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4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8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24일) #


"작은 것에 감사하라. 큰 것을 얻으리라.
 부족할 때 감사할. 넘침이 있으리라.
 고통 중에 감사하라. 문제가 풀리리라.
 있는 중에 감사하라. 누리며 살리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러시아 조기경보통제기 한 대가 23일 독도 영공을 두 차례에 걸쳐 7분간 무단 침범하고 중국 폭격기 두 대도 러시아 폭격기 두 대와 연합훈련하는 과정에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하는 상항이 벌어짐
- 우리 군은 F-15K와 KF-16을 출격시켜 경고사격으로 대응했으며, 중·러가 한·미 연합 대비태세를 시험하기 위해 군사도발을 벌인 데다 이번 사건이 독도 영공에서 벌어졌다는 이유로 일본 측이 개입하면서 한·일 간 군사 갈등으로도 번질 수 있다는 관측임


<< 경제 일반 >>
1. LG전자가 수처리 관리·운영회사인 하이엔텍과 환경시설 설계·시공회사인 LG히타치워터솔루션의 주식 100%를 글로벌 1위 해양 수처리 회사 테크로스에 매각하기로 함
-  테크로스는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해양에서 육상 수처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됨

2. 배달앱(응용프로그램)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송파구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리고키친’에 스마트 오더, 자율주행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고 23일 밝힘
- 우아한형제들은 2017년부터 ‘배민데이빗’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조직 내 신사업부서를 신설해 AI 음성 주문, 자율주행 음식배달 로봇 개발 등 최신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로봇이 서빙하는 스마트 식당은 향후 시장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실험이라고 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당국이 국내 헤지펀드 1위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수익률 돌려막기’ 의혹과 관련해 전방위 조사에 나섬
- 금융당국은 코스닥 기업 CB 장외 거래의 적정성과 펀드 간 자전거래를 통한 수익률 돌려막기 여부, 헤지펀드와 증권사 간 파생거래 구조, 코스닥시장 미공개 정보 이용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며, 라임운용의 CB 파킹거래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함
* 파킹 거래 : 채권 펀드매니저들이 보유 한도를 맞추기 위해 소속 운용사가 아니라 다른 증권사 명의로 채권을 매수한 뒤 수수료를 지급하는 편법 행위

2. 중소벤처기업부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24일부터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보증을 신청할 때 신용보증신청서와 임차계약서 2종만 제출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함
- 그동안 지역신보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으려면 신용보증신청서, 임차계약서, 사업자등록증명, 국세납세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등 국세청 과세자료를 준비해야 했으며,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기부와 신보중앙회는 국세청 협조를 얻어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을 지난 4월 개정하고 국세청 과세자료는 신보중앙회가 직접 발급할 수 있도록 함

3. 신한금융투자가 2017년 판매한 독일 특수부동산 투자 사모 파생결합증권(DLS) 상품 중 23일과 26일 만기가 돌아오는 일부 상품의 원리금 상환이 지연된다고 지난 22일 고객들에게 통보함
- 이 상품의 기초자산인 독일 베를린 발전소의 매각이 늦어지면서 약속했던 원리금을 제때 돌려줄 수 없게 됐으며, 이번에 상환이 지연된 원리금은 134억원 규모로 KB증권이 발행하고 신한금융투자가 판매한 물량임

4. 올 하반기 청약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북위례와 경기 과천 공공택지에서 다음달 분양이 재개됨
- ‘고분양가 논란’으로 분양이 올스톱된 지 3개월 만이며, ‘준강남’ 수준의 입지 조건을 갖춘 데다 5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임


<< 국제 >>
1. 영국의 새 총리에 ‘유럽의 트럼프’로 불리는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23일 선출됨
- 걸핏하면 논란이 되는 ‘막말’을 쏟아내고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는 점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닮은 꼴로 불리는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해선 아무런 합의도 없이 유럽연합(EU)을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마저 불사한다는 입장이어서 유럽과 세계가 긴장하고 있음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북한의 3세대(3G) 무선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몰래 관여해왔다는 워싱턴포스트(WP) 보도의 진위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갈 것임을 시사함
- WP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화웨이가 미국의 대북(對北) 제재를 위반한 것이어서 향후 미·중 무역협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임

3. 마이크로소프트(MS)가 22일(현지시간) 범용인공지능(AGI)을 개발하기 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업체 오픈AI에 10억달러(약 1조1800억원)를 투자함
- AGI는 기존 AI보다 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바둑용 AI인 알파고, 단백질 분석용 AI 알파폴드 등 이미 훈련을 거친 특정 목적만 수행하는 ‘좁은 인공지능(ANI)’과 달리 일반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 해결책을 찾아내는 게 특징임


