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07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07호 신문브리핑(2019년 10월 7일) #

"감사의 법칙
1. 큰 것보다 작은 것을 감사하라.
2. 미래에 일어날 일을 감사하기보다 지금 감사하라.
3. 매일의 일상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미국과 북한 실무협상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가 5일(현지시간) 스톡홀름 외곽 빌레 엘비크 스트란드에서 만나 8시간30분간 비핵화 관련 실무협상을 열었지만 합의를 끌어내지 못함
- 미국은 2주 안에 스톡홀름에서 재협상 자리를 마련하자는 스웨덴 정부 제안을 수락했지만, 북한은 6일 밤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적대시 정책을 완전하고도 되돌릴 수 없게 철회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 전에는 협상할 의욕이 없다”며 ‘2주 내 협상 재개’ 가능성을 일축함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가전업계 최초로 주문 후 생산(BTO : build to order)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함
- 비스포크는 원래 ‘맞춤 양복’을 뜻하는 것으로서 비스포크 냉장고는 9가지 색상에 7가지 모듈로 구성돼 2만 가지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지만 그동안 가전업계에선 재고 부담으로 인해 판매 물량이 많지 않은 일부 제품에만 적용해온 방식임

2.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가 5개 완성차 업체 중 한 곳과 자동차용 강판 가격 인상에 합의함
-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 3사는 조선용 후판 가격 인상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차와 조선 등 수요산업 침체로 실적 부진을 겪어온 철강업계가 제품 가격 인상을 통한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옴

3. 지난 1일부터 서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미국 최대 전동킥보드 공유기업 라임에는 ‘쥬서(juicer)’라는 프로그램이 있음
- 직원이 아니라 일반인이 밤에 라임의 전동킥보드를 회수·충전·재배치하면 건당 4000원 이상의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1시간 이내의 교육만 받으면 바로 일할 수 있어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함

4. 공정거래위원회가 항공사 마일리지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3년8개월간 카드회사에 마일리지를 판매해 2조원 가까운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남
- 대한항공이 17개 카드사에 마일리지를 판매해 1조1905억원의 수익을, 아시아나항공은 18개 카드사를 상대로 6172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마일리지 발행은 늘었지만 항공사들이 보너스 항공권을 늘리지 않아 마일리지로 표를 사기가 ‘하늘의 별따기’란 지적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은행들이 기업 고객을 겨냥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내놓으면서 개인 고객에 국한됐던 ‘디지털 경쟁’이 기업 모바일 뱅킹으로 넓어지는 추세가 확대되고 있음
- 농협은행은 내년 초 개인사업자 등 기업 고객에게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각종 보안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여섯 자리 번호만 입력하면 즉시 송금할 수 있게 됨

2. 국민연금이 의결권 행사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국내 운용 주식 중 절반인 50여조원의 외부 위탁 주식 의결권을 운용사에 넘기기로 했지만 실제 위임 대상 주식 가치는 전체의 6%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국민연금과 위탁운용사가 동시에 투자한 기업은 지금처럼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단독 행사하기로 했기 때문이며, 코스피200지수를 구성하는 국내 주요 기업은 빠진 채 중소형주펀드 등을 통해 운용사가 투자한 중소·코스닥 상장사만 집중적으로 의결권 위임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임


<< 국제 >>
1. 미국 노동부가 9월 실업률이 3.5%로 8월(3.7%)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고 지난 4일 발표함
- 이는 1969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서, 지난달 미국에선 비농업 부문에서 13만6000개(계절 조정 후)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난 것으로 나타남
- 하지만 9월 제조업 고용인력은 2000명 감소했으며, 임금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2.9% 증가에 그쳐 8월(3.2%)보다 낮아짐

2.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위르겐 슈타르크, 오트마르 잇싱 등 유럽중앙은행(ECB) 전직 이사와 각국 중앙은행 관료를 지낸 이들이 성명을 통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비판했다고 6일 보도함
- 지난달 ECB의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재개 결정 이후 독일을 주축으로 한 매파(통화 긴축 성향)와 비둘기파(통화 확장 성향)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3.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 시위대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복면금지법’을 지난 5일 0시부터 시행하자 홍콩에서 사흘째 격렬한 시위가 이어짐
- 수만 명이 거리로 나섰던 지난 주말보다 참가자 수는 줄었지만 임시정부 수립 주장까지 나오는 등 시위 분위기는 갈수록 격앙되고 있지만 홍콩 정부는 강경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 2015년 3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매달 600억 유로씩 총 1조 1,400억 유로 규모의 양적완화 정책임. 유럽중앙은행(ECB · European Central Bank)이 경제성장률 하락, 실업률 상승 등 유럽의 장기적인 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양적완화는 초저금리 상태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중앙은행이 시중에 돈을 푸는 정책으로 정부의 국채나 여타 다양한 금융자산의 매입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게 됨.
ECB와 유럽국가중앙은행들은 국채를 비롯한 민간영역 채권들을 매입해 시중에 돈을 푸는데, 각 회원국 중앙은행이 ECB에 대한 지분별로 채권을 매입하며 손실이 생길 시에는 회원국들이 20% 수준까지 공유함. 양적완화가 종료되는 시점까지도 인플레율 2%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추가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해 경제 위기에서 벗어난다는 계획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10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성경 속의 장수 → 나이가 지금 기준과 같은 지는 모르지만 구약성서에 나오는 므두셀라는 969세, 아담은 930세, 노아는 950세까지 살았다고 한다. (중앙선데이, 신간 소개 중)


2. ‘다운타운’, ‘업타’운 → 미국에서는 도시 중심가를 ‘다운타운’으로, 주택가를 ‘업타운’으로 부르는데 특히 부유층이 사는 도시 외곽을 ‘업타운’으로 부른다. 부유층이 언덕 주거지를 선호하는 게 일반적.(경향)


3. 아프리카 돼지열병 백신 → 현재 상품화된 백신은 없다. 그러나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실험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 5월 이탈리아 백신은 주사가 아닌 사료에 섞여 먹였는데도 92%에서 면역이 형성 되었다. (중앙선데이)


4. ‘대학에 학과 하나만 남긴다면 수학과...’ → 美 명문 로체스터大가 1995년 재정난을 이유로 수학과를 축소한다는 계획에 각국 노벨과학상 수상자들이 대학에 보낸 편지 중. (한경)


5. 독일 통일 30년 → 1989년 11월 9일. 분단부터 베를린장벽이 세워진 1961년까지 250만 명 이상이 서독으로 탈출한 반면 반대의 경우는 거의 없었다.(중앙선데이)


6. ‘아베’ 입맛에 맞추는 일본의 방송 → 정부가 직접 개입 한다기 보다는 방송들이 알아서 맞춰. 정권에 비판적인 영화도 드물어.(중앙선데이, 前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7. 20대 청년 암 환자, 5년간 44.5% 증가 → 2014년 2041명에서 2018년 1만 3284명. 연령대별가장 높은 증가. 60대(28.2%), 70대 이상(26.1%)보다도 높아. 아직 원인 연구는 없어.(경향)


9. 자동차 보험 사고의 30%가 주차 사고 → 2012~2014년 발생한 자차, 대물 사고의 30.2%가 주차와 관련. 후진 중 사고가 53.8%로, 전진 주차 사고 비중(46.2%)보다 높았다.(매경)


10. 10. 기타 → ①서초동 주말 집회… 與 ‘촛불집회의 연장’, 野 ‘범죄옹호 코미디’ 

②홍콩 시위 때 마스크 착용 금지조치에 시위 되레 격화. 지하철도 중단 

③22일 日王 즉위식(즉위는 지난 5월)… 아베는 참석 50개국 대표들 개별면담 추진. 우리는 참석 미정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0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촛불집회가 '국민의 자발적 참여' 인점을 강조하면서 민심을 받들어 검찰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촛불집회가 '세 싸움'이 아니라 검찰개혁을 완수하라는 '국민의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의 명령이라는 걸 알면 제발 쫌 잘 해라... 응~

2. 자유당이 예상을 뛰어넘어 대규모로 열린 3일 광화문 집회에 반색하면서도, 이후 대정부 투쟁 방식을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비용 문제와 피로감을 호소하는 지역이 점차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엄청들 좋아하시던데, 매주 총동원 집회 열어서 그 기쁨을 배로하시길~

3.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결단하지 않는다면 이 싸움을 결코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국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붕당의 지도자가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의 정신이 돌아오길 기대는 안 하지만, 그때까지는 해야 하오~

4. 바미당은 최근의 "'조국 수호'와 '조국 사퇴' 세 대결이 선동적·비이성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불필요한 세력 대결로 국정 현안에 집결돼야 할 국민의 에너지가 분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바미당 촛불에는 에너지가 안 모여져서 그러지? 부러우면 지는 거야~

5. 안철수 전 의원의 '국내 활동 재개'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면서 향후 정치적 선택에 관심이 쏠립니다. 자유당을 비롯한 보수진영의 러브콜 속에 안 전 의원은 당분간 독자 노선을 밟으며 몸집을 키울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혹 살을 찌운다면 몰라도 몸집이 커지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봐~

6. 국회 패스트트랙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나경원 원내대표 등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자유당은 “지금 검찰이 집중해야 할 것은 조국 수사이며 국감 기간에는 출두할 수 없다"며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검찰 수사에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던 나경원 씨~ 이번엔 정치 검찰인가요?

7. 지난 3일 보수 성향 단체들의 집회에서 폭력을 휘둘러 구속영장이 청구된 2명 중 1명이 구속되고 1명은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혐의를 시인하며 불법 및 가담 정도가 경미한 나머지 43명은 모두 석방했습니다.
불법시위를 조장 방조 추동한 양반들도 꼭 수사 하기 바래요~ 

8.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일부 개신교 세력의 행태에 대해 대신하여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회협은 “거룩해야 할 기도회를 알바비를 주고 종교의 이름으로 막말과 유언비어를 일삼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알바비를 주고 헌금한다고 다시 걷고... 아주 하나님 맙소사 올시다~

9. 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대법원의 최종 선고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헌금하는 시간이 가장 기쁜 시간이라는 피의자도 아닌 전과자 먹사~

10. 보수단체의 청와대 인근 농성장에서 농성 참여자들이 서로 다투다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전광훈 목사의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소속인 이들은 청와대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서로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홍준표가 ‘조폭들 단합대회’라고 한 게 이거 보고 한 말이지? 그렇지?

11. 검찰개혁 촉구 촛불집회 참여 시민들이 다시 한번 '평화집회'를 완성했습니다. 이 같은 대형 집회가 진행됐음에도 폭행이나 시비 행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인한 입건자 0명 '기록'은 이날도 이어졌습니다.
어딜 태극기 모욕 부대랑 비교하냐고... 품격이 다르다니까~

12. 검찰이 조국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와 관련해 조 장관의 5촌 조카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와의 공모 관계를 입증하는 데 주력해왔으나, 정작 조 씨의 공소장에 정 교수의 공모 여부는 빠졌습니다.
그 난리를 죽이더니 그렇게 엮으려고 해도 쉽지 않았던 모양이야~

13. ‘조국 논란’에 분노한다며 촛불집회를 진행하는 고려대 집회 집행부에 분교인 ‘세종캠’ 학생이 1명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쟁으로 번졌습니다. 격론 끝에 ‘민주적인’ 투표로 해당 학생은 오픈채팅방에서 퇴출당했습니다. 
학벌로 계급을 나누고 논하며 공정을 부르짖는다? 진정 SKY답다... 

14. 북미가 스톡홀름에서 재개한 협상이 또다시 '노딜'로 귀결됨에 따라 비핵화 협상은 중대한 갈림길에 서게 됐습니다. 북미 모두 협상 재개 여지를 남기긴 했으나 미국 측의 '빈손 제안' 여부 등을 놓고 진실게임이 예고됩니다.
에고고... 또 편지나 주고받으며 펜팔 놀이하는 거나 봐야 하는 겁니까?

15. 한국 경찰이 '부패와의 싸움'을 벌이고 있는 멕시코에 반부패 수사기법을 전수했습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경찰청에서는 우리 경찰청이 멕시코 경찰을 상대로 2주간 진행한 반부패 수사기법 교육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멕시코니까 가능한 얘기라면 멕시코 폄하 발언이고... 무슨 말인지 알지?

16. 일본의 아베 총리가 중의원 본회의 ‘소신표명연설’에서 한국을 언급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한국에 대해 “한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말하면서도 “국제법에 근거해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고 상응한 배상을 받아내고 말 테다.

17. 사람들이 많이 찾는 프랜차이즈 카페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위생 상태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최근 5년간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례가 85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만 보면 내 돈 내고 먹지 말아야 할 걸 참~ 많이도 먹어요...

18.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발생했습니다. '하기비스'는 올해 태풍 가운데 가장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보이며, 기상청은 “이 태풍은 일본 규슈로 향할 가능성이 크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여름 다 가고 이게 뭔 일이래~ 기우제가 아니라 기피제라도 지내야 하나~

문 대통령 "올림픽 남북공동개최로 평화·번영 실현".
검찰, 윤석열 총장 지시로 피의자 공개소환 전면 폐지.
민주당, 광화문 집회 '내란선동 혐의' 전광훈 목사 고발.
홍준표, ‘검찰개혁’ 촛불집회 “조폭들 단합대회” 막말.
자유당 “촛불, 대통령·여당에 보조 맞추려 몰려나와”.
나경원 "아이들이 '토착왜구' 등 모욕적인 노래 불러".
안철수, 정계 복귀설 일축하고 “미국으로 갑니다”.
임은정 “소환조사도 없는 조국 부인 기소 망신스러워”.
안진걸 "장애인 학점정정, 나경원 딸만 D0→A+ 특혜".
박근혜 호화 VIP병실 논란, ‘범죄자가 병카스?’ 비판.
미국, 북한 비판에 “창의적 아이디어 가져가 좋은 논의”.

천사는 자신의 무게를 가볍게 하기 때문에 날 수 있고, 악마는 자신의 무게를 무겁게 하기 때문에 추락하고 만다.
- 체스터턴 -

아침저녁으로 몹시 쌀쌀한 날씨가 곧 예쁜 단풍으로 세상이 물들 듯합니다.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하고 몸과 마음이 둥둥 떠다니는 천사 같은 모습으로 멋진 한 주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는 위대한 한글날이 우리를 기쁘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사회적 내전으로 번진 '조국 블랙홀' → 일상생활에서 갈등과 분열이 심각한 수준 
- 조국이 뭐라고 친척·친구가 갈라지고 이러한 상황의 중심에 대통령이 있고 정당은 국민들을 선동
☞ 문 대통령의 '결자해지'에 대한 요구 증폭 → 오늘 수석·보좌관 회의서 통합의 메시지 기대할수 있을까?
- 이번 사태의 최종 책임은 대통령이 져야 하지만 조씨의 범죄 여부 확인해야 할 윤석열 총장 책임도 막중
▲ 이대로 가면 '남자 박근혜' 된다 → 조국을 지키려다 진보의 가치(공정·정의)를 잃어버렸고, 박근혜 몰아낸 집권 명분 소멸(중앙 31면)
☞ 검찰은 '조국 수사' 속도 내고, 여야는 분열·갈등 조장 말고, 문 대통령이 더 큰 책임 느껴야 (보수 언론)
- 진보 언론은 '검찰개혁' 촛불 집회 참여 인원이 더 늘었음을 부각 → '검찰 과잉수사'가 집회 참여 이유임을 강조
▲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문 정부 들어 23 → 43명 : 적폐 수사 때 급증, 올해는 35명 "특수부 폐지" 현재 기조와 상반(중앙 1면)
▲ 조국, 페북 프로필에 한때 '서초동 집회' 사진 → 부인 검찰 조사 받던 시각에 올렸다가 50분뒤 본인 사진 세차례 교체…부적절 지적
▲ 조국 지지자들 "반정부 하게 생겼네" 조국 집 압수수색 여검사에 테러…진보 단체는 아이들 동원 동영상 "석열아 석열아"
▲ 민노총 압박에…국대 떡볶이, 서울대병원 매장서 퇴출 → 회사대표가 대통령·조국 비판 후 노조, 조직적 항의하고 불매운동 
■ 정경심, 2차 소환 15시간 중 11시간은 조서 열람·실제 조사는 2시간 40분에 불과 → 시간끌기 전략 분석
- 검찰이 가진 패 보며 방어 작전…검찰 '사면초가'? → 문 대통령·여권의 '조국 지키기', 진보 진영의 대규모 시위 부담 
- 2차례 출석 모두 조국 찬반집회 날 →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을 정치적으로 해석되도록 유도…검찰, 이번주 영장 청구할 듯
☞ 자산관리 증권사직원 진술 △“정경심 ‘내가 긴급체포 될수도’ 조국에 말해" △“曺청문회 당일 통화서 표창장 위조 조교가 한것 같다"(동아 3면) 
- "정경심 노트북 있었다…청문회날엔 조국과 차명폰 통화·내가 다 안고 가겠다고 말하더라" "WFM 군산공장 정 교수가 가서 보고 오자고 했다"
※ 조국 동생, '웅동학원 채용비리' 관련자 도피 지시 → 검찰 “조씨, 뒷돈 줄 교사 지원자 물색도 지시” 증거·진술 확보 (경향 4면)
■ 북·미 '스톡홀름 노딜'…7개월만에 실무협상 결렬
※ 북한, 특정품목(석탄·섬유 수출) 한시적 제재 완화 거부 vs 미국 "창의적 아이디어 제시했다" (조선 1면 등)
☞ 北 "미국 새 계산법 안 가지고 와" → '트럼프의 통 큰 결단' 압박·'계산된 결렬'…미국, 미사일 탐지 정찰기 일본 배치
- 제재 완화와 한미 훈련 중단 등 미국이 먼저 성의를 보이라는 것 → 미국 "2주내 보자" vs 북한 "역겨운 협상할 의욕 없다"
▲ 북한, 미국 압박 위해 SLBM 추가도발 나설듯…軍, 신포조선소 신형잠수함 움직임 주시·진수식 가능성
☞ 북미 하노이 회담 결렬 이어 청와대 장밋빛 전망 또 엇나가 → 스웨덴이 중재자 역할 "2주 안에 다시 만나자"
- 북미간 인식차가 여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정부가 남북 경색으로 북미 대화를 추동할 동력이 없다는 것이 문제
- 靑, 협상결렬 소식에 당혹 분위기 → 북미대화 재개를 '김정은 답방' 등 남북관계 진전의 동력으로 삼으려던 문 대통령 계획도 차질
▲ 이젠 대북 환상에서 벗어나 '김정은 핵 포기 뜻 없다'는 명백한 사실을 직시하라고 주문(보수 언론)
※ 일본 국가안전보장국(nss) 국장 "연내 북-일 정상회담 목표…당국자간 사전 교섭작업 진행 중"
■ 기타 뉴스
※ "국정안정 위해 총선 때 여당 후보 지지" 43.7% "정권견제 위해 야당 후보 지지" 36.7% '모름/무응답' 19.6%(경향 1면)
-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여권, 이낙연 23.1% 이재명 6.6% 유시민 6.1% △야권, 황교안 12.4% 유승민 8.9% 안철수 4.2%
※ 적폐라며 줄인다던 국정원 특활비, 4630억(2018년) → 7055억(2020년) : 2018년 한번 삭각 후 계속 늘려(조선 1면)
※ ‘안철수·유승민 재연대론’ 위기 → 안 “독일 떠나 스탠퍼드 방문학자” 유승민계 반발, 안철수계는 당혹…보수·중도 차이로 재결합 난망 
※ 당시 최첨단 수사(방사성 동위원소 감별법)로 범인 잡았다던 8차 사건 이춘재 자백에 또 '미궁' → 20년간 복역한 8차 범인 "무죄" 주장
※ 공화당 중진들도 트럼프 공격…탄핵조사 방어 대열 무너지나 : 롬니 “바이든 조사 요구는 잘못” 콜린스도 “中에까지 연락한건 부적절한 일”
▲ "美정부, 조직적으로 우크라이나 압박방안 논의 정황" → 하원, 관료들이 주고받은 문자 공개…트럼프 탄핵조사 파문 갈수록 확대
※ 복면금지법이 시행에 홍콩 시위 더 격화…경찰 또 총격, 14세 소년 부상 → 중국계 점포·은행 잇단 공격에 '임시정부 세우자' 주장까지 제기
※ 이라크 소요사태 격화 수천명 사상(99명 사망 4천여명 부상) → 시아파 정부에 시아파 주민 봉기, 5일째 '생활고 항의 시위'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인력의 40%를 감축하지 않으면 공멸한다"…현대차 외부 자문위원 경고
- 전기·수소차 전환에 감원 불가피, 조립부문 부가가치 지속적 감소…차기 노조 집행부 고용변화 수용 여부 변수
■ 오늘의 이슈
※ 한국 지난 1~7월 누적 수출액 3,173억3,600만달러(약 380조원)…전년 동기대비 -8.94 → 세계 10대 수출국 가운데 감소율 가장 커
▲ 수입부가가치세도 올들어 8월까지 전년대비 -4.2%(28조590억) → 실적악화로 법인세도 감소세…삼성, 상반기 5분의 1수준 급감
※ 이호승 靑경제수석 "경기 내년 초 반등…경제위기설은 과장" "디플레 우려는 기우…내년 물가 1.2%이상 오를 것"(매경 1면)
▲ "성장 생태계 무너져…이대로면 L자형 침체"…다산경제학상 석학 11명 긴급 설문, 91% "디플레 가능성 있다" (한경 1면)
※ 정부 믿고 온 유턴기업 64곳중 38곳만 공장 가동…"다 해줄것처럼 말했지만 까다로운 조건에 도움안돼" (매경 1면)
※ 한전, 원전보다 두 배 비싼 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 의무공급 비율 확대로 재정 악화 → 2023년 4조원 넘을 것으로 전망(한경 13면)
▲ 5개 발전사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출자법인 총 72개 중 25개(41.6%)는 일부 또는 완전 자본잠식
※ 개인사업자-법인도 14일부터 LTV(주택담보인정비율) 40% 규제 → 시가 9억 초과 1주택자도 월말부터 전세대출 보증 못받아
※ 상위 0.1%(1만8005명)근로소득(연평균 8억원)이 하위 17%(324만명) 소득 액수와 비슷한 수준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경제 동향
○ 파월 연준의장 "미국 경제 좋은 상태"…실업률 50년만에 최저 → 제조업 등 지표하락과 엇박자…커들로 "美·中 깜짝협상 가능"
▲ '연준 이달 인하 전망' 78%…한은 8월 동결로 '인하 여력' 3년물 국고채 금리도 1.21% 저물가 계속에 내릴 필요성 커져
○ 세계경제포럼(WEF) 설문조사(141개국 사업가 1만 3천명) → '한국 리스크는 실업'…고용상황 개선된다는 정부 발표와는 달리 민간은 실업난 우려
○ 이재용 부회장이 법적 책임 큰 등기이사 내려 놓으면서도 경영행보는 더욱 활발히 하는 모순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
- 대주주인 국민연금 반대우려와 국정농단 재판·삼바 수사 부담에 연임 포기…10일 탕정서 대규모 투자 발표 예정
○ 쌍용차 월별 순위 3위 → 5위(9월) : 주력 차종인 '티볼리·코란도' 경쟁 차종에 밀리면서 판매부진, 벤츠에까지 밀린 것은 충격
○ 페이팔, 페북 '리브라' 탈퇴 선언 → 리브라에 대한 정치적 압력을 페이팔 역시 받았을 것으로 추정, 비자·마스터 등도 철수할듯
○ 기업들 자사주 매입 나서고 있지만 주가 방어 효과 미미 → 자사주 취득결정 공시 기업 13곳 한달간 평균 상승률 2.58% 불과
○ 스마트폰 위기 정보 빅데이터로 증명된 '군대식 직장 문화' 희석 → 50대 평균 근무시간 10시간 42분, 직장서 가장 짧게 머무는건 20대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상한제 유예 이후 관망세 확산 → 강남-동북권 지난달 '공급 < 수요'…정부, 연말까지 편법거래 집중 단속
▲ 분양가 상한제 예고에 연식 오래된 소형단지도 인기 : 종로·마포·용산 등 신고가, 3040 상대적으로 값싼매물 매입
○ 세입자 보호 위한 서울시 '겨울 강제철거 금지'(12월~2월) → 상한제 6개월 유예됐지만 재건축단지에는 걸림돌
○ 이번 달부터 실업급여 보험료율 인상(1.3 → 1.6%) : 부담액 올해 1만5000원·내년 6만2000원·2024년 7만1000원·2028년 8만원 등
○ ESS화재 반복에…정부, LG화학에 배터리 교체 요구 : 화재 사고 26건 중 14건에 중국 난징공장 제품 쓰여…LG "교체계힉 없다" 수용 거부

