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새해엔 한국 투자자들이 싱가포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됨 -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다음달부터 싱가포르 주식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시작하며, 한국 증권사로는 최초임
<< 국제 >>
1. 베트남 경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베트남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따른 반사이익이 가장 큰 나라로 꼽히며, 베트남이 올해 유치한 외국인직접투자(FDI) 금액은 사상 처음으로 200억달러를 넘어섬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폰지사기
- 실제 자본금은 들이지 않고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끌어 모은 다음 나중에 투자하는 사람의 원금을 받아 앞 사람의 수익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사기 수법을 말함. 이 용어는 1920년대 미국 보스턴에서 희대의 다단계 금융사기극을 벌였던 이탈리아계 미국인인 찰스 폰지(Charles Ponzi, 1882~1949)의 이름에서 따온 것임
한편, 2008년 12월 11일 폰지사기로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된 버나드 매도프(Bernard Lawrence Madoff) 전 나스닥증권거래소 위원장의 사기수법에 미 유명인사와 전 세계 금융기관, 재단 등이 휘말린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었음. 피해 규모는 최소 500억 달러(약 70조 원)로 역대 최악의 월가 사기극으로 떠올랐고, 국내 금융기관도 10여 곳 이상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짐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2019년 12월 3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6.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윗사람에게는 ‘감사하다’를 써야 하고 친구나 아랫사람에게는 ‘고맙다’를 써도 된다는 생각은 한자어를 높게 치던 과거의 잘못된 인식의 결과… (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7. 日 완전고용은 인구감소 때문? → 실업률 2.2%… 27년 만에 최저.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 경제가 성장하는 이유도 있지만 인구가 감소하는 탓이 더 커.(한경)
8. 내년 총선(4월 16일) 만18세 처음 투표 → 선거법 개정안 통과, 선거연령 만 19세에서 18세로 인하. 새로 투표권 갖는 인구 50만명, 이중 고3은 5만명 가량 추정.(중앙)
9. 한글 가로쓰기, 띄어쓰기 최초 적용 → 1877년 스코틀랜드성서공회 (NBSS)에서 파견한 선교사 로스(1842~1915)가 쓴 한글 교재 ‘조선어 초보’.(세계)
10. 연봉 1억 초과자(2018년) → 80만명. 전체 근로소득자 1858만명의 4.3%. 전년 대비 11.5% 증가. 전체 근로자의 38.9%는 소득세를 한푼도 내지 않아.(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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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2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일명 ‘비례한국당’의 돌풍을 어떻게 잠재우냐는 숙제를 떠안게 됐습니다. 겉으로는 “자유당의 꼼수를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자신만만 하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모습입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제발 부탁이니 똑같은 짓만 하지 마라~
2. 자유당 미디어특별위가 MBC ‘PD수첩’의 ‘검찰 기자단’ 편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방송이 검찰을 악의적으로 묘사하고, 대검찰청 대변인실 직원을 대변인이라고 허위보도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검찰에 대한 애정이 깊을 수록 상처도 클 게야... 곧 알게 될 거야~
3. '새로운 보수당' 창당을 이끄는 유승민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 의원은 “대구 동구을 선거구는 저에게 가장 어려운 곳으로 그 어려움을 피하지 않겠다"며 대구 출마 강행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리 3선 씩이나 한 동구을이 험지구나... 그렇구나...
4. 바미당 박주선·김동철 의원이 공수처 법안에 반대표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에 이어 '4+1' 협의체에 포함된 바미당 당권파 의원들이 잇달아 공수처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공조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선거법안 통과로 지역구는 챙겼다 이거지? 지역구민이 바본 줄 아는 거지~
5. 권은희 의원이 '4+1 협의체'의 공수처 단일안에 맞서 공수처법 수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권 의원의 ‘수정안'은 바미당 의원 15명, 자한당 의원 11명, 무소속 의원 4명 등 총 30인의 서명을 받아 수정안을 제출했습니다. 선거법 저지보다 검찰 개혁 저지에 목숨 건 사람들... 세상은 쉽게 안 변해...
