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05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3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5일) #
"감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게 해주는 강력한 힘이고 행복의 조건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재고가 바닥나면서 4일부터 11일까지 울산 등 국내 공장 가동을 차례로 중단함
- 공장 가동 중단이 길어지면 현대차는 물론 국내 부품업체들도 큰 타격을 받게 되며, ‘우한발 쇼크’가 자동차에 이어 배터리, 가전,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국내 산업계 전반을 덮칠 것이란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음
2. 4일 삼성 등에 따르면 의약품을 수탁생산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업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처음 동반 흑자를 기록함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9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2010년 태양전지, 자동차 배터리, LED(발광다이오드), 의료기기와 함께 바이오제약 분야를 5대 신수종 사업으로 정한 지 10년 만임
3.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거래액이 약 97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됨
- O2O는 앱 등을 통해 음식 주문, 택시·렌터카 호출, 숙박·레저 예약, 부동산 계약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전년(약 79조3000억원)에 비해 22.3% 늘었음
4. 네이버가 e커머스 업계를 장악하기 위해 지난 3일 쇼핑 채널 ‘네이버쇼핑’ 내에 ‘특가창고’ 페이지를 열고 이들 상품을 따로 모아 팔기 시작했으며 카카오도 독자적인 장보기 서비스를 27일 시작하는 등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장 진입에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음
- 먹거리와 생필품은 반복 구매 비율이 높은 만큼 기존 e커머스 업체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며, 업계는 쿠팡이 가장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자 원유 수입을 대폭 줄이고 있음
-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 감소로 국제 유가가 1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우한 폐렴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빨리 퍼져 중국에선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섰으며 한국에선 확진자가 한 명 늘어 16명이 됐음
2.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과 유튜브 모기업인 알파벳이 2006년 유튜브 인수 이후 처음으로 실적(2019년도)을 발표함
- 알파벳에 따르면 작년 유튜브 광고 매출은 151억4900만달러(약 17조9850억원)로, 작년 4분기엔 47억1700만달러(약 5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음
- 유튜브 연간 광고 매출은 2017년 81억5000만달러에서 2018년 111억55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최근 매년 35% 이상 급성장하고 있으며, 알파벳 전체 매출에서 유튜브 광고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7.35%, 2018년 8.15%에 이어 올해는 9.35%까지로 높아지고 있음
3. 미국의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주가가 20% 급등해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231억달러(약 27조4700억원)나 늘어남
- 기업가치는 1403억달러로 GM(481억달러), 포드(357억달러), BMW(415억유로)를 더한 것보다 많아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 제약회사가 새로운 의약품을 개발하면 개발과정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특허권을 인정함. 일반적으로 20 년 정도의 특허기간이 지나면 다른 제약회사도 의약품의 주성분을 합성하여 판매할 수 있음. 이때 처음 개발한 의약품을 오리지널(original)이라 하며,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구조적으로 동일하게 제조하여 만든 의약품을 복제약(generic drug)이라 함.
의약품 중에는 화학적으로 합성하지 않고 항체와 같은 생물 의약품이 있는데, 이들은 화학적으로 합성할 수 없어 세포에서 생산해야 함. 이러한 생물 의약품 중에서 특허가 끝난 의약품은 제조회사에 따라 세포를 생산하는 조건과 단백질 의약품을 정제하는 방법이 달라 기존에 특허 받은 회사의 단백질 의약품과 완벽하게 동일하지 않으므로 복제약이라 하지 않고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또는 바이오제네릭(biogeneric)이라 하며, 미국 식품의약품청에서는 인터체인지블 약품(interchangeable drug)이라고도 함. 이때 처음 제약회사가 개발한 생물 의약품은 바이오시밀러의 참고제품(reference product)이라 함.
