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2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74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21일) #

 

"감사는 꽃과 같다. 꽃이 피는 곳에는 나비와 벌이 찾아와 춤을 춘다. 감사의 말은 인생의 아름다운 꽃을 심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정부가 20일 북한 개별 관광이 국제사회 제재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함

- 통일부는 이날 참고자료를 내고 △이산가족 또는 사회단체의 금강산·개성 지역 방문 △한국민의 제3국 경유 북한 지역 방문 △외국인의 남북한 연계 관광 허용 등 정부가 검토 중인 북한 개별 관광의 세 가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함

 

 

<< 경제 일반 >>

1.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중국인 환자가 국내에 입국함

- 국내에 유입된 첫 사례이며, 중국 등에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200명을 넘어선 상태임

보건당국은 탑승자 중 A씨와 접촉한 사람을 가려내 14일 동안 증상 여부를 감시할 계획이며, 국내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높임

 

 

<< 금융/부동산 >>

1.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이 이날 이사회를 열고 교직원공제회가 100% 지분을 보유한 더케이손해보험의 지분 70%를 인수하기로 결의함

- 인수가는 1000억원을 넘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나금융은 더케이손보의 강점인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디지털 종합손보사를 키울 계획임

 

2. 20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달쯤 서울 내 준공업지역 개발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주택공급방안이 발표될 예정임

- 지난 12·16 부동산 대책에 언급된 방안으로 국토부와 서울시는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를 통해 개발을 유도할 방침임

 

 

<< 국제 >>

1. 중국이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시장 기대와 달리 20일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함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 LPR이 지난달과 같은 연 4.1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부채 증가 등 시장 위험을 정밀하게 관리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됨
 

2. 2조원이 넘는 분식회계를 저질러 2017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 시장에서 퇴출된 정보기술(IT) 기업 도시바가 또다시 부정회계를 한 사실이 드러남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시바의 연결자회사인 도시바IT서비스는 지난해 일본 회계연도 상반기(4~9월)에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를 거래하지 않은 채 장부상으로만 ‘순환 거래’를 했으며, 이를 통해 매출 200억엔(약 2101억원)가량을 과대 계상한 것으로 나타남

 

3. 이란이 자국의 최근 핵 활동 재개와 관련해 유럽 국가들이 이를 계속 문제삼을 경우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할 수 있다고 경고함

- 이란이 NPT를 탈퇴하면 인근 중동 국가들 사이에서 연쇄 탈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옴

 

4. 호주에서 지난해 9월 시작된 대규모 산불이 5개월이 넘도록 잡히지 않으면서 남한 면적(9만9373㎢)보다 넓은 약 12만㎢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남

- 이번 화재로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억 마리가 넘는 야생동물이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추산됐으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사태로 인한 재산 피해가 1000억호주달러(약 80조원)가 넘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가로주택정비사업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노후 불량 주거지의 기존 기반시설과 가로망은 유지하면서 최대 15층 높이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정비사업을 말함.
전면 철거를 전제로 하는 재건축ㆍ재개발의 대안으로 2012년 시작된 사업으로 ▲면적 1만 m2 미만의 가로구역 중 노후ㆍ불량 건축물의 수가 전체의 3분의 2 이상 ▲해당 구역에 있는 주택의 수가 20세대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음.
서울 중랑구(면목동)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1호 조합이 나온 이래 동대문구(장안동), 송파구(송파동), 마포구(합정동), 서초구(양재동) 등 곳곳에서 사업 추진이 잇따르고 있음. 서울시는 2014년 7월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합 설립ㆍ융자 지원 ▲미분양주택 공공 임대주택 매입 ▲SH공사 참여 추진 ▲25개 자치구 업무 전담부서 지정 및 업무처리 매뉴얼 배포 등의 4대 지원책을 내놓은 바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0년 1월 20일(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주요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1/17(현지시간) 주택지표 호조 등에 상승,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 다우 +50.46(+0.17%) 29,348.10, 나스닥 +31.82(+0.34%) 9,388.95, S&P500 3,329.62(+0.39%), 필라델피아반도체 1,916.62(+0.67%)
● 국제유가($,배럴), 양호한 주요국 경제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엇갈린 원유 수요 전망 속 강보합… WTI +0.02(+0.03%) 58.54, 브렌트유 +0.23(+0.36%) 64.85
● 국제 금($,온스), 美/中 1단계 무역합의 후 신중론 부각 등에 상승... Gold +9.80(+0.63%) 1,560.30
● 달러 index, 美 주택지표 호조 등에 상승... +0.28(+0.07%) 97.60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61.46
● 유럽증시, 영국(+0.85%), 독일(+0.72%), 프랑스(+1.02%)
● 美 1월 소비자태도지수 99.1…월가 예상 하회
● 美 12월 산업생산 0.3%↓…월가 예상 부합
● 美 12월 신규주택착공 16.9%↑…2006년 이후 최고
● 美 11월 채용공고 680만 명…2018년 2월 이후 최저
● S&P500 기업 4분기 순익, 70% 이상 예상 상회
● 연준 부의장 "연준, 은행권 관리 가이던스 관련 투명성 증진해야"
● 샌프란시스코 연은 "통화정책 변경 경제에 10년 이상 영향"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美 경제 긍정적…지표 따라 통화정책 결정"
● 피치 "정치 불안으로 올해 신흥국 신용 위험 가중"
● IMF 총재 미·중 무역합의 환영…"휴전이지 평화는 아냐"
● CNBC "미 재정적자 1조달러에도 투자자들 우려 안 해"
● 모건스탠리 "아이폰 교체 주기 짧아질 것…애플 목표주가 상향"
● 유로존 12월 CPI 확정치 전년비 1.3%↑…월가 예상 부합
● 유럽 국채에 강한 수요…"유로존 금리 최저수준 유지 예상"
● CE "中 경제 사이클 아직 바닥 아냐"
● 큰 추위 없는 '대한'··· 미세먼지 전국 대부분 '나쁨'

[기업/산업]
● 반도체처럼 LNG船도 '초격차'…韓 조선, 3년 연속 세계 1위 노린다
● '쌍용차 대주주' 마힌드라…韓 정부에 '일자리 청구서' 
● 정의선 "수소도시는 실험기지…완벽한 수소사회로 가는 디딤돌"
● 하현회 부회장 "LG헬로, 통신·미디어 플랫폼 혁신 경쟁 주인공될 것"
● "반도건설, 한진칼 허위공시로 의결권 제한 가능성"
● 작년 항공기 등록대수 18대 증가…저비용항공사 주도 
● 기아차 노조,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가결'…찬성 59% 
● 삼성전자·TSMC, 파운드리 무한경쟁
● 셀트리온 합병설에 공매도 '집중 폭격'…주주들 '좌불안석'
● 5G·AI發…'반도체 호황' 다시 온다
● 삼성 스마트폰 사령탑 노태문 유력…20일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 호텔 상장·유통사업 재편…신동빈 '100년 롯데' 밑그림 다시 그린다
● 글로벌 핀테크, 韓송금·환전시장 노린다
● 동대문 패션 '신상' 하루 수만개…온라인이 키우고 중국인이 채웠다
● 현대차-LG '의기투합'…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세운다
●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광폭 행보'
● 완성차업체-배터리社 '합종연횡' 활기 
● '껌에서 롯데타워까지' 韓日 재계거인 떠나다
● 中 진출기업 "올 1분기, 작년 4분기보다 힘들 듯"
● 핀테크 감싸는 금융당국…역차별에 우는 카드사들
● 신한·우리·하나 경영진…22일은 '운명의 날' 
● 유럽 전기車 특수에 韓배터리 '방긋'
● 한국타이어 '비상경영'…신사업·M&A 올스톱, 타이어에 집중
● 불황의 그늘…물류·건설용 대형트럭·버스가 안 팔린다
● SK하이닉스 '반도체 브레인' 집결…창사 이래 최대 R&D센터 내달 열어 
● 국내 수입차 시장서도 올해 전기차 열풍 예고 
● 에어부산에 눈독들이는 제주항공·진에어
● SKT, 美서 세계 두번째 양자암호통신 상용망 구축
● 페북·인스타 제친 네이버밴드…2030도 홀렸다
● 누구나 '1인방송' 생태계 구축…아프리카TV, 성장가능성 커
● "K-바이오 美진출 지름길은 현지 매물기업 인수"
● '누리호' 1단로켓 공개…발사 1년 앞둔 한국형 발사체 
● "세금 낮아졌다"…국산 수제맥주 총공세
● "바이 코리아"…외국인 비중 40% 시대
● 한전·삼성重·OCI 등 흑자전환 전망 6곳 올해는 눈물 닦을까 
● 이번주 실적 시즌…'깜짝 기대株'는 누구? 
● "한한령 풀린다" 中소비주 들썩
● 박나래·김준현 소속사 JDB엔터, IPO 나선다 
● 자본확충 나선 대한항공…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변수
● 트윈시티남산 담은 리츠 상장 추진
● 동운아나텍 中 스마트폰 특수 기대
● 뛰는 금값에 고려아연 '방긋'…사상 첫 年매출 7조원 도전
● 中철강재고 줄자…포스코 목표가 '쑥쑥'
● 핵심 제품값 떨어지는데…태양광ETF 3년來 최고, 왜?
● 선박전장 제조 오리온테크 매물로 나왔다

