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1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미국 하원의 의석수는 100년 넘게 고정 → 1787년 65명으로 시작해 영토 확장과 함께 계속 늘다가 1911년 435명으로 정해진 후 100년 넘는 동안 미국은 엄청나게 성장하고 복잡해졌지만 전체 숫자는 변치 않았다.(문화)


2. 자동차보험 손해율 → 받은 보험료 대비 고객에게 지급한 보상액 비율. 지난달 기준 삼성 97.6%, DB 98.5%, 현대 97%, KB 98.5%… 적정 수준인 77~78% 훨씬 웃돌아. 보험료 인상설.(헤럴드경제)


3. 트럼프가 요구한 방위비 50억 달러는 → 미 국방부가 의회에 제출한 실제 주둔비(44억 6000만달러)보다 5억 달러 이상 많은 금액. ‘주한 미군은 용병이 아니다’ 美 국제 전략연구소도 비판.(헤럴드경제)


4.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 앱 신고로 현장 확인 없이 바로 과태료 부과.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위.(아시아경제)


5. ‘아지트’ → ‘선동본부’를 뜻하는 러시아어 ‘агитпу́нкт(아깃푼트, agitpunkt)’에 바탕을 둔 말이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영어로 ‘AZIT’ 등으로 쓰는 것은 편의적 표기


6. 살인자도 ‘잊힐 권리’ 있다 → 독일 헌재, 인터넷 기사에서 이름 삭제하라 판결. 살인죄로 종신형 선고받고 20년 복역하고 나온 가해자 요청에 사생활, 사회복귀 기회 보장해야 한다.(문화)


7. 지휘자 ‘금난새’ → 법적으로 최초로 등록 된 한글 이름. 아버지 금수현(작곡가, 1919 ~1992)은 큰 아들 이름도 ‘금뿌리’로 지었으나 출생신고에서 거부당했다고. 이후 법개정 운동을 시작, 둘째 아들 ‘금난새’는 등록 성공.(문화)

*금수현 탄생 100주년 맞아 아버지의 글, 자신의 글 모아 에세이집 출간▼


8. ‘유기징역’ → 유기징역의 상한은 30년이지만 여러 차례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50년까지 선고할 수 있다. 최근 법원은 5시간 사이에 2명을 ‘묻지마 살해’한 30대 중국동포에게 징역 45년을 선고, 역대 최고 형량.(한국)


9. 일본맥주 지난달 한국 수출실적 → ‘0’. 한국은 그동안 일본 맥주 수출액의 60% 차지하는 나라였다고. 일본술 ‘사케’ 수출액도 99% 줄어. (동아)


10. 기타 → ①강원북부 대설주의보. 미시령 30.5cm, 진부령 13.7cm▼ 

②내년 총선 직전 북미 회담 자제 발언두고 ‘내가 틀린 말했나’(나경원) vs ‘나라까지 팔아먹는 매국 세력’(이해찬) 

③‘종합병원이면 어디서든 수술을 다 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격.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 논란에 백원우 고유업무 주장하자 검찰이 한 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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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인영 원내대표는 "마지막까지 자유당을 포함하는 합의의 길을 포기하지 않겠지만, 무작정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화와 타협의 틀이 열리지 않는다면 또 다른 길을 추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칙대로 하자고 패스트트랙 한 거 아닌가? 원칙대로 해~

2. 패스트트랙 저지를 고수해온 자유당이 황교안 대표의 단식을 넘어 '의원직 총사퇴'란 강경 카드까지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일부 '선거법만이라도 지키자'는 '협상론'은 당내 강경 기류에 고개를 못 드는 분위기입니다.
총사퇴를 하든 안 하든 일 안 한지 오랜데 뭐… 앞으로도 쭉 쉬게 해 줄게~

3. 심상정 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가 방미 기간 미국 측에 '총선 전 북미회담 자제' 요청한 것에 대해 "상상을 초월하는 제1야당 원내대표의 탈선은 절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께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총풍 북풍으로 갈고 닦은 미풍이라고나 할까? 지버릇 개 주냐고~

4. 내년 총선 전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우려한다는 발언을 나경원 원내대표가 미국 측에 한 것이 알려지면서 자유당이 향후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국 프레임'에 걸려들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새삼스럽기는~ 그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을 뿐인데 뭘~

5.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다시 심리하라고 대법원이 판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이 받을 형량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형량이 늘어나며 뭐하냐고… 으리으리한 특실에 계신 것을~

6.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남자 박근혜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발언한 원희룡 제주지사에 대해 날 선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후안무치한 원 지사의 태도에 도민들은 일말의 기대조차 접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 말 대잔치 벌이는 원희룡은 남자 나경원이란 말인가요?

7. 황교안 대표가 단식 중 병원으로 옮겨지자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이 "황 대표의 단식은 끝나지 않았다"며 그 뒤를 이어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이제는 내가 황교안이다. 우리가 황교안"이라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원희룡 선생~ 여기 두 분은 스스로 여자 황교안을 자청하셨네요~

8. 지인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찬주 전 육군대장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다만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향응은 받았지만, 직무와 관련 없다… 참 어지간히 그랬겠다~

9. 지난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있었던 무더기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국회사무처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10월 국회방송에 대한 압수수색 이후 관련 자료를 추가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누구 하나 기소도 못 하고 오래도 걸린다. 수사는 조국처럼 몰라?

10. 황교안 대표가 ‘한유총’ 고문변호사로 활동했었고, 한유총의 '입법 로비' 법안 자문도 직접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황 대표가 한유총 입법 자문을 할 정도로 깊이 개입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평생 단 한 번이라도 약자를 위해 살아 본 적이 있을라나? 없지 싶어~

11. 성금 약 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발된 한기총 임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포항 수재를 돕기 위해 모은 돈으로 1,100만 원짜리 호텔 회의를 여는 등의 행각을 벌인 혐의로 지난 2월 고발된 바 있습니다.
남의 빤스까지 홀랑 벗겨 먹고 사는 ‘기생충’이라고나 할까?

12. 일본이 한국을 향해 던진 반도체 재료 등 수출규제의 부메랑을 맞았습니다. 지난달 한국으로 수출한 맥주가 단 한 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체 한국 수출액이 23.1%나 감소해 지난 9월보다 타격이 더 커졌습니다.
이런 게 대한의 저력인데… 내복 한 벌에 무너져 참 아쉽습니다~

13. 최근 유력인사의 진술 거부 행위가 늘고 있습니다.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그렇고 조국 전 장관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에 피의자의 권리라는 주장과 고위공직자였던 자의 부도덕한 행위라는 등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피의자에 대한 권리를 도덕적 잣대로 평가하는 건 아니지 말입니다. 

14. 전과 연예인에 대해 방송 출연을 금지하는 방송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정안에는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된 이가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마치 휴가를 즐기고 나오는 듯한 모습이 보기 좋지는 않아 그치?

곡성군의회 여성의원 2명 '머리채' 싸움 파장 일파만파. 
시민단체, '내란선동 혐의' 전광훈 목사 '구속 수사' 촉구.  
대법, 특활비 뇌물 인정 박근혜 총 형량 '징역 32년+α'. 
나경원 "친문게이트 드러나, 빙산의 일각 국정조사 당연". 
나경원 “북미정상회담 총선 전 반대는 당연한 지적”. 
안상수도 미국 대사에 '총선 전 북·미 회담 자제' 요청. 
황교안, 안정 취해, 병원 측 "브리핑 굳이 안 해도 될 정도". 
경찰, 하명수사 논란에 대해 반박 "통상 절차 따랐다". 

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가 성취한다. 
- 드라마 미생 중에서 - 

매일 반복되는 삶이 지겹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반복을 통해 습관이 되고 훈련이 됨으로써 성공과 성취로 연계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더불어 함께 할수록 성공은 한 시간, 하루, 일 년이 빨라지지 않을까요?
“한 주간 고생했어, 다음 주도 부탁할게”
12월에 만나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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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어제 JTBC 팩트체크에 언급된 내용이죠. "문재인 정권이 전쟁이 나도 UN군은 참전하지 말라고 선언했다", "국방장관이 UN참전국 16개 나라에 공문을 보냈다" 지난달부터 온라인에서 퍼져 미국 교민까지도 진실인지 문의했다는건데요. 결론은 거짓정보로 와전된 것입니다.

■북한이 공교롭게도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휴일 새벽에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해 미 정부는 동맹국과 상의 중이라는 원칙론을 밝혔는데,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압박성 신호를 보내는 북한의 추수감사절 메시지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정부가 어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의 '조건부 연기' 결정에 따른 통상당국 간 수출규제 관련 협의를 위해 과장급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에 따라 한일 양측이 합의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첫발을 뗀 셈입니다.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 35억원을 지원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습니다. 대법원이 국고손실과 뇌물 혐의 일부를 유죄 취지로 판단하면서 형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김기현과 유재수, 두 사건을 권력형 비리로 규정하고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계속 협상을 거부하면 다음 주 자동 부의 되는 공수처법과 함께 선거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할 방침입니다.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다음 주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왕이 부장은 방한 기간 강경화 장관과 회담을 갖고, 다음 달 하순 한·중·일 정상회의 기간 열릴 한중 정상회담과 내년 시진핑 주석의 방한 여부를 논의합니다. 왕이 부장의 방한은 한중 사드 갈등 이후 4년여 만입니다.

■대선 때마다 출사표를 던지며 황당 공약으로 화제를 모았던 허본좌, 허경영 씨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신당을 창당해 비례대표 1번으로 내년 총선에 뛰어든다는 각오인데요. 당 이름은 '국가혁명 배당금당'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공약을 내놓을지 궁금해지네요.

■일본의 전자-전기 업체 파나소닉이 적자가 쌓이는 반도체 사업 회사 주식을 대만의 하이테크 기업인 '누보톤 테크놀로지'에 매각합니다. 1990년대 반도체 매출이 세계 10위 안에 들었던 파나소닉은 지난해 영업 손익이 2천 4백억 원에 달하는 등 반도체 업계에서 고전해 왔습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유 전 부시장의 비리 의혹을 감찰해 놓고도 봐줬다는 의혹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침몰사고가 난 지 6개월 만에, 가해 크루즈선 선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유리 선장에게 과실로 인한 수상 교통 방해로 다수를 숨지게 하고, 사고 후 구조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 등을 적용했습니다.

■대만계 배우인 가오이샹이 중국의 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서 도심 추격전 장면을 촬영하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숨졌습니다. 사인은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됩니다. 해당 방송국은 이 프로그램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한 사립대학 온라인 익명게시판에서 자신의 나체와 성기 등을 찍어 올리는 등 음란 사진을 게시한 남녀 재학생들이 익명의 제보로 적발되어 일부는 검찰이 조사중이고 비교적 혐의가 가벼운 일부는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이들은 주로 늦은 밤이나 새벽에 사진을 올리고, 금방 지워버렸습니다.

■'벌금형'은 말 그대로 재산형에 속하고, '집행유예'는 징역형에 속하는 더 중한 형벌이지만, 최근 벌금형 대신 더 센 처벌인 집행유예를 요구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겐 당장 내야 하는 수백만 원의 벌금이 훨씬 더 센 형벌이기 때문이라네요.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주요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료 인상 작업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보험사들이 올 1월과 6월 두 차례 보험료를 올렸지만, 이른바 '빅4' 손보사의 손해율이 지난달 누계 기준 90%에 달하는 등 하반기 들어 손해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관광 도시' 제주도의 지방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가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고 합니다. 면세점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목표로 야심 차게 시작했던 시내면세점의 실패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트로트 열풍에 이어, 전통가요가 각종 패러디의 소재로 활용되면서 옛날 노래들이 때아닌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데요. 한 예로, 이달 초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이 절대 듣지 말아야 할 이른바 수능 금지곡 가운데 하나가 강원도청 공식 SNS 계정에 뜬 금강산 동요였다고 합니다. 