6. 심상정 대표는 자유당이 비례정당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시대정신을 거역하고 민심을 왜곡하는 반개혁 시도"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또, "비례한국당 창당 시도는 의도와 다르게 자유당의 무덤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자기들만 똑똑한 줄 아는 바보들... 국민 무서운 줄 아직도 몰라요~
7. 선거연령을 만19세에서 만18세로 하향 조정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했습니다. 진보교육계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지만, 보수 교육단체는 "학교가 정치판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류관순 열사의 순국 당시 나이는 18세였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지~
8. 법원이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향후 검찰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법원이 조 전 장관의 주요 혐의는 소명됐다고 판단하면서, 검찰이 정치적 논란은 피해갔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최대한 욕 먹지 않게 고민한 흔적이 뚝뚝 묻어난다... 맘고생 심했겠어~
9. 대검찰청은 ‘공수처에 대한 범죄 통보 조항은 중대한 독소조항이라며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주장하는 ‘과잉수사’ ‘뭉개기 수사’에서 검찰 스스로는 얼마나 자유로운지 돌아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 뭐 이런 얘기 아니겠어... 양아치 근성 말야~
10. 검찰이 수사 착수 단계에서부터 공수처에 고위공직자 관련 범죄 사실을 통보하라는 공수처법안 규정에 대한 수정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이 조항에 대해 “중대한 독소조항“이라며 반발해 왔습니다. 박정희가 ‘독재’ 걱정하는 소리 하네~ 견제가 필요한 건 검찰이라고~
11. 강효상 의원이 공수처 설치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에서 나경원 의원의 자녀부정입학 의혹, 원정출산 의혹을 소환했습니다. 발언의 취지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 것이었지만, 오히려 '자살골'을 넣었다는 지적입니다. 깜빡했네... 윤 총장님 나경원 8차 고발까지 했는데 수사 안 합니까~
12. 검찰이 청와대 하명 사건이라고 했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리 의혹 사건은 덮어둔 채 고발한 사람의 뒤를 무차별적으로 캐낸 사실이 검찰 수사관 음성 파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결국 피의자는 무혐의, 고발인은 구속했습니다. 진짜 직무유기로 구속돼야 할 양반들이야말로 검찰에 수두룩~
13. 검찰이 조국 전 장관 부인인 정경심 교수 사건의 재판을 맡은 재판부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송인권 부장판사는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하지 않은 점을 두고 보수 단체로부터 직권 남용으로 고발당했습니다. 검찰의 뜻에 거슬리면 고발해주고 털고... 어찌나 꿍짝이 잘맞는지~
14. 이은재 의원이 국회 본회의 개의를 위해 이동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팔꿈치로 가격해 논란입니다. 문 의장이 의장석에 앉지 못하도록 저지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인데, 이 의원은 돌연 “성희롱 하지마”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cctv에 고스란히 찍힌 멍청한 자해공갈단의 표본이라고나 할까?~
15. 민주노총이 집회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다는 서울맹학교 등의 호소에 따라 산하 조직에 청와대 치안센터 앞 집회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집회가 필요할 경우 최대한 청와대 앞 사랑채에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려와 존중의 시위 문화... 그만큼 노동자의 목소리 좀 귀담아들으세요~
16. 12ㆍ12 쿠데타 40년을 맞아 5ㆍ18 시민단체가 세운 ‘전두환 동상’이 2주도 채 안 돼 박살 났습니다. 지나가던 시민들이 동상의 머리 부분을 내리쳐 큰 균열이 생겨나자 동상 앞에는 ‘당분간 때리지 말라’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오죽하면 대가리가 깨지도록 팰까... 이순자 동상은 턱이 깨지려나?
17. 하루 2잔 이상 커피를 마신 사람의 뇌에는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이 적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55세부터 90세까지 성인의 커피 섭취에 따른 알츠하이머 위험 여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꼭 비싼 커피가 아니라도 상관없는 거죠? 커피 마시다 거덜 날라~
18. 요즘 같은 연말에는 잦은 송년회에 참석하다 보면 연이은 음주로 자칫 간 손상으로 급성 간염이나 지방간 등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모임을 피할 수도 없으니 철저한 일정 관리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해도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019년 내 간아 고생 많았어~
민주당, 현역의원 평가 완료 '하위 23명' 잠정 결정. 선거법 본회의 통과, 연동형 비례제·선거연령 18세. 정동영 "한국 유권자 최고 수준, 비례 정당 자멸할 것". 유승민 “보수 정치의 역사를 쓰겠다. 대구 동구을 출마”. 검찰, 전광훈 ‘집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검찰 “조국 범죄 혐의 인정, 친문 인사 수사 확대”. 민주당, 문 의장 폭행 '성희롱' 외친 이은재 고발 검토. 권은희, 공수처법 수정안 "수사는 공수처, 기소는 검찰". 임은정 "검찰 자정능력 잃어 공수처 출범 간절히 바라". 오늘 오전 전국에 비 그치고 내일까지 세밑 한파.