[경제/증시/부동산]
● 반도체 수출 비중 10%대로 '추락'
●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도입 이후 87社 상장…2조1천억 공모
● 구직 포기한채 '그냥 쉰다' 역대 최대
● 신흥국펀드의 귀환…주식·채권형 '쾌청'
● 배당 ETF 죽쒀도…15% 高수익 상품 있다
● 홍콩증시 진정에도…H지수 연계 ELS발행 '뚝'
● 뉴욕증시, 어닝시즌 본격화…넷플릭스·인텔 실적 주목
● 상하이증시, 춘제 앞두고 거래 급감…혼조세 이어질 듯

[정치/사회/국내 기타]
● 돌아온 안철수 "실용 중도정당 만들 것"
● 安 "보수통합 관심없어"…첫 행보는 호남방문
● 당정청의 해리스 맹공에도 美는 "크게 신뢰한다" 두둔
● 靑 참모들, 국내외 현안에 '적극 대응'…"총선에 악재될라" 與서도 설왕설래
● 與 19일부터 총선후보 공모
● '장기간 비거주' 논란에…이낙연 "강남 아파트 팔려고 내놨다"
● 경기침체 역풍 부담?…경제장관 총선 출마 '0'
● 이도훈 "남북관계 개선, 美 지지 재확인"…美 "비핵화 진전과 보조 맞춰야"
● "北외무상 리용호 경질…후임에 리선권"
● 韓 '블룸버그 혁신지수' 2위…7년 만에 1위 자리 내줬다
● '9조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누가 품을까

[국제/해외]
● 트럼프, 하메네이에 "말조심하라"
● 숨 못쉬는 지구촌…"경유차 퇴출" "미세먼지稅 도입" 목소리
● 英 이어 독일도 "화웨이 YES"…美 '봉쇄 작전' 실패
● 고전하는 사우디 아람코 주가…"부정적 전망 압도적"
● 하루 새 17명 늘어…우한 폐렴환자 급증에 초비상
● 시진핑·수지 일대일로 회담 "미얀마 도로·철도 투자 확대"

2020년 01월 2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73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20일) #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감사하는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이 전기자동차 배터리와 관련한 다각적인 미래 협력방안을 논의하면서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짐

구상 중인 합작법인의 출자 지분율은 50 대 50이며, 갈수록 커지는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두 그룹이 의기투합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옴

 

2. 19일 한국무역협회,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상품 수출액은 3042억3000만달러로, 총 수출액(5423억3000만달러)의 56.1%를 차지함

품목별로 보면 수출비중 1위인 반도체 수출액은 939억4000만달러(17.3%)로 전년의 1267억1000만달러보다 25.9% 감소했으며, 수출비중 2위인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도 408억9000만달러에서 430억4000만달러(7.9%)로 5.3% 증가함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석유제품(7.5%) △자동차 부품(4.2%) △평판 디스플레이 및 센서(3.8%) △합성수지(3.7%)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3.7%) △철강판(3.4%) △무선통신기기(2.6%) △플라스틱 제품(1.9%) 순으로 수출 비중이 높았음

 

3.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사망함

 

 

<< 금융/부동산 >>

1.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르면 다음달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3억달러(약 3400억원) 규모 영구채를 발행할 계획임

대한항공은 과거 발행했던 영구채가 속속 조기상환 시점을 맞는 데 대비해 새 영구채 발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6월(2100억원)과 11월(1600억원), 12월(3억달러) 잇달아 영구채의 조기상환 시점이 도래함

 

 

<< 국제 >>

1.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아람코가 기업공개(IPO) 이후 증시에서 고전하고 있음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자체 집계 결과 아람코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IB 13곳 중 매수 의견을 낸 곳은 두 곳뿐이며 네 곳은 매도를 추천했고, 나머지 일곱 곳은 중립 의견을 냈다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영구채

- 만기 없이 이자만 지급하는 채권으로, 일반적으로 회사가 부도날 경우 다른 채권보다 상환 순위가 밀리기 때문에 고위험ㆍ고수익 채권으로 분류됨. 만기를 계속 연장할 수 있지만, 정해진 발행회사 선택에 따라 수년 뒤 돈을 갚을 수 있는 콜옵션이 있어 중도 상환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임.
영구채는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띠는 신종자본증권(하이브리드채권)으로, 부채지만 발행자의 명시적 상환의무가 없다는 측면에서 국제회계기준(IFRS)상 자본으로 인정받고 있음. 따라서 부채비율을 낮출 수 있고, 유상증자와 비교 시 대주주 지분율도 그대로 유지되어 지배구조에 변동 없이 자본 확충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대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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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소식, 냉수마찰 같은 ‘착한 스트레스’ → 적절한 작은 스트레스는 저항성 키워 수명 늘린다. 美 대학 동물(선충) 실험에서 어릴적 작은 스트레스 받은 개체들 수명 1.7배나 늘어.(중앙선데이)


2. 캔맥주에 붙는 세금 24% 줄었는데... 소매가는 아직 그대로? → 재고물량 소진되는 한달간 이전 가격 계속 될 듯. 주세법 개정으로 1L당 415원 인하 여력 생겨. (중앙선데이)▼

*반면 생맥주는 리터당 세금 445원, 병맥주는 23원 올라


3. 신격호(1921~2020), 풍선껌으로 시작 123층 월드타워까지 → 전후 미군의 일본 주둔으로 껌의 인기가 커지자 어린이용으로 대나무 대롱과 풍선껌을 함께 포장해 판매, 변변한 장남감이 없던 시절 폭발적 반응. (국민 외)


4. ‘이장’ → 봉사직은 옛말... 월 30만원 보수에 정부 보조금, 태양광, 묘지 조성 등 농어촌에선 이권개입 여지 많아. 일부 소송, 마을 두쪽 나기도. 전국 통/이장 9만 5000명. (중아선데이)


5. ‘애플 힙’, ‘힙업’이라는 말은 영어에 없다 → ‘hip’은 골반 옆 부위 즉 엉덩이가 아니라 옆구리 아래 부분. ‘힙업 운동’을 영어로 표현한다면 ‘butt exercise’ 정도가 된다. (중앙선데이)

*hip은 신체 부위 명칭보다 ‘유행에 앞서다’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데 ‘히피족’도 여기서 비롯

*우리말 ‘엉덩이/궁둥이’이도 다른 말이다. ‘엉덩이’는 볼기의 윗부분, ‘궁둥이’ 아랫 부분으로 설명되어 있다


6. ‘매생이’ → 예전 김 양식장의 ‘잡초’ 취급을 받으며 현지에서만 소비되었지만 90년대 들어 알려지기 시작해 지금은 양식. 저열량, 고칼슘, 고식이섬유에다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의 세 배나 들어 있다. (중앙선데이)


7. 지난해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판정율 → 전체 검사 건수의 1.3%. 생산단계에선 1.7%에서 1.8%로 높아졌고 유통단계에선 1.2%에서 1.0%로 줄어. 수입농산물은 0.9%. (한국)


8. 1930년대에 런던 -싱가포르 항공요금 → 현재 가치로 환산해 1900만원(편도)에 8일 소요. 지금은 80여만원에 13시간이면 갈 수 있다. 우버, 택시보다 싼 드론택시 가능하다 결론.(중앙)


9. 지난해 ‘쉬었음’ 비율 역대 최고 → 4.7%. 209만명.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가사, 학업, 육아, 심신장애 등의 이유도 없는데 그냥 쉰 비율. 20대 5.2%... 처음으로 5% 넘어. (동아)


10. 기타 → ①이국종, ‘외상센터장 내려놓고 운영도 관여하지 않겠다’ 

②귀국한 안철수, 총선 불출마... 중도 정당 만들 것 

③‘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 갑니까’ 발언 주인공, 北 리선권 외무상에. 군부 강경파 대미 외교 전면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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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해찬 대표의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집중포화가 쏟아지자 민주당은 “정치공세”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장애인·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비하하는 이 대표의 발언이 자주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안일한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말 한마디에 선거 망치는 경우를 그렇게 봐 놓고도... 생각 좀 하자~

2. 황교안 대표가 공언한 '전면적 쇄신' 행보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혁신의 동력 확보를 위한 희생과 전직 대표 등 간판급 인사와 중진의 '험지 출마' 주문에 부응하는 움직임이 확산되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본인부터 솔선수범 ‘종로’ 출마부터 선언하라니까~ 쫄려?

