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0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6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9일) #

 

"감사의 마음은 얼굴을 아름답게 만드는 훌륭한 끝손질이다."

- T. 파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의 반도체 영업이익이 2018년 3분기 이후 다섯 분기 만에 반등에 성공함

- 반도체 공급 과잉이 해소되면서 D램 가격이 바닥을 다진 덕분이며, 업계에선 올해 반도체 업황이 본격 회복되면서 삼성전자의 전체 영업이익이 30% 이상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옴

 

2. 중국 우한을 방문한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증상을 호소한 중국인 환자가 국내에 입국함

- 보건당국은 환자를 격리한 뒤 추가 역학 조사에 나섬

 

 

<< 금융/부동산 >>

1. 이란이 미국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선 8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요동침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이란의 미사일 공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1.5% 이상 급락했으나 , 이후 미국이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으로 “괜찮다”고 하면서 낙폭이 축소되면서 전일 대비 24.23포인트(1.11%) 내린 2151.31에 장을 마침

닛케이225 지수는 오전장 한때 2.5% 하락하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이후 오후장에 하락 폭이 줄어들면서 결국 전날 대비 370.96포인트(1.57%) 내린 23,204.76에 마감했으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임

 

2. GS건설 컨소시엄과 부천시가 사업비 4조1900억원의 부천영상문화단지 개발 관련 마지막 쟁점이던 주거면적 비율을 양측이 합의하면서 우선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함

8일 부천시에 따르면 GS건설 컨소시엄과 부천시는 영상문화단지 내 주택면적 비율을 29.7%로 합의했으며, 부천시는 합의안을 토대로 10~20일 열리는 부천시의회 임시의회에 매각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임

 

 

<< 국제 >>

1. 이란이 7일 미국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폭살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라크 내 미군 기지 두 곳에 탄도미사일 22기를 발사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기지 공격에 대해 “미국은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는다"고 말함

-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경제 제재를 가하겠다고는 했으나 이란의 보복에 즉각 군사적으로 반격하지 않기로 하면서 미·이란 간 전면전 우려는 일단 덜게 됨

 

2.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시장 성공에 힘입어 미국 완성차업계 사상 최대 몸값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이 판매량 기준 미국 1·2위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를 합한 규모까지 커짐

테슬라는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9% 급등한 469.1달러로 마감하면서 시가총액이 845억달러(약 99조원)로 불어​났으며, 이날 기준 GM의 시총은 512억달러, 포드는 363억달러로 나타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영업이익

- 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고 얻은 매출 총이익에서 다시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를 뺀 것. 말 그대로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함.
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관리비+판매비)
이때 일반관리비와 판매비는 상품의 판매활동과 기업의 유지관리 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서 인건비, 세금 및 각종 공과금, 감가상각비, 광고선전비 등을 들 수 있음.
또 외상매출금, 받을어음, 미수금 등 회수가 불가능한 채권을 비용으로 처리하는 대손상각비와 인원감축, 부서통폐합 등 기업구조조정의 결과도 반영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0년 1월 8일 (수)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7(현지시간) 중동 불안 지속 등에 하락… 다우 -119.70(-0.42%) 28,583.68, 나스닥 -2.89(-0.03%) 9,068.58, S&P500 3,237.18(-0.28%), 필라델피아반도체 1,867.28(+1.78%)
● 국제유가($,배럴), 중동 정세 관망심리 강화 속 하락… WTI -0.57(-0.90%) 62.70, 브렌트유 -0.64(-0.93%) 68.27
● 국제 금($,온스), 중동 지정학적 우려 지속 등에 상승... Gold +5.50(+0.35%) 1,574.30
● 달러 index, 중동 정세 관망 속 美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0.34(+0.35%) 97.01
● 역외환율(원/달러), +2.97(+0.26%) 1,167.93
● 유럽증시, 영국(-0.02%), 독일(+0.76%), 프랑스(-0.02%)
● 美 11월 무역적자 431억 달러…트럼프 취임 후 최저
● 美 12월 서비스업 PMI 55.0…월가 예상 상회
● 美 11월 공장재수주 0.7%↓…월가 예상 상회
● 골드만삭스, 디지털 은행 탈바꿈 개편안 발표
● 피치 "은행들, 대출·계약에 ESG 요소 고려"
● 번스타인 "중동 긴장에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악화"
● 중동 긴장고조 속 푸틴 시리아 전격 방문…아사드 대통령과 회담
● 英 존슨·EU 수장 회담…미래관계 협상 마찰 본격화 우려
● 유로존 11월 소매판매 전월비 1.0%↑…월가 예상 상회
● 유로존 12월 CPI 예비치 전년비 1.3%↑…월가 예상 부합
● 작년 '시총 1조클럽' 상장사 1곳↑…신규 상장 빼면 감소
● 낮부터 겨울비 차차 그쳐…이후 미세먼지 농도 높아져 '나쁨'

[기업/산업]
● 삼성 개발한 5G 차량용 통신 장비, BMW 전기차 탑재
● 현대차, 우버와 손잡았다…도심 항공택시 협력
● "딥러닝 의존 않고 자율주행 5단계 실현할 것"... '블루스페이스에이아이' 공동창업자 크리스틴 문
● 도요타, 로봇·자율차 누비는 스마트시티…보쉬는 2025년까지 모든 제품에 AI 탑재 
● 주인따라 다니며 스마트홈 제어…삼성 "AI로봇 시대 연다"
● 인텔, AI로 재난 구호…퀄컴, 자율차용 칩 공개 
● 소니, 모빌리티 시장 진출…차세대 전기차 공개
● 실수 반복 안하는 LG 로봇청소기 나온다
● HDC, 3년간 아시아나 고용승계 의무…새 대표에 마원 교수 거론
●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한진칼 주식 더 살 수도"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年매출 2조 '신세계' 찍었다
● 저렴한 新실손…MRI 보장 못받고 보험금 줄어
● 태양광 부추기더니…공급 넘치자 '뒷북' 규제
● '성동조선 후폭풍' 걷혔는데…연체율, 여전히 대기업>中企 
● LGD, OLED 올인…국내 대형 LCD 생산 접는다
● 생판 남과 계정공유…동영상 요금 '품앗이'
● 한화시스템, 작년 2조2000억 사상 최대 수주
● "카톡으로 공동구매" 카카오 '톡딜' 떴다
● 전기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 "캐파가 경쟁력이다"
● 제넥신, 면역억제제 1910억 기술이전
● 올해 절실한 中企정책 "내수 활성화" 67%
● '국내 최대 규모' 잠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1호점 가보니
● '쌀의 나라' 베트남서 돌풍 …오리온 쌀과자 '안' 
● 이해못할 기관간 지분거래…대양금속 주가 '롤러코스터' 
● 폰카 덕에 주가 3배…엠씨넥스 올해도 웃는다
● '신작 게임의 저주' 풀린 엔씨…주가 60만원 향해 맹렬 질주
● 중동發 위기 터질 때마다…美 방산주는 급등
● 옛 한화큐셀 회사채 투자자 '짭짤' 
● 그룹 高배당 정책이 부담스런 롯데 계열사들
● 호텔롯데, 내달 4000억 회사채 발행
● 동박 부문 라이벌로 떠오른 SKC·일진머티리얼즈
● 이재현 CJ회장 조카들, '올리브영' 지분 늘려
● 불매악재 털고…한국콜마, 올 매출 1.6조 도전
● 반도체 독점기술 보유…에프에스티 주가 '훨훨'
● 신생PEF 에이스에쿼티, 캐나다 5G社 인수 추진
● 테슬라, 中생산개시에 석달새 두배↑ 이달부터 모델3 현지 출고, 가격인하에 수요급증 기대
● 中유커 5000명 한국 왔다 '사드이후 최대'
● 2022년까지 모든 스쿨존에 CCTV 설치한다

[경제/증시/부동산]
● 이란 사태에도…외국인 반도체·금융株 샀다
● 독일·홍콩에 놀랐지만…ELS, 그나마 너밖에 없다
● 은성수 금융위원장 "벤처로 가야 할 IB 자금, 부동산 쏠림 막겠다"
● 경상수지 늘어났지만…'불황형 흑자' 뚜렷해져
● 설 앞두고 내수 띄우기…근로장려금도 조기 지급
● 戰雲 감돌자 빛난 金…수익률 테마펀드 1위
● 지난해 ETF 순자산 50兆 돌파…수익왕은 TIGER차이나레버리지
● 文대통령 신년사 “부동산 투기와 전쟁 결코 지지 않겠다"
● 文 "전쟁" 표현까지 써가며…'집값잡기' 고강도 대책 예고
● 올해부터 임대소득 年2천만원 안돼도 소득세 내야
● 공시가인상 후폭풍 "재건축부담금 수억 더내야"
● "더넓은 집으로 옮기고 싶은데…", '매물 절벽'에 실수요자들 발동동
● '청약 이관' 차질에 총선까지…분양 멈추나
● 과천 이사간 무주택자, 거주요건 2년 강화에 '부글부글'
● 서울분양 2년간 40%줄었는데…市에선 "공급 늘것"

