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19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3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9일) #
"감사는 계절도 시간도 없다. 감사는 어느 곳에서든 캐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의 선물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바른미래당이 18일 의원총회를 열고 비례대표 의원 9명을 제명함
- 이에 따라 바른미래당 의석수는 종전 17석에서 8석으로 줄었으며, 당 소속 지역구 의원 4명도 조만간 탈당 선언을 할 예정이어서 바른미래당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됨
<< 경제 일반 >>
1. 고용노동부가 18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인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업체 특성별 임금 분포 현황’을 공개함
- 전업종 대졸 1년차 평균 연봉은 30인 미만 사업장이 2852만원, 500인 이상 기업은 3975만원이며, 10년차 이상으로 가면 30인 미만 6116만원, 500인 이상 9540만원으로 벌어짐
-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직 근로자 임금(연봉)이 공개 대상이다. 임금 수준은 학력보다는 기업 규모와 경력(호봉)에 따라 차이가 컸음
- 정부가 처음으로 민간 노동시장의 임금분포 현황을 공개한 것은 누구나 유사·동종업계의 임금 수준을 확인할 수 있게 해 기업의 임금 결정을 돕겠다는 취지이지만, 일각에선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키우고 임금 수준을 둘러싼 갈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작지 않음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동아시아 상공의 미세먼지 움직임을 관측할 수 있는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위성 2B호’(정지궤도 복합위성 2B호)가 19일 오전 7시18분에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발사된다고 18일 발표함
-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 2B호는 동경 3만6000㎞ 상공에서 한반도를 바라보게 되며, 이 위성이 26종의 해양 관측 정보를 제공하는 10월부터 적조, 녹조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되고 미세먼지 예보에도 기여할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은 일제히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전달 대비 연 0.02%포인트 낮추면서 최저 연 2.61%까지 떨어짐
- 코픽스는 정기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으로, 대부분 은행은 코픽스를 기준으로 주담대 금리를 설정함
2.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가 1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이날 기관들을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총 9100억원의 매수 주문이 쏟아짐
- 1000억원을 모집한 5년물에 6200억원이, 500억원어치 발행을 계획한 7년물에 2900억원이 몰렸으며,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발행주관을 맡았음
3. 더불어민주당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간이과세 기준 확대를 추진하기로 함
- 간이과세는 연매출 4800만원 미만 사업자에 한해 부가세를 대폭 낮춰주고, 신용카드 매출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임 부가세 신고를 연 1회로 줄여주고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를 면제해주는 행정 편의까지 제공함
- 미래통합당(옛 자유한국당) 역시 지난달 간이과세 적용 기준 매출을 연 1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총선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었음
4. 핀테크(금융기술) 벤처기업인 카사코리아가 주도하는 '부동산 유동화 증권거래소'가 내달 국내 첫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음
- 서울의 오피스 빌딩 지분을 주식처럼 일반투자자들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시장으로 한국거래소 외에 수익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사설 거래소가 생기는 셈이며, 카사코리아가 선보일 부동산 거래소는 블록체인에 기반해 거래와 관련한 청산·결제·예탁 등을 위한 증권 유관기관도 거칠 필요가 없게 됨
5. ‘수·용·성’(수원·용인·성남) 지역 집값이 급등하는 등 ‘12·16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가 나타나자 정부가 이르면 20일께 부동산 추가 대책을 내놓을 예정임
- 문재인 정부 들어 19번째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주택의 담보대출 전면 금지 등 강도 높은 12·16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임
- 이번 대책에는 수·용·성 지역 중 일부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 및 수·용·성 추가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이외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 지정도 이뤄질 전망이며,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추가 대출 제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국제 >>
1. 미국 정부가 화웨이의 부품 공급처부터 제품 생산 공장까지 미국산 기술과 장비를 쓰기 어렵게 하는 등세계 최대 통신 업체인 중국 화웨이를 향한 압박 공세 수위를 크게 높이고 있음
