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3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37호 신문브리핑(2019년 6월 13일) #


"감사의 핵심은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그 마음을 표현하는 데 있다."
- 평생감사 카드


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연 1.5% 아래로 떨어짐
- 국고채 금리가 연 1.5% 선을 밑돈 건 2016년 11월 이후 처음이며, 기준금리(연 1.75%)와의 격차도 0.25%포인트 이상 벌어짐

2.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12일 상생 선언문을 포함한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함
- 지난달 16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가 부결된 뒤 나온 두 번째 합의이며, 앞서 이 회사 노동조합은 이날 전면 1파업을 풀었음

3. 일본 최대 전력회사인 도쿄전력홀딩스가 전기차(EV)용 충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함
- 주요 도시 곳곳에 설치된 전봇대를 충전시설로 활용해 EV 충전시설 보급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임

3. 미국 3위 통신사 T모바일과 4위 스프린트의 260억달러(약 30조7580억원) 규모 합병을 놓고 뉴욕, 캘리포니아 등 10개 주 검찰총장들이 뉴욕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에 반대 소송을 제기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함

5.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12일 주 52시간 근로제 맞춤형 ‘ADT캡스 엑세스가드 근태관리’ 서비스를 출시함
- 기존 출입통제 솔루션(엑세스가드)에 지난해 도입된 주 52시간 근로제를 반영한 근태관리 솔루션을 보강한 서비스다. 일반적인 출퇴근 기록과 방문자 관리를 하는 ‘일반 근태’를 비롯해 주 52시간 근로제에 따른 사업장별 맞춤형 근태관리가 가능한 ‘52시간 근태’, 시공간 제약 없이 모바일로 실시간 근태현황을 확인하는 ‘모바일 근태’ 등의 기능으로 구성됨




 

 

 

2019년 6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사람이 일주일간 먹는 미세플라스틱 양 → 평균 5g, 신용카드 한 장 분량. 세계자연 기금(WWF), 호주 뉴캐슬대 공동연구. 주된 섭취 경로는 물, 갑각류, 소금, 맥주... 순.(문화)

2. 다뉴브 사고① → ‘우리는 영웅을 만들고 싶지 않다’... 한국 신속대응팀 잠수사들의 침몰선 수중 수색 진입을 위험을 이유로 불허하며 헝가리 내무장관이 한 말.(문화)

3. 다뉴브 사고② → 이번 사고는 인명 피해 규모에서 65년 만에 헝가리 최대 대형 사고... 하지만 헝가리 법원은 사고 선장 보석 허가, 사고 선박은 지금도 영업 운항 중... (국민 외)

4. ‘호랑이’ → 호랑이(虎狼-)는 한자말. 순우리말로는 ‘범’과 ‘어흥이’라는 이름이 있다. 모두 표준어. 학-두루미, 백조-고니도 같은 새, 한자말-우리말의 관계(조선, 궁금한 우리말)

5. ‘고령수술’ 크게 늘어 → 개인 건강 개선, 의료 기술 발전으로 80세 이상 수술도 일반화... 80세 이상 위암 수술은 2018년 1만 5500여건, 10년 새 3.7배 늘어.(중앙)

6. 검은 설탕 ‘흑당’ 열풍 → 커피, 티 등에 흑당 넣은 흑당음료 인기. 흑당은 사탕수수즙을 정제하지 않고 굳혀 만든 비 정제당. ‘흑설탕’은 정제, 표백한 백설탕에 다시 당밀을 넣어 맛과 색깔을 낸 것.(헤럴드경제)

7. 여름 과일 → ①자몽은 고혈압 약과 같이 먹으면 부작용 ②과일의 당도 몸에 들어가면 같은 당... 과일, 당분 함량이 높아 당뇨 환자는 주의 필요 ③수박, 참외, 토마토 등에 많이 들어있는 칼륨은 혈압 강하에 도움. 단 신장병 환자에겐 금물. (아시아경제)

8. 다른 교통사고는 주는데 오토바이 사고는 늘어 → 5년간 6.1% 증가. 매일 180건 발생해 1명 꼴로 숨져. 배달앱 이용 증가도 원인…(중앙)

9. 한국은 ‘붕어 빵’ → 일본은 ‘도미 빵’. 한국의 붕어빵과 거의 같지만 바닷 물고기 도미 모양. 우린 ‘썩어도 준치’지만 일본은 ‘썩어도 도미’. (문화)▼

10. 서울을 노래한 대중가요 → 가수 710명에 1141곡… 제목에 ‘서울’이 포함된 노래만 544곡. ‘명동’ 85곡, ‘한강’ 70곡, ‘서울역’ 55곡, ‘남산’ 40곡 순. 가수로는 나훈아 , 이미자 14곡으로 최다.(서울)


이상입니다

 

 

 




2019년 6월 13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김여정을 통해 판문점으로 이희호 여사 별세를 애도하는 조의문과 조화를 보냈습니다. 경색된 남북관계,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이라는 점 때문에 조문단은 파견하지 않았지만, 최측근인 김여정을 통해 조의를 전달함으로써 격식과 예의를 갖췄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전에 남북정상회담을 갖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의 북미 교착상태는 70년 적대를 녹여내는 과정이라며, 북미 정상이 조속히 만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해 두 달 가까이 장외 투쟁에 집중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더 강한 투쟁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국회로 돌아가자는 의견이 계파별로 맞서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두 번째 검찰총장이 될 후보군이 오늘 윤곽을 드러냅니다. 검증 대상에는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오수 법무부 차관, 이금로 수원고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헝가리 다뉴브 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이 인양된 이후 처음으로 시신이 추가 수습됐는데, 아시아인으로 추정됩니다. 우리 구조대는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4명에 대한 수상 수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홍콩 시민 수만 명이 당국의 '범죄인 인도법' 개정에 반발해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홍콩 당국은 일단 연기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민주화를 요구하는 홍콩 시민들의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년 전 마약을 사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명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를 경찰이 재수사할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소속사 YG는 의혹이 불거지자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비아이도 SNS를 통해 사과하며 팀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명품 등을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어머니 이명희 일우 재단 이사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앞서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추징금 6천2백만 원, 이 이사장에겐 징역 1년과 벌금 2천만 원에 추징금 3천2백만 원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3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도로 갓길에서 시민이 K2 소총을 발견해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훈련을 받고 이동하던 육군 수도군수지원단 소속 군인이 차량에서 총을 떨어뜨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2의 버닝썬'으로 불리는 강남 클럽 '레이블'이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유흥주점으로 영업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고 합니다. 당초 클럽 안에 분리 벽을 설치하고, 한쪽은 유흥주점으로, 나머지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했다고 합니다.

■최근 한국 수사기관의 추적이 쉽지 않은 점을 악용한 일부 해외 거주자들이, 인터넷에 허위 글을 올려 유명인에 대한 악성루머를 퍼뜨리거나 비방하는 글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번 가수 정주영 씨와 관련된 불법 동영상을 올린 사람들 7명 중 3명이 해외거주자들이었습니다.

■다른 교통사고는 대체로 줄고 있지만 유독 오토바이 사고만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최근 10여 년 사이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는데요. 전문가들은 배달앱과 배달대행 서비스의 증가를 사고 증가의 주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최근 성형 시술비 견적을 무료로 내주는 스마트폰 앱이 인기를 끌면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정면과 옆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예산이나 스타일 등을 견적요청서에 남기면 발품을 팔지 않고도 시술비용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 이유로 재산이 늘어나면 개인의 신용상태가 좋아지게 되죠. 이런 경우 은행에 대출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데, 이런 사실을 몰라 혜택을 받는 사람이 적었습니다. 그런데 금리 인하 요구권이 법에 명시돼 상황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5월 취업자가 다시 20만 명대로 증가하면서 고용률도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동시에 실업자 역시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르면서 일자리 문제에 명과 암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 중 하나인 '수련' 1점을 다음 주에 경매에 부친다고 미술품 경매 기업인 소더비 런던이 밝혔습니다. 이번에 경매에 나오는 작품은 250점의 수련 연작 중 하나로 그동안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으며 낙찰가는 5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이 일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반도체 등 제조업 일자리는 여전히 줄어들고 있고, 전반적인 경기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급기야 한국은행도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언급을 내놨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공부 시간은 OECD 국가 중 가장 많습니다. 일요일에도 학원 다니느라 바쁜 학생들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서울시교육청이 일요일에는 학원 문을 열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중고등학교의 절반 이상이 최근 기존의 교복 바지와 치마 대신 반바지나 반팔 티셔츠, 후드티, 집업 점퍼 등 착용감이 편한 모양으로 바꿨습니다. 교복 모양을 정하는 과정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면서 교복 문화가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BTS를 한꺼번에 동반 입대시키자는 제안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BTS를 독도경비대에서 근무시키면 전 세계 팬들에게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공식을 새겨 넣을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6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한국당이 총선 공천룰 정비에 시동을 걸자 당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당내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가 '현역 의원 대폭 물갈이'와 탄핵 책임론 등을 거론하자 일부 친박계를 중심으로 탈당설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자유당에선 공천 못 받을 거 같고... 애국당 비례대표 꿈꾸는 거지~

2.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투톱'의 당 운영에 대한 공개적 비판이 자유당 내부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취임 100일을 넘긴 황 대표와 7개월 차인 나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른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통령 놀이하는 제왕적 행태만 문제가 아니라 교활하기까지 하다는 거~

3. 국민의 절반 이상인 53.4%가 국회를 여는 데 합의한 정당들이 먼저 국회를 소집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난·민생 현안 처리가 더는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전제였으며, 38.5%가 개원에 반대했습니다.
말로는 대한민국 경제 운운하면서 은근 나빠지길 기대하는 무리들...

4. 성남시의회 의원 간의 격렬한 몸싸움은 당사자가 모두 입원해 조사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 ‘인물’보다 ‘소속정당’으로 뽑다 보니 기초 의원의 자질 논란이 심심치 않고 전과 기록도 타 선출직보다 많아 음주운전 폭행도 잦습니다.
인물이 없으면 공천을 주질 말던가... 국민은 무슨 죄냐고~

5. 법무부 출입 기자단이 검찰과거사위 종료와 관련한 기자회견은 하되 취재진 질문은 받지 않겠다고 '통보'한 박상기 법무부 장관 브리핑 취재를 거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장관은 '나 홀로' 기자회견을 강행했습니다.
공손하게 두 손 모으고 듣기만 하던 박근혜 시절도 아니고... 왜 그랬데~

6.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힌 가운데, 답신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가 ‘싱가포르 공동성명 채택’ 1년을 맞아 대화 재개 환경조성과 명분 쌓기에 나서는 등 유화 모드에 들어서는 듯합니다.
얼굴 맞대고 하루가 멀다 하고 막말을 쏟아내는 것보다 훨 낫네...

7.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친이 과거 수십억 대의 채무를 진 뒤 잠적한 혐의로 구속된 뒤 마이크로닷이 언론에서는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뒤에서는 피해자들과의 대화를 녹음하며, 원금 합의를 종용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자식이 부모 편 드는 게 인지상정이긴 해도... 그렇다고 양아치 짓은 말아야...

8. ‘배고픈 북한 아이들에게 옥수수 1만 톤 보내기’ 캠페인에 배우 한지민, 방송작가 노희경, 김제동이 동참했습니다. 이들 김제동, 한지민, 노희경이 낸 성금은 옥수수 1만 톤 중 4.5%인 450톤을 구입 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오늘부로 노희경 작가랑 배우 한지민은 종북 빨갱이가 되는 건가요?

9. 방탄소년단을 독도로 동반 입대시켜야 한다는 한 누리꾼의 주장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누리꾼은 BTS를 독도경비대로 근무를 서게 해 전 세계에 있는 팬들에게 대한민국 땅 독도를 어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독도엔 엄연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으니까~ 괜찮네~

10. 방한 중인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가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무한책임'을 강조했습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전쟁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이제 됐다, 당신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할 때까지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이명박근혜’의 후손들아 이게 무슨 뜻인지 이해는 가니?

11. ‘한기총’ 소속의 가장 큰 교단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한기총 활동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기하성은 한기총 지도부가 지나치게 편향된 정치적인 시각과 관점을 갖고 있어 기하성의 정체성과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빤스 목사도 문제지만, 빤스 내리는 신도가 더 문제지 뭐야~

12. 타인 명의로 부동산을 등기한 소유자가 등기명의인을 상대로 부동산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한 대법원의 결론이 20일 내려집니다. 대법원이 소유권을 되찾을 수 없다고 선고하면 상당한 파장이 전망됩니다.
잘하면 명의 빌려주신 분들 대박 나시겠어요... 근데 그거 불법인 거는 맞죠?

13. 국민 12명 중 1명은 검사나 치료를 위해 프로포폴을 맞았고 맞은 환자는 여성이 많았습니다. 또 연령대로는 40대가 가장 많았으며 전체 의료용 마약류 처방환자는 1190만 명으로 이중 프로포폴은 36%를 차지했습니다.
인생에서 깨어있는 시간이 얼마나 된다고... 치료 목적 아니면 만지지 마~

14. 짧고 몸에 달라붙는 교복 치마, 바지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의 일선 학교들이 편의성과 활동성에 눈을 돌림으로 여름에는 반바지와 반발 티셔츠가 대세를 이루고 겨울에는 후드티와 집업 점퍼가 등장했습니다.
다림질 없이 빨아서 탈탈 털어 입어도 되는 걸로다... 그쵸 어머니?

미 국무부 "고 이희호 여사 한반도 평화에 삶 바쳐".
청와대 “국회의원 견제 방법 없어 국민소환제 도입 필요”.
장제원 "자유당, 제왕적 투톱 정치, 국회 문 열어야".
개신교 시민단체, '청와대 진격' 주장 전광훈 검찰 고발.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하라" 교사 1천여 명 연가투쟁.
김정은, 김여정 통해 고 이희호 여사 조의문 조화 전달.
문 대통령 “트럼프 방한 전 남북정상회담이 바람직”. 

당신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은 결심하는 그 순간이다.
- 앤서니 라빈스 -

주저주저하다가 땅을 치며 후회한 적 없으신가요?
일도 그렇고 사랑도 그렇고, 주저하다가는 아쉬움만 가득 주머니에 넣고 돌아서야 할지 모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는 하지 못한 아쉬움이 두고두고 더 가슴에 남는다는 것을 살아온 경험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아침 집을 나서기 전 결심한 것들 꼭 도전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김정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1주년 맞아 '친서 외교' 재개 → 비핵화 협상 재개 실마리?
▲ 트럼프 "김정은에 친서 받아 3차 회담 이뤄질 수 있을 것" → '톱다운(정상간 담판)으로 풀자' 메시지 관측
▲ 문 대통령 "트럼프 방한 전 남북 만나야"(오슬로 포럼 연설 뒤 BBC인터뷰) → 김정은과 이달안 정상회담 제안
☞ 지난해 6월 이래 7번의 친서가 오갔음에도 비핵화 협상의 실질적 성과가 없었다는 점에서 신중론 제기
- 비핵화 해법을 둘러싼 양측의 견해차는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어 3차 정상회담이 성사될지는 미지수
-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가 말만 앞세운 것이 아닌 진정성 있는 결단임을 행동으로 입증하지 않는다면,
- 비록 북미간 실무협상이 시작되더라도 시간을 벌기 위한 ‘대화를 위한 대화’만 계속될 뿐이라는 것임.
▲ 미국 "핵 포기하면 만나겠다" → 트럼프 "비핵화 진전돼야" 볼턴 "그들이 준비될 때 우리도 준비" 
▲북-미는 각자 셈법에 따라 또 다른 ‘외교 쇼’를 준비하는데, 우리 정부는 공치사나 하자는 것은 아닌지 의문(동아 사설)
※ 북한, 이희호 여사 조전·조화만 → 여동생인 김여정을 판문점으로 보내 정의용 실장과 박지원 의원에게 전달 
- 김정은 "이희호 여사 평화 헌신, 남북관계 소중한 밑거름" → 통일각서 15분 대화...'문 대통령 복심' 윤건영 실장도 참석
- 조문단 안 보내고 최소한의 성의만 표시하며 남북관계 관리 → 미북 대치 국면에서 한국에 기대할 게 별로 없다는 판단 분석 
■ 외교·안보 관련
※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 "靑의 화웨이 발언("한미 안보와 무관") → 화웨이 장비 사용하면 정보 공유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
- "한국은 동맹...중국 보복땐 미국이 함께 방어" "韓美日이 잘 지내지 못한다면 北·中 문제 대응에 힘 분산돼..." 
▲ 추궈홍 주한 중국 대사 "한국, 5G 기업 제한 안둔것 높이 평가" → 국회서 反화웨이 동참 말라 메시지
※ 미·일, 남중국해서 중국 겨냥 대규모 연합훈련 → 항모 로널드레이건-이즈모 등 참가...中 랴오닝 전단 서태평양 진입 맞불
▲ 中국방에 北불법환적 사진첩 ‘선물’한 섀너핸 美국방대행 → 현장 찍은 위성사진 담겨(32쪽 분량)...中국방, 선물 정체 깨닫고 놀라 
※ 일본, 한일정상 '약식 회담' 검토 → G20때 회담 안하면 정치적 부담...접촉 수준의 비공식 만남될 듯, 아사히 "만난다면 선 채로 대화"
▲ 한국인 59% "일본과 안보협력"..."경제협력 필요"엔 83% : 20대 42% “일본에 좋은 인상”...일본인, 한국 호감은 소폭 하락
※ 홍콩 시민들 의회 봉쇄, 물대포·최루탄 경찰과 충돌 : 중국 송환법 개정안 심의 연기, 소상공인·대학생은 연대휴업 “법안 철회때까지 멈추지 않을것”
■ 기타 뉴스
※ 청와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주장 → 강기정 정무수석에 이어 복기황 비서관 나서…국회파행 야당 책임론 확산 의도 분석
☞ 여야가 국회 정상화를 위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민감한 시기에 청와대가 야당 심판 촉구 발언을 내놓은 어처구니 없는 상황
▲ 한국당 '경제청문회' 요구…국회 정상화 협상 진통 → 패스트트랙 합의 처리 등 공감대… 정개특위-사개특위 연장 이견
※ 대통령 외손자 정보 가렸는데도, 교장·교감 경고 → 국회요청에 초등학교서 자료제출…문다혜 해외이주 논란 일자 감사
☞ 정권 차원의 보복 감사 논란 → 교육계 "야당에 협조땐 이리 된다는 공포심 주입하기 위한 것 아니냐"(조선 1면 등) 
※ 질문 안 받겠다는 법무장관 '기자 없는 기자회견' 코미디 → 과거사委 종료회견 기자들 불참… 朴법무, 홀로 보도자료 읽고 가
※ 전직 관료들 "국장까지 청와대가 결정…인사권 없는 장관 令이 서겠나" → 산하기관장도 장관 무시해…의욕 잃게 하는 '적폐청산'(매경 4면)
※ 검찰, 우제창 前의원 커피업체 압수수색 : 고속도로 휴게소 카페 납품관련 이강래 도로공사사장 특혜 의혹 수사
※ 90분에 1620만원…김제동 2년전 논산서 고액강연 → 대덕구의 1550만원보다 많아… 논산시 “문화소외지역 행사 일환”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5월 고용동향...고용률 최고치(67.1%) 찍었지만...단기(주 36시간 미만)·노인 일자리만 증가
- 재정투입 효과로 취업자 25만9,000명 ↑...제조업(7만3,000명)·40대(17만7,000명) 취업자 급감
- 실업자 114만명 19년만에 최대, 초단기 근로 181만명 37년래 최다, 청년 체감 실업률도 24.2% 고공행진
☞ 고용의 질이 더 나빠지는 것이 문제 → 재정으로 급조된 단기 아르바이트 증가...보건복지 12만4,000명-예술 분야서 5만명 가까이 ↑
▲ 일자리안정자금 554억(2018~2019년 4월) 엉뚱한 17만 명 퍼줬다 : 고용부 자체점검...사업주 배우자, 퇴사자도 받아(중앙 1면) 
■ 오늘의 이슈
※ 이주열 한은 총재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적절히 대응" → 금리 인하(이르면 3분기) 시사...2016년 9월 금리 인하 이후 3년 만
- 미중 무역분쟁과 반도체 경기침체 장기화·美연준의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도 영향 → 국고채 3년물 31개월래 최저치 
☞ 금리 인하는 ‘양날의 칼’ → 한국의 금리가 미국보다도 높은 금리역전 상태·금리 차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도 제기
- 금리를 내린다고 경제가 저절로 나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근본적인 구조개혁 등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 
▲ 기준금리 안 내렸는데...4개 은행, 일부 상품 금리인하 "올릴땐 느리더니 내릴땐 빨라" 은행 "대출금리 떨어진 탓일뿐"
※ 폭스콘 "애플이 원하면 중국 밖으로 공장 이전" → 고율관세·중국 압박 피하기 위한 기업 '차이나 엑소더스' 조짐...구글·파나소닉도 이전 검토
- 트럼프 "중국과 원래 합의조건 아니면 노딜" G20 담판해도 최종타결 힘들 듯...시진핑, 러시아 이어 중앙亞 방문 '우군 만들기' 사활
▲ 미국 부품 공급 중단에...화웨이 "신형 노트북 출시 무기연기" : 인텔 칩-MS 윈도 탑재 못해… 블랙리스트 제재 한달만에 휘청
※ 자산총액 상위 100대 상장사 중 20여 곳의 외부감사인(회계법인) 강제 교체 → 新외부감사법 시행...회계기준 판단 둘러싼 분쟁 속출 우려
- 감사인 지정제 혼란 예고 → 증선위, 1980곳 감사인 단계적 지정...내년 220곳 대상, 수십년 해오던 회계 '비상'...재무제표 정정 급증 등
※ EU 개인정보보호규정 비상 → 한국 개인정보법 개정 지연에 EU서 상호인증 못받아...국내기업 최소 700여개 개별적으로 승인 받아야(매경 1면)
※ 르노삼성 노사, 임단협 극적 합의 → 노조 파업철회후 급진전 14일 조합원 찬반 투표...30%대 낮은 파업참여율에 파업 동력 상실
※ 현대중공업 노조 또 '폭력 난동' → 폭행연루자 징계위 열리던 날 교육장 침입해 직원들 내쫓고 쇠파이프 휘두르며 집기 부숴
※ 느닷없는 부산~헬싱키 노선..."총선용 선심 정책… 핀란드 항공사에 유럽 승객 다 뺏길 판" : 최단 유럽노선, 싼 가격으로 좌석 점유율 88% (조선 b1)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08.75(▼ 3.06) ② 코스닥 724.32(▼ 4.47) ③ 환율 1,183.00원(▲ 1.50) ④ 유가 60.94(▲ 0.36) ⑤ 금시세 50,794.35원(▲ 572.21)
▲ 증권거래세 인하 부작용 → 거래비용 줄어 고빈도매매·초단타매매 같은 불공정거래 발생 확률 높아져...미국 헤지펀드 시타델 제재 여부 관심
▲ 기관 이달 코스피 7300억대 순매수 → 지난달 낙폭이 컸던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에 나섰다고 분석 
○ SKC, 세계 1위 전지용 동박기업(KCFT, 옛 LS엠트론 동박·박막 사업부) 인수 → 1.2조원 거론...新산업투자로 그룹동력 확보
○ 5G 가입, 벌써 100만 → 상용화 69일째에(4G는 81일째)...기지국도 계획 앞당겨 6만곳 돌파, 내달 갤럭시폴드 출시땐 가입자 확대 모멘텀
○ 우버, 내년부터 `우버 에어` 시범사업 → 미국 LA·댈러스와 호주 멜버른을 시범도시로 선정·2023년 상용화한다는 계획
○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 정점 도달" → '인터넷 여왕' 메리 미커 보고서, 전자상거래·스마트폰 성장 둔화
■ 정책 동향
○ "전기료 원가공개는 아니다" 하루 만에 말바꾼 한전 → 업계 "정부서 강한 질책 받은 듯"
○ 4차 혁신 금융서비스 △모바일 계모임 운영플랫폼 △AI 기반 중소기업 신용정보 조회 △간편 계좌 등록 현금 결제 등
○ 기재부 '1주택 비과세 폐지' 설문 돌연 삭제 → 기재부 “실무자, 보고 없이 올려” 설문 응답자 91%가 “비과세 유지” 한국당 “증세 사전 작업 아니냐" 
○ 정부, 채무자대리인제도 도입 → 정부 안 통한 채권자 추심 행위 불법으로 간주해 채무자 보호,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법정이자 초과땐 이자 무효 추진
○ 금리인하요구권 의무 시행 "취업·승진했으니 대출금리 낮춰 주세요" → 대출고객에 안내하지 않으면 최대 1000만원 과태료 부과

 

 

[6월 13일 클리핑] 페이스북, 스마트폰 정보 추적 허락하면 돈준다 외


1. 페이스북, 스마트폰 정보 추적 허락하면 돈준다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무엇을 했는지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허락하면 그 대가를 지불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를 '스터디'라는 앱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스터디 앱 사용 대가로 페이스북이 얼마를 지불할 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의 앱 사용행태를 모니터링 하면서 개인 ID나 비밀번호, 메시지 내용 등은 수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앱은 이용자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 종류, 사용량, 접속 지역 등을 수집한다.
 
 
2. 구글, '2019 유튜브 웍스 어워드' 국내서 첫 개최
구글이 11일부터 가장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유튜브 광고 캠페인 및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는 '2019 유튜브 웍스 어워드'(YouTube Works Awards 2019)의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 기관인 칸타(Kantar)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 9개국에 걸쳐 진행되는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에 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3. 유튜브 개설 '생태교란' 시작한 백종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드디어 유튜버로 데뷔했다. 11일 오후 백종원은 새롭게 개설한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에 첫 번째 영상을 게재하며 본격적인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인터넷에 나도 모르는 백종원 레시피가 돌아다니는 것을 봤다. 그 요리가 잘못된 건 아니지만 내 요리법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시작했다"라며 유튜버가 된 이유를 밝혔다.
 
 
4. 11번가, 동영상으로 구매 후기 남긴다
11번가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동영상 리뷰' 기능을 도입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최근 모바일 앱에 동영상으로 상품 구매 후기를 남길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상품 구매자가 배송된 상품을 직접 촬영하면서 품질과 기능은 물론 배송상태, 만족도 등을 짧은 영상으로 남길 수 있다. 안정은 11번가 포털기획그룹장은 "e커머스에서 동영상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해 동영상 리뷰 서비스를 론칭했다"면서 "11번가 고객이 한층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5. 밀레니얼세대 1인가구 덕... 편의점·이커머스 불황 속 호황
편의점·이커머스(전자상거래)를 이용해 식재료에서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9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7.7% 하락한 반면 편의점은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판매중개업체(G마켓·옥션·쿠팡·인터파크·11번가 등)와 온라인판매업체(티몬과 위메프 등)는 나란히 16.1%, 9.4% 성장했다.
 
 
6. 이커머스 시장에서 한국 셀러 판매 급증
전세계 이커머스 시장에서 한국 셀러의 판매 금액이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위한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코리아는 최근 자사 솔루션 이용 전세계 셀러 가운데 10만을 선택해 마켓플레이스 활용, 연령, 매출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전세계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에서 한국 셀러의 판매 금액(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며 중국, 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7. 잼페이스,얼굴 찍으면 맞춤 뷰튜버 동영상 추천
국내 최초 뷰티 동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기업을 표방하는 작당모의는 Z세대를 위한 뷰티 모바일앱 '잼페이스'(zamfac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잼페이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 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얼굴 특징을 자동 인식해 가장 닮은 크리에이터의 메이크업 동영상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9년 6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반지하’, ‘지하’ → 영화 ‘기생충’ 주인공(송강호) 집이 반지하. 통계는 전체 가구의 1.9%가 지하, 반지하, 옥탑... 벽 높이의 절반 이상이 땅 아래면 ‘지하’, 이하면 ‘반지하’로 구분한다.(경향)

 

2. '희토류‘ → 사실 자원이 희귀해서라기 보다 정련 과정에서 심각한 오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환경규제가 강한 선진국들이 생산을 안해서 희귀해진 자원... 미국에도 매장량은 많다고.(아시아경제)

 

3. 한국 상속세 → 최고세율 50%. OECD 회원국 26.6%의 2배. 세계 최고 수준.(문화)

 

*상속세율 10~50%... 과표 1억 미만은 10%, 30억 초과는 50%

 

4. 입양 크게 감소 → 지난해 국내외 입양아 681명. 2010년 2475명의 1/3 수준.(동아)

 

5. 韓美日 만 12세 어린이 평균 충치 개수 → 한 1.84개, 일 0.84개, 미 0.4개. OECD 평균 1.2개. 전문가, ‘영유아 때 부모 뽀뽀도 원인’될 수 있다 지적.(문화)

 

6. 자살 → 2017년 1만2400여명... 2011년 이후 감소 추세. 봄(5월)에 많고, 겨울(1월)에 적어. 남성이 여성보다 2.5배. 자살률, 충남 (10만명당 26.2명), 전북(23.7명), 충북(23.2명) 순으로 높아. ‘2019 자살예방 백서’.(헤럴드경제)

 

7. 최초의 자전거 → 1817년 독일의 카를 폰 드라이스가 만든 ‘드라이지네’를 최초로 본다. 체인없이 발로 땅을 차서 가는 형태. 당시 흉작으로 사료가 없어 말이 부족, 대안으로 자전거 나왔다고. (중앙)▼

 

8. ‘황제국’ 고려를 조선이 '제후국' 으로 고쳐 썼다 → 고려는 ‘황제’, ‘천자’ 표명한 국가. 조선 들어와 ‘고려사’ 편찬하면서 ‘고려 황제’ 부정. 현재까지 이어져. 노명호 서울대 명예교수 신간서 주장.(동아)

 

9. 日, 고령자 전용 면허증 추진 → 75세 이상 운전자는 ‘자동브레이크’ 등 안전기능이 탑재된 자동차만 운전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는 방침. 2020년 계획.(아시아경제)

 

10. 기타 → ①u-20 월드컵 결승 진출. FIFA 주관대회(남자) 결승 진출은 처음 

 

 

②DJ때 대규모 조문단 파견했던 北, 이희호 여사 조문단 파견할까 주목

 

 

③13일 만에 다뉴브 유람선 인양. 한국인 시신 3구, 헝가리인 선장 시신 추가 수습. 못찾은 한국인 4명

 

 

 

 

이상입니다.

