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대만 대선 → 작년 11월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15대 6으로 압승한 야당인 국민당, 이번 대선에서는 민진당에 대패. ‘홍콩처럼 될까’ 불안에 反중국 성향의 민진당 선택.(경향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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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추미애 장관이 단행한 검찰 고위직 인사에 불편함을 감추지 않고 있는 검찰을 겨냥해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검찰이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의 압수수색을 시도도 '항명'의 연장선이라는 게 민주당 내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인디언 기우제가 됐든 뭐든 빌미를 주지 않는 게 맞다고 봐~
2. 심재철 원내대표는 "당의 지도자급 인사는 수도권 험지에 나와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수도권보다 고향 땅인 영남에 안주한다면 정치인으로서의 미래는 아마 닫히고 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단 황교안 대표부터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고 나서 하시지 그러냐~
3.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이 예정된 오늘 극한 대치를 벌여온 패스트트랙 정국이 사실상 막을 내릴 전망입니다. 여야는 패스트트랙 정국이 남긴 짙은 상흔을 뒤로 한 채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합니다. 정권 심판인지 야당 심판인지 국민이 잘 판단하겠지 뭐... 난 믿어~
4. 추미애 장관이 특별수사팀 등 비직제 수사조직을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 설치하라고 대검찰청에 특별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는 사실상 죽어 있던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과 ‘검찰근무규칙’ 일부를 정상화한 조치입니다. 비정상화의 정상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거~
5. 이은재 의원이 "박근혜 정권은 혼외자나 보고의무 위반이란 꼬투리라도 잡고 내쫓고 좌천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채동욱 전 검찰총장 때보다 더하단 얘기를 한 것인데, 박근혜 정부가 채 전 총장을 내쫓은 것을 인정한 꼴입니다. 이 양반 볼 때마다 드는 생각... 강남구 사람들은 왜 그랬을까?
6. 이언주 의원은 추미애 장관이 '추다르크'에서 '추하다'로 변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이 의원은 "설마 과거의 자존심도 다 버리고 문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겠냐는 일말의 기대가 있었건만 추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딱 한 마디만... “토할 거 같다 얘~”
7.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이른바 비례자유한국당에 대해 “태어나선 안 될 귀태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곽 전 교육감은 또, “선관위는 아바타당 창당의 권리남용 실질을 보고 원천무효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도 하지만, 이런 일은 절대 반복하기 없기~
8. 만 18세로 선거권 연령을 낮추는 데 대해 교육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교가 어른들의 정치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는가 하면, 고3이면 이미 가치관이 형성돼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류관순 열사의 순국 당시 나이가 18세였다는 거... 절대 미숙하지 않아요~
9. 공수처를 둘러싼 여야 간 다툼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 이후 다시 불붙을 전망입니다. 특히, 여야가 추천 인사를 통해 공수처장 임명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처장 임명을 둘러싼 여야 간 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죄를 지었으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벌을 받자는데... 수 싸움을 왜해~
10. 임은정 부장검사는 추미애 장관의 검찰 인사에 대해 "검찰 물갈이는 20년은 더 걸릴 것"이라며 짤막한 평을 남겼습니다. 임 부장검사는 "이런 물갈이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건 직업공무원제도하에서 부득이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이나마 하고 있으니 20년이지... 자유당 정권이면 하세월~
11. 구한말 고종 시대에 시작된 군 영창 제도와 '헌병'이란 명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영창을 폐지하는 대신 군기 교육, 감봉, 휴가 단축, 근신 및 견책으로 대체토록 하고, 헌병이란 명칭은 ‘군사 경찰’이란 명칭으로 바뀝니다. 영창 제도 하나 없애는 데 100년 걸렸다는데 20년쯤이야...
12. 회삿돈으로 노조파괴 컨설팅을 의뢰한 혐의로 법정 구속된 유성기업 회장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반면, 어용노조와 졸속 교섭을 시도하려는데 항의하다 폭행 사건에 연루된 노동자들의 2심 형량은 가중돼 법정 구속됐습니다. 여전히 대한민국의 법은 돈 있는 사람에게 관대할 뿐이고...
13. '하나님 까불면 죽어' 등 각종 막말로 물의를 빚어온 전광훈 목사가 연임을 위해 차기 한기총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는 13∼15일 전 씨에 대한 후보 자격심사에 들어갑니다. 하나님도 죽일까 말까 하는 양반의 자격을 따지다니 무례하도다~
14. 폭력시위 주도 등의 혐의를 받는 전광훈 목사에 대한 추가 고발이 이어지면서 경찰이 수사해야 할 관련 사건이 계속 불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접수된 사건이 5건이고, 고발·입건에 적용된 혐의 죄명 수로는 13개에 이릅니다. 감옥에서 순교하고 싶다고 했다던데... 소문 좀 들어주면 안 될까?
15. 경찰이 서울 시내 중심가의 한 건물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전단지를 뿌린 보수단체 회원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소속 30대 남성을 건조물 침입, 경범죄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전대협이라니~ 전대협이 아니고 일베라고 하는 게 맞지 않겠어?
16. 이란이 176명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우크라이나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는 이란의 미사일 발사로 인한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이란 국영 TV는 이란이 "의도치 않게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격추했으며 인간의 실수였다”고 밝혔습니다. 분쟁 중에 이 난리인데 전쟁 나면 어떻겠냐고... 전쟁 반대~
17. 미국의 대이란 경제제재 영향으로 지난해 한국의 대이란 수출이 90%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이란의 상위 20대 수입국 중 가장 큰 하락 폭으로 한국만큼은 아니어도 중국과 유럽국가의 대이란 수출 역시 크게 줄었습니다. 이래도 미국이 혈맹이니 우방이니 할 자격이 있는 건지 말입니다.
18. 제주 4·3 당시, 미군정과 주한 미 군사고문단이 5.10 선거 반대자를 '범죄자'로, 제주 초토화 작전을 훌륭한 작전으로 평가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미 군정 최고 책임자인 하지 중장은 "범죄자일 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은 해방군이 아니라 점령군으로 들어왔다는 게 확실한 거지~
19. 김성준 전 SBS 앵커가 '지하철 불법촬영' 혐의를 인정하고, 재판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앵커는 불법촬영으로 경찰에 입건된 이후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께 사죄드린다"며 SBS에서 퇴사했습니다. 좀 기다려봐... 혹시 알아 자유한국당에서 인재 영입할지~
진중권 “노회찬 살아계셨다면 저와 함께 했을 것”. 김동진 부장판사 "추미애, 검찰인사는 헌법정신 배치". ‘비례자유한국당 창준위 대표’ 자유한국당 부총장 아내. 선관위, ‘비례○○당' 명칭에 대한 허용 여부 오늘 결정. 청와대 “검찰, 법원 판단 안 받은 압색 목록 제시했다”. 윈도우 7, 14일 종료로 보안 시스템 ‘해킹 주의보’. 당대 인물이 직접 보고 그린 실물 ‘거북선 그림’ 발견.
