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2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75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22일) #

 

"감사의 삶은 긍정적이다. 그리고 낙천적이다. 그들은 조그만 일에서도 감사의 조건을 찾는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1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금과 현금성 자산을 의미하는 부동자금이 지난해 11월 말 기준 1010조7030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함

- 부동자금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을 합친 것으로, 2016년 902조원에서 2017년 949조원, 2018년 960조원으로 늘어났음

- 또한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 및 부동산 금융보증과 기업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동산 금융투자상품 금액을 합친 것인 부동산금융은  지난해 9월 말 2003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으며, 2012년부터 지난해 9월 말까지 연평균 10.4%씩 증가해왔음

 

 

<< 금융/부동산 >>

1. 한국거래소가 코스피200지수 내 특정 종목의 시가총액이 전체의 3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한 ‘시총 상한제(캡)’를 이르면 3월 삼성전자에 처음 적용하기로 함
올 들어 삼성전자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코스피200 내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30% 룰’을 적용하면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에서 삼성전자 비중을 강제로 축소하기 위한 물량이 대규모로 쏟아질 수밖에 없어 시장에 충격을 줄 것이란 우려도 나옴

 

2. 금융위원회가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보안원에서 ‘금융 분야 데이터 유통 생태계 구축 협의회’의 첫 회의를 열고, 금융 분야의 여러 정보를 거래, 결합할 수 있는 데이터 거래소가 오는 3월 문을 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계획을 발표함

- 금융 분야 데이터 거래소는 상품으로서 데이터를 사고팔 수 있는 중개·거래 플랫폼으로, 공급자가 판매할 데이터를 등록하면 수요자가 해당 데이터를 검색, 구매할 수 있으며 데이터 조회부터 계약, 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짐

 

3.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대우 DC형 퇴직연금 가입자의 1년 수익률은 6.59%로, 은행 증권 보험 등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를 통틀어 가장 높았음

- 하나금융투자(5.21%), 삼성증권(5.14%), 신영증권(4.55%), 한국투자증권(4.49%) 등이 뒤를 이었음

 

4.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자산총액 120억원 미만이거나 설립 5년 이내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공정가치가 아니라 원가로 평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비상장주식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함

금융당국은 투자 대상 기업의 경영 성과나 영업에 중요한 변동이 없다는 전제 아래 △직전 사업연도 말 자산총액이 120억원 미만인 경우 △설립 5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취득한 시점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등에 대해선 원가 사용을 허용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기업이나 기관투자가가 비상장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투자할 때 공정가치(시가) 평가 부담이 줄어들 전망임

 

 

<< 국제 >>

1., 미국과 프랑스 간 디지털세 갈등이 일단 ‘휴전’에 들어감

- 프랑스는 연말까지 디지털세 부과를 연기하고, 미국은 보복 관세를 유예하기로 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대서양 무역분쟁의 불씨가 당장은 잦아들게 됐다는 평가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공정가치(fair value, 公定價値)

측정일에 시장참여자 사이의 정상거래에서 자산을 매도하면서 수취하거나 부채를 이전하면서 지급하게 될 가격이다. 즉, 공정가치는 시장에 근거한 측정치이며 사용가치 등 기업 특유의 측정치와는 그 성격 면에서 다르다 볼 수 있다. 이러한 공정가치를 측정하는 목적은 현행 시장 상황에서 측정일에 시장참여자 사이에 자산을 매도하거나 부채를 이전하는 정상거래가 일어나는 경우의 가격(즉, 자산을 보유하거나 부채를 부담하는 시장참여자의 관점에서 측정일의 유출가격)을 추정하는 것

- 정보 출처 : (주)조세통람, 2019. 10. 10., (주)조세통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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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안나푸르나 실종... 댓글 절대 다수가 ‘비난’ 악플 → ‘봉사활동 할 곳이 없어서 네팔까지 갔나’, ‘세금으로 놀러 간 것’...(문화)'


2. 이게 미국? → 2만명이 총 들고 시위... 총기 옹호론자들, 미국 버지니아 주도 리치먼드에 모여 총기소지 옹호 시위. 이중 6천여 명은 소지 금지구역인 의사당 광장 진입.(문화)▼


3. 계층 이동 가능성‘, 韓 25위 → 美(27위)보다는 높고 日(15위) 보다는 낮아. 자신의 노력으로 계층 상승이 가능한 정도. 세계경제포럼 (WEF), '세계 사회이동성 지수’ 처음 발표. 유럽 국가들이 상위권.(매경)


4. ‘평일엔 60분’ → 日 가가와현, 청소년 대상 게임, 스마트폰 제한 조례 추진. 중학생 이하는 오후 9시 이후 스마트폰 금지. 과학적 근거없고 개인 자유침해... 주민, 전문가 반발. (서울)


5. ‘람보르기니’ 한국 판매 급신장 → 수억대... 지난해 173대 판매, 비율로 따지면 1472% 성장. 한국 럭셔리카 시장이 급성장... 프랑스 ‘부가티’, 스웨덴 ‘코닉세그’, 이탈리아 ‘파가니’ 등 세계 3대 하이퍼카도 국내 상륙했거나 상륙 예정.(문화)


6.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하는가’ → ‘그렇다’ 2019년 남37%, 여33%... 1999년(남82%, 여 54%)에 비해 절반 가까이 하락. 듀오휴먼라이프 연구소,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팀 20년치 설문 자료 분석 결과.(헤럴드경제)


7. 부산-삼척을 잇는 동해남부선 내년 말 완전 개통 → 편도 1시간40분. 서울~동해 KTX 2월 개통. 진부에서 갈라져 바로 묵호, 동해로 직행. (헤럴드경제)


8. 수입밀, 우리밀 가격 차이 → 지난 2018년 기준 수입 밀은 ㎏당 285원, 우리밀은 975원으로 우리밀이 3.4배 가량 비싸다.(헤럴드경제)

*빵1개(밀가루 100g) 밀가루 원가 차이는 69원. 그런데 우리밀 빵 가격은...


9. '편의점의 나라' 日 → 14년 만에 점포 수 첫 감소. 지난해 말 대기업 7개사 가맹 점포 수 5만 5620개, 0.2%(123개) 감소.(아시아경제)
*편의점 발상지는 일본이지만 인구당 편의점 수는 한국이 일본의 1.5배


10. 우한 폐렴 → 中 의료진 15명 감염. 해외감염 태국, 일본, 한국에 이어 호주, 필리핀. 中 사망자 6명, 누적 환자 300명. 세계보건기구, 비상사태 선언 여부 회의.(세계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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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2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통과로 검찰 개혁의 큰 획을 그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로 세부추진 사항을 총리에게 특별 주문했습니다.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정강·정책 연설자로 나와, 한반도 평화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두 달 만의 공식 행보인데, 불출마 선언을 했음에도 4월 총선에서 역할을 해달라는 요구가 당내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서 공천 관련 전권을 받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대구·경북 의원 절반 이상 교체를 예고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과격 집회와 친일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어 온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는 경북 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청해부대 독자 활동을 펴기로 한 것은 방위비 분담금, 북한 개별 관광 추진에 따른 미국과의 관계와 함께 이란과의 관계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유사시엔 다국적 작전에 참여하게 돼, 이란군과의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 북한이 자신들이 제시한 지난해 '연말 시한'을 미국이 무시했다면서 자신들도 더는 약속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약속은 핵실험이나 ICBM 시험발사 중단 같은 거겠죠. 북한은 또 미국의 제재가 계속된다면 한반도의 비핵화는 없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 네팔 산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들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네팔군 특수부대 요원 등이 헬기로 사고지점에 도착해서 수색을 다시 시작했고, 산악인 엄홍길 대장도 현장 부근으로 이동했습니다.

■ 김경수 경남지사가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했다고 법원이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당초 오늘 선고를 내리기로 했던 재판부는 공모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씨(84세)가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사람이나 사물의 소리를 그대로 흉내 내는 성대모사와 실향민의 아픔을 그린 콩트로 많은 사람들을 웃게 했습니다.

■ 신입 해병대원이 가혹 행위를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해병대 모 부대의 선임병이 전입한 지 사흘밖에 안 된 신입 해병대원에게 잠자리를 먹이고 성희롱을 하는 등의 가혹 행위를 해서 피해자가 중증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가수 김건모 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수 A씨가 "2차 가해를 멈춰달라"며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최근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김건모 씨가 배트맨 티셔츠를 건네며 성적인 농담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강원대가 오는 3월에 치르는 첫 직선제 총장 선거를 앞두고 정한 규칙이 논란입니다. '교수가 던진 한 표는 학생 유권자의 5백 표와 같다'는 내용으로 강원대 교수회 주장을 따른 겁니다. 학생과 직원들은 반발했고 투표를 포기하는 등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전역으로 퍼지면서, 감염 환자가 300명을 넘어서고 6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최대 명절 춘제를 맞아 대이동이 시작된 시점에 의심 환자도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가 대규모로 더 나올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아시아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타이완과 미국에서도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북한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인 관광객 입국을 금지하는 등 각국에 검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 국내에서 처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을 받은 30대 중국 여성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조사대상에 오른 증상자 3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이 전하는 이번 증상은 숨 쉬는 것이 점점 힘들어졌고, 약 효과 없이 열이 40도 가까이 올라 몸을 움진일 수 없었으며, 음식을 먹으면 목이 찢어질 듯 아팠고, 위가 타들어 가는 듯해서 사흘을 분유만 먹으며 버텼다고 당시 고통을 전했습니다.

■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와 아주대병원 간의 갈등, 이른바 '이국종 사태'를 계기로, 권역외상센터가 중증외상환자들의 '골든타임' 내 치료라는 본연의 구실을 하고 있는지 면밀한 분석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최근 중소기업 현장에선 "1년 이상 일할 근로자를 찾을 수 없다"는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직장에서 최소 180일 이상 일한 뒤 '비자발적으로 퇴사했다'는 점만 확인받으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리고 6개월마다 회사를 옮겨 다니는 이른바 '메뚜기 취업족' 때문이라고 합니다. 

■ 1·2인 가구와 맞벌이가 늘면서 빨래나 요리 등의 가사를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합친, 이른바 '편리미엄 앱' 서비스로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세탁은 물론 신선 식품도 30분 이내에 배송해 주니, 세탁기나 냉장고가 필요 없어져 가전제품을 들어낸 공간엔 취미나 건강 관련 용품을 넣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배드민턴에 사용되는 셔틀콕은 약 16개의 깃털을 꽂아 만드는데, 이때 3~4마리의 오리털과 거위털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동물보호 운동가들의 비판이 계속되자 세계배드민턴연맹은 내년부터 생물이 아닌, 인조 깃털로 만든 셔틀콕을 공인 국제대회에 쓰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 믹서기 안에 뜨거운 음식을 넣고 갈면 폭발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삶은 채소나 과일 등 뜨거운 식재료를 넣으면 용기 내부 온도가 상승하고, 이 상태로 뚜껑을 닫고 분쇄 기능을 작동시키면 압력이 높아져 폭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이성민 씨 주연의 영화 '미스터 주 - 사라진 VIP'가 개봉에 앞서 미국과 캐나다 싱가포르 등 30개국에 판매됐고 그중 미국에선 이례적으로 한국과 동시에 오늘 개봉합니다.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국가정보국 요원과 셰퍼드 군견의 합동 수사를 그린 코미디 영화입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간추린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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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내부에서 "현재 판세를 낙관할 수 없다"는 신중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막말, 세습 공천 논란이 향후 총선 과정에서 ‘민주당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며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차 하다간 한 방에 훅 간다’~ 만고의 진리라는 걸 잊지 마시라~

2. 자유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TK 현역 의원을 절반 넘게 교체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민 여망에 부응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정치인의 숙명"이라며 "할 수밖에 없는,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 여망에 부응한 적이 있기는 하고? 자유당 해체가 국민 여망일세~

3. 심재철 원내대표는 대검 '항명 파동'과 관련해 "수사기록 읽어봤냐, 당신이 검사냐고 한 검사가 진정한 검사"라고 말했습니다. 또, 양석조 선임연구관은 "권력에 주눅 들지 않고 범죄를 있는 그대로 캐내려 했던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신이 국회의원이냐?”라고 말한 나는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거~

4.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첫 행선지로 호남을 찾아 바른미래당과의 통합에 대해 눈물로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이고 있는 호남이 안 전 대표에게 얼어붙은 마음을 다시 녹일지 주목됩니다.
호남이 “한번 속지 두번 속냐”라고 전해달라고 합니다~

5. 심상정 대표는 20% 이상 득표와 다수의 지역구 당선자 배출을 통한 원내 교섭단체 구성 등을 올해 총선 목표로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면 국회가 바뀌고 정치가 바뀌고 나라가 바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만이 살아남는 다는 거... 알면 됐지 뭐~

6. ‘친일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포항 북구의 자유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항의 충혼탑을 찾은 주 대표는 “이제부터 포항에서 여러분들을 계속 뵙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항이라 일본도 가차우니 그냥 바다 건너 아베 품으로 가지 그래~

7.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아르지'에서 진행된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 욱일기 응원 반대' 청원 참여자가 4개월 만에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3만 5천 명 이상이 SNS로 청원을 공유했고 2천 명이 의견을 냈습니다.
이런 거 보면 지구촌은 하나인데 일본만 따로 하나 아닌가 싶어~

8. 한기총 전광훈 목사 측이 이단으로 분류됐던 목사에게 거액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전 목사 측이 '이단 해제'의 대가로 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기독교계에 큰 파장이 일 전망입니다.
하나님도 까불면 죽인다는 양반인데 이단 해제야 껌이지 뭐~

9. 조계종 등 불교계에 육포 선물 발송과 관련해 대표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했지만, 황교안 대표가 이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대표는 사의 표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육포 선물'의 배송 경위를 파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항간에는 육포가 아니고 탈모방지 샴푸였다는 소문도 있던데... 크게 웃자~

10. 이국종 교수와 아주대 병원 사이의 갈등 이면에는 이명박 정부가 졸속 추진한 외상센터가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인구 편차를 무시하고 똑같은 외상센터를 지어 비수도권은 병실이 남고 경기도는 환자 폭증을 일으켰다는 분석입니다.
생각 없이 저질러 놓은 게 4대강뿐만 아닌게지... 일생에 보탬이 안 돼요~

11. 한국교총이 만든 홍보물에 “기간제, 정규직 전환 대상 제외 실현”을 “교단 위협 정책 저지” 성과로 꼽아 논란입니다. 기간제 교사들은 “동료 기간제 교사가 정규직이 되지 못한 게 잘된 일이란 뜻이냐”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속내야 그렇더라도 대놓고 꼭 그래야 했냐? 못 배운 거 티 내니~

12. 국가인권위원회가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한 부사관에 대한 전역 심사를 연기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육군은 “인권위의 결정은 존중하지만, 예정대로 전역심사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문제를 뭐가 그리 급하다는 건지... 그러는 거 아냐~

13. 급전이 필요한 시민을 상대로 최고 연 1만 8천%의 연체이자를 받아내는 등 불법 대부업으로 호화생활을 즐긴 사채업자들이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도주 우려가 있고, 죄질이 불량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런 인간들은 형량을 1만 8천 배로 해야 한다니까... 쭈욱~

14. '고대 참기름' '연세 와인' '건국 햄' 등 학교 이름을 딴 '대학 굿즈'가 설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에는 해당 대학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 선물용으로 알려졌지만, 품질이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찾는 이들이 느는 추세입니다.
서울우유 연세우유 건국우유 삼육두유 순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긴 하지...

전광훈 "송영선 날 보고 성령의 본체라 해" 자칭 우상화.
이낙연 종교계 잇단 예방 "정치 리더십 책임 더 무거워져".
“검찰 특별수사단 설치 시 장관 승인" 국무회의 의결.
정부 호르무즈 독자 파병 결정 "청해부대 파견지역 확대".
이란, 한국 파병 결정에 우려표명, 한이란 관계 관리 입장".
경기도 닥터헬기 운항 재개, 의료진 탑승 거부로 무산.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리 즐겁지 않을 것이다. 고난을 맛보지 않으면 성공이 반갑지 않을 것이다.
- 앤 브레드 스트리트 -

올해는 눈 구경을 한 번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겨울이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마저 들게 하는 묘한 기분입니다.
그래도 봄은 오는 것처럼, 고난 없는 성공도 꼭 나쁘지마는 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고난은 작고 성공은 크게~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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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마케팅뉴스] 페이스북, 왓츠앱 광고 계획 갑자기 철회 외

 

1. 페이스북, '왓츠앱' 광고 계획 갑자기 철회
최근 페이스북이 메신저 '왓츠앱'을 통해 계획 중이던 광고 영업을 철회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페이스북은 왓츠앱 광고 담당 팀을 해체하면서 다른 방식의 수익 모델을 꾀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페이스북 한 관계자는 "언젠가는 왓츠앱이 스테이터스 광고라는 선택지를 다시 꺼내겠지만, 지금 당장은 기업들이 소비자와 더 나은 소통을 하도록 해주는 수익 모델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 카카오뮤직에서 과거 프로필 사진 볼 수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카카오뮤직에서 과거 프로필 사진을 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카카오뮤직앱 다운로드 수가 늘고 있다. 20일에는 카카오뮤직 이용자 증가로 서비스 접속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3. IBM, '브랜드 선택 기준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에 있다'
IBM은 최근 전미유통협회와 공동으로 전 세계 28개국의 소비자 1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소비자 동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신뢰할 수 없게 되면 오랫동안 즐겨 사용했던 제품도 더 이상 구매하지 않거나 환경 보호와 투명성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더 높은 가격에도 구매하는 등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있다.
 
 
4. 유튜브, 음원시장까지 위협... 지각변동 일으킬까
기존에 국내에서 음원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음원유통 기업들의 입지를 위협할 플랫폼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21일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튜브뮤직 앱의 월간 이용자수는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73만292명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국내 음원기업 중 벅스를 앞지르는 수치다.
 
 
5. 카페24, CU편의점택배 발송 지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편의점 씨유(CU)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이 손쉽게 편의점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CU편의점택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택배 특성에 따라 쇼핑몰 운영자는 언제나 원하는 일정에 맞춰 상품을 보낼 수 있다.
 
