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5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87호 신문브리핑(2019년 3월 25일) #

 

"완성이 늦을수록 성취감은 숙성되어 그 맛이 그윽하다. 더딘 삶, 미완성을 다행으로 여겨라. 미완성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전자, 화학, 디스플레이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가 2023년까지 사내 정보기술(IT) 시스템의 90% 이상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기로 함

- 전환 작업은 LG CNS가 맡게 되며, LG CNS는 이를 계기로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서 2021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클라우드 시스템통합(SI) 사업자 ‘톱3’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움

 

 

<< 금융/부동산 >>

1. 감사의견 ‘한정’ 여파로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상장폐지됨

-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에 따르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최근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부적정·의견 거절·한정을 받은 회사의 채권은 상장폐지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1조2000억원이 넘는 자산유동화증권(ABS)과 다른 회사채 투자자의 불안도 커지고 있음

 

2.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7월 공원 용도에서 해제돼 아파트단지 등으로 개발이 가능한 전국 도시공원의 사유지를 지방자치단체가 매입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함

- ‘도심의 허파’ 기능을 하던 도시공원이 대거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국비를 지원해 이를 막겠다는 것임

 

 

<< 국제 >>

1. 글로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시장  1위 기업인 넷플릭스에 맞서 애플, 디즈니, AT&T 등이 올해 잇달아 OTT 서비스를 본격 시작하고 있음

- 애플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잡스극장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공개하고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며, 디즈니는 새 OTT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를 오는 9월께 공개하고 AT&T도 연내 워너미디어 등과 함께 새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임

- 미국 대기업들이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이 분야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며, 지난해 미국 내 극장 매출은 118억달러로 3년 전인 2015년의 111억달러에 비해 6.3% 성장하는 데 그친 반면 미국 내 OTT 매출은 지난해에 129억달러를 기록해 2017년 99억달러보다 30.3% 증가했음

 

2. 이탈리아가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 미국 프랑스 독일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참여를 공식화함

-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23일(현지시간) 로마에서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일대일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으며, 여태껏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스, 포르투갈 등 상대적으로 국력이 강하지 않은 나라들이 주로 합류했으나 이탈리아의 참여는 이 프로젝트의 위상을 유럽 선진국이 참여하는 것으로 높이는 상징적인 의미가 강함

 

3. 미 국채의 장·단기 금리가 금융위기 이후 12년 만에 처음 역전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에 휩싸이고 있음

-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아 주식에서 채권으로 이동하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독일 국채 금리가 2016년 10월 이후 2년 반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떨어졌으며, 이는 세계 각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줄줄이 급락하는 등 침체 조짐이 깊어지고 미 중앙은행(Fed) 등 각국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 선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4.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18억달러(약 2조원)를 들여 미국 내 자사 전기자동차 제조설비를 대폭 확충하는 계획을 발표함

- 이 중 3억달러(약 3400억원)는 미시간주에서 운영 중인 공장을 전기차 생산시설로 개조하는 데 투입할 방침이며, 워싱턴포스트(WP)는 GM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화적 메시지를 보내려 한 것으로 분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증권(Asset Backed Securities)

자산유동화증권(ABS)은 기업이나 은행이 보유한 자산(Asset)을 근거로(Backed) 발행하는 증권(Securities)임. 일반적으로 '자산담보부증권'이라 불려왔으나 1998년 9월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자산유동화증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됨. 

여기서 '자산'이란 자동차, 가전회사 등이 고객들로부터 미처 받지 못한 미수금(매출채권), 금융기관 대출금, 리스채 등 각종 채권, 부동산 등 일반 자산임. 즉, ABS란 기업의 부동산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형태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채권임. ABS를 통해 조기에 매출채권이나 대출을 현금으로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기업과 은행의 현금흐름이 좋아짐. 특히 여러 채권을 통합하여 각 단위로 나누어 ABS를 발행하여 판매하는 형태를 가지는데, 일반적으로 특별한 목적을 가진 기업인 유동화전문회사가 기업이나 은행으로부터 자산을 사들이고 이를 담보로 ABS를 발행함. 

보통 원리금 지급이 거의 확실한 선순위채권과 그렇지 않은 후순위채권으로 분리 발행됨. 금융시장이 발달한 선진국의 경우를 보면 ABS는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으면서 적정한 수익률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인식되며 발행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 ABS는 국내에서 1999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했으며, 금융·기업 구조조정과정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자주 쓰이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트럼프 '대북 추가제재 철회' 지시(트윗) → 북미 협상판을 깨기에는 국내 정치 상황이 부담

- 언론과 미 행정부 내에서도 큰 혼란 빚었지만, '기존 제재는 유지...앞으로의 추가 제재는 없다'는 것으로 정리

- '외교정책 혼선' 이라는 비판과 함께 갑작스러운 '대북 유화 메시지'로 비핵화 협상 본질이 흐려졌다는 지적도

☞ '당분간 더 제재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로 북한을 달래면서 도발 빌미 안주려고 '압박 수위 조절'을 하겠다는 것이지만,

- 북한이 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추가 제재 카드를 뽑아들 수 있다는 압박의 메시지...청와대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중"

- 궁지에 몰려 있는 국내 정치 상황과 연관되어 있다는 시각도 → 내년 대선 때문에 김정은 비위를 맞출 수 있다고 관측

▲ '트럼프 특검 보고서' 제출...워싱턴은 폭풍전야 → 하원 '자료 전부 공개' 가결...트럼프, 트윗도 안하고 침묵

- 특검 '대통령 불기소' 방침에도 러시아 공모 등 사실땐 정치적 타격...민주당 중심 탄핵 촉발 가능성

☞ 문재인 정부 중재자 역할 회의론...'운전자' 자처하다 중재 한계 봉착 → '한미 동맹 균열 위기론'으로 확산

- 북미가 번갈아 운전하는 롤러코스터에 올라탄 형국 → 북미 움직일 독자 카드 없고 희망 담은 예측도 번번히 빗나가고,

- 문제는 북미의 비핵화 빅딜에 대한 시각 자체가 다른 상황서 계속 중재자를 고집하다가는 고립을 자초할 수 있다는 것

- 굳건한 한미공조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 이끌어야(보수 언론) 한미·남북 정상 간 대화를 서둘러 북미 갈등 국면의 전환을 이뤄내야(진보 언론)

▲ 트럼프 취임 후 2년 2개월동안 말이나 트윗에서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리치핀'(핵심축)표현은 없었다고 지적(중앙 1면)

- "동맹을 거래로 본 트럼프, 진보적 대북관 문 대통령과 마찰" : 워싱턴 외교 전문가 8명의 시각...6명 "한미동맹 위기 심각한 수준"

※ 김정은, 이르면 내달 열차로 러 방문할듯 : 金, 방러前 비핵화 입장표명 유력...극동서 푸틴과 정상회담할 수도

■ '출국 실패' 김학의 재수사 기정사실화

※ 과거 수사과정 청와대 외압 의혹과 뇌물 혐의 수사 우선 관측 → 진상조사단, 오늘 1차 수사의뢰

- 특수강간 혐의 일단 제외키로 "증거 필요해 추가조사 이어갈 듯"...1억 이상 뇌물 수수 땐 공소시효 남아

▲ 해외도피 정황 → 예매없이, 얼굴 가리고, 금요일 심야에 방콕행 항공기 탑승 시도...비슷한 복장 가족 대역 시키고 검증 양복 두 남성이 경호

☞ 'VIP(당시 박근혜 대통령) 관심 많다'...김학의 수사 때 '청와대 외압' 단서 포착(한겨레 3면 등)

- '청와대’ 압박 정황 → ‘인사권자한테 전화 왔는데 부담’ 당시 경찰청 수사국장 압박 느껴...김학의 사의 뒤 경찰 지휘부 교체

- 뇌물죄 성립 → 건설업자 윤중천, 성접대 인정·'상당한 금전 제공' 진술 확보·1억 넘을 땐 뇌물죄 수사 가능·특수강간 공소시효 15년

▲ 법조계 안팎에서는 검사장급을 팀장으로 한 특별수사팀을 꾸리거나 특임검사를 임명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

※ '장자연, 10년 전처럼 외면 않겠다"...연예계, SNS 연대 확산 → 사건 연루 의혹 이미숙씨 “추가조사 받을 의향 있다” (경향 4면)

■ 김은경 前환경부 장관 오늘 영장 실질심사

※ 환경부 블랙리스트 문건에 '장관님' 표식 있었다...검찰 “블랙리스트 보고된 증거”(중앙 1면)

- 김 전 장관, 공모 탈락한 '靑내정인사' 민간업체 대표로 취업 시킨 정황...검찰 "청와대와 조율" 진술 확보(동아 12면)

☞ 靑 “과거 정부의 사례와 비교해 균형 있는 결정 기대한다" → 법원에 영장을 기각하라는 입장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돼

-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유죄를 받은 김기춘·조윤선 구속 사례와 비교되며 '현 정권 블랙리스트'도 유죄라는 인식 확산

- 김태우 "특감반장이 '현 정부를 위해 일자리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330개 공공기관 임원 리스트를 작성하라고 했다"고 증언한 만큼

- 검찰이 제대로만 수사하면 블랙리스트(총리실,기재부,교육부,산업부, 보훈처, 통일부 등)는 눈덩이 처럼 불어날 가능성도 제기

- 검찰과 법원은 성역 없는 수사와 재판으로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고 청와대는 불필요한 언급을 자제하고 수사와 재판에 협조하라고 주문

※ 손기웅 前통일연구원장 "靑지시라며 사퇴 종용" → 총리실 관계자가 찾아와 압박… 작년 4월 후임에 김연철 앉혀(조선 1면)

■ 기타 뉴스

※ 오늘부터 장관후보 7명 인사청문회 → 최정호 국토 투기 의혹·김연철 통일 대북발언 '검증 쟁점'...박영선때 여야 최대 충돌 예상

☞ 이번에도 청문회에서 무슨 결론이 나와도 임명을 강행한다면 청문회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청와대는 국민 앞에 답을 해야 할 것

▲ 김연철 4차례 다운계약서 의혹 : 한국당 "金, 절대 장관 돼선 안돼" 최정호-박영선도 '낙마 타깃'…민주당 "한명도 포기할수 없어"

▲ '김해신공항 추진' 입장 바꾼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 서면답변서 "부울경 검증 결과 면밀히 볼 것" 기존안 수정 여부 관심사 부상

※ 문 대통령 대구 칠성 시장방문때 경호원 기관단총 노출 논란 → 하태경 의원 "과잉경호 섬뜩"…청와대, MB-朴정부 경호사진 공개 "정상적 경호"

※ 창원發 후보단일화로 여야 격돌 본격화 : 민주-정의당 오늘 단일후보 발표…한국당 "비겁한 좌파 야합" 공세

※ KT 고문 14명에 자문료 20억 논란 : 이철희 “황창규 회장 로비에 활용” 고문에 417만~1370만원 월급…KT측 “정상계약 맺고 자문 받아"

※ 한국 사법역사 71년 만에 여성 법관 30% 넘었다 : 2981명 중 889명 차지해 30.5% 평판사 중 여성 비율 40.4%(경향 1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서울 집 한채 재산세...19.5% 오른다(평균 55만원 → 66만원)

- 종부세 등 더하면 부담 더 늘듯...광주 주택 재산세 11% 오르고, 대구 8.4% 경기도 5.9% 늘어(조선 1면)

▲ 종부세 대상(공시가 9억 이상) 10년前 6만가구...올해 22만가구로 급증할듯 : 과거 부유층 징벌적 과세가 강북·지방 중산층까지 번져

- 단독주택 공시가 이의신청 작년 10배 : 정부, 표준단독주택 확정공시 미뤄… 공시지가 불만도 2배 넘게 늘어

- 주택대출 소득공제 불가 `수두룩` : 아파트 중간값이 8억인데 공시가격 5억원만 넘어도 이자상환 공제대상서 제외

▲ 靑 "주택시장 경기부양 수단 사용않겠다...하향안정 기조 유지" : 윤종원 수석 "올해 소비 안정적 증가 예상...건설투자 회복 시간 걸릴 것"

▲신혼부부 절반, 대출받아 집 마련 : 보건사회연구원 조사, 주택대출 비율 20년 前 16%서 2014~2018년 50.2%, 10명중 4명은 1억원 이상

■ 오늘의 이슈

※ 일반인에게 LPG차 판매 허용...경제사령탑 '패싱' → 여당·총리실이 일주일만에 결정...홍남기, 뉴스 통해 알고 격노(조선 B1)

