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8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7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 들

1. ‘유통기한’ → 식품공전상 ‘판매’ 가능한 기간을 의미한다. 즉, 식용 가능한 ‘신선 기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식약처와 소비자원 실험에서 보관 온도만 지키면 우유는 유통기한 10일이지만 50일까지, 두부는 14일이지만 90일까지도 괜찮았다고.(헤럴드경제)


2. 줄어들던 개인 파산 올들어 증가세 → 1~5월 법원 파산 접수 건수 1만 9천여건,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 연령별로는 20대의 증가세가 최고. 일자리는 적고 씀씀이는 커져.(중앙)


3. 수박씨 → 단백질 함량이 씨앗류 가운데 최고(30%)... 해바라기씨, 땅콩, 잣보다도 훨씬 높다. 일부 나라에선 기름을 식용유로 쓴다. 고대 이집트에선 씨를 먹기 위해 수박을 재배했다고도.(문화)


4. 월드컵 예선 남북 대결 →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南, 北 같은 H조 편성. 10월 15일 北방문, 내년 6월 4일 南홈경기. 2008년 때는 北, 태극기-애국가 불허로 중립지역인 中 상하이서 경기 치러.(동아)


5. 일본이 쉽게 한국에서 발 못 빼는 이유 될까? → 일본의 한국 투자는 883억 달러. 이 중 합작 공장 등 직접 투자만 496억 달러(58조 4천억원)...   미, 중보다 많아. (아시아경제)


6. 3대 영화제 → 칸영화제(최고상 황금종려상),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이 가운데 한국은 베를린 영화제에서만 아직 최고상을 받지 못했다.(아시아경제)


7. ‘라떼는 말이야’ → 기성세대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나 때는 말이야”를 비꼰 20~30대의 신조어라고.(서울)


8.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 슬픔, 분노 같은 감정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고 밝은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큰 사람. 우울증 징후를 알아내기 힘든 경우가 많다고. (서울)▼


9. ‘모밀국수’(X) → ‘메밀국수’(O). 메밀은 함경도 사투리. ‘소바’(そば· 蕎麥)는 메밀 또는 메밀국수를 가리키는 일본말.(중앙, 우리말 바루기)


10. 화천, 양구 등 접경지 2중고 → 올해부터 외박 지역 확대로 군인 손님 도시로 이탈, 또 2022년부터 지역 사단 해체 실행되면 현 인구의 15%인 3~4천 감소 불가피.(문화)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약 9개월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제3 정당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미당과 민평당 모두 정계개편의 주도권을 쥐기는커녕 극심한 내홍에 빠져 총선 준비에도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차라리 돌아갈까” 노래가 절로 나오는 형국이지~

2. 우리 국민 10명 중 약 4명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 수준이 적절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0명 중 약 3명은 우리 정부가 더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수층일수록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던데... 반대는 토착왜구 맞지?

3.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면서 요지부동이던 일본 기업의 태도에 변화 조짐이 보입니다. 유니클로가 자사 임원이 “불매운동에 따른 영향이 장기간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5일 만에 사과했습니다.
‘독립운동은 못 했지만, 불매운동은 한다’ 어떻게 “앗 뜨거” 할 때까지~

4. 조선일보가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해 청와대에 "힘을 모아준다고 문재인 정권이 대일 외교를 할 수 있느냐"고 비난했습니다. 신문은 ‘청와대는 차라리 죽창가만 불러라’라는 칼럼을 통해 대일 외교에서 손을 떼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용 언론의 가슴에 꽂히는 죽창이 되자 하네”라는 죽창가를 부르세~

5. 청와대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국내 특정 언론사의 실명과 보도를 거명하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이게 진정 우리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인지 묻고 싶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나도 칼럼 하나 쓸까? “조중동은 차라리 훈도시 입고 기미가요나 불러라”

6.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시간은 본질이 아니다”고 장기전을 시사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며 낙관론을 피력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좋은 일들이 일어날 시간이 언젠데요? 목 빠지겠어~

7.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자율형사립고 제도를 유효기간이 다 된 시한부 정책으로 규정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정부를 향해 자율형사립고 설립 근거 조항 폐기와 자사고 제도 폐지 여부 공론화를 촉구했습니다.
적어도 아이들이 시작하는 출발점만은 같아야 하지 않겠어요? 찬성합니다~

8. 아베 총리가 선거 지원유세 도중 충격적인 말실수로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아베 총리는 “아버지들도 연인을 유혹해, 어머님들도 옛날 애인을 찾아 투표소를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고 말해 불륜을 조장했다는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스기야마 아키히로(이명박)의 여자 고르는 법 다음으로 추잡하다고나 할까?

9. 3·1절 보수단체 집회에서 세월호 기념 시설물을 파손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수단체 회원 2명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제출한 '나라를 위한 마음'이라는 반성문을 언급하며 꾸짖기도 했습니다.
저 양반들이 말하는 나라는 아마 이명박근혜 정권의 나라를 말하는 걸 거야...

10. 부대 내 휴대폰 사용이 시범 허용된 이후 휴대폰을 사용 중인 병사는 36만여 명으로 이들은 “외부와 소통 여건이 현격히 개선됐다”고 호평했습니다. 보안 사고는 없었지만, 도박 사이트 접속 등 일탈 사례가 일부 적발됐습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는다고... 막상 해보면 별 것도 아닌 것을 말야~

11. 강남 소재 클럽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들에게 검찰이 징역 2년에 추징금 700만 원 등을 구형했습니다. 이들 경찰관들은 최후변론에서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백설공주도 아니고 그게 독약인 줄 모르고 넙죽 받아먹었으니 누굴 탓해~

12. 나이 들면 생기는 퇴행성관절염은 저녁에 무릎이나 엉덩이 쪽에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통증의 원인은 나이가 아니라 소금 탓일 수 있다고 합니다. 짜게 먹는 식습관은 치명적으로 염분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소금 말고 감칠맛 나게 하는 거 좀 없나? 궁뎅이도 입맛도 살게 말입니다~

13.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이동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애초 다나스가 한반도를 직접 통과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피해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왔지만, 이동 경로가 동해 해상 쪽으로 살짝 꺾였습니다.
천재지변도 대비만 잘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거... 인재는 인제 그만~

정미경 “세월호 이름 들어가면 다 막말인가?” 강력 반박.
박원석 "자유당, 막말 아니란 말도 막말, 내성 생겼나?".
민평당 '반 정동영 연대', "제3지대 신당으로 1당 될 것".
자유당, "박순자 의원  '해당 행위' 심각" 징계절차 밟기로.
‘5·18 망언’ 김순례, 솜방망이 징계 끝나고 최고위원 복귀. 
일본 후지 TV, 한국의 남은 카드로 문대통령 탄핵 주장.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꿈 사이에 오늘이라는 기회가 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축구 선수 호날두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것이 아니겠지만, 찰떡같이 알아듣는 현명한 우리들은 한일 관계가 악화 일로에 있는 지금이 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새겨듣게 됩니다.
과거를 디딤돌로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 오늘을 위해 오늘도 함께 할 것을 약속하고 다짐합니다.
위기 끝에 찬스라고 이제 골을 넣을 차례 아니겠습니까?
오늘도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한·일 갈등에 격화에 미국, 더 이상의 긴장 고조는 안된다는 메시지 보낸듯

▲ 스틸웰, 美아태담당 차관보 방한 "한일 해법 찾길...미국은 동맹으로서 지원" : 청와대·정부 당국자와 회동

☞ 미국이 역할 하겠지만 한·일이 먼저 해결책을 찾으라는 뜻 → 아직 '중재'나 '조정' 같은 적극적인 역할이 아닌 지원 수준 의미

▲ 일본이 오늘로 시한 정한 '제3국 중재위'는 비상설 기구 → 한일청구권협정 3조 3항 규정, 54년간 한번도 열린 적 없어

☞ 한·일 여론전에 나서고 있지만 수위 조절 분위기 → 정부, 아베의 우상 '요시다'(정한론 주창자) 언급하며 "보복 철회하라"(외신과 회견)

▲ 중재위 안된다던 정부 하루만에 "모든 옵션 검토"로 선회 → 한국정부 참여 '2+1' 방안 포함...문 대통령 새 징용해법 보고받아(동아 1면)

▲ "강제징용 배상, 일본 기업 재산가압류로 가선 곤란" : 양삼승 전 한·일협정 대책 위원장, 2005년 문서 공개 뒤 대책 논의·강제징용 피해자 사적 청구권 한일협정에 반영됐다고 판단(중앙 5면) 

☞ 숨고르는 일본, ICJ(국제사법재판소) 제소 늦출 듯 : 한국 거센 반격·국제사회 비판 여론 커지자 '속도조절' 

-"자국기업 자산 매각 땐 모든 선택지로 대응"...새로운 보복 경고 동시에 연말까지 상황보며 호흡 조절 의도

▲ 삼성, 중국·대만산 불화수소 테스트...일본 긴장 → 국산 포함 다른 공급처 확보 총력...日언론 "한국 업체들 이탈 우려"

▲美핵연구기관(ISIS) "전략물자 관리, 한국이 일본보다 철저" : 200개국중 한국 17위 일본 36위

※ 청와대 '조선·중앙 일본어판' 공개 비판..."기사제목 등 바꿔 국내여론 일본에 잘못 전달" → 언론 자율권과 충동 우려

▲ 언론이 정부 비판하면 ‘매국’인가 : 靑 고위 공직자가 국격을 떨어뜨리는 언론관을 드러내는 것이야말로 ‘해국(害國)’ 행위(중앙 사설)

▲ ‘혐한’ 부추기는 조선·중앙은 분명하게 해명하고 잘못한 점은 사과하는 게 옳다(한겨레 사설) 

※ “문 대통령, 참모 말 듣고 대일 로키 대응하다 아차 싶었던 듯” : 청와대 참모와 12·16일 번개오찬 비상상황 공유, 단일대오 당부(중앙 3면) 

※ 對日해법 찾겠다더니, 특강 듣고 끝낸 한국당 → 정책의원총회 의원 의견 개진 손에 꼽을 정도, 외통위 '日조치 철회 촉구결의안' 한국당이 거부해 채택 불발(조선 6면) 

▲ 총선 날만 기다린다는 '비호감' 한국당의 착각 → 문 정부 사람들이 "우리가 야당복(福) 하나는 확실히 타고났다"는 말을 할 만도 하다(조선 사설)

★ 서버 정기 점검으로 7월 22일~26일까지 브리핑은 쉽니다.

■ 외교·안보

※ 트럼프 "시간은 본질적 문제 아니다" 미북협상 속도조절...에스퍼 美국방장관 지명자 "한미 연합훈련은 필수적" 

- 미국 "한미 연합훈련 예정대로 실시"...핵협상 방해된다는 北몽니 일축 → 국무부 "北에 시간주려 한다" 이달중 실무협상 개최 난항 시사

▲ 에스퍼 "유사시 북한주민 피해없게 WMD(대량파괴무기) 제거"...정밀타격 통해 대규모 인명 피해 없이 北 위협 없애려는 듯

△ "방위비는 공정한 분담 중요"...하반기 대대적인 공세 예고 △"한국은 글로벌 안보 기여자" 인도·태평양 전략 동참 주문

※ 김정은 벤츠 반입 한·일 업체도 관여 "북한 갈줄 몰랐다" : 5개국 경유해 평양 들어가...미 싱크탱크, 밀반입 추적

- "로테르담 → 다롄 → 오사카 → 부산 → 러시아(나훗카·블라디보스톡)...사라졌다 평양 등장" → 화물선, 자동식별장치 끈 채 항해

※ 남북, 2022년 월드컵 예선 같은조 대결 → 카타르 대회 2차 예선 H조 편성, 벤투호 10월 15일 北방문경기 예정, 北팀도 내년 6월 4일 한국 원정

■ 기타 뉴스

※ 국민 77% "국민소환제 도입"...3050 찬성 80% 넘고 30대 女 90% ‘최고’, 전문·자유직·고소득층일수록 찬성률 높아 (서울 4면)

△ 48.7% "문 대통령 잘하고 있다"...여성 53% 남성 44.4% △ 46.5% "잘못하고 있다"...장년층 위주

△ 최대 접전지 수도권 "민주당 후보 찍겠다" 37.4%...한국당 후보 17.9% △부산·경남 與 25% 한국당 24% 접전

△ 56% "박근혜 사면 반대"...황교안 지지자 83% "찬성" △ 37% "공화당, 한국당 총선에 악영향"

※ 평화당 분당 수순...유성엽·천정배 등 10명 신당 추진 → 박지원, 손학규에 "새 집 짓자"...미래당서도 '제3지대론' 급부상

※ 조희연 교육감 "자사고·특목고 폐지 공론화하자" : 교육부 취소 동의 앞두고 자사고 비판 "일반고 전환 학교에 5년간 20억 지원"

※ 미국 하원, 트럼프 '인종차별 발언'(너희 나라로 돌아가) 비난 결의안 가결...민주당 전원 찬성, 공화 4표 동조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택시만 살린...정부, 택시제도 개편안 → '모빌리티 혁신 좌초' 비판

- 플랫폼 운송사업 합법화했지만 택시 감차 수만큼 기여금 내고 기사는 택시면허 따야...'고급택시' 허용 불과 지적

- 택시업계와 타협 위해 어정쩡 봉합...타다, 영업 위해 최소 1000억 필요·렌터카 사용 허가도 빠져 논란

☞ 이번 대책은 공유경제 시대에 새로운 사업의 등장을 사실상 원천 봉쇄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

- 미래 산업과 소비자 편익보다는 선거를 앞두고 택시노조 등 지지 기반을 잃지 않으려는 정치적 판단 작용 비판

▲ 스타트업 반발..."정부가 혁신 내팽개쳐" → "택시 면허·차량 직접 사라니 진입장벽만 높아져 업계 고사"

■ 오늘의 이슈

※ 경기침체 여파로 기업 신용등급 줄줄이 강등 → 상반기 신용강등 3년來 최다, 롯데쇼핑·LGD·두산重 등 간판기업도 줄줄이 떨어져(한경 1면)

- 신용등급 하락 → 회사채 시장 침체 → 자금조달 차질 '악순환' 빚어질수도 → 기업 실적 빠르게 꺾이는 추세, 저신용기업 자금조달 차질 우려

※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 방안...총선 앞둔 재정 퍼주기 대책 지적 → 차상위계층 청년(중위소득 50% 이하) 10만원 저축때 30만원 지원

△ 신혼부부 저금리대출 자격요건 혼인기간 5년 → 7년 이내 완화 △ 청년 전용 창업 융자 확대 △ 교통 요지에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 860억 빼간 '일자리 자금 도둑들' : 유령직원 넣고, 대리출석 시키고, 브로커까지 끼어들어 부정수급 (조선 1면)

※ 게임 → 토토 → 휴대폰깡...20대들의 파산 루트 : 소득은 적은데 씀씀이는 커져 20만~30만원 빚이 고금리 대출로 20대 파산신청 5년 새 29% 증가(중앙 1면) 

※ 고용부가 내놓은 '직장내 괴롭힘' 3번째 가이드 라인 ①애인 뭐하는 사람이냐 ②영어 가르쳐줘, 몰래 ③휴가자대신 야근 좀...

※ 트럼프 "시진핑과 예전만큼 가깝지 않아" 대중 강경모드 전환 → 美농산물 수입 미루자 "中에 3250억불 관세"경고...中, 대만에 美무기판매 반발

▲ 트럼프 "구글 親中반역행위 살펴볼 것" → 구글, 미군엔 AI 협력 거부·中정부와는 기술거래 의혹...아마존·애플도 청문회서 `반독점` 집중공격 받아

▲ 미국, 한국산 후판(건설용 철강재) 3배 관세 폭탄(20.09%) → 트럼프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 서명이어 민간부분 장벽 강화 우려 

※ 2019년 세법개정안...세율확대보다 일몰연장 초점 △해운기업 톤세 5년 연장 △주택청약 종합저축 소득공제 일몰 적용 △R&D 공제도 확대 등

※ 독일車, 공장 경쟁 통해 생산물량 배정...한국은 노조 반대땐 인기차도 증산못해 : BMW, 생산성 평가해 경영진이 결정

※ 한국노총 최저임금위 위원 5명도 모두 사퇴 "내년 최저임금 재심의 요청" 결국 노동자위원 전원 공석

★ 서버 정기 점검으로 7월 22일~26일까지 브리핑은 쉽니다.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경제·기업 동향

① 코스피 2,072.92(▼ 18.95) ② 코스닥 666.28(▼ 8.14) ③ 환율 1,181.30원(▲ 2.80) ④ 유가 63.19(▼ 1.12) ⑤ 금시세 53,335.27원(▼ 253.13) 

▲ 미중 무역전쟁에도 중소형주 선방(16~17% 수익) → 수익률 1위 한국운용 김기백 팀장, 다양한 업종에 1%대 균등투자...2·3위 신한BNPP 정성한 실장

▲ '兆단위 채권형 펀드' 속출 → 연 2~4% 안정적 수익 가능하자 MMF·예금 대안으로 개인도 몰려...국내외 총 11조3,711억원 유입

▲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로 중국 소비주에 직격탄 → 아모레G 장중 9.76% 급락, 호텔신라·F&F 도 이달 들어서 하락세

▲ 대체거래소 내년 상반기 설립 → 매매호가 유형 다양해지고 거래속도 빨라져 경쟁력 ↑...해외선 보편화, 미국에 85곳

○ 가구 순자산 중 76%는 부동산...전체 국부 1경5511조 : 한은 2018 국민대차대조표, 부동산 시장 급등에 8% 상승

○ 규제 완화로 동산담보대출 3배 ↑...6월말 기준 잔액 1조원 돌파 : 제조업 → 全업종으로 담보 대상·비율 확대 결과

○ 이대현 KDB인베스트먼트 대표 "대우건설 매각계획 아직 없어" → 연내 매각 공식 부인·인수자 못찾자 장기전 돌입

○ '삼바' 김태한 사장 횡령 혐의 추가 포착 : 자사주 사들여 회사에 비용 청구, 주가 상승 따른 시세차익도 챙겨

■ 부동산·정책 동향

○ 후분양 70%로 늘린다던 국토부, 3기 신도시 공급 차질 빚을라 ‘수도권 30만가구’ 선분양 하기로...집값잡기 서두르다 혼선만

○ 둔촌주공 재건축(일반분양 수익 1조 예상) `속앓이` → 3.3㎡ 3800만원 예상 분양가 HUG 기준 2600만원, 조합원 분담금 늘까봐 `초비상`

○ 유명 클럽·고액 학원·대부업 등 탈세 혐의 163명 세무조사 착수 : 차명계좌·SNS 이용해 변칙 결제, 2살밖에 안 된 지인의 자녀 동원

○ 중위소득, 지표 바뀌어 내년 큰폭 상향...기초수급자 늘어난다 : 정부, 복지정책 기준선 변경 추진

○ 미세먼지 때문에 추경까지 한다면서 정부, 올해 사들인 車 74%가 경유차 : 친환경차 구매는 20%대 그쳐… 노후 경유차도 폐차하지 않고 다른 지자체나 민간으로 넘겨

 

 

 

 

[7월 18일 클리핑] 카카오톡 광고창 실험 통했다…하반기 매출 최대 700억 전망 외

 

1. '카카오톡 광고창' 실험 통했다...하반기 매출 최대 700억 전망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 광고를 입힌 카카오의 모험수가 통했다. 올 하반기 대화창 광고 '톡보드'에서만 최대 700억원 매출이 나올 전망이다. 업계는 톡보드가 카카오의 실적을 이끌 성장 엔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올 3분기부터 톡보드의 오픈베타 테스트(OBT)를 통해 카카오톡 대화창 목록 상단에 배너 형식 광고를 넣는다. 카카오톡 대화목록에 광고를 노출한 사례는 톡보드가 처음이다.

 


 

2. 네이버TV 후원조건 대폭 완화...창작자 보상 강화

네이버가 동영상 사업 강화를 위해 네이버TV 문호를 파격 개방했다. 네이버는 이달 들어 네이버TV 후원 조건을 기존 구독자 3000명에서 500명으로 낮췄다. 네이버TV가 문턱을 낮추는 것은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오픈플랫폼 급성장에 대응하는 취지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 포털이지만 유독 동영상 사업에서는 유튜브 독주를 저지하지 못했다. 네이버는 대신 영향력이 큰 콘텐츠 제공자와 협업해 사업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크게 브이(V)라이브, 네이버TV 두 가지로 동영상 비즈니스를 전개 중이다.

