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3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98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23일) #

"감사는 웃음을 만들고 웃음은 감사를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정치·경제 상황이 불확실한 가운데 미 정부가 투자이민에 필요한 투자금 기준을 상향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미국으로 투자이민을 떠나려는 30~40대가 늘고 있음
- 오는 11월 21일부터 개정된 미국 투자이민 규정이 시행되면 투자이민 문턱은 더 높아지며, 투자이민 때 필요한 투자금은 고용촉진지구(TEA)에선 50만달러에서 90만달러로, 비고용촉진지구(non-TEA)에선 90만달러에서 180만달러로 두 배가량 오르게 됨

2.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에 이어 사기업 직원들이 받는 복지포인트도 통상임금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옴
-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LG전자 직원 신모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및 임금 소송의 상고심에서 “복리후생 포인트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고 22일 밝힘


<< 금융/부동산 >>
1. 22일 각 부처에 따르면 내년 직장인 월급여에서 4대 보험 납부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8.9%에 이를 전망임
- 2018~2020년 3년간 총보험료가 6.1% 인상되기 때문이며, 이는 박근혜 정부(4년간 2.7%)와 이명박 정부(5년간 7.6%) 때보다 연평균 2~3배 높은 인상폭임

2.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와 롯데건설이 23일 이사회를 열어 롯데캐피탈 지분 37.45%를 롯데파이낸셜에 넘기는 안건을 의결함
-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을 매각한 데 이어 롯데캐피탈 지분 이전을 마치면 롯데그룹은 금융 계열사 정리를 마무리하게 됨

3. 국내 최대 대부업체인 산와대부(산와머니)가 지난 3월부터 신규 대출을 중단하면서 전국 지점을 30개 이상 폐쇄했고, 기존 대출 회수만 하고 있음
- 업계에서는 철수설이 무성하며, 업계 2위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와 4위 웰컴크레디라인대부(웰컴론)는 2024년까지 폐업할 예정으로 알려짐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 “중국과의 부분적 합의가 아니라 완전한 합의를 원한다”며 “대선 전에 합의할 필요가 없다”고 말함
- 최근 ‘중간단계 합의’도 고려할 수 있다고 한 것과 다른 톤의 발언이며, 미·중 무역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중국 측 실무협상단은 예정됐던 미국 농가 방문을 갑자기 취소하고 조기 귀국함

2. 일본 히타치제작소가 내년부터 3년간 미래성장 분야 투자 규모를 최근 3년간 투자액의 두 배가 넘는 수준으로 크게 늘리기로 함
- 이를 위해 은행 차입과 회사채 발행으로만 1조엔(약 11조82억원)을 조달하기로 했으며, 보수적인 일본 기업으로는 드물게 공격적 투자를 하기로 선택한 것이어서 주목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투자이민
- 상대국에서 독립사업을 하는 이민을 말함. 일반적으로 이민은 상대국의 고용주에게 고용되어 노동력을 제공하는 임금 노동자를 가리키지만 투자이민의 경우는 기자재 및 장비 등 자본재를 가지고 가서 독립해 기업을 영위함. 
투자이민을 갈 경우 반출한도액이 외국환관리규정에 의해 3만 달러 이상 10만 달러 이하이지만 예외규정으로 캐나다나 호주의 투자이민의 경우 10만 달러 이상을 갖고 갈 수 있는 특례를 적용하고 있음. 이들 나라에서의 사업종류는 주로 봉제, 모텔, 음식점업, 소매업, 농·목축업 등임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삭발 릴레이'에 대한 희화화를 우려해 삭발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조국 장관 파면 관철을 위해 '삭발 투쟁'을 이어왔지만, 참가자가 20명에 달하면서 '공천용 삭발'이란 비판이 나오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이러다 자유한국당 아니라 자유한국사 되는 거 아닌지... 나무아비타불~

2. 정의당이 진보정당 최초로 독자적인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내년 총선에서 전 지역구에 출마자를 내기로 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개방정당으로 5만 당원을 넘어 300만 지지자와 총선 승리의 포부’를 전했습니다.
전 지역구 출마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인물다운 인물을 출마시켰으면 해요~

3. 잠시 소강기에 접어들었던 바미당의 내홍이 다시 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말을 아껴왔던 유승민 전 대표까지 나서 손학규 대표를 향해 "추하다"고 비판하자 손 대표는 "지도자 발언에는 품격이 있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추한 것도 맞고 품격이 없는 것도 문제고... 지금 그 집 상황이 그래~

4. 나경원 원내대표는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 조국 법무부 장관, 황교안 대표의 자녀를 둘러싼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 실시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나 원내대표 자녀 의혹에 대한 '물타기'라며 일축했습니다.
자고로 ‘쫄리면 죽으라’고 물귀신도 아니고 그러는 거 아냐~

5. 홍준표 전 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핵심은 다른 사항도 있지만, 원정출산 여부"라고 밝혔습니다. 홍 전 대표는 "해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아들이 이중국적인지 밝히면 논쟁은 끝난다"고 말했습니다.
이게 뭐 어려운 일도 아니고... 당당하게 밝히고 군대 보내면 박수받는다니까~

6. 법무부와 검찰의 대결 구도가 강대 강으로 두 권력기관 모두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양측 모두 정당하게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라는 입장으로 일촉즉발의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기회를 잘 살리면 검찰개혁의 시발점이 되지 않겠어? 정정당당하게 말야~

7. 조국 장관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시국 선언에 참여한 대학교수들이 3천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국 선언 명단에 폐교된 학교나 존재하지 않은 학교의 교수가 포함돼있는 등 진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람 머릿수만 채우려고 하지 말고 몇 명이든 할 말을 하라니까... 바보야~

8. 절반이 넘는 국민이 조국 법무부 장관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리서치 조사에 의하면 조 장관의 검찰개혁 추진에 대해 52%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거스를 수 없는 국민적 명령이라는 걸 그대들은 아느냐? 이놈~

9. 문재인 대통령이 나루히토 일왕의 공식 즉위식에 참석해야 한다는 주장이 한일 양국에서 잇따라 나왔습니다. 갈수록 얼어붙는 한일관계 해빙을 위해서 문 대통령이 일본을 찾아 대화의 단초를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생각 없이 자위대 기념식에 가는 거랑은 다른 문제니까... 국익을 위해서~

10. 보수 성향 단체와 인사들로 구성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가 결성식을 열고 "비상시국임을 선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천만 명 서명운동을 완성해 10월 3일 범국민투쟁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국민 5명 중의 한 명이 서명한다고? 둘 중 하나는 댁들을 싫어할 걸~

11.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일제 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는 자발적 성매매에 나섰다며 일본 정부는 가해자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류 교수는 자유당 혁신위원장 출신으로 최근 ‘조국 장관 사퇴’ 교수 시국 선언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저런 인간이 뭘 혁신한다고 했을까? 하여간 참 혁신적인 인물이긴 해~

12. 아베 총리가 럭비월드컵 응원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태풍으로 치바현이 10일 넘게 정전과 단수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국제 이벤트 홍보에만 열중할 수 있느냐는 비판입니다.
그냥 누구처럼 삭발을 하지 그랬어... 아베 따라 줄줄이 삭발하고 좋자나?~

13. 손혜원 의원이 자신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한 SBS에 대한 반론 보도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손 의원의 명예를 훼손할 만한 사실 적시에 해당하는 등 반론 보도 청구권이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끝까지 판다’가 알 권리라는 명목으로 파긴 팠는데... 별로 안 알아준 모양이야~

14.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지만, 무죄로 풀려난 억울한 피고인이 해마다 200명에 가깝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10년간 1,827명으로 특히, 서울중앙지법의 무죄 선고율은 지난해 1.2%로 가장 높았습니다.
무죄 추정의 원칙이라면 현행범이 아닌 경우엔 방어권도 주고 그래야지 말야...

15. 분식 프랜차이즈 '국대떡볶이'의 CEO가 연일 문재인 대통령을 공개적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상현 대표는 “북한이 황교안 대표 삭발을 힐난했으니 문재인은 북조선 편이고 황 대표는 잘 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떡볶이의 친구 순대 옆구리 터지는 소리 하고 앉았네... 1인분 같은 쉐이~

하태경 "심상정 '데스노트' 눈치 보다 '눈치노트' 만들어".
홍준표 "불법 원정출산은 대한민국 특권층의 더러운 민낯".
홍준표 "나경원 아들 국적 공개" 요구에 민경욱 "내부총질".
나경원, 홍준표 아들 이중국적 밝혀라 요구에 “생각 없다”.
자유당 "2030년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민부론' 발표.
검찰 '패스트트랙 충돌' 본격 수사, 김관영 의원 첫 소환.
내일 오전 9번째 한미 정상 회담으로 비핵화 돌파구 마련.

배가 항구에 있다면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의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도 하지만, 아무튼 배는 항구에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고기를 잡기 위해서든 아니면 화물을 전달하기 위해서든 바다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비록 높은 파도와 풍파를 견뎌야 하는 일이 생길 수는 있지만, 목적지에 다다른 배는 그 임무를 다한 이후에야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는 것입니다.
9월이 가면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이라는 얘기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2019년의 목적지 항에 안전한 정박을 위해 오늘도 안전한 항해를 시작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검찰, 정경심 소환 불응에 내일 이후엔 체포영장 청구 가닥 → 조국 장관 직접 수사 가능성 시사
- 정 교수에 수차례 소환 요구했지만 "정신과 진료" 사유로 버티기 일관 → 고의적으로 수사 지연 의도 판단(한국 1면)
☞ 정경심, 코링크·WFM 경영개입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법조계 "조범동과 공범 될 수 있다"
▲ "코링크 실소유주(GP·운영사) 정경심이라고 조범동이 말했다" → 웰스씨앤티 대표, 한국당에 증언(중앙 1면)
- "조국일가, 지분 11% 공짜로 챙겼다" 검찰에 진술 → 정경심, 조범동 아내 명의로 8000만원 차명 투자한 듯...지분 확보 후 이자까지 합쳐 1억 되받은 정황
▲ 코링크 관계자 "(조국)처남, 코링크 수익 안난다고 다그친뒤 月800만원 자문료 받아가"...정경심, WFM 자문료外 20% 성과급 계약
- ‘무자본 M&A세력’ 정황 → 상상인 그룹 계열사 저축은행 2곳 WFM에 주식담보로 20억 대출...반대매매로 주가 급락, 투자자 피해
☞ 조국, 딸 서울대 인턴증명서 셀프 발급 의혹 → 검찰, 조국 직접 겨냥해 수사...한인섭 교수 등 관련자 모두 "난 발급한 적 없다" 진술
▲ 조국 집 PC에 딸-논문교수 아들 '서울대 인턴증명서' → 검찰, 파일 확보...위조 가능성 수사, 교수 아들 “조국 딸이 증명서 가져와”(동아 1면)
▲ KIST '딸 인턴기간, 출입증 공유' 조국의 청문회 해명 모두 부인 → "5일만에 인턴 관둬, 여럿이 출입증 함께 쓰는 것 불가능"
▲ “동양대 수료증 받은 조국 아들, 애초 참가 자격도 없었다” → 동양대 간부 “영주 지역 학생 대상 수강생 중 봤다는 사람도 없어”(중앙 2면) 
☞ 정경심 구속 여부가 변곡점 → 조국 장관의 거짓 해명과 맞물리면서 국민들 문 대통령 지지율 추가 하락으로 시그널 보낼듯 
▲ 정의당 "수사 상황따라 조국 찬성 철회할수도" 당원 반발-지지율 하락 진통 이어져...심상정 "국민 기대 못미쳐 송구" 
▲ 친문, 검찰청 몰려가 "정치검찰 규탄" → 주말 서초동 차로 점거...재판중인 손혜원 등장하고, 조국이 노래부른 영상 보며 합창(조선 4면) 
▲ 윤석열 부인이 익성이사? 검찰 "가짜뉴스 명예훼손·모욕죄 수사" → 조작한 회사 등기부등본 유포
※ 조국 장관의 딸 특혜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물타기 공방’으로 확산 : 나경원 원내 아들 → 문 대통령 아들
- 홍준표 "나경원, 아들 이중국적 여부 밝히면 논쟁 끝나" 페북서 국적공개 요구...나경원 "문재인·조국·황교안 저희 자녀 의혹 다 특검하자"
■ 외교·안보 관련
※ 북한과 대화 앞둔 미국, 단계적 비핵화 검토 → 문 대통령, 트럼프와 내일 정상회담 "한일갈등 한미관계 영향줘선 안돼"
-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와 시설에 대해 우선 '봉인' 조치하고 점진적으로 완전한 비핵화 추진 → 북한, 영변외 더 내놓을지 관건 
- 그러나 미국이 빅딜 요구를 접더라도 비핵화 최종 상태의 개념과 로드맵을 포기할 가능성은 적어 북미 회담 교착 가능성도 제기 
▲ 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관계, 최근 3년간 미국에 가장 좋은 일" → 실무회담 재개 위한 양측의 '물밑 조율' 상당히 진척 관측
▲ 보수 언론은 핵 동결 수준의 어정쩡한 봉합으로 마무리될 위험성 지적 → 한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원칙 재확인하라고 주문
※ "트럼프, 유엔총회서 한일 중재 나서야"...엥겔 미 하원 외교위원장 서한, 공화당 간사와 함께 중재 촉구
※ 중국, 서해의 한·중 경계 중간지점인 동경 124도 인근에서 해저지형 조사 급증 → 잠수함 운용 등에 필요한 군사정보 확보용 의심(매경 1면)
■ 기타 뉴스
※ 태풍 '타파' 피해 → '물폭탄'에 강풍 겹쳐 직간접 피해 속출…3명 사망·항공기 256편 결항, 제주 770mm 울산 320mm
※ 황교안표 경제정책 '민부론' 발표 → 진보 언론은 과거 보수정부가 실패한 친기업·반노동 정책을 또 전면에 내세웠다고 비판
- 목표가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 '2030년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 가구당 연간 소득 1억원, 중산층 70%"
☞ 공안검사 출신의 황 대표,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처럼 연출…이미지 쇄신(경제 전문가)에 도움될지는 미지수
※ 대한민국은 386의 나라…임원 72%, 의원 44% → 정치·경제 권력 15년간 틀어쥐어 조국·안희정 등 논란도 잇따라…“불평등 치유자 아닌 수혜자됐다”(중앙 1면)
※ 연세대 총학-동문들 "위안부 망언 류석춘 교수 파면하라" 수업시간에 식민지배 옹호 발언, 항의 여학생에 "한번 해보라" 막말
※ "주요 15개 대학 입시 학생부 교과는 6%뿐 저소득층에 불리" → 학생수 전국의 3.5% 'SKY'에 국비지원 10% 쏠려(한겨레 1면)
※ “트럼프,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바이든 비리(아들 재직 기업 수사 무마 의혹) 조사하라고 압박” → ‘우크라 스캔들’ 美대선 새로운 뇌관
※ 세계기상기구 "최근 5년 역사상 가장 더워….대재앙 우려" → 한국 기온 상승 가팔라…"정부 비상상황 선포해야"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4대 보험료(고용·건강·국민연금·산재) 급등...3년간 6.1% ↑ → 소득주도성장 청구서 지적
- 내년 직장인 월급여서 납부액 비중은 8.9% 전망 → 최저임금 인상·문재인 케어 등 정책 비용 증가 때문으로 분석(한경 1면) 
▲ 월급 300만원 직장인, 2017년 年 302만원 → 2022년 350만원 부담 → 고용감소·실업급여 급증으로 고용보험 ↑ 건보료 年평균 3.2% ↑
▲ 조세재정연구원 경고대로, 최악으로 치닫는 국가부채 : 文정부, 보고서 지적 무시한채 세금 쏟아붓는 정책 밀어붙여...재정 건전성 위기 초래
■ 오늘의 이슈
※ 미중 무역협상 다시 난기류 → 트럼프 "대선 전 中과 합의 필요없다"...中협상단, 美농가 방문 취소 일정 앞당겨 쫓기듯 귀국
※ 국내 경제 전문가 30명 가운데 절반 "내년까지 IMF 외환위기나 리먼브러더스 사태급 대형 경제위기가 올 수 있다" 경고(매경 2면)
▲ 산업용 전기 사용량 4개월 연속 하락 → 이례적으로 경기 하락 징조가 아닌지 우려 
※ 서울에서 재산세 상한선인 30%까지 오른 가구 3년새 5.6배 급증 → 공시가 인상으로 2017년 5만 → 28만가구, 세금 부담규모는 9배 가량 ↑ 
※ 재계 "임금정보 공개 의무화...정부, 과도한 채용 간섭" : 깜깜이 블라인드 채용法 이어 민간기업 기밀사항까지 공개 추진(동아 1면)
※ 67개 공공기관장을 임추위 추천없이 주무부처 장관의 제청만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안 추진 → 의원 17명 '공운법' 개정안 발의·낙하산 인사 우려
※ 무너지는 대부업...상위 4社 중 3곳 사업 접기로 → 대출 최고금리 규제에 '직격탄'(한경 1면)
▲ 대부업체들 수익성 나빠지자 심사 강화...10명 중 9명 '대출 거절' → 대부업체 대출승인율 12%선...불법 사금융 대출 7조 육박
※ 중소기업 청년 위한 채움공제, 월급 1000만원도 가입 : 기업-정부가 돈 내 목돈마련 지원...정부, 뒤늦게 임금상한 기준 강화
※ 차량 공유 사업 → '비싼 콜택시'로 돌연변이 → 정부, 택시업계 반발에 밀려 택시면허 없인 차량공유 제한...카카오 고급택시 서비스로 전략 전환
※ 미국, 코스트코 이어 월마트도 전자담배 판매 중지 → 8명 사망·530명 폐질환 의심...국내도 출시 40일새 600만갑 팔려
※ 업무부담 극단선택 직장인, 부서배치후 5개월이 가장 위험 : 자살전 92% 주변에 신호 보내지만 77%는 인지못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 코스피 11거래일 연속 상승세 → 미·중 무역분쟁 완화 조짐에 코스피 두달만에 2100 `눈앞`...줄지않는 68조 대차잔액 부담
○ 불성실공시법인 증가...올들어 105건 지정(작년 112건 육박) → 경기불확실성 커지며 자금조달 계획이나 공급계약 차질 늘어나
○ 현대·기아차 내수시장 독주...점유율 72%(1~8월 누적) → 국내 신차 판매 1~10위 현대·기아차가 싹쓸이, 글로벌 시장 회복이 관건
○ 포스코 9분기 연속 1조클럽 → 중국 철강값 반등에 공급과잉 개선, 수요처 조선·건설업 휴가시즌 끝, 주가 저평가에 고배당 매력 부각
○ 롯데캐피탈 지분, 日 롯데파이낸셜에 넘긴다 → 롯데지주 등 보유지분 37%…그룹 금융계열사 정리 마무리
○ 연 1~2% 안심전환대출 신청 일주일만에 '20조' → 아직 마감기한 일주일 더 남아…집값 낮은 순으로 대상자 선정
○ 하나은행 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도 25일 첫 만기…손실률 46% → 투자자 소송 본격화, 이르면 내달 분쟁조정위원회
○ 근로자 평균연봉 지난해 3634만원…6950만원 넘으면 상위 10%에 해당 → 한경연, 1544만명 자료 분석
■ 정책 동향
○ 주형철 靑경제보좌관 "오는 11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신남방 3개국과 FTA 타결 가능성"(서경 1면)
○ 제3인터넷은행 흥행부진 우려 → 내달 예비인가 재접수 받지만 유력 후보 토스마저 포기 검토, 당국은 흥행 위해 컨설팅 제공
○ 조달청, 구리 확보위해 LS니꼬동제련·고려아연 등 민간기업들과 MOU 제안 → 전자부품 등 다방면 활용 전략물자 비상사태 대비 안정적 조달 추진
○ 대학등록금 11년 동결…경쟁력 급속 추락 → 시설·인력투자 스톱…사립대 총장 90%(50명 설문) "1~2년내 한계 도달" (매경 1면)
○ 대법 "사기업 복지포인트도 통상임금 아니다" 공기업 이어 "임금 해당안돼" 파기 환송
○ 산업부 공기업 40곳, 5년간 신입직원 33%(2만8322명) 급증 → 1조 적자 한전, 7620명 채용 최다 "미래의 일자리 미리 당겨쓰는 격"


 

 

 


[9월 23일 클리핑] 마케터 열에 여덟, 온라인 동영상 광고 증가할 것 외



 

1. 마케터 열에 여덟, "온라인 동영상 광고 증가할 것"
스타 유투버들의 고수입이 국내에서도 연일 화제인 가운데, 온라인 동영상 광고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 각광받을 전망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기업 칸타의 연례 연구인 '미디어 바로 보기'(Getting Media Right)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예산이 증가할 채널로서 온라인 동영상(84%), SNS(70%), 팟캐스트(63%), 어드밴스드 TV(advanced TV, 54%), 온라인 디스플레이(52%) 순으로 높게 응답했다.
 
 
2. 네이버, 소상공인 위한 툴(tool)·데이터 집중
네이버 대표이사가 소상공인을 위한 툴(tool)과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진행되는 교육, 컨설팅, 창작 스튜디오 등은 모두 사업자와 창작자가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네이버의 노력" 이라고 설명했다.
 
 
3. "SNS 어렵네"...네이버 '폴라' 이어 '디스코'도 서비스 종료
네이버가 지난 2017년 야심차게 내놨던 인공지능(AI) 기반 SNS '디스코'(DISCO)를 2년여 만에 종료한다. 네이버는 "디스코에 소개한 링크들은 필요한 경우 종료 전까지 개별적으로 보존하길 바란다"며 "서비스가 종료되는 2019년 10월24일 이후에는 데이터가 파기됨에 따라 보존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4. 특허청, 네이버·쿠팡 등과 위조상품 유통 근절한다
특허청이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10개 대형 온라인 기업과 함께 위조 상품 유통, 허위 표시 등 부정한 거래에 대한 지식재산보호 활동에 나선다. 특허청은 19일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온라인상의 지식재산보호를 위해 국내 주요 온라인 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5. 공영홈쇼핑, 시니어 고객 위한 'ARS 셀프 서비스' 만든다
공영홈쇼핑이 핵심 고객층인 시니어 소비자를 위한 'ARS 셀프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모바일 보다 ARS를 선호하는 연령 특성을 감한해 쇼핑 편의를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고객이 상담원과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각종 쇼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6. 가격·차별성 두마리 토끼...유통업계, 다시부는 PB 열풍
유통업계가 자체브랜드(PB) 상품 강화에 나서고 있다. 상품의 차별성과 매출 향상 및 이익 개선에 도움이 되는 PB(Private Brand)가 그 어느 때보다 주목 받고 있다. 대형마트들도 온라인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실적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진 타개책으로 PB 상품과 자체 밀키트 시장 강화에 나서고 있다.
 
 
7. "이 옷·이 가방, 지금 아니면 못사"...패션업계 강타한 '드롭 마케팅'
특정 요일, 시간대에만 신제품을 판매하는 '드롭'(drop) 판매가 패션업계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따끈따끈한 신상 제품을 특정 날짜에 매장으로 떨어뜨린다'는 데서 착안한 판매 방식이다. 한정판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이다. 국내 기업들도 '드롭 경쟁'에 뛰어들었다.


2019년 9월 1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96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19일) #

"감사함을 표하는 것은 또다시 받을 길을 닦아 놓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기획재정부가 18일 고용노동부 법무부와 함께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어 아래 내용을 담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발표함
- 대책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줄어드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 우수인력 도입을 확대하고 고령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지만 ‘뜨거운 감자’인 정년 연장 시행 여부는 현 정권 마지막 해인 2022년까지 논의를 미룸

2.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조국 법무부 장관 등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법개혁 및 법무개혁’ 당정협의를 열어 기업에 배상책임을 강하게 물을 수 있는 집단소송제도를 전면 확대하기로 합의함
- 집단소송제는 여러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이라도 소송을 해서 이기면 이 판결의 효력이 모든 피해자에게 미치는 제도로서, 지금까지 집단소송은 증권 분야에서만 가능했었음
- 집단소송제의 효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증거개시명령제(디스커버리) 도입도 추진하며, 정식 재판이 진행되기 전 소송 당사자가 상대방에게 사건과 관련해 각종 증거자료를 공개하도록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소송비용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음

3. 한화그룹이 미국 수소연료전지차업체 니콜라에 1억달러(약 1190억원)를 투자함
- 니콜라는 수소전기트럭을 개발한 데 이어 북미 전역에 수소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며, 태양광 셀 생산량 세계 1위인 한화큐셀을 계열사로 둔 한화그룹이 수소경제 시대를 맞아 주도권 잡기에 적극 나섰다는 분석이 나옴

4. 정부가 중소기업의 선제 사업구조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전환 지원제도의 승인 요건을 완화함
-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업종이 있어야 한다는 사업전환 신청 요건을 폐지한 것


<< 금융/부동산 >>
1.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주택 임차인의 전·월세 거주 기간을 최장 4년까지 보호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을 추진함
- 상가 임차인과 마찬가지로 주택 임차인에게도 ‘계약갱신 청구권’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계약갱신 청구권은 2년 거주한 세입자가 원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 재계약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임


<< 국제 >>
1.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폭에 관여한 것으로 보는 이란을 상대로 경제 제재를 대폭 강화하기로 함
- 직접적인 군사 행동은 아니지만 이란의 반발 등 파장이 예상되며, 사우디가 가동 중단된 석유시설을 이달 말께 완전 복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다소 진정돼온 국제 유가의 향방도 주목됨

2. 미국 16일(현지시간) 단기 자금시장에서 돈이 말랐다는 소문이 돌면서 금융회사끼리 주고받는 하루짜리 자금(오버나이트)의 금리가 연 6%까지 치솟고, 17일(현지시간) 오전 8시 거래가 시작되자 오버나이트 금리가 연 5% 수준에서 가파르게 치솟기 시작해 불과 10분 만에 연 10%로 급등하는 상황이 벌어짐
-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뉴욕연방은행(뉴욕 Fed)이 환매조건부채권(레포·repo) 거래를 통해서 빠르게 단기 자금시장에 531억5000만달러(약 63조2000억원)를 투입했으며, Fed가 이런 방식으로 자금시장에 자금을 투입한 것은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했던 2008년 이후 처음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환매조건부채권(還買條件附債券, repurchase paper ; RP)
-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의 일종으로, 주로 금융기관이 보유한 우량회사가 발행한 채권 또는 국공채 등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보장되는 장기채권을 1~3개월 정도의 단기채권 상품으로 만들어, 투자자에게 일정 이자를 붙여 만기에 되사는 것을 조건으로 파는 채권을 말함. 이러한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Repo)을 거래하는 행위를 RP거래(repurchase agreement)라 함.
RP는 중도환매 시 불이익을 생길 수 있으며, 예금자 보호대상은 아니지만 대부분 국채 또는 예금보험공사에서 보증하는 채권으로 어느 정도의 안정성이 보장됨. 보유채권을 담보로 거래하는 RP거래는 자금수요자가 자금을 조달하는데 이용하는 금융거래방식의 하나로 소액투자자의 채권시장 참여를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 간에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해소하고 유가증권의 유동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임. 우리나라의 RP거래 형태는 한국은행RP, 금융기관의 대고객RP, 기관 간 RP가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창당 64주년을 맞아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총선 승리를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재집권해 우리의 정책이 완전히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 중요한 과제"라고 역설했습니다.
그러길 바랍니다만... 내년 총선이 결코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그려~

2. 자유당이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조국 장관의 임명철회와 구속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자유당은 "저 무능 세력에 정권 뺏겨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 말대로라면 무능 세력에게 얼마나 무능했으면... 부끄러운 줄을 몰라요~

3. 바미당이 ‘반조국연대’에 의한 보수통합 추진으로 오히려 분열만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당권파는 ‘반조국 연대’를 해당 행위하고 비판하고, 퇴진파는 이런 주장을 하는 손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그냥 민평당처럼 속 시원하게 갈라서면 될 것을... 지겹지도 않나?

