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0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4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7일) #

 

"감사 없는 소망은 의식 불명의 소망이요, 감사 없는 믿음은 줏대 없는 믿음이요, 감사 없는 삶은 사랑이 메마른 삶이다. 

어떤 아름다운 것도 감사를 빼면 이미 절름발이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6일 국회에서 새해 첫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어 상반기에 전년보다 1%포인트 오른 올해 예산의 62%를 쓰겠다고 발표함

예산집행액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31조원 증가한 317조원에 달하며, 이와 함께 설 자금도 90조원 풀기로 함

 

2. 1년만 근무하고 퇴사한 직원들이 2년차 연차수당까지 청구할 수 있도록 한 법 조항을 놓고 영세기업들의 원성이 쏟아지자 정부가 결국 법을 개정하기로 함

- 하지만 논란이 된 2년차 연차수당 청구권은 두고 1년차 미소진 휴가에 대해서만 수당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해 ‘생색내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신고 기준 233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6일 발표함

- 2015년 이후 5년 연속 200억달러를 넘겼지만 전년(269억달러)에 비하면 13.3% 줄었으며, 실제 도착한 FDI를 기준으로 보면 127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6% 감소함

 

2. ‘K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가 인도에서 선보인 간편금융 앱(응용프로그램) 트루밸런스가 현지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음

트루밸런스는 동남아시아에서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사업 등을 하던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가 2015년 인도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기반 핀테크(금융기술) 서비스로, 밸런스히어로는 트루밸런스를 통한 현지 비대면 대출거래 건수가 하루 4만 건을 넘어섰다고 6일 발표함

 

3. 지난해 뜨겁게 달궈진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상장 열기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공모 규모 1000억원 이상인 대형 리츠가 잇달아 증시에 입성할 예정임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제이알투자운용은 최근 국토교통부에 벨기에 최대 오피스빌딩인 파이낸스타워에 간접투자하는 리츠 설립·운용을 위한 영업 인가 신청을 냈으며, 목표 공모 규모는 3000억~4000억원, 예상 배당수익률은 8%대로 올해 상장 예정인 리츠 중 최대어로 꼽히고 있음

해당 리츠 외에도 마스턴자산운용이 올해 상반기 프랑스 등 서유럽 4개 국가에 있는 오피스빌딩을 자산으로 담은 리츠를 2000억~2500억원 공모 규모로 상장할 계획이며, 이지스자산운용도 서울 태평로빌딩 및 신세계 제주조선호텔을 담은 리츠(공모 규모 2350억원)와 임대주택에 간접투자하는 리츠(1000억원)를 차례로 상장시킬 예정임

 

 

<< 국제 >>

1.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중동 지역에 전운이 고조되면서 세계 주가가 급락함

이란 정부는 5일(현지시간)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정한 우라늄 농축 제한 등 핵프로그램에 대한 규제를 더 이상 지키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사실상 핵합의를 탈퇴하고 핵무기 개발에 나서겠다는 선언임

- 중동 상황이 나빠지면 글로벌 증시는 10%가량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으며,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과 달러, 엔화 등의 가치는 오르고 있음

 

2.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 불명의 폐렴이 홍콩과 싱가포르, 대만 등 인접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음

- 우한시 보건당국은 이번 폐렴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아니라고 결론 내렸지만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해당 국가엔 비상이 걸림

 

3. 미국이 프랑스 정부의 디지털세 부과에 보복 관세를 예고하자 프랑스가 유럽연합(EU) 차원의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맞대응하는 등 구글, 아마존 등 미국 정보기술(IT) 공룡들의 디지털세를 둘러싼 미국과 EU의 무역 갈등이 커지고 있음

작년 7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행정부는 연 매출 7억5000만유로(약 1조원), 프랑스 국내 매출 2500만유로 이상인 글로벌 IT 기업에 프랑스 내 매출의 3%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디지털세를 도입했으며, 이에 대해 미국은 이 디지털세가 부당하다며 와인, 샴페인 등 24억달러 규모의 프랑스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고 경고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외국인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 資)

-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FDI(Foreign Direct Investment)’라고도 하며, 외국인이 경영참가와 기술제휴 등을 통하여 국내 기업과 지속적인 경제관계를 수립할 목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뜻하는 말함.