 

 

 

 

2019년 6월 12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핀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이 참여한 스타트업 서밋 행사에 참석해 스타트업이 이끄는 혁신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오늘부터는 북유럽 순방 두 번째 국가인 노르웨이 국빈 방문 일정이 시작됩니다.

 

 

■여야 원내 지도부가 두 달 넘게 이어진 국회 파행을 멈추기 위한 합의문 조율에 근접했지만, 또 막판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신속처리, 패스트트랙 대상 법안 처리를 위한 정치개혁·사법개혁 특위 연장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거듭 요구하며 국민청원 서명 운동에 나섰습니다. 개신교 단체들은 전 목사의 언행이 반기독교적 정치적 도발이라며 잇따라 비판 성명을 내놓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아주 개인적이고 매우 따뜻하며 멋진 편지를 보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두 정상의 친서 외교가 가동된 것은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처음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8~29일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후 한국에 옵니다. 미 국무부는 양국 정상이 한미 동맹 강화와 북한 비핵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뤄진 침몰 유람선 인양은 철두철미한 6시간 작업 끝에 성공했습니다. 실종자 유실이나 선박 파손을 막기 위해 조금씩 수평을 맞춰가며 한번에 5cm씩 천천히 들어 올리고 배수 작업을 병행했습니다.

 

 

■중국이 미·중 무역 분쟁과 6·4 천안문 민주화 시위 30주년을 맞아 통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접속을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중국 내부로 전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삼성에서 수십억 원의 뇌물을 더 받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최근 권익위에서 전달받은 자료에서 이런 내용을 확인하고, 항소심 재판부에 재판을 몇 차례 더 열어달라고 요구했고, 오늘 오후 재판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 근거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해외연수를 하던 중 가이드를 때린 박종철 전 경북 예천군 의원에게 3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해외연수 중 품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지만,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감안해서 벌금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회계 부정 의혹에 깊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이 17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구속영장 청구 여부와 이 부회장 소환 시기 등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과거 부유층을 골라 절도를 해 이른바 '대도'라 불렸던 조세형 씨가 특수절도 혐의로 또다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세대 주택에 침입하여 현금 6만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이번이 16번째 구속인데 이제 그의 나이는 여든을 넘겼습니다.

 

 

■울거나 떼쓰는 아이를 진정시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스마트폰을 건네준다는 부모님들 많으실 텐데요. 지난 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장쑤성에 사는 2살 된 샤오만은 1살 때부터 스마트폰을 갖고 놀다 900도 고도 근시가 됐다고 합니다.

 

 

■스포츠의류 브랜드 나이키가 스포츠 톱에 레깅스를 입은, 기존 마네킹보다 훨씬 풍만한 몸매를 당당히 드러낸 '플러스 사이즈 마네킹'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명 브랜드 최초로 '날씬하지 않은 마네킹'을 내세운 것을 두고 파격적이고 상징적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꾸준히 상승했던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률이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일반고 진학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추세는 현 정부의 자사고 폐지 정책과 지난해부터 외국어고와 국제고, 자사고가 후기고 선발로 바뀐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소방관을 뽑는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충남 천안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우수 소방관들이 최고 소방관에 도전했는데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여성 소방관도 경기에 참여했습니다.

 

 

■기업을 경영하다 자녀에게 사업체를 물려주면 최대 50% 이상의 거액을 상속세로 내야 합니다. 상속세를 감면 받으려면 상속 후 10년 동안 사업체를 의무적으로 유지해야 하고, 업종 변경도 쉽지 않았는데, 이제 7년으로 줄어듭니다.

 

 

■휴대전화 통화 시 사용하는 귀의 위치와 뇌종양의 발생 위치에 대해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용한 외국 연구 결과를 보면 10년 이상 한쪽 귀로 통화를 할 경우 그 쪽에서 뇌종양이 발병할 가능성이 2배까지 증가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엄청난 투자와 연구에도 지방간염은 아직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제거해 간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전문 기업에 기술이 이전돼 관련 신약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우리나라가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에콰도르를 1대 0으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 FIFA 주관 국제대회 결승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오는 토요일 새벽 우크라이나와 대망의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국제대회 첫 결승행 역사를 쓴 20세 이하 월드컵 에콰도르전에서도 이강인이 빛났습니다. 상대 전열이 정비되기 전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최준의 결승골을 연결했고, 이광연 골키퍼는 상대 공세를 신들린 선방으로 막아냈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6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의 민경욱 대변인이 '천렵질' 발언에 이어 "나도 피오르 해안을 관광하고 싶다"는 글을 올려 또다시 논란을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3개국 국빈방문을 두고 관광이라고 비꼰 것으로 보입니다.

민 대변의 입에서 오물이 꾸역꾸역 ‘피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2. 국회를 멈춰 세운 패스트트랙 정국이 중대한 갈림길에 섰습니다. 민주당이 오늘까지 협상 진행 상황을 지켜본 후 자유당과 합의 없이 6월 임시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할지, 협상을 계속 이어갈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쁜 누나가 사주는 밥 먹을 생각하지 마라... 그거 독이 든 사과야~

 

 

3. 청와대가 '청와대 폭파' 발언을 한 김무성 의원의 내란죄 처벌 국민 청원에 대해 "막말 파동은 국민의 정치불신을 키울 뿐"이라며 "스스로의 성찰이 우선돼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해당청원은 22만4천852명의 참여를 기록했습니다.

스스로의 성찰? 죽었다 깨나도 그런 일 없어요~ 바랄 걸 바라셔야지...

 

 

4. 청와대가 자유당과 민주당 해산 청구 국민 청원에 대해 “정당에 대한 평가는 주권자인 국민의 몫”이라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패스트트랙으로 국회가 장기 공전하는 등의 책임을 국민들이 총선을 통해 심판해달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반드시 다음 총선에서 해산시켜야 하는데... 쉽지 않아 보여...

 

 

5. 검찰 과거사위가 장자연 사건에 대한 추가 수사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장자연 사건 증인으로 나섰던 윤지오 씨의 진실 공방은 지속해서 이어져 정작 밝혀져야 할 진실은 묻히고 제3자 사이의 진실 공방만 남은 셈입니다.

핵심은 장자연 사건의 성착취와 수사외압 이거늘... 그거참~

 

 

6. 삼성바이오로직스 검찰 수사 소식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증거인멸 개입 가능성을 전한 SBS 보도에 삼성전자가 “무리한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SBS는 “취재한대로 보도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 말라고 광고를 끊을까? 아니면 잘 보이려 더 줄까? 뭐든 잘 했어~

 

 

7.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 혐의 항소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검찰은 삼성 측으로부터 이 전 대통령이 받은 뇌물 수십억 원을 추가로 파악했습니다. 이 때문에 17일로 예정됐던 이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이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 이 양반은 대통령을 한 거야 수금원을 한 거야? 동네 양아치도 아니고...

 

 

8. 검찰이 김학의의 성범죄를 무혐의 처분하고, 김학의 사건 축소·은폐 의혹에 연루된 전·현직 검찰 관계자들을 수사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민변과 참여연대 여성단체 등의 시민사회가 특검을 통한 재수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일단 김학의만 잡아넣으면 “아이고 잘했네” 칭찬할 줄 알았지 이것들아~

 

 

9. 동국대 교수가 ‘세월호 참사 때 불교인은 살고 기독교인은 죽었다’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학교 측은 이 교수를 해촉했지만, 공론화 자제도 요청해 학생들은 잇따른 입장문을 내 해당 교수의 사과와 학교 측의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사찰 주지라고 하던데... 이 양반은 불교계의 빤스 스님인가 보네~

 

 

10. 지난 주말 용인에서 열린 '울트라 코리아 2019'에서 한 일본인이 전범기인 욱일기를 몸에 두르고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본 입장객들이 주최 측에 항의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걸 그냥 놔뒀어? 빼앗아서 불을 싸지르든지 했어야지 말야...

 

 

11. 에어부산이 자사노선 홍보에 일제강점기 다이쇼 시대를 미화하는 문구를 사용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신규 기타큐슈 노선 상품 설명으로 ‘다이쇼 시대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건물이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냥 ‘고풍스럽다’면 될 것을... 욱일기 두르고 다닌 이유 다 있다니까~

 

 

12. 일본의 한 시민단체가 IOC 위원들에게 일본 정부의 재일 조선학교 차별 정책을 고발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단체는 "일본 정부가 도쿄 올림픽 개막 전까지 이런 정책을 그만둘 수 있도록 우려를 표명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어느 곳에나 깨어있는 사람은 있는 법... 항상 정치인이 문제지 뭐~

 

 

13. 앞으로 청소년에게 술을 팔았더라도 신분증 위ㆍ변조, 도용으로 미성년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면 처벌을 면하게 됩니다. 현행법은 청소년이 법 위반행위의 원인 제공 시 판매자만 제재 처분을 받아 불합리하다는 지적입니다.

그걸 악용하는 놈들도 혼구녕을 내야 한다고 봐... 정신 바짝 차리게~

 

 

14. 저스틴 비버가 느닷없이 톰 크루즈에게 종합격투기 대결을 벌이자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비버는 "톰 크루즈에게 옥타곤에서 결투를 신청한다. 톰이 거절한다면 겁먹은 거고 결코 그 오명을 씻지 못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나도 결투를 신청하면 뉴스거리가 될까? “민경욱이랑 한판 붙어?”

 

 

나경원 “정당 해산 청원 청와대 답변은 선거법 위반”.

민경욱, ‘관광’ 막말 비판에 “관광이 막말이냐?” 반발.

황교안, “아무거나 막말이라 하는 게 막말” 민경욱 두둔.

이낙연 “국회 거부하는 나라가 대한민국 말고 또 있나”. 

통일부 "이희호 여사 부음, 개성 통해 북한에 전달".

문정인 “남북 정상 트럼프 방한 일주일 전에라도 만나야”.

트럼프 “월요일 김정은의 아름답고 따뜻한 친서 받아”. 

대한민국 자살률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아.

허블레아니호 인양 완료, 한국인 실종자 4명 못 찾아. 

'물컵 갑질' 조현민, 14개월 만에 전무이사로 복귀.

U-20 월드컵 국가대표팀 사상 최초 결승 진출. 우와~

 

 

어떠한 일도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 알의 과일, 한 송이의 꽃도 그렇게 되지 않는다. 나무의 열매조차 금방 맺히지 않는데 하물며 인생의 열매를 노력도 하지 않고 조급하게 기다리는 것은 잘못이다.

- 에픽테토스 -

 

 

땀 흘려 정상에 선 사람이 느끼는 시원한 바람을 산을 타보지 않는 사람은 절대 모를 것입니다.

오늘도 정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 보도록 할까요?

당신과 함께 오늘을 시작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국민 화합·행복하시길”...이희호 여사 유언 → “동교동 사저는 DJ기념관으로”...'인간 이희호' 애도

- "대한민국 민주화에 큰 축복이었다" → 정치권부터 종교계·시민들 발길...조문객들, 민주투사의 삶 재조명

- "여성 인권 위해 꼿꼿이 한길" → 모성보호법·여성부 확대 출범 기여, 결식아동·장애인 등 약자 위한 삶

▲ 한자리에 모인 여야 5당...국회 파행 해소 돌파구 마련 주목 → 이인영-나경원-오신환 회동 "국회 정상화 일정부분 합의"

☞ 통일부, 이 여사 부음 북한에 전달 → 이 여사, 김정일 사망 때 평양 조문...김여정·장금철 방한할지 주목

- 북한 조문단 파견시 정부, 당국 간 접촉 시도 관측...대남 압박 강화 상황서 북한 조문단 파견 부담 가능성도

■ 외교·안보 관련

※ "트럼프, 김정은 친서 받아...긍정적인 일 일어날 것" → 로이터 보도...북미 3차 정상회담 신호탄

- 김 위원장이 재차 친서를 보낸 것은 미국과의 극단적인 대립은 피하고 대화의 끈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해석

▲ 볼턴 "3차 북미회담 가능...열쇠는 김정은이 쥐고 있다" → “美 행정부 내 대북정책 불일치 없다” 강조

☞ 미국 "트럼프 G20 이후 방한" 한·미·일 대중국 포위전 예고 → 전문가 "북한 최우선 과제 아니다"

- 미국 '범죄인 인도 반대' 시위 공개 지지...중국 "내정간섭 중단하라" 거센 반발 → 트럼프 "중국이 초강대국 될까 걱정" 카터에 속마음 털어놔 

- 한국에 부담스러운 정상회담 의제 ① 北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 공조 ② 韓美日 공조, 한일관계 개선 ③ 한미동맹 강화 방안 논의(조선 1면)

▲ 美의회조사국 "북한 탄도미시일 실험, 요격 무력화에 초점" "지난달 4일과 9일 쏜 KN-23 세발 고체연료 전환·유도장치 개량 성과" 

▲ 트럼프 "문 대통령, 한·미·일 공조 왜 소극적이냐" 아베에게 물었다 : 4월 한·미 정상회담 보름 뒤 대화 “트럼프, 잘 모르면 아베에게 질문

※ 靑내부, 이달 남북정상회담 오락가락 → 靑 고위직 10일 "이달엔 어렵다" 문 대통령 3시간 뒤 "조만간 재개"...북한 "말로만 관계 개선" 싸늘

※ 미 언론 “살해당한 북한 김정남은 미 CIA 정보원이었다” → 익명 소식통 “김정남, CIA 요원과 수차례 만나” 중국 정보당국과도 접촉설

※ 외교부 '미중 무역전쟁 전담조직' 만든다더니...반장은 업무 겸직, 인원은 고작 7명 : 총리 지시 12일만에 면피성 발표

■ 기타 뉴스

※ U20월드컵- 최준 결승골 한국, 에콰도르 꺾고(1-0) 역대 첫 결승행 → 한국시간 16일 새벽 우크라이나와 결승전 대결 

※ 침몰 13일만에 헝가리 유람선 25분만에 인양 → 조타실서 헝가리 선장 추정 시신·객실 근처서 한국인 3구 수습, 남은 실종자 4명

※ 이재용 최측근 정현호 사장, 삼바 증거인멸 혐의 소환조사 : 이 부회장 소환도 초읽기 들어가

- 이재용만 남은 검찰 수사...회계사기·경영권 승계 동시 겨냥 → 검찰 '승지원서 삼바 논의' 진술 확보, 이 부회장 보고 받았을 가능성

☞ 분식회계와 불법·변칙적인 경영권 승계 행위는 경제 질서를 교란하는 중대 사안...경제부담론에 밀려 법 원칙을 저버리는 일은 경계해야 

▲ 글로벌 투자사들 "정부가 삼성에 관대할거란건 순진한 생각...삼성 투자, 법적 불확실성 지속될 것" (조선 B3)

※ 강기정 “정당해산 청원은 국민 질책...국민은 선거 통해 주권행사” 발언 논란 → '총선 심판론' 제기한 셈...한국당 “청와대가 선거운동하나”

☞ 여야가 국회 정상화를 위한 막판 협상을 벌이는 시기에 막후 조율에 나서야 할 정무수석의 발언으로서는 부적절하다고 비판

※ 문 대통령 사위 관련 업체 수백억 출자 배후에 靑 주형철 보좌관 있다" → 한국당 '문다혜 TF' 주장...靑 "특혜도 지원도 사실무근"

※ "민심 심상찮다" 여당 의원들 당직도 고사하고 지역구로 → TK선 김부겸 등 그룹 지어 표 호소 “당장 선거 땐 12석 중 1석도 힘들 듯”

※ 홍문종 "밖에 나가서 대통합 주도할 것" "난 한국당 당원이자 태극기 당원… 黃 대표 애매모호하고 갈팡질팡"

▲ 황교안 "아무거나 막말이라고 말하는 게 막말"...당내선 "대표가 여당을 비판해야 할 입을 틀어막는다"고 반발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정부 지출 늘고 세수 줄어 재정건전성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

- 확장 재정속 경기 부진 계속되어 4월말 관리재정수지 적자 38兆...작년 13兆서 급증, 8년만에 최대

▲ 1~4월 국세 수입 5000억 감소...세수 진도율도 하락(41.0% → 37.1%) → 경기 하강에 세금이 잘 안 걷히고 있다는 것

☞ 소득주도·혁신성장이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근거 → 나랏돈 풀어 경기부양 비상...증세 나서자니 소비 위축 우려 

▲ 작년 추경 편성액의 10%가 넘는 4000억원 미집행...실집행 89% → 총 136개 사업 중 15개 실집행율 50%가 채 안되었음

- 정교한 사업계획도 없이 정책 목표만 앞세워 예산을 편성한 결과...올해 추경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

■ 오늘의 이슈

※ 당정, 가업상속공제 개편안 공개 → 공제 뒤 유지(업종·자산·고용)기간 10년 → 7년...재계선 "실효세율(28%) 낮춰달라" 

- 대상 기업·공제한도가 종전대로 유지되는 등 제도의 활용도를 높일 개선책은 제시되지 못해 '용두사미'로 끝났다는 비판과 함께 

- 업종 전환도 '대분류 내'로 확대 → 가업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상속세를 깍아주는 가업상속공제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제기

▲ 기업들 "세계최고 상속세율 그냥 두면...해외로 나갈 수 밖에" → 상속세율 OECD 국가 두번째, 최대주주 할증땐 65%로 올라

※ 탈원전 적자 한전 "전력원가 공개할 것" 정부에 대놓고 반발 → 정부가 전기요금 인하 압박하자 협의없이 영업기밀 공개 방침

※ 물 건너가는 '2분기 경기 회복론' → 이달 1일에서 10일까지 수출 103억불 작년 대비 16.6% 급감...반도체 -30% 대중수출 - 26% 

- 수출 실적 악화가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 평가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경상수지 적자 기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문제임.

※ 트럼프 “중국제조 2025 모욕적, 시진핑에 말했더니 폐기” “시진핑 G20 안 오면 추가 관세 25%보다 높아질 수 있다” 경고

- 미국 시민들 관세발 고물가에 '부글' → 스웨터가격 100弗 → 124弗...중국 현지생산 의류업체 사례 NYT 특집기사로 집중 소개

- 중국 수출제조업부터 불황 '아우성' → 광둥성 후이저우 산업단지 대기업 주문량 조절 시작, 협력업체 피해 시간문제

※ 문 대통령 "노키아 빈 자리 스타트업이 채워 핀란드 부활" : 한·핀란드 스타드업 서밋 연설 "양국 5G·헬스케어 협력 강화"

※ "타워크레인 월례비 내달부터 안주겠다"...하도급업계 지급중단 결의

※ 르노삼성, 12일부터 부분 직장폐쇄 → 부산공장 야간 가동 중단 "노조에 끌려다니지 않겠다" 

- 노조에 하루 140억 손배소송 진행 → 지난 5일 노조 지도부가 내린 전면파업 지침 노동조합법 위반으로 판단

※ "ESS 화재는 설치·관리 부실 탓"...민·관조사위, 재발방지 대책 발표 → 신재생에너지 급하게 늘리는 과정에서 빚어진 인재라고 지적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 동향

① 코스피 2,111.81(▲ 12.32) ② 코스닥 728.79(▲ 7.65) ③ 환율 1,181.00원(▼ 5.50) ④ 유가 60.58(▼ 0.68) ⑤ 금시세 50,248.47원(▼ 396.31)

▲ 상장사 4곳 중 3곳, 2분기 실적 대폭 하향 조정 → 실적 부진 장기화 우려, 지난해 하반기부터 악화된 경제지표가 기업 실적에 그대로 반영

- 반도체시장 엇갈린 전망 → 화웨이 제재 완화 기대감에 美반도체지수 이달 9% 급등...한국, 무역전쟁 지속우려감에 D램값 4분기까지 침체에 무게

▲ KCGI 자금조달 차질 우려 → 미래에셋대우 "KCGI 주식담보대출(200억) 연장 불가"...KB증권도 주식담보대출 연장 거부 검토

- 유안타 증권 "KCGI, 한진칼 지분 20%까지 올릴 것...'큰 손'(외국인) 지분율이 높지 않고 국민연금의 KCGI 지지 미지수라 내년 주총 승리 낙관 못해" 

○ LG, CNS지분(87% 보유) 매각 추진 → 매각물량은 37%(1조원대) 일감 몰아주기 규제 피하고 자본확충 통해 신사업 박차

○ SKT·MS 손잡고 `클라우드 게임` 개시 → 5G로 접속, 설치없이 스트리밍...미국 게임박람회 `E3`서 공개

○ 야놀자 몸값 1조...7번째 `유니콘 기업`에 등극 : 싱가포르 국부펀드·부킹닷컴서 1억8천만弗 유치·전략적 제휴도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강남 미계약분 경쟁률 100대1...'줍줍족'(현금부자) 2000명 몰려 → 분양가 규제로 현금부자 더 몰려...무주택 실수요자 소외 현상 계속

○ 부동산규제 약발 끝났나...아파트값 들썩 → 한강변 랜드마크인 `아크로리버파크` 대형 물건도 사상 최고가, 용산·성동등 한강따라 상승

○ 금융위 "7개 금융그룹 위험관리 평가" 통합감독제도 연장 시행 : 그룹내 특정 계열사 부실이 금융계열사로 번지는 것 차단

 

 

[6월 12일 클리핑] 검색 콘텐츠 뜨고 SNS 지고 외

1. 검색 콘텐츠 뜨고 SNS 지고

한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 앱 가운데 카카오스토리·밴드·페이스북 등 커뮤니티 앱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반면 구글·유튜브·네이버 등 검색기능과 자체 콘텐츠를 갖춘 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성장세를 중심으로 보면 구글(29.3%)과 유튜브(15.0%), 네이버(15.8%)의 성장세가 가장 뚜렷했다. 특히 구글은 2년 전 1667만명이었던 월별 한국인 사용자를 지난 4월 2157만명으로 끌어올렸다. 반면 네이버 밴드(5위)와 카카오스토리(6위), 페이스북(7위)은 성장세가 정체되거나 하락세가 나타났다.

2. 인스타그램 사용시간 작년 대비 73% 증가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이 지난 5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SNS 앱사용현황을 발표했다. 전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SNS 앱은 페이스북으로 5월 한 달 46억 분을 이용했다. 그 뒤를 인스타그램 26억 분, 네이버 카페 20억 분, 밴드 19억 분, 트위터 15억 분의 순이었다. 인스타그램은 작년 5월 한국인 총 사용시간 15억 분에서 올해 5월에는 26억 분으로 73% 성장했다. 특히 1030세대에서 인스타그램을 많이 사용했으며 30대에서는 총 사용시간이 가장 긴 SNS였다.

3. 이커머스로 진화하는 인스타그램, Z세대 '충동구매'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쇼핑이 Z세대의 충동구매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데이터 분석 회사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영국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16세에서 24세 연령대에서 인터넷 쇼핑을 이용한 사람 중 약 39%가 인스타그램 쇼핑으로 제품을 구입했다. 이어 25세~34세는 34%, 35세~44세는 21%, 45세~54세는 8.4%의 점유율로 집계돼 젊은 층 위주로 온라인 쇼핑시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오픈마켓 브랜드 19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쿠팡, 2위 위메프, 3위 티몬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2019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쿠팡 2위 위메프 3위 티몬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7개 오픈마켓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하였다. 2019년 5월 8일부터 2019년 6월 9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54,213,71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하였다. 지난 2019년 5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49,016,704개와 비교하면 10.60% 증가했다.

5. 웰니스 라이프 확대... 운동화로 개성 표현 '운출족 증가'

신발 시장이 패션업계 화두이자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캐주얼 신발 인기 상승과 온라인 채널의 성장에 힘입어 의류 시장성장률을 넘어서며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세계 신발시장 규모는 2014년 2100억 달러였으며 연평균 약 2.5% 성장을 지속해, 2023년 2600억 달러(약306조 6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운동화 시장 성장의 주 요인으로는 편하고 실용적인 패션, 건강함을 중시하는 '웰니스 라이프'(Wellness Life)의 확대를 들 수 있다.

