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무슨 일이든지 무조건 감사하게 받아들인다." - 가나모리 우라코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LG화학이 LCD(액정표시장치)용 편광판과 유리기판 사업을 팔고 LCD 소재 사업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추진함 - 대신 미국 다우듀폰으로부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기술을 인수하기로 했으며, OLED 소재 분야를 미래 핵심 먹거리로 키우기 위한 포석으로 보임
2. 대한항공이 27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임기 3년) 재선임 안건을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시킴 - 대한항공 2대 주주(지분율 11.56%)인 국민연금이 조 회장의 이사 연임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 게 결정적이었으며, 캐나다공적연기금(CPPIB) 등 지분 24.77%를 보유한 외국인 주주들도 대부분 국민연금에 동조한 것으로 알려짐
3. 국토교통부가 28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제주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업해 수하물 위탁서비스 ‘이지 드롭(Easy Drop)’을 시범 시행한다고 27일 밝힘 -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승객은 호텔 체크인 카운터에서 본인 확인 등 보안절차를 마친 뒤 탑승권을 발급받고 수하물을 위탁하면 되며, 승객은 수하물 위탁 후 개인 일정을 보고 공항으로 가서 수하물 수속 없이 비행기에 탑승하고 수하물은 도착 공항에서 찾으면 됨
<< 금융/부동산 >> 1.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이날 연 1.722%로, 전날보다 0.041%포인트 하락했으며, 이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750%보다 0.028%포인트 낮은 수치임 - 만기가 긴 채권금리와 기준금리의 역전 현상은 채권시장 참여자들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며, 수출이 넉 달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나타내는 등 곳곳에서 경기침체 신호가 짙어지고 있음
2. 금융위원회는 키움·토스뱅크·애니밴드스마트은행 컨소시엄이 금융당국에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냈다고 27일 밝힘 - 키움뱅크 컨소시엄은 금융과 정보기술(IT), 핀테크(금융기술) 분야의 28개 참여 업체를 확보했으며, KEB하나은행과 SK텔레콤이 키움증권의 대주주인 다우기술과 주축을 이루고 유통업체인 코리아세븐, 롯데멤버스, 핀테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피노텍 등이 주주로 참여함 -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간편송금 앱(응용프로그램)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주도로 8개 업체가 참여했다. 비바리퍼블리카가 60.8%의 지분을 갖고 한화투자증권(9.9%), 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9%), 굿워터캐피털(9%), 한국전자인증(4%) 클라우드플랫폼 업체 베스핀글로벌(4%) 등이 주요 주주로 들어옴 - 금융위 관계자는 “애니밴드스마트은행이란 컨소시엄도 예비인가를 신청했지만 대부분 서류가 미비돼 보완 요청을 했다”며 “보완이 되지 않으면 신청이 반려될 것”이라고 말함
3.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싱가포르), 아벨리노랩(미국), 나노젠(베트남), 네오이뮨텍(미국), 페프로민바이오(미국), 코그네이트(미국) 등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해외 바이오기업이 증가하고 있음 - 해외 기업들이 한국 증시 상장에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업 가치를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받을 수 있기 때문이며, 뉴욕이나 홍콩 증시보다 상장 및 상장 유지에 드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도 장점임
4.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집을 사거나 전세를 얻으려는 수요자들이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주택 매매대금과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때 은행을 가지 않고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됨 - 27일 국회에 따르면 이 같은 비대면 대출을 가능하게 하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지난 26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으며,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야 하지만 여당과 야당의 이견이 없는 만큼 통과가 유력함
5. 서울시가 상업지역의 주거복합건축물 비주거 비율이 줄고, 상업지역의 주거용 용적률 및 준주거지역의 용적률 완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28일부터 2022년 3월까지 시행한다고 27일 밝힘 - 상업지역 비주거 의무비율은 당초 중심지 체계에 따라 20~30%로 차등 적용했으나 이를 20%로 일괄 하향 적용하며, 상업지역의 주거용 용적률은 당초 400%에서 600%로 올리고, 준주거지역의 상한 용적률을 400%에서 500%로 높임
<< 국제 >> 1. 중국 최대 토종 자동차 업체인 지리(吉利)자동차가 세계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거침 없는 인수합병(M&A) 행진을 벌이고 있음 -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다임러트럭 등을 산하에 둔 독일 다임러의 최대주주에 오른 데 이어 다임러의 소형차 브랜드인 ‘스마트’ 지분 인수에도 나섬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기준금리 - 기준금리란 한 나라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금리로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됨.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정하여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되도록 하며, 그 수준은 국내외 경제상황의 변화에 맞추어 유동적으로 조정함.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로서 간단히 기준금리(base rate)라고도 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물가 동향, 국내외 경제 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 8회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있음. 이렇게 결정된 기준금리는 초단기금리인 콜금리에 즉시 영향을 미치고, 장단기 시장금리, 예금 및 대출 금리 등의 변동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실물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됨. 우리나라는 1999년부터 콜금리가 기준금리 역할을 해왔으나 2008년 3월부터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금리를 기준으로 하고 있음. 이는 한국은행이 일주일에 한 번(매주 목요일)씩만 시장에서 7일 만기 환매조건부채권(RP)을 팔 때 적용함.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 시 고정입찰금리로,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시 최저입찰금리(minimum bid rate)로 사용하며 자금 조정 예금 및 대출금리를 기준금리에서 각각 -100bp 및 +100bp 가감하여 운용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1. 삼성전자가 26일 “예상보다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반도체 사업환경이 악화돼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했으며, 시장에서는 지난해 4분기(10조8010억원)보다 40%가량 줄어든 ‘어닝 쇼크’ 수준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 반도체 수요 둔화 여파로 세계 3위 메모리반도체업체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이어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생산량 조절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음
2. 반도체업계의 고질적인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개설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해당 대학들과 협의하고 있음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들 대학에 신설되는 반도체 학과에 입학한 학생 모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입사도 보장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대신 졸업 후 곧바로 연구소 또는 생산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학과 수업을 반도체 이론 및 실무 위주로 짤 계획임
3. 한국GM 고위 관계자는 26일 “군산공장 매각을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조만간 좋은 소식(매각 계약)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지난해 5월 군산공장을 폐쇄한 지 10개월 만이며, 군산공장이 ‘새 주인’을 맞아 다시 가동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옴
- 군산공장 인수 주체는 자동차 및 부품 관련 중견·중소기업 서너 곳이 참여한 컨소시엄이고, 인수 대금은 1800억~2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짐
<< 금융/부동산 >>
1. 법무부가 임대차계약 보호를 받는 상가임차인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힘
- 개정안에 따르면 임대차계약 보호 대상이 되는 환산보증금 기준액을 서울은 현재 6억1000만원에서 9억원으로, 부산과 과밀억제권역은 5억원에서 6억9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다른 광역시와 세종, 경기 파주 화성 안산 용인 김포 광주 등은 3억9000만원에서 5억40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이 밖의 지역은 2억7000만원에서 3억7000만원으로 인상함
- 임대차계약 보호 대상이 되면 우선변제권이 부여돼 상가가 경매로 넘어가도 보증금을 먼저 변제받을 수 있으며, 임대료 인상률도 연 5%로 제한되고, 월차임 전환(보증금 전부나 일부를 월 단위 임대료로 전환) 때도 산정률 제한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음
<< 국제 >>
1.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글로벌 기업들이 실제 이익을 내는 국가에 세금을 더 내도록 국제 법인세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함
- 전통적인 법인세 부과 방식으론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정보기술(IT) 기업에 정확히 세금을 물릴 수 없어 조세 회피가 발생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으며, 라가르드 총재의 이 같은 주장은 최근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도입을 논의하는 ‘디지털세’ ‘최저 법인세율’ 등과 같은 맥락이어서 주목됨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뒤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주권을 인정하는 포고문에 정식 서명함
- ‘중동의 화약고’로도 불리는 골란고원은 이스라엘이 1967년 6월 이집트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등 아랍 연합군과 벌인 ‘6일 전쟁’에서 점령한 시리아 영토로서, 시리아가 “주권에 대한 명백한 공격”이라고 반발하는 등 중동 정세가 불안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음
3.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인공지능(AI) 기업 다이내믹일드 인수를 추진함
- 다이내믹일드는 AI를 기반으로 고객 수요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첨단기술 기업이며, 맥도날드가 매장 주문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려는 것으로 관측됨
4.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에어버스 항공기 300대 구매를 포함한 400억달러(약 45조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함
- 프랑스는 중국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하는 등 에너지와 식품산업, 운송, 문화 교류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난 이탈리아와의 일대일로 MOU 체결에 이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해온 유럽이 막대한 ‘차이나 머니’의 공세에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과밀억제권역(過密抑制圈域)
-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용도권역 중 하나로 서울 및 수도권의 인구, 산업의 적정한 배치를 위해 과도하게 밀집되었거나 그럴 우려가 있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말함.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는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으로 구분 · 관리하는데 과밀억제권역은 공장, 학교, 주택 등의 인 · 허가가 제한됨. 현재 서울,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군 등 제외), 경기도 14곳(의정부, 구리시 등)이 지정되어 있음. 성장관리권역은 인구 · 산업의 유치가 필요한 지역, 자연보전권역은 수질과 녹지를 보전해야 하는 지역을 말함.
