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06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4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6일) #

 

"교만은 감사를 살해하지만 겸손한 마음은 감사의 밭이 되어 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자유한국당의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5일 공식 출범함

- 기존 정당에서 파생한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이 등장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며, 4·15 총선부터 적용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비하기 위한 한국당의 방책임

 

 

<< 경제 일반 >>

1.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34조5830억원으로 2018년에 비해 18.3% 증가함

-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최대치이며, 분야별 증가율은 음식서비스 부문이 84.6%로 가장 높았음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0년 1월 말 외환보유액’을 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이 한 달 전보다 8억4000만달러 늘어난 4096억5000만달러로 집계됨

-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것은 한은이 보유한 미국 국채 등의 매매 차익과 이자 수익이 증가한 영향임

 

2.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증가로 경기회복 기대감에 신흥국으로 쏠리던 관심이 다시 선진국으로 옮겨가고 있음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중국펀드에서 2205억원의 수탁액(4일 기준)이 줄어들었으며, 브릭스(162억원), 인도(150억원), 아시아퍼시픽(120억원), 러시아(80억원) 등 주목받던 신흥국 펀드에서도 자금이 유출됨

 

3.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2018년 5~8월 넉 달간 고객 2만3000여 명의 인터넷·모바일뱅킹 비밀번호를 무단 변경한 것으로 확인돼 금융감독원이 조사 중임

장기간 거래가 없는 고객의 온라인 비밀번호가 바뀌면 새로운 거래실적으로 잡힌다는 점을 악용해 고객 동의 없이 비밀번호를 변경한 것으로, 우리은행은 파생결합펀드(DLF) 및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이어 고객정보 도용 의혹까지 일면서 내부통제에 심각한 균열이 생겼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됨

 

 

<< 국제 >>

1. 중국의 각 지방정부가 춘제(설) 연휴를 다른 지역에서 보내고 돌아온 내외국인에게 14일 동안 자택에서 격리돼 있으라고 명령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우한 및 후베이성에서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서, 이번 조치로 중국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의 중국 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하고 세계 공급망 타격이 길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옴

 

2.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5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에서 2만4324명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고 49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함

-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3887명, 사망자는 65명 늘었으며, 확진자 가운데 중증 환자가 3219명에 달해 이날 중 사망자 수가 500명을 돌파할 전망임

- 이와 관련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환자가 세 명 늘었다고 5일 발표했으며,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남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 협정(GPA)에서 탈퇴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함

GPA는 외국 기업이 정부 조달시장 입찰에 자국 기업과 동등하게 참여하도록 시장을 개방하는 협정으로, 미국의 정부조달 시장 규모는 8370억달러(약 992조원)에 이름

 

4.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 중 3~4위권으로 평가받던 피트 부티지지(38세)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주 코커스(경선)에서 중간집계 결과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킴

- 2008년 아이오와 경선에서 당시 대세였던 힐러리 클린턴을 꺾으며 상승세를 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처럼 부티지지가 ‘제2의 오바마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5.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폭등하면서 시가총액이 한때 넷플릭스를 넘어서면서 뉴욕 증시를 이끌어온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이 ‘FAAGT’로 재편될 것이란 관측까지 나옴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13.73%(107.06달러) 급등한 주당 887.0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전날에도 19.89% 오른 테슬라는 올 들어 상승률이 112%에 달함

 

6.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그룹이자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소유주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 인수에 나섬

나스닥에 상장된 이베이의 시가총액은 280억달러 수준이며, 공식 인수 제안은 없었고 아직 협상 초기 단계여서 이베이가 협상에 응할지 확실하지 않다고 WSJ(월스트리트저널)는 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FAANG

- 미국의 IT 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인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애플(Apple),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의 앞 글자를 딴 용어임. 미국의 경제방송인 CNBC의 짐 크래머가 애플이 빠진 FANG이란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주식시장에서는 애플이 포함된 FAANG이라는 용어가 만들어져 사용됐음. 5개 기업의 시가총액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13% 정도를 차지하는 규모임.
한편, 넷플릭스를 대신해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시킨 FAAMG이라는 용어도 사용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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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신종코로나 → ① 2번 확진환자 퇴원. 바이러스 사라져 전파 위험은 없어.

② 17·19번 확진자는 싱가포르서 같은 회의 참석자.