 

 

 




[10월 7일 클리핑] 페북 홍보 못믿어…신뢰도 개선 숙제 외



 

1. "페북 홍보 못믿어"...신뢰도 개선 숙제
페이스북 등 SNS가 주요한 마케팅 수단이 되면서 상품평이나 후기를 올리는 이도 많아졌다. 기존 대기업들의 대량생산·대량판매 모델에 비해 비용 투자가 적고 개인 SNS 채널을 통한 광고비도 그다지 비싸지 않은 편이다. 페북 제품은 노출도를 높일수록 소비자들이 싫증을 느끼거나 질리게 만들 공산이 커서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 조언이다.
 
 
2. 동영상 보고 상품 구입...'콘텐츠 커머스'가 뜬다
과거에는 제품력에 기반한 매스마케팅이 히트 상품 공식이었다면 기술이 평준화되고 온라인 구매가 확산되는 시대에는 고객의 숨은 니즈를 빠르게 읽고 대응하는 상품을 어떤 패키지에 담아 어떤 이야기를 통해 소개하는지가 중요해졌다. 유통업계에서는 SNS를 매개로 동영상 등 콘텐츠를 통한 커머스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이를 콘텐츠 커머스 혹은 미디어 커머스라 부르며 미래 유통 모델로 주시한다.
 
 
3. 우리지역 콘텐츠 한자리...'2019 넥스트콘텐츠페어' 개막
전국 17개 지역의 우수 콘텐츠 기업 123개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일러스트 등 각 지역의 대표 콘텐츠들이 전시되는 '2019 넥스트콘텐츠페어'다.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로 커뮤니티를 잇다'를 주제로 지역의 대표 콘텐츠, 일러스트 및 캐릭터를 전시한다.
 
 
4. 개인정보 7천만건 탈탈 털렸지만···과태료는 건당 131원 불과
최근 7년간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로부터 유출된 개인정보가 7,428만건에 달했지만 과태료는 건당 평균 131원에 머무는 등 솜방망이 처분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미국이 지난 7월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불거진 페이스북에 5조 9,000억원의 벌금을 부과한 것처럼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5. 그랩 손잡는 카카오…"베트남서 카카오T로 그랩택시 부른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동남아 차량 공유 기업 '그랩'과 협력해 해외 택시호출 시장을 공략한다. 앞으로 택시호출 중개 앱 '카카오T' 사용자들은 베트남에서 그랩이 연결하는 이동 수단들을 호출할 수 있게 된다. 2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회사는 그랩, 모빌리티 중개 플랫폼 회사 '스플릿트'와 베트남 지역 모빌리티 서비스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6. 네이버·카카오 "실급검 선관위와 논의, 개인화 검토하겠다"
포털 실시간급상승검색어(실급검)를 선거기간에 서비스하지 말자는 제안이 나왔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선관위와 논의해보겠다"고 답했다. 네이버는 실급검을 개인화 해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7. 페이스북, VR 커뮤니티 '호라이즌' 발표
페이스북은 25일(현지시각) 가상현실(VR) 이벤트 '오큘러스 커넥트6'를 통해 VR월드 '페이스북 호라이즌'(Facebook Horizon)을 발표했다. 페이스북 호라이즌은 2002년 등장해 미국서 인기를 끌었던 '세컨드 라이프'처럼 가상 공간 속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019년 10월 04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06호 신문브리핑(2019년 10월 4일) #

"감사하는 마음은 스트레스와 불행과 좌절의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다. 지겨운 회사에 오늘도 가야 하나 생각하기보다 출근할 회사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이 지난 2일 동해상으로 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한 발을 ‘북극성-3형’이라고 지칭하고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3일 공식 발표함
- 이번 시험 발사 성공으로 북한이 소형 핵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SLBM을 핵심으로 하는 핵무기 체계를 완성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신형 SLBM을 실어 나를 3000t급 대형 잠수함 건조도 눈앞에 두고 있어 향후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위협적인 압박 카드가 될 전망임


<< 경제 일반 >>
1.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최근 ‘중국 중장기 전략 태스크포스팀(TFT)’을 출범시킴
- 현지 사업장의 추가 구조조정 여부를 판단하고, 바닥으로 떨어진 판매량을 다시 끌어올릴 ‘비책’을 찾는 게 목표이며, 현대차 베이징2공장의 감산과 쓰촨현대(상용차 합작법인)의 대규모 증자 방안 등을 검토할 방침임

2. 롯데케미칼이 국내 화학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발표함
-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반부패 의지 및 리더십, 리스크 파악평가, 지속적인 개선 활동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받아야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롯데케미칼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관련 인증을 획득함

3. 3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고덕강일지구의 고덕비즈밸리 유통판매시설용지 1블록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케아코리아-JK미래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힘
- 이 부지 규모는 3만5916㎡이며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400% 이하를 적용해 초대형 유통판매시설을 지을 수 있으며, 이 컨소시엄은 이케아매장 영화관 쇼핑몰 오피스 등이 어우러진 대형복합시설(조감도)을 지을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자유한국당 소속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지난 2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일 밝힘
- 개정안에는 ‘가업상속공제’라는 명칭을 ‘기업상속공제’로 바꾸는 내용이 담겼으며, 아울러 피상속인의 최대주주 등에 대한 지분율 요건(상장법인 30%, 비상장법인 50%)을 중소기업중앙회의 건의를 반영해 ‘상장법인 15%, 비상장법인 30% 이상’으로 완화하는 방안도 포함됨


<< 국제 >>
1. 유럽연합(EU)이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에 부당 보조금을 지급했다는 이유로 미국이 EU에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기로 함
- 미무역대표부(USTR)는 오는 18일부터 EU 항공기에 10%, 일부 농산물과 공산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으며,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EU 무역전쟁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세계 경제에 부담이 커지게 됨

2.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관련 최종 협상안을 전달했으며, EU가 최종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는 31일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를 강행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함
- 영국이 EU 관세동맹에서 탈퇴하되 아일랜드와 국경을 접한 영국령 북아일랜드는 2025년까지 EU 단일시장에 남겨두겠다는 게 핵심이지만, 파이낸셜타임스(FT)와 가디언 등 현지 주요 언론들은 EU가 한때 유럽의 화약고로 불릴 정도로 ‘피의 갈등’이 극심했던 북아일랜드 평화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존슨 총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3.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최저임금, 해고 규정 완화 등 고강도 노동 개혁을 예고함
- 재선 성공으로 오는 20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조코위 대통령이 경제 성장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인도네시아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당초 5.30%에서 5.08%로 하향 조정됨

4.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쟁에서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주춤한 가운데 같은 진보 진영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78·버몬트)마저 건강 이상을 겪으면서 좌파’로 꼽히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70·매사추세츠)이 급부상하고 있음
- 거대 기술기업 해체, 강력한 은행 규제 등을 주장해온 워런 의원 부상에 월가는 비상이 걸렸으며, 이날 뉴욕증시에선 샌더스 의원의 건강 소식이 알려진 뒤 다우지수 하락폭이 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건폐율(建蔽率, Building Coverage Ratio)
- 1층의 건축 바닥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비율로, 알기 쉽게 표현하면 건폐율(%)=건축면적/대지면적× 100임. 예를 들어 100평의 대지에 70평짜리 건물을 지었다면 건폐율은 70%임(70=70/100×100). 건폐율이 높을수록 대지면적에 비해 건축면적의 비율이 높으며, 건폐율이 높을수록 대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음. 넓게 공사하는 것이 좁게 하는 것보다 일단 공사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건폐율이 높으면 건축주는 유리함.
그러나 건폐율이 높다 해도 건축제한선이나 고도제한의 규제를 받으면 용적률을 다 이용할 수 없는 점도 있음. 법령에 정해 놓은 건폐율은 용도지역에 따라 다르며 도시지역은 20~90%(상업 90% 이하, 공업 70% 이하, 주거 70% 이하 등), 관리지역은 20~40%, 농림지역은 20% 이하, 자연환경보전지역은 20% 이하임.
- 정보 출처 : 부동산용어사전, 2011. 5. 24., 방경식





 

 

 

2019년 10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돈 ‘원’, 중국 ‘위안’, 일본 ‘엔’ → 발음과 표기는 다르지만 모두 ‘둥글다’는 의미의 한자 ‘원’(圓)에서 나왔다. 중국 위안(元)은 圓을 간략하게 표기한 것, 일본의 ‘円’도 圓과 똑같은 뜻이라고.(한경)

*우리도 ‘圓’을 쓴 적이 있지만 1962년 화폐개혁을 하면서 한자 표기를 없앰


2. 돼지열병 12째(파주), 13번째(김포) 확진 → 파주, 김포지역 돼지 모두 살처분 하기로. 연천군 비무장지대 멧돼지 폐사체에서 바이러스 검출... 북한 멧돼지 통해 유입 가능성 확인.(경향)


3. 2030, 치킨집 창업 급증 → 은퇴 후 창업의 대명사였던 치킨 프렌차이즈... 최근 2030 창업 급증. bhc의 경우 올해 창업자 40%가 2030. 취업난, 외식업의 디지털화가 주요인.(매경)


4.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 남녀 100m 우승자 → 175cm, 152㎝ ‘단신’... 흔히 키 큰 근육질이 단거리에 유리하다는 선입견 있으나 절대적이지는 않아. 가속 능력이 중요.(경향)


5. 이혼 위자료만으로 단번에 미국 15대 부자 → 아마존 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 전부인 매켄지 베이조스. 1위는 이혼재산 불할에도 불구 제프 베이조스, 2위는 빌게이츠.(세계)


6. 지난해 건보 진료비 청구가 ‘0’인 병의원 → 전국 1811곳. 성형외과가 가장 많아. 성형외과 의원 3곳 중 2곳(64.4%)은 건보가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만 한다고.(중앙)


7. ‘담배는 심장을 겨눈 총과 같다’ → 김정일이 내세웠던 북한의 금연 캠페인 구호. 북한의 남성 흡연율은 43.9%(2014년), 담배 브랜드는 수백종으로 우리의 50여종보다 많다.(중앙)


8. 제 100회 전국체전 → 오늘부터 서울에서 7일간 열전. 전국체전은 1920년 11월 서울 배재고보 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전조선 야구대회’를 그 시작으로 본다.(중앙)


9. 절반이 마이너스, 해외부동산펀드 → 최근 급증, 과열 추세… 50조 가까운 돈이 몰리고 있지만 규모 상위 15개사 펀드 401개 중 191개(48%)가 수익률 적자.(세계)


10. 국민을 거리로 내모는 ‘분열의 정치 → ‘조국(曺國)이 조국(祖國)을 두 동강 냈다’(국민),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 이게 ‘나라다운 나라’인가‘(세계)


이상입니다

 

 

 




2019년 10월 4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조국 법무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어제 비공개로 소환돼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는 8시간만에 끝났습니다. 정 교수가 몸이 좋지 않다며 조사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해, 정 교수를 귀가시킨 뒤 추후 다시 나올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북한의 소형 목선이 삼척항에 들어왔을 때 당시 경계를 맡은 레이더 운용 요원 4명 가운데 레이더 특기자는 근무한 지 24일밖에 안 된 이등병 1명 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미식별 선박을 포착하면 '선박 경보'나 '선박 주의보'를 발령해야 하지만 이같은 조치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광화문 광장에선 보수 단체가 주도한 집회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집회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참가자들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면서 조국 장관이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북한과 미국이 이틀 뒤 비핵화 실무회담을 앞두고 내일 예비접촉에 나섭니다. 북한 대표단을 이끄는 김명길 대사는 "미국 측에서 새로운 신호가 있어 결과를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올해 말부터 한약을 건강보험에 포함하는 시범사업을 검토 중입니다. 한의사협회장이 문재인 케어 찬성을 조건으로 청와대가 건강보험에 포함시켜 줬다고 주장해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북한이 지난 2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은 신형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북극성-3형'이라고 발사 장면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건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중단 약속을 어긴게 됩니다. 특이 점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례적으로 발사현장에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북미협상을 의식한 듯 합니다.

■버닝썬 사건 당시 연예인의 음주운전 사건 무마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윤 모 총경에 대해 검찰이 또 다른 수사 무마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스폰서 역할을 했던 한 사업가와 관련 경찰 수사에 개입한 혐의입니다. 

■북한이 어제 신형 SLBM을 공개했지만 김정은은 실험발사에 불참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미국 언론은 북한 영변 핵시설 해체 등의 대가로 미국이 석탄 수출을 허용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미북 실무 협상은 내일 스웨덴에서 열립니다. 

■경기도 파주와 김포의 농장 2곳에 또 다시 확진판정이 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농장이 모두 13곳으로 늘었습니다. 9번째 발병이후 잠잠했다가 4곳 농장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돼지사육 농민들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기도 연천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철책을 통해 멧돼지가 이동해 직접 옮겼을 가능성은 낮지만, 다른 매개체들을 통한 전염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주택 침수 피해도 잇따르면서 수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교보문고 같은 대기업은 서점을 마음대로 열 수 없게 됩니다. 서점업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지정함에 따라 대기업은 새로운 서점을 1년에 한 곳만 열 수 있고, 개점 이후 3년 동안은 초중고등학교 학습 참고서를 팔 수 없습니다.

■10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영화들이 나왔습니다. 영화 '베트맨'의 악당 조커 캐릭터를 따로 떼어 만든 영화 '조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고, 한국영화 두편 '가장 보통의 연애' 그리고 '퍼팩트맨'이 이에 맞서면서 개천절을 맞은 극장가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0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피의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조국 장관 관련 수사를 하는 검사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연일 강도 높은 검찰 개혁을 주문하고 있는 여당이 또 하나의 강수를 두자 야당은 조국 장관을 위한 검찰 탄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인간적으로 무소불위 검찰이 탄압을 받는다? 지나가던 개도 웃어~

2. 자유당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이 여당의 나경원 원내대표 딸 관련 의혹 제기를 반인륜적 행태라며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장애를 극복하는 피나는 노력을 '특권'으로 인신공격을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딸은 감히 건드리지 말라’라고 하는 게 바로 특권인 것을...

3. 유승민 의원의 탈당이 유력한 가운데, 유 의원이 차기 행선지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당초 '탈당 후 신당 창당'을 할 것으로 보였지만, 비당권파 일부가 자유당 복당을 타진하면서 유 의원의 고민을 깊어졌습니다.
그 뿌리가 어디 가겠느냐만, 뺏지 달려면 그것 말고 뾰족한 수도 없자나?

4.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황교안 자녀의 포상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야당은 이에 대해 "국감장에서 야당 대표 비하를 왜 하는 것이냐. 이것은 싸우자는 것 아니냐"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지 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 귀한 줄도 알아야... 그런 걸 인지상정이라 하는 게야~

5.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와 관련한 의혹 등을 놓고 팽팽히 맞섰습니다. 민주당은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이 고교 시절 쓴 논문에 의혹이 있다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그렇게 떳떳하면 전수조사에 응하면 될 것을... 목소리만 크고 꼬랑지는 접고...

6. 조국 장관이 대법원 국정감사에서도 줄곧 거론됐습니다. 특히, 법원의 조 장관 관련 수사 영장 발부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으며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영장 발부가 과도하다는 비판에 "무겁게 인식한다"고 답했습니다.
고작 표창장 위조로 기소해 놓고 압수수색 영장만 70건... 더럽게 무거운 거지~

7. 검찰 개혁을 촉구하며 서울 서초동에서 열린 촛불 문화제를 두고 성인의 절반 이상이 집회 취지에 공감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에 의하면 54%는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공감한다”고 답했으며 비공감은 42%였습니다.
사법개혁 검찰개혁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국민의 명령임을 잊지 마시라~

8. 조국 장관 딸이 서울대 허위 인턴 논란에 대해 “집에서 인턴 활동을 했다거나 아버지가 셀프 발급했다는 의혹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대에서 정식으로 인턴 활동을 하고 인턴 증명서를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이거 하나 확인하는데 이 난리를 피고 짜장면 먹어야 하는 건지...

9. 검찰이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표창장 위조 혐의로 무리하게 기소했다는 PD수첩 보도와 관련한 비판이 나오자 해명에 나섰습니다. 위조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확인할 수 있는 파일 확보로 혐의 입증을 자신했습니다.
마약, 음주운전보다 훨씬 무섭다는 표창장... 근처도 가지 말아야~

10. 위안부 망언과 성폭력 발언으로 수업이 중단된 류석춘 교수를 '반일 종족주의'의 저자 이영훈 전 교수가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류 교수의 강의 내용을 외부에 알린 학생을 향해 '영혼이 파괴된 인생의 패배자'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영혼을 팔아먹은 매국노’라고 말해줄 게~ 그건 사실이야~

11. 최근 일본 불매운동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지만, 일본 뱃길 여행 보이콧은 수그러들기는커녕 더 거세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작년 대비 대마도는 9월에 90%, 후쿠오카 등도 70% 안팎 줄었습니다.
우리 국민의 힘이라는 건 이렇게 무섭다니까... 한 번 아니면 아니 거든~

12.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휩쓸고 간 중국에 '가짜고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공급 급감으로 식물을 이용해 고기 맛이 나도록 만든 대체육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런 대체육은 1천 년 전 당나라 때부터 먹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가짜고기라는 표현이 좀 거시기하다... 하긴 정크푸드도 있는데 뭐...

13. 태안군 안면도 영목항∼보령시 원산도 간 해상교량 명칭 결정이 계속 지연되자 국토관리청이 애를 태우고 있다. 개통 두 달을 앞으로 교량이 지나는 시·군간 갈등으로 아직 이름이 결정되지 않아 행정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쪽 동네가 배출한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붙이면 어때요? 추천해드려?

14.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이렇게 접수된 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 건수는 85만7,393에 달합니다. 한 달에 10만 건 정도의 공익신고는 말 그대로 공익신고라 파파라치와 달리 신고에 대한 대가로 포상금을 지급하지는 않습니다.
면허 딸 때 교통법규 다들 외우고 공부하자나... 그대로들만 하세요.

15. 세계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여권은 어느 나라 여권일까? 무비자로 갈 수 있는 국가의 수로 측정하는 여권 파워가 가장 강력한 국가로 일본과 싱가포르가 선정됐으며 한국은 독일 및 핀란드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무비자로 188개국을 갈 수 있다고 합니다만... 사람인 내 파워가 약해서... 흑흑~

보수시민단체, ‘허위사실 유포’로 유시민 검찰 고발.
보수단체연합 “광화문 집회 300만 명 모였다” 주장.
보수집회 선봉에는 '각목', 뒤에서는 '태극기 응원'
나경원 "우리는 2천만". '포청천 윤석열' 나부낀 광화문.
황교안 "조국 지키려 국정파탄 대통령 제정신인지 의심”.
피의사실공표죄 10년간 317건 접수에 기소 ‘0건’.

