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24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7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24일) #

 

"작은 것에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누구는 저렇게 사는데 나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가전업체의 북미·유럽 핵심 판로가 줄줄이 막히고 있음

- 미국 베스트바이, 독일 미디어막트 등 미국·유럽 최대 가전 판매점들이 오프라인 매장 문을 닫고 있으며, 미국·유럽 가전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인 삼성전자 LG전자는 ‘제품을 팔고 싶어도 못 파는 상황’에 처함

 

2.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에서 미국 애플을 제치고 3위에 오름

2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AP 시장 점유율 14.1%를 기록했으며, 유럽(점유율 27%)과 중남미(38%)에서 선전하면서 2018년보다 점유율이 2.2%포인트 높아짐

 

3.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현대HCN이 매물로 나옴

- 지난해 LG유플러스의 CJ헬로(현 LG헬로비전) 인수,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에 이어 올해 유료방송 시장에 다시 한번 ‘지각 변동’이 예고됨

 

 

<< 금융/부동산 >>

1. 2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업종 지원책으로 회사채 신속인수제 도입 방안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음

-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만기가 도래한 회사채를 상환하기 위해 기업들이 사모 방식으로 회사채를 발행하면 산업은행이 80%를 인수해 기업의 상환 리스크를 줄여 주는 제도를 말하며, 산은은 인수한 회사채를 담보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채권(P-CBO)을 발행해 기관투자가에게 판매함

 

2.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펀드에서 또 거액이 코스닥 한계기업으로 흘러나간 것으로 나타남

- 이 같은 자금 유출은 금융감독원의 라임 검사 발표가 미뤄졌던 시기에 집중적으로 벌어졌으며, 금융당국이 라임 사태를 ‘희대의 금융사기’로 인지하고도 이례적으로 방치하고 있다는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음

 

3. 금융감독원이 23일 국내 저축은행의 작년 말 기준 총자산이 77조1488억원으로 2017년(69조5157억원) 대비 11% 증가했다고 발표함

-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고치인 1조2723억원을 기록했으며, 연체율(3.7%)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14.89%) 등 건전성 지표도 전년에 비해 나아짐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23일 국채와 준정부기관이 발행한 주택담보증권(MBS), 상업용부동산담보증권(CMBS)을 제한 없이 매입하겠다고 발표함

Fed는 이제까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인하하고 700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와 1조달러 규모의 기업어음(CP) 매입 방침을 밝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와 금융시장이 마비될 조짐을 보이자 사상 초유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됨

 

2.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4조5000억엔(약 51조9358억원) 규모의 자산을 매각하기로 함

- 부채를 줄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자사주를 매입해 주가를 안정화시킬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부동산담보증권

금융기관이 대출을 해주고 집을 담보로 발행하는, 만기가 20년 또는 30년에 이르는 장기채권을 말함. 자산담보부채권(ABS)이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자산을 근거로 발행한 채권이라면 MBS는 금융기관이 집이나 건물을 담보로 대출해주면서 발행한 저당채권만을 일컫는다는 점에서 다름. MBS발행 기관은 이 증권을 다른 금융기관에 매각해 자금을 미리 회수하게 됨. 투자자(증권매입자)는 주택을 담보로 자금을 빌려주게 되는 이점이 있지만 주택 가격이 급락할 경우채권을 회수할 수 없는 위험이 있음.
주택담보대출은 신용도가 높은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임(prime)과 중간 정도의 신용을 가진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알트 A(Alternative A), 신용도가 기준 이하인 저소득층을 상대로 하는 서브프라임 등 3등급으로 구분됨. 개인주거용 대출채권인 경우 RMBS(residential mortgage-backed securities)이고 상업 부동산용 대출채권인 경우에는 CMBS(commercial mortgage-backed securities)라고 부름.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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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입국 외국인 진단, 생활비 한국 부담 급증 → 1인당 검사비 15만원, 결과대기 임시생활시설 숙박비 6만 5천원/일, 자가격리 2주간 생활비 21만, 양성 판정시 치료비 평균 400만원...(문화)


2. 적정 외환보유액 논란 가열 → 한국 2월말 4091억弗. 적정 규모에 대한 보편적 기준은 없지만 IMF 기준 적용시 3639억 ~ 5459억 달러. 일부 전문가 5000억 달러 이상 주장도.(한경)

*GDP 대비 한국은 25% 수준, 스위스는 120%, 대만 80%, 러시아 36%... ▼


3. 왜 우리는 사재기 없는가? → ▷유통업계의 과거 경험 ▷온라인 쇼핑 발달 ▷언제든지 생필품을 살 수 있다는 모종의 신뢰 ▷외신들은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YTN 외)


4. 울주, 全군민 ‘재난소득 1인당 10만원’ 추진 → 전국 첫 현금성 보편적 지원. 모두 222억 소요... 앞서 전주시는 저소득층 5만여명에 1인당 52만, 서울시는 중위 이하 117만 가구에 30만∼50만원을 지원키로. (문화)


5. ‘코로나19에 감염돼도 80%는 가볍게 지나가’ → ‘폐렴이 있어도 다른 폐렴보다 더 잘 낫는 것 같다’, 일부 환자는 1, 2일 만에 급격히 상태 악화... 데이터 분석 필요. 오명돈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장(서울대) 기자간담회.(동아)


6. 전국 교회 절반이상 현장예배 중단 → 4만 5420곳 중 57.5%가 온라인 등으로 대체. 나머지 대부분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 미흡한 3185곳 지자체 행정지도.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조선)


7. 필기시험까지 온라인으로 → SK이노베이션, 100% 비대면 채용. 응시자 화상통화시스템 접속, 감독관 화상 통해 시험 감독.(헤럴드경제)


8. 정년 → 미국 1986년 정년 폐지. 영국도 2011년 국가 차원에서 정년을 폐지. 한국의 경우 입사 1년 차와 30년 차 근로자 간 임금 격차는 4배... 세계 최고 수준. 연공서열식 임금으로는 정년 폐지 어려워.(매경)


9. 코로나19 → ①현대차·삼성·LG 인도공장 인도 정부, 가동 중지 명령 

②코로나發 위기에 ‘소비 쇼크’, 3월 카드사용액 20% ‘급락’ 

③도쿄올림픽 ‘1년 연기’ 유력. 日 7조 3900억원 손실 불가피


10. 거리 두고 싶지만... 피하기 힘든 일상 현장 → 지하철, 엘리베이터, 점심시간 복잡한 식당...(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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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24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유럽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하면서 전 세계 누적 사망자가 1만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사망자가 8천 명으로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 어제 코로나19 새 환자 64명 가운데 해외 유입과 관련한 사례는 14명으로, 새 환자의 22%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되자 정부가 여행 취소나 연기를 권고하는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했습니다. 

■ 외교부가 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국가에 '특별 여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앞으로 한 달 간 해외 여행과 방문을 취소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와 지역이 170곳을 넘어서면서 해외에서 발이 묶이는 등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 서울시가 예배 참석자 간 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 명단 작성을 제대로 하지 않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서울시는 집회금지 명령을 어기면 1인당 벌금 300만 원을 부과하고 환자가 나오면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입니다.

■ 정부가 15일간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뒤에는 유급휴가 지원과 식당 등에 대한 손실 보상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교실 배식과 좌석 조정 등 학생 접촉을 최소화하는 급식 운영 방안을 내놨습니다.

■ 국내 인구의 60%가 면역이 생겨야 코로나19 확산이 멈출 거라고 중앙임상위원회가 진단했습니다. 감염병 특성상 가을 무렵에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커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 7월 도쿄올림픽 강행 의지를 밝혀온 아베 일본 총리가 처음으로 연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IOC와 선수들은 물론 일본 국내 여론까지 연기 쪽으로 기울자, 현실을 인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시장에 달러를 무한대로 공급하는 이른바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극단의 처방을 내린 셈인데, 그럼에도 미국 증시는 3% 하락했습니다.

■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성착취물을 불법 제작,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분노에 공감한다며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지시했습니다. 운영자 뿐만 아니라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경찰 특별조사팀 구축도 주문했습니다.

■ 성착취 영상물을 텔레그램에 유포한 이른바 '박사방'의 회원을 찾아내기 위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또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인 '갓갓'을 추적하는 한편 최대 26만 명으로 추산되는 회원들도 모두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한숨을 쉬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목이 잠시만 칼칼해져도 '혹시 나도?' 하는 불안을 느끼는, 이른바 '코로나 염려증'이 흔해졌고, 매일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탓에 접촉성피부염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특별한 이유 없이 냄새를 못 맡거나 음식 맛을 못 느낀다면 '코로나 19'를 의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발열이나 기침 같은 증상 없이 감염이 확진된 환자 중에 미각과 후각을 잃는 경우가 발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발을 동동 구르는 유학생과 교민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 주요 공항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권 가격이 평소보다 세배 정도 뛰었는데, 그나마도 표가 없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수업 파행 가능성에 대비해 '초·중·고교 온라인 수업' 체제를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에 가지 않아도 원격·영상 등 재택수업으로 정규 교육과정의 수업시수를 인정해 주는 방안이라고 합니다.

■ 정부와 청와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능을 예정대로 오는 11월 19일 치르는 방안과 1주일 연기해 같은달 26일 치르는 방안, 2주 미뤄 12월 3일 치르는 방안 등 3가지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 구청장들이 이달부터 넉 달간 월급 30%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는 장·차관급 공무원들의 월급 반납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어제 이같이 밝혔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제2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합니다. 오늘 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관계부처 장관들은 증권시장안정, 채권시장안정, 단기자금시장 대책을 포함한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해 발표합니다.

■ MBC의 긴급 여론조사 결과,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재난 긴급생활비를 주는데 대해 비상 상황인 만큼 찬성한다는 답변이 69.5%, 정부 재정 부담이 커지니 반대한다는 의견이 26.4%로, 열에 일곱 명은 지급에 찬성했습니다.

■ 마스크를 대신 구매하려면 본인 신분증과 함께 주민등록 등본을 가지고 가야 하는데요. 만일 아무것도 없다면 스마트폰으로 내려받으면 됩니다. 휴대전화에 '정부24' 앱을 설치해 로그인해서 '주민등록표 등본 교부'를 클릭하고, 수령 방법을 '전자문서지갑'으로 설정하면 증명서가 발급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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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4·15 총선을 약 3주 앞두고 미통당의 지역구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그러나 공천 막바지에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사퇴를 부른 내홍과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에서 나타난 잡음은 오점으로 남았다는 평가입니다. 
그냥 오점이라고? 이정도면 오점이 아니라 -100점 아냐?

2. 민생당 광주 지역 후보들은 "민주개혁 세력의 대통합을 주도해 호남 집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민생당과 민주당은 형제"라며 "연대와 협력을 지속해 2년 후 민주개혁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쯤이면 호남이 어떤 곳인지 알만 할 텐데... 형제같은 소릴하고 그러셔~

3. 홍준표 전 대표가 "40년 보던 조선일보를 오늘부터 끊는다"며 보수 정치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조선일보를 공개 절독 선언했습니다. 조선일보가 "미통당 낙천 현역들, 만만한 곳 무소속 출마"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기 때문입니다.
꼭 이런 인간들은 지들이 당해 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안다니까... 

4. 정세균 국무총리는 "방역지침을 위반한 서울 사랑제일교회 등에 대해 집회금지명령 등 단호한 법적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회금지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에게 공의의 하나님께서 꼭 징벌을 내려주시길 기원합니다~

5. 서울 광진을 오세훈 후보가 서울대학생진보연합 학생들이 불법적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있다며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외부 단체가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오세훈 씨, 그 학생들 예전에 무료급식 반대할때 아이들이 성장한 거랍니다~

6. 선거철마다 정치권 접근에 공을 들인 신천지가 이번에도 정치권을 기웃거린 정황이 들어났습니다. 태영호 후보의 천지인상 수상, 손경찬 전 경북도의원의 HWPL 홍보대사 활동 등 표를 무기로 정치인을 끌어 들이고 있습니다.
억울하다고 주장 하기에 사진이나 영상 보면 좀 뻘쭘하지 않아? 

7. 이은재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기독자유통일당에 입당합니다. 이 의원은 “당 위해 헌신하며 투쟁에 앞장선 의원들이 혁신이라는 미명 아래 공천 배제되는 것을 보면서 미래통합당에 미래도 통합도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미통당에서 “사퇴하세요” 당하고 거기가서 ‘겐세이’ 끼시려고? 

8. 문재인 대통령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박사방'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필요하면 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외에 특별조사팀이 강력하게 구축됐으면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숨지 말고 어여 기여 나와라~ “나들은 이제 다 디졌다”~

9.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해외에서는 최근 온라인 성 착취 사건과 관련해 중형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영국에서는 아동 성적 학대 장면이 담긴 사진에 돈을 지불한 77세 남성이 22년형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1년형 또는 2000만 원의 벌금형? 이런 법이 어딨니~

10.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로부터 '대국민 사과'를 권고받은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준법위가 지난 11일 회신 기한으로 30일을 제시한 후 열흘 이상 지났지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어 보입니다. 
삼성에서 돈받는 준법위가 사과 시키고, 법원은 받아 들이고? 염병하네~

11. 대한의사협회가 질병관리본부의 요양병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계획 등을 철회하지 않으면 민간 병원 선별진료소를 폐쇄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방역실패 책임을 의료진에게 전가하는 행위로 형사 고발 등은 과하다는 주장입니다.
황교안 옆에 앉아 있을 때가 가장 어울리는 ‘최대집’이라고나 할까~

12. 코로나19가 조만간 일본도 덮쳐 폭발적인 확산이 일어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매일 발생하는 확진자의 숫자가 들쑥날쑥하고, 전날 대비 확진자 증가율이 다른 나라보다 높아 확산의 전조 현상이라는 의견이 제기됩니다. 
정치적인 일로 국민을 사지에 몰아 넣는... 우리 현대사가 그랬지 아마?

13.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가 연달아 도쿄 올림픽에는 선수단을 보내지 않겠다며 1년 연기를 촉구했습니다. IOC에 이어 아베 총리가 도쿄 올림픽 연기 검토를 시사한 가운데 세계 각국이 강력한 연기 결정을 촉구하는 양상입니다.
많이 아쉬운 사람도 있겠지만, 이게 확실한 대안 아닐까 싶어... (내심 좋음)

14. 일본 국민의 51.4%가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의 조사에 의하면 한국·중국의 입국제한 등이 '호평'을 받았으며 아베의 지지율 역시 41.1%로 5.1%포인트 상승했다고 합니다. 
대구에서 권영진 시장 인기가 좋다고 하던데... 참 닮은게 맞지?

주호영 “생지옥 만든 문 정부 대구 시민 공 가로채나?” 
아베 “도쿄올림픽, 완전한 행태 어려우면 연기 할 수도”. 
더불어시민당, 권인숙·윤미향 등 비례후보 34명 발표. 
열린민주당 비례후보 주진형, 음주운전·아들 국적 논란. 
미한당 '청년 빠지고 중고신인' 비례 공천 곳곳 졸속 흔적. 
원유철 “미한당 비례 공천에 황교안 입김은 전혀 없었다”. 
'성 착취' 국민적 분노 폭발 청와대 청원 5백만 명 돌파. 

주먹을 불끈 쥔 상태로는 아무도 바르게 생각할 수 없다. 
- 나단 -

법보다 주먹이 앞선다고도 하지만, 분노를 앞세워서는 더 큰 화를 불러 일으킬 뿐이라는 것을 돌이켜 보면 누구나가 다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도 이성을 잃으면 결국 그 손해는 고스란히 내가 덮어 쓰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이야 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분노는 오는 4월 15일 투표 용지에 풀어 버리면 된다는 거 아시죠?
현명한 당신이 대한민국의 주인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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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마케팅뉴스] 카카오톡 무료캐시 외

 

1. 카카오톡, 소상공인에게 무료 캐시 지급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가 1,000명 미만인 사업자에게 카카오가 무상 캐시 10만원을 지급한다. 캐시를 지급받은 사업자는 친구로 등록된 사용자에게 광고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카카오는 90만개 채널에 공지를 발송했으며, 카카오모먼트에 가입하면 추가로 10만 캐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 '네이버 댓글 이력 공개' 첫 주말 변화
네이버가 이용자 댓글 이력을 공개한 뒤 전체 뉴스 분야의 댓글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예 댓글 폐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였다. 전체 뉴스 댓글 중 70%를 차지하는 정치, 사회 뉴스의 댓글 수는 감소세가 더욱 뚜렷했다. 사회 분야 댓글은 정치 분야만큼 눈에 띄는 변화 없이 평소와 다름없는 추이를 보였다.
 
 
3. 페이스북, 손소독제·코로나19진단키트 광고 금지
페이스북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손 소독제, 살균제, 진단키트 광고를 금지하기로 했다. 품귀 현상에 따른 가격 급등과 지나친 구매 경쟁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 같은 조치는 의료용 마스크 광고를 일시적으로 금지한다고 발표한 지 2주 만에 나온 것으로, 광고에 대한 검사를 늘려 발견되면 즉시 삭제하겠다고 강조했다.
 
 
4. 대홍기획, B2B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엘 비즈' 오픈
대홍기획이 B2B 전문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엘 비즈'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계열사 및 식음료, 문화, 유통 등 5천 개 이상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대홍기획은 기업 마케팅 담당자 또는 개인 사업자가 직접 고객들에게 이벤트 경품 등의 모바일 쿠폰을 바로 구매하고 발송해 더욱 효율적인 고객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 네이버에서 총선 특별 페이지 개설
네이버는 4·15 총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를 열었다고 밝혔다. AI를 활용한 헤드라인 뉴스와 읽어 본 기사를 기반으로 추천해주는 키워드 뉴스를 제공하며, 직접 설정한 지역별 뉴스도 확인할 수 있다.
 
 
6. '보상형 동영상 광고', 참여율-사용률 강력한 상관관계 확인
아이언소스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료 사용자가 무료 사용자보다 보상형 동영상 광고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저가 광고를 삭제하기 위해 결제하면 보상형 동영상 참여율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결제 후에도 참여율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매 전 보상형 동영상 광고를 많이 시청해 사용률이 높은 유저는 유료 전환 후에도 앱 내 결제에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7.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 뉴띵 런칭
크리에이티브스테이츠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 '뉴띵'을 런칭했다. 뉴띵은 광고주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캠페인 등록·신청을 통해 매칭되고, 브랜디드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캠페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뉴띵은 코드스테이츠가 직접 유튜버와 함께 설립한 회사다.

2020년 03월 23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6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23일) #

 

"감사하는 것에 인색하지 않는 자는 축복의 열쇠를 손에 쥔 자이다."