아름다운 시작보다 아름다운 끝을 선택하라. - 그라시안 -
2020년 새해 첫 달의 절반을 이번 주에 보내게 됩니다. 새해가 밝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끝을 얘기하냐고 할지 모르지만, 12월의 마지막이 아름답기 위해선 오늘을 아름답게 시작하고 보내야 한다는 거~ 그렇게 오늘을 시작하도록 합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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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3일 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검찰과 경찰 수사권 조정 법안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검찰 인사에 반발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이들 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 진행과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참여 여부를 결정합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자유한국당과 같은 이른바 비례 위성 정당 명칭을 허용할지를 오늘 결론 낼 예정입니다. 만약 불허할 경우 자유한국당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 청와대는 지난주 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하면서 법원의 판단도 받지 않고 임의로 압수 목록을 작성해 제시한 건 위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청와대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검토한다는 일부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한미일 고위급 안보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호르무즈 파병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없었으며,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 생일에 대한 축하메시지가 북측에 메시지가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 정부가 공식 초청장이 없더라도 북한 비자를 받으면 방북을 승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남북관계 활로를 모색하는 차원인데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 도박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지난해 5월 영장이 기각된 뒤 검찰이 보완을 거쳐 다시 청구했는데, 구속 여부는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관련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이 당시 미래전략실 핵심이었던 김종중 전 사장을 소환했고,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조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정유라 씨의 무단결석을 눈 감아준 담임교사를 해임한 건 정당하다는 2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2심 재판부는 "담임교사는 출결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며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무너뜨린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65㎞ 떨어진 관광 명소 '탈' 화산이 폭발하고 인근 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주민과 관광객 등 6천여 명이 대피하고, 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 국내 톱5로 불리는 대학 병원의 신규 간호사가 국민청원을 올렸다고 합니다. 내용은 병원이 트레이닝 때 한 번도 못 본 수술, 시술 준비·후처치, 고위험 약물 사용 등을 맡기고 책임지게 한다면서 직·간접적으로 환자를 죽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항상 무섭고 겁이 난다고 토로했다고 합니다.
■ 최근 일부 상점을 중심으로 아이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부모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 배드 패런츠 존'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출입을 허용하는 '키즈존'과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 '노키즈존'의 이분법에서 벗어난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제주도와 대구 일대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 최근 버스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덮쳤을 때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미세먼지 쉼터'를 설치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기청정기 등 쉼터 내부 환기시설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기대만큼 효과를 얻지 못한다는 평가입니다.
■ 특별·광역 시도 가운데 수질 민원이 가장 많은 대구시를 대상으로 수질 민원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 상대적으로 가난하고 낙후된 동네에 이른바 '붉은 물'이 자주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매설된 지 30년 이상 된 노후 급수관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기업이 직원에게 배포하는 '업무용 스마트폰 앱'들이 최근 잇달아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고 합니다. 앱을 설치하는 순간 스마트폰에 담긴 위치 정보와 전화번호, 사진 등 민감 정보들이 회사에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기업 내에서 '나이 많은 막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출 부진 등의 이유로 신입사원은 적게 뽑지만, 기존 구성원은 계속 조직에 머물러 있다 보니, 간부 사원이 평직원보다 많은 '역삼각형 조직'이 흔해졌다고 합니다.
■ 시민들이 기부한 중고 물품을 되팔아 그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기증품의 절반 이상은 버릴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낡고 입던 속옷, 부서진 물품, 쓰다만 화장품 등 쓸 수가 없는 물건들 때문인데, 시민들의 순수한 배려심이 필요합니다.
■ 임시직을 뜻하는 '긱워커(gig worker)'와 일자리를 연결하는 잡매칭 플랫폼이 스타트업계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찾아오면서 은퇴 후에도 일하는 문화가 정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업계에서는 특히 오팔세대, 베이비붐 세대를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 맥주와 막걸리에 대한 세금이 종량세로 바뀌면서 맥주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수입맥주가 독점하던 '1만원 4캔 행사'에 국산 맥주도 뛰어들었습니다. 카스는 먼저 지난해 500ml 캔맥주 출고가를 3.6% 정도 내렸고, 롯데도 새해부터 출고가를 16% 내렸습니다.
■ 소비트렌드 변화로 대형마트 보다 편의점이 라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편의점의 라면 매출은 1366억 원으로 전체 매출 중 27%를 차지했고 대형마트가 1304억 원으로 2위였다고 합니다.
■ 한때 30kg이 넘었던 1인당 연간 우유 소비량은 최근 26kg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우유가 뼈 건강을 해치고 비만의 주범이라는 잘못된 속설이 퍼진것인데요. 우유가 오히려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조지아 영화비평가협회가 주는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개 부문 상을 휩쓸었습니다. 기생충은 우리나라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수상도 노리고 있습니다.
🔊 한 주 미리보기
경찰이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인터넷 사기 등 사이버 범죄 단속을 강화합니다.
명절 전후로 급증하는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인데요.
중점 단속 대상은 승차권이나 상품권 등 설 관련 상품 판매 빙자 사기, 명절 인사·택배 조회를 가장한 스미싱·메신저 피싱, SNS 마켓 등을 이용한 쇼핑몰 사기 등입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문 대통령이 청와대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신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별도의 신년사 없이 문답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민생 경제와 정치·사회·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입니다.
같은 날 미국 워싱턴 D. C에서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6차 회의가 열립니다.
우리 측의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미국 측의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참석하는 가운데 우리는 기존 협정 틀 내의 소폭 인상을, 미국은 항목 신설과 대폭 증액을 주장하고 있어 결과 도출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15일 수요일 오전 8시에는 국세청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합니다.
근로자들은 이날부터 인터넷 납세시스템 '홈택스'와 모바일 홈택스인 '손택스'를 통해 연말정산 자료를 받을 수 있고, 18일 이후에는 공제 신고서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새로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이 된 산후조리원 비용과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카드 결제액 등도 공제됩니다.
17일 금요일에는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1심 판결이 선고됩니다.
2012년 김 의원은 이석채 당시 KT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무마해주고 그 대가로 '딸의 KT 정규직 채용'을 얻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검찰은 김 의원에게 징역 4년을, 이 전 회장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같은 날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해 두 차례 인하로 현재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치인 1.25%를 기록하고 있는데, 시장에선 기준금리가 동결될 거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포항 규제자유특구 간 문 대통령 "규제혁신 속도 내 신산업 창출" ● 문재인 대통령, 14일 청와대서 '90분 신년 기자회견' ● 데이터 3법 국회 본회의 통과…금융혁신 발판 마련 ● "비식별 개인정보 활용"…IT·핀테크·의료 '데이터 新산업' 재시동 ● 인터넷은행法은 법사위 '문턱'서 또 좌절 ● 연금3법 통과로 노령연금 대상 확대…'타다 금지법' 은 일단 보류 ● 웅동학원 채용비리 2명 오늘 1심 선고…조국 일가 사건 첫 판결 ● 한국당 총선 1호 공약은 공수처 폐지·檢인사 독립 ● "소송부터 걸고보자"…親노조 판결이 부추긴 '노동계 줄소송' ● 北 평안·함경도서 '자력갱생' 궐기대회 ● 추미애, 尹에 직격탄 "내 명령 거역"…법무부·檢 갈등 커지나 ● 강경화 "호르무즈 파병, 美입장과 동일할순 없어"