3. 새보당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원내대표단의 만찬에 대해 "삼권분립, 헌법정신을 짓밟은 대통령답게 국회를 평가하고 입법 주문도 대놓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가히 삼권 옹립을 받은 제왕적 대통령답다"고 비난했습니다.
박근혜 당시 샥스핀에 송로버섯 즐기던 분들이... 반찬이 맘에 안 들었나?

4. 전두환이 골프 치고 고급 식당에서 밥 먹는 모습을 폭로했었던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정의당을 탈당해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대한항공의 땅콩 회항을 폭로했었던 박창진 씨는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 나섭니다.
본인 몸값이 그만큼은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두고 보면 알지~

5. 보수통합 논의 기구인 혁신통합추진위가 다음 달 4일까지 신당 창당준비위를 발족키로 했습니다. 새로운보수당 없이 일단 출범 날짜를 정한만큼 향후 혁통위와 새보당 간의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통합보다는 선거 연대로 후보 단일화하겠지 뭐... 그 속을 왜 몰라~

6.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한국당’처럼 기존 정당 앞에 '비례'라는 단어만 붙인 이름은 쓸 수 없다고 결정하자 자유당이 '비례한국당' 대신 '미래한국당'을 쓰겠다고 했습니다. 선관위가 불허한 지 나흘 만에 나온 대응책입니다.
하여간 잔머리하고는... 그 머리로 국민에게 다가설 생각은 해라 이것들아~

7. 자유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 창당을 강행하자 자유당을 제외한 여야 정치권에서는 일제히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대안 신당은 "미래한국당 정당해산심판 청구 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성 정당이 아니라 자유한국당의 위장정당이라니까~

8.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예비후보 3명 중 1명이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살인, 청소년 강간, 방화 등 흉악범죄를 저지른 범죄 전력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경영이 때문에 웃기도 했지만, 정치가 이렇게 희화한 건 다 니들 책임이야~

9. 이번 총선에서 ‘이낙연 대 황교안’의 종로구 빅매치가 성사된다면 국회의원 선거 최초로 전직 총리 사이의 대결이 이뤄지게 됩니다. 또한, 총선에서 유력대선 1·2위 주자 사이의 격돌이 벌어지는 것도 처음 있는 일입니다.
황교안 선생께서 거기는 험지라고 생각 안 하시는 모양입니다만...

10. 정치권에서는 안철수 전 의원의 '컴백'을 예의주시하지만, 4년 전 총선 때 전국적으로 일으켰던 '안철수 돌풍'을 이번 총선에서도 재현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무엇보다도 안 전 의원 앞에 풀어야 과제가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골목대장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 같은데... 그래도 “가즈아?”~

11. 이언주 의원이 "기성 보수정당이 민심을 거스르고 세대교체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기성 정당과의 경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진정성 없이 위선·가식만 드러낸 탓에 국민이 보수정치인에게 귀를 닫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심을 거스르는 게 아니라 그대는 역행에 역류하고 있다오... 모르지?

12. KT에 딸 채용 청탁 의혹을 받는 김성태 의원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김 의원 딸이 다른 채용자에게는 없는 여러 혜택이 있다고 봤지만, 뇌물수수죄가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부정채용은 있었으나 뇌물은 아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래~

13.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를 자체 개발하겠다고 나선 배경에는 중국 민간 기업과의 대규모 투자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기업은 투자 외에도 관광지 건설 등에도 적극적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통해 백두산 가는 것도 그런데 이제 중국에 퍼주게 생겼으니... 좋냐?

14.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콧수염'이 한국인들 사이에서 조롱과 분노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내 인종적 배경, 특히 내가 일본계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언론,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비판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꼭 일본계 미국인이어서가 아니라 진짜 하는 짓이 재섭서서 그래~

15. 해리스 대사를 향한 정부·여당의 비판에 자유당이 반박했습니다.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은 "동맹 간에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반대할 때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며 "'조선 총독이냐' 식의 비판은 선을 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누나라고 하던 양반이라 해리스 형님이라고 부를지 몰라~

16. 해리스 대사의 발언이 논란이 일자, 미국 행정부도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국무부 고위 당국자들은 “직설적 화법 탓에 취지가 와전됐다”며 한국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라는 입장을 정부 관계자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리스 옹호하고 태극기 흔들고... 이래도 되는 겨?

17. 하와이 호놀룰루 시의회가 '이승만의 날'을 발의했다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철회했습니다. 발의자인 캐럴 후쿠나가, 앤 고바야시 시의원은 "이 박사가 호놀룰루에 뿌리를 내리고 한국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한다"며 제안했습니다.
발의자 이름이 ‘후쿠나가’랑 ‘고바야시’라는 게 딱 어울리기는 하다...

18. 한국 여성에게 미군인 것 처럼 속여 수십억 원의 돈을 갈취한 나이지리아인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한국 여성에게 "사랑한다. 돈 든 가방 보낼 테니 택배비를 보내 달라"며 총 12억여 원을 갈취한 혐의로 받고 있습니다.
해리스 때문에 애꿎은 미군까지 덩달아 욕을 먹는다니까... 쏘리~

19. 지난해 6월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 화재 사건의 용의자가 이 학교 교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은명초 교사 A 씨를 중실화 혐의로 입건해 최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스쿨존에서 흡연은 금지이거늘... 참 아무 생각 없는 양반이네~

20. 최근 일부 식당에서 여성 손님의 경우 음식이나 공깃밥이 남성보다 더 적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당 측은 "여성이라 음식을 조금 먹고, 또 음식이 남으면 버리기 아깝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소비자 권리 침해라는 지적입니다.
음식을 내오기 전에 한 번 물어 보면 될 것을... 그게 어렵나?

청와대, 해리스 대사 발언에 “도를 넘어섰다” 경고.
안철수 귀국 일성 “복수 통합 관심 없다” ‘불출마 선언’. 
자유당 5번째 인재영입, 30대 '정치평론가' 김병민 교수.
'4+1', 자유당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에 "저질 정치" 맹폭
설 앞둔 주말에도 태극기 집회 전광훈 "청와대 진격하자".
오늘부터 전세대출규제 ‘고가주택 전세대출은 양립 불가’.
초중고 학부모 "교사 능력 못 믿어" 98% 사교육 시켜.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 대기업 창업1세대 막내려. 
짜장면 1그릇에 평균 5,145원 먹거리 가격 '줄줄이' 인상. 

내가 이해하는 모든 것은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이해한다.
- 레프 톨스토이 -

이번 주엔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명절 증후군, 가족 간의 다툼, 사고 등 안타까운 소식이 없는 복만 넘치는 명절을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해하고 사랑하면 모든 일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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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0일 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처리를 놓고 대검찰청 내부 갈등이 표출됐습니다. 조 전 장관의 감찰 무마 혐의에 불기소 의견을 낸 심재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게 직속 부하가 조문 자리에서 강력히 정면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번 주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에 앞서 법무부가 오늘 검찰 인사위원회를 엽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대검찰청 중간 간부들을 모두 남겨달라"는 의견을 법무부에 전달했는데, 추미애 장관이 어떻게 반영할지는 미지수입니다.

