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12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후쿠시마 배출수는 한국원전 배출수 보다 방사능 오염 100분의1 이하’ → 아베, 지난 24일 중국 청두에서 文대통령과 정상회담 중 발언. 문대통령의 반론은 없었다고 보도.(서울 외)
*여기서 말하는 배출수는 원전 냉각수가 아닌 인근 지하수 일 가능성 있다고
2. 주요국 인구 1만명 당 외식업체 수 → 한국 125.4개로 최고 수준. 중국 66.4, 일본 58.3, 프랑스 26.1, 홍콩 21.9, 미국 20.8개.(중앙선데이)▼
3. 생수 → 현재 70개가 넘는 제조사. 소비자가격에 비해 제조원가가 낮은 편. 업계에 따르면 2L 생수 1통의 제조원가는 수질개선부담금, 뚜껑, 병 등을 포함해 100원 안팎… (중앙선데이)
4. 우리보다 잠을 덜 자는 유일한 나라 → 일본. 일본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22분으로 우리나라 (7시간 41분)보다 짧은 유일한 나라. OECD 평균은 8시간 22분. (중앙선데이)
5. 6.25 중공군 포로 → 죽지 않고 살아서 돌아왔다고 인민의 죄인 취급당했다. 당원은 91.8%가 제명당해. 1982년에서야 복권. 대만행 포로들도 대만에서 홀대 받았다.(중앙선데이)
6.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윗사람에게는 ‘감사하다’를 써야 하고 친구나 아랫사람에게는 ‘고맙다’를 써도 된다는 생각은 한자어를 높게 치던 과거의 잘못된 인식의 결과… (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7. 日 완전고용은 인구감소 때문? → 실업률 2.2%… 27년 만에 최저.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 경제가 성장하는 이유도 있지만 인구가 감소하는 탓이 더 커.(한경)
8. 내년 총선(4월 16일) 만18세 처음 투표 → 선거법 개정안 통과, 선거연령 만 19세에서 18세로 인하. 새로 투표권 갖는 인구 50만명, 이중 고3은 5만명 가량 추정.(중앙)
9. 한글 가로쓰기, 띄어쓰기 최초 적용 → 1877년 스코틀랜드성서공회 (NBSS)에서 파견한 선교사 로스(1842~1915)가 쓴 한글 교재 ‘조선어 초보’.(세계)
10. 연봉 1억 초과자(2018년) → 80만명. 전체 근로소득자 1858만명의 4.3%. 전년 대비 11.5% 증가. 전체 근로자의 38.9%는 소득세를 한푼도 내지 않아.(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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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2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일명 ‘비례한국당’의 돌풍을 어떻게 잠재우냐는 숙제를 떠안게 됐습니다. 겉으로는 “자유당의 꼼수를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자신만만 하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모습입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제발 부탁이니 똑같은 짓만 하지 마라~
2. 자유당 미디어특별위가 MBC ‘PD수첩’의 ‘검찰 기자단’ 편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방송이 검찰을 악의적으로 묘사하고, 대검찰청 대변인실 직원을 대변인이라고 허위보도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검찰에 대한 애정이 깊을 수록 상처도 클 게야... 곧 알게 될 거야~
3. '새로운 보수당' 창당을 이끄는 유승민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 의원은 “대구 동구을 선거구는 저에게 가장 어려운 곳으로 그 어려움을 피하지 않겠다"며 대구 출마 강행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리 3선 씩이나 한 동구을이 험지구나... 그렇구나...
4. 바미당 박주선·김동철 의원이 공수처 법안에 반대표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에 이어 '4+1' 협의체에 포함된 바미당 당권파 의원들이 잇달아 공수처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공조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선거법안 통과로 지역구는 챙겼다 이거지? 지역구민이 바본 줄 아는 거지~
5. 권은희 의원이 '4+1 협의체'의 공수처 단일안에 맞서 공수처법 수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권 의원의 ‘수정안'은 바미당 의원 15명, 자한당 의원 11명, 무소속 의원 4명 등 총 30인의 서명을 받아 수정안을 제출했습니다.
선거법 저지보다 검찰 개혁 저지에 목숨 건 사람들... 세상은 쉽게 안 변해...