- 정보 출처 : 분자·세포생물학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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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신종 코르나 격리 거부, ‘그냥 벌금 내겠다’ → 벌금 300만원 처벌규정 있지만 벌금내겠다하면 격리 강제할 별다른 방법 없어. 경기도에서 실제 자가 격리 거부자 2명 나와. (매경)
2. 역대 최고로 따뜻한 겨울 → 13년 만에 한강 ‘무결빙 해’ 전망. 관측 (1973년)이래 1월 평균, 최저, 최고 기온 모두 역대 최고.(헤럴드경제)
3. 학령인구 감소... 韓-日 대입 응시자 26년 만에 역전 → 韓 54만8천 vs 日 55만7천. 한국의 인구가 일본의 절반도 안되지만 대학 진학률이 높고(70.4% vs 54.7%) 재수생이 많아 그동안 수능 지원자는 한국이 많았다고.(한경)
4. 바이러스 단골 숙주, 박쥐 왜? → 사스, 메르스, 에볼라에 이어 신종 코로나도 주범 지목. 박쥐는 최대 200종 바이러스 보유. 인간처럼 바이러스하고 전쟁하는 면역체계가 아니고 공생하면서 살 수 있는 형태로 진화했기 때문.(문화)
5. 처음 공개된 유튜브 실적 → 광고 매출만 연 18조원, 네이버의 3배. 광고 수입의 55%가 크리에이터에게 돌아간다는 것 감안하면 실제 광고 매출은 35조 이상.(중앙)
6. 중국 광둥 사람이 최고의 연회 요리로 여기는 ‘룽후펑다후이’(龍虎鳳大會) → 뱀과 고양이·닭을 넣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최고의 식재료가 사향고양이다. (중앙)▼
7. 신종 코로나에 깜짝 놀란 산유국 → 큰 손 소비국 중국, 최근 2주간 석유 소비량 20% 감소. 국제유가 하락... OPEC 감산 추진. (헤럴드경제)
8. 세계 최고 수준 초고령 사회 일본, 노인 복지시설 도산은 늘어? → 너도나도 노인시설 사업 뛰어들어 시장 과열되고 일손 부족으로 직원 채용도 어려워 적자 가중...(서울)
9. 바른미래, 교섭단체 붕괴 → 손학규 최측근 이찬열마저 탈당. 교섭단체 지위 잃으면 정치자금법에 따라 국고보조금(1분기 경상보조금, 선거보조금 등 117억) 중 80억 날아가.(서울 외)
10. 캄보디아 → 6.25 때 재정/물자 지원국이었으며 전쟁 후에도 우리에게 쌀을 원조한 나라... 70년대 폴포트 공산정권 시절 서구문물이라는 이유로 상하수도 시스템까지도 파괴했다.(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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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황교안 대표의 총선 출마 여부가 이르면 오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종로 지역구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은 황 대표가 종로나 다른 지역구에 나갈지, 아니면 불출마로 전국 선거를 지휘할지 결정이 임박했습니다.
종로는 절대 아니라는데 500원 정도 걸면 돈 딸 듯...
2. '검사내전'의 저자이자, 문재인 정부의 검경수사권 조정에 반발해 사표를 낸 김웅 전 부장검사가 새보당에 입당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대한민국은 사기공화국 최정점에 있는데 이 사기 카르텔을 때려잡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때려잡기는 그동안 무소불위 날뛰던 검찰 조직을 때려 잡아야지~
3. 이정미 의원이 종로 출마를 두고 고민 중인 황교안 대표의 상황을 '외통수'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의원은 “황 대표가 독배를 피하고 싶을지 모르지만. 그 순간, 당 대표 때문에 몇 점 내놓고 총선 치르는 꼴이 될 것이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의 한 수’가 아니라 장고 끝에 악수를... 패착이지 패착이야~
4. 박지원 의원은 "황교안 대표가 불출마 선언 전에 등떠밀려 종로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황 대표가 종로 출마를 피하면서 중진들에게 험지 출마하라고 할 순 없다며 "그러니까 콩가루 공천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님은 목포 말고 수도권 출마 생각 없으세요?
5.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제 문재인 정권을 끝장 내기 위해 모든 정당, 모든 정파가 하나로 뭉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본인부터 종로에서 끝장 날 텐데... 아니면 장 두번 지지겠음~ 약속~
6. 주거권네트워크의 ‘21대 총선 주거공약 평가’를 보면 여야 4당이 발표한 주거 공약이 세입자 보호대책은 빠진 채 국민들의 전반적인 주거권 보장보다 특정 계층·지역 중심으로 치우쳐 20대 총선보다 미약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악의 20대 국회보다 못 하면 대체 어쩌자는 겁니까~
7. 아베 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2020 도쿄올림픽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적절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P는 앞서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확산한다면 경기 취소나 연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양반은 무조껀 믿으라고만 하는데... 대체 신뢰를 주긴 해봤어?