한편 과밀억제권역에서 민영주택의 소형주택 건설 의무가 ‘주택조합 등에 대한 주택 규모별 공급비율에 관한 지침’ 개정안에 따라 2014년 6월 13일 폐지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4. 09. 05
2019년 3월 27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늘 중국 리커창 총리를 만나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한중 총리가 미세먼지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총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두 나라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철회하겠다고 밝힌 대북제재는 추가 제재가 아닌 전날 재무부가 발표한 중국 해운사 2곳에 대한 제재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베이징에서 북미 간 접촉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주스페인 북한대사관에 침입한 괴한 중 1명이 미국 연방수사국, FBI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괴한들은 북한 비핵화 협상 실무대표인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의 정보를 얻기 위해 대사관에 들어갔다고 스페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3년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임명되기 닷새 전, 성 접대 의혹을 파악하고 대면조사를 시도했으나 김 전 차관이 돌연 약속을 취소해 조사가 무산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청와대는 성 접대 의혹을 눈감고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지역구에서 십여 차례나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발되고도 과태료를 면제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세금지각 납부와 재산 축소신고 의혹도 받고 있지만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오늘 청문회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국민연금이 오늘 열리는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사내 이사로 다시 선임되는 것에 반대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조 회장의 이사 연임 가능성도 불투명해졌습니다.
■KT의 채용비리 의혹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는 가운데 전직 임원이 구속되기도 했는데요. 정치인 자녀나 국회의원 보좌진 채용 등에 그치지 않고, KT전·현직 임원들의 일부 자녀들도 KT에 취업하면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 6시 반쯤, 강릉시 헌화로 해안도로 옆 3m 아래 바다로 승용차가 떨어져 차에 타고 있던 19살 김 모 군과 18살 이 모 양 등 10대 남녀 5명이 숨졌습니다. 동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아는 형의 이름으로 차량 공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를 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군의관 8명이 실리콘을 이용해 지문을 본뜬 뒤 출퇴근 시간을 조작하다 군 당국에 적발됐다고 합니다. 지문 인식으로 출퇴근이 기록되는 시스템을 악용해 실리콘 지문을 만들어 당번 군의관들에게 맡겨 찍으면서 일하지 않고도 마치 출근해 일한 것처럼 꾸몄다고 합니다.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면서 최근 색조화장품 소비자층이 미취학 아동까지 내려갔다고 합니다. 유튜브에선 평범한 어린이들이 소개하는 유아 화장법 영상이 넘쳐나고, 백화점 문화센터엔 4~7세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메이크업 수업까지 등장했습니다.
■5세대 이동통신, 5G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휴대전화 사기 판매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불법 지원금 등을 약속한 뒤 돈만 받고 종적을 감추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휴대전화 가격이 지나치게 싸거나, 택배 등을 통해 신분증을 요구할 경우에는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음 달 1일부터 부대 안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확대되면서 병사 전용 요금제가 나옵니다. 매달 3만 원대 요금으로, 통화와 문자 메시지, 데이터를 사실상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통신사 대리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병적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요금제 변경 신청이 됩니다.
■다음 달 8일부터 만 원에서 3만 원 정도면 한방 병·의원에서 추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비급여 치료여서 한방 병·의원별로 가격 차이가 있었는데요. 연간 20회 안에서 추나요법을 받을 수 있습니다.
■35살 이상 흡연 여성이 경구피임약을 복용할 수 없도록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흡연은 경구피임약으로 인한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을 높이는데, 35살 이상 여성의 경우 이러한 위험이 크게 나타납니다. 이번 규제 변경대상의 의약품은 머시론, 마이보라 등 11개 업체 18개 품목입니다.
