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01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523호 신문브리핑(2020년 4월 1일) #

 

"감사는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생각의 크기이고 믿음의 크기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우려한 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난 2월부터 실물경제에 충격을 준 것으로 나타남

소비자들이 외출하지 않고 집에 머물고 생산활동도 줄이면서 서비스업 생산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소비는 구제역 파동이 있던 2011년 이후 가장 많이 줄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3월에는 지표가 더 악화됐을 것이란 예상이 나옴

 

2. HMM(현대상선의 새 이름)이 1일 서울 율곡로 사옥에서 새 사명 선포식을 열고, 세계 3대 해운 동맹(얼라이언스) 중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의 협력을 본격 시작한다고 31일 발표함

디 얼라이언스는 독일 하팍로이드와 일본 원(ONE), 대만 양밍(陽明)해운 등이 결성한 해운동맹으로, HMM은 미주 5개 노선과 중동 2개 노선이 확대되고, 주간 선복량도 4만3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늘어남

 

3.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1일부터 2단계 숫자 도메인 등록을 받는다고 31일 밝힘

- 2단계 도메인은 ‘.co’ ‘.go’ ‘.or’과 같은 중간 단계가 없으며, ‘118.kr’ ‘118.한국’처럼 3~63자 범위 내에서 등록할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31일 오전 8시 긴급성명을 통해 “미 국채 시장을 포함한 금융시장의 원활한 기능을 돕기 위해 외국 및 국제 통화당국을 위한 임시 레포기구(FIMA Repo Facility)를 설립한다”고 발표함

한국은행 등 해외 중앙은행이 보유한 미 국채를 맡기면 그만큼 달러를 공급하겠다는 것으로, 달러 가뭄을 겪고 있는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임

 

2.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3월 대기업 대출 규모는 전월 대비 7조9780억원 증가한 71조3388억원을 기록하는 등 은행의 대기업 대출이 급증함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상경영자금을 미리 확보해 놓으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됨

 

3. 더불어민주당이 1998년 이후 22년 만에 무기명 채권 도입을 검토하고 있음

- 풍부한 시중 유동자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재원으로 쓰기 위해서이며, 채권자 이름이 적혀 있지 않은 무기명 채권은 상속·증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자산가를 중심으로 수요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관측임

 

4. 전자상거래업체 쿠팡이 핀테크사업부를 별도 회사로 분사함

쿠팡은 지난해 6월 1000만 가입자를 돌파한 간편결제 서비스 쿠페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쿠팡 관계자에 따르면 “핀테크사업을 분리하기로 한 것은 간편결제 시장 선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과의 경쟁에서 힘을 키우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함

 

 

<< 국제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이 인적·물적 교류를 차단하면서 4~5월 글로벌 식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가 경고했으며, 이와 관련 신용평가기관 피치그룹 산하의 시장조사업체 피치솔루션스는 식량 위기가 현실화할 경우 먼저 타격을 받을 국가(지역)로 한국과 일본, 중국, 중동 등을 꼽았음

인도, 태국에 이어 세계 3위 쌀 수출국인 베트남은 지난 24일부터 쌀 수출을 중단했으며, 캄보디아도 4월 5일부터 쌀 수출을 중단하기로 함

 

2. 미국과 유럽에 이어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을 막기 위해 잇달아 대규모 양적완화에 나서고 있음

 비(非)기축통화국이 양적완화에 나서는 건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전례가 없는 사상 초유의 조치로서, 자국의 금융시장과 실물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지만 통화가치 급락으로 신흥국발(發) 외환위기를 맞을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옴

3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 27일 1조2000억헤알(약 281조원) 규모의 양적완화 대책을, 폴란드와 남아공 중앙은행은 국채와 회사채를 제한 없이 매입하겠다고 했으며, 필리핀 중앙은행은 향후 6개월간 국채 60억달러어치를 사들이기로 했고 콜롬비아 역시 25억달러 규모의 회사채 매입 계획을 내놓음

 

3. 30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SPA통신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5월부터 원유 수출량을 하루 1060만 배럴로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함

- 이는 사우디 역대 최대 수출량으로, 올 들어 이미 약 60% 폭락한 국제 유가가 더 내려앉을 것이란 전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무기명채권

- 채권자가 표시되지 않는 채권. 무기명수표나 양도성예금증서(CD), 무기명채권(공/사채) 등을 들 수 있음. 