- 미 상무부는 제3국 기업 제품에 허용하는 미국 부품의 적용 비중을 25%에서 10%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은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반도체 업체는 미국산 부품 비중이 25%가 안 되는 경우 미 당국 허가 없이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지만 이 비중을 10%로 낮추면 상당수 화웨이 하청 업체들이 기존 방식으로 납품을 할 수 없게 됨
2.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아르헨티나 정부 채무를 탕감해 줄 수 없다고 밝힘
- 아르헨티나는 2018년 IMF와 57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에 합의하고 우선 440억달러를 빌렸으며, 이후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해 8월 IMF에서 빌린 돈을 포함해 1000억달러에 이르는 채무 상환을 미루겠다고 발표한 상황임
3. 18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계 금융회사인 HSBC가 글로벌 시장에서 현재 23만5000명가량인 직원 수를 20만 명 수준으로 줄이고 아울러 2022년 말까지 1000억달러(약 119조원)에 이르는 자산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힘
- 앞으로 2년간 강도 높은 수준의 구조조정을 단행해 자사주 매입도 중단할 계획이며, HSBC는 저조한 실적을 보여온 미국에서 지점 224개 중 3분의 1가량의 문을 닫는 등 미국과 유럽 위주로 구조조정을 진행할 방침고 대신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사업은 강화한다는 계획도 밝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sset Securitization)
- 미수금(매출채권), 금융기관 대출금, 부동산 등 여러 형태의 자산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을 뜻함. 넓은 의미로는 '비유동성 자산을 현금화하는 모든 행위'를 말하며, 이는 자금조달의 중심이 전통적인 은행차입에서 직접금융으로 옮겨가는 현상임. 좁은 의미에서는 융통성이 없는 자산을 증권으로 전환하여 자본시장에서 현금화 하는 일련의 행위를 뜻함.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산유동화는 후자를 말하는 것으로서 대출채권, 부동산 등 비유동성 자산의 집합, 그 자산을 기초로 유가증권을 발행하고 이를 통하여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을 하는 과정이라고 말 할 수 있음.
자산의 유동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산보유자의 위험을 기초자산(담보자산)으로부터 완전히 분리시키는 것임. 즉 자산보유자는 자산 또는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권리를 특수목적기구(Special Purpose Vehicle : SPV)에 완전히 이전시켜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신용보완조치를 함으로써 신용의 등급을 향상시키거나 증권의 판매가능성을 제고할 수도 있음.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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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인영 원내대표는 "누구를 탓하기 전에 우리부터 반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내대표는 또,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민생에 집중할 것을 약속 한다”며 “미래통합당이 제1당이 되지 않게 국민이 나서 달라”고 말했습니다.
미통당이 제1당이 된다면 그게 누구 탓이겠어? 알면 그럼 안 돼~
2. 미통당 희망공약개발단이 농어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미통당은 농어업 공약으로 연 120만 원을 지원하는 농어업인 연금제를 실시하고 수산업·임업·축산업까지 소득 보장을 위한 직불금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들이 하면 퍼주기 포퓰리즘이고, 지들이 하면 공약이고? 개뿔~
3. ‘박근혜 탄핵’으로 분열된 보수가 3년여 만에 모였지만, ‘자유당 복사 정당’이란 낙인을 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당명과 당색 등 외형만 바뀌었을 뿐 인물, 가치 등은 차별화하지 않은 채 ‘헤쳐 모여’로 덩치만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비대해지기는 했는데... 그냥 ‘핑크 돼지’라고나 할까?
4. 원희룡 제주지사는 " 미래통합당은 정권 심판론을 넘어 야당이 국정을 책임질 대안이라는 믿음을 얻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또, “무소속을 마감하는 것이어서 감회가 깊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진작 해체 하고 없어져야 할 정당이... 민주당의 책임이 작지 않다~
5. 바미당 의원총회에서 비례대표 의원 13명 중 9명의 제명이 이뤄졌습니다. 4명의 지역구 의원도 곧 탈당하겠다는 입장이라 거대 양당 구도에서 벗어나 다당제를 실현하겠다던 손학규 대표는 껍데기만 남은 당을 홀로 지키게 됐습니다.
셀프 제명이란 묘안이 있을 줄이야... 손 대표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6. 윤여준 전 장관은 "황교안 대표가 이낙연 전 총리에게 져도 크게 질 것 같지 않다"고 점치며 근소한 패배가 오히려 황 대표 앞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출마 타이밍을 놓친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건 어르신 생각이고... 그따위 점이나 치면 복채는 없는 걸로~
7. 김무성 의원은 "이언주 의원을 부산 중구영도구에 전략공천 한다면 지역 표심이 분열될 게 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언주 의원은 "공관위도 아니면서 아직도 막후정치를 하려는 매우 심각한 구태정치"라며 맞받아쳤습니다.