The best thing about the future is that it comes one day at a time.
좋은 미래는 한순간에 오지 않는다.
- 링컨 -

마음먹은 것처럼 쉽게 빨리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초조해하거나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나태한 것과 조급한 것처럼 다르지만, 같은 것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어제 광화문에 모인 광신도 숫자에 좀 놀라신 분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저런 광기가 모여 난리를 죽이니 동네 인권조례 하나 통과 시키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미쳤다고 손가락질만 해서는 아무 것도 못 한다는 걸 꼭 명심해야 합니다. 

개천절 휴일 덕분에 기다리던 불금이 벌써 왔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시간이 허락하시면 토요일 서초동에서 저랑 짜장이나 한 그릇 하실래요?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0월 4일 클리핑] 부동산 허위과장광고 제재는 솜방망이 외



 

1. 부동산 허위·과장광고 제재는 솜방망이
2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부동산 광고에 대한 표시·광고법 위반 처분 현황'에 따르면, 공정위가 2016년에서 올해 9월까지 부동산 허위·과장 광고를 한 사업자에게 부과한 제재 중 81.7%가 경고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정명령' 처분은 26건인 17.0%에 그쳤고, 사업자에 대한 '검찰 고발'은 2건으로 1.3%였다.
 
 
2. "1년 실적 달렸다"…e커머스 '쇼핑대목' 4분기에 올인
'쇼핑대목'인 4분기가 시작되면서 e커머스 업계에 긴장감이 감돈다. 4분기는 전통적으로 e커머스업계의 1년 농사를 좌우하는 시즌이다. 단가가 높은 가을·겨울 시즌 의류 판매가 본격화되고 11월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코리아세일페스타, 12월 크리스마스 등 굵직한 쇼핑 이벤트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서다.
 
 
3. 요기요, 사이서 '입지 흔들'...배달 기사 '갑질' 논란까지
배달 앱 '요기요'가 할인 공세로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지만,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 신규 진입한 '쿠팡이츠'의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 소속 배달 기사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도 휩싸이며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4. 무인매장 '아마존고' 공항·극장에도 진출
아마존 앱을 열어서 찍고 들어가면 결제를 하지 않더라도 물건을 집어서 나올 수 있는 매장 '아마존고'. 아마존이 이런 방식의 결제시스템을 공항과 극장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아마존고'를 통해 무인결제 기술을 공항에 있는 상점이나 극장 등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5. 서로 다른 쇼핑몰 결제 한 번에…지그재그, 'Z결제' 출시
크로키닷컴이 운영하는 여성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가 개별 쇼핑몰 상품을 일괄 결제할 수 있는 'Z결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Z결제는 지그재그 내 쇼핑몰마다 회원가입하고 상품 결제를 따로 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코자 개발됐다. 개별 가입 없이 다양한 쇼핑몰의 상품을 한데 모아 결제를 할 수 있다.
 
 
6. 커지는 비수기 위기감에 특가 마케팅 '우수수'
동계 시즌 스케줄 공개를 앞두고 항공사들의 특가 마케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여행 경기 악화에 따라 비수기 전망이 더욱 어두워지면서 선판매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9월 출국자수가 전년대비 3.7% 하락, 11개월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고조되고 있는 위기감도 마케팅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7. '녹두전'효과? OTT 웨이브 일일 유료가입자 4.5배 증가
지난달 출범한 OTT 웨이브는 오리지널 드라마 '녹두전'으로 고객 유입 효과를 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웨이브에 따르면 출범 후 서비스 개편과 홍보마케팅, 독점 콘텐츠 효과 등으로 일일 유료가입자 순증 수치가 평소 대비 최대 4.5배 증가했다. 피크타임 트래픽도 최대 30% 이상 치솟았다는 설명이다.

2019년 10월 0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05호 신문브리핑(2019년 10월 2일) #

"감사를 모르는 자는 도토리나무 밑에서 도토리를 탐닉하면서도 도토리가 어디서 떨어지는지 모르는 돼지와 같다."
- 콘래드


<< 정치/외교 >>
1. 미·북 실무협상의 핵심 책임자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1일 담화에서 “조·미(북·미) 쌍방은 오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5일 실무협상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 양측의 실무협상은 지난 2월 말 ‘하노이 회담’ 결렬 후 8개월 만으로, 북한은 이날 담화에서 실무협상이 어디에서 열릴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음


<< 경제 일반 >>
1. 통계청이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작년 같은 달보다 0.4% 하락했다고 1일 발표함
- 1965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물가상승률이 ‘0’ 아래로 떨어진 지난 8월(-0.04%)에 이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로서, 물가 하락이 장기간 지속되면 소비가 위축되고 ‘내수 침체→기업 실적 악화→고용 부진→소득 감소’의 악순환에 빠진다는 점에서 일본식 장기 불황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2.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47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줄었고 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387억4000만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59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함
- 10개월 연속 수출 감소세는 2015년 1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19개월간 감소한 후 최장 기록임

3. 여당이 유튜브 등 플랫폼 사업자가 ‘가짜뉴스’를 걸러내지 못하면 관련 콘텐츠 매출의 최대 10%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함
- 야당은 “정부·여당이 신문과 방송에 이어 보수 색채가 있다는 이유로 유튜브까지 장악하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함

4. 실업자와 해고자도 기업별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노동관계법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함
-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안 의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현재로선 제1 야당이 반대하고 있어 국회 문턱을 넘기 어렵지만 만에 하나 법안이 통과되면 법외노조 상태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합법화되고 공무원의 노조 가입 제한이 풀리게 됨
- 노조 전임자에 대해 급여 지급을 금지하는 규정도 삭제됐으며, 과도한 전임자 급여 지급을 막기 위해 현행 근로시간 면제 제도의 한도 내에서만 급여가 지급될 것이라는 게 고용부 설명이지만 이 한도를 넘어 급여 지급을 요구하는 노조의 요구를 처벌할 근거도 같이 삭제돼 협상 과정에서 노조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경영계의 우려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감독원이 1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DLS 관련 합동검사 중간 결과를 발표함
-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S) 계좌 약 4000개 중 20%가량이 불완전판매 되었으며, 우리은행이 내부 반대를 묵살하고 DLS 판매를 강행했다는 정황도 포착됨

2. 미래에셋대우가 1일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힘
- 이 상품은 매달 정해진 날짜에 코스피200지수가 한 달 전보다 등락률이 5% 이내면 쿠폰을 지급하고 만기(1년) 때 쿠폰 한 장당 연 0.25%의 수익을 지급함
- 최대 수익률은 연 3%이며 중도 상환하지 않으면 원금을 보장하고 수익은 만기에 일시 지급함

3. 정부가 아래 내용을 담은 ‘부동산시장 점검결과 및 대응방안’을 1일 발표함
-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한 재건축·재개발단지에 대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6개월간 유예
-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을 동(洞) 단위로 최소화
-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법인, 주택매매사업자, 부동산담보신탁에 대해 담보인정비율(LTV) 40%를 적용
- 시세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 등의 전세대출 공적보증을 제한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통화하면서 미 법무부가 로버트 뮬러 전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착수 경위를 조사하는 걸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함
-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불리한 ‘러시아 스캔들’과 이를 수사한 뮬러 전 특검의 수사 결과를 깎아내리기 위해 정상 외교를 이용한 사례라고 NYT는 지적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 조 바이든에 대한 뒷조사를 요구한 ‘우크라이나 스캔들’처럼 호주 총리와의 통화도 문제가 있다는 것임

2. 사우디아라비아 핵심 석유시설 피격 사건으로 치솟았던 국제 유가가 16일 만에 피격 이전보다 오히려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짐
-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당초 공언한 대로 산유량을 복구하고, 이란을 둘러싼 군사 충돌 위험도 줄어든 덕분으로, 세계 경제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고,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계속돼 유가 안정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

3. 로이터통신 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은행이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이 중국 온라인 결제업체 고페이 지분 70%를 인수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보도함
- 외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결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 것이며, 페이팔은 고페이 인수를 통해 온라인 결제, 국제 결제, 신용카드 발급 사업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

4. 중국이 중화인민공화국(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은 1일 베이징 톈안먼광장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열어 힘을 과시함
- 열병식에서는 북미 전역이 사거리인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東風)-41’이 처음 공개됐으며, 핵탄두를 10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둥펑-41은 최대 사거리가 1만5000㎞에 달하고 공격 목표 오차 범위도 100m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짐
- 중국 공군의 첫 스텔스 전투기인 ‘젠(殲)-20’과 ‘젠-10’ ‘젠-11B’ 등 주력 전투기, 미국 블랙호크에 대응하는 기동헬기 ‘즈(直)-20’, 미국의 대중국 봉쇄 제2 열도 선인 괌까지 정찰할 수 있는 최신형 무인 정찰기 ‘DR-8’도 선보였으며, 대함 탄도미사일 ‘둥펑-21D’와 초음속 미사일 ‘둥펑-17’, 해상 발사 탄도미사일 ‘쥐랑(巨浪·JL)-2’ 등 전략 핵미사일도 등장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노조전임자
- 회사업무는 하지 않고 노조 내부에서 노조 관련 업무만 보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임. 
그동안 노조전임자는 회사에서 임금을 지급받았지만 문제가 많이 발생되었고, 정부가 2010년 1월 노조법에서 이를 금지했음. 그렇기 때문에 노조전임자의 임금은 노조 조합비 등에서 충당해야 했음. 대신 타임오프제를 실시하여 노사공통의 이해가 걸린 활동을 한 시간은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이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마련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2019년 10월 2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찰 개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한 지 하루 만에 검찰이 3개 검찰청을 제외한 특별수사부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외부기관에 파견된 검사는 전원 복귀시켜 민생 범죄를 맡기고, 수사 관행과 조직 문화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국회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 충돌 사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어제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한국당 소속으로는 처음 출석했는데, 무죄라며 진술을 전면 거부하고, 당 소속 의원들의 수사 불응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에도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여야의 대치가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조국 장관이 대선주자후보 선호도에서 3위에 오르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은 지난 6월 판문점 회동 때 두 나라 정상이 약속했던 비핵화 실무협상을 이번 주 후반에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최선희 외무성 1부상 명의로 낸 담화에서 북미가 오는 4일 예비접촉을 갖고, 5일 토요일에 실무협상을 연다고 날짜를 확정해서 발표했습니다.

■통일부가 지난해 9월 북한이 6차례 핵실험을 한 함경북도 풍계리와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 10명을 대상으로 방사능 피폭 검사를 진행한 결과, 5명의 피폭 흔적이 '염색체 이상'의 판단 기준인 250밀리시버트를 초과했다고 합니다. 풍계리 핵실험으로 인한 방사능 피폭 연관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 매장인 것처럼 꾸민 외국 기업의 이른바 'K짝퉁'매장이 중국, 베트남, 필리핀, 호주,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등 세계 곳곳에서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 퍼져 나간 짝퉁 한류 매장은 대부분 중국 기업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던 이춘재가 자신이 살해한 사람이 14명이라고 경찰에 자백했습니다. 미궁에 빠진 사건은 9건이었는데, 이 밖에도 5건의 다른 범행을 털어놨고, 추가로 여러 차례 성폭행을 저질렀다고도 자백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정의기억연대가 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고 1억 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류 교수가 일본군 성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줬고, 전시 성폭력 문제에 앞장선 피해자들의 활동을 폄하했다고 밝혔습니다.

■급식 조리사와 돌봄 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노동자 50여 명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연대회의는 기본급 5.45%, 근속수당 5000원 올려달라고 요구했지만 교육 당국은 각각 1.8%와 500원을 올리는 인상안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항공기가 다른 나라 하늘을 지나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 합니다. 이른바 '상공통과료'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상공통과료가 일본의 7분의 1로 전세계에서 가장 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헐값'에 하늘길을 열어주는 대신, 한 해 천 억원의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고 있어 개선한다고 합니다.

■금감원 검사 결과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판매한 해외금리연계 DLF는 7,950억 원어치인데, 이미 670억 원의 손실이 확정됐고, 잔액 6,700억 원 가운데 86%가 손실구간에 진입해 추가로 3,500억 원의 손실이 예상됩니다. 전체 판매액의 절반 이상이 날아가는 겁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파주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농장에서 기르는 1만 2천여 마리 포함 현재까지 살처분 돼지는 모두 11만여 마리로 전국 사육돼지의 약 1% 입니다. 국내 10번째 확진 사례로 경기와 인천, 강원 지역엔 즉시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오늘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한 '노인의 날'입니다.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적합한 일자리 확충이 가장 시급하다고 합니다. 내년에도 2조 원 정도 투입하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지만 절반 정도만 충족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신입사원 채용에 AI 면접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면서 취업준비생들이 혼란에 빠졌다고 합니다. 기업들은, 지원자의 성향을 평가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하지만, 취업준비생들은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사설 컨설팅업체를 찾고, 관련 책이나 유튜브 조언을 따르는 등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중고등학교의 95%는 머리카락 길이를 제한하지 않고 있고, 72.2%는 파마, 65%는 염색도 허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월 701곳의 학교에 두발과 복장 공론화를 권고한 이후 8월 말까지 중간 점검한 결과입니다.

■스마트폰을 사물에 두드리는 것만으로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기존 기술은 카메라로 촬영해서 인식했지만 이번 기술은 획기적이라 할만 합니다. 기존 스마트폰만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사물인터넷 기기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0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인영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격했습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윤 총장에게 검찰 개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공개 지시했지만, 검찰에서 '찬찬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 찬찬히 검토하겠다는 거지? 그래서 반드시 검찰개혁!

2.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해서 황교안 대표가 자진해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자유당 의원들에게 소환 거부를 지시한채 조사를 마치고 나온 황 대표는 "검찰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말했습니다. 
‘내 목을 치라’더니 목구멍을 닫은 모양이네... 긴급체포를 하지 그랬어~

3. 자유당이 오는 개천절 조국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대규모 광화문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이 각 지역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집회 참석한 이들의 단체사진까지 보고하라고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돼 논란입니다.
인증샷 아니면 못 믿거든... 관제데모도 해 본 놈이 안 다니까...

4. 조속한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검찰이 국민과 검찰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검찰권 행사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인권보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생색내기 보여주기 식 이딴 거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는 걸 명심하길~

5. 임은정 부장 검사가 검찰 내부를 향해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임 검사는 “검찰권을 오남용하는 수뇌부의 변신은 검찰 공화국을 사수하는 카멜레온의 보호색과 같다”며 “언제까지 속으시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절대 속지 않으려고 작심했지 말입니다. 검찰개혁 사수~

6. 조국 법무부 장관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13.0%를 차지해 3위에 올랐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20.2%로 넉 달 연속 황교안 대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지만, 두 사람 간 격차는 0.3% 포인트 차이 내 접전을 벌였습니다.
곧 오차범위까지 조국이 쫓아오면 어쩔까 얼마나 가슴 조릴까?

7. 국회 패스트트랙에 오른 '유치원3법' '공수처설치' '연동형 비례대표제'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반대여론보다 높게 조사됐습니다. 특히, 유치원3법과 공수처설치는 80%이상이 찬성했습니다.
국민을 이기는 정부는 여직 보지 못 했다. 국민의 명령이다~

8. 성신여대가 "나경원 원내대표 딸 의혹에 수사가 필요하면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신여대는 “내부감사 결과 의심스러운 정황과 자의적인 규정 해석 등의 문제점은 확인했으나 불법 증거를 발견하기는 어려웠다"고 전했습니다.
이정도면 압수수색 조건이 충분하지 않나... 짜장면은 내가 시켜 드릴게~

9. 국회의원 자녀 전수조사에 꺼릴 것이 없다던 자유당이 이는 입법사안이라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입법 없이도 여야 합의를 통한 조사가 가능한데도 20대 국회가 7개월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시간끌기라는 지적입니다.
말 바꾸기가 일상이긴 한데... 성신여대 입장이 저러니 꼬랑지 접을만도 해~

10.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이 유예 기간 중 태연하게 자차를 운전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에서 노엘은 인도 주차와 불법 유턴을 서슴지 않는 등 개념 없는 운전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자유당만큼 ‘아빠 찬스’가 최고인 곳은 없다니까... 아휴 드럽게 부러워라~

11. 검찰청 앞 촛불시위 당시 서초역 주변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주유소와 웨딩홀 등 기타 건물들이 화장실을 개방했지만, ‘사랑의 교회’는 문을 굳게 걸어 잠갔습니다. 이에 공익적이지 못한 처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랑의 교회는 개뿔~ 이기적인 장사치에 불과하다는 증거 아니겠어?~

12. 외국 법률가들로 구성된 조사단이 ‘2016년 북한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을 한국 정부가 개입한 납치로 규정했습니다. 이들 조사단은 한국 정부에게 납치된 12명의 종업원을 북한으로 돌려보낼 것을 권고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선거에 이기기 위해 한 이런 짓이야 말로 북풍 아니니?~

13. 일본의 수출규제가 한국보다는 일본에 더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7∼8월 한국의 대 일본 수출 감소율은 -3.5%로 집계된 반면 일본의 대한국 수출 감소율은 -8.1%였습니다.
자승자박~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말이 틀리지 않음을 보여주는 거지~

14.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비눗방울에서 가습기 살균제가 검출되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어린이가 비눗방울을 직접 만지거나 마시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놀고 난 후에는 가급적 손과 몸을 씻길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냥 판매를 중지시켜야지... 어느 부모가 비눗방울을 가지고 놀게 하겠냐고요~

15. 제18호 태풍 '미탁'이 2일 저녁 제주 서쪽 해상을 거쳐 밤 12시께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소형급으로 약해진 미탁은 남부지방을 관통한 뒤 3일 낮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온 나라가 비상인데... 자유당 태극기 부대 150만 명이 좀 맞서보지 그래~

황교안, 검찰 자진 출석 “검찰은 내 목을 치고 멈춰라”.
나경원 “서초동 집회 200만은 거짓 5만 명이 합리적”
심상정 "전수조사, 거리낄 것 없다던 나경원, 뭐가 두렵나".
한기총 전광훈 ‘순복음 30만 동원’ 순복음교회 ‘사실무근“.
조국 “가족 모두 법 앞에 평등 절차 따라 조사 받을 것”. 
서울중앙지검 등 3개 검찰청 외 특수부 전면 폐지.
문 대통령 국군의 날 “국군의 뿌리는 독립운동과 애국”.
이춘재 “화성사건 9건 모두 저질렀다 자백" 총 14건 관여. 
태풍 미탁으로 최대 600mm 비, 시속 160km 강풍.

웃음은 전 인류의 수수께끼를 푸는 공통의 열쇠이다.
- 칼라일 -

’개천절’ 이렇게 주중에 한번 쉬어 주는 것만큼 좋은 일도 없을 것입니다만… 10월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통한다니 걱정입니다.
태풍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있어야겠습니다.
단군의 ‘널리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함’이라는 홍익인간의 정신이 되살아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웃으며 즐기는 ‘개천절’이 되시길…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0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꼰대’(KKONDAE) → 얼마 전 BBC의 페이스북에 ‘오늘의 단어’로 소개. ‘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나이 많은 사람’으로 설명. 공감 댓글 많았다고.(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2.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 대신 ‘개천에서 욕 나온다’는 말이 더 와닿는 시절' → 경향신문, 30년전  기사를 다시 살펴보는 연재 기사 중. (경향)


3. ‘화성 생명체’ → 학계는 화성에 보낸 로버(=탐사 로봇, NASA와 유럽우주국이 내년에 보낼 ‘마즈2020’과 ‘엑소마즈’)를 통해 2021년 중반께 생명체 존재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전망.(헤럴드경제)


4. 수출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 9월 전년비 11.7% 줄어. 올해 목표 6000억 달러 달성 불가 분석도. 중국(-21.8%), 일본(-5.9%), 미국(- 2.2%) 등 주요 교역국 모두 감소. (문화)


5. 화물차 과속? → 3.5t 초과 화물차는 시속 90㎞를 넘지 않도록 속도제한장치 의무화. 이 기준을 넘는 속도로 달리는 화물차는 제한장치 무단해체 의심 차량...(문화)


6. 北에 못 받은돈 3천억원 육박 → 정부가 빌려 준 철도차관, 식량차관 등 만기에도 연체 중인 원리금은 약 2억 4000만달러(약 2900억원). 상환 촉구 300회에도 무응답. (아시아경제)


7. 북한이 겁내는 F-35A, 국군의날 행사서 첫 공개 → 레이더에 거의 잡히지 않는 스텔스기. 1대 가격 1190억원. 2021년까지 40대 도입 계획. 북은 ‘선제 공격 야망’ 보인 것 비난.(동아 외)▼


8. 주 52시간제, 대학생 선호 직장 바꿨다 → 공기업 선호에서 대기업으로. 고연봉과 ‘워라밸’ 기대. 대기업(23.0%), 공기업(19.8%), 중견기업(12.7%), 공무원(10.9%), 외국계기업(7.7%), 중소기업(6.8%), 금융기관(4.8%) 순. 한국경제연구원 조사.(국민)


9. ‘북한 비핵화 믿는 사람은 트럼프·문재인 두 명뿐’(볼턴), ‘한국은 배상 요구하지 않고 일본은 분명한 사과 해야’(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 중앙일보-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공동주최 연례 국제 포럼에서 나온 말.(중앙)


10. 2019~20 PGA(미국 남자 프로골프) 총 상금 → 49개 대회에 총 4억3570만 달러(5224억원). 100억원 넘는 대회만 17개. 한국은 15개 대회 총 138억원.(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10월 2일 클리핑] 제2의 보람좌 없다?…유튜브, 키즈채널 광고 정책 싹 바꿔 수익 반토막 외

 



1. "제2의 보람좌 없다?"...유튜브, 키즈채널 광고 정책 싹 바꿔 수익 반토막
지난 4일 미국연방거래위원회는 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에 의거해 유튜브에게 1억 7,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유튜브는 고객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키즈 콘텐츠의 데이터 수집 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핵심은 분류 기준 또는 크리에이터에 의해 키즈 콘텐츠로 분류되는 경우 '개인맞춤광고' 게재가 중단된다는 것이다.
 
