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위대한 교양의 결실이다. 야비한 사람에게서는 그것을 발견할 수 없으리라." - 존슨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471억1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8.2% 감소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넉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중임 - 수출 감소율은 지난 2월(-11.4%)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질적으로는 더 악화됐다는 평가이며, 수출 주력 5대 품목이 모두 감소했고, 10대 품목 중엔 9개가 마이너스였음 - 수출의 20%를 책임지는 반도체의 부진이 예상보다 깊어지고 있고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경기 둔화 여파로 상대적으로 양호하던 품목의 수출까지 줄줄이 감소하고 있으며, 반도체·중국 쇼크가 쉽사리 가시지 않아 하반기에도 수출 회복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음
2. 지난달 8일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을 맺은 현대중공업이 이번주부터 대우조선 실사에 들어감 - 현대중공업과 산은은 1일 대우조선 인수 절차 관련 첫 회의를 열고 8주간의 실사 계획에 합의했으며, 매각에 반대하고 있는 대우조선 노조가 현대중공업 실사를 저지하고 있는 만큼 현장 실사보다는 서류 검토에 집중할 방침임
3. 르노삼성이 지난달 국내외 판매량이 작년 같은달보다 49.0% 급감한 1만3796대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함
- 프랑스 르노 본사와 동맹을 맺은 일본 닛산이 르노삼성 노동조합의 장기 파업을 이유로 올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그 위탁 생산 물량을 40%가량 줄이면서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임
4. 주 52시간 근로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의 3월 임시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됨 - 주 52시간 근로제 위반 시 사업주 처벌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이 3월 말로 끝났지만 보완 입법이 이뤄지지 않아 이 제도를 적용받는 300명 이상 대형 사업장에 극심한 혼란이 예상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최종구 위원장 주재로 1일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19개 서비스를 ‘혁신금융 우선심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19개 서비스를 ‘금융 규제 샌드박스’ 대상으로 지정할 계획임 - 상기 19개 서비스에는 자동차에 탄 채로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이나 공항 인근 주차장 등에서 원화나 외화를 찾을 수 있게 하거나, 휴대폰 앱(응용프로그램)에서 대출한도와 대출금리 등 금융회사 대출조건을 한꺼번에 조회한 뒤 바로 신청할 수 있는 대출플랫폼 등이 해당되며, 규제 샌드박스 대상으로 확정되면 해당 서비스와 관련한 규제는 그 순간부터 최장 4년까지 적용되지 않게 됨
2.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카타르 국립은행(QNB)의 정기 예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대한 투자를 재개함 - 지난해 8월 터키 금융시장 불안 때문에 카타르 ABCP를 담은 머니마켓펀드(MMF)에서 대량 환매 사태가 일어난 지 8개월여 만으로,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국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은 QNB의 달러화 정기 예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5000억원 규모의 ABCP 발행에 성공함
<< 국제 >> 1.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경기 둔화로 중국 은행들이 보유한 부실채권이 급증하자 미국 오크트리캐피털과 론스타, 베인캐피털, 골드만삭스 등이 주도한 해외 펀드들이 중국 부실채권 매입을 빠르게 늘리고 있음 -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상업은행들이 보유한 부실채권은 2조위안(약 337조5000억원) 규모이고 부실채권의 직전 단계인 요주의 채권도 3조4000억위안에 이르며, 요주의 채권 대부분이 부실채권화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 은행권이 보유한 부실채권은 5조4000억위안 규모에 달함 - 또한 중국 정부는 1999년 국유 은행들의 부실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4개의 자산관리회사(AMC)를 설립했으며,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4개 AMC가 보유한 부실채권은 4조3000억위안으로, 이를 모두 포함하면 중국 부실채권은 9조7000억위안(약 1636조원)으로 세계 최대 규모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기업어음(asset-backed commercial paper) - 자산유동화회사(SPC)가 매출채권, 부동산, 회사채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임. 통상 3개월 만기의 단기 유동화증권으로 만기가 긴 일반 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음. 일반적으로 자산유동화회사는 유동화 자산을 기초로 회사채 형태의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하는데 비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은 회사채가 아닌 기업어음(CP)의 형태로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함. 유동화자산보다 만기가 짧은 ABS를 발행한 뒤 해당 ABS만기시점부터 유동화 자산의 만기 때까지 발행된 ABS를 상환하는 조건으로 주기적으로 CP를 차환 발행함. ABCP는 주로 만기가 돌아온 기존 ABS 채권을 상환하는데 쓰이며 단기 CP를 반복해 발행할 수 있음. ABCP와 ABS는 모두 자산을 담보로 한 채권이라는 점은 동일하나 ABS의 발행 형태가 채권인만큼 유동성이 있는데 비해 ABCP는 지급보증보다 확실한 어음 형태여서 채권 위험이 더 낮음. 기업입장에서는 장단기 금리 차 때문에 ABS발행보다 자금조달비용을 줄일 수 있고, 불필요한 여유자금을 최소화 시켜 유리함. 투자자 입장에선 소비자금융채권등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을 근거로 발행되는데다 3개월짜리 단기상품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음 - 정보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2019년 4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 들
1. ‘깜박이 미점등’이 보복운전 유발 1위? → 지난 1일부터 경찰청 ‘깜박이’ 켜기 캠페인. 보복운전의 절반 이상이 깜빡이를 켜지 않은 것 때문에 벌어졌고, 최근 3년 공익신고 중 깜빡이 미점등 신고가 1위였다고.(동아)
2. 인구 1000명당 이혼율(2016년) → 2.1명으로 1990년(1.1명)의 2배... OECD 평균(1.9명)보다 많아. 1일 OECD가 발표 ‘한눈에 보는 사회 2019’.(서울)
3. 3월 메모리 반도체 주문 ‘사실상 0’ → 반도체, 우리나라 수출의 약 20% 차지. 시장에 풀린 재고 6주치, 가격 추가 하락 노려 주문 안 해. 빅2 올 영업이익 40~60% 감소 전망.(문화)
4. ‘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 후계목 → 식목일 맞아 일반에 분양 예정. 판매가격은 100만원, 보은군 일만 그루 양성사업. 소나무 도굴꾼 피해 10년 동안 비밀리 진행. 정이품송이 노쇠(수령 600년)해 솔방울 발아 쉽지 않았다고.(중앙)▼
5. 하버드大 아시아계 신입생 → 25.4%. 역대 최대, 4명중 1명꼴... 아시아계 인구는 미국 전체 인구의 5%가 약간 넘는 수준이라고.(문화)
6. 휘발유ㆍ경유 가격 차이 7% → 10년 내 최소. 3월 4째주 기준 휘발유 1388원 vs 경유 1287원... 한국석유공사 집계. 미국 과잉생산으로 국제 휘발유 가격 하락 영향.(헤럴드경제)
7. 지하철 ‘교통약자석’ → 법은 좌석의 1/10 이상을 지정토록 규정. 실제 서울교통공사는 30%를 교통약자석으로 운용. 규정상 노인뿐만 아니라 임산부, 장애인, 어린이도 이용 가능.(아시아경제)
8. 日 새 연호 ‘레이와’(令和) → 나루히토(德仁·59) 왕세자 126대 일본 국왕으로 취임하는 5월 1일부터 사용. 종전 연호, ‘헤이세이’(平成 1989 ~2019), ‘쇼와’(昭和 1926~1989).(한국 외)
9. <삼시세끼>, <윤식당>, <알쓸신잡> 나영석 PD → 지난해 연봉 40억. 급여 2억7천에 성과급, 상여금 등. 지난해부터 자본공시법 개정으로 상장기업들은 등기 임원이 아니더라도 연봉 5억원 넘는 임직원 상위 5인과 이들의 연봉을 공시하고 있다고.(경향)
10. 韓·中합작 전기차, 2021년부터 군산·대구서 11만대 양산 → 한국 SNK모터스㈜와 중국 ‘쑹궈(松果)모터스’. 기존 국산보다 30~40% 싸. 부품 절반 이상이 들어가야만 ‘Made In Korea' 표기 가능… 수출위해 부품 절반 이상 한국산 사용 예정.(문화)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장관후보자 2명의 낙마를 계기로 청와대 인사라인에 더 철저한 검증을 당부했습니다. 다만, 조국 수석 등에 대한 청와대 인사라인 경질에 대한 야당의 요구에는 정치 공세라며 분명한 선을 그었습니다. 공수처 설치하고 검찰개혁 완성하면 알아서 떠날 거니 걱정 붙들어 매~
2. 자유당은 문성혁·박양우·진영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달아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방침을 정했습니다. 장관 후보자 전원을 반대할 경우 자칫 국정 발목잡기라는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나라를 맡겼더니 농단을 피고 정권을 빼앗기더니 발악을 하는구나...
3. 정의당은 자유당을 향해 "정치 적폐도 부족한 건지 이제 정치 민폐까지 끼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정의당은 ”자유당의 갑질을 수없이 봐왔지만, 이번 선거운동 기간 중 민폐는 최악 중의 최악이다"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두말하면 잔소린데... 문제는 최악을 최선으로 생각하니까 문제라는 거지...
4.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의혹에 대한 재수사가 오늘부터 본격 시작됐습니다. 당시 경찰 수사 책임자가 관련 의혹을 정리한 사실상의 '인사 검증' 자료를 청와대에 보고했지만,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했다고 재차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박근혜, 김학의가 어릴 적 청와대에서 뛰어놀던 사이라던데... 말 다했지 뭐야~
5. 나경원 자유당 원내대표는 인사 참사의 원인이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영 인사수석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조 수석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대통령에 대해서 조금 편하게 해 드리는 거 아닌가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들이 편하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고? 그래서 ‘조국’은 끝까지 지킨다~
6. 프로축구 경남 FC가 경기장 안에서 선거 유세를 한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 등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구단 측은 또, 구단이 징계를 받으면 도의적 책임은 물론 법적인 책임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총리시절 열차 플랫폼까지 에쿠스 끌고 들어간 양반인데 이 정도면 약과지~
7. 논란을 일으킨 황교안 대표의 경남FC 축구장 유세가 ‘민주당의 함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김경수 지사가 구단주인 경남FC가 황 대표를 일부러 입장시켜 망신을 줬다는 주장인데, 네티즌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설마 경남FC를 종북 좌파로 매도하진 않겠지 했는데... 또 사람 잡았군~
8. 통영고성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당 정점식 후보의 최측근이 지역신문 기자를 매수하려다 선관위에 고발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 후보의 측근은 우호적인 기사를 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기자에게 전달했다 고발당했습니다. 누구 때문에 보궐 선거 하는데... 지 버릇 개 못준다더니 정말 개 맞네~
9. 청와대 지명 철회로 낙마한 조동호 전 장관 후보자는 학교 예산으로 해외출장을 가면서 배우자를 자주 동반했습니다. 2009년부터 총 46번의 해외출장 중 36번을 배우자와 동행해 이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문제가 있음 당연히 짚고 넘어 가야지... 그래서 청문회 하는 거자나~
10. 여의도 면적의 84배가량이 추가로 늘어난 서해5도 어장에서 본격적인 봄 어기 조업이 시작됐습니다. 1964년 이후 금지된 야간 조업이 55년 만에 허용되면서 일출 시각보다 30분 일찍 어둠 속에 불을 밝히며 조업에 나섰습니다. 남북이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하다보면 더 좋은 일도 생길 거라고 믿어~
11.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한 달간 멈춰있던 북핵 협상 시계가 4월에는 다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11일 개최가 확정된 한미정상회담이 4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북미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곧 세계의 평화~ 그러니까 말로만 말고 행동으로 보여줘~
12. 국민 10명 중 9명은 플라스틱 쓰레기 해결을 위해 정부가 기업을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이들 중 64.6%는 이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과도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꼽았습니다. 강력한 규제만큼 우리 스스로도 강력하게 사용을 자제하자고요~ 꼭~
13.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급식카드로 술과 담배를 사는 등 오남용 사례가 빈번하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상습적으로 금지품목으로 바꿔치기 해준 편의점 주를 적발 조치했습니다. 그나마 컵라면에 삼각김밥 조차 빼앗아 먹어야겠니? 바꿔주는 넌 또 뭐니?
14.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으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져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이후로는 맑고 온화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벌써 4월인데 겨울이 못내 가기 싫은 모양입니다. 그래도 갈 사람은 가야지~
자유당, 경남FC 축구장 선거운동 논란 "선거법 위반 아냐". 자유당 “김학의 특검법 발의‘ 황 대표 의혹 정면 돌파 의지. 윤총경, 승리에게 콘서트 티켓 받아 김영란법 위반 입건. '버닝썬 사태' 이후 입건자만 108명에 그중 13명은 구속. 전직 공항공사 사장, 동반성장위 사무총장도 KT 부정채용. 김성태 딸, KT 인성검사 탈락하고도 '합격 처리' 정황. '변종 마약' 구매 혐의 SK 최태원 회장 조카 체포. KAIST 졸업생 “박근혜 명예박사 수여 취소해야” 성토. 창원성산, 통영·고성 오늘 선거 운동 막바지 불꽃 유세전. 오세훈 “노회찬은 돈 받고 스스로 목숨 끊은 분” 망언 논란.
민주주의가 성립하기 위해서 우리는 단순 관찰자가 아닌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 투표하지 않는 자, 불평할 권리도 없다. - 루이스 라모르 -
내일은 보궐선거 투표일입니다. 미세먼지와 자유한국당이 없는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지 않으세요? 창원성산에서 통영고성에서 깨끗한 바람이 불어 그 여파가 내년 총선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 행정안전부 진영, 해양수산부 문성혁,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통일부 김연철 등 4개 부처 장관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자유한국당이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는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에 대해서도 임명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오늘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해 포항 지진의 피해 지원에 필요한 특별법 제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정해진 시간표는 없지만, 북한을 옥죄고 있는 대북제재가 그 시간표를 앞당길 것이며, 또한 몇 달 안으로 북미 정상이 다시 만나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조치를 이뤄내길 바란다면서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을 수사할 검찰 수사단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연루된 사건도 수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전 차관은 별장 성범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기간 동안 윤 씨한테서 차명폰 2개를 제공받아 사용했다고 당시 경찰 수사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 사건과 관련해 수사 권고 대상이 된 이중희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2013년 당시 수사팀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성한 전 경찰청장이 자신들이 근무하던 로펌에 돌연 사표를 냈습니다.