 
6. 이마트24, 업계 최초 보이는 ARS 도입... 고객 연결시간 40% 단축
보이는 ARS는 Δ위치/운영시간 등 점포정보 Δ행사/이벤트 Δ결제수단 Δ택배 Δ서비스 등 단순 문의를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눈으로 확인하면서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마트24는 단순문의 고객이 보이는 ARS를 활용함으로써 고객 센터 연결 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63%에 해당하는 복합 문의 고객 응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 배달 대신 냉동피자 찾는 사람들
19일 시장조사기관 닐슨 집계에 따르면 국내 냉동 피자 시장 규모는 2016년 198억원에서 2017년 880억원, 2018년 952억원으로 3년간 4.8배 뛰며 1000억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대형 식품업체들이 앞다퉈 냉동 피자 시장에 진출하면서 잠시 주춤했던 냉동 피자 시장이 올해 다시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01월 21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74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21일) #

 

"감사는 꽃과 같다. 꽃이 피는 곳에는 나비와 벌이 찾아와 춤을 춘다. 감사의 말은 인생의 아름다운 꽃을 심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정부가 20일 북한 개별 관광이 국제사회 제재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함

- 통일부는 이날 참고자료를 내고 △이산가족 또는 사회단체의 금강산·개성 지역 방문 △한국민의 제3국 경유 북한 지역 방문 △외국인의 남북한 연계 관광 허용 등 정부가 검토 중인 북한 개별 관광의 세 가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함

 

 

<< 경제 일반 >>

1.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중국인 환자가 국내에 입국함

- 국내에 유입된 첫 사례이며, 중국 등에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200명을 넘어선 상태임

보건당국은 탑승자 중 A씨와 접촉한 사람을 가려내 14일 동안 증상 여부를 감시할 계획이며, 국내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높임

 

 

<< 금융/부동산 >>

1.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이 이날 이사회를 열고 교직원공제회가 100% 지분을 보유한 더케이손해보험의 지분 70%를 인수하기로 결의함

- 인수가는 1000억원을 넘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나금융은 더케이손보의 강점인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디지털 종합손보사를 키울 계획임

 

2. 20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달쯤 서울 내 준공업지역 개발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주택공급방안이 발표될 예정임

- 지난 12·16 부동산 대책에 언급된 방안으로 국토부와 서울시는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를 통해 개발을 유도할 방침임

 

 

<< 국제 >>

1. 중국이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시장 기대와 달리 20일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함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 LPR이 지난달과 같은 연 4.1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부채 증가 등 시장 위험을 정밀하게 관리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됨
 

2. 2조원이 넘는 분식회계를 저질러 2017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 시장에서 퇴출된 정보기술(IT) 기업 도시바가 또다시 부정회계를 한 사실이 드러남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시바의 연결자회사인 도시바IT서비스는 지난해 일본 회계연도 상반기(4~9월)에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를 거래하지 않은 채 장부상으로만 ‘순환 거래’를 했으며, 이를 통해 매출 200억엔(약 2101억원)가량을 과대 계상한 것으로 나타남

 

3. 이란이 자국의 최근 핵 활동 재개와 관련해 유럽 국가들이 이를 계속 문제삼을 경우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할 수 있다고 경고함

- 이란이 NPT를 탈퇴하면 인근 중동 국가들 사이에서 연쇄 탈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옴

 

4. 호주에서 지난해 9월 시작된 대규모 산불이 5개월이 넘도록 잡히지 않으면서 남한 면적(9만9373㎢)보다 넓은 약 12만㎢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남

- 이번 화재로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억 마리가 넘는 야생동물이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추산됐으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사태로 인한 재산 피해가 1000억호주달러(약 80조원)가 넘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가로주택정비사업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노후 불량 주거지의 기존 기반시설과 가로망은 유지하면서 최대 15층 높이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정비사업을 말함.
전면 철거를 전제로 하는 재건축ㆍ재개발의 대안으로 2012년 시작된 사업으로 ▲면적 1만 m2 미만의 가로구역 중 노후ㆍ불량 건축물의 수가 전체의 3분의 2 이상 ▲해당 구역에 있는 주택의 수가 20세대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음.
서울 중랑구(면목동)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1호 조합이 나온 이래 동대문구(장안동), 송파구(송파동), 마포구(합정동), 서초구(양재동) 등 곳곳에서 사업 추진이 잇따르고 있음. 서울시는 2014년 7월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합 설립ㆍ융자 지원 ▲미분양주택 공공 임대주택 매입 ▲SH공사 참여 추진 ▲25개 자치구 업무 전담부서 지정 및 업무처리 매뉴얼 배포 등의 4대 지원책을 내놓은 바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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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1일 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 안철수 전 의원이 귀국 후 첫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과거 유승민 의원의 바른정당과 합당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덜컹거렸던 한국당과 보수당의 통합 논의는 일단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는 3월에 퇴임하는 조희대 대법관 후임으로 노태악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임명해달라고 대통령에게 제청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 공모 절차에 들어갔는데요, 후보자 선정에 큰 영향을 미칠 현역의원 하위 20%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으며, 문희상 국회의장 지역구에서 공천을 노리는 아들 문석균 씨를 둘러싼 논란도 나왔습니다.

■ 중국에서 이른바 '우한폐렴'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환자가 베이징과 광둥성, 상하이까지 퍼지면서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사람 간 전염이 된다고 공식 인정했고, 세계보건기구는 긴급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 안나푸르나 구조수색 현장책임자가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 두 곳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예측 불허인 날씨와 눈, 눈사태 위험 등 3중고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검찰이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송철호 울산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2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임종석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도 관여한 것으로 보고 조만간 임 전 비서실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과 선임연구관 사이에 벌어진 장례식장 언쟁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추태'로 규정하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또 한 차례 대규모 '물갈이'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장충기 전 사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부회장도 불러 경영권 승계 과정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고유정이 잔혹하고 계획적인 범죄를 저지르고도 반성하지 않는다며 법정최고형을 구형했습니다.

■ 여순 사건으로 사형이 집행된 3명에게 72년 만에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기본적 인권을 보장해야 할 국가가 의무를 저버렸고, 피고인의 명예회복을 위한 필요성이 절박하다고 밝혔습니다.

■ 해충방역업체 '세스코' 노조가 회사 측이 수년 동안 직원들을 불법으로 사찰했다며 대표이사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사측이 작성한 걸로 추정되는 퇴직자 쉰여덟 명에 대한 '동향 조사 문건'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 승무 직원의 '12분 연장 근무'를 두고 갈등을 빚은 서울교통공사의 노사 갈등이 일단 봉합됐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운행이 중단될뻔한 서울지하철은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 이국종 교수가 어제,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그동안 여러 차례 외상센터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는데도 바뀌는 것이 없어 더 버티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 축구협회는 나이키코리아와 올해부터 2031년까지, 12년간 총 2천4백억원의 파트너사 계약을 했습니다. 1년에 20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축구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했습니다.

■ 대형 마트들이 쇼핑 카트를 마치 제 물건인 양 외부로 가져나가는 쇼핑객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한 달 평균 50~100개씩 카트가 분실되는 탓에 잃어버린 카트 회수를 전담하는 인력까지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유기 동물 가운데 개와 고양이 다음으로 많은 것이 토끼라고 하죠. 최근 서울 도심 공원 곳곳이 가정에서 기르다 버려진 토끼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왕성한 번식력 탓에 한 마리씩 버려진 토끼들이 최근 수십 마리까지 불어나 여기저기 토끼굴을 파놓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최근, 대학생, 직장인 등 자서전을 내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유년 시절에서 대학생 때까지의 삶을 정리한 자서전부터 아르바이트나 봉사활동 등 특정 경험에 초점을 맞춘 자서전, 자신의 꿈을 담은 자서전까지 내용이 다양합니다.

■ 자동화·무인화 등 첨단 정보기술의 실생활 적용이 본격화하면서 일자리의 판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주차나 안내, 계산대같이 일손이 필요한 곳곳이 무인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인원이 20% 가까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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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과 새보당이 통합협의체를 구성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그간 삐걱댔던 통합논의는 하태경 책임대표가 “오늘 중 통합협의체를 거부하면 자강의 길을 가겠다”는 '최후통첩'을 자유당이 받아들이면서 이루어졌습니다.
자, 이제 당명도 바꾸고 해야 하니... 도로새누리당 어때?

2. 정의당은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자유당 의원들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와 기소유예 처분에 불복해 항고했습니다. 정의당은 불기소 24건과 기소유예 14건 등 38건에 대해 다시 판단해 달라며 항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잘했습니다. 범법자는 끝까지 추적해서 반드시 처벌합시다~

3.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대표,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일 한자리에 모입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귀국과 맞물려 야권 정계개편이 본격화하며 '제3지대' 논의의 또 다른 물꼬가 트일지 주목됩니다.
모이셔서들 또 뭘 하시려고 그러는지는 몰라도 “아서라 마러라”~

4. 안철수 전 의원이 정계복귀 첫 행보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습니다. 박주선·이동섭·김삼화·김중로·신용현·이태규·최도자 등의 의원과 참배 후 동선상 가까운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보다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먼저 찾았습니다.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더니 호남·광주 앞에서 차렷인가 봐요~

5. 박지원 의원이 안철수 전 의원을 두고 “독일 갈 때는 기자한테 쫓겨서 도망치더니 들어올 때는 ‘큰절’하고 들어왔다”고 비판했습니다. 광주행을 두고는 "안철수는 구정치인, 광주 시민이 한 번 당하지 두 번 당하겠냐"고 말했습니다.
그건 그렇다치고... 목포에서는 구 정치인 소리 안 나오나 몰라~ 

6. 조원진 우공당 공동대표와 갈라서기로 한 홍문종 공동대표가 전광훈 목사, 변희재 등과의 통합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태극기 세력과 신당을 창당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전광훈에 변희재라... 썩 어울리는 조합인데, 인재 영입을 하지 그래~

7. 지난 18~20대 총선에서 여야가 번갈아 당선됐던 지역구는 서울 송파병ㆍ인천 부평갑 등 9곳이었습니다. 또 여야가 엎치락뒤치락하진 않았지만, 3번의 총선 내내 1~2위 간 초접전이 펼쳐졌던 지역구도 서울 양천을 등 3곳이었습니다.
이 9곳으로 수도권 선거의 승패가 갈라지지 않을까? 잘하자~

8.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오는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신해 탄핵이 원천무효인지, 정당한 것인지 국민심판을 받겠다"며 출마 결심을 알렸습니다.
염치도 체면도 부끄러움도 없는 게 박근혜 1호 대변인답다...

9.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무고하게 처형을 당한 민간인 희생자에게 법원이 72년 만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철도기관사로 일하다 처형당한 고 장환봉 씨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눈물로 사과했습니다.
이승만부터 박정희 전두환 그리고 일본의 공통점은? 사과할 줄 모른다는 거~

9. 낙동강 지류인 영주시 내성천의 영주댐이 제대로 가동도 못 해본 채 해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1조 1,030억 원을 들여 건설된 영주댐은 극심한 녹조 발생과 하류 생태계 훼손, 댐 누수 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반드시 잊지 말고 심판해야 할 4대강 부역자들 다 어디 있니?~~

10. 한미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소폭 인상으로 접점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4월 총선을 앞둔 만큼 20대 국회에서 국회 비준 동의를 받기 위해서는 앞으로 한 달 내는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혈맹인지 날강도인지는 미국 하기 나름 아니겠니? 어쩔껴~

11. 아베 총리는 국회 연설을 통해 한국 정부가 한일청구권협정을 지켜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또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국가와 국가 간 약속을 지켜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를 구축하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감옥에 있는 503호와 한 약속이라 하는 말인데, 그거 범죄자와 내통한 거야~

12. 주요 보수·경제지를 중심으로 '주권침해' 발언 논란의 주인공인 해리스 대사를 옹호하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주요 보수·경제지는 해리스 대사가 할 말을 했다며 이를 비판하는 당·정·청과 여론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천황폐하 만세’와 ‘김일성 장군 만세’ 부른 조선일보를 다시 보는 느낌?

13. 미국인의 3분의 2가 부유세 도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거부 19명도 “새로운 세금은 중산층과 저소득층이 아니라 가장 운이 좋은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서 나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종부세 좀 올린다고 세금폭탄 운운하는 인간들아 뭐 좀 느끼는 거 없니?

14. 미국에선 오는 5월부터 시신을 묻거나 태우지 않고 땅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처리하는 ‘시신 퇴비화’가 본격 시행됩니다. 하지만, 천주교 등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해친다는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흙에서 낳아 흙으로 돌아가는 거... 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황교안, 불교계 육포 선물 "대단히 송구 배송 과정 문제".
안철수, 현충원 참배 "대한민국 지키고 밝은 앞날 열겠다".
추미애 "검찰 간부들의 상갓집 추태 개탄스럽다" 경고.
통일부 "북한 개별관광, 제재 무관 비자 방북 가능".
'댓글 조작' 김경수 경남도지사 2심 선고 공판 또 연기.

인생은 곱셈이다. 어떤 기회가 와도 내가 제로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 나카무라 미츠루 -

인생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관계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나 스스로가 제로가 되어 버린다면 상대의 것을 빼앗는 것과 다름없을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숫자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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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마케팅뉴스] 페북 인스타 제친 네이버밴드... 2030도 홀렸다 외

 

1. 페북·인스타 제친 네이버밴드... 2030도 홀렸다
네이버가 운영하는 폐쇄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가 조용히 이용자를 늘리면서 국내 SNS 시장 1위(이용자 기준)를 지키고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제친 것이다. 특히 작년 7월 이후 '목표 달성 인증' 소모임을 장려한 뒤 기존 40·50대 이용자가 아닌 20·30대 유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2. 네이버 쇼핑 분사 계획, 사실무근
네이버가 사내독립기업(CIC)인 ‘네이버 쇼핑’의 분사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한 매체는 네이버 쇼핑이 분사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과 시너지를 도모한다고 보도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연계해 핀테크 융합형서비스를 신설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네이버 측은 네이버 쇼핑 분사 계획이 없음을 강조했다.
 
 
3. 메신저 라인, 동영상 광고 시작
일본에서 약 82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메신저 라인이 동영상 광고를 정식으로 시작하며 광고상품 다변화에 나선다. 19일 라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일본에서 메신저 라인의 대화창 최상단에 노출되는 동영상 광고 '토크헤드뷰(Talk Head View)'의 정식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4. 인스타그램, 앱에서 IGTV 버튼 없앤다
인스타그램이 2년 전 출시했던 긴 동영상 전용 플랫폼 IGTV 버튼을 인스타그램 메인 앱에서 뺀다. 19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대부분의 메인 앱에서 IGTV로 넘어가는 버튼을 없애기로 했다. 약 1%의 인스타그램 앱에서만 IGTV 버튼이 그대로 남아있을 전망이다.
 
 
5. 설 연휴 맞아 불법 의료광고 집중 단속
보건복지부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겨울방학, 설 연휴를 맞아 청소년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의료광고의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성형‧미용 관련 거짓·과장광고, 과도한 유인성 광고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최근 밝혔다.
 
 
6. AI등을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경쟁 가열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솔루션을 앞다퉈 출시해 시장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초개인화는 위치정보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데이터를 수집해 이용자의 생활패턴을 찾아내고 맞춤형으로 상품을 추천하는 기술이다.
 
 
7. 동대문 도매 의류 중개 링크샵스, 풀필먼트 서비스 오픈
링크샵스가 인터넷 쇼핑몰들의 사입과 고객 배송까지 책임지는 풀필먼트 서비스 '고집배송'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고집배송은 상품 사입부터 검수/검품, 재고/물류관리, 포장/배송 업무까지 풀필먼트에 관련된 일련의 모든 서비스를 쇼핑몰에 제공한다.

