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은 재판을 구현하고자 하는 책임 있는 모습"이라며 밝혔습니다. 
2020년 사법개혁과 언론개혁으로 대한민국 개혁을 완수하자~

9. 나경원 의원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4차례 진행한 검찰의 행태가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나경원 의원' 수사를 하고 싶지 않다는 공개적 표시거나, 고발인을 지치게 만들려는 검찰의 의도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대한민국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검찰의 오판인 게지... 모자란 찌질이들... 

10. 한선교 의원이 여상규 의원에 이어 9번째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황교안 대표 등에 책임을 묻고 불출마를 선언한 여상규 의원과는 달리 황 대표 체제에 힘을 실어주며 “박근혜 대통령께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차피 낙선할 거면서... 국민에게 죄송한 거는 모르는 인간들~ 

11. 패스트트랙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과 보좌진 등을 포함해 37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소속 정당별로는 자유당 국회의원과 보좌진 등 27명과 민주당 10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타이밍 좋고... 구색도 적당히 잘 맞췄고... 영 모냥 빠지네~

12 우리 국민들은 저출산 해소 정책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양육 부담 완화’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손꼽았습니다. 응답자의 26.9%가 ‘양육 부담 완화’를 선택했고 ‘주거비 부담 완화’ 선택은 24.7%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교육 과외만 없애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니까 그러네... 개천의 용도 나와~

13. 전북 익산의 '붕어빵 아저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하루 1만 원씩을 모은 성금을 내놨습니다. 익산시에 따르면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 씨가 최근 익산시청을 찾아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365만 원을 기탁했다고 합니다.
누구 말처럼 ‘돈은 없어도 가오 있게 사는 모습’이 이런 거 아닐까? 고맙습니다~

여상규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 "정치 현실 환멸". 
박영선·진영·김현미·유은혜 총선 불출마 선언. 
안철수 “우리나라 정치는 8년 전 보다 더 악화”. 
정청래 “안철수 속 좁아, 성공할 거면 벌써 했지”. 
하태경 “백 명 야당의원보다 진중권 한 명이 낫다”. 
황교안 “종교집회 빌미 구속영장, 종교탄압”. 
전광훈, 구속영장 기각에 "아직 인민국화국 덜됐다". 
법원, '개천절 폭력집회' 전광훈 구속 영장 기각. 
'공관병 갑질 논란' 박찬주 천안을 출마 선언. 
패트 충돌 기소에 민주당 반발 “혀를 찰 지경”. 

조급하게 굴지 말고 또 일을 고통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피로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상을 찡그리고 불평한다고 일이 더 잘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조급, 불안, 고민을 버리면 더욱 정력적으로 일할 수 있다. 
- 앤드류 카네기 -

벌써 2020년이 3일이나 지났습니다. 2020년이 고작 363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조급해하시면 일을 그르치기 십상입니다. 
어쩌면 나태한 것보다 조급한 것이 더 문제일 수도 있다는 것 잊지 마시고 여유와 너그러움으로 하나씩 메꾸어 가는 2020년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언제나 당신이 함께여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첫 주말 되세요.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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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마케팅뉴스] 펭수, 소비재 업계 섭외 1순위 외

 

 

1. 펭수 상품, 없어서 못 판다…소비재 업계 섭외 1순위
EBS의 캐릭터 펭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올해 소비재 기업의 섭외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패션업계에서는 '스파오'가 펭수 의류 11종을 선보여 출시 10분 만에 매진되는 등 펭수의 '대세'를 증명했다. 카카오톡의 펭수 이모티콘은 출시 하루 만에 인기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며 카카오 프렌즈 이모티콘을 제외하고 최단기간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2. 음식도 '클릭클릭'… 온라인 음식서비스 1년 만에 거래액 2배 급증
음식을 배송받는 온라인쇼핑 매출이 1년 만에 2배 넘게 증가했다. 음식점의 배달서비스가 활성화되고, 가정간편식 쇼핑몰이 늘어나는 등 소비행태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온라인쇼핑 상품군 중 전년 대비 음식서비스가 100.3% 증가했고, 화장품(32%), 음식료품(28.4%) 순이었다.
 
 
3. 분위기 전환하는 온라인 몰…이제는 흑자 낸다
쿠팡·위메프·티몬으로 대표되는 소셜커머스 3사는 10여 년간 흑자를 내지 못하는 와중에 출혈 경쟁을 이어오는 상황이었다. 대규모 투자 유치하며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내부적으로 이제는 수익을 내야 할 때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3개사 중 가장 먼저 흑자 신호탄을 쏠 가능성이 높은 곳은 티몬이다. 티몬은 2019년 4분기 적자 규모가 80% 이상 개선되며 2020년 상반기 내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4. 줌인터넷, 올해도 광고 매출액 성장 전망
네이버, 구글, 다음에 이은 4번째 검색포털 기업으로 검색서비스 점유율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와 내년에도 사용자를 세분화하는 개인화 광고 등 광고 상품 다각화와 유플러스 캐시워크 등 외부 광고 매체 제휴를 통한 트래픽 증대로 광고 매출액 성장이 예상된다. 줌인터넷의 PC 검색 점유율은 지난해 1월 1.63%에서 11월 1.84%로 상승하는 추세다.
 
 
5. TV 속 술 마시는 장면 못 본다…카페인도 표시해야
올해부터는 주류의 TV 광고에 술 마시는 장면은 사라진다. 또 대형 카페에서는 카페인 표기도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담배 광고에 견줘 주류 광고 규제 수준이 낮다는 판단에 따라 광고 모델이 술을 직접 마시거나 마시는 소리 등을 노출할 수 없다. 청소년들이 볼 수 있는 등급의 방송 프로그램, 영화, 게임 등에 주류 광고도 제한된다. 또 점포 수 100개 이상의 대형 커피전문점은 9월부터 커피에 카페인 함량과 고카페인 여부, 소비자 주의사항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6. TV광고 규제에…유튜브서 돌파구 찾는 저축은행들
저축은행들이 유튜브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광고 문구와 시간 등에서 제약을 받는 TV광고 대신 유튜브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것. 유튜브를 많이 보는 2030세대를 공략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저축은행들은 현재 광고심의 규정에 따라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는 TV광고를 하지 못한다.
 
