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0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6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9일) #

 

"감사의 마음은 얼굴을 아름답게 만드는 훌륭한 끝손질이다."

- T. 파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의 반도체 영업이익이 2018년 3분기 이후 다섯 분기 만에 반등에 성공함

- 반도체 공급 과잉이 해소되면서 D램 가격이 바닥을 다진 덕분이며, 업계에선 올해 반도체 업황이 본격 회복되면서 삼성전자의 전체 영업이익이 30% 이상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옴

 

2. 중국 우한을 방문한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증상을 호소한 중국인 환자가 국내에 입국함

- 보건당국은 환자를 격리한 뒤 추가 역학 조사에 나섬

 

 

<< 금융/부동산 >>

1. 이란이 미국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선 8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요동침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이란의 미사일 공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1.5% 이상 급락했으나 , 이후 미국이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으로 “괜찮다”고 하면서 낙폭이 축소되면서 전일 대비 24.23포인트(1.11%) 내린 2151.31에 장을 마침

닛케이225 지수는 오전장 한때 2.5% 하락하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이후 오후장에 하락 폭이 줄어들면서 결국 전날 대비 370.96포인트(1.57%) 내린 23,204.76에 마감했으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임

 

2. GS건설 컨소시엄과 부천시가 사업비 4조1900억원의 부천영상문화단지 개발 관련 마지막 쟁점이던 주거면적 비율을 양측이 합의하면서 우선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함

8일 부천시에 따르면 GS건설 컨소시엄과 부천시는 영상문화단지 내 주택면적 비율을 29.7%로 합의했으며, 부천시는 합의안을 토대로 10~20일 열리는 부천시의회 임시의회에 매각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임

 

 

<< 국제 >>

1. 이란이 7일 미국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폭살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라크 내 미군 기지 두 곳에 탄도미사일 22기를 발사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기지 공격에 대해 “미국은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는다"고 말함

-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경제 제재를 가하겠다고는 했으나 이란의 보복에 즉각 군사적으로 반격하지 않기로 하면서 미·이란 간 전면전 우려는 일단 덜게 됨

 

2.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시장 성공에 힘입어 미국 완성차업계 사상 최대 몸값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이 판매량 기준 미국 1·2위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를 합한 규모까지 커짐

테슬라는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9% 급등한 469.1달러로 마감하면서 시가총액이 845억달러(약 99조원)로 불어​났으며, 이날 기준 GM의 시총은 512억달러, 포드는 363억달러로 나타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영업이익

- 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고 얻은 매출 총이익에서 다시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를 뺀 것. 말 그대로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함.
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관리비+판매비)
이때 일반관리비와 판매비는 상품의 판매활동과 기업의 유지관리 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서 인건비, 세금 및 각종 공과금, 감가상각비, 광고선전비 등을 들 수 있음.
또 외상매출금, 받을어음, 미수금 등 회수가 불가능한 채권을 비용으로 처리하는 대손상각비와 인원감축, 부서통폐합 등 기업구조조정의 결과도 반영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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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아카데미상도 돈 싸움? → 경쟁 뒤엔 수백억 득표전... 작년 3관왕 ‘로마’, 홍보비 1200억원 뿌렸다 소문도. 세계 8000명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 회원들이 투표. 할리우드 배우, 감독조합 큰 영향력.(중앙)


2. 골든그로브 상으로 보는 기생충, 봉준호의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 → 외국어영화상은 지난 10년간 5번, 최근 5년간은 2번 일치. 감독상은 지난 5년간 4번 일치.(문화)


3. 국내서 ‘중국 폐렴’ 의심환자 첫 발생 → 36세 중국 여성. 지난달 중국 우한시 방문. 분당서울대병원서 격리 치료, 상태 심각하지는 않아. 중국 환자 59명 원인 아직 안 밝혀져.(중앙 외)


4. 한국 국가 채무 → 731조여원. 1년 새 30조원 넘게 늘어나. 2009년(360조원)과 비교하면 10년간 2배 증가. 국회예산정책처 ‘국가채무시계’ 기준.(아사아경제)


5. 탈북민 급감 → 2016년 1418명 → 2017년 1127명→ 2018년 1137명 → 2019년 3분기까지 771명. 北의 감시강화, 10배나 뛴 탈북 비용 등이 급감 주요 이유.(문화)


6. 다주택자, 외지인이 서울 집값 올렸다? → 통계상 그런 증거 없어. 서울 다주택자 비율은 2017년 16%, 2018년 15.8%로 큰 차이 없고 외지인(서울, 경기 밖) 소유 비율도 6.4%로 변동 없어.(헤럴드경제)▼


