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8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7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 들
1. ‘유통기한’ → 식품공전상 ‘판매’ 가능한 기간을 의미한다. 즉, 식용 가능한 ‘신선 기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식약처와 소비자원 실험에서 보관 온도만 지키면 우유는 유통기한 10일이지만 50일까지, 두부는 14일이지만 90일까지도 괜찮았다고.(헤럴드경제)
2. 줄어들던 개인 파산 올들어 증가세 → 1~5월 법원 파산 접수 건수 1만 9천여건,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 연령별로는 20대의 증가세가 최고. 일자리는 적고 씀씀이는 커져.(중앙)
3. 수박씨 → 단백질 함량이 씨앗류 가운데 최고(30%)... 해바라기씨, 땅콩, 잣보다도 훨씬 높다. 일부 나라에선 기름을 식용유로 쓴다. 고대 이집트에선 씨를 먹기 위해 수박을 재배했다고도.(문화)
4. 월드컵 예선 남북 대결 →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南, 北 같은 H조 편성. 10월 15일 北방문, 내년 6월 4일 南홈경기. 2008년 때는 北, 태극기-애국가 불허로 중립지역인 中 상하이서 경기 치러.(동아)
5. 일본이 쉽게 한국에서 발 못 빼는 이유 될까? → 일본의 한국 투자는 883억 달러. 이 중 합작 공장 등 직접 투자만 496억 달러(58조 4천억원)... 미, 중보다 많아. (아시아경제)
6. 3대 영화제 → 칸영화제(최고상 황금종려상),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이 가운데 한국은 베를린 영화제에서만 아직 최고상을 받지 못했다.(아시아경제)
7. ‘라떼는 말이야’ → 기성세대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나 때는 말이야”를 비꼰 20~30대의 신조어라고.(서울)
8.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 슬픔, 분노 같은 감정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고 밝은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큰 사람. 우울증 징후를 알아내기 힘든 경우가 많다고. (서울)▼
9. ‘모밀국수’(X) → ‘메밀국수’(O). 메밀은 함경도 사투리. ‘소바’(そば· 蕎麥)는 메밀 또는 메밀국수를 가리키는 일본말.(중앙, 우리말 바루기)
10. 화천, 양구 등 접경지 2중고 → 올해부터 외박 지역 확대로 군인 손님 도시로 이탈, 또 2022년부터 지역 사단 해체 실행되면 현 인구의 15%인 3~4천 감소 불가피.(문화)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약 9개월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제3 정당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미당과 민평당 모두 정계개편의 주도권을 쥐기는커녕 극심한 내홍에 빠져 총선 준비에도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차라리 돌아갈까” 노래가 절로 나오는 형국이지~
2. 우리 국민 10명 중 약 4명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 수준이 적절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0명 중 약 3명은 우리 정부가 더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수층일수록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던데... 반대는 토착왜구 맞지?
3.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면서 요지부동이던 일본 기업의 태도에 변화 조짐이 보입니다. 유니클로가 자사 임원이 “불매운동에 따른 영향이 장기간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5일 만에 사과했습니다.
‘독립운동은 못 했지만, 불매운동은 한다’ 어떻게 “앗 뜨거” 할 때까지~
4. 조선일보가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해 청와대에 "힘을 모아준다고 문재인 정권이 대일 외교를 할 수 있느냐"고 비난했습니다. 신문은 ‘청와대는 차라리 죽창가만 불러라’라는 칼럼을 통해 대일 외교에서 손을 떼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용 언론의 가슴에 꽂히는 죽창이 되자 하네”라는 죽창가를 부르세~
5. 청와대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국내 특정 언론사의 실명과 보도를 거명하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이게 진정 우리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인지 묻고 싶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나도 칼럼 하나 쓸까? “조중동은 차라리 훈도시 입고 기미가요나 불러라”
6.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시간은 본질이 아니다”고 장기전을 시사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며 낙관론을 피력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좋은 일들이 일어날 시간이 언젠데요? 목 빠지겠어~
7.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자율형사립고 제도를 유효기간이 다 된 시한부 정책으로 규정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정부를 향해 자율형사립고 설립 근거 조항 폐기와 자사고 제도 폐지 여부 공론화를 촉구했습니다.
적어도 아이들이 시작하는 출발점만은 같아야 하지 않겠어요? 찬성합니다~
8. 아베 총리가 선거 지원유세 도중 충격적인 말실수로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아베 총리는 “아버지들도 연인을 유혹해, 어머님들도 옛날 애인을 찾아 투표소를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고 말해 불륜을 조장했다는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스기야마 아키히로(이명박)의 여자 고르는 법 다음으로 추잡하다고나 할까?