2020년 01월 2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73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20일) #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감사하는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이 전기자동차 배터리와 관련한 다각적인 미래 협력방안을 논의하면서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짐

구상 중인 합작법인의 출자 지분율은 50 대 50이며, 갈수록 커지는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두 그룹이 의기투합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옴

 

2. 19일 한국무역협회,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상품 수출액은 3042억3000만달러로, 총 수출액(5423억3000만달러)의 56.1%를 차지함

품목별로 보면 수출비중 1위인 반도체 수출액은 939억4000만달러(17.3%)로 전년의 1267억1000만달러보다 25.9% 감소했으며, 수출비중 2위인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도 408억9000만달러에서 430억4000만달러(7.9%)로 5.3% 증가함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석유제품(7.5%) △자동차 부품(4.2%) △평판 디스플레이 및 센서(3.8%) △합성수지(3.7%)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3.7%) △철강판(3.4%) △무선통신기기(2.6%) △플라스틱 제품(1.9%) 순으로 수출 비중이 높았음

 

3.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사망함

 

 

<< 금융/부동산 >>

1.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르면 다음달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3억달러(약 3400억원) 규모 영구채를 발행할 계획임

대한항공은 과거 발행했던 영구채가 속속 조기상환 시점을 맞는 데 대비해 새 영구채 발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6월(2100억원)과 11월(1600억원), 12월(3억달러) 잇달아 영구채의 조기상환 시점이 도래함

 

 

<< 국제 >>

1.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아람코가 기업공개(IPO) 이후 증시에서 고전하고 있음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자체 집계 결과 아람코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IB 13곳 중 매수 의견을 낸 곳은 두 곳뿐이며 네 곳은 매도를 추천했고, 나머지 일곱 곳은 중립 의견을 냈다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영구채

- 만기 없이 이자만 지급하는 채권으로, 일반적으로 회사가 부도날 경우 다른 채권보다 상환 순위가 밀리기 때문에 고위험ㆍ고수익 채권으로 분류됨. 만기를 계속 연장할 수 있지만, 정해진 발행회사 선택에 따라 수년 뒤 돈을 갚을 수 있는 콜옵션이 있어 중도 상환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임.
영구채는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띠는 신종자본증권(하이브리드채권)으로, 부채지만 발행자의 명시적 상환의무가 없다는 측면에서 국제회계기준(IFRS)상 자본으로 인정받고 있음. 따라서 부채비율을 낮출 수 있고, 유상증자와 비교 시 대주주 지분율도 그대로 유지되어 지배구조에 변동 없이 자본 확충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대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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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소식, 냉수마찰 같은 ‘착한 스트레스’ → 적절한 작은 스트레스는 저항성 키워 수명 늘린다. 美 대학 동물(선충) 실험에서 어릴적 작은 스트레스 받은 개체들 수명 1.7배나 늘어.(중앙선데이)


2. 캔맥주에 붙는 세금 24% 줄었는데... 소매가는 아직 그대로? → 재고물량 소진되는 한달간 이전 가격 계속 될 듯. 주세법 개정으로 1L당 415원 인하 여력 생겨. (중앙선데이)▼

*반면 생맥주는 리터당 세금 445원, 병맥주는 23원 올라


3. 신격호(1921~2020), 풍선껌으로 시작 123층 월드타워까지 → 전후 미군의 일본 주둔으로 껌의 인기가 커지자 어린이용으로 대나무 대롱과 풍선껌을 함께 포장해 판매, 변변한 장남감이 없던 시절 폭발적 반응. (국민 외)


4. ‘이장’ → 봉사직은 옛말... 월 30만원 보수에 정부 보조금, 태양광, 묘지 조성 등 농어촌에선 이권개입 여지 많아. 일부 소송, 마을 두쪽 나기도. 전국 통/이장 9만 5000명. (중아선데이)


5. ‘애플 힙’, ‘힙업’이라는 말은 영어에 없다 → ‘hip’은 골반 옆 부위 즉 엉덩이가 아니라 옆구리 아래 부분. ‘힙업 운동’을 영어로 표현한다면 ‘butt exercise’ 정도가 된다. (중앙선데이)

*hip은 신체 부위 명칭보다 ‘유행에 앞서다’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데 ‘히피족’도 여기서 비롯

*우리말 ‘엉덩이/궁둥이’이도 다른 말이다. ‘엉덩이’는 볼기의 윗부분, ‘궁둥이’ 아랫 부분으로 설명되어 있다


6. ‘매생이’ → 예전 김 양식장의 ‘잡초’ 취급을 받으며 현지에서만 소비되었지만 90년대 들어 알려지기 시작해 지금은 양식. 저열량, 고칼슘, 고식이섬유에다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의 세 배나 들어 있다. (중앙선데이)


7. 지난해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판정율 → 전체 검사 건수의 1.3%. 생산단계에선 1.7%에서 1.8%로 높아졌고 유통단계에선 1.2%에서 1.0%로 줄어. 수입농산물은 0.9%. (한국)


8. 1930년대에 런던 -싱가포르 항공요금 → 현재 가치로 환산해 1900만원(편도)에 8일 소요. 지금은 80여만원에 13시간이면 갈 수 있다. 우버, 택시보다 싼 드론택시 가능하다 결론.(중앙)


9. 지난해 ‘쉬었음’ 비율 역대 최고 → 4.7%. 209만명.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가사, 학업, 육아, 심신장애 등의 이유도 없는데 그냥 쉰 비율. 20대 5.2%... 처음으로 5% 넘어. (동아)


10. 기타 → ①이국종, ‘외상센터장 내려놓고 운영도 관여하지 않겠다’ 

②귀국한 안철수, 총선 불출마... 중도 정당 만들 것 

③‘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 갑니까’ 발언 주인공, 北 리선권 외무상에. 군부 강경파 대미 외교 전면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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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해찬 대표의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집중포화가 쏟아지자 민주당은 “정치공세”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장애인·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비하하는 이 대표의 발언이 자주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안일한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말 한마디에 선거 망치는 경우를 그렇게 봐 놓고도... 생각 좀 하자~

2. 황교안 대표가 공언한 '전면적 쇄신' 행보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혁신의 동력 확보를 위한 희생과 전직 대표 등 간판급 인사와 중진의 '험지 출마' 주문에 부응하는 움직임이 확산되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본인부터 솔선수범 ‘종로’ 출마부터 선언하라니까~ 쫄려?

3. 새보당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원내대표단의 만찬에 대해 "삼권분립, 헌법정신을 짓밟은 대통령답게 국회를 평가하고 입법 주문도 대놓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가히 삼권 옹립을 받은 제왕적 대통령답다"고 비난했습니다.
박근혜 당시 샥스핀에 송로버섯 즐기던 분들이... 반찬이 맘에 안 들었나?

4. 전두환이 골프 치고 고급 식당에서 밥 먹는 모습을 폭로했었던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정의당을 탈당해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대한항공의 땅콩 회항을 폭로했었던 박창진 씨는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 나섭니다.
본인 몸값이 그만큼은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두고 보면 알지~

5. 보수통합 논의 기구인 혁신통합추진위가 다음 달 4일까지 신당 창당준비위를 발족키로 했습니다. 새로운보수당 없이 일단 출범 날짜를 정한만큼 향후 혁통위와 새보당 간의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통합보다는 선거 연대로 후보 단일화하겠지 뭐... 그 속을 왜 몰라~

6.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한국당’처럼 기존 정당 앞에 '비례'라는 단어만 붙인 이름은 쓸 수 없다고 결정하자 자유당이 '비례한국당' 대신 '미래한국당'을 쓰겠다고 했습니다. 선관위가 불허한 지 나흘 만에 나온 대응책입니다.
하여간 잔머리하고는... 그 머리로 국민에게 다가설 생각은 해라 이것들아~

7. 자유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 창당을 강행하자 자유당을 제외한 여야 정치권에서는 일제히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대안 신당은 "미래한국당 정당해산심판 청구 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성 정당이 아니라 자유한국당의 위장정당이라니까~

8.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예비후보 3명 중 1명이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살인, 청소년 강간, 방화 등 흉악범죄를 저지른 범죄 전력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경영이 때문에 웃기도 했지만, 정치가 이렇게 희화한 건 다 니들 책임이야~

9. 이번 총선에서 ‘이낙연 대 황교안’의 종로구 빅매치가 성사된다면 국회의원 선거 최초로 전직 총리 사이의 대결이 이뤄지게 됩니다. 또한, 총선에서 유력대선 1·2위 주자 사이의 격돌이 벌어지는 것도 처음 있는 일입니다.
황교안 선생께서 거기는 험지라고 생각 안 하시는 모양입니다만...

10. 정치권에서는 안철수 전 의원의 '컴백'을 예의주시하지만, 4년 전 총선 때 전국적으로 일으켰던 '안철수 돌풍'을 이번 총선에서도 재현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무엇보다도 안 전 의원 앞에 풀어야 과제가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골목대장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 같은데... 그래도 “가즈아?”~

11. 이언주 의원이 "기성 보수정당이 민심을 거스르고 세대교체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기성 정당과의 경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진정성 없이 위선·가식만 드러낸 탓에 국민이 보수정치인에게 귀를 닫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심을 거스르는 게 아니라 그대는 역행에 역류하고 있다오... 모르지?

12. KT에 딸 채용 청탁 의혹을 받는 김성태 의원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김 의원 딸이 다른 채용자에게는 없는 여러 혜택이 있다고 봤지만, 뇌물수수죄가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부정채용은 있었으나 뇌물은 아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래~

13.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를 자체 개발하겠다고 나선 배경에는 중국 민간 기업과의 대규모 투자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기업은 투자 외에도 관광지 건설 등에도 적극적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통해 백두산 가는 것도 그런데 이제 중국에 퍼주게 생겼으니... 좋냐?

14.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콧수염'이 한국인들 사이에서 조롱과 분노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내 인종적 배경, 특히 내가 일본계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언론,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비판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꼭 일본계 미국인이어서가 아니라 진짜 하는 짓이 재섭서서 그래~

15. 해리스 대사를 향한 정부·여당의 비판에 자유당이 반박했습니다.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은 "동맹 간에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반대할 때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며 "'조선 총독이냐' 식의 비판은 선을 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누나라고 하던 양반이라 해리스 형님이라고 부를지 몰라~

16. 해리스 대사의 발언이 논란이 일자, 미국 행정부도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국무부 고위 당국자들은 “직설적 화법 탓에 취지가 와전됐다”며 한국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라는 입장을 정부 관계자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리스 옹호하고 태극기 흔들고... 이래도 되는 겨?

17. 하와이 호놀룰루 시의회가 '이승만의 날'을 발의했다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철회했습니다. 발의자인 캐럴 후쿠나가, 앤 고바야시 시의원은 "이 박사가 호놀룰루에 뿌리를 내리고 한국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한다"며 제안했습니다.
발의자 이름이 ‘후쿠나가’랑 ‘고바야시’라는 게 딱 어울리기는 하다...

18. 한국 여성에게 미군인 것 처럼 속여 수십억 원의 돈을 갈취한 나이지리아인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한국 여성에게 "사랑한다. 돈 든 가방 보낼 테니 택배비를 보내 달라"며 총 12억여 원을 갈취한 혐의로 받고 있습니다.
해리스 때문에 애꿎은 미군까지 덩달아 욕을 먹는다니까... 쏘리~

19. 지난해 6월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 화재 사건의 용의자가 이 학교 교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은명초 교사 A 씨를 중실화 혐의로 입건해 최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스쿨존에서 흡연은 금지이거늘... 참 아무 생각 없는 양반이네~

20. 최근 일부 식당에서 여성 손님의 경우 음식이나 공깃밥이 남성보다 더 적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당 측은 "여성이라 음식을 조금 먹고, 또 음식이 남으면 버리기 아깝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소비자 권리 침해라는 지적입니다.
음식을 내오기 전에 한 번 물어 보면 될 것을... 그게 어렵나?

청와대, 해리스 대사 발언에 “도를 넘어섰다” 경고.
안철수 귀국 일성 “복수 통합 관심 없다” ‘불출마 선언’. 
자유당 5번째 인재영입, 30대 '정치평론가' 김병민 교수.
'4+1', 자유당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에 "저질 정치" 맹폭
설 앞둔 주말에도 태극기 집회 전광훈 "청와대 진격하자".
오늘부터 전세대출규제 ‘고가주택 전세대출은 양립 불가’.
초중고 학부모 "교사 능력 못 믿어" 98% 사교육 시켜.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 대기업 창업1세대 막내려. 
짜장면 1그릇에 평균 5,145원 먹거리 가격 '줄줄이' 인상. 

내가 이해하는 모든 것은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이해한다.
- 레프 톨스토이 -

이번 주엔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명절 증후군, 가족 간의 다툼, 사고 등 안타까운 소식이 없는 복만 넘치는 명절을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해하고 사랑하면 모든 일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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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0일 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처리를 놓고 대검찰청 내부 갈등이 표출됐습니다. 조 전 장관의 감찰 무마 혐의에 불기소 의견을 낸 심재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게 직속 부하가 조문 자리에서 강력히 정면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번 주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에 앞서 법무부가 오늘 검찰 인사위원회를 엽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대검찰청 중간 간부들을 모두 남겨달라"는 의견을 법무부에 전달했는데, 추미애 장관이 어떻게 반영할지는 미지수입니다.

■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과 가이드를 찾는 작업은, 트레킹 코스 추가 눈사태로 조기 종료됐습니다. 수색 재개 여부는 낡이 밝으면 결정될 예정인데, 네팔 당국은 실종자 수를 한국인 4명과 네팔인 가이드 3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한국인 교사 4명과 네팔인 가이드가 실종된 네팔 히말라야 산사태 당시 위험하고 긴박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하산을 시작한 지 한 시간도 채 안 돼, 굉음과 함께 갑자기 눈폭풍이 몰아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독일로 떠난 지 1년 4개월여 만인 어제 귀국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며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우리 정부의 남북협력 구상에 견제성 발언을 한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에 대해 정부 여당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청와대는 해리스 대사의 언급이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지적했고, 민주당도 내정 간섭이며 조선총독이냐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 우리 정부가 본격 추진에 나선 북한 개별관광을 미국과 긴밀하게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미국도 주권 국가로서 내린 우리 정부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혀 구체적 협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폐렴 환자가 198명으로 급증했고, 사망자도 한 명 추가됐습니다. 또 베이징 등 중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환자가 확인됐는데, 통제가 가능한 상황인지, 어디까지 확산하는 건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딸 부정 채용 자체는 인정하지만, 이석채 전 KT 회장의 국감 증인 무마 대가로 볼 증거는 충분하지 않다고 봤습니다.

■ 법원이 세월호 참사 책임의 70%는 유병언 일가에 있다고 판단하고 유 전 회장의 세 자녀가 1,700억 원을 국가에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해경의 부실 구조 등 국가 책임은 25%로 정했습니다.

■ 최근 제주에서 천연기념물 원앙이 떼로 죽은 건 총에 맞아서가 아니고, 통신줄 때문인 걸로 밝혀졌습니다. 부검 결과, 사체에서 사냥용 총알이 나온 원앙은 최근이 아니라 오래 전에 총을 맞은 거고, 6마리 모두 통신줄에 부딪혀 목과 가슴이 부러져 죽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향년 99세의 나이로 어제 별세했습니다. 고 이병철 삼성 회장과 정주영 현대 회장 등 1세대 기업인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 국내 독자기술로 진행되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가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로켓 중간인 2단은 이미 발사 검증까지 마쳤고, 1단 7톤 엔진도 상반기 마무리되는데, 연말부터 발사를 위한 비행 모델이 조립됩니다.

■ 최근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는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반 배치 고사, 레벨테스트를 실시하는 학원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성적에 따라 학생을 선별적으로 받는 학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연 1.25%로 동결됐습니다. 뚜렷한 경기 회복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부동산 과열과 가계부채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달걀프라이 대신 구운 달걀을 드시기 바랍니다. 뜨거운 연기로 익힌 훈제란이나 구운 달걀은 가열 과정에서 수분과 지방이 빠져나가면서 열량도 낮아집니다. 구운 달걀 1개의 열량은 70~75㎉ 수준으로, 삶은 달걀보다 10㎉ 정도 낮습니다.

■ 올림픽 예선을 치르고 있는 우리 축구대표팀 이제 4강에 올라갔습니다. 어제 저녁 요르단을 상대로 치른 8강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이 들어갔습니다. 4강 상대는 호주로 경기는 모레 열립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오늘부터 9억 원이 넘는 고가주택 보유자는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는 시세차익을 노린 이른바 '갭 투자'를 막기 위해서인데요.

새 규제는 오늘부터 신청하는 전세대출계약부터 적용되고, 이전에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기존 규제가 적용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오늘부터 나흘간 난방 중 문을 열고 영업하는 상가를 집중 단속합니다.

첫 위반은 경고 조치에 그치지만 위반 횟수에 따라 150만∼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내일은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앞서 1심은 댓글 조작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는데요.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지사는 "그 어떤 불법도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22일 수요일에는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첫 정식 재판이 열립니다.

이에 따라 정 교수는 지난해 10월 구속 당시 이후 석 달 만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설 연휴 직후인 29일에는 조 전 장관의 재판 절차도 예정돼 있습니다.

같은 날, 육군은 전역심사위원회를 열어 군 복무 도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A 하사의 전역 여부를 심사합니다.

현재 국군병원에 입원 중인 A 하사는 여군으로 복무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상태인데요.

전례도 없고 관련 규정도 없어 이번에 내려질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4일부터는 설 연휴가 시작되죠.

이번 설 명절에도 정부에서 민생 안정대책을 시행하는데요.

우선 24일부터 26일까지는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되고요.

또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주차장 1만 6천 곳도 무료로 개방됩니다.

또한 경복궁과 창덕궁 등 주요 고궁과 국립 미술관, 박물관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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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마케팅뉴스] 올해 온라인 광고 비중 50% 돌파, 광고 한류 기대 외

 

1. 올해 온라인 광고 비중 50% 돌파, 디지털 역량 갖춘 광고 한류 기대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온라인 광고비가 2020년엔 드디어 전체 광고비의 절반을 넘어설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공사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는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온라인 광고비는 7조3890억으로 총 광고비 14조5077억의 50.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 방통위, 하반기부터 방송·광고 규제 완화키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하반기부터 방송·광고 규제를 완화하고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방송규제 개편 방안을 마련한다. 방통위는 하반기부터 권역별 상호 겸영 규제를 개선하고 방송기술결합 심사를 완화하는 등 규제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 지상파와 유료 방송 간 중간광고, 가상광고, 간접광고 등 차별적 광고 규제도 해소할 계획이다.
 
 
3. CJ프레시웨이, 디지털광고제 '2019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앤어워드 수상 부문 중 'Digital AD & Campaigns'의 'Shopping' 카테고리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4. 알파벳 시총, 1조달러 돌파... 美기업 역사상 4번째
월스트리트저널, CNBC 등은 16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시총이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미국 기업 역사상 4번째로 1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애플과 아마존은 지난 2018년 여름,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4월 시총 1조달러를 기록한 바있다.
 
 
5. 백화점 1층 공식 깨진다... 화장품 대신 식품관, 리빙관 들어서
온라인으로 쇼핑 트렌드가 바뀌자 백화점들은 점포별로 색다른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고객들을 유인하는데 힘쓰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화장품 구매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면세점 등의 증가로 소비자들이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수요가 많이 줄었다. 이에 백화점들이 빠르게 소비 트렌드에 맞는 층별 상품 구성에 변화를 주고 있다.
 
 
6. 사람인, 취준생 AI로 적합업종 추천... 서비스 3종 출시
사람인에이치알이 17일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이용해 구직자들의 역량과 강점을 분석하고 직무·업종 선택을 도와주는 '커리어하이' 등 신규서비스 3종을 출시했다. '커리어 하이'는 AI가 구직자의 이력서를 분석해 성향과 역량을 알려주고 적성에 맞는 직무와 공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480만건이 넘는 이력서를 빅데이터로 갖고 있어 신뢰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7. 29CM, 쇼퍼블 비디오 29TV 정식 론칭
온라인 편집숍 29CM가 29초 쇼퍼블 비디오 ‘29TV’를 정식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29TV는 영상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비디오 커머스 채널이다. 시청 중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 있으면 오른쪽 하단 버튼을 눌러 바로 결제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좋아하는 브랜드는 팔로우 기능으로 구독도 가능하다.

