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일반 >> 1. 두산그룹이 4년 만에 면세점 사업을 접기로 함 - 두산이 포기한 동대문 두타면세점 자리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신규 특허를 취득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2. 글로벌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전력의 자체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하향조정함 - 자체 신용등급은 정부 지원 가능성을 배제한 회사 자체의 신용도를 뜻하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 후유증으로 올 상반기 1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쌓는 등 재무구조가 악화되면서 한전에 대한 해외 평가사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임
<< 금융/부동산 >> 1. 스마트폰에 어떤 은행 앱(응용프로그램)이든 하나만 깔면 다른 은행의 계좌까지 조회·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이 30일부터 시범 가동됨 - 참여하는 은행은 신한, KEB하나, 국민, 우리, 농협, 기업, 부산, 경남, 전북, 제주 등 10곳이며, 12월엔 핀테크(금융기술) 기업과 나머지 은행도 오픈뱅킹에 합류해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임
2. 재개발 사업을 통해 건설되는 임대주택 물량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부문이 전량 인수하는 방안이 추진됨 - 재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열어둔 임대주택 민간 매각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개발 이익 극대화를 위해 임대주택 물량을 민간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등 일부 재개발 단지에 파장이 예상됨
<< 국제 >> 1.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황치판(黃奇帆)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부이사장은 지난 28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1회 와이탄 금융서밋’에 참석해 “인민은행이 세계 최초로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는 중앙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함 -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일종의 가상화폐를 중앙은행이 선보이는 것으로, 중국이 블록체인 분야를 선도하고 미국 달러 중심의 국제금융 질서를 재편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2. 28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세계 최대 공유차량 기업 우버가 이날 금융 서비스를 담당할 ‘우버머니’ 부문을 신설한다고 발표함 - 우버머니는 우버 이용자와 운전자가 자체 플랫폼 내에서 우버 계정으로 요금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게 목표이며, 이 부문을 통해 디지털지갑과 자체 직불카드·신용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임
3. 미국 S&P500지수가 석 달여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로 치솟고 다우와 나스닥지수도 종전 최고치에 접근하고 있음 - 시장을 짓눌렀던 미·중 무역갈등이 완화되고 있는 데다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지만, 미·중 무역전쟁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데다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가 마무리 단계여서 주가 상승세가 계속되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도 만만찮게 나옴
4.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미국 웨어러블 기기 업체 핏빗 인수를 추진함 - 핏빗은 이용자의 하루 걸음 수와 달린 거리, 소모 칼로리 등 운동량과 심장 박동수, 수면 시간 등을 측정해 데이터화하는 스마트워치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2017년까지 스마트워치 출하량 기준 글로벌 선두 기업이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애플과 샤오미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으며, 핏빗의 시가총액은 28일(현지시간) 장 종료 기준 15억달러(약 1조7500억원)였음 - ‘구글 글라스’ 실패 이후 웨어러블 기기 개발에 소극적이었던 알파벳이 시장을 재공략하기 위해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으로 풀이됨
5.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28일(현지시간) 니켈 수출을 전격 중단함 - 당초 내년 1월로 예정됐던 시기를 2개월가량 앞당겨 시행한 것으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니켈 수출을 금지한 것에 대해 표면적으로는 매장량이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가 니켈 원석을 직접 가공해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들어 파는 게 더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음
6. 2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퇴임식이 치러짐 - 차기 ECB총재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전 IMF 총재이며, 11월 1일 ECB 총재로 공식 취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구글글라스(Google Glass) - 구글이 만든 ‘스마트 안경’으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웨어러블 컴퓨터임. 스마트폰처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통해 사진도 찍고 인터넷 검색도 하며 길 안내도 받을 수 있음. 구글 글라스는 음성 명령을 통해 작동되며, 구글 글라스에 내장된 소형 마이크에 ‘오케이 글라스(Okay Glass)’라는 명령어를 내린 후, 음성 명령으로 실시간 촬영이나 SNS 공유, 문자 전송, 내비게이션 등을 즐길 수 있음. 블루투스 기능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나 아이폰과 연동할 수 있으며, 손동작을 통해서도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음. 오른쪽 작은 창에 뜨는 화면에서 몇 가지 손동작을 하면 명령어를 선택하거나 통화 상대를 고를 수 있음. - 정보 출처 : 트렌드 지식사전, 2013. 8. 5., 김환표
"위만 쳐다보면 자신이 초라해 보이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라.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법무부가 상장사 사외이사 임기를 최장 6년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달 24일 입법예고함 - 개정안에 따라 6년 이상 재직했거나, 내년 재선임되더라도 임기 중 자격이 상실돼 반드시 교체해야 하는 사외이사는 718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상장사 사외이사의 약 5분의 1(18.0%)에 해당함
2. SK텔레콤과 카카오가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8일 발표함 - SK텔레콤은 3000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카카오에 매각하고, 카카오는 신주를 발행해 SK텔레콤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맞교환하며, SK텔레콤은 카카오 지분 2.5%를, 카카오는 SK텔레콤 지분 1.6%를 보유하게 됨 - 경쟁 관계이던 SK텔레콤과 카카오는 그동안 인공지능(AI), 음원, 콘텐츠, 모빌리티, 전자상거래 등의 분야에서 싸워왔었으나, 구글 넷플릭스가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통신사가 콘텐츠 사업에 나서는 등 국가, 사업 간 경계가 무너지며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명분 대신 실리를 택했다는 평가가 나옴
3. 검찰이 28일 VCNC의 승합차 호출 서비스인 ‘타다’에 대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이란 결론을 내림 - 이재웅 쏘카 대표와 이 회사 자회사인 VCNC의 박재욱 대표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공유경제’를 표방한 모빌리티(운송 수단)산업이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최근 들어 시장금리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이상현상에 따라 대표적 시장금리 지표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지난 8월부터 오름세를 타면서 채권형펀드 투자자들이 손실 구간에 접어들고 있음 - 금리가 뛰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고채 매도가 꼽히며, 내년도 확장재정을 예고한 정부 방침에 따라 앞으로 국채 발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국고채 가격 하락(국고채 금리 상승)을 예상한 외국인이 미리 채권을 팔고 있다는 평가임
<< 국제 >> 1. 27일(현지시간)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페론주의자를 자처하는 중도좌파 성향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후보는 우파 성향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현 대통령을 7%포인트 이상 차로 꺾으며 당선됨 - 페론주의는 1940~1950년대 후안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아르헨티나식 포퓰리즘을 뜻하며, 페르난데스 당선인은 노동자 임금 인상, 연금 등 복지 확대, 공교육 강화 등을 내세우고 있어 정부 재정 지출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음 - 또한 최근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4개국으로 구성된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도 균열이 일어나고 있으며, 메르코수르와 유럽연합(EU)이 지난 6월 타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의 미래도 불투명해질 전망임