■삼성전자가 결산이 끝나기도 전에 1분기 실적이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전례가 없는 실적 예고로 두 분기 연속 어닝 쇼크를 공식화한 건데요. 주력 제품인 반도체 부진에 따른 전반적인 국내 수출 악화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무료로 진행됐던 카카오페이 은행 계좌 송금 서비스가 2년 만에 끝이 납니다. 다음 달 3일부터 계좌 송금이 월 10회까지만 무료이고, 이후 건당 500원의 송금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다만, 카카오톡 친구 송금이나 카카오페이 연결 본인 계좌 송금은 계속해서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오는 11월 14일 치러질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기본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 초고난도 문항 출제로 비난이 일었던 데 따라 올해는 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지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도 재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경기 부양을 위한 일자리 확충과 생활형 사회간접자본 사업, 한국형 실업 부조와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등 사상 최대 규모인 500조 원이 넘는 예산이 편성될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인구 열 명 가운데 4명 정도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전국에서 고령화가 가장 심각한 경북 군위군이 10년 넘게 개최한 전국 단위 마라톤 대회를 끝내 퇴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인구 고령화 등으로 주민 참여가 갈수록 저조해지고, 외지인 중심의 일회성 행사로 전락하면서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2019년 3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日 교과서 독도 영토 주장 더 늘어 → 3~6학년 사회 교과서 12종 중 10종, 5·6학년 교과서는 6종 모두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 일본이 계속 항의 중’이라고 기술.(중앙 외)▼
2. 그린란드 빙하, 다시 커져 → NASA, '네이처 지구과학'(Nature Geoscience)에 보고서. 매년 크기 3㎞, 두께 40m씩 줄다가 최근 2년간 다시 커져. 일시적 현상... 온난화 중단 반증으로 볼 수 없어.(문화)
3. 황금돼지해... 돼지가격은 하락 → 한 마리 팔면 9만원 적자... 스페인, 미국산 수입 늘고 국내 마리수도 늘어. 미세먼지 등으로 야외 활동 줄면서 소비는 줄어.(아시아경제)
4. ‘영감님’ → 지금은 나이든 남성을 부르지만 ‘영감(令監)’은 조선시대 종2품, 정3품의 벼슬아치를 부르는 말이었다. 이후 군수, 국회의원, 판검사를 영감으로 부르는 문화가 있었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5. 임차상인 보호 강화 →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서울은 환산보증금은 9억원, 부산과 수도권은 6억9000, 광역시는 5억4000까지 임대료 일방적으로 못 올려.(서울)
6. 맹견 주인, 年3시간 교육 의무화 → 개정 동물보호법 21일부터 시행... 개물림 사고로 인한 중상해 및 사망 연 2500건. 독일에선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등 4종은 아예 키울 수 없다고.(헤럴드경제. 기획기사)
7. ‘근로’와 ‘노동’ → 서울시, 시 조례에서 '근로' 용어 대신 '노동'으로 쓰기로. 그러나 아직 노동절의 법정 정식 명칭은 ‘근로자의 날’.(아시아경제)
*일제시대부터 공산주의 관련 이미지 때문에 '노동'이라는 말대신 ‘근로’라는 표현 많이 썼다고...
8. 한-콜롬비아 평가전 2-1승. 손흥민. 이재승 득점. 전 좌석 매진. 유니폼과 뷔페가 제공되는 35만원 짜리 프리미엄존이 가장 먼저 매진.(중앙)
9. 햇과일(O), 햇콩(X) → 같은 햇것을 나타내지만 햇과일, 햇고구마, 햇감자… 해쑥, 해콩, 해팥… 뒷말이 된소리거나 거센소리 일 경우 ‘사이시옷’을 넣지 않는다.(동아, 맞춤법의 재발견)
10. 기타 → ①국민연금(대한항공 지분 11.56%, 2대 주주), 조양호 대한항공 이사 연임 반대키로. 결과 예측불허
②내 편이면 눈감고 허물도 덮어주려는 여당의 행태는 10년 전과 같다. 정녕 ‘이런 꼴을 보려고 촛불을 들었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경향신문 칼럼
③김학의 사건 재수사… 채동욱(당시 검찰촐장), 조응천은 왜 뺐나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를 시대적 과제로 설정하고 입법 노력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바미당이 내건 공수처의 수사·기소권 분리 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지도부 공개 발언도 나왔습니다.
기소권 없는 공수처라... 국회의원 발언권만 주고 입법권 안 주면 좋겠니?~
2. 자유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정부·여당 안에 맞대응하는 독자적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안을 내놓았습니다. 자유당 사개특위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은 수사권 조정을 위한 5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각종 비리 사건으로 법정 문턱이 달토록 들락거리는 권성동이? 아 웃겨라~
3. 바미당 이언주 의원이 보궐선거 지원유세를 벌이고 있는 같은 당의 손학규 대표를 언급하며 “찌질 하다, 완전히 벽창호”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임재훈 의원은 ‘해당 행위’라며 이 의원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나베의 강력한 라이벌로 등극하기 위해 어떻게든 출당의 빌미를 주고 있나베~
4. 여야는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김학의 '별장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곽상도 전 민정수석 등에 대한 수사를 권고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국민 기대에 부합하는 조치라는 반면 자유당은 보복수사라는 주장입니다.
이런 말들이 안 나오게 하려고, 그래서 공수처가 필요한 거라니까... 알간~
5.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지 한 달이 다 돼가는 시점에 북한과 미국은 연일 미묘한 '밀고 당기기'를 이어가는 형국입니다. 북미는 최근 마치 '핑퐁게임'을 하듯 강온책을 주고받으며 조심스런 향후 행보를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왜구든 토착왜구든 그 누가 반대해도 한반도의 평화는 반드시 올 것이다~
6. 송영길 의원이 조선일보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송 의원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통일대박론’을 지지하며 특집기사를 냈던 조선일보에 대해 “지금 봐도 잘 쓴 기사”라며 극찬했습니다.
한입가지고 두말하는 기레기라... 칭찬인지 비꼬는 건지 구분은 할까?~
7. 국방부는 오는 4월로 예정된 ‘남북공동유해발굴’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측은 유해발굴단 구성 완료를 북측에 통보했고 현재 북측의 답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숱한 난관을 뚫고서 화해와 평화의 길로 뚜벅뚜벅 함께 나아갑시다~
8. 국방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모든 병사에게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을 허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병사들의 군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제대 후 빠른 사회 적응을 돕는다는 긍정적인 평가 속에 군사 정보 유출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우려보다는 긍정적 효과가 훨씬 더 크고 우려라는 것도 진짜 우려라는 거~
9. 앞으로는 주민이 만든 조례안을 지방의회에 직접 제출할 수 있게 됩니다. 조례안 제출에 필요한 서명 요건과 절차는 대폭 완화하고, 국가·지자체는 주민의 조례안 작성 등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무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의회 의원님들 주민들한테 망신당하지 않으려면 긴장 좀 하셔야 할 듯~
10. 서울의 특수학교인 서진학교의 개교일이 오는 9월에서 11월로 또다시 연기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서진학교를 ‘혐오시설’이라며 반대해온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공사 관련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하는 바람에 공기가 연장된 탓입니다.
부모들 무릎 꿇리더니 이제 억장을 무너뜨리는 구먼... 그러고 속들 편하세요?
11. 조선대학교 교수가 자신의 아들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논문 심사에도 관여한 의혹이 불거져 대학 측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일선 중·고교에서 교사가 자녀와 한 학교에 근무하는 것조차 힘든 현실과 대조가 되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자식 사랑을 말리고 싶지는 않지만, 이건 사랑 아니고 범죄라고요~
12.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가 2020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수능은 11월14일 치러지며 기본적인 출제 방법과 기조는 전년도와 같아 ‘고교 과정을 충실히 이수했으면 해결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학원은 필요 없다는 얘기입니까? “그 후로 아무 대답이 없었다”...
13. 부산 강서경찰서 지능 팀이 보이스피싱 조직에 위장 침투해 4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능 팀은 보이스피싱 조직원 모집글로 의심되는 구인 사이트를 발견해 직접 면접까지 본 뒤 합격했다고 합니다.
면접에 합격이라, 이거 웃을 수도 없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14. 서울시민의 86.5%는 택시요금이 올라도 서비스품질 개선은 기대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서울의 택시 요금 인상이 한 달이 지났지만, 승차거부 등 서비스는 그대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대하지 않는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으니 용하다고 해야 하나?
15. 서울시의 마을변호사 제도가 2014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법률문제 3만 8천168건을 상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마을변호사가 최소 월 2차례 이상 주민을 정기상담하게 하는 등 시민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라도 밝혔습니다.