- 크리소스톰

 

 

<< 정치/외교 >>

1. 북한이 지난 21일 신형 전술 지대지미사일 두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함

-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9일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지 12일 만이고, 올해 들어선 세 번째임

 

 

<< 경제 일반 >>

1.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소상공인 등 400만 명에게 최대 1000만원의 긴급구호자금을 직접 지원하자고 정부·여당에 제안함

건강보험료 등 각종 사회보험료와 부가가치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으로는 건강보험료를 최대 5만원, 전기료·수도료를 최대 3만원씩 경감해주는 방안을 제시했고, 부가세 등 각종 세금도 최대 6개월 유예해 국민의 부담을 줄여주자고 제안함

 

2. 세계 1위 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지난 1월 서울 대치동의 한 공유오피스에 ‘스포티파이코리아’를 설립하면서 한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음

2008년 스웨덴에서 시작한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10월 기준 사용자는 2억4800만 명, 유료회원은 1억1300만 명에 이르며, 업계에서는 스포티파이의 한국 진출이 멜론 독주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중자금이 국고채 등 안전자산에 몰리면서 국내 회사채와 CP 금리가 지난 18일부터 동반 급등세(가격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음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등급 ‘A’ 회사채(3년물 기준) 금리는 17일 연 1.94%에서 20일 2.10%로 뛰었고 같은 기간 CP(91일물) 금리는 연 1.36%에서 1.46%로 사흘 연속 급등함

-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비우량 회사채·CP의 절반가량이 만기 상환에 실패하면서 기업들의 연쇄 디폴트(채무 불이행)나 부도가 이어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 올 상반기 만기를 맞는 회사채·CP 물량은 약 78조원으로, 이 중 비우량 채권(신용등급 A 이하 회사채와 A2- 이하 CP)이 28조4595억원에 달함

 

2. 사망 시점 1년 이전에 금융회사가 운용하는 유언대용신탁에 맡긴 신탁자산은 유류분(遺留分)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법원 판결이 처음으로 나옴

- 유류분은 고인(피상속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상속인이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유산 비율을 뜻하며, 이번 판결로 피상속인의 유언에 따라 재산을 상속할 길이 열린 셈이어서 상속 관행에 큰 변화가 예상됨

 

 

<< 국제 >>

1. 미국이 국내총생산(GDP)의 10%에 달하는 2조달러(약 2490조원)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경제 살리기에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내놓았던 7000억달러 재정 부양책을 크게 넘어서는 규모이며, 독일 영국 등도 초대형 경기 부양책을 속속 내놓으면서 전 세계의 부양책 규모가 세계 GDP의 10%가량인 8조달러(약 1경원)를 넘을 것이란 관측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CP(commercial paper. 기업어음)

기업어음(CP)은 기업체가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어음. 상거래에 수반하여 발행되고 융통되는 진성어음과는 달리 단기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신용상태가 양호한 기업이 발행한 약속어음으로, 기업과 어음상품투자자 사이의 자금수급관계에서 금리가 자율적으로 결정됨. 우리나라에서는 1981년부터 취급하고 있다.
CP를 발행하려면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B급이상의 신용등급을 얻어야 함. 그러나 보통 시장에서는 A급이상 우량기업어음만이 유통됨.
CP의 할인 및 매매업무는 종합금융회사가 주로 취급하는 업무이었으나, 1997년 4월 CP가 유가증권으로 지정되면서 은행과 증권회사에서도 취급함.
CP를 발행하면 은행, 종합금융사, 증권사 등이 선이자를 뗀 다음 매입(할인)하거나 중개수수료를 받고 개인이나 기관투자가들에게 매출하게 됨. 보통 무보증어음으로 거래되지만 중개금융기관이 지급보증하기도 함.
발행기일은 1일부터 365일까지 있지만 30일 90일 180일 등으로 끊어지는 경우가 많음. 이자는 CP를 발행할 때 할인방식으로 미리 지급되며 만기가 되면 액면금액을 상환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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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기준금리 내려도 주택담보대출 금리 되레 올라 → 코로나탓 금융채 금리 오르자 연동된 주담대 금리 상승. 신한 2.52% → 2.72%, KB국민 2.14→ 2.44, 농협 2.27 → 2.42%. (매경)▼


2. 코로나19 치명률 역주행 → 초기보다 치명율 두배 이상. 3월 1일 0.4%서 20일 1.09%... 초기엔 확진자 중 20대가 최고로 많아(27%) 치명율 낮았던 것. 세계 치명율은 3.4%.(중앙선데이)


3. ‘행복’ → ‘타인의 고통을 깊이 오래 생각함으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기분 좋은 느낌’. 미국 100대 명작 선정되기도 한 풍자 사전 『악마의 사전』(앰브로즈 비어스, 1842~1914?) 뜻풀이.(중앙선데이)


4. 기업들도 전시체제 → GM, 포드, 테슬라, 이탈리아 페라리 인공호흡기등 의료기기 생산 검토. 루이비통은 화장품 생산라인에 손세정제 생산. 중국 GM은 이미 마스크 생산 중.(한경)


5. 코로나 백신, 치료제 전망 → ‘최소 18개월’ 전망이 다수이지만 ‘9월’(中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 ‘연내’(미 기업) 의견도. 기존 에이즈, 신종플루, 에볼라 치료제를 코로나에 사용해 보는 임상도 진행 중.(중앙선데이)


6. 장차관 연봉 → 장관 1억 3164만원, 차관 1억2785만원. 2016년 기준 OECD 조사에서 한국의 장차관 연봉은 1인당 GDP의 3.83배로 분석 대상 28개국 중 21위에 해당됐다.(경향)


7.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 1707년 잉글랜드 왕국과 스코틀랜드 왕국이 합방하여 대영제국 (그레이트브리튼)이 완성되었다. 그러나 스코트인은 고대(BC6~ 4세기)에 대륙에서 건너온 켈트족이 주류이고, 앵글로 색슨족은 5~6 세기에 건너온 게르만계로 서로 기원이 다르다.(세계)


8.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 지금까지 우리 해역 해양수에 대한 방사성 측정을 계속 해오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방사성 오염이 검출된 적은 한번도 없다.(중앙선데이)


9. 코로나19 → ①93세 할머니 13일 만에 코로나 완치. 국내 완치자 중 최고령 

②중국, 사실상 코로나 종식 선언. 18~20일 신규 확진자 ‘0’. 프, 독, 스페인, 세르비아 등 4개국 지도자 들에게는 위로 전문


10. 코로나가 ‘확산하다’ / ‘확산되다’ → 문법적으론 둘 다 허용 된다. 의미 차이가 없다면 ‘확산하다’가 더 우리말답다. 사물이 주어가 될 때도 능동형으로 표현하는 게 좋다.(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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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4.15총선에 출마한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TV 토론회에서 "평화와 인권이 밥 먹여 주느냐"라는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송 후보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과의 뜻을 표했습니다.
‘투표가 밥 먹여 준다’는 말을 못 들어 본 모양이지? 그러다 밥줄 끊겨~

2. 미한당은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 미통당과 갈등을 빚은 공병호 공천관리원장과 다른 공관위원들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새 공관위원장으로는 친황교안 계로 분류되는 배규한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석좌교수를 인선했습니다.
아무래도 신천지에 버금가는 황천지가 탄생하려는가 보다...

3. 황교안 대표는 미한당의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문제의 근원은 괴물법을 통과시킨 무책임한 세력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과 그 동조 세력을 심판해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아마 자기 바지에 똥을 지려도 ‘문재인 때문’이라고 할 걸? 그치?

4. 각 당의 얼굴인 비례대표가 잇단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당의 간판인 ‘비례 1번’을 놓고 잡음이 터져 나오면서 당의 검증 과정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당선권인 상위 순번에서도 논란이 불거진 후보가 적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민주당 민주적이지 않고, 정의당 정의롭지 않으며, 미래통합당 미래가 없다... 뭐 이런 얘기가...

5.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25명을 공개했습니다. 1번에 최연숙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 간호부원장과 2번에 이태규 의원 3번에 권은희 의원을 배치한 최종추천 후보자 25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4번은 극우 성향의 전대협 김근태 지부장... 이 전대협은 그 전대협 아님~

6. 나경원 의원이 자신을 겨냥한 친일 공세에 대해 "또다시 친일 프레임이 시작됐다"고 반박했습니다. 동작을에 출마하는 나 의원은 "나경원을 일하게 만들어주셨던 동작주민은 치졸한 프레임 선거에 속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작주민은 한번 속지 두 번 속지 않는다는 거... 똑똑하거든~

7. 한선교 의원이 황교안 대표가 종로에서 박진 전 의원 조직의 도움을 받기 위해 그를 비례대표로 공천할 것을 요구했다고 폭로한 지 하루 만에 돌변했습니다. 한 의원은 “황교안 대표를 존경한다. 부끄럽다”라고 말했습니다.
역시 그 나물에 그 밥 이라더니... 많이 존경하세요~

8. 김문수 자유공화당 공동대표가 자공당을 만든 지 18일 만에 "자공당을 탈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주사파 척결이라는 대업을 마칠 때까지 태극기 들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태극기 모욕도 모자라 갈기갈기 찢는 겨? 아님 순번에서 밀린 겨?

9.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사태의 고통 분담을 위해 앞으로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급여는 국고로 반납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합니다.
기왕 쓰시는 거 통 크게 50% 하지... 근데 일 안 하는 국회는 몇 %?

10. ‘종교 내 집단감염’ 우려 속에서도 불교계는 스님 환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아 눈길을 끕니다. 일선 교회가 목사 개인의 운영으로 인해 통제가 취약한 반면, 사찰은 종단의 지침에 따라 법회와 모임을 전면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인데 어쩌면 그리 하나님의 뜻이 다른지... 주여~

11. 신천지 댓글 부대가 네이버의 ‘댓글 이력 공개’ 정책에 따라 과거의 댓글 삭제 작업에 돌입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네이버가 19일부터 뉴스 기사에 댓글을 단 작성자의 닉네임과 과거의 모든 댓글을 공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얘들은 종교가 아니라 범죄 단체라고 보는 게 맞는 거 같아...

12. 코로나19로 국내 소비가 침체되면서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업 운동'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건물주'를 중심으로 민간에서 시작된 이 운동에 최근 기업들도 참여하면서 전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고 하던데... 이 정도 은혜는 베풀어 주셔야...

13. 이재명 지사가 경총의 법인세 인하 언급에 대해 쓴소리를 냈습니다. 이 지사는 "국민들이 '병들어 죽기 전에 굶어 죽겠다'는데 이런 처참한 상황에 한몫 챙기겠다는 경총, 정말 실망스럽다"고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런 인간들이 또 죄를 지으면 경제 운운하며 또 빠져나온다니까~

14.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국민을 현혹시키는 선거 선전”이라고 주장하는 칼럼을 게재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보수 색채가 강한 요미우리는 서울지국장 명의의 칼럼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딱 하는 짓이 어쩜 그리 똑같은지... 그거 아베 주특기자나~

15. ‘미스터트롯’으로 종편 최초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성공을 맛본 TV조선이 ‘CEO트롯 최고위 과정’을 신설했습니다. 사회 각계 리더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며 트로트를 배우는 과정으로 교육비는 590만 원입니다.
크크크 물들어 올 때 노 젓는 다더니만... 돈독이 단단히 올랐어~

16. 미성년자를 포함한 수십 명의 피해자를 협박해 가학적인 음란 동영상을 찍어 올리게 한 텔레그램 N번방의 '박사'와 유포자 5명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돈을 내고 이 방에 참여했던 유료회원도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얼굴 공개뿐 아니라 평생 주소 공개와 이마에 ‘주홍 글씨’를~

17.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가 '박사방' 사건을 두고 "예견된 범죄"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서 검사는 "일베, 소라넷 등 유사범죄들이 자행됐지만, 누가 제대로 처벌받았나"라며 예견된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수요자가 있으니 공급자가 있는 법. 관전범도 똑같이 엄벌해야 함~

18. 아내가 남편에게 오랜 기간 폭행을 당하면서도 자녀를 걱정해 가정을 지키려 한다면 '졸혼'하라는 법원 결정이 나왔습니다. 졸혼은 법률상 혼인관계는 유지하되 부부가 서로의 삶에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자식도 자식이지만,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19. 찜통으로 소독한 KF94 마스크는 재사용해도 분진포집효율이 9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스크 사용 후 찜통에서 100도씨 수증기로 20분간 찔 경우 2~3회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실험으로 재현했습니다.
살다 살다 마스크까지 쪄야 한다니... 기왕이면 고구마를 같이 찔까?

20. 22일 일요일 서울 등 일부 대형교회가 정부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현장 예배를 강행하면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지자체는 현장 점검에 나섰고 주민들은 예배를 중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교회는 세상에 사랑을 전파해야 지 바이러스를 전파해서 되겠니?

김종인 “문 대통령, 편안히 임기 마칠 가능성 희박”.
홍준표 "문 대통령, 조만간 나라 거덜 낼 것, 꼭 심판해야".
경선 탈락 정은혜 “제명해 달라 더불어시민당 가겠다”.
"텔레그램 '박사', 신상 공개하라" 국민청원 100만 돌파.
텔레그램 성범죄 124명 검거, N번방 창시 '갓갓' 추적중.
정 총리 "종교·체육·유흥시설 보름간 운영 중단 권고".
정 총리 "행정명령 안 따르면 시설 폐쇄·구상권 청구".
공병호 "미한당 공천 관련 입 다물겠다. 야당 승리해야".
"도쿄올림픽 연기하라" 전 세계 곳곳에서 '요청 봇물’.
바흐 IOC 위원장 "올림픽 주말 축구 경기처럼 연기 못해".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실패를 보는 곳에서 성공을 보고, 그늘과 폭풍을 보는 곳에서 햇빛을 볼 줄 아는 사람이다.
- 마스든 -

주말 내내 안녕들 하셨습니까?
이번 주도 건강하게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세계의 모범이라는 대한민국이 세계의 희망이 되었듯이 개개인 모두가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야겠습니다.
당신이 희망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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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23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경제 충격에 대응해야한다며 여당과 청와대,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입니다. 현재로서는 총선이 끝난 뒤인 5월 편성이 유력한데, '긴급재난소득' 시행 여부에 따라 규모가 달라질 듯 합니다.

■ 정부는 앞으로 2주간을 코로나 사태 최대 위기로 보고 있는데요. 공무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부서별 원격 근무를 하고 집으로 바로 귀가하고 귀가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하는 절차까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또한, 다음 달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들어가면서 대중교통에도 방역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KTX 같은 열차와 비행기, 고속버스는 되도록 창가 좌석이 배정되도록 합니다. 시내버스와 전철은 방역을 강화하고 택시는 비대면 결재를 유도한다고 합니다.

■ 첫 확진자 발생 두 달만에 누적 확진자가 2만6천명을 넘기면서, 미국은 세계에서 3번 째로 확진자가 많은 국가가 됐습니다. 미국인 4명 중 1명이 외출이 통제되고 있을 만큼 일상이 확 달라졌는데, 실제 확진자 수는 공식 통계의 열 배가 넘을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 이탈리아는 사망자수와 확진자수 모두 하루 기준 최대폭으로 증가하는 등 걷잡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사망자는 790여 명이 증가해 모두 4천 8백여 명이 됐고, 확진자는 6천 5백여 명이 늘어서 5만 3천여 명이 됐습니다.

■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곳은 일본이 될 것이라는 블룸버그 통신 보도가 얼마 전 나왔는데요. 얼마나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지를 보여주는 일본 정부 내부 문서를 오사카 지사가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 이란은 확진자가 2만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만 하루 100여 명씩 늘어나면서 중동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빠른데요. 다급한 이란 정부가 우리나라에 진단키트를 요청하고 있지만, 제재에 묶여 보낼 수가 없는 상황이라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내부적으로 올림픽 연기 준비를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연기 시점으로는 한 달과 45일, 1년 또는 2년 등 4가지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신천지 측은 방역당국에 최대한 협조한다고 하지만 이번에도 누락된 신도명단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위장시설이 들통나자 뒤늦게 제출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들에 대해 서둘러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확산 한 달이 지난 시점이라 방역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한 40대 여성이 코로나19 방역을 하겠다며 집 안에 메탄올을 뿌렸다가 두 자녀와 함께 중독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잘못된 정보가 빠르게 확산하는 '인포데믹' 이른바 정보 전염병 피해 사례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 텔레그램 대화방에 여자들을 협박해 촬영한 영상으로 돈을 번 운영자 조 모 씨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동의했습니다. 경찰은 곧 심의위원회를 열어서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오늘부터 수도권 전철 1호선의 평일 열차운행 시간표가 개편됩니다.

우선 동두천과 의정부 등 수도권 북부지역의 전철 운행 횟수는 6회 늘어나고요.

또 출퇴근 시간 병점에서 천안 구간은 8회 증편되고, 천안에서 신창 구간도 4회 추가 운행된다고 합니다.

내일부터는 4·15 총선에 대한 거소투표 신고 접수가 시작되는데요.

신고 기간은 28일까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권자, 또 신체장애로 거동할 수 없는 유권자 등이 이 기간에 신고하면, 투표소에 가지 않고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게 됩니다.

수요일부터는 스쿨존 안전강화를 위한 '민식이법'이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스쿨존에는 신호등과 과속방지턱, 과속단속카메라 등이 의무적으로 설치돼야 하고요.

또한 스쿨존에서 어린이를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하면 가중처벌을 받게 됩니다.

목요일에는 10대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전 멤버 이석철·이승현 형제에 대한 폭행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김창환 회장의 대법원 선고가 진행됩니다.

이번 사건은 이석철·이승현 형제가 문영일 프로듀서로부터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고 김창환 회장이 이를 묵인했다고 폭로하면서 알려졌는데요.

앞서 1심과 2심 재판부는 김창환 회장의 혐의가 인정된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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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20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5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20일) #

 

"기쁨만 아니라 슬픔도 감사하겠습니다.