2.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수괴가 미군 공격에 사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유전에 엑손모빌 등 미국 정유회사를 진출시키겠다는 뜻을 밝힘 - 이에 따라 미국은 시리아 동부 유전 인근에 미군 병력을 늘리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에서 역내 갈등에 ‘불개입 선언’을 하고 미군 철군에 착수한 것과는 대조됨
3. 유럽연합(EU)이 28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시한을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는 데 합의함 -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EU 27개 회원국이 영국의 브렉시트 탄력적 연기(flextension) 요청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고채 - 국고채는 정부가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 확보 및 공급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부담으로 발행되는 채권임. 국고채는 국가가 보증하는 만큼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떼일 위험이 없어 다른 채권에 비해 가격이 비쌈. 국고관리기금채권(국관채)으로 발행돼오다 1998년 9월부터 이름이 국고채로 바뀌었음. 1994년 농지채권ㆍ농어촌발전채권ㆍ국민주택기금채권이 2000년 1월 양곡관리기금채권이 2003년 11월에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등이 국고채로 통합되어 발행되고 있음. 국고채는 「국채법」에 따라 기획재정부장관이 각 부처로부터 발행 요청을 받아 발행계획을 작성한 뒤 국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채권시장에 등장함. 한국은행이 정부를 대신해 발행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시장실세금리로 발행되는 것이 특징임. 3년ㆍ5년ㆍ10년ㆍ20년ㆍ30년짜리 5종류 만기 고정금리부 채권과 물가연동 국고채권(만기 10년) 등의 형태로 유통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음. 그 중에서 3년짜리가 유통물량이 가장 많음.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대표적인 시장금리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시중자금 사정을 나타내는 지표금리로 사용되고 있음. 국고채는 채권시장의 지표채권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0년 기준 국고채 회전율은 631%를 기록하였으나, 외환위기 이후, 회사채의 유통규모는 국채시장의 성장, 회사채시장의 위축, 기업의 적극적인 부채관리 등으로 크게 감소하였음. 국고채는 안전하므로 수익률에서 회사채보다 낮음. 국고채 발행을 통해 거둬진 돈은 용도에 따라 각 기금에 편입되지만 IMF(국제통화기금)체제 이후에는 기획재정부 일반회계로 편입되어 실업 기금 등에 많이 쓰이고 있음. 한편, 국고채에다 지방채, 특수채(토지개발채권ㆍ한국가스공사채권ㆍ한국도로공사채권ㆍ한국수자원공사채권ㆍ예금보험공사채권ㆍ한국전력공사채권 등)를 묶어 ‘국공채’라 부르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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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안중근의사 '단지(斷指) 손도장' → 무분별하게 돈벌이에 사용되는 걸 막기 위해 안중근의사숭모회가 2012년 상표권 등록. 최근 반일감정 고조 속 마구잡이 사용, 허가받고 사용 한 상품은 단 3건. (아시아경제)
10. 현생 인류는 ‘20만전’ 탄생 → 남아프리카 칼라하리 부근. 인류 이동은 기후 변화 때문. 국내 연구진 포함 국제 연구팀, 인류의 가장 오래된 혈통으로 알려진 ‘L0’ 유전자를 지닌 198명의 혈액 속 미토콘드리아 DNA 정밀 분석, 인류 계통도 만들어.(서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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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0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최근 잇따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당의 혁신과 쇄신 필요성을 강조해온 표창원·이철희 의원이 이해찬 대표를 만나 면담했습니다. 이 대표는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불출마를 만류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심정이야 이해한다만은... 살짝 무책임하게 보이기도 하다는 거~
2. 자유당과 정의당이 의원정수 확대 문제를 놓고 정면충돌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 얻으려 영혼을 팔았다”고 비난했고, 심상정 대표는 "비례대표 없애자는 것은 시대착오적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 놀이에 머리까지 깎으신 분이 할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3. 손학규 대표가 당권파로 분류되던 문병호 최고위원마저 당을 떠나면서 고립무원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손 대표는 "제3지대를 열어 통합개혁정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대표직 사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 제3의 지대가 혹시 사막의 신기루는 아닐까 걱정입니다요...
4. 공수처법을 비롯한 패스트트랙 사법개혁 법안이 본회의에 부의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야의 공방이 더 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개혁을 완수한다”는 입장이지만, 자유당은 “불법·위헌”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반발하면 반발할수록 공수처가 왜 필요한지 알게 된다니까...
5. 문재인 대통령을 벌거숭이에 멍청이로 비난받는 애니메이션을 자유당 공식 유튜브 ‘오른소리’에 올려 논란입니다. 청와대는 “이게 국격을 높이는 일인지, 국민에 어울리는 정치냐”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덕구’라는 개 인형을 들고 직접 연기했다는 황교안... 어찌나 어울리던지~ 멍~
6. 청와대는 정부가 밝힌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일본의 신뢰 문제 제기에 대해 수출규제에 대한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일본이 신뢰를 말한다는 것이 얼마나 웃기냐고... 지나가는 개를 믿지...
7. 일본의 한 영화제가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 상영을 보류하면서 ‘표현의 자유’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영화인들 사이에서는 상영 보류에 항의해 다른 영화의 보이콧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이봐 이봐... 이러면서 신뢰를 얘기한다는 게 얼마나 기가 막히냐고~
8. 대법원이 조국 전 장관 일가의 영장심사를 맡은 판사들에 대한 네티즌의 신상털이와 인신공격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법원이 영장전담 판사들에 대한 비난에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조 전 장관 수사 이후 처음입니다. 신상털이 인신공격은 나도 반대입니다만... 오죽하면 그럴까 생각도 좀 하시죠~
9. 경찰이 서지현·임은정 검사의 고소로 전·현직 검찰 수뇌부를 수사 중인 가운데 관련 자료를 거부한 검찰이 압수수색 영자까지 기각하자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기초적 수사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재는 게 편, 초록은 동색이니까~ 그래서 공수처가 필요한 거 아니겠어~
10. KBS의 세월호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정현 의원이 항소심에서 1천만 원의 벌금형으로 감형받았습니다. 항소심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이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몇 개월 남지도 않은 의원직... 보궐선거도 없는데 그냥 임기 채우라는 배려?
11. 국방부는 공수처에서 군 고위 장성을 수사하는 방안에 대해 동의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법무부는 공수처법을 포함한 패스트트랙에 대한 부처 의견을 질의했고, 국방부는 이런 내용의 답변서를 보냈습니다. 공수처에 반대하는 인간들 면면을 보면 다 이유가 있게 생기지 않았나 싶어~
12. 최근 보수단체 회원들이 군복을 입고 집회에 참가한 게 불법 논란을 빚자 경찰이 이를 채증해 사법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유사 군복에 대해서는 처벌이 법률적으로 명확지 않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군대도 안 갔다 온 양반들이 유사 군복 입는 게 더 문제... 싹 다 벗겨 버려~
13. 레깅스를 입은 여성을 몰래 촬영한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레깅스는 운동복을 넘어 일상복으로 활용되고 있어 레깅스가 성적 욕망의 대상이라고 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운동복이든 일상복이든 그건 알아서 할 일이고... 왜 남을 몰래 찍냐고요~
14. 보건당국이 개 구충제 ‘펜벤다졸’의 항암효과는 사람에게 입증된 적이 없다며 재차 암 환자의 복용 금지를 강조했습니다. 인체에 대한 안정성 보장도 할 수 없는 데다 심각한 장기 손상 등 부작용 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 아니겠어요... 좋은 신약이 어여 나오길...
