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17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1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7일) #

 

"미국 사람들이 제일 많이 쓰는 말은 "감사"다. 그들은 아이들과 아내에게도 "감사합니다"를 연발한다. 가족들에게 먼저 "감사합니다"를 습관화하자."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지난해 40대와 50대의 비자발적 퇴직자가 49만 명에 이르러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함

비자발적 퇴직자는 △직장의 휴·폐업 △명예·조기퇴직, 정리해고 △임시 또는 계절적 일의 완료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 부진 등 네 개 항목에 해당하는 퇴직자를 말하며, 40대와 50대는 가계 경제를 책임지는 연령대라는 점에서 이들의 고용난이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2. 중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 무역시장에 충격을 주면서 국제 해상운임 지수인 벌크화물운임지수(BDI)가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짐

-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업황을 나타내는 대표지수인 BDI는 지난 10일 411까지 내려 4년 만에 가장 낮았으며, 지난 14일에도 425로 주간 거래를 마쳐 작년 9월 4일 고점(2518) 대비 83% 폭락함

 

3. 2008년 US여자오픈을 시작으로 꾸준히 우승을 쌓아온 박인비가 16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열 애들레이드GC(파73·6648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승 금자탑을 달성함

한국 선수로는 ‘골프 여왕’ 박세리(43·은퇴)에 이어 두 번째임

 

 

<< 금융/부동산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 중인 증시에 반도체와 전기자동차를 앞세운  4차 산업혁명 관련주가 독주하면서 시가총액 상위권의 판도를 흔들고 있음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기차용 배터리를 내세운 LG화학은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시총 5위(14일 종가 기준·우선주 제외) 자리에 올라섰으며, 지난해 시총 20위권에서 맴돌던 또 다른 전기차 배터리 업체 삼성SDI도 이달 들어 삼성물산 포스코 등을 제치고 8위로 급등함

- 또한 시총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합친 시가총액은 488조원에 달해 전체 1511조원인 유가증권시장 시총의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0년 전 16%에서 두 배로 늘어난 것임

 

 

 

2.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정상적인 기업의 자금 조달까지 어려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형 증권사들이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 투자를 확대하기로 함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6개 증권사 사장단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각 회사가 1000억원씩, 총 6000억원의 메자닌 투자 예산을 확대하기로 결의했으며, 이들 증권사는 모두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회사(종투사)로 사모펀드에 대한 신용공여, 펀드재산 보관·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PBS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 국제 >>

1. 16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요코하마항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7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으며,. 전날 67명에 이어 이틀 연속 대규모 감염자가 발생한 것임

- 또한 훗카이도, 지바현, 가나가와현, 아이치현, 와카야마현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염 경로를 추적할 수 없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크루즈선 감염자를 제외하고도 15일 12명을 포함해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함

 

2. 미국이 유럽 에어버스 항공기에 대한 보복관세를 10%에서 15%로 인상하기로 함

- 유럽연합(EU)과의 무역협상이 지지부진하자 EU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분석되며, 미·유럽의 ‘대서양 무역전쟁’이 확대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흔들리고 있는 세계 경제에 악재가 더 늘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메자닌(Mezzanine)

- 메자닌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라운지 공간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채권과 주식의 중간 위험 단계에 있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투자하는 것을 말함. 주가 상승장에는 주식으로 전환해 자본 이득을 취할 수 있고, 하락장에도 채권이기 때문에 원금보장이 되는 데다 사채 행사가격 조정(리픽싱)에 따른 이득을 챙길 수 있음.
메자닌투자는 발행기업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을 점검해 선별 투자하는 게 관건이며,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가진 상품이나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펀드 등에 이런 이름이 많이 붙게 됨. 그러나 꼭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가진 상품에만 메자닌이라는 이름이 붙는 것은 아니며 위험의 정도가 중간 정도인 파생금융상품에도 메자닌 이라는 이름을 종종 사용함.
2008년 금융위기의 주범이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비롯, 모기지 채권을 기초로 발행되던 각종 CDO(채권담보부증권) 역시 그 위험도, 다시 말해 CDO에 편입된 채권의 부도 가능성에 따라서 여러가지 계층으로 나뉘어서 신용등급이 매겨지는데 여기서도 중간 정도의 위험도를 가진 CDO에 대해 메자닌 CDO라는 표현을 사용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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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하루 새 기온 15.5도 하락, 날씨 역주행 → 서울 15일 최저 기온 15.6도에서 16일 0.1도... 북서기류의 기습, 17일 서울 -4도 등 대부분 영하권.(중앙)


2. 풀밭에서 네 잎 클로버를 발견할 확률 → 무려 1/10,000. 남아공 월드컵 독일 8경기 승패 맞힌 문어 ‘파울’의 확율은 1/256이니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우연.(중앙선데이)


3. ‘초콜릿’ → 단맛은 첨가된 설탕에서 나온다. 원재료 카카오(코코아 액)는 쌉쌀해 많이 들어가면 오히려 쓰다. 어원 ‘쇼콜라틀’(xocolātl)도 원주민 말로 ‘쓴 물’이라는 뜻이다.(한국)


4. 국제 유랑선 될 뻔한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 받은 캄보디아, 박수는 받았지만... → 코로나19 우려한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괌의 입항 거부로 41개국 승객, 승무원 2257명 태운 채 2주 동안 떠돌다 가까스로 캄보디아 입항... 하선시엔 환자는 없었지만 하선 직후 환자 발생.(한경 외)


5. 달라진 ‘당구’ → 지난해 9월 서울 3쿠션 세계대회 결승전 시청률은 1.201%로 전날 손흥민이 출전 프리미어 경기 시청률(1.081%)보다 높았다. 한국 당구의 부흥은 세계적 관심.(세계)


6. 주한 미국 대사관저 → 흥미로운 건 6.25때 북한군이 미 대사관저를 일시 점거했지만 건물 내 시설과 가구, 자료들을 훼손, 강탈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했다고.(중앙선데이)


7. ‘손을 씻으시오’ → 1895년 조선의 ‘호열자’(虎列刺) 방역을 위한 공고문 중. ‘호열자’(虎列刺)는 콜레라를 말하는 것으로 호랑이가 물어뜯는 고통과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국민)

*콜레라의 한자 음역인 ‘호열랄’(虎列剌)이 비슷한 글자(刺/剌)의 혼동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정설


8. ‘우한시장 아닌 바로 옆 우한시 질병통제센터(WCDC)에서 코로나 시작됐다’ → 영국 ’더 미러‘지, 중국 연구진 주장 보도. 당시 센터는 박쥐 605마리를 포함해 여러 동물 보관... (매경)


9. 한국산 위스키? → 80년대 초 외화절약, 88올림픽 계기로 정부 지원 속에 개발, ‘다크호스’. ‘디플로매트’ 브랜드 출시... 국산 원료 가격 높은데다 시장규모 작아 퇴출... (경향)▼


10. 코로나... 일본의 망신살 → 올림픽 앞두고 해외여행 자제국 지정 될까 소극 대응... 이 사이 크루즈선 확진자 300명 넘고 감염경로 모르는 확진자 속출, 병원내 감염자도 발생, 국제 불신, 국내는 패닉상태.(서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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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비판적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교수와 이를 게재한 경향신문에 대한 검찰 고발을 취하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임 교수가 안철수 싱크탱크 출신으로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과유불급’이라고들 하지요... 암튼 나는 자유당만 빼고 골라 찍는 걸로~

2. 총선을 두 달 앞두고 김성태, 박인숙 등 자유당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이 잇따랐습니다. 이들 지역구는 모두 자유당의 '텃밭' 혹은 우세 지역으로 총선을 코앞에 두고 당의 쇄신·혁신을 위한 '기득권 내려놓기'에 앞장섰다는 평가입니다.
‘민주당만 빼고 찍자’를 무서워 해야 할 게 아니라 이런걸 두려워 해야...

3. 안철수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이 보수야권 통합 정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총선이 정부에 대한 여론이 양극화한 상황에서 국민의당이 표방하는 실용중도 정당이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1:1 구도만 아니면 된다고 하니 안철수를 믿는 양반들만 그리 가즈아~

4. 원희룡 제주지사가 범중도·보수 통합을 목표로 하는 ‘미래통합당’의 최고위원직을 수락했습니다. 원 지사는 "어떤 위치인지에 관계없이 통합정당이 미래 혁신으로 제대로 갈 수 있도록 함께 해야 할 책임을 느낀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려울 때는 무소속, 재미 좀 있다 싶으니 한쪽 발... 생긴데로 노는 법~

5. 추미애 장관이 전국 검사장들을 불러 검찰개혁 관련 회의를 여는 것을 놓고 검찰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선 검사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자는 취지에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정치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정치적인 일만 골라 해왔던 양반들이 그런 걱정을 한다니 헛웃음만 나오지~

6. 사건관계자에게 반말과 폭언 등 고압적인 태도로 수사하는 검사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변협의 '검사평가 5개년’ 분석 결과 “처벌 않겠다고 회유해 증언하게 해놓고 정작 증언하자 기소하는 행위까지 저질렀습니다.
아무리 계급이 깡패라지만, 이건 계급이 아니라 그냥 깡패 아닌가?

7. 박근혜 전 대통령 명예훼손 재판에 개입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성근 전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위헌적 행위'라고 인정하면서도 직권남용 혐의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위헌적 행위라면 법을 위반 했다는 뜻 아냐? 무슨 판결이 이래~

8. 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2심 선고가 오는 19일 열립니다. 2018년 10월, 1심 선고이후 1년 4개월 만에 2심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아직도 다스가 누구것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답디까? 19일 다시 빵에 가자~

9. 작년에 벌어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의원과 보좌관들의 재판이 이번 주 시작됩니다. 이들은 작년 4월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국회 회의가 열리지 못하도록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사람들 당선시켰다가는 재보궐선거로 국고 낭비될지 모릅니다. 꼭 빼고 찍자~ 

10. 언론중재위 산하 선거기사심의위가 임미리 교수의 '민주당만 빼고' 칼럼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습니다. 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제8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권고 결정을 하고, 이를 경향신문에 통지했습니다.
그렇다면 ‘자유당만 빼고 골라 찍자’도 위반이겠네... 그래도 고발은 안 할거지?

11. 강의 중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를 성매매 여성이라고 말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의 이름이 새학기 강의 목록에서 삭제됐습니다. 한편 류 교수 사건을 조사한 연세대 윤리인권위는 류 교수를 교원인사위에 넘겼습니다.
이런 류의 친일 매국적 인사에게 배울게 있다는 게 말이 안 되지 말입니다. 

12.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일 관계가 총선 변수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여권 지지자들은 “4월 총선은 한일전이다”란 포스터를 제작해 온라인상에서 공유하는 등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일제 청산이 없었으니 이런 말이 나오는 거지... 아베나베 에비~

13.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요코하마에 장기 정박 중인 크루즈 유람선의 한국인 승선자 14명에게 한국 정부와 재일동포들이 마련한 생필품이 건네졌습니다. 이번의 필요 물품 전달은 두번째로 56개국 중 한국이 유일했습니다. 
‘이게 나라다’ ‘이런게 대한민국의 저력이다’ 이럴땐 아낌없는 박수를~

14. 일본 상황이 예사롭지 않자 우리 정부는 중국에 이어 일본을 국내 방역의 '심각한 변수' '위험 요인'이라고 명시했습니다. 또한, 일본도 중국처럼 오염지역으로 지정해 검역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라면 당연 그래야겠지요~ 검토 말고 실시~

15. 일본이 ‘코로나19 패닉’상태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의 첫 사망이 확인되고, 중증 환자가 속출하고, 택시 기사 등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사례가 하루에만 4건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중에도 올림픽 걱정만 하고 있으니... 우리가 이랬으면 난리 났을 걸~

16. WHO는 코로나19 여파로 도쿄 올림픽이 열릴 수 있는지에 대해 "WHO의 역할은 위험 평가 등의 기술적 조언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WHO는 "취소해라 말아라 하는 것은 WHO의 역할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돈이 있어야 움직이겠지만, WHO가 너무 돈에 치우지는 거 같아~

17. 미국의 경제제재로 중동국가 중 우리의 최대 교역국 이란 수출길이 막혀있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테헤란의 삼성전자 간판 철거 사진을 SNS에 올리며 제재가 풀려도 한국 기업의 이란 복귀는 어려울 거라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국익보다는 미국의 눈치를 보아야하는 이 상황이 참 거시기하다~

18. 단둘이 있을 때 모르는 사람 이야기를 한 것은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명예훼손죄는 문제의 발언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과 고의성 여부를 따져 판단해야 한다는 게 대법원의 판단입니다.
그러니까 구설수에 오르지 않게 착하게 삽시다. 욕은 먹어도 배 안 불러요~

19. 다음달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스페이스줌'(100배줌) 기능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옵니다. 카메라 기술 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줌 기능을 악용한 몰카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문제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지~ 몰카 찍는 놈들이 이거 없다고 안 찍나 뭐~

20. 기상청은 오늘까지 전국에 눈이 오고 날씨도 춥다고 예보했습니다. 수도권에는 5cm 정도, 중부 내륙과 호남지역에는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서울이 영하 6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의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수요일까지 많이 춥답니다. 겨울이 그냥 떠나기 많이 아쉬운 모양입니다. 

김성태 "보수우파 승리 위해 백의종군" 총선불출마. 
안철수 "양당구도 안바뀌면 국민 나뉘어 내전상태 될 것". 
임미리 “나에 대한 신상 캐고 왜곡, 민주당 사과해야”. 
추미애-윤석열 정면충돌 자제에도 수사-기소분리 평행선. 
정부 "일본 상황 심각" 크루즈선 한국인 구출 하기로. 

자기가 두려운 것을 해라. 그러면 두려움은 없어진다. 
- 랠프 월도 에머슨 -

간만에 눈다운 눈이 내린 주말이었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마치 첫눈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만, 월요일 출근길이 걱정입니다. 
모두 안전 운전, 대중교통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도 두려움으로 망설이는 일이 없도록 도전으로 승리하는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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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7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범보수진영이 만든 '미래통합당'이 오늘 공식 출법합니다. 하지만 보수진영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승민 의원이 출범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부친인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생일을 맞아 22일 만에 모습을 드러내고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다만 매년 개최하던 대규모 경축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자제한 것으로 보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29번째 환자는 심장질환으로 동네 의원과 고대안암병원을 방문한 뒤 확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대병원 응급실이 폐쇄됐고 의료진과 환자 등 40여 명이 격리됐습니다.

■ 정부는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보이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국내 폐렴 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해선 올 1학기 휴학을 권고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일본 크루즈선에서 7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선내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세계 각국이 자국민 귀국 조치에 착수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승선 한국인이 희망할 경우 국내 이송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가운데 타이완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확산세는 중국 기업들의 업무재개가 시작됨에 따라 다음 달까지 예상되는 2억5천만 명가량의 농민공의 대규모 이동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수사와 기소는 한 덩어리라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제안한 '검찰 내 수사와 기소 분리'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 열릴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통을 겪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안전사고 발생 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응급조치 의무화를 담은 '해인이법'. 2016년 8월, 해인이가 숨진 지 4개월이 지나 발의됐지만 그로부터 3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돼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에서 어제까지 졸업식을 취소하거나 연기, 또는 간소화한 대학이 120여 곳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학사모를 쓰지 못해서, 또 졸업식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아쉬워하는 졸업생과 학부모가 많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정부가 카페 안에서도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했습니다. 그런데 지자체 재량에 따르다 보니 동네마다, 매장마다 규정이 달라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치료 약이나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는데요. 대신 면역력은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인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와 면역력 효과가 입증된 인삼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 영화 '기생충'의 글로벌 박스오피스 매출이 2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미국의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전 세계적으로 1억 7천42만 달러, 우리 돈 2천16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 최근 노량진 학원가 등 수험생·취준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스파르타식' 독서실이 인기라고 합니다. 1분이라도 늦으면 입실 금지, 독서실 입구에서 휴대전화 압수, 쉬는 시간은 10분. 규칙을 어긴 회원은 페널티로 벌금을 내고 벌점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 어제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경기 일부와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에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출근길 빙판 사고가 우려됩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오늘부터 30일에 걸쳐 2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4·15 총선 이전 마지막 국회로 오는 27일과 다음 달 5일 두 차례 본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사태 대응 입법과 선거구 획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8일과 19일, 대정부 질문은 24일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사람들의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급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생활지원비는 방역당국의 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따져 지원되며, 지원금액은 14일 이상 입원 또는 격리된 경우 4인 가구 기준 123만 원입니다.

유급휴가비는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에게 지원되며, 지원금액은 해당 노동자의 하루 임금 기준이고 상한액은 13만 원입니다.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는 중복해서 지원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9일 수요일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4관왕의 영예를 얻은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출연배우, 제작진들과 함께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엽니다.

대한민국 영화사를 새로 쓴 이번 아카데미 수상과 관련해 어떤 에피소드가 공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같은 날 다스 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보석 석방에 따라 현재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전 대통령이 항소심 판결로 다시 구치소로 향하게 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운영해 '무면허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의 1심 판결도 같은 날 선고됩니다.

검찰은 지난 10일 결심공판에서 "타다는 다인승 콜택시 영업"이라며 징역 1년을 구형했고, 이 대표는 "합법적인 렌터카 사업인데도 법정에 서게 돼 안타깝다"며 무죄를 호소했습니다.

20일 목요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봉준호 감독이 만나 오찬을 가집니다.

문 대통령은 봉 감독을 청와대로 초청해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인데요.

앞서 문 대통령은 봉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국민께 자부심과 용기를 줘 특별히 감사하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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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마케팅뉴스]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 전문가 상담해주고 수입1억? 외

 

1.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 전문가 상담해주고 수입1억?
네이버는 ‘지식인 엑스퍼트’의 ‘전문가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식인 엑스퍼트’는 세무, 노무, 피트니스, 마음상담 등 특정 분야의 전문가와 사용자가 만나는 1:1 유료 상담 플랫폼이다. ‘지식인 엑스퍼트’는 전문자격증을 갖춘 전문가 및 제휴 단체에 소속된 사업자가 직접 신청해 심사를 거쳐 엑스퍼트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2. 네이버-카카오, 금융 콘텐츠로 한 판 붙는다
지난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매출 6조원,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두 회사는 견고한 광고 수익 기반으로 신사업에 적극 투자할 것을 분명히 하는 동시, 금융과 콘텐츠 분야에서의 도약과 경쟁을 예고했다.
 
 
3. KT·SKB, 가구별 맞춤형 광고 추진에 맞손
KT와 SK브로드밴드는 14일 '어드레서블(Addressable) TV 광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인터넷TV(IPTV)에서 가구별로 시청 이력과 관심사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송출되는 방송 광고 기술을 말한다. 이런 기술을 활용하면 표적화(Targeting)와 효과 분석이 가능해 TV 방송 광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4. 롯데쇼핑, 이커머스 통합조직 만들어 쿠팡, G마켓 대항마 키운다
롯데쇼핑은 오는 3월 말 유통 계열사를 아우르는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On)'을 론칭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 롯데온은 롯데가 보유한 고객 3900만명 데이터를 활용해 개개인에게 가장 잘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2023년까지 온라인몰 취급액을 현재의 3배 수준인 20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5. '기생충 열풍' 올라탄 짜파구리... 식품·유통업계 마케팅 '박차'
식품·유통업계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4관왕 달성에 반색하고 있다. '기생충'에서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소재로 등장한 '짜파구리'가 국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면서 새로운 히트 아이템으로 등극하면서다. 13일 농심에 따르면 이달 10일 아카데미상 시상식 이후 '짜파구리' 재료인 '너구리'와 '짜파게티' 판매량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증가했다.
 