<< 오늘 신문이 경제관련 용어 >>
* 파생결합증권(derivatives-linked securities ; DLS)
- 유가증권과 파생금융상품이 결합한 형태의 증권으로 기초자산의 가치변동에 따라 수익이 결정됨. 기초자산은 주가지수, 이자율, 통화(환율)뿐 아니라 금, 원유, 구리, 철강, 곡물, 부동산 등의 실물자산들도 기초자산의 대상이 될 수 있음.
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일정 수익을 얻을 수 있게 설계한 상품이며, 자산 가격에 큰 변동이 없으면 약속한 수익률을 보장받지만, 미리 정해둔 원금 손실 구간(knock-in)에 들어가면 원금 전액을 손실 입을 수도 있음.
DLS는 원래 넓은 의미로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지만 대개 주가 및 주가지수만을 기반으로 하는 ELS를 제외한 나머지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는 파생증권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고 있음.
기본 구조는 ELS와 동일하며 펀드로 따지면 자산운용사들이 설정하는 실물펀드와 흡사함. 좁은 의미의 DLS는 2005년 3월 이후 국내 시장에서 발행이 가능해졌고 그동안 주로 국내 증권사들이 외국계 증권사나 투자은행으로부터 만들어진 상품을 들여와 일반 투자자나 법인에 판매해왔음. 무보증 회사채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원금 및 수익은 사전에 발행증권사가 결정해 조건에 따라 명시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2019년 7월 17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6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7일) #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 일기
1. 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
2. 유난히 눈부시고 파란 하늘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
3. 점심 때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게 해주셔서 감사
4. 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내기 않았던 저의 참을성에 감사
5. 좋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써 준 작가에게 감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현대중공업 노조가 파업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에 돌입하면서 올해 조선업계의 하투(夏鬪)가 본격화하고 있음
- 이 회사 노조는 조선업 침체가 본격화한 2014년 이후 매년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2만3526원(호봉승급분 별도) 인상, 성과급 최소 250%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하나금융그룹이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와 손잡고 1조원 이상의 ‘한중(韓中) 산업협력펀드’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 CIC는 운용자산이 9414억달러(약 1109조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부펀드 중 하나로서, 국내 금융그룹이 해외 국부펀드와 공동으로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건 이번이 처음임

2. 한국거래소가 미국 초대형 헤지펀드 그룹인 시타델의 위탁 증권사인 메릴린치에 대한 제재안을 확정함
- 메릴린치가 시타델증권의 알고리즘 고빈도거래를 통한 6000건 이상의 허수성 주문을 수탁했으며, 시타텔증권은 코스닥시장을 중심으로 80조원 규모의 거래를 일으키면서 투자자를 유인해 2000억원 넘는 차익을 실현했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며, 거래소 감리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금융당국의 시타델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됨

3.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84㎡(28층)가 지난 5월 20억4000만원에 거래됨
- 개포동에서 전용 84㎡가 20억원대에 실거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반포동 잠원동 대치동 삼성동 청담동 등에 이어 개포동도 20억원 대열에 합류하게 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여성 하원 의원 네 명에게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는 식의 인종차별 발언을 한 뒤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집권 공화당에서도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영국 등 동맹국 지도자들도 “용납할 수 없다”며 비판에 가세함
-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떠나고 싶으면 떠나라”며 오히려 공세 수위를 높였으며, 이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백인 지지층 결집을 노린 것이란 해석이 나옴

2. 세계 24억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이용자를 기반으로 자체 가상화폐를 개발한다는 구상을 바탕으로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었던 가상화폐 ‘리브라’ 출시가 결국 연기됨
-  미 행정부, 의회, 금융권 등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자 한발 물러선 것이며, 미 의회는 16일 상원 은행위원회, 17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마커스 CEO의 청문회를 열게 됨\