인헌고 편향교육 청원, 학생들 아니라 우익단체가 냈다. 검찰, ‘타다’ 운행은 불법, 이재웅 쏘카 대표 불구속 기소. 워싱턴 소녀상 3년 만에 코리아타운 입구에 보금자리 찾아. 유승민 "안철수든, 자유한국당이든 계속 기다릴 수 없다". 황교안, ‘벌거벗은 문재인’ 징계? “잘 알려진 전래동화”. 홍준표 "내년에 마지막 정치해보려 한다" 총선 출마 선언. 이인영 “공수처 선거제 개혁으로 공정한 사회 만들겠다” 문희상 국회의장, 오늘 공수처법 자동 부의 통보할 듯.
멈추지 말고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라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 안나 파블로바 -
벌써 2019년을 다 보낸 것처럼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아직 목표를 향해 갈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것이 꼭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중도에 포기하거나 발걸음을 멈추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당신이 바로 우리들의 영웅입니다. 고맙습니다.
@ 문희상 국회의장, 오늘 '공수처법' 국회 본회의 부의...패스트트랙 충돌 치닫는 정국 - 상정은 '여야 협상 지켜본뒤 진행' 방침, 선거제 개편은 내달 27일 부의...한국당, 헌재 권한쟁의 심판 청구 카드 뿐이라 고심 ☞ 폭력사태로 이어졌던 올해 4월에 이어 '패스트트랙 2라운드' → 검찰 개혁-선거제 이해관계 얽혀...총선 겨냥 강대강 대치 - 의원 정수 300명인 상태서 선거법 개정하면 호남 지역구 줄어 호남 의원들 반발로 선거법은 물론 공수처법 통과도 힘들어 - 심상정 "의원수 30명 확대' 손학규·정동영도 가세 → 여당, 공수처법과 맞바꾸기 가능성도 제기...정치 야합이라는 비판도 제기 ☞ 진보 언론은 조국 사태 이후 상황의 엄중함을 깨닫고 여권이 반성하고 성찰하는 모습을 보이고 쇄신을 고민하라고 주문(총선 대비 늬앙스) - 이대로 가면 정권 재창출은 커녕 심판론 탓에 내년 총선도 위험...취임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 왜 대통령 된 건지 돌아봐야(중앙 35면) ▲여당 인적새신 요구 확산...불출마 이철희-표창원, 이해찬 대표 면담서 "혁신" 요청...당 최고위, 총선기획단 발족·내일 의총선 현안 공론화 예정 ※ 이와 중에 한국당은 문 대통령 비하 애니메이션 논란 → '조국 낙마 표창장'과 다를바 없는 '자충수'...지지율 하락 자초 - 한국당의 퇴행적 행보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로 부각...한국당 내부서도 "너무 나갔다" 민주당 “천인공노할 내용” 비판 ☞ 한국당이 조국 사태 이후 오히려 지지율 떨어지는 가장 문제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른다는 것' → 비호감 고착화의 기제 - 국민들 시선은 박근혜 탄핵 때 주류가 지금도 주류이고, 그때의 행태를 지금도 반복하고, 변하겠다는 말은 매번 말 뿐이라는 것 ※ 정경심 영장서 조국 관련 혐의를 뺀 것은 검찰이 수사의 정점을 조 전 장관이라 보고 전략적으로 혐의 적용에 신중을 기했기 때문 - WFM 12만주 매입 때 2억 이득 공직윤리 위반 판단했지만 배제, 인턴서류 공문서 위조도 빼놔 소환 대비 혐의 전략적 적용(중앙 2면) ▲ '금품수수 혐의 추가' 조국 동생 영장 재청구 방침 : 형 이름 팔아 "민원 해결' 정황...검찰, 고소장 접수 사실관계 파악 ※ “검찰 정보수집 기능 폐지” 개혁위 권고에 검찰 반발 → 검찰 측 “팔다리 묶고 눈까지 가려”...정권 차원의 '검찰 길들이기'라는 비판도 제기 ■ 외교·안보 관련 ※ 미국, 한반도 넘어 '美 유사시 한국군 참전' 요구 파장 : 연합사 '위기관리 각서' 개정 논의서 '한반도 유사시' 문구에 美추가 제안(한국 1면) - 정부, 중동·남중국해 등 분쟁지역에 한국군 파병 길 열려 난색 표명...25일 軍 비밀 대책회의 열렸지만 결론 못내고 추후 다시 논의 ☞ 트럼프 의중이 반영된 것이어서 한미동맹 또다시 시험대 → 동맹의 역할과 책임은 외면하 채 부담만 강요하는 등 '이율배반'이라고 비판 ※ 정부, 금강산 서면 논의하자는 북한에 "만나서 실무회담 하자" → 개별관광 허용·현물 지급 등 유엔 제재 우회 방법 검토...실현 가능성은 '미지수' ☞ 북한이 '금강산 관광 파트너'를 중국으로 결정 관측 → 중국의 '인해 관광객' 전술로 북한은 대북 제재 버티고, 중국은 미국에 맞설 카드로 활용 ※ 일본 "경협기금 만들어 강제동원 문제 해결"…교도 통신, '1+1+a'안 보도 → 한국 정부·기업이 기금 만들고 일본 기업 참가…정부 "제안 없었다" - 李총리는 일본의 태도 변화 가능성 언급했는데…日국민 69% "한국과 관계 개선 서두를 필요 없어"(니혼게이자이), 日관방장관 "입장 변화 없다" ■ 기타 뉴스 ※ 최장기(881일) 총리 이낙연 “거취 혼자 결정 못해…조화롭게” → 여당 수도권 의원들 “언제 당에 돌아오나”…총선 전 복귀 땐 선대위원장 유력 ▲ '문 대통령 복심' 윤건영 총선 출마 가닥…변수는 대통령 결심 : 여권 "부천 지역구 출마설 돈다"…"대신할 참모 없다" 만류도 많아(중앙 8면) ※ 이인영 "한국 경제 최대 위협 요인은 야당 리스크"…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 `야당 탓만 했다`는 비판 제기 ※ 손학규 "제3지대에서 신당 창당" 총선때 '바른미래당' 간판 내릴 듯 : 유승민도 '12월 창당'의지, 바른미래당 이합집산 가속
@ 문 대통령 'AI 규제' 풀라는 날...검찰 “타다 불법” 이재웅 기소 → 시장은 혼선 - "데이터3법 연내 처리해야...AI예산 1조7천억"(개발자콘퍼런스 참석) → 대학 첨단분야 학과 신·증설, 교수의 기업 겸직도 허용 - 검찰 "렌트사업 아닌 유사 택시 영업" 예외조항 적용대상 안된다고 판단...국토부 "법원 판단 前 처분 어려워" 타다 서비스 당분간 유지될 듯 ■ 오늘의 이슈 ※ KDI "저물가는 서민 소비 감소 탓"...정부 판단과 다른 목소리 → "전세계적 공통현상도 아니고...디플레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 기업들, 18개월 연속 부정적인 경기 전망 → 한경연, 11월 BSI조사 결과 92.7...전자 수출전망 45개월만에 최저 ☞ 홍남기 "금융위기 때 같은 엄중함 느껴...경제성장률·교역증가율 최저수준, 대외적 글로벌 경제 둔화 큰 원인"(페북) - 생산성 향상과 노동·규제 개혁이 시급 → 이념으로 경제 현실을 덮을 수 없는 만큼 청와대의 경제 현실에 대한 인식 변화를 촉구 ※ 내년 세수 3.3조 `펑크` → 경기침체에 법인세 8.7조 ↓ 내년 정부수입 477조원 전망...재정건전성 악화 우려 (국회예산처 자료 분석결과) ▲ 정부, 집행 39% 미달 264개 사업에 예산 13% 늘려 5조 편성 → 세수부족에 적자국채 느는데 혈세 무분별한 지원 재검토 촉구(서경 1면) ▲ 130억(2016년) → 247익(2018년), 정부 노조지원금 2년새 2배 : 양노총이 내민 '촛불 청구서'에 정부·지자체의 예산지원 급증 (조선 1면) - 양대노총 건물 짓는데...울산 140억, 충북 77억, 서울 72익 지원 : 경기·부산 등 8곳은 5년간 35억 투입해 한노총 노조원 해외연수 ※ IMF 가고도 ...포퓰리즘 중독 아르헨, 또 좌파 집권 : '페론주의' 내건 페르난데스 당선...IMF "투자자 큰 손실 각오해야" ※ 내년 '사외이사 대란'...718명 강제교체 → 장기 재직 사외이사와 경영진 유착 막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상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파장(한경 1면) ※ 서울시, 사실혼부부도 전·월세 자금 이자 첫 지원 → 부부합산소득 1억이하 대상(年 2만5,000쌍 3년간 3조)...현실적으로 동거여부 판별 불가 지적도 ※ KB국민은행, 국내 최초로 금융-통신 융합 모델의 알뜰폰 서비스 `리브M` 공개 → 은행·카드 실적따라 할인·5G 요금제는 최저 월 7000원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93.60(▲ 5.71) ② 코스닥 652.42(▲ 0.05) ③ 환율 1,171.00원(▼ 3.50) ④ 유가(두바이) 59.52(▲ 0.07) ⑤ 금시세 56,683.54원(▼ 134.63) ▲ 美FOMC 10월 금리인하 확정적...한국증시에 호재 → 30일 파월 추가인하 시사땐 경기침체 신호로 해석될수도...코스피 내년 상승세엔 공감대 ○ SKT-카카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통신·커머스·디지털콘텐츠·미래ICT 등 4대 분야 협력 추진...3,000억 지분 교환 ▲ 최태원·김범수 "우리끼리 싸우다간 시장 다 내준다" 두달 전 만나 '테크 동맹'..."구글·넷플릭스에 맞서자" ○ 자금난에 증자 시급한 K뱅크...