6. 심상정 대표는 자유당이 비례정당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시대정신을 거역하고 민심을 왜곡하는 반개혁 시도"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또, "비례한국당 창당 시도는 의도와 다르게 자유당의 무덤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자기들만 똑똑한 줄 아는 바보들... 국민 무서운 줄 아직도 몰라요~
7. 선거연령을 만19세에서 만18세로 하향 조정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했습니다. 진보교육계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지만, 보수 교육단체는 "학교가 정치판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류관순 열사의 순국 당시 나이는 18세였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지~
8. 법원이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향후 검찰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법원이 조 전 장관의 주요 혐의는 소명됐다고 판단하면서, 검찰이 정치적 논란은 피해갔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최대한 욕 먹지 않게 고민한 흔적이 뚝뚝 묻어난다... 맘고생 심했겠어~
9. 대검찰청은 ‘공수처에 대한 범죄 통보 조항은 중대한 독소조항이라며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주장하는 ‘과잉수사’ ‘뭉개기 수사’에서 검찰 스스로는 얼마나 자유로운지 돌아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 뭐 이런 얘기 아니겠어... 양아치 근성 말야~
10. 검찰이 수사 착수 단계에서부터 공수처에 고위공직자 관련 범죄 사실을 통보하라는 공수처법안 규정에 대한 수정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이 조항에 대해 “중대한 독소조항“이라며 반발해 왔습니다.
박정희가 ‘독재’ 걱정하는 소리 하네~ 견제가 필요한 건 검찰이라고~
11. 강효상 의원이 공수처 설치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에서 나경원 의원의 자녀부정입학 의혹, 원정출산 의혹을 소환했습니다. 발언의 취지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 것이었지만, 오히려 '자살골'을 넣었다는 지적입니다.
깜빡했네... 윤 총장님 나경원 8차 고발까지 했는데 수사 안 합니까~
12. 검찰이 청와대 하명 사건이라고 했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리 의혹 사건은 덮어둔 채 고발한 사람의 뒤를 무차별적으로 캐낸 사실이 검찰 수사관 음성 파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결국 피의자는 무혐의, 고발인은 구속했습니다.
진짜 직무유기로 구속돼야 할 양반들이야말로 검찰에 수두룩~
13. 검찰이 조국 전 장관 부인인 정경심 교수 사건의 재판을 맡은 재판부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송인권 부장판사는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하지 않은 점을 두고 보수 단체로부터 직권 남용으로 고발당했습니다.
검찰의 뜻에 거슬리면 고발해주고 털고... 어찌나 꿍짝이 잘맞는지~
14. 이은재 의원이 국회 본회의 개의를 위해 이동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팔꿈치로 가격해 논란입니다. 문 의장이 의장석에 앉지 못하도록 저지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인데, 이 의원은 돌연 “성희롱 하지마”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cctv에 고스란히 찍힌 멍청한 자해공갈단의 표본이라고나 할까?~
15. 민주노총이 집회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다는 서울맹학교 등의 호소에 따라 산하 조직에 청와대 치안센터 앞 집회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집회가 필요할 경우 최대한 청와대 앞 사랑채에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려와 존중의 시위 문화... 그만큼 노동자의 목소리 좀 귀담아들으세요~
16. 12ㆍ12 쿠데타 40년을 맞아 5ㆍ18 시민단체가 세운 ‘전두환 동상’이 2주도 채 안 돼 박살 났습니다. 지나가던 시민들이 동상의 머리 부분을 내리쳐 큰 균열이 생겨나자 동상 앞에는 ‘당분간 때리지 말라’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오죽하면 대가리가 깨지도록 팰까... 이순자 동상은 턱이 깨지려나?
17. 하루 2잔 이상 커피를 마신 사람의 뇌에는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이 적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55세부터 90세까지 성인의 커피 섭취에 따른 알츠하이머 위험 여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꼭 비싼 커피가 아니라도 상관없는 거죠? 커피 마시다 거덜 날라~
18. 요즘 같은 연말에는 잦은 송년회에 참석하다 보면 연이은 음주로 자칫 간 손상으로 급성 간염이나 지방간 등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모임을 피할 수도 없으니 철저한 일정 관리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해도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019년 내 간아 고생 많았어~
민주당, 현역의원 평가 완료 '하위 23명' 잠정 결정.
선거법 본회의 통과, 연동형 비례제·선거연령 18세.
정동영 "한국 유권자 최고 수준, 비례 정당 자멸할 것".
유승민 “보수 정치의 역사를 쓰겠다. 대구 동구을 출마”.