■조동호 과기장관 후보자의 낙마는 부실학회 참석 등 연구비 유용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는데요. 이를 규제하거나 검증할 마땅한 시스템이 없다는 점이 화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선관위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축구장 유세가 선거법 위반이라고 결정했지만 제재 수위가 낮아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늘 경남FC에 대한 상벌위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국 대학가에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서신을 표방한 정부 비난 대자보가 나붙었습니다. 획인결과 스스로 전대협이라고 소개한 단체의 소행인데 만우절을 맞아 풍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모욕죄나 명예훼손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9년 전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서 침몰한 해경 경비정 72정의 탐색 결과가 내일 발표됩니다. 60t급 경비정인 72정은 1980년 1월 23일 새벽 거진 앞바다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다 다른 경비정과 충돌해 침몰했고 배에 타고 있던 경찰 17명 전원이 순직했습니다.
■재벌가 창업주의 손자들이 마약 구매 혐의로 잇따라 경찰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SK그룹 창업주의 손자는 마약 구매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고, 현대그룹 창업주의 손자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이들이 구입한 혐의를 받는 마약은 변종 마약인 고농축 대마 액상입니다.
■가수 승리가 해외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성접대 사실을 일부 확인했습니다.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의 공금 횡령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횡단보도 앞에 노인들이 잠시 앉아 신호를 기다릴 수 있는 이른바 장수 의자가 설치됐습니다. 한 경찰관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이 의자는 서서 신호를 기다리기 어려운 노인이 무단횡단을 하다 당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입니다. 남양주 경찰서는 별내동 교차로 10곳에 장수 의자 60개를 설치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 70살 이상의 노인에게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있는데요. 사업 시작 2주 만에 3천 5백 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서울시가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콜센터에 전화해 폭언을 퍼붓는 민원인들 사례, 심심찮게 들으셨을 텐데요. 앞으로 정부 민원 콜센터에 전화해 욕을 하면 통화가 끊기게 됩니다. 폭언을 할 경우 1차로 경고, 2차 자동응답으로 바뀐 뒤, 3차 통화 종료 등 3단계 대응을 밟도록 할 예정입니다.
■어제부터 대출 금리가 어떻게 정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산정 내역서가 공개됐습니다. 소득과 담보, 신용 등급 등 금리 산정에 필요한 정보를 토대로 산출된 금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기업은행, 산업은행도 이번 달 중순부터 제공됩니다.
■요즘 신고 전용 앱을 통해 불법 주차를 신고하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등에 주정차한 차량을 볼 경우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하면 됩니다. 특히 소방시설 주변 5m 안에서는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4만원에서 8만원으로 높아져습니다.
■퇴직자가 신청하지 않은 퇴직연금 미청구 적립금이 2017년 말 기준 1천93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노동부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퇴직연금 사업자가 가입자의 주민등록 주소를 활용해 퇴직연금 지급 절차를 통보하도록 하고, 지방노동관서 등을 통해 퇴직연금 가입 여부 확인 방법도 안내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배우 하정우 씨를 비롯해 배성우, 임시완 씨까지 곧 제작에 들어갈 영화 보스턴 1947이 흥행화제입니다. 이 영화는 1947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룰 작품으로, 하정우 씨는 당시 선수들을 이끌었던 손기정 감독 역에 최종 캐스팅된 상태입니다.
@ 문 대통령 "남북미, 결코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것" → '톱다운' 외교로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한 해법을 찾겠다는 의지 - "펑화 되돌리려는 시도 있다"...야당·보수진영 대북 강경론 비판...청와대, 11월 부산 한·아세안 정상회의 김정은 초청 방안 협의 ☞ 북한, 인공위성 도발(동창리 발사장 복구) 준비 완료...정부 당국자 "김정은 결단만 남은 상황" 대북특사 카드 물밑 검토 - 1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겨냥, 협상이냐 파국이냐 양자택일하라는 벼랑 끝 전술을 시도할 가능성도 제기 (중앙 6면) ▲ 트럼프 “북한 굉장히 고통”…미국, 빅데이터로 돈 흐름 추적 : 전문가 “1~2년내 북 외화 바닥”...추가 제재 땐 김정은 도발 가능성 - 폼페이오 "몇달내 3차 북미정상회담 희망"...미 정보당국, 핵물리학자 헤커박사에 "영변 핵시설 능력 과장말라" 경고 ▲ 하와이 美해병대, 한국으로 출동해 이례적 훈련 → 지난달 최신형 항공기 14대 전개, 미국의 독자적인 대북 압박 가능성 제기(조선 1면) ▲ 북한, 중국에 '2개월짜리 알바' 7만명 파견 → 장기 체류 비자 발급 안되자 단기로 중국에 노동자 보내, 주민들에게 "모임 갖지말라" 통제 강화 ※ 자유조선 "큰일 준비", 북미 관계 돌발변수 되나? → 미 NBC “북 대사관 정보, FBI 입수”…미 당국은 연관설에 선 긋기 ▲ "에이드리언 홍(자유조선 리더) 망명정부 제안, 김정남·황장엽 거절해"...소식통 “국제사회 주목 받기 위해 자유조선 스페인 대사관 습격” ※ 북한, 9·19 군사합의 첫 위반...국방부, 남측 단독 유해발굴 시작 : 북, DMZ 인근 비행금지엔 적극적-한강하구 항행 등 교류엔 무응답 ■ 청와대, 조국 수석 엄호 논란 ※ 윤도환 국민소통 수석 "조국·조현옥 수석이 뭘 잘못했나" → '장관 지명 철회 송구' 하루만에 부실검증 인사라인 문책론 일축 - 고위 관계자 “조국, 자리 연연 안해”...여권, 공수처 도입 등 검찰개혁 좌초 우려에 일단 조·조 라인 보호에 무게 - 황교안·손학규 "조국 물러나야"...한국당, 박영선·김연철도 낙마공세...하태경 "자신들이 지명하고 지명당한 후보자 탓만 하나" ☞ 더 밀릴 경우 정국주도권 넘어간다는 위기감 반영 된 것으로 보이지만 국민들에게는 '오만한 모습'으로 비춰질수도 - 인사를 잘못해도 문제가 없고, 집 3채도 흠이 안되고, 호화 유학(3500만원밖에 안되는 포르셰가 문제냐)도 괜찮다고 하니 - 여당에서도 자성론이 나오는 상황에서 책임을 져야 할 청와대가 문제가 없다고 주장 →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 비판 - 국민 정서와 상관없이 앞으로도 문 대통령의 철학을 구현할 '코드 인사' '우리편 인사'를 계속하겠다는 뜻으로도 해석 ▲ 문 대통령, 조국 놓지 못하는 이유 ①2015년 재보선 패배로 인한 당대표 사퇴 위기에 조국 수석 '당 혁신위 간판'으로 나섰고, ② 향후 총선서 PK 사수 역할론 ② 공수처 등 사법 개혁에 대한 조 수석의 남다른 의지 때문으로 분석(동아 33면) ■ 기타 뉴스 ※ 문 대통령,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 "정권 바뀌어도 청년정책 달라진게 없어요" 청년 눈물 뒤 비공개로 전환 - 보수 “촛불에 탈수있다 위기감을” 진보 “정부 재벌개혁 의지 약해져”...문 대통령 "소득주도성장, 양극화 못 좁혔지만 보완해서 계속 추진" ※ 오세훈 "돈 받고 목숨 끊은 분..." 노회찬 모욕 → 황교안 '축구장 유세' 이어 한국당 또 막말 논란...정의당 "일베 수준 발언" 반발 ☞ 황교안 대표 '축구장 선거유세' 후폭풍 → 프로연맹 "규정위반 징계 필요" 경남FC "유세 만류했는데 무시...한국당도 책임져야" - 황 대표 일행, 구단 만류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강행...선거운동에 매몰돼 스포츠를 정치에 이용했다는 비판을 불가피 ▲ 선관위 "황교안 유세, 구장 밖인 줄 알아" 처벌규정도 없다 : 현행법상 처벌 안 되고 행정 조치만 가능, 선관위 '공명선거 협조요청' 만 하기로 ※ 박근혜 청와대 '김학의 동영상, 수사 외압' 의도 드러났다 : 국과수 감정 결과 경찰 통보 사실 모른채 찾아가 열람 요청(경향 3면) - 여환섭 특수단장 "김학의 성범죄 부분, 기록 검토 후 수사 결정" → ‘성폭력 전문’ 최영아 부장검사 등 포진, 특수강간 수사 대비 ▲ '수사 외압 의혹' 이성환 전 경찰청장 로펌(광장) 돌연 사표 : 본격 수사 앞두고 대비 관측...이중희 前 민정비서관도 김앤장에 사표 제출 ※ "방정오(전 TV조선 대표), 장자연과 자주 통화하고 만났다" : 방씨 지인, 대검 조사단에 진술...방씨 쪽 "전혀 사실 아니다" 반박(한겨레 1면) - '2009년 특혜 조사' 논란 → '피의자 방상훈'(조선일보 사장)...경찰, 조선일보서 35분 방문조사-경찰청·서울경찰청 담당기자 배석 ※ 검찰 조서에서 드러난 양승태·김명수의 악연…2003년부터 시작 → "사법 파동 대책회의 때 큰 충돌" 일부 판사들 검찰 진술서 밝혀(조선 12면) ※ 검찰, 환경부가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공모때 면접 예상 질문-답변까지 제공 정황 파악…신미숙 靑비서관이 관여한 듯, 김은경 前장관 오늘 재소환(동아 12면) ※ 윤지오 제대로 보호 못한 경찰, 거주지역도 먼저 노출 : 지난달 14일 “동작서가 보호” 언급…경찰, 31일 윤씨 다른 곳으로 옮겨 ※ 경찰 '승리 성접대' 사실 확인…"강제성 여부 조사" : 성접대 의혹 여성 진술 확보, 승리 업무상 횡령 혐의 추가 ※ 서울교육청 “자사고 집단 평가 거부, 법대로 처리”…자사고 “전면 재수정” 강력 반발, ‘제2 한유총 사태’로 장기화 우려 ※ 일본 새 연호 ‘레이와’(꽃을 크게 피운다) 환호 : 내달 1일 나루히토 즉위부터 사용,중국 아닌 일본 고전 선택, ‘일본 긍지’ 강조 아베의 성향 반영
@ 3월 수출 -8.2%(471억1,000만달러) 4개월째 추락 → 반도체 부진·중국 경기둔화 여파 - 전년 동월대비 반도체는 -16.6% 대중 수출은 -15.5% → 수입 줄어 적자 모면 '불황형 흑자'...현경영 "올 수출 전망 3.7 → 0.7%" - 일반기계 수입물량지수가 1년 전보다 - 37.5%(20여년 만에 가장 큰 감소) 반도체제조용 장비 수입 -70.3% 컴퓨터 처리장치 -54.8% - 지나치게 반도체에 의존하는 '치명적 구조'가 결정타 → D램 가격 1년새 44% 급락, 구글-애플 등 "가격 더 떨어질 것" ☞ 4월 경상수지 적자 전환 가능성 → 다중 위기(대외신인도 하락, 외국인들 자본유출, 원화가치 하락, 해외조금 조달 난항 등) 우려 - 수출·내수 9개월동안 연속 동반 하락하기는 1970년 1월 이후 처음, '트리플 감소'(생산·투자·소비) 사태 속 위기로 치닫고 있는 상황 ▲ 이주열 "경기 하방 리스크 커져"...성장률 2.6% 밑돌 가능성 시사 : 구조개혁 더 이상 미뤄선 안돼...금리 인하는 고려하지 않아 ▲ 중국에 치중된 수출시장과 반도체에 집중된 수출품목을 다변화하지 않은 채 돈만 풀어서는 한계...인도·동아시아로 수출 다변화 필요 ▲ 미분양 속출하는 지방 산단...포항신흥은 분양률 0% : 휴·폐업 늘며 곳곳엔 ‘임대’ 현수막...애물단지 전락(중앙 18면) ■ 오늘의 이슈 ※ 대통령 위에 공무원...엿장수 규제 → 특허까지 받은 피톤치드 공기 캔...식약처, 돌연 의약외품으로 지정·국내선 불법이라며 수출은 가능(동아 1면) ▲ 박용만 "규제개혁 지지부진, 공무원들 움직이지 않는 탓...다음 정부 감사 부담에 선뜻 못나서 정책감사 없애고 신분 보장해줘야" ☞ 혁신성장 총제적 난국 지적 → 추진단 정식으로 발족했지만 석달 공석 민간본부장 못구해...국장급 단장 급도 낮아져 ▲ 규제에 묶인 빅데이터 →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보호법 개정법안 시민단체와 야당 반대로 국회에 묶여 있다고 지적(한경 1면) ▲ 경유차 정책 엇박자 △일반인도 LPG차 구매할 수 있지만 규제에 4대문안 충전소 설치 못해 △정부, 노후경유 폐차 유도...지자체, 경유버스 보조금 ▲ `금융 샌드박스` 19개 심사 △통장 잔액 없어도 신용카드로 축의금 송금 가능 △공인인증서 내장된 알뜰폰 KB은행창구서 구매 가능 등 ☞ '5G 자율주행'...정부·車·이통사·IT 기업, 고정밀도 지도 구축위한 민관연합체 추진 → 실시간 도로 데이터 수집, 구글·바이두에 도전장(매경 1면) ▲ "인류 잇는 '정보 파이프' 건설 연구 戰士 100만명 키울 것" :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5년 113조원 투자"(조선 1면) ▲ 포스텍·연세대 `블록체인 캠퍼스` 국내 첫도입 → 강의평가·총학투표 등 참여, 가상화폐 `뉴런` 지급·학내 매점서 돈 대신 사용 ▲ 알파고 만든 딥마인드...안과 질환 진단 의료기기 시제품 시연 → 안과 질환 50여종 30초 안에 진단 ※ 국민 80% "소득주도성장 수정 또는 중단해야 한다" : 한경 머니로드쇼 참석자 설문(1188명) "내년 최저임금 동결을" 60% (한경 1면) ※ 농어촌공사, 주민 반발(수질오염·빛 반사 등 부작용)에 수상 태양광 설치 규모 최대 80% 축소 → 사업 원점 재검토 ※ 인보사 판매중단 논란(美임상시험서 다른 세포 유입 발견) → 20년 개발·2년간 국내 처방했는데 성분오류 몰랐다?...석연찮은 해명 - 코오롱 "최신 검사법 결과 세포명만 바뀐 것 성분은 그래로...안정성·유효성 문제 없다"...투약비용 700만원대 환자들 반발 커질듯 ※ 이재명 `기본소득` 강행...경기 31개 시군 지역화폐 발행 → 연내 5000억 규모로 발행, 청년 배당·산후조리 지원 등 현금복지가 예산 절반 차지 ※ 상장기업 2018년 임원보수 공개 : 이재현 CJ회장 160억 '연봉킹', 권오현 회장 70억'셀러리맨 연봉킹' 나영석PD 37억...35억이 상여금 ※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마약 투약 의혹···검경 봐주기 논란 : 황씨 관련 압수수색 영장 두차례 반려, 과거에도 마약범죄 연루됐지만 처벌 안 받아 ※ '변종마약 구매' SK 창업주 손자 체포...현대가 3세도 입건 : SK그룹 3세 오늘 분당 회사서 검거...구속영장 신청 검토 ※ 실업급여 부정수급 기승...식당서 밥먹고 "사인 좀 해주세요, 실업급여 타게" : 올 1월에만 20억, 6년간 1345억 줄줄새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68.28(▲ 27.61) ② 코스닥 736.81(▲ 7.50) ③ 환율 1,134.50원(▼ 2.50) ④ 유가 66.93(▲ 0.04) ⑤ 금시세 47,062.69원(▼ 68.02) ▲ 바이오株 휘청 → '인보사' 판매 중단 소식 직격탄, 셀트리온·삼바도 실적부진 발목, 케어젠·차바이오텍은 회계문제 ▲ 금감원 특사경(특별사법경찰) 이르면 이달 가동...주가조작 강제수사 : 금융위 "한 달 안에 운영" 국회보고...10명 정도로 시작할 듯 ▲ 넘쳐나는 중국 부실채권...달려드는 해외자본 → 경기 둔화에 디폴트 급증, 은행권·배드뱅크 보유 물량, 10조위안 육박 ○ 벼랑끝 르노삼성 3월 수출 62% 급감 → 임단협 허송세월에 위기 고조, 주력수출車 로그 인기도 `시들` ○ 아시아나 고강도 구조조정...한창수 사장 '자산 매각·비수익 노선 정리·조직 개편' 등 3대 쇄신책 발표 ○ 재보험사 '코리안리' 오너 일가 암호화폐 사기 의혹 : 대표이사 조카 설립 암호화폐 회사 “상장 예정·카지노 건설” 밝혔지만 상장도 안되고 카지노 실체도 없어 ■ 부동산 동향 ○ 국토부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적정성' 논란에 조사 착수 → 김현미 장관 "엄중하게 받아들여" 점검해 문제 있으면 지자체에 시정 요구 ○ 정부·서울시, 재건축·재개발 현장 점검…내달로 앞당겨 전격시행 : 재건축 급매물 소진에 시장 불안, 연간 1회서 2회로 확대방안 검토 ○ 3월 분양 아파트 43% 미달 '비상' → 분양 쏠렸던 수도권 분양 '미달' 더 심각, 4월 분양 봇물…청약 미달 우려 ○ 서울 집값 0.22% 내려 석달째 하락세 → 강남 ―0.65% 강동구 ―0.64% ‘최다’…오피스텔 매매가도 함께 떨어져 ○ 9,510가구 송파 헬리오시티 어제 입주지정기간 종료 → 잔금납부율 90% 넘어 전세 매물 소진·가격도 회복, 매매는 아직 안나와 '정중동'
[4월 2일 클리핑] 배달의민족, 판매대금 하루 단위 정산 시행 외
1. 배달의민족, 판매대금 하루 단위 정산 시행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이달부터 배달 앱 최초로 음식점 매출 정산 주기를 주 단위에서 일 단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식재료, 부재료 구입, 임대료, 관리비 납부 등 각종 비용으로 현금 흐름이 특히 중요한 영세 음식점의 운영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배달 앱을 통해 결제된 음식값은 통상 1~2주가 지나야 음식점에 입금되는 구조였다.
2. 네이버, 제로페이 가맹 광고 무료 지원 네이버와 서울시에 따르면 네이버는 4월 한 달 동안 자사 포털에 제로페이 배너를 노출한다. 제로페이 가맹 광고 배너는 네이버 첫 화면 하단에 위치한다. 배너를 클릭하면 바로 제로페이 가맹이 가능한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제로페이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네이버 배너 노출을 통해 소상공인 제로페이 가맹 홍보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로페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3.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 안드로이드 버전이 나왔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네이버 첫화면을 구버전과 신버전 중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의 새로운 모바일 첫화면에는 구버전과 달리 검색창인 그린 윈도우와 그린닷만 있다. 오른쪽 공간은 뉴스와 주제판, 왼쪽인 웨스트랩에는 쇼핑 관련 서비스와 콘텐츠가 자리 잡았다.