인터넷銀 특례법 개정 어렵자 KT(대주주 적격성 문제), 비씨카드·KT에스테이트 등 자회사 투입해 유상증자 추진 ○ SK이노, LG화학과 5년전 합의서 원문 공개 : "'추가 쟁송 안한다' 합의 파기" LG "미·한국 특허는 별개" ○ 내년 5월부터 1000명인 이상 대기업 해고자·정년퇴직자에게 재취업 교육 의무화 → 인구 감소에 대응한다지만 기업에 사회적 책임전가 지적도 ○ EU, 영국 브렉시트 시한 3개월 연장 결정 : 최장 내년 1월 31일까지 가능, 英의회서 결정땐 언제든 탈퇴…존슨, 12월 조기총선안 상정 예정 ○ 저축보험 원금 다 받으려면 7년 납입 → 7년까진 해지 공제액 떼고 환급, 가입자 60% 기간 못채우고 해지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민간 분양가상한제 오늘 관보 게재 △동별 데이터 객관성에 의문·형평성 논란 우려 △대상지역 결정하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절반 가량 정부 인사 ○ 年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도 과세…국세청 "올 소득 내년 6월 1일까지 신고" → 보증금 합계 3억 초과 3주택자, 월세 수입 있는 2주택자가 대상 ○ 2045년까지 한국의 노인 부양률 2배로 증가, 자녀와 부부로 구성된 가족은 16%에 불과 → OECD 국제 인구 콘퍼런스, 합계출산율 세계 첫 0명대 진입 ○ 감사원 "3년간 새나간 고용장려금 104억" 사업주 친척 등에 부정지급 빈번…고용부에 사후 관리안 마련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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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클리핑] 고객 맞춤형 광고, TV광고시장의 새 기회될 것 외
1. 고객 맞춤형 광고, TV광고시장의 새 기회될 것 HS애드 미디어플래닝팀이 최근 '광고계 동향' 기고를 통해 "이제 TV광고시장은 타깃 시청자가 특정 프로그램을 시청할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한 프로그램 바잉만을 고수하기 보다 어떤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타깃을 선별해 노출할 수 있는 오디언스 바잉(Audience Buying)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 몸값 188조 구글 '유튜브' 아성 넘보는 아마존 '트위치' 스트리밍 분석업체 스트림엘리먼트에 따르면, 트위치는 지난 2분기 전 세계 스트리밍 방송 시청 시간의 72.2%(약 27억 시간)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유튜브(19.5%·약 7억3500만 시간)의 네 배다. 트위치의 사용자 평균 연령은 25세로, 이들은 영상 편집본은 유튜브에서 보지만, 생방송은 주로 트위치에서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SKT-카카오, 콘텐츠·플랫폼 등 전방위 제휴...경쟁에서 협력으로 SK텔레콤과 카카오가 28일 전략적 제휴를 맺으면서 그간 모빌리티·콘텐츠 등 분야에서 경쟁을 벌이던 두 회사는 협력 관계로 돌아서게 됐다. 대신증권 김회재 연구원은 "SKT의 유무선 가입자 기반과 카카오 콘텐츠의 제휴는 매우 경쟁력 있는 조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4. 리뷰 올리면 돈 준다고?...유통업계, '수익형 리뷰' 키운다 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소비자 리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리뷰를 통해 제품 구매가 이뤄질 경우 리뷰어에게 포인트 등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이 상품 구매 전 주요 지표로 사용하는 양질의 리뷰를 확보해 소비자 신뢰와 구매율 증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5. 아마존, 9분기만 이익 감소세로 전환...물류비용 상승 미국 아마존닷컴이 9분기 만에 이익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아마존은 다음날 배송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창고를 늘리고 75만명에 달하는 인력을 새로 고용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지난 분기만 8억달러 이상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마존의 배송 비용은 96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6. 밀레니얼 세대 겨냥한 스타일쉐어...20대여성,남성 피드 오픈 스타일쉐어는 20대 여성과 남성들을 위한 전문 피드(콘텐츠 집합)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스타일쉐어의 인기 피드는 '10대 여성', '20대 여성', '남성'으로 크게 분류된다. 또 사용자는 스타일 콘텐츠는 물론 상품, 할인 정보, 키워드 등 자신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7. 플레이리스트, 알토스벤처스서 53억원 투자유치 영상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가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털인 알토스벤처스로부터 5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업계는 이번 알토스벤처스 투자가 설립 2년 만에 급성장한 플레이리스트의 비전과 기업가치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플레이리스트는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웹툰과 스노우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영상콘텐츠 제작사다.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22호 신문브리핑(2019년 10월 29일) #
"위만 쳐다보면 자신이 초라해 보이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라.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법무부가 상장사 사외이사 임기를 최장 6년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달 24일 입법예고함 - 개정안에 따라 6년 이상 재직했거나, 내년 재선임되더라도 임기 중 자격이 상실돼 반드시 교체해야 하는 사외이사는 718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상장사 사외이사의 약 5분의 1(18.0%)에 해당함
2. SK텔레콤과 카카오가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8일 발표함 - SK텔레콤은 3000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카카오에 매각하고, 카카오는 신주를 발행해 SK텔레콤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맞교환하며, SK텔레콤은 카카오 지분 2.5%를, 카카오는 SK텔레콤 지분 1.6%를 보유하게 됨 - 경쟁 관계이던 SK텔레콤과 카카오는 그동안 인공지능(AI), 음원, 콘텐츠, 모빌리티, 전자상거래 등의 분야에서 싸워왔었으나, 구글 넷플릭스가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통신사가 콘텐츠 사업에 나서는 등 국가, 사업 간 경계가 무너지며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명분 대신 실리를 택했다는 평가가 나옴
3. 검찰이 28일 VCNC의 승합차 호출 서비스인 ‘타다’에 대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이란 결론을 내림 - 이재웅 쏘카 대표와 이 회사 자회사인 VCNC의 박재욱 대표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공유경제’를 표방한 모빌리티(운송 수단)산업이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최근 들어 시장금리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이상현상에 따라 대표적 시장금리 지표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지난 8월부터 오름세를 타면서 채권형펀드 투자자들이 손실 구간에 접어들고 있음 - 금리가 뛰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고채 매도가 꼽히며, 내년도 확장재정을 예고한 정부 방침에 따라 앞으로 국채 발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국고채 가격 하락(국고채 금리 상승)을 예상한 외국인이 미리 채권을 팔고 있다는 평가임