 
2. 쿠팡, 앱설치 10명 중 9명 사용경쟁 마켓 압도
쿠팡이 앱 설치수 대비 사용률이 90%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의 쇼핑앱 시장에서 양적·질적 데이터 모두 경쟁 앱을 따돌렸다. 쿠팡은 8월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1222만명을 기록해 2위인 11번가(676만명)와 2배 이상 격차를 벌렸다.
 
 
3. 아이보스, 오프라인 교육 무제한 프리패스 출시
디지털마케팅 실무교육기업 ㈜아이보스가 월 41,500원에 마케팅교육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아이보스교육 ALL 프리패스'(이하 ALL 프리패스)를 출시했다. ALL 프리패스는 오프라인 강의를 추가 수강료 결제 없이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어 다양한 마케팅 교육을 수강료 부담 없이 듣고 싶은 수강생은 물론 일정 변동이 심해 수강신청을 주저했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과목을 여러 번 재수강 하고 싶어하던 수강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아이보스는 ALL 프리패스를 통해 누구나, 언제든지, 얼마든지 마음껏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4. CU, 유튜브 공식 채널 오픈...젊은층 겨냥 마케팅
편의점 CU가 유튜브에 공식 채널을 열고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유튜브 공식 채널은 '새로운 편의점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슬로건 아래 신상품과 편의점 이용 시 유용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특히 자체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5. 대형마트 '초저가 마케팅', 온라인 대항마 될 수 있을까?
온라인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매출 타격을 입은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초저가 전략'으로 매출 만회에 나섰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생활필수품부터 가전제품까지 가격을 대폭 낮춰 온라인 시장과 매출 전쟁을 선포했다.
 
 
6. 인스타그램, 쇼핑 리마인더 기능 출시
인스타그램이 자사 플랫폼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언제 물량이 풀릴지 소비자들에게 알림을 주는 기능을 만들었다. 인스타그램은 3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용 블로그에서 "소비자들이 비즈니스 이용자가 조만간 판매할 물건을 제 때 살 수 있도록 상기시켜주는 알람 기능을 실험 중"이라고 밝혔다.
 
 
7. '줄기세포 화장품' 온라인 광고 1,133 건, 허위·과대광고로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줄기세포‘ 표방 화장품 판매 사이트 3,562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 사이트 1,133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배양액'을 함유한 제품임에도 광고 내용 등에 '줄기세포'가 들어있는 것처럼 허위 광고를 했다. 현행 규정상 '줄기세포 화장품'으로 광고하더라도, 화장품 원료론 줄기세포가 아닌 인체 줄기세포‧조직 등을 제거한 '배양액’만 사용이 가능하다.

2019년 10월 0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04호 신문브리핑(2019년 10월 1일) #

"영어의 thanks(감사)와 think(생각)는 같은 어근이다. 그러므로 한 치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감사'할 일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고용노동부가 아래 내용의 ‘남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고용평등법)’과 ‘고용보험법’이 10월부터 시행된다고 30일 발표함
- 개정 고용평등법은 배우자의 출산휴가를 대폭 늘리고 어린 자녀를 둔 근로자의 육아시간을 늘려주는 게 핵심이며, 우선 아내가 출산했을 때 남편이 쓸 수 있는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1일부터 현행 3~5일에서 10일로 늘어남
- 또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돌보기 위한 단축근무 기간은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확대되며, 실직자의 실업급여 수령 기간도 현행 최장 8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됨

2.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30일 매년 12~3월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60곳 가운데 최대 27기를 가동 중단하고 수도권에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는 내용의 ‘제1차 국민정책제안’을 발표함
- 국민 부담을 늘려 미세먼지를 줄이겠다는 발상이어서 국민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이란 예상이 나오며, 발전업계와 자동차업계도 이번 대책이 산업 경쟁력을 무너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함

3. 더불어민주당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별법’을 30일 당론으로 발의함
- 개정안에는 일본의 수출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소·부·장 산업 전(全)주기 지원을 확대하고 환경·입지·예비타당성조사 등에서 각종 특례를 주는 내용이 담겼으며, 실무추진단인 ‘소·부·장 경쟁력위원회’를 산업통상자원부에 두고 내년에 2조1000억원 규모의 특별회계를 마련하도록 함

4. 한·일 경제전쟁 와중에도 삼성전자가 일본 2위 통신회사 KDDI의 5G(5세대) 이동통신 장비 공급사로 선정됨
-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KDDI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5G 기지국 장비를 납품하기로 했으며, 계약 금액은 20억달러(약 2조4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짐



<< 금융/부동산 >>
1.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매수금액은 143억7451만달러로 집계됨
- 월평균 17억9681만달러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14억2253만달러) 수준을 훌쩍 넘어섰으며, 5년 전인 2014년(3억5414만달러)의 다섯 배 이상으로 급증함

2. 일본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가 한 달 수익률만 8%를 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음
- 9월 초부터 일본 증시가 회복된 덕분이며, 두 달 전만 해도 미·중 무역분쟁에 한·일 경제전쟁까지 겹치면서 암운을 드리웠던 일본 경제가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확산과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 정책 등에 힘입어 위기에서 탈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3.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안심전환대출 신청 결과 및 향후 계획 브리핑을 통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1%대 고정금리로 바꿀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 주택 상한 가격은 2억10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기존 신청 자격은 주택 가격 9억원 이하에 부부 합산 소득 8500만원 이하였지만 신청자가 대거 몰리면서 안심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 문턱이 대폭 높아졌다는 분석이며, 금융당국은 신청자 중 주택 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대상자를 결정한다는 방침임


<< 국제 >>
1.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자동차가 스바루, 마쓰다, 스즈키 등 중견 차 회사들에 잇따라 지분을 출자하며 품에 안고 있음
- 도요타는 지난 27일 일본 중견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바루에 추가로 출자해 지분율을 종전 16.8%에서 20.0%로 높였으며, 지난 8월 스즈키자동차와 상호 출자를 발표하면서 스즈키 지분 4.94%를 확보했고 2017년에는 마쓰다 지분 5.05%를 취득하기도 함
- 폭스바겐그룹이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서기 위한 전략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일본 내에선 중견 차 회사들이 ‘도요타 우산’ 안에 편입되면서 그렇지 않아도 ‘원톱’인 도요타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2. 이탈리아 정부가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가가치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함
-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청구서에 붙는 부가가치세를 현행 10%에서 5%로, 파스타 빵 우유 등 필수 식품에 붙는 부가가치세는 4%에서 1%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부가가치세는 최대 22%로 유럽연합(EU) 국가 중 최고 수준임

3. 지난 29일 치러진 오스트리아 총선 출구조사 결과 중도 우파 성향의 국민당이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을 누르고 원내 1당을 차지함
- 앞서 연립정부 파트너의 부패 스캔들이 터지면서 총리 자리에서 물러났던 ‘세계 최연소 총리’ 쿠르츠 국민당 대표(33세)는 다시 총리에 오르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남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고용평등법, 男女雇傭平等- ·家庭 兩立 支援- 法律)
-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은 근로여성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고용에서 남녀의 평등과 모성의 보호, 직업능력의 개발과 고용촉진 및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 등을 정한 법을 말함. 이 법은 제1조 목적에서 밝힌바 「헌법」상의 평등이념에 따라 고용에서 남녀의 평등한 기회와 대우를 보장하고 모성 보호와 여성 고용을 촉진하여 남녀고용평등을 실현함과 아울러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근로기준법」 제5조는 이미 고용되어 있는 근로자에 대해 근로조건을 적용함에 있어 차별적 처우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그 내용이 포괄적이고 추상적인데 반해 이 법은 모집·채용에 있어서까지 차별을 금지하고 있음. 이 법은 「남녀고용평등법」의 이름으로 1987년 제정되어 몇 차례의 개정이 있었으나 2001년 대폭적인 개정이 있었음. 
이 법은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 또는 사업장에 적용함. 다만, 동거하는 친족만으로 이루어지는 사업 또는 사업장과 가사사용인에 대하여는 이 법의 전부를 적용하지 아니하고, 상시 5명 미만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에 대하여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부터 제10조까지 및 동법 제11조제1항을 적용하지 아니함.
- 정보 출처 : 실무노동용어사전, 2014.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0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과 보수단체 연합 집회가 10월 3일 광화문에서 열립니다. 이번 집회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 주최로 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투쟁본부 총괄 대표를, 이재오 자유당 상임고문이 총괄본부장을 각각 맡았습니다.
설마 전광훈이 황교안보고 빤스 내리라고 하진 않겠지?... 흥미진진합니다~

2. 바미당 '비당권파'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출범했습니다. 손 대표를 주축으로 한 당권파를 인정하지 않고 사실상의 당내당 형식의 독자 세력을 구축한 만큼 사실상 분당 수순에 돌입했다는 평가입니다.
다음 달이면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는 얘기지 뭐겠어~

3. 심상정 대표는 검찰의 조국 장관 수사와 관련해 "'원칙대로 수사하고 있다'는 상투적인 검찰의 말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심 대표는 “지금까지 조직 보위를 위해 걸어온 정치검찰의 길을 계속 가겠다는 말로 들린다"고 말했습니다.
나도 그렇게 들리지 말입니다... 하던 데로 쭉 가겠다고 말이야~

4.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이 앞장서서 개혁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가 높다”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찰개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검찰은 대통령의 행정 권한으로 지시·명령·통제의 대상이라는 걸 잊지 마~

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7.3%로 일주일 만에 2.1%포인트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40.2%, 자유당 30.5%, 정의당 5.8%, 바미당 5.1%, 민평당 1.9%, 우공당 1.4% 순이었습니다.
5% 내려가고 5% 올라가면 똑같다는 거... 똥볼 차면 바로 망한다는 거~

6. 조국 법무부 장관의 취임 후 '2호 지시'였던 제2기 법무·검찰 개혁위원회가 발족했습니다. 2기 개혁위는 전임 박상기 법무부 장관 시절 1년여간 활동한 1기 개혁위에 이어 검찰개혁 관련 정책과 권고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에 목숨 걸었다고 했으니... 꼭 기다려 보겠어~

7. 국회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여야 간 충돌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자유당 의원들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수 주에 걸쳐 자유당 소속 피고발인 의원 59명을 차례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국민 여러분~ 피의자가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라는 게 말이 됩니까~

8.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 원불교 4대 종단 성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검찰개혁을 강도 높게 촉구했습니다. 이들 4대 종단 성직자 4천여 명은 "검찰은 대통령 인사권에 대한 도전을 멈추고 개혁을 받아들여라"고 요구했습니다.
나이 오십이면 하늘의 명을 안다고 지천명이라 하지요... 딱 보입니다.

9. 최성해 총장이 조국 장관 딸의 표창장 위조를 주장하기 전 서울에서 자유당 의원들을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최 총장의 지인 두 명은 동양대에 근무 중인 최 총장과의 50년 지인과 대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교육자의 양심이 이런 거였냐’고 탓하지 마세요... 그냥 고졸이에요~

10.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의 고교 시절 연구 제4저자 등재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추가 고발했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고등학교 시절 연구 포스터 4 저자로 무임승차한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운전하는 사람, 자식 키우는 사람은 함부로 남 욕하는 거 아니란다~

11. 대마 및 마약 소지 혐의로 적발된 홍정욱 전 의원의 첫째 딸이 구속을 면했습니다.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없고 초범이며 소년인 점 등을 참작했다"면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아빠 찬스, 엄마 찬스는 최고로 좋은 거 같아... 그치?

12.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장관을 비난하는 글을 SNS에 올린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김 대표는 “나는 가루가 될 준비를 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나는 더욱 일어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가루는 됐고~ 그냥 국대떡볶이의 떡이 되거라~

13. 지난 7월 1일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로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했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최근 빠르게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일본 불매운동과 관련한 소셜미디어 관련 검색어가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별걱정 다 하네... 검찰개혁 소리치며 일본제품 안 사고 있거든~

14. 제18호 태풍 '미탁'이 10월 2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해안 등을 거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예정입니다. 올 들어 7번째로 역대 가장 많은 태풍이 발생하였으며 진로가 바뀌어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필 자유한국당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이런 일이… 다 쓸어 가면 어쩌지?

이언주 ‘문재인 대통령을 내란선동죄’로 검찰 고발.
심상정 검찰 출석 "자유당 의원 체포영장 발부해야".
자유당, 대규모 집회 예고만 하면 잇단 재해에 고민.
자유당, 개천절 투쟁 집회 강행 150만 명 모일 것.
국민 61% 정년연장 '찬성', 적정 연령은 '65세' 최다.

위국헌신군인본분 (爲國獻身軍人本分)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은 군인의 본분이다.
- 안중근 의사 -

오늘은 국군의 날입니다.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한민국 군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박정희·전두환·노태우와 같은 정치군인이 나왔던 불행한 역사가 다시는 없기를 바라며 오늘 안중근 의사의 ‘군인의 본분’이 무엇인지를 새삼 꺼내 봅니다.
대한민국 60만 대군 여러분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0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해외투자로 번 돈 ‘韓 5조’ vs ‘日 229조’ → 일본 연기금, 금융회사 등이 배당, 이자로 벌어들인 돈 1899억달러(약 229조원). 상품, 서비스 수지(약 40억달러)보다 훨씬 더 큰 돈.(한경)▼


2. 오늘(10월 1일) 국군의 날 → 6.25때 국군이 최초로 강원도 양양 38선을 넘어 북진한 것을 기념하여 지정(1956년)했다는 설에 대해 국방부는 공식적인 것 아니다는 입장. 당시 제정 기록 어디에도 이런 내용 없어. 일각, 광복군 창군 기념일 (1940년 9월 7일)로 변경 주장. (경향)


3. 유럽(오스트리아)선 30대에 재선 총리 나오는데, 우리는... → 50세 미만 유권자는 전체의 57%에 이르는데 50세 미만 국회의원은 17%에 불과. 2030대 의원 비중은 1%도 안돼. 스웨덴(34%), 독일 (18%)은 물론 일본(8%)과 비교해도 턱없이 부족.(헤럴드경제)


4. 아침 끼니 시장 →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는 아침 시장. ‘맥모닝’으로 유명한 맥도널드의 경우 아침 메뉴가 전체 매출 중 24%를 차지한다. (헤럴드경제)


5. 렌터카 임차 기간 중 사망, 유족에게 위약금 매긴 렌터카 회사 →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임차인 사망이 자살이 아닌 경우 ‘위약금을 부과하는 것은 부당’ 결정.(문화)


6. ‘10월의 호국인물’, ‘10월의 독립운동가’, ‘10월의 6·25 전쟁영웅’ → 각 김영환공군 준장. 안중근 의사, 이성가 육군 소장 선정.(문화)


7. KB금융 ‘2019년 한국 부자 보고서’ → 부동산 외 주식, 예적금 등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사람을 ‘부자’라고 정의할 때 32만명 추산. 전체 자산의 53.7%가 부동산. (국민)


8. 노벨 과학상(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 지난 118년간 미국이 전체 수상자의 43%(267명). 2위 영국(88명), 3위 독일(70명), 4위 프랑스(34명), 5위 일본(23명). (헤럴드경제)


9. 한ㆍ中美 자유무역협정(FTA) 1일 발효 → 파나마, 코스타리카 산 고급 커피, 바나나 등에 대한 관세 없어져. 우리나라의 16번째 FTA.(한국)


10. 기타 → ①'조국 사태'를 옳고 그름 아닌 진영문제로 몰고 가선 안 된다(한경 사설)

②1.8% 고정형 대출로 바꿔주는 서민형안심대출, 74조 신청 몰려 한도 넘어… 집값 2억8천만원 넘으면 탈락

③돼지열병 전파경로 오리무중 속 충남홍성, 경기화성 의심신고는 음성으로 판명


이상입니다





 

 

 

[10월 1일 클리핑] 온라인 광고 급성장…2021년 전세계 광고비 50% 첫 돌파 외

 



1. 온라인 광고 급성장...2021년 전세계 광고비 50% 첫 돌파
영국 미디어서비스기업 '제니스 미디어'에 따르면, 전세계 광고비에서 차지하는 온라인 광고 비율이 2021년 52%로 처음으로 과반을 넘어설 전망이다. 온라인 광고 급성장의 견인차는 바로 동영상 서비스와 소셜미디어로 202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18%와 17%에 달한다.
 
 
2. 정부, 고소득 유튜버·인플루언서 과세 강화
정부가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와 유튜버 등 창작자의 소득세 과세를 강화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의 국외 지급 소득과 관련해 한 사람당 연간 1만 달러 초과 외환 수취 자료를 한국은행에서 수집해 신고 안내, 세무조사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3. 11번가, 판매자에게 10GB 클라우드 무료 제공
11번가가 판매자에게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11번가는 30일 11번가 판매자 전용 페이지인 '셀러 오피스'에 '이미지 클라우드' 기능을 추가했다. 이미지 클라우드는 온라인에서 꼭 필요한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로 11번가에 등록 된 사업자 판매자라면 누구나 10GB 용량(개인 판매자 1GB)의 클라우드 저장소를 이용할 수 있다.
 
 
4. 맘카페, 탈세·과장광고 등 관리·처벌 사각지대
맘카페는 일반적으로 자녀를 둔 여성들이 각종 생활·교육·취미정보 등을 나누는 온라인 친목단체라는 설립 취지를 내걸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생활정보 등을 미끼로 회원을 대거 끌어들인 뒤 이를 기반으로 각종 홍보·마케팅 업자들로부터 수수료를 챙기는 광고판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많다.
 
 
5. Z세대, 트렌드·개성 살린 소비 바탕 中 차세대 소비주역 부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발표한 '中 차세대 소비주역 Z세대의 지갑을 열어라' 보고서에 따르면,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가 2020년 이후 중국 전체 소비력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1억4천900만 명 수준의 Z세대는 부모로부터 부유한 환경을 물려받았으며, 풍부한 정보로 무장해 거침없는 소비경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6. 빨라진 추석에 8월 유통업체 매출 증가세
지난해보다 아흐레 빠른 추석에 올 8월 유통업체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 26개(온·오프라인 각 13개)의 8월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이 전년보다 7.0% 늘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15.2%, 오프라인 유통업체도 2.1% 늘었다.
 
 
7. 日 브랜드 살아나나…불매운동 소강 국면
지난 7월 1일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로 촉발돼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했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최근 빠르게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제품 불매 관련 게시글 수는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제외 결정 직전인 7월 넷째 주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서서히 감소하며 최근 약 1만8천건의 게시글만 확인되고 있다.

2019년 9월 3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03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30일) #

"우리가 평생 '감사합니다'라는 기도만 해도 그것으로 충분하다."
- 마이스터 에카르트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폐지를 요구하는 노동계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음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권에서도 이에 호응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청년 고용을 늘리기 위해 어렵게 도입한 제도가 3년 만에 유명무실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옴

2. 한국의 9대 수출주력산업 가운데 반도체를 제외한 8개 산업은 5년 뒤 모두 중국에 따라잡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한국경제연구원은 9대 수출주력산업 관련 협회의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별 한·중·일 시장점유율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발표했으며, 한경연은 △반도체 △기계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디스플레이 △섬유 △조선 △전자 등 9개 업종 협회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했음


<< 금융/부동산 >>
1.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 등 4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잘못 거둔 법인지방소득세(법인소득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내는 세금)를 돌려 달라’는 기업들의 요구를 거부해 논란이 되고 있음
-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월부터 사업장이 있는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 등 43개 지자체에 낸 법인지방소득세 중 일부를 돌려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대법원이 지난해 10월 법인지방소득세 과표에 외국 납부세액을 넣는 것은 조세원칙에 어긋난다고 판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자체들은 ‘지방재정 확충’이라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 근거를 들며 이중과세라고 해도 환급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음

2.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계획 발표 이후 강남권 신축 아파트 선호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서울 강남권에서 3.3㎡당 1억원 아파트가 등장함
-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59㎡가 지난달 14일 23억9800만원에 매매됐으며, 반포동 개포동 등의 저층 재건축 대상 아파트나 초고가 펜트하우스(삼성동 아이파크)를 제외하고 3.3㎡당 1억원에 거래된 것은 이 아파트가 처음임


<< 국제 >>
1.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 관료들이 중국으로 흘러가는 미국의 포트폴리오 투자(유가증권 투자)를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함
- 그러면서 이 방안엔 미 증시에서 거래되는 중국 기업 상장폐지, 미 정부 관련 연금펀드의 중국 시장 투자 차단, 주식 관련 투자지수에서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상한 설정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으며, 이 같은 방안이 현실화되면 미·중 무역전쟁 및 세계 경제에 대형 악재가 될 전망임

2. 세계 경제를 옭아매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베트남에 반사이익을 가져다 주면서 베트남 경제가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
- 베트남 통계청은 올 3분기(7∼9월)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31% 증가했다고 지난 28일 발표했으며, 지난 2분기 GDP 증가율은 기존 발표 수치(6.71%)보다 0.02%포인트 높은 6.73%로 수정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이중과세
- 동일한 과세물건에 대해 중복해서 이중으로 과세하는 것을 말하며, 동일소득에 대해 국가가 소득세를, 지방단체가 주민세를 부과하는 경우가 대표적임. 또 상속세 과세대상 재산에 피상속인의 생전 증여재산이 가산된 경우의 상속세와 가산된 증여재산에 과해진 증여세, 국가가 동일한 회사배당에 대해 회사에 법인소득세를 부과하면서 배당을 받는 주주에게 다시 소득세를 부과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임. 
해외 자본이나 소득에 대해 국내와 외국에서 소득과세나 재산과세를 하는 것도 이중과세 유형이라 할 수 있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세액공제 등의 제도가 적용되거나, 국가 간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을 향해 작심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조국 장관 의혹은 사법절차에 의해 가려질 것”이며 “검찰의 엄정 수사에도 불구하고 검찰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게임의 정석… 이 정도면 이미 기울어진 게임 아니겠어요?

