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06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3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6일) #

 

"가장 축복받는 사람이 되려면 가장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

- C. 쿨리지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9일 오후 2시 전국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2020년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동시에 열 예정임

종합설명회에서는 중기부의 올해 주요 예산과 정책 방향에 대해 지방청장 등이 직접 설명하며, 금융·기술개발·창업벤처·판로·소상공인(전통시장) 등 분야별로 정책 방향과 지원 내용 등에 대한 상세 설명이 이어짐

 

2. 자신이 소유한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등 통상적인 방법으로 통근하던 근로자가 사고를 당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음

- 헌법재판소는 2016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일부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는데 그 취지에 부합하는 사례임

 

3.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3월부터 LA에서 자유반납 방식의 카셰어링(차량공유) 서비스를 시작함

- 차량을 빌린 장소가 아니라 다른 주차장에도 반납할 수 있는 방식이며, 국내에서는 쏘카 등이 이런 식으로 사업을 하고 있지만 LA에선 처음임

 

4. 새해 벽두부터 글로벌 파운드리시장의 라이벌 삼성전자와 TSMC 간 경쟁이 불붙고 있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3일 경기 화성 반도체연구소에서 세계 최초 3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정 기술을 보고받았으며, 같은날 공교롭게도 외신에선 파운드리시장 ‘큰손’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들어가는 A14 프로세서 생산을 TSMC에 맡겼다는 내용의 관련 뉴스가 쏟아짐

- 삼성전자가 초미세 공정 기술로 치고 나가자, TSMC는 대규모 수주 소식을 흘리며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임

 

 

<< 금융/부동산 >>

1. 기획재정부가 5일 ‘2019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함. 아래는 주요 내용임

- 고순도 불화수소 등 50개 신성장 기술 R&D 비용 최대 40% 세액공제

- 핀테크 분야 창업 기업에 법인세 50% 세액 감면

- 제주도 지정면세점 구매한도에서 주류.담배 구입분 제외

- 조정대상지역 내 10년 이상 주택 처분 시 6월까지 양도세 중과 배제

- 결혼 등 사유 경력단절여성 고용 기업도 인건비 최대 30% 세액공제

 

2.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가계신용(가계 대출 및 판매신용 등)과 자영업자 대출을 합한 금액이 2011조4000억원으로 집계됨

가계신용은 은행, 대부업체의 가계 대출과 신용카드 할부액 등 판매신용을 합한 금액으로 가계부채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이며, 이 중 기업대출 부문에 들어가는 자영업자 대출은 438조7000억원으로 3.0%(12조8000억원) 증가함

 

3.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국민·KEB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했거나 추진 중임

- KEB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이 지난달 각각 369명, 356명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했으며, 우리은행도 지난달 1964~1965년생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한 결과 300여 명이 신청함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희망퇴직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국민은행은 613명, 신한은행은 230명이었음

 

4. 거래량이 줄면서 2018년 우후죽순 문을 연 가상화폐거래소들이 잇달아 문을 닫고 있음

5일 가상화폐 통계사이트 코인힐스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부터 24시간 동안 거래된 비트코인은 총 865억원어치로 집계됐으며, 2017년 말 하루 10조원어치 이상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00분의 1 이하로 거래액이 급감한 것임

지난해 1월 50억원의 피해액을 남긴 채 폐업한 루빗을 시작으로 내부 직원의 암호화폐 보관계정 프라이빗키 분실 소동에 휩싸인 코인빈(피해액 약 293억원), 사기·횡령 혐의로 대표가 구속된 코인네스트, 시세조작 의혹에 휩싸인 올스타빗 등이 영업을 종료함

 

5.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산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9억48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함

이 주택형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5억~6억원에 거래됐으나 8월에 7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11월 9억원 문턱을 뛰어넘었으며, 전용 115㎡는 같은 달 최고 10억8000만원에 손바뀜하며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섬

지난해 11월 규제지역에서 벗어나면서 매수세가 모인 영향으로 풀이되며, 다만 외지인 거래 비중이 높다보니 거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음