 
6. 어도비, 디지털 마케터가 주목할 2020년 동향 발표
어도비가 디지털 마케팅 동향과 전망을 담은 '2020 디지털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어도비는 지난 10여년간 총 7만 5,000여 명의 마케터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보고서에는 마케팅, 광고, e커머스, 크리에이티브, IT전문가 등 1만 3,000여 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7. 스포티파이 한국 진출 확정... 국내 음원시장 변동 일어나나
세계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가 마침내 올해 한국 진출을 확정했다. 13일 스포츠조선은 단독 보도를 통해 스포티파이의 한국 진출 확정 소식을 전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스포티파이는 2008년에 처음 출범, 2015년 글로벌 확장을 시작해 전 세계 79개국에 진출했다.

2020년 02월 14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0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4일) #

 

"정의는 종종 창백하고 우울할 때도 있다. 그러나 감사는 항상 활기찬 물결과 사랑스러운 꽃 속에 있다."

- 월터 사베지 랜더

 

 

<< 정치/외교 >>

1. 자유한국당이 13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새보수당 등과의 ‘신설 합당’ 결의안을 의결하고 통합 신당 당명을 ‘미래통합당’으로 결정함

-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통합 추진 기구인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에서 신당 지도부 및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 남은 쟁점을 최대한 정리한 뒤 이르면 16일 신당을 출범시킬 계획이며, 신당 의석수는 한국당 106석에 새보수당(8석)과 전진당(1석)까지 더해 115석이 됨

 

 

<< 경제 일반 >>

1. 롯데쇼핑이 백화점 마트 슈퍼 롭스 등 운영 중인 700여 개 매장 가운데 200여 곳의 문을 닫기로 함

회계기준 변경으로 적자 매장의 미래 손실을 반영한 작년 4분기 실적이 매장 폐쇄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롯데쇼핑은 지난해 4분기 1조16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으며, 2018년 4분기 순손실(4492억원)보다 적자 규모가 두 배 이상으로 커짐

 

2.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사진)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내구품질평가(VDS)에서 1위에 등극함

JD파워의의 VDS는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 조사로 꼽히고 있으며, 한국 자동차 브랜드가 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임

 

 

<< 금융/부동산 >>

1.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은 이날 오후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를 열고 플루토 펀드 -47%, 테티스 펀드 -21% 손실을 기준가에 반영하기로 결정함

삼일회계법인 실사 결과를 토대로 환매 중단 펀드가 담은 투자 자산에 대한 상각(손실 처리) 비율을 각각 결정한 결과이며, 레버리지(TRS)를 활용한 펀드 투자자들은 원금 대부분을 날릴 것으로 보임

 

2.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13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전화 회의)에서 “올해부터는 실명 계좌 기반의 ‘머니 2.0’ 전략을 본격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함

- 카카오의 금융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페이는 지난 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바로투자증권의 대주주 적격성 승인을 받아 증권업에 본격 진출했으며, 삼성화재와 ‘온라인 손해보험사’ 설립도 추진하고 있음

 

3. 하나은행이 SBI저축은행과 해외 송금 및 외화환전 서비스 협력에 관한 업무제휴(MOU)를 맺었다고 13일 발표함

- SBI저축은행의 모바일 앱 사이다뱅킹을 통해 하나은행의 해외 송금 및 외화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며, 제휴 서비스가 시작되면 SBI저축은행 이용자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하나은행의 해외 송금, 외화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

 

4. 정부가 이르면 다음주 경기 남부 ‘수·용·성(수원 용인 성남)’ 중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함

-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한 수원 권선구와 영통구 등이 유력함

 

 

<< 국제 >>

1.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 국제 특허를 80여 건 출연한 것으로 나타남

- CBDC는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의 일종이면서도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통화이기 때문에 통화량 조절 등 통제가 가능하며, 이는 미국 달러 중심의 국제금융 질서에서 위안화의 영향력을 높이려는 중국 의도가 담겨 있다는 분석임

 

2.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 정부가 최대 채권자인 국제통화기금(IMF)과 채무 조정 협상을 시작함

-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해 8월 1000억달러에 이르는 채무 상환을 미루겠다고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440억달러는 IMF에서 빌린 돈임

 

3.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가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8206명, 사망자는 1310명이라고 발표함

감염자 진단 기준을 바꾼 것이 영향을 미쳐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1만4840명, 사망자는 242명 늘었으며,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가 열 배 가까이 폭증했고 사망자도 두 배 이상 증가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디지털화폐(Digital currency, -貨幣)

- 디지털 화폐(digital currency)는 컴퓨터에 보관하여 사용하거나 네트워크 상에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아이시(IC)카드에 금전적 가치를 디지털화하고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하여 휴대 사용이 가능한 화폐를 말함. 따라서 디지털 화폐는 전자화폐(electronic currency), 가상화폐(virtual currency), 암호화폐(cryptocurrency) 등을 모두 포함함. 전자화폐(electronic money)와 혼용하여 사용되기도 하지만 전자화폐는 우리나라의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르면 현금 또는 예금과 동일한 가치로 교환되어 발행됨. 또한 발행 주체인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가 현금이나 예금으로 교환할 수 있게 보장한다는 점에서 디지털 화폐보다 한정된 개념을 갖게 됨.

한편, 가상화폐는 전자화폐와 달리 발행 주체가 금융회사나 전자금융업자가 아니라 기업임. 가상화폐는 가상화폐를 구입하려고 지불한 돈에 해당하는 가치를 지니며 발행 기업의 서비스 내에서만 통용되는 한계가 있음. 가상화폐에는 누리소통망 서비스(SNS: Social Networking Service)에서 활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으로 활용되는 소셜 화폐와 인터넷 쿠폰, 모바일 쿠폰, 게임 머니 등이 있음. 암호화폐는 관리 주체가 되는 중앙기관이 없는 화폐로서 다른 화폐와는 달리 가치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동하며,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이 있음.

- 정보 출처 : IT용어사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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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세계 최고령 → 기네스 기준, 남녀 모두 일본인. 남성은 112세 (1907년 생), 여성은 117세, 일본의 100세 이상 노인은 지난해 9월 기준 7만 1274명.(경향)


2. 출산장려금 순위 → 첫째 아이 기준, 1위 봉화 700만원, 2위 울릉 680, 3위 영덕 530... 셋째까지 합은 울릉군 2600만원으로 최고. 인구 뺏기지 않으려 이웃 지자체끼리 경쟁하는 구조.(한경)▼


3. 中 코로나19 통계 불신 확산 → 통계 기준 바꾸자 확진자 10배... 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 美 유력 인터넷 TV에 출연, ‘사망자 5만명 이상, 확진자 150만명’ 주장도.(국민 외)


4. 조선의 다독왕 ‘김득신’ → 조선 중기 문인. 어릴적 천연두를 앓아 총기는 떨어졌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극복. 59세 과거 합격. 그의 ‘독수기’(讀數記)엔 1만번 이상 읽은 책이 36권, 사기 백이편은 11만 3000번 읽었다 나와.(동아)


5. 드루킹 3년 실형 → 대법, 댓글 공감 비공감 조작으로 서버오류 같은 장애 없었더라도 업무방해죄 성립. 문재인 후보 위해 네이버 뉴스 8만 3000여개에 달린 댓글 140만 8000여개 조작.(경향, 중앙 외)


6. 北, 한국당 간 태영호에 대해 이례적 침묵? → 고위급이었던 그를 비난할수록 김정은 연상돼 실익 없기 때문. 북한내 방역 상황이 진정되면 조만간 비난을 재개할 것... 등 전망. (중앙)


7. 배우기 쉬운 한국어? 한글? → 한글은 배우기 쉽다 할수 있지만 한국어는 어려운 편... 한국어 교재 첫머리의 ‘나는 학생입니다’에서 외국인들은 ‘나는’/‘내가’의 구분부터 애를 먹는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8. 北 주민 중 하루 세끼 다 먹을 형편 되는 주민 → 10명 중 8명 이상... 북한연구학회와 현대리서치연구소, 통일부 의뢰로 탈북민 대상 조사. 휴대전화 이용률은 41.0%. (헤럴드경제)


9. 묘비명 들 → ▷‘일어나지 못해 미안하오’(헤밍웨이) ▷‘깨우지 마시요!’(CNN 창업자, 미리 쓰 둔 묘비명) ▷‘내 머리 위에는 별이 빛나는 하늘, 내 마음속에는 도덕률’(칸트).(문화)


10. ‘세계 라디오의 날’(2월 13일) → 2012년 유엔 공식 기념일 지정. 라디오 방송국 전세계 4만 4000여개. 가장 보편적 매체. 미국인 92%가 라디오 청취, TV(87%) PC(54%) 스마트폰(81%) 능가. (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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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중도·보수통합을 표방하는 통합신당준비위원회는 통합신당의 공식 명칭을 '미래통합당'으로 확정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상징색을 '밀레니얼 핑크(분홍)'로 정해 자유한국당의 상징색인 빨간색에서 변화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통합당은 개뿔~ 그냥 도로 새누리당이라 그래~ 도새당~~

2. 박지원 의원은 바미당과 대안신당, 민평당의 '제3지대' 통합 논의와 관련해 "3당 통합이 되지 않으면 다 죽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현 지도부가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들에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감동은 무슨... 감동이랑은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다는 걸 모르시네~

3. 바미당 손학규 대표는 "2월 말까지 통합을 마치고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통합이 청년·미래 세대와의 통합까지 이야기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미래세력과 통합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왠지 미래세력과 통합이 안 돼 사퇴 불가라고 할까 걱정이 된다는...

4. 북한은 자유당이 영입한 탈북민 지성호 씨는 "인재가 아니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던 범죄자"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이놈은 물욕이 강한 자로 돈을 위해서 자기 아내도 서슴없이 차던진 너절한 인간 추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주장을 곧이곧대로야 믿을 수 없지만... 자유당과 몹시 어울리긴 해... 

5. 중앙선관위가 최근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전략공천 불가’라는 유권해석을 내놓으면서 여야 각 당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해 말 극심한 정쟁을 거듭하다 개정 공직선거법을 졸속으로 통과시킨 탓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졸속이라기 보다는 자유한국당의 생떼가 빚은 참사라고 봐야지~

6. 추미애 장관이 검찰내 수사-기소 주체 분리 검토를 위해 윤석열 총장에게 협의를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총장은 "구체적으로 안을 마련한 상태가 아니라 성안이 되면 그때 협의하자"고 전했습니다. 
총장님이 대통령 후보 순위 2위까지 하셨다더니... 너무 위에 계신거 아뇨~

7.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활동 중 입은 피해 보상이나 소방관에게 발생한 법적 문제 등을 지난 2년 동안 719건을 처리했습니다. 이런 현장민원전담팀은 소방관이 개인적으로 변상해야 했던 실태를 바로잡기 위해 생겨났습니다.
문짝 뜯어도 창문 깨져도 물어내라하니... 불을 꺼주질 말든지 해야지 원~

8. 5·18 민주화운동은 북한이 일으킨 폭동"이라는 망언으로 재판에 넘겨진 지만원 씨가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법정구속은 면했습니다. 재판부는 고령이고, 성실하게 재판에 출석한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성실하게 재판에만 임하면 마구 망언을 쏟아내도 되는 겁니까? 이건 아니지~

9.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 설치된 한기총 농성 천막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대해 한기총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기총은 "합법적인 집회에 최소한의 지원시설을 철거하는 것은 종교탄압이며 과도한 공권력 남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나님도 협박하는 빤스교 교주께서 화가 많이 나셨나 보다... 무서라~

10. 한기총 전광훈 목사의 측근인 박중선 목사가 한 교회의 징계해제 직후 입금한 회비 2천여만 원을 개인계좌로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단성’ 의심 목사에게 5억 원을 받고 한기총 회원으로 받아 준 전 목사와 유사한 행태입니다.
떡 좀 만지다 보면 떡고물도 좀 묻고 그러는 거지 뭐... 싸우지들 말아~

11. 일본이 자국 국민들의 감염을 우려해 크루즈선 입항을 거부함에 따라 크루즈선이 ‘제2의 우한’이 된 것에 대해 국제적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캄보디아가 크루즈선 입항을 허용함에 따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상 못된짓은 다 저질러 놓고 얄미운 짓은 골라하는 얌생이들~

12. 국세청이 변변한 소득 없이 고가 아파트를 산 30대 이하를 중심으로 탈루혐의자 361명을 골라내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으로 구성된 30대 이하의 비중은 74%로 절반을 훌쩍 넘겼습니다. 
아빠, 엄마 찬스로 집 샀으면 떳떳하게 상속세도 좀 내고 그래라~

13. 클럽에서 20대 남성을 집단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 체대생 3명이 첫 재판에서 모두 살인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태권도 유단자들인 이들은 "살인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며 상해 치사만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최고 형량을 선고하시고 “꼭 그럴 의도는 없었다”고 해주세요~

14. 담장에 올라 이웃집 여성을 훔쳐본 40대 남성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 남성이 올라탄 담장을 '집'의 일부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주거침입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담장에 올라선게 문제가 아니고만... 참으로 답답한 양반일세...

'허경영 당' 예비후보 전과자 221명, 살인·강간도 있다. 
드루킹 징역3년 실형 확정, 대법 "김경수 재판은 무관". 
선관위, 자유당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등록 허용. 
‘5·18 망언’ 이종명 1년 만에 제명, ‘미래한국당’으로. 
민평당 “박지원 불출마 선언 결단이 통합 완성에 도움”. 
당색·당명 논란에 동지 이탈까지 정계복귀 안철수 '난항'. 

잠시 일에서 벗어나 거리를 두면 삶의 조화로운 균형이 어떻게 깨져 있는지 보다 분명히 보인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

벌써 한 주를 마감하는 금요일입니다. 
한 주 내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잠시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세상의 주인공임을 잊지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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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4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우리나라는 코로나19에 감염된 28번째 환자가 나온 이후 오늘까지 사흘간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진단 키트 물량과 검사 기관 확대에도 확진자가 늘진 않고 있는데, 다만 안정세로 속단하긴 아직 이르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 28명의 확진 환자 가운데 모두 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고, 현재 21명의 확진 환자가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2일 3차 임시항공편을 통해 입국한 우한 교민 등 14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일본은 총 감염자가 25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사망자(80대 여성)가 나왔습니다. 신규 감염자도 여러 명 또 나왔는데, 사망자는 물론 감염자가 중국 등 해외를 다녀온 적이 없어, 감염 경로 확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코로나19 초기 방역에 실패한 중국 정부가 이번엔 확진자 판정 기준을 갑자기 바꾸면서 사망·확진자 집계가 폭증해, 거듭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발원지인 후베이 성과 우한시 최고 책임자를 교체하면서 수습을 시도했습니다.

■ 어제 오전 경기도 수원에서 사망한 중국인 남성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닌 걸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뇌졸중을 앓고 있었고 사인 역시 그에 따른 걸로 추정된다"고 수원시는 밝혔습니다.

■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품귀 현상 속에 무려 411만 개를 사재기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단속 강화 이후 최대 규모로, 엄정 조치 경고에도 불법 행위가 여전히 잇따르고 있습니다.

■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삼성은 의사 소견에 따른 진료일 뿐, 불법 투약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 미 하원에 이어 상원도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수행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이지만 공화당 상원의원 일부가 찬성해 결의안이 통과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견제 의미가 커보입니다.

■ 양승태 사법부 시절, 구속영장 기록을 통해 검찰 수사 상황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부장판사들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렸다는 내용이 양 전 대법원장 공소사실에도 포함돼 있어, 앞으로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인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는 허위 글을 올리고 유포한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떤 사람이 이 병원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격리됐다"는 내용을 퍼뜨렸습니다.

■영화, 여행, 교통은 코로나19로 소비자 발길이 끊길 것이라고 예상됐던 대표 업종인데요. 그 예측이 들어맞았다고 합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영화 산업'이었고 뒤이어 해외 숙박과 국내 숙박, 항공사였다고 합니다.

■ 직장 내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놓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윗사람과 회의할 때 마스크를 써야 할지 고민하는 분도 많고 기침하는 다른 부서원이 마스크를 안써서 걱정하는 분도 있는데, 한편으론 타인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요하는 것은 과민반응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 수원 아파트값이 일주일 사이 2% 넘게 급등하는 등 일부 지역의 시장 불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상 현상이 일어나는 지역을 조만간 조정 대상 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예정입니다.

■ 지난해 경찰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부과한 과태료와 교통단속 범칙금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24억 원으로 유형별로는 '속도위반'이 전체의 74%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이 다음이었다고 합니다.

■ 수익이 안 나는 사업은 다 접는다고 예고했던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발언이 현실화된다고 합니다. 실적 악화에 빠진 롯데쇼핑이 먼저 칼을 빼든 건데요. 앞으로 5년간 백화점, 할인점, 슈퍼, 롭스 매장 가운데 수익성이 떨어지는 점포 2백 곳 이상을 정리한다고 합니다.

■ 영화 '기생충' 열풍을 타고 지구촌이 '짜파구리 신드롬'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의 미슐랭 레스토랑엔 영화에서 등장한 '짜파구리'와 비슷한 요리가 메뉴에 포함됐고 영국 런던에선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한데 묶어 관객들에게 선물하는 '짜파구리 기프팅'이 진행됐다고 합니다.

■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나노 복합소재를 이용해 민감도가 최대 20배 높고 투명한 초고감도 압력센서를 개발했습니다. 감도가 아주 뛰어나 웨어러블 기기, 터치형 디스플레이, 전자제품 등 압력센서가 필요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 오늘 밸런타인데이 맞아 초콜릿 많이 드실 텐데요. 초콜릿과 함께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를 먹으면 건강에 더 좋다고 합니다. 초콜릿에 있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두뇌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데, 이 때 과다 섭취로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견과류 속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완하시켜 준다고 합니다.

■ 배우 라미란 씨 주연의 코믹 영화 '정직한 후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이 선거를 앞두고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일본인 112세 할아버지가 영국 기네스의 최고령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제당회사에서 정년 퇴직을 했으며, 특이한 점은 죽에도 설탕을 뿌려 먹을 정도로 단 것을 좋아했는데도 100세가 넘어서까지 농사일을 했을 정도로 건강하다는데요. 장수비결은 크게 웃고 산다는 것입니다.

우리 삶은 언제나 똑같아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죠. 어제와 똑같은 일상이라도 지금 내 앞에 펼쳐지는 모습들은 모두 새로운 것입니다. 세상은 매일 매일이 다른데 내 생각만 그대로 머물러 있는거죠.

주말 앞둔 금요일입니다. 내 마음 속에 웃음과 긍정의 에너지를 담아보는 그런 주말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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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마케팅뉴스]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정식 오픈 외

 

1.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정식 오픈
네이버는 새로운 창작자 중심 검색 서비스인 '인플루언서 검색'을 13일 오픈했다. 네이버 이용자가 검색창에 '파리여행'을 검색하면 기존에는 파리여행과 관련된 문서형태의 검색결과가 보였다면 이제 인플루언서가 만든 콘텐츠가 노출되는 것이다.
 