경영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투자와는 다른 개념으로,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적재산권과 부동산 등 모든 형태의 유ㆍ무형 자산이 이전되어 부를 창조할 목적으로 이뤄지는 투자를 포함함.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다자간투자협정(MAI)에서는 국내 기업의 사업부문과 영업권 등을 외국인에게 매각한 경우도 외국인직접투자로 봄. 

이 밖에도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외국인이 주식과 지분을 취득하는 투자도 외국인직접투자로 볼 수 있음. 그러나 증시로 주식을 사는 것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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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캔맥주 가격 얼마나 내릴까? → 맥주 주세 기준, 가격에서 양(量)으로 변경, L당 주세, 캔맥주는 291원 내리고 생맥주는 311원 올라. 병맥주와 페트병은 큰 변동 없어. (아시아경제)


2. ‘MQ-9 리퍼’ → 미국이 지난 3일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軍 사령관을 타격하는데 사용한 공격용 무인기 (드론). 길이 11m, 폭 20m. 최근 한반도(주한 미군)에도 배치... 대북 경고 의도. (문화)▼


3. 충북, 초미세먼지 농도 2년째 전국 최악 → 편서풍 때문 국내외 미세먼지 최대 피해. 증가율도 충남, 세종, 충북 등 ‘충청권’이 높아. 정작 대책은 수도권에만 쏠려.(문화)


4. 실록의 ‘단종’ → 열 살에 오른 단종은 의외로 똑똑한 군주의 면모를 보였다고. 언관들의 부당한 인사발령 취소요구에 선왕의 말을 빌려 반박하고 지방으로 내려가는 수령을 만나 선정을 당부하는 모습도 기록에 있다고.(문화)


5. '편의점하길 참 잘했다' → 한때 편의점 17개를 운영하면서 매출 100억을 찍었던 편의점 운영 주부의 편의점 운영 노하우 담은 에세이집 제목. 저자는 지금은 7개를 운영 중. (매경)


6. '중국發 폐렴' 확산 → 홍콩·싱가포르·대만·마카오에서 환자 나와. 최초 집단 발병 ‘中 우한’ 다녀온 사람들. 홍콩은 대비태세 '심각'으로 격상.(한경)


7. 공정위, ‘배달의 민족’ M&A 허용 할까 → 독일계 기업(현재 요기요 대주주) 합병 승인하면 배달앱 시장 점유율 89.2%에 달해 독점 논란. 그러나 배달앱 시장이 아닌 전체 배달시장으로 보면 일부분에 그쳐 가능하다는 전망도.(중앙)


8. 윈도7 PC, ‘해킹 무방비’ 노출되나 → MS,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방어 등에 필요한 업데이트 서비스 14일 종료. 국내 PC의 21.9%가 2009년 발표된 윈도7 OS 사용 중. 윈도10 등 최신형 교체가 최선.(헤럴드경제)


9. 한국인이 연간 먹는 라면 개수 → 2015년 72.8개→ 2016년 76.1개→ 2017년 73.7개→ 2018년 74.6개... 세계 1위. 총소비량은 중국이 세계 라면 소비의 39%를 차지 1위. 1인당은 29개. (헤럴드경제)


10. 빨간색을 표현하는 우리말 → 약 70여개. ‘발갛다’ ‘빨갛다’ ‘발그대대하다’ ‘빨그대대하다’ ‘발그댕댕하다’ ‘빨그댕댕하다’ ‘발그레하다’ ‘빨그레하다’ ‘발그스레하다’ ‘빨그스레하다’ ‘발그스름하다’ ‘빨그스름하다’ ‘발그족족하다’ ‘빨그족족하다’ ‘발긋하다’ ‘빨긋하다’ ‘발긋발긋하다’ ‘빨긋빨긋하다’ ‘벌겋다’ ‘뻘겋다’ ‘벌그레하다’ ‘뻘그레하다’ ‘벌그스레하다’ ‘뻘그스레하다’ ‘벌그스름하다’ ‘뻘그스름하다’ ‘벌그죽죽하다’ ‘뻘그죽죽하다’ ‘벌긋하다’ ‘뻘긋하다’ ‘벌긋벌긋하다’ ‘뻘긋뻘긋하다’ ‘볼그레하다’ ‘뽈그레하다’ ‘볼그름하다’ ‘뽈그름하다’ ‘볼그스레하다’ ‘뽈그스레하다’ ‘볼그스름하다’ ‘뽈그스름하다’ ‘볼그족족하다’ ‘뽈그족족하다’ ‘볼긋하다’ ‘뽈긋하다’ ‘볼긋볼긋하다’ ‘뽈긋뽈긋하다’ ‘불그레하다’ ‘뿔그레하다’ ‘불그름하다’ ‘뿔그름하다’ ‘불그스레하다’ ‘뿔그스레하다’ ‘불그스름하다’ ‘뿔그스름하다’ ‘불그죽죽하다’ ‘뿔그죽죽하다’ ‘불긋하다’ ‘뿔긋하다’ ‘불긋불긋하다’ ‘뿔긋뿔긋하다’ ‘새빨갛다’ ‘시뻘겋다’ ‘올긋볼긋하다’ ‘울긋불긋하다’ ... 가나다순.(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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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정 후보자가 국민통합과 화합을 이룰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또, 자유당 등 야당을 향해 무분별한 흠집 내기나 아니면 말고 식의 정치공세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무래도 발목을 잡는 게 아니라 목을 조르고 싶은 게야~

