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헤드라인뉴스
( 2019. 12. 31. 화요일 )
1. '檢견제 제도화'공수처법 국회 통과…한국당,의원직 총사퇴 결의
2. 文대통령 '20년 숙원' 풀었다… 공수처 필두로 檢개혁 드라이브
3. 결국 해 넘기는 민생법안…
'유치원 3법' 연내 처리 불발
4. 아침 전국 영하권…
체감온도 최저 -25도까지 뚝
5. 주택용 절전 할인 '끝'…
새해부터 사실상 전기요금 인상
6. '얼굴 없는 천사' 기부금 절도 2명 체포…시민 결정적 제보
7. 조국 "공수처법 통과…
'철옹성' 검찰 기소독점에 중대 변화"
8. 류현진, 청색 점퍼 입고 귀국 "2013년 성적(14승)이 우선 목표"
9. 홍남기 "실물지표 흐름은 내년 경기반등 기대 뒷받침하는 모습"
10. 노동부 포스코 본사 압수수색… "부당노동행위 관련"
11. 새해 최저임금 8천590원…
만 7세 미만 모두에 아동수당
12. [2019 증시결산] '롤러코스터' 코스피, 마지막엔 웃었다…올해 7.7%↑
13. 경남서도 규모 3.4 이상 지진 잇따라…시민 불안감 고조
14. 동해안 해맞이 길 최대 4시간 30분·귀경길 7시간 20분 소요
15. 선거구획정위, 국회 행안위에 '시·도별 의원정수 확정' 요청
16. 北, 김정은 최고사령관 추대 8주년 띄우기…"미래는 軍에 달려"
17. '전셋값 불안' 새해 첫달 서울아파트 입주물량 12월의 절반
18. 올해 10월∼내년 3월 국내 기업 채용계획 10년 만에 최저
19. 김포도시철도서 라돈 검출…
노조 "전수조사해야"
20. 내년부터 특목고·직업계고에 교과용도서 자유발행제 도입
21. 유튜브 구독 1천명 등 수익요건충족 공직자 '겸직허가' 받아야
22. '조선 과학기술 상징' 현존 유일 측우기, 국보 된다
23. 홍콩 주둔 중국군 실전훈련 공개…"시위대 경고 의미"
24. 내년부터 정신질환자 응급의료·낮병동 지원 강화
25. 美, '이란 대리군' 이라크 민병대 공격…'충돌 임계점' 근접
26. 내년 해외여행 트렌드는…
웰니스 여행·숨은 관광지 '각광
27.쌍용차 해고자 46명 복직 또 연기…"예정대로 출근 강행"
28. 겨울철 석탄발전 첫 감축…
3주간 미세먼지 배출량 36% 감소
29. 영화관서 수어 피난안내 영상 상영…새해 달라지는 소방제도
30. 내년부터 벌금형 500만원까지 사회봉사로 대체 가능
31. 입국장에 면세품 인도장 생긴다… 중소면세점 업체는 반발
32. '한 번에 8천ℓ 살포' 초대형 산불진화 헬기 2대 추가 도입
33. 생활제품 7종·유치원 등 961곳,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 '만족'
34. 제주항공, 이스타와 인수계약 연기…"내년 1월 중 체결"
35. 미술시장 규모 5년만에 줄어… 2018년 거래액 4천482억원
36. 英 유명 패션스쿨 공식 인스타그램에 욱일기 노출
37. 온도·혈압계 함부로 못 버린다… 수은 회수처리 의무화
38. 발달장애 앓던 초등학생, 아파트 11층서 떨어져 숨져
39. 천으로 다리 묶은 추미애… 2004년 삼보일배 '후유증'
40. '박항서 초상화' 재경매서 1천390만원…'기부 선행'으로 이어져
41. 서울 노원구 아파트 관리소장·경리직원 잇단 극단적 선택
42. 여성 공무원에게 계란 던지고 "미모 곱다" 발언한 서울시 의원들
43. 청소년 출연시켜 음란방송한 50대 BJ…징역 2년 6개월
44. 500㎏짜리 소방서 셔터가 '쿵'… 17년 경력 119대원 목숨 잃어
45. [코스피] 6.54p(0.30%) 내린 2,197.67
46. [코스닥] 8.59p(1.30%) 오른 669.83(장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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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2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인 공수처 설치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의원직 사퇴서를 개개인이 직접 작성해서 제출하기로 했고 일부는 제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선거 앞두고 이제서야… 암튼 세비 한 푼이 아까우니 어여들 내세요~
2. 황교안 대표가 내년 총선과 관련해 “뼈 깎는 쇄신을 통해 혁신적이고 가장 공정한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내년 총선은 좌파독재의 망국적 폭정을 멈춰 세우느냐 하는 국가의 존망이 달린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박찬주 같은 양반을 영입 못 해 안달이었구나… 훌륭해~
3. 위성정당인 일명 ‘비례한국당’ 창당을 놓고 자유당이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정치권에선 황교안 대표가 직접 비례정당의 대표를 맡는 방안도 거론되지만, 당 지도부로선 이 역시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남들 보고는 험지 가라더만 설마 그러겠어~ 나와라 종로~~