검찰, 전광훈 ‘집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검찰 “조국 범죄 혐의 인정, 친문 인사 수사 확대”.
민주당, 문 의장 폭행 '성희롱' 외친 이은재 고발 검토.
권은희, 공수처법 수정안 "수사는 공수처, 기소는 검찰".
임은정 "검찰 자정능력 잃어 공수처 출범 간절히 바라".
오늘 오전 전국에 비 그치고 내일까지 세밑 한파.
실패는 하나의 옵션입니다. 만약 무언가 실패하고 있지 않다면, 충분히 혁신하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 엘론 머스크 -
언제나 세상을 바꾸려는 개혁적인 일은 반드시 커다란 반대에 부딪히게 마련입니다.
기득권을 지키려는 세력에 의한 반대도 반대지만,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나름의 판단에 의해서 일 것입니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세상은 기득권 세력에 의해 좌지우지되거나 몹시 더디게 변해 갈 것입니다.
변하는 것을 두려워하기엔 지금의 세상이 너무 불편부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019년을 그렇게 마감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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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30일 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한 표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법안이 통과되기 위한 148석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야 4당은 찬성표 단속에, 자유한국당은 반대표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립니다. 자유한국당은 기본자질과 함께 선거 개입 의혹 관련 여부를 따질 예정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개혁 적임자임을 부각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시각장애인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사연으로 주목받았던 원종건 씨를 영입 인재 2호로 발표했습니다. 2005년 초등학교 6학년이던 시절 방송에 출연한 원씨는 어머니가 각막 기증을 받아 수술한 뒤 여러 봉사활동을 하며 성장했다고 합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경선 포기 논란 당사자인 오늘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을 세 번째 불러 조사합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는데, 하명 수사 의혹을 제기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도 오늘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위협적 조치를 취한다면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동시에, 북한과 미국 간 의사소통 창구는 여전히 열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저녁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가스 폭발 추정 사고가 나 8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엔 세종시 군부대 보급창고에서 불이 나 자재 등이 연쇄 폭발하면서, 치솟는 불길과 연기에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구조한 동물 수백마리를 안락사 시킨 혐의를 받는 동물보호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케어의 한 직원은 박 대표가 보호소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구조한 동물들을 안락사시키고 있다며 내부 고발했습니다.
■대한항공 경영을 둘러싼 남매 간 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조원태 회장이 어머니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마찰을 빚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회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번 성탄절 어머니 집에서 경영권과 관련한 상의를 하다가 말다툼을 벌였다고 합니다.
■콜라에서 햄버거, 우동까지, 연말연시 식품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건비와 물류비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건데, 소비자들의 부담은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국세청이 처음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소득세 803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외국인 이용자의 소득세를 원천징수하는 겁니다. 기재부는 내년 세법 개정안에 암호화폐 거래에 소득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을 방침입니다.
■악플 추적 전문업체가 전국에 20곳 넘게 있는데, 최근 악성댓글에 시달리는 유명인들을 포함해 업체에 악플 추적 의뢰를 맡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악플 게시자의 아이디를 확인하고 IP주소를 찾아내서 경찰에 신고한다고 합니다.
■정년을 몇 년 남긴 채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초·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0%까지 늘어났다고 합니다. 더 내고 덜 받는 방향으로 연금법이 개정된데다 교사의 권위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선거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당장 내년 4월 총선부터 일부 고3 학생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지지만 이와 관련해 교내 선거법 위반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프라인 식당에서조차 손님과 종업원이 얼굴을 맞대지 않는 비대면 주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손님이 스마트폰 앱으로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식당 메뉴가 사진과 함께 뜨고, 메뉴를 고르면 주방에 주문이 들어가고 메뉴 주문과 결제가 한 번에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현금 대신, 소비나 운동 등의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부하는 이른바 퍼네이션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품 한 개를 살 때마다 소외 계층에 기부하는 원 플러스 원 마케팅, 걷기, 달리기, 책 읽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쌓아서 기부한다고 하네요.
