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05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3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5일) #

 

"감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게 해주는 강력한 힘이고 행복의 조건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재고가 바닥나면서 4일부터 11일까지 울산 등 국내 공장 가동을 차례로 중단함

공장 가동 중단이 길어지면 현대차는 물론 국내 부품업체들도 큰 타격을 받게 되며, ‘우한발 쇼크’가 자동차에 이어 배터리, 가전,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국내 산업계 전반을 덮칠 것이란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음

 

2. 4일 삼성 등에 따르면 의약품을 수탁생산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업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처음 동반 흑자를 기록함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9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2010년 태양전지, 자동차 배터리, LED(발광다이오드), 의료기기와 함께 바이오제약 분야를 5대 신수종 사업으로 정한 지 10년 만임

 

3.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거래액이 약 97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됨

O2O는 앱 등을 통해 음식 주문, 택시·렌터카 호출, 숙박·레저 예약, 부동산 계약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전년(약 79조3000억원)에 비해 22.3% 늘었음

 

4. 네이버가 e커머스 업계를 장악하기 위해 지난 3일 쇼핑 채널 ‘네이버쇼핑’ 내에 ‘특가창고’ 페이지를 열고 이들 상품을 따로 모아 팔기 시작했으며 카카오도 독자적인 장보기 서비스를 27일 시작하는 등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장 진입에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음

먹거리와 생필품은 반복 구매 비율이 높은 만큼 기존 e커머스 업체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며, 업계는 쿠팡이 가장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자 원유 수입을 대폭 줄이고 있음

-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 감소로 국제 유가가 1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우한 폐렴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빨리 퍼져 중국에선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섰으며 한국에선 확진자가 한 명 늘어 16명이 됐음

 

2.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과 유튜브 모기업인 알파벳이 2006년 유튜브 인수 이후 처음으로 실적(2019년도)을 발표함

알파벳에 따르면 작년 유튜브 광고 매출은 151억4900만달러(약 17조9850억원)로, 작년 4분기엔 47억1700만달러(약 5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음

유튜브 연간 광고 매출은 2017년 81억5000만달러에서 2018년 111억55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최근 매년 35% 이상 급성장하고 있으며, 알파벳 전체 매출에서 유튜브 광고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7.35%, 2018년 8.15%에 이어 올해는 9.35%까지로 높아지고 있음

 

3. 미국의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주가가 20% 급등해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231억달러(약 27조4700억원)나 늘어남

- 기업가치는 1403억달러로 GM(481억달러), 포드(357억달러), BMW(415억유로)를 더한 것보다 많아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 제약회사가 새로운 의약품을 개발하면 개발과정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특허권을 인정함. 일반적으로 20 년 정도의 특허기간이 지나면 다른 제약회사도 의약품의 주성분을 합성하여 판매할 수 있음. 이때 처음 개발한 의약품을 오리지널(original)이라 하며,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구조적으로 동일하게 제조하여 만든 의약품을 복제약(generic drug)이라 함.

의약품 중에는 화학적으로 합성하지 않고 항체와 같은 생물 의약품이 있는데, 이들은 화학적으로 합성할 수 없어 세포에서 생산해야 함. 이러한 생물 의약품 중에서 특허가 끝난 의약품은 제조회사에 따라 세포를 생산하는 조건과 단백질 의약품을 정제하는 방법이 달라 기존에 특허 받은 회사의 단백질 의약품과 완벽하게 동일하지 않으므로 복제약이라 하지 않고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또는 바이오제네릭(biogeneric)이라 하며, 미국 식품의약품청에서는 인터체인지블 약품(interchangeable drug)이라고도 함. 이때 처음 제약회사가 개발한 생물 의약품은 바이오시밀러의 참고제품(reference product)이라 함.

 

- 정보 출처 : 분자·세포생물학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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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신종 코르나 격리 거부, ‘그냥 벌금 내겠다’ → 벌금 300만원 처벌규정 있지만 벌금내겠다하면 격리 강제할 별다른 방법 없어. 경기도에서 실제 자가 격리 거부자 2명 나와. (매경)


2. 역대 최고로 따뜻한 겨울 → 13년 만에 한강 ‘무결빙 해’ 전망. 관측 (1973년)이래 1월 평균, 최저, 최고 기온 모두 역대 최고.(헤럴드경제)


3. 학령인구 감소... 韓-日 대입 응시자 26년 만에 역전 → 韓 54만8천 vs 日 55만7천. 한국의 인구가 일본의 절반도 안되지만 대학 진학률이 높고(70.4% vs 54.7%) 재수생이 많아 그동안 수능 지원자는 한국이 많았다고.(한경)


4. 바이러스 단골 숙주, 박쥐 왜? → 사스, 메르스, 에볼라에 이어 신종 코로나도 주범 지목. 박쥐는 최대 200종 바이러스 보유. 인간처럼 바이러스하고 전쟁하는 면역체계가 아니고 공생하면서 살 수 있는 형태로 진화했기 때문.(문화)


5. 처음 공개된 유튜브 실적 → 광고 매출만 연 18조원, 네이버의 3배. 광고 수입의 55%가 크리에이터에게 돌아간다는 것 감안하면 실제 광고 매출은 35조 이상.(중앙)


6. 중국 광둥 사람이 최고의 연회 요리로 여기는 ‘룽후펑다후이’(龍虎鳳大會) → 뱀과 고양이·닭을 넣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최고의 식재료가 사향고양이다. (중앙)▼


7. 신종 코로나에 깜짝 놀란 산유국 → 큰 손 소비국 중국, 최근 2주간 석유 소비량 20% 감소. 국제유가 하락... OPEC 감산 추진. (헤럴드경제)


8. 세계 최고 수준 초고령 사회 일본, 노인 복지시설 도산은 늘어? → 너도나도 노인시설 사업 뛰어들어 시장 과열되고 일손 부족으로 직원 채용도 어려워 적자 가중...(서울)


9. 바른미래, 교섭단체 붕괴 → 손학규 최측근 이찬열마저 탈당. 교섭단체 지위 잃으면 정치자금법에 따라 국고보조금(1분기 경상보조금, 선거보조금 등 117억) 중 80억 날아가.(서울 외)


10. 캄보디아 → 6.25 때 재정/물자 지원국이었으며 전쟁 후에도 우리에게 쌀을 원조한 나라... 70년대 폴포트 공산정권 시절 서구문물이라는 이유로 상하수도 시스템까지도 파괴했다.(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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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황교안 대표의 총선 출마 여부가 이르면 오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종로 지역구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은 황 대표가 종로나 다른 지역구에 나갈지, 아니면 불출마로 전국 선거를 지휘할지 결정이 임박했습니다. 
종로는 절대 아니라는데 500원 정도 걸면 돈 딸 듯...

2. '검사내전'의 저자이자, 문재인 정부의 검경수사권 조정에 반발해 사표를 낸 김웅 전 부장검사가 새보당에 입당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대한민국은 사기공화국 최정점에 있는데 이 사기 카르텔을 때려잡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때려잡기는 그동안 무소불위 날뛰던 검찰 조직을 때려 잡아야지~

3. 이정미 의원이 종로 출마를 두고 고민 중인 황교안 대표의 상황을 '외통수'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의원은 “황 대표가 독배를 피하고 싶을지 모르지만. 그 순간, 당 대표 때문에 몇 점 내놓고 총선 치르는 꼴이 될 것이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의 한 수’가 아니라 장고 끝에 악수를... 패착이지 패착이야~

4. 박지원 의원은 "황교안 대표가 불출마 선언 전에 등떠밀려 종로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황 대표가 종로 출마를 피하면서 중진들에게 험지 출마하라고 할 순 없다며 "그러니까 콩가루 공천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님은 목포 말고 수도권 출마 생각 없으세요?

5.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제 문재인 정권을 끝장 내기 위해 모든 정당, 모든 정파가 하나로 뭉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본인부터 종로에서 끝장 날 텐데... 아니면 장 두번 지지겠음~ 약속~

6. 주거권네트워크의 ‘21대 총선 주거공약 평가’를 보면 여야 4당이 발표한 주거 공약이 세입자 보호대책은 빠진 채 국민들의 전반적인 주거권 보장보다 특정 계층·지역 중심으로 치우쳐 20대 총선보다 미약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악의 20대 국회보다 못 하면 대체 어쩌자는 겁니까~ 

7. 아베 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2020 도쿄올림픽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적절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P는 앞서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확산한다면 경기 취소나 연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양반은 무조껀 믿으라고만 하는데... 대체 신뢰를 주긴 해봤어?

8. 낮에 공부한 내용에 대해 밤잠을 자는 동안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까? 과학자들이 공개한 비결은 장미꽃 등의 감미로운 향기를 맡는 것으로 실제로 이런 향기가 공부할 때는 물론 수면 중에도 '학습의 성공'을 돕는다고 합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장미꽃 한 송이로 해결 할 수 있는 거였어?~

9. 일부 업체가 마스크 폭리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라오메뜨’가 ‘KF95 마스크’ 100만장 반값행사에 이어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성민 대표는 “작은 기업이지만 방역마스크 시장 안정화에 앞장 서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그냥 돈만 버는 기업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함께하는 기업... 재벌아 좀 배워라~

10.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 숙명여대에 입학한 트랜스젠더 입학생에 대해 대학 페미니스트 단체가 반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숙명여대 동문들은 공개 지지해 찬반 논란이 과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모르는 척 지나치면 될 일을... 이러는 걸 보고 ‘관종’이라는 거야~

11. 속칭 ‘왕게임‘으로 10대 여자 후배에게 강제로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20대 2명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고 풀려났습니다.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한 게 집행유예 선고의 이유로 작용됐습니다.
초범이고 합의만 하면 이런 짓 해도 돼? 엄벌이 재범을 막는 게 아니고? 

12. 음식점에서 행패를 부리다 체포된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다"며 꾀병을 부려 119 구급대원들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수갑을 찬 채 난동을 피우다 반응이 없자 이 같은 소동을 피웠습니다. 
이런 놈은 14일 격리가 아니라 14개월쯤 가둬놔야 정신 차림~

고민정 "나경원과 급 안 맞는다? 국민이 판단할 것". 
마스크 예산 삭감 비난한 자유당 당시 자료 보니 "더 깎자". 
신종 코로나 영향 시민들 '방콕' 식당·매장엔 손님 실종. 
WHO "신종 코로나, 아직 대유행 아냐 변종 많지 않아"
오늘 아침 칼바람 한파, 수도권 체감 온도 영하 20도. 

지금 힘드신 거 지나가는 구름입니다. 
- 혜민 스님 -

구름은 흔적 조차 남기지 않고 스쳐 지나갑니다. 
온 세상을 들썩이게 만들고 일는 코로나 바이러스도 그렇게 스쳐 지나가듯 지나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아침 입춘이 무색하게도 최강 한파라고 합니다. 
단단히 여미시고 나오셔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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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년 2월 5일 수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 환자가 1명 더 추가돼 국내 환자는 모두 16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도 천 3백여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특이한건, 이번 16번 환자는 중국이 아니라 태국을 다녀온 여행력이 확인됐다는 겁니다.

■ 태국 여행 뒤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 환자가 입원했던 전남대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모두 외부와 격리됐습니다. 의료기관이 통째로 격리되는 '코호트 격리'가 처음 실시됐습니다. 

■ 중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16번 환자(42세, 여성)의 감염경로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아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정밀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완치에 가까운 판정을 받고 조만간 퇴원합니다. 다른 확진 환자 몇 명도 증상이 호전됐는데 보건당국은 퇴원 기준 마련을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씨앗, 즉 핵산이 중국 확진자의 문 손잡이에서 발견됐습니다. 접촉자의 코나 입을 통해 침방울이 들어가는 것 뿐 아니라, 이같은 '매개체 감염'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싱하이밍 신임 주한 중국대사가 어제 오전 중국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정부가 전면적이고 엄격한 조치들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관련국가들이 WHO의 건의를 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증상이 나아지고 있다고 전해진 환자들 중 일부가 'HIV치료제' 즉, '에이즈 치료제'를 투약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이즈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의 이른바 비례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선교 의원이 당 대표를 맡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정당법 위반이라며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 최근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매점매석하는 사람은 최대 2년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그리고 온라인 맘 카페 등에 광고 글을 통해 사기 행각을 벌인 뒤 홈페이지를 닫고 잠적하는 '떴다방' 형식의 사기 수법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국내에서 가장 긴 인천대교 한가운데에서 오늘 아찔한 사고가 났는데요, 타이완 관광객 17명을 태운 관광버스 운전기사(75세)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지만, 관광 가이드가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타고 있던 관광객은 다치지 않고 사고를 막았습니다.

■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파장이 이제 국내 주요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부품재고가 소진되면서 현대차와 쌍용차 공장은 어제부터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휴업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평균 임금의 70%가 지급됩니다.

■ 이렇게 '신종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문 대통령도 충격을 최소화하라고 내각에 지시했습니다. 기업들 애로에 책임있게 응답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계획된 재정 투자를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법무부가 청와대 하명 수사·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공소장을 공개하지 않기로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했다, 사건을 은폐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는 등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하반기 서울에서 이루어진 부동산 거래 가운데 편법 증여를 비롯해 탈세가 의심되는 670건을 추려서 정부가 국세청에 통보했습니다. 부모를 세입자로 등록해서 고액의 전세금을 받아 십억 원대 강남 아파트를 산 20대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지난해 K리그 선발팀과의 친선전에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았던 이른바 '호날두 노쇼' 사건과 관련해 이모 씨 등 축구팬 두 명이 경기 주최사 '더 페스타'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 소송에서 인천지법은 "두 명에게 각각 37만 천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 인기 캐릭터인 '펭수'가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홍보 모델이 됐습니다. 이번에 투표권이 생긴 만 18세 유권자 등 젊은층을 대상으로 총선을 홍보하기 위해서 EBS '자이언트 펭TV'와 협업하기로 한 겁니다.

■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중국에서 확정돼 두 나라 간 주춤했던 교류 재개의 물꼬를 틀지 주목됩니다. 이번 애니메이션이 성공을 거둔다면 한중 콘텐츠 합작 비즈니스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외국인들은 한국 하면 제일 먼저 K팝을 떠올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년 전 조사 때 1위였던 한식을 올해는 K팝이 제쳤습니다. 한국 하면 생각나는 인물 역시 상위 10명 중 6명이 가수와 배우 등 한류스타들이었습니다.

■ 세계 영화인들의 꿈의 무대죠, 아카데미 시상식이 이제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생충'은 앞서 영국 아카데미에서도 2관왕에 오르면서 상을 휩쓸고 있는데요. LA타임스는 '기생충'이 오스카에서도 작품상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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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마케팅뉴스] 대학에 유튜브 학과?... 취준생 10명 중 6명 관심있다 외

 

1. 대학에 '유튜브 학과'?... 취준생 10명 중 6명 '관심있다'
4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07명을 대상으로 '유튜브학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6명(55.7%)이 유튜버 양성 학과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인 관심정도는 Δ관심이 매우 크다(44.6%) Δ관심이 매우 작다(26.1%) Δ관심이 작다(18.2%) 등 순이었다. 하지만 높은 관심에 비해 실제 유튜버로서 활동할 계획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 품절인데 추천?... 페북·인스타 광고에 소비자 열받아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을 구하기 힘든데 광고가 떠서 ‘혹시나’ 하고 클릭을 하면 여전히 ‘품절’ 상태여서다. 사실상 ‘미끼 상품’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해당 물품이 품절되거나 가격이 달라졌음에도 변동 사항이 바로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품절 상품은 내려야 하지만 맞춤형 광고 효과를 위해 그대로 놔두는 것. 해당 상품 대신 관련 상품 추천을 통해 추가 구매로 이어질 수도 있어 고객을 일단 쇼핑몰에 접촉하게 만드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3. 유튜브 광고 매출액 첫 공개... 지난해 18조원
유튜브가 지난해 광고를 판매한 돈이 1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CNN과 CNBC 방송에 따르면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구글이 소유한 유튜브의 광고 매출을 공개했다. 유튜브의 지난해 광고 매출은 151억5천만달러(약 18조원)였다. 전년보다 36% 증가했고, 2017년과 견주면 86% 늘어났다.
 
 
4. 플레이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 공식 리셀러 계약 체결
KT그룹 온라인광고대행사 플레이디가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인 '틱톡(TikTok)'과 공식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플레이디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틱톡 광고가 오픈 된 곳에서 광고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5.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콕... 롯데 홈쇼핑서 온라인 쇼핑 늘었다
롯데홈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지난 27일이후부터 이달 2일까지 일주일 간 고객 구매성향을 분석한 결과 인터넷과 모바일 쇼핑 이용 고객이 평소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에 대한 불안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6. 배달 등 O2O 앱에 쓴 돈 97조... 1년새 22% 늘어
국내에서 O2O를 통한 음식, 숙박 등 서비스 거래액이 9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성장에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O2O 업계에 종사하는 인력 조사에서는 ‘플랫폼 노동자’로 분류되는 외부 인력이 전체의 9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시장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는 업계의 요구로 진행됐다.
 
 
7. 홈쇼핑모아, 모바일 홈쇼핑 검색 상단 광고 도입
버즈니는 운영 중인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에 검색 상단 광고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검색 상단 광고’는 이용자가 홈쇼핑모아 앱에서 특정 단어를 검색하면 해당 검색어와 연관된 카테고리를 자동 매칭해 검색 결과 상단에 상품을 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검색 결과 페이지 상단에는 1개 광고만 노출해 소비자 주목도를 높였다.

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2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4일) #

 

"과거의 은혜를 회상할 때 감사는 태어난다. 감사는 고결한 영혼의 얼굴이다."

