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1/15(현지시간)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서명 등에 상승… 다우 +90.55(+0.31%) 29,030.22, 나스닥 +7.37(+0.08%) 9,258.70, S&P500 3,289.29(+0.19%), 필라델피아반도체 1,872.16(-1.19%) ● 국제유가($,배럴), 美 석유제품 재고 증가에 따른 부담 등에 하락… WTI -0.42(-0.72%) 57.81, 브렌트유 -0.49(-0.76%) 64.00 ● 국제 금($,온스), 美/中 1단계 무역합의 타결 속 상승... Gold +9.40(+0.61%) 1,554.00 ● 달러 index,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속 하락... -0.14(-0.15%) 97.22 ● 역외환율(원/달러), +2.78(+0.24%) 1,158.65 ● 유럽증시, 영국(+0.27%), 독일(-0.18%), 프랑스(-0.14%) ● 美 12월 생산자물가 0.1%↑…월가 예상 하회 ●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4.8…월가 예상 상회 ● 연준 베이지북, 물가·원가 완만한 속도로 상승…일부 소비자에 관세 전가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현재로선 금리 유지해야…자금시장 안정" ● 전문가 "트럼프, 1단계 합의 후에도 中에 추가 관세 가능" ● 므누신 "중국과 2단계 합의하면 관세 추가 감축" ● 中글로벌타임스 "2단계 협상 이른 시일 내 시작되진 않을 것" ● OPEC, 올해 원유 수요 전망 상향…글로벌 경제 전망 개선 ● 독일 2019년 경제 성장률 0.6%…제조업 부진에 6년 내 최저 ● 유로존 11월 산업생산 전월비 0.2%↑…전년비 1.5%↓ ● 출근길 "손이 꽁꽁"…10도 내외 큰 일교차
[기업/산업] ● 현대車 제네시스 첫 SUV 출격…‘GV80’ 돌풍 예고 ● 자산株 DI동일 "올해 성장株 변신" ● 알제리 8500억 발전소 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 공사 계약 ● 카톡이 키운 온라인 선물 시장, SSG닷컴·티몬도 뛰어들었다 ● 웅진씽크빅 순익 50% 배당 ● 에이치엘비 美자회사 엘리바의 알렉스 김 대표... "항암제 파이프라인 추가 도입…리보세라닙 FDA 허가도 추진" ● 박영철 바이오리더스 회장... "난소·유방·대장암 표적 항암제 연내 임상" ● 동진쎄미켐, 포토레지스트 공장 증설 ● SK텔레콤, 한 달에 한 번 '주 4일 근무' ● 한겨울 달구는 '찬바람'…삼성, AI 적용 무풍 에어컨 출시 ● LG전자 '로봇 석학' 김상배 MIT 교수와 공동연구 ● 쌍용차 회생 계획 논의…고엔카 마힌드라 사장 오늘 방한 ● 한화 8위·신세계 11위…10년간 재계순위 큰 변동 ● 한진家 경영권 분쟁 '격랑'…조현아·KCGI·반도건설 전격 회동說 ● LG, 맥킨지에 컨설팅 의뢰…결별 10년 만에 다시 '동행' ● 롯데쇼핑 본부인력 대폭 감축…강희태 "현장으로 가라" 특명 ● 작년 미국 특허취득 건수, 삼성전자 14년째 2위 지켜 ● 셀트리온·삼성SDS 사외이사 모두 바꿔야…이사회 마비 위기 ● 삼성전자·네이버…외국인, 주가 하락해도 우량주는 안팔았다 ● 금융지주 사외이사 큰장 섰지만…80% 연임될듯 ● '금융 대장株' 1년 만에 되찾은 KB금융 ● NH증권, 여의도 파크원 타워2 오피스빌딩 9500억원에 사들인다 ● 미래에셋운용 연금펀드 설정액, 업계 최초로 7조원 넘어 ● MBK파트너스, 푸르덴셜생명 인수전 참여 ● 미래에셋, 간편결제 시장 공략…中관광객에 위챗페이 서비스 ● '주식거래 강자' 키움證도…"IB부문 등이 영업익 비중 더 커져" ● 농협금융, 인도 금융시장 본격 진출 ● 한화생명 "보험금 줄지 말지 AI가 결정한다" ● 4천억대 로젠택배 매각…SI 줄줄이 불참 ● 한섬 시스템·시스템옴므파리서 신제품 공개 ● P2P금융 8퍼센트, 상장 주간사 대신證 선정 ● '마카롱택시' KST, 180억 투자 유치 ● 간편인증 앱 '패스'…"카드·보험 상품몰 진화" ● 공정위 "고객 동의없이 요금변경 안돼"…세계 첫 넷플릭스 약관 개정 ● 판토스 `시베리아 철도`로 화물운송 ● 아우디 신형 A6 전격 판매중지 ● 달라진 K바이오 위상…면담 요청 쇄도에 사흘간 50건 미팅 ● "바이오 혁신 신산업 육성위해 100만명 의료정보 활용 추진" ● 알리페이결제 190%↑…"한한령 풀리나" 기대 ● 너도나도 밀어주니 쑥쑥…소부장 올해 실적 기대되네 ● 자율車가 문·액셀·브레이크 제어…탑승자 위험행동도 차단 ● 건설현장 근로감독 두 배 늘린다
[경제/증시/부동산] ● 코스피 3.5배 오를 동안 외국인 수익 35배 ● 韓증시 외국인이 사면 오르고 팔면 내리고…국부유출 가속화 우려 ● 배당에 집중한 외국인…누적 100조 돌파 눈앞 ● JP모간 순이익 42조원…한국 모든 은행 합친 것의 세 배 벌었다 ● 금감원, 무자본M&A 조사팀 신설 ● 금감원 금융통계정보 개편 ● 거시경제 투자시계는 성장주 지목 ● 라임, 또 환매연기 가능성…"16개 펀드서 1200억원" ● 라임, 부실 감지하고도…손실펀드에 무리한 투자 ● 금투협 주도 소부장 펀드 출시 ● 몸집 커졌지만…'성장통 앓는' 크라우드펀딩 ● 이창용 "韓, 제조업에만 의존…新산업 키워야 위기탈출"
[정치/사회/국내 기타] ● 민주 "공공 와이파이 전국 확대"…한국 "재정건전성 강화·노동개혁" ● 안철수 "생각 다르면 敵 취급…한국, 정치가 문제다" ● 총선 출사표 3명 중 1명은 음주운전 등 '범죄경력' ● 강경화 "제재 예외 인정받는 대북사업 분명히 있다고 생각"
[국제/해외] ● '트럼프 탄핵안' 상원 간다…21일 심판 시작할 듯 ● 美, 中과 1차 서명해도…"11월 대선까지 관세 유지" ● 애플 에어팟 하나가 우버 전체 매출 맞먹어
"비난(Criticize), 비평(Condemn), 불평(Complain)을 자주 언급하는 사람과 사귀면 불행을 당하기 쉽지만 반대로 항상 감사하는 사람과 사귀면 만사가 행복하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해 취업자가 30만 명 늘어났고, 고용률은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60세 이상 노인을 제외하면 일자리가 8만 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취업자는 2712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1000명 증가했지만, 한창 가계를 책임져야 할 나이인 40대 일자리가 16만2000개 줄어들었고 30대 일자리도 5만3000개 감소함
<< 금융/부동산 >>
1. 미래에셋대우가 국내 금융회사 중 처음으로 중국의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인 위챗페이 서비스를 시작함
- 위챗페이는 중국 텐센트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기반으로 가입자 11억 명을 보유한 세계 최대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전략적 파트너인 네이버와 손잡고 글로벌 간편결제 시장 선점을 노리는 미래에셋의 구상이 실현될지 관심이 모아짐
2.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 잡기 총동원령’을 내린 지 하루 만에 청와대가 ‘부동산 매매 허가제’를 꺼내듬
- 서울 강남을 타깃으로 한다는 공개 발언까지 나왔으며, 문 대통령이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집값의 원상회복을 목표로 제시하며 끊임없는 강력한 대책을 언급한 지 하루 만에 청와대 핵심 참모들이 나서 고강도 추가 대책을 예고함
<< 국제 >>
1. 미국 최대 금융회사인 JP모간체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인 364억달러(약 42조2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함
- 한국의 전체 은행 순이익보다 세 배가량 많은 수준이며, JP모간과 함께 씨티그룹도 호전된 실적을 발표하면서 뉴욕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음\
2. 미국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 이후에도 올 11월 대선까지는 현 수준의 대(對)중국 관세를 유지함
- 1차 합의로 시장 우려를 완화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간편결제
-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생체정보(생체인식)나 신용카드 정보 등을 이용하여 온·오프라인 상거래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전자 결제 서비스를 말함. 공인인증서와 같은 복잡한 결제 절차 없이 사전 인증 등의 간단한 방식만으로 결제를 지원하는 시스템임. 서비스 운용 업체마다 절차상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휴대폰 가입 명의 등으로 본인인증을 거친 뒤, 사용할 신용카드의 정보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 및 가입이 완료됨.간편결제서비스는 사용자의 경우 복잡한 결제단계가 줄어들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복잡한 결제 절차 때문에 구입을 포기하는 사례를 줄일 수 있음. 또 제공자의 경우 이용자들의 결제 포기율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매출에서 긍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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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 2020. 1. 16. 목요일 ) 1. 오세훈 생일축포 펑! 펑!… 김학범호, 우즈베크 꺾고 조1위로 8강
2. 청 "필요시 모든 부동산 정책 쓴다"…강기정 "매매허가제" 거론
3. "북미만 바라보지 않겠다"… 정부, '남북 속도전' 공식화
4. 인니서 한국인 태운 선박 두척 억류…"정부는 도울 수 없다고만"
5. 이국종 교수 "어디 숨어지내다가 배나 탔으면 좋겠다"
6. 작년 고용명암…60대이상 사상최대↑ 40대는 28년만에 최대↓
7. 경찰 "주진모 등 연예인 해킹 내용 유포 시 엄정 조치"
8. 검찰개혁법 놓고 법무부·검찰 실무추진단 앞다퉈 발족
9. 라임운용 "환매연기 1.67조원으로 늘어…3자 협의체 추진"
10. [날씨] 목요일 전국 가끔 구름 많음…큰 일교차 주의
11. [속보] 므누신 "중국과 2단계 무역협상서 추가 관세철회 있을 것"
12. 일본발 인천행 진에어 항공기 흔들려 승무원 발목 골절
13. 김해 대형 물놀이시설에 폭파 협박…경찰 순찰 강화
14. 이춘재 8차 사건 재심 윤모씨 "덤덤하게 법원 판단 기다릴 것"
15. 검찰 "장자연 추행사건 1심 무죄는 잘못"…前기자 "정말 억울"
16. '3천원짜리 윈도10' 사도 괜찮나…MS "구매·사용시 위법 소지"
17. 보장성 보험료 2~3% 인하… 해약환급금도 늘어난다
18. 배달 등 플랫폼노동자, 하루 8.2시간 일하고 월 152만원 벌어
19. 호주 산불로 멜버른 공항 활주로 봉쇄·항공편 취소
20. 미국-이란 갈등에도 LNG 가격·수급 안정적…"재고 충분"
21. 하나·우리은행, 'DLF 제재심' 전날 투자자에 자율배상 결정
22. "비만약 '벨빅' 암 발생 위험 높인다"…식약처, 안전성 서한
23. '로펌 취직하려 기밀유출' 공군 중령 징역형…"국민신뢰 훼손"
24. 서울 양천구서 초등생 굴착기에 치여 숨져
25. '중국 대이동' 시작…"우한폐렴 '사람간 전염' 배제못해"
26. 국제인권단체, 韓 성차별·中 인권탄압·日 사법제도 비판
27. 긴급 여권발급 수수료 내달 1만5천원서 5만3천원으로 인상
28. 법원 "고 백남기 의료비 국가가 보상하라" 화해권고 결정
29. 연세대 재학생·동문, '위안부 망언' 류석춘 교수 파면 촉구
30. 배드파더스 대표 "양육비 미지급 부모 명예보다 아동 생존 우선"
31. 부산에 '타다' 변종 '벅시' 등장… 택시업계 시끌시끌
32. 수도권 5등급 노후 경유차 저공해화에 국고 3천100억 지원
33. 올해 소비트렌드는 'INSIDE'…"나에게 집중"
34. 이케아, '발암물질 검출' 인도산 머그 리콜 조치
35. 연천 야생멧돼지 폐사체 2개체서 ASF 바이러스…총 74건
36.바둑 입단대회서 인공지능 이용 부정행위…한국기원 사과
37. 광주 북구 아파트 1층서 불… 주민 20여명 연기 흡입
38. 고속도로 휴게소 입구 추돌사고로 차량 전소…1명 경상
39. 중국 울린 24살 여대생 죽음… 영양실조로 체중 22㎏ 불과
40. 처음 본 '카톡친구' 동의없이 신체접촉한 20대 참여재판서 무죄
41. [코스피] 7.90p(0.35%) 내린 2,230.98(장종료)
