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1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39호 신문브리핑(2019년 11월 21일) #

"감사는 위대한 교양의 결실이다. 야비한 사람에게서는 그것을 발견할 수 없으리라."
- 존슨


<< 정치/외교 >>
1. 외교부가 20일 예멘 호데이다주 살리프항에 억류돼 있던 선박 3척과 이들 한국인을 비롯한 다국적 선원 16명이 이날 0시40분께 모두 석방됐다고 밝힘
- 정부 당국자는 “한국인 모두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으며, 해당 선박은 이틀 후 사우디아라비아 지잔항에 도착할 예정임


<< 경제 일반 >>
1.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의 30여 차례 임금 교섭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힘 
- 노조는 올해 5월부터 4조 2교대 근무를 위한 인력 4600명 확충, 임금 4% 인상, KTX-SRT 통합 등을 요구해 왔으며, 코레일은 1800명 증원, 임금 최대 1.8% 인상으로 맞서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다음달 상장 예정인 NH프라임리츠의 일반 공모주 청약에 7조7500억원(청약경쟁률 317.6 대 1)에 달하는 청약증거금(신청금액의 절반)이 몰리면서 공모주 청약증거금으로는 2017년 5월 상장한 넷마블(7조7650억원) 이후 2년여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함
- NH프라임리츠는 서울역 서울스퀘어, 강남N타워, 잠실SDS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에 투자하는 리츠로서, 지난달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롯데리츠(청약증거금 4조7610억원, 청약경쟁률 63.3 대 1)처럼 실물 자산을 직접 편입하는 형태가 아닌, 해당 부동산에 투자한 펀드의 지분 일부를 담은 재간접 리츠임

2.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출 상위 20대 상장사의 올해 1~3분기 배당총액은 8조2769억원으로 사상 최대에 달함
- 작년 동기(8조1639억원)보다 1.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순이익은 22조7533억원으로, 작년(1~3분기 49조4492억원) 대비 53.9% 급감함

3. 국세청이 20일 고가 주택 소유자 등 50만~60만 명에게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함
- 최고세율이 작년 2.0%에서 올해 3.2%로 대폭 상향된 데다 그동안 집값이 많이 뛰었기 때문에 종부세 부담이 급증했을 것으로 추산됨


<< 국제 >>
1. 미국 상원이 19일(현지시간) 미 행정부가 매년 홍콩의 자치 수준을 평가해 홍콩에 특별지위를 계속 부여할지 말지를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킴
- 미국은 현재 관세, 무역, 비자 등에서 홍콩을 중국 본토와 달리 특별대우하고 있는데, 이를 매년 재심사하겠다는 것이며, 법안이 발효되면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홍콩 위상도 타격을 받을 수 있고 또한 법안엔 홍콩의 자유를 억압한 책임자에 대해 미국 비자 발급을 금지하는 조항도 포함되어 있음
- 중국 정부는 즉각 “내정간섭”이라고 반발했으며, 이번 법안 통과가 미·중이 ‘미니딜’로 불리는 1단계 무역협상 타결을 위해 막판 힘겨루기를 벌이는 가운데 홍콩 시위가 미·중 관계를 좌우할 새로운 복병으로 떠오른 상황임

2. 중국 인민은행이 20일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 loan prime rate)를 전달의 연 4.20%보다 0.05%포인트 내려간 연 4.15%로, 5년 만기 LPR도 전달의 연 4.85%에서 연 4.80%로 새로 고시함
-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경기 둔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데 대한 대응 조치로 풀이되며, 미국 중앙은행(Fed)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유럽중앙은행(ECB)도 양적완화를 재개하는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잇달아 통화 완화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임

3. 신도리코가 독일의 3D 소프트웨어 기업 머티리얼라이즈(Materialise)와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발표함
- 이번 협약은 1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전시장에서 열린 글로벌 적층가공 전시회 ‘폼넥스트 2019’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양사는 차세대 대형 산업용 3D 프린터를 내년까지 출시할 예정임