■지난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충남 천안의 한 고사장에서 시험 도중 20여 분 동안 소음이 발생했습니다. 천장에 붙은 절전 센서에서 소음이 난 건데요. 시험을 잠시 멈추고 고쳤지만, 집중을 하지 못해서 시험을 망쳤단 글이 청와대 국민 청원으로 올라왔습니다.

■어제 제주도 전체가 60일 동안 쓸수 있는 양을 보관할 수 있는 생산 공급 기지가 준공되어 제주에서도 이제 액화 천연가스인, LNG를 쓸수 있게 됐습니다. 내년 3월부턴 가정에서도 쓸 수 있어서 연료비도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 

■오는 2023년까지 서울 주요대학 정시 선발 비율이 40%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 공정성 논란이 컸던 학생부종합전형의 비교과 활동들은 모두 대입에 반영하지 않고, 자기소개서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가수 나윤선 씨가 국내 보컬리스트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오피시에장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습니다. 프랑스와 세계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건데 10년 전 수훈한 훈장보다 한 단계 위입니다.

■세계마술올림픽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유호진 마술사가 국내(부산)에서 첫 단독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7년간 세계 최고 마술팀에서 활약한 유호진이 새로운 마술 기법을 선보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6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가족 관객들이 여러번 영화를 본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스크린 독과점 규제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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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마케팅뉴스] 급상승 검색어 광고…네이버의 대안은 리요 외

 



1. 급상승 검색어 광고에 대한 네이버의 대안은 리요
네이버에 28일부터 AI 기반의 검색어 추천 시스템 '리요'(RIYO:Rank-It-YOurself)가 급상승검색어 서비스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리요는 검색어와 주제 카테고리가 어느 정도의 연관성이 있는지를 분석한 뒤, 개인 별 설정 기준에 맞추어 급상승검색어 차트 노출 여부를 결정한다.
 
 
2. 'Z세대' 평균 4.92개 SNS채널 사용...유튜브에 가장 오랜 시간 머물러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Z세대를 중심으로 앱 사용 개수가 가장 높은 분야는 '소셜네트워크'로, 남녀평균 4.92개의 다양한 SNS채널을 사용했다.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Z세대의 사용자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별 1위 앱들은 대부분 '게임'과 '소통'과 관련된 앱인 것으로 분석됐다.
 
 
3. 빅데이터로 고객 성향 분석, 중소가맹점 마케팅 지원
삼성카드의 'LINK 비즈파트너'가 중소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 LINK 비즈파트너는 삼성카드가 영세·중소 가맹점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 9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빅데이터 분석 기술 기반의 마케팅 서비스이다. '삼성카드 LINK'는 별도 비용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4. 링티 등 의약품 오인 우려 허위과대광고 적발 제품 폐기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허위·과대 광고한 음료 제조·판매 업체들이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링티'와 '에너지 99.9' 제품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제조·유통·판매한 업체 6곳을 「식품위생법」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행정처분 한다고 밝혔다.
 
 
5. 광고주-크리에이터 매칭, 분야별로 특화...CJ ENM 다이아 티비, 유픽 패키지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광고주와 크리에이터 매칭 시스템 '유픽(YouPick)'의 각 분야별 특징을 강화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유픽은 다이아 티비가 적은 비용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하는 중소 광고주의 캠페인 효율을 제고하고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수익 창출을 도움으로써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광고주와 창작자를 연결해 공생의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만들었다.
 
 
6. 배달의민족·요기요, 데이터 공유해 소상공인 돕는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 '배달통' 등을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가 데이터 연동 공동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배달 앱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앱에서 발생하는 매출정보 등의 공개 데이터를 통합해 전달한다.
 
 
7. 히숲컴퍼니, 메신저 기반 자율 대응 챗봇 서비스 아쿰 무료 서비스 제공
메신저 기반 자율 대응 챗봇 서비스 아쿰(AQOOM)이 정식 론칭을 앞두고 무료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쿰은 텔레그램(Telegram) 메신저를 기반으로 사용자 FAQ, 봇 방지, 광고 차단, 마케팅 데이터 제공 등 운영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커뮤니티 관리 종합 서비스이다.

2019년 11월 28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43호 신문브리핑(2019년 11월 28일) #

 

* 내일 서울 출장업무 및 기차시간 관계로 신문브리핑 및 해양뉴스브리핑 휴간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는 인생을 맛깔스럽게 만드는 인생의 조미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의 예산이 부족해지자 정부가 예비비를 헐어 1253억원을 증액한 것으로 27일 확인됨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어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영세업체를 지원하는 일자리안정자금도 예비비에서 985억원 충당하기로 의결함

 

2. 미래에셋이 1조3000억원을 들여 개발 중인 전남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부지 등 매입금액 2900억여원을 당초 계획보다 4년 앞당겨 조기 납입하기로 함

- 경도와 육지를 잇는 연륙교 건설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등 사업 진행에 탄력이 붙었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국내 생명보험회사 가운데 네 번째로 많은 영업이익을 올리는 푸르덴셜생명보험이 매물로 나옴

- 예상 가격은 2조원 안팎으로, 금융그룹 내 생보사 비중이 작은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매각이 성사되면 미국 푸르덴셜은 상륙 29년 만에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게 됨

 

2. 국내 5대 은행의 개인 해외 송금액이 1년 반 새 2조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 국민 KEB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올 3분기 개인 해외 송금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64억4600만달러)에 비해 19억8700만달러 줄어든 약 45억63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저렴한 수수료를 무기로 한 핀테크(금융기술) 업체들의 ‘공습’이 판을 흔들고 있다는 분석임

 

3.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가 네이버파이낸셜 지분 30%를 확보하는 데 약 8000억원을 투입하기로 네이버와 잠정 합의함

당초 알려진 투자 규모(5000억원) 대비 3000억원가량 늘어난 액수이며, 네이버파이낸셜이 발행하는 신주를 취득하는 방식이 유력함

 

4. 금융위원회가 캐피털사에 부동산 리스업을 허용해주고, 리스·렌털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캐피털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27일 캐피털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캐피털사에 부동산 리스업을 전면 허용하고, 렌털·리스 자산의 일치 조항을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여신금융업 감독규정 개편을 검토하고 있음

 

 

<< 국제 >>

1.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가상현실(VR)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음

페이스북은 VR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을 잇달아 인수하고 있으며, 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는 VR 전문 회사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함

 

2. 복사기로 유명한 미국 사무기기 업체 제록스가 프린터·PC 업체 휴렛팩커드(HP)에 두 차례나 인수 제안을 했지만 거듭 거부당하자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나서겠다고 선언함

 제록스와 HP 지분을 보유한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두 회사의 합병을 요구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가상현실

- 인공현실(artificial reality), 사이버공간(cyberspace), 가상세계(virtual worlds)라고도 함. 가장 먼저 가상현실 기법이 적용된 게임의 경우 입체적으로 구성된 화면 속에 게임을 하는 사람이 그 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문제를 풀어나감. 이러한 가상현실은 의학 분야에서는 수술 및 해부 연습에 사용되고, 항공ㆍ군사 분야에서는 비행조종 훈련에 이용되는 등 각 분야에 도입, 활발히 응용되고 있음.
한편,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과 현실 세계에 가상정보를 더해 보여주는 기술인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을 혼합한 기술은 혼합현실(MR·mixed reality)이라고 함. VR과 AR, MR은 모두 실제로 존재하지 않은 현실을 구현해 사람이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음. 다만 AR은 실제 현실에 가상의 정보를 더해 보여 주는 방식이고, VR은 모두 허구의 상황이 제시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MR은 AR과 VR을 혼합해 현실 배경에 현실과 가상의 정보를 혼합시켜 제공하는데,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11월 28일(목)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주요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11/27(현지시간) 美 GDP 등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다우 +42.32(+0.15%) 28,164.00, 나스닥 +57.25(+0.66%) 8,705.18, S&P500 3,153.63(+0.42%), 필라델피아반도체 1,735.91(+0.73%)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 등에 소폭 하락… WTI -0.30(-0.51%) 58.11, 브렌트유 -0.21(-0.33%) 64.06
● 국제금($,온스), 양호한 美 경제지표 속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6.60(-0.45%) 1,460.80
● 달러 index, 美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0.14(+0.14%) 98.39
● 역외환율(원/달러), +0.50(+0.04%) 1,176.95
● 유럽증시, 영국(+0.36%), 독일(+0.38%), 프랑스(-0.05%)
● 美 3분기 GDP 잠정치 2.1%…월가 예상 상회
● 美 10월 소비지출 0.3%↑…월가 예상 부합
● 美 10월 내구재수주 0.6%↑…월가 예상 상회
● 美 11월 시카고 PMI 46.3…월가 예상 하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3천명…월가 예상 하회
● 美 10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1.7%↓…월가 예상 하회
● 美 Fed 베이지북 "고용시장 여전히 견고…경기 전망 긍정적"
● ICBC "中 경제공작회의 코앞…무역 협상 타결 임박"
● JP모건 "미국 CEO들, 주가 상승에도 2020년 우려"
● 中, 지방정부 특수채 쿼터 1조위안 우선 할당…조기 집행 독려
● 노무라 "中공업이익 부진한 모습 이어갈 것…완화정책 기대"
● 메르켈 "유럽, 중국에 공동대응해야…개별 대응은 재앙"
● 英 코빈 대표 "존슨 총리, 美에 NHS 팔려고 내놨다" 폭로
● 경제 심리 반등 조짐…한은 "저점 확인하고 있어"
● '서울·경기 영하권' 쌀쌀한 출근길··· "큰 일교차 주의하세요"

[기업/산업]
● 글로벌 MLCC株 급등…아직 배고픈 삼성전기
● 철강 회복 조짐에 포스코 '꿈틀'
● 현대카드, IPO 주관사단 NH·씨티·한투證 선정
●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공개매수에 급등
● 기아차 우리사주 3000억 매입…주가 웃을까
● '인보사 의혹' 코오롱 조모 이사 구속··· 김모 상무는 영장 기각
● 정몽규, 이동걸에 "아시아나 구주값 더 못 준다" 
● 카카오 주식 쓸어 담는 외국인…연일 최고가
● 상장 리츠 단기간 급등…고평가 논란
● 10년 만에 웃음꽃 피운 한양증권 임직원들 
● 증시 부진·경쟁 심화…투자자문사 3곳 중 2곳 적자 
● 미래에셋, 2900억 납입…여수 경도 개발 앞당긴다 
● 재매각 시동 건 로젠택배…인수전 흥행 예고 
● '간편식 강자' 우양, 1인가구 시대가 반갑다
● OCI 계열사 군장에너지, 쿼츠테크 흡수합병
● 천랩, "바이오 빅데이터 간판기업될 것"
● e커머스, 블프에 맞불…"직구 인기상품 파격가"
● 유통 라이벌 롯데·신세계 이번엔 '호텔전쟁'
● 풀무원 '황금밥알 볶음밥'…출시 3달만에 점유율 1위
● SK케미칼 '치매 패치' 美 FDA서 판매 허가
● 대웅제약, 역류성 식도염 신약 임상 3상 완료
● 제이엘케이인스펙션 "의료용 AI로 美 공략" 다음달 업계 첫 코스닥 상장 앞둔 김동민 대표
● 차세대 면역·표적 항암신약…한미약품, 中서 임상시험 
● 현대엘리베이터, 4차산업혁명 타고 '업턴' 
● 무선통신 40년…5G 날개 달고 세계1위 정조준, 에이스테크놀로지 홍익표 대표
● SK에너지, 평택에 수소충전소…친환경 스테이션 확산 나선다 
● '가격 표시제' 시행했더니…전통시장 매출 올랐다 
 포스코ICT, 하나금융·신세계와 사무로봇 자동화 솔루션 개발... 에이웍스 상용 제품 발표
● "이젠 데이터 전문社" PC 만들던 델의 '화려한 변신'
● 음성 뱅킹·아파트 생활편의 서비스…'누구' vs '기가지니' 불붙은 AI 스피커 경쟁
● '가전신화' 조성진 용퇴…뉴LG 세대교체 신호탄
● BMW "내년 한국 車부품 2.6兆 구매…신형 5시리즈도 부산 모터쇼서 첫 공개"
● 아우디·다임러 등 선제적 구조조정 나섰는데…한국 車업계는 '노조 눈치보기' 급급
● 캐피털사, 부동산 리스 진출 길 열리나 '기대'
● "12월 중 인사 마무리"…손태승 회장 말에 '술렁'
● 신한금융 회장추천委 전격 가동…조용병 연임 '촉각'
● 특례할인 등 전기료 개편 본격 시동... 28일 한전 이사회서 첫 논의
● 푸르덴셜생명 매물로 나왔다…예상 가격 2조 안팎 
● '핀테크 공습'에…5대 은행 해외송금액 2兆↓
● 내국인 공유숙박 서울서 첫 허용
● 현대車, 규제 샌드박스 통해 '12인승 합승택시' 도전 
● 국회 종료 2주도 안남았는데…'타다 금지법안'다시 정면충돌
● '핀테크 승부수' 던진 미래에셋…네이버파이낸셜에 8000억 투자한다 