[정치/사회/국내 기타]
● "공수처 준비 촉박 차질 없이 해달라"…文, 권력기관 개혁 당부
● 미·북은 꿈쩍않는데…文, 김정은 답방·철도 또 꺼내며 '마이웨이'
● 김정은 '이란 드론 암살'에도 공개행보
● 정의용 靑 안보실장 방미…한미일 안보 고위급 협의
● 소통·통합 내세운 정세균…"총선후 대통령에 협치내각 건의"
● 與 '인천 험지' 연수을에 송영길…'나경원 대항마' 이수진 검토
● 黃·새보수당 만났지만 이견 못좁혀…친박계 '보수재건 3대 원칙'에 반발
● 인구 감소 안동·공주·음성…'목표인구 뻥튀기'로 세금만 펑펑
●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의혹'…검찰, 김신 前 대표 소환 조사

[국제/해외]
● 브라질 자동차 산업 회복 조짐…경제침체 이전 수준에 근접
● 車산업 '글로벌 암흑기'…中이어 美판매도 꺾였다
● 英, 3월 11일 '브렉시트 후 첫 예산안' 발표…공공지출 확대
● 증시 부양 나선 中…'1경원 가계 예금' 끌어들인다
● 美, 핵폭격기 6대 인도양 급파…하메네이, 이례적 직접 보복 지시
● 곤 "닛산서 쫓겨날때 日정부 관여"…닛산 "곤, 日사법제도 무시"
● 볼턴 "탄핵 청문회 증인 나서겠다"…공화의원, 일제히 반대
● 52 vs 290…美·이란 악연의 숫자
● '이란 유탄'에…아람코 주가 곤두박질

2020년 01월 08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5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8일) #

 

"감사는 손안에 있는 것 때문이 아니라, 마음 속에 있는 것으로 인해 일어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 간판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0’에서 미래 신산업을 주도할 청사진을 내놓음

-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CES 2020 개막 전날인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 언론발표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도심항공 모빌리티(UAM)를 2028년 상용화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PAV)를 8년 뒤 양산하겠다는 구상임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은 CES 2020 기조연설자로 나서 반려동물처럼 사람과 교감하는 반려로봇 시장 진출을 선언함

 

2. 2000년 10월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에 임차료를 내고 건물을 빌려 오픈했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달성함

매출 2조원은 프랑스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 영국 런던 ‘해러즈’, 일본 도쿄 ‘이세탄’ 등 세계 최고 백화점들만 달성한 실적이며, 신세계 강남점이 ‘세계 4대 백화점’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투기와의 전쟁’을 하겠다고 선포함

- 2017년 8·2 대책과 2018년 9·13 대책, 지난해 12·16 대책 등 매년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을 쏟아낸 정부가 올해 더 혹독한 대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재건축 연한 확대(30년→40년), 전월세 상한제, 세부담 강화, 규제지역 확대 등의 종합대책이 나올 수 있다고 관측함

 

2.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연간 주택 임대소득이 2000만원 이하였다면 작년까지는 세금 및 신고 의무가 면제됐으나 올해부터는 과세 대상이 됨

소득세를 새로 신고·납부해야 하는 대상은 △기준시가 9억원이 넘는 주택(해외 주택 포함)을 월세로 준 1주택자 △월세 수입이 조금이라도 있는 2주택 이상 소유자 △보증금 합계가 3억원을 넘는 3주택 이상 소유자 등이며, 소유 주택 수는 부부 합산 방식으로 계산함

 

 

<< 국제 >>

1. 소니가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0’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전기차 시제품 ‘비전-S(Vision-S)’를 소개하면서 모빌리티(이동수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함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비전-S를 통해 소니의 기술력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비전-S엔 센서, 차량용인포테인먼트(IVI), 통신 등을 위한 부품과 기기가 들어가는데 소니는 이런 부품과 기기들을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지만 자체적으로 완성차로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임

 

2. 미국이 B-52 전략폭격기까지 동원해 이란을 ‘최대 압박’하고 나섬

- B-52 전략폭격기는 북한이 도발했을 때 한반도에 전개하기도 한 미군의 주력 폭격기로, 핵폭탄을 탑재할 수 있어 이 폭격기를 이란 인근에 배치한다는 것 자체가 최고 수준의 경고로 받아들여짐

- 이와 관련, 미국은 지난 3일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 폭살 이후 이란과의 무력 충돌에 대비해 중동 일대에 병력을 대거 증파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82공수사단 소속 낙하산 부대원 750명을 쿠웨이트로 보낸 데 이어 같은 사단 병력 3500여 명을 추가 파병함

 

3.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6일(현지시간) “상원이 소환장을 발부하면 증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 정국에 ‘메가톤급 변수’가 등장함

볼턴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 추진의 계기가 된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는 민주당이 상원 탄핵심판에 가장 증인으로 부르고 싶어 하는 인물 중 한 명이며, 게다가 볼턴은 트럼프 대통령과 외교안보 정책에서 불화를 빚다가 경질됐기 때문에 볼턴이 증언대에 서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폭탄 발언’을 쏟아낼 가능성이 높음

 

4. 7일 중국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가 지난 4일 발표한 올해 업무 지침에 ‘가계 예금의 주식형펀드 유입을 촉진한다’는 내용을 포함시킴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가계 예금은 70조위안(약 1경1700조원)으로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80%에 달하며, 시장에선 은행이 예금을 받아 보관 중인 자금을 주식형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를 완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옴

 

5. 미국과 이란 사이의 군사적 충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의 관심은 안전자산인 금으로 향하고 있으며  가격도 빠르게 오르고 있음

- 지난해 11월 트로이온스(약 31g)당 1450달러 선까지 떨어졌던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이달 6일 1560달러 선까지 급등했으며,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위기, 달러 약세, 인플레이션 기대 등으로 금값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세계가전전시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

- 세계가전전시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 Consumer Technology)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로 TV, 오디오, 비디오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을 주로 소개함.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1995년부터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고 있음.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IT(정보통신) 전반을 다루는 컴덱스와는 달리 가전제품 위주의 전시회로 진행되었으나, 가전 제품과 정보통신의 결합으로 컴덱스(COMDEX)와 CES의 영역이 사실상 많이 허물어졌음. 실제로 정보통신(IT) 위주의 컴덱스가 쇠퇴하면서 CES는 첨단 IT제품의 소개장으로도 성장, 매년 초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소니 등 세계 IT(정보기술)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총출동해 그 해의 주력 제품을 선보이게 됨. 특히 2003년 컴덱스가 무너지면서, CES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전시회로 거듭나게 되었음.
CES에서는 TV나 오디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은 물론 첨단 가전제품도 선보이므로,미래의 가전제품과 기술 동향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자리임. 예컨대 VCR(1970년)·CD플레이어(1981년)·DVD(디지털다기능디스크, 1996년)ㆍ포켓PC(2000년) 등 첨단 가전 제품들이 세계가전전시회를 통해 데뷔했음. 2010년대에 들어서는 IoT(사물인터넷)·HDTV·드론(2015년), 디지털 헬스케어(2016년), 자율주행차·증강현실·5G LTE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이 전시되면서 화제를 모았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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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군(軍) 가산점’ 되살아날까 → 새보수당 1호 법안(하태경 의원 발의) 추진. 군제대자에 공무원 시험 1% 가산점 부여. 여성, 장애자 차별 소지로 2001년 폐지된 바 있어 논란 예상.(서울)

2. 석유 비축량 → 정부 비축분 9650만 배럴(지난해 11월 말 기준), 민간 비축유와 재고까지 합치면 약 2억 배럴.(헤럴드경제)

*정부 비축분 약 3개월 사용 가능

3. ‘내집 앞 눈 안치우면 벌금 100만원’? → 사실 아님. 조례 등에 눈치우기 의무 조항있지만 처벌 조항은 없어. 2010년 법적 근거 마련 시도했지만 반대 의견 많아 무산. (경향)

4. 난임 → 난임의 43.9%는 남성쪽 요인. 2014년 보건복지부 난임 환자 1000명 조사보고서. 반면 관련 예산은 남성 요인 10% 추산... 무조건 女 체외수정 시도. 관행 개선 필요. (문화)

5. ‘식욕억제제’ →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거나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향정신성의약품. 비만치료 등에 의사 처방있어야 사용 가능. 2018. 7월~ 지난해 4월까지 10개월 동안 처방 환자 116만명.(아시아경제)

6. 캄보디아 근로자 → 지난해 금융기관 통해 공식 송금한 금액 3억달러. 자국 GDP의 1.2% 해당. 한국 송출 근로자 수 8000여명으로 16개 송출국 중 1위.(아시아경제)

7. ‘물메기’(꼼치) → 겨울철 속풀이 국의 대명사... 버리던 고기에서 어획량 감소로 가격 3년새 거제 위판장 기준 2배 올라, 대구보다 비싸. 꼼치(동해안)를 거제, 통영 등에선 물메기로 부른다고.(중앙)

8. 역대급으로 따뜻한 겨울 → 어제(7일) 제주 23.6도... 관측 이래 97년만에 1월 기온 최고 기록. 완도 거제 등 남쪽지역도 1월 최고 기온 경신.(동아 외)▼

9. ‘국기모독죄’ 합헌 → 헌재, 7일 판결. 4(합헌) vs 5(위헌) 의견 팽팽했지만. 위헌 정족수(6명)에 1명 미달. 항의의 뜻으로 국기 불태우기 등 훼손하면 최고 징역 5년. (경향외)

10. 태양광, 공급 넘치자 규제 → 전기 단가 3년새 70% 하락... 한전등이 매입 해주는 물량 넘어서. 준공필증 받기전 전기 못팔게 개정. 한전은 태양광 전기 매입에 연 4000억 적자.(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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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방미 중인 자유당 당대표 특사단은 북한 핵 잠수함의 동해 배치를 포함해 '공포의 균형'을 갖춰야 한다는 메시지를 미 조야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자유당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억지를 위해 전술핵 재배치 등의 주장을 펴 왔습니다.
기왕이면 북미 정상회담은 절대 하지 말라고 삼보 일배를 하고 오지 그래~

2.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선거권을 갖게 된 만 18세 청소년 10여 명의 입당식을 개최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입당식에서 "만 18세 청소년들의 정치 진입은 낡고 부패한 대한민국 정치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 최고 희트송은 유산술의 “싹 다 갈아 엎어주세요”가 될 겁니다~

3.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다시한번 손을 내밀었습니다.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이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의 필요성과 함께 개성공단 재개, 금강산 관광 등 남북이 만나 대화로 풀어나가자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벌써 6.15선언 20주년이네... 세월 참 빠른데 어쩜 남북은 그대로냐... 쩝...