※ 아시아나항공 감사의견 '한정'...회사채(600억원) 상장폐지 결정 → 신용등급마저 낮춰질 경우 1조넘는 ABS 조기상환 등 유동성 리스크 우려

- 아시아나, 재감사 협의 착수..."주총 前 '적정' 보고서 제출할 것" : 항공기 리스·마일리지 관련 부채, 삼일이 제시한 한정사유 수용 관심

☞ `아시아나 쇼크` 산업은행 25일 긴급회의 → 채권단과 재무 개선 MOU, 내달 6일 시한만료 앞둬 최악땐 경영진 교체 가능성

▲ 아시아나항공, 적자 해외법인 철수·매각 가능성 → 중국 법인 금호연건 작년 적자 전환, 호텔·골프장 등도 부진

※ 미국 국채 장단기금리 12년만에 역전...연말 경기침체 가능성 → 국채 3개월물 수익률 10년물 추월, 미래 투자자금 수요 감소라는 의미

- 미국·독일·유로존 PMI(구매관리자지수) 등도 추락...지표 부진 맞물려 우려 더 커져 : 연준의 금리 동결 공식화로 인한 현상이란 분석도

▲ 한경연, 올 한국 경제성장률 2.4% 전망 : 수출 성장 위축·투자부진 지속...지난해보다 0.3%P ↓

▲ 한국 1월 수출 전년 대비 5.9% 감소...OECD 32개국 중 26위 : 반도체 등 주력 품목 수출 부진에 감소세 뚜렷

※ "브렉시트 NO...다시 국민투표를" 혼돈의 영국, 100만명 거리 시위 : 분노한 2030 런던 시내 가득 메워, 브렉시트 취소 청원도 496만명

※ 자영업 부실 금융권 전이...제2금융 연체율 3년래 최고 → 회수불가 여신비율 0.2%P 증가, 2월 파산신청 11% ↑ 역대 최대

- 작년 대출 10% 늘어 잔액 389조·대부업 등 비은행권도 23% 급증·자영업 대출엔 가계부채도 혼재 → 시중은행 '자산건전성' 관리 비상

▲ 서울 주요 상권 상가 공실룔(2017년 2분기 vs 2018년 4분기) △논현역 1.0% vs 18.9% △이태원 14.9% vs 21.6% △신촌 4.2% vs 10.8%

※ 현대차, 수소차 1만대 생산 1년 앞당긴다 : 올 11월까지 공장 증설...투자 규모는 약 3000억원

※ 르노삼성 노조파업 장기화에 유럽 물량도 스페인 뺏길 판 : 시뇨라 사장 佛본사 급거방문, 부산공장 신차 배정 호소

※ ILO 핵심협약 비준 논의 사실상 이번주가 데드라인 → 파업 때 대체근로 허용 여부와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형사 처벌 폐지 여부가 쟁점

▲ 기본권 보장받지 못하는 특수형태 근로노동자 220만명(전체 취업자 8%)...공식통계 4배 : ILO 핵심협악 비준위한 특고 노동권 보호 입법에 영향줄 듯

※ 초미의 관심 첨단바이오법...25일 국회 법안소위 심사 : 혁신바이오신약 우선심사, 개발자 일정맞춰 사전심사, 2상후 신약 시판 조건 허가

※ 저출산에 서울 초·중학교 3곳 동시 폐교 : 강서구 염강초-공진중 내년 폐교… 인근 송정중, 신설학교에 통폐합(동아 1면)

※ '대기질 최악 톱5 국가' 오른 한국 : OECD '국가별 미세먼지 수치' 공개, 인도·중국·베트남·남아공도 거론, 석탄발전 비중 최상위권 공통점

※ 보고서 왜곡·은폐...기업윤리도 무뎌진 SK케미칼 : 없다던 독성 보고서는 임원 하드디스크에 버젓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 국내 최대 의결권 자문회사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석태수 한진칼 대표 재선임 찬성 : 29일 주총 강성부펀드와 표대결서 유리한 고지

○ ETF(상장지수펀드) 하루거래 1조원시대 → 작년 하루평균 1조4천억원, 코스피 거래대금의 22% 운용자산 45조원 사상최대, 올해도 하루평균 1조원 훌쩍

○ LG그룹,IT 시스템 90% 클라우드로 전환 → 전자·화학 등 주요 계열사 대상, 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R&D·생산에 신속 적용 가능

○ 모바일 금융거래 50% 늘면 일자리 2만5000개 사라져 → 노동연구원, 69개 금융기관 조사 "은행보다 보험·증권업계가 더 가파르게 일자리 줄어들어"

○ SK C&C, 대기업 IT 계열사로는 최초로 '포괄임금제' 폐지 → 과다 업무 등 부작용 해소될지 촉각·관련 중기 노동 환경도 변화 가능성

○ 억대 연봉 한화토탈 "임금 더 달라" 파업 : 회사측 “이미 국내 최고 수준 임금… 성과급도 3년 연속 1320% 지급”

○ 이탈리아, 서방서 첫 '일대일로' 참여 선언 : 中은 3조원 넘는 선물보따리 풀어…마크롱, 26일 시진핑과 회담-메르켈도 불러 공동대응 모색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시, '1대1 재건축'에 임대주택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 → 시행령에 맞춰 조례 정비, 한강변 대산 기부채납 압박 높일듯

○ 송파 대단지 급반등…호가 최고 1억이상 올라 : 잠실주공5 76㎡ 반등 주도, 16억원대 급매 모두 팔리자 17억원대 매물도 거래돼

○ "지자체에 국비 지원해 도시공원 사유지 매입" : 민주당, 관련 부처와 협의 (한경 1면)

○ 금융위, 이르면 5월 중 시중은행을 통해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20세 이상~34세 이하 청년을 위한 전·월세 보증금 대출 공급

○ 신규 인터넷은행, 바젤Ⅲ 적용 2026년까지 유예 : 금융위 감독규정 개정·초기 자본금 조달 부담 완화…일각 '특혜' 지적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반민특위' 발언에 대한 해명으로 "제가 비판한 것은 반민특위가 아니라 2019년 반문특위"라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시대착오적 역사공정을 비판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방 후에’라더니, 하여간 잔머리하고는... 그래서 ‘나베’인가요?


2. 바미당이 당 안팎으로 이중고를 겪는 모습입니다. 바미당이 선거제도 개편과 연계된 사법개혁 법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여당인 민주당은 시큰둥한 자세이고, 당내 내홍도 좀처럼 접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총 사퇴시키고 제1야당이 될 기회를 차 버리는구나~


3. 정의당은 나경원 자유당 원내대표의 '반문특위' 해명과 관련해 "국민을 우습게 여겨도 정도가 있는 법이다”며 비난했습니다. 정의당은 “국민을 '민'과 '문'도 구분 못 하는 문맹으로 생각하는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역대급 국어 실력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모지리... 누구인지 주어는 빼겠음...


4. 여야 4당이 내놓은 선거제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여성 의원 숫자가 60명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개편안은 비례대표 후보자의 절반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고 후보자 명부 매 홀수에 여성을 추천하도록 규정했기 때문입니다.

비례대표 출신 나경원은 여성의원 확대가 못마땅한 모양입니다~


5. 올해 첫 국회의 대정부질문이 나흘에 걸쳐 진행됐지만, 정국 주도권 싸움의 연장 선상에서 여야의 날 선 공방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를 상대로 한 야당의 공세에는 결정적 한 방이나 예리한 비판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김빠진 사이다 같은 질문에 ‘사이다 같은 총리’만 있었다고들 합디다~


6.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7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번 주에 열립니다. 송곳 검증으로 문재인 정부의 흠집을 내려는 야당과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차단하려는 여당의 방어전략이 맞서면서 '격돌의 한주'가 될 전망입니다.

청와대의 사전 검증 시스템은 제대로 되고 있는 건지... 걱정이 많아~


7.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 선거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의당이 승리하면 민평당과 교섭단체 회복 요건을 갖추기 때문인데, 제4의 교섭단체가 다시 만들어질 경우 향후 정국 운영도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노회찬의 자리를 다시 찾고 그의 꿈을 만들어 가는 게 정답이지요~


8.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다만, 아직은 김 전 차관의 혐의를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않은 상태로 신병을 확보할 근거가 없어 출국금지 외에 추가 조치는 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소시효가 지났느니 아니니 할 정도로 시간이 흘렀건만... 아직도?


9. '김학의 사건'에 '모르쇠'로 일관하는 황교안 대표에 대해 정두언 전 의원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몰랐다면 핫바지라는 얘기"라며 해당 사건을 덮은 건 박근혜 청와대의 결정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순실의 지시로 박근혜 청와대가 움직이고... 황교안은 “아 몰랑~”


10. 공수처를 둘러싼 정치권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지난 20년에 걸쳐 제안하고, 추진하고, 반발하고, 무산된 것이 지금까지 몇 번째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포기하지 않았고, 자유당은 양보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20여 년간 대체 무슨 짓들을 벌여 왔는지 보면 알지~


11.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한 대통령 경호 직원의 무기를 들고 있는 사진에 대해 바미당 하태경 의원이 비난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사전검색이 안 된 현장에 무기경호는 경호의 기본이라며 전직 대통령의 경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몰라서 그랬으면 애교로나 봐주지... 알고도 그러니까 더 나빠~


12. KBS가 또 '일베 이미지 사용'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TV는 사랑을 싣고'에 일베의 서울대 이미지 사용이 확인되자 "보관 중이던 검증된 이미지 대신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한 이미지를 사용해 벌어진 일로 확인됐다"며 사과했습니다.

이번에도 단순 실수지? 진짜 단순무식한 일베랑 한통속 같아~


13.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가 일본 욱일기를 상징하는 일본 꽃이라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희대 강효백 교수의 충격적 주장에 일본 네티즌들이 “맞다. 무궁화는 일본 것”이라고 반응해 거듭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애국가도 그렇고 국화까지 이러니 토착 왜구들이 판을 치는 건가?


14. 국가인권위는 최근 13세 이하 어린이 출입을 막은 식당에 대해 "합리적 이유가 없는 차별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모든 어린이가 피해를 주는 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일부 사례를 객관적·합리적 이유 없이 일반화했다는 것입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리듯 몇몇 무개념 부모들이 문제 아닐까?


15. 군사·보안 문제로 조업이 제한 되던 여의도 면적의 84배에 이르는 서해 어장이 4월 1일부터 조업을 개시합니다. 또, 올해 꽃게 어황도 좋다는 예측이 나와 서해5도 어민들의 ‘꽃게 만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남북의 평화와 화합이 살 길이다~ 평화가 경제고 밥이다~


16. 지저분한 방을 정리하라는 지적에 10대 아들이 말대꾸하자 욕설과 머리를 때리고 둔기로 폭행하려 한 50대 아버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아버지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결국, 폭력은 금전적 손해뿐 아니라 가정도 해체할 수 있다는 거~


17. 미군 주도의 국제 동맹군이 IS의 마지막 점령지를 탈환했다고 선언했습니다. IS는 지도에서 사라졌지만, 수괴 ‘알 바그다디’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가운데 미국 정부는 알 바그다디에게 280억 원의 현상금을 걸고 공개 수배했습니다.

설마 이걸 잡겠다고 비행기 타려는 분들 계시면... 아서라 말아라~


18. 소비자들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아메리카노 커피 가격이 2천 9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아메리카노는 한 잔에 4천 원이 넘어 소비자들의 희망 가격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맛도 가격도 가성비 갑인 편의점 커피가 최고입니다. 내 말 맞지?


자유당 “포항지진은 문재인 정권 탓” 유체이탈 논평.

바미당 내홍 속 안철수 6월 복귀설, 신당 창당설까지.

창원 성산, 민주-정의 단일화 합의 여론조사로 결정.

검찰,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김은경 전 장관 영장.

현충원장 “대통령 명패 훼손 자유당 여성 당직자 소행”.

황교안 “2015년 가뭄 기도로서 비 내리게 했다” 간증.

김학의 태국 왕복 항공권 구매, “도피 의도 없었다”.

국회 찾은 101세 독립유공자 "나경원은 사퇴하라".


일하는 자는 행복한 자요, 한가한 자는 불행한 자다.

- 벤저민 프랭클린 -


3월의 마지막 주말이 시작됩니다.

지겨운 일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장 행복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행복은 분주한 삶 속에서 찾을 수 있으니까요.