9. 3·1절 보수단체 집회에서 세월호 기념 시설물을 파손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수단체 회원 2명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제출한 '나라를 위한 마음'이라는 반성문을 언급하며 꾸짖기도 했습니다.
저 양반들이 말하는 나라는 아마 이명박근혜 정권의 나라를 말하는 걸 거야...
10. 부대 내 휴대폰 사용이 시범 허용된 이후 휴대폰을 사용 중인 병사는 36만여 명으로 이들은 “외부와 소통 여건이 현격히 개선됐다”고 호평했습니다. 보안 사고는 없었지만, 도박 사이트 접속 등 일탈 사례가 일부 적발됐습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는다고... 막상 해보면 별 것도 아닌 것을 말야~
11. 강남 소재 클럽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들에게 검찰이 징역 2년에 추징금 700만 원 등을 구형했습니다. 이들 경찰관들은 최후변론에서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백설공주도 아니고 그게 독약인 줄 모르고 넙죽 받아먹었으니 누굴 탓해~
12. 나이 들면 생기는 퇴행성관절염은 저녁에 무릎이나 엉덩이 쪽에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통증의 원인은 나이가 아니라 소금 탓일 수 있다고 합니다. 짜게 먹는 식습관은 치명적으로 염분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소금 말고 감칠맛 나게 하는 거 좀 없나? 궁뎅이도 입맛도 살게 말입니다~
13.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이동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애초 다나스가 한반도를 직접 통과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피해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왔지만, 이동 경로가 동해 해상 쪽으로 살짝 꺾였습니다.
천재지변도 대비만 잘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거... 인재는 인제 그만~
정미경 “세월호 이름 들어가면 다 막말인가?” 강력 반박.
박원석 "자유당, 막말 아니란 말도 막말, 내성 생겼나?".
민평당 '반 정동영 연대', "제3지대 신당으로 1당 될 것".
자유당, "박순자 의원 '해당 행위' 심각" 징계절차 밟기로.
‘5·18 망언’ 김순례, 솜방망이 징계 끝나고 최고위원 복귀.
일본 후지 TV, 한국의 남은 카드로 문대통령 탄핵 주장.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꿈 사이에 오늘이라는 기회가 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축구 선수 호날두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것이 아니겠지만, 찰떡같이 알아듣는 현명한 우리들은 한일 관계가 악화 일로에 있는 지금이 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새겨듣게 됩니다.
과거를 디딤돌로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 오늘을 위해 오늘도 함께 할 것을 약속하고 다짐합니다.
위기 끝에 찬스라고 이제 골을 넣을 차례 아니겠습니까?
오늘도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한·일 갈등에 격화에 미국, 더 이상의 긴장 고조는 안된다는 메시지 보낸듯
▲ 스틸웰, 美아태담당 차관보 방한 "한일 해법 찾길...미국은 동맹으로서 지원" : 청와대·정부 당국자와 회동
☞ 미국이 역할 하겠지만 한·일이 먼저 해결책을 찾으라는 뜻 → 아직 '중재'나 '조정' 같은 적극적인 역할이 아닌 지원 수준 의미
▲ 일본이 오늘로 시한 정한 '제3국 중재위'는 비상설 기구 → 한일청구권협정 3조 3항 규정, 54년간 한번도 열린 적 없어
☞ 한·일 여론전에 나서고 있지만 수위 조절 분위기 → 정부, 아베의 우상 '요시다'(정한론 주창자) 언급하며 "보복 철회하라"(외신과 회견)
▲ 중재위 안된다던 정부 하루만에 "모든 옵션 검토"로 선회 → 한국정부 참여 '2+1' 방안 포함...문 대통령 새 징용해법 보고받아(동아 1면)
☞ 숨고르는 일본, ICJ(국제사법재판소) 제소 늦출 듯 : 한국 거센 반격·국제사회 비판 여론 커지자 '속도조절'
-"자국기업 자산 매각 땐 모든 선택지로 대응"...새로운 보복 경고 동시에 연말까지 상황보며 호흡 조절 의도
▲ 삼성, 중국·대만산 불화수소 테스트...일본 긴장 → 국산 포함 다른 공급처 확보 총력...日언론 "한국 업체들 이탈 우려"
▲美핵연구기관(ISIS) "전략물자 관리, 한국이 일본보다 철저" : 200개국중 한국 17위 일본 36위
※ 청와대 '조선·중앙 일본어판' 공개 비판..."기사제목 등 바꿔 국내여론 일본에 잘못 전달" → 언론 자율권과 충동 우려