<< 국제 >> 1. 27일(현지시간)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페론주의자를 자처하는 중도좌파 성향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후보는 우파 성향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현 대통령을 7%포인트 이상 차로 꺾으며 당선됨 - 페론주의는 1940~1950년대 후안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아르헨티나식 포퓰리즘을 뜻하며, 페르난데스 당선인은 노동자 임금 인상, 연금 등 복지 확대, 공교육 강화 등을 내세우고 있어 정부 재정 지출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음 - 또한 최근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4개국으로 구성된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도 균열이 일어나고 있으며, 메르코수르와 유럽연합(EU)이 지난 6월 타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의 미래도 불투명해질 전망임
2.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수괴가 미군 공격에 사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유전에 엑손모빌 등 미국 정유회사를 진출시키겠다는 뜻을 밝힘 - 이에 따라 미국은 시리아 동부 유전 인근에 미군 병력을 늘리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에서 역내 갈등에 ‘불개입 선언’을 하고 미군 철군에 착수한 것과는 대조됨
3. 유럽연합(EU)이 28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시한을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는 데 합의함 -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EU 27개 회원국이 영국의 브렉시트 탄력적 연기(flextension) 요청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고채 - 국고채는 정부가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 확보 및 공급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부담으로 발행되는 채권임. 국고채는 국가가 보증하는 만큼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떼일 위험이 없어 다른 채권에 비해 가격이 비쌈. 국고관리기금채권(국관채)으로 발행돼오다 1998년 9월부터 이름이 국고채로 바뀌었음. 1994년 농지채권ㆍ농어촌발전채권ㆍ국민주택기금채권이 2000년 1월 양곡관리기금채권이 2003년 11월에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등이 국고채로 통합되어 발행되고 있음. 국고채는 「국채법」에 따라 기획재정부장관이 각 부처로부터 발행 요청을 받아 발행계획을 작성한 뒤 국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채권시장에 등장함. 한국은행이 정부를 대신해 발행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시장실세금리로 발행되는 것이 특징임. 3년ㆍ5년ㆍ10년ㆍ20년ㆍ30년짜리 5종류 만기 고정금리부 채권과 물가연동 국고채권(만기 10년) 등의 형태로 유통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음. 그 중에서 3년짜리가 유통물량이 가장 많음.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대표적인 시장금리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시중자금 사정을 나타내는 지표금리로 사용되고 있음. 국고채는 채권시장의 지표채권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0년 기준 국고채 회전율은 631%를 기록하였으나, 외환위기 이후, 회사채의 유통규모는 국채시장의 성장, 회사채시장의 위축, 기업의 적극적인 부채관리 등으로 크게 감소하였음. 국고채는 안전하므로 수익률에서 회사채보다 낮음. 국고채 발행을 통해 거둬진 돈은 용도에 따라 각 기금에 편입되지만 IMF(국제통화기금)체제 이후에는 기획재정부 일반회계로 편입되어 실업 기금 등에 많이 쓰이고 있음. 한편, 국고채에다 지방채, 특수채(토지개발채권ㆍ한국가스공사채권ㆍ한국도로공사채권ㆍ한국수자원공사채권ㆍ예금보험공사채권ㆍ한국전력공사채권 등)를 묶어 ‘국공채’라 부르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10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안중근의사 '단지(斷指) 손도장' → 무분별하게 돈벌이에 사용되는 걸 막기 위해 안중근의사숭모회가 2012년 상표권 등록. 최근 반일감정 고조 속 마구잡이 사용, 허가받고 사용 한 상품은 단 3건. (아시아경제)
10. 현생 인류는 ‘20만전’ 탄생 → 남아프리카 칼라하리 부근. 인류 이동은 기후 변화 때문. 국내 연구진 포함 국제 연구팀, 인류의 가장 오래된 혈통으로 알려진 ‘L0’ 유전자를 지닌 198명의 혈액 속 미토콘드리아 DNA 정밀 분석, 인류 계통도 만들어.(서울)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0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최근 잇따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당의 혁신과 쇄신 필요성을 강조해온 표창원·이철희 의원이 이해찬 대표를 만나 면담했습니다. 이 대표는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불출마를 만류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심정이야 이해한다만은... 살짝 무책임하게 보이기도 하다는 거~
2. 자유당과 정의당이 의원정수 확대 문제를 놓고 정면충돌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 얻으려 영혼을 팔았다”고 비난했고, 심상정 대표는 "비례대표 없애자는 것은 시대착오적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 놀이에 머리까지 깎으신 분이 할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3. 손학규 대표가 당권파로 분류되던 문병호 최고위원마저 당을 떠나면서 고립무원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손 대표는 "제3지대를 열어 통합개혁정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대표직 사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 제3의 지대가 혹시 사막의 신기루는 아닐까 걱정입니다요...
4. 공수처법을 비롯한 패스트트랙 사법개혁 법안이 본회의에 부의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야의 공방이 더 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개혁을 완수한다”는 입장이지만, 자유당은 “불법·위헌”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반발하면 반발할수록 공수처가 왜 필요한지 알게 된다니까...
5. 문재인 대통령을 벌거숭이에 멍청이로 비난받는 애니메이션을 자유당 공식 유튜브 ‘오른소리’에 올려 논란입니다. 청와대는 “이게 국격을 높이는 일인지, 국민에 어울리는 정치냐”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덕구’라는 개 인형을 들고 직접 연기했다는 황교안... 어찌나 어울리던지~ 멍~
6. 청와대는 정부가 밝힌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일본의 신뢰 문제 제기에 대해 수출규제에 대한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일본이 신뢰를 말한다는 것이 얼마나 웃기냐고... 지나가는 개를 믿지...