4. 정의당은 "자유당의 릴레이 삭발 쇼에 정치와 민생은 실종됐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은 “자유당은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에는 왜 삭발을 하지 않았는가?”라며 조국 장관 임명이 국가적으로 위태로운 일이냐며 반문했습니다.
그걸 뭘 물어보고 그러시나... 같은 편끼리 머리 밀고 그럴 수 있겠어?

5. 조국 법무부 장관은 피의사실 공표를 방지하는 ‘수사공보준칙 개정안’을 자신의 가족을 둘러싼 검찰 수사가 마무리된 후에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번 개정안은 이미 추진해 온 정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해 받을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이미 골백번 느꼈을 텐데 뭘...

6.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릴레이 삭발 투쟁'에 자유당의 중진 의원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습니다. 국회 부의장인 5선의 이주영 의원의 삭발에 이어 역시 5선의 국회 부의장 출신 심재철 의원이 삭발에 동참했습니다.
이번 삭발이 다가올 총선 공천과는 상관이 있다? 없다?... ‘줄을 서시오~’

7. 검찰의 조국 장관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한 증거 짜깁기와 유죄를 예단할 수 있는 사건 관계자의 ‘전언에 전언’까지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비공식 수사 정보를 토대로 한 검찰의 언론 플레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앞으로도 계속 이러고 싶은 검찰의 욕망?

8. 박인숙 의원이 조국 장관을 비난하며 ‘정신병 환자“라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당의 중진인 신상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정신감정‘이 필요하다고 발언해 다시 막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원래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둘 다 의사 출신이라 병이 깊은 게야...

9.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 논문 특혜와 딸의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한 공개 논의를 자유당에 제안했습니다. 단체는 “함께 논의를 한다면 금방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실이 밝혀지기를 원하지 않는 관계로 논의 제안은 패스~

10.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을 이적행위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9·19 군사합의서의 폐기나 최소한 시행의 유보를 즉각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똥별들의 이적행위야말로 한 트럭 차고 넘칠 거다~

11.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원비가 수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병원비 모금운동을 벌이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경욱 의원은 "사실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만약에 그렇다면 모금운동을 벌여야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병원비만 하지 말고 애국하는 마음으로 추징금까지 꼭 해주기 바래~

12. 아소 다로 부총리겸 재무상이 아베 총리가 참석한 공식행사에서 과거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전쟁에 대해 ‘대동아전쟁’이란 표현을 사용해 논란입니다. 이번 행사는 아베 총리가 자위대 고위 간부들을 초청한 만찬 행사였습니다.
오래전 나경원 의원님께서 참석하셨던 자위대 행사 같은 건가?

13. 인구 고령화로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따라 정부가 이르면 2022년 '계속 고용제도'를 도입해 모든 기업에 정년 연장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고령 인구의 노동시장 참여를 확대해 적정 수준의 생산인구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일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 아닌가 싶어...

14. 영화 ‘살인의 추억’ 소재이자 장기 미제 사건으로 대표되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풀 실마리가 나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재수사 과정에서 교도소에 수감 중인 피의자를 진범으로 특정할 주요 단서가 나왔다고 합니다.
공소시효 만료라고 처벌조차 못 해서야... 화성살인사건 특별법이라도 만듭시다~

15.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의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구체적인 경로는 변동성이 커 보이지만, 오는 21일과 22일 사이 남부지방과 동해안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가을 태풍인가요... 이제 더위도 갔는데 태풍도 저만치 좀 가거라~

코이카 "조국 장관 딸 2007년 코이카 몽골 봉사활동 확인".
자유당 “조국 파면하고 검찰 개혁은 윤석열이 해야". 컥~
조국 딸 입학사정관 "논문, 당락 결정했다고 볼 수 없어".
나경원 고발단체 “자유당 맞고발 환영, 우린 조국과 무관”.
정경심 “추측보도로 인권침해 받아 재판에서 진실 확인될 것”.

Tempus est optimus index. (시간은 가장 훌륭한 재판관이다)
- 라틴어 속담 -

조금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할지는 모르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밝혀지는 실마리가 밝혀졌다는 소식도 이와 같은 얘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진실을 호도하는 가짜 뉴스가 세상을 어지럽히는 지금, 어쩌면 진실을 밝히는 시간은 잠시 더디 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언제나 정의의 편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조국 직접 개입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가능성에 포커스 맞춰지는 검찰 수사 
▲ "투자보고서(투자자에게 투자 내역을 알려주지 않는다는 내용)급조, 조국이 요청한 것"...코링크 측 "정경심, 남편이 달라고 했다며 보고서 작성 요구" 
- 정경심, 보고서 공개전 증권사 직원에 보여줘 검증받은 듯..."블라인드 펀드여서 투자 몰랐다"던 조국, 거짓 발언한 정황 (조선 1면)
- "청문회前까지 펀드 덮어라" 조범동·정경심 수시로 전화 돌렸다 → 투자처 대표에 10차례 이상 전화 "펀드 관련 외부에 밝히지 마라"
☞ 검찰 '정경심 교수, 직접투자 계획했다가 남편이 민정수석 사실상 내정되자 투자 감추기 위해 동생 이용' 의심
▲ 정 교수, 코링크 주주명부案안 이름 올라 → 검찰 ‘주식 500주’ 명시된 문건 확보...코링크 주식을 직접 매입하려한 정황(동아 1면) 
▲ 조국 조카, 코링크 투자업체서 빼낸 13억중 10억 조국 부인에 전달 → 정 교수, 동생에 5억 대여 250주 매입·주식 계약때 코링크 사무실 동행
☞ 검찰, 정경심 위조 물증 확보 이르면 주중 공개 소환 → 딸 표창장 위조시점·방법 등 파악(한국 1면)
- “조국 딸 동양대 봉사활동도 상당부분 사실 아니다” → 아들 표창장 컬러 복사 파일 활용, 딸 표창장 만든 구체적 자료 확보
- 조국 부인 "최근 보도, 사실-추측 뒤섞여 있어...저와 가족들 인권침해" 페북 글 → "WFM 고문활동 학교 허가" 주장도
▲ 검찰, 조국아들 인턴·스펙 품앗이 '서울대 자료' 모두 확보 → 조국 아들 허위 인턴증명서 의혹, 인권법센터 관계자 불러 추궁(조선 4면)
▲ 검찰, 큐브스 전 대표 영장…조국 민정수석실 겨냥 → 조국 펀드로 수사확대가능성...권력형 비리 조사로 이어질지 주목(중앙 1면)
▲ 조국 집 PC서 이사 재직 당시 웅동학원 채무자료 나왔다 → 동생 부부 52억원대 소송 관련 동생 채무 관련 법률 견해까지 담겨, 조국 “소송 개입 안해” 발언과 배치(중앙 3면)
▲ 조국 조카 "2차전지 사업 선택 때 국정과제 채택 여부 고려" 진술 → 국정과제 직전 알고서 사업한 의혹...검찰, 조국·부인 개입 여부 조사(한국 3면)
▲ '조국 퇴진' 시국선언 교수 2500명 돌파...오늘 청와대 앞에서 시국선언문 낭독 → 친문, 실명 참여 교수들 신상털기 나서
※ '검찰 개혁' 당정 협의 → 검찰인사·예산 쥔 검찰국장, 기조실장 검사 베제...'피의사실 공표 제한' 시행 조국 관련 수사 이후로 연기
▲ 최종안에서 빠진 '특수부 축소' → 법무장관 권한으로 조직 줄이고 패스트트랙 법률로 직접수사 제한 '투트랙' 동시 추진 가능성(한겨레 4면) 
★ 내일(20일) 브리핑은 워크숍 관계로 쉽니다.
■ 외교·안보 관련
※ 9·19 군사합의 1년 → 전방 지역 군단에 배치된 우리 무인정찰기의 대북 표적(최전방 무기) 식별률이 절반 수준으로 하락(조선 1면)
- 우리 軍, 합의 후 GP 11개 철거·대북 공중 정찰능력 급감...북한은 해안포 16문 개방·함박도에 레이더·신종 미사일로 도발
☞ 비핵화 없는 남북평화의 공허함 보여준 1년 → 정부는 대북 조급증을 버리고 비핵화 원칙을 일관성 있게 견지하라고 주문
▲ 북한, 17개 합의 중 '철도 연결 착공식' 1개만 이행 → 군사공동위, 이산상봉 등 묵살 "당장 돈되는 경협만 관심보여"
※ 주한미군 "기지 26곳중 15곳 반환 가능" 공식입장 이례적 발표 → 기지 반환 지연이 주한미군 탓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려는 의도
※ 트럼프 “볼턴 후임에 오브라이언 인질특사 임명” 트윗 발표 → 폼페이오 사단 꼽혀...비건은 국무부 부장관 유력 거론
※ 문 대통령 "사우디 피격시설 복구에 한국 참여 용의" 빈살만 왕세자와 통화 → "드론 피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 위로
■ 기타 뉴스
※ 33년만에 '살인의 추억'(화성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 찾았다 → 처제 성폭행 살인으로 무기징역 중
- '56세 이춘재' 10건중 9번째 사건 DNA 일치 → 공소시효 지나 처벌할 수 없어...경찰 "여죄 조사" 
▲ '최악의 미제 사건'…피해자 10명, 용의자 3천명' → 13세에서 71세까지 대상 무차별 성폭행 뒤 엽기살해
※ 총선 물갈이…힘받는 '세대교체론' → '조국 사태'로 기성정치 세력에 대한 혐오 커져…'시대 정신' 프레임으로 확산 가능성
- 정치권 "86그룹도 피할수 없을것"…야당도 촉각 → '조국 정국'을 총선 분위기로 전환하려는 여권 핵심들의 계산도 작용 
▲ '개혁 공천' 이미지 선점…조국 사태로 악화된 민심 되돌리기 → 불출마 결정 의원 상당수가 '수도권'…박빙 지역 승부수(경향 6면)
☞ 국가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변화가 절실한 시점에 정치권의 인적 쇄신을 통한 세대교체는 필수적 
- 여당 현역 30여명 물갈이 할듯 → 신인에 가점 주는 공천룰 확정, 현역 의원 하위 20% 감점, 공공기관장 자리로 무마 가능성
- 지지율 답보상태 한국당, 인적쇄신론 부상 시간문제 → 일각 "싹쓸이 수준 아니면 못이겨" 보수연대 윤곽 잡히면 본격화
※ 과반 의석 못 얻은 네타냐후…연정 구성 실패 땐 기소 '위기' → 리쿠드당 31석, 우파블록 많아야 55석…과반 61석 못 미쳐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당정 '전월세 2년 → 최장 3년+3년(기본 계약+연장)' 추진...재산 많으면 벌금 더내는 제도 검토
- '세입자 주거 안정' 취지에도 전세금 되레 급등 역효과 우려 → 1989년 '임대차 2년' 예고되자 서울 전세금 23% 급등 부작용
▲ 재산비례벌금제...문 대통령 대선 공약 → 부자라고 벌금 더 매기는건 평등권 침해(위헌 논란)...수년째 사회적 논의
▲ 전면적 집단소송제 도입...소급 적용 → 소송 남발로 기업경영 불확실성 커질듯...일각 "소급적용 위헌 소지" 지적
☞ 조국 물타기용? → 민감한 정책들을 관련 부처와 협의없이 발표부터 하니 '조국 논란 관심 돌리기'라는 의심 사기에 충분
- 폭넓은 의견 수렴 절차와 충분한 사전 준비가 마련된 다음 도입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섣불리 결정하지 말라고 주문
★ 내일(20일) 브리핑은 워크숍 관계로 쉽니다.
■ 오늘의 이슈
※ 근로자의 정년을 65세까지 끌어올리는 방안 2022년부터 추진 → 정부TF, 인구구조 변화 대책 발표...정년 맞는 근로자 고용 의무화
- 일본이 도입한 '계속고용제' 벤치마킹 → 법정 정년은 60세 그대로 두되 근로자가 원하면 계속 일할 기회 주는 것...기업 지원금 확대
☞ 세대간 일자리갈등 새 불씨 우려 →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도 검토, 일자리 모자란 청년들은 반발...재계 "인건비 부담"
※ 돼지열병 확산 비상 → 파주-연천농장 방문차량 전국 500곳 출입...정부, 4개농장 1만마리 살처분·포천 김포 등 6곳 '중점관리' 지정
※ 사우디 "이달 내 완전 복구"...치솟던 유가 급속 진정 → 美, 이란 압박하며 군사행동 자제...WTI 선물 50달러대로 하락
※ 52시간 후폭풍...경기 버스비 28일부터 최대 450원 인상 → 경기도 "버스기사 충원과 업체 경영난 타개 위해 불가피"
※ 한전, 8천억 투입한 호주 바이롱 광산개발 좌초 → 10년간 석탄개발 추진했지만 환경오염 우려탓에 개발 불허...막대한 투자금 허공에 날릴판
※ 폴 크루그먼 교수 "한국 디플레 피하려면 제로금리까지 검토를" → 한은이 너무 조심하다보면 경기침체 탈출 타이밍 놓쳐 (매경 1면)
▲ 김상조 “4년 전 삼성 발언, 엄살 아니었다...한국 경제 역동성 떨어져” → 민주당 국회 워크숍서 강연, 의원들 “경제위기 정말 심한 듯” 
▲ 박용만 "경제, 버려진 자식같아" 작심비판 : 부산서 열린 상의회의서 일갈 "총력 대응해도 걱정인데 경제이슈 논의 기억도 안나" 
※ 생존 기로에선 한국GM → 대리점 20% 문닫고 차판매 17% 급감...美 본사마저 동시파업 겹악재, 미국내 일자리 유지 위해 韓 생산물량 뺏길 우려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70.73(▲ 8.40) ② 코스닥 645.12(▲ 0.84) ③ 환율 1,192.00원(▲ 1.00) ④ 유가(두바이) 61.32(▼ 1.80) ⑤ 금시세 57,572.95원(▲ 242.04)
▲ 주식 사두고 리포트...못믿을 애널리스트 → 특사경, 하나금투 수사...선행매매혐의 리서치센터 압수수색·직원 10여명 스마트폰 압수
▲ 유령주식이어 유령채권 사고…보유액 1000배 입력오류 : JTBC회사채 800억 매도주문 발행액 웃돌아 체결은 안돼 거래시스템 개선 또 도마 
▲ 인버스펀드(주가하락) 최근 1개월 수익률 -8.38%(9월 들어 증시 상승세)…반대로 레버리지 펀드, 최근 1개월 수익률 14.42%
○ 이재용 부회장, 사우디서 빈살만 왕세자 만나 건설·ICT 등 분야 협력안 논의 → 현지서 새 먹거리 발굴에 총력
▲ 갤럭시폴더 2차 예약 판매도 15분만에 매진 → 1만5000여대 소량에 수요 넘쳐…50만원 웃돈 얹은 중고거래까지
○ 대한항공 1500억 영구채 추진…연이은 자금조달로 재무개선 → 2년 이후 조기상환행사 가능, 올해 회사채통해 1.3조 조달
○ 한화그룹, 미국 수소연료전지차업체 니콜라에 1억달러(약 1190억원) 투자 → 수소경제 시대 주도권 잡기에 적극 나섰다고 분석
○ 토스 "증권업 진출 중단"…인터넷은행도 포기 시사 → 이승건 대표 "당국서 불가능한 안을 제시해" 과도한 대주주 적격성 조건 지적
○ 신인석 금통위원 "소비 위축되고 금리정책 무력화" → 기대인플레 하락 고착화 땐 경기침체 장기화 될 위험성
○ 미국 초단기금리 일시발작(2% → 10%)에 연준 532억불 유동성 공급 → 국채 발행 늘면서 정부가 시중 유동성 거둬들인데다 기업들 세금납부 시기 겹쳐
○ 위워크(공유 오피스) IPO 무산 → 몸집 커질수록 손실도 늘어나 기업가치 470억 → 140억 달러로…우버·리프트도 상장 뒤 주가 하락
○ 과태료 급등에…임대사업자 줄폐업 : 내달 말부터 1천만원 → 3천만원, 구청마다 폐업 후 등록말소 증가

 

 

 



[9월 19일 클리핑] 또 이 광고야? 유튜브페북인스타 뒤덮은 中 게임 광고



 

1. "또 이 광고야?" 유튜브·페북·인스타 뒤덮은 中 게임 광고
대규모 SNS 플랫폼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제공되는 일부 중국산 게임 광고가 이용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광고가 과도하게 많이 노출된다는 이유에서다. 광고 노출 빈도가 잦은 것이 게임사의 잘못은 아니지만, 마케팅 측면에서는 지양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 나온다.
 
 
2. 부산교육감 망가지자 네티즌 들썩...'존중' 유튜브 14만 돌파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출연해 "존중"과 "리스펙(Respect)"을 외치며 망가진 코믹 교육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9일 게재한 '존중합시다 리스펙!' 동영상은 16일 오전 조회수 14만회를 돌파했다. 보통 50~100회 수준에 그치는 다른 동영상에 비해 크게 '히트'를 친 셈이다.
 
 
3. 카카오페이지 15일 거래액 10억 넘어...하루 최고 기록
카카오페이지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하루 거래액이 10억1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하루 최고 거래액인 설 연휴(2월 6일)의 9억3천만원을 뛰어 넘은 액수다. 카카오페이지는 오리지널 웹툰, 웹소설 감상을 독려한 '오리지널 정주행 위크' 프로모션이 이번 성과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다.
 
 
4. 유튜브뮤직 "랭킹 측정에 유료광고 조회 수 반영 안 한다"
유튜브가 운영하는 음악 플랫폼 유튜브뮤직이 유료광고 조회를 기준으로 조회수를 측정하지 않겠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유튜브는 자사 블로그에서 "유튜브뮤직 차트는 음악 산업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빌보드와 닐슨 등 통계 회사의 정책에 맞도록 노력했다"며 "더이상 유튜브뮤직 차트 작성을 위해 유튜브에 있는 유료 광고의 조회 수를 활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5. 점원 대신 모바일 테이블 주문... 경쟁 불 붙는다
식당에서 점원을 부르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바로 스마트폰으로 주문한 후 결제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테이블 오더' 서비스들이 경쟁적으로 출시된다. 17일 IT 업계에 따르면 NHN, KG이니시스는 최근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네이버, 카카오, 배달의민족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테스트 중이다.
 
 
6. 페이스북, 레이밴과 손잡고 AR 안경 개발 중
페이스북이 레이밴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패션 안경업체 '룩소티카'(Luxottica)와 손 잡고 증강현실(AR) 안경을 개발하고 있다고 CNBC 등 주요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룩소티카와 제휴를 맺고 2023년~2025년 사이에 AR 안경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7. 기업공개 앞둔 위워크, 몸값 3분의1 토막 '쇼크'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세계 최대 공유 사무실 기업 위워크의 기업 가치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올해 초 투자자 모집 당시에 비해 기업 가치를 절반 이하로 낮춰 상장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이른바 '유니콘 기업'에 대한 불투명한 가치 산정 문제가 결국 터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019년 9월 18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95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18일) #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의 삶을 평화롭게 해준다. 감사하는 영혼은 아름다운 영혼이고, 향기로운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정부가 일본을 수출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단행하면서 18일부터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전략물자 품목들은 심사 기간과 제출서류가 늘어나는 등 수출 절차가 까다로워짐
- 정부는 수출통제 체제를 개선하기 위한 연례적 절차라고 설명했지만 사실상 지난달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국가)에서 배제한 데 따른 맞대응 성격임


<< 경제 일반 >>
1.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6일 경기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폐사한 어미 돼지 다섯 마리에서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7일 발표함
- 파주시에 이어 돼지 4732마리를 키우는 연천군 농가가 이날 오후 ASF 의심 신고를 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연천군 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는 18일 오전에 나옴

2. 보건복지부 주도로 17일부터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이 개통됨
- 다음달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에 있는 빅데이터를 하나로 모아 연구에 활용할 수 있지만, 주민등록번호를 식별코드로 쓸 수 없도록 한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데이터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음

3.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와 합작해 세운 조선업체인 IMI와 초대형 유조선(VLCC) 설계기술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발표함
- IMI는 현대중공업과 사우디 국영 해운사인 바흐리,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아랍에미리트(UAE) 시추설비회사 람프렐 등 4개사가 지난해 5월 함께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사우디에 2020년 가동을 목표로 조선소를 짓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이번 계약에 따라 IMI에 VLCC 기본·상세설계 도면과 설계 지원, 기술 컨설팅 등 설계 전반에 관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IMI가 앞으로 건조하는 VLCC에 대해 로열티를 받을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농협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모두 종전보다 0.16%포인트씩 하락하면서 최저금리가 모두 연 2%대로 낮아짐
-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가 모두 연 3%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은행권에선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임


<< 국제 >>
1. 올해 미국 증시의 기업공개(IPO) 기대주로 꼽히던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WeWork)가 결국 IPO를 연기함
- 위워크의 최대 투자자인 소프트뱅크가 IPO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7억5000만~10억달러(약 9000억~1조2000억원) 가치의 주식을 매입해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소프트뱅크의 지원에도 위워크가 IPO로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이 최소 목표인 30억달러(약 3조6000억원)에 미달하는 20억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고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함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일본과 무역협정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힘
-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정의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일본산 자동차에 최고 25% 관세를 부과할지 여부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잠정 합의안에는 일본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 디지털 무역과 관련한 미·일 행정협정 체결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짐

3. 세계 1위 데이터베이스(DB) 소프트웨어업체인 오라클이 인텔의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를 활용한 신형 데이터 서버를 연내 출시할 계획임
-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기술이 활용되는 첫 사례로서, 인텔의 차세대 메모리 기술이 클라우드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면 한국 반도체업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클라우드(cloud)
- 영어로 "구름"을 뜻하며, 컴퓨팅 서비스 사업자 서버를 구름 모양으로 표시하는 관행에 따라 "서비스 사업자의 서버"로 통함.
기업 내에 서버와 저장장치를 두지 않고 외부에 아웃소싱해 쓰는 서비스를 의미함. 빅데이터를 클라우드로 관리하면 분석과 활용이 용이하며, 예상치 못한 트래픽 폭주를 염려해 과도한 설비투자를 할 필요도 없음.
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이터를 보관하는 장소에 따라 퍼블릭(개방형) 클라우드와 프라이빗(폐쇄형) 클라우드로 나뉨. 클라우드 업체의 데이터센터에 보관하면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 안이나 데이터센터의 독립된 서버에 보관하면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볼 수 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2019년 9월 18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아이디어와 기술만 가지고도 콘텐츠 분야에서 스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3년간 정책금융 지원 금액을 1조 원 이상 추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콘텐츠가 문화를 넘어 우리 경제를 살리는 미래의 먹거리가 됐다며 정부가 기회의 문을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동양대 표창장이 위조된 물증을 검찰이 정경심 교수의 컴퓨터에서 다수 확보했습니다. 아들 표창장에 찍힌 직인을 오려 붙여 딸 표창장을 만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 장관 가족펀드와 관련된 핵심 관계자들도 동시에 조사를 받았습니다.

■취임 인사를 위해 국회를 찾은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민주당과 정의당은 검찰 개혁 완수를 주문했습니다. 반면에 장관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조 장관의 방문을 거부한 한국당은, 사퇴를 촉구하는 릴레이 삭발로 맞섰습니다.

■조 장관과의 만남을 거부한 자유한국당은 릴레이 삭발과 장외투쟁을 이어갔습니다. 황교안 대표에 이어 김문수 전 지사와 강효상 의원도 삭발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20~30대가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황 대표의 삭발당시 모습을 소재로한 합성 사진들이 등장했습니다. 

■정부가 일본을 이른바 '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이 시행됩니다. 일본의 경우는 수출허가 제출 서류가 5가지로 늘고, 심사 기간도 5일 이내에서 15일 이내까지 늘게 됩니다.

■과거 마약 구매 의혹을 받는 가수 '비아이' 김한빈 씨가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해 피의자로 입건되어 14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전자석을 이용해 사기 윷놀이 도박판을 벌여 수천만원을 뜯어낸 일당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제주도의 한 비닐하우스 바닥에 전선을 넣고 전자석을 심은 윷과 리모컨으로 승부를 조작해 지인에게 58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삼성과 LG가 최신 고화질 TV를 놓고 비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달 초 베를린 가전 박람회에서 한차례 기싸움을 벌인 데 이어 어제는 두 회사 모두 국내에서 설명회를 열고 서로 상대방의 기술을 깎아내렸습니다. 비방이 아닌 진정한 기술경쟁이 되었으면 합니다.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에게 보훈처가 '전상'이 아닌 '공상'판정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투에 준하는 직무 수행 중이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얘기인데요, 비판 여론이 거세졌고, 문 대통령도 사실상 재검토를 지시했습니다.

■경기도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확진 여부 판정과 긴급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돼지 4천 7백여 마리를 키우는 해당 농가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 농장과 약 30km 떨어져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른 데다 백신이나 예방약도 아직 없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살처분하고 넓은 지역을 소독하면서 이동을 막는 게 최선입니다. 잠복 기간은 3주 정도지만,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5월 말 처음 발병했던 북한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정확한 유입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돼지고기 경매가격도 30% 가량 뛰었습니다. 소비자 가격도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 더 이상의 확진 판정 없이 돼지 이동금지조치가 풀리면 정상 도매 가격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함에 따라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에 지원했다가 떨어져도 원하는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초·중·고교의 수업 일수를 매년 190일 이상으로 통일하고, 토요일이나 공휴일에 학교 행사를 개최하는 경우 행사 개최일을 수업 일수에 포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변동형과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1%대 장기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자가 하루 반 만에 2만 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신청 금액은 2조8천억 원으로, 1건 기준 평균 1억 2천만 원이었습니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OTT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사와 SK텔레콤이 통합인터넷 서비스 '웨이브'를 선보인 데 이어 CJ EnM과 JTBC도 공동사업에 나섰습니다. 결국 '콘텐츠 차별화'가 관건이라는 분석입니다.

■우리 군이 소형 드론을 잡는 레이저 무기 개발에 나섰습니다. 향후 전투기와 위성까지 요격할 수 있게 만든다고 해서 '한국형 스타워즈' 사업이라 불린다고 하는데요. 레이저 무기는 눈에 보이지 않고 소음이 없을뿐더러 전기만 있으면 운용이 가능합니다. 

■애플이 새 스마트폰 모델 '아이폰11'을 출시하면서 미국·일본·중국 등지에선 판매가를 전작보다 낮췄지만, 한국 판매가는 그대로 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애플코리아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64기가바이트 기준 '아이폰11'의 가격은 99만 원입니다.

■유명 수입제품들 외국 쇼핑 사이트에서 세일할 때 직접 사면 아주 싸게 얻을 수 있는 경우들이 많죠. 이런 해외직구가 올해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쇼핑품목도 과거처럼 옷, 액세서리 등에 그치지 않고 전자제품, 식품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만 15살에서 29살 청년 10명 중 2명은, 취업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취업하지 않고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청년층, 이른바 '니트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연 49조 4천억 원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한편, 취업준비생 10명 가운데 8명은 취업할 때 가족과 집안, 출신학교 등의 배경이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취준생이 많다는 건데요. '부모가 스펙'이란 의견에 찬성하는 응답은 현재 대학 5학년과 기졸업자, 4학년에서 두드러졌다고 합니다.