 
2. 2019년 국내 광고 시장 11조 9,747억 원, 디지털 광고비 5조 원 돌파
제일기획은 지난해 국내 총 광고비가 전년 대비 2.3% 성장한 11조9,74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전반적인 경기 둔화 속에서도 모바일과 PC를 양축으로 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이 고성장하며 플러스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 실제로 지난해 디지털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15% 성장하며 사상 처음으로 5조 원을 돌파했다.
 
 
3. 작년 모바일 광고비 3조원 첫 돌파... 방송 인쇄 매체는 하락세
지난해 국내 디지털광고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모바일 광고가 단일 매체로서는 처음으로 광고비 3조원을 돌파했다. 반면 방송, 인쇄 등 전통 매체 광고비는 일제히 하락했다. 올해도 모바일 광고만 독보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4. 올림픽·총선·코로나19... 올 광고시장 12조 사상 최대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경제성장 둔화세가 예상되고 있지만, 도쿄올림픽, 4·15 총선 등 굵직한 이벤트의 여파로 광고비 지출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13일 제일기획이 발표한 ‘2019년 광고시장 결산 및 2020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5.5% 성장한 12조628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5. 스마일페이,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 결제서비스 오픈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에 결제 서비스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메이크샵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필요한 국내외 쇼핑몰 구축과 운영, 배송, 오픈마켓 연동 및 마케팅, 해외진출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구축 플랫폼이다. 스마일페이는 앞서 종합 전자상거래 솔루션사인 카페24, 아임포트 등과 제휴를 체결해왔다.
 
 
6. 아마존, 마이크 홉킨스 소니픽쳐스 회장 영입... 콘텐츠 사업 이끈다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마이크 홉킨스 전 소니픽처텔레비전 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홉킨스 전 회장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아마존 스튜디오’ 등 콘텐츠 사업을 맡게 된다. 홉킨스 전 회장은 2013년부터 4년 간 OTT 서비스 ‘훌루(HULU)’의 최고경영자를 맡다가 2017년 소니의 미국 자회사인 소니픽처스 텔레비전에 입사해 영화 사업을 담당해왔다.
 
 
7. 제휴 마케팅 품는 코리아센터... "시너지 기대 크다"
코리아센터는 자회사 플레이오토의 링크프라이스 인수 작업을 오는 28일 완료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인수 자금 392억5000만원으로, 이 중 252억원은 코리아센터가 댄다. 코리아센터가 플레이오토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구조다.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사업 전반에서 마케팅 경쟁력 강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02월 13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9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3일) #

 

"미래의 축복을 위해 기도하는 것보다 지금까지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 영적 생활에 더욱 진보를 가져다준다."

- W.템플

 

 

<< 정치/외교 >>

1. 자유한국당이 12일 기업 및 개인의 세금 부담 경감과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를 핵심으로 한 ‘국민 부담 경감 및 경제 활성화 공약’을 발표함

- 한국당은 법인세율을 최저 8%로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현재는 △2억원 이하 10% △2억원 초과~200억원 이하 20% △200억원 초과~3000억원 이하 22% △3000억원 초과 25% 등 4개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는 법인세 과표구간을 단순화해 2억원 이하 기업은 세율 8%, 2억원 초과 기업은 20%로 조정함

기업의 ‘가업 승계’를 가로막는 상속·증여세 등의 지나친 세 부담도 대폭 경감하겠다고 밝혔으며, 문재인 정부가 300%로 인상한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자의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 상한을 현 정부 출범 전인 150%로 내리기로 하는 내용도 포함됨

 

 

<< 경제 일반 >>

1.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11일(현지시간) 그동안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의 ‘난제(難題)’로 여겨졌던 서비스와 콘텐츠, 소프트웨어 사업에 비교적 ‘명쾌한 해답’을 제시함

- 삼성이 잘하기 쉽지 않은 이런 분야들은 독자 사업을 과감하게 접고,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핵심임

 

2. 지난 11일 WTO가 공개한 한·일 조선업 분쟁 양자협의 요청서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지난해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 지분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WTO 보조금 협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31일 분쟁해결 양자협의를 요청함
산업은행은 지난해 1월 보유 중인 대우조선해양 주식 약 5970만 주를 현대중공업에 현물출자하고 대신 현대중공업의 조선해양 부문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으로부터 전환주 912만 주와 보통주 610만 주를 받기로 했으며, 일본은 이 과정에서 △산업은행이 추가로 1조원의 재정 지원을 보장한 점 △한국 정부가 선수금반환보증(RG) 발급과 신규 선박 건조 지원 방안을 내놓은 점 등을 문제 삼았음

 

 

<< 금융/부동산 >>

1. 현대차그룹이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등 9개 상장 계열사가 이달 이사회 결의를 거쳐 전자투표제도 도입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12일 발표함

-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한 3개 계열사는 지난해부터 전자투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결정으로 현대차그룹의 12개 상장 계열사는 모두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게 됨

 

2.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지주사 격인 (주)한화가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의 성과급을 주식으로 지급하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도입함

- (주)한화는 임원 성과급 지급을 위해 자기주식 18만12주(41억4000만원)를 취득한다고 지난 11일 공시했으며, 회사가 취득한 주식은 7~10년 뒤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임원에게 지급할 예정임

 

3. 한국거래소가 12일 코스닥시장의 상장 요건을 현행 이익창출력 중심에서 성장성 중심으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함

- 거래소는 과거 실적을 근거로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을 평가하는 현행 코스닥시장 진입 요건을 시가총액별로 단순화하기로 했으며, 지금은 일반기업(4개), 이익미실현기업(5개), 기술성장기업(2개) 등 11개 유형으로 세분화돼 있음

 

4. 대표적 교통카드 업체인 티머니가 금융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면서 올 상반기 간편결제 ‘티머니페이’를 정식 출시할 예정임

티머니 결제 가맹점은 편의점, 마트, 카페, 패스트푸드 전문점, 베이커리 등 전국 10만여 개에 달하며, 티머니페이는 근접무선통신(NFC)과 QR코드 기반 결제 방식을 이용하여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없어도 티머니 교통카드, 모바일 티머니 앱으로 결제가 가능함

 

5.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6.33%로 작년(9.42%) 대비 3.09%포인트 하락함

- 서울과 대구(6.80%) 광주(7.60%) 등이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보이며 전국 지가 상승을 이끌었으며,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부(www.molit.go.kr)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홈페이지, 해당 시·군·구 민원실에서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열람할 수 있음

 

 

<< 국제 >>

1.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12일 0시 기준 31개 성(省)·시·자치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4653명, 사망자는 1113명이라고 발표함

-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2015명, 사망자는 97명 늘었으며, 하루 확진자는 지난 9일 3062명에서 10일 2478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이틀 내리 감소함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는 1638명으로 줄었으며, 4일 3000명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크게 꺾인 것임

 

2. ‘고급차의 대명사’ 메르세데스벤츠, 세계 1위 트럭 브랜드 다임러트럭 등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다임러가 11일(현지시간) 지난해 매출 1727억유로(약 222조원), 순이익 27억유로(약 3조5000억원)를 거뒀다고 발표함

매출은 2018년보다 3.2% 늘었지만 순이익은 64.5% 줄어들어 글로벌 금융위기로 고급차 수요가 급감한 2009년 26억유로 순손실을 낸 이후 이익이 가장 적었으며, 다임러는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사건에서 미국과 독일 등 각국 정부가 부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벌금, 각종 소송 비용 등으로 54억유로를 이미 손실로 반영해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현물출자

- 금전 이외의 재산, 즉 토지 · 건물과 같은 부동산, 유가증권 · 상품과 같은 동산 및 특허권 · 지상권과 같은 무형자산 등에 의한 출자형태를 말함. 주식회사에 있어서는 현금출자를 원칙으로 하고, 회사의 설립 또는 신주 발행시에는 예외적으로 현물출자를 인정하고 있음. 

기업의 조직변경 · 매수합병 등의 경우에 행하여지며, 물적 회사의 설립에 있어서는 이것을 변태설립 사항으로 규정하여 엄격히 규제하고 있음. 주식회사의 설립시에는 발기인에 한하여 인정하고 있으며, 정관에 현물출자를 하는 자의 성명 · 출자자산 · 가격 · 수량과 이에 대하여 부여할 주식의 종류와 수를 기재하도록 하고 있음. 

신주 발행의 경우에는 누구라도 현물출자를 할 수 있으나 이사회가 현물출자를 하는 자의 성명 · 출자자산가격 · 수량과 이에 대하여 부여할 주식의 종류와 수를 결정하여야 함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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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기생충’ 관객 평점, 북미·유럽이 더 높아 → OTT ‘왓챠’ 이용자 기준 아시아 4.10점, 북미 4.30점, 유럽 4.42점 기록... 국내 이용자 평점은 4.27점.(중앙)

*기생충 각국 제목, 일본 ‘패러사이트, 반지하 가족’, 홍콩 ‘상류 기생족’, 중국은 계급 갈등 다룬 영화... 아직 미개봉


2. ‘문화제’는 정치 집회? → 지난해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문화제’로 이름 붙인 집회의 84%가 정치 집회. 조례는 정치적 집회는 불허가 원칙.(문화)


3. 둑 터진 현금 복지? → 서울 기준 청년 한명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주요 현금성 복지 4089만원... 국가장학금 1336만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53, 주거비 300, 구직수당 600, 청년내일 채움공제 1800... (중앙)▼


4. 카톨릭 사제의 결혼 → 결혼 않는 풍습은 약 4세기부터 시작됐는데 교회법으로 규정된 것은 1123년 부터. 최근 아마존 지역에선 사제 부족으로 기혼자 사제 서품 요구 고조.(문화)


5. 배달 수수료 → 배달의 민족 기준, 라이더들이 받은 평균 배달료는 건당 4342원. 이중 고객이 부담한 배달 수수료는 3214원, 나머지는 업주가 부담하는 셈.(중앙).


6. 주택대출 이자 갚느라 소비, 저축 줄이는 2030? → 지난해 전체 주택 대출 중 30대 이하 비중이 32%로 4년 전에 비해 6%P나 증가. 반면 40대는 34%로 같았고 50, 60대는 2~3%P 줄어. 하나은행 자료. (아시아경제)


7. ‘대게’ → 대게는 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아니다. 몸통에서 뻗어 나온 8개의 다리 마디가 마른 대나무를 닮아 대게라고 불린다. (아시아경제)


8. 결혼 안하는 이유(복수응답) → ▷집 장만 등 결혼 비용’ 35.3%,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34.7%, ▷적합한 상대 못 만나 25.7% ▷안정된 직장이 없어 21.1%... 순. 서울시의회 조사. (헤럴드경제)


9. 코로나19 → ①'COVID-19' 세계보건기구가 확정한 신종 코르나 공식명칭. Coronavirus disease - 2019의 약어.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부르기로

②‘메르스보다 확산 속도도 더 빠르고, 증상도 다양해 대응이 어렵습니다’ 역학조사2팀장, 기자간담회 

③세계보건기구 평양사무소, ‘北 코로나 확진 보고 없다’


10. 기타 → ①사학연금, 작년 기금 운용수익률 11%. 사상 최고. 국민연금 9.72%보다 높아

②1월 취업자 수 56만명 늘어났지만… 60세 이상이 ‘50만명’...

③LPG車 10년 만에 늘어. 미세먼지 저감 차원서 장애인, 택시 등 외 일반인 사용 허용한 것이 주요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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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총선 후보자 신청 과정에서 권리당원 명부를 부당하게 조회한 광주 전남 지역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징계를 받아 경선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이들은 후보 심사와 경선 과정에서 징계 경력자로 분류돼 최대 15% 감점을 받게 됩니다.
반칙을 일삼는 양반들이 무슨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감점말고 낙천~

2. 종로에서 맞붙는 이낙연 전 총리와 황교안 대표가 대조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 전 총리는 파란 점퍼를 입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행보를 이어가는 반면 황 대표는 정장 차림으로 기독교계를 집중적으로 방문했습니다. 
그냥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입간판 들고 종로 한복판에 서 있지 그러냐~

3. 손학규 대표가 사퇴 요구를 완강히 거부하면서 ‘호남신당’을 추진하던 바미당·대안신당·민평당의 통합 협상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손 대표는 3당이 통합돼도 대표직에서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 정도면 ‘노욕’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 듯... 어르신도 참...

4.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은 다른 세력과의 통합이나 선거연대 없이 독자노선을 걷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정부 여당은 일대일 구도를 바란다. 그러면 거의 100% 확률로 여당이 이긴다"며 통합에는 관심 없다고 말했습니다.
맞짱 뜰 자신은 없고 어당(어쩌다 당선)으로 가시겠다는 말씀?

5. 민중당이 “국민당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은 ‘주황색 가로채기’를 그만두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중당은 주황색은 민중당이 이미 3년 전부터 사용해오던 색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에 안철수 측은 ‘오렌지색’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주황색이 아니라 오렌지색이란다. 왜~ 썬키스트색이라 하지 그랬어~

6. 우공당 윤리위가 홍문종 의원을 당에서 제명함에 따라 조원진·홍문종 공동대표 체제는 공식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홍 의원은 이른바 '친박신당' 창당 계획을 밝히며 해당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탈당 권유' 징계를 받은바 있습니다. 
박근혜를 두고 누가누가 더 사랑하나 내기를 해봐... 그분이 선택하게~

7. 경남 양산을에서 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자유당 홍준표 전 대표의 '낙동강 혈투'가 벌어질 전망입니다. 민주당이 일찌감치 김 의원의 양산을 투입을 결정한 가운데 자유당도 홍 전 대표를 양산을 공천으로 가닥을 잡은 모습입니다.
김두관 때문에 홍준표가 경남지사 했던 걸 기억하지? 그 업보를 씻으라~

8. 여야는 선거구 획정 협의 주체를 가까스로 정했습니다. 선거일 1년 전까지 확정해야 하는 공직선거법을 이미 어긴 상황으로 17대 때는 투표 37일 전에, 18대는 47일 전, 19대는 44일 전, 20대는 42일 전에 선거구를 확정했습니다.
법을 만든다는 사람들이 법을 안 지키면 뱃지를 빼앗아 버리면 안 되나?

9. 대구 자유당 예비후보들의 ‘봉준호 마케팅’이 점입가경입니다. ‘기생충’이 오스카상을 석권한 다음날부터 봉준호 기념관, 봉준호 공원, 봉준호 생가터, 봉준호 동상, 봉준호 명예의 전당, 봉준호 영화박물관 공약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여간 부끄러운줄 모른다니까... 내가 다 남사스럽다 야~

10. 미국 워싱턴포스트지가 영화 ‘기생충’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 영화의 주역들이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었음을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블랙리스트가 계속됐더라면 ‘기생충’은 지금처럼 빛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랬던 인간들이 봉 감독이 대구 출신이라고 난리브루스니... 헛웃음만 나올 뿐이고~

11.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한 스미싱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문자는 마스크 무료배포 등 관심을 가질 만한 제목을 달아 클릭을 유도한 뒤, 악성코드로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인간들 머릿속엔 뭐가 들었을까? 바이러스 아니면 똥?

12. 지하철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행세를 한 20대 유튜버가 구속은 모면했지만,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립니다. 법조계는 구속영장은 기각됐지만, 국가적 엄중한 상황을 이용해 이익을 취하려 했기 때문에 죄가 가볍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일베충 벌레는 때려 잡아야지 넵두면 쉽게 번식함. 

13. 과학자들은 기후변화 대응 실패, 기상이변, 생물다양성 감소, 식량 위기, 물 부족을 인류 생존의 큰 영향을 끼칠 `세계 5대 위험'으로 꼽혔습니다. Future Earth가 52개국 222명의 과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입니다. 
꼭 과학자가 아니더라도 아는 사실... 알면 어떻게? 행동 해야지~

14. 일부 어린이 과학교구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으며 대부분 KC마크와 같은 안전확인 표시 없이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발 ‘내 자식이 먹고, 마시고, 만진다’는 생각 좀 하고 살면 안 되겠니~

황교안 "총선서 국가안보 저버린 정부 따끔히 일깨워야". 
박주선 "손학규, 2월 말까지 대표직 내려놓겠다 약속". 
자유당, 신종 코로나 결의안 제출 "중국인 입국 금지하라". 
드루킹 댓글조작, 2년만에 결론 낸다. 오늘 대법 선고. 
검찰 '미래한국당 이적 권유' 황교안 고발사건 수사 착수
전 세계 '기생충' 열풍, 북미·영국·일 박스오피스 상위권. 

‘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동안은 ‘하기 싫다’라고 다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실행되지 않는다.
- 스피노자 -

하기 싫은 일은 할 수 없을 것이라는 핑계를 먼저 만들게 되는 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증거가 될수 있다는 얘기 아닐까요?
오늘도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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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3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중국의 신규 사망자가 97명, 확진자는 2천여 명이 추가돼 확산세가 다소 꺾이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월 중하순에 절정기를 지나 4월 전에 이번 사태가 마무리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 속도가 줄면서 정점은 지났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 정부는 아직은 이르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예정돼 있던 축제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며, 일상생활로 돌아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국내는 어제 코로나 치료 중이던 환자 중 3명이 추가로 퇴원했습니다. 국내 확진자 28명 가운데 퇴원한 환자는 7명이 됐습니다. 17번 환자는 독한 독감의 느낌이었으며 심각한 질병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일본 크루즈선에서 추가로 코로나19가 확진된 사람은 39명, 이로써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4명으로 불어났습니다. 그동안 확진자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자들였던 반면 어제는 10대 환자가 처음 나왔습니다. 검역관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지난 4일 '코로나19' 16번 환자의 개인 정보가 담긴 공문서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타고 빠르게 퍼졌는데, 최초 유포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비서관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이 비서관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의 수급 안정을 위한 긴급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업체들은 생산량과 판매량을 신고해야 하는데 위반하면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 부산지검을 시작으로 전국 검찰청 순회에 나섭니다. 최근 검찰 간부 인사와 청와대 수사 등을 두고 안팎으로 갈등을 빚으면서 어수선해진 조직을 재정비하려는 걸로 풀이됩니다. 

■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첫 재판 공판기일에서 민주당 의원 측은 면책 특권을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1심 재판부가 이후 1차 공판을 총선이 끝난 뒤 열기로 했는데, 이에 따라 한국당 쪽 공판도 총선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달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당시 진료기록도 제대로 기록된 항목이 없을 정도로 부실했습니다. 현재 다른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상태가 계속 나빠지고 있어 가족들은 연명치료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세상을 놀라게 했던 탈옥수 신창원(53)이 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인데요. 거실 내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화장실에 용변을 보는 모습까지 노출되고 있어 자신의 인권을 침해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는데 인권위는 신창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 박근혜 정부 시절 민간기업에 보수단체 지원을 강요했다는 '화이트리스트'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대법원 3부는 오늘 오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진행합니다.

■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이르면 오늘 또 하나의 변곡점을 거치게 됩니다. 지난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주주 친화 정책을 쏟아낸 데 이어, 이번 주에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에서 반격 카드를 내놓기 때문입니다.