- T. 제프슨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퇴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폐렴 증상이 호전된 데다 두 차례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옴

 

 

<< 금융/부동산 >>

1. 산업통상자원부가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을 4일 공포하고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발표함

이번 개정으로 외투기업이 이익잉여금을 국내에 재투자할 때도 FDI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으며, 전략물자 관련이면 투자금의 최대 40%까지 지원받을 수 있음

 

2.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공무원 책임보험’에 대형 손해보험사 다섯 곳이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을 따내 최근 계약이 발효됨

- 부처마다 소속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수사를 받거나 민·형사상 소송을 당할 때 이 보험을 활용해 지원하게 되며, 지금까진 정부 지원 근거가 없어 공무원 개인이 알아서 소송에 대응해야 했음

 

3.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이날 오전 8시부터 기존 금융결제원의 ‘아파트 투유(APT2U)’를 대신하는 ‘청약홈’ 서비스를 시작함

- 2000년부터 사용한 아파트 투유 청약시스템을 한국감정원의 청약홈으로 이관한 것이며, 이날 오전 청약홈 모바일 앱과 PC용 홈페이지(www.applyhome.co.kr)는 연결 오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못했음

 

 

<< 국제 >>

1.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 11일 만에 개장한 중국 증시가 폭락함

중국 증시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3일 8.73% 급락한 2716.70으로 거래를 시작해 7.72%(229.92포인트) 하락한 2746.61에 마감했으며, 선전종합지수 역시 8.41% 떨어져 1609.00에 장을 마쳤고 상하이거래소와 선전거래소에선 개장과 동시에 전체의 80%에 이르는 3000여 개 종목이 가격 제한폭인 10%까지 떨어져 거래가 정지됨

 

2. 일본 자동차업체 닛산이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후속 무역협상이 결렬되면 유럽 본토에서 철수하고 영국에 집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닛산은 신규 관세로 영국 시장에서 EU 국가 생산 자동차 가격이 높아질 경우 영국 공장을 활용해 영국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폭스바겐, 포드 등 경쟁사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이익잉여금(earned surplus, 利益剩餘金)

- 기업의 순자산액이 법정자본액을 초과하는 부분을 잉여금이라 하며, 그 중에서 이익을 원천으로 하는 잉여금을 이익잉여금이라 함. 이익잉여금은 기업의 영업활동에서 생긴 순이익으로, 배당이나 상여(賞與) 등의 형태로 사외로 유출시키지 않고 사내에 유보한 부분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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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결국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부동산 투기 논란이 총선 전체에 악영향을 줄까 민주당 차원에서 강력한 권고가 있었던 걸로 보이는 가운데,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기류가 강합니다.
‘국민 눈높이’ 노래를 하면서 하늘만 쳐다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주~

2. 자유당의 비례용 위성정당 ‘미래 한국당’의 대표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선교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직접 당적을 옮겨달라고 부탁한 황교안 대표가 정당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거라며 고발 하기로 했습니다.
당 대표까지 되셨으니 감동의 닭똥 같은 눈물 한 번 더 흘리지 그러셔~

3. '독자 신당'을 공식화한 안철수 전 의원이 ‘창당추진실무기획단’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안 전 의원이 본격적인 창당 플랜을 속도감 있게 실행에 옮기면서 안 전 의원을 둘러싼 보수통합 논의와는 한 걸음 더 멀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점점 더 멀어져 간다~’ 총선 불출마 선언이 아니라 당선 가능성이 없음.

4.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이찬열 의원이 바미당을 탈당합니다. 당권파 의원들이 손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의원마저 탈당할 경우 바미당의 공중분해는 사실상 현실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찌그러진 집안에 남아있는 식구가 없는 거지... 그만 노욕 버리셔야 할 듯...

5. 황교안 대표가 외국인 관광객의 마스크 구매에 개수 제한을 두자고 주장했습니다. 마스크가 중국인들로 인해 동나고 있다며 조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지만, '중국인 포비아(혐오)'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공포와 혐오를 조장해 표를 구걸하는 인간들... 재섭서~

6.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지하철역에 마련한 무료 마스크를 한 사람이 몇 장씩 가져가고 손 세정제가 통째로 사라지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시민 의식을 지켜달라”며 호소했습니다.
“나만 아니면 돼”라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나라도 팔아먹는 거임...

7. 추미애 장관이 신임 검사들에게 "상명하복 문화 벗어나라"고 당부했습니다. 추 장관은 "검사동일체의 원칙은 15년 전 법전에서 사라졌지만, 아직도 검찰 조직에는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며 조직문화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사문화된 법안도 필요하면 먼지 털어내고 꺼내 드는 사람들이지 아마?

8.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생가터 표지판이 또 훼손돼 다시 설치한 지 넉 달 만에 철거됐습니다. 대구 중구는 “우파단체에서 하도 괴롭혀 작은 표지판을 달았는데, 이후 좌파단체에서 괴롭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고 말했습니다.
뭘 어찌할까 고민해~ “범죄자 생가터” 표시가 부끄럽지도 않아?

9. 박근혜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정홍원 전 총리가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질의’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자진 사퇴'할 용의가 있는지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공개질의가 아니고 이 정도면 ‘공개지X’이 아닐까 하는 생각... 다들 하지?

10.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자 과거 사스 발병 당시 김치의 면역력 효과가 회자 되면서 미국 내 김치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주문자는 아시아지역 출신 위주였지만, 미국인과 중남미인들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른다더니... 이 상황이 꼭 그런 거 같아~

11. 견과류를 매일 조금씩 섭취하도록 포장된 소포장 견과류 제품이 ‘건강 간식’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12개 소포장 제품의 품질을 분석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땅콩(마카다미아) 좋은 준 알아서 비행기까지 회항시키고 그랬자나~

12.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기온이 전반적으로 평년 수준을 웃돌았지만, 내일은 체감 온도가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며 이번 주는 2월 초의 한겨울 수준으로 기온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간만의 한파가 불량 바이러스를 다 얼려 죽였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검사동일체' 강조하자, 추미애 "15년 전에 폐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결국 총선 불출마 선언.
이낙연, 서울 종로 예비후보 등록, 황교안은 '딜레마'.
안철수, 창당추진기획단장에 이태규 의원, 김경환 변호사.
이재명 “신종코로나 격리 거부자들, 경찰 통해 강제 격리”.
전광훈 "신종코로나, 문재인의 죄 때문에 창궐" 파문.
세계보건기구, 코로나바이러스 ‘가짜 뉴스’ 확산 경고.
교민 무사히 보낸 우한 영사 “전세기 보내고 펑펑 울어.

건강에 대한 지나친 걱정만큼 건강에 치명적인 것은 없다.
벤자민 프랭클린 -

예방만큼 중요한 것도 없지만, 걱정을 위한 걱정을 하는 것만큼 바보 같은 짓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나와 이웃을 위한 배려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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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입춘... → 전국적으로 강추위. 영하 11~ 1℃.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 낮아. 내일은 더 추워. 일부 지역 눈 예보. 금요일까지 추위 계속.(한국 외)


2. 대한의사협회, ‘입국제한 중국 전역으로 확대’ 촉구 → 중국을 막지 않으면 방역 사실상 실효성 없어. 한국을 신종 코로나 피난처로 고려 못하게 하는 효과 있다는 의견도. (한국)


3. 전체 수출 가운데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최근 5년간) → 26.0% - 25.1% - 24.8% - 26.8% - 24.8%. 中 의존 심한 한국 경제, 우한 폐렴으로 직격탄 우려.(문화)


4. 우한 쇼크로 세계 증시도 폭락 → 최근 2주간 상하이 -11.67%, 홍콩 -9.87%, 한국 -7.20%, 일본 -4.99%, 유로톡스 -4.39%, 미국 다우 -3.72%. (문화)


5. 흡연률 → 남성 36.9%, 여성 3.6%. 2018 국민건강조사. 평생 담배 5갑(100개비) 이상을 피웠고 현재까지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 기준.(헤럴드경제)


6. 상속 ‘유류분’ → 유언 등에 의해 특정인에게 상속이 몰릴 수 있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상속인들에게 줄 최소 몫을 정해 둔 것. 1977년 민법에 신설. ‘개인의 재산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 이유로 위헌심판 제청. (헤럴드경제)


7. 독감, 신종 코로나 차이점 → 발열, 두통, 몸살 등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만으로는 구별하기 어렵다. 독감이 초기에 강하게, 갑자기 오는 반면 신종 코로나는 증상이 가볍다. (동아)


8. ‘안철수신당’? → 잠정 결정... 특정인 이름 정당명에 사용 가능한지 선관위에 유권해석 의뢰. 총선 뒤 공모 통해 개명 계획. 관련법엔 ‘유사 당명 제한’ 규정만 있다고.(동아 외)


9. 베토벤 → 직접 제목을 붙인 곡은 <교향곡 6번 ‘전원’>과 <피아노 소나타 26번 ‘고별’> 뿐이다. 흔히 알려진 ‘운명’ 교향곡, ‘월광’ 소나타 등은 후에 다른 사람에 의해 붙여졌다. 올해는 탄생 250주년. (중앙)


10. 미각에 대한 과학발전은 더뎠다 → 19세기 들어서야 독일의 과학자들에 의해 ‘맛봉우리’(미각 수용체)가 발견됐다. 쓴맛을 감지하는 수용체가 처음 발견된 건 20년 전 일이다.(문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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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4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오늘 0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 성을 최근 2주 안에 다녀온 모든 외국인의 입국이 금지됐습니다. 항공권 발권 단계에서부터 체류 여부를 확인하게 되고, 또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사람은 별도 전용 입국장을 거칩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인 50대 남성이 열흘간 격리 치료를 받으며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는 등 상태가 호전돼 곧 퇴원을 앞두게 됐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480여 곳이 문을 닫았고, 대학도 개강 연기와 졸업·입학식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데, 특히 중국 춘제가 끝나 중국인 유학생이 대거 돌아오게 돼, 정부가 모든 대학에 개학 연기를 권고할지 검토 중입니다.

■ 정부는 한국과 중국 정부가 이번 주 고강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조치가 이후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앞으로 일주일에서 열흘가량이 중요 고비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보건당국은 검사 범위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중국을 다녀오지 않았더라도, 또 발열과 호흡기 증상 외에 다른 증상을 호소하더라도 선별진료소 의사 판단에 따라 검사하겠다는 겁니다.

■ 일본의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탑승자 3천여 명에 대한 검역이 어젯 밤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탑승자 가운데 7명이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미국에서는 두 번째 사람 간 감염 사례를 포함해 확진자가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 미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비하고 있으며, 또한 중국 우한에서 자국민을 철수시키기 위한 2차 항공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 미국 대선 레이스의 첫 번째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 즉 아이오와주에서 열리는 당원대회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아이오와주 천6백여 개 지역에서 유세를 겸한 당원대회가 종료되면 곧 당원투표가 시작됩니다.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작업을 위해선 1~2년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어서 오는 7월 도쿄올림픽 이후에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어제 신임 검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검찰 개혁에 동참해 달라"고 했습니다. 또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언급한 검사동일체 원칙을 비판하며 "검사 동일체의 원칙은 15년 전 법전에서 사라졌지만 아직도 검찰 조직에 상명하복의 문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대마초를 거래하던 남성들이 구청 CCTV 관제요원의 기지로 붙잡혔습니다. 이 관제요원은 이들이 비닐봉지와 돈을 주고받는 모습이 CCTV 화면에 보이자 수상하게 여겨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경찰은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와 또 확진자의 개인정보 유출이나, 가짜뉴스에 대해 엄정한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KF-94 마스크의 경우 30매에 1만5천원 정도 하던 가격이, 지금은 11만 7천원까지 올랐는데, 알고보니 중국에 내다 팔려는 업자를 비롯해 일부 도매업자들이 대규모 사재기에 나선 게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이어지면서 일선 병원 등은 필수적인 혈액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개인 헌혈자는 물론, 군대, 기업 등의 '단체 헌혈'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아직 아프리카까지는 확산되지 않았지만, 현재 동아프리카에서는 신종 코로나보다 '메뚜기떼'가 더욱 두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거대한 사막 메뚜기떼가 막대한 작물과 사료를 먹어치우면서 사람과 가축이 먹을 식량 안보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라네요.

■ 충북 보은의 법주사에서 큰 스님들이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였단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판돈은 천만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님들의 도박은 새벽 3시만 되면 어김없이 끝났습니다. 예불을 드리러 법당에 가야하기 때문이랍니다.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현지시각 2일 열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과 각본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영화가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건 2018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이후 두 번째이며, 그 외 주요 부문 수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로 극장을 찾는 관객도 급감한 가운데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이 13일 연속 흥행수익 1위를 달성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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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마케팅뉴스]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광고 달고 영역 10개로 넓혀 외

 

1. 유튜브 대항...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광고 달고 영역 10개로 넓힌다
네이버가 이달 인플루언서 검색을 정식 론칭하고 다음 달부터 광고 상품을 적용한다. 인플루언서가 만든 콘텐츠를 검색 결과 전면에 내세우는 실험이 시작됐다. 유튜브 등 타 플랫폼 창작자가 네이버를 서브 채널로 활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네이버는 이달 12일 인플루언서 검색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1월 말까지 테스트 기간 중 한정했던 영역을 전방위로 넓힌다.
 
 
2. 가짜 신종 코로나 정보 막는다... 페북·인스타, 유해 계정 삭제·차단
페이스북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자 페이스북 뉴스룸을 통해 잘못된 정보와 유해콘텐츠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 인스타그램에서 발생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잘못된 정보를 유포할 수 있는 해시태그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3. 네이버AI, 맛집 이어 주변 쇼핑정보도 알려준다
앞으로는 네이버 검색창에 '충무로 맛집' '명동 옷가게'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원하는 쇼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네이버가 이용자의 취향과 현위치 등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쇼핑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서다. 네이버 책임리더는 3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스마트어라운드에 '쇼핑'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 네이버 쇼핑, 생필품 브랜드관 '특가창고' 오픈
네이버의 쇼핑서비스를 담당하는 포레스트 CIC가 ‘특가창고’ 서비스를 오픈하고, ‘특가창고 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 쇼핑 관계자는 "인기있는 브랜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생필품 브랜드와 손잡고 '특가창고'를 오픈했다"며 "생필품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해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네이버 쇼핑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5. 펭수, 워크맨 성공 비결은... 역발상과 의외성
'워크맨'의 고 PD는 "연예인이 아르바이트를 하면 진정성이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장성규씨가 하면 진정성이 있겠다고 생각해서 섭외했다"면서 "직업(체험)은 흔한 아이템인데 풀어가는 방식이 남달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주부의 요리비책' 출연자 백 대표는 "유튜브는 생각하는 대로 다해볼 수 있다"면서 "주제 선정에 즉흥성이 있고 그것이 의외로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자이언트 펭TV' 연출자 이 PD는 캐릭터의 힘을 강조했다.
 
 
6. 쇼퍼블 콘텐츠 기업, 스타일쉐어 250억 규모 투자 유치
쇼퍼블 콘텐츠 기업 스타일쉐어가 스톤브릿지캐피탈 등으로부터 25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타일쉐어는 이번 자금을 스타일쉐어와 29CM의 신규 동영상 사업을 비롯한 콘텐츠 개발 전반에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자회사 29CM는 쇼퍼블 비디오 ‘29TV’를 출시했다.
 
 
7. 토종 OTT 제휴 없으면 넷플릭스 극복 어려워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끼리 뭉치지 않는다면 넷플릭스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내외 사업자 간 규제 차별을 없애는 동시에 글로벌 업체에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징수하고 디지털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 확대와 제작구조 선진화도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2020년 02월 03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1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3일) #

 

"매일 아침 일어나면 열심히 생활할 수 있는 새날을 주심에 감사하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오늘 하루 무사히 보낼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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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최근 14일 사이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했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은 4일부터 한국 입국이 전면 금지되고 또 한국인의 중국 관광 금지와 중국인에 대한 관광 목적의 단기 비자 발급 중단도 검토하기로 함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응 확대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중국 위험 지역에서의 입국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으며, 후베이성을 방문한 한국인 역시 입국 후 14일간 자가 격리함

 

2.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남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한 뒤 지난달 19일 한국으로 입국한 중국인이 12번 환자(48·남)로 확진되면서 지역사회 전파 위험은 더욱 높아짐

 

3. 서울지방노동위가 지난해 12월 자신이 타다 근로자임을 인정해달라는 A씨의 신청을 각하하고 판정서를 최근 타다 운영사인 VCNC와 A씨에게 보냄

- 서울지방노동위는 판정서에서 “A씨는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근로를 제공하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으며, 서울지방노동위는 그 근거로 A씨가 자신의 사정에 따라 타다 서비스 근무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근무 장소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음

 

4. 지난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남

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항만 물동량은 16억3788만t으로 전년(16억2466만t) 대비 0.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수출이 전년 대비 10.3%, 수입이 6.0% 급감한 영향임

 

 

<< 금융/부동산 >>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일 ‘전파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발표함
통신·방송 등 무선 전파를 이용해 완제품과 부품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지원 대상이며, 전파 융·복합 신산업 분야는 별도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드론, 자율주행차 등이 여기에 해당함

- 3일부터 28일까지 e-나라도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으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4000만원의 정부 자금을 받을 수 있음

 

2.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가 있는 65곳의 절반가량인 30개 기업이 영업이익 어닝 쇼크를 기록함

- 컨센서스를 10% 이상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은 12개에 그쳤으며, 나머지 23개 기업은 추정치와 비슷함

현대제철의 어닝 쇼크 폭이 가장 컸으며, 증권가에선 현대제철이 4분기에 19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실제로는 1479억원 적자였음

 

3. 이르면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스마트도시조성 전담 조직이 신설됨

-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는 현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역점 사업 중 하나이고  GTX는 2·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이며, 이들 사업을 총괄할 조직이 정식 출범하면서 관련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전망임

 

 

<< 국제 >>

1.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전날 올 4월부터 1년간 농업 분야에 47조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은 2020~2021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함

정부가 경기를 부양하겠다며 예산안을 내놨지만 시장 반응은 좋지 않으며, 이와 관련 인도 증시 대표 지수인 선섹스지수는 이날 2.4% 급락하며 3년여 만의 최대 하락폭을 기록함

 

2. 중국 인민은행이 3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시장에 1조2000억위안(약 205조원)의 유동성을 투입한다고 2일 발표함
중국 인민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예방·통제의 특수 시기에 안정적인 금융시장 운영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으며, 인민은행의 이번 조치로 중국 금융시장의 전체 유동성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00억위안가량 더 많아질 것으로 전해짐

 

3.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가 산디프 마트라니를 위워크 모기업인 위컴퍼니 CEO로 선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마트라니 신임 CEO는 상업용 부동산업계 베테랑이며, 위워크가 사무실 공유보다 사무실 임대로 본업을 바꿀지에 관심이 모아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공개시장 조작(公開市場操作, open market operation)

통화량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중앙 은행은 금융시장에서 공개적으로 국 · 공채를 매매함으로써 정책적으로 자금의 공급을 조절할 수 있음. 

