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05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50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5일) #

"감사하는 사람은 기꺼이 원하는 마음으로, 즉시 받을만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겉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5월 경상수지가  4월의 6억6000만달러 적자 대비 49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4일 발표함
- 5월에 흑자로 돌아선 이유는 배당금 지급이 마무리됐기 때문이며, 5월 들어 본원소득수지가 11억6000만달러 흑자로 돌아서면서 배당금 악재는 사라졌지만 수출 부진은 더 심각해진 것으로 보임


<< 금융/부동산 >>
1. 국내 1호 사업 모델 특례 상장에 도전하는 언어 빅데이터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플리토가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역대급’ 경쟁률을 내며 흥행에 성공함
- 플리토는 지난 1~2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133.0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으며, 이는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 집계에 따르면 최근 7년간 공모주 수요예측 경쟁률 중 최고임


<< 국제 >>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중국과 유럽연합(EU)의 환율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미국도 맞대응해야 한다”고 밝힘
- 미국을 상대로 막대한 무역흑자를 내고 있는 중국과 EU를 압박하는 동시에 달러화 가치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Fed)에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한 것으로 분석됨

2.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델 HP 소니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중국 엑소더스’를 가속화하고 있음
- 미·중 무역분쟁이 휴전 상태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양국 관세가 유지되고 있는 데다 언제든 다시 갈등이 고조될 수 있는 만큼 생산기지를 중국 밖으로 옮겨 불확실성을 없애려는 것으로 풀이됨

3. IMF는 3일 “파키스탄에 39개월간 60억달러(약 7조170억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안을 이사회가 승인했다”고 성명을 발표함
- 파키스탄이 IMF에서 구제금융을 받는 것은 1980년대 후반 이후 13번째이며, IMF는 성명에서 “파키스탄은 대규모 재정적자, 느슨한 통화정책, 과대평가된 환율을 (인위적으로) 방어하는 등 잘못된 경제 정책 때문에 중대기로에 섰다”고 설명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본원소득수지(Primary Income Account, 本源所得收支)
- 경상수지(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의 구성항목 중 하나로,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과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차액을 의미함.
본원소득수지는 크게 급료 및 임금수지와 투자소득수지로 나누어짐. 
급료 및 임금수지는 우리나라 국민이 외국에서 1년 미만 단기로 머물면서 일한 대가와 1년 미만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일한 대가로 지급한 돈의 차이임.. 1년 이상 한 국가에 머물면 거주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본원소득수지에 포함되지 않음. 
투자소득수지는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투자로 벌어들인 배당금 및 이자와 외국인에게 지급한 배당금 및 이자의 차액을 말하며, 직접투자소득, 증권투자소득, 기타투자소득으로 나누어짐. 직접투자소득은 경영참여 등을 목적으로 한 대외투자에서 발생하는 소득이며 증권투자소득은 주식 및 채권투자의 배당과 이자에서 발생하는 소득임. 기타투자소득은 직접투자와 증권투자에 속하지 않는 대출 및 차입, 무역신용 등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을 의미함.
2010년 1월에 발표된 BPM6(Balance of Payments Manual 6)에 의해 명칭이 소득수지에서 본원소득수지로 변경되었다.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9년 7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올 첫 ‘폭염경보’ → 기상청, 서울과 경기 동부 8시군, 강원 서부 4개 시군 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33도 이상)를 5일 오전 10시 폭염경보 (35도 이상)로 상향 한다고 발표. (중앙)▼

2. ‘한·일 관계 돌이킬 수 없는 파국’ 외교부 3년전 예상 → 2016년 강제징용 재판에서 원고(한국인 피해자) 승소 때 예상되는 상황, 대법원에 의견 전달. 그러나 그동안 외교부, 청와대 어디서도 대책은 없었다.(문화, 국민 외)

3. 日 경제보복 → 소재, 원천기술력 밀리는 탓, 우리 충격 클 수밖에 없다... 대응 가능안 ①WTO 제소(2년 이상 소요) ②관세부과 (무역 전면전 확산) ③불매 운동 (소비재, 큰 타격 못 줘) ④미, 중 등 공조 (이해관계 달라 실현 미지수) ⑤도쿄 올림픽불참 ⑥여행 중단... (문화)

4. ‘아마존 효과’ →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유통업체의 등장으로 유통 마진이 낮아지면서 물가가 정체되는 현상을 뜻한다. 온라인 비중이 커지면서 전체 물가를 낮추는 효과. (동아)

5. 여름 비브리오 패혈증 →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이 원인. 일정 이상의 염도와 18~20℃ 온도에서 증식. 간염 등 만성질환 있으면 치사율 50% 넘어.(헤럴드경제)

6. 층간소음 유발 요인 → 1위 ‘아이들 발소리’ 70.6%. 2위인 망치질(4.1%)과 큰 격차. 99년 이전 준공 아파트 가장 심각. 한국환경공단 2012~18년 총 3만9천여건 분석. (헤럴드경제)

7. 술만 줄여도 대사증후군 위험 급감 → 하루 소주 5잔 고위험 음주자가 1잔 이하 저위험 음주자로 전환되니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 39% 감소. 반대의 경우엔 45% 증가. (헤럴드경제)

8. 대사증후군 → 다음 5가지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는 상태.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고 중성지방 혈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혈증.(헤럴드경제)

9. 말레이, 모래 수출 금지 → ‘싱가포르 영토 확장에 이용 된다’ 세계 최고령 정상 마하티르(94) 총리, 수출 금지령. 싱가포르는 1965년 말레이로부터 독립 후 국토를 1/4나 확장했다고.(한국)

10. 영화 상반기 결산 → 총 관객 1억931만, 첫 1억 돌파. '극한직업(1626만)', '기생충(957만) 웃었지만 제작비 150억, 100억 들인 '자전차 왕 엄복동'(17만), ‘악질 경찰’(26만)은 저조.(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이 아닌 정권의 절대권력 완성을 위해 민주주의를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앞장서서 분노 조장과 증오 정치만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분노 조장과 증오 정치는 댁들의 전매특허 아닌가? 그걸로 먹고 살면서~

2. 정의당은 윤소하 원내대표에게 협박성 소포가 배달된 사건을 '정치 테러'로 규정하고 범인의 발본색원을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사건을 양당정치가 민심을 극단으로 가른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분노 조절 잘못하는 집단이 누구겠어요?... 불을 보듯 뻔하지~

3. 남북미 판문점 회동 효과로 민주당과 자유당의 정당 지지율이 14%포인트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면 민주당 42.1%, 자유당 28.2%, 정의당 7.5%, 바미당 4.9%, 민평당 2.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우공당 지지율은 집계를 안 하는 거야? 안 나오는 거야? 살짝 궁금한 1인...

4.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립니다. 법사위가 이번 청문회를 맡는데 벌써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법사위 위원 17명 가운데 11명이 검찰에 고발돼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앞가림도 못 하는 양반들이 모여서 누굴 심사하겠다는 건지... 거참~

5.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경찰의 조직적 개입 혐의로 강신명 전 경찰청장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만든 선거 관련 불법 보고서가 청와대는 물론 당시 황교안 국무총리실에도 전달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 일 없다 기억에 없다”고 할 테니... 자유당이 좋아하는 국감 합시다~

6. 패스트트랙 당시 채이배 의원 감금 혐의로 고발된 자유당 의원 4명이 경찰의 출석 통보를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의원들의 불출석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며 "상황에 맞게 절차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체포특권 써먹기 위해 국회를 열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네~

7.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건 관계자를 접촉하는 등 보석 조건 위반이 의심된다며 검찰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품위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고 반발했습니다.
품위라... 이명박이 품위를 얘기한다니 지나가던 개도 웃겠어~

8.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일본 현지 언론들의 비판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극우성향 산케이 등도 이번 조치가 일본 기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이를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베는 참의원 선거에만 목메는 거지... 자유당 총풍 북풍처럼~

9. 일본은 이번의 수출규제 조치를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베 총리의 속내는 혐한 감정을 이용해 참의원 선거에서 개헌 의석을 확보하는 승리를 거둔 후 평화헌법을 개정해 군국주의로 회귀하려는 속셈입니다.
나쁜 놈은 아베인데 그냥 줄기차게 문재인 욕만 하는 있는 넌 누구니?

10. 북한 노동신문이 연일 일본의 과거사 문제와 자위력 강화 움직임을 문제 삼으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격화한 한일 과거사 갈등 사례를 나열하며 "과거를 대하는 일본의 태도는 너무도 뻔뻔스럽다"고 비난했습니다.
자유당 여러분... 북한이 우리 대변인 역할을 한다고 뭐라 좀 하시죠~

11. 경찰이 각종 비리가 집중된 서울 강남경찰서를 특별 인사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최대 70%의 경찰관 물갈이 인사를 단행키로 했습니다. 또 강남권 경찰서의 유착 비리 등을 밀착 감시하는 ‘강남권 반부패 전담팀’도 신설합니다.
반부패 전담팀이 부패하면 ‘반부패 전담 전담팀’이 생길지도 모르겠군...

12. 서울대 인문대 학생회가 성추행 혐의로 대학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교수의 연구실을 점거한 것을 두고 같은 과 교수들이 "불법점거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불법점거는 반지성적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학생들이 오죽하면 그럴까? 그러면 성추행 교수는 지성적이란 소리요?

13. 가수 유승준에게 정부가 비자발급을 거부하며 입국을 제한한 것이 위법한지를 놓고 대법원이 11일 최종 판단을 내립니다. 앞서 1·2심은 "유승준의 입국을 허락할 경우 선량한 사회질서의 저해를 우려한다"며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책임과 의무는 저버리고 권리만 주장해서 되겠니? 그게 문제인 거야~

14.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국내에서 거주하던 중 음주운전, 절도 등으로 유죄가 확정된 이가 국외로 추방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 사람은 추방 직전 한국 국적 회복을 신청했으나 "품성과 행실이 부적합하다"는 이유로 기각됐습니다.
너님도 마찬가지야... 하는 짓이 동방예의지국이랑은 안 어울리거든~

15. 백종원 씨가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유튜브 영상을 올린 뒤 양파 가격이 소폭이나마 올랐습니다. 그의 방송이 실제 가격에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실제 시장에서 소화하는 물량은 많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래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중요한 거랍니다~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2.4%로 상승 7개월만에 최고치.
성 접대 의혹 6년 만에 김학의 ‘뇌물협의’ 오늘 첫 재판.
법원, MB 보석유지 결정 “석방조건 준수는 계속 감시”.
나경원 연설, 여 "일하는 국회 답 없어" 야3당 "후안무치".
자유당, '윤석열 인사청문회' 화력 보강위해 김진태 투입.
'채이배 감금' 자유당 의원들 "수사권 조정 때 보자" 협박.
청와대 “일본 국제법 위반 WTO 제소, 주요국에 설명”. 

사려 깊은 소수의 시민 집단이 이 세상을 변혁할 수 있음을 의심치 마라.
- 마가렛 미드 -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의 위대한 여정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그 힘으로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는 믿음.
한여름의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식지 않는 우리의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더운 주말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한일 정면 대결 시작...일본, 경제보복 단행 vs 청와대 NSC 열어 정면 대응
- 靑 "일본 수출규제, 국제법 명백히 위반한 보복" → 무역문제 아닌 안보 차원서 접근...트럼프정부, 한일 중재역할 소극적
- 드러난 아베의 혼네(본심) "수산물 금수에 우리도 뭐든해야...문 대통령, 북한에 영향력 크지 않아" (NHK 방송)
☞ 청와대, 아베가 직접 공격 나서자 적극 대응으로 선회 → '더 이상 당할 수 만 없다' 공감대...문 대통령, 정면대응 승인한 듯
- 대통령 안보실장이 두 번이나 평양 특사로 다녀오는 정성으로 일본과 소통했다면 보복 조치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도
▲ 민주당 강창일 의원 "명분 따지다 한일관계 회복할 시기 놓쳐" 정부 비판에 이해찬 대표 '그만하라'는 뜻의 'X' 표시해 만류
▲ 김상조-홍남기, 오늘부터 5대그룹 총수 만난다 : 일본 보복 대응 논의-재계 소통 강화
☞ 정부가 대응 수위 높이지만 마땅한 카드를 찾기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 → 대일본 수출 제한도 한국산 대체상품 많아 효과 적고,
- 한국이 보복에 나선다해도 산업구조상 일본에 입힐 타격은 크지 않고 선거 전략으로 쓰는 아베 총리에 말려드는 결과
- 참의원 선거가 끝나면 국면 전환이 올지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일본이 취할 향후 시나리오에 면밀한 준비가 필요
- 일본 보복 막을 카드 △청와대-아베 관저 채널 가동(톱다운 외교) △ 미국 움직여 한일 갈등 제어 △일본 내 비판 여론 조성
▲ 일본 다음 카드는 식품-목재 뺀 모든 수출 '캐치올' 규제 → 정부 허락없이 전략물자 수출 금지...日언론 "24일까지 공청회 거쳐 결정"
- 참의원 선거를 앞둔 '엄포성 행동'이자 캐치올 시행 전에 한국이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전향적 해법을 들고 오라는 메시지
☞ 일본의 보복 규제가 내용이 확정적이지 않고 변동성이 커 기업들이 겪는 혼란은 더욱 심각
- 한국 반도체 등 IT 제품의 국제 분업 질서에서 생산·공급 가치사슬을 일본 위주로 재편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도
▲ 진대제 "삼성 반도체에 치명적인 시나리오, 25년만에 현실이 됐다" → 일본이 반도체 장비의 한국 수출을 금지하는 법안 통과 (조선 1면)
- "일본 포토 레지스트(현재 대체 불가능) 수출 규제는 치명적...삼성·하이닉스 몸살 앓게 할것" 
▲ 한국기업 "물량 확보" 직원 급파...일본 업체 "팔고 싶지만 정부 눈치" → 일부, 日업체 설득 수출신고서 제출 "어떻게 거부되는지 보고 대책 마련"
▲ 애플·퀄컴까지 사정권 → 반도체·OLED 생산 차질땐 美 IT제품 개발·출시까지 타격...상황 악화땐 트럼프 나설수도(매경 1면)
■ 외교·안보 관련
※ 북한, 미국 측에 "향후 핵 관련 논의에서 한국이 빠지는 게 좋겠다"고 요구...비건 "판문점 회담 前 美에 밝혀" (동아 1면)
- 김정은, 한국 중재 없이 트럼프와 핵 협상을 직접 하겠다는 것 → '영변 핵시설' 부터 논의 가능성...일각 '또 다른 통미봉남 전술'
☞ 미국, 유엔 회원국에 '북한 노동자 송환' 촉구…북한 "제재·압박 선동" → 비핵화 실무 협상 앞두고 기싸움
- 비건 협상 상대로 최선희 대신 '미국통' 김명길 전 베트남 대사 유력 : 6자회담 당시 유엔주재 차석대사
▲ 워싱턴 소식통 "트럼프, 지난해 4월 남북정상회담 보고 준비없이 판문점 회동 즉흥적 결정…美北실무회담 목적은 트럼프 재선 위한 김정은 관리 전략" (조선 6면)
※ 김정은, 아베 정상회담 제안에 긍정적" : NHK “金, 시진핑에 관심 표명…시 주석, G20때 아베에 관련내용 전달”
※ '남북 3000명 평화 인간띠'…보훈처도 6·26 공동행사 검토 → 국방부와 같은 기관에 공동행사 연구 의뢰, 보고서 기본틀도 유사 (조선 5면)
※ '6·25는 김일성의 전쟁범죄인가' 묻자…7초 머뭇거린 국방장관 → 국회 국방위서 대답 않다가 재차 질문에 "남침" 
■ 기타 뉴스
※ 윤석열 청문위원(한국당 6명) 모두 수사 대상 : 위원들 국회 대치 때 고발 당해 ‘예비 검찰총장’ 강력 검증 미지수(중앙 14면)
▲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 직전, 아내 전시회 협찬사 4배로" → 한국당 "아내가 운영하는 회사, 계약내용 국회 제출 위법이라며 협찬사들에 제출말라 메시지" (조선 8면)
※ 나경원 "선거제개편, 절대권력 향한 마지막 퍼즐" 교섭단체 대표 연설…여당 "근거 없는 맹목적 비난"
- "근로기준법 저물어 가" 노동자유계약제 도입…노동계 "마음껏 해고할 권리" → 전근대적인 노동관으로 퇴행하고 있다고 비판(한겨레 1면) 
※ 양정철, 美보수 싱크탱크 CSIS와 협약 추진 : 내주 미중 방문…글로벌 광폭 행보,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와도 정책교류
※ 현역병때 국내 첫 IS(국제 테러단체) 가입시도한 20대 적발 → 2017년 폭파병 교육때 장치 훔져…작년 FBI 첩보받아 경찰·군 조사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무너지는 자동차 부품사 → 매출 7조 증발, 1차 부품업체 67개사 폐업
- 영업이익률 4년만에 3.4→1.9%로 추락·인건비는 25% 상승...완성차 판매부진에 최저임금 겹쳐 이익 못내는 '좀비기업' 전락 
☞ 車부품사 10곳 중 4곳 "해외이전 검토" → 최대 경영 애로는 '인건비 부담' (한경 1면) 
▲ 부품업체 "車부품 회사란 이유로 은행이 대출 거부...해외 수주 포기" → 금융권의 홀대에 불만 "대출 만기 연장 등 지원 꼭 필요"
▲ 만도 구조조정...중소 차부품사 "최후발악 심정, 빚내 설비투자" → 부품 단순한 전기차 확산도 영향, 중소 업체 변화 대비할 여력 없어(중앙 B3)
■ 오늘의 이슈
※ 문 대통령 만남 손정의 "한국 집중할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AI" → DJ 땐 초고속 인터넷 육성 제안
- 손정의, 총수들과 150분 회동...日수출규제 관련 "많은 대화했다" → 이재용과는 '승용차 동승 환담', 4차 산업혁명 분야 협력 방안 논의 관측
▲ 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 올 4차례 해외 방문에도 AI인재 영입 실패 → 데이터대학원 기금 30억, MIT는 단과대 한곳에 1조원
※ EU, ILO 핵심협약 비준 안한 한국에 "전문가 패널 소집" 요청 → FTA 노동 조건 위반국에 첫 본보기
- FTA 분쟁해결 마지막 절차 → ILO 핵심협약 4개 비준 목표 이행 불확실 판단한 듯...한국투자 유보·통관 강화 가능성, 유럽진출 기업들 제재 우려
※ 영세근로자들(10인 미만 사업) 되레 "최저임금 동결해야" 44.4%...대기업 근로자는 "동결" 33%(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 조사)
▲ 주 36시간 이상 일자리, 2년새 20만개 줄어 → 박기성 교수 5월 취업자 분석, 단시간 근로자만 늘어나는 추세
※ 2분기 '어닝쇼크' 예고...상장사 영업익 - 34.1% 전망, 반도체·석화·철강 등 주력업종 수출급감에 실적 악화
※ 서울 아파트 매매가 34주만에 반등 → 이달 첫째주 전주대비 0.02% ↑ 동대문·노원구까지 신고가 거래, 전세가도 36주만에 상승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경제·기업 동향
① 코스피 2,108.73(▲ 12.71) ② 코스닥 691.27(▼ 1.77) ③ 환율 1,169.00원(▼ 1.50) ④ 유가 62.25(▲ 1.22) ⑤ 금시세 53,123.27원(▼ 478.06)
▲ 외국인, 국내 상장채권 투자액 올 들어 사상 최고치 경신 → 5월 7.2조 6월 5.3조...글로벌 금리인하 추세로 채권투자 좋은 환경 조성
▲ 한미약품 장중 하한가로 급락 → 1兆 기술 수출 권리반환 '쇼크'...증권가 "다른 신약개발에 악영향"
○ 5월 경상수지 흑자 전환, 상품수지 흑자는 1년만에 반토막 : 수출이 수입보다 더 큰 폭으로 줄면서 상품수지 흑자를 더 많이 갉아 먹은 것
○ 고액 자산가 10명 중 6명 "하반기 달러자산 더 늘릴 것" → 달러채권 등 안전자산 선호 ↑ (삼성증권 설문 조사)
○ 트럼프 "中·EU 환율 조작, 맞대응할 것" → 중국과 무역협상 재개 앞두고 '환율 전쟁' 경고, 5월 무역적자 8.4% 증가하자 Fed에 또 기준금리 인하 압박
○ 글로벌 IT 기업들 `脫중국` 러시 → HP·델·MS·구글·아마존·소니 등…미중 갈등 불확실성에 중국 내 생산비용 증가, 동남아로 속속 이전 추진
○ KEB하나은행, 내년부터 수시채용으로 전환 : 은행권 첫 정기 공채 폐지, 채용연계형 인턴십 병행키로 (한경 1면)
○ 통신사에 갑질 애플코리아 "시정하겠다" : 광고비·수리비용 떠넘겨 조사 '지위 남용' 심의 동의의결 신청…공저위, 의견수렴 뒤 확정 방침
■ 부동산·정책 동향
○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시행 1년6개월 → 강남3구 사업추진 줄줄이 포기(4건만 추진)…공급부족 불러 가격상승 유발 우려
○ 국토부·서울시, 후분양 택한 삼성동 '상아 2차' 특별점검 → 8일~19일 조합 운영 실태 현장조사
○ 민노총·한노총 집회 비중 3년새 5배 ↑…3년전 8%에서 문재인 정부서 급증해 올 42% (매경 1면)
○ 홍남기 '52시간 보완책 마련' △탄력근로 시행 전 계도기간 부여 △특별연장근로 개선·재량근로제 대상 확대 등
○ 국토부 '택시업계·플랫폼 상생방안' △모빌리티업체(타다) 운행대수만큼 면허 사거나 대여 △전체 운송사업자 면허 총량 관리 △공유업체 '별도 면허' 부여
○ "여름 전력대란 없다"면서…원전계획은 쏙 뺀 정부 : 작년에는 몇기 가동하는지 설명…여름철 원전 의존하는 현실 감추려했나?



 

 

 

[7월 5일 클리핑] 올해 벌써 5번째 먹통 '인스타그램' 입장 발표 없어 외



1. 올해 벌써 5번째 먹통 '인스타그램' 입장 발표 없어
올해에만 벌써 5번째 오류 현상이 발생한 인스타그램에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4일 이용자들에 따르면 3일 오후 11시40분쯤부터 인스타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새로 올린 게시물이나 인스타스토리 등이 보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3월에는 인스타그램 뿐 아니라 페이스북과 왓츠앱 등이 전세계적으로 먹통 현상을 빚었다. 파문이 커지자 페이스북은 서버 구성 변경이 문제를 일으켰다고 밝히며 사과한 바 있다. 반면 인스타그램 측은 아직까지 오류 원인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 짧고 임팩트있게...요즘 뜨는 곳엔 '팝업 스토어'가 뜬다
최근 '핫 플레이스'라고 불리는 곳에 언제나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란 짧은 기간 운영하는 임시매장으로, 인터넷 웹페이지에서 떴다 사라지는 '팝업창'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고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마케팅이다. 팝업스토어는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 달여 정도로 일정 기간만 열리는 만큼 위치 선정이 매우 중요한 요소다.
 
 
3. 구글 "구글세 도입 땐 경제성장 저하 우려"...공식 반대 입장
2일(현지시간) 카란 바티아 구글 정책협력 담당 부사장은 구글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국제 조세제도가 필요한 시점이다'는 글을 통해 "투자를 저해하고, 통산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 라고 밝혔다. 바티아 부사장은 이 글을 통해 구글세가 도입된다면 투자움직임이 둔화되고 통신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세는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내면서도 세금을 회피하는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등 다국적 기업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4. 중고나라, 위메프와 손잡고 이커머스 시장 도전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위메프와 상품 및 서비스 연동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략 상품 교차 노출, 마케팅 제휴, 상품 기획까지 상호 발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상품 공유를 통해 연간 거래액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국내 이커머스 시장 판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 인플루언서 '갑질'에 뷰티업계 골치
SNS 스타를 뜻하는 인플루언서가 젊은 층에 대한 막강한 영향력으로 뷰티업계 마케팅의 주역으로 떠올랐지만, 부작용도 속출하면서 업계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 인기 인플루언서와 제품 홍보 계약을 맺었는데 갑자기 소속사를 옮겼다면서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사전에 예고한 방송시간에 나타나지 않은 채 연락도 안 받고 '잠수를 탄' 인플루언서도 있었다"고 말했다.
 
 
6. 워시테리아, '매장별 맞춤 마케팅'…빅데이터 기반 컨설팅
셀프빨래방 창업 브랜드 워시테리아가 최근 높아지는 빨래방창업 트렌드에 맞추어 각 매장별로 맞춤 마케팅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워시테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빅데이터를 통해 매장별로 가장 적합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업계 최초 벤처기업 인증획득을 기념하여 창업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고객들이 운영 시 불편하다고 느꼈던 점이나 필요하다고 생각한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여 매장에 접목하며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7. 아드리엘, 50억 시리즈 A 투자 유치
글로벌 광고 대행 플랫폼을 운영 중인 ㈜아드리엘이 한국투자파트너스, ㈜우아한형제들, BA파트너스로부터 총 50억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광고 세팅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함으로써 적은 예산으로도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아드리엘의 서비스는 특히 광고예산을 많이 사용할 수 없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에게 인기다.