성공만 아니라 실패도, 

가진 것만 아니라 없는 것도,

승리만 아니라 패배도,

건강만 아니라 아픔도,

생명만 아니라 죽음도 감사하겠습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첫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50조원 규모의 비상금융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힘

비상금융조치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원금 만기 연장을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고 대출 이자 납부를 유예하는 등 파격적인 내용이 포함됨

 

2.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4월 초 남구 문현금융단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 부지의 민간 사업자 제안 공모에 들어간다고 19일 발표함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사업 부지는 모두 1만293㎡로, 상업지역 용적률 1000%를 적용하면 최고 50층 안팎의 복합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부지 가격은 3.3㎡당 1600만원 선으로 모두 520억원에 이름

 

3.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관계사 솔젠트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시약 3만 명 분량을 유럽에 수출한다고 19일 밝힘

독일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검진센터가 있는 신랩은 2017년 기준 19억유로(약 2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연간 5억 건 이상의 진단 서비스를 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미국 중앙은행(Fed)과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함

통화스와프는 비상 상황이 생겼을 때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를 빌릴 수 있는 협정으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최소 6개월(오는 9월 19일)임

Fed는 이날 한국은 물론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호주·뉴질랜드·브라질·멕시코 중앙은행, 싱가포르통화청과도 스와프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으며, Fed는 직전까지 유럽연합(EU) 스위스 일본 캐나다 영국 등과만 스와프계약을 맺고 있었음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와 자금난 속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현금 확보’를 최우선시하며 국내 주식을 대거 팔아치운 탓으로 19일 코스피지수는 133.56포인트(8.39%) 하락한 1457.64로 마감함

금융위기 때이던 2008년 10월 24일(-10.57%) 이후 하루 낙폭으로는 최대이며, 1500선이 깨진 것은 2009년 7월 23일(1496.49) 이후 약 11년 만임

 

3.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0원 오른 달러당 1285원70전으로 마감함

- 이는 2009년 7월 14일(1293원) 후 최고치로서, 환율 폭등은 3151억달러(작년 말 기준)의 외화부채를 갖고 있는 국내 기업과 금융회사에 직격탄이 되고 있음

 

4. 외국인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국채선물을 대량 매도하면서 단 하루 만에 3조원이 넘는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감

- 일부 자금은 국고채 현물시장으로 유입됐지만 상당수는 외환시장을 거쳐 국외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문가들은 미국과 유럽, 한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내놓고 있는 양적완화(QE) 정책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다음주쯤에야 이 같은 패닉 장세가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5.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이 무더기 손실 위험에 처한 가운데 홍콩H, 닛케이225, 코스피200지수 ELS도 위험한 수준에 도달함

- 최근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서 2018년 이후 고점 대비 30~40% 떨어졌기 때문이며, ELS는 통상 기초자산이 기준가 대비 40~50% 초과 하락하면 손실가능 구간에 진입하게 됨

 

6. 미국 푸르덴셜인터내셔널인슈어런스홀딩스(PIIH)가 19일 ‘알짜’ 중견 생명보험사로 통하는 한국 푸르덴셜생명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실시함

KB금융, 한앤컴퍼니,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지난 1월 예비입찰 때와는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푸르덴셜생명의 ‘몸값’이 크게 떨어지는 분위기임

 

 

<< 국제 >>

1.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6.58달러(24.4%) 하락한 20.37달러에 장을 마치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배럴당 3.85달러(13.4%) 내린 24.88달러를 기록함

글로벌 경제가 크게 위축되면서 원유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탓이며,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산유량 감산 합의에 실패한 이후 증산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도 유가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음

 

2.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감안한 충격적인 내용의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함

- 1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40% 이상 줄어들고, 미국은 2분기에 경제가 14% 위축될 것이라고 봤으며, 다만 세계 경제는 3분기부터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 올 한 해 약하지만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함

코로나19 발병지인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은 -40.8%로에다가 코로나19를 먼저 겪었기 때문에 2분기엔 57.4%의 가파른 반등을 이룰 것으로 관측됐으며, 하지만 중국의 올 한 해 성장률은 중국 정부의 기대치인 6%에 한참 못 미치는 5.1%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됨

 

3.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주요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휘청이는 기업들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놓고 있음

미국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대 1조달러(약 1290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고, 영국 정부는 기업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200억파운드(약 30조원)의 긴급자금을 투입하고, 3300억파운드(약 490조원) 규모의 대출보증에 나섰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최후 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 국유화 카드까지 꺼냄

- 또한  프랑스 정부는 기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대 3000억유로(약 410조원) 규모의 은행 대출을 보증할 계획이며, 러시아 정부는 관광 및 항공 관련 기업들의 납세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4.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만 명에 육박하며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50년 한국전쟁 지원을 위해 도입된 국방물자법을 발동하겠다고 밝힘

지난 1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이어 전시처럼 긴박한 상황에 동원할 수 있는 법까지 활용하겠다는 것으로, 로이터통신은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기타 필요한 물품의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평가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채권시장안정펀드

- 채권시장 경색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유동성 지원 및 국고채와 회사채의 과도한 스프레드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펀드. 국내 은행과 보험사 · 증권사 · 증권유관기관 등 총 91개사의 투자자가 참여함. 총 1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채권시장 안정펀드는 2008년 12월 17일 1차로 5조원을 조성, 정식 운용을 개시했으며, 투자대상은 금융채 회사채 프라이머리CBO(채권담보부증권) 등 모든 채권으로 신용등급 BBB+ 이상임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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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3월 20일 ‘춘분’(春分) → 바람 잦아들고 평년과 비슷한 따뜻. 오전 한때 미세먼지.(연합뉴스 외)

*실제 낮이 8분 정도 길다. 3.17일이 밤낮길이가 같았음. 춘분, 추분은 일본에선 공휴일


2. '사이토카인 폭풍' → 젊고 건강한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면역 체계가 과잉 반응,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현상. 경북 경산 17세 사망 원인 추정. 코로나19는 아닌걸로 최종 판정.(매경)


3. 코로나가 가족 뭉치게 했나? → 재택근무, 휴직, 자가격리 등 늘며 가족불화가 늘어 날 것으로 예상 했지만 오히려 2월 가정폭력 112 신고 건수는 전년대비 5% 감소. (문화)


4. 美·中 ‘코로나 발원’ 연일 공방 → 트럼프 ‘중국바이러스’ 표현 고수... 中, 스페인 독감은 ‘미국 독감’, 미국에서 유럽으로 퍼진 매독은 ‘미국 매독’으로 불러야 한다고 격한 감정 표출.(문화)


5. AI 판사 실험 → 2008∼2013년 뉴욕 피의자 55만명 중 판사가 보석을 허가한 40만명과 AI가 허가한 40만명을 골라 비교하나 AI 보석자가 보석기간 중 범죄율이 25%나 낮았다. (문화, 서평기사중)


6. 자가주택 태양광 설치 최대 50% 지원 →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50%까지 보조. 산업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헤럴드경제)


7. 영화 ‘기생충’ 덕에 ‘짜파게티’ 매출 급증 → 지난해 매출 1850억... 23% 성장. 안성탕면 제치고 신라면 다음 2위. 최근엔 칠레, 수단, 바레인 등서도 처음으로 수입 시작. (헤럴드경제)


8. ‘가장 먼저 백신 만들라’ → 中, 軍과학자들 압박. 1000여 명의 과학자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최고 권위자 중난산, 9월 예상.(매경)


9. 급기야 美 확진자 한국 넘어서 → 알래스카 포함 50개주 전체에서 9345명 확진... 하원의원 2명도 양성.(문화)


10. 코로나 재난 긴급 수당 → 서울시, 중위소득 가구 이하, 30~50만원 될 듯. 4인가구 중위소득은 월 475만원. 지원 대상에 드는지를 각 가구가 판단해 신청 여부를 결정해야.(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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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20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이 50조 원 규모의 서민 금융지원을 골자로 한 첫 비상경제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은 시중 어느 은행에서나 연리 1.5% 수준으로 대출받을 수 있고, 기존 대출금 상환과 이자 납부도 유예됩니다.

■ 전 세계적으로 달러 선호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40원이나 폭등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조만간 1,300원을 넘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 주식시장 코스피는 어제 8% 넘게 폭락하면서 1,450대까지 주저앉았고, 코스닥은 무려 12%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동시에 8% 넘게 폭락하면서 시장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습니다.

■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중국을 넘어서 3천 4백여 명이 됐습니다. 이탈리아 전역에서는 코로나19의 종식을 염원하는 기도가 진행됐습니다.

■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가 만 명을 넘어서며 급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말라리아 치료제를 코로나19 환자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미국은 또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로 올렸습니다.

■ 이란에 있던 우리 교민과 가족 80명이 정부가 투입한 전세기를 타고 어제 귀국했습니다. 한국 관광객 170여 명이 고립된 페루에서는 멕시코 항공기 탑승이 추진 중이고, 5백여 명이 귀국을 원하는 이탈리아에서는 교민들이 자체적으로 대한항공과 임시 항공편 투입을 협의 중입니다.

■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도 타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차 미국 공장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가동을 멈췄고, 유럽 일부 공장도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바이러스 발언에 대해서 의도치 않은 인종 차별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런 표현을 쓰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WHO는 "바이러스는 국경을 모르고 인종이나 피부색 등에 개의치 않는다"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 우려한 대로 여자 펜싱 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늘었습니다. 엇그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와 함께 헝가리 대회에 참가한 뒤 지난 15일 입국한 동료 선수들로, 이 중 한 명은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하고 친구와 태안 여행 중이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간호조무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프로포폴 과다투약"을 사망원인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이 CCTV를 분석해보니 A씨는 전날 퇴근한 뒤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강풍에 건조특보까지 내려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울산에서는 산불진화에 나선 헬기가 추락해 한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 헬기는 산불 진화용 물을 담기 위해 이 저수지 위로 왔다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습니다.

■ 어제 밤 늦게 우리나라와 미국 간의 통화스와프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통화스와프 계약을 600억 달러 규모로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간은 최소 6개월까지로 정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선거방송 심의 위원회가 오는 26일 SK 스토아의 홈쇼핑 방송을 심의합니다. 지난 18일 깨끗한 나라 화장지를 파는 방송에서 핑크색 점퍼를 입고 숫자 2를 강조해 미래통합당 선거운동 같았단 논란 때문입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2월에 제작해서 통합당이 출범하기 전에도 여러 번 방송을 했던 영상이라고 했습니다.

■ 내년부터 개인의 신용도가 등급이 아닌 점수로 평가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현재 1~10등급으로 분류되는 신용등급을 1~1,000점으로 표시되는 신용점수제로 대체하는 내용 등을 담은 11개 금융관련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 갈수록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난해 결혼 건수가 역대 최소를 기록하고 혼인율도 사상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의 '2019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건수는 재작년보다 7.2% 줄어든 23만9,200건으로 8년 연속 감소하며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습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총선 당일 투표소에 가는 유권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투표소 입구에서 열이 나는지 확인해서,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은 따로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 마스크를 구하기 쉽지 않다 보니 이런 모습도 보입니다. 온라인에선 마스크와 물건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한 장과 달걀 네 알을 바꾸는 식입니다. 공적 마스크를 사러 가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창원시가 진해군항제를 취소한 건 58년 만에 처음입니다. 국내외 여행사 2만여 곳에는 방문을 자제해 달란 편지까지 보냈습니다. 문제는 축제를 취소해도 오는 사람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전국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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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시민당'이 창당하면서 여권에서는 더불어시민당과 비례투표 경쟁을 벌일 '열린민주당'에 시선이 쏠립니다. 일각에선 여권 지지자들이 어느 쪽으로 비례대표를 밀어줄 것인지를 관전포인트로 꼽습니다. 
그나저나 민주당만 빼고 찍자는 분들이 더 헥갈리겠어... 

2. 미통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인 미한당의 한선교 대표는 미통당 뜻에 반하는 공천을 시도하다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지도부 역시 통째로 바뀌게 됐고, 공천도 미통당의 방향에 맞게 수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한국당의 미래는 황교안의 입맛에 맞게 바뀌는 구려~

3.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 핵심 주체들이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위기 극복의 주역이 돼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요청했습니다.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은 “집회 연기뿐 아니라 대책을 세우는 자리에 참여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남북 관계도 아니고 대화로 풀고 가면 좀 좋아~

4. 경찰이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의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를 따져보고 있습니다. 공소시효 만료 시점이 오는 10월로 연장될 가능성에 대해서 검토하는 것으로, 경찰의 수사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표창장 위조 수사하듯이 만 하면 다들 불만 없지?

5. 나경원 의원을 11번째 고발한 시민단체가 경찰의 신속·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지난해 9월부터 나 의원에 대해 총 10번의 고발을 제기했는데 검찰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10번 고발 가지고는 정성이 부족했던 모양이네...

6.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의 미한당 비례대표 공천배제를 두고 “능욕당했다. 두 번 칼질을 당한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을 접견하며 이런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능욕:강간하여 욕보임) 무슨 뜻인 줄 알고 쓴 겨?

7.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세월호참사와 관련된 ‘공천 부적격자’ 황교안·이정현·차명진·이진숙 등 18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참사 책임자들이 국민 앞에 서는 건 희생된 이들의 명예 짓밟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머지는 김용남 김진태 김태흠 배준영 심재철 안상수 안홍준 이주영 정유섭 정진석 주호영 조원진 하태경 홍문종 입니다.

8. 조선일보가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지지 철회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라고 오보를 냈다가 해명 없이 삭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해당 발언을 하지 않았고, 민주노총은 민주당을 지지한 적이 없습니다.
‘조선이 신문이면 똥파리도 새’라는 말 과학적으로 입증... 삭제할까?

9. 신천지가 교회 증축 공사 과정에서 대학생 신도들을 건설사에 위장취업시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신천지 측이 건강보험과 실업급여를 미끼로 위장취업을 독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천지가 이만희 교주만을 위한 신천지였던 게야...

10.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열이 날 경우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 대신,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먹으라고 권고했습니다. 이부프로펜이 감염 위험을 높이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가설 때문입니다.
해열제이지 치료제가 아닙니다. 의심나면 1339~

11. 세계보건기구가 한국을 코로나19에 항복하지 않는 모범 사례로 지목하며 한국에서 배운 교훈을 다른 나라에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총장은 “한국은 하루 800명이 넘던 확진자 수가 최근 90명 선으로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인 입국 막자던 인간들 유럽인 막자고는 안 하데~

12.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한국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후생성의 당국자는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 검사가 "정확도가 낮다"며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말하고 행동이 다르고 내뱉는 말은 다 거짓말... 니 얘기 같아 찔리지?

13.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일시적으로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19는 '보이지 않는 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자신을 전시 대통령이라고 지칭했습니다.
전시 대통령이라... 제2의 루스벨트가 되고 싶은 모양이야...

14. 페이스북이 직원들에게 코로나19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측은 재택근무로 회사 내 운동 시설이나 식당 등을 이용할 수 없게 된 직원들의 코로나19 사태 기간 지출 부담을 완화해 주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의 주인은 사원이라고 말로만 하지 말고 이케 좀 해바바~

15. 서울의 한 지구대 경찰관이 직원들에게 보급되는 마스크를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직위 해제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경찰관은 이달 초 직원들에게 보급되는 마스크 13장을 빼돌리다 적발돼 직위 해제돼 대기발령 상태입니다.
민중의 지팡이가 동료애도 없고 지만 살겠다고... 지팡이로 좀 맞아야...

16. 오늘부터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승객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만 있으면 국내선 항공기 탑승이 가능해집니다. 탑승권 발권과 검색장 진입 시 승객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정부24앱을 로그인하는 절차를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앱 열고 로그인하고 해봤는데... 그냥 지갑 열고 신분증 꺼내고 말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기 중 에어로졸로 3시간 생존.
일본올림픽위원회 다시마 고조 부회장, 코로나19 ‘양성’.
트럼프 불붙인 1000달러 기본소득 월가 비관론자도 찬성.
한선교, 미한당 대표직 사퇴 “부패 권력이 개혁 막아”. 
미통당 현역 김재원·강효상, 경선 탈락, 서울 출마 무산.
황교안 "총선 역전하는 경우 많다. 반드시 이길 것".

勿令妄動 靜重如山 (물령망동 정중여산)
가벼이 움직이지 말라. 침착하게 태산같이 무거이 행동하라.
- 이순신 장군 -

총선을 앞두고 출마를 준비하는 사람치고 나라 걱정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나라 걱정을 하는 건지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는 건지를 착각하는 모리배가 가장 걱정거리인지를 왜 모르는 걸까요?
정말 이번 선거에서는 이런 걱정거리를 잘 솎아내야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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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마케팅뉴스] 인터넷기업, 온라인 광고 타격 불가피 외

 

1. 인터넷기업, 온라인 광고 타격 불가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인터넷기업이 매출 의존도가 높은 광고 실적에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국내 포털 업계는 물론 구글, 페이스북 등 미국 인터넷 기업도 코로나19 탓에 올해 전망이 밝지 않다.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기존 예상치는 2천100억~2천200억원이었는데 최근엔 2천억원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 언택트 쇼핑 확산... 유통포털 업계 라이브 커머스 강화
유통·포털 업계가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실시간 라이브 영상으로 소개하는 일종의 ‘모바일 홈쇼핑’ 서비스다. 이용자 입장에선 매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매장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3. 카페24, 비즈니스 솔루션 카카오싱크 연동
카페24는 자사 플랫폼에 카카오 계정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 '카카오싱크'를 연동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페24는 이번 연동을 통해 고객에게 카카오톡 기반의 간편 회원가입, 자동 로그인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알림톡, 상담톡 등 카카오톡 비즈메시지를 활용해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확장했다.
 
 
4. 코로나19 여파로 게임·배달·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급증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모바일 앱의 다운로드 및 활용 시간에서도 유의미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재택근무로 인한 비즈니스 앱을 비롯해 배달, 게임 앱의 다운로드가 급증한 반면, 대면이 발생하는 카쉐어링 등의 앱은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 디지털 종합 광고 대행사 대드(DAD), CJENM과 업무협약 체결
대드(DAD)는 CJ ENM과 글로벌디지털채널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 협업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대드가 CJ ENM의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해외 맞춤형 콘텐츠로 재가공해 공급하는 게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대드는 지난 2월 오픈한 CJ ENM의 공식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는 CJ ENM 영상 컨텐츠에 대한 각국의 현지화 및 최적화 작업의 전 과정을 담당한다.
 
 
6. 쿠팡, 오픈마켓 멘토 ‘판매자 앰버서더’ 모집
쿠팡이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앰버서더'를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판매자 앰버서더’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판매자 홍보 사절단으로 아직 쿠팡에 입점하지 않았거나, 쿠팡에 입점했지만 노하우가 부족한 판매자를 위한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3개월 이상 상품 판매 경험이 있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판매자 앰버서더’ 프로그램에 상시 지원할 수 있다.
 