4. 총선이 세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속도전' 양상을 띠고 있는 보수통합 논의가 제대로 출발도 하기 전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입니다. 황교안 대표의 '통합추진위원회' 공식화에 대한 당내의 불협화음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다들 공천을 받냐 못 받냐가 문제이지... 자유민주주의는 개뿔~

5. 안철수 전 의원이 전격 정계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총선이 100일도 남지 않은 터라 안 전 의원을 향한 정치권의 러브콜이 쏟아지는 가운데 안 전 의원 앞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놓여 있는 상황입니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차라리 돌아갈까~ 한마디로 우왕좌왕?

6. 선거 전문가들은 “원내 1, 2당의 총선 준비 상황이 역대 어느 총선보다 간격이 크게 벌어져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당의 경우 ‘내일모레 국어시험을 보는데 엉뚱한 과목 펴놓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평소에 공부나 잘했으면 또 몰라... 남의 다리 긁느라 정신없을 걸~

7. 이언주 의원이 황교안 대표가 제안한 통합추진위원회에 대한 참여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황 대표의 "통합을 위해서 전격적인 결합은 해주면 좋겠다”는 간곡한 말씀의 진정성을 믿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부산 영도에 공천 주세요”라고 손을 내밀어~

8. 검찰이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작업 실패의 책임을 물어 해경 수뇌부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법조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업무상과실치사상' 적용이 당시 황교안 법무장관 등 '외압'의 수사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어제는 검찰이 학살하고 있다고 하더니... 오늘은 뭐라고 하시려나?

9. 세월호 참사 당시 선내 공기주입 작업이 논의 단계부터 부실하게 진행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해경 주요 간부들의 회의는 형식적이었으며, 회의 결과는 실제 효과가 거의 없는 공기압축기 사용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월호가 지겹다고 하는 것은 살인 행위에 동조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10.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으로 국기 또는 국장을 손상시킨 자를 처벌'하는 내용이 담긴 현행 형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4:5의 단 한 표 차이의 의견으로 합헌과 위헌이 갈렸습니다.
제발 태극기 미국기 이스라엘기 든 다국적 태극기 모욕 부대부터 벌 좀 주자~

11. 국가인권위원회가 기독교 이념에 따라 설립된 대학이더라도 교직원 채용 때 자격을 기독교인으로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며 시정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학교인 총신대, 성결대 등은 권고를 불수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교의 건립 이념에 따라 하시고, 국고 지원은 안 받는 걸로... 됐지?

12. 술자리 이후 소화도 되기 전에 누우면 '역류성 식도염' 위험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술안주로 많이 먹는 기름진 음식은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줄여 음식을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이 역류성 식도염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라면까지 먹으면 자다가 봉변당하는 수가 있음... 꺼억~

박지원 "안철수, 보수 대통합 리더십 발휘 못 할 것".
황교안 “총선 전에 보수 연합 통합신당 출범해야”.
새보수당, 황교안 통합구상 "묻지 마 통합 신뢰 못 받아".
문 대통령 국무회의에서 공수처 설치법 공포안 의결.
사립대 총장들 '등록금 인상' 요구 교육부 "사실상 거부".
97년 만에 가장 따뜻한 겨울 제주 '반팔에 철쭉도 활짝'.

인생의 위대한 목표는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다.
- 헉슬리 -

장고 끝에 악수하는 말도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공부해서 쌓은 머리보다 산지식이 더 낫다는 말도 있는 것입니다.
주저주저하다 ‘내 이럴 줄 알았어’라는 후회보다 가끔은 앞뒤 안 가리고 도전해 보는 것도 삶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렇다고 남에게 피해가 되는 일은 삼가야 합니다.
오늘도 주저하지 말고 무대뽀 정신으로 고고고~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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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월 8일 수요일 세상소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의 답방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남북관계 후퇴가 염려된다며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공식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르면 오늘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조국 전 장관 수사 지휘부를 포함한 인사 폭과 대상이 관심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이어집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삼권분립 훼손 여부와 논문 표절 등을 두고 치열한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청와대 인근 북악산에 적의 탄도미사일 등을 요격하기 위한 패트리엇 포대를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배치는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등으로부터 청와대 등 수도권 주요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미국의 이란 군부 실세 제거가 북한의 도발을 억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는 있지만 궁극적으로 북미간 핵협상엔 악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 합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처음으로 사장급 인사인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당시 삼성 수뇌부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검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수입한 유명 마스카라 등 10개 화장품에서 방사성 물질이 나왔습니다. 정부가 뒤늦게 더 이상 못 팔게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 화장품은 이미 재작년에도 적발된 적이 있습니다. 수입을 할 때 하는 검사에 구멍이 뚫렸단 지적이 나옵니다.

■태극기를 훼손하거나 더럽히는 행위를 처벌하는 형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헌법재판소가 판단했습니다. 헌재는 결정문에서 "대한민국을 모욕하려는 목적으로 국기를 손상하는 경우에만 적용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손해보험업계가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자동차보험료 3%대 인상을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해율이 너무 커지고 있다는 게 인상 이유인데, 누수되는 걸 제대로 잡지 않고 소비자에게만 전가시킨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최근 국내 최고 대학인 서울대 간판을 내걸고 참가만 하면 '공부의 신'이 될 수 있을 것처럼 홍보한 학습 캠프와 캠퍼스 투어가 등장해 논란입니다. 업체들은 대부분 2박 3일 동안 비용으로 50만 원에서 70만 원을 책정했다고 합니다.

■어제 오후 경기도 김포에서 어린이집 차량이 트럭과 부딪친 뒤 2.5미터 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중상자가 속출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사고였는데,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어 인명피해를 줄였습니다. 

■스쿨존 내 차량 제한속도가 시속 30km로 낮아집니다. 주정차 위반 차량 범칙금도 12만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됐습니다.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안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소고기와 조기, 사과 등 16개 성수품 공급을 최대 4배 늘리고, 고속도로 통행료는 사흘 동안 면제됩니다.

■7월부터 연탄재를 버릴 때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연탄재도 다른 생활폐기물 반입 단가와 같은 '1t당 7만 56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연탄재를 배출하는 가정이나 사업장에 처리 비용을 부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에 많은 비까지 내리면서 겨울 축제장이 때아닌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얼음이 녹으면서 축제가 중단되거나 개막이 연기되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5천여 명이 어제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중국 선양의 건강식품 제조회사 임직원들입니다. 2016년 하반기 중국의 사드 보복이 시작된 이후 이렇게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온 건 3년여 만 입니다.

■서울 강남구가 뉴욕과 암스테르담처럼 도시를 상징하는 브랜드 '미미위(ME ME WE) 강남'을 선보였습니다. '미미위 강남'은 '나와 너, 우리가 함께하는 강남'이라는 뜻으로 '당신도 또 다른 나'라는 의미를 담아 '너'를 뜻하는 영문 단어 'You' 대신 '나'를 뜻하는 'Me'를 넣었다고 합니다.

■어제 제주도의 기온이 23.6도까지 치솟아 기상 관측 97년 만에 가장 높은 1월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완도 19.5도, 김해도 18.4도 등 남부 해안 지역도 최고기온을 갈아치웠고, 광주도 17.7도까지 올라 역대 2번째로 더운 겨울날이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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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마케팅뉴스] 인스타그램 인기 주춤... 사용자 증가율 대폭 하락 외

 

1. 인스타그램 인기 주춤... 사용자 증가율 한자리수로 뚝
소셜미디어투데이는 미국의 이마케터가 최근 펴낸 보고서를 인용, 인스타그램 사용자 증가율이 처음으로 한자리수로 떨어졌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마케터는 보고서에서 "2019년 미국에서 인스타그램 이용자 증가율은 전년의 10.5%에서 6.7%로 감소했다"고 전망했다. 올해 증가율은 지난해보다도 낮은 4.5%로 예상됐다.
 
 
2.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 1929세대가 가장 높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간한 2019 소비자행태조사 보고서(MCR)에 따르면 1929세대는 모바일인터넷 이용이 전세대 통틀어 가장 높았다. 하루 평균 남자는 126분, 여자는 130분을 사용했으며, 주간 접촉률도 남녀 모두 99%로 가장 높았다. 이 세대에서는 종편 접촉 빈도(남·녀 91%)가 지상파 접촉 빈도(남 88%·여 91%)보다 높은 게 특징적이다.
 
 
3. 트위터, 6초 동영상 광고 스포트라이트 상반기 중 국내에도 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가 실시간 트렌드 탭 최상단에 6초짜리 광고 동영상을 노출하는 '스포트라이트'를 상반기 내 한국에도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스포트라이트는 현재 미국, 영국, 일본에 시범 적용 중이다. 모바일과 데스크톱 버전에서 모두 게시되며, 모바일 버전의 경우 화면의 가로를 완전히 덮는 크기로 스포트라이트가 표시된다.
 