■ 유럽과 아시아 곳곳이 저출산으로 '인구절벽'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요. 이집트는 인구가 계속늘어 현재 1억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저출산 흐름에 경사가 날 일이지만 오히려 이집트 정부는 인구 증가로 걱정이라고 합니다.

■ 매년 1천5백 명 이상의 변호사가 쏟아져 나오고, 취업난 속에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들이 기업 대졸 공채와 공무원 채용시장으로 몰리면서 변호사 몸값이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이 줄면서 혈액 보유량도 급격히 줄어 현재까지 약 3일분을 약간 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혈액 수급에 초비상이 걸리자 정부는 헌혈 동참을 부탁하고, 지역 대학과 경찰 등 각계각층에서 단체 헌혈로 힘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 보통 플라스틱 용기에 든 약을 복용할 때 손에 덜어 드시는 분이 대부분인데요. 손가락을 통 안에 집어넣어 꺼내거나, 손바닥에 여러 개를 쏟아서 한 개만 먹고 나머지를 다시 넣으면 포도상구균 등 손에 있던 유해 세균이 병으로 들어가서, 약 전체가 오염될 수 있으니 약은 용기 뚜껑에 덜어서 복용하시는게 좋습니다.

■ 열대과일 '바나나'와 제주가 주산지인 '황금향'이 충남 서해안에서 재배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크고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다보니 당도가 수입과일보다도 높아 맛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 지금까지 치매인지 알아보려면 시험 형태로 문제를 풀고, MRI를 찍어야 했고 비용도 수십 만원씩 드는데다 반복해서 검사하면 정확도도 떨어졌는데요. 뇌파 측정만으로 10여분 만에 치매 위험성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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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마케팅뉴스] 인스타그램, IGTV서 광고 수익 창출 허용 검토 외

 

1. 인스타그램, IGTV서 광고 수익 창출 허용 검토
인스타그램이 자사의 동영상 플랫폼 IGTV 사용자들로 하여금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IGTV의 수익 분할 방법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페이스북은 모든 앱에서 동일한 구매 인터페이스를 통해 광고를 내보내는 경향이 있으므로 인스타그램도 비슷한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2. 아프리카TV, 별풍선·광고 효과 '톡톡'... 연간 실적 '껑충'
아프리카TV는 2019년 연간 매출액이 167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2.6%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67억원, 342억원으로 각각 35.4%, 60.1% 급증했다. 연간 실적 상승은 기부경제선물(별풍선, 구독 등) 매출의 꾸준한 성장과 광고 매출 증대가 견인했다.
 
 
3. 트위터가 뽑은 1월 핫 키워드 '코로나 바이러스'
트위터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1월 한 달간 트위터 상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바이러스’가 화제의 키워드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결과다. 이와 관련해 연관어 상위에는 ‘마스크’와 ‘손’ 키워드가 올랐다.
 
 
4. 여기어때 창업자, 야놀자 정보 무단복제 혐의 1심 집유
경쟁회사 '야놀자'의 제휴 숙박업소 목록을 영업 목적으로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기어때' 창업자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판사는 1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침해등)과 저작권법 위반,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심 전 대표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5. 신종 코로나 확산에 밸런타인데이 초콜릿도 '배달'... 언택트 소비 확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는 ‘언택트(Untact·비대면)’ 소비를 겨냥한 밸런타인데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우한 페렴 확진자가 늘면서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타격이 커지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면세점은 최대 40%, 백화점은 32%, 마트는 8%가량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점원이나 다른 소비자와의 대면 접촉을 꺼리는 소비 경향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6. "넌 다 계획이 있구나"... 지금 유통업계는 '기생충 마케팅' 열풍
기생충이 지난 10일 아카데미 4관왕을 석권하자 유통업계에 관련 마케팅이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침울했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기생충을 활용해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우한 폐렴 사태로 타격을 받은 영화관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기생충 특별 상영 행사를 갖는다.
 
 
7. 버거킹 마케팅 대박의 비밀... 칸 라이언즈 2020, 테마 리포트 발간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인 칸 라이언즈가 올해 페스티벌 테마 리포트와 함께 수상작 케이스 스터디를 발표했다. 11일 칸 라이언즈 측에 따르면 칸 라이언즈 2020의 8개 아젠다 중 '크리에이티비티는 비즈니스의 성장 엔진(Creativity is the Business Growth Engine)', '브랜드로의 회귀(Let’s Get Back to Brand)'를 올해 첫 테마 리포트의 주제로 선정했다.

2020년 02월 1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8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2일) #

 

"감사하는 가정에는 불평과 원망의 구름이 사라지고 기쁨과 행복의 따뜻한 햇빛이 비쳐온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고위급 참모들에게 “11월 대선 전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3차 정상회담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미국 CNN이 10일(현지시간) 보도함

그동안 미·북 간 협상이 별다른 성과를 못 내면서 대선 레이스에 도움이 될 게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이너서클 안에서도 미·북 협상 재개로 얻을 이득보다 잠재적 위험이 더 큰 것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CNN은 분석함

 

2.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1일 “검찰 내부에서 수사와 기소 판단의 주체를 달리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힘

- 기소권 남용을 막기 위해 검찰 내부에서 수사와 기소 주체를 분리하겠다는 것으로, 법조계에선 그러나 이 같은 방안이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데다 상위법인 형사소송법 위반 소지가 있고, 권력형 비리 수사를 통제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옴

 

 

<< 경제 일반 >>

1. 노사가 단체협약을 통해 연장근무일을 ‘휴일 근무’로 명시하지 않았다면 연장근로수당과 휴일근로수당을 중복으로 지급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옴

대법원은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하는 휴일근로에는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주휴일 근로뿐 아니라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에서 휴일로 정한 날의 근로도 포함된다”며 “해당 단체협약에서 주 5일 근무를 기본으로 하고 하루의 휴일을 정했으나 ‘연장근무일’을 ‘휴일’로 정한 바가 없다”고 지적함

 

2.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고용(정년) 연장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를 시작할 때가 됐다”고 말하면서 사실상 현행 60세 정년을 62~65세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함

문 대통령이 정년 연장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작년 9월 정부가 계속고용제도 도입을 검토하기로 한 것과 같은 맥락이며, 계속고용제도는 기업에 고용 연장 의무를 부과하되 △정년퇴직 후 재고용 △정년 연장 △정년 폐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임

 

3. 국내 1위·세계 2위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OCI가 국내에서 폴리실리콘 사업을 중단하기로 한 데 이어 한화솔루션도 사업 철수를 검토하면서 한국 태양광 소재산업이 소멸될 위기에 처함

두 기업이 적자사업을 정리한다는 점에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지만, 갈수록 태양광산업에서 중국 의존도가 높아지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당국이 일명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펀드’ 규제를 해외 대체투자 비즈니스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금융투자업계가 비상이 걸림

- OEM펀드는 자산운용사가 펀드 투자자(판매사)인 은행이나 증권사 등으로부터 지시를 받아 설정·운용하는 펀드로 불법이며, 해외 부동산을 사들인 뒤 부동산펀드에 넘기는 증권사 대체투자 관행은 물론 공모형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도 ‘OEM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2. 지난달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작년 말 주택거래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한 정부의 ‘12·16 부동산 종합 대책’이 아직 금융시장에 반영되지 않은 결과로 보임

 

 

<< 국제 >>

1.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11일 0시 기준 31개 성(省)·시·자치구에서 4만2638명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01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함

-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2467명, 사망자는 108명 늘었으며, 하루 사망자 수는 지난 7일 80명을 넘어선 데 이어 9일 90명, 10일 100명을 돌파했고 중증 환자도 7333명에 달해 당분간 사망자는 계속 증가할 전망임\

 

2.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지리자동차가 이날 스웨덴 볼보자동차와 합병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함

지리는 2010년 미국 포드로부터 볼보 지분 100%를 사들인 뒤 합병하지 않고 별도 회사로 운영해왔으며,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합병사 가치가 최대 300억달러(약 35조436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봄

 

3. 미국 3, 4위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과 스프린트 간 합병이 11일 뉴욕 연방법인에 의해 최종 승인됨

두 회사 합병이 성사되면서 미국 이동통신 시장은 두 기업의 합병 법인과 AT&T, 버라이즌의 3강 체제로 재편되며, 지난해 기준 합병 기업의 가입자 수는 1억3700만 명으로, 버라이즌(1억1900만 명)보다 많고 AT&T(1억6600만 명)보다는 적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단체협약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에 대해 단체교섭을 실시하고, 교섭을 통해 합의된 사항에 관하여 체결한 협약임. 당사자의 합의에 의하여 체결되고 그 효력이 노동조합 및 노동조합의 조합원에게만 미친다는 점에서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작성하고, 모든 근로자에게 효력이 미치는 취업규칙과 다름. 근로자는 노동3권이 보장됨에 따라 단결권을 행사하여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노동조합은 사용자와 임금 등 근로조건에 관한 단체교섭을 수행하며, 교섭의 결과 합의된 사항에 관하여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됨.
한편 교섭이 결렬되면 쟁의행위를 단행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단체협약의 체결을 강요하거나 노동쟁의 조정절차에서 조정서 또는 중재재정서의 형식으로 단체협약이 탄생하게 됨. 이렇게 평화적인 교섭이나 또는 쟁의행위의 결과 노사 간에 합의된 사항을 협약이라는 형태로 서면화한 것이 단체협약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2020년 02월 1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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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신종 코로나, ‘젊고 건강하면 자가면역 치유돼’ → 중앙 임상태스크포스(TF) 팀장, 11일 기자회견에서 항바이러스제 투여 없이 치유 확인했다 밝혀.(한국)


2. 지난해 국민연금 수익율 10년 내 최고 → 9.72%... 국내외 증시 강세 덕분. 1988년 국민연금 출범 후 연평균 누적 수익률은 5.7%. (헤럴드경제)▼


3. ‘남북통일은 불가능’... → 18.1%... 교육부, 통일부 초·중·고 7만명 조사. 2018년 9.6%보다 2배로 증가. 통일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55.5%로 전년 63%보다 크게 하락.(국민 외)


4. ‘반지하’(banjiha) → 외국 언론들, 기생충 배경 반지하 관심... BBC, 1968년 북한의 청와대 습격 사건 이후 벙커용으로 지하 공간 늘어. 거주 임대는 불법이었지만 주택난으로 주택법이 개정(1984년) 돼 합법화됐다 보도.(경향)


5. 서울에 집 가진 외국인 2만 3천명 → 이 중 23%가 강남 3구. 외국인의 경우 대출규제, 세금 등에서 내국인 보다 상대적으로 유리... 매입 조건 좀 더 엄밀히 할 필요.(헤럴드경제)


6. ‘코커스’, ‘프라이머리’ → 미 대선 당내 경선 방법. 코커스는 정당이 주관하는 당원만 참석할 수 있는 대회, 프라이머리는 일반인들도 참석 가능한 경선으로 주 선거관리위원회가 관장한다. 4개주에서는 코커스, 46州에서는 프라이머리로 후보를 뽑는다.(문화)


7. 日, ‘감염 통계서 크루즈 환자 제외’ → 크루즈 포함 땐 163명 세계 2위... 다른 나라로부터 입국 제한 당할 경우 경제 타격 우려... WHO도 크루즈선 환자 ‘기타’로 분류 발표.(중앙)


8. 증상 없고, 접촉 14일 지나 감염... 미스터리 28번 환자 → 3번 환자의 직장 동료, 31세 중국 여성. 기존 격리기간 14일 충분한가 의문... 젊고 건강, 성형외과 진료 소염진통제 복용 영향일 수도... 바이러스 양도 양성 음성 경계일 만큼 적어. 곧 퇴원 가능. (중앙 외)


9. ‘신라면’ → 30년간 라면 시장 1위 . 1986년 출시, 1991년부터 1위 유지. 삼양라면 1963~86년 24년간 1위, 안성탕면 1987년~90년까지 4년간 1위 .(아시아경제)


10. ‘이집트 땅 메뚜기’ → 주기적으로 큰 떼를 이루어 창궐. 식량작물 등에 피해. 현재 동아프리카에 발생. 하루 3만 5천명분 식량 축내... 유엔 인도주의 사무국, 국제사회에 도움 호소.(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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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야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두고 거칠게 대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탄핵 카드를 꺼내든 자유당이 연일 대통령 탄핵 추진을 회의 테이블에 올리자 민주당은 "기가막히다" "최악의 망언"이라며 격분했습니다.
탄핵 역풍 맞아봐 놓고 또 그러네... 그냥 그러라 넵둬요~

2. 5·18 민주화운동을 '무슨 사태'로 말한 황교안 대표의 발언을 놓고 비난이 계속되자 자유당이 지역감정 조장의 네거티브라며 반발했습니다. 자유당은 “앞으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두환 정권의 공안 검사 머리에서 나온 말인데 뭐... 그러려니 해~

3. 바미당, 대안신당, 민평당이 통합 논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각 당의 통합추진위원장은 분열에 대한 반성, 환골탈태와 협치, 개혁 의무 등을 언급하며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조건 없는 통합을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돈도 필요하고, 호남 표도 구걸해야 하고... 많이들 바쁘시겠다~

4. 박지원 의원은 황교안 대표에 대해 "근본적인 정신상태를 의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5.18 자체를 입에 올리기 싫으니 그런 ‘사태’ 이야기하는 것"이고 "50원 가지고 라면국물 사먹었다는 걸 누가 믿나"고 비판했습니다.
황교안이 “빨간색 하면 그때부터는 무조껀 빨간색이야” 그러니까 넘버3~

5. 국민당(가칭)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은 공수처의 기소권 폐지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 추진 등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우선 "공수처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 이모조모 애쓴다 애써~ 사람이 머리를 써야지 애를 쓰면 되냐고~

6. 중앙선관위는 총선을 앞둔 '비례대표 전략공천 불가' 방침에 일부 정당이 반발하자 법과 원칙에 따라 마련한 기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규정은 모든 정당에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 공천 장사하던 습관을 관행이라고 여기니까 그러지~ 

7.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환자 중 일부가 항바이러스제 투여 없이 자가 면역으로 치유됐다고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현재는 치료제나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여서 다른 바이러스 치료제를 임시로 처방해 왔습니다.
자기가 걸렸는지도 모르고 완쾌된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 거참...

8.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명칭을 WHO 권고에 따라 '우한 폐렴'으로 부르지 않기로 했습니다. '우한 폐렴' 표기를 고수하는 조선일보는 이런 북한의 입장을 청와대와 연결지어 중국 눈치 보기라는 비판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김일성 장군 만세’도 외쳤던 조선... 북한 없으면 뭐 먹고 살래~

9.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 쾌거를 이뤄내자 봉준호 감독을 대하는 자유당의 태도가 돌변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좌파 영화인’으로 여겼던 이들이 뒤늦게 높게 평가하고 나섰습니다.
안면 바꾸기, 과거 지우기, 기억 없애기, 쪽팔린거 모르기... 이렇게 4관왕~

10. 군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희수 전 하사가 법적으로 여성이 된 가운데, 육군이 변 전 하사의 재입대 여부에 말을 아꼈습니다. 육군은 변 전 하사의 재입대 여부에 관해 "관련 주장은 검토해보겠다. 확인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오스카상이 동양인에게 열린 것처럼 세상은 반드시 진보할 밖에... 

11. 일본 보수 언론이 문재인 대통령이 인권 변호사 시절의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대리인 경험 때문에 강제징용 '피해자 중심주의'를 고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나는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댁들은 일본 제국주의의 후손이라 ‘제국 중심주의’를 고수하는 거구나... 

12. 일본 포털 야후재팬이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과 관련해 납득이 가느냐는 설문조사를 진행해 논란입니다. 이러한 설문을 두고 설문의 의도가 이상하다고 지적하는 일본 네티즌들의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여간 대놓고 얌생이 짓 하는데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다니까~

13. 모텔과 원룸을 전전하다 출산한 자녀 3명 중 둘째와 셋째 자녀를 방임해 숨지게 하고 이들을 친인척 묘지 인근에 암매장한 비정한 20대 부부가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아이가 숨진 뒤에도 3년간 양육·아동수당을 챙겼습니다.
참담하다 못해 가슴에 분노가 치솟네... 기가 막혀 욕도 안 나오고... 

박지원 "당락 떠나 '험지' 종로 간 황교안 높이 평가". 
정봉주 "원통하고 서러워” 구체적 행보는 안 밝혀. 
정부, 오늘부터 홍콩과 마카오를 오염지역으로 분류. 
자유당 “봉준호 감독은 대구 출신” 역대급 태세전환. 
강효상 의원 “대구에 봉준호 감독 영화박물관 건립”. 
송촌 장로교회 목사 “신종 코로나는 하나님의 징벌". 

모든 위대한 사업도 최초에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던 것들입니다. 
- 카알라일 -

티끌모아 태산,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세상에 부지런하고 꾸준한 사람을 이기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을 것입니다. 
지금은 무리하다, 아직은 시기상조다... 이런 생각으로 결코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바지런한 당신이 승리자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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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2일 수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를 주제로 관계부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인구 감소에 대비해 여성과 노인 일자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고용 연장에 대해 본격적으로 검토를 시작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 법적 정년은 그대로 두되, 기업 차원에서 재고용이나 정년연장 같은 고용 연장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금처럼 수사를 담당한 검사가 기소를 맡을 경우, 중립성이나 객관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검찰 내부에서 수사와 기소 판단의 주체를 분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 우한에 남은 우리 교민과 중국인 가족 등 140여명을 태운 전세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상이 발견되면 바로 격리병동으로 이송되고 나머지 교민과 가족들은 임시 생활시설로 지정된 경기도 이천 국방어학원으로 이동합니다.

■ 정부가 홍콩과 마카오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염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오늘부터 입국 절차가 강화됐습니다. 이 지역을 거쳐 국내로 들어오면 의무적으로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고 국내 주소와 연락처도 확인받아야 합니다. 

■ 국내에서 28번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3번 환자의 지인으로 격리 해제 직전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헌혈이 크게 줄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힘을 보태려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고 있지만, 좀 더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합니다.

■ 중국에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이 이달 중하순에 절정에 달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가 신종코로나 백신이 18개월 안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유럽 내에서도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유럽 각국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유럽의 확진자 수는 독일 14명을 비롯해 프랑스 11명, 영국 8명, 이탈리아 3명, 스페인 2명, 핀란드 스웨덴 벨기에 각 1명 등 8개국에서 40명을 넘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는 달리, 겨울 독감은 조금씩 진정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2020년도 5주 차 인플루엔자 유사증상 환자가 외래환자 1천 명당 28명으로 전주의 40.9명에 비해서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 두 아이를 돌보지 않아 숨지자 시신을 유기하고, 또 다른 아들도 오랫동안 방치한 20대 부부가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딸이 숨지자 이 사실을 숨겼고, 수년 동안 양육수당과 아동수당도 챙겨왔습니다. 또 숨진 아들은 출생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수출된 국산 담배를 환적화물로 속여 부산항에 들여와 빼돌린 밀수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70만 갑, 담배 밀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일부 물량은 이미 시장에 유통됐습니다.

■ 유명해지고 싶다며 지하철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자 행세를 하고 이걸 동영상으로 만든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23살 강모 씨에 대해서 부산지법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직업과 주거가 일정한 강씨가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범행 당시 동영상도 이미 확보가 돼서 증거 인멸의 가능성이 낮다고 봤습니다.