▲ 언론이 정부 비판하면 ‘매국’인가 : 靑 고위 공직자가 국격을 떨어뜨리는 언론관을 드러내는 것이야말로 ‘해국(害國)’ 행위(중앙 사설)
▲ ‘혐한’ 부추기는 조선·중앙은 분명하게 해명하고 잘못한 점은 사과하는 게 옳다(한겨레 사설)
※ “문 대통령, 참모 말 듣고 대일 로키 대응하다 아차 싶었던 듯” : 청와대 참모와 12·16일 번개오찬 비상상황 공유, 단일대오 당부(중앙 3면)
※ 對日해법 찾겠다더니, 특강 듣고 끝낸 한국당 → 정책의원총회 의원 의견 개진 손에 꼽을 정도, 외통위 '日조치 철회 촉구결의안' 한국당이 거부해 채택 불발(조선 6면)
▲ 총선 날만 기다린다는 '비호감' 한국당의 착각 → 문 정부 사람들이 "우리가 야당복(福) 하나는 확실히 타고났다"는 말을 할 만도 하다(조선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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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안보
※ 트럼프 "시간은 본질적 문제 아니다" 미북협상 속도조절...에스퍼 美국방장관 지명자 "한미 연합훈련은 필수적"
- 미국 "한미 연합훈련 예정대로 실시"...핵협상 방해된다는 北몽니 일축 → 국무부 "北에 시간주려 한다" 이달중 실무협상 개최 난항 시사
▲ 에스퍼 "유사시 북한주민 피해없게 WMD(대량파괴무기) 제거"...정밀타격 통해 대규모 인명 피해 없이 北 위협 없애려는 듯
△ "방위비는 공정한 분담 중요"...하반기 대대적인 공세 예고 △"한국은 글로벌 안보 기여자" 인도·태평양 전략 동참 주문
※ 김정은 벤츠 반입 한·일 업체도 관여 "북한 갈줄 몰랐다" : 5개국 경유해 평양 들어가...미 싱크탱크, 밀반입 추적
- "로테르담 → 다롄 → 오사카 → 부산 → 러시아(나훗카·블라디보스톡)...사라졌다 평양 등장" → 화물선, 자동식별장치 끈 채 항해
※ 남북, 2022년 월드컵 예선 같은조 대결 → 카타르 대회 2차 예선 H조 편성, 벤투호 10월 15일 北방문경기 예정, 北팀도 내년 6월 4일 한국 원정
■ 기타 뉴스
※ 국민 77% "국민소환제 도입"...3050 찬성 80% 넘고 30대 女 90% ‘최고’, 전문·자유직·고소득층일수록 찬성률 높아 (서울 4면)
△ 48.7% "문 대통령 잘하고 있다"...여성 53% 남성 44.4% △ 46.5% "잘못하고 있다"...장년층 위주
△ 최대 접전지 수도권 "민주당 후보 찍겠다" 37.4%...한국당 후보 17.9% △부산·경남 與 25% 한국당 24% 접전
△ 56% "박근혜 사면 반대"...황교안 지지자 83% "찬성" △ 37% "공화당, 한국당 총선에 악영향"
※ 평화당 분당 수순...유성엽·천정배 등 10명 신당 추진 → 박지원, 손학규에 "새 집 짓자"...미래당서도 '제3지대론' 급부상
※ 조희연 교육감 "자사고·특목고 폐지 공론화하자" : 교육부 취소 동의 앞두고 자사고 비판 "일반고 전환 학교에 5년간 20억 지원"
※ 미국 하원, 트럼프 '인종차별 발언'(너희 나라로 돌아가) 비난 결의안 가결...민주당 전원 찬성, 공화 4표 동조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택시만 살린...정부, 택시제도 개편안 → '모빌리티 혁신 좌초' 비판
- 플랫폼 운송사업 합법화했지만 택시 감차 수만큼 기여금 내고 기사는 택시면허 따야...'고급택시' 허용 불과 지적
- 택시업계와 타협 위해 어정쩡 봉합...타다, 영업 위해 최소 1000억 필요·렌터카 사용 허가도 빠져 논란
☞ 이번 대책은 공유경제 시대에 새로운 사업의 등장을 사실상 원천 봉쇄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
- 미래 산업과 소비자 편익보다는 선거를 앞두고 택시노조 등 지지 기반을 잃지 않으려는 정치적 판단 작용 비판
▲ 스타트업 반발..."정부가 혁신 내팽개쳐" → "택시 면허·차량 직접 사라니 진입장벽만 높아져 업계 고사"
■ 오늘의 이슈
※ 경기침체 여파로 기업 신용등급 줄줄이 강등 → 상반기 신용강등 3년來 최다, 롯데쇼핑·LGD·두산重 등 간판기업도 줄줄이 떨어져(한경 1면)
- 신용등급 하락 → 회사채 시장 침체 → 자금조달 차질 '악순환' 빚어질수도 → 기업 실적 빠르게 꺾이는 추세, 저신용기업 자금조달 차질 우려
※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 방안...총선 앞둔 재정 퍼주기 대책 지적 → 차상위계층 청년(중위소득 50% 이하) 10만원 저축때 30만원 지원
△ 신혼부부 저금리대출 자격요건 혼인기간 5년 → 7년 이내 완화 △ 청년 전용 창업 융자 확대 △ 교통 요지에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 860억 빼간 '일자리 자금 도둑들' : 유령직원 넣고, 대리출석 시키고, 브로커까지 끼어들어 부정수급 (조선 1면)
※ 게임 → 토토 → 휴대폰깡...20대들의 파산 루트 : 소득은 적은데 씀씀이는 커져 20만~30만원 빚이 고금리 대출로 20대 파산신청 5년 새 29% 증가(중앙 1면)
※ 고용부가 내놓은 '직장내 괴롭힘' 3번째 가이드 라인 ①애인 뭐하는 사람이냐 ②영어 가르쳐줘, 몰래 ③휴가자대신 야근 좀...