2019년 7월 04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49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4일) #

"먹고 사는 데 힘겹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로써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허탈하고 허무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영원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함
- 기업이 자동화 설비 등을 들여놓을 때 세금을 깎아주는 ‘생산성 향상 시설 투자세액공제율’을 현행 1%, 3%, 7%(대·중견·중소기업)에서 2%, 5%, 10%로 1년 동안 확대하기로 했으며, 서울 잠실운동장 또는 경기 고양시 일산에 ‘제2 코엑스’를 짓는 등 10조원+α 규모의 민간 투자 프로젝트들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함
- 또한 소비를 늘리기 위해 15년 넘게 탄 노후 자동차를 신차(경유차 제외)로 바꾸면 개별소비세를 70%(최대 100만원) 깎아주는 대책도 내놓음

2.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348만622대로 집계됨
-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362만7938대)과 비교해 4.1% 감소했으며, 이런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면 현대·기아차의 올해 연간 판매량이 올해 초 세운 연간 판매 목표(760만 대)에 크게 모자란 700만 대를 밑돌 수 있다는 관측임


<< 금융/부동산 >>
1. 중소벤처기업부가 3일 엔젤투자시장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엔젤플러스(A+)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힘
- 기보는 1단계로 파트너스로부터 추천받은 기업을 총 3억원 한도 내에서 엔젤투자액의 두 배까지 보증해주며, 2단계로 약 1년 뒤 지원받은 기업 가운데 매출, 고용 등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발, 기업당 최대 30억원을 추가 보증하는 포스트엔젤보증을 도입할 예정임

2. 정부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계약 기간이 절반 이상 지나면 가입이 불가능한 전세금 반환 보증을 계약 만료 6개월 전까지로 확대하기로 함
- 지난해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미분양 관리지역’에서는 전세 계약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보증 가입이 가능하도록 특례 규정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 특례 지역이 이달 말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것임

3. 금융결제원이 아파트 청약 사이트인 ‘아파트 투유’ 시스템을 이관해달라는 한국감정원의 요구를 전면 거부하면서 아파트 청약이 오는 10월을 전후해 최대 두 달가량 전면 중단될 전망임
- 한국감정원은 어쩔 수 없이 61억원의 예산을 들여 별도 청약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이에 따라 정보 이관을 위해 두 달간 청약업무 중단도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임


<< 국제 >>
1.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업체 아람코가 작년 하반기 중단했던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함
- 사우디는 2016년부터 아람코 IPO를 추진했었으며, 사우디 측은 아람코가 사우디 국부펀드(PIF) 소유인 석유화학회사 사빅(SAVIC) 지분 70%를 지난 3월 인수하면서 IPO 작업이 늦어졌다고 밝힘

2. 중국 1·2위 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CSSC)과 중국선박중공업(CSIC)의 합병이 본격화하고 있음
- 3일 업계에 따르면 CSSC와 CSIC는 지난 1일 상하이거래소에 기업결합 심사 서류를 제출했으며, 국유기업인 두 회사가 합병하면 현재 세계 1위인 현대중공업그룹을 앞서는 초대형 조선사가 탄생하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엔젤투자(angel investment)
- 개인들이 돈을 모아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고 주식으로 그 대가를 받는 투자형태를 말함. 통상 여럿의 돈을 모아 투자하는 투자클럽의 형태를 띄며, 자금 지원과 경영 자문 등으로 기업 가치를 올린 뒤 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거나 대기업에 인수합병(M&A)될 때 지분 매각 등으로 투자 이익을 회수함.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방식이 있음.
◆직접투자=개인이 기업과 직접 접촉해 투자하거나 여럿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설명회(IR) 등을 함께 듣는 엔젤클럽 활동을 통해 자기 책임하에 투자.
◆간접투자=49명 이하의 개인이 모여 결성하는 개인투자조합(펀드)에 출자하는 방식. 투자 대상 선정은 펀드매니저 역할을 하는 업무집행조합원(GP)이 담당.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하여 기업가치가 올라가면 수십배이상의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실패할 경우에는 투자액의 대부분이 손실로 확정됨. 기업을 창업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천사같은 투자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한편, 이렇게 투자하는 사람을 엔젤 투자자라고 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당인 민주당이 선거제도 개혁을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정개특위위원장을 최소한 여당이 맡아 패스트트랙 등의 다양한 지렛대를 활용해 자유당을 압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가 이번 실수를 어떻게 만회할지... 걱정이 많습니다~

2. 나경원 원내대표가 학교비정규직의 총파업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애초에 이 정권이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이라는 비현실적 약속을 해준 게 화근"이라며 “이 정권이 아이들 점심마저 못 먹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점심이 아니라 댁만 봐도 밥맛이 없어... 다이어트 돼서 고맙긴 해...

3. 야4당은 이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두고 일제히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자유·바미당은 경제 실정 등을 야당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날을 세웠고, 민평·정의당은 선거 개혁 의지를 보이라며 거듭 압박했습니다.
일 안하는 국회의원에게 페널티 주자는 말이 가슴을 찔렀겠지... 푸욱~

4. '부동의 대선주자' 평을 받아온 황교안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비슷한 길을 걷는 것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반 전 총장이 대권 뜻을 밝힌 후 마주한 위기를 그대로 겪는 중이라는 말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반 총장님은 자신의 처지를 일찍 깨닫기나 하셨지... 이 양반은 영~

5. 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에 대해 미국에선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독재자를 찬양하는 최악의 날"이었다고 비난하는 반면 백악관은 ‘노벨 평화상’에 대한 욕심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남북의 화해와 평화에 보탬이 된다면야 노벨 평화상이 문제겠어~

6. 정부는 북한 소형목선의 '삼척항 입항'과 관련한 군부대들의 경계근무태세 등에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합참의장 등에 엄중 경고 조치하고 직접 경계 책임을 지고 있는 제8군단장을 보직 해임했습니다.
자유당은 이정도 가지고는 안 되고... 대통령 탄핵하자 할 거야 아마...

7. 유명 학원 강사 출신인 경기도의회 추민규 민주당 도의원이 “학교에서 학원 강습을 받게 하자”는 제안을 해 논란입니다. 추 의원은 지난해 밤 10시로 제한된 학원 강습 시간을 11시50분까지 늘리도록 하는 조례를 발의한 바 있습니다.
이양반이 생각하는 교육이란 무엇일까? 그냥 학원 강사나 할 것이지...

8. 총파업에 나선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에게 학교 교장 선생님과 정규직 교사 그리고 학생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의 격려금과 급식실에는 학생들의 격려글이 빼곡히 붙어있었습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 않는 자를 남이 도울리 없다” 울컥합니다~

9. 검찰이 다음 달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추가기소를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여러 이유로 공전되는 재판에 대해 "이 재판이 일반국민 재판처럼 정상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 다지만, 잘못 굽으면 부러진다는 것도 아셔야지~

10. 우리 정부가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맞서 WTO 제소 외의 보복 카드에 관심이 쏠립니다. 일본산 자동차와 패션 제품의 수입 절차를 까다롭게 하거나 낸드플래시 반도체 등의 일본 수출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 전쟁에 촉각을 세우다 이제 직접 전쟁까지 치루는 구나...

11.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국내에서는 반일감정이 커지면서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에 진출한 ‘유니클로·데상트·아사히’ 등의 일본 기업들은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면 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상적으로라도 덜 입고 덜 먹고 하는 게 맞지... 생활화 하자고요~

12. 서울시티타워가 200억대 법인세를 못 내겠다며 세무당국과 벌인 8년의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독일계 펀드가 조세 회피 목적으로 회사 설립 후 세금 혜택을 받으려던 것으로 보고 130억 원대 세금 납부를 판결했습니다.
독일에선 엄두도 못 낼 일을... 어떤 놈이 여기선 해도 된다 했을 거야~

13. 신호대기 중 차선 변경 과정에서 양보를 해주지 않는다며 택시기사의 얼굴에 비비탄 총알을 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특히, 법원은 비비탄 총이 ‘위험한 물건’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비비탄으로 정신차릴 때까지 쏘는 형 집행은 어떨까 장난삼아 생각해 봤음...

14. 어릴 때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특히, TV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밥을 먹을 경우 적정량보다 더 많은 양을 먹게 돼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밥상머리에서 딴짓하면 혼나곤 했는데… 지금은 배 나온다고~

일본 언론 '경제보복' 비판 "어리석은 행동 철회해야".
시진핑, 트럼프에 "적절한 시기 대북제재 완화 필요".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동 '긍정' 63% vs '부정' 29%.
보수단체, '북한어선 사태' 안보실장·국방장관 고발.
한기총 “종교탄압 공동대응하자”며 타종교에 ‘러브콜’. 
극심한 가뭄에 이라크 저수지 아래 '고대 궁전' 발견.

항의해야 할 때 침묵하는 죄가 겁쟁이를 만든다.
- 링컨 -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합법적 투쟁과 파업에 잠깐의 불편함과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군가의 권리를 지키는 일은 결국 우리 모두의 권리를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 않는 자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다”는 말처럼 자신의 권리와 우리의 권리 나아가 대한민국 모두의 권리를 위한 투쟁에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반도체 넉달은 버틴다’ → 재료 재고 3개월치, 완성품 재고 1개월치... 4달이야 버티겠지만 더가면 한, 일 모두 심각한 피해.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회장 인터뷰.(중앙)


2. 프로야구 관중 감소 → 2017년 840만 최고. 지난해 807만, 올해도 10% 감소 예상. 수준 낮은 야구가 원인. 선수 정예화 위해 8개 구단 체제로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도 나와.(국민)


3. ‘디카페인’ 커피 → 적당량의 커피가 당뇨나 심장, 혹은 일부 암 예방에 효과 있다는 최신 연구들 이어지는 가운데 카페인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도 비슷한 효과 있다고. ‘2019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커피 심포지엄. (헤럴드경제)


4. ‘삼겹살’ →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한식 1위, 많이 알려진 한식은 비빔밥, 김치찌개, 삼계탕 순이지만 한국 다녀간 후에 먹고 싶은 음식은 삼겹살, 소고기구이, 불고기 순으로 나와.(헤럴드경제)


5. ‘복사꽃’ → 복숭아 나무 꽃. 복사 나무와 봉숭아나무는 같은 말.(서울)
*표준국어대사전엔 ‘복사’는 ‘봉숭아’의 준말로 설명되어 있다.


6. 日 언론들도 연일 ‘무역 보복’ 비판 → 극우 성향 ‘산케이’도 비판. 일본 기업 피해도 상당. 이번 계기로 일본 외로 거래선 바꾸는 계기 될 것. 세계의 신뢰도 잃을 우려. (아시아경제)


7. 누구를 풍자한 시일까? → ‘꽃은 떨어져야 열매 맺는다/지기 전에 거두려면 진흙밭으로 가라/가서 발목 적시고 연꽃이 되라.’(‘조국’ 전문). 이오장 시인, ‘월간 시’ 7월호에 현역 정치인 33명 풍자 인물시. (문화)▼


8.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 1위 CJ㈜ 25%, 2위 SK㈜ 17.1%, 3위 ㈜LG 15.7%... 인크루트 회원 929명에게 25개 기업집단 대상 설문.(헤럴드경제)


9. ‘수입선’ 다변화 → 이때 수입선의 한자는 '輸入先'으로 ‘線’(줄 선)이 아니라 ‘先’(앞 선)... 일본어에선 ‘앞 선(先)’자를 명사에 붙여 그 일을 행하는 장소를 가리키는 접사로 쓴다. 우리말은 수입처, 수입국, '거래선'은 '거래처'으로 써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10. 5개 일간지 지난 1년 6개월 동안 정정 보도(社告) 횟수 → 모두 116건. 조선 56건으로 1위. 한겨레 22건, 중앙 21건, 동아 11건, 경향 6건 순…(서울)


이상입니다

 

 

 




2019년 7월 4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북미 협상이 곧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북협상 미측 대표인 비건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북핵 동결'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과 협상과정에서 핵동결을 시작으로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북한이 원산-금강산 지역에 중국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투자유치사무소가 조만간 중국 선양에 문을 열 예정이며, 제재 해제 이후 대북투자 선점을 위한 중국 업계의 발걸음도 빨라지는 모양새입니다.

■오늘부터 당장 일본이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해 한국 수출 규제에 들어가는데요, 일본 정부는 수출 규제 품목 확대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어리석은 보복을 철회하라며 아베 정권을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소형 목선 상황과 관련해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북한 목선 대응 상황과 관련해 초기부터 상황을 공유하고 협의했던 국가안보실에도 소홀함이 있었다고 인정한 것입니다.

■보석으로 풀려나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처음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법정에서는 이 전 대통령 추가 뇌물 의혹과 관련된 다스 미국 소송 비용이 이학수 전 삼성 부회장 지시로 집행됐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식약처 허가 취소가 확정된 인보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코오롱티슈진 임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 조사에 나섰습니다. 코오롱 측이 인보사 성분 변경을 언제 알았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어제 시작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학생들의 급식이 도시락 또는 빵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지역별 파업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2만 5백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체급식과 단축수업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한화그룹이 6천억 원을 들여 조성한 화성 바이오밸리의 관로 하자와 관련하여 한화 측이 부실 위험을 알고도 하자를 축소하고 엉터리 보수 작업을 논의한 내부 문건을 한 언론사가 입수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야구교실을 운영하면서 고등학생 선수들에게 스테로이드제 등 불법 약물을 투약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약을 맞아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며 한 번에 수백만 원씩 받고 약물을 투약해왔습니다.

■하이패스 전용차로에서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고 200차례 넘게 무단 통과해서 통행료 108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7살 이모 씨에게 2심 재판부가 '편의시설 부정이용 혐의'를 적용해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승차공유서비스 '타다' 기사들이 여성 승객을 몰래 촬영해 SNS로 사진을 공유하고, 성희롱 발언 등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회사가 기사 채용과 관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세계으로 사회 문제가 되고있는 전자담배 폭발 사고.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한 20대 남성이 얼굴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인증을 거치지 않은 불법 배터리가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외교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예멘 국경 180km 이내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 '철수권고'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사우디아라비아 접경지역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년 3월부터 어린이집은 오후 4시까지는 기본 보육 시간, 그 이후부터는 연장 보육 시간으로 정하고 각각 전담교사를 따로 두기로 해, 맞벌이같은 이유로 저녁 늦게까지 아이를 맡겨야 하는 부모들이 어린이집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매니큐어 대신, 손톱이나 발톱에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네일 스티커는 가격이 저렴해 인기가 높은데요. 손톱과 스티커 사이에 수분과 이물질이 들어가면, 손톱이 변색되거나 심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이상 붙이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달걀처럼 생긴 흰색 로봇이 정식 경찰로 임명됐다고 합니다. 담당 구역을 24시간 순찰하면서 범죄 등의 이상 징후를 감지해 자체 스피커로 범죄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경찰에게 출동 요청을 내리기도 한다는데요.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에서도 로보캅이 현실이 됐다고 합니다. 

■방학 아르바이트 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워져서 '방학 때 등록금 벌이'가 이젠 옛말이 돼버렸습니다. 사용자들이 6개월 이상의 장기 아르바이트생을 원하다 보니, 대학생들이 방학 때 잠깐 할 수 있는 단기 일자리 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항공사와 여행전문가 등에게 항공권을 싸게 사는 방법에 대해 물었더니, '손품을 팔아야 득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능한 한 많은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가격을 검색해봐야 하고 마일리지 적립이나 포인트, 할인쿠폰 등은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백화점과 마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문화센터가 최근 호텔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커피나 와인 등의 원데이클래스부터 요리, 서핑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강좌가 호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8천 원으로 올해보다 4% 이상 깎아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노동계는 20% 가까이 오른 만 원을 요구했는데요. 최종 결정까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알라딘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개봉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건데, 흥행 열기가 시리즈 전작보다도 더 뜨겁다는 평가입니다. 이틀째인 어제까지 누적 관객 수가 123만 명을 넘어섰으며, 예매율도 70%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곽성현 한국링컨협회 이사장과 김철호 아이팩 회장 부부가 나라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KAIST에 100억 원대 부동산을 기부했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이른바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가 4차 산업혁명과 과학 인재양성의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북한 목선 '대기 귀순' 합동조사 결과 발표...정부 '셀프 면제부' 논란
- 정경두 국방 "축소·은폐는 없었다" 대국민 사과...합참의장 경고·8군단장 보직 해임
- 문 대통령, 김유근 안보실 1차장 엄중 경고 → 청와대가 축소·은폐 의혹을 간접 시인한 것으로도 해석
☞ 언론은 정부의 '셀프 조사'로는 의혹을 해소하기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국정 조사를 촉구
△정 국방·박한기 합참의장 조사 안해 △'삼척항 인근' 발표 지시자? △靑안보실 개입 여부 △북한 선원 2명만 귀순 이유 
- 청와대의 김정은 눈치보기? → 김정은·트럼프 친서 교환 등 북미 대화 분위기에 북 목선 뉴스가 재를 뿌릴 수 있었던 상황
■ 일본, 오늘부터 한국에 수출 규제 시행
※ 아베 "한국이 약속 깼다"(한일 청구권 협정서 징용문제 합의) 정치논리 따른 보복 인정...소식통 "민간은행까지 제재에 동원 할수도"
- "약속 안지킨 나라 우대못해"...일본, 제3국 중재위 설치 요구 18일까지 우리 정부 수용 안하면 ICJ제소·추가 경제보복 조치 예고
▲ 정부 당국자 "日의 보복 예상 품목, 수백개 달할 수도" → 메모리 반도체 공정 500여개 공정마다 일본산 장비 필수
- 국내 車업계 초비상 → 화이트리스트서 한국 제외땐 자동차·배터리산업 큰 타격...어제 부품협회 긴급대책회의
☞ 치밀한 일본 → 한국과 접촉 많은 외무성 배제·충성파 경제산업성 앞장세워 'WTO 예외' 안보 명분 찾아내 타격
- 고노 만난 강경화 낌새도 못 채고 일본이 거절한 기금안 제차 제안 → 아베가 보복 조치를 강행할 명분 제공
▲ 박용만 상의 회장 "일본은 치밀한 작전으로 보복하는데 우린 서로 비난하기 바쁘다" 페북서 정부·정치권에 쓴소리 
☞ 정부가 큰 틀의 대응원칙도 수립 못하고 실효성 떨어지는 면피성 '뒷북 조치'와 해명만 하고 있는 모양새
- 대일 강경 일변도이던 청와대의 '전략적 침묵'은 문제 해결 능력이 없는 무능이자 무책임이라고 비판(조선 사설)
▲ 김현종 안보실 2차장도 삼성 최고위층 만나 '日보복' 대책 논의...홍남기도 가세, 강경화 “상응조치 모든 옵션 고려” 
- 김상조, 이제와서 "일본이 어떤 보복할지 롱리스트 갖고 있었다" → 청와대가 제3자 처럼 논평하고 있다고 비판
▲ 온라인서 '日제품 불매운동' 조짐(관광 보이콧 등) → 양국 감정만 더 악화시키고 한국 기업에 타격 줄 것이라고 지적
■ 북미 판문점 회동 이후 
※ "트럼프, 김정은에 평양 연락사무소 제안" → 사실상 외교 관계 수립 前단계...'北 체제 안전 보장' 뜻도 전달
- "비건 대표도 비보도 전제로 언급" 美정치 전문매체 '악시오스' 보도...8월 방콕서 미북 고위급 회담 유력
☞ 김정은 "남북 원하면 만나는 그런 전례 찾아야죠" 문 대통령과 판문점 대화 → 남북 정상회담 제안에 반응 추정(중앙 1면) 
- 정부, 조만간 비공개 접촉 추진 → 북미 판문점 회담 모멘텀 이어가기 위해 8·15 전후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필요성 제기
▲ 트럼프 "저 선(군사분계선) 넘어도 되나" 문 대통령 "김정은 손 잡고 가면 돼"...청와대 "미 의전팀도 월경 모른 듯" 
▲ 미국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전략의 린치핀(핵심축)"...국무부, 트럼프 방한 성과 설명 → 중국 견제 공조 시사
※ 軍, 내년 6·25행사 북한과 공동개최 검토 → 국방부 용역보고서...거센 반발과 사회적 논란 예상 (조선 1면)
■ 기타 뉴스
※ 총파업으로 돌아온 '대통령 1호 지시'(비정규직 제로) → '문 대통령 책임론' 프레임 강화 기제
- 민노총 3만2000명 "정규직전환 약속 지켜라" 광화문 집회 → 대부분 학교 비정규직…전국 초중고 2802곳 '급식 대란' 
☞ 아이들을 볼모로 잡는 파업은 국민들 지지를 받기 힘들다 → 도시락 싸들고 온 학부모들 "왜 아이들이 피해봐야 하나" 분통
※ 문 대통령 "정치 스스로 통합의 정치 못해" 교회 주요 교단장 첫 청와대 초청 오찬, 하야 발언 한기총 전광훈 목사 제외
※ 박근혜 정보경찰, 황교안 총리실에도 사찰 보고서 돌렸다 : 친박 동향 등 '선거개입'은 물론 '불법사찰 문건' 집중 작성 시기(한겨레 13면)
※ 사학혁신위, 65개대학 비리 적발 → 교비로 골드바·골프회원권 구입, 뇌물로 파면된 직원 5년간 입금, 총장 배우자 강의도 않고 1억 급여 등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2분기 경기회복 자신하던 정부, 경제전망 줄줄이(성장률·소비·투자·수출) 하향 조정
-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발표 → 올해 성장률 목표치 2.6~2.7% → 2.4~2.5%...수출·투자·소비 부진 때문
☞ 투자 활성화와 감세 카드 → 문제는 추경·일본 경제 보복 반영 안돼 성장률 목표치 달성도 쉽지 않다는 것
- 1년간 생산성 향상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2배까지 확대·신규 시설투자도 세액공제·기업에 年 1조원대 세제혜택
△ 15년된 車 바꾸면 개소세 70%감면 △다자녀·출산·취약계층에는 고효율가전 구입때 10% 환급 △면세점 구매한도 3천→5천弗 
☞ 대외 여건 악화 때문이라고 하지만 주요 국가들의 평균에도 못 미치는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심각한 문제 
- 기업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과감한 정책 전환 주문 → 수도권 규제완화, 원격의료 도입, 고비용·저효율 노동구조 개선 등 
▲ 이공계 CEO·석학들의(공학한림원) 경고 "5년내 신 산업 발굴·육성 못하면 한국, L자형 장기침체에 빠질 것" (설문조사) 
▲ 이인영 "정부, 경제상황 문제 없는 것처럼 말하면 안 된다" 민주당 교선단체 대표 연설 "야당은 경제 매국 매도 말아야"
▲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구조조정은 생존 위한 선제조치...車부품업계 하반기에 최대 고비 맞을 것" (한경 1면)
■ 오늘의 이슈
※ 최저임금위 심의 재개 → 사용자 위원 10년만에 -4.2%(8000원) 인하안 제시...근로자 위원들 기존 '1만원' 고수
※ 여야 '증권거래세 폐지'(2023년까지) 동시 발의 → '소득있는 곳 과세' 원칙 어긋나고 15억 이상 보유땐 양도세까지 부담...소득세에 합산해 과세
※ 기관 밥그릇 싸움에...두 달간 '분양 올스톱' 위기 → 금융결제원 "청약시스템 못넘겨" vs 한국감정원, 자체 개발로 '공백' (한경 1면)
※ 프랑스 파리법원 삼성전자 예비기소 → 아시아 공장 산재·노동 착취에도 거짓 홍보로 소비자 기만한 혐의...삼성쪽 기소 자체를 부인(한겨레 1면)
※ 공정거래위원장에 김오수 법무차관 유력 : 경쟁자로는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이 거론(한국 1면)
※ 인보사 허가 취소 확정...식약처, 9일자로 행정 처분 → 코오롱 "조작 안했다...소송 제기할 것" 법적 공방으로 비화
※ 포스코, 다보스 포럼서 세계 제조업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으로 선정 → 철강산업 스마트공장 플랫폼 구축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96.02(▼ 26.00) ② 코스닥 693.04(▼ 3.21) ③ 환율 1,170.60원(▲ 3.10) ④ 유가 61.02(▼ 2.17) ⑤ 금시세 53,679.06원(▲ 1,377.86)
▲ 한국증시 '글로벌 왕따'→ 미·중 협상 재개 호재에도 나흘째 하락, 2100선 무너져…상반기 코스피 4.39% 올라 주요 20개국 중 18위 그쳐 
▲ 일본 경제보복 연쇄 충격 → 삼성전자 사흘 연속 내림세, 한국인 비자발급 강화 소식에 제주항공·티웨이·하나투어도 ↓
▲ KB 증권 시스템 먹통에 손절못한 72명 단체 소송…"하노이 회담날 전산장애로 대북주 매도시기 놓쳐 손해"
▲ 증시 부진에…선물 거래량 27% 급증 → 1분기 하루 평균 370만 계약…거래대금도 2년 만에 10% ↑ 
○ 트럼프 "美, 중국과 유럽의 환율조작에 대응해야"(트읫)…금리인하 압박
○ 현대차 CVVD(연속 기변 밸브 듀레이션) 기술 세계 최초 개발 → 연비·성능 높이고 배출가스 줄이는 기술, 하반기 출시 쏘나타 터보 첫 탑재
○ 한미약품, 1조 기술 수출 물거품 : 얀센, 비만·당뇨 신약 권리 반환·임상시험서 효능 없자 계약 파기
○ 윤석헌 금감원장 "지방은행 감독 기준, 시중은행과 차등화 검토" → 6개 지방은행장과 간담회 "대손충당금 기준 개선할 것"

 

 

 




[7월 4일 클리핑] 회사 이름 보일라…'숨김 마케팅' 등장



1. 회사 이름 보일라…'숨김 마케팅' 등장
제조사 이름 노출을 피하는 브랜드 마케팅이 재계에서 확산되고 있다. 기존에 유지하고 있던 사업 브랜드와 차별화된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기업의 이름을 숨기고 독자적인 브랜드를 론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생활 소비재, 식품군을 프리미엄 제품으로 확장하거나 자사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공간을 브랜드화하는 경우다. 과거에는 회사의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굳어진 경우, 새로 시작하는 사업과 회사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 경우에 주로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새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높여 별도 브랜드로 키우는 전략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2. 카카오톡 프로필 개편, 개인의 감성 표현 공간으로 진화
카카오가 2일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프로필 영역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변화된 프로필 공간을 통해 이용자는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한껏 표현할 수 있게 된다. 화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던 프로필 배경 영역이 페이지 전체로 확대, 더 넓은 범위에서 배경 이미지 설정이 가능해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프로필은 이용자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용자들이 프로필 영역을 색다르게 연출하면서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또 다른 재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 '쥬라기월드' 오니 매출 16%증가...롯데 '체험형 마케팅' 통했다
롯데쇼핑이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고객 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와 같은 폭발적인 반응의 이유를 크게 고객들을 열광하게 하는 '킬러 콘텐츠'와 전 연령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익숙한 영화 스토리',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 시키는 '기술력'을 든다.
 