이번 주도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3월 25일 클리핑] 위메프도 배달앱 시장 진출…입찰식 광고 배제, 최저 수수료 내세워 외


1. 위메프도 배달앱 시장 진출…입찰식 광고 배제, 최저 수수료 내세워

쿠팡(쿠팡이츠)과 더불어 위메프도 배달앱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위메프는 O2O 서비스 위메프오를 통해 '위메프오 배달-픽업(가칭)'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위메프는 현재 전국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 및 강남·서초구 골목상권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파트너십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위메프는 위메프오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픽업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용자가 모바일앱으로 사전에 주문하고 매장에서 바로 식음료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대형 브랜드만 구축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 자영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 아마존, 모바일 광고시장 본격 진출

아마존이 구글과 페이스북이 장악한 디지털 광고 시장에 새로운 동영상 링크 상품을 추가해 더욱 빠르게 잠식할 전망이다. 아마존은 현재 애플 iOS 플랫폼에서 수개월에 걸쳐 시험 중이며 향후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도 비슷한 광고 상품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이 광고 상품은 아마존 쇼핑 앱의 검색 결과창에 동영상 광고를 보여 주는 방식이다. 이 광고는 상품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페이스북이나 구글의 동영상 광고보다 광고주가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3. 현직 기자가 알려주는 언론보도 작성 노하우 강의 진행

언론보도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현직 기자가 알려주는 언론보도 작성 노하우 강의를 디지털마케팅 커뮤니티 아이보스에서 진행한다. 본 강의는 보도자료 작성의 A to Z, 보도자료를 쓸 때 잊어서는 안 될 준칙들, 좋은 보도자료 쓰는 법 (실제 보도자료를 토대로 비교‧분석), 보도자료를 쓸 때 주의해야 할 점 등의 언론보도 작성 노하우를 알려준다. 관계자에 따르면 언론보도를 많이 다루는 인하우스 마케터 및 대행사 직원, 언론보도 작성법이 필요한 마케터 및 임직원, 언론보도에 관심이 있는 임직원들에게 만족도가 높을 강의라고 전했다.

 

 

4. 앱스플라이어, 최신 퍼포먼스 인덱스 선보여

모바일 광고 성과측정 및 어트리뷰션 솔루션 기업 앱스플라이어가 퍼포먼스 인덱스 8차 에디션을 공개했다. 2018년 하반기 모바일 광고 시장을 권역별,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글로벌 매체 성과를 제시하는 퍼포먼스 인덱스는 앱스플라이어의 높은 시장 점유율에 기반한 390억 건 이상의 앱 실행 데이터 분석 내용을 담았다. 또한 주목할만한 순위 변동 및 트렌드를 함께 정리해 광고업계 종사자 및 마케터들에게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버전에는 최초로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매체 순위를 포함하였으며, 일부 분석 카테고리는 게임을 세부 장르로 구분해 랭킹을 제공한 점이 눈에 띈다.

 

 

5. 티몬 '500억' 수혈, 다시 후끈 달아오른 이커머스

얼마 전 쿠팡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약 2조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국내 이커머스 업계의 판을 한 차례 뒤흔든 데 이어 소셜커머스 티몬도 최근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한 번 업계가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해 최초로 시장규모 100조원을 돌파한 국내 이커머스 업계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든 그간 쌓아 온 입지를 잃지 않기 위해 각 업체의 고군분투가 계속되고 있다.

 

 

6. 이베이, 구글 페이 추가..."사용자가 플랫폼 떠나지 않고도 이용케 할 것"

이베이가 구글 페이가 만났다. 지난 21일 이베이가 안드로이드 앱과 모바일 및 데스크톱 서비스에서 구글 페이를 지불 옵션을 추가한다고 더버지는 보도했다. 기능은 4월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베이는 구글 페이 지불 기능의 추가 이유로 점점 늘어나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쇼핑액이라고 밝혔다. 이베이는 2015년에 페이팔로부터 분리한 이후, 의존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에게 다양한 지불 옵션을 높이기 위해 정책 중점을 두고 있다.

 

 

7. 플랜티넷, 와이파이 위치기반 광고전송 시스템 특허.."광고서비스 사업 박차"

플랜티넷은 스마트폰 등 기기에서 와이파이를 통해 웹사이트 접속 시 와이파이 위치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광고 전송 시스템'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로써 플랜티넷은 이통3사 와이파이 및 공공와이파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와이파이 타깃 광고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사용자 위치정보 수집방식이 아닌 와이파이 AP 위치를 기준으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거부감도 한번에 해결될 것으로 전망 된다.

 

 

8. 1인 미디어 시대, 정부가 팍팍 밀어드립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G 시대 혁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을 위해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공고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5G 시대에 콘텐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1인 미디어가 신산업 창출의 새로운 동력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1인 미디어를 신산업 일자리 창출의 보고로 육성하기 위해 1인 창작자의 발굴부터 창작, 창업, 해외진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 1287호 신문브리핑(2019년 3월 25일) #

 

"완성이 늦을수록 성취감은 숙성되어 그 맛이 그윽하다. 더딘 삶, 미완성을 다행으로 여겨라. 미완성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전자, 화학, 디스플레이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가 2023년까지 사내 정보기술(IT) 시스템의 90% 이상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기로 함

- 전환 작업은 LG CNS가 맡게 되며, LG CNS는 이를 계기로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서 2021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클라우드 시스템통합(SI) 사업자 ‘톱3’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움

 

 

<< 금융/부동산 >>

1. 감사의견 ‘한정’ 여파로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상장폐지됨

-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에 따르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최근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부적정·의견 거절·한정을 받은 회사의 채권은 상장폐지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1조2000억원이 넘는 자산유동화증권(ABS)과 다른 회사채 투자자의 불안도 커지고 있음

 

2.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7월 공원 용도에서 해제돼 아파트단지 등으로 개발이 가능한 전국 도시공원의 사유지를 지방자치단체가 매입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함

- ‘도심의 허파’ 기능을 하던 도시공원이 대거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국비를 지원해 이를 막겠다는 것임

 

 

<< 국제 >>

1. 글로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시장  1위 기업인 넷플릭스에 맞서 애플, 디즈니, AT&T 등이 올해 잇달아 OTT 서비스를 본격 시작하고 있음

- 애플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잡스극장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공개하고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며, 디즈니는 새 OTT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를 오는 9월께 공개하고 AT&T도 연내 워너미디어 등과 함께 새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임

- 미국 대기업들이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이 분야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며, 지난해 미국 내 극장 매출은 118억달러로 3년 전인 2015년의 111억달러에 비해 6.3% 성장하는 데 그친 반면 미국 내 OTT 매출은 지난해에 129억달러를 기록해 2017년 99억달러보다 30.3% 증가했음

 

2. 이탈리아가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 미국 프랑스 독일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참여를 공식화함

-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23일(현지시간) 로마에서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일대일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으며, 여태껏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스, 포르투갈 등 상대적으로 국력이 강하지 않은 나라들이 주로 합류했으나 이탈리아의 참여는 이 프로젝트의 위상을 유럽 선진국이 참여하는 것으로 높이는 상징적인 의미가 강함

 

3. 미 국채의 장·단기 금리가 금융위기 이후 12년 만에 처음 역전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에 휩싸이고 있음

-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아 주식에서 채권으로 이동하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독일 국채 금리가 2016년 10월 이후 2년 반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떨어졌으며, 이는 세계 각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줄줄이 급락하는 등 침체 조짐이 깊어지고 미 중앙은행(Fed) 등 각국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 선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4.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18억달러(약 2조원)를 들여 미국 내 자사 전기자동차 제조설비를 대폭 확충하는 계획을 발표함

- 이 중 3억달러(약 3400억원)는 미시간주에서 운영 중인 공장을 전기차 생산시설로 개조하는 데 투입할 방침이며, 워싱턴포스트(WP)는 GM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화적 메시지를 보내려 한 것으로 분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증권(Asset Backed Securities)

자산유동화증권(ABS)은 기업이나 은행이 보유한 자산(Asset)을 근거로(Backed) 발행하는 증권(Securities)임. 일반적으로 '자산담보부증권'이라 불려왔으나 1998년 9월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자산유동화증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됨. 

여기서 '자산'이란 자동차, 가전회사 등이 고객들로부터 미처 받지 못한 미수금(매출채권), 금융기관 대출금, 리스채 등 각종 채권, 부동산 등 일반 자산임. 즉, ABS란 기업의 부동산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형태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채권임. ABS를 통해 조기에 매출채권이나 대출을 현금으로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기업과 은행의 현금흐름이 좋아짐. 특히 여러 채권을 통합하여 각 단위로 나누어 ABS를 발행하여 판매하는 형태를 가지는데, 일반적으로 특별한 목적을 가진 기업인 유동화전문회사가 기업이나 은행으로부터 자산을 사들이고 이를 담보로 ABS를 발행함. 

보통 원리금 지급이 거의 확실한 선순위채권과 그렇지 않은 후순위채권으로 분리 발행됨. 금융시장이 발달한 선진국의 경우를 보면 ABS는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으면서 적정한 수익률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인식되며 발행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 ABS는 국내에서 1999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했으며, 금융·기업 구조조정과정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자주 쓰이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3월 22일 (금)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 뉴욕증시, 3/21(현지시간) Fed 완화적 정책 기대 및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다우 +216.84(+0.84%) 25,962.51, 나스닥 +109.99(+1.42%) 7,838.96, S&P500 2,854.88(+1.09%), 필라델피아반도체 1,441.83(+3.50%)

● 국제유가($,배럴), 연고점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출회 등에 소폭 하락… WTI -0.25(-0.42%) 59.98, 브렌트유 -0.64(-0.93%) 67.86

● 국제금($,온스), Fed 금리 인상 중단 발표에 상승... Gold +5.60(+0.43%) 1307.30

● 달러 index, 연준의 뚜렷한 비둘기 정책 등에 상승... +0.58(+0.61%) 96.34

● 역외환율(원/달러), +3.33(+0.30%) 1,128.40

● 유럽증시, 영국(+0.88%), 독일(-0.46%), 프랑스(-0.07%)

● 美 2월 경기선행지수 0.2%↑…월가 예상 상회

● 3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 13.7…전월 부진서 급반등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2만1천명…월가 예상 하회

● BOE 기준금리 동결…"소프트 브렉시트시 온건한 긴축"

● 英 2월 소매판매 전월비 0.4%↑…예상 상회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6%로 동결

● 中 "美 협상단 28~29일 베이징 방중…류허 4월 방미"

● 다시 꽃샘추위 기승...중부·전북 한파주의보 


[기업/산업]

● 현대오토에버 IPO 흥행 성공... 스마트 팩토리株 '들썩'

● "KCGI 제안, 주총 못 올린다" 서울고법, 한진칼측 항고 인용

● "반갑다 5G"... 코오롱인더 수혜 기대

● "교보생명 신 회장이 맺은 풋옵션 계약, 4건 더 있다"

● 네이처셀 작년 실적 정정... "1~3분기 영업손실 22억"

● 적자 자회사 '혹' 뗀 S&T모티브... 친환경차 好실적 전망에 상승세

● 강남제비스코 주총, 美헤지펀드와 대결서 사측 승리

● 나스닥發 빅뉴스... 다시 힘 받는 반도체株

● 이젠 대륙 달릴까... 전기차 배터리株 '충전'

● F&F의 역발상... 美브랜드로 中 뚫었다

● 슈퍼주총 스타트... 현대차·삼바·YG '시선집중'

● 에스아이리소스 매매 정지... 상장적격성 심사절차 착수

● 정부가 투자하면 中업체가 돈 버는 드론시장

● 갤럭시S10 5G폰 내달 5일 나온다

● LGU+ '5G 킬러 콘텐츠'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 이마트 10원 더싸게·위메프 100원 특가... 불황에 초저가전쟁

● 앰배서더호텔·카카오 마이스(MICE) 산업 진출한다

● 오리온 "13억 인도시장 잡아라"... 현지 제과 생산공장 착공

● 윤석금 회장, 고향 공주서 '웅진코웨이' 부활 선언

● KT '제2 아현지사 화재' 막는다... 통신재난방지에 4800억 투입

● 삼성 '초격차'로 반도체 불황 돌파... 세계 첫 3세대 10나노 D랩 개발

● 최태원의 신약 개발 '집념'... 26년 만에 美 뚫다... SK바이오팜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 FDA 승인

● '이름 빼고 다 바꾼' 쏘나타... 현대차 "올 7만대 팔겠다"