시중에 자금이 너무 많이 공급되었을 때, 중앙 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국 · 공채를 팔아 시중의 자금을 거둬들이며, 그 반대의 경우에는 중앙 은행이 국 · 공채를 사들여 시중에 자금을 공급함. 이러한 공개시장 조작 정책은 증권시장이 발달하지 못한 후진국에서는 널리 활용할 수 있는 정책수단이 되지 못함.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일반을 상대로 하여 통화안정증권을 팔거나 사들임으로써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하고 있으나, 선진국의 공개시장 조작 정책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Basic 고교생을 위한 정치경제 용어사전, 2002. 9. 25., 서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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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따뜻한 겨울... 겨울잠 못자는 곰들 → 일본, 주택가 곰 발견 신고 늘어...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눈이 적은 탓에 겨울잠에서 일찍 깬 곰들이 먹이 찾기 쉬운 주택가로 내려와.(서울)


2. 해마다 길어지는 재판 → 민사재판(1~3심)에 걸리는 기간 19.6개월... 2018년보다 2.3개월 길어져. 형사재판도 비슷한 상황. 사건 복잡해지고 법관들의 워라벨 중시도 한몫.(한경)▼


3. 물 수입에 1000억 → 지난해 생수 수입액 101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 9년 만에 20배 이상 급증.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순.(매경)


4. ‘무오년 역병’ → ‘스페인독감’이 한반도에서도 무오년(1918년)에 대대적으로 퍼져 이렇게 불렸다. 740만 감염, 14만 사망 추산. 1918~20년 전세계 5억 감염, 1억 사망.(중앙선데이)


5. ‘스페인독감’은 본래 ‘미국독감’? → 1918년 3월 미국에서 처음 발생... 미국독감이 스페인독감으로 불린 건 1차대전 중이던 당시 각국이 전시 보도통제로 쉬쉬했고 중립국 스페인에서만 진실을 보도했기 때문. (중앙선데이)


6. 너무 가벼운 덤벨로 운동하면 근육이 생기지 안는다. 모두 평생 숨을 쉬지만 호흡의 달인이라고 하지 않는다 → 운동이든 공부든 힘들게 매진해야 변화가 생긴다.(중앙선데이, 서울대 김영민교수 칼럼)


7. 서구와 한국의 아파트 → 서구에도 아파트가 있지만 한국처럼 대형 단지는 없다. 도시화 과정에서 빈민을 위한 주거로 시작, 실패한 주거형태로 평가 받지만 한국에선 그 반대. 한국보다 국토가 좁고 인구 밀도가 높은 네덜란드, 벨기에도 한국처럼 아파트가 많지는 않다.(중앙선데이)


8. 95.3도로 끝난 ‘사랑의 온도’ →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모금 현황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이 마감일(지난 31일)까지 목표액 4257억원을 채우지 못해 95.3도로 끝나.(국민 외)


9. 10년 만에 제주 집값 하락세 → 지난해 2분기 이후 하락 시작... 연중 1.77% 하락. 중국 자본 유입 끊기고 버블 빠져. 중국 자본, 이제 서울집 군침? 아직은 많지 않지만 불안의 단초 가능성.(중앙선데이)


10. 기타 → ①윤석열, ‘정치에 뜻 없다’ 거듭 피력. 여론조사에서 제외 요청 

②KIST, 기념 조형물서 조국 딸 이름 삭제 

③대학생이 만든 ‘코로나 맵’(http://coronamap.site). 확진자 분포와 동선 한눈에. 공개 하루 만에 240만명 접속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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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보수통합을 염두에 두고 공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에 대해서는 “나가면 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그런 자신감 갖는 건 좋은데, 본인 얘기 아니라고 막 지르는 거 아님~

2. 안철수 전 의원이 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2016년 총선 당시의 '국민의당 녹색 돌풍'을 재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안 전 의원의 창당 시도는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간판만 네 번 바꿔 달았는데... 이러다 프랜차이즈 하시겠어요~

3.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통합 신당 창당을 알렸지만, 사실상 '반쪽 통합'으로 첫걸음을 뗀 모양새입니다. 주요 파트너로 꼽혀온 유승민 의원과 안철수 전 의원이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야권 통합이 안 되면 황교안·유승민 지역구는 후보 단일화라도 하지 않겠어?

4. 총선 70여 일을 앞두고 황교안 대표의 출마 지역구를 놓고 설왕설래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황 대표가 수도권 험지 출마를 선언하면서 종로구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는 듯했지만, 비례대표와 세종시 등 다른 선택지도 부상 중입니다.
새 가슴이 아니고서야... 대표라는 양반이 그래서야 영이 서겠어?

5. 자유당이 '정치1번지' 서울 종로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를 좀처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거물급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판을 일찌감치 확정하고 바람몰이를 시작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험지가 아니라 사지로 보이니 다들 손사래를 치는 거지... 딱하다 딱해~

6. 진중권 씨가 윤석열 총장의 대선주자 선호도 2위 기사를 공유하면서 "아마 출마한다고 하면 바로 1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 씨는 또, "추미애 장관님, 행여 이분이 대통령 되시면 너희들 다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점점 싼마이로 가는 느낌이야... 이러다 김문수 2세대가 되는 건 아닌지...

7.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이 민주당 대전 중구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황 전 청장은 입장문에서 “품격 있는 정치인, 시민들로부터 존중받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땀 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소 상태로 선거에 나서는 후보가 가장 많은 총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

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정쟁 도구로 삼아 혐중 정서를 부추긴 자유당이 지역 간 갈등까지 자극하고 나섰습니다. 교민들의 격리 수용 시설인 아산과 진천 결정의 배경이 ‘자유당 의원 지역구이기 때문’이라는 주장까지 펼쳤습니다.
4월이 되면 자연스럽게 지역구 의원을 바꿔줄 테니 걱정마~

9. 격리 수용된 교민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구호 물품을 보내고 싶다는 문의가 충남도와 아산시로 들어왔으며, 아산지역 기업 2곳은 소독제와 방역물품 구매에 써 달라며 각각 1천만 원을 보냈습니다.
이게 진짜 사람 사는 모습 아니겠어요? 살맛 나지 않냐고요~

10. 자유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악수 대신 '손 하트'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는 악수 대신 팔꿈치를 부딪쳐 인사하자는 박원순 시장의 제안을 "무능"이라고 비난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나온 제안입니다.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대체 누가 댁들이랑 하트를 ‘뿅뿅’하고 싶답디까?

11. 설 명절에 '육포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황교안 대표가 불교계 원로를 찾아 예를 갖췄습니다. 황 대표의 불교계 인사 방문은 총선을 앞두고 '기독교 편향' 공격을 받아왔던 만큼 불필요한 논란을 잠재우겠단 취지로 보입니다.
다음에는 뭘 보낼지 사뭇 기대감이... 1.수육 2.순대 3.족발 4.스팸

12. 종량제 쓰레기봉투 중 가장 큰 100ℓ짜리 봉투가 환경미화원의 부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잦아 전국 지자체들이 제작을 중단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환경부 조사에 의하면 환경미화원 안전사고의 15%를 차지했습니다.
큰 봉투를 팔아야 남는 게 있다고는 하지만, 사람부터 살고 좀 봅시다~

13. 한라산 탐방 예약제 시범 실시 첫날 한라산 탐방로에 나타나지 않는 '노쇼'가 대거 나타났습니다. 이날 성판악 탐방로 예약 정원 1천 명 중 963명이 탐방에 나섰지만 37명은 탐방 입장 마감 시한인 낮 12시까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노쇼 3.7%면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을 위해 그러지 좀 마라~

14.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케이블카가 전국 곳곳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습니다. 부산 송도는 특혜 의혹,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부동의' 결정, 경남 통영 케이블카는 2년 만에 승객이 50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돈 된다고 너도나도 줄타기 하다 떨어지면 누가 다치는 건지 알긴 알아?~

국제보건기구 WHO, 신종 코로나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
법원 "서울시교육청의 한유총 설립 허가 취소는 위법".
전광훈 “황교안, 정치가 아니야 아무리 가르쳐도 안돼”.
거칠어진 안철수 "문재인 정부는 도둑질·파렴치 정권".
"신종 코로나 치사율 4~5%" 바이러스 변이 우려. 
북한 "아직 신종코로나 발생 안 해" 발병 여부 첫 확인. 
손흥민 3경기 연속골 시즌 13호골로 맨시티전 승리 견인. 

꿀을 먹으려면 벌이 쏘이기도 하는 법.
- 영화 ‘공작’ 중 -

2월의 첫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전국이 들끓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너무 호들갑을 떨거나 공포심을 조장하는 것은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2월의 시작이 이 와중에도 밝고 맑고 신나게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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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3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어제 3명 추가되면서, 국내 환자는 모두 15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13번째 확진 환자는 28살 한국인 남성으로 전세기로 1차 귀국했던 우한 교민 가운데 1명이고, 14번째 환자는 일본에서 체류하다 온 중국인 관광가이드 즉 12번째 환자의 아내로 확인됐고, 마지막 15번째 환자는 지난달 20일에 우한시에서 입국한 40대 한국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 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외국인의 입국이 내일부터 전면 금지되고, 후베이 성을 방문한 우리 국민은 입국 후 14일간 자가 격리됩니다. 중국인의 제주 무비자 입국은 일시 중단되고 중국발 전용 입국장도 만들어져 입국 절차가 강화됩니다.

■ 중국이 아닌 일본에서 입국한 12번 확진 환자는 별 증상 없이 열흘 넘게 서울과 수도권, 강릉 일대를 돌아다니며 138명을 접촉했고, 동행한 부인도 확진 판정을 받아,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부 확진 환자들이 중국 우한의 쇼핑몰에서 함께 근무했거나 방문한 이력도 드러나, 당국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 우한 교민 중 한 명이 귀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함께 있던 교민들 가운데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을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전세기와 이동 버스, 임시생활시설 등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은 작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가짜뉴스가 SNS 등을 통해 퍼지자, 제주도가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하는 등 강경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최근 확진 환자 개인 정보가 담긴 공문서가 유출된 사건은 정부의 수사 요청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본격 수사에 나섭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내 확진자는 만4천여 명으로, '사스' 때의 3배 가까이 늘었고, 사망자 숫자도 3백여 명으로 늘어, 사스 수준을 넘을 게 확실해 보입니다. 2,3차 감염도 늘고 있는데, 우한 시에는 대형 임시 병원 한 곳이 운영을 시작했고, 나머지 한 곳도 곳 완공될 예정입니다.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모두 20명으로 늘면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 아베 정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초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추후 재검사에서 확진된 사례가 처음 나왔습니다.

■ 필리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우한 출신의 44세 남성으로 지난 21일 입국했다고 합니다.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자신이 만든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철수 전 의원이 4번째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어제 신당 창당 발표를 통해 작지만 유능한 정당, 이념에 집착하지 않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 중도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인 미국 상원이 새로운 증인과 증거를 채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증언은 무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 혐의에 대한 최종 투표는 현지시간 5일 실시됩니다.

■ 홍 전 대표는 SNS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수도권 험지에 출마한다면 당내 적대적인 세력들이 낙선시키려 할 것이라며, 당에서 전략 공천으로 자신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는 한, 홀로 돌파할 수 있는 고향에 출마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2위를 한 것과 관련해 검찰총장이 조사 후보군에 포함된 것은 부적절하다는 뜻을 해당 언론사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사와 조직 개편을 앞세워 검찰 물갈이에 나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어제로 취임 한 달을 맞았습니다.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등 검찰 수사가 일단락된 가운데 법무부는 공수처와 검경수사권 조정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메신저 프로그램 '텔레그램'이 불법 음란물을 공유하는 채널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n번방' 이라는 이름으로 퍼지고 있는 채널을 단속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올해 첫 예비군 훈련이 다음 달 2일 시작 예정이었으나 동원훈련과 지역 예비군 훈련을 오는 4월 17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고 각급 부대의 신병 입소식과 수료식을 가족 동반 없이 부대 내 자체 행사로 진행하도록 전군에 지침을 하달했다고 합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련된 괴담과 유언비어 등이 판을 치자, 대학생들이 불안 해소를 위해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를 개발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확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도 위에 확진자들이 방문했던 장소를 점찍어 선으로 연결해 한 눈에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늘면서 김치와 마늘 판매량이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김치와 마늘, 양파 등이 신체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 감염을 예방해 준다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모두 과학적 근거가 없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가장 좋은 예방법은 손씻기라고 합니다.

■ 오늘부터 아파트를 청약할 때 기존 청약시스템인 '아파트투유'가 아니라 한국감정원의 새 청약시스템 '청약홈'을 이용해야 합니다. 가장 큰 변화는 이용자의 청약 자격을 사전에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 부양가족 수 등 청약 자격들이 자동으로 계산이 됩니다.

■ 올해 아카데미상 수상이 기대되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북미와 일본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북미에서 선보인 한국영화 가운데 역대 흥행 수익 1위, 외국어 영화로는 7위입니다. 일본에서도 이미 매출이 108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108억 원을 돌파한 것은 정우성·손예진 주연의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이후 15년 만입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이로 인한 대내외 경기 하방 리스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을 비롯해 경제관계 장관회의가 잇따라 예정돼 있는데요.

정부는 과거 사스와 메르스로 인한 경제 영향 사례를 통해, 이번 신종코로나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오늘 홍콩에서는 공공병원 의료인 수천 명이 중국 본토와의 국경 차단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섭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홍콩 정부에 중국 본토로부터 오는 모든 방문객의 입경을 금지할 것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파업을 결정했습니다.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0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받습니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과 복학생 그리고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들은 재단 홈페이지와 앱을 이용해 24시간 신청 가능하니, 잊지 말고 챙기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입니다.

그런데 정작 내일은 예년 기온을 밑돌며 도리어 많이 추워진다고 하니, 따뜻하게 챙겨 입고 건강 조심하셔야겠습니다. 

6일 목요일에는 한국은행이 '2019년 12월 국제수지'를 발표합니다. 

국제 수지의 주요지표인 경상수지는 최근 흐름으로 볼 때, 흑자가 무난하게 전망치를 넘길 가능성이 보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글로벌 교역 부진에 따른 수출입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여전히 '불황형 흑자'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8일 토요일은, 새해 처음으로 밝은 보름달이 뜨는 날인 정월 대보름입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 참여를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요즘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행사가 전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미리 알아보고 가셔야겠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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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마케팅뉴스] 말하면 척척 ... AI 카카오톡 등장한다 외

 

1. 말하면 척척 ... AI 카카오톡 등장한다
AI 카카오톡은 음성인식 AI 스피커와 비슷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말로 명령하는 방식이다. 특정 명칭을 부르면 카카오톡이 실행된다. 예컨대, "헤이카카오"라는 명칭으로 카카오톡을 실행한 뒤, "A에게 안녕이라고 메시지를 보내줘"라고 말하면 카카오톡이 이를 인식해 수행하는 것이다. 카카오가 다국어 번역 처리 기술도 개발 중인 만큼 향후에는 AI 카카오톡으로 외국인과 자연스러운 대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2. 크롬 쿠키 지원 중단, 마케팅 업계에 해악일까, 기회일까
구글이 지난 14일 2년 내 크롬 브라우저의 서드파티 쿠키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전문가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 최대 광고 전문지 애드위크는 "640억 달러 규모의 마케팅 시장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호주 최대 광고 전문지 애드뉴스는 "업계 관계자는 구글의 결정을 환영했다. 이 결정이 궁극적으로 사용자의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고 사용자에게 더 나은 온라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3.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시장, 2027년 3억 7,360만 달러 전망
일반적인 시장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IMP) 시장이 2027년에 미화 3억 7,360만 달러(한화 4,426억 392만 원)에 달할 것이라고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인사이트 파트너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마케팅 예산을 가진 브랜드의 약 60%가 전년 대비 투자를 늘리고자 하며 인플루언서 마케팅 투자 규모가 2019년 말까지 6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4.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 1억5천만명 돌파
지난해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가 1억5천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 프라임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수가 다른 어떤 분기보다 가장 많다고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은 아마존이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로 2005년 출시됐다. 연간 119달러 또는 월 12.99달러에 빠른 배송과 미국 내 식료품 배달,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5. ‘펭수 안 부럽다’ 외식식품업계, 자체 캐릭터로 마케팅 강화
캐릭터 마케팅이 강화됨에 따라 유통업계에서 너도나도 해외 유명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높이는 가운데, 나 홀로 존재감을 내세우는 외식‧식품 브랜드 자체 캐릭터들이 주목 받고 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직접 만든 브랜드 캐릭터 ‘대맘이(대장맘스터즈의 줄임말)’를 페르소나로 내세운 SNS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6. 콘진원, 신기술 도입 문화콘텐츠에 투자 집중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기술을 동반한 문화콘텐츠에 집중 투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0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4672억원에 달하는 장르별 사업 세부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콘진원 지원 사업 중 주목할 점은 기술형 콘텐츠에 대한 대폭 지원이다. 콘진원은 실감콘텐츠 제작지원에 100억원을 지원하며, 분야도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하다.
 
 
7. 무신사 新등골브레이커... 1020세대 실 구매 비중 90%
31일 무신사에 따르면 1020세대의 구매 비중은 전체 거래액의 약 80% 수준에 달한다. 4050세대 '부모' 회원의 비중이 10% 안팎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020의 실 구매 비중은 9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10대 구매 비중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01월 31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0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31일) #

 

"감사의 마음은 창조적인 반응과 삶의 힘을 증진시켜 준다."