 
4. 11번가, 커머스포털 기능 강화 11번가 콘텐츠 시작
11번가가 모바일 앱 검색결과에 고객들이 쇼핑을 할 때 꼭 필요로 하는 핵심 정보들을 담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11번가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구매 꿀팁이나 유의사항, 용어설명, 가격비교 등 쇼핑의 전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콘텐츠를 소개한다. 고객들이 최근 가장 많이 검색하는 상위 인기키워드 100여 개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커머스포털'로의 속도를 낸다.
 
 
5. MCN 마케팅 플랫폼 유커넥 프리시리즈 A 투자 유치
MCN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유커넥'을 서비스하는 (주)그럼에도가 대교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유커넥은 데이터 성과 분석 기반으로 유튜버 등 동영상 크리에이터와 광고주의 마케팅을 연결해 주는 국내 1위의 온라인 MCN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이다. 2017년 7월 런칭 후 국내 최대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누적 캠페인 1,000여건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애드테크 플랫폼이다.
 
 
6. 대형마트, 수천억 쏟아붓고도 벌이 신통찮아
대형마트가 불황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가운데 과도한 출혈경쟁으로 인한 비용 부담도 커졌다. 초저가 전략과 특화 점포 확대, 빠른 배송 등으로 비용 지출은 늘어나는 반면 실적은 해마다 줄어들면서 수익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이마트의 판매관리비(판관비)는 8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전자상거래업체가 촉발한 가격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살깎아먹기식'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는 데다 창고형 매장 등 특화 점포를 내놓으면서 관련 비용이 늘어난 탓이다.
 
 
7. "이대로는 못 산다" 가맹점주 불만에 본사 자체 주문앱 출시
식품 업계에서 앞다퉈 자체 주문 앱을 출시하고 있다. 가맹점주들의 아우성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식품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은 통상 주문액의 7~9%를 주문·배달 대행 업체에 수수료로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문·배달 업체에 내는 막대한 수수료를 부담스러워하는 가맹주들이 급증하고 있어 내놓은 일종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자체 주문 앱을 이용할 경우 가맹점주는 주문액의 2~3% 정도의 수수료만 내면 된다.

2019년 7월 03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48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3일) #

"일이 계획대로 안되게 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교만을 반성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들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부모와 형제자매가 짐으로 느껴질 때가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된 보람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품목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함
- 지난 1일 발표한 반도체와 휴대폰 등에 쓰이는 핵심 소재 3개 외에 규제 대상 품목을 추가해 경제 보복 조치의 강도를 높일 것이라는 관측임


<< 경제 일반 >>
1.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가 한국 기업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 유전에서 원유 상업생산을 시작함
- UAE 한국컨소시엄과 ADNOC는 2012년 3월 광구 참여 계약을 맺고 탐사를 진행해 할리바 유전에서 상업적 매장량을 확보했으며, 한국 측은 연간 584만 배럴(하루 4만 배럴 기준)의 원유를 생산할 예정임
- 할리바 유전에서 생산된 원유는 호르무즈 해협 외곽에 있는 터미널로 이송되기 때문에 해협이 봉쇄되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국내 도입이 가능하여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임

2. 태광실업그룹의 화학 계열사인 휴켐스가 유엔으로부터 100만t 규모의 탄소 배출권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힘
- 이번에 인증받은 탄소 배출권은 지난해 하반기 4기의 전남 여수 질산공장 가동 과정에서 발생한 아산화질소를 줄인 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으며, 작년 상반기 인증 물량(60만t)을 합쳐 총 160만t의 탄소 배출권 인증을 획득하게 돼 단일 기업이 1년간 줄인 온실가스 양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기록함

3. 부산항 개항 140년 만인 오는 10월부터 북항에서 연안 유람선이 본격 운항을 시작함
- 그동안 컨테이너 선박과의 안전사고를 우려해 북항에는 유람선 운항이 금지됐지만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관련 규칙을 지난 5월 개정하면서 운항이 가능해짐


<< 금융/부동산 >>
1. 2일 고용노동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고용부는 노사 합의로 디폴트 옵션을 결정할 때 주식형 주식혼합형 등 실적배당형 상품뿐만 아니라 원리금보장형까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달 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임
- 이는 애초 민주당 특위가 건의한 주식형 상품에 자동 투자하도록 한 취지의 원안에 비해 상당히 후퇴한 것이라는 평가이며, 이는 원리금보장형을 선호하는 문화가 강한 탓에 노사 합의로 실적배당형 상품을 디폴트 옵션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임

2.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보장성 강화 대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 시행 2주년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대국민 성과보고대회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2년간 3600만 명이 의료비를 2조2000억원 절감했다”고 말했으나, 문재인 케어에 필요한 막대한 재원 마련 문제에 대해 보험료를 내는 가입자단체와 예산당국 모두가 책임을 미루면서 향후 난관이 예상됨
- 문재인 케어에는 2023년까지 42조원이 필요하며, 지난달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가입자단체 대표 여덟 명이 정부의 3.49% 보험료 인상안을 거부하며 “법이 정한 국고 지원율(20%)부터 지키라”고 주장했지만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날 “내년 건강보험 국고 지원 비율을 올해 수준(13.6%) 이상으로 높일 수 없다”고 말함


<< 국제 >>
1. 로이터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2009년 6월 시작된 미국의 경기 확장세가 1일(현지시간) 121개월째에 접어들었음
- 이는 1991년 3월~2001년 3월에 세운 기존 최장 기록인 120개월을 넘어선 것으로, 미·중 무역분쟁과 이란 위기 등 각종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경기가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경제학자가 내년까지는 확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음

2. 미국이 에어버스에 대한 ‘부당 보조금’ 지급을 이유로 유럽연합(EU)에 추가 보복관세를 예고함
- 중국과 무역전쟁을 휴전하자마자 ‘대서양 동맹’인 EU에 화살을 돌린 것으로,  대상 품목은 89개로 체리, 육류, 치즈, 올리브, 파이프 등 농식품과 금속제품 등이 포함됨

3. 중국 대형 가전업체 하이센스가 반도체를 연구개발(R&D)하는 회사를 새로 설립하며, 중국 국유 반도체 기업인 칭화유니그룹은 D램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함
-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등 중국의 첨단기업을 겨냥한 미국의 압박에 맞서 중국이 ‘반도체 굴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4. 인도 출신 억만장자 사업가 산지브 굽타가 이끄는 영국 철강기업 리버티스틸이 세계 최대 철강회사 아르셀로미탈의 유럽 부문 자산을 7억4000만유로(약 97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함
- 리버티는 현재 30개국에 걸쳐 약 3만 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항공과 자동차산업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아르셀로미탈의 유럽 철강공장을 비롯한 글로벌 유망 철강업체 인수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탄소배출권
-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등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함. 온실가스 중에서 이산화탄소가 비중이 가장 높아 대표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규제하기 위한 것임.
교토의정서 가입국들은 2012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평균 5% 정도 감축하기로 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못하는 국가나 기업은 탄소배출권을 외부에서 구입하도록 함. 따라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기업은 에너지 절감 등 기술개발로 배출량 자체를 줄이거나 배출량이 적어 여유분의 배출권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으로부터 그 권리를 사서 해결해야 함.
탄소배출권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 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에서 발급하며, 발급된 탄소배출권은 시장에서 상품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음. 
탄소배출권 종류에는 AAUs(교토의정서의 감축의무국의 국가할당량), EUAs(EU ETS(유럽연합 배출권거래체제)에서 정한 할당량), CERs(CDM(청정개발체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 ERUs(JI(공동이행제도)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 RMUs(교토의정서의 감축의무국의 조림사업 등을 통한 온실가스 흡수량) 등이 있음.
한편,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 중 가장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곳은 2005년 처음 탄소거래소를 설립하여 이 제도를 시행한 유럽연합(EU)임.. 우리나라의 경우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거래소가 배출권시장을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정개·사개특위원장 중 선택해야 하는 민주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선거개혁안을 다루는 정개특위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검찰개혁 등을 고려할 때 사개특위를 자유당에 넘겨주기도 쉽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자유당에 뭐든 넘어가면 끝인데... 거기서 또 패스트트랙 하려고?

2. 나경원 원내대표는 한일 외교갈등이 통상분쟁으로 번지는 것과 관련해 민주·바미당과 긴급 한일의회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일 관계 자체를 개선하지 않는 한 이런 사태는 앞으로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한일 관계를 위안부 협상하듯이 하고 싶어서? 제발 나대지 좀 마라~

3. 바미당 내 개혁보수를 자처하는 바른정당계 인사들의 몸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정통보수를 표방하는 자유당이 헛발질을 거듭함에 따라 당 혁신위원회를 통해 외부 인사들과 접점을 만드는 등 세력도 키우는 중이라고 합니다.
남의 똥볼로 인한 반사이익은 일시적일 뿐이라는 거~ 하긴 좀 차대야지~

4.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정개특위를 자유당에 내주는 건 어떤 일이 있어도 안 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렇게 되면 이때까지 쌓아왔던 노력은 수포가 되기 때문에 중대한 결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 개혁의 대상이구만... 그걸 모르나?

5.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주말 판문점 회동에 대해 “북미가 적대관계 종식을 선언하고 평화시대의 시작을 알린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과거의 정치문법과 정책을 과감히 뛰어넘는 상상력의 정치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폄하하고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인 이상한 상상하는 놈이 너무 많아~

6. 북미 판문점 회담이 불발될 것이라 예측했다가 구설에 오른 강효상 의원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한겨레는 사설을 통해 “또, 외교채널 들먹이며 헛발질 강효상 제정신인가”라는 제목으로 강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제정신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고... 정상이 아닌 건 분명한 거 같아~

7. 세월호참사 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조윤선 전 정무수석과 이병기 전 비서실장 등 전원이 항소했습니다. 이들 모두가 항소하면서 특조위 활동 방해 혐의는 2심에서 다시 법정 공방을 벌일 예정입니다.
적반하장이 아니라 지 무덤을 스스로 팠다고 봐야지 뭐... 딱 기다려~

8.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는 이미 지난 5월 결정된 최종안에 따른 수순이라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이 외에 한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엄격화 등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자 발급 엄격화 좀 제발 해라... 일본 여행 좀 안 가게 말이다~

9. 일본 정부가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를 정조준한 경제 보복 조치를 감행한 데 대해 일본 내부에서도 우려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주 고객인 한국의 삼성과 LG, SK 등의 ‘탈 일본’을 초래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이 기회에 탈 일본을 선언하고 세계 초일류 기업임을 보여주기 바래~

10. 간편 결제사업을 하고 있는 네이버가 라인페이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일본에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선두권에 진입한 네이버페이 고객에 대한 혜택은 적어 ‘한국 고객을 차별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자국민을 잡은 물고기로 착각하는 거지... 네이버, 네이놈 그러다 혼난다~

11. 서울 은명초등학교 화재 당시 학교 측이 비정규직 교사들에게 화재 현장으로 다시 들어가라고 지시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교감이 학부모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라며 유독가스가 빠지지 않은 교무실로 들어가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교감이면 학교 관리자인데 댁이 하셨어야지~ 책임과 의무 모르세요?

12.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이 4조 원대의 주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함에 따라 지금까지 39조 원을 기부했습니다. 버핏은 자신의 재산 99%를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계속해서 이행하며 부자들의 기부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상속세도 안 내려고 별의별 꼼수를 다 쓰는 우리 기업들... 안 쪽팔리니?

13. 히트 상품 '불닭볶음면'을 필두로 한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누적 매출이 출시 7년 만에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유튜브 등에서 불닭볶음면 매운맛 도전 '파이어 누들 챌린지'가 확산하면서 국내외 인기가 치솟았습니다.
잘 키운 자식 하나가 집안을 먹여 살리듯... 개천에서 용 좀 나자~

14. 전국의 장례식장에서 연간 사용하는 일회용 접시가 2억1천600만 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 분야 시민단체들은 ‘세계 플라스틱 안 쓰는 날’을 맞아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만들자고 촉구했습니다.
결혼식장처럼 식권을 주면 어떨까? 성의 없다고 난리가 나려나?... 거참~

광복회 "일본 저자세 외교로 잘못 길들어져, 버릇 고쳐야".
아베 "신뢰관계 훼손 때문이지만, 보복조치는 아냐".
한국 극우연구자, 일본 토론회서 "강제징용 없어" 주장.
북한 노동신문 "일본은 동북아 평화 파괴 악성종양". 
자유당, 김제동 고액강연료 논란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국회 폭력 수사 대상 자유당 의원, 경찰에 수사 자료 요구. 
김문수 “문 대통령 대변인 축에도 끼지 못하는 개평꾼”. 
황교안, 대선지지도 조사 이후 처음 2위로 내려 앉아. 
야3당 “민주당, 자유당 떼쓰기에 굴복 선거제개혁 물거품”.
민주당, 여야 4당 공조 균열 조짐에 해법 마련 고심.
면접 때 결혼여부·부모직업 등 물으면 과태료 500만 원. 
전국 4천601개교 급식 중단, 3천637개교는 대체 급식. 

똑같은 생각과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생각은 없다.
- 아인슈타인 -

혹시, 매번 선거를 치르고 난 이후 이런 어리석은 생각을 한 적은 없었나요? 그토록 아니라고 말로는 얘기하면서 투표장에 들어설 때는 학연·지연·혈연에 눈 감은 적은 없었는가 말입니다.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좀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어리석은 짓을 이제는 그만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유권자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유권자 스스로가 우습게 보이도록 했다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현명한 유권자의 모습으로 당당하게 살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자유무역 파괴' 등 거센 비판 여론에도 아베 정면 돌파 "WTO기준 어긋나지 않는 조치"
△ 일본 언론들 "일본 기업까지 부메랑" △ WSJ "중국이 유일한 승자될 수도" △ 美국무부 "한미일 관계 긴밀해야" 
- 일본, 추가 보복 조치(농수산물 수입·송금 제한 등) 흘리며 한국 대응에 따라 강력한 경제 보복에 나설수 있다고 경고
☞ 아베, 이달 말 참의원 선거에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것 → 통상문제가 아닌 정무적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등 정무적 사안이 풀리지 않으면 중도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
- 한국에 대한 일본의 불신, 양국간 안보 유대감 저하가 한일 갈등의 배경 분석...한·일 군사정보협정도 폐기 우려
▲ 장기간 준비한 보복 카드 → “100개 중 이제 겨우 한 개” 지한파 인사들 여러 경로로 귀띔 “한국정부 비상계획 마련했어야”(중앙 1면) 
☞ 뾰족한 대책 없어 고민하는 청와대 → 문 대통령 이틀째 침묵...외교 채널 끊겨 일본 의도를 제대로 파악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 
- 전략적 침묵? → 일본이 보복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할 것이고, 국내 반일 감정 촉발로 정치적으로 손해 볼 것 없다고 계산했을수도
-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산업 전반에 타격을 받으면 청와대 책임론으로 비화될 소지 다분 → 외교 통상 라인 경질 빌미될수도
- '수입선 다변화' '소재 국산화'는 현실성 떨어지는 대책 → 민간이든 정부든 채널 모두 가동해 피해 방지와 사태 확산을 막는 것이 우선
▲ 갈팡질팡 한국...강경화 "이제부터 연구" 산업부 "기업도 몰랐나" → 산업부차관은 기업 불러다 놓고 "日기업에 소송 거는건 어떠냐" (조선 5면)
▲ "항일운동하듯 감정적 접근 안돼...빨리 외교담판 나서라" "대통령이 직접 나서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 기업들 비상 → 긴급물량 확보·재고 파악, 다른 거래선 성능·효율 미지수, 소재 공급 끓길땐 피해 불가피
▲ 김상조 정책 실장, 삼성 최고위층 만나 '日수출 규제' 논의...삼성측 "상황 심각"
▲ '조선 빅딜'에 불똥 우려 → 현대重 이달중 日에 신고서 제출 거부하면 대우조선과 결합 무산
■ 북미 실무협상 재개 앞두고 '북핵 동결론' 부상
※ '트럼프 정부, 빅딜(일괄타결) vs 스몰딜(점진적 접근)' → 국무부와 강경파간 갈등설
- 재선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ICBM 폐기에 초점을 맞춰 성과로 내세울 수 있다는 시나리오
- NYT "미국, 북핵 동결 검토" 보도에 볼턴 "들어본 적 없어" 격한 반응...판문점 대신 몽골行 볼턴 경질 가능성도 제기
▲ 트럼프 "김정은과 다시 보길 고대...서두를 건 없어" 트윗 → 북미회담 조기 개최 시사, 실무협상서 접점 찾은 뒤 회담 뜻
☞ 문 대통령 "북·미, 사실상 적대관계 종식 선언"...사실상 종전선언 평가 → 북미 협상 전에 이른 낙관론 지적
- '한반도 운전자론' 재가동하며 비핵화 협상 국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도 해석
※ 대북 유류 불법환적 선박 2척 풀어주기로 : 부산-여수항에 제재위반 억류중… 유엔 대북제재위, 한국요청 승인
■ 기타 뉴스
※ 'MB 자원외교' UAE 유전서 7조원 원유 확보 : 호르무즈해협 막혀도 국내 원유 도입 가능 (조선 1면)
※ 한국당 '패트 수사' 외압 논란...경찰에 "수사상황 제출하라" → 행안위 간사 이채익 의원 등 조사관 이름·연락처도 요구
- 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이 직접 수사 자료를 요구했다는 것이 문제
▲ 황교안(20%) 6개월만에 대선주자 선호도 2위로 떨어져…이낙연 총리 21.2%로 1위, 이재명 9.3%, 김경수 6.2% , 홍준표 5.8% (리얼미터)
※ 야3당 대표 "민주, 정개특위 맡아 선거 개혁 완수해야" : 바른미래·평화·정의당 공동회견…민주, 정개특위냐 사개특위냐 '고민'
▲ 민주당, 정개특위 위원장 맡는 걸로 가닥 : 내년 3월 처리 사개특위보다 시급, 민생·개혁 입법 공조 유지에도 무게
※ 야당 국정조사 타깃은 '文의 복심' 윤건영? → 국정상황실장 국회 출석 전례없어 증인 채택땐 靑-與관계 균열 가능성(동아 4면)
※ '병풍 사건' 김대업, 3년 만에 필리핀서 체포 : 사기 혐의 수사 중 해외도피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공공부문 파업' 커지는데...보이지 않는 정부 '책임론' 확산 조짐
△ 오늘 학교 비정규직 4만여명 △ 9일엔 우체국 노동자 1만3천명 → 정부가 수동적 대응만하고 있다고 비판
☞ 정규직 전환 방식을 노사 합의에만 맡겨둔 정부의 애매모호한 가이드라인이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
- 고용부 2017년 가이드라인, 생명·안전업무 외 노사 협의 결정 → 자회사? 직고용?...전환방식 놓고 곳곳 분쟁 
■ 오늘의 이슈
※ 문재인케어 2년 → 3600만명 의료비 경감...문 대통령 "보장률 70%까지 높이겠다"
- 2400만 명(중복 제외) 2조2000억원(1인당 92만원)의 의료비 혜택 → 서울 대형병원 쏠림 현상 “하루 1만2000명 진료”
☞ 건보 재정부담 가중 → 건보료 인상률(3.49%)이 올해 처음으로 평균 임금 인상률(2%)를 앞지를 전망
- 건보 재정은 8년 만에 적자인데 건보 보장률 70%까지 올리려면 보험료 매년 큰 폭 인상 불가피
▲ 아무도 부담 않겠다는 재정(42조) → 가입자단체 "건보료 못 올려" 기재부 "국고지원 더 못 늘려"...적립금 2023년 바닥날 수도
※ 한국GM·쌍용차·르노삼성 10년來 최악의 '판매 부진' → 상반기 38만대 그쳐 - 12%...만도, 희망퇴직·임원 20% 축소
※ 당정청, 오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 주거·교통·교육·의료·통신 등 5대 서민 생계비 경감, 사회안전망 확대 등
※ 올해 공시지가 인상으로 종부세-재산세 작년보다 2조556억 늘어날 것으로 추산 : 국회예산정책처 "보유세 15조" (동아 1면)
▲ 성수동의 대표 고가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포레' 230가구 공시가격 통째로 하향 조정 → 정부 전문성·신뢰성에 타격
- 재산세 부과 보름 앞두고 24억 → 20억 : 조망권 무시하고 동일가 고시...감정원 "조망 변경 간과" 실수 인정
※ D램 가격하락 하는데 중국 국영 반도체 기업인 칭와유니 D램 사업 진출 공식 선언 → 기존 '빅3체제' 변화 예고
- 푸젠진화 'D램사업 철수설'에 기술자립 의지 → 장비 금수 조치 등 양산 어려워 '다크호스'로 떠오를지는 미지수
※ 경영계 빠진 최저임금위...노동계 1만원안 제출 → 올해 8350원보다 19.8% 인상...경영계 “심각한 상황” 복귀 가닥
※ MRI 이상 없어도...의사가 진단땐 '치매보험금' → 기존 가입자에도 사실상 소급 적용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22.02(▼ 7.72) ② 코스닥 696.25(▲ 0.25) ③ 환율 1,167.50원(▲ 4.50) ④ 유가 63.19(▲ 0.21) ⑤ 금시세 52,301.20원(▲ 396.04)
▲ 하반기 코스피 1900~2350 박스권 예상 → 무역전쟁·미 금리인하 최대변수, 경기 둔화→실적 악화→증시 하락·올해 성장률 2.0~2.3% 그칠 것
▲ 중소 상장사, 중국發 계약해지 주의보 → 키위미디어그룹·덱스터 등 중국기업과 공급계약 해지, 실적 떨어지고 주가도 급락
○ OPEC, 원유감산 9개월 연장 →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의 원유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제유가 하락을 막기위한 조치
○ '준 디플레이션' 우려 → 6월 소비자물가 0.7% 6개월째 '0%'대, 근원인플레마저 1% 밑돌아 20년만에 최저, 소비 부진 영향에 금리 인하 탄력
○ 중국, 금융업 외국인투자 내년 전면개방 → 리커창 “보유지분 한도 폐지”… 기존 계획보다 1년 앞당겨
■ 기업 동향
○ '포스트 황창규' 선출방식 놓고 KT 내홍(kT 바로세우기 문건) → 전·현직 임직원들 "회장 선출 공모제로 바꾸고 CEO 권한 3인 대표에 분산하라"(한국 1면) 
○ "델타항공, 대한항공 백기사 나선 건 美 안보전략과 연관" → 대한항공, F-35 정비 컨소시엄 참여·아태 미군 정비물량의 60% 담당(동아 B2)
▲ 이명희·조현아 구형보다 센 형량…각각 징역 1년6월, 1년에 집유 → 160·120시간씩 사회봉사 명령도
○ 갤럭시폴드 7~8월 공개 고심 중 → 고동진 사장 "준비 안 됐는데 밀어붙여…2000개 넘는 단말기 테스트 중"
○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노조 와해, 삼성전자가 주도했다" : 검찰, 삼성쪽 직원 진술 법정서 공개…라두식 노조지회장 '삼성 돈' 받은 정황(한겨레 10면)
○ 이마트, 첫 적자 예상 → 1분기 이어 2분기 최악 실적 전망, 온·오프 가격경쟁에 영업익 급락, 위기 극복할 성장동력도 없어 주가에 영향
■ 부동산·정책 동향
○ 후분양 단지도 분양가 상한제 가능성…상아2차·원베일리 등 '비상' → 국토부 "HUG 관리 한계…적용 대상 확대 검토"
○ 국토부, 개인 재산권을 침해하는 강제적인 토지 수용 과정에서 공익성 검증 강화 → 3기 신도시 영향 여부 촉각
○ ‘소주성’의 배신…저소득 1인 가구 타격 컸다 → 0.3% 늘었다는 하위 20~40% 소득 1인 가구 포함 땐 2년새 6.5% 감소
○ 취약계층(기초생활 수급자·장애인 등) 3년간 성실히 빚 갚으면 감면 : 8일부터 최대 95% 면제, 채무원금 1500만원 이하 대상
○ '알아서 굴려주는' 퇴직연금…노동계 반발에 사실상 무산 → 與 자본시장특위 도입안…고용부·환노위서 '퇴짜'
○ "아버지 뭐하시나" 채용때 물으면 과태료 : 키-몸무게 등 개인정보 요구 안돼…고용부 “17일부터 최대 500만원”



 

 

 

[7월 3일 클리핑] 국내 소비자 10명 중 7명 '가치'를 구매한다 외



1. 국내 소비자 10명 중 7명 '가치'를 구매한다
크리테오가 한국 소비자 10명 중 약 7명이 '브랜드 가치'를 주요 구매 기준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은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 67%는 상품 구매 시, 브랜드가 가진 가치, 전달하는 메시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56%는 브랜드 가치가 본인 가치관과 부합할 때 재구매를 원한다고 답했다. 반대로 브랜드 가치가 본인과 맞지 않으면 구매를 하지 않는 비율도 25%로 나타났다.
 