2020년 01월 17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72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17일) #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시편 136:25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형제가 합병을 추진함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콘퍼런스에서 “내년께 주주들이 원한다면 바이오, 케미컬(합성의약품), 연구개발(R&D) 등 기능이 다른 세 회사를 하나로 합치는 합병 프로세스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으며, 이와 관련 서 회장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제품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구매해 해외에 재판매하는 사업구조 때문에 ‘일감 몰아주기’ 논란에 시달려왔었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12·16 부동산 대책’에 따라 아래 내용을 포함하는 전세대출 관련 후속조치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발표함
- 시세 9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을 가진 사람은 어디서도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되며, 무주택자도 전세대출을 받은 이후 고가주택을 사면 전세대출을 즉시 회수당함
 

2. 예상 기업가치가 조(兆) 단위인 대형 기업공개(IPO) 후보들이 속속 연내 상장을 확정지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SK바이오팜과 호반건설은 올해 중 상장을 마치기로 했고 카카오페이지, 지피클럽 등 대형 공모기업들도 연내 상장을 적극 검토 중이며, 여기에 공모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가세하고 호텔롯데와 SK매직까지 추가된다면 올해 공모주 시장 규모가 크게 불어날 거란 기대가 일고 있음

3. 삼성전자의 작년 1~3분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이 반도체 라이벌인 미국 인텔보다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미국이 2년 전 법인세 최고 세율을 35%에서 21%로 낮추고 각종 공제를 늘린 반면 한국은 ‘정반대의 길’(법인세율 22%→25% 인상, 대기업 공제 축소)을 택한 여파로, 경쟁국보다 큰 법인세 부담 탓에 글로벌 기업들과 싸우는 한국 기업의 경쟁력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음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함
- 중국은 96쪽 분량의 합의문에서 2년간 2000억달러어치의 미국산 제품을 추가 구매하고 지식재산권 보호, 환율 조작 금지 등을 약속했으며, 미국은 반대급부로 지난해 12월 15일 부과하려던 16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5% 관세를 철회하고 지난해 9월 1일부터 12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15% 관세를 7.5%로 인하하기로 함
-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2018년 7월 이후 1년6개월 만이며, 세계 1, 2위 경제대국의 무역전쟁 ‘휴전’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상당히 걷히게 됨

2.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EU 국가들이 구글 애플 등 미국의 대형 정보기술(IT)업체에 디지털세를 부과하려 하자 미국이 보복을 예고하는 등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은 잠시 멈췄지만 유럽연합(EU)과는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
- 이 와중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압박을 위해 대유럽 세금 카드도 꺼내 들었으며, 워싱턴포스트(WP)는 미 행정부가 지난주 영국과 프랑스, 독일에 미국의 대(對)이란 압박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관세 보복에 나서겠다고 위협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함

3. 일본 정부가 오는 3월부터 일본 주요 지역에 무인 수소연료전지차(FCV) 충전소 설치를 허용키로 함
-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나선 것이며, 빠르게 수소차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는 한국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도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디지털세
-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정보기술(IT) 기업의 자국 내 디지털 매출에 법인세와 별도로 부과하는 세금을 말함. 이 방안은 정보기술(IT) 기업이 본사를 세율이 낮은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등에 세워 놓고 온라인 광고, 광고 이용자 데이터 판매 등을 통해 실제로 수익을 얻는 국가에는 세금을 거의 내지 않아 문제가 되자 IT 기업의 소득 이전 행위를 막고, 영업하고 있는 국가에서 수익이 발생하면 이에 맞는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 마련됐음. 그러나 기업들은 이 조치에 대해 법인세에 추가로 세금을 매기는 중복 과세라며 반발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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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김정은 암살 땐 3차대전 가능성 → 美 보수성향 외교 매체 경고. 이라크와 달라. ▷김정은의 권력 견고 ▷핵무기 보유 ▷한국, 일본, 중국도 동의하지 않을 것.(세계)


2. 현역 부사관 성전환 수술, 첫 트랜스젠더 군인 → 휴가 때 태국서 수술, 여군 전환 희망. 법원에 ‘성별정정’ 신청서 내. 강제 전역되면 소송 하겠다. 성전환자 계속복무 쟁점화.(문화)


3. 권역외상센터 문제는 결국은 ‘돈’ 문제 → 아주대 병원장, 센터장 이국종 교수와 갈등... 폭언 파문. 복지부 연구대상 3개 센터(아주대, 부산대, 울산대), 정부 지원금 받아도 수익률 -23%.(문화)


4. 우리나라 연평균 ‘평년기온’(30년 평균) → 12.5도. 1973년~ 96년 24년간 동안 평년 이상인 해가 6개년 밖에 안된 반면 이후 22년간(1997년 ~ 2019년)에서는 19개년이나 돼. 온난화 반증.(문화)▼


5. ‘푸틴’ → 20년째 집권 중. 1999년 대통령 권한 대행 후 4번째 대통령 재임 중, 2024년 임기 종료. 이 기간 중 2008~12년은 3연임 금지에 의해 국무총리로 재임. 최근 개헌... ‘국부’(國父) 지위 노린다는 이야기도 나와.(아시아경제)


6. 혈액으로 알츠하이머 진단 → KAIST 신소재공학과 박찬범, 스티브 박 교수 공동연구팀. 혈액 속 베타-아밀로이드 등 4개 지표 측정해 정확도 88.6% 구별 센서 개발. (헤럴드경제)

*지난해 조선대 국책사업단은 ‘침’ 한방울로 90% 정확도 진단법 발표. 미 국립보건원과 공동 연구 중...


7. 400만·800만·90%... 한국차 `3대 마지노선` 다 깨졌다 → 지난해 ▷국내 생산 400만대 ▷글로벌 판매 800만대 ▷국내 점유율 90% 모두 깨져.(매경)


8. ‘미술관 주 고객은 20대’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관람객 40%가 밀레니얼세대. 그동안 전시 감상은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미술관 풍경이 변하고 있다.(매경)


9. 2009년 북한의 화폐 개혁 → 옛 화폐 100원은 새 화폐 1원. 새 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액수 가구당 10만원, 시간도 24시간으로 제한. 암시장 상인들이 불법으로 쌓은 부 무력화 의도.(한경, 신간 소개 기사 중)


10. 기타 → ①한국당+새보수 37.7% > 민주당 37%. tbs·리얼미터 여론조사. 文대통령 잘하고 있다 45.1% 잘못하고 있다 51.2%

②태국에 이어 日서도 '中 우한 폐렴' 환자 발생. 中, 사람간 전염 가능성 인정. 춘절 앞두고 확산 공포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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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세상소식입니다.

■ 정부가 대북제재와 별개로 남북이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사업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상 간 합의에 의존하는 대신 실무선에서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 법원이 패스트트랙 충돌과 관련해 약식기소된 의원 11명을 정식 재판에 회부했습니다. 사안이 더 심각하다고 법원이 판단한 건데 선고 형량도 벌금형보다 무겁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를 앞두고 막바지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에게 소환 통보를 하고, 경찰청 추가 압수수색에도 나섰습니다.

■ 전국 13개의 직접수사부서를 줄이겠다는 법무부 안에 대해 대검찰청이 어제 모두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대검은 법무부의 '직접수사부서 축소안'에 대해 지난해 말 한 차례 의견을 받았을 때도 검찰은 반대 의견을 냈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집니다.

■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이 일본에서도 처음 발생했습니다. 춘제를 앞두고 다음주부터 중국 관광객이 대거 입국 예정인데다 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일본은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지난해 발표된 12.16대책에 전세 대출 규제와 관련된 시행시기와 구체적인 방침이 오늘 나왔습니다. 다음 주부터 시가 9억 원 이상 집을 갖고 있거나 새로 사는 사람은 사실상 전세대출 받기가 불가능해집니다. 이른바 '갭투자'를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겁니다.

■ 청와대와 여당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가운데,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4주 연속 둔화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커지는 등 이른바 풍선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정부의 보유세 강화 기조에 발맞춰 여당에선 3주택 이상 보유자에 더 많은 세금을 물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논란이 된 '주택거래허가제'엔 부정적인 견해를 분명히 했습니다.

■ 부동산 대책으로 자유한국당은 공급은 확대하고 규제는 푸는 내용의 공약을 내놨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집값은 못 잡고 가계 빚만 늘린, 실패한 부양책을 되풀이하는 것 아니냔 지적이 나옵니다. 

■ '세월호 보도 개입' 혐의로 기소된 이정현 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벌금 천만 원을 확정했습니다. 편성에 간섭해 방송 독립을 침해한 사례로 유죄가 확정된 건 방송법 제정 33년 만에 처음으로, 이 의원은 의원직은 유지하게 됐습니다.

■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 씨가 경찰 조사에서, 당시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할 각종 증거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혐의를 벗겨줄 직접 증거가 될 수 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씨 이름으로 몰래 사채를 쓰고 부동산과 출연료까지 빼돌려 약 7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매니저 김모 씨에 대해서 검찰이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일하는 성범죄 경력자 백여덟 명이 적발됐습니다. 54만 개 기관을 점검한 결과입니다. 사교육 시설에 종사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적발 인원을 모두 퇴출하겠다"고 했습니다.

■ 이국종 아주대 외상센터장에게 유희석 의료원장이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상센터 운영을 둘러싼 병원 내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아주의대 교수회가 유 의료원장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성명서를 냈습니다.

■ 성전환 수술을 받은 육군 남성 부사관이 '강제 전역'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 부사관은 새로운 성 정체성에 따라 여군으로 계속 복무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전례가 없어 당국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전염병이나 전염성 독감에 걸려서 공연 관람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는 경우, 위약금 없이 표 값을 돌려받거나, 나중에 공연을 볼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21대 총선 출마 후보자가 선거 90일 전인 어제부터 방송 출연에 제한을 받게 되면서 '유튜브 선거 운동'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유튜브 채널 출연은 불특정 다수에게 퍼지는 공중파가 아니라서 공직선거법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 최근 밥벌이의 고단함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예능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출연자들이 힘들게 일하는 걸 보면서 느끼는 노동의 재미가 있고, 또한 노동 약자로서 느끼는 설움이나 직장에서 쌓인 분노를 대신 건드려주기 때문에 시청자가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 전 세계에서 김 양식이 가능한 나라는 한·중·일 3개국뿐으로, 세계 시장에서 웰빙식으로 부상하는 김을 놓고 벌어지는 주도권 전쟁이 치열한데요. 이런 상황에서 일본 1위 김 업체가 8백억 원을 투자해 한국에 대규모 김 가공공장을 설립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 라면 겉봉지와 속봉지에 다르게 표기된 유통기한을 놓고, 소비자와 제조사 간 설전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겉봉지에는 '2020년 6월 17일까지'로 표기되어 있지만, 안봉지에 적힌 유통기한은 2018년 5월 23일로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 종이처럼 구겨지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를 우리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접히는 디스플레이의 난제였던 '트랜지스터용' 유연 소재를 개발한 것인데, 일본의 수출 규제 대상인 폴리이미드 소재의 국산화 가능성도 한 차원 높일 전망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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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인재영입위원회가 공익신고자 이종헌 씨를 세 번째 영입 인사로 발표했습니다. 자유당은 이 씨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일 당시에 중앙선대위 산하 공익제보지원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함께 일한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문 대통령한테 지분이라도 받지 못해 한스러웠답디까?

2. 새로운보수당은 "중립성을 위반한 박형준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보당은 "자유당과 새보당간의 통합 논의는 정당 차원의 정치 행위"라며 "박형준 위원장은 자유당의 대변인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원래 MB 사람인데 누구 편들겠어... 본인 입장에서 인지상정~

3. 패스트트랙 사건과 관련해 약식기소됐던 국회의원들이 정식 재판을 받습니다. 법원은 "약식으로 처리하는 것이 상당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곽상도·김선동·김태흠·장제원 등 의원 10명과 보좌진 1명을 정식 공판에 회부했습니다.
지들이 만든 법에 지들이 걸려들었으니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겠지~

4. 세월호 참사 당시 KBS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현 의원이 1,000만 원의 벌금형을 확정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정상적 공보활동의 일환으로 오보에 대한 정정 보도 요청한 것이다”라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이 양반 입에서 나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진짜루~

5. '기초의원 갑질 사과하라'는 현수막을 내 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는 "정의를 외면한 판결"이라며 항소심 결과에 반발했습니다.
기초의원 든 국회의원 든 어째 뱃지만 달면 갑질 못해 안달인지... 쯧쯧...

6. 대구시가 금호강변의 높이 46m 국내 1호 타워형 태양열발전소를 2억 원을 들여 철거했습니다. 이 태양열발전소는 2011년 이명박 정부 당시 116억 원을 투자해 지은 시설로 검토 없이 전시성 사업으로 혈세만 낭비했다는 비판입니다.
이명박의 임기 중 삽질은 하여간 알아줘야 해... 그래도 자유당은 대구~

7. ‘시대의 독설가’로 피아 구분 없는 저격수를 자처하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포스트 트루스’ 시대의 여러 현상을 미디어 이론을 통해 조명해보는 글을 쓴다고 합니다. 진 전 교수의 글은 매주 목요일 ‘한국일보’에 연재합니다.
고발뉴스 그런 거 안 본다면서요? 나도 한국일보 같은 거 안 보는데...

8. 식약처가 표절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오른 캐릭터 '식약애몽'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식약처는 "올해가 '쥐의 해'라 도라에몽(고양이)이 쥐로 변한다는 발상으로 여겨질 것이라고 섣불리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름이 ‘식약애몽’이 뭡니까? 섣부른 판단이 아니라 모자란 판단이라는 거~

9. 한국과 미국이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을 위한 6차 회의를 진행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향후 한미는 상호 수용 가능한 협의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쉬울 때만 동맹 앞세우고 미국의 이익만 내세우는... 혈맹은 개뿔~

10. 해리스 주한 미 대사가 한국의 북한 개별관광 가능성을 검토와 관련해 “제재가 취해질 수 있는 오해가 없게 사전에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별관광사업 추진의 경우 미국의 제재 경고로 해석돼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 쉐이는 대사가 아니라 지가 식민지 총통쯤 되는 줄 아는 모양이야~

11. 청와대가 ‘성범죄 양형기준 재정비’를 요청한 국민 청원의 답변을 한 달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20만 명 이상 동의를 얻는 경우 한 달 내 답변해야 한다는 원칙을 깬 것으로 청와대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대한민국이 얼마나 성범죄에 관대한지 잘 아시면서... 대폭 올려~

12. 육군이 휴가 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부사관에 대한 전역 여부를 심사할 계획입니다. 해당 부사관은 여군으로 복무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현행 법령에는 성전환 후 계속 복무에 대한 규정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문제인데... 일단 법원의 결정부터 받으심이..

13. 직장인에게 최고의 세테크인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국세청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올해부터 달라졌거나 새로 추가된 공제 항목을 꼼꼼히 챙겨야 한 푼이라도 많은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걷어갈 땐 유리 지갑, 돌려줄 땐 안 보이는 모양이니 잘 챙길 수 밖에...

14.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일하는 성범죄 경력자 108명이 적발됐습니다.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직접 운영한 사람은 50명이고, 종사자는 58명으로 유형별로 사교육 시설 31%, 체육시설 23%, 학교도 9%였습니다.
이런 놈들 하나 걸러내지 못하니 아이들을 믿고 못 키운단 소리 나오지~

민주당, 노태우 장남 노재헌 영입 검토설 "사실 아니다".
안철수 19일 귀국, 제3지대 구심점 ‘중도’에 방점.
검찰 ‘직제개편’에 반대 의견, 법무부는 직제개편 불가피.
노영민 "금강산관광·개별 방문, 언제든 이행 가능 검토".
들고 일어난 아주대 의대 교수들 "원장 물러나라" 항의.

큰 희망이 큰 사람을 만든다.
- 토마스 풀러 -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더 크고 거창한 꿈과 희망을 품어야 하지 않을까요?
추웠던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평안한 주말 되시고 큰 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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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마케팅뉴스] 지난해 최다 네이버 검색 키워드는 유튜브 외

 

1. 지난해 최다 네이버 검색 키워드는 '유튜브'
네이버는 지난 6일 '2019년 네이버 검색어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이용자들이 PC에서 네이버로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유튜브'로 집계됐다. 이어 2위 다음, 3위 구글 등 순이다. 네이버 모바일에서는 '날씨' 키워드를 가장 자주 검색했다. 다음으로는 2위 유튜브, 3위 구글 등 차례였다.
 
 
2. 네이버, AI 검색어 추천시스템 'RIYO' 카테고리 확대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반 검색어 추천 시스템 리요(RIYO, Rank It YOurself) 적용 급상승검색어 카테고리가 확대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는 리요 적용 카테고리를 △시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영역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본인이 선호하는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내용을 더욱 빠르게 급상승검색어 차트를 통해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인스타그램 'DM' 웹에서도 본다
인스타그램이 웹버전에서도 개인 메시지(DM)를 볼 수 있도록 실험 개편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는 현재 메시지를 웹에서도 볼 수 있도록 실험하고 있다"며 "이제 어디서든지 메시지를 읽고 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앱지출 50억 달러... 20억건 다운로드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2019년 전 세계 모바일 앱 생태계와 트렌드를 분석한 '2020년 모바일 현황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지난해 전 세계 앱의 총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2040억건으로, 2016년과 비교하면 45% 증가했다. 소비자 지출은 2016년 대비 2.1배 성장한 1200억달러를 돌파했다. 게임 앱이 전체 소비자 지출의 72%를, 비게임 앱은 나머지 28%를 차지했다.
 
 
5. 안티 폴루션 트렌드, 10조 원 시장으로 진화 넘본다
초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날씨가 나날이 계속되며 이와 관련한 문제가 국가 재난 수준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에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피부를 지켜 주는 '안티 폴루션'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다. 안티 폴루션 화장품이란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자외선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뜻한다.
 