6. 야놀자, 7번째 유니콘 기업 합류...2000억 투자유치

야놀자가 국내에서 7번째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에 올랐다. 야놀자는 11일 싱가포르 투자청(GIC)과 부킹홀딩스로부터 총 1억8000만달러(약 2128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하고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국내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로 월간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야놀자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글로벌 여가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도적인 기술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7. '글로벌기업 갑질 대응' 공정위, 소비자기본법 등 개정 추진

공정거래위원회가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갑질이나 소비자 우롱 행위에 대응하고자 소비자 권익을 옹호하는 기본법인 '소비자기본법'과 관련 고시 등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소비자기본법의 전반적인 개정 방향과 함께 표시·광고법 등 개별 소비자법과 소비자기본법의 관계 재정립을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해외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사업자가 소비자에 대해 부당한 거래행위를 했을 때 제재하는 새로운 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2019년 6월 10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35호 신문브리핑(2019년 6월 10일) #

"당신은 오늘 하루를 바로 눈앞의 걱정거리나 괴로운 일로부터 시작하겠는가? 아니면 새로운 생명의 시작인 아침에 대한 감사로부터 시작하겠는가? 어느 쪽이냐에 따라 그날의 운명이 결정된다."
- 칼 힐티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상무부, 산업정보기술부가 지난 4~5일 주요 글로벌 기술기업들을 불러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중국과의 거래 금지 조치에 협조하면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함
- 중국이 부른 기업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와 델,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 등이 포함됐다고 NYT는 전했으며, NYT는 “중국 정부가 화웨이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화웨이에 대한 지지를 모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함

2. KOTRA가 대(對)일본 수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주 국내와 일본에서 총 780여 개사, 1000여 명이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는 ‘대일 수출 총력대전’을 펼침
- KOTRA는 11일 경남 창원에서 ‘일본 수송기기 조달상담회’를, 12개 일본 소비재 바이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 12일 충북 청주, 13일 전북 전주에서 총 105개 지역 기업과 만나는 행사도 마련하며, 12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부품소재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기업 80개사가 자동차부품, 건설기계, 공장자동화 등 한국의 소재부품 기업 43개사와 만날 예정임

3.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쌀 변동직불금 지급이 올 들어 평년 대비 3개월 이상 늦어지고 있음
- 쌀 변동직불금은 쌀 목표가격에 비해 시장 가격이 낮으면 차액의 85%를 정부가 농가에 보전해주는 제도로서, 국회 파행이 지속되면서 쌀 직불금의 기준이 되는 쌀 목표가격을 정하지 못하고 있음

4. 주 52시간 근로제가 내년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벤처·중소기업인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음
- 근근이 버텨온 한계기업들을 나락으로 밀어버릴 것이라는 걱정도 많지만 무엇보다 ‘사다리를 걷어차였다’는 분노가 커지고 있음

5. 플라스틱 쓰레기를 태워 열과 전기를 얻는 고형폐기물연료(SRF) 발전이 ‘신재생에너지’에서 제외됨
- 신규 SRF 발전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끊길 경우 ‘쓰레기 대란’이 재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된 여파로 중국 펀드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올 들어 가파르게 올랐던 수익률을 대부분 반납함
- 9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중국 펀드의 지난 1개월 수익률은 -10.31%로 해외 펀드 가운데 가장 저조한 반면, 중국과 대치 중인 미국 등 북미 펀드는 같은 기간 수익률이 -3.55%에 그쳤고, 중국과 함께 신흥국으로 분류되는 브라질(5.68%) 인도(3.47%) 러시아(3.28%) 등 펀드들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둠

2. 국토교통부는 저소득층 신혼부부의 입주 기회를 늘리는 내용을 담은 ‘기존주택 매입·전세임대주택 업무처리 지침’ 개정안을 이달 30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9일 밝힘
- 이번 개정안은 주거 안정이 시급한 저소득층 가구를 우선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뒀으며, 신혼부부 매입·전세임대주택은 시세의 50% 이하로 제공되는 임대주택이고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가 대상임

3.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6일 분양가 상한을 100~105%로 낮추는 내용의 ‘분양가 심사 기준’을 발표하면서 분양을 앞둔 사업장마다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음
- 오는 24일 새로운 분양가 심사 기준이 적용되기 전에 서둘러 분양보증 신청에 나서거나 후분양으로 돌아서는 단지도 등장함


<< 국제 >>
1. 멕시코가 국경에 군병력을 배치하는 등 강력한 불법 이민 단속에 나서기로 합의하면서 미국의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가 발효 사흘 전 무기한 보류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협박이 다시 한번 협상력을 발휘한 것으로 풀이되며,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철회하는 대신 무기한 보류함으로써 언제든 다시 관세 위협을 가할 가능성도 살려둠

2. 미국 1위 배송업체 페덱스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인 아마존과의 관계 정리에 나섬
- 아마존이 ‘1일 배송’을 위해 자체 물류망에 막대한 투자를 하면서 배송업계마저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며, 페덱스는 아마존의 라이벌인 월마트와의 제휴를 강화하면서 살길을 모색하고 있음

3. 미국 항공기부품 제조업체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UTC)와 미사일 레이더 등을 생산하는 방산업체 레이시온이 합병을 추진함
- 거래가 완료되면 기업가치만 1660억달러(약 196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항공·방산업체가 탄생하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신재생에너지
- 신재생에너지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합쳐 부르는 말로서,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하여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를 말함. 
재생에너지에는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풍력, 수력 등이 있고, 신에너지에는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등이 있음. 초기투자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화석에너지의 고갈문제와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이 언급되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2019년 6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건물주 갑질’ 비난 전단 배포는 모욕죄? → 대법원, ‘모욕죄 처벌대상 아니다’ 판결. 다소 무례한 표현이지만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 세입자인 미장원장 무죄. (한국 외)

2. 한국, 반도체 강국? → 메모리 반도체는 한국이 60% 가량 시장을 점유하고 있지만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3~4%에 불과. 미국이 70% 차지.(중앙선데이)

3. 지자체장들, ‘현금복지’ 줄이자 → ‘복지대타협위원회’ 발족. ‘누가 봐도 이상한 현금복지 늘고 있다’... 서울 성동구, 경기수원, 충남논산, 광주동구, 전주시 등 전국 15개 단체장 참여.(동아)

4. 가우디 대성당이 불법 건축물? → 그동안 건축허가 없이 건축 진행해온 것 2016년 발견... 최근 62억 내고 정식 건축허가. 가우디 타계 100돌(2026년) 맞춰 완공 목표. (한겨레)

5. 해외 투자는 64% 급증, 외국인의 한국 투자는 53% 급감 → 한국은행, 올 1~4월 집계. 올 한해 해외투자로 나가는 돈 400억 달러, 들어오는 돈 100억 달러 추산.(서울)

6. 크루즈 1척, 차 3억7600만 대가 내뿜는 오염물질 배출 → 이산화황 기준. 미세먼지 물질인 질소산화물은 자동차 42만여 대와 맞먹어. 고유황 유류 사용... 항구도시 오염. (중앙선데이)

7. 20세 이하 월드컵 4강 진출 →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만. 세네갈에 승부차기 승. 7차례 VAR(비디오판독, 지난 6월 도입)... 모두 5차례 ‘득점취소’, PK 주고 받아.(동아 외)▼

8. 김원봉 서훈 서명운동? →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등, 의열단 창단 100주년인 11월 9일을 앞두고 100주년 사업위원회를 발족키로. 서훈운동 추진 할 듯. 정부, 예산 20억지원 긍정검토.(동아)

9. 영어 외래어의 어원 → 29%가 라틴어, 29%가 프랑스어, 26%가 게르만 계통 언어, 6%가 그리스어, 기타 10%… 김치(kimchi)는 1898년, 태권도(taekwon do)는 1967년 영어 단어가 됐다. (중앙선데이)

10. 카드 영수증, 종이 대신 카톡으로도 발급 → 지난해 발급된 종이 영수증 115억장, 카드사 부담 비용만 약 560억원… 종이 영수증 의무화 한 현행 부가가치세법 개정키로.(동아)

이상입니다

 

 

 




2019년 6월 1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북유럽 3국 국빈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첫 순방국인 핀란드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핀란드와 신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헝가리 다뉴브 강에 침몰한 유람선 인양 작업이 현지 시각 오늘 오후나 내일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실 방지를 위한 방지대 설치 작업 등은 마무리됐고, 선체에 본 와이어를 감는 작업이 관건인데, 4개 중 3개가 연결됐습니다.

■헝가리 다뉴브 강에서 유람선을 침몰 사고를 낸 크루즈선이 곧 부다페스트에 다시 도착할 예정인데, 도색을 통해 충돌 흔적을 지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장은 검찰 조사에서 사고 관련 진술을 거부한 채 휴대전화 데이터를 모두 삭제해, 증거 인멸 우려가 제기됩니다.

■화웨이와 협력을 중단하라는 미국의 압력에 맞서 중국이 화웨이 구하기에 본격 나섰습니다. 중국은 삼성, SK 등 국내 대기업들에게 중국과 거래를 끊으면 심각한 결과를 부를 것이라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에서는 어제 지난 1997년 중국 반환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범죄 용의자를 중국으로 넘길 수 있게 허용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는데, 여기에 반대하는 시민 수십만 명이 참가했습니다.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고유정이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마트에서 범행에 필요한 물건을 미리 사들이며 태연하게 포인트를 적립하고 무인 펜션을 이용했습니다.

■한 인터넷 사이트에 희귀병에 걸렸다는 40대 가장의 글이 올라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나흘 만에 후원금 4천만 원이 답지했는데, 알고 보니 돈을 노린 거짓 사연이었습니다. 후원자 50여 명은 곽 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고, 인터넷 사이트 측도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충북 제천의 한 고등학생이 다른 학생들로부터 집단 폭행과 신체적 괴롭힘을 당했다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이 글은 오늘 오후 2만 건이 넘는 청원동의를 얻었고, 경찰과 교육 당국도 이 고소장을 토대로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서울교대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의 사진과 개인정보가 담긴 책자를 만든 뒤 외모 품평을 하면서 성희롱 한 사건에 연루된 현직 남성 교사들에 대한 감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 사건에 연루된 졸업생 24명 가운데 현직 교사는 7명, 임용 시험에 합격한 사람 11명입니다.

■입마개를 하지 않은 개가 사람을 무는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공격성이 강한 개들에게는 입마개를 씌우고, 사람을 물은 개는 경우에 따라 안락사도 시키겠다는 겁니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분실물을 습득한 경우 어떻게 될까요? 민법에는 습득물 공고 후에 유실물 주인이 6개월 이내 나타나지 않으면 습득자가 소유권을 취득한다고 나와 있는데요. 물건이나 돈을 줍고 7일 이내에 경찰서 등에 신고하지 않으면 소유권을 가질 권리를 잃는다고 합니다.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7년여 공사 끝에 오늘 뚫립니다. 길이가 6천 927미터로 세계에서 5번째로 긴 해저터널인데요. 기존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인천 북항터널보다 약 1.5킬로미터 더 길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정부가 검역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수입 경로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중국산 돼지고기 가공품이 버젓이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광진구 양꼬치 거리를 가봐도 그 실태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난 1994년 백화점 상품권이 국내에서 발행된 이후 처음으로, 신세계 상품권 가격이 롯데 상품권 가격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25년 만에 시세가 역전된 것을 두고 업계에선 중국인들이 면세점에서 쓰기 위해 신세계 상품권을 대량 사들였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고 합니다. 

■서식 영역을 자주 옮겨 반달곰계의 콜럼버스란 별명을 얻은, 올해 다섯 살이 된 수컷 반달가슴곰 오삼이에게는 위치 추적기가 달려 있는데요. 지리산에서 김천 수도산으로 세 차례나 탈출해 지난해부터 수도산에 살고 있었는데, 최근엔 수도산에서 구미 금오산으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다음 달부터 자궁 외 임신도 건강보험 진료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건강보험 적용횟수도 신선 배아 체외 수정은 4회에서 7회로, 동결 배아 체외 수정과 인공수정은 3회에서 5회로 추가 확대됩니다. 또 만45세 이상인 여성도 난임 치료 시술 때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됩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대혈투 끝에 세네갈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36년 만의 4강 신화를 재현했습니다. 승부차기에선 첫 번째 두 번째 키커가 잇따라 실축해 마음을 졸였지만, 골키퍼 선방과 상대 팀 실축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20세 이하 월드컵 4강 신화를 36년 만에 재현한 대표팀은 이제 남은 한 경기 한 경기가 그 자체로 새로운 역사를 쓰는 건데요. 8강전에서 연장 혈전을 치른 만큼, 결승 진출을 다투는 모레 에콰도르전에선 체력이 큰 변수입니다.

한 주 미리보기

월요일인 오늘은 1987년 박종철 열사가 고문으로 숨졌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6·10 민주항쟁 32주년 기념식이 열립니다.

정부는 과거 국가폭력과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기념식을 개최함으로써 6월 항쟁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6박8일 간의 북유럽 3개국 순방 일정에 본격 돌입합니다.

오늘은 핀란드 헬싱키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또 양국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함께 스타트업 서밋 행사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화요일 저녁부터 수요일 새벽까지는 축구로 밤을 지새우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먼저 화요일 밤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이란과 친선경기를 벌입니다.

이란과의 최근 5경기는 1무4패로 매우 부진한데, 이번에는 대표팀이 승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12일 수요일 한국시각 새벽 3시30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선 한국 U-20 축구대표팀과 에콰도르의 4강전이 펼칩니다.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뤄낸 우리 대표팀이 결승 진출이라는 새로운 신화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13일 목요일에는 대한항공 여객기로 개인 물품을 밀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진가 모녀 이명희, 조현아 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열립니다.

두 사람은 과일과 도자기, 고가의 명품 등을 구입한 뒤 여객기를 통해 몰래 실어나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규를 알지 못해 저지른 잘못"이라는 것이 이들의 해명인데, 과연 법정은 이 해명을 믿어줄까요? 

14일 금요일에는 영화감독 홍상수 씨의 이혼재판 선고가 열립니다.

배우 김민희 씨와 연인 관계인 홍 감독은 지난 2016년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냈는데요.

무려 2년 7개월 만에 이 기나긴 소송의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날 전주에서는 스페인 문화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됩니다.

올라, 에스파냐라는 타이틀로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고 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6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자유당 민경욱 대변인의 '천렵질' 발언에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자유당 민경욱 대변인이 북유럽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에게 쌍욕 보다 더한 저질 막말을 퍼부었다"며 당직 박탈과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제는 그 입에 오물을 물고 있으니 대변인이구나 하고 생각해... 

2. 자유당 황교안 대표는 차명진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은 빨갱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막말이라고 하는 말부터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진의가 무엇인지 잘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진의는 개뿔... 이 정도는 막말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망발이자나~

3. 바미당이 국회 정상화 합의안에 담길 문구에 대한 새 중재안을 내놨습니다. 바미당이 내놓은 '합의처리를 우선으로 한다'라는 새로운 안을 자유당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국회 정상화는 상당 기간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아니 누가 왕따 시킨 것도 아니고 지들이 밖에 나가 저러는 것을...

4.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이포보를 방문해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보 해체 작업을 규탄한 자유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국회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땡볕에 악써도 정부는 답변하지 않는다며 국회로 오라"고 말했습니다.
얘들은 전직 대통령 둘 다를 감옥 보내 놓고 창피한지를 모른다니까~

5. 국회 공전 사태가 좀처럼 풀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7일을 1차 마지노선으로 보고 자유당을 압박했지만, 정상화 협상은 진전이 없고 '최악의 20대 국회'라는 평가와 정치권에서조차 '국회 해산'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진짜 이럴 거면 국회 해산하고 국민의 심판을 받어~ 왜? 월급 생각나?

6. 지난 4월 말 국회에 제출된 추경 안이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오랜 기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게 됐습니다. 국회 파행으로 민생 지원을 위한 추경안의 국회 표류가 장기화하면서 집행 실기 우려가 더해지는 상황입니다.
지난 정권에서의 추경이 얼마였는지 좀 돌아봐라 이 도둑놈들아~

7.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교과서와 국방부 자료가 김원봉을 '찬양'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만든 고교 ‘한국사’ 국정교과서에는 김원봉을 12번 언급하고 동그라미로 강조한 사진을 모두 3장이나 실었습니다.
밀양에 니들이 조성한 김원봉 기념관은?~ 아마 까마귀 고기 먹은 게야~

8. 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 하야'라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청와대 앞에서 1일 릴레이 단식기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목사는 "문재인은 잘못된 신념으로 국민에게 북한의 주체사상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혼자 하지 말고 황교안 장로 모셔다 함께 통성 기도 하기 바래...

9. 내년 총선에서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다소 많았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진보성향이 강한 ‘20대’에서 격차가 좁다는 점으로 이념적으로 자유로운 20대가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를 유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0대 청춘들이 그만큼 어렵고, 거는 기대도 많다는 거지... 쫌 잘해~

10.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는 9월 콜롬비아의 국제행사 기조연설자로 초청받았다고 이 전 대통령 측이 공개하면서 보석 범위 등을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콜롬비아 보고타 상공회의소는 행사 초청 사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하여간 입만 열면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여러분”~ 냄새나~

11. 행정고시에 합격한 예비 공무원이 동료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가 적발돼 퇴학당했습니다. 정식으로 임용되기 전 연수 교육을 받는 중이었는데, 심지어 수업 시간에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 똑똑하단 소리 들으면 뭐 하냐고... 범죄잔데...

12. 서울교대 성희롱 사건에 연루된 현직교사에 대한 조사가 시작됩니다. 사건이 알려진지는 약 3달 만이며 사건 연루 재학생에 대한 징계가 내려진 지는 한 달 만으로 현직교사들에 대한 징계 수위에 교육계 이목이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넘이 우리 애를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해 봐... 끔직하지?

13. 대구시가 자외선 차단과 탈모 예방 등의 장점을 내세우며 지난달 동성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산 쓰기 운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시는 “폭염 시 남녀 구분 없이 양산 쓰기를 일상화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나두 양산을 하나 사기는 했는데... 펼치려면 눈치가 보이더라고...

14. 최근 배송·배달이 활성화되면서 관련 업체의 구매조건이 진화해가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인당 배송·배달의 이익률을 높이기 위해 ‘최소주문금액제’를 도입했고, 이에 소비자들은 "업체의 또 다른 농간"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기본 15,000원 이상... 이러면 혼자 사는 사람은 어쩌란 말이냐~

15.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개막전을 앞두고 한 페이스북 페이지가 올린 영상에 프랑스인들조차 "부끄럽다"는 반응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Topito‘는 "한국 선수가 알아듣는 7가지 욕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원래 외국어는 욕부터 배우는 거라지만, “꼭 그래야만 했니?” 이것아~

16. 이르면 내년부터 일반인도 우주로 날아가 국제우주정거장(ISS) 생활을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항공우주국 NASA는 뉴욕 나스닥 거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SS를 관광 등 민간 상업 용도로 개방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룻밤에 4,150만 원이라니까 3박 4일이면... 안 갈란다~

17. 일본 화학기업인 ‘도레이’가 혈액 한 방울로 다양한 암을 발견할 수 있는 검사 키트를 내년에 시판할 전망입니다. 검사 키트는 한 방울의 피만 있으면 여러 암을 동시 진단할 수 있고 판정 정밀도는 95%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건강 검진 대상으로 하면 훨 간편하고 좋겠다는... 생각 없수?

청와대 "김원봉 언급은 통합 취지" 전면 반박.
푸틴 "북한 비핵화 설득하려면 확실히 안전 보장해야".
이문열 “한국당 죽어야 할 사람 많다” 직설 직언.
황교안 "지금 국회 못 들어가 패스트트랙 철회해야".
민주당 "황교안 대권놀음" VS 자유당 "최악의 막말".
차기 대선 지지 황교안 17.7% 이낙연 12% 유시민 9.3%. 
헝가리 사고 유람선 인양 다소 늦어져 오늘 이루어질 듯.

의심스럽거든 진실을 말하라.
- 마크 트웨인 -

진실함을 보여주면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나의 주장만이 옳다고 강조한다면 또 다른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주장과 진실은 간혹 혼동되기도 하고, 그 혼동은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으니까요.
진실을 말하는데도 지혜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청와대, 공식적으로 ‘하반기 하방 위험’ 거론...처음으로 낙관적 경제상황 인식에서 '유턴'
- 윤종원 경제수석 "대외여건 불확실...미중 통상마찰에 교역·제조업 위축" →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고 자신할 수 없다는 뜻
☞ 한국당에 추경 통과를 압박하고 재정 지출 확대 명분쌓기 위한 포석에 무게...한국당은 '소득주도성장 포기' 촉구
- 문 대통령, 북유럽 순방길 오르며 민주당 지도부에 '추경 통과' 당부("추경 안돼 답답, 국민도 좋게 안볼 것")의 연장선상
- 보수 언론은 청와대가 엄혹한 경제 현실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했다면, 그에 맞춰 정책도 근본적으로 재검토 하라고 주문
▲ 한국 성장률 5년 새 7 → 18위...실업률 36 → 28위 역주행(OECD 36개국 핵심 지표 비교) : 수출 꺾여 올 1분기 성장률 꼴찌(중앙 4면) 
■ 외교·안보 관련
※ 문 대통령, 한반도평화 새 비전 '오슬로 선언' 주목 → 비핵화 대화 재개 메시지 가능성....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국빈방문 시작
-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번영과 공존을 강조하는 신한반도 체제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가능성이 제기 되지만, 
- 2년 전 '베를린 선언' 이후 결국 북미가 교착상태에 빠져 있은 상태 → '한반도 운전자론' 등 대북 정책에 대한 불신 팽배
- 진보 언론은 ‘원포인트’ 4차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의중을 확인하고 트럼프 방한 때 비핵화 협상 물꼬를 터야 한다고 주문
▲ "북미 비핵화 협상 재시동 변수는 트럼프 재선 지지율" → 지지율 추이에 따라 북미 협상이 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의미
- "김정은, 트럼프 재선될지 점까지 봤다" → '김정은 평전' 펴낸 파이필드 WP 베이징지국장 인터뷰 (조선 8면) 
▲ 김연철 통일 "북미, 비핵화 협상 실패에 두려움...문 정부가 성공 확심 심어줘야" "북한에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 후 무기 축소 고민해야"(한국 1면) 
▲ "김정은 사랑의 정치, 담대한 외교력"...서울서 칭송대회 → 대학생진보연합 등 70여명, 명동서 업적 소개 영상 발표(조선 10면) 
※ 러 군함, 美군함 15m 앞까지 위협...'중·러 연합' 과시 → 푸틴, 시진핑 앞에서 미국 비난한 날, 필리핀海서 일촉즉발 위기 상황
■ 기타 뉴스
※ "총선서 지역구 민주당·비례대표 한국당 찍겠다" △지역구 후보, 여당 24%·한국당 18% 지지 △정당투표, 한국당 21%·민주당 19% 順(한국 1면)
- 집권여당 심판론 39% vs 보수야당 심판론 51.8% → 중도층·수도권서 야당 심판론 높아...차기 대선 "한번 더" 45.8% "교체" 45.8%
※ 이문열 "朴정부때 블랙리스트, 역효과만 낳아" → 황교안 만나 문화융성 정책 비판
▲ 대통령 탄핵으로 실각한 한국당이 충분한 자기반성을 토대로 변신했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인적 혁신 없는 혁신은 무의미(중앙 사설)
▲ 홍문종도 애국당행 가닥...친박 물갈이설에 요동 → 한국당에서 공천 기준을 두고 ‘탄핵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일부 친박계의 이탈 조짐
※ 현직 경무관 '수뢰'...'함바 비리' 시즌 2 → 유현철 분당서장 최근 조사 받아...검찰, 다른 전·현직 간부 진정도(브로커 유상봉)접수(경향 1면) 
- '함바 운영권' 봐주고 억대 뇌물...검·경은 '공소시효' 이견 → 경찰 "공소시효 10년 지난 사건"...강희락처럼 '일괄포괄죄' 적용땐 15년
※ 이희호 여사 위중...석달째 입원·상태 악화 → 김홍걸 “가족들과 대기” 
※ 민노총 간부 호송중 페북글 경찰이 휴대폰 쓰게 봐줬다...경찰, 감찰 착수 "징계위 회부"
※ 정부, 헝가리에 “크루즈선장 뺑소니 혐의도 수사를” → 허블레아니호의 인양이 이르면 10일 오후(현지시간) 진행될 예정
※ 교회 내 '헌신페이'라는 노동착취(부목사·전도사·직원 35명 증언) : 막노동··밭일·청소…주50시간 일 시키고 월 40만원 사례비 (한겨레 1면)
※ 김제동 주려던 강연료 1550만원은 교육부의 '눈먼 돈'(풀뿌리 교육자치사업 예산) → 작년 30억·올해 45억 예산 책정, 교육부 뒤늦게 "용처 알아볼 것"(조선 1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중, G20 정상 만남에 앞서 협상력 극대화 위해 압박 수위 높여...한국기업 '샌드위치' 현실화
- 중국 국무원, 삼성-SK하이닉스 등 외국기업 불러 "反화웨이 동참하면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 경고
- 美국무부, 靑의 '화웨이 장비는 안보 무관' 논평 반박 "동맹국 네트워크 취약하다면 기밀공유 문제 재평가"
☞ G20 회동 앞두고 신경전 → 므누신 재무 장관 "트럼프, 시진핑과 회담 결렬땐 기꺼이 관세 부과...G20서 무역협상 타결 시도"
- 시진핑 "트럼프는 내친구" → 정부 차원서 대미 강경책으로 미국을 압박하되 정상 차원서 대화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투트랙' 전략
▲ 페이스북, 화웨이폰서 페북·인스타 빼기로...중국은 수출 통제할 전략기술 리스트 작성·희토류 대미수출 제한 나설듯
☞ 보수 언론은 정부의 대응 방향과 전략 부재 비판...최악의 상황 염두에 둔 컨틴전시 플랜 등의 대응 전략 마련 촉구
▲ 靑 "화웨이 대응, 기업이 알아서" → 미중 눈치보며 대응 미루다 中보복 자초 '사드 사태'와 판박이 (조선 3면)
▲ 삼성·SK, 중국 요구 거부땐 반독점 위반 혐의 거액 벌금 우려...한국 기업 블랙리스트에 올리면 직격탄
※ 미국 "멕시코 수입품 관세부과 무기 연기" : 멕시코, 불법이민 단속 강화 합의·관세 시행 사흘 앞두고 극적 타결
■ 오늘의 이슈
※ KDI, 선진국 복지지출 추이를 따를 경우 2030년 GDP대비 국가채무비율 50% 넘어설 것이라고 경고(기재부 제출 보고서)
- 가파른 국가채무 경고 → 의무지출 급증에 내년 통합재정수지도 적자, 채무 올 718조→ 2040년 1,930조...재정준칙 없어 그때그때 목표 제시
▲ ‘퍼주기 정책’(아동수당·청년수당·공공알바 등) 여파로 2018년과 2019년 재정지출 증가율(연평균 8.6%)이 2011~2017년 평균(4.6%)보다 두 배가량 높음 
※ `어공`이 만든 정책, 통보받는 경제관료 : 과장급이상 100명 설문조사 75% "靑·국회와 조율중에 정책내용 크게 바뀐적 있어" 68% "文정부들어 위상 하락" (매경 1면)
- 무기력한 관료들 △ 1조원 넘는 예타면제 결정에 나랏돈 관리하는 기재부 패싱 △여당, 카드 소득공제 연장 강행 △시민단체 출신들도 관료 무시
※ 중견·중소기업 65% "주 52시간 준비 손도 못대고 있다...주 52시간 안착 위해선 탄력근로 기간 크게 늘려야" (한경 1면)
※ LG, 6000억 투자해 '구미형 일자리' 만든다 : 전기차 배터리 핵심 '양극재' 공장...내년 1월 착공, 일자리 1000개 창출
※ 한국 9000여개 자동차 부품업체 미래차 생존 경쟁 "전기차 전환땐 제품 90% 사라지는데...신사업 R&D 꿈도 못꿔"(동아 1면)
※ 카드영수증, 종이 아닌 카톡도 인정 → 종이영수증 발급 의무화 이르면 내년초부터 폐지, 年1200억 비용 절감 효과
※ 타워크레인 '조합원(민노총) 우선채용' 단협 조항 없앤다 → 노사 잠정합의·찬반투표로 확정...노조 “간부 처벌 말라” 조건 제시
※ 한진그룹 총수 일가 지분 상속세만 2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 → 조양호 전 회장 퇴직금으로 충당 가능성 제기
▲ KCGI, 일반인 고객자산가들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 → 한진 공세용 투자 자금 모집 가능성
※ 우주정거장 호텔 1박 4150만원, 왕복교통비가 688억 → NASA “민간상업용으로 개방” 이르면 내년 첫 방문객 나올 듯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 동향
○ 주주 행동주의 재점화 → 자산운용사들 투자 상장사 대상으로 주주서한 발송...주주서한 받은 9곳중 7곳 주가 ↓
○ 올해 코스닥 상장, 사상 최대치 기대(작년 101곳) → 정부의 코스닥·벤처 육성 정책과 기술 기업 상장 등 활성화...작년 같은기간보다 39% 급증
○ SK그룹 수익성 악화 → 무역분쟁으로 반도체 악영향, 정유부문 2분기 적자전환 우려, '캐시카우' 통신 실적도 감소 추세
○ 삼성 입맛 맞춰 '에피스' 가치 부풀린 의혹 : 한영회계법인 2016년 보고서, 5조4101억 평가…회계사들 “미래 매출을 과대평가해 산정” (경향 12면)
○ 중소기업 56% "남북경협에 관심있다" → 중기중앙회 535곳 인식 조사...북한 진출 선호 지역은 개성·평양
○ 하나금융 "창업·벤처기업에 3년간 20조 투입" → 혁신금융 33% 증액·역대 최대...1000억 디지털전환펀드도 조성
■ 경제 동향
○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에 투자은행(IB) 글로벌 경제성장률 하향 → JP모건 3.4→3.2% 등 0.1~0.2%P ↓...한은 하반기 금리인하 단행 전망
○ 한국기업들의 해외 투자 64% 급증...외국인들의 국내투자 53% 급감 → 경영 부담에 '한국 대탈출' 심화
○ 5G 가입자 이번 주중 100만명 돌파 예상 → 서비스 향상 경쟁보다는 보조금 과열경쟁이 가입자 확대 요인으로 분석
○ 금융당국, 토스가 제3 인터넷은행에 재도전 하려면 "안정적인 주주 필요" → 장기 전략적 투자자(SI) 확보가 관건
○ 세계2위 방산업체 탄생하나...미국 UTC-레이시온(항공기 부품업체) 합병 초읽기 : 두 기업 시가총액 합계 196조원...‘5강구도’ 美 시장 요동
■ 부동산 및 정부 정책
○ 강남 재건축단지, HUG 분양가 규제에 '초비상' → 24일 규제전 분양보증 신청, 후분양 돌아서는 단지도 속출
○ 서울 강남권 아파트 매매시장 `사업자 대출 권유` 기승 → 개인사업자 LTV80% 적용·대출규제에 막힌 투자자 반색, 편법 요소 있고 부작용 우려
○ 관광호텔, 임대주택·기숙사·오피스텔로 리모델링 : 중국인 관광객 반토막 났는데 관광호텔은 6년새 2배로 급증, 공유숙박까지 가세해 더 못버텨(조선 B1)
○ 산업안전법 어겨도 징역·금고형 3% 뿐…고용부, 산안법 사건 판결 첫 분석 → 90%가 집유·벌금 '솜방망이' 처벌 지적(한겨레 1면)
○ 가업상속 공제 의무기간 '10년 사업유지 → 7년' 완화 추진 : 대상은 '매출액 3천억 미만' 유지…당정, 개편안 11일 최종 발표
○ 정부, 단계적 정년연장 로드맵 수립 착수…2차 인구TF서 하반기 발표 → 고령화 따른 인구변화에 구인난 해소 방안도 논의, 교육예산 줄여 복지 증액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미래에셋 일감몰아주기 2~3개월 내 결론…하반기 대기업 조사 최소화" (한경 10면)

 

 

 

[6월 10일 클리핑] 디지털광고 급성장, 새로운 마케팅 전략 시급 외



1. 디지털광고 급성장, 새로운 마케팅 전략 시급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 디지털 광고비 시장은 3,332억 달러(약 392조 5,000억원)로 전년대비 17.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광고비의 절반(50.1%) 수준이다. 이마케터는 2022년까지 전 세계 디지털 광고비가 전년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광고비 규모가 커지면서 점차 성장세가 완만해지다가 2023년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8%)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다. 2023년엔 디지털 광고비가 전체 60.5% 규모를 이룰 전망이다.
 