<< 오늘 신문으 경제관련 용어 >>
* 리츠(REITs)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자로 부동산투자신탁이라는 뜻임. 소액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Equity)에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회사나 투자신탁으로 증권의 뮤추얼펀드와 유사하여 '부동산 뮤추얼펀드'라고도 함. 주로 부동산개발사업·임대·주택저당채권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올리며, 만기는 3년 이상이 대부분임.
이 제도는 1938년에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실시되었고, 제2차세계대전 후 급속히 발달하여,1959년 이후 구미 여러 나라에서 잇달아 시작되었는데, 특히 독일·미국 등에서 많은 발전을 이룩하였음.
리츠는 설립형태에 따라 회사형과 신탁형으로 구분됨. 회사형은 뮤추얼펀드와 마찬가지로 주식을 발행하여 투자자를 모으는 형태로 투자자에게 일정기간을 단위로 배당을 하며 증권시장에 상장하여 주식을 사고 팔 수 있음. 신탁형은 수익증권을 발행하여 투자자를 모으는 형태로 상장이 금지되어 있음.
리츠의 특징은 주식처럼 100만 원, 200만 원의 소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증권화가 가능하여 증권시장에 상장하여 언제든지 팔 수 있음. 또한 부동산이라는 실물자산에 투자하여 가격이 안정적임. 가치상승에 의한 이익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가격상승에 따른 수입증가분의 분배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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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미세먼지 한중일 공동조사 첫 결과 발표① → 우리나라 연중 초미세먼지 요인 중 한국 국내 요인 51%, 중국 영향 32%... 국민 체감과는 거리. (국민 외)


2. 미세먼지 한중일 공동조사 결과 발표② → ‘중국 영향 32% 처음 인정’ 의미있지만 고농도때 중국 영향, 중국 반대로 비공개. 일각, 80% 넘는다는 주장도 있어.(동아 외)▼


3. ‘스타벅스 세상’된 한국 커피 전문점 시장 → 1999년 상륙, 현재 전국 1336개 매장, 2016년엔 매출 1조 돌파. 전부 직영 매장으로 출점 거리 제한 안 받아 파죽지세 가능. (중앙)


4. 전격 은퇴 이세돌 9단 → 마지막 은퇴 대국도 AI와 대국 추진. 다음 달 18일부터 3번기로 NHN이 개발한 AI ‘한돌’과 대국 예정. 전문가들 ‘한돌’ 우세 점쳐.(동아)


5. 만보계를 차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 한 연구에 따르면 만보기를 차는 것만으로도 평균 3000보를 더 걷게 만드는 효과 있다고.(동아, 만화 그리는 의사)


6. ‘항독분자’(港独分子) → 홍콩(香港) 독립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한국 대학 캠퍼스내 홍콩지지 대자보, 中유학생과 충돌 등이 전해지면서 중국내 반한 정서 확산. (중앙)


7. 다음 중 틀린 말은? → ①봄내 ②여름내 ③가을내 ④겨울내... 정답은 <③>, <④>. 원래는 ‘가을내’ ‘겨울내’였지만 발음 편의상 ‘ㄹ’ 받침이 떨어진 ‘가으내’ ‘겨우내’가 표준어.(중앙, 우리말 바루기)


8. 귀화 외국인 20만명 돌파 → 1948년 국적법 제정 이후 71년만. 2000년까지 연평균 33명에 불과… 이후 국제결혼 증가 등으로 폭발적으로 증가. 최근 5년 연평균 1만명 넘어(국민)


9. ‘라이카’ → 1957년 11월 옛 소련이 쏘아 올린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2호에 실려 최초로 우주에 간 개 이름. 냉전 시기 미국보다 앞선 소련의 과학기술을 상징하며 영웅화됐지만 궤도에 오른 지 5~7시간 만에 가속도와 고열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국민)


10. 오스트리아 히틀러 생가, 결국 ‘경찰서’로 변신 → 히틀러 가족이 이 건물에 산 기간은 몇달에 불과하지만 ‘나치추종자들의 성지’가 될 우려… 철거 등 재활용 방안 놓고 고민했으나 최종적으로 경찰서로 결정했다고. (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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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내부에서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에 대한 원색적인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집권여당에서 “이렇게 무례한 사람은 처음 봤다"는 등의 강도 높은 비판이 나오면서 한미동맹에 대한 균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은 무슨~ 대한민국 알기를 호갱으로 여기는 싸가지들이지~