 
6. 어도비, 유통 업계 겨냥 클라우드 디지털 마케팅 기능 업데이트
어도비가 유통업계 고객경험관리(CXM) 혁신을 위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에 대한 기능 업데이트를 마무리했다고 1월16일 밝혔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는 기존 인프라와 빠르게 통합되고,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해 사이트 제작을 보다 빠르게 할 수 있으며 CMS(콘텐츠 제작 시스템) 및 DAM(디지털 자산 관리)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7. FSN-인버즈,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애로우' 런칭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의 자회사 인버즈가 인플루언서 추천 솔루션 '애로우'(Arrow)를 런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애로우는 뷰티, 패션, 육아, 여행, IT, 푸드 등 각종 분야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브랜드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 선택을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2020년 01월 16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71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16일) #

 

"비난(Criticize), 비평(Condemn), 불평(Complain)을 자주 언급하는 사람과 사귀면 불행을 당하기 쉽지만 반대로 항상 감사하는 사람과 사귀면 만사가 행복하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해 취업자가 30만 명 늘어났고, 고용률은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60세 이상 노인을 제외하면 일자리가 8만 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취업자는 2712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1000명 증가했지만, 한창 가계를 책임져야 할 나이인 40대 일자리가 16만2000개 줄어들었고 30대 일자리도 5만3000개 감소함

 

 

<< 금융/부동산 >>

1. 미래에셋대우가 국내 금융회사 중 처음으로 중국의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인 위챗페이 서비스를 시작함

위챗페이는 중국 텐센트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기반으로 가입자 11억 명을 보유한 세계 최대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전략적 파트너인 네이버와 손잡고 글로벌 간편결제 시장 선점을 노리는 미래에셋의 구상이 실현될지 관심이 모아짐

 

2.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 잡기 총동원령’을 내린 지 하루 만에 청와대가 ‘부동산 매매 허가제’를 꺼내듬

- 서울 강남을 타깃으로 한다는 공개 발언까지 나왔으며, 문 대통령이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집값의 원상회복을 목표로 제시하며 끊임없는 강력한 대책을 언급한 지 하루 만에 청와대 핵심 참모들이 나서 고강도 추가 대책을 예고함

 

 

<< 국제 >>

1. 미국 최대 금융회사인 JP모간체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인 364억달러(약 42조2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함

- 한국의 전체 은행 순이익보다 세 배가량 많은 수준이며,  JP모간과 함께 씨티그룹도 호전된 실적을 발표하면서 뉴욕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음\

 

2. 미국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 이후에도 올 11월 대선까지는 현 수준의 대(對)중국 관세를 유지함

- 1차 합의로 시장 우려를 완화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간편결제

-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생체정보(생체인식)나 신용카드 정보 등을 이용하여 온·오프라인 상거래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전자 결제 서비스를 말함. 공인인증서와 같은 복잡한 결제 절차 없이 사전 인증 등의 간단한 방식만으로 결제를 지원하는 시스템임. 서비스 운용 업체마다 절차상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휴대폰 가입 명의 등으로 본인인증을 거친 뒤, 사용할 신용카드의 정보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 및 가입이 완료됨. 간편결제서비스는 사용자의 경우 복잡한 결제단계가 줄어들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복잡한 결제 절차 때문에 구입을 포기하는 사례를 줄일 수 있음. 또 제공자의 경우 이용자들의 결제 포기율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매출에서 긍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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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 2020. 1. 16. 목요일 )
1. 오세훈 생일축포 펑! 펑!… 김학범호, 우즈베크 꺾고 조1위로 8강

2. 청 "필요시 모든 부동산 정책 쓴다"…강기정 "매매허가제" 거론

3. "북미만 바라보지 않겠다"…
정부, '남북 속도전' 공식화

4. 인니서 한국인 태운 선박 두척 억류…"정부는 도울 수 없다고만"

5. 이국종 교수 "어디 숨어지내다가 배나 탔으면 좋겠다"

6. 작년 고용명암…60대이상 사상최대↑ 40대는 28년만에 최대↓

7. 경찰 "주진모 등 연예인 해킹 내용 유포 시 엄정 조치"

8. 검찰개혁법 놓고 법무부·검찰 실무추진단 앞다퉈 발족

9. 라임운용 "환매연기 1.67조원으로 늘어…3자 협의체 추진"

10. [날씨] 목요일 전국 가끔 구름 많음…큰 일교차 주의

11. [속보] 므누신 "중국과 2단계 무역협상서 추가 관세철회 있을 것"

12. 일본발 인천행 진에어 항공기 흔들려 승무원 발목 골절

13. 김해 대형 물놀이시설에 폭파 협박…경찰 순찰 강화

14. 이춘재 8차 사건 재심 윤모씨 "덤덤하게 법원 판단 기다릴 것"

15. 검찰 "장자연 추행사건 1심 무죄는 잘못"…前기자 "정말 억울"

16. '3천원짜리 윈도10' 사도 괜찮나…MS "구매·사용시 위법 소지"

17. 보장성 보험료 2~3% 인하… 해약환급금도 늘어난다

18. 배달 등 플랫폼노동자, 하루 8.2시간 일하고 월 152만원 벌어

19. 호주 산불로 멜버른 공항 활주로 봉쇄·항공편 취소

20. 미국-이란 갈등에도 LNG 가격·수급 안정적…"재고 충분"

21. 하나·우리은행, 'DLF 제재심' 전날 투자자에 자율배상 결정

22. "비만약 '벨빅' 암 발생 위험 높인다"…식약처, 안전성 서한

23. '로펌 취직하려 기밀유출' 공군 중령 징역형…"국민신뢰 훼손"

24. 서울 양천구서 초등생 굴착기에 치여 숨져

25. '중국 대이동' 시작…"우한폐렴 '사람간 전염' 배제못해"

26. 국제인권단체, 韓 성차별·中 인권탄압·日 사법제도 비판

27. 긴급 여권발급 수수료 내달 1만5천원서 5만3천원으로 인상

28. 법원 "고 백남기 의료비 국가가 보상하라" 화해권고 결정

29. 연세대 재학생·동문, '위안부 망언' 류석춘 교수 파면 촉구

30. 배드파더스 대표 "양육비 미지급 부모 명예보다 아동 생존 우선"

31. 부산에 '타다' 변종 '벅시' 등장… 택시업계 시끌시끌

32. 수도권 5등급 노후 경유차 저공해화에 국고 3천100억 지원

33. 올해 소비트렌드는 'INSIDE'…"나에게 집중"

34. 이케아, '발암물질 검출' 인도산 머그 리콜 조치

35. 연천 야생멧돼지 폐사체 2개체서 ASF 바이러스…총 74건

36.바둑 입단대회서 인공지능 이용 부정행위…한국기원 사과

37. 광주 북구 아파트 1층서 불…
주민 20여명 연기 흡입

38. 고속도로 휴게소 입구 추돌사고로 차량 전소…1명 경상

39. 중국 울린 24살 여대생 죽음… 영양실조로 체중 22㎏ 불과

40. 처음 본 '카톡친구' 동의없이 신체접촉한 20대 참여재판서 무죄

41. [코스피] 7.90p(0.35%) 내린 2,230.98(장종료)

42. [코스닥] 0.45p(0.07%) 오른 679.16(장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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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6일 목요일 세상소식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급격히 오른 부동산 가격은 원상회복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힌 데 이어, 김상조 정책실장은 강남 4구 집값 안정을 1차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부동산 매매 허가제까지 거론되는 등, 지난달 부동산 대책보다 훨씬 강력한 수단도 검토할 수 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 총선을 석 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공 와이파이 확대를 1호 공약으로 내세우자, 자유한국당은 경제 관련 공약으로 맞섰습니다. 민주당 공약은 1호로써는 약하다는 평이, 한국당은 '공수처 폐지'라는 1호 공약 자체를 번복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보수통합 논의 참여를 선언한 새로운보수당에서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우리공화당과도 통합 논의를 하겠다는 자유한국당을 거듭 공개 비판했지만, 당내에선 이것저것 다 싫다면 유 위원장 혼자 남게 될 거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어제(15일) 국회를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났습니다. 지금과 같은 정치 대결 구도에서는 제대로 된 국정 운영이 불가능하다며 협치를 당부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충청 도당 방문으로 만나지 못해 다시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 미국이 관세 폭탄으로 중국에 무역 전쟁 포문을 연 지 1년 반 만에, 두 나라가 1단계 무역 합의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중국이 농산물을 포함해 미국산 제품을 대규모로 구매하고, 미국은 추가 관세 부과를 철회하거나 일부 제품 관세율을 낮추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아프리카에서 가짜약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이 매년 약 1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 이래 전세계에서 압수된 가짜 약품의 42%가 아프리카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말라리아에 대한 치료제에 유독 가짜약이 많았다고 합니다.

■ 날로 늘어나는 택배차량이 교통 정체와 기후 변화의 주범이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세계경제포럼 WEF는 앞으로 10년 동안 세계 100대 도시에서 이른바 '배달 전쟁'으로, 교통 체증이 20% 넘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 씨가 12시간 가까이 경찰 조사를 받고 어젯밤 귀가했습니다. 김 씨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면서도,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는데, 앞서 해당 여성을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 세월호 참사 당시 KBS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이정현 의원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오늘 오전 내려집니다.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벌금 천만 원으로 감형됐는데, 벌금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고 백남기 농민이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쓰러지고 사망할 때까지 건강 보험으로 지출된 의료비를 국가가 부담하게 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낸 구상권 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국가가 공단에 2억 6000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 한국인 선장과 선원들이 탄 배 두 척이 인도네시아에서 영해 침범 혐의로 나포돼 억류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0월 파나마 국적의 액화 석유가스 수송선 'DL 릴리호'가 또 이달 9일에는 한국 국적 화물선 'CH 벨라호'가 나포됐습니다. 두 배에 타고 있는 한국인은 모두 1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 지난해 말부터 공사가 다시 시작된 경남 거창구치소 신축현장에서 문화 유적들이 확인됐습니다.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주거지 등인데 앞으로 발굴조사가 예정된 지역이 신축부지 외곽에 있어서 구치소 공사 진행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장인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 제3전시장을 만드는 사업이 확정이 됐습니다. 내년 9월에 공사에 들어가서 2024년 초 개장할 예정입니다.

■ 보장성 보험료가 앞으로 2~3%가량 저렴해지고, 해약환급금은 늘어납니다. 보험계약을 해지할 때 소비자 몫의 적립금에서 공제하는 금액의 상한선이 내려갔습니다. 이에 따라, 해약할 때 돌려받는 금액이 많아지고 궁극적으로는 보험료도 낮아지게 됩니다.

■ 이케아 코리아가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나온 인도산 휴대용 머그컵에 대해 리콜을 실시합니다. 국내에 만개 넘게 수입이 됐는데요. 매장에서 전액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 여권을 갖고 오지 않았거나 유효 기간이 만료돼 공항에서 긴급 여권을 발급받을 경우에 내야 하는 수수료가 다음 달부터 1만 5천 원에서 5만 3천 원으로 3배 넘게 오르게 됩니다. 발급 수수료가 싸다 보니 무분별하게 신청하는 경우가 많아서 내려진 조치입니다. 다만 긴급한 사정을 증명할 경우 2만 원에 긴급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 여름 철새 제비가 한겨울 낙동강에서 목격됐습니다. 부산의 한 환경단체가 지난 12일 오후, 낙동강 하구 부산 염막둔치 인근에서 제비 두 마리를 촬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따뜻한 겨울 탓인지 생체 시계에 이상이 생겨서 우리나라에 온 건지 학계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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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총선 첫 번째 공약으로 경제정책 프레임 대전환을 위한 '희망 경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3일 '공수처 폐지'를 1호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지만, 이날 발표한 경제 공약이 공식적인 총선 1호 공약이라고 정정했습니다.
뭐부터 해야 할지 도통 모르는 거지... 그래서 나의 총선 공약은 자유당 OUT~

2.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야당 탓만 하는 대통령이 바로 분열과 갈등의 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최소한의 대화마저 거부하는 정권이 협치를 논하는 것은 야당에 대한 조롱이 아니냐"고 밝혔습니다.
머리 깎고 단식하고 태극기 부대 앞세우신 분이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지~

3.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은 "새집을 지으면 당연히 헌 집을 허물고 주인도 새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자신이 내걸었던 '보수재건 3원칙' 가운데 '새집을 짓자'는 의미를 두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새 술이 발효되면 헌 부대는 터지거든요. 헌 부대님~

4. 안철수 전 의원의 '신당 창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신당'이 본격화되면 중도보수 진영의 정계개편 논의는 이합집산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며 안 전 대표는 여전히 자신의 행보에 여러 가능성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간철수’라고 불릴 이유가 혹시 간만 본다고 그래서?...

5.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경찰에 수사 자율성을 부여하는 내용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진통 끝에 국회에서 처리됐습니다. 하지만, 수사와 관련 한 권한을 둘러싸고 검경의 신경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법대로 하라고 법 만들어 줬으니 법대로만 하면 돼~ 법 좋아하자나~

6. ‘검사내전’의 저자 김웅 검사가 올린 사직 표명 글에 동료 검사들이 450개가 넘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수사권 조정은 거대한 사기극이고 민주화 이후 가장 혐오스러운 음모”라는 강도 높은 비판을 지지하는 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검사가 민주화 이후 아직도 남아 있는 개검들은 아닐까?

7.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의 재심을 주도하고 최근 ‘낙동강 변 살인사건’ 재심을 이끈 박준영 변호사가 재심 사건의 공통점 꼽았습니다.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린 피해자들은 모두 사회적 약자란 겁니다.
법을 앞세워 폭력을 휘두르는 경찰, 검찰 그리고 판사... 지금도 그래~

8. 청년들 사이에서 '공무원'이 인기 직업이 된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제는 'SKY' 출신까지 '9급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명문대생들도 고시보다 상대적으로 합격이 쉬운 9급 공무원으로 몰리는 것입니다.
이러다 대한민국에 시민 반, 공무원 반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9.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하는 행위는 법적 책임이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당초 명예훼손 혐의 유죄 판결이 나오리란 예상이 많았으나 법원은 ‘공공의 이익’ 실현을 위한 행위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운전면허 정지와 해외 출국 금지 법안 통과시키면 효과 만점일 텐데 말야...

10. 빼어난 외모로 ‘K-Math’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주예지 강사의 ‘용접공 비하 발언’ 여파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선 ‘용접 일을 천하게 생각하면서 누굴 가르치냐’는 비판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노동에 대한 천박한 인식이 드러난 거지... 젊은 친구가 그럼 안 돼~

11. 모테기 일본 외무상이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한국 측 책임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일 장관은 징용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당국 간 의사소통을 계속하는 데는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방귀 낀 놈이 성낸다더니... 모테기 이 양반 참 못됐네...

12. 페루의 세계적 유적지 마추픽추의 신전에 ‘볼일’을 본 무개념 관광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관광객은 남자 4명과 여자 2명으로 아르헨티나인 각각 2명과 프랑스, 칠레인 1명씩으로 1명은 기소하고 나머지는 추방키로 했습니다.
세계 유적지 곳곳에 자랑스런 한글 남겨 놓으면서 남 얘기하듯 하지 말기~

13. 의학계에서는 보통 한 달 이상 피로가 지속되면 피로감을 주는 특정 질환이 있는지 검진을 통해 확인해 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로 정의하게 됩니다.
만성피로 그거 다들 하나씩 달고 사는 거 아닌가요? 아 피고네...

14. 아시아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약 1주일 앞두고 중국 이외의 지역인 태국에서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하자 세계보건기구가 폐렴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외신은 전 아시아 국가에 우한 폐렴에 의한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습니다.
설을 눈앞에 두고 이런 우환이 있나... 손 씻기 등 청결에 유의하세요~

국가별 군사력 평가 한국 7위, 북한 18위, 1위는 미국.
나경원 “문 대통령 가장 나쁜 죄는 본인 향한 수사 무력화”.
"전광훈 후보 자격 적합" 한기총 회장 연임 사실상 확정.
홍준표 수도권 험지 출마 거부 "고향 밀양창녕 출마".
보수통합회의 이틀째 접촉도 빈손, 안철수는 무관심.
민주당 1호 공약 '전국 무료 와이파이' 통신업계는 '난색'.
이해찬 ‘장애인 발언’ 논란, 비판 커지자 공식 사과.

추위에 떤 사람일수록 태양의 따뜻함을 느낀다.
- 휘트먼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인 이유는 실패를 겪어본 사람만이 성공의 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추운 날씨이지만, 어제보다 2도 정도 높은 온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피부로 느끼는 체감 온도는 훨씬 높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만큼 어제의 추위가 오늘보다 더 매서웠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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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마케팅뉴스] 네이버인스타그램 방문자 수 조작한 사업가 벌금형 외

 

1. 네이버·인스타그램 방문자 수 조작한 사업가 벌금형
단순 작업을 반복 처리하는 '매크로프로그램'을 구입해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방문자 수를 높인 사업가들에게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은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의 검색 품질을 저해하고, 검색 서비스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며 "피해자 회사의 신뢰도 하락과 지속적인 시스템 보안으로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2. 쿠팡, 입점업체 모르게 광고비챙겨... 공정위 집단 신고 접수
소셜커머스기업 쿠팡의 후불식 ‘광고비’ 정산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15일 쿠팡 입점 중소 판매자들은 쿠팡이 판매자들에게 광고비를 과다하게 청구하고 전화 영업을 통해 허위·과대 광고를 했다며 쿠팡 측에 비용 환불과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공정위 등에 신고를 이어가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3. 마리오아울렛 온라인 '마리오몰'... '개인화 서비스'로 플랫폼 급부상
마리오아울렛 온라인 쇼핑몰 '마리오몰'이 한 달에 약 고객 약 180만명이 찾는 플랫폼으로 급부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마리오몰 '고객 개인화 서비스'는 기존 온라인 쇼핑몰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마리오몰만의 특화된 마케팅 기법으로 지난 11일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4. 서울 시내에서 마약 마케팅 못하게 되나
앞으로 서울 시내에서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등의 용어를 광고물에 사용할 때 주의가 요구될 전망이다. 서울시에서 지난 9일 ‘서울특별시 국어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공포했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이번 조치는 일반 음식점 등에서 부적절한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및 올바른 국어‧한글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것이다.
 