● 현대차 노조의 끝없는 '무리수'... "퇴직자 자리에 비정규직 충원 동의하는 대의원 징계" 엄포

● 현대미포조선, 1200억 컨테이너선 3척 수주

● 이통사, 5만원대 5G 요금제 곧 출시

● LG전자 G8 씽큐 오늘 출시

● 최고 혁신기업 '구글'... 삼성 5위·LG 18위

● 현대상선 친환경 상생펀드 조성

● '베트남의 삼성' 빈그룹에 SK그룹, 10억달러 투자

● '포스트 차이나' 인도시장 못잡으면 끝장... 고삐 죄는 현대차

● 글로벌 미래車 경쟁... 공장폐쇄·감원 칼바람 이제 시작

● 현대해상도 '토스뱅크' 불참... 제3 인터넷銀 '좌초' 위기

● '손태승의 힘'... 우리금융그룹 지주 출범 두달 만에 M&A 성공

● LG전자, 美프리미엄 가구 '놀'과 협력

● 아시아나 주식 거래정지... '비적정 감사의견' 가능성

● 대우건설, 리비아 건설공사 재개... 5년 만에 신규 발전소도 수주

● 금감원, 증권사 부동산 PF 조사... 경기위축에 부실화 가능성

● 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 지원 '혁신성장본부' 신설

● "빅데이터 경쟁력 中·印에 밀려... 기업들, 규제 완화 학수고대"


[경제/증시/부동산]

● 신바람 난 신흥국 채권펀드... 美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작년 부진 딛고 반등

● 공정위, 퀄컴 과징금 2245억으로 재산정

● 中企에 3년간 100兆 대출... 증권거래세도 0.05%P 인하

● 증권거래세 폐지 아닌 단계적 인하... 시장반응 '시큰둥'

● "코스닥 진입 문턱 낮춰, 3년간 바이오·4차산업 80곳 상장"

● 유니콘에 '통큰 투자'... 5000억 이상 대형펀드 만든다

● K게임의 힘... 상표·프랜차이즈 수지 첫 흑자

● 반도체·대중무역 부진... 수출 넉달째 '역주행'

● 성남 옛 도심 재개발·재건축 '밑그림' 나왔다

● 김포공항 주변 고도지구 폐지

● 연립 공시가 산정, 아파트보다 엉망


[정치/사회/국내 기타]

● 남북 '핫라인' 스톱?... 조명균 "대북특사 파견, 北 입장정리 기다려야"

● 민주·바른미래, 공수처법 '신경전'... 선거제 패스트트랙 변수로

● 건설·제조업 '휘청'... 3040 일자리 '와르르'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미래車·로봇·바이오 산업 대책 곧 발표"


[국제/해외]

● 예상보다 빠른 경기하강... 美, 올해 금리 안올리고 긴축 중단

● 유럽·중국發 경기둔화 조짐에... 美 '양대 긴축카드' 접었다

● 中·日·유럽도 지준율 인하 등 대책 분주

● 트럼프 "협상타결돼도 25% 관세 유지"... 美中 무역담판 '암초'

● 대규모 과징금에 기업분할 압박... 外風에 시달리는 실리콘밸리

● 무역협상이 '新플라자합의' 될라... 일본에 조언 구하는 중국

● 트럼프, GM에 또 "공장 다시 열라"... GM은 '묵묵부답'

● EU "브렉시트 합의안 통과시켜야 연기 요청 받아들일 것"

● 뉴욕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달린다... 옵티머스라이드, 2분기부터 운행

2019년 3월 22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86호 신문브리핑(2019년 3월 22일) #


* 아침 업무 관계상 약식으로 정리해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행복은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 조셉 우드 크루치



1.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자산운용과 ABL글로벌자산운용(옛 알리안츠자산운용)을 인수함

지난 1월 14일 우리금융지주가 재출범한 뒤 첫 인수합병(M&A)이이며, 우리금융은 두 회사를 합쳐 인수가로 1700억원가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짐


2. 금융위원회가 21일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서 △일괄담보대출(6조원) △기술금융(90조원) △성장성 기반 대출(4조원) 등 세 개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00조원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일괄담보제는 특허권과 생산설비, 재고자산, 매출채권 등 서로 다른 자산을 한데 묶어 담보로 제공하고 한 번에 담보물을 평가·취득·처분하는 제도이며, 금융위는 법인 외에 상호가 등기되지 않은 자영업자의 동산담보 활용도 허용하고 담보권 존속기한(현재 5년)을 폐지하기로 함

- 또한 금융위는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는 기술금융도 더욱 확대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내년부터 대형 은행을 중심으로 기술평가와 신용평가를 일원화한 통합여신심사모형을 도입하기로 함


3. 세계 3위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5%씩 줄이기로 함

메모리반도체 업체의 감산은 D램 시장에서 마지막 ‘치킨게임’(2008~2012년)이 벌어진 뒤 처음이며, 업계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의 감산으로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21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4.09%, 7.66% 급등함


4. 2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혁신금융 추진방향’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올 상반기 코스닥 상장규정을 개정해 ‘핵심심사지표’ 도입과 업종별 차별화를 골자로 하는 상장기준을 마련하기로 함.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 바이오.4차산업 등 업종별 상장기준 마련

- 업종별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상장폐지 요건 제정

- 코스닥 상장예정기업에 회계감리 기간 단축

- 적자 코넥스 기업도 코스닥 신속이전상장 허용

- 코스닥위원회의 코스닥본부 조직 설치.변경권한 완전자율화

- 코넥스 기업에 크라우드펀딩.소액공모 허용


5. 20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업체인 옵티머스라이드는 올 2분기부터 뉴욕 브루클린 지역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임

- 이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IT 단지인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 안의 순환도로를 시속 40㎞로 순환하며, 주로 단지 내 근로자 8500여 명이 출퇴근 용도로 이용할 전망임


6. SK바이오팜의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이 2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관문을 통과함

국내 기업이 개발한 중추신경계 신약 중 FDA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금까지 FDA 허가를 받은 국산 신약은 LG화학의 항생제 ‘팩티브’(2003년)와 동아에스티의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2014년), SK케미칼의 혈우병 신약 ‘앱스틸라’(2016년) 3개뿐임


7.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현대미포조선은 아시아 지역 선사와 1200억원 규모의 중형 컨테이너선 3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함
- 25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으로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가 탑재돼 2020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를 충족하는 친환경 선박임


8. 동원산업이 지난 20일 부산 대선조선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원산업을 기념하기 위해 신형 선망선인 주빌리호의 진수식을 가짐

2200t급 헬기 탑재식 최신형 선망선인 주빌리호는 영하 18도 브라인(소금물)을 활용한 급랭설비를 갖췄으며, 이를 통해 통조림용 참치와 고부가가치의 횟감용 참치를 생산할 수 있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국회의원이 늘어나도 좋은가'라는 거리 현수막을 내걸고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야 4당은 선거구제를 바꿔도 의석수는 늘리지 않기로 이미 합의했기 때문에 의도적인 허위 사실 유포라는 지적입니다.

입만 열면 새빨간 거짓말... 대한민국 가짜 뉴스의 시작이라고나 할까?


2. 선거제·개혁법안의 신속처리안건 지정 작업이 막판 중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자유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지난 17일 우여곡절 끝에 선거제 개혁안에 합의했지만, 바미당의 권력투쟁에 발목이 잡혔기 때문입니다.

이름만 ‘바른미래’지 결국 방구석 싸움에 어두운 그림자만 드리우는구나...


3. 선거법 신속처리안건 반대 투쟁에 나선 나경원 원내대표가 꺼낸 ‘비례대표제 폐지’가 황교안 대표에 대한 ‘월권’이라는 해석입니다. 비례대표 공천 명부 작성은 당 대표 권한 중 하나인데 황 대표의 권한을 없애버렸기 때문입니다.

나경원 때문에 황교안의 두드러기 담마진이 재발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


4. 문재인 대통령이 김학의·장자연 사건 의혹의 철저한 수사 지시에 대해 67.0%가 ‘적절한 조치'라고 답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면 '야당 대표를 탄압하기 위한 부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라는 응답은 24.7%로 집계됐습니다.

탄압받을 정도의 대단한 인물이 자유당에 있었던 거야? 몰랐네~


5. 김학의 성접대 의혹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11차례 반려하는 등 ‘수사 의지가 없었다’는 비판입니다. 당시 검찰은 체포 영장 9차례, 출국금지 요청 2차례를 반려했습니다.

당시 법무부 장관이라는 이유로 황교안 씨가 많이 억울하다니 특검 가자~


6.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과 고 장자연 씨 사건 등에서 무혐의 처분에 앞장섰던 일부 검사들이 이후 성범죄 전력으로 검찰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범죄 부실 수사 의혹을 받고 있는 장본인들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뭐 놀랍지도 않고... 아마 성범죄 전문 변호사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


7. 1948년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에 협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사형당한 민간인 희생자에 대해 첫 재심 재판 개시가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심지어 법원이 판결문조차 남겨놓지 않아 무슨 이유로 사형을 선고했는지조차 알 수 없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국부이신 이승만 박사께서 행하신 업적 중에 하나이지요...


8.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부쳐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이 6번째 공매 끝에 낙찰됐습니다. 이 물건의 최초 감정가는 102억 3천286만 원에 달했으나 유찰되면서 이번에 51억 3천7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28만 원 밖에 없다더니 많구만 뭐... 낙찰받으신 분 축하해요~


9. 시민단체가 '박수환 문자'로 드러난 조선미디어그룹의 기사 거래 행위 관련자들을 배임수재와 중재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생문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은 "조선일보 일가의 비리를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 씨 일가의 구속과 조선일보 폐간의 그날까지 흔들림 없이 가즈아~


10. ‘한국유치원총연합’이 오는 26일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합니다. 그런데 차기 이사장 후보에 강경파인 ‘김동렬 수석부이사장’이 단독 출마하면서 이전 집행부의 기조가 그대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볼모로 큰소리치던 한유총... 인질범과의 타협은 없다~


11. 국가 전략사업으로 추진된 중입자 치료센터가 기종 변경과 졸속 행정으로 상용 치료가 늦어지면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애태우고 있습니다. 애초 2017년 개원을 목표로 했지만, 상용 치료 시기가 2023년으로 미뤄졌기 때문입니다.

환자들은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건만... 한두 달도 아니고 뭐니~


12. 지난 18일 발생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탄 '천궁' 오발 사고는 정비작업 중 정비 요원들의 과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군은 "비정상 발사는 연간 계획정비 일정에 따라 발사대 기능을 점검하던 중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15억을 허공에 날렸다는 얘기지? 그나마 사람 안 다쳐 다행이고...


13. 초·중·고교 교재 전문 출판사인 교학사가 제작한 한국사 교재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이 게재돼 논란입니다. 교학사 측은 고의적으로 노 전 대통의 사진을 넣은 게 아니라며 “경위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에서 잘못 퍼왔다는 핑계는 일베도 저작권이 있다고 웃어 이것들아~


14. 광주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망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른바 '윤창호 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 치사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술 한 잔에 인생 망치고 핸들 붙잡고 대성통곡해서야 되겠니?~


음주운전 적발 비관한 현직 경찰관 극단적 선택. 에휴~

진상조사단, '별장 성 접대 의혹' 윤중천 5번째 소환.

여성단체 "버닝썬·김학의·장자연 사건 묶어 특검해야".

교학사,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 교재 ‘전량 폐기’.

51억 전두환 자택 누가 샀나? 낙찰자에 관심 급증.

오늘 아침 중부지방 영하권, 찬바람에 공기질은 깨끗.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 존 러스킨 -


시간은 흘러간다고들 말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성숙이라는 이름으로 채워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한 주 동안 당신의 흘린 땀은 당신의 인생에 또 하나의 업적으로 채워졌을 것으로 믿습니다.

잠깐 꽃샘추위가 봄을 막아서고 있습니다만, 결국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시원한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22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범 국가기구 위원장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맡게 됐죠. 어제 문 대통령과 반 전 총장이 청와대에서 만났는데요. 문 대통령은 곧 출범할 이 기구에서 내린 결정은, 바로 정부 결정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힘을 실었습니다.


■정부가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창업 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금융기관이 담보나 실적이 아닌 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서실장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최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부장은 김 위원장의 대외 방문 의전 책임자로 그의 모스크바 방문은 김 위원장의 방러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 창원과 통영 등 PK 지역 두 곳에서 치르는 4·3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내년 총선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여 여야 모두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제재 회피를 도운 중국 해운회사 2곳에 대해 제재를 가했습니다. 또 제재 물품 환적 행위에 관한 해상거래 주의보도 갱신 발령하는 등 대북압박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회원 22억 명을 거느린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또 개인정보 관리와 관련해 큰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이번에는 회원 6억 명 정도의 비밀번호를 암호화하지 않고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세청이 단일 사건으로는 최대 규모인 백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YG엔터테인먼트의 역외탈세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양현석 대표의 개인 탈세혐의도 포착되고 있어 큰 파문이 예상되는 가운데, YG의 주가는 올들어 30% 떨어졌습니다.