 


 

3. 어도비, B2B 마케팅 고객경험관리용 솔루션 출시

어도비가 B2B 마케터들의 고객 경험 관리(CXM)를 가속화할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 어도비는 B2B 마케터들이 고객 여정의 모든 접점에서 이른바 'ABM'(Account-Based Experience)을 강화할 수 있는 마케토 인게이지(Marketo Engage)용 ABM 에센셜(ABM Essentials)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의 일부인 마케토 인게이지는 B2C 및 B2B 마케팅 담당자가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4. 카페24, 초보 쇼핑몰 디자인 서비스 '에디봇 디자인' 출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HTML, CSS 등 디자인 전문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클릭 몇 번만으로 맞춤형 쇼핑몰을 디자인할 수 있는 서비스인 '에디봇 디자인'을 국내와 일본에 동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디봇 디자인은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디자인을 손쉽게 제작,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 콘텐츠를 끌어다 놓는 것만으로 쇼핑몰 디자인이 완성된다. 디자인 콘텐츠는 업계 최다 수준인 500여 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5. 오드엠, 디지털 광고대행사 오즈마케팅컴퍼니 설립

㈜오드엠이 종합 디지털 광고대행사 '오즈마케팅컴퍼니'를 자회사로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오드엠은 지금까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애드픽과 커머스 플랫폼인 셀픽스를 운영하면서 쌓아온 디지털 마케팅 역량과 최근 인수한 위드공감의 미디어 커머스 서비스를 결합해 기업과 브랜드의 실질적 매출 향상을 위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6. 넷플릭스 잡으려는 토종 대항마 '웨이브' 출격 임박

지상파 콘텐츠 연합플랫폼인 '푹'과 SK브로드밴드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옥수수'의 통합법인 출범이 임박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푹과 옥수수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15일 지상파 방송 3사와 SK텔레콤에 송부했다. 정부에서 최종 기업결합 승인이 남에 따라, 국내 최초 지상파-통신사 연합 OTT 플랫폼인 웨이브가 오는 9월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7. 티몬, 타임커머스로 고객충성도·수익률 잡다

티켓몬스터가 시간별로 파격적인 가격을 선보이는 타임커머스로 인해 고객충성도가 높아지고, 수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분석업체인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티몬은 전자상거래 카테고리내 전체 플랫폼 기준 고객 충성도를 보는 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주일 중 2일 이상 앱을 방문하는 이용자의 비율로 충성도를 가늠하는데, 티몬은 올해 3월부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었다.

 

 

2019년 7월 17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6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7일) #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 일기
1. 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
2. 유난히 눈부시고 파란 하늘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
3. 점심 때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게 해주셔서 감사
4. 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내기 않았던 저의 참을성에 감사
5. 좋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써 준 작가에게 감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현대중공업 노조가 파업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에 돌입하면서 올해 조선업계의 하투(夏鬪)가 본격화하고 있음
- 이 회사 노조는 조선업 침체가 본격화한 2014년 이후 매년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2만3526원(호봉승급분 별도) 인상, 성과급 최소 250%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하나금융그룹이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와 손잡고 1조원 이상의 ‘한중(韓中) 산업협력펀드’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 CIC는 운용자산이 9414억달러(약 1109조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부펀드 중 하나로서, 국내 금융그룹이 해외 국부펀드와 공동으로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건 이번이 처음임

2. 한국거래소가 미국 초대형 헤지펀드 그룹인 시타델의 위탁 증권사인 메릴린치에 대한 제재안을 확정함
- 메릴린치가 시타델증권의 알고리즘 고빈도거래를 통한 6000건 이상의 허수성 주문을 수탁했으며, 시타텔증권은 코스닥시장을 중심으로 80조원 규모의 거래를 일으키면서 투자자를 유인해 2000억원 넘는 차익을 실현했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며, 거래소 감리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금융당국의 시타델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됨

3.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84㎡(28층)가 지난 5월 20억4000만원에 거래됨
- 개포동에서 전용 84㎡가 20억원대에 실거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반포동 잠원동 대치동 삼성동 청담동 등에 이어 개포동도 20억원 대열에 합류하게 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여성 하원 의원 네 명에게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는 식의 인종차별 발언을 한 뒤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집권 공화당에서도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영국 등 동맹국 지도자들도 “용납할 수 없다”며 비판에 가세함
-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떠나고 싶으면 떠나라”며 오히려 공세 수위를 높였으며, 이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백인 지지층 결집을 노린 것이란 해석이 나옴

2. 세계 24억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이용자를 기반으로 자체 가상화폐를 개발한다는 구상을 바탕으로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었던 가상화폐 ‘리브라’ 출시가 결국 연기됨
-  미 행정부, 의회, 금융권 등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자 한발 물러선 것이며, 미 의회는 16일 상원 은행위원회, 17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마커스 CEO의 청문회를 열게 됨\

3. 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전날 홍콩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열어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보통주 1주를 8주로 쪼개는 주식 분할을 승인함
- 현재 추진하고 있는 홍콩증시 상장을 위한 조치로 풀이되며, 알리바바는 홍콩증시에서 2차 상장을 통해 200억달러(약 23조5600억원)를 조달할 계획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알고리즘 매매(Algorithmic Trading)
-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일정한 가격이 되면 자동 매수·매도 주문을 내도록 조건(알고리즘)을 설정해 전산에 의해 매매가 이뤄지도록 하는 거래 방식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활용되며, 초단기 매매로 이익을 내기 위한 헤지펀드 등의 고빈도(초단타)매매에 주로 사용됨.
주가가 일정 수준으로 오르거나 내리면 자동으로 주식을 매수 또는 매도하도록 설계돼 있음.
사람의 불완전한 지식과 감정을 배제할 수 있고, 단시간에 대량 매매가 가능하지만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하면 주식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도 있음.
글로벌 헤지펀드 등이 주로 이용했지만 2000년 이후 점차 대중화해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도 알고리즘 매매를 활용하고 있음.
프로그램 매매는 현물주식시장과 파생상품시장과의 차익거래 또는 대규모 주식바스켓 거래인 비차익거래인 반면 알고리즘 매매는 거래비용을 줄이고 대규모 주문을 분할처리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구분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민경욱 대변인의 정권에 대한 조롱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일 경고에 "경고는 무슨…"이라고 비아냥거리며 자유당 집권 후 문 정권의 실정과 부역자를 심판할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신 때문이라도 절대 집권할 일은 없을 거라고 봐… 그러니까 꿈 깨~

2. 자유당 의원 수십 명은 현재 국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어 소환장을 받은 상태입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경찰의 소환을 전면 거부한다며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닭은 지금 빵에 계시는 걸로 아는데… 댁들 목이나 조심하세요~

3. 청와대와 민주당은 일본의 보복 조치는 한일 관계의 근간을 흔드는 무모한 도전이라며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위원회를 만들자는 일본의 제안은 명확하게 거부했습니다.
토착 왜구들의 반발이 있다고 하더라도 국민만 믿고 가는 걸로~

4. ‘5.18 북한군 소행설' 등 허위 사실을 주장해온 지만원이 하태경 의원에 대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하 의원은 지난 2월 지만원의 주장은 전부 허위로 ‘안보 사기꾼’이라고 말했습니다.
듣도 보도 못한 안보 사기꾼에 현혹된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걱정이야…

5. 5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찬종 변호사는 "황교안·나경원의 지도력이 위기에 처했다"며 “실망을 넘어 두렵다"고 우려했습니다. 황 대표에 대해선 얼떨결에 장관·총리·대통령권한대행이 되어 거품이 꼭대기까지 찬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5당 대표 회담하러 청와대 갈 때 자기 집 가듯 하지 않을까 걱정이야…

6. 국내 일부 언론의 왜곡보도 내용을 일본 언론이 인용하고, 이를 다시 우리 언론이 '외신'이란 이름으로 그대로 받아쓰고 있는 형국입니다. 정부는 일본의 경제 보복과 관련해 언론에 ‘무책임한 보도를 자제’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조선일보를 외신이 아니라 국내 통신으로 여기지 않을까?

7. 조선일보 일본어판을 보면 동일 기사의 일본어 제목은 한글보다 훨씬 선동적입니다. 또, 국내 기사에 붙은 일방적 댓글을 일어로 번역해 제공함으로써 일본의 반한감정을 증폭시켜 한일관계가 악화된 원인 제공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훈도시를 입혀 멍설말이를 해도 션찮을 것들~

8. 아베 신조 내각의 평균 지지율이 45%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아베 내각 지지율과는 별개로 일본 국민의 절반이 넘는 56%는 한국에 대해 단행한 ‘수출규제 강화’에 대해선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알다가도 모를 겉과 속이 달라도 많이 다른 사람들임은 분명한가 봐…

9. 전혀 반성 없는 아베 내각과 탄핵 된 박근혜 정부 간에 이뤄진 '위안부 합의'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이라고 당시에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국제 '강행규범'의 원칙에 반하는 것으로서 처음부터 '원천 무효'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가 간 합의라 어쩔 수 없다면, 한일합방, 을사늑약도 인정해야겠네~

10.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의 '아킬레스건'으로 후쿠시마가 떠올랐습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선수단 등에 제공할 방침을 정하자 국제기구 차원에서 문제 제기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남들 싫다는 걸 강요하는 건 폭력이라니까… 니가 먹어라 후쿠시마산~

11. 최경환 의원이 구속기간에도 월급을 받아 논란인 가운데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지키는 부천시의회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부천시의회는 2017년부터 구금상태 의원에게 의정활동비 등을 지급 않는 조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입법기관인 국회라지만, 이런 건 기초의회에서 좀 배워라 응~

12. 법원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현직 판사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습니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면서도 법관에 대한 징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위인 견책으로 처분했습니다.
반성문 한 장 쓰는 것도 아니고 경고장 보내는 수준의 견책? 장난해~

13.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 쓰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시중에 유통되는 텀블러 제품을 검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다량의 납이 검출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환경보호 하려다 납중독 걸리게 생겼으니… 이건 아니지~

14. 식약처는 전문 커피점 등에서 사용하는 얼음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된 41개 매장을 적발하고 즉시 개선 조치했습니다. 이디야·스타벅스·투썸 등 유명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얼음에서도 세균 등이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내 돈 내고 대장균까지 사 먹어서야 되겠습니까? 거기다 좀 비싸냐고~

문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재가 보수야당만 반발.
문 대통령-여야 5당, 18일 회동 "일 조치에 초당적 협력".
민주·정의당 의원 경찰 소환에 출석, 자유당은 '불응'.
박주민 "정미경 막말보다 황교안의 태도가 더 문제".
서울시가 내민 '4억 청구서' 우리공화당 "소송 하겠다".
'신인 50% 가점' 자유당 공천안에 현역·친박계 의원 술렁.
북한 "일본의 과거 반인륜 범죄 골백번 사죄·배상해야".
나경원 "문 대통령, 일본 경제보복에 직접 강경대응 안돼".

이미 바꿀 수 없는 불행한 과거는 빨리 잊도록 하자, 오히려 그것을 디딤돌로 하여 더 멀리 뛰자.
- 쇼펜하우어 -

빨리 잊도록 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망각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 불행한 과거를 디딤돌로 해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아픈 상처를 왜 자꾸 들추느냐 혹은 그만 잊자고 하는 사람들은 상처를 받은 사람이 아니라 상처를 입힌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가해자의 입에서는 피해자가 이제 그만 됐다고 할 때까지 사과하고 반성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라는 것을 다시 한번 꼬집어 말씀드립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일본 뉴스를 다 보는데 내용이 180도 다르다. 어느 쪽이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 ‘기무라 켄’(44·서울 거주·한국 기업 근무). 주한일본인, 주일한국인 7명 최근 한일관계 인터뷰 중.(국민)


2. 소금 값 폭락 →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당 525원 최고 이후 현재 90∼100원… 생산자들은 중국산 절임배추, 저염식 권장 등을 원인으로 지적.(문화)


3. 도가니탕, 닭발… 관절질환에 도움이 될까? → 관절 구성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먹어도 소화, 분해 과정을 거쳐 다른 물질로 변화하므로 직접적으로 도움 되지는 않는다. (헤럴드경제, 전문의 인터뷰)


4. 화재 등으로 손상된 화폐 보상 비율 → 남아있는 비율 따라 보상. 전체 3/4 이상 남아 있어면 전액, 3/4 ~ 2/5 남아있으면 절반, 2/5 이하 남아 있으면 교환 불가.(국민)▼


5. 중간고사 수학 18문제 중 16개 책 그대로 내 → 경기도의 한 고교. 주변 특목고, 자사고로 우수 학생 빠져나가 ‘이렇게라도 안하면 학습 동기유발 어렵다’ 호소… 교육청도 인정.(서울)


6. ‘살찐 고양이법’ → 美 월가 시위에서 촉발… 지나친 고액 연봉 CEO들의 연봉을 제한하는 법령이나 조례를 말한다. 부산에 이어 경기도도 산하 기관장 연봉 상한 도입. 최저 임금의 7배. 1억 4600여 만원.(경향)


7. 400년전 임진왜란 강화 특사 → ‘사명대사’. 1604년, 선조의 명을 받고 도쿠가와를 대면. 침략 전쟁은 공멸의 길임을 설득, 포로 3500명을 데리고 귀국…(아시아경제, 칼럼 중)

*일본의 당초 강화 조건 중에는 조선 8도 중 남쪽 4개를 일본에 할양하는 것도 있었음


8. 일, 무역보복 → ①靑, 일본이 요구한 ‘제3국 중재협상안’ 공식 거부 입장 밝혀

②일각에서 거론된 징용 피해자에 대한 ‘1+1+α’(한국 기업+일본 기업+한국 정부) 보상안에 대해서 사실 아니다 밝혀.(서울)


9. 위조지폐 계속 감소 → 올 6월까지 150장, 역대 최소. 2013년 대량 위폐범 검거 이후 대규모 범죄 없어. 이 범인 만든 5000원 가짜 구권은 지금까지 5만 4000여장 발견됐다고. (문화)


10. 고액 현금거래 보고 기준 강화 → 이달부터 은행에서 현금 인출 1000 만원 이상하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의무적으로 보고된다. 종전 2000만원. (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청와대 '강경 모드' △'제3국 중재위 구성' 수용 불가 △'한·일 기업 + 한국 정부' 배상안 거부
☞ 문 대통령의 외교적 대화 제의를 日관방장관이 "문 대통령 지적은 맞지 않는다" 비판하자 강경 기류 선회 관측 
- '3국 중재위' 수용할 경우 다른 현안까지 계속 내세울 가능성에 강경 기조 유지하며 장기전 채비, 백색국가 제외 여부 본뒤 추가 대응 기조
☞ 문 대통령 '투톱 외교' 강조해 '이낙연 총리 역할론' 부상 → 靑은 강경 드라이브·이 총리는 외교적 해법 '투 트랙' 전략 구사
- '이낙연 총선 역할론'까지 감안한 다목적 포석 해석도...한일 갈등 해소 주도하면 총선 간판에 차기 대권주자로 입지 공고화
- 당분간 한·일 '강 대 강' 대치가 불가피하지만 청와대가 정국 주도권을 쥘 수 있는 '블랙홀 이슈'이자 '양날의 칼' 
▲ 이 총리 "對日특사 파견 모종의 흐름 진행중" → 본인 아닌 제3의 특사 가능성 시사
▲ 문 대통령·5당 대표 16개월만에 회동...일본의 수출규제가 핵심의제 → 北 목선·국방장관 해임안 등 각종 현안도 논의 
- 청와대, 정경두 경질론 일축 “후임 검증 없는 상태” → 해임안 통과 땐 국면 달라질 듯...문 대통령 19일 군원로 초청 오찬
▲ 美고위 관리 "한국, 워싱턴에 사람 보내지 말고 日에 보내라...미국 입장은 중재 불가, 자력 해결" (조선 5면)
☞ 일본, 중재위 시한 이틀 앞두고 한국 정부 압박 → 관방·외무·경제장관 짜맞춘듯 "문 대통령 지적 안 맞아" 반박
▲ 고노 외상 “한국, 징용보상 1+1+α 일본에 제시한 적 없다” “북한 문제 등 공조할 건 공조...징용 판결로 신뢰 훼손은 사실” (중앙 1면)
- "화이트 국가서 한국 제외, 자유무역 위반 아니다" : 수출관리 재검토 한국서도 실시, 징용판결에 ‘대항조치’ 아니야
▲ NYT "트럼프 수법 따라한 아베, 안보 내세워 무역을 곤봉처럼 사용" 비판...전문가들도 "日, 국제무역 물흐려"
※ 서훈 국정원장 "대북제재 위반 선박, 일본 항구 수시로 드나들었다...日에 정보 공유 했으나 전혀 조처하지 않고 있어"(국회 보고)
▲ "김정은이 타는 19억짜리 방탄 벤츠 작년 부산항 → 러시아 → 평양 밀반입" : NYT 비영리단체 조사 공개, 네덜란드 선적 中·日도 거쳐
▲ 일본에 정보 판 '흑룡'(정보사 前간부)은 한-중 이중스파이 : 북중접경서 정보수집 활동 중 中당국에 적발된 뒤 포섭돼(동아 6면) 
※ 삼성-SK '국산 불화수소' 테스트 착수…일본 업체들 "최대 고객 잃을수도" 불안감 → 3~6개월 테스트후 공정 투입계획
■ 기타 뉴스
※ 문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 고위직 후임인사가 첫 리더십 시험대…‘윤석열사단’ 인사 독식 우려도
△검찰 중립·적폐수사 완수·검찰 개혁 설득 과제 △삼성바이오·인보사 수사 결단 주목 △패스트트랙 고발 사건 처리도 관심
※ 北 "트럼프 판문점서 한미훈련 중단 약속"…외무성 “폼페이오·리용호 배석 때 김정은에 구도약속" 처음 공개
- 내달 '19-2 동맹' 연습 언급하며 약속 깰 땐 북미 실무협상 불참 시사…정부 "공격훈련은 이미 중단" 재확인"
☞ '협상서 얻을게 없다'고 판단했거나 '몸값 높이기' 전략 → 폼페이오가 새로운 셈법(새로운 아이디어) 주문했는데 北이 되레 美를 압박
▲ "처형 김혁철 살아있다" 국정원, 국회 정보위 보고
※ '비운의 풍운아' 정두언, 세상을 등지다 : 홍은동 야산서 숨진 채 발견, MB 정권 개국공신이었지만 이상득과 '권력투쟁'에서 밀려
- 2016년 총선 낙선 후 우울증 앓아 작년 재혼-식당 열며 재기 의욕…MB, 빈소에 조문메시지 보낼 계획
※ 한국당 내부서 총선 필패 위기론…"2030의 한국당 비호감 심각한 수준" → 여의도연구원, 정당 호감도 조사
※ '패스트트랙 충돌' 백혜련(민주당)-윤소하(정의당) 첫 경찰 출석 : 고소 고발된 109명 소환조사 시작…한국당 "소속의원 59명 출석 거부"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첫날 → 사무실 기대·불안 교체
- 첫 타깃 될라 말·행동 조심, 관리자급 임직원 중심으로 몸 사리고, 사내 게시판에 제보 창구 개설
▲ 1호 신고는 MBC...계약직 아나운서 7명 → 노동위 부당해고 결정에 복직 불구·업무 배제한 채 별도 사무실 격리
▲ '기업 흔들기' 나선 민노총 → 구조조정 등 경영활동을 '직장 내 괴롭힘 행위'로 취업규칙에 명시하라는 지침을 전 사업장에 전달
■ 오늘의 이슈
※ 문 정부 '대기업 증세로 분배' 기조, 저성장 이어지자 감세로 선회 → "증세로는 투자 못살려" 위기의식(동아 8면)
▲ "기업할 의지 잃었다" → 파산신청 전년보다 23% 증가·회생신청 증가율의 2배 → 상반기 파산 484건·회생 497건
▲ 규제샌드박스 6개월...'규제 푸니 또 규제' → 정부 "80% 달성" 성과 내세우지만 꼬리무는 규제로 사업 제자리걸음 (서경 1면) 
▲ 윤석헌 금감원장 "경기 어렵다는 이유로 제조업 대출 줄이지 말라" 은행에 공개 경고...임원회의서 직접 언급 '이례적' 
※ "먼저 빼먹는 게 임자"...묻지마 R&D자금 → 정부 지원금 노린 '유령 연구소' 중소기업들 '우후죽순' 설립..."돈 받아드립니다" 브로커 활개(한경 1면)
※ 당정청, 분양가 상한제 확대 공감...김현미 국토 "부작용 없게 잘 준비" → 과도한 시세 차익 막기 위해 2013년 폐지된 채권입찰제 재도입 여부에 촉각
※ 채용 부당청탁땐 과태료 3000만원 : 채용절차법 17일부터 시행, 자기 조합원 채용하라며 횡포·건설현장 양대노총 처벌 대상
※ 취준생 71만명 '역대 최다'...3명 중 1명은 '공시족' : 졸업후 '첫 취업' 10.8개월로 역대 최장 기록(5월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 '분식회계 혐의' 김태한 삼바 사장 구속영장 청구 : 검찰, 삼바 관계자 중 처음으로 증거인멸 아닌 회계사기 혐의, 구속땐 '이재용 승계' 수사 탄력
※ 호반 김상열 회장 일가가 만든 태성문화재단 '사익 편취통로' 의혹 → 호반건설서 年 50억~150억 출연받지만 목적사업 3년간 0%대 (서울 1면)
▲ 남산 하얏트 입찰(6,000억대) 3파전...국내 유일 참여 '호반건설' 인수 유력 : 2세 승계 끝나 신사업 육성 필요·유동성 1조 육박
※ 18년전 코스닥 흔든(리타워텍 주가조작 혐의) 최유신...국내 영화사 심플렉스 인수 → 모회사 지분 전량 매입, 국내 엔터업계 장악력 확대
※ 페북, 전방위 견제에 가상화폐 '리브라' 공개 한달만에 무기한 연기 결정 → 트럼프 "은행 되려면 규제 받아라" 하원에서 발행 규제 법안 추진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동향
① 코스피 2,091.87(▲ 9.39) ② 코스닥 674.42(▼ 0.37) ③ 환율 1,178.20원(▼ 1.80) ④ 유가 64.31(▼ 0.14) ⑤ 금시세 53,562.47원(▼ 178.74)
▲ 증시도 불황의 그늘...유상증자 58% 급감 → 주가하락에 자금줄 역할 못해 상반기 4조3천억원으로 ↓ (매경 1면)
- 전체 상장기업 2288곳 중 6% 만 증자 통해 자금조달 → 증시침체·G2 무역전쟁 겹쳐 증자 시도해도 시장반응 싸늘
▲ 증권주에 관심 → 금리 '이달 동결-내달 인하' 전망 우세, 저금리 기조에 시중자금 유입 땐 활력 뚝 떨어진 증시 반등 가능성
▲ 일본 2차보복 임박...기계株 일제히 강세 → 내달 '화이트리스트'서 韓제외 땐 기계부품 상당 부분 국산화 불가피
▲ 바이오 종목에 외국인 매수세 유입 → 에이치엘비 등 900억 순매수, 잇단 악재에 주가 조정받자 저가매수 '바닥론' 확산
▲ 거래소, '초단타 매매' 메릴린치 1억7,500만원 제재금 → 허수성 주문 수탁처리 혐의, 시타델證 심리결과 금융위에 통보
■ 경제·기업 동향
○ 일본계 은행자금 25조원 풀려...예년 수준 회복 : 금융부문 보복 우려 완화 불구 "만기 연장 거부 등 안심 못해"
▲ 롯데 신동빈 회장 '마라톤 사장단회의'(5일간) → 출장 중 일본 관·재계 인사 만나...수출규제 대응책 나올지 주목
○ 미국, 달러 매각 가능성...월가 "환율전쟁 날 수 있다" → 트럼프의 '弱달러' 집착, 환율시장 개입 우려 키워
○ 세계 휩쓰는 '착한 소비' → 16세 스웨덴 소녀 그레타(신드롬) 친환경·공정무역 제품 쓰며 생활속에서 착한 소비 실천(매경 1면)
○ SK텔레콤, 스위스에서 세계 첫 5G 로밍 서비스 → 이통사 스위스콤과 손잡고 제네바 등 110개 도시 연결
○ JW홀딩스 '췌장암 조기진단' 유럽 특허등록 성공 → 진단키트 원천기술 승인받아 "글로벌 시장서 유리한 고지"
■ 부동산·정책 동향
○ 서울 전세끼고 집사려면 2년 前보다 1억 더 필요 → 전세금 떨어지고 집값은 올라 필요한 현금 3억8000만원 달해…지방도 2년전보다 부담 증가
○ 범정부 인구정책TF '고용·외국인' 대책 △만 60세 직원 계속 고용하면 30만원(분기당) 지원 △외국인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검토…24일 경제활력대책회의서 발표
○ 외국인 `건보 먹튀` 막는다…6개월 체류땐 건보료 부과
○ 제3인터넷은행 10월 신규인가 재개 → 심사때 금융위 입김 강화, 신청업체에 컨설팅도 제공