 
7. 칸 라이언즈 2020, 10월 26~30일로 연기
칸 라이언즈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6월에서 10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칸 라이언즈 측은 "칸 라이언즈는 고객과 직원, 스폰서, 파트너의 건강과 안전, 복지를 최우선함에 따라 결정했다"면서 "칸 라이언즈의 파트너와 고객, 공공 보건 공무원, 칸 시와 프랑스 당국 등과의 협의에 따라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0년 03월 1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4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9일) #

"감사하는 마음은 성숙한 인격의 척도이며 닫힌 마음을 여는 비결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주한 미대사관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난관에 대응하기 위해 미 국무부는 여행경보 제2, 3, 4단계를 발령한 국가에서 정규 비자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힘
- 이에 따라 이민 비자와 비즈니스 출장, 단기 취업, 학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비이민 비자의 발급이 중단되며, 다만 기존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한 최대 90일간 관광·사업 목적의 무비자 방문은 그대로 가능하며 기존에 발급받은 비자 효력도 유지됨


<< 경제 일반 >>
1. 서울시가 서울 중위소득 이하 가구 중 정부 지원을 받는 가구를 제외한 117만7000가구에 30만~50만원을 재난 긴급생활비로 지원하겠다고 18일 발표함
-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월 474만9174원으로 서울시 전체 가구의 약 30%에 해당되며, 서울시는 재난 긴급생활비를 위해 총 3271억원의 시 예산을 투입할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18일 81.24포인트(4.86%) 내린 1591.20으로 마감함
- 이는 종가 기준으로 유럽 재정위기 때인 2010년 5월 26일(1582.12) 후 약 9년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코스닥지수도 29.59포인트(5.75%) 하락한 485.14에 장을 마침
- 미국 뉴욕증시도 이날 급락세로 출발했으며, 다우존스산업지수는 4.9% 하락한 채 시작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개장과 함께 각각 3.6%, 3.5% 빠진 상황임

2. 회계 표준을 정하는 민간단체인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회의를 열어 IFRS17 시행 시기를 2023년 1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함
- IFRS17은 당초 2021년 도입 예정이었으나 2022년으로 한 차례 미뤄졌고, 이번에 재차 연기된 것임
- IFRS17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돌려줘야 할 보험금(보험부채)을 원가가 아니라 시가로 평가해 회계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며, 원가 평가 방식은 보험부채가 한번 확정되면 그에 맞춰 책임준비금을 쌓으면 되지만 시가 평가는 해마다 보험부채가 달라져 책임준비금 규모도 그때그때 바뀌게 됨

3. 금융위원회가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100%를 소유한 토스준비법인(가칭 토스증권)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의결함
- 예비인가를 받은 토스증권은 6개월 내에 인적·물적 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해야 하며, 신청 후 원칙적으로 1개월 이내에 본인가 심사를 마치고 6개월 이내에 영업을 개시하게 되면 증권업계에 12년 만에 신규 증권사가 탄생하게 되는 것임

4. 국토교통부가 18일 “재건축 등 정비조합의 총회 등으로 인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 이에 따라 4월 28일이었던 유예기간은 7월 28일로 늦춰지며, 이날 전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는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고 종전 규정대로 일반 분양가를 정할 수 있음

5.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383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이 지난해보다 평균 5.99% 상승했다고 18일 발표함
- 시·도별로는 서울이 14.75%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서울 ‘강남3구’ 공시가격은 18.45~25.57% 급등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경제위기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1조달러대 부양책을 마련하기로 함
-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8500억달러 감세를 뛰어넘는 ‘돈풀기’에 나선 것임

2. 미국에 이어 유럽 국가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부양책을 내놓음
- 스페인은 17일(현지시간) 2000억유로(약 273조원) 규모의 민관 합동 긴급지출계획을 발표했으며, 영국은 3300억파운드(약 496조원) 규모의 대출 보증에 나서기로 함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줄도산 우려가 커지자 각국 정부가 어려운 기업을 아예 직접 인수하겠다고 나서고 있음

- 이탈리아 정부는 국적 항공사인 알리탈리아항공을 국유화하기로 했으며, 프랑스 정부도 부도 우려가 있는 자국 대기업을 인수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미국은 항공기 제조사 보잉을 포함한 자국 항공업계에 대규모 긴급 자금을 지원할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IFRS17
- 보험부채의 평가 기준을 원가에서 시가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제보험회계기준으로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됨. 보험사는 미래에 고객에게 지급할 보험금의 일부를 적립금으로 쌓아야 하는데, IFRS17 적용 시 회계 작성 시점의 금리를 바탕으로 적립금을 계산해야 함. 
그동안은 보험사가 계약한 시점에 약속한 금리에서 계약 시점 시장금리 등을 반영해 보험사의 예정이율을 뺀 부분만 부채로 인식, 이를 기준으로 자본금을 쌓았었음. 이 경우 고객에게 돌려줄 돈과 보험사가 벌어들이는 돈의 비율이 계약 시점 또는 보험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변동되지 않으며, 따라서 보험사는 최초 보험 계약 시 계산한 금액만을 준비하면 됨.
반면 IFRS17이 도입되면 현재 시장금리를 반영해야 함. 지금은 저금리 상황이기 때문에 보험사의 이익은 줄었으나 과거에 판매했던 상품의 대다수가 고금리 확정형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사가 지불해야 할 부채 규모가 커져 부담이 심화됨. 예를 들어 보험사가 9%대 수익을 보장하는 저축성 보험을 팔았을 경우 현재는 지급 시점에 9%대 수익을 낼 것으로 가정한 후 적립금을 쌓아도 됐지만, IFRS17하에서는 현재 2%대 저금리로 줄어드는 운용수익을 감안하고 훨씬 더 많은 적립금을 쌓아야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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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과 원외 군소정당들이 '시민을위하여'와 동참한 비례대표 연합정당명이 '더불어시민당'으로 확정됐습니다. 총선이 끝난 후에는 당선된 의원은 자기 정당으로 복귀하지만, 비례의원직 승계 등을 고려해 당의 틀은 유지합니다. 
막 티나게 이름을 지어야 한다는 생각을 좀 버리지 그랬어~

2. 총선을 한 달도 채 안 남긴 상황에서 미통당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천 논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사퇴와 김종인 영입 무산에 이어 미한당 비례 공천 갈등까지 불거지면서 황교안 대표 리더십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감옥에 계신 503호의 옥중서신 2호가 나와야 적격인데...

3. 미한당이 논란을 거듭한 끝에 비례대표 공천 후보자 순위를 일부 수정했습니다.미통당 영입 인사들이 당선권인 공천 순번 20위권 안으로 재배치 하며 결선 투표를 진행해 공천 명단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줬다 뺏는 것도 아니고 이건 무슨 경우니... 아~ 황교안스러워라~

4. 자공당 조원진 대표가 대구 달서병 선대위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조 대표는 "죄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주사파 세력, 배신자들에 의해 불법 탄핵당했다”며 “지난 3년간 목숨 걸고 싸웠다”고 말했습니다. 
대구 시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박근혜... 대구에선 그래도 대구~

5. 나경원 의원이 자신과 가족에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자녀 부정입학 건으로 처벌받을 경우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경원 죽이기로 조국 분풀이하는 선거공작 세력에 단호히 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안 해도 이번 총선에서 의원직 내놔야 할 텐데 뭐~

6. 나경원 의원이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을 지낼 당시 지인 자녀를 부정 채용했다며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나 의원을 업무방해, 배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체 몇 건의 고소 고발을 당하는 건지... 기네스북에 오르겠어요~

7. 최근 공천이 확정된 차명진 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을 헐뜯었던 것과 관련해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막말 정치인으로 규정하는 언론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내가 회쳐먹고 찜쪄먹고 우려먹을 것이다~

8. 임은정 부장검사가 윤석열 총장 장모의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사건에 대해 "2주 안에 실체를 밝힐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검사는 "일부 공소시효가 2주밖에 안 남았다지만, 수사력만 집중하면 충분한 시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누구처럼 일단 기소부터 하고 나서 수사를 해도 되는 거 아닌지~

9.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의원의 월급을 반납하거나 삭감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청원인은 "일 안 하는 국회를 위해 국민이 세금을 내야 하나"라며 "역지사지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얘기 들으면 이번달 세비는 코로나 성금으로 낼거 같지? 택도 없음~

10. 도쿄올림픽 이후 일본이 파멸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대석학 자크 아탈리는 "오는 7월 24일 올림픽 개막식에서 일본이 '일본은 최고'라는 식의 메시지를 보낸다면 일본의 미래는 파멸"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개막식 날이 파멸의 날이라 해도 그 전날 사과나무 심는다고 할 겁니다 아마...

11. 운하로 유명해 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가 코로나 19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운하가 맑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맑아진 운하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이 닿는 그때부터 오염은 시작된다는... 간혹 쉬어 가야해~

12.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게 불안감과 공포심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공포와 불안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대처하는 ‘심리 방역’이 물리적 방역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런 불안감을 조장해 돈벌이를 하거나 표를 구걸하는 자~ 용서 안 해~

IOC 올림픽 정상 개최 추진에 올림피언들 "무책임하다". 
사이언스 지 "한국은 코로나19 방역 글로벌 모범사례". 
WHO "한국 코로나19 검사 혁신 다른 나라에 적용 노력". 
황교안, '광화문광장 백지화'로 박원순 때리기 나서. 
이재명 "PC방·노래방·클럽 '밀접이용 제한' 행정명령". 
정치개혁연합 “선거연합정당 협상 책임 양정철 교체하라”. 
비례연합 '더불어시민당' 출범, 정개련과 충돌 충돌. 
오늘 태풍급 강풍, 간이시설물 등 취약시설 집중 점검. 

거짓은 거짓으로 성심은 성심으로 보답된다. 상대방의 성심을 바라거든 이쪽에서도 성심을 표하라. 
- 토마스 만 -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다는 옛말도 있습니다. 
거짓으로 상대한다면 결국 자신도 속이고 상대에게도 속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진실이 승리하는 이유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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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재확산’ 공포 → 대구 요양병원서 하루 74명 발생. 어제 확진자 93명의 8할 넘어. ‘방역 모범국’ 칭찬 받던 대만, 홍콩도 하루 최다인 각 10명 (누적77), 5명 발생.(세계, 문화)▼


2. 해수부 직원 33% 자가격리 → 직원 795명 중 확진자 27명,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 291명(33.6%)은 현재 자가 격리 상태. 세종 행정공백 현실화.(문화)


3. 네이버 댓글 제도 변경 → 19일부터 ▷작성자의 과거 댓글 공개 ▷ID 4자리 공개에서 닉네임과 프로필 사진도 공개 ▷실명 인증 로그인만 댓글 가능. ▷가입 7일 지나야 댓글 가능. 총선 앞두고 익명성, 급조가입 제한으로 악용 방지.(동아 외)


4. ‘정부가 北核문제 조바심 낼수록 北은 南을 관리하려 들 것’ → ‘다소 초연할 필요가 있다’... 이숙종 전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 인터뷰 중.(문화)


5. 참치 → 가장 맛있는 부위로 대개 ‘도로’(뱃살)을 꼽는다. ‘도로’는 흔히 ‘뱃살’로 번역되지만 ‘돈도로(돼지 항정살)’처럼 일본에서는 ‘지방이 많은 부위’를 통칭한다.(세계)▼


6. 가장 연봉이 높은 스포츠 종목 → 1위 美프로농구 103억(30개 구단 선수 440명). 2위 인도 프로 크리켓. 3위 메이저리그 50억(30개 구단 856명). 4위는 英 프리미어리그 49억(20개 구단 496명).(문화)


7. 스위스형 기본소득 제도 → 2016년 부결된 ‘전국민 1인당 월 300만원 지급, 단 기본 소득외 모든 개별적 복지는 폐지’가 핵심. 이리되면 복지 관련 행정, 감시에 투입되던 인력, 예산은 절감되며 오히려 포퓰리즘 정치가들의 선동이 설 땅도 없어지게 된다.(문화, 전문가 기고)


8. ‘중국 바이러스’(Chinese Virus) → 트럼프, 연일 코로나19를 ‘중국바이러스’라 부르며 중국 책임론을 강조... 중국, ‘근거없는 질책 중단’ 요구, 오히려 ‘미군 전파론’ 주장.(헤럴드경제)


9. IOC, 올림픽 강행? → IOC, 17일 (한국시간) 코로나19 관련 33개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 화상회의... 예정대로 개최 의지 표명. 거액 중계권료 걸린 IOC, 수십조 투자한 일본만 강행 입장.(헤럴드경제 외)


10. 원내 1당이 국회의장? → 관례일 뿐 법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국회법에는 무기명투표, 과반득표만 명시... 실제 15대, 16대 때는 원내 3당, 2당이 국회의장 맡아. (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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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9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8,413명입니다. 하루 새 93명이 증가하며 신규 확진자 증가폭은 나흘 연속 두자릿수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의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를 다시 앞질렀습니다.

■ 대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70명 넘게 급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첫 확진자가 나오기 일주일 전부터 이상 증상을 보인 사람이 여러 명 있었지만, 병원은 환자 보호자들에게조차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 오늘부터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시행합니다. 기내에서 사전 배부한 건강상태질문서와 특별검역신고서를 작성해야 하고, 입국장 검역과정에서 발열 검사를 받습니다. 또 국내 체류 주소와 휴대전화 연락처를 확인받고, 자가진단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 대구에서 폐렴증세를 보이던 17살 소년이 숨졌는데, 일부 소변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양성이 확정되면 국내 첫 10대 사망자가 됩니다.

■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집단 발생한 성남 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원장과 함께 음압병상 확충을 위한 정부 간담회에 참석했던 김강립 중앙안정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등 8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다음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넉달 동안 상품권이 지급됩니다. 추경 가운데 3조 6천억 원은 감염병 대응과 민생 안정 사업에 쓰입니다. 

■ 오늘은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선별진료소나 비닐하우스 등 야외 시설물에 대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서울시는 차량을 이용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4곳의 운영을 중단됐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늘어나자, 국회의원들의 세비를 삭감해 위기극복에 보태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일부 국회의원들의 세비 반납 의견도 나오고 있어 최종 결정이 어떻게 될지 관심입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자 일부 지자체가 휴장했던 관광시설의 문을 다시 열고 있습니다. 관광객들 요청에 따른 것이라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멈출 때가 아닌 만큼 성급한 조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 글로벌 증시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급반등한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매매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또다시 폭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 유럽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나날이 더 심각해지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위기란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선 하루 동안 5백 명 가까이 숨졌고, 유럽의 확진자는 9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3만5천여 명에 사망자가 3천 명에 육박하면서 이탈리아는 중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병실과 장비, 의료진 부족으로 의료시스템 붕괴가 오는 것 아니냐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가 한국을 코로나19 대응의 모범 사례로 꼽았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한국에서는 한 달 전 지역 감염이 가속화했지만 한국은 항복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혁신적인 검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험실 용량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비례후보 공천안을 두고 통합당과 갈등을 빚었던 미래한국당은 일부 후보를 바꿔서 순번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통합당의 압박에 미래한국당이 한발 물러선 셈인데, 공천 파동이 잦아들지는 미지수입니다.

■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 이름은 더불어시민당으로 확정됐습니다. 미래한국당과 같은 위성정당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 결국, 이번 총선도 거대 양당의 대결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의혹이 불거진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장모의 동업자를 오늘 소환합니다. 수사를 맡고 있는 의정부지검뿐 아니라 서울중앙지검에도 장모의 다른 사건이 배당돼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 아파트 등 전국의 공동주택 1,383만 호의 공시가격이 공개됐는데요. 전국 평균 상승률은 5.99%로 소폭 올랐지만 서울 상승률은 14.75%, 1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안에서는 강남이 25.5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초, 송파, 양천구가 각각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정부가 항공사의 공항 착륙료를 감면하고 운수권 회수도 늦춰주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금융지원에 더해 더 확실히 항공업의 비용 부담을 줄여줄 추가 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항공은 물론 버스와 해운업까지 모두 5백억 원 이상의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시 117만여 가구에 재난기본소득 성격의 생활비가 최대 50만 원씩 긴급 지원됩니다. 대상은 저소득층 근로자와 영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이 포함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지원금액은 1∼2인 가구는 30만 원, 3∼4인 가구는 40만 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 원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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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마케팅뉴스] 악플 예방 네이버, 내일부터 댓글 이력프로필 공개 외

 

1. 악플 예방 네이버, 내일부터 댓글 이력프로필 공개
네이버는 오는 19일부터 네이버 뉴스 댓글 작성자가 지금까지 작성한 모든 댓글의 목록이 공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본인이 써 온 댓글들을 남에게 공개할지 말지 정할 수 있지만, 이날부터는 본인 뜻과 상관없이 모두 드러나게 된다. 작성자 스스로 삭제한 댓글은 보이지 않지만, 현재 게시 중인 모든 댓글과 댓글 수, 받은 공감 수가 집계된다.
 
 
2. 코리아센터, 쇼핑몰 창업자에 소싱배송 원스톱 지원한다
코리아센터는 원스톱 커머스 플랫폼인 '쉽투비(SHIPTOB)'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쉽투비는 상품 소싱이 힘들고 어려운 판매자들을 위해 타오바오의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다이렉트로 연결해 주며 연동된 상품이 판매되면 쉽투비가 직접 고객에게 배송하게 된다. 배송CS는 해외 직구 플랫폼 1위 몰테일 물류망을 이용해 꼼꼼한 제품 검수 및 안전한 배송을 지원한다.
 
 
3. 앱 내 결제와 보상형 동영상 광고, 참여율·사용률 강력한 상관관계 보인다
아이언소스(ironSource)가 ‘보상형 동영상 광고가 게임 유저 및 수익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유료 사용자가 무료 사용자보다 보상형 동영상 광고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연한 결과로 유료 사용자는 광고 시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게임 아이템, 캐쉬 등의 리워드 획득에 적극적이다.
 
 
4. 코로나19 공포 속, 집콕족 노린 체험 마케팅
최근 코로나19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집 밖에서의 외출과 만남을 자제하면서, 집 안에서 대부분의 생활을 하는 이른바 ‘집콕족’이 증가하고 있다. 집콕족의 증가에 따라 자연스레 온라인 서비스 이용시간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몇 가지의 간단한 테스트로 자신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심리테스트’가 인기다.
 