3. 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전날 홍콩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열어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보통주 1주를 8주로 쪼개는 주식 분할을 승인함
- 현재 추진하고 있는 홍콩증시 상장을 위한 조치로 풀이되며, 알리바바는 홍콩증시에서 2차 상장을 통해 200억달러(약 23조5600억원)를 조달할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알고리즘 매매(Algorithmic Trading)
-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일정한 가격이 되면 자동 매수·매도 주문을 내도록 조건(알고리즘)을 설정해 전산에 의해 매매가 이뤄지도록 하는 거래 방식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활용되며, 초단기 매매로 이익을 내기 위한 헤지펀드 등의 고빈도(초단타)매매에 주로 사용됨.
주가가 일정 수준으로 오르거나 내리면 자동으로 주식을 매수 또는 매도하도록 설계돼 있음.
사람의 불완전한 지식과 감정을 배제할 수 있고, 단시간에 대량 매매가 가능하지만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하면 주식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도 있음.
글로벌 헤지펀드 등이 주로 이용했지만 2000년 이후 점차 대중화해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도 알고리즘 매매를 활용하고 있음.
프로그램 매매는 현물주식시장과 파생상품시장과의 차익거래 또는 대규모 주식바스켓 거래인 비차익거래인 반면 알고리즘 매매는 거래비용을 줄이고 대규모 주문을 분할처리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구분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 제 1355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6일) #

"당신을 칭찬하는 사람에게 감사하라. 밝고 명랑하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보상이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예상을 깨고 일본 정부를 겨냥한 초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한·일 간 무역갈등이 정면충돌로 치닫는 양상임
- 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 이유가 단순한 보호무역조치가 아니라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한반도 평화체제 훼손을 겨냥한 비경제적 목적이라고 사실상 적시한 만큼 ‘강대강’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임
 
2.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짐
- 양 정상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수소경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세대(5G)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경제 일반 >>
1. 경기가 둔화하는 데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경제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경제 주체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달러와 금(金)을 비롯한 안전자산에 시중자금이 몰리고 있음
-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거주자(개인·기업)의 달러예금 잔액은 599억달러(약 70조6580억원)로 전달보다 42억5000만달러(약 5조130억원) 늘었으며, 지난달 증가폭은 지난해 11월(59억3000만달러)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음

2.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이르면 오는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입찰 공고를 낼 계획임
- 매각 발표 초기에는 소극적이던 SK그룹 등 대기업들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3.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정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이 16일부터 발효되면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5일 밝힘
- 개정 시행령은 협동조합이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신청할 수 있는 공급원가의 변동 기준을 명시했으며, 재료비나 노무비, 경비가 잔여 납품 대금의 3% 이상 변동됐을 때를 비롯해 전체 계약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특정 원재료의 가격이 10% 이상 오른 경우에도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시작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중국 국가통계국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발표함
- 1992년 3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분기 기준으로 27년 만에 최저치이며,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길어지면서 경기 하락 추세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거주자 외화예금
- 국내의 거주자가 달러 등 외국돈을 원화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자기 예금계좌에 예치하는 것. 
여기서 거주자란 국내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으로, 외국인 등 비거주자가 국내은행에 개설하는 원화예금계좌와 대치되는 개념임. 
이 예금에 대한 금리는 국제금리에 1%를 가산한 범위 내에서 은행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함. 이것은 외국환은행의 중요한 외화자금 조달원의 하나로 은행간 환율에도 영향을 미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출처: https://cwsjames.tistory.com/3240?category=91469 [늙은최군]

출처: https://cwsjames.tistory.com/3240?category=91469 [늙은최군]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5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6일) #

"당신을 칭찬하는 사람에게 감사하라. 밝고 명랑하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보상이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예상을 깨고 일본 정부를 겨냥한 초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한·일 간 무역갈등이 정면충돌로 치닫는 양상임
- 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 이유가 단순한 보호무역조치가 아니라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한반도 평화체제 훼손을 겨냥한 비경제적 목적이라고 사실상 적시한 만큼 ‘강대강’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임
 
2.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짐
- 양 정상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수소경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세대(5G)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경제 일반 >>
1. 경기가 둔화하는 데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경제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경제 주체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달러와 금(金)을 비롯한 안전자산에 시중자금이 몰리고 있음
-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거주자(개인·기업)의 달러예금 잔액은 599억달러(약 70조6580억원)로 전달보다 42억5000만달러(약 5조130억원) 늘었으며, 지난달 증가폭은 지난해 11월(59억3000만달러)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음