[경제/증시/부동산]
● 소비심리 회복 기미…기업은 19개월째 '암울'
● 제조업 성장 둔화…일자리 0.1% 증가
● MSCI 이어 코스닥150도 '바이오 대거탈락'
● 나스닥만 못한 美펀드 "애플·MS 더 담을걸"

[정치/사회/국내 기타]
● 커지는 '靑 하명수사' 의혹…野 "전대미문 민심강탈 사건, 國調해야"
● '뇌물수수 혐의' 유재수 전 부시장 구속··· 법원 "범죄행위 소명"
● 靑 "'북미회담 자제 요청' 나경원, 韓국민 맞나"…한국당 "유감"
● 총선前 신당 '우후죽순'…유승민당·이언주당·이정현당 생긴다
● 단식 8일째 황교안, 의식 잃어…구급차로 병원 이송
● 개인정보법,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 나머지 '데이터 2법'은 통과 힘들듯
● 유명 가상화폐거래소 회장, 직원들 폭행·갈취 혐의로 검찰송치
● 업비트, 580억원 규모 이더리움 유출 사고…"해킹 추정"

[국제/해외]
● EU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나라 빚 위험수위"
● 中, 달러채권 60억弗 발행…경기부양 실탄 챙기기
● 美, 中 겨냥 "위험한 IT 거래 금지"
● 日, 신생아 30년 만에 최저…저출산 재앙
● 트럼프 탄핵 '법률검토' 진입…美하원법사위 내달4일 청문회

2019년 11월 28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1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내 에이즈 →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국내 신규 HIV 감염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으며 2018년 한 해에만 1206명이 신규 감염. 남자가 91.2%. 질병관리본부. (국민)


2. 에이즈 감염의 주 경로는 동성 간 성 접촉 → 2006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18~29세의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인 중 동성 접촉(양성애 포함) 감염 비율이 71.5%.(국민)


3. 해외 직구족 기다리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 이틀 앞으로. 매년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11월 넷째주 금요일... 올해는 한국 시간으로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헤럴드경제)


4. 어린이집 1인당 하루 급간식비 → 22년 전인 1997년과 똑같은 1,745원. 보조없는 민간 어린이집 제대로 된 급식 힘들어. 서울시 초등학교의 무상급식 단가 중 식재료비는 2,612~3,189원. (한국)▼


5. 류현진 포스트 시즌 출전 배당금 → 3800만원. 올해는 팀이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해 월드시리즈 진출한 2017, 2018년 받았던 3억여원에 비해 1/8 수준으로 떨어져.(문화)


6. 집을 비울 때 보일러 → 전원을 끄는 것보다 ‘외출모드’로 해두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유리하고 보일러 동파도 예방해 준다고. ㈜귀뚜라미 제공.(문화)


7. 홍콩 → 2018년 기준 홍콩은 중국, 미국, 베트남에 이은 한국의 4번째 수출국.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25% 이상이 홍콩을 경유한다.(세계)


8. 김장 때 많이 쓰는 빨간색 고무대야 →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져 카드뮴 등 중금속이 용출될 우려가 있다. 비닐도 ‘식품용’ 비닐인지 확인하고 사용해야. 식약처.(세계 외)


9. 건축물미술작품설치 제도 →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에는 건축 비용의 일정 비율(0.1~07%)을 회화, 조각, 공예 등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하도록 의무화 한 제도.(문화)


10. ‘뱅쇼’(Vin Chaud) →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을 뜻한다. 원기 회복이나 감기 예방용 ‘유럽판 쌍화탕’. 레드와인에 오렌지, 사과 등의 과일과 계피 같은 향신료를 넣고 30분 정도 끓여 만든다.(헤럴드경제)

*독일은 글뤼바인(Glühwein), 미국에서는 멀드와인(Mulled Wine)이라고 부른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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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 2019. 11. 28. 목요일 )
1. 한·베트남 정상회담…文대통령, 베트남에 한반도문제 역할 당부

2. 아파트 방화살인범 안인득 사형 선고…배심원 전원 유죄 평결

3. "러 전략폭격기 2대 동해상 훈련비행…한·일 전투기 경계비행"

4. [날씨] 강원산지 대설 예비특보… 중부 내륙 영하권 추위

5. 정경두, 北해안포 도발에 "선 넘지 않도록 관리…비핵화 중요"

6. 암호화폐 거래소 또 뚫렸다… 업비트, 이더리움 580억원어치 유출

7. 대체복무법안·청년기본법, 법사위 통과…29일 본회의 상정

8. 철원·파주 멧돼지 3마리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 확진

9. 자사고·외고 '일반고 전환' 입법예고에 대상 학교 '부글부글'

10. "국제결혼, 단순히 동거 생각 'NO'" 행복한 다문화 제언 '봇물'

11.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 긴급이사회…시공사 수정 제안 '가닥'

12. 조국 5촌조카 "정경심이 받은 1억5천은 이자"…檢 "횡령 명백"

13. 홍콩 이공대 사태 마무리 국면…도심 점심 시위도 '시들'

14. 황교안, 8일째 단식…건강 악화에도 "조금 더 이어가겠다"

15. 관광공사, '日강점기 미화영상' 논란에 "그런 의도 없었다"

16. 베를린 北 임대 호스텔 찍은 웜비어 부모 "폐쇄때까지 싸울것"

17. 文대통령 "한·메콩, 평화와 상생번영의 동아시아 실현할것"

18. '故 권대희씨 의료사고' 성형외과 원장 불구속 기소

19. EU 규제완화에 英서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불안 고조

20. 경북 김천서 H5형 AI 바이러스 검출…고병원성 여부에 긴장

21. 日정부, 구체화된 文의장 징용해법에…"논평 삼가겠다"

22. 내연여성 살해·암매장한 40대 남성 구속

23. '북중 갈등의 상징' 北모란봉악단 내달 방중 공연 전격 중단

24. "더 나은 세상 살 자격 있었던 사람"…구하라 비공개 발인

25. 홍준표 "내년 총선 때 대구나 창녕에 출마"

26. "청와대 집회 금지 탄원 뒤 신변위협"…경찰, 맹학교 보호 조치

27. 한-UAE 원자력 고위급협의회… 제3국 원전사업 공동진출 논의

28. 검찰 "인사·재산 검증, 부장검사까지 확대"…8번째 개혁안

29. 이란 최고지도자, 반정부시위에 "美 사주한 공작"

30. 독일·프랑스, 中 화웨이 장비 구매 놓고 美와 충돌

31. 내년 새만금사업 성과 가시화… 동서도로 개통·자연휴양림 완공

32. "지하철역 주변 내국인 대상 숙박서비스 가능해진다"

33. '성차별 발언·학생 폭행 의혹' 인천대 교수 중징계 방침

34. '英 밀입국 비극' 베트남인 39명 시신 송환 시작…"16구 도착"

35. 미얀마 트레킹 인기 지역서 지뢰 터져 독일인 여행객 사망

36. 검찰, '나경원 입시비리 의혹' 두 번째 고발인 조사

37. "기무사, 국방부 등에 휴대폰 감청장치"…檢, 전직 장교 영장

38. 北, '금강산관광 통로' 장전항 재활성화 동향…정부 "예의주시"

39. 여직원 성추행 혐의 前 일본 주재 총영사 재판 넘겨져

40. 'PC방 살인' 김성수, 2심도 징역 30년…"장기간 격리 필요"

41. 코스피, 외국인 연속 매도에도 상승…2,120대 강세

42. 北에도 '90년생이 온다'… "2000년대 학교서 체벌 드물어"

43. "사생활 폭로하겠다" 양준혁 협박한 여성 기소의견 검찰 송치

44. '낮엔 학원, 밤엔 배달' 투잡 50대…졸음운전 추정 사망사고

45. '홍대앞 폭행' 일본인 피해자 법정 출석…"처벌 원해"

46. "돈 봉투 돌려줘" 곡성군의원 2명 의원실서 대낮 몸싸움

47. '여학생 성추행 의혹' 청주 모 고교 교감 입건…혐의 부인

48. "최악의 배신" 호주 산불 일부는 소방대원이 질렀다

49. 황교안, 단식 8일째 쓰러져… 병원 이송 후 의식 회복

50. [코스닥] 4.20p(0.64%) 내린 647.39

51. [코스피] 6.50p(0.31%) 오른 2,127.85(장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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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인영 원내대표가 "자유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수용하면 그때부터 매우 유연하게 협상에 임할 수 있고 타협점을 찾아내 접근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당의 협상 참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몽골 텐트 안에서 누워계시다 병원으로 이송되어 참여가 어렵답니다~

2. 자유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을 결사 저지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자유당은 제1야당을 제외하고 선거법을 일방통행으로 강행하는 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강력 규탄했습니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의 후예들이 민주주의를 말 할 때마다 난 소름이 끼친다오~

3. 심상정 대표가 단식 중인 황교안 대표를 찾았습니다. 심 대표는 황 대표를 향해 '황제단식'이라고 비판했던 것에 대해서는 "정치적 비판은 비판이고 단식으로 고생하고 계시기 때문에 찾아뵙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적으로다가 안쓰러우신 모양이네... 난 얄짤 없는데~

4. 박지원 의원은 본회의에 부의된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해 '의원 정수 확대'를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 "집권여당이 개혁을 위해서 손에 피를 묻혀야지, 물도 안 묻히려고, 공 걸로 먹으려고 하면 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꽁으로 의석수 챙기려는 건 그쪽 분들 같은데요~

5.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주 방미 중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등에게 내년 4월 총선 전에 북미 정상회담을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1야당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적절한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당의 목표는 집권에 있으니까... 그러다 나라도 팔아 먹고 그런거지 뭐~

6. 검찰이 나경원 원내대표의 자녀 특혜 의혹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고발과 관련해 두 번째 고발인 조사를 벌였습니다. 지난달 이뤄진 첫 고발인 조사 이후 19일 만이자, 첫 고발 이후 83일 만에 실시되는 두 번째 검찰 조사입니다. 
여전히 조국 관련 수사에 매진하느라 바쁘신 모양이야~

7. 화성 연쇄살인의 범인을 찾는 데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DNA 수사가 내년 1월부터는 불가능해질지 모릅니다. 지난해 8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DNA법의 개정 시한이 다가오지만, 개정안은 아직도 상임위에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목구멍으로 밥이 안 넘어 가더라도 할 일은 좀 하자~ 

8.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면서 언론은 여야 협상과 황교안 대표의 단식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반면, 조선일보는 현재의 선거법 논의가 황 대표를 단식으로 몰았다며 자유당 입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천황폐하 만세에 김일성 장군 만세... 최근엔 단식 만세?