■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고 활기찬 도시였던 서울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떠나는 사람도 갈수록 늘어 이르면 올해 말이면 '천만 서울'이란 단어도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싼 주거비 등의 문제로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은퇴 후 단순 재취업 등을 '2모작'이라고 한다면, '3모작'은 자신만의 새로운 직업을 만들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웨딩카 운전회사, 도시농업전문가, 유품관리사, 주거교육환경안정관리사 등으로 인생 3모작에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부의 노인 일자리에 지원하기보다 조금 더 오래 고민하면서 경력과 취미, 특기를 살린 일자리를 찾거나 만들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조국 장관의 5촌 조카가 자진 귀국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수사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엄정한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혐의가 횡령이던데... 자기 돈 횡령하는 데 공모하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2. 자유당이 이번엔 ‘정의를 구현할 영웅’이 되겠다며 ‘저스티스 리그’라는 이름의 새 기구를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정기국회 일정을 사실상 ‘보이콧’한 자유당이 다시 장외 투쟁에만 몰두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저런 함양 미달인 사람들을 모아 놓고 저스티스 리그? 씨익 썩소를 날려 줌~

3.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 관련 보도를 한 방송사 기자와 나 원내대표를 업무방해 협의 등으로 고발한 민생경제연구소 등을 자유당이 형사고발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언론중재위 제소 및 민사소송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꼭 고발하셔서 시시비비를 가려주시기 바랍니다. 말로만 하지 말고~

4. 심상정 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삭발과 관련해 “과거 공안 검사들이 삭발·단식은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이다”고 모욕했던 말이 생각난다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그 어떤 행위도 국민에게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리털만 깎으면 뭐 하나... 양심에 난 털은 아직도 무성하구만...

5.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병사 월급 100만 원 정책”을 자유당 김순례 의원이 “애국심을 돈으로 호도하지 말라”고 하자 “병역면제 당에나 어울릴 망언”이라고 응수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고 했습니다.
안보는 입에 달고 살면서 그 신성한 국방의 의무는 왜들 져버렸는지 몰라~

6. 조국 장관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삭발 항의를 해 보수야권 ‘삭발 정국’을 주도한 이언주 의원이 “투쟁은 과감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서는 "부산에 관심 있는 것 맞지만, 차후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님도 삭발했으니 공천을 받으려면 삭발식에 “줄을 서시오~”

7.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장관 직속 기구인 '검찰개혁추진지원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조국 장관은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한 검찰개혁을 신속히 추진해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을 마무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게 죽도록 싫어서 머리 깎고 생난리를 치는 거지? 에라이 화상들아~

8. 조국 법무부 장관을 박인숙 의원이 정신병 환자에 비유해 논란입니다. 박 의원은 “제가 의사인데 조국 이 사람은 정신병이 있다”고 주장하고 “이런 정신병자를 믿는 문재인 대통령을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머리에 꽃만 꽂으면 딱인데... 이 양반이 삭발을 해서 꽂을 때가 없네...

9. 검찰이 지난 6일 조국 당시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를 서둘러 기소하면서 법원에 제출한 사문서위조 혐의 공소장 내용은 부실 그 자체였습니다. 검찰이 조 장관 후보자 낙마를 염두에 두고 기소했다는 의혹만 키우는 대목입니다.
공소장이 달랑 A4 용지 한 장이라니... 하긴 A4가 C4보다 무서울 때도 있지~

10. 민생경제연구소 등의 시민단체가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의 서울대 실험실 사용 등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조국과 친한 가짜 시민단체의 정치공작”이라며 적극 반박했습니다.
가짜 시민단체 아닌데...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이 웬만하면 안 질걸~

11. 부마민주항쟁이 일어난 10월 16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부마민주항쟁은 부산·마산의 시민·학생들이 유신독재에 항거한 민주화운동으로 4.19, 5.18, 6.10 항쟁과 함께 한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 중 하나입니다.
박정희 유신정권에 항쟁했던 부산, 마산이... ‘유구무언’이올시다~

12. 일본 스가 관방장관은 한국이 IAEA 총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검토 문제를 집중 제기하며 공론화 하자 "극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측의 주장은 사실 관계와 과학적 근거에 기초하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당황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줘 이것들아~

13. 사우디의 유전이 드론 공격으로 세계 원유공급량의 5%가 불탔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아직까지는 원유 수급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유가상승 불가피해질 테고... 기름값 오를 테고... 이것도 문재인 탓일 테고...

14. 중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돼지고기 부족 현상이 발생해 돼지고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돼지열병이 상륙한 것이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 한국에서도 돈육 대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돼지 고기값 오르는 게 문제가 아니라 돼지 농가 걱정부터 해야지~

류여해 “나경원 의원 삭발하고 사퇴해야, 정치는 책임”.
삭발 김문수 "머리밖에 못 깎는 미약함 죄송" 눈물.
강효상 의원, 조국 사퇴 촉구하며 '동대구역에서 삭발'.
검찰 “조국 부인, 딸 대학원 진학 목적 표창장 위조”.
검찰, 조국 딸 이어 나경원 딸 특혜 입학 의혹 수사.
나경원 “아들 한국 국적이고, 원정 출산하지 않았다”.
황교안 "박정희 부정하는 사람은 역사를 부정하는 것". 
박근혜, 어깨 수술 석 달 치료, VIP병실 입원비만 3억.
돼지열병, 사람 감염 안 돼, 돼지고기 섭취 문제없어.
챔피언스리그 황희찬 데뷔전 1골, 이강인 최연소 출전.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고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기쁘게 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바로 지금 하라. 새벽에 일어나 운동하고 공부하고 노력하는 데 인생에서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 앤드류 매튜스 -

“유독 나만 왜 이렇게 힘들까?”라는 생각이 들 때 위에 글을 떠 올려 보세요. 내가 먼저 그 일을 기쁘게 하고 있다면 그 누군가는 이미 당신 편에 서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모범적인 당신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검찰, 조국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조사 → 아내와 사모펀드 투자내용 공유한 단서 확보...소환조사 방침 
- 구속된 5촌조카 체포영장에도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적시 → 조 장관이 사모펀드 투자 내용 알고 있었다는 진술도 확보(조선 1면)
- 검찰 '조국 주범, 조범동(5촌조카) 공범' 판단 → 사실상 조국의 직접 투자...법무부 장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땐 '거취문제' 불거질듯
☞ '조국 펀드 의혹'의 실체 → 우회상장 통해 '대박' 노린 '3각 커넥션'(조국 일가-익성-WFM)...경영참여형 사모펀드 허점 악용
- 정경심이 설립자금 제공 의혹 코링크 PE, 익성 李모 회장-WFM 우모 회장과 손잡고 문 정부 100대 국정과제 '2차전지'에 집중 투자
▲ 조국펀드 ‘마지막 퍼즐’ WFM 전 대표 귀국…검찰 소환조사 : 조국 5촌 조카와 주가조작 의혹...검찰, 큐브스 전 대표 정모씨 체포
☞ 조국 딸 고대 입시때 조작 의혹 스펙 4개 활용 → 단국대 1저자 논문, 공주대·서울대·UN인권 인턴서류 모두 제출 
- 영화 '기생충' 처럼 표창장 위조 → 조국 부인, 아들 상장 스캔후 딸 표창장 만들어 프린트 출력, 상장 원본 없이 파일만 존재
▲ "1저자 논문 안 냈으면 조국 딸 합격 못했을것" → 당시 고대 입학사정관 검찰 진술...조국 “논문 안냈다” 주장과 배치(동아 1면 등)
- "조국 딸 논문, 1단계 당락 결정 서류평가서 확실히 눈에 띄어" → '취소 논문' 형사처벌 시효 지나 대학 입학 취소 조치는 가능
☞ 조 장관에 대한 직접 수사에도 사퇴하지 않는다면 국민적 저항 부를수도 → '촛불 집회'가 확산된다면 정치적으로 상당한 부담
- 보수 언론은 검찰 수사가 끝날 때까지 의혹 살 행보 자제하고, 스스로 물러나 수사 결과와 사법적 판단을 기다리리고 주문
▲ 시국선언 교수 2100명 넘자...친문 '가짜 서명' 훼방작전 → 신뢰성 흔들려고 허위신청서 보내...서울·연세·고려대 내일 동시 집회
■ 외교·안보 관련
※ 트럼프 "평양 갈 준비 안돼...FFVD 위해 계속 노력" → 北의 체제보장·제재 완화 주장에 구체적인 先비핵화 약속 요구...서훈 국정원장 이번주 美 출장
☞ 하노이처럼 빈손땐 또 다시 후폭풍, 비핵화 압박하며 실무협상에 집중....북한이 실무협상에서 '영변 핵시설+a'를 수용할 지 여부가 관건 
※ 강경화 20일 평택 찾아 미국기지 반환 논의 : 에이브럼스-해리스 등 만날 예정… 美 방위비 압박속 대응 나서 주목
▲ 방위비 협상대표 정은보 유력...확정땐 '첫 기재부 출신' 파격 → 청와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미국 요구 항목·금액 등 깐깐하게 따질 의도 해석
※ '전작권 전환 이후' 유엔사 역할 협의 착수 → 국방부-유엔사 고위급 이견 조율, 한반도 위기관리·한국군 통제 논란
※ 정부, 오늘부터 화이트(수출심사 우대) 국가서 일본 제외 → 폼페이오, 신임 日외무상과 통화...한·일 갈등 해소위한 노력 촉구
▲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불안 증폭" IAEA서 대응 촉구 : 문미옥 과기부차관 총회 기조 연설...일본 “과학적 근거 없다” 반박 
■ 기타 뉴스
※ 민주당, 의원 겸직 장관 4명 연쇄 총선 불출마(유은혜·김현미·진영·박영선)...강기정·양정철·백원우도 확정 → 현역의원 '불출마 의향서' 접수
- 공천 물갈이 신호탄...386·수도권·다선 의원들 긴장 → '조국 정국'에 동요하는 의원들 분위기 잡고, '세대 교체론'으로 정국 반전 분석도 
☞ 친박 청산 등 인적 쇄신 필요한 한국당은 릴레이 삭발 투쟁에 올인하는 모양새 → '조국 이슈 끌수록 이득'이라는 계산이 맞는지는 의문
- 조국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삭발 투쟁'은 오히려 '공천 줄서기쇼 = 인적쇄신 없는 구태 정치' 프레임을 촉발할수도 
※ 문 대통령 "하재헌 중사 판정 다시 살펴보라" : 戰傷 뒤집고 公傷, 비판여론 확산…보훈처 "유공자법 개정 검토"
※ `대통령 휴양지` 거제시 저도 47년만에 민간 개방 → 1972년이후 민간출입·어로 금지, 1년간 시범개방후 전면화 추진
※ 취준생 10명 중 8명 "부모가 곧 스펙이다" : '취업 불공정' 인식 비율 높아 44% "알바로 구직비용 조달" (경향 1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파주서 첫 발생...3,950마리 살처분 → 일주일이 고비
- 지난 5월 북한 내 중국 접경지역에서 발병한 지 4개월 만에 국내 방역망이 뚫린 것...원인·감염경로 몰라 더 답답 
☞ 백신·치료제 없어 심각..."사람은 감염 안돼" → 4~19일 잠복·발병땐 10일내 폐사, 주요 전파 요인은 음식물 쓰레기
- 돼지고기값(90%가 국산) 폭등 우려 → 확산여부·살처분 규모가 변수, '구제역 파동'때도 도매가 2배 ↑...단기간 도매가 상승은 불가피
▲ 발병 농가 198마리, 최근 열흘 인천·김포 도축장으로 반출 : 충남쪽 축산업 관계자들도 들러 이후 충남 농장 등 10곳 방문, 방역당국 '역추적'
■ 오늘의 이슈
※ 트럼프 "이란 향해 장전" → "전쟁 원치 않아" 오락가락 → 전면전 땐 국제유가 상승 불가피, 재선 도전에 악영향 우려 상황관리에 나선 것
- 美에너지 장관 "전략비축유 방출 언급하는 건 시기상조" → 트럼프 “방출 가능” 발언 부각되자 시장 회복력 들어 신중모드 선회
▲ "사우디 복구 6주 넘기면 유가 75弗 넘을 것" → 골드만삭스 복구 기간별 전망, FT "정상화 수개월 걸릴 수도"
※ '반면교사'가 되고 있는 마크롱 노동개혁 성과 △ 실업률 -8.5% 10년래 최저 △ 정규직 비율 54.7% 15년래 최고
- 노동규제 완화·인력채용 용이, 근로자 복지 간소화, 업종별 정규직전환 탄력적용, 법인세 33.3% → 25% 추진 등
☞ 탄력적이고 유연한 노동정책이 기업투자를 촉진하고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 세입자가 요구하면 전월세 2년 더 연장 → 당정, 계약갱신청구권 추진...도입 초기 전셋값 급등 우려(매경 1면)
※ 한국 WTO개도국 지위 포기 임박...20일 대외경제장관회의서 상정 → 트럼프 '데드라인'(10월 23일, 경제성장 이룬 국가 개도국 혜택 금지) 때문 
- 미국과 통상분쟁 소지 사전 제거 목적 → 개도국 유지 실익 없어 대만 등 4개국 이미 포기 선언, 농민 반발에 '공익형 직불제' 등 당근책 검토
※ 한은 2분기 기업경영 분석(전년대비) → 매출액 -1.1%(전기·전자 -6.9%) 총자산증가율 하락, 차입금의존도 올라 안정성 `흔들` 
☞ 성장 이끌고 일자리 만들어낼 기업들이 덩치는 줄고, 체질은 갈수록 악화 → 심각한 것는 매출액 증가율 2분기 연속 마이너스 기록
※ 은행 주담대 최저금리, 모두 年 2%대로 하락 → 금리 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떨어졌기 때문
※ '8K TV 전쟁' ▲ LG "삼성 QLED 규격미달...소비자 기만" → OLED - QLED 화질비교 "글로벌 시장서 문제 제기할 것"
▲ 삼성 "화질선명도가 평가기준 아냐" 반격 → 같은날 '8K 화질 설명회' 열고 반박, LG제품과 비교하며 화질 강조
※ 1억투자해 6,000만원 손해 본 우리은행 DLF(독일 국채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 원금 손실률 60.1% 확정, 전체 131억 중 78억 손실
※ WSJ "아마존, 검색 알고리즘 조작"...내부관련자 증언 보도 "자사상품 판매 늘리려 압력", 美·유럽 반독점조사 영향 촉각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62.33(▲ 0.11) ② 코스닥 644.28(▲ 5.69) ③ 환율 1,1900.00원(▲ 6.00) ④ 유가(두바이) 63.12(▲ 4.54) ⑤ 금시세 57,246.96원(▲ 97.17)
▲ 돼지열병 수혜주 찾는 투심...닭고기·사료·방역업체 급등 → 관련업체 12개 종목 상한가
○ LGD,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인한 수익 악화와 인건비 부담으로 5,000명 이상의 대규모 인력 구조 조정 예상
○ 금융위, 롯데카드·손보 내달2일 매각 승인 → 롯데 금산분리 위반 직전에 대주주 변경안 승인하기로
○ 경찰, SK이노 압수수색 → LG화학, 5월 기술유출혐의로 고소...SK이노 "특정 인력 뽑은적 없다"
○ LCC(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 '비상경영'(무급휴직 시행)돌입 → 최종구사장 "창사이래 최대위기"....구조조정 신호탄 분석
○ 기업 명운 가르는 평판 → 소비자 83% "제품 살 때 사회적 평판 고려" 삼성은 휴대폰, LG는 가전에서 경쟁사 앞서(한경 1면) 
○ 민노총, 전국 단위의 보험설계사 노조설립 추진 → 설립 허가되면 단체교섭권 보장…보험사, 비용 증가에 감원 우려도 제기 
○ 청년10명 중 2명은 놀고 먹는 '니트족'…매년 경제적 손실 49조4000억 달해 →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고 고학력일수록 비중 높아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수도권 청약시장 과열로 당첨 가점 고공행진 → 송파시그니처 59㎡ 최저 69점 등 가점 60점은 넘어야 당첨권 진입
○ 콘텐츠 산업 3대 혁신전략 공개 → 모험투자펀드 4500억 조성, VR·AR·MR 등 실검콘텐츠 육성…문 대통령 "혁신적 기술 뒷받침"
○ 특혜 논란 불거진 ‘폐교 연금’…1996~2009년 임용 교직원 대상 → 수급자 285명 중 3050이 266명, 평균 수령액도 국민연금 4.5배
○ 서울시 인구 1000만` 붕괴 눈앞(작년 1004만명)…65세 이상 인구 14% 넘어 고령사회 첫 진입 → 인구감소 주요 원인은 '높은 집값'

 

 

 



[9월 18일 클리핑] 카카오톡, 톡캘린더 기능 출시…개인 일정 관리 돕는다 외

 



1. 카카오톡, 톡캘린더 기능 출시...개인 일정 관리 돕는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내에서 개인의 일정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톡캘린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톡캘린더는 별도의 이메일 없이 카카오 계정을 기반으로 카카오톡에서 만든 모든 일정을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채팅 중 신규 일정을 등록하거나, 카카오톡 친구나 채팅방 멤버를 특정 일정에 손쉽게 초대 및 공유할 수 있다.
 
 
2. 유니클로 불매 반사이익에도...패션업계 '쓴웃음'
유니클로 불매운동의 여파로 일부 국내 패션 브랜드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지만 패션업계는 웃을 수만은 없다는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불매에 따른 반사이익이 소수의 제조·직매형 의류 브랜드에만 집중되면서 오히려 소비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패션 업계 관계자는 "가뜩이나 불황으로 어려운데 패션 전반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3. e커머스 공세에 오프라인 유통업계 '복합쇼핑몰'로 반격
e커머스 공세로 실적 부진에 빠진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체험을 앞세운 시설들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온라인 쇼핑에서는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을 앞세워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는 '몰링'형 복합몰을 선보이고 증축에 나서고 있다.
 
 
4. '전자상거래 성장 = 택배물량 증가' 공식 깨진다...직접배송 변수
직배송에 나서는 이커머스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택배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커머스 업체들이 늘어날수록 택배업체의 물동량은 줄어들 수밖에 없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택배 시장의 올 상반기 성장률은 8.9%를 기록했다. 반면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세는 여전히 가파르며 올 상반기까지 19.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5. e커머스 합종연횡 물밑작업…빅딜설 다시 솔솔
국내에서 합종연횡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쿠팡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강자들이 인수합병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다. 쿠팡을 제외한 e커머스 기업들도 생존을 위해 합병을 모색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유통업계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위메프가 게임 회사 넥슨과 손을 잡았고 넥슨코리아는 위메프 모기업(원더홀딩스)에 3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6. "추석 연휴 효과 톡톡"…CJ ENM 오쇼핑, 패션·뷰티 매출 11% 증가
CJ ENM 홈쇼핑 부문은 추석 연휴 기간 패션·뷰티 상품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패션·잡화·쥬얼리·화장품 매출이 연휴 직전 나흘보다 11% 늘었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명절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보상 심리로 쇼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프리미엄 패션·잡화·화장품을 줄줄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7. 3조 시장 잡아라…유통업계, 펫펨족 겨냥 이색 마케팅 눈길
반려동물을 기르는 국내 반려인이 1500만명에 육박하며 펫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국내 펫 시장은 약 3조원으로, 2027년엔 6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유통업계는 '펫팸족' 잡기에 분주하다. 미스터피자는 업계 최초로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피자인 '미스터펫자'(Mr.Petzza)를 선보였다.2019년 9월 18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95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18일) #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의 삶을 평화롭게 해준다. 감사하는 영혼은 아름다운 영혼이고, 향기로운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정부가 일본을 수출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단행하면서 18일부터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전략물자 품목들은 심사 기간과 제출서류가 늘어나는 등 수출 절차가 까다로워짐
- 정부는 수출통제 체제를 개선하기 위한 연례적 절차라고 설명했지만 사실상 지난달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국가)에서 배제한 데 따른 맞대응 성격임


<< 경제 일반 >>
1.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6일 경기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폐사한 어미 돼지 다섯 마리에서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7일 발표함
- 파주시에 이어 돼지 4732마리를 키우는 연천군 농가가 이날 오후 ASF 의심 신고를 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연천군 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는 18일 오전에 나옴

2. 보건복지부 주도로 17일부터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이 개통됨
- 다음달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에 있는 빅데이터를 하나로 모아 연구에 활용할 수 있지만, 주민등록번호를 식별코드로 쓸 수 없도록 한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데이터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음

3.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와 합작해 세운 조선업체인 IMI와 초대형 유조선(VLCC) 설계기술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발표함
- IMI는 현대중공업과 사우디 국영 해운사인 바흐리,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아랍에미리트(UAE) 시추설비회사 람프렐 등 4개사가 지난해 5월 함께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사우디에 2020년 가동을 목표로 조선소를 짓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이번 계약에 따라 IMI에 VLCC 기본·상세설계 도면과 설계 지원, 기술 컨설팅 등 설계 전반에 관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IMI가 앞으로 건조하는 VLCC에 대해 로열티를 받을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농협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모두 종전보다 0.16%포인트씩 하락하면서 최저금리가 모두 연 2%대로 낮아짐
-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가 모두 연 3%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은행권에선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임


<< 국제 >>
1. 올해 미국 증시의 기업공개(IPO) 기대주로 꼽히던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WeWork)가 결국 IPO를 연기함
- 위워크의 최대 투자자인 소프트뱅크가 IPO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7억5000만~10억달러(약 9000억~1조2000억원) 가치의 주식을 매입해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소프트뱅크의 지원에도 위워크가 IPO로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이 최소 목표인 30억달러(약 3조6000억원)에 미달하는 20억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고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함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일본과 무역협정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힘
-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정의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일본산 자동차에 최고 25% 관세를 부과할지 여부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잠정 합의안에는 일본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 디지털 무역과 관련한 미·일 행정협정 체결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짐

3. 세계 1위 데이터베이스(DB) 소프트웨어업체인 오라클이 인텔의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를 활용한 신형 데이터 서버를 연내 출시할 계획임
-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기술이 활용되는 첫 사례로서, 인텔의 차세대 메모리 기술이 클라우드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면 한국 반도체업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클라우드(cloud)
- 영어로 "구름"을 뜻하며, 컴퓨팅 서비스 사업자 서버를 구름 모양으로 표시하는 관행에 따라 "서비스 사업자의 서버"로 통함.
기업 내에 서버와 저장장치를 두지 않고 외부에 아웃소싱해 쓰는 서비스를 의미함. 빅데이터를 클라우드로 관리하면 분석과 활용이 용이하며, 예상치 못한 트래픽 폭주를 염려해 과도한 설비투자를 할 필요도 없음.
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이터를 보관하는 장소에 따라 퍼블릭(개방형) 클라우드와 프라이빗(폐쇄형) 클라우드로 나뉨. 클라우드 업체의 데이터센터에 보관하면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 안이나 데이터센터의 독립된 서버에 보관하면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볼 수 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2019년 9월 18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아이디어와 기술만 가지고도 콘텐츠 분야에서 스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3년간 정책금융 지원 금액을 1조 원 이상 추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콘텐츠가 문화를 넘어 우리 경제를 살리는 미래의 먹거리가 됐다며 정부가 기회의 문을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동양대 표창장이 위조된 물증을 검찰이 정경심 교수의 컴퓨터에서 다수 확보했습니다. 아들 표창장에 찍힌 직인을 오려 붙여 딸 표창장을 만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 장관 가족펀드와 관련된 핵심 관계자들도 동시에 조사를 받았습니다.

■취임 인사를 위해 국회를 찾은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민주당과 정의당은 검찰 개혁 완수를 주문했습니다. 반면에 장관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조 장관의 방문을 거부한 한국당은, 사퇴를 촉구하는 릴레이 삭발로 맞섰습니다.

■조 장관과의 만남을 거부한 자유한국당은 릴레이 삭발과 장외투쟁을 이어갔습니다. 황교안 대표에 이어 김문수 전 지사와 강효상 의원도 삭발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20~30대가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황 대표의 삭발당시 모습을 소재로한 합성 사진들이 등장했습니다. 

■정부가 일본을 이른바 '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이 시행됩니다. 일본의 경우는 수출허가 제출 서류가 5가지로 늘고, 심사 기간도 5일 이내에서 15일 이내까지 늘게 됩니다.

■과거 마약 구매 의혹을 받는 가수 '비아이' 김한빈 씨가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해 피의자로 입건되어 14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전자석을 이용해 사기 윷놀이 도박판을 벌여 수천만원을 뜯어낸 일당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제주도의 한 비닐하우스 바닥에 전선을 넣고 전자석을 심은 윷과 리모컨으로 승부를 조작해 지인에게 58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삼성과 LG가 최신 고화질 TV를 놓고 비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달 초 베를린 가전 박람회에서 한차례 기싸움을 벌인 데 이어 어제는 두 회사 모두 국내에서 설명회를 열고 서로 상대방의 기술을 깎아내렸습니다. 비방이 아닌 진정한 기술경쟁이 되었으면 합니다.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에게 보훈처가 '전상'이 아닌 '공상'판정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투에 준하는 직무 수행 중이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얘기인데요, 비판 여론이 거세졌고, 문 대통령도 사실상 재검토를 지시했습니다.

■경기도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확진 여부 판정과 긴급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돼지 4천 7백여 마리를 키우는 해당 농가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 농장과 약 30km 떨어져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른 데다 백신이나 예방약도 아직 없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살처분하고 넓은 지역을 소독하면서 이동을 막는 게 최선입니다. 잠복 기간은 3주 정도지만,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5월 말 처음 발병했던 북한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정확한 유입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돼지고기 경매가격도 30% 가량 뛰었습니다. 소비자 가격도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 더 이상의 확진 판정 없이 돼지 이동금지조치가 풀리면 정상 도매 가격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함에 따라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에 지원했다가 떨어져도 원하는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초·중·고교의 수업 일수를 매년 190일 이상으로 통일하고, 토요일이나 공휴일에 학교 행사를 개최하는 경우 행사 개최일을 수업 일수에 포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변동형과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1%대 장기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자가 하루 반 만에 2만 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신청 금액은 2조8천억 원으로, 1건 기준 평균 1억 2천만 원이었습니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OTT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사와 SK텔레콤이 통합인터넷 서비스 '웨이브'를 선보인 데 이어 CJ EnM과 JTBC도 공동사업에 나섰습니다. 결국 '콘텐츠 차별화'가 관건이라는 분석입니다.

■우리 군이 소형 드론을 잡는 레이저 무기 개발에 나섰습니다. 향후 전투기와 위성까지 요격할 수 있게 만든다고 해서 '한국형 스타워즈' 사업이라 불린다고 하는데요. 레이저 무기는 눈에 보이지 않고 소음이 없을뿐더러 전기만 있으면 운용이 가능합니다. 

■애플이 새 스마트폰 모델 '아이폰11'을 출시하면서 미국·일본·중국 등지에선 판매가를 전작보다 낮췄지만, 한국 판매가는 그대로 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애플코리아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64기가바이트 기준 '아이폰11'의 가격은 99만 원입니다.