일반적인 채권과는 달리 무기명채권은 만기 변제이든 만기 전이든 채권을 양도할 경우 채권자의 채권 양도 절차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편리할 뿐만 아니라 특히 만기 전 채권을 현금화 할 경우 상대적으로 할인하여 매각하기가 훨씬 용이함. 

또 하나 채권자가 채권에 명시되어 있지 않고 단지 적법한 절차에 의하여 소지하고 있을 경우 채무자가 그 사람을 채권자로 인정하고 돈을 내주어야 하므로 장기 무기명채권의 경우 상속이나 증여 시 세금을 아낄 수 있는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음. 이와 함께 중간 거래 과정의 추적이 쉽지 않아 불법적인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함.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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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애매모호한 ‘소득하위 70%’ → 정부, 한번도 경험 없어. 건보료 기준, 소득기준 기준별로 다르고 필요한 대상 신속히 가려내기 힘들어. 나라살림연구소, 일단 전부 다주고 상위 30%에 추후 세금으로 환수하는 방안 제안.(경향, 세계 외)


2. 아동수당 땐 대상자 선별에만 행정비용 1600억원 써→ 비대상 상위 10% 걸러내려다 첫해 대상선별에만 1600억 써. 이후 1000억씩 추가 비용... 결국 지금은 전부 지급으로 변경.(매경)


3. 해외유입 확진자 절반 넘게 무증상 통과 → 해외유입 확진자 518명 중 공항 검역에서 발견된 경우는 217명, 절반 이상(301명)은 무증상으로 통과, 지역사회로 돌아가 양성 판정 .(세계)


4. 우한 공식 사망 2548명이라는데 → 中매체, ‘유골함 5000개 배달’ 트럭 기사 증언 보도. 우한 지역 화장시설 10~12월 화장 건수(5만 6007건)만 해도 2018년에 비해 3% 많아.(문화)


5. ‘더불어 잘살자, 경쟁은 죄악이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 사회주의 구호는 마력적이다. 그러나 공짜로 인간성을 유혹하고 파괴하는 사회주의는 필연적으로 망한다.(문화, 시평 중)


6. WHO 고집? ‘마스크 권장 안해’ → EU 대부분 착용 의무화에도 WHO는 여전히 ‘환자나 의료진이 아닌 일반인들의 마스크 착용’에 반대 입장 고수. 현실감 떨어진다는 비판. (아시아경제)


7. ‘맥주보다 싼’ 석유? → 사우디·러시아 ‘각자도생’ 공급 늘려. 코로나까지 겹쳐 ‘공급과잉’ 악화. 품질 떨어지는 캐나다산 원유, 맥주 한 잔보다 싼 배럴당 4달러대. 서울 휘발유 1200원대 주유소도 나와. (아시아경제 외)


8. 긴급재난지원금 20%는 지자체가 부담하라 → 정부, 코로나19 지원금 지자체와 8 대 2 부담 발표. 이미 바닥 예산 긁어 자체 지원 계획하던 지자체들 재검토 등 혼란에 빠져. (경향)


9. 도쿄 유흥가 집단감염 온상으로 → 확진 30%가 술집서 감염 추정. 도쿄 도지사, 심야 나이트 클럽, 가라오케 등 유흥업소 출입 자제 촉구. 도쿄 봉쇄 소문도.(문화)


10. 베트남, 캄보디아 쌀 수출 중단 → 코로나로 노동력 부족에 쌀 등 곡류, 육류 생산 부족 우려. 한달 새 국제 밀가격은 10%나 올라. 한, 일, 중, 중동 타격 예상. 중동, 홍콩은 사재기 시작.(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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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4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미통당 공식 유튜브 진행자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막말을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유튜브 ‘오른소리’는 “임기가 끝나면 오랫동안 무상급식을 먹이면 된다. 어느 교도소든 친환경 무상급식 제공되니 괜찮다”고 발언했습니다. 
일단 지껄이고 논란이 일어나면 삭제하고... 니들 삶 좀 삭제해라~

