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자손이 내 제사 지내길 바란다’ → 11.3%. 男 16.7%, 女 2.4%... 한국노총 조합원 설문 조사. 절반 이상은 ‘제사상은 차리지 말고 모여서 기억만 해주길’...(문화)▼
2. 일제고사 폐지 후 학력미달 급증 → 조희연 서울교육감, 2020년 초3, 중1 학력시험 도입. ‘그동안 성적 줄 세우기를 막는다고 기초학력에 대한 책임은 다하지 못해’...(세계)
3. ‘미사일은 가격 5100만 달러’, ‘탱크는 420만 달러’... 北, 무기 판매 → 中에 본사 둔 ‘조광무역회사’, 홈페이지에 미사일, 다연장로켓 등 무기 목록과 가격 올려 놓고 판매.(문화)
4. 국민 63% ‘대입제도, 수시보다 정시가 바람직’ → 수시선호는 23%. 리얼미터 조사. 당사자인 학생은 73.5%가 수시보다 정시를 선호.(헤럴드경제)
5. IOC, ‘日 눈치보기’? → 방사능, 이번 욱일기 응원 문제에도 원론적 입장만 반복. 올림픽 최고등급 후원사(TPO, The Olympic Partner) 13곳 중 미국(6곳) 다음으로 일본(3곳)이 많아.(아시아경제)
6. ‘셋방을 사는 가구도 7할 5푼이 식모를 두고 있다’ → 조선일보 1967년 1월 15일자, 서울 성북구 표본조사를 인용한 기사. 가난 탓에 식모가 되겠다는 이들이 하도 넘쳐나서 생긴 일...(문화, 서평기사 중)
7. 동네병원들 진료비 천차만별 → 임플란트의 경우 최고 300만원 VS 최저 48만원 받는 곳도 있어. 복지부, 전국 의원급 대상으로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 진료비용 조사.(경향)
8. U-22 축구, 한국과 평가전 취소한 시리아... → 알고보니 선수들 병역 문제 때문. 병역 미필자는 단수 여권만 발급... 여권갱신 차질로 선수 다수의 한국행에 문제 있었던 듯.(경향)
9. 美, 주한미군 예산 840억원 감축 → 절감한 돈은 美-멕시코 국경 장벽 쌓는데 투입 될 것... 장벽을 위해 美 국내에서 18억달러, 해외 18억달러 등 총 36억달러를 조성 계획.(매경)
10. ‘검정색’은 없다 → 아직 표준어 아님. 그냥 ‘검정’으로 쓰거나 ‘검은색’으로 써야 한다. 노랑색, 빨강색, 파랑색, 하양색도 그냥 노랑, 빨강, 파랑, 하양 또는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하얀색으로 고쳐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9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황교안 대표는 조국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국민께서 조국의 실체를 분명히 알 수 있도록 청문회에 당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 “청문회를 통해 불법행위를 낱낱이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패스트트랙 경찰 조사나 받으세요~ 국회의원도 아닌데 왜 안 잡아간대~
2. 국회 법사위 여야 간사들이 조국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시킬 증인 명단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증인은 표창장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제외한 11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저 양반이야말로 증인으로 출석해야 하는 거 아냐? 알다가도 모를 일...
3. 당내 주요 현안마다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이견을 표출해왔던 바미당이 조국 후보자 청문회 참석 여부를 두고도 갈라서는 모습입니다. 오신환 원내대표가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채이배 의원은 청문회 참석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지붕 아래서 같이 사는 게 용치... 왜들 이러고 사는지 몰라~
4. 심상정 대표는 조국 후보자의 적격 여부 판단이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누구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대표는 “정의당다운 판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다운 판단이 뭔지 모르겠지만, 너무 간만 보다 보면 짜지게 돼 있습니다.
5. 무소속의 이언주 의원이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2012년 대선 당시 경북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문재인 지지’를 공개 선언한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최 총장은 문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네~ 간만에 전하는 이언주 소식도 뻘짓이었다는 것을 전해드립니다~
6. 조국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자유당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국 후보자 딸의 동양대 표창장 의혹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동양대 총장이 학자의 양심을 운운하는 데 어찌나 빤스 목사가 생각나던지...