실패는 하나의 옵션입니다. 만약 무언가 실패하고 있지 않다면, 충분히 혁신하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 엘론 머스크 -
언제나 세상을 바꾸려는 개혁적인 일은 반드시 커다란 반대에 부딪히게 마련입니다. 기득권을 지키려는 세력에 의한 반대도 반대지만,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나름의 판단에 의해서 일 것입니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세상은 기득권 세력에 의해 좌지우지되거나 몹시 더디게 변해 갈 것입니다. 변하는 것을 두려워하기엔 지금의 세상이 너무 불편부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019년을 그렇게 마감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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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30일 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한 표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법안이 통과되기 위한 148석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야 4당은 찬성표 단속에, 자유한국당은 반대표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립니다. 자유한국당은 기본자질과 함께 선거 개입 의혹 관련 여부를 따질 예정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개혁 적임자임을 부각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시각장애인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사연으로 주목받았던 원종건 씨를 영입 인재 2호로 발표했습니다. 2005년 초등학교 6학년이던 시절 방송에 출연한 원씨는 어머니가 각막 기증을 받아 수술한 뒤 여러 봉사활동을 하며 성장했다고 합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경선 포기 논란 당사자인 오늘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을 세 번째 불러 조사합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는데, 하명 수사 의혹을 제기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도 오늘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위협적 조치를 취한다면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동시에, 북한과 미국 간 의사소통 창구는 여전히 열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저녁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가스 폭발 추정 사고가 나 8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엔 세종시 군부대 보급창고에서 불이 나 자재 등이 연쇄 폭발하면서, 치솟는 불길과 연기에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구조한 동물 수백마리를 안락사 시킨 혐의를 받는 동물보호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케어의 한 직원은 박 대표가 보호소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구조한 동물들을 안락사시키고 있다며 내부 고발했습니다.
■대한항공 경영을 둘러싼 남매 간 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조원태 회장이 어머니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마찰을 빚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회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번 성탄절 어머니 집에서 경영권과 관련한 상의를 하다가 말다툼을 벌였다고 합니다.
■콜라에서 햄버거, 우동까지, 연말연시 식품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건비와 물류비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건데, 소비자들의 부담은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국세청이 처음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소득세 803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외국인 이용자의 소득세를 원천징수하는 겁니다. 기재부는 내년 세법 개정안에 암호화폐 거래에 소득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을 방침입니다.
■악플 추적 전문업체가 전국에 20곳 넘게 있는데, 최근 악성댓글에 시달리는 유명인들을 포함해 업체에 악플 추적 의뢰를 맡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악플 게시자의 아이디를 확인하고 IP주소를 찾아내서 경찰에 신고한다고 합니다.
■정년을 몇 년 남긴 채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초·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0%까지 늘어났다고 합니다. 더 내고 덜 받는 방향으로 연금법이 개정된데다 교사의 권위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선거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당장 내년 4월 총선부터 일부 고3 학생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지지만 이와 관련해 교내 선거법 위반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프라인 식당에서조차 손님과 종업원이 얼굴을 맞대지 않는 비대면 주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손님이 스마트폰 앱으로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식당 메뉴가 사진과 함께 뜨고, 메뉴를 고르면 주방에 주문이 들어가고 메뉴 주문과 결제가 한 번에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현금 대신, 소비나 운동 등의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부하는 이른바 퍼네이션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품 한 개를 살 때마다 소외 계층에 기부하는 원 플러스 원 마케팅, 걷기, 달리기, 책 읽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쌓아서 기부한다고 하네요.
■7년 간 몸담았던 LA다저스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류현진 선수가 지난 토요일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토론토는 류현진에게 캐나다 아이스하키 영웅 웨인 그레츠키의 등번호인 99번을 달게 했는데, 토론토 구단 역사상 처음입니다.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류현진 선수와 함께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립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 선수는 앞서 공개된 타종자 명단에 없었지만 올 시즌을 마친 뒤 최근 이적 계약을 마무리하고 귀국하면서 참석할 수 있게 됐습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오늘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자유한국당은 추 후보자가 민주당 대표 시절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에 연루됐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따져본다는 방침입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문제 제기를 정치 공세로 규정하고, 추 후보자가 검찰개혁의 적임자란 측면을 부각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청문회에는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 간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증인 없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또 오늘부턴 카드 자동납부 내역을 온라인으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통합조회 서비스 대상 카드사는 국민과 롯데 등 8곳으로, 이동 통신료와 4대 보험, 전기요금 등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내일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청와대에 최초 제보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앞서 검찰은 청와대에 관련 내용을 제보해 선거에 개입하려 한 혐의로 송 부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송 부시장의 구속 여부가 검찰 수사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같은 날 밤 10시 반부터 종로 보신각에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립니다.