 

 

 

[7월 17일 클리핑] 유튜브, 카카오톡 넘을까…콘텐츠로 사용자 몰려 외



1. 유튜브, 카카오톡 넘을까...콘텐츠로 사용자 몰려
15일 글로벌 광고업계 평가 업체 WARC(World Advertising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카카오톡이 유튜브의 성장세에 밀려 내년에 1위 자리를 빼앗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WARC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국내 인터넷 사용자 페니트레이션(Penetration, 전체 인구 중 특정 년도에 브랜드를 이용한 고객의 비중)은 71.6%로 집계됐다. 카카오톡에 이어 유튜브가 67.8%로 2위를 달성했다.
 
 
2. 네이버 브라우저 '웨일', 점유율 4% 넘겨
1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네이버의 웹브라우저 '웨일'의 6월 현재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은 4.34%로 5위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0%대에서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2016년 12월부터 웨일의 베타 테스트 버전을 내놓고 2017년 10월 정식 출시하면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왔다.
 
 
3. 19년 6월 넷플릭스 유료 이용자 184만 명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6월 'NETFLIX'(넷플릭스) 유료 이용자가 184만 명, 유료 결제금액은 24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와이즈앱이 한국인의 결제 형태를 표본조사한 결과, 지난 6월 넷플릭스를 신용카드, 체크카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로 결제한 금액은 241억 원, 유료 사용자는 184만 명으로 추정되었다. 2018년 6월 63만 명이었던 넷플릭스 유료 이용자는 매달 증가하여 2019년 6월에는 작년 동월 대비 192% 성장한 184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4. 해외 명품 온라인 쇼핑몰도 '퀵 배송'에 목숨 걸다
올해 유통업계 화두는 단연 배송 경쟁이다. 국내에선 이미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배송의 극한을 보여주고 있다. 새벽 배송까진 아니어도 해외 온라인 쇼핑몰들 역시 빠르고 편한 배송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배송에 대한 열정 때문에 내가 CEO로 선택된 것 같다"는 젊은 CEO의 말에서 배송이 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짐작할 수 있다.
 
 
5. 밀레니얼 10명중 7명 "집에서 노는 게 더 좋아"…홈영화·홈피부케어 인기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남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성향이 점점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세대 10명 중 7명이 집에서 혼자 노는 '홈루덴스족'을 자처했다. 이들은 식사는 물론 영화 감상과 피부 관리까지 집에서 해결했다. 홈루덴스족은 집을 뜻하는 영어 '홈'과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간)을 결합한 신조어로 밖에서 놀지 않고 집에서 놀고 즐기는 세대를 일컫는다.
 
 
6. 3년 뒤에도 점유율 성장한 브랜드 '1% 미만'
데이터 인사이트 컨설팅 기업 칸타는 3천900여 브랜드의 3년 시장 점유율 성장 추이를 분석한 '매스터링 모멘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1년 사이에 시장 점유율이 성장한 브랜드는 6% 미만, 상기 6% 중 3년 뒤 첫 해의 성장을 보다 확대한 브랜드는 열에 하나가 채 안 돼, 결과적으로 3년 동안 성장한 브랜드는 1% 미만으로 조사됐다. 칸타는 미디어 및 유통채널 폭증으로 인한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예전보다 신중한 구매 태도가 맞물려 기업의 브랜드 성장 전략 수립과 실행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7. 카페24, 업계 최초 베트남어 지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업계 최초로 베트남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카페24 솔루션은 베트남어를 비롯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8개 언어를 제공하게 됐다. 카페24는 베트남어 서비스 지원으로 한류 패션·뷰티 등 다양한 우리나라 상품을 보유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의 베트남 진출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5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6일) #

"당신을 칭찬하는 사람에게 감사하라. 밝고 명랑하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보상이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예상을 깨고 일본 정부를 겨냥한 초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한·일 간 무역갈등이 정면충돌로 치닫는 양상임
- 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 이유가 단순한 보호무역조치가 아니라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한반도 평화체제 훼손을 겨냥한 비경제적 목적이라고 사실상 적시한 만큼 ‘강대강’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임
 
2.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짐
- 양 정상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수소경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세대(5G)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경제 일반 >>
1. 경기가 둔화하는 데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경제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경제 주체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달러와 금(金)을 비롯한 안전자산에 시중자금이 몰리고 있음
-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거주자(개인·기업)의 달러예금 잔액은 599억달러(약 70조6580억원)로 전달보다 42억5000만달러(약 5조130억원) 늘었으며, 지난달 증가폭은 지난해 11월(59억3000만달러)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음

2.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이르면 오는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입찰 공고를 낼 계획임
- 매각 발표 초기에는 소극적이던 SK그룹 등 대기업들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3.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정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이 16일부터 발효되면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5일 밝힘
- 개정 시행령은 협동조합이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신청할 수 있는 공급원가의 변동 기준을 명시했으며, 재료비나 노무비, 경비가 잔여 납품 대금의 3% 이상 변동됐을 때를 비롯해 전체 계약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특정 원재료의 가격이 10% 이상 오른 경우에도 납품 대금 조정협의를 시작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중국 국가통계국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발표함
- 1992년 3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분기 기준으로 27년 만에 최저치이며,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길어지면서 경기 하락 추세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거주자 외화예금
- 국내의 거주자가 달러 등 외국돈을 원화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자기 예금계좌에 예치하는 것. 
여기서 거주자란 국내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으로, 외국인 등 비거주자가 국내은행에 개설하는 원화예금계좌와 대치되는 개념임. 
이 예금에 대한 금리는 국제금리에 1%를 가산한 범위 내에서 은행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함. 이것은 외국환은행의 중요한 외화자금 조달원의 하나로 은행간 환율에도 영향을 미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2019년 7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면접에서 출신지, 부모 직업 등 물으면 → 과태료 500만원. 17일부터 개정 채용절차법 시행. 키 등 신체조건, 결혼 여부도 물어선 안돼. 현실성과 실효성 의문 지적... (서울)


2. 실사판 ‘라이온 킹’? → 실사판이라고 하지만 정확히 실사 영화는 아니다. 사자 등 동물 캐릭터들은 컴퓨터 그래픽(CG)과 시각적 특수효과(VFX)로 만들어졌다.(문화)▼


3. ‘에이즈’ 사망자 → 지난해 132명, 법정 전염병 중 2위. 병원에서 흔히 감염되는 카바페넴내성균(CRE) 감염증 14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아. 폐렴이 115명 3위. (헤럴드경제)


4. 직장 갑질 조건 → 16일부터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 ①우월적 지위 이용해 ②업무범위 넘어 ③고통 주면 ‘직장 갑질’... 기준 모호하고 가해자 처벌 규정도 없어 실효성 의문.(경향)

*여러 차례 보고서 퇴짜는 해당 안되고 퇴근 후 ‘메신저 지시’는 해당 될 가능성


5. 명맥 끊기는 무형문화재 → 2002년 이후 종목은 144개로 33% 늘었지만 기능보유자는 24% 감소. ‘바디장’(베틀), ‘배첩장’(병풍) 등은 아예 전승자 없어. 수요 줄어 생업 힘든 탓.(한국)


6. 국산 오징어가 돌아오고 있다 → 지난 2년간 어획량 급감, 2016년 이후 가격 2배 올라. 최근 어획량 50% 가까이 늘어. 동해안 수온 상승과 5년간 금어기 효과.(국민)


7. ‘엘피다’ → 80년대 세계 D램 시장의 70%를 장악했던 일본의 반도체 업체들이 부활을 꿈구며 2000년 출범시킨 업체. 정부의 공적자금까지 지원받았지만 2012년 파산, 미국 마이크론에 넘어갔다. (문화)

*‘재팬디스플레이’(JDI)도 LCD 원조 일본이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2012년 소니·히타치·도시바 3사가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업체. 올해 대만에 지분 절반 넘어 감.


8. '빅블러(Big Blur)' 현상 → 기존 산업, 업종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 영어 '블러(blur)'는 흐릿해진다는 의미. 온/오프라인의 융합, 편의점의 상품 소매 외 택배 등 추가 기능 강화 등이 예.(아시아경제)


9. 위생환경은 좋아지는데 법정 전염병 환자는 계속 증가? →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329명, 사상 최고. 2010년 이전까지 한해 100명 미만... 실제 환자가 늘었다기보다 신고가 늘었다고 봐야.(헤럴드경제)


10. 축구 K리그 → 경기당 평균 관중 지난해 5458명에서 올해 8176명 으로 50%가량 급증. 치열한 선두 경쟁, U-20 준우승 등이 호재. (문화)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의 정미경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이순신 장군 발언에 대해 “문 대통령이 세월호 1척으로 이겼으니 이순신 장군보다 낫다”라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당시 최고위 참석자들은 이 발언을 듣고 웃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악마를 보았다’... 당신은 자유당이 아니라 자민당 최고위원임이 분명해~

2.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어떤 형식의 회담이라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또, “외교라인의 무능과 무책임을 질책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외교라인의 교체를 주장했습니다.
요즘 이 양반 보면 최양락의 ‘네로 25시’ 재방송 보는 거 같아...

3.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결국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을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본 정부는 일방적인 압박을 거두고 이제라도 외교적 해결의 장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시작은 저들이 했지만, 어차피 시작된 거 이 기회에 탈일본 갑시다~

4. 보수단체의 광화문 집회에서 되레 일본을 감싸거나 두둔하는 발언이 나와 논란입니다. 연사로 나선 와나타베 유한대 교수는 “일본이 문재인 정부가 하는 짓이 해도 해도 너무해 참지 못해 보낸 메시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 친일파가 잔뜩 모였을 때 한꺼번에 대청소 좀 합시다~

5. 일본 언론이 조선일보 기사의 댓글을 번역해 조작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조선일보의 기사 댓글들을 번역해 '한국 내 여론이 문재인 정부에 압도적으로 비판적'이라고 느끼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나 지금이나 ‘좃선’은 일제의 앞잡이가 분명해~

6. 북한 노동신문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가 대북제재 위반 때문이다’라는 일본의 주장을 비난했습니다. 신문은 아베 일당이 시대착오적 적대 정책을 버리지 않는 한 모기장 밖에 쫓겨난 신세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기장 밖에서 피 좀 빨리면 정신을 차릴라나? 워낙 낯짝이 두꺼워서...

7. 부도 위기의 회사 주식을 사채업자에게 넘기고 정상적으로 경영권을 넘긴 것처럼 꾸며 투자금을 회수하려 한 미래에셋 PEF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강동구청장도 사채업자 동생의 사기 범행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저런 양반이 구청장이라니 이러다 구민들 거덜 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

8. 숙명여대 강사가 자신의 SNS에 일명 ‘펜스룰’로 보이는 글을 올려 다음 학기 강의에서 배제됐습니다. 이 강사는 “여대에 가면 바닥만 보고 걷는다. 죄를 지은 건 아니지만, 그게 안전하다”는 등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소통이 뭔지를 모르는 거지... 딱도 해라...

9. 훈민정음 상주본을 갖고 있다는 배익기 씨가 문화재청의 서적 회수 강제집행을 막아달라고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이번 판결로 상주본 확보를 위한 강제집행의 명분이 생겼지만, 상주본의 소재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국가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개인의 소유물인 양 그럼 안 돼~ 어여~

10. 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2014년 '한국교회선교은행 ㈜' 설립 과정에서 모집된 기금을 챙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 목사는 또, 한기총 대표회장에 출마하면서 경력증명서와 추천서 등을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또한 문재인 정부의 탄압이라고 주장하겠지? 진짜 할렐루야 소리 나온다~

11. 인도네시아 상원 의원에 당선된 ‘에비 아피타 마야’ 씨가 일명 ‘뽀샵’ 사진을 투표용지에 실었다는 이유로 헌법재판소에 피소됐습니다.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부정직한 방법을 썼으므로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것입니다.
뽀샵도 적당히 했어야지... 이건 누가 봐도 사기라고 봐~

12. 소비 양극화 가속화와 함께 여의치 않은 주머니 사정 탓에 ‘짝퉁’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OECD에 따르면 전 세계 위조품 거래 규모만 연간 약 575조 원에 이르는 등 전 세계가 짝퉁에 열광하고 있는 셈입니다.
아무리 명품 가격이 터무니없어도 환장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런 거지...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여론, "찬성 46.4 vs 반대 41.7".
마트·슈퍼 점주들 "판매금지 일본제품 100종으로 확대".
‘수영선수 몰래 촬영’ 일본인 출국 정지로 귀국 무산.
‘만취운전’ 제주 일본총영사관 영사 부인 검찰 송치.
일본 언론 "일본에 더 큰 피해" 문 대통령 발언 신속보도.
박지원 “문 대통령 야당 복은 있어도 참모 복은 없어”.
자유당 “정미경 최고위원 세월호 관련 발언 막말 아니다”.
정용기 “문재인은 무능한 선조, 이재용은 이순신”.
병무청 “병역의무 저버린 유승준, 스티브 유로 불러”.
청와대 - 5당 대표 회담 오는 18일 유력. 

The best thing about the future is that it comes one day at a time.
좋은 미래는 한순간에 오지 않는다.
- Abraham Lincoln -