7. 이낙연 총리는 검찰이 조국 후보자 의혹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를 벌이는 것과 관련해 "자기들이 정치를 하겠다고 덤비는 것은 검찰의 영역을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은 오직 진실로 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견찰·떡검 소리를 들었던 거고, 그래서 개혁 대상 아니겠어요~
8.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조국 후보자 찬성 의견이 높아지자 조선일보가 리얼미터를 때리고 나섰습니다. 조선일보는 리얼미터 조사결과를 두고 ‘정권 입맛에 맞는 여론조사’라며 검찰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니들 기사는 아베 입맛에 맞는 기사던데... 반민특위라도 열어야 하나?
9. 유시민 이사장은 조국 후보자 딸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 차원에서 최성해 총장과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조 후보자를 도와달라’는 얘기를 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 이유가 있다고는 하지만, 꼭 그렇게까지 아니하셔도 될 일을... 거참...
10. 조국 후보자 딸의 특혜·스펙 논란이 황교안 대표의 자녀로 옮겨갔습니다. 황 대표의 두 자녀는 장애우 친구 맺기를 연결해주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 운영 4달 만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아 특혜라는 지적입니다.
내 장담하건대 지금 잣대로 하자면 황교안은 장관이 아니라... 말을 말자~
11. 국가보훈처가 ‘장손’의 개념을 ‘장남의 장남’에서 남녀 구분 없이 ‘첫째 자녀의 첫째 자녀’로 해석하기로 했습니다. 인권위는 지난 3월 보훈처에 성평등에 부합하도록 구제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독립운동가의 장손... 이러면 다들 아들의 아들만 생각하는 거지... 아니거든~
12. 국내의 일본산 불매운동을 깎아내렸던 유니클로가 자매 브랜드인 '지유'까지 앞세워 매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니클로'와 '지유(GU)' 신규 매장 4곳이 연이어 오픈했거나, 할 예정입니다.
일베의 판매운동에 힘을 얻으셨나 봐요~ 이름도 ‘일베클로’로 바꾸지 그러셔~
13. 한굴콜마의 일본인 이사 3명이 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극우 유튜브 시청 강요 사태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애초 임기 만료일보다 이른 시점에 사임 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갈 사람은 가는 거고... 기왕 가는 거 윤동한 회장님도 모셔들 가~
14. 올해 추석 귀향길은 12일 오후 6시 이후 출발하면 교통 정체를 다소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막히는 시점은 귀성길은 12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귀경길은 13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로 예상됐습니다.
또, 머리 굴린다고 그 시간에 나오지 마시고 천천히 즐기다 오셔요~
15. 제13호 태풍 링링이 속도를 올리며 우리나라로 향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으로 바람 극값을 새로 쓰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록적인 태풍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명절 앞두고 큰일입니다. 농가 피해가 없도록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조국 부인 추가의혹 파장 촉각 "본인이 뭘 했느냐가 핵심".
자유당, '조국 힘내세요' 실검조작 의혹 네이버 항의 방문.
박상기 "조국 딸 생기부 유출경위 조사 지시 대단히 유감".
일본 정부 “욱일기 게시는 정치적 선전 행위 아니다”.
'초속 55미터' 더 거세진 태풍 링링, 한반도 '정조준'.
자유는 책임을 뜻한다. 이것이 대부분의 사람이 자유를 두려워하는 이유이다.
- 조지 버나드 쇼 -
의혹에 의혹이 더 해지다 보니 진짜 진실을 얘기하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이 일어날 정도입니다.
언론의 책무는 감시와 고발일 수는 있어도 의혹을 제기하고는 나 몰라라 하는 행태는 가짜뉴스와 다름없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오늘 청문회도 망신주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또한 태풍 링링처럼 지나가고 말 것으로 압니다.
태풍 피해 없도록 단단히 준비해야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조국 수사 두고 정권과 검찰이 정면 대결로 비화하는 초유의 상황
△ 靑 "표창장 기록 왜 없는지 확인" △이낙연총리 "검찰이 정치하겠다고 덤벼" △박상기법무 "압수수색 보고 했어야" vs 검찰 "수사개입 우려"
☞ 결과에 따라 한쪽은 타격 불가피 → 문재인 정권과 윤석열 총장 어느 쪽도 물러설 수 없는 국면에 들어선 것인가?