 
2. 미투온,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앱 셀레드 론칭
미투온은 자회사 아이두커뮤니케이션즈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모바일 앱 '셀레드'(CELAD)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셀레드는 SNS를 중심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미디어 플랫폼이다. 기업은 빠르고 적합한 인플루언서 섭외와 캠페인 관리를, 인플루언서는 지속적인 캠페인 참여를 함으로써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3. 블록체인 SNS 피블 알파버전 공개
국내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프로젝트 '피블'은 6개월간의 클로즈 테스트를 마치고 최근 알파버전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 스토어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피블은 인스타그램과 유사하게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자신의 일상의 공유하는 서비스로, 활동을 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보상으로 암호화폐 형태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4. 모바일쿠폰, 카톡 선물하기 대세
6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모바일쿠폰을 알고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1.8%가 모바일쿠폰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모바일쿠폰 선물은 '카카오톡 선물하기'(75.8%, 이하 중복응답)에서 가장 많이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선물하는 모바일쿠폰의 유형은 단연 '제품교환권'(95.2%, 중복응답)이었다.
 
 
5. 구글 클라우드 강화…빅데이터 업체 3.7조원에 인수
6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이 빅데이터 분석업체 루커를 26억 달러(약 3조7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루커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의 경영 전략을 설계하고 성과 관리와 시장 예측 등 기업정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이번 인수는 구글이 2014년 스마트홈 업체 네스트를 32억 달러에 인수한 뒤 가장 큰 규모다. WSJ은 "구글이 경쟁자들에게 뒤처진 신흥 사업인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강화할 인수를 마침내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6. 카카오 '스마트메시지', 중소 사업자들에게 인기
카카오의 마케팅 지원 솔루션 '스마트메시지'가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선보인 스마트메시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최적화된 메시지를 발송해주는 기능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스마트메시지를 통해 광고주는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메시지 반응에 대한 불확실성을 AI 분석을 통해 해결해 업무의 효율성까지 높이는 기능"이라고 말했다.
 
 
7. 홈플러스, 온라인 허들 낮춘다…e커머스 따라잡기
대형마트 업계가 e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진입 장벽 낮추기에 돌입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최근 자사 인터넷쇼핑몰에 '네이버 로그인' 기능을 적용했다. 현재 주요 e커머스 업체가 제공하는 포털 ID 연동 서비스와 동일한 방식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대중화된 네이버 간편 가입을 원하는 고객 목소리를 적극 수렴했다"면서 "고객 반응에 따라 다른 포털로 제휴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6월 05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33호 신문브리핑(2019년 6월 5일) #

"불행할 때 감사하면 불행이 끝나고 형통할 때 감사하면 형통이 연장된다."
- C.H. 스펄전


1. 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을 사실상 제한하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짐
- 미국이 ‘반(反)화웨이’ 동참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한국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하기 시작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옴

2. 미국에 생산 기지를 새로 구축하거나 기존 설비를 확장하는 한국 기업이 크게 늘고 있음
- 4일 산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미국에서 생산 공장을 새로 가동한 한국 기업은 LG전자 롯데케미칼 한화큐셀 CJ제일제당 등 네 곳임

3. JP모간, UBS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가상화폐 발행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음
-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스위스계 글로벌 IB인 UBS를 주축으로 한 대형 컨소시엄이 내년 자체 가상화폐인 ‘유틸리티 세틀먼트 코인(USC)’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USC 프로젝트’로 이름 붙여진 이 계획에는 스페인 산탄데르,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CS), 영국 바클레이즈, 홍콩 HSBC, 독일 도이체방크, 미국 멜론은행 등 세계적인 은행이 대거 참여함

4. 호주중앙은행(RBA)이 4일 기준금리를 연 1.5%에서 연 1.25%로 인하했다고 호주 국영 ABC방송이 보도함
- 호주의 기준금리 인하는 2016년 8월 연 1.75%에서 연 1.5%로 낮춘 이후 처음이며, 역대 최저인 연 1.5%에서 더 낮춘 것임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6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와 관련해 '합의처리를 원칙으로 한다'는 문구만 받아들이면 모든 것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합의처리 노력' 입장에서 한발 물러난 안으로 여야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결국, 예전처럼 누더기 법으로 가는 건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는...

2. 자유당은 국회 정상화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당부한 문재인 대통령을 '국회 파행 당사자'로 몰아붙이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문 대통령을 직접 겨냥함으로써 협상 상대인 민주당을 압박하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가 멀다고 나오는 망언 망발에 스스로를 셀프 압박하는 건 아니고~

3. 바미당이 돌연 '패스트트랙 흔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유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합의 처리하기로 한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석패율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대체안으로 지정하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안팎으로 흔들다 보면 뭐라도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심보인가?

4. 청와대가 추진 중인 대통령과의 5당 대표 회동 및 1대1 단독회담을 황교안 대표가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황 대표는 "기본적으로 1대1 대화를 원하지만, 어렵다면 3당 교섭단체 대표 회동 직후 1대1 대화까지는 용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인? 이 양반이 권한대행 한번 하더니 아주 지가 대통령인 줄 아는구만...

5.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자유당 황교안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면 황교안 22.4%, 이낙연 20.8%의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자유당은 딱 저 수준이지만, 이짝은 비슷한 잠룡이 많다는 차이지 뭐~

6.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김병준 자유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여러 사람의 기대도 있고 어떤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서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됩니다.
여러 사람의 기대는 누굴 보고 그러는 건가요? 가족 빼면 없지 싶은데~

7. 올해 현충일에는 화살머리고지 6·25 전사자 유가족도 참여합니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표어 아래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친일... 당신들은 현충원에서 좀 솎아냅시다~

8. 국내 일부 언론이 북한의 김여정이 근신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지만, 최근 정치적 서열이 더 높아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53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여정이 김정일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고 광고는 꼭 조선일보에 하는 걸로... 죽었다 가도 살아납니다~

9.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억7천만 원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지만, 김 전 차관에 대한 경찰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수사가 권고된 자유당 곽상도 의원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딴 넘이 이제야 재판에 넘겨지도록 방조한 놈이 처벌을 안 받는다고?~

10. 내란 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9년을 확정받은 이석기 전 의원이 법원에 재심을 청구합니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태가 불거진 이후 이른바 '재판거래 의혹'이 불거졌던 사건을 두고 제기된 첫 재심 청구입니다.
이석기가 내란선동이면 자유당엔 내란죄로 사형 선고감이 훨 많지~

11.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정부가 2019년 12월 31일까지 미국 여행 자제령을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미국 내 여행 자제령 발표에 대한 사유로는 ‘미국 내 총기사고와 강도사건 그리고 소매치기’ 등을 게시했습니다.
이 정도면 애교라고 해야 해? 귀엽다고 해야 해? 강대국이라고는...

12. 가족 내 근심·갈등을 초래하는 가장 큰 원인은 건강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 가족 간 갈등 원인의 1순위로 48%가 ′구성원의 건강′이라고 답했고, 부채나 카드빚 같은 ′경제적 어려움′ ′취업 및 실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만 없다면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겠지요?

13. 교회에서 잠자던 4세 여아를 때려 숨지게 한 여중생이 재판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습니다.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양 측 변호인은 4일 열린 공판 준비기일에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을 따라 배울 수밖에 없는 거지... 이놈의 심신미약~

14. 환경부는 ″지난해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맺은 매장을 확인한 결과 수도권 지역 1천여 개 매장 가운데 81%가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1회용 컵 수거량은 지난해 비해 72%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요즘 일회용 컵 가지고 매장에서 마시는 사람 별로 없더라고... 좋아요~

15. 하루에 커피를 최대 25잔까지 마셔도 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새롭게 발표됐습니다. CNN은 하루에 커피를 25잔까지 마셔도 하루 1잔 미만을 마시는 것과 비교해 동맥이나 심장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적당히 마실테니 커피가지고 연구할 돈으로 커피나 한 잔씩 돌려~

자유당, 설훈·정청래 고발, 기밀누설은 강효상 아닌 설훈.
YG 양현석 거액의 탈세·증거인멸 했다는 의혹이 제기.
불법 현수막이라도, 뜯어내면 재물손괴죄로 처벌받아.
차명진 또 ‘막말 휘둘러’ “세월호는 좌파의 예리한 무기”.
‘박근혜 세월호 보고 시간 조작’ 김기춘 1년 6월 구형.
이인영 “자유한국당의 또 다른 이름은 민생 포기당”.
국회 기자단 "한선교 걸레질 막말에 모멸감과 분노 느껴".
김학의 돌고 돌아 내린 결론 '뇌물죄만' "핵심은 무혐의".
'삼바 증거인멸' 재경팀 부사장 구속, TF부사장은 불구속. 
U-20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일본 1:0 꺾고 8강 진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단재 신채호 -

이 단호하면서도 명확한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현충일을 앞두고 다시금 새겨봅니다.
역사를 잊지 않는다는 것은 때가 되면 그날을 기억하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청산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렇지 못한 대한민국의 현실은 여전히 안보를 앞세워 자신의 이익을 꾀하는 자들이 득세하는 것 아닐까요.
현충일이 그저 하루 쉬어 가는 날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영령들을 기리고 따르는 뜻깊은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6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내후년’(來後年) → 흔히 내년의 다음 해, 즉 2년 뒤를 의미하는 말로 쓰고 있지만 3년 뒤를 말한다. 2019년을 기준하면 2022년이 내후년이다. ‘후년’이 2년 뒤를 말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내년’(1년 뒤) -- ‘후년’(2년 뒤) -- ‘내후년’(3년 뒤)의 순이다


2. 태극기 달고 싶어도 못다는 주택 늘어 → 통유리 거실, 발코니 개조 등으로 달 곳 없어.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는 국기 꽂을 곳을 설치하도록 돼있으나 의무는 아님. 지난 3일 국기꽂이 ‘의무화’ 법안 발의 돼.(헤럴드경제)


3. ‘꼬부랑’ 할머니’ → 자연스러운 노화의 결과가 아니라 골다공증 따른 척추압박골절로 척추뼈가 무너져 내리면서 등이 굽은 것. 정호연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문화)


4. 70代, 독성 한약재 ‘초오’ 민간요법 숨져 → 초오는 풍이나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한약재로 평소 손발 저리다며 종종 먹어 왔다고. 초오는 독성이 있어 조선 시대에는 사약을 만들 때 이용되기도 했다.(문화)


5. 중국, 사드 때 한국에 한 것처럼 자국인 미국 여행 자제령 → ‘총격·강도 사건 빈발’ 이유 들어 자국인의 미국 여행 안전 주의령 발령. 한해 290만명 미국 관광... (경향 외)


6. 커피 하루 25잔 마셔도 심장에 해롭지 않다? → 英 런던퀸메리大 연구진, 8412명을 대상연구 결과, 하루 5잔~ 25잔까지 마셔도 한잔 미만을 마시는 경우와 비교해 동맥에 더 해롭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존 연구와 배치.(문화)


7. 현재 면세점 구매한도 → 3600달러. 이중 600달러까지는 면세. 나머지 3000달러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한다. 이와 별도로 술 1ℓ 이하 1병(가격 기준 400달러), 담배 200개비 이내, 향수 60㎖ 이하는 면세.(헤럴드경제)


8. ‘이베리코 돼지고기’ 열풍 속 식약처 단속 → 스페인에서 수입한 ‘흑돼지’, ‘도토리만 먹인 돼지’로 홍보해 판매하고 있으나 가짜인 경우 많아. 이런 문구 홍보하려면 증빙 서류 구비 의무화.(한경)


9. 한 해 자살 시도자 33만7000명 → 자살 시도한 적이 있는 사람이 자살로 사망할 확률은 일반인에 비해 25배 가량 높고 자살 시도자 35.2%는 과거에 같은 경험이 있다.(중앙)


10. 기타 → ①폐업한 영세 자영업자에게도 구직수당 매달 50만원, 6개월 추진… 실업보험료 부담안한 자영업자에게 총선용 퍼주기 

②조현병환자, 이번엔 고속도로 역주행… 본인 등 3명 사망. 

③지적도김학의 중간수사 결과… ‘성폭행’도 ‘수사 외압’도 증거없다 결론

이상입니다

 

 

 





2019년 6월 5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청와대가 오는 7일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을 갖자고 자유한국당에 공식 제안했습니다. 대통령이 주말부터 순방을 떠나기 때문에 이와같은 시간표를 내놓은 것인데, 한국당은 5당이 아닌 민주당과 한국당 그리고 바른미래당 3당 회동을 요구하면서 거절했습니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지점으로부터 55㎞ 떨어진 남쪽 하류에서 남성 시신이 추가 발견돼, 60대 한국인으로 확인됐고, 유람선 유리문 틈에서 한국인 남성 추정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앞서는 각각 60대와 50대인 한국인 남녀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침몰 유람선 인양에 투입될 대형 크레인은 사고 지점 북쪽으로 73km 지점에 있는데, 이르면 현지 시각 6일쯤 현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레인이 이동하려면 교량 네 개를 지나야 하기 때문에, 한국과 헝가리 당국은 수심이 낮아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 우리 민요 '아리랑'이 울려 퍼졌습니다. 헝가리인들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한국인 희생자들을 위해 부른 추모의 노래였습니다. 이렇게 노래로, 꽃과 촛불로, 또 모금운동으로 헝가리 곳곳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세 번째 수사 끝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이 1억7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새로 찾아냈지만, 성범죄 혐의 입증은 이번에도 실패했습니다.

■한 남성이 세살난 아들을 화물차에 태우고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가 마주오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 했습니다. 본인과 아들, 그리고 예비신부인 승용차 운전자까지 모두 숨졌는데, 이 남성은 평소 조현병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국 타워크레인 노동자 2천3백 명이 소형 무인 크레인 안전 문제 대책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면서 대형 크레인 꼭대기 고공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파업이 길어질 경우 공사와 입주 지연이 불가피한데, 정부는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이 치매 공동 연구에 나섭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외국 투자로는 최대 규모인 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서 실행되는 질병 유전체 게놈 분석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연구단에서 이미 확보한 4천여 명의 유전체가 활용됩니다.

■한때 남한에서 가장 규모가 컷고 유명했던 집창촌 대구의 '자갈마당'이 철거됐습니다. 일본 강점기에 문을 열어 110년 넘게 명맥을 유지했던 자갈마당은 이제 4년 뒤면 주상복합 건물로 탈바꿈합니다.

■한 내비게이션 이용자들의 운전 습관을 빅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안전 운전을 하지만, 70대 이상에선 여성 운전자의 과속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합니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람이 한해 34만 명, 이들의 자살 사망률이 일반인보다 25배나 높은 이유는 자살 시도 이후 두 번, 세 번 계속 극단적 행위를 반복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네요. 이에 정부가 지난 2013년부터 응급실로 들어오는 자살시도자를 밀착 관리하는 전문 전담팀을 운영 중입니다.

■경기도 면적이 지난 10년 동안 부천시 크기만큼 확대됐고, 인구도 해마다 과천시 인구의 2배 넘게 늘고 있는 등 이른바 '경기도 블랙홀 현상'이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쏠림 현상은 도시를 건설하고, 산업단지 개발을 허용 등 수도권 규제를 완화했기 때문입니다.

■고령자가 늘고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고령 이혼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령 이혼으로 일컬을 수 있는 70세 넘어 이혼하는 남성이 2000년 570명에서 지난해 3천 7백여 명으로, 6.6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혼 사유는 가족 간 불화, 배우자 외도, 정신적·육체적 학대, 경제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다고 합니다.

■한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가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한 앱은 '유튜브'였다고 합니다. 특히, 50대 이상의 이용 시간이 크게 늘었는데, 전체 연령대 가운데 50대 이상의 이용 시간이 가장 많을 정도라고 합니다. 

■최근 제약업계에도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뉴트로(newtro)'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인기를 끌었다가 단종된 옛날 약들이 제형이나 이름을 바꿔 다시 출시하는 건데요. 이렇게 옛날 의약품들을 다시 불러들이는 이유는 특별히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과거의 명성만으로 매출을 쉽게 올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 관광지로 알려진 곳이 이화여대 캠퍼스인데요. 이화여대 학생들이 최근 캠퍼스 방문 관광객 수를 제한하는 '관광객 쿼터제'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교내에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수업권 침해와 안전 문제같이 불편한 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동네 마트에서 원하는 상품을 전화로 주문해서 배달받아 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맥주나 소주 같은 술은 이렇게 배달 판매 금지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청소년들이 술을 구입하는 통로로 악용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살구씨가 암 예방에 좋다는 속설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식품이나 주사제 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암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을 뿐더러, 많이 복용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량 생산으로 인해 양파 대란입니다. 생산비라도 건지려면 20kg에 만4천 원은 받아야 하는데 산지에서는 커피 한 잔 값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올해 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배 가까이 늘어나 농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양파 사주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JTBC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이어질 4차례의 동하계 올림픽 중계권리를 확보했습니다. 처음으로 지상파가 아닌, 그리고 태어난 지 10년이 안 된 방송사가 지구촌 최대의 축제를 전하는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이 지난달 30일 국내 개봉 이후 박스 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현지시각으로 오늘부터 봉 감독에게 황금종려상을 안긴 예술의 나라 프랑스를 시작으로 영화 산업의 본고장 미국까지 해외 관객 공략에 들어갑니다.

■우리나라가 20세 이하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39분 오세훈의 천금 같은 헤딩 결승 골로 일본을 1대 0으로 누르고 6년 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9일 아프리카의 세네갈을 상대로 1983년 멕시코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노조 이기주의와 정부의 방관에 골병드는 한국 경제 → 국민들 우려와 불만 확산
- 불법적 물리력을 동원해 건설 현장을 멈춰 세우고 기업의 정상적 경영 활동을 방해해도 강 건너 불구경하는 듯한 정부 태도가 문제
▲ 현대重 노조원의 반성문..."지도부, 파업 불참 동료들 쥐새끼라고 불러"...파업 동참 안했다고 노조가 노조원 집단 구타·3명 부상
▲ "대한민국 망치는 適"...민노총 출신들도 '쓴소리' → 민노총 위원장 출신 이석행 이사장 "일자리 있어야 노동운동도 있다"
☞ 노조, 전국 크레인 절반 점거 시위 → 전국 빌딩·아파트 건설현장 '마비'...일감 끊긴 일용직 
- 건설사 “5일만 멈춰도 3억 손해” 일용직 “혹시나” 나왔다 발길 돌려 “파업할 때까지 국토부는 뭐했나”
- 노조 `자업자득`... 2016년 한달 파업 1조 손실에 `무인 크레인` 15대 → 1800대, 큰폭으로 뛴 월례비도 영향 줘 3년새 7배 가까이 오른 지역도
▲ 도넘은 타워크레인 파업 → 기사와 고용관계 없어도 하도급업체의 잘 봐달라며 `월례비`(월 400만원)로 달래...업체당 年수십억 지출하기도
■ '김학의 사건' 재수사 결과 발표
※ 김 전 차관의 개인 비래 혐의 외에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다는 것 → 진보 언론은 '부실 수사'라고 비판
△검찰 “별장 동영상 속 남성은 김학의” → 성접대·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 검경 부실수사 "공소시효 지났다" △청와대 외압 "증거 불충분" 
△ '윤중천 리스트' 수사 불가 판단 → "윤중천 전화에 번호·통화내역 없었다"...별장서 명함 발견·진술뿐 윤갑근도 번호 저장 안돼
☞ 진보 언론는 '제식구 감싸기' '면죄부' 수사라고 지적하며, 검찰이 '개혁의 대상'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음을 강조
- ‘왜곡수사’의 진실은 이번에도 묻혔고 공수처 신설 등 검찰개혁 입법이 왜 필요한지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다
※ 김학의, 광주고검장 때 윤중천에 '또 다른 부정행위 ' 확인 → 윤 씨 요구로 서울동부지검 ‘횡령 혐의’ 수사 내용 알려줘(경향 3면)
■ 외교 안보 관련 
※ 중국 외교부 당국자 "한국, 미중 갈등서 올바른 판단해야" 사드 거론 압박 → 한국, 미중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 놓인 상황
- 한국 정부와 기업이 '反화웨이 전선 동참' 등 미국 편들면 한중 관계 악화 경고 → 이달부터 한국인 비자발급 강화·간접 압박 가능성에 촉각
※ CNN “북 김혁철 구금조사, 처형설은 오보”...김영철 이어 근신 중이라던 김여정도 등장(대집단체조 공연 관람) 
- 하노이 회담에 관여한 간부들에 대한 검열·숙청과 대미·대남 라인 재정비 작업이 일단락 된 것으로 관측
- 북한 체제에 대한 미국내 불신이 가중되는 것을 막고 대미협상 의지가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해석
- 북한 외무성 "미국 셈법 안 바꾸면 싱가포르 선언 빈 종이장 된다" : 1차 북미정상회담 1년 앞두고 미국 태도 변화 촉구 담화문 발표
▲ 김정은 "일본새 무책임하다" 공개 질책 → 대북제재 등 악화된 대외적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내부 기강단속에 나선 것으로 분석
▲ 폼페이오 "북한 미사일 아마도 유엔 결의 위반...중요한 건 비핵화 결과" 추가 제재 조치에는 부정적 입장
※ 정부, 800만달러 대북지원 이번주 집행 → 비핵화 답보상태서 지원 논란(동아 1면)
- “북, 하노이 회담 때 베트남에 식량 30만t 차관 요청” → 소식통 “베트남 긍정 검토 답변” 실제 식량 지원까진 안 된 듯(중앙 1면) 
▲ 김연철 통일 "정상회담 현재도 가능"...靑통일비서관에 대화파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임명
▲ 청와대 보훈가족 초청 오찬...6·25 전사자 아들, 문 대통령에게 "대북지원해도 북한의 사과는 받아내야" 靑은 이 발언 빼고 브리핑
■ 기타 뉴스
※ 청와대 '5당대표 회동+일대일 회담' 제안...한국당 거부 '3당+일대일' 역제안 → 손학규 "靑의 4당 회동 제안 거절"
- ‘민생 파탄과 경제위기 해결’을 외쳐온 황 대표가 회담 형식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어 정치적으로 부담될듯
☞ 황교안 77명 경제대전환 특위 발족...정책 승부수로 평가 → 현역의원·전문가 참가 매머드급, 당내선 내년 총선 필승카드 기대
- 문재인 정부의 '약한 고리'가 경제 문제라고 보고, '경제 대안정당'을 내세워 총선·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전략
- 위원으로 참여하는 대다수 전문가들이 강경보수 성향의 학자들이어서 위원회 활동이 현 정부 경제 노선 공격에만 집중될 것이란 관측도
※ 이해찬 대표가 "밥먹자' 부르자, 장관들 組짜서 참석 → 25일까지 릴레이 오찬...야당 "총선 앞두고 장관 군기잡기...관건 선거 시도"
※ 이틀간 다뉴브강서 시신 4구 수습...3구는 한국인 확인 → 4일에는 사고현장 하류 55㎞ 지점·현장서 각각 1구 수습 
- 헝가리 잠수부들 "배 아래 시신 더 있을 가능성"...인양 늦출수도 → 한국측 "강바닥에 구조물 많아" 헝가리측 선체 진입 여전히 반대
▲ 다뉴브강에 울려퍼진 아리랑 → 헝가리인 계명대 교수가 행사 기획...참여 시민 "한국인 관광객 참사에 책임감"
※ '대량해고 폭탄' 시간강사법...대학에 책임 넘긴 정부 → 올 1학기에만 강좌 6600개 사라져… 교육부, 시행 두달 앞두고 대책발표
- 대학들 “어떻게 고용수준 높이면서 강사수도 유지하라는 거냐"...방학중 임금 288억 정부서 지원, 2000명에 1400만원씩 연구비 지급
※ 조현병 40대 고속도로 역주행…청첩장 싣고가던 예비신부 참변 → 화물차에 동승한 세 살배기 아들과 3명 모두 숨져
※ 'PC방 살인' 김성수 징역30년…동생은 무죄 → 1심 "사회서 장기간 격리 필요…동생은 살해 도운 증거 없어"
※ MB 당선축하금 논란 '신한금융 3억원'도…검찰 "수령자 특정 안돼" → 3차 수사도 결론 크게 안달라져…신상훈·이백순은 위증 혐의 기소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한국 경제 '디플레이션 우려' 가중 → 5개월째 0%대 물가, 1분기 국민총소득도 감소
- 1분기 GDP 성장률 '-0.4% 쇼크' → 내수 부진과 저물가 간 악순환 고리 형성 우려...올해 2.5% 성장률 달성 빨간불
- 20년전 환란때나 봤던...명목GDP(-0.8%) 2분기 연속 하락 → 저성장·저물가로 경제활력 ↓...투자위축 → 저물가 '악순환'
☞ 국민총처분가능소득 전 분기 대비 -1.4% → 소비·저축으로 이어져야 할 국민 여유자금 감소...소득주도성장 '실패' 의미
- '근거'부터 틀렸던 소득주도성장 : 2010년부터 기업 이익 24% 증가할 때 임금 소득은 54% ↑...한은 "노동소득분배율 작년 63.8%로 1.8%P↑" 
▲ 경제원로들 고언(조순,박승,진념,현정택,박병원)...'이념의 잣대를 걷어치우고 실리를 추구하는 경제정책을 조속히 마련하라'(서경 1면) 
▲ "탈원전·소주성 '코드 연구'에 질렸다"...짐싸는 국책硏 연구원들 → 작년 187명 퇴직...28%↑ '낙하산 원장'들 지나친 간섭(한경 1면) 
■ 오늘의 이슈
※ 한국형 실업부조 `국민취업지원제도` 입법예고 → 취약층 구직자에 月50만원, 이르면 내년 7월부터 20만명 혜택
- 지원대상 매년 늘려 2022년 1조대 예산 필요...야당 "총선앞 현금살포" → 국회 입법 진통 예고
☞ 실업부조 시행에 앞서 반드시 기존 유사·중복 일자리사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예산 지출의 효율성부터 높여야
※ 정부 3차 에너지기본계획 확정 → 20년후 재생에너지 35%...원전·석탄발전 비중 언급 안해 "신규원전 없다" 脫원전 재확인
- 한전·한수원의 무모한 계획..."태양광(풍력 포함), 서울의 1.8배 땅 확보할 것" → 현 확보부지 5%뿐(156만평) 부지 3억평 필요(조선 3면)
- 커지는 전기료 인상 압박 → 탈원전·석탄발전 감축에 방점, LNG는 원전보다 발전비용 비싸...한전 ‘적자 폭탄’ 불어날 가능성
- 대선 공약으로 시작한 탈원전 정책이 사회적 갈등과 원전 산업 생태계 붕괴와 에너지 안보까지 위협하는 상황을 초래했다는 지적도
※ 미중 무역전쟁, 정치·관광까지 '전방위 확전' → '천안문 30돌'...폼페이오 "민주주의 요구 시위 폭력진압" 중국 "심각한 내정간섭" 강력 반발
▲ 유커 미국여행(작년 290만 명) 제한 → “방미 중국인 괴롭혀” 안전 명분 사실상 무역전쟁에 맞불 카드, 한국 사드 때보다 더 강화된 조치
- 화웨이, 기술탈취 혐의를 받는 해저케이블 사업 지분 매각하고 스마트카 사업 시작 → 중국, 5G 조기 상용화로 '화웨이 구하기'
▲ 한국 간판기업 '차이나 엑소더스' △LG전자, 中생산 프리미엄 냉장고 전량 국내 이전 △삼성, 작년 中 휴대폰·통신장비 공장 철수 
※ "조원태 회장 적법성 가려야"...강성부 펀드, 한진칼에 소송 → 선임과정 등 놓고 '흔들기' 시도 (한경 1면)
※ SK케미칼서 환경부 기밀 문건 발견...'유착 정황' 포착 : 검찰, 압색 중 발견 “가습기 살균제 담당 서기관이 건네” (경향 10면)
※ ‘삼바 증거인멸 혐의’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 구속영장 발부 → 사법지원TF 부사장 영장은 기각 “관여정도 고려”
※전장연, "기획재정부 홍남기 장관, 돈 내놔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4일 장애인등급제 ‘진짜’ 폐지 예산 확보 기자회견 진행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66.97(▼ 0.88) ② 코스닥 702.53(▼ 26.78) ③ 환율 1,183.50원(▲ 1.00) ④ 유가 60.40(▼ 0.38) ⑤ 금시세 50,562.24원(▲ 596.06)
▲ 증시·외환 전문가 하반기 전망 "원화값 상승에 무게...외국인 증시 U턴" → 美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하반기까지 원화값↑ 예측
▲ 모건스탠리 또 '반도체 비관론' → 미중 무역분쟁으로 수요회복 더디고 재고 증가...D램·낸드가격 하반기에도 하락 지속
○ 기업 3곳중1곳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도 못내...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비중 32.3%로 역대 최고
○ SK-국민연금 8,000억 코파펀드 조성 → '베트남 민영화' 대비…재계 1위 빈그룹과 2위 마산 그룹에 이미 10억달러 투자
○ 삼성전자, 생활가전 새 비전 '프로젝트 프리즘'(맞춤 가전) 발표 → 맞춤형냉장고(도어 개수 선택) 2만2,000개 조합 선택 가능
○ 소비자 물가 상승률 5개월째 0%데 기록…서민들 생활물가(김밥,우유 등)는 크게 뛰어 체감물가와 차이
○ 미국 대선 경선 앞두고 글로벌 IT사들에 대한 반독점 조사 돌입 소식에 'FAANG' 주가 하락 → 법무부·연방거래위원회, 각각 나눠서 조사하기로 협약
○ 버핏과 점심 주인공은 '트론'(암호화폐) 설립자 쑨 → 버핏이 암호화폐에 대해 비판을 해왔다는 점에서 대화 내용에 관심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반포아크로리버파크' 신고가 → 전용 164.39㎡ 지난 달 41.8억 거래(작년 2월 40억에 매각) 대치아이파크 59.96㎡ 등도 최고가
○ 정부·市 가로주택 활성화대책 → 대상 35곳 중 20곳이 강남4구 서울 강남권 사업 크게 늘듯…부천·인천 등 수도권도 유망
○ 합정 등 12곳 역세권청년주택 → 서울시, 장기 방치돼온 존치정비구역 34만㎡에 3000가구 공급 목표
○ 금감원 주채무계열 제도 개선안 → 시장차입(회사채,기업어음) 많은 대기업도 내년부터 주채무계열 편입…동원·현대상선 등 2개 계열 추가
- 현행 대출·보증 중심 '총신용공여'에서 회사채·CP 반영 '총차입금'으로 10년 만에 선정 기준 변경…자금조달 다변화 등 경영환경 반영

 

 

 




[6월 5일 클리핑] 구글, 검색 결과에 AR 기능 도입한다 외


1. 구글, 검색 결과에 AR 기능 도입한다
구글이 검색 결과에 AR 기능을 추가한다. NASA, 뉴발란스, 삼성 등 제휴사와 협력하여 구글 검색에 컨텐츠 선보일 예정이다. 사용자는 구글에서 일부 동물을 검색하면 AR 기능을 통해 실물 크기로 살펴볼 수 있다. 사용자는 인체 해부학을 공부하거나 쇼핑을 하는 경우 이 기능을 통해 현실 공간에 배치하여 체험할 수 있게 된다.
 