42. [코스닥] 0.45p(0.07%) 오른 679.16(장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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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6일 목요일 세상소식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급격히 오른 부동산 가격은 원상회복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힌 데 이어, 김상조 정책실장은 강남 4구 집값 안정을 1차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부동산 매매 허가제까지 거론되는 등, 지난달 부동산 대책보다 훨씬 강력한 수단도 검토할 수 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 총선을 석 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공 와이파이 확대를 1호 공약으로 내세우자, 자유한국당은 경제 관련 공약으로 맞섰습니다. 민주당 공약은 1호로써는 약하다는 평이, 한국당은 '공수처 폐지'라는 1호 공약 자체를 번복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보수통합 논의 참여를 선언한 새로운보수당에서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우리공화당과도 통합 논의를 하겠다는 자유한국당을 거듭 공개 비판했지만, 당내에선 이것저것 다 싫다면 유 위원장 혼자 남게 될 거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어제(15일) 국회를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났습니다. 지금과 같은 정치 대결 구도에서는 제대로 된 국정 운영이 불가능하다며 협치를 당부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충청 도당 방문으로 만나지 못해 다시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 미국이 관세 폭탄으로 중국에 무역 전쟁 포문을 연 지 1년 반 만에, 두 나라가 1단계 무역 합의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중국이 농산물을 포함해 미국산 제품을 대규모로 구매하고, 미국은 추가 관세 부과를 철회하거나 일부 제품 관세율을 낮추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아프리카에서 가짜약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이 매년 약 1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 이래 전세계에서 압수된 가짜 약품의 42%가 아프리카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말라리아에 대한 치료제에 유독 가짜약이 많았다고 합니다.
■ 날로 늘어나는 택배차량이 교통 정체와 기후 변화의 주범이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세계경제포럼 WEF는 앞으로 10년 동안 세계 100대 도시에서 이른바 '배달 전쟁'으로, 교통 체증이 20% 넘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 씨가 12시간 가까이 경찰 조사를 받고 어젯밤 귀가했습니다. 김 씨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면서도,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는데, 앞서 해당 여성을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 세월호 참사 당시 KBS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이정현 의원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오늘 오전 내려집니다.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벌금 천만 원으로 감형됐는데, 벌금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고 백남기 농민이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쓰러지고 사망할 때까지 건강 보험으로 지출된 의료비를 국가가 부담하게 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낸 구상권 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국가가 공단에 2억 6000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 한국인 선장과 선원들이 탄 배 두 척이 인도네시아에서 영해 침범 혐의로 나포돼 억류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0월 파나마 국적의 액화 석유가스 수송선 'DL 릴리호'가 또 이달 9일에는 한국 국적 화물선 'CH 벨라호'가 나포됐습니다. 두 배에 타고 있는 한국인은 모두 1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 지난해 말부터 공사가 다시 시작된 경남 거창구치소 신축현장에서 문화 유적들이 확인됐습니다.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주거지 등인데 앞으로 발굴조사가 예정된 지역이 신축부지 외곽에 있어서 구치소 공사 진행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장인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 제3전시장을 만드는 사업이 확정이 됐습니다. 내년 9월에 공사에 들어가서 2024년 초 개장할 예정입니다.
■ 보장성 보험료가 앞으로 2~3%가량 저렴해지고, 해약환급금은 늘어납니다. 보험계약을 해지할 때 소비자 몫의 적립금에서 공제하는 금액의 상한선이 내려갔습니다. 이에 따라, 해약할 때 돌려받는 금액이 많아지고 궁극적으로는 보험료도 낮아지게 됩니다.
■ 이케아 코리아가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나온 인도산 휴대용 머그컵에 대해 리콜을 실시합니다. 국내에 만개 넘게 수입이 됐는데요. 매장에서 전액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 여권을 갖고 오지 않았거나 유효 기간이 만료돼 공항에서 긴급 여권을 발급받을 경우에 내야 하는 수수료가 다음 달부터 1만 5천 원에서 5만 3천 원으로 3배 넘게 오르게 됩니다. 발급 수수료가 싸다 보니 무분별하게 신청하는 경우가 많아서 내려진 조치입니다. 다만 긴급한 사정을 증명할 경우 2만 원에 긴급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 여름 철새 제비가 한겨울 낙동강에서 목격됐습니다. 부산의 한 환경단체가 지난 12일 오후, 낙동강 하구 부산 염막둔치 인근에서 제비 두 마리를 촬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따뜻한 겨울 탓인지 생체 시계에 이상이 생겨서 우리나라에 온 건지 학계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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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총선 첫 번째 공약으로 경제정책 프레임 대전환을 위한 '희망 경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3일 '공수처 폐지'를 1호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지만, 이날 발표한 경제 공약이 공식적인 총선 1호 공약이라고 정정했습니다. 뭐부터 해야 할지 도통 모르는 거지... 그래서 나의 총선 공약은 자유당 OUT~
2.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야당 탓만 하는 대통령이 바로 분열과 갈등의 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최소한의 대화마저 거부하는 정권이 협치를 논하는 것은 야당에 대한 조롱이 아니냐"고 밝혔습니다. 머리 깎고 단식하고 태극기 부대 앞세우신 분이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지~
3.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은 "새집을 지으면 당연히 헌 집을 허물고 주인도 새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자신이 내걸었던 '보수재건 3원칙' 가운데 '새집을 짓자'는 의미를 두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새 술이 발효되면 헌 부대는 터지거든요. 헌 부대님~
4. 안철수 전 의원의 '신당 창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신당'이 본격화되면 중도보수 진영의 정계개편 논의는 이합집산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며 안 전 대표는 여전히 자신의 행보에 여러 가능성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간철수’라고 불릴 이유가 혹시 간만 본다고 그래서?...
5.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경찰에 수사 자율성을 부여하는 내용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진통 끝에 국회에서 처리됐습니다. 하지만, 수사와 관련 한 권한을 둘러싸고 검경의 신경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법대로 하라고 법 만들어 줬으니 법대로만 하면 돼~ 법 좋아하자나~
6. ‘검사내전’의 저자 김웅 검사가 올린 사직 표명 글에 동료 검사들이 450개가 넘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수사권 조정은 거대한 사기극이고 민주화 이후 가장 혐오스러운 음모”라는 강도 높은 비판을 지지하는 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검사가 민주화 이후 아직도 남아 있는 개검들은 아닐까?
7.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의 재심을 주도하고 최근 ‘낙동강 변 살인사건’ 재심을 이끈 박준영 변호사가 재심 사건의 공통점 꼽았습니다.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린 피해자들은 모두 사회적 약자란 겁니다. 법을 앞세워 폭력을 휘두르는 경찰, 검찰 그리고 판사... 지금도 그래~
8. 청년들 사이에서 '공무원'이 인기 직업이 된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제는 'SKY' 출신까지 '9급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명문대생들도 고시보다 상대적으로 합격이 쉬운 9급 공무원으로 몰리는 것입니다. 이러다 대한민국에 시민 반, 공무원 반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9.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하는 행위는 법적 책임이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당초 명예훼손 혐의 유죄 판결이 나오리란 예상이 많았으나 법원은 ‘공공의 이익’ 실현을 위한 행위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운전면허 정지와 해외 출국 금지 법안 통과시키면 효과 만점일 텐데 말야...
10. 빼어난 외모로 ‘K-Math’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주예지 강사의 ‘용접공 비하 발언’ 여파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선 ‘용접 일을 천하게 생각하면서 누굴 가르치냐’는 비판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노동에 대한 천박한 인식이 드러난 거지... 젊은 친구가 그럼 안 돼~
11. 모테기 일본 외무상이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한국 측 책임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일 장관은 징용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당국 간 의사소통을 계속하는 데는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방귀 낀 놈이 성낸다더니... 모테기 이 양반 참 못됐네...