4. 일본 편의점 로손, 전 점포 셀프 계산대 도입 준비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편의점 업체 로손은 이달부터 이용객이 스스로 상품 가격을 계산하는 셀프 계산대 시스템 도입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10월까지 1만 4,000여 개에 달하는 모든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점포 안에 있는 일부 계산대에서 이용객이 전용 단말기를 사용해 상품 바코드를 찍고 정산하는 것이다.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 편의점 업계가 이용객 스스로 상품 가격을 계산하는 셀프 계산대 확대에 잇달아 나서고 있다.
5. 롯데, 7개 몰 합친 롯데 ON 서비스 오픈 롯데쇼핑은 통합 로그인 서비스인 롯데 ON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 ON 도입에 따라 소비자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해 로그인을 하면 다른 온라인몰의 앱은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쇼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롯데백화점 엘롯데 앱에서 로그인을 한 뒤 앱 화면에서 오른쪽 위에 있는 ON 몰 이동 버튼을 누르면 롯데 하이마트 웹페이지가 열려 쇼핑을 할 수 있다. 그동안 롯데 그룹은 유통 관련 온라인몰을 백화점과 마트, 하이마트 등 7개로 세분해 운영해 왔다.
6. 홈초이스, 중장년층 큐레아션 채널 개국 홈초이스가 중장년층을 겨냥해 시니어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채널 청춘시대 TV를 개국했다. 청춘시대 TV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중장년층 시각과 취향에 맞춰 소개한다. 상대적으로 양방향 콘텐츠 소비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의 VOD 접근성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7. 옐로모바일 데일리블록체인, 케어랩스 경영권 인수 옐로모바일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데일리블록체인이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케어랩스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지난 3월 29일 옐로오투오그룹으로부터 케어랩스 지분 24.98%를 약 438억원에 취득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케어랩스는 병원·약국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굿닥과 뷰티·미용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바비톡 등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감사는 위대한 교양의 결실이다. 야비한 사람에게서는 그것을 발견할 수 없으리라." - 존슨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471억1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8.2% 감소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넉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중임 - 수출 감소율은 지난 2월(-11.4%)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질적으로는 더 악화됐다는 평가이며, 수출 주력 5대 품목이 모두 감소했고, 10대 품목 중엔 9개가 마이너스였음 - 수출의 20%를 책임지는 반도체의 부진이 예상보다 깊어지고 있고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경기 둔화 여파로 상대적으로 양호하던 품목의 수출까지 줄줄이 감소하고 있으며, 반도체·중국 쇼크가 쉽사리 가시지 않아 하반기에도 수출 회복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음
2. 지난달 8일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을 맺은 현대중공업이 이번주부터 대우조선 실사에 들어감 - 현대중공업과 산은은 1일 대우조선 인수 절차 관련 첫 회의를 열고 8주간의 실사 계획에 합의했으며, 매각에 반대하고 있는 대우조선 노조가 현대중공업 실사를 저지하고 있는 만큼 현장 실사보다는 서류 검토에 집중할 방침임
3. 르노삼성이 지난달 국내외 판매량이 작년 같은달보다 49.0% 급감한 1만3796대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함
- 프랑스 르노 본사와 동맹을 맺은 일본 닛산이 르노삼성 노동조합의 장기 파업을 이유로 올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그 위탁 생산 물량을 40%가량 줄이면서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임
4. 주 52시간 근로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의 3월 임시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됨 - 주 52시간 근로제 위반 시 사업주 처벌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이 3월 말로 끝났지만 보완 입법이 이뤄지지 않아 이 제도를 적용받는 300명 이상 대형 사업장에 극심한 혼란이 예상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최종구 위원장 주재로 1일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19개 서비스를 ‘혁신금융 우선심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19개 서비스를 ‘금융 규제 샌드박스’ 대상으로 지정할 계획임 - 상기 19개 서비스에는 자동차에 탄 채로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이나 공항 인근 주차장 등에서 원화나 외화를 찾을 수 있게 하거나, 휴대폰 앱(응용프로그램)에서 대출한도와 대출금리 등 금융회사 대출조건을 한꺼번에 조회한 뒤 바로 신청할 수 있는 대출플랫폼 등이 해당되며, 규제 샌드박스 대상으로 확정되면 해당 서비스와 관련한 규제는 그 순간부터 최장 4년까지 적용되지 않게 됨
2.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카타르 국립은행(QNB)의 정기 예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대한 투자를 재개함 - 지난해 8월 터키 금융시장 불안 때문에 카타르 ABCP를 담은 머니마켓펀드(MMF)에서 대량 환매 사태가 일어난 지 8개월여 만으로,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국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은 QNB의 달러화 정기 예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5000억원 규모의 ABCP 발행에 성공함
<< 국제 >> 1.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경기 둔화로 중국 은행들이 보유한 부실채권이 급증하자 미국 오크트리캐피털과 론스타, 베인캐피털, 골드만삭스 등이 주도한 해외 펀드들이 중국 부실채권 매입을 빠르게 늘리고 있음 -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상업은행들이 보유한 부실채권은 2조위안(약 337조5000억원) 규모이고 부실채권의 직전 단계인 요주의 채권도 3조4000억위안에 이르며, 요주의 채권 대부분이 부실채권화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 은행권이 보유한 부실채권은 5조4000억위안 규모에 달함 - 또한 중국 정부는 1999년 국유 은행들의 부실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4개의 자산관리회사(AMC)를 설립했으며,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4개 AMC가 보유한 부실채권은 4조3000억위안으로, 이를 모두 포함하면 중국 부실채권은 9조7000억위안(약 1636조원)으로 세계 최대 규모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기업어음(asset-backed commercial paper) - 자산유동화회사(SPC)가 매출채권, 부동산, 회사채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임. 통상 3개월 만기의 단기 유동화증권으로 만기가 긴 일반 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음. 일반적으로 자산유동화회사는 유동화 자산을 기초로 회사채 형태의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하는데 비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은 회사채가 아닌 기업어음(CP)의 형태로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함. 유동화자산보다 만기가 짧은 ABS를 발행한 뒤 해당 ABS만기시점부터 유동화 자산의 만기 때까지 발행된 ABS를 상환하는 조건으로 주기적으로 CP를 차환 발행함. ABCP는 주로 만기가 돌아온 기존 ABS 채권을 상환하는데 쓰이며 단기 CP를 반복해 발행할 수 있음. ABCP와 ABS는 모두 자산을 담보로 한 채권이라는 점은 동일하나 ABS의 발행 형태가 채권인만큼 유동성이 있는데 비해 ABCP는 지급보증보다 확실한 어음 형태여서 채권 위험이 더 낮음. 기업입장에서는 장단기 금리 차 때문에 ABS발행보다 자금조달비용을 줄일 수 있고, 불필요한 여유자금을 최소화 시켜 유리함. 투자자 입장에선 소비자금융채권등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을 근거로 발행되는데다 3개월짜리 단기상품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음 - 정보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지난날에 대한 감사는 마음의 욕심을 없애주고, 현재의 감사는 신바람을 일으키며, 미래에 대한 감사는 자신감과 용기를 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29일 워싱턴DC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하노이 미·북 2차 정상회담 결렬 이후 첫 회담을 가짐 - 양측은 한·미 간 대북 정책 관련 입장을 점검하고, 한·미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함
<< 경제 일반 >> 1.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1일 미국에서 임상 중인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 주사제 인보사케이에서 신고한 것과 다른 세포물질이 나와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으며, 문제가 된 세포의 유해성 등이 확인되지 않아 코오롱생명과학이 자발적으로 유통·판매를 중단하도록 함 - 인보사케이는 2017년 7월 시판 허가를 받은 29번째 국산 신약으로 증상이 심한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에 주사해 통증을 줄이는 치료제이며, 제품 출시 후 국내 의료기관 443곳에서 3403명이 이 주사를 맞았고 1회 주사 비용은 600만~700만원 정도임
2. 삼성전자가 AI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위구연 미국 하버드대 전기공학·컴퓨터과학과 석좌교수를 ‘펠로우’로 영입했다고 31일 발표함 - 펠로우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나 석학에게 주는 연구 분야 최고직으로, 삼성전자가 위구연 하버드대 석좌교수를 영입한 것은 석학 중심의 ‘S급 인재풀’을 확보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임
3. SK에너지가 국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위탁 수송업체의 유조차 교체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31일 발표함 - SK에너지는 그동안 영세 위탁 수송사들이 유조차를 교체할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의 펀드를 조성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두 배인 42억원으로 늘리고, 금리도 시중 금리보다 낮은 연 2%대로 정함
<< 금융/부동산 >> 1.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8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비적정(의견거절, 부적정, 한정)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상장사(12월 결산)는 32곳으로 집계됨 -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총 2조5633억원에 달하며, 차바이오텍, 에이앤티앤, MP그룹 등 7개 상장사(1조5352억원)가 아직 감사보고서를 내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임 - 이와 관련, 상장폐지 유예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길어지면서 재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기 위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이 속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옴
2. 금융당국이 카드업계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요구한 레버리지(자기자본 대비 총자산 한도) 배율 확대를 사실상 거부하고 부가서비스 의무유지 기간도 기존 3년으로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 카드업계는 수수료 인하를 위해 금융당국이 ‘당근’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사실상 물거품이 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3. 서울 주요 구의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에 비해 최대 7%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남 -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높이기 위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을 대폭 상향했지만 지방자치단체는 민원 등을 의식해 그보다 낮은 상승률을 적용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바로 옆에 있는 주택인데도 개별과 표준 단독주택 여부에 따라 공시가격 상승률이 크게 벌어져 형평성 논란도 일 것으로 보임
<< 국제 >> 1. 미국 2위 차량공유 기업인 리프트가 지난 29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가총액은 265억달러, 약 30조원)한 데 이어 1위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가 이달 IPO에 나서는 등 올해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경기 둔화 우려에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 - 해 IPO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적자 상태에서 상장하는 기업 비중이 닷컴 버블 이후 가장 높다는 점이며, 리프트는 지난해에만 9억달러 적자를 냈고 우버도 지난해 1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음
2. 로이터통신 등은 30일(현지시간) 치러진 슬로바키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진보적 슬로바키아’ 정당 소속인 주사나 카푸토바 후보가 60%에 이르는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고 보도함 - 카푸토바 당선자는 동유럽국가 슬로바키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정치와 공직 경험이 전혀 없는 환경운동가이자 인권변호사 출신이며, 그가 속한 정당도 원외 정당이어서 슬로바키아에선 ‘선거 혁명’이라는 평가임
3. 중국 국가통계국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5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함 - 중국에선 기업 구매담당자 조사를 통해 발표되는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세를, 밑돌면 경기 위축세를 보이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 제조업 경기는 여전히 위축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제조업이 완전한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구매관리자지수 -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정도, 지불 가격,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 후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 0~100 사이 수치로 나타낸 것임. PMI가 흔히 50 이상이면 경기의 확장, 50 미만일 경우에는 수축을 의미함. 경기 전망을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PMI가 발표되는 날은 세계 각국의 주가도 크게 영향을 받음. 미국의 경우 전미구매관리자협회(NAPM)에서 매달 PMI를 발표하고 있으며, 1997년 이후 NAPM이 공급관리자협회(ISM)으로 변경되면서 이를 ISM 제조업지수라고도 하나 PMI가 더 많이 쓰임. 중국도 국가통계청과 HSBC에서 PMI를 각각 조사ㆍ발표하고 있음. 하지만 우리나라는 PMI를 산출하지 않고 대신 이와 유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절대 불가’ 판단을 내린 후보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따라서 조동호·최정호 후보의 사퇴와 상관없이 박 후보자와 김 후보자의 사퇴나 지명 철회의 고삐를 놓지 않으리라고 관측됩니다. 눈앞의 보궐선거도 그렇고 내년 총선까지 이래도 좋은 건지... 거참...