 
4.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오래 사용하는 동영상 앱 '유튜브'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12월 한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동영상 서비스 앱 현황을 발표했다. 12월 기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오래 사용한 동영상 서비스 앱(월간 순사용자)은 'YouTube'로 3,368만 명이 이용했다. 많이 사용한 동영상 서비스 앱 2위는 'TikTok'으로 340만 명이 이용했다. 오래 사용한 동영상 서비스 앱 2위는 'Netflix'으로 13억 분을 이용했다.
 
 
5. G마켓 소비트렌드 조사... 특별한 나를 위해 소비한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 조사 자료에 따르면, 쇼핑에서 '에이지리스'(Ageless)가 대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인기 품목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것이다. 10대부터 30대를 젊은층, 40대부터 60대를 중장년층으로 구분해 조사한 결과, 중장년층은 IT기기 및 각종 취미용품, 젊은층은 뉴트로를 추구하는 성향이 뚜렷이 나타났다.
 
 
6. 유튜브, 7일부터 아동 콘텐츠 맞춤광고 정지
유튜브가 아동 타깃 콘텐츠에는 맞춤형 광고 게재를 하지 않는 정책을 전면 시행했다. 유튜브는 아동·아동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의 경우 만 13세, 한국은 만 14세까지 아동으로 구분한다.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모든 크리에이터는 영상 업로드 단계에서 자신의 콘텐츠가 아동용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7. 말로 하는 쇼핑이 대세... 유통가 보이스 커머스 전쟁 막 오르나
유통업계가 AI 스피커를 활용, 말로 하는 쇼핑 '보이스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보이스 커머스는 아직 한국에선 시작 단계이지만,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2019년 말까지 판매된 AI 스피커는 2억790만대로 전년 대비 82.4% 증가했고, 아마존은 36.6%의 점유율로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01월 08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5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8일) #

 

"감사는 손안에 있는 것 때문이 아니라, 마음 속에 있는 것으로 인해 일어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 간판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0’에서 미래 신산업을 주도할 청사진을 내놓음

-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CES 2020 개막 전날인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 언론발표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도심항공 모빌리티(UAM)를 2028년 상용화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PAV)를 8년 뒤 양산하겠다는 구상임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은 CES 2020 기조연설자로 나서 반려동물처럼 사람과 교감하는 반려로봇 시장 진출을 선언함

 

2. 2000년 10월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에 임차료를 내고 건물을 빌려 오픈했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달성함

매출 2조원은 프랑스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 영국 런던 ‘해러즈’, 일본 도쿄 ‘이세탄’ 등 세계 최고 백화점들만 달성한 실적이며, 신세계 강남점이 ‘세계 4대 백화점’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투기와의 전쟁’을 하겠다고 선포함

- 2017년 8·2 대책과 2018년 9·13 대책, 지난해 12·16 대책 등 매년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을 쏟아낸 정부가 올해 더 혹독한 대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재건축 연한 확대(30년→40년), 전월세 상한제, 세부담 강화, 규제지역 확대 등의 종합대책이 나올 수 있다고 관측함

 

2.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연간 주택 임대소득이 2000만원 이하였다면 작년까지는 세금 및 신고 의무가 면제됐으나 올해부터는 과세 대상이 됨

소득세를 새로 신고·납부해야 하는 대상은 △기준시가 9억원이 넘는 주택(해외 주택 포함)을 월세로 준 1주택자 △월세 수입이 조금이라도 있는 2주택 이상 소유자 △보증금 합계가 3억원을 넘는 3주택 이상 소유자 등이며, 소유 주택 수는 부부 합산 방식으로 계산함

 

 

<< 국제 >>

1. 소니가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0’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전기차 시제품 ‘비전-S(Vision-S)’를 소개하면서 모빌리티(이동수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함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비전-S를 통해 소니의 기술력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비전-S엔 센서, 차량용인포테인먼트(IVI), 통신 등을 위한 부품과 기기가 들어가는데 소니는 이런 부품과 기기들을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지만 자체적으로 완성차로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임

 

2. 미국이 B-52 전략폭격기까지 동원해 이란을 ‘최대 압박’하고 나섬

- B-52 전략폭격기는 북한이 도발했을 때 한반도에 전개하기도 한 미군의 주력 폭격기로, 핵폭탄을 탑재할 수 있어 이 폭격기를 이란 인근에 배치한다는 것 자체가 최고 수준의 경고로 받아들여짐

- 이와 관련, 미국은 지난 3일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 폭살 이후 이란과의 무력 충돌에 대비해 중동 일대에 병력을 대거 증파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82공수사단 소속 낙하산 부대원 750명을 쿠웨이트로 보낸 데 이어 같은 사단 병력 3500여 명을 추가 파병함

 

3.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6일(현지시간) “상원이 소환장을 발부하면 증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 정국에 ‘메가톤급 변수’가 등장함

볼턴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 추진의 계기가 된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는 민주당이 상원 탄핵심판에 가장 증인으로 부르고 싶어 하는 인물 중 한 명이며, 게다가 볼턴은 트럼프 대통령과 외교안보 정책에서 불화를 빚다가 경질됐기 때문에 볼턴이 증언대에 서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폭탄 발언’을 쏟아낼 가능성이 높음

 

4. 7일 중국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가 지난 4일 발표한 올해 업무 지침에 ‘가계 예금의 주식형펀드 유입을 촉진한다’는 내용을 포함시킴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가계 예금은 70조위안(약 1경1700조원)으로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80%에 달하며, 시장에선 은행이 예금을 받아 보관 중인 자금을 주식형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를 완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옴

 

5. 미국과 이란 사이의 군사적 충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의 관심은 안전자산인 금으로 향하고 있으며  가격도 빠르게 오르고 있음

- 지난해 11월 트로이온스(약 31g)당 1450달러 선까지 떨어졌던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이달 6일 1560달러 선까지 급등했으며,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위기, 달러 약세, 인플레이션 기대 등으로 금값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세계가전전시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

- 세계가전전시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 Consumer Technology)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로 TV, 오디오, 비디오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을 주로 소개함.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1995년부터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고 있음.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IT(정보통신) 전반을 다루는 컴덱스와는 달리 가전제품 위주의 전시회로 진행되었으나, 가전 제품과 정보통신의 결합으로 컴덱스(COMDEX)와 CES의 영역이 사실상 많이 허물어졌음. 실제로 정보통신(IT) 위주의 컴덱스가 쇠퇴하면서 CES는 첨단 IT제품의 소개장으로도 성장, 매년 초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소니 등 세계 IT(정보기술)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총출동해 그 해의 주력 제품을 선보이게 됨. 특히 2003년 컴덱스가 무너지면서, CES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전시회로 거듭나게 되었음.
CES에서는 TV나 오디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은 물론 첨단 가전제품도 선보이므로,미래의 가전제품과 기술 동향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자리임. 예컨대 VCR(1970년)·CD플레이어(1981년)·DVD(디지털다기능디스크, 1996년)ㆍ포켓PC(2000년) 등 첨단 가전 제품들이 세계가전전시회를 통해 데뷔했음. 2010년대에 들어서는 IoT(사물인터넷)·HDTV·드론(2015년), 디지털 헬스케어(2016년), 자율주행차·증강현실·5G LTE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이 전시되면서 화제를 모았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1월 7일 (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6(현지시간) 중동 불안 지속에도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다우 +68.50(+0.24%) 28,703.38, 나스닥 +50.70(+0.56%) 9,071.47, S&P500 3,246.28(+0.35%), 필라델피아반도체 1,834.68(-1.04%)
● 국제유가($,배럴), 美-이란 갈등 지속 등에 소폭 상승… WTI +0.22(+0.35%) 63.27, 브렌트유 +0.31(+0.45%) 68.91
● 국제금($,온스), 美-이란 갈등 지속 등에 상승... Gold +16.40(+1.06%) 1,568.80
● 달러 index, 美-이란 갈등 지속 속 하락... -0.18(-0.19%) 96.65
● 역외환율(원/달러), -1.19(-0.10%) 1,167.62
● 유럽증시, 영국(-0.62%), 독일(-0.70%), 프랑스(-0.51%)
● 美 12월 마킷 서비스업 PMI 52.8…5개월래 최고
● 미국·이란 전운에 유럽도 '비상'…중재·압박 양면전략 시도
● 무디스 "지속적 중동 긴장은 글로벌 경제·금융 심대한 타격"
● 금 랠리 지속…지정학적 혼란·인플레 공포에 6년래 최고
● 뉴욕 연은 "미 국채 CDS 스프레드, 유용한 지표 되지 못해"
● 연준, 769억 달러 단기유동성 공급
● SCMP "中, 무역합의로 통화완화 여지↑…환율 유연성 제고"
● BofA "저금리 시대, 하이일드·이머징 채권·주식 수혜"
● SG "유로화 상승, 독일 재정정책 없다면 제한"
● 유로존 12월 합성 PMI 확정치 50.9…월가 예상 상회
● 영국, 1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 50.0…예비치 상회
● 獨 11월 소매판매 전월비 2.1%↑…예상치 1.0%
● '춘절 대이동' 앞두고 원인불명 폐렴 비상…홍콩환자 21명으로
● 전국 흐리고 많은 비…"산사태·축대 붕괴·안전사고 유의"