12. 페루의 세계적 유적지 마추픽추의 신전에 ‘볼일’을 본 무개념 관광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관광객은 남자 4명과 여자 2명으로 아르헨티나인 각각 2명과 프랑스, 칠레인 1명씩으로 1명은 기소하고 나머지는 추방키로 했습니다. 세계 유적지 곳곳에 자랑스런 한글 남겨 놓으면서 남 얘기하듯 하지 말기~
13. 의학계에서는 보통 한 달 이상 피로가 지속되면 피로감을 주는 특정 질환이 있는지 검진을 통해 확인해 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로 정의하게 됩니다. 만성피로 그거 다들 하나씩 달고 사는 거 아닌가요? 아 피고네...
14. 아시아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약 1주일 앞두고 중국 이외의 지역인 태국에서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하자 세계보건기구가 폐렴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외신은 전 아시아 국가에 우한 폐렴에 의한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습니다. 설을 눈앞에 두고 이런 우환이 있나... 손 씻기 등 청결에 유의하세요~
국가별 군사력 평가 한국 7위, 북한 18위, 1위는 미국. 나경원 “문 대통령 가장 나쁜 죄는 본인 향한 수사 무력화”. "전광훈 후보 자격 적합" 한기총 회장 연임 사실상 확정. 홍준표 수도권 험지 출마 거부 "고향 밀양창녕 출마". 보수통합회의 이틀째 접촉도 빈손, 안철수는 무관심. 민주당 1호 공약 '전국 무료 와이파이' 통신업계는 '난색'. 이해찬 ‘장애인 발언’ 논란, 비판 커지자 공식 사과.
추위에 떤 사람일수록 태양의 따뜻함을 느낀다. - 휘트먼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인 이유는 실패를 겪어본 사람만이 성공의 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추운 날씨이지만, 어제보다 2도 정도 높은 온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피부로 느끼는 체감 온도는 훨씬 높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만큼 어제의 추위가 오늘보다 더 매서웠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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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마케팅뉴스] 네이버인스타그램 방문자 수 조작한 사업가 벌금형 외
1. 네이버·인스타그램 방문자 수 조작한 사업가 벌금형 단순 작업을 반복 처리하는 '매크로프로그램'을 구입해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방문자 수를 높인 사업가들에게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은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의 검색 품질을 저해하고, 검색 서비스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며 "피해자 회사의 신뢰도 하락과 지속적인 시스템 보안으로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2. 쿠팡, 입점업체 모르게 광고비챙겨... 공정위 집단 신고 접수 소셜커머스기업 쿠팡의 후불식 ‘광고비’ 정산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15일 쿠팡 입점 중소 판매자들은 쿠팡이 판매자들에게 광고비를 과다하게 청구하고 전화 영업을 통해 허위·과대 광고를 했다며 쿠팡 측에 비용 환불과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공정위 등에 신고를 이어가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3. 마리오아울렛 온라인 '마리오몰'... '개인화 서비스'로 플랫폼 급부상 마리오아울렛 온라인 쇼핑몰 '마리오몰'이 한 달에 약 고객 약 180만명이 찾는 플랫폼으로 급부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마리오몰 '고객 개인화 서비스'는 기존 온라인 쇼핑몰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마리오몰만의 특화된 마케팅 기법으로 지난 11일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4. 서울 시내에서 마약 마케팅 못하게 되나 앞으로 서울 시내에서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등의 용어를 광고물에 사용할 때 주의가 요구될 전망이다. 서울시에서 지난 9일 ‘서울특별시 국어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공포했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이번 조치는 일반 음식점 등에서 부적절한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및 올바른 국어‧한글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것이다.
5. 계산대 없어요, 물건 들고 나가면 끝 GS리테일이 BC카드와 손잡고 무인(無人) 자동결제를 완벽히 지원하는 첨단 편의점을 14일 선보였다. 매장에 들어갈 때 BC카드의 모바일 결제 앱(BC페이북)으로 QR 코드만 찍고 들어가면 된다. 이후 물건을 집어 자동 출입문을 나오기만 하면 된다. 줄을 설 필요도, 따로 계산할 필요도 없다.
6. 반려동물 산책 · 콘텐츠 소비하면 캐시 적립... 이색 앱테크 주목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는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가 젊은 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얻으려는 초저금리 시대의 자화상으로 풀이된다. 콘텐츠 소비, 반려견 산책 등 일상활동 결합한 보상형 앱테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7. 맥도날드, 알렉산더 왕과 컬래버레이션... 피크닉 바구니가 100만원? 15일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의 뉴스사이트인 알리질라(Alizila)에 따르면 맥도날드 차이나는 최근 '알렉산더 왕'과 함께 'AW 골든 컬렉션'을 선보였다. 알렉산더 왕이 직접 디자인한 검은색 라탄의 피크닉 바구니는 300개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가격은 5888위안(한화 약 99만원)이다.
"감사할 만한 일에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진정한 감사는,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때조차도 감사할 줄 아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영국 스마트 전기자동차 제조회사 어라이벌의 1500억원 규모로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결정함
- 현대차가 해외에서 자동차업체를 사들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미래 자동차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략적 지분 투자를 주로 해온 현대차가 보폭을 넓혀 본격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옴
2. 삼성전자가 미국의 이동통신 망설계·최적화 전문기업인 텔레월드 솔루션즈를 인수함
- 북미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시장 주도권을 잡으려는 포석임
<< 금융/부동산 >>
1. 라임자산운용이 5000억원 규모의 펀드에 대해 추가로 환매 중단함
- 지난해 10월 1, 2차 환매 중단(1조5000억원 규모)에 이어 세 번째로, 이로써 라임 펀드의 피해 규모는 2조원대로 불어날 것으로 우려됨
- 이번에 추가로 환매 중단하는 펀드는 ‘라임 크레디트인슈어런스무역금융펀드’ 등으로 작년에 문제가 터진 무역금융펀드(플루토TF-1호)와는 달리 정상적으로 운용된 상품이지만 라임이 부실 펀드 손실을 막기 위해 정상 펀드 자금을 빼내 ‘돌려막기’하는 과정에서 연쇄 손실을 본 것이어서 파장이 더 클 것으로 보임
2. 만기가 최소 10년에서 최대 30년인 초장기 국고채에 투자하는 ‘HANARO KAP초장기국고채’ 상장지수펀드(ETF)가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함
- 초장기 국고채 ETF가 국내 증시에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 국제 >>
1. 미국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앞두고 중국을 환율조작국에서 제외함
- 작년 8월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한 지 5개월여 만으로, 외신들은 미국의 이 같은 ‘선물’에 화답해 중국이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상품을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고 보도함
2. 국 정부가 중국 화웨이의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를 일부 채택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림
- 동맹국들을 대상으로 화웨이 장비 사용 금지를 요구해 온 미국 정부는 ‘미친 짓’이라며 강력 반발했으며, 화웨이 장비 도입 결정에 따라 미국과 영국 등 유럽연합(EU), 중국 간 외교·무역관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옴
3.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에서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 주가가 주당 524.86달러로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처음으로 주당 500달러를 넘어섬
- 테슬라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25.5%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하면 57.0% 급등한 것이며, 이날 종가 기준 테슬라 시가총액은 946억330만달러로 제너럴모터스(499억8000만달러)와 포드(367억6000만달러) 두 회사의 시총을 합친 금액보다 많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장지수펀드
-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로,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됨.
주가지수 등락율과 같거나 비슷하게 수익률이 결정되도록 주식을 적절히 편입하여 만든 펀드를 인덱스펀드라 하는데, 이 펀드를 기초로 발행하는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 주식을 바로 ETF 증권이라 하며, 투자자들은 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이 증권을 사고팔게 됨. 10종목 이상의 주식을 묶어 하나의 지수로 만들고 이 지수를 하나의 종목으로 증권거래소에 등록하여 매매함.