국민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펭수를 비롯해 시민 대표 11명과 류현진 선수 등이 참석해 제야의 종을 울리는데요.
보신각 주변 도로 통제가 이루어지고 지하철과 버스가 연장 운행되니 교통편을 미리 확인하고 나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전국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새해 첫 일출은 7시 26분으로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겠고, 제주 성산일출봉, 강원도 정동진, 포항 호미곶 등 전국 각지에서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지역별 일출 시간과 행사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고 해맞이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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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마케팅뉴스] 유료방송, 유료 VOD에 붙는 광고시간 늘었다 외
1. 돈냈는데 광고까지?... 유료방송, 유료 VOD에 붙는 광고시간 늘렸다 IPTV·케이블TV·위성방송 등 유료방송들이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시작 전에 붙이는 '프리롤 광고'를 지난해보다도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유료 VOD를 구매하고 첫 화면이 나올 때까지의 시간인 'VOD 시작시간'은 평균 29.63초였다. 이는 지난해 조사된 24.26초보다도 무려 5.37초 증가한 수치다. 광고시간은 매체를 가리지 않고 늘어났다.
2. 1020세대, 1인방송 콘텐츠 중 먹방 가장 많이 본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는 이런 내용을 담은 '소비자행태조사 보고서'를 26일 발표했다. 1020세대에 가장 인기 있는 1인 방송 콘텐츠는 '먹방'(먹는 방송)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37%)이 여성(27%)보다 온라인 동영상을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왔다.
3. 무인 매장,유행 예측... AI가 소비 트렌드 이끈다 새해는 유통, 식품·외식, 패션 등 소비자 경제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할 전망이다. AI 기술은 서비스 인력을 대체하고 신제품 트렌드를 제시하며, 기존의 주먹구구식 재고관리를 체계화하는 역할까지 맡을 만큼 진화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AI는 주로 비대면 서비스에 집중돼 있다. 사람의 손을 최소화하거나, 아예 거치지 않는 무인 매장이 대표적이다.
4. 구글,애플,아마존도 디지털 헬스케어는 새 먹거리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은 다음 먹거리로 헬스케어를 꼽는다. 진출 분야도 웨어러블 기기만이 아니다. 원격의료, 의약품 택배 등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의료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원격진료와 관련된 규제가 없어 빠르게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5. 2020 식품 트렌드, 나만의 취향으로 건강하게 즐긴다 2020년의 외식 트렌드는 '나를 위한 소비'라는 개념의 '바이미포미'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미포미란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골라 소비하는 성향을 일컫는다. 예를 들면 올 한 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마라탕'이나 샌드위치 브랜드 '서브웨이', 스타벅스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등이 있다.
6. 식재료 새벽 배송 1년새 4배 증가... 밤 10시에 주문해요 '식재료 새벽 배송'을 위해 카드 결제를 한 고객 수가 1년여 만에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KB국민카드가 '식재료 새벽 배송'의 결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식재료 새벽 배송 일평균 결제 건수는 작년 1분기 대비 414.1% 증가했다. 일평균 결제 건수도 3000건에 육박했다.
7. 올 하반기 유통 트렌드… 클린가전 성장, 뉴트로 패션 인기 26일 빅데이터 컨설팅 컴퍼니 롯데멤버스가 엘포인트 소비지수로 살펴본 올 하반기 주요 유통 트렌드를 공개했다. 올 하반기 유통 트랜드는 '덜 덥고 덜 추운' 계절성 약화의 영향으로 냉난방 가전 제품의 소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에도 인터넷 쇼핑은 지속 성장했으며 클린가전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패션에선 뉴트로 열풍에 '숏패딩', '골덴'의 인기가 두드려졌다.