■ 중국 업체의 부품 공급이 끊기면서 4일부터 차례로 휴업에 들어갔던 현대자동차가 어제부터 일부 공장을 다시 가동했습니다. 정상화 여부는 중국 현지 협력업체 상황에 달려있어서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그제 퇴원한 11번째 확진환자는 퇴원 환자 중 가장 젊은데, 이 환자를 치료한 의료진들은 젊은 환자의 경우 독한 약을 쓰지 않아도 저절로 치유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개인의 면역력과 조기 진단이 치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영화계 역사를 다시 쓴 영화 기생충. 전세계 흥행 기록도 다시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2천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 중이지만 앞으로 130여 개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생충'의 흥행 기록 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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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마케팅뉴스] 카카오, 신의 한 수 톡비즈보드로 실적 쑥쑥 외

 

1. 카카오, '신의 한 수' 톡비즈보드로 실적 '쑥쑥'
톡비즈보드는 카카오톡 내 트래픽이 가장 높은 탭이다. 4500만 명에 달하는 카카오톡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플랫폼 수익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다. 작년 3분기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2019년 연간 500억원(3분기 이후 실적 반영), 2020년 1493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실적 성장이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 2월 광고계, 전월比 보합세 전망... 코로나 바이러스 변수 촉각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일 발표했다. 2월 KAI는 100.7로 전월대비 보합세가 전망됐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반기 경기 반등에 대한 의견과 부정적 전망이 비등한 가운데 기업들도 광고 집행에 조심스레 기지개를 펴는 모양새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우리나라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신중히 관망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3. 동영상 리뷰 스타트업 인덴트코퍼레이션, 12억원 투자 유치
퓨처플레이가 동영상리뷰 서비스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고 2월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퓨처플레이 외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12억 규모로 시드 단계를 마무리했다. 브이리뷰는 특허기술인 인공지능 챗봇을 통한 리뷰 업로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구매자가 페이스북 메신저, 카카오톡 등의 모바일 메신저 채팅 내에서 손쉽게 리뷰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4. 대형 포털사 광고대행 사칭 증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은 11일 "최근 약관 분야에서 최근 대형 포털사를 사칭해 온라인 광고대행계약 체결을 유도한 후 계약해지 요구 시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등 분쟁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장은 "조정원이 개원 12년 만에 분쟁조정 처리 누적 실적 2만건을 돌파했다"며 "사건처리가 아닌 분쟁조정으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창출한 경제적 성과는 총 7500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5. 디즈니, OTT 가입자 석 달 만에 3천만 명 육박
‘지식재산권(IP) 왕국’ 디즈니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서비스 출시 3개월 만에 3천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확보하며 이 분야 1위 사업자인 넷플릭스를 위협하고 있다. 내년에는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즈니플러스, 그리고 미국에서 서비스 중인 애플TV가 잇따라 국내에 들어온다면 판도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6. 디지털콘텐츠 산업육성 지원사업 통합공고... 총 584억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고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31일 '2020년도 디지털콘텐츠 통합 사업설명회'를 통해 VR·AR 등 실감콘텐츠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한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에 올해에는 전년대비 30% 증가한 19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7. 인라이플, 오픈형 광고플랫폼 모비센스(MOBSENSE) 런칭
인라이플은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 ‘모비센스 (MOBSENSE)’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보안상 이유로 각 매체의 요청을 받아 스크립트를 발행하는 폐쇄형 플랫폼인 기존 방식과는 달리, 오픈 플랫폼은 사용자가 직접 사이트에 광고를 삽입 및 관리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다.

2020년 02월 1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1487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1일) #

 

"무력으로 얻은 재산은 지속되지 않지만, 은혜에 대한 감사는 영원하다."

- Q.C. 루프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에 등극함

- 92년 오스카 역사상 비영어권(외국어) 영화가 최고상인 작품상을 받은 것은 ‘기생충’이 처음이며, 할리우드 영화가 지배해온 아카데미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주요 부문상을 싹쓸이함으로써 미국 등 세계에 ‘영화 한류’가 몰아칠 것으로 영화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음

 

2. 확진자가 다녀간 매장은 문을 닫고, 각종 회의는 연기되고, 사옥이 폐쇄되는 등 지난 3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패닉 상태였던 유통업계가 진정 국면으로 전환하고 있음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0일 서울 동대문 두타몰에 시내 면세점 개점 행사를 열고 갤러리아백화점도 28일 예정대로 광교점을 열기로 함

- 또한 지난 7일 23번 환자가 다녀갔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곧바로 문을 닫았던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이 사흘간의 휴업을 끝내고 10일에 정상 영업에 들어갔으며, 20번 환자가 근무 중인 GS홈쇼핑도 이날부터 정상 업무에 들어감

 

3. 경남 통영시가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연간 100만t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출할 수 있는 허브를 구축한다고 10일 발표함

시는 지난 7일 안정국가산단 성동조선 기술연구센터에서 SK가스 대림코퍼레이션 대선조선 등 16개 기업과 ‘소규모 LNG 허브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통영시와 기업들은 2023년까지 2500억원을 들여 성동조선해양 3야드 21만여㎡ 부지에 LNG ISO(국제표준기구) 탱크컨테이너 제작공장과 출하설비, 선박 접안시설 등을 갖춘 LNG 터미널을 조성함

 

 

<< 금융/부동산 >>

1. 기획재정부가 10일 2019년도 총세입은 402조원, 총세출은 39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정부 세입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세수입이 정부 예상보다 1조3000억원 덜 걷히면서 총세입은 당초 계획보다 2조1000억원 모자랐으며, 지난해 국세수입은 2018년보다도 1000억원 적었음

 

2. SK하이닉스가 10일 총 1조6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확정했다고 공시함

국내 일반 기업이 발행하는 원화 채권 중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 6일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2조700억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몰리자 당초 모집액(500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발행금액을 늘린 것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감세 연장, 복지 삭감’ 구상을 담은 2021 회계연도(2020년 10월~2021년 9월) 예산안을 10일(현지시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짐

2025년 만료 예정인 개인소득세 감세 혜택을 2035년까지 연장해 10년간 총 1조4000억달러의 추가 감세 혜택을 주고 복지 지출은 10년간 2조달러가량 줄이겠다는 게 핵심이지만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이 같은 구상에 반대하고 있어 의회 통과 가능성보다는 대선을 겨냥한 재집권 청사진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옴

 

2.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란이 이날 오후 7시15분께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약 230㎞ 떨어진 셈난주의 이맘호메이니 국립우주센터에서 인공위성 '자파르'를 발사했으나 목표 궤도 진입에는 실패함

이란 테헤란대 과학기술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자파르 위성은 무게 90㎏로 이란 당국은 이 위성을 자원과 자연재해 연구 등에 쓸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미국 정부를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이란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해 인공위성 연구를 하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세

- 국가가 행정 서비스 등 국가 업무를 수행하는 경비에 충당하기 위하여 국민에게 부과 · 징수하는 조세이며, 과세권 주체가 국가인 조세를 말함. 따라서 지방자치단체가 과세권의 주체가 되는 지방세에 대응하는 개념임.

국세의 종류는 내국세와 관세, 그리고 목적세로 대별되며, 국세기본법상 국세는 내국세만을 의미함.
내국세는 직접세와 간접세로 다시 구분되는데, 내국세 중 직접세는 소득세 · 법인세 · 상속세 · 증여세가 있으며, 간접세는 부가가치세 · 특별소비세 · 주세 · 인지세 · 증권거래세 등이 있음.
원칙적으로 세목마다 「소득세법」 · 「법인세법」 · 「부가가치세법」등의 법률에 의하여 각각 납세의무자 · 과세물건 · 과세표준 · 세율 등 필요한 사항이 규정되어 있음. 이 외에 「국세기본법」 · 「국세징수법」 · 「조세특례제한법」 · 「조세범처벌법」등에 의해 운영되고 있음.
관세는 통상적으로 국경을 통과하는 수출입 물품에 대하여 부과되는 조세임. 관세의 종류는 주로 재정 수입의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재정 관세와 국내 산업의 보호 ·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보호 관세가 있음.
목적세는 당해 조세의 용도를 세법에 명시하여 당해 목적에만 지출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는 조세로 국세인 교육세 · 교통세 · 농어촌특별세가 있고, 지방세인 도시계획세 · 공동시설세 · 지역개발세와 사업소득세 등이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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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1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어제 하루 동안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새로 나오지 않았으며, 11번째 확진 환자는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입원 치료중인 확진 환자들의 상태는 상당히 양호하고, 일부는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간 10일 최근 중국에 여행을 다녀온 적 없는 사람들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사례에 대해 "이런 소수의 사례가 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불똥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감염자가 집단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에서는 65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아서 이 배 안에서만 모두 135명이 감염됐습니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재해 대처가 뛰어난 걸로 알려졌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 3차 전세기로 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은 내일 오전 도착하면 경기도 이천에 있는 국방어학원에서 격리 생활을 하게 됩니다. 앞서 진천과 아산에서 초기 반발을 샀던 정부는 이번에 이천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었고, 시민들은 차분히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에서 만드는 부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현대차와 기아차 공장이 전부 멈춰서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중국 현지 공장들이 가동을 시작해 부품 공급이 재개되곤 있지만, 휴업 기간이 오히려 연장되는 등 정상화 일정은 아직 불투명합니다.

■ 중국 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초기 대응 실패에 비판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확산을 경고했던 의사의 죽음으로 중국 전역에서 거센 분노와 비난이 일자, 여론을 달래려는 걸로 분석됩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 이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재선 성공에 결정적인 이슈라고 보지 않아 협상 재개에 적극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 오후 회의를 열고 중진들의 '험지 출마' 여부를 논의했으나 하루 더 결론을 미뤘습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됐던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에겐 "늦어도 오늘까지 답을 달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4월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합니다. 한국당은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로 재직 중이던 2016년, 대한민국에 입국해 국적을 취득한 태 전 공사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태 전 공사를 서울 지역구에 전략 공천한다"고 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대비하기 위해 취임 후 처음 전국 검사장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윤 총장은 검사의 정치적 편향성은 부패와 같다며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강조했습니다.

■ 후원금 사기 의혹으로 고발된 배우 윤지오 씨가 1억 원 대 후원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윤 씨가 SNS를 통해 '후원금 반환'을 약속했던 만큼 거짓말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범죄인 인도조약'을 통해 캐나다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는 윤 씨의 신병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의 불법성 여부를 가리는 재판에서 검찰이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에게 각각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면허 없이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운영하고, 자동차대여사업자에게 허용되지 않는 유상여객운송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국민의 걱정이 온통 신종코로나에 집중된 사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저지선을 뚫고 남하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강원도 북쪽지역에 쳐놓은 광역 울타리 밖에서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되어 양돈 농가와도 매우 인접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사재기 한 마스크를 인터넷에 내다 팔려던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경북 의성의 마스크 제조업자 A씨는 지난 7일, 국내 최대 중고 거래 사이트에 7억 원 상당의 마스크 105만 개를 14억 원에 팔려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스크 105만 개는 사재기 단속 이래, 가장 큰 규모입니다.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가 있는 마흔다섯 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두 건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해서 한 명을 구속했습니다.

■ 롯데백화점 본점이 사흘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임시 휴업 했는데, 백화점과 면세점을 합쳐 7백억 원 넘게 손해를 본 걸로 알려졌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백화점 안 식당은 다음 주까지 계속 문을 닫습니다.

■ 지난해 국세 수입은 293조 5천억 원으로 정부의 목표치보다 1조 3천억 원이 덜 걷혔습니다. 정부가 전망한 세입예산보다 부족해 지면서 5년 만에 세수 호황이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기업 실적 부진으로 법인세가 7조 원 넘게 덜 걷힌 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남자 쇼트트랙의 새로운 에이스 박지원 선수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월드컵 3관왕에 올랐습니다. 1,000m, 1,500m, 그리고 계주에서도 우승한건데요. 박지원은 이번 시즌 5차례 월드컵에 출전해 8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황대헌과 함께 남자팀 '쌍두마차'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 한국 영화의 새 역사를 쓴 영화 '기생충'은 한류 확산뿐 아니라 앞으로 엄청난 경제적 파급 효과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흥행수익만 1,900억 원에 달하는데, BTS와 함께 한류 쌍끌이 효과가 됩니다.

■ 기생충이 아카데미 최고상인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샘 멘데스 감독의 1917로 2파전을 벌였는데 결국 작품상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작품상과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무려 4관왕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영화 역사 101년 만에 처음이고 아카데미에 문을 두드린 지 57년 만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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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인영 원내대표는 황교안 대표에게 “야당 대표가 지역 표밭이나 다닐 만큼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며 임시국회 소집을 촉구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제1야당 지도부가 있어야 할 곳은 민생과 방역의 일선인 국회”라고 지적했습니다.
종로 바닥을 헤매는 ‘장군의 아들’의 하야시 같다고나 할까?

2. 자유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부산시당은 정확히 자유당 부산시당과 주소가 일치했고 대구시당은 경남도당과, 경북도당은 최교일 의원 사무실 주소와 일치했습니다. 특히, 울산시당의 경우 논·밭 위에 있는 빈 창고로 확인됐습니다.
‘위성정당’이 아니라 ‘위장정당’이었어? 정말 미래가 안 보인다~

3. 손학규 대표는 당을 떠난 유승민 의원이 자유당에 '신설 합당'을 제안한 데 대해 평가절하했습니다. 손 대표는 "직설적으로 말하면 자유당으로 들어가겠단 선언이다. 정치무상이란 단어가 아스라이 떠오른다"고 말했습니다.
정치무상이라는 단어는 이미 오래 전에 떠올려야 하셨을 텐데...

4. 새보당은 유승민 의원의 '신설 합당' 제안에 대해 지지를 표하며 "혁신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지도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수 정치가 새롭다는 평가를 받도록 자유당도 유 위원장처럼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차피 다 떨어지고 말거 전부 불출마 선언이나 하지 그래~

5. 민주당과 자유당의 지역구 공천 후보 가운데 50대 이상 후보가 86.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야가 세대교체 공천을 강조하며 ‘젊은 피’ 수혈을 강조했지만, 정작 공천 신청 후보 중 20, 30대는 3.4%에 그쳤습니다.
젊은피를 수혈하는 게 아니라 그나마 있는 젊은 기를 빨아 먹는지도...

6. 여의도연구원 성동규 원장은 황교안 대표가 이낙연 전 총리를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성 원장은 "정권심판에 대한 민심이 뚜렷하게 반영되면 선거운동이 탄력을 받게 되어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랑 당선을 걸고 장 지지기 어때? 물론, 나는 낙선에 걸지요~

7. 황교안 대표가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을 놓고 '무슨 사태'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성대 법학과 76학번으로 1980년 당시 4학년이었으며 이듬해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이런 천박한 역사 의식을 가진 양반이 당선이 되겠어? 어림 반 푼어치 없지~

8. 이정현 의원이 종로 출마를 접었습니다. 이 의원은 "제1야당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나선 상황에서 전임 당 대표를 지낸 제가 양보를 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해 저의 출마 선언을 거둬들이겠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곳을 찾아 어슬렁 거리는 하이에나가 될성 싶어... 아무도 오지마~~ 

9.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자유당 후보로 지역구에 출마합니다. 자유당은 "그동안 탈북민들은 주로 비례대표로 했는데 태 전 공사처럼 지역구에 출마해 당당히 유권자 심판을 받겠다고 자처한 사람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빨갱이 출신을 자유당이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시킨답니다~

10. 윤석열 총장은 “검찰에게 정치적 중립은 생명과도 같다”며 선거사범에 대해 공정하고 단호한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또, “공정한 경쟁질서를 확립하는 것은 헌법 체제의 핵심인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이랑 패스트트랙 관련 수사를 보면 공정이랑 영 멀어 보여~

11. 중국 우한시의 교민 150여 명에 대한 임시 생활시설이 경기 이천의 국방어학원으로 지정된 데 대해 이천지역 주민들이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충분한 방제만 해준다면 시민으로서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성숙한 시민의 모습에 대해 뭐 느끼는 거 없수? 민망하지?

12. 국내선 항공권 가격이 택시비보다 저렴해졌습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도에서 4박 5일간 머물렀다가 귀국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관광 수요가 줄자 제주행 항공권 가격이 폭락한 것입니다. 
이와중에 싼맛에 여행이라도 가면 환영은 해 주는 겁니까? 

13. 주택 내부를 불법으로 수선해 방을 늘리는 '방쪼개기'에 대해 전국 지자체가 집중 단속에 들어갑니다. 방쪼개기는 다가구·다세대 주택 소유자가 주택 내부에 가벽을 설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방 수를 불법으로 늘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문제는 걸려도 벌금 몇푼내고 끝난다는 거지... 그러니 개선이 되냐고~

박원순 "황교안 총리시절 메르스때 했던 말 똑똑히 기억". 
자유당, 홍준표·김태호 '고향출마 불가' 사실상 결정. 
박지원 "국민당? 호남에서 안철수 역할 더는 없어". 
영화 ‘기생충’ 작품상까지 4개 수상, 오스카 역사 새로 써. 
신종 코로나 11번 환자 퇴원, 국내 4번째 완치 판정.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 자는 누구의 신뢰도 받지 못한다.
- 제롬 블래트너 -

상대를 믿지 못하면서 나를 믿어주기를 원하는 것만큼 이기적인 것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믿어주길 바라는 만큼 나의 친구, 나의 가족,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믿는 것부터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당신에게 변치않는 신뢰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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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마케팅뉴스] 인스타 팔로우 하는 계정 관리 더 쉬워진다 외

 

1. 인스타서 '팔로우 하는 계정' 관리 더 쉬워진다
인스타그램이 ‘피드에 가장 많이 표시된 계정’과 ‘활동이 가장 적은 계정’ 등 팔로우하는 계정 관련 카테고리를 추가해, 이용자가 더 쉽고 편하게 팔로우 목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추가된 두 가지 카테고리는 이용자 프로필의 팔로우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드에 가장 많이 표시된 계정’ 에서는 지난 90일 동안 나의 피드에 가장 많이 노출된 계정을 볼 수 있다.
 