 
5. 페이스북, MS, 구글... 코로나19 가짜뉴스 공동 대응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코로나19를 둘러싼 가짜뉴스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트위터 등은 16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6. 닐슨미디어코리아, 코로나19로 TV 시청 시간 상승세로 이어져
닐슨미디어코리아가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4주차부터 3월 1주차 사이의 TV 시청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TV 시청 시간 상승세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2월 3주차부터 TV 시청 시간이 증가했으며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 4주차에는 개인 시청 시간이 전주 대비 10.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 미디언스, 브랜디드 영상 제작 플랫폼 브이캐스트 론칭
미디언스가 영상 제작 플랫폼 ‘브이캐스트(VCAST)’를 론칭했다. 브이캐스트는 영상 제작을 원하는 광고주와 실력 있는 영상 제작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광고주가 영상유형, 예산, 목표 등을 선택하면, 조건에 맞는 제작사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추천하고, 매칭 후에는 효율적인 영상 제작이 진행되도록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2020년 03월 1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2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7일) #

 

"큰 감사는 큰 믿음의 아들이요, 좋은 믿음은 좋은 감사의 근원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업 실적 악화가 유통·여행 등 소비 업종을 넘어 전 산업으로 빠르게 퍼지는 양상임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가 집계한 10대 그룹, 41개 계열사 가운데 36개사에서 올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연초 대비 급격히 쪼그라들었으며, 적자전환한 곳이 두 곳,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반 토막난 곳이 네 곳으로 집계됐다. 22개 계열사는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임

 

2.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중국에서 1007대의 차량을 판매함

- 지난해 2월(3만8017대)에 비해 97.4% 줄었으며, 같은 기간 기아차 판매량도 2만2032대에서 972대로 95.6% 감소함

 

3.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케이스타(KSTAR)’가 핵융합 발전의 조건 중 하나인 초고온(1억 도) 플라즈마 운전을 8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6일 발표함

핵융합발전은 중수소와 삼중수소가 융합돼 헬륨과 중성자를 내보내면서 나오는 에너지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하며, 태양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과 원리가 동일함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16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사상 최저인 연 0.75%로 인하함

- 이번 인하로 한국 경제도 ‘0%대 금리 시대’가 열렸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경제위기 발생 가능성이 커지자 이에 대한 대응 차원임

 

2.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56곳의 지난해 순이익이 4조9104억원으로 전년보다 17.8% 늘었다고 16일 발표함

- 수수료 수익은 9조4902억원으로 2.3% 줄었으나 반면 IB 부문 수수료 비중은 27.4%에서 36.0%로,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 비중은 10.4%에서 11.1%로 증가함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전격 인하하고 7000억달러(약 857조원) 규모의 양적완화 돌입을 선언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금융시장에 경색이 나타나자 취한 조치이지만 전 세계 금융시장이 동반 폭락함

 

2.,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989년 통계작성 이래로 한번도 마이너스가 된 적인 없었던 3대 실물경제지표인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가 모두 감소세로 전환함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월 산업생산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5% 급감했고 1~2월 소매판매 증감률은 -20.5%, 인프라 시설 투자를 포함한 고정자산투자 역시 1∼2월 24.5% 급감함

 

3. 15일(현지시간) 독일 주간지 디벨트암존탁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기업 큐어백에 접근해 백신 독점권을 확보하려 하자 독일 정부가 저지에 나섬
이 매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신 독점 접종권 대가로 10억달러(약 1조2210억원)를 제안했다”며 “독일 정부는 재정 지원을 통해 큐어백을 독일에 붙잡아 두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양적완화

-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해소와 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의 국채나 여타 다양한 금융 자산의 매입을 통해 시장에 직접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말함. 양적 완화는 정책 금리가 0에 가까운 초저금리 상태여서 더 이상 금리를 내릴 수도 없고, 재정도 부실할 때 경기 부양을 위해 사용됨. 이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절하여 간접적으로 유동성을 조절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보다 직접적인 방법으로 시장에 통화량 자체를 늘리는 통화 정책임.

한 나라의 양적 완화는 다른 나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예를 들면 미국에서 양적 완화가 시행되어 달러 통화량이 증가하면 달러 가치는 하락하게 돼 미국 상품의 수출 경쟁력이 커지게 됨. 또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여 물가는 상승하고, 달러 가치와 반대로 원화 가치(평가절상, 환율하락)는 상승함.

한편, 양적 완화 정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을 테이퍼링(tapering)이라고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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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미 대선 토론회도 무관중으로 → 바이든- 샌더스 무관중 토론. 장소도 당초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워싱턴DC CNN 스튜디오로 변경.(아시아경제)

*고령의 후보들, 75세 트럼프(46년생)가 제일 젊어. 샌더스(41년, 80세), 바이든(42년, 79세)


2. 日, 韓 ‘드라이브 스루 검사’ 뜬금없는 비판 → 자국내 도입 필요성 제기하는 여론에 ‘의사가 직접 진찰하지 않으면 정확도 떨어진다’고 반박. 美, 프 등은 크게 관심. (헤럴드경제)


3. ‘평소 본인의 죽음을 생각한다’ → 75.3%. 20~30대의 50.0%가 평소 죽음을 생각하고 있으며(자주 생각하는 경우는 2.0% 미만으로 거의 없음), 죽음에 대한 인식은 40대(72.2%)부터 높아져 60대(91.9%)가 가장 높았다. 서울연구원, 20~79세 526명 조사. (헤럴드경제)


4. 마스크 신기술 나올까? → 서울기술연구원, 국내외 시민, 기업등 대상 마스크 신기술 공모. ▷MB필터 대체 기술(4.8일 기한) ▷기존 마스크 대체할 신개념 마스크(5.8일 기한). 최대 1억원 포상금. (헤럴드경제)


5. ‘공적 마스크의 역설’ → 온라인價 되레 급등. 인터넷 평균 가격 5120원... 줄 설 필요 없는 ‘급행료’로 인식. 수요 자체가 너무 많고 인건비나 자재비 등 원가도 오르고 있어.(문화)


6. 노인 일자리 → 전체 노인 일자리의 73.4%는 한달 30시간 정도 일하고 27만원 정도를 받는 ‘공익형 일자리’(쓰레기 줍기나 교통 안내 등)... 2019년 54만3000명. 2년전 대비 53% 늘어.(문화)


7. 국제 유가 절반으로 →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36.96달러(3월 13일)로 1월 60달러 중반에 비하면 절반 수준.(문화)


8. 핵융합발전 → 원료인 수소 1㎏으로 얻는 에너지는 원자력 발전의 원료인 우라늄 1kg보다 7.5배나 많다. 그러면서도 방사성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태양이 에너지를 만드는 원리와 같은 친환경.(한경)


9. 중국 1분기 ‘마이너스 성장’ 전망 → 1·2월 산업생산율 13%P 감소... 마이너스는 1978년 개혁·개방 이후 처음. 코로나 예상보다 빨리 정점 지났지만 경제 후유증은 심각.(경향)


10. 일본 마스크 재판매 금지법 → 개인이나 기업이 자기가 산 가격에 단돈 1엔이라도 웃돈을 얹어 재판매 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만엔 (약 1145만원) 이하의 벌금’.(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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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공천을 못받아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영구제명키로 했습니다. 민병두 의원과 문석균씨를 비롯한 공천 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 러시로 당내 잡음이 커지자 영구제명이라는 강수를 꺼내든 것입니다.
4년마다 치루는 홍역... 완치가 된다한들 흉터로 남는 다는 걸 모르나?

2. 황교안 대표가 총선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하면서 김종인 씨의 미통당 입성은 무산됐습니다. 황 대표는 "제가 직접 총괄 선대위원장으로서 깃발을 들겠다"며 "앞으로 선거 때까지 비상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천도 입맛대로 선거도 입맛대로... 그래서 우리들은 밥맛 없음~

3. 정의당 류호정 비례대표 1번 후보는 '대리게임' 논란에 대해 "게임 생태계를 저해한 잘못된 행동"이라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그어떤 이득도 취하지 않았다”라며 후보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득만 취하지 않으면 괜찮다는 생각인지... 별로 정의롭지 않아~

4. 미통당의 위성정당인 미한당이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의 명단과 순번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한선교 대표의 ‘마이웨이 깜짝 공천’에 당내 최고위원들이 반발하면서 공천 발표가 지연됐습니다.
여기서는 인맛대로 안 되는 모양이니 황 대표 밥맛이 없겠는 걸~

5.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놓고 민생당내 바미당계와 대안신당·민평당계 지도부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오늘 의총 소집이 예정돼 있어 연합정당 참여를 둘러싼 격론이 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합당한지 얼마나 됐다고 또, 분당 얘기가 나오냐... 지치지도 않나봐~

6. 녹색당과 기본소득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전당원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민주당과 미래당에 이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확정 지은 정당은 4개로 늘어났습니다. 
소수 정당의 목소리를 국회에서 직접 낼 수 있다는 것도 의미가 있지... 

7. 진보진영의 비례연합정당을 표방하며 창당한 정치개혁연합은 민주당이 비례정당을 주도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치개혁연합은 "민주당은 시민사회와 촛불시민 앞에 겸허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똥볼’ 다음으로 경계해야 할 것이 교만이라는 거... 그걸 모르나?

8 재야운동가로 알려져 있는 장기표 전 전태일 재단 이사장이 경남 김해을 미통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장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 특권폐지 정치혁명을 이루어내겠다"고 출마의사를 드러냈습니다.
전태일 열사가 뭐라 하실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알고 계시겠지 뭐... 

9.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개학 연기 여부를 오늘 중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개학을 추가 연기할 경우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교육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 전파 차단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사교육 금지도 합시다~

10. 코로나19 확산세에도 턱없이 낮은 진단 실적 탓에 비판을 받고 있는 일본이 정작 한국에서 실시 중인 ‘드라이브 스루’ 방식 검사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일본은 “정확도가 낮아 도입 계획은 없다”며 관련 협조 요청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얼마 못가서 후회할 텐데... 그때가서 협조는 없다는 우리의 입장~

11.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20번을 세탁해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가 개발돼 주목됩니다. 카이스트는 세탁 후에도 우수한 필터 효율이 유지되는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단한 대한민국... 이러다 대한민국이 세상을 구하는 거 아닌지 몰라~

12. 한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자가 격리된 이들을 위해 식품이 든 상자를 배달하는 유튜브 영상이 세계의 찬사를 얻고 있습니다. 미국 ABC뉴스의 영상에는 "한국은 항상 위대한 사람들을 가진 위대한 나라" 등의 칭찬 댓글이 달렸습니다.
‘국난 극복이 취미’라는 대한민국... 위대한 대한민국 맞습니다~

13. 신도 130명 가운데 46명이 집단감염된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을 소독한다며 입에 분무기를 넣어 소금물을 뿌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집단감염 확산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입니다.
종교가 이웃에게 사랑을 전파해야지 바이러스를 전파 해서야 되겠니?

14. 약 6만 원의 모자를 훔친 30대 상습 절도범이 8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절도 액수에 비해 고액의 벌금형이지만, 과거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절도범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부당 이득에 대한 고액의 벌금형... 이거 기업에게도 좀 하라고~

'은혜의강 교회' 목사 "입이 백개라도 할 말 없어" 사죄. 
홍준표 “황교안 대표 리더십 보고 투표할 국민은 없다”. 
한선교 '마이웨이 공천' 미한당 비례 명단에 미통당 발칵.
미통당의 공천 배제된 권성동 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 
박지원 "김형오 사퇴, 전권 약속 안 지킨 황교안이 문제”. 
민주당 “비례연합정당에서 단 한 석도 욕심내지 않겠다”. 
코로나19 '재난 기본소득' 찬성 48.6%, 반대 34.3%. 

1퍼센트의 가능성, 그것이 나의 길이다.
- 나폴레옹 -

그 가능성에 대한민국은 항상 도전하고 승리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 가능성에 도전하고 승리할 것입니다. 
승리의 길에 당신과 내가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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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7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여야가 코로나 19 대응 추가경정 예산안을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약속한 날이 오늘입니다. 어떤 예산을 줄이고, 대신 어떤 건 늘릴지 어젯밤 심야 협상에서도 결론을 못냈는데, 오전 중에 원내대표들이 만나 최종 담판을 지을 예정입니다.

■ 전 세계 경제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어제 긴급히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국내 기준금리가 0%대로 내려간 건 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 스위스 정부는 현지 시간 16일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자 다음달 19일까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화요일 0시부터 모든 행사를 금지하고, 모든 소매점과 식당, 술집, 오락 시설의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스페인이 현지 시각 17일부터 국경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 국적자와 외교관, 국경을 넘어 출퇴근하는 직장인 등만 스페인 입국이 허용됩니다.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천428명이고, 사망자는 335명에 이를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합니다.

■ 독일 정부가 현지 시각 16일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해 생필품점을 제외한 일반 상점의 영업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종교시설의 운영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 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의 EU로의 여행을 30일간 금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장기 EU 거주자와 EU 회원국 국민의 가족, 외교관, 의사, 연구자 등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 거주하는 필리핀 북부 루손섬 전체를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필리핀 중부 세부주와 남부 다바오시를 비롯해 최소 41개 주와 시, 타운이 마닐라처럼 지역을 봉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구 반대편 남미 국가들도 코로나19 확산에 국경을 잇따라 봉쇄하고 있습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은 프로축구 경기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고, 경제 도시 상파울루에서는 문화 행사장을 한 달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전 세계 각국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통화정책을 촉구하면서 회원국들을 위해 1조 달러의 대출 자금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도 성남에 있는 은혜의 강 교회에서 신도 40명이 어제 추가로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에 이어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으로는 두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 성남 은혜의강 교회는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을 소독한다면서 분무기로, 그것도 입에 직접 소금물을 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금물로 입을 헹군다거나 손에 뿌리면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다거나 이런 건 모두 잘못된 정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개강을 2주 미뤘던 대학들이 어제부터 새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먹통이 된 대학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등록금을 돌려달라는 요구까지 나왔습니다.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의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시스템을 전면 도입합니다. 현재 고려대병원과 강원대병원이 해당 앱을 사용 중이며, 환자들은 자신의 체온 등 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쉽게 입력할 수 있고 센터 내 의료진도 각 환자의 건강정보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씨가 부친의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갑에 출마하기로 하고 곧 민주당을 탈당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문씨는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당 안팎에서 '지역구 세습' 비판이 일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 지난 15일, 경남 진주의 한 빌라에서 주차된 차량과 접촉 사고가 났다는 전화를 받고 주차장으로 바로 나갔더니 문 앞에 강도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현금 400여 만원을 탈취해 달아났는데, 블랙박스와 CCTV 등을 분석해 23살 L씨 등 4명을 오늘 새벽 경북 경주에서 붙잡았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의 하나로 재택근무를 강조하고 있죠. 하지만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은 의외로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이유는 직원들에게 적극 권유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끊기면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우체국 국제특급우편물 배송 접수도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민·유학 카페 등에서는 배송 지연으로 인한 음식물 문제 등 다양한 피해 사례가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 세계 최대 명품회사에서 손 세정제를 직접 만들어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프랑스 명품 프랜드 펜디와 불가리 등을 보유한 루이비통 LVMH가 12톤 규모의 손 세정제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 세인 프랑스 보건당국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나이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미국과 캐나다는 물론 서부 유럽, 호주, 뉴질랜드의 매장을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폐쇄 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75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절반 넘게 문을 닫는 거라고 합니다. 매장만 폐쇄할 뿐 직원들에게는 유급 휴가를 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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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마케팅뉴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광고에 대한 공정위의 첫 제재 외

 

1.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광고에 대한 공정위의 첫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가를 지급받은 인플루언서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광고하면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지 않은 7개 사업자에게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총 2억 6,900만 원)를 결정하였다. 이번 조치는 모바일 중심의 SNS인 인스타그램에서 이루어지는 대가 미표시 행위에 대한 최초의 법 집행 사례다.
 
 
2. 온라인광고, 올해 시장규모 7조 7천억.. 전체 광고시장 50% 이상 차지
온라인광고가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시장 규모가 약 7조 7천억원으로 증가, 전체 광고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국내 광고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데이터 3법 및 AI 기술과 광고의 접목 등으로 데이터 기반의 퍼포먼스 광고 시장의 확대, 온라인으로 소비 전환과 온라인 서비스 활용 증대 등으로 국내 경기 둔화 속에서도 온라인광고 시장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3. 지그재그 Z결제, 월 매출 1억원 이상 셀러 150곳 돌파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은 자체 개발한 통합 결제 서비스 'Z결제'를 통해 월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셀러가 150곳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Z결제' 오픈 후 입점 셀러가 매월 40% 이상씩 빠르게 증가하면서 현재 약 1800 곳 이상의 쇼핑몰이 'Z결제'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 한국광고학회, 제27회 올해의 광고상 발표
한국광고학회는 ‘제27회 올해의 광고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는 TV광고 부문을 비롯해 모두 234편의 광고물이 접수되어, 심사위원 예심과 전체 회원 대상 온라인 본선심사, 그리고 최종 심사과정을 통해 8개 부문 총18편의 광고 캠페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5. 페이스북, 한국에 '팩트체크' 도입한다
페이스북이 해외에서만 선보이던 팩트체크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코리아 홍보 관계자는 “페이스북은 IFCN 인증 기관과 협업하는데 한국에는 인증 기관이 없었다. 최근 JTBC를 포함해 IFCN 인증사가 생겨나면서 한국에서 팩트체크 관련 파트너십을 도입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6. 애플·구글, 개인정보 훔치는 VPN광고차단 앱 대거 삭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위반한 것이 드러남에 따라 몇몇 VPN 앱이 구글 및 애플 앱 스토어에서 삭제됐다. VPN 선택에 대한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 버즈피드 뉴스의 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애플은 일부 VPN 및 광고 차단 앱을 차단했다. 이들 앱은 사용자 모르게 데이터를 수집해 외부 애널리틱스 기업에 전달해온 것으로 밝혀졌던 바 있다.
 