[기업/산업]
● 반도체시장 2분기부터 본격 회복 전망…공급과잉 우려는 남아
● 삼성·LG, CES 맞수…1라운드는 'TV 大戰'
● CES2020 "집안 모든 기기에 인공지능 장착…놀라운 일들이 벌어질것"
● 땅에서 하늘로 판 키운 현대車…'개인용 비행체' PAV 띄운다
● 자율주행차 '일상이 된 혁신' 1호 될 것
● 꿈의 TV '더월' 거실로…삼성 "이젠, 마이크로 LED TV시대"
● 中업체, 전기SUV '엠바이트' 공개…"테슬라 뒤집겠다"
● 아이 재우고 펫 밥주고…AI가 내곁에 왔다 
● 5G·AI 앞세운 GAFA…가전·모빌리티 주역으로 떠올라
● 韓기업 390곳 참가…美·中 이어 세번째
● 닻 올린 한화솔루션…태양광·첨단소재·석화 '뭉쳐서 띄운다'
● 취항 10년 티웨이항공 "중·장거리 노선 확대…중형 항공기 도입 검토" 
● "삼성重, LNG선 경쟁력 극대화" 남준우 사장, 설계효율 강조
● 현대차 노조위원장 "소모적 노사관계 청산"
● SKC, 글로벌 1위 동박 제조사 KCFT 인수 완료 
● 배달의민족 M&A 제동 거는 與…업계 "진입장벽 낮은데 왜 그러나"
● SKT "차세대 미디어·모빌리티 시장 선도할 것"
●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스트리밍 시연
● "고마워요 캠코"…코스모화학, '자산매입후 임대' 제도 통해 정상화
● 알리페이처럼…카카오페이 충전잔액, MMF로 굴린다
● KT스카이라이프 '보좌관' 만든 스튜디오앤뉴 지분 9.9% 인수
● 아모텍 "무선시대 주도할 기술로 3M 넘는 기업될 것"
● 유진기업 '레미콘 제조·관리' 스마트팩토리 구축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자사주 5천주 매입
● 차기 우리은행장, 위기 극복형 인물 '우선순위'
● '인도의 토스' 밸런스히어로…하루 대출 중개 4만건 돌파
● 벤츠 E클래스 지난해 4만대 질주…2년 연속 '수입차 왕좌' 
● LG생건·아모레 올해 미국서 한판 붙는다
● CJ, 日수입 햇반성분 연내 국산화
● 문재인 케어 '후폭풍' 제약업계로 확산…국산약 상당수 건강보험 시장서 퇴출 위기
● 핵산치료제 개발 '붐'…파미셀, 원료의약품 매출 급증
● 대웅제약 빈혈치료제 할랄 인증
● 무신사 "AI가 옷 코디…올 거래액 1.5兆 돌파"
● VIG파트너스 4호펀드 결성…목표초과해 9500억원 유치
● 유가급등에…항공株 일제히 하강
● 中 업체 공세에…화장품 ODM株, 새해 들어도 부진
● 올해도 리츠 상장 열기…수천억대 공모 잇따라
● '조국사태 논란' 더블유에프엠 공개 매각
● 전통의 게임명가 SNK, 로열티 증가로 실적 껑충
● 다시 춤추는 YG엔터테인먼트
● 실적 안 좋은데 주식배당…"이런 기업은 조심해야"
● LG전자 올해도 '상고하저'? 
● 마진 충격에 이란사태까지…정유사의 눈물
● 미래에셋대우 이어 한화도…증권사 해외송금 서비스
● 하나금투·한투, 핀란드 풍력발전 단지 인수
● 자산운용社, 치열한 중위권 싸움

[경제/증시/부동산]
● 이란發 악재에 코스피 '출렁'…반등 기대에 '찬물'
● 중동이 야속한 韓증시…"연말랠리 반납했지만 장기악재 아닐듯"
● 군사충돌·核위기 치닫는 美·이란…"전면전 땐 유가 150弗 갈 수도"
●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 닛케이 1.9%↓…"중동사태 악화 땐 세계 증시 7~10% 조정"
● 中부양책 훈풍 타고…원자재펀드 '훨훨'
● 금값 넘은 팔라듐…수익률도 신바람
● 외국인 직접투자 6년만에 꺾였다
● 슈퍼예산 512兆 상반기에 62% 집행

[정치/사회/국내 기타]
● 靑, NSC 긴급 소집…문 대통령 "원유수급 면밀히 살펴라"
● 윤건영·주형철 출마에…靑, 총선용 조직개편
● '정세균 인준' 비상 걸린 與…검·경 수사권조정안 상정 연기
● 추미애, 7일 윤석열과 회동…"檢인사 의견 청취는 따로"
● 황교안 "통추위 구성" 하태경 "한국당 문 닫아야"…빅텐트 신경전
● 여야, 국회 본회의 9일 개최 합의…한국당, 민생법안 필리버스터 철회
● 민주, 부울경 민심이탈 '화들짝'…김두관에 SOS
● 中企 아우성에도…정부, 1년 계약직에 '2년차 연차수당 지급' 유지
● 골든글로브도 거머쥔 봉준호 '기생충'…세계 '시네마 메카' 할리우드도 뚫었다

[국제/해외]
● 이란 "핵동결 파기"…트럼프 "압도적 반격"
● 이란 "美가 공격땐 이스라엘 분쇄"
● 이란사태에 똘똘 뭉친 중·러
● 무섭게 퍼지는 '중국發 폐렴'…홍콩·싱가포르·대만·마카오 덮쳤다
● 류허 13일 訪美…1단계 무역합의 서명
● 드라기·옐런·서머스의 경고 "EU·美, 일본꼴 난다"
● 佛 "디지털세 보복하면 반격"…美·EU 대서양 무역갈등 고조
● 화이자, 中서 1000개 신약 프로젝트…中은 바이오혁명중
● 아베의 개헌 야욕…"내 손으로 이룰 것"
● 곤 前 르노·닛산 회장, 간사이 공항 근처서 악기 상자에 몸 숨겨

2020년 01월 0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4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7일) #

 

"감사 없는 소망은 의식 불명의 소망이요, 감사 없는 믿음은 줏대 없는 믿음이요, 감사 없는 삶은 사랑이 메마른 삶이다. 

어떤 아름다운 것도 감사를 빼면 이미 절름발이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6일 국회에서 새해 첫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어 상반기에 전년보다 1%포인트 오른 올해 예산의 62%를 쓰겠다고 발표함

예산집행액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31조원 증가한 317조원에 달하며, 이와 함께 설 자금도 90조원 풀기로 함

 

2. 1년만 근무하고 퇴사한 직원들이 2년차 연차수당까지 청구할 수 있도록 한 법 조항을 놓고 영세기업들의 원성이 쏟아지자 정부가 결국 법을 개정하기로 함

- 하지만 논란이 된 2년차 연차수당 청구권은 두고 1년차 미소진 휴가에 대해서만 수당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해 ‘생색내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신고 기준 233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6일 발표함

- 2015년 이후 5년 연속 200억달러를 넘겼지만 전년(269억달러)에 비하면 13.3% 줄었으며, 실제 도착한 FDI를 기준으로 보면 127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6% 감소함

 

2. ‘K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가 인도에서 선보인 간편금융 앱(응용프로그램) 트루밸런스가 현지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음

트루밸런스는 동남아시아에서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사업 등을 하던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가 2015년 인도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기반 핀테크(금융기술) 서비스로, 밸런스히어로는 트루밸런스를 통한 현지 비대면 대출거래 건수가 하루 4만 건을 넘어섰다고 6일 발표함

 

3. 지난해 뜨겁게 달궈진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상장 열기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공모 규모 1000억원 이상인 대형 리츠가 잇달아 증시에 입성할 예정임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제이알투자운용은 최근 국토교통부에 벨기에 최대 오피스빌딩인 파이낸스타워에 간접투자하는 리츠 설립·운용을 위한 영업 인가 신청을 냈으며, 목표 공모 규모는 3000억~4000억원, 예상 배당수익률은 8%대로 올해 상장 예정인 리츠 중 최대어로 꼽히고 있음

해당 리츠 외에도 마스턴자산운용이 올해 상반기 프랑스 등 서유럽 4개 국가에 있는 오피스빌딩을 자산으로 담은 리츠를 2000억~2500억원 공모 규모로 상장할 계획이며, 이지스자산운용도 서울 태평로빌딩 및 신세계 제주조선호텔을 담은 리츠(공모 규모 2350억원)와 임대주택에 간접투자하는 리츠(1000억원)를 차례로 상장시킬 예정임

 

 

<< 국제 >>

1.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중동 지역에 전운이 고조되면서 세계 주가가 급락함

이란 정부는 5일(현지시간)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정한 우라늄 농축 제한 등 핵프로그램에 대한 규제를 더 이상 지키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사실상 핵합의를 탈퇴하고 핵무기 개발에 나서겠다는 선언임

- 중동 상황이 나빠지면 글로벌 증시는 10%가량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으며,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과 달러, 엔화 등의 가치는 오르고 있음

 

2.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 불명의 폐렴이 홍콩과 싱가포르, 대만 등 인접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음

- 우한시 보건당국은 이번 폐렴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아니라고 결론 내렸지만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해당 국가엔 비상이 걸림

 

3. 미국이 프랑스 정부의 디지털세 부과에 보복 관세를 예고하자 프랑스가 유럽연합(EU) 차원의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맞대응하는 등 구글, 아마존 등 미국 정보기술(IT) 공룡들의 디지털세를 둘러싼 미국과 EU의 무역 갈등이 커지고 있음

작년 7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행정부는 연 매출 7억5000만유로(약 1조원), 프랑스 국내 매출 2500만유로 이상인 글로벌 IT 기업에 프랑스 내 매출의 3%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디지털세를 도입했으며, 이에 대해 미국은 이 디지털세가 부당하다며 와인, 샴페인 등 24억달러 규모의 프랑스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고 경고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외국인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 資)

-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FDI(Foreign Direct Investment)’라고도 하며, 외국인이 경영참가와 기술제휴 등을 통하여 국내 기업과 지속적인 경제관계를 수립할 목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뜻하는 말함.