일제 강점기 당시의 매국노 대부분은 “해방될 줄 몰랐으니까”라고 변명하며 모든 것을 정부(?) 탓으로 돌리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사람들 대부분은 민초들이었습니다.
좋은 미래가 한순간에 오지 않을지는 몰라도 오늘 우리는 또 부끄럽지 않은 내일을 위해 꿋꿋하게 일어서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일본 피해 더 클 것, 외교의 場 나와라"...이런 말로 반도체 생산 차질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 문제
☞ '투트랙 전략' → 일본 태도 변화 보이지 않자 대응수위 높여 '경고' 하면서도 외교적 협상 가능성 열어 놓은 것
- 일본이 추가 보복 조치에 나설 경우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면서 사실상 국가 위기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위기감 반영
- 문 정부 역점사업(시스템반도체) 흔들기 위해 설계된 악의적 조치 판단 → '경제 선전포고' 간주해 입장을 정리한 것이라는 분석도
- 문 대통령의 이런 대응에 우려의 목소리도 → 일본 조치의 실제 효과는 수출 지연 정도일 텐데, 오히려 문제를 키우고 있다는 것
▲ '강제 징용' 일본제철 국내 압류재산 10억...대법, 매각 절차 시작 : "60일 이내 의견 내라" 기업에 통보, 답변 없으면 매각 허가 가능
☞ 2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일본 정부가 대화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고 오히려 '강대강' 대치를 극대화 할 가능성
- 일본 언론 여론조사 → 아베 압승 분위기(164석 과반 확실시) 개헌발의 3분의 2 육박 할수도..."규제 타당" 56% "부당" 21%
- 아베가 이 같은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정국 주도권을 더 틀어쥐고 한국에 대한 경제 제재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
▲ 일본, 국제법상 '대항조치'(국제법 어긴 상대국에 대한 조치) 검토 → 징용 판결따른 日기업 피해만큼 일본내 한국기업에 손해 입힐수도 
▲ 일본, 글로벌 분업체계 흔들어 한국 경제·산업 견제 속셈 : '일본 소재-한국 생산-세계 완제품' 국제분업 활용해 일본, 한국 압박(한겨레 4면)
☞ '중재'는 아니지만 '관여'하겠다는 미국 → 중립적 입장에서 더 이상 한일 관계가 악화되지 않도록 개입하겠다는 의미
- 미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게 일본이 무역 보복 조치를 취하기 전 미국에 사전 협조 요청을 하고 양해를 구했을 가능성 제기
▲ 미국 “지소미아(군사정보협정) 흔들지 말라” 한·일 모두에 경고 → 방미 외교부 관계자에게 밝혀...청와대 "당장은 협상카드 아니다"
☞ 결국 일본과 전쟁을 할 게 아니라면 양국 간 갈등 외교로 풀수 밖에 없는 만큼, 국민 감정 선동말고 냉철한 접근 필요
- 靑 "日이 대화 나오면 대안도 검토"...징용배상 기금안에 변화 여지 → 반대했던 '2+1'(한국정부·기업+日기업) 검토하는 듯
▲ 한국공학한림원 회장단 “한·일 갈등 강대강 가면 안 돼, 한국 피해가 제일 클 것” "과거 미·일 반도체전쟁 일본 참패...한국경제 5년 버티기 힘든 상황"(중앙 10면)
▲ 재계 "상호확증파괴로 치닫는 한일...외교적 해법이 대안" → "정부 강경 일변 메시지 시장 불안 키울수도 정밀·고부가 제품일수록 수입선 다변화 힘들어" (매경 4면)
※ 황교안, 대통령-5당회담 수용...일본 경제보복에 초당적 대응 → 외교라인 교체·대일특사 제안, 청와대와 의제놓고 진통 예상
- 여권의 반복되는 회동 제안을 거부할 경우 당과 황 대표의 지지율이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작용
☞ 여야 정치권, 정부와 기업의 단합된 목소리는 일본 정부를 압박할 수 있는 외교적 레버리지 → 국론 결집의 장이 돼야 
▲ 정경두는 교체, 강경화는 유임으로 가닥 → 북한 목선·허위 자수 책임 물을듯...개각폭 10명 이상으로 커질수도
※ 주한 일본 무관, 군사기밀 수집하다 귀국조치 → 日대사관 파견된 자위대 장교 2명, 정보사 前간부 등 통해 北첩보 빼내(동아 1면)
- ‘제재품목 北 밀반입 현황’ 등 기밀 74건 2320만원 주고 건네받아 : 일본, 북한이 4`5차 핵실험 강행했던 2016년 이후 집중적 기밀 수집
※ 조국, 정부 자료 사전 유출 논란 → 對日 대응책 담긴 산자부 보도자료 공개되기도 전에 페북에 올려...야당 "신중하지 못한 처신" 지적
■ 기타 뉴스
※ 중국, 북한 관광 본격 확대 "여행자보험 계약 체결" 보험사-투자기업 방북…베이징, 평양에 경제사무소 곧 개설(동아 1면)
- 지난달 시진핑 방북때 경협 약속 후속 조치…'한미 진출前 북한 시장 선점', 관광 확대 넘어 인프라 참여 및 '대북 영향력' 키우기 포석
▲ 북한, 미국과 비핵화 협상 앞두고 “물과 공기만 있으면 된다”(노동신문 사설) : 자력갱생 강조…미국의 양보 받으려는 배수진
※ 서울시 태양광 지원 37억 받은 허인회(친여 태양광조합 대표) 자기 회사에 '일감 66% 불법 하도급'…경찰, 보조금 불법 수령 등 조사(조선 1면)
※ 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 "세월호 한척 갖고 이긴 문 대통령" 막말 논란 → 여당 "사과하라" 한국당 "막말 아냐"
※ 공주·나주 이어 세종시의회 '보 철거' 결정 유보 "세종보 해체 유보하고 주민의견 들어야"…모두 여당이 장악한 의회
※ 트럼프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유색인종 女의원 조롱했다 역풍 : 노골적 인종차별에 여론도 비난, 민주당 분열 노렸지만 되레 결집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중 무역전쟁 충격 → 중국 2분기 성장률 6.2%...27년만에 최저치 
- 무역전쟁 장기화에 위기감 확산·석달 선방하던 경기 또 둔화...통계국 "새 하방 압력 있다" 연내 5%대로 추락 가능성
☞ 미국 보복관세 본격 반영땐 더 악화...'바오류'(6% 이상)마저 위태·추가 부양책 내놓을 듯 → 무역의존 한국에도 여파
- 중국의 수출입과 제조업 분야에서 둔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어 대중국 중간재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경제 타격 우려
▲ 화웨이, 미국 연구개발 인력 수백명 해고하기로...R&D 자회사 '퓨처웨이' 소속
■ 오늘의 이슈
※ 분양가 상한제 소급 적용땐 서울 114곳 대혼란...서초구 19곳으로 가장 큰 타격(서경 1면)
- 반포 주공1·삼성 홍실 영향...초기단계 포함땐 500여곳 쇼크 → 방배13구역·청담 삼익 등 재개발·재건축 올스톱 불가피
※ 오늘부터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76만 업체(5인 이상) 혼란 → '괴롭힘'에 대한 판정 기준이 모호...고용부, 추가 예시 자료 내일 발표
※ 중국 게임보복 2년 4개월째...피해 2조 : 한국만 판매허가 계속 안해줘 중소 업체들 개발 포기·폐업, 북미·동남아 등 신시장에 눈돌려
※ 20대 국회 화평·화관법 개정안 26건 모조리 규제 강화에 초점...안전기준도 79개 → 413개 급증
※ 최대주주 `상속세 할증률` 낮춘다 : 상속세 50%에 더 붙는 할증...정부, 30%서 절반 낮추기로-최고세율 65 → 57.5% 될듯(매경 1면)
※ 금융소득 과세 방안 검토 착수 → 정부, 모든 주주에 양도세 부과 검토...부동산 추가과세엔 신중한 입장
※ "삼성 합병비율 조작해 이재용 3조~4조 이득 연금 손실 최대 6천억"...참여연대 '부당승계' 종합보고서
※ 호반건설, 문어발식 M&A '부의 편법 대물림' : 비주력업종 대아청과·덕평CC 등 사들여 김상열 회장 자녀 소유 계열사들에 넘겨(서울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82.48(▼ 4.18) ② 코스닥 674.79(▲ 6.38) ③ 환율 1,179.00원(0.00) ④ 유가 64.44(▲ 0.20) ⑤ 금시세 53,618.56원(▲ 209.03)
▲ 한국 투자자들 성향은 보수적, 기간은 단기 '이율배반`(슈로더운용 글로벌투자자 설문) → 안전자산 선호경향 강하고 기간은 평균보다 11개월 짧아
▲ 5G 관련주...외국인·기관 매수세 → 부품·장비주(서진시스템·케이엠더블유 등 4社) 지난주 순매수 상위 10위안에 포함
▲ 금리동결 전망에 채권값 약세..."7월이 저가매수 기회" : 외국인 보유액 125조 `사상최대`...상대적 고금리·환차익에 매수세
○ 金·달러로만 몰리는 '불안한 뭉칫돈' → 달러예금 한달새 5兆 ↑ 5~6월 골드바 판매 5배 급증...투자심리 얼어붙어 '자금 피난'
○ 제조업 체감경기 급락 : 3분기 BSI 73...14P 하락(2분기 대비) 내수·수출 동반부진 전망
○ 해외건설 수주 상반기 14조원 그쳐...13년만에 최저 → 텃밭이던 중동서 44.3% 감소, 플랜트 등 산업설비 수주 급감
○ 한국 정유사 정제능력 작년 글로벌 빅5로...54년만에 일본 제치고 순위 역전 → 고부가 생산설비 집중투자 등 수출 육성에 체질개선 주력
■ 기업 동향
○ 롯데케미칼, GS에너지와 8천억 투자 → BPA·C4유분 생산공장 신설, 매출 1조·영업익 1천억 목표, 제품 다양화 등 시너지 기대
○ 현대차그룹 `7말8초` 대규모 임원인사 → 3년간 임원 10% 줄어들어 성과낮은 조직 `메스` 예고
○ "아시아나 관심 없다"던 기업들(SK·한화·GS), 탐색전 시작 → 25~26일께 매각입찰공고, 10~11월 중 우선협상자 선정
○ 폴크스바겐, 배터리 생산 추진…국내 업계 파장 예고 : SK이노 등과 합작사 설립 막바지 논의, LG화학·삼성SDI와 불편
○ 토스, 가입자 1,300만명 돌파에도 400억 손실 → 누적송금 등 외형 급성장했지만 이익전략 부재
■ 부동산·정책 동향
○ 서울~청라간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사업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2027년 개통 → 국토부 기본계획 승인, 청라서 구로 42분 거리
○ “삼성역에 고속열차 빼라” 국토부 제동에 곳곳서 반발 → 2023년 환승센터 건립…서울시 “삼성역에 고속철은 필수”
○ 전원·주말주택 매입하면 양도세 중과세 대상…2017년 8·2대책 후 신규 계약자 급감 → 경·공매 속출…경기권 미분양 장기화·1억 할인 기본
○ 2년 지난 주담대…새 코픽스(16일부터 적용) 대출로 갈아타면 유리 → 새 잔액기준 코픽스 1.68% 한달동안 0.32%P ↓ 강화된 LTV·DTI 제외
○ 민노총 최저임금위원 총사퇴…18일 총파업 → 최저임금 인상률 이의신청도 검토 중
▲ 靑, '최저임금 1만원' 무산되자 근로장려금 확대 추진 → 소득 적은 근로자에 현금 지급, 올해부터 지급 대상 두 배 확대 
○ 집·전세금에 메기는 지역건보료, 대출금 빼고 계산 : 국회 복지위소위 개정안 의결, 2022년부터 실거주 주택 대상
○ 배달대행·대리기사 등 '플랫폼 근로자'들 고용보험 가입 추진 : 정부, 청년희망사다리 강화안 이달 발표…청년임대주택 공급·희망사다리 장학금 확대 등

 

 

 



[7월 16일 클리핑] 틱톡, 국내 대표 MCN 파트너사와 MOU 체결 외



1. 틱톡, 국내 대표 MCN 파트너사와 MOU 체결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이 국내 대표 MCN 회사 CJ ENM 다이아티비, 샌드박스네트워크, 트레져헌터, 순이엔티와 크리에이터 육성 및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양해 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틱톡은 그간 유수 MCN 회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브랜딩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번 MOU를 통해 패션, 뷰티, 푸드, 여행, 티로그(Tlog) 등 여러 분야의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틱톡커로 육성, 건전한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고 플랫폼 내 콘텐츠 다양성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 '브랜드 미니게임' 홍보 마케팅 전략의 새로운 도구로 주목
최근에는 모든 이에게 친숙한 '게임'을 활용해 기존 고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눈에 띈다. 고객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이용하던 SNS에 이어 게이미피케션을 적용한 게임을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브랜드 미니게임'이 마케팅 담당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랜드 미니게임은 강력한 소셜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HTML5 게임으로, 게임이 주는 몰입감과 자연스러운 브랜드 체험 효과를 통해 효율적으로 광고주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툴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3. 구글, 새 SNS 서비스 '슈레이스'..."신발끈처럼 사람들 묶자"
'슈레이스'(Shoelace), 신발끈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SNS가 구글에 의해 준비중이다. 슈레이스는 행사를 중심으로 놓았다. 메인이 사람인지 이벤트인지 그리 차이가 없다고 하지만 이는 확실히 구분되는 점이라는 게 해외의 평가이다. 글로벌 대상의 무차별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뉴욕 중심의 지역 국한 SNS라는 점이 다른 서비스와 확실하게 차별화된다. 곽동수 IT칼럼니스트는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지녔기에 후발 SNS임에도 불구하고 안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4. 카카오vs조이코퍼, 서비스명 논란 끝
카카오가 오는 8월 변경할 예정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의 공식 서비스명을 '카카오톡채널'로 확정했다. 줄임말처럼 불릴 예정이었던 '톡채널' 이름은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톡채널이 '채널톡'이란 자사의 서비스 명칭과 유사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던 조이코퍼레이션과의 마찰은 일단락됐다. 카카오 측은 고의성이 없었다고 설명하며 조이코퍼레이션 측과 원만한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5. CJ제일제당 가세...판 커지는 밀키트 시장
밀푀유 나베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20만 건 이상 게시물이 올라왔다. 밀키트 회사들이 앞다퉈 밀푀유 나베 메뉴를 내놓으면서 벌어진 일이다. 소비자 입맛이 고급스럽게 변하고, 동시에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트렌드 덕에 밀키트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 시장에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 CJ제일제당까지 뛰어들었다. GS리테일, 현대백화점, 한국야쿠르트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6. 이마트24, 고객 참여형 앱 마케팅 박차
이마트24가 어플리케이션 리뉴얼 이후, 고객 참여형 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이마트24에서 펩시 행사 상품을 구입 후 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공연 입장권을 증정한다. 젊은 고객층의 앱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를 높이고 매장으로의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마트24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젊은 고객층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앱 활성화 및 충성도 높은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앱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7. 토스, 누적 다운로드 3000만, 누적 가입자 1300만 돌파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15일 토스 앱의 누적 다운로드가 3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누적 가입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며 7월 현재 1300만 명을 넘어섰다. 대한민국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 이상이 토스를 이용하는 셈이다. 토스는 내차 시세 조회, 자동차 보험 비용 조회 서비스, 아파트 관리비 조회 및 납부 서비스, 실속형 미니보험 등 일상에 꼭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새롭게 발굴해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7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정부, 일본 측에 새 제안說 → 현재의 대법원 징용재판 승소자에는 韓, 日 관련 기업이 반반씩 배상하되 앞으로 나올 피해자는 한국 정부가 전액 보상하는 방안. 한일 청구권 협정(1965년)을 의식, 한국이 더 부담하는 방안이라고.(문화)


2. 하늘과 땅차이 ‘고라니’ 운명 → 우리나라에서는 ‘유해 야생조수’로 지정되어 있지만 세계적(세계자연 보전연맹)으로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음. 중국은 종 복원 사업도.(경향)▼


3. ‘초코파이’ →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23억개, 4150억원 매출. 중국(1890억원), 베트남 (920억원) 매출은 국내(830억원) 판매보다 많아. 베트남에선 제사상에 오르기도 한다고.(세계)


4. ‘택시합승 알선 앱’ 시범 허용 → 요금, 승객 반씩 부담. 승객간 거리, 돌아가는 시간 등 계산해 적정 승객 연결, 서울 강남, 홍대, 택시 잡기 어려운 시간대 한정해 허용.(매경 외)


5. 1년에 ‘673억원’ 번 방탄소년단 → 세계 수입 많은 셀럽(가수, 배우, 스포츠 선수등) 100명 중 43위… 아시아에선 성룡(39위) 다음 2위. 1위는 美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2185억. 포브스 발표.(문화)


6. 양파의 ‘황’, ‘퀘르세틴’ 성분 → 전자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낮추고 후자는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농도를 감소 시킨다.(헤럴드경제)


7. 주한 ‘유엔사’에 ‘일본’, ‘독일’도 파병? → 현재는 6.25 참전국만 가능. 주한 미군사령부 발간 '주한미군 2019 전략 다이제스트'에 가능성 언급. 對중국 견제 의도로 보이지만 우리 정부, ‘말도 안되는 이야기’ 수용 불가…(아시아경제 외)


8. ‘내년부터 고교 전학년 무상교육 하자’ → 올 하반기부터 고3학 대상 무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당의 이 같은 역제안에 민주당 ‘예산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문화)


9. 그동안의 한국의 일본상품 불매운동은 모두 실패? → 실효성도 없고 반한 감정만 유발. 日 마이니치 기자 지적. 이 기자는 지난 1일자 기사에서는 일본의 무역보복은 ‘바보 짓’이라고 日 정부 비판.(중앙)

*1995년 불매운동 있던 해 일본 담배 ‘마일드세븐’은 오히려 매출 늘었다고


10. 양파, 마늘 과잉 생산이 쌀 때문? → 쌀 과잉 생산을 막기 위해 논에 다른 작물 재배하면 ha당 340만원 지원… 과잉생산량의 20% 정도가 이렇게 생산됐다고. 농림부는 전체 재배면적 감소했지만 기후가 좋아 풍작 든 것 해명.(경향)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황교안 대표가 일본의 경제보복 등을 논의하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습니다. 정부가 먼저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협력할 수 있다는 이유지만, 1대1 회동을 고집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자는데 뭔 소리를 하는 건지... 그럼 댁을 왜 만나?

2. 나경원 원내대표는 "야당탄압 전문가 조국과 여권 단속 전문가 양정철, 김정은 등 '조양은' 세트로 나라가 엉망"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까지 합치면 대한민국 '퍼펙트 리스크' 조합"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당탄압 전문가라기보다는 적폐청산 전문가로 보여서 그런 건 아니고?

3. 바미당의 혁신위원회가 논란 속에 1차 혁신안을 내놨습니다. 내년 총선 승리를 향한 최적의 지도체제를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손학규 대표 등 현 지도부에 대한 공개 청문회와 여론조사를 진행한다는 안입니다.
과연 최적의 방안을 모색한다고 해서 총선에서 승리할까요? 절레절레~

4. ‘윤석열 위증 논란’을 둘러싼 공방이 자유당 집안싸움으로 번졌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가 윤석열 후보자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두둔하자 같은 당 주광덕 의원은 “법을 잘 못 이해한 독자적인 견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자유당 인사들이 겁먹은 게 너무 티 나는 것 같아 안쓰럽기까지 하네...

5. 이낙연 총리의 해외 순방과 강경화 외교장관의 아프리카 출장 일정을 두고 자유당이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자유당은 “당면한 현안을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자리를 비우고 해외로 나가 있다”며 순방 취소와 귀국을 촉구했습니다.
암 것도 안 하면서 월급 챙기는 댁들보다야 낫지... 경찰에 출두나들 하셔~

6. 유엔군사령부가 한반도 유사시 전력을 받을 국가에 일본 등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경우 일본 자위대가 유엔기를 들고 한반도에 투입될 수 있는 길이 열려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번역이 잘못됐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그 꼴 못 봄~

7. 일본이 북한에 핵무기 개발에 사용되는 불화수소를 밀수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가 북한에 불화수소를 밀수출했고, 이것이 수출 제재 이유라던 일본 언론과 일각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내용입니다.
일부 보수 언론의 주장과 그것을 받아쓰는 일본 우익의 주장이지... 개새들~

8.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이 영변 핵시설 폐기와 핵 프로그램의 완전 동결에 동의할 경우 석탄·섬유 수출 제재의 유예 방안을 검토한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대북 제재 유예 외에도 사실상의 종전 선언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북관계 회복과 평화 협정을 이루면 일본아들도 감히 함부로 못 할 걸~

9. 일본 정부의 '무역보복' 조치에 대응해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국민은 약 절반 수준이지만, 설문 결과 향후에는 66.8%가 참여할 것이라는 의향을 드러냈습니다.
국민은 일본과 싸우는데 보수 정치세력은 누구와 싸우고 있는 건지... 에휴~

10. 일본의 ‘지벤학원’은 45년째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오고 있습니다. 지벤학원 이사장은 “한일관계가 좋진 않지만,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한 방문할 계획이다”며 “정치적 상황과 상관없이 역사 교육은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반 국민들이 무슨 죄가 있겠어... 문제는 아베와 그 무리들이지~

11. 뉴스타파가 윤석열 후보자의 위증 논란 보도에 대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용진 대표는 "윤우진 사건은 윤석열 후보자가 반드시 털고 가야 할 부분"이었다며 "보도 시점과 관련해서 어떠한 의도나 고려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감정적으로 서운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뉴스타파 응원합니다~

12. 서울대가 성균관대 교수인 어머니의 도움으로 이 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한 학생의 입학취소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오는 17일 심의를 거쳐 최종결정할 예정이며 입학취소가 결정되면 입학 사실 및 학적 자체가 소멸됩니다.
댁의 따님 때문에 불합격 처리된 학생에 대한 사과와 보상도 하셔야죠~

13. 가수 유승준에 대한 비자발급 거부가 위법이라는 대법원판결에 유승준 측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평생 반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가족의 가슴속 깊이 맺혔던 한을 풀 기회를 갖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이 맺힐 정도의 일을 그렇게 우습게 알았다는 게 더 한스럽다는 거~

14. 장마철 같이 해를 보기 힘든 때는 우울감을 느끼고 인지능력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장마철 우울감이 커지는 현상을 막으려면 우선 실내 조명을 밝게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숨 막히게 더운 거 보다 좋기만 하던데… 이런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함.

국정원 뇌물 협의 최경환 징역 5년 형 확정, 의원직 상실.
자유당 ‘경찰 소환 불응’ “탄압·보복 정치에 위축 안 돼”.
바미당 주대환 혁신위원장 혁신안 표결 강행에 반발 사퇴.
우공당, 세종문화회관 앞 천막 철거, 광화문광장은 그대로.
이 총리, ‘산케이’ 신문 보도에 "참으로 개탄스럽다" 비판. 
내년 최저임금 2.87% 오른 8,590원, 속도조절론 반영. 

과거의 일을 과거의 일로써 처리해 버리면 우리의 미래까지도 포기해 버리는 것이다.
윈스턴 처칠 -

지금 대한민국이 일본과의 대치 상황은 어쩌면 과거를 청산하지 못한 우리들의 업보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못난 과거만 탓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우리 아이들에게 과거의 대한민국이 될 것이며 그래서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지금의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자명한 일일 것입니다.
오늘 당신의 모습이 자랑스러운 이유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12일 클리핑] 구글 나쁜 광고 차단 시작, 헬 게이트 열리나


1. 구글 나쁜 광고 차단 시작, 헬 게이트 열리나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에 과도한 광고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탑재하면서 온라인 광고 수익에 의존해온 언론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구글은 9일(미국 태평양시 기준)부터 광고 필터링 기능을 전 세계로 확대했다. 차단 대상은 '더 나은 광고를 위한 연합'이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용자 접속 환경을 저해하는 광고다. 구글은 "궁극적 목적은 광고를 거르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웹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 "페북·유튜브 있는데 왜"...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구축 추진 논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전용 미디어 플랫폼 구축 사업에 나서다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기존 플랫폼이 있는데 굳이 세금을 투입해 유사한 플랫폼을 만든다며 비판을 받았다. 이 플랫폼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이 지원하는 쇼핑 기능과 유사하다. 특히 업계에서는 플랫폼이 만들어진 이후에도 이용자 중심 서비스로 발전하기는커녕, 1회성 성과 내세우기용 사업으로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3. 페이스북 암호화폐, '먹구름'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가 내년에 서비스를 시작도 하기전에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의장의 보급 반대에 제대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FRB 파월 의장은 10일 자금세탁 같은 심각한 우려사항을 해결하기 전까지 페이스북이 선보인 가상화폐 리브라의 상용화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페이스북의 가상화폐가 자금세탁용으로 악용되는 것을 차단할 방법이 없다면 이를 규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4. 카카오 '블록체인 앱스토어' 공식 확인...'클레이튼 지갑' 이달 출시
카카오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앱 장터가 생긴다. 50여 파트너 기업들이 개발중인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자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또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생태계에서 기축통화로 활용될 암호화폐 '클레이', '클레이'와 교환되는 클레이튼 기반 암호화폐들을 관리할 수 있는 지갑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5. SSG닷컴, 우수 판매자 지원용 분석시스템 개발
SSG닷컴이 우수 판매자 육성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전담 지원부서를 만들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입점한 판매자들이 언제든지 주문량과 고객 분석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셀러 리포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전체 상품 중 가장 잘 팔리는 10개 상품의 매출 현황과 고객 유입경로, 구매 고객의 성별·연령 등을 분석해 보여준다. 내년까지 고객의 구매패턴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하고 판매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6. 일본 불매 확산… 모나미·하이트진로 등 주가 급상승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로 국내 소비자를 중심으로 일본기업 리스트 공유와 함께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그에 따라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국내 토종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자제품, 패션, 식음료 등 100여 개 일본 브랜드 제품들로 구성된 리스트가 빠르게 퍼졌다. 리스트는 일본 것 안 먹기, 안 입기, 안 가기 등으로 분류된 가운데 일본의 SPA 브랜드인 유니클로와 일본산 맥주 및 문구류 등의 타격이 크다.
 