2.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비판하는 입장을 발표한 뒤 검찰은 헌법 정신에 따라 수사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은 수사 한 달을 넘긴 수사팀을 격려하는 차원으로 떡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셀프 떡검 인증인지는 모르겠으나… 떡이 목에 걸리지 않았겠어~

3.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검찰청을 포위한 채 ‘정치검찰 파면’과 ‘검찰개혁 이행’을 외쳤습니다. 단일 집회로 100만 명 이상 모인 것은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촉구 촛불집회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검찰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국민의 명령임을 명심해야 할 게야…

4.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회의 결정을 검찰은 충실히 받들고 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에 대한 공식 입장이었습니다.
고생하는 검찰에게 돌렸던 떡을 국민에게도 돌릴 생각은 없으신지…?

5. 자유당은 지난 주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장외집회를 동시다발로 열고 '조국 사퇴' 여론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조국 법무부 장관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그야말로 파상공격을 퍼부었습니다.
파상공격을 퍼부은 게 아니라 당한 걸로 보이던데… 내상이 깊지?

6. 홍준표 전 대표가 광화문에서 문재인 대통령 탄핵 집회를 열자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 공적 생활 38년 동안 이런 어처구니없는 대통령은 처음 본다”며 “10월 3일 광화문에 100만이 모여 ‘문재인 아웃’을 외치자” 주장했습니다.
100만이 모이면 장 지지고 단식하고 삭발하고 할복하겠음… 진짜루~

7. 주광덕 의원은 검찰이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상황을 주 의원과 공유하고 있다는 여당 등의 주장에 대해 "수사라인이 아니라 제보를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사 중 '정보통'으로부터 정보를 입수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검찰이 조 장관이랑 통화하면 억압이고 너랑 통화하면 제보라는 거지?

8.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 부부와 관련한 허위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됐다는 진정을 접수해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윤 총장 부부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진정 사건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허위 사실인지 아닌지 일단 압수수색을 당해 보시는 건 어때요? 내실 있게…

9.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아들의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부실 활동 논란과 관련해 서울시를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시는 청소년 사업은 주로 외부 단체 위탁 구조라 서울시가 개입할 여지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똑똑하다는 검사님들이 요즘 많이 한가한 게 분명하지?

10. 이낙연 총리는 한국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정부는 어떠한 종류의 핵 반입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한국형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자유당 원유철 의원의 주장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렇게 핵이 좋으면 방사능 나온다는 라돈 침대를 끌어안고 사시든지~

11.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15년째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았습니다. 독도 상공에서 충돌이 생길 경우 전투기를 긴급발진시킬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한국에 대한 기술 순서를 지난해보다 뒤로 미루는 등 홀대도 두드러졌습니다.
홀대 받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유가 있다니까. 그래서 우리가 홀대하는 거야~

12. 일본은 더불어민주당의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지도를 제작 공개한 것에 대해 "풍평피해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풍평피해’는 가짜뉴스와 유사한 일본말입니다.
꼭 거짓말쟁이가 제일 시끄러운 법이라니까… 국내외로 참 닮았어~

13. '교육학 석·박사 허위 학력' 지적을 받은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교육부 확인 결과 단국대 '제적생'이었던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최 총장은 '교육자 양심'을 내세우며 조국 장관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나도 교육학 전공인데… 내 양심으로 보면 댁은 그냥 ‘고졸’이야~

14. 딸의 KT 부정 채용 의혹으로 기소된 김성태 의원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김 의원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지만, 핵심 증인인 KT 전 사장은 김 의원이 국회에서 직접 이력서를 건네며 딸의 채용을 부탁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피의사실 공표’ 피켓 들고 눈물을 흘리시던… 요즘 뭐 느끼는 거 없수?

15. 내년 4월 방통위 종편심사에서 TV조선과 채널A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는 데 둘 중 하나는 퇴출될 공산이 높습니다. 특히, TV조선의 경우 3년 전 조건부 재승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방통위 통과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나의 선호 채널에서만 지우는 게 아니라 그냥 없어지는 거네? 아이 좋아라~

16. 법원이 4번의 재판 끝에 이재명 지사를 '종북' '거머리 떼들'이라며 모욕한 변희재에게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종북 표현은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고 판결함에 따라 액수가 300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종북’이 왜 명예훼손이 아니라는 건지… 그보다 더한 주홍글씨가 어디 있다고?

17.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치과 치료비가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과 병원에 따라 임플란트 최대 5.6배, 레진 치료는 22.7배가 차이 났습니다.
이런 바가지 진료가 없어지게 주유소처럼 가격 표시제를 하면 어떨까요?

18.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최근 위력적인 가을 태풍이 연달아 한국을 찾아오는 있는 가운데, 이 태풍은 다음 달 2일께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뭔 놈의 가을 태풍이 이리 자주 오냐… 잊을 만하면 탁하고 오는 미탁~

조국 장관 작심 인터뷰, “죽을힘 다해 검찰개혁 하겠다”.
자유당 “검찰청 촛불 집회 인원 터무니없이 부풀려져”.
민경욱, 검찰개혁 촛불에 “좌좀들 150만 명” 또 막말.
전희경, 검찰개혁 촛불 세력 “정신 나간 이들” 막말.
민주당, 전희경·민경욱 ‘촛불 폄하’ 막말 “국민 모욕”.
검찰 “인권 존중·엄정 수사·개혁 최선” 한 줄 입장문.
우희종 “평검사들이여 일어나 부패한 선배들을 타도하라”.
유시민 "조국 보도 양상 '논두렁 시계'와 같고 더 심해".
고위층 자녀 입시비리 전수조사, 공감 88%vs비공감 8%.
18호 태풍 '미탁' 한반도로, 기상청 남부지방 관통 예상. 
류현진, 7이닝 5피안타 7K 무실점 14승 평균자책점 1위.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아름다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향기로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내 가슴 속에
이미 피어 있기 때문이다.

- 한상경 '나의 꽃' 중 -

조국에 대한 옹호와 무조건적인 지지보다는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의 수단과 도구로 그를 선택한다는 교수님들의 성명을 저는 ‘나의 꽃’이라는 시로 화답합니다.
대통령의 임명권을 검찰이나 야당이 좌지우지할 수 없습니다.
9월의 마지막 날이 마지막이 아닌 10월을 맞이하는 날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어느 날보다 더 푸르른 시월의 하늘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조국집회 200만’ 논쟁 → 네티즌들 2016년 빅뱅의 일본 콘서트(5만 5000), 2017년 북한의 군중집회(10만)▼, 1934년 나치 전당대회(70만 명), 2014년 교황 방한(17만 명) 등 사진과 비교.(중앙)

*반포대로는 2016년 촛불집회 광화문광장 1/2.4의 면적. 강남3구 인구 160만


2. 군 현역 판정 기준 완화 → 입대 대상 인력 감소… 혈압, 비만 기준 완화, 2021년 초부터 적용 유력. 2017년 35만명이던 20세 남성 인구는 2022년 이후에는 22만~25만명 예상.(한국)


3. 아직까진 인공지능(AI) 한계 → IBM ‘왓슨’은 인도에서 직장암은 85% 일치, 그러나 폐암은 17.8%에 불과. 유튜브 사진 분석 AI는 한국 유명 유튜브 주호민 작가를 아기로 인식, 댓글 차단.(중앙선데이)


4. 돼지열병 확진 판정에 13시간 → 시료를 280㎞ 거리 방역본부 김천에 보내 판정. 자동차로 3시간 30분 걸리던 것 헬기로 이동해 1시간으로 단축한 시간이 13시간.(중앙선데이)


5. ‘BJ’ → 인터넷 생방송 진행자(broadcast jockey)를 가리키는 말… 그러나 VJ나 DJ는 영어권에서도 쓰지만 BJ라는 말은 없다.(중앙선데이)


6. 류현진, 방어률 2.32로 정규시즌 마감 → MLB 평균자책점 1위. 아시아 출신 투수로서는 처음.(동아 외)


7. 최저임금 인상에 경비원 대량해고 → 법원, ‘압구정 현대아파트 조치 부당’하다 판결.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 등 정리해고 요건에 해당 안된다.(동아)


8. ‘용모단정’ → 지금은 사라져가는 말이지만 1976년 박정희 대통령 지시로 김포세관원 직원을 일률적으로 남성 170cm 이상, 여성 160cm 이상으로 교체한 적 있다고…(서울)


9. 쌀 소비량 →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1983년까지는 늘다가 84년부터 줄기 시작, 2018년 61kg… 이는 1984년(130kg)의 절반 수준.(중앙선데이)


10. ‘종아리’ → 발꿈치를 뜻하는 한자 ‘종(踵)’에 접미사 ‘아리’가 붙은 말. '관자놀이‘도 갓 쓸 때 쓰느 관자(貫子)에서 온말.(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상입니다.

 

 

 



[9월 30일 클리핑] 유튜브페이스북, 국내 LTE 트래픽 67% 공짜로 쓴다 외



 

1. 유튜브·페이스북, 국내 LTE 트래픽 67% '공짜로' 쓴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글로벌 CP(콘텐츠기업)가 국내 이동통신3사의 LTE 통신망에서 차지하는 데이터 트래픽 비중이 6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CP는 네이버나 카카오 등 국내 CP와 달리 망 이용대가를 내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적게 내고 있는 데도 트래픽 사용량은 국내 CP의 두 배에 달해 무임승차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 '롤' 입는다…루이비통, e스포츠 마케팅으로 젊은층 공략
26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최근 라이엇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2019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트로피 케이스를 제작한다. 업계에서는 루이비통이 리그 오브 레전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을 두고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명품 브랜드의 새로운 마케팅으로 평가하고 있다.
 
 
3. "친환경이 답이다"…유통업계, 친환경 마케팅에 박차
유통업계가 친환경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이달 25·26일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서 '2019년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중국 쿠부치 사막은 세계에서 9번째 큰 사막, 황사와 미세먼지의 주요 발원지이기도 하다.
 
 
4. 롯데면세점, 카카오와 손잡고 '고객 맞춤 마케팅' 강화
롯데면세점이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맺고 빅테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25일 롯데면세점 본사 대회의실에서 카카오와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 기반의 마케팅 제휴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5. 지역뉴스 서비스에 공들이는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위치기반 뉴스 서비스를 강화했다. 지난 12일 이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지역 뉴스와 커뮤니티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투데이 인'(Today In) 서비스 지역을 기존 400개 지역에서 6000개 도시로 대폭 확대했다. '투데이 인'은 작년 초 도입한 지역 뉴스 섹션으로 실종자 정보, 지방 선거 결과, 범죄 보도 등의 지역 정보를 제공해왔다.
 
 
6. 최근 인스타그램서 '연락처 연동' 안 되는 진짜 이유
최근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연락처 동기화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라며 포털 사이트 등에 글을 남기고 있다. 인스타그램 측은 공식적으로 '연락처 동기화'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12일 매체 '포브스'는 "인스타그램이 사용자 계정 및 전화번호가 보안 문제에 노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하며 이 사실을 전했다.
 
 
7. 식약처, '발암 우려' 위장약 잔탁 등 269품목 판매중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장약 '잔탁' 등 국내 유통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269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26일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02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27일) #

"못 가진 것을 섭섭해 하지 말고 더 가지려고도 안달하지 말며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하소서."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9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소비자의 물가상승률 예상치를 의미하는 이달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전달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진 1.8%로 집계됨
-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3~4%대를 오가던 기대 물가와 경제성장률이 동시에 1%대로 주저앉을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며, 저출산·고령화, 신산업 육성 지연 등 그동안 쌓인 구조적 문제에 미숙한 정책적 대응과 대외여건 악화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한국 경제의 활력이 빠른 속도로 식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2. 세계 1위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메모리 반도체 세계 최강국인 한국에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전략을 내놓음
- 인텔은 2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메모리&스토리지 데이 2019’를 열고 데이터센터용 메모리인 ‘옵테인’ 라인업과 메모리시장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는 세계 1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의 ‘안방’에서 선전포고를 한 셈임


<< 금융/부동산 >>
1.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금융감독원, 증권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털(VC), 벤처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 간담회’를 열고 BDC 도입을 골자로 한 혁신기업 자금 조달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함
- BDC는 스타트업·벤처 등에 투자하는 일종의 간접투자펀드로서, 일정 요건을 갖춘 금융회사가 BDC를 만들어 공모를 통해 상장(IPO)한 후 기업 등에 투자하는 방식이며, 금융위는 BDC 투자 대상을 지난해 11월 발표한 초안보다 확대하기로 함

2.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이 최근 선박금융을 통해 2조2000억원을 마련했으며, 현대상선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2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구입할 계획임
- 조달액의 약 75%를 미래에셋대우와 메리츠종금증권이 댔으며, 두 증권사는 약 8800억원을 선순위 대출로, 약 7700억원을 후순위 자산유동화증권(ABS)으로 현대상선에 투입함
-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도 이번 거래에 참여했으며, 중순위 형태로 3000억원 이상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짐


<< 국제 >>
1.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는 40억달러(약 4조8000억원) 규모의 미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 EU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아직 확정된 방안은 아니지만 세계무역기구(WTO)의 에어버스 보조금 관련 판결을 앞두고 EU 차원에서 미리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WTO는 오는 30일 미국이 요청한 EU에 대한 보복 관세를 승인할지를 정하게 됨

2.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 정부가 기업과 개인의 외화 거래를 통제하면서 페소화 환율이 요동치고 있음
-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의 외화 통제 이후 공식 환율과 비공식 환율의 격차는 크게 벌어지고 있으며, 신흥시장의 경제 동향을 분석하는 이머징마켓트레이더연합(EMTA)은 이날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아르헨티나 페소화의 공식 환율과 비공식 환율 격차가 15%까지 벌어졌다”고 경고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증권(資産流動化證券, asset backed securities)
- 자산유동화증권(ABS)은 기업이나 은행이 보유한 자산(Asset)을 근거로(Backed) 발행하는 증권(Securities)임. 일반적으로 '자산담보부증권'이라 불려왔으나 1998년 9월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자산유동화증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됨. 
여기서 '자산'이란 자동차, 가전회사 등이 고객들로부터 미처 받지 못한 미수금(매출채권), 금융기관 대출금, 리스채 등 각종 채권, 부동산 등 일반 자산임. 즉, ABS란 기업의 부동산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형태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채권임. 
ABS를 통해 조기에 매출채권이나 대출을 현금으로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기업과 은행의 현금흐름이 좋아짐. 특히 여러 채권을 통합하여 각 단위로 나누어 ABS를 발행하여 판매하는 형태를 가지는데, 일반적으로 특별한 목적을 가진 기업인 유동화전문회사가 기업이나 은행으로부터 자산을 사들이고 이를 담보로 ABS를 발행함.
보통 원리금 지급이 거의 확실한 선순위채권과 그렇지 않은 후순위채권으로 분리 발행됨. 금융시장이 발달한 선진국의 경우를 보면 ABS는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으면서 적정한 수익률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인식되며 발행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 
ABS는 국내에서 1999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했으며, 금융·기업 구조조정과정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자주 쓰이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나경원 원내대표의 딸이 성신여대에서 '성적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나 원내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최성해 동양대 총장도 교비 전용과 학력 위조에 의한 업무방해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윤석열 총장님 말씀하셨듯이 이제 절차대로 짱께 먹어가며 압색 들어갑시다~

2.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 후 처음으로 국회 대정부질문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조 장관은 "국민의 열망인 법무부 혁신과 검찰 개혁의 무거운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의자를 돌려 앉았다는 자유당 의원들... 꼴 보기 싫은 건 매한가지 아니겠어?

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과 유엔총회 연설 등 한반도 평화 외교와 조국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에 지지층의 집단 반발로 인한 결집 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지층이 집단 반발하면 지지율이 오르냐? 그것이 옳다고 느끼니 그러는 거지~

4.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퇴임 후 첫 언론 인터뷰에 응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박 전 장관은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 검찰에게 결정 권한이 있다는 건 오만한 생각이라며 수사권과 기소권은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오만한 생각이 대통령의 임명권까지 자기들이 좌지우지하려는 거지...

5. 대학교수들이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하고 동참한 4천90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사태의 핵심은 조국 가족이 아니라 민주주의 성패를 결정지을 핵심적 사안은 바로 '검찰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개혁을 이루어 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조국을 지키는 것이지요...

6. 조국 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 수사가 다음 주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배우자 정경심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결과에 따라 조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를 가를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언제나 옳고 현명하다는 걸 가끔 까먹더라고... 그러다 혼나지~

7. 인터넷 매체 ‘더팩트’가 조국 장관의 딸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조국 장관의 딸은 공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당사자 동의 없이 얼굴 사진을 보도하는 것은 한국사진기자협회·한국기자협회 규정 위반에 해당됩니다.
기자라기보다는 파파라치에 가까운 ‘양아치 기레기’라고 부르면 정답일 듯...

8. 아베 총리는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조치가 WTO 협정을 포함한 자유무역의 틀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억지 주장을 펼쳤습니다.
어쩜 하는 짓이 똑같은지... 그래서 ‘아베나베일베’ 주문이 절로 나온다니까~

9. 북한 매체는 김정은 위원장과 조건 없는 대화를 하고 싶다는 아베 총리의 발언에 대해 "파렴치와 몰염치의 극치"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과거사 청산과 대조선 적대시 정책 철회가 없는 조일 대화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대떡볶이 말 대로라면 북한이 싫어하니 아베는 역시 니네 편이라는 거지?

10.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이 2년 이상 논란을 빚은 명성교회 부자 목사의 목회직 세습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정기총회에서 거수로 진행한 표결 결과 참석 총대 1천204명 가운데 920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대부분의 먹사님들께서는 세습을 생각하고 있다는 거지... 하나님 맙소사~

11. 한류 열풍에 편승해 마치 우리나라 기업 제품인 것처럼 표기하려고 국내에 법인을 설치한 해외기업의 국내 법인에 대해 법원이 해산 명령을 내렸습니다. 한국 브랜드 이미지 실추에 따른 사법당국의 강력 대응으로 보입니다.
그것도 어쩌면 우리가 해왔던 방식 그대로 아닐까? 다 보고 배우는 게야~

1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장약 '잔탁' 등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269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식약처는 단기 복용의 경우 인체 위해 우려는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내 돈 내고 발암물질 사 먹은 사람은 ‘자다가 탁치고 일어날 일’이네... 잔탁~

13. 최근 1년 사이 준공된 아파트 10곳 중 6곳에서 관련 법상 권고기준치를 초과하는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돈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되는데 비흡연자에게도 폐암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니 일본 애들이 후쿠시마나 서울이나 방사능 수치가 같다고 그러지~

14. 괌 해상 부근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이 열대저압부는 발달이 느려 이번 주말에나 태풍으로 발달할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가 판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북쪽의 한랭 기운으로 한반도를 비껴나 일본 쪽으로 갈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유네스코 사무총장 “한반도 DMZ 세계유산 추진 지지”.
조국 수사 다음 주 분수령, "정경심 구속가능성 낮아".
검찰, 조국 동생 소환 ‘웅동학원’ 위장 소송 의혹 조사.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 "조국 퇴진 시국선언 1천여 명 서명".
연세대 민주동문회 "매국교수 류석춘 파면" 3천여 명 서명.
류석춘,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회부 전 탈당계 제출.
나경원 딸 대학 감사보고서 내용 “성적 향상이 극단적”.
민주당 지지율 반등 40%대 회복, 자유당 20%대 하락.
이인영 “명분 없는 조국 해임 요구에 일체 응하지 않을 것”.
한국 관광객 91% 급감한 대마도, 일본 정부에 "도와달라". 