경영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투자와는 다른 개념으로,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적재산권과 부동산 등 모든 형태의 유ㆍ무형 자산이 이전되어 부를 창조할 목적으로 이뤄지는 투자를 포함함.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다자간투자협정(MAI)에서는 국내 기업의 사업부문과 영업권 등을 외국인에게 매각한 경우도 외국인직접투자로 봄. 

이 밖에도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외국인이 주식과 지분을 취득하는 투자도 외국인직접투자로 볼 수 있음. 그러나 증시로 주식을 사는 것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0년 01월 0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4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7일) #

 

"감사 없는 소망은 의식 불명의 소망이요, 감사 없는 믿음은 줏대 없는 믿음이요, 감사 없는 삶은 사랑이 메마른 삶이다. 

어떤 아름다운 것도 감사를 빼면 이미 절름발이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6일 국회에서 새해 첫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어 상반기에 전년보다 1%포인트 오른 올해 예산의 62%를 쓰겠다고 발표함

예산집행액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31조원 증가한 317조원에 달하며, 이와 함께 설 자금도 90조원 풀기로 함

 

2. 1년만 근무하고 퇴사한 직원들이 2년차 연차수당까지 청구할 수 있도록 한 법 조항을 놓고 영세기업들의 원성이 쏟아지자 정부가 결국 법을 개정하기로 함

- 하지만 논란이 된 2년차 연차수당 청구권은 두고 1년차 미소진 휴가에 대해서만 수당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해 ‘생색내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신고 기준 233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6일 발표함

- 2015년 이후 5년 연속 200억달러를 넘겼지만 전년(269억달러)에 비하면 13.3% 줄었으며, 실제 도착한 FDI를 기준으로 보면 127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6% 감소함

 

2. ‘K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가 인도에서 선보인 간편금융 앱(응용프로그램) 트루밸런스가 현지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음

트루밸런스는 동남아시아에서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사업 등을 하던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가 2015년 인도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기반 핀테크(금융기술) 서비스로, 밸런스히어로는 트루밸런스를 통한 현지 비대면 대출거래 건수가 하루 4만 건을 넘어섰다고 6일 발표함

 

3. 지난해 뜨겁게 달궈진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상장 열기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공모 규모 1000억원 이상인 대형 리츠가 잇달아 증시에 입성할 예정임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제이알투자운용은 최근 국토교통부에 벨기에 최대 오피스빌딩인 파이낸스타워에 간접투자하는 리츠 설립·운용을 위한 영업 인가 신청을 냈으며, 목표 공모 규모는 3000억~4000억원, 예상 배당수익률은 8%대로 올해 상장 예정인 리츠 중 최대어로 꼽히고 있음

해당 리츠 외에도 마스턴자산운용이 올해 상반기 프랑스 등 서유럽 4개 국가에 있는 오피스빌딩을 자산으로 담은 리츠를 2000억~2500억원 공모 규모로 상장할 계획이며, 이지스자산운용도 서울 태평로빌딩 및 신세계 제주조선호텔을 담은 리츠(공모 규모 2350억원)와 임대주택에 간접투자하는 리츠(1000억원)를 차례로 상장시킬 예정임

 

 

<< 국제 >>

1.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중동 지역에 전운이 고조되면서 세계 주가가 급락함

이란 정부는 5일(현지시간)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정한 우라늄 농축 제한 등 핵프로그램에 대한 규제를 더 이상 지키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사실상 핵합의를 탈퇴하고 핵무기 개발에 나서겠다는 선언임

- 중동 상황이 나빠지면 글로벌 증시는 10%가량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으며,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과 달러, 엔화 등의 가치는 오르고 있음

 

2.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 불명의 폐렴이 홍콩과 싱가포르, 대만 등 인접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음

- 우한시 보건당국은 이번 폐렴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아니라고 결론 내렸지만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해당 국가엔 비상이 걸림

 

3. 미국이 프랑스 정부의 디지털세 부과에 보복 관세를 예고하자 프랑스가 유럽연합(EU) 차원의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맞대응하는 등 구글, 아마존 등 미국 정보기술(IT) 공룡들의 디지털세를 둘러싼 미국과 EU의 무역 갈등이 커지고 있음

작년 7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행정부는 연 매출 7억5000만유로(약 1조원), 프랑스 국내 매출 2500만유로 이상인 글로벌 IT 기업에 프랑스 내 매출의 3%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디지털세를 도입했으며, 이에 대해 미국은 이 디지털세가 부당하다며 와인, 샴페인 등 24억달러 규모의 프랑스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고 경고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외국인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 資)

-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FDI(Foreign Direct Investment)’라고도 하며, 외국인이 경영참가와 기술제휴 등을 통하여 국내 기업과 지속적인 경제관계를 수립할 목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뜻하는 말함.

경영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투자와는 다른 개념으로,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적재산권과 부동산 등 모든 형태의 유ㆍ무형 자산이 이전되어 부를 창조할 목적으로 이뤄지는 투자를 포함함.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다자간투자협정(MAI)에서는 국내 기업의 사업부문과 영업권 등을 외국인에게 매각한 경우도 외국인직접투자로 봄. 

이 밖에도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외국인이 주식과 지분을 취득하는 투자도 외국인직접투자로 볼 수 있음. 그러나 증시로 주식을 사는 것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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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캔맥주 가격 얼마나 내릴까? → 맥주 주세 기준, 가격에서 양(量)으로 변경, L당 주세, 캔맥주는 291원 내리고 생맥주는 311원 올라. 병맥주와 페트병은 큰 변동 없어. (아시아경제)


2. ‘MQ-9 리퍼’ → 미국이 지난 3일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軍 사령관을 타격하는데 사용한 공격용 무인기 (드론). 길이 11m, 폭 20m. 최근 한반도(주한 미군)에도 배치... 대북 경고 의도. (문화)▼


3. 충북, 초미세먼지 농도 2년째 전국 최악 → 편서풍 때문 국내외 미세먼지 최대 피해. 증가율도 충남, 세종, 충북 등 ‘충청권’이 높아. 정작 대책은 수도권에만 쏠려.(문화)


4. 실록의 ‘단종’ → 열 살에 오른 단종은 의외로 똑똑한 군주의 면모를 보였다고. 언관들의 부당한 인사발령 취소요구에 선왕의 말을 빌려 반박하고 지방으로 내려가는 수령을 만나 선정을 당부하는 모습도 기록에 있다고.(문화)


5. '편의점하길 참 잘했다' → 한때 편의점 17개를 운영하면서 매출 100억을 찍었던 편의점 운영 주부의 편의점 운영 노하우 담은 에세이집 제목. 저자는 지금은 7개를 운영 중. (매경)


6. '중국發 폐렴' 확산 → 홍콩·싱가포르·대만·마카오에서 환자 나와. 최초 집단 발병 ‘中 우한’ 다녀온 사람들. 홍콩은 대비태세 '심각'으로 격상.(한경)


7. 공정위, ‘배달의 민족’ M&A 허용 할까 → 독일계 기업(현재 요기요 대주주) 합병 승인하면 배달앱 시장 점유율 89.2%에 달해 독점 논란. 그러나 배달앱 시장이 아닌 전체 배달시장으로 보면 일부분에 그쳐 가능하다는 전망도.(중앙)


8. 윈도7 PC, ‘해킹 무방비’ 노출되나 → MS,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방어 등에 필요한 업데이트 서비스 14일 종료. 국내 PC의 21.9%가 2009년 발표된 윈도7 OS 사용 중. 윈도10 등 최신형 교체가 최선.(헤럴드경제)


9. 한국인이 연간 먹는 라면 개수 → 2015년 72.8개→ 2016년 76.1개→ 2017년 73.7개→ 2018년 74.6개... 세계 1위. 총소비량은 중국이 세계 라면 소비의 39%를 차지 1위. 1인당은 29개. (헤럴드경제)