 
7. 소셜미디어 업계 '딥페이크와 전쟁' 예고
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소셜플랫폼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정치 개입 의혹으로부터 선을 긋기 위해 정치광고 게재를 금지하거나 내부 정책 수정에 나선 가운데, 기술 발달로 가짜뉴스를 선별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자동으로 정치인 영상이나 음성을 조작한 '딥페이크'와 가짜 프로필까지 가짜 뉴스가 활개를 친다. 2020년은 소셜플랫폼 업계가 정치 개입 논란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 해'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0년 01월 03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2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3일) #

 

무슨 일이든 타이밍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감사는 즉시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효과는 배가 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태’를 수사해온 검찰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여야 의원 28명 등 모두 37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김

- 총선을 3개월 앞두고 공천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현역 의원들을 기소한 것이어서 여야 모두 강력히 반발하고 있음

 

2.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일 정계 복귀를 선언함

- 2018년 지방선거 패배 후 해외에 체류한 지 1년4개월 만이며, 다만 구체적인 행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음

 

 

<< 경제 일반 >>

1.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구강 용해 필름으로 만든 조현병 치료제 ‘데핍조’의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고 2일 밝힘

- FDA의 최종 허가를 받으면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는 CMG제약이 미국 시장에 도전하는 첫 의약품임

 

2. 새 기업은행장에 윤종원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이 임명됨

기업은행장을 관료 출신이 맡는 것은 2010년 윤용로 전 행장이 퇴임한 후 10년 만임

 

 

<< 금융/부동산 >>

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연 기자단 신년다과회에서 “미국 주가를 두고 ‘블로-오프 톱(blow-off top: 가격 폭락 직전의 급등)’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고 말함

그는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은 풍부하게 공급된 유동성의 영향”이라며 “이 같은 유동성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이는 최근 글로벌 증시가 급등한 것은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 효과보다는 유동성 덕분인 만큼 거품이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임

 

 

<< 국제 >>

1. 구글이 세율이 낮은 아일랜드를 활용해 탈세한다는 오명을 벗기 위해 자사 지식재산권을 미국에 모으기로 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기업으로 하여금 지식재산권을 미국에 등록하도록 한 압박에 굴복한 모양새이며, 유럽 국가들이 디지털세(일명 구글세) 부과를 강행하려는 명분을 제거하기 위한 차원도 있는 것으로 분석됨=

 

2. ‘자동차 종주국’ 독일의 자동차 생산량이 2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남

- 독일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독일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2016년 574만 대에서 2017년 564만 대, 2018년 512만 대에 이어 지난해 11월 기준 478만여 대(12월 추정치 39만대 포함)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전기자동차 등 미래차로의 트렌드 전환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임

 

3.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현지 매체들이 올 1월부터 레비아단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이집트에 수출할 것이라고 지난달 31일 일제히 보도함

- 이러한 천연가스 수출로 이스라엘은 천연가스를 대량 수출하는 자원 강국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며, 이 가스전에서 나오는 천연가스를 일부 자국에 공급하고, 나머지는 이집트에 수출하거나 중동 및 유럽 시장에 팔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知識財産權)

- 지적재산권, 지적소유권이라고도 함. 지적소유권에 관한 문제를 담당하는 국제연합의 전문기구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이를 구체적으로 '문학 ·예술 및 과학작품, 연출, 예술가의 공연·음반 및 방송, 발명, 과학적 발견, 공업의장·등록상표·상호 등에 대한 보호권리와 공업·과학·문학 또는 예술분야의 지적 활동에서 발생하는 기타 모든 권리를 포함한다'고 정의하고 있음.

이것은 인간의 지적 창작물을 보호하는 무체()의 재산권으로서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으로 크게 분류됨. 산업재산권은 특허청의 심사를 거쳐 등록을 하여야만 보호되고, 저작권은 출판과 동시에 보호되며 그 보호기간은 산업재산권이 10∼20년 정도이고, 저작권은 저작자의 사후 50∼70년까지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9년 1월 2일 (목)

 오늘은 10시 개장 입니다. ^^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2/31(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지속 등에 2019년 마지막 거래일 상승… 다우 +76.30(+0.27%) 28,538.44, 나스닥 +26.61(+0.30%) 8,972.60, S&P500 3,230.78(+0.29%), 필라델피아반도체 1,849.62(+0.28%)
● 국제유가($,배럴), 롱포지션 누적 부담 등에 하락 … WTI -0.62(-1.01%) 61.06, 브렌트유 -0.67(-1.00%) 66.00
●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등에 상승... Gold +4.50(+0.30%) 1,523.10
● 달러 index, 내년 경기 반등 기대감 속 상승... +0.09(+0.09%) 96.48
● 역외환율(원/달러), -0.06(-0.01%) 1,155.02
● 유럽증시, 영국(-0.59%), 독일(-0.66%), 프랑스(-0.07%)
● 트럼프 "15일 1단계 합의 서명…2단계 무역회담 땐 베이징 갈 것"
● 나바로 "미·중 무역합의, 번역만 기다리고 있어"
● 美 12월 소비자신뢰지수 126.5 …월가 예상 하회
● 美 10월 주택가격지수, 전년비 3.3% 상승<케이스-실러>
● 美 국채가, 내년 경기 기대 속 혼조…스티프닝 심화
● WSJ "연말 자금 시장 평온…연준 레포 수요 미달"
● 트럼프, 대북 난제…CNN "金 강경노선, 美대선에 여파 가능성"
● 작년 수출 10.3%↓…금융위기 이후 첫 두자릿수 감소
● 당국, 환율 급등했던 3분기에 28.7억달러 순매도
● 삼성 화성 반도체공장 1분 정전…수백억원대 피해 추산
● 파주서 야생 멧돼지 ASF바이러스 검출…전국 56번째
● 새해 첫 출근길 중부지방 한때 눈··· 전국 곳곳 미세먼지 '나쁨'

[기업/산업]
● TV서 눈 못 떼는 CES…베젤 없앤 삼성 vs 천장서 내려오는 'LG 롤러블'
● 제네시스, 첫 SUV GV80 디자인 최초 공개…"역동적인 우아함"
● '여신강림'에 꽂혔다…중화권 홀린 네이버웹툰
● "한곳서 다 된다" 금융권 새해 화두는 '통합'
● 한 대에 30억…하이퍼 카 삼총사 국내 상륙
● 조선 3社, 새해 LNG추진선 승부수
● KAI, 차세대 위성 개발 추진…우주연구·재난대응 나선다
● "44% 오른 삼성전자, 아직 저평가"…PER, 글로벌경쟁사의 절반
●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공개매수 매듭
● 4분기는 잊어라…새해 실적 '해뜰 株'
● 의류株, 美 소비회복 기대에 '두근'
● 자산 재평가하는 기업들…"땅·건물 수백억 차익"
● 현대모비스 '현대車그룹 대장주' 넘본다
● 맞춤형 TV '마이크로LED' 시장 활짝
● 마켓컬리 "올해 매출 1조원 달성한다"
● '카톡' 새해 2시간 먹통…"비상대응 시스템 오류" 
● SK케미칼 바이오중유 선박 연료로 첫 활용
● 5G 시동 건 美·日…"기술력 앞선 소·부·장株 최대 수혜"
● "양도세 피하자" 삼성전자 등 임원 자사주 매도
●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눈앞' 
● 한앤컴퍼니 인수 1년 만에…중고차 매매 케이카 '대변신'
● '강 對 강' 매치…롯데·이마트 새사령탑, 유통1위 양보없는 승부
● 배달전쟁에…이마트24도 요기요와 손잡아
● 日수출규제 반사이익…솔브레인 '매출 첫 1조'
● 제재 비웃듯…폐장일 '올빼미 공시' 여전
● 로젠택배·두산공작기계 상장 '안갯속'
● 아반떼·투싼·쏘렌토…신차 15종 릴레이 출시, 현대차그룹 새해부터 진격
● 아모레퍼시픽, CES에서 3D 프린팅 혁신상... 3D프린팅 맞춤 마스크팩 내놔
● CU "올 간편결제 비중 10% 넘어"…삼성페이·카카오페이 순으로 많아
● 게임社까지 M&A…'실탄' 확보해 신약 도전
● 코렌텍, 인공무릎관절수술 연구…의료 로봇업체 큐렉소와 공동 진행 
● '韓·日 갈등' 유탄 맞은 도요타·렉서스…소비자 신뢰 회복한 BMW
● "보험설계사 정규직으로 뽑겠다"…대형 GA 피플라이프의 파격 실험
● 올해는 'K바이오 보릿고개'…美시장 뚫을 국산약 2개뿐

