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0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29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9일) #

 

"감사할 수 있는 것, 이건 틀림없이 행복하다는 증거이다. 감사만이 인생을 더욱 의미있게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확대하기로 함

-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국가에 대해 사증면제, 무사증입국을 잠정 중단하는 방식이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임

 

2.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을 막기 위해 긴급자금 56조원을 투입하기로 함

먼저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거래 위축으로 타격이 큰 수출기업을 위해 36조원 이상의 무역금융을 선제 공급하기로 했으며, 내수 부양을 위해 17조7000억원,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조2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산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6000억원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함

- 당초 목표보다 60% 이상 늘어난 액수이며,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공모채 발행이 사실상 중단된 국내 기관의 외자 조달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관측이 나옴

 

2.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국내 초대형 투자은행(IB)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음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전날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초대형 IB 6개사를 신용등급 하향 조정 검토 대상에 올렸으며, 무디스는 “코로나19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한국 증권사들의 수익성과 자본 건전성, 유동성 등이 일제히 나빠질 것으로 본다”며 배경을 설명함

초대형 IB들은 지난 수년간 자본이 쌓이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대체투자와 트레이딩 등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을 늘려왔으며, 초대형 IB의 자본 건전성과 유동성이 취약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블랙스완’에 대처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옴

 

 

<< 국제 >>

1. 미국 석유기업 엑슨모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제 유가 하락으로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100억달러(약 12조원) 줄이기로 함

셰일오일 개발 등을 비롯해 모잠비크의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등에 대한 투자가 삭감 대상에 들어갔으며, 이와 더불어 엑슨모빌은 단기적으로 세계 원유 수요가 20~30%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블랙스완

- 절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뜻하는 말로, 미국의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2007년 동명의 저서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견한 후 경제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음. 그는 블랙 스완의 속성을 다음 세 가지로 정의하였음. ① 일반적 기대 영역 바깥에 존재하는 관측값(극단값) ② 극심한 충격을 동반함 ③ 존재가 사실로 드러나면 그에 대한 설명과 예견이 가능 등임. 
한편, 본래 블랙스완의 개념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어떤 것' 또는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어떤 상상'이라는 은유적 표현으로 서양 고전에서 사용되던 용어였음. 그러다 유럽인들이 1697년 호주 대륙에서 검은 백조를 발견한 후부터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실제 발생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전이돼 사용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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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월 9일 목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우리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에 대해 비자 면제와 무비자 입국을 잠정 정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멕시코, 아일랜드 등을 제외한 대부분 나라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길이 사실상 막히게 됩니다.

■ 하루 5백 명이 출입하는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밀접 접촉자만 118명에 이릅니다. 유흥업소발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대구에서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확진된 사람이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재확진 사례가 속출하면서 대구시는 완치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나섰습니다. 

■ 서울 노량진 대형 공무원 시험 학원에 다닌 수강생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건물 일부가 폐쇄됐고, 정부는 학원과 교습소에 운영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요양병원과 교회 등 집단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반드시 방역 관리자를 두고 방역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과 밀접 접촉한 사람이 12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룸살롱과 클럽 등 420여 개 유흥주점 영업을 19일까지 금지했습니다.

■ 북한이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고 자체적으로 검진 능력을 갖췄단 내용의 보고를 세계보건기구에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누적 집계로 42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1만 4천명을 넘겼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가파르게 치솟던 신규 환자 발생이 다소 누그러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수도 도쿄 등 7개 지역에 긴급 사태가 선언된 일본에선 벌써부터 회의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대응이 너무 늦었고, 그마저도 강제력이 없는 조치라는 건데요. 감염을 피해 대도시를 떠나 지방으로 피난 가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도심에선 아베 총리 퇴진 시위까지 열렸습니다.

■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사태의 진원지 후베이성 우한의 봉쇄 조치를 풀었습니다. 두 달 반동안 갇혀 지내던 사람들이 줄지어 우한을 떠났는데,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라 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 지난 4일 입국한 뒤 활동 제한 명령을 따르지 않고 경기도 안산에서 경북 김천시로 이동한 인도네시아인 A씨를 법무부가 어제 오후, 강제 추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이 자가격리 조치를 어겨서 추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4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경기 부양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56조 원 규모의 수출과 내수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민간의 착한 소비 운동엔 큰 폭의 세제 혜택을 적용합니다.

■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 병 후보가 세월호 유가족과 자원봉사자가 텐트 안에서 성행위를 했다는 막말을 했습니다. 통합당은 차명진 후보를 제명할 예정인데 이미 세월호 관련 막말로 비난을 받았던 차 후보를 공천한 것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 미래통합당이 어젯밤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세월호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관련 막말을 한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를 당 윤리위원회에 넘겼습니다. 사실상 제명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세대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는 제명했습니다.

■ YTN의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여야 현역 4선 의원이 맞붙은 대구 수성갑에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후보와 이성헌 통합당 후보가 6번째 맞붙은 서울 서대문갑에서는 우상호 후보가 크게 앞섰습니다.

■ 경찰이 지난 3일, 미래통합당 주광덕 후보의 유세 현장 근처 4층 건물 옥상에서 벽돌을 던진 혐의로 11살, A군을 붙잡았습니다. A군은 휴대전화 게임을 하다가 잘 풀리지 않아서 홧김에 돌을 던졌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 일부 확진자들이 역학조사에서 동선을 정확히 밝히지 않으면서 방역 당국에 혼선을 주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의로 숨길 경우 고발하고 징역과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며 엄중 경고했습니다.

■ 어제 열린 비상경제회의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빚 갚기가 힘들어진 사람들에 대한 지원책이 나왔습니다. 휴직 등으로 소득이 급감한 경우, 1년까지 원금 상환을 미뤄주겠다는 겁니다. 또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피해업종에 쓴 카드사용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율을 최대 5배 이상으로 올립니다. 

■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 명의 예·적금 중도해지 건수는 80만 721건으로,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43%나 늘었습니다. 생활비나 대출이자 부담 등으로 급전이 필요한 가계나 자영업자들이 손해를 감수하고 해지에 나서고 있는 것이란 해석입니다.

■ 오늘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합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교육 당국이 원격수업 준비를 최종 점검한 결과, 상당수 학교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보다는 EBS강의를 틀어주거나 과제형 수업만 할 예정입니다.

■ 코로나19로 평소 다니던 헬스장이 문을 닫거나 혹시 모를 감염 우려에, 홈 트레이닝에 눈을 돌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영상에 나오는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것으로, 아무래도 가정집에서 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층간소음 없는 영상이나 요가 영상이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 재택근무 등으로 올해 2~3월 출퇴근 시간대 버스와 지하철 이용률은 20% 넘게 줄어든 반면 따릉이(자전거)는 많게는 9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란 인식에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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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9일 목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샌더스, 경선 하차 선언 → 美 대선 트럼프-바이든 대결 현실화. 직전 경선에서 연이어 참패한데다 코로나로 유세도 중단돼 이렇다 할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한국)

2. 성과를 위한 야근에 대해 동의? → 40, 50대는 각 35.5%, 42.8%가 동의. 반면 20, 30대는 26.9%, 27.2%만 동의... 직장내 세대차 커. 상공회의소, 1만3000명 조사보고서. (헤럴드경제)

3.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이유 ‘무증상 확진자’ → 증상 없어 본인도 모르게 바이러스 전파... 신천지 전수조사에서도 확진자 75.6%가 무증상, 해수부 33명 중에서도 13명이 무증상.(헤럴드경제)

4. 총선 투표, 한표당 최소 4660만원 가치 → 임기 4년 동안 국회의원들이 다룰 예산은 올 예산과 같다고 했을 때 약 2049조, 이를 유권자 총수 4399만 4247명으로 나눈 가치. (동아)

5. 자가격리자 총 4만6566명(6일 기준) → 가족 간 감염 막기 위해 많은 수의 격리자 가족들 바깥 숙소 이용, 도시민박, 공유 숙소 인기... 일부 호텔들은 20~70% 할인 제공. (아시아경제)

6. 트럼프, 친 중국 행보 WHO에 폭발 → 분담금 지원 보류 검토. 현 사무총장 당선에 중국 이 큰 도움... 분담금 비중은 미국이 14.67%로 최대, 중국은 0.21%에 불과. (아시아경제)

7. 대만 프로야구 무관중 개막(11일) → 구장에는 선수, 코치, 프런트, 관리 직원, 기자 등 200명 이하만 입장. 빈 관중석엔 ‘로봇 마네킹 응원단’... 응원 부채와 피켓도 든다고.(문화)

8. 여론조사 가중치 → 대부분 조사는 응답률이 낮은 20대와 여성에는 최대 1.35배 가중치, 반면 응답률 높은 50대와 남성은 역(逆)가중치. 여론 조사만으로는 진짜 표심 모를 수도. (서울)

9. 같은 날 같은 업체 여론조사인데 17%P 차이? → 안양 동안을. 각 다른 매체 의뢰 조사에서 여야 후보가 44.3% vs 40% / 53.5% vs 31.8% 로 나와. 후자가 오류. 선관위, 조사업체에 과태료 1500만원.(중앙)

10. 현금성 지원사업, 3년 새 50% 넘게 증가 → 각종 수당·지원금 등 현금성 지원 사업 예산은 2017년 36조에서 2020년 54조 3천억원 으로 50% 증가.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자료.(이데일리)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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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미통당 지도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두고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면서 당내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지도부가 총선을 앞두고 여당의 프레임에 편승하다 스텝이 꼬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락가락 하는건 그렇다쳐도 막말에 거짓말은 버릇이야 버릇...