 
7. 스노우,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크림’ 출시
스노우가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인 'KREAM(이하 크림)'을 출시하며 리셀(되팔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스노우는 스니커즈를 안전하게 거래하고 관련 콘텐츠도 함께 즐기는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크림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가품 우려 없는 안전 거래 플랫폼을 통해 스니커즈 리셀 시장의 글로벌 이용자들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03월 16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1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6일) #

 

감사기도의 효능

1. 질병 예방과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백신 분비

2. 각종 질병을 억제시키고 병균 침투를 막아주는 항독소 분비

3. 위장 내에 음식물이 부패, 발효되는 것을 억제시키는 안티셉틴 분비

- 미국 의사 존 자웽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집중 발생한 대구와 경북 청도군·경산시·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

- 자연재해가 아니라 감염병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기는 이번이 처음임

 

2. 저비용항공(LCC)업계 1위 업체인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하는 등 인수를 위한 행정 절차에 들어감

-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도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자금을 최대 2000억원 규모로 지원할 방침임

 

 

<< 금융/부동산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우량기업조차 채권 수요예측(사전 청약)에서 미달이 나는 사례가 나오면서 기업 자금 조달이 급격히 경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3000억원 규모 후순위채를 발행하기 위해 지난 13일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에 270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오는 데 그쳤으며, 이와 관련 하나은행 후순위채 신용등급은 10개 투자적격등급 중 세 번째인 ‘AA’(안정적)이고 은행 자체 신용도는 최상위인 AAA임

 

2. 오는 1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202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예정액을 공개하고 의견 청취에 들어감

- 서울 강남권과 용산·마포구 아파트 공시가격이 30~50%가량 오를 전망이며, 지난해 말 정부가 9억원 넘는 아파트를 집중적으로 올리겠다고 예고한 데 따른 것임

 

 

<< 국제 >>

1. 스페인이  14일(현지시간) “2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며 ‘전국 봉쇄령’을 내리고 이날 프랑스도 “약국과 식료품점을 제외한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아야 한다”고 발표했으며,  독일 베를린도 술집, 클럽, 바 등의 영업을 일시 중단하는 조치를 취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과 미국에 들불처럼 번지면서 각국 정부가 전 국민 이동 제한과 같은 초유의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14일엔 유럽발 입국 제한 대상에 영국과 아일랜드를 포함시킴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라 미국 중앙은행(Fed)이 오는 18일 기준금리를 곧바로 제로금리로 낮출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음

- Fed는 또 새로운 양적완화(QE) 정책을 함께 내놓으면서 자금난에 처한 항공사, 에너지 등 기업들의 기업어음(CP)을 사들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3.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 MS 창업자(사진)가 45년 만에 회사의 모든 공식 직함을 내려놓기로 함

- 그는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벅셔해서웨이 이사회에서도 떠나기로 했으며, 앞으로 헬스케어, 교육, 기후변화 등과 관련한 자선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임

 

4. 사우디, 러시아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까지 증산 경쟁에 가세하면서 주요 산유국 간 ‘치킨 게임’으로 번지고 있음

유가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셰일오일 업체의 어려움이 커지자 미국까지 참전을 선언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원유시장 부양을 위해 전략비축유 대량 매입을 에너지부에 지시함

- 이 영향으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13일 지난 한 주 동안 22%가량 폭락한 배럴당 31.73달러를 기록했으며, WTI 가격은 올해 초인 지난 1월 6일 배럴당 62.69달러와 비교하면 반 토막이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후순위채

- 일반 기업 또는 금융회사 등 필요한 경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한 기관이 파산했을 경우 일반 다른 채권자들의 부채가 모두 청산된 다음에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을 말함. 예를 들어 은행의 부도나 파산 시 예금은 5,000만 원까지 원금을 보장하여 돌려받을 수 있지만, 후순위채에 투자한 돈은 다른 빚을 모두 갚은 뒤에야 받을 수 있음. 우선주나 보통주보다 그 변제 순위가 앞서지만 일반 채권보다는 후순위임. 이처럼 다른 채권보다 상환 순위가 낮아 원금 손실을 볼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일반 채권보다 금리가 높아 고수익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을 유인하는 요소가 됨.
한편, 후순위채권 중에서 만기가 5년 이상 되는 채권은 100% 자기자본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기업들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끌어올리는 수단으로 후순위채를 발행해 오고 있음. 2011년 2월, 금융감독원의 저축은행 구조조정 단행으로 7개 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해당 저축은행에서 후순위채를 사거나, 보호한도인 5,000만 원을 초과해 예금한 고객들이 많은 손실을 입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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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에 합류하면서, 범진보 진영의 판세는 조금 복잡해졌습니다. 민주당의 거듭된 러브콜을 거절한 정의당은 최대한 자력으로 의석수를 확보해 미통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한당과 '3당' 싸움에 나설 방침입니다.
명분이 없다고들도 하는데... 없는 명분도 만드는 게 선거판 아닌가?

2. 코로나19와 비례통합정당의 출현으로 선거판이 크게 흔들리면서 민주당이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중도층의 이탈 우려에 "중도층의 실체는 없다"고 일축 하며 ‘호남 탈환’도 낙관 하고 있습니다. 
선거가 아직 한달 남짓 남았는데... 그러다 한방에 훅 가는 거 여럿 봤다~

3. 미통당 선거대책위원장 물망에 올라있는 김종인 씨가 "미통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진행한 공천에 대해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천 갈등을 이쯤에서 봉합하겠다는 뜻으로 선대위원장직을 수락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양반을 아직도 찾는 사람이 있다는 게 명분이 아니라 면목이 없다~

4. 정의당이 류호정 비례대표 1번후보와 관련한 각종 논란에 대한 논의 끝에 재신임을 결정했습니다.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다수의 비례대표 의석을 노리는만큼, 비례 후보에 대한 국민 불신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의 데스노트 보다 국민의 데스노트가 더 무섭다는 건 다들 아시죠?~

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약 2주간의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대구 지역 의료봉사를 마치고 상경했습니다. 안 대표는 노원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당분간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그냥 대구에 남는게 남는 장사일 텐데... 마이크 잡으면 표 떨어져요~

6. 4·15 총선에서 여야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간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진영 간 대결 전선이 특별히 부각되지 않던 상황에서 이례적인 위성정당의 등장을 계기로 진영 대결이 선명해질 것이란 관측입니다. 
민주당만 빼고 찍자고 하신 분들은 비례는 어딜 선택하실 건가 궁금하다~

7.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00만 원씩의 전국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주장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마스크 생산을 위한 개성공단 재개 주장에 대해서는 찬성보다 반대가 다소 높았습니다.
‘마스크 대란’이라며 목소리를 높이시는 양반들의 반대는 또 뭐냐고~

8. 신천지 위장단체의 주요 간부들이 지난 대선 때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당직자들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권영진 시장의 부인을 수행하거나 대선 때 자유당 당직자로 활동을 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곁에 뒀다고? 순실이처럼?

9. 서울시의회 미통당 의원들은 서울시가 방역 실패의 책임을 신천지에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서울시가 공무원의 신천지 신도 파악 계획이 없다고 하면서 구로 콜센터의 신도를 밝힌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양반들은 신천지 얘기만 나오면 왜 이리 발끈하는 걸까? 아는 사람 있어?

10.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재판거래 등 사법농단 관련 실무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임 전 차장이 풀려나면서 사법농단 연루 전현직 판사들 모두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법이 공정 하다는 건 역시 ‘개뻥’이었어... 지들끼리만 공정한 거지~

11. 경남 창원의 한 병원에서는 의료진들이 집에 가는 걸 포기하고 병원 앞의 호텔에 머물면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감염 우려가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항의를 하는 바람에, 결국 호텔에서 나오게 됐습니다. 
빛고을 광주에서는 달구벌 대구 환자까지 받아 주는데... 사람이 왜들 저럴까?

12. 청와대가 한국인에 대한 사실상 입국금지 조치 결정 과정을 사전 통보했다는 일본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적이고 단호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수출규제 갈등 국면에서 터득한 '학습효과'에 따른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그놈의 학습효과는 일제 청산으로 끝냈어야 하는 것을... 아직 잔재가 많아~

13. KBO가 프로야구 개막을 다음 달로 미뤘습니다. 코로나19가 사라지지 않을 경우 무관중 경기를 하더라도 팀당 144경기를 모두 소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만, 지도자들과 선수들은 팬 없는 경기는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 
자도자, 선수보다 팬이 우선이지... 바라지 않는다고 하면 어쩌나 그래~

14. 입사 4주차에 접어든 40대 신입 ‘쿠팡맨’이 새벽 배송에 투입됐다가 쓰러져 끝내 숨졌습니다. 동료 노동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늘어난 주문 물량이 배송 노동자들에게 과도하게 몰리면서 생긴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쌀, 생수 등은 노약자가 아니면 마트로 가고... 새벽 배송은 안 하면 안 될까?

15. 조선일보가 일제강점기 기념일 때마다 1면의 일장기를 컬러 인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잉크, 종이가 귀했던 시절 일장기 컬러 인쇄는 이례적으로 잉크, 종이가 저렴했던 당시가 아닌점을 들면 모종의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친일 50년, 독재 찬양 50년으로 100년의 의미를 채우지 않았나 싶어... 

16. 성화 봉송 코스를 소개하는 일본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해 논란을 빚었던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공식 사이트에서 독도를 삭제한 것처럼 보이도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도를 확대하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여간 꼼수부리는 거 보면 위장정당 만든 미통당과 정말 닮지 않았어?

17.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하는 방안을 제안하자 일본 정부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진화에 나섰습니다. 일본은 예정대로 준비를 진행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인의 축제를 세계인의 위협으로 만들 수는 없는 법... 검토 해~

18. 헌재는 독서실에서 다른 책상에 꽂힌 타인의 휴대전화 충전기를 공용으로 알고 사용한 행위는 절도죄로 볼 수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헌재의 ‘기소유예 처분’ 위헌 판단에 따라 검찰은 사건 재수사로 기소 여부를 다시 결정하게 됩니다.
충전기 좀 썼다고 넘 팍팍하게 구네... 암튼 내꺼 아니면 안 쓰는 걸로~

미통당, 강남병 공천 분노에 공천취소 하고 김형오 사퇴. 
정의당, 음주운전 신장식 후보 사퇴 권고, 류호정 재신임. 
태영호, 김종인 재차 비판 "국민들께 사과부터 하라". 
황교안의 '김종인 모시기' 난항 '대체인물'까지 거론. 
민병두, 무소속 출마 선언 “1위 어렵다면 민주당 돕겠다”
허경영, 수백 명 모아놓고 강연, ‘중단 권고도 무시’. 
하늘길 끊긴 제주도, 국제 노선 51년 만에 첫 '올스톱'. 
교육부, '4월 개학' 현실화되나 "오늘 중 최종 결정”. 
트럼프 "한 달 내 500만 명 검사" 드라이브스루 도입. 
그리스 성화봉송 중단했지만, 일본에선 "예정대로". 
문 대통령, 대구·경북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 

우리는 자신에 대해 거짓말을 할 때 가장 큰 소리를 낸다.
- 에릭 호퍼 -

방귀 낀 사람이 화를 낸다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높을 때가 훨씬 많습니다. 
이유는 자신의 거짓말이 들통날까 오히려 큰 목소리를 내고 성을 내게 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를 핑계로 누가 거짓말을 하고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지를 그래서 금방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주는 건강한 한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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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6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와 경북 경산·청도·봉화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첫 사례인데,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의 생계안정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 예산에서 지원합니다.

■ 경찰청은 코로나19와 관련한 허위 정보를 생산·유포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모두 121명을 검거하고 111건을 내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허위조작 정보를 생산·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까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미국은 입국 금지 국가를 추가하고, 미국 국내 여행까지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뒤 증상이 없다고 버티던 트럼프 대통령도 결국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는데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 이탈리아의 감염자가 이틀 연속 3천 명 이상 늘었고 스페인은 전 국민 통행 금지령을 내리는 등 유럽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합니다. 전체 누적 확진 환자가 6만 명을 넘으며 유럽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코로나19가 퍼지는 대륙이 됐습니다.

■ 스페인에서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제2의 이탈리아'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름간의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이동이 통제되는 등 일상이 마비된 가운데 총리 부인까지 감염돼 자가격리됐습니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 위기 경고가 나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가 기준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미 연준은 7천억 달러 규모의 양적 완화도 시작했습니다.

■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5개 나라에 대해서도 특별입국절차가 시행된 가운데 유럽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실상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만큼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모든 입국자로 넓히기로 했습니다.

■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유럽에서 오는 외국인에게 사실상 입국금지를 한 가운데 유럽에 머물던 미국인들이 급거 귀국길에 오르면서 미국 내 일부 공항에서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시카고 시장은 준비 부족으로 인한 실패라며 연방 정부를 맹비난했습니다.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두 차례나 연기됐던 개학이 2주 더 늦춰져 4월에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개학과 함께 수능도 1~2주 정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일요일인 어제 서울 일부 대형교회가 현장예배를 재개했습니다. 교회들이 자체 방역대책을 마련했다고 하지만 교회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주변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금융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오늘부터 6개월 동안 모든 상장종목의 공매도가 금지됩니다.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건 유럽 재정위기가 있었던 2011년 이후 9년 만입니다. 

🔊 한 주 미리보기

행정안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3교대 재택근무를 시범 실시합니다.

이번 재택근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위험을 차단하고 정부 업무수행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인데요.

재택근무는 이후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됩니다. 

또 오늘부터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약 4만 명의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지급합니다. 

장시간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임산부의 처지를 고려한 조치인데요,

주민센터에서 신분증과 산모수첩, 임신 확인서 등을 제시하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이르면 내일, 또는 모레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엽니다.

금융시장은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가 0.25%포인트가량 인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 체결을 위한 7번째 회의가 열립니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 우리 정부에선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미국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수석대표로 나설 예정입니다. 

수요일 오전에는 문 대통령이 경제 관련 주요 부처, 기업 관계자들, 그리고 경제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기업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논의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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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공적마스크’ → 한국 1500원 대만 200원. 몇 시간씩 줄서고 평소 온라인에서 100장에 4~5만원하던 것에 비하면 지나치게 비싸고... 정부는 직접 배부하는 지자체에서 배워라.(중앙선데이)


2. 세계 정상들 감염 공포 → 아직 확진 사례는 없어. 트럼프, 필리핀, 포르투갈 대통령 음성 판정. 브라질은 추가 검사. 스페인과 캐나다 총리 부인 양성, 이란 수석 부통령, 장차관, 의원 10% 이상 감염.(국민 외)

*지도자의 건강이 국가 기밀인 특성상 각국의 발표에 일각에선 신뢰성 의문 제기


3. ‘○○는 통신판매중개자이며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상품, 거래정보 및 거래 등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온라인 오픈마켓 등이 가짜 상품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말.(중앙선데이)


4. 보건용 마스크 유통기한 →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 차단 성능이 있는 ‘의약외품’으로 공식 유통 기한은 3년이다. 전문가, ‘기한 지나도 성능 좀 떨어지지만 쓸만하다’ 의견. (중앙선데이)


5. ‘각자도생’(各自圖生) → 중국에 없는 우리식 한자성어. 총 8억자에 달한다는 중국 지식의 창고 ‘사고전서(四庫全書)’에도 없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에 9번 보인다. 대부분 선조와 인조, 즉 왜란과 호란을 당했을 때와 어지러웠던 시기에 쓰였다.(중앙선데이)


6.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 → 연방재난관리청 통해 61조 (500억달러) 기금을 코로나19 대응에 사용할 수 있어.(중앙 외)

*미국은 인구는 한국보다 6배, GDP는 12배... 한국의 코로나 추경은 11조


7. 음식점 매출 감소 → 전체 음식점의 95.2%가 고객 감소, 점포당 고객 평균 65.8% 줄어. 전국 600곳 조사. 한식 70.9% 감소, 치킨 전문점 67.3% 감소...(중앙선데이)


8. 더 교묘해진 코로나 가짜뉴스 사례 → (연합뉴스 로고 달고)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 확진’. (특정공공기관 자료 사칭해) ‘기재부, 제약회사 사장단 회의, 4월에 백신 나온다’, (가짜뉴스 아니고요 강조하고) ‘00시장에 확진자 10명’... 등.(서울)


9. 일본 공무원 인기 추락? → 우리 행정고시에 해당하는 일본 ‘종합직’ 시험 응시자 3년 연속 감소, 역대 최다였던 1996년의 40% 수준. 근무시간은 많고 월급은 적어.(서울)


10. 눈꼽(X) → 눈곱(O), ‘눈+곱’으로 눈에 낀 곱이라는 뜻이어서 원형을 밝혀 적는다. ‘배꼽’(o)은 배에 낀 곱이 아니니 소리나는 대로 쓴다.

‘눈살’(O)은 눈+살... 원형을 밝혀 적고 ‘등쌀’(O)은 등의 살이 아니니 ‘등살’(X)로 쓰면 안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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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마케팅뉴스] 백화점 매출 30%中 관광객 76% 감소... 소비 얼어붙다 외

 

1. 백화점 매출 30%·中 관광객 76% 감소... 소비 얼어붙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을 제외한 나머지 소비활동이 완전히 마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승용차 판매, 백화점·할인점 매출 등이 20% 이상 급감했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70% 이상 급감했다. 온라인 쇼핑은 20% 이상 증가해, 소비자들이 외부 경제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2.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광고에 대한 공정위의 첫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가를 지급받은 인플루언서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광고하면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지 않은 7개 사업자에게 '표시광고법'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총 2억 6,900만 원)를 결정했다. 과거 블로그 광고에 이어 인스타그램에서 이루어지는 대가 미표시 행위에 대한 최초의 법 집행 사례이다.
 
 
3.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옐로모바일서 독립 '신사업 집중'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가 옐로모바일그룹으로부터 독립한다. 그간 '대주주 리스크'로 인해 FSN의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는 점에서 향후 어떻게 성장할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2년 전부터 FSN의 새 주인을 물색해 온 옐로모바일은 그룹사 내 캐시카우 중 하나인 FSN을 매각하면서 자금난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5060세대 30%가 온라인 쇼핑 이용
'20~40대는 온라인 쇼핑, 50대 이상은 오프라인 쇼핑'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발간한 '2020 트렌드픽'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 중 30.6%가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의 온라인 쇼핑 비중(35.0%)과도 격차가 크지 않다.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 채널은 1위 오픈마켓, 2위 TV홈쇼핑, 3위 소셜커머스 순이다.
 
 
5. 유튜브, 코로나19 관련 콘텐츠 광고 허용한다
유튜브가 일부 크리에이터들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콘텐츠에서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정책을 수정한다. 유튜브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코로나19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부 크리에어터에게만 광고 수익화를 허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유튜브는 전염병, 테러, 총기 사건 등을 민감한 사건으로 판단해 해당 영상은 광고 수익 창출을 할 수 없도록 했다.
 