[경제/증시/부동산]
● "글로벌 IT 랠리 계속된다…미국 기술株·한국 반도체株 담아라"
● "기운차린 코스피, 美와 격차 줄인다…韓주식 늘리고 채권 줄여야"
● 볕드는 韓수출·美中경제…코스피 '박스권 탈출' 보이네
● 수출 10년만에 두자릿수 마이너스…반도체 살아나도 '가시밭길'
● 지난해 주력품목 13개중 12개 뒷걸음…지표 최악인데 정부선 "올해 3% 증가"
● 올해 원·달러 환율, 완만한 하락세 보일 듯
● 중소형株 막판 '불꽃'…올해 반등의 서막?
● 외국인은 역시 고수…10개 사면 8개 올랐다
● 새해 눈여겨봐야 할 업종별 모멘텀은…정유 'IMO'…철강 '가격 반등'
● 개인 12월 코스피 4조 팔았다…규제 강화탓 7년만에 최대치
● 재개발·재건축 4월 말부터 '분양가 상한제'
● 역대 최대 재건축 '둔촌주공' 상반기 분양
● 목동6단지 안전진단 통과…재건축 탄력
● '12·16 대책' 약발 나타나나…재건축 이어 준신축 아파트값도 2억 하락
● 집값 격차 9년來 최대…부동산 양극화 심화

[정치/사회/국내 기타]
● 靑, 6일 비서관 인사 단행할 듯··· 윤건영 총선출마 유력
● 추미애, 오늘 법무장관 취임…고강도 '검찰개혁' 시동
● 이낙연, 대선주자 선호도 30% 육박…7개월 연속 1위
● 새해벽두부터 총선 올인…李 "재집권 토대" 黃 "文정권 심판"
● '文의 남자' 윤건영, 구로을 출마하나
● 김정은 "새 전략무기 곧 선보일 것"
● 김정은, 남북관계 발언 '0번'…노골적 외면에 文 '촉진자론' 휘청
● 김여정 노동당 조직지도부 장악…핵개발 지휘 리병철 승진
● 폼페이오 "北, 전쟁 대신 평화·번영 택하길"
● 출산율 최저인데 저출산고령委 '휴업'

[국제/해외]
● 트럼프 탄핵뚫고 재선 올인…시진핑 '홍콩 안정·일국양제' 강조
● 美 견제에도…인도, 화웨이에 5G사업 허가
● 中인민은행 지준율 6일부터 0.5%P 인하
● 美주식·금리·채권 '트리플 호재'…새해 글로벌경제 '희망가'
● 이라크 시위대 美대사관 습격…美 "공수부대 투입"
● 날로 커지는 '日 카지노 스캔들'…中기업 "현직 의원 5명 뇌물줬다"
● "달 착륙 같이하자" 美NASA, 日에 제안
● 사모펀드 전성시대…작년 M&A규모 10년만에 최고
● 홍콩 새해 첫날부터 수십만명 반정부 시위
● 곤의 '007 도주작전'은 아내 작품…"악기상자에 숨어 밀항"
● 인도, 인프라에 1650조원 대규모 투자

2020년 01월 02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1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2일) #

 

* 신문브리핑 및 해양뉴스브리핑이 이제 8년차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차 목표인 10년을 위해 앞으로도 초지일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그날 해야 할 일이 있음을 감사하라."

- 킹슬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앞둔 국산 의약품이 지난해의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남

1일 한국경제신문이 제약·바이오업계 임상시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FDA 허가가 유력한 의약품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SB8과 한미약품이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호중구(백혈구의 일종) 감소증 치료제 2개뿐이며, 이는 2016년과 2017년 각각 3개, 2018년 4개, 지난해 8개에 비해크게 감소된 수준임

 

2.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2019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총수출은 전년보다 10.3% 줄어든 5424억1000만달러로 집계됨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보다 43.7% 급감한 391억9000만달러에 그쳤으며, 이는 남유럽 재정위기로 유럽 경기가 얼어붙었던 2012년(282억9000만달러) 후 최저치임

수출 불황은 미·중 무역분쟁과 주력 품목인 반도체의 단가 하락이 주된 원인이었으며, 월별로는 2018년 12월(-1.7%)부터 13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지속하고 있음

 

3.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 깃발을 들어올린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을 일단 중단하기로 하고 노조의 모든 조합원이 2일부터 정상 출근하기로 함

투쟁 수위를 높이던 이 회사 노조가 ‘파업 중단’으로 돌아선 이유는 무엇보다 노조원들의 파업 참가가 저조해 동력을 잃었으며, 수출 물량이 끊길 수 있다는 노조 내부의 우려도 반영됐다는 설명임

 

 

<< 금융/부동산 >>

1. 10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대부분 올해 미국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함

-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평균 1100원대 중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국제 유가는 미·중 무역협상이 순탄히 흘러간다면 배럴당 70달러 선까지 오를 것으로 분석함

 

2. 간편결제 서비스에 이용자 1인당 30만원에서 50만원가량의 ‘후불 결제’를 허용하는 방안을 두고 논쟁이 불붙고 있음

- 간편결제 업체들은 금융감독당국에 “소비자 결제 편의를 높일 수 있다”며 ‘소액여신’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한 반면, 여신금융업계에선 “리스크 관리에 큰 구멍이 날지 모른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음

간편결제업계 1, 2위를 다투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의 고객 수는 각각 3000만 명가량으로 이들 두 업체에 고객 1인당 30만~50만원의 소액 후불 결제를 열어준다고 가정하면 이용자들에게 최대 18조~30조원의 소비 여력이 생기는 셈이며, 결국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의 총자산(약 30조원)만큼의 자금이 시장에 공급될 여지가 있음

 

3. ‘12·16 부동산 대책’의 약발이 나타나면서 지난주 서울 강남권 재건축 추진 아파트 호가가 최고 2억원 이상 하락한 데 이어 이번주 강남권 준신축 아파트 호가도 1억~2억원 떨어짐

- 작년 10~11월에 대출을 끼고 무리하게 집을 산 이들은 순식간에 2억원 안팎의 손실을 보자 “상투를 잡은 것 아니냐”며 불안해하고 있으며, 당분간 호가 하락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눈치 보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상함

 

 

<< 국제 >>

1.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일부터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함

지급준비율은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 가운데 의무적으로 쌓아둬야 하는 자금의 비율을 말하며, 상기 인하 조치에 따라 대형 은행의 지급준비율은 12.5%, 중소 은행은 10.5%로 내려감

 

2.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모디 정부의 총선 공약인 102조루피(약 1650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과 관련해 주요 내용을 공개함

- 앞으로 5년간 집행될 인프라 투자는 에너지, 도로, 철도, 도시기반시설, 주택, 관개시설 확충 등에 초점을 맞췄으며, 전체 재원의 80%가 이 분야에 투입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지급준비율()

-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아들인 예금 중에서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비율을 말함. 