■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과 가이드를 찾는 작업은, 트레킹 코스 추가 눈사태로 조기 종료됐습니다. 수색 재개 여부는 낡이 밝으면 결정될 예정인데, 네팔 당국은 실종자 수를 한국인 4명과 네팔인 가이드 3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한국인 교사 4명과 네팔인 가이드가 실종된 네팔 히말라야 산사태 당시 위험하고 긴박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하산을 시작한 지 한 시간도 채 안 돼, 굉음과 함께 갑자기 눈폭풍이 몰아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독일로 떠난 지 1년 4개월여 만인 어제 귀국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며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우리 정부의 남북협력 구상에 견제성 발언을 한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에 대해 정부 여당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청와대는 해리스 대사의 언급이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지적했고, 민주당도 내정 간섭이며 조선총독이냐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 우리 정부가 본격 추진에 나선 북한 개별관광을 미국과 긴밀하게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미국도 주권 국가로서 내린 우리 정부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혀 구체적 협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폐렴 환자가 198명으로 급증했고, 사망자도 한 명 추가됐습니다. 또 베이징 등 중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환자가 확인됐는데, 통제가 가능한 상황인지, 어디까지 확산하는 건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딸 부정 채용 자체는 인정하지만, 이석채 전 KT 회장의 국감 증인 무마 대가로 볼 증거는 충분하지 않다고 봤습니다.

■ 법원이 세월호 참사 책임의 70%는 유병언 일가에 있다고 판단하고 유 전 회장의 세 자녀가 1,700억 원을 국가에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해경의 부실 구조 등 국가 책임은 25%로 정했습니다.

■ 최근 제주에서 천연기념물 원앙이 떼로 죽은 건 총에 맞아서가 아니고, 통신줄 때문인 걸로 밝혀졌습니다. 부검 결과, 사체에서 사냥용 총알이 나온 원앙은 최근이 아니라 오래 전에 총을 맞은 거고, 6마리 모두 통신줄에 부딪혀 목과 가슴이 부러져 죽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향년 99세의 나이로 어제 별세했습니다. 고 이병철 삼성 회장과 정주영 현대 회장 등 1세대 기업인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 국내 독자기술로 진행되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가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로켓 중간인 2단은 이미 발사 검증까지 마쳤고, 1단 7톤 엔진도 상반기 마무리되는데, 연말부터 발사를 위한 비행 모델이 조립됩니다.

■ 최근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는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반 배치 고사, 레벨테스트를 실시하는 학원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성적에 따라 학생을 선별적으로 받는 학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연 1.25%로 동결됐습니다. 뚜렷한 경기 회복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부동산 과열과 가계부채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달걀프라이 대신 구운 달걀을 드시기 바랍니다. 뜨거운 연기로 익힌 훈제란이나 구운 달걀은 가열 과정에서 수분과 지방이 빠져나가면서 열량도 낮아집니다. 구운 달걀 1개의 열량은 70~75㎉ 수준으로, 삶은 달걀보다 10㎉ 정도 낮습니다.

■ 올림픽 예선을 치르고 있는 우리 축구대표팀 이제 4강에 올라갔습니다. 어제 저녁 요르단을 상대로 치른 8강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이 들어갔습니다. 4강 상대는 호주로 경기는 모레 열립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오늘부터 9억 원이 넘는 고가주택 보유자는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는 시세차익을 노린 이른바 '갭 투자'를 막기 위해서인데요.

새 규제는 오늘부터 신청하는 전세대출계약부터 적용되고, 이전에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기존 규제가 적용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오늘부터 나흘간 난방 중 문을 열고 영업하는 상가를 집중 단속합니다.

첫 위반은 경고 조치에 그치지만 위반 횟수에 따라 150만∼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내일은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앞서 1심은 댓글 조작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는데요.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지사는 "그 어떤 불법도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22일 수요일에는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첫 정식 재판이 열립니다.

이에 따라 정 교수는 지난해 10월 구속 당시 이후 석 달 만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설 연휴 직후인 29일에는 조 전 장관의 재판 절차도 예정돼 있습니다.

같은 날, 육군은 전역심사위원회를 열어 군 복무 도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A 하사의 전역 여부를 심사합니다.

현재 국군병원에 입원 중인 A 하사는 여군으로 복무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상태인데요.

전례도 없고 관련 규정도 없어 이번에 내려질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4일부터는 설 연휴가 시작되죠.

이번 설 명절에도 정부에서 민생 안정대책을 시행하는데요.

우선 24일부터 26일까지는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되고요.

또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주차장 1만 6천 곳도 무료로 개방됩니다.

또한 경복궁과 창덕궁 등 주요 고궁과 국립 미술관, 박물관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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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마케팅뉴스] 올해 온라인 광고 비중 50% 돌파, 광고 한류 기대 외

 

1. 올해 온라인 광고 비중 50% 돌파, 디지털 역량 갖춘 광고 한류 기대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온라인 광고비가 2020년엔 드디어 전체 광고비의 절반을 넘어설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공사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는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온라인 광고비는 7조3890억으로 총 광고비 14조5077억의 50.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 방통위, 하반기부터 방송·광고 규제 완화키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하반기부터 방송·광고 규제를 완화하고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방송규제 개편 방안을 마련한다. 방통위는 하반기부터 권역별 상호 겸영 규제를 개선하고 방송기술결합 심사를 완화하는 등 규제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 지상파와 유료 방송 간 중간광고, 가상광고, 간접광고 등 차별적 광고 규제도 해소할 계획이다.
 
 
3. CJ프레시웨이, 디지털광고제 '2019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앤어워드 수상 부문 중 'Digital AD & Campaigns'의 'Shopping' 카테고리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4. 알파벳 시총, 1조달러 돌파... 美기업 역사상 4번째
월스트리트저널, CNBC 등은 16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시총이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미국 기업 역사상 4번째로 1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애플과 아마존은 지난 2018년 여름,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4월 시총 1조달러를 기록한 바있다.
 
 
5. 백화점 1층 공식 깨진다... 화장품 대신 식품관, 리빙관 들어서
온라인으로 쇼핑 트렌드가 바뀌자 백화점들은 점포별로 색다른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고객들을 유인하는데 힘쓰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화장품 구매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면세점 등의 증가로 소비자들이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수요가 많이 줄었다. 이에 백화점들이 빠르게 소비 트렌드에 맞는 층별 상품 구성에 변화를 주고 있다.
 
 
6. 사람인, 취준생 AI로 적합업종 추천... 서비스 3종 출시
사람인에이치알이 17일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이용해 구직자들의 역량과 강점을 분석하고 직무·업종 선택을 도와주는 '커리어하이' 등 신규서비스 3종을 출시했다. '커리어 하이'는 AI가 구직자의 이력서를 분석해 성향과 역량을 알려주고 적성에 맞는 직무와 공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480만건이 넘는 이력서를 빅데이터로 갖고 있어 신뢰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7. 29CM, 쇼퍼블 비디오 29TV 정식 론칭
온라인 편집숍 29CM가 29초 쇼퍼블 비디오 ‘29TV’를 정식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29TV는 영상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비디오 커머스 채널이다. 시청 중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 있으면 오른쪽 하단 버튼을 눌러 바로 결제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좋아하는 브랜드는 팔로우 기능으로 구독도 가능하다.