4. 구체적인 검찰개혁 청사진을 내놓은 바 없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검찰 개혁 방안의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추 후보자는 “민주적 통제가 결여된 검찰권 행사에 검찰 지휘권을 제대로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발악을 해도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는 법… 다 죽었어 이제~
5. 임은정 부장검사가 "기소권도 없고, 수사 범위가 너무도 한정되는 공수처는 허수아비여서 공룡 검찰을 견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 검사는 "검사들의 성범죄 은폐를 검찰이 수사하여 기소하겠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태 하는 짓을 보고도 그러는 이유가 뭘까? 꼭 찍어 먹어봐야 아나~
6.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학교 측의 징계위원회가 곧 열릴 전망입니다. 이와 별도로, 긴급 이사회에서 사직 보류를 결정했던 동양대 최성해 총장의 사직 문제 역시 조만간 다시 다룰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위조 혐의가 있는 정 교수랑 학위 위조가 판명된 최성해랑 누가 더 문제일까?
7. 이광재 전 지사와 곽노현 전 교육감,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비롯한 일반 형사범과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 선거 사범 등 5천174명을 특별사면·감형·복권 조치했습니다.
사면도 사면이지만, 박근혜 정권 대법원의 정치적 판결에 대한 재심도 합시다~
8.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를 돌아보며 “일본의 부당한 수출 규제가 국민들의 응원으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세상을 바꾸는 힘은 국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한 한해였다”고 말했습니다.
언제나 국민이 옳습니다. 그 방향으로만 쭉 가시면 됩니다~
9. 김정은 위원장이 자주권 보장을 위한 공세적 조치를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이며 공세적인 조치들을 취할 데 대하여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무쪼록 2020년은 조국의 평화와 안정이 쭉 이어지길 소망하나이다~
1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언론위원회가 12월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정교 한통속, 전광훈의 질주’를 선정했습니다. 교회협 언론위는 전 목사의 극우적 행태와 관련해 “목사의 탈을 쓴 범법자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신성 모독으로 빤스 벗겨서 내쫓았을 텐데…
11. 앞으로는 2억 원 이상 국세를 1년 넘게 체납하면 유치장에 가게 됩니다. 세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정당한 사유 없이 2억 원 이상의 국세를 1년 넘게 체납하면 최대 30일간 유치장에 감치될 수 있습니다.
설마 세금도 황제 노역으로 까주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 그러면 안 돼~
12. CNN이 한류에 대해 집중 소개했습니다. CNN은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이 대중문화의 초국가적 흐름을 크게 변화시켰다"며 "여러 SNS 플랫폼은 개인이 대중문화를 접하고 소비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넷 강국이 좋기는 한데… 유튜브 등 가짜 뉴스는 좀 그래~
13. 조선 시대 제작된 측우기가 국보로 지정됩니다. 기상청은 “문화재청이 보물 561호 금영 측우기, 보물 842호 대구 선화당 측우대, 보물 844호 창덕궁 측우대를 국보로 지정할 것으로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성을 긍휼히 여긴 어진 임금의 마음을 지금은 왜 볼 수 없단 말인가… 쩝~
14. 일본의 민영철도협회에서는 매년 ”역이나 전차 안 민폐 행위 랭킹”을 조사합니다. 2019년 조사에서는 작년에 1위였던 ‘짐을 메는 방식이나 놓는 방법‘이 3위로 밀리고, ‘좌석에 앉는 방식‘이 1위, ‘승하차 매너’가 2위로 꼽혔습니다.