 
2. 스트리밍 시대, 애플 '아이튠즈' 18년만에 종료
애플이 18년만에 아이튠즈를 더 이상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초기 아이튠즈는 음원 재생이 주 기능이었지만 아이팟과 아이팟 비디오의 출시와 아이폰 기기관리, 동기화 기능 등이 추가되면서 소프트웨어가 비대화 되는 문제점을 겪었다. 특히 유튜브, 넷플릭스의 등장으로 콘텐츠 재생이 '스트리밍'방식으로 급변하면서, 아이튠즈 시대의 종말을 맞게 됐다.
 
 
3. 애플, 새 맥OS '카탈리나' 공개
애플이 3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 매키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애플 개발자회의(WWDC) 2019에서 새로운 맥OS(운영체제)인 '카탈리나'(Catalina)를 공개했다. 카탈리나는 기존 맥OS와는 달리 아이튠즈(iTunes)가 탑재되지 않는다. 그 대신 애플 팟캐스트, 애플 뮤직, 애플 TV 등 콘텐츠별로 특화된 앱의 기능이 각각 강화된다. 새로운 맥OS인 카탈리나는 올해 하반기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4. 페북·텔레그램부터 이오스…블록체인 소셜플랫폼 경쟁
시가총액 8조원을 자랑하는 암호화폐 이오스의 개발사 블록원이 소셜플랫폼 출시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기업인 카카오는 6월말, 라인과 텔레그램은 올 하반기, 페이스북은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등 기존 소셜플랫폼 업체들도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이오스의 개발사 블록원은 올 하반기에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플랫폼 '보이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5. G마켓에서 토스로 간편결제 된다…이베이코리아와 제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는 이베이코리아와의 제휴로 G마켓과 옥션, G9에서도 토스를 통해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사용방법은 스마일페이에 토스머니를 한번만 등록하면 G마켓, 옥션, G9 등 세 개의 오픈마켓에서 토스 결제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토스 앱에서 보유한 토스머니를 스마일캐시로 1:1로 바꿀 수 있으며,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6. 알리바바 '618 쇼핑 페스티벌' 개최
알리바바 그룹이 '618 쇼핑 페스티벌'(618 Mid-year Shopping Festival)을 '제2의 광군제'로 키운다. 알리바바 그룹은 타오바오 및 티몰에서 6월 1일부터 18일까지 618 쇼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알리바바는 약 150만개 신제품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여 행사에 참여하는 글로벌 브랜드 사업자와 소매업체가 중국 저개발 지역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618 쇼핑 페스티벌은 주요 도심 외 농촌 산간 소규모 지역 거주 소비자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7. 페이코·라인페이, 상호 간편결제 매장 공유
NHN페이코가 라인페이와 글로벌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인페이는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1억6400만명이 이용 중인 모바일메신저 라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다. 이번 업무 제휴로 NHN페이코는 라인페이의 최대 강점인 플랫폼 경쟁력과 현지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라인페이는 NHN페이코가 구축한 한국 오프라인 결제 거점을 활용해 한국 시장 진출을 꾀한다.

2019년 6월 04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32호 신문브리핑(2019년 6월 4일) #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 에베소서 5:4


1. 독일 반도체기업 인피니언테크놀로지가 미국 반도체업체인 사이프러스반도체의 부채를 포함한 기업 가치를 90억유로(약 11조8990억원)로 평가하고 사이프러스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함
- 인피니언은 전력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시장의 18%를,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선 1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피니언이 사이프러스를 인수하면 세계 8위 칩 제조업체가 된다고 밝힘

2.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2일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가 스마트폰 주문량을 축소하면서 폭스콘의 선전공장에 있는 일부 화웨이 스마트폰 생산라인의 가동이 중단됐다고 보도함
- 미국 정부가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이후 구글, 인텔, 마이크론 등 미국 기업들과의 거래가 끊어진 여파로 풀이됨

3.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면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약한 신흥국 경기가 빠르게 가라앉고 있음
- 인도 통계청은 최근 전년 동기 대비 지난 1분기 성장률이 5.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3%를 크게 밑돈 수치이고 또 지난해 4분기 성장률 6.6%보다도 낮음
- 터키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6%였으며, 작년 4분기 -3.0%에 이어 또다시 마이너스 성장률을 나타냄
- 남미 최대 경제 대국 브라질도 전 분기 대비 1분기 성장률이 -0.2%로 나왔으며, 브라질은 2분기에도 성장세가 회복되기 힘들 것이란 분석이 많음
- 동남아시아 1위 경제 대국 인도네시아 통계당국이 발표한 1분기 성장률은 5.07%로 전문가들이 예측한 5.18%에 못 미침

4. 개인의 생년월일과 성별, 대출·연체 정보 등 비식별화조치를 거친 금융정보가 4일부터 공개됨
- 대형 금융회사뿐 아니라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도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

5.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의 2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힘
- 수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규격을 인증받기 위해 필요한 컨설팅비와 인증비 등 비용 일부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5000만달러(약 594억원) 미만인 중소기업 중 150여 곳을 선정할 예정임

6.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에 이어 세 번째로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KB증권이 3일 120개 전국 영업지점과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KB able 발행어음’ 판매를 시작함
- 금리 경쟁을 자제할 것이란 당초 예상과 달리 연 5% 금리를 주는 특판상품을 내놓는 등 공격적인 판매에 나섰으며, 국내외 경기 하강 우려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확정 금리상품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올랐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임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6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지지율이 높고, 자유당은 낮을수록 지지율이 높아 정책방향과 상반된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활수준 상층부의 민주당 지지는 한반도 안정 기조가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생활수준이 낮을수록 자유당에 잘 속아 넘어 간다는 얘기가 되나요?

2. 자유당 황교안 대표는 잇따른 막말에 대한 비판론이 커지고 있는데 대해 경고성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황 대표는 막말 논란에 대하여 "항상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해 ‘심사일언’하여 발언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대표부터가 이렇게 남 얘기 하듯이 하니... 댁들 눈에 국민은 어디 있는데~

3.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는 '막말'에 자유당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특히, 지지율이 높아지거나 대여 투쟁의 강도를 높이려는 주요 국면마다 막말이나 실언 파문이 나오면서 국민적 신뢰 회복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막말도 막말이지만, 천성이 그런 걸 어쩌겠어~ 입만 열면 오물투척~

4. 기자들을 향해 "걸레질을 하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한선교 자유당 사무총장이 ’오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의원은 “기자들의 취재환경이 열악하여 고생한다는 생각에서 한 말로 오해의 소지가 없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랄 하고 자빠졌네” 사무총장 하기 힘들어 보여 한말이니 오해 마~

5. 국민의 뜻에 따르지 않는 국회의원을 퇴출하기 위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에 찬성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10명 중 8명에 이르는 77.5%로 집계됐습니다.
자신들 목줄 죄는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 시킬까? 쫌생이들이 말야~

6. 청와대는 검찰총장 후보로 천거된 인사 중 검증에 동의한 8명을 검증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봉욱(19기) 대검 차장과 김오수 법무부 차관(20기), 이금로(20기) 수원고검장, 윤석열(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됩니다.
검찰 조직의 안정 보다는 혁신이 필요해~ 그럼 답이 나오지 않겠어~

7. 콜롬비아 보고타 상공회의소 측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보고타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초청했습니다. 보고타 상공회의소 측은 ‘대한민국으로부터의 교훈’이라는 주제에 ”이명박 대통령은 기조연설자로 완벽한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죄를 지으면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벌을 받는다는 좋은 교훈이지...

8. 조선일보가 김영철 대남담당 부위원장이 혁명화조치를 받았다고 보도했지만,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하는 건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선일보를 근거로 "문재인 대통령보다 김정은이 낫다"라고 발언한 정용기 의원은 더욱 난처해졌습니다.
죽였던 사람도 살리는 조선일보인데 뭐... 믿는 놈이 바보지~

9. 일본의 아베 총리는 "전제조건 없이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하자"며 북·일정상회담을 제안한 바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북한의 첫 반응이 나왔는데 "아베 패당의 낯가죽이 두텁기가 곰발바닥 같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듣고 보니 통쾌하지요? 막말과 무엇이 다른지 자유당은 알라나 몰라~

10. 짓궂은 동영상을 올리던 외국의 한 유튜버의 도 넘은 장난이 결국 법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스페인 법원은 노숙자에게 치약이 든 오레오 과자를 주고 골탕 먹이는 동영상을 올린 중국계 유튜버에게 징역 15개월 형을 선고했습니다.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유튜버가 더 문제인데 말입니다. 이것도 처벌 좀~

11. 피부 괴사, 탈모, 혈구감소증 등 심각한 중독증상을 일으키는 '붉은사슴뿔버섯'에서 새로운 항암물질이 발견됐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붉은사슴뿔버섯에서 유방암세포 생장을 억제하는 새로운 유용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좋은 약재가 시판될 때까지 기다리셔야지 독버섯 드시면 큰일 나요~

12. 정부가 술에 세금을 매기는 방식을 50년 만에 바꾸기로 하고 정부 연구기관이 작성한 밑그림을 공개했습니다. 밑그림대로 바꾼다면 국산 맥주, 특히 캔맥주는 가격이 내려가지만, 논란이 컸던 소줏값은 별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뭔가 가격이 내려간다니 일단 기분 좋네... 기념으로 한 잔? 크~ 

13. 국내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도시락의 평균 나트륨 함량이 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의 약 62%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한번 먹는 것만으로도 하루 권장량을 뛰어넘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 하나 먹고 죙일 굶는다면 권장해도 되는 건가요? 흐~

14. 기상청은 오늘부터 동네예보에 '비'와 '소나기'를 구분해 예보합니다. 동네예보는 당일부터 이틀 뒤까지 3일간 3시간 간격으로 읍·면·동 단위에 대해 기온, 하늘 상태, 강수 형태, 강수 확률, 강수량 등 12개 요소를 알려주는 예보입니다.
정성은 갸륵하나, 그동안의 예보로 보자면 그냥 질러나 보자는 건 아니겠지...

민주당, 자유당 잇따른 막말에 '극우망언' 파상공세.
정용기 "악의적 왜곡, 유감", 민경욱 "진의 잘못 전달".
한선교 '걸레질' 비하 아닌 선의, 웃고 지나간 일 억울. 
민평당 “자유당 토 달지 말고 국회 복귀해야" 개원 촉구.
6월 국회도 난항, 일 않고 정쟁만 하는 최악 식물국회.
정부, 미국 5·18문건 기밀해제 요청 전망 “면밀 검토”.
'윤석열 총장' 거론에 로펌 '옷 벗는 검사장' 모시기 사활.
“‘탁’ 찍으니 ‘엌’ 사례 들림” ‘런닝맨’ 자막 논란에 사과.
류현진 이달의 투수상 한국인 박찬호 이어 두 번째 수상. 

저희 당은 사실에 근거한 정당, 사실을 말하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 황교안 -

명언이란, 모두가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말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얼토당토않고 말도 안 되는 말을 씨불일 때에도 명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드리기 위해 오늘은 위의 글을 실었습니다.
모두가 저의 뜻에 공감하리라 생각하며 오늘은 이렇게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6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병원을 주변 지인에 소개한 댓가로 진료비를 깍아주면 위법? → 헌법재판소, 그 할인의 내용이 건보 비급여 부분이면 의료법이 금지하는 ‘환자 유인행위 아니다’ 판결. (아시아경제)

2. 4년째 폐업이 더 많은 ‘치킨집’ → 그래도 전국에 8만7000개. 작년 창업 6200곳 vs 폐업 8400곳. 운영비용 상승, 경쟁 심화... 수익성 악화.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 (문화)▼

3. 헝가리인 이례적인 추모와 애도 → ‘한국 드라마 방영, 한국 기업 진출... 한국에 우호적인 정서가 형성되어 있었던 게 이번에 드러나는 것’... 주헝가리 한국대사관 문화원장. (문화)

4. 정년 연장, 독인가 약인가 → ‘청년 고용난 가중’ vs ‘고령화 대비위해 필요’. 日 65세→ 70세, 독일 65세→ 67세로 연장 추진. 美, 영국은 ‘나이를 이유로 퇴직시키는 것은 차별’이라는 이유로 아예 정년제도를 없앤 지 오래.(한국)

5. 지난 1분기 수출 감소, 주요 20개국(G20)중 한국이 최대 → 직전 분기 대비 7.1% 감소. 미중 무역 분쟁의 당사자인 미국은 오히려 수출 0.7% 늘었고, 중국도 3.9% 증가. (아시아경제)

6. ‘주세 종량제’ → 술에 붙이는 세금을 지금은 가격(원가)에 따라 매기지만 앞으로는 양이나 알콜 도수에 따라 매기겠다는 방침. 이렇게 되면 수입맥주와 경쟁이 치열한 국산 맥주 세금 줄여주는 효과. 소주는 오르는 효과.(동아)

7. 한국을 바꾼 산업기술... 반도체 → 1974년 ‘한국반도체“(뒤에 삼전전자에 인수 됨)’ 설립으로 시작. 공학한림원 `산업기술발전 70년사` 발간. 반도체 등 11개 분야 집대성. (매경)

8. 다시 주목 받는 ‘생존 수영’ → 2014년 세월호 이후 전체 초등생에 수영 교육. 올해 123만명 대상이지만 강사, 인프라 부족으로 ‘물놀이’ 수준에 그쳐.(문화)

9. ‘총검술’ → 신병 교육에서 폐지. 해군은 바다에서 싸우는 특성상 비현실적이라는 이유로 일찌감치 폐지. 미 육군도 2011년부터 폐지하고 권총과 격투기를 통해 근접전 능력을 강화.(경향)

10. 기타 → ①하노이 회담 결렬 ‘숙청설’ 김영철, 김정은 옆에서 건재 과시 

②다뉴브 참사 ‘인재’... 추돌 크루즈선은 사고 알고 뺑소니, 경찰은 날씨 핑계로 헬기 구조요청 묵살 

③민주 41% vs 한국 30%… 벌어지는 지지율 격차. 리얼미터 5.27~31일 

④다뉴브강 하류 102㎞서 한국인 남성 추정 시신 발견

이상입니다.

 

 

 




2019년 6월 4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진보와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정치 유튜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공동 유튜브 방송을 통해 맞짱 토론을 했습니다. 안보부터 경제까지, 여러 현안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는데, 정치권 상황을 분석하면서는 묘한 공감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선 핵심 당직자들이 며칠 새 수 차례 막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황교안 대표가 3번 생각하고 말하라며 언행을 신중히 하라고 경고했습니다만, 한선교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걸레질을 한다고 말해, 또 논란이 됐고, 막말 논란의 당사자들은 사과 없는 해명을 이어갔습니다.

■한미 국방수장들이 어제 서울에서 만나 전시작전통제권을 우리 군에 넘기는 방법과 절차에 합의했습니다. 한미연합사를 미래연합사로 바꾸고, 사령관은 한국군 4성 장군이 맡기로 했습니다. 사령부는 당초 용산 국방부에 두기로 합의했던 것을 번복해, 평택 미군기지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유람선 침몰 사고 이후 한국-헝가리 당국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50킬로미터까지 범위를 넓혀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그러나 시신 한 구가 발견된 허르떠는 부다페스트에서 남쪽으로 무려 102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입니다. 결국, 실종자 수색 범위를 훨씬 더 넓여야 할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헝가리 정부는 침몰한 유람선 선체를 최대한 그대로 신속하게 인양하는 게 최선이라며, 현지 시각으로 이르면 5일 인양을 시작해 9일까지 마친다는 방침입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뇌물 혐의 등에 대한 검찰의 세 번째 수사 결과가 오늘 발표됩니다.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구속기소 하면서, 6년 전 박근혜 청와대의 수사 외압 여부에 대한 수사단의 결론도 밝힐 계획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홀로 집에 있던 생후 7개월 아기가 온몸에 상처가 난 채 숨졌습니다. 스무 살 안팎의 부모는 아기가 숨진 걸 알면서도 무섭다는 이유로 시신을 내버려두고 도망갔다는데,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닙니다.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추가 조사과정에서 전남편 시신을 가방에 넣고 여객선을 타고 가다 바다에 버렸다는 진술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8일 완도행 여객선을 타고 제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이 사장이 이용한 성형외과 의료진 2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이 이 사장과 다른 환자들의 진료기록부 등을 조작했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이 병원 원장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심신장애 판정을 받으면 감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최근 정신질환 위장 범죄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범죄자들을 정신감정 실시한 결과, 2명 중 한 명은 범행 당시 멀쩡했거나 정신질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난해 잇단 화재로 '불차' 논란을 지폈던 BMW의 해당 차종 가운데 9만여 대가 아직 관련 부품을 점검·교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다가온 여름, 추가 화재 사고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홍대 누드모델 몰래카메라'부터 가수 정준영의 '단톡방 몰카'까지 최근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난 10년간 관련 범죄가 11배 넘게 늘면서 더이상 신종 범죄로 볼 수 없게 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대법원이 '객관적 양형 기준이 필요하다'면서 각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합니다. 

■근육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인 단백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단백질 파우더와 닭가슴살 가공식품에 이은 '3세대 단백질'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단백질 바와 셰이크, 성인용 분유 등 단백질 보충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덤벨 경제' 시장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승차 공유 서비스에 치이고, 벌이도 시원찮다는 소문이 돌면서 최근 택시시험 응시자 수가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택시 기사가 부족하다 보니 서울 택시 회사는 운행률이 60% 이하로, 택시 10대 가운데 4대는 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수능시험에 대비해 오늘 치르는 6월 모의평가 지원자가 역대 최저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주요대학의 모집 정원은 그대로여서 수시와 정시 합격선은 내려갈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 지역은 모집 인원이 고 3학생 수 보다 많아 신입생 충원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정부가 맥주나 소주 등 술에 붙는 세금 체계를 50년 만에 개편합니다. 수입산에 비해 불리하다는 평가가 많았던 맥주부터 손 볼 가능성이 큰데, 이렇게 되면 국산맥주의 가격이 보다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키위 표면에는 까끌까끌한 잔털이 있어 대부분 껍질을 벗기고 먹거나 반으로 잘라 스푼으로 알맹이를 떠먹는데요. 키위는 껍질에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성분이 과육보다 3배 정도 많다고 합니다. 칼이나 수세미를 이용해서 먹기 좋게 잔털을 살짝 제거하고 드시면 됩니다.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3가지가 공개됐습니다. 첫 번째는 현행 3단계 누진체계를 유지하되 여름철에만 누진 구간을 확대하는 방안, 두 번째는 여름철에만 요금이 가장 높은 3단계를 폐지해 누진 단계를 축소하는 방법, 세 번째는 누진제를 아예 폐지해 1년 내내 단일 요금제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국민의견 수렴후 적용 예정입니다.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LA다저스 스폰업체로 부터 받은 상금 1천 달러가 어제 하루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우리 돈 약 118만 원을 받았는데요. 동료 리치 힐과 부인 케이틀린 힐의 자선재단인 '필드 오브 진스'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과연 하루 몇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게 건강에 해롭지 않을까요? 영국 런던퀸메리대학의 연구진이 기존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뒤집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루 5잔에서 25잔까지 마셔도 심장에 해롭지 않다고 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한미 "연합사 평택 미군기지로 이전"...'용산 국방부 영내 이전' 합의 번복
- 전작권 전환뒤 대체할 미래연합사 합참의장 아닌 한국군 대장이 지휘
☞ 미국 요구로 합의 뒤집혀...국방부 영내 관사 마련 땐 상당한 비용들고, 평택이 생활 여건(학교, 병원 등)이 편리 판단
- 타국의 지휘를 받은 적 없는 미군이 전작권 전환 이후 지휘체계에 대한 불편함을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옴
☞ 한미 군 지휘부가 용산과 평택으로 이원화되면서 북한 도발 시 즉각적 대응에 차질 우려 → 군사동맹 역량 분산
- 향후 동두천 미군 부대까지 평택으로 가면 한강 이북엔 미군 전력이 없어져...수도권 시민들 안보 불안 가능성 제기
- 미국이 '인계철선'인 육군 자원을 빼고 유사시에 해·공군 위주로 '적당한' 지원을 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됨
- 분초를 다투는 유사시에 한미 간 효율적인 지휘 및 소통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철저한 보완책 마련돼야...
▲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 "비핵화 조치 前 대북제재 유지" 문 대통령 "식량 등 인도적 지원도 필요"...靑 "제재 원칙에 공감 표명해"
※ '문 대통령 사진 밑 인공기 배치' 연합뉴스TV에 청와대, 정부 지원금 언급하며 '경고장' → 300억 보조금 폐지 청원에 "내년 계약때 면밀히 검토"(조선 6면 등)
■ 다뉴브강 참사 관련
※ 다뉴브강서 하루동안 한국인 추정 남녀 시신 2구 수습 → 102km 떨어진 곳서 55∼60세 남성·허블레아니 선미 바깥에 여성 추정 시신
- 한국·헝가리 잠수요원 4명 투입...헝가리 측은 선체 진입에 난색 "이르면 5일부터 인양" → 정부, 루마니아·세르비아 등에 협조 요청·500km까지 수색
☞ 추돌 크루즈선 1시간 지연출발...선장 "시간 늦어 운행 서둘렀다" → 도착시간 맞추려다 사고 가능성
▲ "추월 사인 없었다"...크루즈 선장, 교신도 안하고 막가파식 운항 → "야경투어 공통 무전채널에 추돌 후에야 들어와 횡설수설..." 
■ 외교 안보
※ '숙청설' 돌았던 김영철 51일만에 등장 → 김정은과 공연 관람...부위원장 중 가장 늦게 호명·당내 서열이 낮아졌다는 분석
△미국과 대화 의식한 '대미 메시지' △과거 최룡해처럼 처벌 끝낸 뒤 복직 △숙청설 불식시키기 위해 잠시 등장 등 다양한 분석
- 진보 언론은 ‘아니면 말고’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식의 보수 언론의 잘못된 보도 관행을 지적하고 이와 결별하라고 강조
▲ “김영철, 4월 중국서 보름간 치료”...북한, 일본의 정상회담 제안 퇴짜 “아베 낯가죽 두텁기가 곰 발바닥” 
▲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믹 멜베이니 "김혁철 처형 아직 확인 안돼, 북한과 계속 대화"
※ 임진강·한강 ‘탈북 멧돼지’ 막아라...돼지열병 차단 총력 → 접경지역 지자체 방역 비상, 감염 멧돼지 사체 유입 대비
▲ 통일부 "북한 돼지열병 약품 지원, 미국과 협의 중" → 北, 우리측에 발병 통보 안해...'의료정보 공유' 합의 위반 소지
■ 기타 뉴스
※ 문 대통령 "올해 국회 본회의 단 사흘" 야당 비판(수보회의)...한국당 "무조건 항복하란 얘기"
▲ 문 대통령의 멘토 송기인 신부 "문 대통령 얼굴이...많이 어두워졌다라고..." (동아 31면)
▲ 문 대통령 신임 주치의 강대환 부산대 교수(양산 부산대병원 재직)...지방 의대 출신으로는 처음
※ 황교안 대표 '삼사일언(三思一言)' 당부 하자마자 한선교, 바닥앉은 기자에 "걸레질"...정용기·민경욱 이어 또 막말 논란
▲ 황교안 “경제·안보 대안 만들어 9월 국민께 보고" “2020 경제대전환특위 오늘 출범”...강공 투쟁 노선의 방향 선회로 해석(중앙 1면) 
※ '문의 복심' 양정철의 광폭 행보…박원순·이재명 잇따라 회동 : 서울·경기연구원과 업무협약 방문, 박 시장·이 지사와 비공개 만남도
☞ 국정원장 회동 논란 정면돌파·범개혁진영의 외연 확대 등 포석 → 친문 핵심과 차기 주자 간 '전략적 제휴식'이라는 해석도 나옴
- 타지역과도 협약, 김경수 면담 계획…비문계 "잠룡들 면접보나" → 야당 "선거법 위반 소지…정책 개발 목적이면 같이 하자" 
※ 유시민-홍준표, 유투브 '토론배틀'…윈윈게임 → 국회 파행 속 타협 이미지 연출·외연 넓히고 '남는 장사' 평가
- 홍 "야당에 독재 후예라니" 유 "전두환 옹호 세력 말한 것"…정국·대북 현안 등 10개 주제, 예정된 100분 넘겨 150분 분쟁
※ 청와대, 검찰 총장후보 검증자료 4명 추가요청(모두 8명) → 숫자 공개 이례적, 조은석-황철규-김호철-조희진 등 전현직 검사 4명 추가로 포함된듯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양대 노총 타워크레인 노조 파업...전국 공사장이 멈췄다 → 非노조원이 대부분인 "소형 타워크레인 쓰지말라" 요구
- '안전문제' 주장("리모콘 조정 무인은 사고 위험")하지만 속내는 일자리 다툼 → 소형급증...일자리 잠식하자 파업
- 건설현장마다 초비상...정부 "노사가 해결할 문제" 뒷짐 → 공사 지연땐 원가 오르고 품질 저하 "2016년 한달 파업에 1조 손실" 
※ "민노총이 일자리 독식" 항의 농성...1주일새 30억 날린 재건축(758가구) 현장...경찰청장 "불법·폭력 사법조치" (한경 1면) 
- "민노총 건설노조, 일당 5만원 더 챙기며 일은 절반만 해" → 상대 노조원 출근 방해하고 주먹다짐에 13명 다치기도
※ 현대중공업 현장실사 첫날, 대우조선 노조 '쇠사슬 시위'에 무산 → 몸 연결해 묶고 출입구 봉쇄
■ 오늘의 이슈
※ 정부, 전기료 누진제 개편안 공개 → 최대 3,000억원에 달하는 할인금액 보전 방안 제시 못하고 한전에 비용폭탄 논란
①구간별 사용량 기준 확대 ②구간 축소 ③폐지...월 9951원~1만7864원 경감 → 한전 "경영상황 악화에 이사진들도 추가 부담 부정적 입장"
▲ 12조(순이익) 흑자냈던 발전 공기업들, 2년만에 1조 적자 → 영업이익도 10분의 1 토막...탈원전 후 단가 비싼 LNG 늘린탓
※ 화관법 내달부터 현장단속..."시설 갖추는데 1억원 들어 우리같은 영세업체엔 부담" → 저압가스 배관검사 의무화, 가동중단 손실에 전전긍긍
※ 경제 4단체 '산안법 개정안 대한 의견' 정부 제출 → 작업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세부 요건이 빠져 자의적 작업중지 남발에 따른 혼란 우려
- 작업중지 명령의 실체적 요건이 시행규칙에 명확히 규정, 감독관이 즉시 사업장 확인 24시간 이내 해제심의위 개최 등을 건의
※ 8000억 손실 뻔한데...환경단체 지적에 용광로(현대제철 2고로) 멈출 판 → "밸브 열때 오염물질" 주장… 지자체, 현대제철에 열흘 중단 명령
※ 정부, 정년 늘린 기업 인센티브 추진...재계 "인건비에 숨막혀" → 고령자 고용촉진법 개정해 고용유지 인센티브 지급 추진
- 쟁점 △60세 연장 불과 3년...임피제 대대적 개편 불가피 △세대간 일자리 갈등 증폭 우려 △연공서열 임금체계 등 변함없는 노동시장
- 일본은 65세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대신 임금을 깎는 일종의 '임금 피크제' 활용...세대갈등 줄인 경기 활황도 한 몫
※ 감사비용 폭등...기업 '新외감법 공포' → 감사보수 놓고 계약 '진통' 바이오기업·증권사 등엔 최대 4배까지 인상 요구 (한경 1면)
※ 삼성, 2011년 '콜옵션' 계산하고도...수년간 감추고 속였다 : "2014년까지 평가 불가능" 거짓말로 수조원대 '잠재적 빚' 고의로 은폐(한겨레 4면) 
▲ 삼성 수뇌부 줄줄이 구속 위기...이재용 '투자 홍보'로 난관 돌파? → '삼성 재무통' 등 2명 오늘 영장 심사, 발부땐 부사장 4명 구속 초유 사태
※ 한국 1분기 수출 감소폭 G20국가중 가장 컸음 → 1,386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7.1% ↓...한경연, 올 성장률 2.2% 하향 조정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 동향
① 코스피 2,067.85(▲ 26.11) ② 코스닥 697.50(▲ 1.03) ③ 환율 1,182.80원(▼ 8.70) ④ 유가 69.38(▲ 0.03) ⑤ 금시세 50,028.36원(▲ 423.00)
▲ 해외 채권 매수 지난해보다 100억달러(약 11조8,000억)이상 급증 → 국내 부동산과 주식시장 활력 떨어져....강달러 장세서 추가수익도 가능
▲ 기준금리 밑도는 국채금리 → 1년물 등 모든 국채금리 급속 하락...채권시장, 금리인하 가능성에 무게·미국선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심화
▲ LG전자 주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1년만에 8만원 돌파 → 불안한 장세 속 저펑가 IT주 매력
○ 삼성전자와 AMD(화훼이 보이콧 참여), 차세대 그래픽 프로세서 기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삼성, 비메모리 핵십칩 GPU 설계 경쟁력 확보 
○ 조원태 "강성부펀드(KCGI)도 주주일뿐...상속문제 협의중" 기자간담회 → 가족간 상속문제로 다툼 있지만 외부의 적에 공동대응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 
○ 현대차 해외판매 두 달 연속 감소세 → G2무역분쟁에 신흥시장서 부진, 지난달 판매량 작년보다 11% ↓
■ 경제 동향
○ 파월 미국 연준의장,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 일축..."금리정책 변화 서두를 필요 없어"
○ "미중 무역전쟁 확대하면 9개월 안에 글로벌 경기 침체"...전문가들, 위험성 과소 평가 지적 "양국 전체 교역품에 25% 관세 땐 2021년까지 세계 GDP 714조원 ↓" 
▲ 트럼프·시진핑 자존심 싸움 △ 미국, 중국 기업들 제재· 100개 이상 대중 특별조치 가능 △중국, 희토류 무기화·미국 국채 매각·대선 앞까지 끌고갈 수도
▲ '화웨이 폰' 폭스콘 생산 축소 → 인텔·퀄컴·마이크론 관계 끊고 구글 SW 탑재 못해 '치명타'...중국, 인텔·구글 등 겨냥 "우리도 블랙리스트 내놓을 것"
○ 치킨집이 시장 포화에 임대료·인건비 등 급격한 비용 증가에 매년 8,600개씩 줄폐업(2015~2018년) → 전국 치킨집 8만7,000개
- 6년간 비용 89%↑ 이익 32%↓ : 영업비 6200만원 → 1억1750만원, 영업익 2천만원 → 1360만원, 기초자치단체 매장수 수원 → 창원 → 부천 순
○ 보험사 1분기 실적쇼크…순익 18.4%↓ → '가입률 98%' 시장포화에 자본확충 부담까지…보험사 구조조정 착수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신혼부부·다자녀 아파트 특별공급을 받기 위해 가짜 임신진단서를 제출한 청약 신청자들이 무더기로 적발 → 수도권 5개단지 83명 중 8명
○ 정부 가로주택활성화 대책 → 사업허용 면적 1만㎡ → 2만㎡ 최대 400가구까지 건립 가능, 속도 빠르고 재건축부담금 피해
○ 신용정보원 200만명 금융 빅데이터 공개 : 4000만명 보유 데이터 중 5% 핀테크·일반기업에 순차 개방, 다양한 창업에도 활용 가능
○ 사용후핵연료 정부 늑장대응 비판 고조 → 폐기물 저장 시설 건설 지연 2년내 핵연료 저장시설 포화, 조기 탈원전 불안감 커져 2021년 이후 전력 수급 문제
○ 주세, 50년 만에 가격 기준의 종가세에서 용량·도수 중심의 '종량제 전환' → 생맥주·저가 수입맥주 가격 오르고 '4캔=1만원 맥주'는 유지