7. 일본의 한 영화제가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 상영을 보류하면서 ‘표현의 자유’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영화인들 사이에서는 상영 보류에 항의해 다른 영화의 보이콧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이봐 이봐... 이러면서 신뢰를 얘기한다는 게 얼마나 기가 막히냐고~
8. 대법원이 조국 전 장관 일가의 영장심사를 맡은 판사들에 대한 네티즌의 신상털이와 인신공격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법원이 영장전담 판사들에 대한 비난에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조 전 장관 수사 이후 처음입니다. 신상털이 인신공격은 나도 반대입니다만... 오죽하면 그럴까 생각도 좀 하시죠~
9. 경찰이 서지현·임은정 검사의 고소로 전·현직 검찰 수뇌부를 수사 중인 가운데 관련 자료를 거부한 검찰이 압수수색 영자까지 기각하자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기초적 수사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재는 게 편, 초록은 동색이니까~ 그래서 공수처가 필요한 거 아니겠어~
10. KBS의 세월호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정현 의원이 항소심에서 1천만 원의 벌금형으로 감형받았습니다. 항소심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이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몇 개월 남지도 않은 의원직... 보궐선거도 없는데 그냥 임기 채우라는 배려?
11. 국방부는 공수처에서 군 고위 장성을 수사하는 방안에 대해 동의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법무부는 공수처법을 포함한 패스트트랙에 대한 부처 의견을 질의했고, 국방부는 이런 내용의 답변서를 보냈습니다. 공수처에 반대하는 인간들 면면을 보면 다 이유가 있게 생기지 않았나 싶어~
12. 최근 보수단체 회원들이 군복을 입고 집회에 참가한 게 불법 논란을 빚자 경찰이 이를 채증해 사법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유사 군복에 대해서는 처벌이 법률적으로 명확지 않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군대도 안 갔다 온 양반들이 유사 군복 입는 게 더 문제... 싹 다 벗겨 버려~
13. 레깅스를 입은 여성을 몰래 촬영한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레깅스는 운동복을 넘어 일상복으로 활용되고 있어 레깅스가 성적 욕망의 대상이라고 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운동복이든 일상복이든 그건 알아서 할 일이고... 왜 남을 몰래 찍냐고요~
14. 보건당국이 개 구충제 ‘펜벤다졸’의 항암효과는 사람에게 입증된 적이 없다며 재차 암 환자의 복용 금지를 강조했습니다. 인체에 대한 안정성 보장도 할 수 없는 데다 심각한 장기 손상 등 부작용 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 아니겠어요... 좋은 신약이 어여 나오길...
인헌고 편향교육 청원, 학생들 아니라 우익단체가 냈다. 검찰, ‘타다’ 운행은 불법, 이재웅 쏘카 대표 불구속 기소. 워싱턴 소녀상 3년 만에 코리아타운 입구에 보금자리 찾아. 유승민 "안철수든, 자유한국당이든 계속 기다릴 수 없다". 황교안, ‘벌거벗은 문재인’ 징계? “잘 알려진 전래동화”. 홍준표 "내년에 마지막 정치해보려 한다" 총선 출마 선언. 이인영 “공수처 선거제 개혁으로 공정한 사회 만들겠다” 문희상 국회의장, 오늘 공수처법 자동 부의 통보할 듯.
멈추지 말고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라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 안나 파블로바 -
벌써 2019년을 다 보낸 것처럼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아직 목표를 향해 갈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것이 꼭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중도에 포기하거나 발걸음을 멈추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당신이 바로 우리들의 영웅입니다. 고맙습니다.
@ 문희상 국회의장, 오늘 '공수처법' 국회 본회의 부의...패스트트랙 충돌 치닫는 정국 - 상정은 '여야 협상 지켜본뒤 진행' 방침, 선거제 개편은 내달 27일 부의...한국당, 헌재 권한쟁의 심판 청구 카드 뿐이라 고심 ☞ 폭력사태로 이어졌던 올해 4월에 이어 '패스트트랙 2라운드' → 검찰 개혁-선거제 이해관계 얽혀...총선 겨냥 강대강 대치 - 의원 정수 300명인 상태서 선거법 개정하면 호남 지역구 줄어 호남 의원들 반발로 선거법은 물론 공수처법 통과도 힘들어 - 심상정 "의원수 30명 확대' 손학규·정동영도 가세 → 여당, 공수처법과 맞바꾸기 가능성도 제기...정치 야합이라는 비판도 제기 ☞ 진보 언론은 조국 사태 이후 상황의 엄중함을 깨닫고 여권이 반성하고 성찰하는 모습을 보이고 쇄신을 고민하라고 주문(총선 대비 늬앙스) - 이대로 가면 정권 재창출은 커녕 심판론 탓에 내년 총선도 위험...취임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 왜 대통령 된 건지 돌아봐야(중앙 35면) ▲여당 인적새신 요구 확산...불출마 이철희-표창원, 이해찬 대표 면담서 "혁신" 요청...당 최고위, 총선기획단 발족·내일 의총선 현안 공론화 예정 ※ 이와 중에 한국당은 문 대통령 비하 애니메이션 논란 → '조국 낙마 표창장'과 다를바 없는 '자충수'...지지율 하락 자초 - 한국당의 퇴행적 행보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로 부각...한국당 내부서도 "너무 나갔다" 민주당 “천인공노할 내용” 비판 ☞ 한국당이 조국 사태 이후 오히려 지지율 떨어지는 가장 문제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른다는 것' → 비호감 고착화의 기제 - 국민들 시선은 박근혜 탄핵 때 주류가 지금도 주류이고, 그때의 행태를 지금도 반복하고, 변하겠다는 말은 매번 말 뿐이라는 것 ※ 정경심 영장서 조국 관련 혐의를 뺀 것은 검찰이 수사의 정점을 조 전 장관이라 보고 전략적으로 혐의 적용에 신중을 기했기 때문 - WFM 12만주 매입 때 2억 이득 공직윤리 위반 판단했지만 배제, 인턴서류 공문서 위조도 빼놔 소환 대비 혐의 전략적 적용(중앙 2면) ▲ '금품수수 혐의 추가' 조국 동생 영장 재청구 방침 : 형 이름 팔아 "민원 해결' 정황...검찰, 고소장 접수 사실관계 파악 ※ “검찰 정보수집 기능 폐지” 개혁위 권고에 검찰 반발 → 검찰 측 “팔다리 묶고 눈까지 가려”...정권 차원의 '검찰 길들이기'라는 비판도 제기 ■ 외교·안보 관련 ※ 미국, 한반도 넘어 '美 유사시 한국군 참전' 요구 파장 : 연합사 '위기관리 각서' 개정 논의서 '한반도 유사시' 문구에 美추가 제안(한국 1면) - 정부, 중동·남중국해 등 분쟁지역에 한국군 파병 길 열려 난색 표명...25일 軍 비밀 대책회의 열렸지만 결론 못내고 추후 다시 논의 ☞ 트럼프 의중이 반영된 것이어서 한미동맹 또다시 시험대 → 동맹의 역할과 책임은 외면하 채 부담만 강요하는 등 '이율배반'이라고 비판 ※ 정부, 금강산 서면 논의하자는 북한에 "만나서 실무회담 하자" → 개별관광 허용·현물 지급 등 유엔 제재 우회 방법 검토...실현 가능성은 '미지수' ☞ 북한이 '금강산 관광 파트너'를 중국으로 결정 관측 → 중국의 '인해 관광객' 전술로 북한은 대북 제재 버티고, 중국은 미국에 맞설 카드로 활용 ※ 일본 "경협기금 만들어 강제동원 문제 해결"…교도 통신, '1+1+a'안 보도 → 한국 정부·기업이 기금 만들고 일본 기업 참가…정부 "제안 없었다" - 李총리는 일본의 태도 변화 가능성 언급했는데…日국민 69% "한국과 관계 개선 서두를 필요 없어"(니혼게이자이), 日관방장관 "입장 변화 없다" ■ 기타 뉴스 ※ 최장기(881일) 총리 이낙연 “거취 혼자 결정 못해…조화롭게” → 여당 수도권 의원들 “언제 당에 돌아오나”…총선 전 복귀 땐 선대위원장 유력 ▲ '문 대통령 복심' 윤건영 총선 출마 가닥…변수는 대통령 결심 : 여권 "부천 지역구 출마설 돈다"…"대신할 참모 없다" 만류도 많아(중앙 8면) ※ 이인영 "한국 경제 최대 위협 요인은 야당 리스크"…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 `야당 탓만 했다`는 비판 제기 ※ 손학규 "제3지대에서 신당 창당" 총선때 '바른미래당' 간판 내릴 듯 : 유승민도 '12월 창당'의지, 바른미래당 이합집산 가속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AI 규제' 풀라는 날...