펀드의 구성은 해당 주가지수에 포함된 주식의 바스켓과 동일하며, 발행된 주식이나 수익증권을 거래소에 상장하여 일반 개인들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임. 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인덱스펀드와 유사하지만, 증권시장에 상장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2020년 1월 15일(수)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주요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1/14(현지시간) 美/中 1단계 무역합의 관망세 속 혼조 마감… 다우 +32.62(+0.11%) 28,939.67, 나스닥 -22.60(-0.24%) 9,251.33, S&P500 3,283.15(-0.15%), 필라델피아반도체 1,894.64(+0.20%) ● 국제유가($,배럴), 美/中 1단계 무역합의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WTI +0.15(+0.26%) 58.23, 브렌트유 +0.29(+0.45%) 64.49 ● 국제금($,온스),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서명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하락... Gold -6.00(-0.39%) 1,544.60 ● 달러 index,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서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0.03(+0.03%) 97.37 ● 역외환율(원/달러), +1.49(+0.13%) 1,155.87 ● 유럽증시, 영국(+0.06%), 독일(+0.04%), 프랑스(+0.08%) ● 12월 美 소비자물가 전월비 0.2%↑…월가 예상 하회 ● 12월 수출물가 전월比 0.8% 상승…2019년은 3.3% 하락 ● 美 12월 소기업 낙관지수 102.7…월가 예상 하회 ● 옐런 前 연준의장 "1단계 무역합의, 미·중 갈등 해결 어려워" ●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지금은 금리 유지가 적절" ● UBS "연준, 올해 금리 3회 내릴 수 있다…中 관세 여파" ● 배런스 "미 경제 일본화 우려 지나쳐" ● CE "中 수입, 가격 효과…더 크게 늘지는 않을 듯" ● 中 외교부 "위안화 가치 기본적으로 안정적 유지" ● 애플 시총 내년 말 2조달러 간다…초강세 전망 등장 ● 출근길 영하권 추위 이어져…미세먼지 '좋음'∼'보통'
[기업/산업] ● 현대車, 1500억에 英 어라이벌 인수 ● 기아차, 6년간 29조원 투입해 전기차 11종 풀라인업 갖춘다 ● 현대건설 카타르 루사일플라자 1조2천억 수주 ● 기생충 제작사 주가 출렁 ● 이수만 "K팝에 AI 등 첨단기술 결합…세계 엔터테인먼트산업 판 바꾸겠다" ● 웅진씽크빅 놀이의 발견…구글플레이스토어 육아앱 1위 ● 넥슨 올해 첫 야심작 카운터사이드 출격 ● KT, 삼성서울병원과 ‘5G 스마트 혁신병원’ 만든다 ● 카카오의 증권사 인수 심사 놓고 금융위-금감원 '힘겨루기' ● 투자수요 8兆…포스코, 창사 후 최대 글로벌본드 '흥행' ● AJ네트웍스도…한숨 돌린 BBB급 회사채 ● 삼성전자 육성벤처 에임트, 코스닥 상장 도전 ● 삼성바이오로직스, '숨고르기'…"실적개선 확인돼야 추가 상승" ● 한한령 해제 기대, 아모레그룹株 쑥쑥…'화장품 대장' 되찾나 ● 김집사 손잡은 이랜드 NC백화점 ● GS25에서 과자·물 들고 나오자 10초 후 "3000원 결제됐습니다" ● SK바이오팜 '수노시' 독일 시장 진출한다 ● 지놈앤컴퍼니, 화이자 등 손잡고 연내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 ●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0.001% 불량도 용납하지 않던 '품질 전문가' ● 윈도7 빈자리 노리는 티맥스 "OS 전환 땐 공짜로 기술지원" ● 삼성전자, 美 5G 통신망 설계회사 사들여 ● 지상파도 콘텐츠 유튜브 몰아주기…네이버·카카오의 생존법은? ● LG전자, 말로 제어하는 모빌리티 가속 ● '실리콘밸리式 혁신' 외친 허태수 GS 회장 ● 기아차 임단협 잠정합의…17일 조합원 찬반투표 ● 텔루라이드, 기아차 첫 '북미 올해의 車' ● 중소기업 로봇청소기…인기 트리오 눈에 띄네 ● "점심 메뉴로 딱"…비비고, 뉴욕서도 인기 ● 네이버웹툰, 콘텐츠 강화위해 AI 스타트업 비닷두 인수 ● "르노삼성 생산성 日보다 낮아…이대로면 올해 적자 못 면해" ● "뱅앤올룹슨 대표가 다가와 사업 제안"…삼성 C랩 스타트업들 CES '데뷔' ● 수입차 4년째 1위 벤츠…"올해 신차 9개 출시" ● 금융 수장들 앞다퉈 CES·MWC 찾는 까닭 ● 'CES의 화제' 마이크로LED…국내 관련株 없소? ● 車이어 조선·디스플레이…P-CBO 공급 확대 ● "내년까지 수수료 매출 감소"…부동산신탁업에 무슨 일이 ● 가스·의류 등 겨울株 찬바람 안부니 힘못쓰네
[경제/증시/부동산] ● 韓, 對美 흑자 203억弗…환율 관찰대상국 유지 ● 외국인 8일 연속 매수…코스피 신고가 터치 ● 반도체→中테마→2차전지…순환매 펼쳐지나 ● '사외이사 임기제한' 강행…올봄 주총 '대란' 예고 ● 또…라임, 5000억 환매 중단 ● 책임 선긋기?…펀드판매사 16곳 '공동대응단' 꾸려 ● 윤석헌 "DLF 제재심 결론 존중"…우리·하나은행장 징계수위 촉각 ● 초장기 국고채 ETF, 국내 첫 상장 ● "올해도 美 증시 독주…헬스케어·IT·소비재株 추천" ● 펀드도 脫한국…해외펀드 비중 30% 돌파 ● 美 IT로 갈아타니…미래에셋인사이트펀드, 年수익률 27% ● 中기업 5000명 단체관광 이어 초중고생 3500명 수학여행까지…한한령 3년 만에 풀리나
[정치/사회/국내 기타] ● 檢개혁·경제현안 고삐죄는 문 대통령…집권 후반기도 '강공 드라이브' 예고 ● 文대통령 "부동산 강력 대책 끝없이 내놓겠다" ● 문 대통령 "北, 대화 門 닫지 않아…北·美협상만 바라보진 않겠다" ● 문 대통령 "수출규제로 日기업도 어려움…도쿄올림픽에 韓 고위대표 참석할 것" ● "더블딥 우려되는데…정부는 분배에만 함몰" ● 정부부처 조직·인력변경 자율적으로…행안부, 현안대응 강화 방안 ● 靑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울산시, 송병기 부시장 면직 ● 국회예산정책처 비판에 경제부처 '진땀' ● 국무총리 취임 정세균 "기업가 정신 고양에 정부 사활 걸겠다" ● 안철수 "통합 논의에 참여 안한다"…독자 신당에 '무게' ● '희귀금속' 로듐이 뭐길래…금값의 5배
[국제/해외] ● 美, 中 환율조작국 제외 '선물'…中은 2000억弗 추가 수입 '화답' ● 美, 中자본은 더 옥죈다 ● 美 재정적자 7년 만에 1조弗 돌파 ● 英, 화웨이 5G 장비 일부 허용하자 美 "미친 짓" 발끈…동맹 균열 ● 정상 70명 다보스서 新자본주의 논의…美·이란, 교전후 첫 대면 ● JP모건 회장 "美, 여전히 세계경제 이끄는 엔진" ● 중국 폐렴 환자 태국서 첫 확인 ● 獨 자동차산업 일자리 10년간 40만개 사라진다 ● 벚꽃 스캔들 日아베, 배임혐의로 고발당해 ● 거침없는 테슬라 주가…500달러 넘었다
"감사할 만한 일에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진정한 감사는,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때조차도 감사할 줄 아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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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영국 스마트 전기자동차 제조회사 어라이벌의 1500억원 규모로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결정함
- 현대차가 해외에서 자동차업체를 사들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미래 자동차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략적 지분 투자를 주로 해온 현대차가 보폭을 넓혀 본격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옴
2. 삼성전자가 미국의 이동통신 망설계·최적화 전문기업인 텔레월드 솔루션즈를 인수함
- 북미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시장 주도권을 잡으려는 포석임
<< 금융/부동산 >>
1. 라임자산운용이 5000억원 규모의 펀드에 대해 추가로 환매 중단함
- 지난해 10월 1, 2차 환매 중단(1조5000억원 규모)에 이어 세 번째로, 이로써 라임 펀드의 피해 규모는 2조원대로 불어날 것으로 우려됨
- 이번에 추가로 환매 중단하는 펀드는 ‘라임 크레디트인슈어런스무역금융펀드’ 등으로 작년에 문제가 터진 무역금융펀드(플루토TF-1호)와는 달리 정상적으로 운용된 상품이지만 라임이 부실 펀드 손실을 막기 위해 정상 펀드 자금을 빼내 ‘돌려막기’하는 과정에서 연쇄 손실을 본 것이어서 파장이 더 클 것으로 보임
2. 만기가 최소 10년에서 최대 30년인 초장기 국고채에 투자하는 ‘HANARO KAP초장기국고채’ 상장지수펀드(ETF)가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함
- 초장기 국고채 ETF가 국내 증시에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 국제 >>
1. 미국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앞두고 중국을 환율조작국에서 제외함
- 작년 8월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한 지 5개월여 만으로, 외신들은 미국의 이 같은 ‘선물’에 화답해 중국이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상품을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고 보도함
2. 국 정부가 중국 화웨이의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를 일부 채택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림
- 동맹국들을 대상으로 화웨이 장비 사용 금지를 요구해 온 미국 정부는 ‘미친 짓’이라며 강력 반발했으며, 화웨이 장비 도입 결정에 따라 미국과 영국 등 유럽연합(EU), 중국 간 외교·무역관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옴
3.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에서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 주가가 주당 524.86달러로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처음으로 주당 500달러를 넘어섬
- 테슬라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25.5%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하면 57.0% 급등한 것이며, 이날 종가 기준 테슬라 시가총액은 946억330만달러로 제너럴모터스(499억8000만달러)와 포드(367억6000만달러) 두 회사의 시총을 합친 금액보다 많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장지수펀드
-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로,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됨.
주가지수 등락율과 같거나 비슷하게 수익률이 결정되도록 주식을 적절히 편입하여 만든 펀드를 인덱스펀드라 하는데, 이 펀드를 기초로 발행하는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 주식을 바로 ETF 증권이라 하며, 투자자들은 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이 증권을 사고팔게 됨. 10종목 이상의 주식을 묶어 하나의 지수로 만들고 이 지수를 하나의 종목으로 증권거래소에 등록하여 매매함.
펀드의 구성은 해당 주가지수에 포함된 주식의 바스켓과 동일하며, 발행된 주식이나 수익증권을 거래소에 상장하여 일반 개인들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임. 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인덱스펀드와 유사하지만, 증권시장에 상장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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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수돗물을 그대로 마신다’ 16.7%에 불과 → 수돗물 신뢰 부족 여전... 2017년 조사 7.3%보다는 크게 늘어난 것. OECD 국가의 직접 음용률은 51% 수준. 서울신문 조사.(서울)▼
2. 20세들의 생각 → ‘헬조선은 사실이다’ 긍정 44.1% vs 부정 34.3% / '내 삶은 부모세대 보다 행복할 것' 긍정 23.5% vs 부정 25.4%...(헤럴드경제 신년기획, 20세 리포트)▼
3. 서울 집값 상승률 제각각 → 최근 3년간 상승폭, 도시비교 사이트 ‘넘베오’ 44.2%, 국가승인 통계(한국감정원)는 11.46%, KB국민은행은 23.03%. (헤럴드경제)
4. ‘호빵’ 올해 50살 → 1971년 10월 ‘삼립호빵’ 첫 출시.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까지 6개월 판매. 올 1100억 판매 예상. (아시아경제)
5. “임시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38선 전역에 걸쳐서 북한 공산군이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 서울중앙방송국의 6.25 첫 속보. 이 뉴스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난다고.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우리 국군이 건재합니다”.(중앙)
6. ‘근로’ 대신 ‘노동’으로 용어 변경 → 대전시 의회, 조례 추진. ‘근로’는 일제 잔재 주장. ‘근로 청소년’ 대신 ‘노동 청소년’으로 부르자는 것. 서울, 경기, 경남, 전남 등에서도 비슷한 조례가 의결된 바 있다.(문화)
7. ‘서커스’(circus) → 서커스가 공연되던 고대 로마 ‘원형경기장’ (Circus 키르쿠스)에서 비롯 된 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동춘서커스단’ (1925년 창립)이 남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문화)
8. 영국 왕실 → 94세인 엘리자베스 여왕 건재... 72세 ‘찰스’ 여전히 왕세자 신분.(중앙)
9. 80만원 ~ 1억... 같은 밍크고래 인데 몸값 천양지차인 이유 → 포경이 금지되어 있어 다른 그물 등에 걸려 죽거나 죽은 채 떠밀려 온 것 등이 거래되는데 신선도에 따라 가격이 차이나는 것이라고.(중앙)
10. ‘어떻게’ / ‘어떡해’→ 둘 다 쓰는 말. 그러나 의미와 쓰임이 전혀 다르다. 어떻게는 ‘어떻게 한 거지’처럼 부사어로 쓰이지만 어떡해는 어떡해, 어떡하면, 어떡하든 식으로 ‘하다’ 동사의 활용을 따른다. (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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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 개혁은 검찰 스스로 주체가 돼야 가능하고 검찰총장이 앞장서야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권력에 굴하지 않는 수사, 이런 면에서는 이미 국민의 신뢰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뢰도 보내면서 살짝 경고도 하시고...