에고 불쌍한 무성이형... 참으로 ‘인생무성’이 맞는가 보네~
8.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 모 씨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유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광덕 미래통합당 의원의 휴대전화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말 검찰의 반려로 가로막힌 이후 2개월가량 만입니다.
공익 제보인지 검찰 빨대인지 밝혀 지겠네... 광덕이 떨고 있니?
9.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 업무에서 배제된 법관들이 1년여만에 재판부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지적과 함께 재판의 공정성 및 국민 신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재판관석에 앉았다 피고석에 앉았다 다시 재판관석... 믿음이 가겠니~
10. 친일파 민영휘의 후손들이 친일재산이라는 이유로 국가에 귀속된 토지를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다가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은 “법리 오해가 있다”는 민영휘 후손 측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과거에 대한 부끄러움을 모르도록 대한민국 역사가 만들어 버린 것을 뭐...
11. 일본 정부가 배를 선상 격리시킨 대응이 적절했다고 자화자찬했습니다. 일본은 선상 격리가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다는 비판에 대해 “전세기를 타지 않고 배에 남은 미국인도 많이 있다”며 "정부의 대응은 적절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저런 인간이 일본에만 있으면 다행인데... 불행하게도 여기도 많다니까~
12. 5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일본이 집단 전염 가능성이 높은 대규모 행사 개최와 관련해, 주최측 판단에 맡기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는 오는 7월 말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일본 제품 불매, 여행 자제는 여러모로 매우 적합한 조치라는 거~
13.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1년 전과 비교하면 98%나 줄어드는 등 맥주와 자동차 수입액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작은 일도 적은 것도 되도록 일본 제품은 안 쓰고 사는 걸로... 콜?
14. 공터, 골목길을 포함해 타인의 토지에 정당한 사유 없이 2개월 이상 자동차를 무단 방치하는 경우, 강제처리 할 수 있게 됩니다.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은 차량이 분해 또는 파손돼 운행 불가능한 경우에는 15일로 규정했습니다.
여기저기 흉물처럼 서있는 차 치웁시다. 이번 선거에는 흉물 인간을~
15. 박테리아·초미세먼지를 99% 제거한다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광고 상당수가 '과장 광고'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코로나19를 걸러주는 공기청정기술은 인증된 바 없는 만큼 이런 허위 광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공포심 유발해서 먹고 살려하는 거나 안보 팔이하는 거시기나 거기서 거기~
미통당, "선거법 위반 혐의" 문재인 대통령 고발 검토.
선관위, 호남기반 3당 뭉친 '민주통합당' 당명 사용 불가.
세월호 특수단, 김석균 전 해경청장 등 11명 불구속기소.
소개팅으로 만난 여성 성폭행하려 한 경찰관 법정구속.
대구 신천지교회, 코로나19 감염 쉬쉬 "’외부 활동 독려’.
일본 우익 산케이 신문도 "아베, 한국 대응 방식 배워야".
무슨 일이든 끝나버리기 전에 불가능하다고 생각지 말라.
- 키케로 -
‘버티는 게 이기는 거다’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막무가내 버티기만 한다고 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꿋꿋하게 변함없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고 그렇게 끝까지 가면 불가능조차 없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그렇게 해주실거죠?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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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9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당 지도부로서는 처음으로 임미리 교수 고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고발 건뿐만 아니라 검찰개혁과 집값 안정 문제도 부각되면서 정부견제론이 심상치 않게 부상하는 데 대해 집권 여당으로서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 보수진영 세력을 모아 출범한 미래통합당이 출범 첫날부터 여기저기서 잡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통합 뒤 발표한 첫 영입 인재는 과거 돈 봉투를 받았던 이력이 드러나며 2시간 만에 출마 계획이 취소됐고, 상견례 자리였던 의원 총회에서는 첫날부터 의원들 간에 얼굴을 붉혔습니다.
■ 한미 간 군사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다음 주 한미 국방장관이 만납니다.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 문제와 함께 다음 달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 계획도 테이블에 오를 전망입니다.
■ 중국 우한에서 3차로 귀국한 교민들이 이천 국방어학원에 머문 지 일주일째를 맞았습니다. 아직까지 의심 증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교민이 머물렀던 아산과 진천은 다음 달 중순부터 시설 사용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 국내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영남권 첫 감염자인 이 확진자는 최근 두 달 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이 제기돼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A씨 가족 2명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 중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98명이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 1,868명, 확진은 7만2천여 명입니다. 확진자가 사흘 만에 천 명 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일부는 전수조사가 부실해 단언하긴 어렵습니다.