7. ‘시가총액 1조원’ 기업 수 → 지난해 말 기준 194곳. 전년과 비교해 1곳 늘어. 신규 상장 1조원 기업이 5개 인 점 감안하면 기존 업체는 오히려 줄어든 셈. (아시아경제)


8. 펭수도 모르게 신청된 3자의 ‘펭수 상표권’ → 지난해 11월 11일 EBS보다 보다 9일 빨리 한 개인이 신청. 선출원자에 우선권 있는 것은 맞지만 이미 알려진 상표명은 인정되기 어렵다고.(서울)


9. ‘현재 靑수사 팀 사실상 해체‘ ‘손발 잘린 윤석열’ ‘달리는 차 기름 빼는 격’ ‘검찰청법, 위반·직권남용’ ‘셀프 면죄부용 인사’ ‘협박용 인사’... → 어제 검찰인사에 대해.(한국 외)


10. 산업재해 사망자 → 지난해 855명. 전년보다 116명(11.8%) 감소. 매년 1000명 안팎에서 처음으로 800명대에 진입. 고 김용균씨 사고 영향 커.(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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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인영 원내대표는 자유당에 "민생 법안 처리가 끝나는 대로 검경수사권 조정법, 유치원 3법까지 표결 처리하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설 이전에 계류 중인 모든 민생개혁입법 과제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조할 곳에 협조를 부탁해야지... 그게 되겠냐고요~

2. 자유당이 영입 인사 환영식을 열고 북한인권단체 '나우'의 지성호 대표와 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씨 등을 새 외부인사로 영입했습니다. 이번의 인재 영입은 최근의 민주당 인재영입에 대한 견제 성격으로 해석됩니다.
대체 인재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견제라고 하기에는 영~

3. 하태경 책임대표는 "자유당은 영남 기득권 세력의 '밥그릇 지키기' 때문에 혁신과 통합이 모두 좌초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은 '이런 자유당으론 문재인 정권 심판 못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보당이 자유당을 이길 방도가 별로 없다는 거지~

4.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자유당 등 야당은 ‘안일한 현실인식’을 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우리 경제에 대해 자화자찬을 늘어놓는 것을 보니 달나라 대통령임이 분명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뭐라고 해주면 좋아라 할지를 얘기해바바... 황교안 만세라도 불러줘?

5. 안철수 전 의원은 "이제 우리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심과 선의로 호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의원은 바미당 당원에게 보낸 새해 메시지에서 "그때의 진심과 선의 그리고 초심은 지금도 변치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초심이 변한 게 없다니까 말인데... 그게 가장 큰 문제 아니겠어?

6. 일명 '비례자유한국당' 창당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자유당은 자당 의원들의 당적을 옮겨 비례자유한국당을 원내 3당으로 진입시키고 선거 2주 전쯤 지역구 출마를 해야 하는 의원들을 다시 복당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비례한국당이 아니라 ‘비리한국당’이라고 해야 딱 어울리는데 말이지~

7. 법무부가 검사장급 검사 3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핵심참모들이 대거 물갈이됐습니다. 법무부의 인사 발표전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인사 협의’를 두고 하루종일 충돌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게 충돌이야 반항이지~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생각해 보기 바래~

8.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목사안수증명서도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됐습니다. 전 목사는 위조된 대학 졸업장, 대학원 성적증명서 등을 과거 교단 선거 출마 때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빤스 내리고 안수받았는지도 몰라... 그러고도 남을 걸~

9. 전광훈 목사의 한기총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정부 공식 답변 요건을 넘어섰습니다. 이 가운데 한기총이 대표회장 선거에 돌입해 향후 한기총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기총 한기총’ 하다 보니 요즘 상한가 치는 기생충이 생각나요~

10. 네이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자유당이 패소했습니다. 앞서 자유당은 김성태 전 원내대표 폭행 사건 당시 네이버가 댓글 관리를 하지 않았다며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고발한 바 있습니다.
요즘 자유한국당이 예전에 변희재를 닮아 가는 듯... 고발 하는 재미에 살아~

11.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미국과 이란이 대립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군의 파병을 요청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한국도 중동에서 많은 에너지 자원을 얻고 있다"며 "한국이 그곳에 병력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보고 그러지 말고 니네 나라도 징병제를 하시든지~

12.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가 3년 전 자사 서랍장에 깔려 숨진 아동의 유족에게 4,600만 달러(536억 원)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케아와 사망 아동 조제프 듀덱 가족의 변호사는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가 교통사고라고 주장하던 인간들은 이거 보고 뭐라고 할까?