[국제/해외] ● 전쟁 직전까지 갔던 美-이란 갈등…갑자기 '소강국면' 왜? ● 트럼프 성명 후 이라크 美대사관에 로켓 공격…'국지적 도발' 계속될 듯 ● 이란사태로 또 갈라진 美…펠로시 "대통령 전쟁권한 축소" ● "군사력 대신" 트럼프 말에 글로벌증시 일제히 올랐다 ● EU·英 '브렉시트 준비 기간' 충돌…다시 노딜 공포 ● 손정의 소프트뱅크 손절에 투자기업 얼음 ● 곤, 日사법체계 강한 비난에 모리 법무상 새벽 맞불회견 ● 도요타, 전기차 경쟁 합류…하이브리드카 고집 꺾었다 ● 페이스북 "이용자에게 정치광고 덜 볼 선택권 줄 것" ● 브라질, 5G 국제입찰 앞두고 미국 정부 압력 거부 의사 확인 ● "中 원인 불명 폐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리 마음이 감사로 가득 찰 때는 촉촉이 비에 젖은 들판 같으나, 감사가 사라질 때는 메마른 땅과 같이 삭막하게 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국회가 9일 본회의를 열어 데이터 3법 등 198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 중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 등 이른바 ‘데이터 3법’도 세 개 법안이 발의된 지 1년2개월 만에 국회를 통과함
-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개인 식별이 어렵도록 가공한 ‘가명정보’를 통계 작성, 공익적 기록 보존, 과학적 연구 등에 정보 소유자 사전 동의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와 관련 대한상공회의소는 신산업 분야 19개 중 규제로 막혀 있는 12개 분야에 데이터 3법 적용이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음
<< 경제 일반 >>
1.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50년 넘게 유지해온 호봉제를 폐기하고 업무 난이도에 따라 급여를 달리하는 직무급제를 전격 도입함
- 임직원 1000명이 넘는 공공기관이 직무급제를 도입하는 건 KOTRA가 처음임
2. 세계은행이 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1월 세계 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2.5%로 예상했으며, 이는 지난해 6월 내놓은 전망치(2.7%)보다 0.2%포인트 낮아진 것임
- 정부는 올해 글로벌 경기가 회복된다는 가정하에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작년보다 0.4%포인트 높게 잡았지만 올해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잇달아 나오고 있음
3.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이 부산공장(연산 30만 대) 생산량이 줄어들고, 이 회사 노동조합의 전면·부분 파업으로 공장 가동률마저 뚝 떨어진 데 따른 조치로서 부산공장 야간 가동을 전면 중단하는 부분 직장 폐쇄를 단행하기로 결정함
- 이에 따라 생산직 근무 형태도 기존 주·야간 2교대에서 주간 1교대로 전환하며, 향후 주간 1교대 근무 형태가 굳어지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가 1800원(3.17%) 오른 5만8600원에 마감하면서 2017년 11월 반도체 슈퍼사이클 정점에서 세웠던 사상 최고가(5만7520원)를 가볍게 넘어섬
- 시가총액은 349조8293억원이며 유가증권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85%에 달함
2. 국토교통부가 주택청약 업무를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힘
- 국회 파행으로 청약 공백이 3월이나 4월까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컸으며 연초 분양을 앞둔 6만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문제를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지만 이날 법안 통과로 ‘청약대란’을 막을 수 있게 됨
<< 국제 >>
1. 하이브리드카를 고집하던 도요타자동차가 올해 순수 전기자동차를 처음 내놓으며 글로벌 전기차 경쟁에 뛰어듬
-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모델 UX 300e를 중국과 유럽에 출시할 계획이며, 이어 2025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10종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직장폐쇄(lockout, 職場閉鎖)
- 직장폐쇄의 효과는 사업장으로부터 근로자들을 축출하고, 업무의 정상적 수행을 방해함으로써 적법하게 임금 지급을 면하는 데에 있음. 이는 노사간의 집단적 쟁의상태를 전제로 하지 않는 공장폐쇄나 폐업과는 구별되며, 쟁의행위가 종료되면 정상적으로 근로관계가 회복된다는 점에서 집단적 해고와도 구별됨.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은 사용자측의 쟁의수단으로서 이를 인정하고 있음(2조).
근로자측의 쟁의행위에 대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의 보장이 헌법상의 노동3권 보장에 따른 법률적 보장이라 한다면, 직장폐쇄는 노사간 교섭력의 균형유지를 위하여 법률이 보장하는 사용자의 대항수단임. 따라서 직장폐쇄를 금하는 단체협약은 위법이며 무효임.
근로자들이 파업 ·태업(怠業) 등을 단행하여 직장을 점거한 상태에서, 사용자로 하여금 직장을 폐쇄하는 방어수단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형평의 원칙상 당연함. 그러나 직장폐쇄는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경제적 압력수단이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노사대등 ·쟁의대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 행사에 대하여 엄격한 제한을 가해야 함. 그러므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은 노동조합이 쟁의행위를 개시한 이후에만 직장폐쇄를 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음(46조). 직장폐쇄가 정당한 것인 한, 사용자는 업무제재 ·지체의 책임을 지지 않으므로 임금지급 의무가 없으나, 위법의 경우에는 민법상 채권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이행책임을 지므로 임금의 전액을 지급할 의무가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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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패트리엇’ 요격 능력 믿어도 되나? → 미군 이라크 기지, 이란 미사일에 초토화. 요격 안한 건지 못한 건지... 조기경보로 인명 피해는 없다지만 요격 능력 회의론.(헤럴드경제)
*현재 한국군 40여기(2조 8000억), 주한미군 60여기 운용 중
2. 병상에서 78번째 생일(9일) 맞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 그의 주식 가치는 17조, 9년 동안 2.3배로 늘어. 비슷했던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은 반토막. 기업분석업체 한국CXO 연구소.(중앙)
3. 서울 vs 비서울 '집값 양극화‘ → 文정부 들어 서울 48% 오를 때 광역시 2.8%, 전국 17.4% 올라. 6개 광역시 집값 서울의 1/3. 제2도시 부산은 서울의 29% 수준. (헤럴드경제)
4. ‘던킨도너츠’ → 올해부터 공식 브랜드명에 ‘도너츠’ 빼고 ‘던킨’만 사용. 신규 매장부터 적용. 미국 본사는 지난해 1월부터 ‘도너츠’ 빼. 다른 메뉴 강화, 소비자 트렌드 반영. (헤럴드경제)▼
5. 호날두 ‘노쇼’ 수사 → 이태리 경찰, 사실상 협조 거부. 한국 경찰청의 인터폴 수사기록 등 제공 요청에 절차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형사사법공조 절차를 밟아라’ 답변.(헤럴드경제)
6. 외국인들이 쓴 한국론 →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 한국인 비판’(1999, 이케하라 마모루) △‘기적을 이룬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2013, 이코노미스트 서울 특파원) △‘서울 맨’(2016, 전 워싱턴포스트 기자) △‘한국, 한국인’(2018, 영국, 전 외신기자 클럽 회장)...(문화)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서 좋았다’(2017, 前 주한 日대사) 같은 결을 달리하는 책도 있다
7. 우리도 잘 모르는 우리 몸 → △음식물이 입에서 항문까지 가는 데에 걸리는 시간 男 55시간, 女72 시간 △하품이 왜 발생하는지 아직 규명하지 못했다.(문화, 신간 소개 기사 중)
8. 한국과 일본의 지방 공항 차이점 → 한국은 입국하는 외국인의 84%가 인천, 김포공항으로 들어오지만 일본은 지방공항 53%로 더 많다. 그만큼 지방 관광이 활성화 되어 있다는 반증.(중앙)▼
9. 중국산 참조기로 만든 영광굴비 → 원산지 속이고 650억 판매, 일당에 실형. 재판부, 비록 국내산 영광굴비와 어종은 같고 국내서 만들었지만 유통거리 등을 감안하면 신선도나 품질 면에서 차이가 난다 지적.(경향)
10. 中 집단폐렴 원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 WHO-中당국, ‘새로운 유형 발견’. 사스-메르스와 유사한 바이러스... 국내 의심환자도 신종 코로나 등 8종 추가 검사 중.(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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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탈당한 인사 24명의 재입당을 의결했습니다. 대표적 재입당 인사는 조해진·류성걸 전 의원으로 이들은 2016년 총선 당시 유승민 의원과 함께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낙선했습니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는 하지만, 진짜 개똥을 주워 담을 줄이야...
2. 자유당 초선의원들이 보수통합과 관련해 유승민 의원이 제시한 통합 3대 원칙을 수용하는 것을 뛰어넘어 더 큰 틀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초선이라고 봐주지 말고 “니가 가라 험지”라고 하면 저런 소리 안 할 걸~
3. 새보당은 보수통합과 관련해 황교안 대표의 공개적 동의 없이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태경 공동대표는 '보수 재건 3원칙'과 시민단체가 밝힌 6원칙에 대해 황 대표가 동의하는지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나는 그 말이 ‘합당과 관련해 확실한 지분을 약속하라’라고 들린다마는...
4. 손학규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가 총선 승리에 큰 역할을 하리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그 역할과 책임을 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 전 대표의 정치 복귀를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가 할 수 있는 그 모든 것을 하지 말라는 거 같은데요...