2020년 01월 2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73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20일) #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감사하는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이 전기자동차 배터리와 관련한 다각적인 미래 협력방안을 논의하면서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짐

구상 중인 합작법인의 출자 지분율은 50 대 50이며, 갈수록 커지는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두 그룹이 의기투합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옴

 

2. 19일 한국무역협회,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상품 수출액은 3042억3000만달러로, 총 수출액(5423억3000만달러)의 56.1%를 차지함

품목별로 보면 수출비중 1위인 반도체 수출액은 939억4000만달러(17.3%)로 전년의 1267억1000만달러보다 25.9% 감소했으며, 수출비중 2위인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도 408억9000만달러에서 430억4000만달러(7.9%)로 5.3% 증가함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석유제품(7.5%) △자동차 부품(4.2%) △평판 디스플레이 및 센서(3.8%) △합성수지(3.7%)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3.7%) △철강판(3.4%) △무선통신기기(2.6%) △플라스틱 제품(1.9%) 순으로 수출 비중이 높았음

 

3.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사망함

 

 

<< 금융/부동산 >>

1.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르면 다음달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3억달러(약 3400억원) 규모 영구채를 발행할 계획임

대한항공은 과거 발행했던 영구채가 속속 조기상환 시점을 맞는 데 대비해 새 영구채 발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6월(2100억원)과 11월(1600억원), 12월(3억달러) 잇달아 영구채의 조기상환 시점이 도래함

 

 

<< 국제 >>

1.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아람코가 기업공개(IPO) 이후 증시에서 고전하고 있음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자체 집계 결과 아람코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IB 13곳 중 매수 의견을 낸 곳은 두 곳뿐이며 네 곳은 매도를 추천했고, 나머지 일곱 곳은 중립 의견을 냈다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영구채

- 만기 없이 이자만 지급하는 채권으로, 일반적으로 회사가 부도날 경우 다른 채권보다 상환 순위가 밀리기 때문에 고위험ㆍ고수익 채권으로 분류됨. 만기를 계속 연장할 수 있지만, 정해진 발행회사 선택에 따라 수년 뒤 돈을 갚을 수 있는 콜옵션이 있어 중도 상환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임.
영구채는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띠는 신종자본증권(하이브리드채권)으로, 부채지만 발행자의 명시적 상환의무가 없다는 측면에서 국제회계기준(IFRS)상 자본으로 인정받고 있음. 따라서 부채비율을 낮출 수 있고, 유상증자와 비교 시 대주주 지분율도 그대로 유지되어 지배구조에 변동 없이 자본 확충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대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0년 1월 17일(금)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주요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1/16(현지시간) 美 경제지표 호조 및 기업 실적 양호 등에 상승… 다우 +267.42(+0.92%) 29,297.64, 나스닥 +98.43(+1.06%) 9,357.13, S&P500 3,316.81(+0.84%), 필라델피아반도체 1,903.93(+1.70%)
● 국제유가($,배럴), 무역긴장 완화 및 美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WTI +0.71(+1.23%) 58.52, 브렌트유 +0.62(+0.97%) 64.62
● 국제 금($,온스), 美 경제지표 호조 등에 소폭 하락... Gold -3.50(-0.23%) 1,550.50
● 달러 index, 美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0.06(+0.07%) 97.29
● 역외환율(원/달러), -0.01(-0.00%) 1,161.29
● 유럽증시, 영국(-0.43%), 독일(-0.02%), 프랑스(+0.11%)
● 트럼프 "중국과 위대한 합의…2단계 합의 시작 위한 좋은 위치"
● 美 11월 기업재고 0.2%↓…월가 예상 부합
● 美 12월 소매판매 0.3%↑…월가 예상 부합(상보)
● 美 12월 수입물가 0.3%↑…월가 예상 하회
● 1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 17.0…월가 예상 대폭 상회
● 美 1월 주택시장지수 75…월가 예상 상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0만4천명…월가 예상 대폭 하회
● 피치 "미중 무역합의 전세계 성장 안정 기여…불확실성은 지속"
● 美·EU는 서로 '으르렁'…EU, 디지털稅 부과 나서자 美는 보복 예고
● 美 상원, 나프타 대체할 USMCA 가결
● 美·中 '휴전'엔 도장 찍었지만…中보조금 등 2단계 협상은 험난
● 류허 "수요 맞춰 美농산물 구매…기타 교역국에 피해 없을 것"
● "中, 30일내 지재권 보호조치 발표"
● 무디스 "대형 미국 은행들, 디지털화 혜택 봐"
● IEA "12월, 사우디 주도로 세계 원유 공급 감소"
● ECB 의사록, 일부 위원들 마이너스 금리 부작용 우려
● 獨 12월 CPI 확정치 전월비 0.5%↑…예비치 부합
● 도이체방크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 올해 말 제로 근접"
● 낮부터 추위 풀려...휴일 중서부 비·눈

[기업/산업]
● '셀트리온 합병' 성사땐 시총 32조…코스피 3위로 껑충
● K패션서도 한한령 해빙중…韓中합작 브랜드 탄생
● 400만·800만·90%…한국차 '3대 마지노선' 다 깨졌다
● 현대기아차, 英어라이벌에 1억유로 투자
● 마힌드라 사장, 쌍용차 살리기 '총력'…산은 찾아 지원 요청
● '비장의 무기' GV80 출시…현대차 효자될까
● 전기차 올라탄 한온…영업익 5천억 '시동'
● 中에 수출될까 겁나는 설비…'반도체 판' 흔드는 ASML의 노광장비
● SK이노 美배터리 전진기지…축구장 15개 면적
● 한라홀딩스, 차량공유 스타트업 전략투자
● LG전자 "AI가 청정 바람길 관리"…2020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 출시
● 네이버, 아이크로진 등 4개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
● 막오른 DLF 제재심…우리·하나 경영진 운명 가른다
●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 '작은 거인' 급부상
● 수소차 속도내는 日…한국과 선점 경쟁
● 신동빈 롯데회장 "외환위기 때보다 심각…과거 롯데 다 버려라"
● 삼성重 , 3700억 배상받는다…드릴십 계약해지 분쟁 승소
● 푸르덴셜 인수, KB·MBK에 푸본까지 가세
● 우리銀·신한금투, 펀드 판매 평가 '낙제점'…한투·삼성·메리츠·한화證 'A+'
● 구현모發 KT 혁신 '시동' 소비자·B2B 투톱 체제로
● LS전선 회사채 '흥행'…투자 수요 4배 몰려
● '1000만 회원' 번개장터, 토종 PEF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에 팔려
● 게임빌, 영업손실 이어지고, 현금도 부족한데…연일 컴투스 주식 사는 까닭은
● 상승장 소외됐던 통신株 볕드나…5G 활성화 등 실적반등 전망
● 삼성전자 법인세 세율…'라이벌' 인텔의 2.4배

[경제/증시/부동산]
● '보이지 않는 세금' 기업 준조세 141兆…법인세의 두 배
● 中企엔 '묻지마 세제 지원'…대기업보다 4~6배 많아
● 작년 11월 통화량 7.7% 늘어…3년8개월만에 최고
● 맥 못추던 대어급 IPO, 올핸 분위기 바뀔까
● "韓지주사 주가, 저평가 심하다"…장부가치 대비 65%에 그쳐
● 기업 10곳중 9곳 "올해 경제 반등 어렵다"
● 한국은 단타, 미국은 장투…ETF 투자성향도 '극과극'
● "글로벌 침체 가능성 낮다…美보다 덜 오른 신흥국 주목"
● 금감원, 금융권에 라임펀드 '손실확정' 요구
● DLF·라임 사태…고객보호 수준 '뚝'
● 국내 기업간 인수·합병 작년 738건으로 12% 뚝

[정치/사회/국내 기타]
● 문재인 대통령 "과학기술·AI가 미래 먹거리 두 기둥"
● "AI 일등국가 원년…올 데이터산업 10조원대로 확대"
● 방통위 업무보고 "유튜브 맞설 토종 OTT 육성"
● 丁총리 "집은 투자 대상 되어선 안돼"
● 노영민 "北 개별관광 언제든 이행 가능…독자 추진 검토"
● 긴장감 컸던 DLF 첫 제재심…함영주·손태승 '불꽃 공방'
● 경제학회장들 작심비판…"文정부 부동산정책 실패로 불평등 심화"
● 정부, 흥행실패 만회?…졸속 우려에도 '한국판 CES' 판 더 키운다
● 19일 귀국 안철수…통합? 독자행보?
● 해리스 "문재인 대통령 대북정책, 美와 협의해야"

[국제/해외]
● 94쪽 美中합의문엔 농산물 리스트 '빼곡'…'트럼프 승전식' 방불
● 대선 앞둔 트럼프, 또 '감세 카드'…중산층 소득세 낮춘다
● 로하니 이란 대통령 "핵합의 전면철회 안해"
● 푸틴 종신집권 위해 개헌 드라이브…대통령 힘빼 실세총리 '야심'
● 美·中 서명식 날…펠로시, 트럼프 탄핵안 상원 제출
● '두 대통령·세 의장'…막장 베네수엘라
● 마크롱 "아베에 곤 수사 불만 수차례 전달"
● 베이조스, 反아마존에 화들짝…인도 달려가 "1조원 투자할 것"
● 인민銀 관계자 "中 지준율 추가 인하 여지 제한적"