※ 트럼프 "시진핑과 예전만큼 가깝지 않아" 대중 강경모드 전환 → 美농산물 수입 미루자 "中에 3250억불 관세"경고...中, 대만에 美무기판매 반발
▲ 트럼프 "구글 親中반역행위 살펴볼 것" → 구글, 미군엔 AI 협력 거부·中정부와는 기술거래 의혹...아마존·애플도 청문회서 `반독점` 집중공격 받아
▲ 미국, 한국산 후판(건설용 철강재) 3배 관세 폭탄(20.09%) → 트럼프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 서명이어 민간부분 장벽 강화 우려
※ 2019년 세법개정안...세율확대보다 일몰연장 초점 △해운기업 톤세 5년 연장 △주택청약 종합저축 소득공제 일몰 적용 △R&D 공제도 확대 등
※ 독일車, 공장 경쟁 통해 생산물량 배정...한국은 노조 반대땐 인기차도 증산못해 : BMW, 생산성 평가해 경영진이 결정
※ 한국노총 최저임금위 위원 5명도 모두 사퇴 "내년 최저임금 재심의 요청" 결국 노동자위원 전원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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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경제·기업 동향
① 코스피 2,072.92(▼ 18.95) ② 코스닥 666.28(▼ 8.14) ③ 환율 1,181.30원(▲ 2.80) ④ 유가 63.19(▼ 1.12) ⑤ 금시세 53,335.27원(▼ 253.13)
▲ 미중 무역전쟁에도 중소형주 선방(16~17% 수익) → 수익률 1위 한국운용 김기백 팀장, 다양한 업종에 1%대 균등투자...2·3위 신한BNPP 정성한 실장
▲ '兆단위 채권형 펀드' 속출 → 연 2~4% 안정적 수익 가능하자 MMF·예금 대안으로 개인도 몰려...국내외 총 11조3,711억원 유입
▲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로 중국 소비주에 직격탄 → 아모레G 장중 9.76% 급락, 호텔신라·F&F 도 이달 들어서 하락세
▲ 대체거래소 내년 상반기 설립 → 매매호가 유형 다양해지고 거래속도 빨라져 경쟁력 ↑...해외선 보편화, 미국에 85곳
○ 가구 순자산 중 76%는 부동산...전체 국부 1경5511조 : 한은 2018 국민대차대조표, 부동산 시장 급등에 8% 상승
○ 규제 완화로 동산담보대출 3배 ↑...6월말 기준 잔액 1조원 돌파 : 제조업 → 全업종으로 담보 대상·비율 확대 결과
○ 이대현 KDB인베스트먼트 대표 "대우건설 매각계획 아직 없어" → 연내 매각 공식 부인·인수자 못찾자 장기전 돌입
○ '삼바' 김태한 사장 횡령 혐의 추가 포착 : 자사주 사들여 회사에 비용 청구, 주가 상승 따른 시세차익도 챙겨
■ 부동산·정책 동향
○ 후분양 70%로 늘린다던 국토부, 3기 신도시 공급 차질 빚을라 ‘수도권 30만가구’ 선분양 하기로...집값잡기 서두르다 혼선만
○ 둔촌주공 재건축(일반분양 수익 1조 예상) `속앓이` → 3.3㎡ 3800만원 예상 분양가 HUG 기준 2600만원, 조합원 분담금 늘까봐 `초비상`
○ 유명 클럽·고액 학원·대부업 등 탈세 혐의 163명 세무조사 착수 : 차명계좌·SNS 이용해 변칙 결제, 2살밖에 안 된 지인의 자녀 동원
○ 중위소득, 지표 바뀌어 내년 큰폭 상향...기초수급자 늘어난다 : 정부, 복지정책 기준선 변경 추진
○ 미세먼지 때문에 추경까지 한다면서 정부, 올해 사들인 車 74%가 경유차 : 친환경차 구매는 20%대 그쳐… 노후 경유차도 폐차하지 않고 다른 지자체나 민간으로 넘겨
[7월 18일 클리핑] 카카오톡 광고창 실험 통했다…하반기 매출 최대 700억 전망 외
1. '카카오톡 광고창' 실험 통했다...하반기 매출 최대 700억 전망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 광고를 입힌 카카오의 모험수가 통했다. 올 하반기 대화창 광고 '톡보드'에서만 최대 700억원 매출이 나올 전망이다. 업계는 톡보드가 카카오의 실적을 이끌 성장 엔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올 3분기부터 톡보드의 오픈베타 테스트(OBT)를 통해 카카오톡 대화창 목록 상단에 배너 형식 광고를 넣는다. 카카오톡 대화목록에 광고를 노출한 사례는 톡보드가 처음이다.
2. 네이버TV 후원조건 대폭 완화...창작자 보상 강화