지급준비율 제도는 본래 고객에게 지급할 돈을 준비한다는 고객 보호 차원에서 도입됐으나,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 조절함으로써 시중 자금 수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 지금은 금융정책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 즉 지급준비율을 높이면 중앙은행에 적립해야 할 돈이 많아져 시중 자금이 줄어들고 낮추면 그 반대 현상이 빚어짐. 

지급준비율 제도는 중앙은행대출·공개시장조작과 함께 주된 통화정책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 

지준율은 한국은행법에 의해 금융통화위원회가 정하며, 한국은행은 매월 둘째주 및 넷째주 수요일에 은행의 지급준비금 의무 적립액을 체크하고 있음. 

지급준비율이 낮아지면 은행 대출에 여유가 생겨 기업에 좀 더 많은 자금이 공급될 수 있고, 지급준비율이 인상되면 의무적으로 쌓아둬야 하는 현금이 늘어나 대출에 쓸 수 있는 자금이 그만큼 줄게 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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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근하신년’(謹賀新年) → 삼갈 근(謹), 하례할 하(賀), 새 신(新), 해 년(年)... 글자 그대로 풀어 보면 ‘삼가 새해를 축하한다’는 뜻.(중앙, 우리말 바루기)


2. 올해는 ‘6.25 70주년’ → 총 전사자 17만 8천여명. 이중 1/4, 4만여명이 유엔군.(국민)▼


3. 2020년 빨간 날 → 올해 공휴일은 토, 일요일 포함해 115일. 지난해 117일, 2018년은 119일보다 적다. 올 3·1절,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이 토, 일요일과 겹친다.(동아)


4. 中 사스(SARS) 발생? → 후베이(湖北)성 우한시에서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 환자 집단 발생... 당국 ‘사스 아니다’ 발표에도 SNS 등에선 ‘사스’ 소문 확산.(동아)


5. 지난해 소비자물가 역대 최저 → 0.4% 상승. 1965년 물가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저. 현재의 초저물가는 경기 위축이 주원인이라는 점에서 디플레 우려...(헤럴드경제 외)


6.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 영화같은 일본 탈출 → 배임, 횡령 등으로 일본에서 재판 중. 자택 크리스마스 파티 연주 악단의 악기 가방에 숨어 탈출했을 가능성.(중앙 외)


7. 지난해 무역 → 수출 10.3% 감소. 수입액도 줄어 무역수지는 11년 연속 흑자. 국가별 무역규모(수입+수출) 순위는 2013년 이후 7년 연속 9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경향)


8. 김정은 신년사 → 올해는 육성 신년사 없음.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에서 언급된 신년 구상을 노동신문이 보도하는 것으로 대신. 핵중단 약속 번복 가능성 시사. 남북관계는 전혀 언급 없음. 지난해 신년사에선 열 번 언급.(세계)


9. 영화 ‘겨울왕국’ 제목 → 원제목은 ‘프로즌’(Frozen 얼어붙은). ‘겨울왕국’의 일본 제목은 ‘안나와 눈의 여왕’이고 중국어 제목은 ‘冰雪奇缘(얼음눈의 기이한 인연)’이다. (한국)


10. 일본, 달에 사람 착륙시킨 두 번째 나라 되나? → 현재 미국이 유일. 美 나사, 일본에 달착륙 프로젝트 공동 추진 제안. 2030 달기지 계획 중인 중국 견제와 우주개발 비용 분담 의도.(서울)


이상입니다(일부는 1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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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해를 넘기지 않고 공수처 설치를 매듭지어 다행이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일부 당 지지자들은 당론을 어기고 기권표를 던진 금태섭 의원을 "징계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으로 가라"라며 거세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소신 있게 하려면 반대표를 던지든지... 기권이 모냐? 없어 보이자나~

2. 자유당이 새해 벽두부터 대여 강경투쟁 일변도로 나설 태세입니다. 올해는 향후 정계 구도와 판도에서 보수진영의 명운이 걸린 국회의원 총선거가 예정된 만큼 초강경 투쟁을 통해 총선 판세 뒤집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막판 뒤집기가 아니라 국회를 뒤집어 대청소를 해야 한다고 봐~

3.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은 "아무리 늦어도 2월 초까지는 중도보수 세력이 힘을 합쳐 통합이든 연대든 총선에서 이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위원장은 "각자의 의지에 달린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팥죽 끓듯 변덕이 심한 거 보니... 급하긴 급한 모양이야...

4.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인재영입 풍경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영입 인재 1, 2호가 호의적인 평가인 반면 자유당은 ‘박찬주 트라우마’에 빠져 두 달째 손을 놓고 있다가 뒤늦게 관련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자유한국당에 인물이 그렇지 뭐...

5. 일명 ‘비례한국당’의 창당을 위한 실무작업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자유당이 최근 당 사무처 직원들에게 창당준비위 발기인 동의서를 받은 데 이어 신당 창당을 위해 회비가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1인당 10만 원씩 모금하고 있습니다.
지들은 그렇다 치고 사무처 직원은 무슨 죄가 있어서 저런다냐... 쯧쯧

6.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대표가 총선 '빅매치' 성사 가능성에 대해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됩니다. 이 총리는 황 대표와의 빅매치 성사에 대해 적극적인 반면 황 대표는 "특정인 아니라 이 정권과 싸우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벌써 체급부터가 다르기도 하지만, 딱 봐도 쫄았네 쫄았어... 

7. 공수처법 통과 후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던 검찰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신년사에서도 직접적인 언급 없이 그 기조를 이어 나갔습니다. ‘공수처에 대한 더이상의 반발은 득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결과로 해석됩니다.
원칙과 소신이 반칙과 오만으로 보이지 않게 쫌 잘해라 제발~

8. 검찰이 조국 전 장관을 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비리 관련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반면, 임은정 부장검사가 검찰 고위 간부들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의 부산지검에 대한 세 번째 압수수색 영장은 기각했습니다.
곧 공수처가 생겨나면 이런 꼴은 더이상 보지 않아도 되겠지?

9. 청와대는 검찰이 조국 전 장관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의 인사권을 흔든 수사였지만, 결과는 너무나 옹색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도 흠집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알고 했든 모르고 했든, 지들도 여러모로 쪽팔리기는 할 거야...