검찰 “타다 불법” 이재웅 기소 → 시장은 혼선 - "데이터3법 연내 처리해야...AI예산 1조7천억"(개발자콘퍼런스 참석) → 대학 첨단분야 학과 신·증설, 교수의 기업 겸직도 허용 - 검찰 "렌트사업 아닌 유사 택시 영업" 예외조항 적용대상 안된다고 판단...국토부 "법원 판단 前 처분 어려워" 타다 서비스 당분간 유지될 듯 ■ 오늘의 이슈 ※ KDI "저물가는 서민 소비 감소 탓"...정부 판단과 다른 목소리 → "전세계적 공통현상도 아니고...디플레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 기업들, 18개월 연속 부정적인 경기 전망 → 한경연, 11월 BSI조사 결과 92.7...전자 수출전망 45개월만에 최저 ☞ 홍남기 "금융위기 때 같은 엄중함 느껴...경제성장률·교역증가율 최저수준, 대외적 글로벌 경제 둔화 큰 원인"(페북) - 생산성 향상과 노동·규제 개혁이 시급 → 이념으로 경제 현실을 덮을 수 없는 만큼 청와대의 경제 현실에 대한 인식 변화를 촉구 ※ 내년 세수 3.3조 `펑크` → 경기침체에 법인세 8.7조 ↓ 내년 정부수입 477조원 전망...재정건전성 악화 우려 (국회예산처 자료 분석결과) ▲ 정부, 집행 39% 미달 264개 사업에 예산 13% 늘려 5조 편성 → 세수부족에 적자국채 느는데 혈세 무분별한 지원 재검토 촉구(서경 1면) ▲ 130억(2016년) → 247익(2018년), 정부 노조지원금 2년새 2배 : 양노총이 내민 '촛불 청구서'에 정부·지자체의 예산지원 급증 (조선 1면) - 양대노총 건물 짓는데...울산 140억, 충북 77억, 서울 72익 지원 : 경기·부산 등 8곳은 5년간 35억 투입해 한노총 노조원 해외연수 ※ IMF 가고도 ...포퓰리즘 중독 아르헨, 또 좌파 집권 : '페론주의' 내건 페르난데스 당선...IMF "투자자 큰 손실 각오해야" ※ 내년 '사외이사 대란'...718명 강제교체 → 장기 재직 사외이사와 경영진 유착 막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상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파장(한경 1면) ※ 서울시, 사실혼부부도 전·월세 자금 이자 첫 지원 → 부부합산소득 1억이하 대상(年 2만5,000쌍 3년간 3조)...현실적으로 동거여부 판별 불가 지적도 ※ KB국민은행, 국내 최초로 금융-통신 융합 모델의 알뜰폰 서비스 `리브M` 공개 → 은행·카드 실적따라 할인·5G 요금제는 최저 월 7000원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93.60(▲ 5.71) ② 코스닥 652.42(▲ 0.05) ③ 환율 1,171.00원(▼ 3.50) ④ 유가(두바이) 59.52(▲ 0.07) ⑤ 금시세 56,683.54원(▼ 134.63) ▲ 美FOMC 10월 금리인하 확정적...한국증시에 호재 → 30일 파월 추가인하 시사땐 경기침체 신호로 해석될수도...코스피 내년 상승세엔 공감대 ○ SKT-카카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통신·커머스·디지털콘텐츠·미래ICT 등 4대 분야 협력 추진...3,000억 지분 교환 ▲ 최태원·김범수 "우리끼리 싸우다간 시장 다 내준다" 두달 전 만나 '테크 동맹'..."구글·넷플릭스에 맞서자" ○ 자금난에 증자 시급한 K뱅크...인터넷銀 특례법 개정 어렵자 KT(대주주 적격성 문제), 비씨카드·KT에스테이트 등 자회사 투입해 유상증자 추진 ○ SK이노, LG화학과 5년전 합의서 원문 공개 : "'추가 쟁송 안한다' 합의 파기" LG "미·한국 특허는 별개" ○ 내년 5월부터 1000명인 이상 대기업 해고자·정년퇴직자에게 재취업 교육 의무화 → 인구 감소에 대응한다지만 기업에 사회적 책임전가 지적도 ○ EU, 영국 브렉시트 시한 3개월 연장 결정 : 최장 내년 1월 31일까지 가능, 英의회서 결정땐 언제든 탈퇴…존슨, 12월 조기총선안 상정 예정 ○ 저축보험 원금 다 받으려면 7년 납입 → 7년까진 해지 공제액 떼고 환급, 가입자 60% 기간 못채우고 해지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민간 분양가상한제 오늘 관보 게재 △동별 데이터 객관성에 의문·형평성 논란 우려 △대상지역 결정하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절반 가량 정부 인사 ○ 年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도 과세…국세청 "올 소득 내년 6월 1일까지 신고" → 보증금 합계 3억 초과 3주택자, 월세 수입 있는 2주택자가 대상 ○ 2045년까지 한국의 노인 부양률 2배로 증가, 자녀와 부부로 구성된 가족은 16%에 불과 → OECD 국제 인구 콘퍼런스, 합계출산율 세계 첫 0명대 진입 ○ 감사원 "3년간 새나간 고용장려금 104억" 사업주 친척 등에 부정지급 빈번…고용부에 사후 관리안 마련 통보 [10월 29일 클리핑] 고객 맞춤형 광고, TV광고시장의 새 기회될 것 외 1. 고객 맞춤형 광고, TV광고시장의 새 기회될 것 HS애드 미디어플래닝팀이 최근 '광고계 동향' 기고를 통해 "이제 TV광고시장은 타깃 시청자가 특정 프로그램을 시청할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한 프로그램 바잉만을 고수하기 보다 어떤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타깃을 선별해 노출할 수 있는 오디언스 바잉(Audience Buying)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 몸값 188조 구글 '유튜브' 아성 넘보는 아마존 '트위치' 스트리밍 분석업체 스트림엘리먼트에 따르면, 트위치는 지난 2분기 전 세계 스트리밍 방송 시청 시간의 72.2%(약 27억 시간)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유튜브(19.5%·약 7억3500만 시간)의 네 배다. 트위치의 사용자 평균 연령은 25세로, 이들은 영상 편집본은 유튜브에서 보지만, 생방송은 주로 트위치에서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SKT-카카오, 콘텐츠·플랫폼 등 전방위 제휴...경쟁에서 협력으로 SK텔레콤과 카카오가 28일 전략적 제휴를 맺으면서 그간 모빌리티·콘텐츠 등 분야에서 경쟁을 벌이던 두 회사는 협력 관계로 돌아서게 됐다. 대신증권 김회재 연구원은 "SKT의 유무선 가입자 기반과 카카오 콘텐츠의 제휴는 매우 경쟁력 있는 조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4. 리뷰 올리면 돈 준다고?...유통업계, '수익형 리뷰' 키운다 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소비자 리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리뷰를 통해 제품 구매가 이뤄질 경우 리뷰어에게 포인트 등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이 상품 구매 전 주요 지표로 사용하는 양질의 리뷰를 확보해 소비자 신뢰와 구매율 증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5. 아마존, 9분기만 이익 감소세로 전환...물류비용 상승 미국 아마존닷컴이 9분기 만에 이익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아마존은 다음날 배송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창고를 늘리고 75만명에 달하는 인력을 새로 고용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지난 분기만 8억달러 이상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마존의 배송 비용은 96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6. 밀레니얼 세대 겨냥한 스타일쉐어...20대여성,남성 피드 오픈 스타일쉐어는 20대 여성과 남성들을 위한 전문 피드(콘텐츠 집합)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스타일쉐어의 인기 피드는 '10대 여성', '20대 여성', '남성'으로 크게 분류된다. 또 사용자는 스타일 콘텐츠는 물론 상품, 할인 정보, 키워드 등 자신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7. 플레이리스트, 알토스벤처스서 53억원 투자유치 영상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가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털인 알토스벤처스로부터 5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업계는 이번 알토스벤처스 투자가 설립 2년 만에 급성장한 플레이리스트의 비전과 기업가치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플레이리스트는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웹툰과 스노우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영상콘텐츠 제작사다.