"상대방이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 감사란 마음을 기억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 전역의 지상 30㎝ 크기 물체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고고도 무인정찰기(HUAS) 글로벌호크(RQ-4) 한 대가 한국에 인도됨
- 미·북 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고, 북한의 연말 군사도발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군의 대북(對北) 감시 체계는 더욱 강화될 전망임
<< 경제 일반 >>
1. ‘땅콩 회항’ 사태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3일 동생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반기를 들고 나섬
-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업계에서 나오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미래에셋대우가 증권업계 최초로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서 증시에 상장된 공모형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사고 팔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18일 시행됨에 따라 DC·IRP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 공모리츠를 편입해 운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 사업자 중 처음으로 상장 공모리츠 매매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다른 사업자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게 됨
<< 국제 >>
1.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등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사그라지면서 세계 시장에서 마이너스 금리 채권의 규모가 크게 줄어들고 있음
- 그동안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투자자들이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채에 몰리면서 채권 금리가 하락(채권 가격은 상승)하는 추세였으나, 최근 무역 긴장이 완화되면서 각국의 국채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개인형퇴직연금(IRP ; individualretirementpension)
- 개인퇴직계좌(IRA)를 대체하는 퇴직연금으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2012년 7월 26일 개정되면서 새롭게 도입됐음. 이전의 퇴직연금제도는 퇴직 때 지급받는 급여수준이 정해진 확정급여(DB : defined benefit)형과 운용 결과에 따른 수익금을 지급받는 확정기여(DC : defined contribution)형 등 크게 두 가지가 있었음. 개인이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개인퇴직계좌(IRA)도 있었지만 사실상 근로자가 퇴직하거나 중간정산 때 일시적으로 자금을 넣어 두는 저축계좌에 불과해 유명무실했음.
IRP는 이 IRA의 단점을 보완해 퇴직하지 않아도 누구나 개설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 강제 가입식으로, 연간 1200만 원까지 추가 납입이 가능함. 여기에 퇴직자 뿐 아니라DB(확정급여형)·DC(확정기여형) 등 기존 퇴직연금제도 가입 근로자도 가입이 가능함.단 IRP는 예금ㆍ펀드ㆍ채권ㆍ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지만, 주식투자는 투자금의 40%까지로 제한됨. 한편 퇴직연금에 가입했던 근로자가 회사를 옮길 때 받는 퇴직 일시금은 자동적으로 개인퇴직연금(IRP)으로 전환됨.
9. 광주서 文정부 비판 시민 모임 → 광주 시민, 출향 인사 300여명으로 구성된 ‘사실과 과학 시민네트워크’, ‘광주선언’ 발표 예정. 호남의 무조건 지지가 현정권 독선에 기여. ‘탈원전’이 대표적 실정.(문화)
10. ‘천안논산고속도로’ 통행료 48% 인하 → 천안-논산 민자 고속도로 (81km), 승용차 9400원에서 4900원으로 대폭 인하. 12월 23일부터.(국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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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지지율이 39.9%로 지난 3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자유당은 30.9%로 반등해 30%대를 회복했습니다.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은 주 후반 '4+1'협의체 선거제 갈등이 지속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언제나 국민은 옳고 바르다는 거... 그걸 망각하면 후회하게 된다는 거~
2.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 전 당명 변경을 놓고 물밑에서 논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비례한국당’의 당명을 이미 선점당한 이후라 이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제기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당명에 한국은 넣지 마라... 대한민국에 이런 정당이 있다는 게 쪽팔리다~
3. 황교안 대표는 "군소정당들이 총선에서 살아남기 위해 민주당으로부터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얻고, 민주당은 그 대가로 공수처를 얻는 야합"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또, "우리 헌정사상 가장 추한 야합 막장 드라마"라고 말했습니다. 가장 추한 막장 드라마는 그대들이 지금 하고 있는 짓인 줄 알아야지~
4. 여야 '4+1' 협의체는 공수처 설치 및 검경수사권 조정 등과 관련한 검찰개혁법안 마련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협의체는 앞서 합의한 대로 공수처의 기소 판단에 대해 심의하는 기소심의위원회는 설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세~
5. 자유당을 제외한 여야 '4+1' 협의체가 선거제 개정안을 둘러싼 진통 끝에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연동형 비례제 도입이라는 원칙은 지켜졌으나 패스트트랙에 오른 원안에서 크게 후퇴한 '누더기' 합의라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누더기 법안인 이마저 통과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만... 과연~
6. 청와대는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합리적인지는 법원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의 비리를 감찰하고 인사 조처한 것은 정상적인 과정이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에 봐주기 수사야말로 직권남용 아니니?