10.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한 수사가 8개월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속히 수사하겠다던 검찰의 당초 공언과는 달리 기소는 해를 넘겼고 자유당에선 "기소할 명분이 없어졌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패스트트랙 수사는 공수처에서 해야 할 모양이야... 세월아~~

11. ‘유치원 3법’의 국회 입법이 해를 넘기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전국유치원학부모협의회는 “아이들 교육 문제를 당리당략의 희생양으로 삼는다면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체 패스트트랙인지 로스트트랙인지 구분이 안 간다니까... 꼭 심판합시다~

12.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강효상 의원과 전직 외교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강 의원과 강 의원에게 통화내용을 유출한 전직 외교관을 외교상 기밀 탐지·수집·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표창장보다 국가 기밀탐지 누설이 더 가벼운 죄였구나... 그렇구나~

13. 김정은 위원장이 '새로운 길'의 일환으로 미국의 대북제재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북미 협상에 진전이 없는 만큼 군사 분야에선 '실제 행동'을 경제 부문에선 '자력갱생'의 새길을 걷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절박한 심정이야 십분 이해하오만... 그래도 새해에는 덕담만 합시다~

14.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옳은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김 위원장이 옳은 결정을 하길 바란다. 그가 충돌과 전쟁 대신 평화와 번영을 선택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연한 얘기는 고만하시고... 러브레터 그만 쓰고 행동으로 보여조~

15. 경찰이 한기총의 청와대 앞 시위를 오는 4일부터 전면 금지했습니다. 여기에 반발한 한기총 측이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고 법원은 한밤중을 빼고는 집회를 허용해야 한다며 한기총의 행정소송을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법원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불법 행위는 처벌해야죠?

16. 경찰이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의 채용 비리 의혹을 밝히고자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김 전 총재는 애초 2019년 2월까지 임기였지만, 법인카드 사적 유용과 채용 관련 금품 수수 혐의 등으로 2018년 3월 퇴임했습니다.
자유총연맹이 아주 지 멋대로 자유총연맹이였구만... 에라이~

17. 식료품을 훔치다 붙잡힌 ‘현대판 장발장’의 실체가 드러났지만, 선행을 베풀었던 칠레 교민 박춘식 씨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무조건 손가락질하기보다 새롭게 출발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번은 속아 주지만, 두 번째 속으면 그땐 속는 사람이 바보랍니다...

18. 바쁜 업무로 연말까지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직장인이 매년 발생하는 가운데 올해 대상자는 검진을 가급적 서두르는 게 좋습니다. 과태료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2배 상향되기 때문입니다.
과태료가 문제가 아니라 건강은 돌보며 사셔야죠~ 2020년 건강하세요~

홍준표 "1년 동안 당 망쳤으면 됐다" 황교안 사퇴 재촉구.
전광훈, 구속영장 심사 앞두고 "문재인 끌어낼 수 있어".
전광훈 구속·한기총 해산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돌파.
법원, 송병기 구속영장 기각 "구속 필요성 소명 불충분".
윤석열 신년사 "국민만 보겠다. 중단 없는 개혁 다짐".
금태섭 “다른 생각 가진 사람과 공감대 만드는 게 정치”. 
황교안 "총선 압승해 연동형비례 선거법-공수처법 폐기". 
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관계, 김정은 약속 지킬 것".

2020년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전하는 고발뉴스 식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전하세요~
고발뉴스 류효상 올림.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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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일 세상소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추미애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제 인사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고 송부 기한은 어제까지였습니다.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으로 오늘 임명이 가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장관의 사퇴 이후 다시 50% 이상의 지지율을 회복했습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공수처 설치법에 대해선 10명 중 6명 정도가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여·야 1위 후보로 가상 양자대결을 벌였을 땐 이낙연 총리가 51.4%, 황교안 대표 25.5%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이 대미 강경 노선을 밝힘에 따라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외교에서 여러 실수를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북제재에 너무 매달렸고, 싱가포르에서 했던 비핵화 합의를 북한과 서로 다르게 인식하고 있는 게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북한이 새해 첫날인 어제, 공개적으로 핵실험과 ICBM시험발사 중지 선언 폐기를 시사했습니다. 미국을 향해 충격적 행동, 또 신형 전략무기 공개도 예고했습니다. 북미 교착 상태 장기화를 기정사실로 하고, 제재 난관을 정면 돌파로 뚫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대신한 북한 전원회의 결과 발표에 대해 청와대는 공식 입장 없이 신중히 접근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공조를 유지하면서, 상반기 방한이 확정적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통한 우회 소통에 기대를 걸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법과 공수처법 통과 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새해 벽두부터 총선 승리를 위한 보수통합추진위원회 조속한 출범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통합 대상으로 거론되는 쪽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 등에 대한 기존입장을 굽히지 않아, 주도권 싸움이 다시 불붙는 모양새입니다.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 습격을 놓고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와 미국 사이에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사태 대응을 위해 1차 750명의 병력을 급파하였으며, 또한 필요 시 공수부대원 4천 명에 대해 투입 대기 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7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새해 첫날부터 100만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중국계 회사를 공격하고 화염병을 던지며 경찰과 충돌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시위대 4백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새해 교육계의 첫 화두는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일괄폐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입시 특혜 의혹을 계기로 교육부가 내놓은 강력한 고교 서열화 해소 방안이기에 가능한 빨리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청년 일자리가 많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우리 중소기업은 오히려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이른바 인력 미스매치를 풀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이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인데요. 올해는 1조 2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준비해 청년들의 중소·중견 기업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노인 돌봄 사업은 기본서비스와 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등 6가지로 구분돼 주로 안부 확인과 가사 지원 서비스 중심이었으나, 오늘부터 기존의 노인 돌봄 사업을 통합 개편해 생활권역별로 선정된 기관에서 노인의 상태와 욕구에 맞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새해부터 맥주와 막걸리에 붙는 세금 부과 방식이 술의 용량이나 알코올도수 등 양에 비례해 부과하는 종량세로 바뀌면서 국산 맥주업계의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고 하죠. 이제 관심은 맥주 회사의 세금 부담이 줄어든 만큼 소비자 가격도 내려갈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개인용컴퓨터(PC) 운영체제(OS)인 윈도7에 대해 판매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14일 기술 지원을 끝내기로 하면서 PC 보안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술 지원이 종료된 후 윈도7이 전 세계 해커들의 주요 표적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연초부터 대학가에 원룸 구하기 전쟁이 불붙고 있다고 합니다. 워낙 경쟁이 치열해서 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실정이라고 합니다. 12·16 대책 이후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직장인, 신혼부부 등이 대학가로 밀려든 게 아닌가 추측된다고 합니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천 명을 전화 면접해 실시해 2020년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핵심 가치는 무엇인지 여론조사를 한 결과, 1위는 "공정"이었으며, 두 번째로 가장 필요하다고 꼽힌 가치는 "안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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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마케팅뉴스] 동영상 광고 같은 사람에게 3회 이상 노출 시 오히려 역효과 외

 

1. 똑같은 동영상 광고 3회 이상 노출 시 거부감 높아져
DMC미디어가 최근 발간한 '2020 DMC리포트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동일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발생하는 반복 시청 횟수를 묻는 항목에 소비자들은 평균 3.3회 이상 시청하면 거부감이 생긴다고 답변했다. 3회 이상 시청이 46.4%로 가장 많았고, 2회 시청(24.1%), 5회 이상 시청(19.9%)가 뒤를 이었다.
 