 

 

<< 국제 >>

1. 이란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IRGC) 정예부대 쿠드스군 사령관 폭살 사건을 두고 미국에 강력한 보복을 다짐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보복하면 미국은 즉각 이란을 공격하겠다는 경고장을 날림

- 현재로서는 이란이 대리군을 통한 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자칫 양측의 충돌이 전면전으로 비화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음

 

2.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원자재와 안전자산 가격이 크게 상승함

지난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3.1%(1.87달러) 오른 배럴당 63.05달러로 장을 마쳤으며,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3.6%(2.45달러) 급등한 68.7달러에 마감함

 

3.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아직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하진 않았지만 지난해 중국의 1인당 GDP가 1만달러를 넘어선 것이 확실하다고 5일 보도함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이 같은 경제적 성과를 향후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사진)과 공산당 일당 통치를 정당화하는 명분으로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세계은행은 1인당 GDP가 1만2375달러 이상인 국가를 ‘고소득 국가’로 분류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파운드리

- 다른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해서 공급해 주는 사업을 말함. 수탁생산의 일종으로 일반제조업의 OEM공급과 비슷한 개념인 '수탁 반도체 제조 사업', 즉, 팹리스(Fabless)의 생산부분을 맡아주는 사업을 파운드리(foundry)라고 함.

팹리스(Fabless)란 생산은 하지않고 반도체 설계만 하는 업체임. 따라서 파운드리사업은 팹리스 업체에서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해서 공급해 주는 일을 함. 1980년대 후반부터 생산설비를 갖추지 않고 설계만 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가 급증하였고 투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반도체 업계의 아웃소싱 수요가 많아져 파운드리사업이 급성장을 이루었음. 세계적인 반도체 파운드리업체는 대만 TSMC(Taiwan Semiconductor Mfg Co.)와 UMC(United Microelectronics Corp.)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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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6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 들

1. 눈 없는 겨울... → 지난달 전국 적설량 0.3cm, 1073년 통계 이후 역대 최소. 절기상 소한(小寒)인 오늘(6일)도 추위 대신 겨울비 예상. (동아)

2. 베이비 부머 세대(1055년~63년) 첫 법정 노인 → 1955년생 올 65세로 처음으로 법정 노인 진입. 40~50만명씩 늘던 노인인구 올해는 71만명 급증...(중앙)

3. 이제는 개보다 고양이? → 반려동물 만족도도 개보다 고양이가 높아... 반려견 62.1%, 고양이 70.6%. 일본에선 2016년 기점 반려묘 수가 반려견보다 많아. (중앙선데이)▼

4. 전기차 전기요금 할인 축소 → 하반기부터 40% 올라 ㎾당 178원→240원. 연료비, 경유차 대비 53%에서 70% 수준으로 올라... 2022년에 할인 폐지 계획. (중앙선데이)

*장기적으로는 휘발유 차는 물론 경유차와도 연료비 역전될 수도...

5. 불출마 선언 현역의원 → 현재 19명, 민주10 한국당9. 김현미 박영선 백재현 원혜영 유은혜 이용득 이철희 이해찬 진영 표창원/ 김도읍 김무성 김성찬 김세연 김영우 여상규 유민봉 윤상직 한선교.(민주/한국, 가나다순).(중앙선데이)

6. ‘몇 일’(X), ‘몇일’(X)은 없다 → 모두 ‘며칠’(O)로 쓰야 한다. 대개 날수는 ‘며칠’, 그달의 몇째 되는 날을 가리킬 때는 ‘몇 일’로 사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모두 ‘며칠’로 쓰야 한다. (중앙 우리말바루기)

7. ‘온실효과’ → 지구 온난화와 관련지어 나쁜 것으로만 생각하지만 이산화탄소 등 지구 대기의 온실효과가 없으면 지구의 평균기온은 영화 18도로 떨어질 것. 화성의 평균기온이 영화 63도.(동아)