- 靑 '조국 딸' 옹호(오후 5시) → 검찰 '수사개입 말라' 반박(오후 6시) → 靑·법무부 재반박(오후 7시40분·8시40분)
- '검란'으로 번질 가능성 → 조국 장관 된 후 수사라인 등 인사조치 할수도...검찰 수뇌부 '靑 불신임' 인지땐 집단 사표 던지는 시나리오
- 검찰 중립성 원칙을 비롯해 법치의 근간을 뒤흔드는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인식 확산의 계기...여론, 검찰 수사에 힘실어줄듯
▲ 20대 초반 문 대통령 지지율 전체 최저치 기록(갤럽조사) → 19~24세 31%, 25~29세 55% 60대 이상 32%...진보·보수 떠나 불공정에 불만(조선 29면)
☞ 여권은 보수 언론과 야당이 주도하는 무차별 공세가 정권 레임덕을 겨냥하고 있는 만큼 '여기서 밀리면 끝'이라는 위기감
- 조국 임명을 강행해 핵심 지지세력 결집하고 선거법 개정으로 범좌파와 연대해 집권후반기를 끌고 가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 청와대 “본인 위법 없다”...주말 대통령 재가, 9일 임명 가능성 → 추가 의혹에도 임명 강행 기류
▲ 김두관·유시민 전화 외압 논란 → 최성해 “柳, 시나리오 거론...金, 靑수석 언급" 柳 "취재차 전화한것" 金 "표창장 경위 확인"
▲ 與, 최성해 총장에 "태극기 부대, 극우적 사고" 맹비난 → 정치권 "메시지 반박 어려우니 메신저 최 총장 공격하는 것"
- 최 총장, 2012년 대선때 경북지역에서 드물게 문재인 후보 공개 지지 선언 → '아이스버킷'때 조국 지목, 美시민권 아들 해병대 보내
☞ 검찰, 조국 부인 증거인멸 수사 → 압수수색 이틀전 동양대 사무실서 PC 반출·한투 직원 동행...압수수색 당일 반납
- 조국 아내와 PC빼간 증권사 직원은 '조국일가 금고지기'...코링크 주식담보로 수십억 대출받아 펀드 3인방 도피자금 의혹
▲ "내가 영재센터 설립...조국 딸 이름 처음 들었다"...2012년 당시 김주식 센터장 "난 토요일에도 출근...나 몰래 봉사하고 상 준게 말이 되나"(중앙 1면 등)
- 표창장 미스터리 → 부인 2011년 임용, 딸은 2010년부터 봉사...딸 당시 고려대 환경공학부 재학, 혼자 서울~영주 오가며 봉사한 셈
▲ 조국 펀드약정 전후, 대형 증권사들 2700억 투자(와이파이) 약속 → 해당업체 매출 0원, 신용등급도 낮은데 왜 투자하려 했는지 의문 (조선 5면)
- "조국 아내가 사모펀드 관련자들 도피하라고 지시했다"...검찰, 고의로 수사지연·방해 의도 주목(세계 5면)
- 조국 후보측 "펀드 투자금 빼돌린 5촌 조카 재산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고소 검토"(경향 4면)
☞ 오늘 청문회가 '검찰 수사 개입' 논란으로 변질되고, 조국 임명 강행의 명분이나 빌미가 될 가능성에 무게
▲ 대한병리학회, 조국 딸 1저자 단국대 논문 취소 “연구 부정행위” → 고대 입학 취소 판정에 영향줄 듯
- 딸 논문 파일 정보에 '작성자 조국, 최종저장자 조국' 기록 → 장영표 교수에게 보낸 초고 워드파일, 서울대법대 SW깔린 컴퓨터로 작업(동아 4면)
▲ 교수 196명 시국선언 “조국 지명 철회하고 특검하라” 서울대 총학 “조국 지명 철회가 사회 불평등 해결하는 첫 단추”
■ 기타 뉴스
※ 트럼프 "한일 돕느라 돈 많이 쓴다" 방위비 인상 압박 → 미국, 軍예산을 국경장벽 건설에 전용…주한미군 시설 2곳 850억 집행 중단
- 미군 예산 빼가며 '한국 더 내라' 메시지 → 전시 지휘고 '탱고' 예산투입 중단, 무인기 격납고 건설 사업도 포함
▲ 한국 방위비 협상 대표에 사상 첫 기재부 출신 검토 → 재정 전문가가 분담금 ‘액수 싸움’…“트럼프식 거래에 말려들 위험”(중앙 10면)
※ 한일 지소미아 공개 충돌(서울안보대화) → 모리모토 전 방위상 "북한 미사일 쏘는 데 종료 유감" 박주민 국방차관 "한국 못 믿는 나라와 정보 교류 불가"
※ 정의용 靑안보실장, 비밀리에 러시아行 → 남북대화 재개 물밑 조율 위해 리룡남 등 北고위급 접촉 가능성
※ 북한, 온라인 무기 쇼핑몰 차려 "미사일 610억, 탱크 50억" → 김정은 비자금 담당 '조광무역' 웹사이트에서 무기 9종 판촉
※ 대통령 순방 예산도 횡령…엉망진창 외교부 → 잇따른 性범죄·의전 실수 이어 독일 주재 대사관 직원 8~9년간 수백차례 걸쳐 공금 7억원 빼돌려 (조선 8면)