■가수 정준영 씨가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또한 가수 최종훈 씨는 음주운전으로 단속 당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2백만 원을 경찰관에게 건네려 한 정황이 단속 경찰관의 진술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대기업 삼성가의 일원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마약류의 일종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같은 의혹에 경찰과 보건당국이 투약 현장으로 지목된 병원을 상대로 긴급 조사를 벌였습니다.


■며칠 전 춘천에서 신형 지대공 미사일 천궁이 잘못 발사돼 상공에서 폭발했죠. 원인 파악에 나선 공군은 이번 사고가 정비사의 실수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케이블 하나 잘못 연결해서 15억 원짜리 미사일을 날려버렸다는 겁니다.


■지열발전소에 의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는 특별법을 만들어 피해를 배상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손해 배상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주민 수도 하루 만에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북 익산의 미륵사지 석탑 원형 복원 과정에서 문화재청이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일관성 없이 돌을 쌓아올렸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구조안정성 검증 후 적절히 조치하라고 문화재청에 통보했고, 문화재청은 설계를 변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빙상계의 대부로 불렸던 한국체육대학교 빙상부 전명규 교수가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폭행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종용한 사실이 교육부 감사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는 전 교수에 대한 중징계를 한체대에 요구하고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곡류와 콩류에 곰팡이가 피면 발암성 물질인 아플라톡신 같은 독소들이 생겨납니다. 습도 60% 이하, 온도는 10~15도 이하의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서 보관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곰팡이 독소는 세척이나 가열한다고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피면 절대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요즘 전동킥보드 타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사고도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고가 나는 이유 대부분이 제품 이상 때문이라고 합니다. 킥보드를 사기 전에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 마크와 인증번호를 우선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늘부터 민원포털 국민신문고에서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운영합니다. 공직자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경우 이곳에 신고하면 됩니다. 해당 기관 감사부서에서 즉시 조사해 처리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해준다고 합니다.


■천억 원이 넘는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부쳐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연희동 자택이 6번째 공매 끝에 낙찰됐습니다. 낙찰가는 최초 감정가의 절반 수준인 51억 3천7백만 원입니다. 베일에 싸인 낙찰자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립니다.


■섭씨 60도 이상 뜨거운 차가 식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뜨거운 차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도암 발생률이 평균 90% 높았습니다. 뜨거운 차가 식도에 상처를 만들어 염증을 유발하고, 염증이 발암성 물질을 만든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올해부터 일부 초등학교에서 쌀로 만든 간편식이 아침 식사로 제공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쌀 소비 확대와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 간편식 사업을 벌일 예정이며 앞으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전 연령으로 아침 급식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2019년 3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신혼부부 35%가 ‘내집’에서 시작 → 2014년~18년 결혼 부부 통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10년새 12%P 늘어. 월세도 16.5%로 1964년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아. 신혼집도 양극화...(동아)



2. 누가 ‘괴뢰’(傀儡=꼭두가시)? → 소련은 소련군 장교로 있는 김일성을 북한 신탁통치의 대리인으로 내세웠다. 미국은 이승만에게 비행기 편을 내주지 않으며 오히려 방해했다. 김용옥 교수의 ’이승만 괴뢰‘ 주장에 대해 이영훈 서울대 명예교수 (이승만학당 교장) 반론.(문화)



3. 中, ‘바다 위 원전’ 추진 → 산동성 해안에 부유식 플랫폼. 대기오염 없고 지진에도 안전 주장... 21억 달러 들여 2021년 가동 목표.(문화)



4. 익산 미륵사지 석탑 → 백제 무왕(600~641) 때 창건된 국내 최고(最古), 최대의 석탑, 국보(제11호). 복원 마무리, 23일 일반 공개. 1998년부터 225억원 투입.(경향)▼



5. 10년간 엉터리 아파트값 통계 → 국내 양대 부동산 통계기관인 한국감정원과 KB국민은행의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30% 이상 부풀려져. 전수 조사 기초로 계산해 보니 8억이 아니고 6억원 수준. 표본조사의 한계...(헤럴드경제)


*높은 가격은 정책 오류 유발하고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부작용...



6. 신재생에너지 조급증 막자 → 포항 지열발전소 지진을 계기로 태양광, 풍력 등도 돌아봐야... 산에 설치한 태양광 산사태 이후 금지하자 논밭으로 내려와 농지 잠식. (아시아경제)



7. ‘물과 공기만 있으면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다는 강한 정신 필요’ → 미국의 대북 압박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력갱생’을 강조하는 北 노동신문의 21일자 특별 기사 중...(중앙)



8. ‘계절에 따라서 우리 미세먼지도 중국에 날아가기도 한다’ → 강경화 외무부 장관, 국회 남북경제협력 특별위원회 발언. 중국에 빌미 줄 너무 무신경한 발언 비판…(동아)



9. 올 ‘신문의 날 표어’ 대상 수상작 → ‘신문을 보며 배우네, 나무도 숲도 읽어내는 안목’… 신문의 날(4월 7일)은 독립신문 창간일(1896년 4월 7일)에 뿌리를 둠.(문화 외)



10. 대학 강사법 8월 시행 앞두고 대학가 대란 → 강사의 방학 중 급여지급 등 대우 강화법. 대학들 강사 해고… 전임교수 업무과다, 강사는 일자리 감소, 학생은 수강신청 대란…(한국)


이상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북한, 괌·하와이 등 미국 내 전략무기 철수 요구했다가 합의 결렬"...앤드루 김이 밝힌 '하노이 막전막후'(동아 1면)

△ "(중재자론 등) 비핵화 논의 과정에서 한국의 역할이 언론을 통해 부각되는 것에 관련해 미국이 청와대 측에 상당한 불신"

△ "김혁철, 비핵화 언급도 꺼려...김정은 올때까지 기다리라고 해" △ "靑, 하지도 않은 얘기 만들어내 (한미간) 불신을 키워왔다"

☞ 비핵화 협상 관련 정부 발표 내용들의 왜곡 가능성을 시사 한 것 → 대북정책 전반에 대한 국민 불신을 증폭시키는 기제

- 미국 불신에도...청와대, NSC 열어 남북경협 계속 추진키로 → 강경화 외교장관·조윤제 주미대사, 공개적으로 "美와 이견 있다"

☞ 미국 "북 인권단체에 67억 지원"...경비함파견·제재법안과 3각 압박 vs 북한 "물·공기만 있으면 산다" 자력갱생 내세우며 맞서

▲ 美해안경비함 25일 제주 입항...해경과 선박검색 합동 훈련 : 제재 회피 용납 안한다는 메시지, 정부관계자는 “친선교류-정례훈련”(동아 4면)

- 북한의 불법 환적 의심 동향, 2017년 60여건에서 지난해 130여 건으로 증가 → 한국이 적발에 미온적이라는 불신이 깔려있는 것

▲ 북한 "가장 엄혹한 때"...노동신문, 고난의 행군 비교하며 경제난 이례적 시인 : 김창선 모스크바 체류중, 김정은 방러 임박 정황

※ 아베, 석달 연속 트럼프와 회담 추진 : 트럼프, 5월 일왕 즉위한 뒤 방일·6월엔 오사카 G20회의 참석...아베, 내달 말 미국 방문 조율

■ 기타 뉴스

※ 미세먼지 해결사로 등판한 반기문 "미세먼지엔 이념도 정파도 없다" : 문 대통령 예방 뒤 브리핑...정치복귀 질문엔 "연목구어"

※ 지열발전 지진 유발 박근혜 정부 알았다 : 미래부 '2013년 보고서'에 포항 지층서 지진 발생 위험 경고, "대책 마련" 권고 묵살(경향 1면)

- 중국 시추업체, 돈 더 받으려 과도한 압력으로 물 주입 의혹 : 증기 생산량 따른 인센티브 계약...‘미소지진에 사업 중단’ 스위스의 3배 압력 가해

▲ "지열발전땐 지진 위험" 경고 외면한 정부 : 2008년 연구용역 보고에도 無대책… 발전소 사업 강행, 포항 지진 자초(동아 1면)

※ 인사청문회...'부실 검증 靑인사 라인 책임론' → 청와대 "조현옥 인사수석 교체 검토는 사실 조국은 문 대통령 신뢰 여전"(중앙 3면)

▲ 조동호 과기부장관 후보자, 농지법(최초 위장전입으로 농지 취득)·장사법(신고도 없이 부친 묘지 개설) 위반...부동산 실명제법 위반 가능성도

▲ 진영, 용산개발 사업자 후원금 또 드러나 : 효성·유진서 3천만원·800만원, 정치후원금·사업 시기 맞물려 대가성 없다 해도 '이해충돌' 여지

※ "文정부 출범 직후부터 환경부 과장이 靑출입 산하기관 인선 논의"...검찰, 靑인사개입 정황 수사

※ 유시춘 EBS 이사장 임명前 장남 '대마초 밀수' 구속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조카, 수감 한 달 뒤에 유 이사장 임명...부실검증 논란

※ 4·3 재보선 야3당 대표들, 창원 집결 → 황교안 "文정권 심판" 손학규 "수구·민노총 아닌 중도" 이정미 "한국당의석 늘면 골치아파

▲ '5·18 망언' 징계 또 제동...윤리특위 한국당 추천 자문위원 전원 사퇴 : 위원장 유공자 이력 문제 삼아...민주당 "비열한 꼼수" 비판

※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71년 만에 재심 : 반란군 도왔다며 불법 체포·감금… 판결문 없이 재심대상 되나 '논란'

※ 인천상륙작전 피해 보상 추진 : 여당 장악 인천시의회 조례 제정, 정부선 "동학 참여자 명예회복"…한국당 "임진왜란도 보상할건가"

☞전쟁 69년 만에 국가가 주민 피해 보상하자는 유례없는 일, 형평성 논란·사회적 갈등 불러일으키는 과잉대책이라고 비판

※ "경찰, 물증도 없이 前울산시장 측근 기소 요구…5차례 보완 지시도 무시" : 검찰, 99쪽 불기소결정문… 경찰의 무리한 수사 지적(조선 1면)

※ '버닝썬 수사 확대'…뇌물시도·클럽탈세·증거인멸 : 정준영 구속…2016년 정준영 사건 맡은 변호사 '휴대폰 복구' 증거 인멸로 입건

- 최종훈, 음주운전 단속 무마 위해 경찰관에 뇌물 제안 사실 드러나…승리는 일반음식점 신고한 술집 유흥주점처럼 운영해 추가 입건

▲ 경찰 "최종훈 음주운전 윗선 보고 안해"…사건무마 여부 조사 : "유명인 연루땐 지방경찰청 보고 관행"

▲ 윤중천 다른 사건 '김학의 사건'과 수법 비슷 : 건축공사 위해 대형 건설사 로비, 성관계 영상 촬영해 피해자 협박

※ '1발 15억' 천궁 미사일 오발사고, 조작 실수 탓 드러나 : “실전 케이블 분리 안한채 점검” 공군, 정비요원들 문책위 회부

※ 5회 유찰 끝에…전두환 자택 51억 감정가 반값 낙찰 : 전두환측 공매 취소소송 변수…낙찰자 명도소송 최소 1년 걸려

※ 전명규 한체대 교수 "정신병원 갈 정도로 압박" 피해자 합의 종용 : 교육부, 한체대 감사…조재범 폭행사건 무마하려 감사중에도 피해자 만나 회유

※ 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 병원 조사 착수 : 이 사장 "치료목적…투약 안해"

※ 8월 강사법 시행 혼란 → 강사 대량해고 가속·전임교수 업무 과다·학생들 강의 줄어 수강신청 대란·정부의 안일안 대응(한국 1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예상보다 빠른 미국의 경기하강...연준, 올해 기준금리 동결·긴축 중단 → 글로벌 불황에 대비 신호

△올해 금리 2.25%~2.50% 유지 △ 보유자산 매각 9월말 조기 종료 △성장률 전망 2.3% → 2.1%

☞ 브렉시트와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한 우려를 드러낸 것으로 미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

- 파월 의장 "유럽·중국發 성장 둔화, 미국에 역풍될 수도"...미국 국채 이자율 급락·10년물 작년 1월 이래 '최저'