 
7. 중기부, 온라인수출 활성화 위한 민관협의체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한국무역협회가 10일 서울무역협회에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 편리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방안들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상거래 수출은 3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조 8000억 원)로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표준정보체계 구축 방안, 전자상거래 거점(집적지) 설치 방안 및 전자상거래 수출전용 통관 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2019년 7월 11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7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 무역보복 사법적 해결? → 일본은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 이길 자신이 있다는 의미. 우리 정부는 현재 ICJ 제소를 정책적 선택지로 상정하지 않고 있다.(경향)


2. ‘IBK 피싱스톱’ → 기업은행이 개발한 보이스피싱 예방 앱. 통화 내용을 실시간 녹음해 AI가 기존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조해 실시간 으로 고객에게 경고해 준다고.(한국)


3. 장마 → 장마철에 연 강수량의 약 30% 이상이 집중 돼왔으나 2010년 이후 마른 장마 심화. 현재 경기도 338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 42%… 평년 80%의 절반 수준.(아시아경제)


4. ‘일사병’과 ‘열사병’ → 서로 다른 병. ▷일사병은 직사광선을 오래 받아 행진, 노동 중에 흔히 일어나는 병 ▷열사병은 고온 다습한 곳에서 몸의 열을 발산하지 못해 생기는 병. 땀도 안난다. 비닐하우스 등에서 흔히 발생.(중앙)


5. 전 세계 對중국 부채 크게 늘어 → 2017년 5조 달러… 특히 개도국들의 대중국 부채는 3800억 달러로 ‘파리클럽’(미국,독일 등 선진 채권국) 2460억 달러 보다 많아.(헤럴드경제)


6. ‘비행기 타는 것이 부끄럽다’ → 이산화탄소 배출 많은 비행기 대신 기차 타자… 유럽 ‘플라이트 셰임’ (flight shame) 운동 확산. 비행기 배출 CO2는 세계 전체 배출량의 2~3% 추산.(헤럴드경제)


7. 해양수산부 선정 7월의 웰빙 수산물 → 전복, 장어. 장어는 생김새가 ‘비호감’. 아리스토텔레스는 ‘문어’ ‘큰 새우’와 함께 ‘바다의 3대 괴물’이라 했다고… 꼬리가 스태미나 증진에 좋다는 말은 과학적 근거는 없어..(문화, 전문가 칼럼)


8. 믹스 커피도 대사 증후군 감소 효과 → 커피를 전혀 안 마시는 사람의 위험을 1이라 할 때 블랙커피 마시는 사람은 0.86, 믹스커피 마시는 사람은 0.83으로 믹스커피가 오히려 좋아. 이화여대 연구팀 1만 1200여명 연구.(문화)


9. 폭스바겐 ‘비틀’(Beetle), 81년만에 역사속으로 → 10일 멕시코 공장에서 마지막 생산. 히틀러의 지시로 독일 국민차로 출발, 1938년 첫 생산… 미국에선 반 기성문화의 상징 되기도. (아사아경제 외)▼


10. 일 무역 보복 → ①30대 기업 청와대 소집 대책 논의. 외교문제인데 기업 불러 무슨 대책 나오겠나 비판도

②이 와중에 총리는 장기 해외 순방, 외교장관은 출장

③일본 맥주 매출 곤두박질… 이마트 15.6% 감소, GS25는 21% 감소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평당 내의 반당권파가 제3지대 정당 창당을 위한 물밑 작업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반당권파 의원들은 이르면 이달 내 제3지대 정당 창당 준비를 위한 당내 모임을 정식으로 결성하고 제3세력 구축 분위기 조성을 꾀하기로 했습니다.
총선이 가까워지기는 했는 모양입니다. 근데 그런다고 답이 있으려나?

2.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위증' 논란과 관련해 야권 내부에서는 변호사법 위반 고발, 직권남용 의혹 부각 등의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다만, 자칫하면 '되치기'를 당할 수 있다며 법률 검토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언제는 법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그랬나 뭐… 일단 들이대고 보는 거지~

3. 경찰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과 관련해 국회의원 14명에게 추가로 출석 통보를 했습니다. 경찰은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감금 혐의로 고발된 자유한국당 의원 9명과 민주당 의원 4명, 정의당 의원 1명 등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입법기관인 국회가 법을 무시하면 되겠어? 어여들 출석하기 바래~

4. 일본이 ‘전략물자 북한 유출’ 주장의 근거로 ‘조선일보’를 언급한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5월 조선일보가 이 기사를 일본 좋으라고 쓴 것은 아니겠지만, 일본 입장에서는 가려운 곳을 긁어준 셈이 됐습니다.
굳이 니 편 내 편을 나누고 싶지 않지만… 조선은 누구 편이게?~

5. 북한이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는 "군국주의적 목적을 실현하려는 아베 일당의 간악한 흉심이 깔려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우리 민족은 천년 숙적 일본의 죄악을 반드시 천백 배로 결산하고야 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암~ 그래야 하고말고… 역쉬 우리는 한민족이 맞다니까~

6.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9,570원과 8,185원을 내년도 최저임금 수정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노동자 위원은 수정안으로 올해(8,350원) 대비 14.6% 인상한 9,570원을, 사용자위원들은 2.0% 삭감한 8,185원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사용자위원들 임금도 그 수준에 맞추신다면 나도 한번 고려해 보겠음.

7. ‘자유기업원장’이 "최저임금은 시간당 4,000~5,000원이 적당하다"는 주장을 해 논란입니다. 최승노 원장은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의 경제 상태, 근로자의 생산성 구조를 고려할 때 이 정도의 최저임금이 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여간 생각하는 거 보면 어쩜 이리도 저렴한지… 싸구려라니까~

8. 5·18 단체가 북한군 투입설을 퍼트린 지만원에게 받은 손해배상금을 공익기부하기로 했습니다. 5·18기념재단 등은 12일 옛 전남도청 1층에서 '재판 성과보고회와 배상금 공익기부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지만원이랑 몇몇 인사들은 때가 되면 돈 나오는 ATM이라고나 할까?

9. 서울 이촌파출소 부지에 이어 건물 소유권까지 고승덕 변호사 측 회사로 넘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용산구의 공원 부지 매입 계획에 변경이 불가피해 협상에 따라 약 237억 원으로 예상되던 매입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이런 양반이 교육감이 되지 않아 참 다행이라는 생각… 나만 그래?

10. 879억짜리 애물단지로 전락한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활용 방안을 놓고 구미시와 경북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7개월 넘게 텅 빈 건물에 경북도 산하 기관을 입주시켰지만, 사람들의 발길을 끌 방법은 딱히 없는 상태입니다.
하루 방문객이 고작 170명이라던데… 우리공화당 텐트를 여기다 쳐~

11. 부산지하철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부산시가 시민불편을 대비해 이른바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재난’ 표기는 송출 시스템상 일부일 뿐이고, 교통 불편을 막기 위한 기본적 조치라는 입장입니다.
파업이 재난이냐? 노동에 대한 천박한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 건 아니고?

12.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은 충격적입니다. 강지환은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며 “눈을 떠보니까 피해자가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시는 심신미약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단호하게 엄벌에 처해야 함!!

13. 지난해 서울 한복판에서 내기 자동차 경주를 벌이다 사고 후 도주했던 벤츠와 머스탱의 20대 차주 2명이 법정 구속됐습니다. 경찰·검찰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지만, 재판부는 인명살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현명하신 재판부에 박수를 보냅니다. 살상무기 차량도 압수하시길~

14. 전국에 걸친 장맛비가 오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산간 계곡과 하천의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지대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리미리 잘 살펴서 어처구니없는 피해가 없도록 하실 거죠? 믿어요~

홍준표 "윤석열 후보자 답변 꼬였을 뿐 별문제 안돼".
금태섭 "후배 검사 감싸려고 거짓말한 게 미담인가".
청와대, 윤석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국회에 재요청.
박원순 "일본 경제보복은 적반하장 서울시도 대응".
일본 극우언론 '단독 입수' 자료는 조원진 의원실 자료.
표창원·윤소하 "국회 폭력 수사 협조, 경찰 출석할 것.
이정미 "불평등·불공정 극복할 의지 있나" 민주당 비판.
자유당, 이정미 연설에 발끈 “공당 이끌 자격 없다".

정치인은 인류를 두 분류로 나눈다. 도구와 적으로.
- 니체 -

일본의 극우는 이번 수출 규제 조치의 근거로 조선일보의 억측 기사를 대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극우는 그것을 그대로 인용해 정부를 공격하고 조선일보는 다시 그것을 받아 기사 쓰기를 하는 형국입니다.
아무리 정치인이 도구와 적으로 양분할 줄밖에 모르는 집단이라고 해도 자국의 이익을 우선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그래서 이 양심 불량 정치인의 수명을 내년 4월로 끝마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 오는 목요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일본, 막다른길 가지말라…비상상황 장기화 배제 못해" → 사실상 ‘비상 체제’ 선언
- 간담회 앞두고 참모들에게 “정부의 능력이 평가되는 시기” 언급 → 이번 사태 해결에 정권의 명운이 걸려 있다는 절박감의 표현
- 일본이 산업 전반과 금융 까지 보복 조치를 확대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정밀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것
☞ 그러나 간담회서 뚜렷한 해법 없이 중장기 대책(수입처 다변화, 핵심 기술·부품 국산화 지원 강화 등)만 거론
- 기업들에게는 곧 바닥나는 소재와 원료를 확보하는 일이 더 급하고, 한일 갈등 전면에 나설 경우 표적이 될까 걱정
- 보여주기식 행사가 됐다는 지적도 → 기업인 30명 '3분 스피치'…뭐든 말하라 하니 "벤처에 적극 투자"(금융권 CEO)
- 日경제보복의 발단인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따른 일본 반발에 대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근본 대책 
▲ 기업 총수들 “한·일 분쟁 외교적 해결을” “독·러와 화학협력 확대하자” “자본 늙어 돈 안 흘러, 규제 풀어야” 요청
▲ 이낙연 총리 "對日특사 공개 어렵지만 여러 방면 노력중" → 한일 물밑접촉 시사…외교부 아태국장 11일부터 日방문
▲ 한국 조여오는 세 고비 △7월18일(3국 중재위 구성 시한) △8월24일(군사정보협정 연장 시한) △31일(화이트 배제 최종결정)…문대통령, 광복절 메시지는 변수 
☞ 경제보복에 대한 일본 내 우호 여론 확산이 더 문제(아베 전략이 먹히고 있다는 것) → ‘한국 화이트 국가 제외’ 찬성 98%
△ 경제산업성 여론조사 찬성 압도 △ NHK는 ‘적절’ 45% ‘부적절’ 9% △ 야당 대표도 “싸운다면 지지마라” 
- 후지TV "한국, 김정남 암살 VX가스 원료 밀수출…전략물자 156차례 밀수출 적발" → '안보 문제' 일본 정부 주장 뒷받침
▲ '엉터리 산업부' → 불화수소 불법수출 등 관리 소홀, 日이 의혹 제기하는 빌미로…전략물자 회의 안 열린 이유도 사실관계 확인 않고 해명
▲ 한일, 치열한 '워싱턴 로비전'…美동아태차관보, 한일 순차 방문 '중재' 관측 → 아베, 트럼프 방일때 한국 수출 규제 사전 협의설
★ 내일 브리핑(7월 12일 금요일)은 워크숍 관계로 쉽니다.
■ 기타 뉴스
※ 청와대, 윤석열 임명 강행 수순 → 15일까지 보고서 재송부 요청…야당, 위증 논란에 거듭 사퇴 촉구
- 문무일 퇴임까지 보름…윤 후보자의 추가 의혹이 나온다면 청와대로서는 임명 강행에 부담(한국 10면)
▲ 검찰, 윤대진 친형 사건 재수사…중앙지검 형사 1부 배당 → 한국당 주광덕 의원 고발
※ 미국 "북핵 동결은 비핵화의 입구…최종 목표는 WMD 완전 제거"" → '목표 하향' 국내외 의구심 불식 의도
- 그러나 '핵 동결이 비핵화의 입구'라는 것을 공식화 하면서 '빅딜'서 '스몰딜'을 통한 단계적 해법으로 후퇴 우려 
☞ 트럼프가 핵 동결 합의를 과대포장하고 완전 폐기 시한 명시를 포기하면 북한은 파키스탄처럼 핵보유국이 된다고 지적
※ 미국, 한국 몰래 유엔사에 독일 장교 파견 시도 → 전작권 반환 후 '실질적 통제권 행사' 의도인듯…유엔사 강화 시도땐 한미 신경전(한국 1면)
※ 대법 "이혼책임 남편이 크면, 이주여성 체류자격 있다" : '이주여성도 일부 책임' 이유로 체류연장 안된다는 1·2심 뒤집어
※ 문 대통령 "광화문 천막철거 막은 현행범(공화당)에 경찰, 아무 조치도 안했다니 납득못해" 질책(지난 2일 국무회의)…경찰, 市 2차집행 앞두고 대응 고심
※ 대법 "박선숙-김수민, 리베이트 혐의 무죄" : 총선때 업체서 2억 받은 의혹·무죄 원심 확정
※ 이정미, ‘반노동적 발언’ 나경원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 정의당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선거법 개정안 실패 땐 모두가 패자" 
▲ 무능한 한국당의 오산과 착각 → 버티면 이긴다고 그냥 엎드린 야당, 사람·리더십·나태 체질 안 바꾸면 3연패 쓰나미 4연패로 덮칠 뿐 (중앙 30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일본 경제보복 파장 → 맞대응 때는 한국 손실이 더 크다(한경연)
△ GDP 한국 -3.1% 일본 -1.8% △ 반도체 소재 30% 부족시 한국 GDP -2.2% 일본 -0.04%…중국만 수혜
☞ "일본, 반도체 '급소 바로 옆'을 찌른 것 같다" → 재계, 당장 생산에 필요한 소재는 허용·차세대 공정에 쓰이는 건 막아 (조선 5면) 
- 日언론 "일본 기업들, 한국산 반도체 대체할 공급처 찾는 중"…수출 규제 확산 조짐에 긴장
▲ 한국산 패널 수급 불안에 애플, 중국 BOE에 OLED 공급 문의 → 한국 공급피해 현실화
☞ S&P "한국 기업 신용하락 시작" 경고 → 일본 경제 보복에 하방 압력 가중,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산업 향후 1~2년간 어려움 직면
- 대기업 31% 유동성 `비상` → 대규모 투자·인건비 급증에 밖으론 G2무역전쟁 역풍, 안으론 52시간 등 규제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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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이슈
※ 취업자 28만명 늘었지만 실업자도 113만명 20년만에 최악 → 통계청 ‘6월 고용동향’…세금 일자리로 인한 통계 착시
△ ‘일자리 사업’ 60대 37만명↑ △3040세대 -21만 20개월 연속 하락 △제조업 -6만6,000명 △고용원 둔 자영업자 -12만6,000명 
※ 안진 회계사들 "삼성 요구로 합병비율(제일모직 1 대 삼성물산 0.35) 보고서 조작" : 검찰에서 2015년 당시 상황 진술(한겨레 1면)
- 이재용 지배력 높이는 조작자료·국민연금 합병 찬성 핵심 근거 → 이재용 위해 국민 노후자금 수천억 날려, '국정농단' 대법 선고에 영향 줄수도
※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투자자들 외면으로 고사 위기 → 부족한 비과세 혜택·낮은 수익률·투자 제약 탓…1인당 가입 금액은 200만원대
- 여당, 이달 말 개선안 확정 → 가입제한 풀고 비과세 확대·중도인출도 허용…비과세 상품 ISA에 통합도 검토
※ 재산세 30% 더 내라니…마·용·성만 3만가구 `쇼크` → 공시가 폭등이은 세금폭탄, 공시가 6억원 주택 납부액 1년새 220 → 280만원
※ “문케어로 대형병원 쏠림 심화”…빅5 진료비 4조6000억 → 최근 6년간 건강보험 진료 분석, 종합병원 진료비 비중 31%→34%
※ 서울시 택시앱(개발비 10억) 운영 중단 → 승차거부 뿌리 뽑겠다며 만든 'S택시' 전작 '지브로' 이어 실패, 서비스 불안정·과태료 부과 방침에 기사들 반발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58.78(▲ 6.75) ② 코스닥 666.90(▲ 9.10) ③ 환율 1,181.60원(▼ 1.40) ④ 유가 62.77(▲ 0.16) ⑤ 금시세 52,897.40원(▲ 100.87)
▲ 지난달 국내 채권·주식에 유입된 외국인 자금 47억8,000만달러로 17개월만에 최고치 →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미중 화해 모드 영향
▲ K바이오 한달새 시총 3조6000억 증발 △코오롱 인보사 판매허가 취소 △에이치엘비, 신약 임상 실패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계약 취소
○ 미국, 중국 제품 110개 고율관세 1년간 면제 → 라이트하이저·류허 전화, 향후 대면협상 일정 논의…美, 화웨이 블랙리스트 유지
○ 기업 자금조달 규모 8년만에 '최대' → 1년새 2.7兆 급증·실적 악화로 운영자금 확보 목적…가계 여윳돈 26.7兆 3년 만에 최대
○ 5G 상용화 100일 → 가입자 160만 돌파(전 세계 가입자 213만명), 속도·품질 개선 과제…서울 당초 목표 10분에 1에도 못미쳐
■ 기업 동향
○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가격 10% 인상 추진 → 도시바 정전에 감산…수급 호전으로 재고부담이 낮아져 가격을 선제적으로 조정하겠다는 전략
○ 현대건설, 사우디에서 3조2000억 규모의 초대형 플랜트 공사 수주 → 아람코가 발주한 마르잔 지역 해상 유전의 가스플랜트 건설 공사
○ 종근당, 인도네시아에 항암제 공장 준공 → 3000만불 들여 3년만에 완공…글로벌 진출 첫 발
○ 아시아나 22일 매각공고 → 이르면 내달 숏리스트(인수적격 후보) 윤곽, 채권단 일단 통매각 원칙 고수·인수자 희망땐 분리매각 할수도
○ 델타의 '한진칼 베팅' 의도 → 단순 백기사 아닌 장기 투자 목적, 한진칼과 합작사 수익률 높아 경영진 교체 땐 기회 상실 우려·지분 추가매입 가능성
○ 두올산업 `빗썸` 인수에 의혹 제기 → 빗썸측 "계약 안돼" 했다가 오후엔 사실인정 `오락가락`, 인수자금 대부분 외부조달, 자금공급사·두올 대표 동일인
■ 부동산·정책 동향
○ "주변시세 반값에 분양하라니…" 강남 재건축 부글부글 →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추진에 시행사·조합들 진퇴양난
▲ 강남 물량 줄어드니…높아지는 청약 커트라인 → 서초 그랑자이 최저가점 58점, 희소성에 10~20점 가량 상승, 분양가 상한제땐 공급 더 감소
○ 서울서 신혼희망타운 첫 분양, 주변시세의 70% → 중랑구 양원지구 269가구 임대 134가구, 55㎡는 수익공유형 모기지 의무, 전매제한 6년·의무거주 3년
○ 최저임금위원회, 노사 양측 1차 수정안 제시…사용자 8000원 → 8185원 vs 근로자 1만원 → 9570원, "15일까지 최종 결정해야…아직 갈 길 멀다"
○ '공인회계사 시험문제 유출' 논란…금감원, 부적절 행위 조사 착수 : 국민청원에 5천여명 동참

 

 

 



[7월 11일 클리핑] 유튜브, 저작권 침해 신고 방식 개편 외



1. 유튜브, 저작권 침해 신고 방식 개편
유튜브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내 저작권 확인 방식을 개편한다. 앞으로 음반사나 영화 스튜디오 등 저작권 소유자는 해당 콘텐츠에서 저작권 침해 요소가 어느 부분인지 정확하게 지목해야 한다. 지금까지 저작권 소유자는 유튜브 콘텐츠에서 저작권 침해 요소가 있을 시, 단순히 해당 영상을 신고할 뿐 어떤 부분에서 침해가 발생했는지 명시하지 않아도 됐다. 유튜브는 저작권 소유자가 영상에 대한 저작권 주장을 할 경우, 침해가 발생한 지점을 명시케 하고 크리에이터가 해당 지점을 무료 저작권 음원이나 무음으로 편집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2. 구글·아마존 공생 돌입...유튜브·프라임비디오 크로싱 재개
2017년 12월 제품 판매 제한과 애플리케이션 삭제로 갈등을 빚었던 구글과 아마존이 상호 합의 하에 플랫폼 교류를 재개했다. 지난 4월 냉전시대를 끝내기로 합의한 양사는 10일(한국시간)부터 유튜브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대표 플랫폼 간 서비스 공유에 나섰다. 넷플릭스의 성장과 월트 디즈니 컴퍼니 등 경쟁업체의 추격이 가시화하면서 양사 간 냉전체제가 단숨에 붕괴됐다.
 
 
3. '노잼' 거부...식품·외식업계 '가잼비' 뜬다
외식·식품업계에서 언어유희나 제품 유형을 바꾸는 등 '펀 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가격 대비 재미를 추구하는 '가잼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식품업계는 패키지 디자인을 바꾸거나 연관성이 떨어지는 제품들끼리의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펀 마케팅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소비 경험을 SNS 등에 공유하는 경향이 강해 홍보 효과가 더 커진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 이들의 소비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관련 마케팅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4. "유통 종속 시대 끝"...식품업계, 온라인에 사활 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업체들이 운영하는 자사 온라인몰이 해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사 관련 제품만 판매하는 쇼핑몰부터 오픈마켓과 같이 다양한 업체의 제품을 모두 파는 쇼핑몰 등의 형태로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기존 오픈마켓과는 차별화된 직영몰 기획전 등을 통해 다양한 할인과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5. 홈 뷰티족 대세...고가의 뷰티 디바이스 주목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하는 일명 '홈 뷰티 족'이 대세다. 최근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가 공개한 '2019 화장품 업종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매년 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18년에는 5천억 규모로 성장했으며 LED, 갈바닉 등 첨단화된 기술을 통한 고가의 맞춤형 뷰티 디바이스가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6. '증오 콘텐츠 24시간 내 삭제' 법안 프랑스 하원 통과
프랑스 국회가 소셜 네트워크에 증오 콘텐츠가 올라오면 인터넷 기업에 24시간 안에 이를 삭제하도록 강제하는 법안을 9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하원은 인종차별과 혐오발언 등 명백한 증오 콘텐츠를 삭제하지 않는 인터넷 사이트에 최고 125만 유로(16억 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이날 찬성 434표, 반대 33표, 기권 69표로 의결했다. 법안에 따르면 SNS 사업자는 증오 콘텐츠에 해당하는 콘텐츠가 발견·신고되면 이를 24시간 안에 삭제해야 한다.
 