 

 

 

 



[6월 4일 클리핑] 네이버, O2O 플랫폼 윈도 시리즈로 소상공인 성장 도와 외


1. 네이버, O2O 플랫폼 윈도 시리즈로 소상공인 성장 도와
네이버의 O2O 플랫폼인 윈도 시리즈 스토어가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상권의 시너지효과로 소상공인들 성장을 돕고 있다. 네이버 스타일윈도에는 51개의 성수동 수제화 가게가 입점해있다. 스타일윈도의 성수동 수제화 가게들은 월평균 600만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기 가게의 경우 월 2000만원 이상의 거래액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 네이버 측 설명이다.
 
 
2. 카페24, 판매채널에 SSG닷컴·품·텐바이텐·우먼스톡 추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이달 '마켓통합관리'에서 연동 가능한 마켓으로 SSG닷컴·품·텐바이텐·우먼스톡 등 4곳을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마켓2.0, 옥션2.0 등 업그레이드된 상품 관리 툴도 지원한다. 이로써 카페24는 아마존을 비롯한 국내외 17개 마켓에 자동 연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연말까지 최대 30개 마켓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쇼핑몰 사업자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신규 기능도 추가했다.
 
 
3. 대홍기획, 롯데멤버스 데이터로 시장분석 플랫폼 강화
롯데그룹 계열 종합광고대행사 대홍기획은 롯데멤버스 엘포인트(L.Point) 데이터를 자사 빅데이터 플랫폼 '디빅스(DBIGS) 2.0'에 결합한다고 3일 밝혔다. 디빅스 2.0은 대홍기획이 다음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시장분석 솔루션으로 소셜데이터를 활용해 생활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발굴,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4. 마이리얼트립, 거래액 300억원 돌파
자유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이리얼트립은 월 거래액이 313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월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지 1년도 채 안돼 3배 이상의 성과를 보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2년 서비스 시작한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100억원의 월거래액을 최초 달성한 직후 6개월과 4개월만에 각각 200억원과 300억원의 월 거래액을 빠른 속도로 돌파해 거래액과 매출액 기준 매년 300% 이상 성장해 왔다.
 
 
5. KT, 나스미디어와 VR 5G시대 광고 미디어 시장 선점
KT는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인 나스미디어와 함께 5G시대를 맞아 새로운 가상현실(VR) 광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KT와 나스미디어가 발굴한 새로운 광고모델은 KT의 개인형 실감미디어 서비스 '기가라이브TV'(GiGA Live TV)에서 제공하는 VR 스포츠 게임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야구, 농구, 양궁 등 VR 스포츠 게임 속 가상 경기장에 광고 전광판과 배너를 개발해 영상 및 이미지를 삽입했다. KT와 나스미디어는 첫 VR 광고 캠페인으로 코카-콜라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6. LG유플러스, 100억 들여 AR 콘텐츠 제작
LG유플러스가 5G(5세대 이동통신)용 서비스인 AR(증강 현실) 영상 콘텐츠 제작에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자사 5G 고객을 위한 AR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기 위해 현재 하나뿐인 AR 영상 제작 스튜디오를 올해까지 한 개 더 늘리고, 서비스하는 콘텐츠 수도 현재 750여 편에서 1500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AR 영상 서비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가상 영상을 실제 모습에 띄워 촬영하거나 감상할 수 있다.
 
 
7. 가상화폐 시장선점 카카오도 참전…페북·라인과 경쟁
글로벌 메신저 기업들의 블록체인·가상화폐 시장 선점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카카오도 참전한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전문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 출시를 한 달여 앞둔 지난 30일 8개 파트너사를 추가하면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비롯해 네이버 라인, 텔레그램 등에 카카오까지 글로벌 SNS기업들이 앞다퉈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들 기업은 사전에 확보한 사용자 규모와 탄탄한 생태계를 앞세워 시장을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팩트파인더, [정치시사] 오늘의 뉴스 - 2019년 06월 04일

[정치시사] 오늘의 뉴스 - 2019년 06월 04일,

ssl.factfinder.co.kr:8123

 

2019년 6월 03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31호 신문브리핑(2019년 6월 3일) #

"감사가 생활화된 사람은 상대방에게도 기쁨을 갖게 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정경두 국방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이 2일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가 열리고 있는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100분간 회동함
-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폐기(CVID)’가 북핵 정책의 원칙이라는 점을 재확인했으며, 연합훈련을 포함해 안보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경제 일반 >>
1.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출이 작년 동기보다 9.4% 감소한 459억1000만달러에 그침
- 우리나라 수출은 3월 -8.3%에서 4월 -2.0%로 소폭 개선됐지만 이번에 큰 폭으로 악화됐으며, 반도체(-30.5%) 석유화학(-16.2%) 등 주력 품목은 물론 중국(-20.1%) 유럽연합(-12.6%) 등 주요 시장 판매가 나빠짐


<< 금융/부동산 >>
1.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대거 팔고 채권을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음
- 지난달에만 10조원 이상의 채권을 매수하며 월별 기준 사상 최대 순매수 기록을 갈아치움

2. 행정안전부는 재개발 신축 주택의 취득시기를 ‘준공일’로 간주해 취득세를 깎아주는 ‘지방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달 31일부터 시행됐다고 2일 밝힘
- 기존에는 재개발 신축 주택은 소유권 이전 고시 다음날부터 주택(건축물+부속토지)으로 분류하고, 소유권 취득 시기도 이때부터로 간주했으며, 소유권 이전 고시 전엔 건물 준공 후에도 토지와 건물로 구분해 토지매매 취득세(4%)와 건물 원시취득에 따른 취득세(2.8%)를 각각 부과했었음


<< 국제 >>
1. 중국 정부가 미국 운송업체 페덱스의 ‘화웨이 화물 배송 오류’ 조사에 들어감
- 미국의 ‘화웨이 때리기’에 맞서 중국이 미국 기업을 겨냥한 반격에 나선 것으로 분석됨

2.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레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국제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짐
-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채권값은 급등했고 주식과 유가, 신흥국 통화 등은 급락함

3. 미국 국무부가 이달부터 공무를 제외한 모든 비자 신청자에게 소셜미디어(SNS) 계정 아이디를 비롯해 이메일 주소, 휴대폰 번호 등을 제출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힘
- 그간 위험 지역을 방문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추가 정보를 요구하던 관행을 사실상 미국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확대하는 셈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원시취득(原始取得)
- 승계취득과 대립되는 개념으로, 예컨대, 무주물선점(민법252조) ·유실물습득(253조) ·취득시효(245 ·246조) 등에 의한 취득과 같음
전주(前主)의 권리를 승계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하여 권리를 취득하는 것이므로, 원시취득으로 인하여 전주의 권리는 당연히 소멸함. 비록 전주의 권리에 제한이나 부담 또는 하자가 있었더라도, 원시취득자는 그러한 흠이 없는 순수하고 완전한 권리를 취득한다는 특색이 있으며, 이러한 점에서 전주의 흠도 함께 승계하는 승계취득과 구별된다.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9년 6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미국 비자 신청 때 SNS 아이디 제출 필수? → AP통신, BBC 등 외신 1일 보도... 입국심사 강화. 우리 외교 당국자, ‘구체적인 내용은 더 파악해 봐야...’(한국)


2. 치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 열병’ → 압록강 건넜다. 북 자강도 협동농장에서 사상 처음 발생... 北 당국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공식 신고. (서울 외)


3. ‘한영어’ → 한류팬 사이에 영어 문장에 우리말 단어를 섞어 쓰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방탄소년단 뉴욕 공연에서 등장한 ‘Oppa is jinjja cute!’(오빠는 진짜 귀여워)가 대표적. ‘오빠(oppa)’와 ‘치맥 (chimaek)’ 옥스퍼드 사전에 조만간 등재 예상.(한국)


4. ‘섬유소’ → 2019년 뉴질랜드 연구진은 40년간 4635명이 무얼 먹었고 그래서 몇 살까지 살았는지 임상결과를 추적했다. 많이 먹을수록 수명이 늘어난 영양소가 ‘딱’ 하나 있었다. ‘섬유소’이다.(중앙선데이)▼


5. ‘다뉴브 강’ → 독일어로는 ‘도나우 강’이다. 사고지점에서 흑해까지 1600여㎞... 헝가리를 지나면 세르비아·루마니아·우크라이나 등 10개국을 관통하거나 국경을 지난다. (중앙선데이)

*윤심덕의 ‘사의 찬미’는 루마니아 작곡가 ‘이오시프 이바노비치’의 '다뉴브강의 잔물'에 가사를 붙인 것이다


6. ‘자영업자’ → 우리의 자영업자 비율(25%)이 OECD 평균(12%)의 두 배가 넘는 것도 소득주도 성장이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운 이유다. (중앙선데이 칼럼 중)


7. ‘한국에서 높은 지위에 오르려면 부패할 수밖에 없다’ → 동의 비율 66.2%(매우 동의 14.3%, 약간 동의 47.9%).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성인 3873명 대상 사회갈등 인식 조사. (세계)


8. 아이슈타인 ‘일반 상대성 이론’ → 1915년 11월 처음 발표. 1919년 5월 영국의 천문학자 아서 에딩턴이 별 관측 통해 입증. 올해는 입증 100주년. 올 4월엔 블랙홀 그림자 처음 관측으로 이론 더욱 탄탄해져. (동아)


9. 日 무인전철 첫 역주행 사고 → 요코하마 시사이드 라인(편도 10.6km). 승객 14명 다쳐. 자동운전 신뢰 흔들. 아직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아.(동아)


10. ‘돈가스’ → 일본사람은 한국에서 돈가스가 일식(日食)으로 분류된 것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일본에서는 양식이라고 생각한다 (중앙선데이, 전 아시히신문 기자)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6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지도자로서 더 나은 면이 있는 것 같다”는 말에 강력 반발했습니다. “황교안·나경원에 이어 정용기까지 자유당 3역이 막말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국가보안법이 시퍼렇게 살아있는데... 고무찬양으로 처 넣어야~

2. 자유당이 ‘유튜브 정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의원들은 연일 너나 할 거 없이 각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입담을 늘어놓기 바쁘고 당 차원에서도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개설과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자신의 부고 뉴스만 아니면 매스컴 타는 걸 가문의 영광으로 아니...

3. 황교안 대표가 의원들과 당원들에게 “막말에 막말로 대응하면 결국 우리가 당한다”며 '입조심'을 각별히 당부했습니다. 민주당과 오차범위 내로 끌어 올렸던 당 지지율의 상승세가 주춤하는 등 뭔가 모를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뭔가 모르는 게 분명하긴 해... 그게 자유당 인사들의 매력이긴 하지~

4. ‘달창·청와대 폭파'에 이어 ‘김정은이 낫다’는 등의 잇따른 막말 논란에 휩싸이면서 자유당의 대여 공세가 주춤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다른 일각에서는 지지층이 결집하는 등 끄떡없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딱 태극기 모욕 부대의 견고한 지지층이 끄떡없겠지~ 그러고 살어~

5. 박원순 시장이 황교안 대표에 대해 "공안검사로 충실한 사람이었고 그간 권력의 길을 계속 좇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시장은 "공안검사가 인권변호사 출신 문재인 대통령더러 독재라는 것이 이해가 가는 시추에이션인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걸 보고 웃기는 시추에이션이라고 하지요 아마?

6. 서훈 국정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회동을 내년 총선에 대비한 관권선거라고 규정한 자유당의 대여 공세가 북풍 공작으로 프레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관권선거 주장이 생각보다 약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하면 어떤지는... 지들이 경험으로 알거든~

7. 김학의 사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었던 곽상도 의원이 과거사위 결정에 반발했습니다. 곽 의원은 과거사위 등이 2013년 '김학의 사건' 수사에 자신이 외압을 행사한 것처럼 허위로 꾸몄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있으면 법적으로 책임 물을 사람이 누군지 알 텐데 뭐... 딱 기다려~

8. 한상대 전 검찰총장이 김학의 사건의 핵심인물인 윤중천과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검찰 과거사위와 진상조사단을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 전 총장은 과거사위의 발표는 명백한 허위라고 밝혔습니다.
남들은 다 그렇다고 하는데 딱 지들만 아니라고 하는 거지...

9. 헝가리 유람선 참사가 “여행사의 저가 패키지 경쟁으로 언젠가 한 번 사고가 터질 줄 알았다”는 증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사-현지 여행사-현지 가이드로 이어지는 하청 구조의 저가 경쟁이 안전사고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싼 맛에 가는 여행이라도 안전은 답보가 돼야지 말야... 쯧쯧~

10. 민경욱 의원이 헝가리 유람선 사고에 관해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 "안타깝다"는 글을 올렸다가 수정했습니다. 민 의원은 이후 "안타깝다"는 말을 빼고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사건 관련 긴급조치를 비난하는 말을 추가했습니다.
이런 양반을 대변인이라고 앉혀 놨으니... 입에서 대변 똥이 나오지~

11. 879억 원을 들인 구미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하루 평균 관람객은 174명에 불과합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50억 원을 들여 콘텐츠 보강에 나섰지만, 콘텐츠보다 새마을공원 활용 방안을 근본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태극기 부대만 동원해도 174명은 넘을 텐데... 하긴 지 돈 내고는 안 가지~

12. 부산대 여학생 기숙사에 들어가 강간을 시도하고 주먹으로 치아를 부러뜨린 20대 남성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블랙아웃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심신미약 주장을 인정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강간하려면 술을 먹고 하라는 메뉴얼 나오겠다. 제길~

13. 미대사관에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무지개 깃발이 걸리자 보수 기독교계 등은 대사관 앞에서 동성애 옹호를 중단하라는 시위를 열었습니다.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성소수자의 권리가 곧 인권”이라며 지지 의사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아멘~

14. LA 한인타운 공립학교에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벽화의 작가가 결국, 원작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논란을 끝내자는 타협안을 내놓았습니다. 이 같은 타협안에 대해 한인사회나 철거에 반발했던 미술계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욱일기가 어떤 의미인지 알게 해줬으니 일단 성공작~

15.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는 5일, 8강 진출을 두고 일본과 겨룹니다. 반면, 손흥민의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좀 아쉽지만, 역시 축구는 한일전이지~ 필승~

16.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18 식품 소비행태조사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이 좋아하는 과일 1순위는 사과로 전체의 25.3%를 차지했습니다. 수박(16.8%) 포도(9.4%) 귤(9.3%) 복숭아(6.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많이 먹은 과일은 뭘 까요? 정답은 ‘바나나’라고 합니다~

17. 서민이 주로 찾는 주류와 과자 가격이 최근 몇 달 사이 줄줄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롯데주류의 출고가 인상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소주 '처음처럼'과 맥주 '클라우드'의 가격이 일제히 인상됐습니다.
이러다 옛날 포장마차에서처럼 잔술 파는 건 아닌지 몰라~

BTS 진, 유니세프 기부금 1억 원, 아너스 클럽 회원.
대구 지하철에서 수차례 불법 촬영한 20대 집행유예.
자유당 ‘국회 정상화’ 협상 “민주당 사과부터” 되풀이.
정용기 "대통령의 책임 주문한 얘기를 왜 왜곡하나".
황교안, 정용기 막말에 사과, 여야 4당 “제명하라”.
바미당 “자유당, 김정은 칭송” ‘북한 수석 참모’ 인가?.
민주당 '골든타임 3분' 민경욱 사과촉구 "매분 골든타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 첫날부터 피서객 '북적'.
헝가리 유람선 추돌 크루즈 선장 구속, 법원 영장 발부.
오늘도 맑고 큰 일교차, 영남 지역 폭염주의보. 

우리 시대의 문제는 미래가 예전의 미래와 다르다는 것이다.
The trouble with out times is that the future is not what it used to be.
- 폴 발레리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매여 있는 작자들로 인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하기만 합니다.
냉전 시대의 향수에 머물러 있는 자들이 원하는 미래는 과거와 조금도 다르지 않은 그런 미래일 것입니다.
전국을 다니며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망언 망발을 서슴지 않는 작자들이 외치는 독재 타도가 그래서 얼마나 허구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국의 달 6월에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6월을 당신께 선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다뉴브강 유람선 참사...커지는 뺑소니 의혹 → 크루즈선, 추돌뒤 '후진'(사고 현장 CCTV 추가 공개) 
- 바이킹 시긴호, 사고지점 돌아와 5~6명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자 승무원들 구명조끼 꺼내 던져...어떤 이유인지 1분도 안돼 떠나
☞ 선장과 승무원이 사고를 인지하고도 구조 등에 적극 나서지 않고 뺑소니를 쳐 참사를 키워다는 '결정적 증가'가 될 지 관심
▲ 정부, 헝가리에 가해선박 가압류 요청 → 원인규명-배상 담보물 확보 차원...오늘 잠수 재시도·이르면 6일 인양
▲ 애타는 사고 현장 추모 물결..."언니, 얼른 우리 품으로 와요" 다뉴브강에 띄운 편지들, 실종자 가족·지인 사연·꽃 수북(한겨레 3면 등)
▲ 다뉴브 비극에도 안전 불감증 → 한강유람선, 구명조끼 사용 시범 보이고 안내방송 해도 들은척만척...일부 소형선박만 착용 의무화(동아 1면)
☞ 한국당 또 설화....민경욱 "골든타임 기껏해야 3분" → '속도가 중요' 문 대통령 겨냥 페북 글 논란...누리꾼 "실종자 가족 배려 안하나"
- 실종자 수색작업이 한창인 상황에서 가족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얘기 → 국민이 슬퍼하는 참사를 한갓 정쟁거리로 치부 비판(진보 언론)
- 5·18, 세월호 비하에 달창까지 지지율 오를 만하면 '막말' 논란으로 악영향 → 중도층 확장이 점점 멀어지는 양상
- 30대 작가와 에세이집·힙합 뮤비 감독과 동영상 제작 등 청년·중도층 잡으려는 황교안 대표 노력이 발목 잡히는 상황
■ 미중 아시안안보회의서 정면 충돌 
※ 중국 국무원 "미국과 끝까지 싸우겠다" 백서 발표 → 국방부장 "미국이 난장판 만들어"...남중국해서 군사훈련 무력시위
☞ 미국 ‘인도·태평양전략 보고서’ 공개...“한국은 동북아 평화 위한 린치핀...일본은 인도·태평양 코너스톤” 
- 동맹국·동반국과 연합해 중국의 도전을 꺾고 지역내 패권을 유지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 → '동맹국과 군사협력' 확대 공식화
▲ 북핵 문제도 충돌 → 미국 "北 극도의 위협" 중국은 제재 해제 검토...결국 중국이 북한을 비호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
☞ 한국, 미국에선 인도·태평양 전략 동참을, 중국으로부터는 사드 체계 놓고 압박 받는 상황
▲ "한반도 비핵화 외교적 노력 협력" 한·미·일 국방장관 공동보도문 → 북 미사일 이후도 '비핵화 해법' 유지, '항행과 비행의 자유' 보장 재확인 
- 정경두 국방 "미사일발사 의도는 대화하자는 것"(기조연설) 北위협 축소 논란...미일 국방은 "北 엄청난 위협" → 확연한 대북 시각차 노출
▲ 중국 "사드 어떻게 할거냐"...한국 명확한 답변 못해(한중 국방장관 회담) → 국방부, 사드 논의 여부 안 밝히다 기자들 질문에 뒤늦게 내용 공개
※ 한·일 국방 8개월 만의 회담, 초계기 갈등 못 풀고 “재발 방지” : 일본 방위상, 위협비행 인정 안 해...북 미사일도 “탄도” “단거리” 이견
■ 외교·안보 관련
※ 김정은 22일 만에 공개활동, "일본새(일하는 태도)틀려먹어, 기분 안좋다" → 현장 간부들 군기잡기… 경제난 따른 민심이탈 내부단속
- '고난의 행군' 극복 상징 자강도 지역 무기공장 집중 시찰 → 신형 미사일 시험발사, 핵무기 프로그램 점검했을 가능성 
- 현송월이 이례적 수행 → 하노이 회담 이후 근신 중인 김여정을 대신해 현시 시찰 내용을 선전하는 역할 관측
▲ 북한 김혁철 처형설에 한미 정부 신중 모드 → 폼페이오 “확인중” 비건 “모른다”...청와대-백악관도 언급 자제
※ '외교안보 투톱' 교체 가능성 △강경화, 기밀유출에 미중 무역갈등 확산·후임에 김현종 안보실 2차장 거론 △정의용, 꽉막힌 남북대화 풀기 차원(한경 8면)
■ 기타 뉴스
※ "정부, 미국에 5·18 기밀 해제 요청할 것" → 이낙연 총리, 천정배 의원 질의에 답변..."미 국내법 사항" 신중한 접근(경향 1면)
※ "검찰총장후보 봉욱-김오수-이금로-윤석열…靑, 경찰 등 사정당국에 평판 자료 요청" → 추천위, 다음주 최종 후보군 결정…법무부 "검증대상 4명보다 많아" (동아 1면)
※ 국회정상화 협상 또 결렬…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문구 이견 → 한국당 "합의 처리" vs 민주당 "합의 노력"…3당 원내대표 회동서 절충 실패
※ 검찰, 윤중천과 前고위직 유착 단서 못찾아 → 과거사위가 수사 촉구한 3명… 공소시효 지났거나 증거 불충분, 4일 김학의-윤씨 기소 예정
※ 경찰폭행 혐의 유죄 민노총 조합원 78명중 75명 집유-벌금형…양형기준보다 낮은 형량 선고 → 2015~2019년 5월 확정판결 분석 (동아 8면)
※ "돼지열병 막아라" 북한 접경지역 방역 총력전 : 경기·강원 10개 시·군 농장 소독, 야생멧돼지 통한 국내 유입 우려
※ 미국 비자 신청 때 SNS 계정, e메일 주소 제출 의무화 → 이달부터 공무 제외한 모든 신청자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중 보복관세 난타전...한국 수출 먹구름 → 중국, 5~25% 인상 개시...미국 "25% 추가관세 검토" 압박
☞ 중국, 페덱스 '택배업 규정위반' 조사 → 지난주 국가안보를 침해하는 외국 기업 블랙리스트 작성 발표 후 첫 케이스로 지목
▲ 트럼프, 멕시코 이어 인도까지 관세 폭탄...글로벌 금융·상품시장 요동 → 다우 1.4%…유가 5.5%↓
- 멕시코 불법 이민문제에 관세 보복 행보에 투자자 패닉, 멕시코산 원유에 대한 관세 부과땐 미국 정유사 심각한 타격, 장기국채금리 2% 붕괴 눈앞
☞ 한국 수출 6개월 연속 역성장...지난달 9.4% ↓ → 대중수출 -20% 가격폭락 반도체도 30%↓...무역흑자 전년비 63% 감소
▲ '비상경영' 나선 이재용, 주말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장단 긴급소집 : 반도체 부진·무역전쟁...경영 위협요인 집중 점검
- "투자·고용 흔들림 없이 추진하라" → 글로벌 불확실성·컨트롤타워 와해 위기 등 대내외 악재 속 미래투자 강조, 임직원에 강력한 기강확립 주문
■ 오늘의 이슈
※ 홍남기 부총리 "정년연장 문제, 사회적 논의 시점" "내년 최저임금 인상 최소화해야" (KBS 일요진단)
- 내년부터 베이비붐 세대 본격 은퇴에 합계출산율 1명 아래로 떨어져...65세 정년 땐 노년부양비 증가속도 9년 늦춰, 청년 일자리는 '문제'
☞ 정년연장 논의는 임금체계 등 노동시장의 제도적 변화와 병행해야 하고 사회적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이 나오길 기대
▲ 문 정부 장차관들이 방문·홍보했던 자영업자들 "정부에 고맙다고 했던 말, 취소하고 싶다" "인금인상분 지원 감사했는데 실제는 4대보험 내면 끝"(조선 1면)
▲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최저임금 속도조절? 1만원 실현한 다음에"...최저임금 심의 앞두고 속도조절론 경계
※ 자동차 1차 협력사 지난해 851곳서 831곳으로 감소 →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에 따른 ‘후폭풍’...최근엔 르노 협력사 공장 폐쇄도(한경 1면)
※ '무소불위' 민노총...53개 정부委서 국정에 입김 : 정치·경제·복지 등 全분야서 기득권 지키려고 '실력행사'(한경 1면)
※ 국토부, 대토 보상제 활성화 추진 → 3기 신도시 토지 보상금 30조...부동산시장에 흘러들어 지가 및 집값 상승으로 연결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
△계약체결 기간 1~2년으로 단축 △공동주택 개발 '대토리츠' 추진 △편법 전매행위 벌칙조항도 신설 △도입 검토했던 연금보상은 폐기
▲ 올해 3기 신도시 후보지 공시지가 지역에 따라 큰 편차 논란(토지보상가 영향) → 과천 11%·하남 10%, 남양주·계양은 4% 인상 
※ 이상진 표준협회장,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 : 국제 표준에 '한국형' 반영 공로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 동향
○ 외국인, 지난달 한국 채권 10.6조원 순매수...역대 최대 규모 →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반영된 결과...반면 코스피서 약 2.5조 순매도
○ 한진칼 지분매수, 골드만삭스도 가세 → 외국인 지난달 한진칼 비중 6% 회복, '오너家냐 KCGI냐' 백기사 역할 촉각, 대한항공도 지분 다툼 가능성 제기
○ 조원태 회장,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집행위 위원에 선임...올 항공사 순익전망 21% 하향, 수요둔화에 비용상승 이중고
○ SK이노베이션, LG화학에 맞소송 : 2차전지 기술유출 소송전 확산
○ 신용카드사들 법인가맹점 7만여곳 실소유주 전수조사 → 금융당국, 7월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실사에 대비 주문 "실소유주 다르면 자금세탁 의혹"
○ 넥슨 인수 본입찰, 국내외 업체 5곳 참여 : 카카오·넷마블 등 자금 단독 조달 어려워…컨소시엄 구성이 변수
○ '멜론', 유령음반사 세워 저작권료 수십억 빼돌린 의혹(SKT 자회사 시절인 2009년~2011년) → 검찰, 옛 로엔엔터테인먼트 압수수색
■ 경제 동향
○ 국가미래연구원 '내년 성장률 1%대 추락' 전망 → 세계 경제 부진·수출감소·가계부채 부담 등 소비와 투자 부진에 '초저성장' 국면 진입
○ 보험사 독립법인대리점(GA, 전국 4500여개) 급성장 → 모든 보험사 상품 판매 강점·도입 15년만에 점유율 52%…과도한 수수료·불완전 판매 등 부작용도 속출(매경 1면)
○ 시중은행, 高DSR(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 19.6 → 7.8%…소득 대비 대출이 많은 차주 비중이 줄어든 것 : 제2금융권에는 17일 도입
○ "국내 최대 54만명 앱·웹 통해 일감 구한다" (플랫폼 경제 종사자) : 퀵서비스·대리운전·청소 용역 등 남성 66.7%…여성 2배 수준 많아 
○ 암 이긴 직장인 "퇴직 압박 받거나(34%) 승진에서 불이익(27%)" → “차별-배려없이 똑같이 대우받고… 업무 성과도 객관적으로 봐 주길”(동아 12면)
○ 7㎏ 수박 9900원 vs 1만8000원, 그 뒤엔 도매법인 유통독점 → 가락시장 도매 경매 법으로 의무화 법인 5곳 한해 수수료 1600억대, 대형마트는 산지 직거래 값 낮춰(중앙 3면)
■ 정책 동향
○ 재개발 입주권 구입때 취득세 부담 줄어든다 : 토지·건물 각각 부과서 주택분으로 일반과세…5억주택 稅부담 70%↓ 
○ 울진의 울분…."건설인력 떠나 원룸 텅텅, 음식점 270곳 줄폐업" : 문 정부 원전 백지화로 공동화 현상 가속, 인구 5만명선 무너져 (조선 8면)
○ 건보 의료수가 내년 평균 2.29% 인상 :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 완료, 약국 3.5%·치과 3.1% 등 결정, 환자 부담 진료비 100원 오를듯
○ 정부, 맥주·막걸리부터 종량세로 우선 전환하는 주세개편안 이번주 공개 전망 → 소주는 현행대로 종가세 유지 가능성
○ 국토부, 항공안전 규정 위반 항공사 4곳에 과징금 35억원 : 대한항공, 비상탈출 절차 어겨 3억…이스타는 점검 제때에 안 해 16억

 

 

[6월 3일 클리핑] 네이버, AI로 추천해주는 동영상 전용 뷰어 선보여 외
1. 네이버, AI로 추천해주는 동영상 전용 뷰어 선보여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추천 기술인 '에어스'(AIRS)를 적용한 동영상 전용 뷰어를 선보이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시범서비스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동영상 전용 뷰어를 통해 개인화 추천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가 만드는 사용자생성콘텐츠(UGC)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 동영상 전용 뷰어는 푸드, 자동차, 리빙, 패션뷰티, 게임 등 5개의 모바일 네이버 주제판에 우선 적용됐다.
 