‘마을변호사’ 이름부터가 마음에 와 닿는 기분입니다요... 그럼 마음변호사?
16. 실내에 식물을 두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4년 동안 여러 종의 실내 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물이 있는 방에서 초미세먼지가 실제로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화분만 갖다 놓으면 죽이는 일명 ‘똥손’인 나는 어떡하면 좋니 그래~
곽상도, 검찰과거사위 권고는 "표적수사 정치보복" 반발.
남북 개성연락사무소 협의 채널 이틀째 정상 가동 중.
최정호 장관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28일 재논의.
'김성태 딸 특혜채용 의혹' 서유열 전 KT 사장 영장청구.
전도연 "세월호 영화 ‘생일’ 다 같이 아프자는 것 아니다".
방송인 이매리 “정·재계·학계 등 성추행 인사” 공개 예고.
안중근의사 순국 109주기 추모식에 일본인 20여명 참석.
스스로 존경하면 다른 사람도 그대를 존경할 것이다.
- 공자 -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다는 말도 있지요.
가끔은 좌절하고 실패하며 용기를 잃을 수는 있겠지만,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아끼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우리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것은 그래서 하나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정부의 북한 눈치보기에 묻힌 천안함 폭침 9주기 → "우발적 사건이라"던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청문회서 '묵념'
-벨기에 국왕, 용산 전쟁기념관 찾아 한국전 참전용사 추도...한국은 북한 의식해 천안함 추모식 참석 여당 '0'
▲ 軍 '천안함 폭침 주범은 김영철' 문서 만들어놓고도 쉬쉬 → 김영철 연루설에 줄곧 "모르겠다"
▲ 통일부 "탈북단체, 판문점 선언 비판 안해야 항공료 지원" 美인권행사 지원에 조건 걸어...탈북단체, 통일부 제안 거절
■ 북미 비핵화 협상 관련
※ 북한 ‘신흥’(함경남도)서 기습타격용 고체연료 미사일 활동 포착 : 정찰기, 통신신호 송수신 감지...한미 軍당국 감시 강화(동아 1면)
- 미국의 감시 알면서도 이 같은 신호를 흘리는 배경? → 트럼프 추가제재 철회 직후 노출...'그걸로 만족 못한다' 메시지
☞ 마국, ICBM ‘동시다발 요격’ 실험 성공 → 미국 본토서 6438㎞ 떨어진 곳서 발사된 가상 敵 ICBM 명중...북한에 강한 경고 메시지
▲ 백악관 "대북 기존제재 유지, 추가제재는 불필요" → '트럼프 제재 철회' 혼선 정리...강경화·폼페이오 오는 29일 회동
▲ 북한 “트럼프 스냅백 제안” 주장에...미국 “하노이 결렬은 트럼프 전략...비건 방북 뒤 협상 전면 수정, 북한 아직도 미국에 대해 잘 몰라”
▲ 반기문 "현 상태에선 본격적인 남북경협 불가능...허상에 기초한 남북 톱니바퀴는 헛돌아"(관훈 토론회)
※ 북한대사관 습격자는 멕시코·한국·미국인 → 스페인 수사당국 공식 발표 "10명 4개조 나눠 일부 美로...탈취한 자료는 FBI에 넘겨"
※ 백악관 "러시아 스캔들 공세는 사형감" 연일 야권·언론에 총공격...민주당, 反트럼프 전선 핵심 무너져...혼돈속 대선전략 수정 고심
■ 김학의 재수사 관련...'특별수사단' 카드 유력
※ 문무일 총장 "국민 의혹해소 최선"...재수사 방식 특임검사도 검토, 건설업자 윤중천에 집중할듯·뇌물 3천만원 넘으면 기소 가능
▲ "김학의에 윤중천 소개한 건 연수원 17기 변호사"...진상조사단, 제보 편지 공개 : "법무부 과거사위원장과 절친 김학의 사건에 이름 빠져 의문"
○ KT "5G 기지국 3만개…1기가급(HD급 영화 16초에 다운로드) 속도" → 국내 최대 커버리지로 초능력 5G 시대 선언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 '보증금 9억 상가' 임차인도 보호받는다 :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 환산 보증금 대폭 인상·부산 5억 → 6.9억으로 확대
○ 당국, 카드사 법인 마케팅 규제 → 법인 유치 열올리는 중형사(KB국민,현대,롯데 카드 등) 시장 점유율 줄어 이익은 급감
○ 케이뱅크 악재 벗어나나 했는데…KT 대주주 자격심사 중단 위기 → 입찰담합 관련 공정위 조사 받아, 유상증자 일정에도 차질 불가피
○ 경찰, 경총 압수수색…前부회장(김영배) 횡령 혐의 수사 : 상품권 등 빼돌려 수억 유용 의혹, 경총 회관·자택 등서 자료 확보
○ "의사 3명 떼지어 병원 떴다방"…컨설팅 피해 제보 잇따라 : 병원 임대 쪼개 분양 뒤 돌연 폐업, 같은 컨설팅사와 움직여 담합 의혹(한겨레 2면)
[3월 27일 클리핑] 다이아 티비 '유튜브 구독자 50만명' 창작자 130개 팀 확보 외
1. 다이아 티비 '유튜브 구독자 50만명' 창작자 130개 팀 확보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는 유튜브 구독자 50만명 이상을 보유한 창작자가 130개 팀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다이아 티비 파트너 중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갖고 있는 창작자는 48개 팀, 10만명 이상 구독하는 채널은 413개 팀에 이른다. 대표적인 창작자로는 고양이 가족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는 '수리노을'이다. 2016년 다이아 티비에 합류한 후 약 12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성장했다. 다이아 티비는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에게 전용 스튜디오 제공, 동영상 제작 기법 전수, 저작권 관리, 광고·협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2. 카카오페이도 송금 수수료 500원 붙는다
카카오페이의 송금 무료 서비스가 4월 3일부터 폐지된다.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카카오페이 송금 정책이 다음 달 3일부터 일부 변경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친구송금은 지금처럼 횟수와 관계없이 수수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계좌 송금은 월 10회만 무료로 제공되고 이후 건당 500원의 송금 수수료가 발생한다. 그동안 모든 은행 계좌에 횟수 제한 없이 수수료를 물지 않고 송금할 수 있어 인기를 모았던 카카오페이의 송금 무료 서비스가 사실상 폐지되는 셈이어서 벌써부터 이용자들의 불평이 이어지고 있다.
3. 카드 수수료 분쟁, 카드 결제금액이 얼마이길래
지난달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가장 큰 회사는 롯데쇼핑으로 1조 7,794억으로 조사됐다고 와이즈앱이 밝혔다. 한국인 13만명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데이터를 분석 추정한 결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롯데닷컴 등 다양한 소매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이 단일 회사로 카드 결제금액이 가장 컸다. 2위는 네이버 주식회사로 1조 2,392억이고, 3위는 쿠팡 주식회사로 1조 620억이었다.