 
7. 아이디어스,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 '페이브' 인수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가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 '페이브'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백패커는 올 하반기 서비스가 목표인 '아이디어스' 동영상 콘텐츠 사업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콘텐츠의 내용은 동영상 교육, 사용기를 비롯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주제들로 구성될 계획이다.

2019년 7월 10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2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0일) #

"감사에는 상대적인 감사와 절대적인 감사가 있다. 상대적인 감사는 환경과 조건의 영향을 받아 자기 뜻대로 안되면 불평한다. 그러나 절대적인 감사는 어떤 환경과 형편에서도 감사한다. 이 절대적 감사야말로 우릭 가져야 할 진정한 감사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르면 이달부터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반도체 불황으로 재고가 급증한 와중에 일본 정부가 핵심 소재 수출을 규제하자 선택한 ‘고육책’으로 보임

2.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활용한 아홉 가지 서비스가 최초로 공개됨
-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레스토랑 추천 서비스에서부터 동영상을 시청하면 보상을 받는 서비스까지 다양한 플랫폼이 공개됐으며, 클레이튼 기반 서비스들은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앱(응용프로그램) 형태로 출시됨



<< 금융/부동산 >>

1. 9일 코스피지수가 12.14포인트(0.59%) 내린 2052.03으로 마감하면서 2050선을 간신히 사수함
- 미국 금리 인하부터 미·중 무역협상, 일본 선거 등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줄지어 있어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며, 지수가 더 떨어지기 어려운 수준까지 내려왔지만 뚜렷한 호재가 보이지 않아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노골적으로 깎아내린 주미 영국 대사의 이메일 유출 파문으로 미국과 영국의 ‘끈끈한 관계’가 흔들리고 있음
-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정부에 사실상 대사 교체를 요구하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까지 싸잡아 비난했지만 영국 정부는 대사들이 주재국 정부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할 수 있다며 맞섬

2. 미국이 스팅어 미사일 등 22억달러(약 2조6000억원) 상당의 최신 무기를 대만에 판매하기로 함
-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우며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반대해온 중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낸드플래시
- 전원이 꺼지면 저장된 자료가 사라지는 D램이나 S램과 달리 전원이 없는 상태에서도 데이터가 계속 저장되는 플래시메모리를 말하며, 이런 특징 때문에 비휘발성 메모리라고 부름. 주로 스마트폰, PC의 주저장장치로 활용되며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의 개발과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반도체 업체는 2차원 평면 형태의 반도체 저장용량을 늘리기 위해 회로 선폭을 좁게 만드는 미세 공정 경쟁을 벌여 왔으나 이 기술이 한계에 직면하였음. 이에 저장 공간을 수직으로 쌓아 가는 3차원 낸드플래시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7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양배추즙 등 건강식품, 물타도 ‘원물 100% 표시가능 → 법망 비켜간 꼼수 판쳐. 식약처 분류상 ▷과채주스는 95% 이상 원액이어야 하지만 ▷과채음료 ▷액상차는 물 혼입 가능.(세계)▼

*즉 물 외 다른 재료를 안 넣으면 ‘원물 100%’ 표시 가능하다는 것


2. 경영계, 내년 최저 임금 4.2% ‘삭감’ 요구 →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 엽합회 공동기자 회견. 삭감요구는 2009년 한번 있었으나 실제 삭감된 적은 없어.(헤럴드경제)


3. 일본 앞에서는 ‘적자민국’ → 대일무역, 해당 통계 편제를 시작한 지난 1998년 이래로 작년까지 21년 연속 적자. 이같은 만성 적자는 산유국을 제외하면 일본이 유일. (헤럴드경제)


4. 술배달 → 현재 음식점이 술만 주문받아 배달하는 것은 불법... 음식에 곁들이는 술만 2016년부터 허용하고 있다. 생맥주는 옮겨 담는 것이 불법이라 불가능했으나 9일부터 허용.(경향)


5. 신호등 → 신호등의 색상은 비엔나 협약(1968년)에 따라 차량 신호등은 적색·황색·녹색의 3색으로 하고, 보행 신호는 적색과 녹색의 2색으로 규정. 강제성있는 국제표준은 아님.(중앙)


6. 日, 오는 21일 참의원 선거 → 일본은 양원제로 ‘중의원’이 하원, ‘참의원’이 상원 역할. 헌법상 중의원이 참의원보다 우월적 지위를 갖는다. 참의원은 중의원과 달리 임기(6년) 중 해산이 없다. 이번 선거에서 여권의 참의원 개헌 발의선 2/3(164석) 유지 여부에 관심.(문화)


7. 日 국민 45%, 수출규제에 긍정적 → ‘부적절’은 9%에 불과. NHK조사. TBS방송 조사에선 긍정이 58%. 日 경단련도 정부 조치 호응. 日 언론-학자들 비판 기류와 차이.(동아)


8. 해외체류 국민 ‘건보 먹튀’ 23만명, 420억 달해 → 해외체류 국민 건보료 면제 제도 악용… 진료만 받으러 일시 귀국, 진료받고 바로 출국. 외국인 먹튀 방지법은 16일 시행.(한국)


9. ‘011’ 번호 사용자 아직도 140만명 → SNS, 카톡 안돼도… 스마폰은 복잡, 도청 안된다, 오랜 번호 못버려… 이유는 다양. 2년 뒤 서비스 종료 맞서 소송. KT는 2012년 종료.(한국)


10, 남녀 골프 상금 차이 → PGA투어 상금 50위 선수의 총 상금이 171만 달러인 반면 LPGA투어 50위 여자 선수는 21만 달러로 8배 이상 차이. (문화)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청와대와 자유당의 끊임없는 충돌이 ‘대변인 입씨름 전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자유당 민경욱 대변인이 꺼낸 말을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정면 반박하고, 자유당에선 ‘대변인 간 끝장 토론’을 말하는 등 판이 더욱 커지는 중입니다.
얼마나 더 변을 토해 놓고 싶어 저러는지... 제발 그 입 좀 다물라~

2.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거짓말 논란'으로 여야의 공방이 불을 붙고 있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도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고, 야당은 사퇴를 요구하며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불이 붙은 게 아니라 불을 지피고 싶은 거겠지... 그 심정 이해는 한다.

3. 윤석열 후보자의 '위증 의혹'과 관련해 자유당과 바미당 지도부가 후보자 사퇴 촉구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바미당의 이혜훈·하태경 의원 등은 윤 후보자의 주장에 대해 큰일로 보이지 않는다는 발언을 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매번 한눈팔다 이번엔 눈 좀 크게 뜬 사람도 있는 게지 뭐...

4. 검경 수사권 조정에 관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국회 청문회에서 내놓은 입장은 "저항할 생각은 없지만, 충분히 의견을 개진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큰 틀에선 동의하되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검찰 개혁이 한순간에 뚝딱 되는 건 아니니까... 국민의 뜻만 알고 가길~

5. 서울시가 우리공화당으로부터 불법사용에 따른 변상금과 행정대집행 비용을 받아낼 방침입니다. 하지만, 그간 불법 천막을 쳤던 보수단체들은 변상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어 우공당이 실제로 이 돈을 낼지는 불투명해 보입니다.
무슨 걱정이야 연봉이 1억이 넘는 양반이 둘이나 버티고 있는데~

6. 낮은 최저임금으로 가장 이득을 보는 쪽은 재벌 대기업과 거대 공기업입니다. 재벌과 거대 공기업이 최고 원청의 지위를 갖고 그 밑으로 1차 하청, 2차 하청에 이어 최말단의 7·8차 하청까지 계열화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먹이 사슬 최상층부에 있는 것들이 최하층의 먹이까지 빼앗으려는 꼴...

7. 조선일보가 최근 KBS ‘시사기획 창’ 논란과 관련해 KBS를 '난장판'이라고 표현하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조선일보가 인용한 인물, 단체 등을 살펴보면 보수성향의 KBS 노조와 전 정부 시절 KBS 간부 등이었습니다.
지 입맛에 안 맞으면 물불 안 가라는 거지... 피아구분이 없다니까~

8. 올해 자사고 평가대상 13개 자사고 중 8개교가 기준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탈락한 학교는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 등 8개교이며 ‘전국단위 자사고’인 하나고는 자사고로 재지정됐습니다.
불평등한 사회에서 교육만큼은 평등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9. 청소년 10명 중 2명은 아침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는 청소년은 아침을 먹는 청소년에 비해 영양소는 부족하게 섭취하는 반면 지방만 과잉으로 섭취해 비만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들 입시 스트레스가 폭식과 영양 불균형보다 더 나쁘지 않나요?

10. 교육부가 '교원 유튜브 활동 복무지침'을 만들고 교사들의 유튜버 활동을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광고 수익 발생 요건에 도달하면 겸직 허가를 받도록 하고, 교사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채널은 금지하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교육 방식도 따르는 게 대세겠지만... 품격있게 부탁해요~

11. 소녀상에 침을 뱉어 공분을 산 문제의 청년들에게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처벌보다 사과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할머님들은 "청년들 잘못도 크지만, 잘못된 역사 인식을 심어준 사회의 책임도 크다"라고 밝혔습니다.
친일 세력과 그 추종자에 대한 청산을 하지 못한 죄가 크다고 봐야지...

12. 베트남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남편의 구속에 이어 이낙연 총리의 깊은 유감 표명 소식이 전해지자 베트남 국민의 여론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비난 수위가 한층 낮아졌을 뿐 아니라 한국 정부의 조처를 응원하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거~ 꼭 명심하시라.

13. 국내 최대 음란물사이트 ‘소라넷’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운영자가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다만, 1심에서 선고됐던 14억 원의 추징금은 “불법 수익 금액이 특정되지 않는다”며 파기했습니다.
얼마를 벌었는지 모르니까 추징금이 없다? 관대하기 이를 데 없네~

14. 광주 경찰이 수차례 음주운전을 일삼은 운전자가 또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자 운전자를 구속하고 차량까지 몰수했습니다. 차량을 몰수한 것은 광주지방경찰청이 2007년 개청한 이래 광주에서는 첫 번째 사례입니다.
저 양반에게 자동차는 살인 무기일 뿐이니 아주 잘하셨습니다~

'위증 논란'에 변호사도 "윤석열 아닌 윤대진이 소개".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전원, 전원 회의 불참 선언.
자유당, 박순자 국토위원장 사퇴 거부 윤리위 회부 검토.
수사권조정 비판했던 송인택 울산지검장, 사표 제출.
법률전문가들 "윤석열 후보자 변호사법 위반 아니다". 
오늘 전국 장맛비, 영동엔 200mm 호우 예보 조심.

남을 속이기 시작하는 순간 우리는 얼기설기 얽힌 기만의 덫을 짜게 된다.
- 윌터 스콧 -

모든 거짓말이라는 것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소하고 작은 거짓말 역시 의도하였든 그렇지 않든 큰 거짓말이 되었을 때는 이미 늦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거짓말, 가짜뉴스… 당장은 주목받을지는 모르지만, 결국은 주먹을 부르게 되지 않을까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이유도 모른 채, 서울 자사고 8곳 탈락...교육청, 13곳 평가결과 재지정 취소
△ 교육부장관 동의땐 일반고 확정 △학교들 "짜맞추기...공익감사 청구" △학부모들 "교육 하향평준화" 반발
- 중3교실 혼란 → 자사고·일반고 동거 1학교 2체제, 탈락한 자사고 집단소송전 땐 내년 고입 세부 계획에도 혼선
☞ 문재인 정부의 ‘자사고 폐지’ 공약이 현실화 된 것 → 재지정 평가는 폐지를 위한 수순·진보 교육감들 의지 재확인
▲ 보수 언론은 평가기준 비공개·공정성 문제 제기 → 누가 평가했는지, 어떤 점수 미달됐는지 '깜깜이 탈락' 
- 총점-6개영역점수만 알려주고 32개 지표별 점수는 공개안해...채점자 주관 평가가 100점 중 57점
▲ 진보 언론은 탈락 이유 부각 → 교육과정·선행학습 '감점'(입시 위주 교과 운영)...10점 높아진 커트라인 못 넘겨
- 대입 개편·고교 학점제 등 고교 체제 개편 3단계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놓으라고 주문
■ 한·일 정면 충돌 양상
※ 정부, WTO 무역이사회에 '일본 수출규제' 긴급 상정 → 23~24일 일반이사회서도 공론화...국제규범 위반 부각 여론전
- 미국에 중재 요청...'국제 전략물자 통제 시스템' 위배 →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내주 방미, 상무부·국무부 인사들 연쇄 접촉
▲ 靑 "중재위 NO, 특별법 NO, ICJ(국제사법재판소) 회부 NO" → 靑고위직 "일본의 경제 보복이 모든 국가에 피해 준다고 알릴것" (조선 5면)
▲ 미국 전략적 침묵 분석도 → 일본과 사전 교감(反화웨이에 미적대는 한국보다 즉각 동참한 일본 편드는 듯), 반도체 반사 이익
▲ 문 대통령, 오늘 30개 기업과 간담회...재계 "일본도 고객인 글로벌기업인데 대일투쟁 이미지로 비칠까 부담"
☞ 일본, 문 대통령 '수출 규제 철회 요구' 정면 거부 → "협의 대상 아니다" 아소 부총리 “제재 철회 전제되는 얘기 안 나와” 징용 문제 해법 요구
- '평화헌법 개정'까지 노리는 경제 보복 분석 : 참의원 선거 지지층 결집 효과 → 선거 이후 '한국 때리기' → 중의원 장악해 개헌 추진
- 한일 관계 '새판 짜기' 가능성도 제기 → 위안부 피해자 문제 불만 쌓이고 강제징용 입장 간극 좁히기 난항...한국 양보때까지 장기화 
▲ 일본 국민 58% "한국에 수출규제 타당" 24% "부적절"...日정치권도 "제재 성공" 평가 → 한국에 최소한 '경고'를 해야 한다는 여론
▲ 신각수 前주일대사 "참의원 선거뒤 보복 풀릴거라 생각하면 오산...18일前 특사 보내든 외교채널 총동원하든, 추가보복 막아야"(조선 4면)
☞ 다음주 한일갈등 최고조 △15일 강제징용 피해자측 미쓰비시 자산 현금화 신청 △18일엔 日 요구안 데드라인
- 일본 정부 "사린 독가스로 전용될까봐 수출 규제" vs 한국 정부 "불화수소 北에 유출된 어떤 증거도 없어"
■ 윤석열 위증 논란 확산...'도덕성에 상처'
※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 변호사 선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부인한 뒤 증언과 배치되는 내용의 녹음 파일 공개
▲ 윤석열 '두번의 위증' 논란 → "변호인 선임 안됐다"고 주장했지만 이남석 변호사 윤우진의 변호인으로 활동
- 윤대진 "2012년 내가 변호사 소개" 이 변호사 "윤대진이 자신의 형을 소개"...윤 후보자, 지인들 엄호에 다시 "소개 안 해"
☞ 윤 후보자 해명이 거짓이라 해도 청문회 후보자 위증 처벌 조항 없고, 변호사법 위반도 직무 관련성 없다지만
- 검찰총장 후보자가 핵심 의혹에 대해 말을 바꾼 것은 잘못...당시 경위를 명확하게 정리해 설명해야 할 것
- 청문회 내내 사실과 다른 말을 하다 증거가 나오자 '위법은 아니었다'는 식은 범법자들이 흔히 하는 방식이라고 비판
▲ 靑내부 "결격사유 아니다" 임명 수순 → 공식입장 없이 "해명하지 않았나" 청문보고서 채택 안돼도 임명 가능
■ 기타 뉴스
※ '북한 핵보유 묵인론·동결론' 줄잇는 미국 →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의 '성과' 이자 북한의 미사일·핵 도발 관리 차원(조선 1면)
▲ 민주당, 내달 DJ 10주기에 김여정 초청 추진 → 설훈·김한정·김홍걸·김상근, 민화협 통해 北에 방북 신청
※ 정경두 국방·박한기 합참의장 '삼척항 인근 언론 발표 승인 → ‘해상·해안 경계엔 문제 없었다’ 합참 공보실장 자필로 쓴 문건...靑과 교감 여부 관심(중앙 3면)
▲ 이낙연 총리, 대정부질문서 외교·안보라인 교체 건의 시사…야당 "정경두·강경화 바꿔야" 총리 "靑과 상의"
▲ 북 목선 사건 때 경계부대 근무병, 휴가 나와 극단 선택 : “군생활 힘들다” 휴대전화에 메모, 군 “간부에게 질책·폭언 들었다”
※ 국방부, 이공계 병역특례 2500 → 1100명 감축안 이달말 발표 : 과학기술·산업계 거센 반발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일본 경제 보복...한국 경제에 파장 현실화 조짐
▲ 삼성·하이닉스, 이르면 이달부터 낸드 생산 축소 방침 → 적자사업부터 감산 고민...D램 감산 '비상대책'도 검토
- "일본산 핵심소재 대체못해" 갤럭시 폴드 출시 지연될듯 → 접히는 화면 코팅 핵심소재·현재로선 수입선 대체 불가
▲ 일본과 거래 있는 중소기업 59% "일본 수출규제 6개월 이상 못 버텨" 50% "뾰족한 대응책 없다" (중기중앙회 269곳 설문) 
▲ 일본 메가뱅크 '미즈호 은행' 한국 2호 지점 개설 잠정 중단 → 경제보복 금융 확산 현실화 우려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LG, 일본 수출제한 훨씬 전 배터리 핵심소재 대비책"....디스플에이도 "일본 영향 제한적"
■ 오늘의 이슈
※ 경영계 "내년 최저임금 내려야" 절박한 호소 → 경총·중기중앙회·중견기업연합회 "현재도 기업 지불능력 초과"
▲ 최저임금위원회 10차 전원회의, 근로자 위원들 경영계 '4.2% 삭감안'에 강력 반발하며 불참 → 내일까지 결정완료 차질 가능성
▲ 미국도 최저임금 인상 시끌 : 민주 7.25弗 → 15弗 추진, 하원 이달중 `인상안` 표결...1700만명 혜택 vs 130만명 실직
※ 재정적자폭 역대 최대...5월까지 36.5조 → 법인세와 양도소득세가 예상치를 밑돌고 있어 5년만에 세수 결손 가능성
※ 정부, 누진제 완화 결정前 '전기요금 인상 추진' 약속 : 산업부 "전기요금 인상 결정된 바 없고 요금체계 개편 협의 안했다"해명 진위 논란(조선 10면)
※ 사모펀드 3대 규제(10%룰·대출금지·차입 제한) 완화 추진...금융위 "해외 PEF와 역차별 해소"
※ 무역 전쟁 10개월 만에 △ 미 → 중 수출액 230억 달러 줄고 △ 중 → 미 수출도 180억 달러 감소
※ '회계사 2차 시험' 논란 → 출제 문항 75%가 지난 4월 서울의 한 사립대 CPA 특강 내용과 유사(경향 1면)
※ 예금보험공사 '캄코시티' 소송 또 패소...6,500억 회수 빨간불 →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구제 난항, 예보 "판결문 받는대로 상고"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 동향
① 코스피 2,052.03(▼ 12.14) ② 코스닥 657.80(▼ 10.92) ③ 환율 1,182.50원(▲ 2.00) ④ 유가 62.61(▲ 0.08) ⑤ 금시세 52,988.29원(▼ 392.20)
▲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바이오주 급락 → 신라젠 - 11.21% 셀트리온 -6.55% 셀트리온헬스케어 - 7.5% 셀트리온제약 - 9.1%
▲ 외국인, 7월 `삼성전자` 주식 3200억 순매수 이어가 연초이후 4조원 매수 우위..."日보복 되레 재고소진 도움" 내년 이후 실적반등 기대감
○ 삼성전자, 2023년까지 총 1.5조 투입·차세대 반도체 연구지원 착수 → 낸드 100층 집적기술서 마이크로LED 연구까지 15개 미래기술 집중지원 
○ 서울역 북부 역세권 개발(총사업비 1조6000억 규모) '한화' 컨소시엄 선정 → 최고가 낸 메리츠컨소시엄 금융이슈에 발목 잡혀
○ 두올 산업(車부품업체) '빗썸'(가상화폐거래소) 인수 → 빗썸 인수 계약 후 잔금 못내던 SG BK그룹 2357억에 인수 결정
■ 부동산·정책 동향
○ 서울 민간아파트 단지 27곳 분양예정가 HUG 기준대로 산출 → 송파·강동·동작·용산·중구 등 한강변과 도심 핵심 지역 평균 2000만원대(매경 1면)
▲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 후분양 검토하던 강남 재건축 단지 '혼란'…결국 시장 공급부족에 집값 오를 것으로 관측
○ 강남권 거래만 급증 → 5월 서울아파트 거래 건수 작년 대비 20% 감소했지만 강남·송파 등 2배 이상 늘어
○ 서울 빌라촌까지 온 '갭투자 쓰나미' : 전셋값보다 싸진 집값, 강서·양천구 빌라 600채 주인 잠적하기도…법적으로도 뾰족한 수 없어 문제(조선 12면)
○ 공정경제 성과 보고회의…문 대통령 "공정경제 없이 혁신 불가능", 7개 공공기관부터 갑질 관행 개선
○ 이강래 사장 "도로공사, 요금수납원 직접고용 불가능" 노조원 요구 거부, 수납업무 자회사 '공공기관' 추진



 

 

 

[7월 10일 클리핑] 서비스명 바꾼 카카오, 당황스런 스타트업 외



1. 서비스명 바꾼 카카오, 당황스런 스타트업
채팅 솔루션 '채널톡'을 운영하는 조이코퍼레이션이 카카오 플러스친구 서비스 명이 최근 톡채널로 변경된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자신들이 서비스하고 있는 채널톡과 명칭이 유사해 지금껏 구축해온 브랜드가 타격을 받게 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채널톡은 중소상공인을 위한 채팅 솔루션으로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13,500개가 넘는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2. '악플'에 지친 인스타그램, 댓글 숨기기 기능 추가
인스타그램에서 원치 않는 계정이 다는 댓글을 티나지 않게 숨길 수 있게 된다. 또한 댓글 작성을 완료하기 전에 인공지능(AI)이 '악플'인지를 먼저 확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보내는 기능도 추가된다. 인스타그램은 '사이버 불링'(온라인 상에서 특정 인물을 괴롭히거나 따돌리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 같은 기능을 추가한다고 9일 밝혔다. '제한하기' 기능은 원치 않는 사람이 다는 댓글까지 차단하는 기능이다.
 