 
2. 네이버, 녹음 없이 동영상 더빙 '클로바더빙' 출시
네이버는 목소리 녹음 없이도 동영상에 인공지능(AI) 보이스를 입힐 수 있는 '클로바더빙'을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클로바더빙'은 텍스트 입력을 통해 합성음을 생성하고 동영상에 더빙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람이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고 후속 작업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누구나 쉽게 더빙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3. 카카오톡 선물하기, 구찌·프라다 입점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홈에 '명품 선물' 테마를 신설하고 프리미엄 선물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해 8월 명품 화장품 테마를 신설한데 이어 지갑, 핸드백, 주얼리 영역을 추가해 상품군을 크게 확대한 것이다. 현재 구찌, 프라다, 몽블랑, 발렌티노, 생로랑, 버버리 등 총 2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입점 브랜드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4. BBQ 써프라이드 광고는 저작권 침해... 고법 판결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기존 광고대행사로부터 신제품의 광고 콘티 등을 받아낸 뒤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광고사를 통해 비슷한 광고를 만들어 방영했다가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4부는 광고업체 A사가 제너시스비비큐 등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를 막아달라"고 낸 소송에서 1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뒤집고 "A사에 5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5. 바른손, 글로벌 오픈마켓 플랫폼 만든다
바른손은 오는 5월 '옴니채널 플랫폼' 론칭을 계획중이다. 국내 오픈마켓은 물론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오픈마켓과 연동하는 유통 솔루션을 내놓겠다는 목표다. 셀러가 플랫폼에 상품을 올리면 시스템이 재고관리, 배송, 판매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며, 셀러별로 최적의 판매국가와 판매가격 등도 제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해외 오픈마켓까지 연동시켜 주는 솔루션은 처음이기 때문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6. 겟앤쇼 스마트 컨트랙트로 무장한 마케팅 플랫폼 '브이스탁' 오픈
겟앤쇼가 지난 1월 20일, 국내 최초로 스마트 컨트랙트(스마트 계약)를 적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브이스탁’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브이스탁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은 콘텐츠를 제작할 때마다 스마트 컨트랙트로 만들어진 제작합의서를 통해 진행하게 되며, 작성된 모든 계약 내용은 임의 변경 및 삭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상호 안전하고 투명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7. 마스크 105만 장 매점매석 적발... 역대 최다 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보건용 마스크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마스크 105만장을 매점매석한 업체를 적발했다. 한 번에 단속된 마스크 매점매석 규모로 역대 최다 수량이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따르면 ㄱ업체는 최근 14억원을 주면 마스크 105만 장을 팔겠다고 인터넷에 광고를 했다. 105만 장은 국내 전체 하루 마스크 생산량인 900만 장의 10%를 넘는다.

2020년 02월 1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6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0일) #

 

"불평하는 것은 망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고, 감사하는 것은 성공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 추진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함

- 교착상태에 놓여있던 보수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는 분석이 나옴

 

 

<< 경제 일반 >>

1. 삼성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 협력사를 돕기 위해 2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발표함

- 1조원의 운영자금을 협력사에 무이자, 저금리로 대출해주고 1조6000억원 규모의 2월 물품 대금을 조기 결제하기로 했으며,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등 회사의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3차 협력사도 지원 혜택을 볼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상당수 공모펀드가 외면받는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로는 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음

- 주식형, 채권형 외에도 대체투자 등으로 EMP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증시에서 EMP 펀드 특유의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임

 

 

<< 국제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중국 공장 가동 시기를 또다시 연기함

9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과 BMW, 일본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자동차회사들은 중국 공장 재가동 시기를 최소 1주일 이상 미루기로 했으며, 이들 기업은 애초 춘제(春節·설) 연휴가 끝나는 3일부터 공장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중국 정부가 연휴를 연장함에 따라 가동 시기를 10일로 연기했었음

 

2. 일본 최대이자 세계 3위 철강회사인 일본제철이 2019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에 4조7000억원이 넘는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할 전망임

-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수요가 급감한 데다 한국, 중국 등의 업체와 경쟁이 심해지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기 때문으로 보임

 

3. 미국에서 운전대와 가속페달, 백미러 등이 없는 자율주행자동차가 처음으로 일반 도로에서 달릴 수 있게 됨

그동안은 일반 자동차뿐 아니라 자율주행차도 운전대 등 안전장치가 있어야 승인받았는데, 처음으로 예외가 인정된 것으로, 알파벳의 ‘웨이모’ 등 다른 자율주행 업체들의 차량은 운전대와 페달, 백미러 등을 갖추고 있음

 

4.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야심차게 추진한 비전펀드 2호가 당초 목표치(1080억달러·약 128조원)의 절반도 안 되는 자금만 유치한 것으로 알려짐

위워크, 우버 등에 대한 투자 실패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위워크 투자금 44억달러(약 5조2514억원) 중 35억달러(약 4조1772억원)를 상각 처리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대체투자

- 채권이나 주식과 같이 전통적인 투자 상품 대신 부동산, 인프라스트럭처, 사모펀드 등에 투자하는 형태임. 

국내 증시가 장기적인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2015년 3월 들어 기준 금리가 1%대로 하락하면서 채권 투자로 인한 수익 발생이 어려워지자, 투자자들이 안정성이 다소 떨어져도 수익성이 높은 곳으로 눈을 돌리면서 대체투자가 활발해졌음. 사회간접펀드, 벤처 기업, 원자재, 사모펀드, 선박, 테마파크, 항공기, 기숙사 등으로 대체투자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에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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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아카데미 시상식, 오늘 10일 오전 10시(현지 9일) → 수상 예측 사이트 ‘골드더비’ 8일 집계. 작품상, 감독상 수상 확률, ‘1917’ 각 16.46%, 24% vs ‘기생충’ 15.09%, 20.76%로 2위... 각본상, 국제영화상은 ‘기생충’이 1위. 지난 4일 투표는 끝나.(중앙)


2. 100억 땅, 수십 채 건물 있어도 집만 없으면 '무주택자'... → 주택청약 1순위 가능. 현 청약제도 모순... 20억 전세입자는 되고 2억 주택 소유자는 불가능한 현 제도 손질 필요.(서울)▼


3. 세계 TV 중 절반은 한국산 → 매출 기준 한국의 세계 TV시장 점유율 46.7%. 지난해 1~3분기 평균,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 집계. 삼성 30.4%, LG 16.3%.(중앙선데이)▼


4. ‘열 있는데 나도 검사해달라’ → 막무가내 검사요청 쇄도... 주말 보건소마다 몸살검사. 중국 방문한 적 없어도 의사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가 의심되는 사람도 검사 대상. (동아)


5. ‘morning call’(X) → ‘wake-up call’(O)... Konglish, 우리끼리 편리하게 잘 쓰고 있으면 큰 문제 될 것이 없지만 국제화 시대에 바른 영어표현을 알고 있을 필요는 있다. (중앙선데이)


6. 희소병 환자 돕기 모금, 환자 중도에 사망하면 남은 돈은? → 법원, 환자 가족에게 줘라 판결. 방송 모금 10억, 수술중 과다 출혈로 사망... 남은 돈 다른 환자에 쓰지 말고 환자 가족에게 줘야.(한국)


7. 여성정당 → ‘여성의당’ 창당준비위원회 발족, 3월 창당대회 개최. 여성의당이 창당되면 1945년 창당된 ‘대한여자국민당’ 이후 처음 나오는 여성 정당이 된다.(경향)


8. ‘(산천어축제와 같은) 생명을 담보로 한 인간 중심의 향연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 환경장관 기자 간담회 발언... 화천 군민들 ‘물고기 못 먹게 할건가’ 반발, 집단행도도 불사. (동아)


9. 인류가 바이러스를 이긴 적은 ‘딱’ 한 번 있다 → 바로 ‘천연두 바이러스’다. 변종도 안생기고 은신할 숙주 동물도 없는 탓에 천연두가 박멸될 수 있었다.(중앙선데이)


10. 카페 등 1회용 컵 한시 허용 → 환경부, 지난 1일 ‘공항, 기차역 등에 위치한 카페, 식당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가. 일각, 전 매장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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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주요 국정 과제로 언급한 공정경제가 여당의 정책공약에는 없습니다. 공공와이파이와 벤처 육성을 내세웠지만, 노동은 뒤로 밀렸고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과 비교하면 온도차가 크다는 비판입니다. 
국민이 지지하는 이유를 아직도 잘 모르는 건 아닌지... 그러다 탈나~

2. 이낙연 전 총리는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에 대해 "종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의 종로 출마로 종로구는 전직 총리 출신의 빅매치이자, 차기 대선의 전초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정정당당한 승부를... 물론 겜도 안 되겠지만 말입니다~

3. 자유당의 나홀로 공천을 신청한 선거구의 현역 의원 규모는 30명으로 친황교안계 의원들은 15명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현역 의원이 홀로 공천을 신청한 지역구의 경우, 경쟁자가 없는 만큼 공천은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양반들은 줄을 잘 선 덕에 전부 양지 출마인가 보네... 

4. 유승민 의원이 자유당에 '신설 합당'을 제안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 의원은 특히 박근혜 탄핵을 인정해야 한다며 통합의 3원칙, 즉 탄핵의 강을 건너고 개혁보수를 지향하며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슨 얼어 죽을 ‘개혁보수’... 그냥 도로 새누리당이라 그래~

5. 여야가 중앙선관위의 ‘비례대표 전략공천 불가’ 방침이 발표되자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특히, 자유당은 “선관위가 내놓은 입장은 편향적이고 정당을 마치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왜곡된 시각이 담겨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동안 비례대표를 전략 공천 하면서 공천 장사 밥 먹듯이 했으니 그러지~

6.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총선 시계’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반면 2월 임시국회는 일정조차 확정하지 못하면서 민생법안 처리는 ‘시계 제로’입니다. 총선이 ‘초읽기’에 돌입 하면서 민생법안은 뒷전으로 내몰린 모양새입니다.
일꾼 뽑는게 선거인데 일은 안 하고 뽑아 달라 성화니... 됐다 그래~

7. 진중권 전 교수가 안철수 전 의원이 준비하는 신당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무너진 정의와 공정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대표적인 진보 성향 인사로 ‘조국 사태’ 이후 문재인 정부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별로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고 이제 아무데나 가서 지르는 듯... 딱하지...

8. 홍준표 전 대표가 자신의 고향 출마를 막으면 무소속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제나처럼 좌고우면하면서 상황에 끌려다니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것이 홍준표식 정치”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준표식 정치’ 그걸 자랑이라고 하는 말이지? 그게 홍준표 답기는 하다~

9. 3차례 당적을 옮긴 후 무소속인 이용주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며 민주당에 입당 의사를 밝혔지만, 거부 당했습니다. 하지만, '푸른색' 재킷을 입고 선거 표어에 '더불어'를 넣으며 유권자들을 혼란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당선을 위해서는 뭔 짓이든 한다는 전형적인 철새들의 표본이라고나 할까?

10. 자녀의 입시 부정과 특혜 의혹이 제기된 나경원 의원에 대해 시민단체들의 검찰 고발 사건이 재배당됐습니다. 오는 12일이면 고발한 지 150일째를 맞는 가운데 그동안 진척을 보이지 않았던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나경원 의원님 윤 총장님 믿고 쫄지 말고 건투를 빌어요~ 

11.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최초 보도했던 우에무라 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명예훼손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일본 법원이 "위안부 기사는 허위" 주장을 받아들이자 우에무라는 “정의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항고했습니다. 
어디나 사람이 살고, 사람같은 사람이 산다는 진실... 힘 내시라~

12. 지하철 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것처럼 행세하며 시민들을 놀라게 한 20대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시민불안 등을 고려해 사소한 장난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명세 타고 싶어 그랬다지? 이런 일베 애들은 14년 정도 감금하는 걸로~

13. 정부가 마스크 대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생산 업체들이 생산량과 판매량을 신고하도록 하는 비상 대책까지 내놨습니다. 정부가 긴급 수급 조정 조치에 나섰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목 잡는 것도 때가 있고 정도가 있는 거지... 사람이 그럼 안 돼~

1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에 대해 국내외 평가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내부에서는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반면, 외부에서는 우리의 대응을 높이 평가하거나 냉정한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잘 되는 꼴은 죽으라고 못 보는 거지... 심보가 거지 같다고나 할까? 

15. 일본 크루즈 선박에서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WHO의 일본 확진자 수집계엔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WHO가 중국에 이어 일본 눈치를 보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상 만사 돈이면 다 된다고는 하지만... 사람이 죽어 나가는 판에 이건 아니지~

16.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이승준 감독이 세월호 유족과 함께 오스카 레드카펫을 밟게 됐습니다. 이 감독은 본상 수상 여부에 대해서는 "솔직히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러나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를 기억 합니다. 

17. 성전환 수술을 받고 대학 입시에서 숙명여대에 합격한 트랜스젠더 A씨가 입학을 포기하겠다고 밝히면서, 우리 사회가 성소수자에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건 좋다니까... 그렇다고 남의 삶에 왜 관섭이냐고~

18. 경찰은 텔레그램을 이용한 사이버성폭력 범죄에 가담한 운영자와 공범 16명, 아동성착취물 유통·소지 사범 50명 등 총 66명을 검거했습니다. 1차 유포한 사람들 외에 다른 곳에 2차로 유포한 이들도 포함됐습니다. 
초범이고 충분히 반성하더래도 엄벌에 처해야 이꼴 또 안 본다~

19. 입춘 한파가 물러가고 이번 주에는 중부지방에서도 낮 최고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이달 말까지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큰 추위가 찾아올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겨울아, 코로나도 함께 데려 가렴~ 

민중당, “황교안, 촛불 타오른 종로에서 역사 마감할 것”. 
이정현 "굳이 왜, 황교안을 종로로... 이해할 수 없어”. 
황교안 "종로 선거, 문 대통령과의 대결 반드시 승리". 
김무성 "야권 통합하면 광주도 출마"홍준표 결단 촉구. 
유승민, 자유당과 신설합당 제안 보수통합 '급물살' 타나?
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 의결. 
유영, 김연아 이후 11년 만에 4대륙 피겨선수권 은메달. 

진실한 사람의 가슴은 언제나 평온하다
- 셰익스피어 -

이번 주부터는 푸근한 날씨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물론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릴테고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위협적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위축되거나 조급해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담대한 마음이 시련을 맞서는 데 훨씬 큰 도움이 될 테니까요. 
평온한 한 주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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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0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70대 여성, 그리고 함께 살던 아들 부부가 더 확인돼 모두 27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인이 중국인인 아들 부부는 중국에서 우한 다음으로 발병이 많은 광둥 성을 지난달 말까지 방문했는데, 방역 당국은 '가족 내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세 명이 사는 경기도 시흥시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490여 곳, 일부 고등학교가 휴업을 결정하고 신입생 예비소집과 졸업식 등을 취소했습니다.

■ 중국 이외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사람들에 대해서도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합니다. 또 여행 이력을 병원과 약국에 제공해 의심 환자를 빨리 찾아내겠다고 했습니다. 진단 검사도 이달 말까지는 하루 1만 건까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정부가 중국 우한에 세 번째 전세기를 보내 우리 교민들을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중국인 아내만 두고 올 수 없다는 등 이런 저런 이유로 우한에 남아 있던 교민이 200명 정도입니다. 이번에는 우리 교민의 중국 국적 배우자와 자녀까지 함께 데려온다는 계획입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부품업체 가동이 중단돼, 제조업 효자종목인 자동차 공장들이 잇따라 휴업에 들어갔고, 관광객이 줄면서 서비스 업종 타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맞춤형 지원 대책을 이달 안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3만7천여 명, 사망자는 811명으로 늘었는데, 증가 속도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춘제 연휴가 끝나고 각 기업 등의 업무가 시작돼, 2, 3차 감염 우려 등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 신종코로나를 처음 세상에 알렸다는 이유로 범죄자 취급을 받다 사망한 의사 리원량에 이어 언론인 천추스까지 실종되면서, 중국 정부가 사실을 은폐하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기업도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무기한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고, 일부 기업은 야전병원 못지않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기본이고 수시로 직원의 체온을 잰다고 합니다. 

■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출사표를 던진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본격적인 선거전을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종로의 다툼이 총선 전체의 승패를 좌우할 승부처임을 강조했습니다.

■ 자유한국당과 새로운 보수당의 통합논의가 돌파구를 찾지 못하자 유승민 의원이 총선 불출마 선언하면서 한국당에 신설합당을 제의했습니다. 한국당에 흡수통합될 순 없고 개혁보수를 기치로 새로운 당을 만들자는 건데 황교안 대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 미투 논란이 일었던 정봉주 전 의원이 결국 민주당 공천 심사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았습니다. 이해찬 대표까지 나서서 정 전 의원을 면담했지만, 정 전 의원이 자진 사퇴할 뜻이 없음을 확인하고, 내린 결론으로 보입니다.

■ 남북관계와 비핵화 관련 사안을 조율하기 위한 한미워킹그룹 회의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동렬 외교부 평화 외교기획단장과 어제 방한한 알렉스 웡 미 국무부 대북 특별 부대표 간 국장급 협의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 전 남편과 의붓아들 살해 혐의를 받는 고유정의 결심 공판이 오늘 제주지법에서 열립니다. 검찰은 앞서 고유정이 계획적으로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르고도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며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 타다의 불법성 여부를 가를 결심공판이 오늘 있습니다. 최근 타다에 소속된 운전사들을 프리랜서로 봐야한다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판정이 나왔었고 재판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항공과 여행업계등은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무급휴가를 단행한 제주항공, 에어서울은 희망자에 한해 최장 3개월의 단기 휴직을 받기로 했고,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휴직을 받습니다.

■ YTN 유튜브 채널이 국내 언론사 최초로 구독자 1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3월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11개월 만에 다시 150만 명을 넘겼는데, 2위인 JTBC 뉴스 채널보다 25만 명 더 많습니다.

■영화 기생충이 오늘 아카데미상에서 몇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기대가 큰데요. 이를 앞두고 또하나 상이 추가가 됐습니다. 미국에서 열린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라는 시상식인데, 최우수 국제영화상을 받았습니다.

■ 병역 미필자인 한류 연예인의 국외여행 허가 제도와 관련해 개선 방안을 정부가 논의할 예정입니다. 해외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허가를 유연하게 해주는 방안이 얘기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는 3월 2일부터 강릉선 KTX가 동해역까지 연장 개통이 됩니다. 서울에서 동해역까지 환승 없이 2시간 40분 정도면 갈 수 있게 됐는데요. 다만, 동해시 운행 횟수만큼 KTX 강릉선 운행이 줄어들어 강릉에서는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

■ 양은냄비, 그리고 은박지로 불리는 알루미늄 호일 등 시중에 유통 중인 알루미늄 조리기구 56개를 수거해 각종 음식을 조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알루미늄이 녹아 나왔다고 합니다. 체내에 흡수되어 쌓인 알루미늄은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오늘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합니다.

신종 코로나 여파로 인한 중국산 부품 '와이어링 하니스' 재고 부족 때문인데요.

내일부터는 일부 공장을 중심으로 생산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12일 수요일에는 통계청이 2020년 1월 고용동향을 발표합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 연속 3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12월에는 5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새해에도 이런 고용 호조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13일 목요일에는 보수단체 지원을 강요했다는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내려집니다.

앞서 1심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 징역 1년 6개월을, 조윤선 전 장관에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2심에서는 같은 형량을 유지하며 추가로 직권남용죄를 유죄로 인정했는데요.

대법원에선 어떤 판단이 내려질지 주목됩니다.

같은 날, 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지방검찰청 격려 방문에 나섭니다.

이른바 청와대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 수사가 일단락됨에 따라 그동안 미뤄왔던 지방 순시 등 통상적 업무들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서울시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과태료가 2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됩니다.

다만 운행제한 위반횟수가 3회 이상인 차량에 대해서는 상습·고의적인 차량으로 간주하여 시행령에 명시된 과태료 금액 20만 원을 모두 부과할 방침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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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마케팅뉴스]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유튜브 못본다 외

 

1. 3월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유튜브 못 본다
오는 3월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 유튜브를 시청할 수 없게 돼 익스플로러를 쓰는 상당수 국내 사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3월부터 적용될 구글의 새로운 정책은 데스크톱 PC 사용자가 유튜브를 최신 버전(2017년 버전)의 UI를 이용해 시청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유튜브를 이용하려면 최신 UI에 호환되지 않는 익스플로러 대신 다른 브라우저를 이용해야 한다.
 