▲ 트럼프 "협상 타결돼도 對中관세 상당기간 유지" 정부 내에서도 "25% 관세 존치 논의" → 내주 미중 고위급 협상 앞두고 난기류

▲ EU "합의안 아니면 노딜" 영국에 최후통첩 → 29일 이전 투표 가결하도록 압박...메이 "하원 결단해야" 대국민 성명

☞ 이주열 "금리 내릴때 아니다"에도 '하반기 인하론' 확산 → 경기 부진·저물가 지속될 경우...내달 경제전망 수정때 방향 나올듯

- 골드만삭스, 3~4월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10억달러 밑돌아 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특히 4월에는 적자 가능성 제기

▲ 반도체(-25%)·대중무역 부진(-12%)에 수출 넉달 연속 마이너스 → 이달 20일까지 4.9% 감소

▲ 최저임금 인상으로 강제퇴직 35% 늘어...작년 12월에만 16만명 일자리 잃어 : 폐업한 자영업자도 77% 급증(조선 1면)

■ 오늘의 이슈

※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 → 금융 패러다임을 가계금융·부동산담보 중심에서 미래 성장성과 자본시장 중심으로 전환

△부동산담보 없이 대출 가능한 '일괄담보제도' 연내 도입 △증권거래세 0.25% 인하 △中企 3년간 100조원 대출

☞ 문 대통령 "동산대출 부실해져도 문책 말라"...부동산·대기업 위주 여신 관행에 획기적 개선 당부했지만,

- 막상 대출 창구에서 동산 평가할 노하우·인력도 부족, 지식재산권 담보대출도 구체적 가이드라인 없어 손을 놓고 있는게 현실

- 증권거래세 폐지 아닌 단계적 인하...투자 유입 효과 미미할듯 : 0.30% → 0.25%로 인하했다는 시늉만 낸 것이라는 시각도

☞ 법 개정 못하면 '무용지물' → 금융권이 리스크 큰 동산대출 꺼리고, 하반기 국회통과 목표 세웠지만 일괄담보·상환능력평가 등 과제

▲ 진보언론은 증권거래세 인하로 인한 세수 결손 대책이 없다고 지적하며, 주식 양도차익 과세 강화라도 앞당기라고 주문

※ '전 세계 자동차 산업 종사자 1100만명 중 300만명이 5년 내 실직 위기' → 모건스탠리 전망, 전기차 위주로 시장 재편·일자리구조 큰 충격 직면

- 공장폐쇄·감원 이제 시작 → 미래차 개발에 천문학적 투자, 목숨 걸고 합종연횡·구조조정..."현대차도 인력감축 못 피할것"(매경 1면)

- 현대차 인도시장 못 잡으면 끝장 → 중국서 인도로 생산거점 재배치, 현대기아차 올 100만대 생산, 공유차 서비스에도 최대투자

※ 마이크론 월간 메모리 생산량 5% 감산 → 업황 예상보다 나빠 '긴급처방', 삼성·SK하이닉스 메모리 수급에 숨통 트일 가능성

▲ 더 벌어진 초격차...삼성, 3세대 10나노급 D램 개발 : 16개월만에 미세공정 한계 또 넘어, 생산성 20% 향상...올 하반기 양산

※ 연립 공시가 산정, 아파트보다 엉망 : 같은 동네 상승률 최고 20배 차이, 실거래 가격보다 높은 곳도(한경 1면)

※ 세계 첫 `5G 상용화`...미국보다 앞당겨 내달 5일 전격 시작 : 갤럭시S10 5G모델도 출시...이통사, 5만원대 5G 요금제 곧 출시

※ 월성원전 폐연료봉 보관할 곳 없어...2021년 3기(2·3·4호기) 멈춘다 :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정부 용역 보고서(조선 3면)

※ KT 화재보상 타결...소상공인 1인당 40만~120만원 : 영업 피해기간 따라 보상액 달라… 1만여명에 약 80억원 지급할 듯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84.88(▲ 7.78) ② 코스닥 743.52(▼ 6.24) ③ 환율 1,128.30원(▼ 2.20) ④ 유가 67.34(▲ 0.29) ⑤ 금시세 47,844.90원(▲ 513.92)

▲ 오늘 첫 수퍼 주총데이 시작...313개 상장사 주총 → 현대차 vs 엘리엇 표대결 관심, YG엔터 양대표 재선임도 촉각

▲ 감사보고서에 춤추는 주가 → 제출 지연이나 회사와 외부감사인 간 의견차가 있거나 '감사 비적정' 의견 가능성 제기되면 매물 쏟아지며 하락

- 아시아나 주식 거래정지…'비적정 감사의견' 가능성 : 기한내 감사보고서 제출 못해 22일 적정 보고서 내면 재개

○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사 ISS "석태수 한진칼 대표 연임 반대" : 조양호 회장의 최측근, 주총 표 대결 불가피

▲ "강성부 펀드(KCGI), 한진칼 주총서 제안할 자격 없어" → 서울고법, 한진칼 손 들어줘 "KCGI, 지분 보유 6개월 안돼"

○ 우리금융, 동양·ABL운용 인수 → 지주사 전환 후 첫 M&A 인수가격 1700억원 안팎

○ SK그룹 '베트남의 삼성' 빈 그룹에 10억달러 투자 : 작년 9월 2위인 마산 구룹에 지분 투자…동남아 사업 교두보 확보

○ 6년 만에 코웨이 되찾은 윤석금 → 주총서 웅진코웨이로 社名 변경, 코웨이 인수자금 22일 모두 지급

○ 프렌차이즈 산업 고사 위기 → 정부, 본사 원가 공개 등 압박·최저임금 인상도 부담…작년 351개 브랜드 사라져 규제 안받는 외국계는 호황

○ '토스은행' 출범 전부터 좌초 위기 → 신한은행과 경영권 이견으로 결별, 현대해상도 컨소시엄 불참선언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상가·오피스도 `거래 실종`…33개월 만에 최저 : 최저임금인상 등 악영향, 경리단길·가로수길 텅텅

○ 재건축 파열음 → 반포3주구, 한강맨션 등 재건축규제와 경기침체로 주민 불안감 커지며 갈등노출…수익성 낮아져 유사사례 늘듯

○ 건보료 연체이자 상한선 내년 9% → 5% : 국민연금·산재보험 연체이자도 비슷한 수준으로 하향 입법 추진

○ 통계청 작년 3분기 일자리 분석…경제 허리 30·40 일자리만 감소세 → 건설업 11.3만·제조업 1.9만↓…고령층 공공 일자리만 급증







[3월 22일 클리핑] 페이스북, 연령·성별 타깃광고 중단 외




1. 네이버, 블로그마저 광고판 된다?

네이버가 블로그 글에도 광고를 실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네이버는 오는 27일부터 PC 블로그 서비스 본문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본문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버전은 오는 4월 8일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블로그 하단에 파워링크에서만 광고를 넣을 수 있었다. 블로그 본문광고는 애드포스트에 가입하고 광고를 싣는 자격을 확보하면 블로그 글 안에서 본문 중간이나 하단, 상단 중 1곳을 선택해 광고를 실을 수 있다.

 

 

2. 페이스북, 메신저에 인용 댓글 기능 추가

페이스북이 메신저에 인용 답장 기능을 추가한다고 20일 IT매체가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업데이트를 거친 메신저에서 특정 상대가 보낸 대화 문장을 끌어와 인용 답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 명이 한 방에 있을 때, 지나간 대화를 지적할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정 말풍선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한 줄의 이모티콘 탭과 답장하기 버튼이 나온다. 이 버튼을 눌러 답장하면 된다. 문장을 인용할 뿐 지나간 대화 속 원 문장은 그 자리에 계속 남아있다.

 

 

3. NHN고도ㆍ위메프 원더쇼핑, 업무협약 맺고 다양한 협업 나선다

NHN고도는 위메프 온라인몰 채널링 서비스 '원더쇼핑'과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고도몰 솔루션을 이용하는 브랜드 쇼핑몰과 소호몰들은 원더로그인 연동을 통해 손쉽게 위메프 원더쇼핑에 입점해 마케팅 제휴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원더쇼핑에 입점한 고도몰 회원사 쇼핑몰들은 위메프 고객을 자사 고객으로 끌어들이는 모객 효과를 비롯한 마케팅 확대 효과를 누리게 된다.

 

 

4. 쉽게 끝난 이베이 카드수수료 인상..."판매수수료에 반영하나"

G마켓,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카드수수료 인상 협상에서 카드업계 요구안을 대부분 수용해 마무리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베이코리아는 다른 대형가맹점에 비해 비교적 높은 카드수수료를 부담하고 있어 이번 협상에서 소폭 인상에 합의했다.   업계에서는 이커머스 특성상 카드사를 상대로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지 않은데다가, 협력업체가 내는 판매수수료에 카드수수료가 포함 되어있다 보니 이베이가 비교적 쉽게 수수료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5. TV속에 온라인쇼핑몰, SK스토아 온 서비스

데이터 홈쇼핑 업체인 SK스토아가 온라인 쇼핑몰을 TV 화면에서 구현한 서비스 'SK스토아 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 Btv 스마트 셋톱박스를 사용하는 50만가구는 오는 27일부터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송 화면 상단에 인기 프로그램. 신상품 등 고객이 해당 탭을 누르면 동영상 콘텐츠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TV에 나온 상품을 모바일로 검색한 뒤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메인 화면 하단에 검색 기능도 넣었다.

 

 

6. 닐슨 '한국 소비자 3명 중 1명, 의류·신발·개인용 전자제품은 프리미엄 제품 선호'

닐슨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 10명 중 4명이 개인용 전자제품은 프리미엄 제품 구매를 고려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한국 소비자들 역시, 의류/신발(32%)과 개인용 전자제품(29%)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제품의 구매 의향 조사에서는 42%가 개인용 전자제품을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매를 고려하고, 그 외에는 의류/신발(40%), 화장품(31%), 유제품(30%)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프리미엄 제품을 살 때 가족이나 지인들의 추천이 가장 많이 영향력을 끼치고, 그 외 TV광고나 온라인 광고 등에서 정보를 얻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7. 구글 '게임판 넷플릭스'…다운로드 없이 게임 즐긴다

구글이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인터넷 접속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공개했다. 게임을 다운받거나 CD를 구매할 필요 없이 구글 플랫폼에 접속만 하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PC와 모바일, 별도 기기를 이용해 플레이하는 콘솔 간 경계가 무의미하다. 인터넷 접속만 되면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업계는 구글의 스트리밍 게임 진출이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제 1286호 신문브리핑(2019년 3월 22일) #


* 아침 업무 관계상 약식으로 정리해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행복은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 조셉 우드 크루치



1.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자산운용과 ABL글로벌자산운용(옛 알리안츠자산운용)을 인수함

지난 1월 14일 우리금융지주가 재출범한 뒤 첫 인수합병(M&A)이이며, 우리금융은 두 회사를 합쳐 인수가로 1700억원가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짐


2. 금융위원회가 21일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서 △일괄담보대출(6조원) △기술금융(90조원) △성장성 기반 대출(4조원) 등 세 개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00조원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일괄담보제는 특허권과 생산설비, 재고자산, 매출채권 등 서로 다른 자산을 한데 묶어 담보로 제공하고 한 번에 담보물을 평가·취득·처분하는 제도이며, 금융위는 법인 외에 상호가 등기되지 않은 자영업자의 동산담보 활용도 허용하고 담보권 존속기한(현재 5년)을 폐지하기로 함

- 또한 금융위는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는 기술금융도 더욱 확대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내년부터 대형 은행을 중심으로 기술평가와 신용평가를 일원화한 통합여신심사모형을 도입하기로 함


3. 세계 3위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5%씩 줄이기로 함

메모리반도체 업체의 감산은 D램 시장에서 마지막 ‘치킨게임’(2008~2012년)이 벌어진 뒤 처음이며, 업계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의 감산으로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21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4.09%, 7.66% 급등함


4. 2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혁신금융 추진방향’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올 상반기 코스닥 상장규정을 개정해 ‘핵심심사지표’ 도입과 업종별 차별화를 골자로 하는 상장기준을 마련하기로 함.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 바이오.4차산업 등 업종별 상장기준 마련

- 업종별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상장폐지 요건 제정

- 코스닥 상장예정기업에 회계감리 기간 단축

- 적자 코넥스 기업도 코스닥 신속이전상장 허용

- 코스닥위원회의 코스닥본부 조직 설치.변경권한 완전자율화

- 코넥스 기업에 크라우드펀딩.소액공모 허용


5. 20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업체인 옵티머스라이드는 올 2분기부터 뉴욕 브루클린 지역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임