③ 방학 끝나면 중국인 유학생 7만 돌아오는데... 문대통령, 2주 격리 시설 필요 언급


2. ‘페르시아만 vs 아라비아만’ → 우리의 동해, 일본해 같은 것. 국제적으로 ‘페르시아만’으로 통용되지만, 이란에 적대적인 사우디, 미국 등은 ‘아라비아만’으로 부른다. 국방부, 파병과 관련 ‘아라비아만’으로 했다가 이란으로부터 항의 받아.(헤럴드경제)

*외교부, ‘걸프만’으로 표현 하든지 두 명칭 abc 순으로 병기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


3. 신종 코르나는 ‘천재지변’? → 천재지변이면 해외여행 취소해도 계약금 전액 돌려 받을 수 있어. 현재 분명한 기준, 판례 없어. 공정위, 민사소송으로 해결할 문제 입장. (헤럴드경제)


4. 시총 ‘톱10’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LG화학, 현대차, 현대모비스, 셀트리온, 삼성SDI, 삼성물산(2월 4일 기준). 삼성그룹 4개사가 톱10에서 차지하는 비중 70%에 육박.(아시아경제)


5. 보건용 마스크 제조 국내 업체 → 123개사, 하루 평균 800만장 생산. 개당 2050원에 200만장 판매했다고 밝힌 한 중간상... 생산원가 300~ 400원 감안하면 수십억 차익 가능. (문화)


6. 축구협회 새 엠블럼 → 기존 호랑이 형상 더 단순화, 직선화로 강한 느낌.(한국)▼


7.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청률 25.7% → ‘SKY캐슬’(JTBC 23.8%), ‘도깨비’(tvN 20.5%) 넘어선 역대 非지상파 1위. 한 회 방송분 140분을 위해 촬영되는 분량은 약 4만 8000분... 342분 중에 1분만 방송되는 셈.(문화)


8. 남해 시금치, 귤보다 당도 높다 → 평균 12.5브릭스(귤 10). 남해군 마늘연구소. 노지재배 시금치로 3대 주산지 중 포항(시설 재배)과는 재배방법이 다르고 신안과는 품종이 달라 당도 더 높아.(경향)


9. 물 8000ℓ 싣는 초대형 소방헬기 → 200L 드럼통 40개 분량. 산림청, 대형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도입.(국민 외)

*보통의 유조차(2만 ~ 3만 2000 리터)의 1/3 용량


10. 우리말의 단위 → 바늘 ‘한 쌈’은 20개. 오이 ‘한 거리’는 50개, 한약 ‘한 제’(劑)는 20첩, 명태 ‘한 짝’은 600마리. 몇 년전 공무원 시험에 나온 적 있다고.(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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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단수 공천을 신청한 현역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적합도 조사를 진행키로 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 평가에서 상위를 차지한 의원도 지지율이 당 지지율보다 일정 수준 이상 낮을 경우 공천 배제를 검토 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현역 의원이 잘났다고 해도 단수 공천은 좀 아니지 않나? 

2. 자유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황교안 당대표의 총선 출마 지역구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잠정 결론 냈지만, 황 대표의 의견을 반영해 공천 전략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황 대표의 총선 불출마 카드는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위성정당 만드는 수준으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기대하기는... 꿈이겠지?

3. 바미당과 대안신당이 통합에 사실상 합의하고 이번 주 내 통합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고보조금이 지급되는 시점인 오는 15일이 통합의 '데드라인'으로 늦어도 다음 주 중에 통합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그놈의 돈이 뭔지... 정당인지 기업인지 대체 구분이 안 가요~

4. 자유당의 '미래한국당' 창당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는 언론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향‧한겨레 등이 “헌법·정당법 무시한 '꼼수”라는 비판인 반면 조선일보는 "일방적 선거법 개정에 따른 궁여지책"이라고 두둔했습니다. 
아무리 두둔하고 싶어도 그렇지... 하여간 대단한 조선이로세~

5. 강형욱 반려견 행동전문가를 자유당이 영입하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강 씨는 ”정치인은 말도 안 된다. 정치라는 건 너무 무서운 일인 것 같다”며 ”절대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저는 강아지 훈련만 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잘하셨습니다. 그냥 “개소리 하고 있네”라고 판단하고 넘어 가세요~

6. 김성태 의원에게 욕설 댓글을 단 50대 남성이 1심에선 무죄 선고를 받았지만, 2심에선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1심은 "국회의원은 공인, 비판 받아들여야”라며 무죄를 선고 했지만, 2심은 "모욕 정도가 가볍지 않다"고 판단 했습니다. 
그걸 꼭 댓글로 밝히실 필요까지야... 욕 안 해도 다들 압니다~