2020년 01월 17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72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17일) #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시편 136:25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형제가 합병을 추진함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콘퍼런스에서 “내년께 주주들이 원한다면 바이오, 케미컬(합성의약품), 연구개발(R&D) 등 기능이 다른 세 회사를 하나로 합치는 합병 프로세스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으며, 이와 관련 서 회장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제품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구매해 해외에 재판매하는 사업구조 때문에 ‘일감 몰아주기’ 논란에 시달려왔었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12·16 부동산 대책’에 따라 아래 내용을 포함하는 전세대출 관련 후속조치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발표함
- 시세 9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을 가진 사람은 어디서도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되며, 무주택자도 전세대출을 받은 이후 고가주택을 사면 전세대출을 즉시 회수당함
 

2. 예상 기업가치가 조(兆) 단위인 대형 기업공개(IPO) 후보들이 속속 연내 상장을 확정지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SK바이오팜과 호반건설은 올해 중 상장을 마치기로 했고 카카오페이지, 지피클럽 등 대형 공모기업들도 연내 상장을 적극 검토 중이며, 여기에 공모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가세하고 호텔롯데와 SK매직까지 추가된다면 올해 공모주 시장 규모가 크게 불어날 거란 기대가 일고 있음

3. 삼성전자의 작년 1~3분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이 반도체 라이벌인 미국 인텔보다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미국이 2년 전 법인세 최고 세율을 35%에서 21%로 낮추고 각종 공제를 늘린 반면 한국은 ‘정반대의 길’(법인세율 22%→25% 인상, 대기업 공제 축소)을 택한 여파로, 경쟁국보다 큰 법인세 부담 탓에 글로벌 기업들과 싸우는 한국 기업의 경쟁력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음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함
- 중국은 96쪽 분량의 합의문에서 2년간 2000억달러어치의 미국산 제품을 추가 구매하고 지식재산권 보호, 환율 조작 금지 등을 약속했으며, 미국은 반대급부로 지난해 12월 15일 부과하려던 16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5% 관세를 철회하고 지난해 9월 1일부터 12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15% 관세를 7.5%로 인하하기로 함
-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2018년 7월 이후 1년6개월 만이며, 세계 1, 2위 경제대국의 무역전쟁 ‘휴전’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상당히 걷히게 됨

2.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EU 국가들이 구글 애플 등 미국의 대형 정보기술(IT)업체에 디지털세를 부과하려 하자 미국이 보복을 예고하는 등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은 잠시 멈췄지만 유럽연합(EU)과는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
- 이 와중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압박을 위해 대유럽 세금 카드도 꺼내 들었으며, 워싱턴포스트(WP)는 미 행정부가 지난주 영국과 프랑스, 독일에 미국의 대(對)이란 압박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관세 보복에 나서겠다고 위협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함

3. 일본 정부가 오는 3월부터 일본 주요 지역에 무인 수소연료전지차(FCV) 충전소 설치를 허용키로 함
-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나선 것이며, 빠르게 수소차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는 한국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도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디지털세
-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정보기술(IT) 기업의 자국 내 디지털 매출에 법인세와 별도로 부과하는 세금을 말함. 이 방안은 정보기술(IT) 기업이 본사를 세율이 낮은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등에 세워 놓고 온라인 광고, 광고 이용자 데이터 판매 등을 통해 실제로 수익을 얻는 국가에는 세금을 거의 내지 않아 문제가 되자 IT 기업의 소득 이전 행위를 막고, 영업하고 있는 국가에서 수익이 발생하면 이에 맞는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 마련됐음. 그러나 기업들은 이 조치에 대해 법인세에 추가로 세금을 매기는 중복 과세라며 반발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0년 01월 17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72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17일) #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시편 136:25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형제가 합병을 추진함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콘퍼런스에서 “내년께 주주들이 원한다면 바이오, 케미컬(합성의약품), 연구개발(R&D) 등 기능이 다른 세 회사를 하나로 합치는 합병 프로세스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으며, 이와 관련 서 회장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제품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구매해 해외에 재판매하는 사업구조 때문에 ‘일감 몰아주기’ 논란에 시달려왔었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12·16 부동산 대책’에 따라 아래 내용을 포함하는 전세대출 관련 후속조치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발표함
- 시세 9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을 가진 사람은 어디서도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되며, 무주택자도 전세대출을 받은 이후 고가주택을 사면 전세대출을 즉시 회수당함
 

2. 예상 기업가치가 조(兆) 단위인 대형 기업공개(IPO) 후보들이 속속 연내 상장을 확정지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SK바이오팜과 호반건설은 올해 중 상장을 마치기로 했고 카카오페이지, 지피클럽 등 대형 공모기업들도 연내 상장을 적극 검토 중이며, 여기에 공모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가세하고 호텔롯데와 SK매직까지 추가된다면 올해 공모주 시장 규모가 크게 불어날 거란 기대가 일고 있음

3. 삼성전자의 작년 1~3분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이 반도체 라이벌인 미국 인텔보다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미국이 2년 전 법인세 최고 세율을 35%에서 21%로 낮추고 각종 공제를 늘린 반면 한국은 ‘정반대의 길’(법인세율 22%→25% 인상, 대기업 공제 축소)을 택한 여파로, 경쟁국보다 큰 법인세 부담 탓에 글로벌 기업들과 싸우는 한국 기업의 경쟁력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음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함
- 중국은 96쪽 분량의 합의문에서 2년간 2000억달러어치의 미국산 제품을 추가 구매하고 지식재산권 보호, 환율 조작 금지 등을 약속했으며, 미국은 반대급부로 지난해 12월 15일 부과하려던 16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5% 관세를 철회하고 지난해 9월 1일부터 12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15% 관세를 7.5%로 인하하기로 함
-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2018년 7월 이후 1년6개월 만이며, 세계 1, 2위 경제대국의 무역전쟁 ‘휴전’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상당히 걷히게 됨

2.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EU 국가들이 구글 애플 등 미국의 대형 정보기술(IT)업체에 디지털세를 부과하려 하자 미국이 보복을 예고하는 등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은 잠시 멈췄지만 유럽연합(EU)과는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
- 이 와중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압박을 위해 대유럽 세금 카드도 꺼내 들었으며, 워싱턴포스트(WP)는 미 행정부가 지난주 영국과 프랑스, 독일에 미국의 대(對)이란 압박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관세 보복에 나서겠다고 위협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함

3. 일본 정부가 오는 3월부터 일본 주요 지역에 무인 수소연료전지차(FCV) 충전소 설치를 허용키로 함
-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나선 것이며, 빠르게 수소차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는 한국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도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디지털세
-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정보기술(IT) 기업의 자국 내 디지털 매출에 법인세와 별도로 부과하는 세금을 말함. 이 방안은 정보기술(IT) 기업이 본사를 세율이 낮은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등에 세워 놓고 온라인 광고, 광고 이용자 데이터 판매 등을 통해 실제로 수익을 얻는 국가에는 세금을 거의 내지 않아 문제가 되자 IT 기업의 소득 이전 행위를 막고, 영업하고 있는 국가에서 수익이 발생하면 이에 맞는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 마련됐음. 그러나 기업들은 이 조치에 대해 법인세에 추가로 세금을 매기는 중복 과세라며 반발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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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김정은 암살 땐 3차대전 가능성 → 美 보수성향 외교 매체 경고. 이라크와 달라. ▷김정은의 권력 견고 ▷핵무기 보유 ▷한국, 일본, 중국도 동의하지 않을 것.(세계)


2. 현역 부사관 성전환 수술, 첫 트랜스젠더 군인 → 휴가 때 태국서 수술, 여군 전환 희망. 법원에 ‘성별정정’ 신청서 내. 강제 전역되면 소송 하겠다. 성전환자 계속복무 쟁점화.(문화)


3. 권역외상센터 문제는 결국은 ‘돈’ 문제 → 아주대 병원장, 센터장 이국종 교수와 갈등... 폭언 파문. 복지부 연구대상 3개 센터(아주대, 부산대, 울산대), 정부 지원금 받아도 수익률 -23%.(문화)


4. 우리나라 연평균 ‘평년기온’(30년 평균) → 12.5도. 1973년~ 96년 24년간 동안 평년 이상인 해가 6개년 밖에 안된 반면 이후 22년간(1997년 ~ 2019년)에서는 19개년이나 돼. 온난화 반증.(문화)▼


5. ‘푸틴’ → 20년째 집권 중. 1999년 대통령 권한 대행 후 4번째 대통령 재임 중, 2024년 임기 종료. 이 기간 중 2008~12년은 3연임 금지에 의해 국무총리로 재임. 최근 개헌... ‘국부’(國父) 지위 노린다는 이야기도 나와.(아시아경제)


6. 혈액으로 알츠하이머 진단 → KAIST 신소재공학과 박찬범, 스티브 박 교수 공동연구팀. 혈액 속 베타-아밀로이드 등 4개 지표 측정해 정확도 88.6% 구별 센서 개발. (헤럴드경제)

*지난해 조선대 국책사업단은 ‘침’ 한방울로 90% 정확도 진단법 발표. 미 국립보건원과 공동 연구 중...