5. 보수·중도진영에 속한 정당·시민단체들이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참여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위원장엔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이에 보수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됩니다. 2등하고 3등이 머리를 맞댄다고 1등 하는 것도 아니고... 하든지 말든지~
6. 민경욱 의원은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거론되고 있는데 대해 "모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 의원은 이어 "제일 좋은 대처법은 완전 무시”라며 "착각은 자유"라고 말했습니다. 이러면 민경욱의 바람대로 무시하고 출마하는 수밖에... 그게 자유거든~
7. 비례자유한국당 등 '비례'를 포함한 정당 명칭 허용 여부가 다음 주 초쯤 결정됩니다. 당명은 자유한국당의 비례의원 전용 위성정당 전략의 주된 관건으로 만에 하나 중앙선관위에 의해 불허될 경우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비례한국당은 안 된다고 하면 비리한국당 한다고 해... 정체성을 밝히라고~
8.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미국이 요청하고 있는 호르무즈해협 파병과 관련해 “미국의 입장과 우리의 입장이 반드시 같을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없으면 곧 망할 것처럼 받드는 태극기 부대를 보내면 찬성이요~
9.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삼성 이건희 회장의 주식 가치는 2011년 8월 17일 기준 7조 5천795억 원에서 지난 2일 기준 17조 3천800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9년 사이에 2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이거야말로 누워서 떡 먹기가 아니고 뭐겠어... 근데 살아는 있데?
10. 진중권 전 교수가 법무부의 검찰 고위급 인사에 대해 "친문 양아치들 개그를 한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더럽고 치사하더라도 버티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매번 -100점짜리만 보다가 -50점짜리를 보니 좋을 수도 있겠다 싶어~
11. 정경심 교수의 표창장 위조 등 혐의 5차 공판 준비기일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재판부의 비공개 방침에 따라 검찰 반발이 극심했던 종전 네 차례 준비기일과 달리 이번 재판은 차분하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자들이 없으면 검찰은 아무 말 하지 않는 모양이야... 그런 거야?
12. 대법원이 안태근 전 검사장의 상고심에서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내자, 사건을 처음 폭로한 피해자인 서지현 검사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서 검사는 “대법원의 이번 판결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법은 언제나 강자에게 관대하고 너그럽다니까...
13.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했던 오청성 씨가 최근 음주운전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 씨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처벌이 두려워 우발적으로 귀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만취 귀순’ 논란이 일었습니다. 술 취해 귀순하다 총 맞은 걸 살려놨더니... 하여간 새는 바가지라니까~
14.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단 하룻밤만 꼬박 새도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셤 공부한다고 날밤 새는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던 나는 괜찮을라나?
검찰, '강원랜드 채용 비리' 권성동 항소심 징역 3년 구형. 검찰.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국가균형발전위 압수수색. 추미애 "균형 있는 인사 배려했는데 검찰총장이 거역". 이낙연 총리, 추 장관에 '윤석열 항명' 엄정 대처 지시. 자유당, 총선 1호 공약 '공수처 폐지' '검찰 인사독립'. 박형준 "안철수 보고 싶다. 통합의 가장 큰 목표". 한국당 빠진 반쪽 본회의, 민생법안 '일사천리' 처리.
일상생활을 바꾸지 않는 한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 마이크 머독 -
세상을 바꾸려거든 오늘을 바꿔야 합니다. 오늘이 새롭게 바뀌어야 세상이 변한다고 확신합니다. 매일매일이 지루하고 무료하다는 것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나 자신을 얘기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한 주를 마감하는 불금도 새롭고 뜨겁게 보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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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0일 금요일 세상소식입니다.
■ 새해 첫 국회 본회의에서 민생법안 190여 건이 통과되고,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 가운데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먼저 상정됐습니다. 민생법안만은 최우선 처리하겠다던 자유한국당은 검찰 고위직 인사에 반발해 갑자기 본회의에 불참했고, 민주당은 오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을 보좌해 온 대검 참모진이 모두 교체된 이후 대검은 공식적인 반발 없이 침묵하고 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윤 총장이 인사 의견을 내지 않고 항명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법무부 검찰인사로 정치권에도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반발이 대통령 인사권에 대한 방해라고 비판한 반면 한국당은 명백한 숙청 인사라며 추미애 법무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기로 하고 본회의에 불참했습니다.
■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정부 서울청사에 있는 국가균형발전위를 압수수색했습 니다. 균형발전위가 송철호 울산시장의 선거 공약 선정에 관여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서지현 검사 성추행과 인사보복 혐의로 1, 2 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안태근 전 검사장 사건을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돌려보냈습니다. 서지현 검사는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보복공격 대신 추가 경제 제재에 착수하면서, 동시에 이란에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이란은 대화 제의를 일축한 채 보복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여전히 강경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의 호르무즈 연합 요청에 대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미국과 우리 입장이 같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음 주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이 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 자위대의 중동 파견을 앞두고 일본 내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자민당이 자국의 선박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논리이지만, 야당과 시민들은 무력 충돌에 휘말릴 수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를 단행하기 위한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EU 탈퇴 협정 법안을 찬성 330표, 반대 231표로 가결했습니다. 영국 의회와 별도로 유럽의회가 EU 탈퇴 협정을 승인하면 영국은 이달 31일을 기해 EU와 결별하게 됩니다.
■ 가수 김건모 씨의 성폭행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 씨 차량을 압수수색 해, 동선이 저장된 GPS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이처럼 강제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조만간 김 씨를 직접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시 모란역에서 차 문이 도로변 펜스에 부딪힌 걸 놓고 승객과 멱살을 잡고 다투다 쓰러져 머리를 크게 다친 60대 택시 기사가 오늘 새벽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객 A씨가 직접 폭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만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부터 밝힐 계획입니다.
■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출신 오청성 씨가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금천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적발 당시, 오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 성동경찰서는 성동구의 한 아파트 승강기 안에서 30대 남성을 흉기로 폭행한 뒤 달아난 남성 2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남성은 투자 관련 방송을 하는 유튜버로, 생명엔 지장이 없지만 인근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난해 국정농단 사건 재판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었는데요. 삼성이 그 대답으로 전직 대법관까지 내세우며 준범감시위원회를 만들었는데, 이 부회장의 양형을 낮추기 위한 거라는 비판이 만만치 않습니다.
■ 국내에도 중국 우한을 다녀온 뒤 폐렴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한 명 있었는데, 다행히 증상이 많이 호전됐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가족과 지인 등 이 환자가 접촉한 29명도 현재까지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다고 합니다.
■ 101층짜리 초고층 건물인 해운대 엘시티에서 또 강풍에 유리창이 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편이 바람에 날려 주변 건물은 물론 인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반복되는 피해에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여의도 면적의 26배에 해당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됩니다. 대부분 군사시설이 밀집한 접경지역인데, 해제되는 면적의 79%는 강원도에 19%는 경기도에 속해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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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마케팅뉴스] 2020년 광고시장, 온라인-모바일 대세 외
1. 2020년 광고시장, 온라인 서비스가 온라인에 돈 쓴다 2020년 국내 광고시장은 온라인-모바일 매체로 예산 이동이 예측됐다. 광고주 가운데는 금융 및 유통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 따르면 2020년 종합 KAI(광고경기전망지수) 102.4로 집계됐다. 올 한 해 국내 광고시장 경기가 지난해 대비 소폭 나아질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2. "먹으면 살빠져요" 유튜브·인스타그램 허위광고 대거 적발 유통전문판매업 A사는 일반식품을 정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기 위해 유명 유튜버 B에게 체험기 광고를 의뢰했으며, 유튜버 B는 해당 제품을 섭취하고 정력 강화에 효과가 있었다는 음란한 표현을 사용한 동영상을 제작해 유포하다 적발됐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외 온라인 쇼핑몰 및 페이스북 계정의 허위·과대광고도 다수 적발됐다.