2. 바미당이 이언주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에 돌입했지만 당사자인 이 의원은 ‘내 목을 치라’며 마이웨이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이번에는 손 대표가 “창원에서 돈만 낭비하며 소꿉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원래 조직에서 나가려면 목숨을 내놔야 하는데... 목을 치라네~
3. 민평당 이용주 의원 역시 김학의 관련 동영상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부장검사 출신인 이 의원은 박근혜 청와대를 비롯해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자유당 황교안 대표가 김 전 차관과 관련된 추문을 모를 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알았던들 뾰족한 수가 없었겠지... 위에는 그분이 계셨으니 말야~
4. 정의당이 7명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사실상 낙마 대상자로 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부적격' 입장을 정할지를 고민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의당의 ‘데스노트’~ 이럴 거면 정의당 추천 인사로 하심이 어떨지...
5. 어렵게 열린 3월 임시 국회가 '야유' '파행' '퇴장' 등 여야 공방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국회는 여야가 싸우면서 돌아간다"라고 생각하는 의원들도 있지만, 속기록을 살펴보면 '일 안 하는' 국회의 민낯을 그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잘 뽑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요? 내년 총선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6. 문재인 대통령이 조동호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최정호 후보자의 사퇴는 수용했습니다. 청와대는 나머지 5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나 자진 사퇴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본다"라고 전했습니다. 장관 후보가 되기 전에 ‘내가 과연 자격이 있는가’ 돌아 좀 봐라. 쫌~
7.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최저치 기록의 가장 큰 원인은 '도덕적 해이'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특히, 최근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인물들의 반사회적 행태는 문재인 정부의 도덕적 해이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민의 눈높이’는 말로만 하지 말고 제발 눈높이로 좀 내려오시지~
8. 통일부는 올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정상회담 정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 서울 답방은 지난해 평양 정상회담에서 합의됐으나 이후 북미 협상 교착 등 여건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일상적인 소통과 현실적으로 가능한 인도적인 일부터 차근차근~
9.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국가직 화가 국회 벽을 넘지 못해 좌초 위기에 처했습니다. 대통령부터 장관, 국회의원까지 소방관 처우 개선을 외치면서 정작 법안 통과에는 무관심한 말뿐인 국가직화라는 지적입니다. 매번 똑같은 일을 당하면서도 찍어 준 게 우린데... 누굴 원망해~
10. 도서출판 교학사가 한국사 관련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교학사가 재차 사과문을 내고 책임자 징계와 함께 한국사 관련 사업 중단 방침까지 밝힌 것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의 무관용 강경 대응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관련 사업만 중단할 게 아니라 교학사 자체가 문 닫았으면 좋겠는데~
11. ‘방송통신심의위’가 ‘5.18 망언 유튜브’를 접속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방심위가 5·18 재단의 이상로 위원 심의 기피 신청서를 받아들여 이 위원을 배제하고 심의를 진행하자 지만원은 "방심위는 더러운 집단"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누가 누굴 보고 더럽다는 건지... 그 악취 나는 더러운 입 다물라~
12. 수많은 해외언론은 매년 만우절을 기념해 장난 기사를 내놓곤 합니다. ‘누가 더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나’ 경쟁을 펼치기도 했지만, 최근 ‘가짜뉴스’가 세계 곳곳에서 실질적인 위협으로 다가오자 자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만우절 거짓말은 웃기기라도 하지... 지만원 거짓말은 토할 거 같아~
1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가 요금제' 비판을 받는 SK텔레콤의 5G 요금제를 인가했습니다. SK텔레콤이 제시한 5G 요금제는 5만 원대가 8GB지만 7만 원대가 150GB로 '최악의 부익부 빈익빈 요금제'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7만 원대 요금제를 선택하게 하는 꼼수 요금제... 국민 호갱 요금제~
14. 대한항공 노동자들은 또다시 편이 갈리는 아픔을 겪었다고 합니다. 총수 일가 퇴진을 외치며 같은 배를 탔던 동료들이었지만, 4월에 있을 진급 인사 발표를 의식해 사 측의 편에서 의결권을 넘기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는 후문입니다. 먹고 사는 일에 정의와 진실이 뒷전이라면 당신의 삶은 영원히 뒷전입니다.
15. 성인의 50%는 부모님 부양은 가족과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장남의 부양책임 의견은 5%에 그쳤습니다. 부모님 부양에 대한 사회적 책임 수요는 증가했지만 가족의 의무로 생각하는 비율은 감소 추세입니다. 요즘 같은 인구절벽 추세면 하지 말라고 해도 그렇게 될 것 같은데...
16. 트위터가 자사의 트윗 규정을 위반한 트럼프 대통령 등 공인의 트윗에 경고 표식을 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과격한 공격성 트윗은 트위터의 윤리 규정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방송에서는 욕하면 ‘삐’ ‘삐’ 거리던데... 트윗 글에도 삐삐로 대신 할려나?
17. 일본 도쿄도의 ‘혐오 발언 금지’ 조례가 오늘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도쿄도는 2020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인종 차별 등을 막기 위해 마련한 '혐오 발언 억제 조례'를 오늘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아베랑 자민당 인사들에게도 그 잣대를 좀 들이대 봤으면 좋겠는데...
한유총 이덕선 전 이사장 납품 비리 구속 영장 청구. 홍준표 "곽상도 수사는 文 대통령 딸 건드린 보복". 최순실 옥중 진술 "김학의 몰라, 가짜뉴스 법적대응". 중국 충칭의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복원식 열려. 경찰, 증인 윤지오씨에게 '신변보호 미흡' 공식 사과. 전두환 정권, 대선 전 김현희 압송 ‘무지개 공작’ 공개. 황교안, 축구경기장 안 선거유세로 경남FC 벌칙 위기. ‘징계 위기’ 경남FC 자유한국당에 공식 사과 요구.
선거만 끝나면 노예제가 시작된다. 뽑힌 자들은 민주주의를 잊고 언제나 국민 위에 군림했다. - 애덤스 (미국 2대 대통령) -
자유한국당의 “결국 문재인 정부도 우리와 다른 게 없다”라는 프레임이 먹혀들어 가고 있습니다. “똥 묻은 개”를 탓하기 전에 정부의 헛발질도 탓하지 않을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처음의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적하고 질책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닐까요? 미세먼지와 자유한국당 없는 대한민국에서 살기 위해서 말입니다. 재미있는 만우절로 4월을 시작해 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美, 유명 채식주의자(女) 생선먹는 장면 노출... 변명이? → 200만 구독자 유튜버, 자신 이름 딴 채식식품으로 큰 돈 벌었지만, 채식만하다보니 29세 나이임에도 폐경기 증상... 건강 악화 왔다고.(국민 외)
2. ‘핵잠수함’ → 문 대통령은 대선 공약중 하나. 정치권도 찬성 분위기. 디젤 잠수함 2배(45~66km) 속도.장시간 잠항 가능. 그러나 소음이 커서 추적 당하기 쉬운 단점도.(서울)
3. ‘도박과 오락’ → 모든 도박은 처벌이 원칙. 그러나 ‘일시적 오락은 예외’로 한다는 조항 있음. 그러나 그 기준이 일정치 않다고... 2015년 기초연금 9만원 받는 사람이 점당 50원짜리 고스톱으로 처벌 받은 사례 있어. 소득에 비해 과한 금액이라는 게 이유.(중앙선데이)
4. ‘활명수’ → 1897년 고종 시종 무관 출신의 민병호가 궁중 한방 요법에 미국 선교사들이 전해준 서양 의학지식을 가미해 만든 한국 최초의 브랜드 퓨전 신약. 임시정부에 자금 지원도...(중앙선데이)
5. 경기장 내 선거유세 → FIFA가 금지하고 있는 축구장 내 정치적 행위에 해당... 한국프로축구연맹도 경기장 내 정당명· 기호 등이 노출된 의상 착용 금지 지침 있다고.(경향)
6. 우리는 구한말 문헌도 읽기내기 어렵지만 → 영어는 1600년대 셰익스피어(1564~1616) 작품도 지금의 사람이 읽을 만하다. 영어 문어의 표준이 1600년 전후 등장했기 때문.(중앙선데이)
7. 늘어나는 ‘수포자’(=수학 포기자) → 2018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중, 고생 11%가 수학 기초학력 미달. 국어 영어에 비해 2~3배. 시민단체 2015년 조사에선 중학생의 46.2%, 고등학생의 59.7%가 자신을 수포자라고 대답.(중앙)
8.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전학 → 서울, 작년 777명. 특성화고 학교당 평균 학생 수가 627명인걸 감안하면 매년 1곳 이상의 특성화고가 일반고로 바뀌는 셈. 취업률 하락, 쉬운 전학 허가 영향... 특성화고 기피현상 심해져.(동아)
9. 국산 성냥공장 → ‘유엔상사’(충남 아산) 유일하게 남아. 요즘엔 케이크용만 제작. 온라인서 파는 ‘팔각 유엔성냥’은 중국산 짝퉁. 최근 복고바람타고 팬시용 주문 늘어.(중앙선데이)▼
10. 기타 → ①전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한남동 집. 398억. 공시예정가 작년대비 52% 올라 ②장관후보자 2명(국토, 과기부) 지명 철회. 핵심 인사 지키기 위한 꼬리 자르기 지적도 ③이번 4·3 보선 사전투표율, 14.71%. 2013년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5번째인 국회의원 재·보선 사상 최고치
이상입니다
2019년 4월 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장관 후보자 7명 가운데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2명이 낙마했습니다. 청와대의 인사·검증 라인 책임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야당은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를 지키기 위한 꼼수라며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 성범죄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오늘 첫 정식 출근하는 검찰 수사단은 뇌물과 성범죄 혐의, 청와대 외압 의혹까지 전방위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스페인 주재 北 대사관 습격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美 연방수사국, FBI와의 연루설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FBI가 대사관에서 탈취된 정보를 넘겨받은 게 맞는다는 美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수사 결과가 북미 관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립니다.