 
6. 페이스북 "마스크 광고·판매 안내 금지할 것"
코로나19 확산에 세계 곳곳에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진 가운데 페이스북이 마스크 광고를 금지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의 광고·기업제품 책임자 롭 레던은 "페이스북에서 보건용 안면 마스크 광고와 판매 게시물을 금지하며, 사람들이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악용하려는 행태를 발견한다면 필요한 조처를 보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7. 시선분석으로 UX리서치 가능한 앱 서비스 론칭
비주얼캠프가 모바일 웹 시선분석 앱 '시소 웹 애널리시스'를 공개했다. 웹 애널리시스는 웹 페이지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시선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분석 결과를 알려준다. 실시간 시선 표시, 시선 히트맵 분석, 시선 흐름분석, 시선 응시점 표시 등을 제공한다. 비주얼캠프는 스마트폰에서 사용자의 시선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향후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03월 13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10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3일) #

 

"감사가 없으면 날마다 쌓이는 불만과 욕망으로 영혼이 진흙 속으로 빠져들고 죄 짐으로 무거워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라그룹 계열의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전 생산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과 순환휴직을 추진함

생산 및 판매 급감으로 한국 자동차산업이 벼랑 끝에 내몰린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터지자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는 분석이며, 부품업계에서는 만도를 시작으로 대형 부품사들이 줄줄이 인력 및 사업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선언으로 경제 충격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이틀 연속 급락함

코스피지수는 12일 종가 기준으로 2015년 8월 24일(1829.81) 후 약 4년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79.94포인트(3.87%) 내린 1834.33으로 마감했으며, 이날 코스피지수가 1800선 초반까지 밀리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약 8년5개월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됨

 

2. 정부가 주식시장 안정화 조치로 비과세 장기주식펀드를 내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12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장기적으로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면 세제 혜택을 주는 것을 고려 중이며, 1~3년 이상 펀드를 적립하면 매매차익뿐 아니라 배당에도 소득세를 면제해주고 일정 비율의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임

 

3.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기한이 종전의 절반인 30일로 단축되면서 현장에서 주택거래에 대한 루머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

지난 6일 서울 잠실 리센츠 전용 84㎡는 지난달 20일 19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같은 달 22일과 26일엔 18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며, 거래가 되자마자 실거래가에 등록이 됐고 호가는 지난달 20억원에서 18억원으로 차츰 조정되고 있음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거래가 급감하고 당분간 이런 효과가 확산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란 우려도 나오며, 서울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2월 6202건, 3월 522건(12일 기준)을 기록함

 

 

<< 국제 >>

1.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에 접어들었다고 11일(현지시간) 선언함

-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건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H1N1) 대유행 이후 11년 만이며, 펜데믹은 단지 코로나19의 발병 위협이 최고조에 달해 각국 정부가 더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의미라는 것이 WHO의 설명임

 

2. 미국 뉴욕증시가 12일 또다시 폭락해 주식 거래를 일시 중지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됨

서킷 브레이커는 주가 급등락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5분간 매매를 중단하는 제도로, 뉴욕증시 전반을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기준으로 7% 이상 급락하면 발효되며 미국 뉴욕증시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지난 9일에 이어 사흘 만임

 

3.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럽발(發) 입국을 한 달간 차단하기로 함

- ‘중국 봉쇄령’에 이어 ‘유럽 봉쇄령’까지 발령하는 ‘극약처방’을 내린 것으로, 13일부터 영국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유럽 국가로부터의 여행을 30일간 막겠다고 밝혔으며, 미국과 중국, 유럽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세계 경제에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4.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각국이 초유의 조치를 취하고 있음

- 이탈리아는 약국과 식료품점을 뺀 모든 상점의 문을 닫기로 했으며, 이탈리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462명으로, 전날 대비 2313명(23%) 늘었고 사망자도 전날 대비 196명(31%) 증가한 827명으로 집계됨

덴마크 정부는 전국에 휴교령을 내리고 공공시설을 한동안 폐쇄하기로 했으며, 경찰·소방 특수 직무의 일부 인력을 제외한 모든 공공부문에 유급휴가를 시행한다고 발표함

 

5. 유럽중앙은행(ECB)은 12일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채권) 매입을 확대하고 장기대출프로그램(LTRO)을 일시적으로 도입하기로 함

- ECB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채권 매입 규모를 1200억유로(약 163조원) 더 늘리기로 했으며, 기존 월 200억유로 수준의 채권 매입은 그대로 유지함

 

6.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기업 지원 확대 및 소득세 감면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예산안을 공개함

영국 재무부는 11일(현지시간) 하원에 공개한 올해 예산안을 통해 2025년까지 인프라 구축에 6000억파운드(약 924조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통상 영국 정부는 매년 하반기에 다음 연도 예산안을 발표하지만 브렉시트가 지연되면서 예산안 공개가 늦어진 것임

 

7. 이란 중앙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에 긴급 자금 50억달러(약 6조원)를 요청함

이란에서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란 보건당국은 이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1075명 증가해 1만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으며, 중동 산유국인 이란은 코로나19 확산에 더해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사이드카

-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의 호가 효력을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주식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고자 하는 제도임. 프로그램 매매란 일반적으로 시장 분석·투자 시점 판단·주문 제출 등의 과정을 컴퓨터로 처리하는 거래 기법을 통칭함.

파생상품시장에서 기준 종목의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또는 하락)하여 1분간 지속되는 경우, 프로그램 매수(상승)·매도(하락) 호가 효력을 5분 동안 정지함. 또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또는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의 수치가 직전 매매 거래일의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상승(또는 하락)하여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해당 시점부터 5분간 접수된 프로그램 매매 매수호가(또는 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함. 발동 후 5분이 지나면 거래가 자동으로 거래가 재개됨.

사이드카 발동은 1일 1회로 한정되고 오후 2시 2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음.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 당시 국내 증시에서는 사이드카가 코스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45번이나 발동되면서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음.

한편 이와 유사한 비상 조치로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가 있음. 이 제도는 시장의 가격 변동이 더 심할 때 아예 선물시장을 중지하는 것으로 사이드카보다 강력한 조치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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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대중교통 감염력 어느 정도일까? → ‘확진환자와 2m 반경 내에 15~20분 정도 있었던 사람은 충분히 감염될 가능성 있다’(마스크, 손씻기 둘 중에 하나라도 소홀히 한다면).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서울)


2. ‘면역력 높아 괜찮아’... 여전히 클럽·술집 몰리는 2030 → 전체 확진자 7869명 중 2030은 39.1%, 망자는 30대 1명으로 치명율은 낮지만 자칫 가족, 이웃 전파자 될 수 있어 경각심 필요.(세계)


3. 세계의 코로나 → ①톰 행크스 부부, 호주서 영화 촬영중 감염 

② 伊, 하루 196명 사망, 약국, 생필품점 빼고 모든 상점 2주간 폐쇄 

③미국, 44개州서 확진자... 38명 사망. 워싱턴 DC 비상상태 선포


4. 10대그룹 모두 시가총액 마이너스 → 올들어 86조원, 10% 증발. 현대중공업(-25.4%), 한화(-24.1%), 롯데(-22.7%), 현대차(-21.6%), 포스코(-20.2%)는 20% 이상 빠져. (아시아경제)


5. ‘트로트 열풍’ 왜 지금일까 → 한 때 ‘왜색’, ‘저속’ 몰렸지만 최근 창법·리듬·화성 변화 주며 ‘품격’ 높여. 그동안 아이돌 K-팝 쏠림에 피로감... 솔직한 가사에 갈증 풀며 ‘힐링’. (문화)


6. 네이버, TV·연예뉴스 댓글 폐지 → 지난 5일부터. 악플 피해 컸던 연예인들은 ‘찬성’. 반면네티즌들의 댓글을 평가 자료로 활용해 왔던 방송사들은 아쉽다는 반응.(문화)


7. 인도 → 2024년 인구는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전망. 2014년 모디 정부 출범 이후 평균 7%대 성장. 현재 세계 5위 경제대국. 2024년 GDP 5조 달러 G3 국가로 부상 예측. (헤럴드경제)


8. 중국산 마스크 → 국내산의 90%가 공적 판매처로 유통되면서 인터넷에서는 중국산이 대다수를 차지, 가짜도 많아 주의 필요. 중국 인증 'KN95' 표시된 제품도 한국 인증 추가로 받아야 품질 담보.(서울)


9. ‘C형간염’ → 40세 이상 유병률 1.2%. B형간염보다 만성화 경향이 더 크고, 간암 발생률도 더 높지만 국가검진 항목에도 포함돼 있지 않은 실정. 무증상 혈액 감염. 95%이상 치료 가능하지만 진단 기회 적어. (헤럴드경제)


10. 빈 공항 → 하루 392편 다니던 김포공항 국제선 항공편 ‘0’. 인천공항도 11일 하루 이용객 1만 5216명으로 지난해 같은 날에 비해 91.3% 줄어. 1만명대는 개항 이래 처음.(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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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3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정부는 서울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을 계기로 노래방과 PC방, 스포츠센터 등 고위험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사업장은 책임자를 지정해 감염 예방 관리를 강화해야 하며, 지자체를 통한 현장 점검도 실시됩니다.

■ 대구시가 코로나19 확산 진원지인 신천지교회에 들어가 압수수색과 비슷한 행정조사를 벌였습니다. 역학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숨겼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인데, 이틀 앞으로 다가온 신천지 창립일에 신도들이 모이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도 담겼습니다.

■ 지난달 말부터 대구 콜센터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7명이나 나왔고 이 중 10명은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대부분 콜센터에서 먼저 감염된 신천지 교인이 다른 직원들에게도 전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고 콜센터 아래층에서 근무하는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이 건물의 다른 층 콜센터에서 일했던 직원 20명이 지난 5일 영등포구로 근무지를 옮긴 것으로 확인돼 일부 공간이 폐쇄됐습니다.

■ 서울 콜센터 확진자 두 명과 대구 확진 주민이 제주에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제주에도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다녀간 제주 면세점은 18년 만에 임시 휴점했고 접촉자 30여 명은 격리됐습니다.

■ 최근 서울 동대문구의 교회 교인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고 있는데, 이들은 지난달 말 단체 수련회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2박 3일 수련회에는 교인 160여 명이 참석했는데, 이들 중 일부 교인과 PC방에서 접촉한 사람들도 감염돼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외신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는 한국 소식을 전하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에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이탈리아와 미국에선 자국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한국을 모범 사례로 들고 있습니다.

■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던 쌍둥이 딸들에게 학교 시험 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를 받았던 숙명여고 교직원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3년의 실형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정황과 간접증거만으로도 유죄를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을 여행한 뒤 대만 공항으로 입경하려던 주민이 호텔에서 '자가 격리' 지침을 어기고 무단이탈하려다 우리 돈, 4천만 원에 이르는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 경찰이 코로나19 확진자의 개인정보 공문서를 빼돌려 유포한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의장은 지난달 22일 창원시 관내 확진자의 이름과 직업 등이 담긴 공문서를 지인 단체 대화방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미래통합당도 처음엔 추경안 통과에 협조하겠단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금액을 늘리는 것엔 반대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처방을 내놓으란 주장인데, 정치권에선 총선에 불리하다고 보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습니다.

■ 마스크 구하기 어렵단 얘기는 연일 뉴스가 되고 있지요. 그런데 파는 사람도 곤란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수량은 정해져 있고 화가 난 손님들을 상대하려니 약사들은 청심환까지 먹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에서 오는 모든 여행객에 대해 30일간 입국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영국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관련해서는 상황이 개선되면, 여행 제한과 경보 해제 여부를 재평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미국 뉴욕증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1987년 블랙 먼데이 이후 최악의 폭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어제 8년 5개월 만에 사이드카까지 발동되며 4% 가까이 폭락했던 우리 증시에도 영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전 세계로 번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오는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이 제대로 치러질지 의문입니다. 여러 우려가 잇따르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파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등 서유럽 관광대국이 코로나19로 초토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는 정부가 다음 주부터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 5개 나라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내외국인에 대해 특별 검역을 하기로 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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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4·15 총선을 위한 범여권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녹색당도 전당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이들 정당의 참여가 현실화할 경우 범여권 비례정당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죽느냐 사느냐? 당선이냐 낙선이냐~ 선거가 다 그렇지 뭐~

2. 김종인 씨가 미통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 수락의 선결과제로 김형오 공천위원장의 사천 논란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미통당에 공천 후유증이 있다 '사천' 논란을 해결해줘야 통합당에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정치가 자꾸 과거로 회기 하는 이유가 있다니까~

3. 황교안 대표는 "현재까지 공관위 결정 일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현재 공천 관련 일부 잡음이 나오고 있다. 공관위원장과 위원들도 열린 마음으로 재심을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종로에서 승산도 없는데 선거 이후가 더 걱정이지? 필시 그런게야~

4. 미통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인천 연수을 지역구 공천을 다시 심사해 '경선'으로 되돌렸습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청에 따라 "민경욱·민현주 후보와 이두아·홍석준 후보는 각각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민경욱 하나 살려 보는게 사천 논란 잠재우는 거였어? 대단하다~

5. 정의당이 일부 비례대표 후보의 도덕성 논란으로 고심에 빠졌습니다. 정의당은 일단 신속한 수습을 위해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하는 한편 의원단 회의 소집 등을 통해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 유명한 정의당의 데스노트가 정의당 스스로에게도 가동 될런지...

6. 홍준표 전 대표가 공천 배제에 불복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이번 협잡에 의한 공천배제는 받아들일 수 없고 승복할 수 없다"며 “당선되면 바로 복당해 공천 관련자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님께 위로를 드려야 하나 무훈을 빌어드려야 하나?

7.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씨가 의정부갑에 무소속 출마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씨는 "당원과 지지자들의 강한 요구에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결정은 남겨둔 상태"라며 "다음주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지만, 의장님 이번엔 좀 말려보시지 그래요~

8. 지난 지방선거에서 신천지의 핵심 간부가 권영진 현 대구시장의 선거운동을 도우며 권 시장 부인을 직접 수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권 시장은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의혹을 정면 부인했습니다.
검색 한번만 해봐도 아는 것을 몰랐다? 대구니까 통할지도 모르지...

9. 경기도 부천에선 구로 콜센터 직원과 함께 예배를 본 교회 목사와 신도 등 네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서울 동대문구의 한 교회에서도 신도 등 여섯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교회에서 예배를 한게 화근이었습니다.
내 이웃을 사랑하라 하였거늘 이웃에게 꼭 피해를 줘야겠어요?

10. 한국이 민주주의 국가가 공공보건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증거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민주주의 국가들이 코로나19에 대항해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한국이 증명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이 가짜뉴스랑 폄하 못해 안달인 야당보다 쉬울 겁니다~

11. 조선일보LA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가 식료품·의약품 사재기를 권고했다고 보도해 논란입니다. ‘고령자·만성질환자’의 물품 비축 권고를 '사재기'로 제목을 뽑아 '사회적 혼란을 부추겼다"는 비판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새는 바가지 미국에서 안 샐까... 에휴 망신망신 개망신~

12. 전광훈 목사가 검찰 송치 후 재차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또 한 번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속적부심을 청구하면 수사 기록이 법원에 넘어가 있는 시간은 구속 기간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전 목사의 구속 기간도 늘어났습니다. 
하나님도 우습게 아는 양반이 그걸 못 나오나? 기도발이 약한거 아냐?

13. 아베 총리의 친구가 이사장인 사립대학이 한국인 응시자를 면접에서 전원 0점 처리한 가운데 이 중 한명이 필기시험에서 전체 1등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대학 측은 "회화 능력이 문제였다”라며 민족차별 의혹을 부정했습니다.
아베나 아베 친구나... 아베나 나베나 일베나... 외우기도 쉽네~

14. 일본 사이타마시가 마스크 배포 대상에서 조선학교 유치부를 제외해 논란이 일자 사이타마 시민들이 조선학교에 마스크를 전달했습니다. 학교는 “뉴스를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 힘내라는 격려 전화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베 같은 정치인이 문제지 일본 사람은 문제 없다니까... 우리도 그렇고... 

'조국 소신 발언' 금태섭 경선 탈락, 이광재·황운하 본선행. 
쌍둥이 딸 문제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징역 3년 확정. 
외신, 성숙한 시민의식 호평 "코로나19 한국 대응 배워야". 
일본 사이타마시, 마스크 배포 조선학교 제외 “되팔까봐”. 
황교안 "다시" vs 김형오 "권한대로", 홍준표 "대구로". 

열정이란 영혼의 태엽과도 같다. 그 태엽을 멈추지 말고 계속 감아 올려라. 그러면 당신이 진정으로 필요한 힘을 항상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나폴레온 힐 -

대한민국만큼 열정으로 가득찬 나라도 찾아보기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열정 그대로 지금의 혼돈과 어려움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당신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시간은 훨씬 빨라질 것입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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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마케팅뉴스] 네이버카카오, 코로나19 여파에 잘나가던 광고 실적 흔들

 

1. 네이버·카카오, 코로나19 여파에 잘나가던 광고 실적 '흔들'
코로나19 악재에 양대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 광고 매출에 제동이 걸리며 올 1분기 실적 전망치가 나란히 떨어졌다. 12일 증권가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네이버의 1분기 광고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1590억원에서 147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검색광고인 비즈니스 플랫폼 매출액 예상치도 기존 7560억원에서 7288억원으로 줄였다.
 
 
2. 유튜브, 일부 크리에이터들에 코로나19 영상 수익화 허용
유튜브는 뉴스 파트너들과 검증된 크리에이터들 위주로 수익화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3월11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동안 유튜브는 민감한 사건 정책 일환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해 언급하고 지나는 것 이상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한 크리에이터들이 광고로 수익을 올리는 것을 막아왔다.
 
 
3. 한밤중에 공익광고?... 편성시간 가중치 바꾼다
공익광고가 국민 다수가 시청하는 시간대에 노출될 수 있도록 편성 비율 가중치를 바꾸는 방송법 시행령이 시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익광고 제도 개선을 위한 방송 프로그램 등의 편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우선 주 시청 시간대 공익광고 편성 시 가중치를 부여한다.
 
 
4. 코로나19에 집콕族 늘어... 게임·OTT 소비 급증
코로나19 사태로 '집콕' '방콕'족이 늘면서 엔터테인먼트 문화도 바뀌고 있다. 국내 모바일 신작 게임들이 인기를 끌고 국내외 콘텐츠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외출 대신 집에서 스마트폰, 노트북 등으로 게임, 영화, 드라마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서다.
 
 
5. 그래도 명품은 산다... MZ세대는 온라인 쇼핑, 샤넬 매장 앞엔 긴 줄
코로나19 확산에도 명품 온라인 시장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신학기를 앞두고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밀레니얼·Z세대들이 온라인 명품 구매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몇 년 전 등장한 명품 전문몰들도 규모를 키우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전체 명품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1%에서 2018년에는 10% 정도로 높아졌다.
 
 
6.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 Q&A’, 전세계 12개국 1위
에스티유니타스가 베타 서비스 중인 문제풀이 앱 ‘커넥츠 Q&A’가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영미권 주요 국가에 이어 인도와 한국에서도 교육 앱 1위에 오르며 전세계 12개국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미국 앱 마켓에서 구글플레이 스토어 기준 전체 무료 앱 종합순위 4위에 진입하며 전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지닌 앱 서비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7. 유니티, AI기반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 기업 '아토매틱스' 인수
글로벌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 제작 기업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아일랜드의 인공지능 기반 3D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 기업 아토매틱스를 인수했다. 유니티는 이번 인수를 통해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다양한 산업의 크리에이터에게 플랫폼과 엔진에 구애받지 않는 혁신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2020년 03월 12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09호 신문브리핑(2020년 3월 12일) #

 

"감사하지 못하는 세 가지 이유는

첫째, 교만, 곧 내가 기준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둘째, 비교의식 때문에,

셋째, 인간의 끝없는 탐욕 때문이다."