3. 코리아센터, 광고제휴마케팅 링크프라이스 인수 이커머스 토털솔루션업체 코리아센터가 자회사 플레이오토를 통해 제휴마케팅업체 링크프라이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센터 자회사 플레이오토는 392억 5000만원을 들여 링크프라이스 주식 총 99.87%를 취득할 예정이다. 최종 인수예정일은 다음 달 28일이다.
4. 레뷰-카페24 인플루언서 쇼핑몰 서비스 제공 협업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코퍼레이션이 카페24와 인플루언서 쇼핑몰 서비스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국내외 인플루언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5. TV광고 저물고 어드레서블TV가 온다... KT·SK·LG유플러스 상용화 경쟁 TV와 케이블을 제치고 국내 유료방송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IPTV(인터넷프로토콜TV)가 어드레서블TV(addressable TV) 광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기있는 TV 방송 프로그램에 광고가 몰리던 시대가 저물고 이제 고객 맞춤형 광고가 개개인의 TV속으로 성큼 다가갈 전망이다.
6. 가상의 동물 + 비건 패션... 이색적인 '동물보호 캠페인' 이노션은 '슈퍼 애니멀 퍼'(Super Animal Fur) 영상을 공개하며 이색 동물 보호 캠페인을 본격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신비롭고 매력적인 가상의 동물'이란 콘셉트로 스토리텔링을 펼쳐 인조 모피 제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슈퍼 애니멀 퍼 캠페인은 천연 모피 사용에 대한 문제를 직접적으로 비판하기보다 인조 모피 제품에 새로운 매력을 부여해 소비자의 인식을 바꿔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7. 카카오 인공지능, 특허청서 활용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오는 10일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특허청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다국어 번역 처리 기술인 카카오 i 번역 엔진을 특허청에 제공한다.
"우리 마음이 감사로 가득 찰 때는 촉촉이 비에 젖은 들판 같으나, 감사가 사라질 때는 메마른 땅과 같이 삭막하게 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국회가 9일 본회의를 열어 데이터 3법 등 198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 중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 등 이른바 ‘데이터 3법’도 세 개 법안이 발의된 지 1년2개월 만에 국회를 통과함
-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개인 식별이 어렵도록 가공한 ‘가명정보’를 통계 작성, 공익적 기록 보존, 과학적 연구 등에 정보 소유자 사전 동의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와 관련 대한상공회의소는 신산업 분야 19개 중 규제로 막혀 있는 12개 분야에 데이터 3법 적용이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음
<< 경제 일반 >>
1.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50년 넘게 유지해온 호봉제를 폐기하고 업무 난이도에 따라 급여를 달리하는 직무급제를 전격 도입함
- 임직원 1000명이 넘는 공공기관이 직무급제를 도입하는 건 KOTRA가 처음임
2. 세계은행이 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1월 세계 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2.5%로 예상했으며, 이는 지난해 6월 내놓은 전망치(2.7%)보다 0.2%포인트 낮아진 것임
- 정부는 올해 글로벌 경기가 회복된다는 가정하에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작년보다 0.4%포인트 높게 잡았지만 올해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잇달아 나오고 있음
3.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이 부산공장(연산 30만 대) 생산량이 줄어들고, 이 회사 노동조합의 전면·부분 파업으로 공장 가동률마저 뚝 떨어진 데 따른 조치로서 부산공장 야간 가동을 전면 중단하는 부분 직장 폐쇄를 단행하기로 결정함
- 이에 따라 생산직 근무 형태도 기존 주·야간 2교대에서 주간 1교대로 전환하며, 향후 주간 1교대 근무 형태가 굳어지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가 1800원(3.17%) 오른 5만8600원에 마감하면서 2017년 11월 반도체 슈퍼사이클 정점에서 세웠던 사상 최고가(5만7520원)를 가볍게 넘어섬
- 시가총액은 349조8293억원이며 유가증권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85%에 달함
2. 국토교통부가 주택청약 업무를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힘
- 국회 파행으로 청약 공백이 3월이나 4월까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컸으며 연초 분양을 앞둔 6만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문제를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지만 이날 법안 통과로 ‘청약대란’을 막을 수 있게 됨
<< 국제 >>
1. 하이브리드카를 고집하던 도요타자동차가 올해 순수 전기자동차를 처음 내놓으며 글로벌 전기차 경쟁에 뛰어듬
-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모델 UX 300e를 중국과 유럽에 출시할 계획이며, 이어 2025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10종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직장폐쇄(lockout, 職場閉鎖)
- 직장폐쇄의 효과는 사업장으로부터 근로자들을 축출하고, 업무의 정상적 수행을 방해함으로써 적법하게 임금 지급을 면하는 데에 있음. 이는 노사간의 집단적 쟁의상태를 전제로 하지 않는 공장폐쇄나 폐업과는 구별되며, 쟁의행위가 종료되면 정상적으로 근로관계가 회복된다는 점에서 집단적 해고와도 구별됨.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은 사용자측의 쟁의수단으로서 이를 인정하고 있음(2조).
근로자측의 쟁의행위에 대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의 보장이 헌법상의 노동3권 보장에 따른 법률적 보장이라 한다면, 직장폐쇄는 노사간 교섭력의 균형유지를 위하여 법률이 보장하는 사용자의 대항수단임. 따라서 직장폐쇄를 금하는 단체협약은 위법이며 무효임.
근로자들이 파업 ·태업(怠業) 등을 단행하여 직장을 점거한 상태에서, 사용자로 하여금 직장을 폐쇄하는 방어수단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형평의 원칙상 당연함. 그러나 직장폐쇄는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경제적 압력수단이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노사대등 ·쟁의대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 행사에 대하여 엄격한 제한을 가해야 함. 그러므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은 노동조합이 쟁의행위를 개시한 이후에만 직장폐쇄를 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음(46조). 직장폐쇄가 정당한 것인 한, 사용자는 업무제재 ·지체의 책임을 지지 않으므로 임금지급 의무가 없으나, 위법의 경우에는 민법상 채권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이행책임을 지므로 임금의 전액을 지급할 의무가 있음.