■일본에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24시간 편의점업체 로손이 심야 시간대에 직원 없이 점포를 운영하는 실험을 오는 7월부터 2개 점포에 대해 실시한 예저입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인건비 절약을 위해 이미 CU편의점이 지난 달부터 도입해서 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클럽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마약 집중 단속을 하는 가운데, 그 원료인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키우는 것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7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서며 이번에는 드론까지 투입해서 현장을 찍어 증거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수천억 원대 투자사기를 벌였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업의 전직 직원이 비슷한 수법으로 사기를 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2살 최 모 씨는 지난해 12월 투자업체를 차린 뒤 가상화폐를 상장해 6주 뒤 원금의 140%를 돌려주겠다고 속여 모두 180여 명에게 2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6년째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는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나타나 경찰이 재수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은 지난 2003년 11월 귀갓길에 실종된 여중생이 95일 만에 포천시 도로변의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입니다.
■요즘 SNS를 통해 물건 구매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환불 거부나 판매자 연락 두절 같은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쇼핑에서 피해 사례가 많았는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접수건만 144건, 피해액은 2천7백만원에 달합니다.
■앞으로는 미세먼지가 심각할 때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는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는 등 미세먼지로 현장 작업이 어려우면 공사를 멈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럴 경우 중단한 기간만큼 계약을 연장하고, 지연보상금도 면제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가 병원에 따라 크게 다른 것으로 복지부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하는 도수치료는 최소 삼천원에서 최대 오십만원으로 백 육십육배 차이났고,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일부 시력교정술도 세배에서 여덟배 차이가 났습니다.
■영세한 소상공인의 사업 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도입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신청에 서적과 잡지류 소매업, 중고자동차 판매업 등 14개 업종이 심사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결정되면 대기업이 5년간 사업을 확대하거나 진입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시행된 연명의료 결정법이 법 시행 1년을 넘기면서 기존에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 4가지로 제한됐던 연명의료 시술 범위 외 체외생명유지술과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 그 밖에 담당의사가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시술도 추가됐습니다.
■오늘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형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됩니다.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모가 큰 전국 1만 3천여 점포에서 1회용 봉지와 쇼핑백을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난해 7월 도입된 주52시간 근로제 위반 기업의 처벌 유예 기간이 어제 종료됨에 따라 오늘부터 주52시간 근로제가 본격 시행됩니다. 위반시 직원 300인 이상 기업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시정 명령 기간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처벌하게 됩니다.
■지난 2010년 유행했던 유통업계의 초저가 마케팅이 다시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 고객을 뺏기고 있는 데다 유통업계의 고난의 달인 4월을 뚫기 위해섭니다. 쿠팡과 티몬, 위메프 등 인터넷 쇼핑 업체들은 정해진 시간 한정 수량을 특가로 파는 행사로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3월 들어 강풍을 동반한 꽃샘추위에 때늦은 눈까지 내렸지만, 봄꽃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습니다. 특히 벚꽃 개화가 일주일 이상 빨라지면서 이번 주에 개나리, 진달래와 동시에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한 주 미리보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주요 꽃 축제들이 이 달부터 잇달아 막을 올립니다.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흘간 진행됩니다.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만개해 주말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4일부터는 제주에서 유채꽃 축제가 열립니다. 제주 전역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이 장관이죠.
서울의 대표적 벚꽃 명소인 여의도 봄꽃축제가 그 다음 날인, 5일 열립니다. 축제 기간에 공연과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도심 속에서 봄꽃도 구경하고 문화 행사도 즐기시길 바랍니다.
월요일인 오늘은 별장 성범죄 의혹을 재수사하기 위해 출범한 검찰 김학의 수사단이 본격 수사에 착수합니다. 여환섭 수사단장은 오후에 브리핑을 열고 향후 수사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한미 국방장관회담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담에서 두 나라 장관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군사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3일 수요일은 보궐 선거일입니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2곳, 기초의원 3곳의 선거구에서 치러지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니 반드시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같은날 올해 71주년을 맞는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이 오전 10시부터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립니다.
다시 기리는 4.3정신, 함께 그리는 세계평화를 주제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4.3 희생자 유족, 도민 등 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5일 금요일에는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합니다. 통신사들과 제조사들 간 마케팅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초고속 통신기술 5G가 우리 생활에 어떤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 조동호 첫 지명 철회·최정호는 자진 사퇴...문 대통령, 주말 긴급회의서 결정 → '인사실패' 자인 평가 △ 靑 "조동호 부실학회 참석, 본인이 말 안해줘 몰랐다" 책임 떠넘겨 △최정호 부동산 문제엔 여당이 "어렵겠다" 전달하자 기류 변화 ☞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장관 임명 강행할 정치적 동력과 명문 상실 - 노영민 '불가 기류' 보고..."문 대통령 이해했다" 다음날 철회 → '김의겸 악재' 겹쳐 민심 이반...재·보선 사흘 앞두고 서둘러 차단 - '조동호-최정호 꼬리자르기' 논란...청와대, 나머지 장관 후보자 임명강행 의지 → 추가 낙마 나오면 정권 타격 불가피 ▲ '진보 꼰대'에 분노하는 2030 → 김의겸 前 靑대변인 25억 건물 투자에 586 운동권 반감으로 번져 (조선 1면) - "깨끗한 척하면서 뒤에선 돈이 주는 혜택 다 누리려 한 위선자들"...진보진영 조차도 "막판엔 아내 탓...기득권 586 남성의 윤리적 파탄" - 김의겸, 건물 앞 8평 땅은 재산신고도 안했다 → 아내 명의, 땅값 수천만원대 추정...상가 식당 3곳서 받은 월세는 '영리 금지' 공무원 규정 위반 소지 ☞ 언론은 조현옥 인사수석·조국 민정수석을 경질하고, 인사 7대 원칙 다시 세우라고 주문 - 이번 사태의 본질은 인사 추천·검증의 부실 → 집권 3년 차까지 검증 방식의 한계를 탓하는 건 무책임할 뿐 아니라 무능을 고백하는 것 ▲ 靑 "청문회-언론이 검증의 완결"...미리 못걸러낸 잘못 인정안해 : "후보자가 거짓 답변" 변명 급급, 검증라인 책임론에 '방어막' 비판(동아 6면) ▲ 민정·인사수석실 책임 놓고 핑퐁 게임 → "문제 인사 추천" 민정 검증 못해"...청와대 "성장 가능성 있는 조국 상처내기" 야당 공세 적극 방어(중앙 2면) ▲ 국토장관 후임 정일영·박상우 거론...박선호·김정렬 차관도 물망 : 과기장관엔 변재일 낙점 가능성(중앙 2면) ■ 북미·한미 비핵화 협상 관련 ※ '하노이 빅딜' 문서 공개 → 핵신고·동결·무기반출부터 북한 과학자 전직 요구까지 초강경 `CVID 해법` 총망라 - 볼턴이 주장해오던 리비아식 → 로이터 “이 문서를 본 김정은 위원장은 아마도 모욕적이고 도발적이라고 여겼을 것” - 워싱턴 소식통 "북한, 비핵화 얘기만 꺼내면 '강도'라며 날뛰어...트럼프, 하노이서 작심하고 김정은에게 직접 문서로 제시" ☞ 트럼프 "북한 큰 고통받아 제재 불필요...김정은과 좋은 관계" → 톱다운 방식 재확인·협상의 모멘텀을 잇기 위한 유화 메시지 - 제재 철회 둘러싼 논란 직접 해명 → 볼턴 등 대북 강경파 목소리 제동·백악관내 엇갈린 기류 교통정리 ▲ 탄도미사일 추적 미군 특수정찰기 오키나와 도착 → 코브라볼, 북 화성-15형 쏠 때 한반도 정찰...북 ICBM 이상동향 감지 가능성 ☞ 한미 정상회담 → '한미 조율 뒤 남북대화' 시사 : 11일 회담 앞두고 강경화 방미 이어 김현종도 미국서 NSC와 의제 논의 - 정부 ‘포괄적 합의, 단계적 이행’ 지향 → 북-미가 △비핵화 개념 △최종 단계 모습 등 로드맵 합의한 뒤 상응 조처와 함께 단계적 이행 - 김정은 서울 답방을 성사시키겠다는 조바심에 상대가 받아들일 수 없는 중재를 하겠다고 무리수를 두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 정부 "미국, 개성공단·금강산 우리입장 이해"...외교가 "한국측 희망사항일 뿐" ※ "홍 창 일행, 北대사관 습격 8개월전(2018년 6월) 스페인 입국해 사전답사" : 스페인 수사문건 전문 입수(동아 12면) ▲ 북한 "테러행위...FBI 관여설 주시" : 37일만에 첫 공식입장 내놔...미국과 치열한 첩보전 벌어질듯 ■ 기타 뉴스 ※ 4·3 보선 D-2...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틀간 14.37%) → 부산·경남 민심 가늠 '총선 전초전'·황교안 체제 첫 시험대 - 여당의원 35명, 통영·고성 내려가 지역 곳곳서 게릴라 유세 작전...한국당, 무너지 지역경제 부각 "탈원전에 협력사 285곳 폐업위기" ※ 김학의 수사단 50여명 매머드급 → 부장 검사 3명 등 검사만 13명, 김학의-윤중천 계좌추적 전망·수천만원 뇌물의혹부터 수사 - "윤중천, 김학의에 사건 해결 부탁…돈 봉투 봤다" : 2013년 성범죄 피해자 진술 "김학의는 담당 관계자에게 전화했다며 잘될 것이라 답변"(경향 2면) ▲ '김학의 동영상' 확보시점 규명, 보고 누락·외압 가릴 첫 단추 → 경찰 기록에는 '2013년 3월 19일', 검경 동영상 확보 시점 확인 필요 △박영선, 황교안 만나 CD 언급한 건 13일 △박지원 "3월초 제보받아 박영선에게" △이용주도 검찰 재직때 "영상 봤다" ※ 환경공단 감사 떨어진 인물 위해…환경부 "자리 2곳(출자기업 사장·관련조합 이사장) 마련, 골라 가시라" ※ 이낙연 총리 "대선 출마, 황홀한 덫이긴 한데…출마 별로 생각 안하고 있어" : 총선 역할은 "가봐야 알것" 여운 ※ 대법, 국정농단 '4월 선고설' : 삼성 뇌물·'묵시적 청탁' 여부 등 28일 3차 전합서 쟁점 정리된 듯…이 부회장 선고주문 초미 관심사(한겨레 10면) ※ 전두환 정권, 87년 대선 직전 김현희 송환 시도 : 1987년 KAL858기 외교문서 공개, 송환 어려울 땐 '잔류 방안' 고려 ※ 정호용(당시 특전사령관) 5·18 집단발포한 날 헬기 타고 광주 갔다 : 육군본부 '작전상황일지'…전두환 동행 여부 등 진상규명 필요(한겨레 1면) ※ "아레나 실소유주, 前세무서장에 2억 준 직후 고발대상서 빠져" : 차량 운전한 강씨 최측근 진술 "작년 6,7월께 현금 쇼핑백 전달"
@ 대통령 위의 '규제 상왕' 공무원이 바뀌어야 대한민국 내일이 있다(동아 1면톱) - 전직 고위공무원 “대통령이 아무리 규제 풀라 해도 시간 끌면 흐지부지된다고 여겨...국회에 법안만 제출뒤 책임 면피" ☞ 공무원들이 과거의 행동 패턴과 기득권을 버리지 않은 채 낡은 생각으로 만든 규제를 휘둘러 미래를 향한 진전을 막고 있는 것은, - 공무원들의 자질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불확실한 미래를 위한 도전보다는 당장 말썽이 안 나는 쪽에 기울기 때문 ▲ 대통령 5명이 지시한 원격진료, 시범사업만 하다 19년 허송세월 : 부처들, 지엽적인 성과만 반짝 낸뒤 임기말 없었던 일...되레 규제 늘어 ▲ '朴정부 혁신 1호' 지정 3년반...남은건 공무원 명함 200장-빚 5억 → 정식허가 물으면 "검토" 되풀이, 소득행정 고발하면 "각 부처 재량" ■ 오늘의 이슈 ※ 주 52시간 오늘부터 적용(300인 이상 기업들)...대부분 업체 인력충원 불가능 → 처벌 감수하며 잔업·야근 강행 - IT·바이오업계 비상 → 선택근로제 정산기간 1개월 불과·수개월 프로젝트 근무땐 법 위반...IT사 67% "현 근로기준법 불만" ☞ 기업·근로자 모두 불만 고조 → 물량 제때 대려면 편법 불가피...잔업·특근 감소로 근로자들 소득 감소 현실화 - 정부와 정치권은 탄력근로 단위기간 확대 법안을 하루속히 통과시켜 기업들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주문 ▲ 52시간제 역설...대기업(종업원 300인 이상) 일자리 8개월 새 10만개 줄었다 : 취업자 16만 명 증가 예측 빗나가(중앙 6면) ※ 전문가 25% "1년내 미국 경기침체"...1분기 美GDP 전망 1.5% 하향 →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 "금리 0.5%P 내려라" ▲ 한국 경제 대외의존도 4년만에 최고..."글로벌 경기둔화로 타격 우려" → 작년 GNI 대비 수출입 비율 87% ▲ "올해 한국 수출증가율 0%대 우려" : 현경硏, 전망치 3.7% → 0.7% 낮춰 “반도체 시장 위축에 中 성장세 둔화”, 경제성장률은 2.5% 전망 유지 ※ 전통시장 소멸 위기 → 할인점·온라인에 설 곳 잃어 10년새 전국서 160곳 사라져 (매경 1면) - '영화 특수' 사라진 국제시장..."30년장사 이런 불황은 처음" → 자갈치 시장 "빈 좌판은 평생 처음본데이", 대구 약령시장도 쇠락의 길 ※ 박상기 법무 "집중투표제·감사분리선출 재계에 양보" : 전자투표제는 기업에 기여, 상법개정 상반기 통과 목표 (매경 1면) ※ 코오롱, 퇴행성 관절염 신약 '인보사' 판매 잠정 중단 → 미국 임상시험 중 다른 세포 발견, 판매 중지땐 개발 위축 가능성 - 1년만에 2600여건 시술 의사처방 막아 파장 커질듯, 20여개국 공급계약 등 차질...한미약품 FDA신청 철회이어 의약품 기술수출 먹구름 ※ 기초수급자(174만여명) 울리는 '가난 증명' : 과도한 서류 요구, 신청 때마다 문전박대, 불쾌한 현장 조사 (경향 1면) ※ "가맹점이 수수료 부담...제로페이는 실패 모델"...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서경 1면) ※ 오세정 신임 총장 "서울대 앞에 스타트업 밸리 추진" : 실리콘밸리 키운 스탠퍼드大처럼 AI 인재·기업 혁신생태계 조성(조선 1면) ※ 이중근 부영회장 '황제보석' 논란 → 작년 7월 병보석, 11월 징역 5년 선고에도 구속 않고 주거제한 없이 일반 보석으로 변경 ※ 브렉시트 3차 표결도 부결...영국 정계 위기감 절정 → 메이 '조기사퇴' 배수진도 역부족, 최종 실패땐 내각 붕괴 우려도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 올해 비적정감사의견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기업 사상 최다 → 관련 주주만 수십만 명...시가총액 4조원 증발 우려(한경 1면) - '퇴출' 모면 위해 법정관리 신청 속출할 듯 : 상폐 유예 6개월 → 1년으로 늘어 우발채무 해소 후 재감사에서 '적정' 받아 회생 시도 ▲ 개인투자자 3월 순매수 상위 10개 모두 ↓ : 전기전자·바이오·금융 등 부진, 외국인·기관은 플러스 수익 선방 ▲ KT 공매도 비중 급증(3월 22일 0.03% → 27일 32.5%) → 외국인한도 소진으로 인한 MSCI지수 제외 가능성 거론 때문 ○ 삼성전자 'S급 인재' 대거 수혈 → AI·빅데이터·로봇분야 석학 대거 영입, 위구연 하버드대 교수 '펠로우' 임명 ○ 산은 "아시아나 살리려면 박삼구 회장 사재 출연해야" : 금호고속 지분 담보제공 요구나서...6일까지 재무개선 MOU 연장 추진 ○ 빗썸 암호화폐(140억원 규모) 유출사고 → "내부 소행" 불구 해킹땐 치명적·투자자 불안...정부, 암호화폐 추적 주소 도입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표준-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률 격차 형평성 논란 → 용산구 표준주택 상승률 35% → 개별주택 27%대로 7.65%p 낮아져 ○ '종교인 과세' 1년만에 후퇴…2018년 이전 퇴직금은 세금 '0' → 국회 기재위, 소득세법 개정안 통과…'조세평등원칙 무력화' 논란 ○ 고졸 취업자 59% '부당한 대우' : 경기도 특성화고 졸업자 근무환경 보고서… 승진ㆍ임금 차별 만연 (한국 1면) ○ 中企 박봉 취업 돕는 '청년공제'…전문직(변호사) 업종에 작년 160억 지급·300인 이상 중견 사업장도 지원 논란(조선 B1) ○ 충남, 공장 미세먼지 배출 최다…강원-전남 順 : 화려발전-산업단지 몰려 작년 전국 배출량의 4분의 1 차지