 
2. 다국적 IT공룡, 매출 발생 국가에 세금 내야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디지털 기업들이 매출이 발생하는 국가에 세금을 납부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에 대해 주요 20개국(G20)이 합의할 전망이다. 그동안 글로벌 IT기업에 대해서는 지사나 공장 등 물리적 공간이 있는 국가에서만 과세를 할 수 있어 이들 기업이 조세회피를 목적으로 세금이 없거나 세율이 낮은 곳에 회사를 설립해 세금을 회피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3. 4월 유통업체 매출 3.5%, 대형마트 울고 오픈마켓 웃어
산업통상자원부가 온·오프라인 주요 유통업체 26개사 4월 매출 동향을 조사한 결과 13개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2.9% 감소하고 13개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14.1% 증가하며 전체로는 3.5% 증가했다. 오프라인 중에서도 대형마트가 전년보다 7.7% 감소하며 가장 부진했다. 전체 유통업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2.0%에서 19.6%로 줄었다. 오픈마켓 매출은 전년보다 16.1% 증가했다.
 
 
4. T커머스에 힘주는 홈쇼핑업계
30일 홈쇼핑 4사에 따르면 지난 1분기 T커머스 부문 취급액은 지난해 동기 2134억원에서 올해 3213억원으로 50% 이상 성장했다.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인 롯데홈쇼핑의 T커머스 채널 '롯데OneTV'는 취급액 108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28% 성장했다. 같은 기간 홈쇼핑 전체 취급액이 7625억원에서 8655억원으로 11.9% 증가한 것에 비하면 높은 성장세다.
 
 
5. 식음료업계, '네이밍 마케팅'에 주력
식음료업계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네이밍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소비자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 제품명은 제품 인지도를 강화하고 매출 증대를 이끄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 이전에는 단순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네이밍 위주였다면, 이제는 한 번에 제품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요소와 최근 트렌드를 담은 이름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6. 배달앱·오픈마켓 등 규제 강화 재추진
31일 국회와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달 초 전자상거래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통신판매중개업자와 판매업자 지위를 유지하되 배달앱ㆍ오픈마켓 등 중개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시정 조치에 협력할 의무, 피해구제신청 절차 마련 등 새롭게 의무가 추가된다.
 
 
7. 롯데슈퍼, '남양주 프레시센터'…3시간 내 배송
롯데슈퍼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남양주 프레시센터'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물론 인근 구리시까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남양주 프레시센터를 통해 3시간 안에 주문한 상품들을 받아볼 수 있다. 롯데슈퍼가 빠른 속도로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를 확대하는 것은 롯데 프레시 매출이 롯데슈퍼 온라인 전체 매출의 70%에 육박할 정도로 커졌기 때문이다.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북한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의 실무협상을 맡았던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와 외무성 실무자들을 협상 결렬 책임을 물어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근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외교관에게 파면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공무원 징계 중 최고 수위인데, 해당 외교관은 과도하다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지역 정치인 등에게서 10억 원대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이 징역 7년 실형을 확정됐습니다. 혐의를 줄곧 부인해왔던 이 의원은 이번 판결로 의원직을 잃게 됐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단은 과거 수사 과정에서 부당한 외압이 있었는지 규명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친정인 대검찰청을 최근 압수수색 해 과거 수사팀이 사용한 컴퓨터와 수사 자료 등을 확보하면서 막바지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세금을 낼 돈이 없다면서도 호화 생활을 한 고액 체납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싱크대에서는 5억 원의 현금다발이 나오기도 했는데, 국세청은 325명을 적발해 1천535억 원을 징수했습니다.

■귀가하는 여성을 따라가 집에 침입하려던 남성의 모습이 담긴 이른바 '신림동 강간 미수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20~30대 혼자 사는 여성들을 중심으로 '나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경험담이 속속 올라오는 등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북한이 어제 세계동물보건기구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세계동물보건기구 자료에 근거해 지난 23일 북한 자강도의 한 농장에서 1건이 신고됐으며, 돼지 77마리가 폐사하고 22마리는 살처분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제 새벽 헝가리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탄 유람선이 침몰해 7명이 구조됐지만, 7명이 사망하고 19명은 실종됐습니다. 대형 여객선과 부딪혀 7초 만에 침몰했는데, 밤샘 수색에도 별다른 진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경찰이 유람선 침몰사고를 일으킨 크루즈 선박의 선장을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피해자 가족 10여 명은 오늘 새벽 현지로 출발한 가운데, 나머지 가족들도 오늘 헝가리로 향할 예정입니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선산을 캠핑장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유골 수백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한 종중회가 전국 각지에 소유한 선산을 개발할 때 수습한 유골들을 이곳으로 옮겨와 다시 묻어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애플이 미국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관련한 특허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애플의 이번 특허 기술은 앞서 경쟁사들이 내놓은 것과 달리, 펼친 화면을 3개 면으로 나눈 뒤 그중 1개 면을 한 번 접고, 그 위에 반대쪽 3분의 1을 접어 포개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다음 달 1일 부산지역 해수욕장 부분개장을 앞두고 맹독을 지난 파란선문어가 해안에서 발견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로 아열대해역에 서식하며 10㎝ 안팎 작은 크기로 귀여운 모양을 하고 있으며, 침샘 등에 복어 독으로 알려진 '테트로도톡신'을 함유하고 있어 맨손으로 만지다가 물리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도로교통공사의 교통사고 줄이기 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총리는 80세가 된 원로 배우 양택조씨가 운전 면허증을 반납한 것에 감사 인사를 하며 67살인 자신도 "늦지 않게 면허증을 반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고령 운전자들이 자율적으로 면허 반납을 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사내변호사 채용을 둘러싸고 변호사업계가 술렁거리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간호사 380명과 사내변호사 1명을 뽑는 채용공고를 동시에 냈는데, 문제는 간호사와 변호사 직급을 통일했다는 점입니다. 

■다음 달부터 저축은행이나 보험사 등 제2금융권에서도 강도 높은 대출규제인 DSR이 본격 시행됩니다. DSR은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소득으로 나눈 것인데요, 이 비율을 일정비율 이하로 낮추면, 신용이 낮고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의 경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세계 무대에서 한국 영화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영화 '기생충'이 국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였습니다. 2004년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올드보이'가 326만 명으로 현재까지 최고 기록입니다. 한국적인 정서를 전면에 내세운 '기생충'이 흥행 면에서도 새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세계 최초이자, 규제 샌드박스 1호인 국회 수소충전소가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습니다. 서울 도심에 들어서는 첫 상용화 수소충전소로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투자의 귀재 버핏과의 점심 경매는 지난 26일부터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점심 식사 한끼를 함께 하는 가격이 350만 달러, 우리돈으로 41억 원을 넘어서 올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용 책·걸상 크기와 형태가 지난 2001년 정해진 표준 신장을 기초로 규격을 도입한 지 18년 만에 바뀐다고 합니다. 높이를 손쉽게 조절하는 기능과 배치를 쉽게 바꿀 수 있도록 이동장치를 달고, 교복 치마를 입는 여학생들을 위한 '책상 앞가리개'도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중학생 4천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절반이 연애 경험이 있을 정도로 이성에 대한 관심도가 컸다고 합니다. 4명 중 한 명은 SNS나 유튜브 등 인터넷에서 성 지식을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식품을 먹다 보면 소량이라도 납이나 카드뮴, 알루미늄 같은 중금속을 섭취하게 되는데요. 흔히 마시는 홍차나 녹차 티백에서도 중금속이 나올 수 있는데요. 티백을 담가 두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녹아나오는 중금속도 많아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98℃의 물에 2분간 우리는 게 적당하다고 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의 5·18 망언에 이어 세월호 망언에 대한 ‘시늉만 징계’에 대해 ‘국민 우롱’이라는 비난 여론이 뜨겁습니다. 황교안 대표가 사과까지 했지만, 결국 막말 방지가 아니라 권고 수준이라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교안, 나경원 대표 따라오려면 멀었다고 분발하라는 의미겠지 뭐~

2. 지역 정치인으로부터 10억 원대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자유당 이우현 의원이 징역 7년형을 확정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19명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구속기소 됐습니다.
문재인 정부에 의한 ‘야당 탄압’이라며 양심수라고 할까 겁난다…

3. 경찰이 지난 2009년 '장자연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이 그해 ‘청룡봉사상’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장자연 팀에 소속돼 있지 않았고 수사를 한 적이 없다"는 거짓 해명을 한 것으로 밝혀져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충신나라 간신은 아니라고, 간신나라 충신이었다고 말하고 싶은 게지…

4. 교육부가 조선일보와 함께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에게 교원 승진 점수를 줘온 사실이 드러난 뒤 “당장 중단하라”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대통령·장관 상에도 없는 승진 점수를 부여하는 것은 명백한 특혜라는 비판입니다.
대관절 조선이 뭐 길래… “조선일보가 상을 준다는 것 자체가 범죄다”~

5. 한미 정상의 통화내용 유출 논란이 정국의 핵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 절반은 이를 국익에 해가 되는 '불법 유출'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불법유출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48.1%로 아니라는 33.2%보다 많았습니다.
범죄를 저질렀으면 벌을 받으라는 게 국민이 알고 있는 알권리라고 생각해~

6.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주미대사관 소속 참사관에게 파면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통화내용을 볼 수 있게끔 내용을 출력한 다른 주미대사관 직원에게는 3개월 감봉을 결정됐습니다.
가슴 미어진다는 강효상이랑 공익 제보자라는 자유당이 책임지면 될 듯…

7.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보석조건 변경 신청을 하면서 "교회에 가고 사람도 만나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구속만기일이 끝났고 증인 신문도 거의 끝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구치소 오면 종교의 자유도 보장되고 범죄자들과 교류도 할 수 있는데…

8. 5·18 기념재단 등이 5·18 당시 북한군이 투입됐다는 왜곡 사실을 퍼트린 ‘지만원’으로부터 3년 2개월 만에 억대의 손해배상금을 받아냈습니다. 지 씨는 손해배상 선고 금액과 이자 등 1억8백만 원을 피해 당사자들에게 냈습니다.
정치권의 망언도 손해배상금 내라면 돈 아까워 못 할 텐데 말이지…

9. 국세청이 부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재산을 은닉해 온 고액체납자 325명을 추적해 현금 등 총 1,535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습니다. 체납자들은 세금 납부를 피하기 위해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생활을 누려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끝까지 추적해서 반드시 징수한다” 플러스 엄벌에 과징금까지 부탁해요~

10. 서울시가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 승차대 운영을 놓고 프랑스 업체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새 사업자 선정 공고를 내자 15년간 위탁 운영한 업체는 애초 계약대로 자신이 유일한 협상 대상자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명박이 맺은 ‘허술한 계약’이 문제라며?… 하여간 뭘 해도 하자야~

11.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이어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별문제 아니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과 상반된 내용이어서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거기나 여기나 항상 안보 팔이 전쟁광이 문제라니까… 골치 덩어리들~

12. 일본 정부가 한국산 광어와 냉장 조개류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이 특정국의 수산물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한국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규제’에 따른 대응조치로 보입니다.
진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상한 ‘기생충’ 같은 인간들 같으니라고~

13. 외과 의사들이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을 반대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외과계 9개 학회는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 안전 보장보다는 안전한 수술 환경을 해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니 무슨 영화 찍자는 것도 아니고… 수술 환경을 해친다는 주장은 뭐니?

14. 연예인을 향한 과거 ‘학교 폭력’ 폭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문화계의 ‘미투’가 업계의 환경 정화에 나서는 양상이었다면, ‘학투’는 도덕불감증에 빠진 연예인에게 경종을 울리는 외부의 폭로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깡패 짓 하다가 성직자 된 분도 많은데… 그건 회개했으니 괜찮은 건가요?

15. 음주단속에 걸린 공무원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공무원이 두 번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가운데 최근에 세 번째 음주단속에 걸리자 이를 비관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이면서 자살행위입니다… 암튼 참 안타깝네…

‘유람선 침몰’ 정부대응팀 헝가리 급파, 군·경도 참여. 
민주당 단독 국회 검토에 자유당 ‘백기 투항하라는 거냐’. 
민주당 "야당 탄압? 황교안에게 '공안 탄압' 물어보라". 
이해찬 "자유당, 태업 용납 못 해, 다음 주국회 열어야".
유승민-손학규 '담판 회동' 수면 위로, 혁신위 구성 조율?  
황교안 "역대최악 비상식 정권 대통령이 기본 안 지켜".

잘못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잘못을 고치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 루소 -

잘못을 고치지 못하는 것도 문제인지만, 무엇을 잘못했는지 조차 모른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알아야 고쳐야 할 것도 알 수 있으니까요.
그러고 보면 적반하장인 일본과 ‘야당 탄압’ ‘독재 타도’ 외치는 자유한국당은 정말 닮은꼴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 총선은 ‘한일전’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걸까요?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쉬움 없는 5월을 보내고 기쁘게 6월을 맞이해야겠습니다. 

헝가리 유람선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다뉴브강 참사 → 어떻게 하다 이러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났는지 충격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 헝가리 부다페스트서 한국인 33명 탄 유람선이 대형 크루즈선에 받혀 침몰…7명 사망·19명실종·7명 구조
- 3代가, 부부가, 형제가, 자매가 돌아오지 못한 가족 여행…여섯살 딸 "아빠, 나 장난감 받았어" 전화 후 비극 
△특허청 퇴직 부부동반 6명 1명만 구조 △생애 첫 해외여행 남매, 남동생 실종 △시누이 3명 실종, 올케만 구조
☞ "설마 큰 배가 들이받을까 했는데 부딪혀" 7초 만에 침몰 : 1시간 야경투어 마치고 입항 직전, 5배 큰 크루즈선이 뒤에서 충돌
▲ 12시간 만에 아빠에 전화한 딸(생존자) “큰배 접근, 저거 왜 와? 하는데 쿵…숨이 홀짝홀짝 넘어가는데 동갑 여자애가 구해줬어요”
▲ 50m 밖에서 유람선 침몰 본 가이드 "바이킹선이 뒤에서 덮친 뒤 두 동강 나 듯 쑥 빨려 들어갔다…유람선 갑판 위 20여명 서 있어”
☞ 인명 피해 왜 컸나 → 배 바닥 평평해 복원력 떨어져 탈출하기 힘든 이중갑판 구조, 60대 이상 15명
- 탑승객들 대부분 구명조끼 입지 않고 폭우로 선실 관람, 유속 빨라 구조 골든타임 놓쳐…선박 노후(70년)따른 사고 가능성
▲ 보름전 사고 유람선 탄 관광객 "배 낡고 자주 기우뚱…구명조끼-안전수칙 안내 없어" 
▲ "유람선 30m 간격 오가, 2년 전에도 충돌 사고" : 부다페스트 관광객 한해 2800만명, 다녀온 60대 "야경 보려 밤에 타 안전 주의 없고 와인만 주더라"
☞ 문 대통령, 헝가리 총리와 통화 “수색 적극 지원해달라” : 오르반 총리 “200명 나서 수색 중”…한국당도 정치공세 자제하기로
- 정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외교부·소방청의 신속대응팀과 해경 특수구조대를 현지로 급파
▲ 사고때 다뉴브강 유량 평상시 2배…수위 계속 올라 수색 난항 → 당분간 선박 인양 추가 위험"…세르비아 등 협력해 하류까지 수색 확대
▲ 헝가리 선박회사가 배상 책임…참좋은여행사 "60억 보험 가입" : 여행 계약에 안전 의무 포함
☞ 기상이 악화된 상황에서 왜 유람선 출항을 강행했으며, 왜 구명조끼와 구명보트가 비치되지 않았는지 밝히고, 
- '인재' 라는 현지 보도가 있는 만큼 헝가리 정부에 철저한 원인 규명을 요구하고, 단 한 명이라도 실종 상태로 남지 않도록 구조와 수색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 외교·안보 관련
※ "김영철은 노역刑, 김혁철은 총살" → 하노이 협상 결렬로 충격받은 김정은이 내부 동요와 불만을 돌리기 위해 대대적 숙청 관측
- 대북 소식통 "북한, 하노이 결렬에 대미 협상 실무팀 집단 숙청" 노동신문 "반당·반혁명 준엄한 심판"… 장성택 처형 후 첫 언급(조선 1면)
- "하노이 실무협상 김성혜, 통역 신혜영 둘 다 정치범 수용소행"…외교가선 "김정은, 통전부 라인에 분노…피의 숙청 이어질 것"
▲ 볼턴에 이어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 "북한 미사일, 안보리 결의 위반" 주장 → 트럼프 대통령과 엇박자를 내면서 미국의 대북정책 혼선 가중
▲ 이도훈 외교부 평화교섭본부장 "비핵화 협상 기회, 무한대 아닐수 있다"…제주포럼(중앙 1면)
※ 자유조선 홈페이지에 김한솔과 그를 구해준 크리스토퍼 안 사진 공개…일각 "美 당국에 크리스토퍼 안 석방하라는 메시지 보내는 것"
※ 외교부 징계위, 한미정상 통화유출 외교관 파면 결정 → 5년간 임용제한-퇴직연금 절반 감액…내용 공유한 외교관엔 3개월 감봉
※ WTO 패소 보복 나선 일본, 6월부터 한국산 수산물 검역 강화(넙치 등 5개품목 검역비율 2배 ↑) → 한일관계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
▲ "한일 정상, 내달 G20서 만날 가능성 크지 않다"…일본 내 소식통 회의론 제기 : 한국, 행사 주최하는 나라와 양자회담 못한 첫 국가될 수도
※ 미중, 오늘 아시아안보회의 격돌 예고 → 중국, 전쟁 직전 딱 3번 쓴 '최후통첩성' 경고…희토류 보복 언급하며 "미리 경고한 적 없다고 말하지말라"
- 인도·베트남·소련과 무력 충돌 때 언급했던 최고 수위 표현…미국은 인도·태평양 안보세미나 열어 중국 남중국해 행보 견제(조선 5면 등)
■ 기타 뉴스
※ '윤중천 리스트' 받아든 법무부·검찰, 수사 착수 '전전긍긍' → 과거사위, 한상대 전 총장 등 3명 윤씨 배후로 지목하고 수사 촉구
- 법무부 “수사 권고 아닌 수사 촉구 수사 개시 여부, 대검서 결정할 일” 대검은 “자료 검토 뒤 판단하겠다” 전직 총장 수사 ‘구체적 근거’ 고심
▲ 김학의 수사단, 서울중앙지검-대검 압수수색 : 지난주 성접대수사 당시 자료 확보, 부실 수사-외압 의혹 확인 나서
※ 삼성, 합병전 삼성물산 현금자산 1조7천억도 누락 : 기업가치 평가한 안진·삼정 현금성 자산 아예 반영 안해…이재용 지배력 강화 위한 '삼성물산 저평가' 작업 일환(한겨레 1면)
▲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 2명 영장 : 회계사기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 지분매입 '오로라 프로젝트' 핵심
※ '불법 정치자금' 이우현 의원직 상실 : 공천헌금 등 11억대 수수 혐의…대법, 징역 7년 확정 따라 박탈
※ '5·18 왜곡; 지만원, 1억8000만원 배상금 집행 : 법원 판결로 지급 첫 사례 '북한 특수부대 배후 조정' 주장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현대중공업 오늘 주총 앞두고 전운 감도는 울산…다뉴브 참사로 비통한 분위기에 폭력 사태까지 벌어진다면 국민들 공분할듯 
- 민노총, 주총장소 변경 대비해 후보지 2곳 봉쇄 나서…민노총 위원장 "정씨 일가를 울산과 현대에서 쫓아내겠다"
- 경찰 4200명 배치…문 정부 들어 노사분규 투입 규모로는 최대, 송철호 시장 "현대중공업 안 보낼 권리 있다"며 지원책 제시
▲ 고용부 "현대重 파업 목적-절차 모두 불법" : 경영권 개입…조정 신청도 안해, 법원 "노조, 주총장 무단점거 풀라"
▲ 청와대 "기업 노사문제 개입 부적절" : 쇠파이프·시너 등장했는데…무단점거는 집시법 적용 힘들어 현대중공업 노조 강제해산 못해
☞ 당일 주총장 변경해도 절차 갖추면 효력(대법원 판례) → 긴급한 상황으로 장소 변경, 주주들에게 2시간 전 통보, 이동에 필요한 조치 다해야
- 문제는 해외 승인 → 노조 반대 뚫고 주총 통과해도 각국 공정거래 당국 심사 남아…세계 1위 조선사 탄생 견제 불보듯
※ 민노총 "비정규직 철폐" 7월 총파업 선언 → 강경투쟁 선언을 동력으로 대정부 압박에 나섰다고 분석
▲ '국회 난입시위' 민노총 간부 3명 구속…법원 '치밀한 사전계획' 인정한듯
☞ 정부, 정책 조정자 역할 방기 지적 △전통 vs 혁신산업 충돌 '타다' △3기 신도시 파장 △민노총 불법 시위 → 조기 레임덕 우려(서경 1면) 
■ 오늘의 이슈
※ 미국 "희토류 자체 생산 늘릴 것"…중국 "미국산 콩수입 잠정 중단" → 美학계(전기전자학회)까지 '화웨이 보이콧'…마이크론, 부품 공급 중단
▲ 중국 "미국 압박은 경제테러리즘…무역전쟁 안 두려워" : 외교부 부부장 공식석상서 직격탄…왕이 "미국 먼로주의 부활 시대 역행"
※ 서울 개별공시지가 12.3% ↑…12년만에 최대폭 상승 → 작년 상승률보다 2배가량 높고, '특정 부동산 핀셋 인상'에 형평성 논란
- 명동 있는 중구 20% 올라 1위, 삼성동 개발호재 강남 18%↑ : 보유세 부담 확 늘어난 건물주 줄줄이 임대료 인상 나설듯
- 초고가 부동산들 공시가가 전년대비 2배 수준으로 뛰어 보유세도 세부담 상한선인 전년대비 50%까지 치솟을 전망
▲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3.3㎡당 6억…16년째 전국서 가장 비싼 땅 : 대치 SK뷰 3.3㎡당 6,299만원, 서울 주거지역 중 '최고 지가'
※ 홍남기 부총리 "내년 국가부채 40%, 2022년엔 45%" → 대통령의 '과감한 재정 확장 정책' 발언(16일 재정전략회의) 후 태도 변화
- 이제민 경제자문회의 부의장도 "증세 추진하자" 홍 부총리 "증세 검토한 적 없어"…내년 총선이후 증세 논의 전망
※ 종부세 더 걷어놓고…국세청, 환급은 '쉬쉬' → 대법 "과다 징수" 판결에도 납세자에겐 안내조차 안해 28만명 모르고 돈 날릴 판(한경 1면)
- 납세자 분통 "종부세 환급 사실도 몰랐는데, 세무서 가야 돌려준다니…" : 2015·2016년분 종부세·재산세 '중복과세'……2022년까지 혼란 불가피 
※ 박준식 신임 최저임금위원장 "인상 속도 빨랐다는 공감대 있다…부정적 효과도 충분히 검토"…정부 속도조절론 무게
※ 제2금융권도 내달 17일부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 → 상환능력 증명 못하면 대출 어려워져 사채시장이나 대부업으로 밀려날 우려
※ 국내 10대 기업 1분기 '영업 현금흐름' 54% 급감 → 경기 부진으로 매출채권(외상매출금)·재고자산 급증 때문…기업활동 위축 우려(한경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38.80(▲ 15.48) ② 코스닥 689.33(▼ 2.14) ③ 환율 1,190.50원(▲ 4.00) ④ 유가 69.51(▼ 0.15) ⑤ 금시세 48,911.19원(▼ 427.57)
▲ '반도체 투톱' 실적 부진으로 증시 상승동력 저하 전망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전년동기比 59%↓…SK하이닉스도 60%나 하향조정
▲ 레버리지펀드의 배신 → 상승 베팅에 뭉칫돈 유입(8700억)…수익률은 -12%로 처참, 개인들 매수많아 큰 손실-기관·외국인들은 순매도
▲ 국민연금 1분기 전체 운용수익률 4.83% → 주식서 국내 7%·해외 14%…모든 부문 시장평균 웃돌아
▲ 정부, 파생상품 시장 발전 방안 → 기본예탁금은 전문 투자자(기존 500만원)에 한해 폐지, 개인일반도 2천만원 → 1천만원
○ 삼성전자 車반도체(엑시노스 오토 프로세서), 가을출시 아우디 A4에 첫 탑재 → 내년 50조 시장 본격 공략, 비메모리 세계 1위 전략핵심
▲ 삼성전자, 글로벌 5G 통신장비 시장서 화웨이 제치고 1위 차지(점유율 37%) → 미국의 화웨이 '보이콧'으로 삼성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
○ LG전자, 미국 테네시주 세탁기 공장 본격 가동 → 고율관세 부담 최소화, 생산량(10초 1대) 등 경쟁서 우위 확보, 세계 1위 '월풀'에 도전장
○ LG·SK 배터리 소송전 본격화…미국ITC(국제무역위원회), 영업비밀 침해 조사 착수 → 내년 12월경 최종판결 전망·SK패소땐 조지아 공장 타격
○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디지털 기업들이 매출이 발생하는 국가에 세금을 납부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에 대해 주요 20개국(G20)이 합의할 전망
○ 아르헨티나, 경제불황에 노조 총파업으로 사실상 국가마비 → 국제공항·항구 등 올스톱, 물가 56%↑·실업률 10%…10월대선 앞두고 경제 대혼란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 점심 한 끼 가격 역대 최고치 경신 → 최소 350만달러(약 41억8000만원)로 31일 경매 마감
■ 정부 정책
○ 당정 "인터넷은행 대주주 적격성 요건 완화 검토" → 최근 5년간 벌금형 이상을 받은 경우 대주주가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3년으로 완화하겠다는 것
○ 위장 이혼 배우자집 인형·옷장 들춰보니 현금·황금열쇠 → 고액 체납 325명 1535억 추징, 국세청 조사관 142명 잠복·미행, 세파라치엔 최대 20억원 포상금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용 서버가 `가상화폐 채굴`에 동원된 것을 적발(유지보수업체 직원이 몰래 설치) → 과기부, 산하기관 63곳 전수 조사
○ 대법원 "인터넷가입자(비대면 거래)도 약관변경 고지 의무" 판결 → 하나카드 패소…가입자 40만 유사소송땐 파장

 

 

 

[5월 31일 클리핑] 다음카페 출시 20주년…카카오, 서비스 개편 외


1. 다음카페 출시 20주년…카카오, 서비스 개편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다음카페 서비스가 대폭 개편된다. 카카오는 30일 다음카페 출시 20주년을 맞아 편의성이 높아진 개편 PC 메인화면을 공개했다. 카카오는 1020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니니즈' 캐릭터를 메인화면 전면에 내세웠다. 또, 양질의 콘텐츠를 관리자가 직접 소개하는 '카페 스토리' 메뉴가 도입했다. 다음카페는 1999년 5월30일 서비스를 시작한 후 국내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로 부상했으며 현재도 월간 이용자 수가 2500만명, 하루 평균 게시물이 60만건에 달한다.
 