- 스트라잇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두 명 추가돼 전체 환자는 여섯 명으로 늘었다고 30일 발표함

이전까지 발생했던 환자는 모두 중국 우한을 다녀온 뒤 감염됐지만 여섯 번째 환자는 국내에서 세 번째 환자와 서울 압구정로 한일관에서 함께 식사한 후 감염된 의료계 등에서 우려하던 2차 감염자로서, 첫 2차 감염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위험도 높아짐

 

2.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넷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최근 3~4년 사이 매출이 두 배 이상 급증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름

-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8.0% 늘어난 6조593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7% 감소한 710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함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지난해 카카오 매출 추정치 평균은 전년보다 27.4% 증가한 

3조781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추정치 수준으로 실적이 나올 경우 카카오의 매출은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하게 됨

 

3. LG전자가 지난해 생활가전 사업 선전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작년 4분기 스마트폰 사업 부진 탓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LG전자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 62조3062억원, 영업이익 2조436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으며, 매출은 전년(61조3417억원)보다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전년(2조7033억원)보다 9.9% 감소함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무서운 속도로 번지자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중국 운항을 중단함

중국 정부는 30일 오후 8시 기준 우한 폐렴 확진자가 7830명, 사망자가 1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으며,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1856명, 사망자는 38명 증가함
30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은 다음달 9일부터 3월 27일까지 로스앤젤레스(LA)에서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로 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독일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도 중국을 오가는 여객기의 운항을 2월 9일까지 취소하기로 했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항공사들도 중국 노선을 잠정 중단하거나 줄이기로 함

 

2. 보기술(IT)·제조기업이 몰려 있는 상하이·쑤저우시 등 중국 지방정부가 각 기업에 “춘제 연휴 기간에 가동을 멈춘 공장의 재가동을 다음달 9일까지 늦춰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전 세계 제조공장의 ‘엔진’이 멈추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산업계에서는 다음달 10일을 중대 고비로 보고 있으며, 다음달 10일 이후에도 공장 가동이 불가능해지면 전 세계적으로 연쇄적인 공급망 붕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임

 

3. 스위스 제네바와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유엔의 서버 수십 대가 지난해 중반기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짐

공격 대상이었던 제네바 유엔 서버에는 유엔인권이사회, 유엔난민기구(UNHCR),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무역기구(WTO) 등의 정보가 있으며, 특히 그동안 세계 인권 유린 자료를 수집해온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제네바 서버도 해킹 대상이었음

 

4. 영국이 5세대(5G) 통신망 구축 사업에 중국 화웨이 장비를 제한적으로 허용한 데 이어 캐나다도 29일(현지시간) 비슷한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 유럽연합(EU) 역시 ‘화웨이 전면 배제’를 요구하는 미국과는 다른 지침을 내놨으며, 미국 주도의 ‘반(反)화웨이 전선’에 구멍이 뚫리고 있음

 

5. 2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작년 4분기(10~12월) 순이익 1억500만달러(약 1244억원)를 냈다고 이날 발표함

- 작년 3분기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2개 분기째 흑자 행진이며, 다만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8억6200만달러(약 1조215억원)의 적자를 기록 중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영업이익

- 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고 얻은 매출 총이익에서 다시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를 뺀 것. 말 그대로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함.
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관리비+판매비)
이때 일반관리비와 판매비는 상품의 판매활동과 기업의 유지관리 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서 인건비, 세금 및 각종 공과금, 감가상각비, 광고선전비 등을 들 수 있음.
또 외상매출금, 받을어음, 미수금 등 회수가 불가능한 채권을 비용으로 처리하는 대손상각비와 인원감축, 부서통폐합 등 기업구조조정의 결과도 반영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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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1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WHO가 국제 비상사태를 선포한 건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감염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함께 의료진과 장비, 자금 지원 등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내 확진자는 이제 8천 100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17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청정 지역이었던 티베트에서도 확진 자가 나오면서 중국 전역이 바이러스 영향권에 들어갔으며, 수도 베이징에도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 우리 교민들을 태운 전세기가 새벽 6시 5분쯤 중국 우한을 출발했습니다. 우한 현지에서 진행된 검역 작업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면서 원래 계획보다 2시간 넘게 출발이 늦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기는 김포공항에 2시간 반가량 비행을 거쳐 8시 반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3번째 확진자는, 일산과 강남 일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나 2차 감염의 우려가 컸는데, 결국 현실이 됐습니다. 두 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접촉자와 유증상자도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 국내에서는 두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은 세 번째 확진자와 서울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한 2차 감염사례로 밝혀졌습니다.

■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남편이 감염되는 등 처음으로 사람 간 전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대통령 직속의 범정부 TF를 꾸려 확산을 막고 체계적 대응을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대법원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에게 직권남용죄를 일부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대법원은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 청와대 하명수사와 선거 개입 혐의를 받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시간 동안의 검찰 조사를 마치고 어젯밤 귀가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검찰의 모든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면서도 선거 개입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 이른바 '벤츠 여검사' 사건에 연루돼 변호사 자격을 잃은 전직 변호사 A씨에 대해서 부산 지방 법원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과거 변호사법을 위반하고도 사건에 개입해 또 법률 자문을 하고 8백만 원의 대가를 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낳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DLF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경영진에게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징계가 확정되면 두 은행 경영진은 연임은 물론이고 앞으로 3~5년 동안 금융권 취업도 제한됩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확산하면서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고 있다고 하죠. 이 때문에 식당, 카페, 극장, 면세점 등이 텅 비는 등 내수 경기가 얼어붙고 있다고 합니다. 수출에도 비상등이 켜지면서 대기업들의 실적도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합니다.

■ 박쥐 등 야생동물에서 비롯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국내에서도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죠. 이런 가운데 국내에도 체험형 동물원들의 동물 질병 관리가 미흡해, 동물뿐 아니라 관람객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교수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며 이틀 전, 병원에 사직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을 맡은 지 10년 만에 외상센터 운영에서 손을 떼게 된 건데요. 당분간 진료와 강의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월급 500만 원을 받으려면 남성은 약 15년, 여성은 약 17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해야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한 취업포털에서 349개 회사 정보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전체 직장인 가운데 월급이 500만 원인 사람은 약 12%였습니다.

■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인구 증가율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출생보다 사망이 더 많아서 전체 인구가 전년과 비교해 1600여 명 줄었습니다. 계절 요인이 없는 11월에 인구가 줄면서 올해부터 인구 자연 감소가 본격화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 사람마다 신체 구조가 다른 것에 착안해 복제가 불가능한 생체인식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일부러 손끝이나 얼굴 등을 센서에 가져갈 필요 없이 무자각 상태에서 인증이 가능해 차세대 보안기술의 새 장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가운데 1순위는 바로 '손 씻기'라고 합니다. 마스크는 바이러스 감염자의 침이 튀는 걸 막는 효과가 가장 크지만 기침에 의해 튀어나온 침이 다른 사람의 눈이나 입에 들어가 바이러스가 퍼질 확률은 희박합니다.

■ 감염자가 회사나 공공장소에서 기침으로 바이러스가 튀어나오거나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주변 물건에 손을 대면 바이러스는 상당 기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문고리를 잡는 사람은 손에 바이러스를 묻힌 채 다니게 되며, 눈을 비비거나 손가락을 입에 넣으면 바이러스에 감염되게 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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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검찰이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한 '무더기 기소'와 관련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80년대 날조된 조직사건 기소 같다”며 “정치검찰의 무한 폭주가 안타까울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먼지야 나든 말든 계속 털어서 ‘뭐가 있나?’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거지... 

2. 황교안 대표의 출마지로 서울 영등포을, 양천갑 등 '수도권 험지'가 거론되자 해당 지역 민주당 후보들은 일제히 "환영한다"며 승부를 제안했습니다. 앞서 서울 강남을, 용산 후보들도 '한판 겨루자'는 메시지를 보낸 바 있습니다.
황교안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듯... 이런걸 ‘동네북’이라고 하지 아마~

3. 바미당의 구의원과 지역위원장, 평당원 400여 명이 안철수 전 의원을 따라 대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안 전 의원이 중도 가치 실현을 위해 당을 떠나 다시 광야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그 뜻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들 광야로 나가 헤매게 생겼네... 말릴 수도 없고 어쩌나 그래~

4.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고 피선거권이 제한된 인사가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바미당 추천 위원인 김인원 전 부장검사로 바미당 내부에서도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도둑놈도 자기 집에 도둑이 들어 오면 일단 잡기는 한다 이건가?...

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민의 침착한 대응이 요구되지만, 정치권은 방역에 도움되지 않는 감정대립을 벌이고 있습니다. 야당이 정부 대응이 '아마추어'라고 비판하자 여당은 공포·혐오감 조장을 중단하라고 반격했습니다.
‘초당적 대응’ 운운하더니 초딩만도 못한 짓거리를 하는거 봐라~

6. 문재인 대통령은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의 생활공간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가짜뉴스는 중대범죄행위”라며 엄정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비난만 일삼고 공포를 조장해 이득을 취하려는 자... 개새~

7. 정부가 '신종코로나' 발원지 우한의 교민 700여명을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임시 격리한다고 밝혀 지역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 의료진들은 "바이러스가 그 지역사회에 전파될 확률은 제로"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미리미리 잘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으면 좀 좋아~

8. 우한에서 국내에 도착해 격리 수용될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여전히 거셉니다. 하지만, SNS를 통해 이들을 환영 한다는 ‘우리가 아산이다(#we_are_asan)’ 해시태그 운동이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럼, 이런게 사람 사는 모습 아니겠어요... 멋지다~

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마스크 구매량이 급증하면서 품귀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일부 온라인 판매처에서 마스크 값을 천정부지로 올려 고무줄 장사를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간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다고 똑같이 당해 이것아~

10. 주한미군이 기지 내 한국인 직원에 무급휴직을 시행할 수 있다고 통보해 논란입니다. 한국인 직원들의 임금을 방위비 협상 카드로 꺼낸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인 노동조합은 "안보를 위해 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기지에서 일 하지만, 당신들은 진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11. '하나님 까불면 죽어' 발언으로 신성모독 논란을 부른 전광훈 목사가 한기총 회장직을 연임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선거는 반대파로 분류되는 총대(대의원)들의 참석이 배제된 채 치러져 향후 논란이 예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고, 하나님 맙소사~ “다들 빤스 내려~”

12. 최교일 의원이 '미국 출장 중 스트립바 출입 의혹'을 실명 보도한 노컷뉴스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정정보도를 청구했지만 패소했습니다. 최 의원 측은 "실제 스트립바에 방문한 적도 없다"고 부인하며 작년 4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 하여간 잊을만 했는데 떠올려줘서 고마와~

13. 국내에서 판매 중이던 일본 유명 초콜릿 브랜드 ‘로이즈 초콜릿’이 3월 말까지 국내에서 모든 매장을 정리하고 철수합니다. 지난해 8월 일본 수출규제로 촉발된 '일본산 불매 운동'이 시작된 지 약 7개월 만의 일입니다. 
갈때 아직도 남아있는 일제의 잔재들도 싹다 가져가지 그러니~

'강원랜드 채용비리' 염동열 징역 1년 "용납 안 될 행위". 
경찰 “신종 코로나 허위정보 생산·유포자,추적·검거할 것”. 
신종 코로나 6번째 확진자 국내 첫 사람 간 전파 확인. 
김두관, 경남 양산을 출마 “다시 지역주의 십자가 지겠다”. 
황교안 "중도까지 얻어야 승리 색깔 달라도 뭉치자". 
검찰, '5·18 참여 시민 비방' 지만원에게 징역 4년 구형.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선 꾸준히 노력하는 것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타고난 재능이란 인간이 만들어 낸 허구일 뿐이다.
- 타이거 우즈 -

2020년의 첫달인 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새해의 결심을 벌써 잊어버리지는 않으셨지요?
세상 그 무엇도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2월에 기분 좋게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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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마케팅뉴스] 우한 불안감 노린 유튜버들의 공포 마케팅 외

 

1. 우한 불안감 노린 유튜버들의 '공포 마케팅'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에선 '공포 마케팅'이 한창이다. 전문가도 아닌 일개 유튜버가 공포를 조장하는 각종 의혹들을 사실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튜버들의 공포 마케팅에 대해 심각한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유튜브가 정보 습득의 주요 창구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네이버, 네이버 쇼핑에 브랜드 스토어 만든다
네이버가 쇼핑과 금융 서비스에 사활을 건다. 네이버는 특히 네이버 쇼핑 내에 브랜드 스토어를 만들어 쇼핑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확장에 나선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30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앞으로 대형 브랜드와 유통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해 커머스(상거래)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네이버 쇼핑 내 브랜드 스토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3. 페이스북, 꺼져있을 때도 이용자 활동 추적... 수집차단 기능 도입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의 각종 외부 활동을 스토킹해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오랫동안 지연해왔던 ‘오프-페이스북 액티비티(Off-Facebook Activity)’ 기능을 도입했다. 이는 페이스북 이용자가 과거 180일간 다른 앱이나 웹사이트를 방문해 수행한 활동 기록을 보여주고, 이를 원하지 않을 경우 수집을 차단할 수 있게 해준다.
 
 
4. 11번가, '지식재산권 보호센터' 새단장... "믿고 사는 쇼핑 환경 조성"
지식재산권보호센터는 11번가 상품 중 본인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의 침해가 의심되는 경우 즉각 신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11번가는 상표권이나 특허권 등을 보유한 권리자가 지식재산권보호센터에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고, 판매자들의 소명 내역과 처리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특허청 산하 특허정보원이 운영하는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 플러스'와 연동해 보유권리의 변동사항 또한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5. 코오롱 로고는 '솟솟', 나이키 구호는 '그냥 해'
그동안 브랜드 로고나 제품명에 각종 영어 단어나 뜻을 알 수 없는 외국어를 써야 멋지다고 여기던 국내 패션계가 한글에 빠져들고 있다. 한글 조형미를 살려 로고를 한글로 형상화하거나, 영어 로고를 한글처럼 읽어 젊은 층의 관심을 빠르게 흡수하는 중이다. 나이키는 지난해 11월 말 서울 올림픽공원에 '파라-노이즈 농구코트'를 기증하면서 농구 골대 백보드를 '그냥 해'로 장식했다.
 
 
6. 역시 대세는 OTT... 2명 중 1명 유튜브·넷플릭스 본다
국내 매체 이용자 2명 중 1명은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9명은 스마트폰으로 OTT를 시청하고, 이용자의 절반 가까이는 평소 유튜브를 본다고 답했다. 5G(5세대 이동통신) 대중화 시대가 열리고 국내외 방송·통신 시장의 융합 빅뱅이 가속화면서 국내에서도 OTT가 대세라는 점이 확인된 셈이다.
 
 
7. CJ ENM, 광고주 맞춤형 디지털 브랜디드 콘텐츠 인기
광고주에 최적화한 맞춤형 디지털 브랜디드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CJ ENM은 기업∙기관∙브랜드의 마케팅 목표에 따라 타깃 접근성이 높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디지털 전용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방송 IP 활용,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 협업 등의 방식을 통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0년 01월 30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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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제일 빠른 일본 → 우한에서 자국민 본국 철수, 일본이 제일 빨리 실행. 29일 도쿄 도착 첫 비행기에 206명 탑승. 이중 유증상자도 5명 포함.(매경)


2. 수도권 인구, 지방 인구 첫 추월 → 수도권 인구 2593만명, 비수도권 인구 2592만명. 사상 처음으로 역전. ‘2019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한경)


3. 프로야구 평균 연봉 → 1군(27명 엔트리, 신인 및 외국인선수 제외) 평균 2억 5142만원. 반면, 이외 등록 선수(2군 등)의 평균 연봉은 3288만원으로 약 8배 차이.(문화)


4. 신종 코로나 검사·치료비 전액 정부 지원 → 신종 코르나 유전자 검사비가 1인당 10만원이 넘고 음압격리병실을 쓰면서 관찰, 진료 받으면 많게는 수천만원이 든다고. (아시아경제)


5. ‘지구의 나이는 6000년’ → 영국의 과학자 ‘윌리엄 캘빈’ (1824~1907) 이 성경을 바탕으로 계산한 나이. 그의 권위에 힘입어 한동안 정설로 여겨졌다. 그는 영국왕립학회장 이었고 열 살 때 대학에 입학해 전 과목 수석을 차지한 천재였으며 절대 온도 K(-273.15도)를 창시한 과학자였다. (아시아경제)


6. 우한 폐렴 백신? → 2012년 창궐한 메르스는 물론이고 창궐 17년이 지난 사스도 지금까지도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 에볼라 백신은 20년이 된 지난해에야 유럽에서 품목허가가 났다. (헤럴드경제)


7. ‘10년된 영어 독해 교재... 더 쉽게 만들어달라’ → 고교 영어교사들의 요청이 이어지는 건...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이전보다 못해서가 아니라 ‘국어실력’이 떨어진 게 이유. (중앙)


8. ‘평화, 번영 그리고 모든 나라와의 우정’ → 31일 발행될 영국의 ‘EU 탈퇴 기념’ 주화에 새겨진 문구. 브렉시트 눈앞에 뒀지만 영국은 여전히 찬반 둘로 나뉜 상태.(문화)▼


9. 국제선 비행기 승무원, 마스크 착용 허용 → 국토교통부, 28일 각 항공사에 지침. 그동안 승객에게 불안감을 준다’거나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허용하지 않아 왔다고.(세계)


10. 중국선 우한인 색출 혈안. 서방선 아시아인 혐오 확산 → 中 허베이이성 한 도시, 우한 방문 사실 숨긴 사람 신고하면 포상금 2000위안(33만원) 지급. 캐나다에선 등교 금지 청원도.(서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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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인영 원내대표는 '미투' 논란으로 총선 영입인재 자격을 반납한 원종건 씨와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좀 더 세심하게 면밀하게 살피지 못해 국민께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이 있다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두번이면 몰라도 계속 헛발질이면 결국, 경기는 참패로 끝난다는 거~

2. 황교안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한 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미래한국당 이적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금 상태가 계속되는 것은 국민이 바라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하는 수준하고는~ 태극기 모욕부대 없었으면 어쩔뻔했나 그래... 