2. 자유당 내부에서도 당 위기에 대한 내부 지적과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자유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책임과 희생이 없다" "국회의원 총사퇴가 필요하다"는 지적들이 연이어 나왔습니다.
그놈의 총사퇴는... 제발 부탁이니 한 번이라도 좀 해보고 말하든지~

3. 황교안 대표가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자유당은 "황 대표 단식은 지소미아 파기를 포함해 국정난맥상, 패스트트랙 강행 기류 등에 대해 항의하는 의미"라며 구체적 단식의 목적과 계획, 일정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통령 권한대행 하며 놀던데도 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 모양이야...

4. 황교안 대표의 단식투쟁은 자유당으로 간판을 바꿔 단 뒤 당 대표로서는 처음입니다. 다소 뜬금없는 영수회담 제안은 물론, 단식투쟁 돌입도 결국 자신의 당내 정치적 위기를 돌파하려고 꺼내든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뭔짓을 해도 지지율만 떨어지니 이참에 목숨 걸고 한번 도전~

5. 우공당은 지소미아 유지와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해 광화문 천막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우공당은 "천막 50여개가 광화문 광장 일대와 외교부 청사를 태극기집회 참여단체들도 함께 총력투쟁에 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소미아 때문에 단식하고 농성하는 일본 의원 봤니? 아~ 쪽팔려라~

6.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검찰 내부 개혁과 관련, 윤석열 검찰총장을 신뢰한다고 밝혀 향후 검찰이 개혁에 속도를 낼지 관심이 쏠립니다. 윤 총장은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별다른 입장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까라니 까기는 해야겠는데 까고 싶지는 않은 마음... 발라당 까진 마음~

7.  올여름 보 개방 폭이 컸던 금강과 영산강에서 녹조 발생이 크게 감소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반면에 제한적으로 보를 개방한 낙동강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삽질’을 보세요... 이명박과 그 무리가 얼마나 대단한 삽질을 했는지...

8. 국세청이 고가 주택 소유자 등 50만~60만 명에게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일제히 우편 발송했습니다. 최고세율이 2.0%에서 올해 3.2%로 상향된 데다 올 들어 집값이 많이 뛰어 종부세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래 봐야 국민의 몇 %나 종부세를 낸다고... 나도 종부세 좀 내고 싶다~

9. 미국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놓고 한국을 거칠게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미국 측이 향후 주한미군 감축·철수 카드를 방위비 협상의 지렛대로 꺼내 들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5000년 역사 중에 외국 군대 주둔해서 좋았던 일이 단 한 번이라도 있었나?

10.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놓고 우리나라 대학가에서도 찬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국외대 등 일부 대학 당국이 교내에 부착된 홍콩 시위 관련 대자보를 ‘학내 혼란’을 이유로 철거하자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의견과 생각이 다르다고 입을 막으려고 하는 게 지식의 전당 대학 맞니?

11. 한일 관계가 악화한 가운데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이 지난달 일본을 여행한 한국인이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여행 거부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방일 한국인의 감소율은 점차 커지는 양상입니다.
혹시 유니클로처럼 공짜 관광이라면 줄 서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쩝~

12. 무단횡단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6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갑자기 도로로 들어오는 피해자를 충격하는 사고를 예견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차도 사람도 법규만 잘 지켜도 어처구니없는 사고는 줄지 않겠어요?

13. 고기가 안 들은 '채식 버거'를 선보인 ‘버거킹’이 미국 채식주의자로부터 소송을 당했습니다. 패티에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채식 버거를 샀지만, 일반 버거용 패티와 함께 조리되면서 고기 기름 등이 묻었다는 이유입니다.
세상엔 안 한만 못한 일도 많다는 거지... 쓸데없는 단식도 말야...

14. 토트넘 홋스퍼가 포체티노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추후 새 감독으로 ‘무리뉴’를 지명했습니다. 토트넘의 다니엘 회장은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포체티노 감독과 기억할만한 순간이 많았다.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새 감독에 ‘모리뉴’라니... 손흥민과의 조합이 기대된다는...