 
2. 이용률 1위 유튜브, 만족률 1위 넷플릭스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글로벌 플랫폼 이용률과 만족률은 상승하는 반면 네이버TV 등 국내 플랫폼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동통신 전문 리서치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제29차 이동통신 기획조사'(2019년 4월 실시)에 따르면 방송/동영상 애플리케이션(앱) 이용경험률은 유튜브가 압도적인 1위(69%)를 고수했고, 이용 만족률은 넷플릭스가 68%로 선두를 유지했다.
 
 
3. 배달앱,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더 자주 이용
여성이 남성보다 배달 어플리케이션(앱)을 더 많이, 더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일 디지털광고 미디어랩 전문업체 DMC미디어의 '2019 배달앱 이용 행태조사'에 따르면 배달앱 이용 경험은 여성이 53.8%로 남성(48.4%)보다 15.8% 이상 많았다. 특히 배달앱 이용 빈도 면에서 여성 중에는 일주일에 3~6회 배달앱을 이용하는 경우도 6.6%나 됐다.
 
 
4. 상반기 방심위 법정제재 불명예 홈쇼핑 '홈앤쇼핑'
올해 상반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가장 많은 법정제재를 받은 홈쇼핑은 '홈앤쇼핑'으로 집계됐다. 법정제재로 인해 재승인 심사에서 감점이 될 수 있는 벌점 또한 홈앤쇼핑이 가장 많이 적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지디넷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홈쇼핑사를 대상으로 부과된 방심위 법정제재를 조사한 결과 홈앤쇼핑이 경고 1개, 주의 6개를 받아 총 7개로 가장 많은 법정제재를 받은 홈쇼핑으로 확인됐다. 그 뒤를 GS홈쇼핑이 이었다.
 
 
5. SK스토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오픈
SK스토아가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PC몰)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PC몰은 고객들이 상품과 혜택에 집중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UI)을 구축하는데 주력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도 SK스토아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한 제휴 할인도 가능해 고객 혜택 역시 풍성해졌다. 아울러 T커머스 업계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티콘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 수 있어 종합 쇼핑몰로서 내실도 다지게 됐다.
 
 
6. 카페24, 인플루언서 이커머스 성공비법 푼다
카페24가 인플루언서들의 성공적인 이커머스 창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1천500여 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하는 '카페24 성공 인플루언서가 온다2'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인플루언서들의 이커머스 성공 전략과 1인 창업자를 위한 쉬운 쇼핑몰 솔루션 '스마트모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7. 공정위 부위원장 "SNS 신종 광고 문제 적극 대처"
지철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새롭게 출현하는 광고 형태에 대해 "광고 패러다임의 대전환으로 인해 초래되는 소비자 문제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 부위원장은 이날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표시광고법 시행 20주년 및 광고판례백선 출판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최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각종 신종 광고 형태가 나타나고 있지만 광고임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등 표시광고법상 문제 소지가 있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2019년 7월 02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47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2일) #


"감사하는 사람들은 인생의 힘들고 비통한 기억 속에서도 기뻐하는 법을 배운다."
- 헨리 나우웬


<< 정치/외교 >>
일본 경제산업성이 1일 한국으로의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과 TV 제조에 필요한 반도체 소재 등 세 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오는 4일부터 강화한다고 발표함
- 규제 품목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감광액), 에칭 가스(고순도 불화수소) 등이며, 지금까지는 일본 업체가 한국 기업에 자유롭게 수출했지만 4일부터는 일본 정부의 승인을 받도록 한 것이 핵심임



<< 경제 일반 >>

1. 정부와 한국전력이 내년 하반기부터 주택용 전기요금에 적용하는 ‘필수사용량 보장공제(필수공제)’를 폐지 또는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필수공제는 전기 사용량이 월 200㎾h 이하인 저소비층에 월 4000원 한도로 요금을 깎아주는 제도로서, 이 제도를 폐지 또는 축소하기로 한 것은 이달부터 시행되는 7~8월 전기요금 할인(누진제 개편)에 따른 한전의 손실을 보전해 주려는 취지임

2.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6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줄어든 441억8000만달러로 집계됨
-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세계 교역이 위축된 데다 반도체·석유화학·석유제품 등 주력 품목의 수출 단가가 하락한 데 따른 영향이 컸다는 게 산업부의 분석이며, 중국 성장이 둔화하면서 대(對)중 수출이 24.1% 감소해 2009년 5월(-25.6%) 후 10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함

3.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대우조선해양 주식 취득 관련 기업결합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힘
- 공정위는 앞으로 최장 120일 동안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시장 경쟁을 제한하는지 여부를 심사하게 되며, 또한 현대중공업그룹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유럽연합(EU)과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 5개 심사 대상국을 우선 확정함

4. 국내 2위 벌크선사인 대한해운 차입금이 최근 3년여에 걸쳐 1조원 넘게 늘어남
-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대한해운의 총차입금은 지난 3월 말 현재 연결 재무제표 기준 1조9652억원에 달하며, 이는 2013년 삼라마이더스(SM)그룹 계열 편입 이후 선박 도입과 계열사 지원 관련 대규모 지출을 빚으로 충당해온 탓으로 보임


<< 금융/부동산 >>
1. NH투자증권이 선착순 10만 명(7월 1일~12월 말)을 대상으로 금리 연 5%(세전)짜리 적립식 발행어음 특판을 시행한다고 1일 발표함
- 1인 1계좌에 한해 월 최대 50만원씩 총 6회까지 투자할 수 있는 만기 180일짜리 상품이며,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증권거래 서비스 ‘나무’에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뒤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음



<< 국제 >>
1. EU와 스위스의 양자협정 합의가 무산되면서 앞으로 유럽연합(EU) 투자자들은 네슬레, 노바티스 등 스위스 주요 기업 주식을 스위스 증권거래시장에서만 사야 함
- EU 회원국이 아닌 스위스는 그동안 양자협정을 통해 EU 회원국과 비슷한 지위를 누려 왔으나 이번 결정에 따라 EU 회원국에 본사를 둔 은행과 주요 펀드들은 스위스 증시에 상장한 기업 주식을 거래하려면 반드시 스위스 취리히 증권거래소를 이용해야 하며, 이번 조치로 EU 투자자들의 접근이 어려워지면 스위스 자본시장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2. 베트남이 유럽연합(EU)과 7년 내 무역품 99%가량의 관세를 없애는 자유무역협정(FTA)에 서명함
- 양측 간 FTA가 발효하면 EU는 즉시 베트남 상품 70.3%에 대한 관세를 없애고, 7년 안에 99.7%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게 되며, 베트남은 EU 상품의 64.5%를 즉시 무관세로 수입하고, 7년 안에 97.1%에 대한 관세를 없애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발행어음
- 종합금융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스스로 발행하는 자기발행어음으로 '자발어음'이라고도 함. 이는 금융회사가 영업자금 조달을 위해 자체 신용으로 융통어음을 발행하여, 일반투자자에게 매출하는 형식의 1년 미만 단기 금융상품임.
발행어음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단기상품으로, 금융기관이 직접 발행하는 어음인만큼 투자자 입장에서는 예치기간이나 금액에 적합한 상품을 언제든지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중도환매가 가능하나 기간별 약정금리의 60∼90% 수준의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됨. 다만 기업어음(CP)에 비해서는 수익률이 다소 낮고, 종금사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7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공짜는 없다. 결국 전기료 인상? → ‘한전-정부 전기료 개편案’ 합의. 사용량 제일 적은 1단계 사용자 4000원 할인 축소, 여름 인하 겨울 인상, 전반적으로 전기료 인상 방향. (동아)▼

2. 日, 한국에 사실상 경제보복 → 반도체 재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품목 수출 때 마다 허가 요구. 日, 이들 품목 세계 점유율 70~90%. 징용 재판 불만 표출.(아시아경제 외)

3. ‘HMR’ → 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연평균 20.7% 급성장... 밥, 죽, 냉동식품에 탕, 찌개에 이어 외국 음식까지. ‘국민 식문화’로 확산.(헤럴드경제)

4. 비 오는 날 교통사고 → 교통사고 건수 1.2배 많고 빗길 미끄럼사고의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 대비 3.14배 높아. 현대해상 자료 분석.(매경 외)

5. 13년째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대학 많이 간다 → 2018년 여/남학생의 대학진학률은 각 73.8%, 65.9%... 2008년 이후 남녀 모두 진학률은 하락 추세.(중앙)

6. 댓글 알바 모집 광고는 대부분 ‘사기’ → 댓글 1개당 200원, 회원 으로 가입하면 350원 준다고 광고... 그러나 댓가는 커녕 오히려 가입비만 뜯어가는 곳 많아. (아시아경제)

7. 상속세 피하기 백태 → 가상통화 증여도 걸리자 아예 채굴기 사서 자녀에. 온라인 게임 캐릭터 수억 증여. 부모명의 카드 이용, 거래 추적 안 되는 산지 10년 이상 된 금 증여. (동아)

8. ‘포트홀’(pothole) → 냄비(pot)와 구멍(hole)의 합성어, 도로 아스팔트가 냄비처럼 파이는 현상. 서울의 경우 도로 파손이나 시설 등을 정비하지 않아서 생기는 시민의 손실에 대해 지난해 전체 신고건의 67%에 대해 배상했다고. (아시아경제)

9. 북한은 ‘회담’ 미국은 ‘미팅’ → 판문점 회동 미묘한 해석 차. 미 국무부 홈페이지엔 ‘일대일 미팅 (1:1 Meeting), 워싱턴포스트는 ’비공개 회담’ (Private talks), 뉴욕타임스는 ‘비공개 대화’(Private conversation) 월스트리트저널은 ‘즉흥적 정상회담’ (Spontaneous summit) 등 각기 다른 표현 사용. (한국)

10. 기타 → ①‘도대체 저게 뭐냐?’(What the hell is that). 트럼프가 헬기에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보고 규모에 놀라 했다는 말. 가보고 싶다 했다고 

②고유정, 결국 시신 못 찾은 채 재판에 넘겨

③’불륜‘ 드러나 면직당한 한국은행 간부. 법원, 은행 명예 현저히 훼손… ’정당한 처분‘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황교안 대표를 증인으로 세우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유당은 근거도 없는 추측성 의혹만으로 제1야당 대표를 증인으로 세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남의 청문회에 나오기 싫으시다면, 국감이나 특검을 해야겠네 뭐~

2. 황교안 대표는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회담에 참석하지 못한 것은 대단히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스스로 안보·국방을 챙기지 않는다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까지도 한미동맹이 최악이라고 떠들더니만... 배 아파서 그러지?~

3. 나경원 원내 대표는 남북미 정상의 회동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조연에 불과했다고 깎아내렸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운전자로 시작해 중재자를 자처하더니 이제 객으로 전락한 것 아닌가 싶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빵구나길 기다리다 못해 압정 뿌리는 못된 카센터 아줌마 같으니라고~

4. 손학규 바미당 대표는 판문점 회담 자체는 환영하면서도 “한반도 문제 당사자인 우리 문재인 대통령은 아무 역할도 존재도 없었다”며 비판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어 ‘앞으로의 우리 역할’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걱정을 드러냈습니다.
역할과 존재감 같은 얘기를 남 얘기하듯이 할 때가 아닌 거 같은데~

5. 민주당에 단단히 화가 난 정의당은 "더는 정부·여당에 협조하지 않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의당 몫이었던 정개특위 위원장 자리를 교섭단체 몫으로 돌리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폭풍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의와 명분 없는 야합은 결국 ‘소탐대실’이라는 결과만 남을 뿐...

6.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북미 정상이 판문점 회동에서 교착 상태인 북미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66년 만에 분단의 상징에서 악수'에 의미를 부여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반갑게 인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어떡하든 의미를 축소하려는 조중동의 눈물겨운 노력보다 훨 낫다~

7.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7월 중순쯤 북미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는 “두 정상의 만남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갈 기회를 얻게 했다”며 이번 회동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정치쇼라는 주장도 있지만, 그럼 어때?~ 이런 게 정치 아니야?

8. 서울 광화문광장 내 천막 설치를 둘러싼 우공당과 서울시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광장의 본질적 기능이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서울시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날도 덥고 7월인데 시원하게 물대포로 거리 청소 한번 하지 그래요~

9.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에 보수·친박 진영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보수 진영의 대표 격인 정규재·조갑제 씨는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올바른 노선을 정립해야 한다’며 “트럼프의 의존하는 것은 사대주의자”라고 비판했습니다.
멘붕에 빠진 ‘타국기부대’가 이참에 성조기를 쓸쓸히 내리나요?

10. 민경욱 자유당 대변인이 김정숙 여사를 향해 '사드반대 브로치'를 단 배경을 설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청와대는 "김 여사의 브로치는 단순한 청록색 나비 모양의 브로치"라며 브로치 사진까지 공개하며 적극 대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 색깔인데 선거법 위반이라고 고발하지 그랬어~ 빙딱~

11. 검찰이 황교안 대표 아들의 KT 특혜채용 의혹 사건을 형사 6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아들 스펙’ 왜곡 발언이 결국 검찰 수사로 이어지게 된 것에 대해 황 대표는 ‘언론 탓’을 하며 언론과의 접촉면을 줄이는 모양새입니다.
그 참을 수 없는 입의 가려움은 군 면제 받은 두드러기 때문인가요~

12.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배상 판결의 보복으로 반도체 소재 등의 수출 규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G20 정상회의에서 일본이 주창한 '자유롭고 공정하며 무차별적인 무역원칙'에 배치돼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겉과 속이 다르고 입만 열면 새빨간 거짓말... 거기나 여기나~

13. 홈플러스는 무기계약직 사원 1만4,28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의 전체 임직원 2만3,000여 명 중 정규직 비율은 99%(2만2,900명)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는 1%(228명)만 남았습니다.
당연한 일에도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안 하는 놈이 더 많거든~

14. 박물관·미술관에 입장하기 위해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가 시행됐습니다. 이는 작년 12월 24일 자 '조세특례제한법'의 개정에 따른 것으로 공제 한도는 도서·공연비 포함 최대 100만 원까지입니다.
술 마실 돈은 있어도 도서·공연비에 100만 원 써 본인 일이 아마 없을걸...

15. 대전 둔산동 녹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경비 부담을 이유로 부결시킨 경비실 에어컨 설치 안건을 전체 주민투표로 입주자대표회의 결정을 뒤집었습니다. 확인 결과 주민들의 추가 부담 비용은 가구당 매달 100원 미만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국회의 모습 축소판 같네... 암튼 션한 소식입니다~

우리공화당 광화문천막 여론, '철거' 63% vs '유지' 26%.
조원진, 문 대통령 대한민국 품격 무너뜨려, 광화문 간다.
손학규 "민주당은 정개특위 위원장 심상정에 양보 해야".
황교안, 아들 KT특혜채용 의혹 "고발 자체 문제 될 것".
넉달만에 여야 대표 회동 황교안 "패스트트랙 철회" 외쳐.
정부 "일본 경제보복 국제법 위반" WTO 제소 맞대응.
조국 민정수석, 법무부 장관 찬성 46% vs 반대 45%.
LA다저스 류현진 선수, 올스타전 선발 투수 선정. 

잘한 행동이 잘한 말보다 낫다.
- 플랭크린 -

말만 뻔지르르하게 잘한다는 사람보다는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사람이 결국에는 승리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말까지 잘한다면야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만, 세상은 말보다는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돌아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오늘도 우린 그렇게 올바르게 돌아가는 세상을 위해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다음 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윤 후보자 가족들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요구했고, 민주당은 황교안 대표를 증인으로 세우자며 맞섰습니다.

■지난주 가까스로 국회 정상화가 이뤄졌는데, 민주당은 정의당의 거센 반발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의원이 정개특위 위원장에서 교체된 것을 두고 정의당이 사실상 여권 공조 파기를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북미 정상의 판문점 전격 회동을 통해 비핵화 실무 협상의 3라운드가 펼쳐지게 됐습니다. 이번엔 북미 양측 모두 정통 외교 라인으로 창구를 재정립했습니다. 창구 라인은 리용호 외무상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를 방문하면서 JSA에서의 남북 간 자유왕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관련 논의가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하겠다고 말해 화제가 됐죠. 그런데, 김정은 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을 평양으로 초청한다는 내용이 확인됐습니다. 평양 회담과 백악관 회담, 성사된다면 또 한번 새로운 역사가 쓰여집니다.

■일본 정부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 3개의 한국 수출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반발해 보복 조치를 여러 차례 경고해 왔고 우리나라만을 겨냥해 제재를 가한 점으로 미뤄 보복 조치가 분명해 보입니다.

■검찰이 결국 시신을 찾지 못한 채, 고유정을 기소했습니다. 혐의는 살인과 사체손괴 등 세 가지. 전 남편의 시신을 끝내 찾지 못해, 애초 적용하려던 사체유기 혐의는 뺐습니다. 성폭행을 피하려다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주장만 되풀이할 뿐, 일관되게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수년 동안 자신의 얼굴이 합성된 음란 사진들이 끊임없이 온라인에 유포돼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이 있습니다. 가해자는 현역 군인이었는데, ​군 당국이 수사를 벌이는 사이, 가해 군인은 핵심 증거를 없애고, 음란 사진을 추가로 유포하기까지 했습니다.

■잊을만하면 또 불거지는 군대 내 가혹행위, 이번엔 입대 동기 병사들 사이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며, 구타 및 대.소변을 얼굴에 바르고 또 입에 넣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육군 일병이 군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군 당국이 20여 마리의 새 떼를 정체불명 '항적'으로 오인해서 전투기 여러 대를 띄우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오후 군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내려오는 미상 항적이 포착됐다고 발표한 이후 전투기를 출동시켰는데 알고 봤더니 새 떼 20여 마리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어제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가까운 동물병원이나 동물보호 센터에서 반려동물 등록 자진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에 신고하지 않으면 많게는 1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집에서 개를 기르는 경우 반드시 등록해야 하고, 고양이는 시범 등록 대상입니다.

■어제부터 국내 액화석유가스, LPG 공급 가격이 지난달보다 kg 당 100원 안팎 내렸습니다.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LPG를 쓰는 운전자나 식당 등은 7~10%가량 연료비를 아낄 수 있게 됐습니다.

■한화그룹이 경기도와 함께 첨단 업종 육성을 위해 6천억 원을 들여 만든 '화성 바이오밸리'에서 오·폐수를 흘려보내는 관로 곳곳이 하자투성이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업체는 결함을 모두 보수했다고 밝혔지만, 현장 취재 결과 그마저도 엉터리였습니다.

■학교 급식 조리사와 국립대병원 미화원, 모두 우리 생활에 밀접한 일을 하는 공공기관 노동자들인데요, 이들을 포함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10만명이 모레부터 사상 처음 동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불법 증여나 상속을 계획하는 자산가들의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상화폐 관련 성능 좋은 채굴기를 사서 자녀에게 증여하는가 하면, 고가의 게임 캐릭터를 그대로 자녀에게 증여한 뒤 아이템을 되팔아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재산을 물려준다고 합니다.

■고성방가, 쓰레기 방치 등으로 이웃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던 한강공원이 최근 달라졌다고 합니다. 1백만 원 과태료의 힘일까요. 지난 4월 발표한 서울시의 '한강공원 청소 개선 대책'이 불과 2개월여 만에 상당 부분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여성의 대학진학률은 1년 전보다 0.9%포인트 오른 73.8%, 남성보다 8%포인트 가까이 높아, 2005년 역전된 지 13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습니다. 이른바 '유리천장'도 갈수록 얇아지고 있고 여성의 고위직 진출이 뚜렷하게 늘어난 겁니다.

■폭염을 앞두고 대전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경비실에 에어컨 11대를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에어컨 설치는 투표에 참여한 아파트 주민 600여 명 가운데 98%가 찬성해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주민들이 더 내야하는 전기 요금은 한 집 당 한 달에 100원 정도입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북미 판문점 회동 덮은 '한·일 경제 전쟁' → 일본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 vs 한국 "WTO에 제소 등 강력 대응"
☞ 일본,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경제 보복 카드 →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처음으로 한·일 경제 정면충돌
- 정부 차원에서 협상과 조율을 통해 해결해야 할 외교 현안이 기업과 산업 타격으로 비화되는 최악의 상황
- 되살아 난 '가마우지 망령' → 한국 기업이 완제품 수출해도 그 안에 들어가는 부품·소재를 만드는 일본 기업이 실리를 챙긴다
☞ '한국의 급소' 노린 일본 → 제조업 특성상 소재 하나만 빠져도 생산 공정 중단...한국 수출 주력 종목이 타킷
- 5000억원도 안되는 일본산 소재 수입 규제로 170조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출 타격 불가피...삼성·SK 재고량 최대 3개월
- 6월 수출이 작년보다 13.5%나 줄어드는 등 수출이 7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 변수까지 나타난 것
☞ 아베, 7월 참의원 선거 앞두고 지지율 높이려 한국 때리기에 나섰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 더 문제
- 일본이 시행령을 바꾸는 '비관세 장벽 카드'를 제시해 우리 당국과 기업들이 당장 반격 방안을 찾기 어렵고,
- WTO 제소해도 시간 오래 걸리고 승소 장담 못해...수입선 다변화도 당장 현실화 힘들어 회의만 거듭하는 상황
- 한국 기업들 ‘탈일본’ 조장 등 일본에도 심대한 피해를 주는 자충수라고 경고 하지만 설득력 있게 전달 안되는 상황
☞ 정부의 ‘대일 외교 부재’가 결국 ‘경제 참사’를 불렀다고 비판 → 한일 교역 파탄나면 한국이 더 손해라는 것이 문제
- 예고된 보복에 정부가 안이하게 대처해 사건을 키웠다고 지적 → 지난 3월 아소부총리 보복 시사·주일대사관 발표때까지 감감
- 한일관계 악화를 방치해 왔던 청와대 책임론으로 확산 → 징용 판결땐 "사법부 결정"이라더니 이번엔 "산업부 등이 대응"
- 한일 국민들간 감정 싸움으로 비화되기 전에 양국 모두 전략적인 대화를 통해 관계개선의 실마리를 찾는 노력 기울여야
▲ 법원, 일본제철 국내자산 매각 심문절차 착수 : 일본제철, 압류결정에도 대응 안해...실제 현금화엔 5개월이상 걸려
■ 북미 판문점 회담 이후
※ 폼페이오 "북·미, 이달 중순 실무협상"...북한 매체 "생산적 대화 적극 추진" → '핵폐기 범위-제재 완화' 놓고 담판
☞ 북한이 '영변핵+알파' 내놓거나 미국이 '제재 일부 해제' 꺼내야...협상팀, 폼페이오·비건 vs 리용호 외무상·최선희 가능성 
- 하노이 결렬 상황과 다를바 없는 환경 → 판문점 회동서 트럼프 '포괄적 거래' 재차 강조...김정은 '스몰딜' 변화 의향 안밝혀
☞ 트럼프의 북핵 정책 '폐기 → 동결' 우려 : 재선 위해 외교성과 필요, NYT "핵보유국 인정할 수도"...볼턴 "동결 논의 들어 본 적 없다" 
- "제재 유지하겠지만,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 대선까지 최악의 결과 피하려 '북핵 관리', '영변 핵폐기+a'와 제재 완화 맞바꾸는 합의 가능성
☞ 청와대 “비핵화도, 평화도 아직이다” 차분 대응 → 트럼프가 문 대통령에 귓속말로 전달한 회담 내용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 '한국 패싱' 우려 → 남북관계 주력 통전부 뒤로 빠지고 외무성 대미라인이 실무 협상 주도...통전부장 장금철 첫 공식 등장
▲ "문 대통령, 김정은 먼저 만나 트럼프 소개 계획...미국이 반대" : 문 대통령 "내 역할 안 중요해" 결단, 윤건영이 판문점 조율(중앙 6면 등)
▲ 문정인 "판문점 회동은 정치 지도자들의 결단으로 얼마든지 인위적 장벽과 분단을 극복할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 (경향 5면)
■ 기타 뉴스
※ 국회, 교섭단체 연설·대정부 질문 일정 합의했지만...한국당·바른미래, '북 목선 국정조사' 요구에 발목
▲ 靑·軍 수뇌부 놔두고…북한 목선 '조사 끝' → 국방부 합조단 "은폐정황 확인못해…경계감시 태세 일부 문제는 확인"
▲ 심상정 맡던 정개특위장 교체 갈등 심화 → 이인영 "정의당과 사전에 교감한 내용" 정의당 "교감은 무슨…공조 깨질수도"
※ 민주당 공천룰 확정 → '정치신인에 20~25% 가산점'…현역 지자체장 경선땐 25% 감점
※ 초·재선 친박 모임 '통합과 전진' 주요 당직 포진…'親黃 주류' 부상 → 일각선 "직언할 사람 없어 걱정"
※ 홍콩 시위대, '송환법 상징' 의사당 점거 '초유의 사태' → 주권 반환 22주년 맞아 시위 격화…당국 "퇴거 않으면 병력 투입"
※ 자사고 재지정 평가 '형펑성 논란' → 같은 79점인데 민사고(79.77점)는 통과, 상산고(79.61점)는 탈락…강원교육청 커트라인 70점 유지
※ 서울경찰청장 이용표…치안정감 3명 교체 : 경기남부청장 배용주 승진 내정, 부산청장 김창룡-경찰대학장 이준섭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물 건너가는 하반기 수출 회복 → 중국 수출 사드 보복때보다 더 추락...-24% 10년래 최대 감소
- 6월 수출 13.5% 급락…41개월 새 최대폭 → 무역전쟁 여파 주력 제품 부진, 반도체 -25% 유화 -24% 
☞ 뾰족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정부, 무역금융 119조 투입...추경 집행 등 재정 효과에 기대
- 국내 고비용 산업구조가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지적도 → 최저임금 인상·주52시간제로 노동비용 급격한 상승 영향
※ 하반기 국내 경제 전망 △상반기 대비 악화 56.9 △상반기와 비슷 36.3 △상반기 대비 개선 6.8...경제 정책 만족 10.3% (102개 기업 설문)
△ 93% "이미 침체 국면" △ 73% "채용 늘릴 여력 없다" △ 1,000명 미만 중기 89% "채용 축소·동결" △금융·석유화학 40% "하반기 실적 악화"
■ 오늘의 이슈
※ 미중, 무역전쟁 휴전 이틀만에 파열음 → 미 행정부 “화웨이 사면 아니다”...중국, 미 농산물 구매 발표 안해
- 中, 도시가스·콜센터 등 네거티브 리스트서 삭제...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 "화웨이 블랙리스트 유지" → 무역협상 험로 예상
▲ 화웨이 "미국 제재 계속돼도 LGU+에 5G 장비 공급 문제없다" : 본사 대외협력 부사장 단독 인터뷰 (경향 1면)
※ 탈원전·한전 적자에 전기요금 사실상 인상 → 정부·한전, 전력 저소비층 대상 '월 4,000원 한도 혜택' 폐지·축소 검토
- 한전 사외이사 의견 정부 수용 "누진제 개편땐 배임소송 우려"...선책적 요금제도 추진한다지만 '전기료 인상 감추려는 꼼수' 지적
※ 수상 태양광 사업 90% 축소...농어촌공사 "지난해 다소 무리하게 추진" → 환경오염 논란, 곳곳 태양광·풍력 표류
※ 초중고 비정규직 내일부터 총파업...급식-돌봄 공백 우려 → 5만명 파업땐 2000개교 급식 중단...학부모 "아이 볼모 안돼" 
※ 자산가들 불법 증여·상속 '백태' → 가상통화 실명제후 흔적 남자 채굴기로 캔뒤 물려주기, 최근엔 게임 캐릭터에도 눈독(동아 b1)
※ 정부, 실적 저조한 제로페이 살리기 '관치' 논란 → 하반기 부터 구매카드(업무추진비, 물품구입비, 여비 등)에 `제로페이` 추가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29.74(▼ 0.88) ② 코스닥 696.00(▲ 5.47) ③ 환율 1,162.50원(▲ 7.00) ④ 유가 61.76(▲ 0.03) ⑤ 금시세 51,874.81원(▼ 673.29)
▲ 미중 무역전쟁 휴전에 아시아 증시 상승 속 코스피는 0.04% 하락(탈동조화 현상 지속 우려)...외국인은 나흘째 사들여 관심
▲ 5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무역전쟁 리스크 줄었지만, 코스피 반등 힘들다" → 미국 대형주 비중 늘리고 인도·러시아 배당주도 주목(조선 b1)
○ 현대상선, '디 얼라이언스'(세계 3대 해운 동맹) 정식 파트너로 내년 4월부터 10년간 협력 운항 → 글로벌 해운시장 신뢰회복 기대
○ 유한양행, 독일 베링거에 1조 기술 수출 → 비알콜올성 지방간염 후보 물질, 지난해 폐암신약 등 최근 1년새 기술수출 4건 성공
○ 경기침체 여파...쌍용차, 10년 만에 '일시적 감산' → 이달 4일간 공장 가동 중단, 지난달 판매량 17.5% 줄어...완성차 5社 상반기 판매 5%↓
○ 홈플러스, 무기계약직 1만4천명 정규직 전환 : 대형마트선 처음...'정규' 비율 99%
○ 대부업 대출 증가세 4년 만에 껶여 : 작년말 6개월 전보다 983억 감소, 법정최고금리 24%로 제한 영향, 7~10등급 저신용자 이용도 줄어
○ 미혼 여성가구 148만…10년새 46% 늘어 : 여성 1인 가구도 291만…20년새 배로, 평균 월급 245만원 남성의 68%
■ 부동산·정책 동향
○ 올해 초 공시가 인상 타킷이었던 단독주택 집값 탄탄한 상승세 지속 → 지난달 서울서 0.32% 상승 6년간 한번도 하락 없어
○ 서울시, 정비해제구역에도 역세권주택사업 허용 검토 → 해제우려 30곳도 적용 가능성…올해 말까지 결론내기로
○ "하반기 서울 집값 상승전환 어려워 규제·경기 악화로 연 1% 하락할 듯"…건설산업연, 전국 전세값도 1.1% 하락 분석
○ 김현준 국세청장 "비정기 세무조사 줄일것" → 유튜버·불법 인터넷도박 등 취약지대 세원관리도 강화