3. 심재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야만적 행위에 검사들이 사표 제출로 항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살아있는 권력도 엄정히 수사하라는 문재인 정권의 말이 위선에 불과했음을 스스로 입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말로만 하지 말고 전부 사표들 냈으면 좋겠어... “싹다 갈아 엎어 버려라~”

4. 정의당이 총선 세 번째 공약으로 국회의원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최고임금을 최저임금과 연동하는 '최고임금제' 도입을 내걸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공공기관은 7배 이내·민간기업은 30배 이내로 제한을 추진 하겠다고 합니다. 
현실 가능한 일인가 싶지만, 그렇게 된다면 좋지 아니 한가~

5. 안철수 전 의원이 "비통한 마음으로 바른미래당을 떠난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어제 손학규 대표의 발언을 보면서 바른미래당 재건의 꿈을 접었다"며 "이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또또! 또또또~~ 분당 사는 것도 아닌데 맨날 분당이야~

6. 이준석 새보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은 원종건 씨에 대한 민주당의 부실 검증에 대해 "민주당을 비난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저한테 하라고 해도 못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재영입은 TV에 나오는 맛집 방송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리 있는 말이기는 한데... 그래도 보통의 맛집에서 썩은 음식은 안 팔지~

7. 정부에 비판적인 시민이 “공수처 신설은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을 제기했으나 각하됐습니다. 헌재는 ‘고위 공직자도 아닌 아닌 사람이 헌법소원을 낸 것은 기본권 침해의 자기관련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판단을 내렸습니다.
집도 없는 사람이 종부세 올랐다고 난리 법석을 떠는 거랑 비슷한 경우?...

8. 조국 전 장관이 서울대 교수직 직위해제 결정에 대해 "기소만으로 신분상의 불이익 조치는 부당하지만, 서울대 결정을 담담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앞으로 교수 신분은 유지하지만, 강의를 할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식이면 패스트트랙 기소된 자유당 의원들은 전부 의원직 내려 놔야지~

9. 청와대 하명수사 등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미뤄왔던 전현직 청와대 인사들이 잇따라 검찰에 출석하며 검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검찰이 기소 방침을 세운 가운데 검찰 수사에 대한 여론전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언론은 항상 여당 편이 아니라는 거... 해명이 없으면 그냥 믿어 버려~

10.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일본 파이팅"을 외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미신고 집회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권, 일본 정부에 사과하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머리 숙여 일본에 사과하라"는 발언했습니다. 
이런 자가 국회의원 하겠다고 출마했습니다. 어느당? 자유당~

11.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일제검문식 음주단속을 당분간 중단합니다. 그동안의 음주 단속이 감지기에 운전자의 입을 대고 부는 방식으로 진행돼 신종 코로나 확산의 우려가 크다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설마 이와중에 술 마시고 핸들 잡는 인간은 없겠지?라고 생각하고 싶다... 

12. 타인의 특허나 영업비밀을 침해한 사람에 대한 ‘징벌배상액’ 기준이 현행 피해자의 손해가 아닌 침해자의 이익을 적용하는 방안으로 추진됩니다. 배상액 현실화로 지식재산권 침해를 원천 차단하고 거래 활성화를 위한 대책입니다.
지하철 무임승차는 과징금이 30배... 이렇게만 하면 특허 도둑 없어진다고~

13.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전광훈 목사가 후보 자격이 없어 선거를 열면 안된다는 취지로 접수된 가처분신청이 기각됐습니다. 이에 단독 후보인 전 목사의 회장 연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에고에고... 주여... 유구무언~

자유당 "검찰총장 임기, 대통령보다 긴 6년으로" 총선공약. 
우리공화당, 홍문종에 '탈당 권유' "극심한 해당 행위". 
손학규 "안철수, 요구 거부에 탈당은 바람직하지 않아". 
검찰, '울산 사건' 송철호·황운하·백원우 등 13명 전격 기소. 

감사는 과거에게 주어지는 덕행이 아니라 미래를 살찌게 하는 덕행이다.
- 영국 속담 -

매일매일이 감사하고 고마운 삶을 저는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이 너무 행복합니다. 
당신이 함께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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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0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중국 우한에 있는 우리 국민이 오늘 우리 전세기를 타기 위해 오전 공항에 집결하려던 계획이 돌연 취소됐습니다. 우한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중국 측 비행 허가 변경으로 탑승 예정자들이 우한 공항에 집결하기로 한 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 우한 교민 탑승 집결 취소에 대해 한국 총영사관은 오전 중 일정을 재공지할 예정이라며 일단 대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교민들을 전세기에 태우고 한국으로 돌아오려던 계획이 차질을 빚을지 주목됩니다. 

■ 당초 계획에서 변동이 되었지만 아무튼 이후 귀국하면 우한 교민들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의 공무원인재개발원 2곳에 격리 수용되고 2주 동안 외부출입과 면회가 금지됩니다. 그런데 수용소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중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가 6천 명으로 육박했고 사망자도 1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전문가는 1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확산세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국내 환자는 4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증상을 보인 155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현재 격리돼 검사를 받고 있는 증상자는 28명입니다.

■ 세계보건기구가 한국 시각 오늘 저녁 긴급위원회를 다시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국제적인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번 회의는 사람 간 전염 사례 확인에 따른 것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전염병 발생 국가와의 교역·여행 등 자제 권고가 각국에 전달됩니다.

■ 검찰이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등 모두 1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기소 결정은 윤석열 검찰총장과 이성윤 중앙지검장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결정됐습니다.

■ 가수 고 김광석 씨가 아내 서해순 씨에게 살해당했다는 '김광석 타살설'을 퍼뜨린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에게 법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이 기자가 유포한 허위사실 때문에 서씨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됐다며 1심보다 5천만 원 더 늘어난 1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 주한미군이 한국인 직원들에게 오는 4월부터 무급 휴직이 시행될 수 있다고 통보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타결되지 않으면 월급을 주지 않겠다고 공개적인 압박에 나선 겁니다.

■ 서울대가 조국 전 법무장관의 교수직위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유무죄를 판단하는 징계와 다른 행정조치로, 정상적인 강의 진행이 어려운 상태라고 판단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습니다.

■ 박쥐와 뱀 등 중국산 야생 동물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가 이루어집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중간 숙주 동물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전염병 전파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사스의 중간 숙주였던 오소리와 너구리도 포함됐습니다.

■ 고가 주택 매입 자금을 끝까지 추적해 탈세 행위 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게 세무 당국의 올해 방침입니다. 그래서 국세청은 자금조달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고가 주택을 사들인 자금의 출처를 분석해서, 탈세 여부를 샅샅이 따져보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그동안 국립공원 내 사찰들이 징수해 온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찰 입구가 아닌 등산로 입구에서 요금을 받고 있어 통행세 논란도 있었는데,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논의중입니다.

■ 최근 서울대학교 연구팀이 '특히 중국의 어느 지역이 국내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준 것인지' 유입된 경로를 조사했더니, 산둥반도와 허베이성 등 중국 북동부 지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한반도에 끼치는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 전통 산업을 뒤흔들며 급성장한 '공유경제' 모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뜻밖의 복병을 만났습니다. 남이 쓰던 물건이나 장소를 공유하는 소비 방식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영화 '기생충'의 북미 지역 상영관 수가 처음으로 1천 개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3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이후 최다 상영관 수인데요. 골든글로브를 비롯한 각종 북미 시상식을 휩쓴 데다, 다음 달 9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지명되면서 입소문을 탄 덕분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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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마케팅뉴스] 페이스북, 이용자에 정보 수집 차단 기능 제공 외

 

1. 페이스북, 이용자에 정보 수집 차단 기능 제공
페이스북이 자사가 수집한 이용자의 온라인 활동 기록을 이용자 스스로 검토하고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 미국 IT매체 더버지를 비롯한 외신들은 28일 페이스북이 어떤 서드파티와 사용자 기록을 공유했는지 알려주고 이를 끌 수 있도록 하는 '오프 페이스북 액티비티' 기능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2. 美 동영상 플랫폼 '바이트', 中 틱톡 대항마 부상
미국의 쇼트폼(short-form) 동영상 공유 앱인 바이트(BYTE)가 출시와 동시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주말 출시된 바이트가 안보위협 논란을 빚고 있는 틱톡의 라이벌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바이트는 출시 후 미국 애플 스토어의 무료 앱 순위에서 1위에 올랐으며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3. 구글, '데이터세트 검색' 정식 서비스 개시
구글이 그동안 베타 서비스로 제공하던 ‘구글 데이터세트 검색(Dataset Search)’에서 ‘베타’라는 꼬리표를 뗀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데이터세트 검색은, 약 1년 4개월 동안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베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4. 애드앤제이제이, 중소상공인대상 온라인 광고 무상지원
애드앤제이제이가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광고 무상지원을 진행을 다시 한번 진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건은 전과 동일한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며, 지원 범위는 온라인광고의 SNS, 홈페이지제작, 바이럴마케팅으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종별 특성에 맞는 플랫폼을 소개하며 효율적이면서 체계적인 애드앤제이제이만의 노하우가 전달된다.
 
 
5. 과기정통부, '넷플릭스·디즈니' 등 韓 방송콘텐츠 진출 돕는다
정부가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글로벌 OTT 플랫폼에 국내 방송콘텐츠 진출을 돕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과 차세대방송 성장기반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방송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콘텐츠 다양성 확대를 위해 추진해온 본 사업은 올해 총 189억원을 편성했다.
 
 
6. 지난해 마트, 백화점, SSM 매출 울상... 편의점, 온라인만 웃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일제히 줄어든 반면 편의점과 온라인몰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총 26개사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SSM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총 13개사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7. 페이스북 광고, 날씨 변화에 따른 광고 운영 도구 '트리거' 출시
위브랩은 페이스북 광고와 날씨 정보 API 를 결합하여 광고를 운영할 수 있는 ‘트리거’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트리거’는 영상, 영하, 눈, 비, 미세먼지 좋음/나쁨의 조건에 따라 페이스북 캠페인을 설정한 후, 트리거를 통해 해당하는 광고와 연결하면 날씨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광고 송출을 제어한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 광고를 운영하는 광고주/에이전시들은 새로운 타겟팅 기법으로 페이스북 광고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01월 29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78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29일) #

 

"행복할 때만 감사하려면 감사는 평생 불가능한 것이 된다. 감사함으로 행복해지는 비결을 배우는 것이 삶의 지혜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철강 자동차 전자 등 제조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사상 처음으로 주택용보다 비싸진 것으로 나타남

28일 한국전력통계에 따르면 작년 1~11월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h당 평균 105.8원으로 계산됐으며, 주택용 요금(㎾h당 104.8원)보다 평균 1.0원 높았음

 

2. 국내 통신사와 삼성전자가 이르면 5월께 데이터 속도가 지금보다 두세 배 빠른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와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짐

- 삼성전자가 다음달 공개하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0’(가칭)가 이 같은 차세대 5G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펙(제품 성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으며, 삼성전자와 통신사는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조율 중임

 

3.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으로 탄생하는 새로운 법인이 오는 4월 30일 출범한다고 공시함

인수합병(M&A)이 마무리되면 유료방송시장은 31.3% 점유율의 KT 계열(KT와 KT스카이라이프)을 LG 계열(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점유율 24.7%)과 SK 계열(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24.0%)이 뒤쫓는 구도로 바뀌게 됨

 

 

<< 금융/부동산 >>

1.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공포에 주가가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원화 가치 급락)함

28일 코스피지수는 69.41포인트(3.09%) 떨어진 2176.72로 마감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8원 오른 달러당 1176원70전으로 마감함

 

2.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타깃데이트펀드(TDF) 설정액이 지난 23일 3조60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2016년 말 629억원에 불과했던 이 시장은 3년여 만에 50배 넘게 성장함

- 퇴직연금과 자산배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자산운용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음

 

3. 에프앤가이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책임투자 자문사 ESG모네타와 공동으로 ‘에프앤가이드 ESG 회사채지수’를 개발해 29일 선보임

신용등급이 AA- 이상이고 ESG평가등급이 B+ 이상인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중 25개를 선별한 뒤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사용해 산출하며, 한국 최초의 회사채로 구성된 ESG 지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임

 

 

<< 국제 >>

1.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28일 오후 9시 기준 티베트를 제외한 본토 30개 성(省)급 행정구역에서 4629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106명에 이른다고 발표함

- 확진자는 전날보다 1885명 늘었고 사망자는 26명 증가했으며, 중국 내 의심 환자는 6973명, 중증 환자는 976명으로 집계됨

CNBC 로이터 등 외신들은 혼다 르노 PSA 이케아 등이 우한 공장을 일시 폐쇄하거나 생산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으며, 우한에 공장을 둔 포스코(자동차 강판 생산)와 SK종합화학(석유화학제품 생산)은 현지 주재원에게 복귀 명령을 내렸고 현대·기아자동차와 LG상사, LS 등은 중국 주재원 가족을 귀국하도록 했음

 

2. 영국 정부가 미국의 반대에도 5세대(5G) 이동통신망 구축사업에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기로 함

- 미국과 긴밀한 안보 동맹 관계를 맺고 있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화웨이 참여를 공식 허용한 것이며, 이로써 미국과 긴밀한 안보 동맹 관계를 맺고 있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화웨이 참여를 공식 허용한 것임

 

3.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모터시티’ 디트로이트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햄트래믹 공장을 회사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하기로 함

- 전기차로 판도가 바뀐 자동차 시장에서 과거 세계 1위 업체의 영광을 되살려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며,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 전기차 생산에 필수적인 희토류 등을 대량 비축하기로 ​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타깃 데이트 펀드(target date fund ; TDF)

- 근로자 은퇴 날짜에 맞춰(target date) 펀드매니저가 알아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해 운용하는 펀드임. 투자자 생애주기에 맞춰 글로벌 자산배분과 함께 주기적인 포트폴리오 재조정(리밸런싱)이 이뤄짐. 은퇴가 한참 남은 청년기에는 성장주나 고수익 채권 등에 자산을 집중하고, 은퇴시기가 가까워질수록 배당주나 국·공채 비중을 높여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식임. 일반 연금펀드는 투자자가 직접 펀드 갈아타기를 해야 하지만 TDF 내에서는 글로벌 자산 비중이 자동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만능 연금펀드’로 통함.
미국인들이 퇴직연금을 운용할 때 가입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미국 근로자의 70%가 여기에 가입했으며, 주식, 채권, 현금을 포트폴리오에 혼합하는 방식으로 운용됨.
이 펀드는 가입자가 20~30대 때는 주식 등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다가 40대 이후로 접어들며 은퇴 시기가 다가올수록 자동으로 채권 비중을 늘림.
한국에서는 2011년 6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최초로 "미래에셋평생연금만들기 펀드 시리즈" TDF를 선보였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 제 1478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29일) #

 

"행복할 때만 감사하려면 감사는 평생 불가능한 것이 된다. 감사함으로 행복해지는 비결을 배우는 것이 삶의 지혜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철강 자동차 전자 등 제조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사상 처음으로 주택용보다 비싸진 것으로 나타남

28일 한국전력통계에 따르면 작년 1~11월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h당 평균 105.8원으로 계산됐으며, 주택용 요금(㎾h당 104.8원)보다 평균 1.0원 높았음

 

2. 국내 통신사와 삼성전자가 이르면 5월께 데이터 속도가 지금보다 두세 배 빠른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와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짐

- 삼성전자가 다음달 공개하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0’(가칭)가 이 같은 차세대 5G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펙(제품 성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으며, 삼성전자와 통신사는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조율 중임

 

3.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으로 탄생하는 새로운 법인이 오는 4월 30일 출범한다고 공시함

인수합병(M&A)이 마무리되면 유료방송시장은 31.3% 점유율의 KT 계열(KT와 KT스카이라이프)을 LG 계열(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점유율 24.7%)과 SK 계열(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24.0%)이 뒤쫓는 구도로 바뀌게 됨

 

 

<< 금융/부동산 >>

1.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공포에 주가가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원화 가치 급락)함

28일 코스피지수는 69.41포인트(3.09%) 떨어진 2176.72로 마감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8원 오른 달러당 1176원70전으로 마감함

 

2.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타깃데이트펀드(TDF) 설정액이 지난 23일 3조60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2016년 말 629억원에 불과했던 이 시장은 3년여 만에 50배 넘게 성장함

- 퇴직연금과 자산배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자산운용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음

 

3. 에프앤가이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책임투자 자문사 ESG모네타와 공동으로 ‘에프앤가이드 ESG 회사채지수’를 개발해 29일 선보임

신용등급이 AA- 이상이고 ESG평가등급이 B+ 이상인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중 25개를 선별한 뒤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사용해 산출하며, 한국 최초의 회사채로 구성된 ESG 지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임

 

 

<< 국제 >>

1.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28일 오후 9시 기준 티베트를 제외한 본토 30개 성(省)급 행정구역에서 4629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106명에 이른다고 발표함

- 확진자는 전날보다 1885명 늘었고 사망자는 26명 증가했으며, 중국 내 의심 환자는 6973명, 중증 환자는 976명으로 집계됨

CNBC 로이터 등 외신들은 혼다 르노 PSA 이케아 등이 우한 공장을 일시 폐쇄하거나 생산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으며, 우한에 공장을 둔 포스코(자동차 강판 생산)와 SK종합화학(석유화학제품 생산)은 현지 주재원에게 복귀 명령을 내렸고 현대·기아자동차와 LG상사, LS 등은 중국 주재원 가족을 귀국하도록 했음

 

2. 영국 정부가 미국의 반대에도 5세대(5G) 이동통신망 구축사업에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기로 함

- 미국과 긴밀한 안보 동맹 관계를 맺고 있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화웨이 참여를 공식 허용한 것이며, 이로써 미국과 긴밀한 안보 동맹 관계를 맺고 있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화웨이 참여를 공식 허용한 것임

 