네이버가 동영상 사업 강화를 위해 네이버TV 문호를 파격 개방했다. 네이버는 이달 들어 네이버TV 후원 조건을 기존 구독자 3000명에서 500명으로 낮췄다. 네이버TV가 문턱을 낮추는 것은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오픈플랫폼 급성장에 대응하는 취지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 포털이지만 유독 동영상 사업에서는 유튜브 독주를 저지하지 못했다. 네이버는 대신 영향력이 큰 콘텐츠 제공자와 협업해 사업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크게 브이(V)라이브, 네이버TV 두 가지로 동영상 비즈니스를 전개 중이다.
3. 어도비, B2B 마케팅 고객경험관리용 솔루션 출시
어도비가 B2B 마케터들의 고객 경험 관리(CXM)를 가속화할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 어도비는 B2B 마케터들이 고객 여정의 모든 접점에서 이른바 'ABM'(Account-Based Experience)을 강화할 수 있는 마케토 인게이지(Marketo Engage)용 ABM 에센셜(ABM Essentials)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의 일부인 마케토 인게이지는 B2C 및 B2B 마케팅 담당자가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4. 카페24, 초보 쇼핑몰 디자인 서비스 '에디봇 디자인' 출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HTML, CSS 등 디자인 전문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클릭 몇 번만으로 맞춤형 쇼핑몰을 디자인할 수 있는 서비스인 '에디봇 디자인'을 국내와 일본에 동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디봇 디자인은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디자인을 손쉽게 제작,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 콘텐츠를 끌어다 놓는 것만으로 쇼핑몰 디자인이 완성된다. 디자인 콘텐츠는 업계 최다 수준인 500여 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5. 오드엠, 디지털 광고대행사 오즈마케팅컴퍼니 설립
㈜오드엠이 종합 디지털 광고대행사 '오즈마케팅컴퍼니'를 자회사로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오드엠은 지금까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애드픽과 커머스 플랫폼인 셀픽스를 운영하면서 쌓아온 디지털 마케팅 역량과 최근 인수한 위드공감의 미디어 커머스 서비스를 결합해 기업과 브랜드의 실질적 매출 향상을 위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6. 넷플릭스 잡으려는 토종 대항마 '웨이브' 출격 임박
지상파 콘텐츠 연합플랫폼인 '푹'과 SK브로드밴드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옥수수'의 통합법인 출범이 임박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푹과 옥수수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15일 지상파 방송 3사와 SK텔레콤에 송부했다. 정부에서 최종 기업결합 승인이 남에 따라, 국내 최초 지상파-통신사 연합 OTT 플랫폼인 웨이브가 오는 9월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7. 티몬, 타임커머스로 고객충성도·수익률 잡다
티켓몬스터가 시간별로 파격적인 가격을 선보이는 타임커머스로 인해 고객충성도가 높아지고, 수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분석업체인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티몬은 전자상거래 카테고리내 전체 플랫폼 기준 고객 충성도를 보는 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주일 중 2일 이상 앱을 방문하는 이용자의 비율로 충성도를 가늠하는데, 티몬은 올해 3월부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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