 
2. 페이스북, 이용자 수 줄어들어
28일(현지시간) 테크 전문매체 매셔블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이마케터 조사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22억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이용자의 평균 이용 시간은 38분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7년 41분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페이스북 평균 이용 시간은 올해까지 38분이지만 2020년부터는 37분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매셔블은 "1년에 평균 이용 시간이 3분 줄어든 것은 큰 숫자가 아닌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광고 수익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페이스북에는 적잖은 타격을 준다"고 해석했다.
 
 
3. 카카오, AI로 이용자 반응 분석해 파트너사 마케팅 효율 높인다
카카오가 지난 3월 출시한 스마트메시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메시지를 발송해주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의 새로운 기능이다. 파트너사가 플러스친구로 발송하고 싶은 메시지를 최대 10개까지 다양한 형태로 입력하면 AI는 콘텐츠 선택 기능을 통해 소수의 이용자들에게 해당 메시지를 우선 발송한다. 그 후 각각의 메시지를 수신한 이용자의 반응을 분석하고 가장 반응이 좋은 메시지를 선별해 전체 친구에게 발송하는 방식이다.
 
 
4. 구글, 약관 수정…유튜브 영상 삭제 시 이유 통보해야
앞으로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 등 콘텐츠를 삭제할 경우 그 이유를 밝혀야 한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구글이 시정권고에 따라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월 구글이 제출한 불공정약관 4개 조항을 시정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구글은 자진 신고하기로 한 4개 조항을 포함해 총 8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 이는 8월 중순 경 구글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5. 카카오페이, 접근성 높인 전용 앱 출시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 앱을 30일 출시했다. 그러나 사용자들의 니즈에 따라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내 페이 홈과 카카오페이앱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앱은 결제, 송금, 투자 서비스 및 내역보기 메뉴를 홈 화면 하단에 배치했다. 사용자 이용 습관을 고려해 한 손으로도 빠르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6. 트위터 라이브에 대화 기능 추가
'트위터 라이브'에 대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다. 방송자만 목소리를 내고 시청자는 댓글로 소통해야 하는 기존 방식이 개편돼, 최대 3명까지 오디오 게스트를 초대해 라이브 대화가 가능해지게 된 것이다. 이번 개편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는 이용자가 접속을 허락한 대상자에 한해 최대 3명까지 게스트가 참여 가능하다. 초대된 게스트의 오디오 음성은 라이브를 시청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들리며, 게스트는 자유롭게 대화 참여와 중단이 가능하다.
 
 
7. CJ오쇼핑, 유튜버 12인과 동시 홈쇼핑 생방송 진행
CJ ENM 오쇼핑부문이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동시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TV홈쇼핑 업계 가운데 첫 도전이다. 다음 달 2일 오전 1시에 방송하는 '장가게' 프로그램에서 이민웅, 이나래 CJ오쇼핑 쇼호스트는 '섭이는 못말려' '뚱블리' '리비' 등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 12인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CJ오쇼핑과 동일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이용 후기를 들려주는 방송을 같은 시간에 진행한다.

2019년 5월 27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27호 신문브리핑(2019년 5월 27일) #

"마음에 감사함을 심는 것은 절대로 헛수고가 아니다. 왜냐하면 감사를 심으면 틀림없이 보상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 바실


1. 국내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 결과 신청 후보인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두 곳 모두 불허됨
- 금융위원회 외부평가위원들은 키움뱅크는 혁신성이, 토스뱅크는 안정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함

2.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르노자동차와 합병을 포함한 광범위한 제휴를 위해 협상하고 있음
- 세계 자동차 시장 위축에 대응하고, 자율주행 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등 신기술에 공동 투자함으로써 효율을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되며, FCA가 르노-닛산-미쓰비시 3사 연합에 합류하면 미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을 잇는 세계 최대 자동차연합이 등장하게 됨

3.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이 일본, 인도와 손을 잡고 중국을 포위하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흘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며 대내외적으로 동맹국 일본과의 결속을 과시한 데 이어 다음달 28~29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미·일·인도 3국 정상회의를 하기로 하는 등 ‘3각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나섬

4.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정보기술(IT) 인프라 사업자가 인터넷 관련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조달할 때 국가 안보에 위협을 주는지를 점검하는 새로운 규제안을 마련함
-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중국 정부는 거래를 금지할 방침이며, 중국 첨단기업을 겨냥한 미국의 제재 조치에 맞서 미국 첨단기술 제품의 중국 수출길을 막을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옴

5.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로 올해 급등했던 구리값이 상승폭을 거의 다 반납하고 조정장 진입을 앞두고 있음
- 지난 2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구리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07% 하락한 파운드(0.45㎏)당 2.6975달러에 거래를 마침

6. 25일(현지시간) BBC 등은 페이스북이 내년에 자체 가상화폐인 ‘글로벌 코인’을 발행하기 위해 미국과 영국의 금융당국과 접촉하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함
- 페이스북은 내년 3월까지 10여 개 국가에서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글로벌 코인과 관련한 테스트를 할 예정임

 

 

 




2019년 5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최고-최저’ 임금 격차는? → 국민 평균 12.31배. 직업, 계층별로 달라. 경영·관리직은 ‘23.95배’ /농업 ‘9.2배’ /중졸 8.55배 /대학원졸 17.9배. 김병섭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팀 인식조사.(세계)


2. 고개 푹 숙여 스마트폰 보면 ‘쌀포대’ 3개 목에 얹고 있는 셈 → 60도로 숙이면 27.2㎏ 하중... 일자목 증후군, 목디스크 유발.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목뼈 질환 비례.(중앙선데이)▼


3. 5월 날아다니는 꽃가루 조사해 보니 → 소나무(74%), 참나무(19%)가 대부분. 그러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독성은 소나무보다 참나무가 훨씬 강해 오히려 참나무를 조심해야.(경향)


4. ‘수소탄 꽝 꽈르르... /미국놈들 몽땅 타 죽고’. ‘꽈릉 꽈릉 불벼락에... /청와대의 삽살개 불고기가 될 걸 뭐’ → 북한 아동들의 동시에 표현된 내용들이라고.(중앙선데이)


5. 로또 당첨 확률은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다? → 통계, 수학적으로는 맞다. 통상 벼락 맞을 확률을 428만 9651분의 1로 본다. 로또 1등은 814만5060분의 1. (중앙선데이)
*우리나라 2010~17 낙뢰 인명피해 41건


6. 담배 제형별 세금 → 일반 담배(1갑) 3323원, 권련형 전자담배(1갑) 3004원, 액상형 전자담배(쥴, 0.7ml) 1670원. 액상형 더 올려야 된다는 지적 있지만 현재 관련법 미비...(중앙선데이)


7. WHO ‘게임중독도 질병’ 공식 분류 → 2022년부터 194개 회원국에 적용. 게임업계 ‘산업 뿌리째 흔들’ 반발. 한국 반대의견 제출했지만 만장일치로 통과.(동아 외)


8. 北 ‘쌀보다 현금’ → 정부, 올 1월 금강산, 개성공단 재개를 전제로 ‘달러 대신 쌀로 두 배’ 지급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해. 식량난보다는 대북제재로 인한 통치자금 부족이 더 심각...(동아)


9. ‘맛있다’ 발음... [마딛따] or [마싣따]? → 둘다 인정. 원래 [마딛따]가 맞지만 [마싣따]로 많이 발음, 현실 발음을 인정한 것. ‘맛없다’는 [마덥따]가 표준 발음.(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10. 기타 → ①봉준호 '기생충', 칸 황금종려상.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 그의 영화들 

②조진래 前의원 숨져(한국당). 자살 추정. 文정부 들어 적폐수사 중 5명째 

③‘미래가 사라질지도 모르는데 제가 왜 공부해야 하나요?’ 작년 8월 등교거부 1인 금요 시위 시작한 16세 스웨덴 소녀 ‘툰베리’의 말 중… 현재 전세계 동참 확산 중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을 유출한 행위를 국익을 훼손한 중대 사건으로 규정하고 강효상 의원을 고발했습니다. 자유당은 강 의원을 엄호하면서 ‘청와대가 아니라더니 자가당착’이라고 반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가 기밀상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 그렇다고 범죄를 저지르니 인간아~

2. 자유당의 황교안 대표가 장외투쟁 일정을 마친 이후의 '일성'은 또 한 번의 장외투쟁 예고였습니다. 정부 여당이 패스트트랙에 대한 사과와 철회가 없다면 언제든 계속해서 장외투쟁을 이어갈 뜻을 밝힌 것입니다.
돌아뎅기면서 괜한 분란만 일으키지 말고 농촌 일손이나 돕기 바래~

3. 휴전선 인근 GP 철거 현장을 찾은 황교안 대표가 “군은 정부·국방부의 입장과도 달라야 한다”고 말한 것이 거센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권에선 “군이 문민통제를 벗어나 항명하라는 얘기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세대, 지역, 젠더, 이념 갈등에 이어 종교갈등... 거기다 쿠데타 조장까지~

4. 국방부는 황교안 대표의 ‘군이 뇌사 상태’라는 등의 발언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국방부는 “장병들의 사기를 저하할 수 있는 무분별한 발언으로 국가안보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음을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담마진 황 대표가 군 미필이라 그런지 전술적 사고가 심히 부족한 거 같아~

5.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이 강효상 의원의 자유당 출당을 요구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에 이어 그동안 강 의원을 옹호해 왔던 보수 진영조차 비난 대열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범죄자를 옹호하고 나서던 나경원이 뻘쭘하겠어... 어쩌면 좋니 그래~

6. ‘부처님 오신 날’ 불교 의식을 따르지 않은 황교안 대표를 두고 불교계와 보수 개신교계가 맞서는 모양새가 입니다. 한기총은 "불교 지휘부가 좌파의 세상으로 가려 하는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여간 어딜 가나 분란만 일으키는 황교활... 일생에 보탬이 안 돼요~

7. 최순실과 정호성의 대화 녹음에는 최순실이 국정 전반에 개입하고 심지어 주도한 대목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이렇게 비전문적이고 즉흥적인 박근혜 정부의 국가 운영이 결국 국정농단 사태로까지 번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와중에 ‘박근혜 석방’ 운운하는 인간들이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지~

8. 일본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약속 이행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자신은 걱정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글을 트위터에 남겼습니다.
어쨌든 돌아다니면서 논란만 일으키는 누구보다 훨 낫네 뭐... 

9. 정부가 부모의 자녀 체벌을 제재하는 방향으로 민법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됩니다. 그간 우리 사회는 이른바 '사랑의 매'로 불리는 교육 차원의 훈육에 대해서는 관대했기 때문입니다.
많이 맞고 컸습니다만... ‘꽃으로라도 때리지 말라’는 말에 적극 찬성합니다~

10. 국세청이 은닉재산 신고인에 대한 포상금 수준은 높이고 사건 처리 기간은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징수금액이 40억 원인 경우 포상금이 기존에는 3억2500만 원이지만 앞으로는 4억7500만 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은닉재산 찾는 게 보물찾기보다 어렵다고 하던데... 좀 캐러 다녀 봐?

11. 전교조가 대법원의 법외노조 취소 소송 판결 전 합법화를 요구하며 이번 주 중 문재인 정부 규탄 장외투쟁에 돌입합니다. 전교조는 “법외노조 취소는 법률이나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정의와 상식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싸질러 놓은 일이라 억울하기도 하겠지만, 이게 정의니까~

12. 조선일보가 ‘청룡봉사상’ 수상자한테 ‘1계급 특진’ 혜택을 주는 등의 공공기관 인사에 개입하는 행태가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엔 교육부가 조선일보 ‘방일영문화재단’과 함께 수상하는 ‘올해의 스승 상’의 폐지 주장이 나왔습니다.
삼성장학금처럼 조선일보에 줄 세우기 하는 거지... 개나 줘버려~

13.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여야 정치인들도 SNS를 통해 봉 감독에게 축하와 찬사를 보냈습니다.
상하면 이 정도는 돼야지 말야. 기생충 같은 조선의 청룡봉사상이 뭐니~

14. 라면ㆍ국수ㆍ우동 등 면류를 주 5회 이상 먹는 여성이 8년 후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면류를 거의 먹지 않는 여성보다 2.3배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남성에게선 면류 섭취 빈도와 고혈압 사이에서 상관관계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면이면 환장하는 나는 여자로 태어나지 않을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

15. 외출 전에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를 한 번만 바르고 말면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차단제를 덧바르지 않을 경우 오히려 역효과까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차단제를 2시간마다 덧발라야 한다고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했습니다.
혹시 선크림 업체랑 결탁한 건 아니겠지? 세상이 워낙 험악해서 말야~

정두언 "황교안 불교 논란은 종교문제 아니라 교양의 문제".
강경화 장관 "한미정상통화 의도적 유출 용납 못 해".
반기문 "한미 정상 통화 유출? 그건 있어선 안 되는 일".
홍준표, 조진래 전 의원 사망은 정치보복 “몹쓸 정권".
황교안 “민생 현장 지옥 같아. 시민들 살려달라 절규”.
정청래 "청와대 미공개 내용 없다. '강효상 물타기' 말라".
MLB 류현진 6이닝 2실점 시즌 7승 달성. 류뚱 포에버~
국민 10명 중 7명, 혼인·혈연아녀도 함께 먹고살면 가족. 

힘보다는 인내심으로 더 많은 일을 이룰 수 있다.
- 에드먼드 버크 -

요즘 황교안 자유당 대표 관련한 뉴스가 너무 많지요?
그만큼 이 양반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논란의 핵심 조선일보와 자유한국당이 해체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물고 늘어져 볼 작정입니다.
지루하고 긴 싸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치지 않고 달려가겠습니다.
힘보다는 인내심이 더 많은 일을 이룰 수 있으니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안보·경제·북한...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 강요받는 한국...‘투키디데스 함정’ 빠지나?
-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안 통해...화웨이 놓고 서로 내편 서라 요구 : 미국, 북한 미사일 대응 회의서 한국에 인도·태평양 전략 참가 압박
☞ 중국 고위급 중앙·후보위원 이례적 동시 방한(4대그룹 CEO 만나고 李총리 면담) → 트럼프 방한에 앞서 한미간 밀착 견제 차원 분석
- 미국의 '화웨이 거래 중단' 동참 요구 따를 땐 '사드 보복 재연' 불가피 → 환구시보 "화웨이 수입 중단땐 한국 기업 손실 눈덩이처럼 커질 것" 
▲ 와이파이연맹-반도체표준기구, 화웨이 참여 제한...중국 "IT 부품 구입때 안보영향 심사" 미국산 겨냥 구입 금지 조치·한국 기업도 타격 가능성
▲ 구글 안드로이드 이어 MS 윈도도 화웨이와 거래중단 → 전체 매출 절반규모 타격받을 듯...화웨이, 자체 운영체계 개발 박차
- "화웨이는 기술 절취범...머그·매뉴얼 오타까지 베꼈다"...WSJ "화웨이, 시스코의 불법복제 항의에 '우연의 일치'라고 변명
▲농협은행, 국내금융사로는 처음으로 '反화훼이' 흐름에 동참 → 'KT-화웨이 컨소시엄'에 계약(금융망 고도화 사업)연장 취소 공문 발송 예정
■ 외교·안보 관련
※ 고립된 한국 외교 → 북한은 외면...미·일은 밀착, 하루종일 붙어 다닌 트럼프·아베(골프 → 스모 관람 → 로바다야키 만찬) 
- 회동 직후, 트럼프 "일본과 무역협상 7월 참의원 선거 이후에" 트윗 → 문재인 정부의 외교가 비핵화 답보 상태로 인해 고립되어 가는 형국
△ 내달 한미정상 회담前 비핵화 이슈 돌파구 없으면 방위비 분담금 등 다른 의제를 꺼낼 가능성 △한일 정상회담은 열려도, 안 열려도 고민
▲ 한·일 외교장관끼리 만났지만 '말조심하라' 신경전 → 다음날 日 홍보물에 욱일기 등장, 우리 외교부는 곧바로 반박 성명
▲ 일본 진출 한국기업 53% "관계악화로 악영향"...일부기업 '한국산' 홍보문구 빼기도, 80% "언제 나아질지 기약 없어"
※ 볼턴 "北발사, 안보리 위반"...트럼프 "작은 무기들 발사" 평가 절하 → 엇박자? 압박과 회유 양면 전략?
- 북한과 대화의 물꼬를 트려는 의도로 '굿캅·배드값 전략'으로 역할 분담하며 북측의 부담감을 높였다고 분석
▲ 미사일 쏘고 16일째 또 안보이는 김정은 → 당뇨·고혈압 등 악화 가능성, 시진핑 방북 무산에 강한 충격, 새 대미전략·도발 준비 중 분석도
※ 북한 관광 중국인 120만명(지난해), 1년새 50% 급증 → 300달러씩만 써도 3억6000만달러...북한 GDP의 1%에 가까운 수치·외화난 심각한 북한에 '생명줄' 역할(조선 8면)
▲ 북한 "쌀보다 현금" 금강산-개성공단 대금 쌀로 2배 지급 거부 : 소식통 "북한, 제재에 통치자금 부족...정부 1월에 파격 제안했지만 불발" 
■ 기타 뉴스
※ 봉준호 감독 '기생충,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료상 수상 → 봉 감독 "한국 영화 100주년에 큰 선물"
▲ '한국형 풍자' 세계가 매료…양극화 문제 블랙코미디로 접근 : 英가디언 "덩굴처럼 뻗어 당신 속에 박힌다" 
※ 채용비리 혐의 조진래 前의원 극단적 선택…한국당 "적폐수사가 부른 5번째 비극…문 정권 정치보복" 총공세
▲ 황교안 대표 19일간 순회 장외투쟁 주말 광화문 5만명 마무리 집회 → 한국당 내부 '국회 회군' '강공' 엇갈려
※ 한미정상 통화 유출 외교관, 대북관 보수적…강경화 "의도적 행위" 엄중 처벌 예고·이번 사태 조속 마무리 의도 관측
- 주류서 소외(주요 보직 배제)된 보수 외교관들, 대북정책 불만 품고 저항 가능성…강경화 "고의로 기밀 흘려…엄정히 처리"
▲ 야당이 제기한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의 기밀유출 의혹도 짚어 봐야….‘같은 통화, 다른 내용’ 악습 근절 필요(중앙 사설)
※ 울산지검장, 의원 전원에 '수사권 조정' 비판 이메일…"총장·장관은 정권에 빚진 사람" 인사권 죈 정권에 취약성 지적
▲ 조국 "권력기관 개혁의지 확고"…문 대통령 2003년 민정수석때 인터뷰 발언("모든 것은 국민의 힘으로 해결") 페북에 올리며 상기 
※ 고강도 '공직기강 쇄신' 나선 문재인 정부 → 민정수석·총리실·감사원 '삼각 협의체', 서울 출장 잦은 세종 공무원 감찰 착수
※ 법원 "이영학사건 경찰 초동조치 부실…국가가 유족에 배상" : 1억8900만원+이자 지급 판결, 국가 책임은 손배액 30%로 제한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게임 중독은 질병...WHO 194개국 대표 만장일치 → 5년만에 결론, 2022년부터 발효
- 행위 중독도 질병으로 본 것 → 게임탓 일·공부에 문제 생기거나 금단현상 있다면 '중독' 의심
☞ 건강보험 수가 적용...이용시간·결제 제한 규제 거론 → 업계, 담배 부담금 처럼 '게임세' 도입 가능성에 촉각 
- 12개월간 과물입땐 치료 필요...의료계 "마약중독 뇌와 유사" → 업계 비상...게임산업 수조원대 손실 예상
- 부처별 입장 엇갈리고 의료계·교육계도 저마다 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차분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 정부, 내달 질병분류 작업 착수...스마트폰 중독 구분 여부 쟁점 → 민관협의체 발족·공청회 등 실시, 여론조사에선 45%가 도입 찬성
■ 오늘의 이슈
※ UAE, 바카라 원전정비 계약(3조 규모)이 경쟁입찰 대신 3개사 하도급 분배방식 예정...한국 단독수주 무산 가능성 제기
- 한국 일상정비만 맡을땐 수주액 수천억에 그칠듯 : UAE, 원전 장악력 높이려 계약기간-정비분야 쪼깨서 입찰...일각 "파견인력 철수갈등 영향"
- 한국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장기적인 원전 운영·정비 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린 결과라는 관측도 제기됨.
※ 제3 인터넷전문은행 심사서 예상 깬 동시 탈락 → 키음 '혁신성' 토스 '자금력' 부족, 금융위 "3분기 인가 재추진"
※ 검찰, 삼바 수조원대 사기대출 혐의도 수사 : 4조5천억 부풀린 재무제표로 국내외 은행서 대출받은 혐의, 코스피 상장도 "투자자 속인 것"(한겨레 1면)
- 대우조선 2012~14년 사기대출 '판박이'(재무제표 부풀려 21조 사기대출)...분식 없었으면 '완전 자본잠식' 대출·상장 모두 어려워
▲ 삼성전자 부사장 2명 구속....정현호 TF 총괄 사장 소환 검토, 삼성바이오 대표는 영장 기각
※ 수출 메카서 '가동률 꼴찌' 추락한 구미산단 → 1분기 가동률 65.9% 수출액 3년새 27% 급감, 대기업 공장 해외 이전 후 지역경제 급속 침체(한경 1면)
※ 피아트크라이슬러-르노 車동맹 추진...합병 포함한 제휴 협상 → 美·이탈리아·佛·日 4개국 동맹, 카를로스 곤 체포 후 급물살
※ 정부, 재해 추경에 500억 '공공 알바' 끼워넣기 → '단기 일자리' 1만5000개 계획...한국당 "전액 삭감"
※ 맥주 과세, 종량세로 전환 → 소주는 현행대로 종가세 유지, 주세 개편 내달 주 확정안 발표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경제 및 기업 동향
○ 전통적 안전자산 인기 → 이달말 골드바 100억 넘게 팔려 금값 2년 10개월 만에 최고치, 달러 예금·채권에도 돈 몰리고 공모시장도 채권형 펀드 강세
○ 영국 '포스트 메이' 각축전....브렉시트 불확실성 고조 : 강경파 존슨 前외무 선두, 파운드화 추락 등 시장 불안·7월말까지 차기 총리 선출
○ KT 사내 회장후보 내달부터 종합평가 : 사외인사 추천·공모는 9월부터
○ 현대차, 우수인재 조기확보 위해 `H익스피리언스` 도입 : 학부·대학원생 상시 지원, 우수평가자는 즉시 채용
○ LG 가전 5년만에 생산 확대 → OLED TV 판매량 400만대 돌파, 에어컨·세탁기·냉장고 등 전 제품 공장가동률 최고치
○ 페이스북, 내년 가상화폐 발행 : 디지털 결제시장 진입 계획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일산·파주 등 1·2기 신도시 주민 반발 확산….건설사들도 미분양과 계약해지 요구에 '패닉'
○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폭증…넉달만에 4.7만건·작년 절반 수준 → 역전세난·깡통전세 우려가 커졌기 때문임
○ LH, 완전임대 토지임대부 주택(반값 아파트)정책 재가동 → 고양·세종에 300가구 공급 계획, 시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 OECD 회원국 80% 올해 국가채무비율 감축 계획 → 세계의 재정 건전성 강화 흐름에 한국만 역행 지적
○ 당·정,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3.5%)를 6개월 추가연장 하는 쪽으로 가닥 → 가계비 부담 줄이고 소비 늘리기 위한 판단
○ 60세+α 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 → 노인 빈곤율 46% OECD 1위, 인건비 부담 연공서열 임금 개편, 일본선 사실상 65세 고용 의무화, 일자리 박탈 청년층 반발이 숙제
○ 문 정부 2년간 최하위층 소득 16%(1분기) 감소·근로소득 40% 급감 → 기초연금 등 재정 지원 늘었지만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 위축
▲ 최저임금위 새 공익위원 절반 '속도 조절론'에 무게 → 새로 위촉 8명 인상에 '신중', 캐스팅보트…30일 첫 회의



 

 

 

[5월 27일 클리핑] 페이스북 올해 1분기 22억개 가짜 계정 제거 사상 최대 외



1. 페이스북 올해 1분기 22억개 가짜 계정 제거 사상 최대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은 1분기에 22억 개의 가짜 계정을 제거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AP 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작년 1분기 5억8300만 개의 가짜 계정을, 작년 4분기에는 10억 개를 웃도는 가짜 계정을 정지시켰다고 밝혔는데 한 분기 만에 2배 이상으로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가짜 계정 적발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일 뿐 아니라 자동공격 프로그램을 통한 가짜 계정 생성 자체가 늘었다는 의미라고 페이스북 측은 설명했다.
 
 
2. 인스타그램, IGTV 가로형 보기 지원 예정
인스타그램의 동영상 플랫폼 IGTV가 세로형 영상에 더해 가로형 영상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원하는 양식으로 IGTV에 콘텐츠를 올리고 시청자들도 가로형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IGTV 출시 당시 세로형 영상만 올릴 수 있었던데 반해 가로형 영상을 지원하게 된 것은 크리에이터와 시청자를 위한 혁신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 배달의민족, 다음달 베트남 앱 서비스 개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21일 "다음 달 초 베트남에서 배달 앱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베타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선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에서 먼저 서비스하고 이후 하노이 등으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새로 진출한 '배민'이 현지 배달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4. 아마존 '하루 배송' 선언...中선 '30분 배송' 등장
세계 최대 e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은 지난 4월 "24시간 배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료 회원 '아마존 프라임'을 상대로 주문 시점으로부터 하루 이내에 배송을 완료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 2분기에만 8억달러(약 9300억원)를 물류 인프라에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온라인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중국에선 '30분 배송'이 등장했다. 중국 1위 e커머스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신선식품 전문 슈퍼마켓 허마셴셩은 매장 인근 3㎞에 있는 곳까지 30분 배송을 해준다.
 
 
5. 아이지에이웍스, 디지털 광고기업 스마트인터랙티브 인수
데이터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가 디지털광고 전문기업 스마트인터랙티브(대표 강승범)의 지분 72.5%를 인수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 데이터, 플랫폼, 미디어렙, 에이전시 등 디지털광고사업 밸류체인을 자체적으로 갖추게 되었다. '검색' 과 '디스플레이' 광고로 양분되어있는 국내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데이터드리븐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다.
 
 
6. 아마존, 애드테크 회사 시즈멕 기술 인수 추진
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은 시즈멕의 광고 게재 기술 인수를 위해 협의하고 있다. 시즈멕은 브랜드와 광고 대행사가 디지털 광고를 구매하고 그 효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드테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마케터는 아마존이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의 6.8%를 점유했으며 2019년 말까지 점유율을 8.8%로 끌어올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글은 2018년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38.2%의 점유율을 보였지만 2019년 말에는 37.2%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7. 네이버‧카카오 커머스 무서운 성장세… 이커머스 위협
네이버와 카카오가 커머스 부문이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플랫폼 파급력과 간편결제 서비스를 앞세워 쇼핑 영역 규모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올해 네이버 1분기 매출은 1조510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비즈니스 플랫폼은 6693억원을 차지해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카카오 역시 1분기 매출로 플랫폼 부문 성장이 두드러졌다. 1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한 3131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내 톡비즈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메이커스, 이모티콘 등이 주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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