3.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모터시티’ 디트로이트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햄트래믹 공장을 회사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하기로 함

- 전기차로 판도가 바뀐 자동차 시장에서 과거 세계 1위 업체의 영광을 되살려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며,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 전기차 생산에 필수적인 희토류 등을 대량 비축하기로 ​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타깃 데이트 펀드(target date fund ; TDF)

- 근로자 은퇴 날짜에 맞춰(target date) 펀드매니저가 알아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해 운용하는 펀드임. 투자자 생애주기에 맞춰 글로벌 자산배분과 함께 주기적인 포트폴리오 재조정(리밸런싱)이 이뤄짐. 은퇴가 한참 남은 청년기에는 성장주나 고수익 채권 등에 자산을 집중하고, 은퇴시기가 가까워질수록 배당주나 국·공채 비중을 높여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식임. 일반 연금펀드는 투자자가 직접 펀드 갈아타기를 해야 하지만 TDF 내에서는 글로벌 자산 비중이 자동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만능 연금펀드’로 통함.
미국인들이 퇴직연금을 운용할 때 가입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미국 근로자의 70%가 여기에 가입했으며, 주식, 채권, 현금을 포트폴리오에 혼합하는 방식으로 운용됨.
이 펀드는 가입자가 20~30대 때는 주식 등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다가 40대 이후로 접어들며 은퇴 시기가 다가올수록 자동으로 채권 비중을 늘림.
한국에서는 2011년 6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최초로 "미래에셋평생연금만들기 펀드 시리즈" TDF를 선보였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 제 1478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29일) #

 

"행복할 때만 감사하려면 감사는 평생 불가능한 것이 된다. 감사함으로 행복해지는 비결을 배우는 것이 삶의 지혜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철강 자동차 전자 등 제조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사상 처음으로 주택용보다 비싸진 것으로 나타남

28일 한국전력통계에 따르면 작년 1~11월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h당 평균 105.8원으로 계산됐으며, 주택용 요금(㎾h당 104.8원)보다 평균 1.0원 높았음

 

2. 국내 통신사와 삼성전자가 이르면 5월께 데이터 속도가 지금보다 두세 배 빠른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와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짐

- 삼성전자가 다음달 공개하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0’(가칭)가 이 같은 차세대 5G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펙(제품 성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으며, 삼성전자와 통신사는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조율 중임

 

3.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으로 탄생하는 새로운 법인이 오는 4월 30일 출범한다고 공시함

인수합병(M&A)이 마무리되면 유료방송시장은 31.3% 점유율의 KT 계열(KT와 KT스카이라이프)을 LG 계열(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점유율 24.7%)과 SK 계열(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24.0%)이 뒤쫓는 구도로 바뀌게 됨

 

 

<< 금융/부동산 >>

1.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공포에 주가가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원화 가치 급락)함

28일 코스피지수는 69.41포인트(3.09%) 떨어진 2176.72로 마감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8원 오른 달러당 1176원70전으로 마감함

 

2.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타깃데이트펀드(TDF) 설정액이 지난 23일 3조60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2016년 말 629억원에 불과했던 이 시장은 3년여 만에 50배 넘게 성장함

- 퇴직연금과 자산배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자산운용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음

 

3. 에프앤가이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책임투자 자문사 ESG모네타와 공동으로 ‘에프앤가이드 ESG 회사채지수’를 개발해 29일 선보임

신용등급이 AA- 이상이고 ESG평가등급이 B+ 이상인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중 25개를 선별한 뒤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사용해 산출하며, 한국 최초의 회사채로 구성된 ESG 지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임

 

 

<< 국제 >>

1.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28일 오후 9시 기준 티베트를 제외한 본토 30개 성(省)급 행정구역에서 4629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106명에 이른다고 발표함

- 확진자는 전날보다 1885명 늘었고 사망자는 26명 증가했으며, 중국 내 의심 환자는 6973명, 중증 환자는 976명으로 집계됨

CNBC 로이터 등 외신들은 혼다 르노 PSA 이케아 등이 우한 공장을 일시 폐쇄하거나 생산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으며, 우한에 공장을 둔 포스코(자동차 강판 생산)와 SK종합화학(석유화학제품 생산)은 현지 주재원에게 복귀 명령을 내렸고 현대·기아자동차와 LG상사, LS 등은 중국 주재원 가족을 귀국하도록 했음

 

2. 영국 정부가 미국의 반대에도 5세대(5G) 이동통신망 구축사업에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기로 함

- 미국과 긴밀한 안보 동맹 관계를 맺고 있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화웨이 참여를 공식 허용한 것이며, 이로써 미국과 긴밀한 안보 동맹 관계를 맺고 있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화웨이 참여를 공식 허용한 것임

 

3.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모터시티’ 디트로이트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햄트래믹 공장을 회사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하기로 함

- 전기차로 판도가 바뀐 자동차 시장에서 과거 세계 1위 업체의 영광을 되살려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며,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 전기차 생산에 필수적인 희토류 등을 대량 비축하기로 ​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타깃 데이트 펀드(target date fund ; TDF)

- 근로자 은퇴 날짜에 맞춰(target date) 펀드매니저가 알아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해 운용하는 펀드임. 투자자 생애주기에 맞춰 글로벌 자산배분과 함께 주기적인 포트폴리오 재조정(리밸런싱)이 이뤄짐. 은퇴가 한참 남은 청년기에는 성장주나 고수익 채권 등에 자산을 집중하고, 은퇴시기가 가까워질수록 배당주나 국·공채 비중을 높여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식임. 일반 연금펀드는 투자자가 직접 펀드 갈아타기를 해야 하지만 TDF 내에서는 글로벌 자산 비중이 자동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만능 연금펀드’로 통함.
미국인들이 퇴직연금을 운용할 때 가입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미국 근로자의 70%가 여기에 가입했으며, 주식, 채권, 현금을 포트폴리오에 혼합하는 방식으로 운용됨.
이 펀드는 가입자가 20~30대 때는 주식 등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다가 40대 이후로 접어들며 은퇴 시기가 다가올수록 자동으로 채권 비중을 늘림.
한국에서는 2011년 6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최초로 "미래에셋평생연금만들기 펀드 시리즈" TDF를 선보였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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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우리나라 5대 무역 적자국 → 對일본 무역에서 최대 적자(-191억 달러). 다음으로 사우디(-181억), 호주(-127억), 카타르(-126억), 독일(-112억) 순.(문화)


2. ‘신종 코로나’ 확산 → ①일본, 우한서 온 관광객 태운 버스기사 감염 

②사망률 4% 추정, 메르스(30~ 40%)나 사스(10%)보다 낮아 

③호흡기, 점막(코점막, 눈점막) 통해 전염.(중앙 외)


3. 북한의 우한 신종코르나 조치 → 북한에서 부르는 이름 ‘신형 코로나 비루스’. 北中 국경 봉쇄, 평양과 베이징 항공편 취소, 자국 내 외국인의 중국 여행 금지... (헤럴드경제)


4. 서울지하철 이용자 → 지난해 27억명 이용, 이 중 15%가 무임승차. 무임 승차 중 82.2%는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16.7%), 국가유공자(1.1%) 순.(문화)


5. ‘유급 출산휴가’ 없는 미국 →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국가 차원의 유급 출산휴가제도가 없는 나라. 올 처음으로 연방공무원에 12주 도입. 주정부 공무원이나 민간기업은 여전히 혜택 없어.(서울)


6. 미 연방대법원, 이민 통제 강화 허용 → 무직자, 고교중퇴자, 영어 구사능력 하위자 등 저소득층 이민 어렵게 한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해 5대 4로 효력이 있다고 결정. (헤럴드경제)


7. 주택용/산업용 전기요금 역전 → 한 때 산업용이 주택용의 절반 수준으로 쌌지만 민원 의식해 가정용은 요금 계속 내리고 산업용은 계속 올린 탓에 지난해는 105대 104원으로 역전. 미·일·독 등에선 산업용이 반값...(한경)▼


8. 英, 우여곡절 끝에 EU탈퇴 → 영국과 EU 정상 탈퇴협정에 공식 서명을 마치고 오는 31일 브렉시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탈퇴 국민투표 통과 후 1317일 걸려. 그사이 총리도 두 번이나 바뀌고 기한 연장도 3차례...(세계)


9. 아카데미상 → 1929년 출범. 첫해는 심사대상이 모두 무성영화여서 ‘자막상’이 존재했다. 한국은 1963년 ‘사랑방 손님’ 첫 출품. 지난해 이창동 김독의 ‘버닝’ 이전까지 예비 후보에도 못 올라. (문화)


10. 우리나라 한해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 2000명을 웃돈다. 5년 전 메르스 땐 186명이 감염, 38명 사망, 2003년 사스 땐 국내 감염자는 3명에 불과했고, 사망자는 없었다. (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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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야심 차게 영입한 인재 2호 원종건 씨에 대한 '미투' 폭로로 악재를 맞았습니다. 원 씨는 미투 폭로 하루 만에 기자회견을 열고 영입인재 자격 자진 반납을 선언하는 등 이번 악재를 조기에 차단하는 데 부심하고 있습니다.
내밀한 연인 관계를 어찌 알겠냐만... 조기 차단보다 깊은 성찰을...

2. 자유당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황교안 대표의 종로구 출마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을 지켜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와의 빅매치 성사에 대해서는 "별로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험지 아닌 곳이 어디 있냐”고 발뺌 하더니... 이번엔 너무 솔직하셨다~ 

3. 손학규 대표가 안철수 전 의원의 사퇴 권유를 일축했습니다. 손 대표는 안 전 대표도 유승민 의원과 다를 바 없이 일방적으로 사퇴를 통보했다고 비판하면서 안 전 대표가 제안한 재신임 투표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거부했습니다.
그놈의 대표 자리, 공천권을 쥐고 있으면 뭐해 다 추풍낙엽일 걸~

4. '감찰 카드'를 통해 검찰을 압박하려는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감찰 범위에 넣을 것인지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윤 총장의 자진 사퇴를 유도하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법무부가 법대로 해야 법무부지~ 눈치보다 눈 찔리면 앞이 안 보여~

5. 간첩조작사건으로 서훈 취소된 이들의 실명 공개를 추진하던 정부 방침이 국정원과 국방부, 경찰청 등의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이들 기관은 국가안보 등에 관련된 사항은 비공개로 할 수 있도록 한 정보공개법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남의 인생을 한 순간에 망친 인간들이 지들 명예는 중요 하다 이거니? 개새야~

6. '최순실의 집사'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 씨가 네덜란드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한국에는 사법 정의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송환 불허를 요청했습니다. 윤 씨는 "한국으로 송환되면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내가 공항으로 마중 나가 있을게...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7.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자유당 내부에서 '박근혜 마케팅'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3년 만으로 사분오열된 보수진영에서 '박근혜 향수'는 여전히 강력한 구심력으로 작용한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대전은요?”같은 옥중 교시라도 한번 해주셔야 할 모양입니다. 

8. 강원도 강릉시가 최근 동해안에 우후죽순 격으로 들어서는 무등록 불법 숙박업소와 바가지요금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는 “읍면동 장들이 전수 조사해 무허가 불법 숙박업소를 잡겠다"고 전했습니다.
왜 진작에 못 하고... 하여간 소 잃고 외양간 겁나게 고쳐요~

9. 미국 국무부는 “한국 정부의 남북 경제협력 사업에 미국 측이 반대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남북 협력이 비핵화의 진전에 발맞춰 진행되도록 동맹국인 한국과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들 입맛대로 안 되니 이간질 하는 거지... 일본아 아서라 마러라~

10. 일본 육상자위대가 이달 초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분류했습니다. 영상 속 지도에는 일본을 초록색, 그 외 국가를 파란색으로 표시했으며 독도를 초록색으로 표시해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는 대마도를 파랑색으로 표시해 버려~ 독도는 우리땅 대마도도 우리땅~

11. 우한에서 전세기를 통해 국내로 송환될 한국인 700여 명의 격리 장소를 두고 정부가 고심하고 있습니다. '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교민 수용시설 소재지 주민의 반발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공무원 연수 시설 같은데 있으면 될 터인데... 분란 가중이나 시키지 말자~

12. 정부가 우한시에 체류 중인 국민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한 가운데, 대한한공 노동조합 간부들이 승무원으로 자원했습니다. 오는 30~31일 하루 2번씩 총 4차례 비행에는 노조 소속 간부들이 투입됩니다. 
대한항공은 회장 일가가 문제지 나머지는 지극히 정상이라니까~

13. 아버지의 회사에서 군 대체 복무를 한 사실이 사후에 적발됐다면 다시 군 복무를 하도록 한 병무청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다만, 불복 소송을 진행하는 중에 만 36세를 넘겨 사회복무요원 대상자가 됐습니다.
아빠 찬스 잘못 써서 꿈에서나 두 번 간다는 군대를 가는 구나~

‘원종건 논란’ 민주당 “사실관계 조사 후 엄정 대응”. 
민주당 검증위, 김의겸·송병기 또 보류 황운하는 '적격'. 
만남 뒤 더 험악해진 손학규·안철수, 신당 창당 초읽기. 
지난 14∼23일 우한 입국자 3천여 명 전수조사 실시. 
일본서 우한 미방문 확진자 나와 "사람 간 감염 가능성". 
검경 수사권 조정법·'데이터 3법' 공포안 국무회의 의결. 

고통이나 질병이 심각할수록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 나쁜 습관 고치기, 새로운 좋은 습관 들이기 등과 같은. 
- 피터 맥윌리엄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손 씻기를 게을리 하지 않고 청결에 신경 써야하겠습니다. 
원래 자주 씻고 계신데 잔소리 말라고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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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9일 수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네 번째 환자(55세,남성)는 귀국 후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의료기관 방문 이외에 외부활동을 하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환자는 비행기와 버스 등에서 모두 172명을 접촉했고, 이 가운데 밀접접촉자는 9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 전세기로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송환될 교민들은 정부가 2주 동안 임시생활시설에서 보호할 예정입니다. 충남 천안에 있는 정부 시설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지역민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최종 격리 장소를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 방학에 들어갔던 학교들이 속속 개학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서울교육청이 확산방지를 위해 각급 학교에 대해 개학 연기와 휴업을 권고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체류 중인 국민 중 귀국 희망자를 위해 오는 30일과 31일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28일 결정했습니다.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확산하면서, 사망자가 100여 명으로 늘고, 확진 환자는 4천6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정부는 해외 단체관광 금지에 이어 개별관광 자제를 권고했는데, 앞으로 일주일에서 열흘이 큰 고비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우한이 봉쇄되기 직전 우리나라에 들어온 단체 관광객이 설 연휴 기간 면세점과 남산, 경복궁 등 서울 곳곳을 누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발열 등 이상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렇게 입국한 관광객이 적지 않은데 구체적인 영향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지난 13일부터 그제까지 중국 우한에서 들어온 한국인과 중국인 등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확인되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에 이송해 격리 검사를 받게 됩니다.

■ 일본에서 중국 우한에 다녀온 적이 없는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처음 확인됐습니다. 진원지인 우한에서 온 여행객을 태우고 운행한 버스 운전기사로, 일본의 첫 '사람 간 감염' 사례입니다.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비상대책위 구성 등 안철수 전 의원의 퇴진 요구를 완강하게 거부했습니다. 안 전 의원의 독자적인 신당 창당이 유력해진 가운데 바른미래당은 또다시 내홍에 휩싸였습니다.

■ 민주당의 총선 영입인재 2호였던 원종건 씨가 전 여자친구가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지 하루 만에 스스로 자격을 반납했습니다. 민주당은 논란이 되는 ​다른 출마자를 놓고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 지난 26일 새벽 1시쯤, 서울 효창동의 한 다가구주택 주차장에서 53살 남성 A씨가 30살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깨를 부딪혔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 설날 9명의 사상자를 낸 강원도 동해 펜션은 8년 넘게 무허가로 배짱 영업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어처구니없게도 동해시는 사고 펜션을 2년 넘게 숙박업소로 추천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를 기리는 '김복동 센터'가 미국에 세워집니다. 정의기억연대는 올해 11월 개소식을 목표로 센터 후보지를 검토하고 모금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명절만 지나면 전국 국립묘지 대부분이 조화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대전현충원과 영천, 임실호국원에서 연간 발생하는 폐기물이 118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보존기간이 긴 데다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조화를 사오는 사람이 많아서라고 합니다.

■ 얼마 전 술이 들어간 초콜릿을 먹고 음주단속에 적발돼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요. 특히 외국에서 사온 알코올 초콜릿은 도수가 높은 위스키나 보드카 등의 술이 함유된 경우가 있는데, 많이 먹으면 음주단속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최근 재건축 이슈와 학군지역 조명 효과 등으로 서울 양천구 목동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정구역상 소재지가 목동이 아닌데도 아파트 이름에 '목동'을 붙이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던 난자 채취 시술이 최근 점점 인기를 얻고 있으며, 난자 냉동이 유행하면서 국내 한 난임전문병원의 신규 동결 난자 개수가 3년 만에 10배 넘게 증가하는 등 여성전문병원의 난자 냉동센터는 '성업 중'이라고 합니다. 

■ 최근 만화에 정보를 더한 이른바 '정보툰'이 인기라고 하죠. 웹툰 형식으로 재미 있으면서도 유익한 정보가 많기 때문이라는데요. 정보툰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임신, 출산, 육아부터 운동, 메이크업, 법률, 귀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웹툰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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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마케팅뉴스] 광고 건너뛰는 현대인... 5초 만에 사로잡아야 외

 

1. 광고 건너뛰는 현대인... 5초 만에 사로잡아야
광고업계가 바쁜 현대인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짧고 중독성 있는 광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폰 영상을 통해 광고를 접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15초짜리 광고조차 보기 싫어 ‘스킵(건너뛰는)’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광고를 끝까지 보지 않는 이들의 관심을 붙잡아두기 위해 5초 안에 브랜드와 제품을 각인시킬 수 있는 광고가 각광받고 있다.
 