4. 애플, 유료게임 정기구독 서비스 발표…"광고, 추가구매 無"
애플은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월정액 정기구독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를 발표했다. '애플 아케이드'에 가입하면 100개 이상의 유료 모바일게임을 별도의 비용 없이 애플 디바이스에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모든 게임에는 향후 업데이트를 포함한 전체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어 추가 구매가 필요하지 않다. 또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TV 등 디바이스를 전환해도 게임을 이어나갈 수 있으며 한 명만 가입하면 최대 6명의 가족 구성원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고 서비스에는 새로운 게임들이 정기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5. 네이버 브이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멤버십 플랫폼 '팬십' 선보여
네이버는 동영상 플랫폼 브이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 기술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멤버십 플랫폼인 '팬십(Fanship)'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브이라이브를 이끌고 있는 박선영 네이버V CIC 대표는 브이라이브는 2년 동안 자체 개발한 유료 구독모델 채널플러스를 운영하면서 아티스트와 팬들이 특별한 소통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팬십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협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6. 중기부, '해외 진출 계획' 창업기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인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6개국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국가의 현지 액셀러레이터가 직접 유망 창업자를 선발, 4∼6주 이내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발 국가는 창업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국이다. 액셀러레이터는 각국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사정에 맞게 아이템을 발전시키고 유망 파트너사를 발굴한다.
7. 카카오뱅크, '주식계좌개설' 서비스 출시
한국카카오은행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증권 거래 계좌를 쉽고 빠르게 개설할 수 있는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개설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기존 증권사 앱 등에서 비대면 주식계좌를 개설하려면 성명, 자택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별도로 입력하는 등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했다. 카카오뱅크는 입출금 계좌개설 시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계좌개설 신청이 가능하다. 복잡한 정보입력 절차 등이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
1. 삼성전자가 26일 “예상보다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반도체 사업환경이 악화돼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했으며, 시장에서는 지난해 4분기(10조8010억원)보다 40%가량 줄어든 ‘어닝 쇼크’ 수준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 반도체 수요 둔화 여파로 세계 3위 메모리반도체업체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이어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생산량 조절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음
2. 반도체업계의 고질적인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개설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해당 대학들과 협의하고 있음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들 대학에 신설되는 반도체 학과에 입학한 학생 모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입사도 보장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대신 졸업 후 곧바로 연구소 또는 생산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학과 수업을 반도체 이론 및 실무 위주로 짤 계획임
3. 한국GM 고위 관계자는 26일 “군산공장 매각을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조만간 좋은 소식(매각 계약)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지난해 5월 군산공장을 폐쇄한 지 10개월 만이며, 군산공장이 ‘새 주인’을 맞아 다시 가동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옴
- 군산공장 인수 주체는 자동차 및 부품 관련 중견·중소기업 서너 곳이 참여한 컨소시엄이고, 인수 대금은 1800억~2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짐
<< 금융/부동산 >>
1. 법무부가 임대차계약 보호를 받는 상가임차인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힘
- 개정안에 따르면 임대차계약 보호 대상이 되는 환산보증금 기준액을 서울은 현재 6억1000만원에서 9억원으로, 부산과 과밀억제권역은 5억원에서 6억9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다른 광역시와 세종, 경기 파주 화성 안산 용인 김포 광주 등은 3억9000만원에서 5억40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이 밖의 지역은 2억7000만원에서 3억7000만원으로 인상함
- 임대차계약 보호 대상이 되면 우선변제권이 부여돼 상가가 경매로 넘어가도 보증금을 먼저 변제받을 수 있으며, 임대료 인상률도 연 5%로 제한되고, 월차임 전환(보증금 전부나 일부를 월 단위 임대료로 전환) 때도 산정률 제한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음
<< 국제 >>
1.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글로벌 기업들이 실제 이익을 내는 국가에 세금을 더 내도록 국제 법인세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함
- 전통적인 법인세 부과 방식으론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정보기술(IT) 기업에 정확히 세금을 물릴 수 없어 조세 회피가 발생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으며, 라가르드 총재의 이 같은 주장은 최근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도입을 논의하는 ‘디지털세’ ‘최저 법인세율’ 등과 같은 맥락이어서 주목됨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뒤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주권을 인정하는 포고문에 정식 서명함
- ‘중동의 화약고’로도 불리는 골란고원은 이스라엘이 1967년 6월 이집트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등 아랍 연합군과 벌인 ‘6일 전쟁’에서 점령한 시리아 영토로서, 시리아가 “주권에 대한 명백한 공격”이라고 반발하는 등 중동 정세가 불안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음
3.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인공지능(AI) 기업 다이내믹일드 인수를 추진함
- 다이내믹일드는 AI를 기반으로 고객 수요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첨단기술 기업이며, 맥도날드가 매장 주문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려는 것으로 관측됨
4.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에어버스 항공기 300대 구매를 포함한 400억달러(약 45조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함
- 프랑스는 중국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하는 등 에너지와 식품산업, 운송, 문화 교류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난 이탈리아와의 일대일로 MOU 체결에 이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해온 유럽이 막대한 ‘차이나 머니’의 공세에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과밀억제권역(過密抑制圈域)
-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용도권역 중 하나로 서울 및 수도권의 인구, 산업의 적정한 배치를 위해 과도하게 밀집되었거나 그럴 우려가 있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말함.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는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으로 구분 · 관리하는데 과밀억제권역은 공장, 학교, 주택 등의 인 · 허가가 제한됨. 현재 서울,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군 등 제외), 경기도 14곳(의정부, 구리시 등)이 지정되어 있음. 성장관리권역은 인구 · 산업의 유치가 필요한 지역, 자연보전권역은 수질과 녹지를 보전해야 하는 지역을 말함.
한편 과밀억제권역에서 민영주택의 소형주택 건설 의무가 ‘주택조합 등에 대한 주택 규모별 공급비율에 관한 지침’ 개정안에 따라 2014년 6월 13일 폐지됨
"풍족함은 편한 것이지만 감사할 줄 모르게 하고, 부족함은 불편한 것이지만 무엇에겐가 감사하게 만든다."