 
5. 계산대 없어요, 물건 들고 나가면 끝
GS리테일이 BC카드와 손잡고 무인(無人) 자동결제를 완벽히 지원하는 첨단 편의점을 14일 선보였다. 매장에 들어갈 때 BC카드의 모바일 결제 앱(BC페이북)으로 QR 코드만 찍고 들어가면 된다. 이후 물건을 집어 자동 출입문을 나오기만 하면 된다. 줄을 설 필요도, 따로 계산할 필요도 없다.
 
 
6. 반려동물 산책 · 콘텐츠 소비하면 캐시 적립... 이색 앱테크 주목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는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가 젊은 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얻으려는 초저금리 시대의 자화상으로 풀이된다. 콘텐츠 소비, 반려견 산책 등 일상활동 결합한 보상형 앱테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7. 맥도날드, 알렉산더 왕과 컬래버레이션... 피크닉 바구니가 100만원?
15일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의 뉴스사이트인 알리질라(Alizila)에 따르면 맥도날드 차이나는 최근 '알렉산더 왕'과 함께 'AW 골든 컬렉션'을 선보였다. 알렉산더 왕이 직접 디자인한 검은색 라탄의 피크닉 바구니는 300개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가격은 5888위안(한화 약 99만원)이다.

2020년 01월 15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70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15일) #

 

"감사할 만한 일에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진정한 감사는,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때조차도 감사할 줄 아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영국 스마트 전기자동차 제조회사 어라이벌의 1500억원 규모로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결정함

현대차가 해외에서 자동차업체를 사들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미래 자동차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략적 지분 투자를 주로 해온 현대차가 보폭을 넓혀 본격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옴

 

2. 삼성전자가 미국의 이동통신 망설계·최적화 전문기업인 텔레월드 솔루션즈를 인수함

- 북미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시장 주도권을 잡으려는 포석임

 

 

<< 금융/부동산 >>

1. 라임자산운용이 5000억원 규모의 펀드에 대해 추가로 환매 중단함

- 지난해 10월 1, 2차 환매 중단(1조5000억원 규모)에 이어 세 번째로, 이로써 라임 펀드의 피해 규모는 2조원대로 불어날 것으로 우려됨

이번에 추가로 환매 중단하는 펀드는 ‘라임 크레디트인슈어런스무역금융펀드’ 등으로 작년에 문제가 터진 무역금융펀드(플루토TF-1호)와는 달리 정상적으로 운용된 상품이지만 라임이 부실 펀드 손실을 막기 위해 정상 펀드 자금을 빼내 ‘돌려막기’하는 과정에서 연쇄 손실을 본 것이어서 파장이 더 클 것으로 보임

 

2. 만기가 최소 10년에서 최대 30년인 초장기 국고채에 투자하는 ‘HANARO KAP초장기국고채’ 상장지수펀드(ETF)가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함

- 초장기 국고채 ETF가 국내 증시에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 국제 >>

1. 미국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앞두고 중국을 환율조작국에서 제외함

- 작년 8월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한 지 5개월여 만으로, 외신들은 미국의 이 같은 ‘선물’에 화답해 중국이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상품을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고 보도함

 

2. 국 정부가 중국 화웨이의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를 일부 채택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림

-  동맹국들을 대상으로 화웨이 장비 사용 금지를 요구해 온 미국 정부는 ‘미친 짓’이라며 강력 반발했으며, 화웨이 장비 도입 결정에 따라 미국과 영국 등 유럽연합(EU), 중국 간 외교·무역관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옴

 

3.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에서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 주가가 주당 524.86달러로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처음으로 주당 500달러를 넘어섬

테슬라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25.5%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하면 57.0% 급등한 것이며, 이날 종가 기준 테슬라 시가총액은 946억330만달러로 제너럴모터스(499억8000만달러)와 포드(367억6000만달러) 두 회사의 시총을 합친 금액보다 많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장지수펀드

-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로,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됨. 

주가지수 등락율과 같거나 비슷하게 수익률이 결정되도록 주식을 적절히 편입하여 만든 펀드를 인덱스펀드라 하는데, 이 펀드를 기초로 발행하는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 주식을 바로 ETF 증권이라 하며, 투자자들은 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이 증권을 사고팔게 됨. 10종목 이상의 주식을 묶어 하나의 지수로 만들고 이 지수를 하나의 종목으로 증권거래소에 등록하여 매매함. 

펀드의 구성은 해당 주가지수에 포함된 주식의 바스켓과 동일하며, 발행된 주식이나 수익증권을 거래소에 상장하여 일반 개인들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임. 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인덱스펀드와 유사하지만, 증권시장에 상장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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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수돗물을 그대로 마신다’ 16.7%에 불과 → 수돗물 신뢰 부족 여전... 2017년 조사 7.3%보다는 크게 늘어난 것. OECD 국가의 직접 음용률은 51% 수준. 서울신문 조사.(서울)▼


2. 20세들의 생각 → ‘헬조선은 사실이다’ 긍정 44.1% vs 부정 34.3% / '내 삶은 부모세대 보다 행복할 것' 긍정 23.5% vs 부정 25.4%...(헤럴드경제 신년기획, 20세 리포트)▼


3. 서울 집값 상승률 제각각 → 최근 3년간 상승폭, 도시비교 사이트 ‘넘베오’ 44.2%, 국가승인 통계(한국감정원)는 11.46%, KB국민은행은 23.03%. (헤럴드경제)


4. ‘호빵’ 올해 50살 → 1971년 10월 ‘삼립호빵’ 첫 출시.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까지 6개월 판매. 올 1100억 판매 예상. (아시아경제)


5. “임시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38선 전역에 걸쳐서 북한 공산군이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 서울중앙방송국의 6.25 첫 속보. 이 뉴스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난다고.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우리 국군이 건재합니다”.(중앙)


6. ‘근로’ 대신 ‘노동’으로 용어 변경 → 대전시 의회, 조례 추진. ‘근로’는 일제 잔재 주장. ‘근로 청소년’ 대신 ‘노동 청소년’으로 부르자는 것. 서울, 경기, 경남, 전남 등에서도 비슷한 조례가 의결된 바 있다.(문화)


7. ‘서커스’(circus) → 서커스가 공연되던 고대 로마 ‘원형경기장’ (Circus 키르쿠스)에서 비롯 된 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동춘서커스단’ (1925년 창립)이 남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문화)


8. 영국 왕실 → 94세인 엘리자베스 여왕 건재... 72세 ‘찰스’ 여전히 왕세자 신분.(중앙)


9. 80만원 ~ 1억... 같은 밍크고래 인데 몸값 천양지차인 이유 → 포경이 금지되어 있어 다른 그물 등에 걸려 죽거나 죽은 채 떠밀려 온 것 등이 거래되는데 신선도에 따라 가격이 차이나는 것이라고.(중앙)


10. ‘어떻게’ / ‘어떡해’→ 둘 다 쓰는 말. 그러나 의미와 쓰임이 전혀 다르다. 어떻게는 ‘어떻게 한 거지’처럼 부사어로 쓰이지만 어떡해는 어떡해, 어떡하면, 어떡하든 식으로 ‘하다’ 동사의 활용을 따른다. (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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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 개혁은 검찰 스스로 주체가 돼야 가능하고 검찰총장이 앞장서야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권력에 굴하지 않는 수사, 이런 면에서는 이미 국민의 신뢰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뢰도 보내면서 살짝 경고도 하시고...

2. 자유당이 보수대통합을 위해 100% 국민 여론조사 경선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로운보수당의 당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을 감안해 통합의 가장 큰 걸림돌인 공천 논란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한 것입니다.
거시기랑 거시기는 뭉쳐봐야 거름인 것을 공천받는 다고 대순가~

3. 황교안 대표가 반문 연대를 기치로 내걸고 야권 통합을 추진하면서 연일 안철수 전 의원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 전 의원 측은 "정치공학적인 통합 논의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어쨌거나 뱀 머리라도 되고 싶은 양반이 ‘넘버 투’ 하러 거길 가겠나 싶어~

4. 중앙선거관리위가 ‘비례○○당’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비례자유한국당 당명을 쓰지 못하게 된 자유당은 크게 반발하면서 기존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부끄러운 줄 모르고 또 뭔 꼼수를 부릴지 잔뜩 기대되는 바이오~

5. 이낙연 총리가 2년 8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이 총리는 "신념이 굳고 배려가 많은 대통령님을 모시고 헌신적·열정적인 공직자들 덕분에 위대한 국민을 섬길 수 있던 건 인생 최대의 행복이자 영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더 좋은 정치 펼쳐 주시길 기대합니다~

6. 문재인 대통령이 공포한 '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대해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변’은 위헌성이 크다며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한변은 “공수처법은 반인반수의 괴물로 위헌성이 너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반인반수라면... 구미시 가면 있는데 거기 가서 찾아봐~

7.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한 이인규 전 중앙수사부장이 이른바 ‘논두렁 시계’ 보도 경위와 관련해 검찰에 세 차례에 걸쳐 서면 진술서를 냈습니다. 이 전 부장은 ‘논두렁 시계’를 보도한 SBS로부터 고소당한 피고소인 신분입니다.
노 대통령 불러 망신 준 인간은 왜 서면 조사만 하는데~ 왜 그러는데~

8. 조국백서추진위가 '조국 백서' 제작 후원 목표액 3억 원을 달성하자 진중권 전 교수가 이를 겨냥한 '조국 흑서'를 자신이 제작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진 전 교수는 "백서가 있으면 흑서도 있어야 한다"며 "내가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서가 있으면 흑서가 있을 수 있지... 이런 사람 있으면 저런 놈도 있으니까~

9. 나경원 의원 아들의 연구 포스터 관련 의혹을 제기한 MBC ‘스트레이트’와 관련해 정치권에선 수사에 미온적인 검찰을 비판하며 서둘러 진실을 규명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나 의원도 형사 고소 방침을 밝혔습니다.
나 의원님 부디 신속히 고발하셔서 검찰이 이 억울함을 풀길 빕니다~

10. 경찰이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 막말을 한 차명진 전 의원을 검찰에 송치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에게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유당이 설마 이 정도 막말에도 불구하고 공천 배제를 하진 않겠지?

11. 세월호 참사를 다룬 이승준 감독의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이 아카데미 단편 다큐멘터리 후보에 노미네이트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화는 사실상 구조가 방기된 속에서 우리가 믿었던 국가가 부재했다는 사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 모두가 경악할 일에 축하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12.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시민단체로부터 고소·고발당한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업 도중에 류 교수가 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킨 지 약 4개월만입니다.
이 인간이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이었다는 거... 혁신은 개뿔~~

13. 남편의 공천과 아들의 학업을 미끼로 수십억을 갈취한 40대 무속인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무속인 조 씨는 돈을 주지 않으면 공천을 받지 못한다면서 2년간 72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장 행복한 시간이 헌금하는 시간이라는 빤스 목사 뺨친 인간일세~

14. ‘관광 대박’을 이끈 통영케이블카의 탑승객 수가 100만 명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통영케이블카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되면서 전국 지자체의 설치로 인한 이용자 감소로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맛집 따라 한다고 다 대박 치는 건 아니라는 거... 백 선생한테 물어봐유~

민주당, 총선 1호 공약 ‘무료 공공 와이파이 전국 확대’. 
이동섭 "안철수 신당 창당 거의 확실 일주일이면 가능".
황교안 "안철수 오면 고맙겠다. 미워도 싫어도 합쳐야".
‘비례자유당’ 못 만들어도 비례용 위성 정당 만든다.
'여성장관 나체사진' 합성 선거 현수막 선거법 위반 결론.
법원, 원유철 의원직 상실형, 법정 구속은 면해.
오늘 새벽 윈도우 7 보안 업데이트 종료에 비상.

인생에서 시간이란 곧 돈이다. 당신이 가진 돈은 그것뿐이다. 당신만이 그 돈을 어떻게 쓸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 칼 샌드버그 -

오늘 하루 우리가 가진 돈을 어떻게 쓰느냐는 바로 우리 손에 달려있습니다.
허비하느냐 귀하게 쓰느냐 오늘 아침 집을 나서기 전 벌써 당신에 의해 선택되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돈 많이 버실 준비 되셨죠?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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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5일 수요일 세상소식입니다.

■ 미국을 순방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2032년 서울과 평양에서 공동으로 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한미 군사훈련이 적어도 오는 2022년까지는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법무부가 인사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검찰 주장은 인사권에 역행하는 초법적인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검찰의 수사권을 존중하듯 대통령과 장관의 인사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문 대통령은 안보 환경과 관련해 남북관계와 북미 대화 모두 비관할 단계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외교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게 더 많다면서 비핵화 협상에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늘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회담을 열고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강 장관은 남북 협력 사업에 대한 협조를,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협상 재개를 위한 공조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 파병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아들의 연구 포스터 관련 의혹을 제기한 MBC <스트레이트> 보도와 관련해, 정치권에선 수사에 미온적인 검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방송 이후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 세계보건기구는 "중국 '우한 폐렴'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에 전염될 가능성은 제한적인 걸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서 유행한 사스, 메르스와 비슷한 점이 많아, 당시 정보들이 질병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원 의원은 법정 구속되지 않았지만,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 1988년에 있었던 '이춘재 8차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0년 동안 옥살이를 한 윤모 씨가 오는 3월에 다시 재판을 받습니다. 재판부는 이춘재가 자백을 했고 관련 증거들을 종합하면 자백의 신빙성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고 장자연 사건' 증언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인 배우 윤지오 씨 여권이 무효화됐습니다. 현재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데요. 외교부는 윤 씨 여권을 무효로 해달라는 경찰 요청을 받고 관련 절차에 따라 지난달 20일 무효화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 이혼 뒤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비양육자들의 신상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해 명예 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드파더스' 활동가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사슴 태반의 줄기세포로 만들 알약을 몰래 들여오려던 다단계 회원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암과 고혈압, 당뇨에 효능이 있다고 소문이 돌았지만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 설 연휴를 앞두고 항공과 택배, 상품권 관련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탑승권과 영수증 등을 잘 보관하고, 환급과 배상 규정 등을 꼼꼼히 살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 수능시험을 마치고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급여를 한 푼도 받지 못한 10대 학생 9명이 있습니다. 사업주는 폐업을 해서 돈이 없다고 했지만 해당 음식점은 여전히 성업 중이었고 방송사 취재 및 학부모의 계속된 항의에 사장은 4명에게만 이번주까지는 임금을 주겠다고 합니다.

■ 미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살아 있는 세포 조직으로만 이루어진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아프리카 발톱 개구리의 배아 세포로 만든 생체로봇, '제노봇'은 설계자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도록 제작됐습니다. 의료, 환경 분야에서 지금까지 기계 로봇이 못 했던 중요한 역할을 할 걸로 보입니다.

■ 할머니들이 즐겨 입던 옷 같다고 해서 '할매 패션'이라고 부르는 빈티지 스타일이 최근 복고 열풍과 맞아떨어지면서 젊은 층이 찾는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연예인들이 복고 패션을 연출할 때 자주 입고 나오는 '할매 카디건'이라고 합니다.

■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알라를 '입양'했다는 글들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확인결과, 코알라를 실제로 집에서 키우겠다는 게 아니라, 온라인으로 해당 동물과 관련 단체를 후원하는 이른바 '랜선 입양'을 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 반려동물 복지를 늘리고, 사람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종합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하반기부터는 동물을 사고팔 때 등록이 의무화되고, 2년 뒤부터는 반려동물 생산·판매업자를 통해 사전교육을 받은 뒤 데려오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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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마케팅뉴스] PC방 좀비피씨 이용해 포털 검색어 조작 4억 챙긴 일당 검거 외

 

1. PC방 좀비PC 이용해 포털 검색어 조작 4억 챙긴 일당 검거
1년간 유명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1억6000만 회 조작해 4억 원이 넘는 돈을 챙긴 프로그램 개발업체 대표 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전국 3000여 곳의 PC방 20만여대 PC를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텔레마케팅 사무실까지 차리고 상담원 9명까지 고용해 전문적인 '검색어 조작 마케팅 서비스'에 나섰다.
 
 
2.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2019년 한해 한국인이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 추정 결제금액을 14일 발표했다. 지난 한해 주요 인터넷 서비스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로 결제금액이 20조9249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결제금액(16조4569억원)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3. CU 펭수 무단 도용 논란... GS25 펭수 허락 받아야죠
편의점 CU가 유튜브 인기스타 EBS 연습생 '펭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EBS는 '지적재산권 침해'라면서 크게 반발했고, 경쟁 업체인 GS25는 "팽수 허락 받아야죠"라면서 저격했다. 이에 EBS는 CU에게 '자이언트 펭TV' 저작물에 대한 활용을 공식적으로 허가한 바 없다면서 지적재산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4. '맛있어, 맛있어, 맛있어' 댓글 달리자... AI 가짜 리뷰 잡아내
'가짜 후기(리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에서 제품의 가짜 리뷰를 조사하는 스타트업인 '페이크스폿'은 아마존, 월마트, 세포라(화장품 유통)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 올라온 제품 리뷰 중 3분의 1이 '가짜'라고 주장하며 제기된 논란이 한국까지 번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이커머스 업체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등을 이용해 가짜 리뷰를 잡아내기 위한 기술 고도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5. 백화점을 현관 앞으로... 이랜드, 심부름 서비스 도입
이랜드리테일이 생활밀착형 심부름 O2O 애플리케이션인 '김집사'와 손잡고 대형 유통점 심부름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송파점은 이달 15일부터 점포에 김집사 심부름 서비스 구역을 설치해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달 및 심부름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
 
 
6. 고객상담 메신저 채널톡 작년 매출 3배 증가
온라인 고객상담 메신저 채널톡이 2019년 한 해 동안 매출 3배 성장을 달성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채널톡은 B2B SaaS(Subscription as a Service,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개발자 없이 쉽게 제작할 수 있는 객관식 챗봇인 '서포트봇' 기능이 추가됐다.
 
 
7. 인플루언서 플랫폼 마켓잇, 50억원 투자 유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 중인 마켓잇이 50억원의 프리B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마켓잇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70억원이 됐다. 이번 투자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BTS)와 컬리(마켓컬리)의 투자회사로 잘 알려진 알펜루트자산운용이 진행했다.