● 뉴욕증시, 1/8(현지시간) 트럼프 대국민연설 안도 속 중동 불안 완화 등에 상승… 다우 +161.41(+0.56%) 28,745.09, 나스닥 +60.66(+0.67%) 9,129.24, S&P500 3,253.05(+0.49%), 필라델피아반도체 1,867.59(+0.02%) ● 국제유가($,배럴), 美/이란 갈등 완화 등에 급락… WTI -3.09(-4.93%) 59.61, 브렌트유 -2.83(-4.15%) 65.44 ● 국제금($,온스), 중동 우려 완화 등에 하락... Gold -14.10(-0.90%) 1,560.20 ● 달러 index, 美/이란 추가 무력 충돌 우려 완화 등에 상승... +0.29(+0.30%) 97.29 ● 역외환율(원/달러), -8.83(-0.75%) 1,162.16 ● 유럽증시, 영국(+0.01%), 독일(+0.71%), 프랑스(+0.31%) ● 트럼프 "대이란 제재…군사력사용 원치않고 평화 끌어안을 준비" ● 피치 "긴장 고조에도 중동지역 신용등급 안정적" ● 美 12월 민간고용 20만2천명↑…월가 예상 상회 ● EIA 원유재고 116만 배럴 증가…WTI 낙폭 확대 ● WSJ "반도체 업종, 최악의 시기 지나" ● "中이 美 농산물 수입 갑절로 늘릴 것이란 트럼프 주장, 현실화 어려워" ● SG "파운드화, 올해 변동성 낮을 것" ● UBS "스페인-독일 10년물 스프레드 60~80bp 범위 유지" ● HSBC "독일 제조업 빠른 반등 신호 없어" ● 금융당국, 중동 불안에 시장점검…"익스포저 미미" ● 아침기온 영하로 '뚝'··· 경기·충북 등 미세먼지 '나쁨'
[기업/산업] ● 삼성 반도체 실적, 5분기 만에 '반등' ● 실적 바닥찍은 삼성전자…"반도체 반등 1분기로 당겨질수도" ● 반도체·스마트폰·가전 '삼총사' 활약 덕에 선방 ● 新 5G·폴더블폰 연속 출격…'갤럭시 르네상스' 이끈다 ● 60조원 쏟아부어 건설경기 띄운다 ● 퀄컴 "5G가 몰고 올 산업지형 변화 엄청나…한국엔 기회다" ● "SK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전기차 M바이트 내년 한국서 판매" ● "손 잡지 않으면 죽는다" 더 거세진 異種업체 짝짓기 ● 뇌파 읽는 헤드셋…사람이 생각만 하면 TV채널 돌아간다 ● SK "E-모빌리티 주도할 배터리 개발" ● 인공지능·증강현실·자율이동…AI·AR·AM 합친다, LG유플의 '트리플A' ● 실물 드러낸 '날개단 현대차'…정의선 "우버와 손잡고 이동성 혁신" ● 가전의 힘…LG전자, 3년 연속 매출 60兆 넘었다 ● 에어서울, 중거리 노선 늘려 '실적 고도' 높인다 ● 삼성 "1월엔 신개념 건조기, 6월엔 상용화 로봇 출시" ● "삼성, 8K TV 대중화 원년…판매량 3배 늘린다" ● "카톡에서 굴착기 사세요" 볼보건설기계코리아 판매 ● 유튜브 열풍 타고 조립PC 판매 20%↑ ● 시노펙스 "3M·듀폰에 맞설 소재·부품 강자될 것" ● 아이마켓코리아, 사무용품 넘어 사업 포트폴리오 '무한 확장' ● 우리금융, 내주 행장후보 3명으로 추린다 ● 어린이약 中매출1위 베이징한미, 성인질환 치료제 도전 ● 中 젠스크립트 민호성 대표 "규제 덜하니 韓보다 사업하기 쉬워요" ●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 "맞춤형 임상으로 백토서팁 출시 앞당길 것" ● 화이자도 美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K바이오 '빨간불' ● 대웅제약, 英 아박타 손잡고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한다 ● 바이오네틱스, 표적항암제 美 임상 1상 신청 ● 호빵·우동 대신 빙과·쫄면…여름제품 한겨울에 인기 ● 5000명 유커 몰고온 훈풍에…엔터株 '한한령 해제' 기대감 ● "삼성전자 수익률, 강남아파트보다 낫네" ● 중동 전운에…들썩인 방산주 ● 美·이란 충돌에 정유·화학·건설株 직격탄…외국인·기관 모두 '팔자' ● '증시 버팀목' 국민연금 車·화·건은 팔았다 ● 삼성전자·하이닉스, 하락장서 나란히 신고가 ● 한국정보통신, 450억 자사주 소각에 상한가 ● 매출 300% 급증한 KR모터스…영업적자는 그대로 ● 사상 최고가 뚫은 더존비즈온…"신사업으로 실적 점프" ● '올해 첫 회사채' SKT에 1.4兆 뭉칫돈 ● "올해는 나아질까 했는데…" 실적 기대치 점점 낮아지는 이마트 ● 국민연금, 국내 대체투자 전담팀 폐지…아시아투자팀으로 확대 ● 이라크 현장 35곳 '초긴장'…추가 수주도 비상
[경제/증시/부동산] ● 아시아 증시 하루종일 '출렁'…금값 6년9개월 만에 '최고' ● 이란 공격에 아시아증시 급등락…트럼프 "괜찮다" 트윗후 낙폭줄어 ● 힘 빠지는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론' ● '총선용 퍼주기' 예산 1분기에 몰아…하반기 '재정절벽' 불가피 ● 나랏빚 사상 첫 700兆 넘어…4년 만에 '세수 펑크' 우려 ● 글로벌 헬스케어펀드 연말에 웃었다 ● K-OTC 연간 거래대금 1조 눈앞 ● 당국, IB 부동산금융 옥죄기에…업계 "정상적 투자도 접으란 거냐" ● 올해부터 연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도 건보료 부과
[정치/사회/국내 기타] ● 국회, 본회의서 민생법안 180여건 처리…수사권조정법 상정될듯 ● "데이터 3법, 시행령 바꿔 선제적 추진" ● 추미애 '윤석열 수족' 모두 쳐냈다…검찰 고위직 전격 인사 ● 靑 수사팀 대거 좌천…법조계 "직권남용 가능성" ● 韓교민·기업 초긴장…정부 "악화땐 철수용 선박 투입" ● 정부, 이란 여행 '유의→자제'로…"아직 철수 고려할 단계 아니다" ● 해리스 "韓, 병력 보내길 희망"…청해부대 '왕건함' 호르무즈로 향할까 ● '王실장' 노영민 체제 1년…文과 재계 만남 이끌었지만 靑내부 군기바짝 ● 종로냐, 구로냐, 용산이냐…황교안 '험지 출마' 갑론을박 ● 4+1 "수도권 지역구 통폐합·호남은 그대로"…한국당 또 패싱? ● '中 원인불명 폐렴' 국내 발생
[국제/해외] ● 美보잉737 또 참사…테헤란서 이륙직후 추락해 176명 사망 ● 日검찰, 곤 변호인 사무실 압수수색…곤 "난 피해자" 기자회견서 여론전 ● 테슬라, 중국 시장 질주…시총 'GM + 포드' 육박 ● 주요 유조선사 호르무즈 해협 운항 일시 중단…운임 급등 ● 시리아로 터키로…이와중에 '중동 맹주' 노리는 푸틴 ● 스페인서 좌파 연정 출범 ● 그리스, 구제금융 10년 만에 IMF 졸업
- 반도체 공급 과잉이 해소되면서 D램 가격이 바닥을 다진 덕분이며, 업계에선 올해 반도체 업황이 본격 회복되면서 삼성전자의 전체 영업이익이 30% 이상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옴
2. 중국 우한을 방문한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증상을 호소한 중국인 환자가 국내에 입국함
- 보건당국은 환자를 격리한 뒤 추가 역학 조사에 나섬
<< 금융/부동산 >>
1. 이란이 미국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선 8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요동침
-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이란의 미사일 공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1.5% 이상 급락했으나 , 이후 미국이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으로 “괜찮다”고 하면서 낙폭이 축소되면서 전일 대비 24.23포인트(1.11%) 내린 2151.31에 장을 마침
- 닛케이225 지수는 오전장 한때 2.5% 하락하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이후 오후장에 하락 폭이 줄어들면서 결국 전날 대비 370.96포인트(1.57%) 내린 23,204.76에 마감했으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임
2. GS건설 컨소시엄과 부천시가 사업비 4조1900억원의 부천영상문화단지 개발 관련 마지막 쟁점이던 주거면적 비율을 양측이 합의하면서 우선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함
- 8일 부천시에 따르면 GS건설 컨소시엄과 부천시는 영상문화단지 내 주택면적 비율을 29.7%로 합의했으며, 부천시는 합의안을 토대로 10~20일 열리는 부천시의회 임시의회에 매각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임
<< 국제 >>
1. 이란이 7일 미국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폭살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라크 내 미군 기지 두 곳에 탄도미사일 22기를 발사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기지 공격에 대해 “미국은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는다"고 말함
-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경제 제재를 가하겠다고는 했으나 이란의 보복에 즉각 군사적으로 반격하지 않기로 하면서 미·이란 간 전면전 우려는 일단 덜게 됨
2.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시장 성공에 힘입어 미국 완성차업계 사상 최대 몸값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이 판매량 기준 미국 1·2위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를 합한 규모까지 커짐
- 테슬라는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9% 급등한 469.1달러로 마감하면서 시가총액이 845억달러(약 99조원)로 불어났으며, 이날 기준 GM의 시총은 512억달러, 포드는 363억달러로 나타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영업이익