- 세르반테스
<< 정치/외교 >>
1. 지난 22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했던 북한이 25일 일부 인원을 돌연 복귀시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대북제재를 철회했다는 트윗을 남긴 지 이틀 만으로서, 협상 국면 전환을 위한 ‘간 보기’로 해석됨
<< 경제 일반 >>
1.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린다 크롬용 전 국제경영자단체(IOE) 사무국장을 해외 노동·인권담당관으로 임명하면서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인권이사를 임명함
- 인권이 해외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한 데 따른 것으로서, 삼성전자가 인권경영에 나선 데는 유럽연합(EU)이 지난해부터 종업원 500명 이상 기업에 대해 비(非)재무적 성과 공시를 의무화한 정책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임
2. 뿌리식물의 전염성 병충해인 바나나뿌리썩이선충이 중국 푸젠성 등 일부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우리나라정부가 중국산 당근의 국내 수입을 전면 금지함
- 수입 금지 조치는 25일 선적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중국산 당근은 국내 전체 당근 수입의 95%를 차지하는 데다 외식이나 단체급식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 혼란이 예상됨
3. 국내 PC 시장이 또다시 중앙처리장치(CPU) 공급 부족을 겪으면서 소매용 일부 고급 제품 가격이 두 달 새 52% 가까이 급등함
- 25일 온라인 가격비교업체 다나와에 따르면 고급 제품인 인텔 9세대 CPU 코어 i7과 코어 i9의 평균 구매가격은 3월 첫째 주 각각 75만원, 81만원으로 치솟았으며, PC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급등을 지난해 중반기부터 시작된 인텔 CPU 공급난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미국의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으로 촉발된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가 아시아 금융시장까지 확산되면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증시가 25일 일제히 1~3% 이상 급락함
- 이날 코스피지수는 42.09포인트(1.92%) 하락하며 2144.86에 마감하면서 미·중 무역분쟁 위기가 한창 고조되던 작년 10월 23일(55.61포인트) 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1% 하락한 20,977.11에 장을 마쳤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1.97%)와 홍콩 항셍지수(-2.03%), 대만 자치안지수(-1.50%)도 줄줄이 하락함
- 지난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동결과 자산축소 중단 발표가 사실상 시장에 ‘손을 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로 주식에서 채권으로 자금 이동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도 나옴
2.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원화가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4원10전 오른 1134원20전에 거래를 마침
-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6월 달러당 1050~1060원대에서 1120원대로 뛰어오른 뒤 9개월째 1110~1140원대를 지키는 모습으로 아직 중장기 박스권 안에 있지만 저점이 높아지면서 월평균 환율은 계속 상승하는 추세이며, 1월에는 1121원70전이었지만 지난달엔 1123원60전으로 뛰었고 이달에는 1131원20전까지 치솟음
3. 아시아나항공이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의 회계처리 지적사항을 수용해 재무제표를 수정하기로 함에 따라 2018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한정’에서 ‘적정’으로 바뀔 예정임
- 아시아나항공은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돌리기 위해 삼일회계법인이 지적한 리스 항공기 정비와 마일리지 관련 충당부채를 더 쌓고 관계기업 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부분을 수정하는 등 재무제표를 정정하기로 했으며,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신용등급 강등과 채권 상환 압박 우려를 덜수 있게 됨
<< 국제 >>
1. 애플이 새로운 TV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HBO, 쇼타임, 스타즈 등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난해 인수한 뉴스앱 텍스처를 통해 200여 종의 신문, 잡지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임
- 애플 앱은 그동안 애플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삼성 스마트TV와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에코에서도 구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도 내놓음
- 애플은 고가 스마트폰 출시로 매출을 늘리는 전략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분석에 따라 동영상 스트리밍 등 서비스 사업 매출 증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같은 전략이 통한다면 애플은 PC 보급에서 소프트웨어 구독 모델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뒤를 이을 전망이지만 변신에 실패한다면 노키아, 블랙베리 등 휴대폰 제조사와 마찬가지로 역사의 뒤안길로 밀려날 기로에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2.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의존도를 낮추겠다’며 경제 개혁을 추진한 지 3년 만에 곳곳에서 부작용이 생겨나고 있음
- 전기료와 연료비가 오른 데다 지난해 5% 세율의 부가가치세까지 도입되면서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여기에 사우디 정부가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자국민 우대 정책을 펴면서 외국인 노동자 유출까지 가속화하고 있음
3. 세계 1위 차량공유서비스 기업인 미국 우버가 중동 지역 최대 차량공유업체인 카림 인수를 추진하고 있음
- 카림은 중동 지역의 15개국 90여 개 도시에서 100만 명이 넘는 운전사를 거느리고 있어 ‘중동의 우버’라 불리며, 우버는 카림을 31억달러(약 3조5200억원)에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 이번 인수는 우버가 상장에 앞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서둘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이며, 투자자들은 우버 기업가치가 1200억달러(약 136조3000억원)가량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충당부채(provisions, estimated liabilities, 充當負債)
- 충당부채란 지출의 시기 또는 금액이 불확실한 부채를 말하며,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 부채로 인식함.
① 과거사건이나 거래의 결과로 현재의무가 존재하고, ② 당해 의무를 이행하기 위하여 자원이 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③ 그 의무의 이행에 소요되는 금액을 신뢰성 있게 추정할 수 있어야 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2019년 3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LPG → 가격은 휘발유의 60% 수준. 대신 연비 25% 정도 낮아. 쏘나타 기준 1년(2만 km)에 연 52만원 정도 절약. LPG- 휘발유 수입원가는 비슷, 가격 차는 세금에서 발생.(동아)
2. ‘리디노미네이션’ → 1000원을 1원으로... 화폐 액면가를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조치. 한은 총재, ‘논의할 때가 됐다고 생각은 한다’ 국회 답변. 그러나 장점 못지않게 단점이 있다는 신중한 입장.(동아)
*장점- 거래 편의성이 높아지고 원화의 대외가치가 상승. 지하자금 양성화. 단점- 물가 상승, 초기 화폐 제조 비용 발생
3. 서울시, 청년 지하철 할인? → 기존 6∼18세 할인을 24세 청년까지 확대하는 안 시의회 발의. 1620억원 추가 필요. 현재도 3500억원 무임 손실 부담 중... 통과는 미지수.(문화)
4. 6촌? 4촌? → 고액 세금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을 위한 친인척 계좌 추적 대상 범위 놓고 국회 논쟁. 격론 끝에 원안대로 ‘친척 6촌’, ‘인척 4촌(배우자 쪽)’으로 의결.(서울)
5. 보이스피싱은 또 진화 중 → 소액결제 확인문자 주의. 결제한 적 없는 소액결제 있다고 문자 보내고 항의 전화하면 도와주겠다며 비밀번호 등 빼내.(아시아경제)
*문자 보내온 상대방에게 항의 전화하지 말고 은행이나 결제 업체에 전화해야 안전.
6. 탈모 →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탈모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이 103만명. 병원 약 처방만 1228억원. 전년 대비 12.3% 증가. 대한탈모치료학회는 국내 잠재적 탈모 인구는 1000만명 추정.(중앙)
7. BTS 소속사 ‘빅히트’ 대박 행진 중 → 영업익 1위. 시총 2.8조도 가능. 지난해 매출 2142억원, 영업이익 641억원. SM 477억원, JYP 287억원, YG 94억원 기존 3대사 영업 이익 웃돌아.(중앙)
8. 한국 마약 청정국? → 작년 필로폰밀수 222㎏… 전년도보다 7배나 급증 → 한국이 조직적인 마약 밀수의 타깃이 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문화)
9. ‘서울대생이 쓴 수험생 응원 손편지, 펜 팝니다’ → 서울대 창업동아리 소속 학생들 인터넷에 편지, 학교 마크 찍힌 펜 등 판매글 올려. ‘학벌주의 조장’ 비판에 사과, 사업 취소.(세계)▼
10. 10대 중 1대 수입차 → 수입차 비율 11%. 보험개발원, 지난해 보험 가입 승용차 분석… 처음으로 10% 넘어. 연령별로는 40대, 성별로는 여성이 수입차를 더 타는 편. (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황교안·나경원 투톱의 발언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황 대표는 청와대 연설기록 비서관을 지낸 인사를 영입했고, 나 원내대표는 전문 스피치 라이터를 기용하는 등 발언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 들이고 공들여서 망언이라... 담 대표와 나베의 환상 콤비 맞네~
2. 정의당의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단일 후보로 나설 여영국 후보가 "노회찬 민생 정치를 부활시키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또, “자유당을 꺾으라는 창원시민들의 마음이 단일화됐다는 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가면 자유한국당이 반대하는 일만 하면 됩니다. 그게 시민의 뜻~
3.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1심 재판부가 검찰의 공소사실이 불필요하게 장황한 면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검찰의 공소장에 일부 문제가 있다는 지적으로 보입니다.