2. 안철수 대표는 "거대 양당이 이념에 사로잡혀 양보 없이 서로 싸우는 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한 발짝도 미래로 갈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낮은 지지율은 "결과는 하늘이 주신다. 국민 마음 모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늘이 주는 결과를 벌써 몇번 경험해 놓고도 아직 모르나 글쎄?

3.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가 적극적인 투표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역대 투표 결과 60살 이상 연령대만 실제 투표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60살 이상 유권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총선에선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는 미래에 대한 투자인데... 젊은층은 미래가 안 보여서 그래? 투표하면 보여~

4. 미한당 비례1번인 윤봉길 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항일과 친일이 싸우는건 총독부가 만들어낸 프레임이라 주장했습니다. 친일을 비판하는 사람은 마치 80여년전 총독부 계략에 놀아나고 있다고 얘기하듯 말했습니다. 
‘총선은 한일전’을 할아버지가 싫어하실 거라 하셨죠? 할아버지가 슬퍼하실 듯... 

5. 정세균 국무총리는 “우리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사증면제와 무사증입국을 잠정 정지하고, 불요불급한 목적의 외국인 입국제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른 제한 강화’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 홀대 하다가는 큰 코 다친다는 것을 알 때도 됐는데~

6. 총선을 앞둔 여야 정치권이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대응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자는 주장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에 우리 국민 10명 중 약 6명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즘 같으면 국민이 원하면 뭔짓인들 하는 분위기 아닌가요? 

7. 대통령의 긴급재정명령권은 국회 권한을 건너뛰어야 해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발동될 수 있지만, 이를 대통령도 아닌 여야 정치권이 나서서 먼저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이 스스로의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일은 안 하면서 세비는 꼬박 챙기고 무릎 꿇고 살려 달라는 군상들... 

8. 조선일보는 채널A 기자와 검찰 고위간부의 유착 의혹에 대해 한동수 감찰본부장이 윤석열 총장에게 "감찰에 착수하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윤 총장은 “추가 조사가 더 필요하다”며 반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낸 문자 메시지는 우찌 알았노... 그분이 알려주데?

9. 미통당은 경기 부천병 지역구에 출마한 차명진 후보를 제명 조치 하기로 했습니다. 차 후보는 TV토론회에서서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문란한 성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는 망언을 했습니다. 
미통당은 1일 1인 1막말을 시전 중... 이것도 성격 탓인가요?

10. 총선을 앞두고 ‘펭수’를 무단 도용해 유세하는 사례가 많아 펭수와 펭클럽이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 펭수 사진과 유행어를 포스터ㆍ현수막에 가져다 쓰고 심지어는 펭수 탈을 선거 운동에 동원하는 후보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펭수는 그런 후보 지지하지 않지 말입니다~ 그치 펭수야?

11.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파견판사를 통해 헌법재판소 내부정보를 빼낸 것은 사법신뢰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같은 증언을 한 사람은 '사법농단' 사건 연루자인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입니다.
괘번인지 쾌변인지... 뭔 개똥 같은 소리를 하고 자빠졌냐~

12.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잭 도시 CEO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으로 1조 2천억 원 상당의 주식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본인 재산의 28%에 해당하는 규모로 "코로나19 구호활동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재벌이 국민에게 사랑 받지 못하는 이유가 다 있다니까~

13. 2015년 일본군 위안부 한일 합의에 따라 일본이 위로금 명목으로 출연한 약 110억 원에 대해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정당들이 '반환 이행을 요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통당, 미한당, 국민의당 등은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통당, 미한당, 국민의당이 그랬다네요... 왜 그랬을까나~

14.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요금 인상 논란을 일으킨 ‘배달의민족’의 인수합병이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을 강도 높게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민감한 시기에 ‘독과점 횡포’ 논란을 자초해 경쟁당국에 딱 걸린 셈이 되버렸습니다.
국민 눈에 벗어나면 어떻게 되는지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보면 잘 알 텐데~

15. 대기업·중견기업의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세대 차이를 느끼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진 20·30세대의 사회 진출과 낮은 조직 경쟁력을 세대 갈등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언제는 세대 차이를 느끼지 않은적이 있었나 뭐... 다 핑계야 핑계~

박원순 "서울시 모든 유흥주점 19일까 영업 금지". 
"룸살롱 · 클럽 · 콜라텍 19일까지 영업금지" 업소 반발. 
제주도 코로나19에도 발길 이어져 유채꽃밭 갈아엎어. 
경기도, 폐쇄 신천지시설 출입 이만희 회장 등 6명 고발. 
민주·정의 "황교안, 차명진 막말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 
나경원 "이수진 허위사실 공표" 이수진 "구민들 진실 알아". 
심상정 "민주당, 미통당에 이겨야지 왜 정의당과 싸우나". 
차명진 "'세월호 텐트' 기사 인용, 막말 프레임으로 매도". 

미래는 당신이 오늘 하는 일에 따라 달라진다.
- 마하트마 간디 -

오늘 하는 일에 따라 내일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4년의 미래를 책임지는 투표를 놓쳐야 되겠습니까?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 꼭 잊지 말고 투표하세요. 
바쁘시면 사전 투표로 미래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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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마케팅뉴스] 카카오톡에서 숏폼 영상 제공 외

 

1. 네이버 엑스퍼트, 변호사법 위반?
네이버의 전문가 실시간 상담 플랫폼 엑스퍼트가 위법 논란에 휩싸였다. 네이버가 이용자가 결제하는 금액의 5.5%를 수수료로 가져가는데 이것이 변호사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결제대행 서비스의 실비 변상일 뿐 법률 서비스 대가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2. 카카오톡에서 숏폼 영상 제공한다
카카오톡에 10분 내외의 숏폼 콘텐츠와 구독을 주력으로 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자회사인 카카오M에서 3월부터 시작했으며 올해 안에 카카오 플랫폼 및 외부 플랫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3. 모바일 OTT 퀴비 첫날 30만 다운로드
모바일 OTT 퀴비 서비스 시작 첫날 30만 다운로드 및 앱스토어 인기 3위를 차지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퀴비는 짧은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헐리우드 인기 감독과 배우들이 제작에 참여해 콘텐츠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1년치 광고를 모두 판매했다.
 
 
4. 페이스북이 커플 위한 SNS '튠드' 공개
페이스북이 내부 팀을 통해 커플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앱 '튠드'를 내놨다. 서로의 기분이나 음악을 공유하고 디지털 스크랩북도 만드는 등 사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더버지는 튠드 사용자 데이터가 페이스북 타깃 데이터로 사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5. 위메프 지난해 거래액 6.4조원
위메프가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대비 18.5% 증가한 6조 4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650억원으로 14.3%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757억원으로 94% 늘어났다. 위메프는 지난해 3700억원의 투자 유치로 완전자본잠식을 해소했다.
 
 
6. 배달의민족 수수료 논란에 공정위 시장영향 조사키로
공정위가 수수료 인상 논란을 일으킨 배달의민족의 인수합병이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강도 높게 조사하기로 했다. 배달의민족이 딜리버리히어로와 합병하면 시장 점유율이 98%가 될 예정이다.
 
 
7. 시지온, 인스타 마케팅 솔루션 무상지원
시지온은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인스타그램 마케팅 솔루션 어트랙트를 1년 간 무상지원한다고 밝혔다. 총 20개 기업을 선정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 피해 기업에게 해외마케팅 지원을 시작하면서 이를 동참하는 차원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04월 09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29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9일) #

 

"감사할 수 있는 것, 이건 틀림없이 행복하다는 증거이다. 감사만이 인생을 더욱 의미있게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확대하기로 함

-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국가에 대해 사증면제, 무사증입국을 잠정 중단하는 방식이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임

 

2.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을 막기 위해 긴급자금 56조원을 투입하기로 함

먼저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거래 위축으로 타격이 큰 수출기업을 위해 36조원 이상의 무역금융을 선제 공급하기로 했으며, 내수 부양을 위해 17조7000억원,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조2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산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6000억원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함

- 당초 목표보다 60% 이상 늘어난 액수이며,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공모채 발행이 사실상 중단된 국내 기관의 외자 조달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관측이 나옴

 

2.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국내 초대형 투자은행(IB)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음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전날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초대형 IB 6개사를 신용등급 하향 조정 검토 대상에 올렸으며, 무디스는 “코로나19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한국 증권사들의 수익성과 자본 건전성, 유동성 등이 일제히 나빠질 것으로 본다”며 배경을 설명함

초대형 IB들은 지난 수년간 자본이 쌓이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대체투자와 트레이딩 등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을 늘려왔으며, 초대형 IB의 자본 건전성과 유동성이 취약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블랙스완’에 대처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옴

 

 

<< 국제 >>

1. 미국 석유기업 엑슨모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제 유가 하락으로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100억달러(약 12조원) 줄이기로 함

셰일오일 개발 등을 비롯해 모잠비크의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등에 대한 투자가 삭감 대상에 들어갔으며, 이와 더불어 엑슨모빌은 단기적으로 세계 원유 수요가 20~30%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블랙스완