※ 13호 태풍 '링링'…오늘부터 한반도 영향권 → 6∼8일 제주·서해안 등 초속 35∼45m 강풍에 심각한 피해 우려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5%·10%룰 완화'(주식대량보유 보고제) 이르면 내년 시행...연금사회주의 심화 우려
- 기관투자가의 임원 해임·배당 요구 쉬워져 재계 긴장..."기업 경영에 정부 입김 세지고 적대적 M&A 무방비 노출 우려"
☞ 당정 공정경제 창출방안 → 대기업 `손자회사` 공동출자 금지, 지주사 공시의무 강화도 추진, 50억 이상 내부거래 공개해야
▲ 대기업-中企·대졸-고졸 '임금差'까지 공개 → 당·정, 올 12월 공표하기로...노사갈등 불씨 우려
▲ 김상조 실장, 공정거래법·상법·자본시장법 등 경제개혁 관련법 개정 국회서 발목 잡자 "시행령·고시 개정 추진"...이달 혁신성장·내달 포용국가 발표
■ 오늘의 이슈
※ 세계경제 '트리플 마이너스'(금리·성장·물가) → 미중 무역전쟁 불똥에 逆성장, 경기침체로 동반하락...그린스펀, 美마이너스 금리 경고(한경 1면)
- 마이너스 기준금리 시행國 10년 새 1곳 → 4곳 : 스위스 10년물 국채금리 급락 -1% '눈 앞'...은행들 거액 맡기는 자산가부터 수수료 부과
※ 문 대통령 "도로·항만 건설 지원해 메콩강의 기적 돕겠다" → 분냥 라오스 대통령과 회담
※ 미중 무역협상 내달초 워싱턴서 재개 합의 → 트럼프, 친구 데인스·퍼튜 상원의원 중국에 보내 류허와 면담 사전 조율..."대선 전 타결 힘들것" 전망
※ 英하원 '노딜 방지안' 가결-'조기 총선안' 부결...존슨 리더십 타격 → 브렉시트 석달 연기 가능성 커져...상원 강경파 필리버스터 저지 채비
※ LG·SK 배터리전쟁, CEO가 직접만나 담판 → LG 신학철 부회장·SK 김준 사장, 이르면 추석 이후 회동 예정(매경 1면)
※ 내년부터 신용등급 대신 신용점수..."240만명 금리 절감 혜택" → 금융위, 개인 신용평가 체계 개선
※ 검찰 '호반건설 특혜 의혹' 광주시청 압수수색 : 민간공원 우선협상자 변경 과정 조사, 행정부시장·감사위원장 휴대전화 분석
※ 검찰, CJ 장남 이선호 구속영장 → 마약 투약·밀반입 혐의...공범 여부도 조사 나서
※ 우윳값 25만원 밀린 고지서 남긴채...일가 4명 숨진채 발견 → 40대 가장이 남긴 유서형식 메모엔 “경제적으로 힘들다, 사채까지 써”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04.75(▲ 16.22) ② 코스닥 632.99(▲ 3.68) ③ 환율 1,200.50원(▼ 6.50) ④ 유가(두바이) 58.60(▲ 1.91) ⑤ 금시세 59,703.26원(▼ 9.20)
▲ 코스피 한달여만에 2,000회복 → 기관 10거래일 연속 1조5000억 순매수, 이달 美기준금리 인하 전망 등으로 기관 저가매수에 외국인까지 가세
-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업종 대표 종목 담아 주가 방어 → 두 달여 동안 2조6000억원어치 순매수, 절반이 삼성전자 현대차 셀트리온에 배정
- 7개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 '박스권 등락 가능성' → 국내 기업 실적 전망 좋지 않아 미·중 무역전쟁 등 변수 많아 (조선 B5)
○ 갤폴드 10여분 만에 완판 → 240만원대 높은 가격임에도 폴더블폰에 대한 소비자 기대감이 높았던 것
○ LS니꼬동제련, 지분투자없이 10년간 동광석 100만톤 확보 → 수출입은행 정책자금 지원 힘입어 캐나다 기업과 역대 최장 공급계약
○ 엔씨소프트 신작(리니지2M) 공개 → PC와 모바일게임 연동 척척, 1000대1000 전투 `최고스펙` 4K에 3D그래픽 무장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상한제·GTX가 부추긴 '청약 광풍'…송도 3개 단지에 11만명 몰려 → 평균 경쟁률 최고 206 대 1…청약 당첨 가점 치솟아
○ 강남권 신축 아파트 가격 상승세 확산…강북 뉴타운·판교 신고가 → 감정원 9월 첫째주 시황, 서울 아파트매매가 10주째 올라
○ 공공기관 상임임원 여성 5.8%…남성 521명인데 여성은 32명 → 유리천장 여전(국가경영硏 361곳 조사)
○ 65세이상 실업급여 수급자 6만명 육박 → 기초연금 받을 나이에도 근로 계속, 5년새 2배…일하는 노인 사상최대
[9월 6일 클리핑] 유튜브, 아동 정보 불법수집 하다 덜미…2000억 벌금 외