공소장이 300쪽에 이른다니 핵심만 말하라는 모양이야... 핵심=사법농단~
4. 청와대는 천안함 사건 9주기를 맞아 정확한 침몰 원인을 밝히기 위한 재조사·재검증이 필요하다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청와대는 천안함과 관련하여 "정부의 기존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합리적 의심에 답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 아닌가? 그전까지 난 못 믿네~
5.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법원에 제기한 '일본 전범 기업 미쓰비시중공업 상표권 압류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 법원이 압류 결정을 받아들임에 따라 전범 기업에 대한 강제집행 절차가 공식적으로 개시됐습니다.
반민특위가 했어야 할 일을 2019년에야 하다니... 하지 말까? 나베 씨~
6. 장자연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나선 윤지오 씨가 자신의 SNS에 동료 연예인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10년 전 이러한 호소는 공허한 메아리로 끝났지만, 최근 동료 연예인들의 직간접적인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지와 동참이야말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힘입니다~
7.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 측이 고 장자연과 통화 후 그 내용을 삭제하기 위해 경찰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재차 반박했습니다. 방 전 대표 측은 "언론중재위에 정정 보도 신청과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새빨간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두 집단... 누굴까요?~
8. 교육부가 대학원생들을 동원해 자신의 딸 연구 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시한 성균관대 교수에 대해 파면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해당 교수의 자녀는 대학 입학 때도 같은 부정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의 지식 강탈도 엄연한 도적질... 지금까지 이런 교수는 없었다~
9. 연세대 대학원 수업에서 한 교수가 “5·18은 북한 소행”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교수 발언을 문제 삼는 글이 온라인에 퍼지자 학교 측에서는 경고 조치를 취했고 교수도 “부적절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곰방 사과할 짓을 왜 하냐고요~ 대체 이 양반은 일베야 교수야?~
10.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특권층의 불법 행위와 외압에 의한 부실 수사, 권력의 비호, 은폐 의혹 사건에 국민의 분노가 매우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때문에 “공수처 설치의 시급성이 다시 확인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위의 기사들만 봐도 공수처가 왜 필요한지를 저것들만 모른다니까~
11.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해온 뮬러 특검이 트럼프 대통령이나 측근들의 공모 사실이나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면죄부’를 얻었다며 정치적 승리라고 단정했습니다.
선거에 이기기 위한 적과의 동침은 우리한테 배워야지~ 총풍·북풍 몰라?
12. 선진 7개국 중 처음으로 중국의 ‘일대일로’에 참여한 이탈리아가 중국에서 약탈해간 문화재 약 800점을 돌려줬습니다. 이탈리아 문화재청은 “문화재 반환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도 좀 보고 배우면 좋으련만... 토착왜구가 많아 힘들겠지?
13. 수학 수업을 포기하는 ‘수포자’들이 처음으로 수학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기는 초등학교 3학년 ‘분수’를 배울 때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이 시점에 충분한 학습을 위한 집중 지원 전략이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수학의 분수는 몰라도 되지만, 국어의 분수는 알아야 하는데 말야~
민주당, '김학의 사건 진상규명' 특별위 당내 설치.
정동영 "문재인-김정은, 판문점서 지금 당장 만나야".
나경원 "김학의 특검, 드루킹 재특검과 맞바꾸자".
검찰 과거사위 "김학의 국민 뭘로 보나" 심야출국 일침.
과거사위, ‘김학의 수사방해’ 곽상도·이중희 수사 권고.
도올, 이승만 논란에 “국민을 원수로 생각한 사람”.
최정호 장관후보, 부동산에 고개숙여 송구만 10여 차례.
법원, 김은경 구속영장 기각 "위법성 인식 희박해 보여.
오늘부터 일반인 LPG차 구매 가능 및 개조도 허용.
오늘 전국 공기질 나쁨, 출근길 마스크 필수.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진정한 혁명가를 이끄는 것은 위대한 사랑의 감정이다. 이런 자질이 없는 혁명가는 생각할 수 없다.
- 체 게바라 -
일제 강점기 친일세력조차 자신의 친일을 조선의 백성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그들을 친일파라고 부르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현대의 많은 정치인도 국민을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봉사하게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이제 그런 사탕 발림 헛공약에 다시는 속아 넘어가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진정 국민을 위하고 위대한 사랑의 감정을 듬뿍 지닌 그런 사람을 찾아내는 해안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26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개성 연락사무소에서 전격 철수했던 북측 인력들이 어제 사흘만에 일부 복귀했습니다. 일단 중단 위기였던 남북협력사업은 한숨 돌리게 됐지만, 남측을 매개로 한 북미간의 밀고 당기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후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습니다. UN과 반부패라는 주제로 한 강연이었는데 고위 공직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관행이었다는 변명을 하는 것을 보면 실망스럽고 화가 난다며 후배 공직자들의 바른 처신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는 부적절한 언행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자질 논란을 일으킨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어제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투기 의혹과 꼼수 증여에 대해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환경부 표적 감사와 채용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청와대를 향하던 검찰 수사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수사를 권고함에 검찰은 특별수사단 구성 등 수사 방식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공수처법의 필요성을 놓고 여야가 거세게 충돌하고 있습니다.
■수 백억 원대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 모씨가 구속됐습니다. 강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현금거래로 매출을 축소하고 종업원 급여를 부풀려 신고하는 수법으로 수 백억원대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2명이 살해된 중대 범죄임을 고려해 신상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상공개를 결정한 배경에는 혐의 입증에 대한 자신감이 깔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찰이 지난달 25일부터 마약 투약과 유통 등 1차 범죄는 물론 약물 피해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와 불법촬영 범죄까지 수사 인력을 총동원해 전국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는데요. 한 달 만에 마약 투약과 유통사범은 511명이 검거돼 이 가운데 211명이 구속됐다고 합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의혹과 관련한 또다른 주장이 나왔습니다. 투약 장소로 지목된 성형외과 병원의 마약류 관리 대장이 조작됐다는 겁니다. 이런 정황이 담긴 해당 병원 직원들의 단체 대화방을 두고, 경찰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의 한 동아리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서울대생이 사용한 볼펜 등을 판매하려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학벌주의를 조장하고 학벌을 상품화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잇따랐습니다. 이 동아리는 사과문을 올리고, 아이템 기획 과정에서 문제를 자각하지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요즘 군 장병 외출제도가 시행 중인 가운데 부대가 많은 경기 의정부 지역 소상공인들이 외출 장병들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이용, 숙박, 목욕 등 99개 업소가 군 장병에게 요금 10%를 할인해주고, 36개 음식점에서 음식값의 5%를 깎아주거나 미용업소에서 군 장병 요금 만 원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가 청각장애인 청년의 취업면접을 위해 문자통역사를 보내주는 1대1 문자통역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통역사가 현장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받아쳐 문자로 보여주는 무료 서비스로 만 39세 이하 청각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연간 20시간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종 신고 접수가 됐던 60대 여성이 무단횡단을 하다 단속에 걸린 덕에 가족과 28년 만에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64살 A씨를 붙잡아 신원 조회를 했고 이 여성이 1992년 2월 집을 나와 실종 신고가 돼 있는 사실을 확인해 아들에게 연락했습니다.