[4월 1일 클리핑] 카카오모먼트 50만원씩 자동결제 오류 발생 외
1. 카카오모먼트 50만원씩 자동결제 오류 발생 카카오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를 이용 중인 광고계정에서 10억원에 달하는 마이너스 잔액 표시로 인해 승인없이 50만원 단위로 신용카드 자동결제가 발생했다. 광고주 별로 자동결제 금액은 수십만원에서 최대 10억원에 달했다. 카카오는 내부 시스템오류라며 장애기간 동안 발생한 카드 결제에 대해서는 일괄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2. 2030 세대 "대놓고 광고도 재미있으면 OK" 하나의 제품을 콘셉트로 영상을 제작하거나, 짜인 스토리 안에 간접 광고를 녹여내던 웹 예능의 트렌드가 간접 광고를 하나의 콘텐츠 주제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환경의 주 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가 디지털 콘텐츠 내 간접광고에 대해 '대놓고 광고해도 재밌으면 괜찮다'라는 인식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지난해 웹예능 와썹맨에서 예산 부족으로 폐지 위기에 처한 프로그램을 살리자는 콘셉트로 제모 PPL 방송을 제작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PPL을 직접적으로 하는 게 더 웃기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3. 스몰데이터를 활용해 내 비즈니스를 개선하는 독서 모임 진행 고객 속으로 들어가 사소해 보이는 데이터들 속에서 결정적인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스몰데이터 독서 모임을 디지털마케팅 커뮤니티 아이보스에서 진행한다. 독서모임을 통해 고객의 숨겨진 진짜 욕구를 찾는 방법, 나의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이 책을 수십 번 읽고, 그 인사이트를 토대로 마케팅에 적용해 큰 성과를 거둔 스마트스토어 최재명 강사가 발제자로 함께 한다고 전했다. 독서 모임 신청은 아이보스 사이트 내 밋업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4. NHN엔터, 'NHN'으로 새 출발…주총 열고 정관 개정 NHN엔터테인먼트가 NHN으로 사명을 바꾸고 IT기술기업으로 새 출발한다. 2000년 한게임과 네이버가 합병하며 설립된 NHN은 2013년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로 다시 분할된 바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설립 6년 차를 맞아 기존 게임과 핀테크 사업 외에도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에 부응한 핵심기술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며 다시 NHN으로 새출발을 선언했다.
5. 코바코 "2분기, 5G 영향 통신업 광고 증가 전망" 통신업종의 광고비 지출 확장이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코바코는 2분기 종합 광고경기전망지수가 120.7로, 1분기 대비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전망한 광고주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5세대통신(5G) 상용화로 인한 홍보 강화로 통신 업종의 상승이 컸다. 또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 신문서적 및 문구류를 제외한 전반적인 업종이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응답했다. 한편 사업체 규모별 전망은 대형광고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6. 유튜브TV, 미국 모든 지역에서 서비스 유튜브TV가 최근 몬태나주 글렌다이브 지역 진출을 마지막으로 미국 전 지역에서 서비스 한다고 28일 IT 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유튜브TV는 폭스, NBC, ABC, CBS 등 미국 4대 방송사의 지역 방송도 제공한다. 이들 방송사의 지역 방송 편성이 다르기 때문에 유튜브TV도 지역별로 다른 프로그램을 전한다.
7. 중소식품기업, TV·라디오 광고 70% 할인 중소식품기업이 그동안 비싼 비용 때문에 이용할 수 없었던 방송광고를 앞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지난달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T의 지원사업을 받는 모든 중소식품기업에 대해 TV, 라디오 등 미디어 광고비 70%를 할인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벤처, 이노비즈, 글로벌 IP기업 등 혁신 인증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정되어 있던 방송광고 지원을 aT 지원사업 대상으로까지 확대한 것으로, 코바코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지난날에 대한 감사는 마음의 욕심을 없애주고, 현재의 감사는 신바람을 일으키며, 미래에 대한 감사는 자신감과 용기를 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29일 워싱턴DC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하노이 미·북 2차 정상회담 결렬 이후 첫 회담을 가짐 - 양측은 한·미 간 대북 정책 관련 입장을 점검하고, 한·미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함
<< 경제 일반 >> 1.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1일 미국에서 임상 중인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 주사제 인보사케이에서 신고한 것과 다른 세포물질이 나와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으며, 문제가 된 세포의 유해성 등이 확인되지 않아 코오롱생명과학이 자발적으로 유통·판매를 중단하도록 함 - 인보사케이는 2017년 7월 시판 허가를 받은 29번째 국산 신약으로 증상이 심한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에 주사해 통증을 줄이는 치료제이며, 제품 출시 후 국내 의료기관 443곳에서 3403명이 이 주사를 맞았고 1회 주사 비용은 600만~700만원 정도임
2. 삼성전자가 AI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위구연 미국 하버드대 전기공학·컴퓨터과학과 석좌교수를 ‘펠로우’로 영입했다고 31일 발표함 - 펠로우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나 석학에게 주는 연구 분야 최고직으로, 삼성전자가 위구연 하버드대 석좌교수를 영입한 것은 석학 중심의 ‘S급 인재풀’을 확보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임
3. SK에너지가 국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위탁 수송업체의 유조차 교체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31일 발표함 - SK에너지는 그동안 영세 위탁 수송사들이 유조차를 교체할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의 펀드를 조성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두 배인 42억원으로 늘리고, 금리도 시중 금리보다 낮은 연 2%대로 정함
<< 금융/부동산 >> 1.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8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비적정(의견거절, 부적정, 한정)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상장사(12월 결산)는 32곳으로 집계됨 -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총 2조5633억원에 달하며, 차바이오텍, 에이앤티앤, MP그룹 등 7개 상장사(1조5352억원)가 아직 감사보고서를 내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임 - 이와 관련, 상장폐지 유예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길어지면서 재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기 위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이 속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옴
2. 금융당국이 카드업계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요구한 레버리지(자기자본 대비 총자산 한도) 배율 확대를 사실상 거부하고 부가서비스 의무유지 기간도 기존 3년으로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 카드업계는 수수료 인하를 위해 금융당국이 ‘당근’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사실상 물거품이 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3. 서울 주요 구의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에 비해 최대 7%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남 -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높이기 위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을 대폭 상향했지만 지방자치단체는 민원 등을 의식해 그보다 낮은 상승률을 적용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바로 옆에 있는 주택인데도 개별과 표준 단독주택 여부에 따라 공시가격 상승률이 크게 벌어져 형평성 논란도 일 것으로 보임
<< 국제 >> 1. 미국 2위 차량공유 기업인 리프트가 지난 29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가총액은 265억달러, 약 30조원)한 데 이어 1위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가 이달 IPO에 나서는 등 올해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경기 둔화 우려에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 - 해 IPO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적자 상태에서 상장하는 기업 비중이 닷컴 버블 이후 가장 높다는 점이며, 리프트는 지난해에만 9억달러 적자를 냈고 우버도 지난해 1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음
2. 로이터통신 등은 30일(현지시간) 치러진 슬로바키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진보적 슬로바키아’ 정당 소속인 주사나 카푸토바 후보가 60%에 이르는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고 보도함 - 카푸토바 당선자는 동유럽국가 슬로바키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정치와 공직 경험이 전혀 없는 환경운동가이자 인권변호사 출신이며, 그가 속한 정당도 원외 정당이어서 슬로바키아에선 ‘선거 혁명’이라는 평가임
3. 중국 국가통계국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5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함 - 중국에선 기업 구매담당자 조사를 통해 발표되는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세를, 밑돌면 경기 위축세를 보이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 제조업 경기는 여전히 위축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제조업이 완전한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구매관리자지수 -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정도, 지불 가격,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 후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 0~100 사이 수치로 나타낸 것임. PMI가 흔히 50 이상이면 경기의 확장, 50 미만일 경우에는 수축을 의미함. 경기 전망을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PMI가 발표되는 날은 세계 각국의 주가도 크게 영향을 받음. 미국의 경우 전미구매관리자협회(NAPM)에서 매달 PMI를 발표하고 있으며, 1997년 이후 NAPM이 공급관리자협회(ISM)으로 변경되면서 이를 ISM 제조업지수라고도 하나 PMI가 더 많이 쓰임. 중국도 국가통계청과 HSBC에서 PMI를 각각 조사ㆍ발표하고 있음. 하지만 우리나라는 PMI를 산출하지 않고 대신 이와 유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4·3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등 2곳의 국회의원과 전북 전주시 라 선거구, 경북 문경시 나· 라 선거구 등 3곳의 기초의원을 뽑는 선겁니다.
■어제까지 7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쳤고 이제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해야 하는데, 이 7명 모두에 대해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이 7명 후보자 모두 부적격이라며 강력 반대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원인과 사고 직후 구조과정을 밝힐 핵심 단서인 CCTV 녹화장치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특별조사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제보가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김학의 동영상 존재를 당시 황교안 법무장관에게 알렸다는 박영선 후보자 발언을 놓고 진실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황 대표가 모를 리 없다고 압박하고 나서자 자유한국당은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겠다고 맞섰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0억 원가량 대출을 받아 26억 원 상당의 재개발구역 내 상가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 대변인은 노모를 모시고 살 집이라고 해명했지만 야당은 전형적인 투기라고 일제히 비판해 거취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고 장자연 씨 동료 배우인 윤지오 씨가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윤씨는 이미숙 씨를 포함해서 배우 6명을 조사해야 한다면서 실명을 조사단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씨와 친했던 이들이 증언을 하면 더 많은 의혹을 밝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수 정준영 씨가 연예인들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사실이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수 승리도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를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기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됐던 고양 원흥지구의 개발도면 유출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LH 직원이 모바일 메신지로 부동산업자에게 도면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비아 인근 해상에서 구조된 아프리카 난민들이 자신들을 구해준 상선을 납치해 강제로 몰타 항까지 가게 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탈출한 리비아로 되돌아가지 않으려고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지난 22일, 감사보고서 의견에서 재무 상태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미의 한정을 받아 주식 거래가 한때 정지되는 등 시장에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그룹 내 모든 직함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의 기준이 되는 월 소득액이 오는 7월부터 468만 원에서 486만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월 소득이 468만 원에서 486만 원 사이에 있는 가입자들은 보험료가 월 만 6천200원까지 오르게 되며 기준소득액은 2020년 6월까지 1년 동안 적용됩니다.