 
3. 네이버 웨일, 웹페이지 광고 차단 기능 추가
네이버는 '웨일' 브라우저 내에 클린 웹 설정 기능을 추가한다고 9일 발표했다. CBA와 협력해 사용자들의 쾌적한 콘텐츠 소비 환경 조성한다. 사용자들은 웨일 브라우저 환경설정에서 클린 웹 기능 항목들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특정 웹페이지의 광고 차단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도 있다. 웨일은 다양한 팝업들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팝업' 기능 등도 제공 중이다.
 
 
4. IBM 왓슨 마케팅 사업, 디지털마케팅 회사로 분사
IBM이 디지털 마케팅 사업조직 '왓슨 마케팅'을 분사했다. 스스로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영역에 집중하면서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선 왓슨 마케팅과의 협력체제로 오라클, 어도비, 세일즈포스와 경쟁할 전망이다. 이달초 미국 지디넷은 신설 법인이 마케팅 자동화 도구, 마케팅 분석, 광고 및 콘텐츠 관리 도구 등을 제공하며 이달 말 새로운 이름과 브랜드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5. 커머스의 포털화, 가격보다 플랫폼...정보 검색부터 결제까지
최근 온라인 쇼핑몰들의 경쟁이 극심해 지면서 방문자 수와 체류시간이 감소되는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이용자 체류시간을 늘이기 위해 자체 검색, 정보 재공, 다양한 콘테츠 제공 등 '커머스 포털' 지향에 이커머스가 적극적인 모습이다. '커머스 포털'이란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처럼 쇼핑에 대한 정보에서부터 상품 검색, 결제까지 쇼핑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을 뜻한다.
 
 
6. 광고 4단체, 주 52시간 근무제 '상생·시너지 방안' 논의
한국광고주협회(KAA)는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광고산업협회, 온라인광고협회, 광고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주 52시간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에 관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경기상황이 부진한 가운데 이달부터 적용되는 광고업종의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광고시장 위축 우려에 대한 대책과 시너지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7. 음성 광고, 신뢰성 높은 대안 광고 형태로 부상 어도비 발표
음성 비서 기기 확산과 함께 음성 광고를 수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도비는 음성 쇼핑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어도비 디지털 인사이트: 보이스 리포트'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 72%는 적어도 하루에 1회 이상 음성 기능을 사용할 만큼 스마트 스피커 활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음성을 이용하는 킬러 앱의 등장이 시장 확대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2019년 7월 09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7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이혼율 47%’에 대한 오해 → 흔히 인용되는 되는 ‘조이혼율’은 그해 100쌍이 결혼했고, 같은 해 47쌍이 이혼했다는 의미. 여기서 이혼은 그해 결혼한 부부가 아닌 이전 결혼한 전체 부부가 대상이기 때문에 이혼율이 과도하게 잡힌다.(세계)


2. 지난해 폭염 사망자 → 2018년 6월 23일 ~ 8월 13일까지 질병본부 집계 기준 48명. 초고위험 환자 1/3이 집에서 발생. ‘바깥 활동을 삼가라’라는 무성의한 경고 외 다른 대책 필요.(한국)


3. 韓日 무역 ‘기울어진 운동장’ → 반도체 장비, 의료용 정밀기기 등 대체 어려운 고부가 상품 30~60% 일본 의존, 우리 수출은 철강 등 대체가능한 저부가 제품.(아시아경제 외)▼


4. ‘하면 되죠. 단, 뒷감당을 할 수 있는지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 2년전 위안부 합의 파문 때 파기하고 다시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는 기자 질문에 외교부 인사가 했다는 말. (중앙, 기자 칼럼)


5.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에 상어 → 신고 영상 전문가 확인 결과 상어. 1959년부터 국내 상어 공격에 의한 사고는 모두 7건으로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해양수산부 집계. (조선)


6. 공유 전동 킥보드 → 현재 업체가 15개를 넘어섰으며, 국내 1위 ‘울룰로’는 가입자 10만명 돌파. 현대차와 카카오도 진입. 우버, 라임도 조만간 상륙 예정. 1시간 6~8천원.(헤럴드경제)


7. 국산차? 외제차? → 한국GM의 ‘볼트’, ‘카마로’, ‘임팔라’, ‘이쿼녹스’ 등은 전량 외국 생산 수입 판매. 수입 원가 부담 더 안지만 국내차 이미지로 가격 책정 어려움.(아시아경제)


8. 신중현(81세) 14년만에 새 앨범 → 아들 삼형제, 신대철 신윤철 신석철 참여 3년 걸려. 제목은 ‘헌정 기타 기념 앨범’. 앞서 2009년 세계적 기타 제조사 ‘펜더’는 신중현에게 특제 기타를 헌정했다고.(동아)


9. 식중독균 → O157 대장균은 100개, 살모넬라속 균들은1만~10만개, 비브리오균은 10만~1000만개를 먹으면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고. 캠필로박터제주니는 10명의 실험자에게 800개를 먹였을 때 다섯 명이 감염되고 한 명에게서 증상이 나타났다고 보고됐다.(국민)


10. 양파 산지 1kg에 200원… → 인건비도 못 건진다. 생산량 지난해 보다 13.4% 늘어나. 마늘도 풍작, 지난 해 3분의 1 가격에 넘겨. (중앙)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야가 오늘부터 사흘간 본회의를 열고 대정부질문에 돌입합니다.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회는 정치·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대정부질문을 실시합니다.
석 달 만에 열리는 국회...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텐데...

2. 이인영 원내대표는 자유당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질타한 데 대해 "백태클이 너무 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대법원판결이 문제라고 주장한 사람마저 있어 황당할 정도"라고 일갈했습니다.
새삼스럽기는~ 자유당 이 양반들이 누구 편인지 아직도 몰랐 나베...

3. 자유당과 바미당 지도부는 정부가 '감상적' 대일외교가 한일관계를 악화시켰다며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정치적 목적으로 반일감정을 부추기는 대응책은 갈등만 키울 수 있다며 정치권의 자중을 주문했습니다.
정치적 목적으로 반한감정을 부추기는 아베 정권은 괜찮고? 넌 누구 편이니?

4. 황교안 대표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 "여당이 부랴부랴 특위를 만든다는데, 의병을 일으키자는 식의 감정적인 주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 반일 감정 자극은 국익에 도움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이렇게 부랴부랴 들어내는 걸 ‘커밍 아웃’이라고들 하지...

5. 김진태 의원이 윤석열 청문회에서 되레 조롱거리로 전락했습니다. ‘몇 달 뒤 고발될 사람을 왜 만났느냐’고 추궁한 것인데, 부장검사와 국회 법제사위 간사까지 했던 김 의원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체면을 구기게 됐습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톰 크루즈가 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6.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난 2012년, 뇌물수수 의혹을 받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줬다고 말하는 통화 녹음파일이 공개됐습니다. 윤 후보자는 “선임 시켜 준 것이 아니라 문제 될 게 없다”는 주장입니다.
법률상 문제 될 것이 없다고는 하지만, 살짝 머리 아프게 생겼어~

7. 윤석열 청문회에서 '삼성 떡값 의혹'과 관련해 김용철 전 삼성 법무팀장은 "황교안 대표를 통해 검사들에게 상품권을 준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중에 안 일이지만 검사들에게는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았다"라고도 말했습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결국 ‘배달 사고’라는 얘기인데... 혼자 다 드셨어요?

8. 아베 총리가 유세 일정을 공개하지 않아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2년 전 유세 현장에서 청중들로부터 돌발적인 야유 세례를 받았던 아베 총리가 유사한 일의 재발을 막기 위해 취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망언은 쏟아내도 욕먹기는 싫어하는 거... 어쩜 이리 똑같은지...

9.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주요 일정에서 빠졌다는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특히, 민경욱 대변인에 대해 '기자와 대변인까지 하셨는데 어떻게 기사를 쓰고 브리핑을 했는지 궁금할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뭘 그런 걸 궁금해하고 그래... 원래 태생이 그런 걸 딱 보면 모르나?

10. 10년 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아들과 용산 참사 관련 기사를 썼던 중앙일보 이진주 전 기자가 당시 보도가 의도적인 프레임에서 이뤄졌다고 고백해 논란입니다. 이와 관련한 언론사 관계자를 처벌하라는 청원이 나왔습니다.
어디 중앙일보뿐이겠어... 조중동의 기사 그 자체가 하자지 하자야~

11. 환경부는 ″향후 상수도관은 관 종류와 직경에 따라 5∼10년 주기로 세척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수계전환과 관로 공사 등을 할 경우 주민들에게 의무적으로 사전공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꼭 이 사달이 나야 이런다니까... 진즉 했으면 좀 좋냐고요~

12. 민갑룡 경찰청장이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가정 폭력사건과 관련해 베트남 공안국 관계자들에게 유감을 표명하고 엄정한 수사를 약속했습니다. 폭력을 행사한 남편은 특수상해, 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나라 망신을 시켜도 유분수지... 이런 놈은 베트남 법정에 세워야 하는데...

13.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하다 경찰에 붙잡힌 SBS 전 앵커출신 김성준 논설위원이 퇴사했습니다. 김 논설위원은 그동안 ‘SBS 8시 뉴스’를 진행하며 신망을 얻어 국민적 실망감을 더 크게 안겨주고 있습니다.
‘몰카 가해자 강력 처벌’ 주장하셨던데... 생각이 바뀐 건 아니겠지?

14.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 상어가 발견돼 해수욕장 입욕이 통제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해수욕장에는 100여 명의 관광객들이 해수욕과 서핑을 즐기고 있어 하마터면 인명피해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역시 집 밖은 위험해... 아무래도 올여름 휴가는 집에서 보내는 걸로~

문 대통령 “한국기업 피해 땐 필요한 대응” 일본에 경고.
여야, 국회 방일단 파견 '경제보복 철회 결의안' 처리키로.
윤석열, 국정원 수사에 황교안 대표 외압 의혹 거듭 제기.
오늘 서울 자사고 13곳 평가 결과 발표 지정취소 촉각.
일본 관광, 올해 4.7% 줄어, 7년 연속 증가세 꺾일 듯.
유승준 입국 허용 여론, 반대 69% vs 찬성 23%.

인생의 비극은 우리가 너무 일찍 늙고 너무 늦게 현명해진다는 것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

늦게라도 현명해지는 해안을 갖게 된다면 그 또한 나쁘지만은 않을 것도 같습니다.
속칭 ‘짬밥이 있지’라는 말처럼 나이가 들수록 주책스럽다는 얘기를 듣기보다는 경륜에서 묻어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나잇값 하는 하루를 만들어 봅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한국기업 피해 발생 땐 일본에 대응"...일본 수출규제 첫 입장 표명
- 일본에 조치 철회와 협의 촉구 → 유명희 미국 보내 중재 요청키로...한·일 정부 이르면 주중 첫 협의
☞ 아베 총리가 우리 정부의 대북 제재 이행 문제까지 제기하며 추가 수출 규제를 예고하자 직접 나서 '절제된 경고'
- 3대 대응기조 △정부가 차분하게 대응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의 목소리 적극 청취 △핵심 부품·소재 국산화 지원
- 한일 정부간 대화 사실상 끊겨 이재용 부회장의 일본 방문이 '민간 경제 특사' 모양새...내일 '대통령 간담회'전에 귀국 전망
▲ 아베 총리 등 일본 내 인맥 두터운 이낙연 총리가 한일 갈등 해결에 직접 나설 가능성 → 이미 물밑 접촉 중일수도
- 일본통 김현철 전 경제보좌관 "對日 전선에 기업들 앞세우면 안돼...우린 정·경분리 지키며 물밑 협상을"
- 정치권 일각 '징용특별법' 제안 → 청구권 협정으로 제대로 배상 받지 못한 피해자들 배상·일본기업 배상 책임 한시적 면제 등
▲ 美당국자 "우리가 굳이 한일 갈등 중재해야 하나" → 동맹에 큰 의미 안두는 트럼프 외교, 과거와 달리 개입 소극적(조선 5면)
☞ '제3국 중재위'로 끌고 가려는 일본, 18일 까지 답변 요구...한국은 수용 불가, 패배할 경우 '정치적 부담 크다'고 판단
- 아베가 이번 사태를 참의원 선거 뿐만 아니라 헌법 개정 등 정치적 숙원을 풀기 위한 지렛대로 활용한다면 문제가 더 심각
- 보복 주도 3인방 → 기획은 이마이(정무비서관, 총리실 6인회 핵심) 집행은 세코(경제 산업상, 충성파) 전파는 하기우(자민당 간사장 대행, 돌쇠형)
- 이미 예견된 보복(日주간지) → 6년전부터 "징용 배상땐 정한"(아베 측근들 '한국 정벌' 주장) "금융제재로 응수해야 삼성도 하루만에 괴멸할 것" 주장(동아 4면) 
▲ '한국 미래산업' 까지 일본이 표적 → 수소차·배터리·로봇...핵심부품 상당수가 일본산 대체불가(조선 1면)
▲ 일본 국민 58%, 아베 경제보복 지지....NHK "한국 개선 없으면 공작기계·탄소섬유(北탄도미사일 개발 사용 가능성 부각)로 수출규제 확대"
■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일본 경제 보복 이슈에 묻히는 양상
※ 윤석열 '청문회 거짓말' 논란 vs 여당 '황교안 의혹' 맞불
- 윤우진(前용산세무서장,윤대진 검찰국장 친형)에 변호사 소개 안 했다더니...2012년 "이남석에 '만나봐라'" 통화(뉴스타파) 공개
- '윤석열 방패막이' 된 황교안 : 윤우진 불기소 책임 공방 중 당시 법무장관이던 황 대표 야당 공세에 여당 증인 요구
☞ '양정철 만남'이 검찰 중립성 논란의 빌미가 되었고 배우자 사업체 관련 공방이 있었지만 임팩트있게 전달되지는 않았음
△"양정철 출마권유에 거절...한나라당도 제의 있었다" △수사권 조정·공수처 설치에 원칙적 동의...문무일과 달리 전향적인 태도 
- 변창훈 검사의 비극 얘기에 윤석열 "한달 앓아누웠다" : 윤 후보자 연수원 동기이자 후배, 국정원 수사 방해 조사받다 투신
▲ 검찰 중립을 위해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뽑지 못하게 하고 검찰 인사권을 검찰인사위원회 같은 곳에 넘기라고 주문(조선 사설)
▲ 윤석열 후보자는 검찰 개혁으로 신뢰받는 검찰을 만드는 데 앞장서기 바란다(진보 언론)
■ 기타 뉴스
※ 서울 자사고 오늘 '운명의 날' : 교육청, 13곳 재지정 결과 발표...교육당국 고위관계자 "자사고 다수 취소" 학교·학부모 소송 등 반발 예상
※ 하나원(탈북민 정착교육원) 20주년 기념식, 장차관 안 가고 취재도 봉쇄 → 남북하나재단 이사장까지 불참...북한 눈치보기 지적
※ 김여정, 권력서열 9위 격상…김정은 왼쪽 4번째 앉아 : 김일성 25주기 중앙추모대회 주석단 앞줄 중심부에 자리
※ 김수현 전 정책실장, 복지부 장관 유력 : 문 대통령 친정 체제 내각 구축 해석·회전문 인사 논란 불가피
※ 베트남 아내 "남편이 샌드백 치듯 나를 때렸다" 현지언론과 인터뷰…법원 영장 발부, 폭행 남편 "아내와 언어 달라 감정이 쌓였다"
※ 그리스, 총선서 좌파 포퓰리즘 정부 심판 "저성장·고실업에 진절머리" → '親시장 우파' 4년 반만에 정권 탈환, 감세·공기업 민영화 정책 예고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김현미 국토 '민간아파트 분양가상한제 도입 검토' 공식화 → 집값 잡기 위해 초강수
- “시행령 고쳐 지정요건 변경 검토” → 건설사, 부실공사·공급 감소...시장선, 로또 아파트 양산 우려 
☞ 아파트 분양가 1년새 12.54%(서울) 뛰자 추가 대책 : 아파트 매매값 1.96% 상승에 새 아파트 분양가는 6배 이상 폭등
- 관리처분인가 단지도 소급적용 추진 → 로또 분양과 신규 아파트 희소성 때문에 다시 신규아파트 가격 상승 전망
▲ 후분양 선택한 원베일리(서초구)·상아2차(강남구)...용산구 유엔사부지 등 복합단지 개발사업도 타격 불가피
■ 오늘의 이슈
※ 한일 갈등·미국 금리·무역 분쟁...트리플 악재에 주가 급락·원달러 환율 급등(11.6원)
- 코스피 2.2% 코스닥 3.7%↓...반도체 1주새 4.5% 빠지며 하락 주도 → 아베 도발 후 한국 증시 시총 51조원 증발 
▲ 모건스탠리, 한국 성장전망 1.8%로 낮춰 "日 수출규제로 더 큰 하방 압력"...무디스도 1%대로 떨어질수도, 신용등급 Aa2·안정적 유지
▲ 한국 상장 일본 기업 `된서리` → SNK(-24.1%) JTC(-16.4%) SBI핀테크솔루션즈(-15.9%) 등 이달 들어 모두 10% 이상 하락세
※ 올 1조 청년고용장려금 1648곳 중 252곳 장려금 배달사고 → 자격 없는 사장 아들이 받아가고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수급 (중앙 2면)
※ 택시·플랫폼 상생 방안(면허 매입·임대 운행) 두고 파열음 → 승차공유업체 "새로운 진입 장벽" 택시업계 "타다는 안돼" 강력 반발
※ 금감원, 내년 200곳 재무제표 심사감리 → 올해 113곳 대비 2배 더 늘어 주기도 20년 → 10년 계획...기업비용 증가 등 우려도
※ 국세청, 내년부터 '2천만원 이하' 과세 앞두고 집주인 재산세 내역·임대차·등기 정보 등 통합 시스템 구축
- 정부 과세 방침 '형평성 논란' → 똑같은 2주택자라도...월세 놓으면 과세, 전세 놓으면 비과세
※ 국민연금 700조원 돌파...GDP 37% 규모 : 기금 적립금 701조2000억, 2041년 1778조 이르러 정점·이듬해부터 적자로 돌아설 듯
※ 유통 현장 '최악의 불경기' → 시장(동대문) 옷매출 반토막·대형마트 반값에 팔아도 손님 안와...1분기 이어 2분기 실적도 부진 전망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64.17(▼ 46.42) ② 코스닥 668.72(▼ 25.45) ③ 환율 1,180.50원(▲ 9.00) ④ 유가 62.53(▲ 0.29) ⑤ 금시세 53,395.13원(▲ 133.70)
▲ 투자주체별 공매도 평균 수익률 △외국인 약 16.2%(평균 297억원) △기관 10.65%(40억) △개인 2.35%(4억) 
○ LGD 中광저우 공장 내달 8.5세대 패널 본격 양산...月 최대 9만장 생산 : 첨단 MMG 기술 첫 적용·생산비용 20% 대폭 절감
○ HDC그룹 지주회사 HDC주식 신저가에 오너가 자사주 매입...승계에 시동이 거렸다고 분석 : 계열 현대산업개발 하락세도 한몫
○ 올해 상반기 해외 부동산 투자금액 약 7조원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 → 프랑스 오피스부터 동유럽 물류센터까지 기관 이어 개인까지 공격적 매입
○ 獨도이체방크의 추락 → 세계 최대 투자은행 넘보다 돈세탁·금리조작 스캔들에 저금리 기조로 수익성 악화, 직원 20% 감원·IB대폭 축소
○ "화웨이 직원 상당수 중국 軍·정보기관 연루"...FT, 직원 2만명 이력 보도
○ 금융위 "페북 암호화폐(리브라), 금융위기 땐 뱅크런 우려" :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제기
■ 정책 동향
○ 제3인터넷전문은행 인가절차 이달말 재추진 공고...10월까지 신청·12월중 결과 발표 → 토스 "재무적 안정성 보완 분석" 키움 "아직 결정된 것 없다" 신중
○ 주52시간 시행 앞둔 5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 5곳 가운데 1곳 초과 근무 → 특례 제외 업종보다 두 배 높은 수치
○ "집배원 1000명 증원"…우정노조 파업 철회 → 노조측 "정부 협상안 수용"
○ 국세청 서울청장에 김명준(본청 조사국장) 유력 : 이번주 1급 인사 단행, 차장에 김대지 부산청장 하마평·김형환 광주청장 "후배위해 용퇴"