2.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이르면 오는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입찰 공고를 낼 계획임
- 매각 발표 초기에는 소극적이던 SK그룹 등 대기업들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3.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정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이 16일부터 발효되면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5일 밝힘
- 개정 시행령은 협동조합이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신청할 수 있는 공급원가의 변동 기준을 명시했으며, 재료비나 노무비, 경비가 잔여 납품 대금의 3% 이상 변동됐을 때를 비롯해 전체 계약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특정 원재료의 가격이 10% 이상 오른 경우에도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시작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중국 국가통계국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발표함
- 1992년 3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분기 기준으로 27년 만에 최저치이며,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길어지면서 경기 하락 추세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거주자 외화예금
- 국내의 거주자가 달러 등 외국돈을 원화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자기 예금계좌에 예치하는 것. 
여기서 거주자란 국내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으로, 외국인 등 비거주자가 국내은행에 개설하는 원화예금계좌와 대치되는 개념임. 
이 예금에 대한 금리는 국제금리에 1%를 가산한 범위 내에서 은행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함. 이것은 외국환은행의 중요한 외화자금 조달원의 하나로 은행간 환율에도 영향을 미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5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6일) #

"당신을 칭찬하는 사람에게 감사하라. 밝고 명랑하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보상이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예상을 깨고 일본 정부를 겨냥한 초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한·일 간 무역갈등이 정면충돌로 치닫는 양상임
- 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 이유가 단순한 보호무역조치가 아니라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한반도 평화체제 훼손을 겨냥한 비경제적 목적이라고 사실상 적시한 만큼 ‘강대강’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임
 
2.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짐
- 양 정상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수소경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세대(5G)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경제 일반 >>
1. 경기가 둔화하는 데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경제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경제 주체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달러와 금(金)을 비롯한 안전자산에 시중자금이 몰리고 있음
-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거주자(개인·기업)의 달러예금 잔액은 599억달러(약 70조6580억원)로 전달보다 42억5000만달러(약 5조130억원) 늘었으며, 지난달 증가폭은 지난해 11월(59억3000만달러)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음

2.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이르면 오는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입찰 공고를 낼 계획임
- 매각 발표 초기에는 소극적이던 SK그룹 등 대기업들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3.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정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이 16일부터 발효되면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5일 밝힘
- 개정 시행령은 협동조합이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신청할 수 있는 공급원가의 변동 기준을 명시했으며, 재료비나 노무비, 경비가 잔여 납품 대금의 3% 이상 변동됐을 때를 비롯해 전체 계약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특정 원재료의 가격이 10% 이상 오른 경우에도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시작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중국 국가통계국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발표함
- 1992년 3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분기 기준으로 27년 만에 최저치이며,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길어지면서 경기 하락 추세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거주자 외화예금
- 국내의 거주자가 달러 등 외국돈을 원화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자기 예금계좌에 예치하는 것. 
여기서 거주자란 국내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으로, 외국인 등 비거주자가 국내은행에 개설하는 원화예금계좌와 대치되는 개념임. 
이 예금에 대한 금리는 국제금리에 1%를 가산한 범위 내에서 은행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함. 이것은 외국환은행의 중요한 외화자금 조달원의 하나로 은행간 환율에도 영향을 미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5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6일) #

"당신을 칭찬하는 사람에게 감사하라. 밝고 명랑하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보상이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예상을 깨고 일본 정부를 겨냥한 초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한·일 간 무역갈등이 정면충돌로 치닫는 양상임
- 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 이유가 단순한 보호무역조치가 아니라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한반도 평화체제 훼손을 겨냥한 비경제적 목적이라고 사실상 적시한 만큼 ‘강대강’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임
 
2.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짐
- 양 정상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수소경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세대(5G)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경제 일반 >>
1. 경기가 둔화하는 데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경제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경제 주체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달러와 금(金)을 비롯한 안전자산에 시중자금이 몰리고 있음
-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거주자(개인·기업)의 달러예금 잔액은 599억달러(약 70조6580억원)로 전달보다 42억5000만달러(약 5조130억원) 늘었으며, 지난달 증가폭은 지난해 11월(59억3000만달러)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음

2.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이르면 오는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입찰 공고를 낼 계획임
- 매각 발표 초기에는 소극적이던 SK그룹 등 대기업들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3.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정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이 16일부터 발효되면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5일 밝힘
- 개정 시행령은 협동조합이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신청할 수 있는 공급원가의 변동 기준을 명시했으며, 재료비나 노무비, 경비가 잔여 납품 대금의 3% 이상 변동됐을 때를 비롯해 전체 계약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특정 원재료의 가격이 10% 이상 오른 경우에도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시작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중국 국가통계국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발표함
- 1992년 3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분기 기준으로 27년 만에 최저치이며,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길어지면서 경기 하락 추세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거주자 외화예금
- 국내의 거주자가 달러 등 외국돈을 원화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자기 예금계좌에 예치하는 것. 
여기서 거주자란 국내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으로, 외국인 등 비거주자가 국내은행에 개설하는 원화예금계좌와 대치되는 개념임. 
이 예금에 대한 금리는 국제금리에 1%를 가산한 범위 내에서 은행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함. 이것은 외국환은행의 중요한 외화자금 조달원의 하나로 은행간 환율에도 영향을 미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 제 1354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5일) #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적절한 시간이나 기회를 기다리지는 말라. 그러나 감사가 불편한 상황에서 표현될 때, 그 가치가 더 높아짐을 알라."
- 평생감사 카