 

 

 



[7월 2일 클리핑] 네이버, 정보보호 캠페인 진행…이용자·중소기업 대상 외



1. 네이버, 정보보호 캠페인 진행…이용자·중소기업 대상
네이버가 '정보보호의 달'인 7월을 맞아 이용자와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담당자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일상 속 개인정보보호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엔플이의 하루'를 오는 26일까지 약 4주간 진행한다. 또한 정보 보호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담당자를 위해 매년 교육 및 업무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2. 온라인 패션 플랫폼, 상반기 거래액 2배 신장
온라인 패션 플랫폼의 신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무신사, W컨셉, 29CM 등 주요 온라인 패션플랫폼들의 올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대비 1.5~2배 가량 신장했다. 거래액뿐 아니라, 일 평균 방문자 수와 회원 수, 입점 브랜드 수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최대 2배 가까이 늘었다. 플랫폼별 명확한 컨셉과 그에 맞는 브랜드, 콘텐츠들을 기반으로 고객층을 확대하면서, 높은 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3. '브랜디 1억' 실검 장악...간접 홍보 효과 톡톡히 누린다
토스 행운퀴즈와 관련한 검색어가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온 키워드는 '브랜디 1억'이다. 브랜디 1억이 계속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머무르면서 토스 측은 행운 퀴즈를 통해 브랜디를0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효과를 이어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벌써 몇 달째 이어지는 토스 행운 퀴즈가 다소 지겹기도 하다. 차라리 수수료를 없애서 편의의 질을 높이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지적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4. 네이버, 동반성장지수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소상공인과 함께 간다"
네이버가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인터넷 플랫폼' 업종에서는 최초로 '최우수 명예 기업'에 선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매년 6월 공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동반성장위원회), 공정거래협약 이행실적 평가(공정거래위원회) 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상생 노력과 동반 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5. 건설·유통 등 색다른 협업 마케팅...'경험 가치' 주목
유통업계가 오프라인 공간을 보유한 기업과 손을 잡고 색다른 협업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홍보를 위한 전용 전시장을 차렸던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최근에는 아파트나 사무실, 호텔 등 기존 생활공간을 재발견해 자연스럽게 제품을 알리는 시도가 늘어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실제 생활공간에서의 체험을 추구하는 업체들의 마케팅 제휴가 앞으로 더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이 대세가 될수록 오프라인 공간만이 제공할 수 있는 '경험 가치'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6. 식품·유통업계, 올 여름 '아이스 마케팅'으로 승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식품·유통업계들은 식품부터 화장품까지 영하의 온도에서 보관해 활용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 여름 유통업계에 제품을 차갑게 얼려서 섭취하거나 사용하는 일명 아이스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며 "이번 여름을 시원하고 트렌디 하게 보내고자 하는 2030세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7. 구글 클라우드에도 부가세…번지는 '디지털 과세'
7월 1일부터 구글 드라이브 유료 사용 가격이 10% 오른다. 구글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를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 부가가치세법 개정으로 국외사업자가 공급하는 전자용역 가운데 '클라우드 컴퓨팅, 광고게재, 중개용역'을 과세 대상에 포함했다. 1일부터 시행하는 이 개정안에 따라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애플·아마존웹서비스는 물론 공유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도 중개수수료의 10%를 부가세로 내야 한다.

2019년 7월 01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46호 신문브리핑(2019년 7월 1일) #

"위를 쳐다보면서 절망하지 않고,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교만하지 않고, 오늘을 감사하면서 내일의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 그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우리 측 판문점에서 1953년 정전 이후 처음으로 만남
-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깜짝 제안’을 김정은이 전격 수용하면서 남·북·미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동시에 만나는 역사적 장면이 연출됐으며, 지난 2월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교착상태를 보여온 북한의 비핵화 논의가 남·북·미 정상 간 판문점 ‘깜짝 회동’을 계기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옴

2. 산케이신문이 일본 정부가 7월 4일부터 TV 스마트폰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부품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제조 과정에 들어가는 리지스트와 에칭 가스(고순도 불화수소) 등 세 개 품목의 한국 수출을 규제할 것이라고 30일 보도함
- 이 매체는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가 징용 배상 소송과 관련된 사실상의 ‘보복’이며, 일본 정부가 7월 1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함
-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리지스트는 세계 전체 생산량의 90%, 에칭 가스는 약 70%를 일본이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 대부분이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간판 반도체 업체들이 지난 2분기(4~6월) 주력 메모리 반도체 품목인 낸드플래시 사업에서 영업적자를 본 것으로 알려짐
- 세계 1, 2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두 기업이 동시에 낸드 사업에서 분기 적자를 낸 것은 반도체업계에 마지막 ‘치킨게임’이 벌어졌던 2009년 1분기 이후 약 10년 만에 처음이며, 미중 무역분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까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자 반도체를 가져다 쓰는 주요 고객사들이 제품 주문을 계속 미루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2.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조가 지난 2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조합비 인상’과 ‘조합원 확대 시행규칙 제정’을 올해 단체협약 요구안에 포함할지를 논의했으나 조합원들의 반발로 보류됨
- 조합원 상당수가 조합비 인상에 부정적이기 때문이며, 지난해 5225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낸 회사 노조가 세력 확장에만 혈안이라는 지적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가 지난 28일 3년 만기 회사채 600억원어치를 연 1.739%의 금리로 발행했으며, 이 회사를 포함해 6월에만 SK종합화학 롯데제과 호텔롯데 예스코홀딩스 KB증권 등 여섯 곳이 기준금리(연 1.75%)보다 낮은 금리로 만기 3년 이상의 회사채를 발행함
- 기업들이 기준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채권을 발행한 것은 2014년 10월 LG디스플레이 이후 4년8개월 만이며,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확신하는 시장 분위기가 회사채 금리를 빠르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분석임

2. 금융감독원이 이달 중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건에 대한 분쟁조정안을 낼 예정이며, 은행들이 키코 피해 기업에 피해액의 20~30%를 배상하라는 권고안을 내는 방안이 유력해 보임
- 금감원은 은행들이 키코를 판매할 때 상품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으며, 권고안을 수용하면 150~200건의 유사 사례가 잇따라 최대 조(兆) 단위 배상 요구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음


<< 국제 >>
1.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중단하고 협상을 재개하기로 지난 29일 합의함
-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휴전에 이어 2차 휴전이며, 이에 따라 30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최고 25% 관세를 부과하려던 미국의 계획은 일단 보류됐고 화웨이에 대해서도 미국 기업이 일부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함

2. 중국이 미국의 이란 제재에도 이란산 원유를 계속 수입하기로 함
- 미국이 이란과의 거래와 관련해 중국 석유화학회사 금융회사 등에 예고했던 제재를 가하면 무역분쟁에 이어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될 전망임

3. 20년간 끌어온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지난 28일(현지시간) 타결됨
- FTA가 성공적으로 체결되면 EU 28개국과 남미 4개국을 합쳐 총 8억 명의 소비인구를 지닌 세계 최대 자유무역 시장이 출범하게 됨

4.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중심의 감산을 6개월 이상 연장하기로 합의함
- 세계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가를 떠받치기 위한 조치로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와 7월 이후에도 감산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메르코수르
-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남미 4개국이 1995년 1월 1일부터 무역장벽을 전면 철폐함에 따라 출범한 남미공동시장을 말함. 영문 정식 명칭은 Southern Common Market이며, 사무국은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에 소재해 있음.
1991년 아순시온 협약 체결로 출범한 메르코수르는 국제사회에서 가장 단기간에 관세동맹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예로 평가받음. 
메르코수르는 물류ㆍ인력ㆍ자본을 자유롭게 교환하도록 촉구하며 회원국과 준회원국 사이의 정치와 경제를 통합ㆍ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함. 1995년 이후 모든 관세를 철폐하면서 단순한 경제블록을 넘어 유럽연합(EU)과 같은 통합체제를 지향하고 있음. 메르코수르 창설 당시 회원국 간 역내 교역액은 연간 70억달러 수준이었으나 1995년에는 158억 달러로 급증했음. 회원국 정부들도 메르코수르 공고화를 위한 관세동맹 완결을 위해 노력 중이며, 관세동맹을 넘어 재정통합까지도 시도하고 있음.
회원국은 2012년 7월 31일 베네수엘라의 정식 가입 승인이 나면서 5개국으로 늘었으나, 2017년 7월 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회원 자격이 당분간 정지됨. 메르코수르 정회원 4개국 외교장관은 2017년 7월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가 다시 복구될 때까지 회원 자격을 정지한다고 발표했음.
2017년 현재 볼리비아가 메르코수르 가입 절차를 진행중이며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가이아나, 수리남 등이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7월 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미국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은 트럼프 대통령은, 즉석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백악관에서 북미 정상이 손을 맞잡는 또 한 편의 드라마가 탄생할지 모를 일입니다.

■북미 정상은 비핵화 협상을 위한 실무협상을 앞으로 2~3주 안에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미간 깜짝 정상회담으로 교착상태인 북미 비핵화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판문점 회담 제안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그야말로 파격 그 자체였습니다. 판문점에 나온 김정은 위원장 역시 깜짝 제안에 놀랐다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나와줘서 고맙다며 덕담을 나눴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판문점 만남 생중계의 실시간 시청률이 27%를 넘었습니다. 채널별로는 KBS 1TV 6.35%, SBS 6.11%, MBC 4.32%, YTN 2.63%, JTBC 2.53% 등의 순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맞춰 우리공화당은 광화문광장 천막을 철수했었는데요. 서울시는 소나무와 느티나무 등 80개의 대형 화분을 광화문 광장에 설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출국한뒤 우리공화당이 천막을 다시 설치하는 못하도록 막기 위해섭니다. 

■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을 유출해 문제가 됐던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어제 아침, 소식통에게 들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지는 못하고 통화만 할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었는데, 또 한번 설익은 주장을 편 것에 대해 비난이 쏟아졌고 그나마 사실도 아니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용역업체 소속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이 어제 아침 10m 높이의 서울톨게이트 위에서 고공농성에 들어갔습니다. 7월 1일자로 천500명이 해고될 위기에 놓였다며, 정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책임을 지고 고용하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전용 전자 담배가 출시되어 학부모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성분 분석결과 성인용 전자 담배와 유사하고 전자담배처럼 흡연 시 연기를 뿜는 것과 유사하고 개당1,700원으로 어디서나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내 연구진이 기존 리튬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고효율의 나트륨 전지 원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황화구리를 소재로 전지의 수명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고, 제조 비용도 저렴해 고성능 배터리 개발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작년 7월 근로자 3백 명 이상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지 1년을 맞았습니다. 오늘부터는 특례로 시행을 1년간 제외했던 21개 업종 사업장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됩니다.

■전주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늘 강원도 내 유일한 자사고인 민족사관고에 대해 재지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4년 전 발의됐다가 기한 만료로 폐기된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이 재추진되고 있습니다. 일부 병원에서만 현재 CCTV가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의료계에서는 외국과의 형평성과 인권침해 소지를 들어 의사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인구가 10년 뒤인 2029년부터 남성을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9년 한국의 여성 인구수는 2천598만1천명으로, 1960년 인구 추계를 시작한 이후 69년만에 처음으로 남성 인구수를 앞지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정국"이 말레이시아의 한 대학교 미생물학과 기말고사 시험문제에 등장해 화제입니다. 글을 올린 학생은 시험을 보고 나서 시험지 사진을 찍었다고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해외 대학에서 수업자료로 BTS가 쓰일 만큼, 정말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한 주 미리보기

월요일인 오늘부터 버스, 방송업, 금융, 대학 등 '특례 제외 업종'에 속하는 300인 이상 사업장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아직 주 52시간제가 준비되지 않은 업계가 많아, 고용노동부가 3개월의 계도기간을 주고 처벌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갈치와 참조기 등 10개 어종의 포획·채취 금지 기간인 금어기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이번 금어기는 어종에 따라 한 두달 동안 계속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일 화요일에는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는 한진가 모녀 이명희, 조현아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두 사람은 필리핀 여성들을 대한항공 직원으로 속여 입국시킨 뒤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앞서 이명희 전 이사장 측은 혐의를 부인했던 입장을 번복하며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같은날 마약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1심 선고가 열립니다.

지난 첫 공판에서 징역 1년 6월에 추징금 140만 원을 구형받은 가운데, 박 씨는 구속 전 혐의를 극구 부인했던 것과 달리, 마약 투약 사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3일 수요일에는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쟁의조정이 결렬된 이후 당국과 협상을 계속 이어나갔지만, 임금 교섭에서 최종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인데요. 

보육과 급식 대란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국 시·도 교육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5일 금요일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3개월 전과 비교해 19.6%까지 하향 조정됐던 실적 전망치를, 최근 일부 증권사가 다시 상향 조정했는데요.

삼성전자가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할 경우 코스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같은날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에 나섭니다.

지난 경기에서 시즌 9승을 거둔 이후 4경기에서 1패만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이번 샌디에이고전 승리로 10승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름 피서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해수욕장인데요,

전국 해수욕장들이 속속 개장을 시작합니다.

올 여름에는 지역별로 특색있는 테마 해수욕장도 운영된다고 하니 취향에 맞는 해수욕장을 선택해 피서를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북미 간 비핵화 대화가 북미정상 간 '판문점 번개 상봉'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적 이벤트'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이 가능했던 데는 트럼프와 김정은 두 정상의 '캐릭터'와 '케미'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반대만 일삼는 불치병 환자를 제외하곤 모두가 환영입니다~

2. 북미 정상이 사실상의 3차 정상회담을 문재인 대통령과함께 갖는 등의 한반도 해빙 분위기에 자유당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입니다. 한반도 해빙 기류가 본격화될 경우 내년 총선에 치명타가 될까 당혹을 금치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한반도 냉전에 기생하는 ‘기생충 2탄’ 영화를 찍으면 어떨까?

3. 황교안 대표가 엉덩이춤 논란과 관련해 '언론이 좌파에 장악됐다'며 언론 보도를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이 가운데 자유당을 향한 주요 보수매체 조·중·동이 "공감능력도, 시대감각도 뒤처져 있다”며 자유당을 작심 비판했습니다.
억지 부리고 우기는 게 아니라 진짜 저렇게 믿고 있는 게 문제지~

4. 심상정 의원은 "민주당이 불신임 직전까지 갔던 나경원 원내대표를 심상정 퇴출로 되살려놨다"고 비난했습니다. 심 의원은 "민주당이 나경원을 퇴출시키고 심상정을 지키는 것이 개혁인데 그러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계개편 선거제개편을 할 의지가 있는지 자못 궁금하다니까~

5. 우공당이 불법 천막을 광화문광장에서 청계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천막 주변이 횡단보도 등이 있는 곳으로 곳곳에서 이들의 시비·폭언·고성으로 인해 시민들과 충돌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는 것은 여전합니다.
성조기, 이스라엘기 흔드는 ‘타국기 부대’ 광신도의 무법천지~

6. 당장 내일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다면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결과 민주당이 39%로 가장 많았고 자유당 24% 정의당 8% 바미당 7% 민평당 1%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런거만 믿고 까불다가 ‘한 방에 훅 가는 거’ 많이 봤지요~

7.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해달라는 청원이 25만을 넘겨 청와대가 답변했습니다. 국회 탄핵안 의결과 헌재 결정을 거쳐야 한지만,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걸 각인하고 있는 정부라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생떼를 받아줄 필요는 없지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

8.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사랑의교회 예배당 지하 공간에 대해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점용 허가를 계속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건물은 현재 소송 중이며, 2심에서 ‘도로점용 허가가 취소’ 판결을 받은 상황입니다.
이명박은 서울을 봉헌한다고 하더니... 그런 건 니 돈으로 하세요~

9. ‘철도하나로운동본부’는 문재인 정부 3년이 되었지만, '이명박근혜' 당시 철도 분할 및 민영화 정책 기조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했습니다. 그동안 시민의 안전 위협은 증대했고 철도 운영의 비효율은 높아졌다는 주장입니다.
민영화 꼼수로 갈라졌던 철도도 하나로, 끊어진 남북의 철로도 하나로~

10.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를 고종과 이토 히로부미로 비유한 조선일보 칼럼에 청와대가 토착왜구적 시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고종의 길을 가려하는가’라는 칼럼에 귀기울일만한 내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일보 1면에 천황의 사진을 실었던 그 시절이 그리운 모양이지~

11. 한국전력 임시이사회가 적자부담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누진제 개편안이 한전 이사회를 진통 끝에 통과한 데 따라 오는 7∼8월의 전기료 부담이 평균 1만 142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전 적자가 전기요금 깎아줘 그런 거처럼 호들갑 좀 떨지 마라~

12.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총파업을 앞두고 인천 서흥초등학교가 감동의 통신문을 각 가정에 배포했습니다. 통신문은 “모두가 잠시 불편해질 수 있지만, 누군가의 권리를 지키는 일”이라며 학부모의 지지와 배려를 부탁했습니다.
누군가의 친구이고 누이이고 어머니라는 걸 왜 모를까? 훌륭하십니다~

13.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자체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대한 지원책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비는 물론 지역 화폐를 지급하거나 상업시설 할인 혜택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지방 소도시의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대책부터 필요하지 않을까요?

14. 5년 이상을 사용해도 충전 및 방전 성능이 초기의 93%까지 유지되는 새로운 배터리의 전극 소재를  KAIST 연구팀이 발견했습니다. 작동 원리까지 자세히 밝혀, 고성능 장수명 배터리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휴대폰 수명이 짧은 이유 중 하나가 배터리 문제인데... 아주 좋아요~

15. 밤에 불을 켜놓고 잘 경우 살찔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환경보건연구소 실험결과 불을 켜놓고 자면 5kg 살이 찔 위험도가 17% 높아졌고 노스웨스트 대 연구에서는 당뇨병이 악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대폰이나 티비도 마찬가지랍니다. 배 나오는 이유가 있다니까~

16. 아시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여름 휴양지는 어디일까. 그 결과, 한국인의 인기 여름휴가지 1위는 제주, 일본인은 서울로 나타났으며 대만과 홍콩의 경우에는 도쿄와 오사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래도 제주도가 1위인 걸 보면 대한민국 국민들 애국자라니까~

서울시, "영원히 허가" 조 구청장 '직권 남용' 감사 검토.
김정은 "비핵화 상응 조치 필요 대북 안전보장이 핵심".
검찰, '황교안 아들 KT 특혜채용 의혹' 검찰 수사 착수.
잇단 구설수에 황교안 일정 줄이고 대외 행보 구조 조정.
'사망 1위' 폐암 국가암검진 7월 시행 54∼74세 대상.
서울시, 광화문광장 천막 저지 대형화분 80개 설치. 
강효상, 북미정상회담 어렵단 예상 빗나가자 “다행”. 
한미 정상 "영변 핵폐기는 비핵화 입구, 올바른 방향". 
트럼프 "김 위원장과 멋진 만남 후 떠나 대단한 영광". 