2. 자유당이 보수대통합을 위해 100% 국민 여론조사 경선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로운보수당의 당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을 감안해 통합의 가장 큰 걸림돌인 공천 논란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한 것입니다. 거시기랑 거시기는 뭉쳐봐야 거름인 것을 공천받는 다고 대순가~
3. 황교안 대표가 반문 연대를 기치로 내걸고 야권 통합을 추진하면서 연일 안철수 전 의원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 전 의원 측은 "정치공학적인 통합 논의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어쨌거나 뱀 머리라도 되고 싶은 양반이 ‘넘버 투’ 하러 거길 가겠나 싶어~
4. 중앙선거관리위가 ‘비례○○당’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비례자유한국당 당명을 쓰지 못하게 된 자유당은 크게 반발하면서 기존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부끄러운 줄 모르고 또 뭔 꼼수를 부릴지 잔뜩 기대되는 바이오~
5. 이낙연 총리가 2년 8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이 총리는 "신념이 굳고 배려가 많은 대통령님을 모시고 헌신적·열정적인 공직자들 덕분에 위대한 국민을 섬길 수 있던 건 인생 최대의 행복이자 영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더 좋은 정치 펼쳐 주시길 기대합니다~
6. 문재인 대통령이 공포한 '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대해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변’은 위헌성이 크다며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한변은 “공수처법은 반인반수의 괴물로 위헌성이 너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반인반수라면... 구미시 가면 있는데 거기 가서 찾아봐~
7.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한 이인규 전 중앙수사부장이 이른바 ‘논두렁 시계’ 보도 경위와 관련해 검찰에 세 차례에 걸쳐 서면 진술서를 냈습니다. 이 전 부장은 ‘논두렁 시계’를 보도한 SBS로부터 고소당한 피고소인 신분입니다. 노 대통령 불러 망신 준 인간은 왜 서면 조사만 하는데~ 왜 그러는데~
8. 조국백서추진위가 '조국 백서' 제작 후원 목표액 3억 원을 달성하자 진중권 전 교수가 이를 겨냥한 '조국 흑서'를 자신이 제작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진 전 교수는 "백서가 있으면 흑서도 있어야 한다"며 "내가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서가 있으면 흑서가 있을 수 있지... 이런 사람 있으면 저런 놈도 있으니까~
9. 나경원 의원 아들의 연구 포스터 관련 의혹을 제기한 MBC ‘스트레이트’와 관련해 정치권에선 수사에 미온적인 검찰을 비판하며 서둘러 진실을 규명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나 의원도 형사 고소 방침을 밝혔습니다. 나 의원님 부디 신속히 고발하셔서 검찰이 이 억울함을 풀길 빕니다~
10. 경찰이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 막말을 한 차명진 전 의원을 검찰에 송치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에게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유당이 설마 이 정도 막말에도 불구하고 공천 배제를 하진 않겠지?
11. 세월호 참사를 다룬 이승준 감독의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이 아카데미 단편 다큐멘터리 후보에 노미네이트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화는 사실상 구조가 방기된 속에서 우리가 믿었던 국가가 부재했다는 사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 모두가 경악할 일에 축하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12.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시민단체로부터 고소·고발당한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업 도중에 류 교수가 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킨 지 약 4개월만입니다. 이 인간이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이었다는 거... 혁신은 개뿔~~
13. 남편의 공천과 아들의 학업을 미끼로 수십억을 갈취한 40대 무속인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무속인 조 씨는 돈을 주지 않으면 공천을 받지 못한다면서 2년간 72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장 행복한 시간이 헌금하는 시간이라는 빤스 목사 뺨친 인간일세~
14. ‘관광 대박’을 이끈 통영케이블카의 탑승객 수가 100만 명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통영케이블카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되면서 전국 지자체의 설치로 인한 이용자 감소로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맛집 따라 한다고 다 대박 치는 건 아니라는 거... 백 선생한테 물어봐유~
민주당, 총선 1호 공약 ‘무료 공공 와이파이 전국 확대’. 이동섭 "안철수 신당 창당 거의 확실 일주일이면 가능". 황교안 "안철수 오면 고맙겠다. 미워도 싫어도 합쳐야". ‘비례자유당’ 못 만들어도 비례용 위성 정당 만든다. '여성장관 나체사진' 합성 선거 현수막 선거법 위반 결론. 법원, 원유철 의원직 상실형, 법정 구속은 면해. 오늘 새벽 윈도우 7 보안 업데이트 종료에 비상.
인생에서 시간이란 곧 돈이다. 당신이 가진 돈은 그것뿐이다. 당신만이 그 돈을 어떻게 쓸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 칼 샌드버그 -
오늘 하루 우리가 가진 돈을 어떻게 쓰느냐는 바로 우리 손에 달려있습니다. 허비하느냐 귀하게 쓰느냐 오늘 아침 집을 나서기 전 벌써 당신에 의해 선택되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돈 많이 버실 준비 되셨죠?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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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5일 수요일 세상소식입니다.
■ 미국을 순방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2032년 서울과 평양에서 공동으로 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한미 군사훈련이 적어도 오는 2022년까지는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법무부가 인사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검찰 주장은 인사권에 역행하는 초법적인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검찰의 수사권을 존중하듯 대통령과 장관의 인사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문 대통령은 안보 환경과 관련해 남북관계와 북미 대화 모두 비관할 단계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외교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게 더 많다면서 비핵화 협상에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늘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회담을 열고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강 장관은 남북 협력 사업에 대한 협조를,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협상 재개를 위한 공조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 파병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아들의 연구 포스터 관련 의혹을 제기한 MBC <스트레이트> 보도와 관련해, 정치권에선 수사에 미온적인 검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방송 이후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 세계보건기구는 "중국 '우한 폐렴'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에 전염될 가능성은 제한적인 걸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서 유행한 사스, 메르스와 비슷한 점이 많아, 당시 정보들이 질병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원 의원은 법정 구속되지 않았지만,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 1988년에 있었던 '이춘재 8차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0년 동안 옥살이를 한 윤모 씨가 오는 3월에 다시 재판을 받습니다. 재판부는 이춘재가 자백을 했고 관련 증거들을 종합하면 자백의 신빙성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고 장자연 사건' 증언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인 배우 윤지오 씨 여권이 무효화됐습니다. 현재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데요. 외교부는 윤 씨 여권을 무효로 해달라는 경찰 요청을 받고 관련 절차에 따라 지난달 20일 무효화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 이혼 뒤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비양육자들의 신상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해 명예 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드파더스' 활동가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사슴 태반의 줄기세포로 만들 알약을 몰래 들여오려던 다단계 회원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암과 고혈압, 당뇨에 효능이 있다고 소문이 돌았지만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 설 연휴를 앞두고 항공과 택배, 상품권 관련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탑승권과 영수증 등을 잘 보관하고, 환급과 배상 규정 등을 꼼꼼히 살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 수능시험을 마치고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급여를 한 푼도 받지 못한 10대 학생 9명이 있습니다. 사업주는 폐업을 해서 돈이 없다고 했지만 해당 음식점은 여전히 성업 중이었고 방송사 취재 및 학부모의 계속된 항의에 사장은 4명에게만 이번주까지는 임금을 주겠다고 합니다.
■ 미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살아 있는 세포 조직으로만 이루어진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아프리카 발톱 개구리의 배아 세포로 만든 생체로봇, '제노봇'은 설계자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도록 제작됐습니다. 의료, 환경 분야에서 지금까지 기계 로봇이 못 했던 중요한 역할을 할 걸로 보입니다.
■ 할머니들이 즐겨 입던 옷 같다고 해서 '할매 패션'이라고 부르는 빈티지 스타일이 최근 복고 열풍과 맞아떨어지면서 젊은 층이 찾는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연예인들이 복고 패션을 연출할 때 자주 입고 나오는 '할매 카디건'이라고 합니다.
■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알라를 '입양'했다는 글들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확인결과, 코알라를 실제로 집에서 키우겠다는 게 아니라, 온라인으로 해당 동물과 관련 단체를 후원하는 이른바 '랜선 입양'을 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 반려동물 복지를 늘리고, 사람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종합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하반기부터는 동물을 사고팔 때 등록이 의무화되고, 2년 뒤부터는 반려동물 생산·판매업자를 통해 사전교육을 받은 뒤 데려오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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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마케팅뉴스] PC방 좀비피씨 이용해 포털 검색어 조작 4억 챙긴 일당 검거 외
1. PC방 좀비PC 이용해 포털 검색어 조작 4억 챙긴 일당 검거 1년간 유명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1억6000만 회 조작해 4억 원이 넘는 돈을 챙긴 프로그램 개발업체 대표 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전국 3000여 곳의 PC방 20만여대 PC를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텔레마케팅 사무실까지 차리고 상담원 9명까지 고용해 전문적인 '검색어 조작 마케팅 서비스'에 나섰다.
2.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2019년 한해 한국인이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 추정 결제금액을 14일 발표했다. 지난 한해 주요 인터넷 서비스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로 결제금액이 20조9249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결제금액(16조4569억원)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3. CU 펭수 무단 도용 논란... GS25 펭수 허락 받아야죠 편의점 CU가 유튜브 인기스타 EBS 연습생 '펭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EBS는 '지적재산권 침해'라면서 크게 반발했고, 경쟁 업체인 GS25는 "팽수 허락 받아야죠"라면서 저격했다. 이에 EBS는 CU에게 '자이언트 펭TV' 저작물에 대한 활용을 공식적으로 허가한 바 없다면서 지적재산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4. '맛있어, 맛있어, 맛있어' 댓글 달리자... AI 가짜 리뷰 잡아내 '가짜 후기(리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에서 제품의 가짜 리뷰를 조사하는 스타트업인 '페이크스폿'은 아마존, 월마트, 세포라(화장품 유통)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 올라온 제품 리뷰 중 3분의 1이 '가짜'라고 주장하며 제기된 논란이 한국까지 번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이커머스 업체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등을 이용해 가짜 리뷰를 잡아내기 위한 기술 고도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5. 백화점을 현관 앞으로... 이랜드, 심부름 서비스 도입 이랜드리테일이 생활밀착형 심부름 O2O 애플리케이션인 '김집사'와 손잡고 대형 유통점 심부름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송파점은 이달 15일부터 점포에 김집사 심부름 서비스 구역을 설치해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달 및 심부름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
6. 고객상담 메신저 채널톡 작년 매출 3배 증가 온라인 고객상담 메신저 채널톡이 2019년 한 해 동안 매출 3배 성장을 달성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채널톡은 B2B SaaS(Subscription as a Service,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개발자 없이 쉽게 제작할 수 있는 객관식 챗봇인 '서포트봇' 기능이 추가됐다.