8. 韓, 호르무즈 파병 딜레마 → 美-이란 긴장 고조. 이란 ‘혹독한 보복 공언... 오늘 관계부처 회의. 석유 관련한 상선 70%가 지나는 곳... ‘국제사회 노력에 기여’ 원칙적 입장.(국민)

9. 자가용 이용 출근길 사고도 산업재해 인정 → 그동안 통근버스 등 회사측에서 제공한 교통 수단만 인정. 개정법 2018년 1월부터 시행 중. 법원, 법개정 3달 전 사고도 인정 판결.(경향)

10. ‘디지털세’ → 영업 활동지에는 세금 안내고 법인 소재지에만 세금을 내던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ICT 기업들에게 프랑스 등이 자국내 매출에 대해서 ‘디지털세’를 신설, 세금을 걷는 추세. 그러나 중복과세, 미국의 무역보복 우려 등으로 합의가 쉽지는 않는 않다고. (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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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선거제·공수처법 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 시 의장석을 무단점거했던 자유당 의원들을 추가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패스트트랙 관련한 검찰의 기소를 자유당과 '기계적 균형'을 맞춘 기소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산슬이 노래합니다. “싹 다 갈아 엎어 주세요”~

2. 황교안 대표로부터 '수도권 험지 출마'를 공개적으로 요구받은 중진 의원들 사이에선 강한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들은 "겉멋 부리다가 선거 망친다. 지역구에 초·재선만 남으라는 건가"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래 놓고 험지 아닌 곳이 없다고 우기는 거지... 잔머리 대마왕~

3. ‘개혁보수’를 기치로 내건 새로운보수당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새보수당은 바른정당에 끝까지 남았다가 바른미래당에 합류했던 유승민계 인사들을 주축으로 유승민 의원은 “8석을 80석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80석 같은 소리를 하고 있네’는 욕 일까요, 칭찬 일까요?

4. 안철수 전 의원이 정계복귀를 선언하고 보수진영 정계개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민주당은 이에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이들 움직임이 '찻잔 속 태풍'으로 그칠 수도 있는 만큼 일희일비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반응입니다.
“가즈아~” 그 목소리를 또 들어야 한다는 게 좀 거시기 합니다.

5.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 출마를 마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인 데 이어 황교안 대표도 수도권 험지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서 오는 4·15 총선에서 두 사람의 '빅매치' 성사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태극기 부대에게나 대우받는 황 대표님께서 종로 카드를 과연 받을까요?

6.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검찰 내부로부터의 변화와 개혁을 주문해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를 두고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에 반대의 뜻을 보이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 개혁에 반대하는 정치 검찰은 설 자리가 없게... 나가 놀아라~

7. 연말연시를 맞아 '휴전' 상태였던 정국의 긴장도가 다시금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이번 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에 재시동을 걸겠다고 예고한 만큼 잠시 '숨 고르기'를 했던 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재개될 전망입니다.
이번에야말로 검경수사관 조정, 유치원 3법 통과시키러 가즈아~~

8. 정치권에서는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가 아니라 ‘보수가 분열로 망할 판’이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극우를 넘나드는 황교안 대표의 행보가 중도·온건 보수와 거리만 더 벌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도 까불면 죽인다는 분들인데 뭐가 겁나겠어? 그대로 쭉 가기 바래~

9. 검찰이 전날 기소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의 재판부가 정해졌습니다. 국회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치인들에게 500만 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5년간 선거에 나갈 수 없고 집행유예 이상이면 피선거권이 10년간 제한됩니다.
지들이 만든 법을 지들이 어겼으니 누굴 원망하겠어~

10. 검찰의 패스트트랙 관련 기소로 여야 의원들의 정치적 운명이 법원 판단에 의해 결정될 상황입니다. 법 전문가들은 최종 결론이 대법원에서 이뤄진다면 최소 1~2년 이상, 길게는 3~4년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죄를 저질렀으면 벌을 받아야지~ 끝까지 추적해서 반드시 징벌한다~

11. 지난해 9월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이 음주운전 사고와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고, 사건은 검찰로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넘어간 지 벌써 넉 달째로 장 씨 사건은 이른바 '3초 사건'이 된 셈입니다.
자유한국당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검찰의 모습에 눈물이 앞을 가리오...