■유명 수입제품들 외국 쇼핑 사이트에서 세일할 때 직접 사면 아주 싸게 얻을 수 있는 경우들이 많죠. 이런 해외직구가 올해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쇼핑품목도 과거처럼 옷, 액세서리 등에 그치지 않고 전자제품, 식품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만 15살에서 29살 청년 10명 중 2명은, 취업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취업하지 않고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청년층, 이른바 '니트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연 49조 4천억 원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한편, 취업준비생 10명 가운데 8명은 취업할 때 가족과 집안, 출신학교 등의 배경이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취준생이 많다는 건데요. '부모가 스펙'이란 의견에 찬성하는 응답은 현재 대학 5학년과 기졸업자, 4학년에서 두드러졌다고 합니다.

■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고 활기찬 도시였던 서울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떠나는 사람도 갈수록 늘어 이르면 올해 말이면 '천만 서울'이란 단어도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싼 주거비 등의 문제로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은퇴 후 단순 재취업 등을 '2모작'이라고 한다면, '3모작'은 자신만의 새로운 직업을 만들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웨딩카 운전회사, 도시농업전문가, 유품관리사, 주거교육환경안정관리사 등으로 인생 3모작에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부의 노인 일자리에 지원하기보다 조금 더 오래 고민하면서 경력과 취미, 특기를 살린 일자리를 찾거나 만들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조국 장관의 5촌 조카가 자진 귀국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수사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엄정한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혐의가 횡령이던데... 자기 돈 횡령하는 데 공모하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2. 자유당이 이번엔 ‘정의를 구현할 영웅’이 되겠다며 ‘저스티스 리그’라는 이름의 새 기구를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정기국회 일정을 사실상 ‘보이콧’한 자유당이 다시 장외 투쟁에만 몰두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저런 함양 미달인 사람들을 모아 놓고 저스티스 리그? 씨익 썩소를 날려 줌~

3.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 관련 보도를 한 방송사 기자와 나 원내대표를 업무방해 협의 등으로 고발한 민생경제연구소 등을 자유당이 형사고발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언론중재위 제소 및 민사소송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꼭 고발하셔서 시시비비를 가려주시기 바랍니다. 말로만 하지 말고~

4. 심상정 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삭발과 관련해 “과거 공안 검사들이 삭발·단식은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이다”고 모욕했던 말이 생각난다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그 어떤 행위도 국민에게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리털만 깎으면 뭐 하나... 양심에 난 털은 아직도 무성하구만...

5.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병사 월급 100만 원 정책”을 자유당 김순례 의원이 “애국심을 돈으로 호도하지 말라”고 하자 “병역면제 당에나 어울릴 망언”이라고 응수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고 했습니다.
안보는 입에 달고 살면서 그 신성한 국방의 의무는 왜들 져버렸는지 몰라~

6. 조국 장관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삭발 항의를 해 보수야권 ‘삭발 정국’을 주도한 이언주 의원이 “투쟁은 과감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서는 "부산에 관심 있는 것 맞지만, 차후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님도 삭발했으니 공천을 받으려면 삭발식에 “줄을 서시오~”

7.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장관 직속 기구인 '검찰개혁추진지원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조국 장관은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한 검찰개혁을 신속히 추진해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을 마무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게 죽도록 싫어서 머리 깎고 생난리를 치는 거지? 에라이 화상들아~

8. 조국 법무부 장관을 박인숙 의원이 정신병 환자에 비유해 논란입니다. 박 의원은 “제가 의사인데 조국 이 사람은 정신병이 있다”고 주장하고 “이런 정신병자를 믿는 문재인 대통령을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머리에 꽃만 꽂으면 딱인데... 이 양반이 삭발을 해서 꽂을 때가 없네...

9. 검찰이 지난 6일 조국 당시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를 서둘러 기소하면서 법원에 제출한 사문서위조 혐의 공소장 내용은 부실 그 자체였습니다. 검찰이 조 장관 후보자 낙마를 염두에 두고 기소했다는 의혹만 키우는 대목입니다.
공소장이 달랑 A4 용지 한 장이라니... 하긴 A4가 C4보다 무서울 때도 있지~

10. 민생경제연구소 등의 시민단체가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의 서울대 실험실 사용 등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조국과 친한 가짜 시민단체의 정치공작”이라며 적극 반박했습니다.
가짜 시민단체 아닌데...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이 웬만하면 안 질걸~

11. 부마민주항쟁이 일어난 10월 16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부마민주항쟁은 부산·마산의 시민·학생들이 유신독재에 항거한 민주화운동으로 4.19, 5.18, 6.10 항쟁과 함께 한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 중 하나입니다.
박정희 유신정권에 항쟁했던 부산, 마산이... ‘유구무언’이올시다~

12. 일본 스가 관방장관은 한국이 IAEA 총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검토 문제를 집중 제기하며 공론화 하자 "극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측의 주장은 사실 관계와 과학적 근거에 기초하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당황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줘 이것들아~

13. 사우디의 유전이 드론 공격으로 세계 원유공급량의 5%가 불탔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아직까지는 원유 수급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유가상승 불가피해질 테고... 기름값 오를 테고... 이것도 문재인 탓일 테고...

14. 중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돼지고기 부족 현상이 발생해 돼지고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돼지열병이 상륙한 것이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 한국에서도 돈육 대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돼지 고기값 오르는 게 문제가 아니라 돼지 농가 걱정부터 해야지~

류여해 “나경원 의원 삭발하고 사퇴해야, 정치는 책임”.
삭발 김문수 "머리밖에 못 깎는 미약함 죄송" 눈물.
강효상 의원, 조국 사퇴 촉구하며 '동대구역에서 삭발'.
검찰 “조국 부인, 딸 대학원 진학 목적 표창장 위조”.
검찰, 조국 딸 이어 나경원 딸 특혜 입학 의혹 수사.
나경원 “아들 한국 국적이고, 원정 출산하지 않았다”.
황교안 "박정희 부정하는 사람은 역사를 부정하는 것". 
박근혜, 어깨 수술 석 달 치료, VIP병실 입원비만 3억.
돼지열병, 사람 감염 안 돼, 돼지고기 섭취 문제없어.
챔피언스리그 황희찬 데뷔전 1골, 이강인 최연소 출전.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고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기쁘게 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바로 지금 하라. 새벽에 일어나 운동하고 공부하고 노력하는 데 인생에서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 앤드류 매튜스 -

“유독 나만 왜 이렇게 힘들까?”라는 생각이 들 때 위에 글을 떠 올려 보세요. 내가 먼저 그 일을 기쁘게 하고 있다면 그 누군가는 이미 당신 편에 서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모범적인 당신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검찰, 조국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조사 → 아내와 사모펀드 투자내용 공유한 단서 확보...소환조사 방침 
- 구속된 5촌조카 체포영장에도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적시 → 조 장관이 사모펀드 투자 내용 알고 있었다는 진술도 확보(조선 1면)
- 검찰 '조국 주범, 조범동(5촌조카) 공범' 판단 → 사실상 조국의 직접 투자...법무부 장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땐 '거취문제' 불거질듯
☞ '조국 펀드 의혹'의 실체 → 우회상장 통해 '대박' 노린 '3각 커넥션'(조국 일가-익성-WFM)...경영참여형 사모펀드 허점 악용
- 정경심이 설립자금 제공 의혹 코링크 PE, 익성 李모 회장-WFM 우모 회장과 손잡고 문 정부 100대 국정과제 '2차전지'에 집중 투자
▲ 조국펀드 ‘마지막 퍼즐’ WFM 전 대표 귀국…검찰 소환조사 : 조국 5촌 조카와 주가조작 의혹...검찰, 큐브스 전 대표 정모씨 체포
☞ 조국 딸 고대 입시때 조작 의혹 스펙 4개 활용 → 단국대 1저자 논문, 공주대·서울대·UN인권 인턴서류 모두 제출 
- 영화 '기생충' 처럼 표창장 위조 → 조국 부인, 아들 상장 스캔후 딸 표창장 만들어 프린트 출력, 상장 원본 없이 파일만 존재
▲ "1저자 논문 안 냈으면 조국 딸 합격 못했을것" → 당시 고대 입학사정관 검찰 진술...조국 “논문 안냈다” 주장과 배치(동아 1면 등)
- "조국 딸 논문, 1단계 당락 결정 서류평가서 확실히 눈에 띄어" → '취소 논문' 형사처벌 시효 지나 대학 입학 취소 조치는 가능
☞ 조 장관에 대한 직접 수사에도 사퇴하지 않는다면 국민적 저항 부를수도 → '촛불 집회'가 확산된다면 정치적으로 상당한 부담
- 보수 언론은 검찰 수사가 끝날 때까지 의혹 살 행보 자제하고, 스스로 물러나 수사 결과와 사법적 판단을 기다리리고 주문
▲ 시국선언 교수 2100명 넘자...친문 '가짜 서명' 훼방작전 → 신뢰성 흔들려고 허위신청서 보내...서울·연세·고려대 내일 동시 집회
■ 외교·안보 관련
※ 트럼프 "평양 갈 준비 안돼...FFVD 위해 계속 노력" → 北의 체제보장·제재 완화 주장에 구체적인 先비핵화 약속 요구...서훈 국정원장 이번주 美 출장
☞ 하노이처럼 빈손땐 또 다시 후폭풍, 비핵화 압박하며 실무협상에 집중....북한이 실무협상에서 '영변 핵시설+a'를 수용할 지 여부가 관건 
※ 강경화 20일 평택 찾아 미국기지 반환 논의 : 에이브럼스-해리스 등 만날 예정… 美 방위비 압박속 대응 나서 주목
▲ 방위비 협상대표 정은보 유력...확정땐 '첫 기재부 출신' 파격 → 청와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미국 요구 항목·금액 등 깐깐하게 따질 의도 해석
※ '전작권 전환 이후' 유엔사 역할 협의 착수 → 국방부-유엔사 고위급 이견 조율, 한반도 위기관리·한국군 통제 논란
※ 정부, 오늘부터 화이트(수출심사 우대) 국가서 일본 제외 → 폼페이오, 신임 日외무상과 통화...한·일 갈등 해소위한 노력 촉구
▲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불안 증폭" IAEA서 대응 촉구 : 문미옥 과기부차관 총회 기조 연설...일본 “과학적 근거 없다” 반박 
■ 기타 뉴스
※ 민주당, 의원 겸직 장관 4명 연쇄 총선 불출마(유은혜·김현미·진영·박영선)...강기정·양정철·백원우도 확정 → 현역의원 '불출마 의향서' 접수
- 공천 물갈이 신호탄...386·수도권·다선 의원들 긴장 → '조국 정국'에 동요하는 의원들 분위기 잡고, '세대 교체론'으로 정국 반전 분석도 
☞ 친박 청산 등 인적 쇄신 필요한 한국당은 릴레이 삭발 투쟁에 올인하는 모양새 → '조국 이슈 끌수록 이득'이라는 계산이 맞는지는 의문
- 조국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삭발 투쟁'은 오히려 '공천 줄서기쇼 = 인적쇄신 없는 구태 정치' 프레임을 촉발할수도 
※ 문 대통령 "하재헌 중사 판정 다시 살펴보라" : 戰傷 뒤집고 公傷, 비판여론 확산…보훈처 "유공자법 개정 검토"
※ `대통령 휴양지` 거제시 저도 47년만에 민간 개방 → 1972년이후 민간출입·어로 금지, 1년간 시범개방후 전면화 추진
※ 취준생 10명 중 8명 "부모가 곧 스펙이다" : '취업 불공정' 인식 비율 높아 44% "알바로 구직비용 조달" (경향 1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파주서 첫 발생...3,950마리 살처분 → 일주일이 고비
- 지난 5월 북한 내 중국 접경지역에서 발병한 지 4개월 만에 국내 방역망이 뚫린 것...원인·감염경로 몰라 더 답답 
☞ 백신·치료제 없어 심각..."사람은 감염 안돼" → 4~19일 잠복·발병땐 10일내 폐사, 주요 전파 요인은 음식물 쓰레기
- 돼지고기값(90%가 국산) 폭등 우려 → 확산여부·살처분 규모가 변수, '구제역 파동'때도 도매가 2배 ↑...단기간 도매가 상승은 불가피
▲ 발병 농가 198마리, 최근 열흘 인천·김포 도축장으로 반출 : 충남쪽 축산업 관계자들도 들러 이후 충남 농장 등 10곳 방문, 방역당국 '역추적'
■ 오늘의 이슈
※ 트럼프 "이란 향해 장전" → "전쟁 원치 않아" 오락가락 → 전면전 땐 국제유가 상승 불가피, 재선 도전에 악영향 우려 상황관리에 나선 것
- 美에너지 장관 "전략비축유 방출 언급하는 건 시기상조" → 트럼프 “방출 가능” 발언 부각되자 시장 회복력 들어 신중모드 선회
▲ "사우디 복구 6주 넘기면 유가 75弗 넘을 것" → 골드만삭스 복구 기간별 전망, FT "정상화 수개월 걸릴 수도"
※ '반면교사'가 되고 있는 마크롱 노동개혁 성과 △ 실업률 -8.5% 10년래 최저 △ 정규직 비율 54.7% 15년래 최고
- 노동규제 완화·인력채용 용이, 근로자 복지 간소화, 업종별 정규직전환 탄력적용, 법인세 33.3% → 25% 추진 등
☞ 탄력적이고 유연한 노동정책이 기업투자를 촉진하고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 세입자가 요구하면 전월세 2년 더 연장 → 당정, 계약갱신청구권 추진...도입 초기 전셋값 급등 우려(매경 1면)
※ 한국 WTO개도국 지위 포기 임박...20일 대외경제장관회의서 상정 → 트럼프 '데드라인'(10월 23일, 경제성장 이룬 국가 개도국 혜택 금지) 때문 
- 미국과 통상분쟁 소지 사전 제거 목적 → 개도국 유지 실익 없어 대만 등 4개국 이미 포기 선언, 농민 반발에 '공익형 직불제' 등 당근책 검토
※ 한은 2분기 기업경영 분석(전년대비) → 매출액 -1.1%(전기·전자 -6.9%) 총자산증가율 하락, 차입금의존도 올라 안정성 `흔들` 
☞ 성장 이끌고 일자리 만들어낼 기업들이 덩치는 줄고, 체질은 갈수록 악화 → 심각한 것는 매출액 증가율 2분기 연속 마이너스 기록
※ 은행 주담대 최저금리, 모두 年 2%대로 하락 → 금리 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떨어졌기 때문
※ '8K TV 전쟁' ▲ LG "삼성 QLED 규격미달...소비자 기만" → OLED - QLED 화질비교 "글로벌 시장서 문제 제기할 것"
▲ 삼성 "화질선명도가 평가기준 아냐" 반격 → 같은날 '8K 화질 설명회' 열고 반박, LG제품과 비교하며 화질 강조
※ 1억투자해 6,000만원 손해 본 우리은행 DLF(독일 국채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 원금 손실률 60.1% 확정, 전체 131억 중 78억 손실
※ WSJ "아마존, 검색 알고리즘 조작"...내부관련자 증언 보도 "자사상품 판매 늘리려 압력", 美·유럽 반독점조사 영향 촉각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62.33(▲ 0.11) ② 코스닥 644.28(▲ 5.69) ③ 환율 1,1900.00원(▲ 6.00) ④ 유가(두바이) 63.12(▲ 4.54) ⑤ 금시세 57,246.96원(▲ 97.17)
▲ 돼지열병 수혜주 찾는 투심...닭고기·사료·방역업체 급등 → 관련업체 12개 종목 상한가
○ LGD,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인한 수익 악화와 인건비 부담으로 5,000명 이상의 대규모 인력 구조 조정 예상
○ 금융위, 롯데카드·손보 내달2일 매각 승인 → 롯데 금산분리 위반 직전에 대주주 변경안 승인하기로
○ 경찰, SK이노 압수수색 → LG화학, 5월 기술유출혐의로 고소...SK이노 "특정 인력 뽑은적 없다"
○ LCC(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 '비상경영'(무급휴직 시행)돌입 → 최종구사장 "창사이래 최대위기"....구조조정 신호탄 분석
○ 기업 명운 가르는 평판 → 소비자 83% "제품 살 때 사회적 평판 고려" 삼성은 휴대폰, LG는 가전에서 경쟁사 앞서(한경 1면) 
○ 민노총, 전국 단위의 보험설계사 노조설립 추진 → 설립 허가되면 단체교섭권 보장…보험사, 비용 증가에 감원 우려도 제기 
○ 청년10명 중 2명은 놀고 먹는 '니트족'…매년 경제적 손실 49조4000억 달해 →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고 고학력일수록 비중 높아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수도권 청약시장 과열로 당첨 가점 고공행진 → 송파시그니처 59㎡ 최저 69점 등 가점 60점은 넘어야 당첨권 진입
○ 콘텐츠 산업 3대 혁신전략 공개 → 모험투자펀드 4500억 조성, VR·AR·MR 등 실검콘텐츠 육성…문 대통령 "혁신적 기술 뒷받침"
○ 특혜 논란 불거진 ‘폐교 연금’…1996~2009년 임용 교직원 대상 → 수급자 285명 중 3050이 266명, 평균 수령액도 국민연금 4.5배
○ 서울시 인구 1000만` 붕괴 눈앞(작년 1004만명)…65세 이상 인구 14% 넘어 고령사회 첫 진입 → 인구감소 주요 원인은 '높은 집값'

 

 

 



[9월 18일 클리핑] 카카오톡, 톡캘린더 기능 출시…개인 일정 관리 돕는다 외

 



1. 카카오톡, 톡캘린더 기능 출시...개인 일정 관리 돕는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내에서 개인의 일정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톡캘린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톡캘린더는 별도의 이메일 없이 카카오 계정을 기반으로 카카오톡에서 만든 모든 일정을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채팅 중 신규 일정을 등록하거나, 카카오톡 친구나 채팅방 멤버를 특정 일정에 손쉽게 초대 및 공유할 수 있다.
 
 
2. 유니클로 불매 반사이익에도...패션업계 '쓴웃음'
유니클로 불매운동의 여파로 일부 국내 패션 브랜드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지만 패션업계는 웃을 수만은 없다는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불매에 따른 반사이익이 소수의 제조·직매형 의류 브랜드에만 집중되면서 오히려 소비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패션 업계 관계자는 "가뜩이나 불황으로 어려운데 패션 전반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3. e커머스 공세에 오프라인 유통업계 '복합쇼핑몰'로 반격
e커머스 공세로 실적 부진에 빠진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체험을 앞세운 시설들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온라인 쇼핑에서는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을 앞세워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는 '몰링'형 복합몰을 선보이고 증축에 나서고 있다.
 
 
4. '전자상거래 성장 = 택배물량 증가' 공식 깨진다...직접배송 변수
직배송에 나서는 이커머스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택배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커머스 업체들이 늘어날수록 택배업체의 물동량은 줄어들 수밖에 없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택배 시장의 올 상반기 성장률은 8.9%를 기록했다. 반면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세는 여전히 가파르며 올 상반기까지 19.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5. e커머스 합종연횡 물밑작업…빅딜설 다시 솔솔
국내에서 합종연횡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쿠팡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강자들이 인수합병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다. 쿠팡을 제외한 e커머스 기업들도 생존을 위해 합병을 모색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유통업계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위메프가 게임 회사 넥슨과 손을 잡았고 넥슨코리아는 위메프 모기업(원더홀딩스)에 3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6. "추석 연휴 효과 톡톡"…CJ ENM 오쇼핑, 패션·뷰티 매출 11% 증가
CJ ENM 홈쇼핑 부문은 추석 연휴 기간 패션·뷰티 상품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패션·잡화·쥬얼리·화장품 매출이 연휴 직전 나흘보다 11% 늘었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명절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보상 심리로 쇼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프리미엄 패션·잡화·화장품을 줄줄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7. 3조 시장 잡아라…유통업계, 펫펨족 겨냥 이색 마케팅 눈길
반려동물을 기르는 국내 반려인이 1500만명에 육박하며 펫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국내 펫 시장은 약 3조원으로, 2027년엔 6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유통업계는 '펫팸족' 잡기에 분주하다. 미스터피자는 업계 최초로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피자인 '미스터펫자'(Mr.Petzza)를 선보였다.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94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17일) #

"감사는 말로 하든지 행동으로 하든지 간에 인간다운 최고의 미덕이다."
- 라이트 훗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CJ ENM과 JTBC가 동영상스트리밍(OTT)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1분기께 신규 OTT 플랫폼을 출범함
- 지상파 3사의 ‘푹’과 SK텔레콤의 ‘옥수수’가 합쳐 출범하는 통합 OTT ‘웨이브(WAVVE)’에 이어 또 하나의 대형 OTT 연합 플랫폼이 등장하는 것으로, 넷플릭스가 국내 OTT 시장에 진출한 2016년 이후 고전하고 있는 토종 업체들이 생존을 건 승부수를 던졌다는 분석이 나옴

2. 중소기업에 새로운 비용 부담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1, 2년차 직원에 대한 연월차 산정 기준 변경이 자영업자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음
- 근로기준법은 1년차 직원에게 11일, 2년차 직원에게는 15일 중 1년차에 사용한 연차휴가를 뺀 날짜만큼 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지난해 5월 법 개정으로 1년차에 연차를 얼마나 사용하든 2년차에는 15일을 쉴 수 있게 됨

3. 행정안전부와 해양경찰청이 ‘해양 사고 위치 문자 알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함
- 해양경찰청 상황실에 조난 신고를 하면 신고자는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고 신고자가 전송된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클릭만 하면 자동으로 위치정보(위·경도 좌표)가 해양경찰청에 전송되는 방식이며, 해상안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해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함


<< 금융/부동산 >>
1. 상장주식과 채권 등 주요 증권의 발행·유통 및 권리 행사가 종이 실물 없이 이뤄지는 전자증권제도가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감
- 이 제도 시행에 따라 증권의 발행 및 유통 절차도 대폭 단축되며, 액면분할은 거래정지 기간이 2~3주에서 하루로 단축되고 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주주명부 폐쇄도 필요 없어짐


<< 국제 >>
1.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중국 경제가 6%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함
- 중국 지도부 서열 2위인 리 총리가 6% 성장이 어렵다고 언급한 것이어서 주목됨

2.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석유시설이 공격당한 뒤 첫 원유 선물 거래일인 15일(현지시간) 국제 원유 가격이 한때 19% 넘게 치솟는 등 1990년 걸프전 이후 가장 크게 요동침
- 시장에선 앞으로 유가가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지만, 사우디 석유시설 완전 재가동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거나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고조되면 국제 유가는 또다시 급등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임

3. 남태평양 솔로몬제도가 대만과의 외교 관계를 끊고 중국과 국교를 맺기로 함
- 로써 대만과 외교 관계를 맺은 국가는 16개국으로 줄었으며, 중국은 최근 중남미 카리브해 국가인 아이티에도 수교를 제안하는 등 대만을 외교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전략을 펴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액면분할(額面分割)
- 액면분할이란 납입자본금의 증감없이 기존 발행주식을 일정비율로 분할, 발행주식의 총수를 늘리는 것을 말함. 예를들어 액면가액 5천원짜리 1주를 둘로 나누어 2천5백원짜리 2주로 만드는 경우임.
통상적으로 주가가 너무 올라 시장에서 거래 자체가 잘 이뤄지지 않는 등 유동성이 낮아질 경우 실시함.
기존 상법에서는 주식의 액면가격을 5,000원으로 규정했으나 개정 상법에서는 액면가를 100원이상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음. 상장사들은 주총의결을 거쳐 액면가를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중 하나로 정할 수 있음.
액면분할제도는 상장사와 코스닥 등록법인을 대상으로 98년 초에 도입됐으며, 99년초부터 상법개정으로 비상장회사도 액면분할을 할수 있게 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황교안 대표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삭발식을 거행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번 삭발식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조국을 파면하고 대한민국을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왕에 머리 깎은 거 담마진으로 면제받았던 군대나 원래대로 갑시다~

2. 나경원 원내대표는 당정의 공보준칙 개정 추진에 대해 "검찰 수사를 방해하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수사 차단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한민국을 위한 법무부인가, 조국 일가를 위한 법무부인가" 따져 물었습니다.
피의사실 공표가 원래 불법인 것을... 잔소리 말고 어여 수사나 받으셔~

3. 손학규 대표는 "조국 반대가 정치 운동으로 퇴색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우리 당은 다른 정당과 연대하지 않겠다. 조국 반대로 보수 통합을 외칠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말씀하신 ‘우리 당’ 내부 결속과 연대부터 걱정하셔야 하는 거 아닌지...

4. 대안정치연대는 황교안 대표가 삭발한 것과 관련해 "정치를 희화화시키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혹시 입원 때문에 구치소를 나온 박근혜 전 대통령 때문에 황 대표의 위상이 흔들릴까봐 그러는 것이냐"고 꼬집었습니다.
박근혜에 비견할 정도의 인물도 안 되는 데 뭘... 별걱정 다하셔~

5. 정국을 강타했던 조국 법무부 장관 논란이 정치권의 관심과는 다르게 지지율에는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자유당이 반사이익을 얻지 못한 원인으로는 ‘조국은 싫지만, 야당도 싫다’는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그동안의 행실로 봐서는 더하면 더했지 덜 할 놈들이 아니라는 거지... 암~

6.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두 차례 촛불집회를 주최했던 서울대 총학생회가 추가 집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총학생회는 "다른 대학교들과의 연대는 의논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느낀 거 한 가지... 정의는 그렇게 선별적으로 판단하는 게 아니라는 거~

7. 장경욱 동양대 교양학부 부교수가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최성해 총장의 주장은 엉터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교수는 '표창장 위조는 없었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표창장 위조는 잘 모르겠고, 최성해 총장의 학력 위조는 거의 확실해 보임...

8. 교육부가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이 국립대 자산인 서울대 의대 실험실 출입과 장비를 무상으로 사용하는 특혜를 받았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연구윤리보다는 국가 자산을 무단사용한 것에 초점을 두고있습니다. 
저런 특혜를 받아 놓고 ‘유감’이라더라... 설대 학생들은 촛불 안 드니? 

9. 경찰이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의 휴대폰 포렌식 조사를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관련자들의 휴대폰 포렌식 작업이 완료되면 왜 처벌 위험을 무릅쓰고 장용준의 ‘흑기사’를 자청했는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음주운전자 도피와 범죄를 은닉한 잡법 보고 흑기사가 뭐니~

10. 정부가 간첩조작사건으로 서훈이 취소된 관련자의 실명을 공개하기로 하고 국정원과 경찰청 등 서훈추천기관과 협의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통상 거짓공적 등으로 서훈이 취소되면 대상자의 명단과 사유를 관보에 게재합니다.
서훈 취소뿐 아니라 합당한 처벌까지 내리는... “이게 나라다~”

11. 보수 변호사단체 등이 정부의 한일 지소미아 종료가 헌법 위반이라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변호사 단체와 대한민국수호 예비역장성단은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2016년 박근혜의 졸속 지소미아 체결 전에는 대체 어찌 살았단 말이니?

12. 검찰 ‘총장' 명칭을 ’청장'으로 바꿔 달라는 국민 청원이 등장했습니다. 청원인은 "검찰청은 중앙행정기관의 18부 5처 17청 중 17청의 하나로, 법무부 산하 외청임에도 유독 수장을 '총장'으로 부르고 있다"며 청원 취지를 밝혔습니다.
나도 간혹 헷갈릴 때가 많았지 모야... 경찰청장처럼 청장이 맞다고 봐~

13. 양현석 전 대표의 원정 도박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와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흔들리는 YG가 투자금 670억 원을 내달 돌려줘야 할 처지에 몰려있습니다. 현재 YG의 주가는 5년 만에 '반 토막'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지 않으면 기업이 망해야 하는데... 단 재벌을 제외?