- 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고 얻은 매출 총이익에서 다시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를 뺀 것. 말 그대로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함. 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관리비+판매비) 이때 일반관리비와 판매비는 상품의 판매활동과 기업의 유지관리 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서 인건비, 세금 및 각종 공과금, 감가상각비, 광고선전비 등을 들 수 있음. 또 외상매출금, 받을어음, 미수금 등 회수가 불가능한 채권을 비용으로 처리하는 대손상각비와 인원감축, 부서통폐합 등 기업구조조정의 결과도 반영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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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아카데미상도 돈 싸움? → 경쟁 뒤엔 수백억 득표전... 작년 3관왕 ‘로마’, 홍보비 1200억원 뿌렸다 소문도. 세계 8000명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 회원들이 투표. 할리우드 배우, 감독조합 큰 영향력.(중앙)
2. 골든그로브 상으로 보는 기생충, 봉준호의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 → 외국어영화상은 지난 10년간 5번, 최근 5년간은 2번 일치. 감독상은 지난 5년간 4번 일치.(문화)
3. 국내서 ‘중국 폐렴’ 의심환자 첫 발생 → 36세 중국 여성. 지난달 중국 우한시 방문. 분당서울대병원서 격리 치료, 상태 심각하지는 않아. 중국 환자 59명 원인 아직 안 밝혀져.(중앙 외)
4. 한국 국가 채무 → 731조여원. 1년 새 30조원 넘게 늘어나. 2009년(360조원)과 비교하면 10년간 2배 증가. 국회예산정책처 ‘국가채무시계’ 기준.(아사아경제)
5. 탈북민 급감 → 2016년 1418명 → 2017년 1127명→ 2018년 1137명 → 2019년 3분기까지 771명. 北의 감시강화, 10배나 뛴 탈북 비용 등이 급감 주요 이유.(문화)
6. 다주택자, 외지인이 서울 집값 올렸다? → 통계상 그런 증거 없어. 서울 다주택자 비율은 2017년 16%, 2018년 15.8%로 큰 차이 없고 외지인(서울, 경기 밖) 소유 비율도 6.4%로 변동 없어.(헤럴드경제)▼
7. ‘시가총액 1조원’ 기업 수 → 지난해 말 기준 194곳. 전년과 비교해 1곳 늘어. 신규 상장 1조원 기업이 5개 인 점 감안하면 기존 업체는 오히려 줄어든 셈. (아시아경제)
8. 펭수도 모르게 신청된 3자의 ‘펭수 상표권’ → 지난해 11월 11일 EBS보다 보다 9일 빨리 한 개인이 신청. 선출원자에 우선권 있는 것은 맞지만 이미 알려진 상표명은 인정되기 어렵다고.(서울)
9. ‘현재 靑수사 팀 사실상 해체‘ ‘손발 잘린 윤석열’ ‘달리는 차 기름 빼는 격’ ‘검찰청법, 위반·직권남용’ ‘셀프 면죄부용 인사’ ‘협박용 인사’... → 어제 검찰인사에 대해.(한국 외)
10. 산업재해 사망자 → 지난해 855명. 전년보다 116명(11.8%) 감소. 매년 1000명 안팎에서 처음으로 800명대에 진입. 고 김용균씨 사고 영향 커.(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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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인영 원내대표는 자유당에 "민생 법안 처리가 끝나는 대로 검경수사권 조정법, 유치원 3법까지 표결 처리하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설 이전에 계류 중인 모든 민생개혁입법 과제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조할 곳에 협조를 부탁해야지... 그게 되겠냐고요~
2. 자유당이 영입 인사 환영식을 열고 북한인권단체 '나우'의 지성호 대표와 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씨 등을 새 외부인사로 영입했습니다. 이번의 인재 영입은 최근의 민주당 인재영입에 대한 견제 성격으로 해석됩니다. 대체 인재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견제라고 하기에는 영~
3. 하태경 책임대표는 "자유당은 영남 기득권 세력의 '밥그릇 지키기' 때문에 혁신과 통합이 모두 좌초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은 '이런 자유당으론 문재인 정권 심판 못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보당이 자유당을 이길 방도가 별로 없다는 거지~
4.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자유당 등 야당은 ‘안일한 현실인식’을 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우리 경제에 대해 자화자찬을 늘어놓는 것을 보니 달나라 대통령임이 분명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뭐라고 해주면 좋아라 할지를 얘기해바바... 황교안 만세라도 불러줘?
5. 안철수 전 의원은 "이제 우리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심과 선의로 호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의원은 바미당 당원에게 보낸 새해 메시지에서 "그때의 진심과 선의 그리고 초심은 지금도 변치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초심이 변한 게 없다니까 말인데... 그게 가장 큰 문제 아니겠어?
6. 일명 '비례자유한국당' 창당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자유당은 자당 의원들의 당적을 옮겨 비례자유한국당을 원내 3당으로 진입시키고 선거 2주 전쯤 지역구 출마를 해야 하는 의원들을 다시 복당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비례한국당이 아니라 ‘비리한국당’이라고 해야 딱 어울리는데 말이지~
7. 법무부가 검사장급 검사 3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핵심참모들이 대거 물갈이됐습니다. 법무부의 인사 발표전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인사 협의’를 두고 하루종일 충돌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게 충돌이야 반항이지~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생각해 보기 바래~
8.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목사안수증명서도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됐습니다. 전 목사는 위조된 대학 졸업장, 대학원 성적증명서 등을 과거 교단 선거 출마 때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빤스 내리고 안수받았는지도 몰라... 그러고도 남을 걸~
9. 전광훈 목사의 한기총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정부 공식 답변 요건을 넘어섰습니다. 이 가운데 한기총이 대표회장 선거에 돌입해 향후 한기총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기총 한기총’ 하다 보니 요즘 상한가 치는 기생충이 생각나요~
10. 네이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자유당이 패소했습니다. 앞서 자유당은 김성태 전 원내대표 폭행 사건 당시 네이버가 댓글 관리를 하지 않았다며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고발한 바 있습니다. 요즘 자유한국당이 예전에 변희재를 닮아 가는 듯... 고발 하는 재미에 살아~
11.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미국과 이란이 대립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군의 파병을 요청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한국도 중동에서 많은 에너지 자원을 얻고 있다"며 "한국이 그곳에 병력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보고 그러지 말고 니네 나라도 징병제를 하시든지~
12.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가 3년 전 자사 서랍장에 깔려 숨진 아동의 유족에게 4,600만 달러(536억 원)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케아와 사망 아동 조제프 듀덱 가족의 변호사는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가 교통사고라고 주장하던 인간들은 이거 보고 뭐라고 할까?
13. 지난해 식물 고기 버거로 대체육 바람을 일으킨 ‘임파서블 푸드’가 새해 들어 식물 기반의 돼지고기 대체육 `임파서블 포크'를 선보였습니다. 이 회사는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에 대체육이 진출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중국이 먹기 시작하면 씨가 마른다고들 하니 거기가 딱일세~
14.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보스턴 레드삭스도 2018년 사인을 훔쳤다는 보도가 나와 미국프로야구가 충격에 휩싸였다.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그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뒀고 이에 MLB 사무국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승리를 위해서는 무슨 짓도 하는... 자유당의 비례한국당 같은 짓?
박지원 "추미애, 청와대 시키는대로 할 사람 아냐". 이언주 "보수통합에 황교안 대표가 구심점 돼야". 유승민, "자유당 보수재건 3원칙 배척 세력과 손 못 잡아". 검찰, 이명박 2심서 징역 23년·벌금 320억원 구형. 검찰, 추미애 장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수사 착수. 청와대, 검찰 인사 갈등에 "고위공직자 임명권자는 대통령". 청와대, 미국의 파경 압박에 “신중하게 대처하겠다”. 검찰, 패스트트랙 “황교안, 나경원 주도한 계획 범행”. 세월호 구조 책임 해경 간부 전원 구속영장 기각.