- 절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뜻하는 말로, 미국의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2007년 동명의 저서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견한 후 경제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음. 그는 블랙 스완의 속성을 다음 세 가지로 정의하였음. ① 일반적 기대 영역 바깥에 존재하는 관측값(극단값) ② 극심한 충격을 동반함 ③ 존재가 사실로 드러나면 그에 대한 설명과 예견이 가능 등임. 
한편, 본래 블랙스완의 개념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어떤 것' 또는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어떤 상상'이라는 은유적 표현으로 서양 고전에서 사용되던 용어였음. 그러다 유럽인들이 1697년 호주 대륙에서 검은 백조를 발견한 후부터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실제 발생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전이돼 사용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0년 4월 8일(수)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4/7(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세 주시 속 국제유가 급락 등에 소폭 하락… 다우 -26.13(-0.12%) 22,653.86, 나스닥 -25.98(-0.33%) 7,887.26, S&P500 2,659.41(-0.16%), 필라델피아반도체 1,585.38(-0.47%)
● 국제유가($,배럴), 산유국 감산 합의 불확실성 지속 등에 급락… WTI -2.45(-9.39%) 23.63, 브렌트유 -1.18(-3.57%) 31.87
● 국제금($,온스), 코로나19 둔화 기대감 등에 하락... Gold -10.20(-0.60%) 1,683.70
● 달러 index, 코로나19 둔화 기대감 등에 하락... -0.73(-0.73%) 99.95
● 역외환율(원/달러), -9.36(-0.76%) 1,214.90
● 유럽증시, 영국(+2.19%), 독일(+2.79%), 프랑스(+2.12%)
● 美 2월 소비자신용 6.4% 증가…월가 예상 상회
● 美 2월 채용공고 698만2천 명…전월비 감소
● 美 3월 소기업 낙관지수 96.4…월간 최대 감소
● 버냉키 "2분기 美 성장률 38% 위축 가능성 높아"
● 뉴욕 주지사 "코로나19 사망자 하루 최대 731명 증가…입원율은 둔화 신호"
● 美므누신 "소기업 대출 2천500억 달러 추가 요청"…목요일 표결 전망
● 백악관 "美 연말까지 산유량 13% 감소 전망"…사우디·러시아 설득
● 커들로 "美 경제 4~8주 후 재개 가능…50년 국채 발행보다 20년 집중"
● 씨티 "증시 반등 쇼크 이후 움직임 불과…거래량 수반 안돼"
● 골드만삭스 "기관투자자 절반 저점 아직…약세장 지속 전망"
● ECB, 각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담보 조건 완화…그리스 국채도 포함
● 日 아베, 긴급사태 선언…"도시 봉쇄는 안 한다"
● 일본, 긴급사태 선언한 날 역대 최대 경제대책 발표
● 포근하고 맑은 날… 미세먼지 '좋음'

[기업/산업]
● 대한항공, 전직원 70% 대상 6개월 순환 휴직
● 채권단, (주)두산에 사업매각 요구 
● 중소 상장사의 분통…"감사선임 주총, 8개월새 3번" 
● 삼성전자 반도체의 힘…1분기 '선방'
● 삼성·LG전자 1분기 선방, 진짜 위기는 2분기부터 
● 가전·스마트폰 수요 3월부터 급감…2분기엔 반도체마저 불안
● LG, 新가전이 실적견인…2년만에 영업익 1조
● "코로나 2개월 더 지속되면 전시회·컨벤션업체 줄도산"
● 400만명 '동시접속' 견뎌낼까…네이버·MS, 서버 운영 맞대결
● 원격수업 후 등교해 시험 본다지만…코로나 장기화 땐 평가 힘들 수도 
● 온라인 개학 시작 전부터 삐걱…"로그인 안돼 시범수업 못 들어" 
● 정부, 석유수입·판매부과금 90일간 징수 유예
● '코로나 대출' 빨라지나…금융社 면책제도 개편
● 편의점 도시락도 배달해 먹는다 
● '호모 e코노미스트' 꿈틀…전국민 '지름신' 오는 날 대비하자
● 집밖은 위험하고 운동은 해야겠고…홈트레이닝 열풍에 아령·워킹머신 판매↑
● '개점 휴업' 케이뱅크 6천억 유상증자 추진
● 대기업 계열 여전채는 패싱?…채안펀드 매입범위 논란
● 쪼그라든 준중형 시장에 '본때'…다시 아반떼의 시간
● 유조선 운임 폭등에도 '웃지 못하는' 조선업계
● 이동걸·정몽규 만났다…아시아나 인수조건 바뀌나
● '국내 하늘길' 열린다…LCC 속속 증편
● "쌍용차 매분기 1천억 적자…코로나로 투자유치 실패"
● AR 車전시장·층수 안눌러도 되는 엘리베이터…
● 韓, 3월 선박수주 中에 밀려 2위로
● "기업결합심사 언제 나오나" 애타는 이스타항공
● '3만원대 5G' 알뜰폰…은행·편의점서 만나요
● 배민 막겠다는 '공공 배달앱'…"또 세금낭비하나"
● 전력 효율 10배 이상 높은 서버용 'AI 반도체' 나왔다 
● 네이버웹툰 애니 '신의탑' 돌풍
● '식권대장' 벤디스, 자율주행 로봇 활용한 점심 배달서비스 시작...
● 감원·급여삭감…패션업계 구조조정 확산
● 집밥족 늘자 전기밥솥 판매 '쑥' 
● 벤처캐피털 투자 받은 기업 가치 분석해보니…1천억 이상 '예비 유니콘' 235곳
● 경영환경 악화에…'불성실 공시' 역대최대
● 회원 120만…쑥쑥 크는 '스마트 홈스쿨링'
● SK바이오팜 7월 상장 유력 
● 라임운용 감사의견 거절 "기업 존속 예측 힘들어"
● LG이노텍, 애플 효과에 가파른 반등
● ETF 몰리는 개미들, 과감한 '거꾸로 베팅'
● "우린 코로나 몰라요"…엠씨넥스, 깜짝 매출
● 마스크 장착한 한컴…올 영업익 500억 첫 도전
● '동물의숲' 흥행에 대원미디어株 훨훨
● 회사채 거래 6주만에 증가세로…이달 거래대금 3조 넘어 57%↑
● 무디스, 대형 증권사 6곳 '신용등급 하향' 경고
● LG상사·미래에셋대우·효성, 자사주 매입 앞세워 '高高'
● JP모간 너마저…셀트리온 '블록딜' 몸살
● 스튜디오드래곤 '블록딜'…CJ ENM에 보약 될까

[경제/증시/부동산]
● 2월 경상수지 64억弗…코로나 충격에도 흑자폭 늘어
● 통화스왑 2차 입찰도 미달
● 산업은행, 5억弗 달러채권 발행성공
● '10조 증안펀드' 9일 가동…운용책임자에 강신우
● 기업 실적·실물쇼크 반영 안돼…증시 '2차 충격' 올 수도
● 글로벌 증시 반등했지만…엇갈린 월가 전망 "최악 정점 지났다" vs "경제충격 이제 시작"
● "군중심리에 뛰어들면 큰 손실 볼 수도"…'동학개미'에 경고장 날린 금감원
● 주식형펀드 자금 '썰물'…'실탄' 떨어진 운용사 속수무책
●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영세업자…국세청, 6월말까지 체납처분 유예

[정치/사회/국내 기타]
● 재난지원금 확대, 국회에 맡기는 靑
● "모두 주자" 하루 뒤 "이달 주자"…재난지원금 '정치권 입맛대로'
● '코로나지원금' 띄우기…헌법 안중에 없는 여야
● 1700조 넘은 나랏빚…3차 추경땐 '재정적자 눈덩이'
● '등록금 반환'으로 번진 선심경쟁, 통합당 "대책 검토"…민주당 "공감"
● 靑 "시진핑 상반기 방한 추진 변함없다"
● 韓·美국방 통화…방위비 접점 못찾아
● '코로나 표심' 아전인수…與"134석" 野"128석" 서로 자신
● 민주 강남3구·통합 노도강…여야 "이번엔 험지 탈환"
● "황교안 애마타고 박형준 시종 부리듯"…김종인 비난발언 쏟아낸 與 사무총장
● 연이은 '막말 논란'…통합당, 관악갑 김대호 전격 제명
● 강남 대형 유흥업소 코로나에 뚫렸다…女종업원·룸메이트 잇단 확진
● 서울 지역상품권 20% 싸게풀자…1300억 보름새 동났다
● 똑같은 휴직인데…대기업 직원은 외면하는 정부
● 휴원한 유치원비 4월분도 돌려받는다

[국제/해외]
● 봉쇄 뚫고 전세계 배송하는 아마존…"코로나 승자는 온라인 유통"
● 英 "존슨 총리 안정적…인공호흡기는 사용 안 해"
● 권력공백 우려 커지는 英…외무장관, 총리대행 시작
● 베이징 쇼핑몰 북적, 공장 가동률 90%…中 "경제 급속 회복 중"
● 스페인·이탈리아 진정세…美도 정점 찍나
● 유럽 코로나 정점 찍었나…스페인·오스트리아 "단계적 봉쇄완화"
● 이번엔 美 의회가 경기부양…펠로시 "최소 1조弗 더 푼다"
● 트럼프가 밀어붙이는 말라리아약 놓고 백악관 '내홍'
● 9일 원유감산 회의 앞두고 美·OPEC+ 신경전
● 금융위기 때도 지급했는데…JP모간, 첫 배당 중단 시사

2020년 04월 08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28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8일) #

 

"마음을 물질로 채우려고 하면 갈증이 더욱 일어나고, 마음을 감사로 채우면 행복은 더욱 커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올해 2월 경상수지 흑자는 64억920만달러로 작년 2월에 비해 66.4%(25억5890만달러) 증가함

- 이 같은 흑자폭은 작년 10월(78억2720만달러) 후 4개월 만의 최대치로서, 반도체 수출물량이 증가한 데다 조업일수가 3.5일(토요일은 0.5일로 계산) 많았던 결과임

 

2. 정부가 7일 국무회의에서 ‘2019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심의·의결함

- 지난해 국가부채는 1743조6000억원으로 기존 최고치이던 전년보다 60조2000억원 늘었으며,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 감소로 수입은 줄었는데 정부가 확장적 재정정책을 펼친 영향이라는 분석임

 

3. 삼성전자가 1분기 6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연결 기준)을 냈다고 7일 발표함

-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으며, 매출도 4.98% 늘어난 55조원을 기록함

 