꿈을 품고 뭔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과 기적이 모두 숨어있다.
- 괴테 -

2019년의 7월이 여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이른 휴가를 계획하시는 분이나 뜨거운 여름을 더 뜨거운 열정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신 분 모두 건강하고 계획된 일들이 한 치의 오차 없이 착착 들어맞는 날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지치지 않는 여름을 준비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상속세 없는 나라 → 캐나다(세계 최초 1972년 폐지), 호주, 스웨덴 등 OECD 중 15개국. 한국, 최고세율 50%, 실효세율 28%... 일본의 2배, 영국, 독일과는 비슷. (중앙선데이)▼


2. 트럼프-김정은 DMZ 53분 대화, 톱다운 불씨 되살린 사실상 3차 북·미 회담 → 反트럼프 성향 뉴욕 타임즈 등, ‘타고난 쇼맨의 TV 쇼’... 평가 절하도.(동아 외)


3. 지상파 3사 작년 영업실적 일제히 악화 → KBS 585억 적자(2017년 202억 흑자), MBC 1237억 적자 (2017년 565억 적자), SBS 7억 흑자... 2017년 140억 흑자에서 95% 감소.(동아)


4. ‘불륜은 인간 본성’? → 인류의 절반은 ‘외도 유전자’ 타고난다. 농경으로 집단 거주 시작 되면서 성병피해 심해지자 이를 피하려는 과정에서 일부일처제 정착. 일본 뇌과학자 신간 중.(중앙선데이)


5. ‘소나무만이 제일의 우리 전통 목재는 아니다’ →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은 느티나무고, 통영 세병관 기둥은 참나무...’ 각각의 쓰임이 있다. 나무 전문가 인터뷰 중.(중앙선데이)


6. '삶의 질' 통계 → 통계청, 2015년 첫 도입. 2017년 3월 개선율 51.3% 기록 후 계속 상승. 올 6월엔 개선율 76% 최고 기록. ‘현실과 괴리있는 통계’ 개선 여론… 월평균 임금, 근로시간, 1인당 주거 면적 등 71개 항목 반영.(세계)


7. 일본, 31년 만에 상업적 고래잡이 재개 → 일본, 고래포획 금지하는 국제포경위원회(IWC) 공식 탈퇴. 7월 1일부터 조업 재개. 한때 학교급식에도 나올민큼 고래고기 소비국.(국민)


8. 제주도 → 인구 68만명인 제주도에 연 1500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공항엔 비행기가 2분마다 1대씩 이착륙, 김포-제주 노선은 세계 최다 운항 노선, 범죄발생률도 전국 1위(2015년), 쓰레기 발생량은 6년 만에 2배.(중앙선데이)


9. ‘홍콩 반환’ 22주년 → 영국 식민지였다가 1997년 7월 1일 중국에 반환. 반환 협정에 50년간 사법, 금융 등은 현행 유지. 행정은 ‘고도의 자치’(a high degree of autonomy)을 허용한다고 합의… 그 기준의 모호성에 문제 잠복. (중앙선데이)


10. 3000여년 전 그때도 파업은 있었다 →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1152년 피라미드 노동자들이 임금 밀리자 신전에서 파업을 했다는 기록 있어…(서울, 전문가 기고)


이상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정전 66년만에 북·미 정상이 휴전협정을 맺은 장소에서 역사적 만남...남북미 정상 사상 첫 3자회동
- 나란히 북측 20걸음 갔다 돌아와 → 트럼프 "이 선 넘어도 됩니까" 김정은 "우리땅 밟은 사상 첫 美대통령 되십니다"
- 사실상 3차 북미정상회담(53분) → 트럼프 "적절한 때 백악관 와달라" 김정은 "평양 오시면 역사적일 것" 맞제안
- 조연 자처한 문 대통령 "오늘은 북미대화 집중...남북은 다음에" → 9개월만에 김정은과 MDL-자유의 집 사이서 '노상 회동'
▲ 1면톱으로...북한 땅 밟은 트럼프 "김정은, 백악관 오라"(조선) 트럼프 북한땅 밟았다(중앙) 남북미정상 판문점서 만났다(동아) 분단의 선 넘어 평화의 손 잡다(한겨레) 등
☞ 깜짝 회동 막전막후 → 트럼프 29일 트위터 파격 제안 5시간만에 북한 화답...비건, 판문점서 최선희측과 극비접촉
- 김정은 "하루전에야 만남 알아" 트럼프 "안 왔으면 민망했을 것" → 비건팀 '폭탄' 맞은 분위기...NYT "백악관 참모들도 허 찔렸다"
- 전격적인 만남으로 보도되고 있지만 남·북·미 사이에 물밑 교섭이 진행되지 않았다면 성사되기 어려웠을 것
- '시진핑 역할설'도 : 무역전쟁 휴전 반대급부로 도움, 대북 영향력으로 중재자 급부상...CNN "문재인 OUT·시진핑 IN"
▲ 문 대통령의 ‘촉진자’ 역할이 만들어낸 성과이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향한 북미 정상의 결단이 만든 '빅 이베트'(진보 언론)
☞ 북미 정상의 역사적 DMZ 회동과 비핵화 협상 재개에 대한 긍정 평가가 트럼프의 국내 정치용 이벤트라는 비판을 압도하는 상황
△트럼프, 민주 대선 토론 흥행에 '판문점 카드' △김정은, 하노이 노딜로 훼손된 '죄고 존엄'회복·협상 재개 명분 확보 △문 대통령, '중재자' 역할 복원
▲ 외신들 엇갈린 평가 → "상상 못 할 일...북미 상전벽해" vs "재선 노린 트럼프의 TV쇼", 교황 "평화로 가는길 한단계 진전"
▲ 무슨 정치 이벤트 벌이든 김정은을 핵 포기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길인 대북 제재만은 건드리지 말라고 강조(조선 사설)
※ 한미정상회담 → 오울렛 초소 방문 : 트럼프 "무역·군사 분야 얘기했다"....靑, 90분 회담 내용 서면 브리핑
- 문 대통령, 트럼프에 개성공단 보여주며 "경제·안보에 도움" → 대북제재의 상징인 개성공단 문제, 문 대통령이 직접 꺼낸 건 처음 
▲ 트럼프 "김정숙 여사, 굉장히 활기찬 면모" → "훌륭한 여성, 나라 사랑도 각별" 회담 시작하면서 이례적 인사
▲ 트럼프, 재계 총수와 회동 "미국 일자리 창출 기여 감사"...삼성·롯데 등 일일이 거명, 압박 대신 감사인사·칭찬으로 분위기 띄우며 추가 투자 요청
■ 기타 뉴스
※ 경제로 불똥 튄 한일 외교 갈등...일본, 반도체·OLED 부품 한국 수출 규제(산케이신문 보도)
- OLED 디스플레이 부품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제조 과정에 들어가는 리지스트와 에칭 가스(고순도 불화수소)
- 일본 업체가 세계 수요의 약 90% 생산 → 수출 건별로 일본 정부 허가받아야…한국 반응보면서 공급조절 가능성
☞ 일본이 보복의 방아쇠에 손을 걸고 한국 측 움직임을 주사하겠다는 경고 → 7월 치러질 참의원 선거용이라는 분석도 제기
- 규제가 현실화 되면 한국 경제 타격이 화웨이의 10배가 될 것이라고 전망 → 한국 정부의 대책에 대한 우려 고조
- 일본의 치졸한 경제 보복이지만 한국 정부도 외교적 노력을 더 기울여 일본과 윈-윈하는 경제 협력 관계를 하루빨리 복원해야
▲ 정부 "日 對韓수출 제한땐 WTO 제소"…업계 "대비해 왔다…사태 장기화땐 일본 업체도 타격"
※ 황교안 "리더십 없이 우왕좌왕했다는 지적, 사실인 부분 많다" → 계속된 '막말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 못해 리더십 논란 자초
▲ 검찰, KT 특혜채용 의혹 황교안 아들 수사 착수 : 공소 시효 지나 처벌엔 회의론 '김성태 딸' 수사 형사 6부 배당
※ "민주당, 나경원 살리고 심상정 버렸다" 정의당 반발에…여당, 공조 깨질까 곤혹 → 이인영 원내대표 "심상정 선배와 나빠진 건 아니야"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중 무역전쟁 휴전·협상 재개 합의 → 트럼프, 확전보다는 실리 선택
- 미국, 3천억불 추가관세 철회...중국,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화답 → '불안한 휴전'...지재권-위안화 등 핵심 쟁점 입장차 여전 
▲ 트럼프, 화웨이 제재 완화 시사 → 미국기업 요구·중국 구명 잇따르자 '안보 무해' 조건부 수용, 한국 기업 反화웨이 압박 풀듯
※ 중국, 베이징 시내 삼성·현대차 광고판 한밤중 모두 철거 → 시진핑이 G20회의서 약속한 해외기업 공평한 대우 무색 
■ 오늘의 이슈
※ 기업들 "금리 떨어질때 자금 싸게 빌리자"...올들어 회사채 발행 30兆 '사상 최대' → 사상 최대 공모 조달(한경 1면)
※ 삼성·SK하이닉스 낸드사업, 10년만에 동반 적자 →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에 고객社, 주문 미뤄 재고 급증...반도체·부품 영업익 14兆 70%↓
※ 금감원, 은행에 키코 피해액 30% 배상 권고 예상 → 4개기업 피해금액 총 1500억원...배상규모 최대 500억원 달할 듯
※ 법원 이어 국세청도 1400억대 입찰 담합 비리 → 전산업체 임직원, 국세청 입찰서 특정업체 끼워넣고 14억원 받아
※ 정부, 공공요금 인상 또 제동...'지역난방公 심의' 한달 보류 → 6년 만에 아파트 난방요금, 7.2% 올리는 조정안 추진 
※ 구글 클라우드에도 부과세 : 7월부터 사용료 10% 올라 국내기업 ‘역차별’ 부분 해소...오사카 G20서도 규정 마련 합의
※ 9년뒤 한국,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진다 : 통계청 “女100명당 男99.9명 국내 거주인구 사상 처음 女超...주민등록 기준땐 2015년 이미 추월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경제·기업 동향
○ 코스피 주요 상장사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16.7% 하향 조정(134개사 분석) : 작년동기 대비 -39%...삼성전자는 -59%
○ G2휴전·북미 대화 호재…자동차·유화 경기민감株 주목 : 후속 협상 진전땐 증시 훈풍, 코스피 3분기 2300 기대, 2분기 상장사 실적부진은 부담
○ 코스닥시장 출범 23주년 : 시총 7.6조원 → 239조원(31배 확대)…상장사 59조원 자금조달
○ 24개 헬스케어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 -0.34% 기록 →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사태·에이치엘비 임상 목표치 미달 등 투자심리 냉각
○ EU(28개국)·남미(4개국), 20년 끌어온 FTA 타결 → 인구 8억 세계 경제 4분의 1…10년에 걸쳐 관세 점진적 폐지
○ 러·사우디 "국제유가 하락 막자"…원유 감산 6개월이상 연장 합의 → G20 푸틴·무하마드 회담서 결정
○ 현대차, 인도 전기車 공략 승부수 : 이달초 코나 일렉트릭 출시, 기아 셀토스도 하반기 생산
○ LG유플러스, 일본 통신사 KDDI 5G 서밋서 업무협약 → 무인드론 원격 관제 시스템…스마트드론 플랫폼 공동개발
○ 웅진, 코웨이 인수 후 석달간 640억 챙겨 → 1분기 순익 65% 계열사 유입·웅진렌탈 495억에 코웨이로…고배당·자산양수 논란
■ 부동산·정책 동향
○ 검단 눈물의 분양 "집값 95% 입주때 내라" → 미분양 장기화 조짐 가능성에 5% 계약금·이자후불제 등 침체기 때 파격조건 재등장
○ 서울시, 임대주택 공급 확대 위해 4대문 안에 건물 지을 때 높이 규제 일부 완화 추진 → 공공주택 80% 넘을 경우…도계위 통과 여부 관건
○ 학교 비정규직 3일 총파업 : 임금 인상·처우 개성 등 요구, 민노총 공공부문과 연대 파업…급식·돌봄대란 우려 
○ 직접고용 요구하며 '톨게이트 고공농성' : 도로공사 통행료수납 1400여명, 자회사 정규직 전환 거부하고 톨게이트 구조물 올라가 시위

 



[7월 1일 클리핑] 유튜브, 홈페이지와 다음 동영상에 대한 사용자 결정권 강화 외



1. 유튜브, 홈페이지와 다음 동영상에 대한 사용자 결정권 강화
유튜브는 6월 27일 홈페이지와 다음 동영상에 표시되는 콘텐츠에 대한 결정권이 강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사용자에게 더 많은 결정권을 주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유튜브에서 공지한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1) 홈페이지와 다음 동영상에서 주제 및 관련 동영상 탐색하기. 2) 보고 싶지 않은 채널 추천 거부. 3)동영상이 추천된 이유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 제공. 유튜브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된 이 기능을 통해 유튜브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탐색하고 좋은 영상을 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 인스타그램, '둘러보기' 피드에도 광고 넣는다
인스타그램이 26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뉴스피드뿐 아니라 '둘러보기' 메뉴까지 광고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둘러보기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자신들의 관심사와 관련된 사진과 비디오를 올린 아직 팔로우하지 않은 계정을 보기 위해 찾는 공간"이라며 "절반 이상의 인스타그램 계정들이 둘러보기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둘러보기 메뉴창에 광고가 표시되지는 않지만, 사용자가 관심가는 게시물을 누르고 피드를 스크롤하면 나타난다.
 
 
3. 최강소비권력 Z세대 잡아라...기업들 신조어 활용 제품 잇따라 출시
카카오톡 등의 비대면 의사소통 비중이 늘어나면서 Z세대, 밀레니얼 세대 등 디지털 세대를 정의하는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급식을 먹는, 즉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체라고 하며 붙은 명칭인 '급식체' 한글 자모를 비슷한 모양의 다른 음절로 바꿔 표현하는 방식인 '야민정음' 등이 유행하고 있다. '아싸'와 '인싸' 등의 신조어들은 예능 프로그램과 노래 가사 등 그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사용될 정도로 대중화되고 있으며, 그 범위는 광고 등 기업의 마케팅에까지 번지고 있다.
 
 
4. 배달의 민족 '유명인 쿠폰' 사과해도... 이용자들 탈퇴 움직임
유명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이 일부 연예인과 SNS 인플루언서들에게 1만 원짜리 할인 쿠폰을 뭉치로 제공해 일반 소비자들의 비난이 일자 결국 사과했다. 배민이 사과문을 발표하고 '쏜다 쿠폰' 전면 중지를 밝혔으나, 일반 이용자들의 비난은 그치지 않고 있으며 앱 삭제 등 탈퇴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앱에서까지 차별 당했다", "이제까지 소비자를 우롱했다", "이런 일을 5년동안 해왔다니" ,"앱 지우고 갈아타려 한다"등 부정적 의견을 올리고 있다.
 
 
5. KISO 네이버 인물정보 지침, 카카오 참여로 수정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기존 네이버의 인물정보 서비스 운영원칙으로 활용되던 가이드라인을 카카오가 함께 사용하게 되면서 일부 내용을 수정했다고 26일 밝혔다. KISO에 따르면 기구 인물정보 서비스 자문위원회는 2015년 12월 공개한 '네이버 인물정보 가이드라인'을 기본 골자로 하되, 이전보다 체계를 명확히 하고 그간 심의를 거쳐 업데이트 된 부분을 추가했다.
 
 
6. 소유경제에서 공유경제로, 렌털·구독 서비스 빠르게 성장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필요한 사람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공유경제의 성장은 다양한 렌털서비스 시장의 확대를 가져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가구 렌탈'이 새롭게 조명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가구 렌탈이란 가구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 월별 일정 금액의 비용을 지급해 필요한 기간 동안 사용한 이후 반납하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가구를 바꿔가면서 렌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7. 트위터 "규정 어긴 트윗엔 딱지"
트위터가 규정을 어긴 트윗에 대해 표지(라벨)를 붙이겠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대상이 되는 트위터는 10만명 이상의 팔로어를 가진 선거 출마 후보와 정부 관리들이다. 이 정책이 시행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에도 라벨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표지가 붙은 트윗은 트위터의 알고리즘과 검색 결과에서도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 조회수가 줄게 된다.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6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장기화되고 있는 파행정국 속에서 자유당은 내년 총선을 위한 공천룰 등 당내 혁신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자유당의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는 민주당보다 더 혁신적인 공천룰을 도출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공천룰만 혁신적이면 뭐하나... 거기 모인 양반들이 혁신적이질 못 한데~

2. 조국 수석의 법무부 장관 입각설이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청와대는 보도를 부인하지 않고 있으며 여권에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인 가운데 자유당은 "대한민국 헌법 질서에 대한 모독"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이명박도 강행 했던 일인데 벌써 잊었어? 아마추어처럼 왜 그래~

3. 이낙연 국무총리는 "우리 경제가 더 위축되고 어려운 국민의 고통이 더 커지기를 바라는 세력은 없으리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그렇다면 국회는 하루라도 빨리 추경을 심의하고 처리해 주셔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총리의 그 믿음을 이미 깨버린 집단이 있다고 전해드립니다...

4. 서울시가 우리공화당에 계고장을 보낸데 이어 광화문광장의 시설물 보호 요청을 했습니다. 경찰은 시설물 보호 요청에 대해 제한적 경찰력 행사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힘에 따라 ‘우공당’의 천막 재설치를 막을 것으로 보입니다.
벌금과 과태료 그리고 행정대집행비용 구상권 청구 절대 잊지 마세요~

5. 여성당원 행사에서 바지를 내리고 관객들을 향해 엉덩이를 흔드는 댄스 공연을 펼친 '자유당 우먼페스타' 행사가 논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야는 물론 자유당 내부에서도 성인지 감수성이 결여됐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빤스 내려야 우리 당원이라는... 전광훈 목사 흉내 낸 모양이지~

6. 황교안 대표가 "우리당이 가는 방향이 시민사회에 잘 안 알려진 원인 중 하나는 언론이 좌파에 장악돼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우리당이 하는 일은 다 잘못한 것으로 나온다"며 언론을 탓했습니다.
그 살가운 조중동 두고 이런 얘기하면 많이 섭섭해 할 텐데... 괜찮겠수?

7. 패스트트랙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고소·고발 전을 수사하는 경찰이 자유당 엄용수, 여상규, 정갑윤, 이양수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이들 의원에게 오는 7월 4일까지 출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회 일정 보이콧 중에 국회 일정 핑계로 출석 보이콧 하지 않을까?

8. 오늘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주최국인 일본의 아베 총리는 19명의 정상과 회담을 하면서도 바로 옆 나라인 한국 대통령과는 만나지 않습니다. 오는 10월 해상자위대 관함식에도 우리 해군은 초청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치졸하고 소심한 것들... 이럴 때 북한식 찰진 욕을 해줘야 하는데~

9. 문재인 정부 출범 후 한반도 평화가 이전보다 좋아졌다고 느끼는 국민이 그렇지 않다는 국민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 정부 출범 후 한반도 평화가 더 좋아졌다는 44.0%, 나빠졌다는 29.2%로 집계됐습니다.
‘안 좋아졌음 좋겠다’도 좀 물어보지 그랬어... 자유당 애들 있는데~

10. 병원에 입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을 신청하며 밝혔던 병명은 9가지입니다.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는 수면무호흡증을 비롯해 기관지확장증, 역류성식도염, 위염, 제2형 당뇨병, 탈모, 황반변성 등 9개의 병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나는 ‘코좀 고는 연세 드신 할아버지’로 읽히는데... 나만 그래?

11. 이승만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다큐멘터리 '백년전쟁' 감독과 프로듀서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명백하게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내 생각에는 ‘명백하게 명예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맞는 말 같아...

12. 불법 집회를 주최한 혐의로 구속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석방됐습니다. 법원은 김 위원장에게 보증금 1억(현금 3000만원, 나머지 보증보험증권) 이외에 주거 제한, 출석 의무, 여행 허가 등의 조건을 걸었습니다.
자진해서 조사 받겠다고 들어간 사람을 구속하고 그러면 안 되지~ 

13. 병역 신체검사를 앞둔 5개월 동안 매일 채소와 과일만 먹어 체중을 고의로 감량해 입대를 피한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이 남성의 범행은 자신의 SNS에 “체중을 감량해 군대에 가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가 발각됐습니다.
이제 입맛 도는 병영 생활 새로 시작하겠군... 요즘 부식 좋다더라~

14.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려 아들의 유학비로 유용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윤홍근 BBQ 회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12월 BBQ 본사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6개월 넘는 수사 끝에 횡령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어떤 유학이길래 17억을 쓴 거야? 닭 값이 비싼 이유가 있었다니까~

15.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측이 이혼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측은 "사유는 성격 차이로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사랑할 땐 몰랐던 성격을 결혼하고 나야 안다는 거... 알다가도 모를 일~

우리공화당 "트럼프 방한 기간 천막 철거 없던 일로".
황교안 "동원행사 이미지 안타까워 국민과 거리 좁혀야".
개신교단체 "한기총 소속 신자 수 전체 3%" 대표성 없어.
선거법 위반 이규희 의원 2심 벌금 400만 원 당선무효 형.
최저임금 심의 법정기한 마지막날 '빈손' 사용자 측 불참.
박상기 법무장관 “윤석열, 공수처·수사권조정 찬성”. 
문 대통령, 김현준 국세청장 임명 재가 오늘부터 임기 개시.

의심할 나위 없는 순수한 환희의 하나는 노동 후의 휴식이다.
- 칸트 -

벌써 또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의심할 나위 없이 모두가 즐거워해야 할 휴식 시간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뜨거운 7월에 만나 뵙겠습니다.
멋진 7월을 기대하며...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시진핑, 문 대통령에 "김정은 비핵화 의지 변함없고...대화로 해결 희망" (한중 정상 40분 오사카 회담)
- 비핵화 유연한 해법 강조 → 미국 겨냥 새로운 협상안 마련 요구...문 대통령 "북미 조속한 대화 희망"
- “한·중 협력, 외부 압력 받아선 안 돼” → 무역전쟁·사드 관련 '우회' 압박...문 대통령 "미·중 모두 중요" 
☞ 3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김 위원장의 강한 의지와 '제재 완화'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 한 것
▲ 트럼프 "이번에 김정은 안 만난다...다른방식으로 대화" → 미·중 정상회담에서 우회적 소통 관측
- 비건 방한...대북정책 사전 조율 : 오늘 이도훈·김연철 회동, 북핵 공조·식량 지원 논의 '유연한 접근' 밝힐지 주목
☞ 북한 "북미 대화 南 참견할 일 아니다"...문 대통령 중재자 역할에 선을 그은 것 → '통미봉남' 전략 노골화
- 트럼프와 정상간 톱다운 방식만을 원한다는 김정은의 강력한 메시지 → 문 대통령의 북미 중재안의 불만 표시로도 해석
- 문 대통령에게 미국과 갈라서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지 않으면 이용 가치가 없어 차버리겠다는 의미로도 해석
▲ 미국 "영변 폐기가 불가역 비핵화? 생각 다르다" : 백악관, 문 대통령 발언과 입장차...청와대 "불가역 비핵화의 입구" 해명(동아 1면)
- 미국 '문 대통령, 北에 잘못된 신호 주면 안된다' 단호 → 미국, 비핵화 협상 재개 타진 중에 김정은 주장 힘싣는 발언 우려
■ 한국당, '엉덩이 춤' 논란 확산
※ 한국당 대표부터 당원까지 자책골(황교안 외국인·아들 발언 논란, 엉덩이 춤 비판 쇄도)…민주당 "야당 운 있다"
☞ 한국당 모습이 가관이라는 것…여의도 3류 정당이라는 인식이 고착화 될 경우 내년 총선에 야당 심판 프레임 부상할수도
- 공감능력도 시대감각도 뒤처지는 것은 기득권에 안주해 온 ‘웰빙 보수 야당’의 안이한 분위기 때문이라고 비판(보수 언론)
▲ 황교안 대표, 엉덩이춤 눈총받자 '좌파언론 탓' 또 황당한 대응 "언론이 좌파에 장악돼 실수하면 크게 보도" 
■ 기타 뉴스
※ 합참 검열실에 올린 北목선 첫 보고서엔 '삼척항 입항' 명시 → 국방부는 "삼척항 인근" 브리핑…軍안팎 "윗선의 판단 작용한 듯"(조선 1면)
※ 청와대 '셀프 검증' 논란 피하기 위해 인사검증 과정서 조국 수석 배제 조치…야당과 소모적 공방 최소화 의도(한국 1면)
☞ G20 이후 조기 개각도 검토 → 비판 여론에도 '조국 법무장관 카드'를 밀어붙여 사법개혁을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
▲ 靑인사비서관에 권용일 임명(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 때 변호인 → 김외숙 인사수석 임명 이어 측근 변호사로 인사 라인 채워 
▲ 박상기 법무 "윤석열, 수사권 조정-공수처 신설에 동감…그런 부분 포함해 검찰총장 제청"
※ 6일만에 풀려난 민노총 김명환 위원장 "검경, 책임 있을 것" → 보증금 1억원 내고 조건부 석방…나오자마자 '투쟁 긴급회의' 주재
※ 미쓰비시 강제징용 피해자들 2심도 이겼다 : 법원 "1인당 9000만원 배상" 판결…피해자들 "일본 정부 상태 소송 검토"
※ 올해 새로나온 초등 사회교과서도 무단수정 의혹 : 홍후조 교수, 한국당 토론회서 제기 '대한민국 유일합법 정부' 사라져
※ 부산 해운대고 자사고 재지정 탈락 : 대구 계성고·천안 북일고는 재지정, 조희연 교육감 "자사고 제도적 폐지"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내일 트럼프·시진핑 무역담판..."휴전안 잠정 합의"(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 양국 G20에 발표 예정 → 미국은 3천억달러 관세 부과 보류...중국은 희토류 수출제한 추진 취소
- 일단 전면전은 피한 것 → 연말까지 6개월 시간 벌어...문제는 협상 재개해도 뾰족한 돌파구가 없다는 것
☞ G20 앞두고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노골화(대선 겨냥) △중국엔 "합의 못하면 추가 관세" △일본엔 방위비 인상 △인도엔 고율관세 철회 등
- 새 타킷..."베트남, 최악의 착취자" → 중국산 제품 '원산지 세탁' 루트, 대중 관세 압박의 효과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판단
▲ 트럼프 방한시 회동에 초청 받은 한국 기업들(5대 그룹 포함한 18개사) 미국 투자·화웨이 압박 가능성에 고심
- 화웨이 "한국기업들 우리 장비 계속 쓰길" → 세계 14개 언론 초청 "美가 글로벌 혁신 방해" 반격 (한경 1면)
- 美USTR(무역대표부) 방한...한국車 현장 조사 → 11월 25% 관세 결정 앞서 시장 상황 점검...업계 "한미 정상회동때 車관세 다뤄달라" 호소
■ 오늘의 이슈
※ 기업들, 올해 채용 20% 줄일 계획...8년 만에 최저 → 2~3분기 25만명 채용계획, 지난해보다 6만여명 감소
※ "올 수출 1년 만에 6000억 달러선 무너질 것"...무역협회 "반도체 부진 여파 6.4% 감소한 5660억달러 그칠것" 제조업 업황 지수도 하락세 전환
▲ 세계 3위 마이크론, 낸드플래시 메모리 추가 감산 선언 → 글로벌 업체들 치열한 생존경쟁, 공급과잉에 재고 1년새 10배 증가
※ 2044년 세종 제외한 모든 지역에 '마이너스 인구성장' → 2017년 서울·부산 등 9개 시도 인구 감소 시작...생산가능인구 1,195만명 감소
※ 최저임금 동결 압박이 먹힐지 미지수 → 소상공인 90% "직원 줄였지만 영업익 더 악화됐다"...인건비 30%↑ 경영난 가중
- 월소득 200만원도 못 버는 소상공인 60% → 불경기·임대료·이자부담 겹쳐 '4중고'...22%는 적자, '최저임금 인상 경영에 가장 부담' 59.2%
※ `스튜어드십` 도입 100곳(2년6개월만)...경영개입 가속 → 주주권 행사 목적이라지만 기업들은 "경영침해 상시화" (매경 1면)
※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이 다음달 16일...기업들 비상 → 중기 10곳 중 7곳 "法 잘 모른다" 90% "투서남발 등 부작용 우려" (한경 1면)
※ 청년구직지원금(월 50만원) 받아...게임기 사고, 치아 교정 : 고용부, 부적절 사례 경고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34.32(▲ 12.47) ② 코스닥 698.21(▼ 11.16) ③ 환율 1,157.50원(▲ 1.00) ④ 유가 61.77(▲ 0.13) ⑤ 금시세 52,277.33원(▼ 208.47)
▲ 코웨이 재매각에 웅진그룹 지주사 -15% 재무부담 던 씽크빅 6% ↑...코웨이도 매각기대에 상승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 주식거래 잘못해 5년간 2.5조 낭비 : 연평균 5천억...국인보다 비싸게 사고 싸게 팔아 (서경 1면)
- 수수료 등 거래 비용만 수천억원 낭비해 비용 최소화에 무관심했다는 의미 → 증권거래 '경쟁' 도입 안돼 둔감, 해외투자때도 불필요한 손실
○ 중국, 반도체 2만 인재 굴기(3년간 양성할 인력) 명문대에 수백억씩 투입...한국, 서울대-KAIST 학과 개설 못해 "대학 정원규제-의지부족 탓" 지적(동아 1면)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현금부자 줍줍(주워 담는다는 의미) 막기 위해 법개정 → 국토부, 8월부터 특별공급 계약취소 물량 특공 대상자만 추첨 신청 허용 추진
○ 서울 아파트값 33주 만에 보합 전환 → 강남 서초 광진 양천 0.03%↑...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내성이 생겼다는 시그널?
○ 주택보증공사 고분양가 규제에 후분양 서울 전역으로 확산 → 강남권외 정비사업지까지 번져 2년여간 분양시장 사실상 폐업, 분양가 상한제 민간확대가 변수
○ 변창흠 LH사장 "3기 신도시, 1·2기 문제점 보완...저층단지 설계 고려" → GTX 등 교통인프라 빠르게 구축, 토지보상은 대토보상 확대할 것
○ 하반기 경제정책운용 방향...5조 펀드 조성해 관광인프라·도시재생 활성화, 소비 활성화 위해 노후차 폐차 후 신차 구입때 개소세 70% 감면 등
○ 금융위, 금융 규제 혁신 △미성년 계좌 전화·인터넷으로 개설 △은행 지문 등록해 놓으면 신분증 없이도 영업점 거래 등
○ 농어촌공사, 수상태양광 목표 '10분 1'로 축소 → 7.5조 들여 저수지에 태양광 설치 수질오염 우려·주민 반대로 표류에 '속도 조절'