9. 유치원 3법이 국회 입법을 앞두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립유치원 이익단체인 한유총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시설사용료 지급을 반영하는 방안을 자유당이 내 놓으면서 입법 취지가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유총의 뒷배가 자유당이라고 하면 발끈하는 뒷배들은 앞배냐? 

10.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관련해 국민 다수(64.8%)는 인하(18.8%) 또는 현재 수준에서 동결해야 한다(46.0%)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요구대로 대폭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은 1.9%에 불과했습니다.
빤스까지 내려 주자는 전광훈 패거리만큼만 인상에 찬성하는 거지~

11. 황교안 대표와 전광훈 목사와의 관계는 황 대표가 검찰에서 나온 뒤 변호사 시절 수사를 받던 전 목사를 여러 차례 변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황 대표는 법무부 장관과 총리 인사청문회 당시 이 수임 사실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어쩐지... 두 양반이 돈독했던 이유가 돈 독이 올라서였구나~

12. 애플이 AS를 위탁해 운영하는 국내 사설 업체 '유베이스'가 무상수리 대상 고객을 속여 돈을 챙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업체는 무상수리 대상 고객에게 유상수리 사안이라고 안내한 후 수리비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다 정말 한입이 아니라 사과 꽁지만 남을지 몰라 이것들아~

13. ‘겨울왕국2’ 개봉 후 SNS상에 ‘노키즈 관’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하고 있습니다. 시끄러운 아동 때문에 영화 관람이 힘들다며 노키즈 관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에 ‘아동혐오’와 ‘차별’이라는 반박이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조용할 때는 잠잘 때밖에 없는 게 정상 아닌가요?

14. 김장철에 재활용 빨간색 고무대야를 사용해서 깍두기나 김치를 버무리는 것은 좋지 않다는 식품안전당국의 조언이 나왔습니다. 빨간색 고무대야는 통상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져 카드뮴 등 중금속이 용출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여름엔 욕조가 되기도 하는 ‘빨강 다라’... 그때는 그랬지~

나경원 "부의 강행은 금수만도 못한 야만의 정치". 
원희룡 "황교안, 단식보다 정치력 발휘해야 하는 시점". 
전광훈 "금식 전문가로서 볼 때 황교안 건강 상태 양호” 
유시민 "미군 1인당 2억 요구 세계에서 제일 비싸". 
'한국전쟁 종전 선언' 찬성 미 하원의원 41명으로 늘어. 
범여권, '북미회담 자제' 나경원 맹비난.."정치 발 떼라". 
황교안, 단식 8일째 쓰러져 병원 이송 후 의식 회복. 
혼인·이혼 모두 증가 지난해보다 10.2%, 15.2% 늘어.

속을 비워두는 것이 바로 병을 고치는 방법이다.                        
- 히포크라테스 -

황교안 대표의 단식은 아무래도 자신들 내부의 병을 고치는 데는 효과를 좀 볼지는 모르지만, 대한민국을 치유하기는커녕 고질적인 만성 변비를 키우듯 출구조차 찾지 못하는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간만에 장 속을 깨끗이 비우셨으면 말로만 제1야당의 대표라며 대우 받으려 하지 말고 100석이 넘는 제1야당의 대표답게 국회로 나와야 할 것입니다. 
당신 말고 모든 분께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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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마케팅뉴스] 2020년을 이끌 소비 트렌드 10가지 외



 

1. 2020년을 이끌 소비 트렌드 10가지
김난도 교수는 쥐띠해인 내년 슬로건을 슈퍼맨급 영웅쥐가 정의를 위해 싸우는 내용의 고전 만화 '마이티 마우스'에서 착안한 '마이티 마이스'(MIGHTY MICE)로 선정했다. 이어 내년 10대 키워드로 멀티 페르소나, 라스트핏 이코노미, 페어 플레이어, 스트리밍 라이프, 초개인화 기술, 팬슈머, 오팔 세대, 특화생존, 편리미엄, 업글인간 등을 제시했다.
 
 
2. 화장품 광고, 중국과 디지털로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의 Publicis Groupe그룹의 산하 시장 조사 기구인 Zenith이 전 세계의 14개 시장을 대상으로 광고비 지출을 조사한 결과를 중국의 청안망이 보도했다. Zenith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미용제품 광고규모는 지난해 보다 2.7% 늘어난 14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오는 2021년에는 올해 보다 4.7%를 증가한 15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3. 실시간 1:1 상담하세요...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 출시
네이버는 온라인 지식 공유 플랫폼 지식iN의 실시간 맞춤형 상담 서비스 '지식iN eXpert'(이하 엑스퍼트)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엑스퍼트는 특정 분야 지식 전문가와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1:1 소통하는 지식 상담 플랫폼이다. 세무, 노무, 마음상담 등 전문 분야로 먼저 시작해 향후 반려동물, 영양·다이어트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다.
 
 
4. 내년 외식 트렌드 키워드는 그린오션,편리미엄 외식 등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친환경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이른바 '그린오션' 분야와, 나를 위한 소비라는 개념의 '바이미포미', 유튜브나 SNS로 외식 소비를 자극한다는 뜻의 '멀티 스트리밍 소비'가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1인 외식 증가와 배달앱 사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합친 말인 '편리미엄' 외식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5. 인천콘텐츠기업육성센터 투자유치 지원프로그램 문화콘텐츠기업 모집
인천테크노파크는 문화콘텐츠기업의 사업활성화를 위하여 비긴메이트와 함께 '인천콘텐츠기업육성센터 투자유치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질 문화콘텐츠상품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선발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사업화 자금은 주관기관의 관리감독 하에 연구용역비, 광고선전비 등 선발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직접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6. 스켈터랩스, AI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 SDK 베타 출시
인공지능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의 실제 행동을 파악하는 초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AIQ.AWARE' 베타 버전을 모바일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프트웨어 개발 킷) 형태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AIQ.AWARE SDK는 높은 정확도의 위치 정보를 포함해 실제 소비자 행동을 파악해 모바일 앱을 보유한 기업 및 조직의 인앱 광고나 마케팅 효율을 증대시키는 데 활용될 수 있다.
 
 
7. 티몬, 리퍼브 상품 상시판매 리퍼창고 신설
티몬은 '리퍼비시'(리퍼브) 상품을 상시 판매하는 '리퍼창고' 매장을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달 24일을 '리퍼데이'로 운영하는 티몬은 올해 들어 10월까지 리퍼브 상품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에 리퍼창고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11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비례대표’ → 현행법에선 정당득표율 커트라인 3% 넘으면 지역구 당선자 없더라도 1석 배분. 개정 추진 중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는 3% 넘으면 단숨에 5석 가능.(아시아경제)


2. 韓美日 전기 요금 수준 → 한국을 100(가정용/산업용)으로 했을 때 일본은 208/153, 미국은 118/70. 영국은 189/128. 요금 할인 폐지안 최근 한전 이사회 안건서 빠져.(문화 외)▼


3. 미, 싱글 A 등 마이너리그 축소 움직임 → 비용절감 위한 조치. 정치권이 제동. ‘수천개 일자리, 지역 경제 파괴’... 하원 의원 104명 이어 샌더스 의원까지 반대 의견.(문화)


4. 주류 온라인 판매 → 현재 금지. 다만 2017년 7월부터 전통주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 최근 국민편의, 규제 완화 차원에서 전면적 허용 검토 움직임에 중소 상인 반발. (헤럴드경제)


5.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 민주당 후보 선두권 ‘워런’ 미 상원의원(70, 여) → 건물관리인 아버지, 백화점 점원 엄마. 13세부터 친척 식당 알바... 하바드대 교수, 2012년 11월 첫 선거에서 곧바로 상원의원, 재선 임기 중 대권 후보 반열. 141억원의 재산까지.(동아)

*핵심 공약 중 하나가 10억 달러 이상의 재산에 대해 6% 부유세 부과


6. 도시지역 내국인 민박은 불법 → 현행 관광진흥법은 외국인만 손님으로 받도록 규정. 한옥체험업과 농어촌민박의 경우에만 내국인 가능. 에어비앤비에는 이런 설명 없어. (아시아경제)


7. 소주 도수 변화 → 35도(1924년) → 30도(65년) → 25도(93년) → 23도(98년) → 2006년 20도(처음처럼), 19.8도(참이슬) 이후 20도 벽 붕괴. 최근엔 16.9도 시대.(한국)▼


8. 소주가 순해지는 이유 → ▷입맛 변화 ▷원가절감, 1도내려가면 1병에 0.6원 절감 ▷광고 제한 없음. 17도 이상은 지상파 오전 7시~오후 10까지만 광고 가능.(한국)


9. 문희상, 강제징용 해법안 → ‘기억인권재단’ 검토. 1500명 피해자에 2억씩 보상, 3000억 조성. 한일 관련기업, 한일 국민 성금, 일 정부의 ‘화해치유재단’ 출연액 10억엔중 남은 60억.으로 조성... 최근 피해자 간담회에서 자신의 안 소개.(서울)


10. 경기도 ‘계곡 자릿세’ 평상 영업 철퇴 → 6개월간 무단 점용 단속 강화. 1384곳 적발, 697곳 철거. 강한 행정 의지에 상인들도 동참. 시민들, ‘이런게 행정, 전국 확산 돼야’.(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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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정부·여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했던 어린이 안전법안, 이른바 '민식이법' 후속 조치에 나섰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과속 카메라 8천800대, 신호등 1만 1천여 대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우선 내년 예산에 1천억원을 반영했습니다.

■유재수 전 부시장에 대한 영장실질 심사는 오늘열립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비위 의혹 외에, 검찰은 유 전 부시장이 휴대전화를 수시로 교체해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있다는 점을 강조할 걸로 보입니다.

■검찰이 지난 달에 타다를 기소한데 이어 국회에선 타다의 영업을 아예 막는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법이 통과되면 타다는 6시간 이상 관광할 때만 빌릴 수 있고 탈 수 있는 곳도 공항 등으로 제한됩니다.

■여직원을 성추행했다가 퇴사한 포항의 한 새마을금고의 이사장이 벌금형을 받은 뒤 이후 이사장 선거에서 재당선 되면서 같은 사무실로 복귀하한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회사 측은 벌금형이라 법적으로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독일의 드레스덴 박물관이 영화처럼 도둑을 맞았습니다. '유럽의 보석상자'라고 불리던 곳이라 피해규모가 무려 1조 3000억 원을 넘습니다. 도난 당한 보석들은 모두 독일 옛 작센 왕국으로부터 내려온 것들로 국왕과 왕족들이 착용했던 목걸이, 브로치, 지팡이 등입니다.