4. 국내 1위 항공사 대한항공 전 직원이 순환휴직에 들어가고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 노사는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전 직원의 약 20%를 구조조정하는 방안을 협의 중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하면서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가 본격적인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중소벤처기업부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전체 기업가치가 총 124조772억원에 이른다고 7일 밝혔으며, 이는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209조8827억원)의 59.1%에 해당하는 규모임

지난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은 235개로 2015년(51개) 대비 4.6배 증가했으며, 기업가치 1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 기업은 1623개, 100억원 미만은 1523개로 나타남

 

2.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설정액 1000억원이 넘는 국내 액티브 주식형펀드 50개의 총설정액이 14조765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1년 전에 비해 펀드 수는 2개밖에 줄지 않았지만 설정액은 2조626억원이나 감소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제대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펀드매니저를 믿고 투자하기보다는 시장 수익률을 따라가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거나 직접 투자에 나선 영향임

 

 

<< 국제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으로 급락세를 보이던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바닥에서 20% 안팎 상승함

- 코로나19와 관련한 악재에는 둔감하고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최근 며칠 새 미국과 유럽 증시를 중심으로 반등에 더 힘이 실리는 양상임

중국이 계획대로 우한 봉쇄를 해제하기로 한 것도 이런 기대를 뒷받침하며, ‘제2의 우한’으로 불리는 미국 뉴욕주에서는 6일(현지시간) 사망자 증가세가 처음으로 둔화됐고 이 같은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1627.46포인트(7.73%) 오른 22,697.99에 마감함

 

2. 미국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던 주요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음

 뉴욕주의 신규 확진자는 4일 1만841명을 찍은 뒤 이틀 연속 8000명대를 나타냈고 코로나19 확진자 수 2위와 스페인은 지난 1일 8195명에서 5일 연속 감소해 6일에는 5029명으로 줄었으며, 3위인 이탈리아는 지난달 17일 이후 20일 만에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3599명)로 나왔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액티브펀드

펀드매너저의 주식 선택능력에 의해, 종합주가지수 등의 벤치마크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를 말함. 시장의 전망에 따라 탄력적으로 자산을 배분하고 종목을 선별하면서 적극적인 전략을 사용해 펀드를 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기에 붙여진 명칭임. 

액티브펀드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펀드는 시장의 수익을 훌쩍 뛰어넘는 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나, 장기투자를 고려하는 경우에는 액티브펀드보다 인덱스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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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인증샷이 국가재난보다 중요한가’ → SNS에 여행, 야외 활동 사진 늘어. ‘#사회적거리두기실패’ 해시태그까지 등장. 안 지켜도 된다 군중심리 확산 우려.(헤럴드경제)


2. 코로나 완치율, 인구당 병상수와 관련 → 서울대 의대, OECD 국가 분석, 1000명당 병상수 적은 터키(2.8개), 포르투갈(3.4개), 노르웨이(3.6개) 등 완치율 5% 밑돌아. 한국(60%)은 12.3개로 日이어 2위.(세계)


3. ‘이것(여론조사)이 왜곡인지 아닌지 증명해 보이겠다’ → 2016년 총선 당시 정세균 후보. 당시 그는 여론조사는 45.8% vs 28.5%로 뒤졌지만 결과는 52.6% vs 39.7%로 당선.(문화)


4. 지출은 늘고 세수는 줄고 → 재정 빨간불. 코로나 본격 확산 전인 1~2월 정부 총지출 104조, 전년비 16% 증가, 반면 같은 기간 국세수입은 46조 8천억원으로 5.4% 줄어.(아시아경제)


5. 국방비 넘어선 중국의 사회안정 예산 → 2018년 시위 등을 막기 위한 안정유지비용(維穩費)은 238조원, 국방비는 192조원... 23% 많아. 지방별로는 티벳이 최다 다음이 베이징.(중앙)


6. 英, 총리는 중환자실, 2인자인 국무조정실장은 자가격리 → 외무장관 권한 대행. 중환자실에 입원한 영국 확진자의 사망률은 50%에 달한다고.(동아)


7. 총선 투표 당일 자가격리 최대 7만 5천여명 → ‘일시 해제’ 검토. ‘특별사전투표소’, ‘일시해제 임시 기표소’ 등 검토. 6일 끝난 재외국민투표는 23.8%로 역대 최저.(경향)


8. ‘나는 중국인이 아니다’ 영문 티셔츠 → 아마존 등 해외사이트서 판매. ‘나는 아시아인이지만 중국인은 아니다’... 등 문구. 혐오 부추긴다 우려.(경향)▼


9. 아베 ‘이대로면 한달 후 8만명 감염’ → 도쿄, 오사카 등 7개 도시, 다음달 6일까지 한달간 긴급사태 선언. 외출자제, 모임 금지 등. 그러나 처벌 조항은 없어.(한국)


10. 섭씨 39도 소, 돼지 몸에선 액상으로 있던 지방이 37도의 사람 몸에 들어오면 굳게 된다. → 그래서 고기가 심장 및 뇌혈관 질환 원인이 된다.(한국, 김일순 연세대(의대) 명예교수 칼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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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황교안 대표의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50만 원 지급' 제안에 대해 유승민 의원이 '악성 포퓰리즘에 부화뇌동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황 대표는 "나라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는 큰길을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막말을 하든 일단 지르고 보든 같은 편끼리 입은 좀 맞추고 하지~

2. 김종인 위원장은 “황교안 후보가 초장엔 20% 이상 차이가 났지만 10% 수준으로 좁혀졌다. 이 정도면 황교안의 당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뒤집을 수 있다가 아니라 당연히 뒤집는다"고 한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선거 결과에는 책임을 지지 않는 ‘촉법 노인’이라 막 지르시는 듯... 

3.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배달의민족’을 대신할 배달앱을 만들겠다고 공표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운영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IT업계는 품질 낮은 서비스로 사용자의 외면을 받을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지역 화폐와 연계한 배달 서비스 하는 지자체도 있던데... 우리 동네~

4. 정의당이 핵심 지역구의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에 따라 진보정당 20년, 비례 의석을 넘어 지역구 의석 확대로 외연을 넓히려던 정의당의 계획은 녹록지 않을 전망입니다.
결국 국민의 판단인 것을... 거대 양당의 술책이라 원망만 마시길... 

5.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투표에서 20% 국민 지지를 받아 국회에서 자리 잡는다면 거대 양당이 국민을 무서워 할 줄 알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또, “그것이 국민의당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진짜 그렇게 될까바 나는 무섭소이다만... 국민도 무서워 안 찍을 듯~

6. 3040세대 비하 발언으로 곤혹을 치렀던 미통당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가 하루 만에 이번엔 노인을 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미통당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곧바로 김 후보를 제명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이래서야 남아 나는 후보 있겠어? 그리고 그러지 않아도 국민이 알아서 제명 해~ 

7. 김종인 미통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속한 정당명을 혼동하고 자신을 "민주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지칭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이 같은 실수는 언론에 노출된 것만 벌써 수차례입니다.
설마, 김대호 후보가 이걸 보고 그런 건 아니겠지? 아닐 거야... 

8. 공천에서 탈락한 이은재 한국경제당 대표가 미통당 강원도당에서 진행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 등장해 “문재인 정권에 맞서 총선 승리에 밑거름이 되겠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미통당과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그렇게 ‘사퇴하세요’ 소리치고 다니더니... 사퇴 당한 기분이 어때?

9. 나경원 의원이 남편 김재호 판사와 관련된 MBC 스트레이트 방송이 자신의 명예와 인격권을 침해한다며, 인터넷에서 내리라는 2번째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나 의원의 가처분 신청을 이유 없다며 기각했습니다.
그렇게 법 좋아하시는 분이 12번 고소 고발 당해도 조사 한번 안 받고 말야...

10.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 2명이 혈장 치료로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관련된 치료 지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혈장 치료가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완치자가 확진자 보다 많으니 혈장 기증으로 치료하면 딱 이네~ 

11. 실신 후 12일 만에 신종 코로나 정례 브리핑에 복귀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방역당국을 비판했습니다. 권 시장은 복귀 후 첫 공식석상에서 ”방역당국의 일방적 요구와 정책으로는 코로나19 장기전을 끌고 갈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럼 그냥 누워있지 뭐하러 나왔니? 의료진 밀린 수당이나 빨랑 주라고~~

12.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각국에 머물고 있는 교민과 유학생들이 잇따라 고국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헝가리의 교민과 주재원들이 한국땅을 밟은 데 이어 뉴질랜드와 케냐, 호주 시드니에 있는 교민들이 대거 귀국했습니다. 
안전하고 자랑스런 고국에 돌아 오신만큼 자가격리 꼭 지켜주세요~

13. 코로나19 관련한 긴급사태 국면에 들어선 일본에서 한국을 깎아내리는 주장이 또다시 나왔습니다. 일본 주간지인 주간신조는 '문재인에게 배워라'는 거짓이라며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한민국 토착왜구의 주장과 한치도 다름이 없으니... 아베나베일베 와따나베~

14. 채팅 메신저 ‘디스코드'에서 아동 청소년 성착취물을 유포한 중고생 등 남성 10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유포자 대부분은 미성년자로 확인됐으며, 직접 채널까지 운영한 이들 중에는 만 12살의 촉법소년도 있었습니다.
성인 뺨치는 미성년 범죄자에게는 성인 뺨 때리듯이 대우를 해 줘야... 

김경수 지사 "자가격리 수칙 위반은 범법행위, 관용 없다". 
대검 '격리 위반자' 강력 대응 "정식 재판 넘겨 실형 구형". 
'박사방 공범' 사회복무요원 감독 소홀 공무원 입건. 
청와대 "긴급재난지원금 확대, 여야와 심도 있게. 논의". 
재외투표 투표율 23.8%, 역대 최저, 4만 858명 참여. 
김대호, 당 제명결정에 "결연하게 맞서 싸우겠다". 
민언련, 채널A 기자·현직 검사장 '협박죄'로 고발. 