10. 빨간색을 표현하는 우리말 → 약 70여개. ‘발갛다’ ‘빨갛다’ ‘발그대대하다’ ‘빨그대대하다’ ‘발그댕댕하다’ ‘빨그댕댕하다’ ‘발그레하다’ ‘빨그레하다’ ‘발그스레하다’ ‘빨그스레하다’ ‘발그스름하다’ ‘빨그스름하다’ ‘발그족족하다’ ‘빨그족족하다’ ‘발긋하다’ ‘빨긋하다’ ‘발긋발긋하다’ ‘빨긋빨긋하다’ ‘벌겋다’ ‘뻘겋다’ ‘벌그레하다’ ‘뻘그레하다’ ‘벌그스레하다’ ‘뻘그스레하다’ ‘벌그스름하다’ ‘뻘그스름하다’ ‘벌그죽죽하다’ ‘뻘그죽죽하다’ ‘벌긋하다’ ‘뻘긋하다’ ‘벌긋벌긋하다’ ‘뻘긋뻘긋하다’ ‘볼그레하다’ ‘뽈그레하다’ ‘볼그름하다’ ‘뽈그름하다’ ‘볼그스레하다’ ‘뽈그스레하다’ ‘볼그스름하다’ ‘뽈그스름하다’ ‘볼그족족하다’ ‘뽈그족족하다’ ‘볼긋하다’ ‘뽈긋하다’ ‘볼긋볼긋하다’ ‘뽈긋뽈긋하다’ ‘불그레하다’ ‘뿔그레하다’ ‘불그름하다’ ‘뿔그름하다’ ‘불그스레하다’ ‘뿔그스레하다’ ‘불그스름하다’ ‘뿔그스름하다’ ‘불그죽죽하다’ ‘뿔그죽죽하다’ ‘불긋하다’ ‘뿔긋하다’ ‘불긋불긋하다’ ‘뿔긋뿔긋하다’ ‘새빨갛다’ ‘시뻘겋다’ ‘올긋볼긋하다’ ‘울긋불긋하다’ ... 가나다순.(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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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정 후보자가 국민통합과 화합을 이룰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또, 자유당 등 야당을 향해 무분별한 흠집 내기나 아니면 말고 식의 정치공세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무래도 발목을 잡는 게 아니라 목을 조르고 싶은 게야~

2. 황교안 대표는 "더 이상 통합을 늦출 어떤 명분도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기존 정당은 물론 이언주·이정현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들, 국민통합연대와 소상공인신당 등 모든 자유민주세력과 손을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뭐든 알아서들 뭉치는 건 안 말리는데... 자유민주세력 같은 소린 하덜 말어~

3. 비당권파 의원들은 새로운보수당으로 떠나고 당권파는 대표 보이콧에 나서면서 손학규 대표가 다시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손 대표는 최근 유승민 의원 사진을 떼고 안철수 전 의원 사진을 걸며 안철수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아이고 어르신 그기 사활을 걸 일 맞습니까? 이제 고마하시죠~

4. 안철수 전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위기를 기득권 정치인들의 득세 때문이라며 정풍운동을 주장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치 위기는 분열적 리더십과 기득권 정치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매번 박차고 나가서 신당 차리던 분이 분열적 리더십을?... 풉~

5. 중도·보수 진영 내 정계개편 논의가 활기를 띠면서 물밑 다툼도 치열합니다. 자유당을 비롯해 새로운보수당, 안철수 전 의원 측과 이정현·이언주 의원, 우공당, 국민통합연대까지 각기 이해득실을 따지며 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빅텐트를 치겠다니까 하는 말인데 한데 모여 있어야 치우기도 쉽다는 거~

6.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을 비롯한 패스트트랙 및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9일로 연기됐습니다. 자유당의 민생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철회에 따른 연기로 여야의 정면 대치 국면이 변화의 전기를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눈치가 보이긴 보였던 모양이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으리~

7. 검찰이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해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약식기소한 자유당 의원 9명 가운데 장제원·홍철호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의 벌금형을 구형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아들은 3초 사건이고 본인은 10초 사건쯤 되는 거 같은데... 뭐가 억울해?

8. 조국 전 장관 딸의 생활기록부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광덕 의원의 통신 기록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주 의원이 공개한 생기부가 검찰에서 유출됐다는 의혹이 있는 상황이지만,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지들 관련 사건엔 어찌 이리도 아량이 깊은지... 그러니까 공수처 가자~

9. 현직 검사들이 음주운전 및 신호위반 등으로 적발돼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찰이 넘긴 사건을 그대로 '혐의없음' 처분한 검사에 대해서는 감봉 1개월 징계가 내려졌고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검사는 견책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검사는 음주운전을 해도 혐의가 없거나 견책입니다. 꼬우면 검사하랍니다~

10. 이언주 의원이 진중권 전 교수를 ”정상적인 진보”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록 노선이 다르더라도 양쪽에서 각자 최소한의 공감대를 갖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주도세력이 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진중권의 대답이 아주 냉담 하던데... 이언주 상처 많이 받았겠어~ 

11. 개신교 시민단체가 전광훈 목사를 사문서위조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화나무는 "총회장 선거에 제출한 학력 관련 성적증명서와 졸업증명서가 위조됐다고 의심된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거짓말쟁이가 목사도 하고 대학 총장도 하고... 돈만 있고 가오 없는 양반들~

12. 외국어고를 졸업한 변호사들이 '외고를 살리겠다'고 나섰습니다. 입법청원에 이어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것인데, 현직 판사를 배출한 고교 1~3등은 외고가 차지하고 있어 벌써부터 판결 내용에 대한 우려가 나옵니다.
외고 출신 변호사에 외고 출신 판사라... 외고외고 이를 어쩌면 좋니~

13. 최근 몇 년간 전국구 소주 업체의 가격 인상에도 가격 동결을 선언했던 지역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지역민 부담을 낮추고 경쟁업체의 가격 인상에 반사이익을 기대했지만, 실적악화를 버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부드러운 목 넘김이라고 도수 내려서 벌고, 인상해서 벌고... 아 술 땡겨~

14. 오늘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폭설도 예상됩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겨울철 얼어 있던 지면이 녹으면서 산사태나 축대 붕괴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검은 얼음(블랙 아이스)으로 인한 교통사고에 주의하세요~

영화 '기생충', 한국 첫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황교안 “검찰이 학살, 패스트트랙 기소된 의원은 의인”.
11번째 불출마 최연혜, 비례한국당 합류 가능성 열어놔.
하태경 "목표는 153석?, 자유한국당 문 닫게 하는 것".
유성엽, 안철수 언급하며 "대안신당 문, 활짝 열고 있다".

언제나 현재에 집중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 파울로 코엘료 -

요즘은 한 가지만 잘해도 전문가라는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또, 집중력이 떨어지면 쉬운 일도 어처구니없게 망쳐버릴 수도 있답니다.
오늘 빗길 운전 조심하는 것도 집중해서 하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고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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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7일 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야당은 국회의장 출신 총리는 삼권분립 훼손이라며 날을 세우고 있는데, 여러 '돈 문제'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곧 검찰 간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련 수사 지휘부 교체 여부와 함께, 법무부 '탈(脫) 검찰'을 위해 검찰국장 등 주요 보직에서 현직 검사를 배제할지 주목됩니다.

■청와대가 국정운영 후반기를 맞아 조직을 일부 개편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정책을 총괄할 디지털혁신비서관과 국민생활안전 담당관 등을 신설했습니다.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은 교체됐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판 절차가 오는 29일 시작됩니다. 검찰은 자녀 입시 비리를 비롯해 11가지 혐의를 적용했는데, 조 전 장관 측에서 억지 기소라며 정면 반박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법정 다툼이 예상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생활기록부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의 통신 기록에 대한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기각했습니다. 반면, 주 의원의 이메일 내용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발부됐습니다. 경찰은 "반쪽짜리 수사에 불과할 것"이라며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법원이 경찰의 고문에 범인으로 몰려 21년 옥살이를 한 '낙동강변 살인사건' 피해 당사자 두 명의 재심을 결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1990년 남녀를 납치해 폭행-살해한 혐의로 무기 징역을 선고받고 2013년에 모범수로 출소했습니다. 

■경찰이 심야 집회나 시위의 소음 측정 기준을 바꾸는 내용의 '집시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거지와 학교 인근에서 주간 65데시벨 이하, 야간 60데시벨 이하인 지금의 '소음 규제 기준'을 심야 시간대 55데시벨 이하로 낮추는 내용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국 정상이 SNS를 통해 설전을 주고 받았습니다. 이란이 우라늄 농축 능력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며 '핵합의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 대사들이 긴급회의를 열고 이란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나토 동맹국들은 새로운 분쟁은 어느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보복을 선언한 이란에 대해 추가 폭력과 도발의 자제를 요구했습니다.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석유를 100% 수입하는 우리 경제는 유가 변동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세계 3대 유종 가운데 우리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지난 금요일 3% 이상 급등한 데 이어 어제도 2.7% 올랐습니다.

■세월호 특별수사단이 참사 당시 구조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김석균 당시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 6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이 당시 해경 수뇌부의 신병 확보에 나선 건 세월호 참사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경남 합천 국도에서 차량 41대가 잇따라 추돌해 운전자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도로에 내린 비가 얼면서 생긴 얇은 빙판, 블랙 아이스를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는데, 위험 구간선 반드시 속도를 낮춰 제동 거리를 줄여야 합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잔디 제초제가 전 세계 제초제 시장 1위인 미국에 진출합니다. 농약 수입국인 우리나라가 전 세계 잔디 제초제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미국에 농약을 수출하는 건 처음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올 시즌 첫 월드컵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윤성빈은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 2차 합계 1분 52초 95로 2위를 0.05초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봉 감독은 우리는 모두 영화라는 하나의 언어로 말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근 사회초년생들을 중심으로 이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퇴사 한 달 전 회사에 알려야 한다'는 취업규칙이 족쇄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상당수 기업이 후임자를 물색하고, 인수인계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며 규정 준수를 강요하고 있다고 합니다.

■2년 뒤에는 인간과 생활로봇이 집 안과 사무실에서 공존하는 삶도 가능해질 것이라는데요. 현재 생활로봇은 청소로봇 정도만 상용화됐고, 나머지는 걸음마 수준이지만 배달로봇·셰프로봇을 중심으로 개발 속도는 빨라졌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청양고추 100배 맵기의 '부트졸로키아'가 들어간 라면과 청양고추 200배 맵기의 과자는 최근 20~30대 청년층에서 '극한의 매운맛'을 추구하는 심리가 확산하면서 최근 인터넷에서 관심을 끄는 음식들이라고 합니다.