12. 이명박 정부에서 시작된 4대강 사업은 보수 정부 10년간 적폐 중 적폐로 비판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 개혁과 부동산 가격 급등, 대학 입시 공정성 논란 등의 이슈에 밀려 ‘잊힌 적폐’가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요즘 이명박이를 너무 놔 멕이는 거 같아... 놔 멕이지 말고 콩밥 멕여야...

13. 해경이 세월호 참사 당시 항공 구조·수색을 통제하는 항공수색조정관도 지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청장이 오실 예정이니 너무 임무에 집착하지 말라’는 취지의 교신의 하는 등 통제보다 의전에 집중한 정황도 나왔습니다.
국민의 안전보다 의전이 먼저인 나라에서 살았으니... 통탄할 일 아니냐고~

14. 세월호 유가족을 상대로 막말을 쏟아내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전 의원의 법률대리인이 강용석 변호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최근 무차별 폭로전을 이어가 비난 여론이 거센 상황입니다.
무차별 폭로전에 무차별 막말... 아주 어울리는 조합이지 뭐야~

15. 전광훈 목사의 학력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6년 전 교단 총회장 선거 출마 당시 위조된 안양대 대학원 학력 증명서를 제출한 의혹이 제기됐으며 당시 함께 제출된 그의 대학 졸업장도 위조된 정황이 추가로 파악됐습니다.
이 정도면 안양대를 압수수색하고 전광훈은 냉큼 구속해야 하는 거 아뇨~

16. 한국마사회가 무기계약직 청소노동자 휴게 공간으로 달랑 화장실 한 칸을 내준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자 노동자들이 인위적으로 사용해 온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경마공원은 이마저도 폐쇄해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사람보다 말이 우선인 마사회... 이 인간들에 뭔 말을 해... 말을 말자~

17. 악화일로였지만 그동안 미국과 이란은 직접적인 군사 충돌은 비교적 자제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란에서 위상이 막강했던 ‘대체 불가능한’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희생되면서 어떤 형태이건 보복의 악순환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세계의 경찰’이라고는 주장하지만, ‘세계의 깽패’일뿐인 미쿡~

18. 미국의 한 30대 남성이 "중국인이 싫다"면서 시애틀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들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시애틀의 한 쇼핑센터 인근에서 한국계 관광객들을 공격했다가 경찰에 증오 범죄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하루에 100명씩 총기 사고로 죽는 나라 미국... 매일매일이 전쟁 중~

19. 평소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눈 보기가 힘들어지며 지난달 적설량이 동월 기준으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도시별로 보면 인천, 대전, 포항, 대구, 전주, 울산, 광주, 부산, 여수, 제주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우리 동네는 언제 첫눈이 오려나... 봉숭아 물도 다 빠졌구만...

홍준표 "패스트트랙 기소 의원들, 무죄 받기 어렵다".
선관위도 전광훈 고발 "수차례 요청해도 거듭 위반".
또 헌금 걷은 전광훈 “헌법이 내 편 감옥 못 집어넣을 것”.
김진홍 목사 "한미일 군사동맹으로 북한 '선제 타격' 해야”. 
서울시, 우리공화당 천막 철거비 2억 6천 모두 받아내.
민주당 총선 영입 인재 4호는 소병철 전 고검장.
올해 만 71세 이인제 전 의원 7선 도전장 내밀어. 
이건희 회장 와병 7년째 접어들어, 이번주 '병상 생일'.
오늘부터 사흘간 겨울비, 우산 꼭 챙기세요.