세상에서 찾아 볼수 있는 유일한 만족은 봉사이다.
- 찰스 엘리엇 -

누군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우리 모두가 갖고 있다면, 결국 그 마음은 나 스스로를 위한 것이 아닐까요?
당신을 사랑하듯 대한민국을 사랑합시다. 
그리고 그 작은 실천이 오는 선거일에 꼭 투표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나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꼭 투표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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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월 8일 수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국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주자는 정치권 제안에 대해 청와대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여야와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며 기존입장에서 한발 물러섰습니다. 그러면서도 지원금이 빨리 지급될 수 있게 국회가 정부 추경안을 서둘러 심의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직원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업소는 하루 수백 명이 드나드는 곳으로 알려져 집단 감염이 우려됩니다. 서울에서는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왔는데 기저 질환으로 폐암을 앓고 있었습니다.

■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제대로 이뤄질지 교사도 학생도 여전히 불안합니다. 특히 저소득 가정과 장애학생,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은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 30∼40대는 논리가 없고 무지하다고 발언해 곤욕을 치렀던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가 이번에는 나이 들면 장애인이라는 노인 폄하발언으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통합당은 김 후보를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 지난 6일 마감된 21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이 제도를 도입한 뒤로 가장 낮은 23.8%에 그쳤습니다. 투표에 참여한 재외국민은 4만 명이 조금 넘습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번지면서 55개 나라, 91개 공관에서 재외선거를 치르지 않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아베 일본 총리가 도쿄 등 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한 달간 긴급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사상 첫 긴급사태 이후 생활에 어떤 변화가 올지 일본 국민 사이에서는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 유럽 일부 국가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는 징후 속에 봉쇄령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세계보건기구가 우려의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오스트리아와 덴마크가 상점 영업 재개 등 단계적인 봉쇄 조처 완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이탈리아와 스페인도 이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코로나19 발원지 중국 우한시 주민들은 두 달 반 전 전격적인 도시 봉쇄 조치로 사실상 감옥 생활을 해왔습니다. 봉쇄 조치가 오늘 해제돼 900만 시민이 정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코로나 19 확산으로 세계 곳곳에서 생필품 사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죠. 그러다 보니 사재기도 없고 상대적으로 물건이 많은 우리나라에 긴급 요청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휴지를 수출해달라, 라면을 더 만들어 달라, 요구사항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자가 격리자의 무단이탈이 잇따르자 정부가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손목 밴드 부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법적인 절차와 인권 침해 논란 등을 의식해 본인 동의를 거칠 방침이지만, 동의하지 않을 경우 뾰족한 대안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 민갑룡 경찰청장을 사칭한 사기 이메일이 기자들에게 발송돼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청은 어제 오후 2시 반쯤 일부 기자들에게 '경찰청 초대'라는 제목의 이메일이 발송됐지만, 경찰청은 이를 발송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택 PC 하드디스크를 교체하고 정경심 교수의 PC를 은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증권사 직원 김 모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PB와 VIP 고객이라는 정 교수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 최소한의 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 채널A 기자와 윤석열 검찰총장 최측근인 현직 검사장의 유착 의혹에 대한 대검 진상조사가 속도를 내지 못하자 시민단체가 검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검찰 내부망에는 장모와 배우자 관련 의혹을 언급하며 윤석열 총장이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씨는 최후진술에서 "진정으로 사과하고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이씨의 선고 공판은 다음달 6일 열립니다.

■ 주로 게임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채팅 메신저 프로그램인 '디스코드'에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1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른 바 n번방, 박사방 등 텔레그램 아동성착취물 사건의 피해영상도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만 12살 채널 운영자 등 절반이 넘는 8명이 미성년자였습니다.

■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품질 좋은 한국산 마스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마스크를 모방한 가짜 제품이 해외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저가 마스크를 포장만 바꾸고 유통시키는 일종의 '포대 갈이' 수법이라고 합니다. 

■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과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 국장이 윤석열 검찰 총장의 부인을 도이치 모터스의 주가를 조작하고 사문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는 어제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코로나19로 대형마트 온라인 주문이 늘어났지만, 홈플러스는 운송료 개편을 단행해 임금이 줄어들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 전국 대학의 캠퍼스가 최근 봄꽃을 즐기려는 상춘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봄을 맞아 열릴 예정이던 각종 지역행사가 취소되자, 방문객들이 대학 캠퍼스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대한항공의 모든 직원, 약 2만 명이 돌아가면서 서너달 씩 휴직을 하게 됐습니다. 코로나19로 승객이 줄자 오는 16일부터 6개월 동안 근무 인원 70%를 줄이기로 해서입니다. 대한항공 측은 정부로부터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아서 휴직한 직원들에게 기본급을 줄 예정입니다.

■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7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각국이 치료제 개발에 매달리고 있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완치자의 혈장을 환자들에게 직접 투여해 코로나19를 치료한 사례가 처음 발표됐습니다.

■ 배우 소지섭 씨가 교제 중이던 17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 씨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습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결혼식 대신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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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마케팅뉴스] 네이버 글쓰기 API 종료 외

 

1. 어뷰징 방지 위해 네이버 API 글쓰기 기능 없앤다
네이버는 5월 6일 이후 API를 이용한 글쓰기 기능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특정 사용자들이 반복적, 기계적으로 유사한 글을 대량 발행하는 등 이용약관과 운영정책을 위반하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기존 API를 통해 발행한 글은 기능 종료와 상관없이 유지된다.
 
 
2.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상승한 앱
와이즈앱이 발표한 3월 앱 사용행태에 따르면 2월 대비 사용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은 '굿닥'으로 16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줌'이 939% 증가했고, 이어서 '경기지역화폐'가 188% 증가했다.
 
 
3. 서울시에서 소상공인에 무료광고 지원
서울시는 지하철 및 가판대에 소상공인을 선정하여 광고 제작과 송출을 무료로 지원한다. 공모를 선정된 단체는 기획, 인쇄, 부착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지하철 내부, 가판대, 미디어보드 등에 노출된다.
 
 
4. OTT 스트리밍 서비스 퀴비 정식 출시
퀴비는 모바일 환경에 맞춰 짧은 영상으로 이뤄진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OTT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드라마·영화와 달리 10분 이하의 짧은 영상을 위주로, 지금까지 18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서비스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5. 유커넥, 인플루언서 커머스 공식 런칭
유커넥에서 인플루언서 커머스 '유커넥샵'을 공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유커넥은 2500여 개 광고주와 2000여 명의 유튜버 네트워크를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를 미디어 커머스에 접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6. 스켈터랩스-윈큐브마케팅, AI 활용 모바일 쿠폰 시장 진출
인공지능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가 윈큐브마케팅고 협약을 맺고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개발 및 판매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쿠폰 서비스에 AI 개인화 솔루션 탑재 및 상담용 챗봇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7. 불법 금융광고, 빅데이터로 차단한다
하반기부터 온라인 금융광고를 빅데이터로 수집, 분석해 불법 광고를 차단하는 감시 시스템이 도입된다. 금융감독원은 블로그나 SNS에 등록돼있는 AI와 빅데이터를 도입해 인터넷 금융광고 감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2020년 04월 08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28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8일) #

 

"마음을 물질로 채우려고 하면 갈증이 더욱 일어나고, 마음을 감사로 채우면 행복은 더욱 커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올해 2월 경상수지 흑자는 64억920만달러로 작년 2월에 비해 66.4%(25억5890만달러) 증가함

- 이 같은 흑자폭은 작년 10월(78억2720만달러) 후 4개월 만의 최대치로서, 반도체 수출물량이 증가한 데다 조업일수가 3.5일(토요일은 0.5일로 계산) 많았던 결과임

 

2. 정부가 7일 국무회의에서 ‘2019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심의·의결함

- 지난해 국가부채는 1743조6000억원으로 기존 최고치이던 전년보다 60조2000억원 늘었으며,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 감소로 수입은 줄었는데 정부가 확장적 재정정책을 펼친 영향이라는 분석임

 

3. 삼성전자가 1분기 6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연결 기준)을 냈다고 7일 발표함

-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으며, 매출도 4.98% 늘어난 55조원을 기록함

 

4. 국내 1위 항공사 대한항공 전 직원이 순환휴직에 들어가고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 노사는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전 직원의 약 20%를 구조조정하는 방안을 협의 중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하면서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가 본격적인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중소벤처기업부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전체 기업가치가 총 124조772억원에 이른다고 7일 밝혔으며, 이는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209조8827억원)의 59.1%에 해당하는 규모임

지난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은 235개로 2015년(51개) 대비 4.6배 증가했으며, 기업가치 1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 기업은 1623개, 100억원 미만은 1523개로 나타남

 

2.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설정액 1000억원이 넘는 국내 액티브 주식형펀드 50개의 총설정액이 14조765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1년 전에 비해 펀드 수는 2개밖에 줄지 않았지만 설정액은 2조626억원이나 감소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제대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펀드매니저를 믿고 투자하기보다는 시장 수익률을 따라가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거나 직접 투자에 나선 영향임

 

 

<< 국제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으로 급락세를 보이던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바닥에서 20% 안팎 상승함

- 코로나19와 관련한 악재에는 둔감하고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최근 며칠 새 미국과 유럽 증시를 중심으로 반등에 더 힘이 실리는 양상임

중국이 계획대로 우한 봉쇄를 해제하기로 한 것도 이런 기대를 뒷받침하며, ‘제2의 우한’으로 불리는 미국 뉴욕주에서는 6일(현지시간) 사망자 증가세가 처음으로 둔화됐고 이 같은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1627.46포인트(7.73%) 오른 22,697.99에 마감함

 

2. 미국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던 주요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음

 뉴욕주의 신규 확진자는 4일 1만841명을 찍은 뒤 이틀 연속 8000명대를 나타냈고 코로나19 확진자 수 2위와 스페인은 지난 1일 8195명에서 5일 연속 감소해 6일에는 5029명으로 줄었으며, 3위인 이탈리아는 지난달 17일 이후 20일 만에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3599명)로 나왔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액티브펀드

펀드매너저의 주식 선택능력에 의해, 종합주가지수 등의 벤치마크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를 말함. 시장의 전망에 따라 탄력적으로 자산을 배분하고 종목을 선별하면서 적극적인 전략을 사용해 펀드를 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기에 붙여진 명칭임. 