 

 

<< 정치/외교 >>

1. 일본이 지난 1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기존 방침을 바꿀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일본발(發) 수출규제 피해가 국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

화이트리스트는 전략물자 수출 우대국을 말하며, 반도체 소재에 이어 반도체 장비와 탄소섬유, 공작기계, 정밀화학제품 등이 다음 ‘타깃’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 경제 일반 >>

1. 클라우드 컴퓨팅에 이어 ‘에지 컴퓨팅’이 세계 정보통신기술(ICT)업계의 새로운 경쟁 분야로 떠오르고 있음

에지 컴퓨팅은 대형 서버를 둔 중앙 클라우드를 이용하지 않으며, 클라우드 컴퓨팅이 데이터를 한데 모아 처리하는 것과 달리 이용자의 단말기 주변(edge)에서 데이터를 바로 처리하기 때문에 그만큼 데이터 처리 속도가 크게 단축됨

 

2.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 7개사가 지난 12일 사업 협약을 맺고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전자증명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출범시킨다고 발표함

이용자는 모바일 전자증명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정부의 각종 민원 서류와 대학의 졸업증명서, 병원의 신체검사 정보 등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후 각종 증명서를 원하는 곳에 제출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1.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사진)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태광실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함

- 신발 전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인 태광실업은 매년 실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알짜 비상장사로, 상장 시 예상 기업가치가 수조원대에 이르는 대어급 기업공개(IPO) 후보임

 

2. 정부가 새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대출로 갈아타는 기존 주택담보대출자에 대해 9·13 부동산 대책으로 강화된 대출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함

- 10억원짜리 집을 담보로 한 대출 잔액이 5억원으로 담보인정비율(LTV) 40%(4억원) 기준보다 많다 하더라도 대출 금액을 줄이지 않겠다는 뜻이며, 같은 은행의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는 조건임

 

3.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7월 고지액 기준 서울시 주택 재산세 과세액 총액이 1조1849억원으로 지난해(1조197억원) 대비 16.2%나 증가함

과세표준이 되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각각 14.0%, 13.9% 상승하는 등 대폭 올랐기 때문임

 

 

<< 국제 >>

1. 이용자 수가 23억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50억달러(약 5조9000억원)의 벌금을 부과받게 될 전망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최근 페이스북에 50억달러의 벌금을 물리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12일 보도했으며, 페이스북에 부과된 50억달러는 FTC의 명령 위반에 대한 벌금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임

 

2.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맥주 제조업체 AB인베브가 아시아태평양 사업부문 ‘버드와이저 브루잉 APAC’의 홍콩증시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4일 보도함

AB인베브는 당초 홍콩증시 상장을 통해 98억달러(약 11조55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었으며, 이는 올 5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81억달러를 공모한 우버를 넘어 올해 최대 IPO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음

AB인베브는 상장 철회 이유로 “시장 상황을 고려했다”고 밝혔으며, 외신들은 예상보다 낮은 투자 열기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함

 

3.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영국과 네덜란드의 합작사 쉘이 전력 판매 사업 부문을 확대한다고 전함

쉘은 이미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력거래회사이며, 전력거래 부문 수익은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회사 측은 향후 전력 부문 수익이 전체 회사 수익의 8~12%가량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4.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주군(space force) 사령부’를 창설하겠다고 13일(현지시간) 밝힘

-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세계적으로 우주에서의 군사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프랑스도 우주 패권 경쟁에 합류하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코픽스(cost of funds index ; COFIX)

- 2010년 2월 16일 처음 도입된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를 말함. 은행연합회가 시중 8개 은행(신한, 국민, KEB하나, 우리, 농협, 기업, SC제일, 한국씨티)의 자금조달 금리를 취합한 뒤, 은행별 조달잔액을 참작해 가중평균 금리를 구하는 방식으로 산출되는 금리로 매달 15일 발표되고 있음.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대출할 때 코픽스를 기준으로 일정한 가산금리를 더한 금리를 고객들에게 적용함. 
코픽스 산출의 기준이 되는 은행의 자금조달원에는 정기예·적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금융채 등이 포함되고, 금리가 낮은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예금은 제외됨. 각 은행은 여기에 조달 비용과 마진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붙여 실제 대출금리를 정함. 