14. 수년간 논란이 이어진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결국 백지화됐습니다. 환경부는 “여러 각도로 검토한 결과, 사업 시행 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부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가 조건부 승인한 대표적인 ‘환경 적폐’가 드뎌 해소되었습니다 그려~

15. 미국 FDA가 ‘잔탁’을 비롯한 라니티딘 계열 의약품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검출됐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잔탁을 수거해 즉각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국내에 조중동 만한 발암물질이 또 있을까마는 갑자기 속 쓰리네...

16. 베개와 속옷, 소파 등에서 또 라돈 방사선이 나와 수거에 나섰습니다. 한국수맥교육연구협회, HBS라이프, 내가보메디텍, 누가헬스케어, 버즈, 디디엠, 어싱플러스, 강실장컴퍼니 등 8개 업체에서 제조 또는 수입한 가공제품입니다.
수맥 막는다고 하다가 방사능 쬔 거네... 어째 잊을 만 하면 이러냐 그래~

나경원 원내대표 “특검 요청" 청와대 국민청원 30만 돌파.
나경원 아들 연구 "경진대회 규정 위반 입상 취소 대상". 
서기호 "윤석열, 검찰개혁 막으라는 후배들 외면 못 할 것".
언론이 키운 조국? 반대 더 컸는데 대선후보 3위 '기현상'.
박근혜, 수감 900여일 만에 입원, 오늘 어깨 수술.
정의당 "황교안, 삭발한 김에 입대 선언이라도 하라“ 비난.
법원, 조국 5촌 조카 구속 "범죄사실 상당부분 소명". 
문 대통령, 동해를 ‘일본해’로 오기한 공공기관에 엄중경고.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국내 첫 사례. 

어떠한 일도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 알의 과일, 한 송이의 꽃도 그렇게 되지 않는다. 나무의 열매조차 금방 맺히지 않는데, 하물며 인생의 열매를 노력도 하지 않고 조급하게 기다리는 것은 잘못이다.
- 에픽테토스 -

세상일을 너무 쉽고 간단하게 거저먹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공짜를 좋아하면 머리가 벗겨진다고들 하는데 아예 거저먹기 위해 미리 삭발까지 감행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게 됩니다.
준비한 만큼 그리고 노력한 만큼의 결실이 정당한 결과라는 것을 땀을 흘려본 사람들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 무엇조차 거저 주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그래서 오늘도 땀 흘려 일하는 당신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검찰, 조국 딸 어제 전격 소환 조사 → 조국 5촌 조카 구속...법원 "범죄 상당 부분 소명" 
- 조국 딸 '허위스펙 의혹' 수사 가속도...부인 검찰소환도 임박 : KIST 허위증명서-표창장 위조 등 '어머니 주도적 관여' 집중 조사
▲ 고려대 관계자 "조국 딸 고려대 입시 때 1저자 의학논문 냈다...딸 점수 많이 받는 이유 됐을 것" → 조국 "논문 안냈다" 발언과 배치(중앙 1면)
☞ 조국 조카 측 “정경심 돈 받아 코링크PE 설립했다” → 조국, 청문회땐 “코링크 몰랐다”...정경심, 조카와 지난달 통화 의혹(중앙 6면 등)
- 정 교수가 5촌 조카 부인에게 빌려 준 5억원 중 2억 5천만원이 코링크PE 설립 당시 대주주인 김씨에게 전달
- 사실이라면 정씨가 본인 돈으로 세운 운용사를 이용해 펀드 투자를 한 셈이되고, 펀드 운용과 투자를 분리하도록 한 자본시장법 위반
▲ 장관說 돌때부터 자료 없앤 조국 5촌 조카, 도피직전 정경심과 집중 통화 → PC하드 교체도 정 교수의 펀드 운영 개입을 숨기기 위한 것일 가능성(조선 3면)
- 증권사 직원 "PC하드 교체때 마주친 정도가 아니라...조국, 퇴근후 수십분가량 같이 있었다" 진술...조국 부인, 증거인멸 폭로에 “어떻게 그럴 수 있나” 메시지 보내(동아 3면)
▲ 5촌 조카, 펀드서 빼낸 10억 현금화 "투자기업 익성 회장에 건넸다" → 두 사람 2차전지 사업 공조 의혹...검찰, 조국 일가 관여 여부 조사(한국 3면)
- WFM, 자본 1억 IFM(2차전지 소재 음극재 개발사)에 110억 투자 공시에 주가 급등 후 하락 → 5촌 조카 “이해충돌” 언급...정경심 연루 의혹
☞ 언론은 일제히 당정의 수사공보준칙 개정 추진에 대해 시점이 부적절하다며 조국 가족 수사가 끝난 뒤 하라고 촉구 
- 적폐 수사 당시에는 가만히 있다가 이제 와서 훈령을 제정하겠다는 것은 검찰 수사 압박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고, 
- 시행한다면 ‘조국의, 조국을 위한, 조국에 의한’ 일이라고 비판하며, 내용도 여론 수렴 등 좀더 신중하게 접근하라고 주문
▲ 법무장관 조국의 '3호 지시'..."이달 중 검사들과 대화" → 검사들 "정치활동 하나" 냉소 "노무현 前대통령 따라하는 듯" 
- 국회 법사위의 정경심 공소장 제출 요구에 6일째 제출 안하는 법무부 → 검찰, 11일 법무부에 전달...야당 "장관 아내 범죄행위 자료, 법무부가 가로챈 것"
▲ 교수 1000명 시국선언 서명 "사회정의·윤리가 무너졌다"...서울대 총학생회는 입장문 발표 "말과 행동이 다른 자, 물러나라" 
■ 외교·안보 관련
※ 북한 "제재 해제 다뤄야 美와 비핵화 대화" → 외무성 '수주내 실무협상 개최' 언급하며 체제 보장 등 요구
△ 협상 결과는 미국의 전향적 자세에 달렸다는 입장 재확인 △ 협상 앞두고 샅바 싸움 △결렬 대비한 명분 쌓기 등 해석 분분
☞ 문 대통령 "북미 실무대화 곧 재개...모든 역할 할것" → 정부 차원의 총력 지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
▲ 지난 4월 중앙아시아 순방중 대판 싸운 강경화(내 직원에 소리치지 말라) 김현종(잇츠 마이 스타일) → 외교가에 파다한 불화설 확인
▲ 북한, 쌀 안 받겠다는데 정부 8억 들여 쌀포대 미리 제작 : 쌀 5만t 분량 쌀포대 130만 장 이미 제작, WFP에 사업관리비용 140억여원 (중앙 2면) 
※ 미군기지 반환요청 이어 전작권 전환도 속도 → 한미, 고위 협의체 통한 논의 착수...내주 정상회담 앞두고 ‘이슈’ 늘어(동아 1면)
- 유엔사 강화하려는 미국...전작권 전환후 미래연합사와 유사시 지휘체계 혼선 가능성 → 한미 협의 난항땐 동맹 균열 소지
▲ 북한 드론 공격은 현실적 위협 → 김정은 집권 후 드론 기술 급진전 → 청와대나 계룡대 등 주요시설 파괴할 능력
※ 북한은 두 다리를 뺏고 정부는 명예를 뺏고 : 목함지뢰 도발로 다리 절단 하재헌 중사...보훈처, 국방부의 戰傷 판정 뒤집고 公傷 결정(조선 1면)
▲ 보훈처 심사때 "하 중사, 前정권 영웅"…軍의 결정 묵살 → 군 안팎 "북한 눈치보기 일환…도발마저 축소하려는 의도" 
■ 기타 뉴스
※ 문 대통령 수보회의서 '마이웨이' △"경제 올바른 방향 가고 있다…소득주도성장 더 적극 추진" △"외교·안보서도 뚜렷한 성과" 
☞ 현 경제 상황과 너무 동떨어진 낙관론이라는 지적도 →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확증 편향’ 결과가 아닌지 우려스럽다는 반응도
▲ 블룸버그, 강남좌파 정책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주범 : 문 정부 출범 후 포퓰리즘 난무…한국 증시 저평가 10년來 최악(매경 16면 등)
※ 황교안 대표 "문 대통령에 경고, 조국에 최후통첩" 靑앞에서 삭발, 대정부 투쟁 선언 → 문 대통령이 만류했지만 거부
☞ 反조국 투쟁 동력 확보, 보수 결집과 지지층 확대를 위한 '승부수' vs 안이한 현실 인식과 전략 부재라는 시각도 
※ 친문 양정철-백원우 총선 불출마…여당 현역 물갈이 폭풍 본격화 예고 → '조국 정국'에서 벗어나 총선 정국으로 전환하려는 의도도(동아 5면)
※ 박근혜 어제 서울성모병원 입원·오늘 어깨 수술 → VIP병동 57평 1인실서 900일만에 구치소밖 생활, 병원측 21층 전체 출입 통제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사우디 피폭 후폭풍...'오일쇼크 공포' → 브렌트유 장중 19.4% WTI 16.5% 급등...미국, 전략비축유 방출하며 진화
- 걸프전 뒤 30년만에 최악...사우디 "생산 회복 몇주 걸릴 것" → NYT “비축량 평소보다 많고 수요 줄어 불행 중 다행"
▲ 수입원유 사우디산 29%...석유제품 2~3주 시차 두고 오를듯 → 유류세 인하 폐지까지 겹쳐 주유소 휘발유값 상승 클듯
▲ 트럼프, 드론테러 관련 이란 겨냥 "군사공격 준비됐다" : 美정부 관계자 "이란이 미사일 10여기·드론 20대 이상 발사했다" 
■ 오늘의 이슈
※ "미국, 한국에 원전 40기 중동 수출 컨소시엄 제안" : 업계 관계자 “미 에너지정책 거물 백악관 시그널 받고 6월 방한” 한·미 관계자 공동추진 방안 논의(중앙 1면)
- 중동판 원전 마샬플랜...한국형원전, 미국 설계승인 획득 경쟁국 일본·프랑스보다 우위, 중국·러시아 원전 견제도 노려
※ 중국 리커창 총리 "6% 성장 어렵다"...8월 산업생산 4.4% 예상치(5.2%) 밑돌며 17년래 최저 → 금리 인하 등 추가부양책 꺼낼 듯
☞ 바오류(6% 이상) 실패로 인한 충격을 줄이자는 취지이지만 현실화할 경우 적잖은 충격 예상...하반기 성장률 5%대로 추락할수도
※ 산업계, 대내외 악재에 인력 구조조정 확산 → 車·디스플레이·항공·기계 등 희망퇴직·무급휴직 잇따라...유통·IT·금융업계도 초긴장(한경 1면)
▲ 中企 "2년 넘게 일감 끊겨...채용 포기한지 오래" → 산단 공장가동률 60%대...인력난에 "인력 뽑느니 자동화설비 투자"
※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 환경 규제에 결국 백지화 → 2015년 조건부 승인 받고도 文정부 들어 적폐로 규정, 환경부 최종 부동의 결정
※ 최운열의원 "연령·소득제한 없는 국민 재테크 통장 내놓겠다" → 당·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면개편 추진(한경 1면)
※ 한국형 OTT '웨이브' 내일 공식 출범 → 2023년까지 3천억 투자해 대작 만드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 다수 확보 계획, 가입 500만·매출 5000억 목표
※ 또 '라돈 공포'...여성 속옷·이불서도 검출 : 원안위, 8개업체 제품 수거명령...베게·전기매트·소파 등 기준치 초과
※ 서울 장바구니 물가, 스위스 이어 세계 2위 : 서울보다 비싼 곳은 스위스 5곳 뿐, 뉴욕·도쿄·오슬로 등도 앞질러
※ 한남더힐, 평균43억 현금 들고와 매입...가족끼리 증여·상속 → 부모·자녀 공동소유 30% 이상, 대형 467가구 매매 5년간 20건, 대출 낀 집은 190가구 불과(매경 14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62.22(▲ 13.02) ② 코스닥 638.59(▲ 8.22) ③ 환율 1,183.00원(▼ 11.50) ④ 유가(두바이) 58.58(▼ 0.06) ⑤ 금시세 57,129.43원(▼ 205.97) 
▲ 사우디 유전 피습으로 석유화학·무역상사 관련주 일제히 강세인 반면 항공·해운업 관련 주가는 대체로 약세
▲ 문 대통령 가입 `애국펀드`, 한달만에 수익률 3% 순항 → NH아문디 필승코리아펀드 운용 규모도 640억원 돌파
▲ 리츠 수익률 최대 2%p 개선 → 지난 11일 3년이상 보유분에 분리과세 등 활성화 방안 공개되면서 16일 국내 상장 리츠株 상승
○ 조단위 국외사업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21억달러 인니 정유공장 고도화 △대우건설, 43억달러 나이지리아 LNG 설비
○ LGD, 실적악화에 한상범 부회장 퇴진 → 정호영 LG화학 사장(재무통) 신임대표 선임…세대교체 가속화 관측도
○`소송戰` LG화학-SK이노베이션 CEO 신학철-김준 처음 회동…"만남에 의미" 입장차 여전
○ 카카오, 타고(4500여대 법인택시회사) 전격인수 → 기술지원 넘어 택시플랫폼 확대, 국내 택시 99%인 중형서 승부수
○ 미국 GM 노조 12년만에 파업…갈등 장기화 한국GM에 악영향 우려 → 본사, 추가비용 투입 노조 요구 수용땐 한국GM 물량 이전 구조조정 불똥
○ 복수대출 받은 자영업자 급증…저축은행·카드사 건전성 `뇌관` → 2금융권에 손 벌리는 자영업자 2015년 후반부터 급격히 늘어
○ 칭화유니, D램 양산에 8,000억위안 투자 → 우한에 R&D센터·충칭에 공장 건설해 2021년 양산, 중국정부 전폭 지원 업고 반도체 육성 속도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분양(로또)아파트 예비당첨자를 추첨이 아닌 가점 순으로 정부가 입법예고 한 가운데 광명 철산역 롯데캐슬 분양에 가점제 앞당겨 적용해 논란
○ 판교 10년임대 첫 분양전환가 '3.3㎡당 2,300만원(평균) → LH, 원마을 12단지 감정평가 통보…입주민들 "수용 못해" 중재 신청
○ 종이 없는 전자증권 시대…어제부터 실물 증권 발행금지 → 기존 주식·채권은 일괄 전자 전환
○ 서민형 안심전환 대출 첫날 7222건 8337억원 신청(16일 오후 4시 기준) → 연 1.85~2.20% 고정금리 대환 가능…집값 낮은 순 선정

 

 

 



[9월 17일 클리핑] 조회수 200억뷰, 팬카페까지…코리아툰 열풍



1. 조회수 200억뷰, 팬카페까지...'코리아툰' 열풍
최근 웹툰 산업이 제 2의 한류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 웹툰은 트랜드에 맞춘 개성있는 스토리와 작화, 모바일 세대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해외 팬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팝, K드라마에 이어 웹툰 작품들이 중국, 일본, 미국 등 전 세계에서 한류의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다.
 
 
2. 아마존판 '지식인' 나온다...AI스피커가 모르면 이용자가 답변 등록
아마존이 인공지능(AI) 비서 소프트웨어 '알렉사'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네이버의 '지식인'과 같은 시스템을 마련했다. AI스피커가 답하지 못하는 질문을 이용자가 입력하면 보상을 주는 식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등 외신들은 아마존이 이 같은 '알렉사 앤서즈'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 구글, 뉴스 불신 잠재울까...검색 결과에 '단독 보도' 우대
구글 뉴스 담당부사장은 9월12일(현지시간) 구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뉴스 검색 결과에서 원류가 되는 언론보도를 우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구글은 전세계 1만명 이상의 평가자를 통해 구글검색 결과 피드백을 제공 받고 있다. 평가자들은 구글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사를 평가하며, 이는 구글이 알고리즘을 검증하고 개선하는 데 활용된다.
 
 
4. 게임사 유튜브 마케팅 열풍…조회수 경쟁 '뜨겁네'
'유튜브 전성시대'가 열리면서 게임사들이 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3308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월간활성사용자(MAU)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유명 홍보 모델이 등장하는 화려한 트레일러 대신 인게임 영상을 담담하게 보여준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5. 일상의 작은 사치를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
프리미엄 마케팅은 브랜드의 차별화된 이미지, 디자인과 가치를 홍보한다. 타사보다 돋보이는 가치를 알리며 '스몰 럭셔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다. 이러한 특성상 프리미엄 마케팅이 적용된 브랜드와 제품은 일반적인 브랜드보다 가격이 높다. 하지만 명품 브랜드만큼 비싸지 않고 접근성이 쉬운 특성이 있어 시장을 넓게 공략할 수 있으며 안정성이 높다.
 
 
6. 블록체인 보상서비스 '빛본다'...월 200만원 보상 이용자도 나와
빛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개인정보를 제공하거나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때 암호화폐로 보상을 제공한다는 블록체인 서비스들이 빛을 보기시작했다. 서비스 초기 보상체계가 미흡해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는데, 블록체인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블록체인 앱을 통해 쏠쏠한 보상을 받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7. KBS 광고·시청률 악화에도 억대연봉자 60% 넘어
한국방송공사(KBS)의 시청률과 광고수입은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1억원 이상 고액연봉자는 매년 늘어 전체 직원 3명 중 2명꼴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이 K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BS 전체 직원 중 연봉이 1억원이 넘는 직원은 2016년 58.2%, 2017년 60.3%, 2018년 60.8%로 해마다 증가했다.

2019년 9월 11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9월 11일 수요일 세상소식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이튿날인 어제 '검찰 개혁'을 위한 별도 조직을 구성하며 본격 준비 작업에 나섰습니다. 가족 수사에 대해선 검찰 보고도 받지 않고 지휘하지도 않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어제 국무회의 참석하며 법무 장관으로서 본격 업무를 시작한 조국 장관은, 검찰과의 대립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야권은 일제히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해 강력한 반발을 표시하며 연대 투쟁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국 장관 관련 사모펀드 운용업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이 어제는 조 장관 동생의 전처 조 모 씨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웅동학원에 공사비 청구 소송을 하는 과정에서 위장이혼 의혹을 받고 있는데, 검찰은 지난달 29일 해외로 출국하려던 조 씨의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이 고교 시절에 서울대 의대에서 인턴을 하면서 연구 제 1저자로 등재된 사실이 알려져 사실 관계를 확인했더니 규정 위반 의혹과 몇가지 윤리적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일본 아베 정부가 오늘 개각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한국에 도발적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고노 외무상이 방위상으로 자리를 옮기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극우 인사가 문부과학상에 기용되는 등 역사 왜곡과 수출 규제에 앞장섰던 인물들이 대거 전면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일본에서 환경상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밝혀,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개인 의견일 뿐이라며 수습에 나섰지만, 일본 정부 내부에선 이미 방류를 결정한 게 아니냔 얘기까지 나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강경파인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임명 1년 6개월 만에 전격 경질했습니다. 경질 배경에 대해선 "볼턴의 많은 제안에 강력히 반대했다"고 밝혔는데, 이로써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힘이 실리면서 훨씬 유연한 대북 협상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가수 장용준 씨의 음주운전 은폐시도와 관련해 어제 장 씨가 변호인을 통해 음주 운전 사실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장 선배의 약혼녀를 성폭행 하려다 실패하자 목 졸라 숨지게 한 36살 A씨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반인륜적인 범죄라는 것을 고려해서 A씨를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해야 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원료를 값싸게 판다는 말에 물품값을 먼저 보냈다 낭패를 본 중소기업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종 보이스피싱'으로 판단하고 수사하고 있지만 이들을 추적하기 쉽지 않은 상탭니다.

■대부분의 항공사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해주고 있지만, 출국하기 불과 며칠 전 항공기 취소 통보를 받은 고객들은 미리 낸 숙소비나 투어값 일부를 돌려받지 못하는 등 경제적 손해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정부 보조금을 받아 노후 경유차를 폐차한 차주 10명 가운데 6명은 다시 경유차를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낡은 경유차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세금을 들여 폐차보조금을 지급하는데, 보조금을 받아 다시 경유차를 산다면 어떻하라는 건지..

■1급 국가보안시설인 한빛원전에 최근 정체불명의 드론이 출몰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주변 3.6킬로미터 내는 비행금지구역, 18킬로미터 내는 비행제한구역으로 설정돼 있는데, 지난달 29일에 이어 지난 7일에도 비행 중인 드론이 목격됐다고 합니다. 

■국내 5대 은행에서 대여금고실을 운영하는 점포 수가 전국 3천 1백여 곳에 달한다고 합니다. 족보나 권리서류, 자녀 돌 반지같이 집안에 놔두기 불안한 물건이 있을 경우, 은행 대여금고를 활용해볼 만하지만 '잘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정부가 "올해 안에 주한미군 용산기지에 대한 반환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히면서 미군기지 반환 때마다 쟁점이 됐던 '환경오염 정화비용' 부담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현재 정부가 추정하는 용산기지 토양오염 정화비용은 1천30억 원이라고 합니다.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10회 연속 진출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전반 13분 나상호의 선제골과 후반 37분 정우영의 프리킥 쐐기골로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출처: 세상소식]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나경원 원내대표가 검찰로 송치된 국회 패스트트랙과 관련한 소환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나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등의 '불법 사보임 수사 후'라는 조건과 “나만 조사하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피의자가 무슨 입맛대로 조사를 받겠다고 그러는 건지… 그럼 못써~

2. 황교안 대표가 손학규 바미당 대표와 정동영 민평당 대표를 차례로 방문하고 조국 장관 파면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습니다. 앞서 제안한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 연대' 추진 차원이라고 합니다.
사법개혁, 정치개혁 그런게 뭔지 모르지? 하여간 창피한 줄을 몰라요~

3. 심상정 대표는 군인 사병 급여를 현행 월 30만~4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리고 군대 복리후생을 증진하는 내용의 군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부모 도움 없이 군복무 마치려면 최소 월 100만 원은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나라를 위해 자식을 보냈으면 군에 있는 동안은 나라가 책임지는 걸로~

4. 이언주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하며 삭발을 감행했습니다.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집과 오만함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타살됐다"고 선언한 뒤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언저리에 있던 언주의 관심 받기 위한 노력이 눈물겨워 볼 수가 없다~

5. 조국 법무장관 딸과 마찬가지로 논문 참여 특혜 의혹이 제기된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에 대해 해당 연구물의 교신저자는 "나 의원의 부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의 아들은 고등학생 시절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한 후폭풍을 예견하더니… 그게 이거였어? ㅎㅎㅎ

6.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황교안 대표는 “법을 30년 한 사람이어서 형태만 봐도 안다. 조국은 구속해도 벌써 구속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조국을 내려오게 하자”고 외쳤습니다.
주광덕은 손깍지만 봐도 거짓말이란 걸 안다더니… 검사 짓 그렇게들 하셨나 봐요~

7. 장제원 의원은 ‘아들의 음주운전 바꿔치기 의원실 연루’ 의혹 기사에 반박했습니다. 장 의원은 "지금까지 숱한 피의사실 공표와 의혹 부풀리기 식의 ‘카더라’ 보도는 묵과할 수 없는 명예훼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입장 바뀌니 미치고 환장하겠지?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거야~

8.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전격 임명한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총장은 간부들과의 자리에서 "나는 정치에는 하나도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행위 자체가 정치적인데 정치에 관심 없다면 단가? 나도 정치에 관심 없어~

9.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이 동양대에서 받은 표창장이 허위라는 최성해 총장의 주장에 대해 현직 동양대 교수가 절대 위조되지 않았다고 맞섰습니다. 또한, 최 총장을 반박하는 구성원 색출 작업이 있었다는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원래 가증스러운 인간들은 자기가 찬 똥볼에 망하는 법이야… 두고 보면 알지요~

10. ‘교육자적인 양심을 택했다’던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오히려 자신의 허위학력이 수두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 “정경심 교수와 몇 차례 통화를 했다”는 진술도 일부 번복되면서 발언의 신뢰성이 깨졌습니다.
아무래도 불명예 박사가 아니었나 하는 확신이 들려고 하네… 맞지?

11. 조선·동아일보 창간 100년을 검증하는 ‘조선·동아 거짓과 배신의 100년 청산 시민행동’이 발족했습니다. 6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행동은 조선·동아의 친일·반민주행태와 친일·독재 부역 언론인의 명단도 발표할 계획입니다.
100년 동안 뿌리내린 토착왜구 언론이라고 보면 거의 확실한 거지…

12. 일본 불매운동 관련 보도를 하는 과정에서 자유당 공식 로고인 횃불 이미지를 사용한 KBS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법정제재를 결정했습니다. 방심위는 객관성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주의'(벌점 1점)를 결정했습니다.
빨간 일장기 동그라미 안에 횃불이라… 진짜 잘 어울리지 않아?

13. 올 추석 연휴 인천공항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3%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는 추석 연휴가 짧은 데다 ‘일본 안 가기’ 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일본노선 여객이 43.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일본 여행은 잠시 접어두시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14.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 지자체가 앞다퉈 산에 출렁다리를 건설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무주군이 해발 420m 향로산에 '로봇 태권브이' 조형물을 설치하겠다고 해 논란이 적지 않습니다. 주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뚜껑 열리면 나오는 거에요?