액티브펀드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펀드는 시장의 수익을 훌쩍 뛰어넘는 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나, 장기투자를 고려하는 경우에는 액티브펀드보다 인덱스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0년 4월 7일(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4/6(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둔화 기대감 등에 폭등… 다우 +1,627.46(+7.73%) 22,679.99, 나스닥 +540.16(+7.33%) 7,913.24, S&P500 2,663.68(+7.03%), 필라델피아반도체 1,592.88(+10.38%)
● 국제유가($,배럴), 글로벌 감산 합의 불확실성 지속 등에 폭락… WTI -2.26(-7.97%) 26.08, 브렌트유 -1.06(-3.11%) 33.05
● 국제금($,온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우려 지속 등에 상승... Gold +48.20(+2.93%) 1,693.90
● 달러 index,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기대감 속 상승... +0.20(+0.21%) 100.78
● 역외환율(원/달러), -10.25(-0.83%) 1,224.86
● 유럽증시, 영국(+3.08%), 독일(+5.77%), 프랑스(+4.61%)
● 美 3월 고용추세지수 60.39…전년 대비 45% 폭락
● 연준, 중소기업 급여 대출 매입 기구 설립 예정
● 옐런 "실업률 이미 12~13%…연준 주식매입 허용 재고해야"
● 뉴욕 연은, CP 매입기구 14일 출범
● 커들로 "전시 국채와 같은 '코로나19 채권' 발행 논의"
● 씨티 "하이일드채권 10% 디폴트 우려…기업 EPS 50% 감소로 주가 더 하락"
● 크레디스위스 "美 2분기 GDP 33.5% 위축될 것"
● 무디스 "코로나19 상황 악화, 북미 기업들 신용에 부정적"
● 무디스 "美 재정 위험 고조…연준 2022년까지 제로 금리 유지"
● JP모건 다이먼 "심각한 리세션…2008년과 같은 금융스트레스도 결합"
● 피치, 블랙록 캐피털 신용등급 'BB-'로 하향 조정
● CNBC 조사 "2분기 유가, 수요 감소에 20弗 밑돌 수도"
● 미국도 정점 찍었나…신규 확진자 확 줄었다
● 메르켈 독일 총리 "봉쇄 조치 해제 종료일 논의 일러"
● 英 존슨 총리, 집중치료 병상으로…외무장관이 업무 대행
● NHK "아베, 7개 현에 1개월 비상사태 선언 방침"
● 中 1분기에 46만개 기업 문 닫아…코로나19 탓
● 한은, 7일 0.78%에 무제한 RP 매입 실시
● 아침엔 '쌀쌀' 낮에는 '포근'…일교차 크고 건조한 날씨

[기업/산업]
● OEP, 또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2700억원 블록딜
● 롯데물산, 3천344억 유상감자…롯데홀딩스·호텔롯데 자금 지원 
● 삼성·LG, 해외공장 잇단 가동재개
● 서재로 출근, 소파로 퇴근…인터넷 연결되는 모든 곳이 직장이다
● '재택근무 필수품' IT기기 매출 수직 상증…웹캠 판매 30배 늘어
● 정치권 압박에 결국 백기 든 배달의민족…"수수료 체계 손보겠다"
● 지자체 너도나도 무료 배달앱 만들겠다는데… 
● 채안펀드, 롯데푸드 회사채 300억 사들인다 
● 韓도 美처럼…원유창고 빌려줘 정유사 구하기
● 코로나에…현대위아 엔진 공장도 멈췄다
● 아시아나 적자 1분기 3천억·올 1조 예상…HDC, M&A 깊은고민
● 공정위, 계열사 부당지원 아모레에 과징금 1억
● 드디어 시작한 삼성 대졸신입 공채
● 다급한 쌍용차 "정부·産銀에 지원 요청" 
● 신학철 "LG화학, 미래 투자 몸사리지 않겠다" 
● 두산인프라, 中서 굴착기 32대 수주
● 현대·기아차 中서만 신차 교환?…"국내는 4년 전부터" 
● 수출입銀, 4000억 규모로 K바이오헬스 펀드 조성
● 세계최대 해운동맹 '2M'과 SM상선 공동 서비스 개시
● 금호석화, 33년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 코로나發 재택근무·온라인 강의 증가에…돈 부담 덜한 리퍼브PC 뜬다
● 동영상 시청 유튜브가 독주…10명 중 9명이 이용
● 터널서도 길 안내 정확해지는 카카오내비
● 현대렌탈케어 1분기매출 52%↑
● AI로 판매·재고관리…신세계I&C, 유통 플랫폼 사업화 
● 매출 가뭄 카메라 부품사 '언택트 시장'서 활로 
● 코로나 치료제 급하다지만…'묻지마' 임상 신청 남발
● 구충제가 코로나 치료 효과?…당국 "안전성 입증 안돼"
● 삼성바이오, 파멥신과 신생혈관 치료제 수탁개발 계약
● 디알젬 "해외서 엑스레이 촬영기기 수요↑…생산량 5배 확대"
● 새벽배송은 적자늪?…오아시스의 3가지 흑자 비결
● 적자 못견딘 11번가·티몬, 식품사업에서 철수한다
● 동학개미들, 미국주식도 쓸어담았다
● 키움證 새계좌 43만개 '최대'…왕년의 개미들 복귀도 활발
● 코스피 뛰자 차익실현?…개미들 2주만에 '팔자'
● LG상사, 시총의 28% '통큰' 자사주 매입에 상한가
● 상장사 영업이익 '흑자→적자' 속출…삼성전자 6조 넘을까
● 개미는 코스피보다…코스닥 투자가 낫다?
● '집콕' 종합세트 CJ株…'언택트' 몸에 꼭 맞네
● "개인 성과보상 탐욕이 라임사태 비극 불러"
● 코로나 억제說에 '구충제株' 줄줄이 상한가
● 어둠에 갇힌 영화관株…코로나 이후도 '깜깜'
● 3월 국내판매 5만대…기아차, 1분기 실적 선방

[경제/증시/부동산]
● 美 셧다운 3주…경제충격 9·11보다 3배 더 심했다
● 금융위, 대기업 자구노력 부담 덜어준다
● 금감원 무성의에…전염병 보험 '물거품'
● 은성수 "기업자금 위기설 근거 없다"
● 코로나 이후 경제변화 대비…홍남기 "범정부 TF 만들것"
● 한은, 디지털화폐 연구 뒤늦게 착수
● 공모주펀드, 채권 덕에 수익률 선방

[정치/사회/국내 기타]
● 문재인 대통령 "100조 적시적소에…금융이 기업 우산 돼달라"
● "문재인 대통령, WHA서 기조연설 해달라"
● 표에 눈먼 與野…"전 국민에 재난지원금"
● 국민 70% 잡으려다 30% 돌아서자…"모두 주자"
● 반대만 하다간 의석 날아갈라…통합당도 전국민 지급으로 선회
● 민주 "여론조사 우세, 굳힌다"…통합 "표심 변화, 뒤집는다"
● 지지율 30%에 갇힌 통합당…'샤이보수' 투표장에 나올까
● 李 "코로나 전쟁 이길 것"…黃 "경제 실정 심판"
● 영남·호남 '텃밭의 반란' 이번엔 안보인다
● 완치 후 재확진 51명…질본 "검사법 보완"
● 하루 확진 47명으로 줄었지만 "한국, 방심땐 폭발적 감염상황"
● EBS 서버 끊기고 대학가 집단반발…온라인 수업 '불안불안'
● 주말 이동량 다시 늘었다…2월말 대비 30% 증가

[국제/해외]
● 아베 '긴급사태' 선언…1200조원 경기 부양
● 버티던 아베, 코로나확산·의료붕괴 조짐에 '백기'
● "코로나 통제 안되면 세계 대공황 불가피…중국서 2억명 실업"
● 伊·스페인 안정세…英은 '초긴장'
● 유럽 코로나19 사망자 5만2천명 넘어…일부선 봉쇄 해제 논의
● 이탈리아, 4천억유로 규모 기업 대출 보증·수출 지원
● 프랑스 경제장관 "2차대전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 올 듯"
● 중동 산유국 "美도 원유 감산 동참하라"
● 'OPEC+ 회의' 지연에도…사우디·러시아, 감산 합의 임박
● 코로나가 쫓아낸 첫 대통령?…브라질 보우소나루 축출說

2020년 04월 0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27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7일) #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오고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 불행한 사람도 감사하면 행복한 사람이 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신세계I&C가 유통업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수요예측 플랫폼 ‘사이캐스트(SAIcast)’의 사업화에 나선다고 6일 발표함

사이캐스트는 클라우드 기반 AI 수요예측 플랫폼으로 품별 맞춤형 알고리즘 학습을 기반으로 일자별, 상품별 판매량을 예측하며, AI가 예측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주도 자동으로 함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디지털화폐(CBDC) 발행에 대비해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함