7. 400만·800만·90%... 한국차 `3대 마지노선` 다 깨졌다 → 지난해 ▷국내 생산 400만대 ▷글로벌 판매 800만대 ▷국내 점유율 90% 모두 깨져.(매경)


8. ‘미술관 주 고객은 20대’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관람객 40%가 밀레니얼세대. 그동안 전시 감상은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미술관 풍경이 변하고 있다.(매경)


9. 2009년 북한의 화폐 개혁 → 옛 화폐 100원은 새 화폐 1원. 새 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액수 가구당 10만원, 시간도 24시간으로 제한. 암시장 상인들이 불법으로 쌓은 부 무력화 의도.(한경, 신간 소개 기사 중)


10. 기타 → ①한국당+새보수 37.7% > 민주당 37%. tbs·리얼미터 여론조사. 文대통령 잘하고 있다 45.1% 잘못하고 있다 51.2%

②태국에 이어 日서도 '中 우한 폐렴' 환자 발생. 中, 사람간 전염 가능성 인정. 춘절 앞두고 확산 공포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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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세상소식입니다.

■ 정부가 대북제재와 별개로 남북이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사업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상 간 합의에 의존하는 대신 실무선에서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 법원이 패스트트랙 충돌과 관련해 약식기소된 의원 11명을 정식 재판에 회부했습니다. 사안이 더 심각하다고 법원이 판단한 건데 선고 형량도 벌금형보다 무겁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를 앞두고 막바지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에게 소환 통보를 하고, 경찰청 추가 압수수색에도 나섰습니다.

■ 전국 13개의 직접수사부서를 줄이겠다는 법무부 안에 대해 대검찰청이 어제 모두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대검은 법무부의 '직접수사부서 축소안'에 대해 지난해 말 한 차례 의견을 받았을 때도 검찰은 반대 의견을 냈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집니다.

■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이 일본에서도 처음 발생했습니다. 춘제를 앞두고 다음주부터 중국 관광객이 대거 입국 예정인데다 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일본은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지난해 발표된 12.16대책에 전세 대출 규제와 관련된 시행시기와 구체적인 방침이 오늘 나왔습니다. 다음 주부터 시가 9억 원 이상 집을 갖고 있거나 새로 사는 사람은 사실상 전세대출 받기가 불가능해집니다. 이른바 '갭투자'를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겁니다.

■ 청와대와 여당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가운데,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4주 연속 둔화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커지는 등 이른바 풍선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정부의 보유세 강화 기조에 발맞춰 여당에선 3주택 이상 보유자에 더 많은 세금을 물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논란이 된 '주택거래허가제'엔 부정적인 견해를 분명히 했습니다.

■ 부동산 대책으로 자유한국당은 공급은 확대하고 규제는 푸는 내용의 공약을 내놨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집값은 못 잡고 가계 빚만 늘린, 실패한 부양책을 되풀이하는 것 아니냔 지적이 나옵니다. 

■ '세월호 보도 개입' 혐의로 기소된 이정현 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벌금 천만 원을 확정했습니다. 편성에 간섭해 방송 독립을 침해한 사례로 유죄가 확정된 건 방송법 제정 33년 만에 처음으로, 이 의원은 의원직은 유지하게 됐습니다.

■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 씨가 경찰 조사에서, 당시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할 각종 증거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혐의를 벗겨줄 직접 증거가 될 수 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씨 이름으로 몰래 사채를 쓰고 부동산과 출연료까지 빼돌려 약 7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매니저 김모 씨에 대해서 검찰이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일하는 성범죄 경력자 백여덟 명이 적발됐습니다. 54만 개 기관을 점검한 결과입니다. 사교육 시설에 종사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적발 인원을 모두 퇴출하겠다"고 했습니다.

■ 이국종 아주대 외상센터장에게 유희석 의료원장이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상센터 운영을 둘러싼 병원 내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아주의대 교수회가 유 의료원장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성명서를 냈습니다.

■ 성전환 수술을 받은 육군 남성 부사관이 '강제 전역'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 부사관은 새로운 성 정체성에 따라 여군으로 계속 복무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전례가 없어 당국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전염병이나 전염성 독감에 걸려서 공연 관람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는 경우, 위약금 없이 표 값을 돌려받거나, 나중에 공연을 볼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21대 총선 출마 후보자가 선거 90일 전인 어제부터 방송 출연에 제한을 받게 되면서 '유튜브 선거 운동'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유튜브 채널 출연은 불특정 다수에게 퍼지는 공중파가 아니라서 공직선거법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 최근 밥벌이의 고단함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예능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출연자들이 힘들게 일하는 걸 보면서 느끼는 노동의 재미가 있고, 또한 노동 약자로서 느끼는 설움이나 직장에서 쌓인 분노를 대신 건드려주기 때문에 시청자가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 전 세계에서 김 양식이 가능한 나라는 한·중·일 3개국뿐으로, 세계 시장에서 웰빙식으로 부상하는 김을 놓고 벌어지는 주도권 전쟁이 치열한데요. 이런 상황에서 일본 1위 김 업체가 8백억 원을 투자해 한국에 대규모 김 가공공장을 설립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 라면 겉봉지와 속봉지에 다르게 표기된 유통기한을 놓고, 소비자와 제조사 간 설전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겉봉지에는 '2020년 6월 17일까지'로 표기되어 있지만, 안봉지에 적힌 유통기한은 2018년 5월 23일로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 종이처럼 구겨지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를 우리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접히는 디스플레이의 난제였던 '트랜지스터용' 유연 소재를 개발한 것인데, 일본의 수출 규제 대상인 폴리이미드 소재의 국산화 가능성도 한 차원 높일 전망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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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인재영입위원회가 공익신고자 이종헌 씨를 세 번째 영입 인사로 발표했습니다. 자유당은 이 씨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일 당시에 중앙선대위 산하 공익제보지원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함께 일한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문 대통령한테 지분이라도 받지 못해 한스러웠답디까?

2. 새로운보수당은 "중립성을 위반한 박형준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보당은 "자유당과 새보당간의 통합 논의는 정당 차원의 정치 행위"라며 "박형준 위원장은 자유당의 대변인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원래 MB 사람인데 누구 편들겠어... 본인 입장에서 인지상정~

3. 패스트트랙 사건과 관련해 약식기소됐던 국회의원들이 정식 재판을 받습니다. 법원은 "약식으로 처리하는 것이 상당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곽상도·김선동·김태흠·장제원 등 의원 10명과 보좌진 1명을 정식 공판에 회부했습니다.
지들이 만든 법에 지들이 걸려들었으니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겠지~

4. 세월호 참사 당시 KBS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현 의원이 1,000만 원의 벌금형을 확정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정상적 공보활동의 일환으로 오보에 대한 정정 보도 요청한 것이다”라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이 양반 입에서 나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진짜루~

5. '기초의원 갑질 사과하라'는 현수막을 내 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는 "정의를 외면한 판결"이라며 항소심 결과에 반발했습니다.
기초의원 든 국회의원 든 어째 뱃지만 달면 갑질 못해 안달인지... 쯧쯧...

6. 대구시가 금호강변의 높이 46m 국내 1호 타워형 태양열발전소를 2억 원을 들여 철거했습니다. 이 태양열발전소는 2011년 이명박 정부 당시 116억 원을 투자해 지은 시설로 검토 없이 전시성 사업으로 혈세만 낭비했다는 비판입니다.
이명박의 임기 중 삽질은 하여간 알아줘야 해... 그래도 자유당은 대구~

7. ‘시대의 독설가’로 피아 구분 없는 저격수를 자처하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포스트 트루스’ 시대의 여러 현상을 미디어 이론을 통해 조명해보는 글을 쓴다고 합니다. 진 전 교수의 글은 매주 목요일 ‘한국일보’에 연재합니다.
고발뉴스 그런 거 안 본다면서요? 나도 한국일보 같은 거 안 보는데...