7. 최성해 총장이 결재하지 않은 동양대 '표창장 공문'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최 총장은 정경심 교수의 딸 '표창장 위조' 근거로 "내가 승인한 바 없고, 결재한 바 없다"고 주장해 왔지만, 이를 뒤집는 문서가 처음 발견된 것입니다. 이 정도면 교육자적 양심도 없고 가오도 없으니 믿을 수 없는 거랍니다~
8. 홍준표 전 대표가 황교안 현 대표를 향해 "자기가 한번 모범을 보여봐야 한다”며 서울 강북 험지 출마를 하라고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 또, “당과 인연 없는 분들이 30년 정당을 독식하려고 덤벼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배 아프신 거는 알겠는데, 이미 대세가 황교안이라 많이 섭섭하시겠어~
9.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조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크리스마스 다음 날 진행될 예정입니다. 패스트트랙이나 나경원 수사를 이렇게 했으면 벌써 재판도 끝났겠다~
10. 박광온 의원이 자유당 의원들의 주택 보유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다주택자로 확인됐습니다. 박 의원이 이 같은 전수조사 결과 공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자유당의 도 넘는 비판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대체 저 두꺼운 낯짝과 부끄러움을 모르는 건 박정희에게 배운 걸까?
11.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종편 의무전송 폐지가 총선용 언론 길들이기'라는 주장에 대해 종편 의무전송은 ”도입 당시부터 특혜성 제도‘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특혜 해소는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혜를 떡 먹듯이 받다 보니 권리인 줄 아는 아귀들인 거지~
12.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등굣길 등에서 봉사활동을 한 이들에게 감사장과 호돌이 인형을 부상으로 준 것에 대해 자유당이 고발했습니다. 고발 사유로 경찰청 표창장 의무지침 위반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들었습니다. 매일 아침 고생하시는 분들 장려는 못 할 망정 쪽박은 왜 깨니 대체~
13. 밤낮없는 청와대 앞 집회로 인근 맹학교 학부모들과 주민의 반발을 받고 있는 보수단체 집회를 경찰이 1월 4일부터 집회 제한 통고를 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거듭되는 경찰 제한 통고를 지키지 않은 점을 감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저 미친 광기를 멈추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음~
청와대 "정무적 판단을 검찰 허락받고 하나" 검찰에 발끈. 정세균 국무총리 임명 여론 찬성 50.4%, 반대 36.6%. 손석희, '뉴스룸' 6년 4개월 만에 하차 "전면 세대교체".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다나 대기로 방출 결정. 검찰, 대통령 출국 때마다 '조국 수사' 공교로운 타이밍. 임시회 회기 25일까지 가결, 본회의장 여야 거센 충돌. 국회, '준연동형' 선거법 처리 돌입 26일 표결 전망. 4+1 협의체 패스트트랙 합의에 검찰 '우려' 경찰 '환영'.
예수께서 오신 목적과 이유는 세상의 지혜를 가르쳐 사랑하게 하기 위함이다. - 피터 아베랄드 -
자그만치 2000여년 전에 예수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사랑을 가르쳐주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 탄생의 의미가 2000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가 살아가며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장 선하고 거룩해야 할 목사라는 자가 야수의 모습으로 “하나님 까불면 죽어”라며 어처구니없게도 하나님을 가장 낮은 곳으로 끌고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성탄절만큼은 모두가 함께 기뻐하고 즐거운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A형 독감에 걸렸습니다. 성탄절 하루 푹 쉬고 성탄의 거룩함으로 완쾌되기를 소원합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메리 크리스마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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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4일 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은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후엔 아베 일본 총리와 15개월 만에 양자 회담할 예정이어서, 얼어붙은 한일 관계 회복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여야 쟁점인 이른바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 본회의가 우여곡절 끝에 열려, 선거법 개정안이 상정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격렬히 항의하며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에 들어갔는데, 여당의 맞불로, 지금까지 여야 의원들의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예상되는, 검찰 개혁을 위한 공수처 설치 법안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은 더불어민주당의 원안이 거의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사실상 무소불위인 검찰의 권한을 상당 부분 줄였는데, 자유한국당은 공수처가 야당 탄압 선봉대가 될 거라고 반발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선거법을 상정하자, 자유한국당은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는데, 민주당도 맞대응한다며 필리버스터에 가세했습니다. 2016년 2월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테러방지법을 막겠다며 무제한 토론을 한 지 3년 10개월 만에, 국회는 다시 필리버스터 정국에 빠졌습니다.