2. 황교안 대표는 "더 이상 통합을 늦출 어떤 명분도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기존 정당은 물론 이언주·이정현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들, 국민통합연대와 소상공인신당 등 모든 자유민주세력과 손을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뭐든 알아서들 뭉치는 건 안 말리는데... 자유민주세력 같은 소린 하덜 말어~

3. 비당권파 의원들은 새로운보수당으로 떠나고 당권파는 대표 보이콧에 나서면서 손학규 대표가 다시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손 대표는 최근 유승민 의원 사진을 떼고 안철수 전 의원 사진을 걸며 안철수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아이고 어르신 그기 사활을 걸 일 맞습니까? 이제 고마하시죠~

4. 안철수 전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위기를 기득권 정치인들의 득세 때문이라며 정풍운동을 주장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치 위기는 분열적 리더십과 기득권 정치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매번 박차고 나가서 신당 차리던 분이 분열적 리더십을?... 풉~

5. 중도·보수 진영 내 정계개편 논의가 활기를 띠면서 물밑 다툼도 치열합니다. 자유당을 비롯해 새로운보수당, 안철수 전 의원 측과 이정현·이언주 의원, 우공당, 국민통합연대까지 각기 이해득실을 따지며 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빅텐트를 치겠다니까 하는 말인데 한데 모여 있어야 치우기도 쉽다는 거~

6.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을 비롯한 패스트트랙 및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9일로 연기됐습니다. 자유당의 민생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철회에 따른 연기로 여야의 정면 대치 국면이 변화의 전기를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눈치가 보이긴 보였던 모양이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으리~

7. 검찰이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해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약식기소한 자유당 의원 9명 가운데 장제원·홍철호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의 벌금형을 구형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아들은 3초 사건이고 본인은 10초 사건쯤 되는 거 같은데... 뭐가 억울해?

8. 조국 전 장관 딸의 생활기록부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광덕 의원의 통신 기록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주 의원이 공개한 생기부가 검찰에서 유출됐다는 의혹이 있는 상황이지만,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지들 관련 사건엔 어찌 이리도 아량이 깊은지... 그러니까 공수처 가자~

9. 현직 검사들이 음주운전 및 신호위반 등으로 적발돼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찰이 넘긴 사건을 그대로 '혐의없음' 처분한 검사에 대해서는 감봉 1개월 징계가 내려졌고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검사는 견책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검사는 음주운전을 해도 혐의가 없거나 견책입니다. 꼬우면 검사하랍니다~

10. 이언주 의원이 진중권 전 교수를 ”정상적인 진보”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록 노선이 다르더라도 양쪽에서 각자 최소한의 공감대를 갖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주도세력이 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진중권의 대답이 아주 냉담 하던데... 이언주 상처 많이 받았겠어~ 

11. 개신교 시민단체가 전광훈 목사를 사문서위조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화나무는 "총회장 선거에 제출한 학력 관련 성적증명서와 졸업증명서가 위조됐다고 의심된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거짓말쟁이가 목사도 하고 대학 총장도 하고... 돈만 있고 가오 없는 양반들~

12. 외국어고를 졸업한 변호사들이 '외고를 살리겠다'고 나섰습니다. 입법청원에 이어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것인데, 현직 판사를 배출한 고교 1~3등은 외고가 차지하고 있어 벌써부터 판결 내용에 대한 우려가 나옵니다.
외고 출신 변호사에 외고 출신 판사라... 외고외고 이를 어쩌면 좋니~