CBDC는 비트코인과 달리 중앙은행이 발행하며, 액면가격이 정해져 있고 기존 법정통화와 1 대 1 교환도 가능함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둔화에 6일 코스피지수가 3% 넘게 급등하면서 코스피지수가 3.85%(66.44포인트) 오른 1791.88로 마감함

이날 상승은 국내 기관이 주도했으며,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조36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로나19발 급락장에서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해온 개인은 이날 8430억원어치 순매도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섬

 

 

<< 국제 >>

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열흘 만에 두 배 늘어 4000명을 넘어서자 6일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일부터 약 1개월 동안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 오사카, 효고, 후쿠오카 등 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힘

아베 총리는 “미국 유럽처럼 도시를 봉쇄하지는 않으며 그럴 필요 또한 없다”고 말했으며, 또 7일 발표할 예정인 코로나19 긴급대책 규모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일본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투입한 금액(58조6000억엔)의 두 배에 가까운 108조엔(약 1216조원) 이상이라고 밝힘

 

2. 6일 미 CNBC에 따르면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 국부펀드(RDIF) 최고경영자(CEO)가 “러시아와 사우디 간 감산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며 “러시아는 미국 역시 감산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함

이 발언이 나온 직후 선물시장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27.82달러에 거래됐으며, 브렌트유는 33.60달러에 거래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

- 국가가 자산을 운용하기 위해 설립한 특별 투자펀드로서 국가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것이 특징임. 국부펀드는 국부증식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수익 추구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대외지급준비자산으로서 안전성과 유동성 위주로 운용되는 외환보유액과 차이가 있음따라서 국부펀드는 주식채권은 물론 파생상품이나 부동산  고위험·고수익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투자함.

국부펀드는 설립 목표에 따라 재정안정화펀드저축펀드외환운용수익률 제고 펀드개발펀드연금펀드 등으로 나눌 수 있음저축펀드에는 아부다비투자청·노르웨이투자청 등이 있으며외환보유고펀드에는 홍콩금융청 외환보유고펀드가 있음개발펀드는 별도의 수익배분 없이 전반적 경제개발목표를 제시하는 펀드로중국의 중국투자공사(CIC) 대표적임.

우리나라에서 국부펀드 역할을 하는 기관은 한국투자공사법에 따라 2005 7 1 설립된 한국투자공사(KIC). KIC  운용자산 규모(AUM) 2015  기준 918 달러였으며설립 이후 누적 투자수익은  118 달러(원화  13 8,296 ) 기록하였음.

- 정보 출처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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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與도 野도 ‘돈 더 주기 경쟁’ → ▷황교안 전국민 1인당 50만원 제안 ▷심상정 전 개인 100만원 ▷이해찬도 전국민 지급 발언. 한 토론회에선 ‘정부 청사 증·개축, 국제회의, 해외출장, 해외원조, 남북협력기금 등 줄이면 최소 100조 만들 수 있다’ 주장도 나와.(문화 외)


2. 코로나 치료제 이번엔 ‘구충제’? → 호주 연구팀, 배양 실험에서 ‘48시간내 사멸’ 효과 발표. 미국은 말라리아 약 ‘클로로퀸’ 띄우기. 이미 에볼라, 에이즈 약 등은 치료에 사용 중.(한국 외)


3. 예식장등 위약금 분쟁 → 법 규정은 없어. 공정위, 사업자 단체에 협조 요청. 결혼식은 3∼4월 예약분은 위약금 없이 3개월까지 연기 가능도록 회원사에 공지. 5월이 문제.(아시아경제)


4. 급식 중단으로 판로 막힌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 → 서울시 1차 6시간 만에 3000세트 완판. 2차(4.6일) 1만세트 준비. 감자, 쌈채소, 버섯등 10가지 2만원. http://marketoyou.com
. (헤럴드경제)


5. TV 장수 프로그램들 → <전국노래자랑>(1980년), <가요무대>(1985), <6시내고향>(1991년), <그것이 알고싶다>(1992년), <전원일기>(1980년~2002년), <장학퀴즈>(1973~1996, 지금은 EBS).(경향)


6. 태양광 핵심부품은 결국 ‘중국산’ → 27일 가동한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98㎿,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단지'의 태양전지, 100% 중국산... 국내 업체들 中에 밀려 문닫아. ‘원전대신 태양광 키운다’ 공허.(조선)


7. 570년 전의 사회적 격리 → ‘모든 전염병에는 이치가 있다. 병의 초기에 환자를 격리시키면 전염병이 스스로 소멸된다’. 문종실록 1년 9월 5일. 실제 섬으로 격리하고 필요한 물품을 공급했다고.(문화)


8. 관행이 돼버린 ‘추경’(추가 경정 예산) → 지난 14년(2007~ 2020) 간 9번 편성. 특히 2015년 이후에는 한해도 빠지지 않고 6년 연속. 국가 중기 재정운용계획 ‘휴지 조각’으로 전락 지적.(문화)


9. ‘술 마지않는 일본’ → 20대 남성 음주율 16.2%(2017년)로 지난 1997년보다 절반 가까이 떨어져. 40대도 15년 전에 비해 1/5 감소. 논알코올 음료시장 4배 성장. (헤럴드경제)


10. 기타 → ①존슨 영국 총리 코로나 자가격리 10일 만에 입원. ‘검사위한 것’ 해명에도 심각설... 

②스웨덴ㆍ영국 코로나 대응 ‘극과 극’, 스웨덴 격리 등 통제 없이 일상생활. 영국은 공원 휴식도 통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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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정부의 소득 하위 70% 대상 지급을 뒤집은 것으로 황교안 대표 역시 비슷한 주장을 한 바 있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거를 앞둬서 인지는 몰라도 여야가 요로코롬 국민을 위하는 줄 몰랐네~

2. 김종인 위원장은 "서울시 유권자들의 판단 능력을 믿는다. 대한민국의 선거 역사를 보면 서울시의 유권자가 정치사를 변형시켜 놨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여당이 '조국 살리기' 이슈를 가져온다고 비판했습니다. 
코로나19로도 경제로도 씨알이 안 먹히니 죽자 살자 조국 아닌가요?

3. '이낙연 마케팅'을 내세워 호남대통령 만들기를 촉발시킨 김동철 민생당 의원이 이번엔 '문재인 성공 이낙연 집권'을 주창하고 나섰습니다. 김동철 후보 선거사무실 외벽 현수막 바탕색은 민생당의 '녹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내 몸엔 파란색의 피가 흐른다”고 우기면... 스머프라 귀엽기나 하지... 

4.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가 박근혜 석방을 요구하며 총선 관련 유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홍 대표는 "정치권 전반에 박근혜 대통령의 수감 생활에 관한 진정성 있는 논의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차피 낙선할거 명분이라도 하나 챙겨 놓고 싶은 모양인데... 틀렸어~

5. 채널A기자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검사장이 유착했다는 MBC 의혹보도에 대한 추미애 장관의 진상조사 지시에도 실체 규명은 미지수입니다. 의혹 당사자들이 부인하고 뚜렷한 증거가 없어 강제조사가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도 조사 없이 일단 기소부터 하고 그러지 않나? 검사들 원래 그러지 않나?

6. 김대호 미통당 관악갑 후보가 "30대 40대는 논리가 아닌 무지와 착각"이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그는 "민주화 시대 문제의식은 논리가 없다"며 "그런데 30대 중반부터 40대는 논리가 아니라 그냥 무지와 착각이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무지하고 착각 속에 사는 후보가 ‘미래통합당’ 후보닷~~

7. 김대호 후보의 30·40대 비하 발언 논란을 수습하는 데 미통당 지도부가 안간힘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김종인 위원장은 김대호 후보의 발언에 대해 "나는 그 사람의 성격상 문제라 본다"고 논란 확산 차단에 주력했습니다.
졸지에 성격 파탄자가 되버린 김대호 후보... 마이 서럽겠다...

8.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을 2주 연장한 정부의 방침에도 주말이면 주요 산책로는 '다닥다닥' 붙은 나들이객으로 북적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4개월째 장기화하자 시민들의 긴장감이 느슷해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밥집, 술집도 바글바글하던데... 느슨한 건지 탁 풀어진 건지... 

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구충제 이버멕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죽인다는 실험 결과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아 치료에 적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국회의원 출마자들의 '주먹 악수'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은경 본부장님이 그렇다면 그런줄 아시고... 주먹 인사부터 멈추세요~

10. 피로 누적으로 쓰러져 입원했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11일째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불참했습니다. 여전히 대구 지역 방역·민생 현황이 엄중한데 시장의 '공백'이 지나치게 길어 "권 시장은 뭐하고 있냐"는비판이 제기됩니다.
위험한 대구를 벗어나 서울 집에서 쉬고 있다는 괴담이 들리던데... 진짜야?

11. 텔레그램 'n번방'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주빈과 거래한 유료 회원을 쫓는 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주빈이 사용한 암호화폐의 거래 내역을 파악하는 한편, 대화방에 참여한 유료 회원 10여 명을 입건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조금이라도 빈틈이 보이면 숨어드는 벌레들... 박멸이 정답~

12.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새 요금제에 대한 요금 인상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와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배민 측은 “이번 일을 계기로 외식업소의 매출은 늘고 이용자의 업소 선택권은 최대한 보장되는 앱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소비자는 검색해서 직접 전화 하고, 사장님은 배달료 할인하고... 어때?