COFIX는 은행의 월말 자금잔액을 기준으로 한 '잔액 기준 COFIX'와 한 달 동안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금리를 계산한 '신규 취급액 기준 COFIX' 두 가지로 나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7월 11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3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1일) #

 

"감사에는 두 가지가 있다. 받았을 때 느끼는 갑작스런 감사의 느낌과 주었을 때 느끼는 큰 감사의 느낌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첫 번째 감사에 익숙하다. 그러나 두 번째 감사가 더 귀하고 놀랍다.

- 에드윈 로빈슨

 

 

<< 정치/외교 >>

일본과 경제갈등 외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금융/부동산 >>

1.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특별위원회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진정한 의미의 ‘만능통장’이 되도록 완전히 뜯어고칠 계획임

투자자의 요구가 빗발친 가입 대상 확대와 비과세 한도를 늘리는 게 핵심이며, 체적으로 ISA를 어린아이부터 은퇴자까지 누구나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바꿀 예정임

 

2.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중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비금융 법인(일반기업)의 순자금조달 규모는 15조8000억원으로 집계됨

- 작년 같은 기간(13조1000억원)보다 2조7000억원 늘었으며, 역대 1분기 기준으로는 2011년 1분기(23조7000억원) 후 최대 수준임

 

3. 농협은행이 빅데이터 플랫폼 ‘NH 빅스퀘어’의 2.0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0일 발표함

농협은행은 전국 각 지점에서 NH 빅스퀘어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 플랫폼에는 개인고객 2200만 명, 기업고객 370곳의 3년간 거래 데이터가 있음

 

4.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이 완화된 기준으로 증시에 입성할 수 있는 성장성 특례상장(주관사 추천 상장특례)이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을 전망임
성장성 특례상장이란 IPO 주관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기업에 상장 요건을 완화해주는 제도로,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전체 분석 기업인 신테카바이오는 코스닥 시장 상장 방식으로 성장성 특례상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음

 

 

<< 국제 >>

1. 미국이 중국 제품 일부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보류하고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지목한 중국 화웨이와의 거래 제한도 일부 풀어주기로하는 등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한 이후 미국이 잇따라 ‘당근’을 내놓고 있음

미국은 대신 중국에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를 요구하고 있지만, 중국은 확답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2. 중국의 경제 성장을 떠받쳐온 ‘돈줄’ 역할을 해온 중국 은행들의 자본 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다는 이유에서 대규모 유동성에 기대온 중국의 경제 성장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옴

1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건설업과 정보기술(IT) 업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대출을 통해 경제 성장동력을 제공해온 중국 은행권의 자금력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으며, 피치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6.2%에서 2021년 5.8%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봄

 

3. 거대 미디어 기업들이 넷플릭스에 빌려주던 ‘프렌즈’ ‘더 오피스’ 등 인기 콘텐츠를 줄줄이 회수해가고 있음

- 디즈니, NBC유니버설에 이어 워너미디어도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콘텐츠를 되찾아가고 있으며, 거대 미디어 공룡과 맞서야 할 넷플릭스는 차, 포를 떼고 경쟁해야 할 상황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ndividual Savings Account ; ISA)

- 정부가 국민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를 대비한 자금을 마련하는 것을 돕기 위한 제도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음. 2016년 3월 14일 출시되어 은행, 증권사 등 금융회사에서 가입할 수 있음. ISA 시장을 확장해 은행에 맡겨져 있는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유도하여 실물경제를 회복하는 것이 출시 목표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7월 10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2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0일) #

"감사에는 상대적인 감사와 절대적인 감사가 있다. 상대적인 감사는 환경과 조건의 영향을 받아 자기 뜻대로 안되면 불평한다. 그러나 절대적인 감사는 어떤 환경과 형편에서도 감사한다. 이 절대적 감사야말로 우릭 가져야 할 진정한 감사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르면 이달부터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반도체 불황으로 재고가 급증한 와중에 일본 정부가 핵심 소재 수출을 규제하자 선택한 ‘고육책’으로 보임

2.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활용한 아홉 가지 서비스가 최초로 공개됨
-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레스토랑 추천 서비스에서부터 동영상을 시청하면 보상을 받는 서비스까지 다양한 플랫폼이 공개됐으며, 클레이튼 기반 서비스들은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앱(응용프로그램) 형태로 출시됨