15. 전남 순천소방서에 익명의 기부자가 “회식 한번 하시라”는 감사의 편지와 함께 현금 100만 원을 두고 갔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껴 힘이 난다"며 성금 100만 원은 불우이웃돕기에 쓰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럴 때는 보내주신 분 성의를 봐서 그냥 회식하셔도 되는데… 암튼 고맙습니다~

나경원 "아들 논문 작성한 적 없어, 허위 보도 법적조치".
윤석열 검찰총장 "나는 검찰주의자 아닌 헌법주의자".
자유당, '조국 임명' 규탄 집회, 1000만 서명운동 돌입.
동양대에 '정의로운 최성해 총장님 힘내세요' 현수막.
최성해, 목사 이력도 가짜? 허위이력 지우기에 나서.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기쁨이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 가장 빛나는 기쁨은 가정의 웃음이다.
- 페스탈로치 -

되는 집안은 칭찬과 격려에 침이 마르고 안되는 집안은 원망과 비난에 밤을 새운다고 했습니다.
추석 명절 밥상머리에 각자가 원하는 것을 올려놓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정치인과 달리 칭찬과 격려로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가정이든 우리의 대한민국이든 어떤 모습으로 비추어질지는 우리 하기 나름 아닐까요?
짧아 보여도 사랑을 전하기에는 충분한 연휴임을 잊지 마세요.
연휴 건강하게 보내시길…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조국 '인사 카드·검찰 개혁' vs 검찰, 수사 확대 → 추석 민심을 겨냥한 운명 건 속도전
☞ 조국의 반격인가? → 검찰개혁추진단 단장에 민변 출신 황희석 인권국장·실무 총괄에 '노무현 수사' 비판했던 이종근 검사 임명
- '검찰 개혁' 명분으로 한 인사권 강화 통해 자신을 수사하는 검찰 압박에 나선 모양새 → 특수부 축소 가능하지만 실행에 부담
- 내년 1~2월 검찰 정기 인사 前 인사…민변 출신(이용구 법무실장, 차규근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장 등)주도의 검찰 개혁 가능성도 제기
▲ 조국 임명날 김오수 법무부 차관, 대검 간부에게 독립수사팀 제안…법무부 “장관에겐 보고 안했다” vs 윤석열 “수사 중립 흔든다” 거부
- 전형적인 수사 개입 및 방해로 비춰지고 있어 논란…법조계 "수사방해 목적으로 장관 인사권 행사땐 직권남용" 
☞ 검찰, 조 장관이 피의자가 될 수 있는 사건들로 수사 확대 → 딸 의전원 입학 당시 면접 교수 소환·부산시 고위직 동생 사업 지원 의혹도 수사
- 5촌 조카가 투자업체(웰스씨앤티)대표와 통화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청문회 앞두고 입맞추기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
△ "이러면 다 죽는다, 조국도 낙마" "배터리 육성정책 미리 알고 투자한 걸로 가면 빼도박도 못한다"…가짜 차용증 만드는 방안 논의
▲ 사모펀드 투자사 대표 “조국 5촌 조카에게 10억 줬다” → 5촌 조카, 5억만 대표에게 반환…검찰은 남은 5억 어디 갔나 추적(중앙 3면) 
- 조국 부인에 자문료 준 회사 주가조작 의혹 수사 : 비상장사인 웰스씨앤티와 상장사인 WFM 합병 추진하며 작전 정황
▲ 민정수석실로 향하는 검찰 수사 → '버닝썬' 수사받았던 윤 총경이 조국 펀드 등 연루 의혹…조국 민정수석 시절 함께 근무(조선 1면) 
- 조국펀드 관련 WFM·버닝썬 연루 큐브스, 사람·돈거래로 얽혀…큐브스 前대표, 윤 총경과 친분 '조국·윤총경 어깨동무 사진' 촬영 당사자 의혹도
※ 조국, 딸 허위 인턴증명서 의혹 KIST서 국무회의 데뷔 → 문 대통령 회의 전 신임 장관들과 차담회 조 장관도 불렀지만 참석 안해
- 청와대 비서관들이 응원 구호를 외치며 맞이하는 등 조 장관의 임명 강행 분노한 민심을 조롱하는 행태라는 비판도
▲ 조국, 장관 지명전 복직했다 800만원 한달치 월급 받고 40일만에 또 다시 서울대 휴직 신청…학생들 "교수직 집착 너무해"
▲ '조국 추천수'(옹호 댓글) 프로그램(매크로) 돌린듯 치솟아…드루킹식 작전 의혹 : 추천·비추천 비율 91대9 유지(조선 12면) 
☞ '조국 파면 국민연대' 손잡은 황교안·손학규…유승민 → 유승민 "피의자를 장관 앉히며 '공정' 운운… 文 정신세계 비정상" 
- 조국 해임건의안은 평화당과 대안정치연대서 반대 입장…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을 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관심
▲ 나경원 아들 연구 포스트 특혜 논란…서울대 교수 "나 의원 부탁 있었다" → 고교때 IEEE 의생체공학콘퍼런스 연구발표문 첫번째 저자 이름 올려
▲ 검찰, 패스트트랙 수사 가속 → 사건 맡은 남부지검 공공수사부 2차장검사 등 강골 검사 투입…野의원들 강제수사 등 내년 4월 총선 전까지 끝내기
■ 기타 뉴스
※ 최선희 “이달 하순 대화” 제안 7시간 뒤 발사체 도발 → '대화와 도발' 양면 전략…트럼프 “만남은 좋은 것, 지켜보자"
- 동·서해안, 내륙 어디서나 발사 가능…북 발사체 2발 중 1발 내륙 탄착 실패했거나 사거리 단축 가능성
- 이번 도발은 한국엔 나서지 말라는 메시지, 미국에는 단거리 미사일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못 박은 것
☞ 북한의 '새 계산법'이 관건 → 비핵화 조치에 일언반구 없이 무력 도발로 위협하는 것은 핵 폐기 의지가 없다는 것
- '미국이 먼저 제재 해제 하면, 영변 정도 내놓겠다'는 하노이 회담 당시 입장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일수도
▲ 트럼프, 대북 강경파 볼턴 기습 트윗 해고 "백악관에 필요없다" → 실무 협상에 빨리 나오라는 북한에 보내는 메시지
▲ 북한 또 통미봉남…지난주 남·북·러 반관반민 회의 전날 밤 불참 통보 5일 예정됐던 경협논의 결국 무산
※ 일본 환경상 "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불가피"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논란 확산…스가 관방 “환경상 개인의견” 선그어
※ 문 대통령 단독기록관 '편법' 추진…행안부, 건립기준 완화 입법 예고 → 정부예산 확보 안되면 민간모금…한국당 "국민세금 단 1원도 쓸 수 없다"
※ '음주 운전' 장제원 아들, 3500만원 주고 합의 : 장씨 9일 갑작스레 경찰에 출석,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시인 "부모 개입 의혹은 사실 무근"
※ 美CIA, 푸틴 책상에 놓인 서류까지 찍던 러시아 관리 10년 넘게 정보원으로 활용 → '러, 美대선 개입 보고서' 후 신분노출 우려 2017년 탈출시켜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부실 추경 논란 → 추경 편성했지만 한달 지나도 집행률 0%인 사업 다수
- 적자국채 발행(3.3조 규모)하며 강행했지만 부실 사업 끼워넣기·부정확한 수요 예측...경기부양 효과 떨어질듯
▲ 1~7월 세수 8000억 줄어...국가채무 700조 육박 : 세수 진도율 작년보다 6.7%P 하락… 재정적자 규모 2011년이후 최대
▲ 당정 "소상공인 5조 빚 보증" → 상품권도 1조원어치 추가 발행...야당 "추석 앞두고 예산 퍼주기...세금으로 때우려 해"
■ 오늘의 이슈
※ 서울 토지에 부과된 재산세 처음으로 2조원 돌파 → 12년만에 공시가 폭등에 토지 보유세 13% 급등(전년 대비)
- 강동·강남·영등포구·중구 세부담 증가율 20% 이상 → 고가토지 세 부담 상한 속출 전망...강남3구, 9월 재산세 비중 41%
▲ 부동산 과열 부추기는 토지보상금...올해도 연말까지 7조·내년 45조 → 금리 낮고 마땅한 투자처 없어 풀린 돈이 다시 부동산으로
※ 무디스 "한국 기업 신용도 향후 1년간 더 떨어질 것" → 반도체·정유 산업 수요 부진에 업황 둔화, 27개사 중 19개사 신용 부정적
※ 일본 아사히글라스(TV패널에 쓰는 PDP유리기판 생산) 한국서 전격 철수 → 내년1월까지 구미공장 폐쇄, 경영난·韓日관계 경색 겹쳐 (매경 1면)
※ 이동걸 산은 회장 "정부에 산은-수출입은행 합병 건의...업무 중복되는 부분 많고 정책금융도 구조조정이 필요한 시점"
- 정부와 교감한 뒤 발언인지, 아이디어 수준의 발언인지 금융권 촉각..."연봉 1억이 10% 더 받겠다고 파업...한국GM 나락 떨어질 수 있다"
※ 경제 5단체 "해고·실업자 노조가입 허용 노동법 개정안에 반대"(ILO 협약 제87·98호)...의견서 정부에 제출
▲ 민주노총, 28개월만에 조합원 22만명 급증(765곳 가입) → 신규가입자 40% 공공부문 몰려...'文정부가 견인한 결과'라는 분석도 제기
※ 정부, 다음달부터 고용보험료율 1.3% → 1.6% 인상 : 3년간 82% 뛴 실업급여 지급액, 적자폭 점점 커져 올해 1.3兆 추정
※ 현대글로비스 운반선 한국인 선원 4명 '기적의 생환' → 기관실 부근 통로 뚫어 구조...문 대통령, 트럼프에 감사 서한
※ 코레일, 선로 작업시 열차 접근 경보 모바일 단말기 외주업체엔 안줬다...감사원 감사서 드러나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32.08(▲ 12.53) ② 코스닥 623.25(▼ 2.52) ③ 환율 1,192.50원(▼ 0.50) ④ 유가(두바이) 60.06(▲ 0.76) ⑤ 금시세 57,200.99원(▼ 669.56)
▲ 삼성전자 연중 최고가 경신 눈앞...반도체 업황 호전에 외국인 4거래일 동안 3,821억 순매수 → 증권사들 3분기 실적 전망 높여
▲ 전세계 국채 34%는 `마이너스 금리` → 8월말 16.8조달러 사상 최대, 돈을 빌려주면 이자가 붙는다는 자본시장의 기본 원칙이 흔들리고 있다는 의미
○ SK실트론, 美 듀폰 웨이퍼사업부 4.5억달러에 인수 → 배터리·동박·웨이퍼 3각축으로 SK그룹 전기차 관련사업 강화
○ 매물로 깨끗한나라…PEF들 '눈독' → 2017년 ‘생리대 릴리안 파동’ 이후 극심해진 경영난 타개위해 오너家·희성전자 보유 지분 매각(한경 1면)
○ 아시아나 인수 후보 애경·HDC 등 4곳 선정…이동걸 산은회장 "결국 대기업이 뛰어들 것"
○ 공정위, LG유프러스의 CJ헬로 인수에 조건부(가격 인상 제한 등) 승인…전원회의 거쳐 과기부 최종 승인
○ 중국 디플레 현실화 우려…국제신용평가사 피치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 6.0 → 5.7% 하향 조정' → 무역전쟁 장기화로 수요감소
○ 독일, 경기 부양 위해 균형 예산 포기…ECB(유럽중앙은행), 12일 통화정책회의서 금리인하·양적완화 꺼낼듯
■ 정책 동향
○ 조성욱 공정위원장 "대기업 뿐만 아니라 자산 5조 중견 기업 부당거래 제재"…취임 일성
○ 달 궤도선 발사, 내년 12월 → 2022년 7월로 연기(4번째 수정) : 기술적 문제로 선체 중량 늘어 재설계 놓고 항우연 내부 이견
○ 내년 '공익형 직불제'시행…내년 예산 2.2兆로 대폭 증액 → 쌀 목표가 폐지·재배 작물 관계없이 보조금 지원, 소규모 농가엔 '최저 소득' 보장

 

 

 



[9월 11일 클리핑] 공정위, 인플루언서 모니터링 하지만…실효성은 글쎄


 

1. 공정위, 인플루언서 모니터링 하지만…실효성은 '글쎄'
공정거래위원회가 인플루언서들의 광고 표시에 대한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인플루언서 시장이 확대되며 허위·과장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는 만큼 문제를 파악해 개선하려는 목적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이 정립되지 않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이 될 우려도 있어 보인다.
 
 
2. 페이스북, 韓 가짜뉴스 막는다...KISO와 논의 중
미국·인도 등 39개국에서 가짜뉴스 사실확인(팩트체크) 시스템을 운영해온 페이스북이 한국에서도 관련 정책을 확장하기로 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유통되는 가짜뉴스 유포를 막기 위해 연내에 국내 제3자 사실확인 기관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현재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3. 유통업계, 나 홀로 명절 혼추족을 잡아라... HMR, 도시락 인기
예년보다 짧아진 추석 연휴와 함께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서 추석을 보내려는 '혼추족'이 늘고 있다. 유통업계는 혼자만의 휴식을 취하려는 이들을 겨냥한 제품들이나 프로모션 등을 내놓으며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혼추족 잡기에 오픈마켓도 발 빠른 대응을 보이며 혼추족을 위한 별도의 카테고리를 만들어 고객 선점에 나섰다.
 
 
4. 10월부터 '담배 홍보물 외부 노출' 단속...업계 '기준 불명확' 반발
내달 1일 담배 광고 홍보물 외부 노출 집중 단속을 앞두고 편의점 점주와 담배 판매 소상공인이 반발하고 있다. 명확하지 않은 가이드 라인으로 인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 우려가 높아지는 것과 동시에 담배 홍보물로 인해 매달 지급받는 광고비 감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내달 1일 영업소 외부에서 담배 광고물 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한 매장에 대한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5. 알리바바, 2조4천억원에 해외직구 카오라 인수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넷이즈의 자회사인 해외 상품 직구 플랫폼 '카오라닷컴'을 20억달러에 인수했다고 중국경제망이 9일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의 해외직구 이용자는 8800만명을 넘어섰으며, 시장 규모는 9조위안을 돌파했다. 작년 중국의 해외직구 시장에서 카오라닷컴은 점유율 27.7%를 차지하며 티몰(25.1%)을 따돌렸다.
 
 
6. 맛집 일반인 배달, 우버이츠 문 닫는다
음식 배달 서비스 우버이츠가 약 2년 만에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접는다. 우버이츠는 파트너십을 맺은 레스토랑의 음식을 일반 개인이 주문자에게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우버이츠는 9일 회원들에게 안내 메일을 통해 한국 서비스 종료를 예고했다. 우버이츠는 고객 혼란을 줄이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다음 달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7. 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대상 브이(V)커머스 지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새로운 유통 트렌드로 떠오른 브이(V)커머스를 활용해 200개사의 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제품 홈쇼핑 입점 지원 사업’의 국내브이(V)커머스 입점지원 부문에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9년 9월 10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92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10일) #

"우리는 불평을 가짐으로 불평을 말하게 되는데 모든 것을 참고 감사하면 불평은 사라진다."
- 헬렌 켈러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포함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함
- 조 장관 임명에 자유한국당은 “정권 종말을 알리는 서곡이 될 것”이라고 반발했으며, 정기국회 보이콧과 조 장관 해임건의안, 국정조사 및 특검 추진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 전면전을 선언할 태세임
- 이와 관련,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 두 명에 대해 첫 구속영장을 청구함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자동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업체인 아이오니티에 전략적 투자를 하기로 함
- 아이오니티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속한 다임러 AG와 BMW그룹, 폭스바겐그룹, 포드 등 4개 완성차 회사가 2017년 11월 공동 출자해 설립했으며, 이번 아이오니티에 대한 20%의 지분 투자로 유럽 전기차 시장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2. 메디포스트가 주사형 무릎골관절염치료제 임상 1상에 들어가면서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 변화를 일으킬지 주목받고 있음
- 무릎골관절염은 관절의 과도한 사용, 비만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고령층에서 퇴행성 질환으로 발병하며, 제약바이오업계는 주사형 치료제가 활성화되면 약물보다 높은 치료 효과를 거두면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시기를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3. 경영난을 겪으며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기업에 법원이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적용해 채무 재조정에 성공한 첫 사례가 나옴
- 서울회생법원 파산4부(수석부장판사 서경환)는 지난 6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다이나맥에 대한 회생계획 인가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으며, 1972년 설립된 다이나맥은 자동차 베어링캡 등 부품 제조업체로 연 1000억여원의 매출을 올려온 중견기업임
- ARS는 회생절차 신청 후 개시 결정 사이에 기업의 자율구조조정 절차를 밟는 제도로서, 업은 정상영업을 하며 주요 채권자와 자율적으로 사적 구조조정 협의를 할 수 있고, 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낙인효과를 방지하는 장점이 있음

4. 1912년 창업해 100년 이상 이어온 장수기업 보진재가 인쇄업 불황에 따른 적자를 이기지 못하면서 본업인 인쇄사업에서 철수함
- 이 회사 매출 중 인쇄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8%에 달하며, 사실상 사업을 접는 절차를 밟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옴

5. 9일 한국거래소(KRX)금시장에 따르면 이날 금값은 g당 5만8190원에 거래를 마침
- 한 돈(3.75g) 기준으로는 21만8212원이며, 올해 금값은 25% 넘게 올라 안전자산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함


<< 금융/부동산 >>
1. 가파른 시장금리 하락세로 이자 비용 절감 기회가 생기자 SK그룹이 공격적으로 유동성을 끌어모으고 있음
- SK에너지는 이달 26일 3년, 5년, 10년 만기로 총 3000억원 규모 ‘그린본드’를 발행한다고 9일 발표했고, 그룹 지주회사인 SK(주)도 차입금 상환 재원 마련을 위해 20일 3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며, SK브로드밴드(1800억원), SK가스(1000억원), SK어드밴스드(800억원) 등 계열사들이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회사채 발행을 추진할 계획임

2. 정부가 공모형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투자하는 개인에 금융소득종합과세 제외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도입하지 않기로 함
- 이달 롯데리츠 등의 대규모 공모를 앞두고 세제 혜택을 기대했던 개인투자자들은 물론 연기금·공제회 등 기관투자가들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 전망임


<< 국제 >>
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당(통합러시아당)이 모스크바 시의회 선거에서 기존 의석의 3분의 1을 상실함
- 지난 7월 이후 부정선거 의혹으로 두 달 가까이 이어진 반(反)정부 시위가 직접적 원인으로 꼽히며, 수년간의 경기 침체와 연금 개혁 반대 여론 등도 영향을 미친 만큼 장기 집권 중인 푸틴 대통령에게 적지 않은 타격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임

2.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JP모간은 트럼프 대통령 트윗이 채권금리 변동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측정하는 ‘볼피피(Volfefe) 지수’를 개발함
- 볼피피는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에 올려 화제가 된 정체불명의 단어 ‘코브피피(covfefe)’와 변동성(volatility)을 합친 것으로, JP모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개인 계정에 직접 작성한 트윗 4000여 개 중 146개가 시장에 영향을 줬음

3. 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오는 16일부터 금융회사 지준율을 0.5%포인트 낮추기로 함
- 이번 지준율 인하로 모두 9000억위안(약 150조원)의 자금이 시장에 풀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조만간 금리 인하 등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리츠(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 REITs)
- 소액투자자들로부터 모은 자금으로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대출에 투자한 뒤,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부동산투자회사' 또는 '부동산투자신탁'을 의미함. 주식 등 유가증권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는 뮤추얼펀드처럼 운영된다는 점에서 부동산 뮤추얼펀드라고도 불림. 즉, 투자대상이 증권에서 부동산으로 바뀐 셈임. 따라서 자금을 모아 직접 부동산을 매입해 개발 임대사업을 하거나, 부동산을 담보로 발행되는 주택저당증권(MBS)에 투자하거나, 부동산개발에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참여하는 등 부동산을 통해 자금을 운용하게 됨.
리츠는 투자자에게 정기적으로 배당수익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주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발생하는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함. 리츠의 지분은 일종의 주식에 해당하며, 대부분 증권거래소에 상장됨. 이에 따라 투자자는 법인의 형태로 설립되는 개별 투자상품의 지분(주식)을 소유하는 입장이라 할 수 있음. 
리츠는 소액투자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인도 100~200만 원씩 소액자금으로 부동산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고, 주식형태로 거래되기 때문에 투자자금을 언제든지 매각이 가능해 손쉽게 현금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또한 주식과는 달리, 부동산이라는 실물자산에 투자했기 때문에 가격이 안정적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해찬 대표는 “권력기관 개혁에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도여 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께 송구함을 표시하며 문 대통령의 인사권 행사가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각오로 심기일전해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번 당하고 또 당하면 바보 소리 듣고 하소연할 때도 없다는 걸 명심!!

2. 자유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해 "앞으로 있을 국민의 분노, 협치 무산의 책임, 폭정을 행한 역사의 평가는 모두 문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는 “국민 기만, 국민 조롱"이라는 주장입니다.
문 정권의 종말을 학수고대하는 분들이 쾌재를 불러야지... 왜들 그래?

3. 바미당이 '조국 퇴진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미당은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정치 세력과 연대해 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의결 추진에 나서는 한편, 검찰 수사와 별개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기회에 합당도 하시고 한곳으로 뭉쳤으면 좋겠어요... 한 놈만 패게...

4. 문재인 대통령이 자유한국당 등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전격 임명했습니다. 조 후보자 임명은 검찰과 경찰을 끝으로 권력기관 개혁을 마무리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강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머뭇거리다가는 말짱 도루묵 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실 테니...

5. 이른바 ‘조국 블랙홀’ 호재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오히려 자유당의 지지율이 20%로 떨어졌습니다. 한국리서치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석 달 전과 비교해 민주당은 39%로 동일하지만, 자유당은 5.4%P 하락했습니다.
민주당에 실망했다고 자유당을 지지할 리 만무한 거지... 국민은 현명하니까~

6.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됨에 따라 향후 조직 장악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특수수사 축소 등 그가 줄곧 외쳐왔던 '검찰 개혁' 달성을 위해서입니다.
팔을 내어주는 고통을 이겨내는 목적이 이거 아니겠냐고... 꼭~

7. 조국 장관 임명 전부터 갈라졌던 여론이 더 격렬해졌습니다. 지지층은 ‘검찰개혁을 당부’했고, 반대층은 ‘도덕성이 결여 된 문재인 정부에 대해 촛불을 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도덕성 운운하면서 검찰개혁에 반대하고 그러는 건 아니지? 그럼 쫌 지켜보지~

8. 조국 장관 임명자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대해 언론의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과 한국일보 등은 ‘과도한 정치개입’이라는 내용의 사설을 실었고 한겨레신문은 ‘윤석열 검찰의 폭주’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100만 건이 넘는 의혹을 쏟아 낼 때는 어디들 계시다가... 그러는 거 아냐~

9.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 모 씨의 고등학교 시절 학교생활기록부 공개 경위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도 "엄정하게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주광덕에게만 공익적인 공익제보자는 이제 어쩌면 좋냐? 쫄았지?

10. 현직 부장검사가 검찰의 조국 장관과 관련한 수사에 대해 "정치개입"이라고 공개 비판했습니다. 그는 다른 고등학생이 제1 저자로 기재된 한 논문을 거론하며 "이 사건 역시 같은 잣대로 수사할 수 있는지"라고 물었습니다.
다시 한번 권력이라는 게 무섭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음요...

11. 국회 패스트트랙과 관련한 수사를 해온 경찰이 국회의원 소환 조사 등을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합니다. 경찰은 그동안 총 121명을 수사해왔으며 이 가운데 국회의원은 109명이었습니다.
공정한 잣대로 소환 조사 없이 미적대지 말고 전원 기소하는 걸로~

12. 홍준표 전 대표는 '패스트트랙’ 수사가 검찰로 넘어가는 것에 대해 "이제라도 지도부는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나머지 의원을 법적 책임으로부터 해방시켜 주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그것이 지도자의 자세"라고 덧붙였습니다.
의원도 아니면서 버팅기는 황교안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시는 거 아뇨?

13. 최성혜 동양대학교 총장이 자신의 학력과 관련해 “명예 교육학 박사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최 총장은 “교육학 명예박사인데 직원이 ‘너무 길고 다들 명예란 글자를 잘 안 쓴다고’고 해서 뺐다‘고 해명했습니다.
명예라는 게 뭔 뜻인 줄 모르지?... 그래서 불명예스럽다는 거야~

13.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이용해 북한 추종 행위를 한다고 주장한 지만원의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런 반복적·상습적인 패륜 범이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는 게 말이 돼?

문 대통령, 조국 포함 6명 모두 장관 임명, 임기 바로 시작.
문 대통령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 될 것”.
조국 취임사 "누구도 함부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
나경원 자녀·사학비리 의혹 수사촉구 청원 20만 명 넘어.
법조계 "장제원 의원 아들 음주운전, 구속 가능성 상당".
검찰 “패스트트랙 수사 넘겨라” 경찰에 일괄 송치 지휘.
'조국 장관 가족 펀드' 운용사·투자사 대표 내일 구속심사.
변기보다 1만 배 많은 식중독균 닭발 전국에 유통.

나는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게 아니라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다’고 배웠다. 용기 있는 자는 두려움을 못 느끼는 사람이 아니고 그 두려움을 이겨내는 자이다.
- 넬슨 만델라 -