풍찬노숙 황교안, 전광훈 목사와 손잡고 막말 후에 "만세".
황교안 단식에 싸늘한 범여권 "떼쓰기·민폐 단식" 혹평.
홍준표, 황교안 단식에 "대통령은 미동도 안 할 것" 비난.
‘국민과의 대화’ 문 대통령 시계 중고나라 70만 원에 나와.
조선일보, 장자연 보도 'PD수첩' 손해배상 소송서 패소.
한국의 초미세먼지 30%는 중국발, 중국도 첫 인정.

자유는 획득하는 것보다 간직하는 것이 더 어렵다.
- 존 칼훈 -

대한민국에서 살기가 몹시 힘들고 어려운 이유가 이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만들고 이루어낸 자유를 지키고 간직하는 데 조금의 나태함도 없어야겠습니다.
자유를 지키는 것은 미국도 일본도 아니며 더욱이 돈으로 흥정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으니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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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마케팅뉴스] 네이버, 창작자 성장 공간 파트너스퀘어 홍대 상수 개소 외



 

1. 네이버, 창작자 성장 공간 '파트너스퀘어 홍대·상수' 개소
네이버는 서울시 마포구 홍대, 상수에 '파트너스퀘어'를 잇달아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가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전문 공간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트너스퀘어 홍대는 블로그, 동영상, 오디오, 일러스트레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전문 지원공간이며, 파트너스퀘어 상수는 푸드 창작자를 위해 특화된 쿠킹 스튜디오다.
 
 
2. '눈으로 보지 말고 캐릭터를 사 봐!'...이젠 캐릭터가 브랜드
캐릭터 마케팅은 주로 어린이를 겨냥했지만 오늘날 어른까지 타겟팅으로 삼아 일명 키덜트족들이 열광하고 있다. 다양하고 새로운 상품이 넘쳐나는 산업 시장에서 그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캐릭터 마케팅을 주요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는 캐릭터가 상품, 이벤트, 여러 콜라보레이션까지 확장해나가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3. 공정위, 네이버 이어 구글·부킹닷컴·야놀자도 조준
공정거래위원회가 정보통신기술(ICT) 부문 불공정거래 사건 처리를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전담팀은 네이버에 이어 구글, OTA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부킹닷컴, 야놀자 등 OTA 관련 실태를 조사 중"이라며 "전담팀 회의에서는 가격동일성조항 관련 해외에서 어떻게 법을 집행했는지, 시사점이 무엇인지 등을 검토했다"고 말했다.
 
 
4. 네이버, 'MY 플레이스'를 이용해 온라인DB 구축 도와
'MY 플레이스'는 네이버 계정이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밥집이나 맛집을 영수증을 통해 방문 인증을 한 후에 리뷰를 작성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리뷰들을 보는 사용자들은 몰랐던 정보들도 알 수 있어 과거보다 더 많은 정보량을 수집할 수 있다. 'MY 플레이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 덕분에 네이버는 광대한 온라인 DB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5. 틱톡, 'Z세대' 잡고 15억 다운로드...세계 최대 SNS 페이스북 위협
바이트댄스의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이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에서 누적 다운로드 15억건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틱톡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타트업 중 하나로 기업가치가 750억달러(약 87조원)에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6. '왕훙' 잡아라...뷰티업계, 마케팅 활발
중국에서 인플루언서(왕훙) 영향력이 커지면서 국내 뷰티업체들도 '왕훙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왕훙이란 인터넷에서 인기 있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로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마케팅 채널로 활동하면서 이익을 얻기도 하고 일상생활 콘텐츠를 방송해 팬들의 공감을 얻고 선물을 받기도 한다. 지난해 왕훙 경제는 약 17조 원 규모로 알려졌다.
 
 
7. 서울 저작권 포럼서 AI와 저작권 발전 방향 논의
인공지능(AI)이 창작한 문화콘텐츠와 이를 둘러싼 저작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 주관으로 20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서울 저작권 포럼'이다. 올해는 'AI와 저작권: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창작 환경의 변화와 인공지능 활용 과정에서 드러나는 저작권 관련 쟁점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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