7. 인플루언서 플랫폼 마켓잇, 50억원 투자 유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 중인 마켓잇이 50억원의 프리B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마켓잇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70억원이 됐다. 이번 투자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BTS)와 컬리(마켓컬리)의 투자회사로 잘 알려진 알펜루트자산운용이 진행했다.
● 뉴욕증시, 1/13(현지시간) 美/中 1단계 무역합의 기대 속 中 환율 조작국 철회 결정 등에 상승… 다우 +83.28(+0.29%) 28,907.05, 나스닥 +95.07(+1.04%) 9,273.93, S&P500 3,288.13(+0.70%), 필라델피아반도체 1,890.79(+1.31%) ● 국제유가($,배럴), 원유 수요 부진 우려 부각 등에 하락… WTI -0.96(-1.63%) 58.08, 브렌트유 -0.78(-1.20%) 64.20 ● 국제 금($,온스),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서명 기대감 등에 하락... Gold -9.50(-0.61%) 1,550.60 ● 달러 index, 美/中 1단계 무역합의 기대감 속 소폭 상승... +0.01(+0.01%) 97.36 ● 역외환율(원/달러), -2.82(-0.24%) 1,154.83 ● 유럽증시, 영국(+0.39%), 독일(-0.24%), 프랑스(-0.02%) ● 美 12월 고용추세지수 109.68…전월비 하락 ● 므누신 "보잉 생산중단 여파…올 美 성장률 3%→2.5%" ● 보스턴 연은 총재 "올해 인플레 심화 최대 위험…금융 안정성 위험도" ●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준 관망해야…필요하다면 금리 인상·인하 준비" ● 12월 뉴욕 연은 조사 기대 인플레 3년 잠잠…1년은 소폭 반등 ● CNBC "美, 무역합의 서명 앞서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할 것" ● 美재계 "2단계 무역 합의는 없을 것"…회의론 우세 ● 中 12월 자동차판매 전년비 0.1%↓…18개월 연속 감소 ● 英 지난해 11월 GDP 0.3%↓…제조·산업생산도 부진 ● RBC "산불 여파로 호주 올해 GDP 전망 2.4%→2.1%" ● 美백악관 "北에 실무회담 재개 요청" ● UOB "한은 이달 동결…추가 완화, 경제 악화 여부에 달려" ● 화요일 전국 곳곳 비나 눈…추위 지속
[기업/산업] ● 삼성전자 3,000,000원 시대…새 역사 썼다 ● 삼성 "마이크로 LED TV 300만원대에 내놓을 것" ● F&F↑ 휠라↓…다른 길 가는 의류株 '투톱' ● '최저가 추락' 롯데하이마트…4분기 적자 가능성 ● HDC현산, 4000억 유상증자에 '뚝' ● '암초' 만난 메리츠證, 위기 넘을 묘수 찾을까 ● CJ, 냉동피자에 불 지핀다 ● 리모델링 붐 타고…한샘, 매출 2조 정조준 ● KH바텍, 폴더블폰 호재로 1년새 137%↑ ● 메디톡스, 필러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 남수연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 "MSD와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 추진" ● 비보존, 美 임상3상 재도전 ● 에이비엘바이오 "로슈도 못한 이중항체, 기술수출 본격화" ● 햄스터재판 승소로 할랄약품 인증…대웅, 동남아 무슬림 공략 ● 넷마블 신임 대표에 이승원…권영식 대표와 '투톱 체제' ● SKT, 5G 모바일 에지컴퓨팅 수출길 넓힌다 ● 삼성 유일 무향실 보유…"세계 최고의 소리 만들 것" ● 현대모비스 "9조 투자해 자율차 시대 대비" ● 美베스트바이 매장 가보니 "LG 리얼 8K 올레드TV에 美소비자도 반해" ● SK하이닉스,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국내 최초 ● 두산의 D는 '디지털'…수소드론·협동로봇·무인굴착기 승부 건다 ● 갤럭시S20 실물사진 유출…에지 없고 인덕션 카메라 ● "가전의 본질은 편안함"…대유위니아, 새 슬로건 ● 기아차노조, 파업 하루만에 협상 테이블로 ● 에이스손보, 토스 통해…휴대폰파손보험 판매 ● 갑질 남양유업, 이익 5% 대리점과 나눈다 ● 인텔 "한국 스타트업 인수하고 투자도 할 것" ● 골드만·SK 콜드체인 공략…물류社 벨스타에 500억 투자 ● 골프웨어 '울시' M&A 매물로 나왔다 ● MBK, 네파 인수금융 차환 착수 ●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 "데이터3법 기대…빅데이터 컨설팅 늘릴것" ● 車보험료 29일부터 줄인상…3.5%선 예고 ● 진격의 K바이오, 日바이오시밀러도 뚫는다 ● 대형 증권사들, 올해도 자금조달 열기 '후끈' ● 韓 수소차 글로벌 판매 1위…일본 제쳤다 ● "3~4월 中서 K팝 공연"…엔터株 일제히 날았다 ● 해외사업 늪에 빠진 홈쇼핑…호주 진출 현대도 '고전' ● 中태양광의 한국 잠식…1년새 점유율 14→22%
[경제/증시/부동산] ● 증시 정말 회복?…자산배분 상품에 몰리는 돈 ● 지난해 해외펀드 수익률 전분야서 국내펀드 압도 ● "현행 자사주 회계, 배당여력 과대평가" ● "올해 美배당주·中 항서제약 등 유망" ● 미국·이란 갈등은 비중확대 기회 ● 韓국채, WGBI 가입땐…月20억달러 유입 효과 ● 기업사냥꾼에 '뒷돈' 댄 라임…개미투자자들 2조 날렸다 ● CB 폭탄 매물…라임發 '상폐위기' 기업 8곳 ● 트립닷컴 량젠장 회장 "한·중 해빙 시작…유커 더 늘어날것" ● 리츠·펀드 인기에…부동산 자산운용 인력 '영입전쟁' ● 국민연금 2기 수탁자책임위 출범 목전…독립성 확보 관건 ● 韓銀 "고령화 속도 빨라지며 지난 20년간 실질금리 3%P↓" ● 작년 역대급 고용한파…실업급여 첫 8조 돌파 ● 수출 살아나나…새해 '상승 출발'
[정치/사회/국내 기타] ● 정세균 총리임명안 통과…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 총리 뗀 이낙연, 종로 아파트 전세계약…4월 총선 출마 확정적 ● '4+1' 밀어붙이기에 속수무책…한국당 완패로 끝난 '패트 정국' ● '비례OO당' 불허에 총선 비상…한국당 "선관위, 노골적 정권 편들기" ● 법무부, 檢 직접수사 13개 부서 없앤다 ● '칼자루' 쥔 추미애 법무장관, 靑 겨냥 檢수사진 한꺼번에 바꾼다 ● 경찰, 1차수사 종결권 갖는다…檢·警 주도권 다툼 불붙나 ● 檢 "靑영장 재집행"…압수수색 2라운드 ● 집회에 점령된 한국…朴탄핵 때의 2배 ● 힘 세진 경찰…檢 '수사지휘권' 잃었다 ● 中企 2곳 중 1곳만 "설 상여금 지급" ● 경기도 공공기관 3곳 한강 이북으로 이전 추진 ● 거액 주식 투자자·부동산 임대업자도 '증세 타깃' ● MS, 윈도7 보안 업데이트 지원 '14일 종료' ● 아카데미 간 기생충 작품 등 6개부문 후보 ● 같은 성형앱인데…中 유니콘 되고, 韓 수사 받고
[국제/해외] ● 美 "화웨이 쓰면 정보공유 안해" 英에 경고…첩보동맹 흔들 ● 북유럽 국가들 "EU 최저임금제 반대" ● 이란, 미사일 공격 5분만에 美에 "추가공격 없다" 알려 ● 中 우한 폐렴, 사스와 유사성 90% ● 량젠장 회장 "한중관계 개선·도쿄올림픽…올해 아시아 관광시장 최대 호재" ● 차이잉원, 中 보란 듯 재선 직후 美·日과 회동 ● 中·미얀마 일대일로 밀월 가속 ● 대형차 열풍에…'소형차 강자' 일본, 해외사업 잇단 축소 ● 日은 벌써 AI發 감원쇼크…흑자기업도 구조조정 ● 테슬라 주가, 사상 첫 500달러 돌파 ● 태국 바트화 연일 강세…관광·수출산업 초비상
"감사하는 마음은 타인을 향하는 감정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향하는 감정이다." - 이어령
<< 정치/외교 >> 1. 여야 ‘4+1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13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을 모두 통과시킴 - 이로써 기존 정보 기능에 더해 사법 통제력을 함께 가진 막강한 ‘공룡경찰’이 탄생하게 됐으며,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은 경찰에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을 주고,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없애는 게 핵심임 - 정세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지명 27일 만에 가결됐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이 창당을 추진 중인 ‘비례자유한국당’ 명칭 사용을 불허함
2.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 - 당장 올해부터 사립유치원 원장 및 법인 이사장이 교비를 사적으로 유용하면 형사처벌을 받게 됨
<< 경제 일반 >> 1. 13일 OECD에 따르면 2018년 한국 전체 실업자에서 25~29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OECD 36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21.6%로 집계됨 - 2018년 기준으로 한국의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20대 후반은 7.8%에 불과하지만 실업자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20대 후반인 셈이며, OECD 36개 회원국 비율은 2위 덴마크(19.4%), 3위 멕시코(18.2%)이고 미국(13.0%) 일본(12.6%) 독일(13.3%) 등 주요 선진국은 12~13%대에 머물렀음
2. 삼성전자가 2022년께 75인치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를 300만원대에 내놓는다는 목표를 정함 - 1억원에 육박하는 70인치대 마이크로 LED TV 가격을 30분의 1 수준으로 떨어뜨린다는 계획이어서 세계 TV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전망임
3. 작년 1~10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수소자동차의 절반 이상이 한국산인 것으로 나타남 - 현대자동차가 일본 도요타, 혼다 등을 제치고 세계 수소차 판매 1위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시장 규모가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초기 선점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상장회사 주식을 10억원어치 이상 보유한 투자자는 ‘대주주’로 분류돼 매매차익의 22.0~27.5%(지방세 포함)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함 - 대주주 요건을 ‘15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며, 내년 4월부터 이 기준이 3억원 이상으로 또다시 대폭 하향 조정됨
2. 1조5000억원 규모의 라임 환매중단 사태로 인한 피해가 펀드 수익자뿐 아니라 라임 투자종목 주주, 거래 증권사 등 전방위로 번지고 있음 - 13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라임 측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했던 40개 종목 가운데 31개 종목이 라임 투자를 받은 이후 주가(10일 종가 기준)가 떨어지면서 28개 종목은 하락률이 20%를 넘고, 18개 종목은 반토막 이하로 떨어졌으며, 리드 폴루스바이오팜 하이소닉 바이오빌 한류타임즈 등 8개사는 퇴출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돼 있음
<< 국제 >> 1.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탈(Taal) 화산이 폭발해 마닐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13일 오전까지 전면 중단됨 - 탈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으로 1977년 이후 43년 만에 분화했으며, 필리핀 당국은 탈 화산섬을 영구 위험 지역으로 선포해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반경 14㎞ 이내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림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펀드 환매(Fund 換買) - 펀드의 환매란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가 펀드의 순자산가치대로 자신의 투자지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회수하는 것을 의미함. 투자자가 판매회사에 환매 청구를 하면 판매회사는 자산운용회사 또는 투자회사에 이를 전달하고, 원칙적으로 펀드재산으로 보유중인 현금으로 환매대금을 지급하고 환매한 펀드지분은 소각하여야 함. 다만, 펀드 투자자 전원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는 펀드에서 보유중인 자산으로 지급할 수 있음. 환매대금의 지급 시기는 집합투자규약에서 정하는 바에 따르며 통상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의 경우 환매청구일로부터 4영업일에 환매대금을 지급하고 있음. 투자자가 집합투자규약에서 정한 환매수수료 부과기간 이전에 환매하는 경우 이익금의 일정비율만큼 환매수수료를 부담하여야 하며, 환매수수료는 펀드재산으로 귀속됨. 펀드보유 자산의 매각이 불가능하여 사실상 환매에 응할 수 없는 경우 수익자총회를 통해 일정기간을 정하여 환매연기를 할 수 있으며, 펀드자산이 매각이 가능한 자산과 매각이 불가능한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 매각이 가능한 자산에 대하여만 환매(부분환매)를 실시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금융감독용어사전, 20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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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문익점 목화씨 → 중국 강남에 유배를 갔다가 붓뚜껑에 목화씨 숨겨 들어 왔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달라. 당초 기록은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오는 길에 얻어 온 것으로 나온다. 원나라가 목화 반출을 막았다는 기록도 없다.(경향)