 
2. 이커머스 판매자 76%, 2개 이상의 쇼핑플랫폼 사용
4일 '디지털 플랫폼과 커머스' 세미나에서 최세경 중소기업연구원 박사는 '온라인 커머스 비즈니스 전략과 판매자 지원'이라는 주제로 총 219개 온라인 입점 판매자를 설문조사하여 온라인 커머스 시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이커머스 판매자의 75.8%가 2개 이상의 쇼핑플랫폼에 입점해 멀티호밍(동시에 여러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8개 이상의 쇼핑플랫폼을 멀티호밍하는 판매자도 전체의 30%에 육박했다.
 
 
3. 트위터, 역대 최대 신규 이용자 확보... 2천600만명 증가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지난해 4분기에 역대 가장 많은 신규 이용자를 확보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는 이날 작년 4분기에 상업화가 가능한 일간 활성이용자(mDAU)가 2천600만 명 증가한 1억5천20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 업체 팩트셋이 추정한 1억4천750만 명보다 약 450만 명 더 많은 것이다.
 
 
4. 언론사 페이지는 '광고표시 의무' 사각지대인가
웹사이트에 무분별하게 광고를 자행하는 언론사들 관행이 여전히 성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몇몇 언론사를 중심으로 이 같은 문제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개선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일반 유튜버나 블로거 등에도 엄격히 요구되는 ‘광고·협찬 표시 의무화’를 뉴스 콘텐츠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언론이 빗겨가는 아이러니한 모습이다.
 
 
5. 세계 모바일 광고 중 93%가 '사기 범죄'
한 국제 모바일 전문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는 20개국에서 2019년 발생한 모든 모바일 거래 중 93%가 사기로 판명되었다. 이같은 결과는 평소 해외 모바일 직거래가 날로 성행하는 현실에서 충격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영국의 모바일 기술 업체 ‘업스트림’이 최근 악성코드 및 모바일 광고 사기 행태를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거래 10개 중 9개가 이처럼 사기로 판명, 차단되었다.
 
 
6. 29CM, 뷰티어워즈 2020 개최
수상 제품을 최대 81% 혜택에 만날 수 있는 기획전도 오는 2월 20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제1회 29 뷰티어워즈에는 총 609개 브랜드가 후보에 올랐다. 이중 지난 1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고객 2,780명의 투표를 통해 작년 한 해의 베스트 뷰티 브랜드 12곳을 선정했다. 29CM 뷰티가 추구하는 나를 위한 나(Me for Me)를 주제로, 페이스·바디·헤어·메이크업 4개 부문의 다양한 브랜드가 소개됐다.
 
 
7. 최애 목소리로 일어나고, 책 읽는다... 목소리 마케팅 열풍
8일 정보통신(IT)에 따르면 유명인들의 목소리를 활용한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명상·수면 애플리케이션이나 인공지능(AI) 스피커의 알람 소리, 오디오북 등 활용 영역도 세분화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에 ‘누구 셀럽 알람’과 ‘SMTOWN 스케줄’ 등의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2020년 02월 07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5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7일) #

 

"감사할 조건이 많은데도 감사가 없는 인생은 항상 불평하면서 인생을 어둡게 살아가고, 감사할 조건이 적은데도 감사가 있는 인생은 항상 감사하면서 인생을 밝게 살아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지난해 6월 이후 발생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5건에 대해 조사해온 민관합동조사단이 이 중 4건은 ‘배터리 결함’ 때문이라고 결론냄

- 지난해 1차 조사 발표 때 “부실한 설치·관리 때문”이라는 진단을 내놨지만 관리 보강 이후에도 추가 화재가 이어지자 결론을 뒤집어 배터리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 것이며, 배터리 제조사인 LG화학과 삼성SDI는 즉각 반발하고 나섬

 

2. 정부가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며 실업급여 혜택을 대폭 늘리자 수급자의 모럴해저드가 만연하고 있음

- 일례로 지난해 부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3년가량 근무한 뒤 퇴사하는 교사가 원장과의 합의 하에 이직 사유를 자발적 퇴사가 아니라 해고된 것으로 하여 퇴직금 600만원 정도를 포기하는 대신 5개월간 총 1100만원가량의 실업급여를 받았음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기사

1)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GS홈쇼핑이 6일 직장을 폐쇄하고 생방송도 중단함

신종 코로나로 국내 기업이 문을 닫은 건 처음으로, 이날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 환자 4명이 추가돼 확진자 수는 23명으로 늘었음

 

2) 중국 저장성 웨칭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외부와 연결을 끊는 봉쇄 조치를 단행함

- 봉쇄 조치는 지난달 23일 우한에 이어 두 번째이며 후베이성 이외 도시로는 처음임

 

3) 3711명이 탑승한 일본의 대형 크루즈선이 바이러스 확산의 ‘온상’이 되면서 연일 다수의 감염자를 쏟아내고 있음

6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홍콩인 우한 폐렴 확진자가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이던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지난 5일 10명에 이어 이날도 10명의 추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일본인 감염자 수는 총 45명으로 늘며 태국(25명), 싱가포르(24명)를 제치고 압도적인 2위 자리를 굳힘

 

 

<< 금융/부동산 >>

1. 비트코인 가격이 2개월 만에 1100만원대를 회복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이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음

- 네이버 라인에서 개발한 ‘링크’는 시장 상황에 발맞춰 몸값이 뛰고 있지만, 카카오 그라운드X의 ‘클레이’ 상황은 정반대로 상장 후 30% 넘게 가상화폐 가치가 하락함

 

2. 정부 외환보유액을 운용하는 한국투자공사(KIC)가 지난해 15%가 넘는 투자수익률을 거둬 202억달러(약 23조4000억원)를 벌었음

KIC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보유한 외화를 위탁받아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국부펀드로서, 작년 말 기준 1573억달러(약 185조4000억원)를 운용하고 있음

 

3. 아파트 층수를 높이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처음으로 사업계획승인을 받으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음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동 성지아파트가 지난달 22일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3년 정부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한 뒤 이 방식으로 최종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것은 이 단지가 최초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안이 5일(현지시간) 미 상원에서 부결되면서 지난해 9월 24일 하원의 탄핵 조사 개시로 시작된 ‘탄핵정국’이 134일 만에 종료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하원에서 탄핵된 세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됐지만 상원 탄핵 재판에서 승리하면서 재선 가도의 걸림돌을 제거함

 

2. 중국이 원유, 농산물 등 75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부과했던 관세를 인하하기로 함

-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서 향후 2년간 2000억달러 상당의 미국 상품을 추가 구매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보이며, 관세가 내려가면 중국 기업들이 수입을 늘리기 쉬워짐

 

3. 고용, 제조업 등 미국의 경기 지표가 되살아나면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이날 인력회사인 ADP가 발표한 1월 민간고용은 29만1000명 증가하고 지난 3일 발표된 ISM의 1월 제조업 PMI는 전월 47.8에서 50.9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미국 증시에서는 5일(현지시간)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로 치솟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공포가 잦아드는 분위기임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경기 불안이 커지면서 태국 브라질 등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

브라질 중앙은행은 5일(현지시간) 올해 첫 통화정책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5%에서 연 4.25%로 0.25%포인트 인하했으며, 필리핀 중앙은행도 이날 기준금리를 연 4.0%에서 연 3.75%로 인하함

 

5. 애플의 스마트워치 판매량이 전통적 시계 강국인 스위스 회사들을 앞지르면서, 스위스 시계업체들이 판매한 물량을 다 합한 것보다 애플이 1000만 대를 더 판매한 것으로 나타남

SA에 따르면 작년 애플 워치(사진) 출하량은 3070만 대로 2018년(2250만 대)보다 36% 늘어났으며, 반면 스와치, 티쏘 등 스위스 시계 회사들의 지난해 판매량은 2110만 대로 2018년(2420만 대)보다 13% 줄어든 규모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

- 중앙은행이 관리하는 외환보유고와는 달리 정부가 외환보유액의 일부를 투자용으로 출자해 만든 펀드로서, 출자자금으로는 주로 외환보유액이나 원유를 수출해 벌어들인 오일달러가 활용됨. 정부가 외환보유액이나 원유를 수출해 벌어들인 오일달러 등을 출자하여 만든 펀드. 운용 수익을 높이거나 국제무대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려는목적도 포함돼 있음. 

대표적 국부펀드로는 중국의 CIC,싱가포르의 테마섹과 싱가포르 투자청(GIC), 아랍에미리트 연합(UAE)의 아부다비 투자청, 한국투자공사(KIC) 등을 꼽을 수 있음. 투자대상은 외국의 국채나 회사채에서부터 금융회사, 에너지회사, 항만, 통신, 원자재, 사모펀드 등으로 다양함. 국부펀드는 정부가 소유한 돈이라서 운용실태나 실적 등이 대부분 비밀에 가려져 있음.
이 때문에 국부펀드가 정치적목적을 가졌을 것이란 지적도 나옴. 미국이나 호주,유럽 등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전략산업에 대한 국부펀드의 투자를 규제하고 있음. 

국부펀드는 세계 금융시장에서 상당한 입김을 발휘하고 있음. 그래서 IMF는‘산티아고 원칙’을 발표,투자목적과 지배구조, 위험관리, 정보공개 범위 등 24개 항의 국부펀드 운용지침을 마련한 상태이며, 세계은행은 국부펀드의 자금이 신흥국의 투자와 생산성 증대로 이어지면 세계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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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자유당 의원들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와 기소유예 처분에 불복해 항고했습니다. 민주당은 자유당 소속 의원 24명과 보좌진 등 5명에 대한 항고장을 제출하고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죄를 지었으면 끝까지 추적해서 반드시 처벌하는 게 검찰의 본분!!

2. 황교안 대표는 이석연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이 종로 출마를 피력한 것에 대해 “공관위 밖에서 얘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힐난했습니다. 황 대표는 "내 출마지는 당 승리 도움되는 적합한 시기에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냥 종로를 비롯해 험지는 싫다고 그래... 불쌍해서 봐줄지 모르자나~

3.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등은 당의 전략지역 배치 방침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자유당 공천관리위는 황교안 대표를 포함해 전직 대표와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총선 출마지를 이르면 오늘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대들은 험지, 황 대표는 양지... 꼬우면 대표 하시든가~ 

4. 총선 출마지 결단을 머뭇거리는 황교안 대표에 대한 당내 비판이 거세게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전장에 나선 '장수'가 망설이고 흔들리면서 두 달 남짓 남은 선거판 전체를 여권에 끌려가는 모양새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표라는 양반이 쪽팔린줄 모르고... 새가슴으로 무슨 대표를 한다고 말야... 

5. 바미당·대안신당과의 제3지대 통합설이 제기된 민평당은 다시 한번 '통합 3원칙'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민평당이 지난달 말 밝힌 '통합 3원칙'은 분열에 대한 반성, 개혁야당 정체성, 분권형 개헌·연동형 비례제 완성입니다.
연동형 덕에 한두 석 건질지 모르지만, 호남 팔이는 그만 하시길~

6. 안철수 전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이 '안철수 신당'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안철수'라는 이름이 들어간 당명을 사용하면 사전 선거운동 효과가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름 약발 떨어진지 오랜데 그냥 쓰게 넵두지 그러셨어~

7.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내정된 조훈현 의원을 자유당이 제명하고 출당했습니다. 자유당은 총선 선거자금 확보를 위해 보조금 지급일인 15일까지 최대한 많이 당적을 이적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이런 양반을 한때나마 대한민국의 국수라고 존경한 내가 바보지...

8. 자력으로 제재를 돌파하겠다며 '정면 돌파전'에 나선 북한이 내부 일꾼들을 상대로 채찍을 꺼내 들었습니다. 대북제재와 코로나바이러스 등 악재로 인해 경제난이 계속되자, 간부들을 상대로 이른바 '성과 내기' 압박에 들어갔습니다.
제재 빼면 우리랑 별반 다를 것도 없어 보이는데 우리도 좀 쪼아 봅시다~

9. '진범 논란'을 빚은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공판 준비기일에서 담당 재판부가 재심 청구인인 윤 모씨에게 사과했습니다. 재판부는 "법원의 판사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죄송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남의 인생 망쳐논 해당 경찰관은 처벌도 못한다는데... 파면이라도 해야... 

10.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허위정보를 조작·유포하거나 환자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허위조작정보의 최초 생산자뿐만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 검거해 엄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보다 더 무서운 병균같은 종자들...

11.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확진 18일만에 퇴원함으로써 확진자 중 2명이 병원 문을 나서게 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병세가 호전되고 2회 이상 시행한 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퇴원이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듣던 중 반가운 소식입니다. 확진자는 줄고 완치자는 늘기를 바랍니다~

12. 부산 일본영사관에 들어가 기습시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7명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우리의 행동과 이번 재판을 계기로 아베 정권의 실태를 한 사람이라도 더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술했습니다. 
일제 청산을 제대로 못한 어른들의 잘못이 크지 어린 친구들이 무슨 죄...

13. 지난해 일본에서 활어가 2000톤 넘게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활어와 함께 국내로 들어오는 해수의 방사능 오염에도 관심이 쏠리는데, 정부는 후쿠시마 등 방사능 오염지역 해산물 수입은 원천 금지돼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가깝고도 먼나라가 아니라 가깝지만 멀리 하고 싶은 나라가 아닐까?

14. 숙명여자대학교에 입학이 예정된 성전환자 학생에 대한 학내 반대 움직임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숙명여대 트랜스젠더 입학반대 TF팀'은 "학교 측에 '생물학적 여성'만 입학을 허가하는 학칙 개정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인의 삶이 맘에 안 들수 있지... 그렇다고 혐오할 자유가 있는 건 아냐~

은수미 성남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항소심, 당선 무효형. 
경찰, ‘스폰서 검사’ 김형준 전 부장검사 뇌물 혐의 수사. 
'호남통합' 카드 꺼낸 손학규 '국고보조금' 지켜낼까? 
이찬열, 한나라·민주·국민·바미 거쳐 13년만에 자유당 복귀. 
이석연 “유권자들이 황교안 대표를 겁쟁이로 보고 있다”. 
자유당 공관위, '황교안 출마지' 결론 10일로 돌연 연기. 

인생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최고의 것은 ‘서로’이다. 
- 오드리 헵번 -

겉모습 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으로 더 유명한 배우 오드리 헵번이 남긴 아름다운 명언입니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우리 사회를 더 한층 아름답고 따뜻하게 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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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신종 코로나' vs '우한 폐렴' → 국회 특위 명칭도 여야 이견... 정부, ‘신종 코로나’ 명칭 권고에도 매체별로 ‘우한 폐렴’ 계속 사용 하거나 ‘신종 코로나(우한 폐렴)’처럼 병기하는 곳도 있어. (아시아경제 외)


2. 反모피 누드 캠페인으로 유명한 동물보호 단체 ‘PETA’ → 캠페인 일단락. 지난 30년간 캠페인 소기 성과 거뒀다 평가. 업체들 모피 사업 포기, 유럽에선 모피 동물 사육도 불법화. (서울)▼


3. 중국, 미국의 무역 상대국 순위에서 3위로 밀려 → 2015년 이후 계속 1위였지만 지난해 미국 전체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 13.5%로 멕시코, 캐나다에 이어 3위 기록.(헤럴드경제)


4. 3일간 무려 136만명, 3788억원 몰린 적금 → ‘연 이자 5.01%’ 하나은행 특판 상품. 하지만 월 최대 불입액 30만원 한도... 일반 적금에 비해 월 5,000원 정도 더 받는 셈. (문화 외)


5. ‘은퇴 전 행정학 박사, 제과·제빵기능사, 손두부·수제 초콜릿 제조 기술, 자동차 정비, 공인노무사 등 이것저것 준비했지만 정작 써먹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 10년전 55세에 경찰 간부(서장)로 퇴직, 지금은 은퇴설계사로 활동하는 저자의 경험담을 담은 책 중.(문화)


6. 독일 ‘독가스’ 개발자 → ‘프리츠 하버’. 질소비료 생산 기술로 1918년 노벨 화학상 수상. 뒤에 전쟁용 독가스 개발... 동료 과학자인 아내는 자살로 반대했지만 이를 막지 못했다고.(경향)


7. ‘코로나에 갇힌 日 크루즈선’ → 집단 감염 발생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3일부터 19일까지 요코하마 해상 격리. 전체 승객 3711명 중 현재 20명 확진. 홍콩 관광객에서 전파 시작.(동아)▼


8. 안성시 ‘일죽면’ → 일제 때 인근 죽산군을 편입, ‘죽일면’(竹一面)으로 이름 했지만 곧바로 어감이 안좋다는 민원이 제기돼 현재의 ‘일죽면’(一竹面)으로 바꾼 것이라고.(중앙)


9. 지난해 12월 30일 처음 ‘유사 사스’ 유행 알렸던 中 우한 병원 의사(안과) 사망 → 6일 결국 자신도 신종 코르나로 숨져. 당시 그는 유언비어 유포 혐의로 조사받았다고. (동아)


10. 신종 코로나 → ①신종 코로나, 기온 오르면 사라질까? 5도 정도가 바이러스가 살기 좋은 조건이지만 기후와는 큰 상관 없어 

②중국, 악화 일로... 의료 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임계점 넘었다는 평가도 

③ ‘무증상 감염자와 가게에서 물건 사면서 15초 스쳤는데 감염됐다’ 中 사례도 나와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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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7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어제 4명이 더 발생하면서, 전체 확진자는 퇴원한 두 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른 환자와 접촉한 내국인과 중국 우한에서 온 중국인 등으로, 이들과 접촉한 693명 가운데 음성 판정자를 뺀 169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 가운데 23번 환자는 중국 우한에서 온 입국 전수조사 대상자인데도, 그동안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확진 전까지 2주간 국내 주요 지역을 다니며 상당히 많은 이들을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GS홈쇼핑이 직장 폐쇄를 한 채 내일 오전까지 생방송도 일시 중단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확진 판정에 따른 첫 직장 폐쇄 조치입니다.

■ 싱가포르에서 열린 행사 참석 후 돌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서울 강남 대규모 아파트 자택에 열흘 가까이 머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환자의 집과 주민 공동시설, 인근 초등학교, 학원 아웃렛까지 임시로 문을 닫았습니다.

■ 교육부가 대학의 개강 연기를 권고한 가운데 오늘 하루 전국의 유치원이나 초중고 220곳이 휴업이나 개학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592개교가 휴업 등을 결정했습니다.

■ 16번 환자와 추가로 확진된 딸이 머물렀던 광주 21세기 병원의 환자 격리와 위생이 보건당국의 설명과 달리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인1실 분리가 되지 않고 6명이 한 방을 쓰고 있다고 환자들이 상황을 전해왔습니다. 

■ 엊그제 2번 환자가 퇴원한 데 이어 국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여성도 격리치료 18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이 환자도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퇴원이 결정됐습니다. 

■ 신종 코로나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들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최초 생산자뿐만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 추적 검거하고, 악의적인 범죄는 구속 수사를 검토하는 등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 정부가 동남아를 다녀온 여행객들에게 2주동안 외부활동을 자제해달라고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동남아로도 번지고 있어서입니다. 국내 확진자 가운데 3명은 태국과 싱가포르에 다녀온 바 있습니다.