■기관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배는 대부분 과육만 먹지만 껍질에 영양분이 훨씬 풍부합니다. 껍질까지 먹으면 영양소를 5배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데요. 노화를 막아주고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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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마케팅뉴스] 초등생은 모르면 동영상 검색, 고교생은 포털 검색한다 외

 

1. 궁금하면 초등생은 동영상 찾고, 고교생은 포털 검색
한국언론진흥재단이 6일 공개한 '2019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대 청소년들이 관심이나 흥미 있는 주제가 있을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검색 통로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으로 전체 응답자 37.3%를 차지했다. 초등학생은 절반 이상인 50.3%가, 중학생은 34.0%가 검색 통로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꼽았다. 반면 고등학생은 '포털 및 검색엔진'이란 응답이 41.4%로 가장 많았다.
 
 
2. 논란의 와디즈, 이번엔 웨스 앤더슨 광고 표절 논란
최근 불량중개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이번에는 광고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1월 와디즈는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와디즈]누구나 당당한, 스타트업 투자플랫폼'이란 제목의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다수의 광고업계 종사와 누리꾼들은 해당 광고가 지난 2016년 웨스 앤더슨 감독이 제작한 의류브랜드 H&M의 '함께 즐겨요' 광고와 매우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3. SNS 마켓 10곳 중 9곳 제 멋대로 교환.환불 거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SNS 마켓 800곳의 사업자 정보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사업자 정보를 제공한 비율은 62.5~67.0%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SNS마켓 800곳 중 단순 변심으로 인한 교환·환불을 거부한 228곳 중 팔로워 상위 170곳을 대상으로 4개월 후에 재조사한 결과, 157곳(95.2%)이 여전히 교환·환불을 거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4. 이모티콘, PR '끝판왕'... 소비자·팬과 친구 맺기 '최고'
단순히 메시지 속에서 감정을 전달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던 이모티콘이 최근 개인과 브랜드를 모두 알릴 수 있는 마케팅 전략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각 브랜드들은 제품의 고유한 특징과 각인시키고 싶은 메시지 등을 녹여낸 이모티콘을 만든 뒤 소비자와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이를 적극 활용하는 마케팅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5. 2019년 상반기 콘텐츠 수출액 48억 달러...게임이 70%
2019년 상반기 콘텐츠 수출액이 48억 달러(약 5조 6천억원)로 집계됐다. 이중 게임산업은 약 70% 비중에 해당하는 33억3천만달러(약 3조 8천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 산업 부문에서 증가했으며 ▲만화(10.4%) ▲지식정보(9.8%) ▲영화(7.3%) 산업이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6. 쥐님들 어서오세요...유통 뷰티업계 쥐마케팅 열풍
2020년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유통·뷰티업계가 '쥐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쥐띠 해에 태어날 아기를 위한 유아용품 기획전을 열고, 오가닉맘의 쥐 캐릭터 배냇저고리와 밍크뮤의 쥐 캐릭터 내복 등을 판매한다. 뷰티업계는 미키마우스 등 유명 쥐 캐릭터와 협업 상품을 내놓았다.
 
 
7. 단돈 550원에 유튜브 프리미엄을?... 인도 우회 '꼼수 결제' 판친다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인도'로 접속해 바꿔 결제하는 방법이다. 인도에서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129루피(약 21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가족 멤버십까지 추가하는 경우, 189루피(약 3060원)를 최대 6명이서 나눠서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869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약 510원에 이용하는 셈이다.

2020년 01월 06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3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6일) #

 

"가장 축복받는 사람이 되려면 가장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

- C. 쿨리지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9일 오후 2시 전국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2020년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동시에 열 예정임

종합설명회에서는 중기부의 올해 주요 예산과 정책 방향에 대해 지방청장 등이 직접 설명하며, 금융·기술개발·창업벤처·판로·소상공인(전통시장) 등 분야별로 정책 방향과 지원 내용 등에 대한 상세 설명이 이어짐

 

2. 자신이 소유한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등 통상적인 방법으로 통근하던 근로자가 사고를 당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음

- 헌법재판소는 2016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일부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는데 그 취지에 부합하는 사례임

 

3.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3월부터 LA에서 자유반납 방식의 카셰어링(차량공유) 서비스를 시작함

- 차량을 빌린 장소가 아니라 다른 주차장에도 반납할 수 있는 방식이며, 국내에서는 쏘카 등이 이런 식으로 사업을 하고 있지만 LA에선 처음임

 

4. 새해 벽두부터 글로벌 파운드리시장의 라이벌 삼성전자와 TSMC 간 경쟁이 불붙고 있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3일 경기 화성 반도체연구소에서 세계 최초 3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정 기술을 보고받았으며, 같은날 공교롭게도 외신에선 파운드리시장 ‘큰손’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들어가는 A14 프로세서 생산을 TSMC에 맡겼다는 내용의 관련 뉴스가 쏟아짐

- 삼성전자가 초미세 공정 기술로 치고 나가자, TSMC는 대규모 수주 소식을 흘리며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임

 

 

<< 금융/부동산 >>

1. 기획재정부가 5일 ‘2019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함. 아래는 주요 내용임

- 고순도 불화수소 등 50개 신성장 기술 R&D 비용 최대 40% 세액공제

- 핀테크 분야 창업 기업에 법인세 50% 세액 감면

- 제주도 지정면세점 구매한도에서 주류.담배 구입분 제외

- 조정대상지역 내 10년 이상 주택 처분 시 6월까지 양도세 중과 배제

- 결혼 등 사유 경력단절여성 고용 기업도 인건비 최대 30% 세액공제

 

2.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가계신용(가계 대출 및 판매신용 등)과 자영업자 대출을 합한 금액이 2011조4000억원으로 집계됨

가계신용은 은행, 대부업체의 가계 대출과 신용카드 할부액 등 판매신용을 합한 금액으로 가계부채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이며, 이 중 기업대출 부문에 들어가는 자영업자 대출은 438조7000억원으로 3.0%(12조8000억원) 증가함

 

3.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국민·KEB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했거나 추진 중임

- KEB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이 지난달 각각 369명, 356명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했으며, 우리은행도 지난달 1964~1965년생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한 결과 300여 명이 신청함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희망퇴직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국민은행은 613명, 신한은행은 230명이었음

 

4. 거래량이 줄면서 2018년 우후죽순 문을 연 가상화폐거래소들이 잇달아 문을 닫고 있음

5일 가상화폐 통계사이트 코인힐스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부터 24시간 동안 거래된 비트코인은 총 865억원어치로 집계됐으며, 2017년 말 하루 10조원어치 이상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00분의 1 이하로 거래액이 급감한 것임

지난해 1월 50억원의 피해액을 남긴 채 폐업한 루빗을 시작으로 내부 직원의 암호화폐 보관계정 프라이빗키 분실 소동에 휩싸인 코인빈(피해액 약 293억원), 사기·횡령 혐의로 대표가 구속된 코인네스트, 시세조작 의혹에 휩싸인 올스타빗 등이 영업을 종료함

 

5.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산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9억48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함

이 주택형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5억~6억원에 거래됐으나 8월에 7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11월 9억원 문턱을 뛰어넘었으며, 전용 115㎡는 같은 달 최고 10억8000만원에 손바뀜하며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섬

지난해 11월 규제지역에서 벗어나면서 매수세가 모인 영향으로 풀이되며, 다만 외지인 거래 비중이 높다보니 거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음

 

 

<< 국제 >>

1. 이란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IRGC) 정예부대 쿠드스군 사령관 폭살 사건을 두고 미국에 강력한 보복을 다짐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보복하면 미국은 즉각 이란을 공격하겠다는 경고장을 날림

- 현재로서는 이란이 대리군을 통한 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자칫 양측의 충돌이 전면전으로 비화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음

 

2.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원자재와 안전자산 가격이 크게 상승함

지난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3.1%(1.87달러) 오른 배럴당 63.05달러로 장을 마쳤으며,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3.6%(2.45달러) 급등한 68.7달러에 마감함

 

3.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아직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하진 않았지만 지난해 중국의 1인당 GDP가 1만달러를 넘어선 것이 확실하다고 5일 보도함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이 같은 경제적 성과를 향후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사진)과 공산당 일당 통치를 정당화하는 명분으로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세계은행은 1인당 GDP가 1만2375달러 이상인 국가를 ‘고소득 국가’로 분류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파운드리

- 다른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해서 공급해 주는 사업을 말함. 수탁생산의 일종으로 일반제조업의 OEM공급과 비슷한 개념인 '수탁 반도체 제조 사업', 즉, 팹리스(Fabless)의 생산부분을 맡아주는 사업을 파운드리(foundry)라고 함.

팹리스(Fabless)란 생산은 하지않고 반도체 설계만 하는 업체임. 따라서 파운드리사업은 팹리스 업체에서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해서 공급해 주는 일을 함. 1980년대 후반부터 생산설비를 갖추지 않고 설계만 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가 급증하였고 투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반도체 업계의 아웃소싱 수요가 많아져 파운드리사업이 급성장을 이루었음. 세계적인 반도체 파운드리업체는 대만 TSMC(Taiwan Semiconductor Mfg Co.)와 UMC(United Microelectronics Corp.)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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