2. 정의당의 총선 지역구 기상도에 먹구름이 짙게 드리웠습니다. 거대양당의 비례대표용 정당 창당으로 '정치개혁'의 수혜를 기대하기 어렵게 된 상황에서, 지역구에도 위기감이 감돌면서 정의당의 고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지역구는 확실한 선거연대가 정답인 것을... 너무 많이 왔어~

3. 국회의원 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제주시 갑·을 선거구 미통당 후보들이 연일 거리에서 큰절로 사죄하는 '읍소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맨 바닥에 말 없이 머리를 조아리며 큰절 한 뒤 무릎을 꿇고 앉아 있기를 반복했습니다.
투표는 구걸이 아닌 것을... 영 불쌍해 보이시면 동전 한닢 던져주세요~

4. 이재명 지사는 ‘재난소득지원’은 "깨진 독에 물 붓기"라는 이재오 전 의원에게 "곳간이 거덜 난 건 구휼미 때문이 아니라 도적 때문"이라고 받아쳤습니다. 또 “이명박·박근혜 아니었으면 1인당 1000만 원 주고도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전직 대통령 두 명이 친환경 무상급식 제공 받고 있지요~

5. 유승민 의원이 "코로나19가 블랙홀이 돼 선거의 모든 이슈를 다 집어 삼켜버리고 모두 빨려 들어갔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을 바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상스러운 표현이지만 우리 국민들은 절대 개 돼지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개 돼지 취급은 지금의 ‘핑크돼지 미통당’ 전문 아닌가요? 

6. 인천 연수갑에 출마하는 미통당 정승연 후보가 인천을 찾은 유승민 의원에게 ‘인천 촌구석’이라는 인천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 후보 측은 겸양의 의미였지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자신을 낮추는 것이 겸양이지 비하는 겸양이 아니란다. ‘이부망천’ 처럼~

7. 정부가 소득하위 70%에 대해 최대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5월 중순께 실제 지급하기로 한 것을 두고 논란입니다. 소득 없는 고액자산가는 받고 서민 맞벌이는 못 받는다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는 등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좀 더 신속하게 훨씬더 과감하게 할 필요가 있을 듯... 

8. 교육부가 결국 온라인 개학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입시를 앞둔 고3·중3 학생들부터 4월9일 개학한 뒤 나머지 학년은 4.15 총선 이후에 개학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수능은 2주 미뤄 12월 3일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더이상 미룰수 없다는 생각만큼 아이들 건강 역시 미룰수 없다는 거~

9. 국민 10명 중 8명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수준이 중국이나 이탈리아, 일본, 미국 등 다른 나라보다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를 필두로 국립중앙의료원, 보건복지부, 청와대 등에 대한 신뢰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습니다.
말로만 하는 대승적 협조 말고 비난이나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10. 코로나19 급속 확산으로 병상을 구하지 못해 광주·전남에 와서 치료를 받은 대구지역 확진자 61명 중 3분의 2가량이 완쾌돼 고향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들은 의료진에게 편지를 남기거나 선물을 택배로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위대한 빛고을 광주 시민께 감사의 인사를 권영진 대구시장을 대신해 전합니다~ 

11. 호주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 억제를 위해 '합당한 사유'없는 외출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처벌을 강화합니다. '공중보건 명령'을 위반하면, 징역 6개월 또는 벌금 약 830만 원이나 징역과 벌금을 동시에 부과할 수 있습니다.
예배 좀 하지 말래도 생난린데... 대한민국은 힘들겠지?

12. 미국 플로리다주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 안에 머물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일요 예배를 2차례 강행한 대형 교회 목사를 체포했습니다. 주 당국은 체포한 목사에게 “인명을 경시하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교회는 세상의 빛이며 사랑을 전파하는 곳... 그러고들 있니?