 
2. 국내 SNS 이용률 8년만에 하락, 인스타그램만 컸다
우리나라 사회관계망서비스 이용률이 지난해 들어 8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11년 첫 조사에서 16.8%로 집계된 SNS 이용률은 꾸준히 상승해 2018년에 48.2%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소폭 떨어진 것이다. 반면, 2014년 0.4%로 출발한 인스타그램 이용률은 2018년 10.8%에서 지난해 19.3%로 성장했다. SNS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나타냈다.
 
 
3. 페이스북, 한국서 광고매출 신고 시작했다
페이스북이 한국에서 광고매출을 신고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정보기술(IT) 공룡에 대한 과세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기업도 매출을 현지 정부에 신고하고 세금을 내는 체계에 속도를 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세무 당국에 한국 내 광고매출을 신고하기 시작했다.
 
 
4. 올해 소비 트렌드... '가성비 대신 플렉스'
옥션과 지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옥션 방문 고객 1천915명을 대상으로 '2020년 소비심리 및 소비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식품과 생필품은 가성비를 따지는 대신, 명품이나 프리미엄 가전처럼 고가 제품에는 오히려 과감하게 지갑을 여는 '플렉스 하는 자린고비' 소비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5. 한콘진 지원사업 설명회 30일 코엑스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0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진흥원의 지원사업 중점 추진계획과 지난해와 달라진 사업내용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콘텐츠 분야 종사자 권익 보호와 공정 생태계 조성 사업을 통합 및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KOCCA 사회적가치 창출센터’도 소개된다.
 
 
6. 카페24, 쇼핑몰 콘텐츠 제작 무료 폰트 1종 추가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폰트 1종을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카페24는 총 17종의 무료 폰트를 지원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카페24의 무료 폰트는 출시 3개월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으며, 앞으로 무료 폰트는 지속 추가될 예정이다.
 
 
7. 유명 게임 광고 대행사, 제작비 수억원 후려치기 갑질
기발한 아이디어와 화려한 CG 등으로 게임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한 게임의 광고 제작비 지급여부를 둘러싸고 갑질 분쟁이 불거졌다. 게임 티저광고부터 론칭광고까지 4편의 광고를 제작한 프로덕션 A제작사 관계자는 본지에 “이미 방송까지 탄 광고의 잔금을 받지 못해 광고 제작에 참여했던 협력업체에 잔금을 치루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2020년 01월 2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77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28일) #

 

"감사란 소풍가는 날, 엄마가 일찍 일어나 김밥을 싸 주실 때 느끼는 고마운 감정."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와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중국뿐 아니라 세계에 초비상이 걸림

중국 국가위생보건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중국 30개 성(省)에서 2840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81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으며, 확진자는 전날 1975명에서 800명 이상 늘었고 사망자는 56명에서 하루 사이 25명 증가함

중화권인 홍콩에서는 8명, 마카오 6명, 대만에선 4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으며, 해외 확진 환자는 태국 8명을 비롯해 미국 5명, 싱가포르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각각 4명, 프랑스 3명, 베트남 2명 등임

 

 

<< 금융/부동산 >>

1. 유망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알펜루트자산운용이 2300억원 규모 헤지펀드의 환매 중단을 결정함

- 라임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대형 증권회사들이 헤지펀드에 제공하던 레버리지대출(TRS)을 전량 거둬들이면서 벌어진 일이며, 라임 사태의 불똥이 제2의 헤지펀드로 옮겨붙으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음

 

2. 금융위원회가 대출 및 투자 규제를 담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P2P금융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발표함

금융위는 업체별로 동일 차주에 대해 전체 대출 잔액의 7% 이내나 70억원 중 더 작은 값으로 제한하기로 했으며, P2P 금융업체 자금이 부동산 개발사업에 쏠리는 현상을 막으려는 조치로 해석됨

 

 

<< 국제 >>

1.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26일(현지시간) 또 로켓포 공격을 받음

- 다섯 발의 로켓포 중 세 발이 대사관을 타격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펀드 환매(Redemption)

- 펀드의 환매란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가 펀드의 순자산가치대로 자신의 투자지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회수하는 것을 의미함. 투자자가 판매회사에 환매 청구를 하면 판매회사는 자산운용회사 또는 투자회사에 이를 전달하고, 원칙적으로 펀드재산으로 보유중인 현금으로 환매대금을 지급하고 환매한 펀드지분은 소각하여야 함. 다만, 펀드 투자자 전원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는 펀드에서 보유중인 자산으로 지급할 수 있음. 환매대금의 지급 시기는 집합투자규약에서 정하는 바에 따르며 통상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의 경우 환매청구일로부터 4영업일에 환매대금을 지급하고 있음.
투자자가 집합투자규약에서 정한 환매수수료 부과기간 이전에 환매하는 경우 이익금의 일정비율만큼 환매수수료를 부담하여야 하며, 환매수수료는 펀드재산으로 귀속됨. 펀드보유 자산의 매각이 불가능하여 사실상 환매에 응할 수 없는 경우 수익자총회를 통해 일정기간을 정하여 환매연기를 할 수 있으며, 펀드자산이 매각이 가능한 자산과 매각이 불가능한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 매각이 가능한 자산에 대하여만 환매(부분환매)를 실시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금융감독용어사전, 20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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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야는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해 정부의 철저한 대응 태세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의 대응에 힘을 실어주며 국민의 동요를 차단하는 데 주력했고, 자유당은 정부 대응이 안일하다는 점을 부각하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메르스·세월호...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유당 댁들은 그 입 다물라~

2. '세습공천' 논란을 빚던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씨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이 문희장 의장의 아들 문 씨의 불출마 선언을 계기로 논란이 되는 다른 후보군에 대한 정지 작업에도 나설지 주목됩니다.
개인적으로 억울한 심정일지 모르지만, 국민이 아니라면 아닌 걸로~

3.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룰을 두고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서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정의당에 비례 출마자가 몰리면서 경선룰을 두고 당 안팎의 인사들이 예민해지는 모양새입니다.
진짜 내가 선량이 될 수 있는지부터 생각들 해봤으면 좋겠어~

4. 안철수 전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안철수의 예방 대응책 4가지"를 SNS에 올렸습니다. 안 전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으로 기본을 다하지 못하는 국가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게, 그런 기본 중에 기본도 못할 거 같으니 낙선한 거 아니겠어요~

5. 김문수 전 지사가 전광훈 목사가 후원 형식으로 참여하는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지사는 "태극기 세력을 버리고 하는 유승민과의 통합을 반대한다”며 “자유당과 차별화되는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절대 안 말릴 테니 제발 그렇게 해라 해~ 고사를 지내야 하나?

6.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간 스카우트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각 분야를 포괄하는 인재를 영입하며 시선을 모은 반면 자유당은 인재 영입의 속도와 무게감 모두 밀리고 있다는 불만이 당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유당에 최순실 같은 분이 안 계셔서 그러나... 그게 잘 안돼?

7. 수도권에 지역구를 두고 활동하는 국회의원들이 설 민심을 전했습니다. 민주당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방심하면 안 된다"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하는 반면, 자유당 의원은 “문재인 정권을 향한 싸늘한 민심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귀가 막혀서... 들은 게 아니고 그렇게만 들린다가 맞는 거겠지...

8. 자유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18세 선거 연령과 관련해 "쿨 하게 수용하고 더 늦지 않게 청소년 민심 공략을 구체화한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거연령 재조정보다 보완 입법에 주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선거 때만 청년 들먹이고 그러다가는 이제 국물도 없다는 거~

9. 임은정 부장검사가 ‘상갓집 항명’을 언급하며 검찰의 이중잣대와 제식구 감싸기를 비판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유재수 감찰 중단’이 직권남용이라 하면서 검사의 성폭력·문서위조 사건 수사·감찰 중단은 왜 묵과하냐는 지적입니다.
그러니까 “니들이 진짜 검사냐?”라고 되묻고 싶다니까...

10. 판사, 검사, 변호사 이른바 '율사'들이 국회를 점령하고 있다는 지적이 수십 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금 20대 국회도 의원 6명 중 1명이 법조인 출신이었으며 오는 4월 총선에서도 이 흐름이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재는 게 편이라고 사법개혁이 ‘지리멸렬’한 이유가 다 있다니까~

11. 우리나라가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19년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100점 만점에 59점을 받아 180개국 중 39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가 30위권에 진입한 것은 2010년(39위) 이후 9년 만입니다.
9년 만이라는 게 어떤 의미일까요? 암튼 여전히 낙제 점수라는 거~

12. 미국이 한미 방위비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 기지 내 9천여 명의 한국인 노동자에게 무급휴직을 통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주한미군 기지 내 한국인 노동자에 대한 임금은 분담금 특별협정에 따라 지급됩니다.
이게 동맹·혈맹이라는 미국 맞나요? 내가 보기엔 날강도 같은데~

13. 미국이 마약과의 전쟁을 지휘한 전 필리핀 경찰청장의 비자를 취소하자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미군철수’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미국은 남중국해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중국 견제를 위해 필리핀의 도움이 필수적입니다.
일국의 대통령이면 이 정도 패기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닌지...

14. 일본 정부가 올림픽선수촌 식재료를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조달한다고 천명했습니다. 자민당은 ”선수촌 등의 식사에 후쿠시마 재료가 사용되면 잘못된 소문으로 받는 피해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왜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냐고~ 선수들이 실험용 ‘모르모트’냐고~

15. 뤼테 네덜란드 총리가 네덜란드 정부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박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동안에는 2차 대전 당시 있었던 당국의 역할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 차원의 사과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나치 점령 당시의 괴뢰 정부에 의한 일도 사과하는데... 일본 애들은 뭐니~

16. 수업 중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 대해 비하 발언을 한 교수의 파면이 적법하다고 법원이 판단했습니다. 해당 교수는 위안부 피해자들이 “상당히 알고 갔으며 끌려간 여자들도 끼가 있으니까 따라다닌 거야"라고 발언을 했습니다.
‘위안부 매춘 발언’ 연세대 유석춘은 왜 버젓이 강의를 하고 지랄이지?

17.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해 출근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업무상 재해로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전날 업무와 무관한 모임에서 음주를 했고, 사고의 주요 원인이 음주운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술을 마셨다’ 그리고 ‘술이 안 깼다’ 싶으면 핸들을 잡지 말라니까~

18. 혼잣말로 욕설을 했더라도 주변에 듣는 사람이 있었다면 모욕죄가 성립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발언 당시 현장에 직원들이 있었고 전파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어 공연성이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한 사람 건너면 비밀은 없는 거처럼, 혼잣말은 거울 보고 혼자 하기~

19. 배우 이하늬가 영화 ‘블랙머니’와 팬 미팅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습니다. 이하늬는 그동안 출연료를 여성단체에 기부하는가 하면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여성과 아이들의 밤길 안전을 위한 가로등을 설치를 위해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얼굴이 이쁜 사람이 마음까지 이쁘니... 세상 이쁠 수밖에~

메르스 때도 '주의'였던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로 격상.
'우한 교민 철수' 전세기 준비 중, 2주간 격리 동의 필요.
'한국 남북경협 추진 미국 거부' 일본의 보도 "사실무근"
안철수, 손학규에 비대위 구성 제안 "손 물러나라는 뜻".
자유당, 총선서 '개헌저지선' 호소 "사회주의 개헌 막겠다".
자유당 한기호 전 의원 "군 복무 늘려 실업 해소" 주장.
민주당 영입 원종건 미투 논란 확산에 "철회 요구" 쇄도. 
'서울→강릉' 1시간 도착. '동해역' KTX 다음 달 2월 개통.

평안은 내면에서 찾아온다. 바깥세상에서 구하려 하지 마라.
- 부처 -

명절 증후군, 스트레스가 남아 있으시다면~ 크게 심호흡 한번 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다른 주와 다르게 이번 주는 4일만 일 하면 불금이라는 거~
벌써 기분 좋지 않으세요?
2020년 1월을 깔끔하게 보낼 준비되셨지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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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우한서 6400여명 들어왔는데... 중국인 입국 금지 왜 안하나’ → 靑 국민청원 45만명 넘어. 외교 마찰, 관광업 타격 등 감안. 세계적으로도 감염병으로 입국 막은 사례는 없어.(한경, 경향 외)


2. 사스보다 빠른 확산 속도 → 중국 확진자 사흘 만에 3배. 전세계에서 8069명이 감염돼 774명이 사망한 사스가 확진자 1000명에 도달하는 데 약 4개월이 걸렸지만 우한 폐렴은 25일 걸려.(경향)


3. 의사협회 담화문 → ‘최악의 경우 중국으로부터 전면적인 입국 금지조치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위한 행정적 준비를 당부한다’... 정부에 촉구하는 담화문 발표.(세계 외)


4. 손이 ‘시려워’(X) → 손이 ‘시려’(O)가 맞다. ‘시렵다’라는 말은 없다. ‘시리다’가 기본형이다. ‘생선이 비려’(O)를 ‘생선이 비려워'(X)로 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경향, 말글 나들이)


5. 1996년 출시, 누가 사 먹겠냐던 햇반... → 지난해만 4억 5500만개, 국민 1인당 9개씩 먹은 셈. 점유율 (햇반 71%, 오뚜기 28.2%, 동원 0.9%) 감안하면 전체 즉석밥 소비량은 1인당 12개 넘은 셈.(중앙)


6. 키 작은 아이 → 의학적으로 100명 중 끝에서 3명 정도만이 특발성 저신장증으로 분류돼 치료 대상이 된다. 실제로 성장호르몬 주사제 치료 대상과 효과는 매우 제한돼 있다.(국민)


7. 사람 질병 병원균의 60%는 동물이 옮긴다 → 또 새로 출현한 동물 질병의 75%는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박용호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전 대한 인수공통 전염병학회장.(매경)

8. 자동차세 기준 → 배기량이 큰 차 일수록 cc당 세금이 많다. 1000㏄ 이하는 cc당 80원, 1600㏄ 이하 140원, 1600㏄ 초과는 200원... 차 가격을 기준하자는 여론도 많아. (매경)


9. 4.15 총선거, 포퓰리즘 경연장 되나 → 만 20세 청년 전원에게 3000만원(정의당), 공짜 와이파이(민주당), 1억원에 20평아파트 100만가구 공급(민평당)...(한경)▼


10. 기타 → ①조국, 국민참여재판 거부 

②이부진-임우재 5년 이혼재판 끝. 재산분할 ‘임우재에게 141억’ 지급하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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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8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우한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도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우한에 다녀와 닷새 전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입니다. 전체 사망자는 82명으로 늘어났고, 세계보건기구, WHO는 이 병의 위험 수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격상했습니다.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4명으로 늘었습니다. 네 번째 확진 환자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50대 한국인 남성으로, 이 환자가 거쳐 간 장소에선 방역이 이뤄졌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4명 가운데 2명이 무증상 입국자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높였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산에 따라, 오늘부턴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중국인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엔 수십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 정부가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우한에 전세기를 투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전세기 투입 시점은 중국과 협의 중인데 이르면 오는 30일로 알려졌고, 항공업계는 이미 관련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 우한에는 교민과 유학생 등 6백여 명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세가 중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중국 당국의 초기 대응 부실이 재앙을 키웠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770여 명이 숨진 2003년 사스 대유행 사태에서 교훈을 제대로 얻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 중국 우한이 봉쇄되기 전에 모두 500만 명이 빠져 나갔습니다. 방역망이 초기에 뚫리면서 이제는 우한 이외의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5만 명 이상은 우한에서 외국으로 떠났고, 한국으로 간 사람도 6천 명 이상으로 추정됐습니다.

■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현지 시간으로 26일, 다섯 발의 로켓포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세 발이 대사관 구내식당이나 담장 안쪽에 떨어져 최소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이번 공격의 주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반군이 자신들이 미군 공군의 군용기를 격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고위 장교를 포함해 탑승자도 모두 숨졌다고 말했는데, 평화 협상을 진행해오던 미국과 탈레반의 관계가 다시 파국으로 치닫는 게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 옛 광주교도소에서 나온 무더기 유골이 당초 알려진 80여 구가 아닌 2백50여 구 이상일 것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분석했습니다. 국과수는 현재 약 70%가량, 분석 작업을 마쳤고 다음달 6일 이후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 '가족 비리 의혹'과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첫 재판 절차가 이번 주 시작됩니다. 부인 정경심 교수까지 합쳐 조 전 장관 부부 재판만 6건에 이르는데, 법원은 관련 재판을 모두 병합해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제2의 마이클 조던'이라 불린 미국프로농구 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10시경, 딸이 소속된 농구팀 지도를 위해 극심한 LA 교통체증을 피하고자 헬기를 타고 이동중 추락사고로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브라이언트와 13살 딸 지안나, 동료 등 탑승자 9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혼 소송이 5년 3개월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1조 2천억 원대 재산 분할을 요구했던 임 전 고문은 141억 원을 받게 됐습니다. 이 사장은 친권과 양육권을 확보해 이번 소송의 승자가 이부진 사장이라는 평가입니다.

■ 전 세계 샐러리맨들의 로망인 ‘주 4일제’ 근무를 선구적으로 실험에 나선 일부 기업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정사원 23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한 달간 주 4일제를 도입한 결과 사원 1인당 매출이 40% 증가했다고 합니다.

■ 출산율 감소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폐교가 농어촌을 넘어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초중고 5개교에 이어, 오는 3월 4개교가 문을 닫는 부산은 이미 '줄폐교'가 시작됐고, 대구·울산 지역에서도 통폐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한 주 미리보기
나흘간의 설연휴가 끝난 오늘, 전국 축산농가와 시설에 대해 청소와 소독이 실시됩니다.

이번 소독은 설 연휴 귀성객과 해외 여행객 등의 대규모 이동 이후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됩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가족 비리 의혹'과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재판 절차가 시작됩니다.

지난해 8월 조 전 장관이 후보자로 지명되고 검찰이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지 6개월 만인데요.

이번 첫 공판 준비기일은 출석 의무가 없어 조 전 장관은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수요일엔 지난해 12월부터 한시적으로 관광을 재개했던 대통령 휴양지 '저도'가 다시 문을 엽니다.