■ 북한 관영매체 민주조선이 사설에서 북한 내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감염환자가 발생되지 않았다고 긴장을 늦춘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말해서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정황도 내비쳤습니다.

■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처음으로 외부에 경고한 중국인 의사(리원량,34세)가 환자를 치료하다 본인도 코로나에 감염돼 치료를 받다가 결국 숨졌습니다.

■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약국 체인점이 마스크 가격을 70배 이상 올린 정황들이 보고되자 마스크 가격을 올리다 적발되면 약국을 폐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을 위해 청와대 7개 비서실이 개입했다고 검찰이 결론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청와대가 김기현 전 시장 측근 비위 수사 상황을 21차례 보고받은 사실도 공소장에 포함됐습니다.

■ 이른바 '고교동창 스폰서 검사'로 잘 알려진 김형준 전 부장검사의 뇌물 의혹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 국면에서 경찰이 검찰의 비리 의혹을 파헤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대전의 한 여자 중·고등학교에서 또 '스쿨 미투' 폭로가 나와 교육청이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 비위와 관련된 교직원이 2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은수미 성남시장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의 구형보다 선고 형량이 2배나 높았는데요. 재판부는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반성도 하지 않는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 마음고생을 하면 흰 머리가 난다는 속설이 있는데요. 스트레스가 흰머리를 유발한다는 게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합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에서 생쥐로 실험한 결과 멜라닌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고갈돼 털이 본래 색을 잃었다고 합니다.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일본 관객들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달 10일 일본에서 '반지하의 가족'이란 부제목으로 개봉해 2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요. 일본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가 관객 100만 명을 넘긴 것은 지난 2005년 배용준 씨가 주연을 맡은 '외출' 이후 15년 만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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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06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4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6일) #

 

"교만은 감사를 살해하지만 겸손한 마음은 감사의 밭이 되어 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자유한국당의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5일 공식 출범함

- 기존 정당에서 파생한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이 등장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며, 4·15 총선부터 적용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비하기 위한 한국당의 방책임

 

 

<< 경제 일반 >>

1.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34조5830억원으로 2018년에 비해 18.3% 증가함

-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최대치이며, 분야별 증가율은 음식서비스 부문이 84.6%로 가장 높았음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0년 1월 말 외환보유액’을 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이 한 달 전보다 8억4000만달러 늘어난 4096억5000만달러로 집계됨

-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것은 한은이 보유한 미국 국채 등의 매매 차익과 이자 수익이 증가한 영향임

 

2.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증가로 경기회복 기대감에 신흥국으로 쏠리던 관심이 다시 선진국으로 옮겨가고 있음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중국펀드에서 2205억원의 수탁액(4일 기준)이 줄어들었으며, 브릭스(162억원), 인도(150억원), 아시아퍼시픽(120억원), 러시아(80억원) 등 주목받던 신흥국 펀드에서도 자금이 유출됨

 

3.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2018년 5~8월 넉 달간 고객 2만3000여 명의 인터넷·모바일뱅킹 비밀번호를 무단 변경한 것으로 확인돼 금융감독원이 조사 중임

장기간 거래가 없는 고객의 온라인 비밀번호가 바뀌면 새로운 거래실적으로 잡힌다는 점을 악용해 고객 동의 없이 비밀번호를 변경한 것으로, 우리은행은 파생결합펀드(DLF) 및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이어 고객정보 도용 의혹까지 일면서 내부통제에 심각한 균열이 생겼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됨

 

 

<< 국제 >>

1. 중국의 각 지방정부가 춘제(설) 연휴를 다른 지역에서 보내고 돌아온 내외국인에게 14일 동안 자택에서 격리돼 있으라고 명령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우한 및 후베이성에서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서, 이번 조치로 중국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의 중국 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하고 세계 공급망 타격이 길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옴

 

2.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5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에서 2만4324명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고 49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함

-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3887명, 사망자는 65명 늘었으며, 확진자 가운데 중증 환자가 3219명에 달해 이날 중 사망자 수가 500명을 돌파할 전망임

- 이와 관련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환자가 세 명 늘었다고 5일 발표했으며,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남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 협정(GPA)에서 탈퇴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함

GPA는 외국 기업이 정부 조달시장 입찰에 자국 기업과 동등하게 참여하도록 시장을 개방하는 협정으로, 미국의 정부조달 시장 규모는 8370억달러(약 992조원)에 이름

 

4.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 중 3~4위권으로 평가받던 피트 부티지지(38세)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주 코커스(경선)에서 중간집계 결과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킴

- 2008년 아이오와 경선에서 당시 대세였던 힐러리 클린턴을 꺾으며 상승세를 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처럼 부티지지가 ‘제2의 오바마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5.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폭등하면서 시가총액이 한때 넷플릭스를 넘어서면서 뉴욕 증시를 이끌어온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이 ‘FAAGT’로 재편될 것이란 관측까지 나옴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13.73%(107.06달러) 급등한 주당 887.0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전날에도 19.89% 오른 테슬라는 올 들어 상승률이 112%에 달함

 

6.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그룹이자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소유주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 인수에 나섬

나스닥에 상장된 이베이의 시가총액은 280억달러 수준이며, 공식 인수 제안은 없었고 아직 협상 초기 단계여서 이베이가 협상에 응할지 확실하지 않다고 WSJ(월스트리트저널)는 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FAANG

- 미국의 IT 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인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애플(Apple),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의 앞 글자를 딴 용어임. 미국의 경제방송인 CNBC의 짐 크래머가 애플이 빠진 FANG이란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주식시장에서는 애플이 포함된 FAANG이라는 용어가 만들어져 사용됐음. 5개 기업의 시가총액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13% 정도를 차지하는 규모임.
한편, 넷플릭스를 대신해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시킨 FAAMG이라는 용어도 사용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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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신종코로나 → ① 2번 확진환자 퇴원. 바이러스 사라져 전파 위험은 없어.

② 17·19번 확진자는 싱가포르서 같은 회의 참석자.

③ 방학 끝나면 중국인 유학생 7만 돌아오는데... 문대통령, 2주 격리 시설 필요 언급


2. ‘페르시아만 vs 아라비아만’ → 우리의 동해, 일본해 같은 것. 국제적으로 ‘페르시아만’으로 통용되지만, 이란에 적대적인 사우디, 미국 등은 ‘아라비아만’으로 부른다. 국방부, 파병과 관련 ‘아라비아만’으로 했다가 이란으로부터 항의 받아.(헤럴드경제)

*외교부, ‘걸프만’으로 표현 하든지 두 명칭 abc 순으로 병기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


3. 신종 코르나는 ‘천재지변’? → 천재지변이면 해외여행 취소해도 계약금 전액 돌려 받을 수 있어. 현재 분명한 기준, 판례 없어. 공정위, 민사소송으로 해결할 문제 입장. (헤럴드경제)


4. 시총 ‘톱10’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LG화학, 현대차, 현대모비스, 셀트리온, 삼성SDI, 삼성물산(2월 4일 기준). 삼성그룹 4개사가 톱10에서 차지하는 비중 70%에 육박.(아시아경제)


5. 보건용 마스크 제조 국내 업체 → 123개사, 하루 평균 800만장 생산. 개당 2050원에 200만장 판매했다고 밝힌 한 중간상... 생산원가 300~ 400원 감안하면 수십억 차익 가능. (문화)


6. 축구협회 새 엠블럼 → 기존 호랑이 형상 더 단순화, 직선화로 강한 느낌.(한국)▼


7.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청률 25.7% → ‘SKY캐슬’(JTBC 23.8%), ‘도깨비’(tvN 20.5%) 넘어선 역대 非지상파 1위. 한 회 방송분 140분을 위해 촬영되는 분량은 약 4만 8000분... 342분 중에 1분만 방송되는 셈.(문화)


8. 남해 시금치, 귤보다 당도 높다 → 평균 12.5브릭스(귤 10). 남해군 마늘연구소. 노지재배 시금치로 3대 주산지 중 포항(시설 재배)과는 재배방법이 다르고 신안과는 품종이 달라 당도 더 높아.(경향)


9. 물 8000ℓ 싣는 초대형 소방헬기 → 200L 드럼통 40개 분량. 산림청, 대형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도입.(국민 외)

*보통의 유조차(2만 ~ 3만 2000 리터)의 1/3 용량


10. 우리말의 단위 → 바늘 ‘한 쌈’은 20개. 오이 ‘한 거리’는 50개, 한약 ‘한 제’(劑)는 20첩, 명태 ‘한 짝’은 600마리. 몇 년전 공무원 시험에 나온 적 있다고.(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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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단수 공천을 신청한 현역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적합도 조사를 진행키로 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 평가에서 상위를 차지한 의원도 지지율이 당 지지율보다 일정 수준 이상 낮을 경우 공천 배제를 검토 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현역 의원이 잘났다고 해도 단수 공천은 좀 아니지 않나? 

2. 자유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황교안 당대표의 총선 출마 지역구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잠정 결론 냈지만, 황 대표의 의견을 반영해 공천 전략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황 대표의 총선 불출마 카드는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위성정당 만드는 수준으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기대하기는... 꿈이겠지?

3. 바미당과 대안신당이 통합에 사실상 합의하고 이번 주 내 통합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고보조금이 지급되는 시점인 오는 15일이 통합의 '데드라인'으로 늦어도 다음 주 중에 통합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그놈의 돈이 뭔지... 정당인지 기업인지 대체 구분이 안 가요~

4. 자유당의 '미래한국당' 창당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는 언론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향‧한겨레 등이 “헌법·정당법 무시한 '꼼수”라는 비판인 반면 조선일보는 "일방적 선거법 개정에 따른 궁여지책"이라고 두둔했습니다. 
아무리 두둔하고 싶어도 그렇지... 하여간 대단한 조선이로세~

5. 강형욱 반려견 행동전문가를 자유당이 영입하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강 씨는 ”정치인은 말도 안 된다. 정치라는 건 너무 무서운 일인 것 같다”며 ”절대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저는 강아지 훈련만 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잘하셨습니다. 그냥 “개소리 하고 있네”라고 판단하고 넘어 가세요~

6. 김성태 의원에게 욕설 댓글을 단 50대 남성이 1심에선 무죄 선고를 받았지만, 2심에선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1심은 "국회의원은 공인, 비판 받아들여야”라며 무죄를 선고 했지만, 2심은 "모욕 정도가 가볍지 않다"고 판단 했습니다. 
그걸 꼭 댓글로 밝히실 필요까지야... 욕 안 해도 다들 압니다~

7. 일본의 독도 야욕이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망언과 더불어 오는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영토·주권 전시관’을 확장해가며 전 세계인에게 독도가 일본 땅이란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올림픽에서는 정치적인 주장이 금지 되었단 것을 모르니 인간아~

8. 마스크·손 세정제 구매 비용을 세액공제해주는 등의 내용을 담은 '보건 안전 공약'을 자유당이 발표했습니다. 자유당 '국민과 함께 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은 "감염병 불안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방역비용 예산삭감 하고 저소득층 마스크 예산을 삭감 하셨구나~

9. WHO가 신종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연일 중국의 입장을 두둔하고 있습니다. WHO 사무총장은 중국의 조처로 신종 코로나가 해외로 확산되는 것을 막았고 신종 코로나가 아직 '대유행' 단계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쓸때없는 불안감도 문제지만, 이런식의 장담도 별로 도움이 안 될듯...

10. 영국의 저명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팀의 로빈 샤톡 교수는 이르면 다음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동물실험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또다른 변형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1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음주단속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경찰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침방울 등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여러 사람이 숨을 불어넣는 방식인 '음주감지기'를 쓰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단속 방식이 바뀐 것이지 안 한다는 게 아닙니다. 음주운전 절대 안 돼~

12. 오늘까지 아침 기온이 -12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추위가 이어지다가 모레 낮부터 차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추워진 날씨 탓에 길이 얼어 붙어서 미끄러운 곳이 많아 주의가 요망됩니다. 
출근길 단단히 싸매고 나오시고 꼭 안전 운행 하시기 바랍니다~

김관영, 오늘 바른미래당 탈당 무소속으로 군산 출마. 
황교안 출마지 미궁, 김병준·전희경·홍정욱 대타 거론. 
김병준 종로 출마 의사 피력 "거절할 명분이 없다". 
이낙연, 종로 빅매치 불발 가능성에 "제 할일도 바쁘다". 
'닻 올린' 미래한국당 "총선 승리해 선거법 돌려놓자"
'신종 코로나'에 대한 정부 대응 "잘하고 있다" 55.2%. 

추위에 떤 사람일수록 태양의 따뜻함을 느낀다. 
- 휘트먼 -

한겨울 추위에도 해바라기를 하면 나름 따스함을 느끼곤 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도 언제나 태양과 같은 존재가 있다는 희망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처럼 추운날도 파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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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6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신종 코로나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중국은 대형 체육관과 전시장을 의료시설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경증 환자들을 격리라도 시켜서 추가 감염을 막아보겠다는 겁니다.

■ 어제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이래 가장 많은 240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중국에 가지도 않았던 이들에게서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견되는 점에서 볼 때 인구 이동을 막지 않으면 확산 차단이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 2번 확진 환자가 어제 퇴원했습니다.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3일 만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전문가 협의를 거쳐 보수적으로 퇴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국내에서 첫 번째 확진을 받았던 35세 중국인 여성 환자도 안정적인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 차례 검사에서 바이러스 음성이 나와 퇴원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 입원 후 폐렴 증상이 생겨 의료진이 한때 긴장했는데 에이즈 치료에 쓰이는 항바이러스제를 쓴 뒤 사흘째부터 상태가 호전됐다고 합니다. 이 약은 동물 실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사람한테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으로 기대를 가지고 쓰는 약이라고 합니다.

■ 5번 확진 환자가 이동한 지역인 서울 중랑과 성북구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42곳이 내일부터 휴업합니다. 기간은 잠복기인 14일 고려해 오는 13일까지로 결정됐습니다.

■ 교육부가 4주 이내로 대학의 개강 연기를 자율 권고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에 다녀온 유학생 등의 별도 시설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대학이 협력해 촘촘하게 관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일본의 한 대형 크루즈선에 탄 승객과 승무원 등이 무더기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한국인 승객 9명은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은 더 춥겠습니다. 갑작스러운 한파는 면역력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감기·독감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법무부가 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연루된 청와대 관계자들의 공소장을 공개하지 않은 것을 두고 청와대는 법무부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방어선을 쳤고, 야권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 번 우롱하는 것이라면서 맹공에 들어갔습니다.

■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대통령 선거 이전에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원론적인 이야기일 수 있지만 북미협상 교착상태에서 나온 이야기라 주목됩니다.

■ 미국 상원이 우리시각으로 7시 조금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을 실시해 부결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개월 반 동안 미국을 흔들었던 탄핵 정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관련한 기사에 욕설 댓글을 단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 벌금 3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최소한의 합리성과 타당성을 갖추지 않은 비난과 모욕은 건전한 여론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 1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심석희 선수가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됐었죠. 이 사건의 피고인인 조재범 코치의 변호사가 민주당의 후보적격 판정을 받고 예비후보로 등록해 논란입니다. 

■ 경기 남부 권역외상센터장에서 물러난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병원 측으로부터 예산을 따오라는 압박을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지원에도 병원 측이 닥터헬기에 탈 의료진을 충분히 뽑으려면 예산을 더 따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소비자들 사이에 일부 공기청정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차단한다는 허위 정보가 무차별적으로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는 기존에 알려진 바이러스와 전혀 다른 종류이기 때문에 이를 없앨 수 있는 공기청정 기술은 없다고 합니다.

■ 국방부는 헌병이란 이름이 1870년대부터 일본에서 먼저 사용해 부정적 이미지가 남아있는데다 그 의미도 수사에만 한정돼 있어 현재의 다양한 임무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며 72년 만에 "헌병"이라는 명칭을 "군사경찰"로 변경했습니다.

■ 경영권을 놓고 가족 간 갈등을 빚고 있는 한진그룹의 주주총회가 다음 달 열립니다. 조원태 회장 측과 조현아 전 부사장 측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데 주총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연금이 누구 손을 들어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나라를 지키다 다리를 잃은 우리 사회의 영웅들을 위해 국가가 직접 나섰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전쟁과 공무수행 등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최첨단 로봇의족을 시범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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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마케팅뉴스] 인스타, 유튜브 따돌렸다... 작년 매출 24조원 외

 

1. 인스타, 유튜브 따돌렸다... 작년 매출 24조원
인스타그램이 지난해 200억달러(약 23조 7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인스타그램 내부 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페이스북에 비해 인스타그램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연매출 151억5000만달러(약 18조원)를 기록한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의 광고매출을 능가했다는 점은 인스타그램의 저력을 재확인할 가늠좌가 될 전망이다.
 
 
2. 이병헌 손흥민 조정석이 이 광고에?... 유튜브, 최고의 광고 영상 20개 발표
유튜브(YouTube)가 지난 2019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화제가 된 창의적이고 성공적인 광고를 발표했다. 지난 2012년 글로벌에서 처음 론칭한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는 2016년부터 한국에서 시작됐다. 유튜브는 매 분기, 연도별로 영상 조회수 뿐만 아니라 시청 시간, 광고 집행, 자연 발생 조회 수 등을 종합적, 정량적으로 평가해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광고를 선정한다.
 
 
3. 2020 에피 어워드 코리아 출품 시작
올해 7회째 개최되는 ‘2020 에피 어워드 코리아’은 실제 집행된 마케팅 캠페인의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캠페인을 선정, 시상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이다. 2개 부문 39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이 출품작을 심사해 카테고리별 금, 은, 동상과 파이널리스트를 선정하며, 전체 출품작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는 ‘그랜드 에피(Grand Effie)’가 수여된다.
 
 
4. 편의점 배달 경쟁 본격화... GS25·쿠팡이츠 손잡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쿠팡이츠와 손잡고 서울 7개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선 서울 강남과 강서, 관악, 광진, 서대문구의 7개 직영점에서 쿠팡이츠를 통한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 뒤 전국 가맹점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5. 필요할 때만 빌려 쓴다 공유렌탈 첫 도입
필요할 때만 잠시 빌려 쓰는'공유렌탈' 사업이 처음 소개돼 눈길을 끈다. 건강가전 브랜드 웰스(Wells)는 렌탈시장 확대 트렌드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공유렌탈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웰스는 사용자 편의에 따라 단기간 이용할 수 있는 공유렌탈 개념을 제시, 식물 재배기를 첫 사업군으로 소개했다.
 
 
6. SK텔레콤, 3D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만든다
SK텔레콤이 MS의 '혼합현실 캡처 스튜디오(Mixed Reality Capture Studio)' 기술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다. 이를 적용한 혼합현실(MR:Mixed Reality) 제작 시설 '점프 스튜디오'를 서울에 오픈한다. SK텔레콤은 실감 미디어 서비스 대중화를 목표로, '점프 스튜디오'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 고객이 손쉽게 3차원(3D)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7. 스타일쉐어, 라이브 커머스 스쉐라이브 출시
스타일쉐어가 라이브 커머스 ‘스쉐라이브’를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쉐라이브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비디오 커머스 채널이다. 사용자는 생방송 시청 중 마음에 드는 상품을 왼쪽 하단의 버튼을 눌러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결제를 진행하거나 다른 상품을 탐색할 때에도, 방송 화면이 오른쪽 하단에서 재생되어 시청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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