7. 일본의 독도 야욕이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망언과 더불어 오는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영토·주권 전시관’을 확장해가며 전 세계인에게 독도가 일본 땅이란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올림픽에서는 정치적인 주장이 금지 되었단 것을 모르니 인간아~

8. 마스크·손 세정제 구매 비용을 세액공제해주는 등의 내용을 담은 '보건 안전 공약'을 자유당이 발표했습니다. 자유당 '국민과 함께 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은 "감염병 불안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방역비용 예산삭감 하고 저소득층 마스크 예산을 삭감 하셨구나~

9. WHO가 신종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연일 중국의 입장을 두둔하고 있습니다. WHO 사무총장은 중국의 조처로 신종 코로나가 해외로 확산되는 것을 막았고 신종 코로나가 아직 '대유행' 단계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쓸때없는 불안감도 문제지만, 이런식의 장담도 별로 도움이 안 될듯...

10. 영국의 저명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팀의 로빈 샤톡 교수는 이르면 다음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동물실험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또다른 변형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1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음주단속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경찰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침방울 등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여러 사람이 숨을 불어넣는 방식인 '음주감지기'를 쓰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단속 방식이 바뀐 것이지 안 한다는 게 아닙니다. 음주운전 절대 안 돼~

12. 오늘까지 아침 기온이 -12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추위가 이어지다가 모레 낮부터 차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추워진 날씨 탓에 길이 얼어 붙어서 미끄러운 곳이 많아 주의가 요망됩니다. 
출근길 단단히 싸매고 나오시고 꼭 안전 운행 하시기 바랍니다~

김관영, 오늘 바른미래당 탈당 무소속으로 군산 출마. 
황교안 출마지 미궁, 김병준·전희경·홍정욱 대타 거론. 
김병준 종로 출마 의사 피력 "거절할 명분이 없다". 
이낙연, 종로 빅매치 불발 가능성에 "제 할일도 바쁘다". 
'닻 올린' 미래한국당 "총선 승리해 선거법 돌려놓자"
'신종 코로나'에 대한 정부 대응 "잘하고 있다" 55.2%. 

추위에 떤 사람일수록 태양의 따뜻함을 느낀다. 
- 휘트먼 -

한겨울 추위에도 해바라기를 하면 나름 따스함을 느끼곤 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도 언제나 태양과 같은 존재가 있다는 희망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처럼 추운날도 파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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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6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신종 코로나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중국은 대형 체육관과 전시장을 의료시설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경증 환자들을 격리라도 시켜서 추가 감염을 막아보겠다는 겁니다.

■ 어제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이래 가장 많은 240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중국에 가지도 않았던 이들에게서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견되는 점에서 볼 때 인구 이동을 막지 않으면 확산 차단이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 2번 확진 환자가 어제 퇴원했습니다.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3일 만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전문가 협의를 거쳐 보수적으로 퇴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국내에서 첫 번째 확진을 받았던 35세 중국인 여성 환자도 안정적인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 차례 검사에서 바이러스 음성이 나와 퇴원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 입원 후 폐렴 증상이 생겨 의료진이 한때 긴장했는데 에이즈 치료에 쓰이는 항바이러스제를 쓴 뒤 사흘째부터 상태가 호전됐다고 합니다. 이 약은 동물 실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사람한테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으로 기대를 가지고 쓰는 약이라고 합니다.

■ 5번 확진 환자가 이동한 지역인 서울 중랑과 성북구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42곳이 내일부터 휴업합니다. 기간은 잠복기인 14일 고려해 오는 13일까지로 결정됐습니다.

■ 교육부가 4주 이내로 대학의 개강 연기를 자율 권고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에 다녀온 유학생 등의 별도 시설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대학이 협력해 촘촘하게 관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일본의 한 대형 크루즈선에 탄 승객과 승무원 등이 무더기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한국인 승객 9명은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은 더 춥겠습니다. 갑작스러운 한파는 면역력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감기·독감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법무부가 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연루된 청와대 관계자들의 공소장을 공개하지 않은 것을 두고 청와대는 법무부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방어선을 쳤고, 야권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 번 우롱하는 것이라면서 맹공에 들어갔습니다.

■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대통령 선거 이전에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원론적인 이야기일 수 있지만 북미협상 교착상태에서 나온 이야기라 주목됩니다.

■ 미국 상원이 우리시각으로 7시 조금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을 실시해 부결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개월 반 동안 미국을 흔들었던 탄핵 정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관련한 기사에 욕설 댓글을 단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 벌금 3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최소한의 합리성과 타당성을 갖추지 않은 비난과 모욕은 건전한 여론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 1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심석희 선수가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됐었죠. 이 사건의 피고인인 조재범 코치의 변호사가 민주당의 후보적격 판정을 받고 예비후보로 등록해 논란입니다. 