■북한이 정한 연말 협상 시한을 앞두고 미 국방부가 북한 요인 생포 훈련 동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전략사령부가 핵 공격 능력을 과시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북한이 '성탄절 선물'이라고 언급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보입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정상 절차에 따랐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는데, 구속영장 실질 심사는 모레 오전 열립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쪽으로 사실상 가닥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방류 시기는 아직 정하지 않았는데 후쿠시마 어민들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방식이 됐든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우리나라에도 영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석 달째 청와대 앞에서 이어지고 있는 전광훈 목사 집회가 내년부터 금지됩니다. 경찰은 철야 기도 명목으로 밤까지 이어지는 시끄러운 집회에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편법으로 재산을 증여받고 세금을 내지 않은 부자들이 대거 세무조사를 받습니다. 빚을 내 고가 아파트를 산 뒤 부모가 갚아주는 등의 방식입니다. 국세청이 자금출처를 끝까지 판다는 방침입니다.
■최근 악성 댓글에 시달려온 연예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반복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는데요. 포털사이트 다음의 연예 뉴스 댓글을 없앤 카카오가 이번엔 이른바 '실검'이라 불리는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故 조양호 회장에 이어 아들인 조원태 회장이 이끌고 있는 한진그룹에서 남매의 난이 벌어질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어제 동생 조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다툼의 선전포고에 나섰습니다.
■현대인의 질병이라고 불리는 공황장애 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20대 환자는 2014년 7천8백여 명에서 지난해 1만 8천여 명으로, 해마다 24.5%씩 가파르게 늘어났는데요. 취업난과 학업, 결혼 등 여러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겹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우리나라 대졸 취업자 가운데 굳이 대학 졸업장이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판매직, 단순 노무직 같은 일자리에 '하향 취업'한 사람이 약 30%라는 한국은행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졸자 수는 급증하는데 경제성장이 더뎌서 그만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게임업체들이 중국산 '짝퉁 게임'에 법적 소송이라는 강경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중국이라는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을 잃을까 봐 짝퉁 게임에 대해 알면서도 못 본 척 눈치만 보는 게 일종의 관행이었는데, 베끼는 정도가 점점 심해져 이제는 강경 입장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급감했던 일본 맥주 수입량이 야금야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세청의 수출입통계를 분석해 보면, 일본 맥주 수입 규모가 수입 최저점을 찍었던 9월을 기점으로 10월에 이어 11월까지 두 달 연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산타클로스가 전 세계 아이들에게 모두 방문하려면 초속 2천2백km 이상의 빠른 속도로 날아야 한다는데요. 미군의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면 산타의 현재 위치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올해도 24일 자정, 한국시간 오늘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산타클로스의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조치로 부인과 초음파 검사에 대해 내년 2월부터 건강보험적용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인과 초음파 검사는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 자궁이나 난소 이상 등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법입니다.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내년부터 토톤토 블루제이스에서 뜁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류현진이 토론토와 4년간 8천 만 달러, 우리 돈, 9백 3십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토는 캐나다 연고의 유일한 메이저리그 팀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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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마케팅뉴스] 카카오, 내년 2월 실시간 검색어 폐지 외
1. 카카오, 실시간 검색어도 폐지 카카오가 자사 포털 서비스 '다음'에서 서비스 중인 실시간 이슈 검색어를 내년 2월 중 폐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다음과 카카오톡 '샵 탭'에서 제공하고 있는 인물에 대한 관련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하고 검색어 자동완성 추천 기능을 개편한다.
2. 텐센트, 페이스북도 가세... 클라우드게임 판 커진다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글로벌 클라우드 게임 시장규모는 지난해 3억8700만달러(약 4400억원)에서 오는 2023년 25억달러(약 2조9122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구글의 '스태디아' 출시로 촉발된 클라우드게임 플랫폼 경쟁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클라우드'까지 참전하면서 시장규모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글로벌 최대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로 꼽히는 텐센트까지 가세해 볼륨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3. 코바코, 서비스 이용 트렌드 조사... 새벽배송 경쟁력 품질이 좌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0일 '12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새벽배송 서비스 이용 트렌드를 발표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편리해서'라는 응답이 41.6%로 가장 많았고 '장볼 시간이 없어서', '행사 및 할인을 많이 해줘서'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어 새벽배송 서비스 이용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품질'이라고 응답한 소비자가 30.6%로 가장 많았다.