쩍벌남이나 백팩 등 매너 없는 인간은 거기나 여기나 뭐 틀리겠어~
15. 해마다 연말이면 전주시 노송동에 찾아오는 ‘얼굴 없는 천사’가 두고 간 성금을 훔친 용의자 2명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얼굴 없는 천사’가 ‘희망을 주는 나무’ 옆에 두고 가는 것을 알고 기다렸다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을 이런 황당한 소식으로 마감하다니… 이런 제길~
민주당, 선관위에 ‘비례민주당’ 등 유사명칭 불허 요청.
자유당, 북한 선원 강제북송 관련 정의용 서훈 검찰 고발.
국회 “예산안 선거법 통과 과정 적법, 비판 근거 없어”.
황교안 “국민 속으로 들어가 싸우겠다” 장외 투쟁 예고.
전광훈 목사 불법 폭력 집회 주도 혐의 오늘 구속 심사.
전광훈 "나를 구속시키면 문재인은 사형 선고".
공수처법 통과 "검찰 개혁 물꼬" vs "암흑시대 시작".
자유당, 선거법 공수처법 통과에 의원직 총사퇴 결의.
공수처법 기권 금태섭에 비판 봇물 여당 대변인도 "유감".
오늘 아침 전국 영하권, 체감온도 최저 -25도까지 뚝.
다시 시작하자!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인생의 목적은 완전하게 태어나는 것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매 순간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 에리히 프롬 -
2019년 한해 변함없이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20년에도 일단은~ 힘차게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새해 만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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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마케팅뉴스] 방송통신광고비, 지난해 13조4700억…방송 감소 온라인 증가 외
1. 방송통신광고비, 지난해 13조4700억...방송 '감소' 온라인 '증가'
지난해 국내 총 광고비가 전년대비 5% 이상 증가해 13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광고비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온라인 광고비가 20% 가까이 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발표한 '2019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방송통신광고비는 13조4786억원으로 전년(12조7535억원) 대비 5.7% 증가했다.
2. 포털·배달 앱도 꽂힌 '구독'
포털, 배달 앱 등 인터넷기업이 '구독'에 꽂혔다. 구독 서비스는 이용자들로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편하게 볼 수 있고, 제공 업체 입장에선 이용자는 물론 수익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산되는 추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 등이 구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3. 쿠팡·네이버·위메프, 모바일 쇼핑앱 전쟁서 "웃었다"...주이용자 증가
올해 모바일 쇼핑앱 전쟁에서 쿠팡과 네이버(쇼핑), 위메프가 웃었다. 쿠팡은 지난해에 이어 1위 왕좌를 지켰고 네이버는 2위로 올라섰다. 위메프도 G마켓을 밀어내고 5위에서 4위로 순위가 올랐다. 소비자들은 쿠팡의 빠른 배송과 네이버의 간편한 결제 시스템에 높은 점수를 줬다. 위메프의 경우 저렴한 상품 가격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 급속 성장 중인 온라인 쇼핑 시장...내년에도 격전 예고
내년에도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들은 공격적인 마케팅이나 수익 위주의 전략으로 급속도로 성장 중인 온라인 쇼핑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내년 무리한 마케팅 비용 투입보다는 '커머스 포털'(Commerce Portal) 기능을 강화해 수익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5. 쿠팡, 대구에 대규모 물류센터 짓는다
쿠팡이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최첨단 메가 물류센터를 마련한다. 지금까지 쿠팡이 건설한 물류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 쿠팡은 12월30일 오후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구지면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 물류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6. 채널톡, 방문객 100명 이하 사이트에 카카오 상담톡 포함 기능 무료 제공
채널톡이 하루 방문객 100명 이하인 사이트에 카카오 상담톡 연동 사용을 포함한 채널톡의 모든 기능을 전면 무료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채널톡은 홈페이지나 앱에 설치하는 실시간 고객상담 메신저이다. 로그인 과정이나 페이지 이동 없이 홈페이지에서 채팅버튼만 클릭하면 1:1 상담을 시작할 수 있다.
7. 넷플릭스·웨이브 같이 보자더니 돈받고 잠적…OTT 사기 주의보
인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아이디를 함께 쓰자며 유인한 뒤 돈만 챙겨 잠적하는 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웨이브는 지난 18일 자사 홈페이지에 사용자를 모은 뒤 이용료만 챙기고 잠적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이트를 통한 정상적인 경로로 이용권을 구매하기를 권장한다고 공지했다. 넷플릭스 측은 "이용 약관에 가족을 제외한 아이디 공유는 금지하고 있다고 명시해놨다"며 "이런 일로 금전적인 피해가 생겨도 보상책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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