13. 최근 몇 년간 전국구 소주 업체의 가격 인상에도 가격 동결을 선언했던 지역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지역민 부담을 낮추고 경쟁업체의 가격 인상에 반사이익을 기대했지만, 실적악화를 버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부드러운 목 넘김이라고 도수 내려서 벌고, 인상해서 벌고... 아 술 땡겨~

14. 오늘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폭설도 예상됩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겨울철 얼어 있던 지면이 녹으면서 산사태나 축대 붕괴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검은 얼음(블랙 아이스)으로 인한 교통사고에 주의하세요~

영화 '기생충', 한국 첫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황교안 “검찰이 학살, 패스트트랙 기소된 의원은 의인”.
11번째 불출마 최연혜, 비례한국당 합류 가능성 열어놔.
하태경 "목표는 153석?, 자유한국당 문 닫게 하는 것".
유성엽, 안철수 언급하며 "대안신당 문, 활짝 열고 있다".

언제나 현재에 집중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 파울로 코엘료 -

요즘은 한 가지만 잘해도 전문가라는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또, 집중력이 떨어지면 쉬운 일도 어처구니없게 망쳐버릴 수도 있답니다.
오늘 빗길 운전 조심하는 것도 집중해서 하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고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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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7일 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야당은 국회의장 출신 총리는 삼권분립 훼손이라며 날을 세우고 있는데, 여러 '돈 문제'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곧 검찰 간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련 수사 지휘부 교체 여부와 함께, 법무부 '탈(脫) 검찰'을 위해 검찰국장 등 주요 보직에서 현직 검사를 배제할지 주목됩니다.

■청와대가 국정운영 후반기를 맞아 조직을 일부 개편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정책을 총괄할 디지털혁신비서관과 국민생활안전 담당관 등을 신설했습니다.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은 교체됐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판 절차가 오는 29일 시작됩니다. 검찰은 자녀 입시 비리를 비롯해 11가지 혐의를 적용했는데, 조 전 장관 측에서 억지 기소라며 정면 반박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법정 다툼이 예상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생활기록부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의 통신 기록에 대한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기각했습니다. 반면, 주 의원의 이메일 내용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발부됐습니다. 경찰은 "반쪽짜리 수사에 불과할 것"이라며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법원이 경찰의 고문에 범인으로 몰려 21년 옥살이를 한 '낙동강변 살인사건' 피해 당사자 두 명의 재심을 결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1990년 남녀를 납치해 폭행-살해한 혐의로 무기 징역을 선고받고 2013년에 모범수로 출소했습니다. 

■경찰이 심야 집회나 시위의 소음 측정 기준을 바꾸는 내용의 '집시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거지와 학교 인근에서 주간 65데시벨 이하, 야간 60데시벨 이하인 지금의 '소음 규제 기준'을 심야 시간대 55데시벨 이하로 낮추는 내용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국 정상이 SNS를 통해 설전을 주고 받았습니다. 이란이 우라늄 농축 능력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며 '핵합의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 대사들이 긴급회의를 열고 이란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나토 동맹국들은 새로운 분쟁은 어느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보복을 선언한 이란에 대해 추가 폭력과 도발의 자제를 요구했습니다.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석유를 100% 수입하는 우리 경제는 유가 변동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세계 3대 유종 가운데 우리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지난 금요일 3% 이상 급등한 데 이어 어제도 2.7% 올랐습니다.

■세월호 특별수사단이 참사 당시 구조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김석균 당시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 6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이 당시 해경 수뇌부의 신병 확보에 나선 건 세월호 참사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경남 합천 국도에서 차량 41대가 잇따라 추돌해 운전자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도로에 내린 비가 얼면서 생긴 얇은 빙판, 블랙 아이스를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는데, 위험 구간선 반드시 속도를 낮춰 제동 거리를 줄여야 합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잔디 제초제가 전 세계 제초제 시장 1위인 미국에 진출합니다. 농약 수입국인 우리나라가 전 세계 잔디 제초제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미국에 농약을 수출하는 건 처음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올 시즌 첫 월드컵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윤성빈은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 2차 합계 1분 52초 95로 2위를 0.05초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봉 감독은 우리는 모두 영화라는 하나의 언어로 말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근 사회초년생들을 중심으로 이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퇴사 한 달 전 회사에 알려야 한다'는 취업규칙이 족쇄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상당수 기업이 후임자를 물색하고, 인수인계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며 규정 준수를 강요하고 있다고 합니다.