2. ‘기생충’ 아카데미상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 총 24개 부문 중 작품상,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 편집상, 제작디자인상 등 6개 부문. 송강호 남우조연상 후보는 무산.(중앙 외)
3. 이번엔 사람 구충제 품귀 → ‘폐암에 개 구충제 특효’ 소문에 이어 이번엔 당뇨·비염 등에 사람 구충제 특효 소문 돌아. 장기복용 땐 간에 무리, 탈모·소화불량 우려도. (아시아경제)
4. 따뜻한 겨울이 바꾼 우리바다 → 3월에 잡히던 알밴 주꾸미 1월에 잡히고 서해에서 오징어 대량 어획. 제주 명물 방어는 울진, 속초에서 한창... 동해에서 물메기 안잡혀 곰치국 식당들 울상.(한경)▼
5. 갈 곳 없는 돈 ‘293조’ → 지난 연말 기준 4대 시중은행에 예치된 10억 이상 고액 예금 총액. 대부분 경제 상황이 불안해 투자대신 내부에 유보하고 있는 기업들의 돈. (아시아경제)
*국가 채무(700조)의 절반에 가까운 돈
6. ‘미세먼지 때문에 이민 생각해봤다’ → 17.2%... 헤럴드경제 엠브레인 ‘미세먼지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 서울 22.2%, 경상 10.6%로 지역별로 두배 이상 차이.(헤럴드경제)
7. ‘관광 대박’ 통영 해상케이블카마저 결국... → 2014년 140만명 탑승객이 지난해엔 90만명으로 급감. 케이블카 성공신화 지자체들 탑승객 수 감소로 고민. 전국 우후죽순식 늘어. 지금도 50개 지자체가 건설 추진 중.(중앙)
8. 이란 女 태권도 영웅 망명 → 유일한 여 올림픽 메달리스트(리우 올림픽 태권도). 정부 선전 수단으로 이용하면서도 공무원들, ‘여자가 발차기하는 것은 미덕이 아니다’ 모욕주기도. 망명국가는 밝히지 않아.(서울 외)
9. 삼성전자 주가 45년만에 최고 → 2018년 5000원을 100원으로 액면 분할한 후 첫 6만원 고지 올라. 액면 분할 전 가격 환산하면 주당 300만 원인 셈. 1975년 상장 이후 최고가. (세계)
10. 우리나라 아동들의 스마트폰 첫 사용 시기 → 평균 1.8세... 12개월 미만도 7.9%나 돼. 2014년 연구에선 만 3세. 연세대바른ICT연구소 보고서.(문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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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검찰개혁 법안·유치원 3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발이 크면 클수록 아주 잘된 일이라는 생각이 불쑥 들더라고... 그쵸?
2. 혁신통합추진위를 바라보는 유승민 의원의 시선이 심상치 않습니다. 유 의원은 특히, 황교안 대표와의 신뢰 문제에 회의적으로, 합당보다 독자노선 목표를 설정하고 통합은 ‘보수후보단일화’ 카드를 대안으로 떠올리고 있습니다. 일단, 대구 동구을에는 본인으로 단일화하자는 말이지? 돌려 말하기는~
3. 우리공화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정책을 비판하다 파면당한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을 영입했습니다. 또 최혜림 포스코ICT 책임연구원과, 박근혜 탄핵심판 당시 변호인이었던 서성건 변호사도 영입했습니다. “나는 친일파”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던 그 양반? 딱이네 딱이야~
4. 자유당을 제외한 여야는 중앙선거관리위가 '비례자유한국당' 등 '비례○○당' 명칭의 창당을 불허하자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반면, 자유당은 "정권 눈치를 본 선관위가 편파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헌법소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자유당 눈치 보랴? 하여간 편법 불법에도 부끄러운 줄 몰라요~
5. 20대 국회의 첫 번째 패스트트랙 법안인 '유치원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유치원 3법'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높여 사립유치원의 비리를 근절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회계 투명성으로 비리 근절하자는데 말야... 반대한 것들 회개하세요~
6. 이성윤 검찰국장은 좌천성 인사 대상이 된 검찰 간부들에게 조롱 섞인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고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국장은 “주광덕 의원은 문자를 즉시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언제는 무슨 근거가 있어서 떠들었나 뭐... 저 양반 원래 그래~
7. 주광덕 의원이 '이성윤 조롱 문자'와 관련해 "해당 문자를 입수한 사실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부임하는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이 좌천된 검찰 간부들에게 조롱성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빨대가 이번에는 확증도 없이 한 얘기를 전한 모양이네... 쯧쯧
8. 나경원 의원 아들이 고등학생 시절 작성했다는 학술 포스터 두 편을 놓고 표절 의혹과 자격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지속하자 포스터들을 발표했던 국제 학술 단체 측이 표절 여부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왜 검찰은 10여 건의 고발에도 압수수색은커녕 조사조차 안 하는 걸까요~
9. 자유당의 ‘청년 인재’ 탈북민 지성호 씨가 전광훈 목사 집회에 참석하고 ‘가짜뉴스 진원지’ 에스더기도운동과 교류한 인물로 확인됐습니다. 자유당은 “꼰대당을 벗어난 체질 개선”이라고 했지만, 우경화의 연장선이라는 지적입니다. 기껏 꼰대당 벗어난다고 데리고 온 인물이 전광훈 키즈였어? 컥~
10. 언론인들은 지난해가 예전보다 취재하기 더 자유로웠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자들은 취재 보도에 있어 공정성, 정확성, 심층성, 신속성, 흥미성 등의 원칙 중 정확성(4.81점)과 공정성(4.63점)을 가장 중요시했습니다. 받아쓰기 점수로 만점 받을 기자들이 많을 텐데... 정확성, 공정성이라...
11. 구미시 ‘박정희 역사자료관’의 준공을 앞두고 돈만 먹는 ‘애물단지’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박정희 생가 공원’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등 수백억을 들인 시설이 이미 있는 데다 관람객도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유지비만 해도 상당할 텐데... 구미시는 좋겠다 ‘반신반인’이랑 살아서~
12.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영화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세월호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은 아카데미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부재의 기억’ 역시 좋은 결과 있기를... 잊지 않겠습니다.
13. '얼굴 없는 천사'가 놓고 간 성금을 훔친 범인을 붙잡는 데 도움을 준 제보자가 포상금 모두를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제보자는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했으면 한다"는 짤막한 바람을 함께 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얼굴 없는 천사보다 철판 깐 도둑놈이 너무 많아서 서글퍼요~
연세대 학생들 "'위안부 망언' 류석춘 파면하라" 집회. 헌정 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총리 정세균 오늘 취임. 법원, 나경원 아들 의혹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나경원, 아들 의혹제기 MBC "정권과 결탁 형사고소". 서청원, 황교안에게 "친이·비박계 주도 통합에 속지 말라". 검찰, 수사권조정 개정 신속 반응 "국회 결정 존중한다". 검찰개혁 마무리, 검경 65년 만에 상하수직→협력 관계로.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감독·각본·편집 등 6개 부문 후보.
옷을 입으면 추위를 막듯이 인내가 불의를 막아줄 것이다. 추울수록 옷을 껴입으면 추위는 당신을 해칠 힘을 잃는다. 마찬가지로 큰 불의를 만날수록 인내심을 길러야 하며, 그럴 때 어떤 불의도 그대의 마음을 괴롭힐 수 없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
한 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인내는 추위를 막아 주는 옷과 같다” 이겁니다. 오늘도 춥습니다. 단단히 여미고 나온 것처럼 불의에 맞서기 위한 인내심도 단단히 여미고 나와야겠습니다. 오늘도 힘냅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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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4일 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 선거법과 공수처법에 이어 검경수사권 조정법안과 유치원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안들이 모두 통과되며 1년 넘게 끌어온 이른바 '패스트트랙 정국'이 마무리됐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출입기자들이 자유롭게 묻고 문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인데, 청와대를 겨냥한 검찰 수사와 최근 검찰 인사, 또 남북관계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정세균 신임 총리가 오늘 0시부터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민주당 6선 의원으로 산자부 장관과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이로써 정 총리는 야당이 제기한 삼권분립 훼손 논란 속에, 헌정 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국무총리가 됐습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기존 정당 이름에 '비례'라는 단어를 넣은 정당 명칭을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례대표 의석수 확보를 위해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을 추진하던 한국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 국회를 통과한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의 핵심은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66년 만에 처음으로 검찰과 경찰이 동등한 협력 관계가 된다는 겁니다. 검찰의 수사 지휘권이 폐지되고, 경찰은 자율적인 수사 권한을 갖게 됩니다.