- 이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IT 단지인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 안의 순환도로를 시속 40㎞로 순환하며, 주로 단지 내 근로자 8500여 명이 출퇴근 용도로 이용할 전망임


6. SK바이오팜의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이 2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관문을 통과함

국내 기업이 개발한 중추신경계 신약 중 FDA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금까지 FDA 허가를 받은 국산 신약은 LG화학의 항생제 ‘팩티브’(2003년)와 동아에스티의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2014년), SK케미칼의 혈우병 신약 ‘앱스틸라’(2016년) 3개뿐임


7.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현대미포조선은 아시아 지역 선사와 1200억원 규모의 중형 컨테이너선 3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함
- 25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으로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가 탑재돼 2020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를 충족하는 친환경 선박임


8. 동원산업이 지난 20일 부산 대선조선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원산업을 기념하기 위해 신형 선망선인 주빌리호의 진수식을 가짐

2200t급 헬기 탑재식 최신형 선망선인 주빌리호는 영하 18도 브라인(소금물)을 활용한 급랭설비를 갖췄으며, 이를 통해 통조림용 참치와 고부가가치의 횟감용 참치를 생산할 수 있음

2019년 3월 29일 (목)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 뉴욕증시, 3/20(현지시간) 비둘기파적 연준에도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혼조 마감… 다우 -141.71(-0.55%) 25,745.67, 나스닥 +5.02(+0.06%) 7,728.97, S&P500 2,824.23(-0.29%), 필라델피아반도체 1,393.01(-1.02%)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등에 상승… WTI +0.80(+1.36%) 59.83, 브렌트유 +0.89(+1.32%) 68.50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우려 속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4.80(-0.37%) 1,301.70

● 달러 index, 비둘기파적 연준 등에 하락... -0.37(-0.39%) 96.00

● 역외환율(원/달러), -4.80(-0.42%) 1,125.83

● 유럽증시, 영국(-0.45%), 독일(-1.57%), 프랑스(-0.80%)

● 연준 기준금리 동결…올해 금리동결·9월 말 자산축소 종료

● 3월 FOMC 성명, 1월과 달라진 점

● 파월 의장 "금리 중립…경제지표상 금리 인상·인하 필요 못느껴"

● 연준, 올해 성장률 전망 2.3→2.1%로 하향 조정

● EIA 원유재고 959만 배럴 급감…WTI 급반등

● 모건스탠리 "트럼프 제재와 OPEC 감산, 유가 끌어올릴 것"

● 英메이 총리, EU에 6월 말까지 브렉시트 연기 공식요청

● 융커 "이번 주에 브렉시트 연기 관련 결정 없을 듯"

● 英 2월 CPI 전년비 1.9%↑…월가 예상 상회

● 독일 2월 PPI 전년비 2.6% 상승…예상치 하회

● 中 반도체 굴기 우려…삼성전자 경영진 "초격차 유지"

● CJ, 中 외식사업 구조조정, 빕스부터 단계적 철수

● 르노삼성 美수출물량 무산, 부산 협력사 연쇄파산 공포

● 수능연기 불렀던 포항지진, 지열발전소가 촉발한 人災

● 절기 '춘분', 오전 비 그치고 오후 찬 바람


[기업/산업]

● "미국서도 돌풍 조짐"... 휠라코리아, 시총 4조 돌파

● 보호예수 풀리는 애경산업, 3% 하락

● 국민연금, 삼바 회계문제 거론... 재무제표 승인·이사선임 "반대"

● 금융위, '감사의견 非적정 기업' 상장폐지 1년 유예... '의견거절' 받은 케어젠·라이트론 한숨 돌렸다

● 차바이오텍, 투자자 신뢰 잃었나...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에 급락

● '관리종목' 국순당, 자사주 취득 승부수

● 한계사업 접고 실적개선 고삐... 대상, 일석이조 노린다... 미니스톱 지분 日 이온에 매각

● 교보생명 FI들, 결국 '풋옵션 이행' 중재 신청

● 일반청약 경쟁률 345대1... 현대오토에버 흥행 성공

● 새내기株 돌풍에 공모주 '후끈'... 청약경쟁률 1000대1 잇따라, 올 상장 전종목 공모가 웃돌아

● TV홈쇼핑, 시청자 줄고 송출 수수료 늘어 고전

● 농심, 新라면 공세... 오뚜기 추격에 반격

● 인천공항 면세점 기존 사업자에 5년 추가 영업권 보장해주나

● 원하는 상품영상 골라보는 TV홈쇼핑... SK스토아, 신개념 쇼핑 서비스

● 카카오 6월부터 블록체인 사업한다

● 승차거부 없는 택시, '웨이고 블루' GO!

● 현대모비스-러시아 얀덱스...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 개발

● VR·AI로 무대공포증 없애고 폐암도 찾아... VR·AI 속속 도입하는 의료계

● 화장품·유산균 등 부대사업 바이오社, 본업만큼 키운다

● 두산重, 1.6조 인니 화력발전소 수주

● 삼성 갤럭시 S10 5G 내달초 나온다

● 삼성전자 "全분야서 근원적 혁신... 뉴럴프로세서 연구중" 액면분할 후 첫 주주총회

● 기아차, 中옌청 1공장 문 닫는다

●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 영업력 강화

● "정년퇴직자만큼 채용하라고? 노조 요구 무리... 수용 어려워"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노조 비판

● 韓 '세계1위 제품' 77개... 12위 유지, 글로벌 무역전쟁 와중에도 전년보다 6개 늘어 '선방'

● 신한금융 '토스뱅크 컨소시엄'서 발 뺀다... 자본금 1조 조달계획 놓고 컨소시엄 내 의견 대립 커져

● 국세청, YG엔터 전격 세무조사 착수

● 쌍용차도 카드 수수료 재협상 요구

● SK이노, 美에 전기차 배터리공장 첫삽... 조지아주에 축구장 156개 규모, 2022년 양산


[경제/증시/부동산]

● "감사대란"... 대기업마저 보고서 제때 못내

● 코스피로 번진 '감사의견 거절'... 건설사 신한 상폐절차 진행

● "배당주펀드로 방어... 신흥국 우량주·원자재로 추가 수익 노려라"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조언하는 올해 투자전략

● 코스닥 역차별 해소 시급... 정재송 신임 코스닥협회장

● 3년간 95% 수익... 브라질펀드 더 달릴까

● 금감원 "영구채는 부채로 봐야"... 30조 어치 발행한 기업들 '발칵'

● 잔칫날처럼... 거래소 상장식 바뀐다, 5월부터 의례적 행사 자제

● 경고등 켜진 자영업자 대출, '묻지마 창업'이 위기 더 키워

● 지자체, 금고 은행 선정때 출연금보다 금리 본다

● 원가공개 확대... 북위례 '로또 광풍' 예고

● 주상복합 분양 '만개'

● 한국 집값, 日처럼 폭락?... 도쿄 6년째 올랐다

● '조정지역' 용인 기흥·수지 공시가격 최고 45% 폭등

● "못 버티겠다"... 분양권도 곳곳서 급매물


[정치/사회/국내 기타]

● '비혼 쇼크'... 작년 혼인율 사상 최저

● 환경부 '4대강 보 편익분석' 고무줄 논란

● "화물차 2035년까지 수소차로 교체"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화물업계 "탁상공론" 반발

● 포항 시민들 "지진 트라우마... 정신적 피해 막대"

● 지열발전 실패... 정부 '태양광 몰아주기' 심해질수도

● 정부는 고용 개선된다지만... "숙박·음식업 취업, 의미있는 증가"라더니... 일용직만 4만명 늘었다

● 때이른 일자리사업에 노인들 추위 '덜덜'... 공공알바는 일 벌여놓고 점검 '나몰라라'

● "경제부총리 중심으로 경제활력 제고"... 홍남기에 다시 힘 실어준 文

● 초미세먼지 절반, 中 등 해외서 날아온다... 과기정통부·환경부 연구 발표

● 美, 해안경비대 일본 파견... 北 '해상 불법환적' 단속 나섰다

● "모든 WMD 포기해야" VS "강도 같은 태도"... 美北, 유엔 군축회의서 '설전'

● 곽상도, 文사위 의혹 또 꺼내자... 침묵 깬 靑 "증거로 말해달라"

● "선거제 패스트트랙 반대" 의총장 떠난 유승민

● 與 '김학의·장자연 사건' 재수사 요구... 황교안 "음흉한 조작 가증스럽다"

● "北 비핵화 의지 입증할때 됐다" 이낙연 총리, 대정부질문 답변


[국제/해외]

● 트럼프에 선물보따리 푼 보우소나루... "밀수입 관세 제로"

● "글로벌 경제 가라앉고 있다"... '경기 풍향계' 페덱스의 경고

● 사우디 사막에 '숲 공원' 여의도 네 배 크기로 짓는다

● 이탈리아, 결국 中 '일대일로' 합류... 항구 4곳 열었다

● 美中 고위급 무역협상 내주 베이징서 다시 열려

● 호주의 적반하장... 테러직후 이민규제 '고삐'

● 페이스북, 타깃광고 안한다

● EU, 구글에 1.9조원 '세 번째 벌금'



# 제 1285호 신문브리핑(2019년 3월 21일) #


"감사하는 습관은 기쁨을 부르고, 기쁨은 행복을 부른다. 그러기에 감사하는 습관은 행복을 부르는 주문과 같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미국의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북한의 해상 불법 환적을 단속하기 위해 해안경비대(USCG)를 일본에 파견한 것으로 밝혀짐

- 불법 해상 환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수입이 제한된 유류를 확보하기 위한 북한의 대표적 제재 우회 수법으로 동중국해를 넘어 서해상에서도 이뤄지고 있으며, 미국의 이러한 조치는 해상에서 음성적으로 이뤄지는 북한의 제재망 무너뜨리기 전략을 일본과의 공조로 무력화하겠다는 의도임



<< 경제 일반 >>

1.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20일 발표한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의 경쟁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한국의 1위 품목은 전년(71개)보다 6개 늘어난 77개로 조사되며 세계 순위가 2016년 공동 12위에서 단독 12위로 변경됨

- 2014년(67개) 이후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세계적인 무역 둔화 속에서 선전했다는 평가지만 1위 품목의 절반 이상이 중국과 미국, 일본, 독일 등 수출 경쟁국들의 추격을 받고 있어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옴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주의 정책을 피하고 미 산업계가 이끄는 기술 혁신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최대 시장인 미국에 공장을 짓는 한국 기업이 크게 늘고 있음

- SK이노베이션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커머스시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을 열었고, LG전자는 테네시주 내슈빌 인근에 건설 중인 세탁기 공장을 다음달 완공하며, 한화큐셀의 조지아주 태양광 공장과 CJ제일제당의 뉴저지 식품공장은 올해 초 완공돼 시범 가동에 들어감


3. 카카오가 오는 6월부터 블록체인 사업을 하기 위해 자회사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서비스 ‘클레이튼’을 국내외 멤버십 서비스, 공유자전거 서비스, 게임 서비스 등에 적용할 전망임

-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국내외 26개 서비스 기업과 클레이튼 이용 협약을 완료했다”며 “협약사를 이용 중인 고객 수가 4억 명에 달해 그만큼의 잠재 고객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셈”이라고 말함


4.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규모 5.4)은 인근 지열발전소 공사장이 촉발한 ‘인재(人災)’라는 정부 조사단의 연구 결과가 나옴

- 정부는 90% 공사가 진척된 국내 첫 지열발전소를 해체한 뒤 토지를 원상 복구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외부감사인(회계법인)으로부터 비적정(부적정·의견거절·범위제한 한정) 감사의견을 받은 기업의 증시 퇴출을 1년 유예하는 방안을 확정함

- 그동안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기업은 형식적 상장폐지 요건에 따라 즉시 퇴출 대상(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범위제한 한정의견을 2년 연속 받으면 퇴출)이 돼 관리종목 지정이나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등을 거치지 않고 바로 상장폐지 수순을 밟았으나 상기와 같이 1년 유예된 것이며, 이에 따라 케어젠, 라이트론 등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은 기업들은 퇴출 공포에서 당분간 벗어나게 됨


2. 국내 회계정책을 총괄하는 금융감독원이 금융상품의 자본과 부채 개념을 새롭게 정하고 있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은 회계상 자본이 아니라 부채로 봐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짐

-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구채를 부채로 인식하게 되면 부채비율이 급증해 자본잠식에 빠지는 기업이 속출하는 등 파장이 커질 수 있으며,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국내 기업이 발행한 영구채 규모는 30조원에 달함