■4월 한 달 동안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허가 없이 또는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 전자충격기, 석궁 등이 대상입니다. 자진신고 기간에 신고를 하면 처벌과 행정책임이 면제되며 계속해서 소지 하기를 원할 경우 결격사유가 없다면 허가가 가능합니다.
■중국 동포와 한국에 사는 화교들의 경우 , 외국인등록증에 영어와 한글 이름이 동시에 표기됩니다. 지금까지는 영문 이름만 적혀있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컸는데, 법무부가 다음 달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개선한다고 합니다.
■미성년자 성폭행범에 대해 주거 지역을 제한하도록 하는 이른바 조두순법이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또, 이력서에 가족 학력과 직업 등을 기재하게 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리는 이른바 블라인드 채용법 등 여야 간 이견 없는 법안 16건이 처리됐습니다.
■교육부가 어제 발표한 지난해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보면, 중·고등학생 열 명 중 한 명은 수학 과목에서 기초학력에 미달했습니다. 국·영·수 주요 과목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진단해 보충학습 등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경제활동이나 사회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 나홀로족 청년층(15살~34살)이 지난 2015년 17.3%로 5년 전보다 0.6% 포인트 상승했다고 합니다. 대도시보다 일자리와 사회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 지역의 니스 비중이 높았고, 남성보다 여성 비중이 높았습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갖가지 정책을 펼쳐오고 있지만 말 그대로 백약이 무효인 상황입니다. 출산율 저하가 취업난과 주거 등 사회 구조적인 요인과 더불어 심리적 요인까지 결부돼 있어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초저출산이라는 우리나라의 심각한 인구 쇼크가 당장 올해부터 현실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생아 수가 사망자보다 더 적어 인구의 자연 감소가 올해부터 시작되고, 6년 뒤인 2025년에는 65살 이상 고령 인구가 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강원도민이 전국에서 가장 뚱뚱하고 흡연과 음주 등의 건강지표도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민의 비만율은 34.3%로 가장 낮은 세종시에 비해서 6.5%P 높았고, 남성 흡연율은 45.3%, 고위험 음주 비율도 22.6%로 광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2019 서울모터쇼가 오늘부터 열흘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국내외 21개 브랜드가 신차 36종을 포함해서 150여 종류의 차량을 선보입니다. 올해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참가해서 모델3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합니다.
■요즘 소셜미디어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붓싼뉴스는 뉴스는 표준어를 써야한다는 생각을 깨고, 자막까지 부산 사투리를 살려 만들었습니다. 부산시가 지난해 11월부터 격주로 제작해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있는데, 사투리를 활용한 신선한 시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요즘 걸그룹들의 의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짧은 치마와 하이힐 대신, 운동화 같은 편한 복장으로 무대에 오르는데요. 걸그룹 마마무의 경우는 아예 트레이닝복과 운동화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습니다. 화장과 획일적인 아름다움을 탈피하려는 문화가 퍼지고 있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2019년 3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하철 무임승차 70세로 올려야’ → 전체 성인 68%가 찬성. 60대 이상도 72%가 찬성. 리얼미터,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7명 조사.(문화)
2. 자본시장의 ‘큰 손’ 국민연금 → 지분 10% 넘는 기업 80곳… KT, 포스코, KT&G, 하나금융지주, KB금융, 네이버, 신한금융지주 등 7개 기업에서는 최대주주.(서울)
3. 경상수지 흑자 행진, 7년만에 멈출 듯 → 반도체 수출 약세, 원유수입 증가로 상품수지 지난해 9월부터 감소. 외국인 배당금 줄줄이 빠져나가는 4월, 경상수지 적자 전환 우려.(경향)
4. ‘선진국’의 기준? → 최근 미국은 △OECD 회원국이거나 △G20 일원이거나 △세계은행 분류 기준 고소득 국가거나 △세계 무역의 0.5% 이상을 차지… 이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개도국 혜택을 주지 말자는 요지의 제안서를 WTO에 제출했다고.(문화, 김종훈 前 통상교섭본부장 기고 中)
5.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의 비율 → 23.7%. 2017년 기준. 농림축산검역본부,전국 만 20~64세 국민 2000명 대상 대면조사 실시 결과.(헤럴드경제)
7. ‘총부양비’ → 생산연령인구(15~64세) 100명이 부양해야 할 유소년·고령인구 비율. 韓, 2017년 36.7명… OECD 최저. 그러나 2056년에는 100명 넘어 OECD 최고 수준 전망.(중앙)
8. 인건비가 올라서… → 김밥 집에 자동화 기계 도입 바람. 김 위에 밥 자동으로 펴주고 자르기까지. 자동주문 키오스크, 김밥기계 모두에 2000만원 들지만 1.5명 인건비 절감 가능.(동아)
9. 건강생활 실천율 → 금연, 절주, 걷기 3가지를 모두 실천하는 성인의 비율. 30.7%. 지역별로는 서울(49.2%)이 가장 높고 세종(22.1%), 강원(25.5%),경북(25.9%)이 제일 낮아. 2018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세계 외)▼
10. ‘에코 세대’ → 베이비 붐 세대(1955년-63년생)의 자녀 세대. 1979∼1992년 사이에 태어난 만23∼36세. ‘不安, 스트레스’ 전 연령층 중 최고. 부족한 일자리가 원인. 보건사회연구원 조사.(문화)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김학의 사건과 관련해 자유당 황교안 대표를 향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2013년 6월 법사위 속기록으로 황 대표가 김학의 사건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지 마라"고 비판했습니다. 손이나 좀 씻고 하늘을 가리든지… 더러워 봐줄 수가 없다니까~
2. 자유당 황교안 대표는 김학의 사건과 관련해 "특검을 할 거면 제대로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인사검증 업무를 담당한 민주당 조응천 의원과 사건을 맡은 채동욱 검찰총장 등을 모두 묶는 '조건부 특검'을 하자는 뜻입니다. 당시 법무부 장관이랑 청와대 민정수석도 포함한다는 조건으로… 응?~
3. 바미당 이언주 의원은 손학규 대표를 향해 “바미당 후보 지지율이 1% 오를 때마다 범여권 후보당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또, “더 이상 민심에 역행하지 말라”며 “이게 찌질한게 아니면 뭐겠느냐“고 비난했습니다. 친노·친문에서 안철수로… 결국은 자유당으로 커밍아웃… 대단하다~
4. 문무일 검찰총장이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합당한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총장은 "의혹이 매우 커져 있는 상태"라며 "의혹을 해소하는데 합당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은 합당한 방안이 없어서 덮었다는 말인가? 그러는 거 아냐~
5.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폭행 사건의 핵심 관계자인 윤중천 전 중천산업개발 대표가 "최순실이 이 사건과 관계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중천 전 대표는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입을 열면 여러 사람 피곤해진다"고 전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인사들은 전부 최순실 꼬봉이었구만… 아~ 벌써 피곤해~
6. 검찰이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와 관련해 법관 76명의 명단과 이들의 비위 관련 사실을 법원에 보낸 데 대해 현직 부장판사가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부장판사의 주장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똥 싼 놈이 성낸다더니 사법농단 명단에 자기가 포함돼서 저러는 거지?
7. 남북이 '9·19 군사합의'에 명시한 비무장지대 ‘남북공동유해발굴’ 시작일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북측이 여전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우리 측은 단독으로 유해 발굴 작업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뭐라도 함께 시작하고 결실을 맺어가야 더 큰 일도 하는 거지… 답답하네~
8.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발표한 세월호 폐쇄회로 조작 의혹에 대해 유가족들이 경악스럽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유가족은 또,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 설치를 통한 전면 재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고 진실을 은폐하려는 자가 여전히 있다는 거지…
9. 비위행위를 저지른 사립학교 교원도 국·공립교원에 준해 징계하도록 하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개정된 법은 사립학교 교원징계위는 대통령령에 정한 기준에 따라 징계의결을 하도록 했습니다. 사립학교 선생님도 똑같은 선생님인데 차별을 두고 그럼 섭하지~ 암~
10.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기준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올리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는 “모든 연령, 지역,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태극기 모욕집회’ 간다고 공짜 전철 타는 거 보면 짜증이 나긴 해…
11. ‘야놀자펜션’ 애플리케이션이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개인정보 7만여 건이 유출됐습니다. 야놀자는 이 같은 내용을 ‘야놀자펜션’ 앱에 올려 공식 사과하고 정보 침해 사실을 고객별로 상세 안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딘가에 떠돌아다닐 내 정보를 생각하니 이제… “야 그만 놀자”~
12. 행정안전부는 봄나들이 철 4월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행안부는 장거리 차량 이동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미세먼지·강풍·풍랑에도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3월이 가고 꽃피는 4월이랍니다… 그래도 집밖은 위험하답니다~
13. 3월 마지막 주말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무척 건조해 소방 당국은 화재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비 소식이 있다니 다행이네… 미세먼지도 좀 씻겨가세요~
하태경 "박영선 청문회, 김학의 CD로 황교안 청문회됐다". 정우택 “박영선은 찍을수록 맹독 나오는 ‘협죽도’ 독나무”. 이언주 "손학규, 창원성산 10% 못 얻으면 즉각 물러나라". 김의겸 "30년 가까이 전세 살아 흑석동 건물 투기 아냐". 야4당, 김의겸 "낮엔 서민 대변 밤엔 부동산 투기 사퇴하라". 윤지오 "이미숙 등 동료들도 장자연 사건 조사 응해 달라". 창원성산 단일후보우세 여영국44.8% vs 강기윤35.7%. 류현진 개막전 선발 6이닝 4피안타 8K 1실점 완벽투.
미래를 창조하기에 꿈만큼 좋은 것은 없다. 오늘의 유토피아가 내일 현실이 될 수 있다. - 빅토르위고 -
“꿈은 이루어진다” 원대하고 아름다운 꿈을 많이 꾸어야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그런 것을 우리는 희망이라고 하는 지도 모릅니다. 쉼 없이 달려온 한 주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면서 또 내일을 위한 멋진 꿈꾸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4월에 만나요.