■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통과와 함께, 법무부가 반부패수사부와 공공수사부 등 검찰의 직접수사 부서를 대폭 줄이는 직제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민생 중심으로 조직을 바꾼다는 건데, 현재 굵직한 사건이 몰려 있는 서울중앙지검 주요 수사 부서가 다수 포함됐습니다.
■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효율적인 수사 시스템으로 검찰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했습니다. 정권 관련 수사 인력의 재편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되는데 검찰 내부에선 총장을 허수아비로 만드는 거냐는 반발이 나왔습니다.
■ 새로운보수당이 제시한 통합 3원칙을 자유한국당이 사실상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양당 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당 내부 반발이 만만치 않은 데다 공천권 등 기득권을 둘러싼 줄다리기로 가야 할 길은 멀어 보입니다.
■ 지난 주말 북한 김계관 고문의 대남 비방 담화에 대해 정부는 지켜야 할 선이 있다며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은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 정부가 미국의 하수인이라며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했습니다.
■ 주택정책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고위 공직자 10명 가운데 8명이 강남·서초·송파 이른바 '강남 3구'에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강남 집값을 잡겠다는 이들이 강남아파트를 '애지중지' 보유하고 있으니 시민들이 정부 부동산 정책에 불신을 갖는 것이 당연해 보입니다.
■ 필리핀 화산 폭발로 마닐라 국제공항에 화산재가 떨어져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또 마닐라 북쪽 클락 공항도 폐쇄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사이판 노선은 일본으로 우회해 운항 중이고, 괌 노선 등도 우회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당국이 지난 한 주 동안 2.2 톤이 넘는 당근과 고구마를 항공기와 헬리콥터를 동원해서 국립공원 상공에 뿌렸습니다. 캥거루과 멸종위기종인 왈라비처럼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먹이를 찾아 헤매는 동물들을 살리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의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일부 범죄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는데, 이렇게 되면서 승리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광주전남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오늘 오전, 광주지방 법원에 2차 집단 소송을 냅니다. 전범 기업 여섯 곳에 강제 동원된 기록 등이 확인된 서른세 명이 소송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 육아정책연구소가 만 12개월 이상 ~ 6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 6세 이하 영유아 5명 가운데 3명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추위 없는 겨울이 이어지면서 스키장과 골프장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주말 경기도에 있는 한 스키장은 휴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썰렁했고, 반면 골프업계는 포근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이번 겨울철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30%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의 원인으로 지목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태국서도 확인됐습니다. WHO는 상황에 따라 긴급 위원회를 소집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에서 발생한 폐렴의 병원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스와 유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유전자 염기서열을 비교해 봤더니 89%의 유사성을 보였단 겁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하지만, 이것만으론 중국 폐렴을 사스로 분류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유치원3법'이 발의 1년 2개월여 만에 통과되면서, 오는 3월부터 사립유치원은 정부의 회계관리 시스템인 에듀파인을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설립자는 유치원 원장을 겸임하지 못하고,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에 포함됩니다.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등 6개 후보에 지명됐습니다. 101년 우리나라 영화 역사상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 오른 건 기생충이 처음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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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마케팅뉴스] 네이버, 연관검색어 서비스 개편한다 외
1. 네이버, 연관검색어 서비스 개편 네이버가 인물 관련 연관 검색어 노출 위치를 최하단으로 변경했다. 지난해 말 인물 관련 연관 검색어를 폐지한 카카오에 이어 네이버도 편향성 논란 차단 조치에 나선 것이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뉴스 서비스 개편 등 포털 정치색 빼기가 연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물을 검색하며 연관 검색어로 다른 정보를 찾는 일명 '파도타기' 효과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 페북,인스타 열풍에도... 국산 밴드 꿋꿋한 성장세 해외 인터넷 기업들이 장악한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장에서 네이버 밴드가 국산 SNS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12일 앱·통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밴드의 지난해 12월 기준 월간 순 사용자 수(MAU)는 1947만 3766명이다. 지난해 5~6월에만 해도 1800만명대를 유지하던 밴드 이용자 수가 늘어난 것은 '인증 밴드' 효과 때문이다.
3. 모바일 상품권 인지세 직격탄... 발행 80% 줄였다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등 우리에게 '기프티콘'으로 익숙한 모바일 상품권은 2018년 통과된 인지세법 개정안에 따라 올해부터 상품권 가액이 3만원을 초과할 경우 발행업자에게 200~800원의 인지세가 부과된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모바일 상품권 시장이 세금 규제로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4. 틱톡 비켜... 인스타그램 부메랑에 새로운 효과 추가 연속 촬영된 사진으로 1초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인스타그램의 영상 편집 기능 '부메랑'에 새로운 효과가 추가됐다고 자사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다양한 방식으로 15초 이내 짧은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에 대항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5. 블라인드, 구글코리아·SKT 등 재직자가 행복한 기업 9곳 선정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는 '2019년 재직자가 행복한 기업' 9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원 수 100명 이상 기업 8천569곳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행복도·직무 만족도 등 13개 항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블라인드는 "이번 조사가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6. 유통가, 새해 목표 응원... 다이어트나 어학, 운동 등 기획전 봇물 새해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나 어학, 운동 등 다양한 신년 결심을 한다. 이에 유통업계가 다양한 '새해 결심존'을 마련해 신년 목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기획전을 마련하며 판매 경쟁에 나서고 있다.
7. 짧지만 강한 대한항공만의 새해 인사 방식 매년 대한항공이 공개하는 새해 인사 광고는 15초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의 기억에 남는 독보적인 광고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최근 공개된 광고는 새해인 2020년의 '2020'이라는 숫자를 활용해 'gogo'라는 문구를 만들어내는 광고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이끌고 있다.
"감사하는 마음은 타인을 향하는 감정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향하는 감정이다." - 이어령
<< 정치/외교 >> 1. 여야 ‘4+1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13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을 모두 통과시킴 - 이로써 기존 정보 기능에 더해 사법 통제력을 함께 가진 막강한 ‘공룡경찰’이 탄생하게 됐으며,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은 경찰에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을 주고,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없애는 게 핵심임 - 정세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지명 27일 만에 가결됐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이 창당을 추진 중인 ‘비례자유한국당’ 명칭 사용을 불허함
2.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 - 당장 올해부터 사립유치원 원장 및 법인 이사장이 교비를 사적으로 유용하면 형사처벌을 받게 됨
<< 경제 일반 >> 1. 13일 OECD에 따르면 2018년 한국 전체 실업자에서 25~29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OECD 36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21.6%로 집계됨 - 2018년 기준으로 한국의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20대 후반은 7.8%에 불과하지만 실업자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20대 후반인 셈이며, OECD 36개 회원국 비율은 2위 덴마크(19.4%), 3위 멕시코(18.2%)이고 미국(13.0%) 일본(12.6%) 독일(13.3%) 등 주요 선진국은 12~13%대에 머물렀음
2. 삼성전자가 2022년께 75인치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를 300만원대에 내놓는다는 목표를 정함 - 1억원에 육박하는 70인치대 마이크로 LED TV 가격을 30분의 1 수준으로 떨어뜨린다는 계획이어서 세계 TV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전망임
3. 작년 1~10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수소자동차의 절반 이상이 한국산인 것으로 나타남 - 현대자동차가 일본 도요타, 혼다 등을 제치고 세계 수소차 판매 1위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시장 규모가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초기 선점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상장회사 주식을 10억원어치 이상 보유한 투자자는 ‘대주주’로 분류돼 매매차익의 22.0~27.5%(지방세 포함)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함 - 대주주 요건을 ‘15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며, 내년 4월부터 이 기준이 3억원 이상으로 또다시 대폭 하향 조정됨
2. 1조5000억원 규모의 라임 환매중단 사태로 인한 피해가 펀드 수익자뿐 아니라 라임 투자종목 주주, 거래 증권사 등 전방위로 번지고 있음 - 13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라임 측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했던 40개 종목 가운데 31개 종목이 라임 투자를 받은 이후 주가(10일 종가 기준)가 떨어지면서 28개 종목은 하락률이 20%를 넘고, 18개 종목은 반토막 이하로 떨어졌으며, 리드 폴루스바이오팜 하이소닉 바이오빌 한류타임즈 등 8개사는 퇴출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돼 있음
<< 국제 >> 1.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탈(Taal) 화산이 폭발해 마닐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13일 오전까지 전면 중단됨 - 탈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으로 1977년 이후 43년 만에 분화했으며, 필리핀 당국은 탈 화산섬을 영구 위험 지역으로 선포해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반경 14㎞ 이내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림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펀드 환매(Fund 換買) - 펀드의 환매란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가 펀드의 순자산가치대로 자신의 투자지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회수하는 것을 의미함. 투자자가 판매회사에 환매 청구를 하면 판매회사는 자산운용회사 또는 투자회사에 이를 전달하고, 원칙적으로 펀드재산으로 보유중인 현금으로 환매대금을 지급하고 환매한 펀드지분은 소각하여야 함. 다만, 펀드 투자자 전원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는 펀드에서 보유중인 자산으로 지급할 수 있음. 환매대금의 지급 시기는 집합투자규약에서 정하는 바에 따르며 통상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의 경우 환매청구일로부터 4영업일에 환매대금을 지급하고 있음. 투자자가 집합투자규약에서 정한 환매수수료 부과기간 이전에 환매하는 경우 이익금의 일정비율만큼 환매수수료를 부담하여야 하며, 환매수수료는 펀드재산으로 귀속됨. 펀드보유 자산의 매각이 불가능하여 사실상 환매에 응할 수 없는 경우 수익자총회를 통해 일정기간을 정하여 환매연기를 할 수 있으며, 펀드자산이 매각이 가능한 자산과 매각이 불가능한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 매각이 가능한 자산에 대하여만 환매(부분환매)를 실시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금융감독용어사전, 20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