- 아더 핑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0일 코로나19 환자가 242명 늘어 국내 환자는 7755명이라고 11일 발표함

전날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로 내려갔다가 이날 다시 200명대로 올라간 것은 서울 구로 콜센터 확진자가 급증하면서이며, 서울 등 수도권 확진자는 이날 기준 420명임

 

2. ‘탈원전’ 정책 등의 여파로 경영난에 빠진 두산중공업이 휴업을 검토한다고 11일 밝힘

두산중공업은 세계 발전시장이 침체되면서 실적이 악화한 데다 정부가 석탄·원자력발전 프로젝트를 취소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지난달에는 26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 등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갔었음

 

 

<< 금융/부동산 >>

1. 전날 미국 뉴욕증시 급반등에도 11일 국내 주식시장이 속절없이 무너져내리면서 코스피지수가 54.66포인트(2.78%) 내린 1908.27로 마감함

외국인 투자자가 대거 ‘팔자’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는 장중 190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지수는 7개월 만에 600선 아래로 추락함

 

2. 최근 국제 유가가 급락세를 보이자 원유 가격에 수익률이 연동된 파생결합증권(DLS)의 손실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 ‘원금 손실(녹인)’ 구간에 한때 진입한 DLS가 1500억원 규모에 달하고, 6000억원 이상의 DLS가 유가의 추가 하락에 따라 투자자 손실로 귀결될 가능성이 있으며, 2016년 유가 급락 당시 큰 손실을 낸 원유 DLS 사태가 재연될 것이란 우려도 나옴

 

3.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를 열어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신청한 증권사 설립 예비 인가안을 통과시킴

증선위를 통과한 예비인가안은 금융위 정례회의를 거쳐야 하며, 이후 물적·인적 요건을 갖춰 본인가를 받으면 증권업을 할 수 있음

 

 

<< 국제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퍼지자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000억달러(835조원)에 이르는 감세안을 의회에 제안했으며,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이뤄진 8500억달러(약 1000조원) 규모의 감세와 비슷한 수준임

 

2. 중도 성향의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열린 민주당 6개 주 대선후보 경선 중 최소 네 곳에서 좌파 성향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꺾고 승리함
1주일 전 ‘슈퍼 화요일(14개 주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 ‘미니 화요일’ 경선에서도 승리하며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갔으며, 이에 따라 바이든이 확보한 누적 대의원은 이 시간 현재 823명으로 663명에 그친 샌더스를 160명 차로 앞서게 됨

 

3. UAE 최대 석유기업인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가 11일 “4월부터 하루 산유량을 400만 배럴로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3위 산유국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석유 증산 전쟁’에 참전을 선언함

제프리 커리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총괄은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국제 원유시장이 앞으로 6개월 동안 고통스러운 상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으며, 골드만삭스는 올 2분기와 3분기 전망을 배럴당 30달러로 낮춰 잡고, 최악의 경우 2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파생결합증권(Derivative Linked Securities)

- 주가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수익률이 결정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보다 확장하여 주가 및 주가지수는 물론 이자율ㆍ통화ㆍ실물자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임. 이 DLS에서는 합리적으로 가격이 매겨질 수 있다면 무엇이든 DLS의 기초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상품 개발범위가 무궁무진함.
대표적인 기초자산으로는 장내ㆍ장외 파생상품으로부터 환율, 일반상품(원유, 농축산물, 광물 등), 신용위험(특정 회사의 파산 또는 채무 재조정 등) 등이 이에 해당함. 또한 적정한 방식으로 가격이나 이자율 등을 산정할 수 있다면 기후 같은 자연환경 변화도 기초자산이 될 수 있음. 
DLS는 ELS에 비하여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상품 설계가 가능하며 투자와 헤지 목적으로 투자할 수 있으며, 펀드매니저의 운용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지 않고, 사전에 정해진 방식에 의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다시 말해 기초자산이 일정 기간에 정해진 구간을 벗어나지 않으면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고, 구간을 벗어가게 되면 원금 손실을 보게 되는 구조임. 예를 들어 금리 연계 상품이라면 금리가 만기까지 미리 설정한 기준에 머무를 경우 수익률이 보장되는 반면, 금리가 기준치 밑으로 떨어지면 원금을 모두 손실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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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2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치사율 국가별 큰 차이 → 이탈리아 6.22%로 세계 평균 2배. 중국 3.9, 이란 3.6, 스페인2.1, 일본 2, 프랑스 1.8, 한국 0.78, 독일 0.1. 11일 오전 11시기준. 월드오미터. (매경)▼


2. 이탈리아 치사율 높은 이유 → 1978년 전국민 건강보험 도입 후 다수 의사가 공무원 신분으로 급여가 낮아 2005~2015년 사이 자국 의사 1만명 이상이 국외로 빠져나가는 등 의료인력 및 시설 열악한 편.(매경)


3. 독서 대신 유튜브? → 성인 기준 연간 독서량 6.1권으로 2년 전에 비해 2.2권 감소. 특히 5060이 많이 감소. 안읽는 이유로 ‘책 이외의 다른 콘텐츠 이용’(29.1%)을 꼽아. 2019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헤럴드경제)


4. 도쿄올림픽 올해 열리지 못하면? → 일본은 물론 중계권료 수입이 전체 수입의 73%인 IOC도 큰 손실... 취소보다는 1~2년 연기가 가장 현실적 선택될 것.(헤럴드경제)


5. 국회 의석수로 정당 번호 부여는 ‘합헌’ → 헌재, 소수 정당이나 무소속후보에게 불리한 것은 맞지만 유권자의 혼동을 방지하고 선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불가피...(문화)


6. 한국, 수입 사치품 시장 큰 손 → 소위 ‘명품’ 시장규모, 세계 8위.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독일, 한국 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발표.(아시아경제)


7. 코로나 와중에 주식 투자자는 증가 → 사상 처음으로 3000만 계좌 돌파. 예탁자산 10만원 이상에 6개월 간 1회 이상 거래한 적 있는 ‘주식거래 활동계좌’ 기준.(헤럴드경제)


8. ‘임대’, ‘임차’ → 사전적으로 빌려주는 건 ‘임대’(賃貸), 빌리는 건 ‘임차’(賃借)이지만 모두 임대로 잘못 쓰는 경향이 있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 신문의 다른 기사에선 ‘3평 임대 구둣방서 일군 1만평 땅 기부’로 잘못 쓰고 있다


9. 코로나 틈탄 음주운전 증가? → 호흡측정을 통한 감염을 우려해 단속을 일제검문에서 지그재그 운전, 전조등 미점등 등 의심차량 선별 단속으로 변경, 음주운전 늘 우려. (경향, 투고)


10. 코로나 무서워 한국 떠나는 외국인 노동자? → 외국인 노동자에 의존하던 농촌, 소규모 제조업 일손 부족으로 비상. 불법체류자 자진신고 출국 12월에 비해 5배나 늘어.(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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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12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선언을 주저하던 세계보건기구가 환자수 12만 명을 앞두고 결국 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WHO는 동시에 코로나19가 통제될 수 있다며 각국에 공격적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가 퍼진 이탈리아와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차단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입국 규제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우리나라가 중국에 마스크와 구호물품을 보낸 지 한 달여 만에, 이번엔 중국이 거꾸로 우리나라에 마스크를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이 코로나19 피해국에서 원조국으로 이미지 변화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만 어제 저녁 7시 기준으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99명입니다. 서울이 70명, 경기 14명, 인천 15명입니다. 대부분 콜센터에서 일하는 직원들이지만, 이들에게 감염된 가족도 일부 포함돼있습니다.

■ 서울에 이어 대구에서도 콜센터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많은 인원이 밀집해서 근무하는 콜센터 특성상 집단감염 위험이 클 수밖에 없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콜센터 직원들이 대거 감염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사례도 나왔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전염됐을 가능성도 있어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콜센터 같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등 거리 두기에 핵심을 둔 지침을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 대구 신천지 교인의 절반인 5천6백여 명이 자가 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대구시는 혹시 모를 추가 감염에 대비해 이들에게 집회나 모임을 하지 말라고 행정명령까지 내렸습니다.

■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가 마스크 인허가 규제를 완화한 틈을 악용해 불량 필터를 납품하는 중개상들이 활개 치고 있습니다. 오염물질 차단율이 94%라는 필터를 검사해봤더니 평균 50% 수준이었고, 10%대에 불과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 일부 선별진료소가 '2차 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대기 환자 간 간격을 1미터로 유지하라'는 정부 지침이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TV나 신문에 실린 사진을 보면, 검진을 받기 위해 줄 선 수많은 시민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차에 탄 채로 투표하는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하자는 제안에 대해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신 코로나19 의심 환자 등을 위한 별도 기표소를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마스크 대란 속에 개성공단에서 마스크를 생산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현실적이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4년 넘게 중단됐던 개성공단을 재가동하려면 상당 기간 시설 점검도 해야 하는 등 쉽게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 마스크 유통 교란 행위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다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지난주 마스크 제조 유통업체들을 겨냥한 데 이어, 이번엔 검찰이 마스크 필터 등 원단을 공급하고 중개하는 업체 여러 곳을 동시에 압수수색 했습니다.

■ 이 모씨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만 원권 36장, 180만 원어치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는데 지폐가 훼손되어 손해를 봤습니다. 지폐에는 홀로그램과 숨은 은선이 있어 불이 날 수가 있다는데요. 지폐가 훼손될 경우, 남아있는 면적이 75% 이상이면 액면가 그대로, 40~75% 수준이면 액면가의 절반만 받을 수 있습니다.

■ 삼성 준법감시 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한 달 안에 경영권 승계 의혹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그룹에 더 이상 무노조 경영 방침은 없다는 선언도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재판부 교체 이후 처음 열린 재판에서 "전자발찌 등 모든 조건을 받아들이겠다"며 보석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정 교수가 사건 핵심 관계자들을 회유하거나 압박할 우려가 있고 중형이 예상돼, 보석을 허가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5월 헝가리 다뉴브 강 유람선 침몰로 26명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희생된 사고와 관련해 가해 선박인 크루즈선의 선장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가해 선박 선장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지만 유죄가 모두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11년이 가능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모인 국민성금 모금액이 1천5백억 원을 넘어섰지만, 구호기관의 성금 집행률은 30%에도 미치지 않고 있다는데요. 코로나19와 같은 사회 재난은 자연 재난과 달리, 모금 주체가 직접 성금을 배분하는데다 배분 대상과 지원 기준 등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서울 노원구청이 사회적 취약계층에 면마스크를 지원하기 위해 재봉틀을 다룰 줄 아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는데요. 놀랍게도 300명 넘는 주민이 의병단에 동참해 하루 1천 개씩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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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3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해찬 대표는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의 참여 목적을 "미래통합당을 응징하는 데 있다"고 말했슴니다. 이 대표는 이어 "소수 정당에게 앞순위를 양보하는 희생으로 개혁적인 정당이 원내 진출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당원 투표라... 설마 당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건 아니죠?

2. 황교안 대표가 한선교 대표의 ‘공천 마이웨이’ 행보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당초 위성정당 미한당이 미통당 영입 인재 위주의 비례 공천을 생각했지만, 미한당이 조금씩 독자 노선을 걸으면서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글쎄, 완장 채워주면 눈에 보이는게 없는 법. 같은 대표인데 감히~ 

3. 한선교 미한당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통합' 손짓을 했다가 본전도 찾지 못한 모양새가 됐습니다. 안 대표에게 퇴짜를 맞은데 이어 안 대표 측근인 권은희 의원으로부터는 "약주를 드셨나"라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권은희 입장에서 비례는 따논 당상인데... 미쳤다고 거길 가겠니?

4. 미통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한당에 4ㆍ15 총선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가 500여 명이나 몰려 성황입니다. 미한당의 비례대표 당선자가 20여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지원자가 몰려들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희희낙낙’할지 모르지만, 반드시 쪽박 차게 만들어야지~

5. 민생당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국민의당 분열로 잃어버린 지지기반을 제3지대를 만들어 회복해보겠다고 3개 정당이 다시 통합에 나선 지 보름 만에 비례연합정당 참여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결별설까지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래죽나 저래죽나 매한가지인데 뭘 그리 소란스러운지... 

6. 국회 회의에 10% 이상 출석하지 않은 의원들의 세비를 단계적으로 환수하는 이른바 '일하는 국회법'이 발의됐습니다. 개정안은 여야 갈등으로 국회 공전을 방지하기 위한 의사일정과 안건상정을 자동화하는 내용도 포함했습니다.
일 하지 않은 인간을 뱃지 달아준 우리도 문제지... 제발 잘보고 잘찍자~

7.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범죄’ 의혹까지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김학의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검찰로 넘겨진 마지막 사건으로 향후 검찰 단계에서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 일은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코로나19 국면에 ‘혐의 없음’이라... 이러니 공수처가 필요할 밖에~

8. 권영진 대구시장과 신천지 위장봉사단체로 보이는 한국나눔플러스(최사랑 대표)가 지속적으로 접촉해온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한국나눔플러스는 대구시장상을 받고 대표는 대구 시민강사로 위촉되는 등 등 승승장구 했습니다. 
워낙 신출귀몰하고 속임수에 능해서 권 시장도 몰랐을 거야?????

9.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천지와 연관성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적극 부인했습니다. 권 시장은 "나는 예수교장로회 안수집사"라면서 "SNS 상에서 의도를 가지고 함부로 얘기하는 것으로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통당 황교안 대표 ‘특종 종교’ 발언 다음으로 신뢰 가는 말씀입니다?????

10.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정부 기관 간의 연계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이번 연계 시스템의 개발에 따라 평균 5시간가량 걸리던 확진자 동선 확인 시간이 10분 만에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빠르고 신속한 대처도 중요하지만, 애꿎은 피해가 없게 부탁해요~

11.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생기자 일각에서는 '개성공단을 재가동해 마스크를 생산토록 하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취지는 이해하나 지금 당장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아니면 언제? ‘나중’ 타령하다 미국도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 걸~

12. WHO가 코로나19 상황이 우려스러운 국가로 한국과 일본을 언급했다가 "한국과 같은 취급을 하지 말라"는 일본의 항의를 받고 하루 만에 빼줬습니다. 앞서 일본의 환자 수를 수정한 이후 일본한테 거액의 지원금을 받기도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인가요, 아니면 ‘일본보호기구’인가요... 답 나왔으~

13. TV조선이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을 상대로 한 1억 원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TV조선은 출연자의 예선 출연료는 0원, 본선 출연료는 10만 원이란 조항을 거는 등 방송사가 개인을 상대로 벌인 일로는 조악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오디션 프로그램... 역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어~

14. 우리나라 성인 독서량이 2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종이책과 전자책을 합친 한국 성인들의 연간 평균 독서량은 7.5권으로 2017년 9.4권과 비교하면 1.9권 줄어들었습니다. 
책 속에 길이 있다던데... 그래서 길을 잃고 헤메이는 모양입니다. 체게바라~

심상정 “기필코 교섭단체 만들어 진보집권 토대 열겠다”. 
황교안 “문 대통령, TK 외면 말고 재난지역 선포하라”. 
병무청, 마스크 판매 일손 부족 약국에 사회복무요원 지원. 
대구 콜센터 직원도 확진자 잇따라, 집단 감염 우려 비상. 
검찰, 신천지 위장 시설 154곳 확인, '고의성' 조사 중. 
한국인 입국 금지 49곳, 격리 18곳, 검역 강화 50곳. 

희망은 잠자고 있지 않은 인간의 꿈이다. 인간의 꿈이 있는 한, 이 세상은 도전해 볼만하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고 꿈을 잃지 말자. 꿈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에겐 선물로 주어진다. 
- 아리스토 텔레스 -

아리스토 텔레스가 길게 얘기를 해줘서 오늘은 짧게 갑니다. 
오늘도 희망의 큰 선물 듬뿍 받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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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마케팅뉴스] 코로나19로 소비자 일상이 바뀌었다 외

 

1. 코로나19, 우리의 일상을 바꿨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한 3월 소비자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최근의 환경적 상황을 이유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80%는 외부활동 대신 실내에서 주로 TV나 스마트폰, PC 등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라이브 커머스'로 Z세대 공략 나선 포털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진행된 첫 번째 라이브 방송에서 판매된 상품의 거래액이 평소 대비 약 300% 이상 올랐고, 방송 종료 후 판매분까지 합치면 약 1,000% 이상의 거래 증가 효과를 거뒀다. 이후 진행된 두 번째 방송은 누적 시청자 수 11만명을 기록하며, 카카오TV 라이브 방송 중 동 시간대 2위에 올랐다.
 
 
3. 정관장 ‘펭수의 귀향’…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선정
제일기획은 KGC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펭수의 귀향’ 광고가 구글 아시아·태평양(APAC)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는 아태 지역 13개국에서 공개된 유튜브 광고의 조회 수, 시청 시간, 시청 유지 시간 등을 종합해 국가별 인기 광고를 선정한다.
 
 
4. 구글, 광고 이어 검색분야도 반독점 조사받나
구글이 디지털 광고에 이어 검색 부문에서도 반독점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상원의원 두 명이 구글의 검색 서비스 관행에 대해서도 반독점 조사를 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윌리엄 바 법무장관에게 보냈다고 씨넷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미국 50개 주 법무장관들은 구글의 디지털 광고 관행에 대한 반독점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5. 어도비·네이버, 콘텐츠 제작자 지원 '맞손'
한국어도비는 콘텐츠 제작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와 협업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콘텐츠 제작을 돕기 위해 어도비의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채택하고,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현재 '프리미어 러시' 같은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 활용 교육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6. 아시아 태평양 지역, 비즈니스·금융 앱의 1일차 리텐션이 가장 높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비즈니스 및 금융 앱이 가장 높은 1일차 리텐션(18.90%)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드저스트가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모바일 금융 서비스 도입을 주도하고,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결제 앱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7. 카페24, 애플 로그인 추가... 6개 간편 로그인 기능 제공
카페24는 ‘애플 로그인’ 기능을 자사 ‘간편 로그인 서비스’에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기능 추가로 카페24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고객에게 애플을 비롯해 페이스북, 구글, 카카오 등 총 6개 계정을 이용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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