■7년 간 몸담았던 LA다저스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류현진 선수가 지난 토요일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토론토는 류현진에게 캐나다 아이스하키 영웅 웨인 그레츠키의 등번호인 99번을 달게 했는데, 토론토 구단 역사상 처음입니다.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류현진 선수와 함께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립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 선수는 앞서 공개된 타종자 명단에 없었지만 올 시즌을 마친 뒤 최근 이적 계약을 마무리하고 귀국하면서 참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오늘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자유한국당은 추 후보자가 민주당 대표 시절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에 연루됐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따져본다는 방침입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문제 제기를 정치 공세로 규정하고, 추 후보자가 검찰개혁의 적임자란 측면을 부각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청문회에는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 간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증인 없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또 오늘부턴 카드 자동납부 내역을 온라인으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통합조회 서비스 대상 카드사는 국민과 롯데 등 8곳으로, 이동 통신료와 4대 보험, 전기요금 등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내일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청와대에 최초 제보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앞서 검찰은 청와대에 관련 내용을 제보해 선거에 개입하려 한 혐의로 송 부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송 부시장의 구속 여부가 검찰 수사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같은 날 밤 10시 반부터 종로 보신각에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립니다.
국민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펭수를 비롯해 시민 대표 11명과 류현진 선수 등이 참석해 제야의 종을 울리는데요.
보신각 주변 도로 통제가 이루어지고 지하철과 버스가 연장 운행되니 교통편을 미리 확인하고 나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전국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새해 첫 일출은 7시 26분으로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겠고, 제주 성산일출봉, 강원도 정동진, 포항 호미곶 등 전국 각지에서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지역별 일출 시간과 행사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고 해맞이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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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마케팅뉴스] 유료방송, 유료 VOD에 붙는 광고시간 늘었다 외
1. 돈냈는데 광고까지?... 유료방송, 유료 VOD에 붙는 광고시간 늘렸다
IPTV·케이블TV·위성방송 등 유료방송들이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시작 전에 붙이는 '프리롤 광고'를 지난해보다도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유료 VOD를 구매하고 첫 화면이 나올 때까지의 시간인 'VOD 시작시간'은 평균 29.63초였다. 이는 지난해 조사된 24.26초보다도 무려 5.37초 증가한 수치다. 광고시간은 매체를 가리지 않고 늘어났다.
2. 1020세대, 1인방송 콘텐츠 중 먹방 가장 많이 본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는 이런 내용을 담은 '소비자행태조사 보고서'를 26일 발표했다. 1020세대에 가장 인기 있는 1인 방송 콘텐츠는 '먹방'(먹는 방송)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37%)이 여성(27%)보다 온라인 동영상을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왔다.
3. 무인 매장,유행 예측... AI가 소비 트렌드 이끈다
새해는 유통, 식품·외식, 패션 등 소비자 경제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할 전망이다. AI 기술은 서비스 인력을 대체하고 신제품 트렌드를 제시하며, 기존의 주먹구구식 재고관리를 체계화하는 역할까지 맡을 만큼 진화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AI는 주로 비대면 서비스에 집중돼 있다. 사람의 손을 최소화하거나, 아예 거치지 않는 무인 매장이 대표적이다.
4. 구글,애플,아마존도 디지털 헬스케어는 새 먹거리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은 다음 먹거리로 헬스케어를 꼽는다. 진출 분야도 웨어러블 기기만이 아니다. 원격의료, 의약품 택배 등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의료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원격진료와 관련된 규제가 없어 빠르게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5. 2020 식품 트렌드, 나만의 취향으로 건강하게 즐긴다
2020년의 외식 트렌드는 '나를 위한 소비'라는 개념의 '바이미포미'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미포미란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골라 소비하는 성향을 일컫는다. 예를 들면 올 한 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마라탕'이나 샌드위치 브랜드 '서브웨이', 스타벅스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등이 있다.
6. 식재료 새벽 배송 1년새 4배 증가... 밤 10시에 주문해요
'식재료 새벽 배송'을 위해 카드 결제를 한 고객 수가 1년여 만에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KB국민카드가 '식재료 새벽 배송'의 결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식재료 새벽 배송 일평균 결제 건수는 작년 1분기 대비 414.1% 증가했다. 일평균 결제 건수도 3000건에 육박했다.
7. 올 하반기 유통 트렌드… 클린가전 성장, 뉴트로 패션 인기
26일 빅데이터 컨설팅 컴퍼니 롯데멤버스가 엘포인트 소비지수로 살펴본 올 하반기 주요 유통 트렌드를 공개했다. 올 하반기 유통 트랜드는 '덜 덥고 덜 추운' 계절성 약화의 영향으로 냉난방 가전 제품의 소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에도 인터넷 쇼핑은 지속 성장했으며 클린가전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패션에선 뉴트로 열풍에 '숏패딩', '골덴'의 인기가 두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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