개혁에 대한 반대를 일삼는 자들은 자신의 권력을 쉽게 내어놓으려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언제나 더디 갈지는 모르지만, 단 한 번도 물러서지 않았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무기는 저들보다 더욱더 단단한 결속력으로 하나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명절을 앞둔 오늘 넉넉하고 풍성한 마음가짐을 가져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반대 여론에도 검찰개혁 필요성 앞세워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
- '조국 논란'은 내년 총선까지 이어져 與野, 보수와 진보, 세대간 대결 구도가 극심해지면서 국론 분열 장기화 우려
- 검찰이 검찰 일을 하면 장관이 장관 일을 할수 없고, 장관이 장관 일을 하면 검찰이 검찰 일을 할 수 없는 상황 초래
▲ 보수 언론은 '내 뜻대로 밀고 가겠다"는 '오기정치'로 문 대통령이 갈등과 분열을 증폭시켰다고 비판
- 좌파 지지층 40%만 있으면 이길 수 있다는 마지막 계산법....여기에 국민은 없다. 이제는 국민이 文 대통령 배반할 차례(조선 26면)
▲ 진보 언론은 조국 장관이 가장 큰 과제인 검찰개혁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국민에게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
☞ 여기서 밀리면 '조기 레임덕' 위기감 반영 → 내년 총선까지 검찰 개혁에 매진해 국민적 지지를 끌어낼수 있다고 판단
- 검찰 조직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과 검찰 행보를 '정치 행위'로 판단 → 30~40 핵심 지지층 믿고 정면돌파 선택
- 그러나 검찰 수사를 받는 법무부 장관으로 검찰 개혁을 이루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실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 부인의 혐의가 검찰 수사에서 구체화될 경우 조 장관의 거취 논란 등 국정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릴 수 밖에 없기 때문
▲ 서울대·고려대생들 “촛불 들고 광화문 가자” → 대학가, 조국 임명에 분노·허탈감 “불공정한 권력은 끌어내려야” 
▲ 장외 집회외 뾰족한 방안없는 야당 → '조국 퇴진' 총력투쟁 선언 했지만 특검-국정조사는 과반 확보 어려워 실현 가능성 불투명
☞ '청와대·조국 vs 윤석열 대립' 불가피 → '조국 임명 강행'은 검찰이 조직의 명운을 걸고 수사에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게 만든 결과 초래
- 옷은 벗을 수는 있어도 수사에서 물러날 수 없는 윤석열 vs '장관의 권한'(감찰·수사지휘권 등)으로 검찰 수사 견제 가능한 조국 
- 검찰 간부 "장관 임명과 수사는 별개, 끝까지 수사" : 문 대통령 "의혹만으로 임명 안하면 나쁜 선례" → 검찰 내부 "수사 가이드 라인" 반발
▲ 조국 취임하자마자 "검찰에 인사권 행사"...취임사서 '검찰 통제' 5번 '검찰 개혁' 9번 언급 → 검찰에 대한 경고 의미로 해석
▲ 윤석열 "정치 편향 검사는 부패" 검찰 내부 "검찰은 검찰 할일 하면 돼"...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차분히 수사를 계속한다는 방침
☞ 언론은 조 장관과 여권은 검찰 수사에 압력을 넣지말고, 검찰은 한점 의혹도 남기지 않고 진상을 규명하라고 촉구
▲ 조국 펀드 운용사 대표 "투자 주도한 건 조국 조카" → 검찰 조사서 진술 확보...조카 입국한다더니 이틀전부터 행방 묘연
- "조국 5촌조카가 조국부인 추천해줬다" → 부인에 자문료 준 WFM 대표 밝혀...코링크-웰스씨앤티 대표 구속영장
- 조국 펀드 100억(실제 투자금 14억) 둔갑...검찰 “자본시장법 위반” : 약정액 부풀려 허위신고 혐의, 조국 부인 편법증여에 활용 의혹(중앙 1면)
- "조국 5촌 조카 투자금 23억 회수하며 회사 지분만 챙겼다" : 월스씨앤티측 "조씨에 이용당해" 코스닥 상장 미끼 지분 취득 정황
▲ "학내에 두려움(정권 차원서 보복성 감사) 파다" 결국 입 다문 동양대 → '표창장 의혹' 발표한다더니 40분 지연 후 "직원들 퇴직해 한계"(조선 8면)
- "조국 아들 - 딸 상장, 직인위치-기운 각도 같아"...동양대-검찰, 조작 가능성 제기
※ 검찰, 패스트트랙 몸싸움 고소-고발된 의원들 직접 수사 : 경찰 "검찰에 송치"...한국당 의원 다수 → '검찰의 판세 흔들기' 의혹 제기 
■ 기타 뉴스
※ 北최선희 “미국과 9월 하순 대화 용의…새 계산법 가져와야” → 미국 '핵무장론'까지 거내들자 판문점 회동 이후 71일만에 응답
- 폼페이오 "협상 복귀 안하면 트럼프 실망할 것" → 북한의 조속한 협상 복귀를 요구하며 대북 경고 메시지를 던진 것
※ 미국서 김현종 비판 "형편없는 대중영합 외교" → 컨트리맨 前 국무부 차관대행 "충동적인 지소미아 파기 조치를 안보 위한 결정으로 포장"(조선 9면)
※ 안희정 징역 3년6개월 확정…대법 "피해자 진술 일관성" 성인지감수성 원칙 반영 → 향후 법원의 성범죄 판단에 영향 전망
- 대법, 위력에 의한 간음 인정…"피해자다움 강요 안돼" 못박아 : 피해자 진술 사소한 부분 틀려도 구체적일 때 '신빙성 있다' 판단
※ 나랏돈 172억 들여 '문 대통령 단독 기록관' 짓는다 → 역대 대통령 중 처음(조선 1면)
※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바꿔치기', 의원실 연루 의혹 → 경찰 해당 인물을 피의자로 입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식어가는 성장엔진 → 잠재성장률 하락 더 빨라져 한달새 추정치 0.1%P ↓
- 한은, 올해와 내년 잠재성장률 2.5~2.6% 추정 → 추세적 둔화에 생산인구 감소 등 여파, 투자부진에 하락 지속 가능성, 금리인하 요구 거세질듯
▲ 폴 크루그먼 교수(노벨 경제학상) "한국 디플레 막으려면 단기 부양 필요" : SOC는 시간 걸려, 재정 확장책을...최저임금 올려도 성장 견인 한계 
■ 오늘의 이슈
※ 4조 적자에도 한국 GM 전면 파업 → 노조 기본급 5.65% 정액 인상·1,650만원 규모의 성과급·격려금 요구 vs 사측 동결
※ 경기불황에 8월 전국 경매 낙찰률 62.8%(전월대비 -9.5% 10년래 최저) → 상가 낙찰가율 -21.4%
※ 보진재 '100년 家業' 인쇄사업 철수 → 인쇄업 불황에 적자 누적, 파주 공장·토지까지 처분 (한경 1면)
※ 정부, 검역규제 완화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GDC 해외직구 중계)’ 사업 기사 회생 → 검역증명서 첨부를 면제
※ 은성수 금융위원장 "금융사 투자실패, 책임 안묻겠다" 취임사서 금융사 중과실 없으면 면책 "앵그리버드 같은 기업 나와야"
※ 일본 수출우대국 배제 이르면 내주 시행 → 일본만 `가의2` 지역 분류, 포괄허가 → 개별허가 변경, WTO 제소 시기 저울질
▲ 아베노믹스 '10월 위기설' → 일본 2분기 성장률 0.5%P 하향 조정, 미중 무역전쟁 여파에 수출 줄어 기업 실적 악화 속 설비투자 급감
※ 미국 남동부 해안서 사고 현대글로비스 한국인 선원 4명 생존 확인 → 일본 화물선 피하다 기울어져...나머지 20명은 안전하게 구조
※ '알리바바의 기적'(시총 517조) 남기고...마윈 오늘 은퇴 : 창립 20주년-55세 생일 맞춰 물러나 교육 자선사업 매진...장융 후계지명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동향
① 코스피 2,019.55(▲ 10.42) ② 코스닥 625.77(▼ 5.38) ③ 환율 1,193.00원(▼ 1.50) ④ 유가(두바이) 59.30(▲ 0.66) ⑤ 금시세 57,729.27원(▼ 243.99)
▲ 코스피 8월 공매도비중 10% → 6%(지수상승 영향) : `하락베팅` 대차잔액 68조 최대(공매도 대기 자금)로 주가 상승 부담 요인 
▲ 조국 테마주 롤러코스터 주의보 → 화천기계·삼보산업·WFM 등 장관 임명소식에 장중 급등락
▲ 조선·정유주 상승세 → 선박 수주 증가와 정제마진 개선 등 산업별 회복 시그널 감지...대우조선 4.16%·S-OIL 1.46% ↑
▲ 올 투자수익률 안전자산 '완승'...금 25% ↑ vs 주식펀드 3.5% ↓ : 전문가들 "변동성 심화 지속 달러·채권 등 비중 더 높여야" (한경 1면)
▲ SK에너지 3,000억 그린본드 발행 → 국내기업 최초·친환경 사업 강화...18일 수요예측 거쳐 최대 5,000억 
■ 기업 동향
○ 포스코노조, 한국노총 산하로 확대개편된 뒤 첫 임단협(기본급 2% 인상 등) 가결...찬성률 86.1%
○ 현대차, 전기차 시장 점유율 5위 → 유럽 아이오니티 지분 20% 확보
○ 1조원대 적자 쿠팡에…금감원, 유상증자 등 경영개선 방안 마련 권고…'배달의 민족' 우아한형제들엔 모바일앱 정보보호 대책 주문
○ 음식 배달 서비스 '우버 이츠' 서비스 중단 → 시장 과잉 경쟁에 한국 진출 2년만에 철수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할 것"
○ 수수료 인하 여파…카드사 순익 4,200억 증발 → 금감원, 상반기 8개사 실적 발표·불황에 연체율도 4년만에 최고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마포래미안(전용면적 84㎡) 15억 돌파 : 강북도 분양가 상한제 발표 후 10년 이하 아파트 최고가 기록
○ 반포우성 先분양 선회 "후분양땐 상한제 타격 불가피"…3.3㎡당 4950만원 → 4687만원, 19일 임시총회 올려 최종결정
○ 국토부 '미분양 통계' 신뢰도 추락 → 2월 여주 오류, 5월 화성·7월엔 운정 미분양 분량 누락…업계 "발표보다 1만가구 많아"
○ 고용보험 가입자 급증…증가폭 9년만에 최대 → 일자리안정자금 등 효과, 여성·50대 이상서 급증
○ BHC(치킨 프렌차이즈 2위), 협의회 간부 점주 무더기 계약해지 '보복 논란' : 회사 “허위사실로 브랜드 흠집 내” 민변 “회사 일방적 주장에 불과”

 

 

 




[9월 10일 클리핑] 페이스북, 120억원 투입해 딥페이크 영상 퇴출 나선다 외



1. 페이스북, 120억원 투입해 '딥페이크 영상' 퇴출 나선다
페이스북이 인공지능(AI) 기술로 감쪽같이 조작된 '딥페이크'(deepfake) 영상을 가려내기 위한 '딥페이크 탐지 챌린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페이스북은 1천만 달러(약 120억원)를 투입해 딥페이크 영상 탐지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 식품부터 패션까지...'상생협력' 착한기업 뜬다
기업들이 최근 파트너사와의 '상생'에 우선 가치를 협력사와의 장기적인 관계 구축을 통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유통·식품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사업 초기부터 공급사와의 협력관계를 강조하고 나섰다. 생산자로부터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야 소비자에게 또한 가장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3. SSG닷컴, 반려동물 돌봄 상품 판매 시작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을 잡기 위해 유통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수요 잡기에 한창이다. 명절을 겨냥한 신규 상품 판매는 물론, 반려동물을 위한 고가 용품 판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이를 위해 반려동물 돌봄서비스 스타트업인 '페팸'(PeFam)과 손을 잡았다.
 
 
4. 칸 라이언즈X서울, 18~20일 개최...칸 광고제 수상작 상영
'칸 라이언즈 X 서울' 페스티벌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하이얏트 호텔과 블루스퀘어에서 열린다. 칸 라이언즈의 주요 세미나와 수상작들을 상영하고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의 인사들을 초청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칸 라이언즈 X 서울'의 올해 주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다양성, 접근성이다.
 
 
5. 롯데멤버스, 3900만 회원 빅데이터 활용한 상품 분석 플랫폼 선봬
롯데멤버스는 상품 분석 플랫폼 LAIP(L.POINT-Aimia Insights Platform)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3900만 엘포인트(L.POINT) 회원들의 구매 빅데이터를 활용했다. 유통 및 제조 기업 실무자들이 상품 성과 관리 및 운영, 프로모션, 재고 관리 등에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전략을 도출하고 성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6. 당근마켓, 400억 투자 유치…알토스·긋워터 주도
당근마켓이 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4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올해 초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당근마켓 앱 이용자 1인당 264분의 체류 시간과 85회의 평균 실행 횟수 등으로 이커머스 부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7. 중기부, 소공인 지원시설 9개 선정,165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혁신성장 기반조성을 위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및 공동기반시설 설치 후보지 9곳을 선정하고 국비 165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복합지원센터에는 소규모 작업장에서 구비하기 어려운 신소재 개발이나 샘플제작에 필요한 특수설비와 첨단설비가 설치되어 소공인들은 3D설, 역설계, 이미지 모델링 등 제품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19년 9월 09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91호 신문브리핑(2019년 9월 9일) #

"작은 감사가 큰 감사를 낳는다."
- 알렉스 헤일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6일 닛산이 한국에서 자동차 판매 및 마케팅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함
- 한국 소비자들이 일본 브랜드 불매운동을 이어가자 더 이상 사업을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며, 닛산과 인피니티는 지난달 한국에서  한·일 경제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지난 6월(459대)의 4분의 1 수준인 115대의 차량을 팔았고 지난해 8월(637대) 대비 81.9% 급감함

2.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하락으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은 LNG 운반선의 발주가 덩달아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조선주들의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음
-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LNG를 공급받던 기존 고객사들이 해외 직수입 물량을 늘리면서 수익 구조가 나빠질 것이란 우려가 나옴

​3.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PCC)이 미국 대서양 방면 해상에서 전도돼 한국 선원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음
- 8일 외교부와 현대글로비스 등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 소속 골든 레이호는 이날 오후 4시10분 미국 조지아주 브룬스윅 항구로부터 1.6㎞ 거리의 수심 11m 해상에서 좌현으로 80도가량 선체가 기울어졌으며, 사고 선박의 승선 인원 24명 중 20명이 구조된 상태로 알려짐


<< 금융/부동산 >>
1. 박근혜 정부 때 가계부채, 현 정부에선 정부부채가 급증하면서 이른바 ‘쌍둥이(가계+정부) 부채’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한국 경제를 짓누를 최대 리스크로 떠올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의 초팽창예산 기조에 따라 국가채무는 지난해 680조5000억원에서 2023년 1061조3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공공기관 부채는 2017년 384조4000억원에서 2023년 477조2000억원으로 100조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됨

2.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이 가계부채 부실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음
- 8일 한국은행과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636조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2%(64조1000억원) 늘어났으며, 정부 규제로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 등이 어려워지자 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이 개인사업자 대출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임

3. 올해 금과 은, 니켈, 철 등 국제 금속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들과 관련된 상장지수증권(ETN)들이 국내 ETN 수익률 상위권에 대거 진입한 것으로 나타남
-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국내 ETN(올해 상장폐지 및 신규 상장 종목 제외) 수익률 1위 상품은 ‘대신 2X 니켈선물 ETN(H)’이며, 지난 5일 기준 157.24%의 수익률을 기록함


<< 국제 >>
1. 미국이 32년간 미국과 러시아의 미사일 개발을 억제해온 중거리핵전력(INF)조약을 지난달 2일 공식 탈퇴하면서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로 미사일 패권 경쟁에 들어감
- 미국은 INF조약 탈퇴 후 하루 만에 아시아에 중거리 미사일 배치 의사를 공개하고 또 탈퇴 16일 만에 중거리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서는 등 미사일 전력 증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면서 미·중·러 간 신냉전이 우려되고 있음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무장반군조직 탈레반과의 평화협정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함
-  지난 5일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미군 요원 1명을 포함해 10여 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친 결과로서, 이에 따라 미국의 아프간 철수도 미뤄지게 됨

3. 독일 폭스바겐이 스웨덴 배터리 업체인 노스볼트와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벤처를 설립하고 이 합작벤처에 9억유로(1조1850억원)를 투자하기로 함
- 이 공장은 이르면 2023년 말께 배터리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일찍부터 ‘전기차 굴기’에 나섰던 폭스바겐이 배터리 자체 조달에도 시동을 거는 모양새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장지수증권(exchange-traded note)
- 특정지수의 수익을 추종하도록 증권회사가 발행한 파생결합증권임. 채권과 원자재, 통화, 주식, 선물 등에 투자해 해당 상품가격이 오르면 수익률도 따라 오르게 됨. 금융회사(증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고 ETF처럼 거래소에 상장되기 때문에 시장에서 ETN을 자유롭게 사고팔수 있으며, 미리 약정한 기초지수 수익률을 지급하겠다고 발행자가 약속하기 때문에 추적오차가 발생하지 않음. 독창적인 투자 전략을 활용한 이색 상품이 많다. 증권사가 LP 역할을 한다는 점은 ETF와 동일함.
ETN은 적은 수수료로 해외 자산과 국내 전략 상품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중위험·중수익 재테크 수단으로 꼽힘. 거래량이 적지만 유동성 공급자 역할을 맡은 증권사들이 가격대별로 촘촘하게 호가를 내주기 때문에 원하는 시기에 ETN을 팔아 현금화할 수 있으며 거래 방법은 주식과 같음. 국내 지수와 연계한 상품은 세금이 없지만 해외 지수 연계상품, 원자재 상품 등에 대해선 매매차익 중 15.4%를 세금으로 내야 함.
2014년 11월 도입된 ETN은 시장 개설 6개월 만에 36개 종목이 상장돼 1조1000억원 규모로 성장함. 상장지수펀드(ETF)와 비슷하지만 발행 주체가 자산운용사가 아닌 증권사며, 만기가 있다는 점이 다름.
ETN은 ETF와 달리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운용사가 신용으로 대체함. 시장이 폭락하면 증권사도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검찰이 조국 장관 후보자의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기소하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정 교수의 기소 사실에 대해 “소환 조사도 없이 기소한 것에 대해 아쉽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패스트트랙 관련해 자유당 의원들도 소환 조사 없이 기소하는 걸로~

2. 이번 청문회를 '조국 사퇴 청문회'로 만들겠다며 별렀던 자유당이었지만, 청문회에 '한 방은 없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새로운 의혹도 내놨지만, 그마저도 사실관계를 제대로 짚지 못하거나 오히려 역공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한 달 넘게 난리를 부리더니 결국 표창장 하나에 목숨 거는 거지~

3. 정의당은 조국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꿋꿋이 개혁의 길로 나가신다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개혁의 선두에서 험준 고령을 함께 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의 선택을 존중합니다만, 데스노트 놀이는 이제 그만 하지요~

4.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적격성 여부를 놓고 대치했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적격으로 평가한 데 반해 자유당과 바미당, 민평당,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등은 모조리 '부적격'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법 개혁에는 관심 없이 유불리만 따지는 거지... 그래서 안 되는 거야~

5. 검찰이 조국 후보자에 대한 과잉 수사에 이어 ‘배우자 기소’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특히, 부인에 대한 소환 조사 절차 없이 사문서위조 혐의로 서둘러 기소한 사실은 검찰의 목적성이 강하게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사람에게는 충성하지 않지만, 조직에는 목숨을 걸었다고 봐야지?

6. 조국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수순이 가시화하면서 사법개혁 법안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청문 정국을 거치며 검찰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법안 처리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국 임명에 극렬 반대하는 이유가 이거 아니면 뭐겠어... 빙딱들~

7. 스티븐 비건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북한과 중국을 동시에 압박했습니다.
지들이 뭔데 핵을 보유하지 마라 해라 하는 건지... 동네 깡퍠도 아니고...

8. 서울외신기자클럽이 내일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 초청 간담회를 열어 이 전 교수의 ‘반일 종족주의’에 관한 질의응답을 할 예정입니다. 이 전 교수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거센 상황에 이루어진 간담회에 대한 우려가 나옵니다.
외신기자클럽이라... 그렇다면 조중동도 자격이 있는 건가요?

9. 청와대는 조선일보 폐간과 TV조선 허가취소 청원 답변에서 TV조선 취소 건은 방통위가 심사 시 법과 절차에 따라 엄격 심사 예정이며, 조선일보 폐간은 시도지사 권한이라 밝혔습니다. 언론의 공공성 객관성은 책무라 했습니다.
책무를 저버린 왜신은 허가 취소와 폐간이 정답이올시다~

10.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한국의 불매운동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고 한국에서 철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닛산은 그동안 연평균 수천 대의 차를 팔아왔지만, 한국의 불매운동 영향으로 지난 8월까지 모두 58대 판매에 그쳤습니다.
토착왜구와 일베만 없으면 더 위대한 대한민국이지 말입니다.

11. 우리나라와 일본, 두 나라 외교 당국자들이 적극적으로 자국의 조치가 정당하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주로 영국 BBC나 미국 월스트리트 같은 해외 유력 언론 매체를 통해 국제 여론전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정당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국익에 따라 판단하니... 그게 문제라니까~

12. 일본 산케이 신문은 한 달 정도 중단된 조선일보 사설 일본어판의 재개를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한국 주요 신문을 일본인 독자가 일본어로 읽을 수 있는 환경에 있는 것은 그 논조 여하와 관계없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선일보는 이래서 외신이 아니라 왜신 이라고 하는 게 아닐까?

13. 조국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국내 갈등 상황을 일본 언론들이 연일 주요 뉴스로 다루며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내 관련 상황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여간 오지랖 떨기는... 그렇게 눈치 보고 살면 피곤하지 않냐?

14.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용준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장 씨는 사고 직후 피해자에게 금품을 주겠다며 현장 합의를 시도하고 아울러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조국과 그의 딸 그리고 장제원과 그의 아들... 뭔 말이 필요해~

15. 경북 구미에서 음주 운전을 하던 아들 차에 어머니가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어머니가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는 아들이 걱정돼 전동휠체어를 타고 마을에서 300m 정도까지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이고 심지어는 존속 살인 행위입니다...

16. 올해 초 종영한 JTBC 인기 드라마 'SKY 캐슬'이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인 NBC에서 리메이크됩니다. 미국판 '스카이 캐슬' 제목은 '트라이베카'로 뉴욕 맨해튼 남쪽에 위치한 부촌 지역명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어쩌면 ‘아이들 교육’은 세계 공통의 관심인지도 모르지...

“맹탕 청문회” 조국 아닌 자유한국당에 비난 쏟아져.
하태경, 정의당의 조국 적격 판정은 "정당 포기 선언".
임은정 검사 “검찰 정치개입 노골적” 역시 검찰공화국.
"수사기밀 누설 윤석열 처벌" 국민청원 40만 돌파.
자유당, 추석까지 '조국 이슈' 여론전, 대규모 장외집회.
박지원, 동양대 표창장 컬러본 “입수 경위 공개 안한다".
장제원 '음주운전' 아들 “법적책임 달게 받아야".
정의당 "장제원 아들, 죄질 극히 나빠 의원직 사퇴해야".
'링링' 강풍에 전국 아수라장, 3명 사망 부상자 속출.
에인트호번 구단, 욱일기 문양 사용에 한국어로 사과.

진실이 신발을 신고 있는 동안 거짓은 세상을 반 바퀴 돌 수 있다.
- 마크 트웨인 -

한 달을 넘게 끌고 왔던 조국 대전은 바로 이렇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언제나처럼 진영 논리에 따라 찬반이 분명하게 갈리고 있지만, 그동안에 제기되었던 숱한 의혹은 여전히 그냥 의혹에 불과하다는 것 말고는 드러난 실체는 결국 아무것도 없었으니까요.

이번 주 태풍 피해의 조속한 복구로 추석 명절을 즐겁게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금일 언론은 문 대통령의 조국 임명 여부에 촉각...검찰 '표창장 수사 결과' 발표 후 결정?
☞ 임명 재가가 늦어져 기류가 바뀌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지만 '임명 강행' 가능성에 무게
- 책 <운명>에서 노무현 정부 당시 검찰개혁에 대해 "시기를 놓치니 다음 계기를 잡지 못했다. 아쉬운 대목"
▲ 당정청 "조국 임명" 건의...분위기 떠보는 靑 → 정무비서관은 조국 아내 해명글, 행정관은 교포들 지지성명 링크, 여권 "오늘 임명 유력" 관측 
- 문 대통령, 의견수렴과 별도로 '조국 의혹 법리 검토' 靑에 지시 : 靑 "수사보고 받은뒤 신념-가치 고민"...강행도, 낙마도 거센 후폭풍 불가피 
- 親與네티즌 이번엔 댓글 여론몰이 → '아내 PC에 총장 직인' 기사 뜨자 옹호 댓글 캡처해 추천 지시, 수십분만에 공감 1위 끌어올려(조선 10면)
▲ 한국리서치 조사 반대 46.8% 찬성 36.2% → 20대·5060은 반대, 3040은 찬성 많고...이념성향에 따라 갈려·중도 49% 반대(한국 1면) 
- 호남 이외 모든 지역서 '검찰, 조국 부인 기소' 찬성 여론 높아...'적절한 조치' 42.6% '부적절' 31% '모름·무응답' 26.4%
- 문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 "잘한다" 45% "못한다" 48.9%...핵심지지층 40대서 큰 폭 하락
☞ 검찰 수사...고위급 "수사 계속 간다" 임명여부 상관없이 실체 규명 의지 → '조국 임명시 수사동력 상실' 관측 일축(동아 4면)
▲ 최성해 동양대 총장 "조국 딸 표창장 진상조사 마무리 단계" → 검찰, 오늘 발표하면 靑에 보내는 '조국임명 반대' 마지막 메시지
- 최 총장 "조국, 2차례 전화해 표창장 위임 보도자료 요구" : "한차례 통화했다"는 조국과 배치 →조국 직접 외압의혹(국민 1면) 
- 최 총장 "닥칠 불이익이 두렵고 고민 많았지만..." "유시민은 대통령 되겠다는 욕심 큰 사람...경쟁자인 조국낙마 내심 원하지만 문 대통령이 조국 임명시킨다고 하니 잘 보이려고"(조선 27면)
▲ 표창장 원본 존재여부 미궁...검찰 어제 동양대 방문 추가 조사 → 조국 부인, 표창장 원본 제출요구에 "못찾겠다"...표창장 찍은 칼러 사진만 제출
- PC 빼간 그날 아침...조국 아내, 복장 바꿔가며 사무실서 서류뭉치 외부 반출 → 새벽 시간대 영상은 곳곳 지워져...PC 반출하는 장면 삭제(조선 3면)
- 검찰, 반출됐던 조국 아내 동양대 PC에서 각각 다른 '총장 표창장' 파일 3~4개 발견 → 서울대 의전원과 환경대학원 등 지원때 다른 버전 제출 가능성
▲ 조국 부인, 가족펀드 투자사서 매달 고문료(최근 2년간 수천만원) 받았다 → ‘우회상장 의혹’ 더블유에프엠에 사실상 경영 관여 정황 첫 확인(경향 1면)
- 투자사 고문 자격...조국 "투자처 모른다" 주장 배치 → 명목상 고문 등재 땐 ‘허위 급여’ 가능성, 민정수석 재산 변동 때 “부인이 신고…관보 안 봐” 일축
▲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 조국 5촌 조카와 통화 녹음 파일 검찰에 제출 → 회삿돈 수억원 용처 설명 등 투자 구조-자금 흐름 등 대화(동아 5면)
- "조국 이름 내세워 서울시 와이파이사업 투자금 유치(증권사 2700억 투자약속)" → 기존 입장 뒤집고 "조국 가족 돈인줄 알고 있었다" 검찰서 진술(조선 1면) 
▲ 아들 서울대 인턴증명서도 허위발급 의혹(27명과 양식 달라) → 고교생 인턴 조국 아들 한명뿐 22살 때인 2017년에 발급 받아 로스쿨 입시 지원용 가능성
☞ 보수 언론은 조국 임명 철회 촉구 → 정파를 떠나 상식과 정의의 문제...인간 수준 문제를 진영논리로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
- 진보 언론은 검찰의 정치개입 비판·검찰개혁 좌초 우려 → 조국 임명 여부에 사람들 관심이 쏠리면서 검찰 개혁이 물 건너가고 있다고 지적
▲ 야권 "조국 임명땐 문 정권 종말 시작, 특검 불가피" → 한국당 "민란 수준 저항 있을 것", 바른미래당 "국정조사도 추진"
▲ 진보단체 경실련까지 "조국으론 개혁 못한다" → 원로들도 "靑, 임명 순간 가파른 레임덕" 서울대 학생 74% "임명 반대"
▲ 정의당, 조국 데스노트 제외...“2030에 면목 없다” 당원 반발 → 당 페북에 “당원으로 부끄러워” 선거제 위해 여당과 공조 분석
■ 기타 뉴스 
※ 비건 "북미협상 실패시 한일 핵무장 가능성" 폼페이오 "북한 비핵화땐 체제보장" → 北엔 협상재개·중국엔 '북미협상' 적극 중재 압박
-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이 검토하는 대북 상응조치가 ‘경제제재 → 안전보장’으로 이동했다는 것일수도
▲ 비건 주한미군 재검토까지 거론 → 북한 비핵화에 대한 맞교환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트럼프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관측
- 북한 비핵화와 주한미군은 별개의 문제며, 비핵화 이후에도 주한미군의 필요성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여태까지의 한·미 공통 인식과는 결이 다른 발언
▲ CSIS(美전략국제문제연구소) "북 금천리기지 1000km 화성9 운용...일본도 타격권" → DMZ 북쪽 75㎞ 떨어진 전진기지
▲ 리선권 통전부 부부장 해임(냉면 목구멍 발언) → 김영철 이어 '하노이 노딜' 문책...미사일 라인 급부상, 포병 출신 박정천 총참모장 임명
※ 안희정 '수행비서 성폭력' 오늘 상고심 → 1심 무죄·2심 유죄...진술 신빙성·성인지 감수성 두고 위계 의한 간음·추행 인정여부 촉각
※ 장제원 아들, 음주사고 뒤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 "다른사람 운전" → 2시간뒤 "내가 운전"….피해자에 사건 무마 의혹도 "아빠가 국회의원…돈 주겠다"
※ 대통령보다 앞서 걸어간 영부인 → 라오스 환송식 등 잇단 의전 논란…靑 "학생들 빨리 귀가 시키려 배려"
※ BTS·이강인 병역면제 힘들다…예술·체육특례는 유지 : 정부 개선안 “현재 기준 엄격 적용” 이공계 연구요원 수 줄이기로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1%대 성장·디플레·생산인구 감소...지금 한국은 '1990년대 일본' 
- `잃어버린 20년`우려 더 커져 → 30년 시차 두고 GDP·잠재성장률 비슷한 하향, 저성장 상황서 저물가 겹치고 수출마저 고꾸라져
▲ 한경硏 1.9%·현대硏 2.1% 올해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 수출 부진에 소비도 둔화 조짐, 재정 확대에도 가계 심리 위축
☞ '가계부채(GDP 92%)·공공 부채(국가채무·공공기관 부채, 2019년 59.2%, 2023년 67.4%)'가 최대 리스크 → 국제기준 '위험 수위'(60%) 육박 
- '1%대 성장' 다가오는데 혈세로 갚을 '적자 채무' 379兆 → 711兆 : 2023년 국가채무 1000조원 돌파, 탈원전·文케어에 공기업 부채도 급증
- 건강보험, 올해 4조 적자...예상치의 2배 달할 듯 : 고령화·文케어로 재정 악화....건보료율 인상·혜택축소 불가피
▲ KDI, 저물가 원인 수요위축 첫 언급 → 공급 요인만 지목한 정부와 대조...6개월째 경기부진 판정 유지
▲ 정부, 2017년 9월을 경기 고점으로 설정하면 기준금리 조정 시점에 대한 `미스매치` 논란 → 경기확장기 4년간 기준금리 6차례 인하
■ 오늘의 이슈
※ 세계적인 車판매 불황에 구조조정 본격화 △GM, 부평2공장도 폐쇄 가능성 △르노삼성, 7년 만에 구조조정 △닛산, 한국시장 철수까지 검토
※ 백악관 "무역전쟁 10년 걸릴 수도" → 美 고용 부진·獨 산업생산 감소- 미중 무역갈등 파장 현실화...中인민은행, 지급준비율 전격 인하
▲ 중국 '돼지고기 품귀현상' 서민경제 강타 :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공급 부족, 美추가관세로 수입도 힘들어 석달새 60% 올라 물가 상승 주도
※ 중국에 따라 잡힌 5G 패권경쟁 → 한국, 기술 먼저 개발했지만 스마트폰용 `5G 통합칩` 양산, 5G용 8K TV 서비스서 뒤져 폴더블폰도 안심 못하는 상황(매경 1면 등)
▲ LG전자, 유럽 최대 규모 가전 전시회(IFA 2019)서 '삼성 8K화질은 4K 수준'...국제 기준 들며 화질 문제 집중 제기
▲ 한종희 삼성전자 사장 "차세대 TV는 마이크로 LED"...크기·형태·해상도 제약없이 LED 조각 이어붙여 패널 제조
※ "석탄발전 14~22기 12~~3월 중단해야"...기후환경회의 미세먼지 대책
※ 정부, 유튜버 탈세 방지 위해 외화 송금 신고 기준 낮추는 방안 검토 → 현재 연간 1만달러 초과로 규정
※ 태풍 링링, 역대 5위 강풍...3명 사망, 16만가구 정전, 233편 항공기 결항 → 수확 앞둔 과일·농작물 큰 피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 외국인 오랜만에 순매수 → 반도체 가격 회복 기대감에 9월 하이닉스 1388억, 삼성전기(MLCC 수요회복 가능성 반영)도 1270억 집중매집
○ 증선위, 카카오 바로증권인수 심사 제동 → 김범수 의장 공정거래법 위반 기소 2심 결론 때까지 판단 유보
○ 정영채 NH證 사장 "고객만족도로 직원평가" 혁신실험 통했다 → WM부문 영업직원 평가때 수수료 수익 배제했지만 영업익·순익 되레 올라
○ 건설사 회사채 발행 급증 → 한화건설 이달 800억·대림산업 2,000억 : 금리하락 → 낮은 조달비용 → 현금확보…경기 침체 대비 등
○ '치과용 3D 스캐너社' 메디트 경영권 매각에 KKR·칼라일· TA어소시에이츠 등 글로벌 PEF 운용사 아홉 곳 참여 (한경 1면)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국토연구원, 유동성 반영된 부동산지수 9·13 대책 1년만에 `최고치`…"국지적 상승" 정부와 시각차
○ 강남 빌딩투자 新트렌드 → 지인 3~4명 모여 법인 설립해 중소형 빌딩 투자, 법인은 LTV 70~80% 적용·양도소득세 절세효과도 장점
○ 공시가격·종부세 급등, 올 부동산 보유세 2조 더 걷힐듯 : 국회 보고서, 15조5000억 추정…서울 재산세 증가폭만 5400억원
○ 공정위, 93개 상조회사 서비스 통합(내상조 찾아줘)…영업상태·납입금 확인 가능
○ 금융당국, 면책 늘려 '은행 보신주의' 수술 → 금감원에 책임여부 미리 묻는 `적극행정 면책` 도입도 검토