도대체 사람들이 무슨 일을 도모하고 있는가 주위를 돌아보아라. 사람들은 가장 소중하고 불요불급한 것만 빼놓고 쓸데없는 것들만 생각한다. 곧 춤, 음악, 노래, 집, 재산, 권력을 생각한다. 그리고 심지어 부자와 왕을 시샘한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것들이 인간다운 삶에서 정말 필요한 것인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다.
- 파스칼 -

한 주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노고에 보답하는 평안한 주말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간다운 삶은 위해 또 촛불을 들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다시금 저들에게 되새겨 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촛불이 되지 못한다면 그 빛을 전하는 거울이라도 되어야겠습니다.
아름다운 주말 보내시길…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수사 외압 논란 △ 조국, 집 압수수색 때 검사팀장과 통화 △ 강기정 정무수석 "한미회담 기간, 조용히 수사하라"
- 검찰 “조 장관, 신속히 진행해 달라 수차례 요구” 조 장관 “처 건강 배려 부탁”...야 2당 “직권남용” 탄핵 추진
- '건강 염려 상황' 조국 해명과 달리 정경심, 압수물 박스 숫자까지 참견...조국, 우병우 세월호 수사팀 전화땐 "직권남용죄 딱 걸렸어" SNS 글
☞ 공사 구분 못한 '부적절 행위' 지적 → 인사권 있는 장관 전화 검사에게 압박·구체적 사건은 총장만 지휘하는 검찰청법 위반 소지
- '검찰 수사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보고도 받지 않겠다' 던 조 장관의 약속이 무색 → 명백한 직권의 남용이며 부정 행위라고 비판
△ 이낙연 “조국 통화 부적절” △ 이해찬 "검사·한국당 내통” △조국, 과거 권은희에 전화한 김용판 두고 “구속수사를” → '조로남불' 비판 
☞ 조국 "검찰 특수부 축소 검토" 민정수석 때 나온 정부안과 반대...법조계 "본인 수사 주도 특수부 흔들기...수사방해 의도"
▲ 조국, 수백억 횡령 태광회장 보석탄원 논란 : 태광서 유학자금 1억8000만원 받아...조국 "인간적 도리였다" 해명
- 재벌을 비판하고 비자금 조성 등을 엄벌해야 한다고 선동하면서 뒤로는 재벌의 돈으로 유학을 가고, 횡령을 저지른 재벌 총수를 지원한 것
▲ 인턴증명서 의혹 추궁에...조국 "고교생 인턴증명서 별것 아냐" ▲ 사퇴의향 묻자...조 장관 "검찰 소환 통지 오면 장관직 사퇴 고민"
☞ 검찰, 조국 동생-前부인 첫 소환조사 : 웅동학원 100억대 채권 확보과정서 조 장관 관여 여부 집중 추궁
▲ 검찰 '웅동학원 대출 35억 증발' 확인 → 공사비로 안 쓰여 비자금 조성돼 '조국펀드 유입' 의심, 조국 "선친이 하도급 업체에 공사비 다 지급" 발언과 배치
- 22년전 웅동학원에 공사비 떼여 망한 목공소 대표 "조국 해명 다 거짓말, 아직도 부도 어음 갖고 있다"(조선 4면)
▲ 서울대 인권법센터 2005~2014년 인턴 고교생은 1명인 것으로 공식 확인 → 조국 "둘(아들·딸) 다 했다" 발언은 거짓...증명서 허위발급 의혹 증폭
▲ 아들 인턴 예정증명서 관여 의혹...검찰, 조국 '업무방해' 검토 → 당시 인권법센터 실무진 '2013년 허위 발급' 진술 "한인섭 원장이 시켜서 만들었다"(경향 4면)
☞ 문 대통령이 유엔 참석하고 귀국한 사이 조국 사태 더 심각 → 결국 국정 난맥을 정상화 할 책임은 문 대통령에게
- 양파껍질 벗기듯 나오는 조국의 위선과 부끄러움을 모르는 파렴치에 국민들은 충격과 놀란 가슴을 추스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 검찰 개혁에 대한 기대도 신뢰도 사라지고 자리 보전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투영 → 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불가피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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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안보 관련
※ "김정은 이달 말 방중할 듯"...소식통 "중 리커창 총리, 답방 형식으로 내달 방북 추진"(경향 1면)
☞ 북미 협상 대비한 전략 조율 의도 → 미국과 무역 협상 앞둔 중국 비핵화 영향력 행사 전망
※ 백악관 "미일 정상, 한미일 3자 안보협력 강조" → 사실상 지소미아 필요성 공감, 후지TV "트럼프, 아베 총리에게 文대통령 北 신뢰 못받는다고 해"
※ 외교부 "방위비 협상 연내타결 어려울듯" → 미국이 꺼낸 인상폭 예상보다 큰듯...정부, 새 협상대표 정은보(前금융위 부위원장) 임명
※ 트럼프 탄핵정국 격화...스캔들 폭로 내부고발자 고발장 공개 → 백악관이 공개한 통화 녹취록은 통화 내역 전부가 아닌 일부
- 트럼프가 직권을 남용해 우크라 정부에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조사하는 데 개입하도록 요청했다고 적시
- 트럼프 “바이든 수사해달라” 젤렌스키 “숨김없이 조사” → 트럼프 “바이든 아들 두고 말 많아 미국 법무장관과 협력해달라”
※ 미군, 독수리훈련(야전 실기동) 폐지로 알래스카를 대체지 선택 → 더 추워지면 훈련 차질…미군 소장 “영구 대체할지는 의문”
■ 기타 뉴스
※ 교육부, 학종비율 높고 특목고생 많이 뽑은 대학 13곳 실태조사 : 대입 비리신고센터 신설, 11월까지 공정성 강화방안 마련
- 2016년 이후 학종 합격자(약 5만8000명) 자소서 조사 → 문제 드러나면 특별감사로 전환, 11월 비교과영역 폐지 확정땐 현 중3부터 적용
▲ SKY 재학생 41%가 고소득층 자녀 : 국가장학금 신청 9·10분위 자녀, 서울 주요대 36% 의대는 48%
※ 국민 72% “총선서 포스트386 대거 공천해야” △ 52% "386 사회 중심축 역할 못해" △ 64% "후속 세대 성장 가로막아"(중앙 1면) 
※ 여당, 전경련 방문 다음날 노동계에 "정식으로 사과" → 장소가 전경련 회의실일 뿐… 기업과 간담회였다" 의미 축소…눈치 보기 지적
※ 명성교회 세습(2021년부터 김삼환 목사 아들 위임목사)사실상 허용 → 예장통합 교단이 만든 세습금지법·총회 재판국 무효 판결 뒤엎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1%대 수렁'에 빠진 한국 경제 → 잇따른 '내년 1% 성장' 전망, 9월 기대인플레 1.8% 역대최저
- 물가 하락 →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 소비·투자 위축 → 물가 하락’ 으로 이어지는 장기 침체 가능성
▲ LG경제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 2.0%...내년 1.8% 전망 → 정부 재정 확대가 복지·공무원 증원 관련 예산이어서 경기부양 한계
▲ 김광두 "한국경제 만성질환...내년 성장률 1%대 추락" 성태윤 교수 "한국 장기침체 진입 소주성이 경기악화 초래"
☞ 한은, 3년반만에 금융위험 `주의`단계 재진입 → 과거 한은경고 8번중 3번 실제 금융위기로 이어져
-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대외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기업 실적이 악화되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비은행 금융사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
△자영업 대출 600조 넘고 △신용불량도 1년새 28% 급증 △고령 신불자 증가 △지방 소득대비 대출 208% 연체 비중 6년만에 최대치
▲ 3년째 벌어서 이자도 못내는 한계기업 14% → 한계 직전 위기기업도 20% 넘어...숙박·음식업 부실비중 최고인데 작년 창업 67%가 60세 이상
▲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들 "내년 '의미있는' 국가·기업서 디폴트 나올것"..."2008년 위기 수준 아니지만 G2 갈등에 경기회복 어려워"(매경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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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이슈
※ 강화 석모도서 돼지열병 7번째 확진 → 폐농장으로 인근 양돈장 없고 오간 차도 없어 임진강·야생동물 매개체 가능성
▲ 돼지열병 발생 열흘째 → 돼지고기값 22% 급등...정부, 할당관세 적용 가격 안정 꾀하고 수입 확대도 검토
※ '라니티딘(발암 우려 물질) 위장약' 판매중지·회수(잔탁 등 269개) → "문제 없다"던 식약처가 10여일만에 이를 뒤집어 '부실조사' 논란
※ '7789억원 DLS폭탄' 내년까지 132번 더 터진다 → 우리은행 11월까지 12차례 걸쳐 만기...KEB하나, 대부분 내년 만기 110차례 총 3182억원 규모 
▲ 은성수 금융위원장 "은행 DLF 판매금지, 내달 결론" → 은행·소비자 의견 반영해 판단
※ 조선 구조조정(경쟁력 확보) 발목 잡는 노조 → 민노총 내달 EU·일본 경쟁당국 찾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기업합병심사 저지
※ 여당,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개정안을 예산부수법안 지정 → 극한 대립의 예산정국을 감수하고서라도 법안을 무조건 처리하겠다는 것
※ 인텔, 서울서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전략(D램·낸드 장점 결합한 옵테인 공개) 발표 → 삼성·하이닉스에 선전포고
※ 미일 1차 무역협상 협정안 서명 → 일본산 車에 대한 미국의 추가관세 막기 위해 72억달러(약 8조6000억) 규모 농산물시장 개방
※ 이부진 항소심서 승소 "임우재에 141억 지급하고 이혼"...재산분할액은 1심 86억원에서 55억여 원 늘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74.52(▲ 1.13) ② 코스닥 628.42(▲ 1.66) ③ 환율 1,198.50원(▼ 2.00) ④ 유가(두바이) 61.10(▼ 0.15) ⑤ 금시세 58,146.90원(▼ 928.83)
▲ `헬릭스미스 사태` 직전, 오너일가 지분 매각 : 김용수 前대표 부인 등 친인척 재임상 공시 23일에 장중 매도, 약물혼용 사전인지 의혹 제기
▲ 바이오 포비아 → 외국인, 이달 3천억 매도(시총 1조이상 업체 14곳) 애널 보고서 조차 안내(8월 36건 비해 절반 안돼)
▲ 이달 '미니 상승장'에서도 개인들 손실 → 대형주가 반등 주도(반도체·자동차 등)…개인투자비중 높았던 중소형주는 약세
○ 강성부 펀드, 대림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대림코퍼레이션 지분 32.6% 인수(2대 주주)
○ LG이노텍, 스마트폰용 메인기판 사업 정리(청주공장 연내 폐쇄) → 반도체 기판에 집중키로
○ SK네트웍스, 주유소사업 철수 → 직영 338곳 매물로 내놔…처분하면 1조 이상 자금 유입, 렌털 등 신성장사업 강화 계획
○ 홈플러스 온라인몰 4만9000명 계정 유출 : 캐쉬백 포인트 400만원어치 탈취, 2년간 깜깜…최근 피해자 신고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 아파트값 1년만에 최대상승…잠실 5단지 22억(82.61㎡)사상 최고 사상최고 → 마포 0.11% 강남·송파 0.1% 급등, 전국 집값 47주만에 상승 전환 
○ 민간 분양가상한제 주택 2~3년간 실거주 의무화 : 안호영 의원 주택법 개정안, 의무거주 기간 못지키면 분양가 수준에 LH에 팔아야
○ 정부, 유통법 규칙 개정안 발표…과다한 규제 논란 → 대형마트 출점, 동네 문방구·옷가게·분식점과도 협의해야
○ 내년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대 → 규제 샌드박스 임시 허가, 택시 앱미터기도 통과

 

 

 



[9월 27일 클리핑] 10월 광고시장 강보합..의류신발, 음식숙박 강세 외

 



1. 10월 광고시장 강보합..의류신발, 음식숙박 강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다음 달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10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102.4로 나타나 9월 대비 강보합세가 전망됐다. 수치가 가장 높았던 '의류 및 신발'의 경우 매출비중이 높은 겨울시즌 도래에 따라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보이며, 이외에 '음식 및 숙박서비스', '정보처리장비' 업종에서도 지출 증가가 예상된다.
 
 
2. 온라인쇼핑결제 네이버 > 이베이 > 쿠팡
25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주요 인터넷 쇼핑 서비스 결제액을 조사한 결과 네이버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약 13조5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11조4000억 원이었다.
 
 
3.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보다 3배 쉽게 개인정보 획득
구글·페이스북이 네이버·카카오 보다 수월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의 이용자 동의로 가져가는 개인정보 수집량에서도 역차별이 발생하는 셈이다. 국내 인터넷 기업은 데이터 활용이 필수인 4차 산업혁명에서 국내 법·제도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전문가들은 국내기업도 개인정보 수집시 이용자가 일명 '포괄동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4. 페이스북 "정치인 게시물 팩트체크는 안 하겠다"
페이스북이 24일(현지시간) 정치인의 게시물에 대해서는 사실확인(fact-check)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규정을 위반하더라도 가치가 있는 게시물의 경우에는 내리지 않겠다고 전했다. 자신의 역할을 아니라는 이유를 내세우고는 있지만 이미 미디어의 역할까지 일부 하고 있는 페이스북으로선 직무 유기라는 비난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
 
 
5. 13개 방송사 의기투합, 듣는 TV '티팟' 서비스 선보여
콘텐츠 시장의 지각변동은 현재진행형이다. '듣는 TV'라는 콘셉트를 지향하고 있는 '티팟'(Tpod) 서비스 역시 그 중의 하나다. SBS I&M이 주도해 개발한 이 서비스는 SBS와 SBS미디어넷, YTN, 연합뉴스TV, JTBC, 채널A, TV조선, MBN 등 주요 13개 방송사 TV 콘텐츠를 라디오처럼 들으며 즐길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PC, 자동차, 그리고 AI 스피커 등의 다양한 하드웨어를 지원한다.
 
 
6. 작년 카페·치킨집 2만곳 생겨…'60대 이상' 6만명 창업 전선
지난해 카페·치킨집 등 숙박·음식점업 사업체가 2만곳가량 새로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사업체 대표자 중 '60대 이상'은 6만명에 이르렀다. 통계청이 26일 내놓은 '2018년 기준 전국 사업체 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사업체 수는 410만개, 종사자 수는 2220만명이다. 전년 대비 각각 8만개(2.1%), 57만명(2.6%) 증가했다.
 
 
7. 멜론 전 대표 등 저작권료 182억원 빼돌렸다 재판행
음원 서비스 '멜론' 운영사 전 대표 등이 작곡가나 가수, 연주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저작권(인접권)료 182억원을 빼돌렸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9년 1월∼12월 'LS뮤직'이라는 가상 음반사를 운영했다. 멜론 회원들이 마치 LS뮤직 음악을 여러 차례 다운받은 것처럼 이용기록을 조작해 저작권료 41억원을 '셀프 지급'한 혐의다.

2019년 9월 26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01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26일) #

"나는 감사할 줄 모르면서 행복한 사람을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했다."
- 지그 지글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2만526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70명(6.6%) 감소함
- 40개월 연속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할 전망임

2. 한국노동연구원이 25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보험권 비대면거래 확산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함
- 금융권 온라인 거래가 늘면서 2012~2017년 5년간 1만9000여 명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보험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보험설계사까지 포함하면 5만4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음

3. 중견 해운회사 동아탱커가 공개 매각을 추진함
- 25일 구조조정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동아탱커가 제출한 매각신청서를 받고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해 대형 회계법인 등에 RFP(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으며, 이달 말 주관사를 선정하고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할 예정임

4.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등에게 지급하는 생활임금이 내년에는 대부분 시간당 1만원을 넘게 됨
- 현재 생활임금을 도입한 광역 지자체는 대구시와 울산시, 충청북도, 경상북도를 제외한 13곳이며, 9378원을 책정한 세종시를 제외하고 모두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원 이상으로 책정함


<< 금융/부동산 >>
1.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간판 화학기업인 한화케미칼이 다음달 말을 목표로 준비해온 200억엔(약 2200억원) 규모 사무라이본드 발행 계획을 포기함
-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로 한·일 무역분쟁이 촉발된 뒤 한국 기업이 일본에서 자금 조달에 실패한 첫 사례이며, 한화케미칼이 사무라이본드 발행을 포기하면서 국내 기업의 엔화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2. 시장 친화적인 성향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법인세율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는 소식에 인도 증시가 급등하면서 인도 펀드 수익률이 치솟고 있음
- 25일 펀드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인도 니프티5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KOSEF인도Nifty50(합성)’이 최근 4거래일간 7.17%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TIGER인도니프티50레버리지’는 13.54% 급등함

3. 계좌 통합관리 서비스 ‘내계좌 한눈에’에 증권사가 추가되면서 은행, 보험, 신용카드 등에 이어 모든 금융권이 보유한 계좌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됨
- 금융감독원은 26일 오전 9시부터 내계좌 한눈에에서 22개 증권사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고 25일 발표했으며, 잔액이 50만원 이하이면서 1년 넘게 거래가 없었던 소액·비활동성 계좌를 확인한 뒤 지점 방문 없이 바로 해지할 수 있음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미국 민주당의 탄핵 추진으로 세계 최대인 미국 경제가 당분간 탄핵 정국의 불확실성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세계 경제에 또 다른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음
- 미국 월가는 이런 불확실성이 다음달 재개될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그리고 미·북 실무협상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당분간 국내 정치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데다 중국과 북한도 섣불리 입지가 불안해진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하기보다 탄핵 추진 과정을 관망할 공산이 크다는 이유에서임

2. 영국 대법원이 23일 의회를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장기 정회시킨 보리리 존슨 총리의 조치가 불법이자 무효라고 만장일치 판결을 내리면서 야당을 주축으로 각계에서 존슨 총리 사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음
- 존슨 총리는 기존대로 다음달 31일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계속 밀어붙일 모양새이며, 텔레그래프는 존슨 총리가 26일 의회에서 또다시 조기 총선안을 표결에 부칠 계획이라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사무라이본드
- 외국기관이 일본 내 투자가를 대상으로 일본에서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을 말함. 일본 외 국가의 정부나 기관, 기업, 세계은행 등이 엔화 액면으로 발행하여 원리금 상환이나 지급을 엔화로 계산됨. 이율은 일본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정해지며 기간은 5년 이상의 장기채가 주류로 하고 모두 고정금리채임. 
사무라이본드는 1960년대 후반 이후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 및 이에 따른 외환보유고 증가를 배경으로 1970년 12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60억 엔 규모로 최초 발행하였으며, 이듬해 6월 세계은행이 110억 엔 규모로 두 번째 발행하였음. 그 후 일본의 국채시장이 형성되면서, 사무라이본드 시장이 국제자본 시장으로 발전하였음. 미국의 양키본드(yankee bond: 미국의 채권시장에서 미국 이외의 기업이 채권을 발행하는 것), 영국의 불독본드(bulldog bond)와 함께 대표적인 국제적 채권으로 자리 잡고 있음.
우리나라에서는 그 동안 주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기관이 엔화 차입을 위하여 발행해 오다 1993년 11월 국내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포항제철이 발행하였음. 이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다른 한국기업들도 자금조달 수단으로 일본에서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남.
한편, 외국인들이 국내 자본시장에서 원화로 발행하는 채권은 '아리랑본드'라고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나경원 원내대표가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설을 '북풍'으로 규정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김정은 답방설은 가능성이 높다 하더라도 말을 아끼는 게 상식"이라고 꼬집으며 "조국 덮기용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도둑질도 해 본 놈이 한다고... 북풍의 원조다운 발상이라고나 할까?

2. '패스트트랙 사태'와 관련해 검찰의 소환 조사 압박 강도가 높아지자 자유당이 대응 방안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피의자 신분의 보좌진·당직자 등 20명과 면담을 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보좌진 당직자는 무슨 죄냐고... 나중에 민주화운동 전과라고 우기려나?

3.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장관 가족에 대한 수사는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는 자녀들의 연이은 검찰 소환조사에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며 검찰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절차에 따른다기보다 파’국’지세란 표현이 맞는 거 같은데... 감당할 수 있겠어?

4. 문재인 대통령이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안에 유엔기구도 설치하고 남북 공동으로 유네스코에 국제문화유산으로 등재하자고 했습니다. 그것이 북한에 안전보장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말 그대로 비무장지대는 무장이 없는 평화의 지대로 만듭시다요~

5. 김정은 위원장의 11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 가능성과 관련해 청와대 내에서도 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왔습니다. 서훈 국정원장은 "비핵화 협상 진행에 따라서 부산에 오지 않겠나"라고 언급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으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가 완결 되길~

6. 통일부는 북한과의 카타르 월드컵 예선 경기가 평양에서 열리는 것에 대해 "응원단 파견 문제에 관해서 남북 당국 간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한국을 다른 팀들과 동등하게 대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응원단으로 꼭 가고 싶습니다” 이거 언제 어떻게 신청하나요?

7. 서울시가 운영하는 tbs 교통방송에 대한 조선일보와 자유당의 공세가 거십니다. 이강택 tbs 대표는 "정치적 공세에 휘둘리지 않겠다"며 “악의적 보도에 분노를 느낀다. 폐간해야 할 신문은 오히려 조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동안 조선이 써 왔던 오보만 해도 차고 넘치거늘... 부끄러운 줄 모르는 왜신~

8. 이국종 교수가 자신을 규탄하는 보수단체의 집회에 등장해 “차라리 나에 대한 징계를 요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교수가 중증외상환자 치료체계 구축에 노력해온 공로를 높이 사며 그를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보수단체? 하여간 욕을 못 먹어 안달인 똥오줌 못 가리는 인간들이라니까~

9.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해 망언 논란을 야기한 류석춘 교수가 “사과할 일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류 교수는 "잘못한 게 있어야 사과하는데, 사과할 일이 없다"며 "학문의 자유를 보장해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역시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답다. 뭘 잘못했는지 모르거든...

10. 일본 해상청은 북부 홋카이도 인근의 작은 섬 '에산베 하나키타코지마'가 사라지고 섬이 있던 자리 부근에서 여울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섬이 소실되면 일본의 영해와 배타적경제수역(EEZ)이 축소될 수 있습니다.
일본이라는 섬이 점점 가라앉는 모양이다. 그래서 착하게 살아야 해~

11. 일본이 내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방사능 공포' 불식을 위해 대외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한대사관 홈페이지에는 서울과 일본 도쿄·후쿠시마 등지에서 측정한 방사선량이 동등한 수준이라고 게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걸 지금 믿으라고 하는 얘기니? 또 모르지 조선일보 정도는 믿어줄지...