■2년 뒤에는 인간과 생활로봇이 집 안과 사무실에서 공존하는 삶도 가능해질 것이라는데요. 현재 생활로봇은 청소로봇 정도만 상용화됐고, 나머지는 걸음마 수준이지만 배달로봇·셰프로봇을 중심으로 개발 속도는 빨라졌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청양고추 100배 맵기의 '부트졸로키아'가 들어간 라면과 청양고추 200배 맵기의 과자는 최근 20~30대 청년층에서 '극한의 매운맛'을 추구하는 심리가 확산하면서 최근 인터넷에서 관심을 끄는 음식들이라고 합니다.

■기관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배는 대부분 과육만 먹지만 껍질에 영양분이 훨씬 풍부합니다. 껍질까지 먹으면 영양소를 5배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데요. 노화를 막아주고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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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마케팅뉴스] 초등생은 모르면 동영상 검색, 고교생은 포털 검색한다 외

 

1. 궁금하면 초등생은 동영상 찾고, 고교생은 포털 검색
한국언론진흥재단이 6일 공개한 '2019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대 청소년들이 관심이나 흥미 있는 주제가 있을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검색 통로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으로 전체 응답자 37.3%를 차지했다. 초등학생은 절반 이상인 50.3%가, 중학생은 34.0%가 검색 통로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꼽았다. 반면 고등학생은 '포털 및 검색엔진'이란 응답이 41.4%로 가장 많았다.
 
 
2. 논란의 와디즈, 이번엔 웨스 앤더슨 광고 표절 논란
최근 불량중개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이번에는 광고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1월 와디즈는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와디즈]누구나 당당한, 스타트업 투자플랫폼'이란 제목의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다수의 광고업계 종사와 누리꾼들은 해당 광고가 지난 2016년 웨스 앤더슨 감독이 제작한 의류브랜드 H&M의 '함께 즐겨요' 광고와 매우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3. SNS 마켓 10곳 중 9곳 제 멋대로 교환.환불 거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SNS 마켓 800곳의 사업자 정보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사업자 정보를 제공한 비율은 62.5~67.0%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SNS마켓 800곳 중 단순 변심으로 인한 교환·환불을 거부한 228곳 중 팔로워 상위 170곳을 대상으로 4개월 후에 재조사한 결과, 157곳(95.2%)이 여전히 교환·환불을 거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4. 이모티콘, PR '끝판왕'... 소비자·팬과 친구 맺기 '최고'
단순히 메시지 속에서 감정을 전달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던 이모티콘이 최근 개인과 브랜드를 모두 알릴 수 있는 마케팅 전략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각 브랜드들은 제품의 고유한 특징과 각인시키고 싶은 메시지 등을 녹여낸 이모티콘을 만든 뒤 소비자와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이를 적극 활용하는 마케팅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5. 2019년 상반기 콘텐츠 수출액 48억 달러...게임이 70%
2019년 상반기 콘텐츠 수출액이 48억 달러(약 5조 6천억원)로 집계됐다. 이중 게임산업은 약 70% 비중에 해당하는 33억3천만달러(약 3조 8천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 산업 부문에서 증가했으며 ▲만화(10.4%) ▲지식정보(9.8%) ▲영화(7.3%) 산업이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6. 쥐님들 어서오세요...유통 뷰티업계 쥐마케팅 열풍
2020년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유통·뷰티업계가 '쥐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쥐띠 해에 태어날 아기를 위한 유아용품 기획전을 열고, 오가닉맘의 쥐 캐릭터 배냇저고리와 밍크뮤의 쥐 캐릭터 내복 등을 판매한다. 뷰티업계는 미키마우스 등 유명 쥐 캐릭터와 협업 상품을 내놓았다.
 
 
7. 단돈 550원에 유튜브 프리미엄을?... 인도 우회 '꼼수 결제' 판친다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인도'로 접속해 바꿔 결제하는 방법이다. 인도에서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129루피(약 21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가족 멤버십까지 추가하는 경우, 189루피(약 3060원)를 최대 6명이서 나눠서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869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약 510원에 이용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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