2020년 01월 14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9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14일) #

"감사하는 마음은 타인을 향하는 감정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향하는 감정이다."
- 이어령


<< 정치/외교 >>
1. 여야 ‘4+1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13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을 모두 통과시킴
- 이로써 기존 정보 기능에 더해 사법 통제력을 함께 가진 막강한 ‘공룡경찰’이 탄생하게 됐으며,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은 경찰에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을 주고,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없애는 게 핵심임
- 정세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지명 27일 만에 가결됐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이 창당을 추진 중인 ‘비례자유한국당’ 명칭 사용을 불허함

2.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
- 당장 올해부터 사립유치원 원장 및 법인 이사장이 교비를 사적으로 유용하면 형사처벌을 받게 됨


<< 경제 일반 >>
1. 13일 OECD에 따르면 2018년 한국 전체 실업자에서 25~29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OECD 36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21.6%로 집계됨
- 2018년 기준으로 한국의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20대 후반은 7.8%에 불과하지만 실업자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20대 후반인 셈이며, OECD 36개 회원국 비율은 2위 덴마크(19.4%), 3위 멕시코(18.2%)이고 미국(13.0%) 일본(12.6%) 독일(13.3%) 등 주요 선진국은 12~13%대에 머물렀음

2. 삼성전자가 2022년께 75인치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를 300만원대에 내놓는다는 목표를 정함
- 1억원에 육박하는 70인치대 마이크로 LED TV 가격을 30분의 1 수준으로 떨어뜨린다는 계획이어서 세계 TV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전망임

3. 작년 1~10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수소자동차의 절반 이상이 한국산인 것으로 나타남
- 현대자동차가 일본 도요타, 혼다 등을 제치고 세계 수소차 판매 1위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시장 규모가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초기 선점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상장회사 주식을 10억원어치 이상 보유한 투자자는 ‘대주주’로 분류돼 매매차익의 22.0~27.5%(지방세 포함)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함
- 대주주 요건을 ‘15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며, 내년 4월부터 이 기준이 3억원 이상으로 또다시 대폭 하향 조정됨

2. 1조5000억원 규모의 라임 환매중단 사태로 인한 피해가 펀드 수익자뿐 아니라 라임 투자종목 주주, 거래 증권사 등 전방위로 번지고 있음
- 13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라임 측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했던 40개 종목 가운데 31개 종목이 라임 투자를 받은 이후 주가(10일 종가 기준)가 떨어지면서  28개 종목은 하락률이 20%를 넘고, 18개 종목은 반토막 이하로 떨어졌으며, 리드 폴루스바이오팜 하이소닉 바이오빌 한류타임즈 등 8개사는 퇴출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돼 있음


<< 국제 >>
1.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탈(Taal) 화산이 폭발해 마닐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13일 오전까지 전면 중단됨
- 탈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으로 1977년 이후 43년 만에 분화했으며, 필리핀 당국은 탈 화산섬을 영구 위험 지역으로 선포해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반경 14㎞ 이내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림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펀드 환매(Fund 換買)
- 펀드의 환매란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가 펀드의 순자산가치대로 자신의 투자지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회수하는 것을 의미함. 투자자가 판매회사에 환매 청구를 하면 판매회사는 자산운용회사 또는 투자회사에 이를 전달하고, 원칙적으로 펀드재산으로 보유중인 현금으로 환매대금을 지급하고 환매한 펀드지분은 소각하여야 함. 다만, 펀드 투자자 전원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는 펀드에서 보유중인 자산으로 지급할 수 있음. 환매대금의 지급 시기는 집합투자규약에서 정하는 바에 따르며 통상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의 경우 환매청구일로부터 4영업일에 환매대금을 지급하고 있음.
투자자가 집합투자규약에서 정한 환매수수료 부과기간 이전에 환매하는 경우 이익금의 일정비율만큼 환매수수료를 부담하여야 하며, 환매수수료는 펀드재산으로 귀속됨. 펀드보유 자산의 매각이 불가능하여 사실상 환매에 응할 수 없는 경우 수익자총회를 통해 일정기간을 정하여 환매연기를 할 수 있으며, 펀드자산이 매각이 가능한 자산과 매각이 불가능한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 매각이 가능한 자산에 대하여만 환매(부분환매)를 실시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금융감독용어사전, 20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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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문익점 목화씨 → 중국 강남에 유배를 갔다가 붓뚜껑에 목화씨 숨겨 들어 왔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달라. 당초 기록은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오는 길에 얻어 온 것으로 나온다. 원나라가 목화 반출을 막았다는 기록도 없다.(경향)


2. ‘기생충’ 아카데미상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 총 24개 부문 중 작품상,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 편집상, 제작디자인상 등 6개 부문. 송강호 남우조연상 후보는 무산.(중앙 외)


3. 이번엔 사람 구충제 품귀 → ‘폐암에 개 구충제 특효’ 소문에 이어 이번엔 당뇨·비염 등에 사람 구충제 특효 소문 돌아. 장기복용 땐 간에 무리, 탈모·소화불량 우려도. (아시아경제)


4. 따뜻한 겨울이 바꾼 우리바다 → 3월에 잡히던 알밴 주꾸미 1월에 잡히고 서해에서 오징어 대량 어획. 제주 명물 방어는 울진, 속초에서 한창... 동해에서 물메기 안잡혀 곰치국 식당들 울상.(한경)▼


5. 갈 곳 없는 돈 ‘293조’ → 지난 연말 기준 4대 시중은행에 예치된 10억 이상 고액 예금 총액. 대부분 경제 상황이 불안해 투자대신 내부에 유보하고 있는 기업들의 돈. (아시아경제)

*국가 채무(700조)의 절반에 가까운 돈


6. ‘미세먼지 때문에 이민 생각해봤다’ → 17.2%... 헤럴드경제 엠브레인 ‘미세먼지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 서울 22.2%, 경상 10.6%로 지역별로 두배 이상 차이.(헤럴드경제)


7. ‘관광 대박’ 통영 해상케이블카마저 결국... → 2014년 140만명 탑승객이 지난해엔 90만명으로 급감. 케이블카 성공신화 지자체들 탑승객 수 감소로 고민. 전국 우후죽순식 늘어. 지금도 50개 지자체가 건설 추진 중.(중앙)


8. 이란 女 태권도 영웅 망명 → 유일한 여 올림픽 메달리스트(리우 올림픽 태권도). 정부 선전 수단으로 이용하면서도 공무원들, ‘여자가 발차기하는 것은 미덕이 아니다’ 모욕주기도. 망명국가는 밝히지 않아.(서울 외)


9. 삼성전자 주가 45년만에 최고 → 2018년 5000원을 100원으로 액면 분할한 후 첫 6만원 고지 올라. 액면 분할 전 가격 환산하면 주당 300만 원인 셈. 1975년 상장 이후 최고가. (세계)


10. 우리나라 아동들의 스마트폰 첫 사용 시기 → 평균 1.8세... 12개월 미만도 7.9%나 돼. 2014년 연구에선 만 3세. 연세대바른ICT연구소 보고서.(문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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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검찰개혁 법안·유치원 3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발이 크면 클수록 아주 잘된 일이라는 생각이 불쑥 들더라고... 그쵸?

2. 혁신통합추진위를 바라보는 유승민 의원의 시선이 심상치 않습니다. 유 의원은 특히, 황교안 대표와의 신뢰 문제에 회의적으로, 합당보다 독자노선 목표를 설정하고 통합은 ‘보수후보단일화’ 카드를 대안으로 떠올리고 있습니다.
일단, 대구 동구을에는 본인으로 단일화하자는 말이지? 돌려 말하기는~

3. 우리공화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정책을 비판하다 파면당한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을 영입했습니다. 또 최혜림 포스코ICT 책임연구원과, 박근혜 탄핵심판 당시 변호인이었던 서성건 변호사도 영입했습니다.
“나는 친일파”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던 그 양반? 딱이네 딱이야~

4. 자유당을 제외한 여야는 중앙선거관리위가 '비례자유한국당' 등 '비례○○당' 명칭의 창당을 불허하자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반면, 자유당은 "정권 눈치를 본 선관위가 편파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헌법소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자유당 눈치 보랴? 하여간 편법 불법에도 부끄러운 줄 몰라요~

5. 20대 국회의 첫 번째 패스트트랙 법안인 '유치원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유치원 3법'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높여 사립유치원의 비리를 근절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회계 투명성으로 비리 근절하자는데 말야... 반대한 것들 회개하세요~

6. 이성윤 검찰국장은 좌천성 인사 대상이 된 검찰 간부들에게 조롱 섞인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고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국장은 “주광덕 의원은 문자를 즉시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언제는 무슨 근거가 있어서 떠들었나 뭐... 저 양반 원래 그래~

7. 주광덕 의원이 '이성윤 조롱 문자'와 관련해 "해당 문자를 입수한 사실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부임하는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이 좌천된 검찰 간부들에게 조롱성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빨대가 이번에는 확증도 없이 한 얘기를 전한 모양이네... 쯧쯧

8. 나경원 의원 아들이 고등학생 시절 작성했다는 학술 포스터 두 편을 놓고 표절 의혹과 자격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지속하자 포스터들을 발표했던 국제 학술 단체 측이 표절 여부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왜 검찰은 10여 건의 고발에도 압수수색은커녕 조사조차 안 하는 걸까요~

9. 자유당의 ‘청년 인재’ 탈북민 지성호 씨가 전광훈 목사 집회에 참석하고 ‘가짜뉴스 진원지’ 에스더기도운동과 교류한 인물로 확인됐습니다. 자유당은 “꼰대당을 벗어난 체질 개선”이라고 했지만, 우경화의 연장선이라는 지적입니다.
기껏 꼰대당 벗어난다고 데리고 온 인물이 전광훈 키즈였어? 컥~

10. 언론인들은 지난해가 예전보다 취재하기 더 자유로웠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자들은 취재 보도에 있어 공정성, 정확성, 심층성, 신속성, 흥미성 등의 원칙 중 정확성(4.81점)과 공정성(4.63점)을 가장 중요시했습니다.
받아쓰기 점수로 만점 받을 기자들이 많을 텐데... 정확성, 공정성이라...

11. 구미시 ‘박정희 역사자료관’의 준공을 앞두고 돈만 먹는 ‘애물단지’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박정희 생가 공원’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등 수백억을 들인 시설이 이미 있는 데다 관람객도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유지비만 해도 상당할 텐데... 구미시는 좋겠다 ‘반신반인’이랑 살아서~

12.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영화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세월호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은 아카데미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부재의 기억’ 역시 좋은 결과 있기를... 잊지 않겠습니다. 

13. '얼굴 없는 천사'가 놓고 간 성금을 훔친 범인을 붙잡는 데 도움을 준 제보자가 포상금 모두를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제보자는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했으면 한다"는 짤막한 바람을 함께 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얼굴 없는 천사보다 철판 깐 도둑놈이 너무 많아서 서글퍼요~

연세대 학생들 "'위안부 망언' 류석춘 파면하라" 집회.
헌정 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총리 정세균 오늘 취임.
법원, 나경원 아들 의혹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나경원, 아들 의혹제기 MBC "정권과 결탁 형사고소". 
서청원, 황교안에게 "친이·비박계 주도 통합에 속지 말라".
검찰, 수사권조정 개정 신속 반응 "국회 결정 존중한다".
검찰개혁 마무리, 검경 65년 만에 상하수직→협력 관계로.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감독·각본·편집 등 6개 부문 후보. 

옷을 입으면 추위를 막듯이 인내가 불의를 막아줄 것이다. 추울수록 옷을 껴입으면 추위는 당신을 해칠 힘을 잃는다. 마찬가지로 큰 불의를 만날수록 인내심을 길러야 하며, 그럴 때 어떤 불의도 그대의 마음을 괴롭힐 수 없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

한 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인내는 추위를 막아 주는 옷과 같다” 이겁니다.
오늘도 춥습니다. 단단히 여미고 나온 것처럼 불의에 맞서기 위한 인내심도 단단히 여미고 나와야겠습니다.
오늘도 힘냅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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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4일 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 선거법과 공수처법에 이어 검경수사권 조정법안과 유치원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안들이 모두 통과되며 1년 넘게 끌어온 이른바 '패스트트랙 정국'이 마무리됐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출입기자들이 자유롭게 묻고 문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인데, 청와대를 겨냥한 검찰 수사와 최근 검찰 인사, 또 남북관계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정세균 신임 총리가 오늘 0시부터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민주당 6선 의원으로 산자부 장관과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이로써 정 총리는 야당이 제기한 삼권분립 훼손 논란 속에, 헌정 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국무총리가 됐습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기존 정당 이름에 '비례'라는 단어를 넣은 정당 명칭을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례대표 의석수 확보를 위해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을 추진하던 한국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 국회를 통과한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의 핵심은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66년 만에 처음으로 검찰과 경찰이 동등한 협력 관계가 된다는 겁니다. 검찰의 수사 지휘권이 폐지되고, 경찰은 자율적인 수사 권한을 갖게 됩니다.

■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통과와 함께, 법무부가 반부패수사부와 공공수사부 등 검찰의 직접수사 부서를 대폭 줄이는 직제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민생 중심으로 조직을 바꾼다는 건데, 현재 굵직한 사건이 몰려 있는 서울중앙지검 주요 수사 부서가 다수 포함됐습니다.

■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효율적인 수사 시스템으로 검찰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했습니다. 정권 관련 수사 인력의 재편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되는데 검찰 내부에선 총장을 허수아비로 만드는 거냐는 반발이 나왔습니다.

■ 새로운보수당이 제시한 통합 3원칙을 자유한국당이 사실상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양당 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당 내부 반발이 만만치 않은 데다 공천권 등 기득권을 둘러싼 줄다리기로 가야 할 길은 멀어 보입니다.

■ 지난 주말 북한 김계관 고문의 대남 비방 담화에 대해 정부는 지켜야 할 선이 있다며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은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 정부가 미국의 하수인이라며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했습니다.

■ 주택정책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고위 공직자 10명 가운데 8명이 강남·서초·송파 이른바 '강남 3구'에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강남 집값을 잡겠다는 이들이 강남아파트를 '애지중지' 보유하고 있으니 시민들이 정부 부동산 정책에 불신을 갖는 것이 당연해 보입니다.

■ 필리핀 화산 폭발로 마닐라 국제공항에 화산재가 떨어져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또 마닐라 북쪽 클락 공항도 폐쇄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사이판 노선은 일본으로 우회해 운항 중이고, 괌 노선 등도 우회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당국이 지난 한 주 동안 2.2 톤이 넘는 당근과 고구마를 항공기와 헬리콥터를 동원해서 국립공원 상공에 뿌렸습니다. 캥거루과 멸종위기종인 왈라비처럼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먹이를 찾아 헤매는 동물들을 살리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의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일부 범죄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는데, 이렇게 되면서 승리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광주전남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오늘 오전, 광주지방 법원에 2차 집단 소송을 냅니다. 전범 기업 여섯 곳에 강제 동원된 기록 등이 확인된 서른세 명이 소송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 육아정책연구소가 만 12개월 이상 ~ 6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 6세 이하 영유아 5명 가운데 3명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추위 없는 겨울이 이어지면서 스키장과 골프장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주말 경기도에 있는 한 스키장은 휴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썰렁했고, 반면 골프업계는 포근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이번 겨울철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30%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의 원인으로 지목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태국서도 확인됐습니다. WHO는 상황에 따라 긴급 위원회를 소집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에서 발생한 폐렴의 병원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스와 유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유전자 염기서열을 비교해 봤더니 89%의 유사성을 보였단 겁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하지만, 이것만으론 중국 폐렴을 사스로 분류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유치원3법'이 발의 1년 2개월여 만에 통과되면서, 오는 3월부터 사립유치원은 정부의 회계관리 시스템인 에듀파인을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설립자는 유치원 원장을 겸임하지 못하고,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에 포함됩니다.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등 6개 후보에 지명됐습니다. 101년 우리나라 영화 역사상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 오른 건 기생충이 처음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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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마케팅뉴스] 네이버, 연관검색어 서비스 개편한다 외

 

1. 네이버, 연관검색어 서비스 개편
네이버가 인물 관련 연관 검색어 노출 위치를 최하단으로 변경했다. 지난해 말 인물 관련 연관 검색어를 폐지한 카카오에 이어 네이버도 편향성 논란 차단 조치에 나선 것이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뉴스 서비스 개편 등 포털 정치색 빼기가 연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물을 검색하며 연관 검색어로 다른 정보를 찾는 일명 '파도타기' 효과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 페북,인스타 열풍에도... 국산 밴드 꿋꿋한 성장세
해외 인터넷 기업들이 장악한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장에서 네이버 밴드가 국산 SNS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12일 앱·통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밴드의 지난해 12월 기준 월간 순 사용자 수(MAU)는 1947만 3766명이다. 지난해 5~6월에만 해도 1800만명대를 유지하던 밴드 이용자 수가 늘어난 것은 '인증 밴드' 효과 때문이다.
 
 
3. 모바일 상품권 인지세 직격탄... 발행 80% 줄였다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등 우리에게 '기프티콘'으로 익숙한 모바일 상품권은 2018년 통과된 인지세법 개정안에 따라 올해부터 상품권 가액이 3만원을 초과할 경우 발행업자에게 200~800원의 인지세가 부과된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모바일 상품권 시장이 세금 규제로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4. 틱톡 비켜... 인스타그램 부메랑에 새로운 효과 추가
연속 촬영된 사진으로 1초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인스타그램의 영상 편집 기능 '부메랑'에 새로운 효과가 추가됐다고 자사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다양한 방식으로 15초 이내 짧은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에 대항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5. 블라인드, 구글코리아·SKT 등 재직자가 행복한 기업 9곳 선정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는 '2019년 재직자가 행복한 기업' 9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원 수 100명 이상 기업 8천569곳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행복도·직무 만족도 등 13개 항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블라인드는 "이번 조사가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6. 유통가, 새해 목표 응원... 다이어트나 어학, 운동 등 기획전 봇물
새해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나 어학, 운동 등 다양한 신년 결심을 한다. 이에 유통업계가 다양한 '새해 결심존'을 마련해 신년 목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기획전을 마련하며 판매 경쟁에 나서고 있다.
 