13. 경찰이 박사방 유료회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한 가운데 유료회원 중 일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앞서 유료방 이용자의 극단적 선택 소식이 알려지고 경찰 수사망까지 좁혀지자 심리적 압박감에 내린 결정으로 보입니다. 
자수하여 광명은 찾고... 죄값은 죄값데로 받는 걸로~

14. 세계일보는 ‘경찰 박사방 가입자 중 시청 공무원 1명 있다‘라는 기사에 조국 전 장관과 정경심 전 교수의 사진을 첨부했다 사과했습니다. 사진에는 ‘조주빈이 종로경찰서에서 검찰서로 송치되고 있다’는 설명이 달려 있었습니다. 
신천지 천지일보, 통일교 세계일보... 이게 언론은 맞아? 하긴 조선도 언론인데 뭐~

15. 일본 정부가 군함도를 포함한 메이지시대 산업유산을 소개하는 정보센터를 도쿄에 설치했습니다. 이 정보센터에선 재일 한국인이 "괴롭힘을 당한 적이 없다"는 증언이 동영상으로 소개되는 등 역사 왜곡 논란이 제기됩니다.
어떻게 저런 거짓말에 속지? 일본, 미통 미한 신천지 추종자 말야... 

윤석열 장모, 동업자가 추가 고소 증거인멸·위증 혐의. 
최강욱 "'검찰총장→청장'이 공약 명칭 변경 가야할 길". 
채널A "가족 지키려면 유시민 비위 내놔라" 공포의 취재. 
‘장제원 아들’ 노엘(장용준) 지난해 사회복무요원 판정. 
입장 바꾼 미통당 “70% 재난지원금? 이왕 줄거 다 주자”. 
베트남 코로나19 전국적 유행 선언 대중교통 운행중단. 
'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 서울도 적발, 첫 검찰 송치.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의심이 가면 믿는 체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그는 대담해져서 훨씬 심한 거짓말을 하여 정체를 폭로한다.
- 쇼펜하우어 -

그렇게 속고도 선거 때만되면 또 찍어 주는 사람과 이만희 신천지 이단을 맹종하는 사람과의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투표가 밥 먹여 주냐?’는 질문에 이제는 밥을 챙겨 먹느냐 그나마 있는 밥그릇까지 빼앗기냐는 것을 이제 체험으로 알 때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나쁜 놈이지만, 매번 속아 넘어만 간다면 스스로가 멍청한 놈이 된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만우절입니다. 
거짓말같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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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월 1일 수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오늘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의 2주간 자가격리가 의무화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작은 구멍 하나가 둑을 무너뜨린다며, 격리 조치 위반 시 단호한 법적 조치가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방침이 결정되면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가 다음 달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합니다. 고3과 중3이 가장 먼저 개학하고, 16일엔 나머지 중고등학생들이 개학합니다.

■ 개학이 추가로 연기되면서 전반적인 대학 입시 일정도 조정됐습니다. 수능시험은 2주 연기돼 오는 12월 3일에 치러지고, 수시와 정시 원서 접수 기간도 2주씩 늦춰집니다. 

■ 유치원의 휴업은 등원이 가능할 때까지로, 무기한 연장됐습니다. 온라인 보육이 불가능한 어린이집의 개원도 무기한 늦춰졌습니다. 정부는 긴급 보육은 계속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환자와 간호사 등 확진자 7명이 발생한 의정부 성모병원이 오늘 아침 8시부터 병원 전체를 폐쇄합니다. 방역당국은 의료진과 직원 뿐 아니라 입원환자 460여 명도 모두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에서 치료를 받던 9살 여자 아이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을 찾기 전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긴급재난지원금을 언제, 누가 받을 수 있을지 세부기준이 없어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주에 소득과 재산을 고려한 세부 기준을 발표합니다.