8. 낮에 공부한 내용에 대해 밤잠을 자는 동안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까? 과학자들이 공개한 비결은 장미꽃 등의 감미로운 향기를 맡는 것으로 실제로 이런 향기가 공부할 때는 물론 수면 중에도 '학습의 성공'을 돕는다고 합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장미꽃 한 송이로 해결 할 수 있는 거였어?~
9. 일부 업체가 마스크 폭리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라오메뜨’가 ‘KF95 마스크’ 100만장 반값행사에 이어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성민 대표는 “작은 기업이지만 방역마스크 시장 안정화에 앞장 서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그냥 돈만 버는 기업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함께하는 기업... 재벌아 좀 배워라~
10.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 숙명여대에 입학한 트랜스젠더 입학생에 대해 대학 페미니스트 단체가 반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숙명여대 동문들은 공개 지지해 찬반 논란이 과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모르는 척 지나치면 될 일을... 이러는 걸 보고 ‘관종’이라는 거야~
11. 속칭 ‘왕게임‘으로 10대 여자 후배에게 강제로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20대 2명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고 풀려났습니다.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한 게 집행유예 선고의 이유로 작용됐습니다.
초범이고 합의만 하면 이런 짓 해도 돼? 엄벌이 재범을 막는 게 아니고?
12. 음식점에서 행패를 부리다 체포된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다"며 꾀병을 부려 119 구급대원들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수갑을 찬 채 난동을 피우다 반응이 없자 이 같은 소동을 피웠습니다.
이런 놈은 14일 격리가 아니라 14개월쯤 가둬놔야 정신 차림~
고민정 "나경원과 급 안 맞는다? 국민이 판단할 것".
마스크 예산 삭감 비난한 자유당 당시 자료 보니 "더 깎자".
신종 코로나 영향 시민들 '방콕' 식당·매장엔 손님 실종.
WHO "신종 코로나, 아직 대유행 아냐 변종 많지 않아"
오늘 아침 칼바람 한파, 수도권 체감 온도 영하 20도.
지금 힘드신 거 지나가는 구름입니다.
- 혜민 스님 -
구름은 흔적 조차 남기지 않고 스쳐 지나갑니다.
온 세상을 들썩이게 만들고 일는 코로나 바이러스도 그렇게 스쳐 지나가듯 지나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아침 입춘이 무색하게도 최강 한파라고 합니다.
단단히 여미시고 나오셔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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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년 2월 5일 수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 환자가 1명 더 추가돼 국내 환자는 모두 16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도 천 3백여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특이한건, 이번 16번 환자는 중국이 아니라 태국을 다녀온 여행력이 확인됐다는 겁니다.
■ 태국 여행 뒤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 환자가 입원했던 전남대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모두 외부와 격리됐습니다. 의료기관이 통째로 격리되는 '코호트 격리'가 처음 실시됐습니다.
■ 중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16번 환자(42세, 여성)의 감염경로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아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정밀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완치에 가까운 판정을 받고 조만간 퇴원합니다. 다른 확진 환자 몇 명도 증상이 호전됐는데 보건당국은 퇴원 기준 마련을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씨앗, 즉 핵산이 중국 확진자의 문 손잡이에서 발견됐습니다. 접촉자의 코나 입을 통해 침방울이 들어가는 것 뿐 아니라, 이같은 '매개체 감염'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싱하이밍 신임 주한 중국대사가 어제 오전 중국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정부가 전면적이고 엄격한 조치들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관련국가들이 WHO의 건의를 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증상이 나아지고 있다고 전해진 환자들 중 일부가 'HIV치료제' 즉, '에이즈 치료제'를 투약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이즈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의 이른바 비례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선교 의원이 당 대표를 맡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정당법 위반이라며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 최근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매점매석하는 사람은 최대 2년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그리고 온라인 맘 카페 등에 광고 글을 통해 사기 행각을 벌인 뒤 홈페이지를 닫고 잠적하는 '떴다방' 형식의 사기 수법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국내에서 가장 긴 인천대교 한가운데에서 오늘 아찔한 사고가 났는데요, 타이완 관광객 17명을 태운 관광버스 운전기사(75세)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지만, 관광 가이드가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타고 있던 관광객은 다치지 않고 사고를 막았습니다.
■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파장이 이제 국내 주요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부품재고가 소진되면서 현대차와 쌍용차 공장은 어제부터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휴업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평균 임금의 70%가 지급됩니다.