13. 지난해 식물 고기 버거로 대체육 바람을 일으킨 ‘임파서블 푸드’가 새해 들어 식물 기반의 돼지고기 대체육 `임파서블 포크'를 선보였습니다. 이 회사는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에 대체육이 진출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중국이 먹기 시작하면 씨가 마른다고들 하니 거기가 딱일세~

14.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보스턴 레드삭스도 2018년 사인을 훔쳤다는 보도가 나와 미국프로야구가 충격에 휩싸였다.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그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뒀고 이에 MLB 사무국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승리를 위해서는 무슨 짓도 하는... 자유당의 비례한국당 같은 짓?

박지원 "추미애, 청와대 시키는대로 할 사람 아냐".
이언주 "보수통합에 황교안 대표가 구심점 돼야".
유승민, "자유당 보수재건 3원칙 배척 세력과 손 못 잡아".
검찰, 이명박 2심서 징역 23년·벌금 320억원 구형. 
검찰, 추미애 장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수사 착수. 
청와대, 검찰 인사 갈등에 "고위공직자 임명권자는 대통령". 
청와대, 미국의 파경 압박에 “신중하게 대처하겠다”.
검찰, 패스트트랙 “황교안, 나경원 주도한 계획 범행”.
세월호 구조 책임 해경 간부 전원 구속영장 기각. 

성공의 비결은 단 한 가지, 잘할 수 있는 일에 광적으로 집중하는 것이다.
- 톰 모나건 -

잘할 수 있는 일은 재미까지 더해져 집중하기도 수월할 것입니다.
반대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다 보면 집중은커녕 실증부터 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잘할 수 있는 일과 잘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기 전에 먼저 흥미와 재미를 붙이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재미난 하루 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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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9일 목요일 세상소식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이틀째 인사청문회에서 국정철학과 지지단체 관련 의혹이 다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총리 인준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며 13일 본회의 표결 방침을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란 사태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면서, 미국의 거듭된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에 신중하게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고, 국회는 오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긴급 보고를 통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첫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대규모로 단행됐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참모진은 대폭 물갈이돼, 지방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됐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탈북 운동가와 체육계 성폭력 실태를 고발한 테니스 코치를 영입했습니다. 청년층 공약을 위해 투입된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사들은 '조국 전 장관'을 둘러싼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 증세 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환자는 우한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 여성으로,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에서 귀국 후 14일 안에 이상 고열과 폐렴 증상이 나타나면 콜센터나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민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군이 사살한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은 많은 미군 사상사를 낸 책임이 있고, 최근에도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공습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성명에서, 이란과의 군사적 맞대결보다는 다른 방식의 해법을 밝혔습니다. 미군이 중동 석유를 더는 노리진 않겠지만, 이란에 강력한 추가 경제 제재를 할 거라며, 국제사회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미국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현지 교민 보호와 파병 부대의 안전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교민의 완전 철수를 검토할 단계는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중동발 악재에 우리 금융시장도 요동쳤습니다. 증시는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도 1170원 대를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이란 정세가 위험 요인이긴 하지만 과도한 불안감은 필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밤새 전 세계가 마음을 졸였었는데, 일단 급박하게 돌아가던 상황에는 브레이크가 걸린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즉각적인 군사 제재 보다는 경제 제재를 시사함으로써 뉴욕증시는 반등했습니다.

■서울 구로동에서 덤프트럭 운전자가 순찰차와 승용차를 들이받고 검문을 피해 달아나다가 20분 넘는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가 마약을 투약했단 진술과 마약 양성 반응 검사 결과를 확보하고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최악의 화재로 호주 전역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요. 호주 야생 낙타 1만여 마리가 총살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는 상황에서 야생 낙타가 너무 많은 물을 먹으면서, 주민과 마찰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아동·청소년 여성의 성 착취 영상이 유포되는 이른바 ''n번방' 채널을 감시하고 유포자를 직접 신고하는 '텔레그램 성 착취 신고 프로젝트' 계정이 생겼다고 합니다. 법·제도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SNS에서 개인들이 나선 것이라고 합니다.

■경찰청과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최근 5년간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의 5대 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해서, 범죄예방시설 설치 전후로 범죄 발생 건수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따져봤더니, 가장 효과가 뚜렷한 건 범죄 발생 건수가 43.6% 감소한 '공동현관 도어 록'이었다고 합니다.