■ 일본 크루즈선에 타고 있던 우리 국민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기가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우한 교민들과 마찬가지로 14일 동안 임시생활시설인 인천공항 검역소 안에 머무르게 됩니다.
■ 검찰이 세월호 참사 의혹 재수사에 나선 지 100일째인 어제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당시 해경 지휘부 11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구조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해경 지휘부가 재판에 넘겨진 건 세월호 참사 5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 사망 5명, 부상 43명의 사상자가 난 순천-완주 고속도로 터널 사고 당시 화물차가 군 장갑차 수송차를 들이받는 1차 사고가 먼저 났던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후 뒤따르던 탱크로리가 미끄러지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 '2주 교통사고 진단으로 1천만 원 이상 받을 수 있다','비염 진단만 있으면 공짜로 코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이나 SNS, 주요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보험사기를 부추기는 이런 콘텐츠들이 공유되고 있다고 합니다.
■ 정부가 12.16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이르면 오는 20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합니다. 수원과 용인, 성남. 이른바 '수용성' 지역에서 규제지역이 추가되고 LTV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 국세청이 고액 입시 강사와 컨설턴트, 전관 변호사 등 탈세 혐의자 138명에 대한 세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입시 컨설팅비와 성공 보수 등을 차명 계좌로 받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의 소득을 감춘 걸로 의심되는 입시 컨설턴트 등이 대상입니다.
■ 그동안 남의 땅이나 도로 등에 무단으로 차를 버린 방치 차량들은 관련법규가 미비하여 처리가 곤란했는데, 앞으로 남의 땅에 차량을 두 달 이상 무단 방치하면 강제로 견인 된다고 합니다. 이밖에 자동차가 분해돼있거나 파손돼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엔 15일만 지나도 견인할 수 있게 됩니다.
■ 초저금리가 굳어지면서 예·적금 상품의 기본금리가 0%대로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은행이 이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부진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현재 1.25%에서 1.0%로 내린다면, 0%대 금리 상품 출시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동계 체전에서 8년 만에 금빛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1년 전, 코치의 폭행 사실을 고백한 뒤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끝으로 빙판을 잠시 떠났지만 오늘 여자 일반부 1500m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의 국내외 선주문이 4백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현대무용을 접목한 퍼포먼스로 기대를 높였는데, 새 앨범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전세계 동시 발매됩니다.
■ 우리나라가 9년 동안 개발해온 세계 첫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 2B호가 남아메리카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전 7시 18분에 발사될 예정입니다. 동아시아의 미세먼지 상황을 24시간 감시하는 게 주요 임무입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간추린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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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우수’(雨水) → 봄의 시작 즉 입춘 다음에 오는 두 번째 절기. 눈이 녹아 빗물이 되는 날씨라는 의미. 깜짝 추위 끝나고 평년보다 2~4도 높은 포근한 날씨.(세계 외)
2. ‘코로나 정점 찍었다고?’ → 잠복기간인 14일간 확진자 없어야 정점 찍었다 할 수 있지만 17, 18일 연이어 확진자 발생. 최근 백화점, 마트 매출 소폭 늘고 마스크, 손세정제 사정도 나아지고 마스크 안 쓴 사람 늘어나는 등 긴장 풀리는 분위기...(헤럴드경제 외)
3. 무인도 → 해수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3348개의 섬이 있고 이중 2878개(86%)가 무인도. 44%는 사유지. ‘이용 가능 무인도’, ‘절대보전 무인도’ 등 4개 부류로 나누어 관리.(문화)
4. ‘기생충’ 일본 박스오피스 1위 → 개봉 6주만에 178만 관객, 269억원 수입... 2005년 ‘내 머릿속의 지우개’ 이후 15년 만. 일본 제목 ‘파라사이트 반지하 가족’(문화)▼
5. 한국 원전 수출 1호 UAE ‘바라키’ 원전 → 2월 17일 운영허가... 본격 가동 준비. 아랍권에서 가동되는 첫 원전이라고. 우리는 탈원전으로 내년엔 전기차 충전료 4배 인상 전망.(문화)