■작은 문구점으로 시작해 미국 명품 보석 브랜드로 성장한 티파니는, 특유의 푸른색 상자와 함께 예물의 대명사로 꼽힙니다. 이런 182년 역사의 티파니가, 프랑스의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 루이뷔통 그룹에 팔립니다. 인수가는, 2년 전 루이뷔통이 디올 인수에 쓴 금액의 2배가 넘는 우리 돈 19조 원. 명품 업계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2015년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뒤 서울대병원에서 세상을 떠난 농민 백남기 씨, 기억하실 겁니다. 당시 주치의 백선하 교수가 사인을 병사로 적어서 논란이었지요. 법원은 백 교수가 잘못된 판단을 해서 유족에게 고통을 줬다면서 4천 5백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애플은 우리나라에서 유베이스라는 업체에 공식 서비스센터 업무를 맡긴 상태인데요, 일부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대상인 경우에도 고객을 속이며 돈을 받아 챙겼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남성 생도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 생도를 성희롱성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죠. 그런데 학교 측은 외부에 이 사건을 알리면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겠다며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투표수를 조작했단 의혹을 받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에 이어서 전작인 '프로듀스48'의 제작진도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시청자들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 조사결과 핵심 제작진인 안 모 PD가 전 시즌에 대한 조작을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부가 자동차세를 2건 이상 내지 않았거나 주정차·신호·속도 위반 등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을 일제 단속합니다. 이를 위해서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3천300여 명과 경찰관 250여 명이 동원됩니다.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공장을 짓고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의 침체 속에 인도네시아 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전략입니다.

■일요일에는 학원 문을 닫게 하자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론조사 결과는 62%가 '학원 일요 휴무제'에 찬성했습니다. 하지만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다"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011을 포함해서 016, 017 같은 번호를 쓰는 2G 폰 사용자가 무려 백만 명이 넘습니다. SK텔레콤이 올해 안에 2G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밝혔지요. 직권으로 해지할 수 있다는 약관까지 내걸었습니다. 그런데 공정위가 이 약관이 소비자들에게 불리한 내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세상은 정말 정나미가 떨어질 때가 있어도 사람끼리는 사랑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 말은 가수 구하라 씨의 비보가 전해진 날 절친했던 아이유가 무대에서 담담하게 전한 말이지만 아프게 다가옵니다. 외국 언론은 화려해 보이는 한국의 아이돌 문화 뒤엔 압박과 검열, 혐오란 말이 따라 붙는다고 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의 흥행 돌풍 속에 OST가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겨울왕국2' OST 메인 타이틀곡이자 주인공 엘사의 주제곡 '인투 디 언노운'은 어제 오전 기준으로 대부분의 음원사이트 종합 차트 10위권 내에 자리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이 한꺼번에 오는 것을 대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되기도 해서 이른바 죽음의 5중주라고 불리는데,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독감 치료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타미플루는 매일 2번 5일 동안 복용해야 하는데, 단 1회 복용으로 독감 증상을 며칠 안에 해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독감 신약 조플루자가 독감 바이러스에 내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1위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발생해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뇌혈관 질환입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때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져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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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1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소속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부의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여 위원장은 "선거법 개정안에는 중대한 법률적 하자가 있다"며 "개정안의 부의를 연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자 많은 인물이야 말로 그짝에 다 모여 있지 아마~

2. 안철수 전 대표의 측근 김근식 교수가 바미당을 탈당했습니다. 김 교수는 “지금은 야당다운 야당, 이길 수 있는 야당을 제대로 만드는 데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보수통합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진보인 척 하다가 보수에서 수구로 간다는 얘기 같은데…

3. 심상정 대표가 "단식농성을 하는 데까지 차별이 있어선 안 된다"라며 자유당이 청와대 분수대 앞에 설치한 몽골 텐트 철거를 요청했습니다. 심 대표는 "정부는 조속한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예우’ 법이 없는 게 천만다행이야~

4. 패스트트랙 사태 당시 ‘불법 사보임’ 논란은 패스트트랙 수사와 관련한 핵심 쟁점입니다. 본회의 통과 당시 국회법 원문을 보면, 논란이 된 사보임은 합법으로 볼 수밖에 없어 검찰의 최종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율사 출신이 수두룩한 자유당이 이걸 몰랐을까? 

5. 정경심 교수의 사문서위조 혐의로 1차 기소된 사건 재판 준비절차에서부터 검찰의 무리한 수사 및 부실·졸속 기소 행태가 확인되기 시작했습니다. 재판부는 “특이하게 공소 제기 후 압수수색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특이한 게 아니라 원래 검찰 권력이 그렇다니까~

6. 홍준표 전 대표가 KBS의 '정치합시다' 첫 방송이 나간 후 곧바로 하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생방이 아닌 녹화방송은 내 의도와 다르게 편집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출연 안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시민이 많이 봐주던데… 하긴 우기는 거 빼고 말빨로 되겠어~

7. 황교안 대표의 단식이 세상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단식도 있습니다. 형제복지원 생존자 최승우 씨는 국회의사당역 6번출구 지붕위에서 21일째 진상규명을 위한 과거사법 처리 촉구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작 일주일 굶고 몽고텐트에 전기난로에… 부끄럽지 않소~

8. 보수 단체의 집회 소음 피해로 서울맹학교 학부모들이 민원을 내자 오히려 보수 단체에서 찾아와 협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학교를 찾아와 '민원을 또 넣기만 해보라'는 협박조의 말들을 하고 갔다고 합니다.
이런 양반들이 하나님을 믿는다며 ‘아멘’ 할 때마다 소름이 끼침…

9. 고 백남기 농민의 주치의 백선하 서울대병원 교수가 백씨 유족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법원이 재차 판단했습니다. 주치의인 백선하 교수 측은 “사법부 치욕의 날로 기록될 것이다”라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뭔 헛소리를 하는 건지… ‘의료계 치욕의 날’이야 이 양반아~

10. 100세가 된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의 생일을 맞아 주한미군 지휘부가 백 장군과 만나 축하와 감사, 그리고 존경의 뜻을 전했습니다. 최근 ‘한·미 관계에 대한 우려에 미국 측이 다시 ‘동맹 관리’에 나선 것이란 평가입니다. 
일제 청산이 불가능했던 역사적 사실을 한눈에 목격하는 순간…

11. 트럼프 대통령의 지나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가 한미 동맹을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미국 내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미 관계를 해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돈이면 자주국방 원년의 해로 삼아도 될 듯… “갈 테면 가라~”

12. '학원일요휴무제' 공론화에 참여한 시민참여단 10명 중 6명이 학생의 건강권과 휴식권 보장을 위해 ‘학원일요휴무제’에 찬성했습니다. 이에 '학원일요휴무제 공론화추진위'는 일요휴무제 시행을 서울시교육청에 권고했습니다.
노동시간 주 52시간처럼 공부도 주 52시간을 법제화했음 좋겠다~

13.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학내 성폭력 사건의 진실을 밝히겠다며 준비한 공개토론회에 피해자 출석을 요구해 거센 항의에 부닥쳤습니다. 피해자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학교가 ‘2차 가해’에 앞장섰다는 비판입니다.
이러고 법조인이 되면 어떨지 불을 보듯 뻔하지 않겠어요?

14. 일본 도쿄대의 젊은 교수가 “중국인은 능력이 달리기 때문에 고용할 수 없다“는 ‘중국 혐오 선동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대학 측은 사과를 했지만, 해당 교수는 자신이 뭘 그렇게 잘못했냐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적반하장에 안하무인… 아베 무리와 넘 닮지 않았어?

15. 흔히 ‘기업의 별’로 불리는 임원 승진 가능성이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원 100명 중 임원은 0.8명으로 해마다 줄고 있어 임원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쟁은 ‘하늘의 별 따기’가 되고 있습니다.
누군 아빠 잘 만나 거저 임원도 되고… 마약도 하고… 그래도 임원 하고…

이현재 의원, 부정 청탁 혐의 1심 징역 1년 실형. 
황교안 찾은 유승민 “패스트트랙 법안 함께 막자”. 
일본 경제산업상 "한국과 대화 재개 외 합의한 것 없어". 
정부 “일본의 아키바 외무차관이 문서로서 사과”. 
법원 "인터넷에 직장 상사 비방글 직원의 해고 정당". 
경찰, 한기총 전광훈 목사 ‘범투본’ 사무실 압수수색. 
정경심 재판부 "기소 후 같은 내용 강제수사 원칙상 위법". 

자신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 사실은 그것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실행되지 않는다.
- 스피노자 -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부터가 벌써 한 걸음 뒤로 물러선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 아닐까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오늘 하루도 신나게 즐겨 보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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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비례대표’ → 현행법에선 정당득표율 커트라인 3% 넘으면 지역구 당선자 없더라도 1석 배분. 개정 추진 중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는 3% 넘으면 단숨에 5석 가능.(아시아경제)


2. 韓美日 전기 요금 수준 → 한국을 100(가정용/산업용)으로 했을 때 일본은 208/153, 미국은 118/70. 영국은 189/128. 요금 할인 폐지안 최근 한전 이사회 안건서 빠져.(문화 외)▼


3. 미, 싱글 A 등 마이너리그 축소 움직임 → 비용절감 위한 조치. 정치권이 제동. ‘수천개 일자리, 지역 경제 파괴’... 하원 의원 104명 이어 샌더스 의원까지 반대 의견.(문화)


4. 주류 온라인 판매 → 현재 금지. 다만 2017년 7월부터 전통주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 최근 국민편의, 규제 완화 차원에서 전면적 허용 검토 움직임에 중소 상인 반발. (헤럴드경제)


5.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 민주당 후보 선두권 ‘워런’ 미 상원의원(70, 여) → 건물관리인 아버지, 백화점 점원 엄마. 13세부터 친척 식당 알바... 하바드대 교수, 2012년 11월 첫 선거에서 곧바로 상원의원, 재선 임기 중 대권 후보 반열. 141억원의 재산까지.(동아)

*핵심 공약 중 하나가 10억 달러 이상의 재산에 대해 6% 부유세 부과


6. 도시지역 내국인 민박은 불법 → 현행 관광진흥법은 외국인만 손님으로 받도록 규정. 한옥체험업과 농어촌민박의 경우에만 내국인 가능. 에어비앤비에는 이런 설명 없어. (아시아경제)


7. 소주 도수 변화 → 35도(1924년) → 30도(65년) → 25도(93년) → 23도(98년) → 2006년 20도(처음처럼), 19.8도(참이슬) 이후 20도 벽 붕괴. 최근엔 16.9도 시대.(한국)▼


8. 소주가 순해지는 이유 → ▷입맛 변화 ▷원가절감, 1도내려가면 1병에 0.6원 절감 ▷광고 제한 없음. 17도 이상은 지상파 오전 7시~오후 10까지만 광고 가능.(한국)


9. 문희상, 강제징용 해법안 → ‘기억인권재단’ 검토. 1500명 피해자에 2억씩 보상, 3000억 조성. 한일 관련기업, 한일 국민 성금, 일 정부의 ‘화해치유재단’ 출연액 10억엔중 남은 60억.으로 조성… 최근 피해자 간담회에서 자신의 안 소개.(서울)


10. 경기도 ‘계곡 자릿세’ 평상 영업 철퇴 → 6개월간 무단 점용 단속 강화. 1384곳 적발, 697곳 철거. 강한 행정 의지에 상인들도 동참. 시민들, ‘이런게 행정, 전국 확산 돼야’.(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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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마케팅뉴스] 접속 중인 이용자 마음을 잡아라…인터넷 기술로 해결 외

 




1. "접속 중인 이용자 마음을 잡아라"…인터넷 기술로 해결
PC나 모바일로 물건을 사는 사람이 늘면서 이용자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구매로 전환하는 비율도 늘리기 위한 '온사이트 마케팅'이 인기다. 온사이트 마케팅 솔루션들은 자사 웹사이트나 모바일 플랫폼 방문자를 대상으로 구매를 유도한다. 기존 온라인 마케팅이 주로 포털, SNS 등 외부 플랫폼 광고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방문자를 타겟으로 적극적인 개인화 마케팅을 편다.
 