<< 금융/부동산 >>

1. 9일 코스피지수가 12.14포인트(0.59%) 내린 2052.03으로 마감하면서 2050선을 간신히 사수함
- 미국 금리 인하부터 미·중 무역협상, 일본 선거 등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줄지어 있어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며, 지수가 더 떨어지기 어려운 수준까지 내려왔지만 뚜렷한 호재가 보이지 않아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노골적으로 깎아내린 주미 영국 대사의 이메일 유출 파문으로 미국과 영국의 ‘끈끈한 관계’가 흔들리고 있음
-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정부에 사실상 대사 교체를 요구하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까지 싸잡아 비난했지만 영국 정부는 대사들이 주재국 정부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할 수 있다며 맞섬

2. 미국이 스팅어 미사일 등 22억달러(약 2조6000억원) 상당의 최신 무기를 대만에 판매하기로 함
-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우며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반대해온 중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낸드플래시
- 전원이 꺼지면 저장된 자료가 사라지는 D램이나 S램과 달리 전원이 없는 상태에서도 데이터가 계속 저장되는 플래시메모리를 말하며, 이런 특징 때문에 비휘발성 메모리라고 부름. 주로 스마트폰, PC의 주저장장치로 활용되며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의 개발과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반도체 업체는 2차원 평면 형태의 반도체 저장용량을 늘리기 위해 회로 선폭을 좁게 만드는 미세 공정 경쟁을 벌여 왔으나 이 기술이 한계에 직면하였음. 이에 저장 공간을 수직으로 쌓아 가는 3차원 낸드플래시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7월 05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0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5일) #

"감사하는 사람은 기꺼이 원하는 마음으로, 즉시 받을만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겉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5월 경상수지가  4월의 6억6000만달러 적자 대비 49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4일 발표함
- 5월에 흑자로 돌아선 이유는 배당금 지급이 마무리됐기 때문이며, 5월 들어 본원소득수지가 11억6000만달러 흑자로 돌아서면서 배당금 악재는 사라졌지만 수출 부진은 더 심각해진 것으로 보임


<< 금융/부동산 >>
1. 국내 1호 사업 모델 특례 상장에 도전하는 언어 빅데이터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플리토가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역대급’ 경쟁률을 내며 흥행에 성공함
- 플리토는 지난 1~2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133.0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으며, 이는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 집계에 따르면 최근 7년간 공모주 수요예측 경쟁률 중 최고임


<< 국제 >>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중국과 유럽연합(EU)의 환율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미국도 맞대응해야 한다”고 밝힘
- 미국을 상대로 막대한 무역흑자를 내고 있는 중국과 EU를 압박하는 동시에 달러화 가치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Fed)에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한 것으로 분석됨

2.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델 HP 소니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중국 엑소더스’를 가속화하고 있음
- 미·중 무역분쟁이 휴전 상태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양국 관세가 유지되고 있는 데다 언제든 다시 갈등이 고조될 수 있는 만큼 생산기지를 중국 밖으로 옮겨 불확실성을 없애려는 것으로 풀이됨

3. IMF는 3일 “파키스탄에 39개월간 60억달러(약 7조170억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안을 이사회가 승인했다”고 성명을 발표함
- 파키스탄이 IMF에서 구제금융을 받는 것은 1980년대 후반 이후 13번째이며, IMF는 성명에서 “파키스탄은 대규모 재정적자, 느슨한 통화정책, 과대평가된 환율을 (인위적으로) 방어하는 등 잘못된 경제 정책 때문에 중대기로에 섰다”고 설명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본원소득수지(Primary Income Account, 本源所得收支)
- 경상수지(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의 구성항목 중 하나로,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과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차액을 의미함.
본원소득수지는 크게 급료 및 임금수지와 투자소득수지로 나누어짐. 
급료 및 임금수지는 우리나라 국민이 외국에서 1년 미만 단기로 머물면서 일한 대가와 1년 미만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일한 대가로 지급한 돈의 차이임.. 1년 이상 한 국가에 머물면 거주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본원소득수지에 포함되지 않음. 
투자소득수지는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투자로 벌어들인 배당금 및 이자와 외국인에게 지급한 배당금 및 이자의 차액을 말하며, 직접투자소득, 증권투자소득, 기타투자소득으로 나누어짐. 직접투자소득은 경영참여 등을 목적으로 한 대외투자에서 발생하는 소득이며 증권투자소득은 주식 및 채권투자의 배당과 이자에서 발생하는 소득임. 기타투자소득은 직접투자와 증권투자에 속하지 않는 대출 및 차입, 무역신용 등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을 의미함.
2010년 1월에 발표된 BPM6(Balance of Payments Manual 6)에 의해 명칭이 소득수지에서 본원소득수지로 변경되었다.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9년 7월 04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49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4일) #