8. 식약처가 표절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오른 캐릭터 '식약애몽'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식약처는 "올해가 '쥐의 해'라 도라에몽(고양이)이 쥐로 변한다는 발상으로 여겨질 것이라고 섣불리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름이 ‘식약애몽’이 뭡니까? 섣부른 판단이 아니라 모자란 판단이라는 거~

9. 한국과 미국이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을 위한 6차 회의를 진행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향후 한미는 상호 수용 가능한 협의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쉬울 때만 동맹 앞세우고 미국의 이익만 내세우는... 혈맹은 개뿔~

10. 해리스 주한 미 대사가 한국의 북한 개별관광 가능성을 검토와 관련해 “제재가 취해질 수 있는 오해가 없게 사전에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별관광사업 추진의 경우 미국의 제재 경고로 해석돼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 쉐이는 대사가 아니라 지가 식민지 총통쯤 되는 줄 아는 모양이야~

11. 청와대가 ‘성범죄 양형기준 재정비’를 요청한 국민 청원의 답변을 한 달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20만 명 이상 동의를 얻는 경우 한 달 내 답변해야 한다는 원칙을 깬 것으로 청와대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대한민국이 얼마나 성범죄에 관대한지 잘 아시면서... 대폭 올려~

12. 육군이 휴가 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부사관에 대한 전역 여부를 심사할 계획입니다. 해당 부사관은 여군으로 복무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현행 법령에는 성전환 후 계속 복무에 대한 규정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문제인데... 일단 법원의 결정부터 받으심이..

13. 직장인에게 최고의 세테크인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국세청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올해부터 달라졌거나 새로 추가된 공제 항목을 꼼꼼히 챙겨야 한 푼이라도 많은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걷어갈 땐 유리 지갑, 돌려줄 땐 안 보이는 모양이니 잘 챙길 수 밖에...

14.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일하는 성범죄 경력자 108명이 적발됐습니다.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직접 운영한 사람은 50명이고, 종사자는 58명으로 유형별로 사교육 시설 31%, 체육시설 23%, 학교도 9%였습니다.
이런 놈들 하나 걸러내지 못하니 아이들을 믿고 못 키운단 소리 나오지~

민주당, 노태우 장남 노재헌 영입 검토설 "사실 아니다".
안철수 19일 귀국, 제3지대 구심점 ‘중도’에 방점.
검찰 ‘직제개편’에 반대 의견, 법무부는 직제개편 불가피.
노영민 "금강산관광·개별 방문, 언제든 이행 가능 검토".
들고 일어난 아주대 의대 교수들 "원장 물러나라" 항의.

큰 희망이 큰 사람을 만든다.
- 토마스 풀러 -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더 크고 거창한 꿈과 희망을 품어야 하지 않을까요?
추웠던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평안한 주말 되시고 큰 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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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마케팅뉴스] 지난해 최다 네이버 검색 키워드는 유튜브 외

 

1. 지난해 최다 네이버 검색 키워드는 '유튜브'
네이버는 지난 6일 '2019년 네이버 검색어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이용자들이 PC에서 네이버로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유튜브'로 집계됐다. 이어 2위 다음, 3위 구글 등 순이다. 네이버 모바일에서는 '날씨' 키워드를 가장 자주 검색했다. 다음으로는 2위 유튜브, 3위 구글 등 차례였다.
 
 
2. 네이버, AI 검색어 추천시스템 'RIYO' 카테고리 확대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반 검색어 추천 시스템 리요(RIYO, Rank It YOurself) 적용 급상승검색어 카테고리가 확대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는 리요 적용 카테고리를 △시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영역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본인이 선호하는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내용을 더욱 빠르게 급상승검색어 차트를 통해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인스타그램 'DM' 웹에서도 본다
인스타그램이 웹버전에서도 개인 메시지(DM)를 볼 수 있도록 실험 개편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는 현재 메시지를 웹에서도 볼 수 있도록 실험하고 있다"며 "이제 어디서든지 메시지를 읽고 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앱지출 50억 달러... 20억건 다운로드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2019년 전 세계 모바일 앱 생태계와 트렌드를 분석한 '2020년 모바일 현황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지난해 전 세계 앱의 총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2040억건으로, 2016년과 비교하면 45% 증가했다. 소비자 지출은 2016년 대비 2.1배 성장한 1200억달러를 돌파했다. 게임 앱이 전체 소비자 지출의 72%를, 비게임 앱은 나머지 28%를 차지했다.
 
 
5. 안티 폴루션 트렌드, 10조 원 시장으로 진화 넘본다
초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날씨가 나날이 계속되며 이와 관련한 문제가 국가 재난 수준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에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피부를 지켜 주는 '안티 폴루션'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다. 안티 폴루션 화장품이란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자외선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뜻한다.
 
 
6. 어도비, 유통 업계 겨냥 클라우드 디지털 마케팅 기능 업데이트
어도비가 유통업계 고객경험관리(CXM) 혁신을 위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에 대한 기능 업데이트를 마무리했다고 1월16일 밝혔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는 기존 인프라와 빠르게 통합되고,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해 사이트 제작을 보다 빠르게 할 수 있으며 CMS(콘텐츠 제작 시스템) 및 DAM(디지털 자산 관리)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7. FSN-인버즈,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애로우' 런칭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의 자회사 인버즈가 인플루언서 추천 솔루션 '애로우'(Arrow)를 런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애로우는 뷰티, 패션, 육아, 여행, IT, 푸드 등 각종 분야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브랜드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 선택을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2020년 01월 16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71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16일) #

 

"비난(Criticize), 비평(Condemn), 불평(Complain)을 자주 언급하는 사람과 사귀면 불행을 당하기 쉽지만 반대로 항상 감사하는 사람과 사귀면 만사가 행복하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해 취업자가 30만 명 늘어났고, 고용률은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60세 이상 노인을 제외하면 일자리가 8만 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취업자는 2712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1000명 증가했지만, 한창 가계를 책임져야 할 나이인 40대 일자리가 16만2000개 줄어들었고 30대 일자리도 5만3000개 감소함

 

 

<< 금융/부동산 >>

1. 미래에셋대우가 국내 금융회사 중 처음으로 중국의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인 위챗페이 서비스를 시작함

위챗페이는 중국 텐센트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기반으로 가입자 11억 명을 보유한 세계 최대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전략적 파트너인 네이버와 손잡고 글로벌 간편결제 시장 선점을 노리는 미래에셋의 구상이 실현될지 관심이 모아짐

 

2.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 잡기 총동원령’을 내린 지 하루 만에 청와대가 ‘부동산 매매 허가제’를 꺼내듬

- 서울 강남을 타깃으로 한다는 공개 발언까지 나왔으며, 문 대통령이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집값의 원상회복을 목표로 제시하며 끊임없는 강력한 대책을 언급한 지 하루 만에 청와대 핵심 참모들이 나서 고강도 추가 대책을 예고함

 

 

<< 국제 >>

1. 미국 최대 금융회사인 JP모간체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인 364억달러(약 42조2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함

- 한국의 전체 은행 순이익보다 세 배가량 많은 수준이며,  JP모간과 함께 씨티그룹도 호전된 실적을 발표하면서 뉴욕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음\

 

2. 미국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 이후에도 올 11월 대선까지는 현 수준의 대(對)중국 관세를 유지함

- 1차 합의로 시장 우려를 완화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간편결제

-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생체정보(생체인식)나 신용카드 정보 등을 이용하여 온·오프라인 상거래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전자 결제 서비스를 말함. 공인인증서와 같은 복잡한 결제 절차 없이 사전 인증 등의 간단한 방식만으로 결제를 지원하는 시스템임. 서비스 운용 업체마다 절차상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휴대폰 가입 명의 등으로 본인인증을 거친 뒤, 사용할 신용카드의 정보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 및 가입이 완료됨. 간편결제서비스는 사용자의 경우 복잡한 결제단계가 줄어들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복잡한 결제 절차 때문에 구입을 포기하는 사례를 줄일 수 있음. 또 제공자의 경우 이용자들의 결제 포기율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매출에서 긍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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