4. 여행의 일상화가 키우는 시장 파이... 여기어때, 2020 국내여행 트렌드 발표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가 2020년 국내여행 트렌드로 'SUNLIT'을 제시했다. 2019년 예약 데이터와 업계 변화를 분석한 결과다. 6개 트렌드의 머릿 글자를 딴 이번 키워드는 '햇빛이 비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여행이 우리 일상에 스며들 것'이란 의미를 담았다. O2O 플랫폼의 대세감으로 여행과 여가의 경계가 사라지는 가운데, '여행의 일상화'가 국내 여행시장 확대를 이끌 전망이다.
5. 내년 세계 스트리밍 영상 중간광고 시장 37조원... 딜로이트 보고서 딜로이트 글로벌이 23일 발표한 '2020 글로벌 첨단기술·미디어·통신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리밍 영상 내 중간광고 서비스의 내년 전 세계 매출 전망치는 321억 달러다. 올해의 219억달러보다 46.6% 증가한 규모다. 중국과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이 약 155억 달러로 전 세계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북미 97억 달러, 유럽 59억 달러 순이다.
6. 스타트업, 저작권비용 줄인다... 특허청 IP 바우처사업 확대 특허청이 국내 토종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식재산권(IP) 바우처 사업을 내년부터 위탁 운영 방식으로 확대한다. 22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특허청은 약 15억원 규모의 '2020년 스타트업 특허바우처 사업'을 발주하고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특허청의 IP 바우처 사업은 국내에 설립된 비상장 회사가 필요한 특허, 디자인, 상표 등을 바우처로 구매하는 것으로 소형 바우처와 중형 바우처의 70%를 정부가 지원한다.
7. 테크와 아트로 새롭게 탄생한 데카르트 마케팅 경쟁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사로잡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난 마케팅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가운데 새로 생긴 '데카르트 마케팅'은 상품에 예술을 더해 소비자의 감성을 호소하는 방식으로 마케팅 시장에서 새롭고 차별화되어 선보이고 있다. 데카르트 마케팅(Techart Marketing)이란 '테크'(Tech)'와 '아트'(Art)의 합성어인 유명 예술가 또는 디자이너의 작품을 상품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다.
1. 옛 대우일렉트로닉스(현 위니아대우) 인수합병(M&A) 관련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에서 한국 정부의 패소가 확정됨
- 한국 정부가 ISD에서 패소한 첫 사례이며, 정부는 이란 다야니가(家)에 730억원을 물어줘야 함
<< 금융/부동산 >>
1.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외 부동산에 간접 투자하는국내 부동산펀드의 순자산이 지난 19일 기준 100조461억원으로 집계됨
-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사흘 동안에만 2000억원 가까운 자금이 새로 유입됐으며, 정부의 연이은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자 갈 곳 잃은 시중자금이 규제를 피해 상가, 오피스빌딩,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로 쏠리고 있다는 진단이 나옴
2. 정부가 ‘12·16 부동산 대책’에서 다주택자의 매도 퇴로를 열어줌에 따라 부담부증여에 관심을 보이는 자산가가 급증하고 있음
-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기간에 부담부증여를 활용하면 종전보다 낮은 세금으로 명의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시중에 나올 급매물이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세무 전문가들은 예상함
<< 국제 >>
1. 지난 20일 도쿄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가 1.5bp(1bp=0.01%포인트) 상승한 연 0.010%에 거래를 마침
- 올 3월 6일 이후 9개월여 만의 플러스이며, 미·중 무역합의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고 스웨덴 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기준금리 정책을 포기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2. 미국이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두 번째 가스관인 노르트 스트림2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제재하기로 하자 러시아는 물론 독일과 유럽연합(EU)이 발끈함
- 미국이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가스관에 반대하는 건 에너지를 통한 러시아의 유럽 내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서이며, 영국 BBC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는 유럽 가스 공급의 40%를 차지하고 있음
3. 영국 집권여당인 보수당의 총선 압승으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사라졌지만 파운드화 가치는 연일 추락하고 있음
- 영국이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없이 EU 관세동맹을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부담부증여(負擔附贈與)
- 배우자나 자녀에게 부동산 등 재산을 사전에 증여하거나 양도할 때 전세보증금이나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부채를 포함해서 물려주는 것. 증여세나 양도세를 산정할 때 부채 부분을 뺀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절세 수단으로 활용돼 왔음. 채무를 증여받는 사람에게 넘기기 때문에 증여를 하는 사람에게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 대신 증여자가 채무액만큼 재산을 판 것으로 보고 양도소득세를 과세하게 됨. 또한 상대방이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증여를 해제할 수 있음 부모 봉양을 조건으로 주택을 증여했는데 아들이 부모를 봉양하지 않으면 부모는 계약을 해제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