■'4캔 1만 원'을 앞세운 수입 맥주 할인 경쟁이 올해 국산 수제 맥주로 옮겨붙고 있습니다. 맥주값에 붙는 세금이 '가격'이 아닌 '양'을 기준으로 하는 종량세로 바뀌면서 수제 맥주 출고가가 인하되자 유통업체들이 대대적 할인 경쟁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어제 처음으로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야간에 실시했다고 합니다. 예비 입학생과 학부모가 동행해야 하는 예비소집의 특성상 기존처럼 낮에 이뤄져서는 참석률을 높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라고 합니다.

■인터넷 개인방송의 야외방송, 이른바 '야방'의 무대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국인 여성의 외모나 몸매를 거리낌 없이 품평하고 다가가 다짜고짜 끌어안는 등 서울 강남역 등에서 하던 행동을 일부 BJ들이 최근 해외에서 그대로 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1월 초 같지 않은 따뜻한 날씨 속에 겨울 폭우까지 쏟아지면서, 강원도 겨울 축제들이 줄줄이 연기됐습니다. 대표격인 '화천 산천어축제'는 벌써 두번째 연기된 건데, 이틀동안 80mm 가까운 폭우가 내린 현장은 그야말로 물난리였습니다. 

■IT 회사가 만든 자동차, 자동차 회사가 내놓은 비행기 등,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 전시회 CES에서 등장한 제품들인데요, 미래 먹거리를 둘러싼 생존 경쟁은 이렇게 기존의 틀을 깨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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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마케팅뉴스] 공구, 이젠 카카오로 한다... 톡딜 상품 계속 늘어나 외

 

1. 이젠 카카오로 공동구매한다... 톡딜 상품도 계속 늘어
카카오에 따르면 톡딜을 통해 공동 구매할 수 있는 상품 수가 지난해 6월 정식 출시 이후 매 분기 2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 구매 성사까지 많은 사람을 모으고 기다려야 하는 기존 공동 구매의 장벽을 낮춰 가격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 소비자연맹 "소셜로그인 이용자 73%, 개인정보 유출 우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소셜미디어(SNS) 계정으로 새로운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소셜로그인' 이용자가 늘고 있지만, 4명 중 3명은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로그인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73%는 개인정보 침해나 유출을 우려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64.6%)보다 여성(80.9%)의 우려가 더 높았다.
 
 
3. 20년간 대학생 울고 웃긴 대학내일 이젠 안녕
취업·연예 등 실용 콘텐츠로 20년간 대학생의 사랑을 받아온 '대학내일'이 올해부터 사실상 페간된다. 1020 세대를 중심으로 유튜브·페이스북 등 뉴미디어가 주력으로 떠오르면서 광고수익이 떨어진 데 따른 결과다. 대학내일 측은 디지털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4. 배우들이 출연한 네이버 웹소설 광고, 서울영상광고제 그랑프리
지난 7일 서울영상광고제 2019 시상식에서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 캠페인 영상은 TV부문과 비TV부문 그리고 크래프트 부문을 통합한 전체 부문에서 그랑프리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차하나 네이버웹툰 마케팅 리더는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작품과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 페이스북, CES서 공개 범위 확인 기능 발표... 보안 수준 강화
페이스북이 이용자 개인정보 관리 기능을 새롭게 강화했다. 페이스북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새롭게 업데이트한 '공개 범위 확인'(Privacy Checkup) 기능을 발표했다. 업데이트된 내용은 △내가 공유하는 게시물을 볼 수 있는 사람 △사람들이 페이스북에서 나를 찾을 수 있는 방법 △계정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 △내 페이스북 데이터 설정 등 4가지이다.
 
 
6. 위브랩, 날씨변화 활용한 페이스북 광고운영 트리거 출시
위브랩은 페이스북 광고와 날씨 정보 API를 결합해 광고를 운영할 수 있는 트리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리거는 영상, 영하, 눈, 비, 미세먼지 조건에 따라 페이스북 캠페인을 설정한 다음 트리거를 통해 해당 광고와 연결하면 날씨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광고 송출을 제어한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 광고주나 에이전시는 새로운 타겟팅 기법으로 광고를 운영할 수 있다.
 
 
7. 에스씨지솔루션즈, 세일즈포스 다중채널메시지 서비스 NAFF 발표
IT기업 에스씨지솔루션즈는 지난달 19일 에이든 바이 베스트웨스턴 청담 호텔에서 진행된 세일즈포스코리아 파트너서밋에서 세일즈포스 솔루션에 개발 없이 설치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NAFF(다중채널메시지서비스)를 소개했다. NAFF는 세일즈포스 애드온 패키지로 클라우드 플랫폼인 세일즈포스 솔루션에서 DB의 이동 없이 직접 발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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