지난해 9월 개방 이후 저도 관광이 인기를 끌자 동계 정비기간을 단축해 재개방 시기를 앞당긴 건데요.

3월1일부턴 하루 방문객 수도 6백 명에서 1천2백 명으로 늘어나고, 체류 시간도 1시간 30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목요일에는 대규모 원금 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이른바 'DLF 사태'와 관련한 세 번째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립니다.

이번 제재심에서 DLF 판매 은행인 우리·하나은행과 두 은행의 경영진에 대한 징계 수위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같은 날 대법원이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해 선고합니다. 

김 전 실장은 2014년 당시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좌파 성향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명단을 작성하라는 지시를 내려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이번 판결에선 직권남용에 대한 명확한 판단기준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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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마케팅뉴스] 중소기업 지원 정책, 카카오톡에서 확인 가능 외

 

1. 중소기업 지원 정책, 카카오톡에서 확인하세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이나 정보를 카카오톡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 서비스 홍보와 사용자 확대에 힘을 모은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은 중기부와 창업기업인 페르소나가 효율적인 중소기업 정책과 정보 전달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정책정보 제공 서비스다.
 
 
2. 디지털 매체광고 한 눈에... 메조미디어, 디지털 미디어 마일스톤 공개
메조미디어는 국내 디지털 미디어 및 광고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마일스톤’ 자료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미디어 마일스톤’이란 디지털 미디어 전략을 구성하는 이정표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이 자료는 광고주∙대행사에게 각 디지털 미디어의 동영상∙배너 등 광고 상품을 유형별로 정리해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했다.
 
 
3. 다크 넛지 사례 77건... 무료 기간 후 은근슬쩍 유료 전환
최근 온라인 시장에서 구독경제가 활성화되며 무료 체험 뒤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도록 하는 이른바 '다크 넛지' 상술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 번 한 선택을 번복하기 귀찮아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노린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은 2017년부터 지난 2019년 10월까지 접수된 다크 넛지 상담 건수가 모두 77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4. 19년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여행사 '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2019년 한국인이 많이 결제하는 온라인여행사 추정 결제금액을 발표했다. 지난 한해 주요 온라인여행사 서비스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로 결제금액이 1조 3,989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5. 네이버 - 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 심사 패널티 강화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회는 지난 17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열었다. 여기서 최근 뉴스제휴평가 신청 매체의 허위 사실 기재 등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심사 관련 패널티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2019년 하반기 제휴평가에서 허위사실 기재로 탈락했거나, 재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매체는 2021년 상반기 제휴 평가부터 제휴 신청을 할 수 있다.
 
 
6. 카카오장보기, 이마트와 제휴 종료... 푸드 큐레이션 서비스로 재탄생
카카오의 이커머스 자회사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장보기가 오는 2월 26일에 이마트와의 제휴를 종료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는 다른 마트와 제휴를 맺지 않고, 공동구매 방식인 톡딜을 적용해 푸드마켓으로 변신을 시도하려고 해 주목된다.
 
 
7. 아마존 뮤직, 가입자 5500만명 돌파... 애플뮤직 맹추격
아마존 뮤직 가입자가 5천5백만명을 돌파했다. 애플뮤직 가입자 수는 지난해 6월 기준으로 6천만명 이상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9월 5천만 개 이상의 곡을 무손실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는 아마존 뮤직 HD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타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2020년 01월 23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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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우한폐렴 공포’, 춘절 타고 세계로? → 中전역 확산... 미국도 첫 확진. 中 질병센터, ‘전염력 아주 높다’ 발표. 설 기간 중 中관광객 13만 방한 예상. 질본, 中 여행시 시장방문 자제 당부.(한국 외)▼


2. ‘우한 폐렴’, 사스보다 경제 충격 4배 → 증권가 분석. 2002~03년 사스로 중국경제 1~2%P 하락. 당시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였지만 지금은 16.3%. (헤럴드경제)


3. 명절 스트레스? → ‘심정지’ 환자 설, 추석 연휴에 많다. 설, 추석 하루당 60.2명 발생, △평일 51.2명 △주말 53.3명 △공휴일 52.1명으로 보다 15% 정도 많아.(문화)


4. 가까스로 경제성장률 2.0%... → 한국은행 속보치. 숫자보다 내용은 더 문제. 2% 중 재정 확대로 이루어진 반짝성 효과인 ‘정부기여도’가 1.5%, 민간기여도는 0.5%에 불과.(문화)

*30-50클럽 국가(소득 3만달러, 인구 5천만 이상 국가 7개국)중 성장률 미국 다음 2위... 선방했다는 주장도


5. 체감 안되는 ‘역대급 저물가’? → 따로 노는 생필품 물가 때문. 통계 대상 품목 460개. 이중 ‘명절 중점 관리 품목 32개’ 보니 무 98.2%↑배추 60.8%↑... 쇠고기, 갈치, 밀가루, 두부, 소주, 맥주 등 9개 품목 꾸준히 상승.(국민)


6. 일본의 ‘미세먼지 전쟁’ 승리 → 20년전부터 ‘디젤차 NO' 정책 등 다각적인 노력. 도쿄도청 48층 전망대에서 대부분의 날 95km 떨어진 후지산이 보인다고. 서울-원주 치악산 거리.(헤럴드경제)


7. 군고구마, 호빵 눌렀다 → CU, 1월 현재 호빵보다 군고구마 매출이 더 많아. 군고구마를 파는 매장은 약 2000여점으로 호빵에 비하면 1/6 수준이지만 매출은 더 많아. (헤럴드경제)


8. 택시 ‘지붕 등’에 날씨 정보 표시 → 크기 지금보다 3배로 키우고 재난, 미세먼지 등 날씨, 빈차정보 실시간 띄워. 서울 200여대 시범 운영 후 반응 좋으면 확대.(헤럴드경제)▼


9. 친가, 외가 → 아버지 본가, 어머니 본가 / 시댁→시가 / 서방님, 도련님, 아가씨 → 선영씨, 민수님(이름+씨, 님) / 집사람, 안사람, 바깥사람 → 배우자. 서울여성가족재단 ‘성평등 단어’ 중.(서울)


10. 기타 →①軍, 한국 첫 트랜스젠더 군인 강제 전역 결정 

②‘가짜뉴스와 이미지 조작에만 능하고 자기편 먹여 살리기에만 관심 있는...’ 안철수 발언 중 

③한국 23세 축구, 호주 2-0 꺾고 세계 첫 9회 연속 올림픽 진출


이상입니다. 
즐거운 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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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이번 총선이 '민생을 내팽개친 자유당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아울러 자유당의 위성 정당 창당에 대해 '정치를 희화화하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혹여나 미래민주당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미’자도 꺼내지 마~

2. 황교안 대표가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하며 자신의 반려동물이 죽은 것을 두고 '작고'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작고'는 사람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로 황 대표의 어휘 사용이 부적절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개 팔자가 상팔자라고 하더만... 그래서 그런 모양이야...

3. 홍준표 전 대표는 '험지 출마' 요구를 재차 거부했습니다. 특히 "20년 전방 근무 했다면 전역을 앞두고 흔들리는 후방 근무할 권리도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한다"며 "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내 길을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질 뿐이다’라고... 이제는 그냥 사라질 때~

4. 가칭 '통합보수신당'이 출범할 경우의 지지도가 단순 통합 전 자유당 지지율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너지 효과는커녕 오히려 '1 + 1 〈 2'의 링겔만 효과가 나올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여서 주목됩니다.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보다 작다는 과학적 근거는? 이 양반들~

5. ‘패스트트랙 충돌'에 가담한 자유당 국회의원 38명에 대해 검찰이 “범행 과정에서 골절 등 상해를 입었다”는 등의 이유로 불기소처분을 내렸습니다. 정의당 측은 “도둑질하다가 떨어져 다쳐도 불기소처분을 하냐”며 반발했습니다.
검찰 눈에는 ‘상이용사’로 보이는 모양이네... 보훈처 등록해야겠어요~

6. 시민단체가 자녀 입시비리 의혹을 받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또다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나 의원에 대한 고발장 접수는 10번째로 “검찰은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는 것 말고는 아무런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검찰? 빠루라도 들고 덤빌까 겁나서 그래?

7. 북한이 앞으로 핵실험과 ICBM 발사를 않겠다는 약속에 얽매이지 않으며 미국이 대북제재를 고집한다면,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 측은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돌아오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맨날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구만... 곧 설인데 좋은 소식 좀 없냐~

8. 수술 도중 벌어진 의사와 간호사의 신체 접촉을 두고 법원이 성추행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이 신체 접촉 이후 의사가 간호사에게 했던 발언은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언행일치’라고 말 뽐새만 봐도 평소 하는 짓이 눈에 선하지 않아?

9. 법무부의 ‘윤석열 사단 학살’ 인사가 직권남용이라며 추미애 장관 등을 자유당이 고발한 사건이 공공수사부에 배당됐습니다. 검찰이 공사건 전담 공공수사부에 배당한 것은 강력한 수사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람에게는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의 사단? 충성은 받는 모양이야~

10. 이국종 교수와 아주대병원 측의 갈등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돈 문제인데,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는 2017년 정부 지원금을 감안하고 연간 34억 원 손해 보았지만, 같은 해 병원 전체의 이익은 260억 원이었습니다.
지금도 이 지경인데, 의료 민영화하면 어찌 될지 눈에 선하지 않아?

11.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고발당했습니다. 기독자유당은 “드라마에 총칼을 겨누는 북한군은 존재하지 않고 평화로운 인물로만 묘사했다”며 국가보안법 7조 1항 ‘찬양·고무·선전’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참 드라마틱한 사람들이야... 고발을 하지 말고 기도를 하지 그랬어~

12. 수백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로 감형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항소심 판결 후에 이 회장의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형량이 감형이라니 불만이긴 한지만, 그나마 법정 구속이라니... 잘했네~

13. 재원 고갈로 끊겼던 청년·대학생 대상 햇살론이 연 3∼4%대 금리로 재출시됩니다. 만 34세 이하 대학(원)생, 미취업 청년, 중소기업 재직 기간 1년 이하 등 정규 소득이 없어도 최소한의 상환 능력만 갖추면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딴 소리 하덜 말고 꿈꾸는 청춘을 만들어 주세요~

14.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등지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명절이 외려 가족 간 갈등의 도화선이 되어, 악의 없는 질문일 뿐이라는 주변 친척의 해명과 달리 젊은 층은 명절에 이어지는 질문 공세를 '사생활 침해'로 느끼고 있습니다.
간만에 만나면 궁금한 것도 많겠지만, 그냥 격려와 덕담으로 끝내세요~

황교안에 냉랭한 유승민 "합당 아닌 후보 단일화도 옵션".
홍준표 “유승민 당만 집착하는 황교안 역풍만 초래”.
이용주 "민주당 입당"에 민주 "당과 협의 없어" 선 긋기.
정동영 "안철수 왜 정치하려는지 모호 반문연대 길 아냐".
검찰, KT 채용 비리 의혹 ‘김성태 무죄’에 불복 항소.
경찰, '이단 해제' 대가 수억원 받은 혐의 전광훈 수사.
한국 수출규제 반년, 일본 경제평론가 “점점 일본에 불리”.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기쁨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 가장 빛나는 기쁨은 가정의 웃음이다. 그다음의 기쁨은 어린이를 보는 부모들의 즐거움인데, 이 두 가지의 기쁨은 사람의 가장 성스러운 즐거움이다.
- 페스탈로치 -

즐거운 설 명절이 시작됩니다.
대한민국 모든 가정에 웃음이 넘쳐나길 소망해 봅니다.
명절이 더 외롭고 명절이 스트레스로 남지 않도록 배려하고 아끼고 사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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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3일 목요일 세상소식입니다.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4월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고, 민주당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도 민주당에 입당해 고향인 충북에서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가 오늘 검찰의 중간 간부급인 검찰청 차장과 부장검사들에 대한 인사와 평검사들에 대한 인사를 동시에 단행합니다. 검찰 중간 간부의 절반 가량인 약 300명이 전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기소된 지 넉 달여 만에 첫 정식 재판이 열렸습니다. 정 교수 측은 검찰이 이 잡듯이 뒤져 사건을 부풀렸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고, 재판부는 보석 여부 결정을 일단 미룬 채 증거 조사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숫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월요일 2백 명이던 것이 오늘 현재 5백40여 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17명으로 어제보다 8명 늘었습니다. 우한시를 외부와 봉쇄하고 우한시 안에서도 대중교통 운행을 아예 중단시켰습니다.

■ 국내에서는 감염 의심자 4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여성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현재 격리돼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까지 급속도로 퍼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국제 비상사태에 해당되느냐, 세계 보건기구 WHO가 이 여부를 긴급 논의했는데, 일단 공식 선포는 미루고 오늘 재논의 예정입니다.

■ 네팔 실종 사고 현장의 기상악화와 두껍게 쌓인 눈과 얼음 때문에 수색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과 6미터 차이로 사고를 면한 교사 등 6명은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 회삿돈 수 백억 원을 횡령하고 배임한 혐의로 이중근 부영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회장이 회삿돈을 횡령해 처벌받은 적이 있는데도 똑같은 범죄를 저질러 실형이 불가피하다"면서 보석을 취소하고 이 회장을 법정 구속했습니다.

■ 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에 과징금 8억 67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광고 없이 유튜브를 볼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중도 해지를 못하게 제한했다고 본 겁니다. 월 이용료와 환불 정책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점 역시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했다고 봤습니다.

■ 휴가 중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고 온 부사관에게 전역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육군은 전역심사위를 열어 성전환 부사관은 계속 복무할 수 없는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지난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가까스로 2%에 턱걸이했습니다.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최저입니다. 전반적인 지표가 모두 부진한 가운데 정부 지출로 겨우 마지노선을 지켰습니다.

■ 20·30대가 극심한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 불안한 미래 등으로 정신 건강은 물론, 신체 건강도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정부가 시행한 20·30대 국가 정신건강 검진 결과, 4명 중 1명 이상이 우울증이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 최근 부부 상황극 콘텐츠가 결혼을 안 한 20·30대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에서 '랜선 아내' '랜선 남편' 키워드로 올라오는 콘텐츠는 보통 수십 분 정도 분량으로, '남편 면도해 주는 아내', '둘째 갖자고 조르는 남편' 등 결혼 생활을 하며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담고 있습니다.

■ 최근 안 될 것 같던 수산물 온라인 판매 시장에 신생 벤처기업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소 포장, 아이스 팩, 택배용 박스 등 포장 기술이 발전하고 배송 시간 단축이 보편화하면서 여름에도 신선한 수산물을 24시간 이내에 배송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 지난해 남성 육아 휴직자는 2001년 급여 지급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 다니는 남성의 육아 휴직자가 1년 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남성의 육아 휴직은 남녀 전체의 2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어제 호주와 준결승전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여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결승전은 오는 26일 도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도는 새로운 월드투어에 나섭니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투어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와 서울 공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고 1차 투어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 이번 설엔 자녀와 조카들에게 세뱃돈으로 얼마를 줘야하나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한 교육 콘텐츠 전문회사가 초등학생과 어른 1천1백여 명을 대상으로 적정한 세뱃돈 적정 액수를 물었더니 주는 어른은 만 원, 받는 초등학생은 5만 원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 이번 설 연휴에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나 눈이 오고 해상에도 파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후반부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돼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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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마케팅뉴스] 지난해 모바일 홈쇼핑 구매 3건 중 1건은 패션잡화 외

 

1. 지난해 모바일 홈쇼핑 구매 3건 중 1건은 '패션·잡화'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지난 21일 발행한 '모아리포트 1월호 특별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구매한 홈쇼핑 상품 3개 중 1개는 '패션·잡화'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아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구매한 상품 중 패션잡화 상품의 구매 비중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37.3%를 기록했다.
 
 
2. 버츄얼 유튜버... 브랜드 아바타 리뷰 콘텐츠로 소비자 소통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유행하면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자칫 소비자 신뢰를 잃어 브랜드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 그래서 기업의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버츄얼 유튜버‘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세대와 글로벌 문화에 호소력이 크고 인플루언서 유튜버의 부작용이 없다는 점 때문이다.
 
 
3. 카페24, 무신사 원클릭 연동 지원
카페24는 자사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무신사' 연동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동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는 보다 많은 국내외 외부 마켓에 동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카페24는 무신사를 비롯해 G마켓, 옥션, 11번가, 아마존, 라쿠텐 등 국내외 총 29곳의 판매경로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4. 크라우드 펀딩에 빠진 밀레니얼 세대
최근 가장 핫한 플랫폼이 있다면 단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2019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모인 투자금액은 31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도 크라우드 펀딩의 시장 규모가 1300억 원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두 배 이상으로 성장한 것이다.
 
 
5. 유커넥, 유튜브 마케팅 최초 성과형 광고 상품 선보여
유커넥을 운영하는 그럼에도가 영상 조회수당 광고비용을 산정하는 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커넥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성과형' 서비스는 유튜브 콘텐츠의 누계된 조회수에 근거해 광고비를 산정하는 상품이다. 특히 협업하는 인플루언서의 구독자 규모에 따른 조회수 상한선이 설정돼 있어 합리적인 수준에서 광고비가 산정될 수 있도록 했다.
 
 
6. 뷰티, 패션업계에 불어온 AI의 바람
뷰티 및 패션 산업에도 인공지능(AI)과 IoT 등의 ICT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피부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내 피부에 맞는 스킨 케어 상품을 제안해 주는 서비스 등 뷰티 산업에도 AI의 힘을 등에 업으며 발전이 찾아오고 있는 것이다. 패션 업계에서도 AI 기술을 도입한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7. 逆D턴족, 귀성 전 미리 여행 다녀온다
올해 설 연휴 여행 트렌드를 보면, 지난해와 동일하게 귀성 전 여행을 즐기는 '역(逆)D턴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야놀자가 올해 설날 연휴 기간 숙박 및 액티비티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0 설 연휴 여가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휴 기간 중 초반인 24일(33.4%)과 25일(28.1%)의 숙박 예약이 가장 많았다. 이는 연휴 후반(38.3%) 대비 1.5배 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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