 

 

 




[9월 9일 클리핑] 페이스북 계정 연결 전화번호 4억개 노출 외

 



1. 페이스북 계정 연결 전화번호 4억개 노출
미국 정보기술(IT) 매체인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 계정과 연결된 4억개 이상의 휴대전화 번호가 온라인에 무더기로 노출됐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노출된 서버에는 4억1천900만개 이상의 페이스북 사용자 기록들이 담겨있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페이스북 사용자의 비밀번호가 노출돼 논란을 빚었다.
 
 
2. 규제 늘어나는 모바일 광고, 유튜브·페이스북·구글 신규 정책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어린이용 동영상에 표적 광고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용자의 정보가 페이스북에 나타나는 정보와 연동되지 않도록 한 '오프페이스북 액티비티'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3개국에 먼저 도입해 몇 달 후 전 세계에도입할 예정이다.
 
 
3. 위메프, '일반의약품' 버젓이 등록돼 판매 논란
위메프에서 일반의약품이 판매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막아야 할 당국의 미온적인 태도로 일반의약품의 불법유통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일 투데이신문 취재 결과, 이날 오전까지 위메프에서는 이부프로펜(소염진통제) 성분의 일반의약품이 버젓이 등록돼 판매되고 있었다.
 
 
4.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가이드라인발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 제도 이해와 올바른 의료기기광고물 제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9년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 가이드라인'을 발간, 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의료기기업계가 광고물을 통해 제품 정보를 명확하게 알리고 의도치 않은 광고규정 위반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5. 페이스북, 美서 '데이트 매칭' 서비스...프로필 보고 애인 찾기
세계최대 SNS 페이스북이 미국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5일(현지시간) CNN, CNBC 등은 이날 페이스북이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애인 찾기 서비스인 '페이스북 데이팅'을 미국에서 개시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CNN은 "페이스북이 '좋아요'(Likes)에서 '사랑해요'(love)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6. 카페24, 위메프·멸치쇼핑 등 2곳 판매채널 신규 추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오픈마켓 '위메프'와 '멸치쇼핑' 등 2곳의 신규 마켓 연동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카페24는 쿠팡,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아마존, 티몰글로벌 등 국내외 총 19곳의 판매채널에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 종이 영수증 대신 '카톡 영수증' 활성화
전자 영수증 발행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다. 영수증을 보다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종이 영수증 발행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비용 절감 등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가다. 카드 영수증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2019년 9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자손이 내 제사 지내길 바란다’ → 11.3%. 男 16.7%, 女 2.4%... 한국노총 조합원 설문 조사. 절반 이상은 ‘제사상은 차리지 말고 모여서 기억만 해주길’...(문화)▼

2. 일제고사 폐지 후 학력미달 급증 → 조희연 서울교육감, 2020년 초3, 중1 학력시험 도입. ‘그동안 성적 줄 세우기를 막는다고 기초학력에 대한 책임은 다하지 못해’...(세계)

3. ‘미사일은 가격 5100만 달러’, ‘탱크는 420만 달러’... 北, 무기 판매 → 中에 본사 둔 ‘조광무역회사’, 홈페이지에 미사일, 다연장로켓 등 무기 목록과 가격 올려 놓고 판매.(문화)

4. 국민 63% ‘대입제도, 수시보다 정시가 바람직’ → 수시선호는 23%. 리얼미터 조사. 당사자인 학생은 73.5%가 수시보다 정시를 선호.(헤럴드경제)

5. IOC, ‘日 눈치보기’? → 방사능, 이번 욱일기 응원 문제에도 원론적 입장만 반복. 올림픽 최고등급 후원사(TPO, The Olympic Partner) 13곳 중 미국(6곳) 다음으로 일본(3곳)이 많아.(아시아경제)

6. ‘셋방을 사는 가구도 7할 5푼이 식모를 두고 있다’ → 조선일보 1967년 1월 15일자, 서울 성북구 표본조사를 인용한 기사. 가난 탓에 식모가 되겠다는 이들이 하도 넘쳐나서 생긴 일...(문화, 서평기사 중)

7. 동네병원들 진료비 천차만별 → 임플란트의 경우 최고 300만원 VS 최저 48만원 받는 곳도 있어. 복지부, 전국 의원급 대상으로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 진료비용 조사.(경향)

8. U-22 축구, 한국과 평가전 취소한 시리아... → 알고보니 선수들 병역 문제 때문. 병역 미필자는 단수 여권만 발급... 여권갱신 차질로 선수 다수의 한국행에 문제 있었던 듯.(경향)

9. 美, 주한미군 예산 840억원 감축 → 절감한 돈은 美-멕시코 국경 장벽 쌓는데 투입 될 것... 장벽을 위해 美 국내에서 18억달러, 해외 18억달러 등 총 36억달러를 조성 계획.(매경)

10. ‘검정색’은 없다 → 아직 표준어 아님. 그냥 ‘검정’으로 쓰거나 ‘검은색’으로 써야 한다. 노랑색, 빨강색, 파랑색, 하양색도 그냥 노랑, 빨강, 파랑, 하양 또는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하얀색으로 고쳐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황교안 대표는 조국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국민께서 조국의 실체를 분명히 알 수 있도록 청문회에 당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 “청문회를 통해 불법행위를 낱낱이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패스트트랙 경찰 조사나 받으세요~ 국회의원도 아닌데 왜 안 잡아간대~

2. 국회 법사위 여야 간사들이 조국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시킬 증인 명단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증인은 표창장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제외한 11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저 양반이야말로 증인으로 출석해야 하는 거 아냐? 알다가도 모를 일...

3. 당내 주요 현안마다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이견을 표출해왔던 바미당이 조국 후보자 청문회 참석 여부를 두고도 갈라서는 모습입니다. 오신환 원내대표가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채이배 의원은 청문회 참석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지붕 아래서 같이 사는 게 용치... 왜들 이러고 사는지 몰라~

4. 심상정 대표는 조국 후보자의 적격 여부 판단이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누구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대표는 “정의당다운 판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다운 판단이 뭔지 모르겠지만, 너무 간만 보다 보면 짜지게 돼 있습니다.

5. 무소속의 이언주 의원이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2012년 대선 당시 경북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문재인 지지’를 공개 선언한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최 총장은 문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네~ 간만에 전하는 이언주 소식도 뻘짓이었다는 것을 전해드립니다~

6. 조국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자유당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국 후보자 딸의 동양대 표창장 의혹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동양대 총장이 학자의 양심을 운운하는 데 어찌나 빤스 목사가 생각나던지...

7. 이낙연 총리는 검찰이 조국 후보자 의혹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를 벌이는 것과 관련해 "자기들이 정치를 하겠다고 덤비는 것은 검찰의 영역을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은 오직 진실로 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견찰·떡검 소리를 들었던 거고, 그래서 개혁 대상 아니겠어요~

8.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조국 후보자 찬성 의견이 높아지자 조선일보가 리얼미터를 때리고 나섰습니다. 조선일보는 리얼미터 조사결과를 두고 ‘정권 입맛에 맞는 여론조사’라며 검찰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니들 기사는 아베 입맛에 맞는 기사던데... 반민특위라도 열어야 하나?

9. 유시민 이사장은 조국 후보자 딸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 차원에서 최성해 총장과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조 후보자를 도와달라’는 얘기를 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 이유가 있다고는 하지만, 꼭 그렇게까지 아니하셔도 될 일을... 거참...

10. 조국 후보자 딸의 특혜·스펙 논란이 황교안 대표의 자녀로 옮겨갔습니다. 황 대표의 두 자녀는 장애우 친구 맺기를 연결해주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 운영 4달 만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아 특혜라는 지적입니다.
내 장담하건대 지금 잣대로 하자면 황교안은 장관이 아니라... 말을 말자~

11. 국가보훈처가 ‘장손’의 개념을 ‘장남의 장남’에서 남녀 구분 없이 ‘첫째 자녀의 첫째 자녀’로 해석하기로 했습니다. 인권위는 지난 3월 보훈처에 성평등에 부합하도록 구제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독립운동가의 장손... 이러면 다들 아들의 아들만 생각하는 거지... 아니거든~

12. 국내의 일본산 불매운동을 깎아내렸던 유니클로가 자매 브랜드인 '지유'까지 앞세워 매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니클로'와 '지유(GU)' 신규 매장 4곳이 연이어 오픈했거나, 할 예정입니다.
일베의 판매운동에 힘을 얻으셨나 봐요~ 이름도 ‘일베클로’로 바꾸지 그러셔~

13. 한굴콜마의 일본인 이사 3명이 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극우 유튜브 시청 강요 사태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애초 임기 만료일보다 이른 시점에 사임 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갈 사람은 가는 거고... 기왕 가는 거 윤동한 회장님도 모셔들 가~

14. 올해 추석 귀향길은 12일 오후 6시 이후 출발하면 교통 정체를 다소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막히는 시점은 귀성길은 12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귀경길은 13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로 예상됐습니다.
또, 머리 굴린다고 그 시간에 나오지 마시고 천천히 즐기다 오셔요~

15. 제13호 태풍 링링이 속도를 올리며 우리나라로 향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으로 바람 극값을 새로 쓰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록적인 태풍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명절 앞두고 큰일입니다. 농가 피해가 없도록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조국 부인 추가의혹 파장 촉각 "본인이 뭘 했느냐가 핵심".
자유당, '조국 힘내세요' 실검조작 의혹 네이버 항의 방문.
박상기 "조국 딸 생기부 유출경위 조사 지시 대단히 유감".
일본 정부 “욱일기 게시는 정치적 선전 행위 아니다”.
'초속 55미터' 더 거세진 태풍 링링, 한반도 '정조준'. 

자유는 책임을 뜻한다. 이것이 대부분의 사람이 자유를 두려워하는 이유이다.
- 조지 버나드 쇼 -

의혹에 의혹이 더 해지다 보니 진짜 진실을 얘기하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이 일어날 정도입니다.
언론의 책무는 감시와 고발일 수는 있어도 의혹을 제기하고는 나 몰라라 하는 행태는 가짜뉴스와 다름없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오늘 청문회도 망신주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또한 태풍 링링처럼 지나가고 말 것으로 압니다.
태풍 피해 없도록 단단히 준비해야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조국 수사 두고 정권과 검찰이 정면 대결로 비화하는 초유의 상황
△ 靑 "표창장 기록 왜 없는지 확인" △이낙연총리 "검찰이 정치하겠다고 덤벼" △박상기법무 "압수수색 보고 했어야" vs 검찰 "수사개입 우려"
☞ 결과에 따라 한쪽은 타격 불가피 → 문재인 정권과 윤석열 총장 어느 쪽도 물러설 수 없는 국면에 들어선 것인가?
- 靑 '조국 딸' 옹호(오후 5시) → 검찰 '수사개입 말라' 반박(오후 6시) → 靑·법무부 재반박(오후 7시40분·8시40분)
- '검란'으로 번질 가능성 → 조국 장관 된 후 수사라인 등 인사조치 할수도...검찰 수뇌부 '靑 불신임' 인지땐 집단 사표 던지는 시나리오
- 검찰 중립성 원칙을 비롯해 법치의 근간을 뒤흔드는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인식 확산의 계기...여론, 검찰 수사에 힘실어줄듯
▲ 20대 초반 문 대통령 지지율 전체 최저치 기록(갤럽조사) → 19~24세 31%, 25~29세 55% 60대 이상 32%...진보·보수 떠나 불공정에 불만(조선 29면)
☞ 여권은 보수 언론과 야당이 주도하는 무차별 공세가 정권 레임덕을 겨냥하고 있는 만큼 '여기서 밀리면 끝'이라는 위기감
- 조국 임명을 강행해 핵심 지지세력 결집하고 선거법 개정으로 범좌파와 연대해 집권후반기를 끌고 가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 청와대 “본인 위법 없다”...주말 대통령 재가, 9일 임명 가능성 → 추가 의혹에도 임명 강행 기류
▲ 김두관·유시민 전화 외압 논란 → 최성해 “柳, 시나리오 거론...金, 靑수석 언급" 柳 "취재차 전화한것" 金 "표창장 경위 확인" 
▲ 與, 최성해 총장에 "태극기 부대, 극우적 사고" 맹비난 → 정치권 "메시지 반박 어려우니 메신저 최 총장 공격하는 것" 
- 최 총장, 2012년 대선때 경북지역에서 드물게 문재인 후보 공개 지지 선언 → '아이스버킷'때 조국 지목, 美시민권 아들 해병대 보내
☞ 검찰, 조국 부인 증거인멸 수사 → 압수수색 이틀전 동양대 사무실서 PC 반출·한투 직원 동행...압수수색 당일 반납
- 조국 아내와 PC빼간 증권사 직원은 '조국일가 금고지기'...코링크 주식담보로 수십억 대출받아 펀드 3인방 도피자금 의혹
▲ "내가 영재센터 설립...조국 딸 이름 처음 들었다"...2012년 당시 김주식 센터장 "난 토요일에도 출근...나 몰래 봉사하고 상 준게 말이 되나"(중앙 1면 등)
- 표창장 미스터리 → 부인 2011년 임용, 딸은 2010년부터 봉사...딸 당시 고려대 환경공학부 재학, 혼자 서울~영주 오가며 봉사한 셈
▲ 조국 펀드약정 전후, 대형 증권사들 2700억 투자(와이파이) 약속 → 해당업체 매출 0원, 신용등급도 낮은데 왜 투자하려 했는지 의문 (조선 5면)
- "조국 아내가 사모펀드 관련자들 도피하라고 지시했다"...검찰, 고의로 수사지연·방해 의도 주목(세계 5면)
- 조국 후보측 "펀드 투자금 빼돌린 5촌 조카 재산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고소 검토"(경향 4면)
☞ 오늘 청문회가 '검찰 수사 개입' 논란으로 변질되고, 조국 임명 강행의 명분이나 빌미가 될 가능성에 무게
▲ 대한병리학회, 조국 딸 1저자 단국대 논문 취소 “연구 부정행위” → 고대 입학 취소 판정에 영향줄 듯
- 딸 논문 파일 정보에 '작성자 조국, 최종저장자 조국' 기록 → 장영표 교수에게 보낸 초고 워드파일, 서울대법대 SW깔린 컴퓨터로 작업(동아 4면)
▲ 교수 196명 시국선언 “조국 지명 철회하고 특검하라” 서울대 총학 “조국 지명 철회가 사회 불평등 해결하는 첫 단추”
■ 기타 뉴스
※ 트럼프 "한일 돕느라 돈 많이 쓴다" 방위비 인상 압박 → 미국, 軍예산을 국경장벽 건설에 전용…주한미군 시설 2곳 850억 집행 중단
- 미군 예산 빼가며 '한국 더 내라' 메시지 → 전시 지휘고 '탱고' 예산투입 중단, 무인기 격납고 건설 사업도 포함
▲ 한국 방위비 협상 대표에 사상 첫 기재부 출신 검토 → 재정 전문가가 분담금 ‘액수 싸움’…“트럼프식 거래에 말려들 위험”(중앙 10면)
※ 한일 지소미아 공개 충돌(서울안보대화) → 모리모토 전 방위상 "북한 미사일 쏘는 데 종료 유감" 박주민 국방차관 "한국 못 믿는 나라와 정보 교류 불가"
※ 정의용 靑안보실장, 비밀리에 러시아行 → 남북대화 재개 물밑 조율 위해 리룡남 등 北고위급 접촉 가능성
※ 북한, 온라인 무기 쇼핑몰 차려 "미사일 610억, 탱크 50억" → 김정은 비자금 담당 '조광무역' 웹사이트에서 무기 9종 판촉 
※ 대통령 순방 예산도 횡령…엉망진창 외교부 → 잇따른 性범죄·의전 실수 이어 독일 주재 대사관 직원 8~9년간 수백차례 걸쳐 공금 7억원 빼돌려 (조선 8면)
※ 13호 태풍 '링링'…오늘부터 한반도 영향권 → 6∼8일 제주·서해안 등 초속 35∼45m 강풍에 심각한 피해 우려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5%·10%룰 완화'(주식대량보유 보고제) 이르면 내년 시행...연금사회주의 심화 우려
- 기관투자가의 임원 해임·배당 요구 쉬워져 재계 긴장..."기업 경영에 정부 입김 세지고 적대적 M&A 무방비 노출 우려"
☞ 당정 공정경제 창출방안 → 대기업 `손자회사` 공동출자 금지, 지주사 공시의무 강화도 추진, 50억 이상 내부거래 공개해야
▲ 대기업-中企·대졸-고졸 '임금差'까지 공개 → 당·정, 올 12월 공표하기로...노사갈등 불씨 우려
▲ 김상조 실장, 공정거래법·상법·자본시장법 등 경제개혁 관련법 개정 국회서 발목 잡자 "시행령·고시 개정 추진"...이달 혁신성장·내달 포용국가 발표
■ 오늘의 이슈
※ 세계경제 '트리플 마이너스'(금리·성장·물가) → 미중 무역전쟁 불똥에 逆성장, 경기침체로 동반하락...그린스펀, 美마이너스 금리 경고(한경 1면)
- 마이너스 기준금리 시행國 10년 새 1곳 → 4곳 : 스위스 10년물 국채금리 급락 -1% '눈 앞'...은행들 거액 맡기는 자산가부터 수수료 부과
※ 문 대통령 "도로·항만 건설 지원해 메콩강의 기적 돕겠다" → 분냥 라오스 대통령과 회담
※ 미중 무역협상 내달초 워싱턴서 재개 합의 → 트럼프, 친구 데인스·퍼튜 상원의원 중국에 보내 류허와 면담 사전 조율..."대선 전 타결 힘들것" 전망
※ 英하원 '노딜 방지안' 가결-'조기 총선안' 부결...존슨 리더십 타격 → 브렉시트 석달 연기 가능성 커져...상원 강경파 필리버스터 저지 채비 
※ LG·SK 배터리전쟁, CEO가 직접만나 담판 → LG 신학철 부회장·SK 김준 사장, 이르면 추석 이후 회동 예정(매경 1면)
※ 내년부터 신용등급 대신 신용점수..."240만명 금리 절감 혜택" → 금융위, 개인 신용평가 체계 개선
※ 검찰 '호반건설 특혜 의혹' 광주시청 압수수색 : 민간공원 우선협상자 변경 과정 조사, 행정부시장·감사위원장 휴대전화 분석
※ 검찰, CJ 장남 이선호 구속영장 → 마약 투약·밀반입 혐의...공범 여부도 조사 나서
※ 우윳값 25만원 밀린 고지서 남긴채...일가 4명 숨진채 발견 → 40대 가장이 남긴 유서형식 메모엔 “경제적으로 힘들다, 사채까지 써”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04.75(▲ 16.22) ② 코스닥 632.99(▲ 3.68) ③ 환율 1,200.50원(▼ 6.50) ④ 유가(두바이) 58.60(▲ 1.91) ⑤ 금시세 59,703.26원(▼ 9.20)
▲ 코스피 한달여만에 2,000회복 → 기관 10거래일 연속 1조5000억 순매수, 이달 美기준금리 인하 전망 등으로 기관 저가매수에 외국인까지 가세
-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업종 대표 종목 담아 주가 방어 → 두 달여 동안 2조6000억원어치 순매수, 절반이 삼성전자 현대차 셀트리온에 배정
- 7개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 '박스권 등락 가능성' → 국내 기업 실적 전망 좋지 않아 미·중 무역전쟁 등 변수 많아 (조선 B5)
○ 갤폴드 10여분 만에 완판 → 240만원대 높은 가격임에도 폴더블폰에 대한 소비자 기대감이 높았던 것
○ LS니꼬동제련, 지분투자없이 10년간 동광석 100만톤 확보 → 수출입은행 정책자금 지원 힘입어 캐나다 기업과 역대 최장 공급계약
○ 엔씨소프트 신작(리니지2M) 공개 → PC와 모바일게임 연동 척척, 1000대1000 전투 `최고스펙` 4K에 3D그래픽 무장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상한제·GTX가 부추긴 '청약 광풍'…송도 3개 단지에 11만명 몰려 → 평균 경쟁률 최고 206 대 1…청약 당첨 가점 치솟아
○ 강남권 신축 아파트 가격 상승세 확산…강북 뉴타운·판교 신고가 → 감정원 9월 첫째주 시황, 서울 아파트매매가 10주째 올라
○ 공공기관 상임임원 여성 5.8%…남성 521명인데 여성은 32명 → 유리천장 여전(국가경영硏 361곳 조사)
○ 65세이상 실업급여 수급자 6만명 육박 → 기초연금 받을 나이에도 근로 계속, 5년새 2배…일하는 노인 사상최대

 

 

 



[9월 6일 클리핑] 유튜브, 아동 정보 불법수집 하다 덜미…2000억 벌금 외

 



1. 유튜브, 아동 정보 불법수집 하다 덜미...2000억 벌금
유튜브가 13세가 안 된 아동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로 2000억원이 넘는 거액의 벌금을 맞았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4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아동의 개인정보를 부모 동의 없이 불법적으로 수집한 책임을 물어 1억7000만 달러(약 2050억원)의 벌금을 부과키로 회사 측과 합의했다.
 
 
2. 돈받고 쓴거네?... 공정위, SNS 대가성 게시물 단속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법 집행 감시요원 제도를 통해 인스타그램 등 SNS 속에 숨어 있는 대가성 게시물 단속에 나섰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8월 초까지 SNS 추천 보증, 온라인쇼핑, 상조업, 학원 등 4개 분야의 소비자 관련 법 위반 행위를 감시할 소비자 감시요원을 모집하고, 이달부터 감시를 시작했다.
 
 
3. 도 넘은 라인, 日 전범기 스티커까지 팔았다
라인주식회사의 안일한 콘텐츠 검수가 또 한번 도마에 올랐다. 크리에이터스 마켓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한 스티커를 판매했다가 공식 사과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일본 전범기 문양의 콘텐츠가 논란이 됐다. 지난달 28일 공식사과 당시 "심사 프로세스를 강화해 재발방지에 힘쓰겠다"던 입장은 면피용 표현으로 남게 됐다.
 
 
4. 코레일 '타임세이빙서비스'...이용객 3만 돌파
지난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코레일의 '타임세이빙서비스'(Time Saving Service) 누적 이용 인원이 3만명을 돌파했다. '타임세이빙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위치정보(GPS)를 활용해 고객이 예매한 열차시간보다 역에 일찍 도착한 경우 동일한 조건으로 더 빨리 출발하는 열차를 자동으로 안내 및 변경해 주는 특화 서비스다.
 
 
5. 출범 1주년 맞은 11번가 "최고 커머스 포털 되겠다"
'11번가 주식회사'가 법인 출범 1주년을 맞았다. 11번가는 출범과 함께 '최고의 쇼핑경험을 제공하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커머스 포털'로 진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후 1년간, 11번가는 정보 제공부터 상품 검색, 결제, 배송, 반품/환불 등 쇼핑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6. "갬성 맛집 O세권"…마케팅 신조어 사용법
SSG닷컴이 '쓱세권'을 키워드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이번엔 'O세권'이라는 요즘 말을 활용해 SSG닷컴이 지향하는 바를 세 글자에 담은 것이다.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면서 기존 어휘로는 장황하게 설명해야 할 것을 신조어로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유행하는 조어가 주는 새로움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효과도 가져온다.
 
 
7. 야놀자, 데일리호텔 인수…고급호텔·식당 예약 서비스로 확장
숙박 예약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가 국내 최대 고급 호텔·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 '데일리호텔'을 인수한다. 야놀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모텔, 펜션 중심의 예약 대행에서 고급호텔까지 아우르는 종합 숙박 플랫폼으로서 역량을 강화한다. 야놀자 측은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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