12.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강용석의 유튜브에 출현해 “문재인이 공산주의자인 것은 성경에 반하기 때문”이라는 궤변을 내놨습니다. 이런 발언이 공개된 뒤 ‘일베’에는 국대떡볶이 주문 인증 사진이 올라오는 등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이 정도면 국대가 아니라 이름을 일베떡볶이로 바꿔야 하지 않겠니? 일베야~

13. 내달 1일부터 일주일간의 중국 국경절 기간 8억 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일본이 꼽혔지만, 한국은 톱10에 포함되지 못해 사드 사태로 인한 부정적 여파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놈의 사드가 대체 국익이 뭔 도움이 된다고 이 지경을 만든 건지...

14. 여성 신도 여러 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목사에 대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의 필요성을 두고 검찰과 경찰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경찰이 신청한 체포영장을 반려한 데 이어 구속영장도 2차례 되돌려 보냈기 때문입니다.
짜장면 먹어 가면서 11시간 압수수색 해 보고 영장 치려나 보네... 그런 거야?

15. 인천시 남동구에 거주하는 10살짜리가 임대주택 19채를 보유하는 등 10대 미성년자 30명이 가진 임대주택이 174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대 임대사업자의 절반은 강남 3구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양천구에 사는 28살 박 모 씨는 246채... 넌 대체 돈이 어디서 난 거니?

도쿄신문 “도쿄올림픽 욱일기 허용 재고해야” 주장.
보수단체 시위 중 휘두른 깃대에 구미시장 머리 맞아.
검찰, ‘패스트트랙 충돌’ 자유당 보좌진 줄줄이 소환장.
검찰개혁 요구 촛불집회 전국으로 급격히 확산.
검찰 조국 수사, 과도하다 49.1% vs 적절하다 42.7%.
아베 총리 “김정은 위원장과 조건 없이 만나겠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해 내는 것이다.
- 아브라함 링컨 -

개개인의 오늘이 어떤 모습으로 살았느냐에 따라 내일이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역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처럼 우리 국민의 의지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는 확연히 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당당하고 정의로운 오늘이 필요한 것입니다.
함께 열어가는 멋진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도 400만원 이면 끝? → 현행법, 수억 배상에도 운전자 부담 400만원 상한. 본인 부담금 더 늘려야... 나머지 배상은 보험사가 부담. 경각심 못주고 보험료 올라 일반 운전자 피해보는 셈.(동아)


2. 중국의 미세먼지 연구 → 중국의 최근 3년간 미세먼지 분야 SCI 논문 게재건수는 미세먼지 현상 규명과 예측, 배출 저감,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분야에 있어서 모두 1위.(헤럴드경제)


3. 지난 5년간 가석방 → 4만197명... 이중 살인죄 수감자 1854명 포함. 최근 5년간 가석방 출소자 60% 이상 증가. 교도소 과밀화로 증가 추세. (문화)


4. 마음은 심장에 있을까 뇌에 있을까 → 2500년 전 엠페도클레스(BC 495∼435)는 우리 마음이 심장에 있다고 생각했고, 비슷한 시기에 알크마이온은 마음이 뇌에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누구나 마음의 기관이 뇌라는 걸 알지만 여전히 우리는 뇌 모양이 아닌 하트(심장) 모양을 마음의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다.(문화)


5. 올 강남 3구 아파트 매매 20대 이하가 10% → 지난달 기준 강남 3구의 평균 아파트 가격(60㎡ 이하)은 8억 9000만원이 넘는다고. (아시아경제)


6. 돼지열병, 멧돼지로 전파 땐 통제 불가 → 동유럽처럼 풍토병으로. 멧돼지 서식밀도 산림 1㎢ 당 2010년 3.5마리에서 지난해 5.2마리로 증가세. 지난해 포획 마리수 5만.(한국)


7. 대한제국 칙령 41호 → 1900년 발령된 대한제국의 칙령으로서 독도가 울릉도 관할임을 명시 영토임을 분명히 하였다. 일본의 러일전쟁 후 편입(19005년) 보다 빠르다.(한국)


8. 미 민주당, 트럼프 탄핵 가능할까? → 하원 과반, 상원 2/3 찬성 필요. 하원은 민주당 우세, 상원은 공화당 우세… 美 역사상 3번의 탄핵 중 2번은 부결, 한번은 중도 사임으로 결론.(경향)


9. 가팔라지는 인구 감소 → 7월 출생아 수도 ‘역대 최저’… 2015년에 비해 31%나 감소. 지난해 7월과 비교해도 6.7% 감소. 혼인마저 감소세, 지난해 대비 -4.7%.(세계)▼


10.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되어버린 386’, ‘별거 아니네, 다 똑 같네’… → 2003년, 386세대 분석한 저서에서 ‘한국의 핵심 에너지’라 평가 했던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기득권화 된 정치권 386 비판 인터뷰.(중앙)


이상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트럼프 탄핵 절차 돌입 → 북미 협상에 영향 불가피 
- 민주당 펠로시 하원의장, 탄핵조사 개시 선언...트럼프 통화녹취록 공개에 "외압 사실로" vs "대가 없었다" 대립격화
☞ 상원을 공화당이 장악해 현실화 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내년 대선정국과 맞물려 정국 혼란 불가피 
- 탄핵 조사 대응 과정서 트럼프 위법과 도덕적 결함 드러나면 치명상...바이든 부자의 새로운 사실 드러나면 민주당 역풍
- 미국 리더십 불안정으로 미중 무역전쟁·중동위기·북핵 협상 등 대외 현안도 영향 받아 글로벌 차원의 불확실성 증폭
☞ 북미 비핵화 협상 후순위로 밀릴 수도....국면 돌파 위해 '불완전 합의' 우려도 → 하노이 회담 결렬도 그 전날 '코언 청문회'가 영향
- 정치적 수세에 몰린 트럼프가 한국에 대한 통상압력을 강화하고 방위비 협상에서 고압적인 자세를 보일 가능성도 제기
▲ 한미 11차 방위비 협상, 작전 지원 항목 놓고 이견 → 우리측, 미국 전략자산 전개비 분담하려면 SOFA(주한미군 지위협정) 개정 선행 주장
※ 북미, 지난 주말 평양서 실무 접촉 → 1박2일간 협상 절차 등 사전 논의...트럼프, 결과 들은 후 한미정상회담(동아 1면)
- 한미정상회담서 '트랜스폼(transform, 적극적 전환)' 공감 → 트럼프의 대북 비핵화 정책의 '새판짜기' 의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
- 이런 흐름 연장선상서 靑 "근본적 관계 전환 시작됐다" 김정은 11월 부산방문도 불지펴...연내 북미정상회담·종전선언 가능성 제기
- 문 대통령도 바흐 IOC 위원장 만나 '2020년 도쿄 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과 2032년 남북 공동 올림픽 개최'에 대한 지원을 당부
- 그러나 여권이 조국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김정은 답방설'을 부풀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경향 5면 등)
※ 아베 "아무 조건없이 김정은 만나고 싶다"...유엔서 "국교정상화 불변의 목표", 한일 정상회담 여부는 언급안해
▲ 한일 정상들 대신 부인들만 만났다 : 유니세프 행사 참석 김정숙 여사, 일본 아키에 여사 만나 반갑게 포옹 
■ '조국 블랙홀' 50일 → 임계점 가까워지는 국민 피로도 
※ 조국 공방에 민생-경제 뒷전...사회적 갈등 증폭에 한국 사회 총체적 마비 상태 → 조국 거취에 대한 문 대통령 결단 촉구 (동아 1면) 
- 조국, 검사와의 대화 "검사 파견 최소화" 지시 vs 윤석열 "수사 절차 따라 진행중"...대검 검사장 7명 '조국 만찬' 검사장 행사 불참키로
- 문 대통령 "나라다운 나라, 아직 도달 못했다" 페북에 글 → 조국 장관 등 국내 이슈에 대해 의견을 밝힌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
☞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조 장관 소환 → 조국 부인 이르면 주말 소환·영장 청구할듯...검찰 "청사 1층 출입문(포토라인)으로 출석할 것" 
- 검찰, 압수수색 때 집안 구조에 관심 → 조국 있던 방과 PC하드 교체한 서재 가까워(2m20cm)...조 장관 증거인멸 방조 혐의 입증 정황
▲ 익성 관계자들 "조국을 보고 2차전지 뛰어든 것...조국쪽이 돈 대는 사업이라며 5촌조카, 靑·대통령까지 팔아" (조선 1면)
- 조국 민정수석 취임(2017년 5월) → 2차전지 진출(2017년 6월) → 국정과제 선정(2017년 7월) : 정부지원금 16억(2014~2015년) → 35억 급증
- 조국 펀드 투자사 3곳 직원 옮겨가며 근무...사실상 한 그룹? → 익성·IFM·WFM 인사교류, 운용사 코링크엔 익성 임원 자녀(중앙 3면)
▲ 조국 컴퓨터에 ‘캠코, 웅동학원 가압류 소송 대응’ 문건 → 검찰 ‘2006년 9월 작성 파일’ 확보...조 장관 “소송 관여 안해” 기존 주장과 배치(한겨레 6면)
※ 정경심 "딸 생일에 아들 소환 피눈물" 페북 글올리자...네티즌들 "조국 딸, 고급음식점서 지인과 만찬" 사진 올려 반박
- '피해자 코스프레' 라는 비판도 → 지지자들의 동정심을 자극해 방어벽을 강화하려는 의도, 그 이하, 이상도 아니다
▲ 조국 부인, 동양대 PC 하드교체 실패하자 '본체 갈기' 시도 의혹 : 증권사 직원 "하드 규격 안맞자 본체 교체 지시"(동아 5면) 
☞ 유시민,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를 예상하며 “정상국가에선 발부 확률이 0%지만 (우리 법원은) 반반”이라는 등의 발언 논란 증폭
▲ 현직 부장판사 "유시민, 증거보존 발언...막가자는 거죠" → 노무현 전 대통령 발언 인용 반박...김용태 “차지철 뺨치는 사법 압박”
■ 기타 뉴스
※ SM 그룹 특혜 의혹 제기→ 정권 출범후 대통령 동생·총리 동생도 영입, 우오현 회장 문 대통령 동남아 순방에 최소 3차례 동행
- 해수부, SM계열사 가입된 해운연합에 483억 지원 추진…조국 처남도 해운연합 소속 회사의 계열사 간부로 재직 (조선 5면)
※ '국가정보원 프락치' 사건…권익위, 검찰로 이첩 : 국정원 직원들의 행위가 국정원법상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판단(경향 1면)
※ 학생 줄었는데 예산은 16조 증가(4년새)…교육청, 다 못 쓰고 남은 돈 年5조 : 전국 학교, 돈 주체 못해 연일 공사(조선 1면)
※ '기회균형 입시전형'(소외계층 선발) 도입 10년 주요 사립대 4곳(고려·연대·서강·성대) 비중 축소…전국 평균도 4.7%p 증가 그쳐(한겨레 1면)
※ "회계조작 조사(작년 금감원 현장검사) 전 조직적 증거인멸" MBN 전 직원 등 내부폭로 잇따라…"경영진 지시, 종편 승인서류 폐기"(한겨레 9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강화서 하루 만에 또 확진...돼지열병 확산 비상 → 청와대도 TF 꾸려 상황 주시
- 강화 1곳-연천 1곳은 음성 판정, 발병 농가 모두 6곳으로 늘어 도살처분 돼지 5만마리 넘어...방역당국, 추가 확산 저지에 총력 
- '방역 구멍' → 살처분 일용직, 격리기간 없이 비감염지역 오가...농장주와 달리 '출입제한' 조치 없어 잠복기에도 대부분 다른 현장 투입
☞ "돼지열병 걸려 죽은듯한 북한 멧돼지, DMZ서 다수 발견"...與고위급 "너무 많이 넘어와 우리 軍이 사살해도 역부족" 
- 야생 멧돼지(30만 마리 추정)로 전파 땐 통제 불가...동유럽처럼 풍토병 우려 → 지속적으로 재발...살처분·이동중지 조치도 불가능
■ 오늘의 이슈
※ 아시아개발은행(ADB) 올해 한국성장률 전망치 2.4% → 2.1% 하향조정 : 내년 성장률도 2.5% → 2.4%...미중 갈등 심화 등 대외악재 반영
▲ 부가가치 창출능력 떨어지는 한국 경제 → 全산업 부가가치 유발계수 매년 늘다가 2017년 첫 하락, 中사드보복 서비스업 부진에 원자재값 상승 겹친탓
▲ 중소기업인들, 국회에 "주52시간 적용 1년 늦춰달라" : 내년 확대 시행 앞두고 “준비 미흡”...환노위원장 “충격 완화 방안 마련”
▲ 에어비앤비 "191개국 중 한국만 웃지못할 규제(내국인 공유 숙박 금지) 있다" : 정부 정책에 이례적 공개 비판
※ 한화케미칼, 200억엔 사무라이본드(엔화 채권) 발행 포기 → 한일 갈등에 자금조달도 차질...달러화채권 발행해 상환 자금 마련(한경 1면)
※ 9·21 공급대책(수도권 30만 가구) 1년 → 주민·지자체 반대로 지지부진 1차 공공택지 후보 17곳 중 지구 지정은 경기 4곳 불과
▲ 서울 유휴부지 공공주택 공급도 지지부진...42개 사업장 중 3곳만 착수 → 2025년 8만가구 공급'빨간불'
※ 우리은행 DLF, 첫 100% 원금손실 → 독일 국채금리 연계상품 83억, 44명이 2억원씩 투자 돌아온 건 이자 등 380만원, 하나은행 첫 만기상품 -46%
※ 우리금융 지분 4%, 대만 푸본그룹에 매각 →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해온 오버행(주식 물량 대량 출회)리스크 상당 부분 해소 전망
※ 여당, 문 정부들어 처음으로 전경련 방문 "정부, 노조편 아니다"...재계 "적폐하며 패싱할땐 언제...그래도 기업의견 듣겠다니 다행"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73.39(▼ 27.65) ② 코스닥 626.76(▼ 15.09) ③ 환율 1,198.50원(▲ 3.50) ④ 유가(두바이) 61.24(▼ 0.40) ⑤ 금시세 58,873.07원(▲ 441.00)
▲ 트럼프 탄핵 위기는 단기 악재...13거래일째 오른 증시에 조정 빌미 → 미중무역 협상 난항 피하면 2,000선 유지 전망
▲ 국고채 3년물 2.1bp ↓ 국내 채권시장도 동요 → 탄핵 이슈가 시장 불확실성 확대라는 측면서 단기적으로 채권시장에 강세요인
▲ `2100 반등주역` 국민연금 → 한달간 外人·개인 2.7조 팔때 연기금 순매수로 상승세 주도...연내 매수 여력 6.4조 남을듯
○ SKT, SK네트웍스가 보유한 AJ렌터카 인수 방안 검토...SK네트웍스는 이번 '빅딜'로 5천억원 이상의 현금 마련 후 웅진코웨이 인수전 참여 전망
○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우크라이나) 첫 곡물 수출터미널 가동 : 밀·옥수수 등 年 250만t 출하, 식량자급률 10% 밑도는 한국 비상상황때도 곡물 안정적 조달
○ 다이소 수출기지 '부산허브센터' 본격 가동 → 축구장 20배 2500억 투자, 2025년까지 對日 수출 3배 ↑ 중기 우수상품 해외진출 지원
○ 한국신용평가, 국내 증권·보험사의 해외 대체투자 리스크 경고 → 위험에 노출된 금액 급증세, 증권사는 18개월새 278% ↑
○ 다중채무자 4년반만에 20%↑(423만명) : 전체 대출자 5분의 1 달해 1인당 평균 빚 1억2천만원 → 가계 부실 `뇌관`
○ 사퇴위기 몰린 존슨 총리 → 의회 정회 소송 지고 급거 귀국, 야당 일제히 총리 사임 요구·보수당 내서도 퇴진론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115대 1(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상한제前 '청약열풍' → 분양가 싸 시세차익 최소 6억원, 현금 12억이상 있어야 도전 가능
▲ 8월 서울 주택 매매거래 30대가 40대 제치고 1위 → `줍줍族` 42%가 30대 연령, 민간상한제로 공급 우려되자 일단 사놓고 보자 심리 확산
○ 7월 출생아 2만5000명…40개월째 최저 → 결혼도 1년새 4.5% 줄어 최저…올해 출생아 숫자 30만명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
○ 김현준 국세청장 "모범 납세자가 원할때 세무조사 추진" 상의 간담회…"일본 수출규제 기업 세정지원 속도" 
○ 휴면예금·주식 한번에 조회 → '내 계좌 한눈에' 증권사 추가, 50만원 이하 비활동성 계좌는 지점 방문 없이 바로 해지 가능



 

 

 

[9월 26일 클리핑] 네이버웹툰, 옷해 글로벌 거래액 6,000억원 달성 외



 

1. 네이버웹툰 "올해 글로벌 거래액 6000억원 달성"
네이버웹툰이 올해 글로벌 거래액이 6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2014년 7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구글플레이 앱마켓 만화 분야 수익 기준,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월간 순방문자(MAU)는 6000만명이며, 한국·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를 비롯한 대부분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 라이언 통했다...카카오IX, 9개월 만에 연매출 1000억 돌파
국내 대표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가 역대 최단기간인 9개월 만에 연간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IX는 매출 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카카오프렌즈의 온·오프라인 상품 매출 증가(리테일), 캐릭터 IP 라이선스 확대, 해외 시장 진출 등을 꼽았다.
 
 
3. 8개월간 금융사·포털사칭 악성앱 7천330건...작년 한해치 1.8배
금융기관과 포털 등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올해 들어 8개월간 7천300건 발견돼 작년 한 해 치의 1.8배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악성앱 분석건수는 7천330건으로 집계됐다.
 
 
4. 구글 플레이 스토어, 모바일 앱 구독 서비스 시작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도 구독형 유료 상품이 제공된다. 구글은 월구독형 플레이 패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미 지역에 선출시된 플레이 패스는 월 4.99달러(약 6천 원)를 지불하면 광고 등이 제거된 약 350개의 모바일 게임과 앱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5. '이번엔 포장재 혁신' 마켓컬리, 100% 종이 소재 전환
지난 2015년 국내 최초 새벽배송 도입으로 유명한 마켓컬리가 이번엔 포장재 혁신을 추진한다. 마켓컬리 운영업체 컬리는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페이퍼챌린지' 정책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오는 25일 주문부터 샛별배송의 냉동 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 박스로 변경한다.
 