 
2. 2019년 1월~10월 온라인여행사 결제금액 추정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올해 1월에서 10월까지 한국인이 주요 온라인 여행사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상위 6개 주요 온라인 여행사의 결제금액이 작년 동기간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0월까지 '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 결제금액이 작년 동기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3. 11번가, 동영상 리뷰 꾹꾹 서비스 시작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구매자들의 생생한 동영상 구매 후기를 모아 보여주는 '꾹꾹' 서비스를 시작한다. 11번가는 최근 동영상 중심의 다양한 정보들에 익숙한 온라인 커머스 소비자들을 겨냥해 11번가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상품 구매 후기를 다양한 내용의 영상으로 올릴 수 있는 동영상 리뷰 기능을 강화했다.
 
 
4. 커머스 플랫폼 된 퀴즈쇼 잼라이브…1시간에 1.5억 매출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로 알려진, 네이버 잼라이브가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잼라이브는 지난 20일 밤 10시 반에 잼송이 허송연과 배우 김수현이 진행한 키르시 브랜드와의 콜라보 방송이 약 1시간 동안 1억 5천 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 코바코, 중소기업 광고·마케팅 지원 나선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중소기업의 광고 마케팅을 지원한다. 코바코와 신용보증기금(신보)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코바코 혁신형 중소기업 광고마케팅 지원 제도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바코가 운영하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비 할인 사업 대상이 신용보증기금 지원기업까지 확대됐다.
 
 
6. 베트남서 페이스북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
KOTRA 하노이무역관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에서 페이스북을 활용한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방식이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트렌드 연구조사기관인 Q&Me에 따르면 582명의 베트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 온라인 쇼핑 채널 부문에서 페이스북은 점유율 89%를 차지, 가장 인기있는 쇼핑 채널로 꼽혔다.
 
 
7. 페이스북, 리서치앱 뷰포인츠 공개
페이스북이 프라이버시 이슈로 지적됐던 사항을 해결한 리서치앱을 새롭게 내놨다. 페이스북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품의 기능향상을 위한 설문조사나 리서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경우 돈으로 보상하는 리서치앱 뷰포인츠를 공개했다. 페이스북의 뷰포인츠앱은 현재 미국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11월 26일(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주요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11/25(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지속 등에 상승… 다우 +190.85(+0.68%) 28,066.47, 나스닥 +112.60(+1.32%) 8,632.49, S&P500 3,133.64(+0.75%), 필라델피아반도체 1,731.95(+2.43%)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지속 등에 상승… WTI +0.24(+0.42%) 58.01, 브렌트유 +0.26(+0.41%) 63.65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 긴장감 완화에 하락... Gold -6.70(-0.46%) 1,456.9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합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0.04(+0.05%) 98.31
● 역외환율(원/달러), -3.80(-0.32%) 1,173.71
● 유럽증시, 영국(+0.95%), 독일(+0.63%), 프랑스(+0.54%)
● 11월 댈러스연은 기업활동지수 -1.3…전월 대비 상승
● 10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0.71…전월대비 하락
● 글로벌타임스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매우 근접"
● 모건스탠리 "두 달 예측도 어려워…美증시 비중축소"
● 찰스 슈왑, TD아메리트레이드 260억 달러에 인수
● 엔비디아, 모건스탠리 투자의견 상향에 주가 4% 상승
● CNN "민주당, 크리스마스 전 하원서 트럼프 탄핵 표결
● 이베이, 비아고고에 스텁허브 약 40억달러에 매각
● 中인민은행 "경제 하방압력 커져…금융시장 위험 단기 해소 어려워"
● 독일 11월 IFO 기업환경지수 95.0…예상치 소폭 하회
● 정부, 보잉 737NG 150대 전수점검 완료…"추가 균열 없어"
● 한신평, '최고등급' 현대차 신용등급 'AA+'로 강등
● 성큼 다가온 겨울 날씨··· 중부내륙 아침기온 영하권

[기업/산업]
● 'NO 재팬'에 저공비행한 제주항공…라이언에어처럼 다시 뜰까
● 사측 전망과 너무 다른 실적…플리토 '충격'
● 바이오팜과 상관 없는데…SK바이오랜드 이상 급등
● ISD·실적 '겹악재'에…현대엘리베이터 어쩌나
● 주52시간제 부담됐나…美ITW 한국자회사 판다 
● 기가지니 가온미디어…好실적 비결은 '간결한 지배구조' 
● 반도체 스타트업 파두, 기업공개 추진 
● GBC 뜨니…현대차 非車 3총사 '약진 앞으로'
● 폐기물 늘자 와이엔텍 '방긋'
● 회사채 수요 확보…효성화학 웃었다
● VIG, 한화 외식사업부 1천억에 인수
● "37개 의료 AI솔루션 개발…글로벌 경쟁력 확보" 김동민 제이엘케이인스펙션 대표, 내달 업계 최초로 코스닥行
● 신동아건설 워크아웃 졸업 9년 만에…작년 최대실적
● '必환경' CJ오쇼핑…택배박스 수거해 다시 쓴다
● '처음처럼' 더 부드러워진다…16.9도짜리 소주 첫 출시 
● 휴젤 손지훈 대표 “3년내 보톡스 빅3시장 진출…매출 80% 해외서 캔다”
● 정수기·공기청정기 이을 히트상품은…렌털업체, 속속 안마시장 '노크'
● 씨제이헬스케어,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 SKT 박정호의 승부…"亞콘텐츠 연합 만들자"
● 벼랑 끝 타다, 한숨 돌렸지만…
● SKB, 다파장 유선 가입자망 기술 개발
● 카메라 앱 '피크닉' 다운로드 1000만 건 돌파... 90% 이상이 해외 사용자
● 中 전기차, 내년 한국 판매 시동 걸었다
● 中지리차는 전기트럭 앞세워 진출
● 팰리세이드·텔루라이드·쏘나타, '2020 북미 올해의 차' 후보 올라
● 현대일렉, 美앨라배마 공장 증설
● LG 올레드TV의 힘…누적 판매 500만대 넘었다
● 韓컨소시엄, 5억弗 투자해 美셰일가스 운송시설 인수
● KAI, 말레이시아 총리에 '방산 세일즈' 
● 삼성중공업, 15억달러 LNG 운반선 수주
●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 CES서 밝힌다
● '한섬신화' 김형종, 현대百 이끈다... 현대백화점그룹 사장단 인사
● 내년 반도체·조선 '맑음'…유화 '비', 산업연구원 경제·산업 전망
● '돈받고 쓴' 인스타 후기에 과징금... 공정위, 7개社에 2억6900만원
● 운용사 3분기 순익 2천64억원…전분기 대비 3% 감소
● 상장사 퇴직연금 적립금 13조 '펑크'
● 대한항공 1.4조, 한전 7558억…기업 퇴직연금發 부채 위험수위
● 기금형 도입해 수익률 높인다더니…법안, 국회서 낮잠
● '法도 뭉개는' 국민연금의 경영 개입
● 짐 로저스 "한반도는 10~20년간 가장 흥미로운곳" 한·아세안 CEO 서밋 참가
● 병원 세우고 의사·간호사 교육까지…중앙亞 '의료한류' 바람분다

[경제/증시/부동산]
● GDP갭 늘었나? 줄었나? 진실게임
● 전문투자자 요건 완화에도…시장은 '정중동'
● 유력 후보들, 속속 불출마 선언…차기 금투협회장 선거 '안갯속'
● 증권사 상위 20곳 절반 CEO 임기만료
● 거래소 '지수사업 독점' 깨진다... 증권사에 시장 진출 허용

[정치/사회/국내 기타]
● 北해안포 발사시점·방향 '깜깜'…우리軍도 "확인해줄 수 없다"
● 韓·아세안 대표 경제인 700여명 집결…"RCEP 조속히 발효해야"
● 첫날부터 숨가쁜 외교전…"韓·필리핀 FTA 내년 타결"
● 이재용·정의선·최태원 등 총수들 부산 총출동... 정상회의 환영만찬 참석
● 日 '합의안된 사안 발표' 주한대사관 통해 사과

[국제/해외]
● 홍콩 '11월 선거 혁명'…反中 민주화 요구 다시 거세진다
● 中 "지재권 침해 처벌 강화"
● 우버, 런던서 운행 못한다…면허 박탈
● 수입차 관세 침묵하는 트럼프…'슈퍼 301조' 칼 뽑나

2019년 11월 2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42호 신문브리핑(2019년 11월 26일) #

"감사는 과거에 주어지는 덕행이라기보다 미래를 살찌게 하는 덕행이다."
- 영국 속당


<< 정치/외교 >>
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해 남북한 접경지역인 창린도 방어부대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우리 군과 정부가 강한 유감의 뜻을 밝힘
- 특히 이번 해안포 사격을 ‘9·19 군사합의 위반’으로 규정하고, 군사적 긴장 행위의 중단과 재발 방지를 촉구함


<< 경제 일반 >>
1. 서울시가 25일 다음달 1일부터 서울 사대문 안에 진입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과태료 25만원을 부과하고, 2021년부터는 강남과 여의도에서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내용의 ‘녹색교통지역 대책’을 발표함
- 저공해 조치를 신청한 차량은 내년 6월 말까지, 저감장치가 개발되지 않았거나 이를 달 수 없는 차종은 내년 말까지 단속을 유예하며, 서울 도심으로 들어가는 진출입로 45곳에 설치된 카메라 119대로 단속할 계획임

2.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25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 100병상 규모 종합병원인 부하라 힘찬병원을 열었다고 발표함
- 여러 진료과를 갖춘 한국 종합병원이 중앙아시아에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문재인 정부 들어 확대돼온 우즈베키스탄과의 보건의료협력이 맺은 첫 결실이기도 함


<< 금융/부동산 >>
1.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대상과 절차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한 ‘국민연금 경영참여 목적 주주권행사 가이드라인(지침)’의 법적 정당성을 놓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음
- 일부 내용이 헌법 등 상위 법과 충돌하는가 하면, 집중투표제 강제 도입 등 법령에 근거가 없는 제도를 기업에 강요하는 내용을 무더기로 담고 있기 때문이며, 국회 입법으로 도입해야 할 주요 사안을 정부가 공공기관(국민연금) 지침으로 시행하면서 기업 경영에 무소불위로 개입할 근거를 마련하려 한다는 비난도 제기됨

2.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가 연내에 증권사가 지수산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세칙을 개정키로 함
- 그동안 이 사업을 사실상 도맡아 했던 한국거래소가 새로운 사업자의 진출을 막던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기 때문이며, 올해 안에 관련 세칙을 개정할 예정이어서 내년부터 민간 사업자도 지수 사업에 나설 수 있게 될 전망임


<< 국제 >>
1.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汎)민주 진영이 전체 의석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둠
- 최근 홍콩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수세에 몰린 시위대가 다시 민주화를 강하게 요구할 동력을 얻었다는 평가가 나오며, 이와 관련 일요일 선거가 폭력사태 없이 무사히 끝나면서 홍콩증시 대표 지수인 항셍지수는 이날 1.5% 상승함

2. 프랑스 명품 패션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미국 보석업체 티파니를 162억달러(약 19조원)에 인수함
- LVMH는 이를 바탕으로 보석시장을 놓고 까르띠에를 보유한 리치몬트그룹과 한판 대결을 벌일 전망임