 
2. 19년 1월~11월 주요 홈쇼핑/인터넷쇼핑 결제, 이베이 코리아 가장 많아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주요 홈쇼핑ㆍ인터넷쇼핑 서비스 추정 결제금액을 발표했다. 한국인이 홈쇼핑·인터넷쇼핑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가장 많이 결제한 홈쇼핑ㆍ인터넷쇼핑 서비스는, 옥션/G마켓을 서비스하는 이베이 코리아로 결제금액이 15조 6천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3. 2019 best nine 뭐길래?...인스타그램 연말정산 관심 증가
3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2019 best nine'이 랭크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19 best nine'은 올해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중 '좋아요' 수를 가장 많이 받은 사진 9장을 보여주는 웹사이트로, '인스타그램 연말정산'으로도 불린다. 이용 방법은 '2019 best nine'을 검색 후 사이트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써넣으면 된다.
 
 
4. 일상생활 파고든 앱 영향력...'올해의 플랫폼 어워드' 신설
올해의 앱 선정위원회는 경제와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플랫폼의 중요성을 반영해 '올해의 플랫폼 어워드' 부문을 신설했다. '올해의 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매일경제신문·MBN 주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빅데이터학회·콘텐츠경영학회 후원으로 매년 우수 앱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5. 허블뷰(huvleview), 국제 표준 규격 적용한 모바일 브라우저 서비스 제공
모바일 웹 브라우저 서비스를 운영하는 허블(huvle)은 허블뷰(huvleview)가 글로벌 광고 운영의 적합한 플랫폼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허블뷰에서 트래픽 측정에 사용하고 있는 MRC(미디어 검증 위원회) 국제 광고 표준은 구글과 미국에서 지표로 사용된다. 이는 트래픽 봇, 클릭 수 조작 등의 어뷰징(수익 조작)을 방지하고, 광고 수익의 투명성, 안정성을 보장한다. 허블은 이외에도 대량의 트래픽을 보다 국제 광고 표준에 맞게 운영하고자 IAB(양방향 광고 협회)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6. 아이디어스, 핸드메이드 동영상 강의 '온라인 금손클래스' 오픈
백패커는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의 입점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동영상 강의 서비스 '온라인 금손클래스'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백패커는 핸드메이드 강좌를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수공예 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모바일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페이브를 인수하는 등 교육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2020년 01월 02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1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2일) #

 

* 신문브리핑 및 해양뉴스브리핑이 이제 8년차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차 목표인 10년을 위해 앞으로도 초지일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그날 해야 할 일이 있음을 감사하라."

- 킹슬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앞둔 국산 의약품이 지난해의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남

1일 한국경제신문이 제약·바이오업계 임상시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FDA 허가가 유력한 의약품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SB8과 한미약품이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호중구(백혈구의 일종) 감소증 치료제 2개뿐이며, 이는 2016년과 2017년 각각 3개, 2018년 4개, 지난해 8개에 비해크게 감소된 수준임

 

2.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2019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총수출은 전년보다 10.3% 줄어든 5424억1000만달러로 집계됨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보다 43.7% 급감한 391억9000만달러에 그쳤으며, 이는 남유럽 재정위기로 유럽 경기가 얼어붙었던 2012년(282억9000만달러) 후 최저치임

수출 불황은 미·중 무역분쟁과 주력 품목인 반도체의 단가 하락이 주된 원인이었으며, 월별로는 2018년 12월(-1.7%)부터 13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지속하고 있음

 

3.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 깃발을 들어올린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을 일단 중단하기로 하고 노조의 모든 조합원이 2일부터 정상 출근하기로 함

투쟁 수위를 높이던 이 회사 노조가 ‘파업 중단’으로 돌아선 이유는 무엇보다 노조원들의 파업 참가가 저조해 동력을 잃었으며, 수출 물량이 끊길 수 있다는 노조 내부의 우려도 반영됐다는 설명임

 

 

<< 금융/부동산 >>

1. 10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대부분 올해 미국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함

-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평균 1100원대 중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국제 유가는 미·중 무역협상이 순탄히 흘러간다면 배럴당 70달러 선까지 오를 것으로 분석함

 

2. 간편결제 서비스에 이용자 1인당 30만원에서 50만원가량의 ‘후불 결제’를 허용하는 방안을 두고 논쟁이 불붙고 있음

- 간편결제 업체들은 금융감독당국에 “소비자 결제 편의를 높일 수 있다”며 ‘소액여신’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한 반면, 여신금융업계에선 “리스크 관리에 큰 구멍이 날지 모른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음

간편결제업계 1, 2위를 다투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의 고객 수는 각각 3000만 명가량으로 이들 두 업체에 고객 1인당 30만~50만원의 소액 후불 결제를 열어준다고 가정하면 이용자들에게 최대 18조~30조원의 소비 여력이 생기는 셈이며, 결국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의 총자산(약 30조원)만큼의 자금이 시장에 공급될 여지가 있음

 

3. ‘12·16 부동산 대책’의 약발이 나타나면서 지난주 서울 강남권 재건축 추진 아파트 호가가 최고 2억원 이상 하락한 데 이어 이번주 강남권 준신축 아파트 호가도 1억~2억원 떨어짐

- 작년 10~11월에 대출을 끼고 무리하게 집을 산 이들은 순식간에 2억원 안팎의 손실을 보자 “상투를 잡은 것 아니냐”며 불안해하고 있으며, 당분간 호가 하락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눈치 보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상함

 

 

<< 국제 >>

1.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일부터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함

지급준비율은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 가운데 의무적으로 쌓아둬야 하는 자금의 비율을 말하며, 상기 인하 조치에 따라 대형 은행의 지급준비율은 12.5%, 중소 은행은 10.5%로 내려감

 

2.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모디 정부의 총선 공약인 102조루피(약 1650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과 관련해 주요 내용을 공개함

- 앞으로 5년간 집행될 인프라 투자는 에너지, 도로, 철도, 도시기반시설, 주택, 관개시설 확충 등에 초점을 맞췄으며, 전체 재원의 80%가 이 분야에 투입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지급준비율()

-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아들인 예금 중에서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비율을 말함. 

지급준비율 제도는 본래 고객에게 지급할 돈을 준비한다는 고객 보호 차원에서 도입됐으나,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 조절함으로써 시중 자금 수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 지금은 금융정책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 즉 지급준비율을 높이면 중앙은행에 적립해야 할 돈이 많아져 시중 자금이 줄어들고 낮추면 그 반대 현상이 빚어짐. 