성공의 비결은 단 한 가지, 잘할 수 있는 일에 광적으로 집중하는 것이다. - 톰 모나건 -
잘할 수 있는 일은 재미까지 더해져 집중하기도 수월할 것입니다. 반대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다 보면 집중은커녕 실증부터 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잘할 수 있는 일과 잘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기 전에 먼저 흥미와 재미를 붙이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재미난 하루 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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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9일 목요일 세상소식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이틀째 인사청문회에서 국정철학과 지지단체 관련 의혹이 다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총리 인준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며 13일 본회의 표결 방침을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란 사태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면서, 미국의 거듭된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에 신중하게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고, 국회는 오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긴급 보고를 통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첫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대규모로 단행됐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참모진은 대폭 물갈이돼, 지방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됐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탈북 운동가와 체육계 성폭력 실태를 고발한 테니스 코치를 영입했습니다. 청년층 공약을 위해 투입된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사들은 '조국 전 장관'을 둘러싼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 증세 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환자는 우한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 여성으로,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에서 귀국 후 14일 안에 이상 고열과 폐렴 증상이 나타나면 콜센터나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민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군이 사살한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은 많은 미군 사상사를 낸 책임이 있고, 최근에도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공습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성명에서, 이란과의 군사적 맞대결보다는 다른 방식의 해법을 밝혔습니다. 미군이 중동 석유를 더는 노리진 않겠지만, 이란에 강력한 추가 경제 제재를 할 거라며, 국제사회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미국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현지 교민 보호와 파병 부대의 안전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교민의 완전 철수를 검토할 단계는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중동발 악재에 우리 금융시장도 요동쳤습니다. 증시는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도 1170원 대를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이란 정세가 위험 요인이긴 하지만 과도한 불안감은 필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밤새 전 세계가 마음을 졸였었는데, 일단 급박하게 돌아가던 상황에는 브레이크가 걸린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즉각적인 군사 제재 보다는 경제 제재를 시사함으로써 뉴욕증시는 반등했습니다.
■서울 구로동에서 덤프트럭 운전자가 순찰차와 승용차를 들이받고 검문을 피해 달아나다가 20분 넘는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가 마약을 투약했단 진술과 마약 양성 반응 검사 결과를 확보하고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최악의 화재로 호주 전역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요. 호주 야생 낙타 1만여 마리가 총살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는 상황에서 야생 낙타가 너무 많은 물을 먹으면서, 주민과 마찰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아동·청소년 여성의 성 착취 영상이 유포되는 이른바 ''n번방' 채널을 감시하고 유포자를 직접 신고하는 '텔레그램 성 착취 신고 프로젝트' 계정이 생겼다고 합니다. 법·제도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SNS에서 개인들이 나선 것이라고 합니다.
■경찰청과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최근 5년간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의 5대 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해서, 범죄예방시설 설치 전후로 범죄 발생 건수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따져봤더니, 가장 효과가 뚜렷한 건 범죄 발생 건수가 43.6% 감소한 '공동현관 도어 록'이었다고 합니다.
■'4캔 1만 원'을 앞세운 수입 맥주 할인 경쟁이 올해 국산 수제 맥주로 옮겨붙고 있습니다. 맥주값에 붙는 세금이 '가격'이 아닌 '양'을 기준으로 하는 종량세로 바뀌면서 수제 맥주 출고가가 인하되자 유통업체들이 대대적 할인 경쟁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어제 처음으로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야간에 실시했다고 합니다. 예비 입학생과 학부모가 동행해야 하는 예비소집의 특성상 기존처럼 낮에 이뤄져서는 참석률을 높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라고 합니다.
■인터넷 개인방송의 야외방송, 이른바 '야방'의 무대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국인 여성의 외모나 몸매를 거리낌 없이 품평하고 다가가 다짜고짜 끌어안는 등 서울 강남역 등에서 하던 행동을 일부 BJ들이 최근 해외에서 그대로 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1월 초 같지 않은 따뜻한 날씨 속에 겨울 폭우까지 쏟아지면서, 강원도 겨울 축제들이 줄줄이 연기됐습니다. 대표격인 '화천 산천어축제'는 벌써 두번째 연기된 건데, 이틀동안 80mm 가까운 폭우가 내린 현장은 그야말로 물난리였습니다.
■IT 회사가 만든 자동차, 자동차 회사가 내놓은 비행기 등,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 전시회 CES에서 등장한 제품들인데요, 미래 먹거리를 둘러싼 생존 경쟁은 이렇게 기존의 틀을 깨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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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마케팅뉴스] 공구, 이젠 카카오로 한다... 톡딜 상품 계속 늘어나 외
1. 이젠 카카오로 공동구매한다... 톡딜 상품도 계속 늘어 카카오에 따르면 톡딜을 통해 공동 구매할 수 있는 상품 수가 지난해 6월 정식 출시 이후 매 분기 2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 구매 성사까지 많은 사람을 모으고 기다려야 하는 기존 공동 구매의 장벽을 낮춰 가격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 소비자연맹 "소셜로그인 이용자 73%, 개인정보 유출 우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소셜미디어(SNS) 계정으로 새로운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소셜로그인' 이용자가 늘고 있지만, 4명 중 3명은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로그인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73%는 개인정보 침해나 유출을 우려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64.6%)보다 여성(80.9%)의 우려가 더 높았다.
3. 20년간 대학생 울고 웃긴 대학내일 이젠 안녕 취업·연예 등 실용 콘텐츠로 20년간 대학생의 사랑을 받아온 '대학내일'이 올해부터 사실상 페간된다. 1020 세대를 중심으로 유튜브·페이스북 등 뉴미디어가 주력으로 떠오르면서 광고수익이 떨어진 데 따른 결과다. 대학내일 측은 디지털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4. 배우들이 출연한 네이버 웹소설 광고, 서울영상광고제 그랑프리 지난 7일 서울영상광고제 2019 시상식에서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 캠페인 영상은 TV부문과 비TV부문 그리고 크래프트 부문을 통합한 전체 부문에서 그랑프리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차하나 네이버웹툰 마케팅 리더는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작품과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 페이스북, CES서 공개 범위 확인 기능 발표... 보안 수준 강화 페이스북이 이용자 개인정보 관리 기능을 새롭게 강화했다. 페이스북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새롭게 업데이트한 '공개 범위 확인'(Privacy Checkup) 기능을 발표했다. 업데이트된 내용은 △내가 공유하는 게시물을 볼 수 있는 사람 △사람들이 페이스북에서 나를 찾을 수 있는 방법 △계정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 △내 페이스북 데이터 설정 등 4가지이다.
6. 위브랩, 날씨변화 활용한 페이스북 광고운영 트리거 출시 위브랩은 페이스북 광고와 날씨 정보 API를 결합해 광고를 운영할 수 있는 트리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리거는 영상, 영하, 눈, 비, 미세먼지 조건에 따라 페이스북 캠페인을 설정한 다음 트리거를 통해 해당 광고와 연결하면 날씨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광고 송출을 제어한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 광고주나 에이전시는 새로운 타겟팅 기법으로 광고를 운영할 수 있다.
7. 에스씨지솔루션즈, 세일즈포스 다중채널메시지 서비스 NAFF 발표 IT기업 에스씨지솔루션즈는 지난달 19일 에이든 바이 베스트웨스턴 청담 호텔에서 진행된 세일즈포스코리아 파트너서밋에서 세일즈포스 솔루션에 개발 없이 설치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NAFF(다중채널메시지서비스)를 소개했다. NAFF는 세일즈포스 애드온 패키지로 클라우드 플랫폼인 세일즈포스 솔루션에서 DB의 이동 없이 직접 발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