■ 확진 판정을 받은 김영편입학원 강사의 접촉자가 128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학원 건물 2곳을 임시 폐쇄하고 접촉자 전원을 검사했습니다. 이르면 오늘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의 확진자가 16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방역 당국이 완벽하게 대응해도 20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고 백악관 당국자가 경고했습니다. 뉴욕 주지사는 미국 전역에 있는 의료진들의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단계 예산으로 우리 돈 2천500조원 규모의 인프라 예산법안을 처리하자고 요구했습니다. 미 의회는 이달 들어 1단계 83억 달러, 2단계 1천억 달러, 지난달 27일에는 2조 2천억원 규모의 3단계 예산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 조주빈과 여아 살해를 모의한 공범이 반성문을 잘 써 형량을 줄었다고 주변에 과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아의 어머니인 피해 교사는 법원의 솜방망이 처벌이 걱정된다면서 청와대에 신상공개 청원을 올렸습니다.

■ 경찰이 '박사방'의 회원들을 추적 중인 가운데, 유료회원 일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이 확인된 대화명 만5천 개의 사용자를 특정하고 있는데, 추가 자수자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 어제 오후 2시 25분쯤 제주시 추자도 서쪽 16 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발어선의 선원 50살 김 모 씨가 복어를 먹고 마비증세를 보여 해양경찰의 헬기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데에 완치된 사람의 회복기 혈장이 쓰입니다. 완치자의 혈장에 있는 항체를 이용해서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증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이런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휴업, 휴교, 이동제한 등 각국이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경제적 효과를 추정한 보고서도 나왔는데, 미국 시카고대에 따르면, 거리두기로 인한 경제적 편익은 미국에서만 약 9천6백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 코로나19로 전 세계 곳곳에서 사재기를 뜻하는 '공황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죠. 화장지가 대표적인데요.최근 미국과 영국, 호주 등지에선 식물 종자와 채소 모종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자급자족 텃밭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리고 합니다.

■ 국내 대전의 한 벤처기업이 KF80등급 필터보다 숨쉬기 편하고, 재사용까지 가능한 KF99급의 필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필터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을 겪는 마스크 수급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소비 쿠폰이 오늘 전북 남원시와 경북 봉화군, 전남 해남군·강진군부터 지급됩니다. 이들 4개 시·군을 시작으로 나머지 기초자치단체도 4월 둘째 주 중 쿠폰을 지급하게 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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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마케팅뉴스] 연령별 카톡 이용률 순위 외

 

1. 카카오톡 사용 1위 50대
와이즈앱에 따르면 카카오톡 앱 사용 시간은 50대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가 20대, 30대가 뒤를 이었다. 10대는 50대 대비 앱 사용 시간이 30%에 불과했다.
 
 
2. 네이버가 일본판 배달의민족 인수한다
네이버가 일본 자회사를 통해 일본 최대 배달 서비스인 '데마에칸'을 인수한다. 3300억 원을 투자해 지분 60%를 확보해 라인 자체 배달 서비스와 데마에칸의 배달 서비스의 노하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침대 없는 침대 광고로 매출 쑥
침대가 한 장면도 나오지 않는 침대 광고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시몬스의 올해 매출이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몬스는 기존 상식과는 반대로 침대보다 새치기, 쩍벌남 등을 풍자했던 것이 20~30대 고객군 확보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4. 티몬, IPO 준비한다
티몬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선다. 티몬은 주요 증권사에 상장을 위한 요청서를 보냈으며 다음 달 중에 상장 주관사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티몬은 과거 상장을 추진했다 보류한 적이 있어 업계가 반신반의하고 있다.
 
 
5. 페북 메신저에서 친구 위치 공유 가능해진다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사용자의 위치를 친구와 공유하는 기능이 나올 전망이다. 미국 IT매체는 페이스북이 메신저에 위치와 배터리 상태 등을 특정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6. 대구도시철도, 광고료 감면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1·2·3호선의 광고료를 감면한다. 지난 2월 이후 수송 인원이 전년 대비 60% 감소하면서 매출 급감으로 광고대행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상생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7. 페이스북이 뉴스 업계에 12조 원 지원한다
페이스북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뉴스 업계에 100억 달러(약 12조 2190억 원)를 기부했다. 페이스북은 광고 수익이 급감하고 신문 인쇄를 중단한 업체의 긴급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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