■ 이렇게 '신종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문 대통령도 충격을 최소화하라고 내각에 지시했습니다. 기업들 애로에 책임있게 응답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계획된 재정 투자를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법무부가 청와대 하명 수사·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공소장을 공개하지 않기로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했다, 사건을 은폐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는 등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하반기 서울에서 이루어진 부동산 거래 가운데 편법 증여를 비롯해 탈세가 의심되는 670건을 추려서 정부가 국세청에 통보했습니다. 부모를 세입자로 등록해서 고액의 전세금을 받아 십억 원대 강남 아파트를 산 20대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지난해 K리그 선발팀과의 친선전에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았던 이른바 '호날두 노쇼' 사건과 관련해 이모 씨 등 축구팬 두 명이 경기 주최사 '더 페스타'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 소송에서 인천지법은 "두 명에게 각각 37만 천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 인기 캐릭터인 '펭수'가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홍보 모델이 됐습니다. 이번에 투표권이 생긴 만 18세 유권자 등 젊은층을 대상으로 총선을 홍보하기 위해서 EBS '자이언트 펭TV'와 협업하기로 한 겁니다.
■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중국에서 확정돼 두 나라 간 주춤했던 교류 재개의 물꼬를 틀지 주목됩니다. 이번 애니메이션이 성공을 거둔다면 한중 콘텐츠 합작 비즈니스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외국인들은 한국 하면 제일 먼저 K팝을 떠올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년 전 조사 때 1위였던 한식을 올해는 K팝이 제쳤습니다. 한국 하면 생각나는 인물 역시 상위 10명 중 6명이 가수와 배우 등 한류스타들이었습니다.
■ 세계 영화인들의 꿈의 무대죠, 아카데미 시상식이 이제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생충'은 앞서 영국 아카데미에서도 2관왕에 오르면서 상을 휩쓸고 있는데요. LA타임스는 '기생충'이 오스카에서도 작품상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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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마케팅뉴스] 대학에 유튜브 학과?... 취준생 10명 중 6명 관심있다 외
1. 대학에 '유튜브 학과'?... 취준생 10명 중 6명 '관심있다'
4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07명을 대상으로 '유튜브학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6명(55.7%)이 유튜버 양성 학과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인 관심정도는 Δ관심이 매우 크다(44.6%) Δ관심이 매우 작다(26.1%) Δ관심이 작다(18.2%) 등 순이었다. 하지만 높은 관심에 비해 실제 유튜버로서 활동할 계획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 품절인데 추천?... 페북·인스타 광고에 소비자 열받아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을 구하기 힘든데 광고가 떠서 ‘혹시나’ 하고 클릭을 하면 여전히 ‘품절’ 상태여서다. 사실상 ‘미끼 상품’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해당 물품이 품절되거나 가격이 달라졌음에도 변동 사항이 바로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품절 상품은 내려야 하지만 맞춤형 광고 효과를 위해 그대로 놔두는 것. 해당 상품 대신 관련 상품 추천을 통해 추가 구매로 이어질 수도 있어 고객을 일단 쇼핑몰에 접촉하게 만드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3. 유튜브 광고 매출액 첫 공개... 지난해 18조원
유튜브가 지난해 광고를 판매한 돈이 1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CNN과 CNBC 방송에 따르면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구글이 소유한 유튜브의 광고 매출을 공개했다. 유튜브의 지난해 광고 매출은 151억5천만달러(약 18조원)였다. 전년보다 36% 증가했고, 2017년과 견주면 86% 늘어났다.
4. 플레이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 공식 리셀러 계약 체결
KT그룹 온라인광고대행사 플레이디가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인 '틱톡(TikTok)'과 공식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플레이디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틱톡 광고가 오픈 된 곳에서 광고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5.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콕... 롯데 홈쇼핑서 온라인 쇼핑 늘었다
롯데홈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지난 27일이후부터 이달 2일까지 일주일 간 고객 구매성향을 분석한 결과 인터넷과 모바일 쇼핑 이용 고객이 평소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에 대한 불안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6. 배달 등 O2O 앱에 쓴 돈 97조... 1년새 22% 늘어
국내에서 O2O를 통한 음식, 숙박 등 서비스 거래액이 9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성장에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O2O 업계에 종사하는 인력 조사에서는 ‘플랫폼 노동자’로 분류되는 외부 인력이 전체의 9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시장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는 업계의 요구로 진행됐다.
7. 홈쇼핑모아, 모바일 홈쇼핑 검색 상단 광고 도입
버즈니는 운영 중인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에 검색 상단 광고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검색 상단 광고’는 이용자가 홈쇼핑모아 앱에서 특정 단어를 검색하면 해당 검색어와 연관된 카테고리를 자동 매칭해 검색 결과 상단에 상품을 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검색 결과 페이지 상단에는 1개 광고만 노출해 소비자 주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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