세상의 유일한 기쁨은 시작하는 것이다.
- 체사레 파베세 -

매일매일이 새롭다고 생각하면 지겹다거나 무료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2020년의 첫 주를 기쁘게 시작해야겠습니다.
언제나 오늘은 우리에게 새로운 날임을 잊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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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월 6일 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유치원 3법 등이 상정될 예정인데, 더불어민주당은 설 연휴 전 처리 방침을, 자유한국당은 대여 투쟁 의지를 밝혔습니다. 내일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시작됩니다.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이 더욱 결집하고 있습니다. 각각 검찰 개혁과 보수 통합 등을 내세워 세 다지기에 공들이고 있는데, 중도층도 점차 마음 정하기에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초 검사장급 검찰 고위인사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전망입니다. 이후 조국 전 장관 가족 수사와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수사 등을 담당한 수사팀 지휘부 교체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청와대가 임명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낙하산 인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기업은행 노조는 금융 경력이 전혀 없는 인사라며 반발하고, 자진 사퇴를 요구하면서 출근 저지 투쟁에 나섰습니다. 

■미군이 이란의 군부 실세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공습 사살하면서, 미국과 이란 사이에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란은 미국에 대한 군사 대응 방침을 분명히 하면서 사실상 핵 합의 탈퇴를 선언했고, 미국 역시 맞대응을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이 미국을 공격한다면 이란 내 52곳을 즉각 타격하겠다고 밝습니다. 트럼프는 52개 목표물에 대해 이란과 이란의 문화에 중요한 곳이라고 밝혀 군사적 표적만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연일 방송에 출연해, 이란의 군부 실세를 공습한 건 합법적인 결정이었다고 강변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언론은 트럼프 행정부가 경제 제재 수위를 최고를 끌어올리는 압박 전략이 이란과 북한에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회의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체 동참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보여, 우리 정부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편으론, 오늘 관계 부처 실무 대책 회의를 열어, 현 정세가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합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이 퍼지면서, 주중한국대사관도 우리 교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우한시 당국은 현재까지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진단을 받은 환자는 모두 59명으로, 이중 7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강력범들이 신상공개가 결정되고도 얼굴을 가리는 것에 대응해 신분증 사진을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 됩니다. 경찰은 국민적 동의가 필요한 만큼 우선 공청회와 인권영향평가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름 한번 들어본 적 없는 사람이 동거인으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집주인 몰래 위장전입을 한 건데요. 이런 일이 가능한 건, 주민등록 전입이 신고하면 일단 처리부터 되는 신고제이기 때문입니다. 집주인이 즉각 알 수도 없고, 알아도 현행법상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대입 정시 확대 바람을 타고 수능을 준비하겠다며 학교를 떠나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50.7%로 전체 응시자의 절반을 넘은 10대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는 2019년 67.7%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파우더룸은 여성들의 공간이라는 통념이 깨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미용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 이른바 '그루밍족'이 늘어나면서 지하철역 안에 남성용 화장 공간이 하나 둘 설치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의 12·16 주택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강도 대책이 일단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이지만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입니다.

■올해부터 맥주와 막걸리에 세금을 매기는 기준이 술의 가격에서 양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캔맥주 세금 부담이 낮아지면서 롯데주류는 최근 '클라우드' 캔맥주의 출고가를 낮추기도 했습니다. 다른 맥주 업체들도 가격을 내지 주목됩니다.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알아서 차선을 유지하며 달리는 자율주행차가 오는 7월부터 국내에 출시됩니다. 또한, 스스로 시동 걸고 주차도 자동으로 하는 차도 2~3년 안에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는 인구가 2012년도 690만 명에서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400만 명 대로 급감했습니다. 그래서 스키장들은 슬로프 대신 대규모 가족 썰매장을 마련하고 각종 부대 행사나 프로그램 마련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요즘 독감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주 독감 의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약 50명으로 한 달 만에 2.5배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작년엔 5월까지 독감이 유행했던 만큼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고 전했습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월요일인 오늘은 1990년 '낙동강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1년간 옥살이를 한 최인철 씨와 장동익 씨에 대한 재심 개시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들은 검찰 수사 때부터 경찰로부터 고문을 당해 허위 자백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끝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21년 복역 끝에 지난 2013년 모범수로 출소했는데요. 

이 사건은 지난해 4월 대검 과거사위원회가 고문으로 범인이 조작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재심 논의가 급물살을 탔습니다. 