@ 김학의 성접대 동영상 CD 둘러싼 황교안 대표와 박영선 후보자간 '진실 공방' 일파만파 ☞ 황 대표, 2013년 3월 법무부 장관 임명 직후부터 김학의 차관의 ‘성범죄 동영상’ 존재를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 - 당시 ‘김학의 차관’의 직속 상관이었고,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핵심 피의자를 불기소 처분할 때 주무 장관이었기 때문 - ‘김학의 동영상’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지 않으면 의혹이 증폭되고, '자질론' 평가로 확산되어 상당한 타격을 받을듯 ▲ 박영선 "황교안, 김학의CD 말에 귀 빨개져" 황 "CD 얘기 안해"...박지원 "2013년 3월초 경찰이 줘 박영선 후보자와 CD 공유했다" ▲ 한국당 '박영선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제기 → "朴 일정표엔 '2013년 3월 13일 고엽제 회장과 식사' 정치자금 지출 내역엔 '황교안과 식사'" ▲ 부장검사 출신 이용주 의원 "김학의 동영상 나도 봤다, 황교안 모를리 없다" : 당시 청와대 모를 수 없어…차관 후보자 법무부 검증 당연 ☞ 김학의 내사 좌천 '이세민 수첩'...박근혜 청와대 외압 단서 '빼곡' : 대검 진상조사단, 이씨 조사 (경향 2면) ▲ 6년 전 김학의 수사한 경찰 "여러명이 청와대 보고" 곽상도 "허황된 소리"...경찰 "청와대 다녀온 직원에 들어" (중앙 8면 등) ▲ '김학의 조력자' 의혹 논란...출국 시도 전 법무관 2명이 출국금지 조회 : 법무부 조사중...입 안 열여 → 지시·전달자 확인땐 큰 파장 ■ 김의겸 대변인 부동산 투기 의혹 → 거취 문제로 논란 증폭 ※ 투기대책 직전 11억 넘게 빚 내 재개발 예정된 흑석뉴타운 내 복합건물 25억에 매입 → 최소 10억 시세차익 예상 - 건물 매입 일주일 뒤 서울시장 용산·여의도 재개발 마스터 플랜 언급에 흑석동 땅값 급등, 석달 뒤 뉴타운 사업시행 인가 -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 '관리처분 인가' 직전 단계에서 딱지를 매수해 전매 규제도 피했다 → 이 모든 것이 우연일까? ☞ '아파트 2채+상가' 받는 재개발 물건...업계 "전재산과 빚 14억 올인, 확실한 정보·자금동원력 없인 못해" → 이자 상환 방법도 함구 - 대출 특혜 의혹도 제기 → 은행, 임대료의 67%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상가 대출 권장...김 대변인 건물의 대출 한도는 6억1000만원 수준 - 대변인의 '관사 재테크'..."사실상 세금으로 투기" → 옥인동 전셋집 빼고 바로 앞 청와대 관사 입주, 4억대 전세금 보태 25억 재개발 투자(조선 1면) ☞ 문재인 정부 '내로남불' 결정판 될수도 → 당·정·청 부동산 정책 주무르는 9명 중 6명이 다주택자, 靑참모 47명중 13명 '부동산 부자' - 재개발 확신 없이는 투자 불가능 →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지위를 통해 얻은 정보로 투자 결정했다면 감당할 수 없는 상황 올수도... - 30년 무주택, 팔순 노모 둔 자연인 김의겸이라면 재개발 건물은 해볼만한 베팅 → 청와대 대변인으로서는 이율배반적이라고 지적(중앙 3면) ▲ 靑내부 냉랭 "사태 불가피" 확산 → 국민들의 부동산 투기를 비난하면서 뒤에서는 자신의 잇속을 챙기는데 어떤 국민이 신뢰하겠는가 ▲ 야4당 "낮엔 서민 대변 밤엔 부동산 투기 당장 사퇴하라" 한국당 "문 대통령이 사과하라"...여권, 최정호·진영에 악영향 우려 ■ 기타 뉴스 ※ 되풀이 되는 인사 청문회 무용론에 국민들만 답답...'검증 부실 → 망신 주기 → 임명 강행 → 정국 급랭' 반복 - 청문보고서 채택 '0'...여당 '장관후보 1,2명 전략적 포기론' 부상 "조동호-최정호 낙마 가능성" → 조국·조현옥 검증실패 책임론 커져 ☞ 문제 있는 후보자 교체와 함께 인사·검증 부실에 대해 조현옥·조국 수석에 책임 물어 경질하라고 주문 - 임명 강행이 기정사실화 되어 있는 상태서 쳘회는 오히려 정치적 부담 → 김의겸 자진 사퇴 카드로 '물타기'할 가능성 제기 ※ 자유조선 "더 큰 일 있다" 추가 행동 예고 → "김정은 정권 뿌리째 흔들 것" 성명, 北공관 침입때 초소형 카메라 사용, 전문가들 "정보기관 훈련 받은 듯" ▲ 미국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 "스페인 북 대사관 습격 전 용의자 2명 CIA 접촉...한국정부, 사건 전 알았을 가능성" ☞ 북한에 불신 드러낸 트럼프 참모들 "우린 충분히 속았다"...하노이 결렬 후 강경기류 여전·제재 압박 유지로 장기전 대비 - 美상·하원서 '한반도 청문회' △스틸웰 동아태 차관보 후보자 “참을성 있는 외교가 효과” △폼페이오 "이젠 북한 실제 행동 봐야 할 때" - 미국이 범국가 차원에서 김정은식 '비핵화'가 거짓 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 → 북핵 폐기의 출발점으로 평가 ▲ 북한 "관광으로 제재 돌파" 베트남·중국서 대규모 유치전 : 올해 관광객 작년 두배 40만명 목표, 베이징-퍙양 항공편도 대폭 증편 ▲ 김현종, 미·중 아니라 러시아 비밀리 다녀왔다 : 김정은 방러 본격 준비 시점…러에 북미 대화 중재 요청한 듯 ▲ 美행정부, 하노이 결렬 후 '서훈 회의론' 확산 → "북한 입장 전달하며 미국 양보만 요구…북한 정보도 미국 파악 내용과 괴리"(국민 2면) ※ 이미선(헌법재판관) 후보자, 증여세 탈루 의혹 : 미성년 두 자녀 펀드에 6년간 7400만원 납입, 이 후보자 부부 35억대 주식 보유 ※ 승리, 최종훈에 "폰 바꿔라"…단톡방 멤버들 조직적 증거인멸 정황 : 정준영도 입국 전 휴대폰 교체, 승리 불법 촬영물 1건 유포 확인 ▲ "아레나 실소유주 강회장, 정치권 등에 몇십억 썼다" → 아레나 운영진 대책회의 녹취록 "수사받고 있는 사람들끼리만 공범으로 처리하기로 얘기 끝내" ※ 세월호 특조위 "해군이 수거한 DVR(디지털영상저장장치) 바꿔치기 의혹" → 커넥터 분리·열쇠구멍 잠금상태 등 수거과정 영상·잔존물과 배치 ※ 중고생 10명 중 1명 수학 기초학력 미달 : 교육부, 2018년 학업성취도 평가…초1~고1 학력 진단 의무화 추진
@ '인구감소 재앙' 올해부터 시작 → 인구 자연감소 10년 빨라져...사망자수가 출생아수 추월 - 2028년 5,194만명 정점...2029년부터 총인구 감소 전망 → 노동력·경제성장 경고등 - 생산가능인구 지난 2017년투터 10년간 250만명 감소하고 2025년부터 초고령사회(65세 이상 20%) 진입 예상 - 신생아수, 2017년 年30만명대 2020~21년엔 20만명대로 급감 → 6년 후 초등학급 1만7600개 사라진다 ☞ 저출산 재앙 → 세계 어느 나라도 경험하지 못한 인구 급변 사태가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 - 당장 올해부터 일할 수 있는 인구가 줄면서 1990년대 일본이 겪었던 인구절벽의 재앙이 가시권에 돌어온 것 - 국민연금 소진 시점 전면 수정 불가피 → 기존 2057년 예상...2060년까지 합계출산율 1.38명, 노인부양비 82.6% 전제 △ 2022년 대학정원 7만명 줄일 방침 △ 2025년 신병입대 4만명 구멍 △ 2057년 월급 27% 국민연금에 ▲ 세대갈등 우려 → 2067년 성인 1명(현재는 5명) 어르신 1명 부양...부양부담 OECD 최저 → 최고로 ■ 오늘의 이슈 ※ 이동걸 산은 "대주주 책임을"...박삼구 회장 전격 사퇴 → 현 정부서 사주에게 부실경영 책임 물은 첫 사례 - 2006년 대우건설 인수로 '승자의 저주'...2015년 금호산업 재인수 추진하며 아시아나항공 부실화 가속 - 산은과 맺은 재무개선 약정 이행 못해 박 회장 보유주식 담보로 버티다 감사보고서 '한정'의견 사태까지 ☞ 유동성 위기 그룹 전체로 확산 전 '자진 퇴장' : 사옥 매각 등 노력에도 신용등급 하락 땐 '1조7천억' 상환 폭탄 - 어떤 희생 감수해서라도 시장 신뢰회복이 우선 판단·비상경영위원회 가동 → 회장 외부영입해 조기 정상화 ☞ 박 회장의 회사 경영 개입 개연성 차단하고, 채권단은 박 회장 쪽에 합당한 ‘고통 분담’을 요구해야 ▲ 은행 대출이 4,000억 뿐이지만 ABS·회사채·금융리스 등 비금융권 부채가 3조원에 달해 채권단 경영정상화에 제약 관측 ※ 문 대통령, 외국기업인과 첫 간담회(56社 참여)...CEO들 "IT인프라 최고지만 규제로 첨단산업 성장 못해" 시나리오 없이 자유토론 ※ 수도권 공단 불경기 직격탄 → 불황에 일감 줄어 매출 70% 급감, 최저인금 인상에 인건비 부담, 공장 돌릴수록 손해에 폐업이나 매각(서경 1면) - 최저인금 인상·근로시간 단축으로 인건비 부담 커지는데 제조원가와 공장 임대료 오르면서 고정비가 오히려 늘고 있어 버티지 못하는 상황 ▲ 중기 4월 경기전망지수 85.7로 전년대비 7.5P 하락 → 부동산 임대업·숙박·음식점 등 모멘텀 없는 업종들 특히 나빠, 외국인 고용도 4년만에 첫 미달 ※ 주 52시간 시행 9개월...계도기간 종료 → "52시간 지키려 116명 더 뽑았더니, 일 더하겠다며 113명 떠났다" (한경 1면) - 증권·高연봉 업종'도 직격탄 → "홍콩·싱가포르와 밤새워 경쟁하는데…규제 없는 해외로 인력 옮길 것"...외국계 IB, 자구책 마련 ※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요금, 물가연동해 점진적 인상을"...서울시에 건의 : 홍콩·싱가포르 등 사례 참고해 1~2년 주기로 요금 조정 제안 ※ 브렉시트 8가지 대안 모두 부결...메이 "합의안 통과 땐 사퇴" 배수진 : 총리 사퇴의사에 강경파 찬성 선회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28.10(▼ 17.52) ② 코스닥 719.72(▼ 8.73) ③ 환율 1,137.20원(▲ 0.02) ④ 유가 66.92(▲ 0.04) ⑤ 금시세 47,863.56원(▼ 202.08) ▲ 공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주요 바이오업체들이 저점 갱신 → 셀트리온·삼바 공매도비중 25%...이달들어 주가 13%↓ 15%↓ ▲ 오늘 597곳 슈퍼주총데이...현재까지 100여곳 감사선임 불발 → 최대주주 등 의결권 3% 제한 탓, 회계법인 대형사부터 감사도 한몫 ○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에 1조2천억 규모의 '상생 지원방안' 확정 → AI협력·공동 R&D 등 상생발전, 2만5,000개 일자리 창출 기대 ○ '한국GM 군산공장' 엠에스오토택이(현대·기아차 1차 협력업체) 인수 → 부품사 3~4곳과 컨소시엄, 최대 2천억에 인수하기로 ○ 신세계면세점서 암호화폐 결제...국내최대 거래소 빗썸과 제휴 → 보유 빗썸캐시로 결제 가능...암호화폐 투기 우려도 ○ 리커창 총리 "중국 실질금리 낮춰 성장 둔화 대응" 보아오포럼 연설 "금융업 개방 확대...외국계 증권·보험사 규제 풀것" ○ 트럼프, 구글CEO 불러 "중국보다 미국에 헌신하라" → 미중 무역협상 열린날 대중 압박 나서...중국 목재가구 반덤핑조사·데이팅앱에는 매각 명령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부동산 규제로 월급으로 대출 원리금 못 갚는 집주인 13만3,000 가구 → 임대가구당 평균 부채 1.9억, 2만가구는 부동산 처분해도 빚 못갚아 가 ○ 한은 "대출 증가세 둔화에도 취약차주 부채 85조 넘어서" → 전체 가계대출의 6.0% 수준으로 전년 말보다 4조1000억원 증가 ○ 미국, 사우디 원전기술 판매 승인 → 연말 22조 원전수주 겨냥해 관련 기술 비밀리에 허용…한국 원전수출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 ▲ "어느날 원전는 괴물이 됐고, 우리는 죄인이 됐다" : 창원 두산중공업 노조 첫 상경 투쟁… 정부 탈원전 정책 강력비판 ○ 공정위, 노조 불공정행위로 첫 제재 → "울산항운노조, 항만하역 독점" 바지선 승선 막는 등 작업 방해
[3월 29일 클리핑] 카카오, '톡 비즈 솔루션' 신규 서비스 런칭… 비즈 파트너 돕는다 외
1. 카카오, '톡 비즈 솔루션' 신규 서비스 런칭… 비즈 파트너 돕는다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를 돕는 '톡 비즈 솔루션'의 일환으로 신규 서비스들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톡 비즈 솔루션의 출발점으로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인 '카카오 for 비즈니스'를 오픈하고, 파트너의 사업 경쟁력 강화, 고객 확보 및 관리 등을 위한 비즈니스 서비스들을 제공 중이다. 이를 한층 고도화하고 보다 적합한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안하고자 '카카오싱크(Kakao Sync)', '스마트 메시지', '비즈니스 인증' 등의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들을 내놓았다.
2. 페이스북, 민족·인종 차별 콘텐츠 금지 조치 페이스북이 백인 우월주의뿐 아니라 민족주의와 분리주의 관련 콘텐츠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는 몇몇 백인이 페이스북을 통해 인종차별적 발언과 총격 테러 등을 라이브로 방영해 논란이 일었고, 이후 후속 조치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페이스북은 백인 민족주의와 분리주의에 대한 콘텐츠는 금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인해 더 이상 일부 백인들의 인종 차별 성격의 글과 영상 등은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3. 네이버 명함 앱 리멤버, 한국형 링크드인 서비스 본격 시동 네이버가 자회사를 통해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링크드인(LinkedIn)'과 같은 서비스로 자리를 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네이버의 자회사 드라마앤컴퍼니는 올해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에 앞서 몰려든 사전등록자는 28일 기준 5만명을 넘어섰다. 이 회사에 따르면 사전등록자의 10% 이상은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변호사 등의 전문직 종사자였다.
4. 명인제약 100%출자 광고대행사 명애드컴 설립 이가탄과 메이킨으로 잘 알려진 명인제약이 100% 출자한 광고대행 계열사 명애드컴을 설립했다. 명인제약 계열사로 출범한 명애드컴은 오는 4월 1일부터 명인제약의 모든 광고물 제작과 광고대행 등의 업무를 할 예정이다. 명애드컴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브랜드 마케팅, 광고기획 및 제작, 온라인 및 뉴미디어 개발, 프로모션 및 이벤트,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클라이언트의 만족과 성공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5. CJ ENM 오쇼핑, 협력사 위해 3년간 834억 지원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TV홈쇼핑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한다. 업계 첫 '협력사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등 향후 3년간 협력사 지원에 83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반위가 추진 중인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이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도와 대·중소기업 간 임금 차이를 줄이고, 발전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활동이다. 이에 CJ ENM 오쇼핑부문은 향후 3년간 834억 원 규모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 K쇼핑, 홈쇼핑 상품 가상 체험하는 'AR쇼룸' 출시 K쇼핑이 고객이 모바일과 연동된 TV 화면상에서 옷을 피팅해 볼 수 있는 'AR쇼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AR쇼룸은 실시간 방송 중인 홈쇼핑 상품을 3D 콘텐츠로 구현하고, TV와 모바일을 연동해 고객이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K쇼핑 TV앱 영역에 노출된 'AR쇼룸(체험)' 버튼을 클릭하고 TV화면의 QR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하면 TV와 AR쇼룸 앱이 연결된다. AR쇼룸 앱으로 화면에 노출된 상품 모양의 AR카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영상이 TV로 전송돼 상품을 가상 체험해볼 수 있다.
7. 쿠팡, '계획된 적자' 8000억 예상….'언제까지 유지될까?' 쿠팡의 '계획된 적자'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사상최대 규모인 6388억원 전년 적자를 발표했던 쿠팡이 올해는 더 큰 규모의 적자를 발표할 것이 유력하다. 쿠팡이 발표할 지난해 실적은 매출 4조원대 중후반, 적자 규모 800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다. 매출과 적자 모두 사상 최고액을 갱신하는 결과다. 이같은 실적이 나올 경우 쿠팡의 누적 적자는 2조5000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인터넷 기업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 투자를 받은 뒤에도 오히려 '계획된 적자' 정책을 강화한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