이낙연·황교안 첫 TV토론 “탄핵정권" vs "좌파정권". 
황교안 “1인당 50만 원 지급하면 추경안에 협조하겠다”. 
정치권 뭇매에 고개 숙인 배민 "수수료 절반 돌려주겠다". 
이재명 "배달의민족 사과, 진정성 인정하기 어렵다". 
법원, 전두환의 불출석 허가 취소 ‘법정에 출석 해야’. 
WHO총장, 문 대통령에 “보건총회 기조발언해달라”.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다. 뿌리는 자에게도 그 향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 탈무드 -

대한민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세계의 주목을 받는 것은 나보다 남을 우선하는 위대한 국민들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퍼져 나가는 것 아닐까요?
성급한 안심도 느긋해진 긴장감도 다시 한번 돌이켜 봐야겠습니다. 
코로나19 만만하지 않아~
오늘도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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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월 7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가 50명 아래로 줄었지만, 방역 당국은 감염이 폭발적으로 늘 수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주말 국민의 이동량이 2월 말보다 30%가량 늘어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뒤 다시 확진되는 사례가 5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재감염보다는 바이러스 재활성화 쪽에 무게를 두고, 전염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 봉쇄령이 내려진 뉴질랜드에서 우리 국민 260여 명을 싣고 출발한 임시항공편이 오늘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헝가리와 케냐, 베트남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도 오늘 잇따라 귀국합니다.

■ 아베 일본 총리가 누적 감염자 천 명을 넘어선 도쿄를 비롯해 오사카 등 7개 지역에 오늘부터 한 달간 긴급사태를 선언합니다. 일본 정부는 감염 실태를 축소한 것 아니냔 비판을 의식한 듯, 바이러스 검사도 하루 2만 건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70% 가구에만 주겠다던 더불어민주당이 입장을 바꿔 모든 국민에게 주자고 제안했습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주자고 주장한 데 이어 나온 건데, 거대 양당이 총선을 의식해 태도를 바꾼 게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열흘 만에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존슨 총리가 병원에 입원해있는 기간 동안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이 권한을 대행할 거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 주한미군이 최근 국내 연구소에 미군의 검체를 보내서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일흔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주한미군사령부는 이들이 한국에서 주둔하는 미군은 아니라며 이들의 구체적 신원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 부산시와 부산 모터쇼 사무국이 5월 말에 열릴 예정이었던 제10회 부산 국제 모터쇼를 전격 취소했습니다. 그동안 주최 측은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는데도 모터쇼를 강행하겠다고 해왔지만, 시민들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여론을 감안해 취소했습니다.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가 다시 법정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다시 시작한 전두환 씨 재판 공판 준비기일에서 불출석 허가를 취소하고 오는 27일 인정신문 때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 경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의 유료회원 10여 명을 아동 성착취물 소지 혐의로 입건하고, 가상화폐거래소 등 스무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도 최근 조주빈의 공범들이 있는 서울구치소를 압수수색해, 이들의 휴대전화와 편지 등을 확보했습니다.

■ 현직 검사장과 채널A 기자의 유착 의혹에 법무부가 감찰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먼저 고발장을 접수합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의혹의 당사자인 채널A 이 모 기자와 해당 검사를 협박죄 혐의로,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검역 지침 위반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가운데 정부가 격리 시설 입소를 거부한 타이완 여성을 강제로 추방했습니다. 경찰은 자가격리 지침 등을 위반한 6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의료진 등의 감염 사례가 속출하면서 결국, 병원 폐쇄가 무기한 연장됐습니다. 병원 폐쇄가 장기화하면서 경기 북부 지역의 의료 공백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마스크 표면에 일주일 넘게 생존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수술용 마스크 표면에 7일이 지난 뒤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남아있었다고 전하며, 그래서 마스크 바깥쪽을 만지지 말아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제 이틀 뒤면 고3과 중3 학생들을 시작으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실시됩니다. 하지만 어제 윤은혜 부총리가 주재하는 대표교사 회의에서 통신이 두절되는 등 수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 위치 확인용 '전자팔찌'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죄자가 아닌 일반인에게 전자팔찌를 착용하도록 하는 건 전례가 없는 일이라, 도입될 경우 논란이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여파로 유럽 각국과 미국 등이 5G망 구축을 속속 연기하고 있습니다. 기대만큼 5G 수요가 커지지 않을 거란 판단에 통신사들이 발을 빼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세계 각국의 5G망 구축 연기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업계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라는 점입니다. 

■ 미국, 유럽 등을 휩쓸고 있는 사상 최악의 실업 사태가 한국에서도 곧 본격화할 거란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근로자를 해고하는 대신 휴직시킬 경우 정부가 임금을 일부 보전해 주는 고용유지지원금의 하루 신청 건수가 지난해 연간 신청 건수를 뛰어넘어 기업이 고용을 유지할 여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집 안에 머무는 시간까지 길어지면서 VR 콘텐츠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VR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국내 통신사가 지난 3월 인기콘텐츠의 차트 상위를 분석한 결과, 여행 관련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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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마케팅뉴스] 93.7% 유튜브 이용 외

 

1. 지상파 광고 경쟁력은 여전하다
코바코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매체에서 접촉률이 가장 높은 매체는 지상파TV(95.2%)와 모바일 인터넷(95.1%)이었다. 지상파TV는 10~20대에서 90% 이하였지만 50대 98.5%, 60대는 99.5%로 집계돼 50대 이상 장년층에는 여전히 지상파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2. 쿠팡 마켓플레이스 '스토어' 리뉴얼
쿠팡은 마켓플레이스의 개인 온라인 쇼핑몰인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개인화 기능을 통해 스토어 이름, 소개 문구 설정이 가능해졌고 URL 직접 설정도 가능하게 되었다. 쿠팡은 개인화해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3. 네이버, 스마트주문 지원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외식업 소상공인이 포장주문, 미리주문, 테이블주문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다. 특히 매장명을 검색해 미리 주문해 픽업할 수 있는 '포장주문'이 1월 대비 14배 급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4. 국내 이용자 93.7% 유튜브 이용한다
나스미디어 조사에 따르면 동영상 시청 시 유튜브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93.7%에 달했으나 네이버 이용자는 43.1%에 그쳤다. 넷플릭스는 28.6%를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조사 대상자의 51.3%가 OTT를 이용 중이라고 답해 OTT 서비스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5. 캠핑카 튜닝 가능해지자 관련용품이 인기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캠핑카 튜닝이 가능해지자 카 인테리어, 차박 관련 용품 판매가 늘고 있다. 11번가는 캠핑카 관련 상품 판매가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법 개정과 더불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차박 캠핑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6. 오드엠-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 유튜브 콘텐츠 사업 진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오드엠과 광고 프로덕션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가 손잡고 우주오즈를 설립했다. 우주오즈는 4월 촬영을 시작으로 5월부터 유튜브와 SNS를 통해 콘텐츠를 정기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 NHN고도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3기 모집한다
NHN고도가 신규 서비스, 쇼핑몰 마케팅, 기업홍보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를 홍보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3기를 모집한다. NHN고도는 40명 내외를 선발해 약 12주간 활동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2020년 04월 07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27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7일) #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오고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 불행한 사람도 감사하면 행복한 사람이 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신세계I&C가 유통업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수요예측 플랫폼 ‘사이캐스트(SAIcast)’의 사업화에 나선다고 6일 발표함

사이캐스트는 클라우드 기반 AI 수요예측 플랫폼으로 품별 맞춤형 알고리즘 학습을 기반으로 일자별, 상품별 판매량을 예측하며, AI가 예측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주도 자동으로 함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디지털화폐(CBDC) 발행에 대비해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함

CBDC는 비트코인과 달리 중앙은행이 발행하며, 액면가격이 정해져 있고 기존 법정통화와 1 대 1 교환도 가능함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둔화에 6일 코스피지수가 3% 넘게 급등하면서 코스피지수가 3.85%(66.44포인트) 오른 1791.88로 마감함

이날 상승은 국내 기관이 주도했으며,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조36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로나19발 급락장에서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해온 개인은 이날 8430억원어치 순매도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섬

 

 

<< 국제 >>

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열흘 만에 두 배 늘어 4000명을 넘어서자 6일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일부터 약 1개월 동안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 오사카, 효고, 후쿠오카 등 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힘

아베 총리는 “미국 유럽처럼 도시를 봉쇄하지는 않으며 그럴 필요 또한 없다”고 말했으며, 또 7일 발표할 예정인 코로나19 긴급대책 규모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일본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투입한 금액(58조6000억엔)의 두 배에 가까운 108조엔(약 1216조원) 이상이라고 밝힘

 

2. 6일 미 CNBC에 따르면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 국부펀드(RDIF) 최고경영자(CEO)가 “러시아와 사우디 간 감산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며 “러시아는 미국 역시 감산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함

이 발언이 나온 직후 선물시장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27.82달러에 거래됐으며, 브렌트유는 33.60달러에 거래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

- 국가가 자산을 운용하기 위해 설립한 특별 투자펀드로서 국가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것이 특징임. 국부펀드는 국부증식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수익 추구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대외지급준비자산으로서 안전성과 유동성 위주로 운용되는 외환보유액과 차이가 있음따라서 국부펀드는 주식채권은 물론 파생상품이나 부동산  고위험·고수익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투자함.

국부펀드는 설립 목표에 따라 재정안정화펀드저축펀드외환운용수익률 제고 펀드개발펀드연금펀드 등으로 나눌 수 있음저축펀드에는 아부다비투자청·노르웨이투자청 등이 있으며외환보유고펀드에는 홍콩금융청 외환보유고펀드가 있음개발펀드는 별도의 수익배분 없이 전반적 경제개발목표를 제시하는 펀드로중국의 중국투자공사(CIC) 대표적임.

우리나라에서 국부펀드 역할을 하는 기관은 한국투자공사법에 따라 2005 7 1 설립된 한국투자공사(KIC). KIC  운용자산 규모(AUM) 2015  기준 918 달러였으며설립 이후 누적 투자수익은  118 달러(원화  13 8,296 ) 기록하였음.

- 정보 출처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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