3. 영국 런던 교통당국이 25일 승차공유서비스업체 우버의 운행 면허를 박탈함
- 우버는 2017년 9월 면허 연장 거부 처분을 받았다가 법원에 의해 한시적으로 허가를 받은 데 이어 2년 만에 또다시 글로벌 대도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몰림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집중투표제(集中投票制, cumulative voting)
- 기업이 두 명 이상의 이사를 선출할 때 3%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가 요청하면 주주총회에서 투표를 실시해 표를 많이 얻은 순서대로 이사를 선출하는 제도임. 대주주의 전횡을 견제하고 소액주주권을 보호할 수 있지만 외국 자본의 경영권 위협수단이 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음.
이사를 뽑을 때 후보별로 1주당 1표씩 던지는 게 아니라, 1주당 뽑을 이사 수만큼의 투표권을 줘서 선호하는 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수 있음. 예를 들어 이사 세 명을 뽑을 때 한 주를 가진 주주는 세 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이를 한 명에게 몰아줄 수 있음. 또한 집중투표제는 기업이 정관에 이를 배제하는 조항을 만들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음. 즉 개별 회사가 정관에 ‘집중투표제를 도입하지 않는다’고 규정하면 이를 시행하지 않아도 됨. 이 제도가 도입되면 대주주나 회사 경영진이 원하지 않더라도 투표에서 외국인이나 소수주주가 추천한 이사가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짐.
미국은 1940년대 애리조나 등 22개 주에서 집중투표제를 강제 규정으로 도입했으며, 이로 인해 경영자 간 갈등이 빈번해지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 1950년대 이후 대부분 주가 기업 자율로 적용하도록 바꿨음. 신석훈 한국경제연구원 기업연구실장은 “1950년대 이후 미국에서 회사 경영권 확보를 위한 위임장 쟁탈전이 벌어지고 기업 사냥꾼들에 의한 적대적 인수합병(M&A) 등을 경험하면서 집중투표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됐다”고 설명함.
한때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한 일본도 제도 도입 후 주주 간에 경영권 분쟁이 끊이지 않자 1974년 상법 개정을 통해 집중투표제 의무화를 폐지했음. 2018년 11월 현재 집중투표제를 법으로 의무화한 나라는 칠레 멕시코 러시아 등 3개국밖에 없음.
재계는 감사위원 분리선출제와 집중투표제가 함께 도입되면 기업 이사회 절반 이상이 외국 투기자본에 넘어가 경영권을 크게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함.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반대한 헤지펀드인 엘리엇이 2012년 미국 우량기업인 BMC소프트웨어 지분 9%를 취득한 뒤 경영에 개입하며 이사 열 명 중 두 명을 펀드 측 사람으로 바꾼 사례가 대표적임.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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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 → 1위 고등어 12.3%, 2위 오징어 11.3% 3위 갈치 9.9%, 5위 새우는 6.3%.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19 국민 해양수산 인식조사’. (헤럴드경제)


2. 돈의 힘 통할끼? 세계 11번째 부자,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 민주당 대선 출사표 → 그의 순자산은 500억 달러(약 58조 9000억원)... 내년 대선에 최소 1억 5000만 달러를 쓰겠다고 밝혀. 다음주 1주일간 TV광고에 약 3300만 달러 투입 예정이라고.(경향 외)


3. ‘흉기로 위협하면 경찰도 총쏩니다’ → 경찰, 24일부터 '경찰 물리력 행사의 기준과 방법에 관한 규칙' 전면 시행. 흉기ㆍ둔기ㆍ총기류로 치명적 위력 행사시 총기사용 가능. (아시아경제)


4. 100대 기업 임원 비율 → 전체 직원 대비 0.78%... 128명 중 1명 꼴.  증권업이 55명 당 1명꼴로 가장 많고 유통업이 325명당 1명꼴로 가장 적어. (헤럴드경제)


5. 전자파 유해성 → ‘인체에 거의 무해, 지나치게 우려해서 생기는 정신적 피해가 더 클 것...’, 전자파 관련 일본 민간 재단 관계자 말. 일본 곳곳에서 통신기지국 등 분쟁 있지만 日정부, 법원은 유해성 없다는 입장. (경향)


6. 홍콩 선거 → 이번 구의원 선거에서 악화된 반중 감정 그대로 드러나. 당선자 비율, 반중 범민주 진영 86%, 친중파 진영은 13%. 2015년 선거에선 친중파 진영이 72% 였다고.(매경 외)▼


7. 한우 등급 기준 14년 만에 개정 → 지금보다 ‘마블링’(지방 분포)이 적어도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어. 1++ 지방함량 기준 ‘17% 이상’에서 ‘15.6% 이상’으로 낮아져. 다음 달부터 시행.(한경)


8. 중국산 전기차, 한국 본격 상륙 채비 → 베이징車, 내년 하반기 준대형 ‘EU7’ 판매. 15% 싼 값 승부수. 퓨처모빌리티는 군산 옛 GM공장서 위탁 생산 추진.(한경)


9. ‘초저음파’ → 인간이 들을 수 없는 긴 파장의 소리. 코끼리, 고래 등은 들을 수 있다. 우리 몸, 두꺼운 벽도 통과한다. 초저음파를 말하고 들을 수 있다면 문 닫고 대화도 가능… 저음 우퍼에서도 발생. 들리지 않지만 인체에 영향 가능성. 저음파 수중 탐사는 고래에게는 소음 공해가 될 것.(문화, ‘정민기의 五感물리학’, 칼럼)


10. 청소년 권장 수면시간 → 14∼18세 기준 8~10시간 (미국수면재단). 한림대 통탄병원팀 연구 결과 수면시간 적을수록 비만 최고 2.3배. 반대로 잠 너무 많이 자도 혈중 중성지방 4배 가까이 증가. (국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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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1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패스트트랙 법안 협상의 무게중심이 바미당·정의당·민평당·대안신당에서 자유당으로 이동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유당을 뺀 '여야 4+1'의 패스트트랙 법안 공조가 균열 양상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뭘 주고 협상하시려고... 낙엽 떨어지듯 표 떨어져요~

2. 이해찬 대표가 황교안 대표를 직접 찾아 단식을 만류했습니다. 이 대표는 청와대 사랑채 부근에 있는 천막 농성장을 방문해 장기간 단식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황 대표에게 "빨리 단식을 중단하고 대화 좀 하자"고 전했습니다.
자고로 대화도 말이 통해야 하는 법. 괴롭히지 말고 넵둬요~

3. 황교안 대표의 단식 투쟁에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67.3%에 달했습니다. 대통령의 대 국민 소통 방식 중에는 지난주 ′국민과의 대화′처럼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는 답이 55%로 가장 높았습니다.
태극기 모욕 부대랑 만세는 불러도... 그게 되겠어요?

4. 홍성걸 교수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행사에서 자유당을 향해 “썩은 물로 가득 찬 곳에 맑은 물 몇 바가지 붓는다고 맑아지겠느냐”며 쓴소리를 했습니다. 이번 추모 행사는 자유당 주최로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우물물이 더럽다고 침까지 뱉으면 마이 싫어할 텐데~

5. 일본 정부가 한국과의 합의에 없었던 경제산업성의 왜곡 발표에 관해 명확히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 정부에 사과한 적이 없다"는 일본이 '의도적 왜곡'을 펴고 있다는 청와대의 주장과도 일치합니다.
내국용과 외부용이 다른 족속들이라 당연 그러할 거야~

6.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일본 측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정식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고이즈미 환경성 장관은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맞춰 처리하고 자료도 공개하고 있다"며 “마셔도 될 정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베부터 완샷하고 수돗물로 사용한다면 믿어 줄게~

7. 20일부터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면서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종부세 폭탄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극히 일부의 고가 부동산 소유자에게만 부과되는 종부세를 세금 폭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5억짜리 집을 팔아~ 폭탄 안고 살지 말고 이 사람아~

8. 국민 10명 중 7명은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대폭 인상 요구에 대해 "주한미군이 감축돼도 수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에 의하면 대폭 인상에 대해 '수용 반대' 응답이 68.8%로 집계됐습니다.
나머지 30%가 전부 미국기 흔들고 그러진 않겠지?

9.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혐의에 대해 1심 법원은 공소시효 만료 등을 이유로 처벌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별장 성 접대 동영상'을 비롯한 증거 속 남성은 김 전 차관이 맞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초에 수사할 생각이 없었던 게지... 당시 장관이 누구?

10.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된 총신대 교수가 "의학적 사실"이라며 반박 대자보를 교내에 붙였습니다. 교수는 "여성의 성기는 하나님이 굉장히 잘 만들어 격렬한 성관계에도 상처가 안 나게 돼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하나님이 댁 같은 인간을 만들어 몹시 후회하고 계실 듯...

11. ‘열린 청와대’를 표방하며 2017년 청와대 앞길아 개방됐지만, 개방 취지와 다르게 일부 시위대의 밤낮없는 농성으로 인근 주민들이 고통를 겪고 있습니다. 주민 기본권 보호를 위해 강력한 집회 제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그냥 빤스를 내리라고 해~ 괴성 좀 지르지 말고~

12. 인천시가 골프장에서 체납 차량 단속을 벌인 결과 세금 미납자 38명을 무더기로 적발했습니다. 단속 중 "골프장까지 와서 단속을 하느냐"는 항의도 있었지만, 번호판이 영치되자 즉시 체납액 전액을 납부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골프장이 아니라 세상 끝까지 추적해서 반드시 징수하자~

13. 보물 제620호 '천마총 유리잔' 성분 분석 결과, 동지중해 혹은 흑해 연안에서 제작됐다는 기존 견해가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인을 만난 신라 귀족... 클레오파트라는 아세요?

시진핑 홍콩 문제로 집권 이후 최대 위기 봉착.
안진걸, 나경원 의원 고발장만 7번 "전례가 없는 일".
우상호 "임종석, 86그룹 용퇴론 확산 당혹스러워해".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유예 70% 이상이 '잘했다'
김정은 "해안포 발사" 직접 지시, 대남·대미 '동시 경고'.

인내는 용기와 굉장히 비슷해서 용기의 언니 또는 어머니로 보일 정도다.
- 아리스토텔레스 -

‘참는 것도 한도가 있다’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지요? 하지만, 인내에는 한도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내의 결과는 달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달콤한 내일을 위해 당신의 인내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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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6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한-아세안정상회의의 본행사격인 특별정상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가족문제로 불참한 캄보디아 총리를 제외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은 향후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세 분야에서 협력비전을 구체화한 '공동성명 비전'을 채택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청와대가 수출 규제 원상회복을 위한 한일 협상에서 진전이 없으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종료할 것이며 협의에 몇 달씩 끌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일본 측의 발표와 관련해서 주한 일본 대사관 측을 불러 항의했고 사과의 뜻을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가 외교안보 현안에 관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로 유예한 정부 결정에 대해선 70% 이상이 '잘했다'고 평가했으며 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투쟁에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7%를 넘었습니다.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검찰은 추가 조사가 필요해 세 번째 소환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조 전 장관이 본인이 직접 작성한 자료에 대한 답변을 들어야 한다는 건데, 조 전 장관 아들의 입시 비리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가 동체와 날개 사이의 균열로 안전 우려가 제기됐던 보잉 B737NG 가운데 국내 항공사에서 운항 중인 150대 전수 점검한 결과, 13대에서 균열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3,500차례 비행시마다 점검을 받도록 할 방침이며 균열은 내년 1월까지 수리를 끌낼 예정입니다.

■500억원대 세금 탈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외국계 담배회사 BAT의 한국법인에 대해 검찰이 벌금 1,000억원을 구형했습니다. BAT 한국법인은 담뱃세 인상 하루 전인 2014년 12월 31일, 담배 2400만갑이 반출된 것으로 꾸며 500억원대의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SNS 유명인을 활용해 직접 사용한 후기 형식으로 광고를 해온 업체들이 억대 과징금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주로 국내외 유명 화장품 업체와 미용기기 업체들이었는데, 후기 형식의 광고가 적발된 것만 4천백여 건이었습니다.