지급준비율 제도는 중앙은행대출·공개시장조작과 함께 주된 통화정책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 

지준율은 한국은행법에 의해 금융통화위원회가 정하며, 한국은행은 매월 둘째주 및 넷째주 수요일에 은행의 지급준비금 의무 적립액을 체크하고 있음. 

지급준비율이 낮아지면 은행 대출에 여유가 생겨 기업에 좀 더 많은 자금이 공급될 수 있고, 지급준비율이 인상되면 의무적으로 쌓아둬야 하는 현금이 늘어나 대출에 쓸 수 있는 자금이 그만큼 줄게 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2019년 12월 3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헤드라인뉴스
( 2019. 12. 31. 화요일 )

1. '檢견제 제도화'공수처법 국회 통과…한국당,의원직 총사퇴 결의

2. 文대통령 '20년 숙원' 풀었다… 공수처 필두로 檢개혁 드라이브

3. 결국 해 넘기는 민생법안…
'유치원 3법' 연내 처리 불발

4. 아침 전국 영하권…
체감온도 최저 -25도까지 뚝

5. 주택용 절전 할인 '끝'…
새해부터 사실상 전기요금 인상

6. '얼굴 없는 천사' 기부금 절도 2명 체포…시민 결정적 제보

7. 조국 "공수처법 통과…
'철옹성' 검찰 기소독점에 중대 변화"

8. 류현진, 청색 점퍼 입고 귀국 "2013년 성적(14승)이 우선 목표"

9. 홍남기 "실물지표 흐름은 내년 경기반등 기대 뒷받침하는 모습"

10. 노동부 포스코 본사 압수수색… "부당노동행위 관련"

11. 새해 최저임금 8천590원…
만 7세 미만 모두에 아동수당

12. [2019 증시결산] '롤러코스터' 코스피, 마지막엔 웃었다…올해 7.7%↑

13. 경남서도 규모 3.4 이상 지진 잇따라…시민 불안감 고조

14. 동해안 해맞이 길 최대 4시간 30분·귀경길 7시간 20분 소요

15. 선거구획정위, 국회 행안위에 '시·도별 의원정수 확정' 요청

16. 北, 김정은 최고사령관 추대 8주년 띄우기…"미래는 軍에 달려"

17. '전셋값 불안' 새해 첫달 서울아파트 입주물량 12월의 절반

18. 올해 10월∼내년 3월 국내 기업 채용계획 10년 만에 최저

19. 김포도시철도서 라돈 검출…
노조 "전수조사해야"

20. 내년부터 특목고·직업계고에 교과용도서 자유발행제 도입

21. 유튜브 구독 1천명 등 수익요건충족 공직자 '겸직허가' 받아야

22. '조선 과학기술 상징' 현존 유일 측우기, 국보 된다

23. 홍콩 주둔 중국군 실전훈련 공개…"시위대 경고 의미"

24. 내년부터 정신질환자 응급의료·낮병동 지원 강화

25. 美, '이란 대리군' 이라크 민병대 공격…'충돌 임계점' 근접

26. 내년 해외여행 트렌드는…
웰니스 여행·숨은 관광지 '각광

27.쌍용차 해고자 46명 복직 또 연기…"예정대로 출근 강행"

28. 겨울철 석탄발전 첫 감축…
3주간 미세먼지 배출량 36% 감소

29. 영화관서 수어 피난안내 영상 상영…새해 달라지는 소방제도

30. 내년부터 벌금형 500만원까지 사회봉사로 대체 가능

31. 입국장에 면세품 인도장 생긴다… 중소면세점 업체는 반발

32. '한 번에 8천ℓ 살포' 초대형 산불진화 헬기 2대 추가 도입

33. 생활제품 7종·유치원 등 961곳,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 '만족'

34. 제주항공, 이스타와 인수계약 연기…"내년 1월 중 체결"

35. 미술시장 규모 5년만에 줄어… 2018년 거래액 4천482억원

36. 英 유명 패션스쿨 공식 인스타그램에 욱일기 노출

37. 온도·혈압계 함부로 못 버린다… 수은 회수처리 의무화

38. 발달장애 앓던 초등학생, 아파트 11층서 떨어져 숨져

39. 천으로 다리 묶은 추미애… 2004년 삼보일배 '후유증'

40. '박항서 초상화' 재경매서 1천390만원…'기부 선행'으로 이어져

41. 서울 노원구 아파트 관리소장·경리직원 잇단 극단적 선택

42. 여성 공무원에게 계란 던지고 "미모 곱다" 발언한 서울시 의원들

43. 청소년 출연시켜 음란방송한 50대 BJ…징역 2년 6개월

44. 500㎏짜리 소방서 셔터가 '쿵'… 17년 경력 119대원 목숨 잃어

45. [코스피] 6.54p(0.30%) 내린 2,197.67

46. [코스닥] 8.59p(1.30%) 오른 669.83(장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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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2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인 공수처 설치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의원직 사퇴서를 개개인이 직접 작성해서 제출하기로 했고 일부는 제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선거 앞두고 이제서야… 암튼 세비 한 푼이 아까우니 어여들 내세요~

2. 황교안 대표가 내년 총선과 관련해 “뼈 깎는 쇄신을 통해 혁신적이고 가장 공정한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내년 총선은 좌파독재의 망국적 폭정을 멈춰 세우느냐 하는 국가의 존망이 달린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박찬주 같은 양반을 영입 못 해 안달이었구나… 훌륭해~

3. 위성정당인 일명 ‘비례한국당’ 창당을 놓고 자유당이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정치권에선 황교안 대표가 직접 비례정당의 대표를 맡는 방안도 거론되지만, 당 지도부로선 이 역시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남들 보고는 험지 가라더만 설마 그러겠어~ 나와라 종로~~

4. 구체적인 검찰개혁 청사진을 내놓은 바 없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검찰 개혁 방안의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추 후보자는 “민주적 통제가 결여된 검찰권 행사에 검찰 지휘권을 제대로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발악을 해도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는 법… 다 죽었어 이제~

5. 임은정 부장검사가 "기소권도 없고, 수사 범위가 너무도 한정되는 공수처는 허수아비여서 공룡 검찰을 견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 검사는 "검사들의 성범죄 은폐를 검찰이 수사하여 기소하겠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태 하는 짓을 보고도 그러는 이유가 뭘까? 꼭 찍어 먹어봐야 아나~

6.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학교 측의 징계위원회가 곧 열릴 전망입니다. 이와 별도로, 긴급 이사회에서 사직 보류를 결정했던 동양대 최성해 총장의 사직 문제 역시 조만간 다시 다룰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위조 혐의가 있는 정 교수랑 학위 위조가 판명된 최성해랑 누가 더 문제일까?