2019년 7월 08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7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민연금 적자 → 5조 8천억... 작년 수익율 마이너스 0.92%. 주식에서 -11.9%, 29조 2101억 손실. 반면 채권에서는 4.8%, 대체투자(주로 부동산)에서는 11.8% 수익.(중앙선데이)


2. 日産브랜드 100개 불매 리스트 퍼져 → 문구, 의류, 맥주 등에선 벌써 국내 업체 반사이익 나타나... 문구업체 모나미 공식몰 이용자 220%나 늘어. 일부 업체는 주가 상승도.(한국)


3. 고령화, 일하는 노인사회의 뒷 그늘 → 일본 실버인재센터에 등록한 구직자들의 평균 연령 74.5세... 산업재해 사망 60세 이상 노동자 3만 3천여명, 전체 산재 사망자의 26%... (동아)


4. 한국은 폐프라스틱 수입국 → 지난해 수입(15만t)이 수출 (6만7천t)의 2배 넘어. 주로 수입해서 재가공용 자재로 만들어 수출하지만 못쓰는 90%는 쓰레기로 남아. (중앙선데이)


5. 지방 혁신도시 → 주말엔 ‘유령도시’… 공공기관 이전했지만 기관장 55%는 수도권등 타 지역 거주. 주민등록법엔 30일 이상 거주 목적이면 주소 이전 해야지만 강제할 순 없다고.(서울)


6. 손주 유치원비는 할아버지 할머니 몫? → 60대의 자녀 관련 지출 중 손주 유치원 등록비가 가장 많은 부분(25.7%)을 차지. 한화생명 빅데이터 약 2000만 개 분석 결과. (동아)


7. 교황, 이 세마디가 행복한 가정의 비결 → ‘Sorry’(미안합니다), ‘Thank you’(고맙습니다), ‘Please’ (부탁합니다)… 2014년 2월 14일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해준 말. (중앙선데이)


8. ‘비 개인 오후’(X),, / ‘설레이는 밤’(X) → ‘비 갠 오후’(O) / ‘설레는 밤’(O). 각각 ‘개다’, ‘설레다’가 기본형으로 흔히 피동형으로 잘못 쓰고 있는 예.(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9. SBS ‘정글의 법칙’ → 태국 편에서 태국 멸종 위기 보호종 ‘대왕조개’ 잡고 시식하는 장면… 태국 국립공원, 해당 장면 근거 현지 경찰에 수사 요청.(국민)


10. 유튜브의 인기 소재… 별별 사생활 공유 → ‘WIMB’(What’s in my bag, 가방속 보여주기), '언박싱'(Unboxing, 물건을 사고 택배나 포장을 뜯는 모습 보여 주기). (중앙선데이)▼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사무총장에 이어 국회 예산결산위원장도 친박 핵심이 선출됐습니다. 예결위원장 선출과정에 현 지도부에 대한 원색적인 비판이 쏟아졌고, 계파 갈등 조짐까지 불거지는 등 당내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줬다는 지적입니다.
이권 싸움에 혈안인 조직폭력배 보는 거 같지 않아? 그보다 더 한가?

2.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오늘 있을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검경 수사권 조정 등 핵심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의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최종 결정은 국민과 국회의 권한이라며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습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그 진리를 왜들 모를까?

3. 인명 피해가 발생한 잠원동 건물 붕괴 현장을 ‘얼굴 알리기’ 기회로 활용한 정치인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자유당 서초갑 전옥현 당협위원장은 매몰자 구조작업 중인 현장에서 명함을 나누고 인증샷을 찍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하도 일관적이라서 이제 별로 놀랍지도 않아... 얼굴 알리기 성공했네~

4.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전쟁을 끝낼 것”이라며 종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최근 거듭 종전 의지를 밝혀, 다음번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내줄 반대급부로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 체결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종전과 평화협정 선언이 어찌 북한에만 이득이겠어... 평화가 답이지~

5. 2017년 국정농단 사건 수사 당시 일부 단체들이 박영수 특검 집 앞에 몰려가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특히,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위협한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는 수사가 시작된 지 2년 만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런 인간들이랑 바퀴벌레의 공통점은 불리하면 귀신같이 숨는다는 거~

6. KBS 공영노조 등이 ‘시사기획 창’ 태양광 보도의 정정을 요구한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을 방송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윤 수석은 잘못된 보도 정정 요구가 소통수석실 본연의 업무라며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반박했습니다.
언론사와 정권과의 진실 공방... 세상 참 변했다는 거 실감 나지 않아?

7.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일본의 악화된 언론자유 실태를 지적하며 "독재국가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언론자유지수 평가에서 일본은 2011년 32위였다가 올해 4월에는 67위로 하락한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 언론자유 순위는 41위이지요... 참고로 박근혜 때는 70위~

8.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자민당이 한국에 대한 보복 조치를 참의원 선거에 활용하라는 지침까지 내리며 한국 때리기를 내정에 활용할 생각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지만, 지지율 상승효과는 보지 못한 것입니다.
대한민국 안보 팔이랑 비슷하다고나 할까? 국민이 바본 줄 아는 거지~

9. 일본의 수출 규제에 국내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불매운동이 한일 간 감정을 더 악화시키고 오히려 우리 기업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며 국익 극대화 방향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안 사고 안 팔고가 별 영향이 없더라도 이건 우리 자존심 문제 아니요?~

10.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관광지 남이섬이 친일재산이 아니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친일파 민병휘의 후손 민병도가 재산을 상속이나 증여받은 돈으로 남이섬을 매입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암튼 친일파의 후손들은 참 돈도 많아요... 암튼 남이섬은 안 가는 걸로~

11. 일본인 추정 남성들이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결과 용의자는 모두 한국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30대인 이들은 술기운에 소녀상에 침을 뱉고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습니다.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인간들이 욕을 못 먹어 환장했거나 더위를 먹었거나~

12.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려 여객기의 회항을 유발한 한국인 승객이 실형을 선고받고 거액의 배상금도 물게 됐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법원은 이 한국인에게 징역 6개월형과 한화 약 2억 원을 항공사 측에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심신미약은 더 엄벌해야 심신미약 상태를 엄두에도 못 둔다니까~ 술 끊어~

13.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견 주인들은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두 달 동안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거주지 시군구청에 자진 등록해야 합니다.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으면 9월부터는 최고 10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가족이라고 하면서 출생 신고도 안 하면 되겠어요? 잊지 말고 하기~

14. 태국 당국이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취식 사건 당사자를 엄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진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음에도, “여배우가 태국에 없더라도 찾아내겠다”라며 “교도소에 5년 수감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글의 법칙이야 ‘슬기로운 감방생활’이야?~ 근데 이게 왜 여배우 책임이지?

15. 질병관리본부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환자가 올해 46명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4명보다는 적은 숫자지만, 발병 환자 가운데 11명이 사망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금 답답하고 더워도 긴 팔에 긴바지 입는 게 장수의 비결이랍니다~

오늘부터 도시가스 요금 4.5% 인상.
서울 자사고 13곳 평가, 9일 운명의 날.
고교평준화 찬성 64.7%, 반대 20.9%.
헝가리 유람선 사고 실종자 1명만 남아.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도로 위 낙하물 사고, 정부 우선 보상.
미 캘리포니아 규모 7.1 강진 또 발생.
우공당, 광화문광장에 천막 4동 설치.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아인슈타인 -

자전거를 처음 타게 되면 균형을 잡는 것처럼 어려운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타는 것이 익숙해지게 되면 그만큼 쉬운 일도 없을 것입니다.
여기서 제가 한마디 더 보태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배울 때 넘어져 다칠 때보다 자전거를 잘 탈 때 넘어져 다치면 훨씬 더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모든 일에 익숙해졌다고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항상 균형감을 잃지 않도록 긴장해야 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한국 대북 제재 위반설' 흘리면서 경제보복 정당화하려는 아베
- "한국, 대북제재 지켜야"...일본 제품 한국 통해 북한 유출 시사 → 군사전용 가능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 예고
☞ 과거사 다툼이 무역 분쟁을 넘어 안보 갈등으로까지 확산 되는 양상 → '추가 경제 보복' 명분쌓기
- ‘안보상’ 조치라는 명분을 쌓으면서 일본 내 비난 여론을 잠재우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신뢰’ 문제를 부각하려는 의도
- 한국이 미국에 중재자 역할 요청 조짐에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선수를 친 것이라는 해석도...한일 군사정보협정도 폐기 위기
▲ '화이트 국가'(전략물자 수출때 우대)서 한국 뺄 명분 찾기...18일이 고비 → 한국에 '제3국 중재위' 요청한 시한, 우리 정부는 수용거부 방침
▲ 금융보복 가능성에 최종구 "일본 아니어도 돈 빌릴 데 많아" : 국내 풀린 일본은행 자금 18조 넘어...전문가 "외환위기 때 자금회수 사태"
☞ 총력 대응 나선 정부 → 김상조·홍남기, 삼성·현대차·LG·SK 총수와 회동 "일단 정부 믿고 따르라" 당부
- 한·일 정부의 외교적 갈등이라는 근본 원인을 외면한 상태에서 정부와 총수 간 회동에서 해결책이 나올지는 의문
- 기업만 부르는 정부 대응에 비판적 시각도....기업 "지금은 일본 만나 담판할 때" 잇단 소집령에 '피로감''부담감' 호소
▲ 감정적 대응 자제하고 상황 악화 막는데 집중 → 경제 맞대응·불매 운동 효과 없고 일본 우파에 힘만 보태는 것(경향 1면)
- 한일, 서로 체면도 살리며 경계선에서 길 찾는 외교 필요...정상들 지금 당장 만나면 정치적 요소 때문에 상황 더 악화
▲ 청와대 "대일 장기전 대비...정치권 한목소리 내야" 황교안 "힘 보태겠다...국민·기업 피해 막는데 역량 결집" (중앙 1면)
☞ 일본 의존도 높은 산업 구조 → 소재·부품 대일 무역수지, 5년간 90조원 적자...지난해 수입액이 수출의 2배, 제조장비도 작년 57억불 적자
- '화이트국가' 제외 땐 전략물자 1100여종 규제 → '보복 2탄' 화학·기계 겨냥, 日 의존도 큰 정밀기계마저 수입 막히면 全산업기반 '흔들' 
- 이재용 일본으로 출국·현지 인맥 동원 시급한 소재 확보 추진...신동빈, 日금융계 인사 등 접촉·수출규제 최악 시나리오 점검
▲ 삼성-SK "불화수소 재고 최악의 상황"...반도체 기술 연구개발도 중단될 위기 → 공장 증설은 환경규제에 막혀 여당 찾아가 대책마련 호소
- "불화수소, 99.99는 몰라도 99.999는 일본서나 구한다" → 삼성, 퀄컴 등서 수주한 파운드리 레지스트 끊겨 계약 못 지킬 판
▲ 삼성전자 협력사 "수출 중단한 日기업도 어쩔 수 없단 말만..." → 불화수소 재고 바닥 나는데 日 거래처는 "기다려 봐라" 한 달 후엔 공장 세울 판(한경 1면)
■ 기타 뉴스
※ 이도훈-비건, 10일 베를린서 미북 실무회담 사전조율 → 北 김명길 베를린 등장 땐 3자회동 성사될지도 관심
▲ 日언론 "문 대통령 개성공단 재개 요청, 트럼프가 거부"...한미·미북회담 내막 보도, 미국`영변+α`는 북한이 거절
▲ 유연한 접근 나선 미국 "실무협상 속도낼 카드는 北체제보장" → 북한 호응이 미지수...과속 논란 일수도(동아 6면)
※ 오늘 검찰총장 청문회 △한국당, 재산·수사개입 의혹 등 검증 △민주당,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황교안 대표 외압 의혹으로 맞불
▲ 윤석열, 검찰 총장 인사 앞둔 4월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만났다 → 개인적인 친분 모임 동석…검찰의 정치중립성 훼손 지적(한국 1면)
※ 차기 복지장관 후보로 김용익 검증 진행 → '문재인 케어’ 설계한 건보공단 이사장…이르면 이달중 장관급 9명 교체
※ 민주당 총선 전략 양정철로 통한다 → '총선용 경제 이슈' 총괄하며 인재영입까지 직접 챙길 가능성…당 지부도와 마찰 불가피(조선 6면)
※ 조국, 여당의원에 '의혹해명'(논문표절·아들 학폭 연루) 메시지 → 입각설 돌던 6월말 여권에 펴져…야당 "청문회 앞두고 언론 플레이"
※ '남한판 황장엽' 최덕신 前외무 차남 최인국 불법 입북 파장 → 북한매체 "영주 위해 평양 도착"…정부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해 논란
※ 베트남 출신 이주 여성이 한국인 남편에게 폭행당한 사건에 국민 공분… 남편 특수상해·아동학대 혐의 체포, 강력한 처벌 촉구
※ "철거 현장에 감리자 한번도 안나왔다" → ‘잠원동 붕괴 건물’ 현장소장 진술…상주해야 할 감리자, 동생에 맡겨 (동아 1면)
▲ 350만원 아끼려다, 예비신부 덮친 비극 : 인건비 줄이려 잔해물 안치우고 50만원 드는 지지대 설치도 안해(조선 1면)
※ 한국 서원 9곳(영주 소수서원·안동 도산서원 등), 세계유산 등재…성리학 꽃피운 역사가치 인정 → 유네스코 "탁월한 보편적 가치"
※ 주미 영국 대사 "트럼프 정부 무능…칼싸움 같은 내분 있다" : 영국에 보낸 비밀 외교전문 유출…외교 역사상 유례 드물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경기침체에 인건비 상승·경영 불확실성 커지면서 기업 구조조정 확산 
- 포스코 후선업무(전산·총무 등 고정비용) 30% ↓...건설 빅5, 3개월새 600명 감원
▲ 현대·기아차, 베이징 현대 직원 5.06% 감원(968명) → 판매 부진으로 작년 구조 조정·올해 희망퇴직 실시
- 글로벌 인력 재편 → 국내 대규모 신입공채 없애고 미래차 R&D 인력은 연중 채용, 생산인력 올해 정점 찍고 하락 전망
▲ 공장 경매 낙착률(32.7%) 5년만에 최저 : 경기침제로 제조업 외면이 원인
※ 기업 잡는 '지자체 리스크' 최악은 고무줄 인허가절차 → 대기업·中企 100곳 설문, 강성노조 안일한 대응에 환경단체 편들기도 문제(매경 1면)
■ 오늘의 이슈
※ KDI, 넉달째 '경기 부진' 평가 → 투자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출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
- 광공업 생산 정체·서비스업 제자리·5월 설비투자 -11.5%·반도체 투자도 하락...현대경제硏 "경기 하강세 개선 희박"
▲ 경기 안 좋은데 작년보다 길어진 여름 휴가 → 공장 가동률이 감소하자 재고 관리 차원·중기 여행비 20만원 지원도 영향
▲ 빈곤한 노인들, 국민연금 담보로 대출 작년의 2배 : 생활자금 부족해 5월까지 5032건...올 예산 389억 바닥나 210억 증액 
※ 청년근로장려금 부정수급...전격 감사 : 감사원, 사업장 300곳 대상 "직원 가짜 채용해 부정수급"
※ 한전, 부채감축과 적자보존 등을 위해 자회사 지분 매각 추진 → 전기요금 누진제 등 재무 악화...최대 1000억대 현금 확보 가능
※ 정부, 산업안전보건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등 77개 법률·시행령을 일괄 개정해 법 위반 시 물리는 과태료를 최대 30배까지 인상 계획
※ 승차공유 업체 '친환경차' 의무화 검토 : 당정, 타다 등 경유차 영업 급증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대책 ‘강화’
※ 20조 규모 온라인 '세포마켓' 단속법 추진 → 탈세의혹 판매자 정보 추적 쉽게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경제 동향
○ 코스닥 상위권인 바이오·미디어·엔터주(20개 종목) 작년말 시총 55조 → 최근 42.8조 : 하반기에 외국인·기관 등 돌리면 반등 힘들것으로 전망
○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인 K-OTC 거래 대금 2년새 2.5배 → 기업수 늘고 시가총액 16조 넘어 투자정보·참여기업 부족은 과제
○ '알짜' 정석기업 장악 나선 한진 일가 : 조현민 6월 부사장 취임 이어 이명희 전 이사장도 상근고문 맡아..."등기이사 고문은 드문 사례" 
○ 최종구 금융위원장 "아시아나 매각, 보완해주는 방안 고려...계열사 분리매각엔 관심 없어"
○ 한국 GDP 세계 12위(지난해)…1인당 소득은 30위 → 순위 2017년과 변동 없고 1인당 소득 3만600달러 기록
○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 美6월 일자리 22만4000개 전망치 16만개 크게 웃돌아 이달 금리인하 명분 사라져…트럼프 "금리 낮춰야" 압박
■ 부동산·정책 동향
○ 서울 아파트값 34주만에 반등…이달 첫째 주 0.02% ↑ 강남 재건축 주도 → 국토부, 한 주 0.3% 오르면 추가대책 전망
▲ 부동산 전문가 절반 이상 "내년 서울 아파트값 상승" : KDI 100명 설문조사…54%는 서울 집값 상승에 베팅
○ 박원순 서울시장 "신혼부부 절반에게 임대주택 공급"…40% 이상 늘려 年 2만5000채로
○ 정부, 해외 도피 경제범죄자(횡령·사기 등 부정축재) 40여명 집중 추적 : 혐의액 1300억원, 대검도 12명 선정해 핀셋 조사
○ '농촌 태양광' 몇 개인지도 모르는 정부 : 재생에너지 계획 발표 1년6개월, 뒤늦게 규모 파악 위해 예산 준비(한경 1면)
○ 개인·기업 혼란 키우는 '세제 감면' → 노후차 교체 개소세 한시적 인하, 생산시설 투자공제 법개정에 달려…정부 세수감소 의식 "소급 없다"

 

 

 



[7월 8일 클리핑] 고등 셰프·패션왕 모십니다…방송·산업 주인공 된 10대 외



1. 고등 셰프·패션왕 모십니다...방송·산업 주인공 된 10대
TV와 웹, 예능 프로그램에 10대 청소년들이 핵심 인물, 콘텐츠로 등장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미디어에서 최근 10대는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소비 주체이자 문화를 만들고 트렌드를 이끄는 생산 주체로 부상 중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그간 콘텐츠 시장에서 소외된 10대들의 잠재력이 인정 받기 시작했다는 호평과 너무 일찍 금권 만능·자본주의 경쟁 사회로 내몰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이 분분했다.
 
 
2. 네이버·카카오 모바일 광고 늘리고, 구글 크롬 등 광고 제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모바일 플랫폼 내 광고를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포털 개편을 통해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 검색창 바로 하단에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카카오도 카카오톡 채팅창 상단에 광고를 삽입하면서 광고 노출을 경쟁적으로 늘리고 있다. 반면 구글은 이용자에게 과도한 불편함을 주는 광고 노출을 제한하거나, 허위 과장 광고 규제를 강화하는 등 광고 노출과 관련해 이전보다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3. 베트남 국영 TV, 한국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센터 설립
베트남 국영TV 'VTV'의 케이블방송 자회사인 VTVcab이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베트남 진출을 돕는 마케팅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베트남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전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VTVcab이 운영하는 25개 TV 채널, 소셜미디어(SNS), 옥외 광고판 등을 활용한 광고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4. 중기유통센터, 위메프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지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위메프와 함께 소상공인 상품 100개의 온라인쇼핑몰 입점과 V커머스(동영상 상품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소상공인은 위메프 입점과 배너광고, 프로모션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70개의 제품을 선정해 V커머스 동영상을 제작지원하며 완성된 동영상은 위메프 홈페이지에 노출시킨다는 계획이다.
 
 
5. 카카오, 뷰티 블록체인 '코스모체인' 운영사 인수
카카오가 뷰티 블록체인 프로젝트 '코스모체인'을 운영하는 법인 블랜디드의 경영권을 확보한다. 블랜디드는 코스모체인의 국내 운영사이자 뷰티 디앱 '피츠미' 개발사다. 4일 카카오의 한 관계자는 "카카오가 뷰티 및 블록체인 사업 확장을 목표로 투자부문 자회사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피츠미를 개발한 블랜디드의 경영권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6. 영국, 디지털 광고 시장서 페이스북·구글 지배력 조사
영국의 시장 감시 기구인 경쟁시장청(CMA)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페이스북과 구글이 공정한 경쟁을 해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CMA는 특히 소비자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충분히 통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우려되는 데이터가 어떻게 수익화하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이 다른 기업의 광고 시장 진입과 경쟁을 막고 있는지도 현안이다.
 
 
7. 유튜버 광고단가 검색서비스 나왔다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유튜브가 뜨면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 협업 시도가 많아지는 가운데, 유튜버들의 예상 광고 단가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와 주목된다. 다만 어떤 알고리즘에 의해 광고비를 예측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티켓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유하(YOUHA)에서는 검색창에 크리에이터 이름을 넣으면 예상 광고 단가와 예상 광고 효과, 대표 광고 사례 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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