6. 대학가 ‘코로나 유입’ 비상 → 개학 앞두고 中 유학생 본격 입국. 입국 후 2주 동안 ‘자율격리’할 것을 대학에 권고했지만 거부할 경우 강제할 근거, 마땅한 방법 없어.(문화)
7. 스마트폰 카메라 화소 수 변화(갤럭시) → 2011년 800만(S2), 2016년 1200만(S7), 2019년 1800만(S10), 2020년 1억 800만(S20 울트라)... 달 표면 분화구 찍힐 정도.(아시아경제)
8. ‘배달의 민족 라이더’, 주 41시간 400만원? → 우아한 형제들 보도자료에 사실과 다르다는 현장 반응. 대기 시간 안 넣고 기름값, 오토바이 렌탈료 등 라이더 부담 비용 빠져.(국민)
*5주(35일) 동안 3일 쉬고 981건(하루 28건) 처리한 라이더 실제 순수익은 355만원▼
9.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제로? `미스터리` → 이웃 싱가포르 77명, 말레이 22명... 인니, ‘고온다습해 전파 어려워. 메르스 때도 확진자 없어’ 주장. 전문가, 허술한 진단 시스템, ‘환자 못 찾아낸 것일 것’. (매경)
10. ‘99% 세균·유해물질 제거’? → 99% 과장광고... 공정위, 공기청정기 성능 허위 표시한 6개 업체 경고. 수치를 과장하거나 특정한 조건 내 실험 결과를 광고...(서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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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마케팅뉴스]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특정 대화 상대 부르는 기능 신설 외
1. 단톡방에서 특정 대화 상대 부르는 멘션 기능 신설
카카오는 18일 카카오톡에 '대화상대 멘션'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카톡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생기는 멘션은 그룹 채팅방 안에서 특정 대화 상대를 언급하는 기능이다. 입력창에 '@'를 치면 아랫부분에 해당 채팅방 이용자들이 뜨는데 여기서 부르고 싶은 상대를 골라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2. NICE디앤알, 코로나19 전후 앱 이용량에도 희비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1월 20일 전후 산업별 앱 이용량에도 희비가 나타났다. ‘배달’ 앱 이용자는 2020년 1월 셋째 주 대비 2월 첫째 주 이용량이 13%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 앱 이용량 역시 5.1% 증가했다. 반면 외부 활동 시 활용하는 ‘대중교통’ 앱은 11.7% 감소했고 ‘영화 예매’ 앱은 18.5% 감소했다.
3. 20~30대는 네이버에서, 40~50대는 이베이에서 가장 많이 결제
작년 한 해 20대가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4.6조 원)이며, 그 뒤를 쿠팡(2.3조), 배달의민족(2조), 이베이코리아(1.8조) 순이었다. 50대 이상은 이베이코리아(5.6조), 쿠팡(4.4조), 네이버(3.6조), GS홈쇼핑/GS Shop(2.5조) 순으로 많이 결제했다.
4. 캐릭터 마케팅 '전성시대'... 성공 열쇠는 '스토리텔링'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05년 기준 2조 700억원에 불과했던 국내 캐릭터산업 시장 규모가 2018년 12조 2800억원으로 커졌다. 승승장구하는 캐릭터들이 늘었지만, 실패한 사례 역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캐릭터 마케팅에 대한 낮은 이해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평면적인 캐릭터에게 입체적인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스토리텔링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5. "시간으로 쇼핑하세요"... 먼 고객도 찾아오게 만드는 이케아의 마케팅
18일 디자인택시(DesignTaxi) 등 외신에 따르면 이케아 두바이는 최근 제벨 알리(Jebel Ali) 매장을 오픈하면서 고객들의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주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케아는 많은 고객들이 도심 외곽 지역에 있는 이케아 매장을 방문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이에 이케아 매장까지 올 때 걸리는 고객의 시간을 돈으로 환산한 뒤 실제 제품을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6. 아이언소스가 예측하는 2020 모바일 게임 산업 트렌드 5가지
글로벌 모바일 광고 플랫폼업체인 아이언소스(ironSource)는 올해 게임 산업이 큰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하며, 2020년 주요 모바일 게임 산업 트렌드 5가지 ▲5G ▲클라우드 게임 ▲하드코어 게임 유저 ▲하이퍼 캐주얼 ▲게임 스튜디오를 발표했다.
7. AI 스피커 시장 1년새 70%... 삼성도 갤럭시 홈 미니로 도전장
AI 비서를 탑재해 음성으로 작동시키는 ‘스마트 스피커’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미국, 중국 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이달 중 ‘갤럭시 홈 미니’를 출시하며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17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스마트 스피커는 1억4690만대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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