1. 유튜브, 아동 정보 불법수집 하다 덜미...2000억 벌금
유튜브가 13세가 안 된 아동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로 2000억원이 넘는 거액의 벌금을 맞았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4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아동의 개인정보를 부모 동의 없이 불법적으로 수집한 책임을 물어 1억7000만 달러(약 2050억원)의 벌금을 부과키로 회사 측과 합의했다.
2. 돈받고 쓴거네?... 공정위, SNS 대가성 게시물 단속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법 집행 감시요원 제도를 통해 인스타그램 등 SNS 속에 숨어 있는 대가성 게시물 단속에 나섰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8월 초까지 SNS 추천 보증, 온라인쇼핑, 상조업, 학원 등 4개 분야의 소비자 관련 법 위반 행위를 감시할 소비자 감시요원을 모집하고, 이달부터 감시를 시작했다.
3. 도 넘은 라인, 日 전범기 스티커까지 팔았다
라인주식회사의 안일한 콘텐츠 검수가 또 한번 도마에 올랐다. 크리에이터스 마켓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한 스티커를 판매했다가 공식 사과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일본 전범기 문양의 콘텐츠가 논란이 됐다. 지난달 28일 공식사과 당시 "심사 프로세스를 강화해 재발방지에 힘쓰겠다"던 입장은 면피용 표현으로 남게 됐다.
4. 코레일 '타임세이빙서비스'...이용객 3만 돌파
지난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코레일의 '타임세이빙서비스'(Time Saving Service) 누적 이용 인원이 3만명을 돌파했다. '타임세이빙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위치정보(GPS)를 활용해 고객이 예매한 열차시간보다 역에 일찍 도착한 경우 동일한 조건으로 더 빨리 출발하는 열차를 자동으로 안내 및 변경해 주는 특화 서비스다.
5. 출범 1주년 맞은 11번가 "최고 커머스 포털 되겠다"
'11번가 주식회사'가 법인 출범 1주년을 맞았다. 11번가는 출범과 함께 '최고의 쇼핑경험을 제공하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커머스 포털'로 진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후 1년간, 11번가는 정보 제공부터 상품 검색, 결제, 배송, 반품/환불 등 쇼핑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6. "갬성 맛집 O세권"…마케팅 신조어 사용법
SSG닷컴이 '쓱세권'을 키워드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이번엔 'O세권'이라는 요즘 말을 활용해 SSG닷컴이 지향하는 바를 세 글자에 담은 것이다.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면서 기존 어휘로는 장황하게 설명해야 할 것을 신조어로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유행하는 조어가 주는 새로움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효과도 가져온다.
7. 야놀자, 데일리호텔 인수…고급호텔·식당 예약 서비스로 확장
숙박 예약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가 국내 최대 고급 호텔·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 '데일리호텔'을 인수한다. 야놀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모텔, 펜션 중심의 예약 대행에서 고급호텔까지 아우르는 종합 숙박 플랫폼으로서 역량을 강화한다. 야놀자 측은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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