■매일 광고만 보면 가상화폐를 지급한다고 홍보해 200억대 투자금을 가로챈 신종 다단계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본사는 폴란드에 있는데, 경찰은 일단 국내 책임자 2명을 구속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달 초부터 삼성물산과 옛 그룹 미래전략실 임원들을 불러 2015년 합병 당시 회계처리 등 의사결정 과정 전반에 대해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계 과정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지분을 보유한 제일모직의 가치를 부풀려 합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마약을 구해 투약하는 20~30대 마약사범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경찰청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른 9천 3백여 명을 검거했는데,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24%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지난 2003년부터 OECD 자살률 1위 국가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의 자살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중앙심리부검센터는, 경제적 상황이나 사회생활의 급격한 변화에, 한국인들이 적응하지 못하는 데다 주요한 자살 원인으로 꼽히는 우울증에 대한 예방과 치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사대문 안에 진입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과태료 25만원을 물어야 합니다.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한 녹색교통지역이 본격 운영되는 건데요, 2021년에는 강남과 여의도까지 확대될 계획입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지난 2017년 8월부터 올 9월까지 청와대 국민청원을 분석해 봤더니, 국민청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정치개혁' 분야이지만, 다수의 동의를 이끌어낸 청원은 '반려동물', '안전·환경' 같은 사회적 이슈들이었다고 합니다. 

■파업 닷새 만에 철도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어 오늘 새벽부터 열차운행도 정상화 운행중입니다. 하지만 핵심 쟁점인 인력 충원 등의 문제에 대해 합의가 이뤄진 것이 아니어서 파업의 불씨는 남아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얼마나 잘 사는지를 종합 평가하는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상위권에 속했지만 생산활동에 도움을 주는 상호 신뢰가 얼마나 건실한지 평가하는 사회자본 부문에서는 바닥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K팝, K뷰티 등 한류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라면이 종주국 일본을 제치고 세계시장 점령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요즘 끼니는 걸러도 커피만큼은 꼭 챙기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얼마 전 성인 한 명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300잔을 훌쩍 넘었다는 조사결과가 있었는데요. 하루에 한 잔꼴로 커피를 마시는 셈입니다. 그리고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해봤더니 아메리카노 한잔의 적정가격은 3055원 이었다고 합니다.

■하이트진로가 16.9도짜리 진로이즈백을 내놓은 데 이어, 롯데주류도 내일부터 알코올 도수를 0.1도 낮춘 처음처럼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업체들은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지만, 규제를 피하겠다는 포석도 깔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통계청 조사결과, 주 52시간 근무제가 확산하면서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국민 비율이 처음으로 일이 우선이라는 비율을 앞섰습니다. 19살 이상 국민 가운데 35%는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 후 허기가 져서 음식부터 챙겨드시는데, 이렇게 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소화에도 안 좋다고 합니다. 위장 기관의 소화액 분비도 줄어든 상태이기 때문에 이때 음식을 먹으면 소화 불량이 생길 수 있어 1시간 후 드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감기 초기에 쌍화탕 한 병 드시는 분들 많은데, 쌍화탕은 감기약이 아니라 피로회복제라고 합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기력을 보강해주는 효능이 있지만 감기증상이 심할 때 복용하면 효과가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또, 약국에서 파는 쌍화탕은 일반의약품으로, 동의보감에 나오는 처방법대로 제조된 식약처 허가 제품이지만,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약이 아니라 액상 차나 혼합음료로 분류돼 일반 음료라고 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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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마케팅뉴스] 돈받은 인스타그램 후기…공정위, 7개사에 2억7천만원 과징금 외



1. '돈받은' 인스타그램 후기...공정위, 7개사에 2억7천만원 과징금
돈을 주고 자사 제품에 대한 긍정적 사용 후기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도록 요청하고도 광고라는 사실을 숨긴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7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돼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가를 받은 인플루언서를 통해 광고하면서 이 사실을 밝히지 않은 7개 업체에 '표시·광고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2억6천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2. 인플루언서들 몸값 더 치솟아...광고비 5년 새 12배 '껑충'
영국 BBC는 미국의 마케팅업체 이제아(IZEA)가 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별로 인플루언서가 받는 광고비를 집계한 결과,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가 받는 광고비가 5년새 12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가 게시물을 올리고 받는 평균 광고비는 1건당 1642달러(약 192만원)로 조사됐다.
 
 
3. 팬 모아야 산다...네이버-카카오, 막 오른 구독경제 전쟁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업체들이 미디어 콘텐츠 산업을 '팬 비즈니스' 기반 구독경제 시스템으로 전환시킨다는 구상이다. 콘텐츠 생산자가 구독자를 많이 모을수록 더 많은 경제적인 보상을 돌려줘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플랫폼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구독경제 시스템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 언론사·인플루언서 등 콘텐츠 생산자간 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4. 유튜브 따라하는 네이버...'콘텐츠 경쟁력' 가능할까
네이버는 최근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서비스 설명회에서 한층 강화된 인플루언서 보상 체계를 공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보상 체계의 가장 큰 기준은 팬(구독자) 수로, 팬이 많을수록 네이버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르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구독자'라 불리는 이용자 수가 '팬'으로 명칭만 달리했듯 지원 방안도 표현만 조금 다를 뿐 실질적인 내용은 유사하다.
 
 
5. 2030 잡는 이색콜라보... 재미,소장욕구가 중요
유통업계가 2030세대의 소비트렌드를 잡기 위해 이색 콜라보를 감행하고 있다. 때로는 고객의 취향을 겨냥해 맛있는 조합을 선보인 상품이나 생각지 못한 조합으로 재미와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평가다. 한 예로 키즈 스포츠 브랜드 컨버스키즈가 겨울왕국2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6. SSG닷컴, '쓱데이' 거래액 1000억원 넘었다
SSG닷컴이 신세계 유통 계열사 최대 쇼핑 잔치 '대한민국 쓱데이'에서 1000억원 이상 거래액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시너지를 내는 한편 상품 차별화로 고객을 끌어모은 덕이다. 해당 기간 기록한 매출과 신규 구매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 1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7.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9년 결산과 2020년 전망' 세미나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9년 결산과 2020년 전망' 세미나가 다음 달 3일 서울 강남구 SAC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9년 콘텐츠산업 결산과 더불어 내년도 콘텐츠산업을 전망하며 미래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2019년 11월 2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42호 신문브리핑(2019년 11월 26일) #

"감사는 과거에 주어지는 덕행이라기보다 미래를 살찌게 하는 덕행이다."
- 영국 속당


<< 정치/외교 >>
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해 남북한 접경지역인 창린도 방어부대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우리 군과 정부가 강한 유감의 뜻을 밝힘
- 특히 이번 해안포 사격을 ‘9·19 군사합의 위반’으로 규정하고, 군사적 긴장 행위의 중단과 재발 방지를 촉구함


<< 경제 일반 >>
1. 서울시가 25일 다음달 1일부터 서울 사대문 안에 진입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과태료 25만원을 부과하고, 2021년부터는 강남과 여의도에서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내용의 ‘녹색교통지역 대책’을 발표함
- 저공해 조치를 신청한 차량은 내년 6월 말까지, 저감장치가 개발되지 않았거나 이를 달 수 없는 차종은 내년 말까지 단속을 유예하며, 서울 도심으로 들어가는 진출입로 45곳에 설치된 카메라 119대로 단속할 계획임

2.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25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 100병상 규모 종합병원인 부하라 힘찬병원을 열었다고 발표함
- 여러 진료과를 갖춘 한국 종합병원이 중앙아시아에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문재인 정부 들어 확대돼온 우즈베키스탄과의 보건의료협력이 맺은 첫 결실이기도 함


<< 금융/부동산 >>
1.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대상과 절차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한 ‘국민연금 경영참여 목적 주주권행사 가이드라인(지침)’의 법적 정당성을 놓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음
- 일부 내용이 헌법 등 상위 법과 충돌하는가 하면, 집중투표제 강제 도입 등 법령에 근거가 없는 제도를 기업에 강요하는 내용을 무더기로 담고 있기 때문이며, 국회 입법으로 도입해야 할 주요 사안을 정부가 공공기관(국민연금) 지침으로 시행하면서 기업 경영에 무소불위로 개입할 근거를 마련하려 한다는 비난도 제기됨

2.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가 연내에 증권사가 지수산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세칙을 개정키로 함
- 그동안 이 사업을 사실상 도맡아 했던 한국거래소가 새로운 사업자의 진출을 막던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기 때문이며, 올해 안에 관련 세칙을 개정할 예정이어서 내년부터 민간 사업자도 지수 사업에 나설 수 있게 될 전망임


<< 국제 >>
1.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汎)민주 진영이 전체 의석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둠
- 최근 홍콩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수세에 몰린 시위대가 다시 민주화를 강하게 요구할 동력을 얻었다는 평가가 나오며, 이와 관련 일요일 선거가 폭력사태 없이 무사히 끝나면서 홍콩증시 대표 지수인 항셍지수는 이날 1.5% 상승함

2. 프랑스 명품 패션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미국 보석업체 티파니를 162억달러(약 19조원)에 인수함
- LVMH는 이를 바탕으로 보석시장을 놓고 까르띠에를 보유한 리치몬트그룹과 한판 대결을 벌일 전망임

3. 영국 런던 교통당국이 25일 승차공유서비스업체 우버의 운행 면허를 박탈함
- 우버는 2017년 9월 면허 연장 거부 처분을 받았다가 법원에 의해 한시적으로 허가를 받은 데 이어 2년 만에 또다시 글로벌 대도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몰림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집중투표제(集中投票制, cumulative voting)
- 기업이 두 명 이상의 이사를 선출할 때 3%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가 요청하면 주주총회에서 투표를 실시해 표를 많이 얻은 순서대로 이사를 선출하는 제도임. 대주주의 전횡을 견제하고 소액주주권을 보호할 수 있지만 외국 자본의 경영권 위협수단이 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음.
이사를 뽑을 때 후보별로 1주당 1표씩 던지는 게 아니라, 1주당 뽑을 이사 수만큼의 투표권을 줘서 선호하는 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수 있음. 예를 들어 이사 세 명을 뽑을 때 한 주를 가진 주주는 세 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이를 한 명에게 몰아줄 수 있음. 또한 집중투표제는 기업이 정관에 이를 배제하는 조항을 만들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음. 즉 개별 회사가 정관에 ‘집중투표제를 도입하지 않는다’고 규정하면 이를 시행하지 않아도 됨. 이 제도가 도입되면 대주주나 회사 경영진이 원하지 않더라도 투표에서 외국인이나 소수주주가 추천한 이사가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짐.
미국은 1940년대 애리조나 등 22개 주에서 집중투표제를 강제 규정으로 도입했으며, 이로 인해 경영자 간 갈등이 빈번해지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 1950년대 이후 대부분 주가 기업 자율로 적용하도록 바꿨음. 신석훈 한국경제연구원 기업연구실장은 “1950년대 이후 미국에서 회사 경영권 확보를 위한 위임장 쟁탈전이 벌어지고 기업 사냥꾼들에 의한 적대적 인수합병(M&A) 등을 경험하면서 집중투표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됐다”고 설명함.
한때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한 일본도 제도 도입 후 주주 간에 경영권 분쟁이 끊이지 않자 1974년 상법 개정을 통해 집중투표제 의무화를 폐지했음. 2018년 11월 현재 집중투표제를 법으로 의무화한 나라는 칠레 멕시코 러시아 등 3개국밖에 없음.
재계는 감사위원 분리선출제와 집중투표제가 함께 도입되면 기업 이사회 절반 이상이 외국 투기자본에 넘어가 경영권을 크게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함.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반대한 헤지펀드인 엘리엇이 2012년 미국 우량기업인 BMC소프트웨어 지분 9%를 취득한 뒤 경영에 개입하며 이사 열 명 중 두 명을 펀드 측 사람으로 바꾼 사례가 대표적임.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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