3. 국토교통부는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종전의 12개에서 62개로 확대하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지난달 법제처 심사를 끝내고 21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20일 발표함

- 현재 공개되는 분양가 정보는 택지비(3개), 공사비(5개), 간접비(3개), 기타비용(1개) 등 4개 항목의 12개이며, 62개 분양가격 항목 공개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는 위례신도시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북위례(A3-4A BL) 1078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됨



<< 국제 >>

1. 영국이 오는 29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6월 말까지 3개월간 연기할 것을 유럽연합(EU)에 공식 요청함

- EU 회원국 정상들은 21~22일 예정된 정상회의에서 이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며, 실제 연기가 성사되려면 EU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영국 요청을 승낙해야 함


2. 이탈리아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에 기대 사회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항구 네 곳을 중국 자본에 개방하기로 함

- SCMP에 따르면 중국 자본 투자가 유력한 항구는 제노바, 팔레르모, 트리에스테, 라벤나항이며, 이탈리아 북서부에 있는 최대 항구도시 제노바는 이미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중국 대형 국유기업인 중국교통건설(CCCC)과 합작법인을 세우기 위한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짐

- 이번 이탈리아의 항구 개방은 국제사회의 비판을 이유로 라스칼라 오페라 극장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투자를 거절한 것과 대비되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서방으로 세력을 넓히려는 중국의 ‘트로이 목마’가 될 수 있다며 강력하게 반대했지만 재정적자에 시달리는 이탈리아 정부는 개의치 않는 분위기임


3.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가 리야드에 인공 녹지 등을 조성하는 ‘그린 리야드 프로젝트’를 올 하반기 중 추진한다고 밝힘

- 프로젝트 핵심 사업인 ‘살만 국왕 공원’ 조성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뉴욕 센트럴파크 면적(3.4㎢)의 4배인 13.4㎢ 규모 녹지가 형성되며, 이는 우리나라 여의도공원 면적(0.23㎢)의 60배, 여의도 전체(2.9㎢)의 4배 수준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영구채

- 만기 없이 이자만 지급하는 채권으로, 일반적으로 회사가 부도날 경우 다른 채권보다 상환 순위가 밀리기 때문에 고위험ㆍ고수익 채권으로 분류됨. 만기를 계속 연장할 수 있지만, 정해진 발행회사 선택에 따라 수년 뒤 돈을 갚을 수 있는 콜옵션이 있어 중도 상환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임.

영구채는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띠는 신종자본증권(하이브리드채권)으로, 부채지만 발행자의 명시적 상환의무가 없다는 측면에서 국제회계기준(IFRS)상 자본으로 인정받고 있음. 따라서 부채비율을 낮출 수 있고, 유상증자와 비교 시 대주주 지분율도 그대로 유지되어 지배구조에 변동 없이 자본 확충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대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3월 20일 (수)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 뉴욕증시, 3/19(현지시간)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혼조 마감… 다우 -26.72(-0.10%) 25,887.38, 나스닥 +9.47(+0.12%) 7,723.95, S&P500 2,832.57(-0.01%), 필라델피아반도체 1,407.35(+1.34%)

● 국제유가($,배럴), 고점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출회 등에 약보합… WTI -0.06(-0.10%) 59.03, 브렌트유 +0.07(+0.10%) 67.61

● 국제금($,온스),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기조 전망에 상승... Gold +5.00(+0.38%) 1,306.50

● 달러 index, FOMC 시작 속 하락... -0.10(-0.11%) 96.41

● 역외환율(원/달러), -0.40(-0.04%) 1,130.80

● 유럽증시, 영국(+0.34%), 독일(+1.13%), 프랑스(+0.24%)

● 美 1월 공장재수주 0.1%↑…월가 예상 부합

●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 중단 계획 발표할 것"

● 다우지수 골든크로스 등장…데드크로스 3개월만

● WSJ "미·중 무역협상 막바지 단계…4월 말까지 타결 희망"

● 무디스 "중국의 재정 완화책, 경제 둔화 여파 일부 상쇄"

● S&P의 경고... "올해 韓간판기업 무더기 신용등급 강등 위기"

● 韓 2월 생산자물가, 5개월만에 반등…유가 영향

● 출근길 미세먼지↑...오후부터 전국 많은 비


[기업/산업]

● 카카오왕국 벌써 93社, 6조 베팅 빛볼까... 현대프리비아 지분 30% 인수

● 정부 지원 파이프라인 보면 바이오株 옐로칩이 보인다

● 4년전 '백수오 파동' 주홍글씨, 내츄럴엔도텍 끝내 관리종목

● 자회사가 '국보급 기업' 이라더니... '라이트론 의견거절'에 증권사 망신살

● 갤S10·펠리세이드 신작효과, 제일기획·이노션 훨훨 난다

● 신세계 분더샵, 美최고급 백화점 입점

● 대동공업, 소형건설장비 공동개발... 현대건설기계와 전략적 제휴

● 공정위, LG 일감몰아주기 의혹 대대적 조사

● 17도... 더 순해진 참이슬 후레쉬, 하이트진로 알코올 도수 또 낮춰

● "돌고돌아 제자리"…만년 박스권 CJ제일제당

●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에스엠·엔타스 후보 선정

● 프로야구 5G대첩 막올랐다... 통신사 5G 중계서비스 경쟁

● 카카오 웨이고블루 오늘 공개, 택시 새플랫폼 서비스 '봇물'

● 저가수주 속살 드러날까… 대우조선 실사 차일피일

● LNG선 이어 컨선도 부활…중소형 발주 '러시' 기대

● 5G폰 D-16, 4월5일 서비스 시작... 삼성은 갤S10 전파 인증, SKT 새 요금제 인가 신청

● 현대아산, 남북경협 기대 속 적자확대 '속앓이'

● 이통사, 깊어가는 5G 요금제 고민…"올려도 내려도 걱정"

● LG CNS, 美 병원솔루션 사업 접어... 손자회사 콜레인 매각

● 대원제약, '장대원 유산균' 미국 FDA 승인 취득

● 바이오젠 초고가신약 '스핀라자' 내달 8일 등재 추진

● 국내기업 6곳 참전...보툴리눔제제 시장 레드오션화

● 컴투스, RPG게임사 잇단 인수... 마나코어·노바팩토리 인수

● 3N(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올해 신작 게임 쏟아내는 이유는? 

● 넥슨,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사전예약 300만명 기록

● 화웨이 견제하려... 애플, 4년만에 아이패드 미니 내놔

● "폴더블폰 적정 가격 되면 급속히 시장 불붙을 것"

● 정의선, 모빌리티 승부수... 인도 올라 탄다... '인도판 우버' 올라에 역대 최대 3억달러 투자

● 독자개발한 '윤활유 첨가제'로 대림산업, 글로벌 시장 공략

● LG이노텍, 車부품·3D 센서로 영역 확대

● 삼성 vs LG '3D 카메라' 경쟁…"5G 입체 영상에 최적"

● '회전하는 카메라' 갤럭시 A90 내달 공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

● 계약자 배당 안한 삼성생명, IFRS 도입되면 4조 나간다

● 꼬여가는 르노삼성 사태... 협력사 "이러다 다 죽는다"

● 삼성SDS, '10조 매출' 돌파에 외부일감도 한몫

● 주주 78만명으로 늘어난 삼성전자 "주총장 좌석 두배 늘리긴 했는데..."

● 대한항공 노조 "이번엔 몰아내겠다" 조양호·조원태 고발

● 풋옵션이 뭐길래… 교보생명·'백기사' 소송 벌이나

● 만도, 인도 마힌드라에 ADAS 공급

● 금융위, 뒤늦게 카드업계 달래기 나서... 카드 자동해지기간 연장 등 업계 요구사항 긍정 검토

● 베트남서 작년 순익 1000억 올린 신한銀... 탄탄한 영업력·공격적 M&A덕

● 체인스토어協도 "카드 수수료 인상 불복"... 당국 "위반땐 형사처벌"

● "생보사, 예보료 내다 망할 판... 과도한 규제"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간담회

● 관세법 개정 첫 사례... 신라면세점, 특허 만료 연장되나

● 中 대규모 투자, 철강업계 제품값 상승 기대


[경제/증시/부동산]

● 年 15%... '마천루 수익' 쌓는 해외리츠펀드

● 국채 떠난 돈, 초단기채펀드로 몰렸다

● 시들시들한 농산물펀드, 2분기엔?

● 국민연금, 한컴·대상 등 13개社 주총 안건에 반대

● 회사채 투자 러시…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

● 韓생산성 OECD 최저수준... 노동생산성 英의 64%인데, 임금은 80% 받아

● LNG 수입세 내달부터 84%↓, 산업부 미세먼지 저감대책

● 국세감면 펑펑 퍼주더니, 10년만에 법정한도 초과

● 새만금 개발 '가속'... 스마트 수변도시로, 내년 착공

● 삼성전자·SK하이닉스·LGD 호소에도... 귀 닫은 환경부, '화관법 폭탄'에 1년 통째로 공장 세울 판

● 한달 만에 뚝딱 만든 화관법, 기업 불만 쏟아져도... "유예기간 5년이나 있었다"는 환경부

● 명암갈린 리모델링... 소규모 단지만 뜬다

● 연립주택 공시가>시세…"세금 더 걷으려는 거냐"

● 전월세 거래 역대 최다, 매매거래는 역대 최저

● 석면 논란 14개월... 둔촌주공 재건축 '한숨'

● 전셋값 10% 떨어지면... 3만2000가구 보증금 반환 '차질'

● 서울시 "2호선 전면 지하화, 당장은 어려워" 핵심 연구과제로 다각적 검토

● 부동산 거래신고, 60일 → 30일 단축될 듯... 여당, 30일로 입법안 통일


[정치/사회/국내 기타]

● 표류하는 사회적 대타협... 사회적 대화 '2년 헛바퀴'... 탄력근로·임금·카풀 갈등 그대로

● 대타협기구에 떠넘기고... 뒷짐 진 정부, 정책조정 역할 포기했나

● 한전 울고, 가스공사 웃고···文정부 에너지 정책 희비

● 韓美대사 "北 생화학무기까지 없애야 완전한 비핵화"

● 韓 "남북미 정상회담 열자" 제안했지만 美 거부

● "검증된 비핵화 먼저" 폼페이오, 제재·외교병행 고수... 상원 대북제재 엄정집행 촉구

● 외교부 산하 코이카, 대북 무상지원 검토 착수

● 中·러·유엔 北대사 급거 귀국, 대미전략 논의차 소환한 듯

● 北 불법 환적 의심, 1년새 2배 늘어 130건

● 존 볼턴 "북한 핵실험 재개하면 트럼프 매우 매우 실망할 것" 경고

● 지지율 하락에 다시 경제 챙기는 文, "제조업 부활에 전력 다할 것"

● 유승민 등 반발에 의총 소집... 바른미래 또 내분 조짐

● 뒤늦게 '4대강 洑 의견 듣겠다더니... "철거안 수정은 안해"... 환경부, 거센 반발에 의견 수렴

● 버닝썬 수사 시작부터 난관…마약유통 의혹 이문호 대표 영장 기각

● "보험처리로 끝난 교통사고, 앞으론 무조건 경찰 불러야"


[국제/해외]

● 美, 이라크에 대이란 제재 유예 90일 연장

● 40만원 없어 병원 못가는 미국인... 다이먼 "美, 둘로 쪼개졌다"

● 크림반도 병합 5년... 러, 서방 반발에도 병력 증강

● 꼬여만가는 브렉시트 이번엔 英하원의장 '태클'

● 구글, PC와 콘솔 없이 최신게임 4K로 즐길 수 있는 '스태디아' 발표 

● 영국, 브렉시트 연기 정식 요청키로…BBC "3개월간 연기 요청할 듯"

● 사우디 권력구도 이상 신호?… '실세' 빈살만 권한 일부 박탈

● 맞을수록 강해지네… 잘나가는 화웨이

● 트럼프, 주한미군 예산 빼내 장벽건설 길 열었다

● "中 지방도시 1000곳 사라지고 있다"... 인구 감소·불황에 신음

● 중국의 '부품굴기'... 애플 공급망 급속 잠식

● 브라질 증시 사상 최고 "보우소나루 랠리 더 간다"

● 美 FIS, 英 월드페이 350억달러에 인수... 전자결제 시장 M&A 큰 장

● 美민주 '젊은 피' 오루크 초반 돌풍... 대권도전 첫날 후원금 70억원 몰려 샌더스 앞서

● 광고·스포츠중계 안해! 넷플릭스의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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