■자율형 사립고들은 5년마다 교육청의 평가를 받아 재지정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기준 이하 점수를 받으면 자사고 지위를 잃게 됩니다. 그런데 올해 기준이 강화되자 학교들이 평가를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통과 기준을 70점으로 올려놓고 학교에 불리한 평가 항목만 늘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의 일회용컵 사용을 규제하자 머그컵을 쓰는 일이 확실히 늘었지요. 이제 소비자들도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있는데 다른 불만이 생기고 있습니다. 머그컵에 립스틱 자국이 남아있는 등 위생 상태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 임금이 연회를 베풀던 경회루와 고종이 서재와 사신 접견 장소로 사용하던 집옥재가 다음 달부터 일반에 개방됩니다. 다음 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인 특별관람 기간에는 평일 하루 3차례, 주말에는 4차례씩 해설사와 함께 경회루 누각에 올라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에 등극한 극한직업 열풍 덕에 경기도 수원이 반색하고 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통닭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수원 통닭 거리가 호황을 맞았습니다.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한 편으로, 수원 통닭거리는 전국적인 명소가 됐을 뿐 뿐아니라 지역경제도 살아나는 효과가 나고 있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폼페이오 “南도 北도 라이어”...하노이 결렬 전 이미 불신(동아 1면) → 한국 정부를 향해 던지는 메시지인 듯
"풍족함은 편한 것이지만 감사할 줄 모르게 하고, 부족함은 불편한 것이지만 무엇에겐가 감사하게 만든다."
- 세르반테스
<< 정치/외교 >>
1. 지난 22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했던 북한이 25일 일부 인원을 돌연 복귀시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대북제재를 철회했다는 트윗을 남긴 지 이틀 만으로서, 협상 국면 전환을 위한 ‘간 보기’로 해석됨
<< 경제 일반 >>
1.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린다 크롬용 전 국제경영자단체(IOE) 사무국장을 해외 노동·인권담당관으로 임명하면서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인권이사를 임명함
- 인권이 해외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한 데 따른 것으로서, 삼성전자가 인권경영에 나선 데는 유럽연합(EU)이 지난해부터 종업원 500명 이상 기업에 대해 비(非)재무적 성과 공시를 의무화한 정책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임
2. 뿌리식물의 전염성 병충해인 바나나뿌리썩이선충이 중국 푸젠성 등 일부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우리나라정부가 중국산 당근의 국내 수입을 전면 금지함
- 수입 금지 조치는 25일 선적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중국산 당근은 국내 전체 당근 수입의 95%를 차지하는 데다 외식이나 단체급식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 혼란이 예상됨
3. 국내 PC 시장이 또다시 중앙처리장치(CPU) 공급 부족을 겪으면서 소매용 일부 고급 제품 가격이 두 달 새 52% 가까이 급등함
- 25일 온라인 가격비교업체 다나와에 따르면 고급 제품인 인텔 9세대 CPU 코어 i7과 코어 i9의 평균 구매가격은 3월 첫째 주 각각 75만원, 81만원으로 치솟았으며, PC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급등을 지난해 중반기부터 시작된 인텔 CPU 공급난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미국의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으로 촉발된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가 아시아 금융시장까지 확산되면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증시가 25일 일제히 1~3% 이상 급락함
- 이날 코스피지수는 42.09포인트(1.92%) 하락하며 2144.86에 마감하면서 미·중 무역분쟁 위기가 한창 고조되던 작년 10월 23일(55.61포인트) 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1% 하락한 20,977.11에 장을 마쳤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1.97%)와 홍콩 항셍지수(-2.03%), 대만 자치안지수(-1.50%)도 줄줄이 하락함
- 지난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동결과 자산축소 중단 발표가 사실상 시장에 ‘손을 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로 주식에서 채권으로 자금 이동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도 나옴
2.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원화가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4원10전 오른 1134원20전에 거래를 마침
-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6월 달러당 1050~1060원대에서 1120원대로 뛰어오른 뒤 9개월째 1110~1140원대를 지키는 모습으로 아직 중장기 박스권 안에 있지만 저점이 높아지면서 월평균 환율은 계속 상승하는 추세이며, 1월에는 1121원70전이었지만 지난달엔 1123원60전으로 뛰었고 이달에는 1131원20전까지 치솟음
3. 아시아나항공이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의 회계처리 지적사항을 수용해 재무제표를 수정하기로 함에 따라 2018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한정’에서 ‘적정’으로 바뀔 예정임
- 아시아나항공은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돌리기 위해 삼일회계법인이 지적한 리스 항공기 정비와 마일리지 관련 충당부채를 더 쌓고 관계기업 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부분을 수정하는 등 재무제표를 정정하기로 했으며,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신용등급 강등과 채권 상환 압박 우려를 덜수 있게 됨
<< 국제 >>
1. 애플이 새로운 TV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HBO, 쇼타임, 스타즈 등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난해 인수한 뉴스앱 텍스처를 통해 200여 종의 신문, 잡지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임
- 애플 앱은 그동안 애플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삼성 스마트TV와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에코에서도 구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도 내놓음
- 애플은 고가 스마트폰 출시로 매출을 늘리는 전략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분석에 따라 동영상 스트리밍 등 서비스 사업 매출 증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같은 전략이 통한다면 애플은 PC 보급에서 소프트웨어 구독 모델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뒤를 이을 전망이지만 변신에 실패한다면 노키아, 블랙베리 등 휴대폰 제조사와 마찬가지로 역사의 뒤안길로 밀려날 기로에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2.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의존도를 낮추겠다’며 경제 개혁을 추진한 지 3년 만에 곳곳에서 부작용이 생겨나고 있음
- 전기료와 연료비가 오른 데다 지난해 5% 세율의 부가가치세까지 도입되면서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여기에 사우디 정부가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자국민 우대 정책을 펴면서 외국인 노동자 유출까지 가속화하고 있음
3. 세계 1위 차량공유서비스 기업인 미국 우버가 중동 지역 최대 차량공유업체인 카림 인수를 추진하고 있음
- 카림은 중동 지역의 15개국 90여 개 도시에서 100만 명이 넘는 운전사를 거느리고 있어 ‘중동의 우버’라 불리며, 우버는 카림을 31억달러(약 3조5200억원)에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 이번 인수는 우버가 상장에 앞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서둘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이며, 투자자들은 우버 기업가치가 1200억달러(약 136조3000억원)가량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충당부채(provisions, estimated liabilities, 充當負債)
- 충당부채란 지출의 시기 또는 금액이 불확실한 부채를 말하며, 다음의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 부채로 인식함.
① 과거사건이나 거래의 결과로 현재의무가 존재하고, ② 당해 의무를 이행하기 위하여 자원이 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③ 그 의무의 이행에 소요되는 금액을 신뢰성 있게 추정할 수 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