 
7. 짧지만 강한 대한항공만의 새해 인사 방식
매년 대한항공이 공개하는 새해 인사 광고는 15초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의 기억에 남는 독보적인 광고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최근 공개된 광고는 새해인 2020년의 '2020'이라는 숫자를 활용해 'gogo'라는 문구를 만들어내는 광고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이끌고 있다.

2020년 01월 13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8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13일) #

 

* 시간관계상 약식으로 올려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람이 쓰는 말 중에서 감사라는 말처럼 아름답고 고귀한 말은 없다. 감사가 있는 곳에는 인정이 있고, 웃음이 있고, 기쁨이 있고, 넉넉함이 있기 때문이다."

- 평생감사 카드

 

 

1. 대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집권 민주진보당 후보인 차이 총통이 817만231표(57.1%)를 얻어 552만2119표(38.6%)에 그친 중국국민당 후보 한궈위(韓國瑜) 가오슝시장을 264만여 표 차이로 누르고 임기 4년의 15대 중화민국 총통에 당선됨

외신들은 반중 성향의 차이 총통이 압도적 표차로 재선에 성공한 것은 중국이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압박한 여파라고 풀이했으며, 차이 총통의 재선으로 시진핑 중국 주석의 ‘중국몽(中國夢)’ 구상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음

 

2. 유럽중앙은행(ECB)이 2014년 마이너스금리를 도입한 여파로 유럽 가계가 보유한 주택자산 규모가 최근 4년 새 567조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유럽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제로(0)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부동산시장에 돈이 몰려 주택 가격이 치솟은 결과로 분석됐으며, 한국 기관투자가들도 유럽 부동산시장에 지난해에만 16조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파악됨

 

3. 이란 당국이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에 격추됐다고 지난 11일 공식 인정함

- 미국과의 갈등이 커지면서 잠잠했던 이란 내 반정부 시위도 다시 발생했으며, 독일 알리안츠그룹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반복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함

 

4. 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9일 종가 기준으로 글로벌 기업 시가총액 순위(상장지수펀드 제외) 18위를 기록함

-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1월 2일 2065억7000만달러(약 231조3291억원)에서 지난 9일 3016억5000만달러(약 349조8293억원)로 950억8000만달러(약 118조5002억원) 늘면서 지난해 초 28위에서 10계단이나 수직 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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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설레발’ →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구는 행동(표준 국어대사전). 정의용의 ‘김정은 생일축하 트럼프 메시지 전달’ 발언에 北김계관, 이미 미국서 친서 받았다며 ‘설레발 친다’ 조롱.(중앙)


2. 유전자에서 상아가 사라지는 코끼리 → 상아 없이 태어나는 암코끼리 비율 30%. 상아 밀렵에서 살아남은 상아 없는 코끼리 유전자가 많이 퍼진 탓. 과거엔 4% 미만. (중앙선데이)


3. 연봉 상위 4.3%가 전체 근로소득세 절반 넘게 부담 → 전체 근로자의 4.3%에 불과한 연봉 1억 이상의 월급장이가 전체 근로소득세의 55%를 낸다. 반면 39.9%는 한푼도 안낸다.(한경)


4. ‘피라미드’가 우리말? → 한 재야 연구자 주장. ‘피’는 한자로는 ‘彼’(=저쪽 세상), ‘라’는 ‘파라오’, ‘미’는 ‘뫼(무덤)’, ‘드’는 종결형 어미 ‘다’... 즉 ‘저세상 가신 파라오의 묘이다’라는 뜻이라고 풀이.(세계)

*저자는 영어의 ‘Two’도 우리말 ‘둘’에서 비롯된 거라고 주장.


5. 이란, 반미 시위에서 반정부 시위로? →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이란의 오인 격추로 밝혀지자 대학생들, 반군부 반정부 시위... 강경파 힘잃고 온건파 득세 여부 관심.(매경 외)

*국적별 사망자 이란 82명, 캐나다 63명, 우크라이나 11명, 스웨덴 10명... 캐나다인 대부분은 이란계 이중국적자


6. 유신 잔재? or 한국 발전의 아이콘? → ‘새마을기’ 게양 중단하는 지자체 늘어. 현재 서울, 광주, 세종 폐지. 인천, 강원, 전북 검토중, 부산, 경기는 격월 게양. 게양관련 법적 근거는 없다고.(매경)▼


7. 무선 이어폰의 비밀 → 마이크가 두 개다. 주변이 시끄러우면 외부 마이크는 닫고 귀 속 부분에 있는 내부 마이크가 뼈를 통해 전달되는 소리를 잡아 전달하기 때문에 시끄러운 곳에서도 내 목소리만 잡아 잘 전달한다.(한국)


8. 소나무가 절벽, 바위에도 자라는 이유 → 메마른 땅, 추운 기후에도 잘 견딘다. 참나무 같은 활엽수는 그런 곳에 잘 자라지 못한다. 북방 한대 침엽수림대인 '타이가' 지역은 겨울에 영하 40도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중앙선데이)  


9. 승강기 안쓰는 1, 2층 세대에 엘리베이트 교체비 부과는 부당 → 법원, 장기수선충당금 ‘균등 부과’ 위법 판단. 해당아파트는 142대 120으로 균등부과 안이 결정 되었다고.(한국 외)


10. 대만 대선 → 작년 11월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15대 6으로 압승한 야당인 국민당, 이번 대선에서는 민진당에 대패. ‘홍콩처럼 될까’ 불안에 反중국 성향의 민진당 선택.(경향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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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추미애 장관이 단행한 검찰 고위직 인사에 불편함을 감추지 않고 있는 검찰을 겨냥해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검찰이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의 압수수색을 시도도 '항명'의 연장선이라는 게 민주당 내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인디언 기우제가 됐든 뭐든 빌미를 주지 않는 게 맞다고 봐~

2. 심재철 원내대표는 "당의 지도자급 인사는 수도권 험지에 나와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수도권보다 고향 땅인 영남에 안주한다면 정치인으로서의 미래는 아마 닫히고 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단 황교안 대표부터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고 나서 하시지 그러냐~

3.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이 예정된 오늘 극한 대치를 벌여온 패스트트랙 정국이 사실상 막을 내릴 전망입니다. 여야는 패스트트랙 정국이 남긴 짙은 상흔을 뒤로 한 채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합니다.
정권 심판인지 야당 심판인지 국민이 잘 판단하겠지 뭐... 난 믿어~

4. 추미애 장관이 특별수사팀 등 비직제 수사조직을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 설치하라고 대검찰청에 특별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는 사실상 죽어 있던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과 ‘검찰근무규칙’ 일부를 정상화한 조치입니다.
비정상화의 정상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거~

5. 이은재 의원이 "박근혜 정권은 혼외자나 보고의무 위반이란 꼬투리라도 잡고 내쫓고 좌천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채동욱 전 검찰총장 때보다 더하단 얘기를 한 것인데, 박근혜 정부가 채 전 총장을 내쫓은 것을 인정한 꼴입니다.
이 양반 볼 때마다 드는 생각... 강남구 사람들은 왜 그랬을까?

6. 이언주 의원은 추미애 장관이 '추다르크'에서 '추하다'로 변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이 의원은 "설마 과거의 자존심도 다 버리고 문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겠냐는 일말의 기대가 있었건만 추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딱 한 마디만... “토할 거 같다 얘~”

7.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이른바 비례자유한국당에 대해 “태어나선 안 될 귀태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곽 전 교육감은 또, “선관위는 아바타당 창당의 권리남용 실질을 보고 원천무효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도 하지만, 이런 일은 절대 반복하기 없기~

8. 만 18세로 선거권 연령을 낮추는 데 대해 교육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교가 어른들의 정치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는가 하면, 고3이면 이미 가치관이 형성돼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류관순 열사의 순국 당시 나이가 18세였다는 거... 절대 미숙하지 않아요~

9. 공수처를 둘러싼 여야 간 다툼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 이후 다시 불붙을 전망입니다. 특히, 여야가 추천 인사를 통해 공수처장 임명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처장 임명을 둘러싼 여야 간 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죄를 지었으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벌을 받자는데... 수 싸움을 왜해~

10. 임은정 부장검사는 추미애 장관의 검찰 인사에 대해 "검찰 물갈이는 20년은 더 걸릴 것"이라며 짤막한 평을 남겼습니다. 임 부장검사는 "이런 물갈이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건 직업공무원제도하에서 부득이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이나마 하고 있으니 20년이지... 자유당 정권이면 하세월~

11. 구한말 고종 시대에 시작된 군 영창 제도와 '헌병'이란 명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영창을 폐지하는 대신 군기 교육, 감봉, 휴가 단축, 근신 및 견책으로 대체토록 하고, 헌병이란 명칭은 ‘군사 경찰’이란 명칭으로 바뀝니다.
영창 제도 하나 없애는 데 100년 걸렸다는데 20년쯤이야...

12. 회삿돈으로 노조파괴 컨설팅을 의뢰한 혐의로 법정 구속된 유성기업 회장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반면, 어용노조와 졸속 교섭을 시도하려는데 항의하다 폭행 사건에 연루된 노동자들의 2심 형량은 가중돼 법정 구속됐습니다.
여전히 대한민국의 법은 돈 있는 사람에게 관대할 뿐이고...

13. '하나님 까불면 죽어' 등 각종 막말로 물의를 빚어온 전광훈 목사가 연임을 위해 차기 한기총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는 13∼15일 전 씨에 대한 후보 자격심사에 들어갑니다.
하나님도 죽일까 말까 하는 양반의 자격을 따지다니 무례하도다~

14. 폭력시위 주도 등의 혐의를 받는 전광훈 목사에 대한 추가 고발이 이어지면서 경찰이 수사해야 할 관련 사건이 계속 불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접수된 사건이 5건이고, 고발·입건에 적용된 혐의 죄명 수로는 13개에 이릅니다.
감옥에서 순교하고 싶다고 했다던데... 소문 좀 들어주면 안 될까?

15. 경찰이 서울 시내 중심가의 한 건물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전단지를 뿌린 보수단체 회원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소속 30대 남성을 건조물 침입, 경범죄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전대협이라니~ 전대협이 아니고 일베라고 하는 게 맞지 않겠어?

16. 이란이 176명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우크라이나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는 이란의 미사일 발사로 인한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이란 국영 TV는 이란이 "의도치 않게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격추했으며 인간의 실수였다”고 밝혔습니다.
분쟁 중에 이 난리인데 전쟁 나면 어떻겠냐고... 전쟁 반대~

17. 미국의 대이란 경제제재 영향으로 지난해 한국의 대이란 수출이 90%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이란의 상위 20대 수입국 중 가장 큰 하락 폭으로 한국만큼은 아니어도 중국과 유럽국가의 대이란 수출 역시 크게 줄었습니다.
이래도 미국이 혈맹이니 우방이니 할 자격이 있는 건지 말입니다.

18. 제주 4·3 당시, 미군정과 주한 미 군사고문단이 5.10 선거 반대자를 '범죄자'로, 제주 초토화 작전을 훌륭한 작전으로 평가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미 군정 최고 책임자인 하지 중장은 "범죄자일 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은 해방군이 아니라 점령군으로 들어왔다는 게 확실한 거지~

19. 김성준 전 SBS 앵커가 '지하철 불법촬영' 혐의를 인정하고, 재판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앵커는 불법촬영으로 경찰에 입건된 이후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께 사죄드린다"며 SBS에서 퇴사했습니다.
좀 기다려봐... 혹시 알아 자유한국당에서 인재 영입할지~

진중권 “노회찬 살아계셨다면 저와 함께 했을 것”.
김동진 부장판사 "추미애, 검찰인사는 헌법정신 배치".
‘비례자유한국당 창준위 대표’ 자유한국당 부총장 아내.
선관위, ‘비례○○당' 명칭에 대한 허용 여부 오늘 결정.
청와대 “검찰, 법원 판단 안 받은 압색 목록 제시했다”.
윈도우 7, 14일 종료로 보안 시스템 ‘해킹 주의보’. 
당대 인물이 직접 보고 그린 실물 ‘거북선 그림’ 발견. 

아름다운 시작보다 아름다운 끝을 선택하라.
- 그라시안 -

2020년 새해 첫 달의 절반을 이번 주에 보내게 됩니다.
새해가 밝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끝을 얘기하냐고 할지 모르지만, 12월의 마지막이 아름답기 위해선 오늘을 아름답게 시작하고 보내야 한다는 거~
그렇게 오늘을 시작하도록 합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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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3일 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검찰과 경찰 수사권 조정 법안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검찰 인사에 반발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이들 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 진행과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참여 여부를 결정합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자유한국당과 같은 이른바 비례 위성 정당 명칭을 허용할지를 오늘 결론 낼 예정입니다. 만약 불허할 경우 자유한국당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 청와대는 지난주 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하면서 법원의 판단도 받지 않고 임의로 압수 목록을 작성해 제시한 건 위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청와대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검토한다는 일부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한미일 고위급 안보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호르무즈 파병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없었으며,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 생일에 대한 축하메시지가 북측에 메시지가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 정부가 공식 초청장이 없더라도 북한 비자를 받으면 방북을 승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남북관계 활로를 모색하는 차원인데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 도박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지난해 5월 영장이 기각된 뒤 검찰이 보완을 거쳐 다시 청구했는데, 구속 여부는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관련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이 당시 미래전략실 핵심이었던 김종중 전 사장을 소환했고,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조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정유라 씨의 무단결석을 눈 감아준 담임교사를 해임한 건 정당하다는 2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2심 재판부는 "담임교사는 출결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며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무너뜨린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65㎞ 떨어진 관광 명소 '탈' 화산이 폭발하고 인근 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주민과 관광객 등 6천여 명이 대피하고, 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 국내 톱5로 불리는 대학 병원의 신규 간호사가 국민청원을 올렸다고 합니다. 내용은 병원이 트레이닝 때 한 번도 못 본 수술, 시술 준비·후처치, 고위험 약물 사용 등을 맡기고 책임지게 한다면서 직·간접적으로 환자를 죽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항상 무섭고 겁이 난다고 토로했다고 합니다.

■ 최근 일부 상점을 중심으로 아이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부모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 배드 패런츠 존'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출입을 허용하는 '키즈존'과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 '노키즈존'의 이분법에서 벗어난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제주도와 대구 일대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 최근 버스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덮쳤을 때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미세먼지 쉼터'를 설치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기청정기 등 쉼터 내부 환기시설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기대만큼 효과를 얻지 못한다는 평가입니다.

■ 특별·광역 시도 가운데 수질 민원이 가장 많은 대구시를 대상으로 수질 민원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 상대적으로 가난하고 낙후된 동네에 이른바 '붉은 물'이 자주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매설된 지 30년 이상 된 노후 급수관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기업이 직원에게 배포하는 '업무용 스마트폰 앱'들이 최근 잇달아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고 합니다. 앱을 설치하는 순간 스마트폰에 담긴 위치 정보와 전화번호, 사진 등 민감 정보들이 회사에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기업 내에서 '나이 많은 막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출 부진 등의 이유로 신입사원은 적게 뽑지만, 기존 구성원은 계속 조직에 머물러 있다 보니, 간부 사원이 평직원보다 많은 '역삼각형 조직'이 흔해졌다고 합니다.

■ 시민들이 기부한 중고 물품을 되팔아 그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기증품의 절반 이상은 버릴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낡고 입던 속옷, 부서진 물품, 쓰다만 화장품 등 쓸 수가 없는 물건들 때문인데, 시민들의 순수한 배려심이 필요합니다.

■ 임시직을 뜻하는 '긱워커(gig worker)'와 일자리를 연결하는 잡매칭 플랫폼이 스타트업계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찾아오면서 은퇴 후에도 일하는 문화가 정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업계에서는 특히 오팔세대, 베이비붐 세대를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 맥주와 막걸리에 대한 세금이 종량세로 바뀌면서 맥주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수입맥주가 독점하던 '1만원 4캔 행사'에 국산 맥주도 뛰어들었습니다. 카스는 먼저 지난해 500ml 캔맥주 출고가를 3.6% 정도 내렸고, 롯데도 새해부터 출고가를 16% 내렸습니다.

■ 소비트렌드 변화로 대형마트 보다 편의점이 라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편의점의 라면 매출은 1366억 원으로 전체 매출 중 27%를 차지했고 대형마트가 1304억 원으로 2위였다고 합니다.

■ 한때 30kg이 넘었던 1인당 연간 우유 소비량은 최근 26kg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우유가 뼈 건강을 해치고 비만의 주범이라는 잘못된 속설이 퍼진것인데요. 우유가 오히려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조지아 영화비평가협회가 주는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개 부문 상을 휩쓸었습니다. 기생충은 우리나라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수상도 노리고 있습니다.

🔊 한 주 미리보기

경찰이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인터넷 사기 등 사이버 범죄 단속을 강화합니다.

명절 전후로 급증하는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인데요.

중점 단속 대상은 승차권이나 상품권 등 설 관련 상품 판매 빙자 사기, 명절 인사·택배 조회를 가장한 스미싱·메신저 피싱, SNS 마켓 등을 이용한 쇼핑몰 사기 등입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문 대통령이 청와대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신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별도의 신년사 없이 문답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민생 경제와 정치·사회·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입니다.

같은 날 미국 워싱턴 D. C에서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6차 회의가 열립니다.

우리 측의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미국 측의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참석하는 가운데 우리는 기존 협정 틀 내의 소폭 인상을, 미국은 항목 신설과 대폭 증액을 주장하고 있어 결과 도출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15일 수요일 오전 8시에는 국세청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합니다. 

근로자들은 이날부터 인터넷 납세시스템 '홈택스'와 모바일 홈택스인 '손택스'를 통해 연말정산 자료를 받을 수 있고, 18일 이후에는 공제 신고서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새로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이 된 산후조리원 비용과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카드 결제액 등도 공제됩니다.

17일 금요일에는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1심 판결이 선고됩니다.

2012년 김 의원은 이석채 당시 KT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무마해주고 그 대가로 '딸의 KT 정규직 채용'을 얻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검찰은 김 의원에게 징역 4년을, 이 전 회장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같은 날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해 두 차례 인하로 현재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치인 1.25%를 기록하고 있는데, 시장에선 기준금리가 동결될 거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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