 

 

 

[6월 28일 클리핑] 페이스북, 글로벌 사용자와 국내 중소기업 연결 돕는다 외



1. 페이스북, 글로벌 사용자와 국내 중소기업 연결 돕는다
페이스북이 글로벌 사용자 7300만명과 국내 중소기업 연결을 돕는다. 페이스북은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플레이스 캠프에서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Boost with Facebook)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은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을 통한 최신 마케팅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페이스북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수동을 거점으로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콘텐츠 기획, 마케팅 플랫폼의 역할, 인스타그램 이해하기 등 비즈니스를 위한 다각도의 소셜 플랫폼 활용법과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2. "광고인줄 몰랐어요" 웹툰 간접광고
드라마·영화를 통해 흔히 볼 수 있었던 PPL 등 간접광고가 웹툰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6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웹툰을 통한 광고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최근 2~3년새 커졌다. 웹툰내 간접광고는 컷 속에서 자연스레 상품 및 브랜드명을 노출하거나, 기업의 로고·건물 전경 등을 노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유명작가의 작품의 경우 한 컷에 1000만원 이상이 든다는 것이 광고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3. 정부, 서비스업 규제 푼다...서비스산업 혁신 전략 발표
PC게임에 적용되는 결제 한도 50만원 제도가 도입 16년 만에 폐지된다. 앞으로 성인들은 게임 아이템을 50만원 넘게 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관광업 활성화를 위해 1인·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관광안내업을 신설하고, 서울 명동 등 관광특구 내 외국인 유치를 위한 의료광고도 허용한다. 정부는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서비스산업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4. 이베이-K쇼핑 쇼피셜, 중소기업 V커머스 론칭
이베이코리아가 K쇼핑과 제휴를 체결하고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및 TV쇼핑 판로 지원을 위한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시리즈 '쇼피셜'을 론칭한다. 두 회사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인증하는 100개 업체 상품을 대상으로 V커머스 영상 공동 제작에 들어간다. '쇼피셜' 영상은 우수 중소기업의 생활용품과 뷰티 제품 위주로 상품 카테고리별 다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제작될 예정이다.
 
 
5. SSG닷컴, '새벽배송' 도입…이커머스 배송경쟁 심화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기업 SSG닷컴(쓱닷컴)이 오는 27일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SSG닷컴의 새벽배송은 전날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3시부터 오전 6시까지 상품을 고객의 집까지 전달해주는 서비스다. 서울 강서구, 양천구, 동작구, 용산구, 서초구, 강남구 등 10개 구를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를 도입한다.
 
 
6. 중기부 "성실 실패사업자 재창업 지원, 1인당 최대 6000만원"
사업실패로 재기에 어려움을 겪는 재창업자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과거 분식회계, 고의부도 여부 등을 판단해 재창업 지원 사업에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26일부터 7월15일까지 '재도전 성공패키지'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기부는 선발된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실패분석, 재창업교육,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비용 등을 지원하며, 1인당 최대 6000만원의 금전 지원도 이뤄진다.
 
 
7. 카페24, 원더스와 '오늘배송 서비스' 출시
온라인 전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당일 주문한 상품을, 당일 받을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전문 쇼핑몰의 배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배송 브랜드 원더스와의 제휴를 통해 '오늘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늘배송 서비스는 쇼핑몰 운영자들이 오후 2시 30분까지 주문된 상품을 출고하면, 소비자들은 당일 상품 수령이 가능한 서비스다.


2019년 6월 27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45호 신문브리핑(2019년 6월 27일) #

"만약 우리에게 감사절이 없었다면 금으로도 갚을 수 없는 빛이 언제나 우리에게 남아 있을 것이다."
- 프레드 백


1. 웅진그룹이 지난 3월 MBK파트너스로부터 웅진코웨이를 되사들인 지 3개월 만에 다시 매물로 내놓음
-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웅진코웨이 매각 작업에 나섰으며, 매각 대상은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 25.08%임

2. 정부가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어 아래 내용을 담은 ‘서비스산업 혁신전략’을 확정함
- 정부는 창업 후 최초 소득 발생 5년 동안 소득세와 법인세를 50% 깎아주고, 창업 후 3년 동안은 전력산업기반기금부담금 등 16개 부담금을 면제해주기로 했으며, 또 앞으로 5년간 서비스 관련 연구개발(R&D)에 6조원을 투입하고,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은 서비스산업에 70조원을 공급함

3. 미국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재개를 위해 오는 29일 열리는 미·중 정상 간 담판을 앞두고 미국 고위급 인사들이 연이어 협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음
- 트럼프 대통령은 3000억달러 규모 중국 제품에 대한 최고 25% 관세 부과 계획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관련 블룸버그통신은 2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 같은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미·중 정상회담이 끝난 뒤 확정돼 발표될 수 있다고 보도함

4. 미국 정부의 거래 제한 조치에도 미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와 거래를 계속해온 것으로 드러남
- 뉴욕타임스(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 마이크론 등 미 반도체 기업들이 약 3주 전부터 수백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화웨이에 공급해왔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함

5. 미국의 대형 제약회사 애브비가 ‘보톡스’ 제조사 앨러간을 인수함
- 인수 대금이 630억달러(약 72조80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딜이며, 차세대 신약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글로벌 제약업계가 인수합병(M&A)으로 새 생존 전략을 짜고 있다는 분석임

6.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혁신금융서비스 5건을 추가 지정함
- 이 제도는 혁신적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을 준비 중인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규제 적용을 유예해주는 ‘규제 샌드박스’를 금융 분야에 도입한 것으로, 금융위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시작한 지난 4월부터 석 달 동안 총 37건이 선정함

7. SK하이닉스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6세대 낸드플래시를 양산한다고 26일 발표함
- 2004년 뒤늦게 낸드플래시 시장에 뛰어든 지 15년 만에 세계 1위인 삼성전자보다 더 빨리 신제품의 상업생산에 들어간다는 의미가 있으며,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 상황을 기술력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옴



 

 

 

2019년 6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아직도 한국 인구는 증가 중... → 4월 자연 증가 2200명. 월별 인구통계 4월 출생아 2만 6100명, 사망자는 2만 3900명... 그러나 증가치는 1981년 월별 집계 시작한 후 최저.(서울)

2. ‘전국체전 100돌’ → 전국체전은 1920년 서울 배재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효시로 본다. 사상 처음 기념주화 발행, 17개시도서 성화봉송 등 역대급 이벤트.(헤럴드경제)

3. ‘재판매 저작권’(resale royalty right) → 미술가가 작품을 판매 후 재거래 될 때마다 가격이 오르면 그 차익의 일정 부분(3%)을 원작자에게 주는 제도. 2001년 EU권 도입. (아시아경제)

*밀레가 ‘만종’을 팔고 난 후 파산을 하고 어렵게 살고 있는데 그림값은 천정부지로 오르자 동정 여론이 생긴 게 발단이 됐다고

4. 나토 유럽회원국 국방비 비중 → GDP의 1.58%. 올해 나토보고서. 미국의 방위비 분담 증액 압박에 4년 연속 증가했지만 합의한 ‘2%’엔 못미쳐.(동아)

*한국은 2.5% 내외

5. ‘수박’ → 93%가 수분. 100g당 칼륨이 102㎎이나 들어 있어 노폐물 배출에 효과. 껍질에 풍부한 시트룰린은 동맥 기능 개선과 혈압 안정, 근육 통증 완화 효과로 운동전후에 좋다고.(헤럴드경제)

6. ‘쌀 생산조정제’ →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당 평균 340만원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 올해 신청면적 목표보다 적어 생산 과잉 우려.(국민)

7. 청년구직자 공감 신조어 → 1위 ‘이퇴백’(20대에 적성에 안맞아 퇴직한 다음 다시 백수가 된 사람) 2위 ‘백수’(100번 도전에도 아직도 백수) 3위 ‘자소서포비아’(자기소개서 공포증).(국민)▼

8. 서울, 외국인 생활비 비싼 도시 ‘세계 4위 → 홍콩, 도쿄, 싱가포르, 서울, 취리히… 순. 美 컨설팅사 머서, 209개 도시 대상 200개 품목조사. 주택값이 주 요인.(동아)

9. ‘말빨’, ‘화장빨’ ‘면빨’은 없다 → 모두 ‘말발’, ‘화장발’, ‘면발’…로 적어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10. 청각 장애인 운전기사 택시 → 현재 서울에 3대, 경기 남양주시 8대, 경북 경주 1대 등 총 12대 운행 중. 청년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기사와 대화부담 없어 오히려 좋다는 승객, 장애인 취업 기회… 1석2조.(동아)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6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황교안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치와 경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능력 미숙의 근본 원인이 '철학 부재'에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수첩공주’ 밑에서 받아 적기만 하던 양반이라 그럴 거야... 그치?

2. 이준석 바미당 최고위원은 ‘공정한 경쟁’ 출간기념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는 “박 전 대통령 입장에서 저는 하나의 소모품”이라며 “제가 정치를 계속한다는 믿음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는 댁을, 댁들은 국민을 소모품으로 생각한 건 아니고?...

3.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중폭 개각을 하고, 11월에는 총리를 포함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국 수석의 법무부 장관 기용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조국 수석에 대한 견제가 장난이 아닌 거 보니... 쫄았네~

4.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리공화당의 광화문 천막철거 관련 비용과 관련해 "끝까지 받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행정대집행 비용에 2억 원 정도가 들어갔으며, 조원진 대표의 월급을 가압류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떤 바보가 이번 조치가 혈세 낭비라고 주장하던데... 바보 맞네~

5. 고등학교 무상 교육의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위한 재원 확보 내용을 담은 법률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자유당이 교육위원회에서 해당 법안에 대한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며 의결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욕을 못 먹어 안달인 집단도 없을 거야... 한 바가지 더 주까?

6. 우리 국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국가 또는 사회 기관은 대통령인 반면 가장 신뢰하지 않는 기관은 경찰, 국회, 검찰 순이었습니다. 리얼미터가 조사한 ‘국가사회기관 신뢰도’ 조사에 의하면 이 구도는 2년 연속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신뢰도 1위는 종교단체라며? 아~ 한·기·총~

7. 북한의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메아리·조선의 오늘’ 등이 남측을 비난하는 논조 기사를 자제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주 후반부터 다시 전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비핵화 협상 국면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찰진 욕은 일본을 향해서만 하시고... 우리끼리는 살살 합시다~

8. 백두산 천지에서 관측되는 화산분화 징후에 대비해 남북이 적극적으로 공동연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질자원연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하에 거대한 마그마를 보유한 활화산으로 1천 년전 천지에선 대분화가 일어났습니다.
남북이 함께 할 일이 참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린 꼭 만나야 합니다~

9. TV조선 ‘아내의 맛’이 특정 지역 비하 단어 ‘전라디언’을 사용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방송 이후 시청자 항의가 폭주하자 제작진은 “일베 용어로 인지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주의 깊게 방송을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이니 그런가 보다 해... 근데 TV조선을 보는 사람이 있긴 하구나...

10. 조선일보가 태양광 발전을 둘러싼 KBS·청와대 외압 논란과 관련해 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페이스북에 ‘KBS 시사기획 창’ 기사를 소개하면서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라는 문장이 적힌 사진을 함께 게재했습니다.
흥정을 붙이고 싸움은 말리라 했거늘... 역시 양아치가 체질이라니까~

11. 국가가 친일파 이해승의 후손을 상대로 낸 토지 환수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국가가 이해승의 손자인 이우영 그랜드힐튼 호텔 회장을 상대로 낸 소유권 이전 등기 소송의 항소심에서 1필지(한 평)만 돌려주라고 판결했습니다.
대대손손 호의호식에 굴지의 호텔 회장님... 친일청산? 꿈같은 얘기지~

12.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기존 방식대로 전체 업종에 동일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을 요구해온 사용자위원들이 반발해 전원 회의에서 퇴장함으로써 법정 기한을 넘기게 됐습니다.
아니 말 그대로 최저임금인데 여기서 뭘 또 차등 적용을 하겠다는 건지...

13. 오늘 7월 1일부터 치마저고리를 입은 남성이나 바지를 입은 여성도 고궁과 왕릉에 무료입장할 수 있게 됩니다. 문화재청은 국가인권위의 개선통지를 받아들여 궁·능 한복 착용자 무료관람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집에서부터 치마저고리 입고 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여삐 여기세요~

14.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통합쇼핑몰 SSG닷컴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서울의 10개 구를 시작으로 “친환경 배송을 통해 차별화된 새벽 배송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누군가의 편리를 위해 누군가는 죽어나는 구조... 밤에는 웬만하면 잡시다~

15. 국민의 절반이 넘는 51.9%가 이른바 '먹방'으로 불리는 먹는 방송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먹방 이외에 주류광고에 대한 규제는 72.3%가 찬성했고, 흡연 장면은 63.7%가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여기도 저기도 이제 해외 나가서까지 먹방... 이 정도면 전파 낭비라고 봐~

경기도, '버스 이동 중 자리 이동 승객 과태료' 조례안 철회.
부천시, ‘문화다양성’ 조례 종교단체 반대에 백기투항 철회.
친일파 재산 환수소송 11년, 국가가 되찾은건 '땅 1평'뿐. 
서울시 "조원진 등 폭력혐의로 경찰 고발, 철거 최후통첩".
자유당 여성당원 행사 '엉덩이춤' 논란에 유감 표명. 
유은혜 "에듀파인 소송, 유치원 3법 늦어져 틈새 줘".
여상규 “자유당 없이 통과한 법안 상임위로 돌려보내겠다”.
브레이크댄싱, 2024년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유력. 

다른 사람들의 자유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그들 자신도 자유를 누릴 자격이 없다.
- 링컨 -

다른 사람의 자유를 부정하는 것도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자유가 침해받을 때 침묵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자유가 침해받을 때 똑같이 침묵으로 화답 받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 “가족 같은 경영” 이런 구호에 ‘우리’와 ‘가족’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도록 바로 우리가 가족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영변시설 전면 폐기땐 불가역 비핵화로 봐야"...G20 앞두고 내외신 인터뷰
△ "3차 북미정상회담 무르익어" △"김정은 믿는다, 결단력 있어" △ "시진핑 방북 결과 들을 것"(오늘 한중정상회담)
☞ 북미가 대화 재개 위한 물밑 접촉 시사 → 비핵화의 최종 목표를 명확히 정해 북미간 대화를 촉진하겠다는 의도
- 한미간 시각차 우려 → 트럼프, 하노이서 영변외 시설 언급·김정은의 영변핵 폐기 전제로 한 대북제재 해제 제안 일축
- 북한이 고철 같은 영변 시설을 폐기하고 대북 제재가 해제된다면 북한은 핵보유국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시각도
☞ 하노이 노딜 이후 문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에 임팩트가 떨어지고 있는 양상 → 이번 발언도 미국과 사전 조율 여부가 관건
▲ 트럼프 DMZ방문 TV 생중계 가능성...대선 이벤트 : 민주당 대선 TV토론과 겹쳐...김정은과 주고 받은 친서도 홍보 "3차 정상회담 언급 있었을 것" 
▲ 북 외무성, 폼페이오 콕 찍어 "대북 적대감 골수에 찬 인물" → 트럼프 띄우고 강경파는 견제하는 이중전략으로 해석
※ 美대사관, 한국 기업들에 "美투자자료 달라" → 트럼프 방한 앞두고 요구해 논란, 화웨이 관련 기업 압박할 수도...대기업들, 트럼프 예상발언 대비(조선 6면)
※ 대북 참수부대 특수전 장비(투시경 등) 남수단 파병부대에 장기 임대 → 군 안팎선 "北지휘부 제거 목적인 참수부대가 사실상 해체되는 것"(조선 1면)
※ "北 목선, 삼척 내려오는 도중 어업지도선으로부터 연료 받아"...입항 귀순자 2명 진술 확보 → 한국당 "정경두 해임건의안 추진"
■ 조국 수석 법무장관설 논란
※ 조국 카드 → 내년 총선을 겨냥한 '적폐청산·검찰 개혁 라인업'...집권 3년 차 하반기 정국운영 구도 구체화 의미
☞ 적폐 청산 수사와 검경 수사권 조정을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문 대통령 의지 반영 → 靑, 여론 반응 떠보는 모양새
▲ 조국 "난 입법부 아닌 행정부형 인간" 법무장관 수용 시사 → 靑핵심 관계자 “조 수석 입장 변화는 문 대통령과의 교감이 반영된 결과”(중앙 2면)
▲ 검찰 술렁 "인사권 휘둘러 수사권 반발 잠재우나" → 비판들 쓴 검사 응징 소문 돌고...윤석열 역할 '협조냐 견제냐' 관심(동아 3면 등)
☞ 언론은 일제히 부적절하다고 지적 △인사참사 책임자 △셀프검증 논란 △총선 앞 대통령 최측근 기용 등
- '역효과' 경고 → 사법개혁 법제화 과정에서 야당의 반대 빌미를 주고 이를 돌파하기 위한 역량도 분산 
- 민주당, 2011년엔 "민정수석(권재진) 법무 임명은 군사정권에도 없어" 지명철회 요구...이번에 "조국은 적임자" 
- 야당 "조국 법무장관 입각땐 문 정권의 선전포고" "윤석열이 총대 메고 조국이 조종… 야당 겁박하는 석국열차 완성"
■ 기타 뉴스
※ 경찰, 패스트트랙 충돌 본격 수사 착수 → '채이배 감금' 한국당 의원들 오늘 소환 통보
☞ 한국당 이번엔 저질행사 논란 : 황교안 대표 등 당원 참석 행사서 女당원 바지 내리고 엉덩이춤 → 전형적인 구태 정당의 모습으로 투영
▲ 민주 "한국당 없이도 28일 본회의 열 것" vs 한국당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지 말라"…일각 "조건없이 등원하자" 
※ 강제징용 피해자 연이어 승소 "신일철주금, 1억씩 배상하라" → 전범기업 배상책임 거듭 쐐기…피해자 7명 이미 모두 숨져
▲ 일본 "자위대 관함식에 한국 초청 안해"…앙금 여전 : 요미우리, 日정부 관계자 인용 보도…초계기 갈등 논란으로 한국 배제
※ 조명례 환경 "4대강 보 '자연성 회복' 계획대로" → 일부 지역주민과 정치권 반대에도 세종보 해체 등의 방침에 변함이 없음을 시사(경향 1면)
※ 세계 울린 '슬픈 사진' 한장…'미국판 쿠르디' 비극 → 엘살바도르 부녀 강 건너 밀입국 하려다 참사…트럼프 반이민정책 비판 고조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10조원 투자 보따리 푼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문 대통령과 회담·靑오찬엔 4대그룹 총수 참석 
- 에쓰오일(석유화학)·현대重(선박엔진)·현대차(수소차) 등 아람코와 MOU·계약 10건 체결
- 빈 살만-5대그룹 총수, 삼성 '승지원 회동 → 이재용-왕세자 별도 면담...반도체·5G 등 분야 의견 나눈듯
■ 오늘의 이슈
※ 김현미 국토 '분양가상한제 민간확대' 시사 → "HUG 통한 고분양가 관리 한계 과열 보이면 추가대책 즉각 시행"
☞ 민간 아파트 가격·대출규제 확대, 재건축 연한(30년) 5~10년 늘리는 방안 → 공급물량 축소로 실수요자 반발 우려
※ 트럼프, 3000억弗 中제품에 추가 관세 보류 검토...'협상 재개' 준비 → 29일 시진핑과 오사카 담판, 정상회담 끝난 뒤 발표 전망
▲ '反화웨이 전선' 균열 →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 기업 메모리 감소 위기감에 미국 공장서 만들지 않는 제품 화웨이에 납품 재개
※ 정부 '서비스산업 혁신 전략' → 게임 '셧다운제' 단계 완화·PC게임 월50만원 결제한도 폐지...병원간 M&A도 허용
※ 최저임금위원회, 내년도 최저임금 기존 방식대로 전체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결정 → 사용자 위원 전원 퇴장...심의 파행
※ 웅진, 코웨이 결국 포기 : 인수 3개월만에 매물로 내놔...전환사채 투자자 못모으고 태양광사업 법정관리 등 재무 부담
※ 서울대, 반도체 계약학과(시스템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100% 채용) 신설 무산 → 공대外 교수들 개설 반대 "특정기업 위한 학과 안돼"
※ '블라인드 채용'(시행 2년)의 역설 → 서울 금융공기업 합격자 SKY 출신 증가, 서류·면접만으론 선별 어려워 필기시험 갈수록 어렵게 출제(한경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 동향
① 코스피 2,121.85(▲ 0.21) ② 코스닥 709.37(▼ 0.65) ③ 환율 1,156.50원(▲ 0.50) ④ 유가 61.63(▼ 0.01) ⑤ 금시세 52,485.80원(▼ 713.43)
▲ 금 값 6년만에 최고...1온스당 1,427.31달러 → 이달 8% 올라 연초보다 10% ↑...연말 1,500달러 넘어설수도 있다고 전망
▲ SM엔터, 사상 첫 배당·자사주 소각 추진 → 사회 열고 주주친화책 논의, 이수만 개인회사 라이크기획 합병보다는 인세 인하에 무게
▲ 공모펀드 12년 성적표 → 신영증권 수익 15.62%p 독보적, 교보증권 2위·신한금융투자 3위...최하위는 미래에셋생명(조선 B2)
○ SK하이닉스, 세계 최초로 128단 4D 낸드 양산 → 15년 만에 '쾌거'...삼성에 1년 뒤진 기술 격차 단숨에 대등한 수준 올라
○ 삼성전자 5G 점유율 7 → 1위...화웨이 제재 효과? → 지난해 5% → 올해 37%...2020년까지 20% 목표 초과달성
○ 넥슨 매각 사실상 무산 → 김정주 회장, 주관사에 딜 중단 통보...인수 후보들과 매각 가격 접점을 못 찾은것으로 관측
○ 삼양그룹 '수상한 거래' → 삼양바이오팜이 삼양홀딩스에 영업익 9배 배당(759억) 직후 삼양그룹 오너 일가가 삼양바이오팜 지분을 장부가 대비 58억 싸게 매입 
○ 신동빈,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 재선임 → 신동주 이사 선임 안건은 부결...경영복귀 좌절
■ 경제 및 정책 동향
○ 수출 추락 '경고음' 全업종으로 확산 → 디스플레이 -46% 반도체 -28% 화학제품 -10%…교역조건 18개월 연속 나빠져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기록
▲ 300여 개 원전업체 밀집한 창원…脫원전 후 초토화 → 2년째 일감 없어 개점휴업, 작년 42곳 이어 올 9곳 폐업 (매경 4면) 
○ 주52시간, 극단으로 갈린 '저녁의 삶' △대기업 75% "정시퇴근 정착"…가족과 저녁 먹고 취미생활 △中企 생산직, 수당 줄어 "1년에 한달치 월급 못받고 사는 셈" (조선 1면)
○ 비트코인 1년 5개월 만에 1,500만원선 돌파 → 은행수준 자금세탁방지 규제 도입·G20회의서 국가간 합의 앞두고 보름새 50% 급등
○ 강남 3구 전셋값 '9·13 대책' 이후 첫 동반상승 → 헬리오시티 입주 효과 끝나자 속속 상승, 재건축 규제 부작용…수급 불안 현실화 
○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 “어려운 경제 고려해 컨설팅 위주 간편 세무조사”(인사청문회) → 청문보고서 '적격 의견' 채택
○ 국가통계위원회, 경기 고점(2017년 3분기) 설정했지만 통계청·한은 반대로 발표 불발 → 경제정책 실패 비판 여론 때문에 의도적으로 발표 지연

 

 

 




[6월 27일 클리핑] 카카오톡 대화목록 광고, 효과 '월등' 외

1. 카카오톡 대화목록 광고, 효과 '월등'
카카오가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플랫폼 진화를 통해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선다. 현재 일부 이용자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대화목록탭 광고도 3분기에 모든 이용자로 확대된다. 카카오는 26일 "더 많은 파트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화목록탭 광고인 카카오톡 비즈보드(톡보드)를 3분기 내에 오픈베타테스트(OBT)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2. 네이버, UGC 검색 노출 기준 강화
네이버 UGC 검색(VIEW/리뷰/블로그/포스트/카페 등)에는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여러 가지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있다. 그러나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스팸과 어뷰징 문서도 함께 늘어나는 패턴을 보이고 있어 사용자들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기준으로 어뷰징 행위에 대한 노출 제한이 강화된다. 심한 어뷰징 문서는 검색에서 자동으로 미노출되며, 해당 문서가 삭제된 경우라도 페널티 이력들이 검색 노출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3. 동영상 광고 시장 1년 새 41.4% 성장…월별 광고비 '역대 최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이용한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이 1년 만에 4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디지털 마케팅 전문업체 리서치애드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5월 온라인 동영상 광고 집행비는 3천355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광고의 디지털 전환 추세가 이어지면서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이 함께 커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온라인 동영상 광고는 타깃을 정해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4. 카페24, 인플루언서 1인 창업 돕는 '스마트모드' 출시
카페24는 상품 1개만이라도 판매하고 싶어하는 인플루언서 같은 1인 창업자들도 손쉽게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쇼핑몰 솔루션 '스마트모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모드는 20여 개 핵심 기능만으로 상품 관리에서부터 결제, 배송, 프로모션까지 원스톱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한 쉬운 솔루션이다. 쇼핑몰 콘텐츠 제작도 쉬워진다.
 