 
6. '삐에로'도 폐점…이마트 전문점 사업재편 속도
이마트가 신 성장 동력인 전문점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장 궤도에 오른 전문점은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그러지 못한 점포는 매장 수를 줄이고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각 전문점 특성에 맞는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마트는 전문점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7. 국내 최대 콘텐츠마켓, 광주 에이스 페어 26일 개막
'2019 광주 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 에이스페어는 방송·영상·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가상현실(VR)·증강현실(AR)·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미디어·문화 콘텐츠를 전시하고 사업 상담·수출·투자 협력 등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다.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99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24일) #

"나의 주된 인생관은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이다."
- 체스터튼


<< 정치/외교 >>
1. 검찰이 23일 조국 법무부장관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함
- 지난달부터 조장관 일가와 주변을 수사해 온 검찰은 이번엔 조장관 부부와 자녀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조장관 자택뿐만 아니라 아주대.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연세대 대학원, 이화여대 입학처 등 조장관의 아들과 딸이 지원했던 학교 네 곳도 압수수색해 입시관련 자료를 확보함

2.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24일 오전 6시15분(현지시간 23일 오후 5시15분) 열림
-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숙소인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호텔을 찾아 비핵화 방법론을 비롯해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숙소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임

3. 외교부는 내년 이후부터 적용할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제1차 고위급 회의가 이달 24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힘
- 미국이 올해(1조389억원)보다 대폭 증액된 분담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협상에 험로가 예상되며, 전문가들도 얼마나 인상폭을 낮출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음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톱3’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업체인 아일랜드의 앱티브와 손잡고 2조4000억원씩 투자하여 미국에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함
- 앱티브는 구글에서 분사한 웨이모,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인수한 크루즈 등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업체로 꼽히며, 현대차가 외국 기업과 함께 조(兆) 단위 미래차 투자에 나선 것은 창사 52년 만에 처음임

2. 공정거래위원회가 23일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한 뒤, 앞으로 한 개 이상 직영점을 1년 넘게 운영해본 업체만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할 자격이 주어지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가맹점주 경영여건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함
- 또 가맹본부가 광고나 판촉행사를 하려면 미리 가맹점주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예비 점주에겐 가맹 계약을 맺기 전 비교적 정확한 수익 추정치를 건네야 함
- 시장에서 검증받은 업체만 가맹본부 타이틀을 갖도록 제한해야 가맹점주를 제대로 보호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이지만, 프렌차이즈업계는 “새로운 규제로 인해 경제 활력만 떨어질 것”이라고 반발함

3.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문을 연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 1주일 만에 2500여 개 업체가 가입 신청을 마침
- 이 플랫폼은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휴양소, 건강검진, 자기계발 등의 복지 서비스 상품을 시장 최저가로 제공하는 사이트로서, 복지플랫폼에서는 휴양·여행, 취미·자기계발, 건강관리, 생활·안정, 상품몰 등 5개 분야에서 80여만 개 복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음
 
4.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한강 이남으로 확산됨
-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에 이어 한강 남쪽에 있는 김포시 돼지농가에서도 ASF 확진 판정이 나왔으며, ASF 잠복기가 4~19일인 점을 고려할 때 이미 경기 남부 지역으로 퍼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는 금융상품이나 화폐가 아니라는 국제회계기준(IFRS) 해석이 나옴
-  IASB는 한국을 비롯 전 세계 140여 개국이 사용하는 회계기준인 IFRS를 제정하는 기구로서, 이번 유권해석으로 앞으로 상당 기간 동안 가상화폐가 가상화폐공개(ICO), 가상화폐펀드 출시 등을 통해 제도권 금융시장에서 통용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옴


<< 국제 >>
1.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온 프랑스 정부가 이번엔 실업보험 개정안을 내놓음
- 프랑스는 ‘실업자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후한 복지를 제공해왔지만 개정안에선 실업급여 수급을 위한 필수 근로기간을 늘리는 등 요건을 까다롭게 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가상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 ; ICO)
- 사업자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판매해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이며, 코인이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되면 투자자들은 이를 사고 팔아 수익을 낼 수 있음.
투자금을 현금이 아니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로 받기 때문에 국경에 상관없이 전세계 누구나 투자할 수 있음. 암호화폐 상장에 성공하고, 거래가 활성화할 경우 높은 투자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투자 리스크가 매우 큰 상품이라는 속성도 갖고 있음.
암호화폐 공개가 기업 공개와 다른 점은 공개 주간사가 존재하지 않고 사업주체가 직접 판매한다는 것임. 감사가 없고 누구라도 자금 조달을 할 수 있음. IPO처럼 명확한 상장 기준이나 규정이 없기 때문에 사업자 중심으로 ICO 룰을 만들 수 있어 상당히 자유롭게 자금을 모집할 수 있음. 따라서 ‘상장할 계획이 없다’ ‘단순 자금 모집’ ‘자금을 모집한 뒤 모습을 감췄다’ 등의 사기 ICO가 벌어지는 사례도 세계 각국에서 빈번하게 일어남.
중국 정부는 2017년 9월4일 ICO를 전면금지시켰으며 한국 정부도 같은 달 29일 명칭이나 형식을 구별하지 않고 모든 ICO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피의자 조국...법무장관 집 사상 첫 압수수색 →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후의 승부수'일까?
- 조 장관 자녀들이 재학 중이거나 지원했던 아주대·충북대·이화여대·연세대 4개 대학도 동시 압수수색
☞ 조국 영장에 증거인멸교사·자본시장법위반 혐의 적시 → 조 장관 부부의 혐의가 상당 부분 입증됐다고 분석
- 검찰, 11시간 마라톤 압색(부인·딸 입회) → 영장 추가발부 받느라 시간 길어져...사전에 파악 못한 자료 발견 가능성
▲ "조국 개입 정황" 지난주 극비 보고...윤석열 즉각 '압수수색' 지시 → 조 장관이 직접 개입한 정황 담긴 녹취록 혹은 문건 등 확보 가능성(한국 4면)
▲ 자택PC 인턴증명서 직인없는 미완성본...검찰, 최종본 조국 관여 의심 → "조국딸 인턴활동 하루도 안해" 인권법센터 관계자 진술 확보
▲ 조국 "강제수사 경험한 국민들 심정 느껴" 퇴근길에 검찰수사 우회적 비판...출근땐 "인턴 증명서 조작보도, 악의적" 법적 조치 거론
☞ 문 대통령 미국 순방 등 정치적 일정을 고려한 윤 총장의 승부수라고 평가 → 26일 귀국 전 정경심 소환 조사 관측
- 조국 장관에 법적 책임 물을 만한 혐의를 밝혀낼 자신이 있다는 의미 → 문 대통령과 조 장관에 보내는 마지막 메지시일수도...
- 고민 깊어지는 여권 △靑, 문 대통령 방미중 당혹 △여당 지도부 "의혹 밝혀진 것 없다" 조국 두둔 △ 의원들 "문 대통령이 결단해야"
▲ 검찰, 웅동학원 자금 '조국펀드'로 갔는지 수사 → 정경심이 펀드 투자한 20억, 자금흐름 추적과정서 단서 확보·웅동학원이 1990년대 후반 담보대출 받은 35억 행방에 주목(조선 1면)
- 조국 부부 재산신고때 '34억 예금'...아파트 시세 차익 5억 빼곤 재산증식 과정 석연치 않아 : 검찰, 웅동학원 공사비 대출 35억 조국일가 비자금 의심
▲ 정경심 '검찰에 문건 다 주지 말라'며 동양대 직원들에 수십통 전화 → 검찰, 입맞추기 강요한 정황 포착...녹취록 입수해 분석 중
▲ 조국 처남 집서 'WFM 12만주 보유'(지난달 압수수색때 확인) → 매우 드문일로 차명주식 임의 처분 방지용 의심(한겨레 5면)
☞ '이제 대통령의 시간 = 조국 자진 사퇴 타이밍' → 국민들이 문 대통령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 
- 검찰 수사가 국민의 공감을 얻고 있는 만큼 조 장관이 말하는 검찰 개혁은 힘을 잃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며,
- 조 장관이 버틸 명분도 없어진 상황 → 법적이든(연루 의혹) 도의적이든(거짓해명 논란) 정치적이든(사회갈등 증폭)
- 이런 상황 넘어간다면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대통령'이라는 프레임 확산과 함께 레임덕을 가속화 시킬 소지 다분
▲ 진중권, 조국 임명 찬성한 정의당에 탈당계 : '데스노트' 제외하자 결심한 듯..."당에선 탈당하지 말라 설득"
■ 외교·안보 관련
※ 한미 오늘 뉴욕서 정상회담 ▲문 대통령, 유엔 관할인 DMZ 지뢰제거 제안 가능성 → 다자간 안전보장의 틀 만들수 있고 대북제재와 무관
- 문 대통령이 제재 완화 필요성 강변 땐 오히려 입장차 표출될수도…한국기업들 대미투자 발표 줄이어·대북 유화 기조 맞추려는 전략인듯
▲ 문 대통령 "3차북미회담 눈앞…비핵화 진전따라 북한 인도지원 확대" →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지 당부
※ 트럼프 ‘3차 북미회담’ 시기 질문에 “김정은과 곧 만날 수 있다” → 유엔총회 연설에서 대북 체제보장 메시지 낼 것이라는 관측도 
☞ 북·미 수교를 포함한 평화협정의 중간 단계로 북한이 원하는 실질적 안전보장을 제공할 수 있느냐다 관건
- 북한이 북미 실무협상 앞두고 체제 보장을 강조하는 것은 제재 완화를 얻기위한 협상 기술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제기됨
※ 트럼프, 유엔총회서 한미일 정상회담 깜짝 제안 가능성 → 한일 갈등 관리 소홀했다는 지적에 '갈등 중재자' 이미지 연출 
▲ "일본, 북한 미사일 최소 2차례 추적 실패"…교도통신 "지소미아 파기로 안보 우려" 
※ 한미, 오늘 방위비협상 개시…분담금 증액폭 두고 공방 예상 → 24∼25일 서울 모처에서 첫 회의
■ 기타 뉴스
※ 유은혜 교육 "고입·대입·취업 때 소수특권층 유리한 제도 개혁할 것"…교육개혁 확대 추진
※ 연세대, 류석춘 교수 강의중단 조치 → 류 교수 “학생에게 매춘 권유한 것 아냐”
※ MBC 사장(최승호)의 적폐청산 인사 줄패소 → 취임직후 지방社 사장 전원 해임, 법원 "정당한 사유없어 부당" 포항·제주 이어 경남 잇단 승소
※ 공정·정의 외친 386…사교육 캐슬 세웠다 :생 계형 시작, 18조 시장 큰손으로…외고·특목고 열풍 뒤 '386 부모' 사교육 최대 고객(중앙 1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검찰, 삼바 분식회계 수사 재개 → 국민연금·삼성물산·삼성그룹 금융계열사·KCC 등 10여곳 압수수색
☞ 본질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 삼바 회계변경 → 삼바 상장'으로 이어지는 이재용 경영권 승계 정조준
-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의 '캐스팅 보트'를 쥔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져 이 부회장의 부당승계 가능 판단
■ 오늘의 이슈
※ 한강 이남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확진...차량 감염도 사정권 → 파주·연천 이어 3번째...나흘만에 다시 이동중지 명령
※ 9월 수출 1~10일까진 깜짝반등 했지만 결국 다시 마이너스 → 對中·반도체 수출 급감,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 전망
※ 정기예금 잔액(5대 시중은행 651조) 10분기 연속 증가 → 기업·가계 투자처 못찾고 불안심리 때문에 은행에만 맡겨놓고 보자는 것
▲ KB증권 보고서 "늙어가는 한국...4년내 제로금리될것" : 고령화·저성장에 국고채금리 ↓ 잠재성장률 2% 내외로 전망
※ 삼성, 차세대 디스플레이 13조 투자 "초격차 기술로 세계시장 선점"...내달 중순 아산 탕정서 발표 예정 (중앙 1면)
※ 현대차그룹, 20억불 투자해 앱티브(APTIV)와 보스턴에 40억달러 규모 자율주행합작법인 설립 → 2022년까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완료
- 지분투자 아닌 공동 개발로 원천기술 확보·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력 '톱3' 앱티브와 시너지 → 자율주행시장 주도권 확보 목표
※ 당정, 가맹점주 경영 개선 대책 △직영점 1년이상 운영해야 가맹사업 허가 △프렌차이즈 광고·판촉행사, 점주 사전동의 필요 등
※ 당정청, 지자체 지침까지 바꿔 '복합쇼핑몰 규제' : 야당 반대로 법안 통과 안되자 훈령 고쳐 편법으로 규제 추진
※ 당정,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전원 구제추진 : 신창현의원 24일 대표발의, `구제기금` 통합 법안 마련, SK케미칼·애경산업 대상 집단손배소송 가능성
※ 여야 또 기업인 무더기 증인신청...국감때 `의원갑질` 예고 → 농축산위, 삼성·한화·신세계 고위급 임원 부르는데 합의...정무위선 올해도 이재용 신청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91.70(▲ 0.18) ② 코스닥 645.01(▼ 4.06) ③ 환율 1,193.50원(▲ 5.00) ④ 유가(두바이) 61.51(▲ 0.10) ⑤ 금시세 58,134.04원(▲ 589.89)
▲ 헬릭스미스(코스닥 시총 2위) 황당한 임상 오류 → 3상서 신약물질·가짜약 혼용, K바이오에 또 초대형 악재(매경 1면)
▲ 9월 증시 반등 현상 재현 → 신용융자 한달새 5000억 늘어 8.7조(증가분 80% 코스닥)...하락땐 반대매매 뇌관 우려
▲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기업들이 전기차·5G·LNG 선박 업종에 집중 → 이들 기업에 대한 업황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상승
▲ 현대모비스, 3200억어치 자사주 매입 → 연말까지 130만주 매입, 625억어치는 소각 계획
▲ HDC가 보유 중인 삼양식품 주식 전량을 미래에셋대우에 블록딜로 매각 → 16.9% 947억원 현금화, 아시아나 인수전에 이어 '협업'
○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램시마SC' 유럽진출에 사실상 성공 → CHMP '판매승인 권고' 의견, 130여개국서 특허 출원 완료, 2038년까지 '피하주사' 독점
○ 한화그룹 7개 계열사 사장단 인사...전문성 갖춘 50대 대거 발탁 : 김연철 한화시스템 사장 승진, 7명 중 4명이 내부 출신 CEO
○ 손정의 비전펀드, 투자 기업 줄줄이 쪽박 → 기업가치 3분의 1 토막 위워크 CEO 경질 추진, 우버·슬랙·플립카트도 부진, 中 디디추싱은 대규모 적자
○ 국제결제은행(BIS) "중앙은행들 통화정책 여력 없다" 경고 → 경제 실제로 문제 생기면 금리인하로 막기 힘들어...마이너스 국공채 17조弗 전세계 GDP의 20% 규모
○ 집주인이 못 돌려준 전세금 1700억 :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신 지급, 올해 760건 2년 반 만에 49배
○ 국제회계기준해석위원회(IFRIC) `가상통화는 화폐가 아닌 무형자산에 해당` 결론...ICO등 제도권진입 어려워질듯, 기재부 "소득세부과방안 검토"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주택법 시행령(분양가상한제 포함) 입법예고가 23일 종료 → 3400여개 넘는 반대의견 접수됐지만 국토부 법 개정 밀어붙인다는 분위기
▲ 서울아파트 증여 급증...8월 1681건 지난달보다 76% ↑ → 분양가상한제에 집 안팔고 증여(절세)로 우회, 양도세·보유세 부담도 한몫
○ 단독주택·아파트 공시가격 급등에 전국 노인 1만6000여 명 기초연금 자격 상실 전망 → 탈락자 동작·마포·성동구順
○ 상가-빌딩도 보유세 큰 폭 오를듯 : 국토부, 과표 현실화 곧 마무리…건물-땅 합친 산정가 46% 인상땐 보유세도 40% 넘게 증가 전망
○ 정부, 액상형 담배 세율 조정 검토 → 액상형 제세부담금 일반담배 절반·과세 형평성 고려해 세금 인상 가능성
○ 한국 1인 탄소배출량 세계 4위…"탈원전으로 더 커질것" 우려 → 年12.4t 배출 세계평균 2.5배, 원전 줄여서는 감축 불가능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해찬 대표는 “조국 장관 관련 수사가 한 달이 지나도 확실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난항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 개혁을 막기 위한 수사가 아니라 진실을 밝히는 수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털은 먼지만 해도 트럭 한 대는 넘을 것 같은데... 마스크는 쓰고 뎅기니?

2. 나경원 원내대표는 아들의 출산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일축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원정출산이 아니냐고 하더니 이제는 이중국적 아니냐고 말하고 있다. 둘 다 아니라고 다시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주어를 분명하게 말씀해 주셔야... 나중에 내 아들이라고 한 적 없다 하실라...

3. 심상정 대표는 자유당이 경제대전환 비전을 담아 발표한 '민부론'에 대해 "대다수 국민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99%의 민폐론"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랜 기간 준비해서 발표한 것이라 내심 긴장했다"고 비꼬았습니다.
‘잡스’처럼 개폼은 다 잡더니만... 역시 개잡스~러웠던 모양입니다...

4. 홍준표 전 대표가 같은 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겨냥하는 발언으로 또 한 번 정치권을 뒤흔들었습니다. 이에 자유당에서 ‘내부총질’이란 비판이 또다시 나오자, 그는 “당을 위한 고언을 그만 두겠다”고 깜짝 선언했습니다.
그랬던 준표 형님, 하루를 못 버티고 “나경원 해명 환영”... 짜고 치는 고스톱?

5. 조국 장관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으면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출국 하루 만에 적격 적으로 이루어진 압수수색에 청와대는 "입장이 없다“고만 전했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만은... 입장은 일본식 표현으로 쓰지 말랍니다~

6. 조국 장관은 딸의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 발급에 자신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정말 악의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장관은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검찰개혁뿐 아니라 언론개혁도 반드시 필요한 일 아니겠어요?

7. 조국 장관이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과 관련해 "강제수사를 경험한 국민들의 심정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야당의 사퇴 압박에 대해서는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꼭 느껴봐야 아는 건 아니지 말입니다. 국민의 눈 높이... 그걸 보시라~ 

8. 검찰개혁을 지지하는 교수들이 ‘지금 중요한 것은 검찰개혁이다’라는 성명을 내고 교수들의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김호범 부산대 교수 등은 “검찰의 독점 권력을 혁파하기 위한 강력한 내부 개혁을 진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교수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류석춘 씨?

9. 안미현 검사가 조국 장관의 '검사와의 대화' 자리에 대한 <조국, 평검사 21명과 대화 "안미현과의 대화, 나머진 들러리"> 등의 기사에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안 검사는 해당 기사에 대해 “소설 말고 기사를 쓰라”고 항변했습니다.
‘팩트체크’라는 말이 최근에 새로 생긴 말처럼 들리니 말 다 했지 뭡니까~

10. 화성 연쇄살인사건은 애꿎은 시민을 범죄자로 몰았으며 이들은 강압 수사로 저지르지도 않은 일을 시인하기도 했습니다. 가까스로 석방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례도 있을 정도로 이들은 이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들입니다.
애꿎은 사람 잡아다가 간첩도 만드는 시절이었는데 뭐... 반성은 좀 했나 몰라~

11. 조승수 전 정의당 국회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사고 당시 조 전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의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로 택시기사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 양반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이지? 이런 게 사자명예훼손이야 이 양반아~

12.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의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에 대해 경찰이 바꿔치기를 해준 당사자 사이에 대가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뺑소니' 의혹과 관련해 사고 후 미조치 혐의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자진해서 음주사고 전과자가 되겠다는 놈은 그럼 그냥 사랑해서 그런 거래?

13. 술을 마시는 등 혈중알콜농도가 높아 업무에서 배제된 철도기관사 등 코레일 직원이 지난 5년 8개월간 86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근무 상황에서 술을 마셔 적발된 인원은 26명, 나머지 60명은 숙취 상태였습니다.
모든 운송 수단에는 혈중알콜농도가 정상이어야 시동이 걸리게 만듭시다~

14. 전 세계 2천800여 개 호텔을 거느린 유명 호텔체인 힐튼 그룹을 이끈 미국의 '호텔 왕' 배런 힐튼이 지난 19일 별세했습니다. 힐튼의 재산 97%는 힐튼 자선재단으로 남은 3%의 유산은 유족들이 상속받을 예정입니다.
아직 살아 계시다는 삼성의 이건희 회장님은 이거랑은 정반대인 거지?

15. 최근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로 외국의 암 치료 사례가 SNS에 알려지면서 국내의 그 약이 순식간에 팔려나갔습니다. 암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겠지만, 식약처는 그 약을 먹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먹지 말라 권고만 말고 진짜 효과가 있는지 확인 좀 해보지 그래~ 

박지원 "조국 겨눈 검찰 칼, 나경원에도 적용돼야".
자유당 초·재선 의원 “내부분열 홍준표는 문재인 편”.
나경원 “정의당 국정조사·해임건의안 협조하면 용서”.
자유당, 검찰개혁 촛불집회는 "사법 테러 비민주적 작태.
부산대 민주동문회 "검찰의 조국 수사는 근거없는 모략". 
검찰 ‘삼바 회계사기 의혹’ 국민연금·삼성물산 압수수색. 
트럼프, “김정은 위원장과 곧 만날 수 있다” 대북 메시지. 
9번째 한미정상회담 종료 65분간 비핵화·동맹 강화 논의. 

공부 잘하고 어려운 문제 몇 개 더 푼다고 인생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나씩 성취하면 돼요.
- 김웅용 교수 -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 일을 하나씩 성취하며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지구상에 몇 명이나 될까요?
비록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 아닐지라도 기꺼이 그 일을 즐길 줄 안다면 그 안에서도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나를 희생하고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오늘 모두가 그렇게 서로를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테니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24일 클리핑] 웹툰에서 영화까지 수직계열화…콘텐츠 왕국 카카오의 재발견 외

1. "웹툰에서 영화까지" 수직계열화...'콘텐츠 왕국' 카카오의 재발견
카카오가 공격적인 인수 전략으로 콘텐츠 자회사들의 몸집을 불리며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방대한 웹툰·웹소설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카카오페이지'와 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운 '카카오M' 등의 자회사를 통해 자체 콘텐츠 제작 사업을 위한 수직계열화를 강화하고 있다.
 
 
2. 유튜브, 디지털 음원시장도 접수...국내 기업 속수무책
유튜브가 국내 디지털 음원 시장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실제 유튜브를 음악 감상 용도로 활용하는 이용자는 날로 늘어나는 상황이다. 인터넷기업협회가 지난해 발간한 '모바일 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음악 감상 시 주로 이용하는 앱은 유튜브가 43%로 멜론 28.1%, 지니 7.7%를 압도했다.
 
 
3. '웨이브' 순풍...하루 평균 순증가입자 3~4배 폭증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순항하고 있다. 출범 직후 하루 평균 유료가입자 순증치가 이전보다 3~4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추세대로 라면 올해 연말에는 유료가입자 100만명은 가볍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적으로도 올해 목표치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4. 쿠팡, 쇼핑 앱 이용률 46.7%로 1위...풀필먼트 서비스로 이용률 높아질 것
SK증권은 23일 쿠팡에 때해 최근 모바일 쇼핑 앱 이용률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며 풀필먼트 서비스 개시로 이용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승우 연구원은 "2위는 네이버쇼핑으로 39%를 차지했으며 쿠팡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로는 '빠른 상품 배송'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5. 이 전쟁의 끝은 어디인가...대형마트 이번엔 "내가 최저가 와인"
대형마트에서 '생수 전쟁'에 이어 '와인 전쟁'이 벌어졌다. 지난 2012년 3월부터 롯데마트에서 팔고 있는 프랑스 와인의 1병당 가격을 평소보다 2000원이나 내렸다. 유통 환경 변화와 소비심리 악화로 창업 이래 최악의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연초부터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한 초저가 경쟁을 펼쳐왔다.
 
 
6. G마켓, 3040세대가 '구독소비' 이끈다...5년 새 5배 껑충
일정액을 내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받는 이른바 '구독소비'(렌탈쇼핑)가 급증하고 있다. 정수기 등으로 대표되던 렌탈 서비스가 이제 온열건강기기, 펫드라이룸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되면서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게 G마켓 설명이다. 렌탈 서비스 신청 연령대를 살펴보면, 40대 고객의 구매 비중이 과반수에 육박하는 4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30대가 35%로 뒤를 이었다.
 
 
7. 비용은 적고 혜택은 크고…'온라인' 강화하는 가구업계
가구업계가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고정 운영비가 적고,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제품을 알릴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구업계 한 관계자는 "시장과 고객의 니즈, 편의성을 고려할 때 이커머스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기업들은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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