금융위원회 및 부산시 경제부시장 재직 시 금융 관련 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유 전 부시장은 청와대의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야기한 핵심 인물인데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감찰 무마의 적절성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화요일부터 이틀 동안 설 연휴 승차권을 온라인과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7일에는 경부선과 동해선 등의 승차권을, 8일은 호남선 등의 승차권 예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1회에 최대 6장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2장까지 구매할 수 있는데요.

온라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예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요일에는 다스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삼성으로부터 소송비를 대납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결심공판이 열립니다.

1심은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실소유자이고 비자금 조성을 지시했다는 사실이 인정된다"며 7개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 징역 15년에 벌금 130억 원을 선고하고 약 82억 원을 추징한 바 있는데요.

기소 6개월 만에 선고가 이뤄진 1심과 달리 14개월 만에 내려지는 항소심에서 검찰이 더 높은 형을 구형할지 관심입니다.

금요일에는 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김성준 전 SBS 앵커의 첫 공판기일이 열립니다.

김 전 앵커는 지난해 7월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보도된 이후 회사에 사직서를 냈으며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도 폐지된 바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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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마케팅뉴스] 2020 쇼핑 트렌드는 횰로, 나를 중심으로 소비하다 외

 

1. 2020 쇼핑 트렌드는 횰로, 나를 중심으로 소비하는 소비자들
'횰로'(홀로+욜로)는 1인 중심의 경제 활동과 현재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욜로'(YOLO) 트렌드가 더해진 개념이다. 오는 2020년의 주소비층은 자기애가 강하며 스스로의 만족을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자리잡을 전망이다.
 
 
2. 개인방송 영향력 증가세, 게임 마케팅 변화 양상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도티를 비롯해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 전문 채널이 늘어나는 등, 유튜브에서 게임은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은 상황이다. 이에 게임 이용자들의 유튜브 소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실제 많은 게임사들이 유튜브를 통한 광고를 시도하고 있으며, 인스타 역시 연예인을 비롯해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핵심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3. 네이버, 동영상 뉴스에 AI 기반 자막 서비스 실시
네이버는 방송 뉴스 콘텐츠에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 플랫폼인 클로바(Clova) 엔진을 활용한 자동자막생성 서비스를 3일 시작했다. 이를 통해 PC/모바일 웹 및 네이버TV앱에서 방송 뉴스(지상파 3사, 종편 4사, 보도채널 2사)를 시청하는 이용자들은 뉴스 영상과 인공지능 엔진이 생성한 자막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4. 환경 지키고, 그린슈머 마음까지 사로잡는 기업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52.9%는 착한 소비 중 가장 많이 떠올리는 착한 소비활동은 '친환경적인 소비'(52.9%, 중복응답)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경험했다고 답한 '착한 소비활동'은 재래시장을 이용한다는 답변(49.0%, 중복응답)이 가장 높았으나 친환경 제품을 구매한다는 답변(48.1%) 또한 그 뒤를 바짝 좇고 있었다.
 
 
5. 이마트24 "지난해 커피 매출 55% 증가"... 이달 커피 마케팅
편의점 이마트24는 1월 한 달간 모든 커피 상품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커피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하고, 전체 매출 중에서도 매년 비중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새해 첫 마케팅 대상으로 커피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6. 2020 통신 키워드 A, B, C, D, E
새해 통신업계는 AI 기업으로 본격화하는 한편 B2B 분야에서 5G 네트워크 수익모델을 찾기 위한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방송 시장재편과 미디어 빅뱅 속에 콘텐츠(Contents)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첨병 역할도 주어졌다. 5G 상용화에 따른 마케팅·설비 투자부담으로 경영 효율성(Efficiency) 향상도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7. 정부, 창업지원에 올해 1조4517억 쏜다
가장 많은 창업 지원 자금이 투여되는 사업은 중기부의 '예비창업패키지'다. 창업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올해는 1113억원 규모로 창업자 1000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내벤처도 많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육성사업'은 사내벤처팀과 분사 후 3년 이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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