"위만 쳐다보면 자신이 초라해 보이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라.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법무부가 상장사 사외이사 임기를 최장 6년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달 24일 입법예고함 - 개정안에 따라 6년 이상 재직했거나, 내년 재선임되더라도 임기 중 자격이 상실돼 반드시 교체해야 하는 사외이사는 718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상장사 사외이사의 약 5분의 1(18.0%)에 해당함
2. SK텔레콤과 카카오가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8일 발표함 - SK텔레콤은 3000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카카오에 매각하고, 카카오는 신주를 발행해 SK텔레콤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맞교환하며, SK텔레콤은 카카오 지분 2.5%를, 카카오는 SK텔레콤 지분 1.6%를 보유하게 됨 - 경쟁 관계이던 SK텔레콤과 카카오는 그동안 인공지능(AI), 음원, 콘텐츠, 모빌리티, 전자상거래 등의 분야에서 싸워왔었으나, 구글 넷플릭스가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통신사가 콘텐츠 사업에 나서는 등 국가, 사업 간 경계가 무너지며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명분 대신 실리를 택했다는 평가가 나옴
3. 검찰이 28일 VCNC의 승합차 호출 서비스인 ‘타다’에 대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이란 결론을 내림 - 이재웅 쏘카 대표와 이 회사 자회사인 VCNC의 박재욱 대표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공유경제’를 표방한 모빌리티(운송 수단)산업이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최근 들어 시장금리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이상현상에 따라 대표적 시장금리 지표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지난 8월부터 오름세를 타면서 채권형펀드 투자자들이 손실 구간에 접어들고 있음 - 금리가 뛰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고채 매도가 꼽히며, 내년도 확장재정을 예고한 정부 방침에 따라 앞으로 국채 발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국고채 가격 하락(국고채 금리 상승)을 예상한 외국인이 미리 채권을 팔고 있다는 평가임
<< 국제 >> 1. 27일(현지시간)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페론주의자를 자처하는 중도좌파 성향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후보는 우파 성향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현 대통령을 7%포인트 이상 차로 꺾으며 당선됨 - 페론주의는 1940~1950년대 후안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아르헨티나식 포퓰리즘을 뜻하며, 페르난데스 당선인은 노동자 임금 인상, 연금 등 복지 확대, 공교육 강화 등을 내세우고 있어 정부 재정 지출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음 - 또한 최근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4개국으로 구성된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도 균열이 일어나고 있으며, 메르코수르와 유럽연합(EU)이 지난 6월 타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의 미래도 불투명해질 전망임
2.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수괴가 미군 공격에 사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유전에 엑손모빌 등 미국 정유회사를 진출시키겠다는 뜻을 밝힘 - 이에 따라 미국은 시리아 동부 유전 인근에 미군 병력을 늘리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에서 역내 갈등에 ‘불개입 선언’을 하고 미군 철군에 착수한 것과는 대조됨
3. 유럽연합(EU)이 28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시한을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는 데 합의함 -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EU 27개 회원국이 영국의 브렉시트 탄력적 연기(flextension) 요청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고채 - 국고채는 정부가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 확보 및 공급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부담으로 발행되는 채권임. 국고채는 국가가 보증하는 만큼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떼일 위험이 없어 다른 채권에 비해 가격이 비쌈. 국고관리기금채권(국관채)으로 발행돼오다 1998년 9월부터 이름이 국고채로 바뀌었음. 1994년 농지채권ㆍ농어촌발전채권ㆍ국민주택기금채권이 2000년 1월 양곡관리기금채권이 2003년 11월에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등이 국고채로 통합되어 발행되고 있음. 국고채는 「국채법」에 따라 기획재정부장관이 각 부처로부터 발행 요청을 받아 발행계획을 작성한 뒤 국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채권시장에 등장함. 한국은행이 정부를 대신해 발행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시장실세금리로 발행되는 것이 특징임. 3년ㆍ5년ㆍ10년ㆍ20년ㆍ30년짜리 5종류 만기 고정금리부 채권과 물가연동 국고채권(만기 10년) 등의 형태로 유통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음. 그 중에서 3년짜리가 유통물량이 가장 많음. 3년 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대표적인 시장금리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시중자금 사정을 나타내는 지표금리로 사용되고 있음. 국고채는 채권시장의 지표채권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0년 기준 국고채 회전율은 631%를 기록하였으나, 외환위기 이후, 회사채의 유통규모는 국채시장의 성장, 회사채시장의 위축, 기업의 적극적인 부채관리 등으로 크게 감소하였음. 국고채는 안전하므로 수익률에서 회사채보다 낮음. 국고채 발행을 통해 거둬진 돈은 용도에 따라 각 기금에 편입되지만 IMF(국제통화기금)체제 이후에는 기획재정부 일반회계로 편입되어 실업 기금 등에 많이 쓰이고 있음. 한편, 국고채에다 지방채, 특수채(토지개발채권ㆍ한국가스공사채권ㆍ한국도로공사채권ㆍ한국수자원공사채권ㆍ예금보험공사채권ㆍ한국전력공사채권 등)를 묶어 ‘국공채’라 부르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