"먹고 사는 데 힘겹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로써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허탈하고 허무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영원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함
- 기업이 자동화 설비 등을 들여놓을 때 세금을 깎아주는 ‘생산성 향상 시설 투자세액공제율’을 현행 1%, 3%, 7%(대·중견·중소기업)에서 2%, 5%, 10%로 1년 동안 확대하기로 했으며, 서울 잠실운동장 또는 경기 고양시 일산에 ‘제2 코엑스’를 짓는 등 10조원+α 규모의 민간 투자 프로젝트들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함
- 또한 소비를 늘리기 위해 15년 넘게 탄 노후 자동차를 신차(경유차 제외)로 바꾸면 개별소비세를 70%(최대 100만원) 깎아주는 대책도 내놓음

2.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348만622대로 집계됨
-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362만7938대)과 비교해 4.1% 감소했으며, 이런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면 현대·기아차의 올해 연간 판매량이 올해 초 세운 연간 판매 목표(760만 대)에 크게 모자란 700만 대를 밑돌 수 있다는 관측임


<< 금융/부동산 >>
1. 중소벤처기업부가 3일 엔젤투자시장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엔젤플러스(A+)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힘
- 기보는 1단계로 파트너스로부터 추천받은 기업을 총 3억원 한도 내에서 엔젤투자액의 두 배까지 보증해주며, 2단계로 약 1년 뒤 지원받은 기업 가운데 매출, 고용 등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발, 기업당 최대 30억원을 추가 보증하는 포스트엔젤보증을 도입할 예정임

2. 정부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계약 기간이 절반 이상 지나면 가입이 불가능한 전세금 반환 보증을 계약 만료 6개월 전까지로 확대하기로 함
- 지난해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미분양 관리지역’에서는 전세 계약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보증 가입이 가능하도록 특례 규정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 특례 지역이 이달 말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것임

3. 금융결제원이 아파트 청약 사이트인 ‘아파트 투유’ 시스템을 이관해달라는 한국감정원의 요구를 전면 거부하면서 아파트 청약이 오는 10월을 전후해 최대 두 달가량 전면 중단될 전망임
- 한국감정원은 어쩔 수 없이 61억원의 예산을 들여 별도 청약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이에 따라 정보 이관을 위해 두 달간 청약업무 중단도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임


<< 국제 >>
1.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업체 아람코가 작년 하반기 중단했던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함
- 사우디는 2016년부터 아람코 IPO를 추진했었으며, 사우디 측은 아람코가 사우디 국부펀드(PIF) 소유인 석유화학회사 사빅(SAVIC) 지분 70%를 지난 3월 인수하면서 IPO 작업이 늦어졌다고 밝힘

2. 중국 1·2위 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CSSC)과 중국선박중공업(CSIC)의 합병이 본격화하고 있음
- 3일 업계에 따르면 CSSC와 CSIC는 지난 1일 상하이거래소에 기업결합 심사 서류를 제출했으며, 국유기업인 두 회사가 합병하면 현재 세계 1위인 현대중공업그룹을 앞서는 초대형 조선사가 탄생하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엔젤투자(angel investment)
- 개인들이 돈을 모아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고 주식으로 그 대가를 받는 투자형태를 말함. 통상 여럿의 돈을 모아 투자하는 투자클럽의 형태를 띄며, 자금 지원과 경영 자문 등으로 기업 가치를 올린 뒤 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거나 대기업에 인수합병(M&A)될 때 지분 매각 등으로 투자 이익을 회수함.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방식이 있음.
◆직접투자=개인이 기업과 직접 접촉해 투자하거나 여럿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설명회(IR) 등을 함께 듣는 엔젤클럽 활동을 통해 자기 책임하에 투자.
◆간접투자=49명 이하의 개인이 모여 결성하는 개인투자조합(펀드)에 출자하는 방식. 투자 대상 선정은 펀드매니저 역할을 하는 업무집행조합원(GP)이 담당.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하여 기업가치가 올라가면 수십배이상의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실패할 경우에는 투자액의 대부분이 손실로 확정됨. 기업을 창업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천사같은 투자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한편, 이렇게 투자하는 사람을 엔젤 투자자라고 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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