 
5. 언론사-이용자-광고주, 뉴스 직거래 수익 구조 실현되나
지난 20일 비플라이소프트(대표 임경환)가 발표한 '로제우스 프로젝트 백서'가 미디어 산업 관계자 및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뉴스 생산자인 언론사와 소비자인 대중들이 직접적으로 뉴스 콘텐츠의 제작, 소비, 평가, 추천, 공유, 확산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신뢰 가능한 글로벌 뉴스 미디어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6. 1세대 포털 '드림위즈' 경영난에 결국 서비스 접어
국내 1세대 인터넷 포털 '드림위즈'가 경영악화로 인해 지난 20년 간 운영해 온 메일 서비스의 문을 닫는다. 드림위즈는 메일 서비스를 오는 7월30일부로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메일 데이터는 오는 8월31일까지 보존되며, 이후로는 모든 데이터와 회원 데이터베이스(DB)까지 소멸된다.
 
 
7. 인스타그램 "광고 때문에 고객 일상 엿보지 않아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가 맞춤형 광고를 위해 이용자의 일상 대화를 엿듣는다는 '도청설'을 적극 부인했다. 하지만 명확한 설명 없이 반대만을 주장해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꼽히는 인스타그램과 모회사 페이스북은 최근 맞춤형 광고를 위해 이용자의 스마트폰을 도청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모세리 대표는 "우선 단순한 운일 수 있다"며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다양한 콘텐츠와의 상호작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6월 26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6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보 ‘조선왕조실록’ → 태조부터 철종까지 25대 472년간(1392 ~1863) 역사를 연월일 순으로 정리한 것. 1973년 국보 지정. 199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에도 등재.(서울)

*‘고종실록’, ‘순종실록’은 국보 아님. 강점기 일본인의 편찬 참여, 전통방식 벗어난 편찬 등이 이유


2. 9급 공무원 시험에 고교과목 폐지 확정 → 현재는 직군에 관계없이 23개 전 직군에 전문 과목대신 사회, 과학, 수학 중 2과목만 보며 됨. 지난해 세무직 합격자 63%가 세무 관련 과목 전혀 안보고 합격했다고. (서울)


3. ‘숙취운전’도 ‘음주운전’ → 체중 60㎏ 남성이 자정까지 19도짜리 소주 2병(720㎖)을 마시면 다음날 7시 출근시간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041%… 단속기준 0.03% 넘어서. (헤럴드경제)


4. 우리에게 ‘부유세를 부과하라’ → ‘조지 소로스’ 등 미국 억만장자 19명, 대선 후보들에게 공개 서한. 10억 달러(1조1560억 원) 이상 자산가 에게 3%의 세금부과 방안 등 언급. (문화)


5. 알코올 의존증 환자 음주 빈도 → ‘한 달에 25일 이상 음주’한다는 답변이 75%로 가장 많아. 거의 매일 마시는 셈. 부천성모병원 알코올 의존치료센터 조사. (헤럴드경제)


6. 우편, 택배 61년만의 첫 파업? → ‘전국우정노동조합’ 파업찬반 투표 통과. 1958년 출범 이후 61년 만에 첫 파업 예정. 7월 총파업 땐 택배, 우편배달 차질 불가피.(문화 외)


7. 北, 에이즈 환자 급증 → 주사기 돌려쓰는 등 의료 환경 열악. 지난해 환자 수 8362명.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게재. 북한은 대외적으로 ‘에이즈 청정국’이라고 자랑.(조선)


8. ‘지구위협 소행성(PHA)’ → 지름이 140m 이상이고 지구와의 교차거리가 750만㎞ 이내로 충돌 가능성이 있는 행성. 국제천문연맹, 한국천문연구원이 발견한 ‘2018 PP29’ 행성을 2063년, 2069년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1/28억) 있는 ‘지구위협 소행성’으로 등재.(국민)▼


9. ‘맞벌이 가구’ → 1년새 1.7%P 늘어 46%. 40대 가구가 54%로 가장 많아. 1인 가구 비율은 29.2%. 통계청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국민)


10. 기타 → ①北 미사일은 ‘분석중’ 목선은 ‘조사중… 불리하면 입닫는 국방부 

②청와대 감찰반의 공무원 핸드폰 압수 감찰… 국회 입법조사처, '불법소지있다' 의견 

③조국 민정수석 법무장관 기용설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6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자유당을 향해 “시간이 지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새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착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국민 배신, 의회민주주의 폭거, 합의 정신 부정하는 어떤 정략에도 타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말의 기대를 가졌다는 것이 더 큰 낭패가 아닐까 싶어... 미련을 버려~

2. ‘국회 정상화 합의안’을 의원총회에서 추인 거부한 자유당이 국회에서 ‘입맛 따라’ 일부 상임위에 참석하면서 ‘게릴라 정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자유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약속된 의사 일정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주 지랄도 풍년이라더니... 아주 국회가 지들 엿장수 맘대로구먼~

3. 나경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조금 더 넓은 마음으로 재협상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3당 합의가 무효가 됐기 때문에 민주당과 재협상을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속 좁은 너 님이랑은 더 이상의 협상은 없다고 전해 달라던데... 빠이~

4. 황교안 대표가 추가 질의·응답을 하는 백브리핑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황 대표와 직접 너무 쉽게 만나니까 여러 일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하는 등 최근 불거진 발언 논란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땡볕에 똥볼 차는 것도 한두 번이지... 자기가 생각해도 기가 막힐 거야~

5.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농성 천막을 강제 철거한 지 6시간 만에 우리공화당 측이 다시 천막 3동을 설치하고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서울시는 추가 설치한 천막에 대해서도 강제 철거 등 단호히 대처한다는 입장입니다.
무슨 바퀴벌레도 아니고... 일베랑 얘들은 박멸하기가 이렇게 어렵나 그래~

6. 강경화 장관은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일본의 보복성 조치가 나온다면 우리 정부도 가만있을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보복 우려에 대해서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복성 조치라... 염치없기로는 자유한국당 빼고 둘째가라면 서러울 걸~

7. 권성동 의원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관련 사건 수사를 담당한 안미현 검사가 법원의 무죄 판결을 비판했습니다. 안 검사는 자신의 SNS에 '강원랜드 매직' "마법과도 같은 일이다"라고 꼬집었습니다.
마법 같은 게 아니라 거지 같은 일이 하도 비일비재해서 그런가 보다 해...

8. ‘4·16세월호참사특조위’ 설립 활동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이에 유가족들은 "말도 안 되는 결과"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유가족 가슴에 대못을 박았으면 하다 못 해 송곳으로라도 찔러야지... 이게뭐니~

9. 질병관리본부는 인천의 한마음식품 중국산 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개봉하지 않은 조개젓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젓갈을 익혀 먹으라굽쇼? 애꿎은 국산 젓갈 시장만 타격받게 생겼네...

10. 조지 소로스 등 미국의 억만장자 19명이 “우리에게 부유세를 부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세수는 가장 부유한 사람들게서 나와야 한다”며 내년 미 대선에 도전하는 공화당·민주당 주자들에게 공개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런걸 우리는 바라지도 않고~ 탈세나 좀 안 했으면 좋겠어~

11. 소주 2병가량을 마신 후 7시간을 자도 혈중알코올농도는 0.03%로 면허 중지 상태입니다. 이젠 ‘자면 깬다’는 속설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자가운전자들 사이에는 ‘숙취 운전 주의보’가 발령됐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밤새 달렸다고 생각하면 운전대 잡지 말고 죙일 발로 달리시기를~

12. 장마가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져 오늘 전국에 걸쳐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남부지방을 거쳐 저녁 늦게 중부지방에도 장맛비가 시작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집을 나서기 전 우산 하나 챙겨나가셔야겠어요~

국방부, 북 어선 소극대응, 9·19 합의 탓 "근거 없다" 일축.
조원진 "천막 철거 용서 못 해 '붉은 무리'에 전쟁 선포".
박원순 "'애국당 천막', 폭력성 드러내, 즉각 처리할 것".
검찰, 김성태 의원 딸 부정 채용 의혹 지난 21일 소환조사.
경찰, '버닝썬 수사' 마무리 유착 의혹 남은 채 검찰로.
박근혜, ‘우리공화당’ 이름 사실상 작명 '옥중정치' 하나?
최저임금위 결론 없이 종료, 최초 요구안 오늘 내기로.
집배원, 7월 9일 총파업 예고 92.8% 찬성 압도적 가결. 
미국인 33%는 100만 명 사망해도 대북 핵 공격 찬성.

우리는 인간입니다. 우리는 실수를 합니다. 우리는 실수를 빨리 알아냅니다. 바로 그것이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회사가 된 이유입니다.
- 스티브 잡스 -

잡스는 언제나 도전을 멈추지 않고 실패를 즐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실패는 바로 성공의 열쇠가 되었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우리가 수많은 실수와 실패를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오늘도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멋진 당신을 모습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법무장관 조국 검토…총리 교체 가능성 제기 → 청와대, 다음달 개각 목표로 준비
- 조 수석 후임에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 유력…차기 총리에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김현미 국토 거론
☞ 사법 개혁에 대한 문 대통령 의지 반영…내년 총선을 앞두고 내각 정비 속도 → 회전문 인사 논란 불가피
- 조국 카드 → 검찰 장악력 강화·부산 출신 차기 대선 주자 키우기 전략, 조국 법무-윤석열 검찰총장 확정되면 청와대 직할 체제(조선 5면 등)
■ 외교 안보 관련
※ G20 한일정상회담 무산…양국 정부, 책임 떠넘기기 → 청와대 "일본 준비 안돼" 일본 "일정이 찼다"
☞ 한일 '지금 만날때 아니다 판단' → 징용 문제 풀 새 카드 없고, 아베 '참의원 선거' 앞두고 강공 가능성 높아 부담
▲ 고노 日외상 "한국정부의 '징용' 해법, 도저히 수용 못해…징용문제, 관계 발전 최대 장애물"(동아 1면)
▲ 美국무부 "한·일 관계 안좋으면 北과의 협상 성공 못할 것…관계 개선에 미국이 역할 할 것"
※ '판문점 깜짝 이벤트' 없다…미국 "트럼프 방한중 김정은 안 만나" → 한미정상회담 이전 남북회담도 물건너간듯
☞ 트럼프, DMZ서 대북메시지·反화웨이 동참·방위비 청구서 압박 전망…홍콩언론 "美, 한국에 남중국해 군함파견 요청" 국방부 "사실무근" 
▲ 빈센트 브룩스 前주한미군 사령관 "DMZ 가야하나 묻던 트럼프, 대결 상징의 변화 보게 될것…단, 긴장의 관거 잊어선 안돼" (동아 8면)
▲ 미국인 33% "北 110만명 죽더라도 핵무기 선제공격 찬성"…美 핵과학자회보, 3000명 조사
※ "김여정, 최용해급 격상…시진핑 방북때 군사공조 논의 추정" : 국정원 “중 고위 군인사 회담 배석…시진핑, 홍콩시위 커지자 방북”
■ 기타 뉴스
※ 이인영 “새 협상 꿈도 꾸지 마” VS 나경원 “재협상없이 국회 못열어” → 결국 선거법 타협-고소 취하로 절충할 듯
- 정개특위 만료 '-4일'…'한국당 빼고 표결' 놓고 딜레마 → 의결하자니 '강대강 대치', 미루면 선거제도 개혁안 처리시점 놓칠 우려(한겨레 3면)
☞ 리더십 타격 받은 황교안 대표가 최대 피해자 → 민생 내팽게 치고, 당내 강경파에 밀리고…우경화된 황 대표 체제가 원인 지적
※ 초6 사회교과서…200곳 넘게 바꿨다 → 48년 대한민국 수립→정부 수립, ‘북한은 한반도 위협’ 문장은 삭제(중앙 8면)
☞ 일선 과장이 독단적으로 문서 조작까지 하며 교과서에 손을 댔다는 검찰 수사의 결론을 믿지 못하겠다는 것
- 교과서 집필기준 수정한 교육부 정책관, 부교육감 파격 승진 → 과장은 해외 한국교육원장 부임, 연구사는 충남서 장학사로 근무
▲ 집필 책임 박용조 교수 인터뷰 “내 도장까지 몰래 찍어 수정…윗선 개입 없인 불가능”
※ 유은혜 교육 △"고교서열화·입시경쟁 부추기는 자사고 취소" △“靑, 상산고 취소 부동의? 가짜뉴스” △자사고 일괄 폐지엔 “계획 없다” (기자간담회)
▲ "타깃은 상산고 아닌 서울 13개 자사고" → 유은혜 교육 "靑 지시 있는 것처럼 왜곡돼" 절차 정당성·명분 확보 나선 듯(한국 9면) 
▲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교육부가 자사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해야…시도별 재지정 평가 전환 방식은 소모적 갈등과 논쟁 부추겨"
※ 문무일 총장 "과거 검찰 소임 다하지 못해 반성" → 과거사건 부실수사 공개 사과…“김학의 의혹 못밝혀 부끄럽다” 
※ 검찰, ‘KT에 딸 특혜 채용 청탁’ 김성태 비공개 소환 조사 → 수사 6개월 만에 피의지 조사…검찰 "한 차례 소환으로 끝날 것"
※ '세월호특조위 방해' 이병기·조윤선 유죄 : 1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선고…안종범은 무죄
※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운동 펼치는 김황식 前총리 : 40년간 소록도 한센인 돌본 스퇴거·피사렉 간호사 헌신, 온·오프라인 국민서명 90만명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물가 0%대…경기 침체 가속화 우려 → 다음달 금리 인하 전망 우세
▲ 이주열 "올 물가상승률 1.1% 하회할 것" → 물가 낮아져 실질기준금리가 올라간 만큼 금리 인하 명분이 생겼다는 뜻
☞ 경기 침체로 수요가 위축되었고 기업들이 생산이나 투자를 늘릴 요인이 그 만큼 줄었다는 의미 
- 수요 위축에 따른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금리를 선뜻 낮추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처해 있는 상황
▲ 작년 성장률, 반도체 빼면 2.7 → 1.4%(KDI)…반도체 호황 끝나 올해 더 위기
▲ 기업 해외직접투자 규모 역대 최대(1분기 16조원) → “관세·물류비 고려 시장 가까이로” 최저임금 인상, 규제 등도 원인(중앙 1면) 
■ 오늘의 이슈
※ 문 대통령, 빈 살만 왕세자와 오찬…4대그룹 총수 참석 → 한·사우디 5G·AI 협력 논의할 듯…빈 살만·이재용 별도 면담 가능성
▲ 사우디 석유회사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회장 "R&D 뛰어난 한국에 투자 더 하겠다…수소차에 권위있는 현대차와 협력"
※ G20 "원전은 에너지 안보에 기여" 공동선언문 채택…정부, 동참해놓고 보도자료서 언급하지 않아 논란
※ 김상조 "사실 바뀌면 내 마음도 바뀐다"(케인즈 인용) 유연성 거듭 강조…최저임금·노조 등 현안 즉답 피해(기자 간담회)
※ '벤처 지원' 한투·NH증권 '발행어음 사업' 자금(9조원)…벤처 지원 0원 → 투자금 85%가 대기업·중견기업에 투자(한국 1면)
☞ 혁신금융 역주행…안전한 우량기업 회사채 매입 집중 : 사업 허용 당시에 '기업금융 최소 50%' 만 규정, 스타트업·벤처 관련 나 몰라라 
※ 집배원 135년만에 첫 파업…노조 93% 찬성·내달 9일 총파업 → 인력 확충·주5일 근무제 도입 요구, 오늘 데드라인…예산문제로 난항
- 우본 우편사업 적자 작년 1,450억 최저임금 인상으로 올 2,000억 전망 → 정부, 현금복지 등 수조원 예산 쓰면서 "추경 법적요건 안맞다" 해명
※ 우리금융 연내 민영화 무산 → 정부, 잔여 지분(18.3%)을 연내 매각 대신 내년부터 3년에 걸쳐 분산 매각 카드를 꺼내 들었기 때문
- '오버행'(대량대기매물) 이슈 회피 해명에도 분산 매각 역시 주가 낮으면 매각 지연 할 수 있어 '관치의 미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
※ 광저우 저가 옷에 점령당한 동대문 → 상가 공실률 서울 두배, 사드로 中상인들 발길 돌리고 최저임금 인상에 원단·봉제 등 제조인프라 붕괴 (매경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21.64(▼ 4.69) ② 코스닥 710.02(▼ 7.67) ③ 환율 1,156.00원(▼ 1.50) ④ 유가 61.64(▼ 0.17) ⑤ 금시세 53,199.92원(▲ 876.15)
▲ 해외주식 직구 열풍 지속…한국 기업 투자 매력이 없다는 것 → 올들어 약 10조5,017억 베팅…2030 동참 확산
▲ 종합증권사 10년 만에 허용…금융위, 금융투자업 인가체계 개편 → 1그룹 1증권사 1운용사 폐지, `인가 → 등록` 진입 문턱 낮춰
▲ 올 상반기 부동산 공모펀드에 7000억원 가량 몰려…11개 펀드 작년 전체 금액 육박 → 6~7%대 중위험 중수익 어필
○ 이재용, 유럽최대 도이치텔레콤 CEO 회동, 5G·AI 협력 : 어제 경영진 50여명 삼성 화성·수원 사업장 방문
○ LG전자, SKT와 `5G 로봇` 공동개발 : 모바일 클라우드와 로봇 연결, 로봇성능도 원격으로 개선
○ 신세계 SSG닷컴, 신선식품 새벽배송 가세 → 이마트 물류 노하우·신뢰도 강점, 신선식품 종류 경쟁사의 두 배
○ 밀려드는 LNG선 발주..조선3사 올해 88% 수주 → 러시아 쇄빙 LNG선 15~17척 모잠비크 16척·카타르 40척…3사, 싹쓸이 기대
○ 맞벌이 비중 46% '역대 최고'(2018년 고용동향) → 부부 1224만쌍 중 567만쌍 넘어…전체 가구 중 29% '나홀로 족' 65세 이상 1인 가구 취업 급증
■ 부동산·정책 동향
○ 국토부, 3기 신도시 분양주택 전량 `가점제`로 공급 : 무주택자 청약 기회 넓히고 주변 지역 갈아타기 수요차단, 일산 등 뿔난 민심 달래기
○ "하반기 전국 주택가격 하락폭 둔화" …주택산업연구원, 0.6% 하락 전망 → 서울 집값은 가을 거치며 상승 가능성
○ 수소·전기차 감세…내년에도 400만원 → 홍남기 "감면 기간 연장 검토" 
○ 행정처분 남발에 공정취 행정소송 승소율 급락 : 2014년 80.3% → 올해 5월말 69.4%…스스로 신뢰성을 깎아먹고 있다고 비판
- 4년반 동안 돌려준 과징금만 1조 → 불명확한 기준·전문성 결여에 수백억 가산이자 혈세로 지급·외부 로펌 지급 비용도 증가세
○ 최저임금위원회 4차 회의도 '업종별 차등적용' 이견 → 使 "법근거있다" 勞 "결사반대" 26·27일 전원회의 다시 열기로




 

 

 

[6월 26일 클리핑] 네이버도 카카오도 '모바일 첫화면'에 광고 외

 

1. 네이버도 카카오도 '모바일 첫화면'에 광고
네이버와 카카오가 모바일 첫화면 광고 경쟁에 돌입했다. 카카오가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에 신규 광고를 내놨고, 네이버는 포털 첫화면 개편에 따라 광고 정책 변경에 나섰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달 말부터 카카오톡 대화목록에 광고를 노출하는 '비즈보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도 모바일 첫 화면 개편에 맞춰 광고 정책을 바꿨다. 최근 네이버는 모바일 첫화면에 노출하면 배너광고 '스페셜DA' 단가를 7월부터 평균 30%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2. TV 광고도 프로그래매틱으로 구매한다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25일 '마켓인사이트 리포트'를 통해 향후 TV 광고시장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광고를 거래하는 '프로그래매틱 TV'(Programmatic TV) 기법이 도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조사 결과 2018년 일 평균 매체 이용시간이 가장 긴 디바이스는 TV(167분)로 스마트폰(96분)보다 높으며, IPTV 가입자 수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TV가 여전히 강력한 매체력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래매틱 TV가 보편화되면 기존 TV 광고 거래 방식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보완될 것으로 예상된다.
 
 
3. "페북코인 팝니다"...가짜 사이트 등장
25일 리브라의 공식 웹사이트와 주소, 로고, 디자인까지 비슷한 허위 웹사이트가 등장했다. 리브라의 공식 웹사이트 주소는 Calibra이지만, 허위 웹사이트는 Calìbra으로 영어 알파벳 아이(i)를 교묘하게 스페인어 알파벳 이(ì)로 바꿨다. 더 큰 문제는 이 허위 웹사이트가 암호화폐 리브라의 사전판매를 광고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페이스북은 암호화폐 리브라에 대한 판매 및 상장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4. '네이버 지도' 지난 5월 사용자 가장 많아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이 지난 5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지도, 택시, 내비 앱 사용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사용자가 가장 많은 앱은 '네이버 지도'로 5월 한 달 동안 983만 명이 이용했다. 작년 동월 834만 명에서 18% 증가했다. 2위는 'T map'으로 947만 명이 이용했다. 3위는 구글의 '지도'로 935만 명이 이용했으며 그 뒤를 카카오맵, 카카오 T, 카카오내비의 순이었다.
 
 
5. 네이버, 관심사 기반 SNS 폴라 접는다
네이버가 지난 2015년 선보인 관심사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폴라' 서비스를 종료키로 결정했다. 네이버는 24일 공지를 통해 오는 9월 30일자로 폴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폴라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이미지와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5년 2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4년여 간 서비스돼 왔다.
 
 
6. 쿠팡, 5300만원짜리 시계를 18만원 짝퉁으로…시계업계 분노
국내 시계 업체들이 인터넷 쇼핑몰 쿠팡을 규탄하고 나섰다. 쿠팡이 허술한 법망을 피해 유명 시계의 짝퉁을 팔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이 유명 브랜드 시계의 짝퉁을 버젓이 팔고 있지만 허술한 법 때문에 제재를 받지 않고 있다"면서 "쿠팡의 짝풍 판매로 건전한 소비 시장이 심각하게 훼손돼 정직하게 제품을 만들고, 제값 주고 수입한 기업들이 죽어 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7. "통신장애 터지면 통신사 책임 강화" 개정안 오늘부터 시행
통신장애가 발생했을 때 서비스 중단 사실과 장애 원인, 대응조치, 손해배상 기준 등을 사업자가 알리도록 해 이용자 피해 구제를 강화하는 개정안이 시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서비스 제공이 중단돼 이용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전기통신사업자의 배상책임을 명확히 하고, 통신장애 시 서비스 제공 중단사실과 손해배상에 관해 이용자 고지 의무를 부여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전기통신사업법’이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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