■ 경기 남부 권역외상센터장에서 물러난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병원 측으로부터 예산을 따오라는 압박을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지원에도 병원 측이 닥터헬기에 탈 의료진을 충분히 뽑으려면 예산을 더 따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소비자들 사이에 일부 공기청정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차단한다는 허위 정보가 무차별적으로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는 기존에 알려진 바이러스와 전혀 다른 종류이기 때문에 이를 없앨 수 있는 공기청정 기술은 없다고 합니다.

■ 국방부는 헌병이란 이름이 1870년대부터 일본에서 먼저 사용해 부정적 이미지가 남아있는데다 그 의미도 수사에만 한정돼 있어 현재의 다양한 임무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며 72년 만에 "헌병"이라는 명칭을 "군사경찰"로 변경했습니다.

■ 경영권을 놓고 가족 간 갈등을 빚고 있는 한진그룹의 주주총회가 다음 달 열립니다. 조원태 회장 측과 조현아 전 부사장 측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데 주총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연금이 누구 손을 들어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나라를 지키다 다리를 잃은 우리 사회의 영웅들을 위해 국가가 직접 나섰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전쟁과 공무수행 등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최첨단 로봇의족을 시범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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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마케팅뉴스] 인스타, 유튜브 따돌렸다... 작년 매출 24조원 외

 

1. 인스타, 유튜브 따돌렸다... 작년 매출 24조원
인스타그램이 지난해 200억달러(약 23조 7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인스타그램 내부 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페이스북에 비해 인스타그램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연매출 151억5000만달러(약 18조원)를 기록한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의 광고매출을 능가했다는 점은 인스타그램의 저력을 재확인할 가늠좌가 될 전망이다.
 
 
2. 이병헌 손흥민 조정석이 이 광고에?... 유튜브, 최고의 광고 영상 20개 발표
유튜브(YouTube)가 지난 2019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화제가 된 창의적이고 성공적인 광고를 발표했다. 지난 2012년 글로벌에서 처음 론칭한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는 2016년부터 한국에서 시작됐다. 유튜브는 매 분기, 연도별로 영상 조회수 뿐만 아니라 시청 시간, 광고 집행, 자연 발생 조회 수 등을 종합적, 정량적으로 평가해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광고를 선정한다.
 
 
3. 2020 에피 어워드 코리아 출품 시작
올해 7회째 개최되는 ‘2020 에피 어워드 코리아’은 실제 집행된 마케팅 캠페인의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캠페인을 선정, 시상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이다. 2개 부문 39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이 출품작을 심사해 카테고리별 금, 은, 동상과 파이널리스트를 선정하며, 전체 출품작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는 ‘그랜드 에피(Grand Effie)’가 수여된다.
 
 
4. 편의점 배달 경쟁 본격화... GS25·쿠팡이츠 손잡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쿠팡이츠와 손잡고 서울 7개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선 서울 강남과 강서, 관악, 광진, 서대문구의 7개 직영점에서 쿠팡이츠를 통한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 뒤 전국 가맹점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5. 필요할 때만 빌려 쓴다 공유렌탈 첫 도입
필요할 때만 잠시 빌려 쓰는'공유렌탈' 사업이 처음 소개돼 눈길을 끈다. 건강가전 브랜드 웰스(Wells)는 렌탈시장 확대 트렌드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공유렌탈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웰스는 사용자 편의에 따라 단기간 이용할 수 있는 공유렌탈 개념을 제시, 식물 재배기를 첫 사업군으로 소개했다.
 
 
6. SK텔레콤, 3D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만든다
SK텔레콤이 MS의 '혼합현실 캡처 스튜디오(Mixed Reality Capture Studio)' 기술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다. 이를 적용한 혼합현실(MR:Mixed Reality) 제작 시설 '점프 스튜디오'를 서울에 오픈한다. SK텔레콤은 실감 미디어 서비스 대중화를 목표로, '점프 스튜디오'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 고객이 손쉽게 3차원(3D)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7. 스타일쉐어, 라이브 커머스 스쉐라이브 출시
스타일쉐어가 라이브 커머스 ‘스쉐라이브’를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쉐라이브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비디오 커머스 채널이다. 사용자는 생방송 시청 중 마음에 드는 상품을 왼쪽 하단의 버튼을 눌러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결제를 진행하거나 다른 상품을 탐색할 때에도, 방송 화면이 오른쪽 하단에서 재생되어 시청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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