7. 이광재 전 지사와 곽노현 전 교육감,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비롯한 일반 형사범과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 선거 사범 등 5천174명을 특별사면·감형·복권 조치했습니다.
사면도 사면이지만, 박근혜 정권 대법원의 정치적 판결에 대한 재심도 합시다~

8.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를 돌아보며 “일본의 부당한 수출 규제가 국민들의 응원으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세상을 바꾸는 힘은 국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한 한해였다”고 말했습니다.
언제나 국민이 옳습니다. 그 방향으로만 쭉 가시면 됩니다~

9. 김정은 위원장이 자주권 보장을 위한 공세적 조치를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이며 공세적인 조치들을 취할 데 대하여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무쪼록 2020년은 조국의 평화와 안정이 쭉 이어지길 소망하나이다~

1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언론위원회가 12월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정교 한통속, 전광훈의 질주’를 선정했습니다. 교회협 언론위는 전 목사의 극우적 행태와 관련해 “목사의 탈을 쓴 범법자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신성 모독으로 빤스 벗겨서 내쫓았을 텐데…

11. 앞으로는 2억 원 이상 국세를 1년 넘게 체납하면 유치장에 가게 됩니다. 세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정당한 사유 없이 2억 원 이상의 국세를 1년 넘게 체납하면 최대 30일간 유치장에 감치될 수 있습니다.
설마 세금도 황제 노역으로 까주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 그러면 안 돼~

12. CNN이 한류에 대해 집중 소개했습니다. CNN은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이 대중문화의 초국가적 흐름을 크게 변화시켰다"며 "여러 SNS 플랫폼은 개인이 대중문화를 접하고 소비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넷 강국이 좋기는 한데… 유튜브 등 가짜 뉴스는 좀 그래~

13. 조선 시대 제작된 측우기가 국보로 지정됩니다. 기상청은 “문화재청이 보물 561호 금영 측우기, 보물 842호 대구 선화당 측우대, 보물 844호 창덕궁 측우대를 국보로 지정할 것으로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성을 긍휼히 여긴 어진 임금의 마음을 지금은 왜 볼 수 없단 말인가… 쩝~

14. 일본의 민영철도협회에서는 매년 ”역이나 전차 안 민폐 행위 랭킹”을 조사합니다. 2019년 조사에서는 작년에 1위였던 ‘짐을 메는 방식이나 놓는 방법‘이 3위로 밀리고, ‘좌석에 앉는 방식‘이 1위, ‘승하차 매너’가 2위로 꼽혔습니다.
쩍벌남이나 백팩 등 매너 없는 인간은 거기나 여기나 뭐 틀리겠어~

15. 해마다 연말이면 전주시 노송동에 찾아오는 ‘얼굴 없는 천사’가 두고 간 성금을 훔친 용의자 2명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얼굴 없는 천사’가 ‘희망을 주는 나무’ 옆에 두고 가는 것을 알고 기다렸다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을 이런 황당한 소식으로 마감하다니… 이런 제길~

민주당, 선관위에 ‘비례민주당’ 등 유사명칭 불허 요청.
자유당, 북한 선원 강제북송 관련 정의용 서훈 검찰 고발.
국회 “예산안 선거법 통과 과정 적법, 비판 근거 없어”.
황교안 “국민 속으로 들어가 싸우겠다” 장외 투쟁 예고.
전광훈 목사 불법 폭력 집회 주도 혐의 오늘 구속 심사.
전광훈 "나를 구속시키면 문재인은 사형 선고".
공수처법 통과 "검찰 개혁 물꼬" vs "암흑시대 시작".
자유당, 선거법 공수처법 통과에 의원직 총사퇴 결의.
공수처법 기권 금태섭에 비판 봇물 여당 대변인도 "유감".
오늘 아침 전국 영하권, 체감온도 최저 -25도까지 뚝.

다시 시작하자!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인생의 목적은 완전하게 태어나는 것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매 순간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 에리히 프롬 -

2019년 한해 변함없이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20년에도 일단은~ 힘차게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새해 만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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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마케팅뉴스] 방송통신광고비, 지난해 13조4700억…방송 감소 온라인 증가 외

 



1. 방송통신광고비, 지난해 13조4700억...방송 '감소' 온라인 '증가'
지난해 국내 총 광고비가 전년대비 5% 이상 증가해 13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광고비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온라인 광고비가 20% 가까이 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발표한 '2019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방송통신광고비는 13조4786억원으로 전년(12조7535억원) 대비 5.7% 증가했다.
 
 
2. 포털·배달 앱도 꽂힌 '구독'
포털, 배달 앱 등 인터넷기업이 '구독'에 꽂혔다. 구독 서비스는 이용자들로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편하게 볼 수 있고, 제공 업체 입장에선 이용자는 물론 수익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산되는 추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 등이 구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3. 쿠팡·네이버·위메프, 모바일 쇼핑앱 전쟁서 "웃었다"...주이용자 증가
올해 모바일 쇼핑앱 전쟁에서 쿠팡과 네이버(쇼핑), 위메프가 웃었다. 쿠팡은 지난해에 이어 1위 왕좌를 지켰고 네이버는 2위로 올라섰다. 위메프도 G마켓을 밀어내고 5위에서 4위로 순위가 올랐다. 소비자들은 쿠팡의 빠른 배송과 네이버의 간편한 결제 시스템에 높은 점수를 줬다. 위메프의 경우 저렴한 상품 가격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 급속 성장 중인 온라인 쇼핑 시장...내년에도 격전 예고
내년에도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들은 공격적인 마케팅이나 수익 위주의 전략으로 급속도로 성장 중인 온라인 쇼핑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내년 무리한 마케팅 비용 투입보다는 '커머스 포털'(Commerce Portal) 기능을 강화해 수익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5. 쿠팡, 대구에 대규모 물류센터 짓는다
쿠팡이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최첨단 메가 물류센터를 마련한다. 지금까지 쿠팡이 건설한 물류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 쿠팡은 12월30일 오후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구지면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 물류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6. 채널톡, 방문객 100명 이하 사이트에 카카오 상담톡 포함 기능 무료 제공
채널톡이 하루 방문객 100명 이하인 사이트에 카카오 상담톡 연동 사용을 포함한 채널톡의 모든 기능을 전면 무료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채널톡은 홈페이지나 앱에 설치하는 실시간 고객상담 메신저이다. 로그인 과정이나 페이지 이동 없이 홈페이지에서 채팅버튼만 클릭하면 1:1 상담을 시작할 수 있다.
 
 
7. 넷플릭스·웨이브 같이 보자더니 돈받고 잠적…OTT 사기 주의보
인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아이디를 함께 쓰자며 유인한 뒤 돈만 챙겨 잠적하는 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웨이브는 지난 18일 자사 홈페이지에 사용자를 모은 뒤 이용료만 챙기고 잠적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이트를 통한 정상적인 경로로 이용권을 구매하기를 권장한다고 공지했다. 넷플릭스 측은 "이용 약관에 가족을 제외한 아이디 공유는 금지하고 있다고 명시해놨다"며 "이런 일로 금전적인 피해가 생겨도 보상책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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